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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앞으로 가족에게

메디케이드 컨퍼런스에서

메디케이드에 대한 컨퍼런스

가 열리는 맨해튼 뉴욕주변호사협

회 빌딩 앞에서 7월 31일 아침부터

시위가 열렸다.

휠체어를 타고 온 거동이 불편

한 시니어와 간병인들, 홈케어업

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위는 최근 케 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CDPAP(Consumer Directed Personal Assistance Program)

에이젼시 숫자와 지원금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데 대한 반대 여론이 형성되면서 이 루어졌다. CDPAP는 홈케어가 필요한 시

니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가족으로부터 홈케어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를 실행하는 가족이 홈케어 자격 증이 없더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뉴욕일보 4월23일자 A1면-‘앞 으로 가족에게 홈케어 받을 수 없 다. 뉴욕주 메디케이드 수혜 내용 변경…한인들 애로 클 듯’제하 기사 참조] 이날 시위에 참가한 한 홈케어 업체 관계자는“틱톡 등을 통해 지 원금을 받고 실제 간병은 하지 않 는 극히 일부의 악용자를 단속하 기 위해 이 좋은 프로그램을 없애 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처시”라며 황당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홈케어를 통해 CDPAP를 신청한 뉴요커는 25만명 정도로

고령인구가 늘어 날 경우 이보다 더 많은 숫자로 예 측된다. 따라서 10월 1일까지 한 곳만 정해서 CDPAP를 관리한다 는 것은 숫적으로도 어려움이 따 르는 게 사실이다. 더욱이 언어 장 벽에 처한 이민자들이나 스마트폰 이나 컴퓨터 접속이 힘든 고령자 의 경우 지금까지 받아왔던 편리 함이 사라지는 경우가 될 수도 있 다. 한인들의 경우 플러싱 등 집 근 처에 위치한 홈케어 에이젼시를 통해 CDPAP를 신청하고 한국어 로 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원금을 받아왔는데 10월 1일부터 볍령으 로 인해 변경된다면 당장 어려움 에 봉착될 수 있다. 제 시간에 서 비스를 받아야 하는 수혜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패색

이 감돌았던 민주당이 카멀라 해

리스 부통령의 등판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조 바이

든 대통령의 후보 자진 사퇴 이후

선거운동의 현장 분위기가 달라

들의 자체 분석이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 직후 일주일간 2 억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했다. 이 같은 변화는 지지율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여

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달

졌다고 지난달 7월 31일 보도했 다. 전날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에서 열린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 에는 1만 명의 지지자가 모였고, 인기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이 공 연을 했다. 지금껏 바이든 대통령 의 선거유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열기였다는 것이 민주당 관계자

26~28일 미국의 성인 1천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 통령은 43%의 지지를 받아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42%)을 오

차범위(±3.5%) 내에서 앞섰다.

레드필드앤윌튼 스트래티지 가 미국의 성인 1천750명을 대상 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45%의 지지율로 트럼 프 전 대통령(43%)을 2%포인트 앞섰다.

민주당은 해리스 부통령이 불

러온 열기가 2008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선 도전 당시 상황 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뜨겁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상승세가 3개월 앞 대선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 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해리스 부통 령의 상승세를 일시적 현상 으 로 평가절하하고 있다. 공화당 전 략가인 닐 뉴하우스는“허니문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힘 들다”면서도“

제공= KAGC]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 김동석)는 2009년 제정된 한

국전쟁 참전용사 정전협정의 날(7

월 27일) 15주년을 맞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 명예 공동 주

최자로 한국계 미국인 연방 의원

인, 영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미

셸 스틸, 앤디 김 의원과 연방의회 한인 보좌관 협회(Congressional Korean American Staff Assoc iation, CKASA)가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사회 리더, 참 전용사 가족, 의회 보좌관 등 약 300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공화 당과 민주당 소속 연방 의원들의

연설, 한국 전통 난타 공연, 참전 용사 및 후손들을 위한 평화 메달

수여식, 오후 7시 27분에 촛불 점 화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일협회] 뉴욕한인네일협회,

21희망재단, 어려운

왼쪽부터: HelenAhn관장, 김광석 회장, RandyPeers회장, 김성진 위원장, Mrs. EstherKim, JenniferYi대표, PeterYi대표, KathieLee수

“한국 상품 미주진출 효율적으로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 글로 벌통상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 회장 이경철, 운영위원장 김성진) 와 공동으로 뉴욕 5개 보로의 최 대 상공회의소인 Brooklyn Chamber of Commerce(BK상의, www.brooklynchamber.com)에 서 브루클린 다운타운에 위치한 뉴욕시 최대의 복합단지인 City Point에 새로 개설한 외국상품 직 영 매장에서 7월30일 오후 개최된 International Night 행사에 참석 하여 한국상품 판촉활동을 벌였 다.

이날 행사에는 Randy Peers 회장, 한인 2세인 Katie Lee 수석 부회장 등을 포함한 BK상의 임원 들과, Brooklyn Cider House의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 동찬)는 8월 1일 오전 11시, 퀸즈 중앙감리교회에서 박제진 변호사 를 강사로‘노년에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라는 제목으로 무료법

률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병전우회와등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은 8월 1일

21희망재단 사무실에서 질병과 여러 문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원로목사 회(회장 이병홍목사) 회원 3명에게 지 원금 2,100 달러를 전달하고 위로와 사랑의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21희망 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추천과 신청 을 받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 진 가운데 변종덕 이사장, 왼쪽 옆 김 준택 이사,,오른쪽 원로목사회 이병홍 회장, 서기 노재화 목사, 그리고 지원 금 수령자들과 이사들 △문의: 21희망 재단사무국 347-732-0503 [사진 제공 =21희망재단]

재향군인회 회원들, 세인트 아그 네스 노인아파트의 시니어들이 참석하여 집중하여 교육을 들었 다.

이후에는 KACE 사무실에 한 부부가 와서 위임장(Power of Attorney)을 작성했다.

시민참여센터는 미리 준비해 두면 아주 편리한데 준비해두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대단 히 불편한 위임장 작성을 도와주 고 있다. 부부간 그리고 자식들

Peter Yi 대표, PJ Wine Jennifer Yi 대표, 한국산 자연식품을 취급

하는 Market Woori의 정유진 대 표, KCS한인봉사센터 Helen Ahn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광석 회장과 김성 진 위원장은 6월 27일 Industry City에 위치한 BK상의에서 Randy Peers 회장을 포함 회장단 과 회합을 갖고 한인 상품의 판촉 과 한국 상품의 미국 진출 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BK상의는 Industry City와 City Point에 마 련된 직영 매장과 다른 매장을 통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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