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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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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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 2주연속 우승 “18번홀 역전 드라마~”… 마라톤 클래식 1위
대니엘 강
재미 동포 대니엘 강(28)이 리디아 고 (23, 뉴질랜드)와 4타 의 격차를 뒤집고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 다.
<관련기사 B2면>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AUGUST 10, 2020
대니엘 강, 상금·다승 1위 4타차 뒤집고 LPGA 2주 연속 우승
PGA 챔피언십에서도 기복 심한 플레이를 펼친 타이거 우즈.
기복 심한 경기력 여전 타이거 우즈의 경기력 유지 논란 재점화되나 ‘골프 황제’타 이거 우 즈(44)의 경기력 유지가 또다시 도마에 오를 전
망이다. 다른 대회에 불참하면서까지 올 첫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 우승에 의욕을 보였던 우즈가 우 승권에서 한참 떨어진, 합계 1언 더파의 평범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전만 해도 우즈는 우승을 자신했다. 물론,‘허리 부 상만 재발하지 않으면’ 이라는 단 서가 붙긴 했다. 그러나, 그것은 핑계에 불과했 다. 허리 부상이 우려됐다면 아예 대회에 출전하지 말았어야 했다. 게다가 대회 장소인 TPC-하딩파 크는 우즈에게는 홈이나 다름없 는 익숙한 코스였다. 우즈는 대회 가 열리기 전날에도 코스를 돌며 연습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1 라운드에서는 2언더파를 치며 무 난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부터 난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다소 회 복했으나 선두권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즈가 부진한 이유는 여러 가 지가 있겠으나, 경기력 유지 실패 가 그중 하나로 꼽힌다. 우즈는 올해 PGA 투어가 재 개된 후 한참 만에 자신과 인연이 있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참가 했다. 우즈는 이 대회를 PGA 챔 피언십을 앞두고 일종의 몸풀기
용으로 삼았으나 들쑥날쑥한 플 레이를 펼친 끝에 6오버파의 기록 으로 40위에 머물렀다. 이후 우즈는 또 PGA 투어 대 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특히 PGA 챔피언십 직전 대회인 WGC-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 테셔널에도 참가하지 않자 미 매 체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한쪽에서는 경기력 유지를 위 해 대회에 참가해야 된다고 주장 한 반면, 다른 쪽에서는 굳이 출 전하지 않아도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흥미로운 사실 은, 우즈의 캐디도 경기력 유지를 위해 우즈의 참가가 필요하다고 말한 점이다. 그러나 결국, 우즈는 PGA 챔 피언십에 집중하겠다며 불참했 다. 결과론이지만, 그의 판단은 들 어맞지 않았다. 우즈는 지난 2008년 US오픈에 서 가장 극적인 메이저대회 우승 을 차지했다. 당시, 우즈는 이 대 회에 참가하기 전 2개월을 쉬었 다. 수술 때문이었다. 그 2개월 동 안 단 한 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았 음에도 우즈는 우승했다. 그때 그 의 나이 32세였다. 여전히 전성기 를 구가할 수 있는 나이였다. 경 기력 유지를 위해 계속 대회에 참 가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 그의 나이 40대 중반이다. 나이에 따른 신체 반응 을 설명할 필요가 없다. 우즈도 예외는 아니다. 우즈의 이번 대회에서의 실패 는, 골라서 대회에 참가하는, 이 른바‘선택적 참가’전략이 먹혀 들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신 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으로 중단됐다 가 재개 된 미국 여자프로 골 프 (LPGA)투어에서 재미교포 대니 엘 강(미국)의 상승세가 거세다. 대니엘 강은 9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 라운드 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린 대니엘 강은 일주일 전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제패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기쁨을 누렸 다. 올해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대니엘 강은 25만5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1위로 올라 섰다. 리디아 고에 4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대니엘 강은 한때 7타차까지 벌어졌지만 1타차까지 추격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리디아 고가 더블보기로 무너진 덕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흘 동안 선두를 달린 리디아
고는 18번 홀에서 세 번째 샷과 네 번째 샷을 거푸 실수해 5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고 2m 보기 퍼 트마저 놓쳐 뼈아픈 역전패를 맛 봤다. 이민지(호주)는 13언더파 271
타로 4위를 차지했다. 신지은(28)이 한국 선수 가운 데 가장 높은 공동 20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양희영(31)과 신인 전지원(23) 이 공동 38위(1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전영인(20)이 공동 53위(1언더 파 283타), 강혜진(30)과 전인지 (26)는 공동 59위(이븐파 284타) 에 그쳤다.
우승 문턱에서 불가사의하게 자멸한 리디아 고… 마지막 5홀에서 4타차 리드 날려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2주 연속 우승 을 차지한 대니엘 강이 우승 트로 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AP|연 합뉴스 13번홀까지 5홀을 남기고 4타 차 리드. 이때만 해도 리디아 고(뉴질랜 드)가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 정상에 서리라 는 걸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5 홀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1~2타 도 아니고 4타차는 프로 대회에서 뒤집기가 거의 불가능한 격차다. ‘골프는 장갑을 벗어봐야 한다’ 는 말이 있지만 그걸 기대하기에 도 타수차가 컸고, 남은 홀은 적었 다. 15살 때 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18살 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천재소 녀’ 의 귀환은 시간 문제였다.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약 2년4개월 만에 LPGA 투 어 정상이 눈앞에 오는 순간 리디 아 고가 불가사의하게 무너졌다. 14번홀, 16번홀 보기를 했지만
마지막 파5 18번홀을 남겨두고 여 전히 2위 대니엘 강(미국)에게 1 타차로 앞서 있었다. 티샷은 페어웨이를 지켰지만 두 번째 샷이 밀리며 그린 옆 카 트 도로 옆에 떨어졌다. 드롭을 한 뒤 친 세 번째 샷은 그린을 가 로질러 넘어가 반대쪽 러프로 떨 어졌다. 다행히 대니얼 강도 세 번째 벙커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 했다. 같이 파를 하면 우승, 보기 를 해도 연장이었다. 그때 리디아 고에게 최악의 샷 이 나왔다. 벙커와 벙커 사이 언 덕진 러프에서 친 샷이 경사를 오 르지 못하고 굴러 떨어져 벙커로 들어갔다. 5번째 샷만에 그린에 올렸지만 보기 퍼트도 만만치 않 은 거리였다. 대니엘 강은 4번째 샷을 홀에 붙여 파로 홀아웃했다. 연장을 가기 위해선 약 2m 거리 의 보기 퍼트가 들어가야 했지만 리디아 고가 친 퍼트는 무심하게 홀을 지나가고 말았다. 그렇게 28 개월 만의 우승도 지나갔다. 우승 울렁증이 빚어낸 대참사. 골프는 리디아 고에게 이렇게 잔인했다.
오주 실베이니아의 하 일랜드 메도스 골프클 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 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 운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리 디아 고와 조디 이워트 섀도프(영국)를 1타차 로 따돌린 대니엘 강은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을 차지했다. 두 우승 모두 경쟁자들이 무너 지는 행운이 따른 우 승. 리디아 고의 마지 막 퍼트가 빗나가고 우 승이 확정되는 순간에 리디아 고가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 도 대니엘 강은 얼떨떨 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마라톤 클래 한 표정이었다. 올시즌 식 최종 라운드 18번홀에서 연장을 갈 수 있는 보기 퍼트 첫 2승 고지에 오른 대 를 놓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니엘 강은 25만5000달 리디아 고의 불행은 대니엘 강 러의 우승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에겐 넝쿨째 굴러들어온 행운이 1위로 올라섰다. 됐다. 이민지(호주)는 13언더파 271 대니엘 강은 10일 미국 오하이 타로 4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2020년 8월 1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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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장, 괜찮을 거라고 들었다” 홈 개막전 등판 앞둔 류현진
최지만이 끝내기 안타를 친 마이클 페레스에게 얼음물을 끼얹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 투수 류현진 (33)이‘홈 개막전’에 등판하는 소감을 담담하게 전했다. 류현진은 9일 ·캐나다 언론 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시즌 4번째 이자 토론토의 홈 개막전 선발 등 판을 앞둔 느낌을 기자들과 공유 했다. 류현진은 11일 오후 6시 3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 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의 경기에 등판한다. 살렌필드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 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를 사 용하지 못하는 토론토 구단의 올 시즌 대체 홈구장이다. 방문팀 클럽 하우스 시설 확 충, 조명탑 보강 등 마이너리그 구 단이 사용하던 구장을 메이저리 그 구장으로 바꾸는 데 시간이 걸 린 탓에 토론토는 정규리그 14경 기 만에 홈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는 7월 30∼31일 워싱턴 DC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치른 4연전 때 두 경기를 홈 경기로 개 최하긴 했지만, 진정한 홈 경기는 아니었다. 류현진은 살렌필드에서 처음 으로 등판하는 소감을 묻자“생각 했던 것보다는 괜찮을 거라는 얘 기를 많이 들었다” 며“내일(11일) 쉬는 날이지만, 경기장에 가서 그
대타 출전 최지만, 3경기 연속 안타 타율 2할대로 상승… 양키스에 4-3 역전승
12일 등판 앞두고 미국 언론과 화상 인터뷰한 류현진
11일 마이애미 상대로 살렌필드서 등판… 올해엔 호텔서 머물 것 라운드 상태 등을 볼 예정이고, 전 “올 시즌엔 호텔에서 생활할 예 도 많이 달라져 어렵지만, 투수코 체적인 느낌은 야구장에 가봐야 정” 이라며“혼자 있으니 야구장 치님과 잘 준비하겠다” 고 각오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고 답했다. 에서 가까운 호텔에 머물 것” 이라 다졌다. 류현진은“정규리그 개막 진정한 홈에서 등판하는 소감 고 설명했다. 3주째에 접어드는데, 코로나19로 을 두고 류현진은“당장 모레 첫 그의 아내 배지현 씨와 태어난 선수들 모두 호텔에서 막힌 생활 등판은 모르겠고, 일주일 정도 지 석 달 된 딸은 현재 미국 플로 을 하는 게 굉장히 어렵지만, 나도 (이동하지 않고) 한 군데서 하다 리다주에서 생활 중이다. 그렇고 선수들이 상황에 맞춰 잘 보면, 적응할 것” 이라며“초반에 류현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대처하고, 경기도 잘 준비하고 있 호텔에 머물 것 같은데 홈이라고 보스턴 레드삭스의‘사인 훔치 다” 고 평했다. 해도 그렇게 큰 차이는 느끼지 못 기’스캔들 여파로 올 시즌 메이 아울러 빅리그에 데뷔해 인상 할 것 같다” 고 예상했다. 저리그 경기 중 투수와 타자 모두 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강속구 유 토론토는 살렌필드에서 마이 클럽하우스에서 실시간으로 비디 망주 투수 네이트 피어슨을 두고 애미와 2연전, 곧이어 탬파베이 오 분석을 못 하게 된 것에 어려 “보기 좋고, 강력한 공을 던지며 레이스와 3연전을 벌인다. 움을 전하기도 했다. 삼진을 잡는 능력이 굉장히 훌륭 류현진은 버펄로에 따로 거주 류현진은“타자 만큼이나 투 하다” 며“직구와 변화구의 제구 할 집을 구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수도 어렵다” 며“준비하는 과정 가 모두 좋다” 고 높게 평가했다.
추신수 2타점 적시타… 텍사스, 에인절스 3연전 싹쓸이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 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팀의 3 연승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9일 텍사스주 알링 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88에 서 0.194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첫 두 타석에서 에인 절스 좌완 선발 앤드루 히니에게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 공, 3회말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추신수는 4회말 팀이 2점을 뽑 고 이어진 2사 2, 3루에서 히니의 4구째 커브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말 삼진을 당한 뒤 9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텍사스는 7-3으로 승리해 에 인절스와의 홈 3연전을 싹쓸이했 다.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5이닝 을 4안타 2실점으로 막고 2승째를 챙겼다.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 니 쇼헤이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4회말 2타점 중전 적시타 날리는 추신수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 다.
718-939-0900 결정적인 적시타로 히니를 마 운드에서 끌어내린 추신수는 6회
edit@newyorkilbo.com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 이 대타로 나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최지만은 9일 플로리다주 세 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 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와의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타석 에 들어섰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팀 이 7회말 3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자 8회말 선두타자 타석에 최 지만을 대타로 투입했다. 최지만은 양키스 구원 조너선 홀더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 에 우전 안타를 뽑아내 기대에 부 응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후속 얀디 디
아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 서 포스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 했다. 최지만은 공수 교대 후 교체됐 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간 최지만의 타율은 0.189에서 0.211로 상승했다. 탬파베이가 바라던 득점은 9 회말에 나왔다. 탬파베이는 9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브로소가 양키 스 구원 잭 브리턴에게 2루타를 뽑아내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놨 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마이클 페레스가 우전 안타로 승부에 마 침표를 찍었다. 4-3으로 승리한 탬파베이는 2 연승 속에 8승 8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2년 계약 김광현, 추가 강제 휴식 STL 사장도 좌절“모르겠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 나19) 확산으로 인해 추가‘강제 휴식’ 을 취하게 됐다. 선수와 구단 스태프들의 코로 나19 확진으로 인해 오랜 기간 경 기를 치르지 못한 세인트루이스 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2020 메이저리그(MLB)’ 에 복귀 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는데 7 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또 멈춰
는 세인트루이스는‘초미니시즌’ 에서 예정된 60경기도 다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언제 다시 경기 를 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세인트루 이스 존 모젤리악 사장은“(재개 시점은)모른다. 현 시점에서 구단 의 향후 경기일정을 예상하기 어 렵다” 면서 연기되는 경기일정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발진 붕괴로 마무리에서 선
팀 내 추가확진자 발생으로 경기일정 취소 섰다. 현재까지 세인트루이스는 포수 몰리나를 비롯한 선수 9명· 관계자 7명 등 총 16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8일부터 10일까지 치를 예정이었 던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은 연기 됐다. 11일 피츠버그와의 시리즈 첫 경기도 연기가 확정됐다. 현재 상 황으로 볼 때, 피츠버그와의 시리 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30일 미네소타전 이후 격리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세인트루이스로서는 피츠버그와 의 3연전마저 연기된다면 치르지 못한 경기가 13경기로 불어난다. 올 시즌 5경기 소화에 그치고 있
발로 전환한 김광현의 등판 일정 도 영향을 받게 된다. 12일 류현진 (33·토론토)과 나란히 선발 등판 할 예정이었지만 피츠버그와의 시리즈 일정이 헝클어져 연기가 불가피하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와 개막 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서 1이닝 2실점(1자책)으로 세이브를 기록 한 것이 마지막 등판이다. 이후 김광현은 열흘 이상 강제 휴식 중 이다. 선발투수로의 보직 이동을 통 보받은 김광현은 지난 7일 시뮬레 이션 게임에서 피츠버그전 선발 등판에 대비해 2이닝 실전 투구도 했지만 더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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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UGUST 10, 2020
미 최대 오토바이 축제 강행 코로나에도 할리데이비슨 수천대 모였다 수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 미국 최대 오토바이 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우려에도 예정대로 개막 했다. 8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사우스다코타주 소도시인 스터지 스에서 지난 7일 개막한‘스터지 스 모터사이클 랠리’ 에는 첫날부 터 할리데이비슨 등을 탄 참가자 수천 명이 모여들었다. 이 축제는 1938년부터 연례로 열리며, 80회를 맞은 올해 열흘 일 정으로 2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행사 현장에는 오토바이 장비, 의류, 음식을 파는 천막이 들어서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고급 오토바이 대명사인 할리 데이비슨이 줄지어 등장했으나 마스크를 쓴 참가자는 거의 없었
8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열린‘스터지스 모터사이클 랠리’ 에 참가한 사람들
지역 주민들 코로나19 걱정…”가게 문도 안 열 듯” 다.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티 놈 사 우스다코타 주지사는 마스크 착 용을 강제하지 않고 있으며 행사 주최 측도 참가자들에게 마스크 를 쓰라는 권고만 하고 있다. 참가자 중 한명인 스티븐 샘플
은“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애리조 나주에서 할리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 면서“(코로나19에 걸려) 죽 고 싶지는 않지만, 집에만 머무르 고 싶지도 않았다” 고 말했다. 샘플은“실내 콘서트장과 술 집 등에는 가지 않을 생각” 이라고
코로나 확산 속 재개장했던 미 디즈니월드, 개장 시간 단축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재개장했던 미국 플로리다주 올 랜도의 디즈니월드가 다음 달부 터 운영 시간을 단축한다고 일간 USA투데이가 9일 보도했다. 디즈니월드는 주말 인터넷 홈 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을 통해 다 음 달 8일부터 매직 킹덤 등 4개 테마파크의 운영 시간을 1∼2시 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재개장 이후 방문객들 의 수가 기대를 밑돌자 운영 시간 단축에 나선 것으로 USA투데이 는 풀이했다. 4개 테마파크 중 매직 킹덤과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1시간 앞당 겨 폐장하고 엡코트 센터는 2시
간 앞당겨 문을 닫기로 했다. 또 애니멀 킹덤은 개관 시간을 1시 간 늦추고 폐관 시간도 1시간 앞 당긴다. 디즈니월드는 코로나19 사태
했다. 밥 치펙 월트디즈니 최고경영 자(CEO)는 지난 4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장거리 여 행이 큰 폭으로 줄면서 다른 주에
가 터지면서 3월 중순부터 넉 달 가량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다 지 난달 11일 매직 킹덤과 애니멀 킹 덤을, 지난달 15일 나머지 테마파 크를 차례로 재개장했다. 그러나 테마파크가 있는 플로 리다주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진 원지로 떠오르면서 많은 고객이 방문 일정을 취소하는 등 회사가 기대했던 것보다 방문객이 저조
서 오는 방문자들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는 2분기 실적 발 표에서 약 50억달러(약 5조9천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힌 바 있 다. 미국 내 테마파크를 비롯해 일 부 해외 테마파크와 리조트 호텔, 크루즈선 등의 운영이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기 유입 등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처리하고 기상정보를 토대로 선 상 강수대의 발생을 예측하는 모 델을 만들 계획이다. 선상 강수대는 수증기를 머금
데이터수집시스템(AMeDAS)에 습도 측정 기능을 추가하도록 올 해 말부터 수년에 걸쳐 개량하고 전국 20개소에 설치된 강수 측정 레이더의 성능을 향상할 계획이
수증기 유입 등 분석해 선상강수대 발생 예측…이르면 2023년부터 일본 기상청은 이르면 2023년 부터 슈퍼컴퓨터나 인공지능 (AI)을 활용해 장시간에 걸쳐 같 은 지역에 비를 뿌리는 이른바 ‘선상 강수대’ (線狀降水帶)를 예 측해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 케이)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슈퍼 컴퓨터를 사용해 해상에서 수증
후 주민들에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 사우스다코타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주에서 나온 코 로나19 확진자는 9천371명, 사망 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도심에서 유적인 성벽의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
中시안 도심에서 성벽 붕괴 행인·차량 아찔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 安) 도심에서 유적인 성벽의 외 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중국중앙(CC)TV와 펑파 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 분(현지시간)께 밍친왕푸(明秦 王府) 성벽 중 약 20m 높이가 무 너지며 도로 쪽을 덮쳤다. 밍친왕푸는 1300년대 건축됐 으며, 이번에 무너진 부분은 2009 년 유적 복원 작업 때 만들어졌다 는 게 CCTV 설명이다. 이번 사고로 사람이 성벽에
“마스크 쓰고 식사하자” 日요식업체 엉뚱한 제안에 누리꾼 냉소
방문객 수 기대 밑돌자 운영 단축하기로 한 듯
“일본, 슈퍼컴·AI 활용해 집중호우 12시간 전 경보 추진” 올해 규슈(九州) 일대에서 홍 수 피해를 겪은 일본은 집중호우 가능성을 12시간 전에 지방자치 단체에 경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였다. 반면 지역 주민들은 코 로나19 확산을 우려했다. 네이트 넬슨은“주최 측이 행 사를 강행한 것은 이기적인 결정” 이라고 지적했다. 축제가 끝날 때까지 식료품점 운영을 중단하고 집에서 칩거할 예정이라는 주민도 있었다. 한편 놈 주지사는 축제 개최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스터지스 당국도 참가를 막을 수 없다는 입 장이다. 스터지스 당국은 행사가 끝난
은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하고 상 승한 공기가 적란운이 돼 줄줄이 늘어서면서 발생하는데 형성 과 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수증 기 유입 등을 관측·분석해 사전 에 예측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측 모델 작성이나 실제 예측을 위한 관측 체제를 확 충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 설치된 자동기상
다.
기상청은 선박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해상 수증기 관측도 강화 한다. 일본에서는 올해 7월 초에 규 슈 지역에서 6일 동안 9차례의 선 상 강수대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 해 구마모토현 남부를 흐르는 하 천인 구마가와(球磨川)가 범람하 는 등 홍수 피해가 심각했다.
마스크 쓴 채 식사하는 방법
“식사용 마스크 사용 부탁합 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기록적으로 늘어나는 가운 데 한 외식업체가 마스크를 쓴 채 식사를 하는 이색적인 방법을 제 안했으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반으로 접힌 마스 크는 코를 덮되 입은 가리지 않으 며 마스크 앞으로 냅킨이 블라인 드처럼 드리워져 입을 가리게 된 다. 머리를 살짝 앞으로 숙이면 냅 킨은 수직 방향으로 늘어지면서
깔리는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4 대가 훼손되고 행인 4명이 돌조 각 등에 다쳤다. 성벽은 최근 내 린 폭우의 영향으로 붕괴했을 가 능성이 제기됐다. 현장 영상에는 행인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성 외벽이 통째로 도 로 쪽을 덮쳤고, 바로 옆을 지나 던 버스가 황급히 방향을 트는 장 면 등이 있다. 당국은 전문가 진단 결과 유 적 본체는 파괴되지 않았으며 긴 급히 보호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사이제리야 측은 동영상의 댓 글 기능을 차단했지만, 관련 기사 에는 상당히 냉소적인 반응이 이 어졌다. 누리꾼들은“이렇게까지 할 바에는 집에서 먹겠다” ,“이거 강 제 아니지요? 강제라면 절대 (사 이제리야에) 가지 않는다” “마스 , 크에 스푼이 닿아 버린다. 무리 다” “웃음이 , 터져서 (음식물·비 말이) 날아간다” 고 댓글을 달았 다. 또“멋지다. 이 마스크가 일본 을 구한다” 는 반응도 있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했음 에도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 포하지 않고 방역과 경제활동 활 성화를 병행한다는 어정쩡한 입 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요식 업계 는 자구책 마련을 시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쿄도 (東京都)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긴자(銀座)에는 여성 종업원이 아크릴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손 님을 접대하는 클럽형 주점이 등 장했다. 일부 식당은 테이블을 1인 석 으로 운용하거나 마주 보는 좌석
일본 정부 긴급사태 선포 안 하고“경제활성화·방역 병행” 며 비웃음을 샀다. 일본 패밀리레스토랑 업체인 ‘사이제리야’ 는 식사하러 온 손 님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와 매 장에 배치된 종이 냅킨을 이용해 마스크를 쓴 채 음식을 먹는 방법 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https://youtu.be/IebwbtGUti0) 에 7일 공개했다. 냅킨 위에 마스크를 올린 채 마스크를 반으로 접어 착용하는
입과 냅킨 사이의 공간이 생긴다. 이 틈을 이용해 숟가락으로 음 식물을 입에 퍼넣거나 잔에 담긴 음료를 마신다는 구상이다. 시연 장면을 보니 냅킨이 입에 달라붙어 손으로 냅킨을 들추면 서 음료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 발 생했다. 또 냅킨이 얇아서 비말 차단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도 의문이 들기도 한다.
사이에 비말이 튀지 않도록 차단 막을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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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20년 8월 10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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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도 통째 바꾼다 동물 세포 이식 첫 성공 미토콘드리아는 음식물의 탄 수화물과 지방산을 이용해 에너 지를 만든다. 이때 이산화탄소와 물이 대사 부산물로 나온다. 세포의‘발전소’격인 미토콘 드리아가 손상되면 간에도 여러 가지 질환이 올 수 있다.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간세포가 사멸하고, 간부전(liver failure)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 팀이 정맥 주사를 통해 건강한 미 토콘드리아를 간세포에 이식하는 동물 실험에 성공했다. 살아 있는 동물의 특정 부위 세포에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한 건 처음이다. 이 연구를 수행한 조지 우 박 사팀은‘동료 심사’학술지‘위장 병학 간장학 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관련 논문을 발
표했다. 현재 간부전의 유일한 치료법 은 간 전체를 새 걸로 바꾸는 것 이다. 이런 간이식 수술은 미국에 서만 매년 약 8천 건에 달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건강한 간
리아는 지라(2% 미만)와 폐(1% 미만) 등에서도 소량 발견됐다. 모든 장기에서 균일하게 미토콘 드리아 흡수가 이뤄지지는 않는 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앞서 특정 운반체 단
리아 복합체(mitochondrial complex)로 만들었다. 그런 다음, 간에 도달했을 때 미토콘드리아가 쉽게 분리되게 하는 펩타이드(단백질 구성 아미 노산 중합체)와 섞어 생쥐의 정맥
유도 단백질 씌운 복합체, 정맥주사로 생쥐 간세포 27% 도달 미 미네소타대 연구진… 간 동화 작용 막는 펩타이드 발견 의 기증이 수요를 따라가긴 어렵 다. 해마다 대기자 명단에 올려진 수천 명의 간부전 환자가 수술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게 현실이 다. 우 박사팀은 생쥐의 정맥을 통 해 주입한 미토콘드리아의 27% 가 간세포 내부에 도달한 걸 확인 했다. 이는 치료적 용도로 사용하 기에 충분한 수치다. 정맥을 통해 들어간 미토콘드
백질로 미토콘드리아를 씌우면, 간세포가 미토콘드리아를 알아보 고 흡수한다는 걸 알아냈다. 이 과정에서 운반체 단백질이 노출 하는 갈락토스(젖당 성분)가 신 호 물질로 작용했다. 이 선행연구 결과가 실험 성공 의 열쇠가 됐다. 연구팀은 먼저 생쥐에서 분리 한 미토콘드리아를 운반체 단백 질로 덮어씌워 건강한 미토콘드
에 주사했다. 이 펩타이드는 미토콘드리아 가 간세포의 세포질에 온전히 흡 수되는 걸 도왔다. 간세포는 내부 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분자를 분 해해 자체 성분으로 동화한다. 이 펩타이드의 작용이 없으면 어렵게 간까지 이동한 미토콘드 리아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파괴된다는 뜻이다. 원래 미토콘드리아는 혈류를
생쥐의 혈관 내피에 형성된 미토콘드리아 네트워크(녹색)
타고 몸 안을 이동하지 못한다. 혈구나 혈액 단백질과의 우발 적 접촉, 좁은 혈관 통과, 면역계 공격 회피 등‘혈관 여행’ 을 험난 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수없이 많 기 때문이다. 이번 실험에서 운반체 단백질 로 코팅한 미토콘드리아는 이런 난관을 모두 뚫고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끈다. 이런 방식의 미토콘드리아 이 식은 잠재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 로 보인다. 예컨대 미토콘드리아는 자체 DNA와 RNA를 가져 세포와 별 개로 유전체를 복제한다. 그런데
세포에 이식된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분열 시 함께 유전체를 복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건강한 상태로 이식 된 미토콘드리아가 적절한 수로 늘어나는 것에 맞춰 세포는 손상 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대 대적인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연 구팀은 예상한다. 이런 추론이 실제로 작동하는 지 생쥐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게 연구팀의 다음 목표다. 이 실험에 성공하면 간부전 등 미토콘드리아 손상 질환의 획기 적인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가능 성이 높다.
코로나19 폐혈관, 면역세포가 만드는 혈전으로 막힌다 호중성 백혈구 트랩과 혈소판, 면역 혈전 생성 확인 독일 뮌헨대 연구진, 미 심장협회 저널에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은 주로 호흡계를 공격 하지만, 중증으로 갈 경우 폐, 심 장, 신장 등의 혈관 폐색 (obstruction)을 일으킨다. 이렇게 폐혈관이 막히면 기계 적 호흡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폐 부전(lung failure)으로 이어지고, 폐색전이나 폐혈관 혈전증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신종 코로나 등 바이러스 감염 으로 생기는 폐혈관 이상이 폐혈 관 혈전증 위험을 높이는 이유를 독일 뮌헨대(공식 명‘뮌헨 루트 비히막시밀리안대’ ) 과학자들이 밝혀냈다. 결정적 원인은 호중구(호중성 백혈구)와 혈소판이 상호작용해 일으키는 면역성 혈전 응결이었 다.
과학자들은 호중구와 혈소판 등으로 구성된 다량의 미세 혈전 이 폐 맥관구조의 모세혈관에 엉 겨 붙은 걸 코로나19 사망 환자의 폐 조직 검사에서 발견했다. 관련 논문은 8일 미국심장협 회가 발행하는 저널 ‘순환계 (Circulation)’ 에 실렸다. 선천 면역계의 일원인 호중구 는 원래 외부 침입자(병원체)에
맞서 싸우는 걸 주 임무로 한다. 그런데 비정상적인 혈전 생성 과 결부되면 이렇게 면역 혈전증 을 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부전으로 기계 호흡 처치를 받은 코로나19 환자는 순환계에 서 많은 수의 활성 호중구와 혈소 판이 발견됐다. 특이하게도 호중구와 혈소판 은 서로 자극해 폐의 혈전 폐색을 유발했다. 활성 호중구가 압출 방식으로 생성하는 그물망형‘세포 외 트랩 (NETs)’ 도 혈전 형성을 부추겼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노란색)에 감염된 환자의 세포(자주색)
DNA와 세포질 단백질로 구 성된 이 트랩은 원래 세균과 바이 러스를 파괴하는 데 투입되지만, 이 경우엔 혈전을 안정화하는 작 용을 했다.
연구팀은“이번에 발견한 면 역 혈전증은, 코로나19로 생기는 폐부전과 혈전성 합병증의 치료 와 예방에 유망한 표적이 될 수 있다” 라고 평가했다.
NYT“코로나19 백신 장담한 이노비오, 전문가들은 회의적” 한인 과학자 이끄는 회사…불완전한 초기시험 데이터, 과장된 홍보 지적 “주가 1천% 폭등했으나 내부자는 주식 팔아…투자자들 소송도” 한인 과학자가 이끄는 미국 바 이오기업 이노비오의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신에 대해 전문가들과 투자자들 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 했다. 신문은 전도유망한 초기 임상 시험 결과 발표 후 주가가 963% 폭등하고, 상당한 지원금을 받았 으나, 내부자들은 적지 않은 주식 을 팔아치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2009년 신종 플루 사태 이후 말라리아, 지카바 이러스는 물론 심지어‘암 백신’
까지 연구 중이라고 각각 발표했 으나 아직 한 개의 백신도 시장에 내놓지 못했다고 NYT는 지적했 다. 게다가 이노비오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 개발과 대량 확보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워프스피드’작전에 자사 백신 이 포함됐다고 홍보했으나, 연방 정부의 대량 백신개발 재정 지원 을 받는 기업 리스트에 이노비오 의 이름은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워프스피드 작전에 따라 시행 된 원숭이 대상 예비시험에 이노 비오 백신 이름이 포함됐을 뿐이
라는 것이다. 이노비오는 지난 6월 미 국방 부로부터 7천100만달러(약 844억 원)를 받았는데, 이는 전기 펄스 를 이용해 유전자 물질을 인체에 주입하는 일종의 주사 장치인‘셀 렉트라’생산을 위한 지원금이다. NYT에 따르면 최고경영자 (CEO)인 조셉 김 박사는 지난 1 월 코로나19의 DNA 염기서열이 공개된 직후 백신을 곧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장담해 감염병혁신연 합(CEPI)으로부터 900만달러(약 107억원)를 지원받았고, 3월 트럼 프 대통령과 제약업계 경영진과
의 백악관 회의에 초대받았다. 백악관 회의 후 며칠 만에 주 가는 220% 뛰었고,‘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500만달러(약 59억원)의 지원금도 얻어냈다. 그러나 이노비오의‘주가 띄 우기’등을 의심한 일부 투자자들 은 2건의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 다. NYT는 지난 10여년 동안 이 노비오 내부자들이 2천500만달러 (약 297억원) 이상의 주식을 팔았 고, 올해 주가가 급등한 이후에만 380만달러(약 45억원) 상당의 지 분을 매각했다고 전했다. 또 이노비오는 36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초기 임상시험 결과에 서 자사 백신이 안전한 면역반응 을 만들어냈다고 밝혔으나, 구체 적인 면역반응의 규모 등 자세한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 질(INO-4800)의 국내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15일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을 임상시험에 참여한 피험자에 처음으로 투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백 신 후보물질(INO-4800)과 DNA 백신의 세포내 주입을 위한 전기천공기.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투자회사 스티펠의 애널리스 트 스티븐 윌리는 NYT에“재정 지원의 부족, 진행 중인 소송, 장 치(셀렉트라) 크기의 조정 필요 성, 완전한 1단계 임상시험 결과
의 부재로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 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오는 10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의구 심을 잠재울 구체적인 1상 시험 데이터 등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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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0일(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지금 세상은 사망의 권세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사망의 영들이 할 수 만 있으면 삼킬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언제 어느때 마귀의 밥이 될 지 모르는 때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때 자기의 영혼을 지키지 못하면 죽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보호해 주시며 생명을 지켜 주시고 계십니다 “ 힘들고 어려울때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 “ 하셨습니다 힘드십니까 ? 어려우십니까 ?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그리고 구하십시오. 문제가 해결 될 것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그렇 습니다. 여러분 속에는 그리스도께서 임재하시고 계십니다. 모든 어려움을 주님께 맡기세요. 기도가 필요하세요? 상담이 필요하세요? 우울증 신경쇠약 공포증 자살충동 각종 어려움에 처한 분 기도해 드립니다. * 뉴욕 사랑의 교회 * 문의 : ☎ 516-521-4124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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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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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MONDAY, AUGUST 10, 2020
밀착 반바지·레깅스…애슬레저룩 연출 TIP 블랙핑크·레드벨벳 등 ★들의 애슬레저룩 패션…레깅스·바이크 쇼츠 도전해봐 “어차피 마스크 쓰는데…”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한껏 멋낸 스타일보다는 캐주얼 하고 편안한‘애슬레저룩’ 을찾 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애슬레저 룩’ 은 운동복은 물 론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스 타일으로, 여성 쇼핑 앱‘지그재 그’ 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간 지그재그의 통합 결제 서비스인 ‘제트(Z) 결제’ 를 이용한 애슬레 저룩 구매건수는 전 달 대비 약 40% 증가했다. 후줄근한‘추리닝’패션 대신 멋과 활동성을 모두 겸비한 트렌 디한‘애슬레저 룩’ 을 연출해보 는 건 어떨까. 스타들의 애슬레저 룩 스타일을 참고해 도전해보자. ◆‘기본 레깅스’이렇게 입자 레깅스 패션의 정석은 역시 편 안한 티셔츠와의 조합이다. 다리에 밀착돼 보디라인을 그 대로 드러내는 레깅스의 특징 탓 에 편안한 룩을 원한다면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터, 모델 장윤주처 럼 박시한 티셔츠와 레깅스를 매 치하는 것이 좋다. 엉덩이와 Y존을 가릴 수 있을 만큼 긴 길이의 롱 티셔츠와 레깅 스에 캐주얼한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 기본적인 애슬레저룩이
탄생한다. 장윤주처럼 가운데는 길고, 양 옆은 깊이 파인 디자인의 U라인 티셔츠를 선택하면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고 슬림해보일 수 있으 니 참고하자. 보다 시원하고 멋스러운 스타 일을 원한다면 배우 차정원처럼 크롭트 티셔츠와 레깅스를 매치 해보자. 아랫배를 꽉 잡아주는 하이웨 이스트 레깅스에 윗배를 살짝 드 러낼 수 있는 길이의 크롭트 티셔 츠를 선택하면 배 중에서도 가장 납작한 부분만 드러낼 수 있어 날 씬해 보인다. 운동복으로도 일상복으로도 모두 소화하고 싶다면 브라톱과 레깅스 매치에 아우터를 함께 매 치하는 것이 좋다. 가수 현아, 선미는 엉덩이를 덮을 정도의 오버사이즈 바람막 이 점퍼를 함께 매치해 스포티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차정원은 어 깨선이 넓직한 매니시한 오버사 이즈 재킷을 걸쳐 일상복의 느낌 을 강조했다. 등산,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 을 즐기기 위한 레깅스 패션을 원 한다면 배우 이시영, 모델 송해나 룩을 참고하자.
이시영과 송해나는 모두 레깅 스에 체온을 유지해줄 수 있는 긴 소매 집업 등 스포츠웨어와 스니 커즈를 함께 매치했다. 더 스타일 리시해보이기 위해선 컬러감을 강조하고, 실루엣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이시영은 컬러풀한 상의에 블 랙 레깅스를 매치하고, 작은 소지 품을 보관할 수 있는 웨이스트백 을 착용해 수납력을 챙긴 것은 물 론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허리 는 잘록하게 연출해 보디 실루엣 을 살렸다. 송해나는 화려한 네온 컬러의
스니커즈와 웨이스트백을 선택해 레깅스 패션에 멋스러운 컬러 포 인트를 더했다. ◆ 밀착 반바지…바이크 쇼츠 발목까지 내려오는 일반 레깅 스보다 짧은 반바지 레깅스,‘바 이크 쇼츠’ (바이커 쇼츠)가 대세 다. 바이크 쇼츠는 자전거를 탈 때 입는‘쫄쫄이 쇼츠’형태의 반바 지 레깅스로, 모델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 등 할리 우드 스타들은 물론 국내 스타들 도 애용하는‘잇템’ 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소재로 보디
라인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며 발목까지 오는 일반 레깅스와는 달리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에 탓에 더욱 더 시원한 스타일 연출 이 가능하다. 가수 선미, 황승언은 브라톱과 크롭트 바람막이 점퍼, 데님 재킷 에 바이크 쇼츠를 입어 실루엣을 강조한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실루엣이 드러나는 것이 부담 스럽다면 박시한 상의를 선택해 균형을 맞출 것. 엉덩이 라인과 Y 존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 배우 황승언은 넉넉한 핏의 셔츠 를, 방송인 김나영과 배우 한소희, 차정원은 각 박시한 맨투맨 티셔 츠와 후드 집업을 선택해 슬림한 다리선을 강조했다. 바이크 팬츠를 입을 땐 발목 위로 올라오는 스포츠 양말과 스 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면 스포티 한 무드를 배가할 수 있으니 참고 하자. ◆ 발랄한 스포츠 쇼츠
통이 넓고, 허리 밴딩 디테일 이 돋보이는 캐주얼한‘스포츠 쇼 츠’역시 무더운 여름철 활용하면 좋은 아이템이다. 허리 밴딩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밀착되지 않아 보디 라인을 강조하지 않으면서도 스 포티한 무드를 한껏 살릴 수 있 다. 어떤 상의와 함께 매치하더라 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며, 허벅지를 대부분 드러내는 짧은 기장인 만큼 키가 작은 이들이 활 용하면 더욱 더 키가 커 보일 수 있다. 특히 다리 옆선에 살짝 더 짧 게 홈이 파인‘돌핀 쇼츠’스타일 의 반바지를 선택하면 다리가 더 길어보인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는 알록달 록한 색감과 소매 포켓이 돋보이 는 유틸리티 셔츠와 쇼츠를, 가수 선미는 칼라와 소매 끝 라이닝 포 인트가 멋스러운 칼라 톱을 같은 디자인의 쇼츠와 매치했다.
연예
2020년 8월 10일(월요일)
뜨거워지는 8월 가요계 대형스타 컴백·레트로 무드로 혼성그룹‘싹쓰리’가 휩쓴 7 월이 지나고 8월 가요계는 글로 벌 K팝 스타들 컴백이 이어지면 서 뜨거운 여름을 맞을 전망이다.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해온 방 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한 주 간 격으로 신곡을 내놓고, 쟁쟁한 아 이돌 스타들도 잇따라 출격한다. 올여름을 달구고 있는‘레트로’ 도 계속해서 화두가 될 것으로 보
방탄소년단·블랙핑크, 한 주 간격 신곡…복고 사운드도 특수 인다. ◆ 8월 하순 빌보드, K팝 활약 기대 이달 하순에는‘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컴백 이 연이어 예고돼 국내는 물론 영 미 팝 시장에서도 K팝의 존재감 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디지 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Dynamite)를 전 세계에 발매한 다.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 : 7’ 과 타이틀곡‘온’ 으로 각종 기록을 세운 이후 반년 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로 주로 노래해온 방탄소년단이 신곡은 영어로 불 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대중에 더욱더 쉽게 다가갈 만하 다. 디지털 싱글 형태로 곡을 발 매하는 것도 방탄소년단으로서 는 새로운 시도다. 멤버들은 최근 네이버 브이라 이브에서“톡톡 튀고 아주 신나 는 곡” 이라고 신곡 분위기를 설 명했다. 블랙핑크는 그 다음 주인 28일 첫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곡 을 들고 돌아온다. YG엔터테인 먼트는 지난 4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발매일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직 신곡 이름은 공개하지 않 았지만, 특별한 스타가 피처링으 로 참여할 것도 예고돼 관심을 모 은다. 블랙핑크는 6월 발매한 첫 선 공개 곡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으로 국내 외 차트와 유튜브에서 각종 신기 록을 세우며 글로벌 스타 위상을 다졌다. 이달 초부터 인기 아이돌 가수 들의 컴백도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3일‘컬러’연작 앨범의 두 번째 작품‘마젠타’ 를 내놨고,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같은 날 여름 노래‘덤디덤디’ (DUMDi DUMDi)로 컴백했다. 샤이니 태민은 4일 신곡‘투 키즈’ (2 KIDS)로 정규 3집의 첫 발을 내디뎠다. 오는 17일에는‘음원 강자’ 로 자리 잡은 루키 걸그룹 있지 (ITZY)가 신곡‘낫 샤이’ 를 발매 한다. ◆ 올여름은‘레트로가 대세’ …옛 감성 환기 MBC TV‘놀면 뭐하니?’로 결성된 이효리, 비, 유재석의‘싹 쓰리’ 는 1990년대 감성을 되살린 댄스 음악으로 강력한 대중적 지 지를 얻었다. 레트로 사운드는 이미 수년 전
AOA 소속사“멤버 관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원만한 해결 노력… 권민아 하루빨리 건강회복 기원…깊이 사과”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 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배 우 권민아가 또다시 일부 멤버와 당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를 거론하며 자해하자 FNC가 수 습에 나섰다. FNC는 9일 공식 입장문을 내 고“권민아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 면서“원만한 해결을 위 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FNC는“그간 멤버들 간의 관 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걸그룹 동료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해를 도 사과드린다” 고 전했다.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속사 우리엑터스가 전했다. 전날 권민아는 자해를 해 병원 으로 옮겨졌다. 권민아는 병원 이 복” 이라 생각했다며“시시비비를 제기한 불법 정산 의혹과 관련해 송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되려 자 서는“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 지민, 설현 등과 한성호 FNC 대 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오고 있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의 표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 소지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 그는 최근 잇달아 FNC와 일 단했다” 고 설명했다. 하겠다” 고 해명했다. 부 AOA 멤버를“방관자”라고 그러면서“멤버들 또한 비난 지난해 AOA를 탈퇴한 권민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지만, FNC 과 오해를 받는 것들에 하루하루 아는 팀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 는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 면서도 부터 괴롭힘을 당해 여러 차례 극 다. “당사는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 단적 선택을 했다고 지난달 폭로 이에 대해 FNC는“입장 표명 리겠다는 것 또한 만류했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팀을 과 관련해 고민을 거듭했으나 가 덧붙였다.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 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의 건강 회 FNC는 권민아가 SNS에서 다.
올여름 가요계를 평정한 싹쓰 리가 짧고 강렬한 활동에 마침표 를 찍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싹쓰리의 마 지막 무대 활동 모습을 담은 MBC TV 예능‘놀면 뭐하니?’ 는 9.2%-10.4%의 시청률을 기록했 다. 전날 방송에서는 MBC TV ‘쇼! 음악중심’ 에 이어 엠넷‘엠 카운트다운’ 에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싹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싹쓰리 후속 활동 계획에 대해 유두래곤(유재석)은“(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에게 겨울 시즌 송
부터 국내외를 막론한 트렌드였 다. 해외에서도 1980년대 디스코 음악을 재해석한 팝스타 두아 리 파 등이 사랑받는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선 복고 스 타일이 어느 때보다 특수를 누리 는 모습이다. 원조 혼성그룹인 코 요태와 레트로 음악을 구사하는 작곡가 박문치 등의 신곡이 차트 에 오르고,‘버스 안에서’ 의 자자 도 귀환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 표 프로듀서와 선미가 12일 공개
하는 신곡‘웬 위 디스코’ (When We Disco)는‘박진영의 중학교 시절 한창 유행했던’유로디스코 스타일을 표방한다. 곡 제작 과정에서는 유로디스 코에 쓰였던 악기를 사용하고, 19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 행해 복고 사운드를 재현했다고 JYP 측은 설명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뉴트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것) 현상 은 2년여 전부터 일어나고 있었 다” 며“미디어에서 어느 정도 이 를 가시화하고 집중 조명하면서 대중에게 더 어필하는 것으로 보 인다” 고 말했다. 사운드뿐 아니라 음악 향유 방 식도 아날로그 감성이 인기다. 바 이닐(LP)과 카세트테이프 등 추 억의 청취 수단이 이미‘힙’ 한것 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싱글‘다 이너마이트’ 를 미국 MD(머천다 이즈) 온라인 숍에서 바이닐과 카 세트테이프로 발매한 것도 눈길 을 끈다. 방탄소년단이 카세트테 이프를 발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송 전 제작발표회에서“온 가족 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한 다” 고 우려를 불식하려 노력했으 나 당장 첫 방송부터 가족 드라마 라고 보기에는 불편한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한류스타 지창욱과 상큼한 김 유정, 그리고 유머러스한 컴퓨터
으로 변신했는데, 특유의 코믹 연 기력을 발휘했지만 여성의 나체 그림을 보며 흥분하는 모습 등은 불편함만 안겼다. 이처럼 끊이지 않는 선정성 논 란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 위)에는‘편의점 샛별이’관련 민 원만 수천 건이 접수됐고, 결국
성 인지 감수성 부족한 연출로 구설…한류 팬들에게는 인기 6.3%-9.5%를 기록했다. 자체 최 고 성적이다. 마지막 회에서는 최 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김유 정)이 모두 편의점으로 돌아와 꿈 과 사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19금 웹툰’을 원작으로 한 ‘편의점 샛별이’ 는 방송 전부터 우려가 컸다. 평범하지 않은 일진 여고생이 편의점에 심야 아르바 이트생으로 들어와 서른을 코앞 에 둔 점장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 용이 안방극장에서 어떻게‘순 화’ 될지 주목됐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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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겨울에 꼭 만나요…’놀면 뭐하니?’10.4%
따뜻한 가족극이라기에는…’편의점 샛별이’9.5% 종영 연출 PD는‘따뜻한 가족극’ 이라는 기획 의도를 밝혔지만 성 인지 감수성 논란만 남긴 채 퇴장 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 송한 SBS TV 금토 드라마‘편의 점 샛별이’ 최종회 시청률은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그래픽 처리 등 볼거리만큼은 충 분한 드라마였음에도 시대에 맞 지 않는 성 인지 감수성이 내내 발목을 잡았다. 초반 크게 논란이 된 오피스텔 성매매, 여고생과 성인 남성의 키 스 장면뿐만 아니라 여주인공 샛 별이를 비추는 카메라 움직임 등 세세한 부분에서도 노골적인 남 성 판타지를 지향했음이 티가 났 다. PD의 전작인‘열혈사제’ 에서 인기를 얻은 음문석이 이번에도 함께 해 성인 웹툰 만화가 불화산
방심위는 법정제재인‘주의’처 분을 했다.‘주의’ 는 방송사 재허 가 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중징계 다. 다만 한류를 대표하는 청춘스 타 지창욱과 김유정의 힘으로 세 계 최대 플랫폼 아이치이 등에서 는 아시아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쏠쏠한 성과를 거뒀다. 일본에서도 로컬 OTT(실시간동 영상서비스) 플랫폼 유넥스트가 판권을 획득해 방영할 계획이다. ‘편의점 샛별이’후속으로는 김희선과 주원 주연의‘앨리스’ 를 방송한다.
하나를 부탁했다”고 답했다. 린 다G(이효리)는 겨울에 다시 뭉칠 의향을 묻자“지금 임신계획이 있는데 만약 그때 임신이 안된다 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깜짝 고백했다. 비도 재결성에 대한 희 망을 드러냈다. 한여름 뜨겁게 달려온 세 사람 은“한여름 밤의 꿈처럼 잠깐 꿈 꿨다”며 뭉클한 소감을 드러냈 다. 유재석의‘혼성그룹 아이디 어’ 에서 비롯해 결성된 싹쓰리는 유재석, 이효리, 비 이 세 명이 뭉 친 것만으로도 가요계 큰 화제를 낳았고, 타이틀곡‘다시 여기 바 닷가’ 와 단체 곡‘그 여름을 틀어
줘’등 관련 음악은 여러 음원 차 트를 싹쓸이했다. 그뿐만 아니라 1990년대풍 음 악의 힘이 재확인되면서 코요태 등이 비슷한 장르의 곡으로 컴백 하기도 하는 등 가요계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다음 주에는 활동을 마무리한 싹쓰리의 마지막 추억 쌓기 여정 이 예고됐다. 유두래곤과 린다G를 위한‘요 리왕’비룡(비)의 특급 활약이 펼 쳐질 예정이다. 전날‘놀면 뭐하니?’와 동시 간대 방송한 KBS 2TV‘불후의 명곡’ 은 5.5%-7.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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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AUGUST 10, 2020
KT도 손잡아버린 넷플릭스 토종 OTT 경쟁력 확보 가능할까 이른바 글로벌 공룡으로 불리 는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을 집어 삼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토종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 스) 업계 위기론이 떠오르고 있 다. 압도적인 자본력에 오리지널 콘텐츠 발굴 능력까지 갖춘 넷플 릭스와 그래도 경쟁 구도를 갖추 려면 토종 OTT들도 독자적인 영 역을 공략해야 하는데 아직은 한 참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시 한번 위기론이 급부상한 것은 최근 KT가 넷플릭스와 손 을 잡은 데서 비롯했다. 지난 3일 부터 KT의 IPTV 서비스 올레 TV는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다. LG유플러스에 이어 KT까지
넷플릭스를 서비스하면서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 이상 이 IPTV를 통해 넷플릭스를 즐 길 수 있게 됐다. 망 사용료 문제로 넷플릭스와 소송 중인 SK브로드밴드만이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 즈앱은 넷플릭스 국내 유료 가입 자 수를 지난 4월 기준 270만명으 로 추산했다. 토종 OTT 기업들의 가입자 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도
본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독과 점하는 사이 토종 OTT들은 특기 할 만한 오리지널 작품을 내지 못 하고, 수익과 재투자라는 선순환 도 좀처럼 이뤄지지 못한다.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
“자본력으로 적확한 콘텐츠 투자…국내 OTT들, 통합 후 전략 모색해야” Btv를 통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 오 영화 1만여편과 수백편의 인기 해외 드라마 등을 제공하는 서비 스‘오션’ 을 출시하며 경쟁을 선 언했다. 이외에 웨이브, 왓챠, 티빙 등 토종 OTT들은 나름의 성과를 거 두고 있지만 자본력은 넷플릭스 에 한참 못 미치고 규제는 많아 좀처럼 경쟁 구도를 형성하지 못
배를 넘는 수치라고 한다. 넷플릭스는 한국 시장에 발을 붙이면서부터 콘텐츠 투자에 굉 장히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회 사 규정상 정확한 투자 액수를 공 개하지는 않고 있지만 업계에 따 르면 한국 콘텐츠 투자비가 5년 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 다. 넷플릭스는 이렇게 막강한 자
수는 9일 KT가 넷플릭스와 손잡 은 데 대해 “KT 입장에서는 OTT 플랫폼이 약하니 그 자체를 키우기보다 제휴하는 게‘1등’자 리를 유지하기에 강력한 전략이 라 생각했을 것” 이라며“쉬운 선 택을 한 데 아쉬움은 있지만 말릴 수 없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넷 플릭스의 힘이 점점 강해지다 보
KT,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
니 통신사들과 OTT 간 위치가 좀 바뀌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파 워가 압도하면서 통신사들은 넷 플릭스 서비스 여부에 따라 고객 이 움직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 겼다” 고 말했다. 정 평론가는 그러면서 토종 OTT가 독자적인 경쟁력을 좀처 럼 보여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자본력이 중요하지만 모든 걸 돈의 관점으로만 볼 순 없고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느냐 가 중요하다. 넷플릭스가 모든 걸
잡아먹는 것처럼만 보여도 양질 의 콘텐츠를 적확하게 발굴해내 는 능력이 분명히 있다” 며“토종 OTT는 그런 노력이 보이지 않는 다” 고 말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한 국 OTT들은 통합을 모색해서 한 국 콘텐츠를 더 확보하는 전략으 로 넷플릭스와 적극적으로 경쟁 해야 할 것 같다” 며“넷플릭스가 너무 영역을 넓히면 우리나라 영 상시장을 외국자본이 차지하는 결과가 된다” 고 우려했다.
감사함, 그리움 등 그때그때 느꼈 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담 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나 자 신’ 에게 가장 집중했던 것 같아 요.” 밴드 데이식스 멤버인 영케이 도 에릭남 신보에 실릴 노래들을 함께 작업하며 힘을 보탰다. 에릭 남은“꼭 같이 작업하고 싶어서 나름 용기를 내 연락했는데 흔쾌 히 받아줘 정말 고마웠다” 며“재 능이 넘치는 친구라 같이 작업하
는 동안 매우 즐거웠다” 고 만족감 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역시 에릭남’ 이라는 수식어가 생기길 바란다는 포부도 밝혔다. “꽤 오랜 기간 저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 는데, 그래도 에릭남 하면 떠오르 는 음악 스타일과 장르를 많이 시 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매번 모 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계 속해서 많은 분께 에릭남의 음악
“어려운 시국이지만…미래엔 행복할 거란 긍정 담았죠” 에릭남,‘이면’담은 신보‘디 아더 사이드’…”역시 에릭남이란 소리 듣고파’ “지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국이라 행복과 기쁨보다는 힘 듦과 어려움을 더 느끼실 것 같은 데요. 그래도 이 순간이 지나면 다른 면(The Other Side)도 보이 지 않을까요?” 미니 4집‘디 아더 사이드’ 를 발매하는 가수 에릭남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 일문일답에서 이같이 전했다. 신보는 누군가의 겉모습이 아 닌 그 속에 있는 또 다른 면에 관 해 이야기하는 노래들로 채워졌
다. 마냥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실은 자기만의 고민이 있을 수 있 고, 힘들기만 한 내 일상도 다른 사람에는 이상적인 삶일 수 있다 는 것이다. 에릭남은“이번 앨범을 통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을 거라는 긍정적 인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고 설명 했다. 타이틀곡은 제목에서부터 밝 은 에너지가 느껴지는‘파라다이 스’ 다. 기타·신시사이저 사운드
와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하 는 노랫말이 어우러진‘서머송’ 이다. “ ‘파라다이스’ 는 이 앨범의 주 제와 직결되는 노래에요. 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 더 좋고 행복한 곳을 향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았습니다.” 이 외에도 설렘이 묻어나는 연 애편지 같은 곡‘트러블 위드 유’ (Trouble With You), 잔잔한 피 아노 소리와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잘 지내지’ (How You
트와이스, 日싱글‘팡파르’로 10연속 플래티넘 걸그룹 트와이스가 최근 발표 베스트 앨범‘해시태그 트와 한 일본 싱글로‘10연속 플래티 이스’ (#TWICE), 싱글‘웨이크 넘’ 을 달성했다. 미 업’ (Wake Me Up), 정규앨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BDZ’등을 이은 이들의 열번째 지난달 발매된 트와이스의 일본 플래티넘 음반이다. 싱글‘팡파르’ 가 25만장 이상 출 ‘팡파르’ 는 발매 당시 오리콘 하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 주간 싱글 차트와 일본 최대 레코 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 드 샵인 타워 레코드의 종합 싱글 혔다. 차트 등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
다. 트와이스는 2016년 공개된 미 니 2집 타이틀곡 ‘치어 업’ (CHEER UP) 뮤직비디오가 이 날 오전 유튜브에서 조회수 4억 건을 넘기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트와이스는‘TT’ ,‘라 이키’ ,‘왓 이즈 러브?’ 등총네 편의 4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 게 됐다.
Been), 만날수록 깊어지는 사랑 을 표현한‘다운 포 유’(Down For You) 등이 담겼다. 지난해 발 표한 영어 노래‘러브 다이 영’ (Love Die Young)의 한국어 버 전도 수록됐다. 에릭남은 수록곡 다섯곡 중 네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 는 자신의 심리 상태나 감정을 음 악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제 이야기를 음악에 녹여서 만드는 편이에요. 괴로움, 행복함,
신인그룹 트레저, 데뷔곡으로 19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의 데뷔곡이 세계 다수 지역에서 아 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8일 YG에 따르면 트레저가 전날 발표한 데뷔 싱글‘더 퍼스 트 스텝 : 챕터 원’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 이틀곡‘보이’ (BOY)가 홍콩, 싱
가포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19개국에서 아이튠즈‘톱 송’차트 1위를 기록했다. ‘보이’ 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 개 15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620만건을 돌 파해 1천만뷰를 향해 가고 있다. 전날 트레저가 데뷔를 기념해 진 행한 ‘카운트다운 라이브’
(COUNTDOWN LIVE) 방송 은 300만여명 시청자를 모으기도 했다. YG는“신인으로는 이례적으 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한 셈” 이라고 자평했다. 트레저는 YG가 2016년 데뷔 시킨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처음 선보이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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