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8, 2017
<제37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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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8일 금요일
이번엔 스페인에서 차량테러 유명관광지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밴 돌진 용의자 2명 체포… 사망 13명, 부상 100여명 스페인의 제2 도시인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 13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극단주 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 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잇따라 체포해 조 사 중이다. 부상자 중에 상태가 위중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7일 카탈루냐 자치정부와 바르셀로 나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흰색 밴 차량이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람블라 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을 잇는 지점에 서 갑자기 보도에 있던 군중을 향해 돌 진했다.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 자 중 상당수가 중상으로, 15명 가량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 바르셀로나 구도심의 평화로 운 저녁은 일순간에 벌어진 차량 테러로 ‘생지옥’ 으로 변해버렸다. ▶관련 기사 와 사진 B7(국제)면 문제의 밴 차량 운전자는 군중들을 차로 친 직후 현장을 빠져나와 도주했다 . 사건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용의자 1명이 경찰에 체포됐고, 곧이어 다른 한 명의 용의자도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둘은 각각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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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용의자 중 한 명 스페인의 제2 도시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 1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잇따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극단 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카탈루냐광장 인근 람브라스 거리.
로코와 스페인 국적이라고 밝혔다. 둘 모두 테러에 이용된 차량의 운전자는 아 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핵심 용 의자인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차량돌진 테러 발생 전날인 16일 밤 바르셀로나 남쪽으 로 200㎞ 떨어진 지역의 주택에서 일어 난 폭발사고와 관련이 있다고 경찰은 밝 혔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이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 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건의
남부 해안도시 캄브릴스에 민간인 6명 부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이어 남부 해 안도시 캄브릴스에서도 차량돌진 테러 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 페인 경찰은 18일 새벽 바르셀로나에서 남쪽으로 100㎞ 떨어진 해안도시 캄브 릴스에서 테러리스트 용의자 4명을 작 전 끝에 사살했다고 밝혔다. 카탈루냐 지방정부는 테러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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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차 차량돌진 테러 용의자 4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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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들에게 차량을 돌진시켜 민간인 6 명과 경찰관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 찰은 작전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4명을 사살한 뒤 부상한 채 생존한 1명을 체포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전날 발생한 바 르셀로나 차량돌진 테러 뒤 몇 시간 만 에 발생한 2차 공격이라고 밝혔다. 극단 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사건 몇 시간 뒤 배후를 자처했다.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스페인 경찰은 이번 사건을“테러 공
격” 으로 규정하고, 체포한 용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배후 세력을 캐고
플러싱 144-03 베이사이드 애브뉴에 소재한 뉴욕한인커뮤티센터
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다수의 무차별 테러를 자행한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 람국가(IS)는 자신들의 선전매체인 아 마크통신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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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이라고 밝혔다. 테러가 발생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제1의 관광도시로, 람블 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 구시가지의 상 점들이 모인 유명 관광지이며 평소에도 시민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다. 한 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날 사건 현장 인근의 호텔에도 한 국인 관광객들이 투숙해 현장 상황을 목 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한국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스 페인 한국대사관은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모든 직원들을 동 원해 한국인들의 안전과 피해 여부를 파 악 중” 이라며“현재까지 한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 말했다.
뉴욕한인커뮤티센터 처리 방안을 놓고 건설적인 대안을 찾는 데 함께 논의할 뜻 있는 동포들의 이사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뉴욕일보를 방문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관계자들. 왼쪽부터 제이엄 이사, 배 희남 전 이사장, 최영태 대표이사.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문제 해결하자 동포사회 중지 모으기 위해 새 이사회 구성 추진 뉴욕한인사회의 관심거리이자 숙제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중의 하나인‘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관계자들(배 문제가 새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희남 전 이사장, 최영태 대표이사, 제이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는 플러싱 엄 이사)은 17일 뉴욕일보를 방문하고, 144-03 베이사이드 애브뉴에 소재한 센 “동포들의 숙원사업이라 자부할 수 있었 터 건물에 대한 합리적이고도 건설적인 던 동포회관 건립운동이 시작 된지 14년 처리 방안을 놓고 동포사회의 중지를 모 이란 세월이 흘렸다. 뜻 있는 많은 분들 아 논의하게 될 새 이사회 구성을 위한 의 성원에 힘입어 동포회관을 건립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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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구입했지만, 론 페이먼트와 건물 유지 및 보수비 등 재정상의 문제와 예 상치 못했던 여러 어려운 일들의 발생으 로 인해, 그동안 동포들의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의 진전을 이루어내지 못해 매 우 송구스럽다. 다행히도 건물 가격이 올라 동포들의 자산 손실은 피할 수 있 었다.” 고 설명하고,“동포사회의 중지를
모아가며 뉴욕한인커뮤티센터 처리 방 안에 대해 건설적이고도 합리적인 방법 을 찾는 데 함께 논의할 뜻 있는 동포들 의 이사 참여를 요청한다” 고 밝혔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은 2006 년 115만 달러에 구입한 주택부지 건물 로 현 시세는 150~160만 달러 정도이며, 은행 모게지 등을 포함한 총 부채 87만 불을 빼고 나면 커뮤니티센터의 순 자산 가치는 63만~73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사 참여 문의: 뉴욕한인커뮤니 티센터 대표이사 최영태 (212-695-0206, 201-370-2266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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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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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8, 2017
9월27일~10월11일 북한 불교성지 순례 갑시다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등 명산 관광·문화유적지 답사 ‘미주현대불교’사
김기환 주뉴욕총영사는 17일 뉴욕총영사관에서 독립유공자 한봉민 선생의 유족(아들) 한일석(88세) 옹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독립유공자 (고)한봉민 선생 유족에게 훈장 전수 한국정부는 독립유공자 (고)한봉민 선생에게 훈장을 추서했다. 김기환 주뉴욕총영사는 상훈법 제33 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17일 오후 뉴욕총영사관 회의실에서 한 봉민 선생의 유족(아들) 한일석(88세) 옹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한봉민 선생(1894-사망년도는 미상)
은 평북 강계가 본적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만세 운동에 참여한 애국인사 21 명과 함께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능 복 역했다. 또 1924년 강계에서 시국강연 중 반 일사상 고취 혐의로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한봉민 선생은 1990년 건 국훈장 애족장을 포상했다.
‘미주현대불교’ (대표 김형근)는 9월 27일부터 10월11일까지 제5차 북한 불교 성지순례를 갖는다. 미주현대불교는 2005년에 1차, 2013 년에 2차, 2015년 3차, 2016년 4차, 총 4차 례에 걸쳐 미주지역 신자들, 여행을 좋 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북한 불교성지를 순례 하면서 관광을 했다. 북한에는 고 려시대의 천년 고찰과 탑, 조선시대의 소박한 가람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사찰들이 많이 있다. 미주현대불교는 그동안 4차례에 걸 친 사찰순례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5차는 북한 5대 명산을 관광하면서 그 산에 있는 고찰들을 순례 하면서 관광한 다. 관광은 △묘향산 보현사, 안변 석왕
‘미주현대불교’ 는 9월27일부터 10월11일까지 제5차 북한 불교성지순례를 갖는다. 사진은 2013년 묘 향산 보현사를 찾은 순례단.
사, 내금강 표훈사, 사리원 성불사 등 사 찰순례 △칠보산, 묘향산 백두산, 금강
산, 월정산 등 5대 명산관광(백두산 관 관은 희망자가 20명 이상일 때 전세기로
칠보산에서 출발한다) △박연폭포, 선 죽교, 명사십리, 서해갑문, 삼일포, 해금 강, 금강산 비로봉 등 북한 관광 명소 구 경 △평양조선미술관, 평양중앙력사박 물관, 전쟁박물관, 개성 고려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과 만수대 창작사 방문 △옥 류관 냉면, 철갑상어요리, 개성 12반상 기 요리, 섭죽 등 북한의 대표적인 음식 시식 △10월3일 개천절에 구월산 단군 사당인 삼성사 참관 등 으로 짜여져 있 다. 미주현대불교는“이 프로그램은 불 교신자뿐 아니라 산악인, 여행을 좋아하 는 사람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다. 다녀 온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행의 여운이 매 우 오래가고 아주 재미있는 여행이라고 말한다” 고 소개하며 많은 한인들의 참 여를 기대하고 있다. △연락처 : 718-757-9949 mobuddhism@gmail.com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제52차 조찬기도회가 17일 뉴욕수정교회에서 봉헌됐다.
한인 익명의 독지가, 이민사 박물관 건립 성금 1만 달러 쾌척 롱아일랜드에 있는 리즈마 음악학원(학장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인 한인 독지 가(익명 요구)가 뉴욕한인회 이민사 박물관 건립 성금으로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리즈마 음악학원의 김민선 학장이 뉴욕한인회장으로 활동하며 이민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고, 성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뉴욕장로연합회 조찬기도회 성료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하기 시작하면 마음에 감동이 와서, 더 장로)는 제52차 조찬기도회를 17일 오 자세히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감동이 전 8시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 시무 올 때 내마음에 있는 복음을 최선을 다 )에서 드렸다. 하여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를 얻 기도회에서 황영송 목사는 눅7:1~10 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해야만 됩니다. 을 본문으로‘차별화 된 삶’ 이라는 제 4개국어로 된 전도지와 다민족선교대 목의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회 광고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적극 참 특별기도는 임형빈 장로가‘다민족 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교대회 성공을 위하여’,장석면 장로 가‘본교회 뉴욕수정교회를 축복하소 서’ , 박성범 장로가‘본회 대뉴욕지구장 로연합회의 성장과 회원들의 건강회복 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바치고, 참석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자 모두가 통성으로 앞의 3기도를 합심 ‘독서사랑모임’ 은 매달 마지막 토요일 하여 간절히 기도 드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플러싱 기도회 후, 손성대 회장은 다민족선 162 스트리트에 있는‘슈빌리지’2층 교대회를 앞두고 이미 계획한데로 노방 (45-22 162st 2B, Flushing, NY11358) 전도를 나가겠다고 광고하고‘우리가 에서 독후감 모임을 갖고 있다. 8월 모 합심하여 기도하고 같이 나가면 성령께 임은 26일(토)이며, 지정된 책은 밀란 서 전도하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쿤데라의‘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 기쁨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노방전도 움’ 이다. 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 △문의 646-363-7295(유니스 정)
26일 독서사랑 모임
‘인종주의’샬럿츠빌 참사 희생자 위한 추모식
미국에서‘인종주의’ 에 따른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 데, 백인우원주의자들의 집회에 차량 돌진 테러로 사망자가 발생한 샬럿츠빌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이 16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렸다. 추모식에 김민선 나소카운티 인권국 부국장( 뉴욕한인회장)이 참석해 희생자의 명복을 기렸다. <사진제공=김민선 나소카운티 인권국 부국장>
‘해밀턴-메디슨하우스 노인가족지원서비스’ 는 22일(화) 오전 10시30분 플러싱 좋은씨앗교회에서‘푸 드스탬프’세미나를 개최한다.
‘푸드스탬프’혜택 받으세요 22일(화) 플러싱 좋은씨앗교회에서 세미나 해밀턴-메디슨하우스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 는‘해밀턴-메디슨하우스 노인가족지 원서비스’ 는 22일(화) 오전 10시30분 플 러싱 좋은씨앗교회(35-18 Linden Pl, 3FL, Flushing, NY 11354)에서‘푸드스 탬 프 ’(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SNAP) 아웃리 치 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푸드스탬 프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프로그램 지원 및 갱신 방법에 대한 설 명이 있을 예정이며, 한국어 통역이 제 공된다. 해밀턴메디슨하우스 노인가족지원 서비스 한누리 사회복지사는“한인사 회의 많은 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푸드 스탬프 신청 및 지원 방법을 잘 몰라 혜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직접 푸드스탬프의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필요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 해밀턴-메디슨하우스= 해밀턴메디슨하우스는 1898년에 설립되어 지난 120여 년 간 노인, 아동, 정신건강, 이민 등 여러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
해오고 있다. 노인가족지원서비스는 2003년부터 뉴욕시 노인국의 지원을 받 아, 뉴욕시의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 및 보호자들에게 여러 사회복지 혜택 정보 제공, 상담, 서포트 그룹,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 교육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문의: 해밀턴메디슨하우스 노인 가족지원서비스 한누리 사회복지사 (212)349-3724 ext. 9774/9775
AWCA 가정상담소 강의 뉴저지 티넥에 있는 AWCA 가정 상담소는 21일(월) 오후 7시-8시,‘우 리 가정이 확 달라졌어요!’ 라는 제목 으로 7세부터 14세까지의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서 건강한 가정을 만들 어가는 법을 배우는 강좌를 마련했다. 문 인 규 상 담 사 (LSW, PhD Candidate)가 인도하며, 의사소통 기 술, 부부와 부모자녀 갈등 극복기술, 가족과 아이에게 필요한 책임과 규칙 지키는 기술을 설명한다. △AWCA 가정상담소 주소: 9 Genesee Ave. Teaneck, NJ 07666 △전화:201-862-1116
2017년 8월 18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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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한국사위’美정치인 후원에 열성
미주리주의 마리아 채펠-나달 상원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되기를 바란 다” 는 글을 올렸다. <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 캡처>
‘백인우월주의 두둔’ 에 미주리주의원 발끈 “트럼프 암살됐으면…”페북글 올렸다 삭제 민주당 소속 주(州) 상원의원이 백 인우월주의를 두둔한 도널드 트럼프 대 래리 호건 주지사 재선을 위한 모금 행사 장면. <사진제공=래리 호건 재선을 위한 모임 이세희 회장> 통령의 암살을 거론하는 글을 소셜미디 어에 올렸다가 비판을 사고 있다고 일 간 뉴욕데일리뉴스 등이 17일 보도했다. 미주리주의 마리아 채펠-나달 상원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나는 트 럼프 대통령이 암살되기를 바란다” 는 글을 올렸다. 이런 언급은 지인의 페이 O… 메릴랜드주 한인사회가 한국과 가 한인 2세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스북 글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의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래리 지난 2014년 당선된 호건 주지사는 해당 글은 곧바로 페이스북에서 삭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의 재선을 위해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했고 첫 제됐다. 힘을 모으고 있다. 한인 장관을 임명했다. 또 주내 일부 도 나달 의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현지 한인들은‘래리 호건 재선을 위 로를‘코리안 웨이’ 로 지정하는가 하면 에서“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너무 절 한 모임’ (공동준비위원 이세희·백성 지난해‘메릴랜드 태권도의 날’ (4월5일 망한 나머지 글을 올렸다. (과도한 표현 옥·도민고 김·강고은)을 만들고, 13 )을 지정·선포하기도 했다. 임을 감안해) 바로 삭제했다” 고 말했다. 일 이세희 리앤리 재단 회장 자택에서 유미 여사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호 그러면서도“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제1차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회 건 주지사는 후원자들과 일일이 악수하 유혈사태에서 백인우월주의자와 신(新 장은“CBS 볼티모어의 WJZ-TV에서 며 한국말로“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했 )나치를 옹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 앵커로 활약하는 새런 안 씨의 사회로 다. 그는“ ‘한국 사위’ 로 자부심을 품고 동에는 여전히 분개한다” 고 덧붙였다. 진행한 후원 행사에는 한인 기업인과 한국과 교류·협력하고 한인사회 발전 ‘암살’언급이 자칫 역풍으로 이어질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주류 정·재계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미국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같은 민주당 진영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최초의 한인 주지사 부인을 탄생시킨 은 7만 달러 정도가 걷혔다” 고 전했다. 여러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 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의 스테판 웨버 미주리주 위 그는“내년 봄 2차 후원의 밤 행사를 고 당부했다. 원장은“현직 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요 열겠다” 며“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 호건 주지사는 암 투병을 하면서도 구하는 것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 면서 을 아끼지 않는 호건 주지사의 재선을 균형 예산·세금 감면·규제 완화 등을 위해 한마음으로 지지하자” 고 호소했 통해 비즈니스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나달 의원은 즉각 사죄하고 의원직에 서 사퇴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다. 었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메릴랜드 공화당 소속인 호건 주지사는 한국 주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 계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한국 사 가를 받고 있다. 주지사 선거는 내년 11 위’ 로 불린다. 최근에는 막내딸 줄리 씨 월 치러진다.
“ ‘한국 친구’래리 호건을 다시 주지사로” 펜실베니아주에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릭 세콘 주하원의원을 후원하는 한인 들은 지난 11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있는 다래옥 식당에서 후원회를 열렸다. 로른쪽에서 두 번째가 릭 세콘 의원, 그 오른쪽이 부인 박영자 여사. <사진제공=릭 세콘 의원 한인후원회>
“펜州서 친한파 연방상원의원 배출하자” 릭 세콘 州하원의원 한인후원회 발족 미주 한인들이 한국인 부인을 둔, 이 앙인인 부인‘영 세콘’ (한국명 박영자) 른바“한국 사위”미국 정치인들을 열 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큰 아 심히 돕고 있다. 2018년 11월 중간선거 들은 미 공군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를 앞두고 곳곳에서‘한국 사위’ 들이 큰 아들은 최근에 대구출신 여성과 결 출마를 선언하거나, 유임에 뛰어들자 혼 했다. 릭 세콘 의원은 한인을 부인과 한인사회는“한인사회는 친한파 정치 큰 며느리로 맞게 됐다. 인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 며 후원회 그를 후원하는 한인들은 지난 11일 를 조직하고 열성적으로 돕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에 있는 다 O… 펜실베니아주에서 친한파 연방 래옥 식당에서 열렸다. 상원의원 배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세콘 의원은 현재 가장 부인이 한인이기 때문에“한국 사위” 큰 이슈인 북한의 핵과 ICBM의 위협 라고 불리는 릭 세콘 4선 펜실베니아 주 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하원의원(공화, 39선거구)이 2018년 11 주성배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 단장은 월에 실시될 중간선거에서 연방상원의 “세콘 의원과 그 가족들은 한인사회의 원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연 귀한 인적자산 이다. 그의 다양한 외교 방상원의원 선거는 11월에 실시된다. 적, 안보적, 교육적 경험들은 한미동맹 그 전에 5월에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예 과 미래 통일전략, 경제개발, 국제관계, 비선거에서 승리해야 11월 본선에 출마 특히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 할 수 있다. 을 기대한다” 고 말하고“선거에서의 당 현재 세콘 하원의원은 공화당 유력 락은 선거운동자금에 큰 영향을 받는다. 후보들 중 정책, 경험 등에서 가장 많은 우리 한인들이 그의 후원 모금에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피츠버그대학에서 한다면 최고의 친한파 연방상원의원을 국가안보 관련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 탄생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다. 세인트 빈센트대학에서 풀타임 교 세콘 의원은 한국 역사와 문화 관련 수로도 재직했다. 1984년에는 로스앤젤 여러 저서를 발간했고 다년간 영어를 레스 올림픽 당시 대(對)테러담당 책임 가르쳤다. 뉴스 앵커로서 활동했고, 국 자로 일했고, 1994년 클린턴 대통령 당 제 비즈니스관련 한국과 미국 회사들에 시 KEDO 북한경수로 프로젝트에 미 서 직책을 맡았었다. 그는 펜실베니아 국측 대표로 대북 협상 등 업무를 책임 주에 한국 기업 유치 등에 의욕을 보이 졌다. 고, 인텐시브 등을 통한 주 개발 사업과 릭 세콘 의원은 독실한 크리스찬 신 기업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들,‘재선 모임’ 구성해 후원
18~20일“퀸즈식물원 난(蘭) 구경갑시다” 퀸 즈 식 물 원 (Queen Botanical ‘난의 밤’행사가 열린다. Garden)은 18일(금) 오전 9시부터 20일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 방준재 전 오후 5시까지 무료‘난(蘭) 전시회’ 를 회장은“많은 한인들이 이 난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람하여 마은의 평화를 얻엇으면 좋겠 고 말한다. ‘대만: 난의 세계’ 라는 주제로 열리 다” 는 전시회에는 화려하고 고운 대만 난 퀸즈식물원은 어린이 프로그램 등 들이 전시 된다. 또 대만 수채화가 채민 가족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아오 씨의 난 그리기 시연이 오후 1시 있다. ~3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퀸즈식물원 웹사이트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퀸즈 httn://queensbotanical.org에 들어가 식물원 회원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되는 보면 된다.
마리아 채펠-나달 미주리주 상원의원
이에 대해 나달 의원은“이번에 느낀 절망감과 분노에 대해서 사과할 생각이 없다” 면서“트럼프 대통령이 사과한다 면 나도 사과하겠다” 고 물러서지 않았 다.
민권센터, 민병갑, 우병만, 이원규 씨 등 ‘11회 세계한인의 날’정부포상 후보 올라 한국 외교부가‘제11회 세계한인의 명이 후보에 포함됐다 △소수민족과 이 날’ 에 정부포상을 수훈할 재외동포에 민자들의 민권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대해 공개검증을 실시했다. 외교부는 7 ‘민권센터’ 가 단체 부분에 후보로 올랐 월21일부터 31일까지 외교부 홈페이지 고, 개인으로는 △민병갑 뉴욕시립대학 (www.mofa.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 교 퀸즈칼리지 및 대학원 석좌교수 △ 96명의 후보자 명단을 올렸다. 故 우병만 교회일보 발행인(목사) △이 이어 8월1일 최해건 서울 샌프란시 원규 뉴욕한인 YMCA 前 이사장이 후 스코자매도시위원회를 추가 후보로 발 보에 포함됐다. 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한인의 날(10월5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 일)에 정부포상을 받는 재외동포 수는 적심사위원회의 검토 및 행정자치부 추 총 97명. 가 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97명 중 뉴욕에서는 1개의 단체와 3 올 10월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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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Ⅰ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AUGUST 18, 2017
살충제 계란 농장 13곳 추가, 45곳으로 늘어 사용금지 성분 또 발견… 김천 영세농가, 난각 코드 없어 시중에 유통이 불가능한‘살충 제 계란’ 이 나온 산란계 농장 수 가 하루 사이 13곳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10시 기준 현재 전체 조사 대상 1 천239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1천 155곳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추가로 13곳에서 살충 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부적합 판 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13곳은 친환경 농가가 아 닌 일반 농가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의 난 각코드는‘08신호’ ‘08LCY’ , ‘13 , 우리’ ,‘13대산’ ,‘13둥지’ ,‘13드 림’ ,‘15CYO’ ,‘08NMB’ ,‘11대 명’ ,‘11CMJ’ ,‘11송암’ ,‘08맑은 농장’등이다.
17일 오후 울주군청 공무원들이 살충제 비펜트린 성분이 검출된 울산시 울주군 산란 계 농가의 계란을 폐기하고 있다.
다만 13곳 가운데 경북 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5천 마리 규모의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의 경우 난 각(계란 껍데기) 코드가 없었다.
난각 코드는 생산 지역과 생산 자명을 표시한다. 현행 법령상 난각 표시는 의무 사항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해당 농가 의 경우 난각 코드를 찍는 기계를 갖추지 않아 별도의 생산자명이 표기돼 있지 않았다” 며“난각 코 드 없이 유통됐는지는 확인해보 겠다” 고 말했다. 검출 성분별로 보면 사용금지 성분인‘피프로닐’1곳을 비롯해 그동안 검출되지 않던‘피리다벤’ 이라는 성분이 검출된 농가도 1곳 있었다. 피리다벤 역시 진드기 박 멸용 살충제 성분이지만, 계란에 서는 검출돼선 안되는 성분이다. 나머지 11개 농가에서는 일반
문 대통령“ICBM에 핵탄두 탑재가 레드라인… 북한 도박중단 경고” 취임 100일 첫 기자회견“임계치 다가서… 한반도 전쟁 없을 것 자신” “대화여건 갖춰지고 북핵 해결 도움 된다면 북한 특사도 충분히 고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레드라 아야 한다” 며“그 점에 대해 국제 “그래서 전쟁은 없다. 국민께선 안 인(금지선)은 북한이 ICBM(대륙 사회가 함께 인식해 유엔 안보리 심하고 믿으시기 바란다” 고 덧붙 간탄도미사일)을 완성하고 거기 에서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제재 였다. 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는 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고 강조 문 대통령은 이어“적어도 북 것” 이라고 말했다. 했다. 한이 추가 도발을 멈춰야 대화 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 그러면서“북한이 또 도발하면 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 며“대화 관에서 가진 취임 100일 기자회견 더 강도 높은 제재에 직면할 것이 여건이 갖춰지고 남북관계를 개 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북한이 고, 결국 견뎌내지 못할 것” 이라 선하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레드라인 임계치에 점점 다가가 며“더는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 도움된다고 판단하면 특사 파견 고 있다” 고 밝혔다. 것을 경고한다” 고 덧붙였다. 도 고려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북한 도발 대응과 다만 문 대통령은“한반도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FTA(자유 관련해 레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무역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미 설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다”며 국 상무부와 우리 조사 결과에 의 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데이 “6·25 전쟁으로 인한 위기에서 하더라도 한미 FTA는 양국 모두 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접견 온 국민이 합심해 이만큼 나라를 에 호혜적인 결과를 낳았다” 며 한 자리에서“북한이 한미정상이 일으켜 세웠는데 전쟁으로 그 모 “미국과 당당히 협상하겠다” 고강 합의한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 든 것을 다시 잃을 수는 없는 노 조했다. 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 릇” 이라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한미 양 문 대통령은“북한 도발에 강 문 대통령은“위안부 문제가 알려 국)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 도 높은 제재와 압박을 가해도 결 진 것은 한일회담 이후로, 그 회담 다” 고 말한 바 있다. 며“한일회 국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게 국제적 합의” 라며“미국 입장 담으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 지난 5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도 다르지 않다” 는 것은 맞지 않는 일” 이라고 지 고 강조했다. 위협에 대해“나는 레드라인을 긋 그러면서“미국과 트럼프 대통 적했다. 는 것을 안 좋아하지만 행동해야 령도 북한에 대해서 어떤 옵션을 강제징용자 문제에 대해서는 한다면 행동한다” 고 말했었다. 사용하든 그 모든 옵션에 대해 사 “양국 합의가 개개인의 권리를 침 문 대통령은 회견에서“지금 전에 한국과 충분히 협의하고 동 해할 수 없다” 며“양국 합의에도 단계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 의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며 강제징용자 개인이 상대회사에
가지는 민사적 권리는 그대로 남 아있다는 게 한국의 헌법재판소 나 대법원의 판례” 라고 설명했다.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 련해선“외교부가 자체 태스크포 스(TF)를 만들어 합의 경위 등 평 가작업을 하고 있다” 며“작업이 끝나는 대로 외교부가 그에 대한 방침을 정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개헌과 관련, 문 대통령은“내 년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하겠다 는 약속에는 변함없다” 며“국회 개헌특위를 통해서든 정부 산하 에 별도의 개헌특위를 통해서든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하겠다고 약속드린다” 고 재차 확인했다. 그러면서“국회 개헌특위에서 합의되지 않으면 그때까지의 논 의를 이어받아 정부에 자체 특위 를 만들어 할 수 있다” 며“중앙권 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에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지 모르나 최 소한 지방분권, 국민기본권 확대 를 위한 개헌에 합의 못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고 말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 문 대통 령은“이번에 발표한 대책이 역대 가장 강력한 대책이어서 부동산 가격을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확 신한다” 며“또 오를 기미가 보일 때 대비해 더 강력한 대책을 주머 니에 많이 넣어두고 있다” 고 언급
계란에 사용할 수 있는 비펜트린 이 허용 기준치(0.01㎎/㎏) 이상 으로 검출됐다. 이들 농장의 계란은 전량 회수 ·폐기됐다. 이로써 지난 14일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총 45곳으로 늘었다. 여기에 전날까지 검사가 완료 된 친환경 인증 농가 가운데 살충 제가 조금이라도 검출돼 인증 기 준에 미달한 35곳까지 포함하면 살충제 성분이 조금이라도 검출 된 곳은 80곳(친환경 농가 63개· 일반농가 17개)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4시 전 수조사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한 다.
했다. 보유세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검토할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 고 밝혔다. 증세와 관련해선“정부는 이미 초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명목세 율 인상, 초고소득자에 대한 과세 강화 방침을 밝혔다” 며“추가 증 세 필요성에 대해 국민 공론이 모 인다면 정부도 검토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복지정책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한 증세방안만으로 도 충분히 재원 감당이 가능하다” 며“산타클로스 같은 정책만 내놓 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데 하 나하나 꼼꼼하게 재원대책을 검 토해 가능한 범위에서 설계된 것” 이라고 강조했다.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문 대통 령은“가동되는 원전 수명이 완료 되는 대로 하나씩 문을 닫겠다는 것으로, 급격히 추진하지 않을 것” 이라며“근래 가동되거나 건설 중 인 원전은 설계수명이 60년으로, 탈원전에 이르려면 60년 이상 걸 린다” 고 했다. 그러면서“그 시간 동안 LNG 나 신재생 등 대체에너지 마련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그것이 전기 요금의 대폭 상승을 불러일으키 는 것도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한미FTA 공동위 22일 서울 개최 개정 논의 공식착수 한미 양국이 FTA(자유무역 협정)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 한 공식 논의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 대표부(USTR)는 18일 한미 자 유무역협정(FTA) 공동위위원회 특별회기를 22일 서울에서 연다 고 발표했다. 산업부는“양측 수 석 대표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 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22일 영상회의를 갖고 이후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 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하이저는 현지 일정상 한국에 오지 못하고 워싱턴 D.C. 에서 영상회의에 참여할 계획이 다. 고위급 대면회의를 위해서는 미국 제이미어슨 그리어 USTR 비서실장, 마이클 비먼 대표보 등 미국 대표단이 방한할 계획이다. 앞서 USTR는 지난달 12일 한
국 정부에 한미 FTA 개정협상을 위한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개최 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USTR은 서한에서 무역불균형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별회기 개 최를 요청하면서“협정 개정·수 정 가능성 등 협정 운영을 검토하 자” 며“요청 후 30일 이내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한미 FTA 협정문은 한쪽이 공동위 특별회기 소집 요구를 하 면 별도의 양측 합의가 없을 경우 상대방은 30일 이내 개최에 응해 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조직개편 절차 완료 후 적절한 시점에 열자” 고 답했다. 산업부는 답신에서 개정협상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미 국 측의 특별회기 개최 요청에 대 해 협정문에 정한 절차에 따라 동 의한다” 고만 밝혔다.
대해서는“공론조사를 통한 사회 ·진보를 뛰어넘는 국민통합, 편 적 합의를 따르겠다는 것으로, 적 가르는 정치를 종식하는 통합의 절한 과정” 이라고 말했다. 정치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공영방송 정상화 문제와 관련, 문 대통령은“지역탕평·국민 문 대통령은“문재인 정부는 언론 통합 인사 기조를 끝까지 지키겠 을 정권의 목적으로 장악하려는 다” 고 약속했다. 시도는 하지 않겠다고 확실히 약 적폐청산에 대해 문 대통령은 속드린다” 며“지배구조 개선을 제 “적폐청산의 목표는 보다 공정하 도적으로 보장해 정권이 언론을 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장악하지 못하게 입법으로 강구 지 특정 사건과 특정 세력에 대한 하겠다” 고 밝혔다. 조사와 처벌이라고 생각하지 않 그러면서“언론의 공공성을 확 는다” 며“그런 노력은 우리 정부 보하고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기 임기 내 계속돼야 하며, 제도화· 본적으로 언론이 자율적으로 해 관행화되고 문화로까지 발전해 고 말했다. 야 할 일이지만 공영방송은 지난 나가야 한다” 노조 문제와 관련해선“노조 정부에서 정권의 목적으로 장악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며“공영방 조직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고 정 송을 정권의 목적으로 장악하려 부도 이를 높이기 위해 정책적 노 며“노조 결성을 가 한 정권도 나쁘지만 그렇게 장악 력을 하겠다” 당한 언론에도 많은 책임이 있다” 로막는 사용자 측의 부당노동 행 위는 강력한 의지로 단속하고 처 고 지적했다. 고 말했다. 인사 문제와 관련, 문 대통령 벌할 것임을 예고한다” 다만“노조도 대중 지지를 받 은“국민께서 역대 정권을 통틀어 가장 균형·탕평·통합 인사라고 을 수 있는 노력을 함께할 필요가 고 했다. 긍정 평가를 하고 있다” 며“보수 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대표전화 : (718) 939-0900 / 팩스 : (718) 939-0026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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