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0, 2020
<제466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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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 홈런’ 최지만 게릿 콜 상대로 솔로포 폭발
최지만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 국인 타자 최지만(29)이 뉴 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 렸다. 최지만은 19일 뉴욕 양 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해 0-0으로 맞선 2회에 홈 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관련기사 B9면>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올여름 흥행 1위는‘다만악’ ‘반도’는 세계 매출 5천만불 돌파 이정재와 황정민의 추격 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하 다 만악)가 올여름 흥행 정상에 올랐 다. 연상호 감독의‘반도’ 는 세계 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등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는 지난 18일, 3주 먼저 개봉한‘반도’ 의 누적 관객(379만2천여명)을 제치 고 381만1천여명을 기록했다. 현재(19일)까지 누적 관객은 ‘다만악’ 이 387만4천여명,‘반도’ 가 379만5천여명으로, 올해 박스 오피스 2위와 3위에 나란히 올랐 다. 올해 박스오피스 1위는 지난 1
어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반도’ 는 선판매한 해외에서 잇달아 개봉하며 박스오피스를 경신하고 있다. 아시아와 캐나다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보스턴, 시카고, 라스베 이거스, 덴버, 달라스, 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 126개 관에서 개 봉한다. 팬데믹 상황에서도‘부 산행’(109개 관)의 개봉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아이맥스(IMAX) 본고 장인 북미에서 미국 35개관, 캐나 다 24개관 등 59개관에서 아이맥 스 포맷으로 선보인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최대 규모다. ‘반도’ 는 지난 19일까지 아시 아와 북미, 북유럽, 호주, 뉴질랜 드 등 세계 21개국에서 박스오피 스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가을 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개 봉하고 내년 1월에는 일본 등에 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통 멜로‘내가 가장 예뻤을 때’2.9% 출발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풋 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그려낸 MBC TV 새 수목드라마‘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가 2%대 시청률 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 MBC TV에서 방송된 이 드라마 1회 시청률은 2.4%-2.9%로 집계
됐다. 전날 방송에선 고등학생 서 환(지수 분)이 교생 실습을 나온 오예지(임수향)에게 첫눈에 반하 는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오예지와 서환-서진 형제 각자가 가진 내면의 아픔도 담겼다. 한적한 시골을 배경삼아 서환 과 지수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장 면은 동화책에 나올 법한 화면으
로 눈길을 끌었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10년 전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올드하 다거나 클리셰로 범벅이 되어있 다는 혹평도 나왔지만, 이는 제작 진이 1990∼2000년대 초에 나왔던 정통 멜로드라마를 지향하는 만 큼 어느 정도 의도된 것으로 보인 다.
김호중, 불법도박 논란에 직접 사과…”같은 실수 반복 안 할 것”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 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 고 직접 사과했다. 김호중은 19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어떠한 이유에서든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 정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 하지 않을 것” 이라며“저를 사랑 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한다.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 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김호중 이 전 매니저와 금전 시비, 병역 문제, 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 각 종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불법 도박 문제까지 드러나자 그에 대 한 비판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 다. 이날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 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김호중이 KBS에 출연할 수 없도록 해달라 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모든 의혹 정리될 때까지 KBS 무기한 출연 정지”청원도 있는 만큼 더욱더 성실하게 노력 하며 살겠다” 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 영하는 팬 카페에서는 김호중이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글이 올 라왔다. 이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김호 중이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 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사이 베팅을 했다며“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그 이후 불법 사이 트 를 이 용 한 지 오 래 됐다” 며 “금액 을 떠 나 잘 못 을 인 정
방송가 터질 게 터졌다 코로나로 셧다운에 촬영중단
월 개봉한‘남산의 부장들’ (475만 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할리우 드 대작인‘테넷’ 이 개봉을 앞두 고 있어‘다만악’ 이 흥행세를 이
엄정화 주연‘오케이 마담’도 100만 돌파
THURSDAY, AUGUST 20, 2020
청원인은 KBS가 코로나19, 수재 등으로 전 국민이 피해를 보 고 있는 가운데 KBS 아레나홀에 서 김호중이 팬미팅을 열도록 방 치했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 난 14∼16일 사흘간 6회에 걸쳐 이곳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열었 다. 청원인은 이어 김호중과 관련 된 여러 논란을 열거하며 KBS 측에“모든 의혹이 정리될 때까 지 (김호중의) 무기한 출연 정지” 를 요구했다. 이 청원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약 780건의 동의를 받았지만, 김 호중을 지지하는 청원도 잇달아 올라오며 해당 게시판에서는 갑 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계나 가요계에 비해 그래 도 일상을 유지해오는 듯했던 방 송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에 결국 직격탄을 맞았다. 취재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 면서 방송사 전체가‘셧다운’되 는가 하면 촬영 현장에서도 배우 와 스태프가 감염돼 촬영이 전면 중단되는 등 하루이틀 사이 방송 가에 급격하게 코로나19가 확산 하고 있다. CBS는 지난 18일 라디오 간판
다수 인원 오가 집단감염 취약…”현장 방역 미흡한 실정” 시사 프로그램인‘김현정의 뉴스 쇼’녹음에 함께한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한 공간에 있었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 표 후보와 김현정 앵커는 물론 기 자, PD, 스태프가 즉각 격리 조치 됐다. 이후 이 후보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나머지 관계자들의 검 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이라 CBS는 사옥을 봉쇄하고 전 직원을 재택 근무하게 하는 동시 에 라디오는 온종일 음악 방송으 로 대체했다. 19일에는 KBS 2TV 월화드라 마‘그놈이 그놈이다’단역배우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 이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 졌다. 이 배우와 같은 현장에 있었던 PD와 스태프는 모두 자가 격리 하며 검사를 받고 있다. 황정음 등 주연 배우들은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드라마 측은 설명했다. 드라마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결방 등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BS 1TV 프로그램‘K-POP 한국어’ 에서도 외부 출연자 1명 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외주 PD 1명, 또 다른 출연자 1명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해 EBS는 현장 방역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 문제로 드라마 촬영 이 중단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지 만, 앞으로 이러한 일이 동시다발 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작지 않 다. 앞선 두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이 방송사는 특히 집단 감염에 취 약한 구조다.
자실, 취재원과의 미팅 장소 등 여러 장소를 오가기 때문에 동선 범위가 넓은 편이다. 드라마와 예능 촬영장에도 최 소 수십명의 관계자가 몰리고, 촬 영을 하다 보면 마스크를 늘 쓰고 있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구조 라 방송가 코로나19 전파는 시한 폭탄과도 같았다. 연이은 감염 소식에 주요 방송 사들은 대면 회의를 전면 취소하 는 등 조치를 하고 있지만 역부족 이라는 지적이 따른다. 이날 오전에는 MBC 차량 운 전기사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 아 운전기사를 비롯해 영상기자 들이 검사를 받았다. 운전기사가 있던 공간은 방역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KBS 기자가 전광훈 목사 재판을 취재한 후 그 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사실이 확인돼 검사를 받고 해당 기자가 이용한 대검찰청과 대법원 기자 실이 하루 동안 폐쇄되기도 했다. 다행히 이 기자는 음성 판정을 받 았다. 이 밖에도 지난 15일 엠넷 예 능‘아이랜드’세트장 청소용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가 일시 중단됐으며, 지난 3월에는 올리브 예능‘밥블레스유2’PD 1 명이 감염돼 CJ ENM 사옥이 임 시 폐쇄되고 여러 예능이 잇달아 휴방했다. 라디오든 TV든 다수 인원이 촬영에 참여하고, 다양한 사람이 오가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확진 되면 전염 범위가 무한대로 확장 된다. 취재 기자는 회사와 출입처 기
한 방송가 관계자는“몇 개월 전부터 촬영장에서 방역이 제대 로 안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수차 례 들렸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현장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될까 우려된다” 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최근 촬영장 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 방역이 나 체온 체크 등을 하지만, 언제 확진자가 발생할지 몰라 불안하 다” 며“정해진 방송 날짜를 맞춰 야 하기에 일정을 미룰 수는 없고 혹여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최악 의 경우 결방까지 감수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스태프도 각자 알 아서 조심하자는 분위기이지만 촬영장 외에서의 종교 활동, 사교 모임 등은 제약할 수 없는 점도 불안 요소” 라고 했다. 미디어 행사도 자연스럽게 취 소되고 있다. 오는 26일 예정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개국 기 자간담회는 전날 취소 공지를 했 다. 배우 라운드인터뷰도 인원을 최소한으로 조정하는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 중이다.
엠넷‘쇼미9’프로듀서 4팀 결성…자이언티-기리보이 등 엠넷이 힙합 서바이벌‘쇼미 더머니’시즌9 프로듀서 라인업 을 19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선 자이언티와 기 리보이, 코드쿤스트와 팔로알토,
다이나믹 듀오와 비와이, 저스디 스와 그루비룸 등 총 4개 팀이 프 로듀서로 나선다. ‘쇼미더머니9’은 이번 시즌 우승 래퍼에게 우승 상금 1억원
외에 1년간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승자를 수장으로 하 는 프로젝트 힙합 레이블을 론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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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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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출 막히자…인도 온라인서 한류 떴다 ‘한류 불모지’취급받다가 봉쇄 후 韓드라마·K-팝 인기 급상승 넷플릭스 인기 순위 상위권…경연 대회 동영상 조회 수도 높아 #1. 인도 넷플릭스의 TV 프로 그램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사이 코지만 괜찮아’19일 현재 6위. #2. 온라인 K-팝 경연대회 인 터넷 조회 수 150만건 돌파. 그간‘한류 불모지’ 로 알려진 인도에서 최근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이 자유롭 지 못하게 된‘인도 방콕족’ 들이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눈 을 뜬 것이다. 지금까지 인도의 한류는 몽골 족 계통이 많이 사는 동북부 지역 에서만 주로 감지됐다. 발리우드 등 현지 문화 전통과 서양 문화 선호 분위기가 강한 탓 에 한류가 좀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K팝 팬이 차츰 늘기 시작했 고, 지난해 4월에는 6인조 인투잇
인도 현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순위 6위에 오른‘사이코지만 괜찮아’
(IN2IT)이 K팝 그룹으로는 처음 는 한류 콘텐츠에도 더욱 주목하 으로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정식 게 된 것이다. 투어를 펼치기도 했다. 위성TV 채널 제공업체인 디 팬클럽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 시 TV의 수가토 바네르지 대표 으로 활동하는‘열혈 한류 팬’ 의 는 최근 경제신문 민트에“한국 수는 최소 27만명 이상(코트라 뉴 콘텐츠는 마니푸르, 미조람 등 동 델리무역관 추산)으로 늘었다. 북부 지역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최근 이런 분위기에 불을 댕긴 코로나19 봉쇄 이후 인도 전역에 것은 코로나19 사태였다. 서 소비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인도 정부가 지난 3월 바이러 실제로 글로벌 OTT(실시간 스 확산을 막겠다며 전국 봉쇄령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에서는 을 내리자 사람들은 집에 머물며 ‘킹덤’ ,‘사랑의 불시착’등 한국 온라인에 빠져들었다. 그러면서 드라마들이‘오늘의 톱 10’ 에속 자연스럽게 세계를 주름잡고 있 속 진입했다.
2019년 4월 13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이달 초에는 디시 TV가 한국 드라마 채널‘코리안 드라마 액티 브’ 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7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인도 18개 도시를 돌며 차례로 열린 온 라인‘K-팝 경연대회’2차 예선 도 큰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K-팝 한류 이야기 동영상 경연대회’ 까지 포함한 이 경연대회 전체 온라인 조회 수는
15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K-팝 경연대회는 2013년 처음 열렸을 때만 하더라도 참가 자 수가 37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는 1천348명으로 급증했다. 현지 OTT업체인 MX플레이 어의 카란 베디 CEO는“한국 콘 텐츠는 특히 인도의 젊은 밀레니 얼 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며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면
서도 가족의 가치를 믿는 한국의 정서가 인도인 사이에서도 공감 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의 경우도 한국 원작을 토 대로 리메이크한 작품이 인기를 얻었다. ‘아저씨’,‘악마를 보았다’, ‘엽기적인 그녀’,‘세븐데이즈’ 등을 리메이크한 작품들이 개봉 돼 관심을 모았고,‘국제시장’ 이 원작인‘바라트’ 는 톱스타 샤르 만 칸이 출연해 4천700만달러(약 55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영 코트라 서남아본부장 은“아시아 국가 중에서 상대적으 로 늦게 한류를 받아들인 인도지 만 최근 교육 과정에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새롭게 채택하는 등 국 가 차원에서 변화가 일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거대 소비시장인 인도 가 한류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시장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고 강조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박규영“진짜‘주사’있냐고요? 아뇨 평범해요” 정신병원 7년 차 간호사 역으로 눈도장…”성장하고 치유된 느낌” “마지막에는 눈물이 났어요. 저 자신도 성장하고 치유된 느낌 이었죠.” tvN 주말극‘사이코지만 괜찮 아’ 에서 괜찮은 정신병원의 7년 차 간호사 남주리를 연기하며 시 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규영(27)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가득 드러냈다. 청순함과 코믹함을 함께 갖춘 주리는 간호사로서는 프로페셔널 한 모습을, 짝사랑하는 강태(김수 현 분) 앞에서는 한없이 서툴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술만 마시면‘또 다른 자아’ 가 튀어나오는 모습이 웃음을 자 아냈다. 최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 에서 만난 박규영은“주리를 연기 하기 전 실제로 정신병원을 견학
하며 분위기와 환자들을 대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며“주변에 병 원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번 드라마를 보고 괜찮은 정신 병원이 굉장히 좋은 병원이고, 의
료진도 좋은 치료사들이라고 얘 기해줬다” 고 뿌듯해했다. 자신이 연기한 주리에 대해서 도“참 현실적인 캐릭터다. 희로 애락이 다 있다. 그러면서도 병원
이란 곳에서 사회생활을 하기 때 물어봐 주셨어요. 오정세 선배님 문에 자신의 감정을 잘 보이지 않 은 항상 분위기 메이커였죠. 현장 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점도 현 의 공기를 만들어주시는 느낌이 실적이었다” 고 애정을 드러냈다. 랄까요.” “주리를 연기하면서 좀 더 솔 부산외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직하게, 시원하게 얘기하면 본인 의류환경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이 얼마나 편할까 생각도 했어요. 2016년 가수 조권의 뮤직비디오 그래도 술의 힘이라도 빌려 약간 ‘횡단보도’ 를 통해 연기자의 길 씩 분출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주 에 입문했다. 그동안 드라마‘솔 리의 숨통이 트이지 않았을까요. 로몬의 위증’ ,‘수상한 파트너’ , 그런 연기를 할 때는 절 많이 풀 ‘그냥 사랑하는 사이’,‘추리의 어놓고 연기해서 자유롭고 재밌 여왕2’ ‘로맨스는 , 별책부록’ ‘녹 , 었어요. 실제로 주사 있냐고요? 두꽃’ 과 영화‘레슬러’등에 출연 그냥 졸리고 웃음 많아지고.… 평 하며 인지도를 조금씩 쌓았다. 범해요. (웃음)” “원래는 연기자가 될 거라고 그는 함께 연기한 김수현, 서 는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예지, 오정세에게도 고마운 마음 ‘대학내일’이라는 캠퍼스 잡지 을 전했다. 표지 모델을 한 걸 계기로 우연히 “김수현 선배님은 제가 감정 연기를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에 을 쏟을 때 앞에서 함께 연기하며 는 그냥 호기심에 재밌었는데, 지 집중할 수 있게 해줬고, 서예지 금은‘잘해보고 싶다’ 는 생각이 선배님도 리허설할 때 생각하지 들어요.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른 못한 부분까지‘괜찮냐’ 고 많이 인물들로 살아볼 일이 흔하지 않
“코로나19 확산 안돼” … ‘미스터트롯’지방공연 잇단 연기 청주·화성 공연 무기한 연기…나머지 일정도 불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울에서 열리는‘내 일은 미스터트롯’3주차 공연이 중단된 가운데 지방 공연 역시 줄
줄이 연기됐다. 청주시 관계자는“수도권은 물론 청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을 고 려해 공연기획사인 A사와‘미스
터트롯’청주 공연을 무기한 연기 하기로 협의했다” 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8∼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30분씩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18일“도민의 안전과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주최 측이 행사를 스스 로 철회해달라” 고 요청했다. 그러면서“만약 철회하지 않 을 경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 령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
겠다” 고 밝혔다. 청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37명이다. 다음 달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 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역시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기한 연기됐다. 공연기획사 ㈜하늘이엔티는 이날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다음 달 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잖아요.” 박규영은“요새는 수사 장르 의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다. 또 계속 짝사랑하는 캐릭터만 연기 했는데 다음에는 사랑을 받거나 같이 사랑하는 역할도 해보고 싶 다” 고 웃었다. 주경기장에서 진행하기로 한 공 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고 공지했 다. ‘미스터트롯’콘서트는 제작 사와 관할 송파구청의 줄다리기 끝에 지난 7일 서울에서 개막했 다. 당초 서울 공연을 마친 뒤 부 산, 광주, 울산, 강릉, 대구 등을 훑는 전국 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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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셀카 찍으려 올라가” 2천년 역사 폼페이 유적 위에…몰상식 관광객 이탈리아에서 관광객의 분별 없는 행태로 문화유산이 훼손되 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 디어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한 여성 관광객이 폼페이의 고대 로마 유적지 내 욕장 건물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널리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선 이 여성은 이른바‘셀카’ 를 찍기
폼페이 유적 위에 올라간 관광객.
SNS서 퍼지며 비판 여론 일어…경찰, 정식 수사 착수 위해‘위험’ 을 무릅쓰고 2천년 역 사의 유적 위에 올라간 것으로 추 정됐다. 해당 사진은 여성의 대담함에 놀란 다른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것이라고 한다. 문제의 사진은 다수의 현지 언 론에 소개돼 거센 비난 여론을 불 렀다. 안토니오 이를란도라는 이름 의 현지 한 건축가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고“폼페 이 유적지에서는 누구도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 관련해 안전거리를 위반하지 않으며 혼잡하지도 않다” 고 비꼬 았다. 유적을 관리하는 폼페이고고
학공원 측도 성명을 통해 유적 위 에 올라간 관광객의 행태를 개탄 한다면서“이는 무책임하며 야만 적이고 위험한 행동” 이라고 지적 했다. 현지 경찰은 이 일을 문화유산 훼손 사건으로 규정하고 여성의 신원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 여성이 기소돼 유죄를 받으 면 최고 1년의 징역형과 함께 최 대 3천유로(약 422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 했던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폼페 이는 기원후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라는 천재지변으로 한순 간에 폐허가 됐다. 16세기 수로 공사 도중 유적이
출토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발 굴 작업이 시작됐으며 이 작업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폼페이 유적은 보존 상태가 훌 륭한 데다 고대 로마인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고고학적 가치도 커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 재됐다. 1년에 400만명 안팎의 관 광객이 찾는 명소다. 앞서 북부 베네토주의 한 박물 관에서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한 남성 관광객이 200년 된 유명 조 각상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다 일 부를 훼손해 비판을 받았다. 경찰의 추적으로 신원과 소재 가 파악된 이 남성은 문화재 당국 에 복원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의 사를 밝혔다.
日 도쿄 번화가 한복판에 투명 화장실 화제 공중화장실 인식 개선 프로젝트 일환…저명 건축가 반 시게루 디자인 문 잠그면 외벽 흐려져 안에서 판별 불가 일본 도쿄 번화가 한복판에 투 명한 공중화장실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최근 도쿄 시부야구 내 요요기 후카마치 소 공원과 하루노오가와 커뮤니티 공원 2곳에 각각 투명 화장실이 설치됐다고 18일 보도했다. 이 화장실은 외벽이 유리로 돼 있어 밖에서 안쪽의 변기와 세면 대 등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 다. 일본 도쿄 시부야구 공원에 설치된 투명 화장실 화장실이 비어있을 땐 유리가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이용 화장실 디자인은 프리츠커상 에“사람들은 밖에서 화장실이 객이 안에서 문을 잠그면 벽이 흐 수상자인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 얼마나 깨끗한지, 다른 사용자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고말 려져 자칫 발생할 수 있는‘사생 가 맡았다. 활 침해’ 를 막아준다. 그는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했다. CNN은“화장실 안에서 봤을 밤이 되면 내부 조명이 켜져 “공중화장실, 특히 공원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는 크게 두 가 땐 벽이 흐려졌는지 알 수 없다” 화장실 전체가 등불처럼 빛난다. 며“첫째는 청결 며“문을 잠그는 게 엄청나게 중 해당 시설물은 공중화장실에 지가 우려된다” 라고 전했다.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공익 함이고, 둘째는 안에 다른 사람이 요한 이유” 라고 설명했다. 일본재단은 시부야구와 협력 재단법인 일본재단이 기획한‘도 있는지 여부” 그러면서 누가 화장실을 이용 해 구내 공중화장실 총 17곳을 이 쿄 화장실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할 때만 불투명해지는 외벽 덕분 같이 개조하겠다고 밝혔다. 만들어졌다고 CNN이 설명했다.
THURSDAY, AUGUST 20, 2020
독일“모든 개 하루에 2번 산책시켜야” 새 법안에 견주들 멘붕…식품농업부서 추진…’총 1시간 이상’시간도 명시 강제방안 불투명…시민들“산책 안 하면 경찰이라도 오나”조롱
독일 정부가 모든 반려견을 하 루에 2번 이상 산책시켜야 한다 는 내용의 새 법안을 추진해 논란 이 일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9일 보도했다. 율리아 클뤼크너 독일 식품농 업부 장관은 반려견들을 하루에 최소 2번씩, 총 1시간 이상 산책 시킬 것을 명시하는 법안을 발의 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반려견을 장기간 사슬에 묶어 두거나 하루종일 혼자 두는 행위 도 금지된다. 클뤼크너 장관은“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며 그들의 욕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하며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법안을 마 련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선 이번 법안의 실효성
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 국 개 훈련사인 안야 스트리겔은 민이 키우는 반려견 약 940만 마 견종, 건강 상태, 나이 등에 따라 리의 산책 시간을 당국이 어떻게 개에게 필요한 운동량은 달라진 일일이 확인할 것이냐는 지적이 다고 설명했다. 다. 그는“하루 2시간씩 산책하는 식품농업부는 법안을 시행할 건 어리고 건강한 래브라도에겐 책임이 각 주(州)에 있을 것이라 좋지만 관절염과 심장병에 시달 고 설명했지만 구체적 강제 방안 리는 퍼그한테는 그렇지 않다” 고 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적했다. 베를린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클뤼크너 장관이 속한 기독민 베르벨 클라이트는 가디언에“도 주당에서도 법안에 대한 비판이 대체 누가 산책 시간을 확인할 것 나오고 있다. 인가” 라며“옆집에서 내가 강아 기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인 지 산책을 충분히 안 한다고 의심 자스키아 루트비히는 트위터로 하면 경찰이라도 부를 거란 말인 “32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서 내가 가?” 라고 비꼬았다. 키우는 로디시안 리지백을 두 번 모든 개의 산책 시간을 똑같이 이나 산책시키지 않을 것” 이라며 규정한 것을 두고도 적절성 논란 “대신 시원한 강물에 뛰어들어 이 일고 있다. 열을 식히겠다” 고 비꼬았다.
칠레 꿀 장수‘전화위복’
꿀 장사에게 소송을 위협했다는 데 대한 풍자도 잇따랐다. 트위터상에는 가수 폴 매카트 니의 이름을 빌린 정육점‘폴 매 카르네’ (carne는 스페인어로‘고 기’ ), 영화‘펄프픽션’속 존 트라 볼타의 이미지를 넣은 당구장 ‘풀(pool·영어로 당구)픽션’등 의 간판 이미지와 함께“이들도 고소당해야 하나” 라는 글이 잇따 라 올라왔다. 칠레 언론은 물론 미국 뉴욕타 임스(NYT), 영국 BBC, AP·로 이터통신 등 세계 유력 매체들도 잇따라 그의 사연을 전했다. 깁슨의 변호인은 로이터에 제 품명 때문이 아니라 깁슨 사진 때 문에 경고했다며“영화 속 스틸 사진을 이용하려면 해당 제작사 배우 멜 깁슨의 이름과 사진을 이용한 칠레 꿀 제품 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고 설명 칠레에서 꿀을 팔던 한 여성이 였다. 했다. 영화배우 멜 깁슨 때문에 지옥과 알음알음 소규모로 꿀을 팔던 도움을 자처하고 나선 변호인 천당을 오갔다. 중 얼마 전 깁슨의 법률 대리인을 들 덕분에 깁슨과의‘분쟁’ 은비 칠레와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자처한 이로부터 이메일을 받았 교적 원만하게 해결됐다. 사진만
멜 깁슨 측‘소송 경고’덕에 대박
코로나19 실직 싱글맘, 깁슨 이름·이미지 도용 피소 위기 사연 알려지며 오히려 주문 급증…’미엘 깁슨’상표도 유지 교사였던 요아나 아구르토(40)가 깁슨과 엮인 사연은 이렇다. 네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인 아 구르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한 후 생계를 걱정하던 처지였다. 그 러다 지난 6월 유기농 꿀을 포장 해서 소셜미디어 등으로 판매하 는 일을 시작했다. 그가 파는 꿀의 이름은‘미엘 깁슨’ . 꿀을 뜻하는 스페인어‘미 엘’ (Miel)이 깁슨의 이름과 유사 하다는 데에서 착안한 일종의 말 장난 이름이었다. 아구르토는 영화‘브레이브하 트’속 깁슨의 이미지와 함께“용 감한 이들만을 위해” 라는 문구도 넣은 스티커를 제작해 꿀 병에 붙
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메일엔“당신이 꿀 판매에 깁슨 의 성명권과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했다” 며 판매를 즉시 중단하 지 않으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경고가 진지하게 적혀 있었다. 덜컥 겁이 난 아구르토는 일단 이메일을 받은 메일 계정을 삭제 했다. 며칠간 잠을 이루지 못하며 주 변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하다가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사연을 알 리고 더 많은 이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생각지 도 못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 다. 할리우드 대배우가 자그마한
뺀 채‘미엘 깁슨’ 이라는 상표를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본의 아니게‘미엘 깁슨’ 이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꿀 판매는 대 박이 났다. 아구르토는 몰려드는 주문에 세 시간밖에 자지 못하며, 도매상 의 꿀도 거의 바닥 났다. 그는 19일(현지시간) AP통신 에“괴롭던 고민이 꿈과 계획으 로 바뀌었다” 며 꿀 수출도 꿈꾼 다고 말했다. 깁슨의 팬이라는 아구르토는 깁슨의 이미지를 무단 사용한 데 대해“잘 몰라서 실수했다. 나쁜 의도는 없었다” 고 잘못을 시인하 며“규정에 맞는 새로운 상표를 디자인하고 있다” 고 말했다.
건강정보
2020년 8월 20일(목요일)
집단면역 타진의 결과 스웨덴 상반기 사망자 150년만에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스웨덴에서 상반기 사망자가 150여년 만의 최 대치를 나타냈다.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 웨덴 통계 당국은 상반기 사망자 가 5만1천4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869년 상반기 대기근 등 의 영향으로 5만5천431명이 숨진 이후 151년 만에 최대를 보인 것 이다.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느슨한 방역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스웨덴
1869년 대기근 후 최악…느슨한 방역에 시선집중 코로나19 사망 5천800명…이웃 노르웨이는 260명 다만 스웨덴 전체 인구는 당시 410만명이었고, 현재는 1천30만 명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사망자 중 코로나 19에 따른 것으로 확인된 이들은 4천500명 정도로 추정됐다. 이 여파로 상반기 사망자는 최 근 5년 평균보다 10% 증가했다고 통계 당국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코로나 사 망자가 치솟으면서 평균보다 40% 웃돌기도 했다. 스웨덴은 대다수의 유럽 국가 와 달리 코로나 대응에 느슨한 조 치를 취했다. 엄격한 봉쇄 대신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자발적 수단을 적용했 고, 학교와 영업장도 전면 폐쇄하 지 않았다. 강력한 봉쇄조치를 취한 다른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는 현재 누적 코로나 사망자가 262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스웨덴의 느슨한 방역은 집단
면역에 대한 보건당국의 집착과 집단면역을 위해서라면 노인들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의 피해를 일부 감수할 수 있다는 집단면역은 많은 개체가 면역 취지의 발언을 한 게 폭로돼 논란 력을 지녀 전염병의 확산이 억제 이 뒤따랐다. 되면서 면역이 없는 개체들도 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안 접적으로 보호를 받는 상태를 말 데르스 텡넬 스웨덴 공공보건청 한다. 장은 지난 3월 핀란드 보건복지 항체 보유율이 60% 이상에 이 부 소속 전문가와의 이메일에서 르면 집단면역 효과가 있다고 보 “집단면역을 빨리 얻기 위해 학 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는 그런 교를 개방해 놓는 게 한 방법” 이 상태에 도달한 곳이 없다. 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 텡넬 청장은 학교 폐쇄로 노령 들을 비롯한 보건 전문가들은 집 층 내 코로나19 확산이 10% 줄어 단면역을 목표로 삼는 것은 사실 들 것이라는 지적에“10%라면 해 상 방역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취 볼 만하지 않으냐” 고 답변했다. 약한 이들의 많은 희생을 고려할 스웨덴은 실제로 학교를 폐쇄 때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 하지 않았고 코로나19 사망자 중 다. 에는 노령층이 많은 비중을 차지 그러나 스웨덴 보건당국은 여 했다. 전히 다른 입장이며 감염 확산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막기 위한 마스크의 보편적 착용 에 따르면 이날 현재 스웨덴의 누 에도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적 확진자는 8만5천400여명, 누적 최근 스웨덴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는 5천800명 정도로 집계 대응을 총괄하는 감염병 학자가 되고 있다.
흑인 아기, 백인 의사가 돌보면 사망률 높아져 흑인 아기 흑인 의사에 맡기면 사망률 최대 58% 감소 미국에서 백인 의사의 돌봄을 받는 흑인 신생아는 백인 신생아 보다 사망률이 3배나 높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CNN방송에 따르면 미 국 조지메이슨대 연구팀은 1992 ∼2015년 플로리다주(州) 병원에 서 태어난 신생아 약 180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며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NAS)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흑인 신생아 가 흑인 의사에 맡겨지면 백인 의 사가 돌볼 때보다 사망률이 약 39 ∼58% 감소했다. 반면 백인 신생 아의 사망률은 의사의 인종에 따 라 크게 변하지 않았다. 또한 백인 의사가 돌볼 경우 흑인 신생아의 사망률은 백인 신
생아에 비해 약 3배 높았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흑인 신 생아를 돌볼 때, 흑인 의사들이 백인 의사들보다 역량이 뛰어나 다” 고 평가했다.
는 점이 잘 드러났다” 고 평가했 다. 이번 연구는 흑인 신생아가 백인 신생아보다 사망률이 높다 는 기존 연구와 궤를 같이한다. 미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제도적 인종차별 여부 성찰해야” 미 조지메이슨대 신생아 180만명 자료 분석 이들은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으면 서도“병원 등 돌봄 기관은 신생 아의 인종에 따른 차별은 없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 다. CNN은“인종에 따라 몸 상태 에 차이가 나는데 생후 짧은 시간 동안에도 이런 현상은 유효하다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7년 기준 흑인 신생아가 백인 신생아보다 사망률이 2.3배가량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지난 6월 보고서를 통해 2000∼2017년 흑인의 유아 사망률 이 백인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밝 혔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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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백만 더 죽고 내년 말 종식될것” 빌 게이츠, 팬데믹 일찌감치 예언한‘현인’의 암담한 분석 “대다수는 의료·경제 붕괴 따른 개도국‘간접사망’” “선진국 백신값 낮추고 시민들 적극 접종 나서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인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하고, 내년 말에야 비로소 종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는 18일 영국 주간지 이 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인터뷰에 서 2021년 말까지 효과적인 코로 나19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전 세 계 인구 상당수가 접종을 통해 전 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예견했다. 그는 특히 개도국을 중심으로 한 사망자 대부분이 바이러스 감 염 자체보다는 취약해진 의료 시 스템과 경제 등 간접적 원인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팬 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경고해온 게이츠는 전염병에 취약한 개발 도상국 내 피해 복구에 중점을 둬 야 한다며 대규모 경제 지원을 추 진해왔다.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 (ACDCP)에 따르면 지난 17일까 지 아프리카의 코로나19 누적 확 진자는 100만명이 넘었으며, 사망
자는 2만5천여명에 달한다. 상황이 심각한 인도의 경우 이 날 기준 약 5만3천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피해는 통계치를 훌쩍 웃돌 것으로 추정 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 태의 연쇄반응으로 인한 간접사 망이 전체 사망 원인의 90%를 차 지하게 될 것이라고 게이츠는 예 견했다. 코로나19로 봉쇄령이 내려지 면 다른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면 역이나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 게 되고, 이는 곧 말라리아나 에 이즈 바이러스(HIV)로 인한 사 망자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또 농업 생산량 감소로 기아 문제가 확산하고, 교육 참여율이 낮아지며, 빈곤 퇴치를 위한 지난 10년간의 노력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게이츠는 부유한 국가들이 빈 곤국을 위해 백신을 구매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궁극적으 로 빈곤국이 또 다른 코로나19 진 원이 되는 것을 막고 대유행을 멈
추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부유한 국가가 백신 생산에 필요한 고정비용을 충당 할만한 가격을 책정해 구매한다 면 빈곤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 렴하게 백신을 유통할 수 있게 된 다고 부연했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의 공중 보 건 문제에 앞장서 온 미국의 역할 을 강조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미 국의 코로나19 대응책을 지적했 다. 그는 또한 시민의식의 중요성 도 아울러 강조했다. 게이츠는 이달 초 여론조사에 서 미국인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응답 한 것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적극 적으로 접종에 나서야 한다고 말 했다. 다만 이전에 유행했던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와 타 질병 관련 백 신이 부분적으로 코로나19에 효 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연구 결과 가 있다면서 전 인구의 30~60%가 항체를 형성하면 대유행을 멈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정말 코로 들어오나 감염 수용체 ACE2 수위, 비강 후각상피 점막 700배 높아 미 존스 홉킨스대 연구진,‘유럽 호흡기 저널’에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의 일부는 다른 증상 없이 냄새만 맡지 못한다.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감기에 걸려도 일시적으로 냄새 를 맡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후각 마비는 염증 으로 비강이 좁아져 공기 흐름이 막히기 때문에 생긴다. 코로나19 의 후각 상실과 다른 것이다. 코로나19가 일시적 후각 마비 를 가져오는 이유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비강의 후각 감지 부를 덮고 있는 상피 점막 세포에 ACE2 수 용체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었 다. 후각상피 점막의 ACE2 수위 는 코안 다른 부위나 기도 등과 비교해 최고 700배에 달했다. ACE2 수용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할 때 자 물쇠를 여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앤지오텐신 전환 효소 2’ 를 말한다. 이 연구는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의 앤드루 P. 레인 교수팀이 수행했고, 관련 논문은 18일(현지 시간) 유럽 호흡기협회가 발행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는‘유럽 호흡기 저널(European Respiratory Journal)’ 에 실렸다. 비과학(鼻科學)과 두개 바닥 (skull base) 수술 전문가인 레인 교수는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종 양·만성 축농증 등으로 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 23명의 비후(코 의 뒷부분) 조직 샘플을 분석했 다. 이중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냄새 수용체가 있는 후각상피
점막의 ACE2 수위는 코안이나 기도 등과 비교해 낮게는 200배, 높게는 700배나 됐다. 이렇게 높은 ACE2 수위는 만 성 축농증 등의 치료 병력과 상관 없이 모든 후각상피에서 비슷했 다. 그러나 냄새 정보를 뇌로 보내 는 후각 뉴런(신경세포)에선 ACE2 단백질이 발견되지 않았 다. 신종 코로나가 후각상피는 집 중적으로 공격하지만, 후각 뉴런 을 건드릴 가능성은 작다는 걸 시 사한다. 레인 교수는“우리 몸에서 후 각상피는 바이러스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부위” 라면서“게다가 ACE2 수위까지 높아, 신종 코로 나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레인 교수팀은 실제로 후각상 피를 통한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 이 높은지 확인하기 위해 후속 실 험에 들어갔다. 만약 그렇다면 코를 통해 치료 제를 투여하는 게 코로나19의 유 력한 옵션이 될 거로 과학자들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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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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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0
‘눈누난나’제시 이효리, MV 속 패션 살펴 보니 비키니에 쇼츠·크롭탑과 조거 팬츠 등 가수 제시의 신곡‘눈누난나’ 뮤직비디오에 가수 이효리가 출 연했다. 지난 30일 오후 6시 제시는 세 번째 미니앨범‘누나’ 를 발매하 고 신곡‘눈누난나’ 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티 저에서 공개됐던 이효리의 등장 으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남다른 걸크러시 매 력으로 뮤직비디오를 다채롭게
채웠다. 이효리는 짧은 등장이었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만 전성기 못지않은 스타일리 한편 이효리는 볼드한 사슬 체 시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 목걸이, 이어링을 매치하고 입 제시는 비키니에 쇼츠와 벨트 술의 라인을 살린 메이크업으로 백을, 이효리는 크롭탑과 조거 팬 ‘센 언니’스타일을 제대로 보여 츠 차림에 볼드한 사슬 목걸이와 줬다. 커다란 링 귀걸이, 반다나로 힙합 빨간색 네일아트를 연출한 이 패션을 선보였다. 효리는 다양한 모양의 반지를 레 특히 후반부에 등장한 이효리 이어드하고 타투를 그대로 드러 는 짙은 흑발의 올림머리와 과감 냈다. 한 메이크업을 연출한 모습으로 제시는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맘에 드는 속옷 오래 입는 빨래법 세탁기·건조기에 매일 돌렸다간 금방 망가지기 쉬워 속옷 수명 늘리는 관리법 마음에 드는 속옷을 세탁기에 돌렸다가 망가뜨려 당황했던 경 험이 있다면 주목하자. 속옷을 오 래 입으려면 빨래 방법은 물론 세 제도 중요하다. 속옷은 우리 몸과 가장 가까이 닿아있기 때문에 다른 의류보다 더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일반 의류보다 얇고 부드 러운 원단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고 레이스와 와이어 등 열이나 힘에 약한 소재가 있어 손상에 주 의해야 한다. ◆ 단독으로‘1일 1세탁’권장 …”중성세제로 손세탁” 속옷은 단독으로 1일 1세탁을 권장한다. 속옷은 피부 각질, 피 지 등 인체에서 유래한 오염물질 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 문에 착용 후엔 바로 세탁한다. 속옷은 손상 방지를 위해 다른 의류와 섞이지 않도록 단독 세탁 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에 넣어 빨 경우 속옷의 소재가 빠르게 손상돼 기능이 떨 어지기 쉽다. 가급적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빨래 한다. 시중에 나온 속옷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팬티는 잔여물이 묻어 있을 시엔 애벌 빨 래 후 세탁한다. 속옷 전용 세제 는 일반 세제보다 빠르게 헹궈낼
수 있어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 한 혈흔 얼룩 제거력이 높은 제품 은 생리혈이 묻었을 경우 더 효과
적으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손빨래를 할 때는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넣고
나눠 올린 헤어스타일을 연출했 다. 제시는 이효리와 대비되는 실 버 주얼리로 멋을 냈다. 비키니 위에 녹색 재킷을 걸쳤다. 두 사람은 마치 이효리의‘배 드걸’ (Bad Girls) 활동 당시를 떠 올리게 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부캐 린다 G로 유재석(유두래곤), 비(비룡) 와 함께 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활 동 중이다.
속옷을 약 3분간 담근다. 손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세탁 후 헹구면 된다. 부득이하게 세탁기를 사용해 야 할 경우에는 속옷 전용 세탁망 을 사용한다. 레이스와 와이어, 컵의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 다. ◆ 건조 방법은?…마른 수건 에 톡톡, 햇빛 보단‘통풍’ 세탁 후 젖은 속옷은 비틀어 짜지 않고 마른 수건에 얹어 물기 를 가볍게 제거한다. 깨끗하고 마 른 수건을 반으로 접은 후 속옷을 넣고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가 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속옷은 옷걸이나 빨래 집게를 사용해 건조대에 널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다. 직사광선은 속옷의 색을 변형시킬 수 있어 그 늘에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브라는 컵 모양을 잡은 후 양쪽 어깨끈을 옷걸이에 걸어 건조한다. 옷걸이에 양쪽 컵 사이 가 접힌 모양으로 걸지 않는다. 패드가 있는 푸시업 브라는 무 게 때문에 어깨끈이 늘어질 수 있 으므로 건조대에 뉘어 말린다. 후 크를 잠근 후 거꾸로 매달아 건조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특히 속옷은 고온에 약한 소재 나 컵을 사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 에 건조기 사용보다는 자연 건조 해야 더욱 오래 입을 수 있다. ◆ 속옷은 단독 보관 속옷과 다른 의류를 함께 보관 하면 접촉으로 인한 원단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브라는 뒤틀린채로 보관하면 모양이 망가지거나 와이어가 휠
수 있어, 형태를 유지한 채로 보 관하는 것이 좋다. 또 속옷을 보
관하는 공간은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자주 청소해야 한다.
스포츠
2020년 8월 20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최지만 2호포’작렬 TB, 양키스 꺾고 4연승… 게릿 콜, 21연승 도전 계속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 이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 (30)에게 시즌 2호포를 뺏었다. 최지만은 19일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2020 메 이저리그’양키스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 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69에서 0.179로 약간 올랐다. 탬파베이는 4-2로 이기며 4연승을 질주했고, 양키스는 2연패에 빠졌다. 첫 타석에서 콜을 흔들었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후 우중월 홈런으로 1-0 선취점 을 뽑았다. 볼카운트 2-1에서 체 인지업을 공략했다. 3회에는 마이 크 주니노가 중월 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최지만은 2-1로 앞선 6회초 2 사 후 콜에게 볼넷을 얻으며 한번 더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 발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2-2로 맞선 8회 마지막 타석에 서 대타로 교체됐다. 1사 1, 2루 기 회 최지만 타석에서 탬파베이는 마이크 브로소 대타 카드를 꺼냈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류현진, 팀내 투수 MVP” 캐나다 매체“몸값 하고 있다”
탬파베이 최지만이 19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다. 브로소는 중전 적시타로 3-2 리드를 안겼다. 이어 윌리 아다메 스의 적시타까지 터져 4-2 승리 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양키스 선발 콜은 6⅔이 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탈 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 전 2.76에서 2.75로 약간 떨어졌
다.
콜은 선발 21연승 도전을 이어 간다. 콜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 속이던 지난해 5월 23일부터 이날 까지 정규시즌 28경기에서 20승 무패를 기록했다. 선발 20연승은 메이저리그 역대 공동 3위 기록이 다. 제이크 아리에타(2015년 8월 5 일~2016년 5월 26일), 로저 클레멘
스(1998년 6월 4일~1999년 6월 2 일), 루브 마쿼드(1911년 10월 2일 ~1912년 7월 4일)와 어깨를 나란 히 했다. 역대 1위 칼 허벨은 1936년 7월 18일부터 1937년 5월 28일까지 24 연승, 2위 로이 페이스는 1958년 6 월 8일부터 1959년 8월 31일까지 22연승을 달렸다.
김광현, 22일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 빅리그 첫 승 도전 4일 휴식 후 등판…투구 수 늘리기에 초점 맞출 듯 몰리나 복귀는 호재…상대 투수는 베테랑 웨이드 마일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 발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 겼던‘KK’김광현(32·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의 두 번째 등판 일정이 잡혔다. 김광현은 22일 미주리주 세인 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 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 발 등판해 데뷔 첫 승에 도전한 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9일 공 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경기 선 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마무리 투수 로 시작했다. 그러나 기존 선발 투수들의 줄부상으로 선발 기회 를 잡아 지난 17일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데뷔전 을 치렀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3⅔이 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볼넷 1 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 다.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을 받았다가 최근 완쾌해 훈련 허 가를 받았다. 상대 투수는 베테랑 웨이드 마 일리다. 마일리는 지난 시즌 휴스턴 애 스트로스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 점 3.98로 활약했다. 올 시즌엔 2 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6.20으 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지난달엔 왼쪽 사타구니 부상 으로 한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다.
류현진(33)에 4년 8000만 달러 지불을 아끼지 않은 토론토의 선 택이 틀리지 않았음이 입증되고 있다. 현지 언론도 FA 효과에 반 색이다. 캐나다 스포츠 네트워크 ‘TSN’ 의 토론토 담당기자 스캇 미첼은 19일 토론토의 중간 결산 에서 투수 최우수선수(MVP)로 류현진을 뽑았다. 올 시즌을 앞두 고 팀의 에이스 몫을 기대하며 영 입한 류현진은 초반 2경기 부진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5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 책점 3.46을 기록 중이다. 특히 8월 3경기에서는 서서히 기량을 찾아가며 팀의 에이스로 로테이션을 지탱하고 있다. 류현 진은 8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 균자책점 1.06의 안정적인 투구로 토론토 언론의 찬사를 한몸에 받 고 있다. 미첼의 생각 또한 다르 지 않았다. 미첼은“에이스 몸값을 지불 한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1.06을 기록하며 좋아지고 있다” 면서“26이닝 동안 평균자 책점 3.46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흥 미로운 것은 류현진이 피안타율 0.211과 피OPS 0.665를 기록하며 상대를 붙잡고 있다는 것” 이라고 평가했다. 강속구를 펑펑 뿌려대 는 압도적인 투구 내용은 아니지 만 그래도 상대를 충분히 효율적
으로 제압하고 있다는 호평이다. 이어 미첼은“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류현진이 등판할 때 토론토 가 4승1패를 기록했다는 것” 이라 며 류현진의 영향력을 높게 샀다. 반대로 부진 끝에 부상자 명단 에 오른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 슨, 그리고 류현진과 더불어 시즌 초반 원투펀치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태너 로어크에 대해서 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첼 은 피어슨이 생각보다 탈삼진이 많지 않은 것을 가장 놀라운 부분 으로, 리그로 로어크의 부진을 가 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으로 뽑았 다. 미첼은“젊은 투수들은 적응 에 시간이 걸린다. 피어슨이 메이 저리그 초반 고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으면 안 된다” 면서도 팔 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 른 것은 불안한 요소로 봤다. 팔 꿈치 통증이 기복 심한 투구 내용 의 원인을 제공했다면 그것은 잠 재적으로 문제가 크다는 시각이 다. 이어 로어크에 대해서는“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로어크 는 토론토에서의 첫 3번의 선발 등판에서 수비무관평균자책점 6.95,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 다. 아주 작은 표본이기는 하지만 12이닝 동안 홈런 세 개를 맞았는 데 이것은 그와 계약할 때 부정적 이었던 부분” 이라고 우려를 드러 냈다.
트라웃 머리 노린 150km 빈볼… 바우어“그런 야구 하려면 꺼져”격노
투구하는 김광현
19) 팀내 확산 문제로 그동안 원 활하게 훈련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훌륭한 결과다. 당시 김광현은 컨디션 문제로 투구 수 57개만 기록한 뒤 마운드 에서 내려왔다. 그는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게 됐는데, 컵스전에 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은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김광현은 신시내티 전에서 투 구 수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승 리 투수 요건인 5이닝 이상 책임 질 가능성도 크다. 호재도 있다. 비시즌 기간 배 터리를 이뤘던 주전 포수 야디에 르 몰리나가 복귀를 앞두고 있어 든든하다. 몰리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마이크 트라웃(29・에인절스) 의 머리 향한 강속구에 트레버 바 우어(29・레즈)가 분노했다. 트라웃은 1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2020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 기에서 3번-중견수로 선발 출장 했다. 이날 세 타석까지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골라냈던 트라웃은 9 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는 숀 앤더슨(26)이 나섰다. 이날 앤더슨이 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2구 째 직구는 트라웃의 머 리로 향했다. 약 95.4마일
(153.5km)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 질) 곳은 없다. 그렇게 야구를 할 이었다. 트라웃은 간신히 공을 피 거면 꺼져라” 라고 강한 비판을 했 했다. 이어 3구째와 4구 째가 각각 다. 스트라이크와 볼이 된 가운데 5구 반면 에인절스의 조 매든 감독 째 다시 94.6마일(152.2km)의 빠 은 고의성 여부에는 조심스러워 른 공이 트라웃의 머리 방향으로 했지만, 이를 기용한 상대 벤치에 날라왔다. 이번에도 가까스로 공 대해서는 일침을 날렸다. 매든 감 을 피한 트라웃은 주심에게 항의 독은“아직 준비되지 않은 어린 를 했고,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 선수다. 트라웃을 위협했을 수도 다. 있지만, 악의는 없을 것” 이라면서 이 모습을 본 바우어는 분노했 “타석에 있는 트라웃에게 위축됐 다. 같은 팀은 아니지만, 동업자 을 수도 있다. 다만, 그것은 변명 정신에 벗어난다는 생각이었다. 이 안된다.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바우어는 자신의 SNS에 통해 준비가 안 된 선수를 승격시키면 “머리에 공을 던지지 말아라. 야 안 된다. 선수들이 다친다” 고꼬 구에는 그렇게 할(머리에 공을 던 집었다.
B10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AUGUST 20, 2020
‘나브리 멀티골’뮌헨, 리옹 3-0 완파 23일, PSG와 UCL 결승 격돌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황의조, 팀 내 몸값 2위 평가 1년만에 4배 수직상승 유럽 무대에서 두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가 팀 내에 서 두번째로 높은 몸값을 평가받 았다. 보르도의 팬페이지인‘지롱댕 포에버’ 는 19일 2020~2021시즌 프 랑스 리그1 개막을 앞두고 보르도 베스트11의 몸값을 공개했다. 그 동안 언론에서 분석한 평가를 통 해 구성한 보르도 베스트11의 전 체 몸값은 6200만 유로(871억원) 다. 황의조는 850만 유로(120억원) 로 팀 내 두번째로 높은 몸값을 차지했다. 지난해 여름 보르도 이
적이 확정될 때 황의조의 추정 이 적료로 200만 유로(28억원)였다. 황의조는 리그1 데뷔시즌 24경기 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연 착륙에 성공했다. 그로 인해 몸값 이 수직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보르도 베스트11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차지한 선수는 지난 1월 이적한 공격수 레미 오딘이 다. 그의 몸값은 1500만 유로(210 억원)다. 오딘이 지난 겨울 이적 할 당시 추정 이적료는 800만 ~1000만 유로였다. 오딘은 최근 한시즌 반동안 스타드 드 랭스에 서 뛰면서 61경기에 출전해 15골 을 기록한 바 있다.
메시 잔류 설득 실패하면… 바르셀로나 9843억에 판다 바르셀로나의 이번 여름 최대 목표는 리오넬 메시(33) 잔류 설 득이다.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 부터 로날드 쿠만 감독까지 메시 이적을 허가하지 않는다. 단 잔류 설득에 실패하면 이적 료 7억 유로(약 9843억 원)를 설정 한다. 바르셀로나는 2019-20시즌 최 악의 시즌을 보냈다. 리그 선두를 달리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재개된 경기에서 레알 마드 리드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 승컵을 내줬다. 명예 회복을 위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2-8 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 다. 바이에른 뮌헨전 뒤에 메시 이 적설이 나왔다. 메시는 바르셀로 나 구단 프로젝트가 확실하지 않 다면 떠나려는 생각을 한 모양이 다. 바르셀로나 보드진 압박 카드 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떠난
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긍 정적이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쿠만 감독을 선임했다. 올해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으로 방출 과 이적 불가 명단까지 그려 놓은 상황이다. 마르크 테어 슈테겐과 메시 등은 이적 불가 명단에 있었 다. 본격적으로 메시 잔류 설득에 나선다. 올해 여름 1옵션이 메시 잔류다. 하지만 20일 스페인 매체‘카 데나세르’ 에 따르면 메시 잔류 설 득이 실패할 경우, 이적료 7억 유 로(약 9843억 원)을 책정해 시장 에 내놓는다. 이적료를 책정했지만, 사실상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여 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7억 유로에 선뜻 메시를 영입할 팀은 많지 않다. 내년 3월에 선거까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바 르토메우 회장은 메시를 보낼 생 각이 없다.
독일 프로축구의 최강자 바이 에른 뮌헨이 리옹(프랑스)을 제 압하고 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19일 포르투갈 리스본 의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리옹 과의 2019-2020 UCL 준결승전에 서 전반 세르주 나브리의 멀티 골 과 후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의 쐐기 골에 힘입어 3-0으로 완 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우승한 20122013시즌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11 번째로 유럽 최상위 클럽대항전 (유러피언컵 및 UCL) 결승에 진 출했다. 유러피언컵과 UCL을 통틀어 5차례(1973-1974, 1974-1975, 1975-1976, 2000-2001, 2012-2013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뮌헨은 7 년 만의 유럽 정상 탈환을 노린 다. 뮌헨은 전날 준결승에서 라이 프치히(독일)를 3-0으로 완파한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 (PSG)과 23일 리스본의 이스타 디우 다 루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앞서 유러피언컵·UCL에서 독일과 프랑스 팀의 결승 맞대결 은 1974-1975시즌 바이에른 뮌 헨-생테티엔이 유일했다. 당시엔 뮌헨이 1-0으로 승리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결승에선 뮌헨의 한지 플 리크, PSG의 토마스 투헬의‘독 일 출신 사령탑 맞대결’ 이 성사됐 다. 지난 시즌 리버풀(잉글랜드) 의 우승을 지휘한 위르겐 클롭 감 독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독일 출 신 우승 감독이 나오게 됐다. 반면 8강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잡아 이변의 주인공이 된 리옹은 뮌헨의 아성을 넘지 못한 채 준결 승에서 돌풍을 멈췄다.
나브리(오른쪽)의 두 번째 골에 기뻐하는 뮌헨 선수들
레반도프스키, 헤딩 쐐기포로 UCL 15호 골… 득점왕 예약 8강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 인)를 상대로 무려 8골을 폭발한 뮌헨의‘창’ 에 리옹이 맞서는 양 상이 예상됐으나 초반엔 리옹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전반 4분 역습 때 후방에서 넘 어온 패스를 받은 멤피스 데파이 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 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제치 고 오른발 슛을 때렸으나 바깥 그 물을 스쳤다. 전반 17분엔 오른쪽 측면을 돌 파한 칼 토코 에캄비의 슛을 알폰 소 데이비스에가 막아낸 게 완전 히 처리되지 않아 에캄비가 다시 기회를 맞았으나 왼발 슛이 골대 를 맞히기도 했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1분 뒤 나 브리의 결승 골로 깨어났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 혀 들어온 나브리가 페널티 아크 에서 때린 왼발 슛이 그대로 골문
안에 꽂혔다. 전반 33분에도 나브리가 득점 포를 가동하며 뮌헨은 분위기를 주도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보낸 이 반 페리시치의 낮은 크로스를 레 반도프스키가 밀어 넣으려다 골 키퍼에게 막힌 것을 나브리가 놓 치지 않고 왼발로 마무리했다. 리옹은 후반 11분 데파이의 크 로스에 이은 마르셀루의 헤딩 슛 이 노이어에게 잡히는 등 쉽게 반 격하지 못했다. 맨시티와의 8강전 멀티 골의 주인공인 리옹의 무사 뎀벨레가 후반 13분 데파이 대신 투입됐으 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안정적인 리드를 이어가던 뮌 헨은 후반 43분 결정타를 날렸다. 이번엔 레반도프스키의 머리였 다. 레반도프스키는 요주아 키미
히가 오른쪽 측면 프리킥을 차올 리자 상대 선수 2명 사이에서 뛰 어올라 완벽한 헤딩 골을 뽑아내 쐐기를 박았다. 자신이 출전하지 않은 토트넘 (잉글랜드)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UCL 9경 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 레반도프 스키는 총 15골로 득점 선두를 질 주했다. 결승에 출전하지 않는 2위 엘 링 홀란드(도르트문트·10골)를 이미 멀찍이 따돌렸고, 같이 결승 에 나설 공산이 큰 3위 나브리(9 골)와도 격차가 커 레반도프스키 는 이번 시즌 UCL 득점왕을 예 약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 벤투스)가 보유한 역대 UCL 단 일 시즌 최다 골 기록 17골(20132014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에 2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 토트넘 훈련 복귀… 22일부터 시작하는 프리시즌 매치 준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의‘에이스’ 손흥민(28)이 팀훈련에 합류해 본 격적인 프리시즌 준비에 나섰다. 토트넘은 19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토트넘 훈련장에 복 귀한 손흥민” 이라는 글과 함께 손 흥민이 훈련장에서 뛰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토트 넘에서 자신의 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21개·11골 10도움),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 도움)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 쳤다. 이를 바탕으로 손흥민은‘토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한 손흥민
트넘 올해의 선수(One Hotspur Player of the Season)’ ,‘토트넘 올해의 골(One Hotspur Goal of the Season)’ ,‘토트넘 주니어 팬 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One
드가 선정한 올 시즌의 선수 (Legends’ Player of the Season)’까지 5개의 상을 모두 휩쓸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번리전에 서 선보인‘70m 드리블 원더골’ 은‘EPL 올해의 골’ 의 영광을 차 지하기도 했다. 2019-2020시즌을 마친 손흥민 은 지난달 28일 귀국해 국내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지난 17일 영국으로 돌아 Hotspur Junior Members’ 갔다. Player of the Season)’, ‘공식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현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 지시간으로 19일 토트넘 훈련장 (Official Supporters’ Clubs 에 합류에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Player of the Season)’, ‘레전 대비했다.
2020년 8월 20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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