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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1, 2020

<제466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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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꿈 이뤘다” 루빈 카잔 입단한 황인범

황인범 러시아 프로축 구 1부리그 루빈 카 잔에 새롭게 둥지를 튼 황인범(24)이 “팀이 예전의 영

광을 되찾을 수 있 도록 돕겠다”라는 의욕을 다졌다.

<B2면에 계속>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AUGUST 21, 2020

‘냉찜질’ 에 떠오른 부상주의보 우즈“오일 때문에 뜨거워서”

루빈 카잔과 3년 계약을 하고 등번호 6번을 받은 황인범

루빈 카잔 입단한 황인범

“유럽에서 뛰는 게 어릴 때 꿈” <B1면에서 계속>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라고 말 루빈 카잔 구단은 20일(현지시 했다. 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러시아 출신의 슬루츠키 감독 입단한 황인범과 인터뷰 내용을 은 러시아 대표팀 사령탑 공개했다. K리그2 대전시티즌(현 (2015~2016년)을 비롯해 CSKA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다 지난 모스크바(러시아), 헐시티(잉글 해 1월 미국프로축구(MLS) 밴쿠 랜드) 등을 이끌다 지난해 12월 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던 황인 루빈 카잔의 지휘봉을 잡았다. 범은 지난 14일 루빈 카잔 이적을 황인범은“슬루츠키 감독이 확정하며‘유럽 무대 진출’ 에 성 통화한 뒤 나의 인스타그램 계정 공했다. 을 팔로우했다. 그래서 나도 감독 루빈 카잔은 2008년과 2009년 님의 계정을 팔로우했다”라며 러시아 1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감독님이 협상 과정에서 보여준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모든 것에 감사한다. 최선을 다해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도 뛰겠다” 라고 말했다. 여러 번 출전한 강호다. 그는“2018 러시아 월드컵 때 루빈 카잔과 3년 계약을 마친 카잔에서 독일을 이겼던 기억이 황인범은“유럽에서 뛰는 게 어릴 남아있다. 아마 모든 한국인이 카 때 꿈” 이라며“이 팀을 선택한 가 잔과 얽힌 기분 좋은 기억일 것” 장 큰 이유는 레오니드 슬루츠키 이라며“카잔 루빈은 10년 전 쯤 감독(49)이 나에게 보여준 관심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던 다. 팀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고 강팀이었다. 구단이 예전의 영광 고 강조했다. 유명한 감독님과 빅클럽에서 일 을 찾도록 돕겠다”

미 국 프로골프 (PGA) 투어 플 레이오프 첫 대회 에 나선 ‘골프 황 제’타이 거 우즈 (미국)가 몸이 불편한 듯한 모습 을 보여 부상 의혹이 제기됐으나 일축했다. AP 통신과 ESPN 등에 따르 면 20일 우즈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1라운드를 앞두고 연습 구역에서 목덜미에 냉수가 든 병 을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등 위쪽에 타월을 대고 문지르기도 했다. 우즈는 15번의 메이저대회 우 승을 포함해 82차례 PGA 투어 정상에 오른 화려한 경력만큼이 나 숱한 부상도 겪었다. 2014년부터 2017년 사이에 허 리 수술만 네 번 받는 등 오랜 허 리 부상에 시달렸다. 올해 초에도 허리 부상을 이유 로 대회 출전 일정 취소하기도 했 다. 2018년 여름부터는 목도 아프 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그는 여 러 차례 목 통증 호소했다.

1라운드 시작에 앞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목 만지는 우즈

이런 부상 이력과 이날 경기 전 모습이 겹쳐 그가 이번에도 어 딘가 아픈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우즈는 라운드를 마 친 뒤 관련 질문에 목에 바른 오 일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등을 풀어주기 위해 사용하던 핫 오일을 목에도 썼는데, 너무 뜨거워지면서 식히려고 차가운 물병을 올렸다는 거다. 우즈는“목은 등만큼 잘 견디 지 못해 몹시 뜨거워졌다. 등 아

래쪽은 영향을 잘 받지 않지만, 목은 아니더라” 고 말했다. 이날 우즈의 목만큼 시선을 끈 건 그의 퍼터였다. 메이저대회 15승 중 14번의 대 회에서 사용했던 스카티 카메론 의 뉴포트2 GSS를 들고나온 것이 다. 그는 2주 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때는 다른 퍼터를 썼다. 우즈는“PGA 챔피언십 때 1 라운드는 좋았지만, 이후에 퍼트 가 잘되지 않았다” 면서“(이번 대

회 전) 집에서 연습할 때는 이 퍼 터를 쓰지 않다가 갑자기 경기에 갖고 나오게 됐는데, 효과가 있었 다” 고 자평했다. 익숙한 퍼터로 그는 이날 29개 의 퍼트를 기록, 1라운드 공동 30 위(3언더파 68타)에 오르는 원동 력으로 삼았다. 퍼트로 얻은 타수를 의미하는 스트로크스 게인드-퍼팅 (Strokes Gained-Putting) 1.256 개로 전체 26위에 올랐다.

김시우, 플레이오프 1차전 3언더파‘순항’… 3개 대회 연속 고감도 샷 PO 1차전 노던트러스트 공동 30위로 무난한 출발 페덱스 랭킹 7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2차전 출전

‘컴백’박성현

박성현, 9월 ANA 인스퍼레이션부터 LPGA투어 재개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 현(27)이 ANA 인스퍼레이션 출 전을 시작으로 10개월여 만에 미 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활 동을 재개한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 이 9월 10∼13일 캘리포니아주 랜 초미라지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 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 션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성현은 9월 초 출국할 예정 이며, ANA 인스퍼레이션 이후 에도 지속해서 LPGA 투어에 참 가할 계획이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박성현 의 2020시즌 첫 LPGA 투어 무대

가 된다. 박성현은 어깨 근육 부상 치료 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복귀가 미뤄져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부상 으로 기권한 이후 LPGA 투어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긴 휴식기에 박성현은 5월 한 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 언십과 고진영(25)과 함께한 자선 이벤트 대회 등에 참가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아직 LPGA 투어 출전 계획이 없으나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 고 복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2차 전 진출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시우는 20일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시 작하는 노던트러스트(총상금 950 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해리스 잉글리시, 캐빈 스트 릴먼(이상 미국·7언더파 64타) 등 4명이 공동 선두로 나선 가운 데 김시우는 공동 30위로 1라운드 를 마쳤다. 정규 시즌 페덱스 랭킹 82위로 1차전에 나선 김시우는 이번 대회 에서 70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 려야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 갈 수 있다. 1라운드 순위로 경기 가 끝나면 페덱스 순위가 84위로 밀려 2차전에 나갈 수 없다. 그러 나 선두와 타수 차가 크지 않고 최근 3개 대회 연속 상승세를 타 고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면 2라운드 진출을 기대 할 수 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 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선 버디 1개 를 잡아내며 샷을 조율했다. 후반 들어 최근 상승세 때 보여줬던 날 카로운 샷이 살아났다. 1번(파4) 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이후 4번과 5번(이상 파4) 홀에서 또 한 번 연속버디에 성공, 5개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아쉽게 자신의 마지막 파5 홀 이었던 7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데 이어 까다로운 8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를 해 2타를 잃었다. 경기 막판 나온 2개의 보기가 아쉬웠으나 샷 감각이 좋아 남은 3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을 기대하 게 했다. 김시우는 이날 드라이브 샷 적중률 78.57%, 그린적중률 72.22%를 보였다. 김시우는 앞서 열린 PGA 챔 피언십에선 공동 13위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 타이를 이 뤘고, 2016년 우승했던 윈덤 챔피

김시우

언십에선 공동 3위에 오르며 상승 세를 타고 있다. 기대를 모은 임성재(22)는 이 날 4오버파 75타를 적어내며 공동 116위에 그쳤다. 1번홀에서 경기 를 시작한 임성재는 6번홀가지 2 타를 줄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 으나 7번홀(파5)에서 약 1.2m 거 리의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흐름 이 끊겼다. 이후 8번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고,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에 올리지 못했다. 3타 만에 그린 에 올라온 임성재는 보기 퍼트마 저 홀을 벗어나 더블보기로 흔들 렸다. 이어진 9번홀(파4)에서도 더 블보기를 하며 순식간에 하위권 으로 밀려났다. 후반에는 버디 없 이 보기만 2개 기록했다. 통산 83승 도전에 나선‘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2020년 8월 21일(금요일)

토론토, 더블헤더 싹쓸이 류현진 승리부터 5연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 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1·2차전에 서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 했다. ‘에이스’류현진(33)이 지난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두며 팀의 2연패 를 끊은 것이 연승의 시작점이 됐 다. 7회 경기로 진행된 더블헤더 는 1·2차전 모두 짜릿한 역전승 으로 끝났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 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 더 블헤더 1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3-2로 꺾었다. 토론토는 1회초 필라델피아의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에게 선 제 솔로 홈런을 맞고, 3회초에는 앤드루 매커천에게 적시타를 내 줘 0-2로 밀렸다. 그러나 3⅔이닝 2실점(1자책) 으로 일찍 내려간 선발투수 체이 스 앤더슨을 이어 등판한 불펜진 (줄리언 메리웨더·윌머 폰트· 조던 로마노)이 7회초까지 총 3⅓ 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잡으며

몬토요 감독과 하이파이브하는 구리엘 주니어

필라델피아에 연속 역전승 무실점으로 역투해 역전의 발판 을 놓아줬다. 4회말과 6회말 1점씩 따내 2-2 동점을 만든 토론토는 7회말 1사 1, 3루에서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 니어의 좌전 끝내기 안타로 승리 를 따냈다. 이어서 열린 2차전에서도 토 론토는 9-8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회초 7점을 잃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선발투수 트 렌트 손턴이 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UCL 결승전은‘쩐의 전쟁’ 1조원 PSG vs 5천억원 뮌헨 ‘1조원 vs 5천억원’ 2019-2020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역대급‘쩐의 대결’ 이 펼쳐진다. 주인공은‘프랑스 거함’파리 생제르맹(PSG)과 ‘독일의 자존심’바이에른 뮌헨 이다. PSG와 뮌헨은 한국시간 24 일 오전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전에서 우승 트로피‘빅이어’ 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를 벌인다. PSG는 창단 이후 첫 결승전 진출이고, 이미 5차례(1973-1974, 1974-1975, 1975-1976, 2000-2001, 2012-2013시즌) 우승을 경험한 뮌 헨은 7년 만의 타이틀 탈환 도전

이다. PSG와 뮌헨에는‘월드클래 스’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전 세 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다. PSG는 역대 최고 이적료(를 자랑하는 네이마르를 필두로 킬 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가 최전방 공격을 담당한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제이컵 웨 그스팩(2⅓이닝 1실점)과 야마구 치 순(2⅔이닝 무실점) 등 불펜들 이 이번에도 잘 버텨줬다. 1회말 2점 추격한 토론토는 6 회말 7득점 빅이닝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구리엘 주니어가 3점 홈런을 터트렸고, 라우디 텔레스 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필라델피아는 7회초 1점 따라 왔지만 경기를 다시 뒤집지 못했 다. 토론토는 12승 11패로 승률 0.522를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뮌헨도 이번 대회 에서 무려 15골로 득점 선두를 달 리는‘폴란드 폭격기’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득점 3위 세르주 나브리(9골)를 비롯해 토마스 뮐 러, 이반 페리시치 등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이 쏠리 는 것은 두 팀 선수들의 천문학적 인 몸값(이적료) 총액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이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나섰던 두 팀 출전 선수 명단(교체포함) 을 토대로 산출한 몸값 총액에 따 르면 PSG는 7억360만 파운드(약 1조1천억원), 뮌헨은 3억3천만 파 운드(약 5천150억원)다. PSG가 2 배 이상의 몸값이다. 준결승전 베스트 11 명단만 따 지면 몸값 차이는 더 벌어진다. PSG 베스트 11의 몸값은 5억4 천10만 파운드(약 8천423억원), 뮌헨은 9천10만 파운드로 6배 차 이다.

메츠서도 코로나19 확진자… 21일 마이애미·22일 양키스전 취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 욕 메츠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MLB닷컴,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메츠 선 수단 2명의 샘플에서 코로나19 양 성 반응이 나왔다. 한 명은 선수,

한 명은 구단 관계자다” 라며“메 이저리그 사무국은 일단 오늘과 22일 메츠 경기를 취소했다” 고보 도했다. 메츠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마이 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를 치른 뒤, 22일에는 뉴욕 시티필드에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탬파베이, 양키스 3연전 승리로 동부 1위 최지만 1안타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 스가 뉴욕 양키스에 3연전 싹쓸 이 승리를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AL)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탬파베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 린 2020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서 양키스를 10-5로 꺾었다. 19·20일 각각 6-3, 4-2로 양 키스를 제압한 탬파베이는 3연전 을 모두 승리하며 올 시즌 양키스 에 상대 전적 6승 1패로 훌쩍 앞 서나갔다. MLB닷컴에 따르면 탬파베이 가 양키스의 홈인 양키스타디움 에서 3경기 이상 시리즈를 스윕 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고, 구 단 역대 통산 3번째다. 탬파베이는 지난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5연승도 질주 했다. 20일 최고 몸값(평균 연봉 3천 600만달러)을 자랑하는 양키스

최지만

선발투수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던 탬파베이의 한국 인 타자 최지만(29)은 이날 대타 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 다. 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6(70타수 13안타)으로 올랐 다. 최지만은 3-4로 밀린 6회초 무 사 1, 2루 추격 기회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 다. 다음타자 윌리 아다메스도 삼

진으로 돌아서 2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탬파베이 타선은 2타자 연속 적시타로 5-4로 역전한 뒤 마이크 주니노의 3점 홈런으로 8-4로 달아났다. 최지만은 7회초 2사 후 좌전 안타를 쳤지만 아다메스가 또 삼 진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 다. 9회초 얀디 디아스의 2점 홈런 이후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 섰 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

전인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14위 박인비 공동 88위 전인지(26)가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 첫날 공동 14위에 오르며 스코틀랜드에서의 좋은 기운을 이어나갔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영 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 클럽(파72·6천756야드)에서 열 린 AIG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 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전인지는 단독 선두 에이미 올 슨(미국·4언더파 67타)과 5타 차 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심한 바람 속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언더파를 친 선수가 올슨과 공동 2위인 소피아 포포 프(독일), 머리나 알렉스(미국·1 언더파 70타) 등 3명밖에 없었다. 전인지는 지난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7위에 오른 상승세를 AIG 여자오픈에서도 몰고 나갔다. AIG 여자오픈은 브리티시여 자오픈의 새 이름으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 로 일정이 대폭 조정된 2020시즌

올해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뒤, 팀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뉴욕 양키스와‘지하철 시리즈’ 경기를 취소한 팀은 4개로 늘었 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다. 그러나 구단 내에 코로나19 확 마이애미는 코로나19 확진자 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정 조정이 가 대거 발생해 7월 28일부터 이 불가피하다. 달 7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 일단 2경기를 취소했지만, 코 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7월 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 취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그라운 소 경기는 늘어날 수 있다. 드에 설 수 없었다. 신시내티 레

전인지

의 여자골프 첫 메이저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에 본격 복귀한‘골프 여제’박인 비(32)는 6오버파 77타로 공동 88 위에 그쳤다. 박인비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 대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에 나섰다. 특히 임시 캐디로 나 선 남편 남기협 프로와 호흡을 맞 춰 5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을 노렸 다. 하지만 박인비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고 더블보기도 1개 적어내며 고전했 즈 는 19일과 20일, 이 틀 연 속 경 기 를 취 소 했 다.

다. 교포 선수인‘루키’노예림 (미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공동 14위다. 이들은 나란히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양희영(31)은 버디 3개를 잡았 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와 2타를 잃고 공동 23위에 올 랐다. 이미향(27)과 대니엘 강(미국) 이 5오버파 76타로 공동 71위를 차지했고, 신지은(28)은 공동 88 위(6오버파), 2017년 이 대회 우승 자 김인경(33)과 신인 손유정(19) 은 공동 107위(7오버파)를 기록했 다.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촌화제

“기내 전파사례 적어”

FRIDAY, AUGUST 21, 2020

중국서 반려동물용‘친구 로봇’인기몰이 AI 기능 갖춘‘에보’,반려묘와 놀고 모니터링도

코로나19에 생각보다 안전한 비행기 밀폐된 비행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 지기 쉬운 곳으로 여겨지지만, 실 제로는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분 석이 나왔다. 미국 CNN방송은 20일“일부 전문가는 기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극히 적다고 지적 한다” 면서“사실 기내에서 코로 나19에 감염될 확률은 상대적으 로 낮다” 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반려동물을 돌보는 ‘반려 로봇’ ‘친구 로봇’ 이 인기 를 끌고 있다. 이뤄지는 점과 비행기 공기필터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 가 각종 입자를 99% 잡아내는 점 스트(SCMP)는 20일“이제 중국 등이 꼽힌다. 에서 반려동물들도 자신의 로봇 괴테대 연구진은“기내 공기 친구들을 갖게 되었다” 면서 반려 가 천장에서 바닥으로, 앞에서 뒤 동물용 친구 로봇을 소개하는 기 로 흐르는 점이 코로나19 전파율 사를 실었다. 을 낮춘 요인일 수 있다” 고 설명 SCMP에 따르면 중국의‘기 했다. 앞서 텔아비브발 프랑크푸 술 허브’ 인 광둥(廣東)성 선전(深 르트행 비행기에 탔던 감염자들 천<土+川>)시에 거주하는 소피아 은 자리가 비행기 뒤쪽이었다. 치아오(30) 씨는 2천위안(약 35만 연구진은“승객들이 마스크를 원)을 들여 반려 고양이‘퇀퇀’ 을 샀다. 치아오 씨는 얼마 뒤 퇀퇀을 사는데 든 돈의 4분의 3가량을 투 자해 애완동물용 친구 로봇을 구 매했다. 썼다면 전파율이 더 낮았을 것” 선전시의 로봇 스타트업인 에 이라고 덧붙였다. 나봇(Enabot)사의‘에보’ (Ebo) ‘가운데 좌석 비워두기’전략 였다. 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에봇을 산 뒤 치아오 씨는 여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러 가지 편리한 점이 많다. 특히 통계학과 아널드 바넷 교수는 복 어머니와 함께 1주일간 여행하느 도를 사이에 두고 양편에 3열씩 라 집을 비웠을 때 애완동물용 친 좌석이 있는 에어버스 320 같은 구 로봇, 즉 에보의 도움을 많이 비행기에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 받았다. 용하고 앉아있는 상황이라면 짧 에보가 퇀퇀의 상태를 모니터 은 비행 시 코로나19에 감염될 확 링하고 먹이를 주고, 함께 놀아주 률을 4천300분의 1로 계산했다. 었기 때문이다. 같은 조건에서 중간좌석을 비 치아오 씨는“여행을 하는 동 우면 감염확률은 7천700분의 1로 안 나는 (에보의 도움을 받아) 내 떨어졌다. 고양이와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 면서“나는 매

감염자 7명이 2명에만 전파…12명 탔는데 전파 없는 경우도 잦은 환기·공기필터 영향…”중간좌석 비워두면 더 안전” 실제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 의학바이러스연구소 연구진 이‘미국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지 난 3월 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한 비 행기에 확진자 7명이 타고 있었 지만, 이들과 접촉한 다른 탑승객 71명 가운데 전염됐다고 추정되 는 사람은 2명에 그쳤다.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이었으 며 애초 확진자들은 비행 이후 양 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비행 당 시에는 마스크 등 어떤 개인방역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대만 으로 가는 비행기에 코로나19 증 상을 보이는 승객 12명이 탔지만 다른 승객과 승무원 328명에게 전 혀 전파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CNN방송은“지난 3월 2일 영 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 에서 승객 1명이 14명의 승객과 승무원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기내 집 단전파’사례로 보인다” 고 전했 다. 비행기 내 코로나19 전파율이 낮은 이유로 2∼3분마다 환기가

기관사 자리비운 새 브레이크 없는 질주 이탈리아 또 열차 사고…10㎞ 이동한 뒤 탈선…승객 1명 부상 이탈리아에서 기관사가 휴식 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열차가 출발해 승객이 부상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20일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 날 정오께 롬바르디아주 밀라노 시 북부 파데르노역에서 발생했 다. 당시 역에는 약 30분 뒤 밀라 노 시내 방향으로 운행할 예정이 던 열차 한 대가 정차해 있었다. 기관사와 차장이 휴식을 위해 자리를 비운 시점이었다. 이들은 기관실에서 내려 역 인근 와인바 에서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고 한 다. 그런데 갑자기 열차가 움직이 기 시작하더니 이내 속도를 높였 다. 열차에는 북아프리카 출신 승 객이 한 명 탑승해있었다. 이 승 객은 열차의 갑작스러운 이동으 로 공포에 휩싸였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철도업 체 측은 급히 미사용 선로로 열차 를 유도했고 이 충격으로 일부 차 량이 탈선을 일으켜 서로 뒤엉켰 다. 기관사도 없이 무려 10㎞의 거리를 내달린 후였다.

선로를 벗어나 비스듬히 드러누운 열차.

탑승객은 다행히 가벼운 타박 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즉각 수사에 들어갔고, 철도업체도 사고 원인을 파악하 기 위한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 다. 일단 현재로서는 기관사와 차 장이 브레이크를 걸지 않고 하차 한 데 따른 인재(人災)로 파악되 고 있다. 승객이 많았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 이었다. 사고 여파로 북부 인기 관광지 인 코모호수와 연결되는 일부 열 차 노선 운행이 한동안 중단되기

도 했다. 아틸리오 폰타나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일어 나지 말았어야 할 일” 이라고 썼 다. 차량·레일 시스템 노후화 등 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이탈리아에 서는 최근 크고 작은 열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2018년 1월 통근 열차가 탈선 해 10여명이 사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시속 300㎞ 안팎으로 달 리는 고속열차가 갑자기 레일을 벗어나 기관사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의 승객이 부상했다.

반려 고양이와 놀고 있는‘에보’

일 한 두시간씩 에보를 통해 퇀퇀 과 놀았다” 고 말했다, 에보는 주먹 크기의 로봇이며, 공 모양처럼 생겼다. 특히 반려 고양이, 즉 반려묘에 특화된 로봇 이다. 에보는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모니 터링하거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보는 고화질의 카메라와 고 성능 스피커가 장착돼 있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능이 탑 재돼 있다. 따라서 에보는 고양이의 얼굴 을 인식하고 고양이의 기분 상태 를 감지해 상응하는 반응을 할 수 있다. 이 소형 로봇은 바퀴가 달려

바닥을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센서가 장착돼 있어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스스로 충전기로 올라간다. 특히 레이저를 바닥에 비춰 고 양이의 호기심을 유도하기도 한 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국 가정 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 드설리번에 따르면 2013년에는 6 천930만 가구였으나 5년 뒤인 2018년에는 9천980만 가구로 44% 나 증가했다. 반려견 산업 규모도 2018년에 는 1천722억 위안(약 29조4천500 억원)에 달했으며, 2023년에는 4 천723억 위안(약 81조원)으로 늘 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유색인종 3분의 2“경찰·사법시스템 편향돼” 영국 내 흑인과 아시아인, 소 수민족(BAME·black, asian and minority ethnic) 중 3분의 2 는 경찰과 형사 사법 시스템이 자 신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일간 가디언, BBC 방송 에 따르면 자선단체‘증오가 아 닌 희망’ (Hope Not Hate)은 여 론조사업체 포컬데이터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미국 흑인 조지 플로이

지난 6월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인종차별 반대 시위

10명 중 4명은 최근 1년 이내 인종차별 폭력 등 경험 또는 목격 드 사망 사건 이후 영국에서도 인 종차별 반대 시위 여파가 지나간 7월 3∼10일 성인 1천명을 대상으 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체 소수민족 출신의 3분의 2인 65%는“경찰이 내 출 신과 민족 그룹에 편견을 갖고 있 다” 는데 동의했다. 흑인과 방글라데시 출신 영국 인은 10명 중 8명이 이같이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의 4분의 3, 방글라데시 출신의 71%, 인도 출신의 53%는 자신들이 법원에서 보다 엄격하 게 다뤄지는 것처럼 느낀다고 응

답했다. 아울러 소수민족 출신 10명 중 4명은 최근 12개월간 인종차별적 폭력이나 학대를 경험하거나 목 격했다고 밝혔다. 전체의 절반 이상은 공공장소 나 소셜미디어, 언론 등에서 인종 차별적 발언 등을 경험하거나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디언은 이같은 조사 결과가 영국은 인종차별과 관련해 별다 른 문제가 없다는 생각을 반박하 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가량인 64%는 경찰 전체

적으로는 괜찮지만 몇몇 개인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한 다고 했다. 흑인들 역시 절반이 넘는 58% 가 이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전국경찰서장협의회(NPCC) 대변인은“범죄와 싸우고 사람들 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지역사회 의 신뢰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 요하다” 면서“우리는 모든 배경 의 지역사회와 더 잘 소통하기 위 한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재원을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건강정보

2020년 8월 21일(금요일)

“세계 최대규모”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 3상시험 시작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CNBC방송 등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시험은 미국과 복수의 다 른 나라에 걸쳐 총 180곳에서 최 대 6만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 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 백신 또는 플라 시보(가짜약)를 투여한 뒤 비교 분석해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제이크 사전트 존슨앤드존슨 대변인은 CNBC에“우리의 3상 시험은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의 3상 임상시험 은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 다. 지난달 나란히 3상 임상시험

에 착수한 미 바이오기업 모더나 와 대형제약사 화이자의 임상시 험 참가자는 각각 3만명으로 존 슨앤드존슨의 절반 수준이다. 존슨앤드존슨의 가세로 코로 나19 백신 개발 레이스에도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와 화이자 외에 중국 시 노백과 시노팜도 이미 3상 시험

에 착수한 상태다. 영국 아스트라 제네카도 이르면 내달 3상 시험 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 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 면 전 세계에서 160개 이상의 백 신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최소 30개는 임상시험 단 계다.

FDA, 일리노이대가 개발한 코로나19 침 검사법 긴급승인

맞아 더 많은 대학에 이 검사법을 보급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초· 중·고등학교에서부터 장기 요 양 시설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검사법 개발을 주도한 일리노이대학 화학과 마틴 버크 교수는“속도가 관건이다. 감염 환자를 빠르게 찾아내고, 조속히 자가격리 시켜야 하며, 단시간에 많은 검사를 실시할 수 있어야 한 다” 면서“기존 코로나19 검사는 절차가 너무 느리고, 비용이 높 고, 공급망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 다” 고 말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현재 일 리노이주 전체적으로 코로나19 확진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면 서“코로나19 복원 지도 11개 구 역 가운데 단 3곳만 확진율이 감 소세에 있다” 고 전했다. 일리노이 중서부 지역은 일일 확진율이 최근 사흘 연속 8%를 넘어 지난 18일부터 경제 복원 계

진행되는 6개 프로젝트 중 2개 마지막 시험단계 파우치“러시아 백신은 가짜…효과·안전성 입증 안된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올 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우치 소장은 19일 조지워싱 턴대에서 주최한 팟캐스트에 출 연해“미국에서 현재 6개의 백신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면 서 이같이 전망했다고 시사주간 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지난달 27일 부터 이미 최소 두 개의 백신이 3 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면서 “두 프로젝트는 각각 3만명, 6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 고 있다” 고 말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곧 세 번 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임상시 험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러시아에서 개 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코로나 19 백신은‘가짜’ 라고 규정했다. 그는“가짜라는 말은 백신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게 아니라 안전 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 이라며“백신을 갖고 있는 것과 잘 기획된 시험으로 입 증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내가 아주 큰 규모 의 무작위 위약통제 시험을 깊이 있게 하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정 부의 후원을 받은 코로나19 백신 을 무료 또는 저가로 제공하겠다

휴가지·쇼핑센터·일터서 동시다발

건당 검사비용 최소 10달러·3~6시간내 결과 확인… 예일대에 이어 6번째 획을 후퇴시키고 제재를 강화했 다. 일리노이주 전체 확진율은 한 때 2.6%까지 떨어졌었으나, 최근 다시 4.4%로 높아졌다. 일리노이 주 보건당국은 일리 노이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일 하루 2천295명 추가됐고, 사 망자는 25명이 늘어났다고 밝혔 다. 일리노이주 코로나19 확진 사 례는 총 21만1천889건, 사망자는 총 7천806명으로 각각 전국 6번째 를 기록하고 있다. FDA는 지난 4월 처음 뉴저지 주 럿거스대학이 개발한 최초의 침 검사법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 을 내렸고, 이틀전인 17일에는 예 일대학의 침 검사법 긴급 사용 요 청을 승인했다. 과학전문 웹진‘사이언티스 트’에 따르면 FDA가 코로나19 침 검사법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 을 내린 것은 일리노이대학이 6 번째다.

B5

“미국에선 연말에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유럽 코로나 2차 폭발하나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타 액(침)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 하는 또 하나의 첨단 검사법을 승 인했다. J.B.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 는 19일“일리노이대학(어바나 샴페인 소재)이 개발한 최첨단 코 로나19 검사법이 연방 당국의 긴 급 사용 승인(EUA)을 받았다” 며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 는 가운데 검사 키트 공급 부족을 막고, 건당 검사 비용을 최소 10 달러(약 1만원)까지 낮추는 한편 3~6시간 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일리노이대학 코로나19 검사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 검사법 이 추가 임상시험을 거쳐 약 2달 정도 후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했다. 일리노이대학 연구진은 면봉 을 비강이나 목구멍 안쪽까지 넣 어 검체를 채취하는 코로나19 검 사법을 개발해 이번 여름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해왔다. 연구진은 임상시험이 진행되 면서 감염 환자 격리 조치가 더욱 신속히 이뤄져 일리노이대학 교 내 코로나19 확진율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 검사법 이 기존의 일반적인 침 검사법에 비해 비용은 적고, 검사 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을 뿐아니라 검사 에 필요한 자재도 훨씬 적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효과적 일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일리노이주는 새학기 개학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경 조치도 속속 재등장하고 있다. 스 감염증(코로나19)이 2차 폭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 할 기세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 령은 지난 17일“바이러스가 재확 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 산하고 있다” 고 밝히고“경계가 도했다. 더 필요하다” 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국경 독일에서는 연방의원이자 전 통제, 마스크 의무화 같은 초강경 염병 전문가인 칼 라우터바흐가 카드를 다시 꺼내 들기 시작했다 “우리는 2차 확산 초기에 진입했

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 CNN 방 송과 여론조사기관 SSRS가 지난 12일∼15일 성인 1천108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저가로 쉽게 구할 수 있더 라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 으로 드러났다. 파우치 소장은“백신과 관련 한 거짓 정보는 백신 접종에 대한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서“특 히 보건당국에 대한 신뢰가 낮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코로나19 백 신 접종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강제할 수 없는 것” 이라면서 반대의 뜻을 드러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70만1천162명 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17만6천 342명이 사망했다.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대치다. 특히 나이트클럽, 가족 및 친구 등을 포함한 사회적 모임 이 재확산 주범으로 지목됐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2천400명 으로 5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 으며, 고위험군 일터 및 의료 시 설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각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흥업소 폐쇄, 모임 제 한, 여행자 통제 등 강경책을 다 시 꺼내 들고 있다. 학교 및 직장을 다시 폐쇄해야 하는 수준의 셧다운(경제 봉쇄) 까지는 가지 않기 위한 선제적 조 치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실내 및 실외 나이트클 럽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고, 오 후 6시 이후 여럿이 모이는 실외 공간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했다. 앞서 지난주부터 스 페인, 그리스 같은 유럽 내 고위 험국을 다녀온 여행객에게 코로

독일 등 5개국 하루 확진자 1만1천명 육박…7월 말 이후 두배로 껑충 각국 마스크 의무화, 국경 통제 등 초강경 카드 재등장 고 WSJ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5 개국에서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월 말 이후 두배로 늘어 1만1천명에 육 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증가세는 지난 3∼4월 1차 폭발 이후 최대폭을 보인 것 이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이 미 코로나 2차 확산을 선언했으 며, 1차 확산 당시 적용했던 초강

으며, 당장 이에 맞서야 한다” 는 목소리를 냈다. 유럽 재확산은 휴가지, 쇼핑센 터, 모임, 직장 등에서 동시다발 로 감염자가 나온다는 점에서 당 국에 비상이 걸렸다. 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다수 나타나면서 당국 의 접촉자 추적에도 빨간불이 켜 졌다. 가장 심각성이 큰 나라는 스페 인으로,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가 4천800명 수준을

나 검사를 의무화했다. 스페인 정부도 지난주 나이트 클럽 폐쇄, 공공 밀집 장소에서 흡연 금지 등을 포함한 지침을 전 국적으로 내렸다. 그리스에서는 17일부터 주요 확산지를 중심으로 50명 이상 모 임 금지, 자정 이후 술집 및 식당 폐점 등을 적용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사무실이나 대 중교통에 인구가 몰리지 않도록 기업들에 대해 재택근무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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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FRIDAY, AUGUST 21, 2020

“나이 편견 깨겠다” …한예슬의‘마이웨이’스타일 성희롱 댓글에‘사이다 대처’보인 한예슬, 과감한 당당한 스타일 모아보기 배우 한예슬이‘40대는 이래야 한다’ 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새 로운 40세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 다. 한예슬은 코 중앙을 뚫는‘셉 텀 피어싱’ 을 한 채 공식 석상에 나타나는가 하면 과감한 클리비 지 룩을 연이어 선보이기도 했으 며, 성희롱 댓글에‘사이다 답변’ 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예슬은 남다른 행보의 이유 로“선입견을 깨고 싶다. 너무 나 이에 맞는 것을 하기보다는 오히 려 역행하고 싶다. 나이 들어가는 여성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어주 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다” 고 밝혔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 는 한예슬의‘마이웨이’스타일 을 모아 소개한다. ◆‘40세’한예슬의 과감한 클 리비지룩 한예슬이 최근 꽂힌 스타일은 바로‘클리비지룩’ 이다. 클리비지룩은 가슴 사이의 골 이 드러날 정도로‘브이’ (V)자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으로 연출한 스타일을 의미한다. 네크라인 모 양이 계곡과 같다고 해‘밸리 룩’ 이라고도 불린다. 한예슬은 몸에 밀착되는 디자 인에 가슴 아래 명치까지‘브이’ 자로 깊게 파인 슬립 드레스만 입 거나 블랙 란제리에 파격적인 브 이넥 랩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매 혹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 다. 또 한예슬은 란제리를 연상케 하는 캐미솔 원피스나 시원하게 네크라인을 드러내는 탱크톱 패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파격적인 메이크업·타투 션, 셔츠만 쓱 걸친‘하의 실종 룩’ 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코뚜레까지

한예슬은 대담한 패션스타일 외에도 파격적인 헤어나 메이크 업에 도전해왔다.

풍성하게 부풀린 일명‘폭탄 머리’스타일로 갑자기 변신하는 가 하면 가슴 사이에 새긴 큼직한 타투도 공개했다. 코 중앙을 뚫는‘셉텀 피어싱’ 을 착용한 채 공식 석상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코 피어싱으로 포털 실시간 검 색에 오르기도 한 한예슬은“코 피어싱에 놀란 이들도 있을 수 있 다” 며“낯설다고 이상한 건 아니 다. 낯선 것들도 아주 익숙해진 후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있 다” 며 멋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또“이것저것 해봐야 후 회가 없다. 늘 변신하는 건 좋은 거니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 다” 고도 고백했다. 한예슬은 소화하기 어렵다는 파란색, 초록색, 보라색 아이섀도 로 눈두덩을 물들이거나 눈 주변 을 모두 까맣게 물들이는 파격적 인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색다른 스타일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누리꾼들은 여배우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한 한예슬에“당당하게 인생 을 즐기는 모습 같아 멋져요” “도 대체 안 어울리는 게 뭐에요” “메 이크업 예뻐요”등의 긍정적인 반 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 했다. ◆ 성희롱 댓글엔 쿨한‘사이 다 대처’ 한예슬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도 한예슬은 모른 척 지나가거나 숨지 않고 자신만의 재치 있는 방 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한예슬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절 벽” 이라는 몸매를 평가하는 악플

을 달자“아쉽네, 보여줄 수도 없 고” 라는 답글을 남기며 쿨하게 대 처했다. 한예슬은 지난 7일 자신이 운 영하는 유튜브 채널‘한예슬 is’ 의 한 영상에 달린 한 댓글을 캡 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예슬이 누나는 ㅅㅅ 일주일에 몇

번 해요?” 라고 남긴 댓글이 담겼 다. 도를 넘는 성희롱성 댓글에 다 른 누리꾼들이 나서“세수는 매일 하지” “세수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씩 하실 거예요” 라는 댓글을 남 겼고, 한예슬은 이를 폭소하는 이 모티콘과 함께 그대로 공개해 의 연하게 대처했다.


연예

2020년 8월 21일(금요일)

영화관도 거리두기 확대 좌석 가용률 70% → 50% 조정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에 따 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확대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20일 오후 좌석 가 용률을 현재 70%에서 60%로 조 정하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추가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 다가 2시간여만에 전국 직영점에 서 50% 축소로 확정했다고 밝혔 다. 66.4% 수준을 유지하며 추이 를 지켜보던 롯데시네마도 이날 오후 늦게 50% 축소를 확정했다.

하지만 확진자가 다녀가고 며 칠 뒤에 이뤄지는 방역 작업이 실 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CGV 는 관객이 많이 찾는 상영관을 중 심으로 날마다 전문 업체의 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CGV 관계자는“관객들의 불 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금까지 임시 휴점을 하고 방역 작업을 해 왔다” 며“손잡이 소독 등 자체적 으로 매시간 이뤄지는 작업 외에 전문 업체의 방역 작업을 날마다 하는 등 방역 효율성을 높이는 방

연예계도 코로나 본격 확산? 김원해·허동원도 확진

그놈이 그놈이다(왼쪽)와 도도솔솔라라솔

방송가에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 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도 속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신인 최다기록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올 해 데뷔한 K팝 신인 중 초동(발 매 첫 주 판매량) 최다 기록을 세 웠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트레저의 데뷔 싱글 음반‘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기 준으로 일주일간 누적 판매량 16 만614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 가운데 가장 많 다. 트레저는 발매 후 4일간 판매 량 합계만으로 한터 음반 주간 차 트(이달 10∼16일 기준) 1위에 오 르기도 했다. 앞서 선주문량은 20 만 장을 넘어섰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보이’ (BOY)는 홍콩, 싱가포르 등 총 19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 1위를 차지하고 일본 라인뮤직 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인 아이돌 전체 일간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 그룹이다. YG 그룹 중 최다 인원 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 12명으로 이뤄졌다.

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

다” 고 설명했다. ‘짬뽕’ 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이 함께하고 있 었다. 다만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김원해의 감염이 서성종으로부 터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제3의 인물에게 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세부 역학 조사 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은 조처를 하는 등 연예계에 코로 나19 여파가 잇따르고 있다. 이밖에도 JTBC 예능‘장르만 코미디’ 에 출연 중인 배우 오만 석 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장르만 코미디’ 는 촬영을 전면 중단했으 며, 건물은 방역했다.

최근 인종차별 논란 회고 하지만 그가 올린 글 중“무 지” (ignorance) 등 일부 단어가 논란이 되며 역풍을 맞자 사과했 다. 그는 BBC에“학생들을 지목 해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 며“그 들이 피해를 주거나 흑인을 노골 적으로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 다는 점을 알았다” 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내 발언의 의도를 이해하려는 몇몇 한국인들과 의

BBC 인터뷰…’한국에서 인종차별 맞선 흑인’ “대화 없이 공격만 하는 소수 어디나 존재” “애들 비난 의도 없어…블랙페이스 역사맥락 잘 안알려져” 차별에 맞서는 흑인 남성” 이라고 미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눴다” 면 소개했다. 서도“어딜 가나 대화 의사 없이 앞서 그는 지난 6일 의정부고 그저 공격만 하려는 소수의 사람 학생들이 얼굴을 검게 칠하는 들은 존재한다” 고 답했다 ‘블랙페이스’분장을 하고 가나 그는 진행자가“블랙페이스가 의 장례 문화를 흉내 낸‘관짝소 모욕적이라는 점을 한국인들이 년단’ 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을 올 이해하고 있다고 보나” 라고 묻자 리며“흑인으로서 매우 불쾌하 “블랙페이스의 역사적 맥락이 잘 다” 고 비판했다.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의미를

‘방콕’늘자 교양·예능 전진 배치…월화극 재개

달인’ 을 방송하고, 화요일 밤 9시 대에는 기존 목요일에 방송하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를 편성한다. 월·화요일 밤 9시대

에 장수 교양 프로그램을 배치하 고 10시에는 월화드라마를 재개 한다. 첫 주자는 오는 31일 방송 할‘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다. 수요일 밤 9시대에는‘트롯신 이 떴다’ 를, 10시 35분에는‘골목 식당’을 연이어 방송한다. 다음 달 9일 처음 방송할‘트롯신이 떴 다’ 의 번외편‘라스트 찬스’ 는무 명 가수들에게 이름을 찾아주는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목요일 밤 9시대에는‘맛남의 광장’ 을 전진 배치하고, 10시 35 분부터는‘블랙에디션’존을 신 설해 시즌제 프로그램을 선보인 다. 첫 번째 시즌으로 지난 파일 럿 방영 때 화제를 모은‘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를선 보인다.

밴드 호피폴라, 무더위 식힐 신곡‘레츠!’발매

샘 오취리“의미있는 대화 많았다” 의정부고 학생들의 졸업사진 을 두고“불쾌하다” 고 비판했다 가 역풍을 맞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영국 공영 BBC방송 에 출연해“아이들을 비난할 의 도는 없었다” 고 해명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13일(현지시 간) 영국 BBC의 라디오 프로그 램‘포커스 온 아프리카’ 와 인터 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프로 그램은 오취리를“한국에서 인종

보이그룹 트레저, 데뷔음반 초동 16만장

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SBS TV는 신종 코로나바이 고 밝혔다.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극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테디셀러 예능‘정글의 법칙’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을 국내 특집으로 선보인다고 20 에는 좌석 앞뒤로 한 열씩을 띄워 일 밝혔다. 가용률을 50% 수준으로 유지하 오는 29일 오후 9시 처음 방송 다가, 어느 정도 안정화한 뒤에는 할‘정글의 법칙 인(in) 와일드코 가족 단위 관객 등을 고려해 2∼3 리아’ 는‘영원한 족장’김병만과 인석 사이를 한 칸씩 띄워 70%까 ‘코리안 특급 남매’박찬호와 박 지 확대했었다. 세리, 농구 스타 부자 허재와 허 극장들은 띄어 앉기 확대와 함 훈, 개그계 대표 부부 이봉원과 께 전자출입 명부, 발열 체크, 마 박미선, 그리고 추성훈과 청하가 스크 착용,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외딴섬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수칙을 강화하고 있다. 담는다. SBS는 또 당겨진 귀가 시간과 재택 시간 증가를 고려해 주요 예 마찬가지로‘짬뽕’출연진인 능 프로그램의 시작 시각을 앞당 배우 허동원도 이날 확진 판정을 긴다. 받았다. 월요일 밤 9시대에는‘생활의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는“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전날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 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 격리 중이었다” 며“검사 결과 연 밴드 호피폴라가 무더위를 식 극 출연진(서성종)에게 2차 감염 힐 신나는 여름 신곡을 내놨다. 된 것으로 확인돼 이송 후 추가 소속사 모스뮤직은 호피폴라 검사를 받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의 신곡‘레츠!’ (Let’ s!)를 20일 허동원은 오는 26일 시작할 발매한다고 밝혔다. KBS 2TV 수목극‘도도솔솔라라 솔’촬영도 하고 있었기에 소속 사는 이 작품 측에도 관계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공 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해와 허동원의 매니 저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전날 KBS 2TV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 에도 출연 중 이던 서성종이 확진 판정을 받으 면서‘그놈이 그놈이다’촬영은 전면 중단됐고 접촉자들은 검사 를 받고 있다. 일부 스태프가 겹 치는‘도도솔솔라라솔’역시 같

오만석도 검사 후 결과 대기…배우들 동선 따라 줄줄이 여파 배우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 지컴퍼니는 20일“김원해가 코로 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 다” 며“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 하고 자가격리 중이며 병상이 확 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것” 이고 밝혔다. 소속사는“출연 예정이었던 연극‘짬뽕’ 의 출연진이 코로나

B9

‘정글의 법칙’코로나 장기화에 국내 특집

확진자 방문으로 휴점한 CGV는“전문 방역 강화” 앞서 CGV가 18일 오후부터 ‘테넷’상영으로 매진된 용산점 아이맥스 상영관 예매분을 모두 취소하고 좌석 재조정에 나서 2 ∼3인 좌석을 모두 1인 석으로 조 정했다. 가용률을 70%에서 50% 로 축소한 셈이다. 20일 재오픈한 22∼23일 아이 맥스관‘테넷’4회차분은 20분 만 에 매진됐다. 이날 용산점은 4∼5일 전 확진 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지난 12일에 이어 다시 임시 휴업에 들 어갔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 고답 했다. 샘 오취리는 과거 방송에서 손 가락으로 눈을 찢는 포즈를 취해 외려 동양인을 비하했다고 지적 받은 데 대해선“나는 한국에서 살고 일하고 있다” 며“한국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고해 명했다.

모스뮤직은“통통 튀는 신나 는 분위기의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이라며“한여름 더 위를 식혀줄 것” 이라고 말했다. 호피폴라는 아일, 하현상, 홍

진호, 김영소로 이뤄진 4인조 밴 드로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 틱 기타 등 독특한 악기 구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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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0년 8월 21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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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John K. English School]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미국서 오래 살아도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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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FRIDAY, AUGUST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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