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5, 2020
<제466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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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순위 데뷔 BTS신고, 미국 라디오 차트 30위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첫 영어 싱 글인 ‘다이너마이 트’ (Dynamite)가 미 국 빌보드의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위로 데뷔했 다.
<관련기사 B2면>
방탄 소년단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놀면 뭐하니’측“이효리‘마오’언급 특정인 지칭 아냐” MBC TV 예능‘놀면 뭐하 니?’측이 이효리의‘마오’언급 논란과 관련해 의도적인 발언이 아니었다면서도 이후 유료 서비 스에서는 편집한다고 24일 밝혔 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유재석과‘환불원정대’프로젝트 에서 활용할 부캐(부캐릭터) 이 름을 짓던 중“글로벌하게 중국 이름으로 짓자. 마오 어떤 것 같 냐” 고 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마오쩌 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을 연상 케 한다며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항의 댓글을 다는 등 불만 부 해외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 을 표시했다. 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이날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 공식 인스타그램에“출연자인 이 혀 없었다” 고 해명했다. 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 제작진은 이어“더 이상의 오 에서 언급한‘마오’ 와 관련해 일 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된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 며“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다.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 중하게 방송을 만들겠다” 고 덧붙 였다.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고발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 싱글인 ‘다이너마이트’ (Dynamite)가 미국 빌보드의 라 디오 방송 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 위로 데뷔했다. 미국 팝송 차트 집계기관인 빌 보드는 24일‘다이너마이트’가 발매 이후 첫 사흘 동안 미국 라 디오 방송에서 2천301차례 방송 되면서 해당 차트에 30위로 진입
“‘다이너마이트’인기 폭발”…다음 주‘핫100’순위 관심 고조 했다고 밝혔다. 이는 BTS의 라디오 방송 차트 데뷔 성적 가운데 역대 최고다. 빌보드는“BTS의‘다이너마 이트’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고 평가했고, 포브스지는“‘다이너 마이트’가 발매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국 전역의 라디 오 방송에서 크게 히트하고 있 다” 고 전했다. 복고풍 디스코 사운드에 전체 가사를 영어로 소화한‘다이너마 이트’ 는 그동안 BTS가 발표했던 노래들과 비교해 더 넓은 대중성
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다. BTS의 기존 최고 데뷔 순위 곡은 2019년 4월 발표한‘작은 것 들을 위한 시’ (부제:보이 위드 러 브)로, 당시 라디오 방송 차트 35 위에 랭크됐다. 이어‘마이크 드 롭’(37위·2018년),‘페이크 러 브’(38위·2018년),‘메이크 잇 라이트’ (39위·2019년) 등의 데뷔 성적이 40위권 내에 들었다. ‘다이너마이트’ 가 라디오 방 송 차트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데뷔하면서 다음 주 발표될 빌보
드 메인 싱글 차트‘핫 100’ 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보드 핫 100은 라디오 방송, 앨범 판매, 스트리밍 횟수 등 모 든 지표를 집계해서 내는 순위 차 트다. 방탄소년단의 기존 핫 100 최 고 순위는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7’ 의 타이틀 곡‘온’ (ON)이 기록한 4위였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 가 9월 첫째 주 핫 100 차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이틀째 최상위권 ‘정지영 감독, 스태프 보조금 횡령’검찰에 고발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정 감독, 오랜 기간 스태프 혹사시키고 임금착취”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한다 고 밝혔다. 한 작가는 정 감독 등이 2011 년 영진위가 스태프 처우 개선을 목적으로‘부러진 화살’제작사 인 아우라픽처스에 지급한 지원 금을 스태프 통장에 입금했다가 다시 프로듀서 계좌로 되돌려 받 는 식으로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또 2012년‘남영동 1985’제작 과정에서도 일부 스태프에게 지 급한 급여를 제작사 대표 계좌로 되돌려 받는 식으로 횡령했다고 설명했다. 한 작가 측은“아우라픽처스 는 정 감독 아들이 대표이사를, 배우자가 감사를 맡은 가족회사” 라며“정 감독은 사내이사로서 실질적인 경영권과 결정권을 가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덧붙였다.
역대 최고 순위 데뷔 BTS 신곡, 미 라디오 차트 30위
중국 누리꾼 불만에“유료 서비스에서는 편집”
영화‘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과 제작사가 스태프들의 인건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영화진흥 위원회(영진위)로부터 받은 보조 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 당했다. 24일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 터 양태정 변호사는 공익제보자 인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를 대 리해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를 업무상횡령·사기·보조금 관리 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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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변호사는“영진위와의 지 원금 약정 단계에서부터 스태프 에게 지급돼야 할 급여를 가로챌 의사를 가지고 영진위를 기망했 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며 “이런 식의 편취행위는 업무상횡 령·보조금법 위반에도 해당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정 감독과 오랫동안 영화 작업 을 함께해온 한 작가는‘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로 정 감독 과 아우라픽처스가 수십억 원을 벌었지만, 정작 스태프와 각본가 일부는 급여조차 제대로 지급받 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정 감독은 제작자로서 오랜 시간 스태프들을 혹사시키 고 임금을 착취하는 일을 반복해 왔다” 며“정 감독을 선배 영화인 으로서, 한 사람의 영화감독으로 서 좋아했고 그가 변화하기를 기 다렸지 만, 더 는 그 의 횡 포 를 좌시할 수 없 는 지 경 에 이르렀 다 ”고
무게감 덜고 대중성 입은 신곡‘다이너마이트’…영국차트도 초반 선두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고발 계기와 경위를 설명했다. 영미 팝 차트에서 폭발력을 발휘 한 작가는‘부러진 화살’ 의각 할 조짐이다. 본은 자신이 혼자 작성했는데, 당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시 정 감독의 강요로 어쩔 수 없 에 따르면‘다이너마이트’ 는세 이 그를 공동 각본자로 등록할 수 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 밖에 없었다며“영화는 이미 개 티파이의‘글로벌 톱 50’22일자 봉됐지만 잘못된 크레딧을 바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이틀째 잡아 바람직한 선례를 남기고 한 최상위권을 지켰다. 국 영화계의 발전과 스태프 처우 ‘다이너마이트’ 는 발매 첫날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인 21일자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말했다. 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1위 아우라픽처스 정상민 대표는 횡령 의혹에 대해“ ‘부러진 화살’ 에 등극했다. 이어 발매 이틀째에 도 정상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 저예산 영화였지만 흥행 이후 이날‘다이너마이트’는 12개 제작사 수익의 60%를 배우, 스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오르는 프와 나누는 등 적절한 보상이 돌 등 국가 및 지역별 톱 50 차트에 아가도록 끝까지 신경썼다”며 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 작가님이 잘못 기억하시거나 특히 미국에서는 발매 첫날 달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고 말했 성한 자체 최고 순위 3위를 22일 다. 에도 유지했다. 정 대표는“현재까지 기사로 스포티파이 등에서 나타난 신 만 접해 정확한 고발 내용을 알지 곡의 인기가 미국 빌보드와 영국 못한다” 며“적시 내용과 증빙 자 오피셜 차트 등 영미 싱글 차트상 료를 찾아보고 소명하고 조사를 의 신기록으로 나타날지도 기대 받겠다” 고 덧붙였다. 감이 높다. 한 작가가 쓴 시나리오의 공동 영국 오피셜 차트는‘다이너 각본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 마이트’ 가 이번 주 싱글 차트 초 서는“정 감독은 작가와 합숙하 반 집계에서 1위를 달리며‘폭발 며 모든 장면에 참여하기 때문에 적인 출발’ 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작업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이름 이 올라간 것” 이라며“반박할 필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요를 못 느낀다” 고 말했다.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
마이트는 발매 48시간 만에 170만 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차트 최 종 순위는 현지시간 28일 발표되 며 초반 집계인 만큼 변동 가능성 도 있다. 그러나 이 순위가 확정된다면 방탄소년단으로서는 영국 차트 첫 싱글 1위라는 쾌거를 세우게 된다. 이들의 영국 싱글차트 최고 기록은‘맵 오브 더 솔 : 페르소 나’앨범 타이틀곡‘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세운 13위다. 다음 주 발표될 미국 빌 보드 메인 싱글차트‘핫 100’순 위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탄소년 단의 기존‘핫 100’최고 순위는 올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맵 오 브 더 솔 : 7’타이틀곡‘온’ (ON) 의 4위였다. 보통 싱글 차트는 팬덤을 넘어 서 광범위하게 소비되는‘히트 곡’지표로 여겨진다. 밝고 경쾌한‘다이너마이트’ 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스타일과 비교해볼 때 대중적 접 근성이 보다 큰 곡으로 평가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복고풍 디스 코 사운드에 전체 가사를 영어로 불렀다. 영어 가사는 방탄소년단 에게‘장벽’ 으로 작용했던 미국 현지 라디오 송출에도 좀 더 유리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앨범들과 수록곡들의 유기적 서사를 중시하던 전작들과 달리 디지털 싱글 형태로 한 곡만 낸 것도‘무게감을 던’모양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NBC 토크쇼 ‘투데이 쇼’ (TODAY Show)에 출연,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싱글과 올해 4분기 발매를 준비 중인 새 앨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민은 새 앨범 작업이“저희 에게도 굉장히 힐링이었던 것 같 다” 며“다같이 앨범을 작업하면 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었구 나 (깨달았다)” 고 전했다. RM은 새 앨범에 대해“새롭고 신선할 것” 이라며“ ‘다이너마이트’ 와는 조금 다를 것” 이라고 영어로 귀 띔했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6월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자 팬덤‘아미’ 가 십시일 반 같은 금액을 모아 기부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슈가는“저희들은 더 나은 세 상을 원한다” 며“사실 저희가 굉 장히 큰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라 고 생각한다. 다만 저희의 행동 하나하나에 많은 분이 공감해 주 시고 거기에 따라 행동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 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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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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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가 촬영 중단에 제작발표회도 줄취소 박보검,‘청춘기록’제작발표회 없이 군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드라마 에 이어 예능까지 촬영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방송가에도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 중단에 따라 편성 까지 밀리면서 이번주 예정됐던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 행사도 줄 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SBS TV는 일요일 예능‘집사부일체’ 와‘런닝맨’ 이 촬영을 취소했다. 앞서 화요일 예능‘불타는 청춘’ 이 지난주 촬영을 취소하기도 했 다. KBS 2TV도‘1박2일’제주도 편 촬영을 취소해 2주간 공백이 발생하게 됐고, tvN은‘서울 촌 놈’촬영을 오는 31일까지 중단하
기로 했다. MBC TV와 JTBC는 아직 변 동사항이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 기 단계가 언제든 격상될 수 있는 만큼 촬영 일정도 유동적으로 남 겨뒀다. MBC 관계자는“촬영 인 력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취소된 신규 드라마 제 작발표회는 26일 열리기로 했던 KBS 2TV 수목극‘도도솔솔라라 솔’ 과 OCN 주말극‘미씽’ , 27일 tvN 월화극‘청춘기록’ 과 KBS 2TV 월화극‘좀비탐정’등이다. 이 중‘청춘기록’ 은 오는 31일 군 복무를 시작하는 한류스타 박 보검(27)이 입대 전 대중에게 마
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공식 석상 이 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자체가 취소되면서 직접적인 인사 없이 입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미씽’ 과‘청춘기록’첫 방송은 변동 없이 각각 이달 29일
BTS 지민, 전남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원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인 지민이 전남도교육청에 장학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2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는 아들을 대신해 최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해“전 남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 라” 며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지민은 부산 출신으로 모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등에 기부 활
동을 꾸준히 해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민을 전남 교육발전 공로자로‘전남교육 명 예의 전당’ 에 헌액할 예정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장석웅 교육감은“방탄소년단 지 민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지역 학 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 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 다.
중국 코로나 통제 자신감…베이징서 국제영화제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 는 가운데 중국이 수도 베이징(北 京)에서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며 방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4일 중국국제방송 등에 따르 면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가 ‘꿈과 분투’ 를 주제로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개최 예정이던 주요 국 제 행사가 대거 취소된 것과 대비 되는 것이다. 특히, 수도 베이징 에서 오프라인 국제영화제를 연 다는 것은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결국 연이은 결방 사태가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 온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거리두 기 단계가 격상되거나 규정을 엄 격하게 적용하게 되면 촬영 중단 하는 프로그램들이 속속 나올 것 이고, 도미노 결방으로 인한 편성 공백도 우려된다” 고 말했다.
거리두기 확대에 일요 예능 시청률 일제히 상승 지난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 단계 전국 확대 시행으로 집에 있 는 시청자들이 늘면서 일요일 주 요 예능 시청률도 일제히 올랐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대 방송 한 KBS 2TV‘사장님 귀는 당나 귀 귀’ 는 6.0%-9.3%로 전주보다 0.4%포인트-0.6%포인트 상승했 고, SBS TV 런닝맨도 4.7%5.9%로 0.2%포인트-0.3%포인트 올랐다. 오후 6시 30분대 방송한 KBS 2TV‘1박2일’시즌4도 전주보다 0.7%포인트-1.8%포인트 상승한 8.6%-11.8%였다. 동시간대 SBS TV‘집사부일 체’역시 4.1%-4.9%로 전주 대비 0.6%포인트씩 상승했고, MBC TV‘복면가왕’1·2부 평균 시청 률이 7.1%로 0.3%포인트 증가했 다.
도 한 주 전 대비 오후 9시대 예능도 같은 현상 ‘구해줘 홈즈’ 1.2%포인트-0.5%포인트 오르면 을 보였다. MBC TV‘선을 넘는 녀석들 서 1부 6.3%, 2부 6.9%를 기록했 리턴즈’ 는 4.1%-5.8%로 전주보 다. 다 1.2%포인트-1.8%포인트 올랐 비지상파에서도 JTBC‘뭉쳐 다. SBS TV 간판 예능‘미운 우 야 찬다’ 가 같은 기간 3.8%에서 리 새끼’ 는 0.8%포인트-1.2%포 4.6%로 올랐고, tvN‘코미디빅리 인트-1.5%포인트 상승한 13.6%- 그’ 가 2.2%에서 3.1%로, tvN‘서 14.6%-16.3%였다. 울 촌놈’ 도 2.0%에서 2.8%로 상 오후 11시대 방송한 MBC TV 승했다.
태민, 정규 3집 중‘액트 원’내달 발매…타이틀곡‘크리미널’ 제10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전경
베이징시“중국 코로나 6개월 방역 성공 증명한 셈” 베이징‘영화관서 관람하라’…17억원어치 쿠폰 뿌려 방역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면도 있어 보인다. 두페이진 베이징 국제영화제 선전부장은“올해 이 영화제는 매우 힘들게 열게 됐다” 면서“이 런 특수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 영 화제는 6개월간 중국 방역이 거 둔 튼 성과를 증명하는 셈이자 영 화 팬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데 의 미가 있다” 고 말했다.
과 다음 달 7일로 진행된다. CJ ENM 측은 제작발표회 취 소 배경에 대해“코로나19가 급속 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작 진은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 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
수하며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촬영 중단 이나 결방 시 손해도 막심한 상황 이라 최대한 방역을 강조하며 촬 영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야외 촬영 장소를 빌린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인기 예능 들의 경우 광고 단가가 수억원대 에 이른다. 이에 예능 프로그램들은‘실 내 50명, 야외 100명’기준을 준수 하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튜디오 녹화 때는 출연진과 스 태프의 동선을 겹치지 않게 하는 등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사회 전반 적으로 어느 때보다 방역이 강조 되면서 촬영 중단이 장기화하면
베이징 국제영화제는 중국 영 화와 더불어 300여편의 해외 작품 을 베이징 내 영화관들을 통해 상 영하게 된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서 8천500개 이상의 영 화관이 운영을 회복한 상태로 항 일 실화를 소재로 한 전쟁 영화 ‘빠바이’(八佰, 팔백)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베이징시는 최근 들어 코로나 신규 확진이 거의 나오지 않자 1천만 위안(한화 17억2천만 원)어치 영화 쿠폰을 뿌리면서 영 화 산업 지원에 나섰다. 베이징시는 이번 쿠폰 발행과 관련해 영화 시장의 조기 회복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영화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 다.
가수 태민이 정규 3집 중 첫 번 째 앨범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 규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7일 태민의 정규 3집‘네 버 고너 댄스 어게인 : 액트 1’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이 발매된다고 24일 밝혔 다. 타이틀곡 ‘크리미널’ (Criminal)을 비롯해 아홉곡이 신보에 수록됐다. ‘액트 1’은 태민 정규 3집의 첫 번째 파트 격인 앨범으로, 향 후 발매되는‘액트 2’ 와 함께 정 규 3집을 이룬다. 소속사는“태민이 지금까지 보여준 음악적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투 키즈’ (2 KIDS)를 선보이며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과 도전의 정규 앨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 서사를 영화 같은 스토리와 음악 었다. 이 곡은 발매 후 세계 21개 으로 담았다” 고 소개했다. 국에서 아이튠즈‘톱 송’차트 1 태민은 앞서 4일 선공개곡인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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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살아있는데 사망 선고? 미국 20대 여성, 장례 문턱서 생환 사망 선고를 받은 미국의 2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숨이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다시 병원으 로 실려 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 다. 심장마비로 공식 사망 판정을 받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20대 여
숨이 돌아오지 않자 숨진 것으로 결론 내렸다. 구급대원 보고를 받은 검시관 도 공식 사망 선고를 내리고 이 여성의 가족에게 알렸다. 하지만, 이 여성이 장례식장으 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이상한 일
이 붙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 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에 대해 사우스필드 소방서 는“현장에 출동한 응급요원들이 정해진 절차에 따라 행동했고, 당 시에는 생명의 징후가 없는 것으 로 판단했다” 고 해명했다.
구급대원이 사망 판정 내렸으나 장례식장서 생존 확인 성이 장례식장에서 살아있는 것 으로 확인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 다고 24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 다. 디트로이트 사우스필드 소방 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23일 오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려졌다. 911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서 구급대원들은 30분 동안 이 여 성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했으나
이 벌어졌다. 경찰은 여성의 몸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서 구급대원 에게 연락했으나 구급대원은 응 급 처치 과정에서 투입한 약물 때 문에 생기는 신체 반응이라며 사 망 판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여성은 그러나 소방서의 사 망 판정과는 달리 장례식장에서 생존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례식장 직원들은 여성의 숨
현지 매체인 디트로이트 메트 로타임스는 이 여성의 사례가 죽 었던 사람이 되살아나는 것을 일 컫는‘라자루스 현상’ 일 수 있다 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심폐소생에 실패 해 사망 판정을 받은 환자의 호흡 이 되돌아오는 현상은 1982년 처 음 의학계에 알려졌으며, 2017년 현재까지 38건의 유사 사례가 보 고됐다” 고 말했다.
영국 연구자들“셰익스피어는 양성애자…의심할 여지 없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 피어가 양성애자였다는 연구자 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셰익스피어 생가보존위 원회의 스탠리 웰스 명예회장과 폴 에드먼드슨 연구지식실장은 최근 셰익스피어가 남긴 소네트 (고전시의 한 형식)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주장했다고 영국 일
총 182편을 분석한 결과, 일부 작 품은 남성, 일부는 여성에 관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에드먼드슨 실장은“몇몇 작 품에 나오는 성적 언어는 분명히 남성 대상을 향한 것” 이라며“이 때문에 셰익스피어는 의심할 여 지 없이 양성애자였다” 고 주장했 다.
와‘검은 여인’(Dark Lady)이 각각 1명의 실존 인물을 가리킨 다는 기존의 해석은 사실이 아니 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신 두 캐릭터는 모두 여러 명의 사람을 상징한다고 해 석했다. 웰스 명예회장은“소네트에 수신인이 단 2명만 등장한 게 아
셰익스피어 고전시 182편 분석…”남·여 모두 향해 쓰여” 간 텔레그래프 등이 23일 보도했 그는“1980년대 중반부터 셰익 다. 스피어를 동성애자로 보는 게 유 두 연구자는 오는 9월 10일 이 행이었지만, 그는 결혼해 자녀까 번 분석 결과를 담은 저서‘셰익 지 뒀다” 면서“일부 소네트는 여 스피어 소네트 전집’을 출간한 성을 향해, 일부는 남성을 향해 다. 쓰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1609년 출판된 소네트 연구자들은 또한 작중 인물인 모음집‘소네트’ 에 실린 154편 등 ‘아름다운 젊은이’ (Fair Youth)
니다” 라고 강조했다. 연구자들은 그러면서“셰익스 피어의 전기를 다루는 일부 자료 들은 소네트들을 통일된 연작으 로 보고 단 하나의 서사를 찾는 다” 고 지적하면서 사실 작품들을 관통하는 공통된 서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TUESDAY, AUGUST 25, 2020
印여성 50㎏ 종양 제거 성공 의료진“난소 종양으론 세계 최대” 인도 의료진이 50대 여성 환자 에게서 무게 50㎏의 난소 종양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24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의 인 드라프라스타 아폴로 병원 의료 진은 지난 18일 3시간 30분에 걸 쳐 이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전 106㎏이었던 이 여성 (52)의 몸무게는 종양 제거 후 56 ㎏이 됐다. 의료진은“수술을 통해 세계 에서 가장 큰 크기의 난소 종양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 은 2017년 인도 남부 코임바토레 에서 진행된 34㎏ 무게의 난소 종 양 제거 수술이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은 지난 몇 달 간 이유 없 이 빠르게 체중이 불어났다. 호흡 곤란과 함께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낀 그는 병원을 찾았고 큰 난소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 았다. 거대한 종양이 장기를 압박한
바람에 그는 음식도 제대로 소화 할 수 없었고 빈혈 증세까지 겹친 상태였다. 걷거나 잠자는 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수술을 이끈 의사 아룬 프라사 드는“종양의 크기가 큰 데다 환 자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워낙 낮 아 힘든 수술이었다” 고 말했다. 프라사드는“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지원 수술을 위한 복부 공간 이 없었다” 며“그래서 소화기내 과, 부인과, 마취과 등의 여러 팀 을 동원해 전통적인 방식의 수술 을 진행했다” 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종양은 양성 으로 확인됐고 환자도 합병증 없 이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하와이서 파도에 쓸려간 서프보드, 2년만에 필리핀서 발견 미국 하와이에서 파도에 쓸려 간 서프보드가 2년여 만에 수천 ㎞ 떨어진 필리핀 남부 해안에서 멀쩡하게 발견됐다. 24일 현지 언론과 UPI 통신에 따르면 하와이에 거주하는 더그 팰터는 2018년 2월 하와이 와이메 아만에서 서핑을 즐기다가 큰 파 도에 아끼던 자신의 보드를 잃어 버렸다. 그는 당시 보드를 찾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소식을 올리고 보드 사진을 인쇄 해 항구에 붙이기도 했지만, 소용 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하와이에서 수천 ㎞ 떨어진 필리핀 남부 다바오 옥 시덴털주(州) 사란가니섬 인근 바다에 떠 있는 서프보드를 한 어
하와이서 쓸려간 서프보드, 필리핀서 2 년만에 발견
부가 발견했다. 이를 2천페소(약 4만8천원)에 산 현지 초등학교 교사 조반은 보 드 앞면에 코끼리 문양과 함께 이
름을 새긴 제작자를 통해 보드의 원주인이 팰터일 가능성이 크다 는 것을 알게 됐다. 조반은 이어 SNS로 팰터와 연락이 닿았고, 보드 뒷면에 팰터 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 했다. 애초 하늘색이었던 이 보드는 누렇게 변색했고, 핀 하나가 없어 지기는 했지만 멀쩡한 상태인 것 으로 알려졌다. 팰터는 조반이 이 보드로 학생 들과 서핑을 배우려고 한다는 것 을 알고 조반에게 흔쾌히 선물했 다. 팰터는 또 돈을 모아 서핑에 필요한 용품을 보내주고 언젠가 필리핀을 방문, 조반과 학생들에 게 서핑을 가르쳐줄 계획인 것으 로 전해졌다.
영국 팔·다리 잘린 퇴역군인 1천600km 사이클 국토 종주 영국에서 팔과 다리를 잃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된 퇴역 군인과 소방관 등 10명이 13일 동안 사이 클로 1천600km에 달하는 국토 종 주에 성공했다. BBC방송은 23일 런던, 버밍 엄, 햄프셔 등 영국 각지에서 모 인 이들이 건강한 동료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폭염과 폭우를 뚫고 하루 130km를 이동하는 강행군 을 벌인 끝에 영국 스코틀랜드 최 북단 존오그로츠 마을부터 최남 단 랜즈엔드까지 국토 종주를 마 아프가니스탄에서 두 다리를 잃은 퇴역 군인 벤 파킨슨 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종주는 퇴역 소방관 존 차트가 2019년 운동신경질환 (MND·motor neurone disease) 진단을 받은 뒤 이에 대 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었다고 말했다. 그는“이 질환 신 벤 파킨슨은 아프가니스탄에 운동신경질환은 몸의 근육이 은 근육을 마비시켜 말 그대로 몸 서 두 다리를 잃었다. 서서히 마비되는 병을 통칭하는 속‘고치’ 에 갇히는 것” 이라면서 그는 이 팀의 일부가 되길 기 용어로 흔히 루게릭병으로도 불 “뇌는 정상적으로 기능하지만, 움 대했다면서“차트가 그의 길을 린다. 이번 여정을 처음 계획한 직일 수도, 숨 쉴 수도, 음식을 먹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를 보 차트는 2인용 자전거를 이용해 을 수도 없으며, 결국 세상을 떠 낼 기회” 였다고 말했다. 종주에 나섰다. 날 때까지 온몸이 움직임을 멈추 이번 종주로 다친 퇴역군인 및 그의 아내 알린과 14살 아들 게 된다” 고 말했다. 응급구조대원의 도전을 기획하 크리스토퍼를 비롯해 친구들도 차트는“사람들에게 이 병의 는 자선단체‘필그림 밴딧’ 과운 그와 함께했다. 참상을 알리는 동시에 절대 포기 동신경질환 환자를 위해 1만4천 차트는 처음 운동신경질환을 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500파운드(약 2천260만원) 상당 진단받았을 때 엄청난 충격에 빠 고 말했다. 의 성금이 모였다고 BBC는 전했 졌지만, 끝까지 병마와 싸울 생각 또 다른 참가자인 퇴역군인 출 다.
건강한 동료 도움받아 매일 130km 강행군 희귀‘루게릭병’지원 모금도 진행
호주 남성 50년간 같은 번호 써 결국 8.5억원 로또 당첨 호주 한 남성이 50년 동안 같 은 번호를 쓴 끝에 드디어 100만 호주달러(약 8억5천만원) 로또에 당첨돼 화제다. 24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 르면 익명을 요구한 브리즈번의 한 남성은 지난 17일자 골든 로또 추첨에서 그의 아버지 때부터 사 용한 숫자 조합을 이용해 6개 번 호를 모두 맞췄다. 이 남성은“당첨 번호는 아버 지의 숫자들이다. 가족들의 생일
과 다른 숫자들을 조합한 것이다. 우리 가족은 이 숫자들을 50년 동 안 로또 추첨에 사용했다” 고말 했다.
튀어나왔다면서“아무리 생각해 도 웃긴 일이며 믿기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는“아내에게 전화해도 믿
아버지가 가족 생일 등 조합해 처음 만든 번호 그가 말한 아버지의 숫자들은 지 않을 것으로 생각됐다”면서 20, 31, 10, 22, 37, 12 등 6개다. “상금을 주택담보대출 상환 후 직장에서 처음 당첨 사실을 알 여행용 차량 구입에 사용하고 나 았다는 그는“오, 하느님, 그럴 리 머지는 저축해두겠다” 고 말했다. 가 사실이 아닐 거야” 라는 말이
상 받고도 부끄러워하는 중국 지방 공무원‘달팽이상’ 지난 14일 중국 동부 저장(浙 江)성에서 지방정부 2개 부문이 특별한 상을 받았다. 다른 시상식과 달리 수상자들 은 상을 받을 때 고개를 들지 못
이들 부문의 책임자는 수상식 에서 나태한 업무 처리를 반성하 고 향후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을 다짐했다. 달팽이상은 수상식 시기나 수
다고 했다. 진윈현 외에도 달팽이상을 제 정하는 지방정부는 여러 곳 있다. 2016년 장쑤(江蘇)성 타이저우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 상을 만들
업무 너무 느린 부서에…전문가·누리꾼, 전국 확대 제안 했다. 업무 추진이 너무 느린 직 무 태만 공무원에게 주는‘달팽 이상’ 을 받았기 때문이다. 24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2018년 저장성 진윈현이 제정한 달팽이상은 업무 효율이 너무 낮 은 공무원들에게 준다. 이번 수상 자는 병원 이전 업무 담당 팀과 수리(水利)국이었다.
상자 수가 정해지지는 않았다. 진 윈현 관계자는“수상자는 대중이 제기한 문제에 바탕을 둬 결정한 다” 고 말했다. 그는 상의 긍정적 효과를 내세 웠다. 예전에 도로 건설 팀이 어 느 마을에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 을 1년 넘게 끌었지만, 상을 받은 뒤 1개월 안에 프로젝트를 마쳤
었다. 지난해에는 저장성 성저우와 광둥(廣東)성 잔장이 뒤를 이었 다. 일부 누리꾼은‘흉악한 악룡 상’ ,‘책임 떠넘기기상’등을 더 만들어서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공무원들이 진땀을 흘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정보
2020년 8월 2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혈장치료 효과… “도움 되겠으나 돌파구 아냐” 코로나19 완치자 항체 빌려쓰기… 에볼라·독감 당시 이미 활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혈장치료를 23일 긴급승인 했다. 혈장치료는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이 계속되는 상 황에서 환자들을 보호할 과도기
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은 7만1천명을 상 대로 혈장치료를 진행했다. 초기 결과에서는 혈장치료가 안전하다는 점, 항체가 많이 함유 된 혈장을 감염 초기에 받은 사람
제약업계, 단일클론항체 개발에 주력 처방으로 주목되지만, 획기적 대 책은 아니라는 관측이 많다.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 자의 항체가 함유된 혈장을 추출 해 중증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 의 혈장치료는 최근 에볼라와 1918년 독감 팬데믹 때도 이미 사 용된 만큼 완전히 획기적인 의술 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FDA의 이날 긴급승인으로 입 원 환자들이 혈장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긴 했으나 그 효과가 아직 완전히 확인된 것도 아니다. 이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WSJ)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 치료는 중증환자를 비롯해 여러 집단을 상대로 시험적으로 진행
들에게 효과가 가장 좋다는 점이 나타났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 결과를 온전히 혈장치료의 효과로 단언 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든 시험 참여자가 혈장치료 를 받은 까닭에 플래시보(위약) 가 투여된 이들과의 비교가 이뤄 지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혈 장치료가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돌파구는 아니라 는 학계의 일반적 의견을 소개했 다. 항체 투여의 효과는 있겠지 만, 지금까지 나온 증거를 토대로 분석할 때 과연 효과가 있는지, 언제 얼마나 투여해야 하는지 모
GC녹십자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GC5131A’ 의 임상시험용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바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를 23일 긴급 승인했다.
른다는 얘기다.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 은“아마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긴급승인에 따른 변화가 급격하 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사들은 팬데믹의 심각성 을 고려해 항체를 이용한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치 료제는 거의 없고 있다고 하더라
건강한 사람이 단일클론항체 를 투약하면 한 달 정도는 감염을 예방할 수도 있다. 이런 치료제가 실제로 개발된 다면 요양원에 있는 고령자들이 나 현장 의료진처럼 위험에 노출 된 이들에게 임시 백신이 생기는 셈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감염 초기에 안전한 치료법이 필요하
도 중증환자용이며 백신 보급도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 다. WSJ에 따르면 연구자들과 보 건당국은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 등이 시험하고 있는‘단일클론항 체’ 에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단일클론항체는 감염 직후 가 볍게 증세를 느끼는 사람들이 중 증환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데 효 과가 있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다” 면서“단일클론항체가 으뜸” 이라고 말했다. 올해 항체치료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는 제약업체로는 비 어 바이오테크놀러지와 제휴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아다지오 테라퓨틱스 등이 있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사용허가를 얻은 항체 치료제에 대한 1차 임상시험에 이달 이미 착수했다.
파우치“검증없이 백신 긴급승인 안돼”
WHO, 코로나19 혈장치료에 신중 입장
다급한 트럼프에‘일침’ 로이터 인터뷰…“성급한 긴급승인, 다른 백신 임상도 방해”
“증거 수준 낮아”… 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코백스’참여 재차 촉구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24일 안 전성과 효능 검증 없이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긴급승인해서는 안 된다 는 입장을 밝혔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르면 9 월 말 3상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 은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 도한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로이터통 신 전화 인터뷰에서“백신의 효 능이 확인되기 전에, 긴급사용이 승인되는 것을 보기 원치 않을 것” 이라며“안전성과 효능을 완 전히 증명하는 데에는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 말했 다. 그러면서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백신 승인 또는 긴급사 용승인(EUA) 기준은 명확하다 면서“안전성과 효능 모두 확실 하게 증명돼야 한다. 안전성과 효 능 모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백신이 성 급하게 공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중 하나는, 다른 백신 후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들의 대규모 임상에 참여할 지원 자를 확보하기 어려워진다는 것” 이라며 전반적인 백신 개발을 방 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발언은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하는 최고 권위자로 서, 트럼프 행정부의 백신 긴급승 인 움직임에 제동을 건 것으로 해 석된다. 미국 내 일각에서는 재선에 도 전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 용을 승인하도록 FDA를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FDA는 전날 코로나19 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를 긴급승인한 바 있 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브리핑을 자청해 혈장치료가 아 주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대단한 날이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재 선 성공을 위해 백신 및 치료제 확보에 공을 들여왔으며, 혈장치 료 긴급 승인은 공화당 전당대회 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혈장 치료법에 대해 신중 한 입장을 보였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 료법이 지난 세기 수많은 전염병 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됐지만 성 공 수준은 달랐다고 밝혔다. 또 전염병에서 회복된 환자의 항체 수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치료법을 표준화하기 어렵다 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혈장 치료법의 효과를 관찰하는 임상 시험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는 있지만, 현재까지 중간 결과를 발표한 연구는 많지 않은 데다 “증거 수준도 낮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WHO는 코로나19 에 대한 혈장 치료법을 여전히 실 험적인 수준으로 간주하고 있으 며 평가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브루스 에일워드 WHO 선임 고문도 혈장 치료는 미열과 오한 부터 심각한 폐 질환 같은 부작용 을 동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 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
은 전날 코로나19 혈장 치료를 긴 급 승인했다. 이와 함께 WHO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 트인 ‘코백스 퍼실리티’ (COVAX facility·코백스)의 참여를 재차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재 까지 코백스에 172개국이 관여하 고 있다면서 코백스에 참여하려 면 이달 말까지 참여 의향서를 제 출해야 하고 참여 의향 확인서는 9월 18일까지, 참여비의 첫 납부 는 10월 9일까지 해야 한다고 전 했다. 그는 코백스는 코로나19 대유 행을 종식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백신 개발 및 구매에 대한 각국의
위험을 분산할 뿐 아니라 가격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세 계 인구의 20%에게 균등하게 공 급하는 것을 목표로 WHO를 비 롯해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다. 현재 9개 백신 후보 물질을 대 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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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5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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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UESDAY, AUGUST 25, 2020
‘다이너마이트’ 로 돌아온 BTS…입은 옷 어디꺼? BTS 컴백 패션 분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다 이나마이트’ 로 컴백하며, 멋스러 운 슈트 룩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방탄 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 (다이너마이트)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다 채로운 디자인의 슈트와 셔츠 등 을 활용한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 였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공식석상 에서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의상 을 소화해왔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컴백 패션 으로 선택한 브랜드는 패션 브랜 드‘루이 비통’ 이었다. 루이 비통 의 2020 F/W 남성복 컬렉션 의상 과 함께 커머셜 제품들을 자신만 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 뷔·정국·진, 완벽한 슈트 패션 방탄소년단 뷔, 정국, 진은 각 기 다른 스타일의‘루이 비통’슈 트를 선택해 개성을 뽐냈다. 뷔는 화려한 러플 장식, 정국
은 단추 장식의 슈트를 선택했으 며 진은 군더더기 없이 슬림한 더 블 슈트를 택했다. 뷔는 화려한 러플 장식이 재킷 라펠과 전면, 소매 끝에 더해진 블랙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재킷 과 블랙 팬츠, 깔끔한 구두를 선 택한 뷔는 은은한 보랏빛 셔츠와 타이를 함께 매치해 멋스러운 룩 을 완성했다. 루이 비통 2020 F/W 시즌 남 성복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은 뷔 가 입은 슈트에 깔끔한 화이트 셔 츠, 타이를 입고, 굽에 루이 뷔통 모노그램이 더해진 첼시 부츠와 화려한 반지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정국은 럭셔리한 버튼 장식이 더해진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정국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타이에 굵직한 모노그램 단추가 더해진 블랙 재킷을 가볍게 걸쳐 자연스러운 슈트 룩을 연출했다.
루이 비통 2020 F/W 시즌 런 웨이에 오른 모델은 더블 브레스 티드 재킷의 단추를 가볍게 잠가 입고, 첼시 부츠와 독특한 박스백 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정국이 선택한 재킷의 가격은 455만원이 다. 진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를 선택했다. 몸에 알맞는 타이트한 핏의 재 킷과 슬림 팬츠에 화이트 셔츠의 첫 단추를 가볍게 열어 입어 자연 스럽고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 다. 루이 비통 2020 프리폴 컬렉션 룩북 속 모델은 더블 슈트에 쇼트
재킷을 걸쳐 포근한 룩을 연출했 다. 모델은 잔잔한 패턴이 더해진 더블 슈트에 에비에이터 디자인 을 재해석한 쇼트 재킷을 걸치고,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로퍼를 신 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또한 모델은 여기에 스포티한 선글라스와 글러브를 함께 착용 해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다. ◆ 지민·슈가·RM·제이홉, 다채로운 셔츠 룩 방탄소년단 지민, RM, 슈가, 제이홉은 깔끔한 셔츠부터 화려 한 러플 셔츠까지 다양한 셔츠 스 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민과 슈가는 깔끔한 타이 매 치 셔츠를 택했으며 RM은 잔잔 한 패턴이 더해진 셔츠를, 제이홉 은 화려한 러플 셔츠로 멋을 냈 다. 지민은 잔잔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해진 셔츠에 타이를 함 께 매치하고, 슬림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지민은 전면에 버튼 디테일이 더해진 슬림핏 팬츠를 선택했으 며,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와 반지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지민이 선택한 의상은 컬렉션 쇼에는 오르지 않은 커머셜 제품 으로, 셔츠는 134만원에 판매 되고 있다. 룩북 속 모델 은 타이와 매치 한 핀 스트라이 프 셔츠와 슬림 한 블랙 팬츠를 함께 매치하고, 첼시부츠를 신 었다. 여기에 루이 비통 모노그램 플랩 백을 매치 해 클래식한 룩 을 연출했다. 슈가 역시 타 이 매치 셔츠에 슬림한 팬츠를 선택해 간결한 스타일을 완성
했다. 지민이 귀걸이, 반지 등 액세 서리로 포인트를 더한 반면 슈가 는 독특한 서스펜터를 함께 매치 해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루이 비통 2020 F/W 남성복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은 슈가와 똑같은 의상에 첼시 부츠와 넥타 이 핀, 모노그램 빅 백을 함께 들 어 포멀한 분위기를 살렸다. RM은 잔잔한 체크 패턴이 더 해진 화이트 싱글 커프 셔츠에 슬 림한 블랙 팬츠를 입고 멋스러운 패턴 룩을 연출했다. RM은 가느다란 블랙 벨트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셔츠 첫 단추를 가볍게 열어 자연 스럽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했다. RM이 선택한 셔츠는 루이 비 통 컬렉션에는 오르지 않은 커머 셜 제품으로,‘루이 비통 레귤러 싱글 커프 셔츠’ 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다. 제이홉은 스트라이프 패턴에 러플 스카프를 두른 듯 멋스러운 장식이 더해진 셔츠를 택해 고전 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이홉은 어깨부터 소맷단까 지 장식이 더해진 화려한 셔츠를 선택한 대신 깔끔한 링 귀걸이만 착용해 스타일 균형을 살렸다. 루이 비통 2020 F/W 컬렉션 쇼에 오른 모델은 화려한 러플 셔 츠에 슬림한 블랙 팬츠, 슈레이스 가 돋보이는 슈즈를 함께 매치하 고 큼직한 실버 빅백을 들었다.
스포츠
2020년 8월 2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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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뛸 기회 잡았다” 김광현, MLB닷컴‘뜨거운 신인’6위
미국프로야구(MLB)에 연착 륙한 왼손 투수 김광현(32·세인 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를 달구는 뜨거운 신인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MLB닷컴이 올해 정규리그에 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10명 을 선정해 24일 전한 기사에서 김 광현은 6위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2년간 최대 1천1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 스와 계약한 김광현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최근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첫 선발 데뷔전을 3⅔ 이닝 1실점으로 잘 치렀고, 신시 내티 레즈를 제물로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빅 리그 첫 승리를 수확했다고 덧붙 였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선발로 9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93을 올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로
승리 뒤 하이파이브하는 다저스 선수들. 가운데는 벨린저.
류현진 떠나고 프라이스 불참에도…
MLB 다저스 전반기 최고 승률
혼신의 투구로 빅리그 첫 승리 따낸 김광현
계속 뛸 기회를 잡았다고 호평했 다.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 업을 자유자재로 던지는 김광현 은 KBO리그에서 갈고 닦은 완급 조절 능력을 뽐내며 빅리그에서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특히 빠른 템포로 공을 던져 야수들의 수비 시간을 덜어주는
영리한 투구에 동료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타율 0.368에 출루율 0.456, 장 타율 0.585의 화끈한 방망이로 아 메리칸리그 최다인 안타 39개를 친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카 일 루이스가 최고의 신인으로 뽑 혔다. 루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
왕 0순위 후보라면 샌디에이고 파 드리스의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 워스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향 해 쾌속 질주 중이다. 크로넨워스 역시 0.347의 타율 과 0.410의 출루율, 0.627에 달하는 장타율로 샌디에이고의 득점에 큰 힘을 보탠다.
류현진 27일 보스턴전 등판 확정… 김광현도 같은 날 출격할 듯 사상 첫‘한국인 메이저리거 동반 선발승’이정표에 도전 류현진, 위기의 토론토 구출 특명… 김광현은 본격적인 시험대
토론토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과‘KK’김 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스)이 다시 한번 같은 날 등판해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 동반 선발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7일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 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 확정됐다. 김광현은 같은 날 미주리주 세 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 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더블 헤더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 보스턴 상대로 3승 도전… 위기의 토론토 구하라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5 일 화상 인터뷰에서“25일 체이스 앤더슨, 27일 류현진이 선발 출전 한다. 26일 경기는 선발 투수를 결 정하지 못했다” 고 밝혔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현재 토론토는 기존 선발 투수 3명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 투수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맷 슈메이커가 어깨 통증, 트 렌트 손튼과 네이트 피어슨이 팔 꿈치 통증으로 나란히 전력에서 빠졌다. 토론토는 25일 탬파베이 레이 스전에 태너 로크를 투입해 급한
불을 껐지만, 27일 경기와 29일 경 기가 문제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토론토 는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 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다행히 류현진의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류현진은 23일 탬파베이전에 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8월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선 11이닝 동안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등 제구력도 회복한 모습이다. 보스턴은 올 시즌 처음 만난 다. 보스턴은 올 시즌 팀 타율 0.252로 30개 구단 중 10위를 달리 고 있고, 좌완 투수 상대 팀 타율 은 0.267로 나쁘지 않다. 최근 6경기에선 모두 4점 이상 뽑았다. 이 중 4경기에선 6점 이상 올리는 등 안정적인 화력을 보였 다. 경계해야 할 타자는 알렉스 버 두고, 산더르 보하츠 등이 꼽힌다. 특히 보하츠는 올 시즌 좌완 투수 를 상대로 타율 0.378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2승 1패 평 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으로 2점 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눈앞에 두 고 있다. 아울러 탈삼진 2개를 보태면
통산 700탈삼진 고지를 정복한다. 2연승 도전하는 김광현, 본 격적인 시험대 올랐다 김광현의 선발 등판 일정은 확 정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4일 취 재진에게 배포한 게임 노트에서 25일과 26일에 열리는 캔자스시 티 로열스전 선발 투수를 애덤 웨 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으로 예 고했다. 김광현은 허드슨 다음 경기에 등판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27일 피츠버그와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 등판할 가 능성이 크다. 해당 경기는 김광현에게 시험 대와 다름없다.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피 츠버그전서 마무리 투수로 나와 1 이닝을 던진 뒤 17일 시카고 컵스 전에서 첫 선발 등판해 3⅔이닝을 던졌다. 그리고 22일 신시내티 레즈 전 에서 6이닝을 책임졌다. 많지 않은 경기에서 공을 던졌 고, 투구 수도 적지 않은 만큼 체 력적인 부담이 없었다. 그러나 김광현은 17일 컵스전 이후 4일 휴식 일정으로 3번의 선 발 등판을 하게 됐다. 신시내티 전에선 83개의 공을 던졌지만, 27일 피츠버그전에선 더 많은 공을 던질 가능성이 크 다. 상대 팀들의 분석도 어느 정 도 끝났다. 김광현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피츠버그를 다시 만난 다. 그는 피츠버그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올리긴 했 지만,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 점)으로 고전했다. 피츠버그는 팀 타율 0.229로 타 선이 강한 팀은 아니다. 그러나 좌완투수를 만나면 이야기가 달 라진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좌완투수
MLB닷컴“배지환,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유망주” 리그 진출을 노리는 배지환(21 ·피츠버그 파이리츠)이‘트레이 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는 유망 주’ 로 꼽혔다. MLB닷컴은 24일“트레이드 마감 시한 9월 1일이 다가온다. 하 위권으로 처진 피츠버그 파이리 츠와 보스턴 레드삭스 같은 팀은 (올 시즌 성적을 포기하고) 트레 이드 시장에서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다” 며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할 수 있는 미국프로야구 30개 구 단의 유망주를 소개했다. 피츠버그에서는 한국인 내야
수 배지환을 타 구단이 영입을 노 릴만한 선수로 언급했다. MLB닷컴은“피츠버그는 이 미 내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타격 재능과 주력을 갖춘 배지환 은 장기적으로 키울 선수로 보인 다” 며“그러나 피츠버그에는 닉 곤살레스와 리오버 페게로 등 젊 은 2루수, 유격수 자원이 있다. 배 지환을 내보낼 수도 있다” 고 전했 다. 배지환은 2018년과 2019년 마 이너리그에서 타율 0.309, 출루율 0.391로 활약했다. 홈런은 치지 못
했지만, 2년 동안 도루 41개에 성 공했다. 확실한 장점이 있는 배지 환은‘빅리그를 노리는 유망주’ 로 자주 소개된다. MLB닷컴 MLB 파이프라인 은 올해 1월 배지환을 2루수 유망 주 순위 9위로 평가하며, 2022년 에 배지환이 메이저리그에 데뷔 할 것으로 예측했다. 배지환이 올 해 빅리그에 데뷔할 가능성은 크 지 않다. 그러나 최소한 문서상으 로는 빅리그 출전이 가능한 선수 로 분류돼 여러 곳에서 주목하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를 상대로 팀 타율 0.301을 쳐 이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계대상은 콜린 모란, 케빈 뉴먼, 브라이언 레이놀즈, 제이컵 스탈링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포수 스탈링은 올 시즌 좌완투수를 상대로 타율 0.444를 기록 중이다. 8월 이후 타 율은 0.394에 달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중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2승 8패(승률 0.733)의 리그 최고 성적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 파로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 니 시즌을 진행 중이다. 다저스는 일정의 절반을 빅리그 최고 승률 로 마쳤다. 다저스에서는 올 시즌을 앞두 고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마에다 겐타, 리치 힐(이상 미네 소타 트윈스)까지 선발 투수 3명 이 빠져나갔다. 류현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 해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했 으나 프라이스는 가족 건강을 고 려해 2020시즌을 포기했다. 그런데도 올 시즌 다저스는 투 타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력 으로 리그 최고 승률을 질주하고 있다. 다저스는 팀 홈런(59개)과 팀 득점(171개), 팀 평균자책점(2.65) 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1.04로 전체 1위인 클리블랜드 인 디언스(1.03)에 약간 뒤질 뿐, 막 강 전력으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7 할대 승률을 거뒀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마이애미 말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과는 달리 다저스는 지금까지 전염병을 안전하게 피 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데이 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나온 시즌 절반을 돌아보며“지난 30경 기는 선수들의 역할과 로스터를 정하고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9월에는 휴식일이 늘어나기에 감독으로서 는 반갑다” 고 말했다. 선발 자원인 알렉스 우드와 불 펜 투수 조 켈리가 부상자명단에 오르는 등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 니지만 다저스는 두꺼운 선수층 으로 이를 극복해냈다. 코로나19로 내셔널리그에도 도입된 지명타자를 선수들의 체 력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서 로버츠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인 106승을 수확했 다.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 삭스에서 대형 트레이드로 데려 온‘예비 자유계약선수(FA)’무 키 베츠는 화룡점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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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AUGUST 25, 2020
‘빅이어와 하룻밤’ 레반도프스키의 꿈같은 UCL 우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 세리에A도 정복” 포르투갈 전설 호평 포르투갈 레전드 스트라이커 누노 고메스(44)가“잉글랜드, 스 페인뿐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 스)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 다” 고 호평했다. 고메스는 24일 통계 전문 사이 트‘스탯츠 퍼폼’인터뷰에서“유 벤투스는 호날두 합류 뒤 스쿠데 토 2개를 추가했다. 고로 호날두 역시 세리에A에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고 힘줘 말했다. “많은 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 (호날두는) 고전할 거라 예상했지만 통계를 보라. 그가 쌓 은 숫자는 유벤투스에서 2시즌간 매우 훌륭한 선수였다는 걸 증명 하고 있다(he proved in terms of his records, his statistics, he was very good in these two seasons at Juventus)” 며 자국 후 배를 크게 칭찬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0일 라치오
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수확하 며 팀 2-1 승리를 이끌었다. 세리 에A 통산 51번째 골을 신고했다. 리그 역대 최소 경기 50골 기 록을 새로 썼다. 61경기 만에 금자 탑을 이뤘는데 전설적인 골게터 안드리 셰브첸코(68경기) 호나우 두(70경기)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아울러 대기록 명부에도 이름 을 올렸다. 앞서 프리미어리그에 서 84골, 라리가에서 311골을 넣 은 호날두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모두 50골 이상을 꽂은 사상 최초 선수가 됐 다. 고메스는“그는 여전히 최고 다(He is the best). 득점도 많이 하고 경기 출장도 거르지 않는다. 서른다섯 날 베테랑 공격수가 거 의 모든 경기에 뛰면서 톱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더 무슨 설 명이 필요한가” 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역시 레알은 다르다’휴가 반납 후 운동 역시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야 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 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을 감동시키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 유럽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이는 윙 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 스페인 라리가, 국제축구연맹 다. 비니시우스는 휴가를 반납하 (FIFA)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 고 마요르카가 위치한 휴양지 발 팀. 선수들의 선망과 같은 팀에서 레아레스 제도로 날아갔다. 여기 뛰는 선수들은 무언가 달랐다. 레 서 개인 트레이너 티아고 로보스 알 선수들이 철저하 자기 관리로 와 함께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찬사를 받고 있다. 푸쉬업 등 기본적 운동부터 덤벨 레알 선수단은 지난 UEFA 을 활용한 운동까지. 비니시우스 챔피언스리그 종료 이후 짧은 휴 배의 선명한 복근은 그가 쏟은 노 가를 갖고 있다. 6일 남짓의 휴가 력을 보여줬다. 를 가진 뒤 오는 29일 바로 소집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4) 역 다. 이후 짧은 20일 간의 기간을 시 솔선수범하고 있다. 거쳐 라리가 1라운드 일정에 돌입 라모스 역시 개인 SNS에 매일 할 예정이다. 운동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며 집 피지컬 코치 그레고리 두폰트 중함을 보이고 있다. (47)가 지침을 전해주고는 있지만 24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와 별개로 레알 선수들이 휴식 “라모스가 오전 8시 기상 직후 바 시간까지 허투루 쓰지 않고 있다. 로 러닝 등 몸관리에 집중하고 있 레알 선수들은 앞다퉈 자기관 다” 라고 전했다.
득점왕‘트레블’ 을 달성한‘득 점 기계’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32·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우승 트로피인‘빅이어’ 와 달콤한 하룻밤을 보냈다. 레반도프스키는 24일 인스타 그램 계정에 ‘woke up like this(이렇게 깨어났어요)’ 라는 글 과 함께 침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UCL 우승 트로피인 빅이어를 쥐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했 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로‘about last night’ (어젯밤에 생긴 일),‘#uclfinal @fcbayern’ (바이에른 뮌헨의 UCL 결승전) 빅이어와 침대에 누운 사진을 공개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을 남겼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빅이어와 침대에 누운‘코믹 사진’게시 뮌헨은 23일 끝난 파리 생제르
맹(PSG)과 2019-2020 UCL 결승 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20 UCL에서 15골을 넣어 당당히 득 점왕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지 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31경기 34골), 포칼 득점왕(5경기 6골)까지 차지하며‘득점왕 트레 블’ 을 달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의 트레 블(분데스리가·포칼·UCL) 뿐 만 아니라 득점왕 트레블도 만끽 하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런 가운데 레반도프스키는 UCL 우승을 기념해 빅이어와 한 침대에 누운 코믹한 사진으로 득 점왕 트레블의 기쁨을 팬들에게 전했다.
‘여권 위조’호나우지뉴, 벌금 내고 풀려나… 6개월만에 브라질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파 라과이에서 가택 연금 중이던 브 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40)가 약 6개월 만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AFP 통신은 24일“파라과이 에 갇혀 있던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 호베르투가 조건부로 풀려나 브라질로 돌아간다” 고 보도했다. 파라과이 법원은 호나우지뉴 에게 위조 여권 사용 혐의를 처벌 하지 않는 대신 9만달러(약 1억 600만원)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 다. 형인 호베르투는 11만달러(약 1억3천만원)의 벌금을 내도록 했 다. 호나우지뉴 형제는 3월 파라 과이 국적의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 입국 당시엔 위조 사실이 발각 되지 않았다가 몇 시간 뒤 적발돼
파라과이에서 풀려난 호나우지뉴
호텔에 들이닥친 경찰로부터 조 사를 받았고 같은 달 6일 구속돼 수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 됐다. 4월에는 160만달러(약 18억9천 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돼 아 순시온의 한 4성급 호텔에서 가택
연금에 들어갔다. 이들 형제는 자신들을 초청한 자선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문제 의 여권을 받았으며, 여권이 가짜 인지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 왔다. 법원은 호나우지뉴가 여권 위 조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고 봤
지만, 호베르투는 여권 위조 사실 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호베르투는 파라과이 에 전과 기록이 남으며 향후 2년 간 4개월마다 브라질 법원에 출석 해야 한다. 호나우지뉴는 국가 간 이동에 제약을 받지 않지만, 거주지가 변 경될 경우 파라과이 당국에 알려 야 한다. 1998년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프로로 데뷔한 호나우지뉴는 파 리 생제르맹(프랑스), FC바르셀 로나(스페인), AC밀란(이탈리 아) 등 명문 팀에서 활약하며 국 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상(2004, 2005년), 발롱도르(2005 년) 등을 수상했다. 2002년 FIFA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 다.
프리시즌 첫 경기서 다친 이강인 천만다행…“왼무릎 염증”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우려를 낳은 이강인(19·발 렌시아)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 가의 발렌시아는 24일 구단 홈페 이지에“이강인이 왼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 고 알렸다. 구단은 수비수 토니 라토에 대 해서는“왼쪽 햄스트링 근육을 다 쳐 완치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훈 련에서 제외될 것” 이라고 전했지 만, 이강인에 관련해서는 추가 언 급이 없었다. 이강인은 23일 2부 리그 카스 테욘과 치른 연습경기에 출전했 다가 전반 16분께 오른 무릎 부위 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라운드 밖에서 응급처치를
“단순 타박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 닌 것으로 확인됐다” 고 보도하기 도 했다.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 된 이강인은 최근 2025년까지 계 약을 연장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일보 이강인의 검사 결과를 알린 발렌시아.
받은 이강인은 통증이 심했던 탓 인지 결국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 다. 다만,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이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관중석
기사제보 까지 걸어 나갔고 이후 경기를 끝 까지 지켜본 뒤 선수단과 함께 경 기장을 떠났다면서 큰 부상은 아 닌 것으로 봤다. 구단 발표에 앞서 마르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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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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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