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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대거 참가해‘빅토리아를 위 한 정의 실현’을 외쳤다.

시위대는 조속한 시일내에 관

뉴저지 포트리 아파트에서 911 에 병원에 갈 응급차를 요청했다

가 경찰이 출동해 무분별한 총격

으로 억울하게 숨진 빅토리아 이 씨 사건과 관련 포트리 타운정부

의 공식적인 사과와 과잉대응 경

찰의 징계를 촉구하는 대규모 항 의 집회가 5일 오후 6시 포트리 타

운홀 앞(309 Main St)에서 열렸

다. 이날 시위는 1차 모임보다 약 4

배의 인원이 참석하여 사건이 있

은지 한달이 넘게 늑장을 부리는 시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시위 에는 뉴저지한인회와 민권센터, 시민참여센터, KCC한인동포회 관, AWCA, 기브챈스, 뉴저지한 인상록회,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가 정상담소 등 뉴욕과 뉴저지의 주 요 한인 단체들과 함께 AAPI뉴 저지, 스튜던츠디맨드액션, BLM 패터슨 등 아시안 및 타민족 단체

련된 경찰의 행정휴직 조치를 할 것과 검찰의 조사를 촉구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한 경찰의 훈련과

이에 따르는 지침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소코리치 포트리 시장은 관련 된 경관에 대하여 질문을 받고“총 을 쏜 토니 피킨슨 경관은 의료적 인 이유로 현재 근로자 산재보상

과격하게 대응해 성 급한 총격으로 목숨까지 앗아간 토니 피켄스 주니어 등 현장에 출 동한 경관들에게 업무 배제 등 어 떠한 징계 조치도 내려지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시

아계 미국인의 유권자 등록이 급

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지난 2020

년 대선 때 경합 주의 승패를 가르

는 데 영향을 미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할 것

으로 전망된다.

NBC 방송은 6일 비영리단체

인 아시아·태평양 유권자연합

(APIAVote)과 정치 데이터 분석 업체 타겟스마트가 50개 주의 유 권자 등록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지난 1월부터 6월 4 일까지 아시아계 미국인과 하와 이 원주민, 태평양 섬 주민 중 78

만7천982명이 유권자로 등록한 것

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20년

대선 때의 55만682명보다 43% 늘

어난 수치로, 다른 인종의 증가 폭 을 압도했다. 증가 폭만 놓고 보면 흑인과 백인의 신규 유권자 증가

치보다도 두배 이상 높았다. 전문가들은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시 민권을 획득한 이민 1세대가 증가 하고 있고 미국에서 태어난 2세대

들이 투표 가능 연령으로 성장했 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1960년에서 2019년 사이 아시 아계의 미국 이민은 29배나 증가 했으며 이들은 2020년 선거 때부 터 유권자층으로 빠르게 자리 잡 았다. 아시아 연구단체‘AAPI 데 이터’설립자인 카르틱 라마크리 슈난에 따르면 2022 회계연도에만 약 100만명의 합법적 이민자가 미 국 시민이 됐다. 아시아·태평양 유권자연합의 크리스틴 첸 이사는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결집시킨 아 시아인에 대한 증오 등 정치적 계 기가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고 진

단했다. 첸 이사는“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이 있어 사람들이 변화를 모 색하고 있는 것”이라며“그들(아 시아계 미국인)은 이것이 자신들 이 관심을 기울이고 실제로 참여 해야 하는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 다”고 말했다. 첸 이사는 역사적 으로 아시아계는 정치 참여로 인 한 이득을 거의 보지 못했지만 2020년 대선 투표율이 두 자릿수 로 증가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고 짚었다. 당시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투표율이 8

새꿈대학이 5일(목)

새꿈대학이

이번 가을학기 개강식은 양춘

길 필그림선교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새로운 꿈, 행복한 삶”이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뉴욕일보

8월 21일자 A4면-‘시니어들 모

여 새 시작 새 행복 만들어갑시다.

모움 배움터“모두 오세요”제하

기사 참조]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새꿈대학의 가을학기 12주 과정이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은혜롭게 시작됐다.

새꿈대학‘손완배 학장은“시

니어들은 누구나 새로운 시작과 행복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그 실

쉽지 않으며,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함께 모여 힘

과 지혜를 모으면 가능하지 않을

까 생각하게 된다. 그 꿈을 실현하

려 노력하는 곳이 바로 새꿈대학 입니다. 새꿈대학은 모움배움터

를 만들어‘우리 함께 모여 꿈을

이루어 보자’고 제안한다.”며 많

은 시니어들의 출석을 희말했다.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 제공=새꿈대학]

새꿈대학은 뉴저지 헤켄섹에 있는 필그림선교교회에 있다. 수 업시감은 9월 5일(목)부터 11월 21 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 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식사 제공. 참가비는 200 달러.

새꿈대학은“앞으로 있을 11주

간의 교육 과정에 많은 관심과 기

대를 부탁드린다. 열정적인 참여 와 지속적인 지지에 깊이 감사드 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새로운 시작과 행복한 삶

을 꿈꾸는 분들은 새꿈대학에 오 셔서 새 행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새꿈대학 교무처 201-315-8242, saekkum777@gmail.com

△새꿈대학 주소: 필그림선교교회 80 Commerce Way’ Hackensacvk, NJ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 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 녀)이 2024년 알-앤드류 바바라 최 패밀리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그랜트(AHL-Andrew & Barbara Choi Family Foundation Project Grant)의 수 상자로 프리실라 정(Priscilla Jeong) 작가를 선정했다. 2015년 알재단이 앤드류 앤 바바라 패밀 리 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본 기 금은 실행 단계에 있는 작가의 미 술관 전시 및 공공 예술 프로젝트 에 5,000불달러를 지원한다. 수상자로 선정 된 프리실라 정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 고 있으며, 기계, 자연 건축을 주 석으로 시각 생태계(visual ecosystem)를 창조하는 아티스트 이다. 이러한 재구성의 과정을 통 해 소통의 가능성을 구축하고자 한다. 2021년, 컬럼비아 대학교에 서 MFA(미술 석사)를 취득했으 며, 2021년 알-T&W재단 현대미 술 공모전(AHL-T&W Contemporary Visual Art Awards)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 다. 한편 프리실라는 삼성문화재 단 리움미술관 커미션,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의 공공작품 펠로 우십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그 의 작품은 뉴욕 SculptureCenter, Colnaghi, Columbia University, Interstate Projects, Fisher Parrish, Ryan Lee, Tara Downs Gallery, Simone Subal Gallery, Downs & Ross, 그리고 버지니아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

갤러리에서 전시 됐다. 올 해 프로젝트 그랜트는 대한 민국 서울 리움 미술관(Leeum Museum of Art)에서 2024년 12월 29일까지 열리는 그룹 전 2024 아 트스펙트럼《드림 스크린》 (예술 감독:리크릿 티라바닛(Rirkrit Tiravanija))에 참여하는 프리실 라 정을 지원한다. 프리실라는 전시에서 2024년 작인 <실내 여행>을 선보일 예정 이다. 작품은 마치 집 안 거실과 같은 공간에서 거대한 기계 장치 의 일부로 보이는‘롤러 베어링’ 을 형상화 한 조각으로 여러 자극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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