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50클럽-50도루
달성과 함께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까지 기록했다. 오타니는 19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 서 열린 2024 MLB 마이애 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 전, 6타수 6안타 3홈런 2도 루 10타점을 기록했다. 그야 말로 괴물같은 활약이었다.
오타니는 기어코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를 해냈
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우 중간 2루타를 치고 출루한 뒤 이어진 1·2루 기회에서 벤치의 더블 스틸 작전을 수행해 성공했고, 2회도 적 시타로 출루한 뒤 무키 베 츠 타석 앞에서 51호 도루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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