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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미터

세계인들의 지혜와 경험이 응

집된 높이 22미터 초대형 공공미

술 작품,‘한글벽’이 뉴욕한국문

화원 신청사 건물에 모습을 드러

냈다.

25일, 한글벽이 처음으로 공개

된 자리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 휘트니

미술관, 뉴욕현대미술관 등 뉴욕

현지 주요 미술관 큐레이터들 및

이사회 관계자들, 글로벌 기업 CEO,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한

국과 미국의 언론인 등이 대거 참

석해 미국 주류 문화 예술계의

공유하는

글로

공공미술 작품이라 할 수 있는 ‘한글벽’공개와 더불어 뉴욕한국 문화원에서는 오는 11월 7일까지 강익중의 회고전 <Weare

해리스“중산층 1억명 감세…

(1984-1996)’가 휘트니 미술관에 소장된 이후 약 30여년만에 대중 들에게 공개돼 관람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 라 강익중을 상징하는 또 다른 아 이콘, 달항아리 1,392개로 구성된 구겐하임 미술관의 소장품,‘1392 달항아리 (2008~2010)’도 이번 전 시에 포함돼 평소 접하기 힘든 강 익중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 은“한글은 K-컬쳐의 핵심 가치 라고 생각한다”며“한글벽을 통해 한류가 더욱 확산되고, 한글에 담 긴 자유와 평등이라는 인류 보편 의 가치가 보다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고”고 말했다.

Connected> 개최된다. 이번 전시 에는 그의 초기 3인치 작품 6,000 점이 망라되어 있는 ‘Throw EverythingTogetherandAdd

피츠버그서 중산층 중시 경제공약…”양질의 일자리 만든 기업에 세금혜택” “나는 자유시장 믿는 자본주의자…이념 아닌 실용주의적 정책 펼 것”

해리스 부통령은“나는 자유 롭고 공정한 시장을 믿으며 미국 의 혁신이 갖는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러

면서 11월 대선의 의미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선 경 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에서 행한 경제정책 연설에서 대

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의‘공산주의자’딱지를 의

“우리는 중산층을 미국 번영의 엔 진으로 삼을 특별한 기회를 얻었

다고 믿는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대대적인 중산층 감세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식한 듯 이같이 말했다.

결정짓는 목표이자 집권의 이유 로 삼을 것임을 맹세한다”며 집권 시 중산층을 위한 감세 등 대대적 인 혜택을

해리스 부통령은“나는 강력 한 중산층 형성을 내 대통령직을

약했다.

아울러 중산층을 위한 300만채 의 새 주택 건설 및 임대를 위해 부동산 개발업자 및 건설업자들 과 협력할 것이며, 첫 주택 구입자 에게 계약금 용도로 2만5천달러 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식료

뉴저지교회협의회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저지교회협의회는 뉴저지 호 산나 전도대회를 20일(금)부터 22 일(일)까지 개최했다.

호산나 전도대회는 평신도 강 사인 정영숙 탈랜트, 안문숙 탈랜

트, 뮤지컬 배우인 선우의 간증 집회로 성황리에 마쳤다. 뉴저지교회협의회는“불신자 를 대상으로 치러진 호산나 전도 대회는 전도에 대한 좀더 실제적

비전센터에서 중국동포(조선족)를

“이민사기·이민범죄 조심하세요”

지 4층(7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실시한다. 강의는 매

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헤서

10시에 끝난다. 24일 부터 13주 동 안 무료 웹디자인/온라인쇼핑몰 만들기 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24일 Server/Domain vs Hosting // ipconfig(Mac users:terminal→ ifconfig)

△10월 1일 Notepad //

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 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불신자들 을 전도하는 일에 구체적인 전략

HTML intro / <a> △10월 8일 HTML < img> / < iframe> / <table> // <embed> △10월 15일 Div // CSS△10월 22일 Photoshop® ( size / resolution and JPG/PNG/ GIF animation)

△10월 22일 Photoshop® (size / resolution and JPG/PNG/ GIF animation) △10월 29일 Photoshop® (size / resolution and JPG/PNG/ GIF animation) △11월 5일 Photoshop® (size / resolution and JPG/PNG/ GIF animation) △11월 12일 CMSWordPress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와 한중미사랑협회 (KCAC)는 24일(화) 오전 11시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중 국동포(조선족)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 교육 및 현장 법률상담을 개 최했다.

본 행사를 위해 노던 왕만두 권경란 대표(한중미사랑협회 부 회장)는 점심을 제공했고, 뉴욕한 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리 서치센터에서 함께 참여해 서류 미비자를 위한 의료 보조프로그

램 NYCCare, 무료B형 간염검진, 금연서비스, 치매케어기 연구 등 다양한 서비스 관련정보를 제공 했다.

행사는 한중미사랑협회에서 운영하는‘무료노래교실’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 한중미사랑협회 김성월 회장의 환영사 후에, 시민 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의 격려 사와 조선족협회 정성국 회장의

축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 겼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한중미사랑협회의 창립 이래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 았으며,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표현했다. 그는 현재 각기 다른 배경과 문화에서 자란 1세대들이지만, 중 국동포 2세 자녀들이 Korean American의 일원으로 한인들과 협력하여 미국 이민사회에서 목 소리를 내야 한다고 격려했다. 조선족협회 정성국 회장은 2024년에 새롭게 조선족협회 회 장으로 선출됐으며, ”앞으로 한중 미사랑협회와 더 협력하여 조선 동포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시민참여센터 법률 태스크포 스(LTF) 의장인 최영수 변호사 는 지난 20여 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동포들이 이민생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22대 집행부가 9월 1일 공식 출

범하여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의 임기를 시작했다.

제42차 정기총회는 지난 7월 20

일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있는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각 회원학교 대표

2명씩 참석하여 회장 선출 투표 결

과, 권예순(새달라스한국학교 캐

롤톤캠퍼스) 교장이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이사회에서 선출된

황정숙(서울한국학교 교감), 신정

희(성김대건 한국학교 교감)이 총

회 인준을 거쳐 부회장에 당선됐

다.

22대 집행부는 재무에 강우주 (영생한국학교 교감), 편집장에

조은주(새달라스한국학교 맥키니

캠퍼스 교장), 교육간사에 정혜주 (슈가로프 한국학교 교감), 홍보

간사에 문동미(북알라바마한국학 교 교장), 웹간사에 황유경(나리 한국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9월 21일 워싱턴DC의 한인커

뮤니티센터에서 재미한국학교협

의회 제21대와 22대 집행부 인수

인계식 및 시무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21대, 22대 집행부를 비

롯하여 박종권 NAKS 이사장, 황

보철 자문이사, 정광미 워싱턴지

역협의회 회장, 신혜영 교수 등이

참석하여 22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권예순 총회장은 시무식에서

“22대 집행부는 재미한국학교협 의회의 본질인 차세대정체성 교육 에 집중하며, 43년 전통의 재미한 국학교협의회의 위상정립과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 했다.

박종권 이사장은 새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

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시무식에서 각 임원들은 당선 증과 임명장을 받았으며, 재미한 국학교협의회 공식 명함을 전달받

아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임원들은 협의회의 정관을 지키 고, 회원교와 지역협의회의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서약하 며 각오를 다졌다.

추성희 직전 총회장은“새 집

행부가 서로 협력하고 믿으며 성 실한 자세로 임하길 바란다”고 응

원했다.

집행부 인수인계 후에는 재미

한국학교협의회의 역사, 정관, 사 업 및 역할 분담에 대한 집행부회 의가 열렸고, 재정 사용 방법, 지 출 결의서 작성, 영수증 첨부 등에 관한 기준과 지침을 전달받았다. 회의에서 2025년 남서부지역협의

회가 주관하고 달라스, TX에서 열릴 제43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 회 준비에 관한 논의도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22대 집행 부는 이번 2박 3일의 일정을 통해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한인차세 대교육을 담당하는

뉴저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 는 20일(금요반)과 21일(토요반) 추석명절 문화체험수업을 했다. 학년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서 입문반과 1, 2학년 학생들은 예 쁜 딱지를 직접 만들어 딱지치기 놀이를 했다. 3, 4학년 학생들은 학교 뒷마당 에서 활쏘기, 윷놀이, 투호놀이, 비 석치기, 연날리기 등 여러 가지 전 통 놀이를 했다. 반별로 돌아가며 영역별로 놀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개학, 한국전통문화 교육 강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가 9월 7일, 2024-2025 학

년도 새 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지

난 해부터 1학년부터 11학년 학생

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필

수 과목으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

식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45분씩

두 개의 한국전통문화 과목을 선

택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의 일환이다.

한국어 수업 또한 효과적인 학

습을 위해 세분화 되어 있다. 어휘

와 문법, 읽기·말하기·쓰기 등

각각의 부문으로 나누어, 두세 명

의 교사가 교대로 수업을 진행하 는 방식이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의 한

국어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신학기에는 12학년에 진 급한 13명의 학생들과 성인 1명이 인턴 교사로 채용됐다. 이들은 그 동안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후배들에게 가르치게 된다. 유치 반, 한국어 자모음반, 미술반, 한국 무용반, 모듬북반 등 각자의 재능 과 관심에 따라 배치된 인턴 교사 들은 급여를 받으며 첫 사회경험 을 쌓게 된다.

지난 4일에는 전교생을 대상으 로 2023-2024 학년도 봉사활동 시

상식이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오후 12시30분부터 진행된 시

상식에서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에서 수여하는 차세대 리더상 수

상자 17명,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 상자 34명, 학교장상 수상자 19명

으로 총 7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2023-2024 학년도 봉사활동 시상식이 다

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협 의회에서 수여하는 차세대 리더상 수상 자 17명,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자 34 명, 학교장상 수상자 19명으로 총 7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제 공=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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