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7, 2020
<제47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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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최초 진기록 도전’ 류현진, 사이영상‘NL 2위 → AL 2위’가능할까
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2020시즌은 끝났다. 토론토는 아메 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에 2패로 탈락했다. 류현진에게 남은 관 심은 포스트시즌이 끝 난 뒤 발표될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 과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 점 1위를 차지하는 놀 라운 활약으로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 투표 2 위에 올랐다.
<B3면에 계속>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OCTOBER 7, 2020
‘월드클래스 그 자체’손흥민 EPL 주간 파워랭킹 1위 등극
박성현
‘남달라’박성현 우승-준우승 했던 대회에서 분위기 바꿀까 ‘남달라’박성현(27)이 지난해 1타 차로 아쉽게 2연패를 놓쳤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 러)에서 부진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은 지난해 6월 열린 이 대회에서 1타 2위로 끝내 2년 연 속 우승을 눈앞에서 아쉽게 놓쳤 다. 앞서 2018년 같은 대회에서 박 성현은 유소연(30)과 연장까지 가 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장소는 달랐으나 이 대회에서 유 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회 출 전이 뜸했던 박성현이 8일(한국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펜실베 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에러니 밍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서 부진 탈출은 물론 시즌 첫 우 승의 갈증 해갈에 나선다. 부상과 코로나19로 시즌을 9월 에 시작한 박성현은 3개 대회에 출전해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40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컷 오프,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27위 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 를 받아들었다. 박성현 특유의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가 실종됐고,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우승 경쟁을 펼치지 못했다. 3개 대회에서 10라운드를 하는 동안 60대 타수는 3번 기록했지 만, 6번의 라운드에서 오버파를 적어냈을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력 면에선 다소 무뎌진 아 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이번 시즌 3개 대회에서 평균 65.56%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한 평균 75.53%와 비교해 10% 이상 낮아졌다. 지난해 18번 그린을 노려 13차례 이상 온그린
에 성공했다면 올해는 12번밖에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있는 셈이 다. 최소 라운드마다 1~2차례 버 디 기회가 줄고 보기 위기가 많았 다. 어깨 부상으로 긴 시간 치료와 재활을 받아온 탓에 장타력도 지 난해와 비교해선 떨어졌다. 275.55야드에서 올해 264.60야드 로 낮아졌다. 대회 참가 수가 적 어 단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최소 한 클럽 이상 거리 차가 나고 있 어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나마 드라이브샷 정확도는 지 난해 70.42%에서 올해 72.14%로 높아졌다. 그럼에도 박성현이 이번 대회 에서 반등을 기대하는 건 앞서 끝 난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일 경기 에서 몰아치기가 살아났기 때문 이다. 박성현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 며 5언더파를 쳤다. 보기가 3개 있 었으나 이날 복귀 이후 가장 많은 버디와 이글을 기록했다. 4라운드만 놓고 보면 경기력 도 크게 좋아졌다. 드라이브샷 평 균거리는 271야드로 4라운드 중 가장 멀리 쳤다. 그린 적중률은 60%에 그쳤으나 퍼트를 24개밖 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그린 위에 서의 감각이 좋아졌다. 버디 사냥 능력이 살아난 만큼 실수를 줄여 보기 숫자를 덜 적어내면 더 낮은 성적도 기대해볼 만 하다. 박성현이 이 대회에서 최근 강 세를 보였다면, 그전 최강자는 박 인비(32)다. 2013년부터 2015년까 지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지난 해에도 공동 7위에 올랐다. LPGA 투어에서 10승이나 올 렸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김세영(27)의 부활에도 관심 이 쏠린다.
최고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 는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이 파워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영국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는 6일 2020-21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1만1362점으로 EPL 전체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매체 는 기사에서“(손흥민이) 햄스트 링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5일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을 넣으면서 파워랭킹 1위에 올랐 다” 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파워랭킹 1위는 이 번 시즌 2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 달 20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 출전해 혼자서 4골을 몰아치는 ‘포트트릭’ 을 기록하며 한차례 1 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팀은 그 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 다. 그는 지난 27일 뉴캐슬 유나이 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전반 골포스트를 2번 맞히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지만 후반 시작과 함 께 교체됐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 날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이 햄스트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8)이 지난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링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초 약 3~4주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 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 복세를 보여 일주일만에 복귀했 다.
맨유전에서도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현재 EPL에서만 6골을 넣어 득점 부문에서 에버튼의 도 미닉 칼버트-르윈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아스
톤빌라의 잭 그릴리쉬가 파워랭 킹 2위를 달렸다. 그 뒤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칼버트-르 윈(에버튼), 해리 케인(토트넘)이 따르고 있다.
결국 발렌시아 잔류한 이강인, 팀 분위기는‘엉망진창’ 이강인(19·발렌시아)의 이적 은 결국 무산됐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에도 발렌시아에 남았다. 지난 시 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새 팀을 찾아 떠나려 했던 이강인 은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의 설 득과 입지 변화로 인해 잔류를 선 택했다.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이 강인을 원하는 유럽 복수 구단이 있었지만 결국 떠나지 못했다. 지 난 시즌보다는 출전 시간이 늘어 났고, 활약상도 돋보여 나쁜 선택 은 아니지만 현재 팀 분위기를 보 면 심란하기만 하다. 한참 성장에 집중해야 할 이강인 입장에선 혼 란스러운 상황이다. 가장 큰 문제는 팀을 이끌어야 할 사령탑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 이다.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 독은 구단이 선수를 충분히 영입 하지 않는다며 팀을 떠나겠다고 엄포를 놨다. 다니 파레호와 프란
시스 코클랭, 로드리고, 페란 토레 스 등 주요 선수들이 팀을 떠난 가운데 발렌시아는 빅네임 영입 을 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비 교할 때 스쿼드의 무게감이 떨어 진다. 선수들은 그라시아 감독의 잔류를 촉구하고 있지만 팀 분위
기가 흐트러지는 것은 피하기 어 려워 보인다. 그라시아 감독의 사의 표명은 림 구단주를 향한 항의이기도 하 다. 림 구단주는 이적시장 내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면담을 원하는 그라시아
감독의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실 상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며 그 라시아 감독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구단 사정 이 어려워진 탓도 있지만 림 구단 주가 발렌시아 구단 매각을 알아 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단 운영에 손을 놓은 게 아니냐 는 지적과 불만이 나오고 있다. 전체적으로 팀을 둘러싼 공기 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이강인은 자신의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이강인은 개막 후 5경기에서 선발 로 3경기, 교체로 2경기를 소화했 다. 모든 경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출전 시간은 226분으로 많은 편은 아니었다. 발렌시아는 2승1무2패 로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 이강인 은 잠시 A매치 휴식기를 보낸 후 18일 비야레알전을 준비할 예정 이다.
“안전하게 내 전용기 타!”메시, 대표팀에‘플렉스’제대로
됐고, 메시도 포함됐다. 이외에 파 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후안 포 이스(토트넘), 마르코스 아쿠냐 (스포르팅), 루카스 오캄포스(세 비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 카) 등도 선발됐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포르투갈 등 다양한 곳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아르헨티나로 이동하려면 각각 항공편을 이용 해야 한다. 문제는 코로나19다. 감
염 우려가 있다. 이에 큰형 메시 가 나섰다. 자신의 제트기를 타고 같이 이동하기로 했다. 동료들을 위해 통 크게 쏜 셈이다. 대표팀 경기가 끝나면 역시 같이 스페인 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더 선은“메시는 2018년부터 전용 제트기를 사용하기 시작했 다.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내 놨다.” 라고 전했다.
“내 전용기로 같이 가자.”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 가 통큰 행보를 보였다. 아르헨티 나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동료들 을 자신의 전용기에 태워서 함께 이동했다. 영국 더 선은 5일“메시가 아 르헨티나 대표팀 동료들을 위해 1200만 파운드(약 181억원)짜리
이강인
전용기를 기꺼이 제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 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다” 라고 전 했다. 아르헨티나는 9일과 14일 각각 에콰도르(홈 경기), 볼리비 아(원정 경기)와 2022 카타르 월 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치른다. 이에 앞서 대표팀 명단에 발표
스포츠
2020년 10월 7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공공의 적’휴스턴, ” 1승 남았다” ALDS 오클랜드에 2연승… 5-2 승리
‘공공의 적’휴스턴 애스트로 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 리즈(ALDS·5전3승제)에서 2연 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십시리즈 (ALCS)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 다. 휴스턴은 6일 중립구장인 미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ALDS 2차전에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조지 스프 링어의 맹타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프람베르 발데스의 활약 을 앞세워 5-2로 이겼다. 5일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 던 휴스턴은 7일 열리는 3차전에 서 ALCS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휴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2017년 조직적으로 사인 훔치기 를 한 사실이 발각돼 큰 논란을 빚었다. 당시 휴스턴은 ALCS에 서 양키스에 4승 3패로 승리했고, 월드시리즈에선 로스앤젤레스 다 저스를 역시 4승 3패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휴스턴은 올해 ALCS에 진출 하면 양키스를 다시 만날 가능성 이 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면 다저스와 재대결을 펼칠 수도 있 다. 휴스턴은 1-0으로 뒤진 3회초 스프링어의 좌중월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4회 1사 1, 3루 에서 나온 카를로스 코레아의 내 야 땅볼로 3-1을 만들었다.
카멜로 앤써니
“내가 휴스턴에 적응 못했던 이유는…” 카멜로 앤써니“볼 터치 시간이 필요해”
기뻐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들
애틀랜타는 마이애미와 NLDS 1차전 승리… 배트플립까지 펼쳐 3-2로 추격을 허용한 5회엔 마 틴 말도나도와 스프링어가 연속 타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 를 3점으로 벌렸다. 이후 휴스턴은 오클랜드에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한 스프링어는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의 외국인 선수 프레스턴 터커의 친동생인 휴스턴의 카일 터커는 5 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 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19년 만에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 진출한 애틀랜 타 브레이브스는 17년 만에 포스 트시즌 티켓을 손에 넣은 마이애 미 말린스와 대결에서 먼저 웃었 다. 애틀랜타는 미국 텍사스주 휴 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NLDS 1차전 마이애미와 경기에 서 9-5로 이겼다. 애틀랜타는 1-4로 뒤지던 3회 말 1사 1루 기회에서 마르셀 오수 나와 트레비스 다노의 연속 적시 타로 2득점했다. 3-4로 끌려가던 7회엔 다노의 3점 홈런과 댄스비 스완슨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아내
며 승기를 잡았다. 주전 포수 다노는 홈런을 포함 해 3타수 3안타 4타점 2볼넷을 기 록하며 맹활약했다. 한편 애틀랜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메이 저리그에서 금기시하는 배트플립 (배트를 던지는 세리머니)을 했 다. 마이애미는 3회 아쿠냐 주니 어에게 보복성 짙은 몸쪽 공을 던 져 몸에 맞는 공이 나왔다. 경기 분위기가 험악해진 가운 데 아쿠나 주니어는 더그아웃에 손짓을 보내 벤치클리어링을 막 았다.
‘ML 최초 진기록 도전’류현진, 사이영상‘NL 2위→AL 2위’가능할까 <B1면에서 계속> 지난 겨울 토론토와 4년 8000 만 달러에 계약, 아메리칸리그 이 적 첫 해 류현진은 지난해 못지 않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낯선 리그에 적응한 것을 고려하면 예 상보다 뛰어난 성적이었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인해 단 축시즌으로 치러진 올해 12경기 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마지막 10경기 에서는 9차례나 2실점 이하로 안 정적이었다. 69이닝을 던지며 72 개의 삼진을 잡고 1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토론토는 9승 3패를 기 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압 도적인 구위를 보인 셰인 비버(클 리블랜드)가 거의 확정적이다. 비 버는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 책점 1.63, 탈삼진 122개를 기록하
류현진
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트 리플 크라운’ 을 달성했다. 2위 이 후의 순위가 관심사. 미국 매체‘디 애슬레틱’ 은최 근 올해 양대 리그 MVP, 사이영 상, 신인왕을 예상했는데, 아메리 칸리그 사이영상 순위에서 류현 진을 2위로 예측했다. 키스 로 기
자는“토론토가 류현진과 4년 FA 계약을 한 것은 매우 영리한 결정 이었다. 류현진은 계약 첫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뛰 어난 투수였다. 또 팀의 플레이오 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고 높게 평가했다. 류현진 외에 경쟁자로는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7승 3패 평균자 책점 2.84),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 에다 겐타(6승 1패 평균자책점 2.70),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댈러 스 카이클(6승 2패 평균자책점 1.9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크 리스 배싯(5승 2패 평균자책점 2.29) 등이 있다. 류현진의 베이스볼레퍼런스 WAR 3.0으로 아메리칸리그 투 수들 중 2위였고, 팬그래프 WAR 1.9는 아메리칸리그 투수들 중에 서 8위였다. 류현진이 키스 로 기자의 예상 처럼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 에 오른다면 대단한 진기록을 세 우게 된다. 사이영상이 제정된 이 후 양대리그를 번갈아 2년 연속으 로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기록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류현진 이 메이저리그 최초 진기록에 도 전한다.
“나는 볼을 린 상태였다” 라고 했다. 만지는 시간이 이후“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 필요한 선수다” 이드 된 시점이 시즌 코앞이었다. 2003년 덴버 이미 시스템이 갖춰져있던 상황 너겟츠에서 커 에서 내가 옴으로써 볼 터치부터 리어를 시작한 모든 것을 새로 설계해야 했다. 카멜로 앤써니 시즌이 코앞인데…” 라며 아쉬워 는 뉴욕 닉스, 포 했다. 틀랜드 트레일 이후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게 블레이저스 등 된 앤써니는“나는 크리스 폴, PJ 의 팀에서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터커, 제임스 하든과 뛴다는 생각 이름을 날렸다. 커리어 평균 23.6 에 설렜다. 휴스턴이 나를 중요한 득점 6.5 리바운드를 기록한 앤써 조각이라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니는 무려 10번(2007,2008, 2010- 뛰어 보니 전혀 아니더라. 그들은 2017)이나 올스타에 선정되었으 내가 스팟업 코너 슈터가 되기를 며, 올 NBA 세컨 팀(2010,2013), 원했다. 코너로 뛰어가서 스팟업 올 NBA 써드 팀 해라. 그것 뿐이었다”라며 당시 (2006,2007,2009,2012), 득점왕 휴스턴의 전술을 비판했다. (2013)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 본인이 온볼 플레이어임을 강 랑한다. 조한 앤써니는“나는 볼을 만지는 늘 정상에 있었던 앤써니의 커 시간이 필요하다. 리듬감을 갖고 리어에서 오점이 있다면 휴스턴 공격하는 선수다. 이런 나에게 벤 로켓츠 시절일 것이다. 오클라호 치에서 나와서 볼 터치 없이 3점 마시티 썬더에서 러셀 웨스트브 슛 3개를 던지라고 주문할 수는 룩, 폴 조지과 공존 문제를 겪은 없다” 라고 했다. 앤써니는 2018-19 시즌을 앞두고 이어, 앤써니는‘스팟업 3점 1년, 베테랑 미니멈 계약으로 휴 슈터’ 로 활용된 것 못지 않게‘벤 스턴에 둥지를 틀었다. 치에서 출전한 것’ 도 경기력에 영 이 동행은 끔찍했다. 휴스턴 향을 미쳤다고 했다. 시절 10경기만을 출전한 앤써니 앤써니는,“휴스턴 시절에는 는 팀에 전혀 녹아들지 못했다. 팀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이 안들 심각한 야투 기복, 빈약한 수비력 었다. 휴스턴에 최대한 녹아들고 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휴스턴에 자 했다. 하지만‘카멜로, 벤치에 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방황한 서 나와야해’ 라는 얘기를 들으니 앤써니는 이내 시카고 불스로 트 ‘뭐?’ 라는 얘기밖에 안 나오더라. 레이드되었고, 웨이버 공시 당했 벤치에서 나오면 안 된다는 얘기 다. 그 여파로 앤써니는 한동안 는 절대 아니다. 다만 휴스턴 합 소속팀을 찾을 수 없었다. 류 전, 내가 벤치에서 나오게 될 본인에게는 가장 아팠던 시기. 것이라고 사전에 안내 받은 적이 최근 JJ 레딕이 진행하는 팟캐스 없었다는 것이 문제다. 태어나서 트에 출연한 앤써니는 휴스턴 시 벤치에서 출전한 적이 단 한 번도 절에 대해 여러 얘기를 꺼내 눈길 없으니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내 을 끌었다. 앤써니는 휴스턴이 본 커리어 통틀어서 가장 힘들었다” 인에게 부여한 역할에 대해 작심 라고 했다. 하고 비판적인 어조로 얘기했다. 본인과 지독히도 안 맞던 휴스 바닥을 찍은 것은 휴스턴 시절 턴을 탈출(?)한 앤써니는 2019이었으나, 추락의 시작은 오클라 2020시즌 포틀랜드에서 평균 15.4 호사미티로 이적했을 때부터였다 득점 6.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부 고 한 앤써니는“나는 어디에서도 활에 성공했다. 앤써니의 사례는 희생하겠다고 생각했다. 이기고 팀에서 부여한 믿음, 역할에 따라 싶었다. 뉴욕에 남았으면 1옵션이 선수의 경기력이 얼마나 달라질 될 수 있었겠으나. 오클라호마시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티로 올 때부터 1옵션 욕심은 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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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0
지구촌화제
2020년 10월 7일(수요일)
미세플라스틱 재앙 바다 밑바닥엔 수면의 30배 쌓여있다 해양 바닥에 최소 1천400만t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여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 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 보도했다.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이 물리적인 파쇄, 생물 분해 등으로 미세하게 변한 5㎜ 이하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호주 국책연구기관인 호주연 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2017년 3∼4월 호주 남부 해안에 서 약 300㎞ 떨어진 그레이트오스 트레일리아만 해저 6곳에서 51개 의 퇴적물 표본을 채취해 분석했 다. 연구진은 표본 1g당 평균 1.26개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발 견됐다며 전 세계적으로는 1천 440만t의 미세플라스틱이 해저에 쌓여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바다 표면에 떠 있는 쓰 레기보다 30배 이상 많고 34∼57 배 더 무거운 수준으로 예측했다. 데니스 하디스티 수석연구원 은“그렇게 깊고 외딴곳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다는 것 은 전 세계 어디서나 플라스틱을
십자가에 가려진 아동 성학대 영국 성공회 성직자 390명 유죄 영국 국교인 성공회가 아동이 나 취약한 상태의 성인에 대한 성 학대를 막지 못하고 피해자 보호 에도 실패했다는 지적이 제기됐 다. 6일 BBC 방송에 따르면 아동 성학대독립조사위원회(The Independent Inquiry into Child
관련 유죄 판결을 받았다. 보고서는 그러나 성공회가 아 동이나 청소년 피해자를 보호하 는 데 실패하고 오히려 의혹이 제 기된 가해자를 숨겨줬다고 지적 했다. 심각한 의혹 제기에도 맨체스 터 대성당의 주임사제 자리를 유
플라스틱 폐기물로‘푸른 쓰레기장’ 이 돼가는 바다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바다가 거대한 푸른 쓰레기 통이 되지 않도록 문제의 근원을 뿌리 뽑아야 한다” 고 밝혔다. 그는 미세플라스틱이 원래 어 떤 물건의 일부분이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형태를 봤을 때 소비재 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 명했다. 연구진은 바다 밑에 침전된 거 대한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규모 가 육지와 강,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라고 봤다. 하디스티 연구원 은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해안선 에 모여있는 것으로 보이며“훨 씬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 보다 육지에 있다” 고 지적했다. 지난 9월 수행된 다른 연구에 선 강과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 틱 쓰레기가 2016년 한해 1천900 만∼2천30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마린 사이언스’ 에 게재됐다.
만들어 산란하는데 거북이 알을 싹쓸이해 음식 재료 등으로 사고 파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바다 거북의 멸종 위기가 심화하고 있 다. 연구팀이 놓아둔 가짜 알 중에 서도 4분의 1가량이 다른 진짜 알
Sex Abuse·IICSA)는 이날 내 놓은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대 응 실패가 학대 피해자에 트라우 마를 남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당국과 종교기 관, 군대, 공공기관 등에서 제기 된 성학대 주장을 조사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당시 위원회 설립을 이끈 테리 사 메이 내무장관은“과거 (기관 내의) 실패를 드러내고 교훈을 배 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40년대 이 후 지난 2018년까지 성공회 내 성 직자와 종교 지도자 390명이 학대
네스호 괴물 포착? 10m 길이 괴생명체 수중 초음파에 찍혀
렌 피지 박사는“연구 결과 가짜 거북 알이 다른 알들의 부화를 방 해하지 않으면서 (불법거래 추적 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 다” 고 말했다. 그는“거북이 알 다수가 인근 지역에 머문 것으로 드러나 불법
들과 함께 도난당했다. 연구진은 사라진 가짜 알 중 일부가 보내온 신호를 통해 바다 거북 알의 불법거래 경로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가짜 알 하나는 인근 주택가에 서, 하나는 2㎞ 떨어진 술집에서, 어떤 알은 둥지로부터 137㎞ 떨어 진 장소에서 마지막 신호가 확인 됐다. 논문 주저자인 켄트대의 헬
거래 방지 노력을 어디에 집중해 야 할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가짜 알 제작에 참여한 환경단 체 파소파시피코의 킴 윌리엄스길런은 미국 TV 시리즈‘브레이 킹 배드’ 와‘더 와이어’ 에서 경찰 이 마약 거래 추적을 위해 GPS 장비 등을 활용하는 장면을 보고 가짜 알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베이루트 대폭발, 핵폭발 제외 역대 10위 내 규모”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8 월 발생한 대폭발 사고의 폭발력 이 핵폭발을 제외한 폭발 사고 가 운데 역대 10위 안에 드는 규모라 는 추정이 나왔다고 영국 BBC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대 학 연구팀은 베이루트 대폭발의 폭발력의 최적 추정치를 TNT 500t(적정 상한 1천100t)으로 계산 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말 일본
람들에게 보살핌과 사랑을 제공 한다는 성공회의 근본적인 도덕 적 목적과 직접적으로 충돌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알렉시스 제이 위원장은“수 십년간 성공회는 어린이와 젊은 이들을 성적 학대로부터 보호하 는 데 실패했다” 면서“가해자는 숨고, 피해자는 극복할 수 없는 공개의 장벽에 부딪히도록 만들 었다” 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성공회가 어린이 성 학대 주장에 대한 대응을 개선하 고, 피해자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
지한 로버트 와딩턴, 8천장의 어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린이 관련 외설 사진을 다운로드 성공회는 이날 내놓은 성명에 했다가 2014년 유죄가 인정된 이 서 보고서 내용이 충격적이라며, 언 휴스 목사 등을 예로 들었다. “사과만으로 희생자들에 가해진 이미 아동 관련 성범죄를 저지 학대 영향을 없애지는 못하겠지 른 전력이 있는 이들이 성직자로 만 이러한 사과를 필요하게 만든 임명된 경우도 많았다고 전했다. 사건들에 대한 부끄러움을 표현 한편 보고서는 2018년 한해에 하고 싶다” 고 밝혔다. 만 교구 내 어린이나 취약한 성인 성공회는“몇몇 지역에서 피 에 대한 보호조치와 관련해 2천 해자에 대한 지원이 너무 늦었다 504건의 우려가 제기됐다고 설명 는 점을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 했다. 각한다” 면서“그러한 지원의 개 보고서는 그러나 성공회가 이 선을 촉구한 보고서의 권고사항 같은 주장을 심각하게 다루지 않 을 전적으로 지켜나갈 것” 이라고 았으며, 이는 무고하고 취약한 사 강조했다.
연구팀, 코스타리카 해변에 가짜 거북알 놓고 경로 추적 바다거북 알이 밀거래 추적에 활 용될 수 있을지를 실험하고 그 결 과를 생물학 저널 커런트바이올 로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6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소 개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3D 프린터로 제작한 가짜 알 100여 개를 중미 코스타리카 해변 네 곳 의 바다거북 둥지에 심어뒀다. 바다거북은 해안가에 둥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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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조사 보고서…”교회가 피해자 지원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 보호” 성공회“피해자 지원 늦은 점 반성…개선 권고사항 이행”
멸종위기 바다거북 알 불법거래, GPS 내장‘가짜 알’로 잡는다 위치 추적 기능이 내장된‘가 짜 알’ 로 바다거북 알의 밀렵과 불법 거래를 추적하는 방법이 연 구됐다. 영국 켄트대 연구팀과 환경단 체 파소파시피코 등은 GPS(위성 위치정보시스템)가 내장된 가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히로시마(廣島)에 투하된 원자폭 에 1GWh의 에너지를 방출했다 탄‘리틀보이’ 의 20분의 1 정도와 면서 이는 100여 가구가 1년간 쓰 맞먹는다. 리틀보이의 폭발력은 는 전력량이라고 설명했다. TNT 1만3천∼1만5천t으로 알려 연구를 수행한 샘 릭비 박사는 졌다. “그네에 탄 아이를 밀어 얼마나 ‘모든 폭탄의 어머니’ 라고 불 멀리까지 앞으로 가는지 계산하 리는 미군의 재래식 폭탄 GBU- 면 이 아이를 밀어낸 힘을 계산할 43/B MOAB(TNT 11t)과 비교 수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 폭발력 하면 연구진이 추정한 베이루트 을 추정했다” 며“핵폭발을 제외 사고의 폭발력은 최대 100배다. 하면 폭발 사고 중 역대 10위 안 연구진은 1천분의 수초 사이 에 든다” 라고 말했다.
네스호 수심에서 길이가 10m가량에 달하는 하얀 점이 포착된 사진
‘네스호의 괴물’ 로 국내에도 매켄지 선장은“관광객들이 잘 알려진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 독수리를 보고 신기해하던 중이 호에서 최소 10m 길이 괴생명체 었는데, 수중 초음파 화면에선 더 가 수중 초음파에 포착됐다는 주 신기한 장면이 나타났다”면서 장이 나왔다. “약 170m 깊이에서 10m 길이의
는 것 같다. 아주 큰 장어나 상어 가 아니라면 괴물‘네시’ 일지도 모른다” 고 전했다. 하얀 점이 실제 생명체라면 연 어나 장어 등을 먹이로 삼았을 가 능성이 크다고 데일리메일은 전 했다.매켄지 선장은“16살부터 네 스호에서 일했지만 이런 것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면서“새 크 루즈 선박에는 최신 기술이 구비 돼 있다. 수중에 있던 것을 그대 로 담아낸 것이다. 조작이 아니 다” 라고 주장했다. 네시의 존재를 가장 오랫동안 추적해‘네시 헌터’ 로 불리는 스 티브 펠트햄은 이 소식을 접한 뒤 “네시의 존재를 입증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라며 흥분했 다. 그는“매켄지 선장과 알고 지 낸 지 30년이 넘는다. 그는 언론 의 주목을 받고 싶어하지도 않고 네시와 관련된 전설을 그다지 믿 지도 않는 사람” 이라면서“네시 는 동물이 맞을 것이다. 해답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며 기뻐했 다. 수중 초음파 분석 전문가인 크
“네스호 괴물 존재 입증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 네스호 수중에 연어, 장어 등 먹이 풍부 5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 르면 네스호 크루즈의 로널드 매 켄지(49) 선장은 지난 30일 오후 4 시께 관광객 12명을 태우고 운항 하던 중 수중 초음파 화면에서 생 명체로 추정되는 커다란 점을 발 견했다.
무언가가 10초 정도 포착됐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큰 하얀 점 주변에 있는 수많은 점은 송어나 연어 무 리였다. 이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을 것” 이라면 서“아무도 모르는 생명체가 있
레이그 월리스는 “이 사진은 100% 원본이 맞다. 일단은 호수 로 진입한 커다란 상어나 작은 물 고기들의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면서도“확실히 흥미로운 사진임 은 틀림없다. 네시의 존재에 대해 논해볼 만하다” 고 전했다.
WEDNESDAY, OCTOBER 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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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0월 7일(수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영에 속한 사람> 사람은 육신의 몸을 입고 있으나 사실은 영혼을 입고있는 영적 존재이다. 성경은 사람의 속에 영혼이 없으면 그 사람은 죽은 자라고 한다. 육신이 살아있다 해서 그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살아있어야 그 사람이 살아있는 것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이 살아 있는 자는 육신의 행복과 육신의 만족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는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는 자이다. 영혼이 죽었고 육신으로 살아 있는 자는 세상에 속해 살아 가는 자로 세상의 고난과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질병으로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이러한 슬픔과 고통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잃었던 영혼을 회복해야 한다.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해야만 기쁨과 건강과 생명을 회복 할수 있는 것이다. 영혼을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이다. 그 길을 위해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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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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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지나간다고?” 코로나 후유증 얼마나 오래가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이 입원 3일 만인 5일 병원을 나와 백악관에 복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 병원을 퇴 원하기 전 트위터를 통해“코로 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정말 훌륭
일부는 피로와 통증, 숨가쁨 등 수개월간 지속돼 신체 일부에 바이러스 남아있거나 면역체계 변화 유도 추정 한 약과 지식을 개발했다” 고 밝 원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감염은 인체 장기의 기능에도 혔다. 87%는 거의 두 달 간 최소한 1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폐에 상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코로나 증상이 지속됐다. 절반 이상은 피 처가 남는 경우가 특히 영향을 받 19에 감염된 이들 대부분은 짧은 로를 겪었다. 는데,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인 중 기간 가벼운 증상을 보인 뒤 회복 영국에서 400만명이 이용하는 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하는 것이 사실이다. 코비드 증상 추적 앱에 따르면 SARS-CoV-1)이나 중동호흡기 그러나 일부는 몇 달씩 지속하 12%의 확진자는 30일이 지나도 증후군(MERS) 때도 마찬가지였 는 피로와 끈질긴 통증, 숨 가쁨 여전히 증상을 겪었다. 다.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50명 중 1명꼴인 2%는 90일이 코로나19는 인체의 신진대사 이른바 ‘롱 코비드’(long 지난 뒤에도‘롱-코비드’증상이 를 바꿀 수도 있다. 감염 이후 당 Covid)로 불리는 장기간 지속하 지속됐다. 뇨병이 나타나면서 혈당치 조절 는 증상은 사람들의 삶을 악화시 ◆ 코로나19 증상이 심하면 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다. 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롱 코비드’로 이어지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뇌 구조 증상이 심할수록 오래가는 것 에도 변화를 일으킨다는 초기 징 영국 BBC 방송은 6일 그동안 후가 있지만, 이는 여전히 규명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은 아니다. 더블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야 할 부분이다. 과정에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 비정상적인 응고를 포함해 혈 는데 초점이 맞춰져 왔지만 이제 절반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10 는 감염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주 후에도 피로를 느꼈다. 3분의 액과 관련한 이상을 불러일으키 1은 육체적으로 일터에 복귀할 거나, 신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 인식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관 네트워크에 손상을 가할 수도 그러면서 왜 어떤 이들은 장기 수 없었다. 의사들은 그러나 증상의 심각 있다. 후유증에 시달리는지, 모든 감염 ◆ 장기 후유증은 특이한 것인 자가 완전히 회복이 가능한지는 성과 피로의 상관관계를 아직 찾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고 지 못했다. 단지‘롱 코비드’증 가 상의 하나로 극심한 피곤함이 나 특정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 설명했다. ◆‘롱 코비드’가장 보편적 타난다는 것이다. 후 피로감이나 기침 등은 흔하며, 특징은 피로감 레스터 대학의 크리스 브라이 바이러스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롱 코비드’ 에 관한 뚜렷한 의 틀링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학적 정의는 없다. 모든 환자에게 뒤 폐렴 증상을 보인 이들은 폐에 많다. 서 볼 수 있는 보편적 증상이 있 가해진 손상 때문에 더 많은 문제 실제 선열(glandular fever) 는 것도 아니다. 두 명의‘롱 코비 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 10명 중 1명은 피로감이 수 드’환자가 서로 다른 증상을 보 ◆ 바이러스는 어떻게‘롱 코 개월 지속하기도 한다. 일 수도 있다. 비드’를 일으키나 계절 독감 역시 파킨슨병과 비 다만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여러 가지 추측이 있지만, 아 슷한 증상과 연계되기도 한다. 있는 특징은 피로감이다. 직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브라이틀링 교수는 그러나 그 밖에도 숨 가쁨과 계속되는 우선 신체 대부분의 곳에서 바 “코로나19는 훨씬 광범위한 증상 기침, 관절 및 근육통, 청각 및 시 이러스가 사라졌지만, 아주 작은 이 나타나며, 장기 후유증을 겪는 각 장애, 두통, 후각 및 미각 상실, 일부에 여전히 남아있을 수가 있 이들도 훨씬 많은 것으로 보인 심장과 폐, 신장 및 내장 손상 등 다. 다” 고 설명했다. 도 증상에 포함된다. 우울증과 불 킹스 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롱-코비드’에서 완전히 안, 명료한 사고 상실 등 정신적 교수는“만약 계속해서 설사를 회복될 수 있나 건강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한다면 바이러스가 내장에, 미각 ‘롱-코비드’를 겪는 사람은 한 코로나19 감염자는“이전 상실이 지속되면 신경에 남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다. 에 경험해보지 못한 피로감을 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처음 나타 꼈다” 고 전했다. 고 말했다. 난 것은 지난해 말이고, 올해 초 영국 남부 엑서터 대학의 데이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 내 다 부터 전 세계에 확산했기 때문에 비드 스트레인 교수는“ ‘롱 코비 양한 종류의 세포에 직접적으로 장기적인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 드’ 가 존재한다는데는 의문의 여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과도한 면역 이다. 지가 없다” 고 밝혔다. 반응을 촉발해 신체 전반의 손상 브라이틀링 교수는“(확진자 ◆ 얼마나 많은 사람이 경험하 을 가할 수 있다. 들에게) 25년간 추적할 것을 권고 나 하나의 추측은 코로나19 이후 했다” 면서“1년 이상 증상을 겪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에도 면역체계가 정상으로 돌아 이들은 매우 적을 것으로 확신하 실린 연구논문에 따르면 로마 최 가지 못해 이것이 건강 악화를 유 지만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고 대병원에서 143명의 코로나19 퇴 발한다는 것이다. 말했다.
WEDNESDAY, OCTOBER 7, 2020
“코로나가 독감보다 덜 치명적”트럼프에 미 언론들“사실 아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이 거듭‘코로나19가 독감보다 덜 치명적’ 이란 주장을 펼치자 미국 언론들은 6일(현지 시간) 구체적인 사망자 수치 등을 비교하며“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 게시 물이 코로나19에 대한 허위 정보 에 해당한다며 이를 삭제하거나 허위 정보란 표지를 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올린 글에서“매년 많은 사람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에 돌아온 뒤 마스크를 벗고 있다.
CNN“최근 5년간 독감 사망자보다 올해 7개월간 코로나 사망자 더 많아” 페이스북·트위터, 트럼프 게시물 삭제하거나‘허위정보’표시 이, 때로는 10만명 이상이, 백신에 도 불구하고 독감으로 사망한다” 며“우리가 코로나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 람에게서 훨씬 덜 치명적이다!!” 라고 밝혔다. 그러나 CNN은“미국에서 지 난 5년간 독감 시즌에 독감에 걸 려 숨진 사람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람이 코로나19로 이미 죽 었다” 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CNN은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인용해 지난 2월 29일 미 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 온 뒤 7개월 만에 21만여명의 미 국인이 이 질환으로 숨졌다고 전 했다. 7개월은 매년 10월부터 이듬 해 4월까지 이어지는 통상적인 독감 시즌의 기간과 비슷한 것이 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의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 간 독감으로 죽은 사람은 ▲ 2019-2020년 시즌 2만2천명(잠정 치) ▲ 2018-2019년 3만4천명(잠 정치) ▲ 2017-2018년 6만1천명 (잠정치) ▲ 2016-2017년 3만8천 명 ▲ 2015-2016년 2만3천명 ▲ 2014-2015년 5만1천명 등이다. CNN은“2015년부터 2020년까
지 이어지는 5개 독감 시즌에 약 17만8천명이 죽었는데 코로나19 로는 올해에만 21만여명이 죽었 다” 고 지적했다. 감염병 전문가들도 트럼프 대 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 책센터 소장 마이클 오스터홀름 은 이날 CNN에 출연해“우리는 독감을 과소평가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여러분이 독감 예방주사 를 맞길 원한다…하지만 착각하 지 말라. 코로나19는 그만의 독자 적인 범주에 들어간다” 며 코로나 19가 독감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문제의 트윗이“각론에서도, 총론에서도 모두 잘못됐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CDC 통계를 기준으 로 올해 4월 12일이 포함된 한 주 동안에만 코로나19로 사망한 사 람 수가 2017-2018 독감 시즌 전 체에 실제 집계된 사망자(약 1만5 천명)와 비슷했다고 보도했다. 또 CDC의 추정치를 바탕으로 한 독감의 치명률은 2011∼2020년 사이 0.1%가 안 되는 수준에서 0.3% 미만을 오갔지만 올해 7월 이후 코로나19의 치명률은 2%를 밑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WP는 특히 현재 코로나19의
사망자 집계는 사람들이 경제 활 동을 중단하고 집에 갇혀 지내거 나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 기를 실천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독감과 달리 코로나19는 백신 도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어 서 마스크 쓰기 같은 전략으로 이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조치가 필 요 없다고 주장하려 애쓰고 있다 는 것이다. WP는“이는 마치 미국프로풋 볼(NFL) 선수가 매년 일반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머리 부상의 수치를 지목하며 풋볼 경기 때 헬 멧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고 꼬집었다. 페이스북은 문제가 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페이스북 대변인 앤디 스톤은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포스트가 코로나19 허위 정보에 대한 규정을 위반해 이같이 조치 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자사 플랫폼에 올라 온 똑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삭제 하지는 않았지만 대신‘코로나19 와 관련한 허위 정보 전파’ 에대 한 자사 규정을 위반했다고 알리 는 메시지를 이 트윗에 달았다.
WHO 사무총장“올해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공급될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이 연말까지 공 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테워드로 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 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6 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 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 19 관련 WHO 이사국 특별회의 폐회 발언에서“우리는 백신이 필요하며 올해 말까지 백신을 가 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현재 개발 중인 백 신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수단은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위한 우리 지도자들의 정치적 헌신” 이라면 서“우리에게는 연대가 필요하며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 다” 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올해 말까지 백신 공급이 가능할 수 있 다고 발언한 구체적인 배경 설명 은 하지 않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개 안팎 의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 단 계에 진입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략 이르면 올해 말께 효능을 가 진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실제 올 연말 백신 공급 이 가능해진다면 현재로선 아스 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 자가 각각 공동 개발 중인 백신 물질이 1순위로 거론된다. WHO는 백신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 하고자 세계백신면역연합 (GAVI) 및 감염병혁신연합 (CEPI) 등과 함께 코백스 (KOVAX)라는 이름의 백신 공 급 기구를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재까지 168개국이 가 입한 이 기구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에 20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 만, 중국과 미국, 러시아 등은 여 기서 빠져 있다. 전날 개막해 이틀 일정으로 진 행된 코로나19 관련 WHO 이사 회 특별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전 세계 방역 대책과 성과를 점검하 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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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수요일)
야속한 축제의 계절 바다 불꽃 향연, 올해는 못 볼 듯 매년 10월 축제의 바다로 변모 했던 부산이 올해 가을에는 썰렁 한 표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축제 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대폭 축 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10월 부 산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들이 취소되거나 개최되더라도 오프 라인 행사를 대부분 취소하는 등 상당 부분 축소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부산 가을 밤바다 를 화려하게 수놓는 8만여 발의
부산불꽃축제 불투명, 국제영화제 대폭 축소…감염병 확산 변수 불꽃 향연을 못 볼 수도 있다. 부산불꽃축제 주최 측은 매년 10월 말 개최하던 축제를 11월 7 일로 한 차례 연기했지만, 올해 축제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과 이기 대 공원, 황령산, 마린시티 등지 에 10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려 두시간 넘게 밀집 하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10월 7∼16일에서 2주 연기돼 21∼30일로 연기된 부산국제영화 제도 행사가 많이 축소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개· 폐막식과 레드카펫은 물론 많은 관객이 모일 수 있는 무대 인사, 오픈 토크 등의 야외 행사와 소규 모 모임은 취소하기로 했다. 해외 관계자도 초청하지 않으
며 영화인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열었던 리셉션과 파티도 모두 취 소된다. 아시아콘텐츠&필름 마켓, 아 시아프로젝트마켓, 비프 포럼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측은 영화 상영에 집중 한다는 방침이지만, 감염병 확산
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 되면 영화제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제20회 광안리 어방축 제와 29회 부산자갈치축제, 26회 동래읍성 역사축제, 제27회 영도 다리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 제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나훈아가“테스형!”외치니 스트리밍도 폭발 3천700% 증가… 나훈아 다큐도 연휴 내내 뜨거운 관심 지니뮤직 집계…’테스형!’실린 새 앨범도 음반판매 상위권 가황(歌皇) 나훈아가 추석 연 휴 방송된 비대면 콘서트에서 선 보인 신곡‘테스형!’ 이 전국민적 화제가 되면서 스트리밍도 폭증 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포함된 지난주(지난달 28 일∼이달 4일) 이 플랫폼에서‘테 스형!’스트리밍은 직전 주(지난 달 21∼27일)보다 무려 3천73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나훈아 전체 곡 스트리밍도 직 전 주와 견줘 264.9% 증가했지만, ‘테스형!’ 에 쏟아진 관심은 특히 폭발적이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테스 형!” 의 경우 공연 다음 날인 1일 부터 스트리밍이 폭발적으로 증 가했다” 고 전했다. 방송 이후‘테스형!’을 찾아 듣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음원사 이트 순위도 급등했다. 이 곡은 이달 1일 멜론에서 일 간차트 95위를 기록하며 순위권 에 들었고 지니뮤직 일간 차트에 서는 49위까지 올랐다. 이후 지니 뮤직에서는 나흘 연속 일간 차트 80∼90위권대를 유지하면서 꾸준 히 호응을 얻고 있다. 물론‘공’ ,‘사내’ ,‘홍시’등 나훈아가 콘서트에서 선보인 대 표곡도 다시금 사랑받았다. 나훈아가‘테스형!’ 에 이어서 부른 ‘공’은 지니뮤직에서 351.7%,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한 ‘사내’ 는 320.7%, 향수를 불러일 으킨‘홍시’ 는 301.6% 스트리밍 이 증가했다. ‘테스형!’등이 수록된 나훈아 최근 앨범‘아홉 이야기’ 도 주목 받았다. 나훈아가 지난 8월 발매한 이 앨범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 까지 기준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 예스24에서 음 반 판매순위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나훈아는 지난달 30일 KBS 2TV가 방송한 비대면 콘서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 게인 나훈아’ 에서 70대 나이가 무 색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 여‘신드롬’ 에 가까운 화제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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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퍼포머로서 경지에 오른 기량 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 연출, 친숙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음 악 세계로 전 세대를 매료했다. 특히 신곡인‘테스형!’ 은 사실 상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 국민에 게 새롭게 알려졌다. 소크라테스에게“세상이 왜 이래 / 왜 이렇게 힘들어”질문을 던지는 가사가 중장년층뿐만 아 니라 젊은 세대 눈길도 사로잡았 다. 온라인에서는 새로운 밈 (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삶에서 보편적으로 느끼는 애 환에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끌어온 기발한 발상, 그리고 나훈 아 특유의 쉽고 일상적인 노랫말 이 특징이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깊 이 있는 메시지를 귀에 쏙 들어오 도록 쉽고 단순하게 만들어서 부 른다는 것이 나훈아 음악의 힘” 이라고 짚었다.
그는“ ‘테스형!’ 의 경우 1980 년대 발표한 리메이크곡‘고향으 로 가는 배’ 와 도입부 리듬 전개 가 동일한데, 여기에다 최근의 사 회 분위기에 맞게 자신이 보내고 자 하는 메시지를 접목했다”며 “나훈아가 역시‘레트로’ 라는 현 재의 시대 트렌드를 잘 읽고 끌고 간다는 의미” 라고 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젊 은 세대가 좋아하는 것은‘유니 크’ 한 것” 이라며“트로트 가사 하 면 대부분 사람이 연가를 떠올리 는데 이 곡은 상상하지 못했던 소 재와 진솔하게 질문을 던지는 가 사를 다른 사람도 아닌 나훈아가 불렀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수밖 에 없다” 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의 흥행 비결을 ‘기획 자체’ 로 짚으며“15년간 방 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가수, 트 로트 붐,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위 로한다는 측면, 노 개런티 출연 등 모든 화제성이 이번 기획 안에 들어 있었다” 고도 분석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빅히트 청약에 58.4조 몰려 카카오게임즈는 못넘어 카겜과 증거금 1천306억원 차이 ‘1억에 2주’경쟁률 607대 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 둘째 날인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NH투자증권 마포 WM센터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코스피 입성을 앞둔 그룹 방탄 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 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58조원 넘게 몰렸다. 빅히트는 한 달 전 카카오게임 즈가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 은 아슬아슬한 차이로 넘지 못해 도 상장‘빅히트’ 에는 성공했다. 6일 주관 4개사가 집계한 빅히 트 청약 신청 주식 수로 산출한 최종 증거금은 4개사를 합쳐 약 58조4천237억원, 통합 경쟁률은 606.97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앞서 상장 흥행몰이 를 한 SK바이오팜(30조9천899억 원)을 훌쩍 넘어섰으나 카카오게
임즈(58조5천543억원) 기록에는 1천306억원 모자랐다. 증권사별로 보면 가장 많은 64 만8천182주가 배정된 NH투자증 권에서 집계된 청약 경쟁률은 564.69대 1을 나타냈다. 55만5천584주가 배정된 한국 투자증권과 18만5천195주가 배정 된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 경쟁 률은 각각 663.48대 1, 589.74대 1 로 집계됐다. 가장 적은 3만7천39주가 배정 된 키움증권에서의 경쟁률은 585.23대 1이다. 통합 경쟁률은 SK바이오팜 (323.02대 1)을 웃돌았으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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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영향으로 카카오게임즈(1 천524.85대 1)에는 한참 못 미쳤 다. 빅히트 주식 1주를 배정받으 려면 공모가에 경쟁률을 곱한 금 액의 절반인 약 4천100만원이 필 요하다. 1억원을 증거금으로 넣 었다면 2주를 받을 것으로 보인 다. 앞서서 청약 첫날인 전날 4개 증권사에 모인 빅히트 청약 증거 금은 총 8조6천242억원으로 카카 오게임즈 청약 1일 차 증거금(약 16조4천억원)의 절반 수준이었 다. 그러나 청약 이튿날에만 약 50 조원이 청약 계좌로 쏟아져 들어 오면서 결국 카카오게임즈의 증 거금 기록을 거의 따라잡았다. 보통 공모주 청약 첫날에는 투 자자들이 경쟁률 추이를 지켜보 고 청약 이튿날에 신청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또 최근 공모주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증권사 종합자산관리 계좌(CMA) 잔고가 65조원에 육 박하는 등 증시 대기 자금이 풍부 해 빅히트 청약에도 뭉칫돈이 몰 릴 수 있었다. 이틀간의 일반 청약을 마무리 한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13만5천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8 천억원이다. 빅히트는 이번 공모로 총 9천 625억5천만원을 조달한다. 조달 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국내외 사업 투자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 신사옥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한다 는 계획이다.
규현이 들려주는 가을 발라드‘내 마음을 누르는 일’ 슈퍼주니어 규현이 가을 감성 을 품은 발라드곡을 내놓는다. 소속사 레이블SJ는 규현이 오 는 8일 디지털 싱글‘내 마음을 누르는 일’ 을 발매한다고 6일 밝 혔다. 이 곡은 1년에 걸쳐 봄·여름 ·가을·겨울의 분위기를 각각 담은 노래를 계절마다 내놓는 ‘프로젝트 : 계’ 의 일환으로 나오
게 됐다. 앞서 규현은 여름 노래 인‘드리밍’ 을 발표하며 이 프로 젝트를 시작했다. ‘내 마음을 누르는 일’ 은 따뜻
한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피아 노 선율이 조화된 정통 발라드곡 이다. 소속사는“사랑하는 사람을 늘 곁에서 바라보지만, 다가갈 수 없는 상황을‘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낮에 뜨는 별’ 에 비유한 가 사가 특징” 이라며“성큼 다가온 가을 감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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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블랙핑크 뮤비 논란 간호계 시정 촉구, 소속사는“음악 표현일뿐” 걸그룹 블랙핑크 신곡‘러브 식 걸즈’ (Lovesick Girls) 뮤직 비디오에 등장하는 간호사 복장 이 직업인으로서 간호사의 이미 지를 왜곡한다는 논란이 계속되 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표현 이상의 의도가 없었다 는 입장을 밝혔지만 간호계는 간 호사를 성적 대상화하는 복장이 라며 재차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 다. 지난 2일 공개된‘러브식 걸 즈’뮤직비디오에서 비판 대상이 된 부분은 멤버 제니가 간호사와 환자로 1인 2역 연기를 하는 5초 가량의 장면이다.‘No doctor
“간호사 이미지 왜곡”반발…YG“특정한 의도 없었다, 편집 고민중” could help when I’ m lovesick’ (내가 사랑에 아파할 때는 어떤 의사도 소용없다)는 가사를 표현 한 대목이다. 여기서 간호사 역을 하는 제니 는 헤어 캡과 몸에 붙는 흰 치마, 빨간색 하이힐 차림을 했다. 이는 간호사들이 실제 의료현 장에서 입는 복장과는 동떨어졌 다는 비판이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와 간호계 등에서 제기됐 다. 실제 간호사복은 전문 의료인 의 기능적 복장인데, 이런 측면을 도외시하고‘여성적’매력이 강 조된 코스튬을 입는다면 간호사 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심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일 논 평에서“간호사들은 여전히 갑질 과 성폭력에 노출돼 있다” 며“대
중문화가 왜곡된 간호사의 이미 지를 반복할수록 이런 상황은 더 악화한다” 고 우려했다. 대한간호협회도 같은 날 공개 사과와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항 의 서한을 YG엔터테인먼트에 보 냈다. 그러나 이에 대해 YG엔터 테인먼트는 6일“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 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며 성적 대상화 의도는 없었다고 강 조했다. YG는“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 인 간호사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 은 노래 가사를 반영했다” 고설 명했다. 이어“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 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제작진은 해당 장면 의 편집과 관련해 깊이 고민하고 논의 중” 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대한간호협회는“(뮤 직비디오에 등장한 복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간호사 성적 대상 화 풍조를 그대로 드러낸 것” 이 라고 재차 반발하며“글로벌 가 수의 뮤직비디오가 미치는 사회 적 영향력을 감안할 때 사회적 책 임을 무겁게 느껴야 할 것” 이라 고 지적했다. 간협은“코로나 방역 현장에 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간호 사들의 권익을 개선시키기는커 녕 사기마저 저하시킨 결과를 초 래했다” 고도 우려했다.
드니 빌뇌브 신작‘듄’도 개봉 연기 올 연말 선보일 예정이었던 드 니 빌뇌브 감독의 SF 대작‘듄’ 이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을 원작 으로 티모테 샬라메가 주연한 영 화는 애초 오는 12월 18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내년 10월 1일로 개봉일이 미뤄졌다고 버라이어 티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같은 워너브러더스 작품 인‘원더우먼 1984’ 가 10월 2일에 서 크리스마스로 개봉일을 늦추
틴슨이 주연의‘배트맨’ 도 2022 년 3월 4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사흘 전에는 007 제임스
로버트 패틴슨 주연‘배트맨’도 후년으로 순연 며 예견된 일이라고 버라이어티 는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1 일 개봉할 예정이었던 로버트 패
본드 25번째 시리즈인‘노 타임 투 다이’역시 11월 20일에서 내 년 4월로 개봉일을 미뤘다.
학폭 사과한 박경 출연‘아는 형님’결국 방송 취소 JTBC 예능‘아는 형님’측은 최근 학교 폭력 논란에 사과한 보 이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박경이 출연한 회차를 아예 방송하지 않 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JTBC 관계자는“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해당 회차 의 녹화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 정했다” 며“이번 주에는 임창정,
신봉선, 제시 편이 방송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경은 자신과 중학교 동 창이라는 인물이 소셜미디어에 박경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 다고 주장하자“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며 사과했 다. 박경은 자신이 한 행동을 구체
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모 범생 같은 이미지가 싫고 주목을 받는 것도 좋아했던 저는 소위 말 하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 다” 며“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 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했다” 고 학교 폭력을 인정했 다.
WEDNESDAY, OCTOBER 7, 2020
디스커버리“수준높은 K콘텐츠 시장 합류” KBS 등 국내 방송사와 협업해 연내 오리지널 콘텐츠 5편 공개 ‘땅만빌리지’김병만-김구라“자연에서 집 짓고 공동체 생활”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 리가 지난달 개국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코 리아)가 3년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500억원을 투자해‘아시 아 K-콘텐츠 허브’ 로 도약하겠 다는 비전을 내놨다. 정일훈 디스커버리 코리아 대 표이사는 6일 온라인 미디어 데 이를 열고“2022년 말까지 오리지 널 콘텐츠 제작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올해 5편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20편 이상을 자체 제 작하며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 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 다. 한국 시장 진출 배경에 대해서 는“한국 시청자는 세계에서 가 장 까다롭고 수준 높다. K콘텐츠 의 위상이 바로 시청자들로부터 나오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먼 로빈슨 디스커버리 아 시아 퍼시픽 사장도 영상 메시지 를 통해“디스커버리가 한국에서 20년 동안 재전송 채널이었지만 앞으로는 한국형 예능을 소개하 오리지널 콘텐츠 5편을 소개했 게 돼 기쁘다” 며“한국은 고유의 다. 지난달 개국 후 가장 먼저 공 창의적 발상으로 시청층을 다각 화해 미디어 산업이 활성화됐다. 개한‘서바이블’외에 KBS와 공 , skyTV 디스커버리 그룹이 이 과정을 함 동제작한‘땅만 빌리지’ 와 협업한 연애 리얼리티‘스트 께하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디스커버리 코리아의 초반 핵 레인저’, 주한 외국인 셰프들이 심 전략은 국내 콘텐츠 플랫폼· 맛의 진검승부를 하는‘플레이 , MBC와 함께 만드는 빈집 리 제작사들과의 경쟁이 아닌, 제작 트’ 가 노하우와 콘텐츠 포맷 공유를 통 모델링 프로젝트‘빈집 살래’ 올해 전파를 탄다. 한‘한국형 콘텐츠’공급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1월 3일 디스커버리 코리아는 앞서 스 카이티브이(skyTV)와 손잡고 콘 KBS와 디스커버리 코리아에서 에대 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디스 함께 방송할‘땅만 빌리지’ 커버리를 설립했다. 이 스튜디오 한 세부 소개도 이뤄졌다. ‘땅만 빌리지’ 는 70년간 민간 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콘텐츠를 만드는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 에 공개되지 않았던 천혜의 자연 이다. 이와 함께 KBS·MBC 등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 국내 방송사와 파트너십을 체결 예인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하고, 정순영 전 SBS 예능국장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미는 동 등 스타 PD 영입에 주력해왔다. 시에 하나의 마을을 이뤄나가는 사전 정지 작업을 마친 디스커 ‘자급자족 프로젝트’ 다. 버리 코리아는 올 하반기 선보일 개그맨 김병만, 김구라와 그의
아들이자 래퍼인 MC그리, 배우 유인영, 이기우, 가수 윤두준, 오 마이걸 효정이 출연한다. SBS TV‘정글의 법칙’ 의영 원한 족장 김병만은“지금까지 집을 한 4채 정도 지어본 경험이 있다. 이를 토대로 이곳에서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사는 마을을 만 들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는 족장이라기보다 ‘빌더’ (builder)” 라고 말했다. 김구라도“힐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많지만 우리 프로그 램의 차별점은 각자 자신의 취향 이 담긴 집을 만들고 제작진의 참 여가 적은 리얼한 자연 속에서 세 컨하우스와 마을 공동체 생활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디스커버리 코리아는 이외에 도 디스커버리 본사가 보유한 다 양한 콘텐츠 중 한국인 취향에 맞 는 것들을 선별해 12월까지 총 250시간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이낙연, BTS 병역특례론에“본인들 굳이 원치 않는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당내에서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제공 주장이 나온 것에 대해 6일“논의 가 정치권 마음대로 번져가지 않 았으면 한다”고 신중론을 펼쳤 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계 긴급현안 간담회’ 에서“국민 께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본인들 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 서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어떨까 싶은 조심스러운 생각이다” 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만약 BTS가 군대 에 간다면 거기서도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는 역할을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며“정 치권이 아닌 문화예술계나 본인
음을 준비할 것인가를 논의해봤 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의원회관에서 열린‘필수노동자를 위한 정책 및 제도마련 토론회’ 에도 참석했 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오늘
정치권발 병역특례 제안에 신중론 들 차원에서 정리가 됐으면 한 다” 고 부연했다. 그는 자리에 참석한 문화예술 계 관계자들에게는“저희가 최선 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다” 며“위기를 버티고 다
정부에서 필수노동자 보호 지원 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발족 한다” 며“앞으로 여러분과 정부 가 협의를 해서 필수노동자 보호 와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속히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B11
2020년 10월 7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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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WEDNESDAY, OCTOBER 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