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5호> www.newyorkilbo.com
Friday, January 25, 2019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감 거듭 표시 1차회담 성과부진론 반박하며“잠재력 많아” 맑음
1월 25일(금) 최고 36도 최저 1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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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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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만나길 고대” …기대감 거듭 피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북한 문제와 관련해 성과가 없다는 언론 보도들을‘가짜뉴스’ 로 일축 하며 내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 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거듭 표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올린 글에서“가짜 뉴스 매체는 ‘김정은과의 1차 정상회담에서 이
뤄진 게 별로 없다’ 고 말하는 걸 좋 아한다” 며“틀렸다!” 고 반박했다. 이어“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하 지 않고 쪽박만 차고 큰 전쟁이 일 어날 뻔했던 지난 40년 이후 15개월 이라는 짧은 기간에 관계는 구축됐 고 인질과 유해들은 원래 그들이 속 했던 고국으로 돌아왔다” 고 자평했
트럼프 대통령 트위처 캡처
다. 그러면서“더 이상 일본 상공이 든 다른 어디로든 로켓과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 장 중요한 것은 핵 실험이 없다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는 일찍이 북한에 대해 성취했던 그 어떤 것을 능가하는 것이며 가짜뉴스도 이를
‘3·1운동 기념의 날’주하원 결의안 원본, 한인들에 전달 지난 15일 뉴욕주상·하원 만장일치로 통과된‘3·1운동 기념의 날’주하원 결의안 원본이 24일 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에 전달됐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하고 결의안 원본을 박효성 뉴욕총영사과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에 전했다. 왼쪽부터 박효성 뉴욕총영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론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알고 있다” 며“나는 조만간 있을 또 하나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으로부터 방미 결과를 보고 받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표하 며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방향을 지시했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 도가 이뤄진 뒤 나온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 일 기자들과 만나 방미한 김 부위원 장과의 전날 백악관 회동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매우 좋은 만남 이었다” 며“언론에 보도되지 않았 지만 우리는 비핵화에 관한 한 많은 진전을 이뤘고,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북한과의 상황 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엄청난 진전을 이뤄 왔지만 유감스럽게도 보도되지 않 아왔다” 며 언론이 북한 관련 성과 를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불만 을 표시했다. 그는 2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 서도“우리가 북한과 엄청난 진전 을 이뤘는데도 언론은 이를 인정하 지 않는다” 면서“지금과 비교할 때, 오바마 정부 말기에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언론 탓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지난해 6·12 싱 가포르 북미 정상 회담을 비롯해 북 한 비핵화 성과가 지지부진하다는 언론 보도 등 미 조야의 회의론을 정면반박, 이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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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시키면서 2차 핵 담판의 동력을 담겼는지도 주목된다. 살려가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트럼프 대 북미 정상이 지난주 김 부위원 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에 답신을 장의 방미 및‘스티븐 비건-최선희 보냈다며 친서 전달 사실을 확인했 라인’ 의 19∼21일 스웨덴 실무협상 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전 이후 잇따라‘긍정적 신호’ 를 발신 날 폭스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하는 것은 북미간 논의에 진전이 있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도 해석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계속해 서 확약하고 있다” 며“(북미 간) 진 돼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김 부위원장 등의 짜 진전이 있었고 많은 대화가 진행 방미 결과 보고를 받은 뒤 트럼프 중이다. 2월 말 (북미) 정상이 만나 대통령의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면 우리가 상당한 조치를 만들어낼 결단력과 의지 표명을 높이 평가한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다며‘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고 낙관론을 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인내심과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이 감정을 갖고 기다릴 것’ 이라고 언 선의의 감정을 갖고 기다릴 것’ 급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많 라고 언급한 대로 비핵화 실행조 은 잠재력’ 을 거론하며 2차 북미 정 치-상응 조치 간 조율 과정에서 아 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피력하는 것 직 북한의 요구가 완전히 수용되지 으로 화답한 것이다. 특히 김 위원 않았거나 미국의 확답이 없는 것으 장은 김 부위원장으로부터 트럼프 로 보여 미국 측의 대응 등 추가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으 ‘디테일 협상’추이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며‘훌륭한 친서’ 에 큰 만족을 표시 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의 백악관 면담 후 2차 북미정상회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 북한이 원 담 개최국이 정해졌다고 밝혔지만 하는 상응 조치 등 일련의‘선물 보 그 이후 구체적 발표는 아직 이뤄지 따리’와 관련한 구체적 메시지가 지 않은 상황이다.
시민참여센터 + 뉴욕시립대 법대 6월17일까지 무료 법률상담 실시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과 뉴욕시립대 법대(CUNY School of Law Community Legal Resource Network)가 공동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이민법 및 주택 관련 개별 상담 및 시민권 신청 워크숍 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변호사가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서비 스는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 이 무료다.
김동찬 대표는“무료 법률 상담 은 한인들이 잘못된 도움(사기)과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것을 방 지하는데 있다. 동포들의 많은 참 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다. 무료 법률 상담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개인의 경우 시민참여센 터 플러싱 오피스에 예약 방문하면 되며, 단체의 경우 이민변호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해 상담한다. △문의: 시민참여센터 (718)961-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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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ANUARY 25, 2019
폭설·혹한에도‘이웃 사랑’뜨겁다 눈속서 숨진 초등학생 장례비 하루새 26,486 달러 모금
한양마트가 2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019년 시무식 및 33주년 기념 한양인의 밤을 개최했다.
한양마트, 33주년 자축‘한양의 밤’성료 노숙자 쉼터‘사랑의 집’ 에 쌀 100포 전달, 자녀 장학금 수여 한양마트(대표 한택선)가 23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019년 시 무식 및 33주년 기념 한양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는 오종건 전무와 김사라 씨의 사회와 함께 개회사, 국민의례, 한양그룹 소개, 외부시 상 수여식, 직원 자녀 장학금 증정 식, 2019년 한양인상 시상식으로 진 행됐으며, 행사 2부와 3부는 박진현 씨의 사회와 함께 한양대행진 및 선물추첨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양마트는 외부시상 수여 식을 통해 한인 노숙자 쉼터인 사 랑의 집에 쌀 100포를 기부했다. 직원 자녀 장학금은 기획조정실 오종건 전무의 아들 브라이언 재호 오, 플러싱지점 클레오파스 보닐라 사원의 아들 지안 카를로 아마도
르, 릿지필드지점 신경숙 사원의 아들 준호 김, 롱아일랜드지점 박 지현 대리의 아들 앤드류 김에게 수여됐다. 2019년 한양인상은 플러싱지점 의 장 익 과장, 그로서리부 하비에 르 라모스, 정육부 까를로스 알바 라도, 야채부 오스민 로드리게스, 리지필드 지점 계산부 김홍숙, 야 채부 알폰소 헤르난데즈, 롱아일랜 드지점의 생선부 위러 에라코스타 사원에게 수여됐다. 한택선 회장은“오늘날 한양마 트의 발전은 동포의 사랑으로 가능 했다” 며“건강과 젊음이라는 회사 의 모토답게 동포 가정의 식탁을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한인사회에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한양마트는 1986년 뉴욕 우드사
2월5일‘설 큰 잔치’모두 오세요 푸른겨레학교 + 그레잇넥 한인학부모회 주최 푸른겨레학교와 그레잇넥 한인 학부모회가 2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그레잇넥 성공회 뉴욕한인교회(All Saint’s Episcopal Church, 855 Middle Neck Rd., Great Neck, NY 11024)에서‘2019년 설날 새해 큰 잔 치’ 를 개최한다. 이번 새해 큰 잔치는 떡국 나누 기, 설날과 정월 대보름 세시 풍속 체험 마당, 대동놀이 등 풍성한 프
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 마당(윷놀이, 투호놀 이, 활쏘기, 열두띠 동물 이어 달리 기), 만들기 마당(매듭, 달력, 노리 개 종이 접기, 인절미 떡 메치기, 다 식), 사랑방 체험 마당 등은 남녀노 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그 외 그레잇넥사우스 고등학교 앉음반의 풍물놀이, 김다소의 가야 금 연주, 문옥주, 최일훈의 판소리 한마당, 아리랑 배우기, 이송희 무
이드에 첫번째 지점을 오픈한 이래 로 1989년 플러싱지점 오픈(한인 최초의 대형매장), 1991년 앨머스트 지점 오픈, 1994년 뉴저지 버겐필드 지점 오픈, 2000년 뉴욕 모닝글로리 오픈, 2007년 롱아일랜드 힉스빌지 점 오픈에 이어 2009년 뉴저지 리지 필드지점을 오픈했다. 특히, 한택선 회장은 경영 실력 을 인정받아 1993년, 1999년, 2003년 뉴욕시 아시안 기업인상을 수상했 으며, 1999년에는 뉴욕 메츠 스피릿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양마트는 매달 1일‘1+1 행 사’ 와 15일‘캐쉬백 데이’그리고 매년 메모리얼데이에‘지역주민 무 료 한식 제공 행사’ 를 개최해오고 있다. <박세나 기자>
용가와 푸른겨레학교의 풍물반, 진 도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 다. 입장료는 학생 20 달러, 단체 10 명 이상 15 달러, 학부모는 5 달러 다. 설날 새해 큰 잔치 참여 희망자 는 2월 1일까지 주최측에 등록해야 한다. 최경선 푸른겨레학교 지킴이는 “새해 큰 잔치는 한국의 전통 문화 를 지키고 이어가는 잔치, 설날과 정월 대보름 세시 풍속을 놀며 즐 기는 자리” 라며“한국 문화에 녹아 든 우리 어린이들이 이를 자신의 뿌리로 알고 자라나는 것은 기름진 토양에 튼튼한 나무가 자라는 것과 같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최근 많은 눈이 내린 시카고 근 교의 한인 교회 마당에서 눈더미 속에 이글루를 만들며 놀다 눈에 파묻혀 숨진 에스더 정 어린이 가 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 다. 유명 크라우드펀딩 사이트‘고 펀드미(GoFundMe)’ 에 개설된 정 양 가족 후원 캠페인(In Loving Memory of Esther Jung)에는 23 일 오후 6시30분 현재 2만6천486달 러가 모였다. 측근 레이몬드 리씨가 정 양 장 례 비용 마련 등을 돕기 위해 페이 지를 개설한 후 미 전역에서 490여 명이 작게는 1~2달러부터 많게는 1 천 달러까지 뜻을 보탠 결과다. 기부자들이 정 양 가족에게 남 긴 위로의 글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공 유된 횟수만 2천300회 이상으로 나 타났다. 리씨는 애초 모금 목표액을 2만 5천 달러로 설정했다가 5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정 양은 사고가 발생한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알링턴 하이츠 소재 로뎀 교회(Rothem Church) 담임 목사의 삼남매 중 막내로 확인됐 다. 그는 지난 20일 오후 어른들이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동안 친구 신 모(9)양과 함께 교회 마당 으로 나가 제설작업으로 형성된 눈 더미를 에스키모의 집, 이글루로 만들다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눈 속에 파묻혔다. 신 양은 가슴까지만 눈에 묻힌 상태로 소리쳐 도움을 요청했으나 주위에 오가는 사람이 없었다고 밝
최근 많은 눈이 내린 시카고 근교의 한인 교회 마당에서 눈더미 속에 이글루를 만들며 놀 다 눈에 파묻혀 숨진 에스더 정 어린이 가족에게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
한인 초등학생 사망 사고가 발생한 시카고 근교 알링턴하이츠의 로뎀 교회
혔다. 두 어린이는 눈 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구조를 기다리다 한 시간 가량 지난 후에야 가족들 에 의해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정 양은 두 시간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검시소 측은 정 양
의 사망 원인을 질식 및 저체온증 으로 발표했다. 한편 신 양은 저체온증 치료를 받고 지난 21일 병원에서 퇴원했으 며, 정 양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새해 큰 잔치는 성공회 뉴욕한 인교회와 그레잇넥 주민회가 후원 했다. △문의: (646)312-9415 ccecinc2007@gmail.com
가수 박미경(왼쪽)과 함께 콘서를 알리는 무당 금파.
한국 무속인 카네기홀에 선다 무당 금파, 26일‘아리랑굿 콘서트’공연
푸른겨레학교와 그레잇넥 한인학부모회 가 2월 5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 시까지 그레잇넥 성공회 뉴욕한인교회에 서‘2019년 설날 새해 큰 잔치’ 를 개최한 다.
한국 무속인으로는 처음으로 무 당 금파가 오는 26일 오후 뉴욕 카 네기홀 무대에 선다. 황해도 굿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깔로 표현해온 금파는‘아리랑 굿 콘서트(Arirang Good Concert)’로 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지난 2015년 광화문 에서‘치우천황을 기리며’ 라는 주 제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열 었던 기우제 성격의 하늘 굿을 선
보인다. 콘서트에는 가수 더원 (The One), 박미경, 박완규 등도 함께한다. 공연에는 고든 존슨 뉴저지주 하원의원, 제임스 로툰도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민주당위원장, 이 종철 팰팍 시의원 등 현지 정치인 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금파는 공연 하루 전날인 25일 뉴저지주 팰팍에 있는 일본군 위안 부 기림비를 찾아 위령제도 올린 다.
종합
2019년 1월 2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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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美일자리 3,600만개 빼앗긴다 식당·호텔 요리사·웨이터·트럭운전사·사무직 등 타격 전체 일자리 4분의1 해당 4차 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로 꼽 히는 인공지능(AI)이 미국의 기존 일자리 가운데 3천600만개를 대체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싱크탱 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는 이날 발간 한 보고서에서 미국내 약 3천600만 개 일자리가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 동화로 대체될 가능성에 크게 노출 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 전 체 일자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AP통신은 3천600만개의 일자리 가운데 약 70%의 업무는 머지않은 시기에 자동화 기계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마크 무 로 선임연구원은 기존 일자리가 이 들 인공지능 기술로 대체되기까지 는 가깝게는 수년에서부터 약 20년 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전시 안내 로봇‘큐아이’
브루킹스 연구소는 인공지능 기 술로 영향을 받을 직업군으로 요리 사와 외식산업 종사자, 웨이터, 단 거리 트럭운전사, 사무직 근로자 등을 꼽았다. 산업분야로는 식당과
아마존의 무인 택배 로봇‘스카우트’
호텔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 망됐다. 자동화 기계는 이미 공장을 비 롯해 곳곳에서 도입되고 있다. 일 부 레스토랑 체인은 고객이 기기를
통해 주문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부 식당은 주방에도 로봇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월마트를 비롯해 일부 소매업체들은 안면인식 기술 등을 갖춘 카메라를 장착, 무인점 포 출범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이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더라도 새로운 일 자리를 창출 등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캐나다 토론토 요크 대학의 마티아스 코르 테스 교수는“인공지능 기술은 사 라지는 일자리를 보충할 새로운 일 자리를 만들 수 있고, 경제성장과 제품·서비스 가격 인하, 수요 증 가를 가져올 수 있다” 고 말했다. 코 르테스 교수는 다만 인공지능 기술 에 따라“분명히 승자와 패자가 있 을 수 있다” 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저학력의 생산직 남성과 중간 학력 의 사무직, 행정직 여성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에스토니아‘스타십 테크놀로지스’ 의 자율 주행 배달 로봇
아마존, 택배 배달로봇‘스카우트’시범운영 시작 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택배 배달 로봇‘스카우 트’ 의 시범운영에 나섰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 마존은 스카우트 6대를 이용해 워 싱턴주 시애틀 북부 외곽에서 약 35km 떨어진 스노호미시 카운티까 지 택배 시범 배송을 23일 시작했다 고 밝혔다. 소형 냉장고 크기의 스카우트는 사람이 걷는 속도로 인도를 따라 주행하며 보행자나 반려동물을 피 해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설계됐으 나, 시범 배송은 직원을 동행시킨 가운데 평일 낮 동안에만 이뤄진 다. 아마존 측은 이번 스카우트 프 로젝트의 성과에 따라‘배달 로봇 시스템’확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 로봇 엔지니어링 전문가는 바닥 높이가 일정하고, 조명이 밝 은 실내와 달리 도심에서는 악천후 나 가파른 경사, 방지턱과 같은 난 관에 부딪힐 거라며 회의적인 시각 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자체 화물 배송 사
업을 시작한 아마존은 자사 물류창 고에서 화물 운반 로봇을 사용하 고,‘자율 배달 드론’개발에 착수 하는 등 택배 운송 산업의 신기술 을 선도하고 있다. 아마존과 더불어 세계 각지의 스타트업도 다양한 배달 로봇을 선 보이는 추세다. 미국의 스타트업‘키위’ 는 버클 리 캘리포니아대학 캠퍼스 내에서 점심을 배달하는‘키위봇’ 을 개발 했고, 병원과 호텔에서 쓰이는‘사 비오크’ 의 배달 로봇은 상용화 단 계에 있다. 에스토니아의 스타트업‘스타 십 테크놀로 지스’도 이 번 주 내로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 대학에서 음 식 배달 로 봇 25대를 운영할 예정 이라고 밝혔 다.
맥도날드, 29일 오후 4~5시“베이컨 추가 주문 무료” 맥도날드가 29일(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무료 베이컨 추가 행사’ 를 진행한다. 이는 맥 도날드의 세계최초,‘전 미 지역 베이컨 시간(Bacon Hour)’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고객들 은 무료로 모든 메뉴에 추가로 두꺼운 베이컨(Thick cut),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Applewood smoked bacon) 등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기사·사진제공=맥도날드>
운명의 날 시계 자정 2분 전… 운명의 날 시계를 운영하는 핵과학자회 운영이사장을 맡은 제리 브라운(왼쪽)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운명의 날 시계‘자정 2분전’ 북미대화 국면으로 현상유지 인류의 위기를 시계바늘에 비유 해 상징적으로 나타내는‘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 분침 이 현재 밤 11시 58분으로, 자정 2분 전을 그대로 유지했다. 매년 운명의 날 시계 분침 이동 상황을 발표하는 미국 핵과학자회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24일 성명을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시곗바늘이 움 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안정 의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라고 밝혔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 다. 지난해 1월 발표 때는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과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강경 대응으로 분침이 자정 2분 30초 전에서 자정 2분 전으로 30초 앞당겨진 바 있다. 이는 자정에 가장 근접한 시간 으로 미국과 옛 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강행하던 1953년과 같았다. 시계 분침은 핵실험이나 핵무기 보유국 간의 핵협상, 지정학적 위 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다. 지난해부터 지구온난화도 고려 요소에 추가됐다.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북미 대화 국면이 이어지면 서 북핵 문제로 인해 시곗바늘이 더 앞당겨져야 할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 트럼프 행정부가 파리기후 협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해 지구 온난화 이슈가 강하게 제기됐고 이 란 핵합의 파기 등으로 지정학적 불안 요소가 여전히 남아있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대화 무드
로 시곗바늘이 뒤로 늦춰질 여지가 없지 않았지만, 지구온난화 등 다 른 문제와 상쇄되면서 결과적으로 분침이 이동하지 않고 제자리를 유 지한 셈이다. 핵과학자회는 아울러 미 대선 당시 러시아 개입 의혹 등을 비롯 한 소셜미디어 문제를 제기했다. 이 단체는“인류에 현존하는 동시 적인 위협인 핵전쟁과 지구온난화 는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해치 는 그릇된 정보전쟁에 의해 더 악 화한 측면이 있다” 라고 평가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국가 차원 의 개입을 통해 거짓과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현상을 새롭게 떠오르는 심각한 폐해로 꼽았다. 레이철 브론손 핵과학자회 회장 은“가짜뉴스를 새로운 비정상으 로 부를 수 있다” 면서“운명의 날 시계가 움직이지 않은 건 실제로는 나쁜 소식” 이라고 말했다. 두 차례에 걸쳐 16년간 캘리포 니아 주지사로 재임한 뒤 올해 초 퇴임한 제리 브라운 전 지사는 이 날 핵과학자회 운영이사장 자격으 로 운명의 날 시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운명의 날 시계는 창설 당시인 1947년 자정 7분 전인 11시 53분으 로 설정됐다. 이후 자정 2분 전까지 가까워졌다가 미·소 냉전이 종식 되면서 1991년에는 자정 17분 전인 11시 43분으로 늦춰진 바 있다. 지 금까지 20여 차례 조정됐다. 핵과학자회는 다수의 과학자와 노벨상 수상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해마다 시간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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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ANUARY 25, 2019
“그렇다” ‘손석희 폭행’진실공방
폼페이오,‘60일 안에 북미정상회담 열리느냐’질문에
“60일 안에 하나 있을 것” … 잘못된 질문에 말실수? 2차회담 연기 가능성?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이 24일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60일 이내’ 라는 언급을 내 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팟캐스트 를 운영 중인 미국 라디오 진행자 로라 잉그레이엄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60일 안에 북한과 새로운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우리에 게 말할 준비가 돼 있느냐’ 는 질문 에“그렇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60일 안에 하나 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계획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날로부터 60일째 되는 날은 오는 3월 24일이다. 이에 따라 2차 정상회담이 백악관이 발표한 2월 말보다 길게는 한 달가량 미뤄질 수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있다. 이와 달리 폼페이오 장관이 진 행자의‘부정확한’질문을 그대로 이어받아 되풀이하는 바람에 결과 적으로 말실수를 한 것이라는 해석 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친서 교환으로 신뢰 를 다지고, 북미가 스웨덴에서 첫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등 외견상 순 조롭게 이어가는 협상 국면이 하루 사이에 돌변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북미 간) 실제 진전 (real progress)이 있었고 많은 대 화가 진행 중” 이라고 소개한 뒤,“2 월 말 (북미) 정상이 만나면 우리가 상당한 조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고 2월 말 개최를 자신의 입으로 확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4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방미 결 과를 보고받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 한 신뢰를 표하며 2차 정상회담 준 비 방향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 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서“조만간 있을 또 하나의 좋은 만 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 있 다!” 라고 화답했다.
미국, 방위비유효기간 처음엔 10년 요구하다 연말‘1년’급선회 최초‘미 10년-한 3년’주장→작년 11월‘5년’으로 절충→12월 미, 돌연‘1년’요구 유효기간 다년 합의시 상승률도 쟁점… 미국, 7% 고정상승률 주장해 와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 비 분담금 새 협정(SMA)의 유효 기간과 관련, 한국과 미국은 지난 해 11월‘5년’ 으로 하기로 협상 대 표단 차원에서 사실상 의견을 모았 는데 미국이 한 달 뒤 돌연‘1년’ 을 요구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3∼12 월 총 10차례 SMA 협상을 미국과 진행하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감안 해 수차례 걸쳐 외교부 기자단에 개략적 협상 상황을 설명했고, 일 부 사항에 대해선 비보도를 전제로 소개했다. 기자단은 협상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비보도 요구를 최대한 수용 했지만 협상이 양측 실무 대표간 세부 논의 단계를 넘어 정치적 결 단을 요하는 국면으로 넘어간 것으 로 보이는 만큼 그간의 진행 과정 을 국민들에게 최대한 알리는 게 맞는다고 판단해 외교부와 협의해 일부 내용을 보도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11월 19일 9차 협상 뒤 가진 브리핑에서 유효기간과 관련,“미국은 최초 10 년을 주장했고 우리는 3년을 주장 했다” 고 소개한 뒤“5년으로 일단 좁혔다” 고 전했다.
미국 측도‘10년’주장은 불합 리한 부분이 있다고 납득해‘6년’ 으로 입장을 바꿨다가‘5년’ 을기 준으로 검토 중이라고 당시 이 당 국자는 설명했다. 이처럼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유 효기간은‘5년’으로 절충되는 듯 했지만, 미국은 한 달 뒤인 12월 중 순 열린 10차 협상에서 돌연 유효 기간으로‘1년’ 을 제시했다. 해외파병 미군의 주둔비용을 주 둔국과 어떻게 분담할지에 대한 원 칙을 전면 재검토해 새 방위비 분 담 기준을 2019년 중 마련한 뒤 한 국,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등과 협상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 라고 미측은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 다. 그러나‘1년’ 으로 할 경우 새 협 정이 국회 비준을 받기 전부터 새 협정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는 점에서 우리 측이 받아들이기는 힘든 요구였다. 미국은 당시 유효기간‘1년’ 과 함께 분담금 규모도 12억5천만 달 러(1조4천131억원)를 제시하면서 협상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것 이나 마찬가지였다. 현재 미국은 우리 측에 12억 달
러(연간·1조3천566억원) 분담을 요구하며 10억 달러(1조1천305억 원)를 사실상 마지노선으로 제시하 는 한편 유효기간 1년을 요구하고 있고, 한국은 분담금 규모는 1조원 을 넘을 수 없으며 유효기간도 3∼ 5년으로 하자고 맞서고 있다. 우리 측은 분담금 규모에서는 다소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지만, 유효기간 1년은 받아들일 수 없다 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도 기본적으로 액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 해져 타협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 목된다. 만약 유효기간이 우리 요구대로 3∼5년으로 결정된다면 해마다 상 승률을 어떻게 할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그간 협상 과정에서 상 승률을 7%로 고정해야 한다고 주 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 협정의 연간 상승률이 전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되 4%를 넘지 못하게 돼 있는 것에 비 교하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11월 19일 9차 협상 뒤 브리핑에서“저희 는 7% (상승률은) 절대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훨씬 낮추려 한다” 고 말했다. 또한 그간 협상 과정에서 방위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부 분도 쟁점 중 하나였던 것으로 전 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5월 18 일 3차 협상 뒤 브리핑에서“우리 는 분담금 집행 과정에서 군사건 설, 군수지원에서 절차적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 다” 고 말했다. 현재 우리는 금액을 합의해놓고 어떤 사업에 쓸지 정하는‘총액형’ 인데 일본처럼 총액을 정하지 않고 사업을 선정해 심사하는‘소요형’ 이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거론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10월 1 일 7차 협상 뒤 브리핑에서 일본의 제도를 거론하며“투명성이나 책 임성 측면에서 총액형보다 더 나은 제도가 아닌가 검토하고 있는데 일 률적으로 어느 것이 낫다고 판단하 기는 어렵다. 심층적으로 정부 차 원에서 검토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은 주한미군 사령관 의 군사적 소요판단과 관련된 권한 이 침해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견 지하고 있다는 것이 외교부 당국자 의 설명이다.
“취업청탁·협박”vs“기사 막으려 회유”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프리 은“앉아. 다른 방법을 찾자” 면서 랜서 기자 폭행 의혹이 진실공방으 김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손 대표 로 빠져들고 있다. 는“(김씨가) 취업하게 해달라는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는 손 청탁을 집요하게 했다” 며“당일에 대표가 과거 자신이 연루된 교통사 도 같은 요구가 있었고 이를 거절 고에 관한 보도를 막기 위해 기자 하자 (김씨가) 갑자기 화를 내며 지 직 채용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하 나치게 흥분했다” 고 반박했다. 이 자 폭행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손 어“(김씨에게)‘정신 좀 차려라’ 대표는 상대방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 손으로‘툭툭’건드린 것이 사 전혀 사실이 아니며 불법적으로 취 안의 전부” 라고 설명했다. 업을 청탁하고 뜻대로 되지 않자 ◇“손석희, 먼저 채용 제안”vs 오히려 협박했다고 반박하며 김씨 “김씨가 취업 청탁·협박” 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손 대표의 2017년 교통사고가 이라는 점은 양 ◇ 김“2차례 얼굴 가격”vs 손 이번 의혹의‘발단’ 측 모두 인정한다.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 25일 경찰과 김씨 등에 따르면 김씨는“손 대표가 2017년 4월 손 대표와 김씨는 지난 10일 서울 경기도 과천의 한 주차장에서 접촉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사고를 내고 현장을 이탈했다”며 만났다. 이들은 주점 내 외부와 격 “손 대표 차에 젊은 여성이 동석하 고 있었다는 제보가 있다” 고 주장 리된 방에서 단둘이 만났다. 김씨는 손 대표의 교통사고 관 했다. 김씨는“손 대표 입장을 듣기 련 제보를 취재 중이었고, 손 대표 위해 인터뷰를 했다. 수차례 손 대 가 기사화를 막기 위해 기자직 채 표를 만났지만 납득할 수 없는 해 고 말했다. 용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 제 명만 내놨다” 손 대표는 2017년 4월 주차장에 안을 거절하자 손 대표가 얼굴을 2 차례, 어깨를 1차례 가격했다는 게 서 후진하다 견인 차량과 가벼운 김씨 주장이다. 접촉 사고를 내고 자비로 배상한 김씨는“손 대표는 제보 내용이 적은 있다고 밝혔다. 당시 접촉 자체를 모르고 자리 세상에 알려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을 품고 있었다” 며“(나를) 회유하 를 떠났을 정도로 차에 긁힌 흔적 기 위해 작가직을 제안했다가 거절 도 없었지만, 차에 닿았다는 견인 당했고, 사건 당일에도 일자리를 차 운전자의 말을 듣고 쌍방 합의 제안했다가 또다시 거절당하자 격 를 했다고 설명했다. 분해 폭행했다” 고 말했다. 손 대표는“김씨가‘아무것도 김씨는 폭행을 당한 직후 현장 아닌 사고지만 선배님이 관련되면 에서 손 대표와의 대화 내용을 녹 커진다’ 고 했다” 면서“기사화할 수 음했다고 밝혔다. 도 있다고 협박했다” 고 말했다. 음성파일에는 김씨가“저한테 그러면서 정규직 특채와 거액을 폭력 하신 것 인정합니까” 라고 수 요구해 공갈 등의 혐의로 김씨를 차례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내용이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담겼다. 이에 김씨는“공갈은 금품 요구 이에 김씨가 손 대표로 지목한 가 핵심인데 돈을 요구한 적이 없 한 남성이“아팠냐. 물리적 강도에 다” 며“오히려 손 대표가 (내가 운 크게 상관없이 아플 수 있겠다. 폭 영하는 컨설팅 업체에)‘2억 투자 력이다. 아팠다면 내가 폭행이고 와 향후 2년간 매달 1천만 원 수익 사과한다” 고 말했다. 을 낼 수 있도록 용역을 제공하겠 김씨는 자리를 떠나겠다고 수차 다’ 고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고재 례 말했지만, 녹음 파일 속 이 남성 반박했다. 뉴욕본사 : 45-22 162nd St. #2B Flushing, NY11358 대표전화 : (718) 939-0900 / 팩스 : (718) 939-0026 Copyright @ 2005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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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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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