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February 7, 2019
<제419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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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꿈 이뤘다” 박성현, 타이거 우즈와 광고 촬영
타이거 우즈
박성현 골프 스타 박성현(26)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 국)와 만났다. 박성현은 6일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 있는 메달리스 트 골프클럽에서 우즈와 골
프용품 업체‘테일러 메이 드’광고 촬영을 했다. 우즈 는 주피터 주민이며, 메달 리스트 골프장 회원이다.
<B10면에서 계속>
2019년 2월 7일 목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인종차별 논란’리암니슨 회고 뒤 십자포화 신작홍보 인터뷰 후폭풍 속‘뉴욕 레드카펫 행사’취소 “되돌려보면 매우 끔찍한 일”후회에도 인종차별 논란 확산 ‘테이큰’이후 일련의 액션 영 화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영화 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계를 중심으로 비판적인 목 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뉴욕에서 열 릴 예정이던 신작 영화 홍보 행사 도 전격 취소됐다. 5일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 암 니슨은 새 영화‘콜드 체이싱’ (Cold Pursuit) 홍보를 위해 일간 인디펜던트와 인터뷰를 했다. ‘콜드 체이싱’ 은‘리암 니슨표’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 다.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 가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 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복 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리암 니슨은 영화 속 주인공의 복수 동기에 관한 질문을 받자“얘 기를 하나 해 주겠다. 이건 진짜 이 야기다” 며 말을 꺼냈다. 그는 오래전 자신과 가까운 지 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으며, 가 해자가 흑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들은 뒤 곤봉을 들고 며칠 간 흑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거리를 오가면서 누군가와 마주치 기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는“1주일 정도를 펍 같은 데 서 나온‘흑인’ (black bastard)이 나에게 덤벼들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를 (곤봉으로 때려) 죽일 수 있도 록 말이다” 라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물론 당시 그러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내가 그 당시 한 행동을
되돌려보면 매우 끔찍한 일이었다. 이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다”면 서“실제로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 아서 이렇게 언론에 얘기할 수 있 는 것이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 다” 고 밝혔다. 리암 니슨은 당시 성폭행을 당 한 지인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사항 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영 BBC 방송은 리암 니슨의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인터뷰가 공개되자 큰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일간 더타임스는 그의 발언이 영화계를 놀라게 했으며, 즉각적인 사과 요구를 불러오고 있 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콜드 체이싱 홍보를 위해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 이던‘레드카펫’행사가 전격 취소 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일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레드카펫 개최가 부적절하다” 고 로이터에 배경을 설명했다. 레드카펫 행사에선 영화 출연진 들이 나와 사진 촬영을 하고 취재 진과 질의응답을 가질 계획이었다. 다만, 콜드 체이싱의 미국 내 개
봉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영화 제작·배급사인‘라이 언스게이트’는 리암 니슨을 둘러 싼 논란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아일랜드 출신인 리암 니슨은 앞서 2014년에도“우리는 모두 인 종차별적 모습을 갖고 있다” 고발 언해 논란을 일으켰고, 지난해 1월 에는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인‘미 투’ (Me Too·나도 당했다)에 대 해“ ‘약간의 마녀사냥’ 이 벌어지는 것 같다” 고 말했다가 역풍을 맞기 도 했다. 리암 니슨은 자신의 인터뷰 내 용이 논란을 불러오자 해명에 나서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 고 밝혔다. 그는 미국 ABC 방송 그램에 출 연해“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 니다” 면서 40여 년 전 자신과 가까 운 친구가 성폭행을 당하면서 자신 이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고 싶어하 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가해자가 백인이 었다고 하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대 응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마무 화사,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곡 발표 걸그룹 마마무 화사(24)가 솔로 로 데뷔한다. 소속사 RBW는 화사가 13일 데 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색깔 을 담은 솔로곡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데뷔한 화사는 그간 로 꼬와 협업한‘주지마’ 를 비롯해 마 마무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서 자작
곡‘덤덤해지네’ 를 선보였지만, 자 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을 내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노래와 랩을 모두 소화하 는 보컬리스트로, MBC TV 예능 프로그램‘나 혼자 산다’ 에서‘먹 방’등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인 기를 끌었다.
갓세븐, 日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 그룹 갓세븐이 일본 미니 3집으 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 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된 갓세븐 의 세 번째 미니앨범‘아이 원트 렛 유 고’(I WON’T LET YOU GO)가‘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 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아이튠스에 공개된 이 앨범은 태국(2위), 싱가포르(4위),
인도(8위) 등에서도 상위권에 안착 하며 순항 중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사랑 하는 사람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감성적인 가창과 절제된 안무가 조화를 이룬 다. 아울러 앨범에는 진영-유겸, 마크-뱀뱀, JB-영재로 구성된 세 유닛(소그룹)의 곡도 수록됐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해 12월 일
본 부도칸에서 개막한‘갓세븐 아 레나 스페셜 2018-2019‘로드 투 유’ (Road to you) 투어를 성황리 에 마쳤다. 지난 2∼3일 고베 월드 기념홀 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이들은 사계절 감성이 담긴 무대로 다채로 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는 16∼17 일에는 오사카, 도쿄에서 하이터치 회를 연다.
THURSDAY, FEBRUARY 7, 2019
역대 설연휴 최다관객 ‘극한직업’닷새간 526만명 올해 첫 1천만 영화로 등극한 ‘극한직업’ 이 각종 기록을 쏟아내 고 있다. 7일 CJ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 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 망에 따르면‘극한직업’은 전날 113만404명을 동원, 누적 관객 1천 52만8천856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설 연휴(2월 2∼6일) 닷새 동안 매일 100만명 안팎을 추 가하며 총 525만7천243명을 불러들 였다. 이는 기존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 보유작인‘검사외전’ 의 478만 9천288명을 제친 기록이다. 특히 지난달 27일 103만2천769 명 동원을 시작으로 총 4차례나 하 루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극 한직업’ 보다 하루 100만 이상 관객 수 횟수가 많은 작품은‘신과함께인과연’ (5회) 한편뿐이다. ‘극한직업’ 은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
서울 영등포 한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최근 개봉한 영화‘극한직업’표를 구매하고 있다.
순제작비 65억원으로 900억원 매출 닝,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 수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15일째 천만 고지를 밟았다. 순제작비 65억원, 마케팅 비용
을 포함해도 95억원 안팎이 투입된 이 작품이 전날까지 거둔 극장 매 출은 약 915억원으로 제작비의 10 배에 달한다.
이동욱-유인나 재회… ‘진심이 닿다’4.7% 출발 수목극 다수 결방 속‘풍상씨’10% 돌파 ‘도깨비’ 로 사랑받은 커플 이동 욱과 유인나가 다시 만난 tvN 새 수목극‘진심이 닿다’ 가 4%대 시 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 송한 이 드라마 첫 회 시청률은 4.7%(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6.0%까지 올랐다. 첫 방송에서는 재벌 3세와의 마 약 스캔들로 2년간 연예 활동을 쉬 게 된 오진심(유인나 분)이 변호사 소재 드라마로 복귀하기 위해 완벽 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이 있 는 로펌에 3개월간 위장 취업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에는 이동욱-유인나 조 합을 다시 보게 돼 반갑다는 시청 자가 많았다. 까칠한 매력의 이동 욱과 공주병이어도 사랑스러운 유 인나는 이미‘검증된’조합인 덕분 이다.
다만 캐스팅 화제성에 비해 이 야기 자체는 다소 진부하고, 호흡 이 느리다는 지적도 일부 있었다. 한편, 설 연휴를 맞아 SBS TV, MBC TV 수목극이 결방한 가운데 KBS 2TV‘왜그래 풍상씨’ 만 정상 적으로 방송, 시청률이 10%대 벽을 뚫고 7.8%-11.0%를 기록했다. 보고 있으면 속 터지지만 자꾸
보게 되고, 풍상(유준상)에게도 봄 날이 오기를 응원하게 되는 게‘왜 그래 풍상씨’ 의 매력이다. 또 최근 자신이 간암 환자임을 알게 된 풍상이 오로지 동생들만을 위해 달려온 지난날을 돌아보며 섭 섭함과 쓸쓸함, 분노와 외로움을 오가는 모습은 유준상의 섬세한 연 기력을 증명한다.
방탄소년단‘빌보드 200’장기집권…23주째 순위권 그룹 방탄소년단이 23주째 빌보 드 메인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 다. 5일 빌보드 최신 차트를 보면 지 난해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 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드 200’ 에서 77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9월‘빌보드 200’1위로 진입한 뒤 23주째 100위
안에 머물고 있다. 또‘월드 앨범’1위,‘인디펜던 트 앨범’4위,‘톱 앨범 세일즈’40 위,‘빌보드 캐나디안 앨범’69위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한‘러브 유어셀프 승 허’ (LOVE YOURSELF 承 Her) 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LOVE YOURSELF 轉 Tear)는 ‘월드 앨범’2위와 3위,‘인디펜던 트 앨범’10위와 13위,‘톱 앨범 세
일즈’86위와 92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소셜 50’ 에서 82 주 연속 1위, 통산 112번째 1위를 차 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 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청 됐다. 한국 가수가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연예
2019년 2월 7일(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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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청년이 남자로 거듭나는 모습 담았죠” “송혜교, 나이 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순탄하게 촬영” “소년보다는 청년, 그리고 그 청 년이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는 모습 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배우 박보검(25)은 최근 종영한 tvN 수목극‘남자친구’속 자신이 연기한 김진혁에 자신을 투영해 설 명했다. 평생‘국민 남동생’ 일 것만 같았던 그는 최근 긴 머리로 분위 기를 한껏 더한 CF에 출연하기도 하고, 정통 멜로에도 도전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하고 있다. 그는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가 진 인터뷰에서“어떤 작품을 하더 라도 아쉬움이 남는 건 매한가지인 데 이번에 첫 현대극이라 부담감도 있었고 잘하고 싶었다” 며“회차가 지날수록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고 말했다. ‘남자친구’속 박보검이 분한 진혁은 성안에 갇힌 수현(송혜교 분)을 바깥세상으로 불러내는 돈키 호테 같은 인물이었다. 그러나 박
속사 한 식구인 송중기가 조언을 해줬느냐는 물음에는“ ‘아스달 연 대기’촬영으로 바빠 별다른 말씀 은 없으셨다” 고 답했다. 송혜교와 박보검의 멜로라는 수 식어만으로도‘남자친구’는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또 박보 검에게는 KBS 2TV‘구르미 그린 달빛’이후 약 3년 만의 복귀작이기 도 했다. “이 작품의 대본을 읽었을 때 신 선했고 매회 엔딩이 참 재밌었어 요. 또 진혁 등 인물들의 마음가짐 이 참 예뻐서 좋았고요. 끝난 시점 에 생각해도 참 따뜻하고 잔잔하게
잘 흘러간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투어에 물론 바라봐주시는 시각은 다양했 나선다. 고, 그것들을 제가 잘 인지해야겠 그는 군 복무 문제에 대해서도 다는 생각도 했죠. 하지만 시청률 “늦지 않게 가고 싶다” 고 의지를 보 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초심은 지금 였다. 도 같고, 주중에 편안하게 볼 수 있 박보검은 이번에 진혁을 통해 는 드라마였다고 봐요. 시청률도 자신의 20여 년을 돌아봤다고 한다. 그 정도면 감사하고, 대단한 거라 “진혁이는 일상의 행복을 확실 고 생각합니다.” 히 아는 친구인데, 그런 진혁이를 아이돌이 부럽지 않은 팬덤을 통해 내가 그동안 놓쳐온 것, 등한 자랑하는 박보검은“응원과 사랑에 시했던 것, 익숙해져 버린 것에 대 감사하지만 그런 게 영원하지 않다 해 생각해보게 됐어요. 연기도 제 는 것도 안다” 며“저도 받은 만큼 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일하면서 베풀고 많은 사랑을 드리려고 노력 행복할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서울 팬 이죠.”
김준호가 후배 코미디 설특집 파일럿 쏟아낸 3사…1위 ‘사장님 귀는…’따라가거나, 언 이세진에게 독설을 내뱉는 모습
년대를 풍미한 가수들과 아이돌 스 타들이 무대를 꾸며 4일 3.2%5.2%, 5일 3.7%-6.1%의 시청률을 올렸다. SBS TV가 설 연휴 유일하게 선 보인 파일럿‘요즘 가족: 조카면 족 하다?’는 방송인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이 출연해‘조카 바보’면모 를 드러내는 육아·관찰 예능이었 다. 시청률은 5일 4.4%-5.8%, 6일 4.1%-5.8%로 집계됐다. 이밖에 KBS 2TV‘6자회담’ 은 1.8%-2.5%, tvN‘할리우드에서 아 침을’ 은 1.2%로 조사됐다.
보검의 설명에 따르면 진혁은 그저 저돌적인 돈키호테가 아니라, 내면 이 강한 인물이었다. “진혁은 돈키호테이면서도 액 션, 대사, 표정으로 그런 마음을 저 돌적으로 표현하는 친구라기보다 는 내면에 중심과 뚝심을 가진 인 물이에요. 가진 게 그렇게 많지 않 아도 작은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알고 자신감도 있죠. 그게 진혁의 무기고요. 돈과 명예를 통한 행복 보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소 중하게 생각하고, 사랑을 많이 받
아서 베풀 줄도 아는 사람이죠.” 진혁이 얻은‘청포도’ 라는 별명 에 대해서는“청포도는 달콤하면서 도 싱그럽고, 약간 떨떠름한 맛도 있는데 그런 맛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쿠바에 가니 그저 진혁이 돼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 다” 고 말했다. 박보검은 그러면서 진혁과 자신 은 닮은 듯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생 각하는 것은 진혁과 제가 비슷하지 만, 진혁이는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표현을 많이 한다. 그런데 저는 사 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좋아한다’ 는 표현은 많이 하지만 진혁이처럼 은 진짜 어려운 것 같다. 많이 배웠 다” 고 말했다. 박보검은 띠동갑 나이 차에도 멜로로 만난 송혜교에 대해서는 “나이 차이를 느낄 만큼 이야기가 안 통하지도 않았고, 워낙 서로의 캐릭터를 잘 이해한 상태여서 순탄 하게 촬영했다”고 호흡을 자랑했 다. 그러면서 취재진에“송혜교 선 배님과 제가 케미(조화)가 안 좋았 냐” 고 웃으며 되묻기도 했다. 그는 다만 송혜교의 짝이자 소
등이 전파를 타고 웃음을 안겨줬 다. 이연복이 아들 이홍운의 기러기 생활을 지켜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에선 감동 코드까지 전해졌다. MBC TV는 연예인이 집을 보 러 다니는 파일럿 예능‘구해줘 홈 즈’ 를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 시청 률은 4일 4.5%-5.6%, 5일 4.3%6.2%로 집계됐다. 외국인, 대학생, 신혼부부 등 다 양한 의뢰인이 집을 구했고, 2개 팀 으로 구성된 연예인들은 경쟁적으 로 집을 소개했다. 간신히 다리 뻗 고 누울 만한 월셋집, 셰어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형태를 선보여 신선 에 있는 패널들이‘甲(갑)’ 이라고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힌 램프를 켜고 경고를 한다. 파일럿은 아니지만 명절마다 빠 방송에서‘사장님’ 으로 박원순 지지 않아 MBC TV 대표 명절 예 서울시장, 코미디언 김준호, 중식 능이 된‘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요리사 이연복이 출연했다.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박 시장이 비서관 가족이 모이 선수권 대회’(‘아육대’)는 5일 는 저녁 식사 자리에‘눈치 없이’ 4.3%-6.1%, 6일 6.0%-7.5%를 기록
MBC TV‘구해줘 홈즈’·’아육대’등 두각 명절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지 상파 3사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모 두 고만고만한 시청률을 기록한 가 운데 KBS 2TV‘사장님 귀는 당나 귀 귀’ 가 8.1%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지상파 3사는 대여섯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해 설 연휴 때 대다 수 방송사가 평창올림픽 중계에 집 중하느라 파일럿 프로그램을 소홀 히 한 것과 비교하면 부쩍 늘어난 숫자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들은 전국 기준 5% 안팎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프로 그램은 KBS 2TV‘사장님 귀는 당 나귀 귀’ 였다. 이 프로그램은 5일
3.0%-8.1%, 6일 3.8%-6.6%를 기록 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는사 회 높은 위치에 있는‘사장님’ 들과 그 밑에 있는 직원들의 일상생활을 따라다니는 관찰 예능이다.‘사장 님’ 이‘갑질’ 을 하면 스튜디오 안
했다. MBC TV가 선보 인 또 다른 파일럿 예 능‘다시쓰 는 차트쇼 지금 1위 는?’은 김 완선 등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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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中도 춘제 역귀성 확산 ‘역방향’열차승객 매년 9% 증가 중국에서 최대의 명절인 춘제 (春節·중국의 설) 연휴에 역귀성 현상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6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대 도시에서 일하는 젊은 층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자신의 집으로 부모 를 초청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 다. 후난성 샹탄 출신으로 광저우에 서 일하는 한 남성은 이번 춘제에 부모를 광저우로 모셨다. 덕분에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새벽에 알람 시계를 맞추거나 붐비는 열차 안에 서 몇 시간씩 서서 갈 필요가 없어
1월 28일 항저우에서 여행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대도시행 기차·항공기 가격 할인…양가 부모 방문문제로 부부갈등도 졌다. 그는“광저우로 오는 표는 많 기 때문에 부모님이 광저우로 오시 기가 훨씬 쉽다. 광저우는 따뜻해 서 겨울에 부모님이 지내시기도 더 좋다” 고 말했다. 중국철로총공사는 수요가 높은 노선의 역방향으로 여행하는 승객 이 지난 4년간 연평균 9% 증가했다 고 최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동의 비용도 적고 번거로움도 덜 한 것이 역귀성의 주된 이유다. 온라인 여행사들에 따르면 춘제 일주일 전에 상하이, 베이징, 광저 우, 선전 같은 1선도시로 향하는 항 공권 가격은 10∼50% 할인됐다. 베이징상보는 1선도시로 가는 항공권 예약이 1년 전보다 40% 늘 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철로총공사는 춘제 기간에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은 노선 에 대해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준다. 하지만 춘제 기간에 부모를 자 신의 집으로 모신다는 생각을 모두 가 반기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대도시에서 작은 집에 살기 때문에 부모님을 초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또 다른 이들은 고 향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춘제를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안휘성 출신의 쑹모씨는 부모님 을 자신이 일하는 도시로 초대하곤 했는데, 부모님이 도시에서 쇼핑과 관광을 하는 것보다는 친척, 친구 와 춘제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 다. 역귀성 외에 춘제 기간의 가족 여행도 점점 늘고 있다.
중국인들은 춘제 기간에 700만 차례의 해외여행을 포함해 4억 차 례의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싼야, 샤먼, 쿤밍, 리장 같은 남부 도시와 북부 하얼빈이 인기 여행지 로 꼽힌다. 이런 여러 변화에도 해묵은 문 제는 남아있다. 결혼한 부부에게는 어느 쪽 부 모의 집을 방문할 것인가가 예민한 주제다. 중국청년보의 35세 이하 기혼자 2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70%는 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고 답했다. 조사 결과 33.8%는 올 해 양가 부모님을 모두 방문할 계 획이며 27.7%는 남편 부모님을, 20.6%는 아내 부모님을 찾아갈 예 정이라고 답했다.
‘위작 논란’반고흐 작품, 누명 벗었다…전문가들, 진품 결론 불세출의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그림 1점이 가짜라는 누명을 벗게 됐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자리 잡고 있는 반고흐 미술관은 소속 전문가들이 지난 연말에 반 고흐의 ‘과일과 밤이 있는 정물화’ 에 대해 진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 다. 문제의 그림은 지난 1960년 미 국 샌프란시스코 미술관이 기증을 받아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지만 몇 몇 전문가들이 위작이라고 주장한
탓에 반 고흐의 공식 작품 목록에 는 포함되지 못한 상태였다. 반 고흐 미술관에 따르면 이들 전문가는 정밀 분석을 통해 반 고 흐가 한 여성의 초상화를 그린 캔 버스에 다시 정물화를 그렸다는 증 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생전의 반 고흐는 늘 가난에 시 달린 탓에 종종 캔버스를 재활용하 곤 했다. 풍경화 외에 고흐가 남긴 정물 화로는 화려한 생동감을 내뿜는 해 바라기 그림이 유명하지만 이번에 진짜로 판정된 그림처럼 다소 어두
운 색채의 소품들이 포함돼 있다. ‘과일과 밤이 있는 정물화’는 반 고흐가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고 있던 1886년 가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사망한 뒤 한동안은 친구였던 프랑스 화가 에밀 베르나 르의 어머니가 보관하고 있었다. 네덜란드의 일간지 폴크스크란 트는 반 고흐 미술관이 매년 전문 가들로부터 200점의 반 고흐 그림 에 대한 진위 판정을 의뢰받고 있 지만 1988년 이후 공식 작품 목록 에 오른 경우는 불과 14점이었다고 전했다.
국유재산 된 히틀러 생가…전소유자 19억원 보상받아 오스트리아 정부가 히틀러 생가 의 전 소유자에게 150만 유로(19억 2천만원)를 보상하라는 판결이 나 왔다고 DPA통신이 6일 전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북부 브라우 나우암인에 있는 히틀러 생가가 네 오나치 추종자들의 기념 장소가 되 는 것을 막기 위해 1972년부터 건물 을 임대해 장애인 복지시설, 세미 나 공간 등으로 활용해왔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2011년 3층 짜리 건물을 리모델링하려 했으나 집주인이었던 게를린데 포머(68) 가 반대하면서 임대 계약이 끝났고 건물은 수년 동안 세입자 없이 빈 상태로 남아 있었다. 몇 차례 매입 시도를 했던 정부 는 포머가 계속 팔기를 거부하자 2016년 건물을 강제매입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 소유권을 가져왔다. 포머는 강제 매입이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헌법소원을 냈지만 오 스트리아 헌법재판소는 나치 이데 올로기를 추종하는 세력의 범죄 행 위를 막을 의무가 국가에 있다며 정부의 손을 들어주었다.
오스트리아 정부가 소유권 이전 보상금액으로 30만 유로를 제시하 자 포머는 150만 유로 이상을 달라 며 다시 소송을 냈다. 원고 측 변호인이 6일 공개한 판 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히틀러 생가 의 가치를 150만 유로로 산정했다.
THURSDAY, FEBRUARY 7, 2019
‘차이나’인공 다이아몬드, 세계시장 노린다 산업용 생산 업체들, 보석으로 이동…글로벌 공급망 영향 클듯 오랫동안 천연 다이아몬드의 주 요 소비자였던 중국이 이제 인공 다이아몬드의 공급원으로서 세계 시장을 넘보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 신이 7일 보도했다. 중국은 10년 가까이 연간 100억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생산했지만, 대부분은 연마재 같은 산업용이었 다. 그러나 산업용 다이아몬드 부문 의 경쟁이 격화하고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에 몰려 있는 업체들은 연마재에서 보 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시노크리스털이라는 전문 업체 는 1년에 200만∼300만 캐럿의 다 이아몬드를 생산하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보석이다. 이 회사는 2014년에 보석급 다 이아몬드로 시장을 확대했다. 산업 용 다이아몬드 시장의 경쟁이 치열 해진 데다 소비자 시장의‘블루 오 션’ 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뉴욕의 다이아몬드 애널리스트 폴 짐니스키는“인공 다이아몬드 생산은 처음에는 질이 낮더라도 가 공을 거치면 고품질로 바뀔 수 있 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 다” 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생산량 가운데 일 부만 보석 품질 수준으로 업그레이 드되더라도 글로벌 공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론적으로는 인공 다이아몬드 를 무한정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 는 상대적 희소성이라는 인식에 의 존하는 다이아몬드 시장을 뒤집어 놓을 수 있다. 앤트워프 세계다이아몬드센터
시노크리스털의 인공 다이아몬드 제품
의 마르고 돈키어 대변인은“중국 과 아시아가 인공 다이아몬드의 주 생산자” 라면서“인공 제품은 (소비 자) 시장의 3∼5%밖에 되지 않지 만,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고말 했다. 인공 다이아몬드 시장의 확대에 불을 지핀 것은‘다이아몬드는 영 원하다’ 는 말을 널리 퍼뜨린 거대 업체 드비어스(De Beers)다. 이 회사는 인공 부문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2018년‘라이트박스 주얼리’브랜드에서 인공 다이아 몬드를 팔기 시작하면서 방향을 전 환했다. 하지만 드비어스는 천연 다이아 몬드와 인공 다이아몬드는 별개의 제품으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원 래 사업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또 다른 시장도 잡으려는 의도다. 인공 다이아몬드의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은 점점 낮아지는 비용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 다이아몬드는 광산에서 채 굴한 다이아몬드와 화학·물리적
특성이 같다. 이제 육안으로는 자 연산과 인공 제품을 구별할 수 없 다. 전문가가 장비로 차이를 구별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가 얼마나 의 미 있는가 하는 물음이 있다. 이미 미국 연방무역위원회 (FTC)는 지난해 다이아몬드의 정 의에서‘천연’ 이라는 부분을 삭제 했다. 허난이공대학의 장촹이는 다이 아몬드는 실험실에서 만든 것이나 땅 속에서 채굴한 것이나 모두 같 은 다이아몬드라면서“냉장고의 얼음과 강의 얼음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 고 말했다. 짐니스키는 인공 다이아몬드 시 장이 연간 22% 성장해 19억달러에 서 2023년에는 52억달러(약 5조8천 억원)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인공 다이아몬드의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면서, 일부 제품은 드비어스의 라이트박 스에 비할만하다고 말했다.
나침반 북극 급변에‘내비게이션 틀릴라’우려 CNN“20년간 매년 30∼50㎞ 캐나다→러시아 이동” 내비기준 조기수정…학계“자기장은 늘 변덕·걱정 마” 내비게이션 위치 찾기 등에 활 용되는 자북극(north magnetic pole)이 최근 수년간 러시아 쪽으 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과학계가 혼 란을 겪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 이 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해양대기청 (NOAA) 등 소속의 과학자들은 선박 항해시스템부터 구글맵에 이 르기까지 현대 내비게이션 시스템 의 근간이 되는‘세계자기장모델’ (World Magnetic Model· WMM)을 최신 버전으로 수정했 다. 지구자기장의 북극인 자북극은 쉽게 말하면 나침반이 가리키는 북 쪽을 말한다. 지리상의 북극과 일 치하지 않으며 자기장의 이동에 따 라 해마다 조금씩 변한다. WMM은 이를 기반으로 민간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미국·영국 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 제수로기구(IHO) 등에 위치 정보 를 제공하는 표준 모델이다. WMM은 5년마다 한 번씩 업데 이트된다. 지난 2015년 마지막으로 자북극 위치 정보가 반영됐기 때문에 원칙 적으로 2020년까지 기다려야 하지 만 최근 수년간 자북극이 워낙 급 격히 이동하다 보니 1년 앞당겨 업 데이트를 시행한 것이다.
나침반이 가르키는 자북
NOAA는“북극의 예상치 못한 변이 때문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자기장의 변화를 가장 정확하게 반 영한 최신 WMM을 배포했다” 고 설명했다. 자북극은 원래 캐나다 북단에 있었으나 1831년 이래 지리적 북극 인근을 가로질러 러시아 시베리아 쪽으로 조금씩 이동해왔다. 1900년대와 1980년대 사이에는 연간 약 6마일(약 9.6㎞)을 움직였 으나 최근 20년 동안은 연간 24∼31 마일(38.6∼49.8㎞)가량으로 이동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자북극의 급격한 이동 원인과 관련해 과학계에선 자북극과 자남 극이 서로 위치를 바꾸고 있다거나 제트 기류가 북극점을 밀어내고 있 다는 등의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
다. 자북극의 이동에 따른 영향은 일반적으로 그리 크지 않지만 오차 범위가 허용 한계치를 넘어설 경우 선박 항해 등에 영향을 줄 수도 있 다. 과학자들이 일정을 앞당겨 WMM을 최신 버전으로 신속하게 수정한 것도 이러한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NOAA와 협력해 지도를 제작 하는 영국지질연구소 소속 지질학 자인 키어런 베간은 자북극 이동에 대해 걱정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 고 말했다. 그는“자북극 이동은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보면 특이한 움직임이 지만 지질학적으로 보면 드문 일이 아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게 자기 장의 태생적 속성”이라고 강조했 다.
건강정보
2019년 2월 7일(목요일)
中 또 대형 의료스캔들 ‘HIV오염’혈액제제 유통‘발칵’ 중국에서 에이즈(AIDS·후천 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인체면 역결핍바이러스(HIV)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대량 유통돼 환자들에 게 투여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작년‘가짜 광견병 백신’사태 가 터진 중국에서 또 대형 의료 문 제가 불거지면서 중국 당·정의 민 심 관리에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 일 밤 홈페이지에 긴급 발표문을 올려 상하이신싱의약(上海新興醫
상하이신싱의약(上海新興醫藥)이 만든 정맥 주사용 면역글로불린
면역력 결핍 환자들에게 이미 사용…中정부, 긴급 조사 착수 ‘가짜 광견병 백신’사태 이어 당국에 부담될 듯 藥)이 만든 정맥 주사용 면역글로 불린이 HIV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고가 접수돼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시키고 이미 해당 주사제를 맞 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을 강화할 것을 전국 의료 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장시성의 한 병원이 처음으로 상하이신싱의약이 만든 면역글로 불린에서 HIV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국가 기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면역글로불린은 백혈병 환 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혈액제제다. 문제가 된 상하이신싱의약은 국 영업체로서 중국 혈액제제 시장에 서 두 번째로 큰 업체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상하이 신싱의약에 조사팀을 급파해 생산 을 중단시킨 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는 HIV에 오염된 면역글로불린의 양이 얼마인지, 문제의 제품이 얼 마나 많은 환자에게 투여됐는지 등 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신“전문가들은 이 약품을 사 용한 환자들이 에이즈에 걸릴 위험 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고 강조했 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이번에 HIV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과 같이 만들어 진 제품이 50㎖짜리 병 1만2천229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작년 7월 발생한‘가짜 광견병
백신’사태가 중국 국민들의 큰 분 노를 불러일으키면서 중국 지도부 에게도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한 적이 있다.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한 가운데 대형 악재가 터지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노골적인 불만도 표출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웨이보(微博·중 국판 트위터)에서“감염 가능성이 작다고? 그럼 지도자들의 가족들 이 먼저 시험 삼아 주사를 맞아봐 라” 고 말했다. 당국이 부정적 여론 확산 차단 에 나선 듯 중국 주요 매체의 관련 기사에 댓글이 전혀 달리지 않거 나, 이미 달린 댓글도 열어 볼 수 없 는 경우가 많다.
복부비만 20대 남성, 골다공증 발병 위험 5.53배 서울성모병원, 20세 이상 성인 남성 6천여명 조사 결과 복부 비만이 있는 20대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 경수·여의도성모병원 김민희 가 정의학과 교수팀은 2009~2010년 국 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남성 5천941 명의 골밀도 감소와 복부비만의 상 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 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허리둘레 90cm(35.4인치)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은 체중 부하 보호 효과가 없 는 허리(요추) 부위 골밀도가 감소 할 위험이 1.61배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별로 요추 골밀도 감소와 복부비만의 상관관계를 추 가 분석한 결과, 20대가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복부 비만이 있 는 20대 남성은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53배에 달했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부하로 뼈 에 하중이 가해지고, 이를 견디기 위해 골밀도가 증가하는‘체중 부
두렵고 무서웠던 기억에서 벗 어나게 하는 뇌 조절 효소가 발견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 원(KAIST) 김세윤 교수 연구팀이 뇌의 흥분성 신경세포에서 이노시 톨 대사 효소를 제거하면 공포기 억 소거 현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는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뉴욕대·컬럼비아 의대 팀과 함 께 진행했다. 현대 사회에서 공포증이나 외 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 하면 정신건강과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 해 학계에선 공포기억의 소거 (extinction of fear memory) 과정 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공포기억의 소거는 단순한 기 억의 소멸을 넘어 공포 자극에 동 기화한 기억을 억제하는 또 다른 학습 방식이다. 예컨대 공포기억을 불러온 사 건과 비슷한 상황에 환자를 반복 적으로 노출해‘그것이 위험하지 않다’ 는 것을 서서히 확인시키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팀은 뇌의 흥분성 신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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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통마사지, 임신부 유산 위험하다” 태국 보건당국 경고… 150시간 이상 교육 받은 마사지사만 고용해야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인 태국의 마사지가 일부 임신부들에게는 위 험할 수 있다고 태국 보건당국이 경고했다 7일 일간 더 네이션에 따르면 크 완차이 위시타논 박사는 전날 태국 공중보건부 전통대체의학국 부대 변인 자격으로“임신한 지 3개월이 안 된 여성은 유산 위험성이 있는 만큼 마사지를 피해야 한다” 고밝 혔다.
태국 전통 마사지 집단 시연 모습
“임신 3개월 미만 특히 위험…6개월 넘은 임신부도 주의해야” 20대 임신부 발 마사지 받다 유산 후 혼수상태 빠지기도 크완차이 박사는 또 임신 6개월 이 넘은 여성도 마사지를 받는데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임신한 여성들은 전통 태 국 의학 자격증을 보유하고 최소 800시간 수련을 거친 마사지사들이 있는 곳에서만 마사지를 받아야 한 다” 고 강조했다.
크완차이 박사는 이와 함께 보 건서비스지원국에 의해 승인된 마 사지 업체들은 최소 15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마사지사만을 고용해 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월 태국 북 부 치앙마이 지역에서 25세 임신부 가 발 마사지를 받다 발작을 일으
켰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됐 지만, 유산했고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치앙마이 공중보건국 부국장 와 라뉴 잠농쁘라삿폰은 마사지사들 은 마사지 전에 고객이 임신한 상 태인지 만성 질환이 있는지를 점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나염색 피해 막으려면‘패치테스트’해야 식약처·소비자원“사용시간 준수…가려움·구토증상 즉시 사용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헤나 등이 들어간 염모제를 사용할 때는 패치 테스트(patch test)로 안전성을 확 인하고 정해진 사용시간을 준수해 야 한다는 내용의 소비자 안내문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최근‘헤나방’ 에서 염 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피 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자 한국소 비자원, 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 로‘소비자 대상 염모제 안전사용 안내문’ 을 마련했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 염모 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고 표 시사항을 확인할 것 ▲ 사용시간 등 사용방법을 준수할 것 ▲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 등이다. 패치테스트(patch test)란 염모 제에 의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 기 위한 검사로, 면봉 등을 이용해
헤나 염모제 피해사례
팔 안쪽 또는 귀 뒤쪽에 염모제를 동전 크기로 바른 다음 씻어내지 않고 48시간까지 피부의 반응을 보 는 것을 말한다. 발진, 발적,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의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씻 어내고 염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전에 이상이 없었더라도 알레 르기 등 부작용이 새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패치테스트는 염모제 사 용 전 매번 실시해야 한다.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소 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위·과대광고를 단속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 속적인 모니터링과 소비자 정보 제 공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전조 동반 편두통, 50세 이후만 뇌졸중 위험↑ 복부 비만이 있는 20대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배 이상 높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 보호 효과’ 를 나타낸다. 이로 인 해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골밀도가 높아 골다공증 위 험도는 낮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체중에 영향을 덜 받 는 요추 골밀도 감소와 복부비만의 상관관계를 확인, 실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조절이 필요 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특히 단순히 뚱뚱한 것보다는 내장지방이 많은 남성의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상 생활에서 허리둘레 측정 등으로 뼈 건강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뇌 속‘공포기억 지우개’발견 트라우마 극복 첫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포에 발현되는 이노시톨 대사 효 소가 공포기억 소거 조절에서 핵 심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실험에서 생쥐의 흥분성 신경 세포에서만 이노시톨 대사 효소를 제거하자, 공포기억 소거 반응은 빨라졌다. 이 효소가 제거된 생쥐 편도체 (동기·기억·감정 등 정보를 처 리하는 뇌 부위)에서는 공포기억 의 소거 반응을 전달하는 신호 전 달계 활성화가 동반했다. 이노시톨 대사 효소는 음식으 로 섭취하거나 생체 내에서 합성 된 이노시톨(포도당 유사물질)을 인산화해주는 효소다. 세포 성장이나 신진대사에 관 여한다는 그간의 사실에 더해 뇌 기능 조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다는 게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셈이다. 김세윤 교수는“심각한 뇌 질환 에 대한 치료 방법을 설계하는 데 이바지할 것” 이라며“이노시톨 대 사 효소의 신경계 신호전달 조절 에 관한 분자적 작용과정 연구를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 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뇌과학원천기술개 발사업과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 센터) 지원으로 수행했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 과 교수는“20대는 골대사가 왕성 하므로 이때 복부비만과 같은 대사 이상 상태가 되면, 비만 세포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물질인 아디포카 인이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와 뼈 를 분해하는 파골세포에 영향을 주 어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 인다” 고 말했다. 연구는 의료분야 SCI급 국제학 술지 ‘미국 남성건강 저널’ (American Journal of Men’s Health) 지난해 11월호에 게재됐 다.
두통 발작에 앞서 전조증상 (aura)이 나타나는 편두통은 허혈 성 뇌졸중(뇌경색) 위험이 큰 것으 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만 그렇고 50세 이전에 나타나 는 경우는 그러한 위험이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편두통의 약 25%는 두통 발작 이 시작되기에 앞서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암점 (blind spot)이 나타나거나 팔·다 리가 쑤시는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 난다. 암점이란 대상물체가 시야에 서 빠진 것처럼 안 보이는 공간을 말한다.
미국 컬럼비아 WJB Dorn 재향 군인 메디컬센터 신경과장 미셀 안 드룰라키스 박사 연구팀이‘지역 사회 동맥경화 위험’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연구 참가자 1만1천 592명의 20여 년에 걸친 조사 자료 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 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 했다. 이 중 447명은 전조증상이 동반 되는 편두통(MA) 환자, 1천128명 은 전조증상이 없는 편두통(MO) 환자였다. 50세 이후에 MA가 나타나는 환자는 편두통이 없는 환자에 비해
뇌경색 발생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안드룰라키스 박사는 밝혔다. 50세 이후에 뇌경색이 발생한 사람은 MA 그룹이 447명 중 37명 (8.27%), MO 그룹이 1천128명 중 48명(4.25%)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나이가 많아질수 록 편두통 말고도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안드룰라키스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두통 학회 (American Headache Society) 학술지‘두통’ (Headache) 최신호 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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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패션정보
THURSDAY, FEBRUARY 7, 2019
‘임신 6개월차’메건 마클, 원피스 패션 “킬힐 포기 못 해” … 英 왕실 드레스 코드 파괴자…논란에도 항상‘완판’기록 첫아이를 임신 중인 영국 석세 스 공작부인 메건 마클이‘옷차림’ 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메건 마클은 지난 5월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해 로열패밀리에 입성 했다. 현재 임신 6개월 차임에도 공식 석상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입 지를 다지는 중이다. 특히 마클은 D라인이 그대로 드 러나는 밀착 원피스에 아찔한 하이 힐을 고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갑질’ 과 결혼 2개월만 에 한화 2억원에 달하는‘사치’ 로 여러 차례 입방아에 오른 마클의 남다른 로열 패션을 살펴봤다. ◆ 시그니처 룩, 밀착 원피스+ 롱코트+하이힐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의 약 혼을 알리자마자‘무엇을 입었는 지’ ,‘어느 브랜드 제품을 입었는 지’등으로 이슈 몰이를 했다. 배우 출신에 남다른 몸매와 패션 감각을 지녀 더욱 화제를 모았다. 마클은 각선미를 강조하는 타이 트한 원피스와 롱코트 스타일을 즐 긴다.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등의 뉴트럴 톤을 주로 선택하는데, 종 종 비비드한 색감의 의상을 선택하 는 모습도 보였다. 마클은 배가 꽤 나온 최근에도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보
였다. 하지만 임신 전부터 착용했 던 스틸레토 굽의 하이힐 펌프스를 고수해 걱정의 눈초리를 받고 있 다. 메건 마클은 완벽한 듯한 옷차 림과는 다르게 메이크업과 헤어스 타일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스타일 에 강약을 조절한다. 그는 뒷머리 를 자연스럽게 말아 올린 업두 (updo)나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즐긴다. ◆ 화사한 플로럴 패턴 vs 단색 원피스 지난해 피지와 런던을 방문했을
때 마클은 꽃무늬가 돋보이는 롱 원피스를 착용했다. 해리 왕자와 피지 수바를 찾은 마클은 프릴 밑 단과 깊은 브이넥이 돋보이는 랩 원피스를 입었다. 그는 에스닉한 패턴의 클러치를 들어 보헤미안풍 스타일을 완성했다. 런던에서는 스퀘어넥의 니랭스 원피스와 사이드 스트랩 구두를 매 치했다. 그는 앞트임이 있는 원피 스를 선택해 불편함을 줄였다. 마클은 항상 코트 안에 단색 원
피스를 입었듯, 솔리드 컬러 아이 템도 자주 입는다. 마클은 파란색 셔츠 원피스에 흰색 메리제인 슈즈 를, 블랙 원피스에 모너크롬 패턴 펌프스를 신어 감각적인 컬러 스타 일링을 뽐냈다. ◆ 화려한 파티 드레스 최근 각종 시상식에 참석한 메 건 마클은 짙은 네이비 또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평소 즐기는 원피스 패션과 같이 D라인 이 아름답게 드러나는 밀착 디자인 을 골랐다. 올림머리와 그윽한 스모키 메이 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 는 마클은 귓불에 딱 붙는 버튼형 귀걸이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냈 다. ◆ 영국 왕실 드레스코드 파괴 , 블랙 네일-웨지힐 등 메건 마클은 남다른 패션 센스 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영국 왕실 의‘드레스 코드 파괴자’ 로도 악명 을 쌓고 있다. 마클은 약혼식에서 맨다리로 대 중 앞에 서거나 왕실 결혼식에서 반짝이 스타킹을 신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다. 영국 왕실에 서는 여성이 공식석상에서 스커트 를 입고 참석할 때 자신의 피부 톤
겨울 불청객‘정전기’ ,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계속되는 춥고 건조한 날씨 속 불청객 정전기로 인한 일상의 불편 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정전기는 공기 중의 수증기량 즉, 습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습도가 높은 여름철보다는 건 조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 에 평소 실내습도 유지 및 피부보 습에 신경 써야 한다. ◆ 부드러운 면 소재 의류 착용
및 섬유유연제 사용 겨울철에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정전기 발생이 쉽게 일어나는 합성섬유의 의류를 피하고 면 등 정전기가 덜 생기는 천연섬유의 옷 을 입는 것이 좋다. 의류 세탁 시에는 마지막 헹굼 단계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섬 유를 부드럽게 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허그24‘패밀리 섬유
유연제’ 는 식물유래 유연 성분 함 유와 정전기 방지 포뮬라를 적용해 의류를 부드럽고 보송하게 관리해 준다. 또한 형광증백제, 색소 등 걱 정되는 11가지 성분은 첨가하지 않 았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모발 수분공급으로 정전기 예방
몸에서 가장 건조해지기 쉬운 머리카락은 정전기가 가장 많이 발 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모발관리도 중요하다. 샴푸 시에는 약 37° C의 미지근 한 물로 샴푸하며 린스, 트리트먼
에 맞는 스타킹을 신을 것을 권장 한다. 특히 마클은 엘리자베스 2세 여 왕의 심기를 건드리는 옷차림도 자 주 보여 논란이 됐다. 여왕과 동행 한 행사에서 패시네이터(화려한 장 식의 모자, Fascinator)를 쓰지 않 거나 해외 방문 일정에서 여왕이 극도로 싫어한다는 웨지힐을 착용 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18 패션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블랙 네일을 발랐다. 영국 왕실 여성이 전통적 으로 누드톤의 매니큐어만 사용하 는 것에 반하는 행동이다. 메건 마클의 이러한 행보는‘자 유분방하고 깨어있는 여성’ 이라는 호평과 함께‘로열 패밀리의 체통 을 지키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 이 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트 등을 사용해 모발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샴푸 후에는 모발을 비벼서 말 리는 것을 피하고 두들겨가며 타올 드라이 하고 헤어 에센스를 모발에 발라 보습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 다. 케라시스‘히트액티브 헤어 드 라이 에센스’는 머리를 말리면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헤어 에 센스로 드라이어 사용 전 모발에 도포해주면 더욱 촉촉하고 탄력 있 는 모발로 가꿔준다. 또한 230° C의 열에서도 모발 손상 걱정 없이 사
용 가능해 모발 보호에 도움을 준 다. ◆ 생활 속 정전기 예방하는 방 법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정 전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도 예 방할 수 있다. 손이나 발, 다리 등에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 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빨래 등을 널어 실내 습도 50~60%를 유지한 다. 문고리나 차 문을 열기 전에는 동전 등의 쇠붙이로 가볍게 쳐주면 정전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
2019년 2월 7일 (목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2019시즌 다저스 원투펀치 커쇼-뷸러” “류현진은 4선발” … ML 최고 원투펀치는 보스턴 좌완 듀오 세일-프라이스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포 스트시즌에서 클레이턴 커쇼와 더 불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원 투펀치’ 로 활약한 류현진이 새 시 즌엔 4선발로 뛸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6 일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WAR)를 기반으로 한 2019시즌 30개 구단 최고의 선발투수 원투펀 치를 선정해 발표했다. MLB닷컴은 이 순위에서 커 쇼-워커 뷸러가 새 시즌 다저스에 서 1, 2선발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 봤다. MLB닷컴은“커쇼는 아직 다저 스의 최고 투수이며 뷸러는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한 영
LA다저스 클레이턴 커쇼(왼쪽)와 류현진
건”이라며 “두 선수는 새 시즌 WAR 7.0을 합작할 것” 이라고 내 다봤다. 야구 통계예측 시스템 스티머 (Steamer)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 에서 류현진의 예상 성적은 9승 7 패, 평균자책점 3.67, WAR 1.8이었 다. 예상 WAR는 커쇼-뷸러-리치 힐(2.5)에 이어 팀 내 4번째를 기록 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7승 3패 평
균자책점 1.97의 빼어난 성적을 거 뒀다. 그러나 부상 전력 탓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WAR는 대체 선수보다 몇 승을 더 기여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가령 5를 기록할 경우 평균 수준 의 대체 선수를 썼을 때보다 팀에 5 승을 추가로 안긴다는 의미가 된 다. 커쇼-뷸러 듀오는 전체 7위에 자리했다.
한때 지구상 최고 투수로 불리 던 커쇼는 최근 떨어진 기량 탓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예상 WAR를 기준으로 한 최고 의 원투펀치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 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 스 세일과 데이비드 프라이스다. 두 선수는 2019시즌 예상 WAR 10.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한 보스턴의 에이스 세 일은 새 시즌 202이닝을 소화하며 WAR 6.7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 다. 2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카를로스 카라스코 듀오로 예상 WAR 9.8을 기록했 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와 패트릭 코빈(9.1), 휴스턴 애스트로 스의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8.3) 이 뒤를 이었다. 루이스 세베리노-제임스 팩스 턴(뉴욕 양키스·8.2), 제이컵 디그 롬-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7.8) 는 각각 5위, 6위를 차지했다.
“강정호, 팬 투표 1위”2019년 피츠버그 가상의 지명타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팀내 지명타자에 어울리는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매체 SB네이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사이트인 벅스 더그아 웃은 7일(한국 시간)“누가 2019년 이론적으로 지명타자가 될까?”라 는 질문과 함께 팬 투표를 실시했 다. 투표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 운데 강정호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는“2019년 가상의 최고 지 명타자는…” 이라는 물음에 팬들은 30%가“강정호” 라고 답했다. 강정호는 250표 이상을 얻어 26%를 차지한 조시 벨을 제치고 최 다 득표 선수가 됐다. 3위는 프란시
를 1명 늘린 26명으로 증원하는 방 안, 승률 높은 팀에 신인지명 우선 권을 주고 낮은 팀엔 벌을 주는 드 래프트 개정안, 야구와 다른 종목 을 병행하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메 이저리그 계약을 보장하는 내용 등 을 다각적으로 논의 중이다. 특히 승률 높은 팀에 신인지명 우선권을 주는 대신 승률이 낮은 팀을 일부러 징계하는 선수노조의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승률 낮은 팀에 드래프트 우선권을 주는 현행 제도를 완전히 뒤집는 내용이 다. 선수노조는 큰 수익을 내지 못 하는 가난한 구단이 시즌 승률 0.500을 넘거나 포스트시즌에 출전
하면 신인지명에서 우선권을 행사 하도록 제안했다. 반면 이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유망주를 잡고자 그해 성적을 포기하는 구단의‘탱킹’전략 방지 를 위해 2시즌 연속 90패 이상을 당 한 팀은 드래프트에서 불이익을 받 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선수노조는 또 야구와 미식축구 를 놓고 갈등하는 카일러 머리(오 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같은 스타 유망주를 붙잡기 위해 메이저리그 직행 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모든 지명 선수들은 마이너리 그 계약을 하며 이후 부름을 받으 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다시 하게 된다.
워싱턴 포터 주니어, 시카고 행… 댈러스는 반스 트레이드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 저즈의 오토 포터 주니어(26)가 시 카고 유니폼을 입게 됐다. ESPN은 6일“워싱턴이 오토 포 터 주니어를 시카고의 보비 포티스 (24), 자바리 파커(24)와 트레이드 하기로 합의했다” 고 전했다. 이어“워싱턴은 시카고의 2023 년 2라운드 신인 지명권도 가져왔 다” 고 덧붙였다. 올 시즌 포터는 경기당 12.6점과 5.6 리바운드, 2.0 어시스트를 기록 하고 있다. 수치만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 이지만, 이번 시즌 2천600만 달러 (약 292억원)에 달하는 그의 연봉을 고려하면 기대 이하의 활약이다. 더구나 포터의 연봉은 내년 2천 725만 달러로 올라가며, 2020-2021 시즌에는 선수 옵션(팀과의 계약 연장·종료를 선수가 선택할 수 있 는 권리)까지 가지고 있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10위로 플 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한 워싱턴 은 주전 포인트가드 존 월이 왼쪽 뒤꿈치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되자 포터마저 내보내며 이번 시즌 ‘쉬어가기’버튼을 누른 모양새다. 워싱턴의 세금 부담 또한 896만 달러에서 334만 달러로 줄어들 전 망이다. 시카고 역시 연간 2천만 달러를 받는 고액 연봉자인 파커의 처분에
톰프슨·듀랜트‘쌍끌이 활약’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대파 미 국 프 로 도 폭발하는 등 골든스테이트의 공 농구(NBA) 세가 이어져 3쿼터가 끝나자 115골든스테이트 83, 30점 차 넘게 벌어졌다. 워리어스가 톰프슨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간 판 선 수 가 26점 6어시스트를 올렸고, 듀랜트 빠진 샌안토 가 23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니오 스퍼스 ‘트리플 더블 급’활약을 펼쳤다. 를 대파하고 커리가 19점 7어시스트를 보탰다. 연승을 재개 샌안토니오는 라마커스 앨드리 했다. 지와 더마 더로전이 휴식차 출전하 골 든 스 테 지 않은 공백을 실감할 수밖에 없 이트는 6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 었다. 16점을 올린 패티 밀스가 팀 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내 최고 득점자였다. 2018-2019 NBA 정규리그 홈 경기 서부 콘퍼런스 선두 추격에 갈 에서 샌안토니오에 141-102로 완 길이 바쁜 덴버 너기츠는 브루클린
‘안테토쿤보 43점’동부 1위 밀워키, 시즌 40승 선착 승했다. 2연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38승 15패로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2연패를 기록하 며 서부 6위(32승 24패)에 자리했 다. 속공으로 쏠쏠한 득점을 올리 며 전반을 66-52로 앞선 골든스테 이트는 3쿼터에만 49점을 퍼부으 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시작 3분께부터 드마커스 커즌스의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 득 점, 스테픈 커리의 3점포, 드레이먼 드 그린과 케빈 듀랜트의 연속 덩 크슛이 터지며 84-64, 20점 차가 됐 다. 이후 클레이 톰프슨의 외곽포
스코 서벨리 또는 엘리스 디아즈 가운데 선발이 아닌 선수다. 4위는 서벨리, 5위는 로테이션 또는 다른 선수가 차지했다. 6위는 그레고리 폴랑코, 6위는 디아즈가 이름을 올 렸다. 매체는“강정호가 지명타자로 나서면 과거 부상 이력에서 나오는 무릎 불안정성을 막고, 부상 위험 도 줄일 수 있다” 고 언급하며 지명 타자로 매력적인 카드라고 밝혔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이야 기는 메이저리그에 화제다. 메이저 리그 선수 노조가 사무국에 요구한 사항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2020년 추진 가능성이 크다.
MLB-선수노조, 경기시간 단축 등 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 국과 선수노조가 경기 시간 촉진 등 광범위한 규정 개정을 논의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스포츠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선수노조에 한 명의 투수가 최소 3 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규정 변경을 제안했다. 사무국은 경기 시간 촉 진을 위해‘투수의 타자 최소 3명 상대 규정’ 이 당장 도입되길 바라 고 있다. 선수노조는 그러나 2020년 도입으로 맞서고 있으며, 대신 올 해 지명타자제 전면 확대를 희망하 고 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이외에도 20초 투구 제한 시계 도입, 로스터
덩크 슛하는 케빈 듀랜트
워싱턴의 오토 포터 주니어(오른쪽)
성공했다. 지난 1일 뉴욕 닉스로부터 크리 다만 파커의 계약에는 다음 시 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영입한 댈러 즌 팀 옵션(선수와의 계약 연장· 스는 반스까지 내보내며 유럽 출신 종료를 팀이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신성 듀오’ 인 루카 돈치치와 포르 이 포함돼있다. 징기스를 중심으로 팀 개편에 나섰 포티스의 계약은 올해 만료되 다. 며, 워싱턴은 360만 달러가량의 퀄 또한 연간 2천410만 달러(약 271 리파잉 오퍼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 억원)를 받았던 반스의 트레이드로 된다. 차기 시즌 샐러리캡 여유분을 최대 댈러스 매버릭스는 새크라멘토 4천만 달러(드와이트 파월 선수옵 킹스와의 트레이드로 해리슨 반스 션 거부 시)까지 늘려 올 여름 자유 (27)를 떠나보냈다. 계약선수(FA) 영입을 위한 준비를 ESPN은 6일“해리슨 반스가 새 마쳤다. 크라멘토로 트레이드됐다”며“댈 노장 랜돌프를 내보낸 새크라멘 러스는 잭 랜돌프와 저스틴 잭슨을 토는 3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로만 받았다” 고 전했다. 로스터를 모두 채우게 됐다.
네츠에 130-135로 덜미를 잡혀 골 든스테이트와의 격차가 1.5경기로 늘었다. 동부 콘퍼런스 선두 밀워키 벅 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148-129로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 시즌 40승 (13패) 고지를 밟았다.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43득점 6 리바운드, 에릭 블레드소가 22점 11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선발 멤버 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 다.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 은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3점 슛 8개 등 36점을 기록, 30득점 이상 행진을 28경기로 늘렸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HURSDAY, FEBRUARY 7, 2019
손흥민, 메시-호날두 제쳐 FIFA19 월드베스트11 선정 지난달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 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패한 축구 대 표팀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한국축구, FIFA랭킹 38위 아시안컵 8강 탈락에도 15계단↑ 아시안컵 8강 탈락에도 한국 축 구의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이 38위로 치솟았다. 한국은 FIFA가 6일 발표한 2019년 첫 남자축구 세계랭킹에서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동 38위에 자 리했다. 지난해 12월 랭킹 53위에서 무 려 1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한국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8 강에서 져 우승 꿈을 이루지 못했 다. 하지만 평가전보다는 가중치가 높은 아시안컵 본선에서 조별리그 와 16강전까지 4연승을 거둔 것이 이번 FIFA 랭킹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을 1-0으
로 꺾은 뒤 결국 사상 처음으로 대 회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는 무려 38위나 오른 55위에 랭크됐다. 1993년 이후 카타르의 역대 최 고 순위다. 아시안컵 준우승팀 일본도 23계 단이나 건너뛰어 27위로 올라섰다.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22위로 최 고 순위를 지켰다. 우리나라는 호주(42위)를 제치 고 이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3 위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00위에서 한 계단 오른 99위가 됐 다. 전체 1위인 벨기에부터 공동 20 위 폴란드·페루까지는 순위가 바 뀌지 않았다.
손흥민(토트넘)을 향한 평가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FIFA19의 월드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폭스스포츠 인도네시아판은 6 일“EA스포츠는 최근 FIFA19의 FIFA Ultimate Team(FUT)를 프 로모션했다. 손흥민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고 전했다. ‘헤드라이너’ 라는 별칭을 지닌 FUT는 2018~19시즌의 전반기에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 수들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최근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팀 오브 위크, 맨 오브 더 매치 등으 로 업데이트됐다. 손흥민은 폴 포그바(맨유), 르로 이 사네(맨시티) 등과 함께 베스트 11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베 스트11은 골키퍼 얀 좀머(묀헨글라 트바흐),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 마르퀴뇨스(PSG), 케니 랄라(스트 라스부르), 폴 포그바(맨유), 하킴 지예흐(아약스), 르로이 사네(맨시 티), 니콜라스 페페(릴), 마르코 로 이스(도르트문트), 티모 베르너(라 이프치히), 손흥민(토트넘)이다. 리저브 명단(8명)으로는 루카스 에르난데스(AT 마드리드),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 우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 수소(AC밀란), 이르 빙 로사노(PSV), 두반 사파타(아 탈란타),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등 8명이 뽑혔다. 베스트11에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한 3명 뿐이다. 손흥 민은 최근 치러진 EPL 리그 14경
기에서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시안컵에 출전했다가 복귀하자 마자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손 흥민은 왓포드와 24라운드에서 동 점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 다. 지난 2일 뉴캐슬과 25라운드에 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 를 안겼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 트넘(승점 57)은 선두 맨시티(승점 62)와 리버풀(승점 62)을 추격하고
있다. 최근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을 향해“올해의 선수 후보 5~6명에 포함될 만 하다” 고 칭찬했다. 영국 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6일 맨 시티, 리버풀, 토트넘의 EPL 우승 경쟁을 전망하며“어떤 선수가 차 이를 만들 것인가?. 손흥민은 토트 넘의 진정한 리더로 떠오르고 있 다” 고 칭찬했다.
에릭센,‘영입 無’토트넘 짠돌이 행각에 이적 결심
타이거 우즈와 만난 박성현 [박성현 인스타그램]
박성현, 타이거 우즈와 광고 촬영“평생의 꿈 이뤄” <B1면에서 계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 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우즈와 박성현이 함 께 찍은 이 홍보 영상과 사진은 미 국과 전 세계 TV와 소셜 미디어로 배포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관계자는“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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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적용한 기술‘스피드 인젝션’ 을 강조하면서,‘스피드는 전 세계 어떤 언어로든 통용된다’는 점을 표현하고자 박성현과 우즈의 만남 을 추진했다. 미국과 한국 마케팅 팀에서 오랫동안 진행한 프로젝 트” 라고 설명했다. 박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일러메이드에서 제 평생 꿈을 이뤄주셨습니다. 타이거와 함께 한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 다” 라고 흥분된 소감을 남겼다. 박성현은 우즈와 나란히 스튜디 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골프장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골프를 치는 등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의 짠돌이 행각에 팀을 떠날 전망이 다. 데일리 스타는 6일“에릭센과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여름 이적시 장을 통해 팀을 떠난 예정” 이라면 서“일단 알더베이럴트의 경우 많 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토트넘은 그를 EPL 구단으로 이적 시키지 않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에릭센은 토트넘의 이적 시장 행보에 아쉬움을 갖고 있다. 더이상 구단의 발전 가능성이 없다 고 판단해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 이 높아졌다” 고 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그동안 많은 구 단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맨체스터 시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 첼시, 리버풀 등이 알더베이 럴트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하 지만 토트넘은 그가 팀을 떠난다면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다. 에릭센은 토트넘의 재계약 요구
를 묵살한 상태. 데일리 스타는“에릭센은 FC 바 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 을 보이고 있다” 면서“에릭센은 팀 을 떠날 생각을 갖고 있다. 여러차 례 토트넘이 재계약을 요구했지만 팀 자체의 무기력한 이적시장에 대 해 아쉬움이 크다. 현재는 토트넘 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고 전했다. 토트넘은 신중하게 돈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됐다. 새로운 스타디움을 건설하면서 선수 영입에 대한 여유자금이 없던 것. 하지만 한 명도 영입하지 않은 채 새 시즌을 맞이한 토트넘의 미 래에 대해 에릭센은 불안감이 커졌 고 팀을 떠날 생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에릭센-손흥민만 있는 토트넘, 알리는 훈련 복귀 - 케인은 시간 필요 부상 병동 토트넘의 완전체는 손흥민도 아시안컵 참가로 잠시 팀 언제일까. 델레 알리가 훈련에 복 을 떠났다. 귀했지만, 해리 케인은 시간이 걸 손흥민의 조기 복귀로 에릭센과 릴 것으로 보인다. 함께 팀을 지탱하고 있지만 부담이 영국‘미러’ 는 6일 토트넘의 부 큰 상황. 복귀 이후 2경기(왓프드전 상 현황에 대해서“알리는 훈련에 2-1 승, 뉴캐슬전 1-0 승)서 손흥민 복귀했지만, 케인은 시간이 더 필 은 2골을 넣으며 팀을 지탱했다. 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보도했다. 다행스럽게도 알리가 훈련에 예 토트넘은 줄부상으로 힘든 1월 상보다 빠르게 복귀했다. 미러는 을 보냈다. 케인과 알리는 각각 발 “알리는 따뜻한 날씨의 두바이에서 목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훈련을 하면서 완전한 몸상태에 다
가오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훈련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고전 했다. 당초 알리는 3월 중순 경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놀라운 회복 속 도로 인해 2월 내 복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알리의 복귀는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CL) 16강 도르트문트와 맞대결 을 포함해서 첼시 원정 - 아스날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에게는
천군만마이다. 하지만 알리와 달리 케인의 부 상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케인 역시 발목 부 상으로 회복되며 예정보다 빠른 복 귀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은 다음 주까지 그가 훈련에 복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 다” 고 설명했다.
2019년 2월 7일(목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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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THURSDAY, FEBRUARY 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