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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5, 2019

<제42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2월 15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아마존,‘뉴욕 제2본사’백지화 유치 반대하던 지역 정치인들,“시민들의 승리” 쿠오모 주지사“반대했던 정치인들 책임져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 마존이‘뉴욕 제2 본사(HQ2)’계 획을 백지화했다. 일부 지역 정치인 들의 반대를 이유로 내세웠다. 아마존은 14일 성명을 통해“많 은 고민과 검토 끝에 뉴욕 퀸즈의 롱아일랜드시티에 제2 본사를 세우 려는 계획을 더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고 밝혔다. 아마존은“새로운 본사 건립에 는 해당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의 긍정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뉴욕 시민의 70%가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많은 지역 정치인들 은 반대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뉴욕의 일부 지역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면서 애초 뉴욕 당국이 약속했던 총 30억 달러의 인센티브가 흐지부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 다. 현재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 는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제2 본사 부지로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북부 내셔널 랜딩, 뉴욕 퀸즈의 롱 아일랜드시티를 각각 선정한 바 있

사를 포기한 셈이다. 아마존은 성명에서“지금 이 시 점에서 제2본사 입지를 다시 물색 하지는 않을 것” 이라며“북부 버지 니아와 내슈빌에서는 계획된 일정 을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치인들 반응 서로 반대

아마존‘뉴욕 제2본사’ 가 들어설 에정이던 퀸즈의 롱아일랜드시티 전경

다. 아마존은 대규모 IT 인력 확보 문제를 내세워 제2 본사를 쪼개서 건립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워싱 턴DC 일대와 뉴욕에서 각각 2만5 천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게 된 다. 그렇지만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아마존에 대한 인센티브가 과도하 다는 반대 목소리가 나왔고, 당장 거주비 부담이 늘어난 주민들의 불 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샛별’ 로 떠오른 알렉산

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연방하원의원이 월세 급등 등을 이 유로 반대 여론을 주도했다. 퀸즈를 선거구로 두고 있는 한 인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도 뉴욕시 가 아마존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30 억 달러의 인센티브를 시민들을 위 해 써야 한다며 적극 반대했다. 버지니아주와 달리 뉴욕주에서 는‘인센티브 법안’ 이 처리되기 어 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아마 존으로서는 미련 없이 뉴욕 제2본

“알카에다 극단조직, 대거 한국行 시도” <우즈베키스탄人 시리아 알카에다 계열 조직원>

유엔 안보리 IS·알카에다 보고서…“터키 거쳐 한국행 요청”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계열 극단조직 소속 우즈베키스탄 인들이 한국행을 모색하고 있다고 유엔이 보고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달 초 공개한‘이슬람국가·알카에다 관 련 안보리 위원회 보고서’ 에 따르 면 시리아 내 알카에다 계열 무장조 직의 우즈베키스탄인 가운데‘다

수’ 가 터키를 거쳐 한국으로 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보고서가 거론한 시리아의 알카 에다 계열 조직은 주로 우즈베키스 탄인으로 구성된‘카티바 이맘 알 부카리’ 와‘카티바 알타우히드 왈 지하드’ (KTJ)다. 두 조직의 전투원 규모는 각각 200∼300명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 데 KTJ는 옛 알카에다 시리아지부 ‘자바트 알누스라’ 의 전투부대다. 누스라는 현재‘하야트 타흐리 르 알샴’ (HTS)이라는 이름으로 활 동하며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 70% 이상을 통제한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알카에다 계 열 조직원이 한국행을 원하는 배경

은 한국에 2만∼3만명에 이르는 우 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체류하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특 히 한국 내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중 일부는 극단주의 추종자들로, 시리 아에 합류하는 극단주의자들의 경 비를 대는 역할을 한다는 회원국의 보고도 있었다고 안보리 보고서는 덧붙였다. 시리아에서 활동 하는 우즈베키스탄 인 극단주의자들이 한국행을 요청한 창 구가 어느 세력인지 는 이번 보고서에 언급되지 않았다. 알카에다 연계

아마존의‘계획 백지화’방침이 발표되자 뉴욕 정치권은 엇갈린 반 응을 보이고 있다. ◆“발전 기회 놓쳐 아쉽다”= 제2본사 유치를 추진했던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일부 정치인 들이 편협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 지느라 막대한 기회를 놓쳤다. 아마 존 제2본사 프로젝트는 뉴욕주 경 제의 미래였다. 주상원은 이 같은 엄청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 다” 고 말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뉴 욕시는 아마존에 세계 최고의 도시 에서 좋은 이웃으로 사업할 기회를 제공했으나,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구름많음

2월 15일(금) 최고 55도 최저 35도

구름많음

2월 16일(토) 최고 42도 최저 28도

구름많음

2월 17일(일) 최고 39도 최저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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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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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기회를 포기해버렸다” 고 아마 존을 비난했다 “퀸즈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며 한 때‘유치 찬성’입장을 보였 던 멜린다 캐츠 퀸즈 보로장은“아 마존 제2본사 유치돼 일자리가 늘 고 지역 경기가 부양되면 좋겠지만, 지난달 열린 시의회 공청회 이후 아 마존이 보인 대화의 방식이나 여러 제안에 대한 반응들을 볼 때, 아마 존이 좋은 이웃될 의향이 없다는 사 실은 점점 더 분명해졌다. 아마존은 아마존은 노동자를 보호하는 퀸즈 의 가치를 거부했고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꺼렸다. 지역사회의 전반적 인 발전을 원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인 력을 보유한 뉴욕 퀸즈를 거부한다 면 그 또한 아마존의 선택이다. 아 마존 계획의 백지화로 뉴욕이 아쉬 울 것은 없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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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해 잘 된 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저는 아마존 제 2본사 건설 반대에 나선 뉴욕 최초 의 선출직 정치인이다. 대기업에 대 한 30억 달러 세금 지원은 용인할 수 없다. 아마존의 제2본사 유치보 다 더 중요한 사안들인 서민주택 확 충, 학교시설 개선, 교통문제 개혁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아마존 계획의 백지화는 시민들의 커다란 승리” 라고 주장했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회 의장은 “뉴욕시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장소임을 이해하는 기업과 일하기 를 기대한다” 며 아마존에 실망감을 표해다. 롱아일랜드시티를 지역구로 둔 지미 밴 브래머 시의원은“서민과 이민자,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세계 최대 기업과 맞서 싸운 우리 커뮤니 티가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보고서도 이들이 ‘터키에서 한국으로 이동’ 을 요청 한 것으로 나와 있다. 14일 외교 소 식통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 공개 후 한국 법무부는‘테러 대응 차원’ 으 로, 터키 등 제3국에서 한국 비자를 신청하는 우즈베키스탄인의 체류 자격 심사를 철저히 하라고 재외 공 관에 주문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민은 비자 면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는 자국 소재 대한민국 공관에서 비 알카에다 선전매체가 공개한 시리아 북서부‘하야트 타흐리르 알샴’ (HTS) 조직원의 모습 자를 신청해야 하지만, 영주권이 있 조직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리아 역은 터키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터 거나 장기 거주자의 경우 제3국에 북서부 이들립주(州) 일대 반군 지 키의 지원을 받는다. 서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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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플러싱에 있는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

종합

FRIDAY, FEBRUARY 15, 2019

새로 확정된 KCCNY 재단인사 3인. 왼쪽부터 최영태, 전명국, 배희남 씨

‘한인커뮤니티센터’문제 하나하나 풀어 나간다 등록재단이사 최영태, 배희남, 전명국 씨 등 3명 확정 지난 2월 4일 재판의 승소로 문 제 해결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한 인커뮤니티센터(KCCNY, (144-03 Bayside Ave. Flushing)’ 가 3명의 뉴욕주 등록 재단 이사를 확정했 다. [뉴욕일보 2월7일자 A1면-‘한인 커뮤니티센터 문제 해결 기미’제하 기마 참조] KCCNY는 13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모임을 갖고, 뉴욕주에

최영태(세무사), 배희남(GLF 회 장), 전명국(롱아일랜드 거주) 씨 3 인을 KCCNY 등록재단이사로 등 록하기로 결정했다.

KCCNY가 출범된 2003년, 뉴욕 주에 등록된 재단이사는 변천수, 한창연, 여주영 등 3인이었다. 하지 만 변천수의 사망과 더불어 한창연 씨(공인회계사)와 여주영 씨(한국 일보 고문)는 사임하여, 그동안 재

단이사는 공백상태 였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4일 재판의 승소로 문제 해결의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13일 전명국 씨가 재단이 사직을 수락하며, 이미 이사직을 수락한 최영태, 배희남 씨와 함께 새로운 이사진 3명을 구성했다.

KCCNY는“등록재단이사가 확정됨에 따라 새로운 이사회 구성 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사

회가 조직되면 KCCNY 건물 처리 문제는 물론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을 협의 해 그동안 쌓여왔던 문 제들을 하나하나 합리적으로 풀어 나가려 한다. 이사로 참여하고 싶 은 인사는 연락 부탁드린다” 고말 했다. △문의: 최영태 (201)370-2266 배희남(646)499-1911 전명국(516)512-4820

뉴욕 한인상록회 비상대책위 구성

대한민국 국회방문단이 14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인회와 한인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하 고, 소녀상 건립 경위 등 대화를 나누었다.

한국 국회 미국 방문단, 한인이민사박물관 방문 대한민국 국회방문단이 14일 맨 해튼에 위치한 뉴욕한인회와 한인 이민사박물관을 시찰했다. 이날 강석호 외교통일위원회 위 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 수혁(더불어민주당), 김종대(정의 당) 의원은 한인이민사박물관의 과거관, 현재관과 소녀상을 관람 후, 강익조 전 뉴욕회장, 찰스 윤 뉴 욕한인회 이사장, 우성규 부총영 사, 양호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등 뉴욕 한인 주요인사들과 비공개회담에 들어갔다. 강석호 외통위원장은“오늘 한 인이민사박물관의 다양한 자료들 을 통해 동포들의 고된 이민생활, 권익 신장을 위한 투쟁 등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수 많은 한인

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다양 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특히 소녀상을 지켜보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나라를 아끼는 우리 교민들의 애국심을 확인하며 한국에서 교민들을 위한 보다 많은 지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미 성과와 관련해 강 위 원장은“국회방문단은 이번 방문 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 인했다” 며“우리의 궁극적인 목표 는 북한에게 전쟁없는 평화, 핵을 포기하고 경제 건설을 이룰 수 있 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완 전한 비핵화 후 경제협력, 군사합 의 등을 통해 후세에 핵을 물려주 는 일이 없게 하겠다” 고 강조했다. <박세나 기자>

뉴욕한인상록회 집행부의 장기 적 대행체재를 정상화 하기 위한 한인상록회 전직회장단 비상대책 모임이 14일 플러싱 금강산연회장 에서 열렸다. 이날 전직회장단은 ‘상록회 정상화 추진위원회(임형 빈, 주승욱, 정성욱, 하세종, 오해 영, 서항벽, 이승열, 채석기)’ 를결 성하고, 고문에 임형빈, 주승욱 추 진위원장에 서항벽 씨를 선임했 다. △문의: 임형빈 고문(646)3383080 <사진제공=한인상록회>

목회자 자녀 美 방문단 버겐 쉐리프국 방문 뉴저지 이상조 목사 초청 한국 목회자 자녀들로 구성된 대학생 및 인솔자(김균식) 11명이 13일 버 겐카운티 쉐리프 오피스(쉐리프 안소니 큐리톤)와 교도소를 견학 하고 김진성 부쉐리프로부터 수료 증을 받았다. <사진제공=버겐카운티쉐리프 오피스>

재정교육 워크샵 실시 26일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 직업교육 프로 그램은 뱅크 오브 호프와 26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플러싱도서관 (41-17 Main St. Flushing, NY 11355)에서 재정 교육 워크샵을 개 최한다. △문의: 718-460-3801

이해남 공인회계사, 한인이민사박물관에 성금 1천 달러 이해남 공인회계사가7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한인이민사박물관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 천 달러를 전달했다. 이해남 회계사(왼쪽)가 김민선 회장(오른쪽)에 기금을 전달한 뒤 자리 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北, 재배송‘웜비어 가족에 배상’美법원 판결문 수령 북한에 억류됐다가 미국으로 송 환 직후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의 유가족에게 5억 달러를 배상하 라고 명령한 미국 법원의 판결문이 북한에 공식 전달됐다고 미국의소 리(VOA)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국제 특송 업체‘DHL’ 의 배송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우편물 은 14일 오후 최종 배송지인 북한 외무성에 도착했으며,‘김성원’ 이 라는 인물이 수신확인란에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편물 이 지난달 16일 미 워싱턴DC에서

발송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미 워싱턴DC 연방법원 사 무처는 북한 외무성에 웜비어 죽음 의 책임을 묻는 최종 판결문과 판 사의 의견서 그리고 해당 문서들에 대한 한글 번역본을 보냈다. 같은 달 28일 우편물이 도착했지만, 곧 바로 반송 처리된 바 있다. 한편, 웜 비어의 부모는 지난해 4월 북한 정 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 며 미국 법원은 1월 24일 북한이 웜 비어의 유가족에게 5억113만여 달 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종합

2019년 2월 15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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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야, 北비핵화 비관 희망적으로 많이 바뀌어 남북관계 진전, 북핵포기·북미관계 개선 위한 것”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 의장은 14일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 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의구심이 많 이 걷혔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강당에서 연설한 뒤 ‘방문 기간 만난 미국 인사들이 북 한의 진정성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 게 본다고 느꼈느냐’ 는 물음에“미 조야가 (북한 비핵화 진정성에 대 해) 비관적으로 생각했던 부분에서 희망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고 말했 다. 문 의장은“미 의회 측에서, 특 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중심으 로 나온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의문은 믿을 수 있는 행동의 증거가 있느냐는 것” 이라며“남북 이 전쟁 직전에 있었는데, (근래 들 어) 핵미사일 실험이나 발사가 없 다는 것이 첫 번째 증거” 라고 설명 했다. 문 의장은 또“핵시설 폐기는 풍 계리 실험장이 상당 부분 이미 폐 기됐고, 동창리 시설도 상당히 (폐 기)했다고 한다” 며“전체 핵시설의 80%가 영변에 있다고 하는데 상응 한 조치가 있으면 검증단이 보는 가운데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사 실이 있다” 고 부연했다. 문 의장은 최근 난항 끝에 타결 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협상과 관련한 질문엔“협상이 특히 어려

문희상 국회의장, 뉴욕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연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과 신뢰 구축을 통해 관계개선에 적극적으 로 임하도록 하려는 목표가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남북관계 진 전 속도에 대한 미국 내 일각의 우 려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 다. 문 의장은 아울러 북한 비핵화 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 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으로 ▲완전한 북핵 폐기 ▲핵 폐기 시 북한에 밝은 미래 보장 ▲남북미 관계개선과 평화 ▲완전한 비핵화 를 견인할 한미동맹 등 4가지를 제 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메인홀에서‘굳건한 한미동맹으로 한반 문 의장은 오는 27∼28일 베트남 도와 세계 평화 위해 전진!’ 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 웠던 건 사실” 이라며“한국 대통령 로 남북국회회담도 개최될 수 있을 담에 대해선“ ‘최종적이고 완전히 께서 일정액 액수 이상은 안 되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문 의장은 다 검증된 비핵화’ (FFVD) 목표는 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어떤 만“일시와 장소, 의제에 대해 (북 고히 해야 한다” 며“구체적인 비핵 액수 이하는 안 된다는 말도 오갔 한과) 합의한 바는 없다” 고 설명했 화 조치와 상응 조치를 단계적으로 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것은 결정 다. 합의·이행해 신뢰를 쌓아야 할 적인 문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 그러면서“(의장) 취임 초에 제 것” 이라고 밝혔다. 다. 이어“결국 협상은 타결됐고 한 안한 남북회담은 당시 남북 간 교 한편, 이날 연설장에는 일본 언 미동맹의 굳건함과 복원력을 과시 착을 국회를 통해 뚫어야겠다는 사 론을 중심으로 한 외신의 취재 열 하게 됐다” 고 강조했다. 명감에서 나온 것” 이라며“이제는 기도 뜨거웠다. 위안부 문제를 일 문 의장은 추진 중인 남북국회 남북 지도자들이 일상화한 대화를 왕이 사죄하는 것으로 풀어야 한다 회담과 관련해“이미 북측과 친서 나누고 있어서 국회가 잘못 끼어들 는 취지의 문 의장의 발언에 일본 교환은 이뤄졌고, 날짜만 정하면 면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우려해 측이 반발한 최근 상황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상황” 이라며“2차 북 그렇게 목을 매 서두르지 않는다” 것으로 보인다. 문 의장은‘위안부 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지 고 말했다. 문제에 대해 한 말씀 해달라’ 는한 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문 의장은 앞서 연설에선“우리 외신기자의 요청에 별다른 언급을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전후 가 남북관계를 진전시키려는 것은 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192cm에 110.2kg…“비만” 주치의“전반적으로 건강 상태 아주 양호” 올해 72세인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은 키 192cm에 몸무게 110.2kg 으로‘비만’ (obese)이라는 건강검 진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메릴랜 드주 월터리드국립군의료센터에 서 받은 건강검진의 결과를 인용해 AP, 로이터통신 등이 13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검진 결과에 따른 트럼프 의 체질량지수(BMI), 즉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은 30.4다.

BMI가 30이 넘으면 비만으로 분류 된다고 AP는 설명했다.

1946년 6월 14일생인 트럼프 대 통령은 작년초 검진 때 몸무게가 108.4kg이었으나 1년 만에 2kg 가 까이 체중이 불었다. 주치의 숀 콘리는 작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몸무게를 4.5∼6.8kg 줄이라

는 권고를 했지만, 오히려 늘어났 다. 그러나 콘리는 백악관에 전달한 건강검진 결과 요약 메모에서“모 든 결과를 고려할 때 대통령은 전 반적으로 아주 양호한 상태를 유지 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보좌관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 령은 체중 감량 권고에 따라 작년 이후 생선을 섭취하는 횟수를 늘렸 지만, 여전히 케첩을 뿌린 잘 익은 (well done)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등을 백악관과 워싱턴의 트럼프인 터내셔널호텔을 오가며 즐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안정시 심장박 동수는 분당 70회, 혈압은 118(수축 기), 80(이완기)으로 정상 범위였 다. 주치의 콘리는 트럼프 대통령 의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약 의 복용량을 다소 늘려 처방했다고 밝혔다.

소매판매 예상밖 감소… 경기우려 고조 12월 소매판매 전월比 1.2%↓… 9년3개월래 최대폭 감소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으로 꼽 히는 연말 소매실적이 예상 밖 감 소세를 보였다. 3개월 만에 감소세 로 돌아서면서 9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후퇴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 가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고 14 일 밝혔다. 0.1~0.2% 증가를 예상 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수 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9월 이후로는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앞서 소매판매는 지난해 9 월 0.2% 감소세에서 벗어나 10~11 월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한 바 있다. 대부분 부문의 판매 실적이 부

진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 는 1.8% 줄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로 최대 감소 폭이다.‘온라인 유통 공룡’아마존을 비롯한 비점 포 소매판매도 3.9% 감소했다. 이 는 2008년 11월 이후로 최대폭이다. 지난해 연말 쇼핑시즌에 온라인 매 출이 두 자릿수대 증가세를 이어간 흐름에 비춰보면 다소 이외의 수치 인 셈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상승 했고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5.0% 증가세를 보였지만, 11월 추 수감사절(22일)·블랙프라이데이 (23일)부터 12월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쇼핑 대목에 되레 감소세

를 보였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이번 소매판매 실적은 소폭 증가를 예상 했던 경제전문가들을 충격에 빠뜨 렸다” 고 전했다. 당장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에도 부정 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 다.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활동의 70%가량을 차지한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마이클 피 어스 이코노미스트는“올해 미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예상보다도 더 약할 것이라는 의미” 라고 평가 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국제유가와 맞물린 휘발윳값 인 하를 변수로 꼽았다.

뉴욕상춘회 2월 월례회

뉴욕상춘회(회장 오세재) 2월 월례회가 14일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열렸다. 조태곤 총무 부회 장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 보고에서는 9일 설날 퍼레이드 참가 행진한 것과 최근 타계한 조병욱 전 회장과 박태환 전 회장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이 있었다. 또한 교통사고로 유니온 플라자 너싱홈에 입원해 있는 문만례 회원의 쾌차를 빌었다. 회원들은 맛있는 점심식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우애를 돈독히 했다. 참석자들이 초콜렛을 들고“해피 발렌타인 데이” “사랑합니다” 를 외치고 있다. △연락처: (718)483-5545 오세재 회장. <사진제공=상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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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FEBRUARY 15, 2019

“미, 북에 불가침선언·평화선언 채택 타진”“완벽한 비핵화 합의해도 주한미군 지속” 미 상원 동아태위원장“주한미군 철수는 기념비적인 실수 될 것”

교도통신, 미·일 정부관계자 인용 보도 ‘체제보장 통한 비핵화 양보 유도’의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오는 27~28일 열리는 북·미 2차 정상회 담을 위한 실무협의 단계에서 미국 이 북·미 양자 간 불가침선언과 평화선언 채택 방안을 타진한 것으 로 알려졌다.

15일 교도통신이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 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의 체제보장 을 통해 비핵화와 관련해 양보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이 같은 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핵미사일

프로그램 신고 등에 난색을 보이는 상황이어서 2주일 앞으로 다가온 2 차 북·미 정상회담 이전에 합의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고 교도통 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미국이 애초 한국전 쟁 종전선언을 검토했지만, 한국이 나 무역 전쟁을 벌이는 중국 등 전 쟁 당사국의 동의를 받는 조정이 단기간에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6~8일 평양에서 실무회담을 마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측과 협의한 내용을 일본과 한국 정부에도 전달했다. 미국은 내주에 김혁철 북한 국 무위원회 특별대표와 다시 실무협 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불가침선 언의 채택 여부가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 석했다. 그동안 북·미 협상에서는 비핵 화 조치의 선행을 요구하는 미국 측과 체제보장 및 경제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북한의 입장이 팽팽히 맞 서 교착 상태가 계속됐다. 미정부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실무회담에서는 불가침선언과 평 화선언에 합의하는 전제조건으로 핵무기 원료를 제조해온 영변 핵시

폼페이오“제재 완화 대가로 좋은 결과 얻는게 전적인 목표” “그 결정은 김정은에 달려, 약속 이행해야”…‘신뢰하라. 그러나 검증하라’강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북미 협상과 관련해“제재 완화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 는 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 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 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준비 작업을 위해 이번 주말 미국 팀이 다시 아시아에 파견될 것이라 고 언급, 실무협상의 재개를 예고 했다. 동·북유럽을 순방 중인 폼페이 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한 미 CBS 방송 과의 인터뷰와 14일 미국과 폴란드 공동주최로 열린‘중동 평화와 안 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에서 의 일문일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 다.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 2차정상 회담을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조건 부로 나마 협상 결과에 따른 제재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의미가 작지 않아보인다. 추가 실무회담에 앞서 북한의 구체적 비핵화 실행조 치를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북한 이‘좋은 결과’ 에 해당하는 충분한 실행조치에 나선다면 제재 완화에 전향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는 의미 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 제재 문 제와 관련해“제재들을 완화하는 데 대한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

폴란드 바르샤바의‘중동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를 마친 마이크 폼페이오 (왼쪽)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폴란드의 야체크 차푸도비츠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 회견하며 악수하고 있다.

내는 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 라 며“나는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 는데 매우 희망적” 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러한 결정을 하는 것은 김 위원장에게 달려 있을 것” 이라 며“그는 우리에게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말해왔으며, 지금은 그가 이를 이행할 시간”이라고 강조했 다. 그는 그러나 제재완화를 위해 서는 북한의 비핵화 약속에 대한 검증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점도 내비쳤다. 폼페이오 장관은‘주한미군 사 령관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래 북 한의 군사적 능력이 변화하지 않았 다고 언급한 가운데 북한이 비핵화 를 완수하겠다고 한 약속을 확신하

는가’ 라는 질문에“김 위원장은 우 리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그렇게 (비핵화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역시‘신뢰하라 그러 나 검증하라’ 는 말을 해왔다” 고답 했다. 그러면서“우리는 그가 그렇게 하는지를 봐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그렇게 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신 뢰하라 그러나 검증하라’ 는 대(對) 소련 군축협상 당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협상 구호로 유명한 문구이기도 하다. 이어“우리가 그걸 하는(검증하 는) 시점까지는 북한을 제외하고는 모든 나라가 지지해온, 전 세계가

설에 대한 국제사찰 수용 등을 요 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평화협정 등 법적 구속력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 하지만, 미 의회에서 승인될 공산 이 낮아 미국은 소극적이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작년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의 상응 조치를 조건으로 영변 핵시설 폐기 외에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검증 수용과 동창리 미사일 시설의 공개 폐기를 약속한 바 있 다. 미국은 이런 약속의 이행이 보 장되면 남북경협에 국한된 제재 완 화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을 수도 있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북한에 대해) 부과해온 제재는…” 이라며“모든 나라는 이것(대북 제 재)이 세계를 위한 최상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여겨왔다” 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제재를 언급하면 서‘미국의 제재, 유럽의 제재가 아 닌 유엔 안보리 결의’ 라고 부연했 다. 그는‘먼저 완전한 비핵화나 완 전한 비핵화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뒤 제재를 해제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즉답은 하지 않은 채“지난 수년간 미국은 북한과 협 상을 해왔지만, 우리가 한 것은 확 인도 안 하고 무턱대고 물건을 사 는 일이었다” 라고 비유하며“우리 는 우리가 뭔가를 할 것이라고 얘 기하고 나서 그들에게 아주 많은 양의 뭉칫돈을 건네거나, 경수로 건설에 합의해줬다. 그리고 북한은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며전 임 정권들의 대북 협상 실패 사례 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대북 관여 정책을 통해 상당 기 간의 핵·미사일 시험 중단, 유해 발굴절차 착수 등을 이뤄냈다며 “이는 괄목할만하게 좋은 결과이 며, 이제는 우리가 비핵화에 대한 조치를 위한 노력을 시작할 때이 다. 그리고 나는 이번 정상회담이 이러한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베트남 북 미 정상회담에서“가능한 한 멀리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이 번 회담에서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에서 합의한 비핵화 조항뿐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긴장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코리 가 드너(공화·콜로라도)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 위원장은 14일 북미가 완벽한 형태의 비핵화 합의를 하더 라도 주한미군 주둔은 계속돼야 한 다고 밝혔다. 가드너 위원장은 이 날 워싱턴DC 윌슨센터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정책 관련 토론회에 서“(북미가) 비핵화 합의, 심지어 가장 완벽한 형태의 비핵화 합의에 도달한다 하더라도 한미는 미군 주 둔을 지속하게끔 하는 합의를 하길 바란다” 며“미국의 지속적인 개입 과 주둔은 한국과 동맹국들의 안보 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미군이 한반도에서 떠나 는 것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대

하고 기념비적 실수가 될 것” 이라 며“안보 측면에서 우리의 전체적 인 인도·태평양 전략은 한반도에 서 지속적인 (안보)능력을 갖추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상원 동아태 소위 지도부인 민 주당 간사 에드 마키 의원과 가드 너 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 도 회의적으로 전망했다. 가드너 위원장은“만약 2차 정 상회담이‘우리는 정말로 비핵화 를 기대한다. 다시 만나자’ 라는 식 에 그친다면 이는 짝짜꿍 놀이에 불과하다” “면서“김정은이 시간을 버는 또 하나의 기회일 뿐이기 때 문에 중단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완화 및 군사적 리스크 완화 문제 있는데, 한 팀이 정상회담 준비를 를 발전시키고 리스크를 제거하는 계속해 나가기 위해 이번 주말에 방안에 대해서도 분명히 논의할 것 다시 아시아로 떠난다” 고 밝혔다. 이라고 밝혔다. 이어“나는 우리가 달성하고자 이어“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하는 바에 관해 이야기하지는 않을 미래를 어떻게 창출할지에 대해서 것이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도 논의해나갈 것” 이라며“그렇다. 는데 매우 희망적”이라고 덧붙였 이는 전적으로 우리의 목적” 이라고 다. 덧붙였다. 이와 관련, 스티븐 비건 국무부 그러면서“우리는‘검증 가능한 대북특별대표와 김혁철 북한 국무 방식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한반도 부 대미 특별대표 간 지난 6∼8일 의 비핵화’ 라는 우리의 목표에 대 ‘평양 담판’ 에 이은 추가 실무협상 해 명백하게 분명히 해왔다” 며 2차 이 내주 아시아에서 다시 열릴 것 정상회담을 통해“진짜 진전을 이 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뤄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강조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인권 했다. 유린 문제와 관련, 진행자가‘우려 그는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에 하는 바가 아닌가’ 라고 묻자“전적 서 무엇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으로 우려하는 바” 라고 답한 뒤“우 “우리는 두 나라(북미), 김 위원장 리는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인권 과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4가지 침해가 일어나는) 다른 모든 나라 주요 조항 각각에 대한 실질적인 에서의 인권 침해 문제에 관해 이 조치들을 이뤄내기를 희망한다” 며 야기하는 것과 같은 방식 그대로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 ▲ 비핵화 매우 자주 그들(북한)과 이야기하 ▲ 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 고 있다” 며“우리는 많은 목표를 갖 창출 노력 등을 꼽았다. 고 있으며, 그것들(목표들)은 복잡 이어“이들 조항 각각에 대한 진 하다. 우리는 모든 목표를 달성하 짜 진전을 이뤄내는 것이 우리의 고자 노력한다” 고 말했다. 목적”이라며“두 지도자(북미 정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이란에 상) 역시 그렇게 하기를 희망하고 대해서는 새로운 핵 합의 협상을 있다” 고 덧붙였다. 위해 12개의 요건을 제시한 반면 북 폼페이오 장관은 어떠한 가시적 한에 대해서는 협상의 전제조건을 진전을 보길 원하느냐는 추가 질문 따로 제시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 에“구체적 내용에 관해 이야기하 해“북한은 (이란과) 매우 다르게 지는 않으려고 한다. 우리는 많은 행동한다. 그들은 예멘을 불안정하 협상에 참여해왔고, 이 가운데 전 게 하지 않으며 시리아를 불안정하 부 알려졌던 건 아니고 최근 들어 게 하지 않는다. 그들은 거대한 암 며그 상당부분 알려지게 됐다” 며“우리 살 작전을 전개하지 않는다” 의 두 팀에 의해 이러한 작업이 진 러기 때문에 미국의 문제해결 접근 행되고 있는 것을 여러분도 보고 방식도 다르다고 주장했다.

2019년 2월 15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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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