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19
<제425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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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몸값 증명중” TEX 언론, 연일 호평 일색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 수(37)의 활약이 뜨거워 지자 현지 언론도 연일 호 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2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8억6650만원 몸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 다.
텍사스 지역 방송 매 체‘WFAA’는 19일 개 막 3주가 지난 시점에서 레인저스를 평가하며 지 난주 팀 내 MVP 중 하나 로 추신수를 꼽았다.
<B6면에 계속>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드라마 속 학교폭력
휘성 측“성폭행 모의는 누명” 에이미 사과 녹취록 공개 방송인 에이미(37)가 과거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이 자신 에 대한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폭로 한 가운데 해당 인물로 지목된 가 수 휘성(37) 측이 반박 영상을 공개 했다.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는 19일 오후 7시께 유튜브 계정에 약 7분짜리 영상을 올려‘에이미가 제3자로부터 전해 들은 잘못된 내 용을 휘성이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인지해 발생한 일’이라며 관련자 들과의 녹취를 증거로 제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에이미는 SNS 폭로 다음 날인 17일 휘성 소속사 가 반박문을 내자, 그날 밤 10시께 휘성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녹취에 는 에이미가 누구로부터 휘성의 성 폭행 모의 이야기를 들었는지, 잘 못된 사실이란 휘성의 설명을 들은 에이미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에이미가 관련 얘기를 들려 줬다고 지목한 인물이 휘성에게 “내가 그런 걸 왜 들려주냐. 네가 그 말을 할 리도 없다” 고 에이미 주 장을 반박하는 내용도 담겼다. 휘성은 에이미가 사과하자“네 가 잘못했다고 얘기해도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며“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고 울음을 터뜨리기 도 했다. 소속사는 영상 자막을 통해“휘 성이 성폭행 모의를 한 존재로 누 명을 쓴 상황” 이라면서“사실 여부 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SNS 글 하나로 인해 한 사람과 그의 가 정이 무참히 짓밟혀도 되는지 묻고 싶다” 고 항변했다. 냈다. 소속사 측이“제기된 의혹은 또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 대해서도“이미 6년 전 강도 높은 린다”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계속 조사를 통해 무혐의 (처분)를 받았 됐다. 다” 고 재차 강조했다. 급기야 휘성이 다음 달부터 케 동영상 공개와 함께 휘성도 직 이윌과 함께 여는 합동 콘서트‘브 접 SNS에 글을 올려“통화 녹음본 로맨쇼’ 도 취소됐다. 공개는 에이미 씨와 합의하에 진행 휘성은 이날 SNS 글에서“현재 된 것” 이라며“의혹 해소 및 사실 상황에서 원만한 공연이 이뤄지기 관계에 대한 객관적 인지를 위해 어렵다는 모두의 입장을 받아들여 녹취록을 공개했다” 고 밝혔다.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고 앞서 지난 16일 에이미는 과거 설명했다.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투약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집행유예를 선 그는 또 자신이 경찰에 불어버 고받은 뒤 2014년 졸피뎀 투약이 다 릴 것을 우려한 A씨가“ ‘성폭행 사 시 적발돼 벌금형을 받고서 강제 진과 동영상을 찍어 불지 못하게 출국됐다. 소속사가 공개한 영상과 관련해 하자’ 고 했다” 고 주장하며 녹취록 에이미에게 국제 전화를 걸었으나 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A씨로 휘성이 지목됐고 “전화를 하겠다”고 한 뒤 통화가 팬들은 입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이뤄지지 않았다.
“거짓말 좀 그만하세요” ‘더이스트라이트’이승현 법정서 눈물
‘더 이스트라이트’ 의 이석철(왼쪽), 이승현이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찰서에‘더 이스트라이트’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 하고 있다.
소속사 프로듀서로부터 상습적 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10대 보이밴드‘더이스트라이트’ 의멤 버가 재판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 다 눈물을 터뜨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 찬 판사는 19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예기획사 소속 문모 PD와 김창환 미디어라 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의 두 번째 공 판을 진행했다. 문 PD는 2015년부터 2018년까 지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 군 등을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 트 회장은 문 PD의 폭행을 알았음 에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 다. 미성년자인 이승현 군에게 전 자담배를 강요한 혐의도 있다. 문 PD가 이미 폭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이날 재판은 김 회장이 과연 문 PD의 폭행을 알았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승현 군은 2017년 6월 13일을 돌이키며“문 PD가 내가 축구를 한 것으로 오해해 스튜디오 문을 잠근 후 몽둥이 등으로 폭행했다” 며“잠시 도망쳤다가 다시 문 PD 에게 끌려올 때 김 회장을 만났으 나‘살살해라’ 고만 말하고 말리지 않았다” 고 증언했다. 또“김 회장이 평소 문 PD에게 “머리에 구멍을 내서라도 (실력을) 만들어놔라’ 고 했다” 며“ ‘(멤버들 이) 다치거나 죽으면 장례식장비 를 다 낼 테니 제대로 만들어놔라’ 라고도 말했다” 고 강조했다. 이 군은 문 PD가 자신에게 행한 폭행과 욕설 등을 떠올리면서 격하 게 흥분하고, 눈물을 쏟았다.
전종서 할리우드 진출하나…” ‘블러드 문’출연 논의 중” 배우 전종서(25)가 할리우드 영 화 출연을 논의 중이다. 18일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전 종서가 케이트 허드슨이 출연하는 영화‘블러드 문’ 에 출연하기 위한 논의 중이다” 라고 보도했다.
‘블러드 문’ 은 정신병원을 탈출 한 이상하고 위험한 능력을 가진 한 소녀가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어 지러운 현대 문명과 만나면서 벌어 지는 일을 그린다. 애나 릴리 아미 푸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콜라 이더에 따르면 전종서는 주인공 소녀 루 나틱 역 을 제안 받았다. 이 에 대해 전 종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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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 마이컴퍼니는“할리우드 에 이전시로부터 제안을 받아 오디션 에 참여했다” 며“아직 출연을 논의 중이다” 고 밝혔다.
분노할 수밖에 없는 논픽션 불길한 징조도, 불안한 예감도 없던 익숙하고 평범한 아침이었다. 아들 선호(남다름 분)가 옥상에서 떨어져 혼수상태란 얘기를 듣기 전 까지는. JTBC 금토극‘아름다운 세상’ 속 박무진(박희순)-강인하(추자 현) 부부가 예고도 없이 맞닥뜨리 게 된 이날은 픽션이지만 동시에 학교폭력 피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방범죄 유의하고‘신고하면 해결’메시지 분명히 전달해야” 겪은 현실이기도 하다. 이야기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봐도 분노할 수밖에 없는 학교폭력 소재 드라마는 꾸준히 나온다. 최 근에만 해도‘아름다운 세상’ 뿐만 아니라 MBC TV 월화극‘특별근 로감독관 조장풍’등 복수의 작품 이 학교폭력 현실을 그렸다. 특히‘아름다운 세상’속 학교 폭력은 범죄 묘사부터 학폭 피해자 와 가해자,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 주변 인물들 태도까지 현실을 쏙 빼닮았다. 가해자인 준석(서동현) 아빠이 자 학교 재단 이사장인 오진표(오 만석)은 선호의 사고가 학교 이미 지 추락으로 이어질까 전전긍긍한 다. 교감 역시 인하가 다른 학생들 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조차 꺼리며 진상을 파헤치기는커녕 은 폐하는 데 일조했다. 경찰도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선호의 자살미수라고 결론 지으려 하고, 준석 외 가해자 학부 모들도 침묵하면서 오히려 동네 집 값 하락을 걱정하는 적반하장의 태 도를 보인다. 가해자들은“장난 좀 친 거였는데”라며 자신들이 저지 른 일의 무게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속 선 우(김민규)가 당한 폭력 역시 수위 가 심각하다. 피해자가 되려 가해 자로 몰리고, 교사 조진갑(김동욱) 은 선우를 구하려는 과정에서 폭력 교사라는 누명을 쓰고 교단을 떠난 과정만 봐도 성인 조직의 범죄 못 지않다. 이렇듯 학교폭력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드라마들에 시청자들은 각 각 학생, 학부모, 교사 입장에서 분
노한다. 고통스러운 과정에는 공감 하고, 권선징악의 결말에는 충분하 지는 않지만 그래도 통쾌함도 느낀 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드라마가 학 교폭력을 담을 때는 공감 기능 외 에 더 많은 부분에서 조심해야 한 다고 주문한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 의회장은 14일“피해자가 가해자로 몰리는 에피소드 등은 오히려 아이 들에게 모방범죄 여지를 줄 수 있
다” 라고 우려했다. 그는“상스러운 말 등으로 피해 자를 욱하게 만들어서‘쌍방 피해’ 로 가게 되면 피해자가 오래 피해 를 봤더라도 같이 처벌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 그런 걸 상세하 게 재현하면 모방 범죄를 부를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학교폭력을 신고하면 보호받을 수 있고 문제가 해결된다는 메시지 도 충분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조 회장은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애써도 권력 앞 에선 안 된다’ 라는 메시지로 가면 폭력이 정당화된다” 라며“학교폭 력을 소재로 하는 드라마라면‘죄 를 지으면 언제라도 벌을 받는다’ 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줘야 한다” 라고 했다. 현직 교사 임모(33·여) 씨도 “현실은 잔혹하고 학교폭력에 대 한 처벌도 그리 세지 않다”라며 “드라마에서라도 학교폭력위원회 를 통해 정의가 구현되고 가해자 처벌이 강화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현실도 개선이 되면 좋겠다”라고 공감했다.
방탄소년단, 새앨범 발매 첫주 판매량 213만장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 매 1주일 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돌 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19일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 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미니앨범‘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지난 18일 까지 총 213만480장 판매량을 기록 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첫 주 최다 판매량으로, 지난해 5월 발 매한 정규 3집‘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기록한 첫주 판매량 100만 3천524장(5월 18일~24일)을 두 배 이상 넘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해 단 5일 만 에 선주문 268만5천30장을 기록하 며 화제를 모았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세계 86개 지역 아이튠스‘톱 앨범’차트 1위 에 올랐다. 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 체 스포티파이에서 수록곡 전곡이 한국 가수 최초로‘글로벌 톱 200’ 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작은 것
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글로벌 톱 200’3위, 미국‘톱 200’ 4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고 기록 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 트는 새 앨범이‘빌보드 200’ 과‘오 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에서 국내 첫 컴백 무대를 펼쳤다.
연예
2019년 4월 20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가뭄 속 흥행 보증 확인된 사극, 올해는 릴레이 예고 정통부터 고대사·퓨전·판타지까지 장르도 다채 “제작비 많지만 흥행 가능성 커…실험의 장이 된 사극” 한동안 안방극장에서 만나기 어 려웠던 사극이 올해 다양한 장르로 풍성하게 찾아온다. 지난해 가뭄 속 콩 나듯 선보인 tvN‘백일의 낭군님’ 과 SBS TV ‘황후의 품격’등을 통해 사극이 제 작비는 많이 들어도 흥행에는 유리 하다는 공식이 방송가에 자리 잡은 덕분이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 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되는 해 로, 최대한 정통 사극의 느낌을 살 린 근대사극을 지상파에서 연이어 만날 전망이다. 올해 첫 포문은 SBS TV‘녹두 꽃’ 이다. 조정석, 윤시윤, 한예리가 주연으로 나서는 이 작품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 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SBS 관계자는“임정이나 3·1 운동 기념하는 의미도 있고, 현 시 국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기획” 이 라며“최근 정통 사극이라 부를 수 있을 만한 별로 없었는데‘녹두꽃’ 이 그런 작품이 될 것” 이라고 설명 했다. 다음 달 4일부터 이요원과 유지 태가 호흡할 MBC TV‘이몽’ 은일
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 이 펼치는 첩보 액션극이다. 지난해 tvN‘미스터 션샤인’ 이 역사에 쓰이지 못한 이름 없는 의 병들에 주목해 호평받은 데 이어 이념적으로 평가가 엇갈렸던 김원 봉을 어떻게 새롭게 그려낼지가 주 목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나 신 분에 집중하거나, 판타지나 액션을 가미해 스타일을 살린 작품들도 라 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오는 6월 TV조선이 선보일‘조
선생존기’ 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 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판타지 활극 이다. 출연진으로는 강지환과 경수 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7월에는 MBC TV에서 조 선 시대 여자 사관들을 전면에 내 세운‘신입사관 구해령’ 을 방송한 다. 당시에는 별종 취급받은 여사 관들이 남녀유별, 신분 귀천이라는 해묵은 진리에 맞서며 사회에서 작 은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통쾌하 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
품은 특히‘대세’차은우가 신세경 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고돼 관 심이 집중됐다. 9월에는 JTBC에서 로맨스 퓨전 사극‘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를 방송한다. 만인지상인 왕이 자신의 첫사랑 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 파당‘꽃파당’ 을 만나 조선에서 가 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 인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이 작품은 내용만 봐도 예상되듯 동명 웹소설 을 원작으로 한다. 워너원 활동을 끝내고 솔로로 나선 박지훈이‘미모’ 를 살릴 것으 로 기대되는 작품으로,‘화랑’등 꽃미남 사극의 계보를 이어갈지 주 목된다. 스케일 큰 사극들도 올해 안에 연이어 만난다. 송중기, 장동건 등 출연진은 물 론 지역 세트장까지 화려해 기대를 모으는 tvN‘아스달 연대기’ 는지 금껏 안방극장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 이야기 를 다룰 판타지극으로 눈길을 끈 다. 여말선초를 배경으로 하는 JTBC‘나의 나라’ 는 김영철, 장혁 등 사극에서 검증된 베테랑들과 양 세종, 우도환, 설현 등 청춘스타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고됐으며 특 리하다. 그래서 계속 시도하는 것 히 액션이 강조돼 스타일리시한 사 같다” 라고 말했다. 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사 다시 일어나는‘사극 바람’에 극 자체가 버릴 수 없는 매력적 소 대해 방송가 관계자들은 포기할 수 재” 라며“다만 역사를 보여주는 방 없는 장르의 매력과 높은 흥행 가 식이 바뀐 것 같다. 특히 올해는 문 능성을 꼽는다. 화인류적 관점에 상상력을 더한 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제 ‘아스달 연대기’ , 장르적 해석이 돋 작비는 일반극보다 1.5배가량 들지 보이는‘해치’ , 역사 바깥으로 간 만 지난해만 보더라도 시청률이 높 ‘왕이 된 남자’등 다양한 해석이 은 편” 이라며“또 지상파는 소품이 각축전을 벌인다. 사극이 새로운 나 장소 사용에서 비지상파보다 유 실험의 장이 됐다” 라고 분석했다.
박나래 장기 집권…클립 재생수만 월 400만뷰 지분 7할은‘나 혼자 산다’…연예대상 무대는 최고 재생수 개그맨 박나래의‘대세 행보’ 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박나래는 최근 tvN‘짠내투어’ 에서 하차하고도 총 9개 프로그램 에서 고정 멤버이자 중심축으로 활 약한다. tvN 새 예능‘미쓰 코리아’ ‘풀 , 뜯어먹는 소리’시즌3,‘도레미 마 켓’ , MBC TV‘나 혼자 산다’ ,‘구 해줘! 홈즈’ , MBC 에브리원‘비디 오스타’ , JTBC4‘마이 매드 뷰티’ , 라이프타임‘밝히는 연애코치’등 이 모두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이다. 지상파와 종편, CJ ENM등 주
요 방송사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박나래는 대상 수상 불발로 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 쉬움을 남긴‘2018 MBC 연예대 마트미디어렙(SMR)이 자체 통계 상’ , 최근 하차한‘짠내투어’ , 종영 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4월 9일 한‘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 부터 이달 8일까지 집계한 데 따르 먹지?’ 로도 상당한 조회 수를 올렸 면 1년간 박나래가 기록한 온라인 다. 또 박나래는 고정 출연 중인 클립 재생수는 4억 회가 넘는다. 월 ‘코미디빅리그’ 와‘도레미 마켓’ , 평균 재생수는 약 376만 회로, 400 ‘비디오스타’로 꾸준히 재생수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게스트로 출 만 회에 육박했다. 온라인에서 박나래의 메인 프로 연한 tvN 수미네 반찬’ , 전화 연결 그램은 역시‘나 혼자 산다’ 다. 이 만 한 KBS 2TV‘해피투게더4’등 프로그램에서 그가 나온 클립은 2 에서도 재생수를 견인하며 이름값 천700만 뷰를 넘기며 박나래가 출 을 톡톡히 했다. 연한 클립 전체 재생 수 중 무려 SMR은“해당 수치는 제목에 박 69.4%를 차지했다. 나래 이름이 직접 언급된 클립 재
생수만 집계한 것으로 출연 클립으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 로 범위를 넓히면 그 수치가 더욱 클립은 온라인에서도 크게 회자하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 며 188만 뷰를 넘겼다. 다. 재생수 상위권 대부분을‘나 혼 개별 클립 기준으로 가장 높은 자 산다’클립이 차지한 가운데, 재생수를 기록한 것은‘2018 MBC ‘국민 썸녀’ 라는 별명답게 남성 출 연예대상’특별무대다. 당시 박나 연자들과의 조합이 돋보이는 클립 래는 제니의‘솔로’ (SOLO)에 맞 이 많다. 박나래는 오랫동안 함께 춰‘죄니’ 로 변신, 치명적인 댄스를 활동한 양세형은 물론, 김충재, 쌈
디, 다니엘 헤니, 정해인과도 웃음 을 줬다. 물론 여자 출연자들과의 궁합도 좋다. 한혜진, 화사와의 호흡은 17 년 지기 절친‘벅지 시스터즈’ 와마 찬가지로 자연스럽고 즐거워 시청 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박나래가 최근‘짠내투어’ 에서 하차하고 새로 시작한 3개 프로그 램 중 현재까지 가장 좋은 온라인 성적을 거두는 것은 회당 평균 재 생수 약 36만 회‘미쓰 코리아’ 다. 박나래는 일명‘나래바’ 로 알려진 손맛을 본격 발휘 중이다. ‘풀 뜯어먹는 소리’ 는 온라인에 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지만, ‘구해줘! 홈즈’ 는 이보다 긍정적이 다.‘복팀’팀장을 맡은 박나래는 ‘덕팀’팀장을 맡은 김숙과 경쟁하 며 맛깔나는 집 소개로 시청자 호 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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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SATURDAY, APRIL 20, 2019
“맨시티, 오늘밤 한번 더 울려주마” 토트넘, 이번엔 EPL 무대서 격돌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영입 관심” “리베리 대체자로 생각” 스페인 언론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바이에 른 뮌헨은 올 시즌을 끝으로 프랑 크 리베리, 아르연 로벤과 결별한 다. ‘골닷컴’스페인판은 18일 손흥 민의 이적설과 계약 현황을 다뤘 다. 손흥민은 같은날 맨체스터 시 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 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4강 진 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주가는 폭등했다.‘트 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추정 몸값을 6,500만 유로으로 소개했다. 한국 선수 역대 최고 몸값이다.
‘골닷컴’ 은 손흥민에 대해“손 흥민은 2023년 6월 30일까지 토트 넘과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타 팀 들의 관심을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재계약에 서명했다” 면서“바이아 웃 조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고 추정했다. ‘골닷컴’ 은 손흥민에 관심을 두 고 있는 팀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꼽았다. 뮌헨은 로벤과 리베리라는 양 날개 조합과 이번 시즌을 끝으 로 결별한다. 코망, 나브리가 있지 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골닷 컴’ 은“손흥민을 두고 수많은 루머 가 있다. 특히 뮌헨은 손흥민을 리 베리의 대체자로 생각한다”고 설 명했다.
월드스타‘인증’손흥민, 호날두 제치고 FIFA20 표지모델 1위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모하메 드 살라와 같은 스타들로 가득 찬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한 국인이었다.”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18일 FIFA20 표지모델 팬 투표 1위에 올라 유럽에서도‘슈퍼스타’ 임을 당당히 인증했다. 이에 영국 매체‘더 선’ 은“리오 넬 메시,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와 같은 스타들로 가득 찬 리스트 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한국인이 었다” 고 보도하며“손흥민이 크리 스티아노 호날두를 근소하게 따돌 렸다” 고 보도했다. 더 선은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 로 2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더 선은“손흥민의 인기가 에티 하드 스타디움서 2골을 폭발시킨 뒤 치솟았다” 며“이 투표로 손흥민 이 표지모델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 지만 EA스포츠에게 확실히 고민 거리를 안겼다” 고 전했다. 손흥민은 총 20만 6551표를 득표 했다. 호날두는 20만 4004표로 2위 에 올랐다. 메시는 19만 2546표를 받았다. 중국의 우 레이도 6만 4411 표를 얻어 7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 을 끌었다.
“무조건 이겨야 돼!” 웨스트브룩, PO 탈락 위기에‘필승’연호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 마시티 썬더의 에이스 러셀 웨스트 브룩(31)이 승리를 외쳤다. 19일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플 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는 어 떤 부분을 수정하겠느냐’라는 질 문을 받고“무조건 이기겠다! 무조 건 이기겠다!” 고 답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른 오 클라호마시티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만나 1~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2패를 추가할 경우 오클라호마 시티는 탈락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1~2차 전이 원정에서 열렸다는 점이다. 20일 3차전, 22일 4차전은 오클라호
마시티의 홈 체육관 체서피크 에너 지 아레나에서 열린다. 홈 팬들의 응원을 업고 반격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웨스트브룩의 활약이 중요 하다. 지난 15일 1차전에서 24점 10리 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17일 2차전에선 14점 9리바운드 11 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했다. 웨스트 브룩은 2차전 패배 뒤 ESPN을 통 해“오늘 밤 패배를 용납할 수 없 다. 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 고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정 규리그 평균 득점 22.9점, 리바운드 11.6개, 어시스트 10.7개로 시즌 트 리플더블을 세웠다.
‘슈퍼 소니’손흥민(27·토트 넘)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또 다시 악몽을 안길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 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맨시티와 EPL 34라운드 방문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UCL) 8강 1차전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1일 동안 세 번이나 맞붙 게 됐다. 맨시티와의 UCL 8강에서 3골 (1, 2차전 합계)을 터뜨리며 토트넘 의 4강을 이끈‘맨시티 킬러’손흥 민은 무대를 EPL로 옮겨 다시 맨 시티를 상대한다. 최근 4경기에서 5개의 공격포인트(4골 1도움)를 기 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핵으로 활약 한 손흥민이다. 김대길 KBSN 해 설위원은“양 팀 모두 UCL 결과를 잠시 잊고 리그에서의 순위 경쟁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이 때문에 토트넘도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보 다는 손흥민의 선발 기용 등 정예 전력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양 팀의 경기는 EPL 우승 경쟁 과 다음 시즌 UCL 출전팀 판도가 뒤흔들릴 수 있는 빅 매치다. 19일 현재 33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승점 83으로 34경기를 치른 리버풀(1위 ·승점 85)에 이어 2위다. 한 시즌
최근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이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만난다. 이번에는 2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 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다. 그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3골(1, 2차전 합계)을 터뜨렸다.
“내년 챔스 티켓 잡아라”총력전 “손흥민, 제발 맨시티 좀 꺾어줘” 우승 다투는 리버풀 팬들도 응원 총 경기 수는 팀당 38경기. 맨시티 가 토트넘에 패하면 승점 차를 좁 히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 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부지리를 노린 선두 리버풀의 팬들이 손흥민 을 응원하는 희한한 상황도 벌어졌 다. 일부 리버풀 팬은 손흥민의 인
스타그램 게시물에“한 번만 더 맨 시티를 꺾어주세요” “리버풀을 위 해 맨시티전에서 골을 넣어주세 요”등의 댓글을 남겼다. 3위 토트넘(승점 67)은 4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UCL 출전권을 안 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순위를 유
지해야 한다. 4위 아스널(승점 66· 골득실 +26), 5위 첼시(승점 66·골 득실 +21) 등이 토트넘을 맹추격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 넘 감독은“맨시티는 EPL 우승을 위해, 우리는 UCL 출전권 획득을 위해 싸울 것이다. 앞선 승리의 기 쁨은 잊고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자 신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21골) 경신에 도 전한다. 현재 손흥민은 시즌 총득 점 20골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vs강정호, 류현진vs최지만 맞대결 언제일까 류현진과 강정호, 류현진과 최 지만은 언제 투타 맞대결을 펼칠 까. 최근 몇 년간 한국인 메이저리 거 맞대결은 종종 벌어졌다. 아무 래도 타자 대 투수의 구도가 타자 대 타자, 투수 대 투수보다 흥미롭 다. 그런데 오승환(콜로라도)은 보 직 특성상 등판 시기가 불분명하 다. 한국인 타자들과의 맞대결 시 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사실 류현 진(LA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류현진과 강정호(피츠버그), 류현 진과 최지만(탬파베이)의 맞대결 도 변수가 많다. 류현진(LA 다저스)의 복귀전 이 20일 밀워키와의 원정경기로 확 정됐다. 자연스럽게 류현진과 강정 호(피츠버그)의 맞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애당초 류현진은 18~21일 밀워키와의 원정 4연전을 건너 뛰 고, 23~25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3연전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예상을 뒤엎고 21일 선발로 류현진 을 예고했다. 클레이튼 커쇼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류현 진이 컵스전서 복귀할 경우 27~29 일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 등판은 거의 힘들어진다(24일만 예외, 29일 등판 가능하기 때문). 결국 류현진이 21일에 복귀하면 서 피츠버그 3연전 등판 가능성은 상당히 커졌다. 단순히 일정만 볼
류현진, 강정호, 최지만(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
때 27일에 맞대결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물론 워커 뷸러의 등판 간격 조정 및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마치고 돌아올 리치 힐의 메이저리 그 복귀전, 시즌 초반 타격 페이스 가 썩 좋지 않은 강정호의 벤치 대 기 가능성 등이 변수다. 그래도 현 시점에서 류현진과 강정호의 사상 첫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KBO 통산기록은 30타수 5안 타, 타율 0.167 1홈런. 강정호가 홈 런 1개를 뽑아냈으나 전반적으로
류현진에게 고전했다. 마지막 맞대 결은 2012년 10월4일 대전이었다. 26~28일 이후 만날 가능성도 있 다. LA 다저스와 피츠버그가 5월 24~26일에 PNC파크에서 3연전을 치르기 때문. 메이저리그는 같은 리그의 다른 지구 소속팀들과 홈과 원정을 오가며 3~4연전을 한 차례 씩 소화한다. 류현진과 최지만도 아직 맞대결 을 펼친 적이 없다. 최지만은 최근 메이저리그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심지어 주로 아메리칸리그(LA 에 인절스, 뉴욕 양키스) 팀들에 몸 담 았다. LA 다저스는 매년 에인절스 와 인터리그 서브웨이 시리즈를 펼 친다. 그러나 최지만이 뛴 2016년에
는 류현진이 어깨 및 팔꿈치 수술, 재활로 1경기 등판에 그쳤다. 올 시즌 류현진과 최지만이 처 음으로 맞대결을 가질 수도 있다. LA 다저스의 올 시즌 인터리그 상 대 팀들이 LA 에인절스를 제외하 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이 다. LA 다저스와 탬파베이는 5월 22~23일 트로피카나필드, 9월18~19 일 다저스타디움에서 각각 2연전씩 총 4경기를 치른다. 두 사람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 르고, 류현진의 등판 순번이 맞아 떨어지면 맞대결 성사 가능성은 커 진다. 무엇보다 최지만이 올 시즌 탬파베이 주전 1루수, 중심타자로 입지를 굳혀가는 게 고무적이다.
“추신수, 연봉 2100만달러 몸값 증명 중” <B1면에서 계속> 추신수는 지난 5경기 타율 4할7 푼4리 1홈런 3타점 6득점 출루율 .565 장타율 .842 맹타를 휘둘렀고, 텍사스는 4승1패 호성적을 거뒀다. 이 매체는 타자 중 추신수를 가 장 먼저 언급하며‘출발은 더뎠지 만 추신수는 올 시즌 연봉 2100만 달러(약 238억6650만원) 가치를 증 명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지난주 출루율 5할6푼5리에서 나 타나듯 추신수는 구장 어느 곳에 뛰든 리드오프 자리를 꽉 쥐어잡았 다’ 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선발 13 경기 중 12경기를 1번타자로 나왔 다.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 출장 비 율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좌익수로 5경기 44이닝, 우 익수 2경기 17이닝을 뛰었다. 총 7 경기 61이닝을 소화했다. 지명타자 로 8경기를 나온 가운데 외야 수비 출장과 비율이 비슷하다. 타격에 수비 비중까지 높아지면서 몸값을 충분히 한다는 평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CBS스포츠’ 도 판타자 베 이스볼 관련 기사에서 추신수를 최 고 선수 중 하나로 추천하며 ’ 36세 텍사스 타자 추신수가 LA 에인절 스 3연전을 지배했다. 홈런 1개 포 함 6안타 4득점 3타점을 올렸다. 시 즌 16경기 중 10경기에서 안타를 쳤 고, 그 중 7경기가 멀티히트’ 라고 칭찬했다. 개막전 선발 제외 충격 속에 시 즌 첫 3경기를 10타수 1안타로 시작 한 추신수였지만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 중이다. 시즌 16경기 성적은 타율 3할4푼5리 19안타 1홈런 8타 점 10득점 8볼넷 출루율 .446 장타 율 .600 OPS 1.046. 텍사스 팀 내 최 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추신수는 올해와 내년까지 연봉 2100만 달러 계약이 남아있다. 텍사 스 최고 연봉으로 항상 그에 대한 평가 잣대로 작용한다. 그동안 몸 값이 악평으로 이어졌지만 첫 올스 타에 선정된 지난해부터 조금씩 여 론이 바뀌고 있다. 몸값 가치를 증 명하기 시작한 추신수의 여정이 본 격적으로 시작됐다.
2019년 4월 20일(토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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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APRIL 2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