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5, 2019
<제431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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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1순위” MLB닷컴 기자 35명 중 27명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MLB닷컴은 24일 자 사 취재기자 35명을 대상으로‘현시점에 서 사이영상을 준다 면 누가 받겠는가” 라 는 설문을 진행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였다. 35명 중 약 77% 인 27명의 기자가 내 셔널리그 사이영상 대상자로 류현진(32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을 꼽았다.
<B9면에 계속>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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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연예
빌보드 꿈꾼‘킬빌’하이라이트 남기고 장기 표류 MBC“법적조치 포함해 방송 완성에 최선” “애초에 무리한 계약이었을 수 있어…피해는 출연자 몫”지적도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아티스 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MBC TV 힙합 경연 프로그램‘킬 빌’ 이‘빌보드 입성’ 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장기간 결방 중이 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킬빌’ 은 마지막 11회를 남겨두고 장기 제작 지연 상태이다. 지난 4월 19일 10회 가 방송된 지 두 달도 넘은 상황이 다. 제작 지연의 원인은 최후의 2인 으로 남은 래퍼 도끼와 비와이가 미국 촬영에 나섰지만, 그들에게 곡을 주기로 한 DJ 칼리드와 만나 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비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제 작진이 미국에서 촬영이 있다고 해 서 사비를 들여 찾아갔는데, 제작 진은 오지도 않았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DJ 칼리드와의 계 약 내용은 명백하다며 제작을 완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2개월 이상 제작이 표류하면서 방송사 내 부에서도“사실상 미완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 가 나온다. 다만 MBC 공식 입장은 “방송을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다. ‘킬빌’ 은 처음부터 끝까지‘빌 보드 점령’을 목표로 했다. 도끼, 비와이, 양동근, 제시, 치타, 산이 등 대표 래퍼들이 경합에 나선 이 유도 미국 유명 뮤지션이자 곡만 냈다 하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DJ 칼리드와의 신곡 협업 때문이 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목표이자 본 질이었던 DJ 칼리드와의 접점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면서 프로그 램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잡음이 예견 된 것이었다는 지적도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통화 에서“사전에 충분한 계약을 통해 서 진행했을 것인데 애초에 시작할 때 제대로 계약이 안 됐을 수 있다. 계약으로 움직이는 건 쉽게 파기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 이라고 지 적했다. 그는 이어“거기다 프로그램이 논란도 있었고, 관심도 낮고 그래 서 전반적으로 잘 진행되지 않았을 수 있다” 라며“엠넷‘쇼미더머니’ 도 해외와 사전에 충분한 교감이
TUESDAY, JUNE 25, 2019
승리, 입영대상 전환 ‘성매매 알선’혐의… 입영연기한 만료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이승현)의 입영연기 기 한이 24일 자정을 기점으로 만료된 다. 병무청 관계자는 24일“승리의 입영연기 기한이 오늘 밤 만료된 다” 면서“내일부터는 현역 입영 대 상자로 신분이 전환된다”고 밝혔 다. 그는“승리를 포함해 입영을 연 기한 병역 이행 의무자들에게 새로 운 입영 일자를 재통보할 예정” 이 라며“관련 규정에 따라 날짜를 정 해 조치할 것” 이라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승리뿐 아니 라 입영연기를 한 병역 이행 의무 자들이 많다” 며“이들에 대한 구체 적인 입영 일자는 종합적으로 고려 해서 정할 것으로 아직 승리 측의 추가 입영연기 신청은 접수되지 않 았다” 고 전했다.
지난 3월 병무청은 승리가 제출 병무청 관계자는“규정에 따라 한‘현역병 입영연기원’ 을 허가했 동일 사유(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 고, 승리의 육군 입대일은 3개월 연 로는 한 번만 더 연기할 수 있다” 며 기됐다. “이후에는 법에 저촉되지 않을 경 병역법 시행령 129조(입영일 등 우, 다른 사유로 연기원을 내게 돼 의 연기)에 따르면 입영연기는 질 있다” 고 설명했다. 병, 천재지변, 학교 입학시험 응시, 경찰 수사를 받는 승리가 만약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 등에 해당 구속되면 병역법 제60조와 병역법 할 때 가능하다. 시행령 제128조에 따라 입영은 추 경찰 수사를 받는 승리는‘그 밖 가로 연기된다. 의 부득이한 사유’ 에 해당되어 연 경찰은 승리를 오는 25일 검찰 기가 허용됐다. 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영화‘신과함께’일본서도“흥행 순항”
있는 상황에서 진행한다. 여러 가 아니라 경연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 지로‘킬빌’ 은 무리한 기획이었을 트의 능력과 제작진의 꼼꼼한 협업 가능성이 크다. 결국 피해는 출연 준비에 달렸다는 게 증명됐다. 자 몫이 됐다” 라고 덧붙였다. 임진모 음악평론가도 통화에서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큰 인 “근래 방탄소년단, NCT, 블랙핑크 기를 얻으면서 빌보드 차트에 연이 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자주 올 어 곡들을 올리자 국내 경연 프로 리고 있어서 빌보드가 먼 나라 얘 그램들이 너도나도 빌보드, 세계 기가 아니라 가까운 얘기가 된 느 무대 진출을 외치는 것이 사실이 낌이 있다” 라며“그러나 빌보드를 다. 너무 쉽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부작 ‘킬빌’외에도 엠넷‘프로듀스 용도 초래할 수 있다” 라고 꼬집었 엑스(X) 101’역시 초반 빌보드 진 다. 출을 모토로 내세우며‘국민 프로 그는“미국·유럽 시장에 진출 듀서’ (투표권을 가진 시청자)의 관 하기 위해선 디테일한 접근방식과 심을 끌고자 홍보했다. 체계화가 필요한데, 일부가 성공했 그러나 여러 프로그램의 사례를 다고‘우리는 무조건 다 된다’는 통해 결국 빌보드 진입 여부는 프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라고 지 로그램이나 방송사의 홍보능력이 적했다.
영화‘신과함께-죄와벌’이 일 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달 24일 일본 전국 42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이달 23일 기준 5천100만엔(5억5천 만원)의 흥행 수익을 냈다. 같은 시기 일본에서 개봉한 한 국영화‘1987’ (9개 스크린)과‘그 것만이 내 세상’ (20개 스크린)보다 훨씬 많은 스크린을 확보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도쿄
극장가를 중심으로 매진이 이어지 고 있다” 면서“한국영화 팬층뿐만 아니라 젊은 일본 관객도 많이 찾 고 있다” 고 전했다. ‘신과함께-인과연’도 오는 28 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한국영화로 서는 이례적으로 예매량 3천500장 을 넘어섰다. ‘신과함께’시리즈는 국내에서 총 2천668만명을 불러모았고 대만, 홍콩 등지에서도 개봉해 흥행했다.
‘동상이몽2’100회, 추자현 부부 출연에 시청률 수직상승 SBS TV 부부 관찰 예능‘동상 이몽2 - 너는 내 운명’100회 특집 시청률이 7.8%를 기록하며 크게 올랐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 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부 터 방송한‘동상이몽2’시청률은 5.8%-7.8%로 집계됐다. ‘동상이몽’ 은 최근 한 달 동안 시청률 5%대를 벗어나지 못했지 만, 이날 방송에선 100회 특집을 맞 아 프로그램 전성기를 안겨다 준 추자현-위샤오광(于曉光) 부부(일 명‘추우커플’)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약 1년 3개월 만에 ‘동상이몽2’에 돌아온 부부는 결혼식과 돌잔치 를 준비했다. 둘은 2017 년 1월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지난해 6월에는 아들 바 다를 품에 안았다. 결혼식 리허설을 하
던 이들은 감정이 북받쳐 동시에 “결혼식장에서 천진난만하게 기다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남편에 려주는데 갑자기 기분이 이상하더 대해“늘 기다려주는 사람” 이라며 라” 라고 리허설 때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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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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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 디테일한 여의도 정치 군상이 여기에 “늘 스포트라이트 받는 곳을 실제로 움직이는 사람들 이야기” 다선 의원 부럽지 않은 존재감 을 자랑하는 능구렁이 특보급 보좌 관부터 누군가에게 줄 대지 않으면 다음 선거가 걱정인 초선 비례의원 까지. JTBC 금토극‘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에는 그야말로 여 의도의 온갖 정치군상이 그대로 녹 아 있다. 오랜만에 돌아온 정통 정 치드라마라 반갑기도 하지만, 꽤 디테일한 인물 설정과 에피소드에 더욱 눈길이 간다. 주인공이자 송희섭(김갑수 분) 의원실의 야망 넘치는 수석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은 뛰어난 직관과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적기를 놓 치지 않는 행동력을 모두 갖춘 인 물이다.‘보좌관 하나만 잘 둬도 4 년 농사 풍작’ 이라는 말은 송희섭 을 위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 다. 주인공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하 거나 반드시 악하지만은 않은 장태 준은 상당히 현실적이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봐 준 이성민(정진영)을 등지고 송희섭 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여의도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 는 일이다. 국감 파행을 막고자 송 희섭이 부강전자 노조 시위대를 찾 아가 심기를 긁은 후 폭력 사태가 벌어지게 한 것도 장태준이었다. 이따금 볼 법한‘정치쇼’ 의 한 사례 이다. 이렇듯 과정에는 악이 개입됐으 나, 결국 송희섭은 위기에서 벗어 났고 이성민과 강선영(신민아)은 원한 질의를 마치는 데 성공했다. 국감 후 대폿집에서 술 한 잔 기울 이는 성민을 찾아간 장태준의 모습 은 선과 악, 과정과 결과, 이상과 현
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든 다. 제목은‘보좌관’ 이지만 이 작품 에서는 국회의원들 역시 다양한 모 습으로 담겼다. 실제 보좌관 출신 정현민 작가가 집필해 화제가 된 KBS 2TV‘어셈블리’ (2015)가 의 원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도 보 좌관을 더 중점적으로 그린 것과 대조적인 부분이다. 대한당 원내대표이자 4선 의원
송희섭은 눈웃음만 봐도 징그러운, 부끄러움을 모르는 탐욕가다. 청와 대에서 칠순 잔치를 꿈꾸는 그는 태준이 꼭 필요하지만, 자기보다 주목받는 건 또 싫다. 그야말로 정 치인의‘본능’ 을 대변한다. 그와 대척점에 선 대한당 환경 노동위원회 상임위원장 조갑영(김 홍파) 역시 상대를 이용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기회주의자이다. 물론 정반대 인물도 있다. 정의
‘기생충’,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1위 영화‘기생충’이 프랑스 역대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성적을 기 록했다. 24일 CJ ENM은‘기생충’ 이지 난 22일 프랑스 누적 관객 수 68만1 천1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기 생충’ 은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개봉 했다. ‘기생충’은 이로써 18일 만에 ‘설국열차’ 를 제치고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 웠다. 2013년 10월 30일 프랑스에서 개봉한‘설국열차’ 는 누적 관객 수 67만8천49명을 동원하며 역대 프랑 스 개봉 한국영화 1위 자리를 6년 동안 지켰다. ‘기생충’ 은 국내를 배경으로 봉 준호 감독이 쓴 각본과 국내 배우 들이 연기했지만,‘설국열차’ 는프 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할리우드 배 우들이 기용된 영화라는 점에서 차
이가 있다.‘기생충’ 은 지난 17일에 는‘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과‘엑 스맨: 다크 피닉스’ 를 제치고 프랑 스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 도 했다. ‘기생충’ 은 올해 칸 영화제 황
금종려상을 받으면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프랑스 개봉 이 후에는“봉준호, 그 특유의 다양한 면을 지닌 천재성에 충실하면서도 가족영화 전통에 자신을 적응시켰 다” (르 몽드),“익살과 강렬함, 그 리고 웅장함이 정교하게 하나로 이 어진 이야기. 피할 수 없는 황금종 려상” (프리미에르) 등 프랑스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생충’ 은 한국과 프랑스에 이 어 스위스,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 아에서 개봉했다. 이어 오는 27일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오는 28 일 대만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러시아(7월 4일), 태국 (7월 18일), 필리핀(8월 7일), 말레 이시아(8월 중), 독일(9월 초), 폴란 드(9월 13일), 체코(10월 초), 북미 (10월 11일)에서도 잇달아 관객을 만난다.
감은 넘치지만 권력에는 욕심 없는 초선 의원 이성민은“한 번 했으면 됐지 뭘 또 하느냐” 며 의정 활동에 만 충실하다. 물론 이런 의원도 현 실에 소수지만 존재한다. 태준과 비밀 연인 관계인 강선 영 의원은 현실에서 더 찾기 쉬운 인물이다. 초선 비례의원으로 조갑 영과 손잡고 당 대변인 자리에 오 른 그는 태연한 척해도‘여성’ ,‘비 례’ 라는 틀에 갇혀 수명 연장에 대
한 걱정을 늘 품고 있다. 상임위에 서도 국감장에서도 그때그때 이익 에 따라 지략을 발휘하는 모습에서 읽힌다. 디테일한 인물 설정 외에 의원 실 간 천차만별인 근무 환경과 보 좌관 간 눈치 게임, 상임위별 스포 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치열한 기 싸움, 국감 시즌‘나 죽었다’하는 보좌진 모습 등이 극화한 부분을 제외하면 상당한 리얼리티를 자랑
한다. JTBC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여의도는 늘 언론에 노 출되는 곳인데, 그곳을 실제로 작 동시키는 보좌관들 이야기를 하는 게 이 작품 매력인 것 같다” 고 자평 했다. 그는 이어“이 작품은 정치적인 주장을 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다. 의원이든 보좌관이든 다양한 인물 군상의 언행을 통해 시청자들이 다 양한 감정을 느끼고 질문하게 하는 것이 목표” 라고 강조했다. 주연인 이정재와 신민아 역시 ‘보좌관’ 은 남다른 도전이다. 1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이 정재는 기대한 만큼 남다른 무게감 으로 극을 견인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 는“배우가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 지 않는 용어와 단어들을 일일이 찾아보고, 정치 이슈에 대해 더 상 세히 알기 위해 다양한 영상 자료 를 참고하는 등 내용 숙지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고 전했다. 신민아 역시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차분함으로 돌아왔 다. 그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 트 관계자는“배우가 자신 있는 것 만 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했다. 전문직 역할이 잘 어울 릴지 고민을 많이 하면서도 어려운 도전을 선택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 는 것 같아 감사하다” 라고 했다. 인물, 스토리, 연기 삼박자를 갖 춘 ‘보좌관’은 첫 회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 록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성적을 냈다. 2회 역시 4.5%로 순항을 예고했다.
아이돌 B.A.P 멤버 힘찬,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본명 김힘찬·29)이 성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 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 정 부장검사)는 지난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힘찬은 지난해 7월 24일 새벽 경 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
지난해 7월 남양주 펜션서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 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 인 등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함께 있었으며, 술자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112에 신 고해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강제추 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힘찬
은“서로 호감이 있었다” 고 혐의를 부인했다. 쌍방의 주장이 엇갈렸으나 검찰 은 참고인 진술 등을 두루 살핀 결 과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 고 힘찬을 불구속기소 했다. 힘찬 의 재판은 다음 달 12일 시작된다. 2012년 데뷔한 6인조 그룹 비에
이피는‘노 머시’ ,‘대박 사건’등 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리더 방용국이, 12월에 는 멤버인 젤로까지 탈퇴하며 4인 조로 명맥을 이어왔다. 힘찬 등 남 은 멤버들의 소속사 전속계약도 올 해 2월 만료하면서 비에이피는 사 실상 해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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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서유럽 때이른‘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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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의 고향’워싱턴도 플라스틱 빨대 금지 동참
프랑스 네덜란드 등‘폭염 경보’발령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바람이 유럽으로 확산하면서 24일 서유럽 지역에 때 이른 폭염이 몰 아쳤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등 의 기상 당국은 이날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선 데 이어 주중에 일 부 지역의 경우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 자‘열파(Heat Wave) 주의보’ 를 발령했다. 프랑스 기상 당국은 이날부터 열파가 시작돼 일부 지역의 경우 최고 섭씨 40도에 이르는 폭염이
물병을 들이키며 더위를 식히는 한 남성
일부 지역 주중에 섭씨 40도 넘는‘가마솥더위’예상 금주 내내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하 며 이날 폭염 경보 가운데 두 번째 로 높은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파리에선 자 선단체들이 거리를 순찰하며 노숙 자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지방지차 단체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장소를 마련해 노숙자들이 쉴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프랑스는 지난 2003년 여름에 약 1만5천명이 더위와 관련해 사망 하자 열파 관련 경보시스템을 도입 했다. 네덜란드 기상 당국도 이날 일 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36도까지 오 를 것으로 전망되자 상당수 지역에
서 무더위 대비 계획인‘히트 플랜 (Heat Plan)’ 을 가동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기상당국은 전날 밤에 이어 24 일 밤에도‘열대야’ 가 이어질 것이 라고 밝혔다. 기상당국은“노인들과 어린아 이, 만성적인 질환자, 과체중자, 사 회적으로 고립돼 지내는 사람 등은 폭염으로 인해 건강상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면서“물을 충분히 마시고 더위에 가급적 노출되지 말 것” 을 조언했다. 벨기에도 이날부터 대부분 지역 에서 30도를 훨씬 넘는 폭염이 시 작되자‘열파 대비 작전’ 에 들어갔
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복지 센터 관계자들이 노인과 소외계층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들의 건강 을 체크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비 를 시작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독일 기상당국도 이날부터 폭염 이 시작돼 오는 26일께는 일부 지 역에서 섭씨 40도를 넘어서며 지금 까지 6월 최고 기록인 38.2도(1947 년 프랑크푸르트)를 갱신할 것으 로 예상했다. 또 독일 소방당국은 북부 지역 의 경우 고온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에 대한 철저 한 대비를 강조하기도 했다.
“민달팽이 한마리가 지난달 日 규슈 고속철도망 마비시켜” 지난달 말 일본 남부 규슈(九 州)에서 발생한 고속철도망 마비 사태의 주범으로 작은 민달팽이 한
서 전원 차단으로 총 26편의 열차 가 취소돼 규슈 지역 승객 1만2천 여명이 불편을 겪은 정전 사고가
사고 이후 네트워크 전기 설비 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술자들은 2~3㎝ 크기의 민달팽이를 발견했
CNN 보도…“민달팽이가 파워박스 틈새로 들어가 전기선 건드려” 마리가 지목되고 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 40분 철도 회사인 JR규슈가 운영하는 노선에
발생했다. 전국에 걸친 효율적인 고속철도 망으로 유명한 일본에서 발생한 정 전사태여서 주목을 받았다.
다. JR규슈의 대변인에 따르면 이 민달팽이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초 래한 전기선을 건드리고 타죽었다.
내달 1일 유예기간 종료돼…”장애인·유아들 불편”불만도 “이제 빨대 없이 밀크셰이크를 어떻게 마시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 사 용이 전면 금지되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가 조만간 직면하게 될 질문이다. 워싱턴DC의 식당과 기업체들 은 내달 1일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고 AFP 통 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DC는 환경조례를 만들 어 올해 1월부터 식당이나 기업체 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빨 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이달까 지 유예기간을 적용해왔다. 유예기간이 끝난 뒤 이를 어기 는 식당이나 기업체에는 벌금이 부 과된다. 워싱턴DC는 빨대의 탄생지다. 빨대는 남북전쟁에서 북군을 위해 싸우다가 다치고 워싱턴에 정착한 마빈 체스터 스톤이 발명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을 마시던 중 영감을 얻은 그는 담배 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던 기계를 개조해 빨대를 만들었다. 워싱턴에는 그가 빨대를 생산했 던 ‘스톤 스트로 빌딩’(Stone Straw Building)이 남아있다. 이
건물은 현재 경찰 본부로 바뀌었 다. 다. 문제는 워싱턴DC에 있는 대다 이번 조치에 대한 고객들의 의 수의 식당이나 기업체들이 빨대의 견은 엇갈린다. 대체품을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이 이 업체 고객인 세라 패랭도 다. AFP에“플라스틱 빨대의 금지는 워싱턴DC의 한 요식업체 관리 정말 상징적인 시작에 불과하다” 자 커크 프랜시스는“많은 회사가 고 말했다. 5살 딸을 가진 엄마인 그는 제대 여전히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 며 현재는 이에 대한 대책을 가지 로 활동하지 못하는 장애인이나 아 이들이 이번 조치로 불편함을 겪을 고 있지 않다” 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금속이나 분해되는 종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고객인 콜린 오델은 식물성 재료로 된 빨대를 만드는 “바다의 엄청난 (플라스틱) 쓰레기 것도 고려했다. 하지만 플라스틱보다 비싸거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 금 약하다는 점 때문에 그는 아직 좋 지조치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은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 말했다.
“아이를 비닐봉지 속에?”…베트남 극한‘통학 사진’화제 베트남에서 불어난 강물 때문에 학교에 가는 아이를 커다란 비닐봉 지에 담아 강을 건너게 해주는 사 진이 화제가 됐다. 25일 인도네시아의 트리뷴 뉴스 는“인도네시아에도 통학이 어려 운 아이들이 있는 것처럼 베트남에 도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이 있다” 며 해당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서북부 디엔비엔성의 한 마을 아이들은 우 기가 되면 강물이 불어나 다리가 잠기면서 건널 수 없다. 더구나 물 살이 너무 거세서 보트에 아이들을 태울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부모들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도와줄 사람을 고 용, 한 명씩 커다란 봉지에 담아 강 을 건너게 하는 방법을 고안해냈 다. 하지만, 혹시라도 떠내려갈까 봐 아이들이 강을 건널 때마다 강 둑에서 불안하게 지켜보는 상황이 다. 이 마을 아이들은 강을 건넌 뒤 에도 학교까지 15㎞를 걸어가야 한
다고 트리뷴 뉴스는 전했다.
여객기서 잠들었다 착륙 후 갇힌 승객…캐나다항공“조사 중” 캐나다항공은 여객기에서 잠들 었다가 착륙 후 객실에 홀로 남겨 져 스스로 탈출해야 했다는 한 여 성 승객의 주장과 관련해“조사 중” 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친구의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홀로 여객기에 남겨진 애덤스는 데일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전화통 화를 시도했지만, 휴대전화 배터리
에게 괜찮은지 물었고 리무진과 호 텔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그 녀는“나는 오직 집에 돌아가길 원 한다” 며 거절했다. 애덤스는 당시 수 시간 동안 밀
이달 초 토론토서 발생…객실 출입문 열고 사다리 타고 탈출 고 AP 통신과 미 일간 USA투데 이가 보도했다. 이달 초 캐나다항공을 이용해 퀘벡에서 자신의 집이 있는 토론토 로 돌아오던 중 잠들었던 티파니 애덤스는 깨어났을 때“춥고 어두 운”여객기 좌석에서 혼자 남겨졌 다. 애덤스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장 문의 페이스북 글을 친구인 노엘 데일에게 전달했고, 데일은 19일
가 다 됐고 여객기 전원이 꺼져 충 전도 할 수 없었다. 손전등을 발견 한 애덤스는 창밖으로 구조 신호를 보냈지만, 자신을 발견하는 사람이 없어 스스로 여객기 객실 출입문을 열었다고 한다. 출입문에서 지면으로 뛰어내리 기에는 너무 높아 공항 직원을 불 렀고, 이를 발견한 직원이 사다리 를 대줘 탈출할 수 있었다. 이후 캐나다항공 직원은 애덤스
폐된 공간에 갇혔던 충격으로 불면 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썼다. 캐나다항공은 승무원들이 여객 기 착륙 후 잠든 승객을 발견하지 못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캐나다항공 측은 AP에“우리는 이 문제를 여전히 조사하고 있어 더 세부적인 사항을 알려줄 수는 없다” 면서“그러나 우리는 해당 고 객에 대한 후속 조처를 했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 고 밝혔다.
히말라야서 실종된 다국적 등반객 8명 중 7명 시신 수습 지난달 인도 방면 히말라야 지 역에서 원정에 나섰다 실종된 다국 적 등반객 8명 중 7명의 시신이 수 습됐다. 인도-티베트 경비대(ITBP)는 23일(현지시간) 히말라야산맥의 ‘난다 데비 이스트’인근 이름 없 는 봉우리에서 7구의 시신을 찾았 다고 발표했다. ITBP 비베크 쿠마르 판디 대변 인은“지난주에 출발한 20명의 우 리 수색팀이 걸어서 실종 의심지역 에 도착했고, 5시간 동안 해당 지역 을 수색한 결과 시신을 수습했다”
5월 13일 출발 전 촬영한 등반대 사진
수색팀, 도보로 실종 의심지역 도착해 5시간 수색 끝에 발견 고 말했다. 앞서 인도 공군 헬리콥터가 3주 전 시신 일부를 발견했지만, 기상 조건이 나빠 수습을 할 수 없었다. 판디 대변인은“24일에는 나머 지 1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계속 수 색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5월 13일 총 12명의 다국적 원정대가‘난다 데비 이스트’등반 에 나섰다가 5월 25일 4명만 베이스 캠프로 돌아왔고, 나머지 8명은 5 월 26일 교신을 끝으로 실종됐다. 실종된 8명은 영국인 4명과 미
국인 2명, 호주인 1명, 인도인 현지 연락담당자 1명이다. 이날 수습된 시신 7구 가운데는 여성과 인도인 시신도 포함된 것으 로 전해졌으나 공식적인 신원 발표 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패션정보
2019년 6월 2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신은 듯 벗은 듯” …올여름엔‘네이키드 샌들’ 가느다란 스트랩이 돋보이는 네이키드 샌들…화이트·실버 컬러로 시원하게 앞 뒤로 꽉 막힌 구두는 이제 답 답한 날씨가 됐다. 여름 출근길을 책임질 샌들을 찾고 있다면 2019 S/S 시즌을 강타한‘네이키드 샌 들’ (Naked Sandal)에 주목할 것! 네이키드 샌들은 가느다란 스트 랩으로 연결돼 발을 시원하게 드러 내는 샌들로, 이름처럼 신은 듯 벗 은 듯 아슬아슬한 디자인이 특징이 다. 단정한 오피스룩에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내며, 편안한 스트 리트 룩에 매치해도 트렌디하다. 올여름 유행 슈즈‘네이키드 샌 들’ 을 멋스럽게 연출하는 법을 소 개한다. ◆ 모르겠을 땐 일단‘블랙’ 패션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늘 어렵다고 생각하는 스타일 초보 들이라면‘블랙’컬러 샌들을 고를 것.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 에 데일리 샌들로 적합하다. 발등을 많이 노출할 수록 발등 까지 다리로 인식해 더욱 더 다리
가 길어보인다는 사실. 키가 작은 이들이라면 발가락만 겨우 감싸는 스타일의 샌들을 선택하자. 가느다란 스트랩이 불안하다면 엄지발가락을 한 번 더 감싸는 플 립플롭 디자인의 샌들을 선택하면 된다. 한끝 차이지만 더욱 안정적 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누메로
벤투노’ 처럼 투명한 PVC 밴드가 더해진 제품을 선택해도 좋다. 또한 발볼이 넓은 편이라면 발 등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보다 가 느다란 스트랩이 발등을 여러 번 가로지르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발 이 작아보인다. ◆‘깔맞춤’스타일링 어때?
블랙 샌들은 너무 무난하다 느 껴진다면 평소 즐겨입는 의상과 같 은 컬러의 샌들을 선택해‘깔맞춤 스타일링’ 에 도전해보자. 평소 패턴이나 컬러가 화려한 의상을 즐겨입는 이라면 의상과 컬 러만 맞춘 샌들을 선택할 것. 의상으로 포인트를 더하고 슈즈
는 의상과 같은 컬러의 네이키드 샌들로 깔끔하게 연출하면 스타일 균형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심플한 의상에 화려한 스트랩 장식이 달린 샌들을 매치해 도 좋다.‘자크뮈스’컬렉션처럼 액 세서리와 슈즈 컬러를 맞춰도 멋스 럽다.
올 여름 패션 피플 최애 아이템,‘마이크로 백’ …포인트 스타일링 잇템 심플한 룩에 경쾌함과 특별함을 더해주고, 클러치처럼 파티 룩에도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하고 패셔너블 아이템 초소형‘마이크로 백’ 이올여 름 패션 피플의‘최애’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미니멀리즘이 최근 수년간 유행 이 이어지면서 옷은 심플하게 입되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는 볼드하 게 매치해 주목도를 높이는 포인트 스타일링이 강세다. 샤넬, 지방시, 생로랑, 쟈크뮈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미니 백을 선보인 이후, 크기가 점점 더
작아져 이젠 손바닥보다 더 작은 초소형 사이즈의‘마이크로 백’ 이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실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 는 배우 김재경도‘마이크로 백’ 으 로 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패셔니스타인 모델 송 해나, 배우 윤진이, 허영지 등도 드 라마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성 있
는 마이크로 백 스타일링을 보여주 고 있다. ‘마이크로 백’ 은 액세서리 또는 장난감처럼 작지만, 심플한 룩에 경쾌함과 특별함을 더해주고, 클러 치처럼 파티 룩에도 활용할 수 있 는 똑똑하고 패셔너블 아이템이다. 우리나라 패션 브랜드 중에는 플레이노모어(PLAYNOMORE) 가 내놓은‘마이크로캔디’ 가 꾸준 히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식한 디
◆ 네온·파스텔 컬러와 찰떡궁 합…’화이트 & 실버’ 여름철 더욱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내고싶다면 화이트, 실버 샌들이 제격이다. 화이트, 실버 샌들은 평소 밝은 파스텔 의상을 즐겨 입는 이에게 특히 추천한다. 화사한 컬러와 예 쁘게 잘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특 히 실버 컬러는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인‘애시드 컬러’ (네온 컬러) 와도 궁합이 좋은 만큼 올여름엔 하나쯤 장만해도 좋다. ‘자크뮈스’ 와 같이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화사한 화이트 컬러로 맞춰 입으면 시원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아기자기한 파스텔 패 턴 셔츠에 네온 그린 스커트를 입 고, 실버 샌들을 신으면 금세 트렌 디한 룩이 탄생한다. 발목을 감싸 는 샌들을 신을 땐‘이자벨 마랑’ 처 럼 바지를 여러 번 롤업해 연출하 면 더욱 멋스러우니 참고할 것.
자인에 달콤한 컬러감의 스웨이드, 시원한 리조트룩 느낌을 담은 라탄 /라피아 그리고 시즌리스로 매치하 기 좋은 악어무늬 인조가죽 등 다 채로운 소재로 위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벨트백, 크로스백, 숄더백, 토트백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 해 활용도가 높아, 실용적인 라이 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사 랑받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미니멀리즘 트렌드. 라이프스타일부터 패션까 지 가벼움이 강세를 더하는 올 여 름, 시크한 룩에‘마이크로 백’ 으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스타일링 완 성해 보면 어떨까.
B8
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귀에서 윙~’이명 전문가“참는 게 능사 아니다” 이명(耳鳴)은 귀와 머릿속에서 ‘윙’ ,‘삐’같은 소리가 잇달아 들 리는 현상을 말한다.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실재하지 않는 소리를 느 끼는 것이다. 그 소리는 전화벨, 벌의 날갯짓, 호루라기, 바람 소리 등으로 다양 하다. 심장 박동에 맞춰 강도와 빈 도가 바뀌기도 하지만 대개는 지속 해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물론 특정한 소리가 느껴진다고
60세 이상 3명 중 1명꼴 이명…적극 치료하면 75%는 증상 개선 “평상시 스트레스·소음 노출 줄이려 노력해야” 해서 모두 이명은 아니다. 청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완전 방음 처 리된 방에 있을 때는 약 20㏈(데시 벨) 이하의 이명을 느끼기 때문이 다. 임상적으로는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을 느끼는 경우에 이명 으로 진단하고 치료한다. 이명은 대부분 조용한 곳에서 집중할 때 들리지만, 일부는 이명 이 커서 작업을 방해하거나 수면장 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명은 흔히 난청을 동반하는 데, 기존에 소음성 손상이 있으면 발병 빈도가 더 높다. 고령은 이명 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60세 이상 에서는 유병률이 10명 중 3명 정도 나 된다. 이명의 약 30%는 원인불명이 다. 다른 추정 가능한 원인은 내이 (內耳) 질환 20%, 소음 15%, 두경 부 외상 13%, 외이염 및 중이염 7%, 아스피린이나 특정 항생제 등 약물 6%, 상기도염 3%, 스트레스 3%, 피로 1% 등 순이다. 이명은 발생 부위에 따라 청각 기 주위의 혈관계와 근육계의 병 변, 청각 경로인 감각신경성 청각 기의 병변(내이성 병변, 청신경성 병변, 중추성 병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명은 특정한 소리가 들리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게 중요하 다. 특히 청신경 종양, 소뇌교각부 종양 등 두개 내 질환, 갑상선 질환, 혈액 질환 등 전신 질환 여부를 잘 감별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이루(귀에서 나오
는 고름), 머리 외상, 소음 노출, 이 독성(Ototoxic) 약물 사용 및 알코 올 중독 등 과거력, 사회력, 가족력 등이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심혈관과 고혈압성 질환 유무도 점검 대상이다. 이 과정에서 신경이과학적 검사 와 두경부 청진으로‘타각적 이명’ 과‘자각적 이명’ 을 구분할 수 있 다. 타각적 이명은 혈류나 근육 경 련 등 체내 소리가 몸을 통해 귀에 전달됨으로써 외부 자극이 없는데 도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에는 검사하는 사람도 같은 소 리를 들을 수 있다. 이와 달리 자각적 이명은 본인 만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소리가 있 는 경우다. 청각검사로는 표준순음청력검 사, 어음청력검사, 뇌간유발전위 청력검사, 이명도검사, 이음향방사 검사 등을 필수적으로 시행한다. 또 영상검사로 뇌와 측두골의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 공명영상),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 기도 한다. 이명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빈혈, 갑상 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 증,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매 독, 면역결핍증 등이 이명의 원인 이 됐다면 이를 먼저 치료해야 한 다. 최근에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은 약물과 보청기 등이다. 약물의 경 우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이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다만, 선별세로토 닌 재흡수억제제(SSRI) 계열의 항 우울제는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다 는 보고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 다.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 에게는 보청기가 일부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명과 같은 주파수 소 음을 내 환자가 이명을 느끼지 못 하게 하는‘이명 차폐기’사용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우울증이나 불안 신경증 등이 동반된 이명은 정신과적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 야 한다. 이밖에 소음발생기를 사용해 이 명의 강도보다 낮게 음 자극을 지 속함으로써 이명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훈련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명 환자는 치료하면 25%는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50%는 어느 정도 좋아지기 때문에 방치하기보 다는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바람 직하다. 이명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에서 스트레스와 큰 소음에 노출되 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이나 비행장 등 소 음이 심한 곳에서 과도하게 이어폰 을 사용하면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염분 이 너무 많은 음식, 탄산음료, 담배 등도 멀리하는 게 좋다. 아울러 고 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도 적극 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명이 발생한 후에도 음식물에 주의해야 한다.
“담배 피우거나 당뇨병 있는 중년여성, 근육 감소 주의 흡연과 당뇨병이 중년여성의 근 육량 감소를 앞당기는 요인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 진 교수팀은 2010~2017년 3차 의료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만40세 이상 여성 881명의 6년간 후향적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결과 나이와 체질량지수, 운 동, 섭취 열량, 음주, 폐경 유무 등 의 근육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
인을 통제한 후에도 흡연과 당뇨병 은 근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흡연 중인 여성은 과거 흡연 또 는 비흡연 여성보다 근육량 감소 가속 위험이 3.53배 높았다. 당뇨병 이 있는 여성은 당뇨병이 없는 여 성보다 근육량 감소 가속 위험이 2.92배 높았다. 최 교수는“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지만, 흡연은 근육의 분 해과정을 촉진한다는 연구가 있 다” 며“당뇨병 역시 동반되는 만성
염증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근육 감 소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 려졌다” 고 설명했다. 이어“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 이 적을 뿐 아니라 폐경 후에는 근 육량 감소가 가속화된다” 며“금연 하고 혈당조절을 잘하는 생활습관 을 유지하는 것이 여성의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여 성건강’온라인판에 게재됐다.
TUESDAY, JUNE 25, 2019
이젠 동맥경화도 치료할 수 있다 발생 메커니즘 첫 규명… 영국 연구진, 기존 항생제로 효과 확인 동맥경화는 나이가 들면서 많이 생기는 혈관 질환이다. 치매, 심장질환, 고혈압,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 나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법은 개발 되지 않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킹스칼리 지 런던(KCL)의 과학자들이, 동맥 경화가 발생하는 생리학적 메커니 즘을 처음 밝혀냈다. 또한 현재 널 리 쓰이는 항생제가 이 메커니즘으 로 생기는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 에 효과가 있다는 걸 동물실험에서 확인했다. 동맥경화 치료법의 개발 가능성 을 제시한 이 발견의 두 주역은, 케 임브리지대의 멜린다 두어 화학과 교수와 KCL의 캐시 샤나한 심혈 관과 교수다. 지난 10여년간 이 연구에 매달 려 온 두 교수는 최근 저널‘셀 리 포츠(Cell Reports)’ 에 연구보고서 를 발표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이 온라인에 공 개한 연구 개요에 따르면 동맥경화 가 생기는 과정에서 핵심적 작용을 하는 건‘폴리 ADP 리보스(약칭 PAR)’ 라는 이미 알려진 물질이다. 동맥경화는 동맥 내벽에 석회화 한 칼슘 결정체가 침적해, 혈관이 굳어지고 기관이나 조직으로 혈액 이 흐르는 데 지장이 생기는 질환 이다. PAR은 세포 안에 존재하면서 손상된 DNA 수리에 관여한다는 것으로만 알려졌는데, 이번에 동맥 내벽의 석회화를 촉진하는 게 새로 이 밝혀졌다. 두어 교수는“나이가 들면 누구
뼈에 침적한 인산칼슘 이미지
나 동맥경화가 나타나는데 특히 신 장 투석 환자는 진행 속도가 빨라, 어린이에게 동맥경화가 생기는 경 우도 있다” 면서“하지만 과거엔 왜 동맥경화가 생기는지, 어떻게 치료 하는지 등을 전혀 알지 못했다” 라 고 토로했다. 두 교수는 이전의 다른 연구에 서, PAR이 세포 밖에서 뼈 생성의 엔진 역할을 한다는 걸 입증했다. 아울러 PAR 생성 효소인 PARP1 과 PARP2가 세포의 DNA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뿐 아니라, 뼈와 혈 관의 석회화 연관 과정에도 반응하 고 발현한다는 걸 알아냈다. PAR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메커니즘은, 핵자기공명 분광학 (NMR spectroscopy) 기술을 이 용한 실험과 관찰에서 생생히 드러 났다. 스트레스를 받아 사멸하는 세포 에서 분비된 PAR이 칼슘 이온을 빨아들여 더 큰 칼슘 결정체로 만 들고, 이런 결정체가 동맥 내벽을
유연하게 유지하는 콜라겐, 엘라스 틴 등에 달라붙었다. 이렇게 되면 동맥은 점차 탄력성을 잃고 굳어질 수밖에 없다. 기존 약물 중에서 PARP 효소 억제제를 찾은 건 새 약물을 개발 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다. 연구팀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6종을 먼저 추려낸 뒤 정밀 테스트를 거쳐, 테트라사이클린 계 열의 미노사이클린을 선정했다. 미 노사이클린은 치과와 피부과의 염 증 질환에 널리 쓰이는 항생제다. 만성 신장 질환을 가진 생쥐에 실험한 결과, 미노사이클린은 동맥 내벽의 칼슘 축적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어 교수는“여기까지 오는 데 12년이 걸렸다” 면서“처음 시작할 땐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 했고, 그 당시 우리가 동맥경화 치 료법을 개발하겠다고 했으면 아무 도 믿지 않았을 것” 이라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 앓으면 불안·우울장애 위험 높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염증성 장질환 1만5천명 분석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 성 장질환을 앓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불안장애나 우울장 애 위험이 크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 과 김주성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 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0~2013 년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1만5천569명과 대조군 4만6천707명 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염증성 장질환 진단 후 6년간 불안 및 우울장애 발병률 은 각각 12.2%, 8%로 나타났다. 반 면 대조군의 발병률은 불안장애 8.7%, 우울장애 3.7%로 차이를 보 였다.
또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그렇 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불안장애 위험도가 약 1.6배, 우울장애 위험 도가 약 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불안 및 우울장애의 발병 위험은 염증성 장질환 진단 후 첫 1 년까지가 가장 크고, 그 후에는 다
소 감소하지만, 최소 6년까지는 지 속해서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천 교수는“염증성 장질환 환자 중 만성질환이 없거나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투여하지 않는 경 우 상대적으로 불안, 우울장애 위 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며“이는 염 증성 장질환 자체가 불안이나 우울 증상을 직접 유발할 수 있음을 간 접적으로 보여 준다” 고 설명했다. 이어“염증성 장질환 진단 초기 에 불안, 우울장애 위험이 가장 높 다” 며“염증성 장질환 진단 시점부 터 심리, 정신적인 관리가 동반돼 야 한다” 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임 상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5월호에 게재됐다.
소아 당뇨병 아이들, 인지기능 발달 느릴수도 1형(소아) 당뇨병 아이들은 인 지기능과 연관된 뇌 부위의 발달이 느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니머스 아동병원
(Nemours Children’s Health System) 내분비-당뇨-대사실장 넬리 모라스 박사 연구팀이 소아 당뇨병 아이들 138명(평균 연령 7 세)과 같은 연령대의 정상 아이들 66명을 대상으로 뇌의 구조적 자기 공명영상(structural MRI)을 분석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당뇨병 아이들은 이환 기간이 평균 2.4년으로 연구팀은 연구 시 작 때와 18개월 후 그리고 2.9년 후 등 3차례에 걸쳐 구조적 MRI로 뇌 핵심 부위의 회색질과 백질 용적 (volume)을 측정했다. 대뇌는 신경 세포체로 구성된 겉 부분인 피질과 신경세포를 서로 연결하는 신경 섬유망이 깔린 속 부분인 수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피 질은 회색을 띠고 있어 회색질 (gray matter), 수질은 하얀색을 띠 고 있어 백질(white matter)이라고 불린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당뇨병 아 이들의 진단 이후 측정된 장기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A1c) 자료를 토대로 총 누적 고혈당 노출(total
cumulative hyperglycemic exposure)을 산출했다. 결과는 MRI 촬영 때마다 당뇨 병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뇌의 회색질과 백질의 용적 성장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default mode network)와 관련된 뇌 부위의 발달이 정상 아이들보다 느렸다.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란 뇌가 쉬고 있을 때, 즉 활동하지 않 을 때 작동하는 뇌 영역으로 기억, 창의성, 사회성 등을 지원하는 뇌 회로로 알려져 있다. 총 누적 고혈당 노출이 많을수 록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부위들의 성장 속도는 느려지는 것으로 밝혀 졌다. 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인슐 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 격, 인슐린이 극히 적게 생산되거 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당뇨병학회 (ADA) 79차 연례학술회의에서 발 표됐다.
스포츠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류현진, 투수 무덤서 10승 도전 콜로라도와 재대결… 하루 추가 휴식 얻어 닷새 쉬고 등판
미국프로야구 류현진(32·로스 앤젤레스 다저스)이 닷새를 쉬고서 29일 다시 10승에 도전한다. 휴식일은 하루 늘었지만, 장소 는 변함없이 쿠어스필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로 꼽힐 만큼 호투 중인 류현진에 게 가장 큰 고비일 수 있다. MLB닷컴 켄 거닉, 오렌지카운 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등 다저스 담당 기자들은 24일 자신의 소셜네 트워크서비스(SNS)에“로스 스트 리플링이 25일, 토니 곤솔린이 26일 에 선발 등판한다” 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 마에서 뛰는 곤솔린이 임시 선발로 투입되는 게 골자다. 스트리플링이 부상으로 이탈한 리치 힐의 대체 선발로 뛰는 건, 이 미 예상했던 일이다. 여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의 방문경기에 곤솔린을 투입하기 로 했다 기존 선발 투수 워커 뷸러, 류현 진, 마에다 겐타, 클레이턴 커쇼는 하루 더 휴식을 취한다. 27일부터 30일까지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치르는 콜로 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는 뷸러 (27일), 류현진(28일), 마에다(2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MVP에 선정된‘그리스 괴인’야니스 안테토쿤포.
콜로라도전 홈경기서 역투하는 류현진
일), 커쇼(30일) 순으로 선발 등판 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28일 열리는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22일 캘리포니아주 다 저스타디움에서 벌린 콜로라도와 의 홈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 점(1자책)으로 잘 던지고도 야수진 의 실책 탓에 시즌 10승 달성에 실 패했다. 류현진은 5일 애리조나전 에서 시즌 9승째를 챙긴 뒤, 3경기 연속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3경 기 평균자책점이 0.90(20이닝 2자 책)일 정도로 호투했지만, 운이 따 르지 않았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27의 놀라 운 투구를 이어가는 류현진에게도
쿠어스필드 원정길은 부담스럽다.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서 개인 통산 4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고전했다. 쿠어스필드는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 저항이 적 다. 타구 비거리가 많이 늘어난다. 콜로라도 타선은 방문경기에서 는 팀 타율이 0.229에 불과하지만, 홈 쿠어스필드에서는 타율 0.312를 올렸다. 타자 친화 구장의 이점을 누린 덕이다. 류현진은‘천적’놀런 에러나도 와도 재대결한다. 에러나도는 23일 류현진에게 적시타를 치는 등 류현 진을 상대로 21타수 12안타(타율 0.571), 3홈런, 8타점으로 매우 강했 다.
하지만 류현진에게 쿠어스필드 원정이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류현진은 내전근(사타구니) 통 증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4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1⅔ 이닝 2피안타 2실점)을 제외한 모 든 경기(14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던지며 2자책점 이하로 상대 타선 을 막았다.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 리츠전부터는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벌이고 있다. 류현진이 쿠어스필드 방문경기 에서도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면 그의 꾸준함은 더 크게 주목받을 수 있다.
MLB닷컴 기자 35명 중 27명“류현진, 사이영상 1순위” <B1면에서 계속> MLB닷컴은“류현진은 27명의 기자로부터 1위 표를 받아 8장의 1 위 표를 받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 셔널스)를 제쳤다” 고 전했다. 이 매체는“류현진은 지난 30차 례 등판에서 16승 4패 평균자책점 1.59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며“다 저스는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서
21승 9패를 기록했다” 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류현진에게 극찬 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류현 진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고 있다” 며“그는 다저스 구단 역사상 11번째로 긴 32이닝 무실점 행진을 기록했고, 삼진-볼넷 비율은 무려 15.00에 달한다” 고 밝혔다. 이어“지난 4월 말부터 최근 11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80을 기 록 중이다” 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25일 현재 9승 1패 평 균자책점 1.27의 놀라운 성적을 올 렸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단독 1위다. 반면 셔저는 6승 5패 평균자책 점 2.62를 기록 중이다. 승수와 평 균자책점은 떨어지지만 146개의 삼
진을 잡아 이 부문 내셔널리그 1위 를 달리고 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선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5 명 중 30명에게 1위 표를 받아 1위 에 올랐다. 벌랜더는 10승 3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중이다.
영상을 게재하며“내가 코디 벨린저 女 팬들, 경기 도중 난입‘이틀 연속’ 들어가는 정말 벨린저를 만났다” 라며“생애
‘어긋난 팬심’코디 벨린저 여성팬‘눈살’ ‘인기 스타’ 코디 벨린저(LA 다저스·24)의 인기가 뜨겁다. 24일 2019 메이저 리그 LA 다저 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경 기에서 한 여성이 그라운드에 난입 했다.
이 여성은 수비 중이던 벨린저 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다 보안 요 원에 제지당했다. 전날에도 한 여성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코디 벨린저에게 안겼다. 벨린저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
에서“뛰어오는 여성 팬에게‘이러 다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말하 자,’ ‘알고 있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는 답을 들었다” 며 당시 상황 을 설명했다. 이 여성은 이날 자신의 SNS(사 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코디 벨린 저와 만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진과 그라운드에
최고의 경험이었다” 라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에서 그라운드에 난 입한 관중은 벌금과 함께 사회 봉 사 활동 등으로 대가를 치러야 한 다. 한편, 코디 벨린저는 올 시즌 타 율 0.353, 25홈런, OPS 1.152를 기록 하며 MVP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스 괴인’야니스 안테토쿤보
NBA 정규리그 MVP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그리스 괴인’야니스 안테 토쿤보(25·211㎝) 2018-2019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 예를 안았다. 안테토쿤보는 24일 캘리포니아 에서 열린 NBA 시상식에서 제임 스 하든(휴스턴)과 폴 조지(오클라 호마시티)를 제치고 MVP로 뽑혔 다. 2018-2019시즌 안테토쿤보는 경기당 평균 27.7점에 12.5리바운 드, 5.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는 60승 22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돈 치치는 올해 72경기에 출전해 경기 당 평균 21.2점 7.8 리바운드 6.0 어 시스트를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에 이스 자리를 꿰찼다. 댈러스에서 신인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1994-1995시즌 제이슨 키드에 이어 두 번째다. 식스맨상은 LA 클리퍼스의 루 윌리엄스가 받았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6.6분만을 소화하고도 20.0점 을 올렸다.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 세븐티
신인상은 돈치치… 윌리엄스는 개인 통산 3번째 식스맨 상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당 평균 25.5점 12.3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안 테토쿤보는 2000-2001시즌 이후 18 년 만에 밀워키를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놨다. 올해 올스타 투표에서 그는 르 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이 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얻어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밀워키 벅스 소속 선수가 MVP 를 수상한 것은 1973-1974시즌 카 림 압둘자바 이후 처음이다. 1994년생으로 올해 25살인 그는 데릭 로즈(미네소타)와 제임스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MVP 를 수상한 선수가 됐다. 미국태생이 아닌 선수가 MVP 를 수상한 것은 역대 5번째다. 안테 토쿤보는 그리스 출신이다. 올해의 신인상은 댈러스 매버 릭스의 루카 돈치치에게 돌아갔다.
식서스로 이적한 토바이어스 해리 스(20.9점)를 제외하면 팀 내 득점 1위였다.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 즌에 이어 또 한 번 식스맨 상을 받 은 윌리엄스는 자말 크로퍼드(피 닉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식스맨 상 3회 수상자가 됐다. 감독상은 밀워키를 동부 1위로 이끈 마이크 버든홀저 감독에게 돌 아갔다. 올해의 수비수에는 지난해에 이어 유타 재즈의‘에펠탑’뤼디 고베르가 뽑혔고, 기량 발전상은 토론토 랩터스의 챔피언결정전 우 승을 도운 파스칼 시아캄이 수상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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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JUNE 25, 2019
네이마르, 정말 바르사 복귀 하나? 개인 합의 완료… 주급 삭감도 감수
첫 골에 기뻐하는 미국 선수들
디펜딩 챔피언 미국 8강 진출 PK 2골로 2-1 승… 프랑스와 격돌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 드컵 2연패를 노리는 미국이 스페 인에 신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 다. 미국은 24일 프랑스 랭스의 스 타드 오귀스트-들론에서 열린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16강전에 서 메건 래피노의 페널티킥 두 골 에 힘입어 스페인을 2-1로 물리쳤 다. 여자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국 (3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미국은 브라질을 따돌리고 8강에 선착한 개최국 프랑스와 29일 파리에서 열 리는 8강전에서 격돌한다. 1991년 1회 대회 우승을 시작으 로 역대 여자 월드컵에서 한 번도 3 위 밖으로 밀려나 본 적이 없는 미 국은 사상 첫 16강에 진출한 스페 인을 상대로 고전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미국 토빈 히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돌파 할 때 마리아 레온이 다리를 걸었 다는 판정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 고, 이를 래피노가 가볍게 성공하 며 미국에 첫 골을 안겼다. 하지만 미국은 첫 득점의 기쁨 이 채 가시기도 전인 전반 9분 실수 가 빌미가 된 동점 골을 내줬다. 골키퍼 얼리사 내어가 수비수에 게 짧게 내주려던 패스를 스페인의
루시아 가르시아가 가로챘고, 이어 받은 헤니페르 에르모소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슛을 꽂으며 균형 을 맞췄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8골을 몰아치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던 미국 수비에 균열이 간 순간이었다. 이후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는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미국 로즈 라벨에 대한 스페인 비르히니아 토레시야의 파울이 비 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으 로 이어졌고, 다시 키커로 나선 래 피노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결승 골 의 주인공이 됐다. 미국은 이 승리로 여자 월드컵 본선 14경기 무패를 기록, 2003∼ 2011년 독일이 남긴 역대 최다 15경 기 무패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 섰다. 파리에서 열린 다른 16강전에서 는 스웨덴이 후반 10분 터진 스티 나 블락스테니우스의 결승 골을 잘 지켜 캐나다를 1-0으로 꺾었다. 스웨덴은 후반 24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자닌 베키의 슛을 헤드비그 린달 골키퍼 가 막아내 승리를 지켜냈다. 스웨덴은 독일과 30일 8강전에 서 맞붙는다.
퍼거슨의 끝없는 후회“내 문제는 박지성을 제외한 것”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2008년 결승에서의 내 문제는 박 다시 한 번 박지성의 이름을 꺼냈 지성을 완전히 제외한 것이다. 오 다. 늘까지 후회하고 있다” 며“박지성 영국 언론 미러는 24일 퍼거슨 은 성실한 태도를 가진 정말 대단 전 감독가 맨유TV의 인터뷰를 인 한 선수였다. 하지만 나는 UCL 결 용해‘퍼거슨이 맨유 감독 시절 가 승에서 박지성을 완전히 제외했다. 장 큰 후회를 밝혔다’ 고 보도했다. 어려운 결정이었다” 고 돌아봤다. 퍼거슨 감독은 20년 넘게 맨유 지난 2013년 은퇴한 퍼거슨 감 의 지휘봉을 잡고‘맨유왕국’ 을 건 독은 줄곧‘박지성 제외’ 를 후회한 설했다. 다는 말을 했다. 그는 2011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명단에서 는 물론이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제외했다. 퍼거슨 감독은“팀을 위 (UCL)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해 공헌한 선수 중 몇 명은 스탠드 하지만 그에게도 후회로 남는 에서 경기를 봐야했다. 누구도 결 장면이 있다. 바로 첼시와의 승전에서 제외될 이유는 없다. 그 2007~2008시즌 UCL 결승전이다. 래서 결승전에 더 많은 선수를 데 당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엔트 리고 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말 리에서 제외했다. 퍼거슨 감독은 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바 르셀로나 복귀설이 끊이지 않고 있 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 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 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축구 역사 상 가장 많은 2억 2000만 유로(약 2900억 원)였다. 야망을 갖고 바르셀로나를 떠났 지만 순탄하지 않았다. 전력상 리 그 우승은 당연했지만 염원과 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그에서는 매번 탈락했고, 심심치 않게 불화설도 나왔다. 특히 바르 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보도가 끊 이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 구단주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네이마르 이적은 절대 없다” 고 선을 그었지만 네이 마르의 마음은 이미 떠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스포르트’ 는 24일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가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제 바르셀로나 는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마치면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된다” 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로서 네이마르는 그 냥 지나갈 수 없는 카드다. 좋지 않 게 떠난 것은 맞지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의 나이가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겼고, 네이마르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 필리 페 쿠티뉴의 부진도 있기 때문이 다. 선수와 개인 합의는 마쳤으나
아직 파리 생제르맹과 협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적 여부는 미지수 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강력히 원해 주급까지 삭감 한 것으로 알려졌다.
EPL이 묻는다“박지성은 역대 최고 아시아 선수인가” 홈피서 박지성·기성용·손흥민 등 5명 놓고 팬 투표 맨유 입단 14주년 맞은 박지성 활약도 재조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 그(EPL)가 물었다.“박지성이 프 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 수인가” 라고. EPL 사무국은 24일 프리미어리 그의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는 누 구인지를 묻는 팬 투표에 들어갔 다. 후보는 다섯 명이다. 박지성(38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성 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 손흥 민(27·토트넘 홋스퍼). 그리고 일 본의 가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 다. 제목부터‘박지성이 역대 최고 의 아시아 선수냐’ 고 뽑은 만큼 박 지성이 맨 먼저 언급됐다. EPL 사무국은 박지성에 대해 “올드 트래퍼드(맨유의 홈구장)에 서 7시즌을 보내면서 프리미어리 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아 시아 선수가 됐다” 면서“맨유와 퀸 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통산 154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의 박지성의 모습.
(19골 21어시스트)를 뛰면서 포기 하지 않는 자세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 소개했다. 기성용에 대해서는 스완지시티, 선덜랜드에 이어 뉴캐슬에서 통산 184경기(15골 9어시스트)를 뛰어 한국 선수로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프랑스·루마니아,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 프랑스, 루마니아가 2019 유럽 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 4강 진출을 확정했다.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 티켓도 함께 따냈다.
프랑스와 루마니아는 24일 이탈 리아 체세나의 디노 마누치에서 열 린 대회 C조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나란히 승점 1을 추가한 두 팀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2019-2020시즌은 프 리미어리그에서 그의 성공적인 8 번째 시즌이 될 것이다” 라고 기대 했다. 토트넘에서만 프리미어리그 통 산 130경기에 출전해 42골 19어시
은 승점 7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 다. 골 득실에서 앞선 루마니아 (+5)가 조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2)는 2위에 올랐다. 올해 UEFA U-21 챔피언십은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유럽 예선을 겸한다.
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면서“2016년 9월에 아시아 선수 최 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최 근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고 활약상을 열거했다. 가가와(38경기 6골 6어시스트) 는 맨유 입단 및 프리미어리그 우 승을 경험한 첫 번째 일본인 선수 이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아 시아 선수로 소개됐다. 오카자키(114경기 14골 4어시스 트)는 레스터시티 입단 첫해인 2015-2016시즌에 구단 역사상 132 년 만의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의 두 번째 일본인 챔피언이 됐다고 후보로 꼽은 이유를 들었다. EPL 사무국은 이날 홈페이지 에“2005년 오늘. 박지성이 맨유에 입단하다” 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맨유 입단 14주년을 맞아 그의 활 약을 재조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맨유에서 모든 대회를 통 틀어 27골을 터트렸는데 그 중 ⅓ 을 아스널과 첼시를 상대로 넣었 다” 며 박지성이 강팀에 유독 강했 던 면모를 부각했다. 손흥민이 과거 인터뷰에서“나 는 박지성과 비교할 수 없다. 그는 전설이자 나의 우상이다. 한국인들 은 그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다”면 서“아시아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박지 성은 그것을 최초로 해냈다” 며존 경심을 드러냈던 일도 곁들였다.
2019년 6월 2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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