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arisjisung.com 제
341
호
2006년 8월 16일(수)
ISSN 1627-9249
발행인 : 정락석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대통령들의 초상화와 박물관 - I 대통령들의 색깔
내
년 대통령 선거를 위 해 프랑스는 각 당마 다 당을 대표할 출마
자들을 결정하고, 출마자들은 자 신에게, 당에 그리고 시대에 어울 리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독특하 고 고유한 이미지를 굳히면서 선 거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프랑 스에서는 정당의 성격이 우리나 라와 비교하여서는 상당히 뚜렷 하고 그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 는 편이여서, 소속 당을 알면 대 통령 후보에 대한 이미지 혹은 색 깔(긍정적 의미에서)을 파악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경제적, 정 치적, 사회적 잣대로 대통령을 평 가하는 것이 우선적이지만, "공식 초상화"나 혹은 그들이 남긴 "기 념 건조물" 등등, 예술적 상징을 통하여 제 5공화국 대통령들의 고유한 색깔을 가늠해보는 것은 또 다른 측면에서 프랑스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 샤를 드골 장군, 퐁피두 대통령 : 그들의 초상화와 박물관 샤를
드골
(Charles
de
Gaulle) 장군(대통령 집권, 1959-1969)과 그의 '후계자' (dauphin)라고 불려왔던 퐁피 두 대통령(Georges Pompidou ,1969-1974)의 두 공식 초상 화는 멀리서보면 같은 사람이라 고 혼동될 정도로 분위기가 비 슷하다. "대통령"이라는 호칭보 다는 "장군"이라는 호칭이 애용 되는 드골의 이미지는 군인 혹 은 무사정신으로 과업을 수행하 리라는 인상을, 배경을 가득 메 우는 책장은 바쁜 직무에도 불 과하고 지적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문사정신을 나타냄으 로써 초상화는 무와 문의 조화 를 志向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이는 플라톤으로부터 내려오는 서양문화의 몸(corps)과 정신 (esprit)의 이분법적 갈등에 대 한 화해를 상징할 수도 있다. 초 상화의 배경이 뒷받침하는 것처 럼 드골 대통령이나 퐁피두 대통 령의 지적소양은 잘 알려져있다. 드골 대통령의 문화부 장관은 세 계적으로 유명한 문학가인 앙드 레 말로(André Malraux, 재임기 간 1959-1969) 였으며, 한 에 피소드에 의하면, 드골 장군을 포 함한 대부분의 각료들이 비록 앙
화면을 통한 자신의 스윙모습을 분석해 보십시오
드레 말로 장관의 지나치게 현학 적 (?)인 그의 논점을 잘 이해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앙드레 말로 에 대한 존경심으로 대부분의 그 의 주장을 긍정적으로 수용했다 고 드골 장군의 한 인척이 라디 오 France Culture와의 인터뷰에 서 밝힌바 있다. 드골 장군은 이 렇게 현학적인 장관을 곁에 두는 것으로 만족 못하고, 자기 자신도 독서목록까지 작성해가며 틈나는 대로 지적소양을 쌓아 나갔다고
드골 대통령 초상화
한다. 드골 장군이 이처럼 초상화 를 통해 문과 무의 조화를 표상하 였다면, 퐁피두 대통령의 초상화 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드골 대 통령과 같은 분위기를 통해 자신 이 드골 진영에 속함을 반영하고, 배경의 책장은 그의 교육자적인 측면 (교육자부모를 둔 퐁피두 대통령은 국가 원수가 되기 이전 에 그 자신도 고등학교 선생님이 었음)을 반영한다고도 볼 수 있 (3면에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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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41호
프랑스 기자가 바라보는 한국의 인재육성에 대한 시각.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예전에 BBC 방송의 미국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오른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대통령과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기 회> 보도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WSPCCA (월터 시술루 소아심장센터) 관계 자들은, 지난 달 이베이 경매에서 워런 버핏과의 식사 낙찰 가가 62만 1백 달러였던 만큼, 그 보다 높은 가격대를 은근 히 기대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히 흑인 인권운동가,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을 뛰어넘는 만델라 브랜드값이 부럽습니다.
27년의 로벤섬에서의 수감생활에서 석방된 72세 이후, 꿋 꿋이 실천한 보복 없는 정치 그 <화해와 관용의 정치가>로 서의 면모가 부럽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승화시킬, 나의 로벤섬은 어디에 있는 것 일까요?
세계유명브랜드대회 조직위원회의 발표에 의하면, 세계 유 명기업동맹이 그들의 투자 잠재력 국가 평가시스템 기준에 따라, 중국, 프랑스, 미국, 인도, 영국, 독일, 캐나다, 브라질, 네델란드, 스위스 순위로 베스트 10을 선정 했다고 합니다. 투자의 활성화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높아진 브랜드 가치 는, 해당 국가에도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 다. <브랜드>는 이미 상표를 벗어나, 개인 또는 국가로 그 영역 을 넓혀가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change
2
006년 8월 5일자 « 르 피가로 »지의 아르 노 로디에르 (Arnaud Rodier) 기자는 « 한국 이 " 최고의 두뇌 les meilleurs cerveaux " 를 육성하기 위해 모 든 것을 투자하고 있다 »는 타이 틀을 내걸고, 한국의 교육시스템 이 갖는 긍정점과 부정적인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 점을 다음의 부제로 요약했다 : 서울은 세계수 준에서 영향력을 지닌 교육기관 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서, 학생들은 창조성의 부족과 같은 압박에 시다린다. «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옴직한 " 스타 학교 Star faculty " 라고 불 리는 프로젝트는 단순히 상상의 산물이 아니라 실제적인 프로젝 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정부 가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를 육성 하기 위해서, 약 50명에 달하는 교육자에게 한국정부로부터 매 년 2억원 (170000유로) 을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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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지급한다는 것을 그 내용으 로 한다. 이러한 계획의 배경에는, 20세기의 최고의 인재들을 보유 하고자 하는 한국정부의 집념에 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 2006년 초 한국정부는 대학교육시스템의 대한 방대한 개혁을 시작했다. 이 개혁은 특히 대학이 보다 경쟁적 인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50개 의 큰 대학들을 15개의 대학으로 합병한다는 계획을 포함한다. 한 국정부는 이를 위해서 9년계획 으로 매년 3000억원 (2억 5천만 유로) 의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 라고 로디에 기자는 서술 하였다.
한국교육시스템이 갖는 긍 정적인 점 또한 로디에 기자에 의하면, 한국 의 교육의 힘은 바로 사립대학들 의 강력한 자본구성에 있다고 지 적하면서, 그러한 예로서 사립대 학들(연세대, 고려대 등)과 대기
2006년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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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 문화
업들 (삼성, 엘지, 현대) 의 밀접한 결연을 들면서, 이러한 결연은 사 립대학에 최신컴퓨터시설, 완전히 전자화된 시스템을 갖춘 도서관, 아름다운 캠퍼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은 남한 의 교육시스템의 긍정적인 점을 지 적하는 반면에, 이러한 상황이 야 기하는 어두운 점으로서, 학생들간 의 경쟁과, 학생들의 창조성부족을 들었다. 그에 의하면, 아주 어릴 때 부터, 학생들 사이에 끊임없는 경 쟁심이 자리잡고 있으며, 초등학 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또한 사 설학원에서 학생들이 보내는 수업 시간은 일반적으로 매주 50시간에 서 60시간에 이르며, 그 결과 88퍼 센트 이상의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육시스템이 야기하는 문제점 로디에 기자는 «경제적 협조 와 발전기구(Organisation de coopération et de développement économiques : OECD)»의 지적을 인용하면서, 정부가 이와 같은 교 육 시스템이 해외에서 그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반면, 모순적으로, 한국인 스스로는 갈수록 이러한 교육시스 템을 비판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 비판이유는 이 러한 교육시스템이 너무 융통성 이 없고 비싸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 가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 아이들의 완숙한 성장을 방해하게 될 것 » 이며, 창조성이 부족한 학 생들을 육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러한 로디에 기자가 지적하는 한 국의 교육의 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점이나, 부정적인 점을 부인한다는 것은 이미 그러한 교육시스템의 산 물인 우리로서는 어려운 일일 것이 다. 반대로 우리는 또한 한국교육 시스템의 긍정적인 점을 보다 활성 화하고, 부정적인 점들을 해결하고 자 하는 행위가 아직도 진행중임은 부정할 수 없다. 로디에 기자의 기 사를 읽으면서 의아해 했던 점은, 왜 프랑스 정부는 갈수록 쇄락해가 는 프랑스 교육시스템에 대한 눈에 띄는 계획이 없는지, 혹은 그나마 많지 않은 그 개혁의 실행의 시도 가 왜 거의 실패로 돌아가는지, 그 리고 왜 프랑스대학에서 받은 졸 업장이 다른 나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지에 대한 지적들 이 없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로디 에 기자가 언급한 우리나라 교육시 스템이 갖는 긍정적인 점 (예를 들 면 대학과 기업의 결연) 이 프랑스 정부가 아직도 성공하지 못한 점이 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로디에 기 자가 지적한 한국 교육의 시스템의 문제점 (예를 들어, 학생들의 창조 성부족) 은 프랑스교육이 갖는 긍 정점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 <파리지성 김도일>
E.P.S.여행사 (Entre Paris et Seoul)
퐁피두 대통령 초상화 (1면에서 연결됨) 다. 퐁피두 대통령은 자신이 프 랑스 국민 다수에 의해 뽑혔다 는 긍지와 아울러 교육자적인 태도, 문화와 문학에 대한 정열 은 1969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는 퐁피두 센터를 건립 할 것을 결정하였다. 퐁피두 센 터안에 있는 미래 도서관의 하 나의 모델인 BPI (Bibliothèque Publique d'Information)도 이 런 취지에 발 맞추어 "단지 학 생들만을 위한 도서관이 아닌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이 된 것이다. 이같이 한 도서관 안에서 걸인, 무주택자, 학생, 연구원 등을 매일같이 함 께 발견할 수 있는 도서관은 아 마 세계에서도 몇 군데 되지 않
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사진학, 인상학, 미학 등의 결정 물이라고 볼 수 있 는 대통령들의 초상화는 대통 령 개인으로써의 상징을 의도 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면, 새 로운 박물관이나 기념 건조물 들은 이러한 대통령의 의지와 시대의 요구가 결합되어 낳은 역사문화적인 소중한 열매라 고 할 수 있다. 다음 호에서는 그 초상화에서 부터 위의 두 선임 대통령과 그 성격을 달리하는 지스까르 데 스탱 대통령과 일명 "기념건 조물 광"이라고 불렸던 미테랑 대통령의 초상화와 그들의 박 물관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파리지성 심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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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41호
아내가 일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빠들이 어린아이들을 돌봄
부
모의 의무가 잘 분 배되어지는 것은 아 직 현실에서 멀다. 아빠들이 그들의 아빠들 보다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길어 진 것은 대부분 엄마들의 직 장 생활로 인한 것 때문이라고 Cnaf 조사에서 밝혀졌다. 직장을 가진 부모들 밑에서 자 라나는 3세 미만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 할 당은 동일하지 않다고 Caisse nationale des allocations familiales에서 발행하는 잡지 ‘Recherches et prévisions’에서 밝혔다. 여성이 일을 하는 경우, 아빠 들은 조금 더 많은 시간을 아 이들 돌보는 데에 할애하지만, 직장과 가사의 이중적 노동은 아직 엄마들의 전유물로 남아 있다. 아빠가 아이들을 일대일로 돌 보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 간이고, 엄마의 경우는 3시간 22분, 아이들이 부모 모두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루 14시 간 37분이었다. 주중에는 모든 아이들이 주어 진 시간 동안 엄마의 보살핌만 을 받고 있는데 반해, 아이들의 27%가 아빠에게만 돌보아지 는 시간은 전혀 없었다. 토요일은 엄마의 부재에 아빠 들이 보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 을 보살피는데에 보내지만, 그 시간은 1시간 29분 정도이다. 토요일은 엄마가 아이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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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시간이 1시간 46분으로, 부 모의 할애 시간이 가장 공평한 날이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평균 시간 보다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 께 보내야 하는 아빠들에 대해, 그 요인들에 관심을 가지고 행 해졌다. 그러면 아이들을 많이 돌보아 야하는 아빠들의 프로필은 어 떠한가 ? 간부나 개인 사업가들이기보
다는 노동자들이거나 중개자 적인 직업의 소유자들이다. 학 력이 높을수록[bac+2나 더 이 상] 학력이 낮은 이들보다 아 이들을 보살피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이런 아빠들의 배우자들은 자 주 필요 이상의 시간들을 가 진다. 이번 조사의 저자들은 아빠들 의 아이들 돌봄은 엄마들의 직 장 상황에 맞추거나, 아이 맡기 는데에 소요되는 경제적인 문 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이들 을 ‘구속된 아빠들’로 결론 을 내렸다. 저자들은 또한 엄마들의 행동 들에도 의문을 가진다. ‘서로 돌아가면서 아이 돌보 는 시간들을 가지면 되지 않는 가 ?’ ‘엄마들은 그녀들의 의무에 속한 시간을 배우자들에게 허 용하기가 어려운가? 라고 저자 들은 자문한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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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8월 16일
파리 드골 공항, 테러위험 경고 !
지
난 8월 10일 목 요일, 영국에서 테러리즘에 대한 경보가 울린 후, 만일의 사 태에 대비한 안전조치가 강 화되면서 프랑스에서 영국 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운행 이 아주 많이 지연되고 있 다. 내무부장관, 니콜라스 사르 코지는 마티뇽에서 열렸던 회의에서, 미국, 영국 그리 고 이스라엘로 향하는 모든 비행기의 탑승객들의 소지 품들을 "100퍼센트 뒤질 것 " 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한 "우리는 샤를르 드골 공 항말고도, 유로스타, 기차역 들, 작은 여러 공항들에 대 한 경비를 강화하고, 승객들 의 소지품을 검색할 것임 " 을 덧붙였다. 에어 프랑스는 미국행 비행 기들에 탑승하는 승객들에 게, 안전조치를 강화할 목 적으로, 모든 기내에 액체로 된 물건, 젤, 크림 등의 유입 을 금지한다고 알렸다.
발단 이 안전조치강화의 발단 은 영국 안전보장 서비스가 8월 10일 아침 영국과 미 국 사이를 오가는 비행기들 을 폭파하고자 시도하는 테 러계획을 좌절시켰다고 밝
의 경우, 그들이 이용하는 프랑스의 부수적인 공항들 (Limoges, Rodez, Pau, Biarritz, Nantes, Brest, Bergerac) 을 향한 다수의 운행을 취소했다. 이 결과, 비행기의 승객들 이 기차로 몰려들었고, 유로 스타 - 프랑스, 벨지끄, 그 리고 영국을 연결하는 고속 기차 - 는 공항의 교통정체 로 말미암아 올해 중 최고의 판매를 기록을 세웠다. 유 히면서 시작되었다. 이 테러 계획에는 작은 손가방에 폭 파물을 넣고, 기내에 침투하 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다 고 한다.
경과 이 발표로 인해서, 프랑스도 영국을 향하는, 적어도 75개 의 운행이 예정된 비행을 취 소시겼다. 샤를르 드골 공항에서, 에 어 프랑스는 영국 헤쓰로우 (Heathrow) 공항으로 향 하는 56개의 운행계획 중 50개의 운행을 취소하였다 가, 결국엔 그날 오후, 2개 의 비행계획을 수행했다. 니스-꼬따주르 ( Nice-Côte d’Azur) 공항의 경우, 영국 으로 비행예정이었던 25개 의 비행 중 10개 (5개의 브 리티쉬 에어웨이즈British
Airways 그리고 5개의 이 지젯easyJet의 운행) 가 취 소되었다. 이외에도, 니스 공항의 대변인은 " 영국과 미국으로 떠나는 모든 승객 들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 이 검문의 대상이 되며, 승 객들이 소지한 손가방에 대 한 조사도 100퍼센트 시행 되고 있다 " 고 밝혔다. 리용 셍떽쥐베리 공항의 경우, 두 대의 비행 (브리티쉬 에어웨 이즈와 영국 저가비행사인 이지젯) 이 취소되었다. 반 면, 영국행(멘체스터와 버밍 험) 브리티쉬 에어웨이즈의 7개의 운행을 허용하고, 영 국에서부터 리용도착을 위 한 7개의 운행을 허용하였 다. 마르세이의 경우, 2대 의 이지젯의 운행이 취소되 었다. 아일랜드 저가비행사 인 라이아에어 (Ryanair)
로스타의 한 대변인은 " 우 리는 증가된 여행객들 수에 대응하고자, 유로스타 터미 널들에 보충인원을 투입했 다 " 고 언급하면서, " 평소 2300명의 여행객에 비해서, 5000개를 넘는 유로스타 보 충 티켓이 목요일에 팔렸다 " 고 말했다. 공항의 안전경보가 언제 끝 날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 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승 객들은 안전조치를 위한 긴 시간의 검색에 대해서, 비록 시간은 들지몰라도, 안전을 위해서라면 감수해야할 문 제고, 오히려 꼼꼼한 검색에 대해서 안정감을 느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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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341호
피갈에 의해 잊혀진 피갈 (Pigalle) 피갈 지역
잊혀지고 있다. 쟝 밥티스트 피갈
관
광코스중에 빠질 수 없는
(Jean-Baptist Pigalle)은 유명한
장소중의 하나는 오페라
프랑스 조각가이다. 그는 1714년
와 몽마르트 사이에 위
파리에서 목재 가구 세공인 아버지
치한 피갈지역 (quartier Pigalle)이
에게서 태어났고 1785년 파리에서
며, 피갈지역이란 피갈 광장 (place
돌아가셨다. Robert Le Lorrain과
Pigalle) 주위를 두고 일컬음이다.
Jean-Baptist Lemoyne 밑에
이곳엔 뚤루즈 로트렉으로 인하여
서 조각을 배웠으며, Madame de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진 물랑루
Pompadour의 비호를 받았다. 그
즈를 비롯해 Le Divan du Monde,
의 작품은 바로크(baroque) 양식에
L’Elysée Montmartre, La Cigale, La
서 네오 클라식 (neo-classique)으
Boule Noire 등이 있으며, 뜨거운 지
로 흐르는 성향을 보이는데, 슈트
역(quartier chaud)이라는 이름에
라스브르그의 Saint-Thomas 교
걸맞은 많은 종류의 다양한 가게들
회에 있는 Maréchal de Saxe의 무덤
과 여인들이 있다. 이곳에는 낮에는
(1753-1765)은 그의 바로크 성향
주행성 사람들로 밤에는 야행성 사
을 잘 나타내는 작품중의 하나로 꽂
람들로 항상 사람들이 끊임없이 웅
힌다. 작품앞에서 우리는 무덤 앞에
성거린다. 이렇게 유명한 피갈지역,
선 것이 아니라 오페라의 한 무대장
피갈광장, 피갈의 길 그리고 전철역
면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조각상들
이름까지도 피갈이 있는데, 그렇다
의 표정을 통하여 그들 하나 하나의
면 과연 문제의 피갈은 누구인가?
격렬한 고통의 아리아를 듣게 된다. 이러한 감정의 소용돌이 가운데 서
국 일 관
피갈과 세가지 종류의 아름다움
있는 장군은 자신이 주인공인 이 무
아이러니 하게도 피갈을 기리기 위
대가 마치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해 붙여진 길, 광장 그리고 지역의
듯이 무표정하게 이 무대를 떠나 또
명성에 눌려 피갈 그 자신은 거의
다른 무대(죽음을 상징하는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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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06년8월 16일
이 열고있는 관)로 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감정의 소용돌이를 연출한 같은 조각가 는 전혀 다른 느낌의 볼테르의 누드상이나, 여전 히 또 다른 느낌의 성모마리아 상을 우리에게 남 겼다. 원래 볼테르의 누드상을 주문한 사람은 그 림이나 혹은 조각에서 볼 수 있는 세네카의 장엄 하고 이상화된 이미지를 생각했으리라. 하지만 볼테르 누드상(Voltaire nu, Louvre, 1776)에 서 볼테르의 육체는 너무나 사실주의적으로 묘 사된다. 다시 말해서, 주문자의 상상과는 다르게, 깡마른 볼테르의 누드상을 볼 때 장엄함과 우아 함을 느끼기 보다는 빈약함, 인간의 나약함을 느 끼게 된다. 하지만 볼테르의 얼굴에서는, 비록 그 리스신화에서 흔히 나타나는 이상화된 아폴로적 인 세네카라든가, 헤라클라스적인 플라톤은 아 니지만, 한 인본주의자로써 인간을 그 깊숙이 까 지 이해하려고 애쓰고 사랑했던 그러한 온화함, 겸손함과 지성이 흘러나와, 관객으로 하여금 좀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한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 로마 조각상에서 느껴지는 이상적이며 신적인 너무나도 완벽한 육체의 표현이 감상자로 하여
금 조각상의 인물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게 하 는 반면, 피갈에 의하여 재현된 볼테르의 육체는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이어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고 긴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만큼 친근감을 자아낸다. Les Halles 근처의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성 당중의 하나인 생 유스타슈 (St-Eustache) 성당을 방문하면 피갈의 또 다른 분위기의 작 품을 볼 수 있다. 배경의 벽화(화가 Thomas Couture)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생 유스타슈 성당의 성모와 아기예수상, 생 쉴피스(StSulpice) 성당에 있는 또 다른 피갈의 성모상은 하나의 종교적인 미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움직이는 듯한 움직이지 않는 듯한 섬세한 율동, 부드러움 움직임, 정결함, 거룩함, 등등, 모든 카 톨릭교인들이 상상하고 기대하는 그리고 이 기 대가 현실화 된, 어떻게 보면 하나의 교과서적인 그러한 성모와 아기예수상이다. 이처럼 피갈의 작품에서 우리는 세가지 종류의 美를 발견한다 : Maréchal de Saxe의 무덤에서 느 껴지는 "감성적인 美", 볼테르 상에서 나타나는 육체적인 빈약함에 의하여 오히려 강조되는 "지 성적인 美", 그리고 마돈나와 아기예수상에서 보 여지는 "종교적인 美". 이처럼 피갈은 자신의 작 품을 통하여 다양한 미의 정의를 시각화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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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피갈과 피갈... 지금의 파리 피갈 거리에는 이러한 다양한 美의 요람이 되었던 그의 아틀리에가 있었다. 예전에 가난했던 화가들의 언덕으로 유명했던 (지금은 초상화가들만이 있는) 몽마르트언덕 아래에 한 유명한 조각가를 기리는 광장이 있다는 것은 매 우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러 한 의미에서 생겨난 지금의 피갈광장이 상징하 는 순간적인 즐거움은 피갈의 작품이 주는 예술 의 영원함을 가리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서 피 갈(광장)의 네온사인의 빛에 의해 피갈(작품)이 바래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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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arisjisung
프랑스 소식
제341호
일 드 프랑스 지역, 집 없는 이들을 위한 1천 1백개의 거주지 확보
프
랑스 사회 연대부
세계 의사 협회의 집 없는 이
장관인 Catherine
들을 담당하고 있는 Graziella
Vautrin씨는 지난
Robert씨는 지난겨울 3백개
수요일, 24시간 내내 거처할
의 텐트를, 집없는 이들을 추위
수 있는 거주지 1천 1백 자리
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 뿐만
가 파리 지역의 집 없는 이들
아니라 여론을 이끌어 내기 위
을 위해 세워질 것이라고 발
해 배포했다. 그는 "대체적으
표했다.
로, 이런 방침들은 좋은 방향으
Catherine Vautrin 장관은,
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Agnès de Fleurieu씨가 파리 지
그녀는 또한 중개자는 "문제의
역 집 없는 이들에게 배포된
근본은 텐트에 있는 게 아니
텐트로 인한 문제점들을 개선
라"는 깊은 이해가 있는 사람
을 위한 제안들에 대한 정부의
이라면서, "모든 이들이 문제
결정이라고 언론에 발표하면
에 대해 질적인 대응책을 찾고
sur-Marne의 Maison-
정부는 L’Observatoire national
Blanche 병원들과 Epinay-
de la pauvreté의 회장인 Agnès
sur-Orange의
Perray-
de Fleuriau씨를 중개자로 명
Vauclause 병원들에서 103개
명한 뒤 지난 7월 21일부터 협
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회들과, 사회 보장 기구들, 파
하는 것이 아닌 하루 종일 거
2006년 말까지 같은 종류의
리 시청들을 상대로 가능한 거
처할 수 있고, 보다 오래 동안
700개의 자리가 추가될 것이
주지 자리들을 조사하게 했다.
그들이 숨어버리게 되면, 더 이
머물 수 있으며, 그들의 사회
라고 했다. 또한 이번 새로운
파리 주변으로 HLM과 보통
상 도움을 줄 수도 없게 되기
복귀를 위한 지원의 혜택도 받
거주지 확보에는 7백만 유로
아파트들에서 숙소 170개가
때문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을 수 있다.
가 쓰여질 것이라고 장관은 덧
8월말까지 준비되어질 것이라
장관은 8월 3일부터 Neuilly-
붙였다.
고 한다.
서, 고정된 거주지 확보가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이 새로운 거주지에는 집 없는 이들이, 긴급 거주지에서 처럼 아침 8시가 되면 비워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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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텐트에서 생활하던 이 의 많은 수가 줄어들 것이면서, 계속 텐트에 남아 있는 이들에 대한 근심을 나타냈다. "그들 을 겁먹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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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프랑스 소식
2006년8월 16일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를 가진 불법 체류 가족들, 2만 4천건의 서류 제출에서 5천에서 6천건 정도 구제 예상 교육계[Réseau éducation sans 간을 가지지 않고, 9월 13일
류 2만 가정에 대한 구제를 발
frontières]에서도 구제의 할 까지를 원한다. 왜냐하면 어떤
표했었다. 그는 또한 그들 중
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가정들은 개학하는 날 구제 유
30%는 만족할 만한 답변을
높다.
무를 알 수도 있기 때문’이라
가질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6천개의 체류증이 교부되는
하고 있는 자녀를
‘아주 심각한 것 같다. 이는 고 반응했다. 모든 서류들이 같은 방식으로 7 월 2 4 일 내 무 부 장 관 인 처리되지 못할 것을 의미하는 Nicola Sarkozy씨는 불법 체 것이다. 5천에서 6천건이 구
프
랑스에서 학업을 가진 불법 체류
제되면 다른 건들은 거부될
가족들의 서류 2만 4천건이
것이기 때문 ‘이라고 국경 없
30개의 도 경시청에 제출되었
는 교육계 대변인인 Brigitte
으나, 이중 5천에서 6천 건이
Wieser씨는 밝혔다.
체류 허가를 얻을 것이라고 지
6월 13일 여러 구제 규범들을
난 수요일 내무부는 밝혔다.
명시한 공문에는 2005년 9월
이 30개의 도 경시청 업무의
부터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90%가 목요일에 발행되는 la
의 구제 서류 제출 기한은 8월
Croix에 대한 정보를 문의하
13일까지였다.
고 있고, 3만여 서류가 제출
하지만 내무부는 경시청들에
되어 있으며, 6천 건이 구제
제출 기간을 넘겨 도착하는
될 것이다.
서류들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
"다량의 서류 제출은 심각한
으로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고 내
이에 국경 없는 교육계의 책임
무부는 밝혔는데, 국경 없는
자는 ‘더 이상 추가 제출 기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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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여름방학기획
제341호
서울에서 만나는 파리의 여유 `파리공원, 선유도 공원`
서
울 구석구석 프랑스와 관
들어선다. 소란스럽게 재잘거리는 매
모여든 사람들로 이곳이 서울임을 실
련된 곳들을 찾아 야금야
미들로 한여름 더위를 더욱 실감하면
감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파리공원
금 그 맛을 알아가는 재미
서 숲속길을 연상시키는 정원길을 따
그 이름처럼 그곳에서 파리의 특징을
가 쏠쏠하다.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
라 걸어본다. 그 길을 따르니 시원한
한눈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지만 공원
념으로 창립된 파리공원은 지금 파리
물줄기가 더위에 대한 반발처럼 높게
정문 왼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정원길
의 서울 광장과 함께 완성되었단다.
뿜어져 오른다. 그렇게 잠시 파리공원
은 조형성과 프랑스 정원 디자인적 요
목동의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 도착한
분수의 물줄기에 잠시 더위를 달래본
소를 살려 여느 공원과의 차별성을 두
파리공원. 파리공원이라 씌여진 푯말
다. 따가운 햇살아래로 모여 자리하는
었음을 볼 수 있다.
공원앞에서 기웃기웃 호기심을 안고
파리인들과 달리, 더위를 피해 그늘로
그 길을 따라 한강을 따라 자전거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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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여름방학기획 /시사만화
2006년8월 16일
시사 만화
걸어 선유도 공원으로 향했다. 그렇게
에 감탄사가 저절로 흘러나온다. 기대
한강시민공원의 양화대교와 연결되어
이상으로 그곳엔 우리를 한껏 끌어당
있는 선유교를 건너면 한적한 여유를
기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수상 식물들
만날 수 있다.
이 자라고 있는 식물원은 그야말로 목
선유도. 그 이름만으로 찾아 나서고 싶
재건축과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
은 섬. 한강을 따라 저멀리 구름 다리
루고 있다. 그 작은 고요의 섬에서 가
로 이어지는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득가득 아름다운 꿈을 꿀수 있을거 같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선
다. 나무 난간위 사람들이 남기고 간
유도 공원은 보도육교 238m, 아치교
작은 낙서들 하나하나를 읽는 재미도
120m, 전망대 111m의 규모로 새 천
있다.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 잘
년을 맞아해 서울시와 프랑스 2000년
어우러지는 섬. 선유도를 찾아 여러분
위원회의 공동 기념사업으로 건설한
도 행복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길 바라
보행자용 전용 다리인 선유교 건설을
는 마음이다.
시작으로 2002년 4월에 완성된 옛 정
파리의 연인처럼 벤치에 앉아 사랑의
수장을 재활용해 물을 주재로 만들어
이야기와 표현이 자유롭게 이루어지
진 섬이다.
는 곳. 여유와 자유가 함께 존재해 편
선유교. 그 다리를 따라 섬에 이르는
안함이 자연스레 전달되는 그리하여
나무위를 걷는다. 도시를 떠났기 때문
우리 스스로 자연스러워지는 곳. 그곳
일까? 단 몇미터 떨어진 그 섬엔 고요
에서 아름다운 이야기 한 줄 남겨도 좋
가 가득하다. 어둠이 가득 들어찬 그곳.
을 듯 싶다.
옆으로 살짝살짝 보이는 공간들을 따 라가다보면 그 섬이 가지고 있는 매력
차 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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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영화
제341호
영화스타와 패션
사 트레드마크처럼 다양하게 만들어졌
직접적으로 관여하면서 어떻게 매력을
타와 영화는 땔 수 없는 상
다. 스타는 스타가 만들어지는 당시 사
살리고 개발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둔
관관계에 있다. 한국영화
회의 상황, 스타의 사회적 기능과 이데
다. 반면 스타는 한 패션브랜드의 홍보
에서 스타캐스팅은 영화의
올로기 기능과 많은 관련이 있다. 이런
사절을 완벽히 해낼 수 있는 기능을 보
흥행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
스타들의 아이콘을 만들어가는 과정
여주기도 한다. 1920년대 헐리웃의 대
문에 영화 관련자들은 축두를 세우는
중에는 패션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표적 스타인 그레타 가르보와 마를렌
것이 현실이다. 영화산업의 본고장인
스타와 패션 그리고 대중. 이들 중 패
디트리히는 전속 의상디자이너가 있
미국 헐리웃 영화에서는 오래전부터
션은 아마 스타와 대중사이에서 그들
었고, 글로리아 스완슨는 비싼 옷을 입
스타가 영화제작사의 보험증서와 같
의 무의식적 욕망을 시각적으로 표현
고 출연한다는 제안을 걸고 영화사와
은 존재로 군림했었다. 미국 헐리웃의
하는 매체일 것이다.
계약을 했던 걸로 알려져 있다. 물론
5대 메이저 영화회사는 각 스타기용에
그럼 스타와 패션디자이너의 관계는
유럽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화가이자
전력을 다했고, 각 회사의 작품스타일
어떤가? 영화제작에 있어서 패션디자
스타일리스였던 소냐 들로네(Sonia
에 따라 전속스타들의 이미지 또한 회
이너는 종종 스타의 이미지 메이킹에
Delaunay)는 1920년대 프랑스영화
패션과 스타와의 만남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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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알림
2006년8월 16일
에 의상 디자이너로 활약하
을(1961)>등의 의상을 담
면서 스타들의 의상을 제작
당했었고, 특히 영화주제곡
했었다.
으로 우리들에게 익히 알려
제2차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
져 있는 <티파니에서 아침 오드리 햅번과 지방시 의상
을>의 첫 장면은 햅번룩의
1950년대 오드리햅번과 위
대표적인 이미지를 보여주
베르 드 지방시와의 콤비 햅
고 있다. 커다란 검은 선글
번룩을 보자. 청순과 우아함
라스와 지방시의 단순한 선
의 햅번이미지에는 지방시
과 곡선으로 모던함을 선보
의 의상 없이는 말할 수가
이는 그의 원피스는 햅번의
10월 27일~30일,3박 4일간 개최되며 재외동포
없을 것이다. 지방시가 항
맑고 커다란 두 눈동자를 더
재단 이광규이사장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사례발
상 꿈꾸어 왔던 여성의 모습
욱 돋보이도록 유도한다. 그
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전
리고 그녀의 순수하면서도
표, 그룹토의, 강연, 혼혈인 단체와의 대화, 한국여
해지는 오드리 헵번과의 특
쾌활한 방랑벽을 보여주는
별한 만남은 40여 년 간 지
콘트라스트는 실제 햅번의
속된다. 헵번은 그에게 최고
모습과 영화속 그녀의 이미
의 친구이자 영감의 원천이
지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간
며 그의 작품을 위한 최상의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델 겸 홍보사절이 되었다.
패션계는 영화스타들의 이
그녀의 매력과 우아함, 그리
미지를 빌어 패션마케팅으
고 그녀 특유의 스타일로 지
로 유도시키는 것에 관심
방시를 즐겁게 해주었고 항
이 있다면, 스타들은 그들의
문의: 준비위원장 준 윤
상 지방시에게 즐거운 영감
옷, 다시 말하면 시각 이미
을 주었다고 지방시는 자서
지를 빌어 스타 아이콘을 만
Juneyun@kawausa.org
전에서 밝히고 있다. 그는
드는 것에 전력을 기울이는
햅번의 대표작 <사브리나
것이 아닐까?
(1953)> <티파니에서 아침
한미여성회 총연합회에서 “제2차 국제결혼여성 세 계대회”참가자를모집합니다. 대회는 서울 바비엥 스윗 호텔에서 오는2006년
성단체와의 만남의시간, 청와대 방문, 문화체험, 청 계천 새물맞이,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300불이며(항공료각자부담) 신청마감 은 8월31일. 참가신청서는 한미여성총연홈페이지 www.kawausa.org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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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건강
제341호
싸고 푸짐하고 다양하게-대지의 사과(Pomme de terre)
물
가 비싸기로 소문난 프랑스에서 경제적 으로 넉넉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 감자는 그야말로 보물이 아닐 수 없다. 가격도 싼 데다가 그냥 삶아먹어도 그만 이고, 된장찌개며 칼국수, 수제 비같은 비교적 쉬운 요리들에 전속 재료이며, 볶음, 조림, 튀 김, 부침개 등, 감자로 할 수 있 는 음식의 다양함은 한계가 없 어 보인다. 그 뿐인가. 감자는 알카리 식품인 동시에, 비타민 B1·B2·C, 칼륨 등 풍부한 영 양 성분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100g당 77kcal의 열량을 내는 저칼로리식품이다.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 입자 로 싸여 있어 가열해도 잘 파괴 되지 않고 체내에 흡수되어 면 역력을 높여주고, 철분의 흡수 를 촉진한다. 더불어 콜레스테 롤을 감소시켜서, 껍질 벗긴 감 자를 갈아 즙을 내어 아침 저녁 식사하기 전 공복에 마시면 특 히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도 움이 된다고 한다. 비릿한 맛 때 문에 마시기 어렵다면 과일 주 스를 섞어 마시면 좋다. 예부터 민간에서는 감자를 화상이나 변 비, 위궤양, 알레르기 등을 치료 할 때 이용하기도 했다. 다른 식품도 마찬가지지만, 감 자는 묵으면 묵을수록 그 맛이 떨어진다. 갓 나온 햇감자와 묵 은 감자를 먹어보면 그 맛이 천 지차이. 속살이 비칠 정도로 껍 질이 얇고 흙이 묻어 있는 게 맛
섞고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 로 간을 맞춘다. 5. ④를 한입 크 기로 둥글게 빚어 밀가루달걀빵 가루 순으로 묻혀 노릇하게 튀 긴다. 6. 접시에 크로켓을 담고 살사 소스를 함께 준비해 낸다.
●감자 리조또 재료: 쌀2컵, 베이컨4장, 양파 1개, 파마산치즈8큰술, 감자 1개, 버터3큰술, 물2컵, 소금약 간, 후춧가루약간 있는 햇감자라고 한다. 녹색을
고 감자를 촘촘히 펴 앞뒤로 뒤
띠는 것은 익혀도 강한 아린 맛
집어가며 굽는다. 4. ③에 토마
이 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속살
토케첩, 양파, 올리브를 올린 뒤
은 하얗거나 노란색을 띠는 게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 190℃로
맛있다.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정도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곱게 채
튼에 맞춰 8~10분 정도 가열한
썰어 전분가루와 소금을 뿌려 고
뒤 뜨거울 때 으깬다.(햇감자는
루 섞는다. 2. 양파는 다지고 피
수분이 많아 전자렌인지로도 잘
망은 2cm 길이로 채썰고 올리
익는다) 3. 햄과 당근, 양파는
1. 쌀을 3번 정도 씻어 체에 올 려 물기를 뺀다. 2. 감자는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깍둑썰기하고 양파는 곱게 다진다. 3. 썰은 감 자는 변색이 되지 않도록 물에 담구어 둔다. 4. 베이컨은 굵게 다진다. 5. 냄비에 버터를 약간 넣고 베이컨을 볶다가 감자, 양 파를 넣고 살짝 볶는다. 6. 볶던 야채에 쌀을 넣고 다시 한번 볶 다가 물을 붓고 센불에서 끓이 다가 끓어 오르면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인다.(중간에 버터가 부 족하면 넣으면서 볶는다. 그리 고 뜸이 충분히 들어야 밥이 고 슬하게 된다.) 7. 밥이 거의 완 성 되었을 때 파마산치즈를 골 고루 뿌려준다. 8. 불을 끄고 뚜 껑을 덮고 치즈가 녹도록 뜸을 들인다. 9. 완성한 음식를 접시 에 담고 뜨거울 때 한번 더 파마 산치즈가루를 올린다. (tip. 물 양을 줄이고 생크림과 백포도주 를 넣고 밥을 지으면 훨씬 맛이
브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저민
아주 작은 크기로 곱게 다진다.
고소하다)
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
4. ②에 다진 햄과 야채를 넣어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는 햇
굽는다.
감자로 늘 먹는 방법이 아닌 다 른 방법으로도 감자를 즐겨보시
●감자햄 크로켓
도록 다음 몇 가지 요리법을 소
재료: 감자 2개, 햄 70g, 당근
개한다.
1/3개, 양파 1½개, 마요네즈 2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후
●감자채 피자
춧가루 1/2작은술, 밀가루
재료: 감자 2개, 양파 1/4개, 피
1/2컵, 달걀 1개, 빵가루 1컵,
망 1/2개, 블랙올리브 5알, 토마
식용유 2컵, 살사 소스 약간
토케쳡 2큰술, 슬라이스 모 차 렐라 치즈 1/4컵, 소금 1/2작
1.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
은술, 전분가루 1큰술, 식용유
게 잘라 비닐봉지나 내열용 그
1큰술
릇에 담는다. 2. ①에 물을 약간 부은 뒤 전자레인지 ‘강’ 버
프랑스어학원 Etablissment libre d'enseignement Supérieur
<파리지성> Cours regulier 본과코스 2006년 9월개강 :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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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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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제341호
골프 박물관
뉴
욕시티에서 서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뉴 져지 "FAR HILL"타 운에 미국골프협회가 있다. 약 75에이커의 대지위에 자리한 이 곳은 미국골프협회 사무실과 각 종골프장비를 테스트하는 시설, 그리고 골프박물관이 있는데, 상 주 직원만 200명정도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나 시설을 짐작할 수 있다. 골프 박물관이 처음 문을 연것 은 1972년이다. 이곳에 들어서 면 처음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지난 9/11 테러 사고때 트윈타워가 무 너져 내린 후 그 건물의 잔재에서 나온 골프클럽과 골프볼이 전시 되어 있어 그때의 참상을 다시 한 번 느껴보게 한다. 박물관 입구를 들어서면 안내인 과 미국골프협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골프에 관계된 골프상품을 취급하는 선물가게가 있다. 친절 한 안내인으로 부터 박물관에 관 한 설명을 들은 후 관람이 시작된 다. 1층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골 퍼 3명의 자료를 전시한 3개의 방 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바비 존스 (Bobby Jones, 1902-1971)의 방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바비 존스가 골프를 시작한 것 은 6살때로 알려져 있는데, 처음 에는 야구와 골프를 함께 시작 하 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골프를 더 좋아하게 되고, 또 천부적인 소 질을 보여 프로골퍼인 Stewart Maiden으로 부터 본격적인 레슨 을 받기 시작하였다. 1930년 한
해에 그는 US오픈, 미국 아마추 어 대회, 브리티쉬 오픈, 영국 아 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여 그랜 드 슬램을 이룬 후 28세의 나이 로 은퇴하였는데, 프로로 전향하 지 않은 영원한 아마추어로 미국 인 들이 가장 존경하는 골퍼이다. 1933년에는 마스터대회가 열리 는 어거스타 내쇼날 골프코스를 만들었고, 1942년 군인장교로 노 르만디 상륙작전에 참전했다. 참 전 당시 아이젠 하워장군을 만났 고 평생 친교를 가졌다. 그는 하바드 법대출신으로 유명 한 운동기구 회사인 "SPALDING & CO"라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골프클럽 디자인에도 많은 업적 을 남겼다. 그는 1971년 12월 18일 6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 했다. 입구에서 왼편 뒷쪽으로는 벤 호 간(Ben Hogan, 1912-1997))의 방이 있는데, 이곳에 전시된 물건 들은 1999년 그의 가족이 기증 한 것으로 그가 생전에 사용하던 클럽과 골프공, 또 각종 대회에 서 받은 트로피와 함께 평소에 그 가 지니고 다니던 휴대품들과 마 스터 대회에서 받은 그린 자켓이 전시되어 있다. 그는 9세때 아버
수라특선 : 안동찜닭 . 불계장구이. 김치찜
지가 돌아가시면서 어려운 생활 을 하였다. 신문배달로 시작하여 12살되던 해에는 Glen Garden C. C.에 캐디로 취직하였는데 , 그때 그가 받은 보수는 시간당 65센트였다. 그는 캐디생활을 하 면서 틈틈이 골프연습장에서 골 퍼의 꿈을 키우며 , 많은 시간을 연습으로 보냈다. 17살 되던 해 에 프로로 전향하면서 그의 본격 적인 골프인생이 시작되었다. 그는 생전에 마스터스 2승, 브리 티쉬 오픈 1승, PGA선수권 2승, US오픈 4승의 대기록과 함께 통 산 63승을 기록한 선수이다. 그 가 집필한 " 모던골프"라는 책 은 근대스윙의 이론을 정립한 책 으로서 지금도 골퍼들에게 명작 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골프 의 우상으로 불리우는 벤 호간은 1997년 7월 25일 85세로 택사 스의 "Fort Worth"에서 생을 마 쳤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전설적인 여성골퍼 베이브 디드 릭슨 (Babe Didrikson Zaharias, 1911-1956)의 방이 자리잡고 있다. 베이브는 농구, 육상, 골프, 야구, 테니스, 수영, 다이빙, 권투, 송구, 볼링, 당구, 스케이팅과 사
하계휴가 8월 1~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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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지부장 듀크한
WPGA Master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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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reen
Tel. 01 4354 6274 Pres de la Place Contrescarpe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Metro : Place Monge '
한림
이클 등 거의 모든 스포츠에 뛰어 난 만능선수 이었는데, 그녀의 골 프스윙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힘이 있었다고 그녀를 지도한 하비 페 닉 프로는 회상했다. 베이브는 또 1932년 올림픽에서 높이뛰기 은 메달을 받은후 스포츠 기자들이 골프하기를 권하여 골프 선수가 되었다. 그녀는 1938년 프로 레 스링선수인 George Zaharias와 결혼하였다. 1946-1947년에 는 영국 여성 아마투어대회를 비 롯, 열 일곱번을 계속해서 우승 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후 1953년 암에 걸려 투병하다가 수술을 한 후 두달만 인 1954년 US오픈에 참가해서 놀랍게도 참피온이 되었고, 2년 후 1956년 9월 27일 그녀의 나이 45세로 생을 마감한 20세기최고 의 여성골퍼로 기록되었다. 박물관 2층에는 소극장과 역대 US오픈 우승자들의 프로필과 사 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이한 것 은 인간이 달을 정복하고 , 처음 으로 달에서 사용했던 특수제작 된 골프클럽(6번 아이언)과 골프 공이 전시되어 있는데 참 흥미롭 다. 건물 뒷편에는 현재 미국골프 장에서 사용하는 잔듸 10가지가 종류별로 잘 가꾸어져 있고, 그 곳을 지나면 왼쪽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 나와 있는 전세계의 골프 장비를 테스트하는 실험실이 자리 잡고 있다.
파리 15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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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Tel. 01 40 59 80 45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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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 알림
2006년8월 16일
프랑스 드뤼드교 (Le druide)의 원시 전통결혼식 증가
제일 기획 프랑스 지점 신입 사원 채용 업 무 : 비서 업무 및 총무 자 격 : 프랑스 근무 시 결격 사유 없는 자 노동 허가증 소지자 (학생은 불가) 불어 (+영어) 능통자, PC 사용자 성 별 : 남 마감일 : 광고 게시일로부터 1달
최
근 프랑스에서 기원 전 셀트족의 원시종 교인 드뤼드교 전통 결혼식을 올리는 젊은 커플들이 증가하고 있다. 율리우스 시저 로마황제가 골족을 정복했던 기 원전 52년 당시 드뤼드교를 믿 던 골족은 이후 크리스트교로 개 신되었지만 셀트족의 작은 나라 였던 브러타뉴 지방에는 아직도 그들의 언어와 전통의 흔적을 찾 아볼 수 있다. 그 예로 최근 이곳 브러타뉴 지방에서는 드뤼드교 추종자들에 의한 원시전통결혼 식이 최근 성행되고 있다. 올해 만 해도 영적인 정신을 추구하는 십여의 커플쌍이 이 지방에서 결 혼식을 올렸다. 이런 현상은 최 근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드뤼 드교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프 랑스인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독일인들도 이곳으로와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통
식을 올리고 있다. 결혼참가자들 모두 머리두건과 고대 토가옷을 입고 약 30분가량 거행되는 이 식은 셀트족의 성지, 곧 성스러 운 장소였던 신비로운 숲과 바닷 가에서 모두 모여 진행된다. 자연신과 다신을 믿었던 드뤼드 교는 셀트족의 민간신앙이다. 물 질문명속의 현대 유럽인들에게 는 자연과 긴밀한 관 계속에 있 는 이천년전의 이 원시종교가 자 연과 인간이라는 신비로움과 새 로움으로 다가온 것이다. 우리나 라의 무속신앙과 흡사한 점이 많 은 이 드뤼드교는 로마인과 크스 트교로 인해 사라졌다가 18세 기 후반, 프랑마소너리(Francmaçonnerie) 종교가 다시 대두 된 것처럼 함께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지금 21세기 프랑스에서 새롭게 부흥되고 있다.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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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457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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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09:30~19:30 / 월~토
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Metro 10 JAVEL, BUS 62 88 휴무:화 17
Parisjisung
칼럼
제341호
인생행복을 위한 세본 업(7-UP)
인
생행복을 위한 세븐 업(7-UP) 발전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을 받습니다. 인생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면서 성장해 갈 때 보람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살 면 살수록 인생을 업그레이드하 는 청량음료 같은 '세븐 업(7up)'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글 은 제가 인터넷상에서 읽고 마음 에 감동이 되어 약간의 재편집을 한 것입니다. 읽으시고 생활 속에 서 많이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세븐 업(7-up)을 즐겨라. 1. Clean Up. 사람은 나이가 들수 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이 해야 한다. 분기별로 주변을 정리 정돈 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과감히 덜어 내야 한다. 귀중품이 나 패물은 유산으로 남기기보다 는 살아있는 동안 남에게 선물로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받는 이의 고마움도 배나 더할 것이다. 2.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젊을 때에는 무슨 옷을 입어도 괜찮지만 나이 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이다. 3. Shut Up.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하라는 주문이다. 어디를 가서든 말 대신 박수를 많이 쳐 주는 것 이 환영받는 비결이다. 4. Show Up.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
석하라. 집에만 틀어박혀 대외활 동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 두 병든다. 늘 자주 다니는 익숙 한 모임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의미있는 모임이 더 좋다. 5. Cheer Up. 언제나 밝고 유쾌 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지혜롭고 활달한 사람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든다. 짧은 지혜의 말 에다 독창적인 유머 한 가지를 곁 들일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 다. 6. Pay Up. 돈이든 일이든 자 기 몫을 다해야 한다. 지갑은 열 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받는
2006/8/14 늘 신선한 변화를 꿈꾸는 파리연합교회 정 진 호 목사드림 http://cyworld.com/pastorjeong
웰빙 식사, 하고 계세요?
건강은 행복을 만드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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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생명을 담아 낸 건강한 식사철학인 생식은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는 새로운 식사입니다.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www.pont-neu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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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선 자신이 즐겁고, 가족과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환 영을 받게 될 것이다. 7. Give Up.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어쩌면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은 세상 만사와 부부자식 문제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모할 리가 없 지 않은가. 되지도 않을 일로 속 을 끓이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것 이 심신과 여생을 편안하게 한다. 둘째. 일십백천만 법칙으로 살아 라. 세븐 업의 생활에 곁들여, 하 루 1가지씩 좋은 일을 하고, 하
루 10사람을 만나고, 하루 100자 의 글을 쓰고, 하루 1000자의 글 을 읽으며, 하루 1만 보씩 걷는다 면 이보다 더 좋은 생활습관이 더 있겠는가? 사람은 어떤 면으로든 도전하고 발전할 때 참된 삶의 의 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특별히 나 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존경받고 사랑받는 인생을 산다면 가장 아 름다운 인생이라고 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엎(UP) 시키십 시오 ! 나는 앞으로도 무한히 발 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임을 믿 으십시오 ! 모든 일은 한 걸음부 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 십시오 ! 지금도 늦이 않았으니 과거의 실수로부터 벗어나십시 오 !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 이든 과거에 집착을 하는것은 미 래의 새로운 발전을 막을 뿐입니 다. 자신의 엎(UP)을 위한 새로 운 출발을 해 보십시오 ! 순간 순 간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모든 일 을 성공하는 지름길 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여러분의 인생행 복을 위한 세븐 업(7-UP)을 기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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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정 진 호 (senior pastor : JIN HO JEONG)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메일 : jeongjinho@wanadoo.fr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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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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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 구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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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org
주일예배 : 14시30(일) 7월23일부터 8월27일까지는 오전 11시에 예배를 드립니다.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99.7511 / 06.1956.5933 / www.sonann.com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주일예배 13시 김수남 목사 (01 45 32 56 91)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목양장로교회 ☎01.4898.3377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99.7511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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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행성서 퇴출되나…총회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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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이 퇴출 위 기에 처하면서 태 양계가 정체성 혼 란을 겪고 있다. 태양의 주위 를 도는 행성이 몇개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기 때 문이다. 태양계를 구성하는 행성을 수 성·금성·지구·화성·목 성·토성·천왕성·해왕 성·명왕성 9개로 규정한 과 학 교과서가 70여년 만에 바
뀔지도 모른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태양계 정체성 논란의 핵심 은 명왕성과 그 근처에서 발 견된 또 다른 천체다. 명왕 성은 1930년 발견돼 지금까 지 태양의 9번째 행성의 지 위를 누렸다. 2003년에는 명 왕성보다 조금 더 큰 천체 ‘2003 UB313’이 발견됐 다. 이후 명왕성에 이어 아 직 공식명칭이 없는 ‘2003 UB313’을 10번째 행성으 로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행 성 숫자를 8개로 줄일 것인 가, 또는 행성을 수십개로 늘 릴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진 행됐다. 14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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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돼 12일 동안 열리는 국 제천문학연맹(IAU) 총회에 서는 이 문제를 본격 논의한 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의 마이클 브라운 교수는 나중 에 허블 우주망원경 관측 결 과 지름이 2,380㎞로 밝혀 진 명왕성보다 약간 크고 달 보다 작은 천체가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공전하고 있는 것을 2003년 발견했 다. 브라운 교수는 이 행성에 ‘제나’라는 이름을 붙였 다. 이번 회의에서는 명왕성 을 행성에서 퇴출시킬지, 제 나에 행성 지위를 부여할지 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가 이 뤄질 예정이다. <미디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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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한국서점 (EFC) 01 4577 0780 55, rue des Entrepreneurs - 75015 Paris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한국식당 가람 (KARAM) 01 4575 7783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국일관 (KOOKIL-KWAN) 01 4261 0418 .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Goong) 01 4306 0610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길손 (KILSON)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다미 (DAMI)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명동한식당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보배 (BOBAE)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사랑 (Sa Lang)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01 4705 9127 1, rue du Champ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SAMIN)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SEOUL)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Seoul-Opera)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ca 75001 Paris 소원 (SOWONE) 01 4567 7071 62, rue de la Fédération 75015 Paris 수라 (SOURA) 01 4541 7155 7, 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씨알 (SIAL) 01 4026 7439 16 rue Mondetour 75001 Paris 우정 (WOOJUNG) 0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EURO) 01 5321 0789 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aint Martin, 75003 Paris 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김가 (KIM&KIM) 01 4370 2240 15, rue Chevreul 75011 Paris 고향 (GO-HYANG) 01 4059 8045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귀빈 (GUIBINE) 01 4473 0230 50, boulevard de Picpus 75012 Paris 봉 (BONG)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쉐마망(Chez Maman)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신정 (SHINJUNG) 01 4522 2106 7, rue Clapeyron 75008 Paris 우리 (WOURY)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참 (TCHAM) 01 4530 3814 18 rue de la Croix-Nivert 75015 Paris 한림 (HANLIM)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항아리 (HANGARI)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 (Tresons d'Asie) 01 4584 8883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식품점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아시아슈퍼 (Asia Super)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나식품 (HANA)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이랑식품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미도식품 (MIDO)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반찬가게 이랑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식품대리점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떡집 홍떡집 (HONG)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미용실 이경연 혜어숍 01 4306 163, rue de Sévres 75015 Pars 강앤리 미용실 01 4578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보브 (VOV) 01 4575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시조 미용 (CIZO) 01 4577 13, rue Ginoux 75015 Paris
4591 6033 1040 9998
면세점 벤룩스(BENLUX)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비데오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띠뛰 프랑크폰 01 5380 3477 22 rue St-Augustin 75002 Paris 한불학원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프랑스 어학원 01 4659 2951 32~36 rue Merlin 75011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골프플라자 01 4059 8040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1 4026 1739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대표전화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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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30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15시 15분도착 * 13시 15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07시 00분도착
서울
파리 13시 35분 출발(매일) * 09시 55분 출발(매일)
18시 25분도착 14시 40분도착
(인천공항)
*표는 AF와 공동 운항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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