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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제349호

발행인 : 정 락 석

2006년10월11일(수)

ISSN 1627-9249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HOMMAGE A NAM JUNE PAIK

Jean-Jacques Lebel은 백남준이 독일에서 처음 행했던 퍼포

("Global Groouve", 1973)에서 사용했던 두루마기와 갓을

먼스("One for violin solo")를 재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바이

착용하고 추모식을 올렸다. 사진에 보이는 바이올린의 잔해와

올린을 부셨으며, Jean-Paul Fargier는 백남준이 퍼포먼스

두루마기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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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칼럼 / 문화예술

제349호

백남준에게 경의를...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유력 차기 UN 총장 후보로 떠오른 반기문 장관은 초등학교 시절 영어를 배워보겠다며 미국 선교사들을 따라 다녔다고 합니다. 1962년 충주고 3학년 때 미국 정부가 주최한 영어 웅변대 회에서 입상한 반기문은 그 부상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적십자의 주선으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날 기회를 가졌 습니다. 지금도 그 때의 빛 바랜 흑백 사진 속에는, 케네디 대통령 어깨 너머로 다른 외국 학생들 틈에서 은근한 미소 를 머금고 서 있는 19세 반기문 장관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 다. 어린 시절의 이러한 경험은 반기문이 ‘최고의 외교관이 되겠다’는 결심을 다지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대다수가 어린 시절 큰 결심을 굳히 게 된 인상적인 경험담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 절의 우연한 경험이 결국 성공의 기폭제로 작용해, 한 사람 의 인생에 물꼬를 터뜨리기도 합니다. 그 만큼 청소년기의 감성은 그 가능성 만큼이나 풍부합니다. 똑같은 사물도 청소년들은 자기 나름의 꿈과 상상력을 덧붙 여 전혀 다른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한 디즈니 영화 “후크”의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자신이 피터팬이란 사실도 잊고 인간 세상에서 평범한 어른 으로 살아오던 피터는 납치당한 아들과 딸을 찾아 다시 ‘영 원의 나라’로 오게 됩니다. 눈 앞에 맛있는 저녁상이 차려 지자 피터팬의 꼬마 친구들은 맛있게 음식을 먹지만, 어른 피터의 눈에는 도무지 음식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 이지 않습니다. 빈 그릇만 달그락 거리며 후루룩 거리는 꼬 마 친구들이 어이없을 뿐입니다. 그 순간 맛있게 닭고기를 뜯던 꼬마 친구가 피터에게 속삭입니다. “피터, 상상해봐!” 어른들이 자라나는 꿈나무일 수 없는 이유는 꿈과 상상력의 가슴이 메말랐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을 일개 ‘충주고 3학년 학생’으로 보지 않고, 나의 모습에서 ‘케네디’를 보았던 소년의 꿈이 바로 우리 어른들에게 부족한 그 1%입 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change

고 백남준의 배우자 Kubota Shigeko

랑스

부터 왔다. 뉴욕에서 온 백남준

전당인 퐁피두센터

의 배우자 Kubota Shigeko를

의 대강당(grande

비롯하여 한국의 유명화가이자

salle) 앞에 오후 4시 30분경부

친구였던 金昌烈 화백, 독일 미

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

국 일본 프랑스 각지에서 온 백

니 한시간 뒤에는 이미 인산인

남준의 친구들과 예술가들, 갤

해를 이뤄 늦게온 사람들은 아

러리관계자들, 백남준에 의해

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이

삶이 완전히 바뀐 사람들, 그리

많은 사람들은 10월 2일 월요

고 커다란 강당을 가득 채운 백

일 오후 6시부터 거의 4시간에

남준의 추모객들. 백남준이 한

걸쳐 진행된 현대 비디오아트

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예술가

의 아버지인 백남준의 추모식

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

(2006년 1월 29일 별세)에 참

이었다.

석하고자 온 것이었다.

추모식은 이부로 진행되었다.

사회를 맡은 파리 제1대학 교수

제1부는 백남준의 생애를 중심

Anne-Marie-Duguet는 청중

으로 한 동영상, 2부는 백남준

들에게 "이 행사는 백남준의 서

을 둘러싼 다른 거장들과의 우

거를 기리는 숭고한 것이므로

정 그리고 작품들을 중심으로

갈채를 삼가해 달라"고 정중히

영상과 함께 관계자가 나와 설

부탁할 정도로 엄숙하게 추모

명을 하거나 추억을 기리는 식

식은 시작되었다. 백남준을 사

으로 진행되었다. 김창렬 화가

랑하던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는 백남준의 세가지 헤프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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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의


2006년10월11일

Parisjisung

문황예술

불어로 유창하게 이야기해 주

회를 맡았던 예술이론 교수인

었으며, "종이가 화가에게 더

Anne-Marie-Duguet는 추모

이상 필요하지 않다, 단지 화장

식을 마감하며 백남준의 업적

실 갈 때만 제외하고는...."라는

을 다음과 같이 기렸다 : "예술

백남준의 말을 상기해 줌으로

가의 역할은 미래를 생각하는

써 모인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

것"이라고 했던 백남준은 테크

사하기도 했다. Jean-Jacques

놀로지가 만연하는 사회에서 진

Lebel은 백남준이 독일에서 처

정 인간성 혹은 인간본위주의

음 행했던 퍼포먼스("One for

의 가능성을 꿈꾸는 자였으며,

violin solo")를 재현하기 위

이러한 의미에서 그는 비디오

해 다시 한번 바이올린을 부셨

예술가, 화가, 조각가라기보다

으며, Jean-Paul Fargier는

는 순간성과 영원성을 함께 흐

백남준이 퍼포먼스 ("Global

르게 한 (Fluxus) '시간의 예

Groouve", 1973)에서 사용했

술'(art de temps)과 '직접적인

던 두루마기와 갓을 착용하고

만남의 예술' (art de contact

추모식을 올렸다. 사진에 보이

direct)을 이룩한 예술가였다.

는 바이올린의 잔해와 두루마기

인터넷상으로 동시 전송되었던

가 바로 그것이다.

이 추모식은 사실 또다른 백남

백남준이 유명한 아방가르드 작

준의 퍼포먼스였다. 강연자들이 웃음소리였지만 매번마다 그 느

Fluxus 예술가였던 백남준의

곡가인 John Cage의 넥타이를

강연을 마치기 직전 혹은 강연 낌이 다르게 다가왔다. 이처럼

Fluxus에 대한 정의는 백남

잘랐던 퍼포먼스 ("Concert",

중간에 갑자기 강당 전체를 울 백남준은 자신의 추모식에 '웃

준 자신을 일컫는 것 같았다.

1961년 10월 6일)를 위해

리는 커다란 웃음소리에 청중들 음퍼포먼스'를 행한 것이다. 거

"Fluxus는 마치 한국의 초목과

아틀리에를 제공했던 Mary

은 놀라서 어떤 돌발사고를 예 의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추

같다. 초목이 죽은 것처럼 보일

Bauermeister는 그 퍼포먼스

상했지만, 결국은 백남준의 녹 모식은 진행구조나 짜임새 그리

때, 이는 열매를 맺을 준비가 된

의 비디오와 함께 그 전과 이후

음된 웃음소리였던 것이다. 일 고 강연자 선택 등에 있어서 매

것이다." 백남준은 죽은 것처럼

에 발생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

이 초간에 지나지 않는 이 짧은 우 뛰어났으며, 1부와 2부 사

보이지만 그러나 이렇게 세계

해 주었으며, 넥타이를 자른 것

웃음소리는 때로는 비웃는 듯 이에는 간단한 샌드위치와 포도

곳곳에서 백남준의 예술은 열매

은 남성상징과 지배에 대한 혁

한, 때로는 강연자로 온 자신의 주 혹은 음료수를 제공함으로써

를 맺고 있는 것이다.

명이며, 도그마와 옛 권위주의

친구가 반가와서, 때로는 자신 추모식의 일반적인 형태를 갖추

를 자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

의 현존을 알리는 듯 비록 같은 려는 노력도 또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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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49호

너무 많은 비탈카드, 의료보험 부정의 원인

2

천만유로가 거짓처방에

해외로부터 받은 조사되지 않은

대한 의료보험환불로 지

수입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할

출됐다고, '파리지엥'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5일에 한 보도는 사회

그외에도, 그는 평소 문제시되

보장기구(Sécurité sociale) 및 프

었지만 계기가 마련되지 않았던

랑스 사회 각 방면에 즉각적이고

문제, 즉 건강문제를 빌미로 병

생생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가를 내는 이들에 대한 신빙성

'파리지엥'의 보도에 의하면, 지

여부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

난 2006년 약 2천만 유로가 거

히면서, 이 방면에 이미 두 배의

짓처방에 대한 의료보험환불비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병가를 낸

로 지불되었다는 것이다. 이러

사람들 중 15퍼센트가 부적합한

한 불법행위는 우선 환자가 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로부터 거짓처방을 받은 후,

이와 같이, 사회보장기구의 시스

약국에서 받은 약품들을 아시 아와 아프리카 등지에 암거래로 팔고, 다음으로 이러한 거짓처 방으로 산 약품에 대해서, '사회 보장기구'가 거짓환자의 환불요 구를 처리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앞서 언급한 액수가 나올 수 있 었던 것은, 이러한 거짓처방 행 위가 단순히 몇몇의 경우로 한 정된 것이 아니라, 프랑스 20여 개 지역으로 확산되어 발생했다 는 데 있다. 이는 사회보장기구 의 시스템에 헛점이 많다는 것

을 의미한다. '파리지엥'의 보도 후, 즉각적으 로,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가까 운 시일 내에 불법행위를 적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 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그 는 이러한 약품밀매가 가능했 던 한 이유로서, 비탈카드(carte Vitale)가 실제 보험자 수보다 훨씬 많다는 데 있다고 지적하 면서, "이제부터, 만약 카드를 잃 어버리게 되면, 잃어버린 당사자 는 더이상 또 다른 카드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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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본래의 카드번호는 취소될 것이며 또 다른 카드번호로 교체될 것입니 다"라고, '파리지엥'과의 대담에 서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부장관 은 CMU(couverture médicale universelle : 극빈자를 위한 종 합의료보험)관리를 보다 철저 히 할 것이라는 밝혔다. 이를 위 해, 그는 "지금까지의 극빈자 선 정 과정에 있어서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 조사할 것이며, 또한

템에 대한 보다 혁신적인 재구 성은 조만간 결성될 통제 기구 를 통해서 보다 조직적으로 이루 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의료 보험(assurance de maladie), 가족수당기금(caisses d'allocations familiales) 그리 고 불법행위적발 행정기관의 밀 접한 협력 하에서 이루어질 것 "이다. 이러한 "통제가 만약 모 든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적어도 1억유로를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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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 대사관 소식

2006년10월11일

보건부 장관은 예측했다.

사진가 이치환의 에세이

이러한 의료보험 부정에 관련된 프랑스 보건부의 계획이 보험자 측에 관련된 통제에 주력되어있 는 반면, 보건부장관의 발표에는 거짓처방을 해주는 의사들에 대 한 통제계획이 부재했다. 단지 '의 사조합(Syndicat des médecins libéraux)'의 "어쩌면 몇몇 의사가 이러한 불법행위에 가담했을 수 있 다"는 추측만이 있었을 뿐이었고, 이러한 추측하에, 의사조합은 모든 의사들에게 환자들의 "모든 비정상 적인 요구에 주의하고, 조심할 것 을 당부"했을 뿐이다.

나이만큼 쌓여가는 번뇌. 이젠 몸이 무겁다.

<파리지성 김도일>

"북한 핵실험, 단호히 대처할 것" NSC 개최, 정부 성명 발표 [2006-10-09]

부는 9일 북한의 함북 지역에서 핵 실험으로 추정되는 징후를 포착하고 노무현 대통 령 주재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 의를 개최했다. 회의 도중 북 한이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실 시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회의 성격을 국가안전보장회의로 전환하고 아래와 같이 대한민 국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하 기로 결정했다. 1.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 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은 10월 9일 핵실험을 실시했 다고 발표하였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해 북한의 핵보유를 용

납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2. 금번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는 물론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를 뒤흔드는 중대한 위협이며, 한반도의 비핵화를 열망하고 대화를 통해 핵문제를 평화적 으로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기대를 짓밟는 행위이다. 3. 북한의 행위는 6자회담 당 사국간 합의한 '9.19 공동성 명'상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 며, 지난 7월 15일 채택된 '유 엔 안보리 결의 제1695호'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인 바,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 발적 행위이다.

4. 또한 이번 행위는 남북이 지난 1991년 합의한 바 있는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무효화 시킨 것으로서 이후 발생하는 남북관계를 비롯한 모든 사태 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에게 있다는 점을 재차 분명히 밝혀둔다. 5. 북한은 핵무기와 모든 관련 계획을 즉각 폐기하고 NPT체 제에 복귀하여 국제사회의 책 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규 범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 구한다. 6. 우리 군은 한미 동맹을 바

탕으로 하여 북한의 어떠한 도 발에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북한 은 이를 직시하여 여하한 경우 에도 결코 오판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7.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국 제사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 며,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에서 즉각 논의하는 것을 지지 한다. 아울러 정부는 이 사태 에 대해 여야 지도자들과 사회 지도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조율된 조치를 냉철하고 단호하게 취 해 나갈 것이다. <주불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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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349호

"서울 거주자" (Gens de Séoul)

연장 문을 열고 들 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무대로 시선이 간다 :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 붉은색 벽이 무대를 가득 채우고, 무대 중앙에는 역시 붉은색의 커다란 테이블 하나와 의자 7개가 있다. 이 의자中 하나에는 이미 한 남자 가 관객에게 등을 보이며 앉아있 다. 공연 예정시간 10분前인, 저 녁 8시 20분에야 극장의 공연장 (salle Gémier)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었다. 관객들은 좌석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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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냐 분주한데, 무대에는 마치 이 미 오래 전부터 거기 있었을 듯 어떤 한 남자가 관객에게 등을 돌 리고 앉아있다. 무대장치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한 젊은 여 자가 무대장치의 문을 통해 무대 에 나타나서 이 남자에게 '기다리 라'는 한마디를 던지고 급히 사라 진다. 관객들은 여전히 자리를 찾 기에 정신이 없고 극장 안내원들 도 관객들을 위해 자리를 찾아주 거나 혹은 질문에 대답하기도 한 다. 공연시작을 알리는 세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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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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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은 좀 더 이성적이 될 수 있 을 것이다"라고 극중에서의 일 본가장은 말한다. 그들이 말하 고 행동하는 것을 제대로 의식 하지 못하는 평범한 한 일본가 정을 통하여 그리고 그들의 과 장된 행동과 웃음을 통하여 이 연극은 식민지 지배자들의 교만 과 우월의식을 비판한다. 식민 지화라는 것은, 비록 그 형태는 다를지라도 피지배자뿐만 아니 라 지배자에게도 심리적인 상처 를 준다는 것을 이 연극은 재현 하고 있다. 문을 열고 공연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서울 거주자"는 어떤 '거슬림'과 '낯섦'등을 야기하며, 공연 중에도 배우들은 마치 잃 어버린 것을 찾으러 잠시 나온 듯이 한마디 대사없이 무대를 가로질러 가기도 하며, 관객에 게 등을 보이면서 또 다른 배우 와 대화를 나누기도, 또한 여러 대화가 동시에 진행되기도 하 며, 어떠한 대사는 너무 작게 말 해서 관객들이 들을 수 없기도, 특히 모든 배우들은 감탄사(흠! 아! 어! 등등)를 유달리 과장하 여 크게 발성한다는 것은 이 연 극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새로운

스타일이다. 히라타 오리자의 이 희곡은 1989년, 천안문광장의 사건과 베를린의 벽이 무너지는 사이에 쓰여진, 또한 일본천황 히로히 토가 사망한 해이기도 한 시기 적으로 상당한 상징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세 로로 가로로 가득 채우는 붉은 벽은 해방후 반세기가 지나가 고 있는데도,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국가임에도, 일본과 한국의 넘을 수 없는 벽을 상징 할 수도 있다. 이 연극이 열리고 있는 샤이오 언덕 위에 있는 샤이오 극장은 건물자체의 아름다움과 그 웅 장함에 압도될 뿐만 아니라, 건 물 안에 들어가면 커다란 창문 을 통해 에펠탑을 가장 적당한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그 자체 가 하나의 그립엽서이다. 창문 을 통하여 보이는 트로카데로 의 아름다운 야경은 보면 볼수 록 그 마력에 빠져들므로 이 마 혹적인 전망에 빠져 연극을 놓 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 야 할 것이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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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arisjisung

프랑스 소식

제349호

직장에서 장애인들의 차별은 없어야 되지만, 차이점들은 구분되어야 할 것

애인들의 직업 참

는 건물에서 사업 면담들을 가

여를

지곤 한다.

위한

인 [Fonds

조직 pour

'나는 그동안 병가 한번 없었다.

l'insertion professionnelle

회사 사람들은 내가 장애인인

des personnes handicapés]

것을 잊고 있다.'고 그녀는 이야

Agefiph의 조사에 의하면, 장

기한다.

애인 임금자들은 회사에서 다른

어쨌든 모든 이들은 '장애인들

정상인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면

이 회사에서 다른 이들 보다 월

서, 그 차이점들은 살펴주기를

등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능력은 '개인적

'장애인 직장인들도 일단은 직

인 시련'이 된다고 조사에서는

업인이다'라고 지난 9월에 있었

밝혔다.

던 WSA cabinet의 대담에 참여

'장애인들을 고용한 회사들

했던 장애인들은 강조했다. 하지 만 회사에서는 정상인들과는 다 른 차이점들은 충분히 고려하고 있지않다며 한탄했다. 차 별 관 찰 국 국 장 인 JeanFrançois Amadieu씨는 '역설적 이기는 하다. 장애인들은 다른 정상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능력에 맞게, 차별 대우 없이 고 용되기를 원하고, 또한 그들의 장애들을 살펴주기를 원한다.' 그는 육아를 위해 보다 여유로 운 노동 시간을 가지기를 원하

돼지갈비 삼겹살 암소한마리 소갈비

는 여성들의 경우를 인용하면 서, '장애가 있든 없든 모든 이들 에게 같은 경우'라고 하면서, 이 를 위해서는 '회사가 개개인 상 황의 다양함을 고려해서 보다 발전된 경영을 해 나아가야 한 다.'고 했다. 2002년 동맥 파열의 희생자인 Cathy Charlavel씨는 21개월의 휴직 이후 그녀의 회사인, Air France사로 복직했다. 회사에서 는 그녀에게 알맞은 직분을 제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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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나자신에 대한 승리였 다. 나의 일을 잘 감당하고는 있 지만, 문제는 빨리 피곤이 오는 것이다. 피곤함이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는 않는다.' 회사에서 고용인들의 6%는 장 애인들 자리로 남겨놓아야 하 는 법, 'emploi réservé'[전용 고용]으로 SNCF사를 들어온 Marylise Grévin씨는 걸음걸이 가 불편한데, 주차 자리를 얻는 데 3년이 걸렸고, 엘리베이터 없

93%가 만족해 하고 있다.' 왜냐 하면 장애인 임금자들은 회사를 위해서 큰 능력을 발휘하고 있 음을 자주 보이곤 한다. '전형적인 직장인'으로 보이기 위해 그들이 투자하는 에너지 는 40세 이후에는 피곤함을 낳 고 있다. 동료들이나 경영인들이 장애인 들을 과대 평가하거나, 혹은 과 소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을수록, 그 태도들은 장애인들의 거부감 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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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6년10월11일

장애인 임금자들은 회사측에게

서, 자연스럽게 이를 이야기할

이고, 장애의 미망에서 깨어나

에 맞게 평가되어져야할 것이라

직위를 개선할 것과, 지나치지

것을 조언했고,

기 위해 의심스러운 부분들을

고 했다.

않고, 동정심을 보이지 않으면

장애인들에게는, 장애를 받아들

이야기하고, 그들의 적응 능력

<파리지성 박언영>

출감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감자들을 보호하는 기 관인 국제 교도소 관 찰국[L'Observatoire international des prisons]은 처음 으로, 매년 투옥 생활을 마치고 출 감하는 8만 5천명을 위한 '출감 가 이드'를 지난 수요일 발행했다. 현재 '4명 중 3명의 출감자들이 사회 복귀의 아무런 준비 없이 나 오고 있다.'고 이 기관은 416페이 지 분량의 가이드북을 소개하며 밝혔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이 가이드 북은, 출감을 앞둔 수감 자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7백개 의 실용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최저 임금자 수당 혜택의 가능성, 실업자 수당, 건강 보험, 특히 거주 지 문제를 이 책에서는 중점적으 로 다루어 놓았다. 국제 교도소 관찰국 국장인 Gabriel Mouesca씨는 서문에서

'이 책은 감옥에서 나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고, 또한 수감 생활 을 하는 이들과 관계가 있는 이들 에게도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 혔다. Mouesca씨는 17년의 감옥 생활 동안, 출감을 앞둔 수감자들이 불 안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 중에는 출감 직전 혹 은 직후에 자살하는 경우도 많다

고 한다. 그는 '재활을 위한 수단이 있어야 하는데, 감옥은 구조 상실과 비사 회적이며, 재활과는 맞지 않은 장 소'라고 하면서 '이런 책이 법무부 나 사회부에서 출판되지 않고 국 제 교도소 관찰국에서 출판되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 책은 22유로에 판매되고 있으 며, 수감자들의 주문시에는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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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관찰국에서 배포한다. 사회 재활 연합은 이를 지지 하고 있다. 연합 회장인 Nicole Maestracci씨는 국제 교도소 관찰 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출감자 들은 이질적이어서, 여러 해결책 들이 준비되어져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오랫동안 수감 생활한 자들은 '사회 관계의 부재로 아주 힘든 상황일 것이기에 출감을 위 한 준비 시기가 필요하다'고 그녀 는 분석했다. 특히 재활이 힘든 젊은이들은 끊 임없이 감옥을 나왔다가, 다시 들 어가곤 한다. 감옥이 삶의 한 부분 이 되어버린 그들은 직업, 가족과 재활, 거주지, 건강 등의 문제와 부 딪히게 된다. 매년 8만 5천명이 출감되고 있지 만, 거의 같은 수가 투옥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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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349호

그들의 초대,무한으로의 도전 «Ori – Occid 전»

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로 10월 4일 파리 4구에 위치한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전

시관을 찾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 불 한국문화원'과 '가나화랑' 공동주관으로 기획된 전시<Entre Orient et Occident>를 위해 프랑스, 영국, 독일에서 작업하는 젊은 한국작가 14명이 선발되었다. 현대미술의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함에 어떤 이는 관객을 조롱하는 듯한 작가들의 전시 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네들 작업앞 에서 관객 스스로를 바보로 느끼게 강요당 하는 듯한 작가들의 무례함을 꾸짖고 싶었 던 것이리라. 이날의 전시에서 실제 그런 느 낌을 주는 작가들은 없었노라고 마냥 지면

미술도 보여주고 있다. 다소 조심스럽기만

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오는 어린시절

위에서 작품들을 미화시키고 싶지 않다. 그

한 전시장은 그녀의 작업으로 인해 활기가

의 순수를 찾는 주제로 역시 작가 김선미처

러나 전시자 다수는 그들 영역의 문제들을

넘쳐났다. Dreamroom : 독자적 사진작업

럼 직접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비디오 작

연구하고 그것들을 다시 시각예술로 끌어내

으로 또다른 세상을 만난 듯한 착각에 빠지

업의 노치욱씨. 본질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

어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다.

게 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자연과 인공, 사람

리거나 색을 입히지 않고 유리섬유 그대로

Sésame, ouvre-toi! : 공간개념에서 우리

의 세가지 요소를 재결합하여 만드는 새로

의 빛깔로 근원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최현

가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인간관계를 일깨

운 공간은 신비로움과 동시에 현시대 인간

주씨. 언뜻 보면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텔레

우게 하는 김선미씨. 사진속 지하철 나란히

이 만들어낸 공간속 틀을 깨고자 하는, 파괴

비젼 채널을 돌린 듯 유머스러운 비디오 작

놓인 의자에 우연히 앉은 인물들을 고무줄

와 창조로 이어지는 그만의 세계를 지니고

업이지만 작가 황은옥이 담아낸 화면은 사

로 엮어 관객의 참여를 유도. 잠시 놀이로의

있다. 앞으로 주목하고 싶은 작가이다. 다가

회안에 존재되는 개인 그리고 그 존재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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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프랑스 소식

2006년10월11일

끼는 억압된 고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

작업은 무한히 열린 가능성으로 우리에게 오

다. 거리를 활보하며 담아낸 그녀의 퍼포먼스

늘을 돌아보게 하며 또다른 시각을 가지고 오

는 사회고발의 성격이 짙게 나타난다.

늘을 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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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가들은 저마다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그 문제점들을 대중앞에 풀어놓는다. 그들의

전시장소 :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파리지성 한은완>

전시일정 : 10월 5일 ~ 10월 14일

유럽국가들의 법 체계에서 프랑스는 우등생

럽 의회에서 실시한 유 럽 45개국의 법 체계 에 관한 비교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 법정은 민사 소송, 재판 지원과 희생자 도움 측면에 서 우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의회에서 법 효능에 관한 조 사를 담당하고 있는 Jean-Paul Jean씨는 "구체적으로 프랑스는 민사 소송에서 급속 심리의 기능 이 잘 되어있다."고 했다. 형사 소송 또한 잘 되어 있으나, 서류들이 저장만 되고 있고, 미성 년 사건들이 지나치게 많다고 그 는 덧붙였다. 많은 나라들에서 무료로 법정 소 송을 할 수 있는 잇점이 있는 반면 세금이 부과된다. 프랑스에서도 쉽게 재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희생자들의 보상과 지원을 위한 방침들이 아주 잘 되

차 별 화

어있다. 법원, 검사, 재판 도움 등 재판에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는, 프랑스 는 독일에 비해 1.5 내지 2배 덜 투자하고 있고, 이태리, 스페인은 보다 많은 변호사들이 있는 만큼 민사 소송은 포화 상태이다. 전체 법쪽으로 할당되는 예산으로 는 프랑스는 29위이고, 검찰과 재

판 지원을 제외한 법정 소송 예산 은 18위이다. 검찰 예산은 10위, 재판 지원에는 12위였다. 2004년, 5백만건 이상의 형사 재 판에서, 1심에서 4십 1만 4천 건 만이 제재조치가 내려졌거나 합의 가 되었고, 6십 7만 4천 5백 2십 2건이 검사에 의해 재판정까지 가

게 되었다. 프랑스는 재판 지원의 평균 가격 은 한 소송당 350 유로로, 유럽에 서는 13위에 속한다. 6천 2백 7십 8명의 풀 타임 판사 가 일하고 있는데, 이는 프랑스 인 1십 만명당 10명꼴이고, 1천 8백 4십 8명의 검사들이 있는데, 1십만명의 프랑스인들 중 3명꼴 로, 유럽 45개국들 중 7위에 해 당된다. 법무부 장관인 Pascal Clément씨 는 이번 유럽 의회의 법 효능 조사 에 관한프랑스의 긍정적인 결과 에 대해 만족했고, 사회당 국회의 원이자, Outreau 사건 조사 위원 장이었던 André Vallini씨는 이번 보고서는 '프랑스 법 체계의 약한 점들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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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

Parisjisung

제349호

이제는 국가주의를 넘어설 때 유엔사무총장과 국제적 과제

어려워진 일본이 선택할 수 있

기문 외교통상부장

는 다음 방법은 유엔을 통한 방

관이 차기 유엔사무

법 밖에 없다는 사실은 반 장관

총장으로 내정된 것

이 사무총장이 되는 것이 반가

은 개인을 넘어서 국가적인 경

울 수가 없었다. <니혼게이자신

사다. 이는 유엔총회에서 반장관

문>에 의하면, 한 상임이사국 고

의 능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기

위관계자는 지난 2일 실시된 유

도 하지만, 한국정부가 전 세계

엔안보리 "4차 투표에 반 장관

를 대상으로 한 빡빡한 해외 순

에 지지를 나타내지 않은 유일

방 일정의 '전방위 접촉 외교'를

한 나라가 일본"으로 여겨진다

펼쳐온 것과 함께 그 동안 '분

고 전했다. 이에 따라 4차 투표

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의 유일한 기권표가 일본 이였

도 놀라운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다는 것뿐만 아니라, 매번 투표

발전을 이룩해온 한국민의 노력

때마다 반 장관에 대한 하나의

이 국제사회에 인정받은 것이기 도 하다. 반 장관의 유엔사무총장 진출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 는 일은 물론 외교 역량의 확대 라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지

정한 조정자 역할을 해야한다.

요과제이다. 이외에도 우리와 직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연장선상

접적으로 관련된 일본의 독도주

에서 이라크를 공격하면서도 유

장문제와 이번에 감행한 북한의

엔의 동의절차를 거치지 않았지

핵실험 문제도 당면해 있다.

만 어떠한 제재도 가할 수 없었

반대표가 일본 것이었다는 추 정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가 일본에 대한 감정을 가진다 면 이는 우리가 미성숙한 것이 다. 왜냐하면 선거는 자기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것인 만큼 반대

만, 반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이

던 유엔의 무력화와, 공룡과 같

일본과 독도문제

되는 순간 그는 한국만이 아닌

은 거대 조직인 유엔의 비효율

일본은 그동안 반 장관에 대한

이며, 일본이 실제 기권표 혹은

192개 전체의 유엔 회원국의 이

적 운영, 비행동적 문화에 대한

지지를 비치면서도 명확한 의사

반대표를 던졌더라도 그것은 그

익을 추구해야하며, 강대국과 약

시급한 개혁과 유엔의 위상을

표명을 유보해왔었다. 독도문제

의 의사표현으로 정당하게 받아

소국, 부국과 빈국 사이에서 공

재정립하는 것이 새 총장의 주

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기

들여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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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국제 소식

2006년10월11일

북한과 핵문제

론이고 군사제재까지도 당할 수

9일 오전 10시 35분(한국 시

있다. 북한에 대해 미국의 군사

간) 함경북도 화대군에서 마침

공격까지도 가능하도록 길을 터

내 북한은 핵실험을 강행하였으

놓는다는 고강도의 대북제재가

며, 이로 인한 4.2도 경도가 지

준비되고 있는 것이다.

BAN Ki-Moon du point de vue coréen >>

이번 핵실험이 성공적이였다고

이처럼 일본의 독도주장문제, 북

Ban Ki-Moon, actuel ministre des affaires étrangères sud-

전하면서 이번 실험은 북한에

한 핵실험 등에 대한 우리의 입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줄것이

장과 국제 사회와의 관점 충돌

coréen, né en 1944, est le grand favori pour la succession

라고 말했다.경계체제로 들어간

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보다 객

한국정부는 이에대해 더 이상

관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인 관점

"관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번 여

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또

름 홍수피해를 위한 구조품 수

한 국제 패권주의와 일방주의를

Le déroulement de la carrière de M. Ban peut se trouver sur

송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이

경계하면서 효율적으로 분쟁을

라고 말했다. 9일, 화합을 위한

조정하며 평화를 가꾸어 나가야

l'Internet et dans la presse. Mais pour les Français, il est difficile

정상회의를 갖고자 서울에 도

할 것이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

착한 아베 일본 국무총리는 "용

이 진정한 '지구촌의 宰相' 혹은

connaissent les Coréens.

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분쟁의 조정자'로서의 사무총장

Ainsi, la mère de M. Ban considère qu'il est un fils attentionné.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

'SG (Secretary of General)'가

Marié et père de trois enfants, il a la réputation d'être un bon

다. 런던은 이에대한 "강력한 응

될 것인지, 역으로 속죄양의 'SG

père de famille. Par ailleurs, les collaborateurs de M. Ban

징"을, 지금까지 북한을 두둔해

(Scape Goat)'이나 '無能한 全

왔던 북경측에서 이번에는 강력

能者'가 될 것인지는 단지 당사

s'accordent à dire qu'il a un caractère "doux en surface, mais

한 제재를 말했다.

자의 역량에만 좌우되는 것은

북한이 끝내 핵실험을 강행한

아닐 것이다. 다시말해서 우리

souvent et ne se fâche pas, mais qu'il peut être dur et sévère

것에 대해, 워싱턴과 도쿄는 즉

국민은 그가 세계 평화와 유엔

pour lui-même et son équipe.

각적인 조치를 유엔에 강력하게

회원국 전체의 이익을 위해 일

주장하였다. 부시 행정부는 지

해야 하는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난 7월 4일 미사일 발사 이후 채

공정성과 중립성, 객관성을 유

택된 대북 결의안 1695호에 유

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한

엔 헌장 7장을 추가한 강도 높은

다. 또한 이를 계기로 우리국민

entre la Corée du Sud et la Corée du Nord. La nouvelle de la

대북 결의안을 추진할 입장을

도 이제 국가주의나 민족주의

nomination de BAN Ki-Moon est ici une bonne nouvelle. Les

보이고 있다. 유엔 헌장 7장이

시각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시각

Coréens sont prêts à accepter aussi le fait que désormais M.Ban

대북 결의안에 포함되면 북한은

으로 봐야할 때가 온 것이다.

travaille pour l'intérêt du monde, et non pas celui de la Corée

반기문 소개

<< La personnalité de

진탐지계에 감지되었다. 북한은

무기금수와 무역, 금융제재는 물

de Kofi Annan au poste de secrétaire général de l'ONU. Il a environ 35ans d'expérience dans le domaine diplomatique.

d'y trouver le caractère ou la personnalité de M. Ban comme le

fort à l'intérieur" [proverbe coréen]. A savoir que M. Ban sourit

La Corée a été admise à l'ONU il y a 15 ans seulement, en 1990. Cette entrée tardive a diverses raisons, notamment la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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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제349호

더도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제2회 한가위대축제를 맞아서-

하늘을 은은한 빛으 로 가득 채우는 한가 위 보름달은 태양처 럼 너무 강렬하여 눈을 부시게 하지도 않으면서, 그의 부드러 운 은색 빛으로 세상을 골고루 감싼다. 이러한 보름달처럼 한가 위는 넘침도 부족함도 없는 마 냥 좋은 우리의 명절이다. 하지 만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친구 들을 더욱 그립게 하는 명절이 기도 하다. 이러한 향수를 달래 기 위해서 또한 프랑스에서 우 리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인하 기 위해서 한가위 대축제 한마 당이 준비되고 있다.

한가위 대축제의 의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되는 한가위 대축제는 '재불한인 의 화합 및 한국문화 재발견'과 아울러 '세계 속의 재불한인'을 알리는 것을 의의로 한다. 이번 축제는 특히 프랑스 경제 포럼 기간 중에 행사됨으로써, 40여 개 국가 대표단인 350-400여 명의 외국인 포럼참석자들도 우 리의 한가위 대축제를 함께 축 하할 예정이다. 또한 극장을 제 공한 이씨레뮬리노 市와의 공 동개최는 올해 한불수교 120주 년 기념의 의미를 더욱 실감나 게 해준다. 세계적인 문화 . 예술 그리고 축제의 도시인 파리에서 마침내 우리의 한국전통축제가 한 몫을 맡아가고 있으며, 이곳

에서 마치 구정이 '중국설날'로 불려지고 있듯이 추석은 '한국의 달(lune)과 추수(moisson)의 축제'로 자리 매김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축제프로그램 개막행사 : 사물놀이/한국전통 무용/동영상 상영/ 애국가/개 회사 공연 1부 : 클래식과 가곡의 어 우러짐 /오페라 . 팝페라 . 가곡 공연 2부 : 한국전통무용/ 한국 패션쇼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될 한 가위 축제는 한국의 유명 팝페 라 가수인 임형주의 열창, 김지 형의 정겨운 한국무용, 20여명 으로 구성된 파리 앙상불의 웅 장한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및 한국가곡의 절묘한 중창 (유럽 에서 활동하는 재불 성악가들과 강희명, 김기형, 윤성언, 윤유정 등), 국악 및 한국 무용이 가미 된 화려한 패션쇼 (진도북춤, 부 채춤, 선녀 춤)등이 한가위 한마 당의 흥을 절정에 달하게 할 것 이다. 이번에는 좀더 속도를 가 하면서 외국인들에게는 한가위 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극장內 대형 스크린을 통한 동영상이 사회자의 진행을 대신할 것이다. 폐막식 이벤트로 는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을 비

롯한 TV컴퓨터, 디지털 전자제 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기다 리고있다. 이같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진행에 의해 행사는 최대 2시간 30분을 넘기지 않을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조금 일찍 저 녁식사를 마친 후, 가족들, 친구 들 혹은 프랑스의 知人들과 함 께 PACI에 모여 우리의 고유 행 사를 맘껏 즐겨보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

라"는 우리의 속담처럼 (재정적 으로) 넘치지도 그렇다고 (그 축제의 중요성과 흥에 있어서) 모자라지도 않은 그러한 한가위 대축제를 이뤄내기 위해 김성문 한인회장을 위시한 임원들은 돌 다리도 다시 두드려 보는 심정 으로 마지막 점검을 하며 카운 터다운을 하고있다. 다음은 모든 분들에게 보내는 한인회장의 초 정장이다. <파리지성>

한국인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재불한인회가 주철기 대사님과 안드레 상티니 시장 및 각계 여러 인사분을 모시고 한가위 대축제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불수교 1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로서 한국을 주빈국으로 개최되는 E-경제 포럼 프로그램과 함께 준비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하겠습니다. 2006년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PACI(Palais des Arts et des Congrès d'Issy) Salle Berlioz 25 av. Victor Cresson 92130 Issy-les-Moulineaux 한 마음으로 준비한 이 행사에 한인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석 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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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소개

2006년10월11일

[ collège de france ] 인조인간의 계보학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카데미의 산실인 꼴레쥬 드 프랑 스에서 'Rentrée'(개강) 기념으로 "L'HOMME ARTIFICIEL au service de la société"라는 제목으로 대담회가 10월 12일과 13일 (목, 금) 양일간에 걸쳐 하루종일 진행된다. 그리스신화에서 대

[독서축제] 제18회 독서축제 1989년부터 시작된 독서축제가 올해 18회를 맞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와 백여개국의 나라에서 4000여 개의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인 "한 도시, 한 작

장장이神인 헤파이스토스가 만드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해서 현 대의 인조인간, 인조 상상(?)에 이르기까지 이 대담회는 생물

품"을 가지고 열리는 독서축제는 조용한 밤에 있을 낭독, 전

학, 인공지능 등 과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시, 문학살롱, 문학산책(실제로 산책하면서 진행) 혹은 문학

A. Barthoz, J.-P. Changeux, A. Fagot-Largeault를 비롯하 여 프랑스 최고의 과학자들과 텔레비전에서 흔히 마주치는 유 명인사들의 대담회를 직접들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좋은 기

커피 등등, 고대그리스영웅詩부터 현대의 규정하기조차 힘든 문학장르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극장, 거리 등 사방에서 개최

회이다. http://www.college-de-france.fr

된다. 특히 파리의 국립도서관들과 퐁피두센터에서는 매년 다

Collège de France, Amphithéâtre Marguerite de Navare

양하고 커다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11 place Marcelin-Berthelot - 75005 Paris 2006년 10월 12일 (9시부터), 13일(9시 30분부터). 무료입장.

파리 15구에서 느낄 수 있는 고향의 맛 - 한 . 중식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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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소식

제349호

한불수교120주년 기념

전통춤의 명인 6명이 펼치는 한국 춤의 진수 "전무후무" 공연

고 경지에 이른 한

갈 것이다.

국 전통춤 명인들

최고의 춤꾼들과 함께 공연하는

의 "전무후무" 공연

악사들 또한 최고의 실력을 자

이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공

랑하는 드림시나위팀으로 김청

연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4일

만(장고)을 음악감독으로 한세

과 17일 샤또발롱과 몽펠리에

연(피리), 원장연(대금), 원나

에서 개최된다. '전무후무(全舞

경(해금), 박종선(아쟁), 김무길

珝舞)'란 가장 완전한 춤을 이

(거문고)이 연주를 맡았다.

룬 진정한 명인의 춤이란 의미

한국의 전통춤은 흥과 한이 어

로 전통 춤의 1세대 명인 6명

울어진 긴장과 이완, 표현의 정

이 한국 춤의 진수를 보여주게

확성과 동시에 자유분방한 즉흥

될 것이다.

성이 공존하는 심오함을 지니고

이번 공연은 한국 문화관광부

있다. 이런 이유로 최고 원로들

와 주불한국문화원의 후원을 받

의 이번 '전무후무' 공연은 유장

아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하고 우아하며 자연스러운 한국

조직위원회인 국제무용협회

춤의 묘미를 프랑스인들에게 십

(CID-UNESCO) 한국 본부에

분 전달하게 될 것이다.

서 주관했다.

<주불한국문화원>

'전무후무' 공연은 1998년 제 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명 무초청공연'으로 처음 기획됐다 가 2002년 '남무, 춤추는 처용아 비들', 2004년 '여무, 허공에 그 린 세월' 그리고 2005년 제 8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전무후 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의 예술감독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랑스 공연에서 강선영의 태평무를 비롯하여, 김덕명의 양 산 학춤, 장금도의 민살풀이춤, 이윤석의 말뚝이춤, 하용부의 밀 양 북춤, 그리고 김운태의 채상 소고춤이 선보인다. 원로무용가인 강선영(82)은 우 리 춤을 집대성해 민속 무용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성 준씨의 수제자로, 중요무형문화 재 92호인 태평무 예능보유자 이다. 지난 8월 뉴욕 링컨센터 에서 전통무용 공연을 올리는 등 팔순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 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김덕명 (82)은 선비 차림으로 학의 상 태를 완벽하게 형용한 학춤을 선보이며, 민살풀이춤의 명인인 장금도(78)는 맨손으로 추는 살 풀이춤의 심오한 맛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윤석(56)은 중요무형문화재 7호인 고성 오광대 예능보유자 로 신명나는 말뚝이춤을 선보인

15구를 이끌어가는 미용실

다. 하용부(51)는 중요무형문화 제 68호인 밀양 백중놀이의 보 유자로 커다란 북을 엇박으로 치며 엇걸음을 위주로 추는 춤 인 북춤을 펼쳐 보인다. 하용부 의 춤에서 숨을 골라 강약을 조 절하며 신명을 고취시키는 호흡 이 핵심이다. 프랑스의 안무가 아리안 무슈킨은 하용부를 프랑 스에 초청해 무대에 세우고 강 습을 받기도 했다. 서울두레극장 의 대표를 지낸 바 있는 김운태 (42)는 사물놀이의 웃다리 풍물 가락을 바탕으로 한 속도감 있 는 채상 소고춤을 보여주며 프 랑스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몰아

▶일시 및 장소◀ 10월14일 저녁 8시30분 - 샤또발롱 Centre national de creation et de diffusion culturelle 795 chemin de Chateauvallon a Ollioules (www.chateauvallon.com) 10월17일 저녁 8시 30분 - 몽펠리에 오페라 코메디 Opera Comedie de Montpellier 11 bd. Victor Hugo a Montpellier (www.montpellierdanse.com)

<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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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도보로 3분거리) 채희석 목사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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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0월11일

직원모집 PACIFIC CREATION Parfums Lolita Lempicka – Castelbajac Parfums - Lirikos Filiale française d'un groupe international, acteur majeur dans le secteur du luxe, Recherche pour PARIS UN ASSISTANT (E) DE DIRECTION ADMINISTRATIVE ET FINANCIERE Possédant le permis de travail La mission Sous la responsabilité du Directeur Administratif et Financier : assurer l'assistanat de direction assurer le suivi des services généraux. Les attributions tenue de l'agenda, organisation et suivi des réunions, séminaires et voyages gestion des assurances (suivi des contrats, des sinistres, ...) gestion de la flotte automobile suivi de la maintenance des locaux (travaux, réparations, contrats de maintenance bâtiment et matériel) achat des consommables (bureautique et autres) supervision des hôtesses (accueil/standard) gestion du suivi des affaires juridiques gestion des projets. Le Profil Une formation supérieure, une expérience de 3 à 5 acquise au sein d'une direction financière et une excellente maîtrise linguistique (coréen, français et anglais) son nécessaires pour la bonne tenue de la fonction. Les qualités requises Rigueur, sens de la communication, curiosité, esprit de synthèse et d'analyse, autonomie, sens du service et confidentialité. Type de poste : CDI, temps plein, statut cadre. Adresser CV + Lettre de motivation + photo à :

제29대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재불 한인회 정관 제12조 및 제13조 규정과 2006. 5. 4에 개최된 임시총회 결의에 따라 아 래와 같이 재불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공 고 합니다. -아 래1. 후보자 등록 기간 : 2006. 11. 01. 09 :00 부터 2006. 11. 30. 18 :00 까지

2. 후보자 등록 장소 : 재불 한인회 선거 관리 위원회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전화 : 08 71 55 44 41 확스 : 01 48 42 16 32

3.후보자 자격 요건 : 한인회 정관 제12조 참조

Date limite d'envoi des candidatures le mardi 10 Octobre 2006 impérativement PACIFIC CREATION Liliana FOURMONT 1 av Nicolas Conté ZAC Le Jardin d'Entreprises 28000 CHARTRES S/Référence : ASSIST-D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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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349호

끝없는 도전

는 20대부터 설교 를 하였습니다. 그리 고 지금까지 했던 설 교들을 정리해서 우리 아들들과 함께 자체적으로 책처럼 만들 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책 이 거의 200권 가량 됩니다. 지 금까지 한 20여년 이상 설교한 것을 일목요연하여 정리하는 작 업을 다 해 놓고 보니까 왠지 모 를 뿌뜻함이 있었습니다. 그런 데 그 와중에 제 안에 이상한 유 혹의 소리 하나가 들려옵니다. "야 ! 뭐 그렇게 새로운 설교를 준비하려고 애쓰냐 ! 이미 준비 된 200권정도 분량에 있는 설교 들을 앞으로도 잘 활용하면 될 것 아니야 !" 목사로서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인데 정말 어느 때 는 그렇게 하고 싶은 충동이 한 두 번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과거에 준비했던 설교 를 다시 정리하여 강단에 서서 메시지를 전하면 이상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제 자신 스스로가 힘이 없어요 ! 물론 익숙하게는 설교하지만 그리고 듣는 회중들 도 그것이 과거에 준비했던 설교 인지 가장 최근에 준비해서 가지 고 올라온 설교인지도 전혀 모릅 니다. 그러나 문제는 나 자신 스 스로가 신이 안납니다. 그래서 다시 내리는 결론 같은 생각이 있습니다. 늘 새롭게 그리고 신 선하게 설교를 준비하는 목사 가 되자 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 리 모두 에게는 현실안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더 이상

도전하기를 포기하고 변화하기 를 중단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끝없이 도전하는 인생을 살 아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는 인생은 진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남이 한 하려고 하는 것을 해 보십시오 ! 이제 남이 안 하 는 새로운 분야를 새롭게 개척 해 보십시오 ! 이제 남이 못하는 것을 해 보는 용기 있는 삶을 살 아 보십시오 ! 끝없는 도전의 삶 을 사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인생 법칙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 오늘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상상할 수 없는 일 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바 라보고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기 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하 나님을 당신의 인생에 초청하 십시오 ! 둘째, 강렬한 소원을 갖고 사십 시오 ! 여러분에게는 눈을 뜨나 감으나 밤이나 낮이나 멈출 수 없고 꺼지지 않는 강렬한 소원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이 있습니까 ! 이런 꿈과 목표 가 없이 위대한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에게 는 열정과 신념과 비젼이 있습 니다. 그들은 자신의 일에 미친 사람들입니다. 꿈이 있기에 한가 하지 않습니다. 움직이고 최선을 다합니다. 셋째, 소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바라보십시오 ! 소원하는 것을 한 번만 바라보아서는 안 되고 계속해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현 실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입니 다. 모든 것은 어떤 사람들의 상 상력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러 므로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 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상상, 올 바른 생각을 먼저 하는 것입니 다. 사람 중에는 빤한 사람이 있 고, 꿈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것을 강렬하게 먼저 바라보십시오 ! 꿈을 갖고 바라 볼 때 그 바라보는 일들이 현실 화 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www.pont-neu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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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9 파리연합교회 정 진 호 목사드림 http://cyworld.com/pastorjeong

파리연합교회

'파리연합교회는 꿈이 있는 젊은 교회입니다' 예배 안내 주일예배 - 주일 14시 / 수요예배 - 수요일 20시 / 새벽예배 6시10분(월-금) 약속의 땅(어린이) 14시 / 꿈이 자라는 땅(청소년) 16시 / 청년부 다락방모임 제자훈련 9기 (일대일 성경공부,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기도의 삶, 교경삶, 일대일 목자훈련)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입니다. 넷째, 항상 긍정적 언어생활을 하십시오 ! 자주 당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십시오 ! 당신이 소원 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십시오 ! 언어는 미래를 창조하는 재료입 니다. 그러므로 항상 믿음의 언 어, 긍정적언어, 할 수 있다는 언 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인생은 꿈대로, 기도한대로, 말 한 대로 됩니다. 저는 미국 루즈 벨트 대통령의 이야기를 사랑합 니다. "실패하더라도 어렵고 힘 든 일 그리고 거대한 장벽에 용 감하게 도전해 보는 것이, 승리 도 패배도 아닌 회색지대에 숨어 서 즐거움과 고통을 다 피하려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불쌍한 자들의 틈에 끼는 것보다 훨씬 낫다."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생각이 있을 뿐입니다. 끝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면 삶의 용기가 생깁니다. 끝없이 도전하 는 분들을 보면 삶의 희망이 생 깁니다. 유럽의 한 복판 파리 땅 에서 다시 일어나 끝없이 도전 하기 위해 새로운 한 발자국을 내딪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싶 습니다. 오늘도 끝없이 도전하는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 습니다. 계속 가십시오 ! 당신을 축복합니다.

창 립 34 주 년 기 념 축 제

15(일) 전교인 총력전도의 날

창립 34주년 기념 선교음악회 -일시 : 10/21(토) 오후 8시, 장소 : 파리연합교회 주관 : 성가대, 오케스트라, 경배와찬양, 꿈이자라는 땅

2006 차세대 성령캠프 ㅡ 일시 :10/30(월)-11/1(수) 오전까지 주제 : 차세대들이여 ! 하나님의 용사가 되라 ! 장소 : JAL-MUTATIS (01 3911 1497) , 회비 : 35유로

담임목사 : 정 진 호 (senior pastor : JIN HO JEONG)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메일 : 0927pari@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Paris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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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0월11일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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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org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주일예배 : 14시30(일)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99.7511 / 06.1956.5933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전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주일예배 13시 김수남 목사 (01 45 32 56 91)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목양장로교회 ☎01.4898.3377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 rue roquepine 75008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99.7511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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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01 4297 3080 RESERVATION 008 00 0656 2001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호텔/호스텔 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01 4654 1103 레지나 호텔 15, place des Etats-Unis 92120 Montrouge 01 42 64 33 33 물랭호텔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종합상사 엘지 전자 01 4989 8949 ZI Paris Nord II - 22, avenue des Nations BP59372 Villepinte 95942 Roissy C.D.G. Cedex 두산 인프라코어 01 3016 2141 1/3, rue Pavlov Z.I.des Bruyes - 78190 Trappe 대우일렉 01 4159 9202 Paris Nord II - 277 rue de la Belle Etoile BP 50068-95947 Roissy C.D.G cedex

수출입 무역 에너토피아

01 4225 4018

90 av des Champs Elysées 75008 Paris

금융업 한국 외환 은행

01 5367 1200

17/19, avenue Montaigne 75008 Paris

서도인쇄 (SEODO) 01 4986 6973 E-mail : seodo@free.fr 89 avenue Aristide Briand 94230 Cachan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가람 (KARAM) 01 4575 7783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국일관 (KOOKIL-KWAN) 01 4261 0418 .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Goong) 01 4306 0610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길손 (KILSON)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다미 (DAMI)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명동한식당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보배 (BOBAE) 01 4578 8009 44, rue Lourmel 75015 Paris 사랑 (Sa Lang)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01 4705 9127 1, rue du Champ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SAMIN)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서울가든 (SEOUL)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Seoul-Opera)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ca 75001 Paris 수라 (SOURA) 01 4541 7155 7, 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씨알 (SIAL) 01 4026 7439 16 rue Mondetour 75001 Paris 우정 (WOOJUNG) 0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EURO) 01 5321 0789 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aint Martin, 75003 Paris 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김가 (KIM&KIM) 01 4370 2240 15, rue Chevreul 75011 Paris 고향 (GO-HYANG) 01 4059 8045 6 rue du Général Estienne 75015 Paris 귀빈 (GUIBINE) 01 4020 4583 44 rue St-Anne 75002 Paris 봉 (BONG)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쉐마망(Chez Maman)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신정 (SHINJUNG) 01 4522 2106 7, rue Clapeyron 75008 Paris 우리 (WOURY)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참 (TCHAM) 01 4530 3814 89 rue de la Croix-Nivert 75015 Paris 한림 (HANLIM)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항아리 (HANGARI)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중국식당

소머리집 (Tresons d'Asie) 01 4584 8883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식품점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아시아슈퍼 (Asia Super)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나식품 (HANA)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이랑식품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미도식품 (MIDO)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반찬가게 이랑 (ILANG) 01 4541 5218 9, rue Poirier Narcay 75014 Paris 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식품대리점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떡집

홍떡집 (HONG)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미용실 이경연 혜어숍 01 4306 163, rue de Sévres 75015 Pars 강앤리 미용실 01 4578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보브 (VOV) 01 4575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시조 미용 (CIZO) 01 4577 13, rue Ginoux 75015 Paris

4591 6033 1040 9998

면세점

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벤룩스(BENLUX) 01 4703 6662 174, rue de Rivoli 75001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비데오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띠뛰 프랑크폰 01 5380 3477 22 rue St-Augustin 75002 Paris 한불학원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프랑스 어학원 01 4659 2951 32~36 rue Merlin 75011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골프플라자 01 4059 8040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6 8553 3344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성인반) 4 Place de la Rotonde 75001 Paris (청소년반)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신승호 의원 01 4631 3670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t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대표전화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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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30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15시 15분도착 * 13시 15분 출발(매일 CDG2F) 다음날 07시 00분도착

서울

파리 13시 35분 출발(매일) * 09시 55분 출발(매일)

대한항공지정 대리점 골드라인 01 4490 0108 만트래블 01 4279 0103 한불 01 4312 3747

18시 25분도착 14시 40분도착

(인천공항)

*표는 AF와 공동 운항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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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1 4490 0108 / Fax. 01 4490 0345

Tel. 01 4279 0103 / Fax. 01 4320 5762

Tel. 01 4312 3747 / Fax. 01 4312 3879

E-mail. airgold@wanadoo.fr 9 Rue de Lisly 75008 Paris Metro. St. Lazare / Havre Caumartin / RER (A). Auber

E-mail. info@mantravel.com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Metro. Vavin / RER (B). Port Royal

E-mail. cofrance@wanadoo.fr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Metro. Madelene / RER(A). A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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