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발행인 : 정 락 석
제359호
2006년12월20일(수)
ISSN 1627-9249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2006
년은 참으로 뜨거운 한 해였습니다. 12달 긴 여정을 우리 모두 함께하며 서로 격려하고 기뻐했습니다.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들이 파리의 중심 곳곳을 가득 메우며, 6월 "대~한민국" 월드컵의 함성과 함께 지금껏 가슴속에서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신규 한인 업체들이 파리의 땅에 씨를 틔웠지요.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뿌리를 내려가는 한인사회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게 된 것입니다. 저희 파리지성도 한인사회에 화목을 조성하고 발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교민지의 사명감으로 알로빠리 1만5천부를 발행 배포하였으며, 정보교환의 폭을 확대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 세계로 통하는 창 을 다듬어 따뜻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한국문화를 프랑스에 알리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첫 단계로 전통한국식당 불어판 가이드북을 발행할 계획입 니다. 프랑스에서 한류문화의 초석을 다지는 길잡이가 되고자 함입니다. 파리지성이 또 한 걸음 여러분 곁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 던 것은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 니다. 이 자리를 빌어 특별히 광고주분들의 격려와 후원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호를 끝으로 파리지성은 2006년 동계휴가를 갖습니다. 그럼 2007년 1월 10 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재불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07년 새로이 도전하는 모든 일에서 승리하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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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락 석
2006년 12월 20일(수) 한국식품 할인 상설매장 케이마트 오픈 - 13면 전면광고참조
프랑스를 프랑스를 보는 보는 새로운 새로운 눈!! 눈!! www.parisjisung.com 새해 복 많이 받으시십시오 파리지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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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송년인사
제359호
교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파리지성칼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화이트 크리스마스이어야 하는 이유는 산타가 눈썰매를 타고 오셔야 되기 때문이라고, 많은 어린이가 대답했다 고 합니다. 지구촌 팬들을 열광시킨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도, 가상의 세계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접근했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러나 판타지 문학의 이러한 신화 재창조는, 알고 보면 철저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토대로 삼고 있습니다. 권력과 악으로 이끄는 절대반지를 받게 된 프로도가 왜 자신에게 반지가 왔느냐고 묻자, 마법사 간달프는 '중요 한 것은 반지가 나에게 오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할 게 아 니라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 갈지를 결정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대답하지요. 특히 저자인 J.R.R.톨킨은 '산타클로스가 보낸 편지'라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해마다 어린이들에게 보냈다고 합니 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꿈을 지켜주려는 이러한 확고한 의지로 미루어, 그 자신이 또한 얼마나 뛰어난 상상력의 소유자인 것을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어쨌건 어린이다운 상상력으로 인간본성의 단면을 파헤 치며, 혹시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절대반지를 끼고 있지나 않은지 살펴보라는 메시지가 놀라울 뿐입니다. 거리 곳곳에 캐롤송이 넘쳐나는 즐거운 연말, 2006년을 벗어버리듯 그 반지를 손가락에서 휙 벗어 던 져야 할 때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change
큰
희망을 안고 프랑스에 부임한 지 벌써 3년 5개월이 지나서, 저는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참 세월이 빠르게 지난 것 같습 니다. 그동안 한국과 프랑스 관계를 새 롭게 발전시켜 보겠다고 기획도 하고 뛰어다니다 보니 시간이 많 이 흘렀습니다. 30년 만에 돌아 왔던 프랑스를 다시 떠나고자 하 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지난 3년여 간 한국과 프랑스 관 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여러분께서 많 이 도와주셨지요. 2004년 12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프랑스 공식방문, 2006년 6월의 한명숙 국무총리의 방문, 그리고 11월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방문도 큰 경사였습니다. 한-프 랑스 관계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규정지어졌고, 2006년은 «Corée au Cœur! 한국 을 가슴에!», «Aja, France! »의 기 치 하에 한-프랑스 수교 120주 년 기념행사가 두 나라의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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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에서 멋지게 치러졌습니다. 특별히,'한가위축제' 등 많은 문화 행사 및 경제 . 과학행사에 정성 을 다해 참여해 주신 교포 여러분 한분 한분께 마음으로 깊은 감사 를 드립니다. 한인회가 날로 안정 되어 발전을 더하고 있고, 한불 상공회의소도 2005년 6월 발족 한 이래 내실있게 성장하고 있음 이 참으로 기쁩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 해 꼭 필요했던 파리와 상해에서 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기리고, 관련 문헌을 정리했던 것도 계 속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우리 예 술인들의 진출은 더욱 활발해지 고 있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협 정도 체결되었습니다. 10월 말에 는 양국간 공동영화 제작협정도 체결되었지요. 사회보장협정에 대한 프랑스 측의 비준도 2007년 까지는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 니다. 프랑스의 사회적 변화 속 에서도 우리 동포사회는 오히려 약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왔다 고 봅니다. 이제부터 마음껏 도약 하기를 기원합니다.
2006년12월20일
못다한 일들도 있어 아쉽습 니다. 유학생들을 위한 Cité Universitaire 내 기숙사 건립, 종 합문화시설 이전 등은 한글학교 의 적정한 시설확보문제와 함께 계속 연구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 들입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하 나씩 이루어질 것입니다. 외규장 각문서 반환문제도 아직 해결되 지는 못했지만, 두 나라 간의 성 숙된 관계 발전에 따라 장래에 반 드시 풀릴 것입니다. 유학생 한 분 한 분까지 두루 다 직접 보살피지는 못했지만, 파리 각종 대학교 및 그랑제꼴의 총장 님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며 한 국인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심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꽁쎄르바똬 르, 에꼴노르말, 에꼴데보쟈르 등 각급 예술학교의 학장들과도 긴 밀한 교류를 가졌습니다. 간접적 인 지원이었지만 효과적인 활동 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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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인사 이제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 간 무역규모도 70억불 수준에 접근 하게 되었고, 투자교류도 늘고 있 습니다. 사업의 새로운 기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열정이 있습니다. 'World Cup'때 우리 모두 함께 뜨겁게 응원했지요. 수교 120주 년 기념행사 조직과정에서도 이 런 응집력이 보였습니다. 서로 도 우며 큰 뜻을 위해 힘을 합치면, 개개인이 잘되고, 우리 공동체가 잘되며, 우리나라의 위치가 높아 질 줄 믿습니다. 특히 우리 2세들 의 글로벌 세계로의 도약을 성원 해봅니다. 앞으로 저의 후임으로 오시는 공 관장도 열심히 하실 것입니다. 저 또한 재불한국인 공동체가 더욱 크게 성장해 가기를 기원드리며, 어디에 있든지 한-프랑스 관계, 한-EU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노 력하겠습니다.
이원수 만평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 Corée au Cœur! »
2006년 12월 21일 프랑스를 떠나며,
주철기 대사 드림
« Au revoir! »
제29대 한인회장 윤재명 선출 안녕하세요. 29대 한인회장에 선출된 윤재명입니다 부족한 저를 추천해 주시고, 또 과분한 자리에 앉혀 주신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기에도 조금은 단순한 사람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사람들이 종종 용감하기도 합 니다 . 지금부터 만 25년 전인 1981년... "너는 부지런하니까 파리에 가면 일하면서 공 부 할 수 있을 거야"하는 어느 선배 교수님 말 씀만 듣고 3개월 후 보따리를 싸서 곧바로 파 리로 날아와 버렸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일은 제 정신을 갖고, 뭔가 아는 것이 있는 사람이라면 거의 실행하기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베낭 하나 달랑 메고 왔으니 공부는 커녕 배고 픔도 말이 아니였고 견디기 어려웠던 시절도 참으로 많았습니다 그 많은 세월, 어려움 속에서 지금 성공했노라 고는 감히 말씀드릴 수 없으나 저와 제 가족이 동포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고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 올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일 그리고 힘들 었던 일을 잘 잊어버리는 저의 단순한 성격때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족들의 내조도 있었겠고 무엇보다 파 리와 프랑스에 거주하시는 많은 동포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이라 생
각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께서 저를 제 29대 재불 한인회 장으로 임명하여 주신 것은 그동안 저와 제 가 족이 동포분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에 먼저 감사 하고, 이제 부터는 그 감사함을 행동으로 돌려 주라는 명령이라 믿고 기쁜 마음으로 겸허히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살아온 지난 날이 그러했던 것 처럼 용감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주 어진 책무를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는 제가 한인회장으로서 앞으 로 실천할 포부라던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말 씀드리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실천하는 데 먼저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 한인 사회가 분열되거나 서로 반목 질시
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 또 노력 하겠습니다. 둘째 : 어떠한 경우에도 전임 회장님들과 선배 님들이 쌓아올려두신 그 노고와 전통들이 저를 통하여 무너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 한인회장이란 직책이 권위나 명예가 아 니라 섬김이고 봉사임을 항상 잊지 않고, 섬길 줄 알고, 화목하고, 사랑을 나누는 겸손된 자리 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마부위침(磨斧爲針)이라 했는데, 파리 한인사 회에서 무엇이 그리 큰 어려움이겠으며 또 어 려움이 있다하더라도 모두 함께 노력하면 해결 하지 못할 일이 그리 많겠습니까? 앞으로 여러 동포분들의 많은 도움과 지도 편 달을 부탁 드리며, 여러분과 힘을 합쳐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를 추천하여 주신 선배 회 장님들, 후원하여 주시고 임명하여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제가 설 수 있도 록 음으로 양으로 성원하여 주신 프랑스의 모 든 동포 분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립니다.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만복이 가가호호에 가 득하실 것을 축원 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6년 12월15일. 윤재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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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359호
모철민 문화원장 인터뷰
"120주년 행사를 기획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한국 문화 알리기 작업에 착수할 것"
2006
년은 무엇보다도 한 불수교 120주년 행사 로 빛난 한 해였다. 12달을 열정과 감동으로 빼곡이 채웠던 한불수 교120주년 행사 일정을 마무리하며, 2007년 새 로운 시작을 위해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한국문 화원 모철민 원장을 만나보았다. ▶파리지성 : 한불수교120주년을 맞이하여 기 획된 행사 가운데, 핵심적인 것들을 떠올려 본 다면 ? 모철민 : 1886년 6월4일 서울에서 한불 우호통
국 일 관
상조약이 체결된 이래 한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형성된지 120년이 지났습니다. 1세기가 넘는 한불간 만남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2006 한불수교 120주 년 기념행사 'Coree au Cœur'가 지난 주말 살 플레이엘에서 열린 국립국악원의 공연으로 막 을 내렸습니다. 'Coree au Cœur'는 역대 한국 행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많은 관객 들을 동원한 행사로 가록될 것입니다. 올 한해 프랑스 전역에서 전시,공연,음악회,영화제,축제 등 120여개의 행사가 열렸는데 이는 수적으로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여느 해와 차별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프랑스 문화 예술기관과 협력, 공동으 로 기획.제작,홍보한 행사들이 많아서 실질적인 쌍방향 교류가 가능했습니다. 예컨대 공연 분야 에서 국립극장과 브르타뉴 국립연극센터, 춘천 마임 축제와 미모스 페스티발, 과천 거리극 축 제와 샬롱 페스티발, 무용 분야에서 창무예술원 과 루베 국립안무센터, 서울 시댄스와 몽펠리에 댄스페스티발, 영화 분야에 있어 영화진흥위원 회와 시네마테크프랑세즈, 그 밖에 문학번역원 과 프랑스문인협회, 한국패션협회와 파리의상 조합(프레타 포르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 행사장을 제공한 살플레이엘,오페라코믹 극장, 파리시 바가텔 공원, 께브랑리 박물관, 앵발리 오페라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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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군사박물관 등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덕분에 연극 '귀족놀이' 의 경우, 15회 공연 에 7000여명의 프랑스 관객들을 동원하는데 성 공했고 황병기 가야금 공연, 정가와 판소리, 마 임 공연, 전통무용 '전무후무', 현대무용 '느린 달'도 유료공연으로 관객동원에 성공한 사례에 해당합니다. 폐막공연의 경우, 공연장이 너무 큰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살플레이엘 과 함께 효과적인 판매 홍보를 한 결과, 한국 전 통음악과 무용공연을 2700여명의 관객들에게 보여주는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공동 주최한 '한국여성 의 화장문화' 전시도 현지인들의 많은 호기심을 유발시켰으며 '재불여성작가 8인전'의 경우, 프 랑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의 입지를 더 욱 확고히 한 의미있는 기획전으로 평가되고 있 습니다. 120주년 개막행사로 베르사이유 왕립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 타지' 공연, 앵발리드 클래식 음악회, 유네스코 에서 열린 '공자무', 께브랑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 선차도', 바가텔공원에서 '한지 전시' 등도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파리, 리용, 낭트, 릴 과 같은 대도시는 물론, 지방의 소도시들에서도 이벤트가 잇따라, 프랑스 곳곳에 한국과 우리문 화를 고루 알렸습니다. 아울러 올 한해 재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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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2월20일
▲ 2006.2.27 공식 기자회견
인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행사 참여로 수많은 민간행사들이 열렸 으며,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지만, 현지인들의 폭넓은 관심을 유발시 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프랑스내 언론보도 현황 을 통해서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한불수교 120주년 행사와 관련해 중앙일간지를 비롯한 방송 매체, 지방지, 전문잡지 등을 통털 어 총 300여건의 기사가 보도됐습 니다. 이는 지난해 한국 행사의 보 도 횟수와 비교했을 때 무려 6배 가 량 늘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폭넓 은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 문화가 프랑스 전역에 알려지는데 120주 년 행사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했다 고 자평합니다. ▶파 : 120주년 행사를 통해 얻은 교훈이 있다면? 모철민 : 무엇보다도, 프랑스 문화예 술기관은 물론,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와 공동으로 일을 하면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는 기법 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프랑 스 외교부 산하 CulturesFrance와 홍보협정을 체결하여 주요 홍보전 략을 협의해 나가면서, 120주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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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2006.6.7-6.13/9.13-9.19 행사 포스터 2000지점에 부착
사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 던 것은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또 한 특정 장르를 심층적으로 알리는 '선택과 집중'의 작업이 필요하며 대 표급 '스타'를 활용하여 한국문화를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게 중요하다 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예를 들 면 이미 프랑스에서 고정 팬을 확보 하고 있는 안숙선씨를 통해 지속적 으로 판소리를 홍보해 나가는 것이 지요. 아울러 가야금의 황병기, 현대 무용의 김매자, 사물놀이의 김덕수, 성악의 조수미 등이 있지만 이들을 이어갈 만한 차세대 스타급 아티스 트들이 나와줘야 할 것입니다. ▶파 :ㅣ 120주년 행사를 통해 프 랑스에 우리가 남긴 인상은 무엇 인지요? 또 한불관계에 어떠한 영 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을런지 ? 모철민 : 120주년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 문 화가 프랑스 언론에 가장 두드러지 게 소개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 해 세계 문화의 중심인 프랑스에 2006년은 '한국문화의 해'라는 강 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프 랑스 총리, 문화부 장관 등 주요인 사들의 발언에서 'Coree au Cœur' 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을 보면서
▲ 2006.10.13-10.19 지하철 대형광고160지점에 부착
올 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고 확신합니다. 또한 올 한해 양국 예술인들의 만남을 비롯해 경제인, 정치인들의 교류가 두드러진 한해 였습니다. 특히 양국간 문화교류에 있어 최초로 프랑스 돈느디유 드 바브르(Donnedieu de Vabres) 문 화부장관이 120주년을 계기로 지 난 10월 서울을 방문, 양국간 공동 영화제작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 다. 한국에서도 동시에 '아자, 프랑 스'라는 슬로건 아래, 프랑스를 알 리는 70여개의 문화행사가 열렸습 니다. 이러한 문화행사의 대규모적 인 동시 상호 개최와 교류를 통해, 한불관계가 종합적으로 발전하고, 앞으로 프랑스에서 한국의 위상과 한국인의 긍지를 더욱 높이는데 이 바지할 것이라 믿습니다. ▶파: 앞으로 준비되는 행사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더불어 새 해 인사 한 말씀해 주시죠. 모철민 : 올해 수많은 행사를 기획, 추진하면서, 형성할 수 있었던 프 랑스 주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 과의 네트웍크를 더욱 발전시키고 활용해나갈 계획입니다. 올 한해 다져놓은 한국문화의 위상과 다양 성을 바탕으로 중, 장기적인 목표
를 가지고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습 니다. 2008년 한국 유망작가 대규 모 소개전, 2010년경 국보전 등을 프랑스 최고의 전시장에서 개최한 다는 목표 아래, 현재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년에는 영국, 독일문화원 등과 협력해 재 유럽 한국 작가전을 준비하고 있으 며, 프랑스 국립아동도서센터와 함 께 한국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에꼴 노르말 음악원과 공동 콘서트 개최, 리용 뤼미에르 영화 박물관과 한국 영화제 등을 추진 할 예정입니다. 올 한해 재불한인 여러분의 적극 적인 참여와 애정 덕분에 한불수 교 120주년 행사가 성공리에 끝 날 수 있었습니다. 120주년 행사 에 파트너로 참여해 주신 여러 기 업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 으로도 우리 한국문화원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 며, 새해에도 뜻하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자랑스 런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프랑 스에서 멋진 삶을 펼쳐 보이시기를 기대합니다. <파리지성 한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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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인사
제359호
존경하는 재불한인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그
간 염려해 주시고 이끌 어 주신 덕분으로 저희 제28대 한인회는 2년간 의 임기를 큰 과오없이 마치게 되 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진심 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2년전 한인회장직을 맡으 면서 여러분께 한마리의 소가 되 어 멍에를 지고 열심히 봉사하겠 노라고 말씀드렸었는데 한인회 를 떠나는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 니 해결하지 못한 과제들이 너무 많아 한 마디로 부끄러울 따름입 니다. 제28대 재불한인회는 8명의 임원 과 함께 출범하여 당시 침체되어 있었던 한인회의 위상을 높히고자 노력하였으며, 명실공히 재불한인 회라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힘있는 조직이 되고자 노력 했습니다. 그러나 이곳 프랑스 한인사회의 어려운 여건들로 인하여 어떤 과 제는 1,2년 사이에 이루어 질 수 가 없음을 알았으며, 그리고 앞으 로도 가까운 수년 사이에 괄목할 만한 변화를 갖게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 또한 안타 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사실 한인회장이라는 직분의 책임 한계는 생각하기에 따라 너무나도
광범위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재불한인들께서 무 슨 불상사라도 당하게 되면 관여 해야하고, 새로운 영업체가 생기 게 되면 축하와 격려도 해 드려야 하며, 유학생들의 애로점을 파악 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 본국에 서 오신 우리 국민들께는 필요시 프랑스에 대한 제반 안내 역할도 하여야 하며, 특히 무엇보다도 씨 테유니베르씨테 내의 한국관문제 나, 빠리한글학교 교사매입문제등 재불한인사회의 숙원이 되는 사항 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 나가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
다. 또한 이 곳 프랑스에서 대한 민국을 대표하는 대사관의 대민창 구인 영사과와 밀접한 관계를 유 지하면서 재불한인들에 관계된 제 반사항들에 대해서도 필요시 관여 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한인회라는 위치와 현재 재불한인들께 인식되어 있는 한인 회라는 개념은 위와 같은 제반 사 항을 수행해 나가는데 많은 어려 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간혹 한인회가 무얼 하 는 곳이며 왜 필요하느냐는 질문 도 나오듯이, 한인회에 대한 인식 과 관심이 우리 재불한인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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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결여되어 있는 것이 그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때로는 정반대로 한인회에 대한 기대가 현실의 상황과는 부합되지 않게 지나치게 요구되는 경우도 있었으 며, 이런 경우 한인회의 무력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고, 관련 봉사자들은 좌절감과 함께 의욕감 을 상실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재불한인사회가 열악한 것은 바로 우리 모두에게 재불한인사회 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이 부족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 어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은 점 은 재불한인사회는 이 곳에 영주 하고 있는 소수의 교민들만의 사 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곳 프랑스에 거주하시는 한국인 여러 분의 한인사회이며 이 사회는 여 러분 자신의 참여와 관심이 없이 는 발전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비판보다는 이해가, 나무람보다는 격려가, 불신보다는 신뢰가, 그리 고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진심에서 우러난 참여가 이 사회을 발전시 켜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특히나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하 여 불건전한 여론을 조성하여 편 가르기를 유도하며 이 사회를 혼 탁하게 하는 일이라던가, 특정인 을 겨냥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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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인사
2006년12월20일
폭로라던가 공공연한 인신공격 등은 이 사회 발전에 커다란 장 애요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는 쉽게 할 수 있는 문제점 지적이라던가 실현하기 여려운 제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실제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 안을 함께 제시하는 보다 적극적 이고 성실한 우리들의 마음가짐 이 이 한인사회를 더욱 바람직하 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 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28대 한인회가 재불한 인 모두께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점에 대해 여러분의 이해와 용서를 구하오며, 이루어 지 못한 사명들이 제29대에는 이 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 리라 기대하며, 이 또한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그 다음대 언젠가
는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 모 두가 함께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 입니다. 현존하는 개개의 소단체 모임도 중요하지만 프랑스내에 대표성 을 가진 한인회가 재불한인사회 에서 커다란 우산역할을 하여 여 러분 스스로가 유사시에는 보호 를 받을 수 있는 튼튼한 방패막 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제 부터라도 주 재외교관께서도, 주재상사원께 서도, 주재특파원께서도, 그리고 많은 숫자의 유학생들께서도 이 곳에 거주하고 계시는 동안에 한 인사회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 져 주신다면, 우리 재불한인사회 는 보다 건실하고 능력있는 사회 로, 보다 응집력있는 견고한 사 회로 발전되어 나갈 것이며 결국
그 수혜자는 바로 여러분 재불한 인들 – 교민, 주재원, 학생 여러 분-이 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간 을 짬내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하여 봉사를 해 주신 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도 약의 새해를 맞이하여 재불한인 여러분께서 맡으신 소임, 좋은 성과 거두시고, 하시는 사업 더 욱 번창하시기 바라며, 여러분 댁 내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병술년을 보내면서 제28대 재불한인회장 김 성 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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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행사
제359호
오 천년의 멋과 기개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폐막공연-
파
리의 유명 극장, 콘서트 홀, 박물관, 공원, 그리고 생만데, 이씨레물리노 등 이곳저곳에 서 쉴새없이 우리의 태극기가 프랑스의 하늘에서 휘날렸다.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 술을 120개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질적 으로나 양적으로 유감 없이 보여준 한해 였다. 행사를 잘 마감하기 위해, 올림픽 경기의 피날레에 비교할 만한 폐막공연 ("한국의 수천 년 전통")이 16일 . 17일 양일 간 파리 대형 콘서트홀인 살플레 이엘(Salle Pleyel)에서 열렸었다.
하늘, 땅, 물, 그리고 지옥까지 구성진 노랫가락에 맞춰 악기를 연주하 며 동시에 춤을 추는, 이처럼 우리의 전 통음악은 歌(가), 舞(무), 樂(악)의 종 합예술이며, 이번 공연 자들은 종합예 술가로서의 완벽하고 성숙된 공연을 보 여주었다. "한국의 수천 년 전통"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공연은 관악합주인 "보 허자"로 화려하면서도 장중하게 시작되 었다. "보허자"는 '허공을 걷는 사람'이 라는 뜻으로 중국 송나라의 雅樂(아 악)이 고려시대에 유입되었으며, 조선 시대에는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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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아악으로 "악학궤범"에 그 가사와 악보가 전해진다. 이 작품은 궁중정악 으로서는 드물게 도가사상을 담고 있다. 궁중음악에 이어 궁중무용인 "抛毬樂 (포구락)"이 화사하게 펼쳐졌다. 문자 그대로 춤 대열이 두 조로 편을 나누어 공을 던져 구멍을 통과시키는 일종의 놀이 춤으로, 공을 넣으면 상으로 꽃을 주고 그렇지 못하면 벌로 얼굴에 먹점 을 찍어준다. 미소를 잃지 않는 예쁜 무 용수의 얼굴에 먹점이 찍힐 때마다 관 객들은 안타까워하고, 상으로 꽃을 받 을 때에는 마치 자신들이 그 상을 받는 듯 자랑스러워하며 놀이에 참석하는 모 습이 보였다. '허튼가락 혹은 흩어지는 가락'이라는 의미의 산조는 19세기 말엽에 만들어 진 기악 독주곡으로, 신분제 등 봉건사 회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사회를 열 망하는 전환기에 등장하여 서민사회의 독창적인 예술양식으로 자리잡았다. 이 행사의 가야금 연주자의 뛰어난 솜씨는 연주가 자진모리에 이르자 모든 관객들 은 한동안 숨을 멈추어야 했다. 범무(불교의식무)는 몸의 동작으로 佛 德(불덕)을 찬양하는 身業供養(신업공 양)으로, '나비춤' '바라춤' '타주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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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행사
2006년12월20일
고춤'이 약 15분간 오버랩형식 으로 그러나 완벽한 하모니를 이 루며 공연되었다. 무대에는 불교 타악기의 四物(사물)로 간주되 는 法鼓(법고-네발 가진 생명을 위하여 침), 梵鐘(범종-지옥중 생을 위 하여 침), 木魚(목어-물 속의 생명을 위하여 침), 雲版(운 판-하늘 혹은 공중의 생명을 위 하여 침)등이 배치되어 그 의미 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선조 들의 하늘, 땅, 물 그리고 지옥에 있는 생명 체까지도 생각하는 광대하고 자 비로운 마음이 이처럼 악기를 통 해 나타난 것으로, 그 깊이가 서 양악기와는 비교할 수가 없을 것 이다. '하늘같은 영원한 삶'을 기리는 궁중음악인 "壽齊天(수제천)"은 아름가운 가락과 불규칙한 장단 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장중하고 힘차며 동시에 화려하게 연주되 었으며, 한국 음악의 대표작으로 손꼽힐 수 있는 이유를 관객에게 충분히 납득시켜주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은 마 을 부녀자들을 모아 남장을 시 킨 후 玉梅山(옥매산) 허리를 돌 게 하였다. 이를 본 왜병은 이순 신의 군사가 한없이 계속해서 행 군하는 것으로 짐작하여, 겁을 먹
고 달아났다는 이러한 일화는 "강 강술레"를 급속도로 확산시켰다. 춤과 놀이로 전쟁을 이긴 세계에 서 유일무이한 사건이 빨간 머리 댕기를 곱게 맨 아리따운 무용수 들에 의해 전승을 축하하듯 흥겹 게 재현되었다. 무속의식에서 厄(액)을 풀어낸다 는 혹은 얽힌 실타래나 매듭을 풀 듯이 풀어내는 "살풀이 춤" 혹은 "수건춤"에 이어, 피날레의 피날 레인 흥겨운 "풍물놀이"가 있었 다. 프랑스에서 공연 중에 박수를 친다는 것은 공연자의 공연을 방 해할 수 있고 관객들의 지속된 감 상을 방해하기 때문에 무례하고 미개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너무 나도 흥겨운 풍물놀이에서 밑놀 이의 조였다 풀렸다하는 가락에 한껏 고조된 관객은 마침내 윗놀 이인 상모돌리는 장관에는 절로 흥에 차, 프랑스 인들은 자신들의 전통관람법도도 잊고 박수를 치 며 풍물놀이에 한판 끼여들고 있 었다. 매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우 레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우리 5천년 역사와 문화를 담은, 대중예술에서부터 선비예술에 이르기까지, 민속예술부터 궁중 예술에 이르기까지, 무속 . 불교 . 유교 그리고 사회 . 문화 . 전쟁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교, 계급, 시
간을 담고있는 우리의 고전예술 을 단 100여분만에 압축하여 보 여준다는 의도는 일종의 '만용'으 로 보였었다. 그러나 믿어지지 않 게끔 한국 최고의 국립국악원단 50여명은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 를 프랑스관객들의 눈앞에 공작 새가 날개를 펼치듯 조화롭고 화 려하게 펼쳐주었다.
"감사합니다 !" 공연 이후(토요일 저녁 10시)에 는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의 피날레를 위한 행사가 이어졌 다. 우선 120개의 문화행사를 훌 륭하게 치러낸 책임자들 . 후원 자들의 인사가 있었다 : 프랑스 문화부 국제 국장 Paumier, 주 철기 주불 한국대사, 프랑스 외 교부 국제 국장 Saragosse, 한 불 120주년 실무위원회 위원장 Khazandar, 모철민 주불한국문 화원장. 공연 단을 직접 이끌고 온 김철호 국립국악원장도 참석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주철기 대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신 분들, 행사 진행 자들을 위시하 여 공연단원들 등 고생하고 애쓰 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했다. 모든 진행 자들은 엄청나 게 다양하고 커다란 규모의 행사 가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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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기개, 혼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문화행 사를 통해, 프랑스 인들에게 번역 불가능한 우리의 <멋>을 멋들어 지게 보여주었다면, 우리 한국관 객들에게는 5천년 전통의 하늘, 땅, 물, 그리고 지옥까지도 가슴 에 담을 수 있는 <氣槪(기개)>와, 서양 이분 혹은 삼분법 사고의 유 물인 영혼, 생각, 정신, 몸 등이 아 닌, 그러나 이 모두를 감싸는 우 리의 독특한 <魂(혼)>을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파리지성 심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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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였던 "Corée au Coeur"를 암 시하며, "한국은 프랑스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되었으니, 이제는 한 국사람들의 마음에 프랑스가 있 기를 바란다"며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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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 데에 대한 안도의 모습을 나 타냈으며, 프랑스 측과 한국 측은 서로에게 노고와 감사를 돌리는 우애를 보였다. 이번 행사의 실무위원장 Khazandar는 <멋>이라는 우리 나라의 말은 불어로는 번역 불가 능하지만 한국 공연 단은 멋들어 지게 우리의 멋을 보여주었다고 감탄했다. 그는 또한 이번 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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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재불한인골프협회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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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골프를
* 2006년 대회를 주최해주신 주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와 주불대사관 의 협조에 감사 드립니다. * 2006년 각종 대회에 협찬해 주신 협찬사 여러분들께 감 사드립니다.
사랑하시는 재불 한인 골프애호가 여러분, 병술년의 한 해가 저물어 가
고 있습니다. 2006년은 우리 협회가 양적인 성 장보다는'자발적인 참여'의 풍토를 조성하고자
(협찬사 명단) / 무순 ( )은 대표 서울가든(성기형) 우정식당(조만기) 우리식당( 이상윤) 서 울오페라/아시아수퍼(여현숙) KESCO(김원용) 보배식당(김 광훈) 파리룩(박성호) 벤룩스 (길병민) 삼성전자프랑스(김양 규) 대우일렉프랑스(김봉용) 엘지전자프랑스(이호) 엘리트가 방(염경수) 푹스파리(김언중) 태평양(전인수) LEENAX(나상 원) 대한항공(강달호) EPS여행사(정미혜) 파리지성(정락석) 보스케골프(도용환) 한전파리지사(문국준) 외환은행(유재후) 참새와 방앗간(전귀남) 금감원파리사무소(반영희) 알레리용 법무법인(김중호) CIAL (엄영희) 네오비아(임승준) 펜텍프랑 스(김병선) 키지파리면세점(김영호) 국일관(박윤수) FC 로지 스틱(이종원) 골프프라자(김영태)
노력했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해 협회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 분들과 골프애호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특히 대회 때마다 정성 어린 협찬 품을 제공해주신 협찬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경영하시는 바 모 든 사업이 늘 번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건 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불한인골프협회 회장
염 경 수 배상
2006년 재불 연세인 송년의 밤 재불 연세대 동문회에서는 2006년도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불 연세인 모두 모여 송년 의 아쉬움을 서로 나누고 2007년 새해를 향한 힘
찬 비상의 나래를 펼치고자 합니다. 연세 달력, 다 양한 경품 추첨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연세 인의 참석과 협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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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재불 동문회장 임동진 (전화 : 01 5810 0202, 06 0784 5625), 총무 배준형 (전화 : 06 2223 2957, 메일 yonseimusic@hotmail.com) 일 시 : 2006년 12월 20일 (수요일), 19시 - 22시30분 장 소 : 다미 식당 (주소 : 7 RUE DUPLEIX, 75015 PARIS, 전 화 : 01 45 666 777, 전 철 : 6, 8, 10 호선 LA MOTTE PICQ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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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소식
2006년12월20일
Parisjisung
'최창현 전동휠체어 마라톤팀'의 숙박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주프랑스대사관 영사과에서 프랑스 각 지방에 거주하시는 교민분들 가운데 '최 창현 전동휠체어 마라톤팀'의 숙박을 지 원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습니다. 1급 뇌성마비 중증장애인 최창현 씨는 남북통일의 염원 가운데 전동휠체어로 유럽 총 31개국 22,000km 종단에 도 2006년 전하고 있습니다. 최창현 씨는 2006년 12월 19일 Calais 오후 4시 55분 배편 도착 5월 10일 그리스를 출발하여 불가리아, 12월 20일 Saint-Omer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등 을 포함, 현재 12월 21일 Arras 영국, 아일랜드까지 19개국을 거쳤고, 12월 22일 Le Cateau-Cambresis 12월 23일 Auvilliers-les-Forges 12월 19일 Calais 항으로 프랑스에 입 12월 24일 Charleville-Mezieres 국하여 1월 16일까지 20번째 국가인 12월 25일 Belgique 프랑스 종단에 도전하게 됩니다. 12월 26일 Luxembourg 12월 27일에서 29일 사이 Paris-Reims 아래 프랑스 종단 세부일정을 알려 드 12월 30일부터 2-3일간 Paris 리오니 최창현 씨가 프랑스에서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프랑스 교민 여 2007년 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 드립 1월 4일 Bourges 니다. 자원 봉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대 1월 12일 Bordeaux 사관 영사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 1월 16일 Bayonnes <주불대사관 영사과>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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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소식 /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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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
Nanjang In Paris
한
. 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 이자, 김덕수씨의 데뷔 50주년이 되는 2007년을 맞이하
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anjang In Paris>공연에서는 '전승 . 계승 그리고 창조'라는 주제 를 가지고 지금까지 한국전통공연예술을 이끌어 왔던 성인들과 앞 으로 이끌어 나아갈 어린이 예술단들이 함께 공연을 하게 된다. 1부 공연에서는 우리의 것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어린들의 당차고 힘찬 모습과 5살에 데뷔하여 5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의 김덕수가 무대 위에서 프랑스 시민들에게 2006년 한 해를 보내고 2007년 정해년 을 맞이하여 풍요를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고, 삼도 농악가락을 선보인다. 그리고 2부에서는 프랑스에서 첫 선을 보이
FC LOGISTIQUE SAS 공고 - 제2대 대표이사 사장 선출 -신임대표이사 사장 : 지영섭 (61년생, 강원도 원주, 고려대 졸업) -경력 : (주)대한항공 화물사업부 재직(1986년 1월-2003년 3월) FC LOGISTIQUE 2003년 4월 입사, 이사로 3년 9개월 재직 -업종 : 수출입화물 항공/해상/육상운송대행,통관,창고,물류 -사무실/창고소재지 : 파리 CDG 공항(항공팀), 르아브르항구(해상팀), 리용(연락사무소) -임직원 : 총15명 (CDG공항 12명, 르아브르항구 3명) -2006년 매출액(추정) : 855만 유로 -2006년 12월 9일 CDG 공항 사무실 및 창고 이전 -2006년 12월 11일부 항공창고 직접 운영
는 연희극 '흥보가'가 준비되어 있다. 지금까지 판소리를 통해 음악 적인 요소로만 전달되었던 흥보가를 새롭게 각색하여 한국전통문화 의 바탕인 가 . 무 . 악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게 연희극으로 발전시 켜 프랑스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저희 회사 창사 6주년이 되는 2007년 1월 8일부로 신임 지 영섭 대표이사 사장체제로 나아가오니, 재불 교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06년 12월 29일 19:00
2006년 12월 30일 13:00 / 19:00
2006년 12월 31일 24:00
2007년 1월 3일 15:00 / 19:00
장 소 : Theatre Epee du Bois 주 최 : 주불한국문화원,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 프랑스 태양극단
주 관 :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 후 원 : 문화관광부, 주불한국대사관
대표이사 사장 이취임과 관련한 행사는 일체 없사오니,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종 원 올림 FCL 대표전화 01-4919-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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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서울-오페라 올겨울 김장김치를 한번에!! 배추부터 양념까지김장재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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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2월20일
전면 광고
Parisj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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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한인 축제
제359호
2006한.불 영상제
새로운 한국영화 유럽진출 위한 첫걸음
한
국과 프랑스의 다양
라'가 관객상을 차지해 눈길을
한 영화 교류를 위해
끌었다. 사진전 '교차된 시선' 시
12월 6일부터 12일 까지 진행된 한.불 영상제가10일
상은 사진전 심사위원장 장-폴 구드의 축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기간 내내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한.불
일주일간 한.불 영상제는 프랑
영상제는 여타 외국 영화제의 두
스, 아시아 관객들에게 새로운
배가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다. 2006 한.불 영상제 장편대상은 한국과 프랑스 심사위원들의 치 열한 논의 끝에 권태기를 맞은 부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 려낸 김응수감독의 '달려라, 장
한국영화를 발견하는 터가 되는 가 하면 한.불 관객이 함께 영화 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소설가 황석 영씨, 제작자 차승재씨, 프랑스 편집 감독 얀 드데 등으로 구성
미'가 차지했다. 한국단편대상은
된 심사위원단은 영화를 보는 다
김혜연감독의 '착한 아이', 프랑
양한 관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단편대상은 앙트완르바니에와
한국식 정서와 한국사회의 이면
베르트랑레네가 공동감독한 '눈
을 다룬 영화에 울고 웃던 프랑
에 겨눈무기(l'Arme à l'Oeil)'에
스 관객들은 이번 영상제가 새로
게 주어졌고, 야스쿠니 신사에
운 양국영화소통의 장으로 자리
관한 다큐멘터리 '안녕, 사요나
매김 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Compétition officielle 공식경쟁부문
Compétition spéciale 특별경쟁부문
Grand Prix : Section Longmétrage coréen 대상 : 한국 장편 섹션 <Way to Go, Rose> <달려라 장미> 김응수
Prix « Regards croisés » :
Grand Prix : Section Courtmétrage coréen 대상 : 한국 단편 섹션 <Good Girl> <착한 아이> 김혜연
Section Corée « 교차된 시선 » 상 : 한국 섹션 <La main géante à l'aéroport> de HWANG Sung-moon <공항의 거대한 손> 황성문
Section France « 교차된 시선 » 상:
Grand Prix : Section Courtmétrage français 대상 : 프랑스 단편 섹션 <L'Arme à l'œil> d'Antoine LEVANNIER et Bertrand LESNÉ
<Shamanist Temple> de
<눈에 겨눈 무기>
플로리앙 베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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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359호
이제 해외동포기자들과 만날 때 - II 기자협회 취재소 평양에 두고 국내외에 소식 알리자 - 언론인통일토론회는 통일 을 향해 열어놓은 큰 창문 금강산 관광사업이 통일을 향해 열 어놓은 작은 창문이라면 앞으로 계 속될 언론인통일토론회는 평화적 인 민족통일을 위해 활짝 연 큰 창 문이었습니다. 29일 오전에 진행된 언론인통일토 론회 행사에 나서는 참가 언론인들 의 발걸음은 힘찼습니다. 원형의 커다란 온정리 문화회관 안에 모 인 양측의 언론인들은 각기 다른 현수막을 바라보며 지정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남측의 언론인들이 인원수가 많아 단상을 바라보고 양측에 앉았고 이 어서 북측 언론인 60여명이 남측 언론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가운데 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벼운 목례를 나눈 양측 언론인들 은 금방이라도 달려가 껴안으며 만 남의 기쁨을 나눌듯한 자세였습니 다. 들려오는 양측 사회자의 음성 은 이들의 감정을 잠시나마 누그러 뜨리는 '진정제' 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양측 대표자의 발 표와 함께 공동선언문이 채택됐으 며 언론인협의회 결성과 다음 행사 를 남측에서 열자고 제의하기도 했 습니다. 남측 언론인들의 보도 형 태에 따라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고 봅니다. 점심은 옥류관에서 대회 성공을 맛 보며 참으로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통일언론인들 삼일포 함 께 관광
본인은 북측 언론인들 중 제일 연 장자이신 한 분에게 저가 쓴 책 <일제 동북침략사와 만주제국 조 선인>과 <두만강 경제공동체와 한 반도 관계역사>를 드려도 될지 양 해를 구하고 남북이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기 꺼이 책을 받아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예의를 갖춰 인사드립니다.
- 더욱더 자신감 얻은 북 측 언론인들
세계의 주목을 끈 역사적인 이번 언론인통일토론회를 마치고 삼일 포로 가는 길에 금강산 청년역(옛 온정리역)을 멀리서 바라보았습니 다. 기차로 북측을 방문할 때 남측 의 제진역을 거쳐 도착하는 역이라 고 하는군요. 삼일포에 도착하면 기다리고 있는 북측 언론인들과 함 께 등산로를 따라 관광하며 담소를 나누게 되어 있었습니다. 온정리 주민들이 다니는 길은 원산 (43km)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 주민 통행로는 평양까지도 연결 돼 있다고 하는군요. 안내원으로 부터 남측의 유치원(낮은 1년, 높 은 1년)과 비슷한 교육제도도 소개 받았습니다. 몇 십분만에 도착한 삼일포 입구에 는 미리 와 기다리고 있던 북측 언 론인들이 남측 언론인들을 맞이했 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자연스럽 게 오른 언론인들은 아름다운 경치 로 말문을 텄습니다.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크고 작은
여러 모양의 바위들은 언론인들의 좋은 배경 사진거리였습니다.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실례가 아 닌지 어색했지만 대화가 무르익을 수록 곳곳에서 기념촬영이 있었 습니다. 본인은 이들의 모습과 자 주 찾지 못할 호숫가를 사진에 담 기에 정신없었습니다. 북측의 자 연도 즐기면서 인정을 담고자 했 던 것이죠. 등산을 마치는 지점에서는 북측 기 념품 매대(판매소)와 단풍관 건물 이 있었습니다. 이 넓지 않은 건물 주변 뜰에서 통일언론인들은 삼삼 오오 모여 구은 전복과 꼬치구이 등을 먹으며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짧은 산책 시간동안 못다한 이야기 를 더 나누고자 잠시 마련한 자리 였지만 이곳저곳에서의 대화는 끊 이질 않았습니다. 통일언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도 성의를 다해 우리를 대접하는데 정성을 다했습 니다. 참으로 세심한 배려에 고맙 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이 가슴 속 깊이 느낀 것은 이번 행사를 계기 로 북측 언론인들이 남측 언론인 들을 대하는데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양측 언론인들이 그 어떤 주제를 놓고 대화를 해도 이제는 상대를 배려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려 노력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상 대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온천을 마치고 난 남측 언론인들은 북측 언론인 관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목란관에 도착해 공식만찬에 들어갔습니다. 각기 정해진 탁자를 찾아가자 북 측 언론인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 습니다. 어느 정도 분위기를 파악 한 남측 언론인들은 북측 언론인 들에게 명함을 전하며 인사를 나눴 습니다. 북측 언론인들은 명함 대 신 소속과 이름을 대며 자신을 소 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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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2존, 도보 3분거리) Tel: 01 4665 9840 / 06 1299 9720 Email : chaihen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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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06년12월20일
언론인들
과 만날 때
문화회관에서의 공식행사 때나 삼 일포 관광 때도 그랬지만 명함을 건네지 않은 북측 언론인들에 대해 남측 언론인들은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명함이 중 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마음을 터놓고 민족의 평화통일 문제를 심 도있게 나눌까하는 것이 절실했기 때문이죠. 공식만찬장 주변에서 봉사하는 여 성들 또한 아무런 불편없이 안내 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내와 분위 기는 점차 무르익어갔습니다. 이 곳에서 또한 남측에서 유행하는 폭 탄주가 일부 탁자에서 있었지만 북 측 언론인들은 술 보다 더많은 대 화를 마시고 싶어했던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식 만찬장인 관계로 양측 언론인 들은 시간이 더할수록 자세를 바로 가지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역력했 습니다. 그만큼 서로의 입장을 위 한 것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혈육 관계가 아닌 만큼 선물 교환 행사 는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자연스 럽게 준비한 선물 교환이 돼도 거 부감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북측 언론인들과 나 눈 많은 대화 중에서 인상 깊은 내 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물론 양측 이 6.15공동선언실천위원회 언론 본부 쪽을 통해 창구를 단일화하는 모습은 잘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은 남측기자협회 재외동포기 자 특별위원장으로서 몇가지 의견 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언론인통 일토론회를 기화로 남측에서 매 년 열렸던 재외동포기자대회를 내 년에는 평양에서 열자고 건의했 습니다. 이제 남북 언론인들과 해외동포기 자가 함께 만나야 할 때라고 봅니 다. 그 인원은 100명 안팎으로 내 년 5월 말에서 6월초까지 1주일 정도 잡자고 했습니다. 즉석에서 건의한 내용이기에 심도있는 검토 를 거친 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고 자 합니다. 남측 언론인들은 10명 내외로 제 한하면서 대회는 평양에서 열고 묘 향산과 개성공단 등을 방문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기업체의 후원을 적극 유도하겠습니다. 공식행사명은 가칭 <남북해외동 포기자대회>로 하면서 세부사항은 앞으로 되어질 실무 협의에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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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하겠습니다. 실무협의는 남 측기자협회 차원에서 재외동포기 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합 니다. 관심 바랍니다. 이처럼 남측 언론인들이 북측 언론 인들을 만난데 이어 해외동포기자 들 또한 이같은 대회가 열리길 바 라고 있습니다. 그만큼 북측 언론 인들을 만나서 그들의 입장을 충분 히 이해하고 제대로 된 보도를 하 고자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남측기자협회 평양 취재 소를 통해 국내외에 소식 전할 때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본인이 몇몇 북측 관계자들에게 긴급 제안한 것 은 전국에 8000여명의 회원(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등)을 두고 있 는 남측기자협회 차원에서 파견한 기자를 평양에 상주시키자는 의견 이었습니다. 물론 북측 상부의 검 증아래 성사될 내용이지만 이같은 건의는 이미 전달됐다고 봅니다. 남측의 모든 기자들을 대표해 평양 에 상주한 기자는 북측 관계자와 의 협의하에 취재를 할 수 있고 회 원사 차원의 취재협조 요청을 받아 이에 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 론 한계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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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가능성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 민족적인 언론 사업이 성사될 경우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왜곡 보 도를 일삼았던 언론사의 입지는 점 차 설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평 양 현지에서 나온 생생한 기사를 스스로 망할 때까지 거부할 언론사 는 없기 때문입니다. 각 언론사가 너도 나도 앞다퉈 평 양에 특파원을 보내려는 것보다 현 실적으로 대표성을 띤 남측기자협 회 차원에서 이점을 관철시킨다면 북측의 현실과 입장을 재대로 보 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북측에선 남측의 특정 언론사에 대해 특파원 이라는 자격을 절대 부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특별 제안을 들은 북측 관 계자들도 타당성 있고 설득력 있는 내용이라면서 상부에 건의해 보겠 다고 했습니다. 그런 만큼 앞으로 남측기자협회의 평화적인 민족통 일을 위한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높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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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9호
뿌리를 찾은 아버지들
할
러데이 시즌 시작과 함께 제임스 김 가족의 비보가 미 전역에 애도의 물 결을 타면서 한국에서도 고인의 명 복을 비는 글과 詩가 인테넷 매체에 실려 큰 관 심을 끌었다. 극소수가 양키의 노예 라는 악플을 달기도 했지 만 절대 다수의 네티즌은 한 재미동포가 사랑하 는 부인과 아이들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희생 했다는 가족愛에 애도와 존경을 표했다. 특히 젊은 가장들 사이에선 아련한 슬픔과 함께 잔잔한 감동까지 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 주하는 대부분의 동포들은 T.V를 통해 제임스 김을 본적이 있었을 것이다. 필자도 지금 뚜렷한 기억은 없지만 간혹 채널을 돌리다 보면 신 전자 상품의 성능을 자세히 설명 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그렇게 잘 생긴 얼굴이라고 말하기보다 중국의 유명한 무술배우 부르스 리를 닮은 듯한 인상이 호감을 갖게 하는 따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실종 보도와 함께 사진이 공개 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놀랐으며, 제임스가 살고 있는 샌 프란시스코 지역 시민들은 더욱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傳해졌다. 이번 제임스의 죽음이 우리의 가슴을 여미는 가 장 큰 이유는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보 다 더 진정한 사랑이 어디에 있겠냐는 것이다. 또한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구조 순간까 지 사투의 끈을 놓지 않고 버틴 엄마도 그런 사 랑을 받기에 너무나 부족하지 않았다. 한국에선 눈 속에 핀 사랑의 꽃처럼 그 부부를 이 시대의 아름다운 영웅이라 부르고 있으며, 이기적인 부부관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 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어린 자녀와 부인이 차 속에서 며칠 동안 추위에 떨며, 굶고 있는데 아버지로서 구조를 마냥 기다린다는 것도 힘든 일이 아니겠 느냐는 말도 하고 있다. 그 동안 아버지의 향기가 이 사회에서 사라졌다 고 한다. 가족 중에서 가장 왕따 당하는 사람이 누구냐 고 물으면, 가족들의 시선이 한곳에서 멈춘다
고 한다. 그 동안 아버지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고독 한 존재로 변해 가고 있었다. 그저 엄격해야 권위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던 한국의 아버지들. 그것이 가문의 영광인양 자신에게는 물론 아이 들에게 까지도 웃음을 보이면 弱해진다고 생각 했던 답답한 한국의 아버지들. 가족에 대한 사랑은 누구도 들을 수 없이 작은 소리로 말해야 되는 것으로 생각한 꽉 막힌 한 국의 아버지들. 제임스 김의 아버지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지 고 있다. 항공기 부품을 외국에 수출하면서 대 단한 富를 축적했지만 자식에게는 상당히 엄격 했다고 한다. 한국의 아버지들은 묵묵히 이런 정신에서 자식 을 키웠던 것이다. 몸은 미국에서 컸지만 그런 한국 아버지의 정 신 속에서 자란 아들이었기에 책임감이 더 강 했고, 그래서 그 만큼 오래 동안 버틴 것이 아니 겠는가. 제임스는 구조대를 못 만나면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극한 상황에서 구조대를 직접 찾아 나 서기 위해 자신을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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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복 정도의 옷과 등산화도 신지 않은 채 10마일이 넘는 급 경사 길과 험준한 산길을 초 인간적으로 걸었다는 자체가 그의 진한 한국적 가족애가 아니면 가능 했을까? 제임스 김의 죽음이 사실로 확인 되면서 한국에 서는 잊어진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 일 고 있다. 그들은 동포 2세지만 제임스 김의 죽음을 통해 그 동안 망각된 자신들의 뿌리를 되찾았고, 자 신들이 어디에서 왔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된 것이다. 한국의 아버지들의 뿌리를 가장 뚜렸하게 보여 준 한 시인의 "아버지의 마음"에 나오는 실화를 소개한다. 이 사건은 2-3년 전 여름, 지리산 계곡에서 있 었던 실화입니다. 갑자가 내린 폭우로 아버지와 아들은 함께 계곡 물에 휩쓸려 버렸습니다. 아이를 부둥켜 안고 필사적으로 헤엄을 치던 아 버지는 안타깝게도 힘이 모두 빠져 버렸습니다. 순간 아버지는 다리를 쭉 뻗어 물의 깊이를 재 보니 자신의 키보다는 깊었지만, 두 팔을 편다 면 두 손은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 습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 헤엄칠 기력이 다한 아버 지는 마지막 힘을 모아 아들만 숨 쉴 수 있는 물 바깥으로 내어 놓고, 아들을 들고 있는 자신은 물속에서 서서히 죽어 갔습니다. 계곡물이 거세게 아버지와 아들에게 몰려 왔지 만 뿌리 깊은 나무처럼 물속에서 죽어 가는 아버 지는 죽어서도 아들을 손위에 얹어 놓은 체 흔들 리지 않았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하자 다행히 아들은 살아 있었지 만 아버지는 팔을 위로 굳게 뻗은 자세로 물속에 서 죽어 있었습니다. 제임스 김이 구조대를 찾아나선 것도 물속에서 천천히 숨지면서 아들을 높이 뻗쳐 든 아버지와 똑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서울에서 시민기자 김동렬 < dyk47@yahoo.com>
파리연합교회
'파리연합교회는 꿈이 있는 젊은 교회입니다'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매주일 14시, 전통과 열린예배의 조화 수요 찬양예배 - 매수요일 19시 30분,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부흥을 꿈꾸며 새벽 예배 - 매일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매주일 14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매주일 16시 청년부 - 다락방 모임 성탄절 예배 2006년 12월 24일 10시 30분 성구영신 예배 2006년 12월 31일 23시 30분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1792.7601) M.1 - Berault, RER.A - Vincennes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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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2월20일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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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이 상 구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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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선한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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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오후2시30분 ࢽ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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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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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0년 그리스도교의 원류를 찾아 미래로 향하는 교회
프랑스 개혁교회 바띠뇰
한불교회
12월 신앙강좌 : "성서가 우리 손에 오기까지" (10일, 17일, 2회, 주일 예배후 15시) 주일예배 13시 김수남 목사 (01 45 32 56 91) 44 bd. des Batignolles 75017 Paris, Metro 2 - Rome, Metro 13 - Place de Clichy 바띠뇰한불교회는 프랑스 개혁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간의 공식 선교협약에 따라 프랑스 바띠뇰교회와 공동사역하는 한인신앙공동체입니다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4 bis AV. Georged Clemenceau 93160 NOIGY LE GRAND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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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귀 분 (T. 06 0381 2546) 미 한손 위기 연말연시 정기휴무 인 님있 2006년 12월 곡 과 게 23,24,30,31일 점심 휴무 1 함 2006년 12월25,26일 호께 2007년 1월 1일 종일 휴무 점
전통한식당 가이드북 안내
전 통 한 식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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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권에는 한류라는 것이 있습 니다. 현대의 아시아인들은 한류를 이 야기하며 한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시아의 중심에 한국이 있음을 의 미합니다. 영화, 드라마, 가요, 음식 등 한류문화를 대 표하는 한국의 문화가 전 아시아 권에서 커 다란 반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요리는 먹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 는 가장 정성스런 음식으로 대표적인 한류 문화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류를 프랑스 사회에 소개할 필요가 있어졌습니다. 한정식당 가이드북은 프랑스 식도락가를 위한 책이며, 파리전역에 배포되는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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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 : 한페이지 A5 (21x15cm) / 총 106면 ◈ 배포 : 무료 배포 : 15000부(한인업체 및 주요호텔, 각국 관공서),
유로 배포 : +-15000부(키오스크, 프낙 등 서점)
◈ 게제순서 : 업종별 (식당-> 식품점), 구별(1,2, 3), 상호명(가나다 순) ◈ 참가비 : 300 유로 ◈ 혜택 : 순수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정식집을 나타내는 공식 스티커 배부 <한류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한정식당 가이드북은 디자인 부분에서 기 존 프랑스 시장에 등장해 있는 가이드북과 완전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가장 동양 적인며,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국의 모습과 정서를 전달하는 것에 있습 니다. 한정식당 가이드북은 '예쁘다', '이런 것도 있었구나, 정말 훌륭하다', '한국식당에 가 보고 싶다'라는 자연스런 감정과 눈길을 그 들로부터 끌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 다. 한정식당 가이드북은 유로판과 무료판의 2가지 형태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무료판은 한인업체를 중심으로 각국 관공 서 및 파리 주요 호텔등에 배포되며,
유로판은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프낙과 같 은 파리의 서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한정식당 가이드북은 한국인에 의해 운영 되고, 한국인이 만드는 순수 한정식집만을 소개합니다. 한정식당 가이드북은 프랑스 식도락가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며, 프랑스에서 한류문화의 초석을 다지는 길잡이가 될 것 입니다.
게제신청 및 문의 파리지성 : 01 4541 5317 e-mail : parisjisung@noos.fr 서도디자인 : 01 4986 6973 e-mail : seodo@free.fr
2006년12월20일
한인행사
Parisjisung
2006년 재불한인 송년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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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년과의 작별을 보름 앞 둔, 지난 15일, 재불한인들 은 지는 해를 마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개회사와 국민의례로 시작된 행 사는 2006년 사업보고에 더해 제 28대 한인회 사업 내용보고로 이 어졌다. 특히 두 번 다 성황리에 치러졌던 한가위행사나, 한불 수 교 120주년의 여러 행사 협찬 등 을 통해, 다시 한 번 28대 한인회 의 많은 노고를 되돌아 볼 수 있었 다. 그 노고의 중심에 있었던 김성 문 한인회장이 직접 2006년의 결 산보고를 하였고, 이어 제 29대 한 인회장 선거가 있었다. 제 29대 한인회를 이끌어갈 한인 회장으로는 단독 후보였던 윤재명 씨가 참석한 한인들의 하나된 마 음과 박수를 통해서 한인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 인사회가 분열되거나 반목되지 않 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또한 한인 회장이 권위나 명예의 자리가 아닌 섬길줄 알고 겸허하고 겸손해야하 는 자리임을 잊지 않을 것임을 다 짐하였다. 뒤이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박홍 근씨가 역임으로 선출되고, 감사로 박창근, 한은경씨가 선출되었으며, 정태인 영사의 인사와 주철기 대사 의 건배제창을 통해 멋진 코스요리 로 이루어진 식사가 시작되었다. 식사 중간에는 곧 이임하시는 주철 기 대사의 송년 및 작별인사가 있 었다. 먼저 주철기 대사는 한국이 경제, 무역 여러분야에서 자부심
을 가져야 할 이유를 설명하였다. 또한 2006년 한불 수교 120년을 맞아 '한국을 가슴속에'('COREE AU COEUR')를 라는 슬로건으로 30여개의 문화사업을 통해서 한 국의 문화를 알리려고 노력한 것 처럼, 앞으로도 계속 프랑스인들이 '한국을 가슴속에'라고 외치게 해 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프랑스 여 러 지방과 재불 2세나 입양인 사회 의 실정, 그리고 여러 대학에서 한 국어를 배우고 있는 프랑스인들의 숫자까지 언급하기를 잊지 않으시 는 주철기 대사의 말씀을 통해 지 난 3년간 재불 한인사회를 위해 얼 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일했는지 알 수 있었다. 더불어 그는 재불 한 인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고, 멋진 노래 한곡까지 선물하였다. 뒤이어 박장희 교육처 이사의 사회 로 본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개인 노래자랑에 참여 하였고, 중간 중 간에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는 더 욱 흥겨워졌다. 특히 보르도 한인 회장인 김향아씨도 참석하여 노래 솜씨를 자랑하였고, 한국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확한 발음과 음정 으로 '잡초'를 흥겹게 불렀던 프랑 스청년은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대 상을 받았다. 2006년 재불한인 송년 대잔치는 흥겨운 음악과 푸짐한 경품 그리 고 끝날줄 모르고 나오던 코스요 리로 그 넓은 홀을 가득 채운 모든 한인들이 즐거웠던 잔치중의 대잔 치였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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