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발행인 : 정 락 석
제362호
2007년1월24일(수)
ISSN 1627-9249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 parisjisung@noos.fr T. 01 7712 7163 / 06 0786 0536
"떠나는 자에게는 도전이, 남는 자를 위해서는 꿈을..."
파
리-다카르의 창시자는 Thierry Sabine으로써, 그는 1977년 Abidjan-Nice 모터경주 중 리비아의 사막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 었다. 그의 표현에 의하면, 그는 기적적으로 "모래에 의해 구원"되
●
어, 파리에 도착했으며, 꿈처럼 아름답고 환상적인 사막의 풍경에 사로잡혔던 그는 다른 사람들과도 이러한 감동을 나누기 위해서 사막횡단 랠리를 결심하 게 되었다고 한다 : (4면 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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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칼럼 / 프랑스 소식
제362호
2020년의 파리는 ?
파리지성칼럼
"파리 교통 정책 (PDP)"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현대에 이르러 자연 그대로의 물 대신 공장의 물을 사서 마시는 사람이 늘고, 이대로라면 머지 않아 숨 쉬는 공기 마저 사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이보그는 생물과 기계 장치의 결합체를 일컫는 말입 니다. 인간의 몸 일부를 기계로 대치해 보다 강한 기능을 가지 게 되는, 만화나 SF 영화 속 공상과학의 세계는 차츰 현 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체 장 기의 교체ㅡ 이를테면 인공 심장, 인공 관절, 의안, 의수 쪽은 벌써 사이보그 시대를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반드시 복제인간이 아니더라도, 미래에는 자신을 닮은, 어쩌면 또 다른 여럿의 나를 만나게 될 지도 모릅니다.
피부, 폐 등 여러 장기를 갈아치운 막강한 사이보그 인간
파
통 정책"(Plan de Déplacement
야한다. 세 번째 경제적 이유로
이지만, 뇌 속에 새로운 칩 하나를 심어 넣음으로써, 자
de Paris, 이하 PDP)을 1월 15일
써 경제활동을 하는 상인들이나
신의 기억 조차 조종할 수 있게 될 테지요. 어쩌면 타인
발표했다.
노동자들에게 질과 양적인 면에
피부, 눈동자, 말하는 입술 모양까지, 인간과 거의 똑같 은 로봇 안드로이드(Android) 분야의 발달 가능성 때문 입니다.
리시장 버트란드 들
야 한다. 공공건물을 비롯한 모
라노에가 향후 15년 을 바라본 "파리 교
든 장소에 신체장애자들도 정상 인과 같이 접근 . 이용이 가능해
의 기억을 가지고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서 좀더 효율적인 교통수단을 제
목적
공해야한다. 네 번째 환경과 관련
하지만 수 십년의 추억을 1mm 두께의 정보로 압축할 수
PDP의 첫 번째 목적은 파리시
하여, 버스전용노선 확장, 자전거
있다는 사실을 믿기에는, 그 추억들의 깊이와 우리의 감
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다. 파
트랙 증설, 외곽도로의 전철화 및
수성이 너무 풍부한 것 같습니다.
리의 일부지역에서 발생되는 공
그 주변미화 등을 단계적으로 높
칩이 개별적인 기억은 조종할지언정, 주위 환경과의 어
해 90%의 원인은 자동차이며,
임으로써 단지 이동수단의 편의
우러짐까지 구현해낼
이는 노약자의 호흡질환과 관련
추구만이 아닌 좀더 아름답고, 좀
수는 없으니까요.
되어 6%에 이르는 치사율 원인
더 적은 소음, 적은 공해와 함께
오늘을 사는 행복은 손톱만한 칩에 새겨진 정보로 재생
이 되고 있다. 또한 파리시민의
살기에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다
할 수 없는, 우주적인 소통과 사랑에 있습니다.
52%가 상당히 높은 소음공해에
섯 번째로 주변도시와의 협조문
노출되어있다. 두 번째 사회 평
제로서, 이 PDP는 파리에만 국한
등 문제로서, 파리는 모두에게 공
되는 것이 아닌 파리를 둘러싼 다
평하게 접근가능한 도시가 되어
른 도시와 연계된 협조를 요구한
파리지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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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월24일
Parisjisung
프랑스 소식
다. 매일 3천 5백만 인구가 파
서 3분의 2정도가 실제적으로
리를 오거나 혹은 거치는 등 직 .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이미 시행되고 있으며, 2013년
도시연계버스나 철도 SNCF 등
템을 새로운 교통신호 시스템
과의 좀더 합리적인 도시간 연
인 "Ouragon"으로 대체, 좀더
결수단과 전철, 버스, 전차 등
효율적인 전철운행을 계획하
의 노선연장도 중요하다. 마지
고있다. 두 번째로 파리 시는
막으로 이러한 PDP는 로마, 아
온실효과에 따른 가스배출을
테네, 런던, 뉴욕에 이르기까
2013년까지는 13%로 더욱 줄
지 점점 더 가중 화되고 시급
이고 2020년까지는 60%까지
한 공해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줄일 예정이다. 또한 2010년
1990년 교토의정서에 준하는
까지는 유럽규정에 따라, 아산
것이다.
화질소 (N₂O)를 평방 40 마
이원수 만평
까지 RATP는 舊式 신호시스
이크로 그램 이하로 낮출 예정
실행
이다. 결론적으로 2013년까
파리시장은 "2001년 이후 현
지 파리의 반정도의 거리는 유
재 파리에서 32%의 공해와 온
럽기준에 준하는 공기의 질을,
실효과에 따른 가스배출 9%가
그리고 2020년에는 모든 도
줄어들음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로가 이 기준에 합당한 공기
양상을 띠고 있지만, 이것으로
의 질을 갖출 것이다. "녹색지
는 충분하지는 않다"며, "유럽
역"으로 지정된, 예를 들어, 마
연맹기준에 따르려면 온실효
레지역, 상티에, 오페라지역 등
과에 따른 가스배출을 60%까
은 30km/h로 속도가 제한되어
지 줄여져야한다"고 말했다. 이
있는데, 또 다른 지역에도 좀
를 위해, 파리시청은 우선적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하게 검토중이며, 외곽 주변도
다. 또한 파리와 주변도시와의
로에 구급차와 같은 특별수송 에 대한 특별노선도 심의중이
원할한 연계교통을 위해서 전 철 . 버스노선을 확장하는 동
다. 파리시장 보좌관인 Denis
시에 SNCF역이나 RER 역주
Baupin (녹색당)은 "대중교통
변의 주차장시설도 확장할 것
의 증가 없이는 교통량의 감소
으로 보고 있다. 이 PDP는 2월
더 확대 실행해야 할 것이다.
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며,
12일과 13일 파리 심의회에서
으로 2001년과 2020년 사이
공해를 많이 배출하는 자동차
이를 위해 270만의 개인 교통
찬반투표가 붙여질 것으로 보
에 40%의 교통량을 줄일 예
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매길 것
수단을 190만으로 줄이는 대
이나 이미 대다수가 이 정책에
정이다. 이러한 조처가 가능하
이며, 이러한 차량이나 구형의
신, 960만 대중교통을 1240만
긍정을 표하고 있다.
기 위해서는, 먼저 대중교통
차량을 신형의 공해를 적게 배
으로 늘일 계획이라고 발표했
에 있어서 출퇴근시간을 중점
출하는 차량으로 바꾸도록 권
으로 또한 저녁때와 심야까지
고하고, 이에 따른 장려금도 책
도 전철 운행횟수와 운행시간
정할 것이다. 세느 강변 자동
을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에 있
차 도로의 점증적 폐쇄, 강을
다. 이 계획은 이미 3분의 1에
이용한 교통수단은 좀더 신중
Tourknighter "투어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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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제362호
도전과 꿈 29회 파리-다카르
대회 우승자 PETERHANSEL
랠
리 오프로드 자동차
옥의 랠리'로 끝없이 펼쳐지는 사
(2003년)가 결승점이 될 수도
타니, 말리, 세네갈)을 질주하고,
경주의 최고봉이라
막뿐만 아니라 늪지, 산길 등 모
있다.
21일에는 세네갈 다카르에 도착,
고 불리는 제29회
든 험한 코스를 질주하며, 항상
이번 2007년 파리-다카르는 총
시상식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파리-다카르'가 많은 희비를 교
많은 위험과 비극이 따른다. 하지
7915킬로미터를 15단계의 경기
29회 파리-다카르에는 39%가
차하며 지난 21일 일요일 그 대
만 때로는 전통과 이름과는 상관
구간으로 나누었다. 절차에 있어
모터사이클 참석자이며, 30%만
장정을 마쳤다.
파리-다카르
없이 베르사이유나 혹은 이번처
서는 1월3부터 5일 12시까지 행
이 프랑스 인이었다. 출발점에
는 전통과 이름에 의하면 매년
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출발
정 기술상 최종점검, 5일 오후에
는 245 모터사이클, 185 자동
1월 1일 <파리>를 출발하여 15-
할 수 도 있고, 다카르가 아닌 남
는 참석자들에게 경기 설명, 5일
차, 85 트럭이 참석하였다. 이외
20일간의 여정을 거쳐 세네갈의
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저녁에는 랠리코스에 대한 설명.
에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11트럭
<다카르>에 이르는 대략 8000에
(1992년), 혹은 이집트의 카이로
1월 6일부터 20일까지는 6개국
이 제공되었고, 하루에 1,5톤의
서 10000Km를 달리는 일명 '지
(2000년)나 Charm el-Cheikh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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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7년1월24일
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50cl 물병은 하루에
에는 603 경주자가 참가하는 기록을 낳았다
는 오랜 지옥의 랠리를 끝내고 입성하는 경
12000개가 소요되었다.
: 183 모터사이클, 311 자동차, 109 트럭 !
주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들은 환호와 갈
기억에 남는 우승 레이서는 자동차부문에서
채를 보냈다. 거의 2주간 사막을 외로이 달리
파리-다카르의 창시자는 티에리 사빈
핀란드의 Ari Vatanen은 1987년과 1991년
는 자신과의 끊임없는 싸움의 연속인 것이다.
(Thierry Sabine)으로써, 그는 1977년
사이에 4번의 승리를, René Metge와 Pierre
매회 다카르 경기마다 차량고장이나 파손 혹
Abidjan-Nice 모터경주 중 리비아의 사막
Lartigue는 각각 3번의 승리, 모터사이클
은 심한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야하는 경주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었다. 그의 표현에 의하
에서 Cyril Neveu는 5번, Hubert Auriol은
자들, 다리와 발이 부러지고 부서졌음에도 끝
면, 그는 기적적으로 "모래에 의해 구원"되어,
1995년 이래 2번의 승리를 맛보았으며, 그
까지 경주를 마치는 의지의 레이서들, 극심
파리에 도착했으며, 꿈처럼 아름답고 환상적
는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각각에서 승리를 이
한 피로로 인하여 도착후 온몸이 마비가 되
인 사막의 풍경에 사로잡혔던 그는 다른 사
뤄냈다. 1997년에는 처음으로 여성 레이서
어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기자. 이번
람들과도 이러한 감동을 나누기 위해서 사막
인 독일 Jutta Kleinschmidt가 자동차에서
다카르에서는 불행하게도 2명의 모터사이클
횡단 랠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떠나
5위를 차지했으며, 1999년 경기 중 예상순
경기자를 잃는 재난이 있었다 (4단계에서 아
는 자에게는 도전이, 남는 자를 위해서는 꿈
위에서 여러 번 1위를 차지하였고, 2001년
프리카 Elmer Symons/ 14단계에서 프랑스
을..." 대중매체를 통해 랠리를 지켜보는 "남
마침내 사상 처음으로 여성승리자가 되었다.
인 Eric Abijoux). 사막을 가로질러 온 영웅
은 자"들에게 낯설면서도 신비로운 풍경과 광
1997년 일본의 Kenshiro Shinozuka의 승
대한 자연 속의 인간의 도전을 보여주는 파
리에 이어, 2002년과 2003년 일본레이서인
들이 자신의 가족을 재회할 때, 남몰래 흘리 는 눈물은 이 경기가 정신적 . 심리적으로도
리-다카르는 이러한 의도에서 창설, 1978년
Hiroshi Masouoka가 자동차 부분에서 2연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하
12월 26일, 마침내 제1회 파리-다카르가 탄
승을 거두어냈다. 올해 2007년 자동차부분
다. 이번 경기에서도 여러 번의 역전이 있었
생되었으며, 순식간에 세계에 열풍을 몰고 왔
승리자인 Stéphane Peterhansel은 이미 모
는데, 특히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Kayes (말
다. 몇 가지 회상을 끄집어낸다면, 1983년 횡
터사이클 경주에서 1991과 1998년 사이에
리)와 Tambacounda (세네갈)의 13 단계
단코스를 바꾸어 처음으로 Ténéré사막을 건
6번의 승리를, 자동차에서는 3번의 승리를
km57 (=57km) 지점에서 1등으로 질주하
너게 되었다. 미개척지인 사막에 대한 꿈과
거둔 베테랑의 9번째 승리자이다. 농축된 소
던 Marc Coma (스페인)가 추락하는 바람에
환상은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끔찍한 모래폭
금의 작용으로 인하여 아프리카의 태양 빛처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
풍으로 40여명의 랠리 경주자가 길을 잃는
럼 붉은 호수가에 세워진 다카르의 결승점에
악몽으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리고 기적처럼 4일간의 수색을 통해 모두 무사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Nicole Maitrot는 "티에리 사빈은 하늘에서 그의 헬 리콥터로부터 길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 양들 을 찾아내는 하나님과 같았다"라며 기적에 대 한 감상을 표현했다. 반대로, 1986년은 암흑 의 해였다. 파리-다카르 랠리 창시자 티에리 사빈과 프랑스 가수 Daniel Balvoine을 비롯
자동차 1 2 3
PETERHANSEL (프) / COTTRET (프) MITSUBISHI PAJERO EVO ALPHAND (프) / PICARD (프) MITSUBISHI PAJERO EVO SCHLESSER (프) / DEBRON (프) SCHLES-FORD-RAID ORIGINAL
1 2 3
DESPRES (프) CASTEU (프) BLAIS (미)
트럭
리 사빈의 유해는 사막에 뿌려졌다. 그의 아
1 2 3
도 배턴을 이어 랠리는 계속되었다. 1988년
45h 53' 37'' + 00: 07: 26 + 01: 33: 57
모터사이클
한 5명이 헬리콥터 사고로 사라졌으며, 티에 버지 Gilbert와 Patrick Verdoy가 상중에서
<파리지성>
GOTLIB (벨) / DER KINDEREN (네) BELYAEV (러) / NIKOLAEV (러) GILAR (체) / LOPRAIS (체)
KTM 690 RALLY KTM 690 RALLY KTM 660 RALLY
51h 36' 53'' + 00: 34: 19 + 00: 52: 06
MAN TGA KAMAZ 4911 TATRA
54h 03' 05'' + 03: 10: 52 + 04: 4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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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문화
제362호
조리개의 밖과 안 I. - 아랍문화원과 전시회 -
열려라 참깨 ! 신밧드와 요술램프, 알리바마와 40명의 도둑, 나르는 양탄자, 얼굴을 베일로 가리고 신비한 음 악에 맞춰 춤을 추는 아라비아 무녀들... 계를 동양과 서양으 로 나눌 때, 근동, 중 동, 극동은 동양이라 는 같은 한배를 탐에도 불구하고, 근동과 중동의 아랍문화(북아프 리카를 제외하더라도)는 서양문 화보다도 훨씬 더 멀리 느껴지 고, 그렇기에 더욱 신비롭기도 하 며 겁을 먹거나 혹은 반대로 무 시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 한 신비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 도록 그리고 더욱 친근해 질 수
세
기회를 주기 위해 파리의 아랍문 화원은 존재한다. 복잡한 역사관 계 개선, 우호증진과 아랍문화를 알리는 교두보로서 프랑스 정부 와 19개 아랍국가들의 협력으로 파리의 아랍문화원은 건립되었 다. 아랍문화원은 프랑소와 미테 랑 前대통령이 추진했던 '국가 기 념비적인 대형 프로젝트'중의 하 나였으며, 1987년 11월 30일 미 테랑 대통령에 의해 개관식을 가 졌고, 현재 프랑스에 아랍세계를 소통하게 하는 문화공간으로 중 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 이제 아랍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열려라 참깨 !"
역시 쟝 누벨 !
지하 2층 지상 10층의 아 랍문화원 건물의 남측전면 (moucharabiehs)은 전통적인 격자문양의 아랍 전통문양을 유 리와 알루미늄, 철제 등을 사용한 현대 하이테크 건축재료들을 이 용한 미래식 양식이다. 특히 카메 라렌즈와 같은 기능의 블라인드 식 기계장치에 의한 2만 7000개 의 조리개판과 242개의 그릴로 만들어진 창이자 동시에 외벽을 장식하는 조리개는 햇빛의 강도 에 따라 자동적으로 열리고 닫히 면서 빛의 양을 자동 조절한다. 아라베스크 문양을 본 딴 이 조리 개 판은 정교한 톱니바퀴에 의해 작동되며, 이 창을 통해 내부공간 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는 빛을 가
리기 위해 회교성원 혹은 아랍궁 전에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격자 장식이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 와 흡사하다. 외부에서 바라보 는 화려함과 아름다움과는 상당 히 다른, 내부에서 느껴지는 빛과 그림자의 유희와 환상은 건물 밖 과 안에서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수만 개의 사진기 조리개가 자신을 바라보는 느낌(건물 밖에 서)과, 자신이 조리개가 되어 세 상을 바라보는 재미있는 인상(건 물 안에서)도 가질 수 있다. 문화원 정문을 지나 내부가 투명 하게 보이는 1층에 들어서면 안 내소와 매표소가 보이고, 아랍 문 화권 나라들을 표시하는 하늘색 의 투명지도(아랍권 22개국- 알
웰빙 식사, 하고 계세요?
건강은 행복을 만드는 힘입니다.
황성주생식
자연의 생명을 담아 낸 건강한 식사철학인 생식은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는 새로운 식사입니다.
문의. 06 8045 3618 e-mail.sunykparis@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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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코모르, 지부티,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리비아, 모로코, 모리타니, 오만, 팔레스 타인, 카타르,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튀니지, 예 멘)가 보인다. 문화원의 내부처리는 문자그대로 <투명>하게 개방되어 있으며, 또한 <투명>한 승 강기를 타고 3층에 있는 도서관으로 갈 수 있다. 퐁피두센터의 도서관BPI나 국립도서관 BNF와 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서관이 있다. BPI와 다 른 좋은 이유는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과 상당히 조용하다는 점. BNF와 다른 좋은 점은 항상 충분한 햇빛이 들며 신비의 조리 개를 통해 외부를 바라보거나 아니면 책의 탑으 로부터 세느 강과 파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는 점이다. 2층에서 8층에 이르는 거대하고 진귀 한 '책의 탑'(ziggourat)은 문자그대로 책으로 가 득 찬 탑이다. 이 탑은 이라크의 Samarra탑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것으로 각층의 도서관을 연 결한다. 이 탑이 케브랑리 박물관 중앙에 있는 민 속악기를 진열해놓은 악기 탑의 선구자일 것이 라는 느낌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1072 m²의 도서관에는 150석이 마련된 개가식도서관으로 주로 불어와 아랍어로 된 85 000상당의 도서와 1430의 정기간행물이 있다. 다시 투명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옥상에 올 라가면 파리중심을 향해 활짝 열린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발밑에 세느 강변의 야외 조각전시장 이 보이고, 조금 멀리 바스티유가, 좀더 멀리에는 노트르담 성당이 보이며, 저멀리 몽마르트르 언 덕까지도 한눈에 들어온다. 도서관과 미술관 사
이의 좁은 골목은 아랍건축의 내부 중정을 현대 화한 안뜰(ryad)로 인도한다. 미디어자료실을 지 나 지층으로 내려오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있는 서점과 레스토랑을 발견할 수 있다. 레스토 랑도 좋지만 건물 앞 광장에 있는 별관에 들어가 작은 인공연못을 끼고 있는 아늑한 찻집에서 아 랍인들이 즐겨마시는 달콤한 민트차를 마시는 것 도 좋을 것이다. 별관에는 찻집과 각 아랍국가들 의 민예품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어, 좀더 생 활적이며 실제적인 아랍의 또 다른 면을 다양하 게 맛볼 수 있다. 케브랑리 박물관 개관과 함께 더더욱 유명해진 쟝 누벨과 Gilbert Lezenes, Pierre Soria와 건 축가 그룹이 설계한 아랍문화원은 전통과 역사의 도시인 파리와 아랍문화의 현대적 건축 스타일, 유럽세계와 아랍세계, 더 나아가 서양과 동양을 연결하려는 의도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수작이다. 이런 점에서 다음 호에 소개할 전시회 "베니스와 동양"은 아랍문화원의 정신과 상징을 다시 한번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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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문화 예술
제362호
절규의 소용돌이 - 영화로 만난 Edvard Munch 그리고 예술 -
통
제할 수 없는 소용돌 이처럼 밀려드는 고 통은 현시대의 삶이 만들어낸 우리 어깨위의 짐이 아 닐까 생각한다. 뭉크. 우리는 뭉 크를 절규의 화가라고 기억한다. 당시 유행성 결핵으로 죽어간 어 머니와 형제들의 죽음에 대한 불 안과 공포. 그리고 그 안에서 느 껴야 했던 우울과 고통은 한 인 간을 평생 어둠의 길로 내몰았 다. 정신분열증을 안고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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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그림자속에서 지냈던 화 가. 어쩐지 들어올려도 들려지지 않을듯, 그 어둠의 무게가 숨구 멍을 조여온다. 뭉크는 1963년 노르웨이 오슬로 에서 다섯 형제중 둘째로 태어났 다. 신앙심이 깊은 군의관이었던 아버지 그리고 그가 다섯살이 되 던 해 서른 여섯의 나이에 결핵 으로 생을 마감해야 했던 어머 니. 뒤이어, 그의 바로 위 누이도
열세살이 되던 해 결핵으로 사망 하고 만다. 어머니의 사망후, 아 버지는 그 형제들에게 자상한 모 습을 보였으나 점차 광적으로 종 교에 깊이 빠져 비현실적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간다. 이와 같은 우울한 가정속에서 뭉크는 아버 지의 정신병력을 이어받았다. 그는 그림의 주제로 사랑과 죽음 을 주로 다루었다. 그에게 있어 죽음과 사랑은 두려움의 존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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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 공지사항
2007년1월24일
다. 그림속 여인은 자주 뱀파이어 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남자는 그 옆에서 괴로워 한다. 그의 그림속 에서 사랑이란 그리고 여인의 모 습이란 어두운 존재로 남겨지는 절망적 존재와도 같다. 마치 죽은 자를 통해 느껴지는 이별의 흔적 처럼... 그에게 어린시절 사랑하 는 가족의 죽음은 고통 그 자체였 으리라. 그렇게 그는 외부로부터 단절되는 자아를 지니고 캄캄한 내면 깊이 가라앉고 있었다. 그 렇게 나타나는 고통과 불안한 정 서는 절규(Le cri, 1893)에서 잘 나타난다. Peter Watkins(대표작 : La Commune,1999)에 의해 제작된 이 영화Edvard Munch,1973는 전반적으로 나레이션방법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영화는 뭉크 의 개인 일대기를 자세히 그려나 가고 있다. 그의 어린시절 침대위 피를 토하던 어머니와 누이의 모 습 등 어린 뭉크가 느꼈던 암울한 가정의 분위기, 사랑과 죽음 사이 에서 끊임없이 고통스럽게 방황 하던 화가의 모습은 제 3자 즉 관 찰자의 시각으로 묘사된다. 카메 라를 응시하는 영화속 뭉크의 눈 빛에서 외로움이 섞인 당시의 절
망적 심리가 자주 포착된다. 영화속 뭉크의 강렬한 눈빛을 현 실로 가져와 오늘, 우리 내면은 어떤 그림으로 표현될지 나자신 을 표현하는 시간 갖어보는 것도 또다른 나를 바라볼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거울 앞 에서 선 나는 어떤 색깔로, 어떤 느낌으로 표현되는지...잊고 있 던 나와의 대화가 이루어질 것이 다. 뭉크가 "나의 예술은 타인이 아닌, 내 의지로 써내려가는 참 회록이다." 라고 말했듯이, 물질 이 아닌 정신세계로 들어갈 수 있 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 교감 은 온통 보이는 것들로 지배되어 버린 세상에서 또다른 세상을 만 들어 낸다. 미지의 세상에서 만나 는 나 즉, 우리자신은 그렇게 세 상에 복종되어서는 안되는, 주체 에 대해 인식하게 될 것이다. 언 젠가 "예술이 현실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질문한 누군가의 질문 에 지금 대답하고자 한다. "예술 이란 인간에게 꼭 필요한,내면을 움직이게 하는 톱니바퀴의 윤활 유와 같다."
제2차 동포사회와의 대화 1. 일시 및 장소 ㅇ 일 시: 2007. 1. 30(화) 15:00-17:00 ㅇ 장 소: 주프랑스 대사관 대회의실 2. 참석자 ㅇ 대사관 : 대사, 총영사(공사), 영사참사관, 경찰이민관, 교육원장 등 (정무과, 경제과, 홍보과, 문화원 등 관련부 서 사안별 관계자도 참석가능) ㅇ 교민사회 : 한인회 2명, 교민언론 4명, 종교계 3명, 교민 원로 2명, 평통지회 1명, 상공회의소 1명, 유학생단체 1명, 기타 사안별 관계자 2명 3. 진 행 ㅇ 대사관측은 정부방침과 공지사항 설명 ㅇ 교민대표들은 동포사회 애로사항 설명 및 발전방안 제안 ㅇ 제기된 사안의 해결 및 개선 방안 협의 4. 참고사항 ㅇ '동포사회와의 대화'는 한?프랑스 관계 및 교민사회 발 전, 영사서비스 제공 개선, 재외국민 보호 강화 등을 위 한 방안을 대사관과 동포사회간에 진솔하게 협의코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 ㅇ 충실한 협의를 위해서, 회의에서 제기하고자 하는 사안 을 대사관 영사과 또는 한인회로 사전통보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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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제362호
인터넷, 2007년 프랑스 대통령선거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로 예상 프랑스는 오늘날, 약 1000만의 프랑스 가정이 인터넷을 하고, 그
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
문기관에 의하면, 작년의 경우 인터넷 이용자의 12퍼센트가 정치관
터넷 사이트들의 정보들을 질적인 의미에서 대등하게 놓았고, 더 나
중 900만의 가정이 고속인터넷 망을 이용한다고 한다. 또한 한 설 련 비디오를 시청했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는 인터넷이 정치적 상황
대
다. 이와 같이 인터넷은, 뉴스와 같은 전통적인 정보전달 매체와 인 아가서, 정치적 풍경을 변형시켰다.
통령 선거후보자들
사르코지는 자신의 사이트에 아
중 선두주자로 꼽히
에 그의 공식적인 선거활동을 낱
는 시골렌 로얄과 니
낱이 보여주는 텔레비전 방송을
콜라 사르코지의 인터넷 상의 활
올리기 때문이다. 이 사르코지를
동은 그들의 서로 다른 정치적
위한 TV(NSTV)는 총 11개의
접근을 강조하고, 동시에 선거場
채널들을 가지며, 이 채널들은 테
으로서 가상공간의 역할의 중요
마에 따라서 사르코지를 둘러싼
성을 인정한다.
UMP의 선거활동을 방영한다.
시골렌 로얄 'Desirs d'Avenir'
인터넷, 달콤한 獨
인터넷 검색사이트 Google의 한
이와 같은 선거후보들의 인터넷 을 향한 돌진은 어떤 면에서 긍
신의 지지기반을 창조하고, 확립
정치분석가들은 그녀의 주요 라
했습니다" 라고 한 정치분석가는
이벌인 사르코지의 인터넷을 통
지적했다.
한 선거전은 늦은 감이 있다는데
로얄의 'Desirs d'Avenir'는 기존
동의했다. 하지만 사르코지의 경
을 수 없었다"고 밝히면서, 시골
의 정치광고용 사이트와는 다른
우는 로얄의 그것과 다르다. 그
렌 로얄의 지명도는 이러한 인터
방식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남
는 로얄과 달리 당내 대통령 후
엇이든지 찍을 수 있고, 이를 즉
넷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언급
성이 지배하는 정치판에서 시달
보선거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왜
각적으로 인터넷상에 올릴 수 있
했다. 작년 로얄은 선두적으로 인
리다 잠깐의 휴식을 즐기는 로얄
냐하면 사르코지가 UMP 당내
게 됐다. 이러한 즉각적으로 찍힌
터넷을 과감하게 이용하여 대중
의 모습이라든가, 기존의 법이나
유일후보이기 때문이다. 비록 그
이미지들이, 찍은 이의 아무런 자
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이를
정치적 시행들이 갖는 인습적인
의 상황이 인터넷 상의 선거유치
체반성 없이, 인터넷 상에 올려질
바탕으로 그녀는 사회당의 대통
파행들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여
를 지연 시켰지만, 이러한 지연은
경우,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
령 후보가 됨으로써, 자신의 정
주는 등, 그녀의 모던하고 새련된
최근 '니콜라 사르코지와는 모든
다. 로얄은 이에 대해서 많은 교
치적인 위치를 확립했다. "시골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게 가능하다'라는 기치를 내세우
훈을 얻었음 직 한데, 그도 그럴
며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 www.
것이 작년 로얄의 교육자들에 대
sarkozy.fr를 통해서 보완됐다.
한 비평적인 언급이 그녀가 모르
얻지 않았습니다. 로얄은 사회당
'니콜라 사르코지와는 모든 게 가능하다'
그의 기치 즉 사르코지와는 모
는 사이에 비디오로 찍혔으며, 이
차원을 벗어나, 그녀의 웹사이트
이와 같이 로얄이 미디어 매체와
든 게 가능하다는 말은 그리 틀
것이 인터넷상으로 손쓸 새도 없
'Desirs d'Avenir'을 통해서 자
안정된 관계를 맺는 동안, 많은
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이 확산되었었다. 그 결과, 사회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를 들면서, "지난 11월에 있었던 선거전에 서, 후보자들은 선거에 이기기 위 해서는 인터넷의 힘을 빌리지 않
렌 로얄은 그녀의 정치적 힘을 사회당 자체 내의 지지를 통해서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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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2007년1월24일
당 내 대통령 후보선거전에서, 로얄은 상
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선거전에서 이길
당수의 지지도를 잃음으로써 선거전에서
수 있는 그 '진정한 의도'는 과연 무엇일
패배할 위험까지 가졌었다.
까? 그것은 결코 '권력의 의자'로 단순히
Parisjisung
요약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나
후보자들의 사명감이 우선시 되어야 ...
라의 발전과 국민의 평안을 위해 무엇을
인터넷은 갈수록 현대인들의 삶에 깊숙
찾고자 하는 후보자들의 '순수하고 진정
이 침투하고 있으며, 새로운 국민 층을
한 의지'가 되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이
형성하고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
는 현재 진행중인 선거전에서 찾아볼 수
러한 화려한 테크놀로지 앞에서 후보자
없는 점이기도 하다.
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해답을
들이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이러한 기술은 후보자들의 진정한 의도를 대체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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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식
Parisjisung
제362호
『한-불 법무장관 회담』개최
김
성호 법무부장관은 1. 19.(금) 프랑스 스트 라스부르에서 파스칼 클레망(Pascal Clement) 프랑스 법무장관과「한-불 법무장관 회 담」을 갖고 서래마을 사건 관 련 프랑스 수사 판사의 한국 방 문 등 형사사법 공조 방안을 논의 하였다. 「한-불 법무장관 회담」의 주요 내용으로, 먼저 "서래마을 영아살 해 사건 관련"으로, 금년 2월중 프 랑스 담당 수사판사 . 경찰관을 한 국 방문 및 형사사법공조 시행하 기로 하면서 프랑스측 방한시 꾸 조부부가 고용한 파출부 등 관련 참고인 조사 및 영아사체의 프랑 스측 인계 등 상호협조이다. 특히 프랑스 수사판사 등의 방한의 주 요 목적은 꾸조 부부 중 남편의 범 행관련 여부 규명을 할 것이다. 두 번째 부면으로는 "금융범죄 . 사이버범죄 분야 협력"이다. 양 국간의 부패범죄 방지 등을 위하 여 향후 금융범죄 . 사이버범죄
대사관에 통보할 것을 전국적으로 지시 약속하였다.
한-불 법무장관 회담의 의의
분야에 있어 수사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며, 이를 위 해 한-불 양국은 자국의 부패방 지시스템, 자금추적 등 금융감시 제도 등을 서로 소개하여 이해도 를 높였다. 세 번째 부면은 "포괄적 법무협력 협정 체결 추진"으로 양국 법무부 는 향후 형사사법 분야 외에 민사, 상사, 교정, 인권 등 분야에서 포 괄적으로 협력하는 협정 체결 추 진한다. 이와 관련해서 한-불 법
국제 항공 해상 화물운송 및 통관
무부간 포괄적 법무협력 협정 체 결을 위해 적당한 시기에 프랑스 법무장관의 방한을 적극 검토 하 였다. 그 외에도 한국의 유럽평의회 범 죄인인도협약 . 형사사법공조협약 가입, 재불 한국인 수형자의 국내 이송, 재불 한국인 피의자의 인권 보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하 여 폭넓은 논의를 가졌고 이점에 대해 프랑스 법무부는 향후 우리 국민의 체포 . 구금시 신속히 한국
이번 회담의 결과로 서래마을 영 아살해 사건의 실체 규명 기반 조 성할 수 있었다. 즉, 서래마을 영 아살해 사건 관련 한-불 양국간 최종적인 형사사법공조를 위하 여 프랑스 수사판사 등이 한국 방 문하는 등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 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었다. 또한 한-불 양국 법무부간 포괄 적 상호협력 초석 마련한 것이 있 는데, : 이번 한-불 법무장관 회담 은 최초의 양국 법무장관간 공식 회담으로서 향후 한-불 양국 법 무부가 포괄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과 프랑스는 1886년 상호우 호통상조약을 체결하고 공식적 인 외교관계를 수립하였고, 이번 회담은 수교 120년만의 최초의 한-불 법무장관 회담이라는 기록 을 남겼다. <주불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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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소식
제362호
"국제결혼여성 회원들과 함께 영광을" 재외동포신문 '2006 올해의 인물' 시상식 개최
재
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2006 올해의 인물' 시상 식이 16일 오전 11시 본사 3층 희망포럼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 원, 박상증 참여연대 공동대표, 도재 영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 오재식 아시아교육연구원장, 조롱제 WorldOKTA 부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실비아 패튼 한미여성총연합회 회장의 수상 을 축하했다. 실비아 패튼은 "오늘의 이 상은 혼자의 힘이 아닌 회원 여성의 화합과 단결로 이루어 낸 결과다"며 "전 세계 국제결 혼여성회 회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 다"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재외동포신문에 감사의 뜻 을 전하며 "앞으로 아픈데 치료해주고, 가려운데 긁어주는 동포들의 가교로 서의 역할을 하는 신문으로 계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순서 중 하나인 한 미여성총연합회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물은 한 미여성총연합회에서 회장으로서 국제 결혼여성들과 혼혈인문제 등 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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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편견과 차별을 위해 봉사하는 위 한 그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본지 이형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 늘의 시상식은 국내, 재외동포사회가 동포문제에 어떠한 관심을 갖는지를 말해준다"면서 "21세기 지속가능한 발 전을 위해 더 많은 젊은이들은 국내가 아닌 해외로 자신과 고국의 비전을 찾 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건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도 전 세 계 사람들의 이해의 간격을 좁히고, 재 외동포사회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 문화 사회로 나아 가야 한다"며 실비아 패튼의 수상을 축하해 주었다.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실비아 패튼 회 장은 그동안 국제결혼 여성들의 위상 제고에 크게 공헌하며 '혼혈인차별금 지법' 제정운동을 벌이는 등 국제결혼 여성과 혼혈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 력해왔다. 실비아 패튼은 "앞으로 빛과 소금이 아 닌 세상의 그림자로 계속 남아 혼혈인 등 사회로 부터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의 인물 상'의 의 미를 참석자들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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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에는 한류라는 것이 있습니다. 현대의 아시아인들은 한류를 이야기하며 한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시아의 중심에 한국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영화, 드라마, 가요, 음식 등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한국의 문화가 전 아시아 권에서 커다란 반 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요리는 먹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가장 정성스런 음식으로 대표적인 한류문화이 기도 합니다. 이제 한류를 프랑스 사회에 소개할 필요가 있어졌습니다. 한국전통식당 가이드북은 프랑스 식도락가를 위한 책이며, 파리전역에 배포되는 최고의 <한 류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한국전통식당 가이드북은 디자인 부분에서 기존 프랑스 시장에 등장해 있는 가이드북과 완전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가장 동양적인며,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국의 모습 과 정서를 전달하는 것에 있습니다. 한국전통식당 가이드북은 '예쁘다', '이런 것도 있었구나, 정말 훌륭하다', '한국식당에 가보 고 싶다'라는 자연스런 감정과 눈길을 그들로부터 끌어내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전통식당 가이드북은 유로판과 무료판의 2가지 형태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무료판은 한인업체를 중심으로 각국 관공서 및 파리 주요 호텔등에 배포되며, 유로판은 키오스크를 중심으로 프낙과 같은 파리의 서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한국전통식당 가이드북은 한국인에 의해 운영되고, 한국인이 만드는 순수 한정식집만을 소개 합니다. 한국전통식당 가이드북은 프랑스 식도락가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며, 프랑스에서 한 류문화의 초석을 다지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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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
제362호
"2012 세계 엑스포 염원하는 여도 오케스트라"
전
15구를 이끌어가는 미용실
남 여수시는 오
악단 단원 80여명과 같은
1981년 개교와 함께 창단
는
2012년에
재단 산하 여도 중학교 관
된 이 학교 관현악단을 거
세계박람회를
현악단 학생 16명, 여도 초
쳐간 학생은 1000여명으로
유치코자 범 국가 차원의 유
교를 졸업한 객원 연주자
이중 150여명이 현재 음악
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
17명이 함께한다.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하고 있다.
이들은 방문기간 중 비제의
관현악단 창단 주역이자 지
여수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
'아를르의 여인'과 드보르작
휘자인 이 학교 김문 교감은
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
의 '슬라브 무곡' 그리고 브
'관악기와 현악기, 타악기등
이 '2012 세계 엑스포' 여
라암스의 '헝가리 무곡' 등
오케스트라 연주에 필요한
수유치 홍보사절로 선정돼
20여곡을 연주할 예정인데,
모든 악기를 갖춘 초등학교
2007년 1월15~2월6일 세
파리에서는 7여곡을 연주할
관현악단은 국내에서 유일
계박람회
예정이다.
하며, 이미 세계 공연을 3차
있는 프랑스 파리와 체코,폴
또,이 학교 사물놀이 팀과
례나 다녀왔다'며 이번 공연
란드,헝가리,오스트리아등
우리민요를 주제로 만든 '코
이 여수와 한국을 널리 알려
유럽 5개국 8개 도시를 방
리아 트러디셔널 포크송'을
엑스포 유치에 큰 도움이 됐
문한다.
협연 서양과 동양 음악의 하
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유럽공연에는 이 학교
모니를 유럽인들에게 선사
3~6년생들로 구성된 관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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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362호
주일은 정말로 특별한 날인가? - I
왜
기독교인에게 주일은 특별한 날인가? 왜 그 들은 일주일 중 주일 에 교회에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것을 거룩한 습관으로 삼고 있는 가? 이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기 독교 교회사 및 성경에서 말하는 주일에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고 자 한다.
초대교회에서 주일을 지키 게 된 역사적 배경 성경의 구약을 보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일 을 거룩히 지킬 것을 명하셨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율법이 주어 진 이래로 한 주의 일곱 번째 날 을 안식일로 지키고 있다. 신약의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 시대에 도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유대인 들의 변함없는 규범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주일 의 의미를 살펴보기 이전에 먼 저 교회사 측면에서 주일의 유래 가 어떻게 시작되었는 지를 살 펴보고자 한다. 신약시대에 교 회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초 기 기독교인들은 안식일 외에도 그 다음날인 주일에도 모임을 갖 기 시작했다. 교회사가 유세비우 스 (Eusebius)에 의하면 "유대 인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안식 일과 주일을 지킨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팔레스타인 지역에 거하 는 유대인 출신 기독교인들은 초 기에는 다른 유대인들처럼 안식 일에도 자체모임을 가지면서 기 도하며 금식하는 날로 사용하였 지만, 안식일이 아닌 주일에 예배
드리는 관습을 이어 나갔다. 이처 럼 초기 기독교 신자들은 일요일 을 주님의 날로 부르며 점차적으 로 안식일보다 더 거룩한 날로 여 기게 되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역을 벗어나 로마제국의 대부분의 지역에 기 독교 교회가 세워지게 되면서 이 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그 구 성원의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대부분이 사회의 하층계급이었던 이들에게는 유대인들처럼 안식일 을 지켜야 할 특별한 의무가 없었 다. 그리고 로마황제들 (베스파시 안, 도미티안, 트라얀)에 의한 유 대교 핍박이 가중되면서 로마제국 내에서 안식일 예배는 사실상 금 지 사항이 되어갔다. 이에 따라 초 기 교회는 자연스럽게 주일에 예 배를 드리며 유대교와는 구별된 관습을 가지면서 정착되어져 갔 다. 비록 기독교 초기에는 안식일 과 주일이 함께 지켜졌으나 곧 주 일예배만을 드리게 되었고 이후 2천년 동안 변함없이 주일을 지켜 온 것입니다.
초대 교회에서 안식일보다는 주 일을 정하여 예배를 드리게 된 배 경은 단순히 외적 환경 요인 때 문에 어쩔 수 없이 이루어 진 것 은 아니다. 안식일보다 주일을 강 조하는 데에는 니름대로깊은 깊 은 신학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 러면 초기 기독교에 있어서 주일 은 어떤 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 는 것일까? 초기 교부 중의 한 분인 저스틴 찾아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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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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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2존, 도보 3분거리) Tel: 01 4665 9840 / 06 1299 9720 Email : chaihen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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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초대 교회의 주일 신학의 지배적인 내용은 구약의 천지 창 조사건과 신약의 영적 창조, 즉 부활 사건의 첫날이라는데 기반 을 두고 있다. 창세기 기사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첫 날에 빛을 세 상에 주셨고, 안식일 다음 첫 날 에는 예수의 부활로 참 빛을 세 상에 주신 것이다. 이처럼 신약의 기독교인들에게 주일은 새로운 창조, 영적 창조 사역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기독교의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 께서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며 이 를 또한 세상에 알리는 데 있다. 구약시대에 유대인들은 여러 절 기를 지켜왔는데 이는 장차 임할 구속역사의 모형 또는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 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친히 십 자가에서 죽으사고 죽은 자 가운 데에서 부활하심을 통하여 구약 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모든 예 식 즉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친 히 다 완성하신 것이다.(히 5.1; 9.23-26) 그리고 새 언약의 시 대를 여신 것이다.(히 8.6-13)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에게 있 어서 주일은 구약시대의 예식을 단순히 다시 답습하는 것이 아 니며,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의 몸된 교회로서 그의 구원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2장 16-17절 에서 말한다. "그러므로 먹고 마 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 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 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 리스도의 것이니라." 즉 안식일 은 구약에 속한 것일 뿐이다. 초 대 교부 중의 한 분인 터툴리안 (Tertulien)은 주일이 안식일과 다름을 이렇게 주장한다. "우리는 안식일이니 유대인들의 축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야 한다. 우리 는 우리 자신의 축일을 따로 가지 고 있으며 이것들은 주일과 오순 절이다." <채희석, 모두제자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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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은 자신의 저술에서 안식 일 다음 날인 주일이 신자들의 예 배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세가 지로 제시한다. 첫째 주일은 한 주의 첫 날로서 하나님께서 천지 를 창조하실 때 어둠에서 빛을 던 지신 날이기 때문이다. 둘째, 주 일은 주님의 부활을 계속적으로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셋째 주일은 일곱 번째 날인 안식일이 갖지 못한 "영적 신비"를 내포하 고 있다고 본 것이다.
주일의 신학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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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Justin)의 편지에서 우리는 기 독교인들이 구약의 안식일보다 는 주일을 예배의 날로 간주한 신 학적 배경을 엿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일요일에 모입니다. 그날 은 하나님께서 어둠을 물리치고 일을 시작하신 첫 날이고 또한 그 날에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죽음 에서 부활하셨습니다. 토요일 전 날에 그분은 십자가에 매달리시 고 토요일 이후 일요일에 사도들 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지금 내가 당신에게 전하는 이 내용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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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 요 성 찬 예 배 : 수요일 오후 7시 여전도회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금요청년찬양예배 및 청년목장모임 : 금요일 오후 7시30분 새 벽 예 배 : 매 일 오전 6시30분 주 일 1 부 예 배 : 주 일 오전 11시 주 일 2 부 예 배 : 주 일 오후 3시 중 고 등 부 : 주 일 오후 1시 유 년 주 일 학 교 : 주 일 오전 11시 기 독 한 글 학 교 : 수요일 오후 1시 30분~5시 어머니 학교(요리, 제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주일예배 : 14시30(일)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파리제일장로교회 6, rue Quinault, 75015 Paris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파리연합교회
'빠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매주일 14시, 전통과 열린예배의 조화 수요 찬양예배 - 매수요일 19시 30분,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부흥을 꿈꾸며 새벽 예배 - 매일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매주일 14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매주일 16시 청년부 - 다락방 모임
* 파리연합교회는 2007년부터 새 담임목사님과 새 비전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는 주님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3099 0662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4 bis AV. Georged Clemenceau 93160 NOIGY LE GRAND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연합성결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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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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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4530 3814 / 06 1017 3071
T.01 4734 7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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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reen WOURY
부대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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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TEL : 01.45.77.37.11
(일요일 휴무) 5, RUE HUMBLOT, 75015 PARIS (M). Dupleix
01 49 24 07 46
19 rue d'Antin 75002 Paris Metro :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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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소머리집 중국, 베트남, 태국 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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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폭풍- 유럽에서 적어도 45명이상의 사상자
지
난 목요일부터 유럽 을 휩쓸었던 강한 폭 풍으로 인해 적어도
45명의 사상자와 많은 피해를 입었다. '키릴'(Kyrill)이라고 명명된 이 폭풍으로 금요일 오후 3시 30분 경 보고된 바에 의하면, 영국에 는 13명, 독일 11명, 네덜란드 6명, 폴란드 6명, 체코 4명, 프 랑스 3명, 벨기에 2명의 사상자 가 있었다. 17년만에 가장 심한 폭풍을 맞게 된 영국에서는 2살짜리 아기를 포함하여 적어도 13명이 대부분 나무가 쓰러지거나, 벽의 무너지 면서 사망했다.
쪽 지역에는 풍속이 시간당 140
그러나 아직도 여러 나라들에서
에는 목요일 저녁 강한 바람으로
독일에서도 30년만의 이 강폭풍
km에 달했다.
는 항공운행과 철도운행이 원활
인해 2톤의 강철이 선로에 떨어
으로 11명이 영국과 비슷한 이유
체코 공화국에서는 이 폭풍으로
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졌으나, 사상자는 없었다.
로 사망했는데, 그 중에는 안타깝
인해 백만명의 사람들이 전력을
영국 특히 서쪽과 남동쪽의 많은
독일연방보험(GDV)는 지난 금
게도 18개월된 아기도 있었다.
공급받지 못했다고 체코 전력공
철도선들이 철로수리로 인해 정
요일 독일이 입은 폭풍으로 인한
네덜란드의 6명의 사상자 중 네
사는 밝혔다. 또한 상당수의 숲이
상보다 늦게 운행되고 있다.
손실을 복구하는데 100만유로
명 또한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파괴되었다.
독일 또한 철로에 많은 나무들이
가 들 것이라고 측정하였으며, 네
쓰러지면서 사망했다.
폭풍이 금요일 아침에 서유럽을
넘어져 있어서 지난 목요일 처
덜란드는 자국의 손실복구에만
폴란드에서는 이 폭풍으로 밤에
떠나기 시작하면서 벨기에는 금
음 중단되었다가 점진적으로 복
1억 6천만유로가 소요될 것 이라
전기가 고장나고, 철도 운행이 중
요일 저녁 폭풍경보를 해제했다.
구되었다.
고 예측했다.
단되었다.
따라서 목요일 저녁에는 운행하
유럽의 가장 큰 철도역인 베를린
루마니아는 금요일 아침부터 폭
지 못했던 유로스타도 금요일 아
중앙 역에는 금요일 오후가 되서
<파리지성>
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는데, 북
침부터는 정상운행할 수 있었다.
야 정상 운영될 수 있었다. 그 역
사진 출처 :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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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알로파리
2007년1월24일
파리지성과 알로빠리에 항상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공기관 주불한국대사관
운송 01 4753 0101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주불한국문화원 01 4720 8386 2 Avenue d'Iéna - 75116 Paris 한국전력공사 01 5537 0909 42 Avenue de la Grande Armée -75017 Paris 한국방송광고공사 01 4561 0252
90 av des Champs Elysées 75008 Paris
위성방송사 KBS월드 01 4536 1790 48, av. Victor Hugo - 92220 Bagneux
교민신문 한위클리 01 4603 5820 6 sq. du Pont de Sévres 92100 Boulogne Billancourt 파리지성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01 7712 7163 알로파리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여행사 골드라인 01 4490 0108 9, rue de l'Isly 75008 Paris 만트래블 01 4279 0103 6, rue de Chevreuse 75006 Paris 한불 여행사 01 4312 3747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EPS여행사 01 5602 6080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항공사 대한항공 01 4297 3080 RESERVATION 008 00 0656 2001 9, boulevard de la Madeleine 75001 Paris
호텔/호스텔 낙원 호텔 01 4375 3087 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01 42 64 33 33 물랭호텔 3, rue Aristide Bruant 75018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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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seodo@free.fr 서도인쇄 (SEODO) 01 4986 6973 89 avenue Aristide Briand 94230 Cachan
한인회 재불한인회 08 7155 4441 83,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한국식당 가배 (K&B) 01 4533 0016 111,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가람 (KARAM) 01 4575 7783 17, avenue Emile Zola 75015 Paris 고향 (GO HYANG) 01 4059 8045 6 rue General Estienne 75015 Paris 국일관 (KOOKIL-KWAN) 01 4261 0418 . 12, rue Gomboust 75001 Paris 궁 (Goong) 01 4306 0610 54-58, rue Mademoiselle 75015 Paris 권 (Gwon) 01 4734 5317 51, rue Cambronne 75015 Paris 길손 (KILSON) 01 4326 5993 13, quai de Montebello 75005 Paris 다미 (DAMI) 01 4566 6777 7, rue Dupleix 75015 Paris 명동한식당 01 4354 6632 12 rue de la harpe 75005 Paris 사랑 (Sa Lang) 01 4924 0746 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01 4705 9127 1, rue du Champ de Mars 75007 Paris 사미인곡 1호점 (SAMIN)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사미인곡 2호점 (SAMIN)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서울가든 (SEOUL) 01 4060 6060 165, rue de Javel 75015 Paris 서울오페라 (Seoul-Opera) 01 4286 1040 5 rue Danielle Casanoca 75001 Paris 세종 (Seojong) 01 4268 0654 32,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수라 (SOURA) 01 4541 7155 7, rue Ernest Cresson 75014 Paris 우정 (WOOJUNG) 01 4520 7282 8, boulevard Delessert 75016 Paris 유로 (EURO) 01 5321 0789 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01 4804 0168 214, rue Saint Martin, 75003 Paris 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6, bd Saint-Martin 75010 Paris 김가 (KIM&KIM) 01 4370 2240 15, rue Chevreul 75011 Paris 귀빈 (GUIBINE) 01 4020 4583 44 rue St-Anne 75002 Paris 봉 (BONG) 01 4734 7362 42 rue Blomet 75015 Paris 쉐마망(Chez Maman) 01 4551 4587 18 rue Amelie 75007 신정 (SHINJUNG) 01 4522 2106 7, rue Clapeyron 75008 Paris 우리 (WOURY) 01 4577 3711 5, rue Humblot 75015 Paris 참 (TCHAM) 01 4530 3814 89 rue de la Croix-Nivert 75015 Paris 한림 (HANLIM) 01 4354 6274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항아리 (HANGARI) 01 4450 4450 7, rue Louvois 75002 Paris
미용실
중국식당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띠뛰 프랑크폰 01 5380 3477 22 rue St-Augustin 75002 Paris 01 4060 7802 한불학원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01 4659 2951 프랑스 어학원 32~36 rue Merlin 75011
소머리집 (Tresons d'Asie) 01 4584 8883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식품점 에이스마트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아시아슈퍼 (Asia Super)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나식품 (HANA)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한국마트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미도식품 (MIDO)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반찬가게 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식품대리점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떡집 홍떡집 (HONG) 01 6996 3855 2bis rue de la tourelle 91600 Savigny sur orge
이경연 혜어숍 01 4306 163, rue de Sévres 75015 Pars 강앤리 미용실 01 4578 19, rue Daniel Stern 75015 Paris 보브 (VOV) 01 4575 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시조 미용 (CIZO) 01 4577 13, rue Ginoux 75015 Paris
4591 6033 1040 9998
면세점 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비데오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가라오케 사미인곡 2호점 (SAMIN) 08 7585 3903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어학원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6 8553 3344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성인반) 4 Place de la Rotonde 75001 Paris (청소년반)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신승호 의원 01 4631 3670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t
보험사 SAFE ONE ASSURANCE 대표전화 01 4020 4042 7, rue dArgenteuil 7500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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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화낼일이 있습니까? 참가 문의 33)1 7402 5930 33)6 7513 2164 33)6 1956 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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