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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627-9249

no. 374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파리지성

www.Parisjisung.com

2007년 4월 18일(수)

parisjisung@noos.fr

발행인 : 정 락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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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투표, D-3 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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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 국민들은 아직 모 른다. 혹은 아직도 주 저하는지도. 역사상,

가장 불투명한 프랑스 국민의 의 견 표명은 대선의 와중 어느 순간 저렴한 가격 / 신뢰할 수 있는

에 모든 예견을 뒤엎을지도 ... 모

세이프원아슈렁스

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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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대선 경쟁이 4월 9일부 터 본격적으로 출발되었다. 공식

파리 15구의 건강식품.차 전문점

적인 대선 경쟁은 라디오나 텔레 비젼 방송에서 모든 대선 후보자 들이 할 수 있는 말의 시간적 여 유가 엄격히 규정되는 데서 시작 된다. 이러한 제한은 소위 말해서

한국전통 발효기술과 생명공학 기법으로추술된 홍삼건강식품, 김치발효홍삼,

"작은 후보"들에게 자신들의 의견 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으로써 그들의 인기 순위를 한 단

오가피홍삼, Alep비누, 절편...

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

건강차, 무설탕유자차, 꿀인삼차 등

겠다. 이에 반해, 소위 "큰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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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제각기 1차 선거에 뽑힐 것이 라고 장담하는 가운데, 이들은 얼 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아주 민감 한 실수(?)들을 저지르고 있다.

사르코지, 정말 변했나 ? 하루 한 끼라도 웰빙을 원하시나요?

요즘 사르코지는 프랑스인들에게 있어서 '벨 에포크belle époque'를 상징하는 드 골을 따르는 드골주 의자라고 각 모임마다 언급하면 서, 프랑스 국민들의 환심을 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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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노 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스캔들이 그를 평안하게 하지 않고 있다. 무 엇보다도 "Azouz Begag 사건"을 들 수 있겠다. 아랍계 프랑스인이 자 전 국회의원인 베가그는 최근 바이루 진영에 참여하면서, 화제 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이 화제인 이유는 사르코지가 그에게 "몇 대 패주겠다"는 등의 위협을 했다고 적고 있기 때문이다. 사르코지측 은 이 책의 발간직후, "위협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르코지는 최근 '철학잡지'와 대 담 중 '아동성애자'와 '젊은이들의 자살'이 "유전적인 문제"라고 응답 해, 과학계과 종교계는 빗발치는 비판으로 호응했다. 갈수록 태산

이라고, 요즘은 르 펜이 사르코지 의 조상이 외국인이라는 것을 들 면서 사르코지의 정책을 빈정거 리고 있다.

로얄, 과연 설득력이 있나 ? 로얄의 경우, 프랑스 각 가정에 국기를 소지해야 한다고 주장 한 것과 각 회의가 끝나면, La Marseillaise(프랑스 國歌)를 부 르자고 함으로써, 과연 사회주의 자가 맞나? 하는 의문을 사회당 진영에 던지게 했다. 저번 주에는 "contrat première chance"라는 '제 2의 CPE'를 연상케하는 고용계약 을 주장함으로써, 좌파측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획기적 (5면으로 연결됨)

함께해서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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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74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복잡한 대선 후보들의 가정

큰 흥행을 거둬들인 영화 <너는 내 운명>과 <나의 결혼 원정 기>의 두 남자 주인공은 모두 장가 못간 한국의 시골 노총각 들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통 결혼이 안되던 두 남자는 외국 에서라도 신부감을 구해보려고 국제결혼알선업체를 기웃거리 며 한숨을 내쉬곤 했었습니다. 2005년 대한민국 결혼커플의 13.6%가 국제결혼에 의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농촌지역 에서는 그 비율이 4명 중 1명 꼴이라고 하니, 과연 대한민국 결혼풍속도에 엄청난 변화가 온 것 만은 분명해보입니다. 지난 7년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국제결혼율이 작년 처 음으로 주춤한 반면, 그 이혼율은 반대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3년에는 1.3%에 해당하던 외국인 배우자 와의 이혼율이 2006년에는 4.9%로 높아졌고, 2006년 국제 결혼부부의 이혼율은 2005년에 비해 47%나 상승했다고 합 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농촌 총각들이 지역 단체의 격려와 물질적 지원에 힘입어, 배우자와 배우자의 출신국에 대한 이해가 절대 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서둘러 국제결혼을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결국에는 서로의 문화적 차 이를 극복하지 못해 갈라서게 된다는 것이지요. 일 년에 네 번 제사상을 차린다는 필리핀에서 온 제니는, 처음 에는 손님 수에 비해 너무 많은 음식을 만드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후손들이 나누어 먹기 전에 돌아가신 조상님께서 먼 저 마음으로 드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는 납득하게 되 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몽골인 신부는 작디는 아직도 시 어머니께서 차리는 제사상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 니다. 국은 간장으로만 간을 맞추어야 하는지, 모든 국은 반드 시 끓이듯이 데워서 상에 올려야 하는지,… 이렇듯 음식 문화 한 가지를 두고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인과 결혼한 동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 니다. 그 경우는 저마다 다르더라도, 문화가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이 라는 점에서 모든 국제결혼은 공통적입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 한 관심과 존중, 배려는 비단 국제결혼 커플에게 뿐 아니라, 국 제화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반듯이 필요한 키워드일 것 입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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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사르코지

쟈니 르팬

엘리자베스 바이루

프랑소와 홀랑드

랑소와 미테랑, 쟈크 시락, 리오넬드 죠스 팽은 그들의 배우자 들과 '팔짱을 끼고 선거유세'를 했다. 지난 "1995년 대선에서 베 르나데뜨Bernadette [현재 영부 인]는 자신의 남편 [시락]에게 많 은 표를 몰아왔다"고 Journal du Dimanche의 정치부서 책임자인 Florence Muracciole은 말한다. 그러나 이번 대선 후보 유세에서 후보들의 배우자들이 선거를 돕 는 모습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은 누가 그 들의 배우자들인지 조차도 알 수 없다.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프랑 스 인들은 비록 외국의 정치인들 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극도의 호 기심을 나타내지만, 프랑스 정치 인들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특별

히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 한 영향 혹은 압력 (?) 때문인지, 프랑스 신문들도 대선 후보들의 배우자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적 은 지면만을 할애한다.

사르코지 & 세실리아 - 꾸준한 이혼설 현재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인 집권대중운동연합 (UMP)의 니 콜라 사르코지의 배우자는 세 실리아Cécilia Sarkozy (1958년 생, Boulogne-Billancout)이다. 그녀의 러시아人 아버지 André Ciganer는 소비에트 공산체제를 피해 모피상인으로서 파리에 정 착했으며, 그녀의 어머니 Diane Albeniz는 스페인 대사관의 딸 이자 작곡가 Isaac Albéniz의 손 녀이다. 세실리아는 피아노 수


2007년4월18일(수)

프랑스 소식

바이루 & 엘리자베스 - 6 자녀와 11 손자들

Lalanne (1935년생)와 1960년

기 위해서 이제 커플이어야 한다

부하지만 중도에 포기한다. 그녀

결혼하고, 1984년 이혼했다. 이혼

거나, '법적인' 커플이어야 한다는

는 Ecoles des fans의 Jacques

프랑스 민주동맹 (UDF)의 중도

후, 르팬은 플레이 보이Playboy와

것은 더 이상 의무가 아니다"라

Martin과 결혼하여 두 딸을 출산

파 대선후보 프랑소와 바이루의

의 인터뷰에 응했고, 이때 플레

고 대중매체 영상 연구센터 책임

했고, 1989년 이혼한다. 첫 부인

배우자인 엘리자베스 Elizabeth

이보이에서는 르팬이 자신의 前

자인 François Jost는 말한다. 대

과의 사이에 역시 2 아이가 있는

Perlant (1951생 Bayonne 출

부인에게 "돈이 필요하면 가정부

선 후보들의 배우자들이 대중 앞

사르코지와 1996년 결혼하고,

생)는 7자매 중 하나로 대가족에

로 일하라"는 말을 인용했다. 이

에 모습을 자주 보임으로써, 오

그들의 아들 Louis가 있다. 세실

서 자랐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영

에 1987년 복수전의 일환으로

히려 대중매체에 의해 예상치 못

리아는 직접적 간접적으로 사르

어교수였고, 엘리자베스 자신은

Pierrette Lalanne는 Playboy에

한 나쁜 인상을 가져올 수도 있

코지의 정치활동을 보조해 왔으

고전문학 교수였었다. 엘리자베

누드로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

다. 예를 들어, "리오넬드 죠스팽

나, 지난 2005년 유럽헌법 투표

업을 계속 받으면서, 법학을 공

스는 바이루와의 첫 만남을 생생

복수전은 오히려 르팬에게 동정

의 부인 Sylviane는 남편에게 순

때부터 사르코지와 다른 이견을

하고 즐겁게 떠올린다 : "Babeth

표를 몰아왔다. 르팬은 첫 부인

종적인 모습을 보이는 '실수'를 함

나타냄으로 이들 부부사이의 위

[바이루의 애칭]는 대학식당에서

과의 사이에서 3명의 딸을 가졌

으로써 프랑스 인들에게 좋지 않

기가 거두 되기 시작했고, 합의

나가면서 나는 들어가면서, 마주

고, 9명의 손자손녀를 두었다. 막

은 인상을 주었으며, 이러한 고전

이혼으로 발전되는 과정에서, 작

쳤어요. 우리는 둘 다 19살로 아

내딸 마린 르팬Marine Le Pen은

적인 인상은 이제 낡고 진부한 이

년 초 대선을 앞두고 "세실리아

주 젊었죠. 따라서 모든 것은 아주

2003년 이래로 FN당의 부총재를

미지이며, 현시대의 프랑스 인들

는 다시 자기 자신의 자리로 되

쉽게, 단순하게, 그리고 아주 좋게

맞고 있다.

은 영부인이 독립적이고 독자적

돌아왔다".

진행되었어요." 갓 20살에 결혼하

인 것을 원한다"고 La Madone et

여 여전히 만년 신혼인 바이루와

오페라의 유령들

세골렌 & 홀랑드 - 배우자가 아닌 동거인

엘리자베스는 현재 6아이와 11명

녹색당 (Les Verts) 대선후보 도

의 손자손녀가 있으며, 인생에서

미니크 부아네는 의과대학 학생

사회당(PS) 후보인 세골렌 루와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당신은 어떻

시절인 19살 때 딸을 가졌으나,

얄의 동거인에 대해서는 프랑스

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으냐?"라고

결혼한 적은 없다. 혁명공산주의

인들을 위시하여, 프랑스 대선에

바이루는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

연맹 (LCR)의 올리비에 브장스

관심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에서 설명한다.

노도 2003년 아이가 하나있으나

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루와얄

호적상으로는 독신이다. 노동자

le culbuto의 공동저자인 MarieEve Malouines는 말한다. 독일 수상 앙겔라 메르켈이 선거유세를 할 때, 그의 남편이 동행하지 않았 음에도 메르켈은 선거에 이겼다. 당시 메르켈 남편의 "부재"를 가 리켜 대중매체는 메르켈의 남편 을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이라고 불렀을 정도였다.

투쟁당 (LO)의 아르레트 라기에

(1954년생 Rouen)로서 적극적

르팬 & 쟈니 - 첫 번째 부인은 Playboy 모델

며, 그녀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극

하지만 한국 혹은 미국에서 대선

으로 루와얄의 대선을 돕고 있

국민전선 (FN) 대선후보인 쟝

비로 남아있다.

후보자들의 가족 상황은 家和萬

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홀랑드

마리 르팬의 現배우자인 쟈니

프랑스를 위한 운동당 (MPF)의

事成(가화만사성)이라는 사상의

는 세골렌과 ENA의 파티에서 만

Jany Le Pen (Jeannine Louise

필립 드 빌리에는 전통 카톨릭이

기조下에 여전히 상당한 영향을

나, 1970년이래 동거하고 있다.

Paschos, 1932년생 Nice)는 그

며, 결혼하여 7명의 자녀를 두었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

그는 1981년 프랑소와 미테랑 대

리스人 미술상인 아버지와 네덜

다. 공산당 (PCF) 대선후보인 마

럼 대선 후보들의 배우자의 중요

통령의 경제고문으로 활동했으며,

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

리죠지 뷔페는 결혼하여 2아이의

성은 한국과 미국의 대선 방식 그

1999년 유럽의원에 선출되었고,

다. 쟈니는 1984년 벨기에 사업

어머니이다. 반세계화 농민운동

리고 프랑스와 유럽의 대선 방식

2002년 리오넬드 죠스팽이 정계

가인 Jean Garnier와 이혼하고,

가인 조제 보베는 Alice Monier와

를 떠나면서, 사회당 당수가 되었

1991년 쟝마리 르팬과 결혼했다.

캠퍼스 커플이었으며, 23살에 결

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 중의 하나 이자, 동시에 정치 . 사회 의식의

다. 루와얄과 홀랑드 사이에 4명

현재 그녀는 SOS이라크 어린이

혼하여 2명의 딸을 두고 있다.

또 다른 단면을 보인다.

의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Fraternité

들은 결혼하지 않고 계속 동거상

Française의 명예회장이다. 르팬

이번 프랑스 대선 후보들의 부부

태를 유지하고 있다.

은 자신의 첫 번째 부인 Pierrette

관계를 지칭하며, "대통령이 되

의 동거인은 사회당 당수인 프랑 소와 홀랑드 François Hollande

change

는 아이도 없고, 결혼한 적도 없으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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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74

프랑스 소식

프랑스 왕들이 SDF였던 이유? -城의 프롤로그-

활절 방학이 시작되었 다. 가장 프랑스的이며 아름답고, '깊은' 역사 를 알 수 있는 동시에, 삶의 아름 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 한 방법 중의 하나는 여행을 떠나 는 것이다, 城을 찾아서....

프랑스 왕들은 SDF? 베르사이유 성(궁전)이 건설되기 이전에 프랑스 왕들은 SDF(Sans Domicile Fixe,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사람 혹은 걸인들을 가리키 기도 함) 이었다. 좀 역설적이기 는 하지만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 면 맞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파 리의 거리에서 보이는 SDF는 머 물 집이 없어서 그렇지만, 프랑스 왕들은 "거주해야할" 곳이 너무 나 많기에 일정한 거주지를 가질 수 없었다. 이처럼 비록 같은 용어 인 SDF를 사용할 지라도 그 차이 는 하늘과 땅이다. 그런데 왜 "거 주할" 곳이 아닌, "거주 해야할"이 라는 의무(must)가 있는가? 프 랑스 왕들은 자주 이사를 '해야'했 다.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지금처럼 대중매체가 발달되지 않 았기 때문에, 백성들 혹은 귀족들

에게 자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누 구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또한 성은 높고 웅장했어야 했다. 비록 왕이 그 성에 현재 머물고 있 지 않더라도, 성은 왕의 임재를 상 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성에 서 또 다른 성으로의 왕의 이사는 커다란 행사이자 좋은 구경거리 였다. 왕이 이사할 때, 커다란 가 구들은 물론이고 유리창 (스테인 드 글라스)에서부터 거울까지 모 조리 들고 가기 때문이다 (당시 거 울 값이 비싼데다 대부분 이탈리 아에서 수입해왔음). 상상을 초월 하는 긴 이사 행렬과 더불어 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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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의 값비싼 가구들의 행진을 상상해 보면, 현재 우리에게는 다 소 재미나게 보여질 이사 광경이, 그 당시 백성들에게는 자신들의 왕이 얼마나 부유한지를 표상하기 때문이다.

3장의 사진 동화 속에 나오는 듯한 아름다운 수많은 성을 방문할 때마다 '왕의 침실'을 발견하게 된다. 아무리 왕 이 SDF라 할지라도 수많은 성마다 왕이 잠을 잤으리라는 것은 불가능 하다. 실제로 '왕의 침실'이라고 명 명되어 있어도, 의외로 왕이 한번

KIM&KIM

도 묵지 않았던, 하물며 들리지 않 은 경우도 많다. 성주들이 성을 짓 고 방을 배정할 때, 언젠가 왕이 와 서 하룻밤을 묶고 가리라는 희망 과 영광을 꿈꾸며 이같이 '왕의 침 실'을 배정한 것이다. 왕의 거주지 혹은 저택 (demeure)으로 지어진 성에도 일년에 며칠 혹은 몇 시간 만 왕이 머물렀다는 통계가 있다. 비록 왕이 자지 않는 왕의 침실일 지라도 왕의 침실은 성에서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해있고, 침실의 창 문으로부터 보이는 야외 풍경은 항 상 한 폭의 그림이다 . 이 창문으로 부터 바라보는 야외 풍경 때문에 이곳을 왕의 침실로 정했다는 확신 이 들 정도로 절경이다. 만약 '3장 의 사진만' 찍는 것이 허용된다면, '성 전체'가 들어간 사진 한 장, '왕 의 침실', 그리고 왕의 침실로부터 보이는 '전경' 이렇게 3장의 사진이 라고 성의 가이드들은 말한다.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설명이 필요 없는 베르사이유 성 (궁전), 베르사이유 성의 모태가 된 볼르 비꽁트 성, 퐁텐 블루 성 등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파 리주변의 수많은 성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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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4월18일(수)

성들의 지역으로 유명한 루와

우리 눈앞에 펼쳐준다. 각각의

르가 있다 : 정원의 성 빌랑드

성마다 왕 혹은 성주와 관련된

리, 쟌 다르크로 유명해진 쉬농

이야기, 문화, 계략, 사랑, 예술,

성, 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등이 잘 간직되어 있는 생생한

있는 블르와 성, 앙드레 강 위

역사와 소설의 현장이다. 이런

에 세워진 르네상스 최초의 성

의미에서 김화영 교수는 성에대

중의 하나인 아름다운 아제 르

한 정의를 잘 내리고 있다.

프랑스 소식 이원수의 만평

리도 성, 여인들의 성 (château des dames)이라 불리는 슈농소 성, 루아르 계곡의 방대한 산림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440개 의 방을 가지고 있는 웅장한 규 모의 샹보르 성, '앙브와즈의 음 모'로 유명한 앙브와즈 성, 15세 기의 군사적 건축물의 좋은 실 례를 보여주는 랑제 성 등등. 이 모든 성들은 제각기 고유한 프랑스의 역사와 음모 (?), 독특 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성 의 구석구석은 이러한 역사를

성은 현실의 땅 위에 건축한 집 이지만 이미 그 첨탑이나 탑실 은 어느 정도 꿈의 공간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단순히 거대한 집이라 해서, 육중한 돌로 지은 집이라 해서, 모두가 성은 아니 다. 왜냐하면 성은 공간적인 넓 이만이 아니라 시간적 깊이로 지은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김화영 교수, 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문학동네<파리지성>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1면에서 이어짐)

는 듯, 그는 그의 경쟁상대들에 대

회장인 바이루는 프랑스 국민들을

설문조사자들 사이에서, 극좌파인

인 점은, 비로서 로얄이 더 이상 사

한 단점을 지적했다. 바이루는 사

설득시키고자 한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전선 당을 우파적 성격으로 몰

르코지와 사소한 말싸움을 하지 않

르코지는 "시민들을 서로 적대적으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과연 그

고가는 UMP의 경향으로 말미암

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로 대립시키는 사회를 표상한다"고

의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 투표날

아,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르 펜은

자신은 "화해의 프랑스"를 옹호하

반대했고, 로얄의 경우, "그녀는 너

을 몇 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

설문조사 결과 어느때보다 높은 지

고자 하지, "대결의 프랑스"를 만들

무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

전히 이런 질문을 던지도록 한다

지도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고자 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자

엇인가를 하기도 전에 생각을 바

면, 뭔가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

하지만,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만으

신의 에너지를 여전히 로얄의 정책

꾸니 말입니다"라고 평했다. 어쨌

에 의문을 갖는 국민들을 설득하는

든 바이루는 여전히 "제 3의 길"이

르 펜, 허풍을 떠는 것은 아닐까?

에 있을 첫번째 선거에 뽑힐 수 있

데 유용하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국민들

로얄은 1차 선거전에서 제외될 것

을까 ? 최근 사르코지에 던지는 공

로 과연 르펜의 지지도가 4월 22일

에게 설득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

이라고 예견하고, 바이루에 대해서

격성의 발언들 – "(사르코지는)

바이루, 과연 믿을만 한가 ?

에 안정된 대다수는 오직 '중립적

는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태

이민계 출신 후보입니다. 반면, 저

자칭 "평안한 전자쇼크"라고 일컫

인 대다수(중도파 즉 바이루 파)'와

도를 볼 때, '국가전선'당의 르 펜은

는 본토박이 출신이지요" - 은 어

는 '중도파 UDF'의 대선 후보인 바

함께 할 때만 가능합니다. 중립적

니콜라스 사르코지와 대결을 꿈꾸

쩌면, 르 펜이 정작 갖고 있는 불안

이루는 자신은 이번 선거에서 적어

인 대다수는 한 쪽(우파)과 다른

는 듯하다. 괄괄한 성격의 소유자

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

도 1차 선거를 통과할 것이라고 장

한 쪽(좌파)이 처한 고립을 해결

인 이 두 후보자들은 과연 두 번째

담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고자 하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로 중도파

선거전에서 대결을 벌일 것인가 ?

<파리지성>

5


인터뷰

no. 374

우리의 친구 지구인 "Nos amis les Terriens" -영화감독 베르베르와 인터뷰-

미 삼부작으로 세계 적으로 유명해진 개미 작가 베르베르가 이제 는 영화감독으로 다시 한번 명성 을 떨치고자 한다. 영화감독 베르 베르의 첫 영화인 "우리의 친구 地 球人"Nos amis les Terriens이 4월 18일 프랑스 전역에서 개봉 된다. 이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 에, 이탈리아에서 Trieste라는 영 화축제를 계기로 Nos amis les Terriens이 상영되어 좋은 평가 를 얻었다. 이탈리아 북부의 일 간지인 Il Piccolo에서는 이 영화 에 대하여 "지성적으로 아주 예 민하고, 멋지며, 아주 프랑스的이 고, 그러면서도 아주 감동적으로, 아주 잘된 베르베르의 첫 작품이 다"라고 평했다. 이 영화는 또한 Montréal의 영화축제를 여는 개 막영화로 상영되었고, 4월 13일 베르베르는 그의 영화가 다시 한 번 미국 LA 공상과학영화 축제에 뽑혔다는 희소식을 접했다. 4월 13일은 베르베르를 위한 날이었 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갤러리 Eyety nine에서도 베르베르의 사 진전을 여는 성대한 개막전이 있 었기 때문이다.

6

개미에서 외계인으로 옛날의 철도교량을 개조하여, 현재는 로이유 정원(Jardin de Reuilly)에서부터 바스티유 오페 라(Opéra Bastille)까지 운치 있고 아름다운 산책길, 일명 예술의 架 橋(가교) (Viaduc des Arts 혹은 Promenade plantée)를 지붕으로 삼고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갤러 리중의 하나인 Eyety nine (영어 의 eighty nine=89의 말유희)에 서 개미작가 베르베르의 영화데 뷔작 Nos amis les terriens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진전이 있다. 사진전은 유니송Unisson의 플루 트(한상아), 바이올린(이재원), 첼로(최주연)의 3중주 콘서트 와 함께 화창한 봄날에 썩 잘 어 울리는 아름다운 개막식으로 시 작되었다. 올해 1월부터 갤러리를 인수받은 영화와 미술사를 전공한 안은히 사장 (영화제작, 판매)과 불문학 을 전공한 김지순은 3개월이 조 금 넘는 동안 이미 3번의 전시회 를 했고, 이번에 4번째로서 베르 베르의 사진전을 주최했다. 지역 분위기상 사진전이 더 잘 어울리 기에 주로 사진전이 열리지만, 올

해 커다란 미술전도 이미 기획하 고 있다고 한다. 활짝 열린 갤러리의 문을 넘어 유혹하는 3중주의 화음은 지나가 는 행인들을 유혹하고, 음악에 홀 려 들어온 행인들은 갤러리에 진 열된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흥미 있는 사진과, 사진과 관련된 영화 의 장면을 보여주는 비디오 상영 앞에서 움직일 줄을 모른다.

뒤샹의 소변기 : 베르베르의 좌변기 저녁 6시부터 시작된 개막전에는 예술사진작가를 비롯하여 영화 관계자들, 베르베르를 사랑하는 독자들, 갤러리의 고정 고객들 등 많은 사람들이 때로는 자신의 수 첩에 노트를 하거나, 사진이 의미 하는 것을 서로 토론하면서 진지 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의 정점은 베르베르가 영 화에서 나오는 많은 '상징을 품 고있는 좌변기'에 데생과 사인 을 할 때였다. 영화배우 Boris VENTURA DIAZ는 베르베르 가 사인하기 직전, 진열장의 좌 변기에 앉아서 순간적인 퍼포먼 스를 함으로써, 갤러리 밖의 지

나가던 행인을 놀라게 하고, 갤러 리 안에 있던 관객들에게 깜짝쇼 를 전개했다. 또한 그는 (좌변기 에 앉아서) 영화에서와는 달리 바지를 벗을 수 없음을 정중하게 사과하는 바람에, 모두가 한바탕 크게 웃을 수 있었다. 갤러리에서 사진전에 좌변기를 '특별히' 설치 한 이유는 뒤샹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 뒤샹의 소변기는 일단 일 어서서 볼일을 본다는 것과 여전 히 남성위주의 사고이나, 베르베 르의 좌변기는 남녀구별없이 앉 을 수 있고 앉아 있는 시간에 짧 게나마 사색 (?)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뒤샹의 소변기에는 단순히 뒤샹의 사인이 있을 뿐이 나, 베르베르의 좌변기에는 예쁜 물고기 그림이 있다. 뒤샹이 그의 소변기를 통하여 삶의 일상제품 을 예술化했다면, 베르베르는 일 상생활을 진리化 했다. 다시 말해 서, 우리속담에서의 "먹는 것만 큼 내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의미와 함께, 또 다른 상징적인 배출을 의미한다고 한다. 영화배 우 Ventura Diaz는 이 의미에 대 해서는 영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베르


2007년4월18일(수)

베르와 일하는 것이 상당히 즐겁 다고 말하는 Ventura Diaz는 극 중에서 souffre-douleur (놀림 감, 천더기)인 Bertrand역을 맡 았다. Bertrand는 다른 사람보다 약하고, 항상 고통을 당하는 인물 이지만 그럴수록 진리에 가까운 인물이라며, 이러한 역할을 맡은 것에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파리 지성과의 대담에서 말했다.

를 지혜롭게 한 것입니다. 역으로 도 가능합니다."(Nos amis les Terriens, 250 영화사진). 이 영 화는 재미가 있는 만큼 또한 교 육적이며 실존적이기도 한 동시 에,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난 후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영화라는 평가이다.

Nos amis les Terriens

파리지성 : 당신은 이미 세계적 으로 유명한 작가임에도 불구하 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베르베르 : 책과는 다른 방법으 로 인간을 말하고 싶어서였습니 다. 또한 프랑스에는 책을 읽는 인구보다는 영화를 보는 인구가 더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미 "개미"와 "천사의 왕국"에 서 질문된 "우리는 누구인가?"라 는 질문이 영화에서도 계속된다 고 베르베르는 지적한다. 단지 이 제는 책 속의 인물들이 걸어나와 우리의 눈앞에서 펼쳐진다. 인간 의 실재를 보기 위해서 외계인의 눈을 빌린다. 외계인에 의해 보이 는 우리 지구인은 땅을 기는 포복 동물로 지구인의 둥지는, 둥지 위 에 둥지가, 둥지 옆에 둥지가 빽 빽하게 가득 차있다. 일반적으로 암컷들은 길다란 (머리)털을 가 지고 있고, 달콤한 향기를 내뿜 는다 (수컷들은 후추냄새). 암컷 들은 매일아침 (오랫동안 거울 을 쳐다보며) 자신들이 밤사이 에 많이 바뀌지 않았는지 몇 번 씩 확인한다. 우주의 또 다른 한 세입자일 뿐인 인간들, 그들은 공 동으로 살며, 음식과 재생산 (출 산)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으 며, 웃기기도 또한 잔인하기도 하 다. 마침내 외계인은 묻는다. "이 들 지구인들은 방어적인가? 먹을 만 한가? ... 지혜로운가?" 행동학 연구학자이자 심리학자인 Boris Cyulnik는 대답한다. "지혜란 당 신 안에도 나의 안에도 있지 않 고 우리들 사이(entre nous)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지 혜롭다고 당신이 생각한다면, 그 것도 가능합니다. 바로 당신이 나

영화감독 베르베르와의 인터뷰

파 : 개미 삼부작에서 나오는 개 미가 보는 인간모습과 영화속의 외계인이 보는 인간은 어떻게 다 른 지요? 베 : 개미는 밑에서부터 인간을 보고, 외계인은 위에서부터 인 간을 봅니다. 이처럼 다른 방향 에서 본다는 것은 당연히 커다 란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개미 와 외계인의 입장에서 사람을 보 는 것은 또 다른 철학으로 인간 을 보는 것이며, 좀 더 쉽게 인 간의 실재에 대해서 말할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외계인을 좀더 발전된 문화를 가진 존재로 가상 하여, "만약에 외계인이 우리 지 구인을 관찰한다면?"라는 질문 이 전제가 됩니다. 이는 인간에 대한 모든 선입견과 역사가 괄호 안에 묶여져서 [아무런 전제 없 이] 인간이 관찰됩니다. 영화에 서, 예를 들어, 도시, 인간행동, 사회적인 코드, 타인의 시선, 종 교의 자리, 특히 두 커플에 대한

맛있는 밥상 365일

파 : 개미나 외계인을 당신의 분 신이라고 볼 수 있는지요 ? 베 : 맞습니다. 개미나 외계인 의 시선은 나의 분신이기는 하지 만, 단지 수많은 분신 중의 하나 일 뿐입니다. 파 : 다음 영화계획을 이미 가지 고 계신 지요? 베 : 다음 영화는 안은희(갤러리 사장)씨와 같이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안은희씨의 손 에 달려있어서, 제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 다만, 현재 가지고 있는 미래의 계획으로서는 이것이 가장 큰 계 획입니다. 파 : 한국의 독자들은 당신의 개 미들에 상당히 매료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 베 : 마찬가지로 저도 한국인들 에게 상당히 매료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미 한국에도 여러 번 다 녀왔으며 한국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책을 쓸 때 자연스럽게 한국인물이 들어가 게 되며, 이번 영화에도 한국영 화배우 Victoria Lee가 있습 니다. 한국독자들이 제 영화도 좋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 : 파리에 있는 재불한인들과 파리지성 독자들에게 하시고 싶 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베 : 먼저 재불한인과 파리지성 독자 분들께 커다란 인사를 보내 며, 모두에게 커다란 행운과 용 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이처럼 제 작품활동을 통해서 저를 지켜 보시는 재불한인들께 커다란 감 사를 드립니다. 제 영화에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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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을 위한 베르베르의 제안 재불한인에 대한 인사를 마치자 마자 베르베르는 안은히 사장에 게 즉각적으로 "가능하다면 이곳 의 재불한인들을 위해, 하루 작은 축제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요"라는 제안을 한다. 이에 안 사 장도 좋은 생각이라고 동의하며, 한국음식이 곁들인 작은 파티를 말하자, 베르베르는 자신의 영화 에 출연했던 모든 영화배우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한다. 안사장은 '재불한인을 위한 축제'(가칭)를 한국의 어린이날인 5월 5일 계최 할 것을 제시하였으나, 베르베르 는 영화상의 스케줄을 확인한 후 확답 하겠다고 약속 했다. 한국을, 한국인을 "너무 너무" 좋 아하는 개미작가이자 외계인 영 화감독인 베르베르의 사진전을 한번씩 둘러보고, '베르베르의 좌 변기'도 잊지 않고 체크하기를 권 한다. 덤으로 화창한 봄 날씨에 갤러리의 지붕이기도 한, 꽃밭이 아주 예쁜 예술의 가교 (Viaduc des Arts)를 산책할 수 있다. <파리지성 심은록> Nos amis les Terriens 사진전 2007년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Galerie Eyety nine Viaduc des Arts 89 av. Daumesnil 75012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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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74

프랑스 소식

4월 22일 1차 대통령 선거 앞두고 라디오와 TV들의 치열한 방송 경쟁

4

월 22일 프랑스 1차 대통

연장될 것이라고 한다.

령 선거의 결과에 프랑스

라디오쪽으로 보면, France

TV와 라디오 방송들의 치

Info에서는 하루 종일 특별 방송

열한 경쟁으로 어느 방송을 봐야

이 준비되어 있고, 밤시간에도 정

할지 망설이게 될 것이다.

치학자인 Pascal Perrineau와 함

시청자들과 청취자들은 20시부터

께 하는 특별 방송이 진행될 예

1차 투표의 결과를 알게 된다.

정이다.

TV와 라디오 방송들은 오후 늦게

France Inter에서는 19시에서

부터 동원되어지는데, France 2

23시까지 방송이 진행되겠고,

방송진들은 1차 투표가 있는 날

France Bleu 전국 41개 방송국에

후보들의 하루의 삶을 추적하게

서 같은 방송이 전파된다.

될 것이라고 한다.

France Culture는 Science Po에

France 2와 France 3 방송사는

서 19시 45분부터 젊은이들

처음으로 전국 17개의 방송사에 서 구성원들과 기술적인 측면들을 연합하여 방송하게 된다. TF1, France 2, France 3 방송사 들은 18시 50분부터 투표 참여률

을 위한 방송이 생중계되고, Le 과 함께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각 지역에서 후보자들과 선거인들 의 반응과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특파원들이 정규적으로 개입하게

되고, 12명의 후보자들의 대변인

Mouv'방송은 파리 외곽 지역으로

과 지지자들은 이쪽 저쪽 방송사

마이크를 옮기게 된다.

들을 드나들게 된다. 투표 결과 방송은 00시 45분까지

<파리지성>

취리히, 새로운 엘도라도로 뽑혀

제설문 조사기관이 최

장 높은 삶의 질을 자랑한다고 한

41위, 마드리드는 42위를, 밀라노

대열에 끼었다. 하지만, 환경오염

근 215개의 도시를 바

다. 그리고 놀랍지도 않지만, 바

가 49위를 차지했다. 취리히 다음

에서 있어서, 파리가 60위를 차지

탕으로 '삶의 질'과 관

그다드가 가장 삶의 질이 낮은 것

으로는 밴쿠버, 비엔나, 시드니가

함으로써, 건강과 보건에 비해 상

련된 39개의 기준을 적용하여 조

으로 나타났다. 파리의 경우는 작

뽑혔다. 건강과 보건 상황, 병원들

대적으로 질이 많이 낮은 것으로

사를 벌였다. 그들의 조사 결과

년과 마찬가지로 33위를 유지했

의 기구도입, 병원관련 서비스에

밝혀졌다.

에 의하면, 취리히가 세계에서 가

고, 런던은 39위를 바로셀로나는

있어서, 파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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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새롭게 약동하는 계절에 파리장로교회와 함께 풍성한 주님의 사랑을 누리십시오. 1. 제15회 복음 성가제 주제 : 이 땅 새롭게 하소서(대하7:14) 일시 : 2007년 4월 21일(토) 오후 7시 참가부문 : 독창, 중창 구분 : 창작곡 혹은 자유곡 1곡(7분이내) 대상 : 파리 한인교회 청.장년 주최 : 파리장로교회 청년부 문의 : 최유현(청년회장/06 2447 5458) 배성희(총무/06 8027 3903)

2. 선교와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 바자회 (불어권 선교와 구제를 위한 선교 바자회) 일시 : 2007년 4월 28일(토) 오전10시 - 오후 4시까지 주최 : 파리장로교회 여선교회. 선교부

3. 세계선교사회 컨퍼런스 및 선교집회 (유럽에 다시 복음을) 선교집회 : 2007년 5월 5일(토)-6일(주일) 오후7시 컨퍼런스 : 5월 5일(토), 7일(월) 10:00-16:00 장 소 : 파리장로교회 예배당 참석선교사 : 김덕규(베트남) 김병교(캄보디아) 민병문(과테말라) 박명하(온두라스) 서성민(인도네시아) 송광옥(인도 네시아) 신종혁(뉴질랜드) 이극범(프랑스) 이성균 (멕시코) 임성익(파라과이) 황윤일(페루) 황창연(중 국) 허석구(말레이지아) 선교집회일정 : 파리(2007년 5월4일-7일) 런던(2007년 5월 8일-10일) 밀라노(2007년 5월 11일-14일) 주 관 : 세계선교사회(PCKWM) 파리장로교회선교부

파 리 장 로 교 회 주소 : 20 rue Titon 75011 Paris M⑧. Faidherbe-Chaligny M⑨.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 06 6219 8739 담임목사 이 극 범

한-불 사회보장협정 설명회 개최 1. 2004.12월 서명된 '한-불 사회보장협정'이 2007.6.1부터 발효될 예정임에 따라, 대사관에서는 동 사회보장협정에 대한 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 입니다. 일 시 : 2007.4.25(수) 15:00-18:00 장 소 : 대사관 대회의실 진 행 - 협정 주요 내용 및 발효에 따라 취해야 할 조치 설명 (발제 : 국민연금관리공단 관계자) - 협정 발효에 따라 프랑스내에서 취해야 할 조치 설명 (발제 : 프랑스 보건부 관계자) - 질의 및 응답 2. 금번 설명회는 프랑스에 주재하는 우리기업 주재원, 특파원 및 교민들에게 '한-불 사회보장협정' 발효로 발 생하는 다양한 혜택 등에 대한 이해 를 돕기 위해 마련 되는 자리이므로 가능한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합니 다. 3. 설명회 준비에 참고하고자 하니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대사관 경제과(양영희 : 01 4753 6979, email : yhyang82@hanmail.net)로 사전 참가신청 을 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련 상세문의는 조기중 서기관 (01 4753 6959)에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한-불상공회의소 회원들께서는 정미혜 사무국장에게 참 가신청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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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선 (Place d'Italy - Bobigny Pabio Picasso) - Place monge : 한림식당 6번선 (Charles de Gaulle Etoile - Nation) - Charles de Gaulle Etoile : 선한장로교회 - La Motte Picquet Grenelle : 하나식품 / 다미식당 - Cambronne : 권 다이닝 /제일장로교회 - Nation : 김가식당 7번선 (La courneuve - Mairie d'Ivry/Villejuif) - Chaussée d'Antin Lafayette : 침례교회 - Pyramides : 국일관/아시아슈퍼 / 세이프원 / 서울오페라 8번선 (Balard-Mairie d'Ivry) - La Motte Picquet Grenelle : 하나식품 / 다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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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집 (Tresons d'Asie) 01 4584 8883 109, avenue d'Ivry 75013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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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반찬가게 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식품대리점 키멕스코 01 4535 6807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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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비데오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가라오케 사미인곡 2호점 (SAMIN) 08 7585 3903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어학원

자동차 정비소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태권도 무덕관 06 8553 3344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성인반) 4 Place de la Rotonde 75001 Paris (청소년반)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신승호 의원 01 4631 3670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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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74

프랑스 소식

외국인이 보는 프랑스 경제부진의 문제점

2

006년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이, 한 전문 조사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2.2%에 그 쳤고, 실업률은 8.8%에 이르렀다고 한 다. 이러한 경제부진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 4명의 프랑스 주재, 경제관련 외국기자들이 바라보는 프랑스 경제의 분석은 우리에게 프 랑스 사회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시각 을 제공해준다.

이탈리아의 관점 :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아" "프랑스 경제는 생산성의 부족을 겪고 있습니 다"라며 아띨로 제로니는 시작했다. 현재 이 탈리아 경제전문지의 기자로 있는 제로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풍부한 자원들 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수준의 인 력 자원이나 세계적으로 중요한 40개의 기업 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프 랑스 경제가 부진한 이유로서 그는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그 중 하나는 근로시간이다. "세계적인 측면에서 볼 때, 35시간 근로시간 은 사치에 가깝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그 는 "노동시장의 폐쇄성"을 들었다. "이탈리아 의 경우, 2003년 Biagi법의 공포로 단기근로 계약제가 창시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탈리아 의 실업률이 8,5에서 6,5로 하락했습니다. 하 지만, 이 단기근로계약제로 인해서 약 3백만 에 달하는 젊은이들이 열악한 단기 고용의 희 생자가 되었다는 것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프 랑스는 이탈리아와 같은 실수를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안정된 노동자와 불안정한 노동자간의 간격을 무너트리기 위 해서, 고용계약에 있어서 탄력있는 제도를 도 입해야 할 것입니다." 그가 주장하는 '탄력적 인 제도'란 바로 단일고용계약제다. 이 고용 계약은 단기나 장기로 고용계약을 나누는 대 신에, 선임된 햇수에 따라서 점진적인 혜택을 늘려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이는 사르 코지가 대선에서 약속하고 있는 제도 개혁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보수적인 프랑스 국민들

한국마트 (한국서점) 서적

문구/민예품

이 과연 이를 수용할 수 있을까 ? 이 질문에

을 하는데, 하지만, 어쩔 때는 프랑스 국민들

대해서 제로니는 "현재 프랑스는 좋은 방향으

처럼 길에 나와서 외치고 싶을 때도 있지요".

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면서, "현재

스페인이 왕정사회에서 민주사회로 전환한지

대선후보들이 처음으로 경제를 언급하고, 프

는 겨우 30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직

랑스 국민들에게 예를 들면, 국가 부채이나,

사회적 개혁의 측면에서 수동적인 태도를 취

퇴직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공동의

하는 경향을 보인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십시

리오는 프랑스 경제의 문제를 국민들의 "모

요. 이는 개혁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발

순"적인 태도에 있다고 본다. 그에 의하면, 프

을 디딘거나 마찬가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프

랑스 국민들은 한편으로는 개혁을 원하면서,

랑스 경제는 발전의 희망이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것이 다. 또한 "회사간부들은 사원들에게 항상 그

스페인의 관점 : "충분하게 탄력적이지 않아"

들의 취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프랑스인들은

"신기하죠". 스페인 경제전문지의 기자인 알

어하지요." 이러한 비탄력성은 정부의 태도

바로 델 리오는 이렇게 첫 말을 띄웠다. 그에

에서도 보인다며, 그는 프랑스의 관료주의를

의하면, 스페인 국민들은 프랑스를 놀라운 시

들었다. 델리오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으로 바라본다고 한다 : "어떻게 35시간

서 정부는 회사창립을 간편화해야 합니다. 이

밖에 일하지 않는데, 그렇게 생산적일 수 있

는 세금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두 가

을까 ?"라고 그들은 자문한다고 한다, 주당

지 사항의 복잡함때문에 프랑스인들이 사업

40시간을 일하는 자신들의 상황을 비교하면

을 창립하는 것을 주저하고 외국의 투자자들

서.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프랑스 국민들이

이 프랑스에 투자하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입

쉴새없이 파업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프

니다. 프랑스는 누구나가 꿈꾸는 나라입니다.

랑스 문화는 좋은 의미에서 재미있습니다. 스

하지만 그 매력을 강화시킬 필요는 있습니

페인 국민들은 구석에서 옹기종기 모여 불평

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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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4월18일(수)

영국의 시각 : "충분하게 급진적이지 않아"

다"라고 언성을 높이면서, "만약

국가 부채와 실업. 이 두 가지가

프랑스 소식

개혁에 순응할지에 대해서 슈베

이 왜 영국으로 오겠습니까?" 라

독일의 시각 : "민심을 얻지 못하더라도 개 혁을 강행해야"

바로 프랑스 경제의 발전을 막

고 반문했다. "탄력적인 영국의

노동시장, 은퇴 적령 나이, TVA

고 있는 35시간 노동제에 대해

는 요소라고 소피 페더는 꼽는다.

제도는 적어도 노동자들의 점진

의 증가 등은 "요 몇년 간, 독일

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

"프랑스 경제 성장률은 정부가 원

적인 권리를 보장합니다." 마지

이 치렀던 개혁들입니다"라고 크

리의 경우, 노동시간은 각 회사

하는 만큼 지출을 뒷받침 하지 못

막으로 페더는 세금문제를 지적

리스티안 슈베르트(Frankfurter

나 그 분야에 따라서 개별적으로

합니다. "라고 그녀는 말하면서,

했다. "프랑스가 수입세를 아주

Allgemeine Zeitung의 파리 파

정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3명의 주요 대선 후보는 국가 부

많이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견기자)는 설명했다. "오늘날 우

시간을 상정하는 것은 논리적이

채의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

것은 독신인지 가족이 있는지에

리는 이러한 개혁의 성과를 인정

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대

다. 하지만 누구도 설득력있는 해

따라서 달라지지만요. 문제는 바

합니다. 이로인해 독일의 국제 경

선이 개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인

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로 프랑스 세금 적용 계산이 극

쟁률이 개선되었지요. 프랑스는

가 ?라는 질문에, 그는 "주요 대선

실정입니다. 그들의 약속들은 너

도로 복잡하다는 데 있습니다."

과연 독일과 같은 길을 걸을까요

후보들은 자끄 시라크보다 아주

무 선거공약적 발언이라… 믿기

그러면서, 그녀는 영국의 월급명

? 최근들어 프랑스 산업에 대한

젊습니다. 이 세대의 변화가 새

가 힘들죠". 다른 한편, 그녀는 실

세서가 단지 3줄인데 반해서, 프

주문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

로운 움직임을 불어 넣기를 바랍

업의 비율이 너무 높다고 지적한

랑스는 30줄이상 (!) 이고, 내용

니다. 이는 이제 행동해야 할 때

니다. 그리고 선출된 대통령이 재

다. 물론 이는 영국과 비교해서

도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예

가 왔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하

임기간동안 되도록이면 빨리 결

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보

로 들었다. 이외에도 그녀는 기

지만 슈레더 수상이 이끈 노동시

정하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끝

장제도가 보잘것 없다고 말합니

업에 대한 세금이 너무 많은 것

장의 개혁이 2003년과 2005년

을 맺었다.

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도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이라고

대규모 반대시위가 독일에서 일

고 아주 원시적인 수준은 아닙니

지적했다.

어났듯이, 과연 프랑스 국민들이

그렇다면, 30만명의 프랑스인들

국제 항공 해상 화물운송 및 통관

르트는 회의적이었다. "우리 독 일 국민들은 프랑스에서 거론되

<파리지성 김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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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374

36%의 프랑스인들,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13일의 금요일만을 기다려

랑스인들 3분의 1 이상인 36%가

Euro Millions을 위해 이 날만을 기다리고 있

13일의 금요일에만 로또 게임에

다.

참가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3일

13일의 금요일 미신적인 게임자들은 게임하

금요일 1천 5백만 유로의 Super Loto를 앞둔

러 가기 전에 그들 포켓속에 네잎 클로버나

목요일 Ipsos 여론 조사에서 밝혀졌다.

토끼 발을 넣는 것을 잊지 않는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프랑스인들 50%가 이런 게임

한 주전에, Loir-et-Cher에 살고 있는

에 있어서 미신적이라고 고백했다.

Romorantin씨는 Euro Millions에서 그은 7개

13일의 금요일은 네잎 글로버를 찾은 것 같이

의 번호가 유일하게 다 맞아 2천 6백만 9십

모든 희망을 구체화 할 수 있는 날이다.

4만 5천 9백 9유로를 가져갔다. 2004년 2월

36%의 프랑스인들은 13일의 금요일만 게

13일 Euro Millions 창시 이래로 7번째 가장

임에 참여한다. 2007년 13일의 금요일은 두

큰 것이었다.

번이 있다. 게임을 하는 이들 75%가 Loto와

<파리지성>

유럽, 국경없는 은행을 시행할 예정

OPEN

럽연합은 이른바 '은행계의 혁

능하게 될 것이다. 더구나 각 나라의 은행시스

명'이라고 불려지는 결정을 했다.

템도 서로 통용됨으로써, 유럽 어디서든지 간

이는 바로 유럽 27개국 재무부 장

에 카드로 지불하거나 돈을 차출할 수 있게 된

관들이 각 나라의 은행간의 고객업무를 교환

다. 2009년부터는 대형 슈퍼마켓이나 전화회

하기로 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결정이 국회로

사 등이 은행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따로 은행

부터 인증받는다면, 2008년부터 실행에 옮겨

계열 회사를 거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하지

질 것이다. 2002년부터 이미 돈을 빼거나, 은

만 이 경우, 1년 미만의 소비를 위한 신용대출

행카드를 통한 지불 혹은 대체(對替)시, 프랑

만 가능하다. 각 나라를 초월하는 유럽연합 차

스를 포함한 유럽지역의 경우 어디서나 동일

원의 은행업무는 유럽인들로 하여금 유럽연합

한 돈이 들었다. 2010년부터는 다른 나라로

국민이 되는 잇점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부터 일정한 액수의 자동적인 계좌 이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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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4월18일(수)

프랑스 소식

2006년에 바캉스 떠난 프랑스인들 비교적 적어

2

006년 국내나 국외로 바캉스를 떠 난 프랑스인들이 비교적 적은 것으 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가계 예산 품목의 조절과 유가 상승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인구의 63,9%가 4일 이상 의 긴 여행을 다녀왔는데, 2005년의 경우 는 65,1%였다고 여행국과 TNS Sofres의 연간 조사에서 밝혔다. 외국 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2005년 19,9%에서 내려간 19,7% 였고, 프랑스 국 내 여행으로는 59,4%에 비해 58%로 집계 되었다. 이 같은 침체를 2005년 10월경부터 여행 업자들은 감지했는데, "프랑스인들은 여 행에 지출하기 보다는 대형 평면 TV를 사 는 쪽을 더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tour-opérateurs 협회의 회장인 René-Marc Chikli씨는 말하였다. 또한 그는 "2006년 은 중간 정도의 실적이었다. 2005년 11월 에서 2006년 10월까지의 여행이 활성할 때에도 패키지 여행객들은 11월 한달만 에 1,2%가 줄었다, 하지만 수익은 어쨌든 3,4%가 올랐었다." "유가가 2005년 폭등하면서 이로 인해 정 신적으로 움츠려든 여행객들은 6 개월 이 후부터 예약이 줄어들었다."고 그는 덧붙 였다. 이런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장단기 개개인

여행객들은 거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어쨌든 경향은 여행 기간을 줄이거나, 단기 여행을 선호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조 사에서 밝혀졌는데, 개개인 여행의 기간은 2006년 평균 5,3박을 넘지 않았다. "프랑스인들의 여행 기간은 짧아졌지만, 별 3개 내지 4개 호텔에 머무는 고급 여 행을 택하면서 즐거움은 더해졌다."고 Protourisme의 Didier Arino씨는 밝히면 서 여행 소비는 낮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 다. 어떤 이유의 여행이든 2006년 73,5%의 프 랑스인들은 개인적인 동기로 한번의 움직 임은 있었다. 아무래도 바캉스에 대해서는 사회계층 들에서 차이점이 있었는데, 간부급들은 91,7%가 2006년 바캉스를 떠났고, 노동자 들의 경우는 67,3%가 이에 해당된다. 이 비 율은 간부급들이 2005년 95,2%에서 낮아 진 반면 노동자들의 경우는 안정적이었다. 유럽은 2006년 프랑스인들의 여행 선호지 에서는 예외가 되었다. 그나마 스페인과 이 태리가 유럽 나라들 중에는 가장 좋아하는 여행 행선지였다. 특히 2006년 바캉스를 반납했던 이들은 2007년에 보충할 것으로 보이면서 이들 의 도피는 겨울부터 시작되어 2월 예약은 6%가 상승했다고 한다. <파리지성 박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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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알로빠리는 더 이상 문제가 없는 손에 잡히는 편안한 크기의 편익 전화번호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기존에 표기된 것들 중 오류나 변경, 새로운 정보 또는 제안 사항이 있다면, 파리지성 홈페이지와 E-mail 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01 4541 5317 / 06 0786 0536 (parisjisung@noos.fr) 17


문화원 소식

no. 374 심문섭 조각전 "섬으로" 팔레루아얄 공원서 4월23일부터

리 팔레루아얄 공원에서 조각가

날레 특별전에 백남준 등과 한국을 대표하는

심문섭씨의 전시 “섬으로”가

작가로 초대받아, ‘호랑이 꼬리’라는 작품

오는 4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으로 세계 미술계의 이목을 끝기도 했다.

개최된다. 프랑스 문화부의 초청과 한국 문화

« 섬으로 »라고 명명된 이번 전시는 야외전시

부,주불한국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

의 특성상 관람객들이 작품 사이를 통과하며

번 전시에는 나무나 물,돌 등 자연소재를 이

만들어내는 시선이 각각의 작품들을 이어주

용한 10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며 작품의 일부를 이루게 되는데 파리지엥들

작은 상자 모양의 화강석 안에 담겨진 물, 낙

에게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 새로운 장소성

시망을 이용해 매달아 놓은 작은 물고기 모

»을 부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형, 나무 사이에 매달린 비닐로 된 배 모양의

한편 동일한 기간에 공원 회랑에 위치한 이부

작품, 풀밭 위에 춤을 추듯 물줄기에 따라 하

갤러리(Ibu galerie)에서는 작가의 데상전이

늘거리는 비닐 호수 등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

열릴 예정이다.

의 조각 작품들이 팔레루아얄 공원 내 자연들 과 어우러져 시적으로 소개될 것이다.

<주불문화원> 2007년 4월23일-6월30일

42년생인 심문섭은 돌이나 나무가 갖는 본질

Jardins du Palais Royal - 75001 Paris

적 물성과 미니멀리즘과 같은 단순하고 절제

Ibu galerie

된 형태의 개념적 추상조각으로 작품활동을

166 galerie de Valois - 75001 Paris

해왔다. 80년대 ‘목신’ 연작으로 국내외에

개관시간

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95년 베니스 비엔

화 14h-19h, 수-토 11h-13h, 14h-19h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듭니다"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외국관광객 1,200만 유치를 위한 시정아이디어 공모」가 2006년 11월 20일부터 2007년 4월 25일까지 연장 진행됩니다. - 공모 안내 참가자격 : 재외동포 공모내용 : 서울의 세계적 관광 명소화, 한강 해외 홍보마케팅 방안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 개인부문 -

공모기간 : 2006. 11. 20 ~ 2007.3.31 접

수 : 파리지성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상 : 2007.5월중

최우수( 1명) : 표창, 부상 우 수( 1명) : 표창, 부상

<파리지성>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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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려(10명) : 표창,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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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4월18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새벽예배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일 1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주일 2부 예배 : 주일 오후3시 중 고등부 성경공부 : 토요일 오후 5시 청년 대학 목장 : 토요일 오후 5시 유년 주일학교 : 주일 오전11시 기독 한글학교 : 수요일 13:30~5:00 요리,제과 교실(유승희) : 금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꽃꽃이 교실(김선희) : 목요일 오후 2시~4시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찾아 오시는 길

파리제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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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ue Quinault, 75015 Paris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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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ise Evangélique " Tous Disciples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t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 ⯜▄㥐㣄Ẅ䟀 »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G

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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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19 rue de Stalingrad, 94110 ARCUEIL (RER B LAPLACE, 2존, 도보 3분거리) Tel: 01 4665 9840 / 06 1299 9720 Email : chaihen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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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파리연합교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부 모임 - 격주 토요일 오후 6시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15 rue de LA FRATERNITE 94300 VINCENNES (T.01.4867.6898, HP:06 3099 0662 ) M.1 - Berault, RER.A - Vincennes e-mail. meeckwon@hanmail.net 홈페이지 : http://paris-yeonhap.org

<프랑스 한인 교회 G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반석감리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4 bis AV. Georged Clemenceau 93160 NOIGY LE GRAND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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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의 재발견

창한 날씨로 몸도 마 음도 날아갈듯 가벼워 지는 계절이다. 이맘 때 쯤 이면 한국은 물론이거니와 프랑스의 많은 잡지들에는 '살빼 기'가 화두가 된다. 노출을 대비 해 살도 뺄 겸, 건강도 챙길 겸, 미 뤄왔던 운동을 시작하고픈 마음도 생기는데, 막상 운동을 시작하려 니 비용 걱정도 되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할 지도 막막하다. 그런 사람 들에게 딱 적합한 운동이 있으니 바로 '줄넘기'이다. 줄넘기는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 고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량이 풍부한 유산 소 운동이다. 심장과 폐를 튼튼하 게 하여 혈압을 낮추고 다리에 힘 을 길러주는 등 노화 방지에도 도 움이 되고, 골반기능이 강화되고 골다공증도 예방되어 여자들에게 도 좋다. 신경계를 발달시키고 질 병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지며, 점 핑동작으로 성장판이 자극되어 성 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성장발육 도 돕는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 은 이 같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 기 때문에 줄넘기는 완벽한 '만능 운동'이라고 불린다. 게다가 줄넘 기를 15분하면, 축구나 스쿼시를 30분한 효과 혹은 스키를 45분,

배구를 1시간한 효과와 맞먹는다 고 하니 그 효율 또한 대단하다. 이렇게 만능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홀대 받아왔던 이유는 편견 때문이다. '줄넘기'하면 단순 히 뛰기만 하는 동작만 생각하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생각한 것. 그 러나 속단은 금물이다. '한국 줄넘 기 협회'에 언급된 줄넘기 동작만 도 37개이다. 몇 가지를 소개하자 면 '바위 보 뛰기'(양발을 좌우로 벌렸다가 붙여 뛰기), '가위 보 뛰 기'(양발을 앞뒤로 벌렸다가 붙여 뛰기), '가위 바위 보 뛰기'(앞의 동작을 번갈아 하며 뛰기), '번갈 아 2박자 뛰기'(왼발 두 번, 오른발

두 번 뛰기), '앞 뒤 2박자 뛰기'(왼 발을 두 번 앞으로, 오른발을 두 번 뒤로 뛰기), '십자 뛰기'(왼발 두 번, 오른발 두 번, 왼발 앞으로 두 번, 오른발 뒤로 두 번 뛰기)등 재미있는 동작들이 많이 있다. 여 러 동작들을 번갈아 하다보면 지 루함은 금세 사라질 것이다. 또 지루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줄넘기가 한층 '업그레이 드' 되었다. '음악 줄넘기'라는 것 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보급된 것. '음악 줄넘기'란 음악에 맞추어 춤, 무용 동작을 섞어서 줄넘기를 한 층 더 재밌게 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다. 한국에서는 중학교의 체육

'수행평가'로도 많이 행해지고 있 다. '앞으로 뛰기', '뒤로 뛰기', '이 단 뛰기' 등 단순한 동작만을 반복 했던 우리 세대와는 사뭇 다른 풍 경이다. '줄넘기 지도사 자격증'에 '음악 줄넘기 지도사' 자격증까지 생겨났다. 이젠 줄넘기가 평생 기 초 체육 교육으로 제대로 자리 잡 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밋밋하게 줄넘기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신 나는 음악을 들으며 줄넘기를 해 보자. 운동하는 시간이 더 짧게 느 껴질 것이다. 그러나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줄넘기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어깨, 팔목, 발목이나 무릎 등을 움직이 며 스트레칭을 한 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스텝으로 천천히 시작 하여 조금씩 운동 지속 시간을 늘 려나간다. 점프한 뒤 땅에 닿을 때의 충격은 자신의 몸무게의 5배라고 한다. 그러므로 절대 무리한 점프를 해 서는 안되며, 콘크리트나 아스팔 트 같은 딱딱한 지면 위에서는 장 시간 뛰지 않는다. 이제 줄넘기를 들고 가까운 공원 에 가보자. 상황이 허락한다면 집 에서도 매트를 깔고 시도해 볼 수 있다. 단 이웃이 없을 때 해야겠 지만…….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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