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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627-9249

no. 388

2007년 7월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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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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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ES VACANSES!" 7월이 벌써 중반을 넘어서면서, 밤 10시에도 해가 환한 전형적인 프랑 스의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초여름부터 20도를 겨우 채우는 서 늘한 날씨가 계속되었음에도, 바캉 스를 떠났거나 또는 떠나려는 것은, 저마다의 가슴에 간직한 태양 때문 일 것입니다. 새해 아침 희망차게 떠오르던 자신 의 태양을 기억하기에, 모두 이 만큼 을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상반기 역시 끊임 없는 사건 과 사고로 지구촌 곳곳이 얼룩졌습 니다. 그 중에서도 4 월, 미 버지니아 공대 생이던 교민 1.5 세대 조승희 군의 또래를 향한 총기난사사건은 엄청 난 충격이었습니다. 그가 미 NBC에 보낸 참혹한 동영상과 사진의 파장 속에, 많은 한국인들이 조 군의 범행 에 대한 용서를 구한 반면, 조승희는 엄연한 미국시민이라는 미국민들의 견지 차이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두가 피해자인 현대 사회의 기묘 한 단면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폭력과 권력과 돈으로 모 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던 한화그룹 총수의 행동을 지켜보며, 법치 질서 를 무너뜨리는 일그러진 사회지도 층의 준법정신에 온 국민이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해수면

이 상승하고 이상 기온 현상이 잦아 지는 등의 환경의 변화와 산업 활동 으로 인한 환경의 오염은 인류 미래 가 반드시 장미빛은 아니라는 우려 를 낳고 있으니, 아직은 행복한 뉴 스보다는 불행한 뉴스가 많은 오늘 날입니다. 4 월의 프랑스 대선 또한 교민사회 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U의 많은 국가들이 이미 성장과 신자유주의 를 표방하거니와, 프랑스 새 정부가 강조하는 '강한 프랑스'가 부디 <진 정한 세계화는 인종의 세계화>임을 간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올 12월에 치러질 한국 대통령선 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기에는 아 직 역부족인 듯 싶지만, 하루 속히 700만 재외동포의 헌법 참정권이 이루어지기를 염원해 봅니다. 지난 14일 2.13합의에 따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중단했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일부에서는 북한의 이러 한 통보가 또다시 번복 될 수 있다고 회의의 눈으로 바라 봅니다. 비록 여 러번의 실망을 겪었다고 할지라도 또 다시 한번 북한에 대한 믿음과 신 뢰를 회복하는 것이 핵문제 만큼이 나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비록 개최지로 확정은 못되 었지만, 희망이 넘쳤던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준비 과정도 잊지 못 합니다. 눈이 없는 나라의 어린이들을 초청 하여, 희망의 꿈나무들이 하얀 눈 밭에서 뒹굴게 하겠다던 '드림 프 로젝트'의 아름다운 약속을 잊지 못 합니다. 8월 첫째 주까지 2 주간을 쉬고, 저 희들 또한 파리지성만의 생생한 '드 림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격려와 성원에 감사 의 인사를 올립니다. <파리지성 발행인 정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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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88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바캉스'와 '최소 서비스 법안'

세속적 잣대에서 소위 '성공'한 두 여성의 학력위조 사건으로 한국사회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한 여성은 35세의 젊은 나이에 유명 미술관 학예실장, 대학교 조교수, 광 주 비엔날레 총감독까지 오른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다른 한 여성은 7 년간이나 KBS 아침 라디오 방송을 진행해온 대한민국 대표 스타 영어 강 사입니다. 전자의 경우, 급기야 해당 대학교가 파면 조치를 취하고 임용서류미비와 관련해 총장이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전학교가 사건 뒷수습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정작 본인은 박사학위의 위조를 아직도 인정하지 않은 채 미국에 잠적한 상태라고 합니다. 학력위조는 문화계 뿐 아니라 정계 . 학계에도 만연되어 있는데, 심지어 는 한국에 들어온 다수의 영어 원어민 강사들까지도 거짓 학위를 기재함 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우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사회의 학벌주의가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 랐습니다. 어떤 분야에 있어서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기란 참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 평가를 위해 일정 분야의 자격증이나 학위를 판단 의 기준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또 현실입니다. 하지만 좋은 학위가 즉 실력이라는 등식의 학력위주사회는, 앞으로 도래 할 첨단기술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장애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도 거짓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청춘과 돈 을 들여 인내하며 한 계단식 학교 교육을 밟아온 사람들의 입장에서 학벌 위조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새치기임에 분명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이상은 학위가 암행어사의 마패로 도용되지 않는 건전한 사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리가 텅 비고 관광 객으로만 채워진다 는 그렁 바캉스의 정 점인 7월 중순에서 8월 초에 '최 소 서비스 보장'에 대한 법안이 순조롭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사르코지 집권 100일 안 에 취해질 개혁中 가장 많은 저 항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 이 법안을, 사르코지 정부는 "바 캉스" 기간을 이용하여 "빠르게 통과"시키겠다고 계산했고, 이 계산은 정확히 맞아 들어가고 있 다. 사르코지 정부측에서는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개혁 성 공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보는 만큼, 이 법안은 또한 상징적 중 요성도 더하고 있다. 강경 노조 측에서는 사르코지 정부가 노조 원들이 바캉스를 떠나 바캉스 기 간동안에는 커다란 소음(?)없이 진행될 것과, 바캉스가 끝나 노 조원들이 돌아왔을 때에는 법안

은 이미 채택되어 저항하기에 늦 은 이러한 상황을 노린 정당하지 않은 계략이라고 질책한다.

바캉스 전략 7월 17일 국무총리 프랑수와 피 용은 화요일 저녁 TV France 3을 통하여, 사르코지 대선 공 약 중에 하나였던 "최소 서비스 제도"의 교육분야 확대에 관해 언급하고, 7월 18일 노동부장 관 크사비아 베르트랑은 라디오 France-Inter에서 교통부분의 최소 서비스 보장은 "개혁의 끝 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며, 전 날 총리의 발표를 공고히 했다. 7월 18일 저녁 프랑스 상원(총 322표)에서는 199표(UMPUDF)의 찬성표로 123의 반대 표(PS-PC-Verts)를 누르고, 버스 . 지하철 등 대중 교통 파업 때도 최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 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육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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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25일(수)

중 교통 부문의 서비스 및 사회 적 대화'법안을 채택했다. 이 법 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노동자는 48시간 이전에 회사에 파업 참가 의사를 알려야하며, 파업 8일째 부터는 매일 의무적으로 노조원 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 시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법안은 7월 30일 다시 국회에 상정되어 검토되고, 국회에서도 이 법안이 채택되면 상 . 하원 7명으로 구 성된 위원회(CMP, commission mixte paritaire)가 소집되어 이 를 검토, 8월 3일 다시 상원과 하 원에 의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상원에서 법안 채택후 불과 15일 만에 최종 결정에 이르는 상당히 빠른 그러나 적법한 수순이다. 그 러나 일반적으로 법안은 우선 하 원에 상정되고 하원은 수정과 함 께 이 법안을 상원에 보낸다. 상 원은 법안을 수정하여 다시 하원 에 보내고 또다시 수정이 이루어 지는 등 법안이 셔틀버스처럼 상 원과 하원을 수없이 오고간다고 하여, 일명 navette (국회 양원간 의 법안의 왕복)라고 불리는 과 정은 대개 몇 달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각 양 원에서는 단 한번만의 법안 수정 기회가 주어지며, 일반회기가 아 닌 바캉스 동안의 특별회기에 법 안이 채택된다. 이 법안은 파업의 경우를 중점으로 다루는 것이므 로 노조와 직접적 관련이 있으며, 바캉스를 이용한 법안채택은 그 만큼 노조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최상의 기회인 것도 사실이다.

심리적 전략 파리나 대도시에 거주하면 서 일년에 몇 번씩은 RATP나 SNCF의 파업을 위주로, 크고 작

change

은 파업이 관행인 프랑스는 '파 업'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민의 발을 볼모로 삼는 대중 교 통 파업 때마다 고생한 생생한 기 억을 가진 시민들은, 21일 일간 지 르파리지앵의 최소 서비스 보 장제도에 대한 설문조사에 다음 과 같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교통 부문 최소 서비스 보장 - 70% 찬성 교육 부문 최소 서비스 보장 - 69% 찬성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프 랑스 노조측에서는 대중교통의 파업으로 인한 일시적인 불편이 개선된다는 유혹에 최소 서비스 에 관한 법안 통과에 찬성한다는 것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포기하 는 첫 걸음이라고 말한다. 심의중인 이 법안은 언뜻 보기에 는 커다란 차이가 없어 보이지 만, 심리적인 면에서는 커다란 차 이가 있다. 먼저 이번 법안에서는 이전처럼 노조단체의 사전통고로 누구나 파업에 참가할 수 있는 것 이 아닌, 파업에 참가할 개개인이 회사에 48시간 이전에 참가의사 를 밝혀야 한다는 것과 파업 8일 째부터는 파업의 지속여부에 대 해서 노조원이 비밀투표를 한다 는 것은 프랑스 인들의 심리를 정 확하게 파악 . 이용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익명으로 남기를 좋아 하는 프랑스 인들이 회사에 개별 적으로 파업의사를 밝힘으로써 회사로부터 "찍힐 수 있다"는 위 험은 파업의 동참을 꺼려하게 하 며, 또한 분위기에 끌려 즉흥적 으로 파업에 참가하는 것도 저지 하게된다. 이전에는 손을 들어 파 업 지속여부의 가부를 정한 공개 적인 방식을 비밀투표로 바꾼다

는 것은 노조원사이의 의심과 불 화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이 다. 노동계에서는 파업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라고 주장하며, 지 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민주주의 제도를 허물지 말자고 촉구하고 있다. 일부 좌파 지식인들도 "최 소"서비스 제도가 "최대" 노동 착 취와 "최대" 자유 억압을 이끌 수 있는 "민주주의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조종이라고 비판한다. 바캉스 기간에는 파업도 바캉스 에 들어간다는 전례를 깨고, 7월 31일 7개 노조가 연합한 철도종 사원들의 파업과 함께, 국회 앞에 서 14시 30분 농성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가장 커다 란 노조中의 하나인 노동 총연맹 (CGT)의 노조위원장 베르나르 티보는, 프랑스 학교 개학시기인 9월 강력한 저항을 예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서비스 제도에 대한 한국과 세계의 경우 한국 - 7월 10일 노동부는 '필 수공익사업장 전면파업 금지'를 포함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 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최소서비스"가 좀더 강한 의미의 "필수서비스"로 바뀌어 진, '필수 공익사업'이란 "철도 및 지하철, 항공, 수도, 전기, 가스, 석유, 병원, 혈액공급, 한국은행, 통신, 우정사업 등"이다. 특히 대 중교통부분에서의 '필수 유지업 무'란 "철도와 지하철의 경우는 운전과 관제, 차량정비 등이며, 항공업체의 경우는 조종과 탑승 수속, 객실 업무"등을 포함한다. 개정안 시행이후, 필수 업무 유 지에 필요한 인원까지 파업을 하

프랑스 소식

면, 노조 책임자는 3년 이하의 징 역 또는 3000만원이하의 벌금 이 부과된다. 이 경우 사측은 파 업 인력의 50%안에서 외부인력 을 일시적으로 고용하거나 다른 회사에 외주를 줘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일본 - 국영 . 공기업 종사자의 쟁의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 - 상 . 하수도, 전력, 교통, 가스, 공항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 의 파업금지. 이탈리아 - 공공필수부분의 약 15개 부문 (수도, 가스, 전화, 응급치료, 쓰레기 수거, 라디오 와 TV공공 정보안내, 대중교통 등)의 최소서비스 제도. 선거기 간, 크리스마스, 부활절과 8월 15일 등에는 파업할 수 없다. 스페인 - 최소 (필수) 서비스 제 도 헌법에 명시. 독일 - 최소 서비스 제도에 대 해 법적으로는 규정되어 있지 않 으나, 파업자체가 상당히 제한 되어있고 드물다. 250 000중의 30%의 철도 공무원은 파업할 권 리가 없다. 영국 - 최소 서비스 유지에 대한 어떤 규정도 없으나, 파업 자체가 드물다. 비록 파업협박은 자주 있 는 편이지만, 일반적으로 파업에 들어가기前, 합의에 도달한다. 이외에 벨기에, 오스트리아, 핀란 드, 스웨덴의 경우 최소 서비스 제도에 대한 규정사항 없다. <파리지성 심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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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프랑스, 편부모 가정들 더 늘어나고, 그들의 생활 형편은 더 힘들어지고 있어

용학회의 조사에

큰 난관"이라고 조사에서 밝히

의하면, 편부모 가

면서, 편부모 가정들의 생활 수

정들이 프랑스에

준은 전체 가정의 25% 미만의

늘어나고 있고, 이 가정들은 열

수준에 미친다고 한다.

악한 조건의 거주지와 고용의

현재, 편부모들 3분의 1이 최소

어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

한의 사회 복지 혜택을 받고 있

편부모 가정의 수는 1960년 이

는데, 2십 5만여명이 최저임금

래로, 1962년의 6십 8만 가정

자 수당을 받고 있고, 1십 7만

에서 1999년에는 1백 5십만

여명이 편부모 가족 수당을 받

으로, 두 배 이상이나 늘어났

고 있다.

으며, 이들중 아이가 있는 가

조사 연구진들은 특히 학력이

정은 16,7%로, 현재 이 수치는

미비한 젊은 엄마들의 경우에,

20%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다시 일을

약 2백 4십만명의 아이들이 편

편부모 가정의 부모들은 고용

는 비용과 엄마의 학력 미비로

시작할 경우 필요한 것들을 채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데, 대부

에 보다 취약했다. 보통 가정의

가사와 직장의 병립은 아주 힘

워주기 위한 연대 수당을 실시

분의 경우 엄마와 함께 있었다.

부모들 보다 두배 이상의 실업

들다.

하고는 있지만, 고용에 비해 최

60년대는 배우자와의 사별이

률을 보였고, 장 기간 실업 상

3살 미만의 자녀를 둔 편부모

소한의 사회복지 혜택들[최저

편부모 가정의 가장 큰 원인이

태인 이들이 많았다.

엄마들 10명중 6명이 실업 상

임금자 수당, 가족 수당]의 효

었던 것에 비해, 요즘은 편부모

혼자 있는 부모들은 직장에서

태든지 아니면 직장을 가지고

과가 있는 지에 대해 의혹을 제

4가정 중 3가정이 이혼이 그 원

다른 부모들에 비해 아이 돌보

있지 않았다.

기했다.

인이다.

는 시간을 더 많이 써야하고,

거주지 문제 또한 편부모들의

그들이 일을 다시 시작할 경우

반대로 이웃 나라인 영국과는

그러다 보니 그들의 임금은 적

어두운 점이다. "사회 복지 거

가질수 있는 여러 장애들[노동

달리 지난 20년 동안 미혼모

고, 또한 학력 미비로 인해 임

주지 요청은 초과 상태"라고 조

조건, 시간, 가장과 직장과의 거

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1980년

금 서열에 낮은 위치에 처하게

사에서 밝혔다.

리, 아이 돌보는 비용]을 간과

1만명의 미혼모에서 1990년대

된다.

"편부모 가정들의 불안정성과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말에는 4천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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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25일(수)

프랑스 소식

시라크, 비리혐의로 심문받아

끄 시라크 전직 대

반응을 보인 정치계 인물은 프

통령이 지난 목요

랑스와 바이루(UDF-Mouvement

일(7월 19일), 그

démocrate 총재)였다. 그는 "제

의 파리시장 재임기간동안 벌

가 생각하기에는 공화국체제

어진 비리사건들에 대한 증언

는 前국가원수와 법을 모독하

심문을 받았다. 이와 같이 전

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운영되

직대통령이 법정호출에 응한

어야 합니다 (...) 프랑스 공화

것은 프랑스 공화국 설립사상

국과 법원은 현재 건강한 상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사상

태"라고 평했다.

최초의 심문인까닭에 법정에 실이다. 예를 들면 증인심문

아직 심문받지 않은 비리혐의들

이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대신

이번 심문을 계기로 시라크의

서 몇몇 호의를 보인 것은 사

에 시라크의 개인 사무실에서

확히 말하자면 파리시장 재

득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지지

비리혐의가 깨끗히 씻어지는

열렸으며, 판사들이 사무실을

임기간(1977-1995)과

않았느냐라는 판사의 심문에

것은 아니다. 35년동안의 정

몸소 방문해서 심문을 치뤘다

RPR( Rassemblement pour la

대해서, 시라크는 "저의 경험

계활동(대통령직 12년)을 통

는 점이나, 시라크의 증인심

République, 시라크가 창시한

과 확신을 통해서 말씀드릴 수

해서 아직도 그는 여러 종류의

문을 보조증언심문으로 상정

드골주의 정당이며, 현UMP의

있는 것은 조직화된 체계는 없

비리혐의를 받고 있다. 무엇보

함으로써, 그에 대한 심문내용

모체이다)의 총재 재임기간

었습니다"라고 부정했다고 전

다도 사르코지 음해사건인 클

의 법적인 효력이 형식적인 것

(1976-1994) 중 "불법적인

해진다. 또한 가상 고용인건

리어스트림 사건을 들 수 있는

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익취득"과 "사회재산남용"을

에 대해서도, 그는 '정당의 재

데, 이에 대해서 시라크는 대통

물론 형식적인 심문에 그치지

은폐한 사건들에 가담한 것으

정'에 대한 법이 제정되기 이전

령 면책특권을 내세워 심문제

않고 무엇보다도 진실이 밝혀

로 의심받아왔다. 이 혐의의

에 발생한, 아주 예외적인 "개

의를 강경하게 거부했다. 이외

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럼에

대표적인 예로서, 파리시청에

별적인 사건들"이며, 시간이

에도 파리시장 재임기간동안

도 불구하고 이 사건이 의미있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상의

흐름에 따라서 발전된 사건이

(1986-1996)에 있었던 기업

는 이유는 어떠한 직위에 있었

고용인들을 만들어 그들의 월

지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건

의 정치자금 조달과 연관있는

던 간에, 모든 시민은 법적으

급을 다양한 용도(예를 들면

은 아니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Sempap사건'과 파리市관련

로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RPR정당 자금충당)로 사용했

이와 같이 어느 정도 이미 예

가짜 프로젝트들(약 40개)을

중요한 실례로써 남을 것이라

다는 혐의를 들 수 있다. 시라

상했던 질문들과 대답들이 당

빌미로 모은 자금 4백만유로

는 데 있다.

크의 당시 보좌관이었던 알랭

일 아침 9시부터 1시 30분 즉

가 정치인물들에게 제공되었

쥐페(현 보르도 시장)는 이 사

4시간 30분 동안 교환되었으

다는 등의 혐의들에 대한 심문

불법이익취득, 사회재산남용

건으로 말미암아 이미 유죄판

며, 이 심문은 시라크의 변호

이 아직 남아있다.

시라크는 그가 파리시장으

결을 받았다.

사의 참관하에서 이루어졌다.

로 재임하던 기간, 보다 정

당시 이러한 불법적인 이익취

이 심문에 대해서 제일 처음

<파리지성 김도일>

5


no. 388

기고

찾기 힘든 대선후보들의 동포 정책(1)

해 장마철은 예전에

집권세력과의 대결은 운명의 시

비해 비가 더 많을

간으로 한국 국민에게 다가가

것이라고 한국 관상

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건설회

대가 전하면서 불볕더위도 더욱

사 사장과 회장을 20여 년 하는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보하고

동안에 도덕적으로 수도원 신부

있다. 더위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神父)처럼 깨끗했으리라고 생

은 장마철이 더 길어 그런대로

각하는 한국 사람이 있을까. 부

시원하게 지낼 만 하다고 생각

동산 공화국으로 불리는 나라에

한다. 그러나 비가 멈추면서 시

서 건설 업계를 주도한 대형 건

작되는 올해의 한국 더위는 아

설회사에 오랫동안 있었던 그가

마도 사람을 거의 질식하게 만

얼마나 부동산 투기를 자제 할

들지도 모른다고 한다.

수 있었을까.

서울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할

12월에 치러질 대선이 더 뜨겁

려도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 살

여름 휴가에 머리를 짜내고 있

다. 과거 같았으면 대충 여, 야에

고 있는 재외 동포들은 꼭 무슨

어느 누구도 그런 위치에 있었

다. 어떤 날짜에 떠나 어느 곳

서 대표주자의 윤곽이 들어 나

일이 있어날 것처럼 불안하다고

다면 국민이 희망하는 것처럼

으로 가야 가장 알차고 경제적

는데 올해는 야당 주자들간 피

하나 실제 머리 터지는 싸움은

깨끗하지는 않았으리라고 상상

인 휴가를 즐길 수 있겠냐는 계

튀는 대선 청문회로 열기를 더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았고 이제

한다. 씻을 수 없는 과거 들추

산이다. 7월 말부터 8월초 까지

하고 있는데 집권당은 아직까지

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기냐 아니면 능력을 보고 미래

가 가장 붐비는 휴가시기라며

개점휴업 상태에 있다.

얻어 가고 있다.

지향적이냐에 따라 답은 선명하

다른 날짜를 선택해서 떠나라고

야당 내 이명박 전 서울 시장과

일부에서는 대선 본선에서는 몇

게 양분된다. 이 후보도 그런 점

매체들은 친절을 베풀지만 제한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경선 관련

차례 참혹한 알몸 벗기기 검증

을 인식하고 일하는 엄마에 비

된 시간에 너도 가면 나도 간다

검증은 갈수록 뜨겁게 달아 오

을 거쳐야 할텐데 이 정도 가지

유해 부엌 일을 하다 보면 그릇

는 경쟁심까지 겹쳐 고속도로

르지만 아직까지 위험 수위에

고는 아직 멀었다는 이야기가 자

도 깨고 손도 빈다는 이야기를

는 자동차로, 공항은 인파로 터

다다르지는 않았다는 것이 서울

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자주 한다. 그러나 자신이 대통

질 것이다.

시민의 대체적인 여론이지만 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세월로

령 직을 수행하지 못할 만큼의

찰의 수사 방향에 따라 두 후보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10년 집

결정적인

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

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현

것이다.

올 여름을 날씨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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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07년 7월25일(수)

물론 자신의 입장을 충분히 해

서민 계층의 불만과 소외감을

열린 우리당 세력으로 거듭 태

그러나 재외동포 숫자가 많은

명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

감성적으로 자극하고, 박근혜

어나 대선에 임(臨)할 것으로

만큼 투명하고 종합적인 재외

만 그런대로 진솔하게 표현한

후보를 독재자의 딸로 각인시켜

보고 있다. 결국은 1백만표 미만

국민 정책이 가까운 시간 내에

것이 아니겠느냐는 동감의 여론

민주세력 대 비 민주세력의 대

으로 결정되는 한나라당과 반 한

도 적지 않다. 결국 자신처럼 청

결이라는 옛 흑백 논리로 몰아

나라당의 죽기살기 식(式) 싸움

나올 것으로 예상 된다. 재외동 포들은 여 . 야를 떠나 누가 실

개천을 만든 실적이 없는 박근

가려고 한다.

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혜 전 대표를 빗대어 한 말로 해

일부에선 여전히 집권세력이 야

현 집권세력이 어떻게 잡은

는지 관심을 갖고 눈여겨보아야

석 되지만 박 후보 진영은 개의

당 후보를 음해하고 결국은 그런

10년 동안의 권력인데 그렇게

할 것이다.

치 않고 더욱 매서운 검증을 약

방향에서 타락 대선을 치르게 될

쉽게 내 주겠냐는 것이 서울 사

올 대선에서 재외동포들이 투

속하고 있다. 적당히 검증을 했

것으로 보고 있다.

람들의 차갑고 솔직한 이야기

표에 참여할 확률은 크지 않지

다가 대선 본선에서 문제가 터

야당 경선도 이명박 후보와 박근

이다. 조직과 선동에 능한 집권

만 각종 언론 미디어나 지지후

지면 결국 제2의 이회장이 나올

혜 후보가 정정 당당한 정책대결

세력이 지금처럼 분열 상태에

보 모임 등을 통해서 해외여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적지 않은

을 펼쳐 국민의 심판을 받아 보

계속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순

을 확산해 본국에 전달할 수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 말에 많

기도 전에 각 후보의 과거사 들

진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뜻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여, 야 후

은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추기에 매달려 매우 지엽적인

이다. 필자는 재외 동포들의 입

보가 결정되지 못해 다소 혼란

결국 박근혜후보의 창(槍)이 이

개인 신상문제로 지루하게 세월

장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는

스럽게 생각 되지만 시간과의

명박 후보의 방패(防牌)를 뚫을

을 다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 한국 국민처럼 직접적인

싸움일 뿐 곧 양대 세력의 대 접

당사자는 아닐지라도 요즘 같

전은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

여기에 노대통령과 여당 후보들

은 글로벌

을 것이다.

까지 검증에 끼어 들어 해법이

는 문제라고 생각된다. 재외동포

한나라당의 경선 검증은 하루 하

여간 복잡하지 않다. 집권세력

의 숫자는 약 7백만 명으로 추

장마가 끝나면 다가 올 무더위

루가 더할수록 뜨거운 반면 집권

이 현재는 친노(親盧), 반노(反

산되고 있다.

만큼 한국은 경선으로 뜨거워질

세력은 예비후보 경선은 고사하

盧), 비노(非盧)로 갈라져 있지

고 신당 창립도 아직까지는 여

만 대선 날짜까지 분열된 상태

본국인구 4천9백만명과 비교하

과에 따라 대선 발표까지 각종

의치 않다. 일부 여당 예비후보

에 있을 것으로 국민들은 생각

면 7명 중에 1명은 재외 국민인

선거 화제에 휘말리게 되겠지만

들은 자신의 새로운 정책을 국

하지 않는다.

셈이다. 실로 많은 인구가 해외

누가 어떤 동포정책을 갖고 있

민에게 알리기 보다 야당 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무조건 범

에 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는지 감시의 눈은 크게 뜨고 있

간의 경선과정에서 흠집 나기만

여 통합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번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어야겠다.

을 기다리고 있다.

조정기를 거치면 반(反) 한나라

재외동포 정책을 아직까지 보이

이명박 후보가 돈이 많다 보니

당 중심으로 무늬만 다른 도로

지 않고 있다.

수 있을지 경선의 날은 다가오 고 있다.

시대에서는 직결되

가능한 동포정책을 약속하

것이고 재외 동포사회도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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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축제

no. 388 꽃 벽지 - 발벡 축제 -

인적인 사정으로 원 치 않는 '귀향'을 잠 시 하게 되었다. 노르 망디 상륙작전이 이루어진 곳에 서 멀지 않은 작은 도시인 카불 (Cabourg)이라는 곳이 귀향지로 정해졌다. 친절하게 아파트를 빌 려준 가족의 가장 커다란 자랑거 리는 내가 묵을 방의 (촌스러운) 꽃 벽지가 이 아파트에서 멀지 않 은 곳에 위치한 그렁 호텔(Grand Hôtel)에서 프루스트가 머문 방 의 벽지와 "꼭" 같다는 것이다. 또 한 프루스트가 하염없이 바로 보 았을 이 벽지는 상당한 역사적 문 화적 가치를 지닌 귀중한 문화유 산(?)이므로 호텔 측에서도 이 벽 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리라 는 것이 그들의 단호한 확신이었 다. 그들의 자랑이 효과가 있어서 벽지를 바라보며 종종 프루스트를 떠올리게 되었다. 바캉스 철을 제 외한 주중에는 마을전체가 텅 비 는 그러한 곳에 바닷가를 산책하 다보면 그렁 호텔을 지나게 되고 그러면 자연적인 연상으로 저 많 은 방중에 어디서 프루스트가 머 물렀을까, 정말로 그가 머물렀던 방에 들어가면 내가 묵고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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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 전문점

에서 지냈으며, 주로 밤에 집필하 였는데, 어떠한 소음도 견디지 못 하는 그는 호텔 가장 위층(5층)에 3개의 방을 한꺼번에 빌려, 가운 데에 위치한 방에서 집필하였다고 한다. 건강이 좋지 않은 프루스트 는 호텔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 거 의 먹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 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모 든 사람들의 식사비를 항상 지불 했다고 한다.

의 벽지와 똑같은 벽지를 발견할 수 있을까? 라고 자문하게 되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왜 기념품 상점마다 마들렌 (madelaine 타 원형 카스테라)을 포장해서 파는 가 의아했다. 노르망디 지방의 특 산물은 시드르와 크레프, 카멍베 르 치즈, 칼바도스 등으로 알고있 는데... 의문은 곧 풀렸다. 마들렌 을 담고있는 상자에는 반드시 프 루스트의 초상화와 그렁 호텔의 사진이 실려있다. 프루스트는 이 호텔에서 불후의 세계명작인 "잃 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했 고, 마들렌의 향긋한 향기는 그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게 하는 열

올해 들어 2회를 맞는 '발벡 축 제'에는 프루스트 생애를 그린 영 화가 초연 되었으며, 초청강연, 초 청 전람회 등이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많은 성황을 이룬 것은 프루 스트가 묶었던 호텔 방을 방문하 는 것이었다. 카불에 살고있는 주 민들이 이곳 호텔을 이용할 기회 가 없는 데다, 프루스트의 망령과 같이 살고 있는 그들에게 프루스 트가 묶었던 방을 방문하는 데 상 당한 열정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 웠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그렁 호 텔은 그 명성에 어울리게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잘 갖추어 진 호텔이었다. 호텔 측에서는 예 상치 않은 호황에 당황하였으나,

쇠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점마 다 가득히 마들렌은 있지만 마들 렌을 구워내는 향기는 느낄 수 없 었다. 프루스트가 이 마을에 끼친 영향 은 대단하다. 마을 전체가 프루스 트化 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을 때 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여기저기 프루스트의 자국이 찍혀있다. 해 변 가에도, 식당에도, 상점에도.... 하물며 카불이라는 이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은 '발벡'이다. 발벡은 프 루스트의 작명이다.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은 프루스 트는 여러해의 여름을 이곳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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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25일(수)

결국은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방

하여 보이는 바다만이 프루스트

다. 가능하다면 발벡의 방을 방문

문이 이뤄졌다. 내 머리에는 꽃

가 하염없이 바라보았을 같은 전

한 이전으로 시간을 돌려놓고 싶

벽지만이 가득가득 떠올랐다. 마

망일까? 지평선이 보이는 좋은

을 만큼 후회가 밀려들었다. 이

침내 같은 꽃 벽지를 가진 프루스

전망만 없다면 넓지도 않은 방은

곳 발벡 (카불)에 머물면서 이미

트의 실제 방을 보게 되었다고...

우리나라의 좋은 여관정도의 수

프루스트의 망령에 잡히기 시작

소문대로 프루스트의 방은 가장

준이었다. 단지 한 벽을 가득 채

한 것이다. 집을 빌려준 가족에게

꼭대기 층의 바다가 보이는 전망

우는 커다란 책장과 그 안에 있는

는 나의 호텔 방문은 영원한 비밀

좋은 방인 "414호실" 이었다.

서적들이 색다를 뿐이었다 (호텔

로 남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

비명을 지를 뻔했다. 꽃 벽지가

사장에 의하면 프루스트가 사용

은 그 가족이 꽃 벽지가 둘려 쌓

보이지 않았다. 벽은 모노톤으로

하던 책장이라고 한다).

인 이 방에서 프루스트와 대화를

페인트칠을 한 너무나 단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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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프루스트를 느끼는 것이기

평범한, 일반 호텔과 조금도 다를

촌스러운 꽃 벽지였지만 어제까

에... 상점에 잔뜩 널려있는 향기

바 없는 그러한 내실 벽이었다.

지만 해도 내가 프루스트가 된

없는 마들렌의 향기는 이 가족들

청소가 말끔하게 잘된 호텔 방에

것 같은 꿈을 꿀 수 있었는데 환

의 마음 속에 담겨있으며, 이 마

는 프루스트의 자취를 조금도 느

상이 깨졌다. 어쩌면 호텔 측에

음의 향기는 프루스트를 끊임없

낄 수 없는 완전한 현대식 방이었

서 벽지를 제거하고 페인트칠을

이 되찾게 한다. 프루스트 향기를

다. 여기저기 걸려있는 프루스트

새로 했을 수도 있고, 프루스트

가득 담은 이들에게는 이곳 카불

의 사진과 발췌된 저서의 복사는

가 다른 방에 묵었을 수도 있으며

은 '귀향지'가 아닌 향기로운 '휴

오히려 프루스트를 더 멀어지게

그 방은 여전히 꽃 벽지를 간직하

양지'이다.

만 하였다. 호텔 방의 창문을 통

고 있을 거라고 스스로 위안하였

<파리지성>

바다의 쓰레기 문제

랑스 한 기관(Ifremer)이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부해안 북쪽의 해저만

료로 쓸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자랑스 러워해야 할까 ?

해도 약 1억개의 쓰레기들이 묻혀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조사에 의하면, 바다나 강

쓰레기들의 소멸기간

에 널려있는 쓰레기들 중 대부분이 플라스틱 제품

플라스틱 병 : 몇 백년 / 유리병 : 4000년 비닐주머니 : 450년 / 알루미늄 캔 : 200-500년 수은 건전지 :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쓰레기 껌 : 1년 / 과일껍질 : 3개월-2년 / 잡지 : 3-12개월

들이라고 한다. 이 제품의 소멸기간을 고려해볼 때, 어쩌면 아주 먼 훗날에 우리의 자손들이 이 쓰레기 들을 조상들의 소비사회를 파악하는 인류학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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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8

알림

파리지성 협찬 한국 식당 및 식품점 바캉스 안내 갑자기 더워진 날씨가 이제 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임을 상기시켜준다. 더운 날씨에 한국 음식이 그리워 한국 식당이나 식품점을 찾았는데 문이 닫혔다면 낭패인 법. 미리 미리 휴업일자를 체크해 놓자!

이름

정기휴일

바캉스

이름

정기휴일

바캉스

가람

화요일

없음

쉐마망

토 점심, 일요일

8/13(월)~26(일)

가배

연중무휴

없음

신정

일 점심

없음

고향

월요일

미정

아모

일요일

없음

국일관

일요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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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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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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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와 방앗간

일요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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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점심, 일 점심

미정

파리포차

연중무휴

없음

귀빈

화요일

없음

하루

토 점심, 일요일

8/12(일)~20(월)

길손

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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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월요일, 화 점심

8/1(수)~31(금)

김가

일요일

미정

항아리

월요일

7/30(월)~8/6(월)

다미

일요일

미정

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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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휴일

바캉스

일요일 점심

없음

도레마켓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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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식품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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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한식당 111번지 소주방

일요일

8/12(일)~9/2(일)

사랑

연중무휴

없음

아시아슈퍼

연중무휴

없음

사모

토요일

미정

에이스마트

월요일

없음

사미인곡 1호점

토 점심, 일 점심

7/21(토)~29(일)

유로마트

월요일

8/6(월)~15(수)

사미인곡 2호점

일요일

8/4(토)~12(일)

케이마트

연중무휴

없음

연중무휴

없음

하나식품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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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트

일요일,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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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Le Monde

no. 388

LE MONDE Diplomatique Edition Coreénne 국제문제전문월간지 르몽드 리프로마티크 한국판 www.lemonde.co.kr

연간노동시간 규정 제도 폐지해야 삶의 질 높아진다

이민자 홀대하는 프랑스식 '긍정적 차별'

3.30 유로를 더 벌기 위해

'긍정적 차별'의 빛과 그림자 Ⅳ

더 많이 벌기위해 더 많이 일하기! 정치 슬로

'긍정적 차별' 이라는 표현이 프랑스 정치

건과 같은 이 구호는 하층 계급뿐 아니라 대

용어로 등장한 것은 약 20여 년 전으로,

부분 중산층의 봉급생활자들의 구매력이 턱

1987년 <르 몽드>에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없이 낮은 프랑스의 현실을 잘 대변하고 있

이 표현은, 채용지원자들의 이력서를 익명으

는듯하다.이런 생각은 당연한 것처럼 들리긴

로 하자는 제안이나 정치연구소가 우선교육

하지만 거짓일 뿐 아니라 비현실적이기도 하

지역(ZEP)으로 분류된 몇몇 고등학교와 맺

는 여전히 추상적이다.국제 사회가 아직도

다.아침에 출근한 노동자가 마음속으로 오늘

은 협약, 또는 사회학적 조사에서 출신기준

테러란 단어를 명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기

은 추가 근로로 해야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의 도입과 관계해서 이 표현이 사용되면서

때문이다.1937년 국제연맹은 회원국 간의

만 실제로 추가 근로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2000년대 들어 대유행하기 시작했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테러를 예방하고 억제

니콜라 사르코지는 긍정적 차별을 내세운 첫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국제연합

번째 정치인이었다.그는 한 동안, 그러니까

도 지난 60년 간 수많은 토론을 벌였지만 똑

도시외곽지역을 (드물게) 방문할 때 긍정적

같은 이유에서 테러의 성격을 규정하는데 실

차별을 묘책으로 사용하기 이전에는 그랬었

패했다.또한 1998년에 창설된 국제형사재판

다.2005년 가을의 도시외곽 소요사태로 인

소도 대량학살을 비롯해 광범위한 범죄 행위

해 미디어에서 긍정적 차별에 대한 토론이

를 제재하는 책임을 떠맡고 있지만 국제 테

벌어졌지만, 기묘하게도 어느 누구도 긍정

러를 권한 밖에 두어야 했다.

적 차별에 대한 진정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

지금도 테러에 관련된 기사는 언론에서 하루

다.그래서 그것의 외국 버전을 참조하는 것

가 멀다 하고 다루어진다.게다가 생존의 위

으로 만족했다.하지만 프랑스의 상황은 다른

협에 맞선다는 미명 하에 억압적인 체제까지

해당 국가들의 상황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

많은 나라에서 시작됐다.또한 출판계의 역사

이는 기업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 다.즉, 근로자들이 고강도의 쟁의를 통해 자 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킨 경우가 아니라면, 근로자들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회사의 사 장이다. 물론 이런 근로자들도 더 오래 일할 수 있 다.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더 일한만큼의 추 가 수입이 있는 것은 아니다.실제로 많은 기 업에서 몇 주 동안 주당 44시간, 경우에 따라 서는 46시간 동안 일하기도 한다.그리고 그 후에 몇 주간은 주당 16시간을 더 혹은 덜 일 할 수도 있다.물론 이럴 경우 더 일하거나 덜 일하는 기간이 명확히 정해지지는 않는다.중 요한건은 연간 노동시간이 1,607 시간이 되 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결국 추가 근로가 추 가 수입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이다.결국 상업 종사자는 공장 기술자와 노동자들에게 특히 구매력 하락이 발생하게 된다.

는 것이다. 미국의 '소수인종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은 흑인들이 피해자가 된 노예제도 에서 물려받은 불평등을 상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40여 년 전부터 시행되어온 이 조치에 대한 평가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 다.소위 '고용평등' 정책이 역효과를 가져오 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도 마찬가 지다.인도에서는 4개의 카스트에도 속하지 못하는 최하층 불가촉천민에 적용되던 '의석

선과 악, 그리고 테러 주제가 있는 서평을 통해 본 테러리즘 테러리즘은 실체가 없는 단어이다.구체적인 행위는 존재하지만 명확한 정의가 없는 까 닭이다.테러리즘에 관한 여러 저작들을 통해 오늘날 지구촌의 화두이자 해결과제인 테러 리즘을 조망해본다. 오렐리아 프레 연작 '어두운 숲으로' (2005)에서 발췌한 사진임. 테러라는 단어

에서 드물게, 2001년 9월 11일의 테러가 있 은 다음 날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선포한 '전쟁'의 원인이었던 현상을 다룬 책들이 우 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다. 워싱턴이 자축할 만한 일이 벌어졌다.국제 공산주의에 대한 저항이 한창인 때도 없었 던 현상으로 수많은 나라가 미국과 협조하겠 다는 협약을 체결했다.더구나 미국은 그들의 대의명분에 러시아와 유럽 연합까지 끌어들 이면서 '테러와의 전쟁'에서 그들과의 공조를 강화할 수 있었다.그러나 진정한 의견일치에

'근로 시간 연 단위제'라 불리는 이 제도는

지정' 시스템이 '기타후진계층'으로 확대되어

1990년 초 등장했고 1998년 이른바 오브

그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리 법안과 2000년 근로 시간 단축 법안에 의

이탈리아 속담에 '번역자는 반역자'이라는 말

해 널리 확산됐다.주 35시간제가 많은 근로

이 있다.미국에서 여성이나 소수집단들에 대

자들에게 일종의 퇴보로 받아들여진 것도 무

원인에 대한 분석을 기피해야만 했던 때가

한 불평등철폐, 나아가 우대정책을 일컫는

리는 아니다.왜냐하면 이런 변화가 생기면서

그리 먼 옛날 일도 아니다.자칫하면 테러를

'적극적 조치(affirmative action) 또는 긍정

정당화시킨다고 오해받을 수도 있었기 때문

근로자들이 휴식시간이나 옷 갈아입는 시간

적 조치(positive action)'라는 영어 표현을

이다.우리 지구가 민주주의에 대한 분별없는

을 빼앗겼기 때문이다.결론적으로 근로자들

'긍정적 차별(discrimination positive)'이라

증오심 때문에 위협받는다고 말해 달라는 미

은 전보다 조금 덜 일하고 전 보다 훨씬 덜

는 프랑스어로 옮긴 사람들에게도 이 속담이

국 정부의 공식적인 요청까지 있었다.따라서

받게 된 ...

적용될 듯하다.아무리 영어와 프랑스 표현의

정치학자와 언론인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

형태가

지 않으려고 신중하게

(홈페이지에서)

12

... (홈페이지에서)

의한 협조라기보다는 이해관계에 따른 협조 에 가깝다. 미국에서 강연자가 폭력의 정치·사회적인

...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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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8

프랑스 소식

“루브르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 길이 열렸다!” - 지난 16일, 파리 루브르박물관 샤를르 회의실에서 대한항공/루브르박물관 파트너십 체결 행사 - 금년말부터 루브르박물관 관람시 한국어 PDA 서비스 추가 예정

(현재 불어/영어/이태리어/독일어/스페인어/일어 등 6개 언어 서비스)

- 세계적 박물관과의 제휴로 우리말의 국제적 위상 및 대한항공의 글로벌 항공사 이미지 강화, 국민적 자긍심 고취

르면 금년 말부터 프

으나 관람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랑스 파리 루브르박

낮아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았다.

물관을 찾는 우리나

라 사람들은 한국어로 작품 설명

현재 루브르박물관은 관람객에

을 들을 수 있게 된다.

게 제공하는 오디오 형식의 가이 드 기기에 불어, 영어, 이태리어,

대한항공은 16일 오후 6시(현지

독일어, 스페인어 및 일어 등 6개

시각) 루브르박물관 샤를르 회

언어만 서비스하고 있다.

의실에서 강달호 구주중동지역 본부장과 앙리 루와레트 루브르 박물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루브

대한항공은 세계 3대 박물관중

르박물관 관람장비 첨단화 사업

하나인 루브르박물관과 파트너

지원에 대한 파트너십 조인식을

프로모션에 루브르박물관 이미지

람객들이 루브르박물관을 찾아도

관계를 가짐으로써 우리말의 국

가졌다.

활용 등으로 되어 있다.

세계적인 작품들에 대한 우리말

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국민

음성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불

들이 한국어 서비스에 대한 자긍

편을 겪었다.

심을 갖고 세계 문화 유산을 관람

이번에 체결한 파트너십의 주요

대한항공이 루브르박물과의 파

내용은 ▲뉴멀티미디어(PDA)

트너십 체결로 루브르박물관에

작품관람 가이드 기기에 콘텐츠

서 제공하는작품 설명 언어로 당

따라서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도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항공사

제공 ▲PDA에 한국어 안내서비

당히 한국어가 채택됐다는 점에

루브르박물관의 작품 설명에 한

로서의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

스 추가 ▲PDA 화면에 대한항공

서 의의가 매우 크다. 그동안 연

국어를 추가하기 위해 지속적으

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고 표시 ▲대한항공 광고 또는

간 약 9만명에 이르는 한국인 관

로 루브르박물관측에 요청해 왔

OPEN 저녁 10시 30분까지 영업 - 화요일 휴무 -

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국제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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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8 낯선 이름 그러나 친숙한 얼굴 -그림 상인 볼라르 -

세잔의 볼라르 초상화

"세

상에서 가장 아 름다운 여인도 볼라르 만큼 자 신의 초상화를 많이 갖지는 못했 다. 세잔, 르노와르, 루오, 보나 르, 포렌 등의 화가들은 초상화를 통해서 그를 불멸의 존재로 만들 었다. 이들은 경쟁심을 가지고, 다른 화가들보다 더 낳은 초상화 를 그리려고 노력했다. 르노와르 는 내 전형적인 스타일을 훔쳐서 투우사복을 입은 볼라르의 초상 화를 그렸다. 하지만 나의 입체파 스타일의 볼라르 초상화가 그 중 에 최고이다." - 파블로 피카소-

낯선이름 그러나 친숙한 얼굴 앙브루아즈 볼라르 (Ambroise Vollard) ! 볼라르는 화가가 아 니다. 단지 많은 미술상인 혹은 아트딜러 中의 한 명일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 장 유명하고 커다란 미술관들에 서 볼라르를 회고하는 기념전시

보나르의 볼라르 초상화

르노와르의 볼라르 초상화

회를 연다. 이곳 파리 오르세 미 술관에서는 "세잔에서 피카소까 지"라는 제목下에 "볼라르 갤러 리의 명작들"이라는 부제를 붙 였고, 미국에서는 "아방가르드의 후원자, 볼 라르"라고 부제를 붙 여 볼라르라는 인물에 중요성을 더했다. 이러한 볼라르는 누구인 가? 비록 미술계 소사를 잘 모르 고, 단지 그림만을 좋아하는 아 마추어라 할지라도, 이름은 몰라 도 그의 얼굴은 이웃집 아저씨만 큼이나 익숙할 수 있다. 피카소의 말처럼, 세잔, 르노와르, 피카소, 혹은 또 다른 유명 화가들의 그 림을 통하여, 적어도 한 두 번씩 은 볼라르와 마주친 경험이 있는, 이미 그 이름을 알기도 전에 친숙 한 얼굴이다.

파리에 법학을 하기 위해 도착 하고, 법학을 마친 후, 자신의 전공과는 상관없는 작은 갤러 리(1893년, rue Laffitte 37번 지)를 연다. 2년 후인 1895년, rue Laffitte 39번지에 새로운 갤 러리 설립기념으로 반 고호의 전 시회(6월)를 열었으며, 파산 위 험을 감수하며 당시 무명작가였 던 폴 세잔의 작품 150점을 전시 (11월-12월)한다. 이 전시회는 크게 성공하여, 하루밤사이에 세 잔은 미술계의 대가로, 볼라르는 일약 스타 딜러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680점 상당의 (3분의 2가 넘는) 세잔 그림이 그의 손을 거 쳐서 판매된다. 볼라르는 무명화 가였던 19살의 피카소에게 첫 전 시회(1901년)를 열어주고, 마티 스에게도 첫 전시회(1904년)를 열어주는 등 뛰어난 심미안으로 시대를 앞서 화가들의 재능과 가 치를 알아보았으며, 당시 여러 무 명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아낌없 이 지원하였다. 이처럼 볼라르는 세잔을 세계에 알리고, 이후에 출

화가들의 후원자 볼라르 볼라르는 1866년 라레위니용 섬에서 태어났으며, 1939년 파 리에서 사망할 때까지 미술상 인, 출판업자, 작가로 활동했다. 1887년 스물 아홉의 볼라르는

피카소의 볼라르 초상화 현할 나비파와 야수파들의 형성 을 돕고, 마침내 피카소의 큐비즘 을 배태케 한다. 또한 그는 판화 출판업자이자 작가로서 열정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판화 및 삽 화를 보나르, 피카소, 샤갈 등의 화가들에게 의뢰하여 판화를 독 립 예술장르로 자리잡게 하는 동 시에, 삽화와 시를 접목하여 예술 의 깊이와 기쁨을 2배로 느낄 수 있게끔 한다.

화상과 화가 이번 오르세 미술관에서 이 같은 미술 거상인 볼라르가 사들이고 다시 팔았던 여러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모아서 전시하는 기획전 을 통해서, 볼라르와 유명화가들 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열 개의 방으로 되어있는 이번 전시회는, 두 번째 방에는 세잔과 볼라르와의 관계를, 세 번째 방은 고호와 볼라르, 4번째는 드가, 르 노와르와 볼라르의 관계 등을 그 리고 마침내 9번째 방에는 여러 유명화가들에 의해 그려진 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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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같은 인물을 화가 자신들의 독특한 기법 과 인상, 특히 화가와 볼라르의 인간 관계가 물질 화되어 나타나는 인상을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다. 유명화가들이 그린 각각 다른 사 람의 초상화를 마주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적어도 파리에서는), 유명화가들이 같은 한 사람의 초상화를 특별한 애정과 정성을 가지 고 그려낸 것을 동시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희귀 한 사건"이다. 세잔은 볼라르에게 115번이나 다른 자세를 취할 것 을 요구하였으며, 숨도 못 쉴 정도의 부동자세로 아침부터 저녁까 지 있어야 했다고 볼라르는 회상한다. 반면에 보나르의 볼라르의 초 상화는 유명하고 아트 딜러의 권위 있고 당당한 모습보다는, 중년이 지나 인생의 무게와 권태를 느끼게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재현했다. 르노와르의 볼라르 초상화는 친근하고 부드러운 애정을 느끼게 하 고, 피카소의 볼라르 초상화는 입체주의的 방식으로 볼라르의 "여러 면"을 볼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세잔, 고호, 고갱, 르노와르, 나비파, 피카소, 마티스 등 평 소에 볼 수 없는 세계 구석구석에서 온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보고 깊이 감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볼라르는 왜 아트딜러가 되었을까? 그가 학생이었을 때, 세잔의 그

전시 / 예술

림을 처음 보고 난 후, 감동에 떨며 다음과 같이 자신의 미래의 직업 을 예견했다 : "그림상인이 되는 것은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세잔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그림들 가운데서 삶을 보낼 수 있으니..."

세잔에서 피카소까지, 볼라르 갤러리의 대작들. 2007년 6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화-일 9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목요일은 저녁 9시 45분까지. (월 휴관) 9유로 (상설전시 + 특별전시), 7유로 (할인, 일요일, 화-토 오후 16시 15분부터, 목요일은 저녁 8시부터) www.musee-orsay.fr 오르세 미술관 (Musée d'Orsay) 1, rue de la Légion-d'honneur, 7구 버스. 24, 63, 68, 69, 73, 83, 84, 94. 전철 12번 (Solférino 역), RER C (Musée d'Orsay 현재 공사中)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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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8

기고

프랑스 대학의 현실과 개혁안 사이의 갈등 1편 - 프랑스 대학의 현실을 파헤친다 오랜 전통과 명성을 지닌 프랑스 대학

OECD국가의 평균 수준인 9000유 로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프랑스의 대학은 오랜 전통과 명성 을 지니고 있다. 세계에세 두번째로 설립된 대학인 파리대학(1200년), 세계 최초의 의과대학인 몽펠리에 대학 (1220년) 등 작금 자치령을 포 함한 전국에 91개 국립대학이 존재 한다. 프랑스 혁명 시절에는 그 당시 존재하였던 22개의 협동조합식 대 학이 나폴레옹 일세에 의해 폐지되 기도 하였다. 프랑스 대학이 오늘날의 모습으로 자율적인 운영 방식 체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68년 5월 혁명이 발 생하던 때 "에드가 포르 법"(la loi d'Edgar Faure)이 공포된 후이다. 동 법은 1984년 "사바리 법" (la loi de Savary)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 그리고 프랑스 고유의 대학학위 제도가 유럽형으로 바뀌어 소위 "LMD개혁"을 수용한 것은 1998년 도 이후이다. 즉 대학교육 과정은 학사(Licence) 3년, 석사(Master) 2년, 박사(Doctorat) 3년이상 으로 다른 유럽국가들과 동일한 체제를 가지게 된 것이다. 프랑스 대학의 평판을 가름해 볼 수 있는 기준으로 2006년 중국 상하이 대학에서 실시 한 전세계 대학 평가 결과에 의하면 세계 100개 명문대에 4개의 프랑 스 대학이, 유럽 100개 명문대에는 12개의 프랑스 대학이 속해 있어 상 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에 있지만 문 제는 국제 지명도에서 점점 하락 추 세에 있다는 것이다. .

프랑스 대학 현실의 이면

프랑스 대학에서 교육을 받은 자라 면 누구나 한 가지 의아하게 생각 하는 것이 있다.그것은 대부분의 국 립대학이 교육 질에서나 시설 면에 서 기대한 것보다는 모두 낙후된 상 태에 있는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 는 것이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어떤 대학을 입 학해도 한국 대학처럼 까다로운 입 학시험 또는 선발(sélection)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입학 시 선발 이 없는 것이 평등과 기회균등이라 는 민주적 정신에는 접근할 수는 있 어도 대학생의 총체적인 실력저하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어 다만 허상 뿐 인 민주제도라는 지적이 있다. 더 나 아가 우수한 학생은 이미 그랑제꼴 에게 양보한 상태이어서 대학 실력 향상은 근본적으로 교육제도의 구조 적인 문제와도 얽혀 있는 것이다. 다른 한편 1960년대 이후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바깔로레아(Bac)가 일 반화되면서 - 2007년 Bac 성공율 은 83.3% 최고수준에 달한다 - 대 학생수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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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었다. 이는 곧 학위의 대량 생산 으로 이어지고 그 가치의 저평가를 초래하였다. 2006년도 전국적인 학 생시위 사태를 불러 일으킨 CPE (신 입사원 고용 계약법)이 보여 준 것처 럼, 대졸출신 신입사원 열악한 대우 조건은 작금 프랑스 대학의 문제점 을 엿보게 하기에 충분하다.

정치와 대학 간의 관계 프랑스 대학은 매번 정권이 바뀔 때 마다 개혁의 시험대에 오른곤 한다. 하지만 지난 25년 동안 (1984년 이후) 대부분의 개혁안은 "반민주 적"(antidémocratique)이라는 오명이 붙어져, 학생과 교수들의 저항의 벽 을 넘지 못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대학의 어려움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선별되지 않고 입학한 대학생들은 대학 일년과정 후 학업실패율이 전체 학생의 1/3에 이르며, 심지어 50% 등록학생들이 결국 학위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발 생하고 있다. 국가의 대학 투자도 미약하여, 대학생 한 명당 투자되 는 예산은 6800유로 정도이며 이는

연구투자에 대한 프랑스 국가 정책 도 미흡한 수준에 있다. 연구 인력 에 대한 처우 조건이 영미권 수준 괴 비교할 때 1/3내지 1/4수준에 불과하여, 우수한 두뇌들이 해외로 유출돠고 있다. 또 대학 내에서 연 구와 강의를 동시에 하는 연구교수 (enseignant-chercheur) 제도는 현 실적으로 과도한 업무량으로 양립하 기 어려운 실정에 있다. 박사과정을 지원하는 학생 수도 상대적으로 줄 어들고 있는데 이는 학위 후의 적절 한 직장을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얻 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와 대학 간의 간격을 더욱 넓히 는 것은 정부의 교육정책이 지나치 게 기능적인 면 만을 강조하기 때문 이라는 지적도 있다. 즉 대학교육이 란 결국 사화에 나아가 직장을 가 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기능적 인 시각에서 정립된 교육정책은 "지 성인의 전당"이라는 본연의 대학의 역할을 점차적으로 변질시키고 대 학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육 정책 수립 시마다, 대학총 장과 대학생 대표와는 협상을 하지 만 항상 교수는 그 대상에서 제외되 는 것이 당연하게 여지는 모순된 현 실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 리고 대학의 자율운영에 대한 이론 적인 틀은 있어도 현실적인 수단이 빈약하여 대학 자율성 명목으로 취 해지는 인사정책은 대학의 지방색 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문제도 지적 되고 있다. <채희섭 모두제자 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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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여[Vélib] 실시, 좋은 출발, 약간의 불협화음

난 7월 15일부터 실 시한 자전거 대여점 [Vélib] 서비스의 좋은 출발로 파리 시청측은 만족해 했 고, 사용자들은 사용상의 약간의 불편한 점들을 호소했다. 서비스를 실시한 지난 일요일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1십 2만대가 대 여되었고, 이중 3만 9천대는 첫날 대여 숫자인데, 이런 리듬이라면 매 시간 3천 6백대가 대여되고 있 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파리 시청 은 밝혔다. 지난 목요일 저녁 1십 5만대가 대 여되었다고 Vélib 서비스를 맡고 있는 JCDecaux사의 사장 Albert Asseraf씨는 밝혔다. "각 자전거들이 12번씩 빠져 나갔 다. 성공이다. 분위기가 이를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파리시 교통 부의 Denis Baupin씨는 프랑스 통 신사에 전했다. 파손 행위와도 멀어져 있었는데, 파리 시내 1만대의 자전거 설치 중 4개에서 5대 정도가 파손되었 다고 한다. 문제는 오히려 사용의 기술적인 면에 있었는데, 대여대에서 저전 거를 떼어내거나. 도난 방지를 설 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파리 시청은 컴퓨터상에서 조절들 을 실시하고 있는 중인데, 대여점 지도를 인터넷을 통해 여러 나라 의 언어들로 접할수 있고, 대여점 들 마다 사용 가능한 자전거들의 숫자들을 표기할 것이다. 파리 시민인 Pascale Lion씨는 한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아랍

문화원 근처에서 반납하려고 했는 데, 대여점에 자전거들이 다 차 있 어서 5분간을 돌다가 다른 대여점 으로 가서 반납했다. "자전거가 좀 무겁고, 수고를 하긴 했지만, 어쨌든 좋다."고 했다.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Philippe Jouan씨는 Haussmann 거리에서 22번 버스를 놓치고 Vélib를 이용했는데, 너무 좋았 고, 이제 자전거에 익숙해졌다고 했다. Aurélien Millecamps씨는 같은 기 분을 느낄 수 없었던 게, 그가 대 여 수속을 하고 있을때, 그의 어 깨 너머로 이를 지켜보던 이가 티 켓 번호와 비밀 번호를 적어서 같 은 번호로 자전거를 대여해 그의 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가는 경우

도 있었다. 또한 파리 시청에서는 컴퓨터상의 문제가 있어, 회원 가입증을 받기 위해 연간 회원비 29유로 수표를 한달 전에 보내었는데, 받지 못하 는 일도 있었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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