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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1627-9249

no. 389

파리지성 파리지성

프랑스를 보는 새로운 눈

www.Parisjisung.com

2007년 8월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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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정 락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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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이틀 간 아프가니스탄 가주니州에서 한국 정부 대표 4명 과 탈레반 대표 2명의 협상이 비 록 공식발표 없이 종료되었지만 긍정적인 분위기로 잘 마쳤다고 AFP는 전했다. 이어 8월 11일 오 후 프랑스 대중매체가 속보로 한 국인 인질 21명 가운데 2명의 여 명함가격표 성을 이미 석방했다는 뉴스를 보 규격(cm) 수량 가격(HT) 가격(TTC) 도 했을 때는, 비록 그것이 탈리 8.5 x 5.4 1000 장 카리 100 유로 유수프 119.60e 아마디와 반 대변인 (크레디카드규격) 2000 장 150 유로 179.40e 자빌훌라 4000 장 무자헤드에게서만 250 유로 299.00e 나온 것이고,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 8.2 x 12.8 1000 장 150 유로 179.40e 2000 장 200 유로 239.20e 어도 넘치는 기쁨과 함께 마침내 4000 장 300 유로 358.80e 협상이 돌파구를 찾아간다는 안 10 x 15 1000 장 180 유로 215.28e 느끼는230 유로 등, 한국인이라면 어 도를 2000 장 275.08e 쩔 수4000 장 없는 350 유로 감정적418.60e 폭풍을 느꼈을 10 x 21 1000 장 200 유로 239.20e 12일 프랑 것이다. 하지만 다음날 2000 장 300 유로 358.80e 다시금 스 대중매체는 4000 장 500 유로 598.00e 남한 인질 - 종이는 BRISTOL 250g 입니다. 석방에 대해 "탈리반 대변인의 혼 동"이 있었다며, 탈리반 측은 아프 가니스탄 정부가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한, 어떤 포로 석방 도 없을 것이라고 번복함으로써, 다시금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 는 심정을 느껴야 했다. 이어 몇 시 간 후, 또다시 탈리반 측에서의 인 질석방 발표, 번복, 또 다른 발표 등 감정의 줄다리기 이후, 마침내 13일 오후 (프랑스 현지시간) 억 류된 21명의 피랍자 가운데 2명인 김경자, 김지나씨가 석방되었다. AFP에 의하면, 두 인질은 무장단

<사진출처 : Google.fr>

체로부터 적십자 차량에 의해 우 리 측 대표단으로 넘겨졌으며, 우 리 측 대표단은 두 사람에 대한 최 종 신원학인후 미군 영내로 옮겼 다고 한다. 김경자, 김지나씨는 바 그람 기지에서 카불-두바이-인 천공항의 경로로 빠르면 2, 3일 내 에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당국자는 두 사람의 건강상태 와 관련, "걸을 수 있을 정도로, 건 강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으며, "탈레반 측이 발 표한 대로 석방 조건은 없었다"며 "선의"로 풀어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당국자는 직 . 간접 접촉 을 통해 확인한 남은 인질 19명의 안위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며, 이 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다각적 방 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 라고 밝혔다.

피랍자 가족을 비롯한 모든 한 국인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이 러한 탈리반의 감정 줄다리기적 번복 현상은 지난 3월 탈리반에 의해 피랍된 이탈리아 기자 대 니얼 마스트로쟈코모의 석방 때 와도 같은 수순이다. 비록 탈리 반 최고 책임자가 석방을 지시 할지라도, 인질을 책임지고있는 하부책임자가 시간을 끌거나, 아 니면 또 다른 하부 책임자에게 인질을 파는 등, 완전한 석방까 지는 적어도 이틀에서 3일의 기 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쨌든 가장 힘들었던 최초의 돌파구가 열렸다고 보며, 나머지 인질들 의 무사한 석방을 위해서, 심리 적 줄다리기에 대한 대비를 해 야할 것이다. (5면에 계속이어짐)

프랑스를 바라보는 창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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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칼럼

no. 389 땅과 하늘의 통일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제 2차 남북정상회담-

잦은 게릴라성 폭우와 23명의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태로, 올 여름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미 2명의 인질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11일(현 지시간) 오후에는 여성 인질 2명의 석방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하여 그간 수없이 공개된 부르카(온몸을 가리는 아프가 니스탄 여성 의상)속의 한국 여성 인질들 중 누구인지 그 신원은 물론, 정 부도 우리쪽에 신병이 인도되기 전까지는 석방 자체를 공식 인정하지 않 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만큼 인질사태란 해결이 있기 전까지는 낙관도 비관도 허용되지 않는, 끝없는 긴장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측 불허의 숨 막히는 공포 속에 떨고 있을 인질들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오금이 저려옵니다. 아이를 유괴해 돈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극악 무도함 처럼, 이번 인질극을 주도한 탈레반의 잔인함은 피랍자나 그들을 지켜보는 우리들의 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른 엄청난 비난과 책임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상실과 배신, 안 도감까지를 고스란히 떠맡아야 하니, 협상 또한 어렵기 그지없어 보입니 다. 여성 인질 2명의 석방 소식이 그들의 말대로 '선의의 표시'이건 탈레반 수 감자와의 맞교환을 위한 '압박 카드'이건, 한국 정부대표단과 탈레반 무장 세력과의 첫 대면협상 다음에 나온 것인 만큼 이후의 협상 결과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다수의 인질을 장기간 억류하다보니, 잦은 이동으로 인한 인질 관 리의 문제, 갈수록 나빠지는 국제 여론, 거기에다 몇몇 피랍자들의 건강 문제까지 더해져, 그들 내부에서 조차 이번 사태의 장기화에서 오는 심각 성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간 경위를 놓고 이견이 분분한 모 양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이유와 과정을 막론하 고, 우선적으로 생명을 구해야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설령 그 들의 출발이 어리석었다 하더라도, 일단 생명부터 구하고 책임을 가려도 가리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종교나 정치 그 어떤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 생명을 담보로 하 는 행위입니다. 이들이 하루 속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 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무현 대통령과 북한의

도록 북측에 요청할 계획"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비록 아직 구체적인 방북 경로가

8월 28일에서 30일

정해진 것은 아니나, "이미 육로

까지 평양에서 만날 예정이라는

를 통해 여러 대표들이 남북을 오

한국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

고간 사례가 있기"에 긍정적인 대

2000년 6월 15일 열렸던 제1차

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이후, 7년 2개월만에 남

이 장관 말대로, 육로를 통한 방

북 최고 지도자가 만나는 역사적 정상회담이다. 이번 회담은 6.15

법으로,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승

남북공동선언에 명기된 대로 김

수회 있었으나, 이번엔 특히 지

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형

난 5월 시험운행을 한 경의선 철

식은 아니며, 노무현 대통령이

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검토中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제

있다고 한다. 즉, 노 대통령이 열

에 관계없이 정상회담에 응할 용

차를 이용해 개성까지 간 뒤 승용

의가 있다"고 선언함으로써 장소

차로 갈아타고 평양으로 가는 것

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7년만의

이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

재회가 이뤄지게 되었다.

철도 정기운행이 시작될 경우, 남

용차를 이용해 가는 사례는 이미

북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한반

다시 한번 달리는 철마

도가 대륙으로 연결되는 길이 마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9일, "2차

련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팽배하

남북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

다. 철도는 경제의 대동맥으로서

이 육로를 통해 평양에 갈 수 있

남북 철도가 연결된다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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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15일(수)

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 으로 보인다. 북한 경제에도 직접 적으로 도움이 되며, 나아가 남 북 경제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된다. 서울과 평양노선이 생기면 값싸고 빠르게 남북교역 물량을 운반할 수 있게되며, 개 성공단의 물류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남한 문산역에서 북한 의 개성역 (27,3 km, 경의선), 남 한 제진역에서 북한의 금강산역 (25,2km 동해선)까지 이미 연결 한 노선사업은 이번 발표에 따라 속도를 낼 전망이며, 건설교통부 와 철도공사는 연말까지 경의선 과 동해선 정기운행 시작을 위해 실무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건교부는 남북 간 항공기 운항때 서해를 돌아 북한으로 가 야하는 ㄷ 자형 항로를 1자로 변 경하는 것도 북측에 요구할 계획 이어서, 우선적으로 땅(철도)과 하늘(항공기)에서의 상징적인 통일 전망이 예상된다.

다뤄져야할 의제 남한과 북한은 1950년-53년 한 국전쟁이후 기술적 전쟁상태에 있지만, 2000년 6.15 제1차 정 상회담이후, 금강산 관광과 개성 공단 등 남북 교류협력이 획기 적으로 확대되는 등, 남북경제교 류가 활성화하고 이산가족 상봉 이 이뤄지는 화해모드가 형성됐 다. 이번 제 2차 회담에서는 지난 회담에서 이루지 못했던 군사분 야에서의 합의가 이루어져서, 군 사적 긴장완화와 함께 한반도 평 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정상회 담에서 다뤄져야 할 가장 중요한 의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긍정적 인 결과는 한반도 평화체제의 핵 심 당사자인 남북이 관련국들과

change

국내 소식 이원수의 만평

의 논의 테이블에서도 마침내 주 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전기 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본다.

풀어야할 과제 이 달 20일부터 30일까지는 을 지 포커스렌즈 (UFL) 연습이 열 린다. 1975년 첫 연습이후 33해 째를 맞는 UFL연습은 시뮬레이 션을 통한 전쟁연습이 핵심이며, 한국군과 주한미군, 해외주둔 미 군 등 1만여 명의 병력이 참가 한다. 문제는 이 UFL연습이 남 북정상회담 때와 기간이 겹친 다.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와 관 련된 어떤 내용도 검토된 바 없 다"고 밝혔으며, 이재정 장관은 "아직 북측으로부터 정확한 의사 표시가 없었다"며, "준비회담 의 제 논의과정에서 제의해온다면 적절한 대책을 논의하도록 하겠 다"고 답했다. 세계 언론에서는 이번에 개최되 는 남북정상회담을 북한이 올해 6자회담에서 핵개발을 중단하기 로 합의한 후 보이는 첫 남북 정 상들의 움직임이라 관심을 모으 고 있다. 제2차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기간이 이제 2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정상회담이 성 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 권의 초당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한나라당은 정상회담 발표가 나 오자 '선거용 깜짝쇼'라고 대응 하고, 반대로 여권주자들은 정상 회담 개최가 마치 자신들의 공로 인 냥 여긴다. 정상회담은 우리민 족의 숙원인 평화적 통일을 향한 가장 확실한 발걸음으로 성공적 인 회담이 될수록 모두 힘을 모 아야할 때이다. <파리지성>

"CartoonArts Int'l 및 The New York Times Syndicate 소속 국제시사만화가"

테러리스트의 위협, 프랑스 정부 이를 부정

랑스 북동쪽 지방 (Haut-Rhin) 경 찰청의 대변인은

"Metz 경계지역은 테러리스 트의 위협과 관련된 활동이 발 생할 것이라는 정보를 확보했 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상 세한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지 만, 정보의 제공이 "매우 확실 한" 곳에서 비롯되었던 까닭 에, 인근 국가인 룩셈부르그와 독일은 테러리스트의 활동에 "대비한 조치를 취한다"고 발 표했었다. 이 발표 직후 프랑

에 대비한 경계를 보강하였다. 하지만 지난 8월 9일 목요일, 프랑스 내무부는 테러리스트 의 활동에 대한 해당국들과의 정보 교환을 했으나, 테러리스 트의 활동에 대한 위협은 발견 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스 정부는 각 역의 경계를 강 화하였고, 테러리스트의 위협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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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9

프랑스 소식

사르코지와 부시의 "바캉스"

르코지의 바캉스가 프 랑스 언론에서 최근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 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대통 령 월급(약 6000유로)으로 에어 프랑스 전세기(1만 3200유로)나 미국의 호화 별장(주당 3만 달 러)을 빌릴 수 있었는가가 표면 적으로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었 고, 다른 한편으로 시라크의 이라 크 전쟁반대이후, 프랑스 사회의 지배적인 반미감정에도 불구하고 사르코지 대통령이 민심과는 반 대로 두드러지게 친미감정을 드 러낸다는 데서 프랑스 사회의 불 편한 심기가 표출되었다. 하지만 타고난 정략가 사르코지가 이러 한 반응을 예상하지 않았을리는 없다. "나도 친구를 둘 수 있다"며 자신의 호화 여행을 당당히 정당 화할 수 있는 데는 어쩌면 또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호화 별장은 문제가 아니다 이번 미국으로의 바캉스는 초기 사르코지가 극구하게 부정한 바 와는 달리 이미 계획된 예정이었 다.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이 미 지난 6월 독일에서 개최되었

라크 전쟁은 "역사적인 실수"라고 지적하면서도, "우애는 바로 친 구들이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정의하 면서 부시에 대한 보다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사르코지 는 이번 바캉스를 기회로 미국과 의 보다 균형있는 외교관계를 성 립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는 것 이 정치분석가들의 일반적인 분 석이다.

사르코지의 또다른 전략 던 정상회담(G8) 기간동안 부시 대통령의 부인인 로라 부시가 세 실리아 사르코지를 초대하였다.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세실리아 가 사르코지 가족이 미국으로의 바캉스 일정을 갖고 있다고 귀뜸 해 준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사 르코지와 부시의 사적인 만남은 이미 결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의 부시의 지지도 는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 고, 임기말년을 보다 긍정적으로 마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인기 저하의 주요 요인인 이라크 전 쟁을 반대했던 프랑스와의 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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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중요한 요건으로 떠올랐 음은 의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바캉스를 통한 프랑스 대통 령과의 만남은 부시의 국제적 위 치를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를 부 여할 것이다. 이미 부시는 자신 의 국제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서 러시아 대통령 푸친을 초대한 바 있다. 다른 한편, 사르코지는 이라크에 대한 시라크의 反대미관계에 대 한 반대 입장을 이미 사적인 자 리에서 공공연하게 밝혔다고 한 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한 측근 에 의하면, 사르코지가 미국의 이

8월 11일 토요일, 결국 사르코 지와 부시는 서로 만났고 언론들 의 플래쉬를 받으며, 가족사진을 찍었다. 부시가족은 사르코지에 게 점심식사 메뉴로 핫도그와 햄 버거를 대접했다고 한다. 이러한 비공식적이지 않은 비공식석상에 서, 엘리제 측근에 의하면, 사르코 지는 주요한 국제 현황들(예를 들 면 이란 핵무기, 다르푸르,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에 대한 부시의 의견을 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 종의 "합의"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불가리아 간호사들의 석방과 리비아의 카다피와의 무 기판매가 연루되어있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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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15일(수)

프랑스 소식

이, 비록 사르코지는 이를 부정함

과를 확보할지에 대한 많은 우려

러한 프랑스의 리비아와의 군사

이번 만남을 통해서 그가 과연 미

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사회에서

를 낳고 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적 협력이 과연 긍정적인 효과를

국측의 동의와 지지를 얻게 될 수

널리 퍼져 있으며, 독재정권 카다

서 사르코지는 이에 대한 의견을

낳을 수 있을지를 의심하고 있

있을지가 주목된다.

피와의 결탁이 과연 긍정적인 결

나눌 예정인데, 현재 미국측도 이

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르코지가

<파리지성>

(5면에서 연결됨)

행 되서는 안됨을 끊임없이 설득 하는 동시에, 협상의 끈을 놓지 말 고 최후까지 최선을 다해 탈레반 과 밀고 당기는 지루하고 고통스러 운 게임을 계속하는 등 한국정부의 총체적인 외교능력이 절실히 필요 한 때이다.

한국이 '비서구' 국가라는 점을 감 안하더라도, 지난 3월 이탈리아 기자 납치 때 프랑스 대중매체의 적극적 관심이나 주요 민간단체 혹은 정부 등의 호소문 발표와는 달리, 한국인 인질사태에 대해 보 이는 관심에 상당히 격차가 있어 서, 마치 심리적으로 국제사회에 한국이 고립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이탈리아 기자가 피랍 되었을 때,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도 움을 주려고 했는지 돌아보며 많 은 것을 검토 . 반성하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을 접어두 고, 우선 시급한 것은 한국인 모 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19명의 한 국인 인질들 모두가 무사히 돌아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야 할 것이 며, 이후 한국인들의 국제사회에 서의 위상 및 정보, 언론, 종교, 민 간봉사활동 문제도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서 칸다하르의 힐라병원 의료봉사

한국정부의 총체적인 외교능력 일부 재불 한인들 혹은 일부 한국 인들은 왜 한국정부가 아프가니스 탄 정부와 직접 협상을 하지 않고, 미국의 도움을 얻고자 노력하는지 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그 이유는, 현 아프가니스탄의 카르자이 정권 이 미국에 의해 만들어졌고 유지될 뿐만 아니라,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외국군 5만 명의 절반에 해당 하는 2만 5000명의 병력을 주둔 시키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행 해지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의 실 제 주도권도 미국에 있으므로, 아 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이 얼마나 강할 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의 수만 명의 희생을 감수하면 서 테러와의 전쟁을 감행하고 있는 미국에게 탈리반 죄수들을 석방해 달라고 쉽게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미국이 이에 선뜻 호응할 수 없는 것도 당연하다. 또한 아프 가니스탄 대통령은 지난 3월 이탈 리아 기자와 탈리반 죄수의 맞교 환에 대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 막이라고 자국민 앞에서 명확히 밝 힌바 있으며, 점차적으로 탈리반과 의 테러전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四角상황에서 한국 정부 는 아프가니스탄과 미국 정부의 주 권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도, 무고한 민간인 희생이 더 이상 자

국내언론의 한계와 정보부재 고통받고 있는 인질들에 대한 속 보를 AP, AFP, 로이터 혹은 교도 통신이나 NHK와 같은 외신을 통 해 주로 접하면서 국내언론의 한계 와 국정원의 해외정보능력 부재를 깨닫게 되었다. 2004년 5월 31일 가나무역 직원 고 김선일씨는 이 라크 무장단체 '알 타우히드 왈지 하드'(유일신과 성전)에 납치되어 피살된 비극적 사건이후, 중동전 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의가 있 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답보상 태이다. 레바논, 이라크와 아프가 니스탄에 한국군이 파병돼 있음에 도 불구하고 중동에 대한 현지 정 보수집능력은 상당히 국한돼 있다. 군사정보만을 수집하던 시대는 舊 소련的 옛날 일이고, 또한 국내 정 보 수요자들이 해외정보보다 국내 정치정보를 선호한다고 할지라도, 對테러전쟁, 국제범죄와의 전쟁 및 무기, 해외경제 정보수집, 에너지 및 국가 전략 자원확보, 나아가 환 경오염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모 든 분야에서의 정보수집에 국정원 은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를 향하여 이동하던 중, 카불에서 170여 Km 거리에 있는 가즈니주 카라바그 지역에서 탈레반 무장 세 력에게 피랍. - 7월 20일.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파병중인 한국군을 21일 정오까지 철수할 것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의해 수감중인 탈레반 수감자 전원 석방 요구. - 7월 21일. 노무현 대통령 아프가니 스탄 피랍 사태 관련 메시지 발표. 탈레반 최종 협상시한을 22일 07시 로 제시하며 한국인 인질 살해 협박. - 7월 22일. 대한민국 정부 대책반 아 프가니스탄 현지 도착. - 7월 26일. 배형규 목사 살해. - 7월 30일. 심성민 씨 살해. - 8월 1일. 알자지라 방송의 오보 (인 질 구출 군사작전 개시 보복으로 인 질 4명이 살해될 것). - 8월 3일. 탈레반 측은 병세가 위중한 여성 인질 2명과 탈레반 수감자 2명 을 우선 교환하자고 제안하였으나,

가장 긴 한달 간의 경로

아프가니스탄 내무차관 거부.

- 7월 13일-14일. 경기도 성남시 분

- 8월 6일. 조시 W. 부시 미국대통령

당샘물교회의 배형규 목사를 포함

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한 샘물교회 신도 (남자 7명, 여자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대테러 전

13명)는 봉사활동을 통한 단기 선교

쟁 강조 및 수감자 석방 없을 것이

를 목적으로 7월 13일 출국하여 7월

라고 재확인.

14일 아프가니스탄에 입국. - 7월 19일 오후 (이하 현지시간). 카불 현지에서 안내와 통역을 위

- 8월 8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 지 르가' 개막. 관제행사로만 끝남. - 8월 13일. 2명 여자 인질 석방

해 3명의 추가 인원이 합류되어 총 23 (남자 7명, 여자 16명)이 카불에

<파리지성>

5


no. 389

생활 정보

프랑스에서의 유망직종과 주요 대학들

랑스 주간지 누벨 옵 세르바또와에서 프랑 스에서 취직과 높은 임금을 보장하는 업종들과 이러 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주요 대학 81개를 최근 발표했다. 비 록 이러한 조사가 흔히 갖는 공 정성의 문제가 없는 바는 아니지 만, 이 문제는 오히려 취업관련 이나 연구성과에 대한 정확한 수 치를 밝히지 않는 프랑스 대학 들의 비협조적인 자세에서 기인 한다. 이는 영어권 대학들과 프 랑스 대학의 큰 차이점이며, 이 로 인해서 학생들이 전공선택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은 부인하기 힘들다. 이번을 계 기로 어떠한 대학이 어떤 전공 으로 경쟁력을 갖는지 어렴풋하 나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에서 취직하기 위한 기본 조건은 바로 학사나 석사(bac +5)이며 보다 넓은 선택이 주 어지는 것은 바로 석사이다. 그 리고 석사학위를 받은 학생이 봉 급부분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이 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갖는다. 프랑스에서 현재 선호 하는 전공분야는 한국과 마찬가

지로 경영과 재정분야이며, 관 광으로 유명한 나라인만큼 "문 화유산관리"부문도 취업부분에 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영상과 음향" 관련 부 문도 매우 많은 호응을 받고 있 다. 예를 들어 파리 1대학의 영 상학과("cinéma, scénario, réalisation, production")의 경우, 20명 모집 에 150명의 지원자가 모이며, 학생의 거의 절반이 외국인이 라고 한다. 또한 도시 계획부문 도 기업에서 선호하는 부문이 다. 예를 들어 Créteil에 위치한 파리 7대학의 도시계획과 석사 과정의 경우 약 107명이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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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모집, 170명 지원, 실습과정 가능, 3개월내 취직, 연봉 30000유로 38명 모집, 1000명 지원, 3개월 내 94% 취직, 33000유로 21명 모집, 70명 지원, 1년내 75% 취직

국제 경영 부문 Droit européen et affaires internationales 파리 IX - Dauphine Master politiques et gestion 파리 8대학 de la culture en europe Français langue étrangère 파리 10대학

25명 모집, 절반의 학생들은 한 학기를 외국에서 보냄, 3개월내 취직 40명 모집, 830명 지원, 2개 국어 필수, 외국기업에 취업, 80%가 6개월내 취업 외국에 불어선생으로 취직하며, 영국과 이중학위 체결, 90%가 외국으로 취업

법, 정치 부문 Droits de l'homme et droit humanitaire 파리 2대학 Juriste conseil des collectivités territoriales 파리 2 대학 Droit de l'immobilier et de la construction 파리 2 대학 Travail politique et parlementaire 파리 10 대학

41명 모집, 453명 지원, 졸업생들의 역할이 중요 24명 모집, 200명 지원, 학사학위자 절반이 졸업 전에 취업 오랜 전통, 졸업생의 역할 중요, 4개월내 100% 취업 성공, 평균 연봉 3만 유로 졸업생의 역할 중요, 25명 모집, 126명 지원, 30% 졸업직후 취업, 6개월 내 70% 취업

문화, 멀티 미디어, 서비스 부문 Management des organisations culturels 파리 IX Consultants et chargés 파리 7대학 d'études socioéconomiques Cinéma, scénario, réalisation, production 파리 1 대학 Commercialisation du livre 파리 13 대학

졸업생의 역할 중요, 50%가 졸업前 취업 졸업생의 역할 중요, 20명 모집, 70명 지원, 50%가 실습과정 중 취업 사회 경험 요구, 외국인 학생이 절반을 차지, 20명 모집, 150명 지원 전문분야에서 높이 평가, M1에 30명, 이중 15명이 실습과정, 70%가 6개월 내 취업

환경, 심리학, 건강과 사회 부문 Management de l'environnement des collectivités et des entreprises Psychologie sociale appliquée Psychologie de l'enfance, de l'adolescence et des institutions

파리 7대학, 파리 12대학 파리 10대학 파리 10 대학

30명 모집, 봉급받는 실습, 60%가 졸업직후 취업, 연봉 25000-35000유로 졸업직후 75%가 취업, 월급 1800유로(net) 24명 모집, 300명 지원, 좋은 취직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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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9

기고

봉사활동의 불길을 끌 수는 없다

프칸 탈레반 무장세 력에 의한 한국 봉사 단 납치가 언론에 첫 보도된 이후 서울은 천근 만근만 큼이나 무거운 분위기에서 헤어 나지 못하고 있다. 인질이 곧 석 방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갑짜기 터진 봉사단 인솔 목사의 살해 소식이 전(傳)해 지면서 급변한 서울 시민들은 잠시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더욱 목사가 자기 생일날 피살된 것으로 밝혀지면 서 서울 시민들은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매우 힘든 하루를 보냈다. 일부 시민들은 "테러리스트들의 만행은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아 야 마땅하며 물리적인 대응책도 마련 되어야 한다"는 강경론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한국봉사 단 납치 인질 사건은 초기에 해결 될 듯한 양상에서 크게 후퇴하여 장기화 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아프칸 정부와 탈레반 무 장세력 사이의 협상이 인질과 포 로 맞교환 요구로 가닥이 잡히면 서 석방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아프칸 정부는 지난번 이탈

리아 기자와 탈레반 포로 맞교환 후 탈레반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나토연합군의 비 난을 한 몸에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인질과 포로 맞교환 석방 은 처음부터 소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테러 관련 전문가들은 양 측이 실패와 반전의 협상을 거듭 되면서 인질들의 몸값과 관련 돈 거래가 있은 후 탈레반 무장세력 에게 퇴로를 열어주고 안전한 탈 출을 보장하는 선에서 인질극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가 인질사건의 최대 고비 가 될 것을 보고 있으며, 보다 좋 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언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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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납 가족들이 정부에 조급한 해 결책을 요구하기 보다 차분히 인 내심을 갖고 정부 당국자에게 신 뢰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 조 한다. 결국 돈과 시간의 지루하고 지 친 싸움으로 결말이 날 것이라 는 뜻이다. 사건의 결론과 관계없이 이번 봉 사단 납치 사건은 앞으로 개신교 의 봉사활동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며 장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 망 된다. 그 동안 교회 등 신앙기관에 의한

해외 봉사활동은 국내 다른 선교 나 전도 활동에 비해 인기가 매 우 높았다. 그 이유는 봉사를 하 면서 여행도 하는 두 가지 요구 를 충족 시키기 때문에 젊은이들 로 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고 또 한 모험심을 경험하는 기회로 희 망자가 대단히 많았다. 특히 저 출산으로 자녀 숫자가 적어지면서 각 가정마다 자녀들 에게 교육적 봉사 활동을 적극적 으로 장려해왔기 때문에 해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세계 오지에 까지 단기간 봉사 활동을 해왔 다. 특히 한국 정부의 손이 미치 지 못한 곳에서는 정부를 대신해 서 외교 활동을 했다고 할 수 있 을 만큼 자부심도 컸다. 한국 사 람이 세계 각지에 없는 곳이 없 다는 말도 이때부터 나왔다. 여름 방학기간에 대부분 봉사 활동이 경쟁적으로 집중돼 숙소 무단 이 탈 등 적지 않은 부작용을 낳기 도 했다. 이번 사건 직후 이미 개 신교 몇몇 교단에서는 해외 봉사 활동에 관련된 부작용과 정부기 관의 지도에 불응한 과오를 인정 하고 회개운동을 전개할 뜻을 표 (表)했으며 같은 생각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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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07년 8월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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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많은 교회의 호응도 높을 것

특정한 가이드 라인도 없이 일

능성은 높다.

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반 기독

부 선교단체들에 의한 모슬렘

그 동안 모슬렘 국가에 몇 명의

교 사람이나 단체에서는 이번

등 이교도 개종 선교 봉사활동

선교사를 보냈느냐에 따라 교

기회에 과열된 기독교 선교 해

이 앞으로도 지속 되어야 할지

회의 어깨에 붙인 별이 몇 개냐

외봉사 활동 자체를 접(接)으라

깊이 생각해볼 시점에 왔다고

는 식의 무모한 과열 경쟁은 멈

고 강력히 요구 하고 나섰다. 언

느끼고 있다.

추어야 한다. 결국 대형 교회들

론의 보도처럼 해외 봉사활동의

필자는 해외 위험지역 봉사활

사이에 벌어진 교만한 경쟁 때

안전 수칙도, 훈련도 전혀 없는

동을 법적으로 억제할 수는 있

문에 예배 등 본연의 임무가 퇴

묻지마 식(式) 봉사활동으로 자

겠지만 완전히 금지 시킬 수는

색되고, 위험지역 대비 안전교

신의 고통은 물론 국가 이미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종

육도 충분히 받지 못한 채 지원

를 크게 추락 시켰다는 공격성

교활동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

자라는 이유만으로 선교사와 봉

비난도 멈추지 않고 있다.

하는 사회의 플러스 마이너스

사자들을 무책임하게 사지(死

가 아닌 영적 사회의 명령이기

地)로 내몬 결과를 낳게 했다.

때문이다.

이번 아프칸 봉사단 납치사건

또한 일부 정부 당국자는 아프 리카나 모슬렘 등 위험국가를

으로 위험지역 해외봉사 활동이

제외한 안전한 국가에 한하여

그러나 오늘날처럼 대형교회나

다소 주춤하겠지만 사랑의 손길

봉사활동을 하도록 법적으로 강

선교단체가 경쟁적으로 벌이고

마저 멈추게 할 수는 없을 것이

력히 제한해야 한다는 다양한

있는 과열 해외 선교활동은 반

다. 위험지역의 불쌍한 주민들

의견도 제시 했다. 위험국가와

드시 재검토 돼야 하며 안전한

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한

미개발 지역을 모두 제외한다면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제

봉사활동의 불길을 끌 수는 없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은 봉

2 또는 제3의 납치사건이 또

을 것이다. 무장세력에 의해 살

사와 선교를 처음 수출한 선진

다시 발생 할 수 있다. 납치 사

해된 목사와 같은 순교자가 한

미주 대륙과 유럽만 남게 될지

건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국 기독교를 몸으로 지키는 한

도 모른다. 결국 봉사와 선교의

큰 문제 점은 교회간의 극심한

봉사활동의 불길을 끌 수는 없

필요성과 목적이 상실 돼 봉사

해외 선교 경쟁을 완화 시키는

을 것이다.

활동 자체를 포기 하라는 것과

대안이 있겠냐는 점이다. 개신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아프칸 탈

교 발전에 가장 근본적인 동력

하루 빨리 한국 국민의 간절한

레반 무장세력에 의한 한국 봉

(動力)을 제공한 교회 간 경쟁

소망처럼 고통 받는 19명의 인

사단 인질 사건이 피할 수 없는

심을 억제한다는 것은 매우 힘

질들이 건강하게 가족들의 품으

사건만으로 생각하기엔 너무나

든 일이다.

로 돌아 오기를 기원한다.

큰 대가를 온 국민이 단단히 치

이번 사건으로 소속 교단이나

<서울에서 김동열

르고 있다. 많은 서울 시민들은

단체를 통해서 다소 주춤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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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no. 389 바람, 돌, 도마뱀 - 가우디의 나라, 바로셀로나 -

다고 느껴질 정도로 서늘한 파 리의 여름은 피서인(?)들을 남 으로 남으로 쫓아버리고, 일 부 피서객들은 마침내 태양의 나라 스페 인까지 밀려났다. 더위를 피하는 避暑(피 서)가 아니라 오히려 작열하는 태양을 쫓 아 온 것이다. 도착지는 가우디의 나라, 바 로셀로나 !

바로셀로나 이베리아 반도의 85%를 차지하는 태양의 나라 스페인은 유럽에서 역사가 가장 긴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지리학적으로 유 럽, 아프리카, 지중해, 대서양의 문화유산 을 물려받아, 스페인의 문화예술은 서유 럽의 다른 어떤 국가들보다 독특한 색채와 매력을 발한다. 특히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는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으 로 우리에게 금메달을 안겨주어 더욱 친근 한 도시이다. 바로셀로나는 1493년 4월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개선장군 처럼 귀환했던 도시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피카소와 미로에 비교하면 가우디의 명성은 상당히 축소되 나, 바로셀로나에서는 오히려 피카소와 미 로의 명성이 가우디에 의해 가려진다. 가 우디의 도시라고 하는 바로셀로나에서, 가 우디의 자취를 쫓는 테마 여행을 통하여 더욱 강렬한 까딸루냐의 느낌을 공감할 수 있다. 가우디의 건축물은 공간적으로는 바 다, 태양, 자연을, 시간적으로는 중세고딕, 현대 아르누보, 문화 . 종교적으로는 이슬 람, 카톨릭을 신비롭게 조화한다. 이처럼 스페인의 <종합>적 성격은 가우디의 <조 화>적 양식과 잘 어울린다.

가우디의 생애 건축가라기 보다는 예술가라고 부르고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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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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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 av. Emile zola 75015 Paris Metro 10 JAVEL, BUS 62 88 휴무:화

싶은 안토니아 가우디 (Antoni Placid Gaudi I Cornet, 1852년 6월 25일1926년 6월 10일)는 지중해 연안의 까딸 루냐 지방에서 구리 세공인의 아들로 태어 났으며, 젊은 시절, 금은세공기술을 배우 다가 뒤늦게 건축공부를 시작했다. 가우디 는 바로셀로나 건축학교를 최하위성적으 로 졸업하지만, 그의 놀라운 상상력과 자 연에 대한 깊은 경외는 위대한 건축물을 창조하는 모태가 된다. 독신의 독실한 카 톨릭 신자인 가우디는 검소한 삶과 사람들 에 대한 끊임없는 신뢰를 지녀, 일단 일을 같이 시작한 동료와는 끝까지, 하물며 대 를 이어서까지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성가족 성당'을 짓던 무렵, 가우디는 새벽미사를 위해 성 당에 가던中 전차에 치여 사망한다. 빈민 병원에 옮겨진 그는, 너무나 남루한 차림 으로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하여 이틀동안이나 신원 불명이었 으나, 갑작스런 부재를 이상히 여긴 인부 들의 수소문에 의해 마침내 그의 신원이 밝혀졌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1882년에 시작한 '성가족 성당' (Sagrada Familia 성당)은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바로셀로나에서 건축中에 있으며, 완성되 기까지는 여전히 100년이 필요하다는 미 완성의 성당이다. 비록 가우디가 성당완성 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이 성당 은 여전히 가우디의 설계대로 건설중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방문자를 맞이한다 는 이 성당은 말 그대로 방문을 위하여 커 다란 성당을 한바퀴 돌만큼 기다랗게 줄이 섰고, 이러한 심한 경쟁률(?)에 낙담하여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성가족 성당'의 첨탑들이 "동굴의 석순"을 닮았다고도 하고, "초가 타면서 흘러내려

파리 5구에 위치한 한식당 빵떼옹 1분거리

한림

Tel. 01 4354 6274 Pres de la Place Contrescarpe 6 rue Blainville 75005 PARIS Metro : Place Monge


여행

2007년 8월15일(수)

빠리 중심 쌩미셀 먹자골목 내에 ! 소문난 맛집

굳은 촛농"같기도 하고, "하늘로 솟구치

로 된 듯, 그래서 처음 보아도 금새 친숙

는 불꽃" 같다고도 하며 해석이 다양하

해 질 수 있는 그러한 공원이다. 가장 스

다. 이처럼 보는 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

페인的이면서도 가장 보편적인 예술작

르고, 볼 때마다 전해오는 감정이 다른

품이다. 가우디는 자연은 신의 작품이므

경이로운 성당이다. 이 성당은 3개의 정

로, 자연으로부터 영감 받은 건축 양식

면으로 구성되었는데, 첫 번째 정면의 그

은 신의 작업을 모방하는 것이라고 생각

- 노래방 완비 -

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하고 있는 <나

했으며, 딱딱한 직선은 인간의 것이지만,

tEL. 01 4354 6632

시미엔토>는 가우디의 생전에 거의 완

자연의 선인 곡선은 신의 것이라고 생각

성이 되었고, 두 번째 정면의 그리스도

하여 가능한 한 모든 것을 곡선化하려

의 수난을 재현하는 <파시온>은 현재 거

고 애썼다. 따스한 곡선으로 가득 찬 자

의 완성되었다. 가장 커다란 문을 지니

연에 어린아이의 맑고 투명한 웃음소리

게 될 세 번째의 정면은 영광과 부활을

를 더한 것 같은 구엘공원은 동화 속의

상징할 <글로리아 (영광)>로 아직 시작

나라이다.

명동

*최신 고기 구이판 설치* 중식, 한식,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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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되지 않았다. 1세기가 지나 성당이 완 성된다면, 열두 제자를 상징할 첨탑은 모

이외에도 하얀 파도가 물결치는 사이(하

두 12개가 될 것이다. 종탑의 끝 부분은

얀 벽면)로 부유하는 해초(베란다의 손

가우디가 즐겨 사용했던 도자기 모자이

잡이)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건물 카사

크로 마감된다. 바그너의 오페라가 펼쳐

밀라를 방문하면 바다 멀미를 할 것 같은

지는 것 같은 가우디의 작품에는 신화와

느낌을 주고, 카사밀라에서 멀지 않은 곳

힘, 한없이 깊은 숭고함과 동시에 순수한

에 위치한 카사바트요는 베란다가 물고

즐거움이 있다. 이는 스페인 고유의 고딕

기 아가미와 같아 금방이라도 숨을 몰아

양식과 이슬람양식을 재창조하고, 거기

쉴 것 같고, 모자이크로 처리된 벽은 조

에 다시 가우디의 깊은 신앙심과 넓은 인

명에 따라 그 운치를 달리해 물고기가 움

간성에서 연유된 것이 아닌가 싶다.

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가우디

구엘공원 - 바로셀로나 북쪽에 위치하

의 건축물은 무생물이 아니라 살아 숨쉬

고 있는 구엘공원은 자연과 예술의 조화

고 움직이는 자연이다.

가 극치인 작품이다. 공원의 벤치와 의 자, 건물과 가로등, 계단 등 하나하나가

어느 날, 한 기자가 "당신의 선생님은 누

다른 존재인양 독특하면서도 그 모두가

구입니까?"라는 질문을 했을 때, 가우디

함께 있어야 좋다. 바람이 잠시 머물러

는 아무 말 없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

벤치가 되었고, 나무가 가로등으로 변신

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고 한다.

하고, 도마뱀이 그 수명을 다하여 화석으

확실한 광고 효과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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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협찬 한국 식당 및 식품점 바캉스 안내 갑자기 더워진 날씨가 이제 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임을 상기시켜준다. 더운 날씨에 한국 음식이 그리워 한국 식당이나 식품점을 찾았는데 문이 닫혔다면 낭패인 법. 미리 미리 휴업일자를 체크해 놓자!

이름

정기휴일

바캉스

이름

정기휴일

바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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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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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월)~26(일)

가배

연중무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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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점심

없음

고향

월요일

미정

아모

일요일

없음

국일관

일요일

미정

에다

일요일

없음

월요일

미정

참새와 방앗간

일요일 점심

없음

토 점심, 일 점심

미정

파리포차

연중무휴

없음

귀빈

화요일

없음

하루

토 점심, 일요일

8/12(일)~20(월)

길손

월 점심

없음

한림

월요일, 화 점심

8/1(수)~31(금)

김가

일요일

미정

항아리

월요일

7/30(월)~8/6(월)

다미

일요일

미정

일 점심

없음

이름

정기휴일

바캉스

일요일 점심

없음

도레마켓

화요일

미정

미도식품

연중무휴

없음

명동한식당 111번지 소주방

일요일

8/12(일)~8/29(수)

사랑

연중무휴

없음

아시아슈퍼

연중무휴

없음

사모

토요일

8/12 ~ 18(토)

에이스마트

월요일

없음

사미인곡 1호점

토 점심, 일 점심

7/21(토)~29(일)

유로마트

월요일

8/6(월)~15(수)

사미인곡 2호점

일요일

8/4(토)~12(일)

케이마트

연중무휴

없음

연중무휴

없음

하나식품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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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 (GUIBINE)

한국전력공사

한국서점 (EFC)

125, rue de Grenelle - 75007 Paris 주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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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망(Chez Maman) 01 4551 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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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rue Croix Nivert 75015 Paris 가람 (K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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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rue d'Antin 75002 Paris 사모 (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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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rue du Fg. Montmartre 75009 Paris 파리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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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Hanwoori) 01 4018 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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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rue Veron 94140 Alfortville 01 42 64 33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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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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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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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폭스파리아울렛 01 7303 8153 36 rue Marbeuf 75008 Paris 기지 빠리 01 4577 8616 16, rue Beaugrenelle 75015 Paris

가구 KESCO 01 4811 2332 58, Rue du Goulet, 93300 AUBERVILLIERS

비데오 한국서점 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가라오케 사미인곡 2호점 (SAMIN) 08 7585 3903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어학원 A.A.A.어학원 01 4742 5979 21, rue d'Antin 75002 Paris 앵스띠뛰 프랑크폰 01 5380 3477 22 rue St-Augustin 75002 Paris 한불학원 01 4060 7802 55-57, rue Vasco de Gama 75015 Paris

자동차 정비소

식품점 에이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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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나식품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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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JIC II 06 2529 69933 2 rue Gaston Monmousseau 94200 Ivry-sur-seine

골프 골프아카데미 01 7712 7163 63 rue de Gergovie, 75014 PARIS 보스케 골프 01 4555 0333 47 av. Bosquet 75007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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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케이마트 (K-Mart)

무덕관 06 8553 3344 17, rue Leopold Bellan 75002 Paris (성인반) 4 Place de la Rotonde 75001 Paris (청소년반) 이관영 도장 06 1789 5768 19 rue girard 93100 Montreuil

01 4557 5633

354, rue lecoubre 75015 Paris 도레마켓 (Doree Maket) 01 4628 1066 10,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한국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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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미도식품 (MIDO)

01 4575 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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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유로마트 (EUROMART)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의료 신보영 한의사 01 4240 2679 31, rue Robert de Flers 75015 Paris 장인성 치과 01 5626 0838 4, rue Sontay 75016 Paris 신승호 의원 01 4631 3670 51, rue de la porte de Trivaux 92140 Cla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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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김치 (Y-Jo KIMCHI) 01 6938 5372

대표전화

3 rue de l'avenir 91550 paray-vieille-po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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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ue Louvois 75002 Paris Metro 3, QUatre Septembre / 7, Pyra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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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9

영사과 공지

여권법상 여행금지(여권의 사용제한등) 안내 1. 금지국가 및 기간 ㅇ 외교통상부는 우리국민의 안전 을 보호하기 위하여 여권법 등 관 련규정에 따라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을 관보게시일로부 터 1년간(2007.8.7~ 2008.8.6) 우리 국민들의 방문 및 체류가 금 지되는 국가로 지정하였습니다. 2. 예외적인 방문 . 체류 허가 ㅇ 다만, 영주, 취재 . 보도, 긴급한 인도적 사유, 공무, 기업활동 등의 경우에 한해 극히 예외적으로 외

교통상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방문 및 체류가 가능합니다. ㅇ 예외적 여권사용 등 허가신청 은 외교통상부 여권과 민원실 또 는 재외공관 민원실에서 접수가능 하며 신청서 양식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ㅇ 구비서류 - 공통서류 : ①신청서, ②여권 사본, - 신청요건별 추가서류 : 영주권자 등인 경우, ③영주 또

는 이에 준하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서류, * 신청서의 여행목적란 중 활동예 정사항에는 여행금지국에서 체재 하는 동안의 안전대책 및 그의 일 환인 서약서(양식은 상기 신청서 양식과 같이 다운로드 가능) 포함 : 취재 . 보도, 긴급한 인도적 활 동, 공무활동 등을 위한 경우, ③재 직증명서, ④ 활동계획서(안전대 책 및 그의 일환인 서약서 포함) : 국가이익 및 기업 활동 등을 위 한 경우, ③재직증명서, ④활동계

획서(안전대책 및 그의 일환인 서 약서 포함), ⑤관계중앙행정기관 의 장의 추천서(예, 건설업체의 경 우 건설교통부 장관의 추천서) 3. 위반시의 제재 ㅇ 방문 등이 금지된 것을 알면서 도 여권사용 등 허가를 받지 아니 하고 금지대상국가 입국하거나 체 류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습니다.

한국인 선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납치사건 발생 주의

7월 30일 Parisien 지 와의 인터뷰에

et du codeveloppement)를 개설

최근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한 추가 인질 사건이 발생

서 Brice Hortefeux 이민부 장관은

하고, 가족이민(regroupement

인 인질납치 사건으로, 한

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

불법노동자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는

familial)의 조건을 어렵게 하는 법안

국인의 기독교 선교활동을

의가 요망됩니다.

합법적으로 일하고 이 사회에 동화하

을 마련하는 등 까다로운 이민정책을

한국 언론매체가 과다 보

중앙아시아 지역 이슬람 국

려는 이민자라고 말하고 불법노동자

시행하면서, 불법이민자 단속도 강화

도함에 따라 각지의 탈레

가인 타지키스탄 및 키르기

단속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반 조직들이 한국인들의 선

즈스탄 등지에서도 한국인

최근 프랑스 정부는 Sarkozy 대통령

최근에 있었던 Fillon 총리의 국회 연

교활동을 인지하기 시작했

선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 내무부 장관 시절부터 내세워 온

설에서도 프랑스 정부의 강경한 이민

습니다.

인질납치 사건이 발생할 가

"선택적 이민(immigration choisie)"

정책과 불법이민자 단속의지가 나타

따라서 테러 및 납치 등의

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니 참

정책에 따라, 이민을 전담하는 이민

났으며, 이러한 정부정책은 향후 일

위험지역에 거주 하는 한

고하시기 바랍니다.

부 (Ministere de l'immigration, de

관성 있게 전개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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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9

기고

프랑스 대학의 현실과 개혁안 사이의 갈등 2편 - 프랑스 대학의 개혁안을 평가한다 대학 개혁은 최우선 정책 프랑스에서 대학 개혁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다. 어 떤 의미에선 지난 25년동안 대학 정책은 실패의 연속이었고, 그 주 된 원인 중의 하나는 정책과 대학 의 현실과의 괴리에 있다. 또 다른 요인은 역사적인 것으로 68년 5월 학생혁명이 그 당시 전통적인 사 회 관습을 깨고 정치 사상 문화 등 에 미친 큰 영향을 생각할 때 대학 을 쉽게 건드리지 못한 것이다. 오 늘날 프랑스 대학에는 누적된 많 은 문제가 있지만 어느 누구도 과 감하게 실력 지향적인 대학개혁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프랑스 새 우파정부는 이에 대 해 새로운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2007년 7월 3일 대국회 첫 국정 연설에서 "대학 개혁"은 단순한 교 육제도의 변혁에 앞서 "국가의 제 도적 정체 현상"을 깨는 혁신적인 정책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현 정부가 이루어야 할 정 책 중에서도 대학개혁이 가장 중 요한 정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 이는 국정 전반에 걸쳐 전폭적 인 개혁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현 정부의 의지를 고려한다면 실로 기대할 만한 것이 된다. 이를 뒷받 침해 주는 것으로 대학개혁을 위 해 2012년까지 50억 유로에 해당 하는 대규모 추가예산이 투입된다 는 점이다. 국립대학을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앞으로 국가의 주요 요직을 차지 할 인재 등용에도 점진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전교육부장관 (2004-2005년)이기도 했던 휘 이용 수상과 사르코지 대통령은 전례없이 국립행정대학(ENA)출 신이 아닌 일반 국립대학 출신이 라는 점은 현 정부의 대학 개혁에 대한 남다른 집념과 무관하지는 않다고 추측해 본다.

대학 개혁의 구체적 내용 정부의 대국회 국정 연설(7월 3일)에 나타난 대학 개혁안은 각각 상원 (7월 12-13일)과 하 원(7월 23-24일)의 심의와 토 의를 걸쳐 수정된 최종안이 통 과되었다. 국가 정책 차원에서 대학 개혁이 지향하는 기본적 인 방향은 다음과 같다: 즉 청년 의 50%가 대학교육을 성공적으 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며, 또 프 랑스 국립대학을 우수한 실력을 배양하는 지성의 터로 재건한다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 체적인 실행 정책은 총 33개 항 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위 "문화 혁명" 이라고 까지 명명한 대학 운영의 자율화 방안을 주축 으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세 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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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혁의 핵심 사항으로서, 예 산과 인사분야에서 대학 운영의 자율성를 부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총장에게 강력한 권한을 부 여하고 있다. 상하원에서는 총장 의 역할과 권한에 대해 뜨거운 격 론이 오고 갔다. 결국 총장에 대한 법률적 인사 권한을 강화하여, 단 과대학에서 임명한 교직원에 대 한 부결권 행사와 함께 총장이 직 접 일정한 한도 내에서 계약직 교 직원을 채용하도록 허용한 것이 다. 또 대학 이사회 운영 방식에서 도 개혁이 이루어져 이사회 조직 을 대폭 축소하여 총장의 행정적 추진력을 제고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 또 총장의 임기가 과거 5년 단임제에서 4년 연임제도로 변 경이 된다. 대학의 자유와 책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경영 자"로서의 총장의 역할을 강조하 여 대학 고유의 정책 실현의 가능 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대학 교육에 있어서 주목을 끄는 것은 대학간, 지역간, 학생간의 평 준화 정책에는 불변하다는 것이 다. 석사과정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당 초의 정부안은 학생들의 반감을 고려하여 삭제되었다. 그리고 대 학생 생활 조건 개선, 교직원 처우 개선, 선진국에 걸맞는 캠퍼스 시 설 보강, 대졸시 까지 학업 실패율 을 최대로 줄이는 방안 등이 주요 실행 방안으로 채택되었다. 이 밖 에 몇 가지 관심을 끄는 부분은 졸 업생의 취업 장려에 보다 많은 배 려를 하며, 기숙사 스포츠시설의 확충, 평일 저녁과 일요일에도 개 관하는 현대식 도서관 건축, 장학 금의 혜택을 우수학생과 중산층 계급에까지 확산하는 것도 고려 대상이 되어 있다. 연구 분야에서는 대학과 전문연구 소와의 균형을 찾는 것도 중요하 며 연구교수 채용조건과 처우개선 이 예민한 쟁점이 되고 있다. 응용 분야와 더불어 기초학문 연구에도 투자를 강화하며, 객관적인 연구 평가제도 확립을 추구한다. 연구 지원을 위해 산학관련 기업체에게 연구목적 감세제도를 과감하게 적 용하여 그 혜택의 범위를 넓힌다. 그리하여 국민총생산액의 3% 수 준으로 연구개발투자 비율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혁에 대한 반응과 기대 이번 대학 개혁의 핵심이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이를 위해 대 학 총장의 지위 강화, 인사권한, 자유재량권을 높이고 있어 대학 총장 입장에서는 대환영이다. 학 생들은 당장 2007-2008년 새 학기부터 대학시설 발전에 대규 모 추가예산이 투입이 된다는 점


2007년 8월15일(수)

에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대학 개혁의 핵심이 대학 총장에게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 는 것으로 집중될 때 그것이 과 연 대학의 자율성을 현실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느냐에 대해선 대 부분의 교수진과 일부 학생들은 회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병원을 운영하는 의대를 비롯한 각 단과 대학장들은 그들의 독특 한 입장과 자유재량권이 보장이 안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강력한 권한의 총장 제도는 대학내의 인사 및 재정 관리가 소수의 집단에 치중되어 대학의 다양성과 민주성을 자율성을 방 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따

라서 권한이 높아진 만큼 통제도 강화시켜 권력 남용을 사전에 예 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학부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박사후 연수 직장 보장, 연구제도의 투명성 면 에서 앞으로 계속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프랑스 대학의 고유한 전통을 살리면서 대학인 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장논리에 따른 단기적 투자보 다는 대학교육의 본질을 회복하 여 대학교육의 다양성을 하며 보 장하며, 사립학교이나 그랑제꼴 과의 조화있는 균형을 동시에 추 구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채희석 모두제자교회 목사>

기고

솔로, 커플보다 사망률 2배나 높아

랑스 한 조사기관 (Insee)은 커플로 사 는 사람들이 혼자 사 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 구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 40세 까지 동거경험이 없는 남성의 경 우, 커플로 사는 사람이나 혹은 사회기관에 사는 이들보다 2배 나 사망률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이러한 경향은 반대로 진행된다. 80세이후, 부 부생활을 하는 남성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한다. 또한 결별이나 동거

인이 사망한 경우, 여성이 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한다. 이 조사를 실행한 기관에 의하면, 동거를 경 험하지 못한 이의 조기사망은 종 종 건강 및 사회적, 직업적인 이 유들이 서로 작용한 결과에서 기 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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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MONDE

no. 389

LE MONDE Diplomatique Edition Coreénne 국제문제전문월간지 르몽드 리프로마티크 한국판 www.lemonde.co.kr

식민지시대의 전리품들을 반환해야 하는가? 약탈 문화재 벨기에의 테뷰런 박물관에서부터 파리의 케 브랑리 박물관, 베를린 의 달렘 박물관을 거쳐 워싱턴의 아프리카미술 박물관에 이르기까 지, 북반구 국가들이 소유하고 있는 무수한 예술품과 공예품들은 아 프리카를 위시한 남반구 국가들로부터 유입된 것들이다.여러 세기에 걸쳐 채집된 학술적이고도 문화적인 보물들은 정작 이 문화유산을 만들어낸 사회보다 서양에 더 많은 수가 존재한다. 실제로 포르투갈,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의 국가가 식민지를 보유하고 있을 당시 민간 혹은 공적 차원의 약탈이 뒤따랐 다.먼저 아프리카의 금에 관심이 많았던 유럽인들은 곧 장인수공업 과 예술품에 주목했고, 향신료와 노예 때문에 아프리카를 찾은 상인 들은 상아 세공품을 찾아냈다.그리고 일차자원이 묻힌 지층의 위치 를 찾아내도록 회사들로부터 돈을 받은 탐험가들은 진기한 골동품들 을 수집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19세기에 유행처럼 번져나갔다.군인 들은 가지각색의 전리품들을 탈취했고, 이교도인들이 만든 물건들의 파괴를 요구하던 선교사들은 때때로 그것들을 독차지했다.또한 식민 지의 행정가들은 셀 수 없이 많은 물품들을 본국으로 보냈다. 현지 주민들은 그러한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거나, 방대한 문화적 약탈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파블로 피카소 나 장-폴 사르트르가 인정한 바와 같이 수많은 작품들의 예술적 가 치가 흥미를 유발하기는 했지만, 무엇보다도 학술적인 매력이 이러 한 방대한 수집의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종종 열정적인 학자들이 축적해 온 지식 역시 양면성을 지니면서 식민지 지배에 무기를 제공 했다.박물관들은 제국주의의 성과를 홍보하는 진열창이기도 하다. 북반구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양의 수집품(이들 중 일부 는 케 브랑리 박물관의 경우처럼 공간 혹은 관심의 부재로 인해 창고 속에 들어가 있다), 또 이 수집품들이 식민 지배와 맺고 있는 관계는 반환 가능성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유엔과 아프리카연합 은 이 문화재들이 약탈당한 사회로 되돌려주는 것이 ‘극도로 중요 하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베냉과 나이지리아, 멕시코와 중국 등의 정부나 협회들은 일부 작품의 본국 송환을 단호하게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퐁뇌프 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 찾아 오시는 길 저희 교회를 찾아오시려면 매트로 8번을 타스고 Creteil 방향으로 Charenton Ecoles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시면 큰 성당이 있는데 성당을 마주보고 서서 성당 왼쪽에 붙은 길로 50m정도 올라오시면 첫 번째 왼쪽으로 난 골목이 저희 교회가 있는 rue Guerin입니다. 주일예배 : 14:00(일) 기도회 20:00(금) 청년회 11:00(청년회) 06 11 30 96 41 (청년부)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le pont / metro Charenton Ecole tel. 01 53 81 05 41 / 06 20 56 44 56 (담임목사 김승천)

퐁뇌프 장로교회 www.pont-neu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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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맞선 알-카에다 서로 대립하는 이슬람주의자들의 두 전략 소말리아에서부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부터 팔레스타인을 거 쳐 레바논에 이르는 지역(10쪽 참조)에서 국가의 약화와, 로켓이나 미사일 등 가공스런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중앙권력의 통제를 전혀 받지 않는 무장그룹의 역할 증대로 인한 카오스 상태가 심화되 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 볼 때 이 지역은 ‘제3차 세계대전’과 ‘대 테러 전쟁’의 주요 무대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십자군과 유대 인’에 맞서 죽음을 각오한 투쟁에 뛰어든 알-카에다 조직의 전략 을 살찌운다. 하지만 이러한 편의주의적 시각들은 현장의 훨씬 더 모 순적인 현실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저 항세력 일부가 알-카에다에 맞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또 알-카에 다는 예배 장소까지 서슴지 않고 공격하면서 시아파에 대한 피비린 내 나는 전투에 뛰어들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과 알-카에 다 소속 외국인 전투원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탈레반이 민 족주의적 전략과 파키스탄 권력당국과의 타협을 추구한다면, 알-카 에다 소속 전투원들은 ‘불순하다’고 비판받는 현지 무슬림 체제 의 전복을 부르짖고 있다. 최근 발발한 사건들은 무장 이슬람주의 운동 내부에서 불화가 점증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프간과 파키스탄 접경 지역인 와지리스탄 남부에서 2007년 3월 탈레반들은 알-카에다에 배속된 우즈베키스 탄 이슬람운동 소속 외국인 전투원들을 살육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이라크 이슬람군(軍)과 알-카에다 지부 사이에는 무자비한 전투가 벌어졌다. 두 개의 전략, 다시 말해 이슬람주의 투쟁을 바라보는 두 개의 방식이 점점 더 격렬하게 서로 격돌하고 있는 중이다. 2003년 이후 외국인 지원병들은 파키스탄과 이라크로 몰려들었다. 하 지만 탁피리즘, 곧 ‘나쁜 무슬림들’을 주적으로 간주하는 이데올로 기(13쪽 박스기사 참조)로 무장한 과격한 전투원들의 도착은 탈레반 지도부와 이슬람주의 자치 저항세력들을 즐겁게 해주기는커녕 그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무슬림 정부들에 대해 전쟁을 벌이는 이 전투원들 은 자신들이 보호한다고 주장하는 지역주민들에게서조차 대혼란을 불 러일으켰다. 하지만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년 동안 와지리스탄 남부와 북부, 아 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방대한 전쟁터의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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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15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새벽예배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일 1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주일 2부 예배 : 주일 오후3시 중 고등부 성경공부 : 토요일 오후 5시 청년 대학 목장 : 토요일 오후 5시 유년 주일학교 : 주일 오전11시 기독 한글학교 : 수요일 13:30~5:00 요리,제과 교실(유승희) : 금요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꽃꽃이 교실(김선희) : 목요일 오후 2시~4시

교회/팩스 :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 선교관 : 01 49 88 13 46 핸드폰: 06-8024-5115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Metro 3,7,8 - OPERA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화요기도회 : 매주화요일오후7시30분 7 rue Auguste Vacquerie 75116 Paris M.(1.2.6), RER(A).Charles de Gaulle Etoile / Kleber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 하였습니다. http://sonann.net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안하고 은혜스러운 바로 그 교회

파리장로교회 www.parisjangro.com

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8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찾아 오시는 길

파리제일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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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ue Quinault, 75015 Paris 지하철 6호선 Cambronne / 8호선 Commerce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년, 중고등부 예배 : 오후 2 시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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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 예배 : 14h 30 주일 불어예배 : 10h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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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 채희석 (프랑스침례교회연맹, FEEBF) G G G G G G G j éG| U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G w G 불어 성경공부 (화 11시, 19시) * 한글성경공부 (수 19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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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독 교 대한성결교회

파리연합교회

'파리 연합교회의 감동있는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예배 안내

주일 예배 - 주일 오후 2시

수요 찬양예배 -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 예배 - 새벽 6시 10분 (월-금)

차세대 모임 약속의 땅 (어린이) - 주일 오후 2시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 주일 오후 4시

청년부 모임 - 격주 토요일 오후 6시

- 기초 불어 공부 (주일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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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 교회 G주소록>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하늘빛교회 ☎01.4658.9164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0.8318 54 bis AV. Georged Clemenceau 93160 NOIGY LE GRAND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7 rue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12, rue Guerin 94220 Charenton Paris 쁘와띠에한인교회 ☎05.4945.9448 5 rue Ecossais 86000 Poitiers 리용한인교회 ☎04.7889.5673 6, cours de la Libert 69003 Lyon 그로노블한인교회 ☎04.7889.5673 17, rue Andre Maginot 38000 Grenoble 스트라스부르그한인연합교회 ☎04.7889.5673 1 Pl. Benjamin ZIX 67000 Strasbourg 재불 기독교 교회협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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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Skytrax)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사' 선정 ⊙ 英 스카이트랙스(Skytrax)社 선정 '2007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서'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사에 선정 ⊙ 기내엔터테인먼트,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및 라운지 부분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 받아 ⊙ 잇단 국제규모상 수상 등 국제사회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서비스"로 평가

한항공이 세계적인 항 공산업전문 서비스 평가 기관인 영국 스 카이트랙스(Skytrax)社가 전 세 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 표한 '2007 월드 에어라인 어워 드(World Airline Awards)'에 서 '최우수 이코노미클래스(Best Economy Class)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 트(Best IFE) 부문에서 4위, 퍼스 트클래스 기내식(Best Catering)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한 것 외에 도 퍼스트클래스 최우수 라운지 (Best Lounge) 부문에서 7위에 선정되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과 관련 에 드워드 플레이스테드(Edward Plaisted) 스카이트랙스사 회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하드웨 어적인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측 면 모두에서 고객들의 신뢰와 만 족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충분

2006' 최우수 항공사 선정, '팩스 인터내셔널誌 '2006년 아시아 최 우수항공사상', 비즈니스 트레블 러誌 선정 '2006년 최우수 비즈 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 '천상의 와인 2006' 상, OAG사 선정 '최 우수 이코노미클래스 운영항공사' 등 잇달아 항공서비스 분야의 국 제적인 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사 회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 수상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를 바탕으로 '최우수 이코노미클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World

래스 운영 항공사'를 비롯, 비즈니

Airline Awards)'는 스카이트랙

스클래스와 퍼스트클래스 등 각

스사가 매년 전세계 항공 여행객

클래스별 최우수 운영 항공사를

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각 항

비롯해 항공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공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항공

우수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전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와 올해

고 있다.

'비빔국수 서비스'와 '하늘마음 (FlyingMom)서비스'로 국제기

금년도에는 2006년 8월부터

내식협회의 머큐리상을 2년 연속

2007년 6월까지 11개월 동안 전

수상한 것을 비롯 타임지 아시아

세계 1천 4백만명의 항공 여행객

판 '리더스 트래블 초이스 어워드

이처럼 대한항공의 서비스가 국제 적으로 높은 평가를 얻으며 주목 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4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항공업 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비 전을 선포한 이래 세계 최고 수준 의 기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 진해 온 서비스 혁신작업이 서서 히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으로, 명 실상부한 세계 항공업계의 리더 를 향한 대한항공의 거침없는 질 주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 망된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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