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N 1627-9249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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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호 / 2008년 7월 2일(수)
2008년 7월 7월 입니다. 하루로 치면 뜨거운 태양이 머리 꼭대기에 걸리는, 가장 밝고 가장 활기찬 정 오 쯤의 생의 열기가 아닐 까 싶습니다. 오전의 찌뿌둥함과 서투름 은 완전히 떨쳐내고, 이제 부터는 유연하고 능숙하게 절정을 달려야 할 시간이니 말입니다. 2008년의 6개월은 그 여 느 해보다 다난했다고 생각 합니다. 연초에는 이천 냉동창고의 화재로 40여 명의 노동자 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 생했고, 안양의 혜진, 예슬 양 실종사건은 수 천만 국 민을 분노케 했습니다. 게 다가 미얀마와 중국에 불 어닥친 자연 재해는 수 만 명의 피해자를 내며 전세계 인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 고, 티베트 자유 운동에 대 한 중국의 유혈 진압은 전 세계 많은 지식인들을 긴장 케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국 에서는 새로운 대통령이 취 임해 경제 강국으로의 도약 을 약속했고, 최초의 한국 인 우주인을 배출하며 한국
▲ 북한 영변 핵시설 냉각탑 폭파 (2008년 6월 27일 오후 5시 5분)
우주과학에 더 할 수 없는 활력 을 불어넣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 후보가 선전을 거듭하며, 일각 에서는 200년 미국사 최초의 흑 인 대통령 탄생을 점치고 있는 만큼, 지난 미국 내 인종차별 철 폐 및 평등을 위한 운동들의 성 과가 새삼 반추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주에는 북한이 20년 북 핵을 상징해온 영변 냉각탑을 자진 해체함으로써, 남북 관계 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 다. 하지만, 미국 쇠고기 수입을 둘 러싼 국민과 정부의 갈등이 심 화,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에너 지 소모가 급격히 늘고 있을 뿐 아니라, 반인권 반자유 중국에 대한 국제적 반감도 아직 해소
되지 않은 터라, 갈등의 진원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는 실 정입니다. 요즘 유로 2008로 축구의 인기 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축 구에서는 전반전이 끝나면 경기 를 재개하기 전에 십여 분간의 휴식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시 간 동안 선수들은 후반전에 투 입되기 전 마지막 숨을 고르게 됩니다. 우리네 일년도 축구 경기의 진 행에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입 니다. 상반기를 종료하고 여름 휴가를 맞는 7월은, 바로 하반기를 위한 작전타임이 될 것입니다. <정락석 /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 한류
No. 433 2008년 7월 2일(수)
전통과 현대의 환상의 조합 라스트포원과 숙명가야금 연주단의 공연 지난 6월26일-28일 께브랑리 박물관 오디토리움에서 숙명 가 야금과 B-Boy-라스트포원의 공연이 있었다. 파리 께브랑리 박 물관의 초청과 한국 문화체육관 광부, 주불한국문화원의 후원으 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성황리에 공연의 막을 내렸다. 처음 이 공연의 소식을 들었을 때, 가야금과 B-Boy의 춤이 어 떤 조화를 이뤄낼까, 자못 궁금 했다. 문화의 흐름에 그렇게 관심이 없 었던 것도 아닌데, 솔직히 말하 면 B-Boy(이하 비보이)라는 이 름을 들어보기는 했지만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서는 좀 낯설었다. 알아본 결과, 앞의 B는 다름 아닌 Break Dance의 약자 였다. 그러니까 브레이크 댄스를 전문적으로 추는 남자가 비보이 인 것. 만약 이들이 여자라면 BGirl(비걸)이 되는 것이다. 이들의 기원은 1970년대 미국 뉴 욕의 뒷 골목으로 거슬러 올라간 다. 흑인들의 차지였던 뉴욕의 뒷 골목에 히스패닉계(라틴 아메리 카 계열)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서로 패권 싸움이 벌어졌을 즈음, 비트가 강한 음악에 브레이크 댄 스를 추는 힙합이 유행했다고. 이 들은 힙합을 출 때만은 서로 공 격하지 않기로 약속하였고, 대신
었다. 이어 '라스트포원'은 러시 아 음악 '캬츄샤'에 맞추어 또 한 번 브레이크 댄스의 모든 기량을 다 보여주었다. 도저히 범인은 상 상하지 못할 자세로 무대를 날라 다니는 듯 하는 비보이들의 공연 은 이번 공연의 제목처럼 '움직임 속의 신체'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해 주었다.
서로 묘기에 가까운 춤을 추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비보이들의 경연대회를 흔히 '배틀(battle-싸 움)'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이렇듯, 비록 미국의 뒷 골목에서 시작된 문화이지만 현재 세계 대 회들의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것 은 다름 아닌 한국의 비보이들 이다. 이들 가운데 이번에 초대 된 '라스트포원'은 벌써 한국 비 보이의 3세대에 속한다. 이들은 비보이 월드컵으로 불리는 독일 의 '배틀 오브 더 이어' 대회에서 2005년 우승, 2006년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2007년 '스핀 오 디세이' 로 영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의 투어 공연과 국내 정기공 연을 가진 바 있다. 이들과 호흡을 맞춘 숙명가야금
연주단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 술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을 중 심으로 1999년 창단되어 국내외 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 고 있는 촉망 받는 국악 오케스 트라이다. 비보이들의 신나는 춤의 열기 속 에 시작된 공연을 다음으로 가야 금 중주곡이 이어 받았다. 가야금 소리 가 맑은 줄은 알았지만, 한 데 어울려 나는 소리는 마치 천 상의 소리와도 같았다. 가야금 과 함께한 판소리 '사랑가'는 절 로 어깨가 들썩이게 하였다. 언 제, 어떻게 이 두 팀이 조화를 이 루는 지 보고 싶었던 나로서는,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캐논 변 주곡'과 함께 어우러진 역동적 인 '힙합 춤'에 매료될 수 밖에 없
관객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비 보이들의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춤 동작들이 나올 때마다 관객석 에서는 탄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공연이 끝나 고도 관객들은 커튼 콜을 외치며 기립 박수로 환호했다. 앙코르 공 연을 보고 나서도 관객석의 열기 는 식을 줄 몰랐다. 비록 가야금 연주와 함께 맞춘 곡 은 두 곡 뿐이었지만, 그것만으로 도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전통의 보존 역시 중요하겠지만, 우리 전 통 문화가 현대적인 것과 함께 할 때 얼마나 빛이 날 수 있는지도 볼 수 있었던 훌륭한 공연이었다. 이런 공연을 계기로 우리의 전통 문화를 더욱 현대적인 감각으로 더욱 살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이 모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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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4 - 프랑스 소식
433
학생 뺨 때린 중학교 교사 800유로 벌금형 프랑스 북부 지역, Gilles-deChin 중학교 기술 교사인 Jose Laboureur씨는지난 1월 수업 시 간에 그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 학생에게 뺨을 때린 것이 "심한 폭력"으로 취급되어 5년 의 징역형과 7만5천 유로의 벌금 형을 받았는데 지난 수요일 항소 법정에서 8백 유로의 벌금형이 내려졌다.
어서 뺨을 때렸다고 하면서, "나 는 아들이 아빠에게 욕을 한 경 우 아빠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했 다. 이전에 전혀 이런 일은 없었 다. 29년 교사 생활에 이런 욕을 당해본 적은 없었다."고 했다. 교사는 알콜에 문제가 있어 치료 를 받은 적이 있는데,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첫부인이 폭력행 사로 세번이나 고소한 적이 있다 고 한다. 하지만 그날 아침에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8월 13일에 결판이 날 것이라고 한다. 헌병으로 있는 학생 아버지의 고 소로 이 사건은 발단이 되었는데 24시간 동안 교사는 감시하에 있 었으며, 프랑스 사회에 많은 반향 을 이르켰다.
생은 조롱섞인 웃음을 교사에게 지어보였다. 화가난 교사는 학생 들 벽에 밀어부치며, 양쪽 뺨을 때렸고 다시 벽에다 밀어부쳤다 고 한다.
1월 28일, 교사는 수업 시간에 11살인, 중학교 1학년 알렉산더 에게 책상위에 있는 옷들과 책가 방을 내려놓으라고 했는데, 학생 은 말을 듣지 않았고 교사는 물 건들을 땅에 내동댕이쳤는데, 학
이에 법정에서 검사는 "뺨을 때 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건 폭 력적인 장면이고, 또한 폭력을 넘 어서서 의도적으로 굴욕을 주려 고 한 것"이라고 했다. "교사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한
다른 방법들도 있는데 당신은 찾 으려고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 다. 또한 교사의 "충동적"인 성격을 나무라면서 중학교에서 생활 규 범까지 가르칠 필요도 없고, 관 련 학생은 문제아도 아니라고 상 기시켰다.
교사를 지지하는 탄원서에는 2만 6천명의 서명을 했고, 10여명의 교사들이 동료를 응원하기 위해 법정에 참석했으며 마지막에는 박수로 그를 격려했다. 이미 학교를 바꾼 관련 학생과 부모들의 모습은 법정에 보이지 않았다
Laboureur씨는 학생이 한숨을 쉬며 조롱했기 때문에 벽으로 밀
<박언영 / 파리지성>
사르코지 대통령 부친, 아들 초상 작품 마드리드에서 전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의 작품 35점을 전시했는데,
의 초상도 있었다.
몽타쥬 그리고 컴퓨터 그래
부친인 팔 사르코지씨는 지
그중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성
픽 처리가 혼합되어 있는 것
난 수요일 마드리드에서 그
장 모양의 귀걸이를 한 아들
격의 작품들은 물감과 사진
으로 60세인 독일인 We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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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일(수)
파리지성칼럼 - 05
'파리를 보는 새로운 눈을 위하여' 북한과 중국 간 교역의 80%가 이루어지는 중국 단둥에서는 북 한으로의 곡류 밀수가 공공연히 행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만에도 중국과 북한 간 공식 식량 수출은 전년에 비해 50%가 줄어든 반면, 밀수 시장의 규모는 공식 수출량의 몇 배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2-3년 묵은 옥수수나 밀가루 등이 대량 북한으로 수출되었는데, 수출가격은 밀수의 위험 때문에 두 세배나 치솟았 다고 합니다.
북한에 식량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Hornung씨와 공동 제작되었
그는 파리에서가 아니고 마
지난 몇 해간은 가뭄으로, 작년에는 수해로, 식량 생산이 턱없이
다. 사르코지씨는 Hornung씨
드리드에서 첫 전시회를 개
부족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북한의 유일하다시피한 교역국 중국
와 파리에서 광고 분야에서
최한 이유는 스페인에 많은
오랫동안 함께 일해왔다.
친구들이 있고, 대통령이라 는 아들의 위치를 이용하고
전시회 이름은 영어로 "Out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
of mind"이며, 4년동안 함께
혔다. ]
이 자국에서 생산된 곡류의 해외 수출을 대폭 줄이면서 식량난이 한층 가중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한을 비롯, 국제 사회의 지 원까지 끊기면서 북한의 고질적인 식량난은 헤어날 방도가 없어 보이는 실정입니다.
작품 활동을 해온 두사람의 첫전시회로 마드리드 공원안
마드리드 전시회가 마치고
지난 주말 북핵의 상징, 연변 원자로 냉각탑이 세계 5개국 기자
에 있는 "Casas de Vacas"실
나면 스페인의 발랑스에서
들 눈 앞에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북한이 핵폐기에 대한 의지를
에서 6월 26일부터 7월13일
전시할 예정이고, 그다음에
국제 사회에 표명하기 위해 자진 폭발, 붕괴시킨 것입니다.
까지 열린다.
는 파리의 Espace Cardin에
북한의 이러한 결단은 남북한의 평화적 관계 형성을 위한 점진적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80세인 사르코지씨는 아들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하지
이 마드리드 전시회를 위해
않았다고 두 예술가의 측근
작품을 빌려주었다고 언론에
은 밝혔다.
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아 마땅할 것이나, 한편으로는 가중한 식 량난에 대한 부담이 대단히 컸음을 짐작케도 합니다. 어찌됐든, 북한이 핵폐기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북한은 미국 정부가 정한 테러지원국에서 해체되는 동시에, 조만
밝혔는데, 이 작품은 2007년 5월 대선 이후 아들에게 선물
이번 전시회의 후원자들중 한
간 6차 회담을 재게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것으로 엘리제 궁에 걸려
명인 마드리드 시장 Alberto
모쪼록 북한의 핵포기 의지가 평화적 남북 관계 조성에 물꼬를
있었다.
Ruiz-Gallardon씨는 사르코
틀고, 남북한 간에도 교역이 재개돼 북한의 식량난을 조금이나마
지씨와 Hornung씨의 작품들
덜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작품은 "니콜라의 지금까
이 첫 기항하는 "아주 중요한
지 삶을 표현한 것"이라고 기
예술 세계의 소식"이라면서
사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으
반가워했다.
며 이야기했다.
<파리지성>
파리지성 편집부
06 - 여름 바캉스
No.
433
프랑스내 우리국민 사건사고 유형 1. 강도 피해 o 주요 유형 자동차 정체시 또는 신호대기시, 오토바이 날치기범들이 자동차 의 유리창을 깨고 옆좌석에 둔 핸드백 또는 가방 등을 탈취 우범지역(라데팡스, 몽마르뜨언 덕, 삐갈거리, 파리외곽 중소도시 등)의 어둡고 한산한 골목, 지하 철 및 RER역 부근 등에서 신체 공격, 가방 및 카메라 등 탈취 ※ 특이사건 유형: 라데팡스 지 역에서 지하철로 이어지는 지하 도에 범죄자가 숨어 있다가 지나 가는 관광객의 얼굴을 갑자기 공 격하여 시야를 감춘 후 물건을 강탈한 사건 및 우범지역의 비좁 은 골목에서 인적이 한적한 시간 에 골목 풍경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을 벽돌로 때려 정신을 잃 게 한 후 카메라와 물건을 탈취 한 사건 등 ☞ 예방대책 - 자동차내에는 밖에서 보이는 곳에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최 선이며, 자동차 운행시 반드시 문 을 잠그고, 지갑은 품 속에 두고, 핸드백ㆍ노트북 등 작은 가방은 의자 밑이나 뒤 트렁크에 넣는다. - 인적이 한산한 거리를 이동시 에는 뒤따르는 사람이 있는지 수
시로 확인을 하고, 2∼3명이 그 룹으로 활동한다.
2. 절도 피해 o 주요 유형 ① 혼잡한 지하철, 외국인 출입이 많은 공항, 기차역 및 관광지 등 에서의 소매치기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흔히 안전하다 라고 생각 하는 장소인 호텔로비 또는 식당 등에서도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 (특히, 한국인/일본인 등 아시아 인들은 절도범들의 주요 표적) ② 길거리에서는 동전이나 반지 등을 떨어뜨리면서 도와달라고 하고, 줍는 것을 도와주는 순간 다른 자가 가방을 소매치기 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 ※ 특이사건 유형: 공항의 셀프서 비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서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주문 하는 사이에나, 식당에서 옆자리 좌석에 걸어두거나 놓아둔 핸드 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도 없는 테이블 위에 핸드백 을 올려 놓거나 의자 등받이에 걸 어 놓고 음식을 가지러 가는 경우 에도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 ☞ 예방대책 - 사고는 항시 방심하고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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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벌어지므로 한시도 내 소지 품에서 눈길을 떼지 않는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식당에서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 가방을 무릎에 놓거나, 가방 끈을 한 팔로 감는 다. 길거리 또는 지하철안, 관광 지에서 가방을 어깨에 메는 경우 에는 다른 한쪽어깨를 통과해서 가방을 앞으로 향하게 한다. ③ 현금자동지급기(ATM) 관련 사건: 최근 들어 종종 발생하는 사건으로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현금인출을 시도하는 동안에 도 와주겠다고 친절을 가장하여 다 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카 드에 문제가 있는 듯 설명하는 척 하면서 현금지급기에서 카드 가 빨리 나오지 않는 틈을 타서 혼란스럽게 한 후 현금을 절취하 는 수법 ☞ 예방대책 - 은행의 현금인출기가 영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가 지원되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사용한 다. 현금인출시에 다가오는 사 람은 모두 경계할 대상이다(다 른 사람이 현금인출기를 사용시 에도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된다. 소매치기 등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 비밀번호 입력을 주위의 타인
이 보지 않도록 경계하고, 비밀번 호를 3회 잘못 입력하면 현금인 출기에 넣은 카드가 다시 나오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 당 은행에 카드 정지신고를 한다. ☞ 사고발생시 대책 - 즉시 경찰에 신고(긴급전화 17번)하고, 경찰서에서 신고조서 를 작성한다. 경찰서에서 발급한 조서는 손해배상을 받는데 반드 시 필요한 서류이다. 은행카드 및 휴대폰 등을 소매치기 당한 경우 는 지체하지 말고 해당은행 및 휴 대폰 회사에 정지 신고를 한다.
3. 행방불명 금년에 신고접수된 10건의 행방 불명 신고의 대부분이 유학생 또 는 2-3일의 단기 여행 중에 갑자 기 전화 연결이 되지 않으니 소재 파악을 요청하는 신고였으며, 대 부분의 신고가 휴대폰의 기계적 문제로 연결이 되지 않거나 다른 사정으로 인한 연락 두절 ☞ 예방대책 - 유학생들을 포함한 프랑스 장 기 거주자들이 대사관에 재외국 민등록을 하면 재외국민등록부 상 연락처, 주소, 이메일 주소 등 을 통해서 국내 연고자의 긴급한 연락이 필요할 경우 도움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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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일(수)
1-5월 사건 사고 현황 수 있다. - 유학생들이 수일간 거주지를 떠나거나 인접국 여행을 할 경우 에는 한국의 부모와 가족에게 사 전에 연락을 해서 알려준다. - 프랑스에 단기 여행을 할 경우 에도 국내 가족이나 연고자에게 호텔이나 항공편 등 여행정보를 알려준다.
4. 보이스피싱 사기 최근 들어 전화를 이용해서 유 학중인 또는 여행중인 자녀 등 을 납치했다고 한국의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자 주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건 이 '보이스피싱(Voice Fishing)'
사건으로 자녀가 유학 또는 여 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전화하 는 경우 - 사건의 특징: 약간 어눌한 한 국어를 사용하고 발신전화 표시 가 되지 않거나 자녀 인적사항의 정확한 진술을 요구하면 끊어버 리거나 욕설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예방대책 - 유학생 및 여행자들은 정확한 거주지를 한국의 가족들에게 알 리고, 자주 한국 가족들에게 연락 하고, 자신들의 휴대폰 및 집전화 상태를 항상 점검한다. - 국내 가족들은 유학 또는 여 행중인 자녀를 납치했다는 협박
여름 바캉스 - 07
절도피해 장소 전확 오면 반드시 자녀와 통화를 시도해 납치여부를 확인하고, 사 기조직들이 자녀의 목소리라며 신음소리를 들려주더라도 당황 하지 말고 자녀와의 직접통화를 요구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한다. 유학생 자녀와 연락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 평소 현지에 체류중인 자녀 친구들의 연락처 를 파악, 자녀의 위치나 안전여부 를 확인한다.
5. 기타 : 유럽연합국가 출입국 관련 (셍겐조약체결국) ※ 셍겐조약: 1985년 체결된 조 약으로 조약 가맹국 국민이 가 맹국간 국경 통과시 여권이나 신
분증 검사 없이 자유로운 통과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외 국인의 경우 조약체결국 중 한 나라의 비자가 있을 경우, 그외 조약 체결국에서는 해당국 비자 를 따로 소지할 필요가 없다. 현 재 솅겐조약 가입국은 독일, 프랑 스, 벨기에, 룩상부르그, 네덜란 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그리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 란드, 아이랜드, 노르웨이, 스웨 덴, 사이프러스, 에스토니아, 헝 가리, 뤼투아니, 말트, 폴란드, 체 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 위스, 루마니아, 불가리아, 리텐 슈타인 이다. (9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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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예술
No.
433
제1회 소나무 작가상 선정 평면, 입체, 사진, 비디오 등, 수준높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심사위원으로 김창열( artiste ), Françoise Monnin (critique d'art), Frédéric Guislain (directeur de la Galerie) 께서 심사해 주셨으며 최종작가가 선정되어 9월달 초대 개인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공모전에 응모하신 많은 작가분들,관심을 가져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상작가 : 노영훈 (조각)
전시장소 : Galerie Guislain - Etats d'Art 35, rue Guénégaud 75006 PARIS 전시기간 : 2008년 9월 18-10월11일
ASSOCIATION DES ARTISTES SONAMOU
심사평 후기 소나무 협회란, 19년전 파리에서 탄생된, 서양의 현대 예술을 접하 기 위해 온 한국 예술가들의 협회 이다. 파리에서 체류하던 이 예술가들 은 일부는 모국인 한국으로 돌아 갔고, 또 다른 일부는 파리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이곳에서 살며, 창작 활동을 하며, 결혼도 하고 부모들이 되기 도 했다. 전세계 예술인들에게 문을 열고 있 는 소나무 협회는 지적이고, 실질 적인 교류의 장소이며, 1999년부 터 다양한 행사들을 열고, 특히 전 시회들을 개최하는 역동적인 플랫 폼이기도 하다. 올해, 소나무 협회는 프랑스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 을 대상으로 소나무 작가상을 신 설했다. 김창렬 화백, 갤러리스트 Frédéric
Guislain, 미술 비평가 Françoise Monnin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 은 서류 심사 및 경쟁자들의 아뜰 리에를 방문하면서 심사를 했다. 소나무의 엄격함으로 상은 소나 무 협회 회원이 아닌 이에게 돌아 갔다. 선정은 어려웠다. 접수된 서류들은 모두 훌륭했고, 높은 수준이었다. 심의를 거친 뒤 조각가인 노양훈씨 가 선정되었다. 으스러짐과 투명의 의미로 둘러싸 인 조각의 흐름, 그의 작품들에 나 타나는 시와 해학, 젊은 예술가의 잠재된 재능은 결국 많은 지지를 이끌어내었다. 노양훈씨의 작품은 올 가을 생 제르맹 데 프레에 있는 Frédéric Guislain 갤러리에 개인전 형식으 로 전시될 것이다.
Sonamou ? Une association d’artistes, née il y a dixneuf ans, à Paris, afin de fédérer les artistes coréens venant se frotter à la modernité occidentale ! Ces plasticiens ont séjourné dans la capitale puis sont rentrés dans leur pays natal, pour certains. D’autres se sont installés à Paris. C’est là qu’ils vivent, qu’ils créent, qu’ils se marient et deviennent parents. Ouverte aux artistes du monde entier, l’association Sonamou est un lieu d’échanges intellectuels et pratiques. C’est aussi une plateforme dynamique, qui organise depuis 1999 de nombreux événements, des expositions en particulier. Cette année, Sonamou crée son prix d’art contemporain, décerné à un artiste coréen vivant en France. Un jury, constitué de l’artiste Kim tschang yeul, du galeriste Frédéric Guislain et de la critique d’art
Françoise Monnin, s’est réuni pour étudier les dossiers et visiter les ateliers des artistes concourrant pour ce prix. Seule exigence de Sonamou : réserver le prix à un artiste qui ne soit pas membre de l’association ! Le choix a été difficile. Les dossiers reçus étaient tous d’un bon, voire, d’un excellent niveau. À l’issue des délibérations, c’est le sculpteur NO Yang-Houn qui a été choisi. La qualité plastique de ses recherches, autour des notions d’écrasement et de transparence, la poésie et l’humour de ses œuvres, et le potentiel de ce jeune artiste, ont emporté, finalement, l’ensemble des suffrages. L’œuvre de l’artiste NO Yang-Houn sera présenté cet automne à la Galerie Frédéric Guislain, à SaintGermain des Près, dans le cadre d’une exposition personn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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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 - 09
2008년 7월 2일(수) (7면에서 연결됨) o 셍겐조약을 체결한 국가를 여 행하면서 여행자의 입국조건을 잘 알지 못해 해당국가로 재입 국하지 못하거나, 국경에서 체 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관련 사례를 보면,
로서 해당국에서 정식 체류증 을 발급받은 후에 타국으로 여 행해야 한다.
① 셍겐국에서 1년 비자를 받 은 유학생의 비자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유효기간이 만료되 기 전 체류국가에서 체류증을 신청하고, 체류증이 발급되기 이전에 다른 셍겐국가를 여행 하고 체류국으로 돌아가는 중 에 국경경찰에서 입국 거부당 한 경우 ☞ 1년 비자의 기간이 유효할 지라도 해당국에 첫 입국일로 부터 3개월이 지나면 자유로운 타 유럽국가 여행에 제재가 있 다. 그러므로 3개월이 지나면 해당국에서 정식 체류증을 발 급받은 후에 타국으로 여행해 야 한다
③ 셍겐국의 유학생이 갱신한 체류증을 기다리는 동안에 체 류국의 체류증 발급기관이 발 급한 서류, 즉, '리턴 증명서(언 제부터 언제까지는 비자 없이 체류국에 돌아 올 수 있음을 증 명)'로 임시체류증을 받고 다른 국가를 여행중 경찰에 체포되 어, 조사 후 체류국 경찰에 인 도된 경우 ☞ 임시체류증은 외국에 자유 로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증명서 는 아니다. '외국에 갔을 경우 해당국에 돌아 올 때에는 비자 가 없어도 된다'라는 의미의 증 명서일 뿐이다. 임시체류증을 가지고 여행하는 경우에는 국 경을 넘을 때 국경경찰 또는 체 류관리기관에 자진 신고를 하 고 여행국의 임시체류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② 셍겐국에서 회사원으로 파 견된 국민이 해당국의 1년의 유 효한 비자를 소지한 상태에서, 처음 해당국에 입국한지 3개월 이 지나, 타 셍겐국을 여행하 려다 여행지의 국경에서 구류 되어 있다가 한국으로 재입국 한 경우 ☞ 위 ①의 사례와 동일한 문제
④ 셍겐조약 체결국이 아닌 영 국에 입국하여 공항에서 6개월 유효 비자를 받아 체류후 6개 월이 만료가 되기 직전 이웃 국 가로 여행을 하고 영국으로 재 입국 심사를 받던 중에 입국 거 부를 당하는 경우(이들은 주로 6개월전 한국을 떠날 때 구입한 한국-영국 왕복 항공권을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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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으므로 영국에서 한국 행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지만, 영 국 이민국은 이들은 영국 체류 기간을 더 연장하려는 의도 또 는 불법체류 소지가 있다고 판 단하여 대부분 영국 입국을 거 절한다.) ☞ 영국의 경우는 셍겐조약 국 가는 아니나, 부분적으로 셍겐 국가와 협력하에 입국심사를 한다. 영국의 경우는 주영대사 관 홈페이지에 있는 해외여행 과 관련된 안내를 미리 참고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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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문화 / 여행
No.
433
2천 개의 촛불이 켜진 성에서 한여름 밤을… 보르 비콩트 성
2천 개의 촛불이 켜진 한밤 中,
는 나무 수만큼이나 방문자가 많
10월 11일까지, 8시부터 자정까
찮은 사람들" (Les Fâcheux)이라
성과 정원을 산책한다.
아 보였다.
지 열리며, 성과 정원의 구석구석
는 자신의 코미디를 초연한다. 그
에는 2천 개의 촛불이 켜져, 여
리고 이 모든 화사함을 세 배, 네
름의 밤을 낭만적으로 밝힌다.
배로 증가시키는 수천 개의 샹들
늦은 밤, 그것도 파리에서 한 시
기대했던 고적한 분위기가 아닌,
간 정도 떨어진 곳이라, 아주 호
오히려 커다란 축제 분위기에서
젓하게 방문을 즐길 수 있을 거
성을 방문했다.
태양 왕도 질투한 아름다움
라는 기대는 성에 들어서면서부
축제 분위기란 역시 사람을 들뜨
1661년 8월 17일 저녁, 재무장관
"1661년 8월 17일 저녁 10시, 푸
터 예상을 벗어났다. 이미 저녁
게 하고,
니콜라 푸케(Nicolas Fouquet,
케는 프랑스의 왕이었으나, 새벽
입장 시작 시각인 8시부터 표를
2천 개의 촛불은 기대했던 이상
1615-1680)는 태양 왕 루이
2시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사려면 줄을 서야 했다.
의 충분한 낭만을 선사했으며,
14세를 초대하여 향연을 벌인다.
"샹들리에 속에서 성의 방문"이
그리고 한여름 밤, 프랑스에서 가
금으로 된 찬란한 식기들과 포도
라는 로맨틱한 제목에 끌려, 작
장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를
주 잔들, 역사적으로 유명한 요리
이날 저녁의 향연을 가르켜 세계
년부터 유혹을 받아 오다가, 마
산책하는 것은 그 초록의 향기와
사 바텔(Vatel)이 주도한 상상을
의 지성 볼테르가 한 말이다. 볼
침내 큰맘을 먹고 성을 방문했는
함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
초월하는 진미의 요리들, 요정도
테르의 핵심을 찌르는 경구처럼,
데, 하필 오늘따라 큰맘을 먹은
억을 기억의 앨범에 한 장 더 추
홀릴 아름다운 음악, 저녁노을에
니콜라 푸케는 약 4시간 동안 프
사람들이 많은지 방문한 사람들
가했다.
반사하여 무지갯빛으로 물을 품
랑스 태양 왕 루이 14세보다 더
이 뜻밖에 많았다. 그리고 시간
리에가 켜지기 시작한다.
- 볼테르-
어 오르는 수 많은 분수대, 정원
화려한 영광을 맛보았다. 그러나
이 늦으면 늦어질수록 사람들이
르 보가 건축한 성과 르 노트르
을 가로지르는 운하에서는 뱃놀
이 4시간이 지난 후, 그는 세상에
많아져, 33헥타르의 넓은 정원에
의 정원 방문이, 매주 토요일마다
이가 벌어지고, 몰리에르는 "귀
서 가장 비참한 운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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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일(수) 하늘의 나는 새도 떨어뜨릴 권력과 금권
축 될 수 있었던 것도, 모든 분야에서 최
을 가진 재무장관 니콜라 푸케를 한 순간
고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조화시
에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한 직접적인 원
킬 수 있었던 푸케의 안목 덕분이다. 푸케
인은 보르 비콩트 성의 지나친 (?) 아름다
는 당대 최고의 건축가, 정원 건축가, 화
움 때문이다. 성에 초대받은 루이 14세는
가, 요리사, 그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푸케 소유의 보르 비콩트의 아름다움에
문학가, 예를 들어, 몰리에르를 비롯하여,
불 같은 질투를 일으켰으며, 이로 말미암
라 퐁텐느 등 각 분야의 천재를 깊이 인정
아 푸케는 하루아침에, 아니 하룻밤에 감
한 재상이었다.
옥으로 가야 할 신세가 된다. 푸케를 감옥에 보내고도 성이 차지 않은
마치 푸케의 운명의 여운을 자아내듯, 아
루이 14세는, 보르 비콩트보다 더욱 크게,
름다운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1층의 커
더욱 아름답게 성을 만들 계획으로, 보르
다란 살롱 (Grand Salon)은 아직도 미완
비콩트를 세운 주역들 모두를 동원하여
성으로 남아있다.
문화 / 여행 - 11
<NATION>에 전통한식
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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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을 짖게 한다. 따라서 보르 비콩트 성은 베르사유 궁전의 전신이 된
<파리지성>
다. 비록 크기에는 보르 비콩트 성이 베 르사유 궁전을 따라갈 수 없겠지만, 그 아
숫자로 보는 보르 비콩트 성
름다움에 대해서는 일부 사람들은 베르
(www.vaux-le-vicomte.com)
사유 궁전이 보르 비콩트보다 더 아름답 다고 말하는 데에는 주저할 정도이다.
- 3세기 반의 역사 - 전체 500헥타르
보르 비콩트를 세우고, 이후 베르사유 궁
- 13킬로미터의 성벽
전을 세우는 3명의 주요인물은, 세계적
- 33헥타르의 프랑스식 정원
으로 유명한 앙드레 르 노트르(André Le
- 2헥타르의 지붕
Nôtre, 1613-1700), 루이 르 보 (Louis
- 100개의 방 중에서 35개 대중 공개
Le Vau, 1612-1679), 샤를르 르 브랭
- 1가족이 소유
(Charles Le Brun 1619-1690)이다. 아
- 100명의 종사자와 그중 8명이 정원사
직도 르 노트르의 이름에 비견할 정원 건
- 5천5백만 유지비용
축가가 없듯이 르 노트르의 업적은 대단
- 연중 2십5만 방문자
하다. 르 보는 성의 건축을 맡았으며, 르
- 부활절에 3만 개의 달걀과 초콜릿이
브랭은 천정화를 비롯하여 그림으로 성
정원에 숨겨짐
을 장식했다.
- 2천 개의 촛불이 매주 토요일마다 켜짐
이처럼 아름다운 성이 태어날 수 있었던
- 39년 동안 61개 영화의 무대가 됨.
(5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것, 그리고 어찌 보면 베르사유 궁전이 건 파리12구 한국식품점
유행속에 또 다른 유행을 추구하는 VOV(보브)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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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ue des Bergers 75015 Paris 영업시간 09:30~19:30 / 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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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기획특집
예
'무상로'의 남홍 화가 -가슴으로 걷는 길고호의 숨결이 묻은 아틀리에 벨기에로부터 프랑스로 유유히 흐 르는 우와즈 강(303km)을 끼고, 고 호의 마을 오베르 쉬루와즈가 있 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소리마저 들릴 듯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의 마을 둔덕에는 고호가 그렸던 오베 르 쉬루와즈 성당이 마을을 고적하 게 굽어보고 있다. 1890년 고호는 오베르 쉬루와즈에 정착하여 아주 작은 방 한 칸을 빌 려, 그곳에서 그의 생애 마지막 두 달을 보냈다. 화상인 동생 테오에 게 재정적인 도움을 받는 것에 보 답하고자 열심히 쉬지 않고 작업 하여, 매일 그림 한 점씩을 그렸다 고 한다. 이처럼 열심히 그림을 그 렸지만, 평생 그는 단 한 점의 그림 만을 팔 수 있었다. 1890년 7월 29일, 서른일곱이라는 서러운 나이에 밀밭 위에 까마귀 떼를 그려놓고 그렇게 그는 갔다. 그의 무덤과 그의 동생 테오의 무 덤은 밀밭 옆에 있고, 이 밀밭과 이 형제의 무덤 위로는 여전히 까마귀 가 맴돌고 있다. 매일같이 이곳 오베르 쉬루와즈를 찾는 한국인 예술가가 있다. 바로 '불과 재의 시인'으로 불리는 남홍 화백이다. 거주지가 여전히 파리이 고, 아틀리에도 파리에 있었지만, 1998년, 고호의 숨결이 그대로 남 아있는 이곳으로 아틀리에를 옮겼 다. 남홍 화백은 파리에서 자동차 로 약 1시간 남짓의 거리인 이곳 을, 마치 동네 공원에 산책하듯 매 일 온다. 그는 아틀리에에 작업하 러 간다고 하는 대신 "오베르 쉬루 와즈로 산책간다"고 한다. 그는 쉬임없이 작업을 한다. 그렇 게 쉬지 않고 작업하는 이유를 물 으면, "슬플 때는 슬프기에, 기쁠 때는 기뻐서, 그리고 고국이나 가 족이 그리울 때는 가족이 그리워 서, 그리고 피곤할 때는 피곤해서, 아플 때는 아파서 그림을 그려야
지요"라고 대답한다. 이처럼 화폭 에 정신없이 매달려야 할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은데, 반대로 그가 잠 시 붓을 쉬게 할 이유는 아직 발견 하지 못했다.
어색한 조화 한 유학생이 바게트에 고추장을 발 라 먹었는데, "괜찮았다"는 이야기 를 계면쩍은 듯 털어놓는데, 이야 기를 들고 있던 상대방도 뜻밖에 같은 경험이 있음을 털어놓는다. 묘한 서글픔과 동시에 이 은밀한 미각적인 공동 경험이 갑자기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한다. 바게트와 고추장. 낭만과 그리움, 노스탤지어와 恨이 묘하게 배어 드는 어색한 조화이다. 남홍 화 백의 퍼포먼스를 보았을 때, 그 의 삶을 한 자락 들춰보았을 때 받을 수 있는 느낌이다. 남홍 화 백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샹젤 리제의 맥도널드에서 작품구성 을 하고, 새라도 한참을 날아야 올 수 있는 뚝 떨어진 고호의 마 을에서 작품을 한다. 불새의 춤 처럼 그렇게 화려하게 비상하면 서도, 소원이 적힌 한지를 불태 워 하늘로 날려보내며, 먼저 가 신 할머니, 어머니, 언니의 안부 를 묻는다. 수많은 사람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자신의 퍼포먼스를 끝내고는, 홀로 돌아 와 고호의 무덤 앞에서 외로움 을 나눈다.
가슴으로 걸어야 하는 길, 무상로 퍼포먼스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 상로(無常路)는 남홍화백이 특허권 을 얻은 작품이다. 소지 의식을 치른 후, 하얀 한복과 흰 고무신, 혹은 흰 버선발로 무상 로를 연출한다. 약 2미터 정도의 넓이와 15미터 가량의 긴 흰 천위 에 남홍 화백의 팔레트에서 발견 될 수 있는, 화려한 색깔의 노랑, 분홍, 진홍색의 장미꽃잎이 그 위 에 놓여있다.
반 고호 무덤 앞에서
신라시대의 "화랑류 발도술" 이 긴 천의 양끝을 퍼포먼스를 관 람하던 관객들이 잡고 있으며, 남 홍은 이 길고 긴 천의 한가운데를 길이로 찢으면서 나아간다. 천의 한가운데가 찢기면서 오색빛 깔의 장미꽃잎은 마지막 생명을 불 사르듯, 공중에서 원무를 그리며, 잠시동안 화려한 춤으로 작열하다 가 바닥에 떨어진다. 남홍 화가의 창작품인 무상로는 우 리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무상로는 끊임없이 변하는 길이다. 하지만, 비록 길이라고 할지라도 발로 밟아 걷는 것이 아니라, 가슴 으로 걷는 길임을 남홍 화가는 길 (천)의 양끝을 잡고 있는 관객들에 게 일깨워준다. 프랑스에서 사는 한국인의 삶은 "고운 한복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것"처럼, "선비 옷에 갓을 쓰고 탱 고를 추는 것", "하얀 한복에 짙은 색깔의 장미꽃"처럼 어색할 수 있 다 (남홍 퍼포먼스의 장면들). 이러 한 어색함을 최대한 감추고자 노력 하는 것이 인간 본연의 감정이다.
그리고 어색함중에서도 가장 어색 한 것은, '삶'의 한 가운데에서 받아 들어야하는 '죽음'이 아닐까 ? 사랑 하는 사람의 받아들일 수 없는, 결 코 익숙해 질 수 죽음 ? 그리고 조 금씩 가까워 오고있는, 그러나 인 정하고 싶지않은 낯선 얼굴인 우리 의 죽음 ? 하지만 남홍은 이러한 어 색함을 감추지 않을 뿐더러, 이 어 색함의 간격을 줄이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 이 어색함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받아들일 때, 삶(火)은 삶 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죽음(재)은 죽음으로써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늘로 부치는 소망 편지 (작품. "삶은 아름다워 !" 2000년 유 럽아트페어 2002년 관중상 수상) 그의 추상화를 보면 "불이야 !"라 는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강렬하 다. 아니나 다를까 실제로 불이 타 고 남기고 간 불의 자국이 여기저 기 보인다. 바로 정월 대보름 소지 (燒紙)의식에 배경을 둔 한지를 태 우는 기법을 사용, 종이를 말아 태
예술가와의 만남 - 남홍 화가 워 콜라주 한 작품이다. 소지의식이 끝나고 이미 타버린 말린 종이들이 캔버스 왼쪽 하단에 수십 개가 있다. 이 말린 종이들의 형태는 신기하게 도 하나도 같지 않다. 길이도 긴 것 에서 아주 짧은 것까지, 색깔도 완전 히 소멸하여 검은색만 남은 것에서 부터 파란색, 노란색, 붉은색으로 다 양하다. 말려진 방법도 각기 제 나름 대로이다. 그림을 계속 바라보고 있자면 착시 현상이 일어난다. 이 말리고 태워진 종이들이 하늘 을 향해, 작가의 애절한 소원과 희망을 담은 이 소지의식을 치른 종이들이 하늘 을 향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캔버스 상단의 왼쪽에는 좀 더 기다 랗게 말려지고 태워진 종이가 수평 으로 놓여있고 왼쪽에서 오른쪽으 로 전진하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마 치 검은 붓끝이 잘못하여 스쳐 지나 간 듯한 상단의 몇 개의 길지 않은 서너 개의 검은 선은 종이 말이가 급 히 지나가다 남긴 흔적처럼 보인다. 화면 중간에 무수한 노란 선들이 합 쳐져 나비 형태를 만들어 내고, 이 무수한 선은 마치 나비가 쉬임없이 날개를 파닥이는 잔영같이 느껴진 다. 나비와 같은 이 형태로부터는 금빛 생명 (나비) 가루가 싸라기눈 처럼 떨어지고, 이 가루는 위로 위로 오르고자 애쓰고 있는 말린 종이들 위에 은총처럼 뿌려진다. 소지의식 을 마친 종이들이 생명가루를 받고 하늘로 하늘로 작가의 소망을 전해 주려고 오르고 있다. 아뿔싸…. 그림 왼쪽 하단의 말린 종 이의 배경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들 뒤로 또 다른 노란 나비 한 마리가 숨어서 이들의 상승을 돕 고 있다.
남홍의 대표 작품 '무상로'
남홍 (http://www.namhong.co.kr)
2002 : [유럽아트페어]에스파스 오떼이여, 파리
* 대구효성여자대학교 졸업
2001 : [시로다]갤러리, 도쿄
* 1982년 부터 파리거주, 작품활동 * 파리 Ⅷ대학교 미술학부 학사취득
"삶은 얼마나 멋진 것이냐, 그리움이란 재를 남겨 놓으니" (남 홍, 2000) <심은록/파리지성>
[진]화랑, 서울 1994, 1992 : [헤나 켄트]갤러리, 뉴욕
* 파리 Ⅷ대학교 미술학부 석사학위 * 파리 Ⅷ대학교 미술학부 박사과정 재중
*이외 다수 개인전
프랑스 예술인 협회 회원 [르.살롱]평생회원 2005년부터 환경사절 대사
최근 그룹전 살롱 도똔느 8회참여
수상경력
(2005,2000,1999,1997,1994,1993,1984,1983)
[관중상] 유럽아트 페어,
르.살롱 13회 참여
에스빠스 오떼이여, 파리(2002)
(2005,2004,2003,2002,2001,2000,1999,1998,1997,
[황금 캔버스상] 프랑스 문화협회로 부터 수상(2001)
1994,1993,1984,1983)
[일등상] 제 32회국제그랑프리 미술제, 칸느(1996)
2007 : 진화랑 35주년 기념전, 서울
[동상] 페뜨 데 쟈르 미술전, 파리(1996)
이인전 그랑시 갤러리, 로잔느
[피날리스뜨 상] 제31회국제그랑프리, 칸느(1995)
2005 : <해외작가 기획전> 대구 두류산 문화예술회관
[이등상] 파리 그랑프리 미술제(1995)
2004 : <남홍.쟈키> 초대전, 그랑시 갤러리, 노잔느, 스위스
[명예상] 살롱 도똔느, 엑스 앙 프로방스(1984)
2003 : <유럽아트페어> 제네브, 스위스
[틀별상] 살롱아를르, 프랑스(1984)
<크리스티앙 뿌죠 문화원> 파리 <EUROPEAN ART MASTERS>전,
최근 개인전 2008 : 한불친선기념 파리 16구청 제2회 남홍 초대전 2007 : 120주년 한불수교 기념 남홍한국전 예술의 전당, 서울
남홍 화백이 끊임없이 화폭에 매달 려야 할 이유가 수 없듯이, 그에게는 삶이 아름다워야 할 이유도 수 없다.
남홍, '삶은 아름다워'
학고재 화랑, 서울 해외출향작가 남홍 기획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WOOD JHONSONCENTER 뉴저지, 미국 <예술에의 산책> 오베르시, 프랑스 2002 : [미술교류전] 파리(한국문화원) [유럽아트페어] 파리 2001 : [태평양을 건너서] 예술의 전당, 서울
2006 : "남홈의 밤" 120주년 한불 수교 기념전
[태평양을 건너서] 대구문화회관
파리 16구 구청 초대개인전 행사
[예술에의 산책] 오베르시, 프랑스
2005 :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2004 : 프랑스 <오베르성 오랑쥬리 미술관> 프랑스 문화재의날 기념행사 국유의 오베르성 "남홍 초대 개인전"
*이외 다수 그룹전
No.Q&A 433 - 프랑스에서 바캉스 계획짜기 (지도 / 숙소) 14 - 파리지기의
14 - 국내 소식
Q : 자동차로 여행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려 주 세요?
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숙소를 찾는데 유용한 사이트 가운데 한가지는 www.booking.com이 있습니다.. 숙박할 도시가 결정된 상태라면, 그 곳의 호텔을 검색할 때, 효
A : 자동차로 프랑스나 유럽 등을 여행할 때 일단 길을 잃지 않
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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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할인 혜택이 있는 호텔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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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요즘 프랑스 그리고 서유럽 전체를 인도하는 네비게이션
원하는 도시명과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시면, 그 곳의 호텔리스
이 많아 지도책 없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어
트가 올라오는데, 이 올라온 호텔을 저렴한 가격 순, 유명도, 별
느 제품이 특별히 좋다 나쁘다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주위에서
수 등으로 정렬해서 보여 줌으로 기호에 맞는 호텔을 예약하실
TomTom 이라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같은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도시의 중심지인지, 얼마나 떨어져 있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의 다른 지역에
는지 거리를 조절할 수 있기에 자동차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서도 꽤 정확해서 믿을만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만
는 더 효과적입니다.
믿고 운전하다가 전혀 다른 곳으로 인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도시 중심으로 들어갈수록, 호텔 가격은 올라가고 자동차 주차
기계는 기계일 뿐이니까요. 그러니 가실 곳을 미리 지도로 확인
할 공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가격이 내려
해 보시고 주요 도로와 도시명을 미리 확인해 보신다면, 실수를
가고, 자동차 역시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하지 않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유명한 도시는 성수기에 흔히 숙박할 곳이 없기 때문에, 인근
네비게이션이 없는 분이라 하더라도, 더 빠른길과 쉬운길을 찾
유명하지 않은 도시를 지도를 통해 찾아서 그곳에서 숙박을 하
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유럽 지도 검색 사이트가 있
면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여행객이 많은 시즌에는 효과적이라
기 때문인데요.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러다가 우연히 원래 가려는 도시보다 더
제가 아는 사이트로는 www.mappy.fr, www.viamichelin.fr 이 있
예쁘고 아기자기한 도시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이것이 자동
습니다.
차로 여행할 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지요.
두 사이트 모두, 출발지부터 도착지의 도로의 모든 정보를 제공 해 줍니다.
많지 않은 정보이지만, 제가 유럽을 여행할 때 많이 사용해서 톡
거리, 시간, 톨게이트 비용, 사용되는 연비(자동차 사양을 자세히
톡히 도움을 받은 사이트들입니다. 여행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
입력할수록 더 자세한 정보)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여행되세요.
특히 주요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의 거리를 알려 줌으로, 언제 어 디에서 핸들을 돌려야 될지 미리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도착 예정지는 지도화면이 아니라 항공사진이나 3차원 그 래픽 사진으로 볼 수 있기에, 도착지 주변 모습을 미리 눈에 담 아 놓을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처럼 짦은 시간에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분들은 가 고자 계획하는 경유지를 미리 입력한 후, 예상되는 시간을 계산 함으로, 숙소를 정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정해진 숙소(호텔 또는 캠핑장)의 주변 상황도 미리 보실 수 있 겠죠. 그러면 이제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숙소를 찾는데 유용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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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팩 스 ................. 01 4557 5646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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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No.
16 - 한인행사
433
예수님의 마을 창립 4주년 기념 예배
예수님 마을(Marseille en
현숙 목회자의 勞苦를 위로하며,
를 정도로 영적 복음화를 위한 계
외에도 세계 복음화를 위한 선교
Beauvaisis 에 위치)에서 지난
선교의 동역자로서 함께 할 것임
획들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사 양성 프로그램(1년과정)을 개
6월 28일 창립기념 5주년 기념예
을 약속했다. 실제로 황무지와 같
있다. 최 목회자는 단순히 예수
설했고, 이를 위해서 노정신학대
배가 열렸다. "숭고한 기독교 정
았던 7000여평의 땅을 하나님의
님 마을에만 머무르지 않고, 소속
와 연합하여, 노정신학대는 신학
신을 바탕으로 교파를 초월한 모
말씀 하나만을 기대며, 예수님의
지역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수업을, 예수님 마을에서는 언어
임의 장소"라는 기치가 말하는 바
마을을, 유럽에 복음을 전하는 시
최 목회자는 소속 지방 시장에게
및 영성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와 같이 이번 행사를 위해서 파리
발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최
기독교 학교 설립 제안을 한 바
한다. 이와 더불어 교민 2세의 영
교회연합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현숙 목회자의 굳건한 믿음이 있
있으며, 시장은 이러한 제안에 대
적 교육을 위한 수양관 설립도 추
모였다. 이들은 예수님 마을의 번
었기에 가능했다.
해서 종교적인 차원을 떠나서 호
진중에 있다.
창과 복음전달에 힘쓰고 계신 최
최현숙 목회자는 24시간이 모자
의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
<파리지성>
이단 사이비의 활동을 우려하며 현재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는 역사와 정통성을 벗어나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JMS, 구원파, 신천지 등과 같은 기독교 이단과 사이비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과 각 교회 성도들은 주의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하여 의문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각 교회 목회자들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재불기독교협회
<프랑스 한인 교회 주소록 / 재불 기독교 교회 협회 > 목양장로교회
☎01.7713.2610 17, rue des Petit H tels 75010 Paris
삼일장로교회
☎01.4778.8427 117, rue du Chateau 92100 Boulogne
서로사랑교회
☎01.4303.3661 3, rue de Wattignies 75012 Paris
순복음교회
☎01.4047.5463 93, av. de la R publique 92130 Montrouge
파리연합교회
☎01.4867.6898 15, rue de la Frat rnit 94300 Vincennes
제일장로교회
☎01.4520.1857 6. rue Quinault, 75015 paris
파리선한장로교회 ☎01.4828.4627 5 rue Roquepine 75008 Paris 파리중앙교회
☎01.4090.0193 17 rue Bayard 75008 paris
침례교회
☎01.4282.7281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파리안디옥장로교회 ☎01.4687.2351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파리장로교회
☎01.4898.4443 20 rue Titon 75011 Paris
퐁뇌프장로교회 ☎01.5381.0541 7 Auguste Vacquerie 75016 Paris
2008년 7월 2일(수)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담임목사 :
빠리침례교회
이 상 구
예배안내 수요성찬예배 : 수요일 오후7시 교회/Fax. 01 42 82 72 81 목사관 : 01 46 94 08 44 여전도회 목요예배 : 목요일 오전10:30 선교관 : 01 49 88 13 46 / 핸드폰: 06-8024-5115 토요일 열린예배 :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 매일 오전 6시30분 주소: 42, rue de provence 75009 paris (라파이에트 백화점 후문 길)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시간 : 주일 9:00 교통편: RER A - AUBER Metro 7,9 - CHAUSSEE D'ANTIN LAFAYETTE 주일 2부 예배시간 : 주일 11:00 홈페이지: www.parischurch.com 주일 3부 예배시간 : 주일 15:00 (오후 3시) e-mail: sangkoo239@yahoo.co.kr / eebcp@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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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순복음 교회 담임목사 : 정 정 화
파리 선한 장로교회 주일예배:오후2시30분 유년주일학교 : 주일예배시간과 동일 / 중고등부 : 주일오후1시30분 청년부 : 토요일 오후6시30분 / 수요기도회 : 매주 수요일오후7시30분 5 rue Roquepine 75008 Paris M.(9)St-Auguistin (8,12,14) Madeleine, (3,12,13,14) St-Lazare (9,13) Miromesnil 담임목사 : 성원용 T. 01.4828.4627 / 06.1956.5933 홈페이지 / www.sonann.net
셔틀밴 : 주일오후 12~12:30까지 메트로 4번선 종점 Porte d'Orleans의 128번 버스 정류장에서 교회까지 오는 셔틀승용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 epsps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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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ue Quinault,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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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14시30(일)
주일 예배 : 오후 2시 / 유, 초등부 예배 : 오후 2 시 / 중고등부 : 1시 30분 / 토요 아침예배 : 토 6시 30분 / 청년부 성경공부 금 19 시 / 여전도회 성경공부 : 목 10시
주일학교:14시30, 중.고등부:12시30, 청년부:15시30(토) 교회 주소: 20, rue Titon - 75011 Paris 8. Faidherbe-Chaligny 9. Rue des Boulets ☏ 01 4898 4443 H.P 06 6219 8739 담임목사 : 이 극 범
Tel. 01) 4520 1857 / 06) 2066 0354 담임목사 : 김 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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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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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오후 2시(일) 중.고등부 오후 4시(일) 수요예배 오후 7시 30분(수) 청년대학부 오후 6시(토) 새벽기도회 새벽 6시10분 (월,화,수,목,금 : 본당) 전도사무실 :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신앙상담,전도) 담임 목사 : 권 형 준 (Rév. Dr. Joseph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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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No. No.공지사항 433 433 18 - 파리지성
10 --국내 칼럼소식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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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회 공지사항 1.재불한국인 한가위 대축제
3.한인 회비 및 후원금 납부
일시 : 2008년 9월 13일(토)
년회비 : 일인당 일반 Eur.30. 학생 Eur.15.-
장소 : 서울 공원 앞 잔디밭
후원금 : 제한 없음
일정 : 11시00 - 풍물패 놀이 시작 / 태권도 시범 등
12시00 - 중식 및 각종 민속놀이/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13시45 - 오케스트라 연주/
(후원금과 회비 전액은 세금에서 공제 됩니다)
납부처 : 재불 한인회
(A.R.C.F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s en France)
애국가 제창 및 주불 대사 축사
주 소 :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어린이 부채춤/합창,
백제기악 탈춤 연극 공연..합창(합창단/관객)
전 화 : 09 71 55 44 41 / 01 48 42 16 32
16시00 - 행사 종료 및 풍물패 뒷풀이 공연
- www.koreanfr.org
메 일 : haninhoi@wanadoo.fr
2.2008년 송년 잔치 일시 : 2008년 12월 13일(토) 장소 : Gibus club - Republique (www.gibus.fr) 일정 : 18시00 - 제 30대 한인회장 선출 및 업무보고
19시00 - 석식 및 공연(혹은 연주). 행운권 추첨
21시00 - 가라오케 경연대회(일등상 대형 평면 TV 예정)
23시00 - 행사 종료
재불 한인회는 여러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나눔으로서 더욱 풍요로운 한인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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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공지사항 - 19 파리한글학교 2008~2009년도 입학 안내
LG Electronics Mobilecomm France 한국인 직원 모집/CDD or CDI 1. 모집 분야: PVG/개발 업무 지원 2. 자격 요건: 한국어/불어/영어 Word/Excel /Power point 사용 가능 노동 허가증 필수 3. 제출 서류; 이력서 & 자기 소개서(한글 & 불문) 4. 제출 방법: -e-mail 접수 hsahn@lge.com 5. 제출 기한: 2008년 7월 4일 까지 6. 면접 일자: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
교육 과정: 유치원 과정, 초등 학교 과정, 준비반(불어로 수업진행), 중등반
특별 활동 지도: 태권도, 미술, 합창, 글짓기, 전통 춤, 사물놀이, 비디오반
- 수업 시간 : 매주 수요일 13:30~17:00 - 학교 주소 : 21 rue de varenne 75007 Paris - 등록 대상 : 만 4세부터 초등,중, 고등학생까지
- 등록 문의 : 06 7257 6329 (함미연교장) hammiyon@hotmail.com
* 9월 새 학년 반 배정에 따른 준비를 위하여 미리 등록하시기를
LG Electronics Mobilecomm France Paris Nord 2 117 AV des Nations BP 69012 Villepinte 95970 Roissy CDG Cedex
주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 개편 및 전자민원 창구 안내
부탁드립니다. (기존 학생들은 학교에서 재등록 접수 중)
파리한글학교
한국 전통 민속 무용 모임
1. 2008.4.1(화)부터 주프랑스대사관 홈페이지가 http://fra.mofat.go.kr로 개편되어, 외교통상부 본부 홈 페이지와 연결하여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 습니다. 2. 특히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영사업무를 비롯한 각종 민원 등 질문사항들을 게재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 창 구를 별도로 설치하였습니다. - Home > 전자민원 > 질의응답 (또는 제안함) * 사이버기업서비스는 Home > 경제통상 > 사이버 기업서비스
6,7월 초청 무용수 : 김 미애 (현, 대한민국 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
일시 : 매 주 2회, 목요일 오후 6시 30분 - 8시 30분,
3. 대사관에 영사업무를 비롯한 민원사항이나 제안이 있으실 경우, 새 홈페이지의 전자민원 창구를 적극 활 용하여 주시면 성의껏 안내 및 답변드리겠습니다.
주프랑스 대사관
금요일 오후 4시 - 6시 장소 : 100, Rue de Charenton, 75012 Paris 연락처 : 01-4346-9136 주관 : 디딤새 무용 모임
후원 : 재불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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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문화원 소식
No.
433 가족 친지와 함께 편안하게..
님을 그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사미인곡 샹제리제 2호점 :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M.9 Franklin D.Roosev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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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휴무, 토요일 종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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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인곡 가라오케 운영 - 9:30 ~ 2:30 AM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 휴무
사물놀이 워크숍
판소리 워크숍
7월8일-10일 태양극장에서
7월7일-18일 문화원에서
파리풍물패협회 얼쑤와 주불한국문화원은 김동원 교수 를 파리에 초청, 사물놀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 숍은 사물놀이 중급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7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김동원 교수는 김덕수패 사물놀이 한울림에서 활동하다 가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 예술학과 교수로 재 직하고 있다. 사물놀이 워크숍은 뱅센느 공원 내 위치한 Cartoucherie 단지 내 태양극장에서 열린다
주불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7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판
시기 : 2008년 7월8일(화),9일(수),10일(목) 14시-20시 장소 : 뱅센느 공원 까르투슈리(Cartoucherie) 단지 내 위치한 태양극장(theatre du Soleil) - 전철 Château de Vincennes 에서 하차 후 버스 112번
소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인천국악협회,원광디지탈대학교,진향국악 원,예원 국악원 등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민혜성씨가 진행 한다. 강좌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실기 위주로 진행되며 판소리 춘향가와 민요 진도아리랑 등을 배우게 된다. 무료 강좌이며 문화원 홈페이지(www.coree-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문화원으로 보내면 된다. 시기 : 2008년 7월7일(월)-7월 18일(금) 16시-18시 장소 : 한국문화원 (2 av.d'Iena 75116 Paris )
워크숍 신청 및 문의는 이현옥 파리풍물패 얼쑤 회장 (06 63 91 92 29) <주불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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