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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호 / 2008년 8월 27일(수)
뜨거웠던 베이징 - 남북은 ... 2008 베이징 올리픽의 대단원의 막 이 내렸습니다. 어느 대회 때보다, 뜨거웠고 풍부했 던 올림픽 이었습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종합 1위라는 강한 몸통으로 세계무대 전면에 등장한 중국이 이웃나라들과 올림픽의 이상과 정 신인 세계평화를 이루어가는데 역 활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은 인류평화를 조성 해 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한국은 선전하는 선수들을 보며 행 복해 했으며, 좌절을 이겨내는 인간 승리의 모습에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종합 7위, 아시아 2위로 금 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의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 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스포츠 강 국으로서의 위상을 세웠습니다.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 대한 전 국민의 응원과 지지는 우리 선수 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분명 큰 원동력이 되어주었을 것입니다. 지난 일요일 개최된 폐막식 또한 개 막식 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 공했지요. 특히 개막식과는 다르게, 폐막식에 서는 각국 선수 입장이 국가별로 분리되어 진행되지 않고 모두가 함 께 입장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 습니다. 이러한 관행은 1956년 한 중국 여 성의 제안으로 맬버른 올림픽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이후로 개막식은 국가별 입장 방식 을, 폐막식은 동시 입장 방식을 고 수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경 기 전의 경쟁 관계를 과감하게 뛰어 넘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메시 지를 담고 있습니다. 올림픽 게임의 입장 방식은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의 미를 가집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에서 처음으로 북한과 공동 입장 을 성사시켜 세계인들의 박수 갈채 를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토 리노 동계 올림픽 등 여러 대규모 국제종합대회에서 남북은 공동 입 장을 성사시켰고, 이는 남북 관계 에 평화적 윤활유가 되어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도 했 습니다. 그러던 남북 체육계가 올해 베이징
에서는 공동 입장은 커녕, 연속 입 장에도 실패하면서, 경기 내내 서먹 서먹하기 이를 데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올해들어 부쩍 부딪힐 일이 잦았던 남북은 결국, 공동 입장, 단일팀 구 성, 공동 응원단 구성 등 그간 논의 돼 온 모든 계획을 중단시켰습니다. 그나마 연속 입장으로 양국을 가까 이 두려던 올림픽 위원회의 노력 도, 북한이 한국 입장 순번 다음인 177번을 거부하고 180번을 선택하 면서 수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 회를 마무리했지만, 축포가 터지는 화합의 현장에 진정한 화합은 보여 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 워집니다. 2012년 런던에서는 평화로 충원된 남북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 겠습니다. <파리지성>
4 프랑스 소식 - 경제
No.
436
프랑스 이슈 - 스포츠 3
축제의 뒷면 남한 종합순위 7위 (금 13, 은 10, 동 8) 태권도 전종목에 금메달을 획득 함으로써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의 자존심을 지킨 것, 한국 사상 최초로 야구 금메달, 역도에서 장미란 선수의 활약으로 여자 최중량급 세계신기록, 비록 석 연찮은 판정으로 결승진출이 좌 절되었음에도 이에 낙망하지 않 고 다시 한번 동메달 결정전에 모든 것을 집중하여 금메달보다 더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핸드볼 등등. 이번 올림픽에 우 리 한국 팀은 애초 목표였던 금 메달 10개에 종합 10위 목표를 가뿐히 뛰어넘어,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13개의 금메달 에 종합 7위에 이르는 성취를 이 루었다. 세계에 다시 한번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재 외국민을 포함한 모든 한국인들 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자부심과 기쁨을 선사했다.
북한 종합순위 1위 (금 2, 은 1, 동 3) 한편, 또 다른 방식의 메달 집 계를 하여 눈길을 끈 호주 뉴 캐슬대의 경제학 교수인 빌 미 첼(http://www.billmitchell. org/sport/medal_tally_2008. html)의 색다른 그러나 더욱 정 감있는 메달순위가 있다. 빌 미 첼 교수는 각국의 "GDP (국내 총생산)", "인구", "GDP Per Capita (PPP)", "성별" 등 네 개의 기준으로 각각 새로운 '메달 순위'를 매겼다. 그중에 첫 번째(GDP)와 세 번째 항목 (GDP Per Capita)에서 북한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1위로 집계
여 명이 훨씬 넘는 사상자와 부 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중국의 티베트에 대한 억 압을 알리고자 올림픽 주경기장 과 톈안먼 등에서 시위한 수명 의 외국인들은 중국 정부에 의 하여 구금되었다. 영국 외교부는 자국민이 이처럼 구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영국인들이 중국 법 률을 존중해야 하지만, 중국 역 시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 다."라고 촉구했다.
왼쪽은 여자 역도 63kg급 금메달 박현숙, 오른쪽은여자 체조 도마종목에서 금메달 홍은정 선수 되었다. 빌 미첼 교수의 첫 기준 평가인 GDP에 의하면, 북한은 22억 달러(2007년 기준)의 낮 은 GDP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 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따 내어, 최고의 '메달 효율'로 1위 가 되었으며, 2위는 짐바브웨, 3위는 자메이카가 차지했다. 종 합순위 7위의 한국은 43위, 중 국 44위 (1위), 프랑스 58위 (10위), 미국 72 위 (2위), 일본 77위 (8위) 등이다. 빌 미첼 교수는 강대국의 잔치라 고도 할 수 있는 올림픽에서, 부 자 국가들이 금메달 숫자로 자 국민들을 광적인 국가주의로 인 도하는 현상을 폭로하고, 반대로 각 나라의 상황과 조건을 보아 메달 순위를 매긴 것으로, 어려 운 상황임에도 좋은 성적을 낸 국가들에 새로운 긍정적인 관심 과 더욱 커다란 박수를 보내고 자 의도했다.
한국 종합순위 6위 (금 15, 은 11, 동 11) 올림픽경기에서 남한과 북한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록을 세 웠다. 하지만, 개회식과 폐회식 에서 남한과 북한이 공동 입장 할 수 없었던 것은 많은 아쉬움 을 남겼으며, 다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한과 북한이 한 반도 기를 들고 공동입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남북한이 메달 공동 집계를 할 수 있기를 꿈꿔 본다.
축제의 뒷면 소위 '全' 세계인의 축제라고 일 컫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 막식이 있던 날, 이러한 축제뒤 에는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 쟁이 발발하였고, 천명 이상의 무고한 일반인들이 사망하였다. 또한,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기간에도 중국군이 티베트 시 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여 백
표현의 자유가 시급히 요구되는 곳은 북한도 마찬가지이다. 그나 마 중국 국민은 메달을 획득하는 순간마다 환호하며 기뻐할 수 있 었지만, 북한 주민들에게는 이러 한 기쁨마저 누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애하는 영도자, 미 스터 김정일"이라는 책을 집필 한 서방의 한국전문가로 불리는 마이크 브린 씨는 세계적인 경제 전문 통신 Bloomberg사와의 인 터뷰에서, 북한 주민이 올림픽에 대해 관심이 부족한 것처럼 보 이는 주된 이유는 이번 올림픽 으로 중국의 변한모습을 북한주 민들이 보고, 또한 이를 북한과 비교하는 것을 막고자 올림픽 관련보도를 최대한 통제한 북한 당국의 의도 때문이라고 분석했 다. 이처럼 북한당국이 체제 유 지를 위해, 북한 주민들이 12년 만에 얻은 소중한 두 개의 금메 달이라는 반가운 소식에도 마음 껏 환호할 수 있는 기쁨조차 허 용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파리지성>
4 프랑스 소식 - 사회
지난 목요일, 바스티유 광장에서 야채와 과일 원가 판매 시위 지난 목요일, 프랑스 공산당 파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생산업자
리 지부와 당원 조합은 남서부
들을 도우는 일"이라고 서로 이
생산업자들과 함께, 파리와 외
야기했다.
곽지역에서 야채와 과일 60톤
어떤 여인은 대형 유통 업체에
을 원가에 파는 시위를 조직했
서는 별 맛도 없이 비싸기만
는데, 이 중 17톤은 바스티유
했던 것을 더 좋은 질의 것들
광장에서 팔았다.
을 싸게 살수 있는 것에 즐거 워했다.
이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판매 가에 대항하고, 생산자와 소비
시장 바구니와 샤리오를 끌
자간의 연대의식을 가지기 위
고
한 목적이었다.
아침, 싼가격의 야채와 과일을 사기 위해 바스티유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특히 나는 값 비싼 상점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아주 좋다"라 고 하며, 5킬로의 감자를 5유로 에, 6킬로의 토마토는 9유로에, 메론 3개는 4유로에 산 시장 바
온
Dominique씨는 "모든 게 너 긴 줄을 서며, 온화한 하늘아 래, 공산당과 당원 조합의 깃발 사이로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 작되었다.
이른 시간인 7시에 도착한 32세의 Philippe씨는 줄을 서
외곽지역에서
67세의 Paulette씨와 54세의
수백명의 파리지앵들과 외곽지 역에 사는 이들은 지난 목요일
파리
프랑스 공산당의 일인자 Marie-George Buffet씨는 여 름 휴가후, 정치 복귀를 바스티 유 광장으로 하면서, "모든 개 혁들은", "구매력에 반해서" 하 는 것이라고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고, 특히 야채와 과일 생 산업자들의 상황은 더욱 열악 하다고 했다.
서, 지난 10년에서 15년 사이 두명중 한명의 생산업자들이 일을 그만두었다고 했다. "토마토를 보면, 킬로에 40에 서 60상팀이던 것이 75상팀에 팔리고 있다, 이렇게 계속 나가 다가는 몇 년 뒤면 더이상 국내 생산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
무 비싸다. 유로가 통용되면서 감자 가격은 이루말할 수 없 다."고 했다. 9시가 되자 기다림 줄은 인도 를 점령했다. "지난해 보다 사 람들이 더 많았다."고 한다. 어 떤 이들은 낙담을 하고는 되돌 아갔다. Porte des Lilas에서 온 아네스
그는 현상황을 "지나친 야채, 과일 수입"과 대형, 중간 유통 업체들의 "새로운 독점 형태"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씨는 "실망"이라고 한다. 보기에도 모든 이들을 소화하 기에는 상인들이 부족했다.
구니를 들고 귀가하면서 이야 기 한다. 8시쯤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고
공산당원 조합의 Raymond Girardi씨는 "현재 우리가 겪는 위기는 정말 힘들다."고 하면
줄을 서면서 서로 알게된 30대 와 60대의 여인들은 "올해들어 아직도 맛도 못본 과일들을 살
<박언영/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 교육 . 정치 5
개학을 맞은 프랑스, 학용품 가격 내려 프랑스의 가정 담당 정무 차관인
이 항목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고
Nadine Morano씨는 지난 수요일 마르
Morano씨는 말하면서, "리스트를 작성
세이유에서 정부의 개학수당 지급과 관
해서 관련 코너에 가보았는데, 7%정도
련한 자리에서 여러 가정 협회들의 논
가 저렴해졌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쟁의 대상이 되었던 학용품 가격이 내
"이는 좋은 의미이다. 게다가 오늘 학용
려갔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품 코너에서 마주친 소비자들은 이는
개학시 필요한 학용품 가격에 대해 화
"다르코 리스트" 덕분이라고 했다."고
요일, 가정 협회들은 논쟁을 벌였었는
덧붙였다.
데, 프랑스 가정들은 가정 조합 연합과,
이 "다르코 리스트"는 개학시 필수인 40여
비종교 가정 연합, 이 두 협회가 벌인 논
개의 품목에 대한 가격들을 지난 7월 10일
란으로 문구류 가격이 저렴해진 것을
교육부 장관인 자비에 다르코씨와 12개의
반가워했다.
대형 유통업체간의 협약된 것이다.
"프랑스 가정 연합은 24년 전부터
<파리지성>
사르코지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에 프랑스인들은 환영 OpinionWay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
보고 있었다.
하면, 프랑스인들 61%가 사르코지 대
이 같은 프랑스 국민들의 긍정적인 여
통령의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에
론은 특히 여름철, 왕성한 외교 활동을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하는 대통령에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그동안 프랑스 여러 언론들과 정적인
베이징 방문이후, 유럽 의회장 역할도
세골렌 로와얄과 사회당의 쟝 루이 비
겸하고 있는 국가 원수는 모스코바를
양코씨 등의 거친 비판과는 달리 과반
방문했었고, 러시아와 그루지아간의 문
수 이상의 프랑스 국민들은 대통령의
제 해결을 위해 Tbilissi에도 갔으며, 아
개막식 참석을 좋게 보고 있었다.
프가니스탄에서 10명의 프랑스 병사의 사망 소식을 듣고 바로 카불로 향하기
우파쪽 지지자들의 88%가 이에 호의적
도 했었다.
이었으며, 좌파 성향은 36%만이 좋게
<파리지성>
개학 전, 사교육 활기 ! 여섯 명 중 한 명의 학생이 정규 수업이외의 과외를 받고 있음. 사교육시장의 매출이 20억에 달 하는 것으로 추정됨. 사교육그룹인 Acadomia의 사장 은 지난 해 보다 등록수가 40% 증가했다고 밝힘. 이 그룹의 한
학원에서는, 최대 8명으로 이루 어진 그룹과외가 학기 이전 수 업준비반으로서 가장 인기가 높 다고 함. 7천명의 중고학생들 이 등록을 하였으며, 10시간에 190유로 지불함. 중학교 4학년부터 중고학생들
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초등학생 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충수업도 10%정도 차지함. 다른 사교육 기관인 Anacours는 4살부터 언 어수업을 하기도 함. 교사구성을 보면, 90%의 수업 이 최소 bac + 3 수준의 학생들
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 이며, Acadomia에 따르면 나머 지 10%는 공립 및 사립교사와 대학강사들로 채워짐.
<주프랑스한국교육원>
6 국내 소식 - 독도특집
독도,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땅 IV. 맺는 말- 남은 문제들 1. 일본의 유사법제 제정과 군사력 강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을 대한민국 국 민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들은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를 노리며 호 시탐탐 이러한 망발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일본 어업 지도선은 한국 어선을 일본측 배타적경제수역 (EEZ) 내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 의로 수십 차례 나포하는 등 문제 를 만들어 일본과 한국순시선이 바다위에서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 지는 등 날로 무력 충돌의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동해 상에서의 대립이 빈번 할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집착 을 보이고 있으며 호시탐탐 기회 만을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은 2003년 6월 유사시 자위 대를 해외로 파견할 수 있는 유사 법제가 제정하면서 영토분쟁에 대 한 집착은 더욱 증대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일본은 해군력과 공군력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 다. 일본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계 획의 일환으로 최첨단 전함인 이
데, 전체 고교가 수업으로 독도를 다루고 있으며, 중학교는 85%, 초 등학교는 27%가 독도와 관련된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 었다. 또 시네마 현은 독도와 관 련된 자료관을 설치할 예정이라 고 한다. 이는 일본 정부가 이제는 노골적 으로 일본 국민들에게 독도의 영 유권에 대하여 홍보하면서 미래에 나타날 군사적 형태의 분재을 부 추기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스 함을 4척이나 보유하고 있 으며, 앞으로 2척을 추가로 건조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지스 함은 미국의 주력 함정으로 일본과 미 국의 시스템의 공동화를 추진하 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는 미일 안 보협력 체계의 강화라는 명목으 로 일본이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 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영향력 을 행사하려는 일본의 의도가 보 여진다. 실제로 일본은 북핵을 빌미로 6자 회담에 참가하면서 한반도의 문 제에 일정 정도 영향력을 행사하 고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하여 미국 과의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 다. 일본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하 여 얻을 수 있는 것은 중국과의 대 립과정 속에서 미국이 인정하는
가운데 군사력을 강화시킬 수 있 으며, 그를 통하여 아시아의 패권 을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일 것이 다. 또한 그런 과정에서 독도를 비 롯한 주변 국가와 벌이고 있는 영 토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속셈 이다. 미국은 일본을 통해 중국을 견제 할 수 있으며 일본의 군사력이 미 국의 군사적 한계를 메울 수 있다 는 생각이다. 미국이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는 이유 도 그 중 한가지 일 것이다. 일본은 경제력의 성장을 바탕으 로 군사력의 성장과 이를 통한 아 시아의 패권 유지라는 야욕을 이 제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 이다. 시네마 현 현내의 공립학교 가운
2. 일본의 도전과 한국민 의 응전 일본의 주도면밀한 독도 영유권 논쟁과 한반도 재지배의 야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들은 틈 만 나면 여러 학자들, 경제 관료들 심지어는 정부 관리들까지 나서서 한국에 대한 망언을 일삼아 왔다. 이는 우발적인 발언이 아니라 먼 미래를 보면서 한단계씩 전진해 가는 치밀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에 비해 한국의 대응은 감정적 이고 유동적인 대응만 해온 것이 사실이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외 교 정책이 변하면서 효율적인 대 응은커녕 악재만 쌓아왔다고 보 인다. 일본과의 관계가 단지 한일 관계를 벗어나 한미관계의 한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국내 소식 - 독도특집 오히려 일본이 미일관계를 이용 해 효과적으로 한국과의 관계를 주도해 왔다는 점을 볼 때 깊은 반성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외교 를 단순히 정파의 정략적인 이해 관계로 이용하고 있는 천박한 정 치관료들로 인해 생겨난 일이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한국의 외 교관료 또한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독도는 단순히 작은 섬의 문 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독도는 경제적, 군사적 가치는 물론 우리 민족의 미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섬이라는 사실을 정확하 게 인식해야 할 것이다. 어쩌면 독도는 민족의 위기를 보 여주면서 동시에 민족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독도 지키기 운동을 통 하여 시들어가고 있는 민족 자주 정신을 되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 사회를 병들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사대매국주의이다. 우 리 민족의 문화를 폄하하고 강대 국의 것이면 무조건 옳다고 생각 하는 사대주의자들이 한국의 주 류를 이루고 있다. 이제 우리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일본 의 속셈을 지혜롭게 생각해 이번 이 닥친 어려운 시련을 기회로 삼 아 일본의 악랄한 야욕을 전 세계
는 물론 온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일본이 미국과 군사적 협력 체계 를 통하여 독도를 차지하려는 일 본의 본 모습을 다시 인식하면서 우리의 민족 자주성을 올바로 세 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독도 지키기 운동을 통하여 남과 북이 하나의 사안으로 연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지난주 금강산 관광을 하던 남쪽 의 관광객 박왕자(53세)씨가 북 한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안타까 운 사고가 있었지만 그동안 남과 북은 스포츠, 문화는 물론 개성 경협사업 그리고 금강산 관광사 업 등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 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간에 긴장된 팽 팽한 대결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독도 같은 민족 공동의 위기 상황에는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통일의 길을 앞당 길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 또한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있는 해외동포들까지 가세한다면 독도 는 정말로 작은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을 한 곳으로 응집시키는 강 력한 분화구가 될 것이다.
유럽소식 - 한국음식
마스트리히트 음식축제, 한국음식 선보여 aT(농수산물유통공사 : 사장 윤장
특히 한국관에서는 전통음식 홍보
배)는 우리 식문화의 유럽지역 홍
코너 및 요리교실 운영, 전통주 및
보를 위해 8. 28일부터 31일까지
전통차 시음행사를 갖는 한편, 한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개최
국음식 요리법 설명뿐만 아니라
되는 '마스트리히트 세계음식축제
유럽의 한국식당 리스트도 배포하
(www.preuvenemint.nl)'에 한국음
여 한국식문화를 일반대중에 각인
식 홍보관을 마련, 한국음식 및 농 식품을 전시 . 홍보한다.
시킨다는 계획이다. 변동헌 aT 로테르담지사장은 '지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동 축
난 몇 년간 유럽에서 우리 농식품
제는 한국을 비롯, 일본, 태국, 프
알리기에 주력한 결과, 점차 "한
랑스, 독일 등에서 31개업체가 참
국식품은 건강식이다"라는 인식
여해 자국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이 확산되면서 우리 농식품에 대
선보이게 된다.
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 세이다. 파리 등 주요 유럽국가의
이번 축제에 aT는 네덜란드, 독일,
한국식당을 가보면 현지인들로 붐
벨기에 등 마스트리히트 주변 3개
비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국 유럽인들에게 한국식문화와 농
것이다. 아무리 한국음식이 우수하
식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다 해도, 우선은 알아야 먹기 때문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네덜란드
에 로테르담 aT센터에서는 오피니
로테르담 지사가 주축이 되어, 한
언 리더 뿐만 아니라 일반대중을
국전통음식연구소의 추천으로 메
상대로 식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뉴를 선정하고, 독일의 한국전통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을 운영자로 선정하여 홍보 <미주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이승봉>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파리지성>
파리에서 가장 큰 한국일본식품점
에이스 마트에 오시면 한국이 있습니다 .
주말(토, 일)은 10% 할인 행사기간 : 7월 10일 부터 7월 12일 까지 3일간 / 행사품목 대 할인 고객 감사 특별 이벤트 프랑스 행사장 : 에이스 마트 Tel. 01 4297 5680 add. 63 RUE ST-ANNE 75002 PARIS (M3) quatre Septembre, Opera 배달전문 : 영업시간 10:30 ~ 20:00 (월휴무) 하이 마트 Tel. 01 4575 3744 add. 71 bis rue St. 75015 Paris75002 (m 10) Charle Michels 63Charles rue Ste Anne Paris / 01 4297 5680
7
8 올림픽 칼럼
2008 베이징 올리핌 대회 결과 순위 국가
금 은 동 합계
1 중국
51 21 28 100
2 미국
36 38 36 110
3 러시아
23 21 28 72
4 영국
19 13 15 47
5 독일
16 10 15 41
6 호주
14 15 17 46
7 대한민국 13 10 8 31 8 일본
9
6 10 25
9 이탈리아 8 10 10 28 10 프랑스
7 16 17 40
11 우크라이나 7
5 15 27
12 네덜란드 7
5
4 16
13 자메이카 6
3
2 11
14 스페인
5 10
3 18
15 케냐
5
4 14
5
북경올림픽 개막식의 자신과 오만, 서울올림픽 개막식의 고매한 이상-"벽을 넘어서"가 비교된다. 1988년 서울올림픽엔 소련과 중 국 및 동구 공산권 국가 전부가 참여하여 1976년 몬트리얼 올림 픽 이후 처음으로 온전한 축제가 되었다. 스포츠를 國策사업으로 육성했 던 공산권 사람들의 텔레비전 중 계 시청률은 대단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의 주 제는 '벽을 넘어서'였다. 영어로 'Breaking down the wall'이었다. 주제가 '손에 손 잡고'의 영어가사 에도 'Breaking down the wall'이 란 대목이 나온다.
계의 主流로 부상시킨 점은 구호 (예언)의 실현이라 할 만하다.
이념, 인종, 종교의 벽을 넘어서 全세계가 화합하자는 뜻을 담은 주제였다. 파아란 잔디에 굴렁쇠 소년이 등장하여 세계인이 希= F?희구)하는 평화를 상징했다. 태 권도단의 집단격파도 벽을 부수 자는 뜻이었다.
세계인들에게 이 개막식은 물량 면에서, 기술면에서 압도적 충격 을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 문은 남았다.
서울올림픽을 준비하면서 全斗 煥, 盧泰愚 정부는, '서울은 세계 로, 세계는 서울로'라는 구호를 사 용했다. 서울올림픽의 역할이 동 서냉전의 벽을 부수고, 한국을 세
지난 8일의 ? 죈효첩꽁?개막식은 중국의 자신과 함께 오만을 보여 주었다. 中華주의의 표현이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이런 식의 국수적인 선전에 이용해도 되는 것일까? 중국이 인류문명에 끼친 거대한 영향력을 想起시켜준 점에선 성 과가 있었겠지만 '벽을 넘어서'와 같은 보편적 이상은 느껴지지 않 았다.
그들은 '파쇼독재 국가' '美帝의 식민지 국가' '한국전쟁의 폐허'로 만 알고 있던 한국의 멋진 경기 운영과 발전상에 충격을 받았다 고 한다. "한국도 저렇게 잘 사는데 우리 는 뭐냐?"하는 반발심이 생겼고, 이런 심리가 그 1년 뒤 동구공산 국가들을 차례로 민주화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한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 너졌을 때 시위대는 '손에 손 잡 고'를 합창했다고 한다. 애국적으로 이야기한다면 北京 올림픽 개막식보다는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더 좋았다. 後者는 역사 를 움직였다! <趙甲濟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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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식
9
아시아나항공, 『2008 세계 항공사 대상』에서 5개 부문 석권 - 세계 최고 승무원 부문 1위 (Best Cabin Staff Worldwide) -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1위 (Best Economy Class) -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 부문 1위 (Best Airline North Asia) - 아시아 최고 승무원 부문 1위 (Best Cabin Staff Asia) - 북아시아 최고 승무원 부문 1위 (Best Cabin Staff North Asia)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지난 해와 올해 영국 스카이트랙스社가 발표하는 항 공사 순위평가에서 별 다섯 개를 받은 데 에 이어, '2008년 세계 항공사 대상 (The World Airline Awards ™ 2008)'에서 5개 부문을 휩쓸어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를 맞는 스카이트랙스의 '세계 항공사 대 상'은 항공 표준에 대하여 글로벌한 기준
비스, 승무원 서비스 등에 대
금번 2008년 세계 항공사 대
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
한 총 40개 항목에 대해 온
상에서의 쾌거는 올해 20주
고 있다.
라인 설문과 이메일 설문, 여
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에
행객, 리서치 그룹, 여행 패
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1989년 설립된 스카이트랙
널 등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를 제공하고자 기울인 그 동
스社는 항공 및 공항 관련
및 전화 인터뷰 등으로 이루
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매년
어졌다.
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실시되는 항공 서비스 품질
이는 고유가 등 전세계적으
평가인 '스타 항공사 등급
에서 평가를 할 뿐 아니라 외부의 스폰서 쉽으로부터 완전히 독립적이어서 그 결과
본 평가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로 항공업계에게 어려운 환
(Star Ranking)' 및 '세계 항
의 객관성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전세계
세계 최고 승무원, 최고 이코
경 속에서도 아시아나항공
공사 대상'으로 정평이 나있
항공사들의 고객만족 수준을 비교하는 벤
노미 클래스, 북아시아 최고
이 차세대 항공기를 선정하
다. 2008년 세계 항공사 대
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스카이트랙스
항공사, 아시아 최고 승무원,
고, 기존 항공기를 업그레이
상 결과는 스카이트랙스社
'세계항공사 대상'평가는 2007년 8월부터
북아시아 최고 승무원 등 총
드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홈페이지
2008년 6월까지 총 11개월에 거쳐 95개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
개발 하는 등 New Take-off
( h t t p : / / w w w .
국 이상의 1500만 이상의 승객을 대상으
였고, 종합순위인 2008년 올
2008'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worldairlineawards.com)에
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해의 항공사 부문에서는 5위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노
게시되어 있다.
조사는 공항 및 그라운드 서비스, 기내서
에 올랐다.
력하는 아시아나항공이 더
<파리지성>
10 재외동포 소식
한국 이민사 박물관과 프랑스 이민박물관 2. 인천의 한국이민사 박물관 (2008년 6월 13일 개관)이 떠 나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찾는 것이라면, 파리의 이민 박물관 (2007년 10월 개관)은 떠나 온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것 이다. 그림 혹은 예술이 한 나라의 정 치, 경제, 문화를 반영할 수 있 는 예민한 나침반이듯이, 박물 관, 미술관 혹은 커다란 기념 건 축물 건립도 한 나라의 정책을 반영하는 날카로운 지표이다. 역 사적으로 퐁피두 대통령의 퐁피 두센터, 미테랑 대통령과 미테랑 국립도서관, 시락 대통령의 케브 랑리 민속박물관 등이 그 단적 인 모델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임기 초기에 개관된 프랑스 이민 박물관은 프랑스 이민정책의 한 단면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1990년 Gérard Noiriel 와 Pierre Milza 등의 역사학자들 에 의해 "이민 박물관을 위한 모임"이 주축이 되어, 정부에 이민사 박물관 설립을 건의했 다. 1998년 신문기자 Philippe Bernard와 역사학자 Patrick Weil이 다시 한번 이민사 박물 관에 대한 기획을 정부에 촉구 하였다. 이처럼 역사학자들에 의 해 촉구된 이민사 박물관의 설 립 의도는, 프랑스 형성에 많은 역할을 한 이민자들의 공을 인 정하고 이민자들에 대한 새로운 긍정적인 조명을 원했던 시락
대통령의 의도와 부합하여, 마 침내 2003년 4월 쟝 피에르 라 파랭 국무총리에 의해 이민사 박물관의 설립이 공식적으로 발 표되었다. 이민사 박물관 개관을 5달 앞둔, 2007년 5월 18일, 8명의 이민 사박물관 위원회의 학자들이 사표를 제출했다. 프랑스를 대 표하는 의식 있는 현대 지성인 8명은 다음과 같다 : G ér a r d N o i r i e l , 역 사 학 자 (EHESS) Patrick Weil, 역사학자(CNRS파리 1대학) Marie-Claude BlancChaléard, 역사학자 (파리 1대 학) Geneviève Dreyfus-Armand, 역사학자 (BDIC) Nancy L. Green, 역사학자 (EHESS) Patrick Simon, 인구통계학자
(INED) Vincent Viet, 역사학자(IDHE) Marie-Christine VolovitchTavarès, 역사학자 이 여덟 명의 학자 중에는 이민 사 박물관을 처음으로 기획한 Gérard Noiriel와Patrick Weil도 포함되었다. 거의 십여 년의 숙 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이들 창시자의 사표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상당히 놀라 운 일이었지만, 뜻밖에 대부분의 프랑스 대중매체는 이들을 외면 하였다. 프랑스 지성 8명은 사 표를 내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2003년 이래로 우리는 이민자 박물관 (CNHI) 설립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 박물관은 2002년 대통령 선거 직후, 프랑스인들 의 외국인 공포증을 치유하려는 프랑스의 새로운 역사적 장소로 서 지정되었습니다. […] 그러
나 '이민과 국가정체성 장관직' 신설은 [이러한 박물관 창립] 목적과 어긋납니다. […] 민주 정부의 역할은 국가 "정체성"을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프랑 스 정부의 한 부처에서 "이민"과 "국가 정체성"이라는 말을 같 이 연관시킨 경우도 프랑스 유 사 이래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 습니다. […] 이러한 ["이민"과 "국가 정체성"의] 접근은 이민 자들에게 오명을 씌우려는 것이 며, 외국인들에게 불신과 적대를 나타내는 국가주의의 전통에 규 합하는 것입니다. […]" 이민사 박물관의 개관 당일인 10월10일, 문화와 예술의 나라 인 프랑스 전통에 의하면 대통 령이 직접 참석, 박물관 개관을 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날 니 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참석 하지 않았으며, 또한 브리스 오 르트푸 이민과 국가정체성 장관 도 불참했다. 장관으로는 유일하 게 크리스틴 알바넬 문화장관만 이 저녁 7시에 박물관에 잠시 들 렀을 뿐이다. 반대로 이민사 박물관 개관에 앞서9월 17일 개관한 "건축과 문화유산 박물관"에는 사르코 지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우 리 정치적 선택의 한 가운데 건 축이 다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심은록 /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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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과 알로파리에 협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대 국내 소식 아래의 리스트는 파리지성 및 알로파리 협찬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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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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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점...........................01 4577 0780 55, rue Entrepreneurs 75015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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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인곡2 ................ 01 4225 5931 20, rue Jean Mermoz 75008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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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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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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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유로마트...................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케이마트........... 01 4557 5633 팩 스 ................. 01 4557 5646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식품점
케이마트 ............. 01 4557 5608/33 354 rue Lecourbe 75015 Paris 에이스마트 ................. 01 4297 5680 63, rue Saint Anne 75002 Paris 훼밀리 마켓 ............ 01 4261 0639 31, rue d'Argenteuil 75001 Paris 하이마트 ..................... 01 4575 3744 71 bis, rue Saint Charles 75015 Paris 도레마켓 .................... 01 4628 1066 10 / 12 rue Claude DECAEN 75012 Paris 하나식품 ................... 01 4577 7471 15, rue Letellier 75015 Paris 유로마트 .................... 01 4577 4277 17, avenue Emille Zola 75015 Paris
파리인근 골프장
Golf de Feucherolles . ... 01 3054 9494 Route Sainte-Gemme 78810 Feucherolles
12 문화 . 예술 / 전시
기모노와 모네의 눈물 2 네의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다고 한다.
고 한다.
현란한 기모노 무늬의 말단 에는 금방이라도 시퍼런 칼
우키요에에서 흔히 발견되
날을 빼어들 자세의 험악한
는 분장을 하고 연극적인 몸
남자가 마치 기모노 천을 뚫
짓의 인위적인 모습, 가부키
고 머리를 내밀은 것 같다.
배우, 혹은 화류계 여인들의
아내의 병, 생활고에 시달리
초상은 모네의 취향과는 거
는 모네의 분노를 대변한 것
리가 먼 듯, 모네의 우키요에
일까 ?
콜렉션에서 거의 발견되지
모네, "일본여인 (기모노를 입은 까미유)", 1876, 미국 보스턴 미 술관
않는다. 하지만, 모네가 그린
일본인들의 기모노에서 볼수
그림 중에는 마치 가부키 배
있는 화려하고 때로는 현란
우의 느낌을 주는 그림 한점
하기까지 한 문양은 일본 회
이 있어 우리의 궁금증을 촉
화에서 잘 나타난다. 은은하
발한다.
고 품위있는 중간색을 즐기
보스턴 미술관에 소장되어
는 한국인들의 취향과는 달
있는 모네의 <일본 여인>에
리, 일본인들은 장식적이고
는 기모노를 입은 여인의 입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가벼
상이 거의 등신대로 그려져
우면서도 강렬한 색을 좋아
있다. 모네 부인 까미유가
한다. 일본인들의 이러한 색
이 일본여인의 모델로서, 그
채 감각은 에도 시대의 '우키
녀는 붉은색의 기모노를 입
요에' 판화에서도 유감없이
고 춤추는 듯한 자세를 취하
드러난다.
고 있다. 초록색 벽을 장식한
«우키요» (浮世)라는 말 자
전리품과도 같은 일본 부채
체를 풀이하면 "떠다니는 세
는 현란하게 장식되어 있다.
상"의 그림(우키요에 浮世
첫눈에 보아서는 모네 부부
畵), 즉 현세의 이모저모를
의 행복한 한 때를 나타내는
재현한 그림으로, 똑같은 발
것 같다. 하지만, 이전에 다
음의 다른 말인 "우키요"(憂
른 그림에서 보이는 자연풍
き世, 근심 어린 세상)라는
경 속에서 자연스러운 까미
말과 연결된다. 이는 불교의
유의 모습과는 달리 <일본
'극락정토'와 반대되는 '생로
1924년 작가 마크 엘데
집되었다. 그의 컬렉션에는
여인>에서의 까미유 표정은
병사가 전개되는 세상'을 가
르(Marc Elder, 1884-
호쿠사이의 작품 21점('가나
마치 연극배우의 웃음과 몸
리킨다. 비록 모네가 우키요
1934)는 오트-노르망디
가와의 파도'나 '남풍 부는
짓처럼 자연스럽지 않다. 이
라는 말의 뜻을 몰랐다고 할
(Haute-Normandie) 지베
좋은 날 후지 산' 등), 히로시
그림을 그릴 당시, 이미 병마
지라도, 빛과 그림자의 찰나
르니로 모네의 아틀리에를
게의 작품 49점 ('명소 에도
가 엄습했던 까미유는 비록
적인 변화를 잡을 수 있는
방문했다. 그의 아틀리에 벽
100경' 등), 우타마로의 작품
금발의 가발과 기모노의 붉
그의 예술적 직관은 우키요
을 가득 메운 우키요에 컬
37점 등, 우키요에의 주요화
은 색깔만큼 붉은 입술 연지
에에 담겨있는 '흘러가는 시
렉션을 보며 "집에 일본 판
가들의 작품이 다수로 풍경
를 바른 어색한 미소로도 그
간과 풍경'을 바라보며, 일
화들이 가득하군요."라며 감
화가 주를 이룬다.
녀의 피곤함을 감출 수 없었
본의 에도 시대 철학과 또한
탄하자, 모네는 "이것은 일
일본 판화는 모네의 철학과
다. 미소를 바라보고 있자면
불교의 진리를 사색하며, 지
부이고, 대부분은 박스 안에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슬픔이 담겨있는 듯 하다. 이
베르니 정원을 거닐지 않았
가득 있습니다."라고 대답하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 정원
당시 생활고에 허덕이던 모
을까…
여, 모네의 일본 판화 수집
의 일본식 다리가 모티브가
네는 돈이 될만한 그림을 그
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
된 모네의 그림을 비롯, 우
릴 목적으로, 쟈포니즘이 유
게 했다. 모네가 수집한 우키
키요에의 특징인 연속적인
행하는 시절, 병약한 아내에
요에는 총 231점으로, 신중
평면 구상, 단순화된 모티
게 기모노를 입히고 요염한
하고 엄밀한 선정을 거쳐 수
브, 색채의 대비 효과가 모
표정과 자세를 취하도록 했
<파리지성>
2008 베이징 올림픽 이모 저모 13
2008년 재불한가위 대잔치에 교민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제 29대 재불한인회에서는 2007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던 재불 한국인 한가위 대축제에 힘입어 금번 2008년 9월 13일에 아래와 같이 한인행사를 개최합니다. 재불 한국인 한가위 대축제는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를 선보이고 체험하는데 그 중점을 두고, 불로뉴 숲 안에 있는 아 끌리마따시옹 공원내의 서울정원 앞에서 펼쳐지게 되며, 각종 민솔놀이 및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고전음악연주등과 함께 금년에는 특별히 우리고유의 탈과 춤, 음악을 곁들인 가면극의 모태인 백제기악전승보존회 주최 백제기악 탈놀 이, 극단 코티의 전통타악 퍼포먼스, 전통무용단인 공주대학교 최선무용단을 초청하여 화관무, 진도북춤, 부채춤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재불한국인, 입양인 및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현지인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부디 오셔서 우리의 정서를 함께 나누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아
래 ----
일시 : 2008년 9월 13일 토요일 11:00 - 16:00 장소 : 아끌리마타시옹 공원내 서울정원앞 주최 : 재불한인회 문화홍보부
- 백제기악(百濟伎樂)?
백제기악전승보존회는 잊혀져
지면서 그 유래가 시작되었지만,
도북춤, 부채춤등은 최선무용단
이유를 담고 있다. 고전을 끌어
간 우리의 전통 문화인 백제기악
엄연한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이
이 자신있게 보여주는 주요 레파
안으면서 시대에 맞도록 풀어헤
탈놀이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번 유럽공연을 계기로 새로운 창
토리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치는 그들만의 고유의 창작업은
전승 보존키위해, 충남 공주에
작극으로 재 탄생하면서, 앞으로
서 현 공주예총의 오태근 회장을
도 백제기악탈놀이에 대한 연구
극단 집현-코티는 이상희, 최
대를 불러 일으키는가 하면, 타
주축으로 전통문화살리기에 심
와 창작은 계속될 것이다.
경희를 공동대표로 정예의 멤버
악이 주는 원초적인 소리에 요
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
동치는 우리의 마음을 담아 독
혈을 기울이는 예술인들에 의해
나와 너,나아가 동서양의 공감
2003년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최선무용단은 공주대학교 (전 공
단이다. 90년부터 국내를 비롯
특하면서도 다양한 울림을 만들
국내 및 일본등에서 백제기악 복
주사범대학)무용학과에 재직 중
하여 아시아는 물론, 유럽을 비
어내기도 한다. 정통 창작 극단
원을 위한 방안모색이라는 명제
인 최선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으
롯한 전세계를 무대로 우리의 것
인 집현-코티가 이번에는 유럽
아래 수차례의 심포지엄을 갖기
로서 1989년에 창단되어 열정과
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한
을 찾아 타향살이에 각박해져버
도 했으며 이로인해 현재 23종
실험적 정신으로 우리의 전통무
국문화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바
린 우리마음에 힘찬 에너지를 전
의 탈이 복원되었다.
용을 계승시켜 나가며 창작활동
탕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 또
해줄 것이다.
백제기악은 서기 612년에 백제
을 하는 무용단이다.
는 전통예술의 현대적 수용을 통
사람 미마지에 의해 일본에 전해
이번에 선보이게 될 화관무, 진
한 연극 창작활동에 그들의 존재
<재불한인회>
14 식당 가이드 북
바로 집 앞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파리지성은 미쉘린 가이드에 소개된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립니다.
La Coupole - Brasserie -브라스리 102 bd. Monparnasse 75014 (Métro Vavin) Tel. 01 43 20 14 20 e-mail : jtosi@groupeflo.fr/ www.flobrasseries.com 메뉴 31유로, -Carte 32/ 130유로 전설적인 식당인 la Coupole은 멋진 레노베이션 덕분에 원래의 넓은 공간을 살릴 수 있었다. 1927년에 문을 열 었으며, 건축가인 바리예와 르북이 지은 이 식당은 아주 오랫 동안 파리지앙들의 밤의 중심이 되었다. 케셀, 피카 소, 만 레이, 사르트르, 지아코메티, 헤밍웨이 같은 이 집의 유명한 손님들이 말해 주는 것처럼 이 곳은 예술과 문 학에 있어서 몽파르나스의 등대와 같은 식당이다. 당시 예술가들이 그려 색칠한 유명한 24개의 기둥을 포함해 아 르데코 적인 실내 디자인에 8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조명이 더해졌다. 거기에 더해 정중한 웨이터들과 해물 모 듬부터 인도식 양고기 카레까지 모든 것이 다 있는 메뉴는 아주 대단하다. 이 집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
Monsieur Lapin - 프랑스 전통 음식점 11 r. R. Losserand 75014 (Métro Gaîté) Tel. 01 43 20 21 39 e- mail : franck.enee@wanadoo.fr/ www. mnsieur-lapin.fr 메뉴 35/ 45유로 - 47/65유로 (8월과 토,일요일 점심, 월요일 휴무) ) 접시부터 모든 장식에 단 하나의 주인공-토끼씨-만 있는곳.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처럼, 선반 위 에도, 액자 속에도, 주석으로 된 바 위에도, 작은 벽 안 공간에도 토끼가 그려져 있다. 부엌에서는 주방장의 기분에 따라 토끼씨 샐러드가 되가도 하고, 숲 향이 나는 토키 테린이 되기도, 산 버석과 견 과를 넣은 바삭바삭한 토끼 요리가 되기도 한다. 모든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메뉴에는 생선류와 약간 현대적인 감각이 묻어 나는 다른 고기 요리류도 준비되어 있다. 참을 성이 없는 분들도 걱정마시길. 루이스 캐롤(이상한 나 라의 앨리스 작가)의 그 유명한 주인공은 여지 없이 늦지 않게 도착할 것이다.
Les Vandanges
- 프랑스 고전 요리
40 r. Friant 75014 (Métro Porte d'Orléans ) Tel. 01 45 39 59 98 e- mail : guy.tardif@wanadoo.fr/ www.lesvandanges-paris.com (8/4-31, 12/23-1/1 휴무, 토(11월 저녁~1월 제외)-일요일 휴무 간판과 건물의 정면에 있는 포도송이는 이 집의 포도주 저장고에 있는 보물의 색이 무엇인지 잘 말해 준다. 포도 주 공급업자 이면서 수출업자인 이 집은 프랑스의 모든 지역을 대표하는 수 많은 포도주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주인의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잘 성숙된 얼마의 포도주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팔고 있다. 전문가들의 충실한 조 언에 따라 새로운 포도주를 시도해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횡재와 같은 기회인셈. 메뉴에 있는 음식도 신선한 재료로 부터 정성스레 준비하며,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고전적 인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남서쪽의 요리 종류가 많다. 일하는 사람들의 상냥함이 이 곳에 매력을 느 끼게 하는 한 가지 이유이기도 하다.
기고 / 광고 15
프랑스인들의 사군자,서예작품 전시회
지난 7월 30일 주불 한국문화원에서 뜻깊은 전시가 있었다. 임정원 작가의 한국문화원 한 글서예 아뜰리에와 샹티문화원, 파리 10구 클럽 Emeraude Robert Blanche에 소속된 프 랑스 제자들 20명의 그룹전으로 이들은 수개 월 혹은 수년간 배워 온 동양화와 서예전시 를 연 것이다. 오픈과 함께 시작된 한국인 스승과 프랑스 인 제자, 2인조로 이뤄진 퍼포먼스에서 평 소 임작가의 프랑스인을 대하는 마음이 전 해졌다. 이전 개인전시의 퍼포먼스와는 달 리 3년간 문인화와 서예를 배워 온 프랑스 인 제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현대 국 악의 음악이 흘러 나오자, 시작된 두 사람 을 움직임에서, 도입부에는 바닥에 펼쳐진 천 위에서 사제로 서로가 만나고, '붓'이라 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이제껏 걸어 왔던 과 정을 '천'의 공간 밖에서 몸짓으로 표현하고, 교감을 나누며, 마지막에는 다시 천 위에 두 사람이 붓을 마주 잡고 섰다. 서로가 눈빛을 나눈 다음 한 호흡으로 "함께" 를 한글로 함 께 써내려 가고, 스승이 소진한 채로 바닥에 쓰러지면서, 그 붓을 제자에게 건내주고, 마 지막에 제자 홀로 '成'을 써 내려가고 멈추자 음악도 끝이 났다. 8년전, 유학생으로 시작했던 그녀의 프랑스 생활은 여느 유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것 들을 프랑스라는 나라로부터 공급받을 것을 기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학업과 삶을 통해 체득한 것들은, 한 국 서예라는 고유 문화를 통해, 평소 그녀의 믿음대로 이미 작가 개인으로부터 고유문화
와 그 정신이 어느새 프랑스 인들에게 흘러 가고 있었다. '함께 이루다'라는 말을 쓴 이유는 무엇일까. 30대 초반의 임작가는 70대 벽안과 백발의 프랑스인들에게 단순히 서예를 가르치는 자 리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그들의 삶을 나 누며 그 삶을 풀어나가는 자리에 함께 서고 앉았던 것이다. 두 개인이자, 두 문화를 상징했던 서로가 주 고 받는 영향력을 통해, 참된 문화를 전하고 그 안으로의 젖어듦을 느낄수 있었다. 동시에 그녀는 '함께'라는 울타리에서 전해진 서예술 의 본질이, 호흡을 전해 받은 그 각자가 그 젖 어듦의 영향력에서 홀로 일어서야 하는 시점 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었다. 이윽고, 퍼포먼스가 끝이 나고, 관객들이 잠 시 그 자리에서 여운을 간직하기 위해 자리 를 뜨지 않고 있을 때, 작가 임정원 강사는 말 문을 열어 이 퍼포먼스의 취지와 내용을 자 세히 설명했다. 곧이어, 최준호 주불 한국문화원장은 인사말 을 통해 프랑스인들을 통해 비춰진 동양 미 술 그리고, 한글 서예 전시를 가진 뜻깊은 감 회와 프랑스인이 참여하고, 그 작품 또한 한 국 미술의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전해진 것에 의미 깊고, 수업을 통한 많은 더 많은 기회가 프랑스인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전시의 작은 계기가 우리의 문화를 교류 를 넘어 프랑스인 개개인이 접하고 받아들이 며 또한 개인적으로 '成'하는 일들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황진영>
9월 학기 개강일 - 9월 1일(월) 체류증 가능한 수업 465유로(3개월)부터 한국인 상담 - 월~금(수 제외) 11시~17시
16 알림 / 공고
예수님의 마을 어린이 영어불어 성경캠프
파리제일장로교회 교회 설립 11주년 기념 (제2회, 가정 회복 쎄미나)
*장소: 예수님의 마을에서 *무엇을: 어린이 영어와 불어성경캠프를 통해 *왜: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나누며 *어떻게: 프랑스, 영국, 한국 어린이들에게 재 미있게 성경 지식을 가르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영어 성경공부, 찬양, 율동, 연극,게임, 만들기, 영화상영, 성경퀴즈 *연령: 9~13세 까지 *기간: 8월25일~ 8월 30일까지 *회비: 100유로(숙소와 식사 및 간식)
건강한 한인 사회 만들기 건강한 가정 만들기 건강한 직장 만들기 일정 : 9월 12(금)~ 13(토). 오후7:30~ 강사 : 김성묵 본부장 (서울 두란노 아버지 학교 본부장)
캠프기간에 필요한 필기도구, 만들기, 선물제공 장소 : 파 리 제 일 장 로 교 회 예배당 *주소: 4 rue de Bois 60690 marseille beauvaisis
전화 : 01) 4520 1857 / 06) 2066 0354
*전화: 034446 3566
주소 : 6, Rue Quinault 75015 Paris
*핸드폰: 0685396825
광고 17
18 공지사항
중진공 해외고급인력특화 창업보육센터 입주모집 공고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해외고급인력에 대한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원대상 선발부터 사업화 성공까지 필요 한 기업설립, 자금, 컨설팅, 입지, 교육, 투자유치 등 기업 활동 에 필요한 사항을 맞춤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중진공『해외고 급인력특화 창업보육센터』는 다음과 같이 입주자(업체)를 모 집합니다. 1. 모집개요 ○위 치 : 중소기업진흥공단 목동 Post-BI 내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 모집규모 : 10개실 내외 ○ 모집분야 : IT, BT, NT, ET 등 신기술 분야 및 지식기반서비스업 2. 신청자격 ○ 국외에서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 귀국예정 또는 기 귀국 유학생 및 재외동포 ○ 국내에서 석사학위 이상 취득 후 국외 대학 및 연구소에서 1년 이상 연구한 자 ex) 한국학술진흥재단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박사후 과정 국외연수자 ※ 상기 대상자 중 기 입국자는 신청일 현재 6개월 이내인 자로 한정 3. 지원내역 ○ 교 육 : 상담센터를 통한 상시지원 서비스 제공 가. 귀국 전 : 예비창업교육프로그램, On-Line 창업교육 나. 귀국 후 : 체계적 . 맞춤형 창업교육 지원 ○ 자 금 :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연계지원 ○ 컨설팅 : 전담매니저를 활용한 맞춤형컨설팅 지원 ○ 마켓팅 : 해외수출인큐베이터(16개) 우선입주 지원 등
○ 임대료 : 입주 1년차 전액, 2년차 50%, 3년차 30% 지원 - 보증금, 관리비는 입주자 실비부담 4. 입주 조건 ○ 입주기간 : 3년(필요시 평가 후 최대 2년까지 연장가능) 5. 입주신청서 교부 및 접수 ○ 접수기간 : 연주수시모집 ○ 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 접수신청 ○ 제출서류 가. 입주신청서(소정양식) 1부 * 신청서에 보증(융자)신청금액란 필히 기입 나. 중소 . 벤처창업자금 및 보증서 발급신청서 1부 다. 사업계획서 1부 라. 기타 증비서류 6. 입주자 선정 ○ 입주평가 : 센터에서 신청서 취합 후 기보, 중진공 심사(1개월) ○ 입주심의 : "해외고급인력특화 창업지원단"에서 최종결정(0.5개월) (입주대상자에 한해 개별통보) 7. 접수처 및 문의 ○ 접수처 : (158-721) 서울 양천구 목동 917-6 행복한세상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고급인력특화 창업보육센터』 ○ 연락처 : Tel : 02-6678-3803, Fax : 02-6678-3804 E-mail : returnbi@korea.com ○ 담당자 : 김영식 센터장
중진공 해외고급인력특화창업보육센터장 □ 귀국 유학생 등 해외 고급인력의 국내복귀 및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해외고급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해외고급인력 특화BI"를 설치하고 7.14일부터 해외 25개국 70여개 재외 동포 언론사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해외 각국에서 고급 기술인력의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고급두뇌 유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 IMD 두뇌유출지수 : 한국 ('95)7.53 → ('06)4.91, 전체 조사대상 61개국 중 40위 * 미국 이공계 박사학위 취득자중 잔류자 비중 : ('92~'95)20.2% → ('00~'03)46,3% * 중국의 경우 해외 유학생 창업원구를 설치하여 6,000개사 창업지원 □ 이번에 새로 운영되는 "해외고급인력 특화 BI"에 입주가 결정될 경우 입게 되는 가장 큰 혜택은 일정기간 별도의 심사없이 창업자금 및 보증이 동시에 지원된다는 점이다. ◦ 재무적인 평가보다는 사업아이템 및 기술력 등 예비창업단계에 특화 된 평가시스템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융자), 기술보증기금(보증)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연계 지원하는 상시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 기술보증기금(기술평가보증 Start-up Level평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 . 벤처창업자금 예비창업자평가) ◦ 임대료의 경우 입주 1년차에는 전액, 2년차 50%, 3년차 30%를 감면 하는 한편, - 전담매니저를 통해 국내 창업 및 사업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입주기업 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각종 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실시한다. □ 입주대상은 해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국내 복귀 예정 또는 복귀 6개월 이내이거나 해외 대학․연구소 등에서 1년이상 연구한 예비창 업자 등이다. □ 이번 해외고급인력 특화 BI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입주시 자금 및 보증 이 일괄 지원되고 전담 매니저가 사업시작에서부터 성공까지 밀착 지원하 는 등 특화된 창업보육 서비스가 지원되어 국내 사업 환경에 생소한 해외 고급인력의 창업이 한층 쉬워질 예정이다. ◦ 중소기업청에서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대상 및 지역산업 등과 연계한 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해외고급인력 특화BI에 대한 수요 및 성과가 뚜렷할 경우 이를 다른 보육 센터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지사항 19
<TCF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 !!! TCF 시험안내 및 준비를 위한 특별 무료강좌 TCF 시험준비를 앞둔 학생들을 위해 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준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강좌를 기획했습니다. 9월 5, 12, 19, 26 일 ( 매주 금요일 오후 16시 - 18 시) Institut Francophone 에서 TCF 시험안내, 출제경향분석 및 효율적인 준비에 대한 특별 무료강좌를 실시하오니 학생, 학부모 여러분 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5/12일 : TCF 시험에 대한 안내및 시험 내용 설명, 시험출제경향 및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 효율적 시험 준비요령 9월 19/26일 : TCF Structures de la langue, Expression écrite 강좌를 통 한 효율적 시험준비요령 무료 실습
강 사 : 강좌일정 : 시 간 : 장 소 : 교통안내 :
불문학 박사 박학순 2008년 9월 5일 /12일 / 19일 / 26일 ( 9월 매주 금요일) 오후 16시 - 18시 Institut-francophone 공인 TCF시험센터 22 rue st. Augustin 75002 Paris Tel: 01 53 80 34 77 Métro : Opéra (3, 7, 8 호선), Quatre Septembre (3호선) RER : Auber (A) / Bus: 20, 21, 27, 29, 68, 81, 95
한가위 계기 재불 한인입양인 초청 리셉션 개최 주프랑스 대사관은 재불 한인입양인협회(Racines Coréennes)와의 협조하에, 금년 한가위를 맞아 재불 입양인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민속 명절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오니, 주 위에 있는 한인 입양인들이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08.9.10(수) 18:30-20:30 2. 장소 : 대사관 정원 및 리셉션 홀 - 주소 :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 참석 예약 : 01.47.53.01.01/01.47.53.66.82/con-fr@mofat.go.kr
Une Réception pour les Français adoptés d'origine coréennes A l'occasion de la fête de 'Hangawi', l'une des principales fêtes traditionnelles du peuple coréen qui signifie festival d'automne, l'Ambassade de la République de Corée en France en collaboration avec l'Association Racines Coréennes, Association française des adoptés d'origine coréenne, invite tous les Français adoptés d'origine coréenne et leur famille à une reception. Cette réception se déroulera mercredi 10 septembre 2008 de 18h 30 à 20h 30 à l'Ambassade de la République de Corée en France(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Accès métro : Ligne 13 station Varenne). Pour ceux qui veulent assister à la réception, merci pour contacter au 01.47.53.01.01 / 01.47.53.66.82/ con-fr@mofat.go.kr
파리 3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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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M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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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손님과 함께 분위기 있게
님을 그리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사미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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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발리드 1호점 : 01 4734 5896 74 av de breteuil 75007 Paris M.3 St francais Xavier / 6 Servres lecourb
사미인곡 가라오케 운영 - 9:30 ~ 2:30 AM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 휴무
No. 434 Q&A - 어학 후 체류증 연장 관련 22 - 파리지기의
14 - 국내 소식
Q : 어학을 1년간 하고 처음 체류증을 연장하려고 합니 다. 출석 증명서가 약간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체류증 연장 할 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어학으로 체 류증을 연장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 요.
거나, 3개월 등록 후 더 어학을 하지 않는 경우도 주변에서 보게 되 는데요. 그렇지만 예를 들어 오페라에 위치한 AAA 어학원의 경우 는 출석이 75%가 되지 않으면 출석 증명서 발급이 절대 불가능합 니다. 체류증과 관련된 중요한 서류이니 만큼 절대 거짓 서류를 발 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수업이 한 달에 20일이라면 5일이상 결 석할 수 없게 되어 있지요.
A : 처음 어학을 하신 경우라면 제일 중요한 것이 지난 1년 어학을 하신 증거 즉 디플롬이나 출석 증명서 그리고 2008-2009년도 입
출석이 좋지 않아서 출석 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는 정말 난감
학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한 경우인데요. 일단 체류증 유효 기간이 남아 있는 동안 몇 달이라 도 어학을 하고, 가능하다면 어학 시험 TCF나, DELF를 봐서 성적
소르본과 같은 경우는 학기말 시험을 거쳐 일정 성적이 되면 디플
표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 기간에 시험을 준비했다는
롬을 주고, 그렇지 않은 경우 출석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출
증명서 등과 같이 최대한 대로 무엇인가 열심히 공부했다는 증명서
석 증명서도 출석율이 70~75%가 되어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제
를 만들어 보이세요. 일단 부딪혀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가 아는 한 학생은 갑자기 한국에 가게 되어 선생님께는 허가를 받 았지만, 갔다와 보니 학교 측에서는 모르고 있고, 선생님도 어쩔 수
또 앞으로의 체류증 연장과 관련해서 질문하신 분의 경우는 잘 모
없다고 해서 황당해 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경우에
르지만, 어학만 2~3년을 했을 경우 앞으로 들어갈 학교가 어학 성
는 급한 사정이 있더라도 꼭 서면으로 선생님의 허락이 있었다는
적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학 시험을 보고, 성적표를 함
증명서와 같은 것을 받아두도록 하세요. 프랑스에서는 무조건 서면
께 제시하면 좀더 쉽게 체류증을 연장해 줍니다.
으로 된 증거가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어학을 적은 기간만 했거나, 전혀 하지 않고 전공 분야(요리, 또 많은 어학원 같은 경우 3개월을 등록하면 우선 1년 Attesta-
패션)등을 공부했다가 나중에 어학을 할 경우 체류증을 걱정하는
tion을 발급해주는데,
분이 많습니다. 이 경우 보통 왜 전공을 바꾸려 하는지 동기서와 같
3개월이라는 기간을 먼저 등록했지만, 1년 동안 8개월의 어학을 했
은 편지를 함께 첨부하면 체류증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는 증명이 필요하며, 따라서 나머지 5개월을 더 등록해야 합니 다. 파리와 같은 경우는 어학 등록시 체류증이 6개월에서 8개월 정
주변에서 체류증을 연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프랑스는 정말 'ça
도 나오는데, 그 기간의 약 70% 는 어학을 해야하니까 체류증 유
dépend'의 나라라는 것이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어떤 사람들은 2년
효 기간에 따라 약 4~5개월의 어학 증명이 필요합니다. 외곽 지역
이상 어학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3년 어학해
의 경우 체류증을 발급받는데 RDV를 인터넷에서 잡을 수 없기 때
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전공 후 2년 어학하다
문에 불편하지만 체류증이 1년씩 나오기 때문에, 한 번 받은 후에는
가 '추방서'를 받았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문제 없이 체류하기
오히려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체류증을 연장할 때 8개월 동
도 합니다.
안 공부한 출석 증명서나 디플롬이 필요합니다.
운이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서류를 잘 준비해가느냐 그 렇지 않느냐에 따라 바뀌는 것이 경시청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학생들은 출석을 하지 않아도 출석 증명서를 비교적 가격이 저
어학을 등록했다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학교를 다녀서 출석
렴한 학원들에서 쉽게 발행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3개월
증명서와 관련된 문제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파리지기의 바
등록 후 Attestation d'inscription을 받은 후 학교에 잘 나가지 않
람입니다.
상시인사상담 : simon@tricontinental.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