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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544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N o siret :494 517 394 00016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1 4541 5317

06 0786 0536

2010년 11월 3일(수)

세계로 통하는 창

parisjisung@gmail.com

파리지성

해외한인언론, 국회서 "해외한인의 권익 보장하라"

모의 재외선거 안내문 안녕하십니까?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우선 금년 11월 14(일)-15(월)간 주프랑스대사 관에서 실시될 모의선거에 국외부재자(단기체류 자, 주재원 등) 또는 재외선거인(영주권자)으로 참가신청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모의선거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모의선거 참가신청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모의선거에 실제로 참여해 주실 것 을 부탁드리면서, 이번 모의선거의 향후 일정에 대 해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아 대한민국 국회의원들과 해외 한

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언론사 대표들이 재외국민선

말했다.

그리고 일제 강점하에 강제 이주

거와 해외동포 지위 향상과 권익

정낙석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

된 사할린 동포들의 영주 귀국과

신장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은 "국내 정치권의 재외동포 정

국내 정착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와 세계한

책 방향을 올바로 보도하고 재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및 정착지

인언론인연합회 주최로 28일 오전

외국민 참정권 실시에 따른 투

원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0 세계한

표 참여를 적극 홍보할 것"을 다

할 것을 촉구했다.

인언론인 대표단 국회초청 정책토

짐했다.

해외 한글커뮤니티를 유지, 발전

론회 및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모두 700

시키기 위해서는 한글언론사의

해외 한글언론사 대표 50여명은

만 해외한인의 지위향상과 권익시

발전과 강화가 전제되어야 하며,

제6회 세계한인언론인 워크숍에

잔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이

따라서 '재외동포언론사 지원 특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고 다짐했다.

(W-KICA.상임대표 민주당 김

선언문에서는 먼저 현재 공관에

선언문에서는 이외에도 한인 후

영진 의원)은 "700만 해외 동포

직접 가야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세들을 위한 교육지원체계의 확

들의 실질적인 지위 향상과 권

있는 공직선거법을 개정해 우편

립, 해외한인지원센터 건립, 복

익 신장을 위해 정부 및 국회 차

투표 등 실질적으로 재외국민의

수국적 허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목소리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는 제도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한인

를 높였다.

적 보완책이 마련되어 한다고 주

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김영진

한나라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

장했다.

의원, 공동대표 황우여 의원을

인 조진형 의원은 "공직선거법개

또한 해외한인의 지위향상과 권

비롯해 이낙연 의원, 안경률 의

정안이 발의되고 여야가 모두 관

익신장을 위해 해외한인들의 고

원, 조진형 의원, 김성곤 의원 등

련 개정안을 제출한 만큼 재외국

충과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정책

이 참석했다.

민의 참정권 행사를 위한 본격적

을 전담해 수행할 '해외한인청'이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파리지성>

래-

■ 11.11(목)까지 주프랑스대사관은 모의정당 후 보자 정보를 모의선거인에게 전자우편으로 송부 ■ 11.14(일)-15(월) 양일간 주프랑스재외투표 소(주프랑스대사관) 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 지 투표 실시 ※ 재외투표소 :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재외 투표소 ■ 주소 :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전철 13호선 Varenne 역 ■ 전화 : 01 4753 6989 / 01 4753 6995 ■ 팩스 : 01 4753 0041 / 01 4550 4028 ■ 이메일 : con-fr@mofat.go.kr 아울러, 선거당일 (11.14-15)에 모의선거인 여러 분께서는 아래 지참물을 가지고 재외투표소에 오 셔야 함을 강조코자 합니다.

-아

래-

■ 국외부재자 : 중앙선관위에서 송부한 ①발송용 봉투, ②회송용봉투, ③지역구국회의원선거 및 비 례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2종)과 ④여권 ■ 재외선거인 : 중앙선관위에서 송부한 ①발송용 봉투, ②회송용봉투, ③비례국회의원선거 투표용 지(1종)과 ④여권 및 ⑤체류증

재외동포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3

4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에 전경희씨 서울 출신으로 (주)데이콤(현재는 LG 유플러스에 통합) 재직 중이던 2000 년 호주로 이민, 호주 동아일보를 인수 해 동포 언론인으로 활약해 온 전 회장 은 2003년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대 표를 맡는 등 동포 언론단체 출범의 산 파역을 했다.

다음은 전 회장과의 일문일답.

"2012년 처음 치러지는 재외국민 선 거를 앞두고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 겁습니다." 전경희(51) 호주 동아일보 발행인은 30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세 계한언) 신임 회장에 선출된 뒤 일성 으로 "시의성이 있는 기획기사와 탐사 보도 등을 통해 회원사들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 회원사와 세계한언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재정안정에 도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 발행인은 4박5일 일정으로 지난 6 일 서울에서 개막된 제6회 세계한언 워크숍의 폐막에 앞서 이날 전남 순 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서 단독으로 입후보해 회장으로 추대 됐다.

▲세계한언 4대 회장으로 당선된 소 감은 재외동포의 참정권 행사와 관련, 세계 한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 각되고 있어 부담이 크지만 세계한언 이 정보 전달자, 여론 선도자로서의 역 할을 잘 감당해 처음 시행되는 재외국 민 선거가 '대성공' 평가를 받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세계한언이 한 글과 한국문화의 지킴이 역할을 잘 감 당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올바로 확립 하는데 기여하겠다.또 40여개국 130 여개 회원사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 해 해당 국가에서 한국의 국가브랜드 제고 등 성공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 ▲ 차기 집행부가 역점을 둘 분야는. 임기 내 세계한언 회원사들만이 생산 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기사를 만들 어내는 등 콘텐츠의 질적ㆍ양적 강화 를 통해 개별 회원사와 한언 전체의 경 쟁력을 높이고,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 보하는 게 급선무다. '김치찌개 지수' 나 '소주 지수' 등을 개발, 세계 동포사

회의 생활비 등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인덱스를 만들어보는 등도 의미 가 있을 것이다. ▲한언의 재정 문제의 타개책은. 세계화를 꿈꾸는 인천광역시 등 지방 자치단체와의 협력체제 구축과 콘텐 츠 강화를 통한 수익 제고 노력이 절실 하다. 제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아 정 부도 동포언론의 중요성을 인식해 온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 28 일 국회 방문 때 여야의원들로부터 재 외동포언론특별지원법을 발의할 방침 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 콘텐츠 강화에 대한 복안은. 우리의 강점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해 시의성 기사 발굴과 심층.탐사 보 도를 기획하는 것이다. 일례로 '타블로 사건', '참정권' 등 국내 언론의 접근성 이 약한 분야에 대해 우리는 비교적 쉽 게 접근, 기사제작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콘텐츠 강 화위원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기획 테 마와 실행 계획도 마련하겠다. 한국 언 론의 다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미국 호주 유럽 등 다민족 국가에 있는 동포 언론들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뉴스를 공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재외국민 선거의 후유증을 걱정하 는 목소리도 있다. 동포 참정권 행사의 취지를 살리려면 투표율 제고도 중요하다. 한인사회의

분열과 '불.탈법선거'에 따른 선거 소 송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를 감안, 공 정선거가 진행되도록 동포 언론이 적 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선거가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 치권은 제도 개선 노력과 함께 공명 선거 실현 의지를 천명하고, 교민들도 투표절차가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주권행사를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테마가 '원활 한 소통'이었다. 혹 '소통' 문제는 없 었는가. 그동안 회장단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 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점 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회원사들의 특성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이런 지 적을 겸허히 수용, 새 지도부는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한층 원활한 소통 구조를 확립하겠다. ▲ '트위터'로 상징되는 미디어 상황의 급변에 대한 대응책은. 미디어의 트렌드가 오프라인-온라 인-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따라가기도 벅찰 정도로 신속히 이행되고 있다. 이 런 시점에서 새 지도부는 콘텐츠 강화 특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회원사들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워나가겠다. <파리지성>

세계한인언론인 "정치적 중립, 부정선거 감시" 선언 세계 각국의 한글매체들이 정당, 정견을 초월해 재외국민선거의 참여율을 높이고 부정선거를 감 시하겠다고 선언했다.

30일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는 전남 순천시 대회의실에서 2010년 총회를 가진 자리에서 "재외국민 참정권의 바른 실현 을 위한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의 담짐"이라는 제목의 선언문

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는 "재외국민 참정 권 실현으로 재외국민의 권익 신장 및 재외동포의 민족적 정 체성 확립에 새로운 시대가 열 리게 됐다"며 "하지만 재외국민 선거에 대한 선험적 사례가 없 으며 한인사회의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 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상황으로 파악하 면 정치권의 여야당, 정부와 중 앙선관위가 재외국민 선거참여 에 매우 소극적이라 재외국민 참정권 실시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되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제인식에 따라 세계한 인언론인연합회는 소속 회원사 모두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재외국민 참정권의 바른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선언문에서 연합회 회원사는 재 외국민선거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결의했다. 또한 회원사는 특정정당의 입 장을 대변하지 않을 것이며 정 치적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선 언했다. 끝으로 해외 각국의 회원사가 현

지에서 공명선거를 실현하기 위 해 부정선거를 감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한인언론인연합는 15 개국 30여개 회원사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5일부터 6 일 동안 워크숍을 가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경희 호주동아일 보 발행인을 신임 회장으로 선 출했다

프랑스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4

'연금개혁' 사르코지, 350만명 반대시위 뚫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 령이 전국적인 반대시위와 총 파업을 뚫고 마침내 연금개 혁안에 도장을 찍을 일만 남 겨뒀다.

27일 프랑스 하원은 전날 상 원에서 통과된 연금개혁법안 을 상정해 찬성 336표 반대 233표로 가결시켰다. 이로서 법안 통과를 위한 의회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법안에 대한 프랑스 헌법재판 소의 위헌 심의가 남아있지만, 특별한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위헌 심의 후 사르코지 대통 령이 최종 서명을 하면, 연금 개혁법안은 내년 1월부터 발 효된다.

철회됐다. 지난 6월 정부가 연금개혁안 을 확정·발표하자, 예상대로 프랑스 노동자들의 반발은 극 심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 한 지지율은 30% 아래로 떨 어졌고, 고교생까지 시위에 나 섰다. 그럼에도 사르코지는 꿈 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반 대와 우려가 나오는 것은 당연 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 만 프랑스는 이번 개혁을 꼭 성사시켜야 한다"며 뚝심있게 출입을 봉쇄했던 정유공장 중 6곳이 이날 정상가동을 결정 하면서 연료부족 사태도 상당 부분 완화됐다. 이날 파업으로 항공 편이 약 30% 결항되고 철도 운행에

◆흐지부지된 저항… 노동자 들 일터로 지난 9월 7일 연금개혁법안이 하원에 상정된 이후 프랑스 전 역을 휩쓸었던 교통대란과 약 탈, 공공기관 공격 사태는 빠 른 속도로 진정되고 있다. 한 때 350만 명까지 불어난 파 업·시위 참가자 수는 대폭 줄 어들었다. 프랑스 노동계는 28일 또다시 전국적인 총파업 및 가두시위 를 벌였지만, 전반적으로 맥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노동자들이

도 차질이 빚어졌지만, TGV 는 20%만 취소되고 파리 지 하철과 버스도 거의 정상적 으로 운행됐다. 마르세유에서

몫했다. 지난 18일만 해도 각 종 여론조사에서 프랑스 국민 의 71%가 노조를 지지한다 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최 근 르피가로의 조사에서는 응 답자의 56%가 파업에 반대했 다. 현지 언론들은 공공기관을 습격하고 방화를 일쌈는 과격 시위가 국민들의 반감을 샀다 고 분석했다.

는 파업 중이던 환경미화원들 이 업무에 복귀해 거리청소에 나섰다. 파업이 진정 양상으로 접어든 데는 프랑스 의회가 연금개혁 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한 것 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실상 대통령이 서명만 하면 되는 상 황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노조 의 반대가 무의미해진 것이다. 국민 여론이 돌아선 것도 한

◆무엇이 고교생까지 거리에 나서게 했나 사르코지 대통령은 총파업으 로 국가기능이 마비되는 상황 에서도 "연금개혁은 불가피하 며, 더이상 양보할 게 없다"고 공언해왔다. 이번 연금개혁안은 법정 최저 은퇴연령을 60세에서 62세 로, 연금 전액 수령 연령을 65

"프랑스 국민 94% 안락사법안 찬성" 프랑스 국민 대다수가 안락사 법안을 찬성

했었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르 몽드 인터넷판

응답자의 58%는 안락사가 "확실한 경우"

이 31일 보도했다.

에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36%는 불

르 몽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CSA가 지

치병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적용돼야 한다

난 21-22일 성인 956명을 대상으로 설

고 말했다.

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4%가 안

찬성 의사를 밝힌 응답자의 97%가 종교를

락사 법안을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지난

갖고 있지 않았으나, 가톨릭 신자 82%와

2001년 조사에서는 88%가 찬성을 표시

이슬람 신자 58%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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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에서 67세로 늦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마디로 '일은 더 오래하고, 연금은 늦게 받 는' 법안이다. 노동계의 반발 은 당연했다. 고교생들도 "퇴 직자가 줄면서 취업난이 심각 해질 것"이라며 반대했다. 국민적인 반발을 무릅쓰고 사 르코지가 칼을 뽑은 것은 심각 한 연금 적자 때문이다. 프랑 스는 유럽 다른 국가들(보통 65세)보다 퇴직연령이 낮은 데다, 1950년대에 태어난 베 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평균 수 명 연장 등으로 연금적자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올 해 연금적자액만 320억 유로( 약 48조원)에 달하고 퇴직연 령을 올리지 않을 경우 2050 년에는 적자 규모가 1000억 유로(150조원)를 넘을 것으 로 예상돼 왔다. 사르코지는 "퇴직연령을 65세 에서 60세로 낮춘 미테랑 전 대통령(사망)이 경제를 망쳤 다"며 연금개혁을 대선공약으 로 내걸었던 인물이다. 그러 나 상대는 프랑스 노동자들이 었다. 이들은 지난 1995년에 도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연 금제도를 개혁하려들자 3주 에 걸친 공공부문 파업을 벌 여 결국 법안통과를 무산시킨 전력이 있다. 2006년의 연금 개혁안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개혁안을 밀어붙였다. ◆"양보할 수 없다"던 사르코 지의 승리 연금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했 지만, 노동계는 아직까지 투 쟁의지를 완전히 접진 않았다. 베르나르 티보 노동총동맹 위 원장은 라 리베라시옹과 인터 뷰에서 "법안이 효력을 발휘 하는 순간까지 우리는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 랑스 노동계는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방문하는 내달 6일 또 한 차례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 일 계획이다. 그러나 이미 연금개혁은 기정 사실화됐다는 것이 현지 언론 들의 평가다. 28일 프랑스 일 간지 르피가로는 "연금개혁에 대한 충돌이 끝에 다다랐다" 고 보도했다. 사르코지와 프랑 스 정부가 승리했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엘리제궁의 사르코 지 대통령이 "아직 승리를 선 언하기에는 이르다"며 느긋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계의 마지막 투쟁 의지 에 대해, 프랑수아 피용 총리 는 28일 "정력적인 토론은 적 법하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공화국 법률을 받아들여야 한 다"며 결과에 승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내 / 국제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5

8500만년 전 토종공룡 '코리아' 이름 단다 전남대, 7년 연구끝 실물복원 공개…국제학계 보고 '코리아'라는 이름이 들어간 토종 공 룡이 탄생했다. 우리말 이름이 붙은 토종 공룡이 국제 고생물학계에 보 고된 것은 2005년 1월 부경대 백인 성 연구팀의 '부경사우루스'(천년부 경용)에 이어 두번째다.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소장 허 민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1일 후 기 백악기인 8500만년 전 한반도에 살았던 초식 공룡 '코리아노사우루 스 보성엔시스'(사진)를 실물 크기 로 복원해 공개했다. 한국공룡연구센터 발굴팀은 2003 년 5월 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

비봉 공룡알 화석지'에서 공룡 골격 으로 추정되는 일부 화석을 발견한 뒤, 7년 동안 연구·복원 작업을 해 왔다. 코리아노사우루스는 길이 약 2.4ｍ 규모로 상당히 원시적 형질을 지닌 소형 조각류 공룡 힙실로포돈 류에 속한다. 코리아노사우루스는 어깨뼈가 매 우 발달했고, 위팔뼈도 기존에 알 려진 공룡들보다 매우 크고 튼튼하 다. 특히 발굴팀은 아랫다리뼈와 허 벅지뼈의 길이 비율이 비슷해 코리 아노사우루스가 주로 네 발로 걸었 던 것으로 추정했다. 허 소장은 "이

는 코리아노사우루스와 같은 힙실로 포돈류가 주로 두 발로 보행했던 것 과 다른 특징"이라며 "코리아노사우 루스는 땅을 파는 습성을 지녔을 가 능성이 커, 당시 현장에서 둥지를 틀 면서 알을 낳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한국공룡연구센터는 200년 전통을 가진 독일의 지질고생물학 학술지 에 코리아노사우루스 최근 연구 논 문을 발표해 국제 고생물학계에 연 구 결과를 보고했다. 허 소장은 "공 룡 연구자와 미술 전공자, 컴퓨터 애 니메이션 전공자 등 10여명이 실물

크기로 공룡을 재현한 것은 국내에 서 처음"이라며 "토종 공룡에 '코리 아'라는 이름을 붙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된 점에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브라질 첫 여성대통령 호세프 누구인가 게릴라 女전사서 대통령으로.." 세계 최고 여성 권력자" 31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제40 대 대통령에 당선된 집권 노동자 당(PT)의 지우마 호세프(62) 는 과거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에 견 줘 '브라질의 대처'라는 별명을 갖고있다.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게릴라' 출 신인 호세프는 세계에서 가장 강 력한 권한을 가진 여성으로 떠오 를 전망이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넓은 국 토 면적(851만㎢)과 인구(2억 명 육박)를 가진 브라질이 엄청 난 자원부국이라는 조건 속에 눈 부신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호세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나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못지않은 여성 지도자

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대선 출마 이전까지 브라질 사 회에서 '강한 여성상'의 대명사 가 돼온 호세프는 유세 과정에서 과감한 친(親) 서민 행보로 변신 을 꾀했다. 그는 선거 기간 머리 스타일부터 복장, 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정다 감한 이웃집 아줌마 같은 모습으 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 '통치하 는 대통령'이 아닌 '보살피는 대 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 했다. 이런 전략은 그녀를 '브라 질의 어머니'로 각인시키기에 충 분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을 흉내 낸 덥수룩 한 수염을 짧게 다듬고 작업복 대신 고급 정장을 입은 채 환한 미소로 연단에 올라 과격 이미

지를 희석했다면, 호세프는 '아 줌마 전략'으로 표심을 사로잡 은 것이다. 호세프는 1947년 12월 14일 브 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의 주도(州都)인 벨로 오리존테 에서 불가리아계 이민자 후손 가 정의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 으며, 10년 전 이혼한 뒤 외동딸 과 함께 지내왔다. 군사독재정권(1964~1985년) 시절 반(反) 정부 무장투쟁 조직 에서 활동했고, 1970년 군사정 권 당국에 체포돼 3년간 수감생 활을 하며 고문을 당하는 등 고 초를 겪기도 했다.

1977년 브라질 최남부 리우 그 란데 도 술 주의 주도인 포르토 알레그레 시 소재 연방대학 경 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상파울 주 주 캄피나스 대학(Unicamp) 에서 경제통화론으로 박사학위

를 받았다.

1980년 포르토 알레그레 시 에서 민주노동당(PDT) 창당 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입문했 으며, 1986년부터 2002년까 지 포르토 알레그레 시정부와 리우 그란데 도 술 주정부에 서 재무국장과 에너지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01년 PT에 입당해 당시 국민 적 영웅으로 떠오른 룰라와 인연 을 맺은 호세프는 2003년 1월 룰라 대통령 정부 출범과 함께 연방정부 에너지부 장관에 임명 됐으며, 2005년 6월에는 우리나 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 장관에 기용돼 5년 가까이 재직 하다 대선 출마를 위해 올해 3월 31일 사임했다. 에너지 장관과 수석장관을 거치 면서 브라질 정부의 주요 개발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

는 등 업무 처리 능력 인정받았 으며, 이 때부터 룰라 대통령 정 부의 정책을 이어갈 재목으로 주 목을 받았다. 호세프는 이번 대선 이전까지 선 거 출마 경험은 물론 PT에서 당 직을 맡은 경험도 없다. 그러나 퇴임을 앞둔 현재 지지율 80% 를 넘는 높은 인기에 강력한 카 리스마를 갖춘 룰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이 호세프의 대 선 승리를 가져온 가장 큰 원동 력이 됐다. 호세프는 지난 3일 대선 1차 투 표에서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예 상됐으나 제1 야당인 브라질 사 회민주당(PSDB) 조제 세하 후 보의 선전과 낙태의 제한적인 허 용을 지지한 발언이 가톨릭계의 반발을 사면서 득표율 46.91% 에 그치는 바람에 승부를 결선투 표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예술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6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메종&오브제> 대주주기관이자, 프랑스공예진흥대표 기관 "Atelier d'Art de France(아틀리에아트프랑스)"와 MOU체결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외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메

산업 및 문화를 이끌고 있

회(International Heritage

유산박람회>에 한국을 주빈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

종&오브제에 국가관으로 해

는 대표 민간기관이다. 주

Show)를 개최한다.

국으로 초청, 한국의 공예장

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메

마다 참가하였으며 이에 한

최 주관 전시로는 매년 1월

또한 파리 시내 주요지점에

인들이 참가하여 한국 공예

종&오브제> 대주주기관이

국 공예의 높은 수준에 주목

과 9월에 개최되는 <메종&

2개의 공예shop과 1개의 갤

문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기

자, 프랑스 공예진흥을 위한

하였고, 진흥원 역시 프랑스

오브제>를 비롯하여 <국제

러리, 1개의 아틀리에를 보

회를 갖는다. <문화유산박람

대표 민간 기관인 "Atelier

시장의 거점이 될 수 있는

도자&유리 영화페스티벌>,

유하고 있어 소속 공예작가

회>는 올해 16회를 맞는 쇼

d'Art de France"(아틀리

네트워크로 'AAF'를 활용하

<국제도자아카데미>, <기프

들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지

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

에아트프랑스, 이하 "AAF",

고자 지속적인 접촉을 한 결

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를

원하며 국가 간 전시 판매

럽 지역의 장인들이 과거부

대표 Serge Nicole-세르

과 올해 11월 양 기관이 협

주관하고 있으며, 매년 11

교류도 추진하고 있다.

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전통

주 니콜)와 업무협약을 체

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월에는 프랑스 파리의 루브

특히 양 기관이 협력 관계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써

결한다.

AAF는 1868년 도자 작가

르박물관 지하 아케이드에

구축하는 착수의 의미로 매

예술 - 문화 - 상업적인 성

진흥원은 2008년부터 한국

들로 구성된 조합으로 출범

위치한 '카루젤 드 루브르'

년 11월 카루젤 드 루브르

격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공예의 해외 프로모션 및 대

하였으며 현재 프랑스 공예

전시장에서 문화유산박람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문화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문화유산박람회(International Heritage Show)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예장인 주빈국 참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프

유럽의 주요 도심을 비롯하여 지방에도 유적과

화재, 유적, 고성 등을 보유한 귀족 또는 일반인

랑스 대표 공예진흥기관이자 메종&오브제 주관

문화재급의 건물이 많은 문화적 특징상 이런 유

들, 고가구 및 미술과 관련된 갤러리관계자, 콜렉

기관인 <아틀리에아트프랑스 (Atelier d'Art de

적 및 문화재들의 보호와 유지를 위하여 개보수

터, 건축가들이다.

France)>와 MOU를 체결하며 양 기관의 협업

를 위한 장인들의 손길이 끊임없이 필요하다. 프

□ 개최일시 : 2010년 11월 4일(목)~7일(일)

프로젝트의 상징으로 11월 문화유산박람회에 한

랑스의 문화재를 미래까지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어 전시에 참가한다.

이어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실력의 장인들이 한 자

□ 개최장소 : 카루젤 드 루브르 전시장

문화유산박람회는 올해로 16회째 맞는 전시로,

리에 모여 기술력을 보여주고 최종적으로는 문화

프랑스 유일의 문화 유산 장인 박람회로, 유럽 각

재 보수, 작품 제작 등의 발주를 받는 비즈니스

□ 참가장인 : 정명채(나전, 서울시무형문화재),

지역의 250여인의 공예 장인들의 작업물과 기술

공간이기도 하다. 박람회의 주 방문자는 유럽 국

심용식(소목-서울시무형 문화재),

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가의 구, 시등 각종 정부 문화재 보호기관들, 문

박선경(매듭-중요무형문화재전수조교)

*3일 저녁 프리뷰 오픈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 위치)

직지 / 한인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7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 우리 민족의 자랑! ◐ 이유

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따

과 같은 활자(일명 흥덕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며,

라서 인류문화유산 "직지"를

자)로 찍은 "자비도량참법집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

찾는 것은 우리 세대의 역사

해" 번각본을 찾았다.

속활자본 "직지"는 인류문명

적 소명인 것이다.

◐ 어떻게 확인할까?

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금 속활자를 우리 민족이 세계

◐ 추진과정

"직지:에는 각 장 마다 왼쪽

최초로 발명했다는 사실을

1997년 3월 청주시민회에

상단에 '直指'라는 글자가 인

입증해 주는 것으로써, 우리

서 시작된 '직지찾기운동'은

쇄되어 있으며, 마지막 장에

민족의 창조정신과 과학적

1998년 청주고인쇄박물관

인쇄시기, 장소, 방법이 인쇄

우수성을 보여주는 위대한

내 '청주시 직지찾기 전담반'

되어 있다. 불교관련 서적으

민족혼의 결정체이다.

이 설치되었고, 그동안 전국

로 사찰, 수집가, 불교집안

그러나 "직지"는 우리나라에

의 주요사찰, 서원, 문중, 개

등에 소장되어 있을 가능성

없으며, 유일하게 "직지" 하

인 소장가 등 이 책이 소장

이 많다.

권만이 프랑스 국립도서관

되어 있을 만한 곳을 찾아

또 한편으로는 직지(하권)

에 소장되어 있다. 금속활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를 프랑스에서 찾았기 때문

로 인쇄된 "직지"는 여러 부

청주시에서는 '직지찾기운

에 "직지 상권이 프랑스에

를 인쇄했을 것으로 추정되

동'을 전개하면서 청주 흥덕

더 있을 수도 있다"는 가정

므로 국내 어딘가에 소장되

사에서 "직지"를 인쇄한 것

아래, 이를 찾기 위해서는

1800년대 중반에 한국을 다 녀간 프랑스 사람 명단과, 한 국을 방문한 이유, 거주할 당 시의 행적 등을 거꾸로 추적 해 개인이 (직지를)소장하

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직지를 찾기위한 한 방법일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흔적을 찾는 것이 쉬운 과제 는 아닐 것이다.

2010 대사배 한인 골프 대회를 마치고 재불 한인 골프 협회 주최 로 "2010 대사배 한인 골프 대회"가 10월 23일 토요일 Golf de Raray ( 파 72 )에 서 개최되었다.

56명이 참가하여 19개조로 나눠서 8시 30분 동시 출발.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서 출 발하였으나 대회 종료 30분 전부터 빗줄기가 제법 굵어 져서 조금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으나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잘 마무리 되었다. 박흥신 주불 대사와 임남희 한인 회장의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성적 결과 이희성 회원이 Gross 89 Net 71 이라는 성적으로 금 년 봄 협회장 배 대회에서 우 승 이후, 연속 2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매달리스트 에는 손도식 회 원이 gross 79로 최윤수 회 원과 동점이었으나 16번 홀

3 위

: 홍 종 욱

메달리스트 : 손 도 식 장타상 (남) : 이 상 규 장타상 (여) : 이 영 옥 근접상

: 최 경 일

협찬사 LG 전자 / 외환은행 / 현대중공업 / 한불여행사 골프협회 / 골프협회 장인성 치과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 대사관 KIA MOTORS / KESCO 국일관 / DHC / LG 실트론 에서 1점 앞서 타이틀 을 차 지 하였다. 시상 및 경품 추첨이 끝 난 직후 2010년 협회 정기 총회 개최, 이상무 협회 총무로부 터 간단한 제정 보고 후 김원 용 감사평이 있었다. 김원용 감사는 년 2회 대회 는 좀 아쉬운 점이 없지 않으 니 최소 1회 정도 추가 개최

를 요망하였다. 금번 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최 병원 회장은 인사를 통해 금번 대회를 마련 해주신 대 사님 그리고 바쁜 가운데 참 가한 회원 들께 감사를 전하 였다. 거기에 더해 대회를 위 해 물심 양면으로 많은 도움 을 주신 여러 협찬사 들께도 표현하였다.

특히 이른 아침을 준비 해 주 신 침례교회 유승희 사모님 과 새벽에 김밥을 60줄이나 준비 해주신 기아자동차 문 성민 차장 부인께 재차 감사 를 전하였다. '

LG

대회 결과

문 성 민 / 파리 침례교회

우 승 준우승

: 이 희 성 : 김 영 호

패션

/

PACIFIC

CREATION 고향 / 봉 / 만나 / 항아리 사랑 / G T G FRANCE 무덕관 / 유로코 / 대한항공 금호타이어 / 에이스마트 대사관

재외동포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8

파리한불영화제, 우리 영화 배급시장 새로운 허브될 것 Association "1886", 악시옹크리스틴극장과 한국영화 배급 MOU 체결 파리한불영화제(이하 한불

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자들이 우리 영화를 지속적

판권 시장도 이 협약을 통해

게 접하기 힘든 작품들을 상

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행사를 통해 우수한 한국영

으로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확대될 예정이다.

영해 온 예술극장이다.

배용재)는 지난 22일 주불

화가 프랑스 및 유럽 시장

또한, 이를 중심으로 악시옹

악시옹크리스틴 극장주 장

이번 제5회 파리한불영화제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 기

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기 위

크리스틴외에도 악시옹시네

마리 호동 씨는 "지난 5년

는 오는 11월 9일부터 16일

자간담회에서 오는 11월 초,

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마 계열의 세 극장 악시옹

간 " 1886"과 함께 영화제

한불영화제의 호스트 극장

말했다.

에콜, 그랑닥시옹 등 파리와

를 개최하며 쌓아온 신뢰관

인 악시옹크리스틴극장과

이번 MOU체결에 따라, 악

파리 외곽, 그리고 지방도시

계를 바탕으로 더 맋은 한국

한국영화 배급시장 발전을

시옹크리스틴극장은 파리한

에 소재한 극장 네트워크를

영화들이 프랑스 관객들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

불영화제에 공식초청되는

확대하여 한국영화의 체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수의 한국 최신 장/단편,

적인 배급시장이 구축될 전

이라고 말했다. 악시옹크리

배 위원장은 이 날, "지난 5

다큐멘터리, 그리고 클래식

망이다. 또한, 극장에서 막

스틴 극장은 지난 1973년

클래식", 등 총 다섯 섹션을

년 동안 한불영화제를 개최

영화를 영화제가 끝난 이후

을 내린 이후에도 상영된 영

개관한 이래, 시즌별로 선

통해 프랑스에서 미개봉된

하면서 쌓아온 영화선정 및

에도 계속 상영하여 현지 한

화의 비디오/DVD, 인터넷

정된 테마에 따라 고전영화,

최신 장/단편 57편이 상영

수급, 영상번역, 홍보 등 각

국영화팬은 물론 배급 관계

VOD, IPTV 등 각종 부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등 쉽

될 예정이다.

까지 악시옹크리스틴극장과 파리 외곽 느와지르그랑 르 비쥬시립극장에서 열린다. " 셀렉시옹 2010", "시네아스 트 2010", "KOFA-FFCF

제5회 파리한불영화제, 아시아나단편상 신설 <셀렉시옹 2010> 단편 경쟁부문 후보작 13편 중 1편 선정 의 후원으로 "아시아나단편상"을 신

단편작품 선정을 담당한 윤희태 프

를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 "아시아나

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로그래머에 따르면, 이번 <셀렉시옹

단편상"이 더 많은 젊은 영화인들의

"아시아나단편상"은 파리한불영화

2010> 단편경쟁 부문은 총 158편

창작 의욕을 드높이고 재능있는 인

제의 ＜셀렉시옹 2010＞단편 경쟁

의 후보작 중 13편이 경쟁부문으로

재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기를 바

부문에 공식초청된 13편의 작품 중

진출했다고 한다. 이 작품들은 오늘

란다"고 말했다.

에서 3명의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

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한편, 파리한불영화제에서는 <셀렉

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된 작품 1편

한번쯤 가져봤을 진지한 삶의 성찰

시옹 2010>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장

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작을 연

과정을 각기 다른 접근방식으로 영

편 12편, 단편 13편 중 각 1편을 선

출한 감독은 서울-파리 왕복항공

상화했다. <셀렉시옹 2010>의 단편

정해 "젊은관객심사위원상"을 수여

권 1장과 함께 내년 영화제에 초청

경쟁 부문은 한국 젊은 신예 감독들

한다. 이 상은 대학생영화진흥협회

된다. 올해 심사위원으로 카롤린 라

의 개성있는 작품들을 통해 프랑스

CineFac의 협조로 위촉된 5명의 대

플랑슈(실루엣단편영화제 프로그래

관객이 한국 영화를 재발견하는 기

학생 영화팬 등 총 7명의 심사위원

머), 마리옹 파스키에 (영화전문매

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으로 구성된 관객심사위원단에 의

거진 크리티카, 브레프 紙 영화비평

이 상을 후원한 아시아나항공 파리

해 선정된다.

가), 올리비에 페야쥬((사)프랑스단

지점의 진일남 지점장은 "아시아나

아시아나단편상 및 젊은관객심사위

리한불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편영화진흥협회 프로그래머)가 위

항공은 파리지점이 런칭했던 지난

원상의 수상작 발표는 폐막식이 있

배용재)는 올해부터 아시아나항공

촉되었다.

2008년부터 3년째 파리한불영화제

는 11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9일 개막되는 제5회 파

어린이부 (일) 오후 2시30분, 중,고등부 (일) 오후 4시 1,2 청년부 (토) 오후3시 전체예배, 성경공부 (목) 오후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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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9

아시아나, 예비 엄마를 위한 프리맘(PreMom)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 이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 를 얻고 있는 해피맘 서비스 (Happy-Mom: 유아 동반 손 님 우대프로그램)에 이어, 다 음달 1일부터 출산을 앞둔 예 비 어머니들의 편안한 항공 여 행을 위한 프리맘 (PreMom) 서비스를 시행한다. 프 리 맘 서 비 스 란 「Pre(Pregnant/Pre)Mom + 서비스」의 합성어로 임산 부 들이 공항이나 기내에서 겪 는 갖가지 불편함을 최소화 하 고자 기획된 서비스로 최근 급 증하고 있는 * 베이비문 트렌

드를 반영한 서비스이다. *Babymoon(베이비문) : 태 교여행 또는 태교나들이라고 도 불리며, 출산을 앞둔 임신 5개월~ 8개월 정도의 임산부 들이 기분 전환과 색다른 해외 여행 경험을 통한 태교를 하고 자 떠나는 여행 . 프리맘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임산부 및 가족들을 위한 전 용카운터 운영 ▲ 출국 수속 후, 탑승구까지 전동차 이동서 비스(인천공항 출발손님, 전 용 카운터 에서 사전접수) ▲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도착공 항에서 먼저 받을 수 있도록

Priority Tag 부착) ▲ 기내에 서 일반손님보다 몸이 쉽게 붓 고 혈액순환에 어려움 있는 임 산부들을 위한 보온양말 제공 (11월 중순 부터)▲기내에서 의 편안한 이동 및 빈뇨증 등 의 불편 해소를 위한 앞자리 및 통로좌석 우선배정 등이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보 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 회에서 사용하는 '임산부 배 려' 엠블렘을 삽입하여 제작한 가방고리를 임산부 손님 휴대 수하물에 부착하여 누구든지 임산부임을 쉽게 인지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임산부 해 외 여행시 주의 할 점, 기내에 서 의 임산부 맞춤형 스트레칭 안내 등이 포함된 소책자도 함 께 배포할 예정이다. 금번 서비스를 기획한 아시아 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주용 석 상무는 "올해 10월까지 임 산부 손님이 3천5백명을 돌파 하여 지난해 대비 33%의 증 가하는 등 최근 임산부들의 해 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라 고 밝히며 "금번 프리맘 서비 스가 그 동안 해외여행에 많은

고충이 있었던 임산부 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서 비스 기획의도를 밝혔다. ▣ 산모를 위한 서비스 * 프리맘 전용 카운터 : 아시 아나 국제선 취항 모든 공항의 전용카운터 이용 가능. * 전동차이동서비스 : 거리 가 먼 탑승구까지 걸어야 하 는 임산부들의 불편함을 해 소하기 위해 출발 50분전부 터 출국 수속을 완료한 임산 부 손님들을 탑승구까지 전 동차에 탑승시켜 이동하는 서비스. * 좌석배정 : 임산부들의 빈뇨 증을 고려해 임산부들을 가급 적이면 앞쪽좌석, 통로쪽 좌석 으로 우선 배정하는 서비스. * 수하물 우선처리: 임산부들 은 탑승 수속 시 위탁수하물에 우선 순위 태그 (Priority Tag) 를 부착, 도착공항에서 수하 물을 먼저 찾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 * 우선 탑승: 기내 탑승 시 붐 비는 기내 통로를 지나가기 어 려운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

로 임산부를 먼저 탑승시키는 서비스. ▣ 태아를 위한 서비스 * 여행 도우미 리플렛: 탑승수 속 카운터에서 기내 스트레칭, 임산부 항공 여행 규정 등 임 산부들이 여행시 필요한 정보 를 담은 소책자를 제공. * 보온양말 제공: 항공여행 시 임산부들의 발을 따뜻이 하여 혈액 순환을 돕고 편 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보온 양말을 전용카운터에 서 제공한다. * 임산부 가방고리 제공: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가방고리 형 태의 임산부 펜던트를 제공, 직원이 임산부임을 쉽게 인 지할 수 있도록 하여 탑승시 나 수하물을 찾을 때에 직원 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 비했다. * 임산부들에게 제공되는 임 산부 가방고리, 여행 도우미 리플렛, 보온 양말은 명품 유 아용품 수입업체인 쁘레베베 (PREBEBE)의 협찬을 받아 제 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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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FRANCE 직원 채용 공고 채용분야 : Quality Assurance Coordinator 0명 (매거진 관련 품질보증 업무지원) 1. 자격조건 - Consumer Electronics 관련 업계 경력자 및 Engineering 전공자 우대 - 한국어/불어/영어 읽기 쓰기 말하기 가능 - 노동허가증 소지자 우대 - MS OFFICE 사용 가능자 2. 제출서류 - 이력서(한/불/영 3가지 언어로 각기 작성 제출) : 사진첨부 必 - 자기소개서 : 한국어(必) 및 불어 또는 영어 중 택일하여 2가지 언어로 작성하되, 경력자는 경력업무 내용 상세소개 3.

제출방법 : 이메일 접수 (제출 서류 누락 시, 서류전형 탈락) karney_park@samsung.com jae.shon@samsung.com

4. 모집기한 : 11월 3일까지 이메일 도착 ※ 서류심사 후 면접 대상자에게 면접 일자 개별 통보

주불한국문화원 개원 30주년 기념 한국문화 동영상 경연대회 개최 □ 공모 일정 ㅇ 접수기간 : 2010.9.10 - 11.10 (2달간) - 동영상 경연대회 홈페이지 www.coree-video.org 를 통해 접수. ㅇ 결과발표 및 시상식 : 수상자에게 개별통보, 시상은 12월16일 문화원 30주년 개원 기념일에 실시 □ 동영상 주제 ㅇ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여, 한국문화와 관련된 모든 주제로 자유롭게 제작 - 프랑스에서 있었던 각종 한국행사 / 한국음식 조리법 - 한국여행지 소개 / - 한국가족 및 친구소개 / - 재불한인 아티스트 소개 - 한국영화,드라마 패러디

2010년 12월 학기 개강일 2010년 11월 22일

한식

NO. 544 / 2010년 11월 3일(수) - 11

Baechu Deulggae Tang (Soupe de la pâte de soja au chou chinois et au sésame sauvage) On fait ‘Kimchi’ avec le chou chinois principalement, mais le chou est très bon ingrédient pour la soupe.

‘Baechu Deulggae Tang’ est une soupe à base de la pâte de soja, du chou chinois, et du poudre de sésame sauvage. C ‘est une soupe à la fois facile à realiser et très original. Le sésame sauvage est riche en Oméga 3.

*PREPATION et CUISSON

1. Dans une casserole, versez de l’eau et ajoutez-y les anchois. Portez à l’ébullition pendant 10-15 mn, puis retirez les anchois.

2. Lavez les feuilles de chou chinois, puis laissez-les cuire un peu en les mettant dans l’eau bouillante pendant 3-4mn. Passez-les dans une passoire.

3. Lavez le poireau et le piment, puis découpez-les en petits morceaux.

4. Déchirez les feuilles de chou à la longeur ou coupez-les en 15cm de long.

5. Dans le bouillon d’anchois, faites disssoudre la pâte de soja à l’aide de petite passoire. Ajoutez-y les feuilles de chou.

6. Rajoutez le poireau, le piment et le poudre de sésame sauvage.

7. Portez à l’ébullition puis servez-vous. * REMARQUE -Vous pouvez utiliser les feuilles de chou chinois sans faire cuire avant.

- 4 personnes - 30 mn de préparation et de cuisson

INGREDIENTS : - 8-9 feuilles de chou chinois, 3 c.s. de pâte de soja, 2 c.s. de poudre de sésame sauvage, 1 piment rouge, ¼ de poireau -Bouillon d’anchois : 10~15 anchois, 8 verres d’eau 재료 : 배추 8-9잎, 된장 3큰 술, 들깨 2큰 술, 붉은 고추 1개, 대파 ¼대 멸치 육수 : 멸치 10~15마리, 물 8컵

배추 들깨탕 : 김치를 만드는 주 재료인 배추는 국의 주재료로도 그만이다. 들깨까지 함께 어우러져 한국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배추 들깨탕은 만들기도 간단하다. 들깨는 오메가 3가 풍부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다.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를 넣어 끓이다가 10~15분 후 건진다.

2. 배추잎은 잘 씻어서 끓는 물에 넣어 데친 후 건져 놓는다.

3. 대파와 고추는 씻어서 어슷 썰어 준비한다.

4. 건진 배추는 결대로 찢거나, 15cm정도로 자른다.

5.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고 데친 배추를 넣는다.

6. 국물이 끓으면 대파, 고추, 들깨를 넣는다.

7. 한소금 더 끓여 낸다.

s.a.r.l 아이에펠 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