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651
2013년 2월 6일(수)
SARL PARISJISUNG 63 rue gergovie 75014 Paris ISSN 1627-9249
세계로 통하는 창
N siret :494 517 394 00016 o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우주, 그 행복한 연대(連帶) 2013년 1월 30일 오후 4시 전남 고 실린 72면체의 공 모양인 동방홍은 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 172킬로그램이었는데 28일간 기능 사된 나로호는 과학기술자들의 열정 했습니다. 중국은 2009년 무인 우주 과 염원처럼 뜨거운 2,500도의 푸른 실험실인 텐궁 1호를 발사했고 작년 불꽃을 내뿜으며 장쾌히 우주로 날 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 9호가 도킹 아갔습니다. 우리나라 첫 우주인이 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6월엔 선저우 자 아시아 일곱 번째, 세계 457번째 10호를 발사하여 우주인 3명을 텐궁 인 이소연 박사가 2008년 4월 러시 1호로 데려갈 계획입니다. 또 올해 아 우주선을 타고 우주정거장으로 챵에 3호를 달 표면에 상륙시키고 천 간 지 근 5년 만의 일입니다. 체망원경으로 달에서 본 천체를 찍고 2019년에는 우리 손으로 만든 우리 토양을 채취할 계획입니다. 위성을 우리 발사체에 실어 하늘에 무서운 저력의 인도도 2008년 10월 띄운다니 기대가 크지만 우리는 우 최초의 달 무인 탐사선 찬드라얀 1호 주경쟁에서 많이 처졌습니다. 북한조 를 발사해 달의 궤도에서 관측을 실 차 자신들의 발사체로 수천 킬로미 들이 신문 지면을 장식하던 결핍의 일본은 1970년 2월 11일 동경대 우 시하던 중 열 달 쯤 뒤에 통신이 끊겨 터를 비행하는 물체를 만들고 있으 시대에 무슨 우주 이야기가 먹혀 들 주항공연구소가 큐슈의 오스미(大 탐사는 종료됐습니다. 인도는 2015 어갔을까요? 그러나 모든 나라들이 隅) 반도에서 최초의 국산위성을 궤 년을 목표로 달의 표면에서 토양을 니 더 말이 필요없지요. 도에 진입시켰습니다. 소련, 미국, 프 채취해오는 찬드라얀 2를 발사할 계 1957년 10월4일 소련이 사상 최초 꿈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1969년 7월21일 미국의 아폴로11 랑스에 이은 4번째 우주국이었습니 획입니다. 성공했습니다. 해외 사정에 밝은 이 호 탐사선에서 나온 우주인은 달 표 다. 다른 나라처럼 탄도미사일 개발 지난 2007년 우리 대선에서 우주산 www.kia.com 승만 대통령의 독려로 1958년 10월 면을 걸었죠. 선장 닐 암스트롱은 “ 의 부산물로 습득한 인공위성 발사 업을 크게 일으키겠다고 주장한 후 인천 고잔동 해안에서 길이 1.7미터 이것은 사람에게 한 작은 발걸음이지 기술이 아니라 순수 민생기술 이라 보가 있었죠. 우주산업은 수학, 물 경험의 시작 등 종합과학의 결 23.8킬 리, 인 최초의 국산 로켓이 발사에 성공 만, 인류에게는 하나의 거대한 도약 고 일본은 자랑합니다. 질량 새로운 화학, 생물학 기아자동차 규모 초대형 매장의 알게 모르게 설계수5000㎡ 했고 1959년에는 이 대통령이 인천 이다. That's one small step for (a) 로그램의 이 초미니 위성은 정판이죠. 실생활에도 한 차원 높은 서비스 명인 30시간을 못 채우고 14시간 만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에서 시민들과 함께 3단 로켓의 발사 우리 곁에 그 혜택이 들어와 있습니 에 기능이 정지돼 33년간 궤도를 돌 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레이저 라 성공을 참관했습니다. 그러나 그 열 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암스트롱은 www.kia.com 'for a man'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다가 낙하하여 불탔습니다. 기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식 수술, 형상기억 브래지어, 정수 우주개발은 사치해서 실생활에는 아 'a'는 안 들렸다“고 회상했습니다. 두 달 뒤 중국은 동방홍 1호를 발 기, 공기청정기, 기상현실 제어 기 무 소용없는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 미국은 작년 8월 9개월간 6억6,700 사했습니다. 모택동(1893~1976) 술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주산업은 킬로미터를 비행하여 화성에 착 은 1958년 우리도 인공위성을 해 통신, 방송, 조기경보, 신호전달, 기 죠. 하기야 입에기아자동차 풀칠하기도 어려웠 5000㎡만규모 초대형 매장의 륙한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며칠 야 한다고 부르짖고 1965년에 상 등 각종 관측, 지구 환경, 위성인 던 겨울의 끝자락에서 '절량농가(絶 한 차원 높은 서비스 糧農家)'나 '보릿고개'라는, 요즘 신 전에 화성의 토양을 파헤친 사진을 1970~1971년 경의 인공위성 발사 터넷. 행성 탐사 등 발전 가능성이 를 결정 했습니다. 장정 1호 로켓에 세대들이 당최 이해하지 못할 단어 공개했습니다. (3면 하단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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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3
2013년은 재불한인회와 함께 해 주십시오!! 2013년은 재불한인회와 함께 해 주십시오!! 친애하는 재불한인여러분! 어느덧 재불한인의 역사도 반백의 나이를 훌쩍 넘었습니다. 재불한인회가 발촉 된지도 올해로 40년을 맞았 습니다.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는 재불한인의 숫 자가 약 1만3천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한인회비를 낸 회원의 숫자는176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한 재불 한인회를 모르시는 분들과 재불한인회가 무엇 을 하는 단체인지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대다 수 입니다. 재불한인 여러분! 2013년 새롭게 출범한 제 32대 재불한인회에 힘을 실어 주십시요. 2년간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여러분 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참여하는 한인회 회원이 되어주십시오!. 여러분 한분한분의 관심과 성원이 한인사회를 발전시킬수 있으며, 프랑스속에서 자라야 할 우 리 2-3세대들에게 좀더 나은 미래를 마련해 줄 기초가 세워질 것입니다. 이제 한인회가 회 비만 내고 그에 따른 혜택을 누릴수 없는 단계
에서 조금 나아가 재불한인회 회원의 신분으로 누릴수 있는 혜택을 분명히 제시해 드리겠습니 다. 한인회비가 아깝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인 회, 모두가 가입하고 싶은 한인회로 만들겠습 니다. 가입즉시 '한인회원증'을 발급해 드리겠습니다. 한인회 회원이면 한인회를 공식 후원하는 업체 로 부터 각종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 인회가 주최하는 크고 작은 문화, 예술, 인문 등 각종행사에 초대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타국에서 어렵고 힘들때 기댈수 있
고, 의지 할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보 험, 국제이사, 부동산임대, 진로, 창업 등 다양 한 전문분야의 정보와 커넥션 체계를 준비하 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회원 여러분들께 더욱 알차고 편리한 서비스 혜택을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재불한인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기 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32대 재불한인회 일동
회장단
임원단
회장 / 김원용 - (주)LYDIA COLLECTION 대표
김용성 / 기아자동차 프랑스법인장
부회장 / 장인성 - 장인성치과 원장
송광호 / 외환은행 파리지점장
감사 김 현주 / 재불교민원로 총무 김윤주 / 학생,음악전공
변정원 / KIMWA PARIS 지부장, 작가 송안식 / 외인부대협회장
2014 예비임원
김홍성 / (주)카누리 대표, 사진작가
임원 / 선완성 - 아시아나 파리지점장
김원기 / 화랑축구단 감독, Graphic designer
감사 / 김옥려 - Maman Paris 대표
박건형 / Restaurant Meurice Chef.
한인회 공식후원업체 등록 및 한인회원 가입을 위한 연락처 재불한인회 - Association des Résidents Coréens en France 83 rue de la Croix Nivert 75015 Paris Tel : 09 7155 4441 / Tel.Fax : 01 4842 1632 / koreanfr@gmail.com / www.koreanfr.org (1면에서 연결됨) 무궁하죠. 2010년 우주산업 의 시장규모는 2,765억 달러 였는데 2015년에는 4,500 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습니 다. 2013년부터 2020년까 지 상업적인 위성발사 횟수는 227회, 발사할 위성은 369 기로 계속 신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국가안보로 보나 산업기술의
발전으로 보나 우주과학 산업 은 우리의 필수적인 전략 분 야입니다. 젊은이들만이 아니 라 온 국민들에게 비전을 심 어주기에 우주보다 적합한 것 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이 명박 대통령은 “우주의 무 한한 공간에 젊은이들의 꿈이 모아진다면 대한민국도 우주 강국이 될 것"이라고 명언했 습니다. 세상의 변화하는 이
치를 보나 미래에 먹고 살 일 을 생각하면 우리가 지난 10 년간 행정수도 분할 같은 무 모한 땅파기에 '올인'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로호는 땅바 닥으로 기어 다니는 서민들의 무거운 현실을 훌훌 털어주는 장거였습니다. 최고위 공직 지명자의 부동산과 아들 병 역면제 논란으로 정떨어지는 세상을 모두가 기뻐하는 국민
행복의 연대로 바꾸어준 것이 바로 나로호입니다. 마치 아 폴로 11호가 전 세계인을 감 동시킨 것처럼…. 생성된 지 137억 년이 넘었 다는 우주는 그 거리를 빛의 주행시간으로 재야 하는 광대 무변 입니다. 아등바등 하는 인생은 거의 영원한 우주의 시공에 잠시 서 있는 것이죠.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
리 본다'는 리차드 바흐의 말 이 아니더라도 국가와 사회와 국민을 상향할 도구로 우주화 만큼 적절한 것도 없다고 봅 니다. 다만 입만으로 선진국 을 따라 갈 수 없으니 자원배 분을 합리화하여 지금 선진국 의 몇 십분의 1 혹은 몇 백분 의 1에 불과한 정부의 지원을 대폭 늘려야한다는 것입니다. <김영환>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소식
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4
말리에 평화유지군 미국·프랑스 합의 미국과 프랑스가 내전 상황
다. 프랑스는 AFISMA에
"그들이 한 일은 프랑스뿐
인 말리에 유엔 평화유지군
신속히 바통을 넘기려 하지
아니라 미국과 모두의 이익
을 투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만 AFISMA의 파병 속도
에 부합한다"고 했다.
AFP통신이 보도했다.
가 느리다. 아프리카 국가
평화유지군을 투입하려면
유럽을 방문 중인 조 바이
들은 8000명의 병력을 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표
든 미국 부통령은 4일(현
원키로 했으나 지난달 말
결이 필요하다. 반군과 전
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현재 파병 병력은 1400명
투 중인 말리 정부는 회의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아프
수준이다.
적 반응을 보였다. 티에만
리카지원군(AFISMA)을
바이든은 "우리는 최대한
위베르 쿨리발리 말리 외무
평화유지군 체제로 전환하
신속히 말리에 AFISMA를
장관은 "AFISMA는 우리
려는 프랑스의 방침을 지지
투입하고 이들을 평화유지
의 응원군이어야 하며 테러
한다고 밝혔다.
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리스트와의 협상이란 있을
현재 말리 반군의 동북부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 없다"며 "평화유지군이
주요 거점들은 프랑스군이
신속하게 말리를 장악한 프
투입된다 해도 이 점을 분
개입 3주 만에 장악한 상태
랑스군의 역량을 치하하며
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올랑드, 말리서 열렬한 환영 받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통령이 2일(현지시간) 말 리를 방문해 현지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열렬한 환영 을 받았다. 올랑드 대통령이 이날 이슬 람 문화 유적도시 팀북투 를 찾았을 때 수천명이 중 앙광장에 운집했으며 드럼
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 프랑스 만세' '올랑드 만세' 를 외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드럼에 맞춰 춤을 추는 장 면은 지난해 4월 이슬람 반 군이 팀북투를 점령해 엄격 한 샤리아 율법에 따른 통 치를 선포했을 때는 볼 수
없었던 광경이다. 디온쿤다 트라오레 대통령 은 프랑스군이 3주만에 신 속하게 자국의 동북부를 반 군으로 해방시킨 데 대해 올랑드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팀북투를 돌아보는 과정에서는 프랑
스 국기가 온 몸에 드리워 진 어린 낙타를 제공받기 도 했다. 올랑드는 이어 수도 바마코 로 이동해 말리가 프랑스로 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장소에서 환영 인파를 상대 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올랑드는 "테러 세력이 물
러나고 추적을 받고 있지 만 아직 격파된 것은 아니 다"라며 "아프리카 다국적 군이 우리를 대신할 때까지 프랑스는 언제나 당신들 편 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프랑스·영국, 동성결혼 합법화 눈앞 프랑스 의회에서 동성(同 性) 부부를 인정하는 법안 이 1차 투표를 통과했다. 영 국 의회에서도 곧 비슷한 법 안을 놓고 논의와 표결에 착 수한다. 두 나라에서는 찬반 논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동 성 결혼에 대한 법률적 인정 은 국제적 추세로 자리 잡았 다. 스칸디나비아반도 3개 국을 포함해 11개 국가에서
는 전면적으로, 미국 등 3개 국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이 미 합법화됐다. 프랑스 하원에서는 2일(현 지시간) 결혼을 '남녀의 결 합'으로 정의하는 법률 조항 의 문구를 '두 사람의 결합' 으로 수정하는 법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다. 이 법안은 찬성 249표 대 반대 97표로 가결됐다. 제1 야당인 중도
보쌈 . 오삼떡볶이
우파 대중운동연합(UMP) 소속 의원 중 한 명을 제외 한 전원이 반대했지만 집권 사회당을 비롯한 좌파 정당 의원들이 찬성에 몰표를 던 졌다. 이에 따라 2주간의 세 부 사항 논의와 법안 수정을 거쳐 하원에서의 최종 투표 가 실시된다. 영국 하원에서도 5일 동성 애자 결혼 합법화 법안에 대
한 토의와 표결이 실시된다. 동성결혼 입법에 반대하는 집권 보수당원 상당수는 투 표를 연기할 것을 3일 촉구 했다. 하지만 야당인 노동당 과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 는 자유민주당 소속 의원들 이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 어 통과가 유력하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동거 중인 동성 파트너를 법률적
배우자로 인정하는 '시민결 합(civil union)' 제도가 운 영되고 있다. 동성동거 커 플도 사회보장이나 세금 공 제 등에서 결혼한 부부와 비 슷한 지위를 누린다. 하지만 동성 커플들은 종교 시설에 서의 결혼식과 자녀 입양 등 도 보장받기를 원하며 합법 화를 요구해왔다.
인터넷으로 보는 프랑스 소식
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5
프랑스, 유로화 강세에 잇딴 우려 표명 프랑스 지도자들이 유로화
율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직임에 맡겨져서는 안된다
갖고 있다고 말했다.
너무 강세라고 할 수 있다"고
강세에 대해 잇따라 우려를
밝혔다고 유럽1 라디오방송
고 말했다.
그러나 모스코비시 장관은
말하기도 했다.
표명하고 있다.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이에 앞서 피에르 모스코비
유로화 상승에 대해 공세적
프랑스는 유로가 강세를 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올랑드 대통령은 "단일통화
시 재무장관은 4일에 이어 5
인 조치를 취하기보다 대화
이면 수출이 약화되면서 가
통령은 5일 스트라스부르 유
권역이라면 환율정책이 있
일에도 환율 문제를 거듭 거
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
뜩이나 위축된 경제가 타격
럽의회 연설을 통해 유로화
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
론했다.
직하다고 말했다.
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
가 '비정상적으로 변동'하는
제의 실상과 맞지 않는 환율
모스코비시 장관은 유로화의
그는 휴일인 지난 3일에도 "
다.
것을 막기 위해 유로존(유로
에 종속되고 만다"며 유로화
가치가 다른 주요 통화에 비
유로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화 사용 17개국) 차원의 환
가치가 시장의 변덕스런 움
해 상승하고 있는데 우려를
강세이며 어떤 측면에서는
유로존 볕드는데 프랑스만 한겨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
년까지 프랑스 내에서만 총
국)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
7,5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
이지만 유독 프랑스만 이같
다. 프랑스의 인건비가 너무
은 흐름에 동참하지 못한 채
비싸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외딴 섬'으로 고립되고 있다.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
독일을 비롯해 남유럽 위기
으로 이는 전체 인원의 16%
국 경제까지 개선 신호를 보
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신 르
내고 있지만 유로존 2위의
노는 지난해 10월 임금이 싼
경제대국인 프랑스만 뒷걸
스페인에서 1,300명을 신규
음질을 치고 있는 것이다. 급
고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기야 '프랑스는 완전한 파산
스페인은 지난해 말부터 포
(totally bankrupt) 상태'라
드ㆍ폭스바겐 등 세계 주요
는 파격적인 발언이 장관의
자동차 업체의 투자를 끌어
입에서 나왔다.
대로 드러난다. 최근 정보조
이 같은 프랑스경제의 위기
노동유연성을 풀기 위해 기
미셸 사팽(사진) 프랑스 노
사 업체 마킷이 조사한 1월
는 다른 유로존 국가와 달
업의 노동자 해고절차를 간
리더십이 흔들리는 것도 문
동장관은 28일(현지시간)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리 노동개혁이 지지부진한
소화하고 실업수당을 늘리
제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예비치에서 프랑스는 42.7
탓이다. 유로존 통계청 격인
는 데 합의했으나 아직 갈 길
통령은 연소득 100만달러
밝히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을 기록해 46개월 만에 최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
이 멀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
이상에 대한 소득세율 75%
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지난
2012년 3ㆍ4분기 현재 프
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
과세, 금융소득세 상향 등의
계획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해 중반까지만 해도 프랑스
랑스의 단위노동비는 115.4
(WSJ)은 "(프랑스로서는)
증세정책을 내놓았다가 여
한다"고 말했다. 긴축정책을
와 동고동락하던 독일은 이
로 유로존 평균(108.5)은 물
매우 드문 일로 추가 개혁을
론의 비판을 받으며 지지율
더 강화해야 한다는 게 원래
번에 53.6으로 1년 만에 최
론 스페인(105.9), 이탈리아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진전"
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곤두
발언의도지만 정부 최고위층
고치를 나타냈다. 유로존 전
(104.3), 그리스(94.7)보다
이라면서도 "경쟁력을 갖추
박질친 상태다. 올랑드 대통
인사가 프랑스의 처참한 상
체 수치도 10개월 만의 최
도 높다. 단위노동비는 임금
는 데는 수년이 더 걸릴 것"
령은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
황을 인정한 셈이다.
고치인 48.2로 프랑스를 웃
을 노동생산성으로 나눈 값
이라고 진단했다.
해 아프리카 말리내전에 개
주요 지표를 보면 다른 유로
돌았다. PMI는 50을 기준
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노
이러한 프랑스의 뒤처진 노
입했으나 자국 군인 다수가
존 국가들에 볕이 들고 있
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확장
동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뜻
동개혁은 기업 투자부진으
사망하고 전쟁 또한 장기화
는 반면 프랑스만 홀로 추
을, 하회하면 경기수축을 의
이다.
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프랑
할 조짐을 보이며 역풍을 맞
운 겨울을 보내는 현실이 그
미한다.
11일 프랑스 노사는 경직된
스 르노자동차는 오는 2016
고 있다.
E.P.S.여행사 대한항공 대리점 /아시아나 항공 및 전세계 항공권 판매
들이고 있다.
"아시아나 특별프로모션"
- 2월28일까지 출발일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1개월 유효)
파리-서울 360유로+공항세 eps@eparisseoul.com 오페라 라파이에뜨 백화점 뒤편 90, Rue de la Victoire 75009 Paris M(3,9) Havre Caumartin /M(7) Chaussée d'Antin / RER(A) A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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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6
2012년 재외동포사회 10대 뉴스는… 런던올림픽 5위 달성이라는 유쾌한 기분 좋은 소식에서 '12월 지구멸망'의 해프닝 까지… 언제나 그렇듯 지난 2012년도 다사다난했다. 지 난해 재외동포사회에서 가 장 뜨거웠던 이슈들을 비롯 해 올해 2013년에도 지속적 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 한 주요 현안들을 골라 '10 대 뉴스'를 선정해본다. ◇ 재외국민선거 첫 시험… 제도개선은 진행 중 무엇보다 재외동포정책 분 야의 최대 이슈는 재외국민 선거였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대통령선거 에 약 500억 원이 넘는 재외 선거관리 예산이 투입됐다. 일각에서는 낮은 선거인 등 록률을 지적하며 실효성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재외한 인학계를 비롯한 대다수 전 문가들은 처음 실시된 제도 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공 직선거법 개정 등 제도적 개 선을 병행한다면 등록률을 비롯해 투표율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 제도상으로 재외선거인( 영주권자)은 순회접수, 가족 대리제출, 전자우편을 통한 등록신청이 가능하고, 국외 부재자는 여기에 더해 우편 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민 주통합당은 장기적으로 우 편 및 인터넷 등록·투표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최근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 포정책 발표 토론회에서 밝 힌바 있다. 지난 국회의원 재외국민선 거에서 재외동포들을 대표
할 수 있는 비례대표가 없었 다는 것에 대해 각 지역 동 포사회는 상당한 실망과 아 쉬움을 표현했다. 재외선거 제도가 좀 더 개선되고 등록 률 및 투표율도 높아질 개연 성이 크다면, 다음 총선에서 각 정당들이 동포사회의 이 러한 요구를 어떠한 방식으 로 수렴할 지도 지켜볼 대 목이다. ◇ 민단-한상련… 동포사회 분열과 갈등 최대 규모의 재일동포단체, ' 재일본대한민국단'(이하 민 단)과 1962년에 설립된 재 일한국계 상공단체인 '재일 한국상공회의소'(이하 한상 련) 간의 독립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 다. 두 단체 간의 갈등은 한 상련이 일본 경제산업청으 로부터 '일반 사단법인'을 취 득하고, 이에 민단이 지난해 2월 직할조치를 취하면서 격 화됐다. 평화적인 대화로써 매듭짓 고자 한다는 두 단체장의 약 속과는 달리 현지 법원에서
소송으로 이어지며, 갈등의 앙금은 아직도 해소되지 않 고 있다. 민단-한상련 갈등 은 재일동포 기업인들을 비 롯해 여타 재일동포단체들 에게 '반면교사'의 역할로서 이젠 충분하다. 민단-총련 계, 민단-한상련, 뉴커머올드커머 등 정치적·경제 적·세대 간의 복합적인 갈 등과 분열은 일본정부가 미 소 짓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 이다. 또한, 재중국한국인회 회 장 선거에서는 정관에 규정 된 후보자 자격 논란에 휩싸 여 한바탕 폭풍이 몰아쳤고, LA한인회 역시 후보 간 자 격 시비 공방으로 파행을 보 이다가 후보의 자격박탈로 인해 배무한 후보가 무투표 로 당선돼 제31대 한인회장 으로 취임했다. 지난 한 해 는 한인회를 포함한 동포단 체장들이 신뢰받고 자부심 을 가질 수 있는 진정한 한인 커뮤니티 리더가 되기 위해 서는 동포들의 성원과 더불 어 비판세력들과도 힘을 합 쳐 나아갈 때만 가능하고, 정
초급에서 중급
◇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움 직임 하지만, 미국과 호주 지역에 서 벌어진 사건 외에도 소 말리아 해적에 의한 우리 선 원 납치 사건 등은 오히려 재외국민의 신변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는 차 원에서 '재외국민보호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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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국과 긴밀한 연계…아 중동·중남미총연, 서울사 무소 개소 재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2011년 12월 서 울 강남구 역삼동에 서울사 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아중 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임 도재)가 지난해 6월 서울 구 로구에, 중남미한인회총연 합회(회장 박세익)는 8월 서 울 강남구 대치동에 서울사 무소를 각각 개소했다. 이로써 서울사무소를 개설 한 한인총연은 민단을 포함 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각 총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서도 서울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모국과 보다 긴밀한 연 계를 통해 내국인과 해외동 포들 간의 협력기반을 구축 함은 물론, 현지에 진출하고 자 하는 국내기업들을 위한 교량역할을 수행하고 거주 국과 모국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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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도 발휘될 수 있다는 점 을 가르쳐줬다.
◇ 현지인-한인 간의 갈 등… 미국·호주 등 인종차 별 비화 지난해 초 미국 달라스 지역 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주유 소에서 벌어진 기름 값 시비 가 한인-흑인사회 간의 갈 등으로 비화된 일화와 호주 에서 일어난 한인 폭행사건 등은 그 책임소재를 뛰어넘 어 재외동포정책의 근본적 인 변화를 요구하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윤인진 고려대 교수는 8월 외교부에서 열린 재외한인 학회 세미나에서 "이제는 모 국과 재외동포의 호혜적 발 전이라는 기존 재외동포정 책에서 한 단계 발전해 동포 들이 거주국과 지역사회에 도 기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며 재외동포정 책목표의 재설정 및 대상 확 대를 주장했다. 요컨대, 일부지역에서 재외 동포들이 거주국의 책임 있 는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데 에 부족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프티부르주아적 인 자본가 입장에서 벗어나 현지 서민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노력이 수반 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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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당위성을 더욱 높여주 고 있다. 지난 9월 24일 열린 국회 공 청회에서 제기된 재외국민 보호법안들의 핵심 쟁점은 △법제정 필요성 △재외국 민의 정의 및 범위 △해외위 난상황의 '각종 사고' 별도 규정 여부 △재외국민 보호 업무 기본원칙 △보호위원 회 권한과 지휘체계 △강제 대피권 명시 여부 △경비지 원 상환 여부 △민간인 해외 위난업무 수행자 보상 범위 △재외국민의 협력 및 신고 의무 등이었다. 특히 관련 법 안의 실행을 위한 인력 및 재 원 마련을 놓고도 논란이 있 었다. 현재, 민주통합당, 새 누리당 모두 재외국민보호 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 는 재외국민보호법을 발의 한 상태다. ◇ 위명여권 논란… 재한동 포에 관심 필요 작년 4월 수원에서 발생한 중국동포(조선족)에 의한 국내 여성 살인사건과 영등 포 직업소개소 살인사건 등 은 갈수록 국내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동포들 에 대한 국내인들의 인식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쳤다. ' 차오포비아'(조선족 혐오증) 란 용어가 포털 게시판을 포 함해 온·오프라인 매체에 서 소개될 정도로 중국동포 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 되는 상황 속에서도 결국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 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위명여권을 사용한 적 이 있는 중국동포들이 입국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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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허나 강제추방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중국동포 및 관련단체들은 구제책 마 련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동 포들의 모국 자유왕래를 실 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다. "중국동포도 같은 민족" 이라는 관점에서 정부의 차 별정책 폐기를 주장하고 있 는 것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예술 인 한마당' 등의 행사를 열 고, 서울 구로구 내에 무료급 식소를 설치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 는 재한동포연합총회(회장 김숙자)처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중국동포들의 자발적 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조선 족, 고려인들을 다문화정책 에 포함시켜 애매한 지위에 놓이게 하거나 미주·유럽 지역의 동포들과 동등하게 대우하지 않는 정부의 차별 정책 개선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세계한상대회 개최 10 년… 기대 반, 우려 반 2013년도 한상대회를 주관 하는 광주광역시가 한상기 를 이어 받았다. 올 가을 열리는 '제12차 세 계한상대회'는 호남권에서 는 처음으로 광주광역시에 서 개최된다. 또한,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OKTA) 가 개최하는 '제15차 세계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도 호남권인 전북 부안에서 열린다. 숙박시설 등 인프 라 미비로 매번 고배를 마셨 던 광주시가 이번에 유치하 게 된 결정적 계기는 지역민 들의 뜨거운 열정을 등에 업 고 적극적인 의지로 유치활
동을 펼친 강운태 광주시장 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의 공 로가 컸다. 광주시가 올해 대회에서 특 급 호텔급 객실수 부족, 협소 한 컨벤션홀 등의 인프라 장 애를 극복하고, 국내 및 해외 각 지역에서 온 수많은 '한 상'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만 족시켜 줄 지 기대된다. 특히 언제나 참가기업인들의 관 심도 1위인 '기업전시회'에 서 광주 지역만의 색다른 장 점을 보여줄 수 있는가가 대 회 성공의 관건일 듯하다. ◇ 동포사회 달군 독도수 호·동해표기 캠페인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독도 는 우리 땅'이란 노래와 율동 에 맞춰 재독일대한간호사회 와 한독간호협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려 독도사랑을 외 치기도 했다. 정부 및 각 기 관을 비롯해 국내·외 민간 단체들이 합심해서 적극적 으로 펼친 캠페인 중 하나는 다름 아닌 독도수호와 동해 표기 운동이다. 특히 일본 극 우 인사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망언들을 연 이어 터트리고, 미 뉴저지 위 안부기림비 '말뚝테러' 충격 까지 빚어지면서 독도 수호 운동은 어느 해보다 뜨겁게 전개됐다. 캠페인 전개과정에서 반크 (VANK) 등의 민간단체들 은 물론 김장훈 등 유명 연예 인들을 비롯해 세계 각 지역 의 동포단체들이 모두 합심 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미주 지역 동포단체들은 백 악관 청원운동까지 펼치며 미국 정부에까지 손을 뻗치 고 있는 일본 극우단체들과
의 눈물겨운 사투를 벌였다. ◇ 한국어·한글, 한류 바람 타고 '훨훨~' 지난해도 어김없이 K-Pop 을 필두로 한류바람은 거셌 고, 그에 따라 한국어 학습 열풍도 고조되는 한 해였다. 무엇보다 해외 한국어교육 기관인 세종학당이 추가로 지정·운영됐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세종학단재단' 도 10월 출범했다. 세종학 당재단은 5월에 국회를 통 과한 개정 '국어기본법'에 따 라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중 국의 '공자학원 총부'와 같이 세종학당 본부로서 개별 세 종학당에 교육과정, 교원 파 견, 교재 개발 등을 총괄 지 원한다. 이러한 한국어 열풍은 재외 동포 차세대들의 정체성 교 육과 연계된 교육 사업 확대 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재외동포재단의 올해 사업 중 재외동포 교육사업(한글 학교 육성·교사육성·중국 및 CIS지역 민족교육 육성) 은 지난해 예산 87억 8,300 만원에서 117억 3,300만원 으로 33.6% 증가했다. ◇ 해외 곳곳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연변자치주 60주 년 행사도 지난해는 세계 곳곳에서 수 교 50주년 기념행사가 줄을 이었고, 그만큼 우리의 이 민 역사도 깊어졌음을 반증 했다. 연초 한국정부는 수 교 50주년을 맞이한 아르 헨티나의 독립혁명 200주 년을 기념해 한-아 우호의 탑(다보탑)을 기증했고, 아 르헨티나 한인회는 '한국인
의 밤'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에 위치한 꼴리세오 극 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윈(KOWIN)아르헨티나 는 10월, '비바 아리랑(Viva Arirang)' 행사를 통해 한국 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유감 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또, 오클랜드한인회는 4월 뉴질랜드와의 수교 50주년 을 기념해 '한국의 날'(2012 Korean Day) 행사를 오 클랜드 노스쇼어 이벤트센 터(North Shore Events Centre)에서 성공적으로 열 었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수 교 50주년을 맞은 아중동지 역의 요르단, 이스라엘, 모로 코, 세네갈을 비롯해 남미의 에콰도르, 파나마 등에 공연 팀을 파견해 서로 간의 우호 를 재확인하며 앞으로의 발 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갖기 도 했다. 6월 이명박 대통령 은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칠 레, 콜롬비아 등을 방문해 동 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조선족의 최대 기념일 인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주년 기념식이 국내 외 초청인사 등 약 3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일 중국 연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 최됐고, 국내외에서도 한· 중 수교 20주년 및 연변조선 족자치주 설립 60주년을 기 념하는 문화공연이 풍성하 게 펼쳐졌다. 한편, 브라질한 인회는 올해 2013년, 이민 5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 으며, 한인 타운 거리조성의 기틀을 다지고 팔각정을 짓 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함 께 추진하고 있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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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재외동포 관련 주요 일정 월드옥타,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4월 전북 부안… 12차 세계한상대회, 광주서
재외동포재단을 포함해 동 포 관련기관 및 단체들의 주 요 일정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먼저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달 운영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이번달 동포재단 초청 장학 생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2013년도 다양한 사업들을 시작했다. 동포재단의 월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5월: 재단 초청 장학생 수여 △6월: 초청 장 학생 모국문화 상반기 역사 체험, 세계한인회장대회, 찾 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 (~12월) △7월: 세계한인청 소년대학생 모국연수 1·2 차, 조선어교원·CIS지역 한 글학교 교사 초청연수(~8 월) △8월: 한국어 교사 초 청 연수 △10월: 세계한상 대회(10.29~31), 세계한인 차세대대회(10월초), 코리 안 페스티벌, 세계한인의 날 (10.5) △11월: 재단 초청장 학생 모국문화 하반기 역사 체험 △12월: 재외동포전문 가초청토론회, 조사연구 백 서발간, 재외동포사회 실태
조사 등이다. 올해 동포재단의 중점 사업 이라 할 수 있는 교육사업 중 재외한글학교 교사초청 연수 가 교사 및 한글학교협의회 임원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8월경 7박 8일 일정 으로 진행된다. 연수 중에는 주제별 특강(한국문화 등), 발표 및 토론(한글학교 운영 사례 등), 한국어 집중 연수, 한국어수업 시연, 역사·문 화체험 등이 이뤄진다. 전 세계 한인회장들을 초청, 내·외동포간 및 한인회장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우수 한인회 운영사례 등을 공유 함으로써 '한인회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6월에 개최될 제14회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대회 의장으로는 재일민단중앙본 부 오공태 단장과 재유럽한 인총연합회 박종범 회장이 맡는다. 박종범 회장은 지난 해 공동의장 선출 직후 "우리 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 발 전의 방법을 1년간 고민하겠 다"는 소감을 밝힌바 있다. 또, 10월초에 열리며 20개 국 120여명이 참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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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이는 차세대대회 외에 도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연 수가 총 3차(중고등, 예비대 학생 및 대학생, 멕시코한인 후손)에 걸쳐 7~8월경에 진 행된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는 4월 경 광주에서 제22차 운영위 원회를 거쳐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 중 컨벤션센터에 개최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장이 선출되고, 2014년도 차기 개 최지도 논의 및 결정된다. 12 차 한상대회는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열린다는 의미에 서 광주의 장점이 얼마나 발 휘될 수 있을지, 참여하는 한 상들의 기대가 매우 큰 '기업 전시회'가 기존 대회와 차별 성을 갖고 참가자들을 만족 시킬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지난달 김우재 회장을 중심 으로 새 집행부를 구성한 세 계한인무역협회는 Track On, 모국경제 살리기, 자립 기반 마련, 자선·봉사 등 4 대 핵심전략을 마련해 주요 일정들을 추진한다. 먼저 제 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 출상담회가 4월 16일부터 19일 전북 부안에 열리며, 제 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상당한 성 과를 이루고 있는 '재외동포 해외시장개척사업'은 3월경 개척요원을 최종 선정해 4월 경 본격 시동에 들어간다.
2013 KOWIN, 대전서 8월 개최… 유럽총연, 올해도 국 토대장정 실시 세계 한민족 여성의 연대강 화와 정보교류를 통한 네트 워크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기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 고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리 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 워크(KOWIN) 12번째 행사 가 지난해 여수에 이어 8월 27~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 서 열릴 예정이다. KOWIN는 지난 2001년 여 성부 출범과 함께 매년 개최 되고 있으며, 이번 대전 대회 에는 세계 35개국에서 활약 중인 경제·사회·문화·예 술 분야 여성 리더 700여명 (국외 200명·국내 500명) 이 참석하며 주제별 토론과 특별 강연 청취 등의 프로그 램이 진행된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도 재 외동포학생의 국내대학 수학 에 필요한 한국어 능력 배양, 재외동포의 모국어 및 모국 이해 교육을 통해 한민족 정 체성 확립을 위한 '모국수학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외국 에서 12년(단기 9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동포로 서 재외공관장의 추천을 받 은 자들이 교육대상인 모국 수학교육은 단기 3개월(4~6 월/6~8월/9~11월), 장기 8 개월(4~11월), 동계(12월 중)별로 나눠 진행된다. 또,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 로 시행되는 한국어능력시 험(TOPIK)은 한국어를 모 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국내 (18개 지역)를 포함, 전 세계 60개국 174개 지역에서 연 간 4회(국내 1·4·7·10 월, 국외 4·10월) 실시된 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달 20일 국내 1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29회 TOPIK에 1 만 8,702명이 지원해 누적 지원자가 101만 5,013명으 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한류 열풍, 국내 유학생 증 가,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국내외에서 외국인과 재외동 포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어교육이 점차 확대됨에 따 라 지원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과부는 시험횟수 확대 등도 고려하 고 있다. 유럽총연(회장 박종범)은 지 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지 역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 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국 국 토대장정을 오는 7월 12일 부터 21일까지 9박 10일간 실시한다. 올해 진행하는 대 장정은 100여명의 참가인원 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종주 코스는 버스이동·도보행군 을 통해 부산 태종대에서 경 주, 포항, 구미, 안동, 평창, 동해 등을 거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다. 또한, 유 럽총연은 올해 처음으로 제 1회 한인청소년 한글 글짓 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달 28 일까지 각 한글학교별로 실 시되는 글짓기 대회 최종 수 상자는 3월 15일 발표될 예 정이다.
2013년 3월 학기 개강일 2013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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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용단지 내 주택, 재외동포도 취득 국토해양, 5일 '주택 공급에 관한규칙' 개정안 공포해 대규모 택지지구에 조성되
에 관한규칙' 개정안을 공
주권자나 장기 체류 허가를
영주권에 준하는 외국 체
정안해 외국인 부동산 투
는 외국인 전용단지 내 주
포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받은 재외동포들에게는 주
류 허가를 받은 사람, 즉 4
자 활성화를 위해 330만㎡
택을 영주권을 가진 재외
국내 부동산시장 부양을 꾀
택 매입 및 입주를 할 수 없
년 이상의 장기체류 또는 4
이상 대규모 택지지구에 외
동포들도 분양받을 수 있
하기로 했다.
도록 제한해 왔다.
년 거주와 1년 이상 체류한
국인 주거용지를 조성할 수
게 됐다.
지금까지 국내 장기 체류
국토해양부가 이날 관보와
재외동포도 외국인 전용 주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 경
국토해양부는 5일 재외동
외국인을 위해 조성하는 전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
택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기도 동탄2 신도시에서는
포들에게 외국인 전용 주택
용 주거단지에서는 외국 국
해 공포한 개정안을 보면,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단지 입주와 취득을 허용하
적 보유자만 주택을 매입할
우리나라 국적을 가졌더라
하지만 정부는 이번에 '주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는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
수 있었다. 반면에 국외 영
도 국외영주권을 얻었거나,
택 공급에 관한규칙'을 개
재외동포재단, 한국외대에 재외동포 정규 과목 개설 재외동포재단이 대학생을 대 상으로 재외동포 이해 교육 에 나선다. 재외동포재단은 한국외국어 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한국외대에 재외동 포 관련 교양과목인 '세계사 와 한국'을 개설해 운영을 지 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사와 한국' 강좌에서는 세계사 속에서 한민족 이주 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개괄
한 후 독립국가연합(CIS) 고 려인, 중국 조선족, 재일 코리 안, 미주 한인 등 각국 동포들 의 역사와 현황 등을 탐구하 게 된다. 세계 각국에 있는 코리아타 운과 그곳에서 나타나는 한국 문화도 살펴본다. 이 대학 사학과 임영상 교수 가 수업을 총괄하고 각 대학 재외동포 전문가와 각국 재 외동포들의 특강도 곁들일 예
정이다. 2학기부터는 '세계의 한민족' 이란 과목으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한다. 임 교수는 "720만 재외동포 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재외동포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이해는 지극히 낮은 수준"이 라며 "수업을 통해 미래 주역 인 대학생에게 재외동포에 대 한 이해를 높이고 동포 사회 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줄 것"
또/하/나/의/퐁/뇌/프/가/족
총 15개가량의 대학에서 특
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재단 임원들이 전 국 대학을 찾아가 재외동포 에 관해 강의하는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 교육'도 실시 한다. 지난해 재단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전국 16개 고등학교에 서 처음 실시한 재외동포 교 육을 대학으로 확대하는 것 이다. 전남대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섭 재단 조사연구팀장은 "한국외대에 재외동포 정규 과목을 시범 개설한 뒤 대학 을 늘려나갈 방침이며, '찾아 가는 재외동포 이해 교육'도 올해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재외동포에 대해 올바 른 인식을 지닐 수 있도록 도 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일 11시 Tel 09.8325.6214 / 06.2056.4456 54 rue Emeriau 75015 Paris Metro 10 Charle Michel 6 Bir Hakeim 담임목사 김 승 천 예배시간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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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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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뇌프 C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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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뇌프장로교회 성전 C3B
북한
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10
북녘에도 봄은 오는가?
충격적인 일도 되풀이 되다 보면 무덤덤해지기 마련이 다. 북한의 인권 실태가 바로 이 런 경우다. "굶주림에 죽은 손자의 인육 을 먹었다가 발각돼 처형당 했다", "김정일 사진이 든 액 자를 훔쳤다고 처형됐다", " 김정은 정권은 중국으로 도 강하는 주민들에 대해 사살 명령을 내렸다"등의 참담한 북한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 고 쏟아져 나온다. 이러한 '상상 초월의 일들'은 더 이상 대서특필할 수준의 기사가 아니다. 늘 접하지만 그래도 동족이기에 관심이 가는 정도의 기사일 뿐이다.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범죄
가 우리 동족을 상대로 저질 러지고 있는데 어찌 읽을거 리에 불과한 것인지 자문해 보고 싶은 대목이기도 하다. 일본의 과거사 만행에 대해 분개하면서 정작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상에 대해 선 그저 그러려니 해야 하는 지 말이다. 이것이야 말로 현실을 왜 곡한 우리의 '잘못된 자각 (False consciousness)'이 아닐까. '잘못된 자각'의 견지 에서 본다면 어떤 근본적인 이유에서 비롯됐든 특정 관 념, 예컨대 북한을 감싸고자 하는 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 이 이에 반하는 상황을 보게 되더라도 이를 직시하지 않 고 그 특정관념에 맞게끔 합
리화해 해석하려드는 성향을 의미한다. 보편적 가치의 인권이라도 그 앞에 '북한'이란 수식어가 붙으면 달리 해석하려는 것 도 이러한 견지에서 볼 수 있 는 사례다. 이른바 북한이라 는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다 면서 압박을 해서는 북한의 체제를 바꿀 수 없으며 따라 서 대화와 설득으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렇다보니 유엔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에서는 북한내 인권탄압에 대한 우려의 목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국회에선 북 한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이 러한 북한 인권실태와 관련 해 법안 하나 상정하지 못하 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정작 세계 는 북한의 이러한 인권 유린 실태에 대해 더 이상 좌시 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에 있 다. UN은 북한 정권에 대해 반인류범죄(crimes against humanity)혐의로 기소할 가 능성이 커졌다. 나비 필레이 대표 주도의 유 엔인권위원회는 인권유린상 황이 수십년간 지속되고 있
는 북한 정권에 대해 최근 국제사회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면서 '조사 위원회 (commission of inquiry)' 설 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스위 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인권위원회(UNHRC) 이사 회에서는 그간 이사국이었던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쿠바 가 빠지게 되면서 조사 위원 회가 발족하게 될 가능성이 더 한층 높아졌다. 과거 수단 다르푸르에서 자 행됐던 학살 사태와 관련해 주범 오마르 알 바시르나 코 소보 인종청소에 나섰던 슬 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세르 비아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의해 반인류적 전범으로 기 소됐듯 전 세계 독재자들에 게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단 호한 응징 움직임과 궤를 같 이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 다. 그러자 ICNK(북한반인도범 죄철폐국제연대)도 지난 4 일 110인의 한국 지식인 및 북한인권 NGO활동가들 명 의로 북한의 잔혹한 인권유 린을 지적하며 "한국이 유엔 내에 북한 조사위원회 설치
에 주동적인 역할을 해달라" 고 주문했다는 소식이다. 만약 조사위가 설치돼 북 한 지도부의 인권유린 실태 가 낱낱이 밝혀지고, 이에 UNHRC가 기소 처리하겠다 고 나서는 경우 북한도 국제 사회의 압력에 더 이상 무턱 대고 맞서지는 못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강제수 용소 폐쇄 등의 가시적인 조 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 으로 인권단체들은 기대하 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최소한의 인간적 삶도 보장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2300만 북 한주민들, 부모 형제 그리고 친구를 남겨 두고 떠나온 아 픔의 1만5000여 탈북자들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어 떤 경우라도 북한의 인권유 린 실태에 우리가 더 이상 외 면해선 안 될 이유를 찾고 남 음이 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 설치 결의 안이 채택되도록 우리가 한 국정부와 국제사회에 강력 히 요구해야 하는 이유도 거 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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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11
국가브랜딩 이경미박사 세계 100교육자 선정 국가브랜딩 이경미박사 세계 100교육자 선정 이 경미 박사 (연세대학 교 국가관리연구원)가 세 계인명사전 발행기관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 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로부터 '2013 년 세계 100대 교육자 (Top 100 Educators 2013)'로 선정되는 영 예를 안았다. IBC에 따르면, 세계 100인 교육자는 전 세계 교육과 연구분야를 총망 라해 추천된 인사들 가 운데 500명을 우선 선 정하고 다양한 자료분석 및 엄격한 검증을 거쳐 특정 분야에서 세계적으 로 뛰어난 업적과 기여 를 이룬 사람에게 수여 하고 있다. 이 경미 박사는 '세계 국 가브랜딩 박사1호'로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 녀는 네덜란드 트웬터 대 학교에서 '국가브랜딩과 지속가능한 국가경쟁력 (원문:Nation Branding and Sustainable
Competitiveness of Nations)' 연구를 통하 여 국가브랜딩이 국가를 마케팅하는 차원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을 총체적 으로 관리하는 거버넌스 전략임을 제시하고 있으 며, 그녀의 논문은 2009 년 이후 현재까지 꾸준 히 인용되고 있다. 지금에야 국가브랜드나 국가브랜딩에 대한 용어 가 나름대로 일반인들에 게 익숙하긴 하지만 어 떻게 그녀는 이것을 학 문적으로 연구하고 교 육한다는 엄두를 낼 수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 을 수 없다. 그런데, 그 녀의 삶을 돌아보면 어 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간호학 ( 연세대)을 전공하고 미 국 뉴욕의 병원에서 간 호사로 일을 했다. 그러 면서, 파슨스디자인스쿨 (뉴욕)에서 디자인을 전 공하고 디자이너로서 삶 을 살기도 했다. 일반적 으로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극단의 삶이 아 닐까. 하지만, 그녀에게
는 의료와 예술을 아우 르는 삶이 인간의 본질 과 아픔 그리고 가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고 국민의 삶을 행 복하게 하는 국가에 대 한 절실함을 갖게 했다. 그녀에게 있어 국가브랜 딩이란 이 모든 것을 담 는 그룻으로 다가왔고 이것을 이론적으로 정립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하다는 통찰력을 가지게 되었다. 세계100대 교육자로 선 정된 소감을 묻자 그녀 는 "2002년에 처음 만 난 국가브랜딩이 하나님 께서 주신 소망임을 최 근에야 깨달았다. 그래 서 이 일에 내 삶을 바친 다는 것이 더욱 감사하 고 참으로 소중하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 을 만드는데 국가브랜딩 이 제대로 쓰임 받도록 연구와 교육 그리고 대 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실 용화에 더욱 노력하겠 다"고 말한다. 이 박사는 차기 정부의
국가브랜딩이 어떻게 전 개되어야 하는가에 대하 여 '100% 행복한 대한 민국 만들기'는 훌륭한 국가 비전이라고 강조하 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 해서는 무엇보다 대한민 국의 헌법정신과 정통성 을 올바르게 재정립할 것, 진정한 글로벌 파워 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
할 것, 국민 대통합을 온 전히 이룰 것을 제시한 다. 국가브랜딩은 대한 민국의 비전과 이 세가 지 당면과제를 성취하게 할 훌륭한 해법임을 믿 고 지금까지 온 길을 앞 으로도 계속 갈 것임을 그녀는 다짐하고 있다.
파리선한장로교회 담임목사: 성원용
주일예배: 오후 2시 30분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 청년부 : 수요예배 :
주일 예배시간과 동일 주일 오후 1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수요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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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6 6969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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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12
주일 예배 : 오후 5시 30분 화요 예배 : 오후 8시 새벽 예배 : 오전 6시 30분 수요학부모기도회: 오후 2시
주일 오후 2시30분 주일 오후 1시 오페라한글학교 : 주일 3부예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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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51 / 2013년 2월 6일(수) - 13
국립문화재연구소, 외국어 누리집 새 단장 영·중·일어 문화유산 연구정보 서비스 강화… 모바일 서비스 개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
어 연구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
부여·가야·나주·중원 지역의
장 김영원, http://www.nrich.
의성을 높였다.
문화 권역별 자료를 확대 제공해
go.kr)는 우리 문화유산 연구정
또 언어별 이용자 문화의 특성을
온라인 서비스에 내실을 기했다.
보의 글로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려하여 누리집 디자인을 최신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외국
외국어 누리집(영어, 중국어, 일
경향에 따라 기획했, 스마트폰 사
어 누리집 개편을 통해 문화유
본어)을 새롭게 개편하고 28일
용자 급증에 따른 환경 변화를 반
산 연구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최
하고 홍보함으로써 문화유산에
연구소에 따르면, 문화유산 연구
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웹 페
대한 국제교류와 공동연구 활성
정보 외국어 서비스는 2006년
이지를 개선했다.
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강
영문 누리집 개설에 따른 영어
주요 메뉴는 고고·미술·건축·
조했다.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9년 중국
무형·자연문화재·보존과학·
어, 일어로 확대됐으며, 이번에는
복원기술 등 문화재 연구 분야별
연구 성과검색기능에 중점을 두
현황과 성과로 구성했고, 경주·
국토부, 독도 지리정보 웹사이트 구축 '독도 지리넷', 독도의 측량·지도·지명 등 종합지리정보 제공 독도의 측량, 지도, 지명, 항 공사진, 3D지도 등 독도와 관련된 인문·지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은 독도에 대한 지리정보를 총 정리한 독도 지리정보 웹 사이트 '독도지리넷'(http:// dokdo.ngii.go.kr)을 3일 오 픈했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
독도지리넷'은 광복이후 독 도 측량의 역사, 그동안 제 작된 수치지형도, 제정·고 시된 독도의 지명, 동서양 고지도 등 방대한 지리정보 가 수록돼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독도 지 리정보 웹사이트 오픈에 앞 서 지난달 12~21일, 국민 들에게 명칭 공모를 실시해 대상으로 선정된 '독도지리
넷'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 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독도지리넷'에 수록된 정보 는 우리 정부가 구축한 독도 에 대한 객관적인 지리정보 로서 독도 지형도, 지리지, 지명표기 지침서는 물론 고 지도 등 다양한 독도지리정 보를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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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 오후2시 수요찬양예배 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예배
Tel. 01.4687.2351 / 06.8033.3545
: 오후8시 분 (토) : 오후2시 문화교실 : 오후1시 : 오후7시 30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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