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최고위원님 의정보고

2010 의정보고서

함께 사는 대한민국

정세균이 만들겠습니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함께 만들어갑시다

2 정세균 의정보고서 2010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0년이 저물어갑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고 평안하게 보내셨는지요. 저에게는 2010년이 매우 뜻깊은 해였습니다. 지난 10월 3일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3위를 했습니다. 그때 당장은 아프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오히려 저에게 약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정치에 입문한지 15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된다는 생각 하나로, 제게 주어진 직분과 임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제 빈곳을 채우고, 모자란 것을 메우겠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2011년은 저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2011년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연말연시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세균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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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정세균의 꿈은 2011년 새로 시작되는 사업들

진안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조성 건강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공공 체육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문화체육 복합공간을 마련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높여갈 것입니다.

장수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장수군이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발돋움 합니다.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안전농 산물을 생산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실현해서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4 정세균 의정보고서 2010

무주

적상산성 관광자원화 사업 적상산성의 미 복원된 구간을 복원하여 역사사료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적상산 안국사, 산정호수 등 주변 관광자원 과 더불어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임실

섬진강 운영 정상화 및 주변지역 정비 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저수구역내 거주 민의 이주를 완료하고 댐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잘사는 고향’ 입니다

2011년 예산확보 현황 지역 공통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사업명

사업기간

금강수계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거점 산부인과 설치 운영 진안 홍삼산업기지화 전략사업 아토피 에코애듀센터 건립 선각산 자연휴양림 숲길 조성 산약초타운 조성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조성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동부권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확충

11~15 11~14 10~12 09~11 2011 10~11 2011 11~12 11~12

확보예산 100억 12억 5억 18억 3억 10억 6억 5억 5억

무주 농촌폐기물종합처리장 확장 무주 전처리시설 설치공사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프로그램 지원 2011 한국관광총회 개최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 개최 적상산성 관광자원화 사업 태권도공원 조성

11~12 08~11 08~11 2011 11~13 2011 09~13

8억 14억 2억 3억 2억 14억 500억

장수 Red-Food 식료산업 육성 사업 장수~장계간 국도 확.포장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백두대간 육십령고개 생태축 연결 복원 농어촌 뉴타운 조성

10~12 11~16 11~13 11~12 09~11

6억 14억 4억 15억 14억

섬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섬진강댐 운영 정상화 재개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소방안전 체험센터 건립

11~15 07~12 11~12 09~11

27억 300억 8억 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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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민주당 대표 정세균, 6‧2지방선거,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치욕의 43연패 행진 마감, 두 번의 재보선, 6‧2지방선거 등 민주당 최초 3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성공한 당대표

정세균

민주당을 일으켜세웠습니다 지지율 10%에서 30%대로 견인. 국민과 함께 하는 제1야당의 위상을 확립하였습니다.

정권교체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민주정부 10년 정통성 계승, 전국정당화 초석 마련,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대들보를 놓았습니다.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아이들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습니다.

생활정치 원조

정세균

6 정세균 의정보고서 2010

서민물가는 민생의 기본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물가를 잡아야 서민의 근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보편적 복지 정세균이 책임지고 실현하겠습니

선당후사의 길을 가겠습니다

“

니다.

2008년 7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2년 3개월동안 제1야당 민주당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역대 최장수 재임기간, 역대 최고 지지율 견인, 최다 선거승리의 기록을 세운‘성공한 당대표’가 됐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성원 덕분입니다. 이제 선당후사의 자세로 2012년 정권교체만 생각하겠습니다.

” 땀흘린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농자천하지대본

대한민국의 기반은 서민과 중산층 여러분입니다.

지방과 농촌이 잘 살아야 진정으로 잘 사는 대한민국입니다.

No! 4대강 사업 4대강 사업 예산은 복지‧민생 예산으로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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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투쟁, 민생을 위해 이명박 정부와 헌재가 종부세에서 대못을 뽑아 서민 가슴에 박았다.

- 2008. 11. 헌재의 종부세 판결에 대해

민주주의는 탄탄대로에서의 질주가 아니라 진창을 헤치고 나아가는 것이다.

- 2009. 9. 발간‘정치에너지’中

한미FTA 재협상은 협상이 아니라 굴욕이다. 이익의 균형을 무너뜨린 賣國 협상이자, 철저하게 미국에 끌려다닌 事大협상이다.

- 2010.12.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해

8 정세균 의정보고서 2010

달려왔습니다. 더 뛰겠습니다

우리는 야당이다. 국민을 대신해 정부‧여당과 싸우는 것이 야당의 책무이다 - 2010. 11. 민주당 지도부회의에서

정부가 보살펴야 할 사람은 1% 소수특권층이 아니라 99%의 서민과 중산층이다.

- 2008. 9.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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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한국 정치의 내일을 말하다 10 정세균 의정보고서 2010

“답은 더 큰 민주주의 만드는 것” Q. 자신의 정치적 노선을 쉽게 설명한다면?

Q. 개헌문제에 대한 입장은?

더불어 잘사는 사회, 기회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

권력구조 개편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 권력구조 개

다. 경제적으로 성공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양극화

편보다는 경제민주화, 기본권 조항을 선진화 하는 게

와 빈부격차가 심해졌다. 이것을 어떻게 바꾸고 고

더 필요하다. 속전속결로 개헌을 하려 하면 안 된다.

쳐나갈 것인지가 큰 과제다.

Q. 대선 도전 의사는?

Q. 양극화 심화현상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은?

인물과 시대정신이 맞아야한다. 저는 정상적 리더십

재벌중심 경제정책이 문제다. 4대강사업에는 재벌

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국민이 부르면 부름

만 있다. 일자리는 없고 기계만 있다. 과도한 재벌중

을 받을 것이고, 그런 부름이 없으면 기회가 없을 것

심 정책을 바꾸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노

이다. 부름받기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다. 부름을 못

력을 해야 한다.

받으면 자기 위치에서 자신이 지향하는 정치를 하면 된다.

Q. 국민의 복지에 대한 견해는? 제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기초를 만들었다. 취약

Q. 정치인으로서의 각오는?

계층에 대한 본격적 복지 내용은 모두 그 법에 기초

더 큰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 과거 우리는 정

해서 시작된다. 소득이 증가하는 속도에 복지가 따

치 중심주의, 절차적 민주주의 치중했는데 이제는 실

라가지 못해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질적 민주주의를 더해야 한다. 경제 민주화, 문화적 민주주의, 사회적 민주주의 등 전반적으로 민주주의

Q. 현 정권에 대한 평가는?

의 영역을 넓히고 더 크게 만들어 우리 국민을 행복

모든 권력을 한나라당이 장악했다. 대통령 권력, 의

하게 만들어야 한다.

회권력, 지방권력까지 무소불위 권력을 가졌었다. 견

- 2010년 12월 7일 내일신문 인터뷰중에서

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권력을 여권 이 다 가졌고, 그 결과 아주 오만해졌다.

Q. 2012년 대선의 화두는? 우선 양극화 문제다. 한마디로‘상생’해야 한다. 수 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 IT산업과 전통산 업, 남북간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복 지와 민주주의 수호, 경제적으로는 상생과 서민경제 가 화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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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서로 어울려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자는 서민을 배려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도시는 농촌과, 진보는 보수와, 선생님은 제자와, 사장님은 직원과, 정치인은 국민과, 어울려 서로 정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 꿈은 정권교체입니다. 힘들어하는 서민과 약자들이 다시 희망을 갖는 것입니다. 짓눌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가 다시 숨을 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꿈은 2012년 민주개혁세력의 집권입니다. 마부든, 기수든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여러분이 원하는 어떤 명령이라도 죽을 각오로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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