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5월 23일 창간 발행인•최영철 / 주간•조정래 편집장•유가인 / 인쇄인•발해기획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산 16-1(136-704) 전화•940-7257
2010년 3월 3일(수요일)
제422호(입학특집호)
2010학년도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씨앗
당신의마음속품은 을 이젠키워나갈 때입니다.
함/께/뛰/는/지/성/언/론 사/랑/받/는/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2
보
2010년 3월 3일(수요일)
도
우리 학교 등록금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동결
1학기 처장단 면담 열려
“인상 불가피하지만 학부형들의 어려운 경제사정 고려해 결정” 2010년 등록금 협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동결’ 로 마무리 되었다. 작년 동결로 인해 귀추가 주목되었던 이번 등록금 협상은 2월 중 3차례에 걸친 비공개 협상 끝에 결국 2년 연속 동결 로 타결되었다. 이에 따라 각 단대별 올해 등록금은 작년과 같은 인문대 3,277,000원, 이학대 3,979,000원, 이 공 대 4,319,000원 , 예 술 대 4,560,000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열린 처장 단 면담에서 이번 등록금 동결 건과 관련 해 김 준 기획처장은 매년 등록금 책정 시 고려되는 사항으로 ▲물가상승률 ▲교수·교직원확보 및 보수인사 ▲ 학생활동·복지지원 ▲각종 시설 구 축 등을 꼽으며“올해 우리 학교 등록 금 책정 시에는 장학금 확대지원, 신임
교원 확보 및 교원 호봉 상승, 혜화동 제 2 캠퍼스 신축, 기숙사 신축, 학술 정보관 도서 구입 및 어학실습실 구축 등이 비용에 함께 포함 됐다” 고 밝혔 다. 이어 김 처장은“총 결산 결과 세입 세출 대비 총 35억 8천만 원의 부족 금 발생으로 6.5% 의 인상이 불가피하였 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학부형들의 어 려운 살림살이를 고려, 학부형들의 부 담을 덜어주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 원에서 기획예산처와의 협의 후 등록 금을 올해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이번 동결을 위해 내적 살림살이 조절과 각종 경비의 최 소화를 계획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 현황 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동결 방침을 밝
힌 대학은 4년제 200여 개 대학 중 73 곳, 전문대 140여 개 가운데 35곳 등 총 108곳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4 년제 대학 중에서는 서울여대가 지난 해 11월9일 처음으로 2년 연속 등록금 동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서울에서 가톨릭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방송 통신대, 서울산업대, 서울대, 서울시 립대, 중앙대, 세종대, 광운대, 상명대, 국민대, 건국대, 동국대, 경희대 등이 이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해 292개 대 학이 등록금을 동결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422호
총학과 각 단대 및 자치기구 요구안 발표…개강 후 2차면담 때 학교 측의 확답 예정 지난 2월 1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1학기 처장단 면담이 열 렸다. 이날 면담에는 학교 측 대표 정 한경 학생처장, 김치용 교무처장, 김 준 기획처장, 장영기 총무처장 과 권 영삼 학생과장이, 학생 측 대표에는 유준상 총학생회장(산공 07), 이지은 부총학생회장(음악 07) 외 각 단대 회 장단과자치기구장들이참석하였다. 우선 올해 등록금 협상건과 관련한 사안에서 김 준 기획처장은 2010 등 록금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결하는 책정 안을 발표하였다. ▶관련기사2p
다시피 부지와 공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학생처장)
끼친다.” (김) “개강 전에 관리과에 지시해 다시 점검하겠다.” (총무처장)
▲ 사회과학대 요구안
▲ 예술대 요구안 ▲ 이공대 요구안
“교내성적 70%와 토익성적 30% 의 합산으로 정해지는 장학금 수혜자 선정 기준에 포함된 토익 점수의 비 율이 너무 높다는 의견이 많다.” (김용 태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사회적으로 영어는 매우 중요하고 현재 우리도 영어·전산 특성화를 지 향하는 학교인 만큼 지금의 학칙을
“5개과 통폐합 후 변경된 과로의 졸업요건에 대한 혼란이 있다. 휴 학·복학생들은 어떻게 되는 것인 가.”(이상현 이공대학 부학생회장) “잘못 알고 계신다. 이전 모집 단위 로의 입학 관련 문구에 혼란이 있어 현재 수정 중에 있다. 기존의 과가 통
또한 각 단대별 요구 사항과 답변 은 다음과 같다.
▲ 총학생회 요구안
등록금 카드납부 거부로 고발당한 10개 대학 중 우리대학 포함돼 지난 2월 19일자 각 일간지에는“등 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등록금넷)와 한국대학생연 합이 18일 등록금의 신용카드 수납을 거부하는 서울의 등록금액 상위 10개 대학(2009년 기준)을 여신전문금융업 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 다.” 라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 따르 면 고발된 대학은 이화여대, 숙명여대, 고려대, 홍익대, 상명대, 한양대, 서경 대, 국민대, 한성대, 삼육대 등으로 이 들은 대학 등록금을 신용카드로 납부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발단체들은“등록금 천만 원 시대 에 비싼 등록금을 일시적으로 마련하 기 어려운데 신용카드로는 등록금을 매달 나눠서 낼 수 있어 신용카드 수납 이 꼭 필요하다” 며“사회 거의 모든 분 야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로 등록 금을 낼 수 없는 것은 누가 봐도 수긍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이어“많은 대 학이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맺 고서 등록금 이외의 금액은 신용카드 로 받고 있으면서 등록금만 카드 수납 을 거부하는 것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이다” 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 르면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등을 거부하거 나 신용카드 회원에게 불이익을 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의 벌금에 해당하는 처벌을 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학교 측은 다음 호 본지에 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려 왔다.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2010학년도 제60회 전기학위수여식 열려 학사 1,082명, 석사 98명, 박사11 등 1,191명 졸업 제 60회 학위수여식이 지난달 18일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내빈들 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문예관 문예홀에서 진행됐다. 교 무과장 사회 하에 진행된 학위수여식 은 교무처장에 학사보고 후 각 과별 성 적 우수 수상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이사장 최우수상에는 패션 디자인학과 06학번 이재실학우가 받 았고, 이어 총장우수상은 각 단대별로 인문대학에 06학번 김연 학우(중어학 과), 사회과학대학에 06학번 권용정 학우(법학과), 이공대학에 04학번 이 혁근 학우(도시공학과), 예술대학 06 학번 안소연 학우(미용예술학과)가 수 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서 1년 동
2010년
보직교원 변동현황
안 09년도 총학생회를 이끈 03학번 차인재(산업공학과) 전 총학생회장과 07학번 배주희(패션디자인학과) 전 부 총학생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하였으 며, 05학번 조현구(정보통신학과) 학 우도 신문사기자활동과 학생군사교육 단(ROTC)을 겸직하여 공로상을 받았 다. 이날 최영철 총장은“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 광스러운 학위를 받게 된 여러분의 훌 륭한 성취에 대하여 축하와 격려를 보 낸다. 열성을 다해 교육하고 지도해 주 신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과 우리 학생 들을 위해 물심양면 뒷바라지를 해주 셨던 학부모님 여러분계도 축하와 노
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 며“여러 분이 스스로 설정한 인생 목표와 꿈을 향해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해 간다면 여러분의 뜻은 꼭 이루어질 것.” 이라 고 조언했다. 이번 졸업식으로 문학사 184명, 법 학사 36명, 행정학사 39명, 경제학사 69명, 경영학사 78명, 이학사 144명, 공학사 291명, 미술학사 87명, 연극학 사 24명, 영화학사 13명, 음악학사 46 명, 무용학사 19명, 미용예술학사 38 명 등 총 1,082명이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고, 복수전공자 41명, 부전공자 108명 교직이수자는 35명이였다.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이공대 과의 통폐합으로 5개 과가 폐지 됐다. 그 폐지된 5개 과 학생회 장단의 봉사 장학금 10명분을 단대? 자치기구 쪽으로 돌려주었으면 한 다.” (총학생회장) “타당성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기획처장) “경영학부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 다. 조금 더 연구해서 학생들이 피해 보지 않도록 하겠다.” (학생처장)
▲ 인문과학대 요구안 “09년 국제비지니어스과로의 통 합 후 과실 공유로 인한 문제가 생겼 다. 과실 확충이 어렵다면 유담관에 단대실을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전 현준 인문과학대 학생회장, 중어 07)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 하지만 알
유지하는것이낳다.” (학생처장) “현재 유담관의 11층부터 20층이 모두 비어있는 상태다. 이 공간을 어 떻게 활용할 것인지 계획이 있으면 답변해 달라.(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나오 는 대로 알려주겠다.” (총무처장) “그렇다면 그 중 어느 한 층 만이라 도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달 라.” (김) “청운·혜인관의 조명 조도가 상 당히 낮아서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합되었다고 해서 꼭 전과해야하는 것 이 아니다.” (기획처장) “불안해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식 적인 통보를 부탁드린다.” (이) “과 특성상 컴퓨터 사용이 잦은데 노후한 컴퓨터가 너무 많다.” (이) “이공대는 작년에 컴퓨터 교체가 있었던 걸로 안다.” (총무처장) “청운관 9층에 아직 명패가 달리 지 않은 과가 많다. 또 대체적으로 청운관에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 다.” (이)
방학 중 직업지도 프로그램 열려 알찬 일정에 참여자 대부분 만족…저조한 참여도 아쉬워 서울 종합고용지원센터(서울시 중 구 소재)에서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 (CAP, 이하 직업프로그램)이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진 행되었다. 이번 직업프로그램에는 1 차 14명, 2차 5명이 참가하여 총 19명 의 본교학우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상담 받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보 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체 프로 그램은 ▲1일 자기탐험 ▲2일 직업탐 색 및 의사결정 ▲3일 직업정보탐색 및 이력서 작성 ▲4일 자기소개서작 성 및 모의 면접 ▲5일 미래설계를 위 한 세부 전략 등 체계적인 일정에 맞추 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첫 날인 18일에는 1부「공 통점 찾기」 , 2부 「장단점 찾기」 를 진행 하며 가벼운 대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앞으로 일주일의 과 정 동안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공통 점 찾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서로에 게“당신은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일 이 즐겁습니까?” ,“당신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합니까?”등 자신과의 공통 점, 차이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숨어있던 ‘나’ 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 졌다. 2부 장단점 찾기 시간에는 원트 헤브 리스트(Want-Have List)에 내 가 원하여 가지고 있는 것, 내가 가지 고 있지만 원하지 않는 것, 내가 가지 고 있지 않지만 원하는 것, 내가 원하 지 않아 가지고 있지 않은 것들의 목록 을 작성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에 게 필요한 것과 버려야 할 것들을 명확 히 하고 그것들을 위해 해야 할 구체적
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직업프로그램의 총괄을 맡은 황승 현 지도사는 이날“현재는 신입사원 채용 시 개인의 경력과 실무 경험을 가 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 라며 변화 된 취업양상을 설명하고“따라서 자신 이 하고 싶은 일의 실질적인 업무파악 이 급선무가 되었다” 며 목적을 가진 경험의 중요성을 설파하였다. 황 씨는 이어“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탐색을 통한 목표 설정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경험이 중요” 하다고 강 조하고 또한“되고 싶은 직업이 있다 면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찾 아가 직접 정보를 제공받는 것도 가장 효과적인 직업탐색의 한 방법” 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황선미(경 영 08)학우는“겉핥기식 프로그램이
3월 1일자로 최종 보직교원 변동이 있었다. 신임 교원으로 대회협력부총 장과 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장에 남호 법 교수, 비서실장에 한문성 교수, 평 생 교육원장에 허현욱 교수가 내정 되 었다. 취재부 <skpress@naver.com>
“개강 전 최대한 모든 학생복지 시 설을 점검하겠다.” (총무처장)
▲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본교 학생군사 교육단의 임관 및 승급·입단식이 있었다.
“겨울철 문예·북악관의 온수 공 급이 필요하다. 또한 시스템 상 난방 시설 지원이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열 풍기나 이동식 난방기의 지원은 불가 능한가.” “고려하겠다.” (총무처장) “문예관에는 악기 등 고가 기자재 가 많다. 분실 방지를 위해 엘리베이 터안이나각층엘리베이터통로에녹 화카메라를설치해주었으면한다.” “사생활침해와 관련한 학생들의 반발만 없다면 가능하다.” (총무처장) 이 외에도 학생복지 위원회의 자동 현금입출금기의 추가 설치 요구안에 대해 권영삼 학생과장은“유담관에 현금입출금기의 추가설치를 계획하 고 있다” 는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언 론협의회에서 발표한 신문사 편집국 장 외의 정 기자까지의 장학금 차등 지급 요구안에 대해서도“신문사 주 간 교수님과의 협의결과 부장기자까 지의 장학금 지급을 계획 중에 있다.” 고 답변했다. 한편 1학기 공식 처장단 면담을 마 치고 난후 유준상 총학생회장은“1차 처장단면담 요구안에 대한 확실한 답 변을 위해 3월 중 2차 처장단 면담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아닌 기초부터 탄탄하게 운영되는 이 번 일정에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 웠다” 고 말하고“특히 자기 탐색 과정 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실전처럼 행 해지는 모의면접도 색다른 경험이었 다” 며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소감을 밝 혔다. 오진석(경제 06)학우도 이번 프 로그램에 대해“나의 적성과 성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프 로그램 이었다” 고 말하고“하지만 홍 보 부족으로 인한 학생들의 저조한 참 여도는 개선해야 할 사안” 이라며 좀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방 학 중 실시되는 진로지도프로그램은 종합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서경대 학 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문의: 종합인력개발센터 (940-7026)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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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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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일(수요일)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열려 00학과 000 학우 등 1,544명 입학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달 22일 최영철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 수와 교직원, 신입생과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관에 서 열렸다. 올해는 각 단대 별로 인문 대 294명, 사과대 349명, 이공대 544 명, 예술대 358명 등 총 1,544명의 학 생이 입학했다. 사회자의 개식사를 시 작으로 교무처장의 학사보고가 있었 으며, 신입생을 대표해 00학과 000 학 우(전체수석)가 선서를 했다. 이어서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최영철 총 장은 이날 입학식에서“높은 경쟁을 뚫고 새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의 입 학을 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면서“이
제 우리 학교는 전국 10대 실용명문으 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총장은“신입생들 도 서경 비전 1013에 모두들 적극 동 참하시길 바란다.” 면서 신입생들이 꿈 과 비전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신입생들은 이날 성희롱, 성폭력, 성 매매, 남?녀 차별방지 예방교육을 받 았으며 학군단(ROTC) 및 대학의 행정 부서소개도 이루어졌다. 폐식사 후 신 입생들은 각 학과로 이동해 학과 생활 안내를 통해 서경대학교의 학생으로 서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숙지하였으 며, 수강신청도 함께 이뤄졌다. 국제비지니스어스 학부의 한 신입
생은“오늘 학교를 처음 와봤는데 떨 리고 긴장된다. 학교가 깨끗하고 건물 들이 예쁜 것 같아 친구들한테 자랑하 고 싶다.” 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 다. 한 신입생의 어머니는“우리 철부 지 딸이 막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 늘 막상 학교에 와보니 모두 다 친절한 선배들인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인 다.” 며 부탁의 인사를 전했다. 금융정 보학과의 한 재학생은“신입생들이 졸 업할 때까지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대 학생활을 한다면 원하는 대학생활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2010년에도 실내흡연 강력히 제재 신문사와 총학생회, 실내금연 캠페인 장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 작년 1월 1일자로 개정되었던 교내 실내흡연 제재 학칙이 올해는 더욱 강 력해진다. 이에 따라 시범적으로 행해 지던 징계가 이제는 전면 시행 될 것으 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학교 측 관계자 는“작년 한 해 동안 학생들에게 충분 한 홍보기간을 주었다고 생각 한다” 며 올해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함을 강조 하고“따라서 올해부터는 전 교수들과 교직원들이 일선에 나서 강력하게 적 발해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이번 제 재 계획을 밝혔다. 자세한 제재 학칙으로는 ▲1회 적발 시 학과장 보고 및 1차 경고 ▲ 2회 적
발 시 학과장을 통한 경고장 발송 ▲ 3 회 적발 시 학생지도 위원회를 통한 징 계(장학금 대상 제외, 봉사활동 등)를 받게 된다. 이로써 기존 금연 구역 이 었던 혜인관은 물론 서경대 구내의 모 든 건물에서의 실내 금연이 불가피해 진다. 한편 작년 2학기부터 본지와 제 37 대 상상 총학생회(총학생회장 : 차인 재)가 주최하여 진행하였던 실내금연 캠페인의 바통을 제 38대 애인사이 총 학생회(총학생회장 : 유준상)가 이어 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차질 없이 실내금연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 38대 애인사이 총 학생회장은(유준 상, 산공 07) 먼저“무엇보다 학우들이 실내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 라며 실 내금연에 대한 학우들의 의식재고 필 요성을 강조하고, 추후 구체적인 일정 에 대해서는“건물마다 눈에 띄는 금 연마크를 부착하고 교수님들과 학교 측에도 강하게 의사를 밝혀 적극 동참 을 이끌어 낼 계획” 이라며 올해 실내 금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1학기 수강신청 원활하게 이루어져 수강신청의 정정은 3월 5일까지 가능
2010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이 2월 22일(월) 오후 1시 부터 시작되었다. 지난해와 같이 학교 사이트 접속 시 바 로 수강신청 인트로 페이지로 연결되어 접속 시간과 접근 과정을 줄였다. 첫날인 22일(월)은 1학년, 23일(화)은 2학 년, 24일(수)에는 3,4학년들이 수강신청을 마쳤고 타과
및 주야교차 신청은 25일(목)에 이뤄졌다. 신입생 입학식 인 22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신청이 가능했으며 동시에 북악관 실습실과 서비스 센터 이용은 예년과 같이 이뤄졌다. 수강신청의 시작인 오전 10시대에는 접속자들이 몰려 약간의 느려짐이 있었지만 연결 끊김이나 서버 다운 현상 은 일어나지 않았다. 수강신청정정은 개강날인 3월 2일(화)부터 3월 5일(금) 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온라인상에서만 가 능하다. 수강철회와 수강신청 내역확인은 3월 8일(월)부 터 3월 19일(금)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 능하다. 수강철회는 종합서비스센터로 수강철회원을 제 출해야한다. 수강신청 관련문의는 수업과(940-7644)와 종합서비 스센터(940-7680)에서 할 수 있다. 이재경 기자 <ddoi36@naver.com>
새내기 새로배움터 다녀와 2박 3일간 강원도 설악 일성 콘도에서 이루어져 2010학년도 새내기 새로배움터(이 하 새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 일간 설악 일성콘도에서 있었다. 약 1780명의 신입생, 재학생이 참여해 추억을 남긴 이번 새터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 많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
우선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첫째 날 행사인 중앙마당이 본교 수인관에서 진행되었다. 총장·교수 소개와 중앙 운영위원회, 확대운영위원회, 동아리 공연 및 연예인공연도 이날 함께 이 루어졌다. 이와 관련 총학 측은“새터 의 참가비용을 작년과 동결하기 위해
연예인 이동비용 등 비용 절감의 차 원에서 이러한 일정을 잡게 되었다” 며 수인관에서 중앙마당을 진행하게 된 경과를 설명했다. 예대·인문대, 사과대·이공대로 나뉘어 버스의 순차 출발을 시도 한 것도 새로운 점이었다. 예년 까지는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장소를 찾기 위해 이동 차량을 숭덕초등학교에 대
기시켰지만, 올해는 단대별로 서로 양보하는 순차 출발을 택해 학교 정 문까지 버스가 들어 올 수 있었다. 이 로써 한결 수월하게 새터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물품들을 실을 수 있었 고, 대규모 인원이 분산되어 이동함 으로써 북적거리지 않는 휴게소를 이 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새터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학우들도 있었다. 우선 첫 날 중앙마당 시작이 지연된데 대해 한 학우는“집이 멀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나왔는데 일정이 지연되어 지루했다” 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 지만 이날 지연된 식사시간을 동아리 공연 이후로 조절하는 대응책으로 다 행히 시간의 큰 오차 없이 행사를 마 칠 수 있었다. 또한 중앙마당이 끝난 후 점심식사 시간에 나누어진 도시락 이 각 단대별로 적정 배치되지 않아 일부 새내기들과 재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터 이튿날인 26일에는 각 과별 친목도모 시간과 단대마당의 일정이 있었다. 네 개 단대마당에서는 한해 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기도 하고 장기자랑, 퀴즈 쇼 등을 진행하 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2박 3일간의 새터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쳤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제1회 우수학습사례 공모전 열려
사 령
3월 3일자로
공모전 참가자 초청 간담회도 함께 진행 방학 중 12월 14일 부터 1월 29일까 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제1 회 우수 학습 사례 공모전에 본교 총 9 명의 학우가 지원, 자신만의 학습 노하 우를 뽐냈다.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김용산 학우는“노력하면 결과가 따라 오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며 성실히 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설파했고, 김 태영 학우는“계획적인 시간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에 2월 19일 이와 관련해 열린 간담회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 에서는 교수 학습 계발 센터 장 이상복 다” 는 의견을 밝혔다. 박호근 학우는 교수와 공모전 참가자들 중 김용산(경 “학과 공부도 좋지만 더 넓게 보는 시 제 07)학우, 김태영(경영 07)학우, 김 야가 필요” 하다고 말하고 김혜연 학우 혜연(미예 07)학우, 박호근(중어 05)학 는“생각보다 진로와 관련된 공모전이 우가 참석해 자신의 공모 작에 대해 이 나 외부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드 야기하며 서로의 학습 노하우를 공유 물다” 며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강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했다. 먼저 지난 학기 4.42의 평점을 받은 마지막으로 학습계발 센터에 건의 김용산 학우는 자신만의 학점 올리기 할 내용으로 김용산 학우는“학교 도 의 비법으로“교수님 말씀 경청하기” 서관이 시험기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 를 꼽으며“남들보다 하루 두 세 시간 도 24시간 개방을 하였으면 좋겠다” 더 노력하는 개미가 되어야 한다” 고 는 의견을 내비쳤고, 김태영 학우는 조언했다. 이 외에도 김태영 학우는 “학교에 학생들끼리 정보를 교환할 수 “알찬 계획 세우기” 와“철저한 시간 관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며 교수와 학생 리” 를, 박호근 학우는“온라인 학습 병 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 행” 과“발표를 통한 지식 습득” 을, 김 스템의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혜연 학우는“친구들과의 정보 교환” 혜연 학우와 박호근 학우도 각각“자 을 각각 자신만의 우수 학습의 조건으 격증과 관련해 학교의 지원이 더 늘어 로 꼽았다. 났으면 한다” 는 입장과“공통학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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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도 고려해볼만한 사안” 이라는 의 견을 내놓았다. 이상복 교수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 서“평소에도 학습결과가 좋은 학생 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별한 비법 이나 어려운 원리가 들어있는 경우는 드물다” 며“무엇보다 그러한 계획들 을 몸소 실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것” 이라고 평가 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학우들의 학 습사례는 일반 학생들과의 공유를 위 해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 (www1.skuniv.ac.kr/skuctl)와 본지 에 기재 된다.
아래 학우를 임합니다. ▶임 취재사진부장
김병일(경제 06)
▶임 정기자
이재경(군사 09) ▶임 수습기자
▶ 11p 대용인 민주광장
이다정(국문 07)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임 수습기자
주병기(경영 06)
요새 대학가“새내기부터 취업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자체 설문조사 결과 대학 생활에 학점·취업이 차지하는 비중 높아 지난달 25일부터 27일 까지 진행된 51명이 기표해 전체의 14%를,“음주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에서 본 가무” 란에는 43명이 기표해 전체의 지는“새내기가 대학생이 되면 꼭 해 12%를 차지했다. 새내기들은 주로 보고 싶었던 것, 되내기가 새내기에게 ‘캠퍼스커플’ 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 대학생활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이라는 였지만,‘음주가무’ 나‘동아리·과 외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새터 내 적인 외부활동’ 보다‘학점관리’ 가더 에 대자보 스티커 형식으로 진행된 이 높은 득표를 보인 것으로 보아 학업의 번 설문조사에는 새내기와 되내기가 열중하려는 새내기들이 많다는 것을 각각 370명, 196명씩 응해줬다. 알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새내기 철학 먼저 새내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 과 10학번 P학우는“수능에 시달리다 사에서“대학생이 되면 꼭 해보고 싶 대학생이 된 것이 정말 좋고 행복하 었던 것은?” 이라는 질문에는“캠퍼스 다” 면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하지 커플(이하 C.C)” 이 135표로 전체인원 만 앞으로 취업할 것을 생각하니 동기 중 가장 높은 36%의 지지를 받았다. 들이나 선배님들과 어울려 놀고 즐기 그 뒤를 이어“학점관리” 가 82명으로 는 것 보다는 학업에 열중하고 인턴을 전체의 22%를 차지했다.“인맥형성” 체험해보고 싶다” 고 말해 취업난으로 은 59명으로 전체의 16%를 차지했고 인한 대학가와 신입생의 달라진 인식 “동아리·과 외적인 외부활동 “에는 을 대변했다.
이어서 되내기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대학생활에서 이것만은 꼭 해라” 라는 질문에“학점관리 철저히 하기”란에 66명이 기표해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65명이 기표해 전체의 33%를 차지한“젊음을 즐기기” 라는 항목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29명이 기표해 15%를 차지한“진로관련 자격증, 인 턴 등 취업준비 미리하기” 가 그 뒤를 이어 되내기들이 진로, 취업에 대해 미 리 준비하는 것을 중요시 여김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동아리 등 과 외 적인 활동을 많이 해보기” 의 의견에는 21명이 기표해 전체의 11%를,“다양 한 인맥 쌓기” 는 15명이 기표해 전체 의 8%를 차지했다. 설문조사와 관련해 되내기 공공인
적학부 08학번 K 학우는“점점 더 어 려워지는 취업난으로 인해 대학생이 되었다고 마음 놓고 놀 수만은 없는 시 대인 것 같다. 새내기 때부터 시작하는 취업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면서 요새 대학가의 실정을 언급하고,“자신의 꿈과 목표 를 이루기 위해 1학년 때부터 학점관 리 및 자격증, 어학성적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고 당부했다. 또한“하지 만 나를 포함해 대학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경험들을 미뤄둔 채 취업 준비에 만 빠져 있는 선·후배 동기들이 때로 는 가엽기도 하다” 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새내기│ Q. 대학생활에서 꼭 해 해보고 싶었던 것은? (총 참가인원 370명) 캠퍼스 커플(C·C) - 36% 학점관리 - 22% 인맥형성 - 16% 동아리·과 외적인 활동 - 14% 음주가무 - 12%
│되내기│ Q. 대학생활에서 이것만큼은 꼭 해봐야 할 것은? (총 참가인원 196명) 학점관리 철저히 해라 - 34% 젊음을 즐겨라 - 33% 진로 관련 자격증 및 취업준비를 미리 해라 - 15% 동아리 등 과 외적인 활동을 많이 해라 - 11% 다양한 인맥을 쌓아라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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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환영사
2010년 3월 3일(수요일)
422호
2010학년도 서경대에 입학하신
신입생 환영사
사랑하는 2010학년도 서경대학교 신입생 여러분! 오랜 노력과 높은 경쟁을 뚫고 우리 서경대학교 새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신입생들의 힘겨 운 입시 준비를 위해 노심초사하며 이들을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서 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우리 서경대학교는 1947년 개교한 이래 올해로 건학 63주년을 맞습니다. 서경대학교는 그간 2만여 명의 걸출한 인재를 배출하여 정치·경제·사회·교육 각 분야에서 조국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왔습니다. 우리 대학교는 국제화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10대 명문 실용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꿈과 비전이 없는 사회나 개인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꿈과 비전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은 대학교육을 감당할 만한 지적인 능력과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젊음과 용기 그 리고 창조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대학 4년이라는 시간은 여러분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간입니다. 이 기간을 여러분 의 꿈과 비전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한다면 여러분은 성공적으로 여러분의 자아를 실현하는 분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전 지구가 하나의 이웃이 되는 명실상부한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교통의 급속한 발전 으로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글로벌화 된 세계, 국가 간의 규제와 장벽이 허물어지는 세계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여러 분은 이러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외국어 소통능력을 기르고 폭 넓은 국제 감각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우리나라가 처한 정치 경제적 상황과 지정학적 특성을 헤아려 나라의 안위에 대하여 항 상 관심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야 합니다. 이 사회와 국가가 마음 놓고 여러분에게 주역의 자리를 물려줄 수 있도록, 자유민 주주의의 가치가 존중되는 선진국 대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확고해 질 수 있도록 학문의 전당에서 부단히 학문과 기술 을 배우고 익히며 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해가야 할 것입니다.
서경대학교 총장 최영철
신입생 여러분! 우리 대학교는 훌륭한 교수진과 첨단 교육지원시설을 갖추고 이제 큰 각오로 새 출발하려는 여러분의 노력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의 입학과 더불어, 국내 어느 대학과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는 도서관 인 최첨단 유비쿼터스 학술정보관 유담관을 개관하였고, 혜인관 강의동의 전자강의실 시설을 완비하는 등 여러분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다 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시설들을 100% 활용하여 여러분의 꿈을 이곳에서 일구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또 여러분의 소속 학과와 학부의 유능한 교수님들은 여러분의 좋은 멘토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분들에게 비전을 제 시할 것이고, 학문과 생활의 스승과 안내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멘토 지도교수님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상담 지도를 받아 가면서 여러분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기를 바랍니다. 신입생 여러분! 4년의 대학생활은 여러분 하기에 따라서 그 가치가 결정될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여러분이 세운 꿈 과 비전에 따라 <급한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에 우선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결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른바 <당장 급하 지는 않은 것이지만> 꾸준히 학과 공부를 하는 일, 좋은 책을 골라서 부지런히 읽는 일, 외국어 공부하는 일, 강건한 심성 계발과 체력단련 등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일, 적절 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일, 건전한 취미를 계발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자기 개인 한 몸 잘 먹고 잘 사는 꿈이 아니라, 이웃을 살리고 세계를 섬기는 이타적인 헌신의 일군으로 서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보람을 느끼도록 해 줄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리하여 먼 훗날, 여러분들이 나는 서경대학교에서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훈련 시간을 가졌었노라고 회상하면 서, 자아를 실현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서경대학교의 가족이 된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서경대학교 2만여 졸업생들이 다져온 빛나는 전 통을 이어받아 서경대학교를 전국 10대 실용명문대학으로 키워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하는 <서경비전 1013>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대학생활이 되고 학업과 가정 및 건강에 신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간절 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10년 신입생 새내기 여러분! 저는 관심과 애정으로 대화하고 곁에서 학우들과 어울리는 제38대 애 인사이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산업공학과 07학번 유준상입니다. 우선 선진대학, 실용대학, 서경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학교는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대학으로서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 다. 또한 뛰어난 교수님들과 효율적인 커리큘럼으로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번 10학번 새내기 분들은 우리학교 선배님이 이루신 업적을 뛰어 넘어 우수한 인격과 자질을 갖춘 이 시대를 이끌어간 차세대 기대주가 되실 거 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저희 총학생회 역시 여러분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게 여러분들의 복지 그리고 학업 시설 등의 부족한 부분에 대 해 의견을 수렴하여 여러분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총학생회장 유준상 아직은 어색한 대학생활이겠지만 새내기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멋진 대학생활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대학생활의 즐 거움을 만끽하고 선배들과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는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배들이 가꾸고 가신 우리학교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2010년 서경대 신입생 여러분 파이팅!
전국 10대 실용교육 중심 대학!
서/경/대/학/교
우리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올해는 경인년(庚寅年),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白虎)의 해이며 63년의 역사를 가진 우 리대학교의 상징인 동물은 백호(白虎)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모두 우리대학교에서 백호 처럼 사회 각 분야에서‘지도적 인재’ 로 나아가 세계 속의‘글로벌 리더’ 로 성장하기를 소 망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대학교 입학으로 각 자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서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대학을 목표로 공부만 하였지만 우리대학교에 입학한 지금 은‘사회’또는‘세계’ 라는 커다란 대양(大洋)에 나아가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진부한 이야기 같지만 여러분은 학생입니다. 학생의 본분은 열심히 학업에 열중 하는것 입니다. 향후 졸업 했을 때 내 자신이 학교생활과 학업에 충실 했는가 하는 객관적인 판단 교무과장 김현욱 을 하였을때 후회 없는 대학생활 되어야 합니다. 대학생활은 유일하게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러 가지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소이며 이러한 경험들은 각자 사회에 나아가 온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노하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남들과 다른 나만을 표현하는 개성 있고 창의적인 개인브랜드는 글로벌 시대에 나만의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수 조건은 자신의 건전한 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갖출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미래를 준비하는 4년 동안 수없이 많은 시련과 방황도 경험하게 될 것 입니다. 여러분 곁에는 항상 훌륭한 교 수님들과 든든한 선배들! 그리고 친절한 직원 선생님들이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며 그 시련들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이며 또한 시련 과 방황은 향후 여러분을 강하게 하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어느덧 봄기운이 사방에 만연해 있고 학내 곳곳에도 새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새봄에 각 자 소망의 씨앗을 마음속에 하 나씩 간직하시고 서경대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대학생활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4년 후에는 지금의 설렘과 열정, 두려움을 기쁜 추억으로 떠올릴 만큼 멋진 미래가 여러분 모두에게 펼쳐져 있을 것입 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경대학교 10학번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하면 긴 시간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학 입학 의 영예를 차지하여 얼마나 기쁘십니까? 저 역시 힘든 시기를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기쁘게 생 각하고 축하드립니다. TV를 통해 비추어 지는 대학생활을 꿈꾸어 왔을 새내기 여러분, 대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막연하 게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방랑한 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이 행동하는 것에 그 만큼의 책임이 가해 진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타인에게 보살핌을 받으며 미래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었다면 이제 부터는 스스로 미래의 밑그림에 좀 더 선명한 스케치 작업하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학생활을 마칠 때쯤 이면 색칠 완성이 거의 끝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완성하기 까지 대학생활이 늘 의미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구체 부총학생회장 이지은 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한 가지, 대학생활은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며 이해해주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으로 부터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 기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0학번 신입생 여러분, 우리 서경대학교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힘찬 내일을 위해 항상 전진해 나아가는 서경대 학우가 되어 주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비전 1013“민족대학 선진대학 실용대학”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입생여러분, 우리 서경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서경대학교 안에서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명망 있는 교수님들로부터 교양 및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유익한 대학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도를 받 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지면을 빌려 송나라 때 장관이라고 하는 칭송받던 관리가 항상 마음에 품고 생 활하였다는 근근화완(勤謹和緩)이라는 그의 신조를 통해 대학 생활 동안 여러분들이 가 졌으면 하는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부지런하자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을 능동 적으로, 충실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촌각을 아끼어 자기계발을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 학생처장 정한경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삼가고 절제하자는 것입니다. 대학생활은 여러분들에게 시간뿐만 아니라 많은 자율을 제공할 것입니다. 과 도한 음주와 흡연 등 건강을 해치는 행위를 삼가 하여 활기찬 삶의 기반을 잘 쌓아두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화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는 것입니다. 멘토 교수님은 물론 그밖에 여러 교수님들과의 사제관계를 돈독 히 하여 많은 것을 배워 가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도 동아리 활동, 그리고 선배 및 동료들과의 유익한 교류를 통해 인간관 계 능력을 함양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차근차근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한 계단씩 꾸준히 오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4년이라는 인생의 황금기를 계획을 잘 세워서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신입생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서경에서 여러분들의 그 큰 꿈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입 학을 축하드립니다.
신입생 환영사
422호
2010년 3월 3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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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12대 통합예술대 학생회장 이경구 부학생회장 윤수정
제19대 무적이공대 학생회장 전주환 부학생회장 이상현
제21대 학생복지위원장 장현국
예술대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12대 통합 예술대 학 생회장 이경구, 부학생회장 윤수정 입니다. 먼저 피땀 흘리는 노력 끝에 대학생이라는 결실을 얻게 된 신입생 여러분께 고생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설레는 첫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학교에 오기 전 다 들 한가지 씩 정도는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셨으리라 생각됩니 다.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입학을 위한 계획을 세우셨겠지만 이제는 대학이라는 공간속에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 으시겠지요? 이제 겨우 첫 학기의 시작일 수도 있지만 시작이 반인만큼 벌써 한 학기가 시작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시 고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한 신입생 여러분의 계획하셨던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기원 합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대학이라는 공간은 아직은 낯설고 두 려운 곳 일수도 있겠지만 동기와 혹은 선배들과 함께 화합하며 지내다보면 어느새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다가올 것입 니다. 또한 대학이라는 곳은 배움의 터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사회를 축소시킨 소사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로 진출하기 전에 먼저 경험하는 곳으로써 미래를 위해 입학이라 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고 배워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 는 사회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예대 인들이 되길 바 랍니다. 마지막으로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술대 화이팅!
새내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앞선 변화! 끊임없는 진화! 제 19대 무적이공대 학생회장 컴퓨터과학과 04학번 전주환, 부학 생회장 수리정보통계학부 07학번 이상현입니다! 먼저 우리 서경대학교에 입학하신 새내기 여러분들께 진심 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을 드립니다! 어느덧 새 학기가 찾아와 우리 서경대에도 새내기 여러분들이 입학하였는데요! 새내기 여러분들의 패기와 열정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듯합니다. 새내 기 시절의 그 패기와 열정을 여러분들이 졸업하는 그 날까지 간 직하시어 서경인을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될 수 있도록 4 년간의 기간 동안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좋 겠습니다. 훗날 사회에 나가서 4년간 발전한 자신을 모습을 돌 아보며 재미있고 신났던 그리고 아름다웠던 서경인의 추억으 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선배도 생겨서 선배들과 지내는 방법 도 알게 되고, 후배도 생겨서 후배들과 지내는 방법도 알게 되 며, 대학교라는 사회에서 훗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내기라는 이름 아래, 20살의 젊은 패기 아래 여러분들의 모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무적이공대 학생회에서는 적극 적으로 새내기 여러분들을 앞에서, 뒤에서 이끌고 밀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입생 여러분들! 저는 제21대 학생복지위원 장 산업공학과 06학번 장현국입니다.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많은 기대 와 꿈을 가지고 시작할 대학생활에 항상 즐거운 일과 행복한 일 만 가득하길 바라며,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마음으로 즐거운 대 학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희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여러분들이 학교생활에 있어서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입생여 러분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부탁 드리며 저희 서경대학교의 일 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12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김용태
안녕하세요. 곁에 있어 힘이 되는 친한친구 12대 사회과학대 학생회 학생회장 김용태입니다. 우선 신입생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된 입시기간을 겪으신 여러분께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 보냅니다. 대부분의 신입생 분들은 이제 막 20살, 성인이 되셨을 거라 생 각합니다. 19살에서 20살은 겨우 한 살 차이 밖에 나지 않지만, 보고 듣고 여러분들이 겪으시는 모든 것이 19살 때 와 20살 때 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우선 모든 환경이 자율적으로 변화가 될 텐데, 처음에는 그러 한 자유가 여러분에게는‘아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 구나’라고 좋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자유 뒤에는 항상 책임이라는 단어가 뒤따르게 됩니다. 아이와 어른의 가장 큰 차이가 저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그러한 책임을 지게 되는 나이가 된 것입니다. 제가 축사를 쓰고 있다는 것을 깜빡한 것 같습니다. 글을 쓰 다 보니 잔소리 형식으로 쓰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가 여러분과 나이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 리대학의 선배로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겨울 눈도 많이 오고 정말 추웠었는데, 이제 개강하면 정말 말 그대로 꽃피는 봄이 옵니다. 풋풋한 신입생 여러분의 대학생활이 시작됩니다. 대학생활하시면서 여러분이 하고 싶 은 모든 것들을 다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게 공부 가 될 수도 있고, 각종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학생활 하시면서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보다 여러 활동에 참여도 해보 는 것이 여러분의 앞으로 살아갈 많은 날들에 있어 중요한 경험 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의 학교생활에 있어 저희 사회 과학대 학생회가 언제나 힘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학교생활하 시면서 건의사항,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사회과학대 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의 입학을 축하드리고, 항상 웃으시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 겠습니다.
제20대 인문과학대 학생회장 전현준 부학생회장 국혜진
언론협의회 의장 서경대신문사 편집장 유가인
제26대 동아리연합회 회장 이한섶
2010학번 신입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경대학교 동 아리연합회장직을 맡고 있는 경제학과 이한섶 이라고 합니다. 먼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희망찬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실 여러분들께 저희 동아리연합회에 대해 짧 은 소개를 올리고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대학생활이라고 한다면 가장먼저 무엇을 떠올 리실지 모르겠습니다. 연애라던가, 학업, 모임, 등등 많은 것이 떠오르실 겁니다. 그런데 저는 입학할 당시 오로지 머릿속엔 무언가를 같이 좋아하는 어떤 모임 이런 것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축구동아리에 가입을 했죠. 현실적으로는 취업의 준비 과정이자 발판이 될 대학생활이 좀 더 밝은 빛을 내기위해 여러 분이 원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 입니다. 제가 감히 추천 드리자 면 그것을 동아리라는 것에서 찾아보시길 강력히 권장합니다. 저희 동아리연합은 현재 종교, 예술, 학술, 공연, 체육, 교양 등 여러 가지 부문의 37개 동아리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 러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연애? 물론 어렵지 않습니다. 군대 다 녀오신 남학생 분들 대학 생활 힘들 것 같으시면? 물론 걱정 없 습니다. 동아리가 그 해답입니다. 신입생여러분께서 동아리에 관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나 또 가입을 위한 여타의 제반사항을 동아리연합회에서 돕고자 합니다. 청운관 11층에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오시고 개강 직후 3월 중순께 동아리알림제를 서경대학교 초록운동장에서 실시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대학생활에서 자신의 무언가를 찾 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동아리의 문을 노크해 보시기 바랍 니다.
10학번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걸음 더 가까이 따스 한 햇살 같은 제20대 햇살 인문과학대 학생회입니다. 먼저 서 경대학교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여러 분은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학생 이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초, 중, 고등학생 때보다 더 자유롭고 더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는 때가 되었습니다. 저희 인문과학대는 여러분이 대학교 합격의 기쁨과 첫 대학 생활에 대한 설렘을 마음껏 느끼시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러분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 이 헛되지 않도록 4년 동안 학문적으로도 많은 걸 얻어 가시고 많은 동기, 친구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그 렇게 하신다면, 먼 훗날 되돌아봤을 때, 후회 없고, 많은 추억이 담긴 대학생활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희는 항상 여러분의 곁 에서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여러분의 보다 나은, 보 다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0학번 여러분 모두가 서경대학교의 주인입니다. 여러분이 ‘대학’ 이라는 더 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곳이 여러분이 꿈 꾸고 있는 것들, 20대의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젊 음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론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서경대 신문사 제 52대 편집장, 국어국문학과 07학 번 유가인 입니다. 서경대학교에 입학하신 신입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렇게 신입생 환영사를 적고 있자니 문득 제 신입생 시절이 떠오릅니다. 돌이켜보면 참 즐거웠던 일도 후회되는 일도 많습 니다만, 지금은 모든 것이 돌아갈 수 없는 추억들로 남게 되었 습니다. 지금의 여러분도 예전의 저 만큼이나 설레는 대학생활 을 꿈꾸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또 선배 되는 노파심에 이 자리 축하의 글을 빌려 여러분에게 두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이제 여러분이 대학생이 되고 나서 가장 크게 느끼게 되 는 변화 중 하나는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는 일 일 것입니다. 규칙적이고 엄격하던 고등학교의 규율을 벗어나 학교에서, 또 가정에서 맛보게 되는 이 자유가 매우 달콤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은 이제 여러분이 성인이 되었다는 얘기이며, 곧 자신의 행동에 책 임을 져야한다는 뜻입니다. 자유는 여러분에게 분명 그 만큼의 대가를 요구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자유를 방탕과 무절 제로 이끌어가지 아니하고 현명하게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 니다. 또한 이제 학과 생활을 하면서 선배·교수님들에게“무엇은 꼭 해라, 무엇은 절대 하지 마라”하는 조언과 충고를 많이 들으 실 겁니다. 하지만 전 여러분이 앞으로 무엇을 하건, 또한 무엇 을 선택하건 항상 주체적인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주변 선배들 과 교수님들의 조언은 여러분이 인생의 바다를 건너는 데에 있 어 큰 방향을 잡아 주는 키가 될 수는 있지만, 거칠고 험한 인생 의 여정을 헤엄쳐 나가는 것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젊은이 답게 스스로 도전해 실패도 하고 쓰러지기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영글어 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스스로 선택한 젊은 날 의 모든 것은 비료가 되어 훗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젊습니다. 사람들은 젊음을 동경합니다. 젊음이 부 러운 이유는 그것이 지닌 가능성의 가치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 계신 신입생 여러분 모두, 앞으로 4년간 서경대 안에서의 알찬 생활을 통해 여러분의 무한한 가치를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랍 니다.
서경대 신문사 55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학교를 만나는 또 다른 시선! 대학 기자라는 특별한 경험!
■ 원서접수 : 1차 - 3월 3일(수) ~ 3월 15일(월) 2차 - 3월 17일(수) ~ 3월 22일(월)
패기 있고 열정 있는 당신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1차 모집인원 미달 시 2차 모집에서 충원) ■대
상 : 서경대 재학생
■장
소 : 청운관 7층 신문사(신문사 문 앞 입사원서 작성)
■ 연 락 처 : 02-940-7257 (신문사) 010-9971-8727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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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2010년 3월 3일(수요일)
서 경너 대를 학 교말 !해 봐 !
그라미 ‘미완성 동그라미’ 를 뜻하는 클래식 통기타 동아리 그라미. 그라미인들이 함께 모여 음악으로 그 동그라미를 채 워나간다. 1986년 창단되어 25년의 전 통을 자랑하는 그라미는 교내 정기공 연과 축제공연, 외부공연 등 활발한 활 동을 하고 있다.
422호
건 학 이 념
심 볼 마 크 영광과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수 잎의 형상은 우리학교가 지향하는 세계적 첨단 실용대학의 위상을 의미한 다. 월계수는 불멸의 상징으로 시들지 않는 영원한 젊음을 상징하고 영광과 명예를 나타내며, 고대 그리스 로 마 시대에 경기의 승리자나 전투의 승리자에게 월계수 잔가지로 엮은 관을 만들어 씌어준 것을 유래로 한다. 함축된 승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월계수 잎 모양의 심볼마크는 세계적인 첨단 실용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하 는 우리 대학교의 의지와 염원을 담고 있다.
서경대학교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받아 학문을 연구하고 교수하여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인류공 영의 이상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건학 이념으로 한다.
교 육 목 적
1. SeoKyeong University 의 영문 이니셜‘S’ S의 부드럽고 역동적인 곡선은 과거전통과 미래발전의 연결을 의미
본교는 건학이념에 따라 민족과 인류사회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유용한 연구방법을 연구·교수 하고, 건전한 인격을 함양·도야하는 전인교육을 실시하여 지혜(智慧)·인의(仁義)·용기(勇氣)를 갖춘 지도 적 인재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2. 불굴의 의지와 목표 달성의 방향성 글로벌 첨단실용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불굴의 의지 표현
3. 새로운 출발 제 2 창학의 새 출발을 의미
4. SeoKyeong University 의 영문 이니셜‘K’ K는 세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진취적 기상을 의미
교수, 교목, 교화, 교색 교수(校獸)는 민족 영산인 백호이며 교목(校木)은 소나무로 늘 푸름, 굳건한 기상, 은근한 끈기, 생명력, 한국 인의 의지력을 상징한다. 교화(校花)는 철쭉으로 아름답고 강한 생명력의 정열을 상징한다. 교색(校色)은 합 리적 사고와 생동감을 상징하는 녹색과 맑고 순수함, 정직함과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흰색이다. 취재부 <skpress@naver.com>
즐거운 대학생활에 빠질 수 없는 동아리 활동! 나에게 맞는 동아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공연예술분과
획
에서는 매년 정기적인 워크숍을 열고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며 정기 상영 제를 통해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고 있 다. 영화에 관심 있는 새내기라면 F.D.I를 주목하자.
다양한 우리 학교 동아리 미리 살펴보기!
꿈을 모형으로 만드는 곳 모모. 피규 어, 에어로, 밀리터리, 레진, 오토, RC 등 모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모형을 만 들고 있다. 어릴 적 모형에 관한 즐거운 추억을 모모에서 이어나가 보자.
스도를 전하기 위해 모인 종교동아리 이다.
CCC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곳 CCC.
멀리 나가지 않고도 스포츠클라이밍이 가능하다. 가까운 근교에서 주말 산행을 하며 방학을 이용해 설악산, 백두대간 구간 종주도 병행하고 있다.
Animoon
OZ
만화에 관심 있는 새내기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만화동아리 애니문. 낙서 하고 만화그림그리기를 취미로 하던 새내기들, 만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새 내기들은 애니문의 문을 두드려보자.
SNIPER 서경대내의 유일한 축구 동아리 스 나이퍼.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는 스나 이퍼는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풋살과 전국 각 대학과의 시합을 추진하고, 매 년 연 2회 스나이퍼 배 교내 풋살 대회 를 개최하고 있다.
기독교학생회 핀쓰리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운동인 볼링동 아리 핀쓰리. 볼링을 좋아하는 사람들 과 모여 친목을 도모해보자.
증산도 학생회 EUREKA
본교 동아리 중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 는 락 밴드 동아리 워커스. 그 역사에 걸 맞는실력과인기를두루갖추고있다.
MUSE
전시·창작분과 PRISM
음악의 신 명칭을 딴 기타 동아리 뮤 즈.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에 빠 져보고 싶은 새내기라면 뮤즈로 가자.
SDR 힙합에 살고 힙합에 죽는 교내 유일 의 힙합 동아리 SDR.‘누구나 즐길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힙합’을 모토로 M.C, 댄스, 보컬 파트의 새내기 여러분 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사진 동 아리 프리즘. 매주 진행되는 야외촬영 을 통해 사진과 친해질 수 있다. 대학생 활의 추억을 멋진 사진과 함께 하고 싶 다면 프리즘의 문을 두드려 보자.
광고와의 첫 만남 유레카. 뇌리에 남 아 있는 광고 카피, 가슴을 울리는 광고 카피, 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면? 당신의 창작본능을 일깨워 줄 유레카 로 주저 없이 달려가자.
참된 진리와 도를 탐구하는 증산도 학생회에서는 자신의 참모습을 깨닫고 신의 세계의 진실을 알고 싶은 새내기 들을 기다리고 있다.
IVF 모모
F.I.D
‘캠퍼스 복음화, 기독학사 운동, 세 계선교’ 를 목표로 하는 복음주의적 운 동체. 진정한 그리스도인 대학생을 꿈 꾸는 새내기들은 IVF를 주목하자.
CAM
96년 창설된 영화제작동아리 F.D.I (Freaks or Independent Disposition)
Christ's Ambassador Mission의 약 자인 CAM은 캠퍼스를 중심으로 그리
JUST 스릴 만점의 익스트림 스포츠 동아리 오즈. 인라인 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를타며쌓인스트레스를날려보자.
불교학생회 인간의 만남, 우리의 인생을 아낌없 이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 불교 학생회는 새내기들을 위해 언제나 활 짝 열려있다.
종교분과
교양분과 늘푸른 모임
하나님을 만남으로 자신의 비전과 꿈 을 키우고 하나님 안에서 사람들과 교 제하고싶다면기독교학생회로가자.
WORKERS
컴퓨터 연구회 말이 필요 없다! 컴퓨터가 좋은 새내 기라면 무조건 컴퓨터 연구회로 오라!
체육분과
농구에 관한 열정만큼은 내가 최고 인 새내기라면 저스트로 가자. 저스트 는 매년 3on3농구대회, 각 단대 체육 대회를 열고 전체 체육대회의 심판을 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동아리 늘푸른 모임.
NET 홈페이지, 플래시애니메이션 등 컴 퓨터 전반에 관심 있는 새내기라면 NET으로 가자.
※지면상준동아리는미기재되었습니다.
생무림 88년 창설된 생활 무술인들의 모임 으로 도·권·봉·창·권법 등 다양 한 중국 무술을 익힐 수 있다. 진정한 무인을 꿈꾸는 새내기들, 자신을 단련 시키고 싶은 새내기들은 생무림으로 가보자.
LAON 설원을 향한 끝없는 열정, 스노우보 드 동아리 라온. 라온과 함께 신나는 겨 울을 기다려 보자.
취재부 <skpress@naver.com>
학술분과
산악회
청무회
올해로 44주년을 맞는 무한전통의 산악회. 동아리실과 장비실을 두루 갖 춘 빵빵한 동아리로 장비실에는 인공 암장과 여러 등반·산행 장비가 있어
약한 몸을 단련시키고 싶은 남 학우 들, 치한퇴치용 호신무술을 배워보고 싶은 여 학우들은 주저 없이 합기도 동 아리 청무회의 문을 두드려보자.
TIME 영어가 취약한 새내기, 영어를 더 잘 하고 싶은 새내기라면 타임에서 한번 놀아보자.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선택” ‘10년 학군사관 후보생(#51,52) 모집 ■ 학군사관(ROTC : Reserve Officers` Training) 학군사관은 대학 재학생 중에서 우수자를 선발, 2년간 군사교육을 실시하여 대학 전공학문은 물론 군사지식을 갖춘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 교육 / 복무기간 ·후보생 기간 : 2년(3,4학년) / ·복무기간 : 임관 후 2년 4개월
■ 지원자격 ·학군단이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2, 3학년 남자로서 임관일 기준 만 20~27세 이자 ※ 단, 3학년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는 5년제 학과, 복수전공 등에 한함. 제대군인 응시연령은 군복무기간을 합산함. ·학년별 취득학점이 신정학점의 80% 이상이고 C학점 이상인 자로서, 2010년 3월에 3학년으로 정상진학이 가능해야 함. (5년제 학과 등의 경우 4학년 진학이 가능해야 함)
■ 지원서 접수 ·모집기간 :‘10. 3. 2 ∼ 26(4주) ※ 지원접수방법 : 인터넷 지원접수 후 학군단 서류제출
■ 선발방법 ·1차 선발 : 필기고사(대학성적)으로 정원의 150 ∼ 200%
·2차 선발 : 체력검정/면접/신체검사 실시, 종합성적순으로 정원의 120 ∼ 130% ·최종선발 : 신원조회 합격자 중 종합성적순으로 최종선발 ※ 종합성적 = 필기고사 + 대학성적 + 체력검정 + 면접평가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건전한 대학생활 가능 ▶ 후보생 평소 기초체력과 단체정신을 함양하고, 태권도 등 무도 교육을 통해 내적수련을 통한 강건함 유지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멋진 Gentleman이 됨 ·임관 후 장교 급여를 받으면서 의무복무를 하고, 복무기간 중 각종 혜택을 받음
■ 배점기준 구 분 배 점
필기고사 400
대학성적 100
체력검정 200
면 접 300
계 1,000
※ 필기고사는 군 간부에게 필요한 자질과 군적성을 평가(지적능력검사, 직무성격검사, 상황판단검사) ※ 체력검정은 1.5㎞(합·불),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3종으로 등급별 점수제 ※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 : 합격 / 불합격제 ※ 1학년 필기고사 500점(대학성적 제외)
■ 다양한 혜택 [학군사관 후보생이 되면?] ·최고 Elite 집단의 일원이 될 수 있음 ·해외탐방! 세계로, 미래로 향할 수 있음 ·전공학문 탐구하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캠퍼스 내에서 군사교육을 받음 ·대학별 우수 후보생 장학금, ROTC 중앙회 장학금, 군 장학생 지원시 군 장학금 등 지원
[학군장교로 임관하면?] ·조직관리의 경험을 전수하여 리더십과 자신감 배양(취업시 프리미엄으로 작용) ·전공학과와 관련된 병과(兵科)에서 근무가능 ·임관 후 장교 급여를 받으면서 의무복무를 하고, 복무기간 중 각종 혜택을 받음 ▶ 중·소위 급여 : 일반 공무원 7급 수준의 연봉 ▶ 군 생활간 독신자 숙소 및 군 관사 제고 ▶ 군 병원, 콘도, 면세점, 골프장, 휴양시설 등 다양한 복지혜택 가능 ·안정된 평생직장으로 선택 가능 ▶ 본인 희망에 따라 장기복무 가능 ▶ 20년 이상 근무시 평생 연금 수혜, 자녀 중·고교 학비 전액 면제, 대학 특례입학 등 ·학군장교로 전역시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재로 각광받아 취업의 기회 증대 ▶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15만 ROTCian 들과 폭넓은 인맥 형성 자세한 정보는 학생중앙군사학교 홈페이지(www.armyofficer.mil.kr)를 참고 하시거나 서경대 학군단(☎ 940-7632/7634)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기
422호
획
2010년 3월 3일(수요일)
7
내가 다닐 우리학교 이곳저곳 둘러보기 본관(대학본부)
한림관
북악관
버스를 타고 동문(East Gate)을 지나 언덕을 오르다보면, 오른편으로 웅장하게 자리 잡은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이 건물이 바로 본관이다. 본관의 정식명칭은‘대학본부’ 이지만, 일 반적으로 간단히 본관이라 지칭한다. 본관에는 총장님이 계신 총장실이 2층에 있고, 본교 행정을 위한 기관으로는 각 부서의 업무지원이나 각종 문서 취급, 행사준비를 비롯한 실습기자재 및 비품 구매와 보안업무, 재 산관리 등을 담당하는 총무과와, 학생 등록금 및 각종 수입금에 대한 수납 업무와 교비회계 의 세입/세출 및 결산 업무를 담당하는 경리과를 비롯하여 본교가 나아갈 방향을 기획하고 제시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로 구성된 기획처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한림관과 마찬가지로 교수연구실과 부설연구소가 3, 4층에 있으며, 각종 행사에 이용되는 대회의실 과 세미나실은 본관 6층에 있다.
학교의 중심 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한림관은 본교 건물 중 가 장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배터리’ 처럼 생긴 외관 때 문에 정식 명칭보다는 별명으로 더 자주 불리는데, 멀리서도 눈 에 잘 띄는 덕분에 본교의 마스 코트 건물로 여겨지곤 한다. 실 제로도 차를 타고서 내부 순환로 를 따라 달리다보면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그 건물이 바로 한림관이다. 한림관은 총 16층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2층에 있 는 식당 때문에 자주 찾게 된다. 식당은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으 로 나누어져 있고, 학생의 경우 3,500원을 내고 입장한 뒤 취향 에 따라 한식, 중식, 양식 중 하 나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그 리고 한림관 학생식당은 미리 예 약하면 각 학과의 행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데, 주로 입학식 날 신입생환영회 때 자주 이 용된다. 이외에도 3층은 본관으로, 6층은 은주관 및 학교운동장으로 향하는 통로가 연결이 되어 있어 알아두면 편리하다. 또한 나머지 층은 대부분 교수 연구실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동 간에 지나치게 떠드는 일은 삼가야 한다.
북악관은 서경인이 애용하는 건물 중 하나이며, 학교 언덕을 올라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기도 하다. 이 건물의 지하에는 식당과 매점이 있다. 1층에는 미용학과 실습실과 대학원장실, 세미나 실이 있다. 2층은 컴퓨터 실습실과 사이버머니 제도를 도입한 출력지원실이 있다. 4층에는 컴퓨터 관련학과 실습실이 있다. 5층은 컴퓨터 관련학과 교수 연구실로 사용되고 있다. 또 한 6층에는 음악학부 실습실이, 7층에는 연극영화과 연습실과 북악 홀, 세미나실 등이 있다 고 8층은 연극영화과의 종합 연습실로 사용되고 있다.
학술정보관 혜인관 혜인관은 주로 인문·사과대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강의동 건물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 용하는 건물 중 하나다. 지하1층에는 시청각실이 있고, 1층에는 수업에 관련된 수업과와 교무처 그리고 강사실이 위치하고 있다. 또 1층과 2층 강의실에 갖추어진 어학시설에서는 주로 어학관련 수업들이 진행된다. 3~5층은 일반 강의실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된다.
청운관 청운관은 학교 언덕을 올라오면 보이는 가장 높은 건물의 학생회관으로 학우들이 휴식을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다. 청운관의 지하1층에는 소극장 등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있고, 1층에는 매점과 식당이 있어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다. 로비(L)층에는 학생들의 편의 를 돕는 서점과 복사실, 취업정보실, 그리고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와 미용실 등이 있다. 3 층에는 학생들에 관한 업무를 보는 학생과와 아픈 학우를 위한 의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5 층과 6층에는 교수님들이 계시는 교수연구실이 있고, 7층에는 총학실과 학생복지 위원회, 졸업준비 위원회 등 학교의 자치기구실들과 학교의 부속기관인 신문사와 방송국이 위치하 고 있다. 8층에는 각 단대실과 학과실이 위치해 있고, 9~11층은 여러 동아리방으로 사용되 고 있다.
문예관 예대학우들이 주로 사용하는 이 건물은 총 1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2층에는 문예홀이 있어 각종 공연을 비롯한 학교행사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1층은 도구 제작실, 분장실, 리허설실로도 사 용되고 있다. 3층은 로비이며, 강 의실이 있다. 로비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음악학부의 자투리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5층과 6 층은 강의동으로, 7층은 디자인 실습실과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 다. 또한 8층에 패션디자인실습 실이 있고, 9층에는 의상제작 및 보관실, 영화기자재실, 디지털편 집실, 교수연구실이 있다. 10층에 는 오페라 리허설실, 타악기실, 피아노실습실, 실기 지도실, 교수 연구실 등이 있으며, 11층은 레슨 실과 악기실 등 음악학부 연습실 로 사용되고 있다. 12층에는 대형종합연습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14층에는 음향실, 강사실, 탈의실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15층은 무용학과 연습실 및 교수 연구실로 사용되고 있다.
학술 정보관인‘유담관’ 은 2004년 착공해 2008년 준공, 2009년 10월에 개관한 유비쿼 터스 도서관이다. 로비(L)층인 6층에 학술정보지원과, 전자정보실, 학술세미나실(소극장), 학 술정보교육실, 스터디 라운지(Job Cafe), 종합서비스센터, 종합인력개발센터가 갖춰줘 있으 며, 7층 인문·예술과학 정보자료실, 8층 사회·이공과학 정보자료실, 9층 자유열람실, 전 자사물함, 매점으로 구성되어있다. L층 전자정보실은 비디오, 시디, 테입, DVD 등 비 도서자료를 소장, 학술정보검색, EBOOK 검색 및 국회원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학술세미나실은 영화 상영, 각종 회의 및 학술세미나 개최가 가능하다. 스터디 라운지는 자유롭게 학습을 할 수 있고 각종 국내외 신 문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7층 인문·예술과학 정보자료실은 철학, 종교, 언어학, 예술, 문학, 역사 및 지리 분야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8층 사회·이공과학 정보자료실은 전산학,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분야의 자료를 소장했으며 7층과 8층 각 정보자료실은 무인대출반납기가 설치되었으며 스터디 룸, 프리젠 테이션 룸 사용이 가능하고 노트북 전용 열람석, 복사기를 운영하고 있다. 9층 자유열람실은 자유롭게 개인 학습을 할 수 있는 705석의 공간이 있으며 노트북 전 용 열람석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L층과 9층엔 각 정보실 및 열람실 사용을 위한 좌석발급시스템과 외출등록 시 스템이 갖추어져있다. 자유열람실 통로에 위치한 전자사물함은 정액제, 시간제 두 가지 형 태로 사용할 수 있는 360개의 유료시스템이다. 각 정보자료실의 신분별 대출 권수 및 기간은 1회 기준 전임교원 20권 60일, 대학원생 5 권 30일, 재학생 4권 7일, 부속 교육기관의 재학생 2권 7일로 제한되어있다. 자료의 연장은 홈페이지에서 1회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가능 시간은 9층 자유열람실은 06:00~23:00 연중무휴이며, 각층 정보자료실과 6층 전자정보실은 09:00~21:00, 6층의 학술정보교육실과 학술세미나실은 09:00~20:00이며 토/일요일은 휴관이다. 학술정보관의 홈페이지(http://library.skuniv.ac.kr)에선 유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 검색 서비스와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안내, 희망도서 신청 및 조회, 모바일 학생증 발급 등의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술정보관은 카드학생증이나 모바일 학생증 소지자에 한해서만 출입을 허가하며 종합서 비스센터에 신규 학생증 ID 카드 발급 신청 후 이용가능하다. 신규 학생증 카드 발급 이전에 는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핸드폰으로 모바일 학생증을 무료로 다운받아 출입할 수 있다.
은주 1, 2관 은주 1,2관은 예대와 이공대 학우들이 사용하는 건물로 실험실과 연습실 등이 있는 6층 으로 된 건물이다. 은주관은 1관과 2관이 연결되어 있어 건물 간 이동이 가능하며 은주관 5층과 한림관 6층 이 연결되어 있어 한림관 1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힘들게 언덕을 올라올 수고를 덜 수 있다. 은주관 1층엔 도시공학과의 실습실과 담당 교수실이 있으며, 2층에는 도시설계 실습실과 모형제작실이 있다. 3층과 4층에는 화학학과와 생물공학과 관련 실습실이 있다. 5층에는 화학과 관련 실험실이 있고, 6층에는 음률 실습실과 아동학과 실습실이 있다. 은주 2관의 5~7층은 강의동으로 사용되고 있다.
취재부 <skpress@naver.com>
8
시
2010년 3월 3일(수요일)
사
422호
변화하는 학자금 대출
이 원천 징수되고 졸업 후 3년이 지나도 갚지 않으면 소득 조사를 거쳐 강제 징수에 들어가 는등의엄격한상환기준을적용하고있다.
학자금 대출 금리 시뮬레이션
대출은 지금 받고, 이자는 취업 후에?
‘취업후 학자금 상환’ 의 신청대상 및 자격요건은?
1월 2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올 1학기 학자금 대출 을 신청할 예정인 ○○대 ○○과 ○학년 김모 씨는 올해 도입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ICL)'과 기존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놓고 고 민에 빠졌다. ICL의 경우 일정 소득이 생긴 이 후부터 상환을 시작하면 돼 재학 중에는 원리 금 상환 부담이 없지만 취업 후에는 기존 제도 에 비해 원리금 총액(원금+이자)이 크게 늘어 나기 때문이다.
다. 그런데 만약 대출자가 돈을 다 갚지 못한 채 65세가 됐을 때 국민연금 외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사실상 소득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 기 때문에 대출금 상환이 면제된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과 일반 학자금 대출, 그 차이점은? 지금까지의 일반 학자금 대출은 대출을 받 으면 학생 신분이라도 곧바로 이자를 내야 했 다. 1000만원의 학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월 5 만~6만원의 이자를 내야 했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이자가 최대 월 30만원까지 늘어나 신용 불량자로 전락하는 학생도 있었다.‘취업후 학자금 상환’ 의 핵심은 재학 중 이자 납부를 유예하고 졸업 후 취업해 소득이 생기면 최대 25년에 걸쳐 학자금 원리금을 갚도록 하는 것 이다. 현행 대출제도에서는 규정상 최대 10년 거치 10년간 분할해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지 만, 통상 거치 기간은 5~6년, 분할 상환도 5~6년으로 짧은 편이다. 이렇듯‘취업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기존 학 자금 대출과 달리 재학 중의 이자 상환 부담이 없고 졸업 후에도 소득이 없으면 원리금 상환 이 유예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상환에 따른 신용 불량자 양산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지원할 수 있는 대출 금액 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고의로 체납하는 경우 를 막기 위해 소득이 생기면 월급에서 상환액
최근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취업후 학자금 상환(ICL)’ 에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 이란?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실소요액 전액(일인당 한도 없음)을 대출해주 고 상환기준소득(4인가족 최저생계비-지난 해 1,592만원)이상 소득발생시점부터 대출원 리금을 분할하여 상환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2010년 1학기부터 대학 신입생 과 재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생활비 1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취업후 학자금 상환’ 은 대학생이 정부 학자금을 대출받은 후 취업 때까지 이자를 전혀 내지 않고 취업 후 소득이 4인 가족 최저생계비를 넘어서는 시점 부터 소득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게 된 다. 이 때, 최소한 총 소득에서 4인 가족 최저 생계비를 뺀 금액의 20%는 매달 상환해야 한
신입생의 경우 (전문)대학 진학예정자 중 소 득분위 1~7분위 및 수능 또는 내신 6등급 이 내인 자이며, 재학생의 경우 (전문)대학 재학 생 중 소득분위 1~7분위(연소득 4839만원 이 하) 및 성적 B학점 이상, 12학점 이상 이수자 가 신청할수 있다. 새 제도는 올해 입학하는 2010년 대학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단, 현재 대학생은 일반 학자금 대출제도와 취업후 학 자금 상환대출제도 중 택일해 신청할 수 있다.
‘취업후 학자금 상환’ 의 대출방법은? 대출을 원하는 학생들은 인터넷 학자금포털 (www.studentloan.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로그인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인터넷 접속이 어렵다면 장학서비스센터(16665114)를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다정 수습기자 <littlesky17@hotmail.com>
등록금 천만 원 시대. 천정부지로 오르는 등록금은 이제 서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다. 이에 현재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은 적정선인지, 정부의 근본적 인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도 날이 갈수록 커지 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이명박 정부가 등록금 해결책으로 내놓은‘취업 후 학자금상환제 (ICL)’ 를 두고 여기저기서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학자금 상환제가 무엇인지, 실제로 적용해 보았을 때 어떠한 실과 득 이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대학가 학생들은 등록금에 관 해 어떠한 고민을 안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취재해 보았다. - 편집자 주
C+이하는 무용지물?
구분
학알리미’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본교의 1학년 학생들 중 Bo 이상을 받 은 비율이 전공과목은 65.5%, 교양과목의 경 우 63.7%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비교할 때, 사실상 30%에 이르는 나머지 학생들은 취 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 미적격자에 해당한다. 이처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은 기존의 일반 학자금 대출을 받 거나, 부모님께 손을 벌리거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스스로 등록금을 조달해야한다. 분명 이 정부가 교육정책을 발표하며‘가난 때문에 공 부 못하는 일 없는 사회’ 라는 말을 내세운 것 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다. 신입생들의 반응도 부정적이다. 이번년도 에 입학한 신입생 이군은“공부 좀 못했다고 대출도 못 받게 하는 게 말이 되나요?” 하고 되 물으며,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엔 도움이 되겠지만 교내활동이나 동기간의 교류가 위 축되지는 않을 지 우려를 나타냈다. 자격요건
재학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직전학기 성적 평점은 80/100 이상 ·소득 인정액 기준 소득 7분위 이하 ·대출신청 가능연령이 만 35세 이하 ·대출제한 대상자 및 학자금지원 이중수혜자로 확인된 자는 제외 ·교과부와 각 대학 간“대학협약체결 여부”등 기타
신입생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기타영역(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중 2개 영역 이상 6등급 이내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과목(학생부에 9등급으로 표기된 과목) 중 1/2이상이 내신 6등급 이내 ·검정고시 합격 (위 세 가지 중 택1) ·해외 고등학교 졸업자는 졸업증명서 제출 기타 영역의 경우 2개 과목 이상의 성적이 6등급 이내인 경우 6등급 이내인 것으로 보며, 1개 과목만 응시한 경우에는 기타 영역의 성적이 없는 것으로 본다. 언어, 수리, 외국어, 기타 영역 중 1개 영역만 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으로 지원 불가 신입생 중 수능 및 내신 성적 있는 자는 두 가지 중 택 1
일반상환제와 취업 후 상환제의 가장 큰 차 이는 원리금을 갚아나가는 시점과 기간이다. 일반상환제는 돈을 빌린 뒤 거치기간에는 이 자만 납부하고 상환기간에 원리금을 갚는 구 조다. 반면 취업 후 상환제는 취업 전까지는 이자 납부도 유예하고 취업해 일정 소득 이상 이 생기면 갚아나가게 된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이번에 공개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ICL, Income Contingent Loan)의 자격 요건과 관 련해 곳곳에서 한숨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바 로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 평점이 80/100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요건이 포함되 었기 때문. 이는 곧 직전학기의 평점이 B(3.0) 미만인 학생들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출을 신청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이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B 학점은 그리 높은 벽은 아니다. 실제로도 교육 과학기술부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 자격요 건을 기존 C학점에서 B학점으로 상향 조정하 면서, 전체 대학생의 75%가 B학점 이상을 받 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역 후 복학 예정인 학생들의 경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1학년 때 낮은 학점을 받은 학생들이 많기 때 문이다. 교육정보공시센터에서 운영 중인‘대
일반상환제와 취업 후 상환제 원리금 부담 차이 커
그러나 재학생들의 경우, 대출 자격요건에 평점이 반영되는 부분에 대해 찬성하는 목소 리도 적지 않다. 본교 재학생 김현태(경영06) 학우는“학자금 대출이란 처음부터 공부를 하 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 큼, 3.0이라는 요건은 결코 높지 않다.” 고답 한 뒤,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공부 를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외에도 직전학기 성적 평점 80/100(B학 점) 이상이라는 요건 대신 봉사활동이나 각종 대회의 수상 경력, 교내활동 등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본 교 재학생 권혁진(경영06) 학우는“봉사활동 이나 교내활동 등으로 학점 요건을 완전히 대 체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다소 기준을 완화해 주는 정도만으로도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답했다. 한편 자격요건 중‘소득 인정액 기준 소득 7 분위 이하’ 라는 항목의 경우, 연간환산소득이 4,448만원 이하로, 한 달 수입이 약 370만원 인 가정이 여기에 해당된다. 주병기 수습기자 <bovdol@naver.com>
“등록금이요? 말해 뭐해요. 이번에는 겨우 학자금 대출을 면했지만 당장 다음 학기부터 는 대출신청을 해야 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 이에요. 부모님 얼굴 보기도......” 지난 달 군대를 전역하고 이제 모 대학 2학 년에 올라간다는 아직 앳된 얼굴의 송 씨(23) 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끝을 흐렸다. 그는“군 대를 다녀와 보니 등록금이 40만 원 가량이나 올라 있었다.” 며“기존의 등록금도 감당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이 년 사이에 이렇게 등 록금이 오르다니 정확한 사용처 내역을 알고 싶다” 고 답답한 심정을 호소했다. 송 씨 외에도 현재 대학가의 많은 학생들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록금으로 인한 고 충을 겪고 있다. 실제로 교과부에서도 전국 사 립 대학교들의 등록금 인상률이 평균 물가상 승률과 비교해 너무 높다고 판단, 등록금 동결 을 지시했다. 하지만 실제로 올해 등록금을 동 결한 대학은 약 110개로 작년의 절반에도 미 치지 못하는 수치를 드러냈다. 하지만 학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는 것은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등록금만은 아니다. 본지와의 인터뷰결과 실제로 많은 대학생들 이 높은 등록금 외에도 대학 수업의 질과 취업 난으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 등을 또 다른 이유 로 꼽았다. 작년 캐나다로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온 이
일반상환제는 거치기간이 최대 10년(대학 4 년,군대 3년,해외연수나 취업준비기간 3 년 기준)이고 그 뒤 상환기간도 최대 10년이 다. 반면 취업 후 상환제는 취업해서 일정소득 (4인 가족 최저생계비)을 올리기 전까지 거치 기간을 무한정 연장할 수 있다. 상환기간도 소 득에 맞춰 얼마든지 연장된다. 대학 4년간 매학기 400만원의 등록금(총 3200만원)을 연 5.8%에 빌리고 군 복무와 취 업준비 1년을 거쳐 초봉 1900만원,연봉상승 률 연평균 5%인 직장에 입사한 경우를 가정 해보자. 일반상환은 1학년 1학기 11만6000원,2학 기 23만2000원,2학년 1학기 34만8000원 등 학기마다 이자를 갚아야 한다. 군에 입대했 거나 취업준비 기간에도 매년 185만6000원 의 이자를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학 4년 과 군 복무 및 취업준비 등 3 년간 974만4000원의 이자 를 물어야 한다. 남은 원금 3200만원을 최대 10년간 원 리금 균등분할상환을 한다면 매월 35만2060원(연간 422 만4720원)을 갚아나가게 된 다. 연봉 상승여부와 무관하 게 원리금을 분할상환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취업 후 상환제는 취
2010 대학생들의 고민… 높은 등록금+a 세진 씨(25)는“우리 학교만 봐도 전공을 불문 하고 과 인원의 삼분의 일 정도는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 같다” 며 요새 대학가의 실정을 알렸다. 그는“취업을 위해 빚을 내서라도 어 학연수를 가는 친구들도 있다” 며“어학연수 를 가지 못하는 친구들은 토익이나 회화학원 이라도 등록을 하는 것이 요새 대학가 상식” 이라고 전했다. 그가 어학연수 기간 1년 동안 들인 비용은 총 3000만 원 정도이다. 그는“큰 돈이 부담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솔직히 대학 내의 커리큘럼으로는 사회에서 요구하 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한 취업 면접 시에도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 으면 경쟁자들에게 뒤쳐 질 것 같아 불안하 다” 고 속내를 드러냈다. 올해 3학년 1학기를 등록했어야 할 신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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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태
도
배
팅
2. 우리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의 이름은?
멀
리
터
리
족
3.‘한림관’ 의 별칭은? 4. 대학 5학년생, 졸업을 미루는 사람을 뜻하는 은어 5. 일반상환제와 취업후상환제의 가장 큰 차이는 OOO을 갚아나가는 시점과 기간이다.
화
오
스
대
가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비싸도 제 값 하면 다행일터인데......”
올
1. 하나의 컴퓨터로 두 가지 이상의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이르는 말
업하기 전까지 이자납부가 유예된다. 일반상 환과 동일한 974만4000원의 이자와 원금 3200만원을 합친 4174만4000원을 기준으로 취업 이후부터 소득에 따라 상환하게 된다. 연 봉 1900만원에서 세금 등 기준소득을 빼고 남 은 308만원에 의무상환비율 20%를 적용하면 취업 첫해 갚아야 할 의무상환액은 62만원이 다. 2년차에는 연봉상승에 따라 의무상환액이 81만원,3년차 101만원 등으로 매년 늘어난 다. 모두 상환하는 시점은 25년 뒤가 된다. 일반상환은 취업 전 이자 974만4000원을 먼저 내게 되며 이후 이자가 1024만6460원 추가돼 상환금액 총 합계는 5199만460원이 다. 반면 취업 후 상환은 취업 전 이자를 보탠 4174만4000원을 기준으로 25년 동안 5531 만원의 이자가 붙어 상환총액은 9705만원으 로 늘어나게 된다. 어느 경우나 조기 상환하면 원리금 부담을 낮출 수는 있다.
양(22)은 고민 끝에 휴학계를 냈다.“심각한 취업난을 겪는 선배 들을 보면서 휴학을 하고 공무원 준비를 할 계획” 이라는 신양은“주변 에서도 같은 이유로 휴학계를 내거나 아예 사 실상 자퇴를 하고 취업공부를 하는 친구들이 많다.” 고 털어놨다. 신양은 또한“높은 등록금 도 등록금이지만, 그것이 그만큼의 가치를 한 다면 아깝거나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이라고 토로했다. 신 양 외에도 현재 많은 수의 대학생들이 대학을 나와도 수요가 없는 일자리 때문에 소위‘대오족’ 이 되거나 대학 원에 진학하는 등 등록금 외에도 이 중 삼중의 고충을 겪고 있다. 유가인 기자 <ganiang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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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422호
문화산책
화
2010년 3월 3일(수요일)
학교 주변 낙산공원을 알고 있나요
“혜화거리 대학로의 유명한 공원이 어디가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대부 분 마로니에 공원만 알지 낙산공원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더군요. 서울 중 심가에 그것도 우리학교에서도 멀지 않은 대학로에 낙산공원을 혹시 모르셨 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가보세요. 원래 이곳은 혜화문과 동대문 사이 의 서울 성곽이 위치했던 곳으로 기 존에 위치하던 아파트 단지를 철거 후 성곽을 복원하고 다양한 주민체육 시설 및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하면서 조망대를 비롯한 산책로를 마련하여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하였답 니다. 이 성곽은 조선, 태조에 쌓아서 만든 것으로 한양을 둘러싼 모습이었어 요. 이것을 다시 세종대왕 시절에 돌로 바꾸는 보수공사를 하였고, 숙종과 영 조 때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보수공사를 거쳐 둘레 약 18km에 12m의 높이에 달하는 대규모 성곽으로 완성되었는데요. 일제 강점기 시절 훼손되 었다가, 해방 이후 지속적으로 복원과 보존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모습을 유 지하고 있답니다. 낙산공원에서 대학로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지난 2006년 낙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꾸며진 미술작품들로 가득한 재미있는 길이기에 공원에서 산책 도 하고 서울의 경치도 즐기며 친구들과의 나들이나 연인들의 추억의 데이 트코스가 될 것 같네요. 낙산공원을 가는 가장 가까운 방법 중 하나는 4호선 지하철 이용 시 혜화역 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온 후 마로니에 공원 쪽으로 10여분 정도 걸으면 이화장을 지나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요. 혹시 택시를 탄다면 대학로에서 택시기사에게 한성대학교 근처 낙산공원으로 가달라고 하면 됩 니다. 한성대학교에서 낙산공원까지는 약 5분 거리예요.낙산공원은 아까 말 했듯 서울의 성곽자리가 있던 자리라, 지대가 조금 높아요. 때문에 꽤 올라가 야 낙산공원을 구경할 수 있고요. 작년 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찬란한 유산’ 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인 한효주가 동생과 함께 찾아왔던 곳이며, 몇 년 전 방영됐던 ‘파리의 연인’ 촬영지였다고 해요. 낙산공원 정상부근에서 성곽 사이로 보는 서울의 야경 은 드라마 촬영지였던 만큼 멋있고 예쁜 경치를 볼 수 있을 거예요. 동네주민 들은 “야경하면 낙상공원” 이라고 말하더군요. 무엇보다 입장료가 없다는 점 에서 우리 대학생들에겐 끌리는 문화산책 장소죠.
지금까지 이번 호 문화산책‘혜화동 낙산공원’이었습니다. 즐거운 문화산 책 되세요!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교양도서소개
행복의 조건 수십년생애가촘촘히그려나가는인생과행복의조감도. 70 여년에걸쳐추적한삶의지혜를한권으로총결산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연구 팀은 1930년대 말에 하버드에 입학한 2학년생 268명의 삶과 서민 남성 456명, 그리고 여성 천재 90명을 72년간 추적하며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왔다. 건강한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전향적 연 구로서세계적인권위를지닌‘하버드대학교성인발달연구’ 를바탕으로한이 책은 과학적 데이터를 뛰어넘는 극적인 기록들과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시적 깨달음을 전해준다. 노년에 이른 사람들의 생애를 더듬어가면서, 성공적인 노 화에서가장근본적인요소가무엇인지를밝혀낸다. 연구 대상자들의 80년에 이르는 삶 전체를 연구하면서 연구 대상들이 어떻 게 행복한 삶 또는 불행한 삶을 영위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각 사례는한사람한사람이겪는인생의굴곡을따라가며, 생생한재미와더불어 공감과 연민, 나아가 깨달음과 자기반성을 선사한다. 노년이 되어서도 행복한 삶을살아가는사람들과의면담을통해서인생의요령을배울수있다. 꿈과행 복을찾는우리대학생들에게한번쯤읽어볼만한교양도서가되지않겠나싶 다.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충무로, 3D를 만나다 ‘아바타’한국 영화계가 맞은 예방접종 최근 외화로는 처음으로 국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아바타’ 로 영화 계가 들썩이고 있다.‘아바타’ 가 한국 관객을 영화관으로 몰려들게 할 수 있 었던 원동력은 단순히 영화 시나리오 자체의 탄탄한 구성만이 아닌, 3D 기 술과의 접목이다.‘아바타’ 는 이 화려 한 입체(3D) 기술을 바탕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3D 덕을 톡톡히 보았다.
3D란 3차원(Three Dimensions, Three Dimensional)의 약자로, X,Y,Z 축으로 이루어져 입체감을 느낄 수 있 는 차원개념이다. 쉽게 말해 과거의 영 화들이 2D(평면)를 기반으로 종이 위 에 그린 그림이라면 아바타는 3D를 구 현한 공간에 만든 입체적 형상이다. 이 러한 3D 기술로 인해 아바타는 더욱 생 동감있게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 고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바타의 흥행으로 3D영화제작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 즈의 배급을 맡은 워너 브라더스가‘해 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부를 3D 입 체영화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는가 하면, 마이클베이 감독의‘트랜스포 머’ 의 후속작도 3D로 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점차 3D 영화가 많아질수록 3D를 접한 관 객들이 많아질 것은 자명하다. 그렇게 된다면 보다 현실적인 화면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화에 3D가 일반적으로 자 리잡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CGV, 메가박스, 롯 데시네마 등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업 체들이 앞다투어 3D 상영관을 크게 확 충하기로 결정했다.
외국 영화제작자들의 발빠른 3D 기 술 접목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우리 나라의 영화계는 어떨까? 사실 미래의 기술로만 여겨졌던 3D 영화가 순식간 에 현실로 다가오면서 우리의 영화계 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 3D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 인 력조차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할리 우드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이 힘겨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우리의 3D 영화 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지 만 외국의 3D 기술에 비교해 볼 때 평 균 2년 정도의 기술 격차를 보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물론 우리의 몇몇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기도 했지만, 선진국의 그래픽 기술을 모방 하는 등 자체 기술력 확보에는 여전히
문제가 있다. 실례로 현재 제작 추진중 인 국내 3D 영화는 대부분 임대에만 10여억원에 달하는 미국의 카메라 리 깅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 라 한국영화계가 3D 영화 시대를 선도 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최신기술을 도 입하고 인접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인 력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대로 한국 영화는 3D 기 술로 앞서나가는 외화에게 스크린을 내어 줄 수 밖에 없는 것인가?‘아바 타’ 로 인해 한국영화계는‘한국영화 산업계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해 우수 인력의 해외 파견 등을 통한 최 신 기술의 도입, 국내에 존재하는 타 분야와의 협업적 인력양성 시스템의 도입등이 시급하다’ 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것을 토대로 문화체육관광부 는 오는 2013년까지 2000억원의 예산 을 들여 컴퓨터그래픽(CG) 기술 및 산 업 발전에 나서기로 했고 영화진흥위 원회도 인력 양성 및 제작 지원, 해외 배급에 이르는 3D 영화 일괄지원 체계 를 구축하는데 올해 40억원을 투입하 기로 했다. ‘아바타’ 는 흥행돌풍을 몰고 와 한국 영화의 입지를 흔들어놓은 것이 아니 다. 오히려 기술력으로 무장한 3D영화 를 맞아 한국영화계가 새롭게 중요시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변화할 기 회를 가져왔다.‘아바타’ 가 몰고온 3D 돌풍을 위기가 아닌 발전의 계기로 삼 아, 한 차원 더 발전할 한국 영화를 기 대해 본다. 이다정 수습기자 <littlesky17@hotmail.com>
아이패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최근,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공개되 었던 미 애플사의 태블릿 PC‘아이패 드(iPad)’ 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태블릿 PC란, 일반적으로 흔히 접하 는 데스크탑 컴퓨터(PC)나 노트북과는 달리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통합된 일종의 판 형태의 컴퓨터로,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별도의 입력장치가 없더 라도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공책처럼
사용할 수 있고, 키보드를 연결하여 노 트북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러나 기존에 출시되었던 태블릿 PC들 은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단점 때문에 공학 부문과 같은 일부 분 야에서만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상황 에서 기존의 태블릿 PC와 달리 누구나 쉽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리 라는 기대하에 주목을 받은 아이패드 가 실제로는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 다는 것. 아이패드는 두께 약 1.3cm에 무게는 약 0.7kg으로 휴대성 면에서는 기존의 넷북(Netbook, 휴대용 소형 PC)이나 노트북을 능가한다. 또한 무선 랜 (Wireless Lan) 및 블루투스, 3세대 무 선인터넷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언제 나,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바야흐로 일반적인 전공서적 수 준의 무게 밖에 나가지 않는 아이패 드 하나만 있으면 길을 걸으며 음악 을 듣다가, 지도를 펼쳐서 목적지를
찾고, 친구를 기다리며 동영상을 보다, 방금 도착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시 대에 다다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 을 이용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멀티태스킹 기능이 지원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멀티태스킹 기능이란, 사용자가 한 대의 컴퓨터로 2가지 이상 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으로, PC나 노트북에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보편화된 기능이다. 그러나 아이패드 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음 악을 들으며 다른 작업을 하는 것은 가 능해도 이미지 수정 작업을 하며 웹서 핑을 하는 식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적된 문제점은 적지 않 다. USB 포트를 지원하지 않아 자료를 옮기는 수준의 간단한 일조차 번거롭 게 만들었고, 메모리 및 배터리의 확장 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데이터 를 저장하길 원하는 사용자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단지 용량만 더 클 뿐 인 아이패드’ 를 구입해야 한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아이패드가 영어, 독일어 등 9 개 국어를 지원하지만 막상 한국어는 빠져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이패드가 보여준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은 결코 적지 않다. 높은 휴대성, 터치스크린의 활용도를 높인 공책 형태의 디자인,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무 선 랜 및 3G 무선인터넷 기능의 탑재, 넷북에 뒤지지 않는 저렴한 가격과 같 은 요소가 가지는 무한한 가능성은 아 이패드와 같은 타블렛 PC가 앞으로 학 교, 회사,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는 3월로 예정되어 있으나, 무선 랜 기능만을 지 원하는 모델에 한정되어 있으며, 3G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모델의 출시는 예정된 바 없다.전문가의 지적이다. 주병기 수습기자 <bovdol@naver.com>
3월 2일
2010학년도 제 1학기 개강
3월 2~8일
1학기 수강신청 정정
3월 26일
수업일수 1/4선
3월 31일
학기 개시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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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0년 3월 3일(수요일)
422호
편/집/장/사/설
만파식적 : 고전(古典)에 전하는 신라의 신적(神笛)으로 왕이 이 피리를 부니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 해결되었다고 전해진다.
퇴임 편집장의 변
신임 편집장의 변
안녕하세요? 51대 편집장 김윤미입니다. 퇴임편집장의 변을 써달라 는 말을 듣고 많은 시간을 망설 였습니다. 어떤 말로 내 3년의 신문사 생활을 정리할 수 있을 까 하고요. 내게 신문사는 어 51대 편집장 김윤미 떤 의미일까. 지난 종강호를 내고 몇 달간은 서경대신문을 잊고 지냈습니 다. 바쁘기도 했지만 그간의 고생을 되뇌고 싶지 않은 오기 때 문이었지요. 그만큼 신문사 생활이 고되고 힘들었습니다. 1학 년 때부터 시작해 3년 동안 기자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었습니다. 학생이면서 기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몹 시 힘들었습니다. 학교의 지원도 넉넉하지 못했고 학생들의 인식 또한 그리 순탄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신문기사로 인해 싸우기도 많이 싸워야 했습니다. 그래도 신문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열정과 학교에 대한 사 랑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그만 것도 지나치지 않고 모두 신문에 담고 싶었고 잠도 자지 못하고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 며 일 해야 할 때도 신문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또 학생들이 신문을 읽고 있는 것을 보면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뿌듯하 고 기뻤습니다. 신문은 저 혼자 만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신문사 식구들이 있어 신문을 발행 할 수 있었습니다. 신문의 발행만이 아니라 우리 식구들은 제게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개강호부터 들 어와 내 짐을 덜어 준 현구오빠, 생각이 깊고 무엇보다 내 말을 잘 따라주며 믿음직스러웠던 주선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일 해줘서 고마웠던 수인이, 생색쟁이지만 밉지 않은 재경이, 바쁜 중에도 도와주려 애썼던 혜련이, 마지막으로 이제는 편 집장이되어 서경대신문을 만들어 갈 내 동기 가인이. 이 사람 들이 있었기에 작년 한 해 신문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싶습니 다. 한 번도 내색하지 못했지만 저에게는 보물 같은 존재였습 니다. 1년 동안 저의 고집 때문에 모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또 내가 수습일 때 많이 배웠던 나의 첫 편집장 성민선배, 퇴임 을 하고서도 날 많이 도와준 지훈선배. 어려울 때 언제나 도움 을 받았던 정화선배,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발해기획 이지 영실장님. 또 늦은 시간이지만 꼭 들러 가판을 봐주신 조정래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신문사가 독자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바른 소 리를 내는 언론으로 자리를 지키길 바랍니다. 작년 새로 시작 한 인터넷 신문이나 사설도 잘 이어주기를 바랍니다. 비록 퇴 임편집장이지만 언제나 서경대 신문을 잊지 않겠습니다.
체증이 가시지 않는 한 해였습니다. 신문사는 겉보기엔 문제 삼을 것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했고, 일 년 동안 여기저기서 벌어진 일들로 인해 군데군데 생체기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몇 안 되는 우리 식구들이 고군분투하며 어렵사리 한 호 한 호를 낼 때 마다 느끼는 뿌듯함 옆에 언제부턴가 왠지 모를 가슴 애 림과 답답함이 함께 느껴져 가슴을 쓸어내리곤 했습니다. 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2009년은 제게 참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젊은 혈기의 방황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신문사는 또 변함없이 저의 눈물과 웃 음을 말없이 다 받아주며 일상 속으로 녹아들었습니다. 못해먹겠다고 지인들에게 빈말 푸념을 늘어놓으면서 도 마감 날 맡는 밤공기에 항상 두근거렸습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이 다 제 운명인지 견딜 만 했고, 버틸 만 52대 편집장 유가인 했고, 때로는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얄궂은 운명은 수습기자, 정 기자, 부장 기자를 거쳐 또 이렇 게 저를 편집장이라는 가장 어려운 자리에 앉히고 말았습니다.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면서 천성인지 걱정보다는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앞섭니다. 마주할 때마다 설레다니, 어느 정인이 이토록 질리 지 않을 수 있을까요. 행복한 순간, 우선 새로운 시작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은 자괴감과 잘 하고 싶다는 압박감에 잠을 설치기 일 수이지만, 항상 저를 이끌어 가는 것은 넘침이 아닌 이러한 부족함과 두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선 을 다하겠다는 모호한 언급대신 조용한 행동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얼마만큼 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한참 뒤, 여러분들의 몫이 되겠지요. 지금은 단지 지금의 신문사를 있게 한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겠다는 마음뿐입니다. 많은 이들이 한목소리로 대학언론의 위기를 말합니다. 우리들 스스로도 그 위기의 한 복판에서 많은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 원인 은 물론 어느 하나의 사안에만 국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문제가 있다면 결과의 잘잘못을 가리는 일보다 우선 그 원인을 알아내 고치는 일이 우선이겠지요. 그래서 올해는 무엇보다 먼저 여러분들에게 우리를 기꺼이 내보이는 일을 꺼리지 않으려 합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더 개선하거나 보완할 점은 없는지를 여러분들에게 먼저 묻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서경대 신문은 그것을 읽는 여러분의 것이기 때 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날카로운 비판을 해주실수록 우리는 발전할 것입니다. 그렇게 원인을 제대로 밝힌 후에는 조금이 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써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는 매우 어렵고 지루한 여정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전 그것을 희생이라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분명 우리와 뜻을 같이 할 이들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고 또 더는 후퇴하지 않은 상태 로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현재의 대학 언론인들이 해야 할 의무라 답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과 미래에 대한 확신 속에 위기는 곧 위기가 아닌 크나큰 발전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 토대가 최소한 같은 이유로는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굳건히 다지는 것이 우리의 작은 임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후배들에게는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올해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습니다. 우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기사입니다. 어느 해보다 날카로운 눈 으로 살아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불편한 판단이라는 저희의 의무이자 중요한 역할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 의 불편한 판단으로 여러분들이 편해지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학교가 발전하는 밑거름이 된다면 그보다 더한 뿌듯함은 없을 듯합니다. 또한 작년에는 조금 부족하였던 여론형성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고, 또 그 외에도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한 코너를 신 설해 조금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으려 합니다. 서경대 안에서 오십 사년의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언론기관으로서의 자리 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우리 신문사이지만,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점점 무관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조금 더 많은 독자를 수용 할 수 있도록 더욱 열고, 듣고, 다가가겠습니다. 몇 년 전부터 고질적 문제가 되어왔던 시사 면에는 정면 승부를 던지겠습니다. 어딜 가나 읽을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서경대 신문에서만 접할 수 있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이 외에도 신문의 전문성을 높이는 일에, 그리고 조금 더 재미있고, 읽고 싶은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라지요. 언제나 그래왔듯이 올해도 우리 서경대 신문은 변화 할 것입니다. 우리는 좀 더 약해지겠습 니다. 따가운 햇볕과 차가운 비바람에 최대한 많이 흔들리고 휘청거리겠습니다. 그럼으로 따가운 햇볕을 이기는 법을, 차가운 비바람을 견디 는 법을 온몸으로 배워 베이지 않고 뽑히지 않는, 여러분들에게 그늘을 드리워주는 큰 나무가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도 튼튼한 뿌리가 필요 할 것입니다. 그 뿌리의 역할을 올해는 제가 거뜬히 해내겠습니다. 두서없는 말들이 길어졌습니다. 끝날 때에는 최대한 적은 말을 하고 싶기에 욕심껏 적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들 중에서도 무엇보 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올해도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우선입니다. 서경대 신문은 제 개인의 것이나 그 누구의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것이라는 작은 의무감을 가져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것들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에서 시 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지금 더도 덜도 말고 그 희망을 함께 이야기 해 주신다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작년, 항상 저를 짓눌렀던 자괴감과 답답함을 임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선 훌훌 털어버리기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易地思之’의 자세 갖기 한 해가 끝날 때쯤이면 각종 언론과 매스컴에서는‘올해의 사자성어’ 를발 표한다. 그간 일 년 동안의 일들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더 나은 일 년을 계획 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올해는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올해 의 사자성어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도록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 필자가 고민 끝에‘올 한 해 동안 우리 서경대 학생들이 마음속에 담 고 실천해 주었으면’ 하고 정한 사자성어는‘역지사지’ 이다. 말 그대로 상대 편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말이다. 말로는 참 쉽지만 실천하기는 생각 보다 어려운 것이 이‘역지사지’ 이다. 남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것은 습관이 들어 몸에 배지 않으면 행하기가 어렵다. 우리 서경대학교 학생들에 게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점도 바로 이 역지사지의 자세이다. 우선 현재 가장 심각한 건물 내 흡연 문제를 꼽을 수 있다. 작년부터 강력하 게 실시된 건물 내 금연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학우들은 실내 흡 연을 일삼는다. 이러한 행태는 복도와 통행로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실내 한 복판에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행해지고 있다. 흡연을 하는 학생들은 단지 내 가 불편해진다는 이유로 다른 많은 학우들의 불편을 나 몰라라 하고 있다. 학교의 공공기물을 함부로 파손하거나 낭비하는 것도 이 역지사지의 자세 가 부족해서이다. 학교에서 새 학기나 학년 마다 구입하는 각종 기자재와 공 공재들은 일 년이 멀다하고 파손되기 일쑤다. 공공재는 주인이 없는 물건이 아닌 우리 모두가 주인인 물건이다. 더군다나 우리 모두의 등록금으로 마련 한 학교의 기물을 조심성 없이 다루거나 훼손시켜서야 되겠는가. 이 외에도 학우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새치기를 한다거나,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린다거나, 시험기간에 컨닝을 한다거나 하는 것들 모두도 나 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다른 학우들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 와 같은 맥락이다. 필자가 두서없이 나열한 것들은 모두 어린아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만 한, 사실은 이러한 지면에 올리기에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것들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우들이 이처럼 지켜야 마땅한 것들을 실제로는 제대로 실 천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일수록 간과하기는 쉽고 지키기는 어렵다. 우리 학교의 학생들은 올 한해 쉽지만 그 만큼 지키기 어려운 이‘역지사지’ 의 뜻을 가슴에 새겨 다른 이를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 하는 기본 적인 자세를 갖추었으면 한다. 유
서 경 만 평
┃기자의 눈┃
김병일 기자 <truearea@naver.com>
해마다 입학시즌이 다가오면 대학 생들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 소식 이 실린 기사가 눈에 띈다. 새 학기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신입 생 환영모임이나 오리엔테이션 등의
┃세상바라기┃
Z OOM U P 이재경 기자 <ddoi36@naver.com>
화려했던 새내기 새로배움터 중앙마당이 끝난 뒤 씁쓸하기 만한 학생들의 빈자리가 더 없이 커 보인다. - 사진부 -
한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이던 2월 중순. 한국은 쇼트트랙 경기 중 안타까 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남자 1500m 결승전 중 1, 2, 3위를 함께 달리던 한국팀 중 3위를 달리던 이호석 선수가 2위인 성시백 선수에 게 추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서로 엉 키게 되어 넘어지게 되었고 뒤따르던 미국의 안톤 오노 선수에게 은메달을 내어주게 되었다. 경기 내용만을 보자면 참으로 안타 까웠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또 다른 사
우리의 음주문화 의식재고 필요 모임자리에서 비추어지는 대학생들의 좋지 않은 술 문화는 어느새 고질병이 된지 오래다. 절제하지 못한 한 잔 으 로 인해 생기는 여러 사고들은 물론이 거니와 선배들의 강권에 못 이겨 과도 한 음주를 한 신입생이 심지어 사망하 는 사건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이 러한 사건들은 매번 큰 파장을 불러일 으키면서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 이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 신입생 환 영회나 오리엔테이션 등 모임자리에 서 억지로 술을 먹이지 않는 분위기가 자리 잡혀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여전히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마시 고, 먹이고’보는 좋지 않은 음주문화 행태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또한 신입 생들은 선배들이 권하는 술잔을 거부 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 는 우리의 풍토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 존 재학생들의 문화와 의식이 변하지 않으면 대학생 음주사고의 예방은 어 렵다. 물론 대학생활도 엄연한 사회생활 이기에 이 술이란 존재가 필요한 경우 가 종종 있다. 하지만 성인답지 않은 무분별하고 무절제한 술 문화는 지양 되어야 마땅하다. 특히 이제 갓 입학한 신입생들에게는 이러한 바람직하지
않은 음주문화들이 대학문화의 일부 로 잘못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도 큰 문제다. 이제는 대학의 음주문화를 우리가 나서서 바꿔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부푼 기대감을 안고 시작한 대학생 활이 대학 내에 존재하는 잘못된 음주 문화로 인해 얼룩진다면 그것은 바람 직하지 않다. 비 주체적인 음주 문화와 잘못된 관행들은 대학문화를 비틀거 리게 만들고 있다. 이번 우리학교 새내기 새로 배움터 에서도 한 단대의 신입생이 소위 말하 는‘사발식’ 을 진행하다가 병원으로
밴쿠버 동계 올림픽 그리고 한국의 빙상계 건이 불거졌다. 바로 쇼트트랙 국가대 표의 파벌 싸움이다. 지금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일명 한국체육대학(이하 한체대)파와 비(非)한체대파로 나뉘어져 있다. 과 거엔 쇼트트랙이 남, 녀 팀으로 나뉘어 져 훈련을 받았으나 지금은 대학출신 파벌로 나뉘어져 훈련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비한체대파가 빙상계에선 실 세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 임하던 이호석 선수는 ‘비한체대’ 파였으며 성시백 선수는 ‘한체대’ 파였다. 경기를 보던 관중들 그리고 네티즌들은 이호석 선수와 성 시백 선수가 넘어진 원인이 한체대파 를 견제하기 위해 이호석 선수가 과도 한 욕심을 낸 나머지 문제의 결과를 초 래했다고 보았고“이호석 때문에 이정 수도 삐끗했다. 이정수까지 넘어졌으 면?”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파 벌 파벌 파벌” “오노가 , 어부지리로 은 메달 땄다.” 라는 말로 이호석 선수와
빙상계의 파벌구조에 대한 맹비난이 쏟아졌다. 이호석 선수는 이런 반응에 대해 성 시백 선수에게 공개 사과를 하였고 성 시백 선수의 모친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 사과 후 이호석 선수가 결승 전 첫바퀴를 돌다 성시백 선수와 충돌 하여 왼쪽 스케이트 앞날이 망가진 상 태였단 사실이 알려졌지만 언론에선 계속하여 이 사건을‘집안싸움’ ,‘파 벌싸움’ 이란 것을 부각시켰고 비난은 그치지 않았다. 외신 측에선 충분히 뒤따르던 미국 팀과 거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협 력이나 양보가 아닌 경쟁을 했다는 것 에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 이고 있다. 만약 외신 측에서도 이 상 황이 파벌문제로 빚어진 상황인 것으 로 알게 되었다면 이것은 국제적 망신 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국 내 빙상계의 파벌 문제 특히 빙상연맹
과 비한체대파가 주도권을 잡고 있다 는 점이 부각되었고 이런 파벌구조는 빨리 청산되어야 할 과제이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부각된 배경 에 대한 질책을 연맹 측보단 영향력이 없는 한 선수에게 몰아가는 언론과 객 관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선수를 비난하는 군중들에게도 개선 해야 할 점은 있다. 이후에도 많은 경기가 열릴 것이고 한국 선수들은 더욱 더 분투할 것이다. 비록 꼭 금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이 자리에 서기까지 피땀 섞인 노력을 한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바람직한 군중문화가 형성 되어야 할 것이다.
이송된 일이 있었다. 잘잘못을 논하고 왈가왈부 하는 것을 떠나 정말 부끄러 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 도 술 문화에 대해 다시금 반성하고 10학번 후배들에게는 대학생들의 술 문화가 앞으로 비판의 대상이 아닌 더 욱 존중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그에 상응하는 주도 문화 를 발전시켜 건강하고 깨끗한 대학생 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이끌어 나갔 으면 한다. 그것이 우리 선배들이 해 야 할 의무이자 진정한 후배사랑이 아 닐까. 2010년도 음주문화, 이제는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를 타 오 ~ 찾아라
이번 422호 신문에서
오타 5개를 찾아오시면 선착순 5명에게
하이테크-C펜을 드립니다.
사랑받는 신문만들기 서/경/대/신/문/사
오피니언
422호
┃대용인민주광장┃
경제학과 김용산 대학생은 할 것도, 놀 곳도 많다. 하 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 신의 본분인 학업이고 그에 따르는 학 점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 러한 학우들을 위해 나의 학점 올리기 노하우를 공개하려고 한다.
첫째, 수업시간 나 자신과의 규칙 정하기. 우선, 너무나 단순하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지각, 결석을 하지 않는 것이다. 지각이나 결석은 학점에 반영 될 뿐만 아니라 수업의 흐름을 끊어 학 업성취를 비효율적이게 하므로 정시 에 도착하여 그 수업을 알차게 듣는 것 은 학점을 올리는 데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나만의 필기 방식. 나는 따로 필기노트를 만들기보다 교과서에 필 기를 한다. 이렇게 하면 시험기간에 한 곳에만 집중하게 되어 효과가 크다. 필
학점 올리기 공부법 기의 내용이 너무 길 때에는 포스트잇 등을 활용한다. 또 하나의 비법은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의 세 가지 펜 을 준비하는 것. 빨간색 펜은 교수님께 서 판서하시는 내용을 필기하거나 책 을 읽어주신 부분을 밑줄 긋는 용도로, 초록색 펜은 교수님께서 중요한 부분 을 설명하기 위해 말씀해 주시는 모든 예시나 지나가는 말들을 필기하는 용 도로, 파란색 펜은 가장 중요해서 빨간 색 이외에 눈에 띄게 하는 용도로 사용 한다. 마지막으로 수업 중에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물음표 표시를 하는 버릇 이 있는데 혼자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셋째, 과제를 하는 방식. 과제를 수 행할 때는 무조건 서론, 본론, 결론이 들어있어야 한다. 우선 서론 부분은 주 제를 택하게 된 동기를 적으면서 문제 제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간단한 사회적 쟁점이나 현황 등을 서술하는 부분으로 활용하고 신문 기사나 대중 매체를 인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론에서는 서론에서 다룬 문제제기 에 대한 심층 분석과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서술한다. 출처를 밝힌 후 연구 논문을 발췌하거나 주제에 대한 논리 있는 전개를 한다. 결론은 전문가나 남
의 의견을 그대로 인용하여 과제를 요 약하기 보다는 나 스스로의 새로운 대 안을 찾는 것이 좋다. 과제의 주제도 그 과제의 성패를 좌 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주제를 택할 때 내가 고려하는 것은 두 가지인 데 이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될 수 있는 주제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 첫째는 참신하고 독특한 주제를 찾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주제에 관한 정 보와 자료가 많이 있는 것을 택하는 것 이다. 국회도서관자료나 우리학교 학 술정보관자료를 최대한 이용해서 최 적의 주제를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 우리학교 학술정보관에는 자신의 아이디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우수 한 논문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 템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과제의 형식과 구성도 중요하 다. 사진이나 표는 내용에 대한 신뢰감 과 객관성을 부여하므로 최대한 이용 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각주를 이 용하고 쪽수, 참고문헌과 목차는 꼭 들 어가야 한다. 한 장짜리 과제라고 해도 규격을 맞추어 성실하게 과제에 임하 는 자세가 중요하다.
넷째, 발표수업에 관한 방식. 요즈 음에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발표에 파
워포인트를 이용하는데 이 파워포인 트를 사용할 때에는 최대한 간략한 그 림과 도표를 이용해 자료가 따분하지 않도록 핵심만을 뽑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충분하고 세심한 설명을 곁들여 내가 준비한 내용에 대해 많이 알고 있 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발표 전 몇 번의 브리핑을 통한 자연스러운 진 행도 필수이다.
다섯째, 교수님들의 성향 파악하 기. 수업을 잘 듣다보면 은연중에 핵심 만을 좋아하시는 교수님, 자세한 내용 을 좋아하시는 교수님 등 교수님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데, 그 성향에 맞추어 답안을 작성하면 좋은 학점을 얻을 수 있다. 핵심만을 좋아하시는 교 수님의 과목은 수업 시간에 알려주신 마지막 결론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 하고, 반면 자세하게 쓰는 것을 좋아하 시는 교수님의 과목은 다른 학우들이 유심히 듣지 않거나 무심코 지나친 예 시나 보조설명들을 답안 작성에 활용 한다. 교수님들은 우리보다 공부하는 방 법을 더 많이 알고 계신다. 따라서 교 수님들의 성향대로 공부하는 것은 그 과목을 가장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지 름길이 되는 것이다. 교수님들의 성향 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선배들의 조언 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만 나 자신이 직접 듣고 파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 법임을 느꼈다.
2010년 3월 3일(수요일)
여섯째, 나 자신을 알기. 내가 부 족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과목이 무엇인지 방과 후에 수시 로 확인을 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 는 수학적인 부분이 나오면 진도를 제 대로 따라갈 수 없음을 느꼈다. 그럴 때면 그러한 과목에 중점적으로 시간 을 투자해서 복습을 하였다. 자신에게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나 과목 이 있다면 시간을 투자하여 스스로 극 복해야 한다. 모두 잘 봤는데 한 과목 에서 C학점을 받는다면 그것보다 억 울한 일은 없을 것이다. 일곱째, 시험기간 생활 태도. 나는 시험이 시작하기 몇 주 전에 시간표를 짠다. 한 과목 당 세 번 정도 볼 수 있는 표를 작성하고 그 후엔 밥 먹는 시간을 단축해서라도 꼭 지키려고 노력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나는 머리가 좋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열심히 한다는 말은 시험기간에 종종 듣는다. 내 글을 읽고 “저렇게 하면 당연히 잘 나오겠네. 저 게 무슨 방법이야.” 라고 생각하는 분 들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공부에 는 왕도가 없다” 는 말이 있듯이 생활 습관 하나만 바꾸면 많은 변화가 일어 난다. 간략하게 요약된 이런 일곱 가지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여 러분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 는다.
┃Mini Poll Street Interview┃
우리학교의 등록금 동결에 대하여
정릉골 울림터
각 대학들의 등록금이 줄줄이 인상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경대학교는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였다. 이 결정에 대해 재학생들은 등록금의 대해 어떻게 생 각하고 있는지 인터뷰를 시도해 보았다.
국어국문과 05학번 정구인 “먼저 재학생들에게 기존의 등록금을 활용한 투자 비율은 매 우 낮다고 생각하는데 현재의 금액보다 내리지는 못할망정 굳 히게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학생들에 대한 복지도 등록금처럼 그대로 동결이 되어 더 이상 발전이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각 과마다 금액의 차이는 있겠지만 등록금이 너무 특정한 과로 투자되는 것 같아 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타 대학교 몇 곳의 금액 인상에 비해 동결하는 점은 비교적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한발 더 나아가서 인하를 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생각하며, 학생복지에 대한 투자도 더 증가해 나아갔으면 합니다.”
유럽어학부 09학번 일동 “동결이 되었지만 지금의 등록금 액수도 충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학생 복지 부분도 적은 편인데 동결하는 만큼 복지부분도 줄 어들게 될 것 같아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우리학교의 등록금 투자 현황으로 보면‘유담 관’건설 투자가 가장 바람직했다고 생각하지만 학교의 내부 모습보단 겉치장에 투자되는 비율이 높다는 생각이 적지 않게 들며, 이제는 좀 더 내부의 실용적인 곳에 투자되어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극영화과 05학번 이경구 “요즘 같이 등록금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데 비해 우리학교의 등록금 동결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비교하여 등록금은 그에 비해 현재까지 더 큰 비율로 인상되어 왔고, 고로 이는 인하되어야 한다고 생 각됩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학우들은 타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과 비교해 본교의 금액 동결 결정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의견을 가졌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금씩 더 인 하되어 나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아동과 짱♡
·★하나 되어 나아가는 세계화의
·철학과, 아동학과 10학번 좀 짱
·신문사 집장님은 꽃미녀 ^^♡
주역★ 국제 비즈니스
인듯 ㅋㅋ
·대세는 ★유럽어★
·절대비상 중어과 09♡
·우진선배짱ㅋㅋㅋ
·신문사 짱!
·김연아 금메달♡
·전진국문!!!
·군사학과 선배님들이 제일 멋지
·동굴탐험!
·김성호 교수님♡
십니다!
·능길이~
↳ Re : ♡♡♡
↳ Re : 충성이나 해! ·철학과 멋져~ 철학과 멋져~!
·군사학과 피아노과랑 미팅 잡 자!! -_-*
빠라바라밤 ·인문대 학생회장님 잘 생겼어요
↳ Re : 난 그 미팅 반댈세...
·미예 여신임? ↳ Re : 진짜? ↳ Re : ㅇㅇ
디자·인학부랑 한 번 하세 ^^
·배고파
↳ Re : 제 5번째 남친임 ㅋㅋ
·나를 술푸게 말라!!
·사랑인 걸까~ 너와 나~
↳ Re : 글쎄...... 좀 아닌 듯
·내가 이 건물을 접수했다
·선배님 ♡ 과팅 많이 시켜 주쎄
↳ Re : 현 남친인데?
·노원구 발발이 조심
염 ^,^
↳ Re : 누규?
·나 밥 맛이 돌아
↳ Re : 지들이 알아서 해야
·불어회장님 짱! ♡
·나 다운인데 다운다운 업업다운
되는거다 ㅋ
·행정 교수님들 킹왕짱! 우왕 굳
퀵퀵 슬로우
·난 지금 몹시 배가 고프다... 광
>_< 알럽숑~ ·26대 국어국문학과 짱!!! 선전부
↳ Re : 김민지 선배님 오티 오시나용?
만세~ ·나 다시 돌아갈래~ on~ No~
↳ Re : 오오오오빠를 사랑해, 소녀시대~
모니터 요원 모집 서경대 신문사에서 2010년도 1학기 모니터요원을 모집합니다. 한 학기 동안 서경대 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해 주실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서경대에 재학 중인 학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에겐 소정의 모니터링 원고료를 지급해 드립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기간 : 2010년 3월 3일(수)~ 3월 15일(월)
■ 모집대상 : 서경대 재학생
■ 활동내용 : 서경대 신문 모니터링 및 기사 제보
■ 연 락 처 : 010 9971 8727 (편집장)
어를 다오... ·디자인학부 짱ㅋㅋㅋ ↳ Re : 공감 ↳ Re :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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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자 우리 대학생들에게 기회와 경험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다. 그리고 우 리 주변에는 수 없이 많은 기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그 기회를 잡 지 못하고 그냥 보내버린 뒤‘아! 그때 한번해 볼 걸.’하는 후회를 한다. 작게는 수업시간 강의실에서 행해지는 발표나 학교 동아리 활동부터 크게는 공모전 혹은 교환학생, 인턴 등과 같이 기회의 장은 다양하다. 또한 가능하면 여행도 많이 다니고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 나가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껴보는 것도 좋다. 듣는 것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지금 학교의 신문사에서 글을 쓰는 것도 어찌 보면 하나의 기회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어떤 이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며 그저 기다릴 뿐이지만, 다른 어떤 이는 자신에게 필요한 기회를 스 스로 찾으며 주체적인 삶을 산다. 필자는 기회를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기회 를 찾아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기회의 크기에 연연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회 가 크건, 작건 간에 그 것들은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되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 도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안철수 교수는 우리 대학생들에게 “대학생 때는 가능한 하나라도 더 많은 분야를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해 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안철수 교수의 말대로 경험 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꼭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해 본 사람일수록 사회에서 인정받게 되고 자기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우리가 바로 앞에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간을 내어서 경험을 하 려 한다는 것이다. 조금만 더 주위를 살펴보면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얼 마든지 있는데 말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면 기회라는 것이 지금 의 대학시절 만큼 많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학생이라는 특권으로, 사회인보다 실 수를 하거나 실패를 하였을 때 그 것에 대한 질책도 덜할 것이고 그 일이 본인에 게 주는 부담감도 덜 할 것이다. 어떤 기회가 오더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 움을 극복하고 한번 도전해보자. 그러면 결과에 상관없이 좋은 밑거름이 될 것 이다. 따라서 우리는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기회 를 스스로 찾는 자세를 갖고 또한 그것을 발판삼아 인생에서 더 많고 다양한 경 험을 해 봐야한다. 우리는 젊음과 패기라는 특권을 가졌으니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우리 대학생들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더 가까워지도록 기회를 살려 많은 경험을 쌓도록 노 력하자.
새내기 새로배움터의 진정한 의미 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우리 학교의 새내기 새로 배 움터(이하 새터)에서 너무 많은 연예인들이 섭외된 것과 관련, 학우들 사이에서 이번 새터가 지나치게 호화스런 행사로 흘러가지 않았느냐는 약간의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 서울 소재의 S대에선 신입생 환영 행사 당시 대학 입학금까지 인상해가며 많은 연예인들은 섭외한 사건으로 인해 재학생 및 신 입생들에게“연예인 보려고 OT하는 것이냐” 라는 등의 빈축을 사고, 각 언론에 선 이를 비판하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과연 환영 행사에서 연예인을 섭외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물론 어느 정도의 분위기를 위해 약간은 필요할 수 있으나 정도가 지나친 화려함은 오히려 논란 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고 꼭 섭외할 필요는 없으며 유명인이 아니어도 충 분히 신입생 환영 분위기는 띄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새터에선 되짚어 볼 문제점들이 몇 있었다. 새터라는 자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새터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 서 그 문화를 적응하기위해 선배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며 화합을 다 짐하는 자리이다. 하지만 대학 문화를 논하기에 앞서 술자리만 너무 강하게 부 각되는 것이 요즘 새터의 현실이다. 이런 새터의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가기 위 해선 재학생 선배들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취재낙수>>>
나는 빼 주시오 나는 한 번도 혜화동에 있다는 그 건물을 본 적이 없소. 나는 꼬박꼬박 집에서 자고 학교까지 원정을 하오. 나는 대학 생활 내내 같은 교수님들에게 수업을 듣소. 내 등록금에는 저것들 다 빼주시면 안될는지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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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일(수요일)
화
보
422호
새·내·기·새·로·배·움·터·여·러·분·들·의·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