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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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 BAKERY Print Bakery ㅣ 프린트베이커리 + 프린트베이커리는 판화, 조각 등의 멀티플 에디션의 제작 및 유통뿐만 아니라 이 미지 저작권 사업, 미술 통합 정보 사업 등 시각 문화 전반의 미술사업을 통

해서 미술이 모든 이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살아 있는 문화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압축아크릴액자는 프린트베이커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 라인으로 이후 다 양한 형태의 멀티플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치 빵집에서 빵을 고르듯, 프린트베이커리는 미술품 컬렉션을 보다 부담 없고 즐거운 일상으로 만들어 갑니다.


Limited Edition ㅣ 한정판 작품 Ed. 45 / Ed. 99 / Ed. 175 + 한정판 에디션으로 제작되어 작품에는 작가의 친필 서명이 들어갑니다. 40호 작품은 에디션 45개, 10 호, 20호 작품은 에디션 99개, 3호, 5호 작품은 에디션 175개로 제작되어 소장가치를 높였습니다. (A.P 는 2점만 제작 - 작가소장 / 서울옥션 소장) * 일부 작품은 에디션 수량이 틀릴 수 있습니다.


Type Type33 (3호)

Type 3 (3호) 27.3x22cm / 27.3x19cm / 27.3x16cm / 22x22cm Price: \90,000 Ed. 175 3호 사이즈는 책상, 테이블, 책장 등에 올려놓기에 적당 한 사이즈이며, 작은 벽면 등에도 잘 어울립니다. 3호 작품은 뒷판을 자작나무로 제작하여 벽면에 걸거나 책 상에 올려둘 수 있습니다.


Type Type53 (3호)

Type 5 (5호) 31.4x31.4cm / 34.8x23.7cm / 34.8x24.2cm /34.8x27.3cm Price: \120,000 Ed. 175 3호와 10호의 중간 정도의 사이즈이며, 작은 벽면, 기둥 벽면 등에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전해주는 사이즈입니다. 공간에 따라 여러 작품을 같이 배치하여 색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 습니다.


Type 10

Type 10 (10호) 53x45.5cm / 53x40.9cm / 53x33.4cm / 45.5x45.5cm Price: \180,000 Ed. 99

10호 사이즈는 거실, 방, 사무실 벽면 등에 걸었을 때 가장 잘 어울리 며,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즈입니다. 10호 작품은 뒷판을 알루미 늄 패널로 제작하여 벽면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Type 20

Type 20(20호) 72.7x60.6cm / 72.7x53cm / 72.7x50cm(크기는 작품별 상이) Price: \380,000 Ed. 99 Type 10(10호)

Type 20(20호)

거실의 큰 벽면이나 로비, 복도, 회의실 등의 벽면에 적합한 사이즈 입니다. 20호 작품의 뒷면은 알루미늄 패널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Type 10(10호)

Type 20(20호)


Type 80 Type4040/(40호)

Type 10(10호) Type 40(40호) Type 20(20호)

Type 40 이상 (40호 ~ 80호) 100x80.3cm / 100x72.7cm / 100x65.1cm / 106.5x145.5cm Price: \780,000 ~ \1,580,000

프린트베이커리 최대 사이즈로 회의실이나 로비 등 큰 벽면에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40호 작품의 뒷면은 알루미늄 패널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Pigment Print Pigment Print ㅣ 압축아크릴 액자 + 피그먼트 프린트를 아크릴로 압축 배접하여 만든 액자로 별도의 프레임 없이 벽면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옥션의 엄선된 작가 선정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품질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Package Pigment Print ㅣ 작품 패키지 + 프린트베이커리 로고와 해당 작품의 정보가 담겨 있는 포장 패키지를 통해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주며, 패키 지 내부에 완충재를 넣어서 택배 발송 등이 가능합니다.


Sales Pigment Print ㅣ 작품 유통 및 판매 + 온라인 마켓 현재 서울옥션 프린트베이커리 사이트(www.printbakery.net)를 비롯하여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 입점중 아몰, 엘롯데, 위즈위드, 신세계몰, 아트박스 품 등)

(갤러리

오프라인 마켓 평창동 프린트베이커리 스토어, 청담동 SSG 푸드마켓, 여의도 IFC몰 영풍문고, 서울미술관, 유니아트갤러리, IP Boutique 호텔, 르윗 롯데백화점, 지역 갤러리 샵인샵 입점 등

전시 및 이벤트 지속적인 전시와 아트페어 참가, 그리고 이벤트 개최 및 참여


Launching Show ㅣ 프린트 베이커리 론칭쇼— 2012. 11. 22


TYPE 3 (3호) Price: \ 90,000


Type 3(3호) - 001

강영길 Kang YoungKil (1971~ ) Wine Glass 1 Pigment print 16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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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서울예술대학 사진과와 프랑스 E.F.E.T(Ecole de communication visuelle privee) 사진과를 졸업했다. 2000년 서남미술관에서의 첫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 아뜰리 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배경을 최대한 배제한 피사체를 담은 사진을 통해 인간 의 고독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이야기하는 작가 에게 사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고민을 투영한 매체이 다. 그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채 대상을 프레임 안에 담은 작품을 통해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과연 '우연히' 이루어진 걸까? 아무나 '세속 적인 것의 숭고함(Sublimity of the Mundane)'을 발견하 는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한 통찰은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줄 아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때로는 하찮게까지 여겨지는 사물과 사건에 대해 감성적인 통찰을 하는 게 그에게 있 어 창작이다."


Type 3(3호) - 002

강영길 Kang YoungKil (1971~ ) Wine Glass 2 Pigment print 16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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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서울예술대학 사진과와 프랑스 E.F.E.T(Ecole de communication visuelle privee) 사진과를 졸업했다. 2000년 서남미술관에서의 첫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 아뜰리 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배경을 최대한 배제한 피사체를 담은 사진을 통해 인간 의 고독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이야기하는 작가 에게 사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고민을 투영한 매체이 다. 그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채 대상을 프레임 안에 담은 작품을 통해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과연 '우연히' 이루어진 걸까? 아무나 '세속 적인 것의 숭고함(Sublimity of the Mundane)'을 발견하 는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한 통찰은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줄 아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때로는 하찮게까지 여겨지는 사물과 사건에 대해 감성적인 통찰을 하는 게 그에게 있 어 창작이다."


Type 3(3호) - 003 강영민 Kang YoungMean (1971~ ) LOVE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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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97년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수 차례 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전시 외에도 설치, 다양한 아트워 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서울 지하철 을지로 3가역의 벽화를 제작했고, 최근 현대백화점, 캐딜락, 뵈브클리코, DKNY, KUHO, 베이직하우스, 폴햄, 갤럭시 노트와 함께 아트워크를 진행했다. 강영민 작가의 캐릭터를 통한 아트워크 작업은 장소와 매체의 제약이 없다. 그의 대표적 캐릭터 '하트(Heart)'는 보편적이고 몰개성적인 소재인 동시에 보편적인 기호로 서 상품, 예술작품 등에 다양한 매체의 경계 구분 없이 하나의 아이콘으로 사용된다. 현대인의 다양하면서 복잡 한 감정과 정서가 캐릭터에 투영되어, 하트는 다양한 표 정으로 그려진다.


Type 3(3호) - 004 권경엽 Kwon KyungYup (1975~ ) First Love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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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세종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2009년 가 나아트센터, 2010, 2013년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개인전 을 가졌다. 가나아트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로 활동중이 며, 판타지 리얼리즘이라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미술애 호가뿐만 아니라 대중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 다. 기억의 속성, 기억과 감정과의 연관성을 유약한 현대인 의 초상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부드러운 담색의 공간 과 몽환적인 순백의 인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연의 빛을 잃고 퇴색되지만 더 아름답게 여겨지는 기억과 시 간성에 대한 표현이다. 기억의 저장고로서의 인체를 감싸고 있는 붕대는 존재 론적 트라우마에 대한 메타포이자, 기억에 대한 치유의 의지를 상징,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려는 장치로 사용되 었다.


Type 3(3호) - 005 김성호 Kim SungHo (1962~ ) 새벽 - 을지로 / Dawn -Eulriro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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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2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국내외 아트 페어와 단체전에 참여했다. 우리은행, 대구은행, 동아 백 화점, 한국ABM건설 등에서 김성호 작가의 작품으로 캘 린더 제작을 했으며, 영화 ‘째째한 로맨스’, SBS드라마 ‘나 쁜남자’, SBS드라마 ‘식객’ 등에 작품을 협찬하였다. 작가는 밝음과 어두움의 경계에 있는 아스라한 빛을 통 해 일상적인 풍경, 특히 새벽의 풍경을 그려낸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풍부한 빛과 작가 특유의 마 티에르를 통해 경쾌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찰나의 순간의 인상을 빛과 어둠의 조화를 통해 완 성해 내고 있다. “시인이 글로써 시상을 전달한다면 김성호는 우리에게 빛으로써 도시의 밤에 대한 심상을 전달하는 시각적 서 술의 매력을 가진 작가로서 시적 서정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미술평론가 하계훈)


Type 3(3호) - 006 김준모 Kim JoonMo (1979~ ) Visualfield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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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김준모 작가는 Visualfield라는 제목으로 사물의 형태를 왜곡시켜 새로 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존재와 본질 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작업의 주제이자 제목인 visualfield는 사람의 눈에 보이 는 것이 그 본질인가에 대한 대해 탐구한 작품으로 시야 (視野)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야는 시선, 시각과는 다 른 의미로 바라보는 사람의 주관적 개입이 극히 제한된 상태이며 보이는 그대로를 지칭하는 말이다. 존재란 사 람이 지각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 것이며 보고 있다고 하여 보이는 현상만이 그 본질은 아닐 것이다.


Type 3(3호) - 007 김태중 Kim TaeJoong (1975~ ) King 1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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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5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판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9년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 2007년 아르코미술관, 2002 년 경인미술관, 2005년 포스코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 다. 이 외에도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공간 국제 판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하이트, (주)쌈지에 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에 따르면 그의 작품은 일종의 풍경화이다. 그의 마음 속을 흐르는 여러 파편적 풍경들이 작품으로 한데 어우러지 는 것이다. 이에 사적인 경험과 생각들은 그의 작품을 이루 는 근간이 된다. 실제 김태중의 삶을 들여다보면 디자이너, DJ, 재즈싱어, 야구선수, 자동차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변화무 쌍한 활동들로 가득하다. 그는 나이키, 리복, 베이직 하우스, 쌈지, 유니클로 등 젊고 액티브한 이미지의 브랜드와의 다양 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작가라는 고정된 인식에 일침을 가했 다. 그리고 다이어리나 스니커즈, 티셔츠와 같은 형식으로 그 의 작품을 가까이 마주한 대중들은 그를 팝아티스트라 부르 기도 한다. 이와 같은 그의 활동은 작품과 별개의 것이 아니 다. 작품에서 끊임없이 새로움과 낯설음을 더해가고픈 작가 에게 있어서 색다른 이력의 활동들은 모두 작품을 향한 도화 선이 되는 것이다. (미술평론 함선미)


Type 3(3호) - 008 델로스 Delos (1975~ ) Delos Tarot, Major Card No.19, The Sun Pigment print 27.3x1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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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 학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중이다. 델로스(delos)는 그리 스어로 '보인다' 혹은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전시를 비롯 해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상품, 커스텀, 카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최근 삼성 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델로스 타로’(Delos Tarot)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 용하는 타로인 '라이더 웨이트(Rider Wait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델로스와 타로 리더 키르케(kirke)가 만나 철저한 검증과 재해석을 거쳐 만든 이 카드는, 특히 타로 와 잘 조화가 되는 델로스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인해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현대적이면서도 정통적 인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은 78장의 작품 안에는 신비스 럽고 비밀스러운 타로점 해석이 담겨있다. 델로스 작품은 아이튠즈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타 로점 - designed by Delos'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만날 수 있다. Delos Tarot, Major Card No.19, The Sun 'The Sun'은 생명을 의미하는 카드다. 태양은 모든 일에 명쾌하고 투명한 해답을 주며 풍요와 열의, 달성과 물질 적 부를 가져오는 존재다. 이 작품에서 거대한 태양은 부 드러운 미소를 띠고 있고, 그 아래에 태양을 사랑하는 해 바라기와 천진무구한 어린아이 두 명이 손을 잡고 서 있 다. 순진한 표정의 어린아이들은 탄생과 순수함을 뜻하 고, 해바라기는 태양에서 비롯된 물질적인 부유함과 풍 요로움을 뜻한다. 또한, 두 어린아이가 잡고 있는 손이 태양의 빛 아래 드러나 있음은 신뢰와 깨끗한 제휴를 뜻 한다. 이 카드는 당신에게 축복과 생명의 원천 그 자체를 보여주며 긍정적인 자세와 활기찬 풍요로움을 약속해준 다.


Type 3(3호) - 009 델로스 Delos (1975~ ) Delos Tarot, Major Card No.21, The World Pigment print 27.3x1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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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 학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중이다. 델로스(delos)는 그리 스어로 '보인다' 혹은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전시를 비롯 해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상품, 커스텀, 카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최근 삼성 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델로스 타로’(Delos Tarot)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 용하는 타로인 '라이더 웨이트(Rider Waite)'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델로스와 타로 리더 키르케(kirke)가 만나 철저한 검증과 재해석을 거쳐 만든 이 카드는, 특히 타로 와 잘 조화가 되는 델로스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인해 멋진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현대적이면서도 정통적 인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은 78장의 작품 안에는 신비스 럽고 비밀스러운 타로점 해석이 담겨있다. 델로스 작품은 아이튠즈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타 로점 - designed by Delos'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만날 수 있다. Delos Tarot, Major Card No.21, The World 'The World'는 목적했던 것을 이루는 것을 의미하는 카 드다. 0번 메이저카드인 'The Fool(광대)'에서 시작한 여 행은 마지막 메이저카드인 이 'The World'에서 끝이 난 다. 여기까지 오면서 나왔던 모든 요소들은 하나의 통합 된 전체 속으로 받아들이면서 엔딩을 맞는다. 10번 메이 저 카드인 'The Wheel of Fortune(운명의 수레바퀴)'과 같이 신약성서의 복음 작가, 혹은 네 가지 요소를 뜻하는 존재가 카드의 네 구석에서 완성되어가는 여인을 보호 해주고 있다. 이로써 모든 것은 완성을 맞이하고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갈 준비를 마친 것이다. 여인의 준비를 둘 러싼 월계관은 모든 과정을 끝냈음을 치하하는 표시이 며, 여인은 성공을 위한 도구였던 지팡이를 양손으로 쥐 고 춤을 추고 있다. 이 카드는 당신이 장애물을 넘고 한 계를 극복했음을 말해주며 그로써 더욱 커진 마음의 그 릇을 축하하는 카드다. .


Type 3(3호) - 010

SOLD OUT

두민 Do Min (1976~ ) Enjoy the Moment 1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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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6년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 다. 총 2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 외 포항시립미술관, 인 터알리아, 예술의 전당,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기념전, 박 영덕화랑,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 였다.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는 한 순간을 배팅하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준다. 주사위가 던져진다는 것은 운명이 가진 찰나적이고 동적인 속성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던져진 주사위의 찰나를 포착하여 우리 인생의 찰나와 운명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우리는 곧잘 운명과도 같은 삶의 순간들을 불현듯 조우한다. 던져진 주사위와 물의 튀어 오르는 동적인 화면을 통해 작가는 욕망 일반에 관한 화두에서 삶에 관한 충일한 단 상으로 뻗어나간다. 주사위가 던져지는 그 찰나의 순간 에 담겨진 비범하면서도 일상적인 우리 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흔히들 우리의 인생을 게임에 비유한다. 나의 작품 속의 이미지는 분명 카지노에 등장하는 게임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현대인이 지닌 삶에 대한 욕구를 보 여주는 것이며, 그 작품이 나와 관람객의 삶에 있어 행운 의 길로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 (작가노트)


Type 3(3호) - 011

모기홍 Mo GiHong (1968~ ) 마음의 자유 / Freedom of Heart Pigment print 19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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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서울, 대구, 부산에서 2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영남구상의 진수’, ‘대구 구상회화대작’ 등의 단체전과 프랑스 ‘NAF’, ‘마이애미 아 트페어’, ‘화랑미술제’, ‘KIAF’ 등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겹겹이 펼쳐진 산 위를 날아가고 있는 모기홍의 종이 비 행기는 모든 것을 벗어 던진 자유를 상징하는 매개체로 경쾌함과 함께 시각적인 청량감을 전해준다. “그의 종이비행기는 현실을 빙자한 비현실적인 세계에 대한 욕망의 표출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그가 만들어낸 종이비행기는 실제의 공간에서 관념의 공간으 로 넘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 그가 만들어낸 종 이비행기는 현실세계와 형이상학적인 공간을 넘나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의 비행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 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Type 3(3호) - 012 문정희 Moon JungHee (1983~ ) 시선 M1211 / One's Eyes M1211 Pigment print 27.3x16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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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판화과 를 졸업했다. 2009년 한국 판화사진진흥협회 주최 제13 회 BELT2009 작가로 선정되었고, 2007년 경향 신문사 주 최 제3회 경향미술대전 판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 산에서 전시를 가졌다. 드라이포인트와 콘테로 주로 아이들의 뒷모습, 그리고 곰돌이 인형 등의 아이들 소품을 세밀하면서도 풍부한 선묘로 그려낸다. “문정희의 작품들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부재' 그리고 '감 추어진 시선'을 암시하고 있다. 동시에 이미지에 나타나 는 감성적인 여인의 모습은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공 감대를 어린 아이들을 통해 환원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감고 있는 머리핀과 같은 장식들은 그 대상에 대한 상징 을 만들어 준다. 작가는 어린 아이들의 이미지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지금의 자신의 모습으로 다시 환원하 는 작용을 불러일으킨다.”(미술평론가 이시은)


Type 3(3호) - 013 문정희 Moon JungHee (1983~ ) Recycle M140 Pigment print 27.3x1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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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판화과 를 졸업했다. 2009년 한국 판화사진진흥협회 주최 제13 회 BELT2009 작가로 선정되었고, 2007년 경향 신문사 주 최 제3회 경향미술대전 판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 산에서 전시를 가졌다. 드라이포인트와 콘테로 주로 아이들의 뒷모습, 그리고 곰돌이 인형 등의 아이들 소품을 세밀하면서도 풍부한 선묘로 그려낸다. “문정희의 작품들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부재' 그리고 '감 추어진 시선'을 암시하고 있다. 동시에 이미지에 나타나 는 감성적인 여인의 모습은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공 감대를 어린 아이들을 통해 환원하고 있다. 머리카락을 감고 있는 머리핀과 같은 장식들은 그 대상에 대한 상징 을 만들어 준다. 작가는 어린 아이들의 이미지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지금의 자신의 모습으로 다시 환원하 는 작용을 불러일으킨다.”(미술평론가 이시은)


Type 3(3호) - 014

SOLD OUT

박항률 Park HangRyul (1950~ ) 새벽 / The Dawn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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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 원을 졸업했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을 시작으로 인데코 화랑, 갤러리 서미, 인사아트센터, 미국 뉴욕의 Bill Hodges, 미국 볼티모어의 아시아 문화센터, 캐나다 런던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절제된 형과 서정적인 색채로 그려지는 소녀는 작가가 주로 다루는 소재이다. 인생을 반추해볼 수 있는 인간의 명상적 측면이 소녀와 꽃, 새와 어우러져 표출된다. 시적 인 감성과 고도로 정련된 색채가 돋보인다.


Type 3(3호) - 015

SOLD OUT

박형진 Park HyungJin (1971~ ) 새싹 / The Sprout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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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0여회 의 개인전을 가졌고, 수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1998년 제 5회 공산미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 산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박형진은 자신의 감각적 영역을 통해 모든 대상과의 교 감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질서를 수수한 아이의 화법으 로 보여준다. 그의 세계에서는 무엇에도 편견을 두지 않 는다. 모두 평등한 존재로 서로 껴안고 보듬는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천진하게 표현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작은 인물들은 화 가 자신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 주변적 인물이지만 동화 적 표현어법에 의해 등장인물들은 어느덧 보는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되면서 그 가꾸기의 노동에 동참하게 된 다. 일상적 비밀의 세계는 작가의 영역을 벗어나 이제 모 두의 즐거움이 자라는 텃밭이 된 것이다. 박형진의 작업 이 일구어낸 개성적 어법은 동화를 잃어버린 현실을 살 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정신적 쉼터를 제공한다.


Type 3(3호) - 016 반미령 Barn MiRung (1965~ ) 꿈꾸는 백작약 / Dreaming Paeonia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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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경예술대학교 대학원 미술연구과를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15회의 개인 전을 가졌다. 수상경력으로는 98년 일본 나가노동계올림 픽기념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아트 페어, 시드니아트페어, 베이징아트페어, 오사카아트페어 를 비롯 미국, 일본, 중국과 국내외에서 100 여 회 전시에 초대되었다. 꿈꾸는 창 시리즈는 마치 정지한 화면 가운데 울리는 고 요함을 전달한다. 절제된 듯한 간명한 창 밖 풍경을 통해 깊은 사유의 세계가 펼쳐진다. 꿈꾸는 창 시리즈에는 창 틀에 각기 다른 종류의 꽃이 놓여있다. 이는 작가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고요함만 울리는 사유의 세 계를 아름다움과 활력 있는 세계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Type 3(3호) - 017

SOLD OUT

반미령 Barn MiRung (1965~ ) 꿈꾸는 아마릴리스 / Dreaming Amaryllis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 Price: \ 90,000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경예술대학교 대학원 미술연구과를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15회의 개인 전을 가졌다. 수상경력으로는 98년 일본 나가노동계올림 픽기념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아트 페어, 시드니아트페어, 베이징아트페어, 오사카아트페어 를 비롯 미국, 일본, 중국과 국내외에서 100 여 회 전시에 초대되었다. 꿈꾸는 창 시리즈는 마치 정지한 화면 가운데 울리는 고 요함을 전달한다. 절제된 듯한 간명한 창 밖 풍경을 통해 깊은 사유의 세계가 펼쳐진다. 꿈꾸는 창 시리즈에는 창 틀에 각기 다른 종류의 꽃이 놓여있다. 이는 작가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고요함만 울리는 사유의 세 계를 아름다움과 활력 있는 세계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Type 3(3호) - 018

SOLD OUT

서유라 Seo YuRa (1984~ ) Contemporary Art Book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 Price: \ 90,000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동 대학원 미술학 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가나아트 갤러리, 2007년 하나 코 갤러리 개인전과 2011년 가나아트센터 & 가나아트 부산 <시화일률>전, 2010년 가나컨템포러리, 가나아트 갤러리,부산 BEXCO <화랑 미술제>, 선화랑 <선화랑 개 관 33주년 기념 330인전>, 2009년 갤러리 사비, 대전 전 등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장흥아 뜰리에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지닌 개인의 집단이 모여 사회를 이루 듯, 책들을 각기 다른 형태와 내용을 담으며 세월이 쌓인 지층들처럼 자리잡게 하고 싶다. 겹겹이 쌓여가고 퍼지 는 책의 층만큼 이나 나의 삶도 하루씩 채워지고 혹은 넓어진다.”(작가 노트)


Type 3(3호) - 019 송형노 Song HyeongNoh (1974~ ) Rabbit Over The Wall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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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4년 출생으로 2000년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를 졸업하고, 200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 업했다. 수호갤러리에서 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프랑 스, 홍콩, 스페인, 시드니, 싱가폴 등 국내외 다수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림 미술관, 삼성화재 본사, 홍콩 콰이풍한아트갤러리에 작 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품 마다 등장하는 인공적인 석벽은 현재 상황과 현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무대를 상징한다. 석벽 뒤로 보이는 배경은 하나의 캔버스가 된다. 석벽과 어우 러져 등장하는 돼지, 토끼, 거위의 동물들은 작가 자신과 가족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와 꿈 을 그려나간다. “초현실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초현실 작가 들의 작품처럼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오버랩되거나 편집된 이미지 같은 환상의 장면을 연출하지 않는다. 트렌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화면구성과 인공적인 석 벽 그리고 등장하는 동식물, 인형, 사진, 사물 등은 현 대인의, 아니 나의 상황, 꿈, 나의 은유로 대치된다.” (작가 노트)


Type 3(3호) - 020 심봉민 Shim BongMin (1983~ ) 내가 아는 작은 골목 / The Little Path that I Know Pigment print 19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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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2011년 가이아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 '기억과 시간이 던져진 공간', 2012년 두루갤 러리와 아우라 갤러리에서 2번째, 3번째 개인전을 가졌 다. 2012년 갤러리 이레 신진작가에 선정되었으며, 다수 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작업활동을 하고 있 다. 작가는 사각의 큐브들을 공간 안에 재조합 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큐브는 그가 살아온 감성의 토대인 '아파트' 공 간의 축소판이며, 아이들은 그 공간에서 놀이를 시작한 다. 놀이라는 행위를 통해 공간은 새로운 변화와 삶의 에 너지로 가득 차게 된다. "나는 이 현재의 공간 안에 던져진 존재이다. 던져진 이 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찾기 위해 공간 안에 기억을 묻는 다. 그것이 자의던 타의던 간에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서 그들은 던져진 존재에서 삶의, 그리고 공간의 주체로 전 환되어진다.”(작가노트)


Type 3(3호) - 021 아트놈 ArtNom (1971~ ) 가지와 고미 / Gaji & Gomi Pigment print 27.3x1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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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08년 쌈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 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영역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 주작가이다.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조합하여 특유의 팝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작가 ‘아트놈’, 토 끼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 등 귀 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트놈은 동양화 속에 자신의 캐릭터들을 삽입하는 작 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러한 작업에 몰두하게 된 데에 는 동양화 중에서 특히 민화와 자신의 캐릭터 작업의 합 치점에 대한 발견이 있었다. 조선시대 당시 그 세계를 가 장 리얼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회화가 민화였다면 현대 에서 취하는 방식은 캐릭터라는 것이다.”(독립큐레이터 김지혜)


Type 3(3호) - 022

SOLD OUT

아트놈 ArtNom (1971~ ) 뷹은 고양이 / Red Cat Pigment print 27.3x1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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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08년 쌈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 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영역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 주작가이다.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조합하여 특유의 팝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작가 ‘아트놈’, 토 끼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 등 귀 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트놈은 동양화 속에 자신의 캐릭터들을 삽입하는 작 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러한 작업에 몰두하게 된 데에 는 동양화 중에서 특히 민화와 자신의 캐릭터 작업의 합 치점에 대한 발견이 있었다. 조선시대 당시 그 세계를 가 장 리얼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회화가 민화였다면 현대 에서 취하는 방식은 캐릭터라는 것이다.”(독립큐레이터 김지혜)


Type 3(3호) - 023 아트놈 ArtNom (1971~ ) 사랑을 기도하는 소녀 / Pray for Love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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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08년 쌈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 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영역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 주작가이다.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조합하여 특유의 팝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작가 ‘아트놈’, 토 끼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 등 귀 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트놈은 동양화 속에 자신의 캐릭터들을 삽입하는 작 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러한 작업에 몰두하게 된 데에 는 동양화 중에서 특히 민화와 자신의 캐릭터 작업의 합 치점에 대한 발견이 있었다. 조선시대 당시 그 세계를 가 장 리얼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회화가 민화였다면 현대 에서 취하는 방식은 캐릭터라는 것이다.”(독립큐레이터 김지혜)


Type 3(3호) - 024

SOLD OUT

유선태 You SunTai (1957~ ) 정물 / Still-Life Pigment print 19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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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3(3호) - 025 윤위동 Yun WeeDong (1982~ ) Contrast 85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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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2007년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현대 동 대학원 에 재학 중이다. CONTRAST라는 제목으로 2회의 개인전 을 가졌다. 이 외에도 2011 ‘Summer Show 2011’ 런던 하 다겔러리, ‘소더비’ 이스라엘 텔아비브 전, ‘아시아프’ 아 시아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소더비’ 한국은 지금, Israel Tel-Aviv 전 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빛의 대비를 통한 수채화의 극사실 표현은 강한 조명이 비추는 듯한 연출 효과를 주며, 인물의 심리적 상황 표현 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윤위동의 작품들을 동일선상 의 하이퍼 리얼리즘으로 묶어 버리기에는 일정한 거리 가 있다. 그의 작품들에서는 사진보다도 더 리얼한 인간 의 구조들이 드러나고 있음을 발견한다. 피부조직 아래 에 섬세하게 뻗어나간 핏줄의 표현이나 습관적인 피부 를 뜯어내린 사실적인 상처들은 사진을 넘어서는 마음 의 상처와 같은 삶의 본질들을 드러내는 고전적인 리얼 리티를 담고 있다. 짙은 어둠 가운데 세밀하게 드러나는 신체 묘사, 이는 인 간의 개별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신체의 일부 손과 발, 몸짓을 통해 감정과 심리묘사를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이다. 기도를 위해 포개어진 두 손의 섬세한 묘사, 이는 대상에 담겨진 간절한 염원을 그려 낸다.


Type 3(3호) - 026 이재민 Lee JaeMin (1981~ ) The Stranger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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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러시아 레핀 국립대학 연수를 수료하고, 계명대학교 서 양화과를 졸업했다. 2009년 첫개인전을 가졌으며, 대구 아트페어, 부산 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와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가졌다. 작가는 이방인에 대한 배척과 그 속에 감춰진 욕망을 주 제로 다루고 있다. 꽃에 둘러 쌓인 이국적인 여성의 이미 지를 통해 현대사회의 욕망과 소외를 상징적으로 표현 하고 있다. “작가에게 여성의 누드는 타인의 본능을 비추는 거울이 자 나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초상화이다. 내면과 외면을 관통하는 여성작가가 바라보는 콤플렉스적인 상징과 갈 등, 나 홀로 이방인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이미지를 캐릭터 화 된 누드 페인팅으로 표현하고 있다. 육체를 대 상으로 작가의 생각과 교차하는 주제를 화면 속에서 반 추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 속에 투영한다.”(미술평 론가 최종우)


Type 3(3호) - 027

SOLD OUT

정성원 Jung SungOne (1983~ ) Antic and Rabbits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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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83년 출생으로 2009년 대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서 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개 인 전 으 로 는 2010 년 갤 러 리 송 아 당 <ANTIC and MAGIC>전, 2009년 LEEART Gallery <ANTIC and MAGIC>전, 2007년 첫 개인전 <DreamLand#3>전이 있다. 참 여한 단체전으로는 2010년 성신여대 <아시아프 2010>, 가나아트센터 <메리 크리스마스!-그림으로 나누는 세상 >전, 2009년 옛 기무사건물 <아시아프 청년미술제>, 러 시아 마네쥐미술관 <대구-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교류 전>등이 있다. 2009년, 2010년 신조미술대전 선정 작가상, 2008년 영남 대학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개인 소장 및 ㈜동방아그로, 마산 벤츠코리아에 소장되어있다. “토끼라는 동물은 누구나 이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친 숙한 동물이다. 토끼는 토끼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야기 를 담고 있다. 내 작업에서 토끼는 광대다. 광대는 누구 나 좋아하고 보는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사람들은 토끼 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착 한 토끼. 귀여운 토끼라는 것은 어린 시절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난 그 광대를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려 한다. 동심에 대한 그리움, 순수성에 대한 메시 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토끼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고 토끼가 바라는 이상향이라든지 토 끼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진 않는다. 다만 그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입가에 웃음이 나고 마음속이 따뜻해 진다 면 만족한다.” (작가노트)


Type 3(3호) - 028 정일 Chung Il (1958~ ) I WISH…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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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3(3호) - 029

SOLD OUT

정일 Chung Il (1958~ ) 선물 / Gift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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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3(3호) - 030 정창기 Chung ChangKi (1955~ ) Bamboo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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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55년 충북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사진과, 도쿄 비주얼 아트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1990년 PORTRAITS전을 시 작으로 1995년 STILL LIFE, 2002년 The Flowers, 2007년 그 진홍빛 끌림, 2008년 양귀비 꽃 등 8회의 개인전을 하 였다. 2010년 아트엘리제 페어(파리), 2010년 소울아트 스페이스, 2009년 서울포토(코엑스), 2008년 한국현대사 진 60년(국립현대미술관), 2007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등 25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정창기는 감성적인 오브제 사진으로 회화와 사진의 벽 을 허물었다는 평을 받는다. 칼라 혹은 칼라가 배제된 오 브제를 통해 작가는 대상 자체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오브제에 베어있는 정적인 아름다움이 화면 전체에 생기를 부여한다.


Type 3(3호) - 031

SOLD OUT

주은희 Joo EunHee (1979~ ) A Strange Serenity_1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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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를 졸업했다. 2007년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KCAF’, 중국 교류초대전, 경향미술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 회화과에 출강 중이다. 작가는 카페 풍경 등 익숙한 풍경을 초점이 흐리게 표현 하여 낯설고 몽환적인 화면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붓이 아닌 손가락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그리고 있다. 물감이 마르기 전 손가락으로 문질러 사물의 외곽선을 일부러 흐려 기억과 무의식의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인위적인 도구가 아닌 손가락을 도구로 독특한 터치를 가진 작품 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던 것이 어느 날 문득 낯선 느낌으 로 다가올 때가 있다. 작품은 그러한 일상 속의 낯설음을 담아내고 있다. 전혀 새롭게 느껴지거나 왜곡되어 보여 지는 모습을 초점이 흐려진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보여 주고 있다.”(작가 노트)


Type 3(3호) - 032 주태석 Ju TaeSeok (1954~ ) 자연 - 이미지 / Nature-Image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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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40여 회의 개인전과 인 도 트리엔날레, 아시아 현대미술제, 까뉴 국제회화제 등 주요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6대 대학미술협의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 주태석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극사실주의에 천착하며, ‘자연-이미지’ 연작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작가는 숲 속의 나무와 그 생태를 극사실적이면서도 생략적인 기법을 통해 표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원초 적인 이미지와 사실적 모습을 극대화하고 있다. “배경의 나무들이 이른 아침의 안개 속에 자신들의 실루 엣을 드러내는 듯한 모습인데 비하여 전면의 나무는 한 낮의 햇빛을 받으며 스스로의 모습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는 이러한 표현은 사실적 느낌을 넘어서서 서 정적 느낌을 주게 되며 현실을 초월한 이상화된 상상 속 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다.”(미술평론가 하계훈)


Type 3(3호) - 033 찰스장 Charles Jang (1976~ ) Happy Hearts 1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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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2003년 용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에는 제1회 부산 In-Park배 그래피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 상하기도 했다. 팝아티스트 찰스장은 팝아트와 기업의 콜레보레이션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가로 선정되었고, 산성 갤럭시 노트 CF에서 선보인 ‘해피 다이 아몬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와인 ‘1965’ 에 디션 라벨디자인을 했으며, 그 외에도 K-POP과 팝아트 접목을 시도하여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데뷔 심벌, 로보트 ‘로빅’이 탄생했다. 해피 하트는 해피 다이아몬드, 로봇 태권V와 함께 찰스 장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유쾌한 표정의 수많은 하트 로 세상에 행복 바이러스를 한 가득 선사한다.


Type 3(3호) - 034 하이경 Hi Kyung (1972~ ) Drama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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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방송언론대 학원 특수영상그래픽과를 수료했다. 4회의 개인전을 가 졌으며,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작가의 작품은 2010년 공지영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정이현 장편소설 ‘너는 모른다’ 표지작품으로 사용되었으며, 2011년 7월 서울옥션 이달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작가는 “내가 그린 그림은 내가 느낀 일상” 이라고 얘기 하고 있는 것처럼 일상의 풍경을 담담하면서도 세련된 필치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 일상의 풍경은 작가의 기 억과 고민, 그리고 바램이 투영되어 있는 작가 내면의 풍 경으로 여성적인 감수성과 일상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는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을 표현한다기 보다는 외면 에서 받아들이는 느낌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작가노트)


Type 3(3호) - 035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1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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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3(3호) - 036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2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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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3(3호) - 037 함영훈 Haam YoungHoon (1979~ ) 180개의 점으로 구성된 러브, LOVE 180 spots Composition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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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독일 IF 어워드 본상, 연세대 영상대학원 주간 메카 미디어 아트 컨퍼런스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8년부터 인간의 삶 의 패턴을 관찰하고 이를 상징(Symbol)화 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회화를 포함해 아크릴, LED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설치미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최소한으로 약속 된 시각적 기호를 주제로 인간의 감성을 유도할 수 있는 상징(Symbol)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이는 인간의 감정 을 유발하는 행동패턴을 관찰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 며 도시를 구성하는 신호(signage)에서 얻은 모티브를 통해 인간이 정의한 상징물의 의미를 재해석 하는 것이 다. 이것은 기본 조형 요소인 점, 선, 면을 이용해 디지털 로 표현되며 작업 중 일부는 빛과 더해져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Type 3(3호) - 038 허준율 Huh Juneul (1982~ ) Vintages In Unfinished Pigment print 19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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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미국 브룩스 인스티튜트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미국과 서울에서 다수의 전시를 가졌으며, 2007년, 2008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Honorable Mention in Advertising, USA, 2008 년 , 2010 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Honorable Mention in Fineart, USA, 2011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2nd place in Architecture, USA 등을 수상했다. 작품, ‘Vintages in Unfinished #3’는 2011년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 2nd place in Architecture, USA을 수상한 작품이다 “빈티지란 사물에 사람의 흔적이 시간과 함께 짙게 베어 있는 것을 말한다. 1956년에 만들어진 엘리자베스 소파 를 아직 완성 되어지지 않은 공간에 놓고 그 어울림을 담아 보았다.”(작가 노트) Printing by Print Expert Ikyoung Kim ( The Print )


Type 3(3호) - 039 홍원표 Hong WonPyo (1974~ ) Cup Pigment print 22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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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 다. 지금까지 SK 텔레콤. 현대카드, 한화그룹 등의 CF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한솔교육 '디지털을 이루는 숫자', 대 교 그림책 '아기 코끼리 뚜보' 시공사 '밥 짓는 아빠, 권과 장의 즐거운 밥상' 등 다수의 단행본 및 잡지 등의 일러 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홍원표의 작품은 재미있고 유쾌하다. 자유분방한 캐릭터 를 통해 작가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행복, 재미, 즐거 움을 그려낸다. 이전에는 그림 속에 심오한 내용과 철학 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했으나, 이러한 생각에서 자유로 워져서 대중과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보여 주고 있다.


Type 3(3호) - 040 홍지연 Hong JiYeun (1972~ ) Tango!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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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3(3호) - 041 홍지연 Hong JiYeun (1972~ ) Moving Heart Pigment print 22x27.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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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3(3호) - 072 노세환 Sean ROH (1978~ ) Meltdown 1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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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8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2 년 Slade School of Art에서 석사를 마쳤다. 인사아트센터, 2006년 갤러리 정, 2007년 갤러리 마노, 2008년 문신미 술관, 일본 고바야시 갤러리, 대구 중앙갤러리 2010년 표 갤러리 등 주요 갤러리에서 총 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도 한국,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30여 회의 단체 전을 참여하였다. 순백의 배경과 순백의 오브제, 백색으로 채워진 화면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실재하는 오브제의 선택 에서부터 표현 방식까지 노세환 작가는 철저히 현실의 단면과 일상에 스며있는 순간을 관찰자의 입장으로 기 록한다. 그가 다루는 소재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 물이다. 그 것을 흰색 페인트 통에 담궜다가 건져내 흘러 내리는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한다. "사진 속의 사물에서 줄줄이 흘러내리는 흰색 페인트의 줄기들은 그러니까 ‘녹는(melting)’ 것이 아니다. 노세환 의 사진 속에서 흘러내리는 페인트의 줄기들은 그와 반 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굳어져 강한 존재감을 드러 내게 될 것이다." 윤진섭(미술평론가/호남대 교수)


Type 3(3호) - 073 노세환 Sean ROH (1978~ ) Meltdown 2 Pigment print 27.3x22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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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8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2 년 Slade School of Art에서 석사를 마쳤다. 인사아트센터, 2006년 갤러리 정, 2007년 갤러리 마노, 2008년 문신미 술관, 일본 고바야시 갤러리, 대구 중앙갤러리 2010년 표 갤러리 등 주요 갤러리에서 총 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도 한국,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30여 회의 단체 전을 참여하였다. 순백의 배경과 순백의 오브제, 백색으로 채워진 화면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실재하는 오브제의 선택 에서부터 표현 방식까지 노세환 작가는 철저히 현실의 단면과 일상에 스며있는 순간을 관찰자의 입장으로 기 록한다. 그가 다루는 소재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 물이다. 그 것을 흰색 페인트 통에 담궜다가 건져내 흘러 내리는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한다. "사진 속의 사물에서 줄줄이 흘러내리는 흰색 페인트의 줄기들은 그러니까 ‘녹는(melting)’ 것이 아니다. 노세환 의 사진 속에서 흘러내리는 페인트의 줄기들은 그와 반 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굳어져 강한 존재감을 드러 내게 될 것이다." 윤진섭(미술평론가/호남대 교수)


Type 3(3호) - 077 권수현 Kwon SooHyun (1974~ ) 가화만사성 / 家和萬事成 Pigment print 22x27.3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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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수 상경력으로 2010년 단원 미술제 입선, 경향미술대전 입 선, 2009년 아시아프 입상 등이 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가 졌으며, 홍콩 경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반복적인 패턴을 그리면서 긍정의 마음, 잘 되기 를 바라는 마음, 소원을 이뤄지기를 바람을 마음을 작품 에 담아낸다. 작품 속에는 독특한 패턴과 자아를 상징하 는 캐릭터인 코끼리가 등장하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 한 소재로 황금을 작품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수많은 소재들이 아기자기하기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 는 작가가 작품 속에 담은 한가지의 소원으로 귀결된다.


Type 3(3호) - 078

SOLD OUT

박항률 Park HangRyul (1950~ ) 새벽 2 / The Dawn 2 Pigment print 27.3x22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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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 원을 졸업했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을 시작으로 인데코 화랑, 갤러리 서미, 인사아트센터, 미국 뉴욕의 Bill Hodges, 미국 볼티모어의 아시아 문화센터, 캐나다 런던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절제된 형과 서정적인 색채로 그려지는 소녀는 작가가 주로 다루는 소재이다. 인생을 반추해볼 수 있는 인간의 명상적 측면이 소녀와 꽃, 새와 어우러져 표출된다. 시적 인 감성과 고도로 정련된 색채가 돋보인다.


Type 3(3호) - 079 정일 Chung Il (1958~ ) Romantic Garden Pigment print 27.3x22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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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3(3호) - 080 주은희 Joo EunHee (1979~ ) Tranquility 1 Pigment print 27.3x22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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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를 졸업했다. 2007년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KCAF’, 중국 교류초대전, 경향미술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 회화과에 출강 중이다. 작가는 카페 풍경 등 익숙한 풍경을 초점이 흐리게 표현 하여 낯설고 몽환적인 화면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붓이 아닌 손가락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그리고 있다. 물감이 마르기 전 손가락으로 문질러 사물의 외곽선을 일부러 흐려 기억과 무의식의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인위적인 도구가 아닌 손가락을 도구로 독특한 터치를 가진 작품 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던 것이 어느 날 문득 낯선 느낌으 로 다가올 때가 있다. 작품은 그러한 일상 속의 낯설음을 담아내고 있다. 전혀 새롭게 느껴지거나 왜곡되어 보여 지는 모습을 초점이 흐려진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보여 주고 있다.”(작가 노트)


Type 3(3호) - 104 정성원 Jung SungOne (1983~ ) Antic and Rabbits 2 Pigment print 27.3x20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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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83년 출생으로 2009년 대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서 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개 인 전 으 로 는 2010 년 갤 러 리 송 아 당 <ANTIC and MAGIC>전, 2009년 LEEART Gallery <ANTIC and MAGIC>전, 2007년 첫 개인전 <DreamLand#3>전이 있다. 참 여한 단체전으로는 2010년 성신여대 <아시아프 2010>, 가나아트센터 <메리 크리스마스!-그림으로 나누는 세상 >전, 2009년 옛 기무사건물 <아시아프 청년미술제>, 러 시아 마네쥐미술관 <대구-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교류 전>등이 있다. 2009년, 2010년 신조미술대전 선정 작가상, 2008년 영남 대학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개인 소장 및 ㈜동방아그로, 마산 벤츠코리아에 소장되어있다. “토끼라는 동물은 누구나 이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친 숙한 동물이다. 토끼는 토끼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야기 를 담고 있다. 내 작업에서 토끼는 광대다. 광대는 누구 나 좋아하고 보는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사람들은 토끼 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착 한 토끼. 귀여운 토끼라는 것은 어린 시절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난 그 광대를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려 한다. 동심에 대한 그리움, 순수성에 대한 메시 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토끼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고 토끼가 바라는 이상향이라든지 토 끼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진 않는다. 다만 그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입가에 웃음이 나고 마음속이 따뜻해 진다 면 만족한다.” (작가노트)


Type 3(3호) - 117 전영근 Jun YoungGeun (1970~) 여행-제주바다 / Travel - Jeju Sea Pigment print 27.3x22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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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강릉원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 동안 1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전영근 작가의 테마는 여행과 자동차, 그리고 길이다. 조 그마한 지붕에 가방, 낚싯대, 침낭 혹은 텐트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짐 꾸러미 등을 한 가득 싣고 어디론가 유유 히 떠나가는 자동차와 그 자동차가 지나온, 그리고 지나 갈 길은 낭만과 여유로움 그 자체이다. 우린 모두의 가슴 한구석에서 담겨 있지만 바쁜 일상 탓에 실현하기 어려 운 낭만 여행의 여유와 행복감이 떠나고 싶은 욕망을 자 극한다. 프린트베이커리 3호로 제작된 이 작품은 제주바다를 배 경으로 작가의 주요 주제인 자동차와 지붕에 올려진 다 양한 짐들이 화면을 가득히 메우고 있는 전영근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중에 하나이다. 여행지인 제주바다에 도 착해서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자동차의 모습이 정겨워 보인다.


Type 3(3호) - 120 유나얼 YooNaUl (1978~) Woman in Black 7 Pigment print 27.3x22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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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8년 생으로 계원조형예술대학 매체회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브라운 아이즈로 잘 알려진 나얼은 음반 활동 외에도 전시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 보이며,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앨범 커버 디자인과 다수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 다. ‘Woman in Black 7’과 ‘Son of Man 7’ 작품은 2003년도부 터 그리기 시작한 흑인 인물 시리즈 중 하나이다. 재즈와 흑인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나얼의 작품에는 자연 스럽게 흑인이 소재로 등장한다. 종이 상자와 나무틀 위 에 초상을 그려 넣은 이 작품은 나얼의 소울 음악과 같 은 감각적이며 즉흥적인 구성미, 그리고 깊이감 있는 인 물 묘사가 돋보인다. 버려질 수도 그리고 소외될 수도 없는 것들로 가득 찬 우리 삶에 있어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은 내가 아닌 나와 우리 그리고 순간이 아닌 영원을 바라보 는 시선으로 마음이 모아진다. (작가 유나얼)


Type 3(3호) - 122 김은기 Kim EunGi (1972~) 스노우맨 커플 / Snowman Couple Pigment print 27.3x19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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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5회의 개인전과 80여 회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작 품으로는 ‘스노우맨 커플’, ‘행복한 정원’, ‘수태고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 애니메이션, 동화책 삽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한다. 우리가 익숙한 동화인 영국 배경의 애니메이션 ‘스노우 맨(The Snowman)’은 다시 작가만의 동심 어린 시선으로 캔버스 화폭에 그려진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 드는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넉넉한 행복을 선사한다. <초원의 집>이라는 한 권의 동화책에 감동을 받으며 생 각했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편안한 쉼과 위로가 되는 그림을. <비밀의 화원>을 읽고, 나만의 <비밀의 화 원>을 그렸고, 글 없는 그림책 <스노우맨>에서 영감을 받아 스노우맨 커플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빨간 모자>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숲 속으로 길을 떠나는 소녀의 모 습을 그려 넣었다. 동화책은 나에게 풍부한 영감을 주는 좋은 친구이며,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작가 김은기)


Type 3(3호) - 126

SOLD OUT

홍지연 Hong JiYeun (1972~ ) Stuffed Flower Pigment print 22x22cm, 2013 Ed.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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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3(3호) - 127 권수현 Kwon SooHyun (1974~ ) 아름다운 시작 / Beautiful Start Pigment print 19x27.3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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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수 상경력으로 2010년 단원 미술제 입선, 경향미술대전 입 선, 2009년 아시아프 입상 등이 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가 졌으며, 홍콩 경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반복적인 패턴을 그리면서 긍정의 마음, 잘 되기 를 바라는 마음, 소원을 이뤄지기를 바람을 마음을 작품 에 담아낸다. 작품 속에는 독특한 패턴과 자아를 상징하 는 캐릭터인 코끼리가 등장하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 한 소재로 황금을 작품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수많은 소재들이 아기자기하기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 는 작가가 작품 속에 담은 한가지의 소원으로 귀결된다.


Type 3(3호) - 128 권수현 Kwon SooHyun (1974~ ) 거침없이 하이킥 / High Kick Pigment print 27.3x19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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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수 상경력으로 2010년 단원 미술제 입선, 경향미술대전 입 선, 2009년 아시아프 입상 등이 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가 졌으며, 홍콩 경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반복적인 패턴을 그리면서 긍정의 마음, 잘 되기 를 바라는 마음, 소원을 이뤄지기를 바람을 마음을 작품 에 담아낸다. 작품 속에는 독특한 패턴과 자아를 상징하 는 캐릭터인 코끼리가 등장하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 한 소재로 황금을 작품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수많은 소재들이 아기자기하기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 는 작가가 작품 속에 담은 한가지의 소원으로 귀결된다.


Type 3(3호) - 129 송형노 Song HyeongNoh (1974~ ) 담장 위에 올리비아 / Olivia over the Wall Pigment print 27.3x22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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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4년 출생으로 2000년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를 졸업하고, 200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 업했다. 수호갤러리에서 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프랑 스, 홍콩, 스페인, 시드니, 싱가폴 등 국내외 다수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림 미술관, 삼성화재 본사, 홍콩 콰이풍한아트갤러리에 작 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품 마다 등장하는 인공적인 석벽은 현재 상황과 현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무대를 상징한다. 석벽 뒤로 보이는 배경은 하나의 캔버스가 된다. 석벽과 어우 러져 등장하는 돼지, 토끼, 거위의 동물들은 작가 자신과 가족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와 꿈 을 그려나간다. “초현실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초현실 작가 들의 작품처럼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오버랩되거나 편집된 이미지 같은 환상의 장면을 연출하지 않는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화면구성과 인공적인 석벽 그리고 등장하는 동식물, 인형, 사진, 사물 등은 현대인의, 아니 나의 상황, 꿈, 나의 은유로 대치된다.” (작가 노트)


Type 3(3호) - 136 서상익 Seo SangIk (1977~ ) Another Day - No Fear Pigment print 27.3x22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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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지금까지 리나갤러리, 인터알리아, 갤러 리 선 컨테포러리에서 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40여 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 술관 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 하나은행, 하나대투 증권, 스타벅스 코리아, 국순당, 심팩 장학재단, 벤타코 리아 등에 소장되어 있다. 기존 작품 ‘익숙한 풍경’ 시리즈는 익숙한 상황 안에 서 낯선 요소들을 조화시킨다. 이는 작가의 새로운 발상에 재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 사한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익숙한 풍경’ 시리즈에서 ‘Another day'라고 이름 지은 변화의 순간에 대한 기 록이다. 작가는 인지하지 못한 익숙함 속에 부유하는 찰나에 대한 변화를 포착한다. 마치 정지된 순간처럼 배제된 색 안에서 익숙함 속의 낯설음을 보여주는 작 가 특유의 재치가 돋보인다. Anotherday - No fear 우리는 어떤 찰나를 지나며 그 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찰나에 자신의 세계는 색 을 잃고 다른 색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어떤 문이 열 리며 세계의 교차가 일어난다. 그 문을 통해 우린 다 른 세계로 들어가거나, 그 문을 통해 다른 무언가가 나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다. 색을 잃고 다른 문이 열 리며 이성의 결정체가 추락하는 그 순간, 삶이 변화 를 맞는 그 찰나의 기록이다. (작가 서상익)


Type 3(3호) - 142 강석문 Kang SukMoon (1972~ ) 꽃과 소년 / Flower & Boy Pigment print 27.3x22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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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함부루크 국제 썸머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총 6회의 개 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제18회 일 본 국제 선면전에서 우수상, 대구 매일신문사 주최 매일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작가는 한지에 먹과 채색을 사용해 깊은 동양화의 멋과 따뜻한 채색이 어우러진 따뜻한 위안을 주는 작품을 제 작한다. 삶의 터전에서 늘 함께 하는 풀과 벌레와 나무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로, 하루하루 엮어가는 소소 한 일상과 진정한 삶의 모습들을 작업의 화두로 삼고 있 다. ‘안에서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자연 속 에서 풀들과 대화하고 나무와 이야기 하노라면 어느덧 자연과 동화된다.’라고 말하며 작가는 화폭 속에 자연이 주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담아낸다. “내 작업은 그 대상에서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따라잡기가 버거울 만큼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시대에, 모든 것이 빨리빨리 돌아가도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 가고 있다. 풀, 꽃, 벌레, 나무를 보며, 나도 나 자신만의 속도로 자연에 순응하며 걸어간다” (작가노트)


Type 3(3호) - 143 안성하 Ahn SungHa (1977~ ) 무제 Untitled Pigment print 22x27.3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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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7년생으로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200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2002년 중앙미술대전에서 수상하였다. 마드리드 아 르코 아트페어에 참여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소더비 와 크리스티의 해외 경매에서 거래되었다. 국내 외에 도 미국, 독일, 스웨덴 등에서 다수 단체전에 참가하 였다. 유리 용기에 담긴 사탕과 담배를 극사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그려낸 작품들은 그간 국내외 미 술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안성하 작품에는 단순히 치밀한 묘사로 만들어낸 사실적 장면을 뛰어 넘는다. “클로즈업은 부분적인 것들을 인격화시킨다.” 프랑스 화가 페르낭 레제(1881∼1955)의 말처럼, 일상 가운 데 남겨진 흔적과 기억의 잔상이 클로즈업 되어 추상 적인 삶의 인상으로 다가온다.


Type 3(3호) - 149 문형태 Moon HyeongTae (1976~ ) 날아갈 것 같은 기분 / Feel like Flying Pigment print 22x27.3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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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76년생 해남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전공했다. 200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막간”, “드라이브”, “형사 가제트”, “I SEE YOU”, “Jack in the Box” 등 독특한 주제로 2014년까지 20회의 개 인전을 열었다. 디자이너 앨범제작, 영화나 뮤직비디 오의 소품 제작 등 복합적인 예술 장르에 참여 하였 으며, 2011년 LA Art Show ‘Emerging Artist Prize’를 수상하였다.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색채 속에 거친 드로잉과 왜곡 된 형태로 드러나는 천진난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편적인 일상에 상상의 내러티브가 더해지고, 익살 맞은 캐릭터가 등장하여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삶의 소소한 재미를 보여주며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다. 작가는 인생, 예술, 죽음과 같은 커다란 삶의 명제에 대하여 일찍이 폭넓게 사유하였다. 이러한 사유와 정 신작용의 결과는 복잡한 사유체계를 구축하는 형이 상학적 표현이나 지극히 추상적인 작품으로 나타나 지 않고 오히려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단 순화된 인물과 그들이 처한 공간의 상징성에서 인상 적으로 드러난다. (미술평론가 하계훈)


Type 3(3호) - 165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6 - 풍경 / The Words 6 - Landscape Pigment print 27.3x22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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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3(3호) - 179 김재학 Kim JaeHac (1952~) 작약 / Paeony Pigment print 27.2x22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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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52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1986년 구상전 공 모전 은상, 1988년 한국 수채화 공모전 대상, 2000년 마 니프 특별상, 2001년 오늘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선 화랑 청작화랑 송아당 등에서 45회 이상 개인전을 가졌 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단원미술 제 운영위원, 대구비엔날레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다. 작가의 노련한 필치는 사진적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한 그리기를 통해 사진 이상의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 다. 보통은 심산유곡에서 발견한 대상을 대부분 사진으 로 담아 그것을 화폭에 옮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작가 의 소화 능력이 뒷받침될 때 사진 의존에서 오는 어색함 을 극복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그의 필치는 감각적인 리 듬에 따라 움직이면서 자연적 대상 자체를 충실히 묘사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여백을 처리 함에 있어 그것이 적절한 관조와 사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서 대상의 사소함과 왜소함을 또한 극복 하게 된다. “1996년부터 5년간 삼성에서 만드는 달력에 야생화를 그렸어요. 야생화 시리즈 달력이죠. 아마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는 거의 다 그렸다고 볼 수 있죠. 야생화 도감을 만들어도 될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꽃과 친숙 해 진 것이죠. 누구나 좋아하는 꽃과의 교감도 있었구요. 꽃을 그리는 화가라는 말은 맞지 않아요. 즐겨 그리는 소 재중의 하나일 뿐이죠.”(작가노트)


Type 3(3호) - 180 박항률 Park HangRyul (1950~ ) 기다림 / Yearning Pigment print 27.3x22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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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 원을 졸업했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을 시작으로 인데코 화랑, 갤러리 서미, 인사아트센터, 미국 뉴욕의 Bill Hodges, 미국 볼티모어의 아시아 문화센터, 캐나다 런던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절제된 형과 서정적인 색채로 그려지는 소녀는 작가가 주로 다루는 소재이다. 인생을 반추해볼 수 있는 인간의 명상적 측면이 소녀와 꽃, 새와 어우러져 표출된다. 시적 인 감성과 고도로 정련된 색채가 돋보인다.


Type 3(3호) - 187 오순경 Oh SoonKyung (1968~ ) 화조도 / Birds & Flowers Pigment print 22x22cm, 2015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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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오순경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무대미술과 영화, 뉴 미디어를 전공했으며 프로듀서와 미술 감수로도 영화 현장을 수년간 누볐다. 2011년 경인미술관에서의 개인 전을 비롯하여 40여 회의 단체전에 출품했으며, 2014년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미술제 초대작 가, 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민화센터 이사, 한국민 화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2014년에 방영한 MBC 주말 극 '마마' 민화 작품의 실제 작가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작가는 무엇보다 전통과 원칙을 중시했다. 어설프게 창 작한다고 나서기보다는 우리 민화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민화의 가장 큰 덕목은 생활장식미술로서 뛰어난 역할을 한다는 점이라고 작가 는 믿고 있다. 전통을 존중하는 민화작가 오순경, 그를 통해서 원칙과 기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한 국민화센터 이사장 정병모)


Type 3(3호) - 188 정성원 Jung SungOne (1983~ ) Antic and Lambs Pigment print 27.3x22m, 2015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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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83년 출생으로 2009년 대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서 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개 인 전 으 로 는 2010 년 갤 러 리 송 아 당 <ANTIC and MAGIC>전, 2009년 LEEART Gallery <ANTIC and MAGIC>전, 2007년 첫 개인전 <DreamLand#3>전이 있다. 참 여한 단체전으로는 2010년 성신여대 <아시아프 2010>, 가나아트센터 <메리 크리스마스!-그림으로 나누는 세상 >전, 2009년 옛 기무사건물 <아시아프 청년미술제>, 러 시아 마네쥐미술관 <대구-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교류 전>등이 있다. 2009년, 2010년 신조미술대전 선정 작가상, 2008년 영남 대학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개인 소장 및 ㈜동방아그로, 마산 벤츠코리아에 소장되어있다. “토끼라는 동물은 누구나 이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친 숙한 동물이다. 토끼는 토끼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야기 를 담고 있다. 내 작업에서 토끼는 광대다. 광대는 누구 나 좋아하고 보는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사람들은 토끼 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착 한 토끼. 귀여운 토끼라는 것은 어린 시절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난 그 광대를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려 한다. 동심에 대한 그리움, 순수성에 대한 메시 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토끼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고 토끼가 바라는 이상향이라든지 토 끼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진 않는다. 다만 그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입가에 웃음이 나고 마음속이 따뜻해 진다 면 만족한다.” (작가노트)


Type 3(3호) - 189 사석원 Sa SukWon(1960~) 꽃양 Pigment print 22x27.3m, 2015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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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1960년 서울 출생으로 1989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한 뒤, 프랑스 국립파리 8대학 석사 과정 을 수학했다. 2010년 가나아트를 비롯 금호미술관, 노화 랑, 인사아트센터, 공간화랑 등지에서 꾸준한 개인전을 가졌다. 참여한 단체전으로는 1981년 <앙데팡당전> 국 립현대미술관, 1999년 <99 FIAC> 파리, 2005년 <3인전> 이화익갤러리, 2006년 <그랑 팔레전> 파리, 2008년 <25 주년 기념전> 가나아트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1983 년 <전국대학미전> 금상과 1984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이 있다. ,사석원은 시원한 필력으로 대상의 본질적 특징을 담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그의 작품은 기운 생동하는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는 여러 동물과 물고기, 사람 을 주로 다룬다. 이를 표현하는 원색적인 색상이 사석원 작품에 생명력을 더한다. 작가의 개성이 넘치는 표현으 로 생기와 해학이 풍성하다.


Type 3(3호) - 190 박성수 Park SungSu (1975~ ) 사랑을 외치다 1 Pigment print 27.3x22cm, 2015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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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한남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3년 롯데갤러리에서 의 개인전 등 총 9회의 개인전과 '광주비엔날레', '한중미 술제', '대전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성수 작가는 '사랑'이란 주제로 하나의 콩트를 보는 듯 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낸다. 익살스러운 개와 고양이 의 이미지를 통해 유쾌한 슬픔과 잔잔한 유머를 함께 작 품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작품에 보여지는 이야기들은 사회 경제적인 큰 이슈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의 소통과 사랑, 그리고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과 소통 이 필요한 시대에 작가는 조용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 로 삶의 정말 소중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을 찾고 사랑하는 것은 상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론적으로는 본인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나를 찾 아가는 과정. 그것이 사랑을 외치는 이유이다."(작가 노 트중에서)


Type 3(3호) - 191 박성수 Park SungSu (1975~ ) 사랑을 외치다 2 Pigment print 27.3x22cm, 2015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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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한남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3년 롯데갤러리에서 의 개인전 등 총 9회의 개인전과 '광주비엔날레', '한중미 술제', '대전미술제'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박성수 작가는 '사랑'이란 주제로 하나의 콩트를 보는 듯 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낸다. 익살스러운 개와 고양이 의 이미지를 통해 유쾌한 슬픔과 잔잔한 유머를 함께 작 품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작품에 보여지는 이야기들은 사회 경제적인 큰 이슈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의 소통과 사랑, 그리고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과 소통 이 필요한 시대에 작가는 조용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 로 삶의 정말 소중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을 찾고 사랑하는 것은 상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론적으로는 본인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나를 찾 아가는 과정. 그것이 사랑을 외치는 이유이다."(작가 노 트중에서)


TYPE 5 (5호) Price: \ 120,000


Type 5(5호) - 123 권수현 Kwon SooHyun (1974~ ) 백만장자 2 / Millionaire 2 Pigment print 31.4x31.4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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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수 상경력으로 2010년 단원 미술제 입선, 경향미술대전 입 선, 2009년 아시아프 입상 등이 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가 졌으며, 홍콩 경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반복적인 패턴을 그리면서 긍정의 마음, 잘 되기 를 바라는 마음, 소원을 이뤄지기를 바람을 마음을 작품 에 담아낸다. 작품 속에는 독특한 패턴과 자아를 상징하 는 캐릭터인 코끼리가 등장하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 한 소재로 황금을 작품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수많은 소재들이 아기자기하기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 는 작가가 작품 속에 담은 한가지의 소원으로 귀결된다.


Type 5(5호) - 124 정성원 Jung SungOne (1983~ ) Antic and Deer Pigment print 34.8x23.7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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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1983년 출생으로 2009년 대구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서 양화과를 졸업하였다. 개 인 전 으 로 는 2010 년 갤 러 리 송 아 당 <ANTIC and MAGIC>전, 2009년 LEEART Gallery <ANTIC and MAGIC>전, 2007년 첫 개인전 <DreamLand#3>전이 있다. 참 여한 단체전으로는 2010년 성신여대 <아시아프 2010>, 가나아트센터 <메리 크리스마스!-그림으로 나누는 세상 >전, 2009년 옛 기무사건물 <아시아프 청년미술제>, 러 시아 마네쥐미술관 <대구-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교류 전>등이 있다. 2009년, 2010년 신조미술대전 선정 작가상, 2008년 영남 대학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작품은 개인 소장 및 ㈜동방아그로, 마산 벤츠코리아에 소장되어있다. “토끼라는 동물은 누구나 이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친 숙한 동물이다. 토끼는 토끼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야기 를 담고 있다. 내 작업에서 토끼는 광대다. 광대는 누구 나 좋아하고 보는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사람들은 토끼 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착 한 토끼. 귀여운 토끼라는 것은 어린 시절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난 그 광대를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려 한다. 동심에 대한 그리움, 순수성에 대한 메시 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토끼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고 토끼가 바라는 이상향이라든지 토 끼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진 않는다. 다만 그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입가에 웃음이 나고 마음속이 따뜻해 진다 면 만족한다.” (작가노트)


Type 5(5호) - 130 전영근 Jun YoungGeun (1970~) 여행 - 여름 / Travel - Summer Pigment print 34.8x24.2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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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강릉원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 동안 1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전영근 작가의 테마는 여행과 자동차, 그리고 길이다. 조 그마한 지붕에 가방, 낚싯대, 침낭 혹은 텐트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짐 꾸러미 등을 한 가득 싣고 어디론가 유유 히 떠나가는 자동차와 그 자동차가 지나온, 그리고 지나 갈 길은 낭만과 여유로움 그 자체이다. 우린 모두의 가슴 한구석에서 담겨 있지만 바쁜 일상 탓에 실현하기 어려 운 낭만 여행의 여유와 행복감이 떠나고 싶은 욕망을 자 극한다.


Type 5(5호) - 131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8 Pigment print 31.4x31.4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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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5(5호) - 137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5 - 편지 / The Words 5 - Letter Pigment print 34.8x27.3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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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5(5호) - 138 서유라 Seo YuRa (1984~ ) Vintage Books - Alice Pigment print 31.4x31.4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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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동 대학원 미술학 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가나아트 갤러리, 2007년 하나 코 갤러리 개인전과 2011년 가나아트센터 & 가나아트 부산 <시화일률>전, 2010년 가나컨템포러리, 가나아트 갤러리,부산 BEXCO <화랑 미술제>, 선화랑 <선화랑 개 관 33주년 기념 330인전>, 2009년 갤러리 사비, 대전 전 등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장흥아 뜰리에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지닌 개인의 집단이 모여 사회를 이루 듯, 책들을 각기 다른 형태와 내용을 담으며 세월이 쌓인 지층들처럼 자리잡게 하고 싶다. 겹겹이 쌓여가고 퍼지 는 책의 층만큼 이나 나의 삶도 하루씩 채워지고 혹은 넓어진다.”(작가 노트)


Type 5(5호) - 144 찰스장 Charles Jang (1976~ ) Robot Taekwon V Pigment print 34.8x27.3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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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팝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팝아티스트 이다. 6회의 개인전을 선보였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 다. 2002년에는 제1회 부산 In-Park배 그래피티 대회에 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코오롱, 양평군립미술관, 대웅제약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Robot Taekwon V 시대의 영웅 태권V는 인간의 다양한 욕망이 형상화 되 어 있다. 이러한 대중문화 상징적 아이콘 위에 외로움, 슬품, 열정, 희망 등 복합적 감정이 강렬한 색채로 덧입 혀 진다. 또한 타오르는 아우라가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 며, 찰스장 작가 만의 위트 있는 작품으로 재 탄생시킨다. 현대미술 팝아트 장르에 등장한 태권V 작품을 통해 성 인에게는 잠시나마 유년기 추억에 젖을 수 있는 행복감 을 주고, 용기와 위로를 선사한다.


Type 5(5호) - 145 김현아 Kim HyunAh (1981~ ) 도시의 낭만 / Romance in Town Pigment print 34.8x27.3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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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경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첫개인전을 가졌으며, ‘2010 새로운 지평-무지개展’, ‘아 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영아티스트 특별전’, ‘북 경 관음당아트페어’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 여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9년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2007년 단원미술대전 기업매입상(GS건설) 등이 있다. 동화의 한 장면과 같이 따스한 감성과 우리가 사는 도시, 그리고 삶에 대한 긍정적이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담고 있 다. 작가는 한가롭고 이국적인 마을의 풍경을 통해 바삐 움직이는 회색빛 도시의 삶과는 대조되는 동화 속의 마 을 풍경, 우리의 동심이 신나게 뛰어 놀았던 마을의 풍경 을 캔버스에 펼쳐놓는다. "나에게 있어서 작품이란 그림일기와 같다. 하루하루 느 꼈던 감정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 풍경들을 캔버스에 표 현한다. 작품 속에서 나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 기를 보여주고자 한다."(작가노트)


Type 5(5호) - 150 두민 Do Min (1976~ ) Enjoy the Moment 3 Pigment print 34.8x24.2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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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1976년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 다. 총 2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 외 포항시립미술관, 인 터알리아, 예술의 전당,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기념전, 박 영덕화랑,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 였다.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는 한 순간을 배팅하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준다. 주사위가 던져진다는 것은 운명이 가진 찰나적이고 동적인 속성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던져진 주사위의 찰나를 포착하여 우리 인생의 찰나와 운명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우리는 곧잘 운명과도 같은 삶의 순간들을 불현듯 조우한다. 던져진 주사위와 물의 튀어 오르는 동적인 화면을 통해 작가는 욕망 일반에 관한 화두에서 삶에 관한 충일한 단 상으로 뻗어나간다. 주사위가 던져지는 그 찰나의 순간 에 담겨진 비범하면서도 일상적인 우리 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흔히들 우리의 인생을 게임에 비유한다. 나의 작품 속의 이미지는 분명 카지노에 등장하는 게임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현대인이 지닌 삶에 대한 욕구를 보 여주는 것이며, 그 작품이 나와 관람객의 삶에 있어 행운 의 길로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 (작가노트)


Type 5(5호) - 154 안미선 Ahn MiSun (1974~ ) Hide and Seek Pigment print Ø 31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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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30,000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 다. 2001년 공화랑에서 개인전을 가진 이후 총6회의 개 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 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3회 서울미술대상전 우수상, 16 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상, 2회 한국미술대전 장려상, 제 7회 춘추미술대전 특선 등이 있다. 고양이 작가로 이름을 알린 안미선 작가는 고양이의 섬 세한 몸짓과 일상을 실크 위에 그려냄으로써 고양이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빗대어 그려내고 있다. 어떤 장면에선 '다음엔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하는 긴장 감까지 감돌기도 한다. 결국 작가 보여주는 그림의 매력 은 바로 정지된 자태에 무게를 준 초상기법이 아니라, 동 영상을 옮겨 놓은 듯이 고양이의 내면 표정까지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표현기법은 전통을 따르되, 조 형어법은 현대적인 감성까지 포용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엿보인다.


Type 5(5호) - 155 박형진 Park HyungJin (1971~ ) 너에게-새싹 / To you-Sprout Pigment print 27.3x34.8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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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0여회 의 개인전을 가졌고, 수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1998년 제 5회 공산미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 산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박형진은 자신의 감각적 영역을 통해 모든 대상과의 교 감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질서를 수수한 아이의 화법으 로 보여준다. 그의 세계에서는 무엇에도 편견을 두지 않 는다. 모두 평등한 존재로 서로 껴안고 보듬는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천진하게 표현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작은 인물들은 화 가 자신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 주변적 인물이지만 동화 적 표현어법에 의해 등장인물들은 어느덧 보는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되면서 그 가꾸기의 노동에 동참하게 된 다. 일상적 비밀의 세계는 작가의 영역을 벗어나 이제 모 두의 즐거움이 자라는 텃밭이 된 것이다. 박형진의 작업 이 일구어낸 개성적 어법은 동화를 잃어버린 현실을 살 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정신적 쉼터를 제공한다.


Type 5(5호) - 163 김재학 Kim JaeHac (1952~) 수국 / Hydrangea Pigment print 34.8x27.3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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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1952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1986년 구상전 공 모전 은상, 1988년 한국 수채화 공모전 대상, 2000년 마 니프 특별상, 2001년 오늘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선 화랑 청작화랑 송아당 등에서 45회 이상 개인전을 가졌 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단원미술 제 운영위원, 대구비엔날레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다. 작가의 노련한 필치는 사진적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한 그리기를 통해 사진 이상의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 다. 보통은 심산유곡에서 발견한 대상을 대부분 사진으 로 담아 그것을 화폭에 옮기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작가 의 소화 능력이 뒷받침될 때 사진 의존에서 오는 어색함 을 극복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그의 필치는 감각적인 리 듬에 따라 움직이면서 자연적 대상 자체를 충실히 묘사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여백을 처리 함에 있어 그것이 적절한 관조와 사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서 대상의 사소함과 왜소함을 또한 극복 하게 된다. “1996년부터 5년간 삼성에서 만드는 달력에 야생화를 그렸어요. 야생화 시리즈 달력이죠. 아마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는 거의 다 그렸다고 볼 수 있죠. 야생화 도감을 만들어도 될 정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꽃과 친숙 해 진 것이죠. 누구나 좋아하는 꽃과의 교감도 있었구요. 꽃을 그리는 화가라는 말은 맞지 않아요. 즐겨 그리는 소 재중의 하나일 뿐이죠.”(작가노트)


Type 5(5호) - 166 홍원표 Hong WonPyo (1974~ ) Travel 1 Pigment print 27.3x34.8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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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 다. 지금까지 SK 텔레콤. 현대카드, 한화그룹 등의 CF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한솔교육 '디지털을 이루는 숫자', 대 교 그림책 '아기 코끼리 뚜보' 시공사 '밥 짓는 아빠, 권과 장의 즐거운 밥상' 등 다수의 단행본 및 잡지 등의 일러 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홍원표의 작품은 재미있고 유쾌하다. 자유분방한 캐릭터 를 통해 작가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행복, 재미, 즐거 움을 그려낸다. 이전에는 그림 속에 심오한 내용과 철학 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했으나, 이러한 생각에서 자유로 워져서 대중과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보여 주고 있다.


Type 5(5호) - 169 김병종 Kim ByungJong (1953~ ) 생명의 노래 1 / Song of Life 1 Pigment print 27.3x34.8cm, 2014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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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1953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과,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에 서 동양예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독일 베를 린에서 ‘바보예수’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시카고, 벨기에 브뤼셀, 일본 도쿄, 스위스 바젤 등 지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도 국내 외 주요 미술관, 갤러리에서 다수의 단체전을 선보였다. 국립현 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 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한솔미술관, 청와대, 대영박물관(영국), 온타리오미술관(캐나다), EC대사관(벨 기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비엔날레, 베이징 비엔날레, 인디아 트리엔날레 등에 참 여했다. 서울대 미대학장, 서울대 미술관장 등을 역임했 으며 현재 서울대 미대 교수로 있다. 한국화의 현대성과 보편성 획득을 위해 오늘도 일 획을 던지는 김병종, 그의 관심은 여전히 “이 시대의 나의 개 성과 기질을 전통적인 매제로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가” 에 달려 있다. (월간미술 편집장 이건수)


Type 5(5호) - 193 홍지연 Hong JiYeun (1972~ ) 시선들 - 응시 Pigment print 31.4x27cm, 2015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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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2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10 (10호) Price: \ 180,000


Type 10(10호) - 042 강석문 Kang SukMoon (1972~ ) 독서여가 / Reading & Resting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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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함부루크 국제 썸머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총 6회의 개 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제18회 일 본 국제 선면전에서 우수상, 대구 매일신문사 주최 매일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작가는 한지에 먹과 채색을 사용해 깊은 동양화의 멋과 따뜻한 채색이 어우러진 따뜻한 위안을 주는 작품을 제 작한다. 삶의 터전에서 늘 함께 하는 풀과 벌레와 나무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로, 하루하루 엮어가는 소소 한 일상과 진정한 삶의 모습들을 작업의 화두로 삼고 있 다. ‘안에서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자연 속 에서 풀들과 대화하고 나무와 이야기 하노라면 어느덧 자연과 동화된다.’라고 말하며 작가는 화폭 속에 자연이 주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담아낸다. “내 작업은 그 대상에서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따라잡기가 버거울 만큼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시대에, 모든 것이 빨리빨리 돌아가도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 가고 있다. 풀, 꽃, 벌레, 나무를 보며, 나도 나 자신만의 속도로 자연에 순응하며 걸어간다” (작가노트)


Type 10(10호) - 043

강영길 Kang YoungKil (1971~ ) Wine Glass 3 Pigment print 33.4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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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예술대학 사진과와 프랑스 E.F.E.T(Ecole de communication visuelle privee) 사진과를 졸업했다. 2000년 서남미술관에서의 첫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 아뜰리 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배경을 최대한 배제한 피사체를 담은 사진을 통해 인간 의 고독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이야기하는 작가 에게 사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고민을 투영한 매체이 다. 그는 감정을 최대한 절제한 채 대상을 프레임 안에 담은 작품을 통해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과연 '우연히' 이루어진 걸까? 아무나 '세속 적인 것의 숭고함(Sublimity of the Mundane)'을 발견하 는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한 통찰은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줄 아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때로는 하찮게까지 여겨지는 사물과 사건에 대해 감성적인 통찰을 하는 게 그에게 있 어 창작이다."


Type 10(10호) - 044 강영민 Kang YoungMean (1971~ ) World Peace, Heart Peace Pigment print 40.9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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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97년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를 졸업했다. 6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수 차례 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전시 외에도 설치, 다양한 아트워 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서울 지하철 을지로 3가역의 벽화를 제작했고, 최근 현대백화점, 캐딜락, 뵈브클리코, DKNY, KUHO, 베이직하우스, 폴햄, 갤럭시 노트와 함께 아트워크를 진행했다. 강영민 작가의 캐릭터를 통한 아트워크 작업은 장소와 매체의 제약이 없다. 그의 대표적 캐릭터 '하트(Heart)'는 보편적이고 몰개성적인 소재인 동시에 보편적인 기호로 서 상품, 예술작품 등에 다양한 매체의 경계 구분 없이 하나의 아이콘으로 사용된다. 현대인의 다양하면서 복잡 한 감정과 정서가 캐릭터에 투영되어, 하트는 다양한 표 정으로 그려진다.


Type 10(10호) - 045

SOLD OUT

권수현 Kwon SooHyun (1974~ ) 백만장자 / Millionaire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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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수 상경력으로 2010년 단원 미술제 입선, 경향미술대전 입 선, 2009년 아시아프 입상 등이 있다. 2011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전시를 가 졌으며, 홍콩 경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가는 반복적인 패턴을 그리면서 긍정의 마음, 잘 되기 를 바라는 마음, 소원을 이뤄지기를 바람을 마음을 작품 에 담아낸다. 작품 속에는 독특한 패턴과 자아를 상징하 는 캐릭터인 코끼리가 등장하며,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 한 소재로 황금을 작품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작품 속에는 수많은 소재들이 아기자기하기 어울리며,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 는 작가가 작품 속에 담은 한가지의 소원으로 귀결된다.


Type 10(10호) - 046 김성호 Kim SungHo (1962~ )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 Seoul Seen from Namhansanseong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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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2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국내외 아트 페어와 단체전에 참여했다. 우리은행, 대구은행, 동아 백 화점, 한국ABM건설 등에서 김성호 작가의 작품으로 캘 린더 제작을 했으며, 영화 ‘째째한 로맨스’, SBS드라마 ‘나 쁜남자’, SBS드라마 ‘식객’ 등에 작품을 협찬하였다. 작가는 밝음과 어두움의 경계에 있는 아스라한 빛을 통 해 일상적인 풍경, 특히 새벽의 풍경을 그려낸다. 도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풍부한 빛과 작가 특유의 마 티에르를 통해 경쾌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찰나의 순간의 인상을 빛과 어둠의 조화를 통해 완 성해 내고 있다. “시인이 글로써 시상을 전달한다면 김성호는 우리에게 빛으로써 도시의 밤에 대한 심상을 전달하는 시각적 서 술의 매력을 가진 작가로서 시적 서정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미술평론가 하계훈)


Type 10(10호) - 047 김태중 Kim TaeJoong (1975~ ) King 2 Pigment print 45.5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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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5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판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9년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 2007년 아르코미술관, 2002 년 경인미술관, 2005년 포스코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 다. 이 외에도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공간 국제 판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하이트, (주)쌈지에 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에 따르면 그의 작품은 일종의 풍경화이다. 그의 마음 속을 흐르는 여러 파편적 풍경들이 작품으로 한데 어우러지 는 것이다. 이에 사적인 경험과 생각들은 그의 작품을 이루 는 근간이 된다. 실제 김태중의 삶을 들여다보면 디자이너, DJ, 재즈싱어, 야구선수, 자동차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변화무 쌍한 활동들로 가득하다. 그는 나이키, 리복, 베이직 하우스, 쌈지, 유니클로 등 젊고 액티브한 이미지의 브랜드와의 다양 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작가라는 고정된 인식에 일침을 가했 다. 그리고 다이어리나 스니커즈, 티셔츠와 같은 형식으로 그 의 작품을 가까이 마주한 대중들은 그를 팝아티스트라 부르 기도 한다. 이와 같은 그의 활동은 작품과 별개의 것이 아니 다. 작품에서 끊임없이 새로움과 낯설음을 더해가고픈 작가 에게 있어서 색다른 이력의 활동들은 모두 작품을 향한 도화 선이 되는 것이다. (미술평론 함선미)


Type 10(10호) - 048

김현아 Kim HyunAh (1981~ ) 여행의 기억 - Porto 4 / Memory of Travel Pigment print 33.4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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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경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첫개인전을 가졌으며, ‘2010 새로운 지평-무지개展’, ‘아 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영아티스트 특별전’, ‘북 경 관음당아트페어’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 여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9년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2007년 단원미술대전 기업매입상(GS건설) 등이 있다. 동화의 한 장면과 같이 따스한 감성과 우리가 사는 도시, 그리고 삶에 대한 긍정적이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담고 있 다. 작가는 한가롭고 이국적인 마을의 풍경을 통해 바삐 움직이는 회색빛 도시의 삶과는 대조되는 동화 속의 마 을 풍경, 우리의 동심이 신나게 뛰어 놀았던 마을의 풍경 을 캔버스에 펼쳐놓는다. "나에게 있어서 작품이란 그림일기와 같다. 하루하루 느 꼈던 감정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 풍경들을 캔버스에 표 현한다. 작품 속에서 나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 기를 보여주고자 한다."(작가노트)


Type 10(10호) - 049 두민 Do Min (1976~ ) Enjoy the Moment 2 Pigment print 53x33.4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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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6년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 다. 총 2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 외 포항시립미술관, 인 터알리아, 예술의 전당,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기념전, 박 영덕화랑,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 였다.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는 한 순간을 배팅하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준다. 주사위가 던져진다는 것은 운명이 가진 찰나적이고 동적인 속성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던져진 주사위의 찰나를 포착하여 우리 인생의 찰나와 운명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우리는 곧잘 운명과도 같은 삶의 순간들을 불현듯 조우한다. 던져진 주사위와 물의 튀어 오르는 동적인 화면을 통해 작가는 욕망 일반에 관한 화두에서 삶에 관한 충일한 단 상으로 뻗어나간다. 주사위가 던져지는 그 찰나의 순간 에 담겨진 비범하면서도 일상적인 우리 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흔히들 우리의 인생을 게임에 비유한다. 나의 작품 속의 이미지는 분명 카지노에 등장하는 게임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현대인이 지닌 삶에 대한 욕구를 보 여주는 것이며, 그 작품이 나와 관람객의 삶에 있어 행운 의 길로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 (작가노트)


Type 10(10호) - 050

SOLD OUT

박항률 Park HangRyul (1950~ ) 꽃그늘 / The Shade of Flowers Pigment print 33.4x53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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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 원을 졸업했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을 시작으로 인데코 화랑, 갤러리 서미, 인사아트센터, 미국 뉴욕의 Bill Hodges, 미국 볼티모어의 아시아 문화센터, 캐나다 런던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절제된 형과 서정적인 색채로 그려지는 소녀는 작가가 주로 다루는 소재이다. 인생을 반추해볼 수 있는 인간의 명상적 측면이 소녀와 꽃, 새와 어우러져 표출된다. 시적 인 감성과 고도로 정련된 색채가 돋보인다.


Type 10(10호) - 051

SOLD OUT

박형진 Park HyungJin (1971~ ) 흰둥이 / White Dog Pigment print 53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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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0여회 의 개인전을 가졌고, 수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1998년 제 5회 공산미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 산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박형진은 자신의 감각적 영역을 통해 모든 대상과의 교 감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질서를 수수한 아이의 화법으 로 보여준다. 그의 세계에서는 무엇에도 편견을 두지 않 는다. 모두 평등한 존재로 서로 껴안고 보듬는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천진하게 표현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작은 인물들은 화 가 자신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 주변적 인물이지만 동화 적 표현어법에 의해 등장인물들은 어느덧 보는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되면서 그 가꾸기의 노동에 동참하게 된 다. 일상적 비밀의 세계는 작가의 영역을 벗어나 이제 모 두의 즐거움이 자라는 텃밭이 된 것이다. 박형진의 작업 이 일구어낸 개성적 어법은 동화를 잃어버린 현실을 살 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정신적 쉼터를 제공한다.


Type 10(10호) - 052

SOLD OUT

서유라 Seo YuRa (1984~ ) Story Book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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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동 대학원 미술학 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가나아트 갤러리, 2007년 하나 코 갤러리 개인전과 2011년 가나아트센터 & 가나아트 부산 <시화일률>전, 2010년 가나컨템포러리, 가나아트 갤러리,부산 BEXCO <화랑 미술제>, 선화랑 <선화랑 개 관 33주년 기념 330인전>, 2009년 갤러리 사비, 대전 전 등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장흥아 뜰리에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지닌 개인의 집단이 모여 사회를 이루 듯, 책들을 각기 다른 형태와 내용을 담으며 세월이 쌓인 지층들처럼 자리잡게 하고 싶다. 겹겹이 쌓여가고 퍼지 는 책의 층만큼 이나 나의 삶도 하루씩 채워지고 혹은 넓어진다.”(작가 노트)


Type 10(10호) - 053 송형노 Song HyeongNoh (1974~ ) Rabbit Cloud Pigment print 40.9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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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4년 출생으로 2000년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를 졸업하고, 200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 업했다. 수호갤러리에서 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프랑 스, 홍콩, 스페인, 시드니, 싱가폴 등 국내외 다수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림 미술관, 삼성화재 본사, 홍콩 콰이풍한아트갤러리에 작 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품 마다 등장하는 인공적인 석벽은 현재 상황과 현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무대를 상징한다. 석벽 뒤로 보이는 배경은 하나의 캔버스가 된다. 석벽과 어우 러져 등장하는 돼지, 토끼, 거위의 동물들은 작가 자신과 가족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와 꿈 을 그려나간다. “초현실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초현실 작가 들의 작품처럼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오버랩되거나 편집된 이미지 같은 환상의 장면을 연출하지 않는다. 트렌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화면구성과 인공적인 석 벽 그리고 등장하는 동식물, 인형, 사진, 사물 등은 현 대인의, 아니 나의 상황, 꿈, 나의 은유로 대치된다.” (작가 노트)


Type 10(10호) - 054 오수환 Oh SuFan (1946~ ) 변화 / Variation 1 Pigment print 53x40.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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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도쿄, 스톡홀름, 보스턴 등지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상파울로 국 제 비엔날레(1983), 국제 임팩트 아트페스티벌(1988, 교 토 시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전(1989, 국립현대미술 관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FIAC(1991, 파리 그랑팔레), L.A. 아트페어(1991) NICAF(1992, 요코하마) 등 수차례의 국 내외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한국 현대 추상회화의 한 흐름을 장식하는 오수환은 < 곡신(The God of Valley)>과 <적막(Tranquility)>, <변화 (Variation)> 연작을 선보이며 원초적인 기호와 명상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대상의 본질을 그려내고 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밑칠을 가한 바탕 에 굵은 붓질의 대담한 선들로 점철 된다. 구체적 형태에 종속되지 않는 독특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변화> 연 작은 이전 연작에 비하여 한결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자 연에 대한 개인적 추상표현을 이끌어낸다. 커다란 화폭 에 선호하는 선을 유희하듯 오가게 한 단조로운 패턴의 반복은 자유로운 조형적 유희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열 어주고, 자연과 인간, 유와 무,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는 듯한 몇 가닥의 선은 고요한 관조의 세계를 보 여준다.


Type 10(10호) - 055 오수환 Oh SuFan (1946~ ) 변화 / Variation 2 Pigment print 53x40.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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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도쿄, 스톡홀름, 보스턴 등지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상파울로 국 제 비엔날레(1983), 국제 임팩트 아트페스티벌(1988, 교 토 시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전(1989, 국립현대미술 관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FIAC(1991, 파리 그랑팔레), L.A. 아트페어(1991) NICAF(1992, 요코하마) 등 수차례의 국 내외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한국 현대 추상회화의 한 흐름을 장식하는 오수환은 < 곡신(The God of Valley)>과 <적막(Tranquility)>, <변화 (Variation)> 연작을 선보이며 원초적인 기호와 명상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대상의 본질을 그려내고 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밑칠을 가한 바탕 에 굵은 붓질의 대담한 선들로 점철 된다. 구체적 형태에 종속되지 않는 독특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변화> 연 작은 이전 연작에 비하여 한결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자 연에 대한 개인적 추상표현을 이끌어낸다. 커다란 화폭 에 선호하는 선을 유희하듯 오가게 한 단조로운 패턴의 반복은 자유로운 조형적 유희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열 어주고, 자연과 인간, 유와 무,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는 듯한 몇 가닥의 선은 고요한 관조의 세계를 보 여준다.


Type 10(10호) - 056 오수환 Oh SuFan (1946~ ) 변화 / Variation 3 Pigment print 53x40.9cm, 2012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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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도쿄, 스톡홀름, 보스턴 등지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상파울로 국 제 비엔날레(1983), 국제 임팩트 아트페스티벌(1988, 교 토 시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전(1989, 국립현대미술 관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FIAC(1991, 파리 그랑팔레), L.A. 아트페어(1991) NICAF(1992, 요코하마) 등 수차례의 국 내외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한국 현대 추상회화의 한 흐름을 장식하는 오수환은 < 곡신(The God of Valley)>과 <적막(Tranquility)>, <변화 (Variation)> 연작을 선보이며 원초적인 기호와 명상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대상의 본질을 그려내고 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밑칠을 가한 바탕 에 굵은 붓질의 대담한 선들로 점철 된다. 구체적 형태에 종속되지 않는 독특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변화> 연 작은 이전 연작에 비하여 한결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자 연에 대한 개인적 추상표현을 이끌어낸다. 커다란 화폭 에 선호하는 선을 유희하듯 오가게 한 단조로운 패턴의 반복은 자유로운 조형적 유희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열 어주고, 자연과 인간, 유와 무,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는 듯한 몇 가닥의 선은 고요한 관조의 세계를 보 여준다.


Type 10(10호) - 057

SOLD OUT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 The Words 1 Pigment print 40.9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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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10(10호) - 058

SOLD OUT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 The Words 2 Pigment print 40.9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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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10(10호) - 059 이은채 Yi EunChae (1976~ ) 추억의 향기 / The Fragrance of the Memory Pigment print 53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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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회의 개인 전과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KIAF’ 등 아트페 어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6월 서울옥션 이달의 작가, 2012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 었다. 이은채 작가의 작품에는 늘 풍요로운 빛과 따뜻한 온기 가 가득 찬 실내풍경이 등장한다. 일상에 지친 우리의 몸 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로서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 으며, 동시에 램프, 촛불, 꽃 등의 이미지를 통해 추억과 몽환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은채 작가의 작품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작품 속 에 또다른 작품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추억과 몽 상적 공간 속에 명화를 그려넣음으로써 그림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작가의 공간 속에 끌어내서 추억과 이야 기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Type 10(10호) - 060

SOLD OUT

정일 Chung Il (1958~ ) 나의 방에서 / In My Room Pigment print 33.4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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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10(10호) - 061 정창기 Chung ChangKi (1955~ ) Dry Flowers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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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55년 충북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사진과, 도쿄 비주얼 아트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1990년 PORTRAITS전을 시 작으로 1995년 STILL LIFE, 2002년 The Flowers, 2007년 그 진홍빛 끌림, 2008년 양귀비 꽃 등 8회의 개인전을 하 였다. 2010년 아트엘리제 페어(파리), 2010년 소울아트 스페이스, 2009년 서울포토(코엑스), 2008년 한국현대사 진 60년(국립현대미술관), 2007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등 25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정창기는 감성적인 오브제 사진으로 회화와 사진의 벽 을 허물었다는 평을 받는다. 칼라 혹은 칼라가 배제된 오 브제를 통해 작가는 대상 자체의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오브제에 베어있는 정적인 아름다움이 화면 전체에 생기를 부여한다.


Type 10(10호) - 062 주은희 Joo EunHee (1979~ ) A Strange Serenity_7 Pigment print 53x40.9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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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를 졸업했다. 2007년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KCAF’, 중국 교류초대전, 경향미술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 회화과에 출강 중이다. 작가는 카페 풍경 등 익숙한 풍경을 초점이 흐리게 표현 하여 낯설고 몽환적인 화면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붓이 아닌 손가락만을 사용하여 작품을 그리고 있다. 물감이 마르기 전 손가락으로 문질러 사물의 외곽선을 일부러 흐려 기억과 무의식의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인위적인 도구가 아닌 손가락을 도구로 독특한 터치를 가진 작품 을 만들어내고 있다. “일상에서 늘 마주치던 것이 어느 날 문득 낯선 느낌으 로 다가올 때가 있다. 작품은 그러한 일상 속의 낯설음을 담아내고 있다. 전혀 새롭게 느껴지거나 왜곡되어 보여 지는 모습을 초점이 흐려진 사진과 같은 화면으로 보여 주고 있다.”(작가 노트)


Type 10(10호) - 063 주태석 Ju TaeSeok (1954~ ) 자연 - 이미지 / Nature-Image Pigment print 40.9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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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40여 회의 개인전과 인 도 트리엔날레, 아시아 현대미술제, 까뉴 국제회화제 등 주요 전시에 참여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제6대 대학미술협의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 주태석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극사실주의에 천착하며, ‘자연-이미지’ 연작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작가는 숲 속의 나무와 그 생태를 극사실적이면서도 생략적인 기법을 통해 표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원초 적인 이미지와 사실적 모습을 극대화하고 있다. “배경의 나무들이 이른 아침의 안개 속에 자신들의 실루 엣을 드러내는 듯한 모습인데 비하여 전면의 나무는 한 낮의 햇빛을 받으며 스스로의 모습을 분명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는 이러한 표현은 사실적 느낌을 넘어서서 서 정적 느낌을 주게 되며 현실을 초월한 이상화된 상상 속 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다.”(미술평론가 하계훈)


Type 10(10호) - 064

SOLD OUT

찰스장 Charles Jang (1976~ ) Happy Hearts 2 Pigment print 53x40.9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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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2003년 용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에는 제1회 부산 In-Park배 그래피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 상하기도 했다. 팝아티스트 찰스장은 팝아트와 기업의 콜레보레이션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가로 선정되었고, 산성 갤럭시 노트 CF에서 선보인 ‘해피 다이 아몬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와인 ‘1965’ 에 디션 라벨디자인을 했으며, 그 외에도 K-POP과 팝아트 접목을 시도하여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데뷔 심벌, 로보트 ‘로빅’이 탄생했다. 해피 하트는 해피 다이아몬드, 로봇 태권V와 함께 찰스 장의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유쾌한 표정의 수많은 하트 로 세상에 행복 바이러스를 한 가득 선사한다.


Type 10(10호) - 065 최현희 Choi HyunHee (1973~ ) 쌓기 - 일상 1 / Stacking Up - Ordinary Life 1 Pigment print 53x33.4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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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총 7 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27회 전국대학미전 동상, 제25회 서 울 현대미술제 우수상 등이 있다. 현재 진주교대에 출강 하고 있다. 작가는 평소 무심하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의 사물들을 사실적인 묘사로 기록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 라지는 것들에 대한 허무함과 여운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현희가 그려내는 이미지는 사적 공간에 대한 서사이 다. 작가가 자신이 선택하는 오브제가 단순히 이미지를 조합하고자 하는 열망과 조형적인 미감 때문이라고 말 하는 순간에도 그 사물은 그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 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가 시선을 던진 사물, 내가 선택한 사물은 더 이상 타자가 아니다. 그것은 타자 화된 나인 동시에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의인화된 사물로서의 자화상 같은 것이다.” (미술평론가 유경희)


Type 10(10호) - 066

최현희 Choi HyunHee (1973~ ) 쌓기 - 일상 2 / Stacking Up - Ordinary Life 2 Pigment print 33.4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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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총 7 회의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27회 전국대학미전 동상, 제25회 서 울 현대미술제 우수상 등이 있다. 현재 진주교대에 출강 하고 있다. 작가는 평소 무심하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의 사물들을 사실적인 묘사로 기록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 라지는 것들에 대한 허무함과 여운을 이야기하고 있다. “최현희가 그려내는 이미지는 사적 공간에 대한 서사이 다. 작가가 자신이 선택하는 오브제가 단순히 이미지를 조합하고자 하는 열망과 조형적인 미감 때문이라고 말 하는 순간에도 그 사물은 그 이상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 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가 시선을 던진 사물, 내가 선택한 사물은 더 이상 타자가 아니다. 그것은 타자 화된 나인 동시에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의인화된 사물로서의 자화상 같은 것이다.” (미술평론가 유경희)


Type 10(10호) - 067

SOLD OUT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3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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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10(10호) - 068

SOLD OUT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4 Pigment print 45.5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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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10(10호) - 069 함영훈 Haam YoungHoon (1979~ ) Dancing Ⅲ Pigment print 53x40.9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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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독일 IF 어워드 본상, 연세대 영상대학원 주간 메카 미디어 아트 컨퍼런스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8년부터 인간의 삶 의 패턴을 관찰하고 이를 상징(Symbol)화 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회화를 포함해 아크릴, LED 등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설치미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최소한으로 약속 된 시각적 기호를 주제로 인간의 감성을 유도할 수 있는 상징(Symbol)과의 관계를 이야기한다. 이는 인간의 감정 을 유발하는 행동패턴을 관찰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 며 도시를 구성하는 신호(signage)에서 얻은 모티브를 통해 인간이 정의한 상징물의 의미를 재해석 하는 것이 다. 이것은 기본 조형 요소인 점, 선, 면을 이용해 디지털 로 표현되며 작업 중 일부는 빛과 더해져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Type 10(10호) - 070 홍원표 Hong WonPyo (1974~ ) Happiness Pigment print 45.5x53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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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 다. 지금까지 SK 텔레콤. 현대카드, 한화그룹 등의 CF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한솔교육 '디지털을 이루는 숫자', 대 교 그림책 '아기 코끼리 뚜보' 시공사 '밥 짓는 아빠, 권과 장의 즐거운 밥상' 등 다수의 단행본 및 잡지 등의 일러 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홍원표의 작품은 재미있고 유쾌하다. 자유분방한 캐릭터 를 통해 작가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행복, 재미, 즐거 움을 그려낸다. 이전에는 그림 속에 심오한 내용과 철학 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했으나, 이러한 생각에서 자유로 워져서 대중과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보여 주고 있다.


Type 10(10호) - 071 홍지연 Hong JiYeun (1972~ ) 우중대화 / Talk in the Rain Pigment print 53x45.5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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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10(10호) - 074

SOLD OUT

김남표 Kim Nam-pyo (1970~) Instant Landscape - Seoul Square Pigment print 40.9x53cm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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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Type 10(10호) - 082

SOLD OUT

이왈종 Lee WalChong (1945~ ) 제주생활의 중도 / Middle Path in Jeju Life Pigment print 42.6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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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5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0년 중앙대학교 회화 과 졸업, 1988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 다. 23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미술기자상, 한국미술 작가상, 월전미술상, 한국미술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작 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 록박물관 외 다수 있다. 작가 고유의 해학적 표현으로 제주의 이국적 정취를 담 아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은 1991 년부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 해왔다. 중도란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된다. ‘중도’의 세계 안에서 들꽃, 꽃나무, 사람 그리고 집 등 일 상 소재가 함께 어우러진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폭 에서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여실히 드 러난다. 평범함 속에 기쁨과 유희, 그리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제주로 내려와 보낸 시간들은 자유와 휴식을 만끽한 세 월이었다. 예술성이든, 상업성이든 그런 개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그렸고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었 다."(작가 노트)


Type 10(10호) - 083

SOLD OUT

아트놈 ArtNom (1971~ ) 난 니가 좋아 / I Like You Pigment print 53x42.5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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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08년 쌈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 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영역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 주작가이다.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조합하여 특유의 팝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작가 ‘아트놈’, 토 끼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 등 귀 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트놈은 동양화 속에 자신의 캐릭터들을 삽입하는 작 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러한 작업에 몰두하게 된 데에 는 동양화 중에서 특히 민화와 자신의 캐릭터 작업의 합 치점에 대한 발견이 있었다. 조선시대 당시 그 세계를 가 장 리얼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회화가 민화였다면 현대 에서 취하는 방식은 캐릭터라는 것이다.”(독립큐레이터 김지혜)


Type 10(10호) - 084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6 Pigment print 45.5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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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10(10호) - 085 윤병락 Yoon ByungRock (1968~ )

SOLD OUT

가을 향기 / Autumn Fragrance Pigment print 47.7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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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90,000

1968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94년 경북대학교 서양화 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윤병락 개인전> 노화랑을 비롯 대구, 서울, 오사카, 프랑스에서 14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심상 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과작가 윤병락, 그는 ‘가을 향기’라는 제목으로 사과 시 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과보다 더욱 싱그러운 작 품 속 사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까지 확 장시키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화면에서 눈속임은 과일 표면의 숨구멍, 궤짝의 나 뭇결, 녹이 슨 못 자국, 구겨진 신문지의 글씨들과 흘러 내리고 있는 접착제에서 절정에 이른 느낌을 준다. 17세 기 네덜란드의 눈속임 그림에 등장하는 대상들이 편지 나 깃털처럼 두께가 얇은 데 비해, 윤병락의 그림에서 볼 륨감 넘치는 과일과 그것이 담긴 두터운 궤짝은 훨씬 더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소영)


Type 10(10호) - 086 서유라 Seo YuRa (1984~ ) Andy Warhol - Barbie Pigment print 45.5x53cm, 2013 Ed. 99 / Price: \ 180,000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동 대학원 미술학 과를 졸업하였다. 2008년 가나아트 갤러리, 2007년 하나 코 갤러리 개인전과 2011년 가나아트센터 & 가나아트 부산 <시화일률>전, 2010년 가나컨템포러리, 가나아트 갤러리,부산 BEXCO <화랑 미술제>, 선화랑 <선화랑 개 관 33주년 기념 330인전>, 2009년 갤러리 사비, 대전 전 등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현재 장흥아 뜰리에 입주작가로 활동 중이다. “각자의 개성을 지닌 개인의 집단이 모여 사회를 이루 듯, 책들을 각기 다른 형태와 내용을 담으며 세월이 쌓인 지층들처럼 자리잡게 하고 싶다. 겹겹이 쌓여가고 퍼지 는 책의 층만큼 이나 나의 삶도 하루씩 채워지고 혹은 넓어진다.”(작가 노트)


Type 10(10호) - 088 박형진 Park HyungJin (1971~ ) Hug Pigment print 53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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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0여 회 의 개인전을 가졌고, 수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1998년 제 5회 공산미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 산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박형진은 자신의 감각적 영역을 통해 모든 대상과의 교 감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질서를 수수한 아이의 화법으 로 보여준다. 그의 세계에서는 무엇에도 편견을 두지 않 는다. 모두 평등한 존재로 서로 껴안고 보듬는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천진하게 표현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작은 인물들은 화 가 자신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 주변적 인물이지만 동화 적 표현어법에 의해 등장인물들은 어느덧 보는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되면서 그 가꾸기의 노동에 동참하게 된 다. 일상적 비밀의 세계는 작가의 영역을 벗어나 이제 모 두의 즐거움이 자라는 텃밭이 된 것이다. 박형진의 작업 이 일구어낸 개성적 어법은 동화를 잃어버린 현실을 살 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정신적 쉼터를 제공한다.


Type 10(10호) - 089

SOLD OUT

이은열 Lee EunYeol (1981~ ) Starry Night - Starry Pigment print 41.5x52.8cm, 2013 Ed.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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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1년 생으로 2002년 서울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 2008년 Ecole des Beaux-arts Versailles 사진학 졸업, 2012년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디자인 전공 사진디자인 세부전공 석사 졸업하였다. 2012년 가나아 트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개인전 및 다수의 그룹전 에 참여하였다. 2012년 한국 판화사진진흥협회 주최 BELT2013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3년 월간 퍼블릭아트 최종 선정작가이다. 「The starry night」는 밤이 주는 개인적인 공간과 그 안 에 밀려드는 정의하지 못하고 형용하지 못하는 갖가지 감정을 표현하였다. 자연의 밤이라는 검은 공간을 거대 한 스튜디오로 활용하여 나타내려고 하는 오브제에 직 접 전구를 설치하여 필름 안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 법의 아날로그적 표현방법을 하였다. 사진 안에는 두 개 의 공간이 존재한다. 익숙한 기억의 풍경인 전구를 설치 하기 전의 풍경과 개인적 감정을 흩뿌려 표현한 전구를 설치 한 후의 공간이다. 이 두 공간의 빛이 합쳐서 신비 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Type 10(10호) - 090 김현아 Kim HyunAh (1981~ ) Flower Town Pigment print 53x40.9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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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경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 첫개인전을 가졌으며, ‘2010 새로운 지평-무지개展’, ‘아 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영아티스트 특별전’, ‘북 경 관음당아트페어’ 등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 여했다. 수상경력으로는 2009년 나혜석 미술대전 특선, 2007년 단원미술대전 기업매입상(GS건설) 등이 있다. 동화의 한 장면과 같이 따스한 감성과 우리가 사는 도시, 그리고 삶에 대한 긍정적이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담고 있 다. 작가는 한가롭고 이국적인 마을의 풍경을 통해 바삐 움직이는 회색빛 도시의 삶과는 대조되는 동화 속의 마 을 풍경, 우리의 동심이 신나게 뛰어 놀았던 마을의 풍경 을 캔버스에 펼쳐놓는다. "나에게 있어서 작품이란 그림일기와 같다. 하루하루 느 꼈던 감정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 풍경들을 캔버스에 표 현한다. 작품 속에서 나 그리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 기를 보여주고자 한다."(작가노트)


Type 10(10호) - 091 박영남 Park YungNam (1949~ ) 달의 노래 1 / Song of the Moon 1 Pigment print 35.5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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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9년생으로 1973년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1983년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1979년부터 서울, 뉴욕, 파리를 오가며 10회 이상의 개인 전을 열었고, 그 회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다. 1992년 3회 김수근 미술상을 수상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 관, 선재미술관, 아라리오미술관, 호텔신라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자연의 풍경이 사각형, 원, 수직선과 대각선 등의 기하학 적 형태로 울림 있는 추상회화가 완성된다. 작가는 캔버 스 위에 물감을 붓고, 붓이 아닌 손으로 그려나간다. 흑 과 백의 절제된 색이 겹겹이 중첩되며 자아내는 색의 깊 이감과 웅장함은 고매한 근원적 풍경을 만들어 낸다. 달 의 노래(Reserved Moonlight)는 달빛을 기다리는 순수 한 작가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나는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을 시작하지만 끝날 때가 되 면 색채만 남는다. 나는 ‘색채는 곧 형태’라는 지론을 갖 고 있다. 굳이 자연을 묘사하지 않아도 색채는 덩어리가 캔버스에 발라지는 순간부터 또 다른 ‘자연의 형태’로 환 원되기 때문이다 (작가 박영남)


Type 10(10호) - 092 박영남 Park YungNam (1949~ ) 달의 노래 2 / Song of the Moon 2 Pigment print 35.5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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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9년생으로 1973년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1983년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1979년부터 서울, 뉴욕, 파리를 오가며 10회 이상의 개인 전을 열었고, 그 회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다. 1992년 3회 김수근 미술상을 수상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호암미술 관, 선재미술관, 아라리오미술관, 호텔신라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자연의 풍경이 사각형, 원, 수직선과 대각선 등의 기하학 적 형태로 울림 있는 추상회화가 완성된다. 작가는 캔버 스 위에 물감을 붓고, 붓이 아닌 손으로 그려나간다. 흑 과 백의 절제된 색이 겹겹이 중첩되며 자아내는 색의 깊 이감과 웅장함은 고매한 근원적 풍경을 만들어 낸다. 달 의 노래(Reserved Moonlight)는 달빛을 기다리는 순수 한 작가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나는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을 시작하지만 끝날 때가 되 면 색채만 남는다. 나는 ‘색채는 곧 형태’라는 지론을 갖 고 있다. 굳이 자연을 묘사하지 않아도 색채는 덩어리가 캔버스에 발라지는 순간부터 또 다른 ‘자연의 형태’로 환 원되기 때문이다 (작가 박영남)


Type 10(10호) - 093 황주리 Hwang JuLie (1957~ ) 식물학 / Botany Pigment print 53x42.8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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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57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 졸업, 홍익대학 교 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91년 뉴욕대학교 대 학원을 졸업했다. 석남미술상과 선미술상을 수상하였으 며 지금까지 24회의 국내외 개인전과 200여 회의 단체 전에 참가하였다. 황주리작가의 작품은 ‘그린다’ 보다 ‘말한다’에 가까운 느 낌을 자아낸다. 일상의 사건들이 작품 곳곳에 녹아 들어, 세상 살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희로애락 이 담긴 삶의 단편적 일상과 작가의 눈에 비친 존재의 양면성이 풍요로운 감성을 덧입고, 옴니버스 형태로 펼 쳐진다. 식물의 줄기로 연결된 도시, 나라, 세계, 우주. 작 가는 그림 속에서 팽창되어 가는 식물의 번식을 꿈꾼다.


Type 10(10호) - 098

SOLD OUT

이왈종 Lee WalChong (1945~ ) 제주생활의 중도 2 / Middle Path in Jeju Life 2 Pigment print 40.9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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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5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0년 중앙대학교 회화 과 졸업, 1988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 다. 23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미술기자상, 한국미술 작가상, 월전미술상, 한국미술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작 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 록박물관 외 다수 있다. 작가 고유의 해학적 표현으로 제주의 이국적 정취를 담 아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은 1991 년부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 해왔다. 중도란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된다. ‘중도’의 세계 안에서 들꽃, 꽃나무, 사람 그리고 집 등 일 상 소재가 함께 어우러진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폭 에서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여실히 드 러난다. 평범함 속에 기쁨과 유희, 그리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제주로 내려와 보낸 시간들은 자유와 휴식을 만끽한 세 월이었다. 예술성이든, 상업성이든 그런 개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그렸고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었 다."(작가 노트)


Type 10(10호) - 100 정일 Chung Il (1958~ ) Romantic Garden 2 Pigment print 45.5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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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10(10호) - 101

SOLD OUT

윤병락 Yoon ByungRock (1968~ ) 가을 향기 2 / Autumn Fragrance 2 Pigment print 47.7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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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90,000

1968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94년 경북대학교 서양화 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윤병락 개인전> 노화랑을 비롯 대구, 서울, 오사카, 프랑스에서 14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심상 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과작가 윤병락, 그는 ‘가을 향기’라는 제목으로 사과 시 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과보다 더욱 싱그러운 작 품 속 사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까지 확 장시키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화면에서 눈속임은 과일 표면의 숨구멍, 궤짝의 나 뭇결, 녹이 슨 못 자국, 구겨진 신문지의 글씨들과 흘러 내리고 있는 접착제에서 절정에 이른 느낌을 준다. 17세 기 네덜란드의 눈속임 그림에 등장하는 대상들이 편지 나 깃털처럼 두께가 얇은 데 비해, 윤병락의 그림에서 볼 륨감 넘치는 과일과 그것이 담긴 두터운 궤짝은 훨씬 더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소영)


Type 10(10호) - 103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7 Pigment print 45.5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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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10(10호) - 114

SOLD OUT

이왈종 Lee WalChong (1945~ ) 제주생활의 중도 4 / Middle Path in Jeju Life 4 Pigment print 43.3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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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5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0년 중앙대학교 회화 과 졸업, 1988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 다. 23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미술기자상, 한국미술 작가상, 월전미술상, 한국미술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작 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 록박물관 외 다수 있다. 작가 고유의 해학적 표현으로 제주의 이국적 정취를 담 아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은 1991 년부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 해왔다. 중도란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된다. ‘중도’의 세계 안에서 들꽃, 꽃나무, 사람 그리고 집 등 일 상 소재가 함께 어우러진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폭 에서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여실히 드 러난다. 평범함 속에 기쁨과 유희, 그리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제주로 내려와 보낸 시간들은 자유와 휴식을 만끽한 세 월이었다. 예술성이든, 상업성이든 그런 개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그렸고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었 다."(작가 노트)


Type 10(10호) - 115 이호철 Lee HoChul (1958~ ) The Great Encore Pigment print 51.5x3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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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90,000

1955년 생으로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 금호미술관을 시작으로, 타가와 미 술관(일본), 아라리오 갤러리 등 주요 화랑에서 12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 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중앙 미술대전 대상, 선미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삼성그룹, 금 호 아시아나 그룹, 멕시코 대사관, 폴란드 대사관, 하얏트 호텔, 메리어트 호텔, 신라호텔 외 70여 곳에 작품이 소 장되어 있다. 작가는 시계, 새, 레코드, 스피커 등을 주 소재로 다룬다. 이러한 메타포에 의해 작가의 의식흐름은 은유적으로 드러난다. 은유적 대상과 기하학적 모양의 에지가 결합 되어 하나의 오브젝트를 만든다. 하지만 이는 실재가 아 닌 사실적으로 재현된 이미지로 대상의 물성은 사라지 고, 상징성이 부각된다. 그림에 전문 지식이 없다 하여도 주의 깊게 그의 그림을 본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떤 느낌이 일 것이다. 천 천히 들어다 보면 미묘한 공간감이 그림에 돌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의 착각 내지는 불합리한 대비는 어쩌면 현 대인이 늘 상 만나는 그런 상황과도 상통할 것이다. (평 론가 정광호)


Type 10(10호) - 116 정일 Chung Il (1958~ ) The Gift 2 Pigment print 53x42.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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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10(10호) - 121 유나얼 YooNaUl (1978~) Son of Man 7 Pigment print 53x33.4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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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8년 생으로 계원조형예술대학 매체회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브라운 아이즈로 잘 알려진 나얼은 음반 활동 외에도 전시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 보이며,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앨범 커버 디자인과 다수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 다. ‘Woman in Black 7’과 ‘Son of Man 7’ 작품은 2003년도부 터 그리기 시작한 흑인 인물 시리즈 중 하나이다. 재즈와 흑인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나얼의 작품에는 자연 스럽게 흑인이 소재로 등장한다. 종이 상자와 나무틀 위 에 초상을 그려 넣은 이 작품은 나얼의 소울 음악과 같 은 감각적이며 즉흥적인 구성미, 그리고 깊이감 있는 인 물 묘사가 돋보인다. 버려질 수도 그리고 소외될 수도 없는 것들로 가득 찬 우리 삶에 있어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은 내가 아닌 나와 우리 그리고 순간이 아닌 영원을 바라보 는 시선으로 마음이 모아진다. (작가 유나얼)


Type 10(10호) - 125 송형노 Song HyeongNoh (1974~ ) 거위의 꿈 / Dream of Goose Pigment print 53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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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4년 출생으로 2000년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를 졸업하고, 200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 업했다. 수호갤러리에서 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프랑 스, 홍콩, 스페인, 시드니, 싱가폴 등 국내외 다수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림 미술관, 삼성화재 본사, 홍콩 콰이풍한아트갤러리에 작 품이 소장되어 있다. 작품 마다 등장하는 인공적인 석벽은 현재 상황과 현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무대를 상징한다. 석벽 뒤로 보이는 배경은 하나의 캔버스가 된다. 석벽과 어우 러져 등장하는 돼지, 토끼, 거위의 동물들은 작가 자신과 가족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와 꿈 을 그려나간다. “초현실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만 초현실 작가 들의 작품처럼 일상과 상상의 세계가 오버랩되거나 편집된 이미지 같은 환상의 장면을 연출하지 않는다. 트렌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화면구성과 인공적인 석 벽 그리고 등장하는 동식물, 인형, 사진, 사물 등은 현 대인의, 아니 나의 상황, 꿈, 나의 은유로 대치된다.” (작가 노트)


Type 10(10호) - 132 최선호 Choi SunHo (1957~ ) W3 Pigment print 53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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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1년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성균관대학 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까지 약 20 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시카고 스마트 뮤지엄 등에 소장되어 있 다. 단순한 색 면으로 이루어진 화면은 한국적 색채가 짙 은 원색의 칼라들로 채워진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이 원초적인 생명의 약동을 느끼게 해준다. 면 분할은 작가의 의도적인 기하학적인 배치이지만 색 채의 배열에 따라 조화와 때로는 역순의 긴장감을 주 기도 한다. 면과 면이 만들어 내는 색의 대조는 부딪 침 없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어우러진다. < W 시리즈 > 색은 세상의 빛이다. 색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형태 와 공간이 만들어진다. 화면을 분할하는 3등분의 미 감은 비례에서 결정된다. 최적의 비례는 최상의 형태 를 창출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충족시킨다. 황금비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이유다. 레드, 그린, 블루 그리고 그레이의 단순한 몇 가지 색과 작품이 걸리는 다양한 공간은 새로운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 단순한 미감의 W 시리즈 작품은 모던한 현대건축의 차가운 공간과 전통적 구조의 서정적 공간 모두 잘 어울린다. 회화의 평면은 장식적 공간을 살리고 정서를 고양시 키는 고급의 예술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미의 본질인 색과 면 그리고 비례로 완성한 추상이다. 제 목의 W도 추상적 이미지의 하나다. (작가 최선호)


Type 10(10호) - 133 최선호 Choi SunHo (1957~ ) W2 Pigment print 53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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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1년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성균관대학 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까지 약 20 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시카고 스마트 뮤지엄 등에 소장되어 있 다. 단순한 색 면으로 이루어진 화면은 한국적 색채가 짙 은 원색의 칼라들로 채워진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이 원초적인 생명의 약동을 느끼게 해준다. 면 분할은 작가의 의도적인 기하학적인 배치이지만 색 채의 배열에 따라 조화와 때로는 역순의 긴장감을 주 기도 한다. 면과 면이 만들어 내는 색의 대조는 부딪 침 없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어우러진다. < W 시리즈 > 색은 세상의 빛이다. 색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형태 와 공간이 만들어진다. 화면을 분할하는 3등분의 미 감은 비례에서 결정된다. 최적의 비례는 최상의 형태 를 창출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충족시킨다. 황금비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이유다. 레드, 그린, 블루 그리고 그레이의 단순한 몇 가지 색과 작품이 걸리는 다양한 공간은 새로운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 단순한 미감의 W 시리즈 작품은 모던한 현대건축의 차가운 공간과 전통적 구조의 서정적 공간 모두 잘 어울린다. 회화의 평면은 장식적 공간을 살리고 정서를 고양시 키는 고급의 예술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미의 본질인 색과 면 그리고 비례로 완성한 추상이다. 제 목의 W도 추상적 이미지의 하나다. (작가 최선호)


Type 10(10호) - 134 최선호 Choi SunHo (1957~ ) W1 Pigment print 53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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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회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1년 뉴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성균관대학 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금까지 약 20 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미술관, 시카고 스마트 뮤지엄 등에 소장되어 있 다. 단순한 색 면으로 이루어진 화면은 한국적 색채가 짙 은 원색의 칼라들로 채워진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감이 원초적인 생명의 약동을 느끼게 해준다. 면 분할은 작가의 의도적인 기하학적인 배치이지만 색 채의 배열에 따라 조화와 때로는 역순의 긴장감을 주 기도 한다. 면과 면이 만들어 내는 색의 대조는 부딪 침 없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어우러진다. < W 시리즈 > 색은 세상의 빛이다. 색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형태 와 공간이 만들어진다. 화면을 분할하는 3등분의 미 감은 비례에서 결정된다. 최적의 비례는 최상의 형태 를 창출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충족시킨다. 황금비가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이유다. 레드, 그린, 블루 그리고 그레이의 단순한 몇 가지 색과 작품이 걸리는 다양한 공간은 새로운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 단순한 미감의 W 시리즈 작품은 모던한 현대건축의 차가운 공간과 전통적 구조의 서정적 공간 모두 잘 어울린다. 회화의 평면은 장식적 공간을 살리고 정서를 고양시 키는 고급의 예술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미의 본질인 색과 면 그리고 비례로 완성한 추상이다. 제 목의 W도 추상적 이미지의 하나다. (작가 최선호)


Type 10(10호) - 139 강석문 Kang SukMoon (1972~ ) 독서여가 2 / Reading & Resting 2 Pigment print 45.5x45.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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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함부루크 국제 썸머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총 6회의 개 인전을 가졌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제18회 일 본 국제 선면전에서 우수상, 대구 매일신문사 주최 매일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작가는 한지에 먹과 채색을 사용해 깊은 동양화의 멋과 따뜻한 채색이 어우러진 따뜻한 위안을 주는 작품을 제 작한다. 삶의 터전에서 늘 함께 하는 풀과 벌레와 나무는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로, 하루하루 엮어가는 소소 한 일상과 진정한 삶의 모습들을 작업의 화두로 삼고 있 다. ‘안에서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자연 속 에서 풀들과 대화하고 나무와 이야기 하노라면 어느덧 자연과 동화된다.’라고 말하며 작가는 화폭 속에 자연이 주는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담아낸다. “내 작업은 그 대상에서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따라잡기가 버거울 만큼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시대에, 모든 것이 빨리빨리 돌아가도 자연은 서두르지 않고,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 가고 있다. 풀, 꽃, 벌레, 나무를 보며, 나도 나 자신만의 속도로 자연에 순응하며 걸어간다” (작가노트)


Type 10(10호) - 140 서상익 Seo SangIk (1977~ ) 자연의 법칙 - No Alarm Pigment print 53x45.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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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수 료하였다. 지금까지 리나갤러리, 인터알리아, 갤러리 선 컨테포러리에서 3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40여 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 스타벅스 코리 아, 국순당, 심팩 장학재단, 벤타코리아 등에 소장되어 있 다. 자연의 법칙 - No Alarm 우리는 논리와 이성을 통해 어떤 법칙을 찾고자 애쓴다. 하지만 '자연의 법칙'은 논리와 예상을 통해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느닷없고 가혹하며 끝없는 생존을 요구한다. 그 큰 힘 앞 에 논리는 한없이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 법칙을 인정 한다면 우린 좌절하지 않을 수 있다. 경고도 없지만, 놀랄 필요도 없다. 피아노는 7개의 정음과 5개의 반음으로 이루어진 논리 와 이성의 세계를 상징하고, 제목은 라디오헤드 (Radiohead)의 곡 'No surprises'에서 가져왔다. (작가 서 상익)

* 가수 박기영의 LP특별판 앨범 이미지로도 사용될 예정 입니다.


Type 10(10호) - 146 정규리 Chung CuRie (1971~ ) Weightless Dreams Pigment print 53x45.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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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에 서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박사과정을 수 료하였다. 6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 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POSPO, 외교통상부 등에 작품 이 소장되어 있다. 자유에 이르기 원하지만, 무게를 벗어버리고 날아올라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익명의 공간은 화면에서 무중력 상 태의 큐브로 조형화된다. 꿈의 무게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꿈은 나비처럼 무게를 갖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꿈을 따라 공기보다 가볍게 되어 날아오를 것인지, 아니면 실제적 인 현실의 참된 나로 머물며 바라보기만 할 것인지를... 이것이 바로 존재의 가벼움인 동시에 무거움인 것이다. 무거운 것은 두려운 것이고, 가벼운 것은 찬란한 것인 가? 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더 땅에 가깝다. 그것은 더욱 더 실제적이고 참된 것이 된다. 이와는 반대로 무게가 전혀 없을 때 그것은 인간이 공기 보다도 더 가볍게 되어 떠올라 땅과 세속의 존재로부터 떠나게 한다. 그러니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에서


Type 10(10호) - 147 최지영 Choi JiYoung (1982~ ) 샹들리에 / Chandelier Pigment print 45.5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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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했다. 2012년 싱가포르 아트 시즌스 갤러리, 2008년 금 호미술관 및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2006 년 베이징 황성예술관 및 상하이 도륜미술관을 시작으 로 금호미술관, 한가람미술관, 가나아트 등 다수의 단체 전에 참여하였다. 2008년에 장흥 가나아뜰리에 레지던 시에 있었으며, Gana Now Art(2007)를 수상하였고, 제5 회 금호영아티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작가의 작품에는 화려한 소재들이 등장한다. 우아한 곡 선으로 그려진 샹들리에와 욕조, 로코코 스타일의 침대 와 찻잔 등이 어두운 배경 한가운데서 은은하게 빛을 발 한다. 두꺼운 배경색을 기름의 붓질로 지워가면서 표현하는 방식은 화려하고 세속적인 물성에 대해 가지는 현대인 의 욕망, 그것들의 절제와 조절,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치 유 과정의 의미를 가진다. 대상의 형태적 라인이 살아있 지 않고 필연적으로 뭉겨져서 드러나고 흘러내리기도 하는 표현방식은 세속적인 소재들에 대한 무상함과 허 무함 등을 표현하는 나만의 방식이다. (작가 최지영)


Type 10(10호) - 151 정규리 Chung CuRie (1971~ ) Flying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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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에 서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박사과정을 수 료하였다. 6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 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POSPO, 외교통상부 등에 작품 이 소장되어 있다. 자유에 이르기 원하지만, 무게를 벗어버리고 날아올라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익명의 공간은 화면에서 무중력 상 태의 큐브로 조형화된다. 꿈의 무게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꿈은 나비처럼 무게를 갖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꿈을 따라 공기보다 가볍게 되어 날아오를 것인지, 아니면 실제적 인 현실의 참된 나로 머물며 바라보기만 할 것인지를... 이것이 바로 존재의 가벼움인 동시에 무거움인 것이다. 무거운 것은 두려운 것이고, 가벼운 것은 찬란한 것인 가? 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더 땅에 가깝다. 그것은 더욱 더 실제적이고 참된 것이 된다. 이와는 반대로 무게가 전혀 없을 때 그것은 인간이 공기 보다도 더 가볍게 되어 떠올라 땅과 세속의 존재로부터 떠나게 한다. 그러니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중에서


Type 10(10호) - 152 문형태 Moon HyeongTae (1976~ ) Love Tree Pigment print 53x33.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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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6년생 해남 출생으로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서 양화과를 전공했다. 200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막 간”, “드라이브”, “형사 가제트”, “I SEE YOU”, “Jack in the Box” 등 독특한 주제로 2014년까지 20회의 개인전을 열 었다. 디자이너 앨범제작, 영화나 뮤직비디오의 소품 제 작 등 복합적인 예술 장르에 참여 하였으며, 2011년 LA Art Show ‘Emerging Artist Prize’를 수상하였다. 알록달록하고 화사한 색채 속에 거친 드로잉과 왜곡된 형태로 드러나는 천진난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보편적 인 일상에 상상의 내러티브가 더해지고, 익살 맞은 캐릭 터가 등장하여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삶의 소소한 재미 를 보여주며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다. 작가는 인생, 예술, 죽음과 같은 커다란 삶의 명제에 대 하여 일찍이 폭넓게 사유하였다. 이러한 사유와 정신작 용의 결과는 복잡한 사유체계를 구축하는 형이상학적 표현이나 지극히 추상적인 작품으로 나타나지 않고 오 히려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단순화된 인물과 그들이 처한 공간의 상징성에서 인상적으로 드러난다. (미술평론가 하계훈)


Type 10(10호) - 156 아트놈 ArtNom (1971~ ) 같이 놀자 / Let's Play Pigment print 42.5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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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08년 쌈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 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영역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 주작가이다.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조합하여 특유의 팝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작가 ‘아트놈’, 토 끼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 등 귀 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트놈은 동양화 속에 자신의 캐릭터들을 삽입하는 작 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러한 작업에 몰두하게 된 데에 는 동양화 중에서 특히 민화와 자신의 캐릭터 작업의 합 치점에 대한 발견이 있었다. 조선시대 당시 그 세계를 가 장 리얼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회화가 민화였다면 현대 에서 취하는 방식은 캐릭터라는 것이다.”(독립큐레이터 김지혜)


Type 10(10호) - 157 안미선 Ahn MiSun (1974~ ) Flying Pigment print 40.9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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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 다. 2001년 공화랑에서 개인전을 가진 이후 총6회의 개 인전을 개최하였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가 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제3회 서울미술대상전 우수상, 16 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상, 2회 한국미술대전 장려상, 제 7회 춘추미술대전 특선 등이 있다. 고양이 작가로 이름을 알린 안미선 작가는 고양이의 섬 세한 몸짓과 일상을 실크 위에 그려냄으로써 고양이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빗대어 그려내고 있다. 어떤 장면에선 '다음엔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하는 긴장 감까지 감돌기도 한다. 결국 작가 보여주는 그림의 매력 은 바로 정지된 자태에 무게를 준 초상기법이 아니라, 동 영상을 옮겨 놓은 듯이 고양이의 내면 표정까지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표현기법은 전통을 따르되, 조 형어법은 현대적인 감성까지 포용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엿보인다.


Type 10(10호) - 158 박형진 Park HyungJin (1971~ ) 잘 자라라 / Growing Well Pigment print 45.5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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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중앙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0여 회 의 개인전을 가졌고, 수 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1998년 제 5회 공산미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부 산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박형진은 자신의 감각적 영역을 통해 모든 대상과의 교 감하고 소통하는 상생의 질서를 수수한 아이의 화법으 로 보여준다. 그의 세계에서는 무엇에도 편견을 두지 않 는다. 모두 평등한 존재로 서로 껴안고 보듬는다.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처럼 천진하게 표현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작은 인물들은 화 가 자신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 주변적 인물이지만 동화 적 표현어법에 의해 등장인물들은 어느덧 보는 사람의 마음으로 전달되면서 그 가꾸기의 노동에 동참하게 된 다. 일상적 비밀의 세계는 작가의 영역을 벗어나 이제 모 두의 즐거움이 자라는 텃밭이 된 것이다. 박형진의 작업 이 일구어낸 개성적 어법은 동화를 잃어버린 현실을 살 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의 정신적 쉼터를 제공한다.


Type 10(10호) - 160 아트놈 ArtNom (1971~ ) 내 마음을 받아줘 / Accept my Heart please Pigment print 53x3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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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캐릭터디자인 회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2008년 쌈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의 갤러리 S3 아트커버 작 가로 선정되는 등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영역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 주작가이다.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를 조합하여 특유의 팝적인 작품을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작가 ‘아트놈’, 토 끼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 등 귀 엽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아트놈은 동양화 속에 자신의 캐릭터들을 삽입하는 작 업을 해오고 있다. 그가 이러한 작업에 몰두하게 된 데에 는 동양화 중에서 특히 민화와 자신의 캐릭터 작업의 합 치점에 대한 발견이 있었다. 조선시대 당시 그 세계를 가 장 리얼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회화가 민화였다면 현대 에서 취하는 방식은 캐릭터라는 것이다.”(독립큐레이터 김지혜)


Type 10(10호) - 161 권경엽 Kwon KyungYup (1975~ ) Angel’s Tale Pigment print 35.2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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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세종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2009년 가 나아트센터, 2010, 2013년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개인전 을 가졌다. 가나아트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로 활동중이 며, 판타지 리얼리즘이라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미술애 호가뿐만 아니라 대중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 다. 기억의 속성, 기억과 감정과의 연관성을 유약한 현대인 의 초상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부드러운 담색의 공간 과 몽환적인 순백의 인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연의 빛을 잃고 퇴색되지만 더 아름답게 여겨지는 기억과 시 간성에 대한 표현이다. 기억의 저장고로서의 인체를 감싸고 있는 붕대는 존재 론적 트라우마에 대한 메타포이자, 기억에 대한 치유의 의지를 상징,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려는 장치로 사용되 었다.


Type 10(10호) - 164

SOLD OUT

윤병락 Yoon ByungRock (1968~ ) 가을 향기 4 / Autumn Fragrance 4 Pigment print 45.5x45.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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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90,000

1968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94년 경북대학교 서양화 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윤병락 개인전> 노화랑을 비롯 대구, 서울, 오사카, 프랑스에서 14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심상 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과작가 윤병락, 그는 ‘가을 향기’라는 제목으로 사과 시 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과보다 더욱 싱그러운 작 품 속 사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까지 확 장시키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화면에서 눈속임은 과일 표면의 숨구멍, 궤짝의 나 뭇결, 녹이 슨 못 자국, 구겨진 신문지의 글씨들과 흘러 내리고 있는 접착제에서 절정에 이른 느낌을 준다. 17세 기 네덜란드의 눈속임 그림에 등장하는 대상들이 편지 나 깃털처럼 두께가 얇은 데 비해, 윤병락의 그림에서 볼 륨감 넘치는 과일과 그것이 담긴 두터운 궤짝은 훨씬 더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소영)


Type 10(10호) - 167 두민 Do Min (1976~ ) Enjoy the Moment 4 Pigment print 53x33.4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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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6년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 다. 총 2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 외 포항시립미술관, 인 터알리아, 예술의 전당, 가나아트 개관 25주년 기념전, 박 영덕화랑,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 였다.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는 한 순간을 배팅하면서 짜릿한 긴장감을 준다. 주사위가 던져진다는 것은 운명이 가진 찰나적이고 동적인 속성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작가는 던져진 주사위의 찰나를 포착하여 우리 인생의 찰나와 운명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우리는 곧잘 운명과도 같은 삶의 순간들을 불현듯 조우한다. 던져진 주사위와 물의 튀어 오르는 동적인 화면을 통해 작가는 욕망 일반에 관한 화두에서 삶에 관한 충일한 단 상으로 뻗어나간다. 주사위가 던져지는 그 찰나의 순간 에 담겨진 비범하면서도 일상적인 우리 인생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흔히들 우리의 인생을 게임에 비유한다. 나의 작품 속의 이미지는 분명 카지노에 등장하는 게임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현대인이 지닌 삶에 대한 욕구를 보 여주는 것이며, 그 작품이 나와 관람객의 삶에 있어 행운 의 길로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 (작가노트)


Type 10(10호) - 168 홍원표 Hong WonPyo (1974~ ) Happy Tree Pigment print 45.5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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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 다. 지금까지 SK 텔레콤. 현대카드, 한화그룹 등의 CF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한솔교육 '디지털을 이루는 숫자', 대 교 그림책 '아기 코끼리 뚜보' 시공사 '밥 짓는 아빠, 권과 장의 즐거운 밥상' 등 다수의 단행본 및 잡지 등의 일러 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홍원표의 작품은 재미있고 유쾌하다. 자유분방한 캐릭터 를 통해 작가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행복, 재미, 즐거 움을 그려낸다. 이전에는 그림 속에 심오한 내용과 철학 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했으나, 이러한 생각에서 자유로 워져서 대중과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보여 주고 있다.


Type 10(10호) - 170 민성식 Min SeongSik (1972~ ) 수영장 / A Swimming Pool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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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72년 대전 출생으로 2005년부터 롯데화랑, 닥터박갤 러리, 갤러리 현대, 두산갤러리, 아뜰리에 아키 등에서 10 여 회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부산시림미술관, 갤러리 현대, 인사아트센터, 인터안리아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을 선보여왔다. 2008년 파리의 시떼인터네셔널, 뉴욕의 두산 레지던시를 거쳤고, 하나은행, 두산그룹, 제 주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 다. 실제로는 한 눈에 볼 수 없는 다각적인 구도로 건물을 배치하고 건물의 주변 풍경과 대비를 이루도록 화면을 만든다. 육중하고, 골조가 그대로 드러난 콘크리트 벽에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고, 건물 안과 밖에는 예기치 못한 곳에 슬며시 일상 생활의 흔적이 스며든다. 자동차, 보트, 텐트, 낚시대와 같은 사물, 수영장 혹은 배경에 등장하는 물은 작가가 좋아하고, 꿈꾸는 것들로 현실과 함께 이상 을 대변하는 모티브이다. 색 면 추상과 같이 다른 두 색 이 대비를 이루는 넓은 색 면, 그리고 다양한 시점으로 그려지는 혼재된 구도가 독특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간 다.


Type 10(10호) - 171 조영남 Cho YoungNam (1945~ ) 극동에서온 꽃 1 / Flowers from Fareast 1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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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5년 황해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과 명예졸업, 78년도 미국 플로리다주 Trinity Bible College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한국화랑에 서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일본 시모노 세키 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주요 갤러리, 미술 관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70년대 중반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시절 그가 캔버스에 받아들인 재료는 화툿장이다. 사람들이 농 담 삼아 ‘동양화’라고 부르는 화투에서 그는 독특한 조형미를 발견했다고 한다. 가수가 아닌 작가 조영 남! 그는 친숙한 재료와 소재를 통해 대중에게 미술 이라는 높은 벽을 허물고자 한다. 한국인들이 애용하 는 놀잇감, 화투가 작품의 소재가 되어 ‘극동에서 온 꽃’ 이라는 제목으로 풍성한 꽃 한다발이 완성된다. 작가의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든다.


Type 10(10호) - 172 조영남 Cho YoungNam (1945~ ) 극동에서온 꽃 2 / Flowers from Fareast 2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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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45년 황해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과 명예졸업, 78년도 미국 플로리다주 Trinity Bible College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한국화랑에 서 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일본 시모노 세키 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등 주요 갤러리, 미술 관에서 40여 회의 개인전을 선보였다. 70년대 중반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시절 그가 캔버스에 받아들인 재료는 화툿장이다. 사람들이 농 담 삼아 ‘동양화’라고 부르는 화투에서 그는 독특한 조형미를 발견했다고 한다. 가수가 아닌 작가 조영 남! 그는 친숙한 재료와 소재를 통해 대중에게 미술 이라는 높은 벽을 허물고자 한다. 한국인들이 애용하 는 놀잇감, 화투가 작품의 소재가 되어 ‘극동에서 온 꽃’ 이라는 제목으로 풍성한 꽃 한다발이 완성된다. 작가의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든다.


Type 10(10호) - 176 신선미 Shin SunMii (1980~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While you were sleeping Pigment print 40.9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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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0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울산대학교 동양화 과를 졸업하고 2006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하였다. 2006년 갤러리 다 전시를 시작으로 한가람 미술관, 우림갤러리. 갤러리 선컨탬포러리에서 총 6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하나은행, 시몬 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있다. 작가의 작업은 점점 커가면서 무언가를 잃어가는 우리 들의 어릴 적 순수함을 되찾고 싶고, 주위에서 잠시간에 스쳐 놓칠 수 있는 또 다른 기적들의 존재를 그림으로 옮겨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내 삶의 테두 리 안에서든 밖에서든 일어나는 일들을 구석구석 들여 다보고, 이러한 일들을 그림 형식의 이야기로 다른 이들 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찾는다. 지극히 수줍음을 많 이 타고 내성적인 작가는 대신 '풋풋한 장난기'로 가득한 그림으로 정갈한 웃음을 전한다.


Type 10(10호) - 177 신선미 Shin SunMii (1980~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While you were sleeping Pigment print 40.9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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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0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울산대학교 동양화 과를 졸업하고 2006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하였다. 2006년 갤러리 다 전시를 시작으로 한가람 미술관, 우림갤러리. 갤러리 선컨탬포러리에서 총 6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하나은행, 시몬 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있다. 작가의 작업은 점점 커가면서 무언가를 잃어가는 우리 들의 어릴 적 순수함을 되찾고 싶고, 주위에서 잠시간에 스쳐 놓칠 수 있는 또 다른 기적들의 존재를 그림으로 옮겨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내 삶의 테두 리 안에서든 밖에서든 일어나는 일들을 구석구석 들여 다보고, 이러한 일들을 그림 형식의 이야기로 다른 이들 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찾는다. 지극히 수줍음을 많 이 타고 내성적인 작가는 대신 '풋풋한 장난기'로 가득한 그림으로 정갈한 웃음을 전한다.


Type 10(10호) - 178 이은채 Yi EunChae (1976~ ) 촛불 켜는 아침 / Candlelit Morning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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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4회의 개인 전과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KIAF’ 등 아트페 어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년 6월 서울옥션 이달의 작가, 2012년 서울옥션 커팅엣지 작가로 선정되 었다. 이은채 작가의 작품에는 늘 풍요로운 빛과 따뜻한 온기 가 가득 찬 실내풍경이 등장한다. 일상에 지친 우리의 몸 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로서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 으며, 동시에 램프, 촛불, 꽃 등의 이미지를 통해 추억과 몽환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은채 작가의 작품에서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작품 속 에 또다른 작품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추억과 몽 상적 공간 속에 명화를 그려넣음으로써 그림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작가의 공간 속에 끌어내서 추억과 이야 기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Type 10(10호) - 181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8 - 풍경 / The Words 8 - Landscape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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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10(10호) - 183 정일 Chung Il (1958~ ) Romantic Garden 2 Pigment print 53x40.9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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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10(10호) - 184 정영주 Joung YoungJu (1970~ ) 도시 - 사라지는 풍경 / Disappearing Landscape Pigment print 40.9x5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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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에꼴데보자 르 회화과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10여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전국 대학 미전 동상 수상했으며, 상하이 아트페어 ACC 공모 선정 작가이다. 홍익대,경성대,영산대,동의대, 신라대, 부산예 고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 행, 서울아산병원, 관동대학교, 코웨이 본사 등에서 작품 을 소장하고 있다. 도시 빌딩 숲 사이에 숨겨져 있는 판자촌을 발췌하여 풍 경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지를 캔버스에 붙 여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채색하는 파피에 콜레 기법을 응용한 기법인데 재료가 갖는 독특한 물성 - 빛을 흡수 하여 따뜻하게 발색하는 - 때문에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유럽인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지금까지 작업의 재료로 쓰고 있다. 한지가 빛을 흡수하듯이 나를 흡수하듯 받아 들이는 따뜻한 마을의 모습을 통하여 내 작품을 보는 이 들에게 언제든 지치거나 힘들 때 돌아가면 받아주는 마 음속 고향 같은 따뜻함과 고요한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인간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한번쯤 생 각하게 하고자 한다. (작가노트)


Type 10(10호) - 186 오순경 Oh SoonKyung (1968~ ) 모란도 / Peony Pigment print 45.5x45.5cm, 2015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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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오순경 작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무대미술과 영화, 뉴 미디어를 전공했으며 프로듀서와 미술 감수로도 영화 현장을 수년간 누볐다. 2011년 경인미술관에서의 개인 전을 비롯하여 40여 회의 단체전에 출품했으며, 2014년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한국미술제 초대작 가, 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민화센터 이사, 한국민 화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2014년에 방영한 MBC 주말 극 '마마' 민화 작품의 실제 작가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작가는 무엇보다 전통과 원칙을 중시했다. 어설프게 창 작한다고 나서기보다는 우리 민화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민화의 가장 큰 덕목은 생활장식미술로서 뛰어난 역할을 한다는 점이라고 작가 는 믿고 있다. 전통을 존중하는 민화작가 오순경, 그를 통해서 원칙과 기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한 국민화센터 이사장 정병모)


Type 10(10호) - 192 이아영 Lee AYoung (1982~ ) 아~ 시원해 Pigment print 45.5x45.5cm, 2015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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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학부와 동대학원에 서 한국화를 전공했다. 2008년 골든아이 아트페어 부스 에서의 첫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4년 화봉갤러리 초대전 등 총 6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토마토 상호저축은행 등 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아영 작가는 강아지 그림과 같이 동물을 주제로 한 그 림을 주로 그리고 있다. 장지 위에 분채를 사용하여 다양 한 애완견의 모습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내고 있다. 애완 견이 만들어내는 귀여운 순간의 모습을 재치 넘치게 포 착하고, 그 심리상태까지 잡아내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 과 행복을 전해주고 있다. “나를 웃게 하고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하던 순간들을 모 두 담고 싶다. 어떤 코미디 보다 재미있고, 어떤 로맨스 영화보다 달달하고 어떤 액션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이 야기들을…”(작가노트 중에서)


Type 10(10호) - 194 홍지연 Hong JiYeun (1972~ ) After the Rain 1 Pigment print 40.9x53cm, 2015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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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10(10호) - 195 홍지연 Hong JiYeun (1972~ ) After the Rain 2 Pigment print 40.9x53cm, 2015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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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이십일세기 화랑에서 개인전 `낯설은 풍경`을 시 작으로 인사아트센터 `The Stuffing Show`, 갤러리 선 컨 템포러리 `Boxing Memory` 등 다수 개인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하나의 장르에 머물지 않고 평면, 입체, 무 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왕성한 창작욕 구를 보여주고 있다. 민화를 기본 모티브로 하여 현대적인 소재들을 혼합하 여 새로운 민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 민화 소재들의 의미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만의 시각이 담긴 새로운 의미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홍지연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언뜻 화려한 이미지의 구성으로 보이는 그의 작품은 사실 많은 스토리의 아이 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도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의 스토리를 뒤섞어 애매모호하게 풀어놓는다. 감상자의 상 상력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스토리를 좋아하는 천성에 민화가 갖고 있는 스토리가 만나 기발한 이야기 꽃을 피어낸 것이다. “(정병모, 경주대 교수)


TYPE 20/40/80 (20/40/80호) Price: \ 380,000 / \ 780,000 / \ 1,580,000


Type 20(20호) - 076 오수환 Oh SuFan (1946~ ) 변화 4 / Variation 4 Pigment print 72.7x57.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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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도쿄, 스톡홀름, 보스턴 등지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상파울로 국 제 비엔날레(1983), 국제 임팩트 아트페스티벌(1988, 교 토 시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전(1989, 국립현대미술 관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FIAC(1991, 파리 그랑팔레), L.A. 아트페어(1991) NICAF(1992, 요코하마) 등 수차례의 국 내외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한국 현대 추상회화의 한 흐름을 장식하는 오수환은 < 곡신(The God of Valley)>과 <적막(Tranquility)>, <변화 (Variation)> 연작을 선보이며 원초적인 기호와 명상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대상의 본질을 그려내고 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밑칠을 가한 바탕 에 굵은 붓질의 대담한 선들로 점철 된다. 구체적 형태에 종속되지 않는 독특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변화> 연 작은 이전 연작에 비하여 한결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자 연에 대한 개인적 추상표현을 이끌어낸다. 커다란 화폭 에 선호하는 선을 유희하듯 오가게 한 단조로운 패턴의 반복은 자유로운 조형적 유희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열 어주고, 자연과 인간, 유와 무,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는 듯한 몇 가닥의 선은 고요한 관조의 세계를 보 여준다.


Type 20(20호) - 095 박항률 Park HangRyul (1950~ ) 구름 정원 / Cloud Garden Pigment print 53x72.7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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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1982년 홍익대학교 대학 원을 졸업했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을 시작으로 인데코 화랑, 갤러리 서미, 인사아트센터, 미국 뉴욕의 Bill Hodges, 미국 볼티모어의 아시아 문화센터, 캐나다 런던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절제된 형과 서정적인 색채로 그려지는 소녀는 작가가 주로 다루는 소재이다. 인생을 반추해볼 수 있는 인간의 명상적 측면이 소녀와 꽃, 새와 어우러져 표출된다. 시적 인 감성과 고도로 정련된 색채가 돋보인다.


Type 20(20호) - 099

SOLD OUT

이왈종 Lee WalChong (1945~ ) 제주생활의 중도 3 / Middle Path in Jeju Life 3 Pigment print 72.7x60.6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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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45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0년 중앙대학교 회화 과 졸업, 1988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 다. 23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미술기자상, 한국미술 작가상, 월전미술상, 한국미술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작 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 록박물관 외 다수 있다. 작가 고유의 해학적 표현으로 제주의 이국적 정취를 담 아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은 1991 년부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 해왔다. 중도란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된다. ‘중도’의 세계 안에서 들꽃, 꽃나무, 사람 그리고 집 등 일 상 소재가 함께 어우러진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폭 에서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여실히 드 러난다. 평범함 속에 기쁨과 유희, 그리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제주로 내려와 보낸 시간들은 자유와 휴식을 만끽한 세 월이었다. 예술성이든, 상업성이든 그런 개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그렸고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었 다."(작가 노트)


Type 40(40호) - 096 오수환 Oh SuFan (1946~ ) 변화 5 / Variation 5 Pigment print 87.2x92cm, 2013

Ed.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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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780,00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서울, 도쿄, 스톡홀름, 보스턴 등지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상파울로 국 제 비엔날레(1983), 국제 임팩트 아트페스티벌(1988, 교 토 시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전(1989, 국립현대미술 관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FIAC(1991, 파리 그랑팔레), L.A. 아트페어(1991) NICAF(1992, 요코하마) 등 수차례의 국 내외 기획전에 참가하였다. 한국 현대 추상회화의 한 흐름을 장식하는 오수환은 < 곡신(The God of Valley)>과 <적막(Tranquility)>, <변화 (Variation)> 연작을 선보이며 원초적인 기호와 명상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대상의 본질을 그려내고 자 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그의 작업은 밑칠을 가한 바탕 에 굵은 붓질의 대담한 선들로 점철 된다. 구체적 형태에 종속되지 않는 독특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변화> 연 작은 이전 연작에 비하여 한결 대담하고 자유로우며, 자 연에 대한 개인적 추상표현을 이끌어낸다. 커다란 화폭 에 선호하는 선을 유희하듯 오가게 한 단조로운 패턴의 반복은 자유로운 조형적 유희로서 우리의 상상력을 열 어주고, 자연과 인간, 유와 무, 빛과 어둠, 생성과 소멸을 상징하는 듯한 몇 가닥의 선은 고요한 관조의 세계를 보 여준다.


Type 20(20호) - 118 정일 Chung Il (1958~ ) The Gift 3 Pigment print 72.7x59.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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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83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독일, 파리, 스톡홀름 등지에서 27회에 걸 친 개인전을 열었고, 1990년 스톡홀름 아트페어, 1991년 도쿄 아트엑스포, 1996년 파리 FIAC, <예화랑 개관기념 전>, <한국미술 50인 유네스코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1992>, <한국현대미술전> 등 국내외 단체전을 200여 회 참가했다. 현재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일의 작품은 아름다운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잠시 우 리의 현실을 잊게 할 뿐만 아니라 현실 저편의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며, 동시에 행 복감을 가져다 준다.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세계 안에는 행복해하는 남녀, 새, 그리고 피아노가 등장한다. 작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꿈꾸는 행복을 구현한다.


Type 20(20호) - 119

SOLD OUT

윤병락 Yoon ByungRock (1968~ ) 가을 향기 3 / Autumn Fragrance 3 Pigment print 43.8x89.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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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420,000

1968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94년 경북대학교 서양화 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윤병락 개인전> 노화랑을 비롯 대구, 서울, 오사카, 프랑스에서 14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심상 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과작가 윤병락, 그는 ‘가을 향기’라는 제목으로 사과 시 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과보다 더욱 싱그러운 작 품 속 사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까지 확 장시키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화면에서 눈속임은 과일 표면의 숨구멍, 궤짝의 나 뭇결, 녹이 슨 못 자국, 구겨진 신문지의 글씨들과 흘러 내리고 있는 접착제에서 절정에 이른 느낌을 준다. 17세 기 네덜란드의 눈속임 그림에 등장하는 대상들이 편지 나 깃털처럼 두께가 얇은 데 비해, 윤병락의 그림에서 볼 륨감 넘치는 과일과 그것이 담긴 두터운 궤짝은 훨씬 더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소영)


Type 20(20호) - 135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4 / The Words 4 Pigment print 72.7x57.2cm, 2012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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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20(20호) - 141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9 Pigment print 60.6x60.6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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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94년 프랑스 디종 국립 미술학교를 졸업, 1998년 프 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파리보자르를 졸업하였다. 현 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박사를 수료하였다. 2000년 조선화랑, 2004년 프랑스 씨떼 데 쟈류, 2006년 갤러리 아트 사이드 외 총 8회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및 기획전에 참여했다. 하태임은 그리는 행위 자체를 그린다. 캔버스에는 색면 들이 배치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띠들이 그려진다. 중복된 부분에는 두가지 색띠가 만나서 생겨난 중간색 이 드러난다. 한번의 붓놀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수십 회의 동일한 붓놀림에 의해 생겨난 중첩된 칼라밴 드는 화려한 색채보다 그리기라는 행위가 중점이 된다. 또한 작가 하태임에 있어서 그리기는 지우기까지 포함 된다. 지우는 행위가 남긴 흔적을 작품에 담아 새로운 그 리기로 전환한다. "나의 작업의 핵심은 조화에 있다. 이 조화란 감추어진 색채와 드러난 색채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의미하며, 화면에 병치된 붓질의 다양한 패턴을 화면에서 구조적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것의 발단은 가시적인 색채가 비 가시적인 어떤 인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관념을 기초로 시작된다" (작가 노트)


Type 20(20호) - 148 이왈종 Lee WalChong (1945~ ) 제주생활의 중도 5 / Middle Path in Jeju Life 5 Pigment print 72.7x5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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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45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0년 중앙대학교 회화 과 졸업, 1988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 다. 23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미술기자상, 한국미술 작가상, 월전미술상, 한국미술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작 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 록박물관 외 다수 있다. 작가 고유의 해학적 표현으로 제주의 이국적 정취를 담 아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은 1991 년부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 해왔다. 중도란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된다. ‘중도’의 세계 안에서 들꽃, 꽃나무, 사람 그리고 집 등 일 상 소재가 함께 어우러진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폭 에서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여실히 드 러난다. 평범함 속에 기쁨과 유희, 그리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제주로 내려와 보낸 시간들은 자유와 휴식을 만끽한 세 월이었다. 예술성이든, 상업성이든 그런 개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그렸고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었 다."(작가 노트)


Type 20(20호) - 153 안병석 Ahn ByeongSeok (1946~ ) 바람결 / Wind Wave Pigment print 89.3x43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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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46년 서울 출생으로 1971년 중앙대학교 회화과 졸업, 197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서양화전공으로 졸업 하였다. 197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총 14회의 개인전 을 열었다. 그 외에도 다수의 국제전과 단체전에 참여했 다. 1978년 한국미술협회 ‘특별상’ 수상, 1980년 동아미술 상 수상, 1981년 제13회 CAGNES 국제회화제 금상을 수 상한 바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이다. '바람결'이란 대상은 80년대의 우리 미술계에 신선한 시 각 대상으로 등장했다. 지평선 가득 메운 푸르른 초원은 바람결에 넘실거리는 갈대밭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시각적 대상이 아닌 바람은 바람결을 통해 시각화되고, 실재가 된다. 안병석의 '바람결'은 밝아오는 푸른 초원으로 우리를 인 도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의 초원은 아니다. 그의 의식 속에 잠재했던 발생학적 인식으로서의 '바람결'이다. 그 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싱그러운 초원이다. (미술평론가 유준상)


Type 20(20호) - 159 석철주 Suk ChulJoo (1950~ ) 생활일기-달항아리 / Life Jounal-Moon Porcelain Jar Pigment print 60.6x60.6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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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50년 서울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 화과 졸업,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아뜰 리에 아키 인 베르사체, 학고재, 일본 금산갤러리, 금산갤 러리, 박영덕화랑 등에서 총 20 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도 다수의 국제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0년 한국평론가협회 대상 수상, 1997년 한국미술작가상, 1990년 미술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은 국립현대 미술관, 성곡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아트센터 나비, 영 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추 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석철주의 생활일기 시리즈는 우리 삶의 부분을 이루었 던 옹기, 달항아리와 같은 기물부터 꽃, 화분 등 자연의 풍광까지 확장된 소재를 다룬다. 1980년 대부터 작품 소 재로 등장한 달항아리는 석철주 작가만의 한국적 기법 으로 매만져 진다. 원형의 둥그런 몸체와 하얀 우윳빛 색 이 달을 연상 시킨다 하여 붙여진 달항아리는 형태와 색 상에서 한국 고유의 정체성이 배어있다. 둥근 형태가 이 지러진 것도 있으나, 기교가 더해지지 않은 순수한 미감 과 백 색에서 우러나오는 청아한 멋을 지닌다. 석철주의 달항아리는 지극히 평면적으로 둥근 형태가 그려지고, 표면에는 마치 스며들고 배어나는 전통 한국화의 기법 처럼 다양한 초목 문양이 아련하게 드러난다. 옹기라는 형태 안의 소우주에서 풀 내음과 바람소리가 새어 나오 는 듯 하다.


Type 20(20호) - 162 반미령 Barn MiRung (1965~ ) 신세계를 꿈꾸며 Longing for a Cosmos Pigment print 60.5x60.5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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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경예술대학교 대학원 미술연구과를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15회의 개인 전을 가졌다. 수상경력으로는 98년 일본 나가노동계올림 픽기념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아트 페어, 시드니아트페어, 베이징아트페어, 오사카아트페어 를 비롯 미국, 일본, 중국과 국내외에서 100 여 회 전시에 초대되었다. 꿈꾸는 창 시리즈는 마치 정지한 화면 가운데 울리는 고 요함을 전달한다. 절제된 듯한 간명한 창 밖 풍경을 통해 깊은 사유의 세계가 펼쳐진다. 꿈꾸는 창 시리즈에는 창 틀에 각기 다른 종류의 꽃이 놓여있다. 이는 작가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고요함만 울리는 사유의 세 계를 아름다움과 활력 있는 세계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Type 20(20호) - 174 윤병락 Yoon ByungRock (1968~ ) 가을 향기 5 / Autumn Fragrance 5 Pigment print 60.6x60.6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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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420,000

1968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94년 경북대학교 서양화 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윤병락 개인전> 노화랑을 비롯 대구, 서울, 오사카, 프랑스에서 14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심상 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과작가 윤병락, 그는 ‘가을 향기’라는 제목으로 사과 시 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과보다 더욱 싱그러운 작 품 속 사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까지 확 장시키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화면에서 눈속임은 과일 표면의 숨구멍, 궤짝의 나 뭇결, 녹이 슨 못 자국, 구겨진 신문지의 글씨들과 흘러 내리고 있는 접착제에서 절정에 이른 느낌을 준다. 17세 기 네덜란드의 눈속임 그림에 등장하는 대상들이 편지 나 깃털처럼 두께가 얇은 데 비해, 윤병락의 그림에서 볼 륨감 넘치는 과일과 그것이 담긴 두터운 궤짝은 훨씬 더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소영)


Type 20(20호) - 175 윤병락 Yoon ByungRock (1968~ ) 가을 향기 6 / Autumn Fragrance 6 Pigment print 60.6x60.6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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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420,000

1968년 경북 영천 출생으로 1994년 경북대학교 서양화 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윤병락 개인전> 노화랑을 비롯 대구, 서울, 오사카, 프랑스에서 14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작가회, 심상 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과작가 윤병락, 그는 ‘가을 향기’라는 제목으로 사과 시 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실제 사과보다 더욱 싱그러운 작 품 속 사과. 작품 그 자체가 오브제화되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은 작품 속 사과를 프레임 밖 외부 공간까지 확 장시키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 그의 화면에서 눈속임은 과일 표면의 숨구멍, 궤짝의 나 뭇결, 녹이 슨 못 자국, 구겨진 신문지의 글씨들과 흘러 내리고 있는 접착제에서 절정에 이른 느낌을 준다. 17세 기 네덜란드의 눈속임 그림에 등장하는 대상들이 편지 나 깃털처럼 두께가 얇은 데 비해, 윤병락의 그림에서 볼 륨감 넘치는 과일과 그것이 담긴 두터운 궤짝은 훨씬 더 공간의 깊이를 강조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소영)


Type 20(20호) - 182 노세환 Sean ROH (1978~ ) 레몬후라이 Pigment print 60.6x72.7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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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78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2 년 Slade School of Art에서 석사를 마쳤다. 인사아트센터, 2006년 갤러리 정, 2007년 갤러리 마노, 2008년 문신미 술관, 일본 고바야시 갤러리, 대구 중앙갤러리 2010년 표 갤러리 등 주요 갤러리에서 총 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도 한국, 미국, 영국을 중심으로 30여 회의 단체 전을 참여하였다. 순백의 배경과 순백의 오브제, 백색으로 채워진 화면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나 실재하는 오브제의 선택 에서부터 표현 방식까지 노세환 작가는 철저히 현실의 단면과 일상에 스며있는 순간을 관찰자의 입장으로 기 록한다. 그가 다루는 소재들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 물이다. 그 것을 흰색 페인트 통에 담궜다가 건져내 흘러 내리는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한다. "사진 속의 사물에서 줄줄이 흘러내리는 흰색 페인트의 줄기들은 그러니까 ‘녹는(melting)’ 것이 아니다. 노세환 의 사진 속에서 흘러내리는 페인트의 줄기들은 그와 반 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굳어져 강한 존재감을 드러 내게 될 것이다." 윤진섭(미술평론가/호남대 교수)


Type 20(20호) - 185 김병종 Kim ByungJong (1953~ ) 생명의 노래 2 - 춘산 / Song of Life 2 Pigment print 50x72.7cm, 2014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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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380,000

1953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과,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에 서 동양예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독일 베를 린에서 ‘바보예수’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시카고, 벨기에 브뤼셀, 일본 도쿄, 스위스 바젤 등 지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도 국내 외 주요 미술관, 갤러리에서 다수의 단체전을 선보였다. 국립현 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 술관, 광주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한솔미술관, 청와대, 대영박물관(영국), 온타리오미술관(캐나다), EC대사관(벨 기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국제 아트페어와 광주 비엔날레, 베이징 비엔날레, 인디아 트리엔날레 등에 참 여했다. 서울대 미대학장, 서울대 미술관장 등을 역임했 으며 현재 서울대 미대 교수로 있다. 한국화의 현대성과 보편성 획득을 위해 오늘도 일 획을 던지는 김병종, 그의 관심은 여전히 “이 시대의 나의 개 성과 기질을 전통적인 매제로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가” 에 달려 있다. (월간미술 편집장 이건수)


Type 20(20호) - 196 이왈종 Lee WalChong (1945~ ) 제주생활의 중도 6 / Middle Path in Jeju Life 6 Pigment print 72.7x60.6cm, 2015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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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480,000(액자포함)

1945년 경기도 화성 출생으로 1970년 중앙대학교 회화 과 졸업, 1988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하였 다. 23회 국전 문화공보부장관상, 미술기자상, 한국미술 작가상, 월전미술상, 한국미술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작 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설 록박물관 외 다수 있다. 작가 고유의 해학적 표현으로 제주의 이국적 정취를 담 아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동양화가 이왈종 화백은 1991 년부터 ‘제주 생활의 중도(中道)’ 라는 단일 명제로 작업 해왔다. 중도란 평등을 추구하는 평상심에서 시작된다. ‘중도’의 세계 안에서 들꽃, 꽃나무, 사람 그리고 집 등 일 상 소재가 함께 어우러진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폭 에서 중도의 길을 걷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여실히 드 러난다. 평범함 속에 기쁨과 유희, 그리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다. "제주로 내려와 보낸 시간들은 자유와 휴식을 만끽한 세 월이었다. 예술성이든, 상업성이든 그런 개념에 개의치 않고 즐겁게 그렸고 그것으로 나는 만족할 수 있었 다."(작가 노트)


Type 20(20호) - 197 고영훈 Ko YoungHoon (1952~ ) 작약 Pigment print 72.7x53cm, 2015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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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480,000(액자포함)

1952년 제주출생으로 홍익대학교 서양학과와 동대학원 을 졸업했다. 1976년 제주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 동경, 독일, 파리, 뉴욕, 암스테르담, 버밍햄 등 국내 외에서 30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 등에 참여했다. 1991년 토탈미술대상, 1987 대한민국 미 술기자상을 수상했다. 고영훈 작가는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꾸준히 돌 그 림을 그려왔다. 70년대에는 돌을 화면의 허공간에 띄운 이미지를 80년대 들어서는 펼쳐진 책 위에 무게감과 그 림자 이미지를 함께 그려 넣은 그림을, 90년대에는 돌뿐 만 아니라 깃털, 날개, 사진과 같은 오브제를 늘어놓거나 돌과 함께 배치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일상 주변의 평범 한 사물을 리얼하게 그려내어 작품과 현실 사이의 틈새 를 메우려는 극사실적인 그림들을 선보였다.


Type 80(80호) - 173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7 - 나의 아뜰리에 / The Words 7 - My Atelier Pigment print 106.5x145.5cm, 2014

Ed.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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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580,000

1957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프랑스 파리국립미술대학 수학, 1989 년 프랑스 파리 국립 8대학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졸 업했다. 뉴욕, 파리, 스페인 등 국내외 주요갤러리에서 20 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에 참여했다. 현재 장흥아뜰리에 입주작가이다. 파리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작가 특유의 감성 을 녹여낸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한다. “말은 글을 만들고 글은 말을 만든다. 그것도 모자라 글 이 글을 만들고 말이 말을 만든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과 글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 않을까? 사과는 중력의 법칙을 아이작 뉴튼에게 선사하였지만, 윌리엄 텔에게는 화살의 방향에 따라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목표물로서, 철학자들에게는 종교적 의미의 창조적인 불복종의 논리 로서 인간성의 회복을 의미하기도 한다.”(작가노트)



Type 10(10호) - 075 하태임 Ha TaeIm (1973~ ) Un Passage 5 Pigment print 45.5x45.5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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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이 작품은 서울옥션과 행복이 가득한 집 2013년 캠페인, ‘내 생애 첫번째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 이 가득한 집 2월호 표지로 쓰인 작품입니다.

주문 방법: 080-007-1200으로 전화해 원하는 품 목을 주문한 뒤 국민은행(001-25-0008-772, 예금 주: ㈜디자인하우스 계좌로 송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특별판으로 저희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 하지는 않고, 디자인하우스에서 한정판매 합니다.


Type 10(10호) - 081 유선태 You SunTai (1957~ ) 말과 글 3 / The Words 3 Pigment print 42.5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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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이 작품은 서울옥션과 행복이 가득한 집 2013년 캠페인, ‘내 생애 첫번째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 이 가득한 집 3월호 표지로 쓰인 작품입니다.

주문 방법: 080-007-1200으로 전화해 원하는 품 목을 주문한 뒤 국민은행(001-25-0008-772, 예금 주: ㈜디자인하우스 계좌로 송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특별판으로 저희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 하지는 않고, 디자인하우스에서 한정판매 합니다.


Type 3(3호) - 087 반미령 Barn MiRung (1965~ ) 꿈꾸는 아마릴리스 2 / Dreaming Amaryllis 2 Pigment print 27.3x19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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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이 작품은 서울옥션과 행복이 가득한 집 2013년 캠페인, ‘내 생애 첫번째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 이 가득한 집 4월호 표지로 쓰인 작품입니다.

주문 방법: 080-007-1200으로 전화해 원하는 품 목을 주문한 뒤 국민은행(001-25-0008-772, 예금 주: ㈜디자인하우스 계좌로 송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특별판으로 저희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 하지는 않고, 디자인하우스에서 한정판매 합니다.


Type 3(3호) - 094 최현희 Choi HyunHee (1973~ ) Collection of the Mind Pigment print 27.3x22cm, 2013 Ed.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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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90,000

이 작품은 서울옥션과 행복이 가득한 집 2013년 캠페인, ‘내 생애 첫번째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 이 가득한 집 5월호 표지로 쓰인 작품입니다.

주문 방법: 080-007-1200으로 전화해 원하는 품 목을 주문한 뒤 국민은행(001-25-0008-772, 예금 주: ㈜디자인하우스 계좌로 송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특별판으로 저희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 하지는 않고, 디자인하우스에서 한정판매 합니다.


Type 10(10호) - 097 강영길 Kang YoungKil (1971~ ) Wine Glass 4 Pigment print 40.9x53cm,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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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이 작품은 서울옥션과 행복이 가득한 집 2013년 캠페인, ‘내 생애 첫번째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 이 가득한 집 6월호 표지로 쓰인 작품입니다.

주문 방법: 080-007-1200으로 전화해 원하는 품 목을 주문한 뒤 국민은행(001-25-0008-772, 예금 주: ㈜디자인하우스 계좌로 송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특별판으로 저희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 하지는 않고, 디자인하우스에서 한정판매 합니다.


Type 10(10호) - 102 홍지연 Hong JiYeun (1972~ ) Festival Pigment print 45.5x45.5, 2013 Ed.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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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80,000

이 작품은 서울옥션과 행복이 가득한 집 2013년 캠페인, ‘내 생애 첫번째 컬렉션’의 일환으로 행복 이 가득한 집 7월호 표지로 쓰인 작품입니다.

주문 방법: 080-007-1200으로 전화해 원하는 품 목을 주문한 뒤 국민은행(001-25-0008-772, 예금 주: ㈜디자인하우스 계좌로 송금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특별판으로 저희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직접 판매 하지는 않고, 디자인하우스에서 한정판매 합니다.


선물용 리본 및 카드 증정 선물용 리본 및 카드를 무료로 드립니다. 작품 구매시 배송정보 메모란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카드는 ‘축하합니다’와 ‘감사합니다’ 두 종류가 있습니다. 카드에 간단한 메모 (140자 이내)도 가능하며, 메모 내용을 주시면 같이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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