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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월 창간 / 제707호
2015년 5월 1일
닦아주세요! 네팔의 눈물 도와주세요! 일어설 수 있도록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 남서면에 자리한 내륙국가 네팔.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 돈 80만 원도 안 되는 가난한 나라지만, 사람들 마음만은 그 어디보다 풍요로웠던 이 땅에 지난 4월 하순 엄청난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최악의 대지진으로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고, 부상자도 1만 4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수십만 채의 집과 건물이 무너져 내려 수많은 이재민이 거리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안타깝게도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도 카트만두 거리는 폭격당한 도시처럼 무너져 내린 건물투성이입니다. 그 북동쪽 신두팔촉 지역은 아예 폐허처럼 변해버렸습니다. 학교도, 집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가족을 잃은 이들의 오열과 비탄이 그 빈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해맑던 아이들의 두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네팔의 눈물입니다. 과연 그들에게 무엇이 위로가 될까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누는 일뿐인 것 같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우리 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며 ‘네팔 교육재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흙더미에 주저앉은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교육으로 돕는 일입니다. 네팔 어린이들에게 빵과 식수만큼이나 절실한 것은 결국 책과 연필입니다. 우리가 오래 전 경험했던 것처럼, 교육이야말로 불행한 오늘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희망이니까요. 과거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이 유네스코의 교육 지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듯, 여러분의 후원이 무너진 네팔을 일으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학교를 잃은 아이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작은 교실, 흙더미에 파묻힌 낡은 교과서를 대신할 책들, 아이들이 손에 쥔 나뭇가지를 대체할 연필…. 여러분이 모아 주신 후원금은 유네스코네팔위원회로 전달돼 가장 시급한 교육 현장에 소중하게 쓰일 것입니다.
참여 방법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peace.unesco.or.kr) 접속 / 희망의 전화(1800-9971)
“기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축입니다” 외환은행나눔재단, 인도 소외계층 여성 교육 위한 기금 한위에 전달 외환은행나눔재단이 유네스코한국위 원회가 펼치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 아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 석)와 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김한 조)은 4월 22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 관에서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해교육 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해교육은 유네 스코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아시아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 아 저개발국의 현지 기관과 협력해 교육 을 통한 빈곤 퇴치를 실현하는 국제적인 공익사업이다. 이번 지원금(3000만 원) 은 인도 동부에 위치한 우타르 프라데시 주 바라나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여성(불가촉천민, 이슬람집단) 600여 명
4월 22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외환은행나눔재단은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해교육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의 교육권 강화와 사회적 권리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약 1년간 쓰일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인도 시장의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운영해 오던 뉴델리사무소를 지난 3월 11일 지점으 로 전환해 영업하고 있다. 해외영업망 진출 국가에 대한 인도적 차원으로 유 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인도 소외계 층 여성 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 번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 식에는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 무총장과 진성오 외환은행나눔재단 상 근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민동석 사무총장은 “외환은행나눔재 단과 함께하는 인도 소외계층 여성 문 해교육 지원사업은 빈곤 속에서 글 읽 기와 쓰기 등의 기초적인 교육조차 받 지 못하고 있는 인도 여성들에게 큰 도 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많은 관심 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록 : 후원 안내 리플릿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