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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월 창간 / 제708호
2015년 6월 1일
따뜻한 기부로 네팔의 갈라진 마음을 보듬다 한위 ‘네팔 교육재건 캠페인’에 온정의 손길 잇달아 팝페라테너 임형주,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창원대서 소중한 성금 전달 80년 만의 대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교 육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이하 한위)가 펼치고 있는 후원모금 캠페인에 각계각층에 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국립창원대학교는 서울 명동 유네 스코회관에서 1000여 만 원의 성금을 한위에 전달했 다. 성금 전달식에는 민동석 한위 사무총장과 이찬 규 창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 난 4월 25일 네팔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이후 창원 대 교수회의 제안으로 교직원 460여 명이 자발적으 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사진 ①). 성금을 전달한 이찬규 창원대 총장은 “창원대 교 직원들이 지진으로 고통 받는 네팔의 어려움과 고 통을 함께 감당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 했다. 창원대는 작년 전국 국공립대 최초로 교육부 의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네팔 트리부번대학교에 특수교육학 대학원을 설립·운영 하는 등 활발한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민동석 한위 사무총장은 “과거 6·25 전쟁 이 후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가 장 큰 힘은 바로 교육이었다”며 “창원대의 소중한 성 금은 한위를 통해 지진으로 무너진 네팔의 교육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 7일, 세계적인 팝페라테너이자 한 위 평화예술 친선대사인 임형주 씨가 자신의 공식
“있는 곳 달라도 마 음은
팬클럽 ‘샐리가든’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성금 미화 5000달러(한화 약 540만 원)를 한위에 쾌척했다. 임형주 씨는 자신의 30번째 생일 을 맞아 ‘샐리가든’ 측에 생일 선물 비용 등을 네팔 지진 피해 교육재건 성금으로 기부해줄 것을 요청했다(사진 ②). 뒤이어 11일에는 중국 산둥성 위해시(威 海市)에 위치한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의 이용규 이사장이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을 방문해, 민동석 한위 사무총장에게 성 금 538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③). 이 학교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 생 및 외국학생들을 위해 유아 및 초·중·고 등 교육을 수행하는 국제학교이다. 이 이사 장은 본인의 칠순 생일날인 4월 25일, 뉴스 를 통해 네팔 대지진 소식을 접한 후 가족 및 지인들의 칠순 축의금 전액과 학교 학생 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을 모 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네팔 대지진 발생 직후 시작된 한위 네팔 교육재건 캠페인은 현재도 활발히 진행되 고 있다. 모아진 후원금은 추후 유네스코 네팔위원회에 전달돼 네팔의 교육재건 사 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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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엔 평화를, 두 팔엔 세계를, 두 눈엔 미래를” 세계시민의 요람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 7월 초 문 연다 한국의 미래세대를 인류 화합과 지구 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길러낼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가 7월 초 문을 연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가 새롭게 선보이는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는 학
생들이 평화, 정의, 지속가능발전 등 유 네스코가 추구하는 가치를 밑거름 삼아 이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학교’이자 한 위가 운영하는 세계시민 양성 프로그램 의 통칭이다.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위한 새 비전 제시 막 내린 2015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 채택으로 전세계 주목 전 세계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회의 인 ‘2015 세계교육포럼’이 향후 15년간 의 교육 비전을 담은 ‘인천선언’을 채택 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월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회식을 올린 ‘2015 세 계교육포럼’은 21일 오후 폐회식을 갖 고 4일간의 공식 회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회의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세계은행, 유니세프, 유엔여성 기구,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 등 교 육 관련 국제기구의 수장이 다수 참여 한 가운데 장·차관 111명을 포함한 167 개국 교육 관계자 및 전문가 약 1500명 이 함께 모여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는 ‘인 천선언’을 채택, 앞으로 15년간 세계 교
한위는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 개교 를 계기로 유네스코키즈, 레인보우 청 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볼런티어 프 로젝트 등 현재 운영 중인 세계시민 양 성 프로그램에 더해, 중학생을 대상으 로 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평일 및 토요일 정규과정’과 ‘자유학기제 맞 춤교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모 의 유네스코총회’, 초·중·고 학교 방문 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세계시민교
육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실천방안을 공 표해 전 세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인천선언을 통해 국제사회는 지 난 다카르 세계교육포럼(2000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교육 기회의 보장 범위 를 넓히고, 양질의 교육을 좀 더 강조하 는 것에 합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교육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실 행계획(Framework for Action)은 9 월 유엔 개발의제가 확정된 이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채택될 예정이 ▶ 관련 기사 6면 다.
실’ 등을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초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에서 열릴 개교식에는 민동석 한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위 위 원과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유네스코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세계시민학교 운영계획 발표, 세계시민 특강, 8층 교실 현판식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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