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월 창간 / 제7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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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일
우리는 꿈꾸는 세계시민! 더 큰 세상 향해 앞으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 키우는 제3기 유네스코키즈 세계시민캠프 성공리 마쳐
모의유네스코총회를 마친 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제3기 유네스코키즈 어린이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 석)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제3기 유네스코키즈 세계시민캠프’가 8 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평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3기 세계시민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100명 이 참가해 유엔과 국제기구에 대한 강
연, 평화와 환경 등에 관한 주제학습과 토론, 문화유산지 방문, 모의유네스코총 회 개최, 그리고 다양한 미션활동 등을 체험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각 나라의 대표 를 맡아 원자력발전과 탄소배출량 감축 을 두고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인 모의유 네스코총회 프로그램은 유네스코키즈
아시아·아프리카 넘어 중남미까지 ‘아름다운 협력’ 확장 개도국 등재 돕는 ‘세계기록유산 등재훈련 워크숍’ 자메이카서 8월 열려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유네스코한국위 원회(한위), 문화재청, 유네스코자메이 카위원회, 유네스코 킹스턴사무소가 공 동으로 주최하는 ‘2015 유네스코 세계기 록유산 중남미지역 등재훈련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영국령 버진아일랜 드, 퀴라소, 도미니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아이티, 자메이카, 파나마, 파라과이, 세인트키츠 네비스, 신트마르 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등 총 12개 국이 참여했다. 각국 참가자들은 유네스 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 작성에 관 련된 교육을 받고, 얀 보스 유네스코 세 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등재심사 소위원회 위원장, 레이 에드먼슨 유네스
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 원회 전 의장 등 국제전문가들로부터 전 문적인 자문을 받아 자국의 등재신청서 초안을 수정·보완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기록유산 등재훈련 워크숍은 개발도상국의 세계 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위해 2009년 경기 도 이천을 시작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 역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진행돼 왔으 며, 실제로 등재훈련 워크숍을 통해 보 완된 신청서들 중 5건이 세계기록유산 의 등재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룬 바 있 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이 지역에서 등재가 저조 했던 국가들의 기록유산 보호 및 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장지원 문화커뮤니케이션팀
어린이들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품는 뜻 깊은 계기로 작용했다. 세계시민캠프 수료자 중 우수 학생 25 명은 앞으로 3개월간의 자기주도학습을 마친 후 내년 1월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진행되는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 다. 해외현장학습은 파리 유네스코 본부 및 OECD, 벨기에 브뤼셀 EU 등 국제기
구 방문과 현지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다 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유네스코키즈 프로그램은 어린 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 어줌으로써 세계시민,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한 차세대 육성 프로그 ▶ 관련 기사 12면 램이다.
세계가 ‘9월 8일’을 기념하는 까닭 자신의 이름을 쓸 줄 모르고 지하철 역 이름을 읽을 줄 모르는 삶, 혹시 상상해 보셨나요? 하루 하루가 암흑 속에서 지내 는 것 같지 않을까요? 그런데 지구촌에는 아직도 문자를 읽고
날이 있습니다. 바로 9월 8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입니다.
쓰지 못하는 비문해자들이 8억 명 가까이
우리에게 세계 문해의 날이 더욱 각별
있습니다.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을 받지 못
한 것은, 해마다 이 날에 문해 향상에 공
하는 아동의 수도 전체의 10분의 1이 넘
헌한 이들을 선정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는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글을 깨우치는
문해상’을 시상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
것은 어제보다 나은 삶과 만나는 일입니
고 쓰지 못하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
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펼치는 ‘지구
한 세종대왕의 뜻과도 잘 어울리는 상이
촌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서 90세가 넘어
라 할 수 있습니다.
서야 글자를 배우기 시작한 짐바브웨의
문해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샘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문득 떠오릅
할 또 하나의 권리이고, 문해 교육은 누군
니다. “글을 읽는다는 건요, 새로운 세상
가를 더 가치 있는 삶으로 이끄는 길입니
과 만나는 것이에요.”
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국민 여러분과
세계의 기념일 중에는 비문해자들이 문
함께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교육지원 사
맹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 세계
업을 펼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
에 문해(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 교육을
계 문해의 날을 품은 9월, 이제 한 번쯤은
지원하고 증진할 것을 촉구하는 특별한
배움이 절실한 누군가를 떠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