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문의
2016년 9월 1일
1964년 1월 창간 / 제7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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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키즈 세계시민캠프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7일간,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평화센터에선 멋진 세계시민과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세계시민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일주일간 몸도 마음도 부쩍 자라난 유네스코키즈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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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세계 문해의 날’ 아직도 지구촌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이 7억 5800만 명(2014년)에 달합니다.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 어린이 6명 중 1명은 초등학교조차 마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가 교육으로 희망을 가꾸는 여정을 멈추지 않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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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출신 소녀, 메달보다 값진 희망을 이야기하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2016 리우 올림픽에 사상 최초로 출전한 ‘난민 올림픽 팀’(Refugee Olympic Team). 일 년 전 시리아를 탈출해 극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팀의 막내, 유스라 마르디니와 난민 팀원들의 뜻깊은 출전기를 소개합니다. © UNHCR/Benjamin Loyseau
갈등의 역사 넘어 화해의 미래를 그리다 14개국 청년들 참가, 제5회 유네스코 청년역사대화 국제포럼 성황리 마쳐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 석)가 주최하는 제5회 ‘유네스코 청년역 사대화 국제포럼’(이하 청년 국제포럼)이 ‘동아시아 배타적 민족주의 극복을 위한 역사인식: 교류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양대학교 한 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14개국 대학(원) 생 50여 명이 참가해 4박5일 동안 전문 가 강연, 주제 토의 및 발표, 역사현장 방문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여 러 나라의 청년,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역사대화를 통해 평화의 기틀을 마련하 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럼 기간 내 내 교류와 협력의 역사 알기, 아픈 과거 를 기억하는 문제, 자국사에 대한 비판 적 인식과 동아시아 공동의 정체성 모색 이라는 세부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 론과 발표를 통해 청년들 스스로 대화의 물꼬를 트고 화해의 미래를 그려봤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9일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백영서 연세대학교 교수(사학과)가 ‘공감과 비 평의 역사학: 동아시아의 역사화해를 위 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섰다. 역
사 화해로 이르는 지름길로서 공감의 역 사학과 비평의 역사학을 제시한 백 교수 는 “누구나 (역사화해를 위해서는) 역사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하는데, 역사 인식의 공유는 하나의 역사 인식으로의 통일이 아니라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 는 게 중요하다”며 역사에서도 ‘감성능 력’(emotional literacy)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열린 전문가 강연에서는 왕원 주 북경대학교 교수(역사학계)가 ‘중화질 서와 동아시아의 국제교류: 이상, 사실과 상상’을 주제로, 안자코 유카 리츠메이칸 대학교 교수(문학부)가 ‘아픈 과거를 어 떻게 기억하고 공유할 것인가: 한일 간의 역사인식 갈등 문제를 중심으로’라는 주 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동아시아사와 동아시아 정체성 만들기’ 를 주제로 윤해동 한양대학교 교수(비교 문화역사연구소)의 강연이 이어졌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청년 국제포럼 은 역사화해 및 평화에 대한 청년의 관 심과 참여 증진을 위해 유네스코한국위 원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유네스코한 국위원회는 1997년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와 공동 주최한 ‘21세기 역사교과서 국 제포럼’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5년 동 안 역사화해 전문가 국제포럼을 열어 과 거사를 둘러싼 갈등의 원인과 해결방안
을 찾고자 노력한 데 이어, 2012년부터 유네스코 청년역사대화 국제포럼을 개 최하며 동아시아 역사화해 관련 논의를 ▶ 관련 기사 7면 주도하고 있다.
9월 22일, ‘세계시민강좌’ 그 세 번째 이야기와 만나세요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학 명예교수 ‘문화 간 대화와 공존’ 주제로 강연 유네스코한국위원회(한위)가 성 인·대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 세 번째 강 의가 오는 9월 22일 오후 7~9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 에서 펼쳐진다. 이번 강의에서는 오 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학 명예교수 (비교종교학)가 ‘문화 간 대화와 공 존’을 주제로 문화적·종교적 차이로 인한 갈등과 대결 속에서 어떻게 대 화와 공존의 길을 찾을 것인지 강연 한다. 유네스코 세계시민강좌는 유네스 코세계시민학교(교장 민동석) 개교 1 주년을 맞아 한위가 ‘모두를 위한 세 계시민교육’의 실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계 넘기, 함께 하는
세계’를 전체 주제로 삼아 7월부터 3 개월간 월 1회 연속강좌 형식으로 펼 쳐지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정운찬 전 총리의 세계시민에 대한 첫 강의 에 이어, 8월 25일에는 박은경 한위 부위원장(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 재단 이사장)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