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월 10일 창간
729호
2017년 3월
www.UNESCO.or.kr/NEWS
08 국제
13 브릿지
16 특집
유네스코가 꿈꾸는 ‘평화로운 학교’
<세계교육현황보고서> 분석
르완다에서 온 편지
축구장 내 차별 철폐를 위한 유네스코의 노력
학교폭력 예방, CCTV에게 부탁할까요?
세계 각국 교과서 속의 홀로코스트
새로 들어설 CLC에 꿈과 희망을 담아주세요
누가 피치(pitch) 위를 전쟁터라 부르는가
우리가 가장 마음 상할 때는 언제일까요? 사
것은 ‘알기 위한 학습(learning to know), 행
랑스런 아들딸이, 귀여운 조카가, 어린 형제
동하기 위한 학습(learning to do), 존재하기
자매나 친구가 학교에서 마음과 몸에 원치 않
위한 학습(learning to be), 그리고 함께 살기
는 상처를 입고 돌아왔을 때가 아닐까요?
위한 학습(learning to live togeth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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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커버스토리
유네스코와 교육 그리고 학교 폭력과 괴롭힘 이야기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에서 폭력과 괴롭힘이 자꾸 고개를 드는
지구 어디에선가 수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폭
것은 현대 교육이 ‘알기 위한 학습’에만 너무
력과 괴롭힘에 희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
치중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역시 누군가의 아들딸, 조카,형제자매와 친구
지난 1월 서울에서는 ‘학교폭력과 괴롭
라는 점을 떠올리면 결코 가슴이 편치 않습
힘’ 문제를 다루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
니다.
다. 유네스코가 심혈을 기울여 펴낸 <학교폭
지구촌 교육 현장의 우울한 자화상인 ‘학
력과 괴롭힘 국제현황보고서>가 이 자리에서
교폭력과 괴롭힘’. 돌아보면 우리가 교육의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교실의 평화를 가
초심을 잃었기 때문에 빚어지는 문제가 아닐
져올 해법이 과연 그 안에 담겨 있을까요? 이
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유네스코는 오래전부
제 여러분과 함께 그 첫 장을 넘기려 합니다.
터 네 가지 기본 학습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
관련 기사 04~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