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월 10일 창간
730호
2017년 4월
www.UNESCO.or.kr/NEWS 08 문화
13 브릿지
16 교육
급증하는 가짜뉴스와 미디어 정보 문해력
유네스코, 인류에게 책 권하는 사연
르완다에서 온 편지
<세계교육현황보고서>와 지구촌 교육 의제
탈진실의 시대, 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
인공지능 시대에도 독서가 필요한가요?
키갈리 공립 도서관의 ‘코리아 코너’
‘인류 미래를 위한 약속’, 그냥 외면할까요?
‘탈진실’(post-truth)이란 말, 들어보셨나
정치적 거짓말이 유권자의 정치적 견해를
요? 영국 옥스포드사전이 선정한 2016년
돌려놓기 위한 것인 데 반해, 탈진실의 정
의 ‘올해의 키워드’입니다. 해당 단어가 ‘브
치가 노리는 것은 그저 상대 진영에 대한
렉시트’ 등을 제치고 선정된 주요 원인 중
공격이 아니라 우리 안의 편견을 강화하는
하나는 바로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통령
것”이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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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커버스토리
새빨간 거짓말을 걸러내는 법
당선이었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SNS 채널
가짜뉴스는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들은 ‘가짜뉴스’(fake news)들로 뒤덮였고,
‘새빨간 거짓말’들은 더욱 교묘하게 진실로
이를 근거로 온갖 의혹을 제기한 트럼프가
포장되어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만
결국 이겼으니까요. 선거를 앞둔 프랑스와
약 탈진실화가 ‘현상’이 아닌 ‘일상’이 된다
독일에서도 트럼프를 벤치마킹한 후보들
면, 우리는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말
이 약진 중입니다.
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팩트’가 아니라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느낌과 편견과 차별에 바탕을 둔 가짜뉴스
‘탈진실의 정치학: 거짓말의 기술’ 기사를
의 범람을 유네스코가 내버려두지 못하는
통해 이 같은 탈진실화를 우려했습니다.
이유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정치판의 탈진실 화는 우리가 늘상 보아 온 ‘정치인들의 거 짓말’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며, “과거의
관련 기사 04~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