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월 10일 창간
737호
2017년 11월
www.UNESCO.or.kr/NEWS 07 유네스코 본부
13 브릿지
16 특집
세계 관용의 날과 평화
유네스코 신임 사무총장 선거 현장 스케치
레소토에서 온 편지
다크넷의 명과 암, 어떻게 봐야 할까
관용에 목마른 시대, ‘영웅’이 필요한 까닭
그날, 유네스코 본부 10번 방에선…
교육으로 심은 희망의 싹과 함께 봄이 와요
지킬 것 있는 자, 어둠이 아닌 빛을 지켜라
arindambanerjee / Shutterstock.com
04 커버스토리
지난 2014년 인도 콜커타에서 발생한 경찰의 무차별 민간인 폭행 사건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진실로 테러에 맞서자”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테러와 폭력, 그 위기의 시대에 스스로 존엄성을 지키는 방법
요즘 지구촌 뉴스에서 빠지지 않는 소식 중
이 관용의 개념은 우리가 흔히 아는 ‘너그
하나가 바로 테러와 전쟁에 관한 것입니다.
러이 용서함’이라는 사전적 의미와는 사뭇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
다릅니다. 관용이란 나와 다른 문화와 생
만 55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테러와 전쟁
활방식, 종교와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으로 희생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야만적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다른 이
폭력이 악순환처럼 이어지는 까닭은 무엇
의 존엄성과 자유를 인정하는 적극적인 태
일까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다른
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관용’으로
사람의 사상과 문화, 종교를 배척하는 ‘불
지구촌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
관용’의 문화가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 뿌리
답을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려 합니다.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력과 광신, 차별과 배척이 횡행하는 이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평 화를 지킬 수 있을까요? 유네스코가 권하 는 가장 현명한 해법은 바로 ‘관용’입니다. 관련 기사 04~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