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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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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2695호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vanChosun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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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877-1178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캐나다에서 장수하려면 챙겨야할 네가지 ①주기적인 건강 검사 ②안정적인 정신건강 유지 ③연 4만달러 이상 소득 ④사회적 연결고리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생활의 질 이 개선되면서 장수는 점점 보편화 하고 있다. 캐나다 역시 마찬가지다. 1970년 캐나다인의 평균 여명은 남 성 69세, 여성 76세였다. 2011년 평 균여명은 남자 79.3세, 여자 83.6세로 증가했다. 평균 여명 증가와 함께 캐 나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53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3%를 차지하 고 있다. 노령인구가 늘면서 캐나다 국내 에서도 행복하고 안락한 노년을 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관심 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8일 몬트리올은행(BMO)은 자체 분 석보고서를 통해 ▲신체 건강 ▲정 신 ▲재정 ▲사회적 환경을 노년의 중요 요소로 제시했다. 재정과 관련 해 BMO는 65세 이상이 되면 의식주 비용 외에도 연평균 5391달러의 자 기부담 의료 비용을 고려하라고 권

고했다. 이러한 비용은 몸과 정신 건강을 챙기면 다소 아낄 수 있는 부분이다. 대체로 2명 중 1명은 적 량의 식사, 주기적인 운동, 정기적 인 의사 진찰로 건강을 챙길 계획 이다. BC보건부 집계를 보면 BC주 노 인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으로는 노 인성 치매, 건망증, 독감, 청력 상실, 심장질환, 고혈압, 골다공증, 뇌졸 중, 파킨슨병, 낙상 등이 있다. 질병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운동과 식사 를 챙겨야 하지만 동시에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BC주 주민 25세 이상 부터 의사 와 상담을 통해 주기적인 검사가 권장되는 사항으로는 ▲고혈압 ▲ 콜레스테롤 수치 ▲대장암 ▲관상

동맥질환 ▲당뇨 ▲청각 ▲성병 ▲ 피부암 ▲갑상선 ▲결핵 ▲시력 및 녹내장이 있다. 추가로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경 부암을, 남자는 전립선암을 검사해 조기 발견할수록 치유하기 수월하 다. 50세 이상이 되면 우울증이 검 사대상에 추가되며, 65세 이상이면 복부대동맥류, 골다공증 검사가 추 가되고 치과도 주기적으로 점검받 아야 한다. 장수에 있어 정신 건강도 중요한 요소다. 캐나다인 2명 중 1명(56%) 은 100세까지 살면 판단력을 잃을 까 우려하고 있다. 타인에게 의존 해 생활하게 되거나(47%), 사랑하 는 이를 떠나보내는 것(46%)보다 더 우려하는 부분이 판단력 상실이

다.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일 반적인 독서습관이나 퍼즐 등을 풀 어 두뇌를 활용하는 습관을 유지하 는 것이 좋다. 이민자라면 정신건강을 좀 더 챙 기려는 노력과 사회적 관심도 좀더 필요하다. 원인은 언어나 문화 장벽 때문에 정신보건관련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캐나다정신보건위원회(MHCC)는 지난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 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캐나다 국내 정신보건과 관련해 발생하는 주요 사안은 우울증에 기 인한 자살과 정신병자 입원시설 부 족으로 행려(홈리스) 문제가 대표 적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한 권의 책이 케냐 아이들의 미래를 바꿉니다” 아름다운 가치,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 본보 케냐 도서관에 기 부할 책 접수 중. 삶에 지혜의 빛을 전하는 책 모음에 참여 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 6·25 정전기념행사 거 행. 내년에는 태극기 바로, 행 진도 좀 더 의미있게, 지역 야 당 의원과 한국공관 책임자 도 참석하는 자리길. ○… 장수하려면 캐나다서 챙 길 네 가지. 요약하면 지인과 관계와 이를 유지하는 체력, 지력, 재력의 유지가 중요하 다는 군요.

아프리카 케냐의 소박한 마을 “느탈라미”에 도서관 하나가 세 워졌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의 경제적 지원이 시작된 지난 2010 년 이후, 벽돌 하나 하나를 꾸준 히 쌓아 올린… 그래서 만나게 된 고마운 결과입니다. 밴쿠버 혹은 서울의 세련된 시 설에 비하면 한참 처지는 수준이 겠지만, 아이들을 포함한 마을 사 람들은 난생 처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그저 들떠 있다고 하더군요. 익히 알려진 대로 아프리카의 일부 국가들은 극심한 가난에 시 달리고 있습니다. 마실 물이 없어 목숨을 잃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에 본보는 이들에게 자그마 한 우물 하나를 선물할 계획이었 습니다. 그런데 곧 생각이 바뀌었 습니다.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느탈라미 지역 관계자가 우물 보다는 도서관을 세워달라고 부 탁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물도 절 실하지만 빈곤이 되물림되는 것 을 막기 위해서는 교육이, 교육 의 터전이 필요하다는 거였습니 다. 덧붙이자면 이번에 들어서게 된 ‘느탈라미 도서관’은 지역 아 이들의 미래를 바꾸어줄 시작점 인 셈입니다. 이 아담한 도서관이 다른 내일 을 열 도구로 쓰여지려면, 무엇보 다도 이곳의 서가가 양질의 책들

로 채워져 있어야 합니다. 이에 밴쿠버 조선일보는 독자 여러분 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게 되었 습니다. 주변에 더 이상 읽지 않 는, 영문으로 된 책이 있다면 언 제든 저희에게 연락해 주세요. 그 책들을 모아 케냐 느탈라미 아이 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가치, 밴쿠버 조선일보가 독자 여 러분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현재까지 황금붕, 김윤동, 변국 일, 박태이, 안수은, 이동엽씨가 책을 보내 주셨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드림 문의 ☎(604)877-1178 info@vanchosun.com

26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서 참전용사들이 입장하고 있다. 최성호 기자

“한국을 수호한 숭고한 희생 되새긴다” 버나비서 6·25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거행 캐나다 6·25참전용사의 날(7월 27일)을 맞아 26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비 광장에서 기 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법정 기념일로 제정 된 6·25참전용사의 날을 맞아 한인 단체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한국 전 기념사업회’(Korean War Commemorative Alliance·KWCA·위원 장 저스틴 김)가 6·25전쟁의 역사 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캐나다의 6·25 참전 용사 50여명을 비롯해 캐나다 앨리스 웡 노인정무장관과 린 옐리 치 연방외무정무장관, 연아마틴 상 원의원, 암릭 버크 BC고등교육장

관, 앤드류 윌킨슨 BC기술·혁신· 시민 서비스 장관, 리처드 스튜어 트 코퀴틀람 시장 등 정계 인사와 이상훈 영사, 조셉 살라자르 미국 부총영사, 네일 프랭크 페레르 필 리핀 총영사, 제퍼슨 메나 콜롬비 아 영사, 폴 밴 리즌 네덜란드 부총 영사, 라비 쉔카 아이솔라 인도 총 영사 등 UN참전국 외교관, 한인 단 체장, 교민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태극기와 캐나다 국기를 선두로 한 기수단과 6·25참전용사들의 입 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 례, 추모의 글 낭독, 묵념, 기억의 서 약 낭독, 헌화 등 순으로 경건한 분 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일수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이 낭독한 추모의 글에는 “살아있 는 우리는 늙지만 그들은 늙지 않 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들 은 지치지 않으며 저물어가는 석양 과 밝아오는 아침 햇살 가운데 우 리는 늘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조나 미(SFU 학생)양은 “우리가 젊듯, 그 들도 젊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바쳐가며 싸웠습니다. 시간의 바람 속에서 우리는 약속합니다. 그들이 선사한 희망의 불빛을 계승해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기억의 서약 을 낭독했다. 한편 행사 뒤에는 평화의 행진을 통해 ‘끝나지 않은 전쟁’이 다시 이 어지지 않기를 기원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KWCA 참여 단체·기관 (가나다순)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무궁화 여성회, 밴쿠버 한인 회, 밴쿠버 한인 여성회, 버나비 소방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실,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주밴쿠버 총영 사관, 코윈(KOWIN), 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해병대 전우회 자원봉사 버나비 한인 연방경찰(RCMP), UBC·SFU 한인 학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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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의 위대한 희생 잊지 말아야” 스티븐 하퍼 총리, 6·25 참전용사의 날·정전 61주년 기념사 6·25참전용사의 날이자 정전협 정 61주년을 맞은 27일 스티븐 하퍼 (Harper) 캐나다 총리가 기념사를 발 표했다. 하퍼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은 한국전 당시 자유 수호를 위해 싸 운 캐나다군 2만6000명과 정전 후에 도 추가 침략을 대비해 한국에 주둔 한 캐나다군 7000명을 기억하는 날” 이라며 “용맹스러운 캐나다 육군과 공군, 해군은 연합군의 일원으로 공

산 세력의 침략에 맞서 한국을 수호 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또 “우리 캐나다군은 한국의 매서운 추위와 무더위 같은 악조건 속에서 인내하며 싸웠다”며 “ 가평과 자일리, 355고지에는 캐나다 군의 피와 땀, 그리고 용맹이 깃든 이 야기로 가득했다”고 소개했다. 하퍼 총리는 “특히 불가능해 보였 던 가평전투(677고지전)를 승리로 이

끈 캐나다군의 이야기가 대표적”이라 며 “당시 캐나다군은 밀려들어오는 적군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물리 쳐냈으며, 캐나다군이 패배했다면 한 국군과 동맹군에 불리한 상황이 왔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평 전투 중 캐나다군이 투 입된 677고지 전투는 중공군 354연 대가 가평천 내려다보며 지키고 있는 캐나다군 프린세스 패트리샤(Princess Patricia’s) 경보병부대 제2대대

개학 준비, 자녀 1인당 155달러 소비 계획

를 공격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캐나 다군은 중공군의 1차 공격을 막아냈 고, 이어 다음날 개시된 2차 공격도 물 리쳤다. 이로써 가평전투는 연합군의 대승으로 끝났다. 하퍼 총리는 마지막 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다 산화한 516 명의 전사자를 포함한 1500명의 사상 자의 희생은 실로 위대한 것”이라며 “(6·25 참전용사의 날이)한국전을 위 해 희생한 용맹한 캐나다 군을 기억 하고 한국전에 배울 수 있는 날이 되 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마쳤다.

9월 개학 앞두고 부모들 가격 꼼꼼히 챙겨 쇼핑 8월 캐나다의 새 학년, 새 학기 개학 준비 시즌을 맞이해 이베이 츠닷시에이(Ebates.ca)사가 설문 조사한 결과 캐나다 학부모는 자 녀 1인당 평균 155달러를 소비할 예정이다. 씀씀이에는 아버지가 자녀 1인 당 평균 175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밝혀, 어머니 평균 135달러보다 후 한 편이다. 학용품 구매 시 학부모 들이 중시하는 부분은 가격과 학교 기준에 적합성 여부(각 28%)다. 일 부는 내구성(15%)과 자녀의 기분 (13%)도 중시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캐나다 중앙은행, 신권 도안 정보 잘못 제공해 곤혹

캐나다 부모의 쇼핑 특징은 꼼꼼 한 가격 확인이다. 부모 80%가 쿠 폰이나 포인트 머니 등을 제공하 는 업체에서 쇼핑을 계획하고 있 었다. 또한 2명 중 1명(46%)은 휴 대전화로 가격과 품평을 검색할 계 획이다. 온라인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학부모 비율은 3명 중 1명으로 지 난해보다 13%포인트 늘어났다. 자 녀에게 개학을 맞이해 전자제품을 사줄 계획인 학부모는 5명 중 1명 (22%)이다. 대부분 학교는 필요한 학용품 목

사진제공=캐나다 보훈부

줄리안 팬티노 장관, 6·25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 헌화 줄리안 팬티노 (Fantino·사진 오른쪽) 캐나다 보훈부 장관과 팜 길(Gill) 정무차관이 27일 오전 온타리오주 브램튼 소재 메도베일 묘역 내‘한국전 참전용사 위령의 벽’(Korea Veterans National Wall of Remembrance)에서 거행된 캐나다 6·25 참전용사의 날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바로잡습니다】 밴쿠버 불꽃축체 기사 중 7월 26일(토)자 A01면 ‘오늘 밴쿠버 불꽃축제 개막… 주변도로 통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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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기사 중 불꽃축제의 프랑스와 일본팀 공연 일이 잘못 게재돼 바로잡 습니다.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는 7월 30일 프랑스, 8월 2일 일본팀 이 각각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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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벨산 봉우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라는 것을 알고 지난 11월 중앙은행 에 이메일을 통해 사실 확인과 정정 요구를 했다. 도시 교수는 또 산악 전문가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에디스 카벨산뿐 아니라 함께 그려진 산의 이름도 잘못 표기되어 있음을 발견했 다. 이에 다시 도시 교수는 추가로 지 명 정정을 중앙은행에 요청했다. 중앙은행은 문제가 제기되고 9개 월이 지난 최근에서야 웹사이트에 게 재된 이름을 정정했다. 에디스 카벨산은 렉턴 피크(Lecton Peak)로, 마모트(Marmot)산은 아퀼 라(Aquila)산으로 각각 수정됐다. 중 앙은행 대변인은 “화폐 제작사가 제 공한 정보를 잘못 이해해 문서 상 오 류가 발생한 것”이라며 “10달러 신권 도안에 대한 묘사를 수정한 바 있다” 고 밝혔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UBC AKCSE에서 전해드리는

UBC 학생이라면 꼭! 알아야할 것들

맑음

김윤희

록(school supplies)을 부모에게 통 신문으로 보내주거나, 또는 학교에 서 공동구매형식으로 주문서를 보 내준다. 올해 BC주에서는 교사 파 업으로 일부 학부모가 학용품 목 록 안내나 주문서를 받지 못했다. 이때는 각 학교장에게 문의하거나, 교육청 또는 학교 웹사이트를 참고 하면 된다. 캐나다 대부분 업체는 8월 첫째 월요일 연휴 기간을 맞이하면서 개 학 시즌(back to school) 세일을 시 작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에서도 한국 인터넷 쇼핑 쉽게 즐긴다”

9개월 동안 지명 잘못 표기해오다 수정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해부터 발 행해온 10달러 신권의 도안 정보를 잘못 제공해 것으로 드러나 곤혹을 치르고 있다. 28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 면 중앙은행은 작년 11월부터 발행해 온 10달러 신권에 들어간 산명을 최 근까지 잘못 설명해온 것으로 밝혀졌 으며, 최근 들어 웹사이트에 게재됐던 이름을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앙은행은 신권 발행 후 최근까지 화폐 뒷면에 그려진 산봉우리를 앨버 타주 제스퍼에 위치한 에디스 카벨산 (Mount Edith Cavell)의 봉오리라고 소개해왔다. 그러나 에디스 카벨산 은 물론 함께 그려진 다른 지명까지 도 잘못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토론토의 한 교수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히테시 도시 (Doshi) 라이어슨 대학 교수는 에디 스 카벨산을 가족과 등반한 기억, 촬 영했던 사진이 신권에 그려진 에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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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액티브X 등 폐지 캐나다 등 외국에서의 한국 인터 넷 쇼핑몰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한국 금융위원회와 미래창조과 학부는 28일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 화 방안’을 발표하고 “외국에서도 공인인증서나 액티브X(Active-X) 없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관행을 개선하고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소비자의 구매 편 의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전자상거 래에서 카드 결제시 공인인증서 의 무사용 규정을 폐지하고, 6월에는 산업통상지원부에서 중소업체를 위한 외국인 전용 쇼핑몰인 케이몰

24(Kmall24)를 구축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미국의 페이팔 (Paypal)이나 중국의 알리페이(Alipay)처럼 간편결제가 되지 않아 경 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 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와 산업 계의 협의를 거쳐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결제의 간편화를 촉진하 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올 하반기 중에 공 인인증서 외 대체인증수단을 제공 하고, 8월 내 30만원 이상 결제시 관행적으로 공인인증서만 요구하 던 것을 개선해 소비자가 손쉬운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

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 X가 필요 없는 인터넷 환경을 신속히 구현하기 위해 논-액티브X 방식 공 인인증서 기술을 테스트를 거쳐 9월 부터 보급, 확산시키기로 했다. 또 글 로벌 웹 표준(HTML5) 확산을 위한 기술 지원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 프 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관련 업계와 힘을 합쳐 전자상거래 시 공인인증서를 강 요하고 인터넷 환경에서 액티브X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과 결제 간 편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 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호 기자

캐나다에서 장수하려면 챙겨야할 네가지 ▶A1면에서 계속

한편 은퇴 후 삶의 질은 취미가 결 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인 66%는 은퇴후에는 취미에 들이는 시 간을 늘리겠다고 답했고, 25%는 시 간제 일자리를, 19%는 새로운 언어 를 배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캐 나다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은 퇴 후의 삶은 가족과 계속 연락을 취 하며, 도움을 받는 것(27%)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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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고, 이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삶 (25%), 활동을 즐기는 삶(22%) 순이 었다. 캐나다에서 재정적으로 안정적 인 삶을 살려면, 워털루대 연구결과 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거주지에 따 라 1인당 연간 최소 2만200달러에서 최고 2만7400달러가 필요하다. 이는 최소 생계비만 산출한 것이다. 캐나 다 통계청의 65세 이상 부부 지출 평 균을 보면 연 5만1000달러다. 중간 지

출은 연 4만달러 선이다. 캐나다 공 립 연금은 캐나다국민연금(CPP) 포 함 연간 약 3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연 4만달러 이상 생활비를 마련하려 면 은퇴 당시에 약 75만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 그러나 4만달 러 소득도 여생을 즐기기에는 부족하 다. 여행 등 취미활동을 하려면 연간 6만~7만 달러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는 계산이 나와있다. 권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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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밴쿠버 식당 화장실서 방화 추정 화재 3건 잇따라

는 메인랜드가(Mainland St.)와 넬슨 가(Nelson St.)에 있는 서브웨이 레스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 방화로 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중 토랑 화장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보이는 화재가 하루 동안 3차례나 발 이다. 불은 발생 직후 발견돼 진화됐고, 이 27일 오후 4시 30분쯤 랍슨가 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로 인한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는 주인공은 성조기를 온몸에 두르는, 미국 대기업들도‘히스패닉 마케 에 입성하지 못할 수 있다”며 위기 (Robson St.)와 있다. 뷰트가(Bute 화재로 인명 피해는 미국 없었지만팅’에 미국의이 대표적 영웅 캐릭터다. 열을 올리고 펩시는 St.) 지 인감을않았다. 드러냈다. 공화당은 2008년과 근 쉐나니간스(Shenanigans) 난 포브스는 곳이 식당이나 커피숍의 화난해부터 동일범의 연쇄 방화에 경제 불이 전문지 올해‘세계에 쿠바 출신 인기 배우 윌리레스2012년경찰은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서 패 무 토랑에서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장실이었던 만큼 불이 옮겨붙어 자 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 영향력 있는 유명인 100명’순위 엄 레비를 콜라 광고 전면에 내세웠 배했다. 당시 패인으로 히스패닉 표경찰 어 5시 30분경에는 데이비(Daive 큰팝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은 목격자들의 용의자 에서칫 흑인 가수 비욘세(33)를 전 다. 출산율이 높은 히스패닉을 겨 St.)가 지적됐다. 경제증언을 여건이토대로 열악하기 와 써로우가(Thurlow St.) 교차점 인 경찰은 3건의 불이 모두 2km 반경 가 20대 중후반의 백인 남성으로 체 1위로 선정했다. 다음으로는 냥, 하기스는 멕시코에서 나오는 녹 쉬운 히스패닉은 의료 보장을 비롯 밝 근의 스타벅스 커피숍, 7시 30분경에 발생한 동일범의 은 갈색 머리와 후드 티셔 NBA지역에서 흑인 농구 선수 만큼 르브론 제임 소차 잎이나 수세미 향을 기저귀에 첨 한 사회복지 정책과당시 학교갈색 등 공공시

경찰“모두 같은 방식… 동일범 소행인 듯”

스, 흑인 힙합 가수 닥터 드레가 각 가하기도 했다. 설 투자에 적극적인 민주당에 우호 각 2₩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엔 히스패닉을 겨냥한 광고가 늘자 적이라는 분석이다.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히스패닉 방송도 급성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미국 공화당 대통 인‘유령’역에 브로드웨이 역사상 히스패닉 공중파₩케이블 방송사는 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히스 구들과 함께 스탠리파크에서 처음으로 흑인이 발탁됐다.명랑했던10년 전 10개에 현재는 어떻게든 연관이 있다. 젭가장 부 높 자상하고 학생, 사망불과했지만 원인 수사 중 패닉과 은플로리다 곳에 위치한 프로스펙트포인트에 미국에서 히스패닉의 성장은 단 100개를 웃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시 전 주지사는 아내가 멕 지난 26일 밴쿠버 스탠리파크에 세 마이 데이비드 휴 후인(Huynh)씨 연 두드러진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 전했다. CNN₩폭스₩ABC 등 미국 시코있었다”고 출신으로전했다. 부시 역시 스페인어 로 UBC 경영대 재학생이었던 것으 서 이례적인 추락사고가 발생해 20 어느 순간 친구들마르코 사이에서 미스트는“미국에서 히스패닉의 취 의 유명 방송사도 히스패닉 전문 방 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루비종적 로 알려졌다. 남성 1명이 잃었다. BC 검송사를 을 감춘 후인씨는 이날 오후 6시경 향을대 모르는 기업은목숨을 자멸할 수밖에 따로 설립했다. 오 상원의원은 쿠바 이민자의 아들 검시청은 “후인씨는 사고 당일 친 시청 발표에 따르면, 숨진 남성은 22 70미터 아래 절벽에서 시신으로 없다”고 보도했다. 셀리그 경제성 미국 사회의 구조적 변화는 공화 인 히스패닉으로 역시 공화당의 유 발

UBC 대학생, 스탠리파크에서 추락사

장연구소에 따르면, 히스패닉의 구 ₩민주 양당 구도라는 굳건한 정치 력 대선 후보로 꼽힌다. 크리스 크리 매력은 2010년 1조달러(약 1025조 지형도까지 흔들고 있다. 유색인 유 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히스패닉의 원)로 10년 전보다 100% 늘어났다. 권자가 매년 급증하면서, 백인 사회 지지를 얻어 민주당의 텃밭인 뉴저 같은 기간 미국 평균 구매력은 50% 위주에 보수적 성향이 강한 공화당 지에서 이겨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5년엔 히스 의‘구조적 필패론’까지 나온다. 텍 거론된다. 워싱턴=윤정호 RCMP는 “이번 사고로특파원 인명 피 RCMP, 음주운전 위험성 경고 패닉의 구매력이 1조5000억달러까 사스주 출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이재준 기자, 오로라 인턴기자 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조사 결 ’ 지 오를 전망이다. 은“앞으로 출신은 백악관발생했 과 운전자의 운전 사실이 (서울대음주 정치외교학부 4) 밝 에서공화당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연방경찰(RCMP)이 음주운전의 혀졌다”고 말했다. 이 '철없는 10 위험성과 관련해 다시 한번 우려의 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15세 소녀로, 주행 중 대'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 목소리를 냈다. RCMP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 자전거를 피하려다 균형을 잃고 공 됐고, 운전면허증 미소지 혐의까 지난 25일 선샤인코스트의 한 공원 원내 외야 관람석을 들이받았다. 지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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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ݍ‬ಽ ᔕ ᙹ ᯩ۵ ᮭ᜾ 했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사업장과 인근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의 녹화 된 영상을 회수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찾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화재를 목격하거나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경찰(604ᄁ✙ԉ ჩ ݅᪅ ₉aᬕ ᝡǎᙹ ᯙᇥ 71-72541)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 부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견됐다. UBC อࢱ } 경영대학은 학과 페이스북을 ᵲǎ 통해 “숨진 학생이 낙천적이고 자상 한 성품의 소유자였다”며 애도의 뜻 을 표했다. 한편 사망 원인과 관련해서는 밴 쿠버시경(VPD)이 현재 수사에 착수 한 상태다. ၙǎ ⥥౩ℝŝ ⊹ᷩ ᗭᜅa ॅᨕe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ŝᯱ ᅪḡ

철없는 10대 운전자 외야 관중석으로 돌진 RCMP는 “음주운전은 매우 위 험한 “당시 차량 ᩢǎ선택이었다”며 ᯙᜅ▕✙ ᙹ⥥ ⦽ ☖ 에는 운전자 말고도 또 다른 10 대 1명이 동승해 있었는데, 아무 도 다치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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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빈곤층 12억명 그들의 하루 식사는… 절대 빈곤층 12억명이 하루 소득 1.25달러(1280원)이하로 살아가고 있다고 유엔이 최근 ‘2014 밀레니엄 성장 목표 보고서’에서 밝혔다. 빈곤층 대부분은 아프리카 사하 라 사막 이남과 네팔같은 남아시아 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 역 국가들은 국민 전체의 30~48%가

빈곤층이었다. 중국은 국가적으로 큰 경제적 부를 이뤘는데도 그 국민 의 12%인 1억6000여만명은 여전히 극빈층에 머물러 있었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28 일 “하루를 1.25달러에 의지해 살아 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부족하게나마 알아야 한다”면서 1.25달러로 살 수

있는 ‘나라별 음식 리스트’를 사진과 함께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영국 의 수도 런던에서는 이 돈으로 인스 턴트 수프 한 통밖에 살 수 없었다. 한국에서는 떡볶이 한 접시 값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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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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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高고교야구선수권 3連覇 덕수고가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69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결승전에서 충암고를 4대0으로 꺾고 대회 3연패(連 覇)를 달성했다. 대회 통산 다섯 번째 우승(1986·2001·2012~2014)이자 고교야구선수권 사상 두 번째 3연속 우승이다. 덕수고 선수들이 우승이 확정되자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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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빈곤층 12억명 그들의 하루 식사는‐

AP 뉴시스

라마단 끝‐ 나홀로 일어난 꼬마 무슬림 어린이(가운데) 한명이 이슬람 기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엎드려 기도하는 동안 팔

짱을 낀 채 일어서 있다. 이슬람 최대명절‘이드 알 피트르’첫날인 2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의 한 전시회장에서였다.‘이드 알 피

” 트르’는 이슬람 신자(무슬림)들이 매년 한 달간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하는‘라마단’의식이 끝나고 이어지는 3일간의 명절을 말 한다. 프랑스는 알제리₩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아랍인들의 유입으로 전체 인구의 약 7%인 470여만명이 이슬람 신자다.

白夜 있는 나라의 무슬림 라마단은 어떻게 지키나 지난달 29일부터 시 ˉ᦭ḡ᜾ 작한 이슬람 최대명절 라마단이 27일 끝났다. 이 기간 이슬람 신자들은 코란(이 슬람 경전)의 가르침에 따라 해가 떠 있는 시간에 금식과 금욕을 한 다. 그렇다면 여름 백야(白夜)가 있는 곳에 거주하는 이슬람 신자

는 온종일 굶어야 할까? 노르웨이의 북쪽 마을 트롬소 에 사는 이슬람 신자들이 이런 고 민에 빠졌다. 이곳은 북극과 가까 워 여름엔 해가 지지 않는다. 최근 이곳 이슬람 신자들이‘라마단 금 식’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맘(이슬람 종교 지도자)에게 자문했다고 독일 일간 슈피겔이 28일 보도했다. 이맘도 속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이맘은 다음 세 가

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하 나는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아라비 아의 메카 시간대에 맞춰 금식을 하라는 것이다. 둘째는 실제로 해 가 지는 가장 가까운 도시의 시간 대를 따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 로 자신들의 생활 리듬에 맞게 새 로운 규율을 만들라고 권고했다. 영국 BBC 방송은“노르웨이의 이슬람 신자들은 대개 20시간 정 도 금식을 한다”고 보도했다. 파리=이성훈 특파원

커뮤니티 단신

조선일보

통일이 미래다

닉 인형‐ 美인종주의의 종말

조선일보

절대 빈곤층 12억명이 하 루 소득 1.25달러(1280원)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고 유 엔이 최근‘2014 밀레니엄 성장 목표 보고서’에서 밝 혔다. 빈곤층 대부분은 아프리 카 사하라 사막 이남과 네팔 같은 남아시아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 국 가들은 국민 전체의 30~ 48%가 빈곤층이었다. 중국 은 국가적으로 큰 경제적 부 를 이뤘는데도 그 국민의 12%인 1억6000여만명은 여전히 극빈층에 머물러 있 었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28일“하루를 1.25달 러에 의지해 살아간다는 것 이 무엇인지 부족하게나마 알아야 한다”면서 1.25달러 로 살 수 있는‘나라별 음식 리스트’를 사진과 함께 발표 했다.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는 이 돈으로 인스턴트 수프 한 통밖에 살 수 없었다. 한 국에서는 떡볶이 한 접시 값 이었다. 노석조 기자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 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 하겠습니다.(밴쿠버 조선일보 편 집부) 접수방법 이메일 news@ vanchosun.com, 팩스(604)8771128

단체 제 13회 한인 문화의 날 ◎…"제 13회 한인 문화의 날"이 8 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8시까지 버나비 센트럴 파크 스완가드 스테 디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기원 의 태권도 시범, 줄타기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스 판매 신청 및 자원봉사자 문의 ☎(604)816-4463 캐나다 한국문협 오행시 경연대회 ◎…캐나다 한국 문협은 8월 16 일(토) 문화의 날 행사장인 스완가 드 스테디움에서 오행시 경연대회 를 연다. 우수작 대상 한인마트 상 품권 증정. ☎(604)435-7913 숙대 동문회 BBQ 모임 ◎…숙대 동문회는 8월 25일(월) 12시 Buntzen Lake에서 BBQ 모임 을 갖는다. 산행과 보트타기 등을 할 예정. ☎(604)785-8112 창덕여고 바비큐 모임 ◎…창덕여고 동문 바비큐 모임 이 안옥선 동문 자택에서 8월 8일 (금) 오후 5시에 있다. 4360 Waller Dr. Richmond. ☎(604)277-0727 해군 동지회 여름 야유회 ◎…해군 동지회 여름 야유회가 8월 19일(화) 오전 11시 먼디 파크 에서 열린다. 641 Hillcrest St. Coquitlam. ☎(778)995-2651 고대 석란회 정기 모임 ◎…고대 석란회 정기 모임이 8 월 1일(금) 오전 11시 30분 블루 마 운틴 파크에서 열린다. ☎(604)3092405 외대 동문회 하계 야유회 ◎…외대 동문회 하계 야유회 가 8월 9일(토) 오전 11시 Roberts Burnaby Park에서 열린다. 음 식 한 가지씩 준비할 것. 회비 없 음. 8155 Wedgewood St. Burnaby. ☎(604)836-2752

밴쿠버 여성회 건강 강좌 ◎…밴쿠버 여성회는 8월 6일(수) "갑상선 건강", 8월 20일(수) "갱년기 증세와 극복 방법"을 주제로 강좌를 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장소는 한남수퍼 3층 327D. 양정중고 동문 여름 야유회 ◎…양정중고 동문 여름 야유회 가 8월 2일(토) 오전 11시에 있다. 모이는 곳은 버나비 Barnet Marine Park다. ☎(778)928-1065 밴쿠버 OB축구회 창립 기념 야유회 ◎…밴쿠버 OB축구회 창립 기념 야유회가 8월 3일(일) 오전 10시부 터 7시까지 포트랭리 인디안 보호 구역에서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당 일 기부금을 받는다. 경기 동창회 BBQ 파티 ◎…경기 동창회 BBQ 파티가 8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 벨카라 주 차장 인근에서 열린다. 회비 및 준 비물은 없다. ☎(604)313-9654 이북도민회 하계 야유회 ◎…밴쿠버 이북도민회 하계 야 유회가 8월 2일(토) 11시 뉴웨스 트민스터 Queens Park 남쪽 야구 장 옆에서 열린다. 회비는 없다. ☎(604)931-7846 성신여대 동문회 모임 ◎…성신여대 동문회는 8월 5일 (화) 12시 잇쇼니에서 모임을 갖는 다. ☎(778)899-7057 Green Mountain Golf 모임 ◎…Green Mountain Golf 모임이 8월 12일(화) 오전 10시 Tall Timber Golf Course에서 있다. ☎(604)5820962 55세 이상 시니어 대상 Ballroom Dance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 으로 무료 Ballroom Dance 강좌가 열린다. 시간은 월요일 Quick Step 반은 오전 11시부터 3시, 금요일 Salsa반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까지다. 125 Kyle St. Port Moody. ☎(604)778-0649 밴쿠버 LIBERO F.C 회원 모집 ◎…축구 동호회 밴쿠버 LIBERO F.C가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 연령대는 20대에서 40대로 다양하 다. 장소는 Burnaby Lake Sports

Complex,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30분, 목요일 오 후 7시에서 9시까지다. www.vanlibero.com ☎(778)889-7760 알레그로 앙상블 모집 ◎…알레그로 앙상블이 현악그 룹, 관악파트, 피아노파트, 국악 퓨 전그룹으로 나뉘어 전공자를 대 상으로 단원을 모집을 모집한다. ☎(604)505-4187 한인회 합창단 모집 ◎…한인회 합창단이 남녀를 대 상으로 단원을 모집한다. 한국곡, 캐나다 노래, 민요, 가곡, 클래식 등을 함께 부른다. 기초 음악 이론 및 음악 강좌도 있다. 지휘는 서동 임. 연습은 매주 수요일 1시에서 3 시,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604)505-4187 당구 동호회 회원 모집 ◎…밴쿠버 당구 동호회(회장:오 영식)에서는 교민대상 동호회 회원 을 모집한다. 모임은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스터 당 구장에서 있다. 101-1001 Austine Ave. Coquitlam ☎(604) 492-0899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모집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박혜정)이 연주를 통한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지역사회와 문화교류, 연주활동을 함께 할 단원을 모집한 다. 모집대상은 Gr.5이상-대학생이 며 모든 연주 후 봉사 시간과 Certificate 특전이 있다. 대학 진학 시 추천서도 제공. 수시모집 ☎ (604) 817-1779 밴쿠버 암환우회 정기모임 ◎…암환우의 고통과 아픔을 나 누고 암 질환 예방 등을 교육하는 밴쿠버 암환우회는 매월 네번째 목 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카메론 레크레이션 컴플렉스(로히드몰 월 마트 주차장 건너편)에서 정기모임 을 갖는다. ☎(778)926-9351 상록회 무료 룸바 강습 ◎…상록회 무료 룸바 강습이 매 주 수요일 오후 1시에서 3시, 일요 일 오후 5시에서 7시 Burnaby Edmonds Community에서 열린다. 상 록회비 월 10달러, 커뮤니티멤버 십 연간 20달러. 7433 Edmonds St. Burnaby. ☎(778)828-0218 ▶A6면에 계속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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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파행 운행 스카이트레인, 그 원인을 파헤친다 “트랜스링크 외부 인사 영입해 외부 조사 착수” 최근 연이은 고장과 이에 따른 파 행 운행으로 출퇴근길 불편을 가중 시켰던 “스카이트레인 사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다. 트랜스링크는 2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 인사를 영입해 이번 문제 를 독립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트랜스링크가 언급한 외부 인사 는 토론토 고트랜짓시스템(GO transit System) 대표를 역임한 게리맥닐 (McNeil)씨로 알려졌다. 맥닐 전(前) 대표는 메트로밴쿠버 에 스카이트레인이 도입될 당시 이 에 대한 계획과 건설에 관여한 인물 이기도 하다.

트랜스링크는 “운행 중단 사태를 예방하려면 어떠한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지가 이번 조사가 시행되는 목 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서비스 차질이 불거졌을 당시 트 랜스링크 측은 “전산상의 결함”이라 는 말만 반복했을 뿐, 파행 운행과 관 련해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못했다.

30대 칼부림에 시민 네명 병원 실려가 아보츠포드에서 … 용의자 당일 체포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경 아보츠 포드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0 대 두 명을 포함 네 명이 다쳤다. 아보

츠포드 시경이 28일 발표한 보도자 료에 따르면 희생자들의 부상 정도 는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경 관계자는 “희생자 중 세 명은 퇴 원했으며, 병원에 남겨진 나머지 한 명의 상태도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보츠포드 시경은 사건 당 일 용의자인 34세 남성을 체포했다.

트랜스링크는 “이번 외부 조사 결 과는 9월 15일 처음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보고서는 10월 말에 공개된다” 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외부 조사가 필 요하다는 요구를 처음에는 묵살한 바 있다. 사고 원인이 명확히 파악됐다는 것이 조사를 거부한 이유였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용의자의 이름은 윌리엄 버쯔(Butz) 로, 네 건의 가중 폭행 혐의를 받고 있 다. 범행 동기 및 용의자와 피해자간 관계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 으로 발표된 것이 없다. 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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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유형길 상설 개인전 ◎…유형길 화백의 작품이 밴쿠 버 총영사관를 비롯 버나비(멀티컬 츄럴 소사이어티 6255 Nelson Ave. Burnaby.)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다. ☎(604)433-0107

봉사단체 (※봉사단체 강좌를 듣기 위해서 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올해 성년된 男女 이름, '지훈' '유진' 最多 신생아는 男 민준, 女 서연 여자 이름이 유행에 더 민감 【한국】올해 성년(만 19세)이 되는 사람중 남자 이름은 ‘지훈’, 여 자 이름은 ‘유진’이 가장 많았고, 지 난해 태어난 남아 중엔 ‘민준’, 여아 는 ‘서연’이라는 이름이 가장 많았 다. 27일 대법원에 따르면, 1995 년 출생한 남자의 이름은 ‘지훈’ 이 2790명, 여자의 이름은 ‘유진’ 이 420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 를이어 남자는 동현(2442명), 현우

(2253명), 준영(1828명), 재현(1746 명), 성민(1704명), 성현(1693명), 승현(1685명), 준호(1668명), 민수 (1643명) 순이었다. 여자는 ‘유진’ 다음으로 민지 (4199명), 지은(4140명), 지현(3748 명), 지원(3370명), 수진(3240명), 지혜 (3170명), 은지(3133명), 수빈 (3104명), 지영(3028명)이라는 이름 이 많았다. 그러나 19년이 지난 작년에 태어

난 남아의 이름은 민준이 가장 많았 고 서준, 주원, 예준, 시우, 준서가 뒤 를 이었다. 여아는 서연이 가장 많 았고 서윤, 지우, 서현, 민서, 윤서 등 순이었다. 특히 여자의 경우 19 년 전 ‘톱 10’에 올랐던 10개 이름 중 작년 ‘톱10’에 포함된 이름이 한 개 도 없는 반면, 남자는 지훈(1위→10 위) 현우(3위→8위)가 순위는 떨어 졌지만 인기를 유지했다. 작명(作 名)에서도 여자 이름이 남자 이름 보다 유행에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19년 전 여자 이름엔 민지, 지현,

지원, 지혜, 은지 등 ‘지’자를 가장 선호한 반면, 작년엔 서연, 서윤, 서 현, 민서처럼 ‘서’자가 대세를 이뤘 다. 남자는 19년 전엔 ‘현’자가 많았 으나, 작년엔 ‘준’자를 가장 많이 사 용했다. 대법원은 지난 5월부터 국민 생 활과 밀접히 관련이 있고 사회적으 로 관심이 높은 ‘출생신고 또는 개 명신고 시 선호 이름’ ‘지역별 출생 및 사망 신고 건수’ 등 17개 항목을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 efamily.scourt.go.kr)에 공개하고 있다. 전수용 기자

무료 스마트폰 교실 안내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스마트폰(삼성 갤 럭시) 소지자를 대상으로 이용법과 관련해 무료 강좌를 연다. 아이폰 등 그외 기종 소지자들을 위한 강 좌는 7월 29일, 8월 12일, 8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에 있다. 6255 Nelson Ave. Burnaby. ☎(604)4314131(Ext 27. 하광자) 가정간호 조무사 채용 설명회 ◎…옵션스는 Home Healthcare Caregiver 채용 설명회를 8월 21일 (목) 오전 10시 옵션스 컨퍼런스룸 에서 연다. 채용 업체는 Home Care Assistance Vancouver, 대상은 해당

분야 경력 2년 이상. 13520 78 Ave. Surrey. ☎(604)572-4060(Ext 1131. 제이 김, 1165 샤론 김) 노인연금 강좌 ◎…Iss of BC 랭리센터는 8월 8 일(금) 오후 12시 30분 노인연금, 소득 보장 보조금, 배우자 수당에 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갖는다. 204-20621 Logan Ave. Langley. ☎(604)510-5136(Ext 1851.서미영) 사업 계획 세우기 ◎…석세스 이민자 창업지원센 터가 "사업 계획 세우기" 등을 주제 로 수업을 진행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 19일(화) 오전 9시부터 4시. 사업계획 작성법 1 ▲8월 20 일(수) 9시부터 12시. 사업계획 작 성법 2 ▲8월 20일(수) 1시부터 4시 비즈니스마켓 리서치 ▲8월 22일( 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FTA 체결에 따른 한국과 캐나다간 무 역 변화 570-1333 West Broadway. Vancouver. ☎(604)558-4909(Ext 116. 첼시 남) 영유아를 위한 부모 교육과정 ◎…LCSS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 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유아를 위한 부모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실용영어 회화 서비스, 정착 서비 스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5339-207 St. Langley. ☎(604)5347810(릴리안) 임플란트와 구강 관리 ◎…써리 석세스는 8월 8일(금) 오전 10시 "치과 의사로부터 듣 는 임플란트와 구강 및 잇몸 건

강 관리"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연 다. 206-10090 152nd St. Surrey. ☎(604)588-6869(Ext 111. 장기연)

종교계 소식 기독군인회 월례 조찬 기도회 ◎…기독군인회 월례 조찬 기 도회가 8월 1일(금) 오전 7시 30분 밴쿠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604)248-7500 영광교회 장학생 선발 ◎…밴쿠버 영광교회가 밴쿠 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입 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8월 9일까 지.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이메일 로 문의할 것. ykpc@hotmail.co.kr ☎(604)324-2550 성산교회 여름성경 학교 ◎…성산교회 여름성경 학교가 8 월 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있다. 회비는 10달러. 티셔 츠, 간식, 점심 제공. 450 Mountain Blue St. Coquitlam. ☎(778)8718385 JOY 찬양교실 ◎…JOY 찬양교실이 매주 화요 일 오전 10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오약국 2층(202-504 Cottenwood Ave.)에서 있다. ☎(604)619-3524 밴쿠버 밀알 사랑의 교실 모임 ◎…밴쿠버밀알(단장 이상현 목 사)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 일 "사랑의 교실 모임"을 갖는다. ☎(604)33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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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가구 광내려면 목재가구를 닦을 때 옥수수 녹말가루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문지르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신재경 주의원, 한인 노인 대상 간담회 개최 신재경 BC주의원(버나비-로히드)은 한인 노인 50여명을 초청, 29일 오전 11시 버나비 소재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 의원은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그간 의정 활동 내용 을 소개하고, 노인들이 알아야 할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석세스, 모자익 등 이민자 봉사단체와 버나 비 시에서 운영하는 베터 앳 홈(Better At Home) 관계자를 초청해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소 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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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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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포커스

커뮤니티

조선일보

메트로밴쿠버 각 시별로 거주자가 알아둘 주요 소식을 전달합니다. 정리: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Community Focus

수족관, 고래 사육 놓고 의견 분분 밴쿠버시 공원위윈회 밴쿠버 수족관에 고래목 동물 사육 가부 를 놓고 밴쿠버시 공원위원회(이하 공원 위) 특별 회의가 진행 중이다. 26일에는 무 려 130여명이 회의에서 발언을 신청해 이 중 일부만 발언권을 받았다. 밴쿠버 수족관에 있는 고래목은 쥐돌고 래(Harbour porpoise)와 낫돌고래(Pacific White-sided dolphin), 벨루가 고래(Beluga Whale) 각각 두 마리씩이다. 이외에도 밴 쿠버 수족관은 벨루가 고래 일곱 마리를

패툴로브리지 주말 통행금지 뉴웨스트민스터시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연결하는 패 툴로브리지가 정비·점검을 위해 주말 통 행금지된다. 7월 말 통행금지에 이어 ▲오 는 8월 15일, 금요일부터 18일, 월요일까지. ▲8월 29일 금요일부터 9월 1일 월요일까 지 두 차례더 패툴로브리지 차량, 자전거, 행인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교량 통행 금 지 시간은 금요일 오후 9시부터 그 다음 주 월요일 오전 3시까지다. 시청은 77년된 교 량 정비를 위해 통행금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우리 아이 운동 뭐 시켜야 할까?" 메트로밴쿠버, 가을 프로그램 등록 시작 8월초는 BC주의 '개학 준비(back to school)' 시즌이다. 교사파업 후 협상에 진 전이 없어 개학을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학부모라면 가을 신학기 준비를 신경 써 야 할 때이다. 이때에 맞춰 메트로 밴쿠버 각 시는 커뮤니티 센터의 가을 예체능 프 로그램을 공개하고 이번 주부터 예약을 받 고 있다. 9월 시작 프로그램을 7월 말 8월

소유하고, 다른 지역 수족관에 대여해 준 상태다. 밴쿠버 수족관은 해양생물을 구조해, 재 활하고, 또 연구하는데 사육하는 의미가 있 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동물권리를 주 장하는 이들은 사육 자체가 자연과 격리하 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밴 쿠버 수족관은 사육하지 않으면 알 수 없 는 동물의 습성 연구결과를 내세우고 반박 하고 있다. 공원위는 밴쿠버 수족관이 있는 스탠리 파크를 포함해 밴쿠버 시내 200여개 공원

및 레크레이션 센터 운영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행정 기관이다. 공원 위원(commissioner) 7인은 3년에 한 번 지방선거를 통 해 선출되는데, 공원위 위원을 선출하는 곳 은 캐나다에서는 밴쿠버시가 유일하다. 공 원위원은 선출된 공복인 만큼 유권자의 의 견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이번 주 내내 이슈가 될 예정이다. 공원위 는 현상유지, 사육중단, 추가조사 중에 하 나 입장을 표명할 수 있으나, 워낙 정치적 쟁점이 된 상황이라 쉽게 결정이 나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 장은 앞서 시의회에서 5월 단계적으로 풀 어주는 안을 제시하면서, 오는 11월 지방 선거에 주민투표로 의견을 묻자고 제안했 으나, 10인 시의원 중 9인이 반대해 사실 상 고래의 거처는 공원위에서 결정하게 됐 다. 공원위는 별도로 타국 사례 조사 등을 통해 고래 사육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 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주 협의할 예 정이다.

초에 예약해야 하는 것. 인기 있는 프로그 램은 7월 말 서두르지 않으면 매진된다. 일 부 커뮤니티센터는 지역내 공립학교 수업 휴무일인 프로디데이(Pro-D Day)에 맞춰 하루 프로그램도 내놓고 있다.

다. 밴쿠버 시내 공원이나 스탠리파크 인 근 산책로인 시월에서 흡연 시 벌금은 250 달러, 공공장소에서 음주 시 벌금은 230달 러다.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불꽃놀이 보면서 음주? 흡연? 벌금대상 밴쿠버시경 밴쿠버시경이 셀레브레이션오브라이트 행사 치안과 관련, 행사장 주류 반입을 강 력하게 단속하고 있다. 불꽃놀이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매년 주류 단속을 하지만, 적발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술을 가지고 행사장 또 는 인근을 통과하다가 적발되면 경찰은 압 수해 이를 바닥에 부어버린다. 27일 시경 은 "26일 불꽃놀이에 25만명이 밴쿠버시내 해안을 찾았다"며 단속 결과 술을 239건 바 닥에 쏟아버렸고, 48건은 압수됐다고 밝혔 다. 또한 별도로 무기 압수가 2건, 난동으로 인한 체포가 17건, 만취로 인한 체포가 1건 이뤄졌다. 시조례 위반과 형법 위반 벌금 티켓도 총 60건이 발부됐다. 밴쿠버시는 음주와 흡연에 관대하지 않

쓰레기 소각 발전시설 검토 중 메트로 밴쿠버 메트로밴쿠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대부분 재활용 분류가 이뤄진 다음 매립된 다. 문제는 메트로밴쿠버 인근 매립지가 부 족하다는 점이다. 이 가운데 매트로밴쿠버 행정청은 지난 22일 쓰레기 소각 발전시설 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영국과 네델란 드의 전문가를 초빙해 기술적인 부분에 대 해 설명을 들었다. 메트로밴쿠버에 소각 발전 시설에 관 한 논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벨코프 (Belkorp)사는 3000만달러를 들여 코퀴틀 람에 쓰레기 분리수거 및 소각 시설 건설 을 올해 초 신청한 상태다. 해당사는 메트 로밴쿠버에서 매년 발생하는 쓰레기의 약 25% 가량인 26만톤을 해당 시설에서 처리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며, 주정부의

벨코프사가 계획한 코퀴틀람 쓰레기 분 리수거 시설. 사진=벨코프사

버크마운틴 개발계획 변경, 재논의 코퀴틀람시 코퀴틀람시내 버크마운틴 개발계획 변 경안이 주민의 반대에 부딪힌 가운데, 코 퀴틀람시는 개발계획 변경을 재논의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시청은 중학교 및 커뮤 니티센터, 단독주택 건설 예정지 35에이커 의 개발계획을 수정해, 타운홈 단지로 바꾸 는 안을 내놓아 지난 6월 반발을 샀다. 시청 은 지난 21일 공지를 통해 문제가 된 스마 일링 크릭의 시청소유 필지 토지용도를 재 변경하면서 주민의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 다. 시청은 "현재 해당 필지는 학교와 공원, 단독주택과 타운홈 필지를 위한 인접 공원

밴쿠버 수족관의 낫돌고래. 사진=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용도로 지정돼 있다"며 "일단 인접도로 공 사를 시작한 상태에서 주민 의견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주민들은 일 대를 학교와 단독주택으로 개발하는 원 인을 지지하고 있다. 참고: coquitlam.ca/ burkemtnlots 새 자전거 트레일 개장 코퀴틀람시 코퀴틀람시내 먼디파크(641 Hillcrest St.)에 BMX자전거용 트레일이 지난 주 개 장했다. 마리너웨이(Mariner Way)와 칠코 블루바드(Chilko Blvd)가 만나는 곳에서 들 어갈 수 있는 자전거용 트레일은 크게 초 급자용과 중급자용으로 나뉘어 있다. 다양 한 장애물을 통과하기 때문에 오프로드용 산악 자전거와 함께 핼멧은 필수다. 주로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클로버데일 재개발 지연돼 민원 써리시 써리시 클로버데일 지역내 예전 클로버 데일 몰이 있던 필지 재개발이 지연돼 써 리 상공회의소가 시청에 대책을 요구했

다. 지역 내에는 클로버데일웨스트빌리지 (Cloverdale West Village)가 곧 개발된다 는 간판은 있지만, 실제로 개발은 이뤄지 지 않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좀 더 단기간 안에 폐허처럼 남겨진 해당 지역을 재개발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클로버데일 바이 패스(Cloverdale Bypass 또는 15번 고속도 로)와 57애비뉴(57th Ave.)가 교차하는 지 점으로 써리시개발공사(SCDC)는 5층 아 파트 단지를 올해 말부터 착공한다고 연 초에 발표했으나, 실제로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0에비뉴 폐쇄 랭리타운십 앨더그로브 국경 검문소 개선사업을 위 해 13번 고속도로(Hwy 13) 서편 0에비뉴 (0 Ave.)통행이 2016년 2월까지 금지될 예 정이다. 13번 고속도로 동편 0애비뉴는 통 행이 가능하다. 캐나다 정부는 앨더그로 브 국경 검문소를 올해 4월 확장하기로 했 다. 추가 검문대와 넥서스라인 및 버스 및 대형 화물 차량 검문 시설이 추가로 건설 될 예정이다.


조선일보

전 전면 면광 광고 고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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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또 한 번 경악하게 했다. 이석기와 그 일당은 국가를 전복하겠 이종윤 다는 시도를 하고도 반성이나 회개를 한 서울교회 원로목사 흔적이 없다. 법정에서나 감옥에서나 종 사회 공기를 정화하여 국민의 심성을 북(從겗) 적화통일을 부르짖고 있다. 이 2014년 7월 30일 맑게 해야 할 종교 지도자들의 기도와 목 수요일 런 자들에게 종교 지도자라는 분들이 사 통일이 미래다 조선일보 탁 소리가 오히려 소음으로 들려 사회를 랑이라는 미명하에 싸구려 은혜를 던져 혼탁하게 만들고, 백성을 계도하기보다 주자는 무책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백성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는 소리가 국민 화해와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을 높아지고 있다. 바른 국가관을 가진 사람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라면 삼척동자라도 판단할 수 있는 사 가정₩종교₩국가 제도는 각각 영역 자 안을 종교 지도자라는 이들이 분별력을 주권이 있다. 종교에 국가가 침범할 수 없 심각하게 상실하고 방향 제시를 엉뚱하 는 어떤 부분이 있듯이 국가에도 종교가 의대 다닐 때 해부학 실습 첫날, 태어나 너무 쪽 등이나 하반신에 붉은 자국, 시반(屍斑) 가볍다고 있다. 그런 상황 게 함으로써 국민을 정신적 충격 상태에 간섭할 수 없는 지적하고 부분이 있다. 법치주의 국 시론 이 생긴다. 반면 누운 시신의 가슴이나 배 처음 시신을 본 순간을 아직도 잊을 수 없 에서 “사회의 화해와 통합을 위해 기여할 빠지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에서 법을 시행하는 국가기관에 종교 에 시반이 보이면 정상이 아니다. 엎드려 다. 핏기 없는 굳은 몸이, 물기 없는 마른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한다” 는 탄원서를 이석기 의원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리 인이 자기 직함을 이용하여 압력이나 영 죽어지도자들이 있던 사람을법정에 누군가보냈다는 살인을 숨기려 몸이 누워 있었다. 죽은 자를 보면서 산 자 종교 뉴스는 사건이 아니다. 국가 전복을 획책한 내란 향력을 미쳤다면 직권 남용을 한 것이다. 고 눕혀놓았기 죽은 사람은 말 의 삶을 떠올렸다. 그런 시신을 매일 접하 한개인의 번때문이다. 경악하게 음모 사건으로‘징역 20년’을 구형받고 1 국민을 그것은 또 그들 입장일했다. 뿐 그들이 속 없지만 죽은 몸은 말을 한다.전복하겠 사망 시 는 의사가 법의학자 또는 법의관이다. 재 그 일당은 국가를 이종 윤 10년’ 한이이석기와 심 재판에서‘징역 12년, 자격정지 신앙 공동체 전체의 입장은 아니기 때 진(再診)도 없고 단골 환자도 없다. 법의학 다는 시도를 하고도 반성이나 회개를 한 원로목사 을 선고받은 상태다.서울교회 1심 판결을 본 많은 문이다. 그런 행위는 영역 자주권을 침범 자들은 억울한 죽음을 막아 인간으로 살 법정에서나 감옥에서나 종 국민은 대한민국을 적(敵)으로 규정한 혁 흔적이 한 나쁜없다.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았던 이의 사후(死後) 권리를 지켜주는 것 정화하여 국민의 심성을 적화통일을 부르짖고 명사회 조직공기를 RO를 통해 내란 범죄 실행을 구 북(從겗) 물론 종교인도 종교적 신념에있다. 따라 이 정 이 법의학이라고 말한다. 맑게 해야 할 종교 지도자들의 기도와 목 런 자들에게 종교 지도자라는 분들이 사 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형량이 치적 발언과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강에서오히려 시신이소음으로 떠올랐다.들려 물에사회를 빠져 랑이라는 미명하에 싸구려 은혜를 던져 탁 소리가 숨진 것인지, 누군가가 죽여 물에 빠뜨린 혼탁하게 만들고, 백성을 계도하기보다 주자는 무책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것인지 근심거리가 법의학자는 안다. 폐에는 소리가 허파꽈 국민 화해와 통합은커녕 분열과 갈등을 백성의 되고 있다는 리의 탄성을 유지하는 계면활성제가 있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높아지고 있다. 바른 국가관을 가진 사람 다. 호흡이 남은 상태에서 폐로수 물이 들어 이라면 삼척동자라도 판단할 있는 사 가정₩종교₩국가 제도는 각각 영역 자 각 추정은 범죄 실마리를 푸는 결정적 차면 종교 물과 지도자라는 계면활성제가이들이 만나 거품을 일 주권이 안을 분별력을 있다. 국가가 침범할 수단 없 처음 문을 연 종교에 자사고는 전국에 49개교가 안석배의 동서남북 서다. 흔히 위장에 남은 음식물을 분석한 으킨다. 그래서 익사한 시신의 입안이나 심각하게 상실하고 방향 제시를 엉뚱하 는 어떤 부분이 있듯이 국가에도 종교가 있으며, 전국 고교 2322개교(2013년 기 다. 야외에서 시신이 심하게 부패한 상태 기도에는 비누 거품 같은 것이 가득상태에 차 있 간섭할 게 함으로써 국민을 정신적 충격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준)의 2.1%를 차지한다. 법치주의 국 로 발견되면 분석이 쉽지국가기관에 않다. 이럴 때 쓰 다. 그렇지 죽인 뒤 수장한 것으로 가에서 빠지게 하고않다면 있기 때문이다. 법을지금까지 시행하는 자사고는 성공 사례도, 종교 실패 는 것이 법의곤충학이다. 본다. 이석기 의원 사건은 단순한 개인 비리 인이 자기 직함을 이용하여 압력이나 영 사례도 있다. 교내 스포츠 활동으로 재학 ▶파리가 시신에 앉아 알을 한 낳으면 구 ▶적혈구는 떠다닌다. 사건이 아니다.혈관 국가속을 전복을 획책한 죽으 내란 향력을 미쳤다면 직권 남용을 것이다. 생의 인성과 학력을 모두 끌어올린 학교 더기로 자란다. 시신 주변과 흙에서 구더 면 적혈구가 중력 방향으로 서서히 가라 음모 사건으로‘징역 20년’을 구형받고 1 그것은 그들 개인의 뿐 그들이 속 모델이 있는가 하면,입장일 특색 없는 교육으로 사회정책부 차장 바닥 기를 채취해 가장 오래된 것을 아니기 찾아내고 앉는다. 그래서 누워12년, 있는자격정지 시신에는 심 재판에서 ‘징역 10년’ 한 신앙 공동체 전체의 입장은 때 지원 학생이 해마다 줄어드는 자사고도 을 선고받은 1심 판결을 본 많은 그런 행위는 영역 자주권을 침범 “몇 년 전엔상태다. 외국어고가 자사고에 편입 문이다. 있다. 외면받는 자사고는 시장(市場)에 국민은 대한민국을 적(敵)으로 규정한 혁 한 나쁜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된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자사고를 없앤다 서 점차 퇴출시키면 될 일이다. 밴쿠버 명 조직 RO를누구 통해 내란 맞춰야 범죄 실행을 구 물론 종교인도 종교적진보 신념에 따라 정 고 난리네요. 장단에 할지….” 그런데 이달 취임한 교육감들은 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형량이 치적 발언과 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도권의 한 고교 교장은“대한민국 한 달간‘자사고 죽이기’에 화력(火力) 편집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 을 집중하고 Editorial있다.‘자사고가 없어져야 교육정책은 Editor in Chief Min soo Kwon 편집장 권민수 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고 했다. 그래도 우리 교육이 살아난다’는 것이다. 우수 Editor Sang Hee Yoon 편집기자 윤상희 예전엔 정권이 바뀌는 5년 주기로 대학 학생들이 자사고로 대거 입학해 일반고 Staff writer 기자 문용준·최성호 입시와 학교정책이 바뀌었는데 교육감 가 슬럼화됐으므로 고리를 끊겠다고 Yong joon Moon그 · Sung ho Choi 직선제 이후에는 빈도가 더 잦아졌다. 정 한다. 하지만 정작 상위권 학생들이 더 광고부 연 특목고는 자사고는 전국에 자사고만 49개교가 Advertising Sales 놔두고 책이부장 출발선을 떠나면 좌(左)로, 우(右) 처음 많이 문을 몰리는 안석배의 동서남북 장지년·오영한 전국논리가 고교 Manager Brian2322개교(2013년 Jang·Young Oh기 로‘곡예 운행’ 을 하다 목적지를 잃어버 있으며, 없애겠다는 궁색하다. han 또 학교 디자인 한은경·송수진·김수아 Design 준)의 2.1%를 차지한다. 린다.회계 김태숙 폐지를 그렇게 간단히 입에 올릴 일도 Eun kyong Han·Su성공 jin Song·Sua 자사고는 지금까지 사례도, Kim 실패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형사립고 아니다. Accounting Tae suk Kim 사례도 있다. 교내 스포츠 활동으로 재학 온라인 마케팅 최수미 (자사고) 존폐 문제도 그렇다. 자사고는 2009년에는 교육계에 전혀 다른 일이 인성과 학력을 모두Soo외국어고는 끌어올린 학교 이명박 정부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도 생의 벌어졌었다. 전국의 Online 당시 Marketing mi Choi 정 모델이 있는가 하면, 특색 없는 교육으로 사회정책부 차장 입한 학교 체제다.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 부로부터‘자사고로 전환하라’는 압력을 밴쿠버 조선일보는 Vancouver Korean Press Copyright 2012. 줄어드는 Articles may not be 학생이 해마다 자사고도 며 학교 교육과정에 자율성을 준다. 학교 지원 받았다. 외고를 자사고에 편입시키는 학 Ltd.가 발행합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기사는 reprinted without permission from the “몇 년 전엔 외국어고가 자사고에 편입 있다. 외면받는 자사고는 시장(市場)에 간 경쟁을 공(公)교육을 업그레이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것이 발행인통해 허락 없이 재발행이 금지돼 있습니다.교 개편을 publisher. 된다고 하더니, 자사고를 없앤다 서 될 일이다. 드하겠다는 게 이번에는 설립 취지였다. 2010년에 다.점차 일부퇴출시키면 외고는 자사고로 전환했지만, 고 난리네요. 누구 장단에 맞춰야 할지….” 그런데 이달 취임한 진보 교육감들은 수도권의 한 고교 교장은“대한민국 한 달간‘자사고 죽이기’에 화력(火力) 교육정책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 을 집중하고 있다.‘자사고가 없어져야 을 다시 한 번 실감한다”고 했다. 그래도 우리 교육이 살아난다’는 것이다. 우수 예전엔 정권이 바뀌는 5년 주기로 대학 학생들이 자사고로 대거 입학해 일반고 입시와 학교정책이 바뀌었는데 교육감 가 슬럼화됐으므로 그 고리를 끊겠다고 직선제 이후에는 빈도가 더 잦아졌다. 정 한다. 하지만 정작 상위권 학생들이 더 책이 출발선을 떠나면 좌(左)로, 우(右) 많이 몰리는 특목고는 놔두고 자사고만 로‘곡예 운행’을 하다 목적지를 잃어버 없애겠다는 논리가 궁색하다. 또 학교 린다. 폐지를 그렇게 간단히 입에 올릴 일도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율형사립고 아니다. (자사고) 존폐 문제도 그렇다. 자사고는 2009년에는 교육계에 전혀 다른 일이 이명박 정부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도 벌어졌었다. 당시 전국의 외국어고는 정 입한 학교 체제다.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 부로부터‘자사고로 전환하라’는 압력을 며 학교 교육과정에 자율성을 준다. 학교 받았다. 외고를 자사고에 편입시키는 학 간 경쟁을 통해 공(公)교육을 업그레이 교 개편을 이명박 정부가 추진했던 것이 드하겠다는 게 설립 취지였다. 2010년에 다. 일부 외고는 자사고로 전환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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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기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배당과 임금 인상액이 당 표자가 종교에 간섭하는 것과 같다. 그래 기순이익의 30%를 넘으면 세금을 물리지 않는 식으로 세제(稅 서 일찍부터 종교개혁자들은 교회와 국 制)를 이원화할 방침이다. 가의 분리를 주장해 왔다. 사내 유보금에 세금을 물리겠다는 명분은 충분하다. 이명박 진보 세력도 보수 세력도, 여당도 야당 정부 때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 최고 세율을 25%에 도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한다. 그런 의미 서 22%로 낮춰주었는데도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지 않았다. 최 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보수파다. 그 오피니언 근 몇 년 동안 기업의 설비투자가 부진했고 그 대신 현금성 자산 러나‘진보’라는 미명하에 반(反)헌법적 은 크게 늘어난 게 사실이다. 1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2009년 이거나 탈(脫)헌법적인 주장이나 행동을 95조원에서 올 1분기 149조원으로 56% 늘어났다. 정부가“기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진보주의자가 아니 업의 추가 법인세 부담이 3%포인트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 라 반국가적 매국노라고 할 것이다. 힌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투자₩배당₩임금인상을 하지 않는 기 이석기 의원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지 업에 대해서는 감세(減稅) 혜택을 줄 이유가 없는 만큼 깎아준 도 이념으로 한 민혁당의 지도급 조직원 세금을 다시 걷어가겠다는 논리다. 이었다. 그는 민혁당 간첩 사건에 연루되 구더기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대략 사망 기업 사내 유보금에 대한 과세큰 방안이 윤곽을 있다. 이런 정치 참여는 시민으로서 참 그러나 정부의 이런 주장에는 허점이 있다.드러내고 2009년 법인세 어 3년간 도피 생활을 하다가 정치에 체포되어 시각이 나온다. 정부는 우선 배당과 임금늘지 인상액, 합친 금액이 당기순 여하는 것이지그는 종교를 대표하는부인하고 자로 정 인하 이후 기업 투자가 않은투자액을 가장 큰 이유는 유럽 위기 등 형을 살았다. 대한민국을 법의학자들은 우리나라에선 사망 원인 이익의 60~70%에 미치지 못하면 그 차액(差額)의 10%를 세 치에 가담하는 것은 아니다. 종교를 대표 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투자 위험도 높아졌기 때 종교 말살 정책을 펴는 북한 체제를 옹호 규명 정치에 체계가 가담하면 허술해 완전 범죄가 가능하 금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대규모 해서 그것은 국가의 대 문이다.걷는 노키아와 블랙베리처럼 세계적인 대기업도 한순간의 해 왔다. 이런 그가 반성이나 회개 기미 다고 말한다. 시나리오는 이렇다. 독극물 투자를 하기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배당과 임금 인상액이 당 표자가 것과 같다. 그래 를 전혀종교에 보이지간섭하는 않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을 일찍부터 먹인 뒤 죽기 전에 병원 응급실로 데 기순이익의 30%를 넘으면 세금을 물리지 않는 식으로 세제(稅 서 종교개혁자들은 교회와 국 의 종교 지도자들이 항소심 판결을 앞두 려간다.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며칠 치료 制)를 이원화할 방침이다. 가의 분리를 주장해 왔다. 고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냄으로써 를진보 받다세력도 폐부전(肺不全)으로 사망한다. ‘사 사내 유보금에 세금을유병언 물리겠다는 명분은회장의 충분하다. 이명박 보수 세력도, 여당도 야당 세월호 실질 소유주인 전 세모그룹 운전사로 유 사실상 재판에 개입한 것은 법과 질서를 망 원인 불명’으로 경찰 조사가 필요하지 정부 때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 최고 세율을 25%에 도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한다. 그런 의미 씨 도피에 결정적 역할을 한 양회정씨가 29일 인천지검에 자수 존중해야 할 종교 지도자의 자세가 아닌 만 까딱하면 폐질환 질병사로 분류돼 부 서 22%로 낮춰주었는데도 투자를도운 늘리지 않았다. 최 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보수파다. 그 했다. 유씨의 장남 대균씨와기업들이 대균씨 도피를 박수경씨는 28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 검 없이 장례를 된다.반(反)헌법적 근 년 동안이로써 기업의 검찰은 설비투자가 부진했고 그 사건과 대신 현금성 자산 러나 ‘진보’ 라는치르게 미명하에 일몇 구속됐다. 지금까지 세월호 관련해 무 ▶한 탈(脫)헌법적인 해 변사자가 2만5000명인데 사인 은 늘어난 게 사실이다. 그룹의 현금성 2009년 이거나 주장이나 행동을 려 크게 142명을 구속했지만 핵심 10대 인물 가운데 유씨는 자산은 사망했고 유씨 을 규명할 법의관은 기껏 마흔 명 남짓이 95조원에서 올 1분기 149조원으로 56% 늘어났다. 정부가“기 하는 이가 있다면 그는 진보주의자가 아니 의 차남과 장녀는 해외에 있어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검찰은 이 다.반국가적 걸핏하면매국노라고 시신을 다루는 험한 직업이 업의 추가수배자들에 법인세 부담이 넘지 않을 고 것” 이라고 밝 라 할 것이다. 날“국내 대한3%포인트를 수사는 사실상 끝났다” 했다. 고이석기 취직할의원은 곳도 마땅찮아 없다. 힌세월호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투자₩배당₩임금인상을 하지 않는 기 김일성 지원자가 주체사상을 지 사고 수사의 핵심은 감독 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감독 전국 의대 마흔한 곳에 법의학교실 있는 업에 대해서는 감세(減稅) 혜택을 줄 이유가 없는과적(過積)을 만큼 깎아준 도 이념으로 한 거부했다. 민혁당의 지도급 조직원 대상인 해운업계의 유착 비리, 세월호 증₩개축과 대다수는 이를 5년 후 교육부 학교가 열 곳밖에 안 된다. 선진국은 검시( 세금을 걷어가겠다는 이었다. 그는 민혁당 간첩 사건에 연루되 눈감아 다시 준 해운업계 내부의논리다. 구조적 비리, 침몰 사고 초기 구조 말을 거부하고 외고로 남은 학교들이 지 檢屍) 의사도피 제도를 두고 하다가 변사 현장에 경찰 그러나 정부의 이런 큰 허점이 2009년 법인세 어 3년간 생활을 체포되어 과정에서 드러난 해경 주장에는 등 정부 기관 대응의있다. 문제점을 밝혀내는 금 생존(生存)에 더 유리해졌다. 코미디 과 함께 출동하고 부검도 책임진다. 문명 인하 이후 기업 투자가 늘지 않은 가장멋대로 큰 이유는 유럽 위기 등 형을 그는 대한민국을 부인하고 것이었다. 검찰은 세월호 증₩개축을 추진한 운항사와, 같은 살았다. 일이 우리 교육계에서 일어나고 있 국가일수록 죽은 자의 인권을 생각한다. 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투자 위험도 높아졌기 때 종교 말살 정책을 펴는 북한 체제를 옹호 세월호 선원이 엉터리로 작성한 운항 보고서를 확인하지도 않 는 것이다. 우리는 아직 멀었다. 문이다. 노키아와 블랙베리처럼 세계적인 대기업도 한순간의 해정권과 왔다. 이런 그가 이념 반성이나 회개 기미 고 승인해 준 해운조합₩한국선급 등 해운업계 내부 비리에 대 교육감의 성향에 따라 학 김철중 논설위원·의학전문기자 를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의 존폐가 결정되는 상황은 아무래도 의 종교아니다. 지도자들이 항소심 판결을 앞두 정상이 지난달 교육감 선거에서 고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냄으로써 한 진보 후보를 도왔던 인사는 이 논란을 세월호 실질 소유주인 유병언한국에서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사로 유 사실상 재판에 개입한 것은 법과 질서를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에 가져간 국보급 문화재 보며 고개를 저었다. “지금 자사고를 vanChosun Media없 씨 도피에 결정적 역할을 공개할 한 양회정씨가 29일 인천지검에 자수 존중해야 할 종교 지도자의 자세가 아닌 목록을 갖고 있으면서도, 경우 한국으로부터 반환 요구 애는 정책을 펼 때가 아니죠. 일반고에 했다. 유씨의 장남 대균씨와 대균씨 도피를 도운 박수경씨는 28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 가 있을까 우려해 감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도쿄 고등 더 많은 자율성을 주고 일반고 수준을 끌 일 구속됐다. 지금까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무 법원에서 열린이로써 1965년검찰은 한일회담 관련 문서 공개를 둘러싼 재판 어올릴 고민을 해야Chosun 하는데….” The Vancouver Daily is 려 142명을 구속했지만 핵심 인물제기한 가운데문서 유씨는 사망했고 과정에서다. 일본 한 시민 단체가 공개 요구에 유씨 대해 생긴 지 3~4년밖에 안 되는 학교 유형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의 차남과 장녀는 해외에 있어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검찰은 이 오노 게이치(小野啓一) 일본 외무성 동북아과장은 법원에 제 의Press 존폐를 놓고 교육 현장이 또 한 번 요 Ltd. at 331-4501 North Rd. 날 “국내 수배자들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끝났다” 고 했다. 출한 진술서에서“시민 단체가 요구한 문서 중에는 그동안 한 동을 치고 B.C. 있다. 한국V3N 교육은 Burnaby. Canada 4R7. 일관성과 수사의 핵심은 감독 목록이 기관인 포함돼 해양수산부와 감독 국세월호 정부에사고 제시하지 않았던 문화재 있다”며“이 예측 가능성 제로(0)의 시계(視界) 속에 밴쿠버 ☎ 604-877-1178 대상인 해운업계의 유착반환을 비리, 세월호 대다수는 이를 5년 이런데 후 교육부 를 공개할 경우 한국이 요구할 증₩개축과 수 있다”고과적(過積)을 밝혔다. 오노 있다. 자사고 한거부했다. 가지만 봐도 대 북미 toll free ☎ 1-855-348-1178 눈감아 준 해운업계 내부의 구조적 비리, 침몰 사고 초기반출) 구조 말을 거부하고 외고로 남은 학교들이 지 과장은 또“(문서에는) 한국이 납득하기 어려운 (문화재 학입시 정책과 대학 구조 조정, 공교육 한국 ☎ 070-4498-1939 과정에서 드러난 해경 등 정부 기관 대응의 문제점을 밝혀내는 금 생존(生存)에 더 유리해졌다. 코미디 경위가 쓰여 있다”고도 했다. 정상화, 미래 교육과정 개편 같은 산적한 것이었다. 검찰은 세월호 증₩개축을 추진한 운항사와, 같은 일이 우리 교육계에서 일어나고 있 2008년 일본 정부는 한일회담 관련 멋대로 외교 문서 1916건을 공개 문제들이 제대로 추진될 리가 없다. 일반 문의 세월호 선원이 엉터리로 작성한 운항 보고서를 확인하지도 않 는학생과 것이다. 하며 22건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문화재 관련 학부모들은 이제 교육 문제에 info@vanchosun.com 고 승인해 준 해운조합₩한국선급 등1급 해운업계 내부 비리에 대 정권과 교육감의 따라 학 문서가 8개다. 일본에 반출된 한국 문화재들을 모아놓은 대해서는 누가 어떤이념 말을성향에 해도 잘 믿지 기사 제보 교의 존폐가 결정되는 상황은 아무래도 news@vanchosun.com ‘한국 국보(國寶) 고서적 목록’ ‘한국 국보 미술공예품 목록’ 않게 됐다.“또 바뀔 텐데, 뭘~”새 교육 정상이 아니다. 지난달현장에선 교육감 선거에서 광고 문의 ‘이토 히로부미 수집 고려 도자기 목록’같은 것이다. 이 문서들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왜 냉소 한 진보 후보를 도왔던 인사는 이 논란이 논란을 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한국의 반환 요구를 우려해서라는 걸 와ad@vanchosun.com 불신이 싹트는지 이번 자사고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에 한국에서 가져간 국보급 문화재 보며 고개를 저었다. “지금 자사고를 없 잘 보여준다. 목록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개할 경우 한국으로부터 반환 요구 애는 정책을 펼 때가 아니죠. 일반고에 가 있을까 우려해 감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도쿄 고등 더 많은 자율성을 주고 일반고 수준을 끌 법원에서 열린 1965년 한일회담 관련 문서 공개를 둘러싼 재판 어올릴 고민을 해야 하는데….” 과정에서다. 일본 한 시민 단체가 제기한 문서 공개 요구에 대해 생긴 지 3~4년밖에 안 되는 학교 유형 오노 게이치(小野啓一) 일본 외무성 동북아과장은 법원에 제 의 존폐를 놓고 교육 현장이 또 한 번 요 출한 진술서에서“시민 단체가 요구한 문서 중에는 그동안 한 동을 치고 있다. 한국 교육은 일관성과 국 정부에 제시하지 않았던 문화재 목록이 포함돼 있다”며“이 예측 가능성 제로(0)의 시계(視界) 속에 를 공개할 경우 한국이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노 있다. 자사고 한 가지만 봐도 이런데 대 과장은 또“(문서에는) 한국이 납득하기 어려운 (문화재 반출) 학입시 정책과 대학 구조 조정, 공교육 경위가 쓰여 있다”고도 했다. 정상화, 미래 교육과정 개편 같은 산적한 2008년 일본 정부는 한일회담 관련 외교 문서 1916건을 공개 문제들이 제대로 추진될 리가 없다. 하며 22건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문화재 관련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제 교육 문제에 문서가 8개다. 일본에 반출된 한국 1급 문화재들을 모아놓은 대해서는 누가 어떤 말을 해도 잘 믿지 ‘한국 국보(國寶) 고서적 목록’ ‘한국 국보 미술공예품 목록’ 않게 됐다.“또 바뀔 텐데, 뭘~”새 교육 ‘이토 히로부미 수집 고려 도자기 목록’같은 것이다. 이 문서들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현장에선 왜 냉소 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한국의 반환 요구를 우려해서라는 걸 와 불신이 싹트는지 이번 자사고 논란이 잘 보여준다.

국민 놀라게 한 종교지도자들의 탄원서 법의학

“또 바뀔 텐데, 뭘~”

“또 바뀔 텐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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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이들에 대해“정부 정책에 잘 따라준 데 대해 보답하겠다”며 구제해 주지도 않는다. 기업이 정부 말 을 듣고 적극 투자했다가 잘못되면 정권이 바뀐 뒤엔 대주주와 경영인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정부가 벌금(罰金)을 물리는 식으로 세금 징수권을 휘둘러 무작정 투자를 늘리라고 강요하는 조선일보 것은 기업을 사지(死地)로 몰아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제29103호 7월 30일 수요일 A35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2014년 경기회복이 오히려 더 늦춰질 수도 있다. 정부는 먼저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들이 유보금을 투자에 돌릴 여건부터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지난 2년 동안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발목을 잡는 바람에 무산 되거나 차질을 빚은 기업 투자 규모가 20조원에 이른다는 조사 도 있다. 한편에선 기업이 투자하려고 해도‘황당 규제’로 이를 판단 착오로 무너지는 세상이다. 기업들로선 신규 사업 진출이 가로막으면서 다른 한편에선“왜 투자하지 않느냐” 며 세금을 나 확대 투자것은 결정에 더 신중할 수밖에정부는 없다. 사내 유보금에 대 때리겠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의 ‘녹색 성장’ 정책에 태양광 사업 한 과세를 밀어붙이기에 앞서 정부가 할 일을 맞춰 제대로 하고 있는 등에 진출했던 기업들은 지부터 돌아봐야 한다. 지금 큰 손실을 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 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이들에 대해“정부 정책에 잘 따라준 데 대해 보답하겠다”며 구제해 주지도 않는다. 기업이 정부 말 을 듣고 적극 투자했다가 잘못되면 정권이 바뀐 뒤엔 대주주와 경영인이 모든 성과를 책임을 냈다. 져야 한다. 정부가 벌금(罰金)을 물리는 해선 그런대로 그러나 해양수산부 고위 공무원 출 식으로 세금 징수권을 휘둘러 무작정 투자를 늘리라고 강요하는 신들이 해운업계에 낙하산으로 내려가 해운업계 뒤를 봐준‘해 것은 기업을 사지(死地)로 몰아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피아’ 의 실상이나, 사고 직후 현장 출동한 해경의 구조 실패 원 기업 불확실성이 오히려 더 늦춰질 인과 경영의 정부 기관들의 부실커지면 대응에경기회복이 대해선 밝혀낸 게 별로 없다. 수도 있다. 구속된 사람은 대부분 해운 관련 하부 조직의 간부나 말단 직원 정부는 뿐이다. 먼저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들이 투자에 돌릴 여건부터 만들어 주어야 한다. 검찰은 유보금을 유씨가 세월호 증₩개축으로 복원성(復元性)에 문제 지난 2년 동안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발목을 잡는 바람에 무산 가 생긴 데다 과적으로 침몰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방치 되거나 차질을 빚은 기업 투자있다고 규모가밝혔다. 20조원에 이른다는 조사 해 참사를 불러일으킨 혐의가 그러나 사망한 유 도 있다. 한편에선 기업이 투자하려고 해도 ‘황당 규제’ 로 이를 씨에게 죄를 물을 수도 없고 오히려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는 인 가로막으면서 한편에선“왜 투자하지 며 세금을 상만 주고 있다.다른 검찰은 합동수사본부를 꾸려않느냐” 석 달 이상 수사해 때리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정부는 사내 유보금에 대 왔지만 경찰과 공조(共助)하지 못하고 서로 적대 의식을 키웠다 한 과세를 밀어붙이기에 앞서 정부가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는 비판을 들었다. 검찰은 국민의 의혹을 풀어주기는커녕 수사 지부터 돌아봐야 한다. 문제점만 드러내고 말았다. 기관들의 무능(無能)과

사내 유보금 활용 좋지만 궨벌금 課稅궩까지 해선 곤란하다

세월호 수사, 해운 비리 못 밝힌 채 궨검₩경 無能궩 드러내고 끝내나

세월호 수사, 해운나라 비리문화재 못 밝힌목록 채 궨검₩경 無能궩 드러내고 日, 남의 언제까지 감출 건가 끝내나 해선 그런대로 성과를 냈다. 것이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고위 공무원 출 일본 공무원 입으로 실토한 신들이 해운업계에 낙하산으로 해운업계 뒤를 봐준‘해 일본에 유출된 한국 문화재는 내려가 우리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파 피아’ 의 실상이나, 사고 직후 현장 출동한 해경의 구조 실패 원 악한 것만도 6만6824점이다. 개인 소유까지 포함하면 30만점에 인과 정부 기관들의 부실 대응에 대해선 밝혀낸 별로 없다.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본은 한₩일 국교게정상화 당시 구속된 사람은 대부분 해운 관련 하부 조직의 간부나 말단 직원 1400여 점을 한국에 돌려줬다. 여기에는 일제강점기 우체부가 뿐이다. 썼던 모자와 짚신도 포함됐을 정도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많 검찰은 유씨가 증₩개축으로 복원성(復元性)에 문제 았다. 일본이 귀중세월호 문화재는 빼돌리고 하급 문화재만 돌려주면 가 생긴 데다 과적으로 침몰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방치 서 생색냈던 셈이다. 해일본에 참사를있는 불러일으킨 혐의가상당수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망한 유 우리 문화재 일제강점기 일본 관(官) 씨에게 죄를 정상적이지 물을 수도 없고 모든반출해 책임을간떠넘긴다는 인 과 민(民)이 않은오히려 방식으로 것이다. 2010 상만 주고 있다. 검찰은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석 달 이상 수사해 년 조선 왕실 의궤를 돌려주면서 일본 외상은“이걸로 문화재 왔지만 경찰과매듭짓고 공조(共助)하지 서로 적대 키웠다 반환 문제는 싶다”고못하고 했다. 그러나 일본의식을 정부가 일본 는 비판을 들었다. 검찰은 국민의 의혹을 풀어주기는커녕 수사 에 있는 한국 문화재의 전모(全貌)와 반출 경위를 정직하게 밝 기관들의 무능(無能)과 문제점만 드러내고 말았다. 히지 않는 한 문화재 반환 문제는 풀릴 수가 없다. 일본은 외무 성 구석에 꼭꼭 숨어 있는 한국 문화재 목록을 당장 공개해야 한다. 남의 나라 문화재 목록을 만들어놓고 40년 넘게 비밀로 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일본 공무원 입으로 실토한 것이다. 일본에 유출된 한국 문화재는 우리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파 악한 것만도 6만6824점이다. 개인 소유까지 포함하면 30만점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일본은 한₩일 국교 정상화 당시 1400여 점을 한국에 돌려줬다. 여기에는 일제강점기 우체부가 썼던 모자와 짚신도 포함됐을 정도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많 았다. 일본이 귀중 문화재는 빼돌리고 하급 문화재만 돌려주면 서 생색냈던 셈이다.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상당수는 일제강점기 일본 관(官) 과 민(民)이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반출해 간 것이다. 2010 년 조선 왕실 의궤를 돌려주면서 일본 외상은“이걸로 문화재 반환 문제는 매듭짓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일본 에 있는 한국 문화재의 전모(全貌)와 반출 경위를 정직하게 밝 히지 않는 한 문화재 반환 문제는 풀릴 수가 없다. 일본은 외무 성 구석에 꼭꼭 숨어 있는 한국 문화재 목록을 당장 공개해야 한다. 남의 나라 문화재 목록을 만들어놓고 40년 넘게 비밀로 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日, 남의 나라 문화재 목록 언제까지 감출 건가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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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조A6 선 일2014년 보 7월 30일 수요일 제29103호

수사 News세월호 In Korea

궦퇴선하라궧는 海警 안내방송은 없었다 체포된 갏정장, 기자회견서도 궦바다 뛰어내리라 방송했다궧 檢, 과실치사 적용도 검토 세월호 첫 구조에 나섰던 목포해 경 123경비정이 침몰 현장에 도착하 자마자 승객을 향해 탈출 안내 방송 을 수차례 했다는 해경의 주장은 거 짓말로 밝혀졌다. 실제로 123경비정 은 탈출 안내 방송을 한 번도 하지 않았으며 탈출 방송을 한 것처럼 뒤 늦게 함정(艦艇) 일지까지 위조한 사실도 확인됐다. 광주지검은 29일 새벽 123경비정 이덕훈 기자 의 정장 김경일(53) 경위를 공용서 29일 긴급 체포된 김경일 정장이 지난 4월 28일 진도에서 도끼와 망치를 들고 구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류 손상과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윗선 개입 여부 등을 अ‫܇‬í ऽ్ӽ ⧕Ğ Ğእᱶᰆ᮹ ÑḴั 수사하고 있다. ⧕Ğ Ğእᱶ⊂ ᵝᰆ áₑ ᙹᔍ đŝ 김 경위는 4월 16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작성된 함정 일지 1장을 ┩⇽ ᦩԕ ႊᘂ ᨧᨩ݅ ˈᔍŁ ‫ݚ‬ᯝ ᪅ᱥ ᜽ ᇥᇡ░ ᇥe ᖙᬵ⪙ෝ 찢어내고 허위 내용이 포함된 일지 ⨆⧕ ᙹ₉ಡ ˈၵ݅ᨱ ୑ᨕԕಅ௝ ♕ᖁ⦹௝ˉŁ ┩⇽ ᦩԕ ႊᘂᮥ ⧩݅ˉ 를 다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조된 근무 일지에는‘사고 해역에 ᦥᩩ ႊᘂ⦹ḡ ᦫᦹᮝ‫ ܩ‬ ˈႊᘂᮥ ⦹Ł ᇥ ⬥ ᜚~ᯕ ᖁԕᨱᕽ ӹ᪡ 도착해 오전 9시 30분부터 35분까지 ÑḴั ݉ᱶᯕ aᕽ ⃹ᮭᮝಽ Ǎ⇽⧩݅ˉ 5분간 세월호를 향해 퇴선 방송을 ᖁℕ ḥ᯦ ḡ᜽⦽ ᱢ ᨧ݅ ˈᖁℕ ḥ᯦ᮥ ᜽ࠥ⦹௝Ł ḡ᜽⧩݅ˉ 했다’ ‘오전 9시 47분 123정 직원들 이 줄을 연결해 선체 진입을 시도하 라고 지시했다’ ‘조타실에서 구조 존 함정 일지를 폐기하고 다시 작성 객 여러분 총원 바다에 뛰어내리십 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 해 마치 적절한 조치를 다한 것처럼 시오, 퇴선하십시오’라는 탈출 안내 위장했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방송을 5분간 했다”고 말했다. 당시 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사 결과 김 경위를 포함 “일지엔 구조 활동을 열심히 한 것 김 경위는‘방송 듣고 나온 승객이 한 당시 경비정에선 그 누구도 탈출 처럼 꾸며놨지만, 대부분 거짓이거 있었나요’라는 물음에“방송 듣고 3, 4분 후 좌현 함미 쪽에 사람이 보여 안내 방송을 하지 않았고, 선체 진입 나 부풀려진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해경은 세월호 참사 직후 비 저희 단정이 최초로 먼저 가서 구한 을 시도하거나 선체 진입을 지시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 경 판이 거세진 4월 28일, 김 경위와 123 겁니다”라고도 했다. 검찰은 당시 기 위는 세월호 침몰 이후‘초기 대처 정 직원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을 열 자회견이 위조된 함정 일지에 꿰맞 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기 었는데, 그 자리에서 김 경위는“‘승 춘 회견으로 보고 해경 지휘부의 개

조선일보 A13

궦선원₩해경 도움받았나궧 판사가 묻자

세월호 현장 첫 도착 123경비정 정장, 문서위조 혐의 긴급 체포

부실구조 숨기려 日誌 위조

통일이 미래다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참사 당시 세월호에서 19.3㎞ 떨 어진 해역에 있던 123정은 오전 9시 30분쯤 사고 해역에 해경 구조선 중 최초로 도착했다. 당시 세월호는 50 도가량 기운 상황이었다. 대원 13명 이 승선한 123정은 이동하면서 세월 호 승객이 450명 이상이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으나 갑판과 해상에 승객 이 보이지 않자 배 밖으로 빠져나온 승객들만 구조하고 객실 내 승객들 의 탈출을 적극 유도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함정 일지는 당일 당직관이 4시 간 단위로 현장에서 컴퓨터 프로그 램으로 작성해 출력하고 차곡차곡 철한다. 시간대별 구체적 구조 활동 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결재 권한은 출동한 경비정 또는 경비함의 최고 책임자에게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일지가 위조된 사실만 확인하고 언제 누구의 지시에 의해 조작을 했는진 밝혀지지 않았다”면 서“김 경위 역시 자신이 하지 않았 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 했다. 검찰은 김 경위에 대해 현장에 출 동해 구조 의무를 게을리해 승객들 을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과실치 사)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 다. 검찰은 김 경위에 대해 30일 구 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어서 김 경 위는 부실 구조 책임으로 사법처리 되는 첫 해경이 될 전망이다. 검찰은 123경비정뿐 아니라 초기 구조 활동 에 참여한 해경 122구조대와 특수구 조단, 특공대 소속 해경도 모두 수사 할 방침이라고 했다. 강훈 기자, 광주광역시=조홍복 기자

生存 단원고 여고생 궦아니요궧 증언 단원고생 이틀째 법정 나와 29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401호 법정. 증인석에 앉아 4월 16일의 기 억을 더듬던 단원고 2학년생 A양 은 끝내 손으로 입을 막고 눈물을 떨궜다. 그래도 A양은 하려던 말을 끝까지 이어갔다.“빨리 진상이 밝 혀지고, (선원들이) 처벌받으면 좋 겠어요.”그의 손목에는 노란색 리 본이 팔찌처럼 묶여 있었다. 세월 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다. 살인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와 선원들을 재판하 고 있는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 장 임정엽)는 28일에 이어 29일에 도 안산지원에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했다. 학생들이 대부분 안산에 살고, 사고 충격에 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배려해 광주의 판검사들이 안 산지원을 빌려 재판을 진행한 것이 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학생 17 명은 한목소리로 선원₩해경의 무 책임한 태도를 질타했다. 학생들이 울먹이면서도 목소리를 쥐어짜 세 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증 언하자, 가족₩친구들이 앉은 방청 석 곳곳에선 탄식이 새어나왔다. “남자애가 구명조끼를 전달해줬 고요. 안전 바를 잡고 올라가니 일 반인이 갑판으로 들어 올려줬어 요.”헬기를 타기 전까지 B양을 도 운 것은 선원₩해경이 아닌 남학생 ₩일반인 승객이었다고 했다.“갑판 옆 계단에서 헬기를 타기 위해 기 다리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해 경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사라졌 어요. 아무 말 없이 간 것 같아요.”

윤동진 기자

유병언 회장의 도피를 도운 운전기사 양회정씨가 29일 오전 인천지검에 자수할 뜻을 밝히고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자 취재진이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양씨를 기다리고 있다.

궦옆에 있던 해경 말없이 사라져 적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단 빨리 사고 진상 밝혀지고 그들 처벌받았으면 좋겠어요궧 침착하게 증언하던 B양은 선원과 해경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목소리 를 높였다. 어른들과 함께 여학생들을 갑판 위로 올려 보내고 뒤늦게 배에서 빠져나온 A군은“우현 갑판 계단 에 올라가서야 해경 한명을 처음 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A군은 “헬기 소리가 들리니까 일반인 승 객들이‘갑판으로 나가면 헬기를 탈 수 있다’면서 로프를 만들어 던 져주셨다”며“여자애들을 올려 보 낸 뒤 나는 마지막으로 올라갔는 데, 거기서 다 같이 해경의 조치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A군은 또 “(세월호 선원들이) 굉장히 미워 서 정말 합당한 형벌을 받아야 한 다고 생각한다”며 울먹였다. 아버지와 함께 증인석에 선 C양 역시“갑판 위로 나갔을 때와 헬기 탈 때, 잡아주고 앉혀준 것 외에 해 경이 도와준 것은 없었다”고 증언 했다. 또 D양은‘배에서 나오는 동 안 선원이나 해경의 도움을 받은

호하게“아닙니다”라고 답했다. 해 경이 사고 당시 적극적으로 승객들 을 구하려 하지 않고, 바다에 떨어 진 사람이나 스스로 갑판에 나온 사람만을 구조했다는 것이 학생들 의 증언으로 재확인된 셈이다. 학생들은 사고 100일이 지난 지 금까지도 충격 속에 있었다. D양은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이나, 단원고 학생 대부분이 다 갔다는(사망했다 는) 것 같은 게 아직도 실감나지 않 는다”며 울음을 삼켰다. B군은“병 원에서 씻으려고 하는데 물이 머리 에 쏟아지는 순간 숨이‘턱’막혔 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양은“마지막에 방에서 복도로 나올 때 침대 건너편에 있던 친구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친구는 못 나 왔다”며“세월호 선원들이 그냥 가 벼운 징역을 살다가 시간 흘러서 나 오길 바라진 않는다”고 말했다.“우 리는 수학여행 가다가 단순히 사고 난 게 아니라 사고 후 대처가 잘못 돼 이렇게 많이 죽은 거예요. 이걸 교통사고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E양의 마지막 말에 방청석에선 깊은 한숨이 터졌다. 안산=최연진 기자

세월호 國調특위 10분만에 파행‐ 내달 5일 청문회 불투명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 조 의원의 회동에서 KBS₩MBC 한 국정조사특위가 청문회 증인 채 등 방송사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 채 택에 난항을 겪으면서 다음 달 5일 택과 관련,“지난 KBS 기관보고 때 로 예정된 청문회 시행 자체가 불투 도 온종일 기관보고를 받았지만 아 명해졌다. 무 근거도 없이 흠집만 냈다”며 세월호 국조 특위 여야(與野) 간 “KBS, MBC에 대해선 방송 중립성 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과 새정 이 훼손될 수도 있다는 입장에서 반 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전날에 대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언 이어 29일 오전 다시 증인 협상에 들 론사 관계자들을 부르는 데 대해 여 어갔으나, 협상 시작 10분도 안 돼 당이 문제 제기를 하지 않다가 갑자 파행됐다. 기 태도를 바꿨다”며“청와대 김기

춘 비서실장과 정호성 제1부속실장,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쟁 점이 몰리는 것을 분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협상장에서 나와 조 의 원에게 다시 오후 회동을 제안했으 나, 이 역시 성사되지 못했다. 조 의 원의 요구에 따라 심재철 특위 위원 장(새누리당 소속)이 오후 3시 특위 전체회의를 소집했지만 야당 의원 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야당 의원들

은 대신 회의장 입구에서“성역 없 는 증인 채택을 요구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여야의 신경전으로 이날 증인 채 택이 불발되면서 다음 달 5일로 예 정된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도 불투 명해졌다. 국회 관계자는“7₩30 재 ₩보선이 끝나면 여야 간 협상의 동 력도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이 러다 청문회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 닌가 싶다”고 했다. 김경화 기자

뉴시스

바라만 보는 與野 국회 세월호진상조사특위의 여야 간사들이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회의실에서 마주 앉아 있다. 새누

리당 간사 조원진(오른쪽) 의원이 말하는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이 위를 바라보고 있다. 여야는 이날도 증인 채택 문 제 등으로 대립하면서 청문회 개최 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A14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News In Korea

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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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제29103호

<전₩현직 의원 모임>

헌정회 궦4대 종단 궨이석기 탄원서궩 놀라움과 안타까움 금할 수 없어궧

궦憲政 부정하는 반국가 사범 외부 압력이나 영향 안돼궧 전₩현직 국회의원 모임인‘대한민 국 헌정회’는 29일 천주교₩불교₩기 독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 이 내란음모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 등을 선처해달 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전달한 데 대해“놀라움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 할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헌정회는 성명서에서“우리는 이석기 등이 주도한 이번 사건이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부정하 는 반국가 행위로서 이들이 재범자 일 뿐 아니라 반성과 개전의 정이 없다는 점에 특히 주목한다”며“항 소심 결심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 (종교 지도자들이) 이들에게 선처 를 요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규정한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 헌정회는 또“종교계는 물론 어 떤 사회단체라도 사법부의 재판 결 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며“일부 종단 지도자들의 탄 원서가 종교계 전체 의사로 인식되 거나 국민에게 잘못된 메시지로 이 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헌정회는“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종교계는 물론 어떠한 정치₩사회단체라도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 다”며“사법 당국도 헌정 질서를 부 정하는 반국가 사범에 대한 재판에 있어 어떤 외부의 압력이나 영향을 받아서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헌정회 고흥길 대변인은“이석기 의원은 시국 사범이 아니라 반국가 사범인데 종교 단체 지도자들이 나 서 탄원서를 내게 되면 국민이 오해 할 수 있어 이를 바로잡자는 취지” 라고 말했다. 조의준 기자

부적격 檢事 5년마다 걸러내기로 비위 검사 늘면서 주기 단축 임용 2년째 적격심사도 실시 법무부는 검사들에 대한 직무 적 격성 심사를 현행 7년보다 2년 줄여 5년마다 하기로 했다. 또 신임 검사 들 중 부적격자를 걸러내기 위해 임 용 후 2년째 되는 해에 법률전문가 와 변호사, 법학교수, 검사 등으로 구성된 검사적격심사위원회를 열 어 적격심사를 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법무부가 앞으로 더 엄 격한 잣대로 검사들의 적격성 여부

를 판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검사 비위(非 違)가 늘고 있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부적절한 검사들이 꾸준히 생긴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징 계를 받고 있는 검사의 수도 지난 2007년 5명에서 작년엔 16명으로 껑충 뛰었다. 법무부는 현재‘정상적인 직무수 행이 어렵다’는 내용으로만 되어 있는 검사 부적격 사유를 귥신체 또 는 정신상의 장애 귥근무성적이 현 저히 불량 귥검사로서의 품위 유지 가 현저히 곤란한 경우 등으로 세분 화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기로 했 다. 윤주헌 기자

전 면 광 고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는 액면 1000만달러인 가짜 미국 재 무부 채권 6억달러(약 6150억원)어 치를 일본에서 들여와 금융기관 등 을 속이려 한 재일동포 김모(81)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3명 은 지난 4월부터 액면가 1000만달

러짜리 가짜 미 재무부 채권 사본을 들고 이를 보호예수(保護預受)해 줄 국내 금융기관을 찾아다녔다. 보 호예수는 수수료를 받고 채권 등 유 가증권을 보관해주는 제도다. 김씨 등은 금융기관의 보관증을 발급받은 뒤 투자자들에게 이를 보 여주며‘금융기관에 거액을 보관하 고 있다’고 속이고 투자금을 뜯어 낼 계획이었다. 김경필 기자

통일이 미래다

A15

조선일보

궦유병언 살아있다궧 과학보다 怪談 더 믿는 SNS 일부 野인사까지 겘信 부추겨‐ 황당한 괴담 난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민들의 녹취록이었다. 죽음은 DNA와 치아, 지문에 의해 유씨가 변사한 채 발견된 전남 순 과학적으로 확정됐다. 체포된 유씨 천 학구리에서 지난 4~6월 석 달간 의 장남 대균(44)씨와 시신의 DNA 발견된 변사체는 6월 12일 발견된 를 대조한 결과, 두 사람이 부자관 유씨 시신뿐이었다. 다른 변사체가 계인 것도 확인됐다. 운전기사 등 없다는 의미였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 남은 일가와 측근들도 거의 “유씨가 4월에 죽었다면 그 변사체 모조리 검거되거나 자수했다. 그러 에 구더기가 잔뜩 있었다는 건 설명 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는 이 안 된다”고 말했다. 법의학적으 “유씨가 아직 살아있다” “7₩30 보 로도 구더기는 석 달 이상이 되면 궐선거를 노린 짜고 친 고스톱”이 라는 등의 밑도 끝도 없는 괴담들이 궦4월에 죽은 시신, 노숙자다궧 난무하고 있다. 일부 야당 인사들이 미확인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경과 궦재보선 노린 짜고친 고스톱궧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발표보다 국과수, DNA 대조한 결과 괴담이 더 신뢰받는 양상까지 나타 시신과 유대균 父子관계 확인 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 파리가 돼 시신에 남아있지 않기 때 상으로 조사한 결과“발견된 시신이 문이다.“변사체가 발견된 매실밭 유병언씨라는 국과수 발표를 못 믿겠 은 주변 고추밭보다 지대가 높아 고 다”는 응답이 전체의 57.7%였다. 추밭에선 사체가 있는 현장이 보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지 않는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 지난 24일에 이어 27일 잇따라 의혹 다.‘시신이 썩을 때 왜 주민들은 냄 을 제기했다.“해당 변사체가 4월부 새를 못 맡았느냐’는 의혹에 경찰 터 목격됐고 현장 주변에는 고추밭 은“매실밭에서 가장 가까운 농가 과 수박밭이 있어 주민들이 못 봤을 에 할머니(75) 한 분이 사는데 코 리 없다”는 주장이었다. 그 근거는 수술 이후 냄새를 거의 못 맡는다” 유씨 변사체가 발견된 주변 마을 주 는 해명까지 내놓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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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사체가 유씨의 것이 아니 라 학구리를 떠돌던 노숙자라는 의 혹, 유씨가 아니라 그 동생의 시신인 데 수사기관이 이를 바꿔치기했다 는 괴담도 떠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유씨 장남 대 균씨의 구강점막 등 시료를 채취해 국과수에서 DNA검사를 진행한 결 과 시신과 대균씨가‘부자(父子)관 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유씨의 동생은 2000년

6월 미국으로 출국한 후 입국 기록 조차 없다”고 말했다. 그는“마을 주 민과 노숙자들을 탐문한 결과 노숙 자도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 다. 이 관계자는“도대체 어떻게 시 신을 바꿔치기할 수 있다는 것이냐” 고 말했다. 유씨와 연루된 정치권 고위 인사 나 국정원이 유씨를 죽이고 시체만 옮겼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경 찰은“사인과 관련해 아직 확인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다”며“타살 가 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 다. 검경이 가장 황당하게 여기는 괴 담은‘그동안 답보하던 체포가 한꺼 번에 주르륵 풀리는 것을 보니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짜고 친 고스 톱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만약 그 랬다면 경찰 연인원 100만명을 동원 해 잠도 못 자며 이렇게 수색을 하진 않았을 것이란 이야기다. 김성민 기자, 인천=최원우 기자

궦식품에서 벌레가‐궧 3500만원 뜯은 블랙컨슈머 <악성 소비자>

5개월간 309곳 협박한 커플 궦자기야, 수금 다 끝냈나궧 업체에 카톡 잘못 보내 덜미

6억달러 위조 美채권 들여온 간 큰 재일동포 금융기관 속이려다 구속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사회

인천소방안전본부 제공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도로 붕괴 궨싱크홀궩 28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한 아파트 인근에서 싱크홀이 의심되는 도로 붕괴가 발생했다. 폭 5m, 깊이 5m 크기 다. 사고 현장은 차량 운행이 드문 아파트 택지 개발 현장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치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지난 3월 초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의 김치 제조업체 A사는 소비자 최 모(46)씨한테서 이런 전화를 받았 다. 부산 북구의 한 대형 마트에서 이 업체 김치를 샀는데 벌레가 나왔 다는 것이었다. “새 김치를 보내 드리면 안 될까 요?” “다른 보상을 해주세요. 안 그러 면 구청₩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 하거나 마트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겁니다.” 결국 A 업체는 벌레가 든 김치를 소포로 받아 확인하고 직원을 보내

사과한 뒤 2300원짜리 김치에 대해 20만원을 보상해 줬다. 최씨는 함께 사는 공범 변모(35) 씨와 함께 이런 수법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5개월간 309개 식품업체 로부터 3500만원을 뜯어냈다. 김자 반, 고사리, 쌀과자, 빵, 참치₩복숭 아 통조림, 떡, 쫀드기, 건포도, 해 파리냉채, 두부, 고구마순, 누룽지, 어묵, 돈가스 소스, 순대…. 대형 마 트에서 파는 온갖 식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 상품들에 넣은 이물질도 파리, 거미, 개미, 공벌레, 구더기 등 벌레에서 작은 돌, 플라스틱, 머리 카락, 생선 뼈, 실 등 다양했다. 과 자, 강정 등 단것에는 꼬이게 마련 인 파리₩개미 등을, 떡엔 머리카락, 누룽지엔 돌 등을 넣었다. 파리, 개미 등 벌레는 음식 쓰레 기통이나 화단 등지에서 채집해 보

관해 뒀다가 사용했다. 경찰은“대 형 마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최씨 등은 특히 소비자 항의에 체 계적으로 대응할 능력이 없는 영세 업체만 상대로 이런 짓을 했다”고 말했다. 최씨 등이 뜯어낸 돈은 업체당 1 만~30만원이었다. 지난 5월 중순엔 북구의 저소득 노인들로 이뤄진 한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쌀강정에 개 미를 넣어 10만원을 뜯기도 했다. 그러나 이 범행을 진행하던 중 공범 변씨에게 보내려 한‘자기야, ○○ 업체,○○회사 등 3개 회사에서 수 금 다 끝냈나?’하는 카톡 메시지를 실수로 이 기업 관계자에게 보내는 바람에 꼬리가 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두 사람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 다. 부산=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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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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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A18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제29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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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통일이 30일 미래다 수요일 조선일보

DTI₩LTV 내일 완화‐ 맞벌이₩저축銀대출자 숨통 트인다 8월부터 부동산 규제 중‘마지막 대못’이라고 불리던 LTV(주택담보 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완화된다. 부동산 투자 여부 를 결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변수에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주택 매 수 희망자와 금융권이 바쁘게 움직 이고 있다. 남희용 주택산업연구원 장은“LTV₩DTI 규제 완화는 주택 구입 자금을 더 빌릴 수 있다는 의미 도 있지만, 정부가 침체된 주택 경기 를 활성화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 고 있다는 상징적 의미가 더 크다” 며“최소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는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번 LTV₩DTI 규제 완화가 주택담보 대출과 주택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 져올지 점검해 본다. ◇“소득 높고, 집값 비싼 강남 지역, 대출 금액 크게 올라간다” LTV₩DTI 규제 완화 내용은 은행 과 2금융권, 지역에 상관없이 LTV 를 70%(현재는 50~60%)로 확대하 고, DTI 한도를 60%(현재는 50%) 로 늘리는 것이다. 본지가 A은행의 부동산 담당 부 서에 의뢰해 LTV₩DTI 규제 변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액 변화를 산 출해 봤다. 대출 방식은 20년 분할 상환하고, 다른 대출이 없다고 가정 했다. 산출 결과 연봉이 6000만원이 고, 5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경 우 현재는 대출 금액이 3억원이지 만, 앞으로는 3억50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8000만원이고, 10억원짜리 아파트 를 구입할 경우 대출 금액은 5억 5900만원에서 6억7100만원으로 1억

DTI(총부채상환비율)

대출 신청자의 연간 소득에 서 매년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 금 액이 차지하는 비율. LTV(주택담보인정비율)

은행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 해 줄 때 대출자의 집값에 비례해 설정하는 대출 한도 비율.

서울 강남₩목동 아파트단지 등 소득 많고 집값 비싼곳 영향 커 은행₩저축銀 대출한도 같아져 이자 줄이려 은행으로 몰릴 듯 1200만원 늘어난다. 국민은행 박원 갑 부동산 전문위원은“DTI와 LTV 는 함께 유기적으로 적용되기 때문 에 거주자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 고, 아파트 가격도 비싼 서울 강남 지역이나 목동 등지의 아파트 시장 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2금융권 대출자, 은행 대출로 갈 아타면 이자 부담 크게 줄어 8월부터 2금융권과 은행의 주택 담보대출 한도가 같아진다. 2금융 권 대출자가 굳이 비싼 이자를 내면 서 2금융권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 어지는 것이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은행이 연 3% 중반, 농₩축 ₩신협 등 상호금융이 연 4% 중반, 저축은행 금리는 7~10% 수준이다. 은행 대출로 갈아타면 그만큼 이자 를 아낄 수 있다. 예를 들어 4년 전

저축은행에서 연 6.5% 금리로 2억 9000만원을 원금 분할 상환 방식으 로 대출받은 사람이 연 3.75% 금리 의 은행 대출로 옮기면 연간 원리금 납부액이 종전 2914만원에서 2512 만원으로 400만원 줄어든다. 은행 에서 LTV 한도까지 대출을 받은 뒤 나머지 금액을 저축은행 후순위 담 보대출이나 신용대출로 조달했던 사람들도 늘어난 LTV 한도만큼 은 행 주택담보대출로 옮겨가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금융권에서 은행으로 갈아타는 데 한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중도 상환수수료’다. 한 금융회사에서 대출받은 지 3년이 안 된 사람이 만 기보다 빨리 대출을 갚을 경우‘벌 칙성 수수료’가 붙는데, 기간에 따 라 대출 금액의 1~3% 정도를 내야 한다. 따라서 제2금융권에서 은행 으로 옮길 때 아낄 수 있는 이자 비 용과 중도상환수수료를 먼저 비교 해 봐야 한다. 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모든 사람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 다. LTV의 70%를 넘긴 대출을 2금 융권에서 받은 이른바‘깡통’대출 자는 은행으로 대출을 바꾸기 쉽지 않다. 또 이런저런 사정 탓에 2금융 권에 남아 있는 대출자들은 금리 부 담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상호금융 여신 담당자는“LTV가 충분하고 신용등급 높은 사람들이 죄다 은행으로 옮아가고, 저소득 ₩저신용자들만 남게 되면 신용등급 에 따라 금리를 차등을 두고 올려 수익을 보전할 수밖에 없다”고 말 했다. 최규민₩이석우 기자

시중은행들, 곐2000억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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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 퍼지는 溫氣‐ 세입자들 궦이참에 집 사자궧 急매물 위주로 하나둘씩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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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이 집을 사겠다고 문의하는 경 우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동 B공인중개소 관계자는“재 건축 단지는 소형 주택 중심으로 1000만~2000만원씩 호가가 오르 고 매물을 찾는 상담도 많아졌다” 며“다만 단기간에 가격이 오르는 바람에 아직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 다”고 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0년 이후 2000~3000건씩 계약 이 이뤄지던 서울의 7월 아파트 거 래량은 올해 5127건(28일 기준)으

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 달 강남 3구 다만 정부의 규제 완화로 조금씩 (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아파트 살아나는 투자 심리가 시장 전반으 965채가 거래돼 작년 같은 기간 로 확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245건)보다 4배 가까이 많아졌다.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값도 완만한 오름세를 보 경기 분당신도시의 K부동산공인 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을 비 직원은“분당은 올해 초 수직 증축 롯한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난 한 주 에 대한 기대감으로 집값이 10% 이 간 0.02%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 상 오른 데다 이번에 리모델링 단지 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책이 빠지면 LTV₩DTI 규제가 풀리고 금리 인 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그리 많지는 하 발표까지 이어질 경우 가을 이사 않다”고 말했다. 철과 맞물려 주택 거래가 전반적으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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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보이면서 그동안 시장에 쌓 여 있던 심리적 불안이 상당히 해소 된 것 같다”며“하지만 시장에서 정 책적 효과를 보려면 재건축 초과이 익환수제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등 후속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 야 한다”고 말했다. 홍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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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리는 금융사 제2금융권서 넘어오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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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溫氣)가 퍼지고 있다. 지난 2 궦금리인하땐 거래량 더욱 늘 것궧 월 임대소득 과세(課稅) 방침 이후 꿈쩍도 않던 아파트 매매가 급매물 “재건축 시장 분위기가 확실히 위주로 하나둘씩 이뤄지고 집주인 달라졌어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 들도 호가(呼價)를 조금씩 올리고 화로 아파트 구매 문의가 20%가량 있다. 늘었어요.”(서울 잠실의 J부동산중 거래는 집값에 비해 전세금이 상 개소 사장) 대적으로 높거나 재건축 추진 단지 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 위주로 활발한 모습이다. 해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S부동산 (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청약 공인 직원은“전세금이 집값의 제도 개선 등 규제 완화 보따리를 70% 수준까지 오른 데다 집값이 더 한꺼번에 풀어내면서 주택 시장에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자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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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LTV₩DTI 규제를 완화해 주택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금융회 사 간 희비(喜悲)가 엇갈리고 있다. 8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대 출 한도가 늘어나는 은행들은 기대 감에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강화하 기 위해 총력전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상호금융사나 신협 등 2 금융권에선 대규모 고객 이탈 가능 성이 커져 비상이 걸렸다. 시중 은행들은 이번 조치로 앞으 로 1년간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1조 원가량 늘어나고, 2금융권에서 옮겨 오는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2000억원 정도 돼 총 1조2000억원가량 대출액 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은 LTV₩DTI 규제 변화에 따른 상황별 대출 금액 변화 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모두 마치고, 영업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은행들은 고객 중 지난 4~5년 간 전세 대출 금액이 크게 늘어난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 이다. 금융지주회사 소속의 A은행 부행장은“우대 금리를 내세워 최 대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2금융 권에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고객을 파악해 이런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 만 은행들도 LTV₩DTI 한도가 높 아지면 그만큼 리스크도 커지기 때 문에 이번 기회에 대출 금액을 더 늘리는 고객에 대해서는 금리를 0.1~0.2%포인트가량 올리는 방안 도 검토하고 있다. 은행에 고객을 빼앗길 처지에 놓 인 2금융권은 현재로선 확실한 대 응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B상호금 융사의 여신팀장은“이번에 이동 가능성이 있는 고객들은 제2금융권 입장에서 같은 이자를 내면서도 연 체 위험이 적은 최우량 고객이어서 회사의 수익성 면에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며“하지만 고객이 이자 아끼겠다고 은행으로 가겠다는 것 을 무슨 수로 막겠느냐”고 하소연 했다. 다만 신용등급이 6등급 안팎 인 경우 이번에 대책이 나왔다고 해 도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기도 쉽 지 않고, 은행 금리도 높을 수 있어 이런 고객을 상대로 금리 할인 등의 조건을 제시해 최대한 붙잡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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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공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배 한국경영 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김대 환 노사정위원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부 장관(왼쪽부터)이 손을 맞잡고 있다.

걓使政 7개월만에 만나 궦공공부문 정상화 논의할 것궧 안산 동산고 학부모들이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린‘안산 동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청문회’에서 동산고의 자사고 폐지에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윤동진 기자

궦조희연式 自私高 평가 단호히 거부궧 <서울 교육감>

안산 동산高 청문회₩전국 자사고교장 기자회견 열려 “지정 취소 결정은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가를 평가해 나온 겁 니다.”(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지정 취소는 교육법상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도저히 불가능하 다고 인정되는 경우입니다.”(안산 동산고 담당 변호사)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교 육복지종합센터 2층 강당에선 마치 법정을 연상케 하는 뜨거운 청문 (聽聞) 절차가 펼쳐졌다. 경기도교 육청(교육감 이재정)으로부터 자율 형사립고(자사고)‘지정 취소’의 견을 들은 안산동산고가 공개적으 로 소명을 하는 자리였다. 이날 수원과 서울에서 각각 자사 고 폐지를 둘러싸고 청문 절차와 전 국 자사고 교장들의 기자회견이 벌 어지는 등 자사고 논란이 이어졌다. ◇안산동산고,“오류로 점수 미달 된 것” 안산동산고는 지난 18일 경기도교

동산高 청문회

합해 7월 말까지 교육부에 전달할 것은 학교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예정이다. “조희연식 평가를 단호히 거부하겠 학교“명백한 평가 오류” 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전국 자사고 교장들,“조희연식 다”고 밝혔다. 청문회장 학부모 울음바다로 평가 거부하겠다” 점수(100점 만점에 70점)에 미달되 서울교육청이 자사고의 학생 선 는 67.69점을 받았다. 동산고는 귥교 자사고교장협의회 회견 같은 날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 발 면접권을 없애고 100% 추첨으로 원 1인당 학생수 비율 귥학생 1인당 텔에서는 전국 자사고교장협의회 학생을 뽑으라고 한 데 대해 협의회 궦이미 두번이나 평가했음에도 의 진보 교육감 규탄 기자회견이 열 는“무조건 추첨으로 뽑으라고 하면 교육비 적정성 귥장학금 수혜 학생 마음에 안든다고 또다시 하는 건 렸다. 전국 49개 자사고 가운데 서 등록금을 일반고의 3배 받는 자사고 비율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청문에서 학교 측은“일부 학교와 서울시민 무시하는 것궧 울의 자사고 25개를 포함해 36개 학 에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가정의 평가 항목에서 명백한 오류가 발견 교 교장이 참석했다. 자녀만 오게 된다”며“조희연 교육 됐다”고 주장했다. 홍원용 교장은 김용복 전국자사고교장협의회장 감이 그토록 싫어하는 교육 양극화 “인성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연 답하자, 학부모들은“말이 되는 소 (배재고 교장)은“모든 면에서 우수 를 부추기는 꼴이며, 비교육적인 처 간 110시간이면‘상(6점)’평가를 리를 해라”고 야유했다. 청문회장에 한 학교인 안산동산고가 지정 취소 사여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받아야 하는데, 동산고는 평균 시수 는 동산고 학부모 40여명이 참관해 된다는 데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 군산 중앙고 김복규 교장은“우 가 163시간임에도 4.6점을 받았다” 학교 측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맞 다”며“(교육청이) 안산동산고 지정 리 학교는 중학교 내신 상위 5% 이 며“교비회계 결산 기준 순세계잉여 아요”라고 호응했다. 청문 말미에 취소를 강행하면 자사고교장협의회 내에 드는 아이들이 10명이 안 될 금(차기 연도로 이월되는 학교 예산 홍 교장이“도서관에서 공부해야 될 가 가처분 신청, 행정 소송 등 법적 정도”라며“(진보 교육감들이) 모 금액) 비율도 평균 2.7%로 높았는 아이들이 역 앞에서‘지정 취소 안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든 자사고를 귀족학교라고 하면서 데 만점(3% 미만₩3점)을 받지 못하 되게 도와주세요’서명을 받고 있 협의회는 또 조희연 서울교육감 없애겠다는 건 너무나 정치적인 접 고 1점을 받았다”고 했다. 두 가지 다”고 말하자 학부모들은 울음을 터 이 8월 말까지 서울의 자사고에 대 근”이라고 말했다. 군산 중앙고는 오류만 정정해도 기준점수인 70점 트렸다. 청문은 당초 예정된 2시간 해‘3차 종합 평가’를 실시하겠다 2010년 진보 성향 김승환 교육감으 을 넘긴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 을 넘겨 2시간 40여분간 진행됐다. 고 밝힌 것에 대해“평가를 한 번 받 로부터‘지정 취소’를 당했다가 소 청 측이“학교에서 제출한 자료가 경기도교육청은‘지정 취소’라 았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평가 송에서 이겨 5년째 자사고를 운영 그대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는 평가 결과와 이날 청문 내용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또 하겠다는 하고 있다. 김연주₩박세미 기자

서울 교육청, 예산 없어 학력평가 못봐

말라가는 젊은 여성들‐ 18%가 低체중 19~24세 60%는 아침 걸러

高 1₩2학년 9월 평가 취소 서울시교육청이 예산 부족으로 9월 3일로 예정됐던 고 1₩2 전국연 합학력평가를 치르지 않기로 했 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생 들이 자기 수준을 가늠해보는 시 험으로 통상 연간 4회 치러진다.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면서 시험 출제를 맡는데, 이번 9월 평가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올해 예산 에 고 1~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를 4회 치를 비용으로 35억원을 책 정했지만 시의회가 11억원을 삭감 했다. 삭감된 예산은 고 1₩2학년이 두 차례 시험을 치를 비용에 해당 한다. 이 때문에 1₩2학년은 1학기 두 차례만 치르고, 9월과 11월로 예정

된 2학기 시험을 치를 예산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일선 고교 에‘고 1₩2 학생을 대상으로 한 9 월 평가는 실행하지 못한다’는 공 문을 보냈다. 서울시교육청은“9 월 평가는 예산이 없어 시행할 수 없지만, 11월 평가는 추경 예산에 서 비용을 확보하도록 노력해 보 겠다”고 밝혔다. 김연주 기자

19~24세 여성 100명 중 18명꼴로 저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사회연구원 박은자 부연구위 원과김남순연구위원이최근발표한 ‘한국여성의체중관리: 비만과저체 중’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보면, 체질 량지수(BMI) 18.5 미만의 저체중은 여자가 6.9%, 남자 3.5%였다. 체질량 지수는 몸무게(㎏)를 키(m)의 제곱

으로 나눈 값으로 18.5 미만이면 저체 중, 23 미만이면 정상, 23 이상은 과체 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본다. 특히 19~24세 젊은 여성은 17.5%가 저체 중으로, 25~44세(8.5%가 저체중)나 45∼64세(2.0%) 등다른연령대에비 해 저체중이 많았다. 19∼24세 여성 가운데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60%에 달해 25~44세 30.4%, 45~64 세 16.9%, 65세 이상 여성 노인 7.3% 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지혜 기자

작년 12월 철도노조 파업 이후 끊 겼던 노사정 대화가 7개월 만에 다 시 시작됐다. 노사정 대화 복원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나 선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노사정 대화의 첫걸음을 뗀 것이다. 노사정은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앞 으로 노사정위원회를 정상화하고 노사 현안을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 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노사정 대 표들은“현재의 경제 상황이 어렵 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용₩노동 갈등 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대화와 타협 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 대표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기권 고용 노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부 장관이 참석했고, 사용자 측에서 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 무대행이 나왔다. 노동계에서는 민

주노총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한국 노총 김동만 위원장만 참석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노 사정위에 공공부문 정상화 문제를 논의할 회의체를 만드는 것을 검토 하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그동안“정 부가 일방적으로 공공부문 정상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와 노 사정위에 회의체 구성을 요구해 왔 다. 작년 12월 철도노조 파업 당시 경 찰의 민주노총 진입을 비판하며 노 사정위 불참을 선언했던 한국노총은 “새 회의체가 만들어지면 노사정위 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사정 대표들은 이날 경제 활성 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 양극화 해 소,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 등 현안 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대해서 민주노총은 “정부가 국면 전환을 위해 노동계를 들러리로 동원한 것”이라고 혹평했 다. 민주노총은‘전교조 법외노조’ 문제 등을 우선 해결할 것을 요구하 고 있다. 최종석₩김정환 기자

서울, 오후에 소나기 내려도 32도 찜통 사실상 장마 끝 서울에 30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30일 전국 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엔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충청도₩남부 지방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 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30 ㎜로 예상된다. 기상청은“소나기 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0일 서 울 낮 기온이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9일을 기점으로 올해 장마 는 사실상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립 기상청 통보관은“29일 충 남 부여에 46㎜(오후 5시 기준)의

장맛비가 오는 등 경기 남부와 충청 도, 경북 서쪽 지역에 장맛비가 내 렸지만, 사실상 장마가 종료됐다” 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리빙포인트

danmee.chosun.com/livingpoint

페트병 제습기 만들기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그 위 에 커피 거름종이나 한지를 올 려 고정시킨 후 염화칼슘을 담 아놓자. 훌륭한 제습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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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조선일보


조선일보

밴쿠버

7월 15일 30일 수요일 2014년 1월

7월 16일 30일 수요일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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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media

UBC AKCSE가 전해드리는 여름 특집 <2>

www.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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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UBC 학생이면 알아야 할 것들” 백신 프로그램 플루 백신 매년 1학기에 UBC에서는 재학생이 나 스탭을 위해 무료 백신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습니다. 백신 주사를 원하는 이들은 보통 미리 Sign-up을 하고 방 문합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Sign-up 이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시 간을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 니다.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Drop-in 형식으로 바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매년, 11월과 12월에 걸쳐 플 루 백신 클리닉이 오픈하며, 자세한 사 항은 이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리 공지됩니다. 웹사이트: http://riskmanagement. ubc.ca/health-safety/influenza-immunization-program

jimmy thomas/flickr(cc)

UBC에서는 특별히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번주에 소개해드린 많은 학 업적인 서비스 외에도 대학생으로 생활하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정신적, 체력적, 사회적 부담감 (또는 스트레 스) 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 니다. 따라서 이같은 서비스는 UBC 학생으로써만 누릴

Safewalk 프로그램 Safewalks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거나 밤 수업을 마치고 돌아 가는 길에 학생들을 캠퍼스 내 목적지 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입니다. 아무 래도 밤에 혼자 캠퍼스를 걷다보면 위 험을 느끼거나 무섭기가 마련인데, 이 러한 학생들을 위해 두명의 Safewalk 팀이 보좌하는 역할을 합니다. 직접 전 화를 걸어 요청 가능합니다. 만약, 한 학기 내내 Safewalk 프로그 램이 필요한 경우 SUB에 위치한 오피 스 방문을 통해 Scheduled Walk Re-

수 있는 혜택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저희 AKCSE에서 특별히 UBC가 무료 로 제공하고 있는 유익한 서비스들을 모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학생이라면 누구나 손쉽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니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quest Form을 작성해 제출-요청 할 수 있습니다. 전화 ☎(604)822-5355 시간: 9PM – 2AM 오피스 위치: SUB 100A 웹사이트: http://www.ams.ubc.ca/ services/safewalk/

Direct Line Phones 핸드폰을 소지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 해 마련된 서비스로서, Safewalk 프로그 램을 직통전화를 통해 요청합니다.캠퍼 스 내 직통전화 시스템이 다음과 같이 총 네군데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Neville Scarfe (Education 빌딩) ·Student Resource Centre ·IRC/Woodward Library ·Koerner Library (3층) ·Campus Blue Phones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Blue Phones 를 통해 이머젼시를 포함, 도움이 필요 한 경우 Safewalk팀에 전화연결을 합 니다. Safewalk팀이 전화통화를 한 위 치까지 출동하는 데에는 몇분 정도 소 요됩니다. 캠퍼스 내 Blue Phones 위치 는 http://www.ams.ubc.ca/wp-content/uploads/2010/07/Blue-PhoneMap-2011.pdf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PV 백신 플루 백신 외에도 제공되는 백신 서 비스로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입 니다. 26세 이하의 성인 남자, 여자에게 추천합니다. 반드시 미리 약속을 잡아 야하며, 전화 또는 오피스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전화 ☎(604)822-7011 오피스 위치: Student Health Service Clinic (UBC Hospital, M334-2211 Wesbrook Mall) 웹사이트:http://students.ubc.ca/ free-hpv-vaccine-program UBC 병원 이용 등록된 UBC 재학생이면서 캐나다 건강보험, BC Care Card (또는 동일한 카드)의 소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학생의 경우 별도의 fee가 청구됩니다. UBC 병 원은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 지않게 방문할 수 있으며 미리 예약을 통해 전문의와 만나게 됩니다. 안과, 이 비인후과, 이머전시 등 많은 세분화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B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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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사랑에 빠진다.” 오와 것이다. 도덕의 힘을 가지고 있다.” 페에 흐르던 음악‘As times goes by’를 흥얼거리며 핍박을 당했거나 침략을 당한 쪽은 비장한 각 —아프리카 17개국 46개 도시를 다닌 사진작가의 여 —중국TV ‘명가논단’ 의 인기있다.” 고전 강연.‘사람답게 사랑에 빠진다.” 오와 도덕의 힘을 가지고 행기.‘SOUL OF AFRICA’ (함길수 지음), 산다는 —중국TV 것’(자오스린 지음), 107쪽. —아프리카 17개국 46개 도시를 다닌50쪽. 사진작가의 여 ‘명가논단’ 의 인기 고전 강연.‘사람답게 행기.‘SOUL OF AFRICA’(함길수 지음), 50쪽. 산다는 것’(자오스린 지음), 107쪽.

조조 선선 일일 보보

2014년 2014년 1월 7월 15일 30일수요일 수요일

궨공부 궨공부머리궩 머리궩타고난다고? 타고난다고?소리만 소리만안안질러도 질러도똑똑해진다 똑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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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북카페 배한길의 수학·물리칼럼 (101)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22 김형중 지음|다음생각|1만7000원 우리 시대 최고의 뮤지컬 22

김형중 공연 전문 지음|다음생각|1만7000원 기자가‘오페라의 방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이것도 못 ‘맘마미아!’등 롱런 뮤 풀어?” “멍청이!” “넌 왜 이역할을 모양이니?”같은 공연 전문 기자가 ‘오페라의 방해하는 데 결정적인 한다.“이것도 못 유령’ 지컬 22편을 가려 뽑았다. 감상 말을 습관처럼 내뱉는 부모 밑에서는 결코 우 유령’ ‘맘마미아!’등 롱런 뮤 풀어?” “멍청이!” “넌 왜 이 모양이니?”같은 북라이프|240쪽|1만4000원 오드리 아쿤₩이자벨 파요 지음|이주영 옮김 입체적이고 실용적 감상 등생이 나올 수 없다.내뱉는 부모 밑에서는 결코 우 법을 비롯해 지컬 22편을 가려 뽑았다. 말을 습관처럼 북라이프|240쪽|1만4000원 으로 뮤지컬을 조망했다. 그 밥에 그 나물인 경우 공부에 위축된 법을 비롯해 입체적이고 실용적 등생이 나올 아이에게 수 없다. 자신감을 불어넣으 가 허다했다. 자녀 경우 려면 이와는 하면 된다. 귥충동적으 으로 뮤지컬을 조망했다. 그 밥에시중의 그 나물인 공부에정반대로 위축된 아이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으 교육서들 말이다. 시중의 일류대 자녀 로 반응하지 말고 정반대로 인내심을 하면 가질 된다. 것 귥조그만 가 허다했다. 려면 이와는 귥충동적으 재평가 회안에서 나를 나타내고 또 재평가 지음|열린책들|2만8000원 보낸 성공담 아니면 인성교 결정도 직접 하게 기다려줄 것것 귥결과 교육서들 말이다. 일류대 로 아이가 반응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질 귥조그만 토니 주트 한 다른 사람들과 섞여 남을 토니과거를 주트 지음|열린책들|2만8000원 우리는 쉽게 잊어 과거이해하고 남을 돕는 것과 같 육이 매우 뻔한 가 미덥지 장점을 찾아내 것 칭찬 보낸 중요하다는 성공담 아니면 인성교 결정도않아도 아이가아이의 직접 하게 기다려줄 귥결과 역사학자 말씀,육이 둘 중매우 하나다. 할 것가 귥“소리 보다는장점을 “좀 더찾아내 조용히 칭찬 로부터 배우지 우리는못한다. 과거를 쉽게 잊어은과거 중요하다는 뻔한 미덥지지르지 않아도마” 아이의 사회성을 증진 시키는 것 주트는배우지 세계대전, 인종역사학자 청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 이 책을 집어든 띠지에 말해보렴” 보다는“걷는 낫겠는 못한다. 말씀, 둘 중건, 하나다. 할 것 ,“뛰지 귥“소리마” 지르지 마”보다는게 “좀 더 조용히 토니 로부터 배한길 BC Comox Valley 교육청 교사 몰락세계대전, 등으로부터 적힌 한 줄 문장 때문이다. 걸”하면서 긍정언어로 말할 것 귥“너 못됐구 제는청전자기기를 사용하느라 토니 주트는 인종 이‘왜 책을프랑스 집어든엄마들 건, 띠지에 말해보렴” ,“뛰지 마” 보다는“걷는 게 낫겠는 소, 공산주의의 ELC 에벤에셀 학원 무엇을 배울지 해답을 제시한다. 은 소리를 지르지 않을까?’도둑이 제 발 저린 나”대신 “동생을 괴롭히는 건 나쁜 행동이야” 바빠 이러한 것들을 등한시 소, 공산주의의 몰락 등으로부터 적힌 한 줄 문장 때문이다.‘왜 프랑스 엄마들 걸”하면서 긍정언어로 말할 것 귥“너 못됐구 info.elc09@gmail.com #205-1112 Austin Ave. Coquitlam 하게 되고 이것들이 모여 사 격이랄까. 사흘이 멀다 하고 아파트 앞동,제 뒷동 처럼 나”대신 아이 자체가 아니라 아이의건행동을 지적 무엇을 배울지 해답을 제시한다. 은 소리를 지르지 않을까?’도둑이 발 저린 “동생을 괴롭히는 나쁜 행동이야” 지식의 백과사전 회 문제로 대두 되기도 합니 에서 격이랄까. 들려오는‘애 잡는’소리는 한국 교육의 할 것…. 사흘이 멀다 하고 아파트 앞동, 뒷동 처럼 아이 자체가 아니라 아이의 행동을 지적 게티이미지코리아 지식의 재클린 미튼 등백과사전 지음|지식갤러리|5만8000원 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만나 치부를 보여주는 진풍경이다. 카피란 늘 과장 지나치게 낙천적인 두 저자는‘모든 아이는 에서 들려오는‘애 잡는’소리는 한국 교육의 할 것…. 아이 눈높이로 몸을 낮춰 함께 놀고 있는 프랑스 엄마.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랑스럽고 믿음 어린 눈 게티이미지코리아 재클린 미튼 발전함에 등별이 지음|지식갤러리|5만8000원 기술들이 쓰나미의 위력, 탄생하한자리에 모였지만 아무도 서 된 것이지만,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공부를 지나치게 잘할 수 있다’ 는 프랑스 교육학자 앙투 치부를 보여주는 진풍경이다. 카피란 늘 과장 낙천적인 두 저자는‘모든 아이는 새로운 빛에서아이 최고의 자존감을 눈높이로 몸을얻는다. 낮춰 함께 놀고 있는 프랑스 엄마.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랑스럽고 믿음 어린 눈 따라서 학교에서도 많은 전과학 로 얼굴을 쳐다 보면서 이야 불꽃놀이에 숨은 프랑스 역시 우리만큼 치열한저버리지 경쟁사회이고, 안 드공부를 라 가랑드리의 슬로건까지도 위력, 별이 탄생하 된 것이지만, 책은 기대를 않았다. 잘할 수 있다’ 는 프랑스인용한다. 교육학자 앙투 는 과정,쓰나미의 빛에서 최고의 자존감을 얻는다. 자기기들을 접할수 있는데요. 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핸 등 자연과 인체, 역사의 경이로 학창 시절부터 성적우리만큼 경쟁이 심해 학부모와 아 학습 방해의 결정적 요인은 분노₩두려움 공부가 어렵고 고통스러운 건“머리로만 배 공부 안 머리는 한국 부모들 가 는 과정, 불꽃놀이에 숨은기과학 프랑스 역시 치열한 경쟁사회이고, 드 라타고난다고 가랑드리의믿는 슬로건까지도 인용한다. 오늘은 학생들의 학교에 드폰을 담은 인체, 백과사전. 흥미 이들 학창 모두 우울감에 흥미로 아 학습 방해의 결정적 요인은 분노₩두려움 우려 하기 때문” 이라는고통스러운 주장엔 귀가 솔깃해진 배 슴엔 공부 그리 와 닿지 타고난다고 않는 문구지만, 색칠 가 운 사실을 등 자연과 역사의 경이로 보고 무언가를 하기에 시절부터 시달린다는 성적 경쟁이사실이 심해 학부모와 공부가 어렵고 건“머리로만 머리는 믿는만다라 한국 부모들 부모의 신뢰에서 자녀는 자신감 얻어 핸드폰 사용에 대해서 저 바쁘기 정보만 골랐고 이미지도 웠다.이들 공교육 북유럽 국가들과사실이 달리 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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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별에서 온 그 끌어낸 신인 작가들의 목소리가 활기차다. 또 고 답사를 떠나도 좋을 책이다. 창덕궁에 관한 교황입니다(슈테판 폰 전임 캠피스 일과 사람 시리즈1 나의 친친 할아버지께 러 1위에도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종의‘인문학 동화’벗어나 혹은 무협이나 추리 등 장 일 이루며 지어진 창덕궁의 사계절을 황의 사퇴 배경 등을 관계자 인터뷰, 대’에 오른 등장해 화제가 되었고 종합 베스트셀 생활동화에서 주제의식이 명확한 충실한 지식 전달은모습과 물론이고 자연과동 조화를 전진만 옮김)=프란치스코 교황자료 선출수집을 현장과통 전임 교 일과 사람 시리즈1 나의 친친 할아버지께 여행’ 2009년 출간된 책이 뒤늦게 르적 종의 요소를 도입했다는 점도무협이나 눈에 띈다. 무등 장 양화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2010년 중국집 요 동 해 꼼꼼히 2만원. 러이다. 1위에도 오른‘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인문학 동화’혹은 추리 이루며 지어진 창덕궁의 모습과 사계절을 황의 기록했다. 사퇴 배경 더난출판, 등을 관계자 인터뷰, 자료 수집을 통 5-6학년 20~30대 여성 독자들에게 관심을 협 코드를 가져온‘건방이의 수련기’ 리사의 세계를 그린‘짜장면 더 주세요’ 첫 요 ●하여가(최수영 장편소설)=조금은 부족해 보이 여행’ 이다. 2009년 폭발적인 출간된 책이 뒤늦게 르적 요소를 도입했다는건방진 점도 눈에 띈다. 무 양화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2010년를 중국집 해 꼼꼼히 기록했다. 더난출판, 2만원. 5-6학년 얻었지만, 저자여성 케이트 디카밀로는 한해동 나 불량 식품을 가져온 팔아놓고도 책임을건방진 회피하려 권으로 시작한 ‘일과그린 사람’ 시리즈가 전 20권를 첫 는 주인공들, 열정을 가지며 사는데도 인생이 꼬인 보이 20~30대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협 코드를 ‘건방이의 수련기’ 리사의 세계를 ‘짜장면 더 주세요’ ●하여가(최수영 장편소설)=조금은 부족해 안 미국에서 출간된 하는 나 어른들의 허위의식과 이중적책임을 모습을회피하려 꼬 으로 완간되었다. 경찰관, 초등학교 전 선 20권 다. 센는 입담으로 곳곳에서 때로 꼬인 얻었지만, 저자최고의 케이트어린이책에 디카밀로는수여 한해동 불량 식품을 팔아놓고도 권으로 시작한 ‘일과소방관, 사람’시리즈가 주인공들, 열정을웃음이 가지며터져나온다. 사는데도 인생이 하는 안 뉴베리 상을 출간된 무려 세최고의 차례나어린이책에 수상한 유 수여 집는‘신고해도 되나요?’등이 대표적이다. 생님 등 주변에서 만날 경찰관, 수 있는 소방관, 직업을 건강한 는 뭉클하다. 새움, 1만2800원. 미국에서 하는 어른들의 허위의식과 이중적 모습을 꼬 으로 완간되었다. 초등학교 선 다. 센 입담으로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온다. 때로 명한 하는 어린이책 작가다. 이 경우 무리하게 주제의식을 고집하거나 억 시각으로 이 책들과 ●하늘을 품어라(서진영 지음)=동양 고전‘논어’ 뉴베리 상을 무려 세 차례나 수상한 유 집는‘신고해도 되나요?’등이 대표적이다. 생님담아냈다. 등 주변에서 만날 수함께 있는신나는 직업을여 건강한 는 뭉클하다. 새움, 1만2800원. 새로 출간된 동화 중에서는 단연 신인 작가 지 재미를 끌어낼 위험이 큰데, 신인 작가의 름방학 맞이하길! 와 ‘주역’ 에서 배우는 인생 지침. 대학생과 사회 초 한미화₩출판평론가 명한 어린이책 작가다. 이 경우 무리하게 주제의식을 고집하거나 억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 책들과 함께 신나는 여 ●하늘을 품어라(서진영 지음)=동양 고전‘논어’ 샤워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년생 등이 알아야 할배우는 사회생활의 지혜를대학생과 소설 형식 새로 출간된 동화 중에서는 단연 신인 작가 지 재미를 끌어낼 위험이 큰데, 신인 작가의 름방학 맞이하길! 와‘주역’ 에서 인생 지침. 사회 초 한미화₩출판평론가 샤워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프랑스 엄마처럼 엄마처럼 오드리프랑스 아쿤₩이자벨 파요 지음|이주영 옮김

학교에서 핸드폰 등

전자기기 사용에 관한 이해

무협₩추리₩역사 골라서 읽는 재미‐ 더위는 싹~ 지식은 쏙~ 무협₩추리₩역사 골라서 읽는 재미‐ 더위는 싹~ 지식은 쏙~

으로 풀었다. 자의누리, 1만5000원. 년생 등이 알아야 할 사회생활의 지혜를 소설 형식

김경란의 아름다운 사람 김경란의 아름다운 사람 박노해 사진 에세이 궨다른 길궩 박노해 사진 에세이 궨다른 길궩

채우기에 급급했던 삶‐ 비운 뒤 새롭게 보이는 것들 채우기에 급급했던 삶‐ 비운 뒤 새롭게 보이는 것들

“진짜 잘 쓰는 사람은 잘 줄 혜롭고 빛나 보인다. 박노해 사진 에세이‘다른 첫 걸음마를 떼던 날을 기억하며 함께인 순간 충만한 삶은 무엇일까. 하루를 잘 살아내는 이는 사람이야.”뉴스 앵커 멘잘 줄 길’(느린걸음)은 꼭꼭 채워주기보다 을 쌓아가는 인도네시아 농부기억하며 아빠에게서 사랑 순간 건 무엇일까. 것을무엇일까. 채우는 것보다 내잘 마음의 “진짜 잘 쓰는 사람은 혜롭고 빛나 머릿속을 보인다. 박노해 사진 에세이‘다른 첫 걸음마를 떼던 날을 함께인 충만한내삶은 하루를 살아내는 트를 이는 쓰며 사람이야.”뉴스 선배들이 하는 얘기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의 의미를 건져낸다. “사랑은,농부 나의아빠에게서 시간을 내 사랑 중심을 것 아닐까. 눈치 보기보다 앵커 멘 길’ (느린걸음)은 머릿속을 꼭꼭 채워주기보다 을 쌓아가는 인도네시아 건 지키는 무엇일까. 내 것을 세상 채우는 것보다 내 마음의 였다.트를 길고쓰며 자세하게는 누구나 모든 걸 다만들어 가질 순주는 없기에 내가 진짜 어주는 먼 훗날 한숨지으며 내 살아온 소중한 이들에게 감동 감동세상 주는눈치 것 아닐 선배들이 하는 얘기 이 세상 마음의 여백을 책이었다. 의 것이다. 의미를 건져낸다. “사랑은, 나의 시간을 내 중심을 지키는 것 받고 아닐까. 보기보다 쓸 수였다. 있지만, 간결하면서 시청 원하는 이 우선순위를 시점이 필요하다. 동안을 돌아볼 때‘아, 살았구 까. 그렇게 나면 생의 날 후회가 없 아닐 길고 자세하게는 누구나 세상 모든정리하는 걸 다 가질 순 없기에 내가 진짜 어주는 것이다. 먼 내가 훗날 진정으로 한숨지으며 내 살아온 소중한살고 이들에게 감동마지막 받고 감동 주는 것 자들에게 울림의 여백을 멘트는 전체 흐 시청 잡고 원하는 싶은 수많은 것 중 가지를 치듯 줄여보는 나’생각되는 순간은때‘아, 오직 사랑으로 함께한 시 지 않을까. 쓸 수주는 있지만, 간결하면서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시점이 필요하다. 동안을 돌아볼 내가 진정으로 살았구 까. 그렇게 살고 나면 생의 마지막 날 후회가 없 름을 자들에게 읽는 안목이 생겨야 가능하다 했다. 치열 것이다. 난 무엇에 가장 가치를 두고 사는가. 그 간이 아니겠는가. 그 시간을 얼마나 가졌느냐 티베트에서 울림의 여백을 주는 멘트는 전체 흐 잡고 싶은 수많은 것 중 가지를 치듯 줄여보는 나’생각되는 순간은 오직 사랑으로 함께한 시 지 않을까.인도까지의 여정을 마친 작가의 했던 름을 젊은 날, 매일 새벽마다 앵커 멘트를 쓰 치열 것이 것이다. 혹시 채우고 채워도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그 가 그의 인생이 아니겠는가.” 소회가 티베트에서 대지에 부는인도까지의 바람 속에서 들리는 듯하 읽는난안목이 생겨야 가능하다 했다. 난 무엇에 가장 가치를 두고 사는가. 간이 아니겠는가. 그 시간을 얼마나 가졌느냐 여정을 마친 작가의 며 생각했다. 줄이는 참 어려운 일이라고. 은 아닌가. 그렇게 살다채워도 인생의끝이 끝을보이지 맞이하면 인레인생이 호수에서 하루의 노동을 마치고 다.“우리는 아니라 위 듯하 했던 젊은 날, 난건 매일 새벽마다 앵커 멘트를 쓰 것이 혹시 채우고 않는 것 미얀마 가 그의 아니겠는가.” 소회가 위대한 대지에 일을 부는 하는 바람 것이 속에서 들리는 부지런히 모으고줄이는 가득 채워야 잘 사는일이라고. 건 줄 허망하진 않겠는가. 난 이의미얀마 뒷모습은 이렇게 얘기한다. “오늘 무슨 대한 다. 사랑으로 작은 일을 일을 하는 하는 것. 작것이 아니라 위 며 생각했다. 건 참 어려운 은 아닌가. 그렇게 살다 인생의 끝을 맞이하면 인레 호수에서 하루의 노동을 마치고 “우리는 위대한 알았다.부지런히 하지만 시간이 채우기에 지구별 구석구석에서 소중히 여길수 일을 난 했는가 마음으로 했는가가 지만 대한 끝까지 꾸준히 작은 밀어가는 모으고지나 가득보니 채워야 잘 사는급건 줄 작가는 허망하진 않겠는가. 이의못지않게 뒷모습은어떤 이렇게 얘기한다. “오늘 무슨 사랑으로 일을 것. 하는그것. 작 급한 알았다. 삶보다 오히려 것, 그 급 록 빛나는 것에지구별 가치를구석구석에서 두고 살아가는 이들의 중요하지요. 모든 못지않게 것은 물결처럼 사라지겠지만 것이야말로 내가 아는 가장밀어가는 위대한 것. 그 하지만 군더더기를 시간이 지나줄이는 보니 채우기에 작가는 소중히 여길수 일을 했는가 어떤 마음으로 했는가가 지만 끝까지 꾸준히 래서 급한 마음의 공간을 만들 줄 아는 인생이 더 지것, 그 모습과 담았다. 아이가 말하고 사랑은 남아 가슴으로 흐르겠지요.” 삶의 것이야말로 길이다.” 내가 아는 방송인 삶보다 오히려 군더더기를 줄이는 록 이야기를 빛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처음 살아가는 이들의 중요하지요. 모든 이어져 것은 물결처럼 사라지겠지만 가장 위대한 래서 마음의 공간을 만들 줄 아는 인생이 더 지 모습과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가 처음 말하고 사랑은 남아 가슴으로 이어져 흐르겠지요.” 삶의 길이다.” 방송인

●지대물박: 중국의 문물과 1만5000원. 미술문화(소현숙 지 으로 풀었다. 자의누리, 음)=중국은 땅이 크고 사물이 많은‘지대물박(地 ●지대물박: 중국의 문물과 미술문화(소현숙 지 大物博)의 나라. 진시황릉과 자금성많은‘지대물박(地 등 중국의 문 음)=중국은 땅이 크고 사물이 물과 미술 문화를나라. 현지 답사와 자료 자금성 조사를 등 통해 서 문 大物博)의 진시황릉과 중국의 술한다. 홍연재, 1만4000원. 물과 미술 문화를 현지 답사와 자료 조사를 통해 서 ●그림자 소녀(미셸 장편소설, 임명주 옮김)= 술한다. 홍연재,뷔시 1만4000원. 비행기●그림자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아이는 누구일까? 소녀(미셸 뷔시 장편소설, 임명주 옮김)= 혼란스러운 주인공을살아남은 통해 인간의 부조리 비행기운명의 추락 사고에서 아이는 누구일까? 한 실존을 보여준다. 달콤한책, 1만5000원. 혼란스러운 운명의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부조리 ●군 혁명과 군사혁신의 한 실존을 보여준다.다이내믹스(맥그리거 달콤한책, 1만5000원.녹 스 외 ●군 지음,혁명과 김칠주군사혁신의 외 옮김)=14세기 잉글랜드, 미 녹 다이내믹스(맥그리거 국의 남북전쟁, 세계대전 등 서양의 전쟁₩군 스 외 지음,제1차 김칠주 외 옮김)=14세기 잉글랜드, 미 사사에국의 나타난‘군사 혁신’의 내용과등 본질을 설명 남북전쟁, 제1차 세계대전 서양의 전쟁₩군 한다. 사사에 한국국방연구원, 2만5000원. 나타난‘군사 혁신’의 내용과 본질을 설명 ●Jim’ s Cool English(필립2만5000원. 제임스 리 지음)=왜 한다. 한국국방연구원, 내 영어 발음은 원어민이 알아듣지 못할까. 모 ●Jim’ s Cool English(필립 제임스 영어 리 지음)=왜 음 발음의 법칙을 가르쳐준다. 예찬사, 1만5000원. 내 영어 발음은 원어민이 알아듣지 못할까. 영어 모 음 발음의 법칙을 가르쳐준다. 예찬사,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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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5일 수요일 신문은

2014년 7월 30일 수요일

선생님

통일이 미래다

조선일보 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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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음식,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요

적은 돈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은?

사육신 역사공원에 있는 사육신묘 보험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 상품이에요. 보험회사는 고객에게서 조금씩 돈을 받아 모아서 손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 험금을 지급하지요. Corbis/토픽이미지

그림=정서용

“덥다, 더워! 냉장고에 뭐 시원한 거 없나?” 뜨거운 날씨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으면 우리는 저절로 찬 음식을 찾게 돼요. 그래서 여름은 아이스크림 같은 찬 음식이 가장 많 이 팔리는 계절이지요. 냉면이 해마다 최고 의 여름 별미로 꼽히고, 요즘에는 라면을 차 갑게 끓여 먹는 방법까지 유행할 정도예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우리가 찬 음식을 찾 는 이유는‘항상성(恒常性)’과 관계가 깊습 니다.‘항상성’이란 우리 몸이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온도 변화 에 반응하는 것을 의미해요. 즉, 주위 온도가 올라가거나 신체 활동을 통해 체온이 높아지 면 원래 온도로 되돌아오고자 하는 작용이 일어나지요. 우리가 여름에 땀을 흘리는 것은 체온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작용이에요. 샤워 후 몸에 물기가 남은 상태로 바람을 쐬면, 물기 를 완전히 닦았을 때보다 더 시원함을 느끼 지요? 그것은 물이 증발할 때 주변 열을 빨 아들이기 때문이에요. 땀은 99%가 물이어서 우리가 땀을 흘리면 증발하며 열을 흡수해 체온이 낮아지지요. 땀은 끈적거리고, 피부 를 번들거리게 하기 때문에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만약 땀 을 흘리지 않으면 우리 몸은 작은 온도 변화 에도 견디지 못할 거예요. 땀은 대부분 물이기 때문에 몸속에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여름에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땀을 많이 흘리 면 뇌에서는 갈증, 즉 수분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합니다. 우리가 더울 때 얼음

더운 날씨에 우리 몸이 땀 흘리는 건 일정한 체온 유지하려는 궨항상성궩 때문 찬 음식,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 생겨 수분 많아 혈액순환 도와주는 수박으로 갈증 해소하고 건강 챙기도록 해요

과자, 팥빙수, 슬러시 등 수분이 많고 체온을 꼭 한 번 더 끓여서 보관해야 하지요. 그런데 빨리 내릴 수 있는 찬 음식을 찾는 이유는 바 찬 음식은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지 못하므로 로 이 때문이에요. 찬 음식을 적당히 먹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배탈을 일으킬 수 있 더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하지 답니다. 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쉬우 찬 음식 속의 당분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음료수나 각종 빙과류에는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왜 배탈이 날까요? 단맛을 내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지요. 목이 확실한 원인을 찾으려면 더 연구할 필요가 마를 때 바닷물을 마시면 오히려 더 심한 탈 있지만, 일반적으로 몇 가지 원인을 들 수 있 수 현상이 일어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 어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속 소화효소 나요? 이것은‘삼투압 현상’때문이에요. 가 분해하여 우리 몸에서 쓰기 좋은 형태로 ‘삼투압 현상’이란 농도가 연한 쪽에서 농도 바꿔 줍니다. 그런데 소화효소는 섭씨 35~40 가 진한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뜻하 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해요. 그래 는데, 바닷물에 녹아 있는 물질 때문에 체액 서 체온이 너무 낮아지면 음식이 제대로 분 농도가 진해지면 세포 속 수분이 체액 쪽으 해되지 못해 배탈이 날 수 있지요. 또한 분해 로 빠져나가 탈수 현상을 일으키지요. 음식 된 음식은 기다란 장(腸)을 천천히 지나가며 속 당분도 이와 비슷한 영향을 주어 몸속에 흡수되어야 하는데 찬 음식을 너무 많이 먹 서 수분 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요. 으면 장운동이 빨라져 수분을 비롯한 각종 차고 단 음식의 큰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지 못한 채 장을 지 ‘중독성’이에요. 찬 음식은 시원하고 상쾌한 나가 배탈이 날 수 있어요. 더구나 여름철에 느낌을 주며 달콤한 맛까지 내기 때문에 한 는 더운 날씨 때문에 세균이 더 빨리 번식해 번 길들면 갈증이 날 때 물만 마셔서는 만족 요. 그래서 여름에는 조리한 음식을 최대한 을 못 하게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식욕을 빨리 섭취하고, 먹고 남은 국이나 찌개 등은 떨어뜨리고,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 등 자극

적인 음식만 찾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 요. 특히 이렇게 차고 단 음식을 여러분 같은 어린이들이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 체력 저하, 면역력 감퇴, 급성 비염, 아토피 등을 유발하여 성장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 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차고 단 음식 섭취 를 조금씩 줄여나가야겠지요? 그렇다고 무더위와 갈증을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물만 마시며 해결하기도 쉽지는 않습니 다. 더위와 갈증을 해결하면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 요? 바로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여 름 과일의 제왕,‘수박’이에요. 수박은 100g 당 열량이 31㎉밖에 되지 않아 과일 중에서 도 저칼로리를 자랑해요. 게다가 지방은 전 혀 없고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어서 갈증을 풀어 주고 소변을 자주 보게 하여 체 온을 낮출 뿐 아니라 몸속 노폐물을 내보내 혈액순환도 도와줘요. 또한 수박 성분 자체 가 차갑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지 않은 것이 라도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뛰어나답니다.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려고 먹었던 찬 음식 들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 실을 잘 알았지요? 찬 음식은 적당한 양만 먹 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더운 여름 에 나들이를 갈 때 아이스박스에 음식을 싸 간다면, 음료수나 빙과류보다 먹기 좋게 썬 수박을 얼음과 함께 넣어 가지고 가는 게 어 떨까요? 조영선₩과학 학습 도서 저자

[관련 교과] 4학년 1학기‘모습을 바꾸는 물’5학년 2학기‘우리 몸’ ‘용해와 용액’

함께 생각해봐요

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은?

프로건축목공

련된 보험이에요. 누군가 다치거나 죽으 ᇥ ᔢ᜾ 면 가입해 놓은 생명보험을 통해 보험금 을 받을 수 있어요. 손해보험은 우리가 궨4대 보험궩이란 무엇인가요? 가진 물건에 대한 보험입니다. 집에 불 보험은 보험회사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이 나거나, 자동차를 타다가 사고가 난 경우 등 가진 물건에 손해를 입은 경우 다룹니다. 국민연금₩고용보험₩건강보험 에 보험금을 받아요. 그 외에 정부에서 ₩산재보험이 바로 정부의‘4대 보험’이 에요. 이것은 국민의 건강과 일정 소득을 제공하는 4대 보험도 있지요. 보험은 많은 사람이 미래를 대비하는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일반 보험 금융 상품이므로 보험회사의 역할이 매 과 달리 강제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특징 우 중요해요. 보험회사는 고객으로부터 이 있어요. 국민연금은 일하면서 받은 월 보험료를 받아 돈을 모아서 피해를 본 고 급의 일부를 내면 은퇴 후 매달 일정 금 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역할을 해요. 액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에요. 고용보험 그런데 만약 고객에게 줄 보험금이 없어 은 실직한 사람에게 일정 기간에 일정 금 Corbis/토픽이미지 진다면 큰일이겠지요? 그래서 모은 돈을 액을 지급하여 생활을 안정시키는 보험 를 대비하는 금융 상품이에요. 보험회사는 고객에게서 조금씩 돈을 받아 신축/증축·구조변경·내/외부수리 일체 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요. 잘 관리하는 것도 보험회사의 중요한 업 이지요. 건강보험은 병원에서 치료받을 무 중 하나랍니다.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일이 생겼을 때 정부에서 진료비의 일부 모은 돈을 그 사람 한 사람에게 이 돈을 주는 방법을 생각해 받은 돈을 수익이 나는 곳에 투자하며 관 분을 내주는 것이고요. 마지막으로 산재 보험은 일하다가 다친 경우에 근로자와 예를 들어 볼까요? 냈습니다. 비록 일 년에 1만원을 내지만 리해요. 사는데, 일 년에 1 100만원보다는 훨씬 적은 금액인 데다,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보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보상 요. 사고를 당하면 치 자기가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1 험회사의 업무 중 하나예요. 보험회사는 을 해주는 보험이랍니다. 타일/문/창문/부엌/화장실/캐비넷/카운터/마루 요하지만, 혼자서는 만원을 내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에요.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보험 상품을 만 어려운 상황이에요.페인팅/완자창/창호/쇼지/가구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보험은 크 등 들어 왔지요. 최근에는 늘어난 애완동물 험 상품이 개발될까요? 여러분이 한번 일 년에 1인당 1만각종 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두 종류로 구 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 상품이 등장하기 상상해 보세요. 목공일/콘크리트 전화·팩스 604-936-8777 만들고, 사고를 당 분할 수 있어요. 생명보험은 사람과 관 도 했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보 서동욱₩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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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볼 때 몸이 부르르 떨릴 때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설: 따뜻한 소변이 몸 밖으로 빠져나갈 때 순간적으로 체온이 1℃ 정도 낮아져요. 이때 몸을 부르르 떨게 되면 순간적으로 열이 발생 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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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궨신문은 선생님궩 지면의 지난 호는 프리미엄 조선(premium.chosun.com) 사이트의 궨신문 은 선생님궩 코너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볼 수 있다면 얼 마나 좋을까요? 언제 어떤 일이 생 길지 알 수 있다면, 앞으로 닥칠 불 행에도 미리 대비할 수 있어 한결 마음 편히 살 수 있겠지요? 하지만 실제로 미래를 알 수 없 기 때문에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 래에 대처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만들었답니다. 그것이 바로 ‘보험’ 이에요. 여러분도 TV나 신문에서 ‘보험금 지급 분쟁’같은 보험 관련 기사나 보험 가입을 권하는 광고 를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보험은 왜 필요할까 요?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기면 많은 돈이 필요할 거예요. 갑자기 자동차 사고가 날 수도 있고, 건강 하던 사람이 아플 수도 있어요. 이 처럼 미래에 언제 생길지 모를 일 에 대비해 미리 큰돈을 모으기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적 은 돈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고, 그 해결책으 로 보험을 만들었어요. 보험은 여러 사람에게 조금씩 돈을 모아서 큰돈을 만들고, 돈을 낸 사람 중 누군가가 사고를 당하 면 모은 돈을 그 사람에게 주는 구 조예요. 예를 들어 볼까요? 어느 마을에 100명이 사는데, 일 년에 1명은 꼭 사고를 당해요. 사고를 당하면 치료비로 100만원 이 필요하지만, 혼자서는 100만원 을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일 년에 1인당 1만원씩 내서 100만원을 만 들고,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이 돈 을 주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자기가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 문에 1만원을 내고 미래를 대비하 는 것이에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보 험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어요. 생명 보험은 사람과 관련된 보험이에 요. 누군가 다치거나 죽으면 가입 해 놓은 생명보험을 통해 보험금 을 받을 수 있어요. 손해보험은 우 리가 가진 물건에 대한 보험입니 다. 집에 불이 나거나, 자동차를 타 다가 사고가 난 경우 등 가진 물건 에 손해를 입은 경우에 보험금을 받아요. 그 외에 정부에서 제공하 는 4대 보험도 있지요. 보험은 많은 사람이 미래를 대 비하는 금융 상품이므로 보험회 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요. 보 험회사는 고객으로부터 보험료 를 받아 돈을 모아서 피해를 본 고 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역할 을 해요. 그런데 만약 고객에게 줄 보험금이 없어진다면 큰일이겠지 요? 그래서 모은 돈을 잘 관리하 는 것도 보험회사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랍니다. 보험회사는 고객 에게 받은 돈을 수익이 나는 곳에 투자하며 관리해요.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보험회사의 업무 중 하나예 요. 시대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보험 상품을 만들어 왔지요. 최근에는 늘어난 애완동물을 대상으로 하 는 보험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답 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보 험 상품이 개발될까요? 서동욱·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국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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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제29102호

아이스크림의 역사

2014년 7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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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월드컵 3₩4위전 폐지

얼려 먹던 과즙 음료‐ 아이스크림 기원이 되다 얼음에 벌꿀 얹어 먹은 네로 황제 이탈리아 귀족은 과일즙 얼린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만드는 과정 어려워 귀족₩황제만 즐긴 귀한 음식이었죠 19세기 아이스크림 기계 나오자 대량 생산돼 누구나 즐기게 됐어요

여름마다 우리를 유혹하는 시원하고 달 콤한 아이스크림과 빙수는 과연 언제 생 겼을까요? 아이스크림과 빙수는 얼음 저 장 기술이 발달하면서 나타났어요.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에서는 기 원전 2000년 이전부터 창고를 지어 얼음 을 보관하였다고 해요. 기원전 1100년경 중국에서도 겨울철에 얼음을 쉽게 녹지 않는 곳에 보관했다가 여름에 써먹었지 요.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에서도 근처 산에서 얼음이나 눈을 가져다가 구덩이에 보관했답니다. 기원전 300년경에는 마케 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공 격할 때 얼음으로 만든 음식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요.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이 더위와 피로에 지쳐 쓰러지자 높은 산에 쌓인 만년설을 가져와 과일즙 과 꿀 등을 섞어 먹게 했다고 해요. 로마 의 네로 황제도 여름이면 알프스 산에서 가져온 만년설에 과일과 벌꿀을 얹어 먹 었답니다. 그런데 알렉산더 대왕이나 네 로 황제가 먹은 것은 우유를 섞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스크림보다는 지금의 빙수나 셔벗(sherbet)에 가까웠어요. 우유가 든 얼음 음식을 처음으로 즐긴 사람은 중국 당나라 황제들이에요. 발효 시킨 우유에 곡물 가루와 각종 향신료를 넣은 액체를 금속관에 넣은 다음 얼음 구 덩이 안에 넣어서 얼려 먹었다고 해요. 하 지만 그 맛이나 모양은 지금의 아이스크 림과 거리가 멀었지요. 13세기경 마르코 폴로가 중국 원나라를 방문하고 쓴‘동방 견문록’을 보면 원나라 사람들은 우유를 첨가한 차가운 물을 얼려 먹었다고 해요. 그들이 먹은 것은 아마 지금의 요구르트 셔벗과 비슷한 모습일 거예요. 중세 이후 서아시아를 여행했던 유럽 사람들은 아랍인들이 즐겨 마시는 차가 운 과즙 음료인‘샤르바트’를 유럽에 소 개하였어요. 이 차가운 음료는 유럽 귀족 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런 데 얼음이 얼지 않는 계절에 얼음으로 음 료를 만들어 먹는 것은 황제나 돈 많은 귀 족만 누릴 수 있는 대단한 사치였어요. 얼 음을 녹지 않게 운반하기도 어렵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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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정서용

것을 오랫동안 보관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거든요. 얼음을 이용하여 다른 음 식 재료를 얼리는 것도 몹시 어려운 작업 이었고요. 사실 오래전부터 중국과 아랍, 인도 사람들은 얼음에 소금을 뿌리면 온 도가 더 내려가면서 주변 재료를 얼게 한 다는 것을 알았지만, 서양 사람들은 이때

까지 그 사실을 몰랐답니다. 16세기 중반 이 되어서야 이탈리아 과학자들이 눈과 질산칼륨의 혼합물을 채운 양동이에 물 그릇을 넣어두면 물이 언다는 사실을 발 견하였지요. 이 방법은 곧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17세기 중반, 이탈리아 사람들은 귀족

에게 인기를 끌었던 차가운 음료를 새로 운 디저트로 발전시켰어요. 이 디저트는 ‘소르베트’라고 했는데, 얼음이나 눈에 설탕과 과일즙을 섞은 다음 얼려서 만들 었지요. 당시 나폴리에 있는 에스파냐 총 독 공관의 주방을 관리하던 안토니오 라 티니가 다양한 재료를 넣은 소르베트를 개발하였고요. 그가 만든 소르베트 중에 는 우유를 넣은 것도 있었는데, 이것이 바 로 최초의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수 있답 니다.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이에서도 아이스 크림은 큰 인기를 누렸어요. 이때까지도 아이스크림은 여전히 귀족과 부자들만 즐 길 수 있는 사치스러운 간식이었지요. 얼 음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의 재료인 설탕이 너무나 귀했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 정도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아이스크림은 영국과 신대륙인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아 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도 즐겨 먹었다고 해요. 19세기에 접어들어 편리하게 아이스크 림을 만들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아 이스크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 로 변했어요. 미국 볼티모어에서 유제품 도매업을 하던 제이컵 퍼셀은 공장을 차 려 아이스크림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였 고, 19세기 후반에는 길거리에서 아이스 크림을 컵에 담아 파는 장사꾼까지 생겨 났답니다. 그리고 1904년 열린 미국 세인 트루이스 만국박람회에서 아이스크림과 와플을 하나로 합친 아이스크림콘이 처음 등장하여 선풍적 인기를 끌었어요. 또한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인공적으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냉동 기술이 사용되면서 대 량 생산이 더욱 쉬워졌고요. 이후 아이스 크림은 전 세계로 퍼져 지금처럼 대중적 인 간식이 되었답니다. 음식의 역사를 아는 것은 그 음식의 숨 은 맛까지 즐기는 방법이라고 해요. 여러 분도 빙수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그 역 사를 머리에 떠올리고 숨은 맛까지 깊이 느껴 보세요. 윤상석₩어린이 학습 도서 저술가

찬성

궦월드컵 3₩4위전은 김빠진 콜라 같아궧

반대

궦월드컵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기 없어궧

2014 브라질월드컵이 얼마 전 끝났어 요. 여러분도 월드컵 기간에 새벽잠을 설 치며 여러 축구 경기를 봤을 거예요. 독일 과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맞붙어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우리나라도 16강에 갔으면’하며 부러워하는 친구도 많았을 거예요. 많은 사람이 결승전은 물 론이고 예선전에도 관심을 기울이지만 조선일보DB 3₩4위전은 별로 관심이 없어 보여요. 영국 프로축구팀 첼시의 조제 모리뉴 감독. 영국의 유명한 축구 구단인 첼시의 조 제 모리뉴 감독도 이런 점에 대해 한마디 끼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또“결승전 했어요.“선수들은 우승하려고 대회에 나 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이 3₩4위전에서도 서는 것이지, 3₩4위를 차지하러 가는 것 진다면 패배자라는 깊은 상실감에 빠질 이 아니다”고 말이에요. 또“윔블던 테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 대회에서도 준결승전에서 진 선수가 반면“3₩4위전은 선수들도 부담이 작아 다른 패자(敗者)와 경기를 갖지는 않는 공격적이고 멋진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다”며 월드컵 3₩4위전은 정말 안 좋은 아 며 모리뉴 감독 말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 이디어라고 했어요. 어요. 또“월드컵에서 중요하지 않은 경 모리뉴 감독의 말에 축구 팬들의 찬반 기는 없다”며“축구 팬으로서는 세계적 논란이 거셉니다. 경기를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을 것”이 2014년 7월 29일 화요일 제29102호 A28 이 감독 말에 찬성하는 사람들은“월드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컵 3₩4위전은 김빠진 콜라”라며“이런 경 ‘월드컵 3₩4위전 폐지’에 대한 여러분 기는 선수,오려서 관중 어느 누구도 흥미를 느 의 생각은 어떤가요? 여원주 nie팀장 모아보세요

사진과 그래프로 생각 키우기 7월 23일 조선일보 A14면

지난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기습적 장맛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이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요.

1)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장마가 생기는 원인을 한반도 주변의 네 기단을 이용해 설명해 보세요. 3) 색깔이나 모양에 따라 우산 종류는 다양합니다. 여러분이 만들고 싶은 독특 한 우산을 그려보세요.

알립니다

제7회 조선일보 NIE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제7회 조선일보 전국 NIE 전시회 및 시 상식이 내달 1일(금) 서울 광화문 조선일 보사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 에는 올해 수상작과 출품작들 외에 전 (前) 대회 수상작들도 함께 선보입니다.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좋은 학습 교재를 한눈에 볼 기회입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입니다. ▲일시: 8월 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미술관 ▲문의: (02)724-6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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