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측의 근황은 이렇다. 더불어 민주당 은 제1 야당으로, 국정의 중요한 사안을 좌 지우지하며, 지지율은 40% 수준이다. 이
재명 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율도 최선두권 이다. 윤 대통령 탄핵 사태로 대선 시기가 내년 5~6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으
을사년(乙巳年) 신년사
니, 민주당과 이 대표는 말 그대로 호시절
을 맞았다. 그러다보니‘내 맘대로 내 길
을 가겠다’는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그
러나 민주당은 깨달아야 한다. 현재의 위
상은 오직 여권의 자멸과 분열에 따른 반
사 이익에 무임승차한 결과일 수 있다. 스
스로 잘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거대한 착
각에 빠져 있다면 결국 실패를 되풀이하게
된다. 국민들은 이미 현 정부에 대한 실망
과 분노를 안고 있다. 더 이상 국민들이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해
야 한다. 이제라도 정치인 스스로가 권력
의 가치와 품격을 성숙시킬 수 있도록 단
단한 각오를 세워야 한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의 각오는 이랬으
면 한다. 양심이다. 자주 언급하는 식상한
얘기이긴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문득
오래 전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인 ‘양심
냉장고’가 생각난다. 보는 사람이 전혀
없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교차로 정지선
을 정확하게 지키고, 좌우 깜빡이를 정석
으로 켜는 운전자를 찾아 선물로 냉장고
를 한대씩 선물한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이 프로그램의 붐이 일면서 전 국민은 혹
여라도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몰래 카메라
로 자신을 찍고 있을지도 모를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을 갖고 교차로 정지선을 지
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이 프로
그램은 건널목 정지선 지키기를 시작으로
술, 담배 판매 등 시민의식을 고취시켜 공
익성과 사회 정의감을 불어넣는데 성공했
었다. 이는 중용에서 그토록 강조한 신독( 愼獨)의 현대판 해석이었다. 참고로 신독
은 홀로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가하라는 뜻으로 인간
의 내면적 도덕성을 강조한 말이다. 비록
진짜 양심 냉장고를 받아 공개적으로 양 심을 인증받을 수는 없겠지만, 올해가 끝
날 즈음 우리 모두 양심 냉장고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올해는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한인회의 활성화를 진정 원한다. 30대의
길고 긴 한인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찬란했던 한인회의 위상이 존재했던 시
기는 짧다. 한인회라는 말만 나와도 고개
를 절레절레 흔들어 왔던 시간도 10년이
지났다.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얼마나 갈
까 의심의 눈초리가 여전하다. 하지만 올 해 새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그것도
서울대 출신의 공학박사라는 콜로라도 한
인사회 역사상 최고 학벌을 가진 이가 회
장으로 선출되었다. 학벌과 연륜이 뭐그
리 중요하냐고 따져 물을 수도 있겠지만,
지난 주 개최된 취임식에서 느껴진 회장
의 각오는 그가 쌓아온 학력과 커리어만
큼 매우 단단해 보였다. 한인사회에 새로
운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 한 열정이 보였다. 다시한번 한인회가 한
인사회의 단단한 중심단체로 우뚝 서 줄 것을 당부한다.
마지막으로 포커스 신문사의 올해 각오는
이렇다. 올해 포커스 신문사는 창간 19주 년을 맞는다. 그래서 웬만한 콜로라도 한
인사회의 역사는 꿰고 있을 정도의 연륜이 쌓였다. 그래서인지 간혹 독자들은 포커스 가 무분별했던 콜로라도의 언론을 통일했
고,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고들 말한 다. 하지만 이 말 속에는 축하보다는 그들 의 염려도 내재되어 보인다. 짐작컨데 주 간포커스 신문사가 언론의 힘을 마음대로 휘두를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포커스 신문사가 가장 중 요시 여겼던 ‘정직한 정의’는 앞으로도 적용될 것을 다짐한다. 또, 올해는 많은 사 람들과 만나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치는 신 문으로 거듭날 생각이다. 잘한 사람은 더 큰 칭찬으로, 공공의 적은 냉철하게 동포 사회에 알릴 것이다. 모범이 될 수 있다면 작은 기사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지 금까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와의 교량역 할도 꾸준히 해왔다. 이 역할도 이어갈 것 이다. 앞으로도 계속 알찬 기획기사를 준 비해 유익하고 볼거리 많은, 차별화된 신 문을 읽을 수 있도록 독자들의 눈높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포커스의 올해 중점 노선은 바로 2세들과 교육 부분이다. 콜로라도 한 미 청소년 문화재단을 통해 5세부터 24세 까지를 위한 동요대회 및 콘서트, 교육 세 미나, 특화된 교육기사를 통해 2세들에게 는 한인사회가 친근하고 자랑스럽게 느껴 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부모들 에게는 힘든 이민 생활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독자들도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도 좋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보 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에 얻은 경험과 자신감으로 더 큰 2025년을 그려보길 바 란다.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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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4월19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주간포커스와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19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 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13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H마트 오로라점 오픈 20주년 기념 행사 1월30일까지,푸짐한 상품 추첨 이벤트 진행 중
H마트는 오로라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2025년 1월30일 까지 추첨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마사지 체어, TV, 밥솥, 에어팟, 스키, 스피커, 골프백 등 푸짐한 상품들을 추첨해 고 객 1백명에게 준다. 응모권 지급 기준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오로라점에 한한다. 문의는 303.745.4590.
오사키 마사지체어
빅세일 중
넘버원 마사지체어 브랜드인 오사키마사지 체어의 콜로라
도총판이 가동빌딩 1층에 문을 열고, 그랜드 오픈 대박 세 일 중이다. 저렴한 가격에서부터 고급디자인까지 직접 체 험, 구매할 수 있다. 또, 손 맛사지, 등 맛사지기, LED 스킨 제 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는 303.503.6331.
캐햅 18세 이하 무료 예방접종 안내 독감, 코로나 백신 등 각종 예방접종 무료
캐햅(CAHEP)은 1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코로 나 백신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 고 있다. 또, 저소득층 성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예약 필수. 주소는 5250 Leetsdale Dr #110 , Denver이며, 문의는 303.954.0058.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
2680 S. Havana St., #B, Aurora. 문의는 303.751.7787
덴버제자교회 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서류 마감 2025년 2월28일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담임목사)는 2025년 담임목사의 은퇴일정으로 인해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국 장로 교 교단 소속으로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고,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 등이 필요하다. 마감 은 2월28일, 문의는 이메일 denverjeja8390@gmail.com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Harbin)이 1 월3일부터 AMC 아라파호 등에서 개봉한다. 한국 개봉 이 틀만에 100만을 돌파한 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상영일에 앞서 어드밴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상영시간은 1시간 48분이며, 자세한 정보는 www.amctheatres.com를 참조. 콜로라도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합창단에서 단원 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리틀 주니어(킨더~2학년), 쥬빌리 코랄(3학년~8학년)로 나눠지고,
실내 피크볼 동호회 회원 모집 안내 2025년 1월6일부터 시작 예정
콜로라도 한인들을 위한 피크볼 모임인 Ki’s Pickleball 이 오 로라에 있는 인도어 3개 코트에서 1월6일부터 시작된다. 매 주 월, 수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자유롭게 와서 함께 게임 을 즐기는 방식이다. 월 회비는 $30, Drop-In은 $10불이다. 회원은 30명으로 제한하며, 문의는 303. 827.5839(텍스트).
구글 트렌드 … 2024년 덴버의 인기 검색어
올림픽 선수 이름, 집 근처 업소, 인기 노래
새해 1월 1일부터 콜로라도 주내 특정
고속도로의 지정 구역 밖에서 급행 차선 (express lane)에 진입하거나 이탈하다 적
발되는 운전자에게는 벌금이 부과된다고 abc 뉴스 등 지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DOT)에 따르면, 지 난 30일간의 유예 기간 동안 I-70(Central 70), I-25 사우스 갭(I-25 South Gap), US 36 회랑(corridor: 폭이 좁고 길이가 긴 통 로)의 지정 구역 밖에서 급행차선에 진입
및 이탈하는 차량을 단속한 결과, 2만3천
여건을 적발해 해당 운전자들에게 경고장
을 발송했다.
안전 및 통행료 시행 프로그램(Safety and Tolling Enforcement Program/STEP)은 작
년에 I-70 산악 익스프레스 차선(I-70 Mountain Express Lane) 회랑에 도입됐으 며 현재는 콜로라도 주내 모든 통행료가 부과되는 급행차선으로 확대됐다. 센트 럴 70(I-25와 체임버 로드 사이의 I-70), I-25의 사우스 갭(모뉴먼트와 캐슬 락 사 이의 I-25), 페더럴 블러바드와 테이블 메 이사 드라이브 사이의 US 36은 이 기술을
도입한 마지막 유료 급행 차선 회랑이다.
주교통국의 팀 후버 커뮤니케이션 부국장
은 “우리가 이 시스템을 배치한 회랑에
서 교통 위반이 80%나 줄었다. 이는 사고
를 예방해 생명을 구했다는 것을 의미한
다”고 말했다.
급행차선 규칙을 위반한 경우 벌금은 75
달러에서 시작하는데, 20일이 지난 후에
는 벌금이 150달러로 늘어난다. 벌금을 지
불하는 방법은 웹사이트(ExpressLaneSafety.com)에서 차량번호판이나 벌금 통
지 번호를 기입해 온라인으로 지불하거나
자동 전화 시스템(1-800-343-2633)을
이용해 벌금 통지 번호를 대고 지불할 수 있다. 급행차선 회랑을 따라 설치돼 있는
표지판에는 위반시 벌금 액수가 최대 250
달러라고 안내돼 있다. 이는 주법령에서
허용하는 총액이지만, 급행차선을 담당하
는 주교통국 산하 정부 소유 사업체인 콜
로라도 교통 투자국(Colorado Transportation Investment Office) 이사회의 결정에
▲주거지 인근: 비즈니스 보험(Business insurance near me), 주택 소유자 보험 (Homeowners insurance near me), 보험 에이전트(Insurance agent near me), 전 화 거래(Phone deals near me), 투표 장
소(Where to vote near me)
▲노래: Too Sweet(Hozier), Houdini(Eminem), Meet the Grahams(Kendrick Lamar), Good Luck, Babe!(Chappell Roan),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aylor Swift)
▲경기: 권투-마이크 타이슨 대 제이 크 폴(Mike Tyson vs Jake Paul, 프로 미 식축구-디트로이트 라이온스 대 샌프 란시스코 49너스(Detroit Lions vs San Francisco 49ers), 프로 야구-캔사스 시 티 칩스 대 볼티모어 레이븐스(Kansas City Chiefs vs Baltimore Ravens), 대 학 미식축구-미시간 울버린스 대 워 싱턴 허스키스(Michigan Wolverines vs Washington Huskies), 코파 아메리카 축구 결승전-아르헨티나 대 콜롬비아 (Argentina vs Colombia) 전국적으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항목 은 선거, 도널드 트럼프, 인맥(connections), 뉴욕 양키스, 카멀라 해리스였으 며 다른 일반적인 주제는 허리케인 밀튼 에서 토비 키스(미국 컨트리 가수)의 죽 음까지 다양했다. 2024년 미국 전역에 서 가장 인기있는 주제는 ▲인기 검색 어: 선거 ▲인기 인물: 도널드 트럼프 ▲ 인기 배우: 캐트 윌리엄스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인기 텔레비전 쇼: 그 리셀다 ▲인기 운동선수: 마이크 타이 슨 ▲인기 스포츠팀: 뉴욕 양키스 ▲인 기 뮤지션: 어셔 ▲인기 노래: 켄드릭 라 마의 "Not Like Us" 등이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용어는 코파 아메리카, UEFA 유럽 챔피 언십, ICC 남자 T20 월드컵, 인도 대 영 국, 리엄 페인(Liam Payne/영국 가수)이 었으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 국 대선, 폭염, O.J. 심슨, 도널드 트럼프, 카말라 해리스에 대해서도 검색했다. <이은혜 기자>
청소년 문화재단의 이사회는 지난 12월 26일 이자카야 일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유일한 비영리 유
스 후원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
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의 이사회는
지난 12월 26일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
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사 회는 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칭찬할 일은 칭찬하고, 보강할 것들은 내년을 위
해 의견을 나누는 건설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훌륭한 분들과 이사로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매년 개최
되는 골프대회를 비롯해 올해 첫 번째 열
린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는 매우 뜻깊 은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이사분들의 적
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활동 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내년 한 해도
서로 협조하면서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
다”고 전했다.
이사회에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
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
모세 덴버검찰 수석 검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덴버 LPO 소장, 해
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
시 국제사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이
사회는 2025년도에 있을 어린이 동요대 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 한국 문화
축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린이 동요대회는 4월에, 청소년문화축제와 골
프대회는 6~7월에, 한국 문화축제는 올해
와 같은 추석 즈음으로 계획을 세웠다. 한
편, 청소년 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한 골
프대회는 2025년 6월2일(월) 오전 10시 프
라데라 컨트리클럽(프라이빗)에서 개최가 확정되었다. <김경진 기자>
곽인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이 한 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 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12월 18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 2024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해외 협의회장 4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모란장에 진안순 시카고 운 영위원, 국민훈장동백장에 곽인환 덴버 협의회장과 오원성 달라스 협의회장, 석류장에 이경진 방콕 협의회장이 받았 다. 곽인환 덴버 협의회장은 “금년에
는 외부의 심사가 너무 까다로워서 유 럽, 중국, 일본, 소련,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에서는 모두 탈락하여 한분도 받지를 못했다.그래도 운이 좋게도 국민훈장 동백장 훈장이란 격에 넘치는 높은 훈 장을 받게되어 감개무량하다.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위해 더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 회장은 GREAT KOREA 미주총회 장, 콜로라도 록키마운틴라이온스클럽 회장, 휴스턴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 주평통 덴버협의회는 탈북민과 함께 하는 토크쇼, 탈북민 인사 초청 통일 강연회, 통일골든벨, 대북정책 세미나 등 북한 인권의 현실과 한국 정부의 통 일 방향을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앞장 서 왔다. 한편, 오영교 위원 또한 지난 달 27일 별도로 수여식을 갖고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김경진 기자>
◀지난 12월27일(금) 곽인환 협의회장 자택에서 오영교 위원에게 윤석열 대통 령의 대통령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주최한 김봉전 제
31대 한인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2월29일 (일) 오후 3시 오로라 소재 더블트리 호텔 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를 겸한 한인회장 이취임식은 문주석씨의 사 회로 1부는 총회, 2부는 회장 이·취임식, 3부는 저녁만찬, 마지막 4부는 한인의 밤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조영석(6대), 강재희(7대), 조기 선(8대), 이승열(17대), 박헌일(18대), 조석 산(28대), 정기수(29, 30대) 등 전직 한인회
장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31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정통성을 인정하 고, 함께 축하했다. 또, 마이크 코프만 오로 라 시장,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커
미셔너 내외, 문홍석 노인회장, 곽인환 민
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정원영 연방법원 판 사, 김현주 주간포커스/덴버 중앙일보 대 표, 전병욱 덴버지역 교역자회 회장, 박찬
인 전 한인회 이사장, 정용수 해병전우회
회장, 장필 ROTC 콜로라도 문무회장, 표
한승 서울대 동문회장, 장문선 이화여대
동문회장, 김지성 한마음 데이케어 원장,
윤수경 세컨홈 총괄매니저 등 15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
득 메웠다.
1부 총회는 전병욱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
작되었다. 전 목사는 “콜로라도 한인회가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며, 신임회
장 김봉전 회장님께 지혜와 능력을 보여주
시고, 한인회가 더욱 성장하며, 풍성한 열
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며, 한인
회가 지역 사회에 희망을 보여주는 통로
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바란다”
고 기도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
창,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으며,
특히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희생된
179명을 추모하는 묵념도 함께 진행되었
다. 또, 30대 사업 및 재정보고 후에 선거관
리위원회로부터 김봉전 회장의 당선증 전
달식이 진행되었다.
2부는 김봉전 신임 회장과 부인 임은혁씨
의 동반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곧바로 정 기수 전 회장은 한인회 기 이양식을 진행 했다. 정기수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
지금까지 협조해주신 동포여러분과 한인 회 집행부 및 이사진에게 감사드린다. 31
대는 훌륭한 김봉전 박사님을 중심으로 무 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고 말했다. 이어, 김봉전 31대 회장은 정기
수 전 회장과 박찬인 전 이사장에게 감사
패를 전달했다.
김봉전 회장은 취입사를 통해 “교민 여
러분 안녕하십니까. 예약을 하신 분들의 2
배가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너무 감사드 린다. 한인회는 60년 전, 1964년 10월에 탄
생되어 처음에는 잘 운영되어 왔다. 그러
나 한인들의 의견과 상관없이 한인회관 이 매각되고, 한인회가 분열되고, 진통을 겪었다. 오랜 분란으로 인해 교민들이 한 인회에 대한 실망감을 갖고 있다. 한인회 는 스스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면서 “과거는 넘어가야하 며, 그래도 지금까지 한인회를 지켜 온 전 직 한인 회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 늘 이처럼 놀라운 교민들의 참여는 새로운 한인 사회를 열망하는 교민들의 마음을 대 변하는 것이다. 31대 한인회의 목표는 행 복한 한인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대화의 창구를 열어두어 서로를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한인회에 협조 해주길 당부드린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교민 여러분의 건강과 평 안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코 프만 오로라 시장은 “한인사회의 새로운 리더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 자리에 함께
김봉전 회장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인사회는 다양성
을 가진 오로라시에서 4번째로 큰 구성원
이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적인 관계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또, 박헌일 전 회장은 서정일 미주한인 총
연합회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강조했으며, 조기선 선관위
원장 또한 61년의 역사를 가진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김봉전 회장의 취임으로 새
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았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녁 만찬 후에 열린 교민 노래자랑 시간
에는 19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 쳤다. 1등상은 박찬영($500), 2등은 조규균 ($300), 3등은 써니 최($200), 인기상은 세
상은 요지경을 부른 권은지 외 3명, 그리고
특별 대상은 차준경씨가 차지했다.
한편, 참석자 전원에게는 세컨홈 시니어 케어 센터의 후원으로 쌀 한포대 씩이 제 공되었다. <김경진 기자> 축사 중인 박헌일 전 한인회장.
노래자랑에서 1등을 차지한 박찬영 군.▶
안나의 집 어르신들과 수녀님들, 박지연 교장과 KAOC 음악 봉사팀이 함께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박지연 교장)
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음악을 통해 따
뜻한 마음을 전하는 KAOC 음악 봉사 활동을 펼쳤다. 2학년부터 12학년까지
의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13명으로 구성된 음악봉사팀은
지난 28일 오후, 오로라 소재의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크리스
마스 캐롤과 영화 음악은 물론이고, 베
토벤과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쇼팽, 까미유 생상스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장들의 다양한 곡들을 피아노
와 첼로, 바이올린 등으로 선보였으며, 자매나 남매의 협주가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과 같이 가사를 아는 곡이 연주될 때는
노래를 불렀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학 생들의 연주가 깊어지면서 눈시울을 붉
히며, 눈물을 슬쩍 닦는 모습을 보였다. 안나의 집 원장 함 암브로시아 수녀는
“우리 시설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
들께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리
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어린이들이 방문하면 손
주들이 방문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아하
신다. 오늘 음악회에 비록 그랜드 피아
노는 없었지만, 그랜드 피아노 못지 않
게 멋진 연주를 선보여 준 우리 학생들
덕분에 어르신들의 표정이 너무 행복
해 보이신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
면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기를 기대한
이 스테파니아 수녀는 “이런 수준 높
은 연주는 보통 덴버 다운타운까지 가
서 들어야 하니, 이곳 어르신들께는 쉽
지 않은 일이었는데, 실력이 출중한 학
생들이 직접 찾아와 다양한 클래식 곡
7학년 조민성 학생이 Saint Saens의 'The Swan'을 연주하고 있다
들을 연주해 줘서 너무 감동이었다. 지
난 25일, 인근에 있는 로레토 성당(Our
Lady of Loreto Catholic Parish)에 그랜드
피아노를 기증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그
랜드 피아노가 없이도 풍부한 음향을 선
사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고 전했다.
박지연 교장은 “예전에 한인 청소년들
이 함께 모여 음악 봉사활동을 다녔던 기
억을 더듬으며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 다.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음악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이 기쁘고, 실력있는 많은 어린이와 청소 년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하다.
또,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3살 때,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며 여기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지냈던 기억이 새
록하게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
을 전한 뒤, “이번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다음 에는 건반과 현악기의 협주를 더 추가해 조금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싶다”고 밝 혔다. 안나의 집은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에서 덴버 지역에 운영하 고 있는 노인 요양 시설로, 현재, 6명의 연장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4명의 수녀 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2025학년 도 봄학기는 성인/청소년 반은 1월 21일 부터, K-12학급과 일부 성인/청소년반 은은 1월 25일에 시작한다. 등록문의는 공식 이메일, info.kaoc@gmail.com 또는 공식 홈페이지, koreanacademyco.org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 com/KoreanAcademyCO에서 메지를 보 내면 된다.
▶춤과 경품, 즐거움의 연속 2부에서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렸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두 달간 준비한 특별한 군
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경품
행사에서는 1등과 2등 상품으로 LA 여행 권이 걸려 어르신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 다. 그외에 3등부터 70등까지 추첨을 하여 다양한 상품들을 드렸고 모든 참석자들에 게 산삼이 선물로 제공되었으며, 행사에 함 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
행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이렇게 밤새도 록 놀고 싶다”면서 “항상 푸짐한 선물 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한마음에 감사하 다”며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마음, 고품격 서비스로 새 출발 한마음 시니어케어는 새롭게 단장된 넓은 공간에서 더욱 세심하고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로라도 최대 규모의 한인 시니어케어로, 원스톱 서비스와 다양한 혜 택을 자랑하며 어르신들에게 사랑받고 있 다. 문의 및 상담은 720-300-1852 로 하 면 되고, 주소는 911 S. Havana St., Aurora, CO 80012 이다. <한마음 제공>
서울 바베큐 & 샤브샤브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지기 바랍니다.
2025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24일 세컨홈 데이케어 애블
린 지점(원장 Haneen Omar)에서는 크
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모든 회원들에게
최상급 소불고기, 대용량 참기름, 건강
잡곡쌀 세가지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또, 흥겨운 진행으로 노래자랑 시간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모든 퍼포먼스는 유투브 채
널에 2ndhomecommunity 검색하면 보
실 수 있다. 세컨홈에서는 매년 크리스
마스때마다 부사장이 산타가 되어 어르
신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데, 올해도
부사장 Bob Cohen이 수고해 주었다. 문
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된다. 주
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세컨홈 제공>
덴버 NBC 9 뉴스는 최근 덴버 주민들이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조명 장식을 계속 켜
두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도 이웃집의 성
탄 장식과 조명이 계속 켜져 있다면, 그
것은 그들이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다. 그
들은 덴버에서 열리는 ‘전미 서부 가축
쇼’(National Western Stock Show/NWSS)
를 축하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조명을 계속
켜두는 콜로라도의 전통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제119회 NWSS는 내년 1월 11일( 토)에 시작하여 1월 26일(일)까지 70번 주 간 고속도로와 브라이튼 블러바드에 있는
내셔널 웨스턴 콤플렉스(National Western Complex)와 덴버 콜로시움(Denver Coliseum)에서 개최된다. 1906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인 로데오, 가축 쇼, 박람회 등 농업 유산인 이 행사에는 매년 1월 수십만명이 방문한다. 전통의 일부는 세월이 지나면서 사라졌지만, 가축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크리스마스 조명을 켜두는 관습은 1922년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처음으로 크
리스마스 장식 조명이 덴버 시와 카운티 건물 밖에 걸렸다. 덴버 지도자들은 1940 년대에 주민들에게 방문객을 환영하고 1 월에 도시를 축제 분위기로 유지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조명을 켜두는 전통을 계속하 라고 권장했다. 매년 미전역과 전세계 32 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NWSS를 찾는다.
2023년의 경우, 이 16일간의 행사에 총 67
만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수치는 축제
의 118년 역사상 10번째로 많은 수였다. ‘캐슬 락 스타’(Castle Rock Star: 80년전 부터 캐슬 락 타운에 세워진 45피트 높이
별 모양의 상징 전등)는 추수감사절부터
NWSS가 끝날 때까지 매년 불을 밝힌다.
NBC 9 뉴스의 수석 기상 캐스터 캐시 새
빈이 1월에 열리는 2025 NWSS 킥-오프 퍼레이드의 수장(Grand Marshal)을 맡을 예정이다.
2025 NWSS 킥-오프 퍼레이드는 9일 정오에 시작되며 덴버 유니언 스테이션 밖에서 17번 스트리트를 따라 글렌암 플 레이스(Glenarm Place)까지 12블록을 행 진한다. 퍼레이드 참가자, 다운타운 근로 자, 행인 등은 퍼레이드 후 멕그레거 스퀘 어(McGregor Square)에서 열리는 스탁 쇼 페어(Stock Show Fair)에 들러 맥니콜라 스 미니어처스(McNicholas Miniatures) 치 료용 말(therapy horse), 서부 왕족(western royalty), 아이스 스케이팅, 푸드 마켓을 즐 길 수 있다. 제119회 NWSS에서는 콜로라 도 vs 월드 로데오, 멕시칸 로데오 묘기, PBR 황소 타기,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아 프리칸-아메리칸 유산 로데오 등 총 29 개의 로데오 공연이 열린다. RAM 프리스 타일 고삐(Freestyle Reining) 쇼를 시작으 로 말 쇼와 익스트림 도그 쇼, 와일드 웨 스트 쇼를 포함한 다채로운 가족 행사도 마련돼 있다. 2025 가축 쇼의 슈퍼보울인 NWSS의 또다른 중심은 25종 이상의 소, 들소, 야크, 롱혼이 전시되는 Cille and Ron Williams Yards와 HW Hutchison Family Stockyards Event Center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정규 시즌 프로 로데오 중 하 나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승마 쇼 중 하나 인 NWSS에서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농 업 무역 박람회도 개최된다. NWSS는 덴버 지역에 약 1억2천만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했다. 한편, 2025 NWSS의 전체 행사 일정과 티 켓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NationalWestern.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덴버시는 지난 6일 36개 지역 명소를 ‘
레거시 비즈니스’(legacy businesses)로
추가로 선정했다고 NBC뉴스 등 덴버 지
역 언론이 보도했다.
시경제개발국(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레
거시 비즈니스란 칭호는 “지역 사회의
특성과 활력에 기여하고 문화적 의미를
지닌 오랜 독립 업체”에게 수여된다.
한인 소유 업체도 포함된 새로 지정된 사업체는 ▲Artisan Center ▲Bar Max ▲Bonnie Brae Ice Cream ▲The Brass Bed, Fine Linens & Furnishings ▲Cafe Brazil ▲Carmine’s on Penn ▲China Chef ▲The Corner Beet ▲Dancin' Dreams ▲Denver Book Rack ▲El Taco De Mexico ▲Flawless Steel ▲Hey Bangkok ▲The Horseshoe Lounge ▲Inward Fitness ▲Jerri's Tobacco Shop & Fine Wines ▲Karma Asian Cuisine ▲La Fogata Mexican Restaurant ▲Marble Empire LLC ▲Marczyk Fine Wines ▲Metropolis Coffee ▲Master Yosvany Taekwondo ▲Moongate Asian Grill ▲Noble Beast Dog Training
▲Olive & Finch ▲Root Down ▲Rishi's Community Yoga ▲Silk Road ▲Swim ‘N Things ▲Tiger Kim’s Academy ▲Tortilleria Colorado ▲Watercourse Foods ▲X Bar ▲Upstairs Circus 등이다. 보니브레이 아이스크림의 공동 소유주 인 애드리안 사이먼은 “새롭게 덴버 레 거시 비즈니스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
쁘다. 38년 이상 가족 소유의 비즈니스
로서 커뮤니티의 충성스러운 지원을 받
게 되어 영광이다. 훌륭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비즈니스뿐만 아니
라 직무 교육 기관임을 자부한다. 매년
20명 이상의 직원을 첫 직장에서 교육하
고 고용하고 있다. 오랜 기간 비즈니스
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고 있으며 이번 인정은 커뮤니티 활성화
를 위한 우리의 성과와 기여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이 36개가 추가됨으로써
덴버시의 레거시 비즈니스 레지스트리
(Denver's Legacy Business Registry)에 등
재된 업체는 기존의 49개와 함께 총 85
개로 늘어났다.
최근 위스콘신주 매디슨 소재 한 크리
스찬 스쿨에서 또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무고한 학생과 교사가 목숨을 잃 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덴버공립학
교(Denver Public Schools/DPS)가 운용하
고 있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을 이용한 조기 경고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고 덴버 NBC가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내 각급 학교의 교육자들에게 캠퍼스
내 총격 같은 끔찍한 비극을 예방하는 것
은 가장 중요한 일일 것이다. 이와 관련, 콜로라도 주내 최대 공립학교 시스템인
DPS는 AI 기술을 사용해 학생들의 문제
신호를 조기에 감지해 경고하는 ‘라이 트스피드’(Lightspeed)라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DPS 출동 센터(dispatch center) 내부에서는 긴급 출동 요원 레밍 턴 맥패든이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잠 재적인 위협을 주시하고 있다. 맥패든은
있는데 학교를 직접 겨냥한 것도 볼 수 있 다”고 덧붙였다.
DPS 응급 관리자(Emergency Manager) 킵 식스베리는 “AI가 학군에서 발급하 는 기기를 통해 학생들의 구글 계정을 모 니터링함으로써 자해부터 괴롭힘, 폭력 위협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시지를 표시 한다. 만약 학생 자신이 자해한다거나 다 른 사람에게
<이은혜 기자>
“특정 언어에 대한 모든 것이 표시된다. ‘자살한다’(Kill myself/KMS)는 표현은 우리가 자주 보는 말이다. 아이들은 이런 표현 대신 ‘살아 있지 않다’(unalive), ‘KMS’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 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트스피드 프 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즉시 발견 할 수 있다. 자살, 자해 그 이상일 경우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이 기술은 다른 여러 언어도 영어로 번역해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식스베 리는 “총기 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시대 에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이 기술은 학생들이 행동하기전에 비극을 막는 것 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감지된 위험이나 위협이 실제로 누군가가 다치는 사건으 로 결론날지를 정량화하기는 어렵다. 하 지만 누군가가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우 리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DPS는 학생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몇 가지 우려 사항도 있지만, AI가 표시하 는 우려되는 메시지에 대한 감사(audit)를 통해 무엇이 적절하고 언제 아동을 보호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파악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덴버 지역 리커 스토어들이 주정부 당국
이 대형 매장에 주류 면허를 남발해 불법
적인 이익을 주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
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 지역 소규모 리커 스토어 4곳은 주
류 단속국(Liquor Enforcement Division)
등 주정부 당국이 타주에 본부를 둔 대형
그로서리 체인 마켓에 너무 많은 주류 판
매 면허(liquor license)를 불법적으로 발급
하고 있다면서 이를 취소시키기 위해 소
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덴버 디스트릭트 법원(Denver District Court)에 제기된 이번 소송은 킹
수퍼스(King Soopers) 그로서리, 코스트 코(Costco),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같은 ‘주류 판매 면허가 있는 약국 들(drugstores)’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번 소송의 원고들은 소장에서, 주류 단
속국이 약국이 있는 사업체의 소유주에게
발급하는 주류 판매 면허를 최대 8개로 제
한하는 주법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
한다. 원고들은 일례로, 투자회사인 뱅가
드 그룹(Vanguard Group)이 7개의 킹 수
퍼스와 8개의 코스트코 매장을 포함해 여
러 회사가 운영하는 최소 29개의 다른 주
류 판매 허가 약국에 대한 소유권이 있다
면서 면허 수에 대한 상한은 ‘소유자, 부
분 소유자, 주주 또는 주류 판매 허가 약국
에 직간접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또한 소
유주 또는 소매 리커 스토어에 관심이 있
는 사람은 최대 2개의 추가 주류 매장 면
허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 원고측 대변인인 스티븐 실버
스는 성명을 통해, “주류 단속국은 크
로거(Kroger), 앨버트슨(Albertsons), 아마
존(Amazon)의 홀 푸즈(Whole Foods)와
Revenue)과 그 산하 부서인 주류 단속국 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 한 리커 스토어들은 위트 리지 타운내 애 플잭 와이 & 스피리츠(Applejack Wine & Spirits), 잉글우드 타운내 헤리티지 와인 & 리커(Heritage Wine and Liquor), 리틀 턴 타운내 비비스 리커 월드(Bevy’s Liquor World), 파커 타운내 비비스 리커 월 드(Bevy’s Liquor World) 등 4곳이다.
주세수국 대변인 엘리자베스 코사는 지난
24일 “세수국은 계류 중인 소송에 대해
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의 원고들은 또, 주정부가 약국
이 있는 사업체(식당, 제조 및 유통과 같
은 다른 알코올 관련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에 주류 판매 허가증을 발급하는 것
을 금지하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고 아울러 주장한다. 원고들은 주정부 당 국에 불만 사항에 대한 검토 요청을 2번이 나 했음에도 해당 부서 관리들이 응답하 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류 단속국은 11월 21일 리커 스토 어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에게 보낸 이메일 에서, “이같은 주장에 대해 조사하고 있 으며 조사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감 독 조치를 적절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러나 11월 26일 이메일에서,
< 주간포커스 발행 2025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출시 예정 >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비즈니스
북인 주간포커스 발행 <2025년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이 지난 12월 5일 한국에서
인쇄를 마치고, 31일 경에 LA 롱비치 항에
인경영 업체 현황과 업체의 지역 분포도를 알 수 있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 경 제 정보지로 자리 잡았다. 포커스만이 가 진 매체에 대한 신뢰도와 최상의 활용성을 자랑하는 <2025 한인 업소록>에는 약 6 백여 한인 및 관련 업체가 게재되었다. 총 7 천 부에 달하는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업소 록은 38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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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새해 복많이 받으 세요. 저희 Bank of Hope 는 내년 한 해 도 여러분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하여 같
이 힘껏 달리겠습니다. 교민 여러분 모두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제니퍼 김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위원장
2025년은 을사년 청 사의해입니다. 지난 해가 지고 새로운 해 가 떠올랐습니다. 새
로운 꿈을 꾸며 행복 한 한 해를 보내시기 를 바랍니다. 밝고 힘
찬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이 떠오르며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새해에도 최선
을 다해 함께 멋진 성과를 이루길 바랍니 다.
장필
콜로라도 ROTC 문무회 회장
떠나 보내는 아쉬움
보다 다가올 새해에
더욱 설레고 짜릿하
고 예측하기 어려움
이 기대가 되는 시간 입니다. 우리 모두
이 설렘, 짜릿함과 기
대를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하고 건강하
게 만들 수 있게 도전하고 성취하는 새해
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아울러 서로
를 꼭 보듬을 수 있는 내년을 기대해 봅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주형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클럽 회장
2024년 갑진년동안 꾸준히 저희 테니스
협회 및 한인 테니스 클럽 활동에 버팀목
이 되어주시고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모든
콜로라도 동호회분들과 협회 관계자분들
께 깊은 감사의 말씀 을 올립니다. 다가오
는 2025년 을사년 혹
시 다가올 어려움과
역경도 흐르는 강물
처럼 흘러보내고, 아 울러 금석위개(金石
爲開) 라는 사자성어처럼 콜로라도 모든
한인분들께 강한 체력과 굳건한 의지로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있도록 기원드리며 또한 테니스를 통해 단합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손순희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단장
언제나 관심과 후원
으로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과 음악을 사 랑해주시는 후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을 사년 새해에는 소망
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동포 여러 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저희 한인합창단 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삶
이 성공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준상 콜로라도 영사협력원 / 회계사
2024년이 저물고, 2025년 을사년의 새
해가 밝았습니다. 이 번 한 해는 푸른 뱀의
지혜와 용기를 닮아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강인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할 것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철범 한인원 대표
2025년 새해를 맞이 하여 콜로라도주 한 인사회 여러분들의 건강과
미국 과 한국이라는 두 국 가의 국가적 상황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 습니다. 2025년 새해는 두 국가의 국가적
기원드립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조이 시니어 센터 원장 콜로라도 스프링스 에 거주하시는 시니 어 분들의 품격높은 노후 생활을 위해 지 난해 조이 시니어 센 터가 오픈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의 호 응 속에서 저또한 매일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편안 한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 균형잡힌 건강 한 식사로 부모님을 모시듯 더욱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에는 소망하 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며,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주간포커스 편집부>
YES CLASS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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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 목사
제가 어렸을 때 벽시계가 있었습니다. 태엽을 감아주면 얼마 동안 잘 작동했습 니다. 태엽을 감아주는 일은 주로 제가 했습니다.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가끔 시계가 정지하면 정확한
시간을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라디오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유
선 라디오가 설치된 후에는 라디오에서
알려주는 시간을 듣고 시계를 맞추었습 니다.
가끔 초대장을 받습니다. 초대장을 보면
일반적으로 행사명이 나오고 일시와 장소
가 나옵니다. 왜 일시가 장소보다 먼저 나
올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는 시간
이 장소보다 중요하다고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4:40’ 또는 ‘5:50’ 을 읽을 때 ‘네 시 사십분’ 또는 ‘다 섯 시 오십분’이라고 읽습니다. 한국 사 람들은 ‘시간’을 읽을 때에는 하나, 둘, 셋 .... 으로 읽고, ‘분’을 읽을 때에는 일, 이, 삼 .... 으로 읽습니다. 왜 ‘사시 사십 분’ 또는 ‘오시 오십분’이라고 읽지
시간의 주인!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하루를 12시간(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으로 나누었습니 다. 그리고 각 시간을 8각(일각, 이각, 삼 각, 반각, 오각, 육각, 칠각, 정각)으로 나누
니다. ‘한 주’는 ‘일, 월, 화, 수, 목, 금, 토‘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태양계 행성
들의 이름입니다.
시간의 ‘시’자를 한자로는 ‘時’라
고 씁니다. ‘時’자는 日(날 일)과 寺(절 사)가 합쳐진 글자로, '해가 일정하게 뜨고
진다'에서 '때'라는 뜻이 생겼습니다. 즉 시
간을 알리는 일이 종교의 가장 중요한 일
이었습니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종교 시
설에는 시간을 알리는 종(탑)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시계탑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마을 입구에 교회가 생겼 습니다. 교회당 옆에 종탑이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 30분전에 초종을 쳤습니다. 예
배시간이 되면 재종을 쳤습니다. 종소리
를 듣고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종교와 정치가 일치했었습니
다. 권력자들은 자기가 권력을 갖고 있
다는 표시로 종교에서 주관하는 시간을
차지하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시도의 하
나로 황제가 즉위하면 ‘연호(연도의 호
칭)’를 사용했습니다. 천자가 등극하면
연호가 시작되고 죽으면 끝났습니다.
중국의 진시황은 ‘천자(天子)’라는 지
위를 만들었습니다. 즉 자신을 ‘하늘의
아들’이라고 부르도록 했습니다. 이후로
중국의 황제는 천자라는 별칭을 갖게 되
었습니다. 즉 정치적으로는 황제이고 종 교적으로는 천자라는 것입니다. 천자는 하늘의 조화를 이 세상에 구현하
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천자는
시간을 지배하는 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해가 되면 천자는 책력
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일 년 동안의 해
와 달의 운행, 절기, 특별한 기상변동 따위
를 순서에 따라 적은 책(冊)을 책력(冊曆)
이라 부르는데 황제국(皇帝國)에서만 발
행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도 아니 고구려도 책력을 만들 수 있
었지만, 조선에서는 매년 동지사(冬至使)
를 중국에 파견하여 책력(冊曆)을 가져와 습니다. 책력을 받아온다는 것은 중국이 지배하는 천하에 동의한다는 의미를 갖 는 것입니다. 1899년 말이 지나고 다음 해는 1900년이 됩니다. 즉 세기가 바뀌는 중요한 해입니 다. ‘1899년 말에 조선에서 무슨 이벤트 가 있었느냐?’ 라고 물으면 1899년을 알 고 있는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 면 ‘광무(光武)’라는 연호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광무’라는 연호는 1897 년 8월 17일부터 1907년 8월 3일까지 대 한제국(고종)의 첫 번째 연호이었습니다. 즉 1900년은 광무4년이었습니다. ‘서력기원(西曆 紀元, 基督敎 年代)’ 연호는 예수 탄생을 기원(紀元)으로 한 기 년법의 책력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 용되고 있습니다. 약칭은 ‘서기(西紀)’ 입니다. ‘서기’는 영어로 BC(Before Christ)/AD(Anno Domini)라고 표시합니 다. 'Anno Domini'는 라틴어로 ‘주의 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은 1961년까지 단군기원인 단기(檀 紀)를 썼습니다. 한국은 1961년 12월 2일 공포된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대한 민국의 연호는 서력기원으로 한다!”며 그 부칙에서 “본 법은 서기 1962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라고 공표했습니다.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라 호칭되 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 들(천자)’입니다. 예수님은 천하의 주인( 시간의 주인)입니다. 예수님이 천하의 주 인이라고 한국도 동의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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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백수진
Sujin Baek, NP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가동\침구\&\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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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Ramsey
Senior Loan Officer
NMLS: 1677269
보는 2025년
◈ 쥐(子)띠
가정 내에 즐거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최고의 해가 될 것입니다. 나중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사랑의 표현을 상대방에게 전하면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전반적
으로 안정이 되는 해. 그동안 쌓아 올린 것이 보호되고 유지되는 시기입니 다.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도 소득이 있을 것입니다. 솟아오르는 아이디어
는 실행에 옮기는 것은 좋습니다.
◈ 소(丑)띠
피곤하고 지친 나그네가 황금 마차를 타게 되는 것처럼 편안해지고 행운이
따릅니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오니 미래를 계획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
고 애써야 할 것입니다. 사업이나 직업과 관련해서 좀 더 연구하고 발전을
시도하면 이득이 따라줍니다. 환한 기운이 맴도니 어려운 문제도 매듭짓고
중단되거나 침체했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전체적인 수입이 지출보다는
많아지니 대체로 만족할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사업이나 투자에 있어서 무리한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계획의 차질
이 생기고 예기치 않았던 일이 발생할 수 있는 해. 아직은 불투명하니 상황
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놓치는 것이 없도록 무슨 일이든 시작하
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탕발림에 휩쓸리지 말고 주관을 확실
하게 세워야 하는 해. 믿거니 하고 남에게 맡기지 말고 중요한 일은 반드시
자신이 관리해야 합니다.
◈ 토끼(卯)띠
상승기류를 타고 있으므로 모든 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힘과 지위와 인기를 다시 얻게 되는 발전적인 해입니다. 획기적인 사업도 연
결되고 자신의 야망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뜻이 통하고 함께 힘을 합쳐
서 일할 수 있는 사람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투자는 장기전이 유리하고 그
동안의 고생이 눈 녹듯 사라지고 모든 업무가 정상으로 가동되며 소망했던
일도 이루어지겠습니다.
◈ 용(辰)띠 물을 얻은 물고기처럼 활약하는 해. 큰 뜻을 이루고 즐거운 웃음 속에 지내 게 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나은 결과를 볼 것입니다. 음지가 양지가 되니
회복되는 기운을 받아 잃었던 것도 다시 찾게 됩니다. 의욕이 되살아나니 새
로운 희망이 샘솟는 해. 집안이 화평하니 어려웠던 일이 해결되고 부진하던
것도 활기를 찾게 됩니다. 주위의 인정을 받고 그간 쌓아온 인간관계가 여
러 면에서 도움을 줍니다.
◈ 뱀(巳)띠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차츰 단계적으로 발전합니다. 뜻하지 않았던 곳
에서 도움을 받는다.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갈등이 있을 수 있으니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이나 하는 일에서 커다란 수확이 기대됩니다.
분주하고 바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충분히 시간을 쓸 수 없는 해. 돈
이 쉽게 들어오기도 하지만 쉽게 나가기도 하는 때입니다. 좋건 나쁘건 극적
인 사건이 많은 해가 될 것입니다.
◈ 말(午)띠 거칠 것이 없는 시기이니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이고 한 우물을 파면 큰 결 실을 얻게 되겠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고 에너지가 충만한 해. 새로운 경험 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의미 있고 특별한 시간도 갖게 될 것입니다. 자 신의 지위가 향상되고 승진하거나 실력 발휘를 맘껏 하게 되니 계획한 일을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고 결혼의 시 기로 최상의 해가 될 것입니다.
◈ 양(未)띠 밝은 앞날이 확실히 보이고 숨겨져 있었던 재능을 맘껏 발휘하게 되는 해. 가정생활은 고요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꼬인 매듭이 풀리게 되므로 애태우 던 일이 깨끗이 해결될 것입니다. 궤도수정이 있는 해. 활력이 넘치고 환자 는 회복합니다. 뜻을 굽히지 않고 소신껏 밀고 나가면 명예와 지위가 탄탄대 로를 달리게 됩니다. 이득이 따라주고 여러 가지 면에서 자신의 위치를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집니다.
◈ 원숭이(申)띠 소나기가 내린 뒤에 무지개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큰 보상을 받게 됩니다. 변화하지 말고 하던 일에 전심전력해야 하 는 해. 씀씀이를 줄이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금전 거래는 피해야 합니다. 새 로운 각오로 능력을 개발하고 중요한 결정은 전문가와 상의하거나 신중히 처리합니다. 틈틈이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적절한 취 미로 그때그때 풀어야 합니다.
◈ 닭(酉)띠 자신의 노력한 것에 대한 열매를 수확하게 됩니다. 새로운 것을 추진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시기이고 사교적인 면에서도 좋은 해. 전망이 좋은 기회가 주어지고 투자한 것보다 많은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희망이라는 색깔의 보 금자리가 마련되고 금전과 명예가 한 아름 들어오니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 기에 적기입니다. 새로운 기획과 아이디어로 성공할 기회가 다가오고 수입 과 수익 모두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겠습니다.
◈ 개(戌)띠 바쁜 나날이 기다리고 있는 해. 주변 환경의 변화가 많은 시기이니 이사나 직장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현 상태에 만족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 가 을에는 큰 기쁨과 결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활동은 많이 하나 시도에 그칠 우려가 있는 해입니다. 침착함과 조심성이 요구되는 때이니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야 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양보를 많이 하고 내적인 것을 견고히 다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 돼지(亥)띠 조용히 자신을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한 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뭔가 몸에 좋은 것을 시작해야 합니다. 바라는 것을 성취하길 원한다면 감정에 치우치 거나 서두르지 말아야 하는 해. 이성 문제가 생기기 쉬운 시기이니 특히 새 로운 교제는 조심해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하는 일에 충실하면 서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더 나은 발전과 일보전진을 위해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참사 소식이 전해지자 미주 한인사회
에서는 분향소 설치가 논의되는가 하
면, 한인 교회 등에서는 희생자들을 위
한 추모 기도 시간도 가졌다.
우선 지난 29일 한국 소방청에 따르
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
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
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
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
기 기체는 활주로 주변의 시설물인 외
벽에 충돌하면서 반파됐고, 불길에 휩
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이
다.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및 조
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175명은 한국인이 173명, 나머지
2명은 태국인이다. 부상자 2명은 모두
승무원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무안국제공항은 광주와 전남 지역민
이 주로 이용하고 있어 인명피해도 이
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남가주 지역 호남향우회는 30일(서부
시간)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분향소 설
치 등을 검토하고 한인들과 함께 희생
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호남향우회 엘리야 김 수석부회장은
“일단 사망자 명단을 확보해 향우회
회원들에게 보냈고 가족이나 지인 중에
혹시 희생자가 있는지 확인중”이라며
“이미 분향소 설치 등의 논의가 오가
고 있는데 LA한인타운 내 강남회관에
분향소를 마련할 계획으로 정기 총회에
서 최종 확정되면 곧바로 설치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도
29일 성명을 통해 “270만 미주 한인
동포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
다”며 “깊은 위로를 전하며 상처가
치유되고 희망이 다시금 찾아오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남가주 지역 한인 교회들도 29일 주일
예배 시간에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 시
간을 갖는 등 안타까움을 표했다.
교인 정은미(43·어바인)씨는 “요즘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복잡한데 이런
일까지 발생해서 가슴이 아프다”며 “
교회에서도 주일 예배 시간에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계속 실
시간으로 뉴스를 접하면서 다들 비통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주항공 7C2216편 참사는 한
국에서 발생한 역대 항공기 사고 가운
데 가장 인명피해가 큰 참사로 남게 됐
다. 사고 발생 장소를 해외까지 확대하
면 이번 참사는 국적기 사고 가운데 지
난 1983년 대한항공 격추(269명 사망),
1997년 대한항공 괌 추락(225명 사망)
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인명피해가 큰 사
고다.
사고기는 오전 9시께 당초 착륙해야 하는 방향의 반대 방향인 19활주로를
통해 착륙을 시도했다. 이후 3분 후인 9 시 3분께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은 채 이
활주로에 착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LA 한인타운 내 한 고급 아파트에 떼
강도가 들이닥쳐 피해자를 폭행하고 현
금과 보석 등 10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 충격을 주고 있다. 떼강도
들은 새벽 시간 경찰 복장을 하고 총으
로 무장한 채 아파트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28일 새벽 2시40분께 4
명의 떼강도가 한인타운 윌셔와 버몬트
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건물에 침입, 한
유닛으로 들어가 피해자를 위협하고 현
금과 보석 등 10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용의자들 중 3명은 경찰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명은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LAPD는 용의자들이 모두
20~3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LAPD에 따르면 경찰 복장을 한 용의 자 중 1명은 백인으로 6피트 키에 약
150파운드로 보였으며, 회색 후드티를
입은 용의자는 120파운드 정도의 라틴 계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의 용의자는 스키 마스크를 착용해 인종 파악이 어 려운 상태라고 LAPD는 밝혔다. LAPD는 용의자들이 검은색 반자동 권총과 가짜 경찰 무전기를 사용했으나 사건 현장에서 범죄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 1명은 용 의자에게 폭행을 당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 거주자인 한인 데이빗 최씨 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보안이 철 저하기로 유명한 이 아파트에 외부인이 침입한 경위를 이해할 수 없다”며 “ 범인들이 내부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
물인 권도형씨가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
무부 장관은 이날 권씨에 대해 미국으 로 범죄인 인도를 한다는 명령에 서명 했다.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
범죄의 중대성, 범죄 장소, 범죄인 인도 청구 순서, 범죄인의 국적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어 “그 결과 대부분의 기준이 미국 당 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권씨에 대해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동시에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은 거부했다” 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씨의 변호인들은 의뢰인 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됐다고 재차 주 장하며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와 유럽 인권재판소(ECHR)에 각각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과 임시 조치를 요청했다 고 밝혔다.
E. 진 캐럴(좌측)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90년대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패션 칼
럼니스트를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한 판결
이 잘못됐다며 법원에 재심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소재 연방고등법원은 패션칼
럼니스트 E. 진 캐럴이 승소한 성범죄 피
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1심 재판이 잘못
됐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낸 재심 청구
에 대해 재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앞서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1심 재판이
부적절한 증인 진술 및 증거의 영향을 받
았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청구했다.
당시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제시
카 리즈는 30대였던 1970년대 후반 뉴욕
행 항공기 좌석에서 초면인 트럼프 전 대 통령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한 미 주간지 '피플'의 기자였던
나타샤 스토이노프는 2005년 인터뷰를 위
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
방문했다가 강제로 키스를 당했다고 법정
에서 진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설적 발언이 담긴 '
액세스 할리우드'의 녹음파일도 재판 과정
에서 증거물로 제시된 바 있다.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사건을 맡은 루이
스 캐플런 판사가 이 같은 증인 채택과 증
거 제시를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재심
을 청구했으나, 연방고등법원 재판부는 트
럼프 측이 캐플런 판사의 잘못과 재심 필
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캐럴은 1990년대 중반 뉴욕 맨해튼의 버
그도프 굿맨 백화점 탈의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손해
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작년 5월 승소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은 500만 달러(약 74억 원)의 배상을 명령했다.
당시 배심원단은 성폭행 증거는 찾지 못
했다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럴을 성
추행한 사실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럴을 알지 못 하고 캐럴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
며 성폭력 의혹을 부인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럴이 별도로 제기
한 명예훼손 위자료 지급소송에서도 패소
해 캐럴에게 위자료 8천330만 달러(약 1천
228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받은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재판 결과에 대해
항소한 상태다.
한편 현직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재임 전
공무와 무관하게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연
방법원이 내린 민사재판 결정은 면책특권
대상이 아니라는 게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사건과 관련한 미 연방대법원의 판례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올해 미국에서 노숙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주택도시개발부가 27일 공개한 보고
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시점에 노숙자가
약 77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1
월보다 18% 증가한 수치다.
주택도시개발부가 2007년 노숙자 집
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연간 증가 폭
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77만명을 미국 인구 전체와 비교하면
미국인 1만명 중 23명이 쉼터나 임시
주거지, 텐트나 자동차에서 살며 노숙
자 생활을 하는 셈이다.
보고서는 수년간 급등한 집값, 코로나
19 시절 도입된 정부 지원 축소, 중·저
소득층의 임금 인상 정체, 부족한 노숙
자 지원 제도, 미국 망명을 원하는 이주
민 급증 등 여러 요인이 노숙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보고서 내용을 언론에 브리핑한 정부
당국자들은 망명을 원하는 이주민이
늘면서 해당 지역의 노숙자 보호 체계
가 과부하 된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고 NYT는 보도했다.
정부는 노숙자의 이민자 여부를 조사
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내부의 가난과 이주민 급증이 전체적인 노숙자 증가 에 미치는 영향을 분리하기가
NYT는 노숙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 록하면서 그 원인에 대한 당파적 논쟁
집값 급등과 정부의 임대
축소,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을 탓 하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지지한다. 공화당은 진보 진영이 노숙자에 관대 하다고 지적하며 노숙자들이 정부 지 원을 받으려면 정신 질환이나 마약 남 용 관련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한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시내 노숙자 주거지를 철거하고 그들을 집 단 수용소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해왔 다.
트럼프 당선인은 불법 이민자를 대규 모로 추방하면 다른 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집이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주거 전문가와 경제학자 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라 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을 갑자기 손에 쥔 부동산 개발업자의 본 능을 반영한다”며,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철학은 고립주의 정책이 아니라
과거 미국의 팽창주의ㆍ식민주의 정책을
연상케 한다고 분석했다. 즉, 1898년 스페
인ㆍ미국 전쟁에서 이기고 필리핀을 식민
지로 얻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분
위기에 가깝다는 것이다. 미국은 필리핀과
괌, 푸에르토리코를 넘겨 받고, 스페인에
모두 2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욕심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그는 2019년 8월에도 최측근들
에게 구입 방안을 알아보라고 지시했지만, 그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두고 있는 덴마크
는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린란드의 크기는 한반도 면적의 10배
에 가까운 217만 ㎢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인구는 약 5만 6000명으로, 눈과
얼음에 덮이지 않은 전체 면적의 20% 지
역에 산다. 덴마크가 18세기 초부터 지배
했으며, 2009년 그린란드 자치 정부가 출
범했지만 외교ㆍ국방ㆍ안보는 여전히 덴
마크가 대표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그
린란드의 가격을 따진다면 얼마가 될까.
2019년 트럼프가 그린란드 구입 의사를
밝혔을 때, 워싱턴포스트가 추정한 가격
대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2억
달러에서 1조7000억 달러까지 엄청난 차
이가 있었다. 미국이 1867년 러시아로부
터 알래스카를 사들일 때 지불한 돈은 720
만 달러. 이는 2019년 기준으로 1억3000
만 달러였다. 그린란드는 알래스카의 1.5
배이므로, 단순히 계산하면 약 2억 달러라
는 가격이 나온다. 그러나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로 동토(凍土) 밑에 있는 자원이 앞
으로 계속 발굴될 그린란드의 잠재적 가치
는 막대하다. 따라서 설립 초기 이익 창출
도 없이 주식 가격이 폭등해 주가수익비율
(P/E Ratio)이 847까지 뛰었던 아마존을 기
준으로 삼는다면, 그린란드의 가치는 1조
7000억 달러까지 뛰어오른다.
제39대 대통령을 역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 조지아주 고향 마을 플
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100세.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자택에서 가족
들이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 났다고 카터재단은 성명을 통해 밝혔 다. 고인은 이날 오후 오후 3시45분께 별세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 (AJC)는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의 아들인 칩 카터는 성 명에서 "제 부친은 저뿐만 아니라 평화, 인권, 이타적 사랑을 믿는 모든 사람에
게 영웅이셨다"면서 "저희 형제와 자매, 저는 이런 공통의 신념을 통해 전세계
와 부친을 공유했다. 우리는 이런 공통
의 신념에 따라 살면서 부친을 기리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암 투병을 했으
며 이후에도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겪
었다. 지난해 2월에는 연명치료를 중단
하고 가정에서 호스피스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22년 10월 98번
째 생일을 맞으면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재임 기간 미국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
고 재선에도 실패했지만, 퇴임 후 평화 해결사로 활약해 '가장 위대한 미 전직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벨평
화상을 수상했으며 한반도와도 오랫동 안 깊은 인연을 맺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62년 조지아주 상
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쟁자가 부 정선거로 낙마, 극적으로 의원직을 거
머쥐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조지
아주 지사를 거쳐 1976년 대선에서 단 기간에 인지도를 높이며 민주당 후보 로 선출됐고, 현직인 공화당 소속 제럴 드 포드 당시 대통령을 누르며 대통령 이 됐다. 재임 기간 대표적 치적으로는 '캠프데 이비드 협정'으로 불리는 중동 평화 협 상 중재 성공이 꼽힌다. 1978년 9월 안 와르 사다트 당시 이집트 대통령과 메 나헴 베긴 이스라엘 총리를 대통령 별 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 협정 체결 을 주선했다. 이 역사적인 협정은 이듬 해 3월 양국이 적대행위를 끝낸다는 조 약 체결로 이어져 수십년간 이어져 온 중동 갈등을 막고 중동 평화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워싱턴DC 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국장으로 공 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카터센터 는 밝혔다. 구체적인 공개 행사 및 운구 경로 등은 미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관 계 기관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센터는 전했다.
뇌세포
애리조나주 피닉
스 스카이하버 국
제공항에서 여행
객들로 붐비는 성
탄절 저녁 가족 간
언쟁으로 시작된
다툼이 총격사건으로 번져 3명이 총상, 1 명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6
일 피닉스 경찰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45분께 이 공항의 4번 터미널 4층의 한 레
스토랑에서 총격 사건이 시작됐다. 식당은 터미널 보안검색 구역 바깥 쪽에 위치해 있
다. 공항 청소부로 일하는 한 목격자는 3발
의 총성이 연속해서 들렸다고 전했다. 이
총격 사건로 성인 남성 2명과 성인 여성 1
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고,
흉기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찔린 남성 부상
자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에 맞은 여성
의 부상은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심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에 맞은 남성 2명과 흉기
에 찔린 남성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은 또 자상을 입은 1명의 여성과 1명
의 남성을 총격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칼
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이 체포된 남
성 용의자인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
고 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공항에 총격
범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또 다른 남성이
무기를 소지한 채 공항에 도착했으나, 경
찰과의 충돌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 일행이 모두 서로 아는 사이
였으며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격화된 후 그
중 한 명이 권총을 뽑아 발사했다고 밝혔 다. 마이라 리손 피닉스 경찰국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가족끼리 집안 싸움으로 시 작돼 점점 격화된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 했다.
◎ 교도관 집단폭행으로
수감자 사망 … 영상 ‘발칵’
뉴욕주의 한 교도소 수감자가 교도관
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장면이 공
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수감자는 병
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뉴욕타
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뉴욕주 오네이다 카운티에 있는 마시교
도소에서 로버트 브룩스(43)라는 흑인
남성 수감자가 교도관들에게 폭행당한
끝에 사망했다. 뉴욕주 검찰이 이날 공
개한 영상에는 교도관 한 명이 구둣발로
브룩스를 발로 차고 얼굴에 피가 묻은 그
의 목 부위를 잡아당겨 강제로 진료대에
눕히는 모습, 또 다른 교도관이 브룩스
의 상체를 주먹으로 구타하는 장면 등
이 담겼다. 몇몇 교도관이 브룩스를 마 구 때리는 동안 다른 교도관들이 태연하 게 그 주위를 지나다니거나 서로 잡담을
하는 등 아무도 동료들의 수감자 폭행
을 제지하지 않는 모습도 담겼다. 공개
된 영상에는 브룩스가 교도관을 공격하
거나 위해를 가하는 등 폭행을 유발하는
장면은 없었다. 브룩스는 병원으로 실려
가 10일 새벽 사망 선고를 받았으며, 1차
부검 결과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숨
진 것으로 나타났다. 숨진 브룩스는 과
거 애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
소돼 유죄인정 형량협상 끝에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
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
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제약사 ‘알콘’이 판매하는 ‘시스테
인 점안액’의 일부 제품에 곰팡이 오
염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 조치한
다고 밝혔다. FDA는 현재까지 이번 리
콜과 관련된 부작용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
시스테인 루브리켄트 아이 드롭스 울트
라 PF(Systane Lubricant Eye Drops Ultra PF)’로 낱개 포장된 인공 눈물 25개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포장재 내부 제품에 기입된 로트 번호는 10101, 유효기간은
2025년 9월까지로 기재돼 있다. FDA는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 을 중단하고 구매처로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객기 탑승객 비상문 열고 날개 올라타 ‘소동’
시애틀에서 한 승객이 여객기의 비상 문을 열고 비행기 날개에 올라타는 일이 발생했다. 페리 쿠퍼 워싱턴주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소동은 지난 22일 오후 5시께 발생했 다. 알래스카항공 여객기에서 한 여성 승객이 비상문을 열었다. 밀워키에서
출발한 해당 여객기는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착륙한 상태였다. 다른 승
객들이 여객기에서 내리는 동안 이 승 객은 비상문을 열었고, 여객기 밖으로
나가 날개 위로 올라갔다. 승객은 당시
불안해서 비상구를 열었다고 진술했다.
이후 공항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승객이
내려오도록 도왔다. 경찰은 승객과 이
야기를 나눈 후 진료를 위해 승객을 병
원으로 이송했다. 쿠퍼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으며 공항 운영에 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승
객이 여객기 비상문을 열고 탈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에는 호 주 멜버른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비상문을 통해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남성은 비행기 날개 위를 걷다가 엔진을 거쳐 활주로 로 내려와 경찰에 체포됐다. ◎추악한 어른들 … 잇단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미성년자들을 성적으로 유린한 추악 한 어른들의 범죄 혐의가 잇따라 드러 나고 있다. 코비나 지역 고등학교 교사 는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선택으로 사망했다. LA 카운티 검찰은 성명을 통해 코비나 지역에 위치한 챠 터 오크 하이스쿨 교사 조슈아 다니엘 맥긴(41)이 2명의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 후 기소됐다고 밝혔다. 검 찰에 따르면 성폭행은 지난 2022년 발 생했다. 피해자의 신상과 사건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용의자 는 지난 18일 체포돼 미성년자와의 성 행위 혐의 4건과, 무력행사에 의한 성행 위 1건, 아동 포르노 소지 1건 등 총 9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편 샌버나디노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전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경관인 앤소니 루소(52)가 지난 20일 애로우베 어 호수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사망 한 채 발견됐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루소는 15세 소년으 로 위장한 잠복 수사관과 성관계를 목적 으로 만나기로 했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 특별 수사국에 의해 체포됐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미국 전문가들은 공항 설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직 항공기 파일럿인 더그 모스는 WP에 “공항의 레이아웃(배치)이
참사의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특이한 공항 설계를 많이 봤지만 이번 (무안 공항) 것은 최악(this one takes the cake)”이라고 말했다. 활
주로를 완전히 평평하게 하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 에 활주로에 약간의 경사지가 있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이
를 고려해도 무안공항은 설계상에 문제가 있었다는 설명
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공항 활주로 끝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둔덕)이 피해를 키웠을 수 있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항공 안전 컨설턴트 존 콕스는 WP에 “사고기가 활 주로를 달리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면 파일럿
들이 어느 정도 통제력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며 “그들은 활주로에 훌륭하게 착륙했다”고 말했
다. 이어 그는 “만일 거기에 (단단한 콘크리트 둔덕
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미국 비영리 단체 ‘항공안전재단’ 하산 샤히디 회 장은 WP에 “(공항 내) 구조물 배치는 국제 표준
에 따라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연방항공청 (FAA) 규정에 따르면 활주로 근처 구조물은 지나치 게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져선 안 된다. 비행기 충돌 시
에 구조물이 너무 단단하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샤히디 회장은 “활주로 근처의 물체들은 (항 공기와의) 충돌 시 부서지기 쉬운 물체여야 한다”면서 “그러나 무안공항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매우 두꺼워
보이는 콘크리트 둔덕과의 정면충돌이었다”고 말했다.
항공 안전 전문가인 남가주대학(USC) 공학과 나즈메딘
메시카티 교수도 뉴욕타임스(NYT)에 “조사관들은 로컬
라이저 안테나(항공기 착륙을 유도하는 시설)가 표준적인
금속 탑이나 철탑이 아닌 단단한 콘크리트에 장착되었다
는 사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YT는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이번 항공 사고는 전 세계 공항 활주로 끝에 ‘소프트 배리어(부드러운 장벽)’를 설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지적했다. 다만 외신들은 내달 예비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불분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 했다. NYT는 “전문가들은 증거에 대한 완전한 검토가 끝 날 때까지 공항 인프라스트럭처 등을 포함해 성급한 결론 을 내리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관은 31일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 지원과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 해 “사고 현장에서는 돌아가신 분들의 신원 확인과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유가 족분들의 고통과 슬픔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며 “정부는 현장에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유가족분들의 심리 안정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그는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6개 항공 사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점 검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영체계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 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라”고 국토부에 지시했다. 제주항공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B737-800)을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이스타·대 한항공·에어인천 등 6개사로 101대가 있다. 국토부는 이 들을 대상으로 정비이력과 운항·정비기록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조종사 교육·훈련 실태, 비정상 상황 보고 체 계 등 항공기 운영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내년 1월 3 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나라 안팎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모 든 국민과 공직자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헌 신해 주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사고 수습을 위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현장 공직 자 및 관계자분들도 있다”며 “다만, 지금 격려와 감사의 말을 건네기조차 조심스러운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에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베네핏 플랜) Solo 401K Plan (솔로
첫1시간 무료 상담
S. Lee)
것들
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책
자에는 새해 달라지는 정책이 분야별, 시
기별로 담겼다.‘푸른 뱀의 해’인 을사
년(乙巳年) 새해를 앞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2025 맞이 억새뱀 부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자녀세액공제 금액 확대=8~20세 자
녀(또는 손자녀)에 대한 자녀세액공제 금
액이 기존 첫째 15만원, 둘째 20만원, 셋
째 이후 인당 30만원에서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후 인당 40만원으
로 확대된다.
▲청년도약계좌 혜택 강화=청년도입계
좌 2년 이상 가입자 중 누적 800만원 이
상을 납입한 가입자는 신용점수가 5~10
점 가량 가점된다. 또 2년 이상 가입자는
만기 전에도 누적 납입원금의 최대 40%
이내에서 납입액 일부를 인출할 수 있다.
▲면세주류 병수 제한 폐지=해외에서
입국할 때 면세 주류 반입은 2L 이하, 400달러 미만으로 2병만 반입할 수 있었
지만, 1분기(1~3월) 내에 병수 제한이 폐 지된다.
▲수영장·헬스장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7월 1일부터 연 급여가 7000만원 이하
인 경우 수영장이나 체력단련장 시설이
용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율 30%를 적용
받는다.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간 확대=납세자
의 예측가능성과 자기방어권 보장을 위
해 세무조사 사전통지 기간이 기존 15일
에서 20일로 확대된다.
◇노동·복지·가정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최저임
금이 시간당 9860원에서 1만30원으로
1.7% 인상된다. 주 근로시간 40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한 월급은 209만6270원이
다. 매월 지급하는 상여금과 식비, 교통
비, 숙박비 등 복리후생비도 최저임금에
전부 산입한다.
▲육아휴직 기간연장=부부가 각각 육아
휴직을 3개월 이상 사용한 경우 2월 23일
부터 부부 한 사람이 쓸수 있는 육아휴직
기간이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
된다. 또 육아휴직을 필요에 따라 네 번에
나눠 쓸 수 있게 된다.
▲육아휴직 급여인상=기존에 월 150만
원 내에서 통상임금의 80%를 지급하던
육아휴직 급여가 휴직 첫 3개월 동안 월
250만원 한도로 통상임금의 100%를 지
급된다. 이후 3개월은 월 200만원 한도로
통상임금의 100%를, 7개월째부터는 월
160만원 한도로 통상임금의 80%를 지급
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아내의
출산에 따른 남편의 유급휴가 기간이 2
월 23일부터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이 휴가는 4회에 걸쳐 나눠 쓸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 확대=56세 이상인
경우 C형 간염 검사를 보건소나 지정 의
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골
다공증 검사의 경우 기존엔 54, 66세 여
성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었는데, 60
세 여성도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병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2025년 고등
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3년간 192학점 이
상 이수하면 졸업이 인정된다.
▲늘봄학교 지원대상 확대=2025년 1학
기부터 늘봄학교 지원대상이 기존 초등
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된다. 희
망하는 초등학교 1~2학년이 모두 늘봄학
교에 참여할 수 있고, 맞춤형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국가장학금 지원 대폭 확대=국가장학
금 I유형과 다자녀 장학금 지원 대상을 8
구간 이하(100만명)에서 9구간 이하로 확
대해 총 150만명의 학생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국가근로장학금 수혜
대상을 14만명에서 20만명으로 확대하
고, 주거안정장학금을 신설해 원거리 통
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대학생에
게 연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병 봉급 인상=병 봉급을 병장 기준 월
12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린다. 상병
봉금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일병
은 8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이병은 64만
원에서 75만원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행정
▲무주택 인정 기준 완화=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비아파트 범위를 85㎡ 이하,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5억 원)이하인 단독·다가구주택, 연립·다 세대주택,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대폭 완 화한다. 기존에는 60m㎡ 이하, 공시가격 1억원(수도권 1억6000만원)이하인 주택 이 기준이었다.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 강화=성범 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은 자가 아 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했는지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등이 연 1 회 이상 점검·확인하고, 그 결과는 2개 월 이내 해당 기관 누리집에 공개된다. ▲강력범죄자의 배달업 종사 제한=1월 17일부터 성범죄자 등 강력범죄자는 죄 의 경중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배달업 종 사가 제한된다. 이 제도는 소화물배송대 행서비스 인증사업자가 계약 또는 계약 갱신 때 종사자의 범죄경력 확인서를 제 출받거나 경찰청에 범죄경력조회를 신청 해 운용할 계획이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국내 최 초 제한속도 120km/h, 전 구간 배수성포 장, 단일 노선 역대 최대규모 사업비(7조 4000억원)가 투입된 안성~구리 고속도 로(72.2km)가 개통된다. ▲음주측정 방해행위 처벌=음주운전 후 음주측정 때 추가로 술을 마시는 등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 징 역,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 에 처해진다. 엔 목포 소재 초등학생도 있었다.
“사고 영상을 본 뒤 로 제가 비행기에 타 고 있던 희생자가 된
것처럼 상상하게 돼
힘들어요. 눈을 감으
면 폭발 영상이 떠올
라 심장이 벌렁거립니다.”무안국제공항
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
를 맞은 30일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
한편으로 참담한 잔상에 불안해하는 등 심
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가족에게 사고 당시 영상을 공유받았다는
직장인 이모(27)씨는 전날 밤잠을 설쳤다.
눈을 감으면 안타까운 사고 영상이 떠올랐
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사회 전반에 집단적 트라우마
가 발생할 수 있다며 영상을 공유하거나 시
청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반복해서 사고 당시 영상을 시청
하는 행위를 두고 사람들이 마치 슬픔을 나
누고 애도한다고 생각하지만, 극도의 공포
상황에 (스스로를) 노출하는 것일 뿐”이라
며 “이는 오히려 이성적 판단과 정상적인
회복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
체나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
면서 충분히 애도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심리
적, 물리적 공간들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
다”고 제언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좋지 않은 뉴스를 잇달아 접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기력함과 피로감이 계
속 만들어지는 상태라는 것을 자각해야 한
다”며 “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슬퍼하고
애도하되 일상생활을 지켜나가는 게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몽당연필
◎한강 ‘불꽃쇼’ 벌인 업체, 유람선 운항 6개월 금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일 서울시의 자제 요청에도 ‘한강 불꽃 쇼’를 강행
한 업체가 6개월간 한강 유람선 운항 금
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시는 30일 입장문
을 내고 “한강 유람선 불꽃 쇼를 강행 한 현대해양레져에 강력한 처분을 내리 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전
날 오후 2시 40분께 현대해양레져에 당
일 저녁 예정돼 있던 행사를 취소해 달라 고 요청했다.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달라는 차원에서다. 하
지만 이 업체는 이미 예약된 건이라 취소
가 어렵다며 전날 저녁 6시 30분께 불꽃
크루즈를 운항했다. 이에 시는 이날 행정
조치를 예고한 데 이어 6개월간 유람선
운항 금지 처분을 내놨다. 이에 따라 현 대해양레져는 내년 6월까지 한강 경인 아라뱃길∼원효대교 구간 유람선 운항
을 할 수 없게 됐다. 이 업체는 주로 아라
뱃길에서 유람선을 운행하고 있다. 운항 횟수는 연 400여 회(하루 1∼2회)다. 시
는 “그동안 소외 계층을 무료로 초청하
는 현대해양레져 ‘한강 한류 불꽃 크루
즈’의 운항과 홍보에 협조해왔지만, 시
의 의견을 무시하고 운항을 강행했다”
면서 “협력사업도 모두 중단할 것”이
라고 밝혔다. 현대해양레져는 전날 저녁
“대형 참사 속 이런 행사를 진행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 했다.
◎강원지역 한 전문대 총장 교비 횡령 의혹 … 검찰 송치
강원지역 한 전문대 총장이 교비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
졌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강
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
립학교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 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전 문대 총장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 다. A씨는 2022년 3월 인천광역시로부 터 학교법인이 교육용 기본재산으로 소 유했던 임야에 대한 토지수용보상금 29 억5천여만원을 송금받고도, 이를 학교
교비회계로 세입 조치하거나 수익용 기
본재산으로 용도 변경하지 않은 혐의다.
토지 보상금은 별도 계좌로 대체 송금됐
으며, 이를 통해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을 법인 회계로 전출해 사용한 것으로 조 사됐다. 또 A씨는 학교법인이 대학 교비
로 세입 해야 할 돈을 총 4회에 걸쳐 정 기예탁금 등에 임의 사용, 업무상 횡령을 한 혐의도 받는다. 사립학교법은 교비회 계에 속하는 수입이나 재산은 다른 회계 로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 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월 해당 학 교법인과 대학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2021년 3월 이후 학교법인과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주요 감사 내용은
법인 회계 운영 분야, 대학 운영 분야, 민
원 및 비리 제보 사항 등이다. 다만 교육
부 감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번 사건과 관련 해당 대학 전현직 교수
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는 검찰 측에 탄원서를 보내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비대위 측은 “사안이 중대한
만큼 학교의 명예를 위해 강력한 처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조사
에서 횡령에 고의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총장 측은 이런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학교 관계자는 “보상금을 교
육부 승인을 받아 법인회계에 입금해 관 리했고 이후 교비회계로 이전하는 게 올 바르다는 교육부 의견을 전달받아 교비 회계로 전출했다”며 “해당 돈을 한 푼 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횡령이 아니다” 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대학과 법인 간 회계의 경우 일반 회계보다 엄격한 관 리가 필요한 만큼 철저히 수사해 송치 결 정을 내렸다”고
실종됐다고 해경은 밝 혔다. 구조된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과 소 방 당국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총동원해 사고해역 인근 해상을 수 색하고 있다. 하지만, 밀물 때와 겹쳐 사 고 해역 물살이 세지면서 수색 작업에 어 려움을 겪고 있다. 전복된 선박은 바다환 경 정비사업 업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고 기잡이 배가 아닌 차량·화물 등을 실어 나르는 차도선(車渡船)인 것으로 확인됐 다. 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우도 어촌뉴 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작업자들이 돌아 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 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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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제출마감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위치한 덴버제자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는 미국장로회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 서남노회에 속한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것을 본받아, 2004년 7월 11일에 창립하여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으로 한 영혼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섬겨온 교회입니다.
문제가
없으신 분
•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담임목사 또는 부목사로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이 있으신 분
박자가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조기에 심장병 발견 + 주치의의 적절한 약물처방 +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
심장병은 평생 약물로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주치의
가 심장병 반려동물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심장기 능을 보조하고 증상을 다스리는 약을 처방하면 보호
자는 제때 반려동물에게 약을 먹여야 합니다.
보호자는 투약 외에 관리할 사항이 더 있습니다. 모
든 관리가 심장병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도움 되는 만큼 하나도 소홀히 여기지 마세요!
■ 매일 호흡수 측정 (가장 중요!)
심장병이 심부전(심장기능저하)으로 진행하면 폐혈
관에 혈액이 정체해 폐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이 일어납니다.
반려동물 심장병 관리지침
폐에 물이 차면 숨쉬기가 힘들어 호흡수가 늘어납니 다. 강아지·고양이가 잠자고 있을 때 호흡수를 재세 요. 호흡수가 분당 30회 미만이면 정상입니다. 30회 이상이라면 폐수종을 의심하고 되도록 빨리 동물병 원을 찾도록 합니다.
※가슴·배가 올라갔다 내려가면 1회입니다.
■ 적당한 운동
과격한 운동은 심장에 무리를 주니 피합니다. 반려
동물이 심한 심부전을 앓는 게 아니라면 가벼운 산책
이나 놀이는 심장건강에 이롭습니다.
겨울산책은 30분 내로!
※ 겨울에 강아지가 산책할 땐 기온에 유의!
심장병을 앓으면 혈압조절능력이 떨어져서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추운 바깥에 나갈 땐 고혈압이 발생해
심장에 큰 부담을 줍니다.
그렇다고 겨우내 산책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 비교
적 기온이 오르는 낮에라도 강아지에게 옷을 입히고
산책시킵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
탈수는 혈액을 끈끈하게 해 혈압상승을 부릅니다.
특히 심부전 단계에 들어서면 이뇨제를 복용하는데 이럴 땐 더더욱 신선한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합니다.
■ 체중관리 비만하면 심장에 부하가 많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심장병이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면 마른 것보 다 오히려 약간 살이 찐 것이 심장병을 견디는 데 훨 씬 유리합니다. 심장병 반려동물의 적정한 체중은 주 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는 금물 낯선 사람의 방문이나 미용, 목욕 등으로 스트레스 를 받으면 심장이 빨리 뜁니다.
■ 치주질환 치료 치주질환(잇몸병)이 생겼는데 방치하면 구강세균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다가 심장판막에 붙어 심 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내막염은 이첨판폐 쇄부전증을 악화시킵니다. <출처: 헬스경향>
‘얼굴 한쪽을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 ‘감전된 것
같은 얼굴의 참을 수 없는 통증’ ‘안면에 벼락이 치는
듯한 통증’. 삼차신경통 증상을 묘사하는 말이다. 상투
적인 표현 같지만 그만큼 통증이 강렬하다. 평소에 경험
해 보지 못하는 강도의 통증이기 때문에 환자는 당황하
고, 불안과 고통으로 삶의 질도 떨어진다.
당연히 삼차신경통이라 의심하는 경우는 드물다. 치과
질환이나 극심한 두통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고, 오진
되는 사례도 더러 있다. 더구나 삼차신경통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 심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삼차신경통은 생소할 수 있는 질환이다. 간단히 말하면
삼차신경에 생기는 신경통이다. 삼차신경은 12가지의 뇌
신경 중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5번째 신경에서 세 갈래
로 나누어져 있는 신경을 말한다. 이 세 갈래는 안구 신경
과 저작 근육을 컨트롤하는 상악(위턱)신경, 하악(아래턱)
신경이다. 이 삼차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통증이
바로 삼차신경통이다.
따라서 통증은 주로 이들 신경이 작동하거나 자극받을 때 생긴다. 보통 세수하거나 음식물을 씹거나 양치질할 때 잘 생기고, 면도하거나 하품을 하다가 통증을 느끼기 도 한다. 얼굴을 가볍게 스치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유발 될 수 있다.
1. 출산 때와 맞먹는 통증 호소 통증은 발작성이면서 일시적이고 반복적이다. 갑자기 통증이 생긴다. 그리고 이 통증은 수초에서 수분 내로 사 라진다. 문제는 통증의 강도가 극심하다는 점이다. 주관 적인 통증 정도를 수치화한 NRS 통증척도(1~10점)에서 심한 경우 10점에 달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출산 시 통
증을 10점으로 본다.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일 교수는
“삼차신경통 환자들은 NRS 통증 점수에서 주로 7점에
서 10점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며 “그래서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는 경
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통증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뇌혈관이 삼차신
경을 건드리거나 압박하는 경우다. 흔하진 않지만 삼차
신경 부위에 종양이 있거나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
증이 원인으로 작용할 때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 기도 한다. 안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혈관이 이들 신경
을 눌러 압박하는 것이 가장 고전적인 원인”이라며 “
이외에 소뇌다리내각의 종양, 다발성 경화증, 신경에 통
증을 유발하는 기저 질환 등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근데 삼차신경통은 추운 날씨에 더 심해질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장 교수는 “삼차신경통 통증의 경우 통증을
받아들이는 핵이 과민반응을 해서 나타난 문제인데, 삼 차신경을 받아들이는 척수의 삼차신경 핵이 통증과 온도 감각을 모두 처리한다”며 “따라서 차가운 바람, 즉 낮
은 기온에 의해 나타난 외부 자극들이 통증 신호와 동일 한 핵을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통증 경로가 과활성화 해 통증 신호가 증폭된다”고 설명했다.
2. 항경련제로 신경 활동 억제
상당수가 처음 경험하는 통증이다 보니 처음엔 치과 질 환과 두통이라고 생각한다. 안 교수는 “환자 대부분은 치과를 먼저 방문한 다음 신경과로 오시거나 한두 달 타
이레놀 같은 진통제에 의존하다 병원을 찾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장 교수는 “주로 얼굴 부위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군발성 두통과도 혼동하기 쉽다”며 “치과를 먼
저 방문해 발치 같은 치료를 받고 오기도 하고 하악관절 장애로 혼동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진단을 받으면 먼저 약물치료가 이뤄진다. 약물치료엔 카바마제핀·가바펜틴·프리가발린 같은 항경련제가 쓰인다. 장 교수는 “항경련제를 처방하면 의아해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항경련제는 발작이나 경련도 치료하지 만 신경 자체의 과도한 활동을 억제하는 데도 사용한다” 며 “삼차신경통에서 신경 신호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국소마취로 이뤄지 는 신경차단술이나 고주파열응고술 같은 시술이 이뤄진 다.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완화하는 방 법이다. 수술(미세혈관 감압술)은 혈관이 신경을 압박하 는 것이 영상 검사로 확인된 경우 시행한다. 명확한 원인 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이자 완치가 가능한 치료법이 다. 고령이나 수술 위험이 매우 큰 환자의 경우 감마나이 프 방사선 수술을 하기도 한다. 삼차신경통은 아쉽게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다.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최우선이다. 따라서 안면이나 턱에 예사롭지 않은 강한 통증이 생기면 신경과나 신경외 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장 교수는 “다른 질 환으로 오해해 시간 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를 하는 경우 가 많다”며 “삼차신경통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바른 진 단을 받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이런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 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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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 경계선 지능
아동 -2
지난 호에 이어>
3) 무조건 대화가 많아야 좋은 것은 아니
다. 상대방의 본심을 알아야 한다.
시댁과의 갈등 해결을 위한 제언 중 꼭
나오는 것이 대화시간을 늘리라는 것이
다. 시부모님과 같이 쇼핑을 하거나 티타
임을 갖거나 잦은 전화통화로 관계를 돈
독히 하고 서로에 대한 오해를 미리 없애
라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하지만 긴 대화
시간을 갖는 것은 여간해서 쉬운 일은 아
니다. 어렵게 말을 시작하면 금방 말수가
막히기가 다반사고 오히려 많은 말들로
인해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이 늘어나는
경 우도 있다.
어른들과의 대화 속에서는 오히려 많은
말보다 상대방의 본심을 알아주는 노력
이 더 필요하다. 예를 들어 많은 며느리
들은 시어머니가 하는 해주시는 육아이
야기를 부담스럽게 듣고 때론 심한 간섭
이라고 여길 때가 많다. 가령 ‘아이가 살
이 빠졌다’ 라는 말을 듣게 되면 아이 걱
정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책망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 이다. 하지만 ‘
아이가 살이 빠졌다’는 말은 정말 시어 머니가 아이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말씀
이지 며느리를 책망하고자 하는 말이 아
닌 경우가 많다.
일일이 모든 예를 들 수는 없지만 상대
방의 말을 순수하게 듣도록 노력해야 한
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본심을 보려고
할 때 나와 우리 가족을 사랑하는 부모님
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4)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
각이다. 공경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시댁과 처가에 대한 공경은 절대 저절
로 생기지 않는다. 공경에는 당연히 노력
이 필요하다. 생전 한번 전화도 안하다가
명절에 가서 어른들과 재밌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불 가능 하다. 이 핑계, 저 핑
계로 찾아뵙지 않다가 명절에 두둑한 용
돈으로 모든 것을 무마하려고 하지 마라.
시댁과 처가에 대한 부부갈등의 해결은
상대방 가정에 대한 공경 없이는 어렵다.
그 리고 공경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분명 꾸준한 노력이 필요함을 잊
지말자.
4) 기본으로 돌아가라.
위에서도 말했지만 시댁과 처가가 없이
는 배우자도 아이들도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명심하라. 뿌리 없는 나무는 없다.
나무가 뿌리를 싫어하게 되면 그것은 나
무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시댁과 처가의
갈등이 생기면 먼저 생각하자. 시부모님
과 처가 부모님은 내 남편과 아내를 낳아
주신 부모님이자 사랑하는 아이의 조부
모님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출처: 한국심리상담센터>
지난 호에 이어>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정서-행동 다루기
경계선 지능 아동들에게서 보이는 특성
으로 인해 정서-행동에서 어려움을 겪
고 있을 경우, 아동의 수준에 맞추어 다
각적이고 차원에서 접근하여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정서-행동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서는 다음 칼럼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
도록 하겠습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동기와
자아존중감 향상하기 - 성공 경험을 통한 성취감 갖도록 돕 기: 경계선 지능 아동의 수준에 맞는 차
별화된 학습목표를 설정합니다. 이에 따 른 학습 속도, 반복적인 연습, 특히 쉬운 영역부터 시작하기, 아동 수준보다 낮은
단계에서 시작한다면 성공 경험을 느끼
게 되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 다.
- 부모의 양육 태도 점검하기: 학습동
기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정서적 어려움
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자녀에 대해
깊은 이해가 중요합니다. 특히 타인과
의 비교하며 ‘비난하기’, ‘혼내기’
등을 하지는 않는지, 이해를 토대로 인
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복적인 ‘혼내기’, ‘다
그침’ 등은 우울감과 위축감 등을 느끼 게 하여 아동의 자아존중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동의 자아존중감은 부모와의 상호작용과 부모에 의해 가장
Hairstyle에 관심있는 여성분
큰 영향을 받으며, 어린 시절 중요한 사 람과의 관계형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 는다고 합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자 신의 가치에 대해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부모님과 가족들에게서 경험하는 존중감이 중요하다고 볼
지닌 강점과
토대로 지적 잠재력이 발휘 될 수 있도록 정서 적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 해줍니다.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성 향상하기 경계선 지능 아동의 사회성을 향상하 기 위한 단계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의 내적 경험을 지각하고 이해하기 → 경험 한 사회적 상황을 토대로 다른 사람의 행 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 다음상황 을 예측하여 적절하게 타인의 생각과 감 정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하기 입니다. 이들에게 사회적 상황이나 정보에 대한 해석 능력 향상, 친사회적 기술을 반복해 서 연습하는 것은 또래관계 적응에 도움 이 된다고 합니다. 통제보다는 대처를 가 르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출처: 보듬살이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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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가장
확률이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감각
은 노력이고, 자신감은 연습이다.’ 유형
별 경사도 어프로치 방법을 소개한다.
발끝 오르막 경사 어프로치
발끝 오르막 경사에서는 스탠스를 평상
시보다 좀 더 좁게 벌려주고, 공은 가운데
에 놓은 후 체중은 왼발에 좀 더 실어주어
야 한다. 클럽을 평소보다 짧게 잡아주고, 풀스윙보다는 3/4스윙
을 해주며 손목이 풀
리지 않게끔 끌고 회
전을 해야 한다. 피니
시도 끊어치는 느낌으
로 하프만 해야 하며,
뒤땅을 치는 구질과 볼
의 위를 맞추는 구질이 나오기 쉽기 때문
에 왼팔을 항상 곧게 펴주고, 몸통을 좌우 로 흔들지 말아야 한다.
TIP: 발끝 오르막 경사에서 샷을 하면 왼
쪽으로 감기는 샷이 나오기 때문에 목표
지점보다 오른쪽을 보고 어드레스를 해야 한다. 또한, 임팩트 시 클럽이 닫히는 경우 가 많아 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클럽을 한 클럽 짧게 선택해 스윙한다. 발끝 내리막 경사 어프로치
발끝 내리막은 스탠스를 넓게 서고 체중 은 발 앞꿈치 쪽에 쏠리도록 어드레스 한 다. 이때 볼위치는 가운데보다 살짝 오른 쪽에 놓아주고, 왼발쪽에 체중을 많이
경우 탑 볼 확률이 높아진다. TIP: 발끝 내리막 경사에서
숨은 그림 찾기
▶ 칫솔 12개를 찾아보세요.
우리말
사자성어: 安 步 當 車 (안보당거)
安(편안할) 안 步 (걸을) 보 當 (당할) 당 車 (수레) 거(차)
▶ 의미 : 편안한 마음으로 걸어 다니는 것이 수레를 타는 것보다 편하다
▶ 응용
라는 뜻. 입신양명을 부러워하지 않는 청렴한 삶을 비유하는 말.
정권이 바뀐 지 3달째이지만, 아직도 몇몇 부처는 장관이 공석이다. 괜찮은 인물이라 생각했던 분들도 여론 검증 앞에서 낙마를 거듭하니 임명권자의 고심이 클 것으로 사료된다.
입신양명이나 부귀영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문적 식견을 살려 국 가와 국민을 위하여 봉사해야 할 직분이 있다면 당연히 그 역할을 맡 아야 한다. 그러나 인품과 학문적 위업이 높은 분들은 ‘안보당거(安步 當車)’의 마음으로 그 분야에 최고로 남아 있는 것도 후학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
우리말 바루기: ‘밥힘’으로 살 수 없는 이유
밥을 중요시한다. 의례적 인사말로 “밥 한번 먹자”는 표현이 있을 정도 다.또한국인이라면‘밥심으로산다’는관용적표현을들어본적이있을것이다. 정이많은한국인들은위로를건넬때“밥심이최고다.밥굶지말고다녀라”와같 이말하곤한다.
밥을 먹고 생기는 힘을 가리켜 이처럼 ‘밥심’이라고 쓰는데, 혹자는 ‘밥힘’으 로써야하는게아니냐고물을법도하다.‘밥’과‘힘’이만나이뤄진합성어이 니발음은[밥심]이지만,표기할때는‘밥힘’으로적어야하는것아니냐고생각하 기십상이다.그러나바른표기법은‘밥심’이며,발음은[밥씸]으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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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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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유랑하는 자본주의자
자유롭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경로 이탈 에세이
“누군가는 도박이라 말했지만 나는 믿었다. 내 시간과 영혼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쓸 때 행복해진다는 걸.”
『유랑하는 자본주의자』는 자본주의하에서만 가
능한, 자본주의만이 줄 수 있는 이점을 누리며 몸소
헤쳐 나간 삶의 실험을 담고 있다. 저자는 노동이 아
닌 투자 수익으로 생활하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이 무엇인지 찾는 긴 공백과 탐색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영혼과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쓸 때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또는 더 많이 벌지
못해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 부부가 안정적인 월급을 포기하고 세운 목표
는 노동에서 영영 물러나겠다는 조기 은퇴가 아니었
다. 자신에게 맞는 노동을 행복하게 영위하고 그걸
통해 더 많은 부를 일구겠다는, 일견 불가능해 보이
는 목표였다.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
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꿈을 이루려면 소득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고, 성취를 원한다면 자유는 포기
해야 하는 것 아니겠냐고. 하지만 저자에게는 그 명
제가 의문으로 다가왔다. 한 가지 길밖에 가보지 않
았기에 나온 답이라고 생각했기에 사지선다가 아닌
서술형 답을 스스로 찾아 나섰다.
퇴직은 시간의 자유를 안겨주었다. 그리고 집을 처
분한 일은 자본의 여유를 선사했다. 여행에 시간과
자본은 필요하지만 고정적인 집은 필요하지 않다.
덕분에 원하는 일에 도전할 여유가 생긴 저자는 생 각한다. 인생은 ‘선택한 대로 만들어가는 여정’이
라고.
떠나보니 여행은 낭만보다는 도리어 진하게 농축
된 자본주의의 축소판이었다. 여행이란 돈으로 시 간을 사는 것이었으며, 매 순간이 경제적 선택이었
다. 저자는 결국 돈은 ‘마음’이라는 결론을 내린 다. 돈은 외부 요인보다 마음 깊숙한 곳의 소망에 따
라 써야 하고, 인생에는 소득에 무관하게 변하지 않
는 본질이 있었다. 그러므로 경제적으로 풍족하든 아니든 고통스러운 직업은 그만두었고, 꼭 먹고 싶 은 음식은 사 먹었으며, 타인의 시선을 만족시키기 위한 소비는 하지 않았다. 저자가 보기에 현대 사회 에서 먼저 익혀야 할 습관은 어떤 소비 후에 자신이 행복해지는지 아니면 공허해지는지, 그 판단을 똑똑 하게 하는 것이다.
학업-취직-결혼-내 집 마련-육아가 더 이상 모 두에게 정답이 아닌 세상이다. 20대의 도배기능사 시험 응시율은 4년간 두 배가 되었고, 2022년에는
창업자 중 2030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고등학 교를 자퇴하는 10대는 수능에 집중하는 성적 최상 위권과 일찍이 배달업으로 자기 자본을 모아 창업 을 준비하는 경우로 양분되기 시작했다. 삶에는 단일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정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자신이 몸소 거쳐 온 삶의 실험을 통해 보여준다. 세상에는 살아 있는 사람 수만큼 다양한 정답이 존재한다. 우리는 삶에 서 생각보다 많은 것이 선택이라는 것을 잊기 쉽다. 실은 삶의 순간순간이 모두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 음을 안다면, 벌거벗은 자신을 탐구하고 세상의 잣 대에서 벗어날 용기가 있다면, 사회가 정해주는 답 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답을 정답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핸들을 타인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인생의 방향 을 틀어보니, 삶은 아름다운 거였다. 자유는 단순히 돈과 시간이 많은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갖는 것이었다. 『유랑하는 자 본주의자』는 모두가 외적 동기에 떠밀리지 않고 내 적 동기에서 우러나온 삶을 살기를, 관성적으로 아 무것도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미래를 선택하지 말고, 주도권을 손에 쥔 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 은 에세이다.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TEL. 303.337.9191 / newlifeco.org
덴버동산침례교회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1월 2일 - 2025년 1월 8일
운수: 오랫동안 뜻대로 되지 않던 일이 해결되고 여러 면에서 나아집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의기투합하게 됩니다.
금전: 금전 문제나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쉽게 풀려 나아가겠습니다. 뜻밖
의 소득으로 웃음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희소식이 들려오고 애정이 더 깊어지겠습니다. 갈등이 있던 부부나
연인에게도 희망이 보입니다.
◈ 소(丑)띠.
운수: 계획했던 일이 다소 늦어질 것이니 미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무지함으로 인해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금전: 매매하는 일로 고심하게 됩니다.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애정: 유혹에 빠져들면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양다리를 걸치는 일은 절대
로 하지 마세요.
◈ 호랑이(寅)띠.
운수: 그동안 해오던 일을 바꾸거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전업을 계획이 있
었다면 실행에 옮기는 시기로 적합합니다.
금전: 돌아가는 상황과 형편이 좋아지니 지금 오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도
록 합니다. 외부로 활동해야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애정: 연인이나 가족과의 갈등이 해소됩니다. 독신자는 분홍빛 사랑을 맛
보게 되는 주가 될 것입니다.
◈토끼(卯)띠.
운수: 주위의 변화에 잘 대응해야 대길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의 지지를
얻을 기회가 오니 신용회복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금전: 성실하게 일하면 뜻밖의 행운을 잡게 됩니다. 가까운 사람의 도움으
로 재기할 기회도 얻게 될 것입니다.
애정: 행복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내게 됩니다. 외로웠던 사람은 의지
할만한 사람을 만납니다.
◈ 용(辰)띠.
운수: 아무리 내가 옳다 하더라도 옳은 것이 통하지 않고 막히는 일이 있을
때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
금전: 수입이 떨어지는 주입니다. 너무 매상을 올리려고 무리하다가는 오
히려 문제가 발생합니다.
애정: 주위의 눈을 피해서 만나야 하는 사랑이 점점 깊은 관계에 빠질 수 있
는 시기입니다. 잘 피해 가야 할 것입니다.
◈ 뱀(巳)띠.
운수: 조금씩 이루어지는 기쁨이 있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면 기
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금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금전적으로 안정되는 시기이
니 투자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애정: 일시적인 측면만 보지 말고 긴 안목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간적
인 정을 나누게 되니 더 가까워집니다.
◈ 말(午)띠.
운수: 해외로 나가거나 장거리 여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사나
변동, 확장하기에도 적합한 때가 아닙니다.
금전: 힘들다고 해서 지금 현실과 타협하는 결정을 내리면 안 됩니다. 훗날
찾아오는 복을 차버린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애정: 외로움도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상대의 외로움이 자신에게 전달되 어 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양(未)띠.
운수: 현실에 만족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새로운 투자나 사업체 확장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동요만 없다면 무난하게 지나갈 것입니다. 금전: 모든 일을 순서에 따라 절차를 밟도록 합니다. 자기 뜻을 분명히 밝 히면 이득이 따릅니다.
애정: 처한 현실이 힘들수록 부부나 이성 간에 이해심으로 상대를 받아주 어야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습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주의가 산만하고 초조해지기 쉽군요. 이 일을 하면서 저 생각 저 일을 하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금전: 차분한 마음으로 적당히 긴장한 상태에서 일해야 하겠습니다. 계산상 의 착오로 손해가 따를 수 있습니다.
애정: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은 엄연한 현실입니 다.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 닭(酉)띠.
운수: 뭔가 변화를 주고 싶다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몸과 현실이 따라주지 못해서 갈등을 겪게 되는 상태에 있습니다. 금전: 가슴을 활짝 열고 먼저 베푸는 마음을 내야 합니다. 좁은 소견으로 결 정하면 그만큼의 경제적 손실이 따르게 됩니다.
애정: 사랑의 감정에 빠져있어도 결혼을 결심하기에는 자기 자신만이 느끼 는 고민이 많겠습니다.
◈ 개(戌)띠.
운수: 외면보다는 내면에 충실해야 합니다. 무슨 일이나 앞서기보다는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야겠습니다.
금전: 주위 사람으로 인해서 지출할 일이 생깁니다. 특히 순간적인 결정으
로 돈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성격 차이 때문에 힘들고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보다 앞으로 함께 가 야 할 수많은 날을 생각해야 합니다.
◈ 돼지(亥)띠.
운수: 자신의 판단에 확신하고 행동해도 되겠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쪽 으로 생각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금전: 소유의 만족보다 베푸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합니다. 인색하게 하지 말고 인간관계의 화합에 신경 쓰도록 하세요.
애정: 약혼이나 결혼하기에 최적기입니다. 우연히 방문한 곳에서 멋진 일 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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