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기를 제거하고 중동에 민주주의를 확산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이라크 전쟁 에 출전했다. 그러나 대량살상무기는 존 재하지 않았고, 전쟁이 장기화 되자 막대 한 경제적, 인적 피해가 발생했다. 이 와
중에 이라크에 권력 공백이 생겼고, 극단
주의 조직(ISIS)이 뿌리를 내렸다. 중동을 안정화하려 했지만, 오히려 혼란과 극단
주의 조직을 강화시킨 모양새가 되었다.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해 경제적 주 권을 강화하겠다는 브렉시트도 그리 성 공적이지 못한 상태이다. 영국은 지난
2016년부터 유럽연합(EU)을 탈퇴해 경 제적 독립과 자국 우선주의를 실현하고 자 했지만, 경제는 점점 불안정해졌고, 기업과 투자자들이 영국을 떠났다. 결국 경제적 주권을 강화하려고 했지만 경제 적으로 어려워지기만 했다. 트럼프 1기 때도 비슷했다. 법인세 인하 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취지 로 감세 정책을 펼쳤지만, 가장 큰 혜택 은 대기업과 부유층에게 돌아갔고, 중산 층과 서민층의 혜택은 미비했다. 실질적 인 경제 성장보다는 부의 격차와 재정 악 화를 초래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도 보호무역주의와 강경한 경제 정책이 기대와 달리 부메랑 효과를 일으켜 자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 친 사례가 많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단기적으로 미국 산업 보호를 목 표로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무역 질서를 혼란에 빠뜨리며 오히려 미국 경 제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 또, 이는 단순한 소비자 정서를 넘어 각국의 자국 브랜드 육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 며, 장기적으로 미국 기업들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단기적인 관세 정책보다 장 기적인 협력과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4월26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주간포커스와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 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21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106주년 삼일절 2월28일(금) 오전 11시 세컨홈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 아 2월28일(금) 오전 11시 세컨홈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에 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1부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
되며, 오후 12시부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문의는 303.877.6935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6월2일(월) 오전 10시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덴버
2월16일~5월18일, 수업료 무료
오후 1시~3시이며,
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한국어 능력에 따라 반편성을 한 다. 기간은 2월16일부터 5월18일 12주간이며, 수업료는 무 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문의는 303.422.6950.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지휘자 제임스김)은 Colorado Young Voice로 구성된 마태 수난곡(St. Matthew Passion) 합창공연 을 오는 2월21일 오후 7시, Central Presbyterian Church(덴 버), 23일 오후 2시 Parsons Theatre(노스글렌) 티켓가격은 $10~$65 이며, coloradobach.org 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덴버제일감리교회 자존감 회복세미나 3월14일~16일, 참석인원 30명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는 오는 3월14일(금)
부터 16일(주일)까지 덴버 자존감 회복세미나를 개최한
다. 참석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자료와 식
사포함 $20 이다. 문의는 303.521.2280로 하면 되고, 교회
주소는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이다.
캐햅에서는 오는 2월15일(토) 오전 9시~12시까지 덴버 제 자교회에서 코로나 19백신과 독감
본구 재정플레너와 함께 준비한다. 문의는 720.926.7933.
덴버제자교회 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서류 마감 2025년 2월28일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담임목사)는 2025년 담임목사의 은퇴일정으로 인해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국 장로 교 교단 소속으로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고,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 등이 필요하다. 마감 은 2월28일, 문의는 이메일 denverjeja8390@gmail.com
한식/코리안 바베큐 전문 신명관 식당이 토, 일요일 주말에 All Day 영업을 한다. 그동안 저녁시간에만 오픈을 해왔지
콜로라도가 기술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가장 좋은 주 조사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기업용 PDF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캐나
다의 ‘애프리즈’(Apryse)는 거주하는 지
역이 경력 경로(career trajectory)를 형성하
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애프리즈는 미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주민 10만명당 기술직 종사자수(Tech Employees per 100K People) ▲임금/생활 비(Wage/Cost of Living) ▲기술 관련 업체 수(Tech Business Establishments) ▲주민 10만명당 기술 관련 이벤트(Tech Events per 100K People) ▲주민 1천명당 고용주
채용 공고(Employer Job Postings per 1K People) 등 5가지 지표를 분석, 비교해 평
점과 아울러 ‘기술 전문직 종사자들에 게 최고의 주’ 순위(Best States for Tech Professionals)를 정했다.
동요대회가 열릴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의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 지하)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303-751-2567혹 은 weeklyfocus@gmail.com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 ㅣ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ㅣ덴버 중앙일보사
콜로라도 한인사회 유일한 업소록 <주간포커스 발행 2025년 콜로라도 한인업소록>이 콜로라도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현재 배포 중이다.
본지 김현주 대표는 “2008년부터 제작 준비를 시작해, 2009년부터 매년 발행해온 주간포커스 업소록은 한 해도
빠짐없이 16년간 꾸준히 발행해온 콜로라도의 유일한 한
인업소록이다. 이 업소록을 통해 많은 타인종들도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으며, 식당과 마트 등을
방문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고 있다. 또한 타주나 한국에서 방문한 한인들도 업소록
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책자이
미국내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이 덴
버 지역 매장 6곳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월그린은
지난해 가을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3년 동안 미전역의 8,500개 매장 중
1,200개 매장을 단계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덴버 메
트로 지역에서도 월그린 매장 6곳이 곧 문을 닫게 된다.
다. 지난 16년간 꾸준히 호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한인 교민 여러분들에게 더 알차고 더 유용한 한인업소록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한인업소록의 표지디자인은 콜로라도 주를 대표 하는 록키 마운틴 전경으로 선정했으며, 책 마지막 부분 은 콜로라도 국립공원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다. 또, 지난해와 동일한 38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사 회에 꼭 필요한 마트, 식당, 미용실, 학교, 병원을 비롯하
여 여행, 이민, 법률 등 각종 유용한 생활정보를 가득 담았 다. 또, 각 업소의 특성에 맞도록 광고를 배치하여 광고효 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광고 하나만으로도 이용자들이 필
월그린 대변인은 지난 24일 폭스 뉴스
에 보내온 이메일에서, 덴버 메트로 지역
의 6개 매장이 2월안으로 문을 닫을 것이
라고 확인했다. 월그린측은 폐쇄 예정인
매장에서 처방전으로 약을 구입했던 환
자들은 별다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으
며 다른 매장으로 처방전이 자동으로 넘
어가 환자에게 새로운 약국 주소가 통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쇄되는 월그린
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도록 광고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 였다. 포커스 업소록의 또 하나의 강점인 부록에는 콜로 라도 온천, 골프장, 스키장, 관광정보 등 콜로라도에 특화 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각 가정당 1부씩을 권장하며 개 인 광고주에게는 우편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각 가정당 한 권 씩을 권장하며, 웹사이트 전자판은 이번주 금요일 2월7일부터 업데이트 된다. 현재 업소록은 덴버, 오로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웨스트 민스트 등에 소재한 한인 업소 약 27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책자가 더 필요한 업체가 있으면 신문사(303-7512567)로 연락하면 추가 배포가 가능하다.
매장과 예정 날짜는 다음과 같다.
■ 오로라: ▲15301 이스트 아일리프 애
비뉴(2월 24일), ▲12051 E. 미시시피 애
비뉴(2월 19일)
■ 아바다: ▲6395 셰리던 블러바드(2 월 20일)
■ 덴버: ▲3555 N. 콜로라도 블러바드 (2월 26일), ▲6360 E. 에반스 애비뉴(2월 27일)
■ 페더럴 하이츠: 1601 W. 84th 애비뉴 (2월 6일)
한편, 월그린은 성명을 통해, “소매 약
국 사업은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의 핵 심이다. 그러나 규제 및 환급 압박이 증가 함에 따라 임대료, 인력, 공급 필요와 관 련된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능력에 부담 이 되고 있다. 매장을 폐쇄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다. 부득이하게 폐쇄가 필요할 때는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협 력하여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 력할 것이다. 또한 폐쇄하는 매장에서 일 했던 직원 대부분도 재배치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684명
전년대비 5% 감소 … 모터사이클·공사구역 사망자는 증가
5월 세미 트럭이 오로라 파커 로드에서 1-225 교차 지점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있다.
지난해 콜로라도 주내 각종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023년에 비해 전반적
으로 줄었으나 모터사이클과 공사구역에
서의 사망자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콜 로라도 주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CDOT)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주 전체 교통사고 사망(traffic deaths)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 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 민은 총 684명으로 전년대비 5% 감소했 다. 콜로라도 주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22년 76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 후 2023년에는 720명, 2024년에도 684명
으로 줄어듦으로써 최근 2년 동안 감소세 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망자는 210명으로 전
년대비 7% 줄었고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
자도 183명으로 전년대비 15%가 줄었다.
보행자 및 자전거 사망자도 각각 120명, 14명으로 2023년에 비해 각각 12%, 30%
가 감소했다.
그러나 작년 한해 모터사이클 사고 사
망자수는 162명으로 전년대비 23%나 증
가했다. 이는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모든
치명적 교통사고의 24%를 차지하는 것
이다. 또한 공사 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사
망자수도 31명으로 2023년에 비해 무려 94%나 급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
고속도로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 CSP) 매튜 패커드 대장은 “모터사이클
을 타다가 사망한 콜로라도 주민의 44%
가 헬멧을 쓰지 않았다는 통계가 있다. 헬
멧 착용은 운전자의 선택이지만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면 사고시 살아남을 확
률이 훨씬 더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내 도
로에서 치명적인 충돌사고의 전반적인 원
인은 예전부터 누차 지적한 바와 같은 과
속 운전, 부주의하고 무모한 운전, 주의가
산만한 운전”이라고 덧붙였다.
패커드 대장은 또, “2023년에 비해 줄기
는 했지만 작년에도 210명이 음주(약물 복
용 포함)운전으로 인한 충돌사고로 목숨
을 잃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3 에 달할 정도로 여전히 많은 숫자다. 올해
CSP의 목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고를 15% 이상 줄이는 것이다. 이
를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
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음주운전에 반대
하는 어머니들’(Mothers Against Drunk Driving/MADD) 콜로라도 지부의 레베카
그린 디렉터는 “45년 전 음주운전 사고
로 자식을 잃은 두 엄마가 음주운전의 심
각성을 알리고 방지하기 위해 설립한 단
체가 MADD다. 45년 동안 줄기차게 사람
들에게 음주운전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해
왔지만 여전히 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 그
래도 우리는 주민들에게 친인척, 친구에게
전화를 걸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승
차 공유 솔루션을 찾거나 해서 수많은 생 명을 파괴할 수 있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
지 말라고 여전히 호소하고 있다”고 전 했다.
10년전 당시 CU 볼더 신입생이었던 남동
생이 음주운전자의 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었던 MADD 전국 홍보대사이자
자원봉사자인 클라라 셸튼도 이날 기자회 견에 참석했다. 그는 “술을 마신 사람들 이 운전할 기회를 갖지 못하도록 하는 잠 재적인 기술 솔루션이 있지만 아직도 실 행되지 못하는 실정을 알리기 위해 이 자 리에 나왔다. 몇 년전 나는 전국적으로 ‘ 홀트 법’(Halt Act)을 통과시키는데 도움 을 준 MADD 팀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
다. 홀트 법은 연방정부가 모든 신차에 음 주운전을 눈에 띄지 않게 감지하고 정지
시키는 스마트 기술을 장착하도록 요구하 는 내용이다. 이 기술은 이미 존재하며 자 동차 업체들은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언제든지 구 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셸튼은 “민주·공화 양당의 공조로 홀 트 법이 2021년에 제정됐지만 세부 규정 마련 마감일이 지나버렸다. 이 법안은 연 방고속도로 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에 안 전 기준을 설정하는데 3년을 주었으나 그 마감일이 작년 11월이었다. 세부 규정 마 련이 지연되거나 무시되는 모든 순간은 도 로에서 많은 사람들의 가족을 잃는 순간 이다. MADD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는 매 78초마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는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0명에 그쳤던 공사 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23 년에는 16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 는 31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94%나 급증 했다. 이와 관련, CDOT의 교통 안전 매니 저인 샘 콜은 “공사 구역에는 감속과 벌 금 부과 표지판이 설치돼 있음에도 상당 수 운전자들이 이를 무시하기 때문에 인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구 역에 과속하는 운전자들을 촬영해 티켓을 부과하는 속도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 이다. 올 봄부터 주내 일부 공사 구역에 도 입할 새로운 속도 단속 카메라 프로그램이 큰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를 위한 최고의 미국 도시 조
사에서 덴버가 전국 탑 10에 들었다.
“돈으로는 사랑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사랑에는 돈이 필요한 것 같다. 올
해 미국인들은 연하장부터 보석, 특별한
외출까지 발렌타인 데이 선물에 총 275 억달러를 지출할 것이며 연인들은 평균
189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
지만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지
갑을 비울 필요는 없다. 어디를 가고 무
엇을 하느냐에 따라 저렴하면서도 달콤 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적절한 예산으
로 보낼 수 있는 장소만 잘 찾으면 된다.
개인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 (WalletHub)는 미전국 대도시 100곳(인 구 순)을 대상으로 1인당 꽃집부터 강수 량 예측, 2인 3코스 식사 비용까지 총 25 가지 주요 지표에 걸쳐 비교해 평점을
매겨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 기에 가장 낭만적이면서 비용 효율적인
도시(Best Places to Go on Valentine’s Day)를 선정했다. 또한 종합 순위와 별도
로 예산, 액티비티, 선물 접근성, 날씨예
보 등 4가지 주요 범주에 대한 순위도 매
겼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 주내 도시
는 3개가 포함됐는데, 덴버가 총점 71.37
점으로 전국 5위를 차지해 전국 순위가
가장 높았다. 덴버는 예산 부문 14위, 액
티비티 22위, 선물 접근성 16위, 날씨예
보 부문은 27위를 기록했다. 이어 콜로라
도 스프링스가 63.07점을 얻어 18위에 이
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날씨
예보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눈길
을 끌었으며 예산은 23위, 액티비티는 40
위, 선물 접근성은 37위에 랭크됐다.
오로라는 53.46점으로 전국 49위에 올
라 중위권에 머물렀다. 오로라는 날씨예
보 부문은 전국 8위, 예산도 13위로 높았
으나 액티비티와 선물 접근성은 각각 87 위, 89위로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 2025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최고의 도시
반면, 발렌타인 데이에 가장 적합하지 않은 도시(100위)는 디트로이트(29.21 점)였고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31.09점-99위), 플로리다주 하이알리 야(32.01점-98위), 루이지애나주 베튼 루지(35.21점-97위), 오하이오주 톨리 도(35.57점-96위)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워싱턴DC는 전국 11위(68.18 점), 시카고 13위(66.08점), 보스턴 14위 (66.00점), 마이애미 20위(62.01점), 뉴욕 21위(61.40점), 휴스턴 22위(61.14점), 로 스앤젤레스 30위(59.45점), 달라스 35위 (57.54점), 필라델피아 41위(55.27점), 뉴 올리언스는 53위(52.44점)였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은 낭만적인 발런타인 데 이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들에게 찬물을
미전국 최우수 병원 탑 250에 콜로라 도 주내 병원은 총 5개가, 탑 100에는 1개가 포함됐다.
헬스케어 정보 웹사이트인 ‘헬스그 레이드’(HealthGrades)는 미전역 총 4,500여개 종합병원들을 대상으로 최 근 3년간 4,500만개 이상 리뷰 등 모 두 31개 지표를 토대로 비교해 ‘미국 의 탑 250 병원’(America’s Top 250 Hospitals for 2025)을 선정, 발표했다. 헬스그레이드는 구체적인 순위를 매 기지는 않고 전국
들었으나 탑 50에 속한 병원은 없었다. 콜로라도에서 유일하게 탑 100에 속한 병원은 HCA 헬스원 오로 라(HCA HealthONE Aurora)였다. 헬 스그레이드 선정 ‘미국의 탑 250 병 원’에 포함된 콜로라도 주내 5개 병 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알파벳 순) ▲오로라 소재 HCA 헬스원 오로라 (HCA HealthONE Aurora) ▲덴버 소 재 HCA 헬스원 로즈(HCA Heal thONE Rose) ▲론 트리 소재 HCA 헬 스원 스카이 리지(HCA HealthONE SKY Ridge) ▲잉글우드 소재 HCA 헬스원 스웨디시(HCA HealthONE Swedish) ▲파커 소재 어드벤트헬스 파커(AdventHealth Parker)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 Scholarship Essays
미국에서 가장 낭만적인 레스토랑 100
콜로라도 레스토랑 3개 선정
발렌타인스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사랑하는 사 람을 위한 완벽한 레스토랑을 찾는 것은 언제나 어려울 수 있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식과 멋진 조명이
있는 장소, 맛있는 음식과 디저트, 또는 특별한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장소를 찾고 있는 당신 을 위해 온라인 레스토랑 및 예약 웹사이트인 ‘오픈테
이블’(OpenTable)이 식당 리뷰와 각종 지표를 비교해 ‘2025 미국에서 가장 낭만적인 레스토랑 100개’(100 Most Romantic Restaurants in U.S.)을 선정했다.
벽에 난 작은 구멍부터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까지 미전역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다. 여러
주에서 여러 개의 레스토랑이 목록에 올랐는데, 캘리포
니아가 11개로 가장 많았다는 사실은 그리 놀랍지 않게
느껴진다. 그러나 오하이오가 9개로 두 번째로 많았다
는 것은 정말 놀랍다. 많은 레스토랑이 목록에 오른 다
른 주들로는 버지니아와 플로리다가 각각 6개가 선정됐
고 펜실베니아, 일리노이, 애리조나, 테네시가 각각 5개 씩 포함됐다.
콜로라도에서는 덴버 2개와 볼더 1개 등 총 3개의 레스
토랑이 선정됐다. 덴버 소재 레스토랑 중 첫 번째는 정통 북부 이탈리아 음식을 제공하는 ‘바롤로 그릴’(Barolo Grill)이다.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 중에서 가장 큰 바롤 로 와인 컬렉션을 보유한 수제 현대 요리와 수상 경력 에 빛나는 와인 저장고로 유명하다. ※웹사이트→https:// www.barologrilldenver.com/
덴버의 또 다른 식당은 스테이크 맛이 일품인 ‘가드 & 그레이스’(Guard and Grace)다. 2024년 옐프 선정 최고 의 맛집에 뽑히는 등 유명세를 탄 곳으로, 통풍이 잘되는 공간과 생맥주 바와 패티오를 갖춘 현대식 스테이크 하 우스며 립, 스몰 플레이트, 고급 와인을 제공한다. ※웹 사이트→https://www.guardandgrace.com/dinner-menu/ 마지막으로 ‘플래그스탭 하우스’(Flagstaff House)는 해발 6,000피트의 전망을 자랑하는 볼더 소재 레스토랑
이다. 이 식당은 1971년 개업한 이래 화려한 수상 경력 을 자랑한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스펙테이 터 대상,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4성급, AAA 4 다이아몬 드 등급을 수상했으며 멘스 저널(Men's Journal), 본 애 피티스(Bon Affities), 콘데 내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 USA 투데이 등에 여러 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웹사이트→https://flagstaffhouse.com/ 한편, 미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레스토랑은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스테이크 48’이 었다. 평점 4.9점을 받은 스테이크 48은 매우 친밀한 환 경에서 최고의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제공한다. 이어 뉴 올리언스의 ‘GW 핀스’와 뉴저지주 프리홀드 타운내 ‘618’도 목록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미국에서 가장 낭만적인 레스토랑 100곳 전체 목 록은 오픈테이블 웹사이트(주소→https://www.opentable.com/c/top-restaurants/top-100-romantic/)를 참조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한인 여성들
주차는
마트 건물 가까이에 할 것을 당부했다. 주위를 잘 살피고, 가방은 크로스로 메야 하는 등 날치기 조심 안내문이 계산대 앞에 붙혀져 있다.
"요즘 마트 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오로
라에 거주하는 정모(44) 주부의 말이다.
최근 오로라 한인타운에 위치한 H마트
를 중심으로, 혼자 장을 보러 오는 한인
여성들을 노리는 강도 사건이 연이어 발
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하나인 H마트에서,
대낮에 한인 여성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한인 사회 내 불안감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설을 앞두고 오로라에 거주하는 한모 (85) 씨도 평소처럼 자주 찾던 H마트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한 씨의 지인 에 따르면, “쇼핑한 물건을 차에 싣고 쇼핑카트를 제자리에 둔 뒤 다시 차에 오르려는 순간, 칼을 든 강도가 문을 잡 아당기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 씨는 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도 지르
지 못한 채 가지고 있던 현금 250달러를 강탈당했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김치와
만두를 만들어 용돈을 벌어온 한 씨는
그날 모처럼 받은 돈을 모두 빼앗겼으
며, 사건 발생 후 3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덴버에 거주하는 김모(66) 씨도 지난 1
일 오후 3시경 H마트를 방문했다가 아
찔한 순간을 겪었다. 김 씨는 “쇼핑카
트를 제자리에 두고 차에 타려던 순간,
남미 출신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내
차로 다가왔다. 처음에는 내 옆에 주차
된 차를 타려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한
명이 칼을 들이댔다. 크지는 않았지만
박스 커터 칼이었고, 너무 무서워서 지
갑에 있던 현금을 모두 내줄 수밖에 없
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놀라 정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신을 차릴 수도 없었는데, 망을 보던 한
남성이 전화를 걸며 ‘코리안 마트’라 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고 덧붙였 다. 이외에도 오로라에 거주하는 이모 (64) 씨는 최근 H마트를 방문했다가 주 차장에서 가방을 통째로 도난당하는 피 해를 입었다.
고객서비스 센터에 요청하면 차량까지 동행서비스 가능
H 마트 측은 이 같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마트 관 계자에 따르면 “지난 두어 달 사이에 3~4건의 사건이 접수됐다”며 “혼자 다니는 한인 여성들을 노린 강도 사건 이 자주 발생한다는 민원이 접수돼, 마 트 내부와 외부에 보안 강화를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사건 발생 직후 주차장에 CCTV를 설치 했으며, 오로라 경찰서에도 보다 집중적 인 순찰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마트 측은 특히 혼자 장을 보고, 현금 을 많이 소지하는 한인 여성들이 범죄 표적이 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가급적 동반자와 함께 마트를 방문 하고, 주차 시에는 CCTV가 설치된 전 면부, 특히 마트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 는 것이 좋다. 또한 가방은 크로스로 메 고, 쇼핑카트에 두지 않도록 하며, 계산 후 불안감을 느낄 경우 고객 서비스 센
주 차장까지 동행할 수 있다.” 파커에 거 주하는 이모(57) 씨는 “교회에서 한인 여성들이 강도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 었다. 마트에 가기가 너무 무섭고, 이번 주 장보러 가는 것도 꺼려진다”며
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더욱 소 름 끼친다. 마트, 오로라시, 경찰이 적극 적으로 개입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체류자 추 방 정책과 맞물려, 일부 범죄자들이 범 행 후 미국을 떠나면 그만이라는 인식 을 가지면서, 약한 동양 여성들을 노리 는 강도 행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로라 시와 경찰서는 현재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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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세관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이 지난 5
일 아침, 오로라와 덴버 시내 아파트 단지
에서 범법 이민자 체포 작전이 벌여졌다
고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연방마약단속국(U.S.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DEA) 로키 마운틴 지부가
게시한 동영상에는 연방국토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
작전의 일환으로 DEA 등 요원들이 집집 마다 돌아다니며 번쩍이는 연막탄을 던지
는 모습과 아파트 건물 밖에서 영장을 집 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이날 작전은 덴버와 오로라시내 ‘에지 오브 라우리’(Edge of Lowry), ‘위스퍼링 파인스’(Whispering Pines), ‘세다 런’(Cedar Run) 등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졌다. 덴버 시내 888
사우스 오네이다 스트리트(888 S. Oneida
St.)에 위치한 세다 런 단지에는 연방수사
국(FBI), ICE, DHS 요원들이 이날 아침 현
장에서 사람들을 체포해 버스에 태웠다.
세다 런 아파트에 사는 하나 스트릭라인
은 경찰이 단지를 가로질러 집집마다 찾
아다닌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깨어났는
데 몇분 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문을 열었고 ‘신분증을 요구하
는 무장한 경찰 6명’과 마주쳤다. 그녀
가 신분증을 제시하자 그들은 그녀의 이
웃 중 누가 불법 체류자일 수 있는지를 물 었다.
스트릭라인은 “이웃을 밀고하라는 얘
기여서 모욕적이고 화가 났다. 나는 14년
동안 이 단지에 살았는데, 2019년에 새 주
인이 인수한 이후 아파트의 품질이 급격
히 떨어졌다. 지금은 곰팡이, 온수 부족,
난방 부족으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아
파트 단지 거주자의 약 70%가 스페인어
를 사용하며 대부분이 어린 자녀를 둔 가
족이다”라고 말했다.
오로라 시내 에지 오브 라우리 아파트 단
지는 지난해에 무장한 6명의 남성이 여러
아파트 단지로 난입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작년 12
월에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
갱단과 관련된 주거 침입과 아파트 단지
에서의 폭력적인 납치 사건으로 16명이
이민법 위반 및 기타 혐의로 체포됐다.
덴버를 포함한 미국내 주요 도시들은 트
럼프 대통령이 1월 20일 집권한 직후 ICE
요원들의 급습에 대비하고 있다. ‘오로
라 작전’을 통해 오로라의 이민자 커뮤
니티를 표적으로 삼겠다는 그의 공약 때
문에 이 도시는 합법적인 신분이 없는 이
민자를 체포하는 가장 빠른 표적이 될 것
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최근 며칠 동안 ICE의 계획은 여
전히 유동적인 것으로 보였으며 NBC 뉴
스는 지난 1월 30일 아침 오로라에서 급
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처음 보도했지만,
후속 보도에서는 미디어 유출로 인해 집
행 조치가 연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5일 아침 이민자 급습 소식은 많은 사람
들, 심지어 선출직 정치인들과 변호사들
까지도 놀라게 했다. 대니얼 주린스키 오
로라 시의원은 이날 오전 8시20분까지 급
습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민 변
호사인 애슐리 쿠버도 덴버 포스트에서
연락하기 전까지 소식을 듣지 못했다.
콜로라도 주내 이민자를 지원하는 단체
의 대표들은 이번 급습에 대해 즉각 비
판하고 나섰다. 덴버의 ‘Servicios de la Raza’ 대표인 루디 곤잘레스는 “라틴 계 서비스 제공자로서 우리는 우리 지역 사회에 두려움, 분열, 고통, 괴로움을 심어 주기 위한 이러한 급습을 단호히 반대한 다”고 말했다. ‘Casa de Paz’의 안드 레아 로야 사무총장은 5일의 이민법 집행 이 “우리 지역 사회에 두려움을 심어주 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전 언에 따르면 영장은 없었고 또 다른 법 집 행기관과의 공조 사례도 있었다. 이것은 누구도 더 안전하게 만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몇 주 동안 트럼프 정부 산하 연방 기관들은 오하이오, 조지아, 일리노이, 애 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매 사추세츠, 뉴욕, 뉴저지 등에서 체포 작전 을 벌이고 있음을 공표했으며 작전은 직 장, 거주지 및 기타 장소에서 수행된 것으 로 보이고 일부 활동은 주로 범죄 경력이 있는 이민자를 체포하는 것을 목표로 했 다. 그러나 ICE는 이러한 작전 과정에서 범법자가 아닌 일반 주민들도 구금한 경 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월 26일 애덤스 카운티에서 당국은 베 네수엘라 갱단인 TdA의 조직원을 41명을 체포하거나 구금했다. 이들은 노스 페더 럴 블러바드(North Federal Boulevard)의 빈 창고에서 파티를 벌이던 중 급습을 당 했다. 당국은 수개월에 걸친 사전 수사 끝 에 작전이 실행됐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in Colorado
콜로라도 주의회, ‘군인 감사의 날’에 한국전쟁 결의안 최초 채택
(왼쪽부터) 미 공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웨인 토비씨, 한국전 참전용사 결의안 채택을 위 해 앞장 선 콜로라도 스프링스 레베카 켈티 의원, 한국전 참점 공로로 은성, 동성, 퍼플 하트 훈
수여한 로빈슨 데어리 전 회장 딕 로빈슨씨. <사진제공 레베카 켈티 의원실>
수많은 미군의 희생이 있었음에도 지
난 75년동안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치부됐던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를 기리는 결의안이 콜로라도 주의회에
서 처음으로 채택됐다. 정치전문 매체 콜
로라도 폴리틱스(Colordo Politics)에 따르
면, 매년 2월 초 콜로라도 주의사당에서
는 현역 군인, 참전 용사, 전쟁 포로/실종
자(POW/MIA)들을 기리는 ‘군인 감사의 날’(Military Appreciation Day)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은 주상·하원 의원들이 결
의안을 채택하는 등 초당적으로 콜로라도
군인들의 전투 희생을 기린다.
전통적으로 군인 감사의 날에는 공동 결
의안이 포함되는데, 골드 스타(Gold Star)
가족, USS 푸에블로, 제10 산악사단, 제2
차 세계대전 기념일, 베트남 전쟁과 걸프
전쟁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 그리고 라틴 계, 아메리카 원주민, 아프리카계 미국인
참전 용사의 복무를 기리는 내용 등 9개다.
그러나 이제까지 이같은 연례 추모 행사에 서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은 인정받지 못
해왔다. 지난 7일 열린 올해 군인 감사의
날에는 마침내 변화가 생겼다. 공화당 소
속 레베카 켈티(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민
주당 소속 매튜 마티네즈(몬테 비스타) 주
하원의원 그리고 민주당의 리사 커터(리
틀턴)와 공화당의 리사 프리젤(캐슬락) 주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하원 공동 결의안
1015’(House Joint Resolution 1015)를 상
정했고 채택된 것이다. 한국 전쟁 관련 결
의안이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원 공동 결의안 1015는 한국 전쟁이 ‘
잊혀진 전쟁’으로 치부돼 그동안 참전 용
사들은 거의 인정받지 못한 채 귀국했다고
지적하면서, 콜로라도 주의회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봉사에 경의를 표하
고 인정하며, “전쟁이 한때 잊혀졌지만, 그들의 희생은 다시는 잊혀지지 않을 것”
결의안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라고 강조했다.
마티네즈 의원은 “한국 전쟁은 한국의
독립을 위한 싸움일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
의 위협에 맞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수호하
려는 미국의 세계적 공약을 위한 싸움이었
다”고 말했다. 켈티 의원은 “75년이 지
났고 때가 왔다. 한국전 참전 미군들은 최
전선, 공중, 해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들의 용맹함은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눈물
을 흘리며 한국전 참전 용사들중에는 제
45 육군 보병대에서 복무했던 그녀의 아
버지 레온 로스도 있다고 언급했다.
켈티 의원은 워싱턴 D.C.에 설치돼 있는
한국 전쟁 기념 조형물은 그녀의 아버지
와 다른 군인들이 당시 한국의 논밭을 헤
치며 걸어가는 유명한 사진을 재현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도 복무했던 군인 출신의 마르
티네즈 의원은 “한국 전쟁에는 170만명
이상의 미군들이 참전했고 이중 3만6천여 명이 희생됐으며 수천여명이 부상을 입었 다. 한국 전쟁은 단지 휴전 상태며 한반도 의 갈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현재 한 국에서 복무 중인 모든 미군들에게는 한 국 방위 훈장(Korean Defense Medal)이 수 여된다”고 말했다. 이날 주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 에는 현재 92세인 리처드 ‘딕’ 로빈슨 과 19세에 입대해 올해 90세가 되는 웨인 토비 등 2명의 특별 게스트가 참석했다. 로 빈슨 전 회장은 1952년부터 53년까지 13 개월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그는 48 야 전 포병 대대에서 복무했으며 육군 소령 으로 전역했다. 이날 그는 한국 전쟁 참전 공로로 은성(Silver Star), 동성(Bronze Star), 퍼플 하트(Purple Heart) 훈장을 받았다. 1975년 로빈슨과 그의 동생 에디는 증조 부가 1885년에 설립한 로빈슨 유제품 회 사를 인수해 운영하다 1999년에 매각했지 만 형제는 여전히 공동 최고경영자로 활 동하고 있다. 러브랜드에 사는 토비는 1953년부터 1954년까지 한국 전쟁에 참전했는데, 황 해 위의 절벽에서 벌어진 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서 싸웠다. 공군에서 복무한 그는 제1 쇼란(Shoran: 단거리 항법 지원) 비컨 비행대의 무선 통신수였다. 켈티 의원에 따르면, 토비는 그 현장에서 유일한 무선 통신수로 그의 임무는 정밀 폭격을 위해 레이더에 무선 신호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무선 통신이 실패한 날 토비는 모스 부호 를 사용해 동료 비행사의 생명을 구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2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COMING SOON
YES CLASS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콜로라도,
2025년 미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좋은 주
콜로라도가 운전하기에 가장 좋은 주 순
위 조사에서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2025 운전하기에 가장 좋은
주’(Best Driving States 2025)를 파악하
기 위해 50개 주를 대상으로 총 31개(평
균 유가, 러시아워 교통 혼잡, 도로 품질
등등)의 주요 출퇴근 지표를 토대로 비교, 평점을 매겼으며 ▲소유 비용 및 유지 관
리(Cost of Ownership & Maintenance) ▲
교통 및 인프라(Traffic & Infrastructure) ▲
안전(Safety) ▲차량 접근성 및 유지보수 (Access to Vehicles & Maintenance) 등 4
개 카테고리에서의 순위와 함께 종합 순
위를 정했다. 콜로라도는 총점 50.57점을 획득해 최하위권인 전국 46위에 그쳤다.
이는 2024년 같은 조사의 36위 보다 무
려 10계단이나 급락한 것이다. 콜로라도
는 차량 접근성 및 유지보수 부문에서는 전국 15위(전년도는 13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으나 소유 비용 및 유지 관리는 41위 (전년도 27위), 교통 및 인프라는 42위(전 년도 35위), 안전은 43위(전년도 39위)로 모두 순위가 전년대비 하락했다. 특히 콜
마(63.14점), 노스 캐롤라이나(63.12점), 오하이오(63.02점), 텍사스(62.55점), 테네
시(62.25점)의 순이었다.
반면, 운전하기 최악(전국 50위)의 주는 하와이(42.49점)였고 워싱턴(48.77점-49 위), 몬태나(49.49점-48위), 뉴햄프셔 (50.46점-47위), 콜로라도의 순이었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일부 주에서는 차량을 소유함으로해서
비싼 휘발유값, 유지 관리 및 보험 비용 외
에도 과도한 교통 체증으로 인해 연료와
생산성이 모두 낭비돼 재정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운전하기에 가장 좋
은 주는 인구가 적고 생활비가 저렴하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안전한 운전자
2명에게 5천달러씩 지급 예정
미국 대학 교육은 현재 많은 가정에 큰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부모가
사망할 경우, 학생들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거의 1억 명이 생명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으며, 가입자들
중 대부분은 추천 수준보다 훨씬 적은
금액의 보험만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
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SYNCIS®는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 프로그램
을 후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다이아
민솔 말릭뎀과 조지아 출신의 헌터 윌리
스가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학금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다. 다이아민솔과 헌터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 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사례로, 생명 보험 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SYNCIS는 2021년부터 시작된 장학 프 로그램을 2025년에도 계속 이어가며, 두 명의 지원자에게 각각 5,000달러의 장학 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 학생과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생 명 보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 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SYNCIS의 경험 많은 에이전트들은 전 국에서 접수된 많은 지원서를 검토하며, 가족의 생명 보험에 관한 경험을 나누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두 명의 수 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이 있는 지 원자는 부모나 보호자의 사망이 자신에게 미친 재정적 영향을 다룬 500단어 에세이 나 3분 분량의 비디오를 Life Happens에 제출하면 된다.
Life Happens는 소비자에게 보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 내 140개 이상의 보험사 및 금융 서비스 조 직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 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Student applications are open February 1st through March1st.
가 있는 비교적 시골 지역이다”라고 전 했다.
SYNCIS의 공동 창업자인 존 킴씨는 "이
<이은헤 기자>
두 학생에게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Registration link https://lifehappens.org/life-lessons-scholarship-program/application/ syncis.com/scholarship lifehappen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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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1984년 4월, 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작은 마을(al-Diraiya)에 도착했을 때의 첫
경험은 중동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독
특한 시간 여행과도 같았다. 그곳은 한때
사우디아라비아의 옛 수도로 존재했던 곳
이지만 지금은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었
다. 마을 주변의 풍경은 단순하면서도 경이
로웠다. 흙으로 만든 성터와 모스크가 여전 히 남아 있었고, 계곡을 따라 이어진 수많
은 팜트리(대추야자나무)는 생명의 흐름을
상징하듯 초록빛으로 반짝였다. 이곳의 대
추야자 열매는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식
량자원이었다. 특히 양고기와 함께 즐기는
독특한 요리(Kabsa and Mandi)는 이 지역의
문화를 대변하고 있다.
사우드 왕조와 옛 수도의 역사
이 작은 마을은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
만으로 기억될 곳이 아니었다. 역사 속에서
중요한 전투와 정치적 격변을 경험한 현장
이기도 하다. 18세기 후반 나지드(Najd) 부
족을 통치하던 사우드 왕가는 이 지역에서
라이벌인 하일(Ha'il) 지역을 통치하던 라시
드 가문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쿠웨이트 로 망명을 했다. 그러나 사우드가의 압둘
이슬람 문화 기행
아지즈가 전사들과 함께 돌아와서 리야드
를 탈환하고 사우드 왕조의 토대를 세웠다.
특히 이곳에서 무함마드 이븐 압두 알 와
하브라(Muhammad Ibn Abd al-Wahab)라
는 율법학자와 동맹을 맺은 사건은 사우드
왕조의 역사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와하비는 이슬람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와
하비즘의 창시자로, 그의 종교적 이념과 사
우드 왕가의 정치적 야망이 결합되며 새로
운 형태의 권력 구조가 형성되었다. 이 동
맹은 아라비아 반도에 뿌리를 내리고 있던
여러 부족을 점령하고 통합하는데 결정적
인 역할을 했다.
종교와 정치의 결합
와하비즘은 이슬람의 순수성을 강조하며,
사우드 왕가의 다른 부족과의 전쟁에 종교
적 정당성을 부여했다. 와하비의 가르침에
복종했던 전사들은 지하드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목숨을 내 놓았고, 이들의 희생위에
사우드 왕국의 기초가 세워졌다. 이 동맹
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정치와 종교가 한
몸이 되는 체제를 만들어냈다. 와하비 학자
들은 종교적 권위로 사우드 왕가의 정책을
뒷받침했고, 사우드 왕가는 정치적 권력을
독점하며 왕국을 확장했다. 종교경찰로 알
려진 ‘무타와’(Mutawa)는 이 결합의 상
징과도 같았다. 이들은 종교적 규율을 강제
하며 개인의 삶에 깊숙이 개입했다.
현대 사우디아라비아의 변화
모든 구조는 영원하지 않다. 사우드 왕가
와 와하비즘 사이의 동맹도 시대의 흐름 속
에서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현대화와 개혁
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밀려오면서, 이 오래된 결속은 서서히 균열 을 보였다. 21세기 들어오면서 사우디아라
비아는 왕세자 Mohammed bin Salman Al Saud의 주도하에 글로벌 경제와 문화적 변 화에 발맞추기 위해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 했다. 종교경찰의 해체는 변화의 중요한 상
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강력했던 무타와
의 권력은 사라졌고, 사람들의 일상에서 종
교적 규율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종교와 정
치의 담합은 오랬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회 안정을 유지하는 기반이었으나, 현대
의 개혁은 이 결합을 흔드는 계기가 되었
다. 여성의 권리 신장, 문화의 개방, 경제 다
각화 등의 정책은 종교적 전통과 충돌했으
며, 사우드 왕가 내부에서도 왕자의 난을
비롯해서 권력의 균열이 나타났다.
갈등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정치적 사건의 나열로 설명할 수 없는, 깊
은 역사적 함의를 담고 있다. 와하비 전사
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왕국은 시간이 지나
면서 그 희생의 의미를 재정의해야 하는 시
대에 직면했다. 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는
종교적 보수성과 현대적 개혁 사이에서 길
을 찾고 있다. 그 과정은 갈등과 혼란을 동
반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
는 여정이다. 과거의 희생과 현재의 변화를
함께 바라볼 때, 필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단순히 중동의 한 국가를 넘어 이슬람 역
사와 현대가 맞물리는 거대한 실험의 무대
임을 보게 된다. 사우드 왕가의 통일과 그
뒤에 숨은 희생은 역사적 사실로서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 희생의 열매가 현대의 균
열 속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 잡을 것인지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민과 이슬람 세계가 함 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이 스라엘과의 국교 정상화 추진에 대하여 이 슬람 세계의 반대가 있음에도 그럼에도 사 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의 국교를 원 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최근 몇년간 인 권 문제와 원유 생산 조절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사 및 경제 지원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통해 오랜 기간
술, 국방, 농업, 수자원 관리 등 뛰어난 기 술력을 도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이다.
여운 팜 트리가 이어진 계곡은 단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과거 전쟁과 부흥의 이야 기를 품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였다. 흙으로 지어진 성터는 과거 이곳이 방어와 정복 의 중심지였음을 말해주었다. 그 땅위를 거 닐 때마다, 필자는 옛날 이곳을 지키기 위 해 싸웠던 전사들의 자취와, 그들이 품었을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작은 마을은 단 순히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분이 아니라 이슬람 역사와 문화의 상징이었다. 오늘날 의 현대적이고 화려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시들이 놓치기 쉬운, 그 뿌리를 이야기해 주는 소중한 공간이었다. 이러한 장소에서 의 경험은 그 자체로 역사의 교훈이 되었 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소중한 기억으 로 내 마음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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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바하 앙상블의
2월 21일, 23일 덴버와 노스글렌
Matthäus-Passion
Matthäus-Passion, BWV 244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Colorado Bach Ensemble (CBE), 지휘 제임스 김)이 바하
의 마태 수난곡(St. Matthew Passion) 공연
을 덴버와 노스글렌에서 2회 개최한다.
이번에 연주할 바하의 마태 수난곡 (St. Matthew Passion)은 음악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적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727년에 초연된 이 작품은 성경에
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하며, 깊은 감정과 신학
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바하는 이 작품을 통해 예수의 고통과 인류를 위한 구속의 의미를 음악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하고, 각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마태 수난곡
은 약 두시간 반에 걸쳐 펼쳐지는
거대한 음악적 서사로, 두 개의 합
창, 독창, 두개의오케스트라가 긴
밀하게 협력하여 종교적인 열정을
전달한다. 이 작품은 바하의 뛰어
난 작곡 기법과 성스러운 음악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 있으며, 수
많은 연주자와 관객에게 감동을 주
어 왔다. 특히 바하의 섬세한 대위
법, 극적인 표현, 그리고 각 인물들
의 심리적 변화를 음악적으로 표
현한 점에서 마태 수난곡은 단순
한 음악을 넘어선 깊은 신앙적 메
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2년에 창단된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은오케스트라와 합창단원
전원모두가 프로페셔널 뮤지션 (professional musician)들로 구성되
어 있으며, 미전역에서도 몇되지 않는
바하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단체로
서, 함께 공연하는 솔로이스틀은 미 전
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초청되어
연주하기 때문에, 뉴욕이나 보스턴 등
동부에서 접할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
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공연은 2월
21일(금) 오후 7시, Central Presbyterian Church(덴버), 2월 23일(일) 오후 2시 Parsons Theatre(노스글렌)에서 열리며, 티켓 가격은 $10-$65 이다. 티켓 구매
및 더 자세한 정보는 www.ColoradoBach.org 에서 얻을 수 있다. <정리 김경진 기자>
덴버에 소재한 한인 교회가 지난달 화재 가 발생한 이후로 수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에 있다.
지난 1월 26일 일요일 오전 2시 45분경
사우스 쉐리던 블러버드에 위치한 덴버
굿뉴스 교회(담임목사 다니엘 정)는 화재
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
졌다. 다이엘 정 목사와 그의 가족은 교회
에서 생활을 해왔으며, 화재 당시 정 목사
와 가족들은 교회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고 한다. 잠이 깬 정 목사는 연기가 자욱한
실내에서 기절할 정도로 정신이 몽롱했
지만, 아내와 세 명의 아이들을 교회 밖으 로 재빠르게 대피시키고 911에 신고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교회 사무실은 완전히
전소되었으며, 지붕과 어린이 집 공간을
비롯한 교회 곳곳이 전소되면서 피해규
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에 따르면 어린이 집은 오는 6월 경 개소 예정이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오픈이 지연 될 것으로 보인다.
정 목사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이 집은 저소득 가정에게 무료로 제 공할 계획이었다. 이는 우리가 받은 감사 함을 지역사회에 보담하기 위해서였다” 라고 밝혔다. 교회측은 이번 화재로 수리 비가 최대 2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 정했고, 보험이 없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복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배 관, 전기, 지붕 수리 등의 분야에서 도움 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기부와 지원 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교회 측은 수리비를 위한 GoFundMe 캠페인을 시작했고, 동시에 한인 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고펀드미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으면 https://www.gofundme.com/f/Help-rebuild-good-news-denver-church 에 접속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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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
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비록 관세 부과 시점이 한달 연기되긴 했
지만, 지난 1일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보편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
로 결정하며 본격적인 무역 전쟁의 서막을
알린 후 9일 만에 새로운 관세폭탄 투하를
결정한 것이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
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
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대해 어떤
예외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
다. 그는 그러면서 “자동차와 반도체 칩,
제약 등에 대해서도 관세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당시 ‘무
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에 25% 관세를,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한 바 있다. 당시 한
국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
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
제를 수용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트
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이나 12일에 상
호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며 상호관세는 거
의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
럼프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미국에 관세
등 불리한 교역 조건을 적용하는 국가와
공평한 교역을 위해 상호관세를 부과하겠
다고 공약했지만, 상호관세의 정확한 개념
을 설명하지 않아 그 범위와 수준 등을 놓
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그는 상호관세를 언제 적용하느냐는 질
문에 “거의 즉시”라면서 “하지만 난
세부 내용을 발표할 것이며 이건 다른 나
라들을 포함해 모두에게 좋을 것이다. 그
들이 우리에게 130%(관세)를 부과하는데
우리가 아무것도 부과하지 않는다면 그런
상황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
했다.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느냐
는 질문에는 “모든 국가가 상호적일 것이
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
다. 우리와 비슷한 관세가 있는 어느 곳들
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을 이용하
는 국가들에는 상호주의를 적용할 것”이
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 정책에 업계는 환영
의 뜻을 나타냈다. 미국 철강협회(AISI)의
케빈 뎀프시 회장은 “강력한 미국 철강
산업을 조성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를 환영한다”며 “철강업계는 불평
등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왜곡된 정책
과 관행을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에
구리 등 원자재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런
던 금속 거래소에서 구리 선물 가격은 지
난 7일 톤당 558달러에서 이날 현재 920
달러로 64.87% 치솟아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다.
조류독감 사태 여파로 계란값이 치솟으
면서 ‘계란이 금란’이 되고 있는 가운
데 급기야 도둑들이 계란을 노리기 시작
했다.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최근 절도
범들이 침입해 밤새 수백 개의 계란을 훔
쳐가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한인 업주
는 “살다 살다 계란 도둑은 처음 본다”
며, 계란을 비롯한 식재료 가격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 소규모 사업자들이 직
면한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4시42분께 한인 업주 박형순씨
가 웨스트 시애틀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
스토랑인 루나 파크 까페에 2인조 절도
범이 침입해 계란을 훔쳐 날아나는 일이
발생했다고 FOX13 시애틀 등 지역 매체 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387달러 상당의 계란 540개가 들어있는 상자를 훔쳐 달
아났다. 뿐만 아니라 계란과 함께 베이
컨, 다진 쇠고기, 블루베리 및 액체 계란
등도 훔쳐갔으며, 총 피해액은 약 780달
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절도범들은 모든 물품을 용의 차량인 흰색 밴에 실어 도주했으며, 한인 업주는
이를 경찰에 신고한 후, 도둑들이 더 많
은 물품을 훔쳐 가기 전에 현장을 급히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새벽 에 건물주에게 전화가 와 누군가 식당에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계란을 도둑맞을 줄 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건물주의 전화를 받은 박씨는 자신의 카페로 달려갔다. 박씨는 “식당에 도착 했을 때 2명의 절도범들이 흰색 밴에 물
싣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내 가 차를 몰고 식당에 들이닥치자 그 자 리에서 도망쳤다”고
제리 유기 농 계란 농장에서는 약 4만 달러 상당의 계란 10만 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 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1억4,000만 마 리 이상의 닭, 칠면조 및 기타 조류가 살 처분됐으며, 그로 인해 영향을 받은 계란 도 폐기처분되면서 공급에 큰 타격을 입 었다. 이로 인해 유통업체들은 1인당 구 매할 수 있는 계란 수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계란 공급 부족으로 계란 가격은 지난 해 11월에서 12월 사이에만 14% 상승했 으며, 농무부는 올해 계란 가격이 추가로 2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업 주들은 계란값이 지난 2년 사이 4배가 급 등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목표 2% 수준 위에 머물러
미국의 중
앙은행인 연
방준비제도 (Fed·연준)
의 제롬 파월
의장은 11일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인플레이션이 목
표(2%) 수준을 웃도는 현 상황에서 기준금
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
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
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으로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
가 없다"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긴축 정도를 너무 빠르고
많이 줄이면 인플레이션 진전을 막을 수
있다"면서 "동시에 긴축 정도를 너무 느리
고 적게 줄이면 경제활동과 고용을 약화할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지난 2년간 상당
히 둔화했다"면서도 "연준의 2% 장기 목
표에 견줄 때 다소 높은 상황에 머물러 있
다"라고 진단했다.
연준이 통화정책 목표 달성 준거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2.6%를 보였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반영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12월 전년
동기 대비 2.8%로, 3개월 연속 같은 수준
에 머물렀다.
그는 "경제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는
고용 극대화와 물가 안정이라는 두 정책
목표를 최적으로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만약 경제
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둔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
한적인 정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 고 말했다.
15일 정오까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
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전원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취소돼야 할 것
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
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마스가 발표한
인질 석방 연기 방침에 대한 기자들의 질
문에 답하면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
다. 결정권을 가진 이스라엘이 다른 결정
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석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온갖 지옥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앞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
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어기고 주장하면서 "토요일(15
일)에 풀어줄 예정이었던 시온주의자(이
스라엘인) 인질 인도는 별도의 통지가 있
을 때까지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 무기한
연기가 합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대응하
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요르단과 이집트가
“금값 3,000달러…1분기 중 도달” 금 가격 사상
투자은행 ING는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조만간 트로
이온스 당 3,000달러 이정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ING의 에바 멘치 원자재 전략가는 지난
6일 보고서에서 “금리가 하락하고 지정
학적 긴장 속에 외화보유액 다각화가 이
어지는 가운데 금값에 우호적인 거시적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면서 “3,000달
러가 시야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 금 가격은 평균
2,800달러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이
번 분기 중 3,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
이 크다”고 예상했다. 현재 금 선물 4월
물은 2,800달러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 다.
멘치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 제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는 관세 우려 로 인해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의 이주 수용을 거
부한다면 양국에 대한 미국의 원조를 중
단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살던 기
존 주민들을 요르단과 이집트 등으로 강
제이주시킨 후 미국이 가자지구를 넘겨
받아 재건하고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
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집트 정부는 "팔 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어떠 한 타협에도 반대한다"며 팔레스타인 피 란민들의 주변국 강제이주에 완강히 반
가 커지고 있다”면서 “무역 및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 가격을 계속 끌어올 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 습 테러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 마스 사이의 전쟁은 15개월 만인 올해 1 월 19일에 휴전이 발효되면서 일시 중단 됐으나, 양측 모두 상대편이 휴전 합의사 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휴전 파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트럼프 대 통령이 휴전을 중재했던 요르단과 이집 트 등 주변국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는 기류도 전쟁 재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콜로라도 (CO) 센테니얼에 위치한 덴버산위에교회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동역자들을 모십니다.
[사역분야]
1. 교육부 (CM & YM) 1명 (Half time or Part time)
2. 한어권 사역 (행정과 예배) 1명 (Full time or Half time)
[지원 자격]
1. 정규신학교 졸업자 혹은 신학교에 다니고 계시는 분
2. 영어로 사역이 가능하신 분 (이중언어 선호)
3. 미국 거주 및 사역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제출 서류]
1. 이력서
2. 자기 소개서 1부 (사역 경험과 신앙고백 등)
3. 최근 설교 영상 Link (2개)
[접수 및 문의]
1. 제출 마감일: 청빙될때 까지
2. 임정기 목사 jlim7717@gmail.com
3. 모든 서류는 PDF파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15775 E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6 (720) 964-5862 | www.dmtopch.org
뇌세포
연방 우정국(USPS)에서 근무하던 한 수
퍼바이저가 30만 달러 상당의 수표, 금화, 희귀 지폐 등을 우편물에서 빼돌린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고 지난 7일 연방 검찰이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가주 코스타메사 우체 국에서 근무하던 피고인 조이비안 투아나
헤이스(36·캄튼)은 지난 2023년 초부터
2024년 12월까지 근무 중 우편물을 훔쳐
약 28만4,000달러에 달하는 수표를 빼돌
리고, 이를 자신의 은행 계좌에 입금한 것
으로 드러났다.
헤이스는 최소 20장의 수표를 도용해 자
신의 계좌에 입금했으며, 3,000달러 상당
의 우체국 머니오더 또한 빼돌렸다. 그녀
는 또한 우편물을 통해 발송된 금화 및 희
귀 지폐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연방 수
사관들이 지난달 헤이스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1917년 발행된 1달러 지폐(가치 675 달러), 1914년 발행된 100달러 지폐(가치 1,500달러), 남부연합 10달러 지폐 등이 발
견됐다.
검찰은 헤이스가 훔친 금액이 총 30만 4,000달러~32만 4,000달러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녀는 우편물 절
도 혐의로 최대 5년형, 불법 신원 정보 사
용 및 이전 혐의로 최대 15년형을 선고받 을 수 있다.
◎ 이번엔 공항서 경비행기 2대 충돌
최소 1명 사망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공항에서 경비
행기 두 대가 충돌해 최소 1명이 숨졌다
고 미 연방항공청(FAA)이 10일 밝혔다.
이날 현지시간 오후 2시 45분께(서부 시
간 오후 1시 45분) 개인용 경비행기가
스코츠데일 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램프 부근에서 대기 중이던
비즈니스용 경비행기를 충돌했다. 이 사
고로 최소 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병
원으로 옮겨졌다. 경비행기에 구체적으
로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FAA는 전했다. 공항 활주로는
일시 폐쇄됐다. 스코츠데일 공항은 스포
츠 행사 등으로 주말 인근에 있는 피닉
스를 드나드는 경비행기들의 인기 있는
허브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지난주에
는 피닉스에서 미 프로골프(PGA) 웨이
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열리기
도 했다. 이번 충돌은 또 최근 지난 2주 간 미국에서 3건의 항공기 사고가 잇따
라 발생한 가운데 나왔다. 지난달 29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소형 여객
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충돌
해 67명이 사망했다. 이틀 뒤에는 펜실
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응급 의료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등 7명이 목숨
을 잃었다.
◎ 사칭·온라인 사기
피해액 사상 최대
LA에 거주하는 40대 한인 이모씨는 지
난달 소득 조건 없이 수천불의 지원금
을 받을 수 있다는 연방 지원 안내 메시
지를 받았다. 제공된 링크를 눌러 이름, 주소,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은행 계
좌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는 내
용이었지만, 이상히 여겨 확인해본 결과
해당 문자는 사기로 드러났다. 한인들의
일상에 깊이 침투한 각종 사기가 지난
해에도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피해액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
위원회(FTC)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3분기 말까지 보고된 보이스피싱과 각
종 사칭 등 사기 범죄 신고가 총 180만
8,741건으로 집계됐으며, 총 피해액은 약 86억7,190만달러로 조사됐다. 사기
건수는 2023년 같은 기간의 199만4,229 건보다 줄었지만, 총 피해액은 약 75억
4,880만달러보다 15%가량 되레 증가했 다. 2024년 전국적으로 유형별로는 사
칭 사기가 가장 빈번했고, 이어 온라인
샤핑 사기, 사업 또는 취업 및 일자리 사
기, 인터넷 서비스 사기, 투자 관련 사기, 복권 또는 경품 당첨 사기, 전화 및 모바 일 서비스 사기, 헬스케어 사기, 여행 및 여가 활동 사기, 모기지 및 채무 관리 사 기 등의 순으로 많았다. FTC는 소위 ‘ 태스크 스캠’으로 불리는 일자리 사기 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전기차 충전소 보조금 연방정부, 지원 중단 연방정부가 50억달러 규모의 연방 고 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건설 지원 사업 을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기차 우대 정책’ 폐기 작업의 하
나다. 6일 연방도로청(FHWA)은 각 주
정부 교통정책 담당자들에게 “교통부 가 올 봄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 기 전까지 바이든 정부의 ‘충전 인프 라 확대 보조금’(NEVI) 프로그램을 중
단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NEVI 프로그램은 전기차 보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전기 차 지원 정책이다. 50억달러 규모의 연 방 고속도로 충전소 지원금, 25억달러 규모의 지역 커뮤니티 시설 충전소 지 원금 등이 포함된다. ◎ 배달기사 팁 착복 협의 아마존 400만달러 합의 아마존은 고객이 상품 배송 기사에게 준 팁을 받아 인건비로 사용했다는 혐 의를 해결하기 위해 400만달러를 지불 하기로 합의했다고 워싱턴 DC 검찰이 7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아마존이 연 방거래위원회(FTC)가 유사한 혐의로 제기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6,170만 달러를 지불한 지 4년 만에 이뤄졌다. 2022년 당시 워싱턴 DC 검찰은 아마존 이 디지털 방식으로 지불된 팁이 어떻 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고객들을 오도,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피해 를 입은 운전기사들은 자신의 자동차로 아마존 소포를 배송할 수 있게 해주는 아마존의 플렉스 사업의 일부였다. DC 의 소송은 2015년 이 프로그램을 시작 한 후 회사가 고객이 아마존 플렉스 주 문에 대한 체크아웃 시 추가되는 모든 팁이 운전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 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회 사는 245만달러의 벌금과 150만달러의 법률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이와 함께 팁이 운전자 수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 는지 웹사이트와 앱에 공개해야 한다.
후 5시 18분쯤 ‘아이가 사라졌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 고 학교에 출동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와
교내를 수색한 끝에 시청각실 창고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A양을 발견했다. A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으 나 결국 숨졌다. A양은 돌봄 수업을 마친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창고에서 이 학교 여교사 B씨도 발견했다. B씨는 팔과 목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 다고 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 교사는 40대 정규직 교
이야기도 나온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경찰에 “내 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에 서는 흉기인 칼도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은 B씨가 A양을 살해한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살인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시청각실에는 방범 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목격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교사가 여덟살 아이를 …
A양의 가족들은 이날 A양이 연락이 닿지 않자 학교와 학 교 주변을 찾아다니다 오후 5시 18분쯤 경찰에 신고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날 밤 대전 건양대병원 응급실에서 만
난 A양 가족들은 황망한 모습이었다. 취재진의 질문에 “
믿을 수 없다” “이게 말이 되느냐”는 말만 되풀이했 다. 일부 가족은 학교 측 관계자들에게 “애 하나 지키지 못했는데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고 소리치기도 했다. A양의 한 가족은 “이날은 아이가 돌봄 수업을 마친 뒤
학원 차를 타고 미술 학원에 가는 날”이라며 “탑승 장
소에 아이가 안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온 가족이 찾아 나 섰다”고 말했다. 평소 같으면 오후 4시 40분까지 돌봄 수
업을 듣고 학원 차에 올랐어야 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한 시청각실 창고 문을 처음 연 건 경찰
과 함께 A양을 찾아 나선 A양의 친할머니였다고 한다. A 양의 친할머니는 “시청각실 창고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깜깜한 장소에 어떤 성인 여성(B씨)이 피를 흘리며 쓰러
져 있었고, 주변에 손녀의 가방과 물통이 있었다”면서 “바닥에 피가 흥건했다”고 말했다. 당시 A양의 친할머
니는 B씨에게 “우리 애 어디 있냐”고 물었지만 B씨는 “없어요. 몰라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경찰과 가족들이 시청각실로 몰려오는 사이 B씨는 창고 문을 잠갔고, 경찰 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A양과 B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 졌다. A양의 아버지는 “아이가 왼쪽 얼굴, 어깨 등을 흉 기에 수차례 찔렸다”고 했다.경찰은 B씨가 왜 A양을 흉
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했다. 대전교육청은 사건 이 벌어진 해당 초등학교에 대해 긴급 휴업을 결정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학교 교 육 시스템의 문제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아이 를 보호해야 할 교사가 아이를 살해한 것이 믿기지 않는 다” 같은 반응이 나왔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대 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에 참석한 초 등생 B 양(7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손과 팔 등을 다친 B 양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목과 팔 등을 다쳤으나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교 관계자 들을 상대로 수사를 이어 간 경찰은 B 씨가 우울증 문제로 휴직했다 지난해 말에 복 직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수술실로 들 어가기 전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양 부모는 이 날 오후 5시 18분께 돌봄 수업에 갔던 B 양이 오지 않자, 실 종 신고했다. 비슷한 시각 학교 측도 2층 시청각실에 사람 이 갇혀 있다고 경찰에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시 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두사람을 발견해 병원에 긴급 이 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범행 후 자기 목 부위를 자해해 긴급수술에 들어갔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전날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1 학년 김하늘(8)양의 빈소가 차려졌다.“하늘아 예쁜 별로 가! 이젠 영원한 방학이네. 선생님은 항상 널 지켜주는 슈 퍼맨이라고 했는데. 아빠가 너무 미안해.”아빠 김모(38) 씨는 딸의 영정 사진을 가슴에 품고는 연신 소매로 닦았 다. “우리 딸, 아이고 예쁘다.” 영정 사진 속 김양은 해 맑게 웃고 있었다. 영정 사진을 어루만지던 아빠는 입술 을 깨물고는 어깨를 들썩이며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숨 진 김양의 가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아빠, 두 살
이르면 내주 변론 종결
헌법재판소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사진)
측이 신청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
군방첩사령부 참모장 증인 신문을 하지 않
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 측이 ‘부정선
거’ 의혹을 검증하겠다며 낸 두 번째 중
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에 대한 검증 요구
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추가
증인 신청 등을 기각하면서, 예정된 변론
은 13일 한 차례뿐이다. 법조계에서는 “
헌재가 2월 말에서 3월 초 선고를 목표로
이르면 다음 주 변론을 끝낼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온다. 헌재는 지난 4일 변론에서
도 윤 대통령 측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
행,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 국무위원과
선관위 투표 관리관 등에 대한 증인 신청
을 기각했다. 지금까지 윤 대통령 측이 신
청한 34명의 증인 가운데 8명만 채택했다.
채택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신원
식 국가안보실장은 국회 측과 중복해서 신
청한 증인이었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10일) 강의구 대통
채택
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
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
3명을 추가로 증인 신청했다. 이에 대해
헌재는 “재판관 평의를 거쳐 채택 여부
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비상계
엄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증인
들이라는 평가가 많아 채택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의 남
은 증인 신청을 기각하면, 변론은 이르면
다음 주쯤 종결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직접 신문과 최후 진술 등 절차로 13
일 이후 한두 차례 변론만 더 잡으면 되기
때문이다. 다음 주 재판이 끝나면 평의를
거쳐 2월 말~3월 초 윤 대통령의 파면 여
부를 선고하게 된다. 파면할 경우, 4월 말
이나 5월 초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년간 선고한 권한쟁의 심판은 3
만1658건으로, 평균 심리 기간은 673.6일
에 달했다. 그러나 헌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건은 지난달 3일 접수해 38일 만인
지난 10일 변론을 끝냈다. 윤 대통령 사
건의 경우, 작년 12월 14일 접수 후 이날
까지 59일째 심리 중이다. 헌재가 이르면
2월 말~3월 초 선고할 경우 70~80일 만
에 재판을 끝내는 것이다. 헌재법에는 ‘
심판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180일 이내에
선고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한편 서울
중앙지법은 이날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용현 전 국방장관 등 내란 혐의로 기소된
6명의 재판을 맡은 형사25부에 새 사건
배당을 중지하기로 했다. ‘내란 혐의’
사건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딸기스무디에 스푼
넣고 갈아버린 유명 카페 “명치 따갑고 쓰리다”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문한 딸기 스무디에서 플라스틱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문한 딸기 스무디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카페는 실수로 플라스틱 계 량 스푼을 믹서기에 넣어 간 것으로 알려
졌다. 피해 고객은 “아이가 얼음인 줄 알 고 먹었다”며 “기본적인 사과도 없다” 고 분노했다. 지난 10일 소셜미디어(SNS)
에는 경북 구미에 있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주문한 딸기 스무디를 아이와
함께 먹던 중 음료 안에서 플라스틱을 발
견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8살된 아이는 얼음인 줄 알고
아무 의심 없이 먹었고, 아이 음료를 내가
몇 번 뺏어 마시다가 이게 뭐지? 하고 뱉어
내자 플라스틱 3조각이 있었다”며 “음
료를 프론트에 갖고 가서 ‘이게 뭐냐. 음
료에 추가적으로 플라스틱 있는지 확인해
달라’ 했더니 알바가 음료를 빨대로 휘
젓다 추가로 1조각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납품되는 딸기청에 들어있는 플
상태”라고 하소연했 다. 하지만 카페 점주는 기본적인 사과도 하지 않은 채 환불만 해준 것으로 알려졌 다. A씨는 “증거가 될 음료는 이미 다 버 렸다”며 “플라스틱을 넣고 갈아서 준 대 학생 알바생이 충격 받을까봐 사장님이 아 직 말 못했다는데 내 아이는 고작 8살”이 라며 억울해했다. 또한 본사 측에서도 매장 의 실수여서 그 어떤 조치도 어렵다며 적절 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A씨는 “아기가 나보다 음료를 더 많이 먹기도 했고 그저 애 걱정에 피가 마른다” 며 “아이는 아직 표현이 미숙한 나이라 뭘 먹은지도 모른다. 속이 불편하다는 표현만
10억·10억 연속 당첨 대박
출근길에 산 복권을 확인했다가 20억원 복
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
피또2000 58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경남
창원 합성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
을 구매했다. 평소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복
권을 구매한다고 밝힌 그는 “출근길에 복
권이 생각나 복권 판매점에 방문했고, 스피
또2000 2장과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했
다”고 설명했다. 직장에서 업무를 보던 A
씨는 아침에 구매한 복권이 생각나 스피또
2000 복권부터 긁기 시작했고, 바로 첫 번
째 복권에서 10억원 당첨이 나왔다. A씨는
“너무 놀라 다음 장을 확인했는데 두 번째
복권도 10억원에 당첨됐다”며 “그제야
1등 당첨이 실감 났다”고 떠올렸다. 복권
당첨 직후에는 ‘이제 빚에서 벗어날 수 있
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A
씨는 “퇴근 후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전했
고, 끝까지 믿지 않았던 아내는 실물을 보고
도 믿기지 않는다며 놀랐다”면서 “부모
님께도 알리니 너무 좋아하시고 축하해 주
셨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집을 구매할 예
정”이라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췌장암 모친 10억대 재산 놓고
삼남매 갈등 … 결국 ‘난투극’
3년 전 A(62)씨와 그의 동생 B(52)씨는
어머니 재산을 놓고 누나 C씨와 사사건
건 부딪쳤다. 당시 10억이 넘는 재산을
갖고 있던 어머니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A씨 형제는 2022년 1월
부터 누나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자
신들과는 만나지 못하게 하자 ‘작전’
을 짰다. 누나 몰래 어머니를 데리고 집
밖으로 나와 재산 증여 증서를 작성했
다. 증서에는 “000(어머니)은 아들 A씨
에게 8억원을, 아들 B씨에게 6억원을 각
각 증여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C씨는
같은 해 4월부터 자신의 아들과 며느리
집에 모신 어머니를 재차 남동생 형제와
만나지 못하게 했다. 그러자 A씨 형제는
어머니 재산을 추가로 증여받으려고 또
다시 계획을 꾸몄다. 누나와 그의 아들인
조카에게 만나자고 거짓말을 해 집 밖으
로 유인한 뒤 어머니를 다시 데리고 나
오기로 했다. A씨 형제의 어머니는 이 사 건이 발생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 결국
요양병원에서 숨졌다. 폭력행위 등 처벌
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와 공동주거침
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부부는 법
정에서 잘못을 인정한 동생 부부와 달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조카며
느리를 때리거나 밀친 적이 없다”며 “
설사 폭행이나 주거침입이 인정된다고
해도 당시 췌장암 말기로 고통받는 어
머니를 구호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긴
급피난’ 상황이어서 위법성이 사라진
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부
부가 동생인 B씨 부부와 함께 조카며느
리의 집에 침입해 상해를 입혔다고 판단
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
는 A씨 부부와 B씨 부부 등 모두 4명에게
각각 징역 6∼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120시간을 명령
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판사는 “피해자
진술은 경찰 조사 때부터 구체적이고 일
관되지만, 피고인 A씨 부부의 진술은 일
관성이 없어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
상해와 주거침입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조카며느
리의 집에서 어머니를 데리고 나온 뒤 곧
바로 병원에 가지 않고, 인근에 있는 주
민센터에 함께 가서 주민등록증을 다시
발급받도록 했다”며 “어머니의 의사 도 확인하지 않고 업어서 집 밖으로 나 온 행위를 긴급피난으로 보기 어렵다” 고 덧붙였다.
◎ 가평서 불탄 차량 속 모자 숨진채 발견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50분께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에서 불이 났다. 약 20분 만에 불길을 잡
은 당국은 내부에서 숨져 있는 60대 여
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이
들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외
상이나 제3자에 의한 방화 등 범죄 혐의
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 신해철 집도의
60대 환자 의료사고 2심도 실형
의료 과실로 가수 신해철 씨를 숨지게 한
의사가 다른 의료 과실 사건으로 항소심
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이성복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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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는 11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 소된 강모(55)씨에게 1심과 같이 금고 1년 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같이 교 정시설에 수용해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 만, 노역을 강제하지는 않는 형벌이다. 재 판부는 수술 중에 발생한 다량 출혈과 이 후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전원이 늦어진 점 등 강씨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가 숨 졌다고 인정하며 “비록 피고인이 3천만 원을 공탁했지만, 사망이라는
열흘 뒤
한 혐 의(업무상 과실치사)로 2018년 5월 대법 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의사 면허가 취소됐다. 다만 의료법상 의사 면 허가 취소돼도 최장 3년이 지나 본인이 신 청하면 재발급될 수 있다. ◎ 대구 강창교 인근 금호강서 여성 시신 발견 11일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달성군 다 사읍 강창교 인근 금호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해당 지 점을 지나던 시민이 강에 있는 시신을 발 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검시 결과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 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기 뉴라이프 SEED 아기학교
아기의 첫 사회생활을 돕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나님 말씀안에서 행복한 놀이를 하는 주간 교회 유아교육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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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5일 ~ 5월 14일 (10주 과정) / 3월 19일 봄방학 제외
생후 18개월 ~ 48개월까지의 유아와 보호자 (선착순15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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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매주 흥미로운 소재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고 배우는 과정이 즐겁고, 직접 체험하는 촉감 놀이와 체험 학습을 통해 지식과 자신감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매주 아기 학교 하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기대감에 가득 찹니다.” - 다나 아빠 최정렬 “오감 놀이, 신체활동, 음악 활동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 과정에 있는 아이가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체험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과 사랑의 장이었습니다. 단 한 번뿐인 영유아기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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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선생님과 집이 1분 거리라 무작
정 찾아갔는데, 마침 곡을 써두신 게 있다
며 저에게 주시기에 '운명이다' 싶었죠. 제
가 선생님께 곡을 받은 1호 후배라고 하니
믿을 수 없었어요."
정규앨범 '가인;달'로 돌아온 가수 송가
인이 가요계 대선배 심수봉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송가인은 11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
홀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서 "선생님이 1대1 레슨까지 해주셔서 이
렇게 복 받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무명 시절부터 선생님 노래를 듣고 공부
했는데 명품 곡을 물려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인;달'은 송가인이 전작 '연가'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9곡이 담긴 앨범은 심수봉이 작
사·작곡한 '눈물이 난다'와 '아사달'을 더
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눈물이 난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 내는 감정을 담담하게 표현한 노래다. 송
곡 받은 1호 가수
가인은 곡 작업 과정에서 심수봉의 조언
에 따라 힘을 빼고 노래하는 창법을 처음
시도해봤다고 했다.
송가인은 "늘 세게 노래를 불러오다가 처
음으로 곱게 노래를 부르려니 쉽게 되지
않아서 단기간에 노력을 엄청나게 했다"
며 "연습하고 다시 선생님을 찾아갔더니
'천재'라며 칭찬해주셨다. 힘을 빼고 불러
보니 목에 무리도 안 가고 힘도 덜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발라드, 현대 가
요, 라틴풍의 노래 등 다채로운 장르를 시
도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장르로는 정통 트로트
를 꼽았다.
2012년 데뷔한 송가인은 무명 생활을 보
내다 2019년 TV조선 오디션 '미스트롯'에
서 우승하며 트로트 스타로 떠올랐다. '오
디션 초대 우승자'라는 수식어가 주는 무
게감을 느낀다는 그는 후배 가수를 끌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송가인은 "오디션으로 처음 관심을 받았
기에 부담은 크지만, 후배들을 이끌어주
려 노력하고 있다"며 "후배들도 저를 보고
있을 테니, 후배를 이끌어주는 선배가 되
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고 말했다. 자신을 따라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들에게는 "힘든 시간은 지나갈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다. 송가인 "심수봉에게
서정희가 오는 5월 재혼하겠다고 알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6
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동반 출연해 "꽃
피는 봄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면서 애
정을 보여줬다. 서정희는 전남편 서세원을
배우 박하나(40)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41)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소노 구단 관계자와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소노 구단 관계자는 "김태술 감독이 두 사 람이 결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박하나 는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 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 아!'에서 주인공 맹공희를 연기하고 있다.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입단한 김 감독 은 현역 시절 '매직키드'라는 별칭으로 불리 며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로 활약했고, 2021 년 은퇴한 뒤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 으로 선임됐다. 현재 프로농구 최연소 사령 탑이다.
로제 '아파트' 빌보드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상위권을 지켰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아파트'
는 이 차트에서 전주보다 3계단 하락한 6위
를 기록했다.
로제는 앞서 '핫 100' 3위로 역대 K팝 여성
가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통
산 15번째 정상에 올라 이 차트 정상에 가
장 많이 오른 노래로 기록됐다.
종전 이 기록을 보유한 노래는 통산 14주
담담하게 언급했다. 지난 2023년 세상을 떠
난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
히 털어놨다.
서정희는 "결혼식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갖
고 있었다. (이전) 결혼식에 대한 상처가 있
다. 아름다운 결혼식이 아니었고, 굉장히 힘
들 때 결혼했다. 그 사진을 보는 것도 저한
테는 슬픔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땐 저도 아기였다. 40kg도 안 나가
는 아기였는데, 어린 나이에 갑자기 결혼생 활 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사랑 이런 건 몰
랐고, 전남편의 사랑이 늘 일방적이었고, 무
서웠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서정희는 "'다시 태어나면 누구랑 결혼할
거야?' 이렇게 교육을 받았다. (전남편이 그
렇게 물으면) '다시 태어나도 저는 당신과
결혼할 거다' 말해야 했다"라면서 "남편 호
칭이 '당신', '여보'가 아닌 '아빠'였다. 그냥
무조건 말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결혼하고 싶지 않았
다. 그런데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
이 바뀌는 것 같다. 이 사람 만나고 나서는
그런 생각이 없어졌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
마가 사라졌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1위를 기록한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 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였다.
‘해뜰날’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 수 송대관이 7일 오전(한국시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
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
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가수 송대관은 대표곡 '해뜰날' 가사처럼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쨍하고' 성공한 대표
적인 자수성가형 가수였다.
1946년 '판소리의 고장' 전북 정읍에서 태
어난 고인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지만 수년 간 무명 생활을 거쳤다.
이후 1970년 '당신은 떠났어도'와 1971년 '
세월이 약이겠지요'로 이름을 알렸고, 1975
2020년 도입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미국을 제외한 200여개국 스트리밍과 판매 량을 토대로 순위를 산정한다.
년 '해뜰날'이 크게 히트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해뜰날'은 마 치 197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경제 개발 시대에 딱 맞는 주제가처럼 울려 퍼졌 다"며 "이 노래 때문에 '쨍'이라는 단어가 크 게 유행했다"고 말했다.
목줄하고 산책하는 고양이 만나기는 정말 드물죠? 강아지는 주인과 함께 매
일 산책하지만,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고양이는 보기 힘들 거예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며, 실내에서 생
활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야외 환경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고양이가 주로 생활하고 있는 곳을 가능
한 한 풍부하고 고양이 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여전히 많이 있어요.
고양이가 실외로 나갈 수 있든 없든, 실
내 환경은 여전히 고양이의 ‘핵심영
역’이며,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
기 때문에, 실내 환경에서 고양이가 편
안함을 느끼고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충
족시키는 “고양이 친화적인 환경”인
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면, 어떻게 “고양이 친화적인 환
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한번 알아볼 까요?
■ 고양이 친화적인 환경이 뭐예요?
우리 냥이들에게 “고양이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자극과 오락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스스 로 충분한 선택권과 통제력을 갖고 안전
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해요.
1) 차분하고 안전한 환경
- 고양이가 숨을 수 있고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장소가 있나요? 고양이가 안전 함을 느끼려면 숨을 수 있는 조용하고
막힌 곳과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높은 장소가 있어야 해요. 고양이 집 주변에
캣타워나 고양이 터널, 이글루형 숨숨
집, 골판지 상자를 놓아보세요. 선반 윗
칸이나 옷장 위에 담요를 놓아주시는 것
도 효과적이에요. 집 안의 다양한 위치
에 놓아주시면, 고양이가 안전한 공간을
찾고 싶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
어요.
- 조용한 공간이 있나요? 고양이가 필
요할 때마다 찾아갈 수 있는 조용한 공
간이 있으면 좋아요. 물론! 알아서 찾아
갈 수도 있지만요! 고양이가 이런 구역
에서 쉬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마세요.
조용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주면, 고
양이가 숨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어 요.
- 익숙한 냄새를 한꺼번에 없애지는 않
나요? 냄새는 고양이에게 매우 중요해
요! 그래서, 모든 침구를 동시에 세탁하
지 마시고 항상 익숙한 냄새가 나는 것
이 주변에 있도록 해 주세요. 일부 고양
이가 가구나 침구에 몸을 문지르고 긁는
데, 이것은 냄새를 남기기 위해서 일수
도 있거든요. 너무 깨끗하게 청소하여
냄새까지 모두 없애지 마시고, 가급적
여기저기에서 익숙한 냄새가 나도록 다
양한 스크래쳐를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2)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고양이는 필요할 때 필요한 것에 접근 할 수 있어야 해요. 혹시 고양이가 항상
사료와 물그릇, 잠자리와 숨을 곳, 스크
래쳐, 고양이 모래에 쉽게 접근할 수 있 는지 확인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야외
로 왔다 갔다하는 고양이의 경우라면, 고양이 문을 안전하게 설치해 주어 이용 할 수 있게 해줘야 해요.
사료와 물그릇, 잠자리, 숨숨집, 스크래 쳐, 고양이 모래 같은 것은 가급적 사람
의 왕래가 적은 조용한 곳에 두시는 것 을 추천드려요. 화장실은 기본적으로 음
식 그릇과 물그릇과는 다른 위치에 두어
야 하고요, 고양이는 야생의 본능이 있
어서 음식먹는 곳, 물 마시는 곳, 화장실
모두 가까이 두지 말고 서로 다른 곳에
두는 곳이 좋다고 하네요. 고양이는 물 을 잘 마시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물그
릇은 한곳에만 두지 마시고, 두 군데 이 상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고양
이는 흐르는 물이 신선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분수 같은 형식이나 고양이 정수 기 같은 것도 추천드려요.
다묘가정의 경우에는 더욱더 공간을 고려하셔서, 화장실, 물그릇, 밥그릇이 각각 개별로 사용된다는 생각으로 넉 넉히 준비해 주셔야 해요(특히 화장실 은 고양이 마릿수 +1로 준비). 안 그러 면 싸움이 날 수가 있거든요.
3) 탐험 본능을 충족시키는 환경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탐험하고 싶어 해요.
본능적인 사양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모험을 할 수 있도록 고양이를 활동적으 로 움직이게 하면 관절이 건강하고 유연 하게 유지되며, 비만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고양이의 행동풍부화를 위해서 간식, 장난감, 또는 발레리안이나 캣닙과 같 은 고양이 친화적인 말린 허브를 몇 개 씩 여러 위치에 놓아보세요. 캣타워와 선반, 침대 아래, 소파 뒤 등 다양한 높 이에 놓아보세요. 고양이가 여러 구역을 이동하면서 즐거워할 거예요.
4) 후각 등 감각을 자극시키는 환경 고양이 터널과 골판지 상자를 준비해 서 여기에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것 들을 넣어주시면 좋아요. 고양이 비스 킷, 말린 잎, 고양이 친화적 허브, 부드러 운 고양이 장난감, 탁구공, 휴지심이나 종이컵, 아니면 그냥 종이 안에 간식을 안에 몇 개 넣고 구겨주는 것도 좋아요. <출처: 데일리벳>
콜록거리는 감기 기침은 8주 넘지 않아
인플루엔자(독감)가 역대 최고 수준으
로 유행하면서 기침으로 여기저기 콜록
거리는 사람이 많다. 날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빠
르게 확산하기 쉽다.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져 기침·가래· 콧물·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심해진 다. 호흡기 증상 중 하나인 기침은 정상
적인 신체 방어 활동의 일종이다. 호흡
기 자극 물질이 코를 통과해 목 기관지
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반사적으로
폐 속 공기와 함께 몸 밖으로 밀어낸다.
기침은 유발 원인에 따라 양상이 미세하 게 다르다. 주의해야 할 기침에 대해 알
아봤다.
참으려고 해도 터져 나오는 기침은 호
흡기 질환을 의심하는 강력한 징후다.
임상적으로 기침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 다. 처음엔 가볍게 콜록거리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반복된 기침으로 기관
지 점막이 예민해져 발작적으로 기침한 다. 단순 기침이라도 방치하면 위험하 다. 만성 기침은 숨길인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호흡을 불편하게 만든다.
또 발작적인 만성 기침이 가슴 뼈에 미 세한 골절을 유발해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기침 은 아무리 길어도 4~8주를 넘기지 않 는다. 별다른 이유 없이 8주 이상 장기 간 기침을 한다면 만성 폐쇄성 폐 질환 (COPD),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을 의
심하는 것이 좋다.
똑같이 콜록거리는 기침이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양상으로 기침하느냐에
따라 의심하는 질환이 다르다. 낮에는
괜찮은데 유독 늦은 밤이나 새벽에 가래
없이 마른 기침을 한다면 천식을 의심한
다. 바로 기침형 천식이다.
천식 초기에는 쌕쌕거리는 천명음 없
이 기침만 하기도 한다. 뇌가 각성하는
낮에는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
면서 염증을 억제하지만, 밤에는 기도
염증 반응이 심해져 더 심하게 기침한
다. 기침형 천식은 증상이 좋아졌다 나
빠지길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진
행하면 찬 공기에 노출되거나 자극적인
냄새, 담배 연기, 운동 등 일상적인 자극
에도 기침을 한다.
숨을 쉴 때 그르렁거리고 끓는 듯한 가
래를 동반한 기침이라면 COPD, 만성
기관지염, 폐렴 등을 동반한 상태일 가
능성이 있다. 특히 만 45세 이상으로 흡
연을 한 기간이 30년 이상이라면 COPD
를 의심한다. 비가역성 폐 손상을 유발
하는 COPD는 시간이 갈수록 기도가 좁
아져 폐 기능이 나빠진다. 평지를 천천
히 걷는 산책만으로도 호흡곤란이 와
서 숨이 가쁘다. 폐 기능이 더 악화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재채기 같은 기침을 하면서 목 안쪽에
끈적거리는 이물감이 느껴지는 코막 힘·후비루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비
염일 가능성이 있다. 알레르기 유발 물
질이 목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반복적으
로 기침한다.
기침할 때 피가 난다면 폐암·폐결핵
일 수 있다.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40%는 기침 때문에 병·의원을 찾는다
는 보고도 있다. 폐결핵의 가장 흔한 증
상도 기침이다. 암으로 인한 기침은 종 종 호흡곤란을 동반하면서 기침의 빈 도·강도가 강해진다.
흡연력이 없고 기침 유발 요인도 없는 데, 계속 기침을 한다면 수면 상태를 점 검한다. 잠을 잘 때 반복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으로 기도가 손상되고 염증이 심해져 기침을 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기침은 코를 심하게 고는 비만 남성이나 폐경기 여성 에서 흔하다. 코골이 환자는 만성 기관 지염 발병률이 유의하게 높다는 연구도 있다.
속이 쓰리면서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 다. 이때는 위식도 역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역류한 위산이 식도 하부 점막 에 위치한 기침 유발 감각 신경을 자극 한다. 주로 식사 후 기침을 하는 역류성 기침이다. 야식을 즐긴다면 밤에도 기침 한다. 역류성 기침은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다. 평소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 를 자제하고 잘 때는 높은 베개를 사용 한다. 복압을 높이는 격렬한 운동도 피 한다. 약이 유발하는 기침도 있다. 안지오텐 신전환효소 억제제, DPP4 억제제 등 일 부 약은 중추신경계인 기침 중추를 자극 하고, 기관지 평활근을 수축시켜 기침을 유발한다. 주로 목 안쪽이 간질거리면서 지속적으로 마른기침을 한다. 심혈관 질 환이나 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약을 먹 었는데 수 주 이내 전에 없던 기침이 갑 자기 생겼다면 약을 의심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약을 바꾸면 기침 도 사라진다.
놓치면 위험한 기침 증상
1.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된다. 2. 기침 할 때 피가 섞여 나온다. 3. 늦은 밤에 발 작적으로 마른기침을 한다. 4. 공기가 차 가워지는 계절에 기침이 심해진다. 5. 가 래가 낀 기침을 한다. 6. 기침으로 숨쉬 기 힘들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와 일반 레지던트에게
전문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인 직원과 간호사 그리고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한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오락과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 예배 등이 있습니다.
가동\침구\&\건강식품
매상: 월평균 $11만
렌트: $5,410 (Base rent Plus CAM)
가격: $32만 5천
* 주인 개인 사정상 지난 1년간 저녁 9 시까지 영업종료. * 시간, 인벤토리 늘리면 월 만불 이상 수입 증가합니다.
위치: 스프링스 오스틴
$10,000
렌트: $3,903 (included CAM)
“결혼한 지 5년이나 됐는데 제 아내
는 아직도 처녀입니다”지칠 대로 지친
한 남성의 표현에는 분노 반, 답답함 반
이 섞여 있다. 연애할 때야 혼전순결을
지키는 아내가 대견스럽고, 엄격한 가
정에서 자란 아내의 다소곳한 모습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결혼 후 관
계를 하려면 겁에 질려 피하거나 남편
을 밀쳐내기 일쑤였다. 어떤 땐 달래고
어떤 땐 그것도 못 참느냐고 윽박질러
봤지만 단 한 번도 삽입에 성공하지 못
했다.
두 사람의 속사정을 모르는 주변에선
아이는 언제 가지냐고 성화다. 혹시 남
자 구실을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
의 눈초리도 받았고, 묘한 보약꾸러미
도 받았다. 이혼 위기까지 몰리자 마지
못해 병원을 찾은 그의 아내는 죄인처
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어렵게 말
문을 열었다.“다들 저 같은 여자는 처
음 봤대요. 이런 병도 있나요?”진료실
을 찾는 여성 중에는 이같은 이들이 꽤 있다. 바로 ‘질경련증’이란 성기능
장애를 앓고 있는 여성들이다. 질경련
증은 성행위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때
문에 질 바깥쪽 3분의 1에 해당되는 근
행동치료 병행
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경직되어 삽입
이 불가능한 질환이다. 이런 증상을 보
이는 여성들은 해부학적으로는 완전 정
상이다.
질경련증 부부들은 아이를 못 갖거나
이혼의 위기에 몰려서야 병원을 찾는
다.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불임치료를
권고 받지만, 정상적인 성행위를 못하
는 것이 근본 문제다. 그렇다고 환자가
의식적으로 그러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간혹 노력이 부족하거나 사랑하지 않아
그럴 거라 비난하는데, 이는 병을 잘 이
해하지 못해 생긴 오해다.
질경련증은 일종의 공포증이다. 고소
공포증이나 비행공포증과 같은 맥락이
다. 뭐가 그렇게 두려울까 싶지만, 당사
자들은 거의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느
낀다. 질경련증 환자는 미모사와 같다.
살짝만 건드려도 화들짝 놀라 움츠러드
는 미모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
런 반사작용을 보인다. 질경련증 환자
는 성행위를 부정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인식해 피해야 할 위기상황으로 받아들
인다. 따라서 성행위를 하려고 하면 환
자의 심신이 자동으로 자기방어를 하는
것이다. 병원에 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
리지만, 질경련증은 심리치료와 행동치
료를 병행하면 거의 대부분 쉽게 완치
된다. 이 증상을 보이는 아내를 윽박지
르거나 비난하는 것은 백해무익, 오히
려 역효과만 낸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뱅킹 시간 놀이법’어때요
심심해하는 아이와 이것저것 하면서
놀아주는 것도 한두 번, 이제는 무얼 하
고 놀아줘야 할지 막막하다. 이럴 때는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이 제안하는 '
뱅킹 시간' 놀이법을 실천해보면 어떨
까. 연구팀은 이 놀이를 통해 아이와 더
친해질 수 있을뿐 아니라, 아이의 학습
능력 발달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부분 부모는 아이와 놀아주거나 대
화할 때, 훌륭한 '부모'이자 '교사'의 역
할을 맡으려고 한다. 뱅킹 시간은 이와
반대로 아이가 교사 역할을 하고, 부모
는 이를 따르는 놀이법을 말한다. 일주
일에 3번 정도 10분 동안 아이가 스스
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 시간을 보내
도록 하고, 부모는 이를 함께 따른다. 이
때 아이가 무엇을 올바르게 하는지, 잘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지적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는 동안 보 고, 듣고,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 생각한
다. 부모와 자녀는 뱅킹 시간을 가짐으
로써 성인이 아이를 규제하는 전형적인
관계 구조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더 강한 친밀
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된
다. 실제 연구팀은 183명의 교사와 3~5
세 어린이 470명을 대상으로 뱅킹 시간
의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 과, 뱅킹 시간에 참여한 어린이는 참여
하지 않은 대조군 어린이보다 부정적 행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와 뱅킹 시간 놀이를 할
때, 다음 네 가지 단계에 따라 실천할 것 을 권한다.
▶관찰: 아이가 놀이나 활동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관찰한다. 반드시 많은 대 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만히 앉아 서 쉬거나, 무언가를 보면서 대화를 나 눌 수 있다.
▶중계: 마치 스포츠 캐스터처럼 아이 가 하는 일을 말로 중계한다. 아이에게 질문하거나, 지시하지 말고 아이가 하 는 행동을 함께 수행한다. 예컨대 레고 를 만들고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있는 지 묻지 말고, 그저 옆에서 무언가를 만 든다.
▶묘사: 아이가 현재 무엇을 느끼고 있 는지 생각한 후 말한다. 아이가 이 행동 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 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주제 전달: 네 단계 중 가장 중요한 것 이다. 아이가 가장 필요한 말이 무엇인 지 생각해보고, 말해준다. 예를 들어 " 나는 너를 돕기 위해 여기에 있어", "너 는 지금 참 잘하고 있구나" 등을 말할 수 있다.
◈ 그립을 알맞은 것으로 고릅시다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그립 크기를 파
악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양손을 그립에 위치시키
고 오른손 손가락 끝이 왼손 엄지의 어
느 지점에 놓이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다. 오른손의 손톱이 왼손 엄지 속으로 파고들어간 상태라면 그립이 너무 작은 것이다. 둘 사이의 간격이 눈에 띄게 벌
어져 있다면 그건 그립이 너무 큰 것이 다. 이상적인 크기는 오른손의 손가락 끝이 왼손 엄지에 아주 살짝 닿아있는 상태다. 훨씬 더 정확하게 하고 싶다면 자를 이용해 왼손목에서부터 가장 긴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를 측정해본다. 일반적인 기준에 따르면 이 길이가 18
센티미터 이하면 손 크기가 작은 것으 로 얇은 그립이 현명한 선택이 된다.
18~19센티미터 정도면 표준 크기의
그립을 사용한다. 이보다 더 길면 그때
는 두꺼운 그립으로 가야 한다. 골프 장
갑의 크기로도 올바른 그립 크기를 파
악할 수 있다. 크기가 대형이거나 특대
형인 장갑을 끼고 있다면 중형 그립보
다 더 작은 그립으로 가선 안 된다. 그
립 크기는 스윙의 변화 없이 플레이 기
량을 더욱 향상시켜 줄 수 있을 만큼 중
요하지만 종종 간과되고 있다. 드라이
버샷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은 핵심적인
동작 하나를 갖추고 있다. 바로 임팩트
를 통과하며 몸을 틀 때 몸 오른쪽을 구
부린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이다.
◈ 손바닥 아닌 손가락으로 잡아라
그립을 잡을 때 그립과 손을 수직으로
놓고 잡을 때가 있다. 이런 그립은 잡는
부위가 짧기 때문에 그립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
가 그렇다. 엄지가 많이 내려오는데 이
러한 그립은 힘이 많이 들어갈 뿐만 아
니라 엄지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
면 손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그립 방법은 무엇일까. 그립은 손
가락에 걸되 그립을 사선으로 잡듯이
길게 잡는 것이 좋다. 그립을 잡을 때는
손바닥으로 그립을 쥐어짠다는 느낌으
로 왼쪽 방향으로 감아쥐듯이 잡는다.
그러면 엄지가 많이 나와 있지 않아 그
립을 다섯 손가락으로 고루 잡을 수 있
게 된다.
오른손 역시 왼손과 같이 손가락으로
걸어주고 그립을 쥐어짜듯이 왼쪽으로
감아쥐듯 잡으면 된다. 그리고 양 손가
락의 엄지와 검지가 붙어 있는 상태를
그립을 잡았을 때도 유지해야 한다. 그
러면 스윙 중 손의 사용도 줄일 수 있고
손목이 풀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그
립의 종류는 많다. 흔히 말하는 훅 그립
이나 슬라이스 그립을 잡을 때 기억해
야 할 것은 양손의 일체감이라는 것과
오른손은 또 다른 클럽 페이스라고 생 각하고 최대한 클럽 페이스와 오른손을
일치시키는 게 좋다.
◈ 그립 그립 잘 잡아야 골프가 신난다
‘그립’이란 클럽의 손잡이 부분을 말하기도 하고, 양손으로 쥐는 것을 의 미하기도 한다. 그립은 신체와 클럽을 연결하는 유일한 접점이고, 스윙으로 생기는 역학적인 힘을 클럽헤드에 전 달하는 구실도 한다. 스윙을 할 때 그립 안에서 클럽이 논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클럽을 잡을 때 압력점이 없기 때문이다. 압력점이 없으면 스윙 으로 생기는 힘을 클럽에 제대로 전달 할 수 없다. 손가락으로 정확히 움켜쥐 어서 압력점을 만들어야 견고하고 안정 적인 그립을 만들 수 있다. 좀 더 구체적 으로 설명하면 왼손 3, 4, 5번 손가락으 로 먼저 쥐고 손바닥을 가볍게 클럽에 놓는다. 이렇게 손가락으로 정확하게 그립을 잡으면 압력점이 생긴다. 손바 닥으로 그립을 잡으면 클럽헤드에 대한 감각이 떨어져 클럽 전체를 통제하기가 힘들다. 또 그립에 힘이 더 들어가면서 생긴 긴장감이 팔, 어깨에서 온몸으로 퍼져 결국 스윙 전 과정에 힘이 들어가 미스 샷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클 럽페이스도 열려 슬라이스가 많이 나고 비거리도 신통치 않다. 스트레이트 구 질로 좀 더 거리를 내고 싶다면 그립은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과 손바닥이 이어 진 부분에 놓고 잡아야 한다. 그렇게 하 면 클럽헤드의 무게를 더 잘 느끼고 손 목의 파워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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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包 藏 禍 心 (포장화심)
包 (꾸릴(쌀)) 포 藏 (감출) 장 禍 (재난) 화 心 (마음) 심
▶ 의미 : 재앙을 주려는 마음을 싸고 있다는 뜻.
남을 해칠 나쁜 심보를 품고 있다는 말.
▶ 응용
조직 내에서 겉 다르고 속 다른 ‘트로이 목마’와 같은 사람은 결국 그 조 직을 피폐하게 만든다. 이번 대통령 탄핵 때도 그런 자가 더러 있었다. 그러 나 처음부터 배신자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포장화심(包藏禍心)’를 품고 있으면서도 평소에는 번지르르한 말을 하 면서 착한 체하기 때문이다. TV에서 자주 보는 유명 인사 중에도 그런 양두 구육(羊頭狗肉) 같은 인물들이 더러 있어 보기 참 불편하다.
우리말 바루기: 말에도
사람 간에만 궁합이 있는 게 아니라 우리말에도 궁합이 있다. 잘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고역이듯 문장도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같이 쓰면 비문이 돼버린다. “서민들의 애환을 달랜 영화” “삶의 애환을 위로하는 드라마” “이민자들의 애환을 씻 어낸 명작”. 영화나 드라마, 문학작품 등을 소개하는 문구에서 이 같은 표현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매우 자연스럽게 읽히기 때문에 많은 이가 잘못된 표현인 줄 모르고 쓰곤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함께 들어가 있다. ‘애환’의 정확한 뜻을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처럼 궁합이 맞지 않는 단어를 함께 쓰는 것으로 보인다. ‘애환(哀歡)’은 ‘슬플 애(哀)’ ‘기뻐할 환(歡)’ 자로 이루어 진 낱말로, 슬픔과 기쁨을 아울러 이른다.
그런데 흔히 ‘애환’을 슬픔과 고달픔 등으로 잘못 알고 쓰고 있다. 그래서 ‘애환’을 ‘ 달래다’ ‘위로하다’ ‘씻어내다’ 등과 같은 단어와 함께 쓰곤 한다. 슬픔은 달래고 위로 할 수 있지만, 기쁨을 달래고 위로하는 건 의미상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슬픔은 걷 어내고 씻어내야 하겠지만, 기쁨은 씻어내면 곤란하다. 기쁨은 ‘누리다’ ‘만끽하다’ 등과 함께 쓰여야 어울린다.
그렇다면 ‘애환’은 어떤 낱말과 어울릴까.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서린) 영화” “삶 의 애환을 풀어낸 드라마” “이민자들의 애환을 그려낸 명작” 등처럼 써야 자연스럽 다. ‘달래다’ ‘위로하다’ ‘씻어내다’를 쓰고 싶다면 ‘슬픔’ ‘시름’ 등과 짝을 이뤄 사용 하면 된다.
세로열쇠:
1.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충청남도 아산시에 세운 사당
2. 한집에서 사는 가족. 한집안. 화목한 □□, □□의 가장이 된 큰 형
3. 두껍고 단단하게 널빤지 모양으로 만든 종이. 골□□, 장□□
4. 점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6. 궁중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밥을 높여 이르 던 말
7. 정오부터 밤 열두 시까지의 시간
9. 소만과 하지 사이에 들며 올해는 6월 6일
11. 기역, 니은, 다음에는?
12. 장교와 부사관, 사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장 군은 □□들의 공로를 높이 치하하였다
14.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은 사람. 6.25
□□□ 유해 발굴 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
15. 국가 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 군인의 보상·보호 및 보훈 선양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18. 벼슬이나 직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를 쓰면 사람한테 권위적 태도가 생기나 봐
19. 서양의 다섯 개의 귀족 계급 중에서 셋째 계 급. 공작-후작-□□-자작-남작
21. 양력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그러면 음력 5월 5일은?
22. 한창 왕성한 시기. 요즘 한국 트롯가수들은 많은 인기를 얻으며 □□□를 구가하고 있다
23. 낮은 산등성이나 산비탈에 있는, 주로 가난 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산□□라 부르죠
24.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한 사이. 남편과 나는 고등학교, 대학교 □□이다
26. 음력으로 그달의 열닷새째 되는 날. 정월 □□□. 팔월 대□□□은 한가위
27. 어제의 전날. 그저께. 전전날. 오늘이 목요일 이니까 □□는 화요일이네요
29. 야구에서, 홈을 지키며 투수의 공을 받는 선 수. 총으로 동물을 사냥하는 사람
3. 1953년 7월 27일에 휴전 협정이 조인된 곳. 경기도 파주시 군사 분계선에 걸쳐 있는 마을
5.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냇 킹 콜, 비틀
즈, 엘비스 프레슬리
7.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날. 올해는 6월 21일
8. 사람이 죽음. 반대는 출생.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을 낳느니라
10. 전국에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 다이얼을 고
정하시고 볼륨을 높여주십시오
12.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 대장/ 도
배/ 땜/ 멋/ 미/ 석수/ 옹기/ 칠□□
13. 전쟁이 끝남. 양국의 대표들이 전쟁을 끝내
기 위한 □□ 협상에 들어갔다
15. 걸어서 이동하며 총 등으로 적을 공격하는, 육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군인
16. 목숨을 걸고 지킴. 우리 군은 어려운 상황 속
에서도 백마고지를 □□했다
17. 나라나 회사 등의 단체를 위해 세운 가장 큰 공로. 조국 수호를 위해 (首勳)을 세운 군사
18. 칠레가 원산지. 마령서. □□탕/ 찐□□/ □□튀김/ □□를 캐다/ □□가 굵다
20. 결단을 내려 처치하거나 처분함. 그들은 정 부에 친일파 □□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22. 두 편의 군대가 무기를 갖추고 서로 싸움.
□□기/ □□함/□□경찰
23.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이 있는 곳
25. 어떠한 사건이나 소식을 그릇되게 전하여
알려 줌. 유명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는 □□로
밝혀졌다
27. 단옷날에는 여자는 □□를 뛰고 남자는 씨
름을 하며 즐기지요
28. 단오에 여자들은 □□를 넣어 삶은 물로 머
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른답니다
30. 하지가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을 때 비가 오 기를 비는 제사를 지냅니다. (祈雨祭)
31. 음력 5월 5일 단오의 순수한 우리말
Still 가로열쇠: 1.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 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정한 날. 6월 6일
Pertaining to or characteristic of
Nervous system
Propel with oars
Talk about, with "over"
Stage of life
First letter of the Arabic alphabet
rectangular field
Sounds of disapproval
Slender pointed shaft shot from a bow
Buckeye State
Tender and passionate affection
Feudal superior
Points
Stretch to make do
(abbr.)
Used to attract attention
Moe, for example
Wilma Flintstones' husband
Sailors "hey"
재밌는 미로찾기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Thank goodness 이주의 영어 회화
A : Did you read about that pile-up on the highway?
B : Worse. I saw it on my way home!
A : Oh wow.
B : I’ve no idea how there were no serious casualties.
A : Indeed. The photos I saw made it look really bad.
B : Thank goodness no-one was killed.
A : 그 고속도로 다중 추돌 사고 기사 읽었어?
B : 읽은 것보다 더 나쁘지. 집에 오는 길에 직접 봤어!
A : 오오 와.
B : 어떻게 심각한 인명 사고가 없었는지 모르겠어.
A : 그러게 말이야. 내가 본 사진들론 정말 끔찍해 보였는데.
B : 죽은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야.
관련 단어
• pile-up 연쇄/다중 추돌사고
Due to the heavy snowfall, there was a pile-up on the icy roads 폭설로 인해 얼어붙은 도로 위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thank goodness 천만다행이다
I finally found my lost wallet, thank goodness!
드디어 잃어버린 지갑을 찾았어, 천만다행이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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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 하이패스 발권 준비 시작하겠습니다!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 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꾸 코 믹 수사극'. 열혈사제 시리즈의 2번째, 전 시즌 방영 후 5년 7개월 만의 후속작!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The Night Agent: Season 2
2 American Manhunt: O.J. Simpson
3 Ms. Rachel: Season 1
4 The Recruit: Season 2
5 Raw: 2025 - January 27, 2025
6 The Night Agent: Season 1
7 American Primeval
8 Younger: Season 1
9 The Recruit: Season 1
10 Squid Game: Season 2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중증외상센터
2 나의 완벽한 비서
3 솔로지옥
4 이혼숙려캠프
5 사카모토 데이즈
6 약사의 혼잣말
7 열혈사제
8 옥씨부인전
9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0 오징어게임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Untold Melody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져" 유학 중이던 피아 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오면서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 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판타지 로맨스. 2007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말할 수 없는 비밀〉의 리메이크작.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Dog Man
2 Heart Eyes
3 Love Hurts
4 Mufasa: The Lion King
5 Companion
6 One of Them Days
7 Becoming Led Zeppelin
8 Flight Risk
9 Sonic the Hedgehog 3
10 Moana 2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히트맨2
2 말할 수 없는 비밀
3 검은 수녀들
4 브로큰
5 서브스턴스
6 더 폴: 디렉터스 컷
7 하얼빈
8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9 극장판 포켓몬스터 AG
10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
전자레인지, 무조건 ‘강’으로만 쓰고 있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음식 재가열은 흔히 쓰는 방법이다. 문제는 결과물이 항상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는 것. 이는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제대
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간편함에 있어서는 이미 검증된 가전.
조금만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보다 효율
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자레인지의 원리와 출력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는 조리 과정에
서 실제로 내부가 매우 뜨거워진다. 하
지만 전자레인지는 그렇지 않다. 전자레
인지 내부에는 마이크로파가 방출되는
‘마그네트론’이라는 영역이 있다. 여
기서 나오는 마이크로파가 내부 벽에 난
반사되는 것이 기본 원리다.
그 과정에서 마이크로파가 음식에 닿
으면 물 분자와 결합하면서 진동을 일
으키게 된다. 진동에 따른 운동 에너지
가 열로 변환되면서 음식을 가열하는 방
식이다. 마이크로파에 의한 진동은 외부
에 먼저 닿은 다음, 서서히 내부까지 전 달된다. 짧은 시간만 가열하면 ‘겉뜨속
차’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전자레인지들 은 보통 약, 중, 강의 형태로 출력을 조정 한다. 모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개
3단계 또는 4단계로 구분하는 것이 일
반적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 강’ 또는 ‘최대’ 출력으로 놓고 적당 하다고 여겨지는 시간 동안만 전자레인 지를 사용한다.
물론 음식을 빠르게 데워야 할 때는 정 답이다. 하지만 알다시피, 모든 유형의 음식에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다. 무조건
강한 출력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면, 애
당초 기계에 출력을 조정하는 버튼은 없
었을 테니까. 어떤 음식은 오히려 약, 중
출력이 알맞다. 성급함 때문에 ‘인절미
부침개’를 먹어야 했던 필자는 그 사실
을 ‘아주 잘’ 배웠다.
▶적정 출력을 위한 기본 지식
전자레인지의 출력을 조정하면, 내부
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 파동의 수가 달
라진다. 강한 출력으로 설정하면 끊임없
이 파동을 방출해 진동을 계속 일으키
게 되고, 약한 출력으로 설정하면 파동
을 띄엄띄엄 방출하면서 진동 주기를 조
절하는 식이다. 겉면에 닿은 파동이 안
쪽까지 전달될 시간적 여유를 주는 셈
이다.
강한 출력으로 돌려도 파동은 결국 안
쪽까지 닿는 게 아니냐고? 틀린 말은 아
니다. 다만, 그동안 겉면이 계속 파동에
노출되면서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수분
이 더 많이 날아가게 된다. 촉촉했던 고
기를 강한 출력으로 가열했을 때 겉면이
바삭해지는 경험을 해봤다면 무슨 말인
지 이해할 것이다.
이때 출력을 좀 더 낮게 설정하면, 시간
이 좀 더 걸리더라도 고르게 가열된 결
과물을 얻을 수 있다. 즉, 촉촉함이 중요 한 음식일수록 출력을 높게 설정하는 것
은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음식을 데우는 최고의 방법
이라면 찜기에 넣어서 데우는 것이다.
하지만 그 번거로움에 비하면 전자레인
이 출력을 낮춰서 몇 분 정도 더 가열하
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음식 종류별 적당한 출력
통상적으로 얼린 과일을 해동시키거나
냉동 식품을 해동할 때는 ‘약한 출력’
으로 비교적 시간을 들여 가열하는 것
이 좋다. 딱딱하게 굳은 버터나 크림 등
을 부드럽게 할 때, 한 번 구웠던 음식을
다시 데우거나, 기름기가 많은 생고기를
조리할 때도 마찬가지다.
한편, 닭고기나 계란을 재료로 한 음식
을 조리할 때, 혹은 음식 위에 치즈를 얹
어 녹일 때, 감자나 고구마 같은 전분 음 식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려면 ‘중간
출력’이 적합하다. 대체로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 적 합하다.
냉동 상태로 판매되는 즉석식품, 크리 미한 수프, 파스타나 스파게티, 냉동시 켜둔 밥, 새우와 같은 갑각류 식품은 ‘ 강한 출력’이 맞다. 빠르게 가열할 필 요가 있을 때, 수분 함량을 유지할 필요 가 있을 때, 빠르게 익혀야 할 때는 출력 을 강하게 해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맞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음식의 질감을 유지해야 할 때는 약한 출력, 전체적으 로 안쪽까지 고르게 익혀야 할 때는 중 간 출력, 빠르게 녹이거나 익혀야 할 때 는 강한 출력을 쓴다고 보면 된다. 보통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 는 700W 모델 또는 1,000W 모델이다. 당연히 W가 높을수록 최대 출력이 좋 다. 가격대가 높은 고급 모델의 경우, 출 력을 단계별로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강한 출력’ 안에서도 몇 단계로 세부적인 조절을 할 수 있으므로, 한결 수월한 조리가 가능 해진다. 하지만 보통 1인 가구나 소규모 가정 인 경우는 그리 비싸지 않은 모델을 쓰 는 경우가 많다. 약, 중, 강 식으로 단순 화 돼 있는 경우가 많고, ‘해동’을 위 한 출력 모드만 따로 제공하는 모델도 있다. 이런 경우는 최대 출력을 기준으 로 대략적인 출력을 계산해 활용해야 한 다. 익숙해지면 훨씬 삶의 질이 높아지 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출처: 헬스라이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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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 리사 리드
‘2024 스웨덴 올해의 도서상’ 수상작!
인생, 우정, 사랑을 우아하게 풀어낸 올해 가장 아름다운 소설!
“너도 알다시피 난 네가 자랑스럽단다”
서로에게 돌아갈 길을 찾으려는 이들
뜨거운 화해와 깊은 사랑에 대한 강력한 이야기
보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기력도 점점 바닥 으로 떨어지는 걸 느낀다. 아내의 향기를 보관하려
고 스카프를 병 속에 넣어뒀는데, 이젠 병뚜껑을 여
는 것도 쉽지 않다.
보의 고요한 일상은 매일 찾아오는 요양사에 의해
잠시 깨어질 뿐이다. 다행히 곁에는 오랜 반려견 식
스텐이 아직 남아 있다.
아들은 보가 죽기 전에 반려견을 다른 곳에 보내 려고 한다. 아들과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삶이 다
하기 전에 관계를 회복하고 싶지만 아들은 그런 마
음을 모른다.
식스텐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보의 감정은
크게 흔들리고, 그는 삶의 여러 순간을 되돌아본다.
나는 어떤 아버지였나. 나는 어떻게 사랑을 표현했
던가.
보는 시간의 위협에 주저앉지 않는다. 그는 남은 시
간 동안 삶의 문제들을 잘 풀어낼 수 있을까.
작가는 할아버지를 방문하면서 우연히 오래된 메
모를 발견한다. 요양보호사가 남긴, 할아버지 생애 의 마지막 몇 년 동안의 기록들인 것이다. 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를 찾아 청소와 식사, 목욕 등을 도 우면서 작가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인 생 이야기에 매료되고, 나아가 자신이 인생 이야기 에 그토록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할아버지 덕 분이라고 훗날 인터뷰를 통해 고백한다. 노인을 향 한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었다. 자신 의 존엄성과 결정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 투하는 인간의 위대한 마지막 모습들. 이 소설은 바
로 그렇게 쓰여졌다.
소설은 주인공 ‘보’가 삶의 마지막을 목전에 두 고 내내 어려웠던 아들과의 관계를 차차 풀어나가
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며 독자에게 묵직한 여운 을 남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대간의 소통, 가족간의 사랑,
오랜 동료와의 우정, 뜨거운 화해와 온화한 작별의 과정을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보여주며, 소설 은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한 다.
미처 나누지 못한 서로에 대한 진심 더 늦기 전에 꼭 전하고 싶었던 말
보에게도 물론 아버지가 있었다. 자신을 한 번도 따 뜻하게 바라봐주지 않던 엄격하고 매몰찬 아버지. 결국 보는 삶에서 그를 지워버렸다. 자신이 사랑했 던, 어렸을 적에는 마치 형처럼 의지한, 이제는 늙고 병들어버린 개 ‘버스터’를 향해 그가 몰래 총구 를 겨누던 바로 그 순간부터. 아버지에게서 등을 돌린 뒤, 보는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았다. 임종을 앞두고 자신을 마지 막으로 보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끝내 찾아가지 않 았지만, 그럼에도 사실 그가 자신을 봐주었으면 좋 겠다는 바람은 사라지지 않았다. 사는 내내. 자신을 인정해주고 자랑스러워하는 아버지의 눈빛을 바랐 던 것이다. 시간은 흘러, 보는 자신에게서 반려견 식스틴을 떼 어놓으려는 아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 아들과 의 관계는 아버지와 다르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 나 그 역시 아들에게 평생 단 한 번도 해주지 못했던 말.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웠다”는 바로 그 말. 보는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해나갈 수 있을까. 미처 나누지 못한 진심을 용기내어 전하며 한결 가벼워 진 마음으로 따스한 곳을 향해 떠나는 한 노인의 아 름다운 여정이 소설에 담겨 있다.
한국 독자들에게도, 절대 깨어지지 않던 마음속 단 단한 결정들이 비로소 해빙되는 시간이 올겨울이 끝나기 전 반드시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2월 13일 - 2025년 2월 19일
운수: 일이 지연되고 짜증이 나더라도 이미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유 있
는 마음이 바로 성공의 열쇠가 되어줍니다.
금전: 내일의 재산은 건강입니다. 재물을 얻고 건강을 잃는다면 부질없는
것이니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하세요.
애정: 평소보다 다른 사람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쉽습니다. 편안한 관
계를 지속하려면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 소(丑)띠.
운수: 두려워하지 말고 경험을 잘 살리면 승산이 있습니다. 한번 밀리기 시
작하면 계속 밀리니 자신감으로 대처하도록 하세요.
금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가는 운세입니다. 지금 이 기회를 잘 이용
하면 재물과 명예가 함께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가까운 거리에 당신에게 크게 관심이 있는 상대가 있습니다. 주위
를 잘 돌아보세요.
◈ 호랑이(寅)띠.
운수: 항상 문제는 사소한 곳에서 비롯되는 법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
도 점검하고 또 점검하도록 하세요.
금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같이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에 과욕을 부리
지 말고 침착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세요.
애정: 내 맘대로 상대를 휘어잡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유리한 것 같아
도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토끼(卯)띠.
운수: 잠시 관망하도록 하세요.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해서 혼돈이 생깁
니다.
금전: 소문난 잔치에 먹을 없다고 하듯이 계획은 크나 실질적으로는 자신에
게 돌아오는 것은 적겠습니다. 큰 실속이 없이 지나갑니다.
애정: 주위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만 강하다면 그 어떤 어
려움이 오더라도 그리 쉽게 깨지지 않을 것입니다.
◈ 용(辰)띠.
운수: 신중해야 할 상황과 급하게 서둘러야 할 상황이 번갈아 가면서 일어
납니다. 수면 부족이 제일 큰 적일 때입니다.
금전: 책임질 수 없고 실행력이 없는 말뿐인 약속은 절대 하지 마세요. 금전
문제에 있어 신용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애정: 적당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는 오래갈 수 있
는 사이가 되기 어렵겠습니다.
◈ 뱀(巳)띠.
운수: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미루지 않도록 하세요.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
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세요.
금전: 현상 유지에 만족하도록 하세요. 크게 손해 보는 시기는 아니지만 크
게 이익을 기대하기도 힘든 시기라 하겠습니다.
애정: 이심전심이니 서로 마음이 잘 통합니다.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면 자
신의 감정이 잘 전달될 것입니다.
◈ 말(午)띠.
운수: 한때는 어려움에 부딪혀서 절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회복할 수
있으니 희망을 품도록 하세요.
금전: 돈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큰 거래는 심사숙고해서 진 행해야 하겠습니다.
애정: 마음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조용히 보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 다. 진실한 사랑은 구태여 확인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히 알게 됩니다.
◈ 양(未)띠.
운수: 자신감을 얻고 효과적으로 일 처리를 하게 됩니다. 가까이에 물심양
면으로 도움 주는 귀인이 있습니다.
금전: 남을 포용하는 따사로운 마음을 내야 자신에게 많은 이로움이 돌아 옵니다.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멀리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거나 찾아오는 사람이 있겠습니다. 심신이 편안해지니 마음의 여유도 생깁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주위 사람이 협조자가 되어주니 일의 성취가 쉬울 것입니다. 머리가 맑아지니 쓸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금전: 좋은 문서도 손에 쥐게 되는 운이기도 하니 발전의 운이라고 할 수 있 겠습니다. 금전운도 나아집니다.
애정: 상대방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되겠습니다. 지금껏 알지
했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니다.
◈ 닭(酉)띠. 운수: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니 더 반가울 것입니다. 서로 함께 머리를 맞대 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가까운 친구가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스스로 찾든지 누군가의 도 움을 받든지 자신에게 득이 되는 일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애정: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가 보세요. 주위에서만 맴돌다가는 좋은 상대 를 놓칠 수 있습니다.
◈ 개(戌)띠.
운수: 법적인 문제, 문서, 서류 처리 등을 정확하게 해두세요. 성급하게 처 리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으니 검토 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전: 본업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수입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애정: 쉽게 마음의 빗장을 열지 마세요. 정주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 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돼지(亥)띠.
운수: 누구든지 관대한 태도로 대해야 합니다. 특히 진정한 강자라면 약자 를 끌어안아 주는 것이 맞습니다.
금전: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크나큰 변화가 없는 시기
이지만 노력한 만큼의 재물이 늘 것입니다.
애정: 마음은 있으나 적당한 계기가 마련되지 않아 망설이고 있군요. 시간 을 가지고 서서히 진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손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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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변호사
고객의 목표에 맞추고, 부를 쌓고, 고객과 그의 가족에게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 회사의 가치입니다. 타이윤 부동산은 이익보다 사람을 중요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