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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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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볼로디

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선거도 치

르지 않은 독재자’, ‘그저 그런 코미디

언’ 이라는 막말을 하며, 느닷없이 러

시아의 푸틴을 옹호하고 나섰다. 우크라

이나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를 전면 침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 었다. 그리고 전 세계는 먼저 침공한 러시

아에 맞서 지금까지 버텨 온 우크라이나

를 지지하고, 내심 우크라이나의 선전을

응원하는 분위기였다. 물론 얼마전까지

만해도 미국도 그랬다. 그런데 트럼프 대

통령이 갑작스럽게 젤렌스키를 향해 불

편함 감정을 드러낸 것은 유럽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쯤되면 트럼프가 젤렌스키를 싫어하

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이는 정치적, 개

인적, 전략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우선, 트럼프와 젤렌

스키의 관계는 2019년 "우크라이나 스캔

들"로 불리는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트럼프는 젤렌스키에게 조 바이든 전 대

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대한 조

사를 압박했고,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군

사 지원을 지렛대로 삼았다는 의혹이 제

기되었다. 트럼프는 젤렌스키와의 통화 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군

사 원조와 맞물려 바이든 부자의 비리를

조사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 과정이 정치

적 압력으로 해석되었다. 이는 미국 내에

위험한 외교

서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트럼

프의 첫 번째 탄핵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는 이를 민주당과 미 주류 정치 세력이 자

신을 견제하기 위해 꾸민 정치적 음모로

간주하며, 젤렌스키가 이에 협조했다고

보고 그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두

번째,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

다.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을 지속하는 것이 불필요한 개입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를 비 판해왔다. 젤렌스키가 국제 사회에서 미

국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점 또 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정책에 부합되지 않는다. 세번째,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미국과 서방 세계

의 동맹을 강조하고 민주적 가치를 수호

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에 대해 불편함

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유럽 국

가들에 대한 불신과 나토(NATO) 에 회의

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우크라이나와 같

은 나라가 미국의 지원을 받는 것에 대

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트럼프는

2023년 대선 유세 중에는 젤렌스키를 조

롱하는 발언을 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을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

인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가 젤렌스키를 부정

적으로 보는 이유는 2019년 탄핵 사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시각 차이, 푸틴

과의 관계, 국제 질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 그리고 공식적인 행보에서 드러난

감정적 거리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트럼프의 맹비난으로 인해 젤렌스

키는 자국 TV 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는 허위의 공간에 살고 있다”며 반격한

데 이어, 종전 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희

토류 지분 50% 요구에 대해서 “우리나

라를 팔 수는 없다”며 트럼프를 작심하

고 비판했다. 예상대로 트럼프는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

스키 에 대해 “그는 선거를 거부하고 우 크라이나 여론조사에서 매우 낮은 지지 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가 유일하게 잘하

는 것은 바이든을 갖고 노는 것뿐”이라

며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동시

에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푸틴

과 미·러 경제개발 협력을 논의하고 있

다는 사실을 밝혀 감정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만약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대신 러시아

와 친밀한 관계를 우선시 한다면, 국제 질

서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

는 미국의 전통적인 대외정책 노선과 큰

변화를 의미한다. 트럼프는 푸틴과의 협

력을 강조하며 미국의 국익을 우선시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 있 다. 유럽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 을 것이다. 트럼프가 러시아와 가까워지 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축소하면, 유럽 국

가들은 자체적인 방위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독일과 프랑스 를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은 나토 내에서 의 역할을 확대하고, 러시아의 위협에 대 비하여 방위비 지출을 증가시킬 가능성 이 크다. 또한, 유럽연합(EU) 내에서 미국 과의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이 나 타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트럼 프의 고집이 진전을 이룰 경우, 푸틴의 침 공에 면죄부를 줄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무력에 의한 현상(現狀) 변경’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외교·안보 고 위 당국자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 조 차 언급하기를 꺼리고 있다. 이러한 논리 가 자칫 확대 해석된다면, 북한이 먼저 남 한을 침공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 어보인다. 미국이 이처럼 먼저 침략을 일 삼은 국가에 더 호의적이라면, 국제사회 에서 미국의 신뢰는 떨어지고, 지도력 또 한 흔들릴 수 있다. 나아가 이는 러시아뿐 만 아니라 중국 등 다른 강대국들도 자신 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이 어질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가 전개하려 는 외교적 행보가 불러일으킬 잠재적 후 폭풍은 단순히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안보와 정치적 균형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선택은 더 없이 신중해야 한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4월26일(토)

주간포커스와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 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21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106주년 삼일절 2월28일(금) 오전 11시 세컨홈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

아 2월28일(금) 오전 11시 세컨홈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에 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1부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 되며, 오후 12시부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문의는 303.877.6935

제 11회 한인기독교회

3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한인기독교회는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월15일부터 4 월30일까지이고, 자세한 문의는 303.669.7569(전철휘 집사)

덴버제일감리교회 자존감 회복세미나 3월14일~16일, 참석인원 30명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는 오는 3월14일(금) 부터 16일(주일)까지 덴버 자존감 회복세미나를 개최한

다. 참석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자료와 식 사포함 $20 이다. 문의는 303.521.2280로 하면 되고, 교회 주소는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이다.

제5회 콜로라도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덴버 한인장로교회

2월16일~5월18일, 수업료 무료

한 다. 기간은 2월16일부터 5월18일 12주간이며, 수업료는 무 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문의는 303.422.6950.

오후

화장품, 건 강식품, 그릇, 밥솥, 이불, 약재, 속옷 등을 원가에 구입할 수 있다. 1930 S.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752.1033

박씨 오로라에 위치한 M생활용품백화점이 폐업을 결정하고 클로징 세일을 3월1일부터 진행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0

함께 준비한다. 문의는 720.926.7933.

덴버제자교회 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서류 마감 2025년 2월28일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담임목사)는 2025년 담임목사의 은퇴일정으로 인해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국 장로 교 교단 소속으로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고,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 등이 필요하다. 마감 은 2월28일, 문의는 이메일 denverjeja8390@gmail.com

최근 국세청(IRS) 폐지 계획과 예산 삭감, 직원 수천 명 감원 소식 등 새 행정부가 추

진 중인 대대적인 조직 개편으로 올해 세

금신고 시즌이 매우 어수선하다. 이로 인

해 일부 납세자들은 세금보고나 세금환급

지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우려를 나

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세무 전문가들은

평소처럼 소득세 신고를 하되 가급적 서

두르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CN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고문인 알리나 하바는 지난 20일 보수

성향의 콘퍼런스에서 “오늘 IRS 직원들

을 대량 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주요 매체들이 IRS 직원 6000~7000

명이 해고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직후 나왔

다. 또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지난 19

일 폭스 뉴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IRS를

폐지하고 외국 기업이 세금을 부담하도록

만들고 싶어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IRS를 폐지하거나

200억 달러의 예산을 삭감한다고 해서 즉

각적으로 세금 제도 자체가 바뀌지는 않

는다고 지적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캐슬린 델라니 토마스 교수는 “연방 조

세 제도 개정 권한은 오직 의회에 있다”

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민주당계 의원

들은 “IRS의 예산 삭감과 감원으로 세금

서둘러야 안전

환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국세청 폐지해야” 직원

IRS의 인력이 감축되면 우편 신고처리는

더 늦어질 수 있다. 어반-브루킹스 조세

정책센터의 재닛 홀츠블랫 수석 연구원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가능

한 한 빨리, 특히 전자보고를 이용하는 것

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IRS가 홈페

이지를 통해 발표한 빠르게 소득세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팁 6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서류 및 기록 준비

모든 세금 관련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류가 누락되거나 오류

가 발생하면 세금 공제나 크레딧을 놓칠

수 있으며, 환급금 처리도 지연될 수 있다.

▶모든 소득 신고

세금보고 시 모든 소득을 정확하게 보고하

지 않으면 IRS로부터 추가 세금 고지서나

벌금 통지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

을 통한 소득과 투자 수익도 보고 대상이다.

▶전자 신고 권장

세금신고는 종이 서류가 아닌 전자보고

(e-file)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 전한 방법이다. 전자 신고를 이용하면 세

금신고 오류를 줄일 수 있으며 환급 또한

더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무료 서비스 이용

IRS는 올해부터 25개 주에서 이용 가능 한 무료 신고 옵션인 다이렉트파일(Direct

File)을 제공하고 있다. 소득명세서(W-2)

를 포함해 소득 신고가 비교적 간단한 이

들을 위한 무료 신고 시스템이다.

▶온라인 도구 활용

IRS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환급 상태 확

인 및 세금 납부, 온라인 세금 계산기 등 24

시간 이용 가능한 세금보고 관련 도구도

제공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어린이

4월 26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제6회 콜로라도 한인 어린이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콜로

라도 어린이 동요대회가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에서 개최된다.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는 아름다

운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

능 계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대상은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

능하다. 행사 취지상 한국 동요만 가능 하며, 접수는 4월 21일 월요일 오후 5시 까지 하면 된다.

상금내역은 다음과 같다.

◆ 참가대상 : 만 4세~13세(6학년)

◆ 참가종목 : 한국동요

◆ 접수마감 : 4월 21일 수요일 오후 5시

◆ 대회일시 :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 상금내역 : - 대상 / 500달러 - 금상 / 300달러 - 은상 / 200달러 - 동상 / 100달러 - 인기상 / 50달러

동요대회가 열릴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의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 지하)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303-751-2567혹은 weeklyfocus@gmail.com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 ㅣ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ㅣ덴버 중앙일보사

“하나님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일시 시 간 장 소

주 소

문 의

2025년 3월 14일(금) – 16일(주)

• 14일(금) 오후 7시

• 15일(토) 오후 3시

• 16일(주) 오후 1시 30분

덴버제일감리교회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303-521-2280 denverfirstkoreanchurch@gmail.com

* 참가 인원은 프로그램 준비상 30명으로 제한됩니다.

* 회비는 $20 (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 EM 영어권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기선교 안내

6월 2일(월) – 7일(토)

주간 덴버제일감리교회 와 믿음장로교회가 연합으로 아프리카 세네갈 의료, 복음전도 단기 선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덴버제일감리교회\Denver\First\Methodist\Church 15099\E\Hinsdale\Dr\Centennial,\CO\80112 303-521-2280\\\\denverfirstkoreanchurch@gmail.com

빈발

부상자의 절반이 수술 필요한 중상자 , 뺑소니도 많아

최근 수년간 덴버에서 대체 교통수단

으로 전기 스쿠터(electric scooter)가 꾸준

히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이로 인한 사고도

빈발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덴버

CBS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전기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지거나 행인

또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

생하고 있으며 부상정도도 심각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사고를 내

고도 그대로 도주해버리는 뺑소니도 크

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경찰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전기

스쿠터 뺑소니 사고가 이전보다 약 2배

나 급증했으며 2024년에만 최소 6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 이후 4년간 덴

버에서는 총 174건의 뺑소니 사고가 보

고됐지만 종결된 케이스는 23건에 불과

했다. 전기 스쿠터 사고에 따른 부상자도

점점 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덴버 헬스 (Denver Health)의 정형외과 전문의 알렉

산더 로더와 같은 의료진은 전기 스쿠터

부상자가 크게 늘고 있음을 현장에서 실 감하고 있다.

로더는 “우리가 치료하는 환자의 절반 이 스쿠터 부상으로 인한 것 같다”면서 “부상자중에는 꽤 심각한 골절상도 적

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부상

수준이 공중 보건 문제라고 생각하는 수

준까지 올라갔다. 전국적으로, 전세계적

으로 이러한 부상에 대한 연구가 속속 나

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스쿠터 부상과

관련된 법률이 그렇게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더는 전기 스쿠터 관련 부상을 분석하

기 위해 콜로라도대 의과대학에서 연구

를 진행했다. 첫해 연구기간 동안 약 200

명의 전기 스쿠터 부상 환자가 발생했으

며, 그 중 절반은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중상이었다. 치료 비용도 수천~수만달러

에 달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밤에 술집에 있다가 귀

가시 길가에 놓여진 스쿠터를 보고 ‘싸

고 쉬운 방법으로 집에 가자’는 생각에

타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만약 사고가 나

게 되면 값비싼 댓가를 치르게 된다”고

꼬집었다. 로더는 “전기 스쿠터의 부상

대부분이 밤과 주말에 발생한다. 해당 시

간대에 사용을 제한한다면 부상을 줄일

수 있다. 주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마련되

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팀 발데스는 2022년 어느 날 밤 귀가길

에 전기 스쿠터를 타기로 결심했다가 결

국 팟홀에 부딪혀 큰 부상을 당한 케이스

다. 발데즈도 “도시내 전기 스쿠터 사용

시간대(특히 늦은 밤 시간)에 제한을 두자 는 주장에 동의한다. 관련 법안이 마련되

면 나같은 부상자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은헤 기자>

콜로라도 보행자 교통사고

지난 10년 동안 161%↑… 작년에도 120명 목숨 잃어

미전국적으로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는 보행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콜로라도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고 덴버 a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의 보고서에 따르

면, 2009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후 미전역에서 보행

자 사망자가 80%니 급증가한 것으로 집

계됐다. 콜로라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

교통국(CDOT)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는

지난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역대

최고인 764명에 달했고 이중 보행자가 관

련된 사망자는 115명이었다. 2024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684명으로 감소했

지만, 이중 보행자가 관련된 사망자는 120

명(17.6%)으로 오히려 늘었다는 것이다.

AAA의 홍보 담당 지역 디렉터 스카일러

매킨리는 “근래들어 자동차에는 충돌 회

피 시스템과 같은 고급 기능이 설치돼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해졌지만, 보행자는 도

로에서 더 많은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콜

로라도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

는 지난 10년 동안 무려 161%나 증가했고

AAA는 이 우려스러운 추세의 근본 원인

을 조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킨리는 “보행자 사망자 증가는 덴버

시와 주정부 지도자들이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

을 장려하는데 중점을 두는 정책 시행과

연관이 있다. 콜로라도, 특히 덴버와 같은

도시는 사람들이 대체 교통 수단을 사용하

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자전거 도로와

기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많은 투자를 했

다. 그러나 보행자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위험한 단절(dangerous disconnect)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콜로라도에서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도로는 콜팩스(Colfax), 링컨(Lincoln), 브로드웨이(Broadway)와 같은 도시 의 간선도로다. 이러한 도로는 여러 차선 과 과속 제한으로 교통을 빠르게 이동하 도록 설계됐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도로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건너야 하는 보행 자의 주요 교차로 역할을 함에도 보행자 안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는 않았다” 고 부연했다. 덴버 소재 HIN(High Injury Network)의 데 이터에 따르면, 덴버에서 일어난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50%가 덴버 시내 도로의 약 5%에서만 발생했다. AAA 보고서는 이러 한 도로 중 많은 부분이 역사적으로 불리 한 지역을 관통하는 간선도로라고 지적했 다. 이 보고서는 덴버에서 교통사고 사망 자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한 도 로를 보행자에게 친화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AA는 데이터에서 몇 가지 추가 추세를 발견했는데, 대부분의 보행자 충돌 사망이 도심 외곽에서 발생하고 절반 이상은 도심 에서 4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는 점 이다. CDOT에서 수집한 데이터에서도 대 부분의 사망은 안전 인프라 측면에서 소홀 히 여겨진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지 역은 조명과 횡단보도가 적을 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계되지 않은 교차 로가 많았다. <이은헤 기자>

미국에서

콜로라도의 교육 수준이 미전국 50개주 가운데 최상

위권인 전국 4위에 랭크됐다. 미국에서 좋은 고등교육

을 받는다는 것은 더 나은 미래로 가는 티켓이다. 대학

은 더 많은 직업 기회, 더 높은 소득, 새로운 사회적 연

결 등 다양한 혜택의 문을 열어준다.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소득 잠재력은 높아지고 실업률은 낮

아진다. 하지만 50개주를 비교하면 일부 주에서는 다

른 주보다 훨씬 더 나은 품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의 연

구진은 다양한 교육 수준을 가진 인구 비율, 대학 등

학교의 질, 졸업률, 성별과 인종간의 성취 격차 등 고

학력 인구의 주요 요인을 조사한 총 18개 지표에 걸쳐

50개주를 비교해 평점을 매긴 후 ‘2025년 미국내 가

장 교육 수준이 높은 주’(2025 Most Educated States in America) 종합 순위를 정했다.

또한 각 주의 교육 성취도(educational attainment)와

교육의 질(quality of education)이라는 두 가지 범주의

순위도 별도로 책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총점 70.71점을 얻어 최상 위권인 전국 4위에 오름으

로써 주민들의 교육 수준이 대부분의 다른 주에 거주

하는 주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의 교 육 성취도 순위는 전국 2위를 차지해 매우 높았으나 교육의 질 순위는 전국 33위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콜로라도는 대학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거나 준학사 학위를 소유한 주민 비율이 50개주 가운데 전국 1위 로 가장 높았고,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대학의 평균 수준은 전국 49위로 최 하위권에 속했다. 50개주 가운데 교육 수준이 가장 높 은 주 전국 1위는 총점 82.28점을 획득한 매사추세츠 가 차지했다.

특히 매사추세츠는 종합 순위 뿐 아니라 교육 성취 도와 교육의 질 두 부문 모두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 했다. 종합 순위 2위는 75.13점을 얻은 메릴랜드였다.

메릴랜드는 교육 성취도(4위)와 교육의 질(2위) 모두 최상위권에 속했다. 3위는 버몬트(총점 73.54점/교육 성취도 순위 3위/교육의 질 순위 14위), 4위 콜로라도 에 이어 5위는 코네티컷(총점 70.41점/교육 성취도 순 위 5위/교육의 질 순위 6위)이었다. 6~10위는 버지니

아(총점 68.05점/교육 성취도 순위 7위/교육의 질 순위 11위), 뉴저지(총점 67.96점/교육 성취도 순위 10위/교 육의 질 순위 4위), 뉴햄프셔(총점 66.89점/교육 성취 도 순위 6위/교육의 질 순위 17위), 워싱턴(총점 65.69 점/교육 성취도 순위 9위/교육의 질 순위 12위), 미네소 타(총점 64.43점/교육 성취도 순위 8위/교육의 질 순위 22위)의 순이었다. 반면, 교육 수준이 제일 낮은 주(전 국 50위)는 웨스트 버지니아(총점 24.29점)였으며 미시 시피(26.11점-49위), 루이지애나(28.64점-48위), 아 칸사(39.25점-47위), 오클라호마(32.55점-46위)의 순 으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일리노이는 12위 (59.18점), 뉴욕 15위(57.16점), 플로리다 20위(53.76점), 캘리포니아 29위(49.45점), 조지아 30위(48.81점), 텍사 스는 41위(40.22점)였다.

콜로라도 체리크릭 학군내 가장 교육 수준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체리크릭 고등학교 시니어에 재학 중인 앤드류 김슨 군은“친구는 나와 같은 중학교를 다니다 가 조지아로 이주를 해서 거기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알 수 없었지만, 고등학교 3년이 지난 뒤에 우리 학교의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SAT 평균 점수 가 친구의 학교 평균 점수보다 150점이나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체리크릭 고등학교가 공립학교임에 도 불구하고, 커리큘럼과 교과과정이 알차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렛허브의 애널리스트 칩 루포는 “더 높은 교 육 수준과 더 높은 보상을 받는 것 사이에는 강한 상관 관계가 있다. 가장 교육 수준이 높은 주에서는 초등학 교부터 대학원 프로그램까지 고품질의 교육 경험을 제 공해 부모가 가능한 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에 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상위권 주에 서는 교육 수준에서 인종과 성별 격차가 낮은 공평한 교육 조건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은헤 기자>

곽인환 회장은 한인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적 통일의 길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가 2025년도 신년 하례식을 겸한

남북 통일 강연회를 지난 2월25일(화) 오

전 10시 세컨홈 시니어케어 센터에서 개

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

장과 덴버협의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세

컨홈 회원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민주

평통 덴버협의회의 신년 활동에 힘을 보 탰다. 정용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번 강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곽인환

회장의 개회사, 마이크 코프만 시장의 축

사에 이어 탈북자인 박유나씨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곽인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행사는 온 국민이 염원하는 남한과 북한의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해, 북한 평양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2025년 신년 하례식 및 남북 통일 강연회 개최

코프만 시장은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해 노 력하고 있는 민주 평통의 활동을 치하했다.

은 벗어버리고, 새로운 기회와 지혜를 바

탕으로 성공적인 을사년이 되기를 기원한

다”고 전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오늘 진

심으로 덴버협의회의 곽인환 회장님과 자

문위원들의 성과를 축하드린다. 민주평통

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통일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

회와 국제사회와 연계해 커뮤니티의 리

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로라는 한인사회

의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이며, 한

명문 의과대학을 다니다 탈북한 박유나씨

의 간증을 듣고, 거주의 자유없이 암흑사 회에서 기아로 굶어 죽어가는 북한의 부

모 형제 자매들을 하루 빨리 구하고, 한마

음 한뜻으로 자유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함 께 동참하고자 기획되었다”면서 “새해 에는 어렵고 힘겨웠던 지난 해의 모든일들

인 사업체와 한인 사회의 문화는 오로라

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러분

들의 헌신과 열정, 기업가적인 도전정신

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많은 이

들에게 영감이 되고 있다. 오늘 참가한 모

든 분들의 화합과 성공은 오로라 시의 성

장과 연계되어 있다. 그래서 오로라 시는

매년 1월15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해

한인 사회의 공헌을 기리고 있다. 오늘 참

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

다”고 축사했으며, 동시통역은 한기표씨

가 지원했다.

이어 통일 강연회가 시작되면서, 탈북자

박유나씨는 북한군으로 복무 중이었던 사촌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일화를 간증했다. 통일의 염원을 담은 케이크 커팅식. 곽인환 회 장, 코프만 시장, 김현주 포커스 대표(왼쪽부터).

인 박유나(43)씨가 강단에 올랐다.

박씨는23세때 탈북해서 중국을 거쳐, 태 국 수용소에서 2년을 보내고, 27세가 되

는 2009년에 미국 콜로라도에 자유의 몸 으로 정착했다. 박씨는 “처음에는 적응

하는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지금은 콜로

라도가 고향이 되었다.” 면서 편안한 웃

음으로 강연을 이끌어갔다. 이날 박씨는

북한군 병사였던 사촌이 19세때 군대에

서 사망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사람

들은 김정일이 우대하는 북한군이기 때문

에 군인들이 대우를 잘 받고 있다는 생각

을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면서 “예전에는 군인은 지원제(13년제)

였지만, 의무제(10년제)가 도입되면서 내

사촌은 17살 때 북한군에 입대했다. 그리

고 입대한 후 얼마되지 않아 방광염에 걸

렸다. 남자가 방광염에 걸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지만, 어찌되었건 제 때 치료

를 못받아서 신우신염으로 발전해 사망

했다. 그리고 군부대 측은 사촌이 죽기 직

전에 가족들에 연락했고, 가족들이 사촌

을 치료할 수 있는 시간도 주지 않았다, 가

족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

다”면서 당시를 회고하며 비통해했다. 박씨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진을 보면 거의 대부분 영양 실조에 걸려있다. 군대 에서는 식사 뿐 아니라 비누와 수건과 같 은 생활필수품도 조달받지 못한다. 이들은 20살도 안 된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 서 복역을 하고있지만 밥도 없고, 약도 없 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죽어가고 있다” 고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미국은 인간으로서 살기 를 거부하는 중죄인들도 아프면 수술까지 시켜준다. 그들조차도 최소한의 인권을 보 장받는다. 하지만 북한의 군인들과 주민들 은 짐승만도 못한 대접을 받고 인권을 유 린당하고 있다. 어쩌면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는 자체도 인지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 고 있다. 이러한 실태를 많은 분들이 알고 있기를 바라며, 북한 정부를 압박해서 하 루빨리 통일의 발판이 마련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강연회 후 참석자 전원은 손에 손 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 르고, 오찬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진 기자>

GOOD MORNI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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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CHOOL YEAR PROGRAM

Online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 Scholarship Essays

“비데, 아무 제품이나 쓸 수 없죠”

리빙스타 비데

할인

비데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성능과 가격을 모두 만족

시키는 '리빙스타 비데'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연간 10만

대 이상의 비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전문 기업 '애플젠'이

만든 신뢰할 수 있는 K-비데이다. 리빙스타 비데는 북미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탱크리스(Tankless)

비데 기술을 적용한 것이 큰 장점이다. 물탱크 없이 내부

히터를 통해 즉시 따뜻한 물을 공급하는 최신 기술로, 위

생성을 강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며 무한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탱크가 없어 박테리아 번식을 차단하며,

탱크 타입 대비 최소 47%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

다. 에너지 절약 모드를 활성화하면 1.4Watt만 사용해 전

기료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리빙스타 5900 모델은 한국

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보급형 비데로, 처음 비데를 사

용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5900 모델

은 기존가보다 99달러 할인된 170.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터보 세정 및 자동 세정 기능이 추가된 7500 모델 은 200달러 이상 할인된 229.99달러에, 고급형 기능이 포

함된 7900 모델은 26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미주 최대

커피믹스의 주원료는 커피 원두, 설탕, 원유 등이다. 특 히 주의할 원료는 당류다. 설탕이 든 음료의 과다 섭취는 혈중 지방 농도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지방간, 제2형 당

뇨병, 심혈관질환, 대사증후군, 복부 비만, 고요산혈증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사카린

연구소의 신개념 커피믹스인 '사카커피'(Saccha Coffee)'

가 커피 애호가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카커피

는 사카린을 활용해 설탕보다 낮은 칼로리로도 깊고 부

드러운 단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카린은 무설

탕 성분의 인공감미료로 설탕의 300배 단맛을 내면서 열 량은 0㎉이다. 섭취 시 100%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나 비

만 환자에게 유용하다. '제로 혈당', '제로 콜레스테롤', '제

로 당 칼로리'의 사카커피는 한국사카린 연구소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프리미엄 커피이다. 베트남산 원 두 특유의 고소함과 국내산 1등급 원유의 부드러운 질감 을 조화시켰다.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는 당뇨, 비만, 충치 걱정을 싹 날려주는 사카커피를 1박스 20달러 특가 에 절찬 판매하고 있다.

해도 해도 끝없는 냉장고 정리라지만, 비트리 밀폐용기 만 있으면 살림 고수처럼 손쉽게 냉장고와 냉동고를 정 리할 수 있다. '핫딜'에 입고된 비트리의 '냉동실 냉장고 정리 반찬통(17종 / 26종)'은 고순도 엘라스토머를 첨가 하여 부드럽고 유연하게 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휘어 지는 용기는 깨질 위험이 적어 안전하며 특히 냉동실에 서 얼려놓은 음식을 꺼낼 때 더욱 용이하다. 무엇보다 직 사각형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내용물의 양 이나 부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용량이 라도 뚜껑의 사이즈가 같고 뚜껑에 홈이 있어 사이즈별 로 적층이 가능해 정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밀폐력 역시 탁월하다. 비트리 냉동실 냉장고 정리 반찬통은 또한 용 기와 뚜껑 모두 BPA FREE로 제작되어 환경 호르몬으로 부터 안전하게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자레인지에 그대로 돌려 사용할 수도 있다. 하나 장만해 두면 두고두고 우리 집 냉장고가 깨끗해지는 비트리 밀 폐용기는 '핫딜'에서 17종 89.99달러, 26종 109.99달러에 구매 가능하며, 색상은 그린과 핑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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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프로그램 (온라인)

Math 챌린지 프로그램

Math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Math Competition/Contest 준비반, Advanced Math class, 수학/과학/엔지니어링 전공이나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대회 수상내역은 훌륭한 스펙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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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의 기본 도구인 파이쏜 (Python)

프로그램의 기초부터 활용방법까지 익히는 수업

• 대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Beginner도 가능 기간: 12주

•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Data Science Competition 준비반

미래 Data Scientist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Kaggle, MTFC 등 미국 유수의 Data Science 대회를 준비하는 수업

• 대상: 9~12학년 (개인 혹은 팀) 기간: 12~16주 (참가 대회 주제에 따라 다름)

• 수업: 주 1회 2시간 수업

AMC8/ AMC10/ AMC12 준비반 HMP Contest 준비반

• 대상: 6~8학년(AMC�) 9~11학년(AMC��/��)

• 기간: 기본 Math 수업(16주) + 실전문제 Practice 수업(16주)

• 수업: 주 1회 90분

• 대상: Middle School 학생

• 기간: 12~16주

• 수업: 주 1회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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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Digital SAT 의 기본 이론과 컨셉을 공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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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니다

기간: 2/15(토) ~ 5/24(토) (15주)

수업: 매주 토요일 �:�� am~�:�� pm EST SAT Reading/ Writing/Math (각 과목 90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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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ebra 1 Class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Geometry Class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Algebra 2 Class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Grammar Class

영문 독해의 기본은 단어와 문법, 그러나 학교에서는 따로 문법

시간이 없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패시지가 길고 어려운 High School의 AP English, History 과목과 SAT Reading/Writing 은 학교 영어 수업에서 배우지 않는 어렵고 까다로운 문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문법의 기초에서 응용까지 난이도 높은 High School 영어 과목과 SAT Reading/Writing 시험에서 꼭 알아야 할 문법 내용들을 집중 정리합니다.

• 대상: 7학년~9학년

• 개강: 2/22(토)

•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Summer Program

SAT 프로그램

월~목 � am~�:��pm (EST) SAT RD/WR/Math

금요일 �:�� am~�� pm (EST) SAT test

Middle / Elementary 프로그램

월~목 �am~�:�� pm EST Reading/Grammar/Math

금요일 �:�� am~��:�� am EST 과목별 Test

기간: 6/16(월)~8/8(금), 총 8주

7개, 중견기업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연례 미국내 최고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용주(America’s Best Large And Midsize Employers 2025) 조사에 서 콜로라도에서는 대기업 7개와 중견기업 8 개가 선정됐다.

포브스는 지난 10년 동안 번개처럼 빠른 기술 혁신, 경제 및 지정학적 불안정, 비즈니스 방식

과 장소의 급격한 변화를 촉발한 글로벌 팬데

믹, 미국 성인 인력 구성을 통합한 문화 및 세대

교체 등 기업과 조직을 추적하는 미국 최고의

고용주를 선정해왔다.

직원들은 고용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

인지 묻는 질문에 보상, 직원 개발 및 승진 기

회, 의미 있는 업무, 지원적인 동료, 직장의 안

녕과 유연성 등을 줄곧 꼽아왔다. 경영진 탐색

및 리더십 컨설팅 업계의 회원 협회인 AESC가

2024년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글

로벌 설문조사에서도 직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상 패키지 및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사실이 다시한번 드러났다.

올해 어떤 고용주가 근로자의 기대치를 충족 하거나 초과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포브스는 시장조사업체 스테티스타(Statista)와 제휴해

미국 최고의 중견 고용주 및 미국 최고의 대형

고용주 10주년 기념판을 제작했다. 각 부문 순

위는 주로 1,000명 이상을 고용하는 미국내 기

업에 근무하는 21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대

상으로 한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직

원 수가 1,000~5,000명인 기업은 중견기업으

로, 직원 수가 5,000명 이상인 기업은 대기업으

로 간주해 조직을 계층화했다.

자유롭게 답변할 수 있도록 익명을 유지한 설

문 응답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고용주를

추천하고 급여, 근무 환경, 교육 프로그램 및

승진 기회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것인

지 질문했고, 이전 고용주(지난 2년 이내)와 업

계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고용주 또는 그곳에서

근무한 친구나 가족을 통해 추천할 것인지 여

부도 물었다. 그 결과, 궁극적으로 각 고용주에

게 점수가 주어졌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총 1,199개의 기업(중견기업 498개와 대기업 701 개)이 최종 선정됐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에서는 대기업 부문에서 7개, 중견기업 부문에서 8개가 각각 선정됐으며 그 명단은 다음 과 같다.

Estates Planning (상속

Tax Planning (절세 상담)

[ 2025 미국 최고의 대기업 고용주-콜로라도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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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콜로라도, 전국 19위 … 1위는 플로리다

콜로라도가 ‘2025 독신들이 데이트하

기에 가장 좋은 주’(2025 Best States for Singles) 조사에서 중상위권인 전국 19위

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플로리다였다.

외모, 성격, 관심사, 고용 상태와 함께 어

디에 사는지도 로맨틱한 파트너를 찾을

확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랑을 찾을

때는 누구나 우선 순위가 다르지만 특정

장소에서는 다른 장소보다 데이트가 더

쉬워진다. 예를 들어 생활비가 저렴한 주

에서는 수입이 훨씬 더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더 저렴하게 더 빈번히 데이트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인플레이션 수

준을 고려할 때 이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더 안정적이라면 자

신과 잠재적인 다른 사람들 모두 독특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매력을

가진 주에 감사할 수 있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미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독

신들이 데이트하기에 가장 좋은 주를 선

정하기 위해 데이트 친화성을 나타내는 총 29가지 각종 지표(독신 성인의 비율, 독신 성인의 실업률, 주민 1인당 식당 및

영화관수 등등)를 비교해 평점을 매기고 종합 순위를 정했다. 또한 데이트 기회

(Dating Opportunities), 데이트 경제(Dating Economics), 로맨스 & 재미(Romance & Fun) 등 3개 주요 부문에 걸쳐 별도의

순위도 매겼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총점 53.84

점을 얻어 중상위권인 전국 19위를 차지

했다. 콜로라도의 로맨스 & 재미 순위는

전국 13위, 데이트 경제 순위는 전국 17 위, 데이트 기회 순위는 전국 24위였다.

특히 콜로라도는 모바일 데이트 기회가

전국 2위를 기록했고 가구당 연간 중간

소득은 전국 3위에 랭크됐다.

독신들에게 가장 좋은 주 전국 1위는 68.21점을 얻은 플로리다였다. 2위는 뉴 욕(67.86점), 3위는 캘리포니아(67.12점), 4위는 텍사스(66.99점), 5위는 일리노 이(61.86점)였다. 6~10위는 펜실베니아 (61.80점), 위스칸신(60.70점), 매사추세 츠(60.10점), 오하이오(59.35점), 미네소 타(57.86점)의 순이었다.

반면, 독신들에게 제일 안좋은(전국 50 위)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36.48점)였 고 아칸사(38.00점-49위), 노스 다코타 (38.11점-48위), 와이오밍(38.39점-47 위), 켄터키(38.67점-46위)가 그 뒤를 이 었다. 이밖에 조지아는 12위(56.82점), 버

지니아 13위(56.39점), 워싱턴 21위(52.60 점), 메릴랜드 24위(51.63점), 유타 25위 (51.16점), 루이지애나 27위(50.03점), 네 브라스카 32위(47.40점), 오클라호마 33 위(46.71점), 뉴멕시코 41위(42.67점), 캔

자스는 43위(42.33점)였다.

<이은헤 기자>

‘맞벌이 무자녀 가정’ 에게 가장 좋은 주
콜로라도, 전국 35위 … 1위는 와이오밍

정상적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서 적극적 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커플을 뜻 하는 ‘딩크’(DINK-Dual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가정)에게 콜로라도

는 그리 좋은 주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트레이시스 도그(Tracy’s Dog)는 연방센 서스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수집한 ▲주민 2인당 생활비(Cost of Living per 2 people dollars) ▲주민 10만명당 음식 및 나이트 라이프 옵션(Food & Nightlife options per 100k people) ▲가구당 중간 소득(Median Household Income) ▲주민 10만명당 범 죄율(Crime Rate per 100k people) ▲주민 10만명당 문화 및 사회 행사(Cultural and Social Events per 100k people) ▲주민 10 만명당 야외 활동 옵션(Outdoor Activity Options per 100k People) ▲공항과의 근 접성(마일)(Proximity to Airports-Approx. Miles) ▲주민 10만명당 샤핑 센터(Shopping Centers per 100k people) ▲자동차 통 근 시간(Car Commute Times) 등 9개 지표 를 비교해 평점을 매긴 후 주별 순위를 정 했다.

순위가 높을수록 딩크가 재정적 자유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곳임 을 의미하는데, 콜로라도는 중하위권인 전 국 35위에 그쳤다. 콜로라도의 주민 2인당 연간 생활비는 평 균 5만4,032달러, 주민 10만명당 음식 및 나이트라이프 옵션은 3.46건, 가구당 중간 소득은 8만2,254달러, 주민 10만명당 범죄 율은 3,340건, 주민 10만명당 문화 및 사회 행사는 16.89건, 주민 10만명당 야외 활동 옵션은 5.85건, 공항과의 근접성은 21.80 마일, 주민 10만명당 샤핑 센터수는 4.24 개, 자동차 통근 시간은 25.60분이었다. 딩크에게 가장 좋은 주 1위는 와이오밍 이었다. 와이오밍의 2인 가구 생활비는 평 균 4만9,212달러로 가장 낮은 수준인데 비 해 문화 행사(119.36건)와 야외 활동(47.91 건)은 매우 풍부하며 통근시간은 짧고(18 분) 범죄율은 낮으며 공항 접근성(1.90마 일)도 용이했다. 2~10위는 위스칸신, 사우 스 다코타, 애리조나, 아이다호, 미조리, 뉴 멕시코, 네바다, 미네소타, 오하이오의 순 이었다.

반면, 가장 안좋은 주는 루이지애나(50 위)였으며 알라배마(49위), 텍사스(48위), 몬태나(47위), 네브라스카(46위)의 순으로 순위가 낮았다.

이밖에 오클라호마는 18위, 아칸사 19 위, 뉴욕 20위, 매사추세츠 23위, 캘리포니 아 25위, 플로리다 28위, 워싱턴 30위, 일 리노이 31위, 조지아 37위, 펜실베니아 39 위, 버지니아 43위), 메릴랜드는 44위였다. <이은헤 기자>

in Colorado

덴버 메트로 지역의 킹 수퍼스(King Soopers) 식료품 체

인 매장의 노조원 파업이 12일만에 종료됐다고 덴버 지

역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연합 식품 및 상업 노조 로컬

7(United Food and Commercial Workers Local 7/UFCW

로컬 7)은 회사측과의 임시 합의에 따라 17일 밤부터 파업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회사측과

새 고용계약 합의 실패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덴버 메트

지역 77개 매장 약 1만명의 노조원들이 참여한 파업은

당초 예고한 2주일보다 이른 12일만에 종료됐다.

UFCW 로컬 7 노조는 발표문을 통해 여전히 반대하는

부분이 있지만 킹 수퍼스와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합의했

다고 밝혔다.

▲킹 수퍼스 소유주인 크로거(Kroger)가 향후 100일 동

안 어떠한 제안도 이행할 수 없고 직장 폐쇄도 할 수 없

다는 조건하에 노조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한다. 이를 통

해 노조는 필요한 것을 확보하고 퇴직자를 보호하기 위

한 조치를 취하며 인력 제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

할 수 있다.

▲고용주의 강제 ULP 파업으로 인해 2025년 4월까지

근로자가 건강 보험을 잃지 않도록 보장한다는 합의하에

업무에 복귀한다.

▲회사측의 2025년 1월 16일 제안이 더 이상 ‘마지막, 최고, 최종’이 아니라는데 합의하며 노조와 회사는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날짜를 정하고 향후 100일 동안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한다.

킹 수퍼스와 UFCW 로컬 7은 양측 모두 17일 밤 파업 종 료에 대한 전체 성명을 공유했으며 킹 수퍼스는 이를 “

복귀 근무 및 평화적 관계 협정”이라고 밝혔다. 킹 수퍼스/시티 마켓의 사장인 조 켈리는 보도자료를 통 해, “직원들은 킹 수퍼스의 핵심이며 그들이 직면한 어 려움을 알고 있다. 파업으로 인해 시간당 요건을 충족하 지 못한 적격 직원들에게는 회사에서 전액 자금을 지원하 고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저렴한 의료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UFCW 로컬 7의 킴 콜도바 대표도 보도자료를 통해, “ 회사측이 인력이 핵심 관심사라는 점을 인정하는 등 큰 진전이 있었다. 우리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우리, 고객 및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공정한 노조 계약 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간 이번 파업 종료 합의는 킹 수퍼스가 노조원들의 피켓 시위가 공공 안전을 해치고 있다며 법원에 제기한 제한적 가처 분이 받아들여짐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담당 판사 는 평화적인 노동자들이 시위를 할

[주간포커스 발행] 2025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콜로라도 한인사회 유일한 업소록 …16년 연속 발행

콜로라도 한인사회 유일한 업소록 <주 간포커스 발행 2025년 콜로라도 한인업소

록>이 콜로라도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현

재 배포 중이다.

2025 한인업소록의 표지디자인은 콜로

라도 주를 대표하는 록키 마운틴 전경으

로 선정했으며, 책 마지막 부분은 콜로라

도 국립공원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다.

또, 지난해와 동일한 388페이지로 구성되 어 있으며,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마트, 식

당, 미용실, 학교, 병원을 비롯하여 여행, 이민, 법률 등 각종 유용한 생활정보를 가

득 담았다. 또, 각 업소의 특성에 맞도록 광 고를 배치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한 편, 광고 하나만으로도 이용자들이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도록 광고 디자인에 심 혈을 기울였다. 포커스 업소록의 또 하나 의 강점인 부록에는 콜로라도 온천, 골프 장, 스키장, 관광정보 등 콜로라도에 특화 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각 가정당 1부씩

을 권장하며 개인 광고주에게는 우편배달 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각 가정당 한 권 씩을 권장하며, 웹사이트 전자판은 이 번주 금요일 2월7일부터 업데이트 된다. 현재 업소록은 덴버, 오로라, 콜로라도 스 프링스, 웨스트민스트 등에 소재한 한인 업소 약 270여 곳에 배포되고 있다. 책자 가 더 필요한 업체가 있으면 신문사(303751-2567)로 연락하면 추가 배포가 가능 하다. <주간포커스 편집부>

YES CLASS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정보안내

콜로라도 출신 연방 상·하원의원에 연락하는 방법

연방상원의원 2명, 연방하원의원 8명

연방의회에는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의원 10명이 있다.

연방상원의원은 2명, 연방하원의원은 8명이며 이중 민주

당원은 6명, 공화당원은 4명이다. 최근 덴버 폭스 뉴스는

콜로라도 출신 10명의 연방의원들에게 연락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연방의회 의원에게 연락하는 것은 유권자들이 지역 사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

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다. 연방하원의 콜로라도 출신 의

원들은 주전역의 8개 선거구를 대표한다.

<연방상원의원>

■ 마이클 베넷(Michael Bennet)-민주당

▷이메일

www.bennet.senate.gov/contact/write-to-michael/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261 Russell Senate Building, Washington, DC 20510

전화: (866) 455-9866, (202) 224-5852

▷덴버 오피스

주소: Cesar E. Chavez Memorial Building 1244 Speer Blvd.,

전화: (303) 455-7600

▷파익스 피크 오피스

주소: 409 N. Tejon St. Ste. 107, Colorado Springs, CO

전화:(719) 328-1100

▷노스웨스트 오피스

주소: 225 N. 5th St., Ste. 511, Grand Junction, CO 81501

전화: (970) 241-6631

▷노스이스트 오피스

주소: 1200 S. College Ave. Ste. 211, Fort Collins, CO 80524

전화:(970) 224-2200

▷사우스웨스트 오피스

주소: Smiley Building, 1309 E. 3rd Ave., Ste. 101, Durango, 전화: (970) 259-1710

▷사우스이스트 오피스

주소: 129 W. B St., Pueblo, CO 81003

전화: (719) 542-7550

▷샌 루이스 밸리 오피스

주소: 609 Main St. Ste. 206, Alamosa, CO 81101

전화: (719) 587-0096

■ 존 히켄루퍼(John Hickenlooper)-민주당

▷이메일

www.hickenlooper.senate.gov/email-john/#contact-form-emailJohn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Russell Senate Office Building, 2 Constitution Ave NE Ste. SR-374, Washington, DC 20510

전화: (202) 224-5941

▷덴버 오피스

주소: Byron Rogers Federal Building, 1961 Stout St. Ste. 12-300, Denver, CO 80294

전화: (303) 244-1628

▷콜로라도 스프링스 오피스

주소: 102 S. Tejon St. Ste. 930, Colorado Springs,

전화: (719) 632-6706

▷그랜드 정션 오피스

주소: Wayne Aspinall Federal Building, 400 Rood Ave. Ste.

220, Grand Junction, CO 81501

전화: (970) 822-4530

▷듀랭고 오피스

주소: The Smiley Building, 1309 E. 3rd Ave. Ste. 104, Durango, CO 81301

전화: (970) 880-7236

▷그릴리 오피스

주소: 801 8th St. Ste. 140A Greeleyu, CO 80631

전화: (970) 352-5546

▷포트 콜린스 오피스

주소: 201 S. College Ave. Ste. 200, Fort Collins, CO 80524

전화: (970) 484-3502

▷이스턴 플레인스 오피스

주소: Mobile office in Brush, CO 80723

전화: (970) 620-1793

▷글렌우드 스프링스 오피스

주소: 1402 Blake Ave. Ste. 109A, Glenwood Springs,

전화: (970) 989-7075

<연방하원의원>

■ 제1 선거구: 다이애나 드젯(Diana DeGette)-민주당

▷이메일 https://degette.house.gov/contact/e-mail-diana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2111 Rayburn House Office Building, Washington,

전화: (202) 225-4431

▷덴버 오피스

주소: 600 Grant St. Ste. 850, Denver, CO 80203

전화: (303) 844-4988

■ 제2 선거구: 조 네기스(Joe Neguse)-민주당

▷이메일 neguse.house.gov/contact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2400 Rayburn House Office Building, Washington, D.C., 20515

전화: (202) 225-2161

▷웨스턴 슬로프 오피스

주소: 620 E. Main St., Frisco, CO 80443

전화: (303) 335-1045

▷포트 콜린스 오피스

주소: 1220 S. College Ave. Unit 100A, Fort Collins,

전화: (970) 372-3971

▷볼더 오피스

주소: 2503 Walnut St. Ste. 300, Boulder, CO 80302

전화: (303) 335-1045

■ 제3 선거구: 제프 허드(Jeff Hurd)-공화당

▷이메일 주소→https://hurd.house.gov/contact/email-me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1641 Longworth House Office Building, Washington, D.C. 20515

전화: (202) 225-4676

▷그랜드 정션 오피스

주소: 743 Horizon Ct. Ste. 112, Grand Junction, CO 81506

전화: (970) 208-0455

▷듀랭고 오피스

주소: 835 E. 2nd Ave., #204, Durango, CO 81301

전화: (970) 317-6167

▷푸에블로 오피스

주소: 503 N. Main St. #426, Pueblo, CO 81003

전화: (719) 696-6968

■ 제4 선거구: 로렌 뵈버트(Lauren Boebert)-공화당

▷이메일 boebertforms.house.gov/forms/writeyourrep/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1713 Longworth House Office Building,

전화: (202) 225-4761

▷캐슬 락 오피스

주소: 900 Castleton Rd. Ste. 112, Castle Rock, CO 80109

전화: (720) 639-9165

▷이튼 오피스

주소: 271 S. Elm Ave. Ste. 1A, Eaton, CO 80615

전화: (970) 702-2136

■ 제5 선거구: 제프 크랭크(Jeff Crank)-공화당

▷이메일 crank.house.gov/contact/email-me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1029 Longworth House Office Building, 전화: (202) 225-4422

▷콜로라도 스프링스 오피스

주소: 455 E. Pikes Peak Ave. Ste. 103, Colorado Springs, 전화: (719) 520-0055

■ 제6 선거구: 제이슨 크로우(Jason Crow)-민주당 ▷이메일 crow.house.gov/contact/email-me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1323 Longworth House Office Building, 전화: (202) 225-7882

▷오로라 오피스

주소: 2170 S. Parker Rd., Ste. #280, Aurora, CO 80231

전화: (720) 748-7514

■ 제7 선거구: 브리트니 페터슨(Brittany Pettersen)-민주당 ▷이메일 pettersen.house.gov/contact/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348 Cannon House Office Building, 전화: (202) 225-2645

▷레이크우드 오피스

주소: 550 S. Wadsworth Blvd. Ste. 400, Lakewood, CO

전화: (303) 274-7944

▷캐넌 시티 오피스

주소: 611 Greenwood Ave. Ste. C, Cañon City, CO 81212

전화: (719) 458-6161

■ 제8 선거구: 게이브 에반스(Gabe Evans)-공화당

▷이메일 gabeevans.house.gov/address_authentication?form=/contact/email-me

▷워싱턴 D.C. 오피스

주소: 1229 Longworth House Office Building, Washington, D.C. 20515 ▷전화: (202) 225-5625

▷그릴리 오피스

주소: 3400 W. 16th St., Building 1S Ste. C, Greeley, CO

▷ 전화: (970) 324-2567

▷노스글렌 오피스

주소: 10701 Melody Dr. Ste. 500, Northglenn, CO 80234

전화: (303) 723-6560 <이은헤 기자>

Impact Insurance

저의 친구 목사님은 애틀랜타에서 30여

년 전에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 교회의

시무장로님이신 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공인회계사(CPA)이셨습니다. 한

장로님은 50세에 잘나가는 회계사를 그

만두시고 LA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그 분

은 LA에서 호텔업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친구 목사님은 그 분께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장로님께서 이

런 답변을 하셨습니다. “세무사로 일하

는 것과 교회의 장로로서 하나님 앞에 서

는 것 사이에 평생 갈등이 있었습니다. 고

객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절약하는

정도를 넘어서 세무사를 이용하여 거짓으

로 세금보고를 하게 해달라고 계속 요구

를 하였습니다. 이걸 거부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고객 중에 교회에

서 중직을 맡고 있는 것을 뻔히 아는데 그

런 분이 거짓으로 세금보고해달라고 요구

를 할 때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솔직히 그

런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용기는 없고 그

렇다고 은퇴할 때까지 그런 일을 계속하

자니 양심이 불편하여 도저히 견딜 수 없

어서 직업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알 카포네(Al Capone, 1899~1947)는 미

국의 악명 높은 조직폭력배이자 시카고

를 중심으로 활동한 조직폭력배였습니

다. 1920년대 미국 금주법(1920~1933) 시

기에 불법 주류 밀매, 도박, 매춘 등의 사

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

는 오랜 기간 범죄 활동을 저질렀지만, 당 국은 그를 증거 부족으로 체포하지 못했 습니다. 그러나 1931년, 탈세 혐의로 기소 되어 11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수감되

었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확실한 것은 두 가지뿐이다. 죽음과 세금이다."라

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수많은 사람을 죽

인 카포네가 살인죄는 피해갔지만 세금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장 바티스트 콜베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세금이란 거위가 가장 적은 소리를 내면

서도 최대한의 깃털을 뽑히도록 하는 기 술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나라 정

부들은 기발한 세금들을 개발해왔습니

다. 대표적인 세금으로는 창문세, 수염세, 모자세, 독신세, 오줌세 등입니다.

‘창문세(Window Tax)’는 17세기 후반

부터 19세기까지 영국과 일부 유럽 국가

에서 시행된 세금 제도입니다. 건물에 있

는 창문의 개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1696년, 영국의 국왕 윌리엄 3세는 국가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세금이 필

요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소득을 직

접 조사해서 세금을 매기는 건 어려웠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건물의 창문 개수를 기

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창

문을 벽돌로 막아버렸습니다. 그러자 집

이 어두컴컴하고 환기가 잘 안 되는 문제

가 생겼습니다. 햇빛과 신선한 공기가 부

족해지면서 질병이 퍼졌습니다. ‘창문

세’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졌습니다. 결

국 1851년 영국에서 공식적으로 폐지되

었습니다.

‘수염세’는 수염을 기른 사람들에게

부과된 세금으로, 주로 러시아와 유럽 일

부 지역에서 시행되었습니다.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Peter the Great)는 러시아를 서구화하려는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당시 유럽에서는 면도한 얼굴이 세련되고 현대 적인 모습으로 여겨졌고, 표트르 대제는

러시아 귀족들이 서구 스타일을 따르길

원했습니다.

1698년, ‘수염세’를 도입하여 수염을

기르면 세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세금을 낸 사람에게는 ‘수염 기르기 허가증(특

별한 동전)’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러시아인들이 정교회 신앙 때문에 수염 을 신성하게 여겼기 때문에 반발이 심했 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표트르 대제 사후, 점차 유명무실해졌다가 1772년에 폐지되

었습니다.

1784년, 영국 정부(조지 3세 시기)가 모

자에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모자를 만드 는 제조업자나 판매업자는 세금을 납부 해야 했으며, 이를 증명하는 ‘정부 승인 스탬프’를 모자 안쪽에 부착해야 했습니 다. 국민들의 반발이 커졌습니다. 1811년 ‘모자세’는 폐지되었습니다. ‘독신세(Bachelor Tax)’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부과된 세금으로, 역사

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시행된 적이 있었 습니다. 고대 로마 ‘아우구스투스(BC 18 년)'는 결혼하지 않으면 세금을 부과했습 니다. 독신자는 유산을 상속받을 권리도 제한되었습니다. 영국(1695년)도 독신 남 성과 미혼 여성에게 세금을 부과했습니 다. 하지만 인구 증가 효과가 크지 않아 1706년에 폐지되었습니다.

미국, 소련, 루마니아에 서도 ‘독 신세’를 실시한 적 이 있었습 니다.‘오 줌세(Urine Tax)’는 고 대 로마에 서 공중 화 장실의 오 줌을 대상 으로 부과된 세금입니다. 로마 황제 베스 파시아누스가 시행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오줌은 암모니아 성분이 풍부하여 세탁, 염색, 가죽 무두질, 심지어 치아 미백 등 에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세탁업자와 가 죽업자들은 오줌을 대량으로 구매했습니 다. 오줌을 수거해가는 업자들에게 세금 을 거두었습니다. 이 제도는 황제가 죽으 면서 폐지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2:21절을 보면 “가이사의 것 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려 야 할 것을 드리지 않는 것과 국가에 내 야 할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을 거의 비슷 한 수준의 심각한 죄로 표현하고 있습니 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절대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는 없다(마태 6:24절)고 하였습니다. 탐심 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없 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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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백수진

Sujin Baek,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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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투자이민 비자는 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500만 달러(약 71억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

혔다. AFP 통신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

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우

리는 '골드카드'를 판매할 것"이라며 "이

카드에 약 500만 달러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고, 그것은 그린카드(영주권)와 같은

권한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유한 사람들이 이 카드를 사서

우리나라에 들어올 것"이라며 "그들은 많

은 돈을 쓰고 많은 세금을 내고 많은 사람

을 고용할 것이다. 우리는 (이 정책이) 매

우 성공적일 것이고 유례없는 일이 될 것"

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가 약 2주 후부

터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의 신흥 재벌들도 골드카드의 자격 요건

을 충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트럼

프 대통령이 미국의 투자이민(EB-5) 제

도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B-5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 법인에 일정 금

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

을 주는 제도다. <이은혜 기자>

“1~5분만에 통과”…

“아직도 외국인 심사대에 줄 서세요? 내 국인 대우로 ‘5분 컷’ 했어요.”

인천국제공항 등 내국인 입국심사장을

이용한 시민권자 등 재외동포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 한국 법무부와 재외동포청

이 재외동포의 모국 방문을 환영하고 자

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재외동포 입·

틱톡에 자신의 조카가 LA 국제공항 (LAX)에서 영주권을 빼앗기고 추방됐다

고 주장하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다. 조

회 수 250만을 넘은 이 영상을 올린 여성

은 라오스에서 LAX로 입국하려던 23세

조카가 추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상을 올린 여성은 “세관국경보호국 (CBP) 직원이 내 조카를 제지하고 영주

권을 압수한 뒤 한쪽 모서리를 잘랐다”

며 “이후 다른 세 명과 함께 한 방에 가

뒀다”고 전했다. 그는 “CBP는 이들 중 한 명에게 영주권을 취득한 지 2년 미만 인 사람의 경우 미국을 떠나면 돌아오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라고도 했다. 그

의 조카는 어머니 장례식 참석을 위해 라 오스를 방문했다고 한다. 영상에는 정

확한 추방 원인이 설명되지 않았으나 이 민법 변호사들은 영주권 포기 신청서(I407)에 서명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다. 국토안보부가 발행하는 I-407에

서명하면 자동적으로 영주권을 상실하

게 된다. 오소리오 변호사는 “일부 영주

권자는 변호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조사

를 받게 되기도 하고 잘못된 정보나 입국

에 대한 간절함으로 인해 제대로 알지 못

하고 I-407에 서명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 관련 판사만이 영주권자의 신분을

박탈할 수 있다. 다만 공항에서 I-407에

서명하게 되면 이를 뒤집을 수 있는 방법

이 거의 없다고 한다.

<덴버중앙일보>

출국 시 내국인 대우’ 정책을 강화해서

다. 지난주 인천공항에 도착한 한인 2세

제프 이(42)씨는 외국인 입국심사장(외국

여권, Foreign Passport)에 줄을 서려다 친

구의 제안으로 내국인 입국심사장(대한

민국 여권, Korean Passport/재외동포 포

함, Overseas Korean) 줄에 섰다.

한국어가 서툰 이씨는 “친구가 내국인

입국심사 줄에 서도 된다고 했지만, 한번

도 시도한 적이 없었다”면서 “심사관

을 만날 때까지 불안했다. 하지만 심사관

은 영어 이름이 쓰인 미국 여권을 보고도

바로 들여보내 줬다. 전에는 외국인 줄에

서 1시간 이상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 이날 내국인 입국심 사장 ‘대면 심사대’에는 미국 여권을

손에 쥔 한인 시민권자가 상당수 눈에 띄 었다고 한다. 이씨는 “앞에 줄을 선 한 아주머니도 한인이면 내국인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들었다며 기대를 내보였 다”며 “반대편 외국인 입국심사장은 긴 줄이 늘어섰고, 한인 시민권자들은 내 국인 심사대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법무부와 재외동포청은 지난해부터 재 외동포 입·출국 시 내국인 대우 홍보를 강화했다. 재외동포 내국인 대우 입국심 사 정책은 시행된 지

설치(대한민국 여권/재외동 포 포함) 등 직원 교육에

있다. 한인 인터넷포털에도 ‘ 내국인 입국심사대를 빠르게 통과했다’ 는 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M사이트에 글을 올린 한인 시민권자는 “인천공항 에 도착했는데 외국 여권 줄이 생각보다 길었다. 다행히 내국인 입국심사대에 줄 을 서 1분 만에 통과했다”며 만족을 표 했다. 한편 한인 시민권자 등 재외동포가 인천 공항에서 내국인 대우를 받으려면 ‘대 면심사대’를 이용해야 한다. 외국인 등 록·거소신고 재외동포는 무인 자동출 입국심사도 가능하다. 재외동포는 대한 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시민권자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 외국국적을 취득한 한인을 뜻한다. <덴버중앙일보> 이민사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

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일반 소비자들

과 기업인들 간의 경제에 대한 인식이 크

게 엇갈리고 있다.

일반 국민들은 물가 인상 가능성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반면 기업인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크게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발표된 소

비심리 지수와 기업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일반 국민과 기업인 간의 경제 인식

이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23일 보도했다.

미시건대가 조사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6

월 이후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에 점차 상

승세를 보이던 것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2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4.7

로, 전월 대비 7포인트나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 정책에도 불구

하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 물가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데다 관세를 포함한 강경한 무역정

책이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전망 때문 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이란 경기침체 속에 물가는 상승하는 현상으로, 1970년대에

미국 경제에 나타난 바 있다. 스태그플레

이션이 발생하면 모든 종류의 자산 가격

에 하락 압력이 가해진다. 실제로 뱅크오

브아메리카(BofA)가 지난 18일 글로벌 펀

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내년 중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의 비율이 7개월 만에 최고

를 기록했다.

반면에 미국 기업인들의 인식은 많이 다

르다. 콘퍼런스보드가 기업 최고경영자

(CEO) 13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

과 기업인들은 전반적으로 “몇 달 전에

비해 경제가 훨씬 더 낙관적”이라고 답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감면과 규

제 완화 약속이 기업인들의 지지를 이끌

어낸 것으로 보인다.

기업인들은 전반적으로 사이버 위협과

금융 및 경제적 위험, 공급망 중단에 대해

작년보다 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대해서는 큰

위협이라는 응답이 전 분기 52%에서 이번

에 55%로 증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

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폭스비

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업들은

이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나아가 원래

차지하던 일인자 자리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팀의 미래에 대한 열

정은 전 정권 때인 지난해 4분기보다 훨씬

크다”고 말했다. 기차드 이코노미스트는

“두 조사를 보면 기업과 소비자가 전혀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

다”면서 “기업은 규제 완화와 잠재적인

세금 감면에 관심이 있는 반면 소비자에게

는 물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전세계

를 상대로 부과할 신규 관세로 세수가 확

대되면 소득세를 폐지할 수도 있다고 주

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공화당 주지사협회 만찬 행사에서

“관세로 많은 돈이 들어올 것이라고들

한다”며 “소득세 시스템을 보유할 필

요가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세 장벽을 통한 보호주의 무역

을 추구했던 윌리엄 매킨리 전 대통령 (1897∼1901년 재임)을 거론하며 “매

킨리는 ‘관세 사나이’였으며, 그는 다

른 나라가 들어와서 약탈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는 “기업들이 미국으로 쏟아

져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까지 보지 못했던 일자리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3∼4주 동안 세계 최대 기업 중 일부에서 믿기지 않을 정도 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예산 절감에 성공할 경우 아낀 돈을 미국 국 민에게 나눠 줄 수 있다는 계획을 공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주최 행사 연설에서 “예산 절 감액의 20%를 미국 국민에게 돌려주고, 20%로는 국가 부채를 갚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

4개 분기 연속 매출감소 스타벅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정리해고 수순

에 들어갔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

고경영자(CEO)는 24일 직원들에게 보

낸 이메일에서 기업 지원 인력을 1천100

명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 CEO는 "우리는 구조를 단순화하

고 중복 업무를 없애며 더 작고 민첩한

팀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감원에는 매

장 인력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스타벅스의 기

업 지원 직원은 1만6천명으로, 감원 대상

은 전체 직원의 약 7% 수준이다.

스타벅스는 가

장 큰 두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서 현지 저렴한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 스라엘과 팔레스 타인 하마스 간 전쟁 여파로 불매운동에 직면하면서 최근 4분기 연속 매출이 감 소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북미 지역 매장 에서 주문한 손님에게만 화장실을 개방 하기로 결정하고, 메뉴도 30%가량 줄이 기로 했다.

덴버연합감리교회에서 교육부 사역자 (Part or Half Time)를 청빙합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근교에 위치한 덴버연합감리교회는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지원할 교육부 사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과 제자 훈련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영적 성장을 도울 신실하고 헌신적인 분을 찾고 있습니다

세부정보

제출서류

지원방법

• 교회의 기독교교육 시스템을 세워가는 역할을 합니다.

• 어린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 담임목사와의 인터뷰 이후 사역의 분야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 영어와 한국어 동시 사용자를 선호합니다.

최근 사진이 포함된 자기소개서, 추천서 2통, 가장 최근 졸업장 사본

이메일: denverkumc5757@gmail.com 으로 지원서 보내기

우편: Asbury Korean UMC, 7201 S Colorado Ct., Centennial, CO 80122

문의: 720-739-6565로 전화 또는 문자로 문의하세요.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in the Metro Denver area in Colorado is seeking a Pastor of Education to lead and support our Christian education programs. We are looking for a faithful and committed individual who will help nurture the spiritual growth of our children, youth, and adults through education and discipleship.

Responsibilities

• Establish and maintain a comprehensive Christian education system for the church.

• Oversee and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for children and/or youth.

• The ministry focus may be adjusted based on the interview with the lead minister.

• Prefer a English-Korean bilingual applicant.

Application Requirements

How to Apply

• Cover letter with a recent photo

• Two letters of recommendation

• Copy of the most ecent diploma

• Email: Send applications to denverkumc5757@gmail.com

• Mail: Asbury Korean UMC, 7201 S Colorado Ct., Centennial, CO 80122

• For More Information: Call or text 720-739-6565 with any question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우

려 속에 미국 정보기술 대기업 애플이 파

격적인 국내 투자를 약속하고 나섰다.

24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

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미국에 5천억달러(약 714조원) 이상을

지출·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미국에 대한 투자는 이번이 역

대 최대 규모라며, 이에 따라 2만개 이상

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2만개 일자리는 연구개발(R&D),

실리콘 엔지니어링, 인공지능(AI) 분야

에 집중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이번 계획에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

공장을 짓고, '첨단 제조 기금'(Advanced Manufacturing Fund)을 기존 50억 달러의

두배인 100억 달러(약 14조원)로 확대하

며, AI 등에 투자를 가속하는 내용도 포

함됐다. 애플은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

룹'과 함께 올해 말 휴스턴에서 (생성형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구성 요소

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시

스템을 구동하는 서버를 생산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는 적어도 일부 생

산을 해외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

을 의미한다"며 "애플은 내년에 휴스턴

에 25만㎡ 규모의 제조 시설이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는

성명에서 "미국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 혁신의 역

사에서 놀라운 새 장을 쓰기 위해 미국

전역의 사람들,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

라고 말했다. 애플의 이날 발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

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쿡 CEO가 멕시

코에 있는 두 개 공장을 중단하고 대신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

다면서 "그들은 관세를 피하고 싶어 한

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 중국산 수입

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는

데, 아이폰 등 자사 기기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에 판매하는 애플

로선 이런 관세가 상당한 부담이 될 것

으로 관측됐다. 트럼프 1기 때에도 중국

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부과됐으나, 쿡

CEO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관

세 면제를 얻어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이 미국에 역대

최대인 5천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

다"며 이번 발표를 반겼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

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믿음 때문

이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그들은 10센

트도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팀 쿡

과 애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정부 축소

지침을 실행 중인 정부효율부(DOGE) 수

장 일론 머스크가 공무원들에게 이메일로

자신의 업무 내용을 보고하도록 지시한 데

대해 공무원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AP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공무

원 노조인 미국공무원연맹(AFGE) 등 단체

들은 전날 인사관리처(OPM)를 상대로 소

송을 제기하면서 이메일을 통한 업무 내

용 보고 지시가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주

장했다.

이 소송은 당초 OPM이 지난 13일 연방

정부의 수습 직원들을 대규모로 해고한다

는 방침을 밝히자 노조 측이 지난 19일 이

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소송이었다.

하지만 이후 OPM이 연방 공무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한 업무 성과 보고를 지시하자

노조는 이에 반발하는 내용으로 수정된 소

장을 제출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2일 엑스(X·옛 트

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지시에 따라

모든 연방 정부 직원들은 지난주에 한 일

을 알 수 있도록 요청하는 이메일을 곧 받

을 것"이라며 "회신하지 않을 경우 사직으

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OPM이 공무원들에게 발송한 이

메일은 "당신은 지난주에 무엇을 했습니 까?"라는 제목으로, 본문에는 "당신이 지

난주에 달성한 약 5개의 목록을 제출하라"

는 내용과 함께 "마감 기한은 월요일(24일)

11시 59분(미 동부시간)"이라는 내용이 담 겨 있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소송을 제기한 노조 등 단체들은 연방 공

무원들이 이전까지는 OPM에 이런 업무

보고 이메일을 제출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OPM이 "이 새로운 프로그램과 관련해 어 떠한 절차적 요구 사항도 준수하지 않았 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FGE는 성명에서 "일론 머스크 와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공무원과 그들 이 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서비스 에 대한 극도의 경멸을 다시 한번 보여줬 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를 일컬어 "공직에 두 번 째로 종사하는 수만 명의 퇴역 군인들이 평생 단 한 시간도 공공 서비스에 종사한 적 없는, 선출되지 않은 억만장자에게 자 기 일을 증명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잔인 하고 무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은 이 소송을 비난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세금으로 지원되는 급여를 받는 이 직원들이 경솔한 소송을 제기하는 데 걸린 시간 동안, 그들 은 민간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관리자들에게 자신의 성과를 간단히 정리 해서 보고하는 일을 100번 넘게 할 수 있었 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한인 여성이 패스트푸드점에서 줄을

서 있었는데 갑자기 생판 모르는 한 백인

여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갑자기

이 한인 여성의 면전에 “트럼프가 약속한

대로 네가 추방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

겠다”는 폭언을 쏟아냈다. 이어 백인 여

성은 피해 한인 여성의 몸을 밀치는 신체

적 위해도 가했고 한인 여성은 바로 그 자

리를 피했다.

이는 증오사건 신고 접수 및 퇴치 운동

기관인 ‘아태계 증오를 멈춰라(STOP AAPI HATE)’이 캘리포니아에서 접수한

실제 한인의 피해 사례다. ‘STOP AAPI

HATE’은 지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이후 반아시안 정

서가 다시 확산하고 있으며, 위의 한인 사

례와 같은 아시안 증오 사건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STOP AAPI HA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증오 발언(비방, 욕, 인종차별 표현 등)이 가장 두드러졌다. 올해 1월 접수된

아시안 대상 증오 발언 사건은 8만7,945

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11월대비 66% 증가한 수치이자, STOP AAPI HATE 이 출범한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 치였다.

전문가들은 아시안 증오 범죄를 적극적 으로 신고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 조

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 중환자실서 인질극

용의자 경찰에 사살

지난 22일 펜실베니아의 한 병원 중환

자실에서 권총을 든 40대 남성이 병원

직원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

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이 과정

에서 경찰관 한 명이 숨졌고, 병원 의료

진과 다른 경찰 등 5명이 총에 맞아 크게

다쳤다고 수사 당국은 밝혔다. AP와 로

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22일 펜실베니

아 요크에 있는 UPMC 메모리얼 병원에

서 49살 남성 디오게네스 아치앤절 오

르티스가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이던 여

성 직원의 손을 묶고 총으로 위협하는

등 인질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인질극

상황에서 경찰은 범인과 총격전을 펼쳤 고 이 과정에서 범인과 경찰관 앤드류

두아르테가 숨졌다. ◎ “불체자 추방 느려”…

ICE 수장 경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칼렙 비텔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 행을 경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불법체류자 추

방 속도가 느리다는 트럼프 행정부 내

부의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고 WSJ은 전

했다. ICE는 국토안보부 산하 불법체류

자 단속 전담 기관이며 트럼프 대통령

은 1기 행정부에서 이민 정책을 담당했

던 비텔로를 ICE 국장 대행으로 발탁했

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비텔로가

행정적 역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불법

이민자를 찾고 체포하고 추방하는 집행

작업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ICE 지도부를 개편 중이며 곧

국장 직무대행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

했다. 비텔로에 앞서 이달 초 다른 ICE

고위 공무원 2명도 해임됐다. WSJ은 트

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ICE에 불

법 이민자 체포 건수를 늘릴 것을 압박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상 최대 추방 작

전을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저조한 성과’에 크게 불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범죄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를 더 쉽게

체포하고 추방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

이다. 지난달 법무부는 ICE 요원이 이민

법원에서 이민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

용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중남미 지역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트렌 데 아라과’ 등 8개 갱 단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했는데, 이런 단체에 소속됐거나 관련된 사람들

은 미국법에 따라 추방이 가능하다. ◎ 테슬라, 모델3·Y 38만대 대규모 리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

서 판매한‘모델 3’와‘모델 Y’차

량 일부를 대규모 리콜한다. 21일 연

방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테슬라

는 조향 보조 기능인 파워 스티어링 문 제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 콜에 들어갔다. 리콜 대상은 소프트웨 어‘2023.38.4’이전 버전으로 작동되 는 2023년식 모델 3와 모델 Y 차량으로, 총 37만6,241대다. 리콜 보고서에 따르

면‘전자식 파워 어시스트 스티어링’ 이 장착된 차량에서 회로 기판에 과부 하가 걸리는 문제로 인해 차량이 정차

후 다시 가속할 때 EPAS가 동력을 상 실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저속 운행 시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테슬라는 차

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10일까지 이 문제와 관련된 품질 보증 청구 3,012 건, 현장 신고 570건을 확인했다. 테슬 라는 결함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 어 업데이트를 무료로 배포

뉴욕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 던 아메리칸항공

피우미치노(FCO) 공항에 도착한 뒤 이탈리아 공군 당국의 수색을 받았다. 수색 결과 폭탄 위협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AA 292편은 이에 따 라 뉴델리로 재출발할 수 있게 됐다. 다 만 직원들의 휴식 등을 위해 24일 뉴델 리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TOI는 전 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성명을 내고 자 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서 여 객기 우회로 탑승객들에게 끼친 불편 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해 인도에서는 이번과 같은 가짜 폭탄 위협으로 수많 은 여객기 우회 소동이 일어났다. 인도 안에서 운항하는 여객기들뿐만 아니라 인도 공항에서 출발하거나 인도 공항에 도착하려던 국제선 여객기 다수가 소동 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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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잔여 임기에 연

연해하지 않고 개헌과 정치개혁을 마지막

사명으로 생각해 87체제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

후 9시5분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

술에서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

저 87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 세대

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

과 정치개혁의 추진을 임기 후반부에 집중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절차

상 2주 앞 대통령직 파면 여부에 관한 선고

를 앞두고 임기 단축 개헌 추진 의사를 밝

힌 것이다.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개헌 언급은 ‘헌

재의 탄핵 기각, 대통령직 복귀’를 전제로

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은 헌

법과 헌법가치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개

헌과 정치개혁이 올바르게 추진되면 그 과

정에서 갈라지고 분열된 국민들이 통합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그렇게 되면 현행 헌법상 잔여 임기에 연연

해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제게는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개헌 추진 의사

를 거듭 밝혔다. 또 “국정 업무에 대해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 위기 상 황을 감안해 대통령은 대외관계에 치중하 고, 국내 문제는 총리에게 권한을 대폭 넘 길 생각”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 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질 서의 급변과 글로벌 경제, 안보의 불확실성

으로 대외관계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에 매

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국민께 혼란 끼쳐 죄송”

‘판결 승복’ 언급은 없어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에서 국민 불편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

혔다. 반면 69분간 최후진술에서 헌재가 파

면을 선고할 경우 ‘승복’하겠다는 표현

은 하지 않았다. 전체 77쪽 분량의 최후진술

원고 어디에도 ‘승복’ 단어는 없었다. 대

신 ‘국가·국민을 위한 계엄’ 등 계엄 선

포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거듭 주장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계엄이었지만, 그 과

정에서 소중한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

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며 “저의 잘못을 꾸짖는 국민의 질

책도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고 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하지만 비상계엄은 범죄가

아니고,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

의 합법적 권한 행사”라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는 오로지 주권자인 국민들에

게 국회의 망국적 독재로 나라가 위기에 빠

졌으니 공화국의 대의제 위기에 헌법 제정

권력인 주권자가 직접 나서 달라는 호소였

다”고도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

엄 국무회의 시간은 5분이었지만, 그 전에

이미 충분히 논의를 한 것”이라며 계엄 선

포의 절차적 정당성도 주장했다.

충암고 후배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 “국무회의를 100여 차례 참석했지만,

고 말한 지난 11일 7차 변론 증언을 직접 인

용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0

일 취임 첫날 불법 이민 문제와 관련해 남부

국경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을 투

입한 걸 언급하며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했

다. “미국이 국가비상사태인가에 대한 판

단은 다를 수 있다”며 “불법 체류자와 마

약 카르텔 등 당면한 위기에 맞서 미국 국민

들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결단임은 분명

해 보인다”고 했다.

반면에 “거대 야당은 지난 2년반 동안 오

로지 대통령 끌어내리기를 목표로 한 공직

자 줄탄핵, 입법과 예산 폭거를 계속해 왔

다”며 “이것이 국헌 문란이 아니면 도대

체 어떤 것이 국헌 문란 행위겠냐”며 야당

을 거세게 비판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제

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제왕적 거대 야당의

시대”라고 표현하면서다. 윤 대통령은 “

거대 야당과 내란 공작 세력들은 계엄이라

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과거의 부정적 기억, 트라우마를 악용하여 국민을 선동하고 있

다”고도 했다. 앞서 국회 소추위원 단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최후진술에서

“윤 대통령은 피로 지켜 온 민주주의를 짓

밟고 피를 잉크 삼아 쓴 헌법을 파괴하려 했

고, 총칼로 민주주의의 심장인 국회를 유린

하려 했다”며 “헌법과 민주를 말살하려

한 윤석열은 파면돼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2024년 12월 대한민국

균의 ‘황금폰’으로 인한 본인만의 위기 는 아니었느냐”고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만 이번 최종 변론에 서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한다는 발 언을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회 측 정청 래 탄핵소추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헌법 을 파괴하고 국회를 유린하려 했다”며 “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파면돼야 한 다”고 했다. 이날 변론을 마지막으로 11차 례에 걸친 윤 대통령의 변론 절차는 마무리

한국은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

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

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장기요양(Long-Term Care·LTC) 대상자도 급증할 전 망이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펴낸 ‘노인케어는 경제적으로 감당 가능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2 년 한국에서 LTC가 필요한 노인 비율은 3.0%(29개국 중 26위)에 불과했지만, 2050년엔 7.4%로 급증하며 OECD 1위로 올라선다. 이 기간 증가 폭도 4.4%포인

트(평균은 1.2%포인트)로 1위다. 일본(5.4%→7.0%)· 프랑스(3.9→5.1%)·이탈리아(4.4→6.3%) 등 앞선 초

고령사회 국가도 증가 폭이 한국보다는 크지 않다.

하지만 앞선 사례처럼 한국은 사회 분위기는 물론, 재

정적으로도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08년 제도 도입 시 21만4000명에 불과하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지난해 말 116만5000명으로 5

배가량 폭증했다. 2050년에는 334만명 가량으로 는다.

OECD는 회원국 전체 LTC 관련 지출이 2050년까지 현

재의 2.5배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한국은 증가율

이 이보다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재정 부담은 그

만큼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수입은 2023년부터 연평균 8.89% 증가해 2032년에는 32조4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출은 연평균 10.14% 증가해 2032년 34조8000억원에 이른다.

요양보험 ‘안전판’ 역할 흔들 요양시설 기피 ‘님비’도 문제

2026년부터 장기요양보험은 적자가 지속하며, 2031년

에는 누적준비금이 소진될 전망이다. LTC 대상자와 요 양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데, 재정 지원을 해줄 ‘곳간’은 바닥을 드러내는 것이다. 관련 보험료

징수를 늘리거나 국고 지원금을 확대해야 하는데, 결국 국

민 부담만 늘리게 된다. 요양기관의 난립과 관리·감독 부

실도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설치 신고만으로도 장기요

양기관 급여 지정이 가능하다 보니 영세 시설이 우후죽순

으로 생겼다 없어졌다. 이는 요양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 리고, 부당청구·부정수급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로부터제출받은자료에따르면2014 년177억원이던장기요양보험부당적발금액은2023년668 억원으로 늘었다. 1374곳의 시설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는 데, 사실상 대부분 시설(1342곳)에서 이런 사례가 적발됐다.

당장은 요양시설이 부족하지 않지만, 향후 수요 폭증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발생할 여지도 있다.

한국 정부가 지난달 ▶건강단계별 재가 돌봄 확대 ▶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시

설 수요를 분산할 수 있는 대책을 발표한 배경이다.

OECD는 “더 광범위한 재원조달 방안을 모색해야 한

다”고 제언했다. 전문가들도 정부가 관련 재원조달 계 획과 지출 효율화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지적한다.

쿠팡 성공 신화 한국 넘어 전세계로, 대만

쿠팡Inc의 연간 실적에 따르면 글로벌 사업인 대만과 온라인 명품 패션 플랫폼 ‘파페치’가 주축이 되는 성 장사업(Developing offerings)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성장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4조8808억원(35억6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김범석 의 장은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요한 건 쿠팡 의 성장 스토리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첫 번째 해외시장인 대만이 좋은 예시라고 밝혔다. 실제 대만 로켓배송의 지난해 4분기 순매출은 전분기(3분기) 대비 23% 성장했다. 이어 김

의장은 파페치의 성과도 강조했다. 파페치는 쿠팡 인수 후 처음으로 지난 4분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 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김 의장은 “지난해 초 인수 한 파페치는 연간 수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었고, 성 장 지표가 하락하는 상황에 직면했었다”며 “어려움 속에도 파페치의 연간 거래액이 40억 달러에 달하는 업 계 리더이자 럭셔리 패션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라는 점 에서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페치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매달 4900만명 의 방문자를 유치하고 있다.

교각 상판이 ‘와르르’

쓸어내린 운전자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각 상판(빔)이 무너지기

바로 직전 교량 아래 지방도를 차를 몰고 지

나친 백용해(32) 씨는 느닷없이 들려온 굉

음에 차를 세우고 뒤를 돌아봤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충북 진천에서 충남 천안에 있

는 납품업체로 가던 백씨는 차량이 흔들리

더니 뒤편에서 대포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내 차를 멈춘 뒤 목격한 광경은 믿을 수

없었다. 교각에 올려진 콘크리트 상판이 무

너져내려 뿌연 먼지를 내뿜고 있었다. 실제

백씨가 연합뉴스에 제공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백씨의 차량이 교량 아래를 지

나가고 약 5초 뒤 상판이 붕괴하는 모습이

담겼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다른 차들도 교량 아래

로 지나가려다 사고가 나자 이내 속도를 줄

이는 장면도 담겼다. 백씨는 “교각 아래 지

방국도로 평소 차들이 많이 다닌다”며 “

제 차가 몇 초라도 늦게 교량 아래를 지나왔

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 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

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각 상판 4∼5개

가 떨어져 근로자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

다. 소방 당국은 굴삭기 등 중장비와 구조견

을 투입해 콘크리트 더미에 매몰된 근로자

1명을 구조작업 중이다.

어머니 묘역서 벌목 작업

60대 아들 나무에 깔려 숨져

어머니 묘역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60대

아들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다. 24

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6분께 해남군 계곡면 한 야산에서

A씨가 15m 크기의 참나무에 깔렸다. 신

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

는 치료 도중 숨졌다. A씨와 함께 벌목 작

업 중이던 친척 B(60대) 씨도 나무에 깔

려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A씨 어

머니 묘역에서 벌목 작업을 하다가 사고

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고양 음식점 살인 사건 피의자 함께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 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의자는 숨진 여 성 옆에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 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6시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식당 내 방 안에서 피해자인 B씨

와 함께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당

시 B씨는 목 등에 심한 상처를 입어 숨

진 상태였고, A씨도 의식이 없어 병원으

로 옮겨졌다. 수사 초기 경찰은 제삼자가

A씨와 B씨에게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했

을 가능성을 두고 주변 CCTV 등을 조사 했다. 그러나 범행 현장인 음식점 방에

제삼자가 드나든 흔적은 없었다. 이에 따

라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살해 용의자를

보고 수사해 왔다. 지난 23일 퇴원한 A씨 는 치정 문제로 B씨와 다투다 자신이 살

Hairstyle에

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

가 방 안에서 B씨와 말다툼을 했으며, 범 행을 저지른 후 스스로 수면제 계열 약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 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교통사고 뒤 사라진 30대

이틀 만에 자수 … 음주운전 아냐 경남 창원시 한 교량에서 교통사고를 내

고 아무런 조치 없이 사라졌다가 이틀 만 에 자수한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마산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

치 혐의로 3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불구

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한 교

량에서 차량을 몰다가 교량 난간을 들이 받았다.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이 사고

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는 전

면부가 파손된 차량을 그대로 둔 채 현장

을 이탈했다. 이튿날 새벽 신고를 받고 출

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덩 그러니 남은 이 차량을 수색했으나 출입

문 파손 흔적이 없는 등 사고로 내부 사람

이 튕겨 나간 정황이 보이지 않았다. 교량

아래에도 A씨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경

찰은 차적 조회 등을 거쳐 A씨 자택을 방 문했다. 그러나 A씨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다가 사고 이틀만

인 지난 22일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행 중 어떤 물체를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뒤 경황이 없어 지 인 집으로 갔다”며“음주 운전은 아니었 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A씨 행적조사를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해 추 가 혐의를 적용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아내 휘두른 양주병에 퍽… 부부싸움 중 사망한 ‘1타 강사’ 유명 교육업체의 부동산 공법 분야 ‘1 타 강사’가 부부싸움 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사망했다. 경기 평택경찰 서는 24일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와 다투던 중, 양주 병으로 B씨의 머리 등을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A씨는 직 접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B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 은 날 오후 2시께 치료 중

사이에 경찰 신고 이력 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 찰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으 며 구속영장 재신청을 검토 중이다. ◎트럭에 걸린 전신주 카페 안쪽 덮쳐… 초등생 등 6명 다쳐 25일 오전 10시 48분께 전북 군산시 지 곡동 인근에서 크레인 트럭에 걸린 전신 주가 카페 안쪽으로 넘어져 초등학생 6명 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당시 도로를 지나 던 기중기가 통신선에 걸렸고, 이 선에 연 결된 전신주가 무너지면서 카페 내부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유치원생과 초등학 생 등 6명이 다쳤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 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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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옛날부터 인간과 더불어 살아왔 다. 인간을 위해 일을 하거나 위안을 주

는 등 개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 다. 하지만 그런 개들도 인간에게 불만

을 느끼고 있을까? 답은‘예스’이다.

아무리 소중히 기른다 해도 개의 입장

에서는 자연 상태보다 자유가 제한되어

있고, 불만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반려

인은 반려견이 스트레스나 불만을 느끼

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개가 불만을 느끼고 있을 때

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1. 앞발로 머리나 얼굴을 긁는다

개는 자신을 가족에게 어필하고 싶을

때 앞발로 머리를 긁는다. 앞발로 머리

를 긁는 행동은 관심을 받고 싶거나, 놀

아주기 바랄 때 반려인에게 어필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TV에 집중하고 있거

나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반려견이 앞발로 머리나 얼굴을 긁

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나? 그때 개는‘

나는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머

리를 앞발로 긁기 시작한다.

일부러 주인 시야에 들어가 앞발로 얼 굴이나 머리를 긁기 시작하는 개도 있

다.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의사 소통

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귀엽

다”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거나

부드럽게 말을 걸어 주는 것이 필요하 다.

2. 하품을 한다

인간과 달리 개는 불안, 짜증을 느낄 때

하품을 한다. 인간은 주로 졸리거나 편 히 쉬고 있을 때 하품을 하지만, 개는 인 간과 달리 불안하거나 짜증이 날 때 하

품을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긴장 하거나, 반려인에게 꾸중을 들을 때 하

품을 한다. 개의 하품은 자신을 진정시

키고 상대방도 진정하라고 보내는 행동

중 하나이다. 인간이 심호흡을 하는 것 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도 있다. 가급적

반려견이 하품을 하지 않는 환경을 만 들어야 한다.

3. 자신의 다리를 계속 핥는다

개가 자신의 앞발을 긴 시간동안 핥고

있다면 스트레스가 쌓여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개가 자신의 앞발을 긴 시

간 핥고 있을 때가 있다. 이 경우 불만이

있거나 짜증이 나거나, 불안 등으로 스 트레스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인간의 아기가 손가락을 빨거 나 손톱을 깨물거나 하는 것으로 진정 하려는 행동과 비슷하다.

이 같은 행동을 할 경우는 평소 너무

엄격하게 훈육을 하고 있거나, 운동부 족 등으로 권태로운 상태가 길어진 게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 한숨을 쉰다

개가 반려인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쉬 는 것은 “낙담”이나 “포기”를 의미 한다. 예를 들어 호우나 태풍으로 좋아 하는 산책을 갈 수 없을 때 등 반려인의 분위기를 살피며 개도 한숨을 쉰다. "하 아~ 안 되는구나..." 왠지 인간처럼 보여 귀엽지만 개는 매우 실망하고 있다.

떤 기분일까?’ 고민하는 습관을

면 더욱 좋을 것 같다.

한국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단연 유방암이다. 여성암 환자 10 명 중 2명(21.8%)은 유방암이다. 한국에

선 전 연령대를 통틀어 40대에서 유방암

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젊더라도 유방암

검진에 소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한 국유방암학회 이사장) 교수는 “학업·

취업 등으로 결혼이 늦어지고 일·가정

양립이 어려워 임신을 미루는 등 여성의

삶이 바뀌면서 향후 10년간은 유방암 발

생률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다”고 말했다. 여성성의 상징인 가슴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민감하다.

체내 에스트로겐 노출은 초경·배란·

임신·출산·수유 등과 관련이 깊다. 매

년 12세 이전에 초경을 하는 인구 비율

이 늘고, 첫 임신·출산 연령이 높아지

며, 출산 자녀의 수도 줄어들면서 예전보

다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

지고 있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의미다. 사회·경제적 손실도 크다. 서울

성모병원 종양내과 신갑수 교수는 “여

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은 40대에 가

장 많이 발생해 경력단절 등으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유

방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암

진단 후 퇴사·휴직 등 경력단절을 경험

한 환자는 90%에 이른다.

유방암 검진이 활성화된 한국은 조기

유방암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한원식 교 수는 “한국은 능동적 유방암 검진으

유방암, 여성 40대가 가장 많아

로 조기 진단 비율이 높고 유방암 특성 에 맞는 표준화된 치료법으로 사망률이

낮다”고 말했다. 그런데 전이성 유방

암으로 진단받았다면 유방암 치료 방향

을 결정하기 위해 세부 유형부터 파악해 야 한다. 한양대구리병원 유방갑상선외

과 김형석 교수는 “유방암은 10년, 20 년이 지나서도 암세포가 증식해 재발· 전이된다”고 말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배

우 고(故) 올리비아 허시도 유방암 수술

후 10여 년 정도 지나 유방암 재발로 투

병했다.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표적·면

역·ADC(항체-약물접합체) 등 다양한

기전의 항암제를 활용한 유방암 정밀 치

료에 주목하는 배경이다.

최신 치료법이 임상 현장에 적용되면

서 유방암 치료 상식도 바뀌었다. 대표

적인 것이 허투(HER2) 저발현 개념이다.

전이성 유방암에서 허투를 표적으로 하

는 ADC 항암제(엔허투)가 등장하면서

유방암 분류 기준이 새롭게 제시됐다. 김

형석 교수는 “예전에는 허투 수용체가

있더라도 발현 수준이 낮으면 허투를 표

적으로 치료하지 못해 삼중음성유방암

으로 분류했지만, 이제는 허투 저발현이

라는 그룹으로 분류한다”고 말했다. 허 투 발현 여부 그 자체가 중요해진 배경 이다. 허투 발현 수준이 높을수록 엔허투

치료 효과가 우수하지만, 허투 발현도가

낮더라도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 다. 전체 유방암에서 허투 양성 유방암은 15~20%지만, 허투 저발현까지 포함하

면 그 범위가 50~80%까지 넓어진다. 허

투 음성으로 분류됐어도 새로운 기준을

적용하면 허투 저발현 그룹일 수 있다.

공격적인 삼중음성유방암(TNBC)도 적

극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삼중음성유방

암은 유방에 생긴 암세포 증식에 영향

을 미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

게스테론 수용체(PR), 사람표피성장인

자 수용체 2형(HER2) 등 세 종류의 표적

에 모두 반응하지 않는다. 삼중음성유방

암 환자의 50% 이상은 첫 진단 후 3~5년

이내 재발을 경험해 다른 유형의 유방암

보다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최근엔

면역 체계를 증강시켜 암세포 사멸을 유

도하는 면역항암제(키트루다)로 1차 치

료를 시도하고, 세포독성항암제 등을 중

심으로 한 1차 치료에 실패했더라도 유

방암 등 고형암 세포 표면에 과발현되는 Trop-2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 ADC 항 암제(트로델비)를 적용하면서 치료 기회 가 확대되고 있다. 신갑수 교수는 “삼중 음성유방암에 다양한 기전의 신약이 도 입되면서 예후 향상이 기대되지만,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있어 실질적 활용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기 유방암 분야에서는 일·가정 양 립을 핵심으로 한 치료 편의성을 강조 한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행한 ‘유 방암백서 2024’에 따르면 한국은 조기 유방암으로 분류되는 0·1·2기 환자가 90% 이상이다. 암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조기 유방암 단계에서 다양한 보조 요법 을 시도한다. 수술 전에는 종양 크기를 줄여 절제 부위를 최소화하고 수술 후에 는 미세 종양을 제거해 재발·전이 가능 성을 낮춘다. 젊은 유방암 환자

단계에서도 면역 항암 치료로 치 료했더니 전체 생존율 향상 효과를 확인 했다”고 말했다. 당일 항암 치료로 지속적인 경제활동도 돕는다. HER2 양성 유방암에서 쓰이는 피하주사 치료(페스코)가 대표적이다. 일반적으로 3주마다 항암 치료를 받는 데 기존에는 정맥 주사 치료로 한 번 투 약할 때마다 270분 정도가 걸렸다. 반면 에 피하주사 치료는 항암제 투약부터 모 니터링 완료까지 20분 정도 소요된다. 기 존 항암 치료 시간과 비교해 최대 90% 단축한 셈이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예 후가 좋다. 한국 40~69세 여성에게 유방 촬영술을 이용한 유방암 검진을 2년마 다 지원한다. 유방암 검진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19% 낮출 수 있다. 가슴 멍울, 유두 함몰 등 증상이 없더라도 정 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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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생활 - 2

‘따로 또 같이’친밀감을 높여라 … 부부관계

흔히 ‘짧은 시간’을 거론하는 성기

능장애 남성은 대부분 조루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30대 초반의 한 남성은 다

른 이유로 고민하고 있었다. 몇 개월 전

부터 그의 발기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았다. 발기가 되었다가도 쉽게 풀려

버리니 여간 골치가 아니었다. 한마디

로 발기 유지가 안 되는데, 이런 현상은

특히 여성 앞에서 실제 삽입을 하려면

두드러졌다.

면밀히 검사한 결과 그의 문제는 그야

말로 ‘절망적인’ 정맥성 발기부전은

아니었다. 정맥 기능이 다른 원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제한받고 오작동한 것

이었다. 이런 환자는 정맥 기능을 저하

시키는 원인을 교정하면 십중팔구 완치 된다.

발기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거나 혈관

도플러 검사상 정맥 기능이 일부 떨어

지는 결과가 나온다고 무조건 최악의

정맥성 발기부전은 아니다. 극도의 긴

장이나 불안, 강한 스트레스 상황, 또 발

기가 안 될까 두려워하거나 발기를 시

켜야 한다는 중압감은 교감신경을 흥분

시킨다. 이때 만들어지는 아드레날린은

강력한 혈관수축제로 발기가 풀려버리

는 상황을 유발하며 이는 검사 시에도

마찬가지로 정맥 기능을 제한한다. 문

제는 성의학 전문지식이 부족한 환자들

은 물론 의사조차 쉽게 사그라지는 양

상의 발기에 대해 무조건 정맥성 발기

부전이라는 오진을 많이 한다는 점이

다. 실제 정맥성 발기부전인지 다른 원

인으로 인한 발기부전인지 알 수 있는

손쉬운 감별 포인트는 자위 시와 평상

시 발기상태를 비교해 보는 것이다. 자

위 시엔 좀 낫다면 심각한 정맥성 문제

로 보기 어렵다.

정맥성으로 보이는 발기부전뿐 아니

라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원인만 잘 찾

아 교정하면 제법 완치가 가능한 질환

이다. 20~30대 젊은 남성의 경우는 더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인

에 맞는 제대로 된 치료는 제쳐둔 채 발

기약이나 발기주사에만 의존하는 것은

발기부전의 완치라 할 수 없다. 완전한

치료란 자연 발기가 가능한 상태로 회

복시키는 것이다. 두통약을 반복해 복

용한다고 해서 두통이 완치될 수는 없

듯, 발기약이나 발기주사만 맞고 인공

발기를 시킨다고 발기부전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

이 제대로 된 치료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관계 개선의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관계가 부부다.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우선 배우자

를 무시하거나 포기하는 마음부터 버려 야 한다. 일하랴, 자녀 키우랴 서로를 돌

보지 못하고 지나버린 수십 년의 시간

만큼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방

법으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권

장한다. 박정길 NLP(Neuro Linguisitc Programming)전략연구소 소장은 “30

년 이상 함께 살아 온 부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필요한 게 무언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서로에게 너무 익숙하 기 때문에 ‘함께하는 시간’과 ‘나만 의 시간’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

라며 “개인 시간은 서로 존중하되 부

부가 함께하는 시간에는 TV시청과 같

은 정적인 활동보다는 등산이나 여행과

같은 동적인 활동을 주기적으로 갖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운 것에 도전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면서

안아주거나 손을 잡는 등 친밀감을 높

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무관심이 오랜 시간 지속된 부부사이

는 ‘정서적 친밀감’ 회복이 관건이

다. 경기도가족연구원 안태윤 연구위원 은 “갱년기를 거치며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겪게 되는 노년기에는 부부간의

친밀감이 더욱 중요하다”며 “오랜 부 부생활을 통해 서로 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 형태로든 굳어져 있기 때문에 부 부가 함께 관계개선

으면 노년기 부부갈등이 더 커질 우려 가 있다”고 말했다.

친밀감 회복을 위한 첫걸음은 서로의 일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에 서 시작된다. ‘고맙다’ ‘수고했다’ ‘당신뿐이다’ 등 격려와 인정의 말은 막혔던 대화의 끈을 이어준다. 애정 표 현이 어색한 경우, 배우자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부 부 간 대화를 시도할 때 주의할 점이 있 다. 절대 배우자를 가르치려 하거나 상 대를 무시하는 언행은 삼가야 한다. 만약 부부간 대화에 어려움이 크다면,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손자녀와 함 께 대화할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환경 을 함께 극복해낸 이야기를 손자녀들에 게 함께 전하다보면 막혔던 대화의 물 꼬가 쉽게 열릴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 게 추억을 되짚어보면서 고통과 즐거 움을 함께 한 배우자의 소중함을 다시 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다음 호에 계속>

덴버산위에 교회 동역자 청빙 공고

콜로라도 (CO) 센테니얼에 위치한 덴버산위에교회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동역자들을 모십니다.

[사역분야]

1. 교육부 (CM & YM) 1명 (Half time or Part time)

2. 한어권 사역 (행정과 예배) 1명 (Full time or Half time)

[지원 자격]

1. 정규신학교 졸업자 혹은 신학교에 다니고 계시는 분

2. 영어로 사역이 가능하신 분 (이중언어 선호)

3. 미국 거주 및 사역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제출 서류]

1. 이력서

2. 자기 소개서 1부 (사역 경험과 신앙고백 등)

3. 최근 설교 영상 Link (2개)

[접수 및 문의]

1. 제출 마감일: 청빙될때 까지

2. 임정기 목사 jlim7717@gmail.com

3. 모든 서류는 PDF파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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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수록 더 좋다 드라이버가 갖고 있는 기본 사양 그대 로 클럽을 사용해도 그에 맞는 스윙을 갖춘 골퍼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나머지 90퍼센트는 샷거리나 정확도에 서 희생을 치르고 있다는 뜻이다. 골퍼

들은 대부분 맞춤 드라이버가 필요하 다.

문제는 전통적인 클럽 맞춤 방법이 상

당히 시행착오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이는 항상 잘못될 확률이 크다는 뜻이 다. 하지만 새로운 조사 연구 덕택에 그

러한 시절은 이제 과거가 됐다. 드라이

버의 헤드에 다양한 무게와 길이의 샤

프트를 장착한 뒤 30명의 골퍼들을 대

상으로 테스트 (나이는 16~66세, 핸디

캡은 0~26)를 했다. 우스윙 분석기인 론

치 모니터를 이용해 각각의 스윙과 해

당 스윙에 상응하는 볼의 데이터를 기

록했으며, 이어 그 결과를 신체의 고정

된 기준 수치(키, 팔의 길이 등)와 비교

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최초로 드

라이버를 수치 기반으로 접근할 수 있

는 증거를 얻었다. 클럽은 반드시 맞춤

식으로 장만해야 하지만 그러한 계획

이 없는 경우에도 이러한 데이터는 어

디서 어떻게 거리 손실이 발생하고 있

는지를 알려준다. 당장 줄자를 하나 구

해보자. 이제 줄자만으로 샷거리를 늘

릴 수 있다.

샤프트 길이가 정확하면 볼의

스피드가 빨라진다. 대부분의 골

퍼들은 표준보다 더 긴 샤프트를

이용했을 때 샷거리가 더 늘어났

다. 클럽 맞춤은 복잡하지 않다.

드라이버 샷거리를 최대로 늘리

려면 페이스에 맞고 튀어나갈 때

볼스피드를 최대로 만들어야 한

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스윙을 가능한한 빠르게 하

면서 볼을 최적 타점에 맞히면

된다. 샤프트가 너무 짧거나 길

면 이를 일관성 있게 해낼 수가

없다. 한 가지 놀라운 발견은 팔

뚝의 길이와 관련돼 있었다. 다

음과 같이 해보자.

먼저 팔꿈치에서 가운데 손가락의 첫

번째 주먹 관절까지 왼팔뚝의 길이를

측정한다(이전 페이지 사진). 이어 팔

꿈치에서 왼어깨 맨 위쪽까지의 길이

를 측정한다. 첫 번째 측정 길이가 두 번

째 길이보다 짧다면 아마도 46이나 47 인치의 샤프트를 장착했을 때 볼스피

드를 더 빠르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측정치가 더 짧다면 44인치 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 이다. 어느 경우든 이는 진열대에 놓인 표준 클럽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거 리 손실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 의 증거가 된다.

◈ 무거울수록 더 빠르다 샤프트 무게의 경우 목표는 단순하다. 헤드스피드를 최대로 높여주는 무게를 찾아내는 것이다. 오랫동안 우리는 샤 프트가 가벼울수록 스윙스피드가 더 빨라진다고 생각했으며, 기본 샤프트 의 무게가 55그램까지 낮아진 것도 그 런 이유였다. 하지만 가벼운 것이 항상 더 빠른 것은 아니며 제어력 또한 더 높 지 않다. 무게는 스피드를 올리는 데 필 요한 근육의 저항력을 불러오며, 이는 골퍼로 하여금 좀 더 역동적으로 스윙 에 힘을 가할 수 있게 해준다. 테스트 참가자들 중 70퍼센트 이상이 좀 더 무거운 샤프트를 이용했을 때 스 윙스피드가 더 빨라졌으며, 무게를 줄 였을 때 스윙이 빨라진 경우는 10퍼센 트에 불과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 는 것일까? 일단 더 무거운 샤프트로 테스트를 한다. 연구에서 무거운 샤프 트 무게는 골퍼의 스윙 궤도를 아웃사 이드-인(슬라이스!)에서 인사이드-아 웃(드로!)으로 바꿔놓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다른 연구자들의 도움을 얻어 발 견한 사실이다. 이를 반대로 이용하면 심한 훅이 자신이 범하고 있는 최악의 실수일 경우 가벼운 샤프트로 교체하 는 것이 지나친 인사이드-아웃의 스윙 동작을 고쳐 볼을 다시 페어웨이로 가 져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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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去 住 兩 難 (거주양난)

去 (갈) 거 住 (살(머물)) 주 兩 (두) 양 難 (어려울) 난

▶ 의미 : 가는 것도 머무는 것도 둘 다 어렵다는 뜻.

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르는 말.

▶ 응용

육십갑자(六十甲子) 2주기 전인 1905년 을사년은 ‘을사늑약’으로 사실 상 국권을 잃었다. 그러나 1주기 전인 1965년 을사년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면서 국운 상승이 시작되었다.

과연 2025년 을사년은 어떻게 될까? 정치는 차치하고, 지금 많은 상인과 중 소기업은 경제가 암울해서 사업을 접기도 계속하기도 어려운 ‘거주양난( 去住兩難)’ 지경이라고 한숨을 쉬고 있다. 모두 정신을 차려야겠다.

이가 연휴에 여행을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고향에서 명절

위해 ‘민족 대이동’을 한다. 그래서 TV·라디오 등에선 시시 각각 전국의 도로 상황을 보도하며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 “주말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으로 향 하는 행열이 이어지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 로 예상됩니다” 등의 보도를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소리는 [행녈]로 들 릴 테지만, 표기할 때는 ‘행렬’과 ‘행열’ 중 뭐라 써야 할지 무척 헷갈린다. ‘行列’은 ‘다닐 행(行)’과 ‘벌일 렬/열(列)’ 자가 만나 이뤄진 단어로, 여럿이 줄지어 가 는 것을 가리킨다. ‘列’은 경우에 따라 ‘렬’로도, ‘열’로도 쓸 수 있어 어떻게 적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이가 많지만, 두음법칙을 확실히 알면 이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한글 맞춤법을 보면 한자음 ‘랴·려·례·료·류·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때는 ‘ 야·여·예·요·유·이’로 적는다고 돼 있다(력사→역사, 륜리→윤리). 덧붙여 단 어의 첫머리 이외에는 본음을 살린다는 내용도 있다(경력, 혼례). 따라서 ‘行列’의 ‘ 列’은 단어의 첫머리가 아니므로 본음을 살려 ‘렬’로 적어야 한다.

그런데 ‘나열(羅列)’의 ‘列’은 단어의 첫머리도 아닌데 왜 ‘렬’이 아닌 ‘열’로 써야 하 는 걸까. 그 이유는 앞말이 모음이거나 ‘ㄴ’ 받침 뒤에서는 ‘렬’이 아닌 ‘열’로 적는다 는 예외 규정 때문이다. ‘나열’은 앞말이 모음 ‘ㅏ’로 끝나므로 ‘열’로 적어야 한다.

세로열쇠:

1. 입법, 사법, 행정의 어느 한 부분의 독주를 방

지하기 위한 장치. 三權分立

2. 칼이나 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총포 刀劍 화 약류 단속법을 아시나요?

4. 여러 가지 분쟁에 대하여 재판을 내리는 기 관.

5. 중죄인을 일단 죽인 뒤, 그 시신을 토막쳐서

각지에 돌려 보이는 형벌. 陵遲處斬

7. 죄인의 목숨을 끊음. 강력 범죄가 연일 계속

되자 국민들은 □□ 제도의 부활을 요구했다.

9.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

11. 사실이 아닌 일을 거짓으로 꾸미어 해당 기 관에 고소하거나 고발하는 일. 거짓고발. 誣告

13. 지금 살고 있는 세상. 구천과 □□을 넘나

드는 혼령.

14. 역사가 오래된 옛 절. 선덕여왕의 숨결이 느 껴지는 신라 천년의 □□ 분황사

15. 조선 시대에, 범죄자를 잡거나 다스리는 일 을 맡아보던 관아. 목구멍이 □□□

16. 조선 왕조의 근본을 이루는 법전. 1485년( 성종 16년)에 간행된 經國大典.

17. 한 나라 최고의 상위법. 한 국가의 최고 법 규. □□에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고 명시되 어 있다.

19.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

요한 계획. 교육은 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이다.

20. 크게 부르짖어 열변을 토하는 연설. 그의 열성에 가득 찬 獅子吼에 관중은 뜨거운 박수

를 보냈다.

21. 재산이 넉넉하고 지위가 높음. 그는 새삼스

레 인간의 행복이 □□에만 있지 않은 줄을 깨 달았다.

24. 두 날. 어제와 오늘 □□에 걸쳐 호남지방에 비가 오고 있다.

여러 방면에

□□□□하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6.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

행하는 분. □□ 출신의 변호사.

8.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나 환경. 소통

하고 즐거운 법원 □□□가 사법서비스의 질

을 높인다.

10. 죄를 지은 사람을 가두어 두고 관리하는

시설. 김구, 유관순 등이 옥고를 치룬 서대문

□□□

12. 사람이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할 수 있게 하 는 힘. □□이 붙어 있는 한 나는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

13. 곧 돌아올 차례. □□ 모임에는 모처럼 친구 들이 많이 모였다. □□ 기회.

14. 괴로운 심정이나 사정. 순화어는 ‘어려 움’. 시민□□처리위원회, □□민원, 공무원 인사□□처리

15. 죄인을 잡아 묶는 노끈. 반역 죄인들은 □□ 을 진 채 유배지로 끌려갔다. 捕繩

16.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경무관/ 교통□□, □□대학, 전투□□, 청원□□

18. 남의 물건을 몰래 훔침. □□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다. 竊盜

20. 대법원 및 대법원이 관할하는 모든 기관

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삼부는 입법부, 행정부, □□□

22. 청년과 소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 □□□들 이여 “일하라. 더욱 더일하라. 끝내 일하라.”

23. 죄인을 먼 시골이나 섬 등으로 보내 일정 기 간 동안 제한된 지역 안에만 살게 하던 형벌.

25.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

의 기록/사건/사고/사태/참사/가뭄

26.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을 경계한다는 뜻. 이순신의 □□□□ 리더십은 이 시대가 본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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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단어

• go well together 잘 어울리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Two things and

The combination of herbs and tomatoes goes well together in this sauce.

이 소스에 든 허브와 토마토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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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ch

처음에는 호기심의 감정이었지만, 미정의 세계를 받아들이며 연민을 품게 된 동 진.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모두 비극적인 일을 겪자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미정. 죽음의 법칙을 깨기 위해 자신의 삶을 내던진 남자와 사실은 누군가에게 기 억되고 싶었던 여자,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Surviving Black Hawk Down

2 Love Is Blind: Season 8

3 The Are Murders

4 Sweet Magnolias

5 Raw: 2025 - February 10, 2025

6 Cobra Kai: Season 6

7 Ms. Rachel

8 Apple Cider Vinegar

9 Cassandra

10 The Night Agent: Season 2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중증외상센터

2 멜로무비

3 솔로지옥

4 나의 완벽한 비서

5 사카모토데이즈

6 열혈사제

7 이혼숙려캠프

8 마녀

9 나 혼자만 레벨업

10 가면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다 걸린 진우는 벌로 반장 선아의 앞에 앉아 특별 감시를

받게 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모범생 선아와 장난스러운 진우의 사이는 점 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리는 속마음과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 툴기만 한데… 선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진우의 첫사랑 스토리.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2 The Monkey

3 Paddington in Peru

4 Dog Man

5 Heart Eyes

6 Chhaava

7 Mufasa: The Lion King

8 The Unbreakable Boy

9 Ne Zha 2

10 One of Them Days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 퇴마록

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4 말할 수 없는 비밀

5 패딩턴: 페루에 가다!

6 히트맨2

7 서브스턴스

8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9 브루탈리스트

10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

커피, 마신다면 아침에 마시는 것이 더 좋아

▶‘언제 먹는지’에 따라 다를 것

이번 연구는 미국 툴레인 의과대학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공중보건 및 열대

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루 치(Lu Qi) 박

사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검토했을 때,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2형 당뇨와 같은 일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수행하게 된 계기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에 따라 심장 건

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지를 알아보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음식

을 언제 먹는지는 건강에 적지 않은 영

향을 미친다. 커피라고 해서 예외는 아

닐 거라는 합리적 추측에 기반한 셈이 다.

▶정오 전에 여러 잔 마시면 위험 감소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 국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및 영 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성인 4만여 명을 연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의

음식 및 음료 소비 실태를 알아본 결과, 약 36%는 정오, 즉 낮 12시 전에 커피 를 마시는 사람이었다. 또한, 16%는 아

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커피를 마시는 사

람이었으며, 나머지 48%는 커피를 마시

지 않는 사람이었다.

연구팀은 이 정보를 토대로 약 10년에 걸린 사망 기록 및 사망 원인과 연결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침에 커피 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모든 원인 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16% 낮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한정했을 경우 31% 더

낮은 위험을 보였다.

반면, 하루종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한편, 커피를 마시는 양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 1잔

만 마시는 사람보다 2잔 이상 마시는 사

람의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 났다. 2잔 이상 마시는 경우는 몇 잔을

마시든 비슷한 수준이었다. 루 치 박사

는 이를 토대로 “일반적으로 식단 지침

에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대에 관한 조언

은 하지 않지만, 앞으로는 이를 고려해

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카페인 효과, 수면품질에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루치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단지 통계적으로

그렇게 나왔을 뿐, ‘실제 사망 위험이

줄어드는 이유’는 보여주지 않는다고

짚었다. 또한, 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만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

는 인구 집단에 대해서도 검증이 필요하

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만,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가

설은 있다. 커피는 대개 높은 카페인 함

량을 가지고 있는 음료다. 카페인은 신

경계를 자극하는 물질로, 아데노신 수치

를 낮춰 각성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

만 카페인은 대개 분해되기까지 어느 정

도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오후나 저녁에 커피를 마실 경우, 일주기 리듬은 물론 수면에 관여 하는 멜라토닌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루 치 박사의 가설이다. 늦 은 시간까지 카페인의 영향이 남을 경

우,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수면 유도 신호를 방해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거나, 수면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로 카페인을 섭취한 후 수면 총 시간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렘 (REM)수면과 비 렘수면 중 깊은 수면의 감소에 특히 영향을 미친다. 수면으로 인한 회복 효과가 저하되면서 심혈관계 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에 좋지 않은 영 향이 누적된다는 설명이다.

▶마신다면 가급적 이른 시간에 커피를 비롯한 카페인 음료의 긍정적 인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가장 두드 러지는 것은 신경계 자극을 통한 각성, 즉 집중력 향상 효과다. 또한, 카페인은 기분을 좋게 하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여러 잔을 마실수록 이롭다고 하는 것 은, 카페인 외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 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카페인은 일반적으로 빠르면 3시 간, 늦으면 7시간의 ‘반감기’를 갖는 다. 게다가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이 시간이 더 짧아질 수도, 아 니면 훨씬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즉, 일찍 마셔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카페인 의 효과를 누리며, 잠자리에 들기 전 분 해할 수 있다. 카페인 내성 등 체질상의 문제로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가급적이면 이른 시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다. <출처 헬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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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세탁협회

콜로라도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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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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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매듭지어야 할 두 사람을 향한 필멸의 과제, 선명해질수록 희미해지는 진실의 아이러니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삶에 어떤 결핍을 느끼던 닐

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에서 엘리자베스 핀치 교

수를 만난다. 거위 배 속에 사료를 채우듯 머릿속에 이런저런 사실을 주입하는 수업은 하지 않을 거라는

그녀를 보며 닐은 깨닫는다. 살면서 이번 한 번만큼은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아왔다는 것을.

기대처럼 핀치는 특별한 교수였다. 학생들을 조금도

깎아내리지 않으면서 그들의 작은 생각을 흥미로운

것으로 바꿔주는 ‘어른’이었다. 닐은 자신보다 훨 씬 똑똑한 그녀를 흠모하며 졸업 후에도 약 20년간 만 남을 이어간다. 둘은 75분이라는 정해진 시간 동안 함 께 점심을 먹으며 철학과 역사에 대해 깊이 토론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핀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닐 은 그녀가 평생 써온 서류와 노트 들을 유품으로 전해 받는다. 그는 여기에 어떤 신호가 있다고 느끼며 이에 대해 진지한 탐문을 해나간다. 이전에 미완성 과제로

제출했던 배교자 율리아누스에 관한 에세이를 완성 하는 것, 그리고 엘리자베스 핀치를 회고하는 것. 그

러면서 점점 예상치 못했던 진실에 다가간다.

“우연이라는 불가해한 힘 앞에

삶은 얼마나 파편 된 진실이며 필연적 거짓인가?”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는 줄리언 반스가 평생

에 걸쳐 답하고 이해하고자 했던 주제를 지금껏 한 번 도 다루지 않았던 관계의 역학으로 풀어낸 소설이다.

처음 작가로서 글을 쓰기 시작할 당시, 학원 소설이 유행했는데 반스는 이를 보며 자신은 절대 쓰지 않겠 다고 맹세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는 엘리자베스 핀치 교수와 학생 닐의 이야기를 통해 40년 동안 골몰 했던 문학의 주제 의식을 더 깊고 더 도전적으로 펼쳐 내기에 이른다.

닐에게 엘리자베스 핀치는 “조언하는 벼락이었 다”. 신비롭고 엄청난 힘을 가진 인물로 그의 생각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생이었다. 닐은 엘리자 베스 핀치를 회고하며 그녀라는 사람을 일관된 서사 로 만들려는 시도를 해나가는데, 이는 엘리자베스 핀

치가 가장 경계했던 ‘일신(一信)주의’와 배치되는 아이러니한 지점이다. 결국 다른 학생들의 목소리를 통해 닐이 생각하는 엘리자베스 핀치는 그의 고집스 러운 기억에만 존재했음이 역설된다.

이 소설은 단일한 믿음과 편의적 회피를 오가는 인 간사에 대한 이야기다. 우연이 틈입하는 이 세계에서 더 잘 이해했다고 믿는 이의 생각은 얼마나 무력한지, 역사는 왜 해석에 불과한지 끈질기게 되짚으며 성찰 해 간다. 그리고 마침내 인생에서 “어떤 일은 우리 가 어떻게 해볼 수 있고 어떤 일은 우리가 해볼 수 없 다”는 깨달음에 다다른다. 우연이 자기 뜻대로 하게 놓아두는 것이야말로 삶을 견디는 인간의 필연적 숙 명이므로. 읽을수록 새로운 층위를 발견하게 되는 줄리언 반스의 가장 지적이고 가장 매혹적인 소설 명실상부 살아 있는 영국 문학의 전설, 줄리언 반스 의 신작은 언제나 문학계의 큰 사건이다. 소설과 에세 이, 전기 등 장르를 자유롭게 오가는 하이브리드 작가 로서 그가 써내는 글은 평단의 단골 연구 주제로 올려 진다. 그리고 그 끝은 언제나 “반스의 소설이 뛰어난 작품이 아니라고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가디언),“줄리언 반스의 책을 읽는다는 건 하나 의 특권”(타임스)이라는 격찬으로 이어진다.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는 철학을 향한 줄리언 반스의 진심 어린 애정이 돋보이는 책이다. 픽션과 논 픽션의 경계를 허물면서 역사에 기독교의 배신자로 기록된 율리아누스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해내고, 우 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들이 제대로 평가된 것인 지 의문을 제기한다.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2월 27일 - 2025년 3월 5일

운수: 혼자 결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결정하기 전에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어떤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침착하게 잘

살펴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 소(丑)띠.

운수: 남이 주는 정보만 믿고 따라가다가는 낭패를 겪게 됩니다. 반드시 직

접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금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손해를 부릅니

다. 새로운 투자나 뭔가 사들이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합니다.

애정: 아무런 말도 없이 일을 저지르는 사람 때문에 당황하게 되거나 피곤

해지는 일이 있겠습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기다리던 소식을 듣게 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바쁘게 움직여야 하

니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갈 것입니다.

금전: 매매나 거래하기에 유리할 때입니다. 부지런하게 다니는 만큼 들어

오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애정: 아직 마음의 주름이 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치유되고 아물면서 더 단단해질 것입니다.

◈토끼(卯)띠.

운수: 기분전환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큰돈 들이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질

방법을 찾아보세요.

금전: 돈의 움직임이 많을 것입니다. 들어오는 돈도 있지만 나가는 돈도 많

아지니 지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애정: 다소 이기적으로 보일지라도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보다 자신부터 먼저 챙겨야 합니다.

◈ 용(辰)띠.

운수: 모처럼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단계 발전할 것

이니 희망을 품어도 좋겠습니다.

금전: 유용하게 보낼 수 있는 때가 왔으니 계획한 대로 추진해도 되겠습니

다. 행운이 따라줄 것이니 큰 이익도 생깁니다.

애정: 무너지기 어려울 것 같았던 장벽도 무너질 것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마음의 벽이 허물어집니다.

◈ 뱀(巳)띠.

운수: 금상첨화의 운세이니 좋은 일이 겹쳐서 들어올 것입니다. 서로의 뜻

이 합쳐지면서 바라는 대로 일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금전: 실속이 있는 때입니다. 의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들어오

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애정: 가슴을 요동치게 하는 일이 있겠습니다.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자신

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 말(午)띠.

운수: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능력에 무리 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것

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금전: 할인판매를 하거나 단순히 싸다고 해서 사들이지 마세요.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과소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애정: 막상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나니 한편으로는 시원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후회하게 됩니다.

◈ 양(未)띠.

운수: 에너지가 상승하니 건강은 회복되고 행복해집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니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됩니다.

금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좋은 결과가 따라줍니다. 금전적으 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애정: 알게 되는 것이 많을수록 이해하는 마음도 커집니다. 그리 깊게 알지

않았던 사람과 갑자기 가까워질 것입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겪지 않아도 될 일을 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두고만 보지 말고 다시 한번 잘 설득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 한순간의 실수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애정: 지금 사실대로 말하면 문제가 될까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고 있다면 다시 생각하세요.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 다.

◈ 닭(酉)띠. 운수: 눈치껏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눈치가 없으면 어디를 가든지 환영받지 도 못하고 자기 것도 챙기지 못합니다. 금전: 꼭 들어와야 할 돈이 들어오지 않아 애태울 수 있습니다. 다른 대책 을 세워 놓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한번 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거리가 멀어집니다. 더 큰 틈이 생기기 전에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개(戌)띠.

운수: 바람직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미루거나 망설이 던 일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세요.

금전: 공적인 일보다는 사적인 일로 지출이 늘어납니다. 나가는 돈은 있어 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예상치 않는 상황 때문에 혼란스러워집니다. 그 어느 때보다는 냉철 한 판단력과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 돼지(亥)띠.

운수: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겠습니다. 가려운 데를 알아서 긁 어주니 너무도 시원할 것입니다.

금전: 과거에 베푼 일로 크게 보답받는 일이 있겠습니다. 주어진 상황을 웃 으면서 즐겁게 받아들이세요. 애정: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주고 믿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 모릅니다.

손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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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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