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
가 주관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식이 2월28일 오전 11시 세컨홈 시
니어 케어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문주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국민의례, 삼일절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
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봉전 한인회장은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를 대신해 기념사를 대
독한 후 기념사를 이어갔다.
김 회장은 “106년전 1919년 3월1
일은 일본의 무력 강제 합병으로
나라를 잃은 조선의 1700만 동포
들이 무자비한 일본의 통치아래, 33인의 민족 지도자 대표들이 작
성한 독립선언서를 탑골공원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낭독하면서
독립만세를 외친 날이다. 당시 이
화여고 1학년 이었던 유관순 학생
이 고향 천안에서 3천명의 시민들
을 모아 시위를 했고, 일본헌병대
가 총검으로 무자비하게 진압하
는 과정에서 유관순 열사도 검거
되어 공주법원에서 1심 5년형, 서
울구치소 고등법원에서 1년 반으
로 감형되었으나 서대문 형무소에
서 출감 하루 전인 1920년 9월 28 일에 혹독한 고문을 받고 시체로 발견되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 열사의 장열한 순
국이다. 이러한 정신이 이어져 마
침내 1945년 광복을 맞았다. 하지
만 1950년 6월25일 소련과 중공의
힘을 빌려 북한은 남침을 감행했
고, 한국전쟁을 일으켜 수 백만 명
의 인명을 앗아갔다. 전쟁의 잿더
미 위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열심
히 노력해 온 우리 대한민국은 오
늘날 최첨단 기술을 갖춘 경제 국
방 대국으로 세계지도자급 국가가
되었다. 자랑스러운 고국의 발전을
축하하고, 세계지도자급 국가의
신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자”라
고 말했다.
마이클 송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삼일
운동은 우리 민족이 자유와 민주
주의를 향해 나아간 집념의 운동
이었다. 빼앗긴 국권과 주권을 회
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독립만세
를 부르며 거리로 나왔다. 이는 한
국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도 민
주 항쟁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
는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기억하
며 다시는 이러한 슬픈 역사가 되
풀이되지 않도록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14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이자
미주한인 총연합회 고문인 박헌일
씨는 “자유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헌신 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무안한 감사들 드
린다. 106년 전 3월1일에는 산천곳
곳에서 나라를 찾기 위해, 남녀노
소 모두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투
쟁한 날이다. 그 분들의 노고와 흘
린 피로 우리 동포들은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다. 미국에
서도 덴버 동포사회가 주류사회에
모범이 되고, 자유와 평화, 번영에
앞장서길 바란다. 고 현재 한인사
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원로
한인회장 3인, 8대 조영석 회장, 9
대 강재희 회장, 10대 조기선 회장
이 삼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삼창, 삼일절 노래 제창으로 식순을 마쳤다. 김경진 기자


최고의

애스펜에 있는 ‘리틀 넬’ 호텔이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
정한 ‘2025 미국 최고의 부티크
호텔’ 순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티크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 테리어, 서비스 등으로 기존 호
텔들과 차별화를 이룬 호텔을 일
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부티 크는 고급 맞춤 의상을 뜻하는 패션 용어 ‘오트퀴트르 부티크’ 에서 유래했다. 시사 매거진 U.S. 뉴스 & 월 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연례 미국내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순위 가운데 부티크 호텔 부문 에서 애스펜에 소재한 ‘더 리틀 넬’(The Little Nell) 호텔이 전 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부티크 호텔 부문에서는 콜로라도 스프 링스 소재 ‘더 브로드무어’(The Broadmoor) 호텔이 전국 5위, 텔루라이드 소재 ‘매들린 호텔 & 레지던스’(Madeline Hotel and Residences)가 전국 14위에 각각 랭크됐다.
리틀 넬은 미국 최고의 반려동 물 친화적인 호텔 순위에서도 전 국 3위에 이름을 올렸고 브로드 무어 호텔은 전국 10위에 올랐
다. 브로드무어는 미국 최고의 골프 호텔 순위에서도 전국 5위 를 차지했다.
한편, U.S. 뉴스 & 월드 리포트 가 뽑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 탑 1은 다음과 같다. ▲1위 리틀 넬-애스펜 ▲2위 더 브로드무어-콜로라도 스프 링스 ▲3위 매들린 호텔 & 레 지던스- 텔루라이드 ▲4위 소 네날프(Sonnenalp)-베일 ▲ 5위 바이스로이 스노우매스 (Viceroy Snowmass)-스노우 매스 빌리지 ▲6위 포시즌스 호 텔-덴버 ▲7위 더 리츠-칼튼 베 첼러 걸치(The Ritz-Carlton Bachelor Gulch)-에이본 ▲8위 호텔 제롬, 오베르주 리조트 컬 렉션(Hotel Jerome, Auberge Resorts Collection)-애스펜 ▲ 9위 파크 하얏트 비버 크릭 리조 트 & 스파(Park Hyatt Beaver Creek Resort and Spa)-비버 크릭 ▲10위 그랜드 하얏트-베 일 볼더 콜로라도 최고의 호텔과 리 조트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 (https://travel.usnews.com/ hotels/Colorado-r56/)를 참조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SBA 자 체 승 인 대출기관 (PLP Lender)으 로서 신속 한 결정 장 기 융자 기간 제공(부 동 산 융자 25년 비즈니스 융자 10년까지) 낮은 다 운 페이먼트 부담 (부 동 산 융자 일 경우 최저10 %)


미국 최고의 야외 라이브 콘서트
장소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레
드 락스 파크 & 앰피디어터’(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에
서 펼쳐지는 2025년 레드 락스 콘서 트 일정이 최근 발표됐다.
덴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마일 떨
어진 모리슨 타운에 위치한 덴버시
가 운영하는 대형 야외 원형극장에
서 열리는 연례 라이브 콘서트는 아
티스트라면 누구나 연주를 꿈꾸는
곳으로 190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존 덴버에서 비틀즈까지 가장 상징
적인 콘서트를 개최한 곳이다.
레드 락스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
지 7개월에 걸쳐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한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공연은 계속되며 매년 새로운 콘서
트가 추가된다.
2024년에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전자댄스음악)부
터 컨트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100개 이상의 공연이 열렸다. 2025
년 시즌에도 스팅, 구구 돌, 셰릴 크
로우, 제임스 테일러, 멜리사 이서리 지, 와이드스프레드 패닉, 빌리 아 이돌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덴버 폭스
뉴스가 소개한 지금까지 확정된 콘
서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8일 Winter On The Rocks: Gramatik ▲28일 INZO ▲29일 Boogie T

4월: ▲3일 L’Impératrice ▲4일 Mersiv ▲5일 Disco Lines ▲10일 Remi Wolf ▲11일 Elderbrook ▲12 일 Wooli ▲13일 Tequila Blues Fest ▲15일 Boris Brejcha ▲16일 Dustin Lynch ▲17일 Polo & Pan ▲19일 Hippie Sabtage ▲18일 Sublime ▲19일 Hippie Sabotage ▲20일 Easter Sunrise Service ▲20일 Wiz Khalifa ▲22일 MercyMe ▲24일 Subtronics ▲25일 Subtronics ▲ 26일 PROF ▲27일 The Movement with Pepper, TRIBAL SEEDS ▲28일 Empire Of The Sun ▲29 일 Amy Schumer ▲30일 Two
Friends

5월: ▲1일 Tina Fey & Amy Poehler ▲2일 Turnover ▲3일 Jason Isbell and the 400 Unit ▲4일 Matt Rife ▲5일 Forrest Frank ▲6일
Shane Smith & The Saints ▲7
일 TOBYMAC ▲8~9일 Turnpike Troubadours ▲10일 KALEO ▲ 11일 Opiuo+The Opulent Orchestra ▲12일 Lucy Dacus ▲14
일 Rilo Kiley ▲17일 ATLiens ▲18
일 Purple Disco Machine ▲19~20
일 Sting ▲23일 Leon Bridges ▲25
일 Justice ▲26일 Leftover Salmon & Kitchen Dwellers ▲27일 The Black Keys ▲28~29일 Lord Huron ▲30일 Michael Franti & Spearhead ▲31일 Ganja White Night

6월: ▲1일 Peach Pit and Briston Maroney ▲5일 Brit Floyd ▲6일 Quinn XCII ▲7~8일 Big Head Todd and the Monsters ▲10일
Sheryl Crow ▲11일 Bloc Party ▲ 12일 Stick Figure ▲13~14일 James Taylor ▲15일 Trevor Hall ▲17일 Barenaked Ladies ▲18일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featuring Jerry Douglas ▲19일 Pierce The Veil ▲20일 Tash Sultana ▲ 21일 O.A.R. ▲22일 Halsey ▲24
일 “Weird Al” Yankovic ▲25일 Charley Crockett ▲26일 Dirty Heads ▲27~29일 Widespread Panic

7월: ▲1일 Dr. Dog ▲2~3일 Zeds Dead ▲4일 Blues Traveler ▲5일 Vulfpeck ▲10일 INCUBUS ▲11 일 The Avett Brothers ▲12~13일 The Avett Brothers ▲18~19일 The String Cheese Incident ▲20일 Alabama Shakes ▲23일 Something Corporate, Jack’s Mannequin and Andrew McMahon in the Wilderness ▲24일 CAKE ▲25일 Indigo Girls and Melissa Etheridge ▲26 일 Cody Jinks ▲28일 Killer Queen ▲29일 Bailey Zimmerman ▲31일 Parker McCollum
8월: ▲1~2일 Tedeschi Trucks Band ▲5~6일 K-LOVE ▲7일
DISPATCH ▲8일 Joe Bonamassa ▲9일 Slightly Stoopid ▲11~12일 Gracie Abrams ▲14일 Mt. Joy ▲ 21일 “1965” the Tribute ▲24일 Goo Goo Dolls ▲25일 Riley Green ▲ 26일 Teddy Swims ▲28일 Sierra Ferrell ▲31일 Gregory Alan Isakov

Coheed and Cambria ▲14일 The Red Clay Strays ▲18일 Get the Led Out ▲25일 Bonnie Raitt ▲30 일 Megan Moroney

10월 ▲4일 Kidz Bop Live ▲9일 The Revivalists ▲18~19일
하례식을 겸한 남북 통일 강연회
를 지난 2월25일 오전 10시 세컨홈
시니어케어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 덴버협의회 자문
위원을 비롯해, 세컨홈 회원과 지
역인사들이 참석해 민주평통 덴
버협의회의 신년 활동에 힘을 보 탰다. 정용수 부회장의 사회로 진
행된 이번 강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곽인환 회장의 개회사, 마이크 코프만 시장의 축사에 이
어 탈북자인 박유나씨의 강연으 로 이어졌다.
박씨는 “북한 병사들의 사진을 보면 대부분 영양 실조에 걸려있 다. 이들은 20살도 안 된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위해서 복역을 하 고있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 죽 어가고 있다. 북한의 군인들과 주 민들은 짐승만도 못한 대접을 받 고 있다. 어쩌면 인권을 유린당하 고 있다는 자체도 인지하지 못하 고 죽음을 맞고 있다. 북한 정부를 압박해서 하루빨리 통일의 발판 이 마련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민주평화통일
곽인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유없이 죽어가는 북한의 부모
형제 자매들을 하루 빨리 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자유민주평화
통일을 위해 함께 동참하고자 기
획되었다”고 전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오로라 시는 매년 1월15일을 ‘한
인의 날’로 지정해 한인 사회의 공
헌을 기리고 있다. 모든 분들의 건
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축사했
으며, 동시통역은 한기표씨가 지
원했다.
이어 통일 강연회가 시작되면서,
탈북자인 박유나(43)씨가 강단에 올랐다. 박씨는23세때 탈북해서
중국을 거쳐, 태국 수용소에서 2
년을 보내고, 27세가 되는 2009년
에 미국 콜로라도에 자유의 몸으
로 정착했다.
이날 박씨는 “의무제(10년제)가 도입되면서 내 사촌은 17살 때 북 한군에 입대했다. 그리고 입대한
후 얼마되지 않아 방광염에 걸렸 다. 군부대 측은 가족들이 치료할 수 있는 시간도 주지 않았다, 가족 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 태였다”면서 당시를 회고하며 비 통해했다.


올봄부터 콜로라도의 고속도로 공
사 구역을 과속으로 주행하면 경찰
관에게 적발되지 않고도 벌금 티켓
을 받을 수 있다. 단속 카메라가 설
치되기 때문이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CDOT)은 충돌 사고를 줄이기 위
해 5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주내
고속도로에 과속 차량의 번호판을
사진 촬영하는 단속 카메라가 설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DOT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 구역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인한 사망자수가 거의 2배로 증가
했기 때문에 공사 구역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고 아
울러 밝혔다.
CDOT는 코네티컷과 메릴랜드와
같은 다른 주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
는 과속 단속 카메라에 따른 효과
를 연구한 결과, 카메라 설치후 고
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파악했으며 이에 따
라 콜로라도도 도입하기로 결정했
다고 설명했다.
또한 CDOT는 공사 구역 과속 단
속 카메라 설치가 주내 도로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효과를 볼 경우 향후
설치 구간을 다른 지역으로 점진적
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
사 구역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
될 정확한 위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
았으나 최근 열린 교통 관계자 회의
에서 플로이드 힐(Floyd Hill)이 첫
지역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주법에 따르면, 운전자
는 단속 카메라에 접근하기 최소
300피트 전에 경고를 받게 된다. 또
한 단속 카메라에 적발되더라도 처
음 30일 동안에는 경고장만을 받게
되지만 이 유예 기간이 지나면 과
속 운전자는 45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게 되며 재적발시에는 벌금이 더
올라간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도 고속도로 과
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주간포커스와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
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
에서 13세(6학년)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21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반겼다.
CSP의 셰리 멘데즈 경관은 “과속
이 콜로라도에서 발생하는 차량에
의한 충돌 사고의 주요 원인이다.
과속에 따른 충돌사고로 사망 또
는 부상자가 발생한 케이스는 2023
년 688건, 2024년 573건에 달한다.
지난해는 2023년 보다 소폭 감소했
지만 여전히 많은 수치다. 과속으로
주행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사고를
내게 된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CDOT는 주정부가 돈을 벌
기 위한 수단으로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운전자가 납득하는 것은 아니
다. 덴버에 사는 조시아 리베라는 “단속 카메라로 인해 많은 운전자
들이 벌금 티켓을 받게 될 것이고 이는 주정부의 수입이 될 것이다.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세계기도일 예배 3월7일 저녁 7시
세계 180여개 나라의 교회 여성들이
주관하는 세계기도일 예배가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덴버 임마누엘 연합감리 교회에서 열린다. 같은날, 같은시간, 같
은 주제로 예배함으로써 전세계의 여
성들의 기도가 이어지는 예배이다. 교 회 주소는 3095 S University Blvd, Englewood, CO 80113 이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패 스트푸드 체인점 델 타코(Dell Taco)가 2월 27일 콜로라도 주내 매장의 대부분을 일시적으로 폐 쇄했다고 덴버 지역 언론들이 이 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 에 본사를 두고 타코, 부리또, 햄 버거를 주력 메뉴로 하는 델 타코
는 1964년도에 설립됐으며 미전 국 16개주에 약 600개의 매장이 있다.
이날 주내 델 타코 각 매장에는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식당 문을 닫는다는 공지문이 부 착돼 있었으나 구체적인 사유는 없었다. 다만 그랜드 정션 소재 매장은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매장은 다른 프랜차이즈가 운 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 타코는 콜로라도에서 총 19
덴버한인장로교회 한글학교 학생 모집 2월16일~5월18일, 수업료 무료 덴버한인장로교회는 2025년 봄학기 한 글학교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시 간은 매 주일 오후 1시~3시이며, 대상
은 만 4세부터 성인까지, 한국어 능력에
따라 반편성을 한다. 기간은 2월16일부 터 5월18일 12주간이며, 수업료는 무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문 의는 303.422.6950.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1곳을 제외한 18개가 갑자기 영업을 중단한 것이다. 이와 관련, 델 타코의 대변인은 이날 저녁 이메일 성명을 통해 콜 로라도 매장들이 일시적으로 폐 쇄됐으며 가능한 한 빨리 재개장 할 것이라고
3월1일부터 시작, 오전 10시~오후 6시 오로라에 위치한 M생활용품백화점이 폐업을 결정하고 클로징 세일을 3월1일 부터 진행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화요일은 문닫 는다. 화장품, 건강식품, 그릇, 밥솥, 이 불, 약재, 속옷 등을 원가에 구입할 수 있다. 1930 S. Havana st., Aurora, 문 의는 303.75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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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3월3일월요일
베이비붐세대내가번돈내가쓴다
45%가즐기고싶다부의이전지연예상 수명늘고생활비의료비용상승에영향
베이비붐세대가상속보다자산 지키기를중시하는것으로나타 났다최근찰스슈왑이투자가 능자산100만달러이상보유자 1000명을대상으로한설문조사 에서45%가살아있는동안내 돈으로즐기고싶다고응답했 다조사대상자의대부분은베 이비붐세대였다
베이비붐세대의이런태도는 지금까지의예상과는사뭇다르 다베이비붐세대는역사상보 유자산이가장많은최대규모 의인구집단으로은퇴가시작되 면사상최대규모의부의이전 이시작될것으로예상됐다
연방센서스국은앞으로2년간 매일1만2000명이65세가되는 이른바실버쓰나미가정점에 이를것으로예상했다UBS는 지난해발간한2024년글로벌 자산보고서에서베이비붐세대 가보유한부의가치가83조5000 억달러에이른다고추산했다인 구21%가전체부의절반을차 지하고있는것이다은퇴쓰나 미와거대한보유자산은사상최 대의세대간부의이전으로귀결 하면서경제전반에전례없는파 급효과를낳을것처럼보였다
UBS는앞으로20년~25년사이 에부동산과현금이세대를건너 이전된다고예상했다주택이전 도주목을받았다베이비붐세 대가보유한주택자산은약17조 달러규모로지난해기준전국주 택자산의절반에이른다
하지만최근나온설문조사에 서베이비붐세대의태도가바뀌 고있다은퇴이후생활설계투 자회사로유명한에드워드존 스가최근발표한조사에따르 면베이비붐세대는자산중약 40%만생전에자녀에게상속할
계획이었다나머지자산은사 후상속이었다
지난해말노스웨스턴뮤추얼 의설문조사에서는베이비붐세 대의22%만유산상속계획을 마련한상태였다40%는유언 장작성을하지않았고유산상 속을가장중요한재정목표로 삼은비율은11%에그쳤다 17%는유산을누구에게상속할 지확신이없었다찰스슈왑의 설문조사에서45%가내돈은내 가쓰고싶다고밝힌것과일맥 상통한다
이런태도는이전세대가보여 줬던상속에대한전통적인가치 관이변하고있음을드러낸다 전문가들은이를단순한상속미 루기가아닌자산활용의지를 반영한결과로해석한다
자산과은퇴에대한시각은베 이비붐세대만바뀐것이아니 다재정독립조기은퇴를 지향하는파이어족(FIREFi nancialIndependenceRe tireEarly)이나다쓰고죽자 (DiewithZero)는대놓고직 설적인태도는여러세대에게공 감을얻었다모두돈을벌기위 해사는것이아니라돈을쓰면 서인생을즐기는것에가치를 둔다베이비붐세대가여행과 여가건강관리등에집중하며 적극적으로자산을소비하려는 것은젊은세대의방식을흡수한 부분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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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의최근설문조사에서시니어의45%가상속보다는살아있는동안내돈으로즐기고싶다고답해전통적 인상속개념에서벗어나노후자금확보에나선것으로보인다
로노년층은저축인출률이높아 졌다 의료비와장기요양비부담도 갈수록커지고있다지난해피 델리티조사에따르면평균적인 65세은퇴자가평생지출하는예 상의료비는장기요양비용을제 외하고도16만5000달러다장기 요양은베이비붐세대의최대고 민중하나다피델리티에따르 면지난해65세를기준으로앞으 로장기요양가능성이있는이들 은70%에이른다장기요양재 정설계회사젠워스에따르면지 난해요양시설중간비용은연6 만4200달러였다개인병실요양 원은연11만6800달러나됐다 베이비붐세대의내돈내가도 이해가간다수명증가와인플 레이션으로인한생활비상승막 막한의료비가상속보다내노 후로나타나고있는것이다 그렇다고베이비붐세대가재 산축적과상속이라는전통가치 에서완전히벗어나리라예상하 는전문가는거의없다상속에
서가장주목받는것은주택이 다집은오랫동안순자산증대 와재정안정의필수자산이었 다문제는집값이젊은세대에 게절망적일정도로급등했다는 점이다마침베이비붐세대는 집을많이갖고있다2022년프 레디맥조사에서베이비붐세대 보유주택은3200만채였다
자녀세대의상속기대치도무 시할수없다지난해노스웨스 턴뮤추얼조사에서밀레니엄세 대의32%가Z세대의38%가 상속을기대했다이유는간명 했다상속이재정적안정에매 우중요하다와필수적이라고 응답한이들은밀레니엄세대의 59%Z세대의54%였다
연방준비제도의통계도상속 과재정적안정주택구입의상 관관계를보여준다연준통계에 따르면2022년평균은퇴저축액 은35세미만1만9000달러35세 ~44세4만5000달러였다상속이 주택구매와은퇴준비에서다음 세대에미칠영향을짐작할수있

다지난해프레디맥조사에서베 이비붐세대가운데주택소유자 의75%가집을상속하거나팔아 서수익을물려줄계획이라고응 답했다베이비붐세대도자식세 대의상황을잘이해한다는의미 로풀이할수있다 전문가들은세대별고민을바 탕으로상속을놓고솔직한대화 를권한다에드워드존스의 조사에서나타났듯가족과상속 을논의한이들은35%에그쳤기 때문이다부모세대는불안감 이든노후를즐기든자산을더 오래갖고있으려는이들이50% 육박한다반면찰스슈왑설문 조사에서살아있는동안내돈 으로내가즐기겠다고응답한 밀레니엄세대는15%였다X 세대는11%에머물렀다젊은 세대는즐길것이라는선입견과 다르다그만큼상속을기대하 는것일수도있다 상속이지연되면일반적으로 젊은세대는주택구입과은퇴 준비까지순차적으로재정부담 이커진다경제적으로가장어 려운20대~30대와자녀양육비 가많이드는40대~50대도돈이 필요하다가족간신뢰와재정 적안정을위해상속을놓고현 실적인고려요소와기대치시 기를대화로조정하는것이좋다 는것이전문가들의지적이다 안유회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