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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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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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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4 16,24,26,28,30,36,38,40,50,52,60 62,64,72 74,76,77 86 96,100 98 99

지난 주말 덴버 신학교에서는 장애 학생

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있었 다. 장애를 인내하고 끈기를 보여준 이들 을 응원하고, 재정적인 격려금 및 장학금 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 지체장 애, 자폐,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등의 장애 를 가진 100여명의 친구들이 가족과 함께 자리했다. 한인 뿐 아니라 미국, 중국, 러 시아,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들이 참석 했다. 지난 20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

에서 장애인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

달하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다. 우리가

미처 손 닫지 못한 곳까지 보듬어주니, 여 간 훈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매년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문득 지난 목요일, 둘째 아들이 방과 후

저녁시간에 다시 학교를 간다며 양복을

입고 나왔던 일이 생각이 난다. 프롬 파티

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슈트를 입고 학교

를 가냐고 물었더니, 장애 친구들과 한 팀

이 되어 닷지볼 게임을 하는데, 아들이 코

치를 맡았다고, 그 역할에는 정장을 입어

야 한다는 규칙을 알려주었다. 몇시간 후

아들은 자기 팀이 이겼고, 팀 친구들이 함

께 마련한 후원금을 지정된 장애 친구에

게 전달했다고 한다. 처음 집을 나섰을 때

는 마냥 놀 생각에 들떠 있었던 얼굴이, 돌아왔을 때는 뭔지 모를 감동과 뿌듯함

이 베인 표정이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다

음 달에 있을 이벤트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가하기로 했단다.

이처럼 나눔은 단순한 물질적 기부를 넘

나눔의 선순환

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불씨가

된다.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나눔은 우리가 함께 살아

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지난 3일 월요일 기초생활수급자인 90

대 할머니가 나라에서 받은 은혜를 조금

이라도 갚고 싶다며 행정복지센터에 3백

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93세 할머니는 대전 월평2동 행

정복지센터에 찾아가 하얀색 봉투를 건

넸다. 할머니는 “내가 나라에 도움을 준

적은 없지만, 나라가 나를 잘 돌봐줘서 늘

고마웠다. 큰돈은 아니지만 힘든 환경에

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도

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투 안에

는 할머니가 수년 동안 모은 돈으로 짐작

되는 3백만원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 할머니는 과거 대

전에 있는 한 대학교에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지난달 11일경 광주 북구 신안동의 4층

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소방대원들은 인명 수색 과정에서 연기

가 가득 찬 건물 내 응답이 없는 6개 세대

의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 늦은 밤이

라 잠이 들었거나 연기 흡입으로 인한 추

가 사상자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

다. 이후 주민들이 소방 당국에 강제 개방

으로 파손된 현관문 수리 비용을 요청했

다. 고민끝에 소방서 측은 광주소방본부

예산으로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

상적으로 이러한 피해는 화재가 발생한

세대 주인의 화재보험으로 배상하지만,

이번 사고에서는 불이 난 세대의 집주인

이 사망했고, 다른 세대 주민들도 화재보 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다. 소방 당국

이 가입한 행정배상 책임보험으로도 보

상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보험

은 소방관의 실수나 위법 행위로 인한 재

산 피해에만 적용되기 때문이었다. 하지

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기

부 문의가 이어졌다. 수리비 전액을 대신

내주겠다는 시민과 친구들끼리 돈을 모

아 성금을 기부하겠다는 학생도 있었다 고 한다. 소방관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하 고 싶다는 기업체도 등장했다.

작년 12월 마지막 날, 서울 성북구 월 곡2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이제 쌀을 보내드리기 어렵게 됐 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2011년부터 14년간 20㎏ 쌀 3백 포를 형편이 어려운

동네 주민들을 위해 보내온 익명의 기부

자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그동안 익명 의 기부자가 보낸 쌀 무게만 총 84t(4200 포), 시가로 2억2천만 원 정도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부 중단 소식에 주민센터

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의 문의 전화가 쏟

아졌다. “기부자가 어디 편찮으신 거냐, 혹시 기부 때문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건 아닌지 걱정된다”는 내용이었다. 그 리고 할아버지의 취지에 공감한 주민들 과 금융기관, 동네 마트는 소매를 걷어붙 였다. 그 결과, 보름 만에 10㎏짜리 백미 3 백 포가 모였다. 얼굴 없는 천사가 매년 기

부한 쌀을 이번에는 주민들이 똑같이 마 련한 것이다. 90세를 앞둔 양한종씨 부부는 지난 달 국 립암센터에 2억원을 기부했다. 양씨는 “ 국내 유일의 국가 암 관리 기관인 국립암 센터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생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 고도 했다. 양씨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 금회(서울 사랑의열매)의 역대 두 번째 ‘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opulus)’ 회원 (10억원 이상 기부자)이다. 지난해 7월에 는 탈북민들이 정착하도록 돕는 데 써달 라며 사랑의 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하기 도 했다. 그는 해방 후 아버지·큰형의 월 북으로 대전 판잣집에서 홀어머니, 동생 들과 함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갔다. 15살 에 상경해 미군 부대 심부름꾼으로 처음 일을 시작했다. 이후 1964년 다방 사업을 시작했고, 1970~80년대 서울 중구에서 클래식 음악 연주 주점으로 유명했던 ‘ 산수갑산’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성 공했다. 이 외에도 세상에는 많은 기부자 들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여건을 떠나 나 눔을 실천하며 세상에 따뜻한 빛을 더했 다. 도움을 받은 이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나눔의 선순환’ 을 만들어 가고 있다. 결국, 나눔은 특정 한 사람들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문화임을 다 시금 깨닫게 한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 순회영사 업무, 사전예약

상반기 순회영사가 덴버는 3월2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내, 11000 E. Yale Ave., #30 Aurora), 스프링스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 노

인회관(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에서 열린다. 온라인 예약은 7일(금) 11시부터 시작된다.

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 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21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제5회

샌프란시스코 영사관과 한인회가 공동주관하는 2025년 안

전간담회가 3월19일(수)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주제는 주요 사건사고

별 피해 예방 및 대응요령이며, 예약자 20명에 제한한다. (

식사 제공). 자세한 문의는 김봉전 회장 303.877.6935

3월1일부터 진행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0 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밥솥, 이불, 약재, 속옷 등을 원가에 구입할 수 있다. 1930 S.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752.1033

바둑 동호회 모임 안내 매주 화목금, 세컨홈 어덜트센터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 린다. 바둑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

으며, 자세한 문의는 303.506.00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는 오는 3월14일(금)

16일(주일)까지

30명으로

참가비는 자료와

사포함 $20 이다. 문의는 303.521.2280로 하면 되고, 교회 주소는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이다.

장례 준비

및 진행 관련 세미나

올린저 추모공원 한인 어드바이저 제니퍼 박씨

올린저 장례식 추모공원의 한인 어드바이저인 제니퍼 박 씨가 장례진행 관련 세미나를오는 3월5일 오전 11시 서울

4월26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한식/코리안 바베큐 전문 신명관 식당이 토, 일요일 주말에 All Day 영업을 한다. 그동안 저녁시간에만

바베큐, 3월12일 저녁 6시 김스바베큐, 4월16일 오전 11시 서울바베큐, 4월23일 저녁 6시 김스 바베큐에서 열리며, 구 본구 재정플레너와 함께 준비한다. 문의는 720.926.7933.

180여개 나라의 교회

社告

위크 … 3월 7~16일

덴버 메트로 미식가들이 기다려 온 ‘ 덴버 레스토랑 위크’(Denver Restaurant Week)가 오는 3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펼쳐진다. 올해도 마일 하이 시티(Mile High City)의 다양한 문화와 식도락을 경

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요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덴버시 관광국(VISIT DENVER)이 주최하

는 이 행사에는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방

문해 지역 음식 문화를 즐기고 있다. 지난

해에는 14만4,650개의 식사가 판매됐으며 총 매출액은 약 1,050만달러를 기록했다.

도시내 인기 레스토랑에서 정해진 가격에

다중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덴버 레스토

랑 위크에는 미슐랭(Michelin) 선정 레스토

랑과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수상 셰프들의 레스토랑도 참여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4가

지 가격대($25, $35, $45, $55)로 제공되며 테이크-아웃 및 매장내 식사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특히 $25 가격대에는 36개 옵션

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별 구성은 레스토랑들이 방문객

들에게 훌륭한 딜을 제공하고 덴버의 점

점 더 유명해지는 미식 문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약이 빠르게 마감

되므로 미리하는 것이 필수이며 예약을 변

경할 계획이라면 취소를 잊지 말고 예약이

어려울 경우 평일 저녁이나 이른 저녁, 늦

은 저녁 시간대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웹사이트는 설명했다.

올해도 북쪽으로는 볼더, 남쪽으로는 캐

슬 락까지 덴버 메트로 전지역의 식당들

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250개 이상의 레

스토랑이 참가했는데 올해 역시 그 정도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참가

하는 레스토랑들도 바비큐, 피자, 타프룸 (taproom), 버거 바(Burger Bar), 누들 하우

스, 스포츠 그릴, 와이너리 & 칵테일 라운

지, 스테이크하우스, 카페 & 펍 등 다양한

요리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쿠 바, 프랑스, 에티오피아, 그리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다양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웹사이트의 ‘레스

토랑 탐색’(Explore Restaurants) 기능을

이용하면 음식 종류, 식당 위치, 가격, 식이

제한(채식, 글루텐 프리 등), 편의시설 등의

필터를 통해 원하는 레스토랑과 메뉴를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해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선정된 레스

토랑 3곳, ▲Ash’Kara(하일랜즈) ▲Mercantile Dining and Provision(로워 다운타

운) ▲Dio Mio(파이브 포인츠)가 행사에 참

여해 고급진 요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즐겨찾기 레스토랑을 저장하고 행사시간 중 방문한 레스토랑 목록의 추적이 가능

한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행

사 전에 ‘다이너 포털’(diner portal) 계정

을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고 주최측은 전 했다. 등록시에는 이름, 이메일, 비밀번호,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덴 버 레스토랑 위크 공식 웹사이트(denverrestaurantweek.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4월 26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

제6회 콜로라도 한인 어린이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간 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콜로

라도 어린이 동요대회가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에서 개최된다.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는 아름다

운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

능 계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대상은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

능하다. 행사 취지상 한국 동요만 가능 하며, 접수는 4월 21일 월요일 오후 5시 까지 하면 된다.

상금내역은 다음과 같다.

◆ 참가대상 : 만 4세~13세(6학년)

◆ 참가종목 : 한국동요

◆ 접수마감 : 4월 21일 수요일 오후 5시

◆ 대회일시 :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 상금내역 : - 대상 / 500달러 - 금상 / 300달러 - 은상 / 200달러 - 동상 / 100달러 - 인기상 / 50달러

동요대회가 열릴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의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 지하)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303-751-2567혹은 weeklyfocus@gmail.com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 ㅣ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ㅣ덴버 중앙일보사

“하나님은 당신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일시 시 간 장 소

주 소

문 의

2025년 3월 14일(금) – 16일(주)

• 14일(금) 오후 7시

• 15일(토) 오후 3시

• 16일(주) 오후 1시 30분

덴버제일감리교회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303-521-2280 denverfirstkoreanchurch@gmail.com

* 참가 인원은 프로그램 준비상 30명으로 제한됩니다.

* 회비는 $20 (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 EM 영어권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기선교 안내

6월 2일(월) – 7일(토)

주간 덴버제일감리교회 와 믿음장로교회가 연합으로 아프리카 세네갈 의료, 복음전도 단기 선교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덴버제일감리교회\Denver\First\Methodist\Church 15099\E\Hinsdale\Dr\Centennial,\CO\80112 303-521-2280\\\\denverfirstkoreanchurch@gmail.com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기념사를 하고 있는 김봉전 한인회장.

마이클 송 명예영사. 박헌일 14대 한인회장. 곽인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독립선언문 낭독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가 주관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지난 2월28일 오전 11시 세컨홈 시니어

케어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문주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

번 삼일절 기념식은 국민의례, 삼일절 기념사, 독립선언

문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봉전 한인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대신해 기

념사를 대독한 후 기념사를 이어갔다. 김 회장은 “오늘

106주년 삼일절 콜로라도 주 한인회 기념식에 참석해 주

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106년전 1919년 3월1일은 일본의

무력 강제 합병으로 나라를 잃은 조선의 1700만 동포들

이 무자비한 일본의 통치아래, 33인의 민족 지도자 대표

들이 작성한 독립선언서를 탑골공원을 비롯한 전국각지

에서 낭독하면서 독립만세를 외친 날이다. 당시 이화여고

1학년 이었던 유관순 학생이 고향 천안에서 3천명의 시민

들을 모아 시위를 했고, 일본헌병대가 총검으로 무자비하

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유관순 열사도 검거되어 공주법원 에서 1심 5년형, 서울구치소 고등법원에서 1년 반으로 감

형되었으나 서대문 형무소에서 출감 하루 전인 1920년 9

월 28일에 혹독한 고문을 받고 시체로 발견되었다. 나라

노력해 온 우리 대한민국은 오늘날 최첨단 기술을 갖춘

경제 국방 대국으로 세계지도자급 국가가 되었다. 자랑스

러운 고국의 발전을 축하하고, 세계지도자급 국가의 신민

으로서 자긍심을 가지자”라고 말했다.

마이클 송 콜로라도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삼일운동은 우리 민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간 집념의 운동이었다. 빼앗긴 국권과 주권을 회복하 기 위해 온 국민이 독립만세를 부르며 거리로 나왔다. 이 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도 민주 항쟁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역사의 영광, 부끄러움 모두를 잊지 말아 야 하며, 우리는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러한 슬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애국 열사의 장열한 순국이다.

이러한 정신이 이어져 마침내 1945년 광복을 맞았다. 하

지만 1950년 6월25일 소련과 중공의 힘을 빌려 북한은 남

침을 감행했고, 한국전쟁을 일으켜 수 백만 명의 인명을

앗아갔다.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14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이자 미주한인 총연합회 고 문인 박헌일씨는 “자유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무안한 감사들 드 린다. 106년 전 3월1일에는 산천곳곳에서 나라를 찾기 위

해, 남녀노소 모두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투쟁한 날이다. 그 분들의 노고와 흘린 피로 우리 동포들은 자유롭고 행

복한 나라에 살고 있다. 이제 덴버 동포사회도 삼일절이

제31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 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국가적인 세력으로 인해 나라의 존재가 위험에 처해 있 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 다.”고 밝혔다.

라는 역사를 우리 자식과 미래세대에 전파하여 지속적으 로 기억하고 감사드리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 주류사회에

모범이 되고, 자유와 평화, 번영에 앞장서는 덴버 한인 동 포사회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반

이어 한인회장 3인, 8대 조영석 회장, 9대 강재희 회장, 10 대 조기선 회장이 삼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삼 창, 삼일절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한인회는 31기 한인회 임원을 발표했다. ▶회장 김봉전, ▶집행부 수석부회장 전정희, 부회장 최미경, 부회장 조영상, 사무 총장 임은혁, 총무부장 전철휘, 섭외부장 박종언 ▶이사회 이사장 조석산, 이사 표한승, 이정화, 성민기, 문홍석 <김경진 기자>

미국 최고의 야외 라이브 콘서트 장소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레드 락스 파

크 & 앰피디어터’(Red Rocks Park and Amphitheatre)에서 펼쳐지는 2025년 레

드 락스 콘서트 일정이 최근 발표됐다.

덴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마일 떨어

진 모리슨 타운에 위치한 덴버시가 운영 하는 대형 야외 원형극장에서 열리는 연

례 라이브 콘서트는 아티스트라면 누구

나 연주를 꿈꾸는 곳으로 1900년대 초부

터 지금까지 존 덴버에서 비틀즈까지 가

장 상징적인 콘서트를 개최한 곳이다.

레드 락스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7 개월에 걸쳐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한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려도 공연은 계속되 며 매년 새로운 콘서트가 추가된다. 2024 년에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전 자댄스음악)부터 컨트리 음악까지 다양 한 장르의 100개 이상의 공연이 열렸다. 2025년 시즌에도 스팅, 구구 돌, 셰릴 크로우, 제임스 테일러, 멜리사 이서리 지, 와이드스프레드 패닉, 빌리 아이돌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

보일 예정이다. 덴버 폭스 뉴스가 소개

한 지금까지 확정된 콘서트 일정은 다음

과 같다.

<3월>

▲8일 Winter On The Rocks: Gramatik

▲28일 INZO

▲29일 Boogie T

<4월>

▲3일 L’Impératrice

▲4일 Mersiv

▲5일 Disco Lines

▲10일 Remi Wolf

▲11일 Elderbrook

▲12일 Wooli

▲13일 Tequila Blues Fest

▲15일 Boris Brejcha

2025년

▲16일 Dustin Lynch

▲17일 Polo & Pan

▲19일 Hippie Sabtage

▲18일 Sublime

▲19일 Hippie Sabotage

▲20일 Easter Sunrise Service

▲20일 Wiz Khalifa

▲22일 MercyMe

▲24일 Subtronics

▲25일 Subtronics

▲26일 PROF

▲27일 The Movement with Pepper,

TRIBAL SEEDS

▲28일 Empire Of The Sun

▲29일 Amy Schumer

▲30일 Two Friends

<5월>

▲1일 Tina Fey & Amy Poehler

▲2일 Turnover

▲3일 Jason Isbell and the 400 Unit

▲4일 Matt Rife

▲5일 Forrest Frank

▲6일 Shane Smith & The Saints

▲7일 TOBYMAC

▲8~9일 Turnpike Troubadours

▲10일 KALEO

▲11일 Opiuo+The Opulent Orchestra

▲12일 Lucy Dacus

▲14일 Rilo Kiley

▲17일 ATLiens

▲18일 Purple Disco Machine

▲19~20일 Sting

▲23일 Leon Bridges

▲25일 Justice

▲26일 Leftover Salmon & Kitchen

Dwellers

▲27일 The Black Keys

▲28~29일 Lord Huron

▲30일 Michael Franti & Spearhead

▲31일 Ganja White Night

<6월>

▲1일 Peach Pit and Briston Maroney

▲5일 Brit Floyd

▲6일 Quinn XCII

▲7~8일 Big Head Todd and the Monsters

▲10일 Sheryl Crow

▲11일 Bloc Party

▲12일 Stick Figure

▲13~14일 James Taylor

▲15일 Trevor Hall

▲17일 Barenaked Ladies

▲18일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featuring Jerry Douglas

▲19일 Pierce The Veil

▲20일 Tash Sultana

▲21일 O.A.R.

▲22일 Halsey

▲24일 “Weird Al” Yankovic

▲25일 Charley Crockett

▲26일 Dirty Heads

▲27~29일 Widespread Panic

<7월>

▲1일 Dr. Dog

▲2~3일 Zeds Dead

▲4일 Blues Traveler

▲5일 Vulfpeck

▲10일 INCUBUS

▲11일 The Avett Brothers

▲12~13일 The Avett Brothers

▲18~19일 The String Cheese Incident

▲20일 Alabama Shakes

▲23일 Something Corporate, Jack’s

Mannequin and Andrew McMahon in the

Wilderness

▲24일 CAKE

▲25일 Indigo Girls and Melissa Etheridge

▲26일 Cody Jinks

▲28일 Killer Queen

▲29일 Bailey Zimmerman

▲31일 Parker McCollum

<8월>

▲1~2일 Tedeschi Trucks Band

▲5~6일 K-LOVE

▲7일 DISPATCH

▲8일 Joe Bonamassa

▲9일 Slightly Stoopid

▲11~12일 Gracie Abrams

▲14일 Mt. Joy

▲21일 “1965” the Tribute

▲24일 Goo Goo Dolls

▲25일 Riley Green

▲26일 Teddy Swims

▲28일 Sierra Ferrell

▲31일 Gregory Alan Isakov

<9월>

▲1일 Gregory Alan Isakov

▲2일 Pixies

▲3일 Billy Idol

▲8일 Rainbow Kitten Surprise

▲12일 Coheed and Cambria

▲14일 The Red Clay Strays

▲18일 Get the Led Out

▲25일 Bonnie Raitt

▲30일 Megan Moroney

<10월>

▲4일 Kidz Bop Live

▲9일 The Revivalists

▲18~19일 REZZ ROCKS VII

▲21일 Chris Tomlin

▲30일 Sub Focus & Dimension & Cul-

ture Shock & 1991

▲31일 Denzel Curry & Freddie Gibbs & Earl Sweatshirt <이은혜 기자>

독감·RSV·코로나·노로

소아 전문의들이 콜로라도에서 노로 (norovirus), 코로나(coronavirus), RSV(호

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독감(flu) 등 바

이러스에 감염되는 어린이들이 증가함

에 따라 ‘4중 감염’(Quademic)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나섰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

에라 로우-맥닐의 1살난 아들 시르한은

병원을 계속 오가고 있다. 처음에는 독감

에 걸렸다. 로우-맥닐은 “열이 나기 시

작했고 매우 지쳐 보였다. 일어나거나 걸

으려 하지도 않았다”고 회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르한의 증상은 더욱 심해

져 결국 응급실 방문으로 이어졌는데, 회

복되기 시작한 직후에는 RSV에 감염됐

다. 로우-맥닐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 다. 병원이 이미 아픈 아이들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었다. 시르한은 형과 떨어져 격리해야 했다. 아이가 형과 함께 있고 싶어서 계속 울었다. 정말 가슴 아팠다”고 덧붙였다.

소아과 전문의들은 여러 질환에 잇따라 감염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고 말한다. 이들 바이러스는 모두 비슷한 증상(콧물, 기침, 열 등)을 보이지만 아킨

리놀라는 각각을 구별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독감(Influenza)은 102°F(약 39°C)

이상의 고열, 오한, 심한 무기력감이 특징

이고 ▲RSV는 끊임없는 콧물, 깊고 거친

기침, 심한 호흡곤란, 흉부 수축 증상이

나타나며 ▲코로나(COVID-19)는 증상

이 없을 수도 있으나 ‘림프절 부종’(목

통증, 염증)이 특징이고 ▲노로바이러스

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지만 고열이 아

닌 99~101°F(약 37~38°C) 정도의 미

열이 특징이고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심한

데 비해 지속 시간은 짧다. 아킨리놀라는

“아이들이 한 차례 바이러스에서 회복

했다고 해도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

은 아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

문에 다른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

기 때문이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너무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하고 면

역 체계가 완전히 회복될 시간을 주는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르한은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로우-맥닐은

“부모라면 아이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직감을 믿고 독감 시즌

에는 증상이 보인다 싶으면 예방 차원에

서라도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아이가 몸이 좋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최선

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독감 예방 접종을 꼭 맞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미국

최고의

부티크

호텔 애스펜 소재 ‘리틀 넬’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선정 … 브로드무어는 5위

콜로라도 애스펜에 소재한 더 리틀 넬 (The Little Nell) 호텔의 겨울 전경.

콜로라도 애스펜에 있는 ‘리틀 넬’ 호 텔이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25 미국 최고의 부티크 호텔’ 순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티크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테리어, 서비스 등

으로 기존 호텔들과 차별화를 이룬 호텔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명칭이다.

부티크는 고급 맞춤 의상을 뜻하는 패션

용어 ‘오트퀴트르 부티크’에서 유래했

다. 시사 매거진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연례 미국내 최고의 호텔 및

리조트 순위 가운데 부티크 호텔 부문에서

애스펜에 소재한 ‘더 리틀 넬’(The Little Nell) 호텔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부티크 호텔 부문에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더 브로드무어’(The Broadmoor) 호텔이 전국 5위, 텔루라이드

소재 ‘매들린 호텔 & 레지던스’(Madeline Hotel and Residences)가 전국 14위에

각각 랭크됐다.

리틀 넬은 미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적 인 호텔 순위에서도 전국 3위에 이름을 올 렸고 브로드무어 호텔은 전국 10위에 올 랐다. 브로드무어는 미국 최고의 골프 호 텔 순위에서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한 편,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뽑은 콜로 라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호텔 탑 15은 다 음과 같다.

▲1위 리틀 넬-애스펜 ▲2위 더 브로드 무어-콜로라도 스프링스 ▲3위 매들린 호텔 & 레지던스- 텔루라이드 ▲4위 소 네날프(Sonnenalp)-베일 ▲5위 바이스로 이 스노우매스(Viceroy Snowmass)-스노 우매스 빌리지 ▲6위 포시즌스 호텔-덴 버 ▲7위 더 리츠-칼튼 베첼러 걸치(The Ritz-Carlton Bachelor Gulch)-에이본 ▲8위 호텔 제롬, 오베르주 리조트 컬렉 션(Hotel Jerome, Auberge Resorts Collection)-애스펜 ▲9위 파크 하얏트 비버 크릭 리조트 & 스파(Park Hyatt Beaver Creek Resort and Spa)-비버 크릭 ▲10위 그랜드 하얏트-베일 ▲11위 리츠칼튼덴버 ▲12위 호텔 클리오(Hotel Clio)-덴 버 ▲13위 더 세인트 레지스 애스펜 리 조트(The St. Regis Aspen Resort)-애스 펜 ▲14위 세인트 줄리앙 호텔 & 스파(St. Julien Hotel and Spa)-볼더 ▲15위 옥스 퍼드 호텔-덴버. 한편, 콜로라도 최고의 호텔과 리조트 전 체 목록은 웹사이트(https://travel.usnews. com/hotels/Colorado-r56/)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GOOD MORNING

Education

www.facebook.com/GoodMorningEdu www.GoodMorningEdu.com

2025 SCHOOL YEAR PROGRAM

Online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 Scholarship Essays

약이 되는 신토불이 블랙푸드

흑마늘·서리태

블랙푸드란,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 또는 이것 으로 만든 음식을 뜻한다. 검은색을 내는 이유는 바로 '안 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

로를 풀어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특히 세포를 손 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막는 데 뛰어나다. 그중에서도 흑마늘과 서리태콩은 건강을 위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제천 약

초로 재배된 흑마늘과 서리태콩은 그 효능이 더욱 뛰어

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두 가지를

쉽게 구할 수 없어 더욱 특별한 식재료로 꼽힌다. 이러

한 희소성 있는 제천 약초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건

강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 제품인 흑마늘은 생마늘을 일정 기간 발효 숙

성시켜 만든 식품으로, 일반 마늘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

어나고 소화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천에서 재배

된 마늘을 사용하여 품질이 더욱 우수하다. 흑마늘은 면

역력을 높이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막는데 탁월한 서리태. 주간포커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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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장인의 손길 '정샘물 쿠션'

피부 화장에서는 커버력만큼이나 매끄러운 톤과 결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쿠션 파운데이션의 원조 ' 정샘물 쿠션'은 원래 타고난 피부처럼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 주기로 유명하다. '스킨 누더 커버레이어 쿠션'은 정샘물식 투명 피부를 위한 내추럴 누드 쿠션이

다. 섬세하게 밀착되는 소프트 매트 타입으로 촉촉한 에

센스 블렌딩 파운더가 속 건조 없이 세미 매트 피니시를

남긴다. 롱웨어링 포뮬러로 24시간 흐트러짐 없이 겉보

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이 유지되어 수분 부족형 지성

이나 복합성 피부에 알맞다. 결 사이사이 얇고 조밀하게

밀착되는 스킨 픽서가 피부에 균일하게 도포되어 들뜸

없이 매끈한 피부로 표현해 준다. 맑은 수분을 머금은 모

이스처 핏 텍스처가 얇고 투명한 윤기를 연출해 건성, 복 합성 피부에 권장된다. 피부 타입에 맞는 쿠션 파운데이

션으로 메이크업한 뒤에는 '스킨 누더 쿠션 컨실러'로 잡 티 부위를 정교하게 터치해 무결점 베이스를 완성해 보 자. 현재 '핫딜'에서는 정샘물 쿠션 3종이 각각 10달러 할 인한 39.99달러에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

뭉친 근육, 뻐근한 관절에 '메디슨벨 알약 패치'

평소 관절 통증이나 근육 뭉침으로 인해 일상에 불편함 을 느껴왔다면 반드시 구비해두어야 할 상비약이 있다. 닥터벨 이종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연구하고 원료 를 배합해 탄생시킨 혁신적인 '메디슨벨 알약 패치'가 그 주인공이다. 메디슨벨 알약 패치는 마그네슘, 글루코사 민, MSM, 토르말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붙이는 것만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가져온다. 부착 즉시 시원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통 증 완화 효과는 최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얇고 부드러 운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겉옷에도 자국이 남 지 않아 일상 및 외출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온열 효과 덕분에 바쁜 현대 인들에게 적합하다. 소비자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붙이 자마자 어깨 통증이 감소해 일상이 편해졌다", "운동 후 무릎 통증이 눈에 띄게 완화됐다" 등 상품에 대한 높은 만 족도를 입증한다. 메디슨벨 알약 패치는 중앙일보 '핫딜' 에서 1박스(48매입) 29달러에 절찬 판매하고 있다. 특별 히 3박스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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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6/16(월)~8/8(금) ▪ 과목: PSAT Reading/ PSAT Writing(Grammar) Math (Algebra

선행) 월~목: 7 AM - �:�� PM MST PSAT RD/WR/Math 수업 금요일: 과목별 Test (No Class)

기간: 6/16(월)~8/8(금)

과목: PSAT Reading/ PSAT Writing(Grammar) Math (Algebra � 선행)

▪ 월~목: 7 AM - �:�� PM MST PSAT RD/WR/Math 수업 금요일: 과목별 Test (No Class)

Grammar

지난 2025년 3월 1일, 콜로라도 리틀톤에

위치한 덴버 신학교 예배당에서 J.D. Kim

Ministries 주최로 열린 특별한 수여식이 성 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수여식은 단

순한 예배를 넘어, 장애를 가진 이들을 응

원하고, 그들의 인내와 헌신을 격려하기 위한 수여식으로 진행되었다.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히스패닉 등 다

양한 인종과 국적을 가진 약 100여 명의 참

석자가 함께했으며, 시각장애, 지체장애, 자폐,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등 다양한 장

애를 가진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참여 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역 교회에서도 함께했다. 믿음 교회, 주 원 교회, 에덴 교회, 드림 교회, Cherry Hills Community Church, Calvary Church in Englewood.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 이 한자리에 모여 교제하고 예배하며, 하

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J.D. Kim Ministries는 창립자이자 대표인

J.D. Kim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로, 장애를 가진 개인들에게 복음의

소망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그들

의 삶을 세워 가는 데 헌신하고 있다. J.D.

Kim 목사는 현재 덴버 신학교에서 신학 교

수로 재직 중이며, 박사 과정의 부디렉터

로도 섬기고 있다. 이사회원은 Dick Elliot

박사, Rich Sweeney 박사, 김승태 목사, 정

성욱 교수, 손재흥 목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장애를 인내하며 용

기와 끈기를 보여준 이들을 응원하고, 어

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재정적인 격려금

및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

해 10명의 수혜자에게 장학금과 재정적

지원이 전달되었으며, 그중 두 명은 장학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금을 받았고, 두 개의 단체(장애인 단체 및

사역 조직)도 후원을 받았다. 수혜자는 한

국인 다섯 명과 미국인 다섯 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각자의 삶 속에서 어려움을 극

복하며 신앙을 지켜온 이들이다.

J.D. Kim 목사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장벽이 있다. 그것은 바로 차별과 소외이

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이, 우

리도 모든 이들을 품으며 하나 되어야 한

다. 겸손으로 서로를 높이며 살아가는 것

이 기독교인과 교회의 사명이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J.D. Kim Ministries의 이사원의 인

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찬양과 기

도, 간증, 수여식, 교제 시간으로 진행되

었다. 장애인 사역 지도자들이 각자의 교

회와 사역 현장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

을 어떻게 섬겨왔는지 이야기하며, 하나 님께서 역사하신 놀라운 간증을 전했다:

Colorado Community Church, Chosen 장 애 사역 Beth Lang; 달라스 세미한 교회 동

그라미 장애 사역 동영상. J. D. Kim 목사는 “함께 세워지는 공동체” 라는 제목의 메 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재정적 지원을 받은 수혜자들의

간증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

을 받았다. 한 수혜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감격합니

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 수혜자는 눈물을 흘리며 예레미야 29:11 말씀을 봉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

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 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또 다른 수혜 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상을 받았다. 너무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라 며 감격의 순간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장애를 가진 참석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를 허무는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경험 했다. 한 참석자는 “이곳에서는 누구도 차별 받지 않았고, 모든 사람이 하나의 공 동체로 존중 받았다. 이런 자리가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J.D. Kim Ministries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 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하나님의 사랑 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가 되어 야 한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 켜 주었다. 오늘날에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 어서는 것이 필요하다. J.D. Kim Ministries 가 보여준 것처럼, 우리의 교회와 사회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덴버 신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 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든 사람이 하 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순간이었 다. J.D. Kim Ministries는 앞으로도 이러한 연합과 포용의 사역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J.D Kim 사역에 관한 자세한 내용 은 www.jdkimministries.org 를 참조하 면 된다.

<자료제공 J.D. Kim Ministries >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베네핏 플랜)

Solo 401K Plan (솔로 401K 플랜)

(720) 280 - 0488 10555

지난 1일 J.D. Kim Ministries 주최로

보험/우대 플랜의 종류와 비교 설명이 필요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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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소재 스시 토토르 일식당에서 주 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럼니

스트들이 신년모임을 가지고 한 해를 계 획했다.

주간포커스와 덴버중앙일보의 목회 칼 럼니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모임을 가졌다.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오로라

소재 스시토토르에서 가진 이번 모임에는 임동섭 에콰도르 선교사, 김교철 세계선교 교회 담임, 조완길 홍해선교회 대표, 김병 수 믿음장로교회 담임, 유지훈 참빛교회

담임, 한지원 영락교회 담임 등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함께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동훈 더

비전교회 담임목사는 한국방문 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하고, 그 이듬

해인 2007년부터 매주 목회 칼럼을 게재 해왔다. 이 목회 칼럼은 임동섭 목사가 매

달 기고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이

어져왔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 외에도 정대성 목사 (뉴라이프 선교교회), 송병일 목사(한인기 독교회), 최요한 목사(실로암장로교회), 맹 준호 목사(미주에스라성경통독원), 주활 목사(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이두화 목사(풍성한 교회), 윤우식 목사(더비전교 회) 등도 함께 주간포커스 목회 칼럼의 오 랜 역사에 동참한 바 있다.

김현주 주간포커스 및 덴버중앙일보 사

장은 “이렇게 한자리에서 뵙게 되어 매

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목회 칼럼은 주간

포커스의 성장과 늘 함께 해왔다. 지난 17 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목회 칼럼이 게

재되어 온 것은 지역사회의 목회자 분들

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

은 목사님들이 저희 주간포커스의 목회 칼

럼니스트로 동참하셨다. 이는 주간포커스

가 콜로라도 최고의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지금까지 해

주신 것과도 같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

다”고 전했다.

임동섭 목사는“칼럼을 쓴다는 것은 심 적 부담감이 크다. 그나마 매주 쓰는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목사님들은 항상 숙

제를 하는 심정이었을 것이다. 주간포커스

와 윈윈할 수 있고, 우리의 문서 선교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뜻깊은 시간 이었다”라면서 “신문의 발전을 위해 유 튜브와 같은 매체를 활용해 젊은 세대들 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 내 심도있는 기사 를 다루어 지역 신문의 특성을 살려야 한 다”고 강조했다. 조완길 목사는 대표 기도를 통해 “신앙

덴버 중 앙일보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김현주 사장은 “17년 동안 마감시간에 늦지 않게 꾸준히 글을 써오 신 목사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마음을 움직 이는 글, 신앙을 자라게 하는 글을 부탁한 다. 이런 자리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앞 으로도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 나아 가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목회자 칼럼은 주간포커스에 2007 년부터 매주 게재되고 있으며, 신앙인을 비롯해 일반 독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

in Colorado

총 19개 중 그랜드 정션 매장만 계속 영업

6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델 타 코(Dell Taco)가 2월 27일 콜로라도 주내 매장의 대부분 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덴버 지역 언론들이 이날 보 도했다.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포레스트에 본사를 두고 타코, 버

리토, 햄버거를 주력 메뉴로 하는 델 타코는 1964년도에

설립됐으며 미전국 16개주에 약 600개의 매장이 있다. 이

날 주내 델 타코 각 매장에는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 까지 식당 문을 닫는다는 공지문이 부착돼 있었으나 구체

적인 사유는 없었다. 다만 그랜드 정션 소재 매장은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매장은 다른 프랜차이즈가 운영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 타코는 콜로라도에서 총 1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

는데 이중 1곳을 제외한 18개가 갑자기 영업을 중단한 것 이다. 이와 관련, 델 타코의 대변인은 이날 저녁 이메일 성

명을 통해 콜로라도 매장들이 일시적으로 폐쇄됐으며 가

능한 한 빨리 재개장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매장이 폐쇄된

이유는 명시하지 않았다.

델 타코측은 성명에서, “델 타코는 2003년부터 콜로라

도에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충성

스러운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현재 그랜

드 정션을 제외한 콜로라도 주내 프랜차이즈 매장은 일시 적으로 문을 닫았다. 가능한 한 빨리 이 매장을 다시 열 예 정이며 이용 가능한 대로 업데이트를 공유하겠다. 인내심 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주내 19개 델 타코 매장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오로라: 24023 E. Prospect Ave., 14400 E. Colfax Ave., 3465 N. Salida St. ▲브라이튼: 570 E. Bromley Ln. ▲캐슬 락: 6383 Promenade Pkwy. ▲센테니얼: 11155 E. Arapahoe Rd. ▲콜로라도 스프링스: 8020 N. Academy Blvd., 1645 Space Center Dr., 4310 N. Academy Blvd. ▲커머스 시티: 18260 E. 104th Ave. ▲덴버: 8100 Northfield Blvd. ▲잉글우드: 50 W. Belleview Ave. ▲파이어스톤: 11053

I-25 Frontage Rd. ▲그릴리: 2913 S. 23rd Ave. ▲그랜 드 정션: 2878 North Ave. ▲Lakewood: 43 Union Blvd., 5240 S. Wadsworth ▲Lone Tree: 7506 Parkway Dr. ▲파 커: 11147 Pikes Peak Dr. <이은혜 기자> 델 타코, 콜로라도 주내 매장 일시 폐쇄

다이소, 콜로라도에 2개 매장 첫 오픈 3월22일 오로라(아일리프&하바나), 3월15일 포트 콜린스

일본의 대표적인 할인체인점인 ‘

다이소’(Daiso)가 콜로라도에 처음

으로 매장을 오픈한다고 덴버 포스트

가 1일 보도했다.

‘와리비키(waribiki)’는 일본어로

‘할인’을 의미한다. 색다른 샤핑

경험을 원하는 할인 마니아들에게 반

가운 소식이 있다. 콜로라도 최초의

다이소 매장이 드디어 문을 연다.

일본의 인기 할인 스토어인 다이소

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가족 운영 기

업으로, 10만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

을 제공한다. 현재 미전국에 150개 이

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제 콜로

라도에도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3월 15일과 16일, 포트 콜린스의 파

빌리온 샤핑센터(주소: 4300 S. College Ave.)에서 첫 번째 매장이 문을 열며 3월 22일과 23일에는 오로라

의 빌리지 온 더 파크 샤핑센터(주소:

2353 S. Havana St.)에서 두 번째 매장 이 오픈한다.

오픈 기념으로 30달러 이상 구매하 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들에게 매일 특별한 기프트백을 증정하는 프로모 션도 진행한다. 다이소의 영업 시간 은 월~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 터 오후 8시까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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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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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에 위치한 ‘엣지 오브 로우리’(The Edge of Lowry) 아파트 단지가 결국 폐쇄되면서 주민들이 모두

퇴거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오로라 경찰이 공개한 이 아파트 304호 내부에서는 벽

과 천장, 바닥 할 것 없이 온통 벌레가 기어 다녔고 벽지

와 천장 등 곳곳의 오염이 심각했으며 바닥에는 작은 구

멍들이 나 있는 등 열악한 환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토드 챔벌레인 오로라 경찰서장은 지난 2월 26일 해당

아파트 내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곳에서 사람들

이 살아왔다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다. 개스레인지

가 작동하지 않고 전기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등 기본

적인 생활조차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CBZ 매니지먼트 계열사가 소유한 이 아파트 단지는 법

원의 폐쇄 명령에 따라 모든 세입자가 25일까지 퇴거해 야 했다. 현재 60개 유닛이 있는 이 아파트 단지의 창문

대부분은 합판으로 막혀 있다. 오로라시는 지난달 공공 안전 및 복지 문제를 이유로 폐쇄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관할 법원이 긴급 폐쇄 명령을 내렸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열악한 주거 환경뿐만 아 니라 베네수엘라 출신 갱단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TdA)의 활동과 관련해 큰 논란을 빚었다. 특히 무장한 남성들이 아파트에 난입하는 동영상이 퍼지면

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아파트 복도에는 퇴거 명령을 알리는 영어와 스페인

어 안내문이 아직 붙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불법 침

입 혐의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해당 아파 트의 소유주는 CBZ 계열사인 ‘파이브 달라스 파트너

스’(Five Dallas Partners)다. 오로라시는 CBZ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엣지 오브 로우리’ 및 또 다 른 문제의 아파트 단지인 ‘위스퍼링 파인즈’(Whispering Pines)와 관련해 주택법 위반, 코드 위반, 관리 소 홀 등의 이유로 7건의 형사 소송도 제기했다. CBZ 매니 지먼트의 변호사 월터 슬래트킨은 폐쇄된 아파트의 상 태 및 법적 대응과 관련한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챔벌레인 서장은 “소유주와 관리 회사가 취약 계층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열악한 환경의 거주지를 제공하 면서 이윤을 극대화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파트 폐쇄 결정 후, 오로라시는 주거 이전을 위해 ‘ 프로퍼티 솔루션스 콜로라도’(Property Solutions Colorado)를 통해 약 50세대의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었으 나 상당수 주민은 자발적으로 떠났다. 이 과정에서 시는 약 36만달러를 난방기, 보안 유지, 기타 임시 복구 비용 으로 사용했으며 최종적으로 23가구, 85명의 주민이 약 9만4천달러의 지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자에는 미국 시 민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아이티, 콜롬비아, 멕시코 출 신 외국인도 포함됐다. 다만 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주거권리 옹호 단체 ‘하우스키즈 액션 네트워크 덴버(Housekeys Action Network Denver/HAND)’를 비

롯한 일부 시민 단체들은 시 당국이 주민들에게 체포와 구금을 위협하며 강제 퇴거를 진행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이로 인해 일부 세입자들은 노숙자 신세가 되기 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챔벌레인 서장은 “주민 들은 공정한 대우를 받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주 할 기회를 부여받았다”고 반박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아파트 대부분의 유닛은 10명 이상 이 한꺼번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입주민들은 열 악한 생활환경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진과 범죄 조직 의 협박 및 경제적 착취에도 시달려야 했다. 특히 TdA 갱단이 단지를 장악하고 폭력, 협박, 납치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경찰은 해당 아파트에서 불법 체류 중이 던 베네수엘라 출신 주민 2명이 갱단에 의해 납치된 사 건을 수사했다. 경찰은 갱단원들이 특정 문신을 새기거 나 같은 옷을 입지 않아 신원 파악이 어려웠다고 설명했 다. 올해 1월, 경찰은 갱단 연루자로 추정되는 최소 15명 을 체포했다. 이들 중 1명은 여성 복장과 가발로 변장해 도주를 시도하기도 했다. 챔벌레인 서장은 “이 아파트 단지는 마약 거래, 강도, 총격 사건, 폭행 등이 빈번히 발생했던 장소며 지하실에 서는 마약 거래와 성매매까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아 아파트 단지에서만 총 382건 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로 인해 27명이 체포됐다. 하지 만 올해는 같은 지역에서 접수된 신고가 22건으로 급감 했다. 오로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도시 전체 범죄율이 20%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챔벌레인 서장은 “이제 우리는 범죄의 온상이었던 엣 지 오브 로우리 아파트 문제를 해결했다. 잘못된 관리도 끝났다. 더 나은 삶을 찾아 이곳에 온 사람들이 이런 곳 에서 살게 되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Impact Insurance

믿음장로교회

김병수 담임목사

오늘은 마음에 평안을 얻는 방법에 대해

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을 돌

아보면 한시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살이가 마치 고개를 넘는 것 같습니다. 힘겹게 한 고개 넘고 나

면 여지없이 또 다른 고개가 우리 앞에 버

티고 서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걱정과 돌

봄도 끝이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걱정되는 마음 뿐입

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갖가

지 문제들로 인해서 우리의 심신은 참 고

달프기만 합니다. 힘겹고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떻게 마음에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죄인들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

의 길을 외롭게 걸어가신 예수님의 모습

을 보면 우리는 많은 도전과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면서 참 마음이 외롭고 많

이 힘드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

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께 마지막으로 기

도를 드릴 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라

는 표현을 하십니다. 얼마나 마음의 고통

이 무거웠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러한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예수

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지만 인간과

똑같은 성정을 입으셨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십자가를 지시기 전 다락방에서 유월절

을 보내면서 제자들과 나눈 대화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 기 전에 유언과 같은 말을 남기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내가 아버지에게

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

버지께로 가노라”(요 16:28) 굉장히 짧은

말씀인데 너무나 중요한 말씀을 하고 있

습니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왔다. 내

가 이 땅에 온 이유는 십자가를 져서 죄인

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온

것인데 나는 그 길을 걸어가고자 한다. 그

리고 나는 삼일 후에 부활해서 다시 하나

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이다.” 라는 말

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

으며,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왔으

며, 어디로 돌아가는지를 너무나 분명히

아셨습니다. 삶의 기원과 목적과 방향을

너무나 분명히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러

기에 예수님은 그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결코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사명을 끝

까지 감당하셨고,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

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어디로부터 왔으며, 나의 사명은 무

엇이며,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분명

히 알고 그 길을 향해서 흔들림 없는 삶

을 살아간다면 어떤 난관과 어려움 속에

서도 우리는 마음에 평안을 잃지 않을 것

입니다.

미국에 처음 와서 GPS가 없던 시절에

지도를 보고 먼 곳을 여행을 한 적이 있었

습니다. 운전을 해서 돌아오는데 밤이었

습니다. 처음에 이정표를 보고 길을 들어

섰는데 한참을 가도 이정표가 다시 나오

지 않았습니다. 올 바로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잘못 가고 있다면 다시 돌아 가야 했습니다. 다시 이정표가 나왔는데

맞는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잘못

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

각했을 때 마음에 큰 두려움이 밀려 왔습

니다. 사실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크고 작

은 일들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는지가 가장 큰 문

제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을

걷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길 가

운데 서 있었기 때문에 십자가 앞에서도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도 예수님처럼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

고,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면서 잠시

이 땅에 살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

야 할 존재인 것을 깨달을 때에 어떤 어려

움 앞에서도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을 것 입니다.

그래서 순수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

난 천재 시인 천상병은 ‘귀천’ 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과 같이 우리가 하늘로 그리 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알면 우리는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게 됩 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사실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사실 우 리의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내 가족도, 내가 가진 것도, 내 생명도 사실 다 하나님 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내 것이 아니었기에 세상을 떠날 때는 다 놓 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서 진실하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이 땅 의 삶을 마친 후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 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맡겨 주신 소중한 것들을 하나님의 뜻대 로 관리하고 돌보고 살았는지를 다 회계( 계산)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유언과 같은 말씀은 이렇게 끝 을 맺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 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 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예수님의 말씀은 ‘내가 환난과 어려움 을 다 면하게 해줄께’ 라는 말씀이 아닙 니다. “환난 가운데서도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내가 너희들과 함께 하겠다.’ 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평안하라, 담대하라’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는 염려되고 두려운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방향이 옳다면,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길을 걸어 간다면 예수님께서 그런 사람과 함께 하 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의 약속 을 붙들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가시기를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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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백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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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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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Ramsey

Senior Loan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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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영사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덴버 3월 21일 포커스 문화센터, 스프링스 22일 노인회관

콜로라도 지역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

한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덴버

▶일정: 3월 21일(금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가동빌딩 지하 1층)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정: 3월 22일(토요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

▶장소: 노인회관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

[사전 예약 방법 및 예약 오픈 일정 안내]

①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③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

릭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 사관" 선택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

회영사" 선택(3/21 덴버전용, 3/22 스프

링스전용)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사

전 예약은 3/7 (금) 오전 11시에 오픈.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 가족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

문하는 경우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예약해야 한다. 다만, 가족 대표 1명의

이름으로 업무별 예약해도 된다.

※ 1인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

문하는 경우 업무별로 각각 예약

※ 예약 후 오지 못하게 되었거나 계획

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다시 영사민원

24에 들어가서 예약취소 처리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

력하여 미리 작성해서 방문,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원본뿐만 아니라 복사본 (COPY)도 준비해야 한다.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

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

인증서 1003, 여권/혼인출생신고/해외이

주신고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증

명서 등 발급 및 기타문의 1007)

▶현금·개인 체크를 준비해야 한다.

<자료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이번주 일요일 3월 9일 새벽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3 월 9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 게 조정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서머타임 기 간에는 한국과 콜로라도의 시차가 현재 16시간에서 15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시계는 서머 타임의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세팅이 되 지만, 집이나 사무실의 건전지를 이용한 아날로그나 전자시계는 직접 시간을 세 팅해야 한다.

서머타임제는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11월 첫째 주 일 요일에 다시 원상 회복한다. 서머타임제 실시와 함께 한국 국적 항공사 항공편의 출·도착 시간도 변경됨에 따라 여행자 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연중 33주, 날짜로는 365일(1년)의 65%인 238 일이 서머타임의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매년 두 차례 시간을 변경해야 하고 달라 진 시차 때문에 오히려 노동 효율성을 떨 어뜨린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인위적 변경으로

“한국 방문시 온라인 입국신고하세요”

한국 정부가 외국인 대상 ‘전자입국 신고(e-Arrival card)’ 제도를 시행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시민권자 등은 스 마트폰으로 미리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 다. 전자입국신고는 한국 도착 3일 전부 터 온라인 웹사이트( www.e-arrivalcard. 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전 자여행허가(K-ETA) 등 90일 이하 단기 사증 소지 외국인, 외국인 등록을 마치지 않은 장기사증 소지 외국인 등이다. 전자 입국신고 작성 때는 신청자 ‘이메일 주

소, 여권, 여행정보(입·출국 일정), 체류 정보(체류여행지 및 연락처)’가 필요하 다. 전자입국신고 작성 및 제출 완료 시에 는 별도 확인서를 소지하지 않아도 정상 적으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법 무부는 12월까지 기존 방식의 입국심사 장 종이 입국신고서 이용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는 미국 등 일부 국 가에 적용해 온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조치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 장했다.

공 지

2025년 콜로라도 지역 안전간담회 개최

콜로라도 지역의 안전사고, 재난재해에 대한 안전 의식 제고 및 피해 예방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3월 19일 (수) 오후 4시 30분 - 6시 30분

- 장소 :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가동빌딩 지하)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 주제 : 지역 사건사고별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 인원 : 20명 제한•저녁식사 제공 (예약필수) -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캐나다

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대부

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북미 3국간 관세전

쟁 본격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

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 반도체 생

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

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부

터 시행된다고 거듭 확인했다. 특히 트럼

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할

25% 관세와 관련해 협상의 여지가 없다

고 못박았다. 이에 따라 이날 나스닥 지수 는 2.5%, 다우지수는 1.6% 하락하는 등 미 증시가 동반 폭락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

기로 했다가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 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

세를 1개월 유예했었다. 그러나 2월27일

미국으로의 마약 유입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되지 않는 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3월4일 예정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압박했는데 이를 전격 시행에 옮기는 것

이다. 이밖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각국

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와 비관세 장

벽 등을 고려해 적용하는 ‘상호 관세’를

4월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처럼 트럼프발 관세 폭탄이 현실이 되

면서 미국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이 우

려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 자동차 업체들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부품을 조달하기 때문에 자동차 가격이 평

균 3,000달러 인상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은 “관

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는 작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 물가상

승 압력을 감수하더라도 미국 제조업 부활

을 위해서 이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자유무역

협정(USMCA)에 따라 대부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북미 3국간 관

세전쟁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

관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패키

지가 준비돼 있다며 ‘맞불’을 예고했다.

특히 미국보다 생산원가가 저렴한 멕시

코에 진출한 뒤 USMCA를 이용해 무관세

로 미국에 수출해 온 한국 기업들에도 일

정한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한국 기업 중

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현대모비

스, 현대트랜시스 등 400여개 기업이 멕시

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트

럼프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철강 및 알

루미늄에 대해 예외나 면제없이 25% 관

세를 부과하기로 지난달 결정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당일부 터 쏟아내고 있는 행정명령의 상당수가

법원의 제동 없이 효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까지 서명 한 75건 이상의 행정명령에 대해 약 100 건의 소송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법원은 대부분 트럼프 행정부의 손을 들

어줬다.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이 연방 공무

원의 희망퇴직 프로그램과 관련한 행정

명령이 불법이라는 노조의 소송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린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공무원의 대

규모 감원이라는 공약을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인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워싱턴 DC 연방지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국제개발처 (USAID)의 해외 원조 계약을 취소할 수

없다는 임시명령을 내렸지만, 연방대법 원에서 보류됐다.

법원이 원고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불법체류 외국인의 자녀에게 출생시민 권 부여를 막는 것과, 성전환자 대상 의

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처벌하는 행정명령 등 소수에 불과하다.

이처럼 법원이 원고 대신 트럼프 행정

부의 손을 들어주는 이유는 행정명령을

일시 중단하기 위한 법적 기준이 매우 높

기 때문이다. 원고 측이 본안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판결이 날 때까지 회복 불

가능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판사들은 트럼프 행정

부의 정책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행정명 령을 중단시키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 령이 무더기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것

행정명령 을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무엇 을 공격해야 할지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속도 전에 야당이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이야 기다. 원래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행정명령을 몇주에 걸쳐 분산해서 발표 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은 가능한 많은 행정명령에 즉시 서명하 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량으로 쏟아낸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명령이 반대파를 압도함에 따라 행정명 령에 대한 소송도 당초 예상보다 적게 제 기됐다는 것이 백악관의 입장이다.

덴버연합감리교회에서 교육부 사역자 (Part or Half Time)를 청빙합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근교에 위치한 덴버연합감리교회는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지원할 교육부 사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과 제자 훈련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영적 성장을 도울 신실하고 헌신적인 분을 찾고 있습니다

세부정보

제출서류

지원방법

• 교회의 기독교교육 시스템을 세워가는 역할을 합니다.

• 어린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 담임목사와의 인터뷰 이후 사역의 분야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 영어와 한국어 동시 사용자를 선호합니다.

최근 사진이 포함된 자기소개서, 추천서 2통, 가장 최근 졸업장 사본

이메일: denverkumc5757@gmail.com 으로 지원서 보내기

우편: Asbury Korean UMC, 7201 S Colorado Ct., Centennial, CO 80122

문의: 720-739-6565로 전화 또는 문자로 문의하세요.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in the Metro Denver area in Colorado is seeking a Pastor of Education to lead and support our Christian education programs. We are looking for a faithful and committed individual who will help nurture the spiritual growth of our children, youth, and adults through education and discipleship.

Responsibilities

• Establish and maintain a comprehensive Christian education system for the church.

• Oversee and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for children and/or youth.

• The ministry focus may be adjusted based on the interview with the lead minister.

• Prefer a English-Korean bilingual applicant.

Application Requirements

How to Apply

• Cover letter with a recent photo

• Two letters of recommendation

• Copy of the most ecent diploma

• Email: Send applications to denverkumc5757@gmail.com

• Mail: Asbury Korean UMC, 7201 S Colorado Ct., Centennial, CO 80122

• For More Information: Call or text 720-739-6565 with any questions.

미국이 군사 지원을 중단한 4일 볼로디

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

국 측에 화해의 뜻을 전하며 포로 교환

을 비롯해 공중 및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까지도 할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양국 대통령의 회담이 충

격적 파행으로 끝난 뒤 미국이 즉각 가한

강한 압박에 자세를 더 낮추고 긴급히 진

화에 나선 모양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

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 가운데 누구

도 끝없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

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

래에서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

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전쟁

을 끝내기 위해 신속히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1단계로는 포로 석방과 공중에

서의 휴전, 즉 미사일·장거리 드론·에

너지와 민간 인프라에 대한 공격 금지와

해상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즉시 시행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단 러시아

도 이에 동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

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다음 우리는

모든 단계를 매우 빠르게 진행하고, 미국 과 협력해 강력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고

자 한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는 미

국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유지

하기 위해 지원한 것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재블린(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해 상황이 바뀌었음을 기억한다. 우

리는 이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광

물 협정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

다"며 "우리는 이 협정을 더 큰 안보와 확

실한 안보 보장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으며, 이 협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a good-faith commitment to peace)을 입증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제공 중

인 모든 군사원조를 중단한다는 계획이

다. 특히 미국의 원조가 중단되면 러시아 의 탄도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미국의 패

트리엇 방공망의 수리, 유지보수, 탄약

보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미국의 군사 원조

중단을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에선 여론의 분노도 크다고 외

신들은 전했다.

올렉산드르 메레즈크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장은 로이터 통신에 "누가 봐도

이건 정말 안 좋은 상황"이라며 "이건 그(

트럼프)가 우리에게 항복을 강요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원

조를 중단하는 건 푸틴을 돕는 것과 마찬 가지"라고 주장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올해 1월 들 어 소폭 둔화했다. 1월 개인소비 지표는 팬

데믹 이후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울 전망이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한 달 전

인 지난해 12월(2.6%)과 비교해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

로, 작년 12월 상승률(0.3%)과 같았다. 연

준은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

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상대적으

로 더 널리 알려진 소비자물가지수(CPI)

대신 PCE 가격지수를 준거로 삼는다. 이

날 발표된 대표지수 및 근원지수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했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1월 명

목 개인소비지출(계절조정)은 전월 대비 0.2% 감소해 0.1%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팬데믹 시기 인 2021년 2월(-0.6%) 이후 4년 만에 가 장 큰 감소율이다.

머스크 가족, 에어포스원을 전용기처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2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앤 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 ’의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오 고 있다. 머스크의 어머니 메이가 뒤따라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테슬라 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 (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14번째 아

이 아빠가 된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가계도가 화제다. 머스크는 첫 번째 아내

인 판타지 소설 작가 저스틴 윌슨과 2000

년 결혼해 2002년 첫아들 네바다를 낳았

으나 유아기에 사망했다. 이 부부는 2008

년 이혼했는데, 이혼하기 전 두 차례 인공

수정을 통해 각각 쌍둥이 그리핀과 비비

안, 세쌍둥이 색슨, 데미안, 카이를 낳았다.

그는 두 번째 아내인 탈룰라 라일리와 2010년 결혼해 2012년 이혼 후 그다음 해

재결합했다가 2016년 최종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 이후 머스크는 더

이상 결혼하지 않고 자녀만 낳았다.

그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가수 출신 그라

임스와 2020년 5월 아들 ‘엑스 애시 에

이 트웰브’를 낳고, 이후 대리모를 통해

딸 ‘엑사 다크 시데렐 머스크’와 아들

‘테크노 메카니쿠스’를 낳았다. 26세의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최근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

했다. 세인트 클레어는 뉴욕 법원에 아이

의 아버지가 일론 머스크임을 확인하는

친자 확인 소송과 머스크를 상대로 양육 권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의 14번째 자

녀이자, 질리스와 두 사람 사이 넷째인 ‘ 라이커거스’를 언제 출산했는지는 명확 하게 밝혀진 바 없다.

◎ 페덱스 화물기, 조류충돌로

비상착륙 … “사상자 없어”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의 화물기가 1

일 오전 조류 충돌 사고로 뉴저지주 뉴

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비상착륙 했다

고 A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해당 화

물기에 3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착륙 과

정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통

신은 전했다. AP 보도와 미연방항공청

(FAA), 페덱스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미 동부시간) 보잉 767 기종

페덱스 화물기가 뉴어크 공항을 출발해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하던 도중 조류 충 돌로 엔진 1개가 파손됐다. 비상착륙 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른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은 채로 착륙하는

페덱스 화물기 영상이 공유됐다. 뉴욕·

뉴저지항만청(포트 오소리티)의 항공기

소방구조대와 항만청 대원들이 긴급 출

동해 비상 착륙에 대응했다고 AP는 전

했다. 페덱스도 성명에서 “승무원이 비

상 상황을 선언하고 뉴어크 공항으로 안

전하게 돌아왔다”며 현재 사고 항공기

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FAA 보고서

에 따르면 항공기의 조류 충돌 발생 건

수는 2023년 한 해 약 1만9천603건으 로, 하루 평균 약 54회 일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 이 가운데 3.6%는 항공기 손상

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70대 한인 극단 선택

검시국 “우울증 병력”

최근 LA 카운티에서 7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목을 매 극단적 선택을 한 것 으로 전해졌다. 그를 포함 올들어 LA 카 운티에서 총 3명의 한인 자살이 보고됐 다. LA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78세 B

씨가 하버시티 지역의 한 주택에서 지

난 2월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공식 사

망 선고는 이날 낮 12시29분에 이뤄졌 으며, 사인은 질식사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검시국은 밝혔 다. 자살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검

시국에 따르면 B씨는 우울증 병력이 있

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시국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월23일에는 35세 Y씨가 LA 한인타운 지역 보도에서 사망한 채로 발 견됐는데 방식은 자살, 직접적인 사인은

몸에 난 자창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월 7일에는 61세 C씨가 샌개브리얼 지역 의 한 주택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성년자 성매매’ 한인 2명 체포

앨라배마주에서 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들 중 한인

2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WRBL 방송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오펠리카 경

찰은 연방 국토안보부와 합동작전을 펼

쳐 미성년자 착취 관련 범죄로 총 11명 을 체포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 엑스 (X·옛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들의 신 상정보와 혐의를 상세히 공개했다. 구 금된 이들은 20~40대 남성들로 대부분 앨라배마주 거주자였다. 이중 한인 이 모(28)씨는 온라인으로 미성년자를 유 인하고 불법 성행위를 하기 위해 직접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이모 (43)씨 역시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오 펠리카 경찰은 “용의자들이 피해자 가 15세 이하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범 행을 저질렀으며 일부는 금전적 성매매 대가를 약속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연방법은 성매매를 위해 18세 미만 미 성년자가 주 경계를 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혐의가 인정 되면 중형이 선고된다. 또한 16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성행위를 유인하거나 권 유할 목적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경우 5 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이들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가 있다면 전화나 모바일 애플리 케이션(앱)을 통해 제보해달라고 당부 했다. ◎ 아마존도 자체 양자컴 ‘오셀롯’ 공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양자컴퓨팅 칩을 지난달 27일 공개했다. 아마존은 이날 ‘오셀 롯’(Ocelot)이라는 이름의 첫 양자컴 퓨팅 칩을

시스템 구축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 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1위 업 체인 아마존의 이번 칩 발표는 클라우 드 경쟁 업체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MS)가 자체 칩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 데 나왔다. 구글은 앞서 지난해 12월 양 자 칩 ‘윌로우’(Willow)를, MS는 지 난 19일 모양이 변해도 본질이 변하지 않는 ‘위상초전도체’를 사용한 ‘마 요라나(Majorana) 1’을 발표한 바 있 다. 전기적 진동을 만드는 장치인 ‘오 실레이터’에서 따온 오셀롯은 오스카 페인터가 교수로 있는 캘리포니아 공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칩 하나에 큐 비트가 100만개 이상 탑재되는 시기를 ‘양자컴 상용화’ 시작으로 보는데, 구글 윌로우는 105개, MS의 마요라나 1은 8개의 큐비트가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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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에 성공한 뒤 당기를 흔들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중도층이 여권에 등을 돌린다는 여론조사가 이어지 자 “더 지켜보겠다”던 여당의 기류가 “중도층 공략 을 고민하겠다”로 달라졌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

석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여론조사 추이에 대해 “한 여론조사에 따라 당의 정책 기조가 달 라지진 않겠지만 (불리한) 추세가 지속하는 거로 보인 다.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해야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은 “중도층 격차가 벌어졌다는 결과가 나왔 고, 정당 지지율이나 후보 관련 지지율도 벌어지는 추세

대표도 “리얼미터 조사를 말하는 것 같은데, 결과를 존 중한다. 추세를 한번 살펴보고 경향성이 있는 건지, 튀 는 조사인지 알아야 대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의 2월 4 주차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다. 이 조사에서 정권교 체를 원한다는 응답은 55.1%, 정권연장을 원하는 응답 은 39.0%였다. 특히 중도층 응답자로 좁히면 정권교체 (60.6%)가 정권연장(33.6%)의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

탄핵 반대를 외치는 광장 열기의 반대급부로 중도층 여

론이 싸늘해졌다는 지적에 여당 측은 당초 “단정할 수

없다”고 신중한 기류였다.

하지만 원내 지도부가 “벌어지는 추세”임을 인정하

면서 중도층 공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힌 것은 달라진 기 류다. 여당 수도권 지역 의원은 통화에서 “냉정히 말해

2월 이후부터 다수 여론조사는 ‘중도 이탈’을 가리켰

고, 의원들도 대놓고 말하

진 않아도 이를 우려하고

있었다”며 “당 지도부도

최근 의원들의 의견을 구하

는 등 중도 확장 전략을 모

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여당 지도부는 소상

공인(연 매출 1억 400만원 이하)에게 100만원의 공과

금 지원 바우처를 지원하

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1인당 25만 ~50만원 선불카드를 지원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는데, 정치권에선

서 지지세를 넓히려는 전략”이란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여권에서는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대선 경선 구도가

반전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대선 주자 중 이재명 대표의 지지세가 압도적인 민주 당과 달리 김문수·오세훈·유승민·한동훈·홍준 표(이하 가나다순) 등 ‘잠룡’들이 한 끗 차이 대결 을 벌이는 여당이 흥행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여당에서는 지난해 8월 치러진 민주당 전당대회에 서 이 대표가 85.4%의 득표율로 선출돼 흥행이 부진했던 반면, 그해 6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나경원·원희룡·윤 상현·한동훈 후보의 각축전 속에 흥행에 성공하고, 당 지 지율도 덩달아 상승했던 기억을 거론하는

서울 한강의 공중 화장실이 바뀐다. 서울시가 한강 고수

부지에 있는 이동형 공중 화장실 101개의 디자인 개발

에 나서면서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동형 화장

실 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 공고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한강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는 데 비해 화

장실 시설은 다소 뒤처진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다. 서

울시는 우선 제각각인 이동형 화장실의 표준 디자인부

터 만들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용자 실태조사부터 시작해 청결

하고 안전하면서 부담 없이 쓰고 싶게 하는 화장실을 디

자인하고 이후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

며 “공중화장실은 도시의 문화 수준을 반영하는 대표

공공시설인 만큼 잘 만들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

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2020년부터 세계

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에게 시부야의 공공화장실 디

자인을 맡기는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총 17개의 공중 화장실을 새로

지었는데, 투명한 화장실 같은 기상천외한 화장실 디자

인을 선보여 ‘공중화장실은 더럽고 무섭다’는 편견 을 깼다. 시부야 화장실을 배경 화장실을 비롯해 서울의 거리가구도 달라지고 있다. 거리가구는 가판대, 벤치, 버 스 정류장, 가로등같이 거리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말 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휴지통에 이어 가로판매대

와 구두수선대가 16년 만에 디자인을 바꾼다. 달라진 도 시 환경에 맞춰 더 쾌적하고 밝은 느낌으로 변신할 예정 이다. 우선 과거 판매대가 기와진회색으로 어두웠던 것 에 비해 더 밝아졌다. 도심의 색이 과거보다 더 밝아진 것에 발맞췄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거 판매대는 당시 도시의 색에 맞

춰 잘 드러나지 않도록 어둡게 만들었다”며 “최근 도

심에는 유리 건물이 많아지고 보도블록도 밝은 화강암

으로 교체돼 어두운 판매대가 오히려 눈에 띄어 ‘밝은 기 와진회색’으로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천장 높이도 2m로 높여 내부에서 활동하기에도 편하게 디자인했다. 또 천장 아래 채광창을 설치해 빛도 들어온다. 기후 변화 에 맞춰 측면엔 환기창을 설치하고, 폭염에 대비해 용량 큰 에어컨도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판매품목이

다양해진 점을 반영해 수납공간도 늘렸다.

서울시가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의 디자인을 처음 표 준화한 것은 2008년이다. 오세훈 시장은 2006년 취임 이 후 전국 최초로 도시디자인 조례를 만들고 공공시설물, 옥외광고물, 공공공간 등 5개 분야의 ‘디자인서울’ 가

이드라인을 개발했다. 당시 거리에 난립했던 판매시설이 도시 미관과 보행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컸다.

서울시 관계자는 “판매대 디자인을 표준화하니 도시 미 관을 살리는 것은 물론 운영자들도 일하기 쾌적해졌다”

며 “그에 더해 부품 표준화를 통해 유지관리비가 덜 들

다 보니 점점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도쿄 요요기

새 디자인을 입은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는 올해부 터 희망하는 운영자의 신청을 받아 앞으로 3년에 걸쳐 총 1100개가량 교체할 방침이다.

환경미화원들의 도움으로 쓰레기에 섞여 버려진 거액

의 현금이 주인에게 되돌아갔다. 지난달 24일 오전 10 시께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세종시 한

아파트에 사는 60대 여성 A씨의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 았다. A씨는 아들 병원비로 쓸 돈 2600만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투입했다며 도 움을 요청했다.

강 주무관은 크린넷에 투입된 쓰레기는 폐기물 집하 장으로 이송돼 매립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급히 폐기 물 집하장에 연락해 즉시 쓰레기 반출을 중단하라고 주 문했다. A씨는 즉시 폐기물 집하장으로 이동했으나 24t

컨테이너 상자 안에 차곡차곡 압축된 쓰레기 더미를 보 고 돈을 찾는 것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이 돈이 A씨 아들의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 미화원들은 쓰레기가 담긴 컨테이너 상자를 넓은 공터 로 옮긴 뒤 쓰레기를 쏟아 놓고 하나씩 하나씩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환경미화원이 5만원짜리 지폐 한장을 발견했고, 그 옆에서 또 다른 환경미화원이 1만 원권 지폐 서너장을 발견했다. 환경미화원들은 8시간 만에 쓰레기 더미에서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로 1828 만원을 찾아냈다. 세종시 환경미화원들의 미담은 A씨 가 시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삼일절 연휴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50㎝ 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린 강원지역에서 20

㎝ 내외의 눈이 더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

가 잇따랐다. 4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통사고 13건, 차량 고립 3건, 낙상 6건, 고

드름 제거 3건, 나무 전도 1건, 기타 6건 등

32건의 눈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이로 인

해 18명이 구조되고 6명이 구급 이송되는

등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34분께 정선군 고한읍에서

는 25t 화물차가 시외버스 앞 출입문을 들

이받아 버스에 타고 있던 13명이 구조됐다.

또 오전 10시 54분께 정선군 화암면에서는

체어맨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1명

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10시 24분께는 원주 중앙고속도로에

서도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충돌하는 사

고가 발생했다.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겹겹이 쌓이면서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 오대산, 치

악산, 태백산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을 전 면 통제했다. 현재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

로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동해

안·산지에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1∼3㎝( 산지 3㎝ 이상)의 강하고 습한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 해남 갯벌에 굴 따러 간 60대 부부

차례로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군 갯벌에 굴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

다. 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서쪽 해안가에서 A(63·여)씨 시신을 발

견했다. 해경은 지난 1일 오후 3시께 A씨

부부가 굴을 따러 갔다가 사라졌다는 신

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실종 추정

지점에서 2.5k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찾

았다. 남편 B(68)씨도 앞서 전날 오후 4시

3분께 갈두항 남동쪽 1km 해상에서 드

론 수색 중 숨진 채 발견됐다. 부부 신체

에서 외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

지 않았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은 간만

의 차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사리 기간에 갑작스러운 조류 변화 등으로 부부가 사 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

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집에 혼자 있다 화재’ 초등생 닷새 만에 숨져…장기 기증 방학이어서 집에 혼자 있던 중 난 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12살 초등학생이

사고 발생 닷새 만에 끝내 숨졌다. 3일 경

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빌

라 화재로 인천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

료받은 초등학교 5학년생 A(12)양이 이

날 오전 사망했다. A양 어머니는 이날 연

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며칠 전 딸이

뇌사 판정을 받았다”며 “오늘 오전 11

시 5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

다. 유족은 화재 발생 닷새 만인 이날 의

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자 장기기증에 동

의했다. A양 어머니는 “먼저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건 아니지만 뇌사 판정 후

Hairstyle에

근무 지역: 덴버 콜로라도 (Orange County California 특별우대)

그런 절차를 들었다”며 “이제 초등학

교 5학년인 딸이 장기기증이란 것을 알

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취지여서) 동

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장과 췌

장 등 장기 4개를 기증할 수 있다는 의료

진의 말을 들었다”며 “딸이 수의사를

꿈꿨는데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난 착한 아이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43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 집에 혼자 있

던 중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었다. 그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연기까지 마

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화재

당일 A양은 방학이어서 집에 혼자 있다

가 피해를 봤다. 당시 A양 어머니는 식당

에 출근했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으

려고 병원에 간 상태였다.

◎ 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에 ‘몰카’ 범인은 40대 직원

부산교통공사의 한 사업소에서 남성 직 원이 동료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다. 4일 부산 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부산 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공

용 샤워실에서 여성 직원이 불법 카메라

를 발견했다.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

소에서 잔 이 직원은 샤워실에 갔다가 카

메라를 발견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

인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이 남성을 직위 해제 조치했다.

◎ 지병 앓아온 70대 숨진채 발견

80대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지병을 앓아온 7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 진 채 발견되고 남편은 저수지에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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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 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 40분께 대구 자 택에서 숨져있는 70대 여성 A씨가 경찰 에 의해 발견됐다. 또 같은 날 A씨의 남편 인 80대 B씨가 인근 저수지에서 소방 당 국에 의해 구조됐다. 당시 경찰은 가족으 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했다. 경찰 조사 결 과 A씨는 몇 년간 입원해있던 요양병원 에서 지난달 외박을 나온 후 퇴원한 상태 였다. 그는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파악됐 다. A씨는 10여년간 지병을 앓아와

현(11)군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 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 19분께 구미시 신평동 낙동강체육 공원 신기초등학교 부근 갈대밭에서 강 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10대 지적장애 아 동을 구조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당시 공원에서 운동하던 중 아이가 강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발견하고 온몸으 로 가로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동 은 같은 날 오후 8시 25분께 가족으로부 터 “집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사라져 찾 을 수가 없다”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 태였다. 윤씨는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 서 위험에 빠질 뻔한 아이를 구해서 다 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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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마치 늑대가 우

는 것 처럼 '아우~' 하면서 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새끼 강아지 때는 하울

링을 하다가 성견이 되고 사라지는 경

우도 있지만 성견이 되어서도 하울링을

하는 강아지도 많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하울링 원인과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

아보자.

강아지 하울링 하는 이유

하울링은 강아지가 아무런 이유도 없

이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다. 일종의 의

사소통이면서 본능에 의한 표현이므로

강아지에게서 볼 수 있는 자연적인 행

동 중 하나다.

■본능: 강아지의 조상으로 볼 수 있는

늑대에게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행동이

라 할 수 있다. 늑대의 하울링은 동족간

의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수단이지만 강

아지의 경우 별다른 의미 없이 하울링

을 할 때도 있다.

■의사 소통: 다른 강아지의 위치를 찾거

나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우는

것일 수 있다. 또는 다른 강아지에게 자

신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자신의 무리에게 위

험을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낯선 강아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불안의 표현: 어미와 떨어져서 불안감

을 느끼는 새끼 강아지는 어미 또는 자

신의 무리를 찾기 위해 하울링을 하기

도 한다. 이는 어미나 주인을 애타게 찾

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다. 주인이나 어

미의 관심을 끌게 되면 하울링이 자연

스럽게 멈추기도 한다. 분리 불안을 느

끼는 강아지는 성견이라 하더라도 하울

링을 할 때가 많다.

■흥분의 표현: 강아지가 놀면서 흥분을 하거나 성취감을 얻었을 때 하울링을

하면서 우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질병이나 부상의 표현: 사람도 다치면

아파서 우는 소리를 내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이다. 몸에 부상을 입었거나

질병에 의해 심한 통증이 발생했을 때

는 이를 주인에게 알리기 위해서 소리

를 내는 것일 수 있다. 강아지가 자주 우

는 소리를 내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이

관찰될 경우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주변 환경에 대한 반응: 주변에서 느껴

지는 소리에 하울링으로 반응할 때도

있다. 특히 경찰차 소리나 구급차의 사

이렌 소리에 하울링으로 반응하는 모습

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을 보

이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이

렌 소리와 하울링의 소리가 비슷한 것

이 원인으로 여겨진다.

하울링을 멈추게 하는 방법

■보상의 중요성 : 강아지가 하울링을 할

때 그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간식을

먹이거나 놀이를 시작하는 것은 안된

다. 주인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강

아지는 스스로 하울링을 긍정적인 행동

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

키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하울링을 반복 할 수 있다.

■무시: 간식이나 장난감을 얻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하울링을 하는 강아지라면

무시를 하는 것이 교정의 첫번째 시작 이다. 하울링을 하더라도 더이상 보상 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훈련시켜야 한 다. 간식을 주거나 쓰다듬거나 안아주 는 것을 피하고 하울링이 멈출 때 까지 관심을 주지 말고 무시해야 한다. ■ 올바른 보상: 강아지가 하울링을 멈추 고 조용해졌을 때 소량의 간식과 칭찬 으로 보상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강 아지는 스스로 우는 소리를 멈추고 조 용히 해야 주인의 관심을 얻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하울링 을 할 때는 무시를 하다가 조용해졌을

께 훈련시키면 그 효과가 더욱 좋다. 강 아지가 짖다가 조용해졌을 때 '조용' '쉿' '그만' 등의 명령어를 외치면서 칭찬과 소량의 간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이러한 훈련은 강아지에게 '쉿' '조용' '그 만' 등의 명령어가 '짖는 않는다'라고 인 식시키며 동시에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 반복 :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대화로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번 같은 훈련을 반복해야 그 내용을 충분히 이 해하고 받아들인다. 또 훈련의 내용은 항상 일관적이어야 한다. 강아지가 훈 련을 쉽게 따라하지 못한다고 해서 화 를 내거나 혼을 내는 것은 안된다. 충분 하게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훈련을 시 도해야 한다.

단맛을 내는 당분은 비만과 성인병을

유발하는 건강의 적으로 여겨집니다.

설탕·초콜릿처럼 단맛을 내는 음식은

피해야 할 대상으로 오해받지만 과일에

포함된 당은 마음껏 먹어도 된다고 말 합니다. 하지만 모든 당은 생명을 유지 하는 데 필수적인 탄수화물의 일부입니 다. 단맛에 대한 편견을 짚고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당은 몸의 세포들이 에너지를 얻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자원입니다. 특히 뇌는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독특합니다. 하지만 뇌는 포도

당을 저장할 수 있는 구조가 없습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곧바로 당 섭취를 지 시합니다. 뇌를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당 섭취가 꼭 필 요한 이유입니다.

당은 단순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을 넘어 기분을 개선하는 역할도 합니

다. 당이 몸에 들어오면 뇌는 행복 호르

몬인 세로토닌을 분비합니다. 이로 인 해 단맛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때 기분

이 나아지고, 반대로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면 무기력하고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죠.

당은 흡수 속도에 따라 두 종류로 나 눕니다. 단순당은 설탕·꿀·과일·흰

쌀·흰 빵 같은 식품에 포함돼 있습니 다. 몸에서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전환

됩니다. 반면 복합당은 현미·고구마처 럼 에너지로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리나

당뇨병 예방 마지막 기회

혈당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단순당은 쉽게 피로를 해소하고 기분

을 좋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데요, 예를

들어 저혈당으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초콜릿 한 조각이나 꿀물을 먹으면 금

세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반면 복

합당은 에너지가 천천히 방출되므로 식 후 혈당 변동을 줄이고 인슐린 분비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단순당과 복합당을 좋은 당이나 나쁜

당으로 구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 다. 설탕이든 과일이든 몸속에서 흡수

되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과

일이나 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당 이외에도 비타민과 섬유질 같은 유

익한 영양소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입

니다.

당의 종류보다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초콜릿이나 탄산음료처

럼 단맛이 강한 식품이 해롭다는 평가

는 대부분 과도한 섭취로 인한 것입니 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2000

칼로리 기준으로 첨가당 섭취를 50g 이 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 판매되는 오렌지 주

스 한 병(250mL)에는 약 29g의 당이 포 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각설탕 10개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하루 두 병만 마셔 도 첨가당 권장량을 초과합니다. 특히 청소년과 젊은 층의 가공식품 소비가 많아서 문제입니다. 이들의 당 섭취가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1. 요리에 천연 재료 활용 설탕 대신 자연 재료에서 나오는 단맛 을 활용하면

니다. 특히 ‘설탕 무첨가’라는 문구 는 설탕만 추가하지 않았을 뿐 다른 형 태의 첨가당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무가당이나 무첨가당 표시는 당이 전 혀 없다는 뜻이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 합니다.

3. 과일 섭취량 조절 과일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과도한 당 섭취로 이어집니다. 과일의 당도는 브 릭스(Brix) 단위로 측정되는데, 포도 (15), 키위(14), 망고(11) 등의 평균치를 보면 포도 100g을 먹는 것은 각설탕 6 개를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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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

모차르트의 오페라‘돈 조반니’는

스페인의 유명한 엽색꾼 돈 주앙에 대

한 이야기다. 이 엽색꾼이란 용어를 현

대에 맞게 표현하자면‘섹스중독자’

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요즘 현

대판 돈 주앙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염

려스럽다.

일부 성중독자들은‘내가 성적으로

왕성한 걸 어쩌란 말이냐, 병이 아니잖

으냐’라며 치료를 회피한다. 하지만

당사자뿐 아니라 대상자나 가족 등 많

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여러 문제를 야

기하기 때문에 성중독은 명백한 치료

대상이다. 성중독자들에겐 공통적인

증상들이 있다. 먼저 모든 중독에서 공

통적으로 나타나는 조절되지 않는 충

동이 성적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의 결 과 심각한 의학적·사회적·법적 문

제를 일으킨다. 또한 이런 위험을 무릅

쓰고도 지속적으로 자기파괴적인 성

적 행동을 추구한다. 안타까운 것은 섹

스중독자들이 섹스를 했을 때 반드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다. 그렇게 절실하게 추구했으면 기분

이라도 좀 나아져야 할 텐데 반대로 섹

스를 하고 나서 우울 또는 허탈하거나

후회와 죄책감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불안정한 삶과 관련해 섹스중

독은 동반 질환이 많다. 우울증, 조울

증과 같은 기분장애에서부터 불안, 성

도착증, 경계선 인격장애와 같은 다양

한 성격장애, 심지어 조현병이 동반되

기도 한다. 또한 80% 정도에서 알코올

이나 다른 약물중독이 동반되는 것으

로 보고된다.

현재 성중독의 치료에 있어 안타까운

점은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단순히 성

충동이나 성욕의 억제로 여기는 것이

다. 약물이나 교육도 필요하지만 성충

동을 억제한다고 성중독의 문제가 완

치되기는 어렵다. 그들의 결함인 공허

감과 불안정한 관계를 안정적 관계로

되돌리는 ‘재활’이 중요한데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즉, 배우자나

이성과의 친밀한 관계 확보와 개선이

관건이 된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더라도 성충동 조

절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옳지 않을까. 모차르트 오페라 속 주인

공 돈 조반니처럼 지옥의 불길에 떨어

지는 것 같은 불행을 당하기 전에 말

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당신도 혹시 돈 주앙?

행복한 노후생활 - 3

영화·여행·봉사활동 함께 즐겨라!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방법

으로 전문가들은 가족여행이나 영화· 공연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것을 권장한다. 집에 함께 있어도 TV나

컴퓨터, 휴대폰 등에 대화시간을 빼앗

기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시간을 정해 외부 활동을 함께 즐기는 것이 효과적

이다.

가족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면 자연

스런 스킨십과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다.

가족이 함께 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여행 후에는 사진을 모아 앨범도

제작할 수 있다.

여행이 여의치 않다면 영화나 공연을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

법이다. 집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문

화생활을 함께 즐기다보면 쉽게 친밀

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관람한 내용

을 함께 이야기하며 자연스러운 대화 도 이어갈 수 있다. 가족 여행이나 문 화생활이 익숙해지면 가족 봉사활동도

추천할 만하다. 색다른 보람과 즐거움

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한편, 여성 노인의 경우 ‘손자녀 육 아’를 추천할 만하다. 손자녀 육아가

최근에는 자녀세대와 소통하는 방법 의 하나로 권장되고 있다. 자녀들의 육

아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연스러

운 왕래와 대화가 가능하고, 성취감도 남다르다. 단, 육아시간 및 기간, 사례 비 등은 자녀와 충분한 조율이 필요하 다. 특히 전적으로 육아를 책임지다보

면 몸과 마음이 빨리 지칠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손주 육아에 적극 참여하되 일주일에 적어도 1~2일 은 취미활동 등을 하면서 자신의

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화를 위한 7원칙 1. 가족간의 대화는 식사자리에서 시 작하라 2. 서로 간의 기대를 낮춰라 : 그 대로의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 이 대화를 시작할 때 더 중요하다. 3. 자 신의 이야기부터 먼저 꺼내라 : 상대의 말을 재촉하기 전에 자신의 이야기부 터 하는 것이 좋다. 4. 눈을 마주치며 인 격적인 대화를 시도하라 : 얼굴, 특히 눈을 마주하며 인격적으로 존중받는 대화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 이다. 5.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이야 기하라: 6. 칭찬과 긍정언어를 자주 사 용하라 7. 호응하며 감탄하는 말로 표 현하라 : 이는 상대를 이해하고 수용한 다는 느낌을 전해준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아이언 거리를 10야드 늘리는

◈ 왼쪽 어깨가 오른 무릎 위에 온다

▶실수 유형: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볼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백스윙을 과

도하게 하는 실수를 범한다. 또 하나 잘

못된 유형은 왼쪽 어깨를 무리하게 턱

밑에 집어넣으려는 것이다. 실제로 많 은 티칭 프로들도 이렇게 가르치고 있

다. 그러나 경험에 의하면 아마추어 골

퍼들이 이렇게 할 때 오히려 더 큰 문제

가 발생한다. 체중은 그대로 왼발에 둔

채 턱만 들어 올리는 것이다. 체중 이동

이 정반대로 이뤄진 역피봇 자세로 이

어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한다: 왼쪽 어깨가 오른쪽

무릎 위에 오도록 해보자. 왼손으로는

클럽을 수직으로 세워 오른쪽 무릎 앞

에 두고 왼쪽 어깨가 샤프트 끝에 닿을

때까지 몸통을 돌린다. 그러면 자연히

체중이 오른발에 실리게 됨을 느끼게 된다. 체중이 제대로 이동했다는 증거 다. 또 굳이 어깨를 턱 밑에 집어넣으려

고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깨와

턱, 그리고 무릎이 자연스럽게 일직선

을 이루게 된다.

◈ 백스윙의 크기는 줄인다

▶실수 유형: 강한 힘으로 때리면 볼

은 더욱 멀리 날아간다.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강하게 때린다’는 것에 너

무 집착한 나머지 볼을 정확히 맞히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거리는 줄어들고

볼은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말 것이다.

설사 정확하게 맞힐 능력이 있는 골퍼

라고 할지라도 정작 임팩트 순간에 강

하게 때리지 못하고 백스윙 초기에 힘

을 다 소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쓸데

없는 데 힘을 쏟은 경우다. 볼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다운스윙을

시작해 임팩트 순간 최대 속도를 내도

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한다: 제학에는 이런 경구가

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

골프는 대략 5시간 정도 걸린다. 상당 한 체력이 요구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 를 거두는 샷을 해야 한다. 답은 볼을

정확히 맞히는 데 있다. 정확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백스윙 크기를 줄이 도록 한다. 백스윙 크기가 줄면 거리도

줄어들 것 아니냐고 의문을 갖는 골퍼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깨 회전을 충 분히 한 덕에 손실은 없다고 보면 된다.

◈ 역 L자가 아니라 수평이다 ▶실수 유형 : 본으로 돌아가 보자. 볼 을 떠오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일단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에 의해 볼은 위 로 솟구쳐 오른다. 여기에 더해 백스핀 을 먹은 볼 주위에 양력이 발생해 중력 을 제압한다. 백스핀은 이처럼 양력을 발생시켜 볼을 높이 뜨게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많으면 거리 손실을 초래한 다. 과유불급이다. 때문에 비거리를 늘 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백스핀의 양 을 줄일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한다 일반적으로 아이언샷을 날릴 때 폴로 스루 구간에서는 클럽을 채준다는 느 낌을 갖는 게 좋다. 그러면 양팔이 지면 과 수평 상태를 이룰 때 샤프트는 지면 과 수직인 상태가 된다. 좌우가 반전된 알파벳 L자의 모습이다. 이런 동작은 볼에 많은 스핀을 줘 그 린에 떨어진 후 곧바로 서게 만든다. 하 지만 볼을 좀 더 멀리 날리기 위해서는 클럽을 앞으로 쭉 뻗어주도록 한다. 그 러면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볼 은 좀 더 무거운 느낌으로 더 멀리 날 아간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신청자격 조건:

1. 부모가 없는 고등학생

2. 한부모 가정 고등학생

3. 주 보호자가 조부모인 고등학생

•장학생과 후원금 선정: 신청 마감 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발 장학생과 후원 액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신청서류:

1. Essay (A4용지 한장 내외, 한국어, 영어 둘 다 가능, 자유 주제 또는 가정 이야기)

2. 추천서 (지인의 추천서도 받습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3. 장학금 신청서 (교회 웹사이트 kccdenver.org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駑 馬 十 駕 (노마십가)

駑 (둔한 말) 노 馬 (말) 마 十 (열) 십 駕 (수레) 가

▶ 의미 : 둔한 말이 열흘 동안 가는 거리라는 뜻. 둔한 말이라도 열흘을 달리면 준마(駿馬)가 하루 동안 빠르게 간 거리를 갈 수 있다는 말.

▶ 응용 2010년대부터 일기 시작했던 금수저 은수저 논란은 현대판 신분제도 사회 계급론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여전히 해학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부모의 재 산과 지위가 없어 자신은 흙수저라며 기죽어 있는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다.

의욕이 꺾이고 위축된 자세로는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무리 ‘개천에 서 용 나는 시대’가 아니라지만, ‘노마십가(駑馬十駕)’의 성실한 자세 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멀지 않아 자신의 꿈을 성취하고 가문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말 바루기: 동짓달, 섣달, 동지섣달,

고종은 음력 1895년 11월 15일, 공식적으로 양력을 사용한다고 공포했다. 음 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한다고 밝혔다. 고종은 양력 사 용을 기념해 연호도 ‘건양(建陽)’이라고 했다. ‘양력(陽)을 세웠다(建)’는 뜻이 다. 연호는 말 그대로 ‘연도의 호칭’인데, 왕이나 황제는 자리에 오른 뒤 자신만 의 연호를 세상에 알렸다. 시간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종이 ‘양력을 세운’ 지 100년도 훨씬 지났다. 하지만 음력은 다 저물지 않았 다. 음력으로 만든 질서와 시간, 거기에 붙은 말들이 다 지워지지 않았다. 양력 이 기록하지 않는 일들을 우리는 ‘달력’에 적는다. ‘달력’은 달을 중심으로 만 든 시간표이고 질서다. 태양력, 즉 양력을 쓰지만 ‘일력(日曆)’이라 하지 않 고 여전히 ‘달력’이라고 한다. 밤하늘의 ‘달’이 합쳐진 말 ‘달력’이라고 부른다. 동짓달, 섣달, 동지섣달, 정월 같은 말들도 음력에서 나왔다. 음력 11월의 다른 이름 인 ‘동짓달’은 밤이 가장 긴 날 ‘동지’가 들어 있어 이렇게 부른다. 새해를 준비하기 시작해야 하는 때로 여겼다. ‘섣달’은 음력 12월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어원을 따지 면 ‘설이 있는 달’이란 뜻이었다. 새해 첫 달을 뜻하던 말이다. 음력 12월을 새해 첫 달로 보던 시대가 있었다. ‘이틀’이 ‘이튿날’, ‘술가락’이 ‘숟가락’이 된 것처럼 ‘설달’이 되지 않고 ‘섣달’이 됐다.

‘동지섣달’은 ‘동짓달과 섣달’을 아울러 이르고, ‘정월’은 음력으로 한 해의 첫 달을 가리킨다. 음력 새해가 밝았다. 모두의 바람, 꿈, 희망 그런 것들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

•신청 날짜와 접수 마감: 3월15일부터 4월 30일 마감

•접수 방법: 신청 서류를 kccmission@outlook.com 으로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장학금 수여자 발표: 5월 15일전까지 이메일로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장학생 정보 비밀 보장:

•문의: 전철휘 집사 (303-669-7569) 개인의 신상 보호를 위해 올해는 수여식이 없고, 한인기독교회 선교위원회와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드립니다. 장학생의 아름다운 사연은 본인의 허락하에 공유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개인의 모든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세로열쇠:

1. 얼음을 만드는 곳은 製氷所. 그럼 벌채한 나무

로 재목을 만드는 곳은?

2.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계절의 표준이 되는 것. 입춘, 경칩, 청명등.

3. 사법권을 행사하는 국가 기관으로 대□□•고 등□□•지방□□•가정□□ 따위가 있죠.

4. 이치에 맞지 아니하거나 도리에 어긋남. 사회

의 모든 □□□를 추방하는데 앞장선 검찰.

6. 풀과 나무. 그의 효성에 산천□□도 감동했다.

7. 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 □□ 의 사나이. □□가 있다. □□를 저버리다.

9. 본부인이 아닌 딴 여자가 낳은 아들. 단지 □□ 라고 해서 차별하거나 학대해서는 안 된다.

11. 사람들 사이에 일어난 다툼을 법률에 따라 판 결해 달라고 법원에 요구함. 민,형사 □□.

12. 경국지색,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14.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아버지를 여읜 자식.

15. 물맞이를 통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기 위해 생긴 세시풍속. 流頭節(음력 6월 15일).

18. 죄인을 가두어 두는 곳.

19. 原審의 판결에 불복하여 판결의 재심사를 상 급 법원에 신청하는 일.

21. 어떤 사물을 절반씩 똑같이 나눈 것 결혼비용 은 우리 둘이 □□ 부담하기로 했다.

22. 이유 없이 남을 탓하고 원망하는 말. 툭하면 □□□를 퍼붓는 친구가 요새는 안타깝다.

23. 이승의 번뇌를 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이름. 사바세계의 저 쪽에 있다는 정토(淨土). 彼岸.

24. 남을 동정하는 따뜻한 마음. 겉보기에 무뚝뚝 한 사람이지만 속으로는 꽤 □□이 있다.

26. 법률 제정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으로 국회(國 會)를 이르는 말. 立法府.

27. 검사가 법원에 특정 형사 사건의 재판을 청구 함. 또는 그런 일. 公訴.

29. 개인 간의 올바른 도리. 또는 사회를 구성하 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 □□사회구현.

가로열쇠:

1.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 공포 한 것을 기념하여 정한 국경일.

3. 법에 관한 행정을 통괄하는 중앙 행정 기관.

5. ‘지방의원’은 □□의회의원과 광역의회의원 으로 나뉜다.

7. 국회나 지방 의회와 같은 합의체(合議體)의 구 성원으로 의결권을 가진 사람.

8. 하지와 대서 사이의 절기로 이때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7월 7일이나 8일경.

10. 의견이나 주장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자 는 시민의 생생한 □□□를 전달합니다.

12. 어떤 일이 생기기 전에 먼저. 퍼즐을 풀기 앞 서 □□ 국어사전을 준비해봅시다.

13. 남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함. 민 주주의는 □□와 평등 이념에 바탕을 둔다.

15. 주의나 흥미를 유발하여 꾀어 이끎. 낚시꾼은

미끼로 물고기를 誘引해 잡는다.

16. 원수를 갚음. 그 자는 주먹을 불끈불끈 쥐며

□□에 대한 일념으로 눈빛이 이글댔다.

17. 옛날 바느질할 때 불에 달구어 구겨진 천을 눌 러 펴거나 주름을 잡는 데 쓰던 기구.

18. 남아메리카 칠레가 원산지. 돼지□□, □□조 림, □□탕, 강원도□□, □□옹심이.

20. 재물을 잃으면 일부를 잃는 것, 명예를 잃으

면 □□을 잃는 것,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

22. 현실에서 악한 일을 한 사람이 죽어서 간다고 하는 세계. 반의어는 極樂. 천국과 □□.

23. 형사 소송에서 검찰에 의해 공소 제기를 받은

사람. 끝까지 자신의 범행을 부인했던 □□□.

25. 다른 곳에서 운반하여 들여옴. 밀수꾼들이 搬 入한 금괴는 검찰에 압수되었다.

27. 시국 사건이나 대공 문제 따위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28. 글자나 글 따위의 잘못을 고쳐서 바로잡음. 틀 린 글자를 □□해 주세요. 기사□□보도.

30.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범죄자나 범죄의 혐의 가 있는 사람을 잠시 가두어 두는 곳.

31. 조선 시대, 임금의 명에 의해 죄인을 다스리는 일을 맡아보던 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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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I'm stuffed.

A : Do you want to order two things and share?

B : Me too.

A : Thanks for cooking babe, it was delicious.

B : My pleasure. Another drink?

A : Of course!

B : I’ll go find another bottle.

A : 배가 꽉 찼어.

B : 나도

A : 요리 고마워 여보, 맛있었어.

B : 별말씀을. 한 잔 더 할래?

A : 당연하지

B : 한 병 더 찾아올게.

관련 단어

• be stuffed 꽉 차다, 배가 부르다

I can't eat anymore. I'm stuffed.

더는 못 먹겠어. 배가 꽉 찼어.

• another (=one more) 하나 더

I'll have another cup of coffee, please.

커피 한 잔 더 마시겠습니다, 부탁해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매상: 년 $1,000,000이상 “Real money maker” 재밌는 미로찾기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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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버

SCREWBALLS

홍김동전의 후속작이다. 홍김동전의 마지막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홍김동전은 돌아온다" 로 끝난 다음 도라이버의 시작이 동전, 앞면인 것은 뜻밖의 감동을 선 사한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구개념 버라이어티, 게임/분장/벌칙/여행/먹방/ 토크 때때론 감동까지. 신이 예능에게 바라는 모든 것이 매주 격하게 펼쳐진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American Murder: Gabby Petito

2 Zero Day: Limited Series

3 Love Is Blind: Season 8

4 The Search For Instagram's Worst Con Artist

5 Raw: 2025 - February 10, 2025

6 Ms. Rachel

7 Court of Gold

8 The 31st Annual Screen Actors Guild Awards

9 Cobra Kai: Season 6

10 Sweet Magnolias: Season 4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2 도라이버

3 마녀

4 멜로무비

5 중증외상센터

6 감자연구소

7 사카모토 데이즈

8 추라이 추라이

9 나 혼자만 레벨업

10 주관식당

미키 17

Mickey 17

가게가 망해 거액의 빚을 지고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떠나야 하는 미키. 기술이 없는 그는 얼음행성 개척단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고,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 스펜더블로 지원한다. 그러나 미키 17이 죽을 위기에서 돌아와 보니 이미 미키 18 이 프린트되어 있다.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현실!“오늘도 죽으러 갑니다”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2 Last Breath

3 The Monkey

4 Paddington in Peru

5 Dog Man

6 Mufasa: The Lion King

7 Heart Eyes

8 The Unbreakable Boy

9 Mobile Suit Gundam GQuuuuuuX

10 One of Them Days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미키 17

2 퇴마록

3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4 힘내라 대한민국

5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6 울프맨

7 컴플리트 언노운

8 첫 번째 키스

9 서브스턴스

10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유머 감각, 창의력과 낙관적 태도와 관련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은 대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다. 그 이유

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만약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 혹은 생각

은 해봤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 못했다 면, 지금부터 할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도 모른다.

▶유머 감각의 실제 효능 연구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연구팀에서 발

표한 논문에서는, ‘유머러스한 사람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처한다’라

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이를 ‘레

몬’에 비유했다. 레몬을 ‘삶이 주는

심각한 상황’이라 했을 때, 어떤 사람

은 그 강렬한 신맛에 얼굴을 찡그린다.

반면 유머러스한 사람은 레몬을 활용해

‘레모네이드’를 만든다.

연구팀은 흔히 말하는 ‘장난기’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고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고립’을 경험해야 했던 시기였다. 연

구팀은 이 기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

적으로 힘든 시기였다고 보고, 이를 받

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지난 2021년 2월, 미국의 성 인 500여 명을 모집해 설문 조사를 실

시했다. 설문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했다. 하나는 현실적인 문제에 관 한 내용이었다. 자신의 감염 위험을 어

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지, 사회적 지원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이다.

다른 하나는 개인의 성향에 관한 내용

이다. 평소 자발적으로 뭔가를 하려는

성향이 강한지, ‘재미’를 추구하려

는 성향은 어느 정도인지, 지금 상황에

서 얼마나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지 등을

스스로 평가하도록 했다.

▶유머 감각과 현실을 보는 태도

연구팀은 모든 설문 조사 데이터를 수

집한 다음, 개인의 성향에 대한 답변을

기준으로 하여 분류했다. 특히 참가자들

이 스스로 자신의 유머 감각을 얼마나

높게 평가했는지에 주목해 총 4개 그룹

으로 나눴다.

어떤 상황을 인식하는 방식이나 그에

반응하는 방식이 유머 감각과 어떤 관계

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유머 감각

이 가장 높은 1분위 그룹과 가장 낮은 4

분위 그룹을 비교했다. 두 그룹은 모두

126명씩의 참가자로 구성됐다.

데이터 분석 결과, 유머 감각이 높은 사

람일수록 미래를 더 낙관적으로 보았다.

그들은 대체로 백신 접종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의 상황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 보았다.

다만, 이것이 그저 ‘대책없는 낙관주

의’는 아니었다. 함께 작성한 현실 인

식에 관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유머 감

각이 있는 사람들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함께 나타났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충분히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시행되는 감염 예방을 위 한 각종 조치들이 부적절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변화의 가능성에 집 중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이

디어를 제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물리적

으로 고립돼 있다는 현실은 같지만, 그

범위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활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시간을 보내려는 태도가 답 변에서 드러났다는 것이다.

▶유머 감각의 잠재력과 일반화

있어

어떤 사람은 유머 감각과 가벼움(경박 함)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일상 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에 대 해 유머 감각을 드러내는 것이 금기시되 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상 황을 유머러스하게 인식하는 것과 마냥 가볍게 대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는 것이 다.

연구팀은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들 이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이해 하면,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알 수 있을 것” 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객관적인 상황 평가와 창의적인 대응 방안을 모두 필요 로 하는 상황에서는 유머 감각이 특히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다만, 연구팀은 이러한 결론을 지나치 게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도 덧붙 였다. 어떤 상황은 분명 유머러스한 접 근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고, 때로는 유머 감각보다 냉정한 판단과 엄격한 분 석력이 더 우선시돼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인과관계의 일반화에도 주의해 야 한다. 장난기 많은 사람들이 대체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가지고 있는 경 향이 있는 것은 맞지만, ‘창의적인 해 결 능력’이라는 것이, 반드시 유머 감 각으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 다. 연구팀은 향후 보다 다양한 삶의 영역 으로 연구를 확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 혔다. 다양한 상황에서 유머 감각이 있 고 없고에 따라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 를 폭넓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헬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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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월 16일 Seoul BBQ 점심 11시 23일

Jennifer Park 제니�박

Pre-planner/ Korean Advisor

11시 14일 Kim’s BBQ 저녁 6시

720.926.7933

MOTEL

$1.45M $400/K 39

$1.45M $370K 39

$4.95M $1.34/m

$1.2M

$2M $500 $410K ROOMS 69

$3.75M

$2.98M $600K 33 31 59 21

LIQUOR STORE

$430K $90K/m

$330K $900K/ y

$160K

$220K

$380K+inv (150k)

$230K

Colorado Springs, inside corridor, off at I -25. Renovated.

1hour 40min from Denver, off at Highway I-70, inside corridor.

Inside corridore, I-70. Income is increasing. Renovated.

Renovated. Right by highway, franchise, inside corridore. Fort Collins.

Franchinse. Inside corridore, 1hr from Denver, HWY Exit.

On US 385 HWY, 21/2 hr from Denver, Steady Income, renovated. Outside Corridor

Plus land, investment special. Good for developement use, high potential, C-5 zoning.

Liquor store with building. Building 2.3mil, business:900k, inv 500k, in Denver metro.

Liquor store with building. Building:1.2mil, business:900k,inv 500k, in Greely.

RENT $3,000/m, Drive Thru, 1,235 sq. Small but very profitable. Denver.

RENT $4,980/m, 2,600 sq. Steady Income. Castle Rock.

$640K RENT $3,445/m, 2,400 sq. Denver West. High Net Income.

$70K/m

$1,300K/ y

RENT $2,100/m, 1,500 sq. Lafayette. Income is growing, lots of potential.

RENT $4,800/m. Inclusing N,N,N. 2,300 sq. Broomfield.

$1,000K/ y

$820K/ y

$290K+inv (150k) Revenue $77K/m

$300K

RENT $3,360/m [CAM Included], 1,500 sq. Fort Collins.

DENVER. LOW INVENTORY, LOW RENT, LOTS OF POTENTIAL.

RENT $4,800/m, 2,000 sq. Westminster. High potential, very clean.

$940K/ y 150K+INV, RENT $5,200/m, 3,000 sq. Good location. Pueblo West.

$325K 5000sq, rent $6600/m, Denver North, High Traffic area, Drive Thru. Historical store.

$700K+inv (200k)

RESTAURANT

$380K

$250K

Call for details

$380K $750K

$220K $27K/m

Fast food franchise restaurant in Thornton, established, inside of shopping center.

Korean restaurant in Aurora, for new ownership.

Franchise fast food - 3 locations, Park Meadow, Flat Iron, Denver West for sale.

Franchise fast food restaurant in Metro area, Well known Franchisee. Prime location.

for sale! High Net income, Downtown Denver. RENT $2200/m, 1500 sq.

Franchise Philly Steaks for sale, In Food Court, Denver North.

$550K $700K/ y RENT 9500/m, 4800 sq. Brunch restaurant, Aurora. Self standing.

$150K $960K

$250K $300K/ yr

$220K

$480K $800K

$320K

$350K $75K/m

HOUSE (SALE)

BEAUTY

ALTERATION

Crawfish Restaurant. RENT $4,000/m, increasing sales, Lakewood.

Crawfish Resaurant, Lakewood, RENT $4,000/m including Cam. 3,000 sq. Great Potential. NEW!

Franchise Philly Steak. RENT $8,400/m. Department store Food Court. Manager operation, High Net Income [$18,000/m] Very High Traffic.

Chinese, 5,000 sq, 4 karaoke rooms. RENT $6,000/m. High net income.

Japanese, DOWN TOWN. RENT $5,200 / 2,000 sq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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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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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fieds

생활 광고 안내 구인 l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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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지역 샌드위치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 2~3일 8~1시 303-246-5742 (2시이후 문자 주세요)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한국어, 운전 가능하신 분 720-822-4124

오로라 COMFORT INN에서 프론트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719-313-1646

2살, 5개월 아기 돌봐 주고 집안일 하실 분. 월/수요일 8시~4:30 ($22/Hrs.), 영어 조금 가능하신 분 선호. 720-273-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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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KI 코리안 바베큐에서 주방, 서버 구합니다. (다운타운)

303-514-2482/303-953-2482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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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482-0122 (스토어)

얼터레이션 하실 분 구합니다. DTC 지역, 파트타임, 경험자 303-974-8888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스탁 또는 캐쉬어 (오로라 시청근처)

720-278-8600

DTC 샌드위치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7~11시 / 10:30~2:30

303-246-6180

아기 돌봐 드립니다. (신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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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코리안 바베큐에서 서버 구합니다. (Colorado Blvd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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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교회에서 예배 반주자를 청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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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생이 여자친구 찾습니다.

301-666-1873

리커스토어 금, 토 파트타임 구합니다.

덴버 다운타운 근처 위치

720-570-6053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288-3729 / 303-363-8641

샌드위치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여자분, 근무시간 7:30~2:30 720-935-4100

경험있는 덴탈 테크니션 구합니다. Crown & Denture

303-931-8045 (문자주세요)

스프링스 일식당에서 키친쿡, 키친헬퍼, 서버 구합니다. 760-567-6175

세탁소, 얼터레이션 일 받아서 해주실 분 구합니다. 720-300-3875

퀘백 하일랜드 펫그루밍샵에서 그루머 구합니다. 303-870-6981

리커스토어 파트타임 구합니다. 720-570-6053

스프링스 군부대 스시바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714-788-1592 (문자주세요)

세라미용실에서 미용사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366-6348

세탁소 옷 수선합니다. 484-238-5891

북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하실 분 구합니다. 303-428-6070/310-729-1621

네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4-8824

Soul Bowl&Cafe Seoul에서 함께 일할 직원 구합니다. 720-998-2550

브룸필드 샌드위치 샵에서 포장/서빙 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506-0196

오로라 지역에서 할머니와 말벗해 주실 분 구합니다. 숙식제공 가능 720-341-3752 (텍스트 요망)

▶ Park Meadows Mall (Aurora & Centennial 지역)

▶ Castle Rock Outlet Mall (Castle Rock 지역)

▶ Colorado Mills Mall (Lakewood & Golden 지역)

▶ Southwest Mall (Littleton 지역)

▶ Flatiron Crossing Mall (Bloomfield 지역) ▶ Aurora Town Center Mall (Aurora 지역)

방렌트 합니다.

넓고 깨끗하고 조용한 집, 좋은 교통 303-960-1029 <0306>

Walkout Basement 전체 렌트 (Monument Area)

방4, 화1, 부엌 Washer/Dryer Utility Included 213-447-071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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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렌트 합니다. (버클리&스모키힐)

Piney creek, 인터넷, 주방, 유틸리티 포함 720-345-899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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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리지 골프장 내, 방2, 화2, 스터디, 바루바닥 303-995-428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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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out Basement 렌트

방, 주방, 화장실, 유틸리티 포함$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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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한 Walkout Basement 렌트 (세들락

골프장 근처) 방, 화, 부엌, 세탁실, 유틸리티 포함, 1000 Sq.ft. 706-417-806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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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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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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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모텔매매 (현 상태대로) 좋은가격 방 25, 덴버에서

$30,000 (AS IS)

매상 $14,000 (아라파호&I-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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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샌프란시스코

걷기 동호회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록키마운틴

민주평통

연세대학교 동문회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 킥커스 축구동호회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 세탁협회

콜로라도 한인

415-921-2251

720-982-6316 303-619-3359

303-264-8813 303-946-0086 719-352-9372 720-584-1160 303-929-9727

303-870-1290 720-226-4157 832-428-3137

720-928-6316 949-872-7438 720-588-6589 303-923-2920

303-489-6275 303-562-6015 303-756-9900 720-206-8303 720-771-1004 720-252-3295 720-232-5880 720-210-7756 303-324-7783 303-888-2162 303-808-0884 303-751-2567 303-751-2567 720-456-5895 720-206-4327 720-490-2386 720-300-8657 720-371-1500 970-402-3582 719-210-6587 303-808-0884 720-839-0836 720-205-1332 720-934-1713 720-330-2808 303-667-2605 720-474-5536

303-704-1979 303-743-7446

303-873-0900 703-424-5481 303-875-4513 720-837-3568 1-866-566-9191 720-253-9236

303-997-6949

303-752-1033 719-214-6183

303-915-7984 720-425-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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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267-7917

303-332-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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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936-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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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안내

720-535-4051

303-37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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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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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션 심 부동산 안젤라 이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엘리자벳 김 부동산(스프링스)

부동산

ERA부동산 제이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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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포트(K-Town Imports)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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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인 스킨케어 러블리 스킨케어 SLA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 뷰티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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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KIM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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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라멘 (오로라) 비비큐치킨(오로라)

비비큐 치킨(론트리)

비비큐 치킨(덴버)

본촌치킨 서울 BBQ&샤브샤브&스시 서울 만두

서스시 코리안 바베큐 손맛반찬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노윌(Snowl)1호점

스노윌(Snowl)2호점 신명관

신사동(스프링스)

신토불이 김치 이자카야

우리반찬

용궁

포클렛프리미엄수제돈까스전문점 진흥각

커피스토리 퍼니플러스 포키스토리 사우스글랜 홍콩반점 한양 왕족발 보쌈 해피타임(스프링스) 히로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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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282-2110

303-873-9999

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오픈뱅크(김동원) 720-936-4492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김연자 한복 720-939-7711

다모아 패션 303-875-4513

매직 테일러 720-400-9951

퀼트 공예방 720-588-6589

영스 이삿짐 720-288-9012

포커스 인쇄소 303-993-3497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364-6270

콜로라도 덴트&헤일리페어 720-443-9216

제이케이 오토 리페어 303-347-0499

카토이즈&윈도우틴트 212-464-7009

303-845-0953

미주전기 720-260-2859

엔도

뉴욕 제과 303-743-0001

미스터 베이커리 303-755-207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662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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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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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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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이것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말語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眼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

다만 한 여자와 한 남자의 기척이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한 여자의 이야기

그것이 다시 왔어.

어떤 원인도 전조도 없이, 여자는 말語을 잃는다. 그

희랍어 시간 - 한강

것이 처음 왔던 것은 열일곱 살 겨울. 말을 잃고 살던 그녀의 입술을 다시 달싹이게 한 건 낯선 외국어였던 한 개의 불어 단어였다. 시간은 다시 흘렀다. 이혼을 하고, 아홉 살 난 아이의 양육권도 빼앗기고, 다시 그 렇게 말을 잃어버린 후, 일상의 모든 것들을 다 놓을 수밖에 없었던 여자가 선택한 것은 이미 저물어 죽은 언어가 된 희랍어. 그곳에서 만난 희랍어 강사와 여 자는 서로의 앞에 침묵을 놓고 더듬더듬 대화한다.

그리고, 여기, 또 한 남자의 이야기

시간이 더 흐르면……

내가 볼 수 있는 건 오직 꿈에서뿐이겠지요.

가족들을 모두 독일에 두고 십수 년 만에 혼자 한국

으로 돌아와 희랍어를 가르치는 남자. 남자는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볼 수 없다던 마흔이 가까워오

지만 아마 일이 년쯤은 더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아카

데미의 수강생 중 말을 하지도, 웃지도 않는 여자를 주의 깊게 지켜보지만 여자의 단단한 침묵과 마주하 자 두려움을 느낀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선 본 적 없 는 지독한 침묵. 그리고 점점 소멸해가는 남자의 미 약한 빛. 이 어스름이 완전한 밤으로 이어지는 걸까.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희랍어 시간』. 말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순간을 그리 고 있다. 열일곱 살 겨울, 여자는 어떤 원인이나 전 조 없이 말을 잃는다. 말을 잃고 살던 그녀의 입을 다 시 움직이게 한 건 낯선 외국어였던 한 개의 불어 단 어였다.

시간이 흘러, 이혼을 하고 아이의 양육권을 빼앗기 고 다시 말을 잃어버린 여자는 죽은 언어가 된 희랍 어를 선택한다. 그곳에서 만난 희랍어 강사와 여자는

침묵을 사이에 놓고 더듬더듬 대화한다. 한편, 가족 을 모두 독일에 두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와 희랍어를 가르치는 남자는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그는 아 카데미의 수강생 중 말을 하지도, 웃지도 않는 여자 를 주의 깊게 지켜보지만 그녀의 단단한 침묵에 두려 움을 느끼는데….

이 소설을 읽는 일은, 어쩌면 한 장의 사진을 오래토 록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일일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오롯이 사물 그 자체(혹은 존재하는 그 자체) 가 담겨진 한 장의 사진을 오래토록, 가만히, 응시하 고 있다보면, 거기에선 천천히 어떤 기미들이 발견된 다. 마찬가지로 이 소설 『희랍어 시간』을 들여다보 는 일은, 어떤 기미를 발견하고 흔적을 더듬는 일이 다. 그리고 희미하게 떠오르는 그 기미와 흔적들은 어두운 암실, 정착액 속의 사진이 점점 선명하게 상 을 만들어내듯 어느 순간 고대문자처럼 오래고 단단 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것은 과거의 시간 과,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진 현재진행형의 시간까지 를 포함한다.

한강의 경우, 그리고 이 소설 『희랍어 시간』의 경 우 그것은 언어일 것이다.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감정과 고르고 또 고른 절제된 단어들. 언어로, 문장 그 자체로 세계를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단어 하나 하나, 문장 하나하나가 이미 한 장의 사진과, 이 한 편 의 소설과 그대로 닮아 있는.

이 소설과 함께,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존재하던 것 들, 그 기미와 흔적들, 영원과도 같은 어떤 찰나들, 그 리고 그 모든 것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어떤 한 장 면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3월 6일 - 2025년 3월 12일

운수: 가까운 사람과 상의하거나 믿을만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쉽게

매듭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점차 술술 잘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추진하기에도 무리

가 없고 이익이 따라줄 것입니다.

애정: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상대를 더 깊

이 알게 되고 희망이 보이게 됩니다.

◈ 소(丑)띠.

운수: 조력자가 나타나 길을 열어주고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의 능력을 충

분히 발휘할 수 있겠습니다.

금전: 보통 때보다 개인적으로 사람을 만나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집니

다. 교제비로 인한 지출이 늘 수 있겠습니다.

애정: 화려하게 펼쳐질 애정 운이 다가옵니다. 뜨거운 애정이 불타오르면

서 두 사람 사이가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무엇이든지 시작하기 전에 미리 철저히 조사하고 확신이 생긴 후에

추진하세요.

금전: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면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치게 됩니다. 자금문

제로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

애정: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전혀 모르고 지나갈 수 있으니 언행을 조

심해서 해야 하겠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표정을 잘 살펴보세요.

◈토끼(卯)띠.

운수: 이런저런 일로 고민하던 문제가 하나둘씩 해결되어 가니 마음이 차

츰 안정될 것입니다.

금전: 재물을 크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척척 풀려

나가니 금전적인 이득도 크겠습니다.

애정: 비 온 뒤에 맑게 갠 하늘처럼 어려움을 헤치고 평화로운 상태가 됩니

다. 더욱더 친밀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용(辰)띠.

운수: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을 스승으로 삼고, 사탕발림 같은 말을 해주

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포부가 너무 크면 사소한 일이나 실생활은 소홀하기 쉽습니다. 생각

없이 지출하다가는 자기 생각과 다른 결과에 부딪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애정: 자신이 옳고 상대가 그르다 하는 것을 자꾸 주장하고 싶어져도 그냥

지나가세요.

◈ 뱀(巳)띠.

운수: 아직은 시기가 이르니 때를 기다리도록 하세요. 급하게 서두르다 보

면 도리어 망치게 할 수 있습니다.

금전: 지금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것은 큰 손실을 주게 하니 다시 생각

하세요.

애정: 혼자서 실망하고 속상해하지 마새요. 상대가 다정스러운 말 한마

디 건네주기를 기대하지 말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보세요.

◈ 말(午)띠. 운수: 새롭게 계획하는 일이 있으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세요. 바라는 일이

뜻대로 되고 기쁜 소식이 있겠습니다. 금전: 일이 성사되니 그에 따른 이득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입니다. 여러

면으로 여유가 생기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애정: 때로는 차갑거나 무심한 태도를 보이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정작 본심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 양(未)띠. 운수: 정보도 수집하고 새로운 구상도 해야 하는 분주한 시기입니다.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도 만들어집니다.

금전: 매매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익이 생기게 되니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 세요.

애정: 이성보다 감정을 앞세우지 말고 매사 둥글둥글한 처세를 해야 합니 다. 누군가 나서서 중재나 정리를 해줄 사람이 필요한 때입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크게 나아지지는 않으나 보이지 않게 조금씩 발전에 발전을 더해 나 갈 것입니다.

금전: 여러 사람과 함께 일을 추진해 나가면 잘 풀리고 독단적으로 시행하 는 일은 손해가 따를 수 있습니다.

애정: 누구를 짝사랑한다거나 어려운 교제를 억지로 이루려 하지 마세요.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만남을 기다려 보세요.

◈ 닭(酉)띠. 운수: 일하는 환경이 좋아집니다. 상사나 아랫사람과의 관계가 모두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금전: 수입과 지출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허황된 욕심이 발동하거 나 과소비만 하지 않는다면 손해는 없을 것입니다.

애정: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어왔던 끈은 끓어지고 새로운 끈과 연결되게 됩니다.

◈ 개(戌)띠.

운수: 변화를 주거나 이사하고 싶은 충동이 강해집니다. 능력에 맞춰서 계 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금전: 지나친 욕심이 도리어 손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위치를 유지 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애정: 왠지 모르게 초조해지고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한 번 의심이 생기면 점점 커지고 그 의심은 아무리 잊으려 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 돼지(亥)띠.

운수: 동업이나 특히 가까운 사람과 하는 일은 주의해야 합니다. 서로 미워 하는 사이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금전: 아직은 어려움이 있으니 투자는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매는 미뤄서 다음에 성사시키도록 하세요.

애정: 화가 화를 부르고, 그 화는 또 다른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 점 화가 넓게 퍼지면 결국 힘든 것은 자신입니다.

손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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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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