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2025_WeeklyFocus_e

Page 1


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청소년재단

이메일

연락처

인쇄소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Hyun Joo Ki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focuscolorado.net 핫딜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Focus Press Printer, Inc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영 어

미 용 재 정

임동섭

김교철

유지훈

이동훈

이두화

조완길

부동산

한인원 대표

제이뷰티 원장 재정전문가 구본성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공동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한용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참빛교회

더비전교회

풍성한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향기나는 편지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날씨

데스크 칼럼

지역 단신

콜로라도뉴스

미국뉴스

한국뉴스

월드뉴스

연예 / 스포츠 뉴스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건강

슬기로운 가족생활

골프

쉬어갑시다

엔터테인먼트

생활

벼룩시장

16,24,26,28,30,36,38,40,50,52,60 62,64,72 74,76,77 86 96,100 98 99

발행인 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돼 서울 한남동 관저로 복 귀했다.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지 52 일 만이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

가 무리하게 수사를 밀어붙이고 검찰은

법정 구속 기간 만료 후 기소하는 등 중대

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점에서 석방

은 불가피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은 구치

소 정문에서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

들며 인사를 했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

기도 했다. 한남동 관저 앞에선 차에서 내

려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

은 지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피

고인 신분이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

가 정지되었고, 헌법재판소의 심판도 받

고 있다. 석방은 절차적 위법성 때문이지

내란 등의 혐의를 벗은 게 아니다. 헌법재

판소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최대한 피해야한다. 그런데

석방 때 보인 자세는 절제된 모습과는 거

리가 있었고, 자칫 정치적 논란을 부를 소

지가 있는 것이었다. 민주당은 “개선장 군 같다”고 비난했다.

전국에서는 연일 탄핵 찬반 장외 집회가

열리고 있다. 대통령 탄핵을 두고 온 나

라가 둘로 쪼개져 있다. 이렇다보니 국민

들의 관심은 언제 탄핵 선고가 결정된 것

인가에 있다. 2024년 12월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

결되면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시작되었 고, 그후로 헌재는 빠르게 움직였다. 1월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며

14일 첫 변론을 시작으로, 2월25일 11차

변론이 마무리되었다. 총 73일 만에 변론

이 종결된 셈인데, 이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91일)과 비교하면 꽤 빠른 속도이

긴 했다. 헌재는 매일 평의를 열고 있으

며, 탄핵 선고일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3

월 중순, 특히 이번 주 3월 14일 이 탄핵

선고 예정일로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

는 상황이다.

탄핵 선고일이 중요한 이유는, 이 날에

따라 대통령의 운명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이 바뀔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윤 대통령

은 즉시 파면되고 60일 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 반대로 기각되면 직무에 복귀

하면서 정치런 혼란이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다. 과거 사례를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 종결 후 11일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만에 결론이 났

고, 모두 금요일에 발표되었다. 헌재가 심

판 일정을 정할 때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

야 한다. 첫번째는 재판관 수이다. 현재,

헌재는 9명 중 1명이 공석인 8인 체제로

되어 있다. 헌법상 탄핵 인용에는 6명 이

상의 찬성이 필요하니, 8명 중 6명이 찬성

해야 결론이 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헌

재의 심판 일정은 이미 마지막 단계에 접

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용이든 기

각이든 그 결과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걱정이 앞선다.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

후 여야 정치권의 헌법재판소 압박이 더

심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재가

즉각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

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는 더불어민

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압

박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석방을 두

고 심 검찰총장에 책임을 묻겠다며, 이번

주에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회가 심 총장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의

결한다면, 30번째 탄핵이 된다. 이에 국민

의힘에선 친윤계를 중심으로 헌재에 탄 핵 심판 변론 재개를 요구하거나 탄핵을

각하 또는 기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이처럼 정치권이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승복 선언보다는 헌

재를 압박하며 갈등을 조장하고 나서자 탄핵 찬반 세력 간 시위도 점점 격해지고

있다. 양측의 갈등 수위가 높아지면 헌재

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통합이 아니라 분

열과 갈등의 격화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과 같은 여야의 행동은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 예고와 다를 게 없다. 윤 대통령

은 헌재 심판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자중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정치적 발언이

나 외부 인사와의 만남도 자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국민의힘 또한 헌재를 비판· 압박하며 불복을 부추겨선 안 된다. 그리 고 여야는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존 중하고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히고, 국 민에게 차분하게 헌재 결정을 지켜보자

는 통합의 메시지를 내야 한다. 그것이 비 상 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민 갈등을 치유 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길이며, 나아가 구겨진 국제적 이미지를 바로잡는 첫걸 음이 될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법치주의의 최종 적 판단이며, 이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이 있더라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헌재의 판결 이후 정치 권은 승자와 패자의 논리로 접근하기보 다, 국가의 안정을 우선하는 자세를 견지 해야 한다. 헌재 결정에

적 선동이 이어진다면 국민 분열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국민들도 감정적 대립을 멈추고, 차분한 자세로 헌재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헌 재 판결 이후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냉정 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법과 절차를 준 수하며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 다. 윤 대통령 역시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대통령으로서, 헌재 결정 이후 그에 따른 조치를 신중하게 취해야 한다. 탄핵이 인 용되든 기각되든, 대통령으로서 국론 분열 을 막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해야 한다.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헌재의 결정이 아닌, 그 결정 을 받아들이는 우리 모두의 자세에 달려 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정치권과 국민이 법치주의의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 야 할 것이다. <발행인 김현주>

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상반기 순회영사가 덴버는 3월2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내, 11000 E. Yale Ave., #30 Aurora), 스프링스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 노

인회관(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에서 열린다. 문의는 415.921.2251 로 하면 된다.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제5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가

오는 6월2일(월) 오전 10시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프 라이빗)에서 열린다. 청소년문화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매

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정원은 120명이다. 지난해 참가선

수에는 50불 크레딧이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

한인회가 공동주관하는 2025년 안 전간담회가 3월19일(수)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주간포커스

사건사고 별 피해 예방 및 대응요령이며, 예약자 20명에

303.877.6935

세일을 3월1일부터 진행한다. 오픈시간은 오전 10 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화요일은 문닫는다. 화장품, 건 강식품, 그릇, 밥솥, 이불, 약재, 속옷 등을 원가에 구입할 수 있다. 1930 S.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752.1033

바둑 동호회 모임 안내

매주 화목금, 세컨홈 어덜트센터

바둑 동호회 모임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 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세컨홈 어덜트케어센터에서 열

린다. 바둑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

으며, 자세한 문의는 303.506.0028 로 하면 된다. 세컨홈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이다,

자료와 식 사포함 $20 이다. 문의는 303.521.2280로 하면 되고, 교회 주소는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 이다.

장례 준비 및 진행 관련 세미나 올린저 추모공원 한인 어드바이저

올린저

박 씨가 장례진행 관련 세미나를오는 3월5일 오전 11시 서울

바베큐, 3월12일 저녁 6시 김스바베큐, 4월16일 오전 11시 서울바베큐, 4월23일 저녁 6시 김스 바베큐에서 열리며, 구 본구 재정플레너와 함께 준비한다. 문의는 720.926.7933.

주간포커스와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7회 어린이 동요대회가 4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 동요 만 가능하며, 접수는 4월21일까지, 문의는 303.751.2567.

제7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 4월26일(토) 오후 3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한식/코리안 바베큐 전문 신명관 식당이 토,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순회영사

덴버 3월 21일 포커스 문화센터, 스프링스 22일 노인회관

콜로라도 지역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

한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덴버

▶일정: 3월 21일(금요일)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가동빌딩 지하 1층)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정: 3월 22일(토요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

▶장소: 노인회관 (3853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 )

[사전 예약 방법]

① 영사민원24 접속

(https://consul.mofa.go.kr)

② 비회원 로그인 진행 (또는 회원가입)

③ 나의 민원 - 재외공관 방문예약 클

릭 ④ 대상공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

사관" 선택 ⑤ 예약날짜/시간/방문업무

선택: 방문 업무는 반드시 "콜로라도 순

회영사" 선택(3/21 덴버전용, 3/22 스프

링스전용) ⑥ 예약 완료 후 확인 이메일

출력 또는 스크린샷, 방문시 제시.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 가족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

문하는 경우 예약은 업무별·인원별로

예약해야 한다. 다만, 가족 대표 1명의

이름으로 업무별 예약해도 된다.

※ 1인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

문하는 경우 업무별로 각각 예약

※ 예약 후 오지 못하게 되었거나 계획

이 변경된 경우, 반드시 다시 영사민원

24에 들어가서 예약취소 처리

▶방문전 유의사항 : 모든 양식을 출

력하여 미리 작성해서 방문,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원본뿐만 아니라 복사본 (COPY)도 준비해야 한다.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내선안

내: 비자 1001, 공증 1002, 국적/병역/공동

인증서 1003, 여권/혼인출생신고/해외이

주신고 1004 또는 1005, 가족관계/기본증

명서 등 발급 및 기타문의 1007)

▶현금·개인 체크를 준비해야 한다.

<자료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 한인 어린이 동요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콜로

라도 어린이 동요대회가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에서 개최된다.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대회는 아름다

운 한국 동요의 보급과 어린이들의 재

능 계발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대상은 만 4세에서 13세(6학년)

의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든 신청이 가

능하다. 행사 취지상 한국 동요만 가능 하며, 접수는 4월 21일 월요일 오후 5시 까지 하면 된다.

상금내역은 다음과 같다.

◆ 참가대상 : 만 4세~13세(6학년)

◆ 참가종목 : 한국동요

◆ 접수마감 : 4월 21일 수요일 오후 5시

◆ 대회일시 : 4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 상금내역 : - 대상 / 500달러 - 금상 / 300달러 - 은상 / 200달러 - 동상 / 100달러 - 인기상 / 50달러

동요대회가 열릴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의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 지하)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303-751-2567혹은 weeklyfocus@gmail.com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 ㅣ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ㅣ 덴버 중앙일보사

Spring Event

콜로라도 기업인들과 산업계

미국이 주요 교역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

작한 첫날, 콜로라도의 기업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

가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고 덴버 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기업주들과 농업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세계무역센터 덴

버(World Trade Center Denver)에서 열린 ‘자유무역을

위한 농민들’(Farmers for Free Trade) 주최의 타운홀 미

팅에서 이러한 우려를 표출했다. 이날 미팅은 미국이 멕

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0%로 2배 늘린 가운데 열렸다.

이에 대해 캐나다는 1,000억달러 이상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중국은 미국산 농산

물 일부에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하며 맞대응했다. 멕

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조만간 멕시코가

보복 관세 대상으로 삼을 미국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일 저녁, 연방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은 폭

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가 미국으로의 펜타닐 유입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조치 를 취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이들 국가에 대한 관세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연설한 연사들은 향후 무역 갈등

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든 관세가 유지된다면 소비자 와 기업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아이덴티티 펫 뉴트리

션’(Identity Pet Nutrition)의 창립자이자 CEO인 제레미

피터슨은 “이러한 관세는 소비자 가격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기업에도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그

와 그의 형제들은 2018년 이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빠

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소규모 기업이다. 이 회사의

모든 제품은 캐나다에서 공급되며 피터슨은 25%의 세금

인상이 소매 가격을 32.6% 상승시킬 것으로 계산했다. 피

터슨은 “우리는 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

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옥수수진흥위원회(Colorado Corn Promotion Council)의 니콜라스 콜글레이저 사무총장에 따르면, 미

국내 농부들이 사용하는 질산칼륨 비료의 80% 이상이 캐 나다에서 수입된다. 또한, 가축용 의약품과 농작물 보호

용 농약도 대부분 중국과 캐나다에서 들여온다.

콜글레이저는 “현재 옥수수를 재배하는 비용이 1에이 커당 수익보다 훨씬 더 많이 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관세

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교역국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겠

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다. 그는 관세 부과의 이유로

▲캐나다와 멕시코가 불법 국경 월경 및 펜타닐 유입을

단속하도록 압박 ▲미국의 세수 증대 ▲제조업을 미국으

로 다시 불러들이기 등을 들었다. 트럼프는 원래 지난 2월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려 했으나 30일간 유예했다. 그러나 중국산 제품에는 10%의 관세를 계획대 로 시행했다.‘자유무역을 위한 농민들’의 브라이언 쿨 사무총장은 이번 관세를 “불필요하고 해로운 조치”라 고 비판했다. 그는 “캐나다와 멕시코는 우리와 가장 가 까운 교역 상대국이자 이웃 국가다. 우리는 2019년 트럼

프 대통령이 협상한 무역협정을 이들 국가와 체결했다. 이는 훌륭한 무역협정이었지만 현재 우리는 그 협정을 어 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쿨은 트럼프 대통 령이 무역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하면 서, “즉, 내가 이기려면 당신이 져야 한다는 관점이다. 하 지만 이제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캐나다, 멕시 코와의 공급망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이를 통해 모두가 이익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관세가 완 제품에만 부과된다면 피해가 덜하겠지만, 원자재나 제조 부품에까지 관세가 적용되면 타격이 훨씬 더 커진다. 스 테이크 한 점에서 포드 트럭 1대까지, 북미 3국간에는 수 많은 교역이 오가며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관세가 부과 될 경우 그 비용은 25%를 훨씬 초과할 것이다. 이번 관세로 가장 취약한 미국 주를 분석한 렌딩트리 (LendingTree)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전체 178억달러 수 입품의 절반가량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서 들어온다. 몬태나주는 94%의 수입품이 이들 세 나라에서 유입돼 가 장 취약한 상태다.‘자유무역을 위한 농민들’과 ‘세계 무역센터 덴버’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콜로라도 수입 업체들은 4억 5,900만달러의 관세를 부담했으나 이번 관 세로 인해 연간 14억달러까지 급증할 수 있다. 특히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 관세만으로도 구매 비용이 3,500만달 러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무역을 45년간 연구해온 덴버 메트로폴리탄 스테이 트 대학의 경제학 교수 키쇼어 쿨카니는 “내가 배운 경 제학 어디에서도 수입 관세가 경제적 복지를 향상시킨다 고 가르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관세는 미국내 생산자를 보호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호된 산업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 또한, 교역 상대국들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무역량이 감소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도 악영향 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덴버산위에

교회 동역자 청빙 공고

콜로라도 (CO) 센테니얼에 위치한 덴버산위에교회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동역자들을 모십니다.

[사역분야]

1. 교육부 (CM & YM) 1명 (Half time or Part time)

2. 한어권 사역 (행정과 예배) 1명 (Full time or Half time)

[지원 자격]

1. 정규신학교 졸업자 혹은 신학교에 다니고 계시는 분

2. 영어로 사역이 가능하신 분 (이중언어 선호)

3. 미국 거주 및 사역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제출 서류]

1. 이력서

2. 자기 소개서 1부 (사역 경험과 신앙고백 등)

3. 최근 설교 영상 Link (2개)

[접수 및 문의]

1. 제출 마감일: 청빙될때 까지

2. 임정기 목사 jlim7717@gmail.com

3. 모든 서류는 PDF파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15775 E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6 (720) 964-5862 | www.dmtopch.org

2025~26 시즌 콜로라도 낚시 면허 판매 중

콜로라도 공원, 야생동물국 웹사이트서 구입

콜로라도의 낚시 시즌은 2025년 3월 1

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며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은 현재 2025~26 시즌 낚

시 면허를 판매 중이다.

낚시 면허 종류 및 비용은 ▲콜로라도

거주 성인의 연간 면허는 42.91달러+세

금(고령자, 청소년, 저소득층은 할인) ▲

하루 면허(콜로라도 거주자)는 16.72달러

▲16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는 1개의 낚

싯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무료다.

또한, 콜로라도에서는 모든 낚시 또는 사

냥 면허 구매시 ‘서식지 스탬프’(habitat stamp)를 12.47달러에 추가 구매해야 한다. 이 기금은 주 전역의 어류 및 야생 동물 서식지 보호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낚시 면허는 온라인(https://cpw.state. co.us/)이나 전화(1-800-244-5613)로

구입할 수 있으며 CPW 오피스 또는 콜 로라도 주내 지정된 판매점에서는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CPW는 연간 35종 이상의 온수 및 냉수 어종을 잡을 수 있도록 주내 하천, 강, 호 수에 총 9천만마리에 달하는 물고기를 방

류한다. CPW는 초보자를 위한 무료 낚시

강좌 및 행사도 운영한다. 낚시 강좌, 세

미나, 대회 일정은 CPW ‘Fishing News and Events’ 웹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PW의 안드레 에글리 낚시 교육 코디

네이터는 “낚시는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야외 활동이며 콜로

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다.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새로운 낚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좌도 있다”고 소개했다.

CPW의 수생 부서(Aquatic Section) 조

쉬 네링 부매니저는 “CPW 생물학자들

과 부화장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곧 야

생 어미 물고기에서 알을 채취해 월아이

(Walleye)와 소가이(Saugeye) 어종을 보충

할 예정이다. 또한, 부화장에서는 물 온

도가 낮을 때 무지개송어(Trout)를 방류

하여 낚시 기회를 더 늘릴 것”이라고 설

명했다. 올해 콜로라도에서 낚시를 계획

중이라면 면허를 미리 구입하고 CPW에

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CPW는 권장했다. <이은혜 기자>

주요 리조트 Vail, Beaver Creek, Breckenridge, Whistler, Park City 등 Aspen Snowmass, Jackson Hole, Mammoth, Winter Park 등

포함된 리조트 개수 80개 이상(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호주)

50개 이상(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호주, 뉴 질랜드)

무제한 스키가능 리조트 Vail 계열 리조트 무제한 이동 일부 계열 리조트 무제한

제한사항 일부리조트는 블랙아웃(특정기간제한) Ikon Base pass는 블랙아웃 있음

추가할인 혜택 스키장내 레스토랑 및 리테일 할인, 친구패

유럽, 일본, 호주 리조트 이용 가능 일본,유럽,

및 북미에서 주로 스키하는 사람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최근 2025-26 스키 시즌의 에픽패스 (Epic Pass)와 아이콘패스(Ikon Pass)의 가 격이 발표되었다. 두 패스는 북미를 대표 하는 주요 스키 패스여서, 매년 선택을 해

야할 경우 고민이 깊어진다. 에픽패스는

브룸필드에 본사를 둔 베일 리조트(Vail Resorts)가 운영하며, 자사 소유 80개 이

상의 스키 리조트와 파트너 리조트를 이

용할 수 있다. 아이콘패스는 덴버에 본사

를 둔 Alterra Mountain Company가 운영 하며, 60여개 스키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 하다. 올해는 특히 아이콘패스의 가격이

에픽패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

면서 두 패스의 비교가 더욱 주목받고 있

다. 아이콘패스는 6.4% 인상된 $1,329로, 에픽패스($1,051)보다 26% 더 비싸다. 아

이콘 일반 패스는 4.6% 인상된 $909, 에픽

로컬 패스는 7% 인상된 $783로 책정됐다.

에픽패스는 지난해보다 7% 인상된 가격

으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성인 에픽패

스는 $1,051이며, 일부 제한이 있는 에픽

로컬 패스는 $783이다. Epic Pass와 Ikon

Pass는 각기 다른 리조트 네트워크와 혜택 을 제공하며, 가격과 포함된 스키장이 다

르므로 자신의 스키 스타일에 맞춰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5-26 시즌의 스 키 패스는 현재 각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 매 중이며, 조기 구매 시 추가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Epic Pass 가격

Epic Pass: 성인 $1,051

Epic Local Pass: 성인 $783

▶Ikon Pass 가격

Ikon Pass: 성인 $1,329

Ikon Base Pass: 성인 $909 ▶선택 기준

콜로라도 중심: Epic Pass가 적합 (Vail, Breckenridge 등)

다양한 지역 스키: Ikon Pass가 유리 (Aspen, Jackson Hole 등)

무제한 이용 선호: Epic Pass는 Vail 계열, Ikon Pass는 Alterra 계열에서 무제한 제공 해외 이용: Epic Pass는 유럽 옵션이 많고, Ikon Pass는 뉴질랜드 옵션이 있음. 에픽

사망

덴버공립학교 , “추가 감염 위험 없다”

덴버 시내 공립 초등학교 재학생 1명이 수막염(meningitis)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

혀졌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고 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덴버 공립학교(Denver Public Schools/ DPS)와 덴버시 공중보건환경국(Denver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DDPHE)은 지난달 덴버 소재 초

등학생 1명이 세균성 수막염 감염(bacterial meningitis infection)으로 사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학생은 링컨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

었으며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DPS측 은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또 한 DPS와 DDPHE는 현재 학생이나 교직

원들에게 지속적인 감염 위험은 없다고

아울러 밝혔다.

DDPHE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례와 관련하여 지역사회내 추 가 감염의 위험은 없으며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예방 치료도 필요하

지 않다”면서 “세균성 수막염에는 여

러 가지 균주가 있으며 일부는 전염 위험

이 높아 적극적인 공중보건 조치(예방 치

료 포함)가 필요하지만, 다른 균주는 학교

나 가정에서 2차 감염(다른 사람에게 전

파될 가능성)의 위험이 낮아 별도의 공중

보건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 다.

DPS는 수막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

될 경우 즉시 학부모들에게 통보할 것이

라고 밝혔다. 또한 DPS는 감염 예방을 위

해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따 를 것을 권장했다.

▲아픈 경우 자택에서 충분히 회복한 후

등교 ▲주공중보건환경국의 지침을 따

라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24시간 동

안 열이 없을 때까지 집에서 머물기 ▲결

석 신고시 학생의 증상을 함께 보고하기

▲의사와 상담하기 ▲예방접종 최신 상

태 유지하기 ▲기침과 재채기시 입을 가

릴 것 ▲손을 자주 씻기 ▲청소 및 소독

강화하기 등이다.

DPS는 앞으로도 감염 예방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덴버 링컨 초등학생, 세균성 수막염으로

덴버 메트로 주택 시장, 2월들어 회복세로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매물·거래 늘어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덴버 메트로지역의 주 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덴버 메트로지역의 주택 시장이 연초의

침체를 딛고 2월 들어 회복세를 보였다고

덴버 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덴버 메트로 부동산 중개인 협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DMAR)는 5

일 발표한 월간 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신규 매물, 계약 체결, 거래

완료가 모두 증가하는 등 변화를 보여주

었다고 밝혔다.

DMAR 시장 동향 위원회 의장이자 부동

산 중개인인 아맨다 스니커는 보고서에

서, “현재 우리가 주목하는 두 가지 주요

변수는 매물 건수와 모기지 금리다. 연초

부터 금리는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반적으

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6.5% 이상의 금리는 구매자들에

게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고 전했다.

덴버 메트로지역의 2월 한 달 동안 신규

매물은 4,828건으로 올 1월 대비 11.2%,

2024년 2월 대비 13.8%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월 말 기준 시장에 나온 매물(주택 및 콘도 포함)은 총 8,554건으로 1월 말 대 비 11.3% 늘어났다. 전년 대비 매물수는 55.2% 증가했지만, 1985년 이후 기록된 2월의 역사적 평균치(12,492건)에는 여전 히 못 미친다. 모기지 금리 하락은 구매자들에게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월 주택 거래 건수는 2,573건으로 1월 대비 8.5% 증가했다. 다만, 2024년 2월과 비교 하면 여전히 17.3% 감소한 수치다. 계약 체결 후 아직 마감되지 않은 매물(계약 진 행 중인 주택)은 1월보다 22.4% 증가한 3,51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9.3%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64만 5,575달러로 전월 대비 1.5%, 전년 대비 2.47% 각각 상승했다. 콘도 및 타운하우 스의 중간 가격은 40만달러로 전월 대비 1%, 전년 대비 1.14% 올랐다. 봄철 주택 거래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도 나타났다. 2월에 새로 나 온 매물이 시장에 머문 기간의 중간값은 29일로, 1월의 45일보다 짧아졌다. 이는 1 년전 같은 기간(23일)보다는 길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개선된 수치다. 다만, 콘도 및 타운하우스 시장은 여전히 둔화된 상태다. 콘도 및 타운하우스 매물 은 시장에서 평균 42일 동안 머물렀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21일보다 2배나 긴 기 간이다.

<이은혜 기자>

GOOD MORNING

Education

www.facebook.com/GoodMorningEdu www.GoodMorningEdu.com

2025 SCHOOL YEAR PROGRAM

Online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 Scholarship Essays

싸게 사서

주간포커스 제휴 미주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 추천아이템 3

쟁여놓자

리체나 인기 폭발!

대한민국 대표 염색제 브랜드 '리체나'가 최대 38% 할

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세일 행사는 오

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널리 알려진 대로 리체나는 간

편한 셀프 염색이 가능한 샴푸형 염색제다. 물과 섞지 않

고 모발에 직접 바르는 거품 타입 제품이어서 기존 크림

형 염색제와 달리 빗질이나 손으로 문지르는 것만으로

도 고르게 도포되어 염색이 어려운 초보자도 손쉽게 사

용할 수 있다.

또한, 염색 중 강한 냄새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

자들을 위해 암모니아 프리로 자극적인 냄새 없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리체나는 빠른 염색 효과로도 유명하 다. 평균 10~15분이면 새치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 쁜 직장인이나 외출 전 간편하게 염색을 하고 싶은 소비 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한 번의

사용으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구현되며, 오랜

시간 유지되는 발색력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생산된 새 제품들을 최대 38% 할인 혜 택으로 제공한다. 재고 소진 전에 구매하는 편이 좋다.

대한민국 대표 염색제 브랜드 '리체나'.

자연에서 얻은 천연 진통제

소의 무릎을 닮아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 우슬은 관절 건강에 특효로 알려진 건강 약초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 진통제로 알려진 우슬은 신경통 약효성분인 엑디스테로

이드가 풍부해 진통완화와 항염에 효과적이며, 특별히 허리 통증, 신경통, 관절염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등에 큰 도움을 준다. 여성의 생리불순과 생리통 개선에도 이

로운 우슬뿌리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해소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거기다 사포닌 성분

까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감소, 혈액순환 개선, 성인병

예방, 항암 효과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남성 건

강에도 효과적인 우슬뿌리는 정력 증진과 뼈 강화에 도

움을 주며, 신장 기능 강화와 이뇨 작용을 통한 요로결석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핫딜'에서 새롭게 선

보이는 '황소 무릎 우슬청'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우슬만을 사용한다. 식탁이나 책상에 두고 식후 한 스푼 씩 떠먹어도 좋고, 따뜻한 차가 생각날 때 물에 타서 즐 길 수도 있다. 또한 요거트나 식빵에 잼처럼 곁들이기에 도 그만이다. 스틱형 20개입은 25% 할인판매 중이다.

휴비딕 목·어깨 무선 안마기가 정말 이 가격?

현대인들에게 목과 어깨 결림은 흔한 고민이다. 뻐근한 뒷목과 어깨의 묵직함이란, 곰 세 마리는 앉혀놓은 듯하 다. 근육 피로가 쉽게 쌓이는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인 마 사지 기기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 그중에서도 '휴비딕' 의 'HMH-1000 목 어깨 마사지기'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 으로 사용자의 목과 어깨 라인에 밀착되도록 설계된 제 품이다. 손으로 꾹꾹 주무르는 듯한 입체적인 마사지 롤 러를 탑재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휴비딕 목 어깨 마사지기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온열 기능이다. 마사지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열이 목과 어깨 부위를 부 드럽게 감싸면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 할을 한다. 또한, 전원 코드가 필요 없는 충전식 제품으로 거실, 침실, 사무실은 물론, 자동차나 여행 중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DC 11.1V의 안전한 전압을 적용해 감전 이나 과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 재 '핫딜'에서는 휴비딕 목 어깨 마사지기를 43% 할인하 여 45.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휴비딕 마사지기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군만두

SAT Practice 프로그램

Digital SAT Testing 시스템으로 DSAT Test 완벽 대비

모든 수업에서 리빙스톤 DSAT 웹사이트를 통한 연습문제 풀이

매주 1개 DSAT Test & Test Review 수업으로 실전 SAT 철저히 준비

3~6월 시험을 목표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종합하여 실전에서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SAT 집중 공략반입니다.

주 1회 Digital SAT Practice와 실전문제 연습을 주로 하여 시험

당일날의 효과를 최대화하는데 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간: 1/10(금)~5/31(토)

• 수업: 매주 금요일

DSAT Test

매주 토요일 9:00 am~�:�� pm EST SAT Reading/Writing/Math (각과목 90분 수업) 개인랩탑지참

SAT Basic 프로그램

달라진 Digital SAT 의 기본 이론과 컨셉을 공부하는 수업으로 SAT Reading/ Writing (Grammar)/Math의 내용을 문제 유형에 맞게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합니다.

기간: 2/15(토) ~ 5/24(토) (15주)

수업: 매주 토요일

�:�� am~�:�� pm EST SAT Reading/ Writing/Math (각 과목 90분 수업)

Summer Program

문법의 기초에서 응용까지 난이도 높은 High School 영어

SAT Reading/Writing 시험에서 꼭 알아야

7학년~9학년

개강: 2/22(토)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기간: 6/16(월)~8/8(금) ▪ 과목: PSAT Reading/ PSAT Writing(Grammar) Math (Algebra

선행) 월~목: 7 AM - �:�� PM MST PSAT RD/WR/Math 수업 금요일: 과목별 Test (No Class)

기간: 6/16(월)~8/8(금)

과목: PSAT Reading/ PSAT Writing(Grammar) Math (Algebra � 선행)

▪ 월~목: 7 AM - �:�� PM MST PSAT RD/WR/Math 수업 금요일: 과목별 Test (No Class)

Grammar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역대 최대

성인청소년부 KFL 학생들 단체 사진.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Korean Academy of Colorado, 교장 박지연)는 지난 3 월 8일, 2025년 봄학기 '한국 문화놀이 한

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

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

록 다양한 전통 민속 놀이와 활동으로 구 성되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280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활용의

확장이었다. 기존에는 카페테리아 공간에

서만 활동이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외

부 손님들의 대거 참여를 예상하여 카페

테리아와 두 개의 체육관(대형, 소형)을 함

께 활용했다. 여러 공간을 이용해 행사의

규모를 키운 만큼, 많은 인원들이 한 곳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학교측에서는 학생들과 참가자들의 동선과 자원 봉사자

들의 동선을 고려한 ‘도장깨기 지도’

를 마련했다. ‘도장깨기 지도’에 있는

문화놀이를 마치면 참가자는 자신의 놀

이 결과에 따라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 고, 게임 후에는 점수를 합산해, 자신이 획

득한 점수에 따라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체육관에서는 고무줄놀이, 제 기차기, 투호, 오목, 공기 등 전통 민속 놀

이 체험이 이루어졌고, 카페테리아에서는

'Taste of Korea'의 일환으로 떡볶이와 약과

처럼 다양한 한국의 '간식'을 맛볼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태권도 공연도 펼

쳐졌다. 특히, 작은 체육관에서는 부서별

단체 놀이가 진행되어 더욱 활기찬 분위

기를 자아냈다. 초등부는 2인3각 달리기

를 통해 한국의 운동회 같은 건강한 경쟁

의 분위기를 경험했으며, KFL(성인/청소

년)부에서는 대형 윷놀이를 통해 한국 문

화를 배우고 참가자들 간의 친목을 다지

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을 찾은 한 외국

인 노부부는 차분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

며 전통 민속 놀이에 참여하는 유아유치

부 아이들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감탄

을 표하기도 했다. 이 학교의 KFL부는 초

급 2학급은 대면수업으로, 중고급 3학급

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고

급반을 가르치는 김주심 교사는 "온라인

에서만 만나는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 모

여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뜻깊

고 가치있는 경험이다. 오늘 놀이를 하고

한국 음식을 맛본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권도 공연을 본 한 학부모 또한 "한국

의 태권도의 강인함과 역동성이 잘 느껴

지는 공연이었다. 특히, 식사를 하는 시간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는 유아유치부 학생들.

에 이뤄진 공연이라 집중이 더 잘 되고 시

간가는 줄을 모르고 봤다"며 만족감을 표

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주도로 이

루어진 펀드라이징 행사이기에 그 의미가

더 컸다. 학부모회는 입장권 판매뿐만 아

니라 한복 입기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한

복을 입고 전통 헤어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부금을 모금했

다. 익명의 학부모들이 전달한 기부금과

함께 행사를 통해 모인 모든 기금은 학교

의 체육관 대관료와 각종 행사 준비에 필

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연 교장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자 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 학기 마다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의 놀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속 에서 협력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앞으로도 지 속적으로 학생들의 한국 문화 이해와 체 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 획이다.

<자료제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보험/우대 플랜의 종류와 비교 설명이 필요 하십니까?

병원비, 약값 보조가 필요 하세요? 메디케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1958 , 1959 년에

태어나신 분 메디케어 신청 도와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절세절약으로 하는 은퇴준비

지금 내고 계신 세금을 줄여서

은퇴주비를 도와드립니다.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면제되는 Income

Annuity (연금)으로 하는 은퇴준비 사망시까지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이선영 (Sun Y Lee)

박선미 (Sun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김경숙 (Kyong Yi)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사진)이 제안한

식당 서비스 요금 추가에 요식업계와 상공

회의소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

로라도 식당 협회(Colorado Restaurant Association)와 덴버 메트로 상공회의소 (Denver Metro Chamber of Commerce)는

최근 존스턴 시장이 제안한 식당 서비스

요금 추가에 대해 이로 인해 가격이 올라

소비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비판했다. 존스 턴 시장은 지난달 24일 인기 팟캐스트인

‘시티 캐스트 덴버’(City Cast Denver)에 출연해 레스토랑 식사비에 20%의 서비스

요금을 추가하고 이를 과세하는 방식이 지

역 레스토랑들이 덴버의 높은 최저임금을 감당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팁을 받

는 직원과 받지 않는 직원간의 임금 형평

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새

로운 세수입의 일부를 레스토랑과 공유하

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덴버 메트로

상공회의소의 회장이자 CEO인 J.J. 에이

먼트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기본적인 경제 원리만 봐도, 매출을 늘

리고 싶다면 가격을 낮춰야지 20%를 추가

하고 세금까지 붙이는 것은 맞지 않다. 이

런 방식이 레스토랑을 더 붐비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마치 임대료를 올린다고 빈

사무실이 채워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문

제를 일으킨 건 애초에 정부 정책이다”라

며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존스턴 시장은 20%의 서비스 요금을 추

가로 부과하면 이 수익을 모든 직원에게

공평하게 배분해 서빙 직원과 주방 직원간

임금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

다. 그는 “흥미로운 점은 서비스 요금이

식대 청구서에 ‘기본 금액’으로 포함되

면 세금이 부과된다는 것이다. 즉, 100달

러짜리 식사 비용에 20%의 서비스 요금을

추가하면 총 120달러가 되고 이에 대해 세

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추가되는

‘한계적 신규 세금’(marginal new tax)을

활용해 일부 세수입을 레스토랑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약

간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는 대신, 레스토

랑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동시에

직원들에게도 금전적인 지원이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덴버 시민들은 이 제안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덴버 지역 온라인 커뮤

니티인 레딧(Reddit)의 한 사용자(유저 ID: SpeciousPerspicacity)는 “서비스 요금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시 정부의 교묘

한 꼼수 같다. 지금 새로운 수익원을 필사

적으로 찾고 있는 그들에게 이것은 몰래

돈을 끌어오는 은밀한 방법일 뿐이다”라

고 비판했다. 그는 또, “시장이 제안한 방

식은 사실상 레스토랑 청구서마다 시정부

에 20%의 추가 세금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이는 해당 업종의 총매출 대비 약

1%의 추가 부담을 의미한다. 덴버에서 이

규모는 아마 수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라

고 꼬집었다.

다른 사용자들은 이미 레스토랑 가격이

너무 높다면서 손님들은 이 새로운 서비

스 요금을 기존 팁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몇몇 사용자들은

덴버 국제공항, 쿠어스 필드, 시정부가 주

관하는 페스티벌, 그리고 레스토랑과 협력

하는 푸드트럭에도 이 요금이 적용되는지

궁금해했다.

콜로라도 식당 협회의 회장 겸 CEO인 소

니아 릭스는 덴버 가제트(Denver Gazette)

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식

당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원한다고 말해왔다. 전

통적인 팁 문화를 유지할지, 서비스 요금

으로 전환할지는 개별 운영자가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식당 구제법(Restaurant Relief Act/HB1208)이 중요한 것이다. 이 법안은

지역 레스토랑의 기존 팁 모델을 보호하고

각 운영자가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

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고 밝혔다.

이달 초, 덴버의 식당 업주들은 시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치안, 기반 시설, 운영

비용 증가, 주차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표 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 때문에 로도 (LoDo)에서 체리 크릭 노스(Cherry Creek North)와 골든(Golden)까지 손님들이 이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덴버 상공회의소의 에이먼트 회장은 존 스턴 시장의 제안에 대해 다시한번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음 식, 용품, 각종 장비 가격 상승, 더 길고 비 싼 허가 절차, 그리고 높은 인건비까지 감 안하면 식당 업주들은 이미 유연성을 잃 었다. 이 모든 부담이 결국 폭등하는 비용 으로 이어지며, 손님과 레스토랑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지금은 비용을 더 증 가시킬 때가 아니라 완전히 반대 방향으 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로라도 주정부는 특정 지역에서 최저임금이 주 기준보다 높을 경우 ‘팁 상쇄’(Tip Offset)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 을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 주의회에 발의 된 주하원 HB 25-1208 법안은 지방정부 가 팁 상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은 팁 공제를 최소 3.02달러 이하 또는 연간 50 센트 이상 낮출 수 없으며 동시에 직원이 최저임금에서 3.02달러를 뺀 금액보다 적 게 받지 않도록 하는 제한도 두고 있다. 덴버의 경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음식점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4달러 정도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덴버시의 입장은 아직 내부적으로도 통일되지 않은

in Colorado

연방중소기업청,

연방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SBA)이 지난 6일 연방이민세관단속 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과 협력하지 않는 덴버를 비롯 한 5개의 대도시에서 지역 오피스를 철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덴버 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SBA는 성명을 통해, “SBA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덴버,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뉴

욕, 시애틀 지역 오피스를 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중소기업 공동체 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으

로 이전할 것이다. 또한 연방 이민법을 준수

하는 곳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번 발표는 덴버 시장 마이크 존스턴, 보스턴

시장 미셸 우, 시카고 시장 브랜든 존슨, 뉴

욕 시장 에릭 애덤스가 연방정부의 불법 이

민자 추방 조치에 대한 협력 여부를 놓고 연

방의회에서 6시간 동안 증언한 다음 날 나

온 것이다.

존스턴 덴버 시장은 지난 5일 연방하원 위 원회에서의 증언에서, “미국내 이민자들

의 영향을 이야기하려면 그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다뤄야 한다. 진실은 이 나라에 새로

온 사람들이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선한

일도 하고 나쁜 일도 한다는 것”이라고 말 했다. 덴버에는 SBA의 제8지역 본부가 있

으며 이 본부는 콜로라도, 와이오밍, 몬태 나, 유타, 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를 관 할한다. 1953년에 설립된 콜로라도 지역 오

피스는 덴버 시내 721 19th 스트리트에 위

치한 연방 소유 건물인 덴버 세관청(U.S.

Customs House) 건물안에 있다.

새로운 지역 오피스가 어디로 이전할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지만, 콜로라도 남부를

대표하는 공화당 소속 제프 크랭크 연방하

원의원은 지난 2월 25일, 켈리 로플러 SBA

청장에게 서한을 보내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 이전할 것을 요청했다. 크랭크 의원은 서

한에서, “SBA 지역 오피스는 대기업이 지

배하고 정부가 과도하게 운영되는 주요 도

시가 아니라 안전이 우선시되고 혁신이 지

역 경제를 이끄는 곳에 위치해야 한다”고

적었다. 추가적으로, SBA는 6일, SBA 프로

그램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시민권

확인 조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

대한항공이 새로운 기업 로고(CI)를 공개

했다. 서울올림픽을 4년 앞둔 1984년 ‘

태극 마크’를 단 이후 41년 만의 CI 교

체다. 대한항공은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Rising

Night)’ 행사를 열고 새로운 CI를 공개했

다. 기존 태극 마크에 있던 빨간색·파란

색을 빼고 다크블루 단색을 사용했다. 장

다. 이전에는 SBA 대출을 받으려면 사업체 의 최소 51%가 미국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

영주권자에게 소유돼 있어야 했다.

로플러 청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미전역

에서 법적으로 자격을 갖춘 사업주들을 지 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며 국경 보안과 안전 한 공동체를 위한 행정부의 노선을 함께하

는 지방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

다. 앞으로 대출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사

업체의 전체 또는 일부가 ‘불법 체류자’

에 의해 소유되지 않았음을 확인해야 한다.

미국 법령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란 “

이민 당국이 지정한 시간 또는 장소가 아닌

곳에서 미국에 입국하거나 입국을 시도한

사람, 이민 당국의 심사 또는 검사를 회피한

사람, 또는 허위 진술이나 중대한 사실의 고

의적 은폐를 통해 미국 입국을 시도하거나 입국한 사람”으로 정의된다.

SBA는 감사 결과, 지난해 여름 승인된 78 만3천달러의 대출이 불법 체류자가 49%를 소유한 사업체에 제공된 사실이 드러나 이 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규정 에 따라 대출 자격이 박탈될 사업체들이 과 거 SBA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통 계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사벨 캐실라스 구 즈만 전 SBA 청장은 지난 1월 임기 종료 보 고서에서,

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 “대한항공을 연

상케 하는 태극 심볼을 교체한 게 아니라

변화를 준 것”이라며 “국적기로서의 품

위를 유지하며 한국적인 우아함을 강조했 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새 CI가 적용된 항공기 외관 디자

인도 공개됐다. 하늘색이 기존보다 더 짙

어졌고, 메탈(금속성) 느낌을 더했다. 대한

항공 로고는 기존 ‘KOREAN AIR’에서 ‘KOREAN’으로 바뀌었다. 아메리칸 항공과 스위스항공, 타이항공 등이 비슷 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

디자인이 적용된 보잉 787-10 항공기를 12일 오전 인천에서 일본 도쿄 나리타로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향하는 KE703편에 첫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새 기내식 메뉴도 공개 했다. 서울 한남동 레스토랑 ‘세스타’ 의 김세경 오너 셰프와 협업해 개발했다 고 한다. 나물과 쇠고기 위주였던 기존 비 빔밥(일반석 기준)은 연어비빔밥, 낙지제 육덮밥 등으로 다양화한다. 또 두부팟타 이, 매운 가지볶음, 로제 파스타 등이 추가 된다.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는 문어 영 양밥과 차돌박이 비빔밥, 신선로 등 새로 운 한식 메뉴를 더했다. 칫솔 등 기내 제공 편의용품도 비닐 포장을 최소화하고 친환 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로 교체한다. <덴버 중앙일보>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베네핏 플랜)

Solo 401K Plan (솔로 401K 플랜)

YES CLASS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이민

덴버 공립학교(Denver Public Schools/DPS)가 연방 국토 안보부(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의 학 교내 이민 단속을 금지해달라며 요청한 가처분 신청이 지 난 7일 연방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

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에 임명한 덴버 연방법원 판 사 대니얼 도메니코는 이민 단속 요원이 학교 부지에서

체포를 하지 못하도록 막는 가처분 명령을 내달라는 DPS

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달 국토안보부를 상대

로 소송을 제기한 DPS는 학교에서의 이민 체포를 사실상

막아왔던 정책을 복원해달라고 요구했다. 학교 측은 이민

단속의 가능성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극심한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메니코 판사는 덴버 연방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DPS가 일부 가족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혼란과 우려, 그리고 두려움이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인정한다”면 서도 “그러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

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메니코 판사

는 DPS가 학교에 미친 영향, 특히 학생 출석률 감소가 국

토안보부의 ‘민감 지역’(sensitive locations) 정책 변경

때문이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 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트럼프 행정부하에서 강화된 이 민 단속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그는 “우려의 핵심은 학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었지만, 새로운 지침에서 그 러한 주장은 과장된 것이다. 새로운 지침이 발표된 이후

학교내에서 단속이 이루어졌다는 증거가 없는 점을 고려 할 때, 정책 변화가 실질적으로 중요한 차이를 만들었다 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적으로도 이전 지침 과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정책간의 차이가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DPS는 전국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해당 정책

변화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첫 번째 시교육청으로 알려졌 다. 민감 지역 정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에 마지 막으로 개정한 것으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 이 교회와 병원에서도 이민자를 체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었다. DPS의 스콧 프리블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판결에 실망했지만 판사가 공립학교 가 입은 실제 피해를 인정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한 판

사는 2021년 정책과 2025년 정책간에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는데, 이는 우리가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는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DPS는 연방정부가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2025년 새로운 지침을 공개하도록 강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법정 문서에서 트럼프 행정부하에서도 민

감 지역 정책이 근본적으로 변경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31일 ICE의 당시 직무대행 국장 케일럽 비텔로

는 ICE 요원들에게 “보호 지역내에서 또는 그 근처에서

이민 단속을 수행할지 여부, 시기, 장소에 대한 개별적 판

단을 내릴 책임이 있다”는 내용의 지침을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된 이후, 덴버 지역의 교육

자들은 ICE 요원들이 학교에 출현할 가능성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추방을 약속

했을 뿐 아니라 반이민적 발언을 하며 오로라와 덴버에

있는 이민자들을 겨냥한 적이 있었다. 두 도시는 지난달

ICE가 대규모 단속을 벌인 지역 중 하나였다. ICE 및 기

타 연방 요원들은 2월 5일 덴버 학교에서 체포를 하지는 않았지만 최소 4명의 DPS 학생이 그날 체포됐다고 DPS 는 전했다.

DPS의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양한 행정명령이 이 민 단속뿐만 아니라 연방 자금 지원 및 트랜스젠더 권리 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 여러 주와 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일련의 소송 가운데 하나다. 여 러 종교 단체들도 민감 지역 정책의 변화에 반발하며 소 송을 제기했으며 연방 판사는 해당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특정 예배당에서 ICE 요원들이 사람들을 체포하지 못하 도록 제한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도메니코 판사는 판결을 내리기전 전국적인 가처분 명 령을 내리는 것에 대해 “극도로 꺼려진다”고 밝혔지만, 다른 연방 판사들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소송 에서 전국적인 명령을 내리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 다. DPS를 대리한 클레어 뮐러 변호사는 판사에게 전국 적인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하며 “DPS 학교만 제한적 으로 보호를 받는다면, 이웃한 오로라 공립학교 같은 다 른 학군에는 불공정한 처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메니코 판사는 ICE와 국토안보부측 변호사들에게 2 월 5일 세다 런 아파트에서 벌어진 단속이 가처분 명령으 로 막을 수 있었는지를 반복적으로 질문했다. 해당 아파 트는 여러 DPS 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법 집행 기관 의 출현으로 인해 그날 아침 학생들을 태우러 오는 버스 가 지연됐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DPS 측 변호사들은 학교 부지에서의 체포가 실제로 발 생하지 않았더라도 정책 변화가 학부모와 자녀들 사이 에 불안을 조성했으며 가족들이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출석률 감소가 “DPS의 안정성에 대한 명백한 위협”에 해당한다고 강 조했다. 이는 학교 재정이 교실에 있는 학생 수를 기준으 로 산정되기 때문이다. DPS는 최근 몇 년간 학군 교실에 4,700명 이상의 이민자 아동을 받아들였으며 이는 신생 아 출산 감소로 인한 K-12 학년 등록 감소 추세를 적어도 일시적으로 되돌릴 만큼의 규모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Impact Insurance

더비전교회 이동훈

신약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는 하나님

을 믿는 성도들이 ‘마귀’에 대하여 반

응해야 할 태도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 니다. “마귀를 대적하라!”(야고보서 4:7). 왜 야고보는 마귀를 대적하라고 할

까요? 마귀가 우리 안에서 하는 일이 있 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서 우리 안에 있

는 ‘정욕’과 ‘세상’을 자극시킵니 다. 마귀는 ‘정욕’을 자극해서 욕심과

탐심을 발동하게 합니다. ‘세상’을 자

극해서 그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게 하고, 그 세상의 시스템 속에 갇혀 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공동체 안에 분쟁을 일

으키고, 우리를 하나님과 등지게 만들고

멀어지게 만듭니다. 이것이 마귀가 하는 일들입니다. 야고보는 이 마귀를 ‘대적 하라!’(Resist the devil)고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이 뭘까요? “

마귀야 물러가라!”고 소리치면 물러갈 까요? 마귀는 쉽게 물러가지 않습니다. 마귀는 대단히 끈질기고 능력 있는 존재 입니다. 내 힘으로는 마귀를 이길 수 없

습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같아지고자 하

나님과 한 번 대결해 보았던 존재(이사야 14:12-14)입니다. 마귀는 이렇게 하나님

과 같아지려고 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일격을 당한 기억이 있기에 우리가 그 하

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대적하면 우리를

피하게(flee) 되어 있습니다. “그런즉 너

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

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

고보서4:7). 여기서 피한다는 말은 ‘달아

난다.’, ‘도망한다.’는 말입니다. 마귀

가 나를 피하게 하는 방법, 마귀가 나를 보

고 달아나게 하는 방법, 도망가게 하는 방

법이 뭘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주시는 ‘큰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

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

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야고보서4:6).

하나님의 ‘큰 은혜’는 우리가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하나님께

서 큰 은혜를 주실 때 마귀를 물러가게 할 수 있습니다. 마귀를 대적하려면 하나님

의 큰 은혜를 사모하고 그 은혜를 받아야

만 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은

혜가 아니면 한 순간도 살아갈 수가 없습

니다. 오래전에 참 즐겨 불렀던 “내가 지

금 사는 것”이라는 복음 찬송이 있습니

다. “내가 지금 사는 것 / 주님의 크신 은

혜라 / 내가 믿게 된 것은 / 더욱 크신 은혜

라 / 넘치는 주의 사랑 / 놀라운 주의 은혜 / 날마다 경험하며 / 주께 감사합니다.” 이

런 은혜에 젖어서, 파묻혀서 사는 사람을

마귀가 어떻게 건들겠습니까? 그러므로

그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사십시오.

그 은혜를 사모하시되 ‘더욱 큰 은혜’

를 사모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 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

라”(야교보서4:7). 이 ‘큰 은혜’를 어

떤 사람에게 주신다고 합니까? ‘겸손한

자에게’입니다. 내가 겸손하면 하나님은

‘큰 은혜’로 나를 채워 주십니다. 그러

나 교만하면 나를 물리치십니다. 왜냐하 면 마귀가 하나님께 대들었던 태도가 교

만함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만함입 니까? ‘하나님과 같아지리라’는 교만

입니다.

한마디로 마귀의 영성은 교만입니다. 늘 섬기려고 하기 보다는 지배하려고만 하는

사람은 마귀의 영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 입니다.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요한삼서에 나오는 ‘디오드레 베’같은 사람입니다.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 되기를 좋

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요한삼서 9절). 디오두레베 는 첫째가 되는 것을 사랑했던(loves to be first) 사람입니다. 사도요한 선생님은 이런 일은 ‘악한 것’이라고 말하고, 한마디 로 이런 사람, 곧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뵈옵지 못한다고 결론 내립니다(요한삼 서 11절). 왜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뵈옵

지 못할까요? 하나님께서 물리치시기 때

문입니다. 야고보도 오늘 본문에서 뭐라 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물

리치신다는 말은 마귀를 대하시듯 하신다 는 말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대들었던 사탄을 하나님은 어 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의 물리치심을 받아 하늘로부터 떨어져 땅에 찍혔습니 다(이사야 14:12). 하늘에서 땅으로 곤두 박질 당한 것입니다. 교만하면 이렇게 됩 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는 사탄을 끌어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스스 로 높아지려고 하지 않고 나를 스스로 낮 추면 도리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이것이 높아짐의 영적 원리입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야고보서4:10). 마귀는 ‘정욕’과 ‘세상’을 자극시 켜서 싸움과 다툼을 부추깁니다. 야고보 는 세상과 정욕을 자극시켜서 우리로 하 여금 싸우고 다투게 만드는 마귀를 대 적하라고 합니다. 대적하라는 것은 ‘저 항’(Resist)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정욕 과 마귀의 영향력 대하여 저항하는 것입 니다. 그래서 물러가게 하고 도망가게 하 는 것입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하 나님의 큰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은혜로 은혜에 젖어서 사는 것입니다. 교만하면 안 됩니다. 교만은 마귀의 영성이라고 그 랬습니다. 겸손은 우리 주님의 영성입니 다. 겸손한 자에게 큰 은혜를 주십니다. 마 귀를 대적하는 가장 큰 무기가 ‘겸손’ 입니다. 이 겸손함으로 세상을 이기고 정 욕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신뢰 가고 마음 편한 주치의. 백수진 내과는 병보다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303.656.9626

매출 Remarks 가격매출 모텔 4.4M 1.3M/yr Owner Semi Absentee. 덴버남쪽 1.5hr.

리커스토어 890K+inv 2.13M/Yr Very Profitable CASH COW, Owner retiring, Lakewood

리커스토어 229K+inv 850K/yr Rent 8500/Mo, Busy Shopping Center

리커스토어 430K+inv 850K/yr Rent 3500/Mo, Very busy location

리커스토어 229K+inv 725K/yr Free standing building also for sale $825K,

리커스토어 240K+Inv 900K/Yr Rent 5100/Mo, High Margin, Neighborhood,

리커스토어 80K+inv 950K/Yr Profitable tern key, Owner retiring,

식당 290K 650k/Yr Profitable Teriyaki, Owner retiring,

세탁소 250K 21K/Mo Rent 3000/Mo, High net Income, Steady sales

코인 빨래방 530K 300K/Yr Rent 4500/Mo, Water 1600/Mo, Downtown, New Machines

Milestone Mortgage is your local lender for all types of loan programs including land, qualified and non-mortgage programs, ITIN, down payment assistance, Bridge, HELOCs and much more! Get pre-qualified and find the home loan that's right for you.

Lisa Ramsey

Senior Loan Officer

NMLS: 1677269

COSTA 주최, 콜로라도주 태권도 챔피언십

주내 3백여 명 선수 출전해 기량 겨뤄

미 전국대회에 진출하기 위한 관문인 2025 USA TKD 콜로라도주 챔피언십이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 시30분까지 모뉴먼트 팔머 릿지 고등학교에서 개최되

었다. COSTA(Colorado State Taekwondo Associate/ 회 장 션 정)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콜로라도에서 종목별

가장 권위있는 태권도 주 챔피언을 뽑는 대회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주내 약 3백여 명의 선 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다. 오전 8시 레크레이션

성료

김진혁) 소속 데이빗 환 김(왼쪽에서

데모 팀의 퍼모먼스를 시작으로, 연령별, 벨트 컬러별 로 격파, 전통품새, 겨루기, 공인품새 개인 및 페어, 팀 별 경기가 시간대별로 진행되었다.

오로라 US 태권도의 사범이자 이번 대회장인 션 정 사 범은 “스테이트 챔피언십 대회의 심판은 노스 캐롤라 이나 본부에서 직접 파견을 나오기 때문에 콜로라도 주 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대회 중의 하나이다. 대회에 출 전한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온 만큼 좋은 결과

를 얻었을 것이다. 또한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 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콜로라도 소재 20여개의 태권도 아카데미 소속 3백여명의 선수 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출전 선수 중 JK 유 나이티드 태권도 소속 4단, 데이빗 환 김 군(18)은 이날 공인품새 개인 금메달, 페어 금메달, 팀별에서 은메달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출전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경진 기자>

공 지

2025년 콜로라도 지역 안전간담회 개최

콜로라도 지역의 안전사고, 재난재해에 대한 안전 의식 제고 및 피해 예방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3월 19일 (수) 오후 4시 30분 - 6시 30분

- 장소 :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가동빌딩 지하) 11000 E. Yale Ave. Aurora, CO 80014 - 주제 : 지역 사건사고별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 인원 : 20명 제한•저녁식사 제공 (예약필수) -

트럼프, 캐나다

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물가 상승 및 가계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0일 공개한

2월 소비자 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1년 후 인플레이션

예상치 중간값은 3.1%로 전월 조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022

년 중반 이후 하락 흐름을 지속하며 작년

10월 2.9%로까지 낮아진 바 있다. 이후 3 개월 연속 3.0%를 유지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민자 단속 강화로 소비자들의 물가 상

승 우려가 커진 것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 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도 지난 7일 공개 연설에서 최근

일부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한

사실을 주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1년 이후 시계로 확장해 보면 대부

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는 안정적

이고 우리의 2% 물가 목표에 부합한 상태

로 남아 있다"라고 말해 우려 확대를 경계

한 바 있다. 한편 미 소비자들은 가계 재정

상황에 이전보다 더 비관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년간 가계 재정 상황이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가구 비중은

27.4%로, 1월(21.0%)보다 크게 늘었다.

이는 2023년 11월(28.7%) 이후 1년 3개

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뉴욕 연은은 보고서에서 "2월 들어 가계

는 향후 1년간 재정 상황에 더 비관적인 견

해를 보였으며, 특히 실업, 연체, 신용 접근

성에 대한 기대치가 눈에 띄게 악화했다"

라고 평가했다. 뉴욕증시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년 후 주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다는 응답 비중은 전월 대비 3.3%포인트

하락한 37.0%로 2023년 12월(36.7%) 이

후 가장 낮았다.

최근 발표된 경제매체 ‘뱅크레이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1%만이 자동

차 수리나 의료비와 같은 1,000달러의 비

상 비용을 저축을 통해 충당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4년 조사에서 44%였

던 비율에서 감소한 수치로, 많은 사람들

이 재정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시 사한다. 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27%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

지시간) 미국의 관세에 대한 캐나다의 대

응 조치와 관련, "캐나다가 오래되고 심

각한 관세를 내리지 않을 경우 나는 4월

2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

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조치시 캐나다에서 자동차 제조업은 영

구적으로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으로 보내는 전

기에 25%의 수출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전기

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토대로

나는 상무부 장관에게 캐나다에서 들어

오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

세를 추가해 50%로 할 것을 지시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치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의 대미(對美) 보복 조치를

고려해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

해서는 기존 발표한 25% 관세에 또 25%

대다수, 비상금 ‘1,000달러’

성인은 비상 저축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축 대신, 43%가 신

용카드, 대출, 또는 다른 사람에게 빌리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으며, 그 중 25%는 신

용카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21%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가계 예산에

없어

압박을 가하면서, 73%의 미국인들이 이로

인해 저축을 줄였다고 응답했다.

게다가, 약 70%의 미국인들은 주요 소득

원이 끊기면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을 것

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025년 말 실업률

은 4.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불안정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

는 비상 저축의 어려움을 더 크게 겪고 있

대통령은 "(캐나다의) 위협을 받 는 지역에 대해 '전기 국가비상사태'를

다. 해당 조사에서 Z세대는 29%가 비상 저 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 대는 34%가 비상 저축이 없다고 답변했 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비상 저 축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3~6개월치 생활비를 목표로 저축을 시작하고, 고수익 저축 계좌를 활용하여 자금을 따로 관리하 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덴버연합감리교회에서 교육부 사역자 (Part or Half Time)를 청빙합니다.

콜로라도 주 덴버근교에 위치한 덴버연합감리교회는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고 지원할 교육부 사역자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과 제자 훈련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의 영적 성장을 도울 신실하고 헌신적인 분을 찾고 있습니다

세부정보

제출서류

지원방법

• 교회의 기독교교육 시스템을 세워가는 역할을 합니다.

• 어린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 담임목사와의 인터뷰 이후 사역의 분야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 영어와 한국어 동시 사용자를 선호합니다.

최근 사진이 포함된 자기소개서, 추천서 2통, 가장 최근 졸업장 사본

이메일: denverkumc5757@gmail.com 으로 지원서 보내기

우편: Asbury Korean UMC, 7201 S Colorado Ct., Centennial, CO 80122

문의: 720-739-6565로 전화 또는 문자로 문의하세요.

Asbury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in the Metro Denver area in Colorado is seeking a Pastor of Education to lead and support our Christian education programs. We are looking for a faithful and committed individual who will help nurture the spiritual growth of our children, youth, and adults through education and discipleship.

Responsibilities

• Establish and maintain a comprehensive Christian education system for the church.

• Oversee and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for children and/or youth.

• The ministry focus may be adjusted based on the interview with the lead minister.

• Prefer a English-Korean bilingual applicant.

Application Requirements

How to Apply

• Cover letter with a recent photo

• Two letters of recommendation

• Copy of the most ecent diploma

• Email: Send applications to denverkumc5757@gmail.com

• Mail: Asbury Korean UMC, 7201 S Colorado Ct., Centennial, CO 80122

• For More Information: Call or text 720-739-6565 with any questions.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

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

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 ‘검은 금요일’의 공 포를 재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1,911.71 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 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마 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가 가장 큰 충격파를 맞아 전 거래일보

다 무려 727.90포인트(-4.00%) 급락한

17,468.33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지

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

렀던 지난 2022년 9월13일(-5.16%) 이

후 2년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

이다.

이날 증시 폭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

날 경기침체 가능성 관련 인터뷰에서 촉

발됐다. 시장에서 제기되는 경기침체 우

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무덤덤한 태

도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에 우려를 안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침체가 오지 않 을 것이라고 부인하지 않은 채 “과도기 (transition)가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

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

가 자신들의 정책 목표가 고통을 야기할

것이라고 태연한 표정으로 인정한 첫 사

례”라고 평가했다. 베어드 프라이빗웰

스매니지먼트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

략 분석가는 “트럼프 행정부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

이면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

면 경기침체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처

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고수하면서 월가 대형은행

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확률을

속속 올리는 한편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증시 급락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의 대형 기술주(빅테크)가 주도했다. 테

슬라가 이날 무려 15.43% 폭락하며 지

난해 12월17일 기록했던 최고치(479.86

달러)에서 54%나 하락한 수준인 222.15

달러를 기록했다. 또 애플(-4.85%), 엔비

디아(-5.07%), 메타(-4.42%), 마이크로

소프트(-3.34%), 알파벳(-4.49%) 등 지

난 2년간 강세장을 주도했던 ‘매그니피

센트 7(M7)’ 종목의 낙폭이 커, 이날 M7

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7,740억 달러 넘

게 증발했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

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9포인트

오른 27.86으로 상승, 고용 충격으로 경

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었던 지난해 8

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

록했다.

“휴대폰 좀 봅시다”…
영주권자도

미 전역의 국제공항과 항만, 국경검문소

등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가 소지 한 전자기기에 대한 세관 당국의 검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입

국자의 휴대폰, 노트북, 테블릿 등을 검색

하는 건수가 2018년 3만3,062건에서 2024 년 4만7,047건으로 42.3% 증가했다. 전자

기기 검색은 세관 당국이 의심스러운 입

국자의 전자기기를 검색해 테러 위협 등과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 초 업데이트된 CBP 공지에는 “미

국 국경을 보호하고 입국 항구에서 수많

은 법률을 시행할 책임이 있는 CBP가 국

경을 통과하는 전자기기를 합법적으로 검

사할 수 있는 능력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

는 세상에서 미국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명시돼 있다. CBP에

따르면 미국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입국

자는 시민권자 여부를 막론하고 세관 검

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 과정에서 휴대

전화, 컴퓨터, 카메라, 기타 전자기기를 검

색당할 수 있다.

이러한 검색은 테러 활동을 비롯해 아동

포르노, 마약 밀수, 인신 밀수, 대량 현금

밀수, 인신 매매, 수출 통제 위반, 지적 재

산권 위반, 비자 사기 등을 식별하고 퇴치

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게 CBP 측의 설

명이다. 또한 전자기기에 대한 검색은 개

인의 미국 입국 의도를 파악하는 데도 활

용되고 있다.

국경을 넘는 입국자 중 전자기기에 대한

검색을 경험하는 비율은 2024 회계연도 기준으로 0.01%에 불과하지만 테러와 관

계없는 문자 메시지나 컴퓨터 저장 파일

까지 검사해 의심스러운 경우

국을 거부당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어 주 의가 요구된다.

전자기기 검색은 기본 검색과 정밀 검 색으로 구분된다. 기본 검색은 CBP 직원 이 외부 장비 없이 장치의 내용을 수동으 로 검토하는 것을 포함한다. 정밀 검색은 직원이 외부 장비를 기기에 연결해 저장 된 내용물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2024년 CBP 통계를 살펴보면 4억2,052만1,616 명의 입국자 중에서 1,266만784명에 대 해 2차 검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4만 2,725건의 전자기기 기본 검색과 4,322건 의 정밀 검색이 이뤄졌다. 3만6,506건은 영주권자 등 비시민권자, 1만541건은 시 민권자를 상대로 한 검색이었다. 현행 입국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세관 당 국에 의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분류된 여행 자들에 대해서는 전자기기를 암호해제해 정보를 파악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시 민권자는 신원 및 여행 세부 정보 외의 질 문에 대답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지만, 입 국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비자 소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거 부할 경우 입국이 거부된다. 문제는 입국 자가 소지한 전자기기의 암호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개인 정보가 누출될 위험 성이 높다는 점이다.

Senior Living

■서울 02 - 522 - 8686■info@usajutour.com■

미국에서 테슬

라 매장이나 차

량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

르는 가운데, 시

애틀에서 또다

시 테슬라 사이버트럭 4대가 동시에 불타

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시애틀 지역 언론

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 남부(SODO)

지역의 한 주차장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1시 사이에 화재가 발생해 사이

버트럭 4대에 불이 붙었다.

이 주차장은 테슬라 매장이나 구매자들

에게 신차를 배송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보

관해두는 장소여서 사이버트럭 외에도 전

기차 50여대가 주차돼 있었다고 지역 언

론은 전했다. 발화 직후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이 붙은 사이버트럭

4대는 심하게 그을리고 파손됐다.

시애틀 소방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 사건을 ‘테러’로 단정하는 다른 엑스

(X·옛 트위터) 사용자의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이것은 미친 짓”이라고

썼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엑스 사용자는

“테러: 다수의 민주당 비영리단체(NGO)

들이 테슬라 매장, 직원, 차들에 대한 공격

을 조직해 왔다. 지난밤에는 사이버트럭들

이 시애틀에서 불탔다. 민주당의 폭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머스크

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은 이후

테슬라 관련 시설에서 최소 12건의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전했다.

◎ 대학 점거시위

한인 여대생 체포

컬럼비아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여대

생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도중 체포

됐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반이스

라엘 성향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

화되는 가운데, 지난 5일 한인 여대생을

포함한 시위대 9명이 체포됐다고 더 워

싱턴 프리 비컨과 뉴욕 포스트 등 보수

성향 매체들이 보도했다. 체포된 시위대

에는 컬럼비아대 소속 한인 여학생 정

모씨를 비롯해 심스 캐넌, 가브리엘 위

머, 한나 푸엘레, 버나드 칼리지 소속 트

래미 동, 유니온 신학대학 소속 크리스

토퍼 홈즈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

면 시위는 컬럼비아대의 자매학교인 버

나드 칼리지에서 발생했다. 약 200명의

시위대는 이날 오후 밀스타인 도서관을

점거하고 반 이스라엘 구호를 외쳤으며, 하마스 선전물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사진을 배포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시위는 앞서 반이스라엘 활

동으로 퇴학당한 버나드 칼리지 학생 3

명을 지지하기 위해 조직된 것으로 알려

졌다. 시위 도중 폭탄 위협 신고가 접수

돼 경찰이 출동했으며, 건물 대피를 지

시했다. 그러나 일부 시위대가 이를 거

부하며 남아 있었고, 이 과정에서 9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치안 방해, 불법 침입,

정부 행정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 았으며, 대학 측은 6일부터 정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 경비행기 추락사고 “탑승 전원 생존” 기적 펜실베니아주에서 9일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 후 3시께 펜실베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의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3층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떨 어졌다. 이곳은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 로 약 75마일 떨어진 곳이다. 소셜미디

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추락 현장의 비

행기 잔해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담겨 있다고 AP는 전했다. 사고

비행기의 기종은 ‘에어크래프트 보난

자’로 단발 엔진 경비행기인 것으로 나 타났다.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생존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지상에서도 부상자가 없는 상

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듀안 피셔 현지 경찰국장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는 모르겠지만, 비행기 추락사고에도 탑

승자 전원이 생존하고, 지상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정말 좋은 일” 이라고 말했다. AP는 “항공 교통 관제

소 오디오에는 비행기에 탑승한 누군가 가 비행기 문이 열려있어 공항 착륙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 수감자들이 교도관 공격 4명 부상

LA 카운티 구치소에서 수감자들이 교

도관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 4명

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KTLA가 10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9

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센트럴 구치

소에서 ‘일상적인 수감자 이동 절차’

도중 발생했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

이 밝혔다. 한 명의 교도관이 다수의 수

감자들에게 먼저 공격을 받고, 이를 본 다른 교도관들이 개입해 폭행을 저지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셰리프 국은 부상당한 교도관 중 한 명은 날카 로운 도구에 의해 찔린 상처를 입었지 만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3명의 경찰관도 치료를 받았고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현장에서 수감자들이 구치소 내에서 제작한 무기가 발견됐다고 조사 관들은 밝혔다. ◎ 연방기관 법인카드 중단에 공무원 반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 산 절감 작업의 일환으로 법인카드 사 용을 제한하자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 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미 국의 각 기관이 사용하는 구매카드의 사용을 30일간 정지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각 기관이 사용하는 구매카드가 방만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5일까지 16개 기관 명의로 발급된 14만6,000장 의 구매카드 사용이 정지됐다. 일론 머 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 인 정부효율부(DOGE)에 따르면 연방 정부 각 기관이 사용하는 법인카드 계 정은 460만 개에 달한다. 머스크는 엑 스(X·옛 트위터)에 “정부 직원 수보 다 법인 구매카드의 수가 거의 2배나 많 다”라며 “수상한 지출이 발생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일부 공무원들은 법 인카드 정지가 혼란을 불러왔다고 반발 하고 있다. 국방부도 구매카드 사용 제 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성선 이 에스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있으신

이 에스더

303-525-4333 720-280-3066 estherleeinsurance@gmail.com

“좋은 보험만 소개해 드립니다 믿고 전화주세요” *ANYTIME 보험 들어드립니다*

고객부담 0

치과보험 $3,000까지

보청기 $2,000까지

피트니스 무료

매달 $235씩 음식 구입할수있는 크레딧 드립니다.

모든약 무료

X-ray 무료

앰뷸런스 무료

응급실 사용 무료

의사 또는 전문의 방문 무료

병원 입원시 co-pay 없음

당뇨병, 신장병 있으신분 매달 $97

음식 구입할수있는 크레딧 드립니다.

(메디케이드 없어도 됩니다)

치과보험 2000불까지 임플란트, 신경치료, 발치

(모든 치과 이용가능)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대통령과 공공기

관장 임기를 일치시키겠다”며 공공기관

운영법 개정에 나섰다. 정권이 바뀔 때마

다 반복되는 공공기관장 ‘알박기 인사’

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정권 교체 때마다

여야 입장이 달라지는 ‘내로남불’이란

비판도 제기된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계엄 다음 날

인 12월 4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인사 공

고된 것만 53건”이라며 “불법 계엄 이

후에 이 정권의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가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런 뒤 “공

공기관운영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

혔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장 임기는 3년으

로 대통령 임기(5년)와 같지 않다. 그래서

정권이 교체된 뒤에도 전임 정부가 임명 한 기관장이 남아 있고, 이들이 현 정부와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알박기 논란이 반복

돼왔다. 법 개정 의지를 드러낸 민주당은

이같은 내로남불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

다. 윤석열 정부 초반에는 문재인 정부에 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의 임기 보장을 주 장했기 때문이다.

김한규 의원은 2022년 8월 국회 정무위원 회의에서 “독립성과 임기를 보장해야 한

다”며 전현희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임기 3년)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퇴 요구를 반박 했다. 이재명 대표도 2023년 5월 윤 대통

령이 한상혁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수 없다”고 반발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진 의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비

판하는 글을 올렸다. 나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임명된 유시춘 EBS이사장

은 국정철학을 제대로 실현하지 않으면서

국민 혈세를 꼬박꼬박 받고 있다”며 “

민주당이 진정성을 증명하려면 문 정권 인

사들부터 즉시 사직시키라”고 요구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철학

과 정책 기조가 다른 대통령과 일한다는

발상 자체를 거두는게 맞다”(권성동 당

시 원내대표)며 문재인 정부 출신 공공기

관장의 사퇴를 압박한 국민의힘 역시 내

로남불 행태를 보였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당시 야당이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2017년 10

월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장을 전임 정

부가 임명했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하는 것

은 정치 보복”(김광림 당시 정책위의장)

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공공기관장 임기 문제는 사법적

문제로 비화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때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

들에게 사표를 종용한 ‘환경부 블랙리

스트’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사건으

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유죄를 받는

등 홍역을 치렀다. 국민의힘은 모든 공공

기관장을, 민주당은 정무직 기관장을 제외

한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임기 일치를 적

한국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의대생들이 아직 별다른 수업 복귀 움직

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대·연세

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미복귀 학생

에 대해 제적 조치 등 강경 대응을 하겠다

고 밝혔다.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11일 의대

교수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학생들이

오는 27일까지 휴학을 철회하고 복학원

을 제출해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며 “

복학원을 제출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제적 또는 유급 처리가 될 수 있다”고 했

다. 또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

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에 따라 휴 학 승인이 절대 불가하다”고 했다. 김 학

수업 거부에 대해 학칙에 따라 처리하기 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도 이날 교수· 학생·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올 해는 더 이상 작년과 같은 과정을 반복할 수 없으며 모든 학년의 학사 일정, 수업 일수, 출석, 성적 사정 등에 대해 학칙에 따라 원칙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 기한을 넘길 경우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미등록 제적과 같은 심각한 불이익이 발 생할 우려가 크다”고 했다. 고려대는 최 종 등록·복학 신청 마감 기한을 이달 13 일에서 21일로 연기한 상황이다. 앞서 최재영 연세대 의대 학장도 지난 7일 학생·학부모에게 “3월 24일 특별 교육 일정을 편성했고, 24일 이후에는 복 귀가 불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정부는 이달까지 학생들이 복귀한 다는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 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돌리자는 대 학 총장·의대 학장 의견을 지난 7일 전 격 수용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절대 ‘집 단 휴학’을 승인하지 않고 학칙에 따라 유급·제적 등이 되도록 각 대학 조치를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교 육부 방침에 따라 주요 대학들이 더는 의 대 증원에 반발한 휴학 승인 같은 예외를 적용할 수 없으니 수업에 복귀하라고 학 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지하고 나선 것이 다. 한편, 서울 의대를 비롯한 의대학장단

“마진요? 제 인건비 빼면 거의 남는 게 없었어요. 그래

서 다른 장사를 더 해보려고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이 난

리가 나는 통에 다 멈췄어요.”

지난 10일 서울 한 홈플러스에서 만난 음식점 사장 A씨

는 직원 6명의 2월 급여를 주기 위해 적금 통장을 털었

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홈플러스가 지난 4일 기업회생

신청을 하면서 그는 1~2월 두 달치 매출 정산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임금 체불 상황에 몰리자 그는 아끼

고 아껴 악착같이 모아뒀던 비상금을 끌어다 직원들 월

급을 줬다. A씨는 “저는 그나마 급한 불은 껐는데 여윳

돈이 전혀 없는 점주들은 현금 서비스나 마이너스 통장

으로 버티고 있다”며 “식당들은 그날그날 식자재비

댈 자금이 없으면 당장 문을 닫아야 할 처지”라고 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그는 못 받은 정

산금이 들어올 날짜를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다. 지

난 10일엔 ‘2월 매출의 일부(12~28일치)만 이번 주중

에 정산해 준다’는 통보를 받았다가, 11일엔 다시 ‘1

월 매출은 12일에 , 2월 매출은 31일에 각각 입금된다’

는 소식을 받았다. A씨는 “테넌트(점포 임차인) 담당자

로부터 구두로 들은 거라, 실제 돈이 들어와야 안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홈플러스의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대형마

트를 믿고 입점한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

다. 홈플러스 본사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피해

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금 지급을 공언했지만, 상

당수는 두 달치 매출에 대한 정산금을 못 받고 있다. 당

장 생활비, 인건비, 식자재비로 쓸 자금이 막히자 이들은 급히 현금을 조달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전국 126개 홈플러스 지점에 입점한 업체는 8000여 개

다. 올리브영 같은 대기업 점포도 있지만, 상당수는 식

당, 카페, 약국, 안경점, 미용실, 꽃집 등 개인 자영업자들

이다. 홈플러스의 POS(판매시점 관리시스템) 단말기로

받은 결제 대금을 일단 홈플러스 본사에 보낸 뒤 수수료

를 제한 나머지를 익월 30일에 정산받는 입점 계약이 대 부분이다. 지난 2월의 경우 30일이 없어, 3월 첫 영업일인 지난 4일에 1월 매출 정산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롯데마 트와 이마트는 정산일이 익월 10일(최대 40일)인 데 비해 홈플러스는 20일 더 걸려 정산까지 최장 60일이 소요된 다. 그런데 이게 순연되면서 줄줄이 문제가 생겼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입점 음식점에서 일하는 50대 직원 은 “사장님에게 카드값이 급하다고 말해 일단 월급의

60%만 받았다”며 “우리는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홈플러스가 입점업체에 지급해야 할 상

거래 채권은 발생 시기에 따라 공익채권과 회생채권으로

나뉜다. 기업회생절차 개시 전 20일 이내에 발생한 공익

채권은 법원 허가가 필요 없어 홈플러스가 지난 6일부터

순차 지급하고 있다. 문제는 1월 1일부터 2월 11일 사이 에 발생한 회생채권이다. 법원의 변제 허가가 필요한데, 홈플러스가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법원의 승인 을 받은 변제 채권 규모는 4584억원이다. 한편, 홈플러스 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벌인 대규모 행사 종료 직후 다른 세일 행사를 이어간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홈플러스가 현금 확보 총력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홈플러스는 11일 어음부도로 당좌계좌가 정지됐다는 보도에 대해 "금융사에서 만기일에 상환이 이뤄지지 않 은 건에 대해 내부절차에 따라 기술적으로 부도처리를 진행했다"며 "일반적인 지불 불능으로 인한 부도 상황 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홈플러스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거래 채권 에 대해서는 지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4일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채권은 상환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당사는 당좌계좌를 사용하 지 않고 전자지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영업에 영향은 없다"며 "금융채권 상환 유예는 회생절차의 한 과정으로 이후 금융채권도 회생절차에 따라 상환이 이

루어질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삼성·CJ제일제당·롯데웰푸드·농심·삼양·오뚜 기·남양·동서·켈로그·샘표·정식품·팔도 증 주 요 기업과 납품 합의를 마쳤다"며 "대부분의 주요 협력 사들과 납품 합의가 이뤄지고 다른 협력사들과도 속속 합의가 완료되고 있어 상품 공급은 곧 안정화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테스코 시절부터 약 7000 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유동화증권(ABSTB·자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해 단기 운전자본을 확보해 왔다"며 "현재도 매월 주기적으로 발행하고 다른 모든 기업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재무 활동"이라고 말했다.

눈앞에서 사라진 현금 봉투

2억원대 절도 사건 오리무중 ◎ 모악산 다녀온다던 50대

2억원대 현금 절도 사건을 맡은 경찰이 2 주 넘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외국인 남성으

로 추정되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

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

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4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가상화폐 테더(USDT)를 저

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B씨 등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가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자

리를 비웠다가 몰래 돌아와 현금이 든 종이

가방을 들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직후 차를 타고 인천을

벗어난 것을 확인했으나 추가 동선 파악에

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국인 남성으로만 추정될 뿐 구체

적인 국적, 이름, 나이, 거주지 등은 전혀 특

정되지 않고 있다. 도주에 이용한 차량의 경

우 차적 조회에 필요한 번호판이 제대로 식

별되지 않았고 탐문 조사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

로 계속 추적할 방침이다. 몽당연필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북 전주-완주-김제에 걸쳐있는 모

악산(해발 793m)에 등산하러 간다며 집

을 나선 5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됐다. 11일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께 모악산 정상 근처의 천일암 인근에 서 숨진 채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께 A씨

가족으로부터 ‘오전에 모악산에 다녀

오겠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

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었

다. 경찰은 지병이 있는 A씨가 등산하다

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금값 고공행진 속 동해안 백사장서 금 찾기? 금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강 원 강릉시 한 해변 백사장에서 주민이 금

속탐지기를 이용해 뭔가를 찾고 있어 눈 길을 끌고 있다. 이곳 해변에서는 요즘 한 주민이 헤드폰을 쓴 채 금속탐지기와 탐지된 곳의 모래 속 탐지 물질을 찾아내

는 기구 등을 가지고 백사장을 훑고 다니

는 모습이 목격됐다. 금속탐지기는 반지,

동전, 금, 은 등 쇠붙이를 모두 쉽게 찾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은

백사장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금속탐

지기를 휘저으며 무언가를 찾는다. 그러

다 금속 그물망처럼 생긴 기구로 모래 속

을 파헤치는 모습을 반복했다.

이런 모습은 주로 해수욕장이 폐장한

직후 피서철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흘

린 각종 금붙이를 찾기 위해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피서객으로 북적였던 해수

욕장 폐장 직후도 아니고 아직 겨울 흔

Hairstyle에

근무 지역: 덴버 콜로라도 (Orange County California 특별우대)

적이 남아 있는 한적한 해변 백사장에서

의 금속탐지기 모습은 흔치 않은 광경이 다. 금값이 고공행진을 보이자 등장한 모 습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경찰은 과거 해

수욕장에서 금속탐지기로 금반지를 찾

아 판 사람이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입건

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 부했다. 산책 나왔던 한 주민은 “해수욕

장이 폐장한 직후에는 금속탐지기를 든

사람들을 몇 번 봤으나 요즘 같은 시기에

는 거의 못 봤는데 뭘 찾는지 매우 궁금 하다”고 말했다.

◎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폐사 굶어 죽었을 가능성도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

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 후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 소 몇 마리

가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축사에 오가는 사람이 없고, 소유주 도 알지 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해당 축사에 있는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죽어있는 것 을 확인했다. 수의사 등이 맨눈으로 확인 한 결과 전염병을 의심하기 어렵고, 외부 공격으로 볼만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 다. 경찰과 축산당국은 명확한 사인을 파 악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질병 유 무 감정을 의뢰했다. 당국은 장기간 먹이

를 주지 않아 굶어 죽었을 가능성도 염두

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30대 축사 주인

은 “최근 개인 사정으로 관리를 하지 못 했다”고 당국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질병이 아닌 아사(餓死)로 결론 내 려질 경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 해 축사 주인을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할

매니저 승진시 (기본급 $5000) +커미션 $1,000~$6,000

Mon - Sat 10AM - 3 or 5PM

문의: 480.266.4759 Kevin Song / 문자 남겨주세요

계획이다.

◎ “금방 갚을게”…남자 친구 3명에게 3억여원 뜯어낸 여인 교제하는 남성들의 호감을 이용해 수억 원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 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4·여)씨의 항소심 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을 유 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2020년 4월 ∼2023년 2월 채팅앱 등으로 만나 교제한 남성 3명에게 모두 3억1천만원 상당을 빌 리고는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돈이

약 5년이 지난 현재까 지 피해 복구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실형이 불가피하다 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 신을 도와주려는 피해자들의 선한 마음 을 이용해 수억원을 편취했으므로 죄질 이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2018년에도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는데도 누범 기간에 재차 반복해서 범행을 저질 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피 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 금액 의 일부인 300만∼2천400만원을 각 피해 자에게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 다”고 판시했다.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

체력 향상 운동 & 댄스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 게임

다양한 야외 활동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

최신 최고급 안마의자 & 온돌 침대 구비

센터

본인 부담없이 신청가능

• 신청서류

• 성명

• 전화번호

• 주소

• 담당의사 이름 + 전화번호

• 메디케이드 카드

• 소셜 카드

데이케어 신청접수 병원 예약 각종 서류

도와드립니다!

303-549-6420 콜로라도 스프링스 썬마트 몰 내

되어드립니다.

Dine

강아지가 공에 너무 집착때 보호자들

은 이런 집착행동을 빨리 수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강아지의 집

착행동인지 아닌지에 따라 훈련이 필요

할수도 있고, 또는 그런 집중된 모습을

다른 이점으로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줄수 있다고 한다. 강아지 공놀이

에 집착할 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 해 알아보자.

공에 집착하는 강아지의 증상

일부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지치지 않

고 공 가져오기를 반복할수 있다. 이런

강아지 공놀이는 흔하게 볼수 있지만

문제가 될수 있는 것에는 차이를 가질

수 있다.

■공이 던져지면 무아지경에 빠진다. 신

경이 곤두선 신체 반응으로 다른 상황

을 배제하고 눈이 공에만 고정되어 있

음을 볼수 있는데, 간혹 공에 집중한 나

머지 다치는 일도 발생한다.

■산책이나 다른 놀이, 간식보상에 반응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

■공공장소에서 공을 가지고 놀때 다른

강아지에게 으르렁거리거나 입질을 한 다.

■공을 가져왔을 때 보호자가 던져주지

않으면 헐떡이거나 침을 흘리거나 파괴

적인 행동과 같은 불안한 증상들이 나 타난다.

강아지 공놀이에 대한

집착을 줄이는 방법

많은 강아지들은 공놀이를 좋아하지만

공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동

물친구, 장난감에도 잘 놀수 있다. 공에

만 집착하는 행동들을 보인다면 보호자

의 컨트롤이 필요할수 있다.

■강아지 공놀이에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루틴을 만든다. 강아지

가 언제 공놀이를 하게되는지를 모른다

면 언제 다시 가지고 놀수 있는지 몰라

불안감을 더 키울수 있다. 일정 시간에

신뢰할만한 활동성을 가진다면 강아지

감정을 스스로 다독이는 기다림의 시간

을 가질수 있다.

■강아지와 공놀이 시간이 끝나면 강아

지에게 명령어로 끝났다는 표시를 해줄 필요가 있다. 놀이가 끝났다는 동일한

명령어를 지정해 놀이가 끝난후 반복적

으로 인식 시켜줄수 있다.

■집착의 대상인 공에 접근성을 제한한 다. 놀이시간이 아닐 때는 철저하게 공

을 접하지 못하도록 보이지 않는곳에

보관해 준다.

■강아지 장난감을 다양하게 놀아준다.

하나의 공에만 집착한다면 공의 크기, 질감, 색깔 등 다양한 것들을 소개해 줄수 있고, 공을 가져오고 던져주는 놀이를 하면서 기존 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던져주면서 하 나의 공에 집착하는 패턴을 깨줄수 있 다.

■충분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강아지가 충분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 동을 한다면 하나에 집착하는 일들을 줄여줄수 있다. 강아지를 피곤하게 만 드는 활동을 통해서 강아지를 차분하게 만들어 줄수 있다.

강아지 집중력을 이용한 반려견 스포츠 도전하기 공에 집착하는 강아지를 신체 활동과 훈련, 긍정적인 강화의 조합을 통해 강 아지 삶의 좋은 변화로 만들어 줄수 있 다. 도그 스포츠는 강아지 에너지를 해 소하고 재미를 유도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수 있다. ■도크 다이빙 또는 도크 점핑이라는 독스포츠는 부두에서 물위로 던져지는 공이나 장난감을 쫓아 높이와 거리를 겨루게 되는 경기가 있고, 플라이 볼의 경우에는 강아지가 장애물을 넘어 공을 물고 돌아오는 기록을 재는 릴레이 경 기가 있다.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이런 활동들은 공 에 대한 집착을 열정으로 바뀔수 있게 하며 보호자와 유대관계를 쌓고 있어서 다양한 활동들을 고려해 보심 좋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올바 른 소통을 나누는 일이 우선일수 있다.

저속 노화 트렌드 ① 뇌 노화를 막는 깊은 잠

노화는 막을 수 없어도 그 속도는 늦출 수 있다. 생활습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서다. 규칙적인 운동과 양질의 수면, 영

양가 있는 음식 섭취는 ‘저속 노화’

를 이끄는 핵심 포인트다. 새해를 맞아

그 방법을 자세히 짚어 보는 시리즈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와 공동 으로 기획,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첫 번

째 주제는 ‘뇌 노화를 막는 깊은 잠’ 이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채운 다. 잠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을 지 키는 필수 과정이다. 사람은 누구나 잠

을 자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한다. 특히 우리 몸의 총사령관

인 ‘뇌’는 자는 동안 축적된 독성 물 질을 제거하고 손상된 신경세포를 회복 한다.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

라 부르는 과정이다. 단지 눈을 감고 누

워 있다고 해서 활성화되는 과정은 아 니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비(非)렘수면

이 있는데, 깊게 잠드는 비렘수면이 글

림프 시스템 작동 시간이다. 즉 잠을 푹

자야 뇌의 청소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는 얘기다.

글림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

으면 노폐물이 축적돼 신경세포가 손

상되고 뇌 노화가 빨라진다. 뇌가 늙으

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운동 능력

이 약화하고 감각의 처리 속도가 느려 진다. 감정 조절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

도 있다. 뇌 질환 전문가인 의정부 을지

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는 “수면은

인지 기능과도 연결된다”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

돼 삶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수면 질 저하는 치매·뇌졸중 같은 2

차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수

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

우보다 치매 위험 1.19배, 알츠하이머병

위험 1.49배, 혈관성 치매 위험이 1.47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교수

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일 때는 뇌

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며 “자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정지되고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낮아져 뇌와 신체에 부

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 손상뿐 아니라 치료 후에

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대표

적인 게 한쪽 팔다리의 마비다. 이외에

말을 하는 데 필요한 여러 근육 기능에

이상이 생겨 말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 하는 구음장애가 야기되곤 한다.

이 같은 위험에도 우리 국민의 ‘수면 성적표’는 엉망이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2021년 기준)은 7시간

51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

원국 평균인 8시간27분보다 30분 이상 부족하다. 양뿐 아니라 질도 낮은 편이 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경험한 국내 성인 비율은

73%에 달한다.

늦지 않게 우리 몸에 ‘숙면’을 처방 해야 할 때다. 가장 먼저 되돌아볼 게 수 면 위생이다. 수면 위생은 양질의 잠을

자기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과 환경 을 의미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 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관되게 하고 낮잠은 삼가야 한다. 늦은 밤 밝은 빛에 노출되는 일도 숙면을 어렵게 하니 피 한다. 이 교수는 “밝은 빛을 보면 몸에 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

제된다”며 “필요하면 암막 커튼을 달 고,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 해야 한다”고 했다.

침구와 침대도 중요한 요인이다. 평 소 땀을 많이 흘린다면 통기성과 흡수 성이 뛰어난 침구를 이용해 쾌적한 잠 자리가 유지되도록 한다. 또 베개가 너 무 높으면 목이 꺾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 교수는 “매트리 스와 베개를 살 때 과학적인 연구를 통 해 개발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면 도 움 된다”고 말했다. 일례로 시몬스 침 대에서는 자체 수면연구 R&D센터를 통 해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 연구를 지속 한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검사만 해도 250가지 이상이다. 온도·습도·소음 등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통 제하고 매트리스 이용 시 발생하는 뇌 파를 측정,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식이 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별 수면 만족도 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가 있다면 신경과·정신과의 수면 클리닉 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도 있다. 이 교수는 “간혹 수면제에 의존해 문 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 수면제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 등 급성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겪을 때 단 기간만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 언했다. 혀 없다는 뜻이 아니므로 주의 가 필요합니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와 일반 레지던트에게

전문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인 직원과 간호사 그리고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한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오락과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 예배 등이 있습니다.

가동\침구\&\건강식품

매상: 월평균 $11만

렌트: $5,410 (Base rent Plus CAM)

가격: $32만 5천

* 주인 개인 사정상 지난 1년간 저녁 9 시까지 영업종료. * 시간, 인벤토리 늘리면 월 만불 이상 수입 증가합니다.

위치: 스프링스 오스틴

$10,000

렌트: $3,903 (included CAM)

Since 2002

후코이단

“피곤함과 나른함이 없어졌습니다.

Hang P (��세) 베트남 거주

저는 건강 유지를 위해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하루에 10 알씩 2년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3개월에 한 번 담당 의사의

정기 검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제 건강 상태는 매우

안정되었습니다. 더 이상 피곤하거나 나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건강 유지를 위해 요가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그리고 후코이단을 발명하고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Mrs. Kim (��세) 뉴저지 거주

남편이 후코이단제품이 많아 신중히 결정해서 권유해준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으로 지금은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보다 건강이 너무 좋아져 지금은 캡슐 6알씩 복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피로감도 훨씬덜하고 점점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는 나이에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Mr. Liu (��세) 플로리다 거주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먹은후 먼저 면역력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건강유지의 비결에 대해 궁금해 했습니다.”

Mrs. Lee (��세) LA 거주

모두가 포기했을때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만났습니다. 제 건강한 모습을 본 같은 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자주 찾아와 도대체 무엇을먹고 저처럼 건강을 유지할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전 그때마다 저희 경험을 들려주곤 합니다. 이게 다 후코이단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요 … 사는날까지 건강하게 열심히 진실되게 살게 해 달라고 늘기도 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첵업도 받고 있는데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전지금 하루 3번 캡슐을 아침, 점심, 저녁 총 6알을 먹고 있습니다.

잠자리에서 산만한 아내 “아내의 불감증은 명백한 성기능 장애”

상담실을 찾은 한 부부는 성행위 중에

자주 불평을 주고받는다. 아내는 성행

위를 하면서도 뭔 잡생각이 그리 많은

지 분위기를 깨뜨리기 일쑤다. 아내가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다. 성행위 중에

자신도 모르게 집중이 안 되기 때문이 다. 부부나 브리의 속사정은 학자들의

동물실험에 작은 힌트가 숨어 있다. 열

심히 교미 중인 한 쌍의 쥐 옆에 치즈

조각을 뒀더니, 수컷 쥐는 아랑곳 않고

교미에 열중하는 반면, 암컷 쥐는 교미

를 계속 허용하지만 치즈를 흘깃흘깃

바라보며 산만해지더란 것이다.

암수의 이런 차이에 대해 수컷은 오르

가슴을 느껴야만 정자가 방출돼 종족

번식이 되므로 성흥분에 더 몰입한다

는 해석이 있다. 반면 암컷은 성흥분이

부족해도 난자는 자연배란이 되고, 또 임신 후 생존해 자손을 키워야 하는 본

능 때문에 성행위에 몰입하기보다 주

변환경을 경계하고 살피게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여성의 불감증 문제를 이런 단순 한 관점에서 다 해석할 수는 없다. 인간

의 성행위는 단순히 종족 번식의 의미

만이 아니라 쾌락과 사랑의 의미도 갖

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의학적인 잣

대를 대보면 그의 아내는 불감증, 즉 명

백한 성기능장애다.

여성의 불감증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성흥분에 집중과 몰입이 안 되는 불감

증이 꽤 있고, 이외에도 호르몬이나 질

근육의 탄력성 등 신체 원인도 있으며,

복용 중인 약이 오르가슴을 저해할 수

도 있다. 이런 다양한 원인을 찾아 각자

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해야지, 단순히

성기를 어떻게 바꾼다고 불감증이 좋

아지는 것은 아니다.

아내가 성흥분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의학적으로 이에 집중하는 성감초점훈

련과 같은 성 치료 기법이나 약물 치료

를 병행할 수 있다. 또한 산만한 여성

중에는 남편의 만족에 너무 신경 쓰다

가 본인의 성흥분을 떨어뜨리는 경우

도 있다. 분위기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

다면 과감히 배제하고 성감에 좀 더 ‘

이기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성

행위 때는 주변의 치즈 조각 정도는 염

두에 두지 않는 것이 남녀의 또 다른 성

차이를 극복하는 열쇠라 하겠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고부갈등

해소법

- 1

“시어머니는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

시어머니가 얼마나 독하길래 달콤한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고 표현했을 까. 아무리 서양 속담이라지만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모든 여성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쓰디쓴 시어머니를 만나면 결

혼생활은 독한 술이 돼 버리고 만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편 가족의 구성

원이 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더구

나 여성들에게 시집살이, 일명 시월드

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치부되

는 현실이다. TV 주말 드라마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도 고부갈등이 아닌

가. 이래서 ‘고부’를 가깝고도 먼 사

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이나 추석 직후 이혼하는 부부가 전 달

보다 12%가까이 늘었다. 이혼 사유 중 하나는 고부갈등이다. 해피엔드 조숙

현 이혼전문변호사는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이혼상담이 늘기는 한다. (고부간)

누적돼 왔던 갈등이 명절을 통해 표출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변호

사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직접적

인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등 직계존속

의 심히 부당한 대우에 해당할 때 이혼

사유가 된다”고 전했다.

시어머니의 욕설이나 폭언이 지속적 으로 빈번하게 이뤄지거나 남편이 해 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 등도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 이처럼 고부갈등이 부부사이를 나쁘게 하거나 이혼까지

부른다.

▶대표적인 고부갈등 원인… 시어머 니의 지나친 간섭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는 고부갈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 성들이 호소하는 시어머니의 간섭을 몇 가지를 꼽아보면 ▲시어머니가

뒤 적이며 ‘반찬이 이게 뭐냐’고

리하는 것 ▲아이 교육에 대해 ‘이렇 게 키우면 안 된다’고 하며 지적하는 것 ▲집안을 둘러보며 ‘이건 얼마주 고 샀냐’며 꼬치꼬치 캐묻는 것 ▲자 신의 아들이 피곤해보이면 며느리에게 책임을 묻는 것 등이 있다. 시어머니는 아들도, 며느리도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즉 다른 일을 하거나 취미를 만드 는 등 자식과의 관계로부터가 아닌 자 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야 한다. 또한 한 발 물러서서 아들 부부의 가정을 바라 보면, 잔소리를 적게할 수 밖에 없다. 오 히려 중년 이후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 에게 집중하는 게 좋다.

7번 아이언 샷거리, 당신은 얼마입니까?

“드라이버샷을 얼마나 쳐야 장타자

라고 할 수 있을까?”, “7번 아이언의

적정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프로

들의 샷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골프

입문 후 누구나 갖게 되는 궁금증이다.

궁금증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남녀 선수들의 드라이버, 7번 아

이언 샷거리를 분석했다.

◈ 선수는 남자 306야드, 여자 276야드가

먼저 드라이버샷 장타자의 기준을 알

아보기 위해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의

드라이버샷을 분석했다. 올해 각 투어 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드라이 버 평균 샷거리다. 살펴본 결과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자 선수 중 최장타자는 송영훈이었다. 그의 평균 드라이버 샷거리는 306.5야드에 달했 다. 평균이라는 점에서 마음먹고 치면 330야드도 충분히 보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식 집계되는 선수 중 샷거리가 가장 짧은 선수가 274.667야드로 나타

났다. 집계 기준 미달로 등재되지 않았

지만 이보다 짧은 선수가 꽤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KLPGA 투어 최장타자는 장하나였

다. 그는 276.38야드가 평균 드라이버

샷거리다. 남자 선수 중 가장 짧았던 선

수보다 2야드 정도 길다. 그리고 여자

선수 중 드라이버샷이 가장 짧은 선수

가 235.38야드다. 여자선수의 데이터

는 투어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드라이

버샷을 분석한 결과로 1등과 꼴찌의 격

차가 41야드에 달했다.

◈ 아마추어 남자는 여자 선수와 비슷

아마추어 골퍼는 어떠할까? 드라이

버 기준으로 평균 헤드스피드는 95마

일, 샷거리는 235야드로 나타났다. 이

와 함께 아마추어 남자를 여자 선수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 선수의 헤

드스피드, 샷거리가 아마추어 남자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드라이버샷 장타자라면 장하나 정도

는 쳐야 되고, 평균 235야드는 쳐야 괜

찮은 실력이라고 자랑할 수 있다. 핑골

프 피팅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추어 남 자의 평균 헤드스피드는 95마일 전후, 여자 선수들은 90마일 전후가 평균이 다. 그런데 헤드스피드는 아마추어 남

자들이 조금 더 빠르지만 샷거리는 여

자 선수들이 더 길었다. 중심 타격을 했 을 때 샷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데

아마추어 남자들의 중심타격 확률이

낮았다.

그 결과 아마추어 남자들의 평균 드라

이버 샷거리는 235야드 정도로 나타났 다. 여자 선수 중 가장 짧은 거리인데 이

정도면 훌륭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 남자 7번 아이언 샷거리는 150야드

드라이버샷은 잘 맞았을 때, 그렇지

않을 때 거리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때

문에 자신의 평균 드라이버 샷거리를

알기가 쉽지 않다. 반면 아이언은 거리 에 대한 개념이 확실한 편에 속한다. 골 퍼들은 자신의 아이언이 번호별로 거

리가 어떠한지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코스에서 거리에 따라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 골프에 입문해 어느 정도 스윙

이 갖춰지면 아이언 번호별 거리 편차

를 체크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아마추어 골퍼(남자 기준)에게 암묵적

인 기준이라면 7번 아이언으로 150야 드를 치는 것이다. 그저 막연한 기준으

로 실제 샷거리와는 편차가 있지만 가 장 흔하게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선수 들은 어떠할까?

우리나라 남녀 투어에서 우승자 반 열에 이름을 올린 각각 10명의 선수에 게 7번 아이언 샷거리가 어느 정도인 지 물었다. 그 결과 남자 선수는 171.3 야드(155.7m), 여자 선수는 150.4야드 (136.7m)였다. 남자선수가 무려 20야 드 이상 길었다. 여자 선수의 7번 아이 언 평균 샷거리가 150야드 정도였다는 점에서 여자선수와 아마추어 남자 골 퍼의 수준이 비슷하다는 논리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

◈ 당신의 샷거리에 엄격한 잣대를 실제 코스에서 각 홀의 거리는 티잉그 라운드에서 그린까지 휘어지는 지점을 따라 측정했다. 도그렉홀이라면 직선 거리와 큰 차이가 난다. 때문에 전체 거 리에서 티샷 후 남은 거리를 따져 드라 이버샷 거리를 측정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리고 티잉그라운드와 IP지 점의 고도, 즉 높낮이에 따라 거리가 달 라지고, 바람의 영향도 크다. 특히 한 번 잘 맞은 샷을 자신의 평균 샷거리로 단정해서도 안된다. 프로선 수들처럼 모든 샷의 평균을 따져야 한 다. 자신의 샷거리에 대해 조금 더 인색 한 잣대를 드리울 필요가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숨은 그림 찾기

▶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1.

2. 한부모 가정 고등학생

3.

•장학생과 후원금 선정:

후원 액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신청서류:

1. Essay (A4용지 한장 내외, 한국어, 영어 둘 다 가능, 자유 주제 또는 가정 이야기)

2. 추천서 (지인의 추천서도 받습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3. 장학금 신청서 (교회 웹사이트 kccdenver.org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大 腹 便 便 (대복편편)

大 (큰) 대 腹 (배) 복 便 (편할) 편 便 (편할) 편

▶ 의미 : 배가 뚱뚱하게 크다는 뜻.

배가 몹시 불룩하게 나온 것을 빈정거리는 말.

▶ 응용

못 먹어서 야위었던 옛날에는 동네에서 ‘대복편편(大腹便便)’하고 기름 기가 흐르던 사람이 부자였다. 그러나 요즘은 너도나도 살을 빼기 위해 헬

스장에 가고 다이어트 식품을 즐겨 찾는 시대이니 과히 부자나라라 하겠다.

살을 빼기 전에 먼저 먹는 것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TV 화면을 통해 기아 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불쌍한 모습과 굶주리는 북한의 실상을 접 할 때마다 더욱 미안한 생각이 든다.

우리말 바루기:

빠뜨리면 서운한 음식으로 단연 떡국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설 을 쇠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관용적 표현으로 ‘떡국을 먹다’라 고 할 정도로, 한국인이라면 해가 바뀌면 한 번쯤은 떡국을 먹고 지나간다. 떡국에는 떡과 고명뿐 아니라 만두를 넣기도 하는데, 지난가을에 담근 김장김치를 고 기, 두부 등과 함께 다져 넣어 빚은 만두는 떡국의 맛을 더한다. “고기, 두부, 김치, 숙 주나물 등을 다져 넣어 만두속을 만들었다”와 같이 만두 속에 넣는 재료를 일컬어 ‘만 두속’이라고 쓰는 사람이 많다. 만두의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뜻하는 것이니 당연 히 ‘만두’에 ‘속’이 붙어 ‘만두속’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해서인 듯하다. 그러나 ‘만두속’은 사전에 등재돼 있지 않은 단어로, ‘만두소’가 바른 표현이다. ‘소’는 송 편이나 만두 등을 만들 때 맛을 내기 위해 익히기 전 속에 넣는 여러 가지 재료를 말한다.

많은 이가 ‘소’라는 단어의 존재 자체를 잘 몰라 ‘소’가 붙은 단어를 낯설어하는 듯하다. 그 래서인지 김장할 때 무·파·마늘·젓갈 등을 버무려 배추 속에 넣는 양념을 이를 때도 ‘ 김칫속’이라 쓰곤 한다. 이 역시 ‘김치’에 양념을 의미하는 ‘소’가 붙은 합성어이므로 ‘김칫 소’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된다. 송편이나 개피떡 등 떡 속에 넣는 콩, 밤, 깨 등의 재료를 이르는 ‘떡소’, 찐빵 등에 들어가는 팥을 으깬 재료인 ‘팥소’라는 단어도 있다.

정리하자면 만두소, 김칫소, 떡소, 팥소 등 안에 넣는 재료는 ‘속’이 아닌 ‘소’로 쓴다고 기 억하면 된다.

•신청 날짜와 접수 마감: 3월15일부터 4월 30일 마감

•접수 방법: 신청 서류를 kccmission@outlook.com 으로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장학금 수여자 발표: 5월 15일전까지 이메일로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장학생 정보 비밀 보장:

•문의: 전철휘 집사 (303-669-7569) 개인의 신상 보호를 위해 올해는 수여식이 없고, 한인기독교회 선교위원회와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드립니다. 장학생의 아름다운 사연은 본인의 허락하에 공유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개인의 모든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세로열쇠:

1. 대한 제국 융희 4년(1910)에 일제가 강제적

으로 우리나라의 통치권을 빼앗고 식민지로 삼 은 일. 庚戌國恥

2. 싸움에 짐. 일본은 태평양 전쟁의 □□국이 었다. □□투수, □□장군

4. 뜻깊은 일을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해 지은 집, 유관순□□□, 정읍에 자리한 동학농민혁

명□□□

5. 적을 유인하여 이쪽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그 반대쪽을 치는 전술을 이르는 말. 聲東擊西

7.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교육인, 사상가, 독립 운동가 이회영의 호는?

9. 경북 영주에 있는 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

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과 조사당(祖師堂)

이 있다.

11. ‘상하이’를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 □□ 임시 정부는 일제하 독립운동의 총본산이었다

13. 옥에 가둠. 일제 침략기에 □□ 중인 독립 투사들이 심한 고문을 당했다

14. 육십갑자의 쉰여섯째. □□ 독립 선언서.

□□년 삼월 일일 정오오~

15.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하며, 제주도 등

우리나라 국토의 전역을 포함한다

16. 대한 제국 광무 9년(1905)에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적으로 맺은 조약

17. 조선 고종 31년(1894) 이후에 둔 내각 각 부 의 으뜸 벼슬. 대한제국의 내각총리□□ 이완용

19.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우리의 종교와 사상

자유를 억압하기 위하여 신사에 배례하도록 강 요하던 일

20. 다른 국가의 보호 아래에 있는 국가. 난민 □□□, 환경□□□

21. 깨어 정신을 차림. 현재의 난국이 풀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정치권이 □□해야 합니다

24. 죄를 용서하여 형벌을 면제함. /赦免/ 대통

령은 광복절을 맞아 모범수와 정치범에 대한 □□을 시행했다

1.

必敗

얕보면 반드시 패함. 한자로 輕敵

3.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

는 말

6. 전장(戰場)에서 승리를 위해 생활과 전투

를 함께하는 동료

8. 국가 방위에 관련된 군정 및 사무를 맡아

보는 중앙 행정 기관

10. 조선왕조의 정3품 상계(上階) 이상의

품계에 해당하는 관직에 오른 관원. 堂上官

12. 법에 의하여 구속하였던 사람을 풀어

자유롭게 하는 일. 정치범의 사면 □□

13. 드러나지 않은 사실의 내막이나 남의

잘못을 적어서 어떤 기관이나 대상에게 몰

래 보내는 일

14.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서, 어떠한 사실

을 알리는 글. 신문 □□에서 과장된 표현

은 금물

15. 한국 고유의 주택 양식으로 지은 집. 고

풍스레 보이는 전통 □□

16. 육십갑자의 서른 두 번 째. 통한의

1895년 □□사변을 기억하시죠

18. 고려•조선 시대에, 지배층을 이루던

신분. 지금이 어느 땐데 아직도 □□ 상놈

을 따지는 거야?

20.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종을 33 번 울린다. 普信閣

22. 이재명, 최문순, 양승조, 이시종, 이철

우, 김경수, 송하진, 김영록

23. 일을 이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일을 □□시켜야 한다

25. 정치•경제•군사적으로 힘이 약한 작

은 나라. 弱小國家

26.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 는 배반함. 한자는 面從腹背

이주의 영어 회화

There’s no toothpaste.

A : Kelly!

B : What?

A : There’s no toothpaste.

B : Just get a new one from the cupboard!

A : Which one?

B : There’s only one in there!

A : 켈리!

B : 왜?

A : 치약이 없어.

B : 거기 벽장에서 새것 하나 꺼내!

A : 어떤 거?

B : 거기 하나밖에 없잖아!

관련 단어

• there's no ~ ~가 없다

There's no need to worry, everything will be fine.

걱정할 필요 없어, 다 잘될 거야.

There's no way Charlie can finish the project on his own.

찰리 혼자서는 절대로 그 프로젝트를 끝낼 수 없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폭싹 속았수다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 당차고

야무진 소녀와 우직하고 헌신적인 소년.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한 뼘씩 자

라온 두 사람의 인생은 어디로 향할까.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American Murder: Gabby Petito

2 Zero Day

3 Running Point

4 The Search For Instagram's Worst Con Artist

5 Love Is Blind: Season 8

6 Raw: 2025 - February 10, 2025

7 Ms. Rachel

8 The 31st Annual Screen Actors Guild Awards

9 Toxic Town

10 Full Swing: Season 3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폭싹 속았수다

2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3 하트 페어링

4 중증외상센터

5 주옥의 연인

6 마녀

7 도라이버

8 멜로무비

9 이혼숙려캠프

10 약사의 혼잣말

콘클라베

Conclave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교황의 예기 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 (랄프 파인즈)는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당선에 유력했던 후 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활한 음모와 탐욕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Mickey 17

2 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3 Last Breath

4 The Monkey

5 Paddington in Peru

6 Dog Man

7 Anora

8 Mufasa: The Lion King

9 Rule Breakers

10 Night of the Zoopocalypse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미키 17

2 콘클라베

3 퇴마록

4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5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6 힘내라 대한민국

7 아노라

8 서브스턴스

9 컴플리트 언노운

10 첫 번째 키스

입 냄새 없애는 방법, 각 원인에 따른 해결책은?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들

비교적 덜 심각한 것부터 시작해보자.

입 냄새를 만드는 첫 번째 원인은 ‘냄

새가 강한 음식’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마늘을 꼽을 수 있다. 겪어본 사람은 알

겠지만, 식사 시간에 마늘을 먹은 사람

은 누구라도 쉽게 알아챌 수 있을 정도

로 특유의 냄새를 일으킨다.

이는 마늘의 주요 성분이 소화되는 과

정에서 ‘알리신’이라는 황 화합물을

만들면서 생기는 냄새로, 입 속에 상대

적으로 오랜 시간 남아있는 경향이 있 다. 마늘과 유사한 경우가 바로 양파다.

양파를 생으로 먹을 경우에도 그 안에

포함된 황 화합물이 분해되면서 강한 냄

새를 만들게 된다. 소화 과정에서 특유

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또 다른 음식으로

는 생선류와 치즈를 들 수 있다.

조금 다른 원리로 냄새를 만드는 사례

로는 커피가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을 비

롯한 성분들이 구강 내 세균과 결합하면

서 냄새가 만들어지는 원리다. 게다가

커피는 입속을 건조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우유를 활용해 만드는 라떼나 카푸치노

등을 마실 경우, 우유의 성분도 함께 입

냄새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구강 건조가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카페인 섭 취로 인한 건조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잡거나 수분 섭취 가 부족할 경우는 입 속이 쉽게 건조해 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할 수 있게 되므로 심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

그밖의 입 냄새 원인으로는 음주, 그리

고 흡연을 들 수 있다. 이 둘은 구강 내 세

균을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좀 더 심각한

원인이 된다. 양치 및 구강 세정을 제대

로 하지 않을 경우, 미세한 음식물 찌꺼

기를 먹이로 삼아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

에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원인별 입 냄새 없애는 방법

특정한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냄새는

엄밀히 따지자면 사람들이 말하는 ‘입

냄새’와 다소 거리가 있다. 보통은 일

시적으로 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물을 충분히 마

시거나 사과, 녹차 등 냄새를 중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곁들여서 해결할 수도

있다. 사람에 따라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이들은 양치나 구강 스

프레이 사용으로 무마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밖의 다른 경우들은 확실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이라면 ‘구강 위생 부족’, 즉 양

치질 부족이다. 우리 눈에는 매우 작은

크기의 찌꺼기라도, 입속 미생물에게는

매우 큰 먹이가 된다. 양치질로 제거하

지 못한 음식물 찌꺼기가 많을수록 냄새

를 유발하는 세균들의 번식은 활발해진

다. 세균은 혀에도 쌓일 수 있으므로, 혀 클리너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

다.

입 냄새 없애는 방법으로 중요한 포인

트 하나는 수분 섭취다. 구강 건조는 입

냄새를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꼽히 기 때문이다. 보통 건조한 상태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

지만 그것은 깨끗한 상태일 때, 그리고

완전한 건조가 가능할 때 해당하는 이

야기다.

입속에는 언제나 수많은 미생물이 존

재할 수밖에 없으며, 완전한 건조가 불

가능하다. 즉, 입 안이 건조해질수록 미

생물의 번식에 유리한 습도에 가까워진

다는 뜻이다. 빨래가 덜 마르거나 잘못 된 방법으로 건조됐을 때 냄새가 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급할

경우에는 무설탕 껌을 사용해 침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 과도한 커피 섭취 또한 구

강 건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게다

가 이들은 입속의 유해한 균을 증식시키

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입 냄새 없애기 위한 평상시 습관 입 냄새 없애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활 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 은 예방을 위해 평상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다. 양치질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하 는 일이므로 논외로 치고, 이와 병행하 면 좋을 구강 관리 습관들이 있다. 구강 세정기, 치간 칫솔, 치실 등이다. 이들 모두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하 나 이상은 양치와 병행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의 음 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므 로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사용하면 된 다. 이밖에 혀 클리너와 가글을 한 번씩 병행해주면 도움이 된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치과를 방문해 검 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구강 외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 등을 통해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특히 내시경 검사는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관들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식사 후에는 물 또는 맑은 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입 속이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하고, 깨끗하게 유지하 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과일과 채소 등 신선식품 섭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구강 미생물은 장내 미생물과 마찬가지 로 인식해야 한다. 유익균이 우세한 환 경으로 만들어 주면 자연스레 입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헬스라이프>

B s Liq or Store ith BUILDING

Price: Sales:

Si e: Note: , , , , , Sq/Ft CO Springs

Bea f l-Elegant-Highend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 Sq/Ft , /Monthl

Nail Salon

UNDER CONTRACT

Liq or Store & B ilding ith Units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 Monthl Liq or Store at B s Main Street Price: Si e: Note: , , Sq/Ft Liq or Store / Units Abo e UNDER CONTRACT

SERVICES - Mortgage - Propert & Cas alt - Life Ins rance - Financial Planning - Re rement Planning UNDER CONTRACT

UNDER CONTRACT

Q ick Sale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Monthl

VETERAN SERVICES

퇴역군인�혜택

EVENT PLANNING

FLOWER ARRANGEMENT

올링거�추모공원�세미나�일정 < Financial Consultant 재정�상담사�구본성씨와�함께합니다 > 참석자�전원에게�식사�제공합니다. 참석�인원이�정해져�있는�관계로�꼭�예약�바랍니다. 예약문의: ���.���.����

3월

4월 16일 Seoul BBQ 점심 11시 23일

Jennifer Park 제니�박

Pre-planner/ Korean Advisor

11시 14일 Kim’s BBQ 저녁 6시

720.926.7933

MOTEL

$1.45M $400/K 39

$1.45M $370K 39

$4.95M $1.34/m

$1.2M

$2M $500 $410K ROOMS 69

$3.75M

$2.98M $600K 33 31 59 21

LIQUOR STORE

$430K $90K/m

$330K $900K/ y

$160K

$220K

$380K+inv (150k)

$230K

Colorado Springs, inside corridor, off at I -25. Renovated.

1hour 40min from Denver, off at Highway I-70, inside corridor.

Inside corridore, I-70. Income is increasing. Renovated.

Renovated. Right by highway, franchise, inside corridore. Fort Collins.

Franchinse. Inside corridore, 1hr from Denver, HWY Exit.

On US 385 HWY, 21/2 hr from Denver, Steady Income, renovated. Outside Corridor

Plus land, investment special. Good for developement use, high potential, C-5 zoning.

Liquor store with building. Building 2.3mil, business:900k, inv 500k, in Denver metro.

Liquor store with building. Building:1.2mil, business:900k,inv 500k, in Greely.

RENT $3,000/m, Drive Thru, 1,235 sq. Small but very profitable. Denver.

RENT $4,980/m, 2,600 sq. Steady Income. Castle Rock.

$640K RENT $3,445/m, 2,400 sq. Denver West. High Net Income.

$70K/m

$1,300K/ y

RENT $2,100/m, 1,500 sq. Lafayette. Income is growing, lots of potential.

RENT $4,800/m. Inclusing N,N,N. 2,300 sq. Broomfield.

$1,000K/ y

$820K/ y

$290K+inv (150k) Revenue $77K/m

$300K

RENT $3,360/m [CAM Included], 1,500 sq. Fort Collins.

DENVER. LOW INVENTORY, LOW RENT, LOTS OF POTENTIAL.

RENT $4,800/m, 2,000 sq. Westminster. High potential, very clean.

$940K/ y 150K+INV, RENT $5,200/m, 3,000 sq. Good location. Pueblo West.

$325K 5000sq, rent $6600/m, Denver North, High Traffic area, Drive Thru. Historical store.

$700K+inv (200k)

RESTAURANT

$380K

$250K

Call for details

$380K $750K

$220K $27K/m

Fast food franchise restaurant in Thornton, established, inside of shopping center.

Korean restaurant in Aurora, for new ownership.

Franchise fast food - 3 locations, Park Meadow, Flat Iron, Denver West for sale.

Franchise fast food restaurant in Metro area, Well known Franchisee. Prime location.

for sale! High Net income, Downtown Denver. RENT $2200/m, 1500 sq.

Franchise Philly Steaks for sale, In Food Court, Denver North.

$550K $700K/ y RENT 9500/m, 4800 sq. Brunch restaurant, Aurora. Self standing.

$150K $960K

$250K $300K/ yr

$220K

$480K $800K

$320K

$350K $75K/m

HOUSE (SALE)

BEAUTY

ALTERATION

Crawfish Restaurant. RENT $4,000/m, increasing sales, Lakewood.

Crawfish Resaurant, Lakewood, RENT $4,000/m including Cam. 3,000 sq. Great Potential. NEW!

Franchise Philly Steak. RENT $8,400/m. Department store Food Court. Manager operation, High Net Income [$18,000/m] Very High Traffic.

Chinese, 5,000 sq, 4 karaoke rooms. RENT $6,000/m. High net income.

Japanese, DOWN TOWN. RENT $5,200 / 2,000 sq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생활

classifieds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얼터레이션 하실 분 구합니다. DTC 지역, 파트타임, 경험자 303-974-8888

한마음 시니어 센터에서 서류 관리 일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영어 가능하신분 720-300-1852

놀스필드 JC 네이샵에서

주말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77-2209

스프링스에 위치한 통통 한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19-591-8585

코인라운드리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384-8292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리틀톤지역)

303-972-9200

DTC 지역 샌드위치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 2~3일 8~1시 303-246-5742 (2시이후 문자 주세요)

오로라 COMFORT INN에서 프론트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719-313-1646

2살, 5개월 아기 돌봐 주고 집안일 하실 분. 월/수요일 8시~4:30 ($22/Hrs.), 영어 조금 가능하신 분 선호. 720-273-1603

싸인 회사에서 남녀 직원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초보자 가능, 풀/파트타임. 303-789-7566

KKOKI 코리안 바베큐에서 주방, 서버 구합니다. (다운타운)

303-514-2482/303-953-2482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614-1338

720-482-0122 (스토어)

콜로라도 스프링스 코리안가든에서 헤드 웨이츄레스와 주방 도우미 구합니다. 719-201-9499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스탁 또는 캐쉬어 (오로라 시청근처)

720-278-8600

DTC 샌드위치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7~11시 / 10:30~2:30

303-246-6180

아기 돌봐 드립니다.

(신생아)

720-648-3707

돼지 코리안 바베큐에서 서버 구합니다.

(Colorado Blvd 지역)

720-999-1350

새문교회에서 예배 반주자를 청빙합니다.

303-522-2226

61년생이 여자친구 찾습니다. 301-666-1873

리커스토어 금, 토 파트타임 구합니다.

덴버 다운타운 근처 위치

720-570-6053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288-3729 / 303-363-8641

샌드위치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여자분, 근무시간 7:30~2:30 720-935-4100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경험있는 덴탈 테크니션 구합니다. Crown & Denture 303-931-8045 (문자주세요)

스프링스 일식당에서 키친쿡, 키친헬퍼, 서버 구합니다. 760-567-6175

세탁소, 얼터레이션 일 받아서 해주실 분 구합니다. 720-300-3875

퀘백 하일랜드 펫그루밍샵에서

그루머 구합니다. 303-870-6981

리커스토어 파트타임 구합니다. 720-570-6053

스프링스 군부대 스시바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714-788-1592 (문자주세요)

세라미용실에서 미용사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366-6348

세탁소 옷 수선합니다. 484-238-5891

북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하실 분 구합니다. 303-428-6070/310-729-1621

네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4-8824

Soul Bowl&Cafe Seoul에서 함께 일할 직원 구합니다. 720-998-2550

브룸필드 샌드위치 샵에서 포장/서빙 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506-0196

Park Meadows Mall (Aurora & Centennial

▶ Castle Rock Outlet Mall (Castle Rock 지역)

▶ Colorado Mills Mall

방렌트 합니다.

리모델링한 깨끗한 방 H-MART 5분거리 720-333-0011<0313>

타운하우스 렌트. 방3, 화2.5 거라지2

$2,500/M 1,880 Sqft. (아라파호&포토맥)

학군:체리크릭 하이스쿨 720-318-7129 <0313>

룸메이트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한식 재료 제공 가능 917-697-6650 <0313>

방렌트 합니다.

넓고 깨끗하고 조용한 집, 좋은 교통

303-960-1029 <0306>

Walkout Basement 전체 렌트 (Monument Area)

방4, 화1, 부엌 Washer/Dryer Utility Included 213-447-0716 <0306>

방렌트 합니다. (하일랜드랜치) 720-212-8266 <0306>

방렌트 합니다. (버클리&스모키힐) Piney creek, 인터넷, 주방, 유틸리티 포함 720-345-8996 <0306>

페티오 하우스 렌트 (H-MART 3분거리)

방2, 화2 1/2, 서재, 깨끗한 집, 수영장 사용가능, 3월말 입주가능 303-356-6949 <0306>

하우스 렌트 (챔버스&51가)

방3, 화3, 거라지2

720-694-7259 <0306>

타운하우스 렌트 (아일리프&피오리아)

방3, 화2.5, 차고2 $2,200 즉시 입주 가능 303-908-6087 <0306>

콘도 렌트. 방2개, 화2

체리크릭 학군 720-641-8019 <0227>

룸메이트 구합니다. (피오리아&13th) 남자분 720-688-7174 <0227>

룸렌트 합니다. (한인마트근처)

가구, 와이파이, 유틸리티 915-479-1377 (문자 주세요) <0227>

방렌트 합니다.

공항근처

719-358-0783 (문자주세요) <0213>

방렌트 (하바나 COSTCO 2분거리)

잠만 주무실분, 가구, 인터넷 720-808-8425 <0213>

타운하우스 렌트 (아일리프&하바나)

헤더리지 골프장 내, 방2, 화2, 스터디, 바루바닥 303-995-4289 <0213>

방렌트, H-MART 5분거리 비흡연자, 인터넷 720-203-0989 <0213>

방렌트 (미씨씨피&타워) $650

인터넷, 주방, 전기세 포함 720-354-8275 <0213>

Walkout Basement 렌트 방, 주방, 화장실, 유틸리티 포함$800 719-377-0633 <0206>

방렌트 (햄든&타워)

가구, 부엌, 인터넷, 유틸포함 831-540-9004<0206>

타운하우스 렌트 (퀸시&스모키힐)

방2, 화3, 넓은 백야드, 마루바닥 303-995-4289 <0206>

룸메이트 구합니다.

스프링스 (한식제공가능)

917-697-6650 <0206>

하우스 렌트 (아일리프&타워)

방4, 화3 1/2, 거라지 2 $2,800(Deposit)

4월 중순부터 입주가능 480-717-9240 <0206>

케이밥 코리안 퓨전 카페 건강상 이유로 급매

연매상 $420,000 , 1400Sq.ft.

렌트 $3,500, 6년운영 719-650-9877 (추경남)

03/06

얼터레이션 샵 매매 고매상, 좋은 위치 저렴한 렌트 303-716-1010

02/27

한국택시 (예약 필수)

공항, 카지노, 각종 심부름 등 303-810-1711

CM ChICken (하이랜드랜치&잉글우드)

매매가 = 월 net SAleS * 8 (no fee) CMChICkenuSA/CMChICkendenver 540-429-0315 01/09

모텔매매 (현 상태대로) 좋은가격

$30,000 (AS IS) 매상 $14,000 (아라파호&I-25) 303-521-5420

02/13

무빙세일 합니다.

독일 다이닝 테이블, 핸드메이드 일본 장식장, 식탁의자, 소파 등등 720-694-7259

무빙세일 합니다

남자 골프채 RAM 풀세트(1회 사용), 운동기구 등등 720-939-8767

페디큐어 체어 라이너 팝니다.

1박스 400pcs 15불 720-771-3401 (문자주세요)

풀사이즈 침대 팝니다.

$200 303-204-5047

2021 Toyota SUV 팝니다. 3만 마일리지 303-507-7064

베이글 델리샵 매매 매매가 $379,000 o.B.o

SAleS : 610,000 groSS 1,200Sf, 렌트 4,500 hourS : 7AM-2pM 909-538-0035 02/20

무빙세일 합니다. 웨스트 민스턴 한아름 근처 생활용품 (티비, 침대, 골프체 등) 303-507-7064

사이딩 장비 저렴하게 팝니다. 720-814-5987

무빙세일합니다. (미씨씨피&I-225) 고급소파, 잔디깍는기계,

의료용 마사지체어 등 323-803-8893 태양초 고춧가루 팝니다. 720-288-9730

샌프란시스코

걷기 동호회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록키마운틴

민주평통

연세대학교 동문회

월남전 참전자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 킥커스 축구동호회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 세탁협회

콜로라도 한인

415-921-2251

720-982-6316 303-619-3359

303-264-8813 303-946-0086 719-352-9372 720-584-1160 303-929-9727

303-870-1290 720-226-4157 832-428-3137

720-928-6316 949-872-7438 720-588-6589 303-923-2920

303-489-6275 303-562-6015 303-756-9900 720-206-8303 720-771-1004 720-252-3295 720-232-5880 720-210-7756 303-324-7783 303-888-2162 303-808-0884 303-751-2567 303-751-2567 720-456-5895 720-206-4327 720-490-2386 720-300-8657 720-371-1500 970-402-3582 719-210-6587 303-808-0884 720-839-0836 720-205-1332 720-934-1713 720-330-2808 303-667-2605 720-474-5536

303-704-1979 303-743-7446

303-873-0900 703-424-5481 303-875-4513 720-837-3568 1-866-566-9191 720-253-9236

303-997-6949

303-752-1033 719-214-6183

303-915-7984 720-425-8580

720-354-8275

307-267-7917

303-332-3907

720-365-7526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720-404-2992

303-766-6982

720-224-6597

720-984-9854

720-220-9899

전화번호 안내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303-955-1362

303-699-3197

720-899-2248

303-954-0058

720-848-0000

303-695-4760

303-341-2277

720-859-9105

303-760-4170

303-721-1670

303-961-1199

720-507-7004

303-758-9511

303-305-9298

303-229-2499

303-930-8888

303-341-2875

720-240-1327

720-298-9789

303-930-8828

720-371-1621

303-283-0009

303-359-3103

303-621-4919

303-557-4020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810-5114

허진옥

408-210-6972

720-862-8575

719-822-6484

303-731-9883

970-402-3582

303-656-9626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션 심 부동산 안젤라 이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엘리자벳 김 부동산(스프링스)

부동산

ERA부동산 제이 킴

720-434-7725

970-379-0876

720-266-8308

303-621-4919

303-549-7655

303-521-5420

719-963-1616

303-564-4733

720-233-1149

303-949-2812

303-349-3444

720-338-0383

720-635-6001

303-332-5910

720-979-5486

720-548-7562

임포트(K-Town Imports)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2-1033 303-751-2567

뉴라인 스킨케어 러블리 스킨케어 SLA메디컬스파 에스테스킨케어 제이 뷰티 스튜디오

303-961-1199

MR.KIM바베큐

303-367-4444 303-954-9372

785-320-0902

720-879-0611

303-362-1431

303-955-2273

멘야라멘 (오로라) 비비큐치킨(오로라)

비비큐 치킨(론트리)

비비큐 치킨(덴버)

본촌치킨 서울 BBQ&샤브샤브&스시 서울 만두

서스시 코리안 바베큐 손맛반찬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노윌(Snowl)1호점

스노윌(Snowl)2호점 신명관

신사동(스프링스)

신토불이 김치 이자카야

우리반찬

용궁

포클렛프리미엄수제돈까스전문점 진흥각

커피스토리 퍼니플러스 포키스토리 사우스글랜 홍콩반점 한양 왕족발 보쌈 해피타임(스프링스) 히로 뷔페

720-882-6736

303-862-8636

303-955-5357

303-731-6866

303-632-7576

303-745-0652

303-368-8768

303-790-8822

720-542-9902

720-475-1365

303-751-7787 719-638-2695

303-337-6889

720-769-6595

303-974-5425

720-748-3003

303-364-1287

303-369-7147

720-609-2971

303-745-3477

720-787-9205

303-284-7176

303-337-6889

719-282-2110

303-873-9999

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오픈뱅크(김동원) 720-936-4492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김연자 한복 720-939-7711

다모아 패션 303-875-4513

매직 테일러 720-400-9951

퀼트 공예방 720-588-6589

영스 이삿짐 720-288-9012

포커스 인쇄소 303-993-3497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364-6270

콜로라도 덴트&헤일리페어 720-443-9216

제이케이 오토 리페어 303-347-0499

카토이즈&윈도우틴트 212-464-7009

303-845-0953

미주전기 720-260-2859

엔도

뉴욕 제과 303-743-0001

미스터 베이커리 303-755-207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662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야말로 경쾌하게도, 퐁.”

사랑과 미움이 뒤엉키고

예쁜 기억과 아픈 실제가 뒤섞일 때

이유리가 전하는 명랑한 이별법

마침내 다시 시작하는 사랑

비눗방울 퐁 - 이유리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사랑이 끝났다. 상황이 바뀌었고, 사람은 변했고, 다

만 갈 곳 잃은 사랑만이 남았다. 찌꺼기처럼 남은 이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비눗방울 퐁』에는 SF

적 상상력과 환상적인 이야기를 가로지르는 이유리

식 이별법이 담겨 있다.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

요」는 사랑의 기억을 남에게 전이시켜 이별의 고통

에서 벗어나려는 이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과 현실의 고통 사이에 있는

인물은 「크로노스」에도 등장한다. 치매에 걸리기

전 엄마의 모습을 복원한 딸은 너무나 진짜 같은 가

상의 엄마 앞에서 기뻐하고 괴로워한다. 치매에 걸린

현실의 엄마 대신 기억 속의 다정한 엄마를 만나 위로

받아도 괜찮은 걸까, 자문하면서. 이별이 이처럼 고 통스럽고 깔끔하지 못한 이유는 사랑이 그만큼 깊었 기 때문이다. “그토록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토록

의 이별도 아니었을 것.”(박서련) 이별이 아프지 않

을 수 없는 사랑을 했던 이유리 소설의 주인공들은 저

마다의 방식으로 고통을 마주한다. 「담금주의 맛」 에서 이별의 주인공은 급기야 아름다운 기억과 헤어 짐의 고통을 우려내어 오색의 술을 빚는다. 이유리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이별의 색깔은 결국 그만큼의 사 랑의 빛깔이다.

사랑과 생활 사랑의 현실은 어떨까? 『비눗방울 퐁』에서 그리

는 사랑은 애틋하고 귀여운 한편 지난한 현실 그 자체 다. 같은 공간에 사는 커플들의 생활은 지겹도록 반복 된다. 「보험과 야쿠르트」는 각각 보험과 야쿠르트 를 파는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다. 더 나이 들기 전 에 결혼해서 가족을 꾸려야지, 라는 조언을 듣는 두 사람은 적은 수입으로 집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고 서 로의 지친 일상에 기댈 곳이 되어 준다.

「퀸크랩」 역시 “킹크랩을 배가 터지도록 한번 먹 어 보는” 것이 소망인 커플의 귀엽고 애틋한 한바탕 소동극이다. 서로의 못난 구석까지 보듬고 지친 하루 의 끝에 다정한 농담과 위로를 주고받는 것. 이유리 소설 속 연인들이 사랑하는 모습이지만, 이들은 서로 의 곁에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다. 「그때는 그때 가 서」가 보여 주는 것은 끝난 사랑의 차가운 단면이 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대에게 “언제까지 그렇게 살 생각이냐” 묻는 연인과의 이별은 예고된 것처럼 보인다.

이별의 자리에서 홀로

사랑이 끝난 자리에 홀로 남은 이는 헤어짐의 고통 을 이겨내고 홀로 서야 한다. 「비눗방울 퐁」은 “나 오늘 비눗방울 되는 약 먹었어.”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별의 기록이다.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했던 연인 은 기어코 비눗방울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점차 가 벼워지고 희미해지다가 어느 순간 퐁, 흔적 없이 사라 져 버릴 것이다. 이 느린 이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 야 할까? 헤어짐이 예비된 연인들은 은은하게 감도는 이별의 분위기 속에서 포근하고 청량한 하루를 함께 한다. 그렇게 진심을 담아 사랑하는 이를 배웅한 사람 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달리는 무릎」은 낯선 존재와의 갑작스러운 만남 과 이별을 다룬다.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진 ‘나’의 무릎에 갑작스레 들어앉은 외계인과 ‘나’의 사이 는 이상하게 친밀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감당해야 하 는 삶의 무게를 이해하고 있으므로. 헤어진 후에도 만 남의 기억을 품고 잘 지낼 것을 알고 있으므로. 지구 인과 외계인의 기묘한 만남과 헤어짐처럼, 어떤 인연 과 이별은 삶을 꿋꿋하게 헤쳐 나갈 힘이 되어 준다. 이유리의 아프고 명랑한 이별 이야기들이 독자들에 게 쥐여 주는 것이다.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3월 13일 - 2025년 3월 19일

운수: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하지 말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함께 의논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금전: 새로운 일은 시작하지 않도록 하세요.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손해

를 줄이는 것입니다.

애정: 신뢰감은 자기의 틀 속에 상대를 꿰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의 틀을 버

리고 먼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때 생기는 것입니다.

◈ 소(丑)띠.

운수: 개업의 시기로 적절하지 못합니다. 매매할 때는 철저하게 서류를 잘

챙기고 함부로 사람의 말에 현혹되어 따라가지 마세요.

금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금전이 생기더라도 과

도한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애정: 말 한마디에 쉽게 속상해하고 말 한마디에 마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모든 돌아가는 상황이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때를 만났습니다.

경우에 맞게 일을 처리하면 모두가 잘 따라줄 것입니다.

금전: 금전에 이득이 있으니 하는 일이 잘 되겠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사업

의 계획을 바로 세워 추진해 나가도록 하세요.

애정: 가까운 사람이 다리가 되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수 있게

습니다.

◈토끼(卯)띠.

운수: 냉정한 판단과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결단을 내리는 시기를

잘 잡으면 전화위복이 됩니다.

금전: 현실에 만족하고 재물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 생각은 가능하

다면 억누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어째서 저런 말을 할까 하는 원망부터 하지 말고 내가 어떤 말을 했기

에 이런 말을 듣게 되나를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 용(辰)띠.

운수: 소송문제나 사업상의 경쟁에 있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

이 풀려나갈 것입니다.

금전: 침착하고 차분하게 상황의 흐름을 보고 판단하면 이득을 볼 수 있습

니다. 새로운 사업은 문서와 관련해서 신중히 처리해야 합니다.

애정: 남의 말보다는 사랑하는 이의 심중을 잘 살피는 사려 깊음이 있다면

무탈하게 잘 지나갈 것입니다.

◈ 뱀(巳)띠.

운수: 직장인이면 윗사람의 도움으로 승진의 기회가 다가옵니다. 시험 및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 일에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금전: 확장하고 넓혀 가는 즐거움이 있으니 이사를 해도 좋겠습니다. 매매

도 이익이 따라주고 쉽게 될 것입니다.

애정: 서로 간의 대화가 통하고 행복합니다. 활기가 있고 의욕적인 생활이

전개될 것입니다.

◈ 말(午)띠.

운수: 발전을 기대하기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

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금전: 들어오는 것이 있어도 엉뚱한 일에 과도한 욕심이 부리면 재물이 도

로 사라지게 되니 욕심은 금물입니다.

애정: 적극적인 연애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만든

울안에 갇혀서 꿈만 꾸다가 지나가지 마세요.

◈ 양(未)띠. 운수: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도움 되는 기운이 주위에 가득하니 희

망적입니다. 열성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금전: 늘어나는 기쁨이 있겠습니다. 매매도 빠르게 성사되고 생각보다 큰

이익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애정: 이성 교제에 있어서 적극성을 띠도록 하세요. 용기가 있는 자만이 원

하는 사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친한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을 시작하지 마세요. 동업과 같은 것은 자칫 친했던 사람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말 것입니다. 금전: 현상 유지도 어려운 상황에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것은 더 큰 손실

을 주게 될 뿐입니다.

애정: 바람이 가슴으로 새어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겠습니다. 솔직하 지 못하면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만 깊어집니다.

◈ 닭(酉)띠.

운수: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쌓아 올린 탑을 지키면서 유지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금전: 지금 투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잃느냐 얻느냐는 자신의 머리 회전과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애정: 내게 돌아오는 이 말이 내가 던진 어떤 것 때문이라 생각해보세요. 아 주 많은 오해나 원망이 풀릴 길이 열립니다.

◈ 개(戌)띠.

운수: 자신의 능력으로는 힘들겠으니 주변 사람의 의견을 듣고 힘을 빌려 서 실행에 옮기세요. 사업은 번창하겠습니다.

금전: 오랜 기간 원하던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는 기쁨이 있겠습니다. 작은 이익도 발생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애정: 즐거움이 함께 하겠습니다. 연인이나 배우자로부터 애정이 듬뿍 담긴 뭔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돼지(亥)띠.

운수: 유리한 조건으로 취업을 할 수 기회가 옵니다. 투자할 분야에 대한

좋은 조언도 받게 됩니다. 금전: 성실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면 생각지 못한 커다란 이익을 얻겠습니 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미뤄오던 이성 문제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로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애정의 주기입니다.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

대형사고

보행자사고

사망사고

각종상해

교통사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교통사고 전문변호사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립니다.

손은영 변호사

고객의 목표에 맞추고, 부를 쌓고, 고객과 그의 가족에게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 회사의 가치입니다. 타이윤 부동산은 이익보다 사람을 중요시합니다.

정교한 투자 모델링, 융자/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