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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4일 금요일 A
장애인 선수권 대회, 달라스 종합우승
서부 텍사스 홍역 감염 사례 200건 육박
경기도 및 미주 타도시 선수들 대거 참여, 열띤 경합
뉴멕시코 30건 등 10여개 주서도 홍역 발병
루이스빌과 콜로니에서 지난 8일(토) 개최된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및 볼링협회 선수권 대회에서 김진호(왼 쪽에서 두 번째) 달라스 선수단장이 우승 트로피를 높이 치켜들고 있다.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회장 남정 길) 선수권 대회 및 재미대한 장애 인 볼링협회(회장 정성일) 선수권 대회가 지난 8일(토) 루이스빌과 콜로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5일(금)부터 7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 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회대를 겨 냥한 예비 대회로, 달라스를 비롯 해 경기도, 애틀랜타, 캔자스, 네브 라스카, 시카고 등에서 장애인 선 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합을 벌였 다. 특히 일부 타 지역에서는 줌미 팅(Zoom Meeting)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합우승은 홈팀인 달라스에게 돌아갔다. 2위는 캔자스, 공동 3위 는 애틀랜타와 시카고에게 돌아갔 다. 경기 종목은 볼링을 비롯해 한 궁, 콘홀, 탁구, 보치아 등으로 구성 됐다. 볼링은 콜로니에 위치한 레 익스 레인스 볼링장(Lakes Lanes Bowling)에서 치러졌고, 다른 종
목들은 루이스빌 시오마켓 2층에 서 치러졌다. 달라스의 이주희 선수는 볼링, 한 궁, 콘홀, 보치아에서 모두 금메달 을 획득해 4관왕을 달성했다. 8일 오후 4시 열린 폐막식에서 남 정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회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정길 회장은 “이번 대 회는 내년 달라스에서 제3회 전미 주 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해 열린 것”이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종목의 경기가 도입될 예정으로, 달라스가 다시 한번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인 사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을 환 영했다. 김성한 회장은 “올해는 달 라스에서 제23회 미주체전이 열리 고, 내년에는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회 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 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허범행 경 영 본부장은 “더 많은 경기도 선수 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었지 만 사정상 그러질 못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 혔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 장은 “큰 행사를 준비한 남정길 회 장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고, 정성일 회장은 “볼링 선 수들의 실력이 작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내년에는 달라스 장애인 체전에서 모두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날인 7일(금)에 는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총회를 통해 남정길 신임 회장이 선출됐 다. 남정길 회장은 “달라스는 장애 인 스포츠의 도시다. 내년 달라스 에서 열리는 제3회 장애인 체전이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토니 채 기자
서부 텍사스에서 발생한 홍역 발병 사례가 계속 늘어나 7일 현재 2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 뉴스가 보도 했다. 텍사스주 보건 당국은 7일, 전 염성이 매우 높은 홍역의 신규 감염 사례 39건을 추가로 확인 했으며 이에 따라 1월말 시작 된 서부 텍사스 발병 사례는 총 198건으로 늘어났으며 현재까 지 2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 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한 뉴멕 시코주에서도 하루만에 확진 자가 3배 증가해 30건에 이르렀 다고 덧붙였다. 두 주에서 발생 한 대부분의 사례는 18세 미만 의 미성년자며 백신을 접종하 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로 알려 졌다. 최근 텍사스에서 한 초등학생 이 홍역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미국에서 10년만에 발생한 홍 역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다. 이에 따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 터(CDC)는 지난 주 텍사스로 대응팀을 파견해 지역 공중보 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 발병의 진원지인 텍사스의 리 아 카운티와 맞닿아 있는 뉴멕 시코에서는 6일까지 10건의 확 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에 는 의료 조치를 받지 않고 사망 한 미접종 성인이 포함돼 있었 다. 하지만 7일 현재까지 홍역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확인 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뉴멕시코주 보건국 웹사이트 에 따르면, 7일 리아 카운티에 서 확인된 홍역 사례는 30건으 로 급증했다. 보건 당국은 이 사례들이 텍사스 발병과 직접 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 지 않았으나 2월 14일 “연관성 이 의심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CDC는 텍사스와 뉴멕시코
외에도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켄터키, 뉴저 지, 뉴욕시, 펜실베니아, 로드아 일랜드, 워싱턴 등에서 홍역 사 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 나 전국적으로 보고된 홍역 사 례의 대부분은 텍사스와 뉴멕 시코에 집중됐다. 홍역 확산은 연방보건복지 부(U.S. Health and Human Services) 장관이자 백신 반대 운동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 니어에게 중요한 시험대가 되 고 있다. 그는 어린이 백신의 안 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왔 으며 최근에는 백신 접종을 권 장하는 대신 대구 간유(cod liver oil)와 같은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홍보해 논란을 낳고 있다. 케네디는 텍사스의 발병을 “특별한 일이 아니다”라고 일 축했지만, 서부 텍사스 지역 대 부분 의사들은 AP통신에 “이 같은 홍역 발병 확산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백신 접종 률이 감소하는 가운데, 점점 더 많은 부모들이 개인적 또는 종 교적 이유로 공립학교 백신 접 종 요구 사항을 면제받고 있다. 텍사스 게인스 카운티에서는 유치원생의 홍역 백신 접종률 이 82%에 불과하며 이는 집단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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