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42025_weeklyfocustexas

Page 1

Korean News Leader of Texas

4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 www.WeeklyFocusTX.com 호 OFFICE 469.289.0389 CELL 972.277.7196 EMAIL weeklyfocusdallas@gmail.com 1028 Mac Arthur Dr., #104, Carrollton, TX 75007

카카오톡 I D weeklyfocusDallas

달라스 최초의

40년 경력

1 1 2 1 21 1 2

972-620-1234 1 1 1 14 1 19 1 1

945.300.9999 Financial Professional 재정 전문가


2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1 GRADES K-12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25년의 교육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한 TRUE EDUCATION에서 귀댁의 자녀들에게 좋은 대학입학과 성공적인 미래를 약속드립니다

우리아이가 공부를

를 서 이유 에 e u r T

. 습니다 겠 리 찾아드

더 잘할 수 있는 방법 ·개인레벨에 따른 집중교육

1. 자신과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야한다.

·SAT / ACT / PSAT / ISEE / AP

2. 공부에 대한 목적이나 필요성을 느껴야한다.

·GPA & College Counseling (내신성적과 대학진학 상담)

3. 공부의 맛을 찾아야한다. 4.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야한다.

1 1

5.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한다.

3학년 ~ 8학년

“SAT 평균 300점이상 올린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합니다”

CHRISTIAN

ERIC G.

Jacy T.

Rochelle M.

Beril G.

B. A. in Economics & PRINCETON UNIV. A.B

B. A. in Psychology & Mathematics RICE UNIV. A.B

B. A. in German Yale University M. A. in German Cornell University

J.D. Western State College of Law B.A. USC in Communications & Political Science

B.S. in Computer Science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FRISCO BRANCH

2772 Stonebrook Pkwy #600 Frisco, TX 75034

COPPELL BRANCH

651 N Denton tap Rd., Ste140 Coppell, TX 75019

*Rick Reedy High School 건너편

Founder

Jim Narangajavana 하버드대학교 졸업 1997년 C2 Education 설립

844.SAT.1600 · 469.588.5991(한국어 상담) WWW.TRUEEDUCATION.COM

교육사업에 관심있는분 연락바랍니다. 469.588.5991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3


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5


6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7


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Kor ean News Leader of Texas CARROLLTON, TEXAS 발행처 WEEKLY FOCUS TEXAS INC.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028 Mac Arthur Dr. Suite 104, Carrollton, TX 홈페이지 www.weeklyfocustx.com 전자신문 www.weeklyfocustx.com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dallas 이메일 weeklyfocusdallas@gmail.com 연락처 Tel: (469)289-0389

9

목차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목차 / 날씨

9

데스크 칼럼

10

지역 단신

12

발행인 칼럼

14 16, 23, 24, 25, 27, 28, 29, 30, 35, 36, 37, 38, 39, 40

달라스 / 텍사스 뉴스

45, 46, 81, 86

전문가 칼럼 / 여행 칼럼 미국뉴스

49, 50, 51, 52, 53, 54

한국뉴스

61, 62, 63, 64, 65

월드뉴스

73, 76

교육

82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97 101, 112, 113

스포츠 / 연예 건강

99

AURORA, COLORADO

골프

100

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인쇄소 Focus Press Printer, Inc

생활

92

엔터테인먼트

102 107, 108, 109

쉬어갑시다 영화

113

슬기로운 가족생활

110 95, 96

여행가이드

122, 123, 124, 125, 126

한인업소안내 신간베스트셀러 / 신간책

111

운세

128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날씨 예보 3월 17일(월)

DALLAS, TEXAS 기준 3월 18일(화)

3월 19일(수)

3월 20일(목)

3월 14일(금)

3월 15일(토)

3월 16일(일)

맑음

약간흐림

약간흐림

맑음

맑음

맑음

맑음

최고 82 최저 59

최고 71 최저 45

최고 71 최저 45

최고 79 최저 56

최고 83 최저 57

최고 72 최저 42

최고 66 최저 44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0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데스크 칼럼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지난 8일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지 적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25 토리노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 가 열린 것이다. 10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15 일까지 축제의 장을 만든다. 스페셜올림픽은 지난 1968년 시카고 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동계 대회는 이번이 12회째라고 한다. 2017 오스트 리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개막식 분위기는 과거의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웠다고 한다. 대한민국은 선수 및 파트너 42명, 지도 자 14명 등 72명이 참가한다고 한다. 스 노슈잉,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 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피겨스 케이트, 스노보드, 플로어볼 7종목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설상종목은 알 프스산맥 일원의 세스트리에레 지역, 빙상종목은 토리노 일원에서 열린다. 언론들은 그 어느 때보다 오래 기다린 꿈의 무대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대 회가 다시 열린 것이다. 당초 2022년 러 시아 카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대회가 취소되면서 3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응원을 보낸다.자랑스러운 우리 선 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그동 안의 노력에 대한 값진 성과를 이루기 를 바란다”라며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을 대표해 이번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 는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 장애인들의 잠 재력을 끌어올려 사회 진출을 유도하자 는 취지로 열리는 대회다. 취지가 그렇 다 보니 경쟁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참가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 록 동등한 실력의 선수나 팀을 한 조에 묶어 조별로 순위를 가린다. 또한 경기 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시상대에 오르 고, 국가별 등수는 가리지 않는다. 스페셜올림픽을 페럴림픽과 혼돈하 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페럴림픽은 뇌 성마비, 절단장애, 시각장애 등 신체 및 감각장애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반 면, 스페셜올림픽은 지적 발달장애 선 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림픽이다. 분위기상, 두 대회는 많은 차이가 있 다. 패럴림픽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경쟁하는 대회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출전 선 수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메달이 수여 된다. 반면 스페셜올림픽은 순위 보다는 스 포츠를 통해 선수들이 사회에 대한 적 응력을 키워가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참가 선수들 전원이 순위에 관계없이 모두 시상대 에 오르는 것이다. 페럴림픽과 스페셜 올림픽이 서로 분위기는 다르지만, 장 애인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당당히 세 상 앞에 나서는 축제라는 점에서 본질 은 크게 다르지 않다. 토리노에서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8일, 댈러스에서도 특별한 이 벤트가 열렸다.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 회(회장 남정길) 선수권 대회 및 재미대 한 장애인 볼링협회(회장 정성일) 선수 권 대회가 열린 것이다. 스페셜올림픽 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 지적 발달 장애를 가진 한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5일부터 7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애 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일종의 ‘예행연 습’ 형식으로 치러졌다. 댈러스를 비롯해 애틀랜타, 캔자스, 네 브라스카, 시카고, 그리고 멀리 경기도 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볼링, 한궁, 콘홀, 탁구, 보치아 등의 종 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폐막식에서는 축제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종목별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순 위에 들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기념품 이 수여됐다. 지난해 메릴랜드에서 열 린 제2회 대회에서 안면을 텄던 탓일 까? 선수들은 타 지역 선수들과 허물없

세금 전문 해결사 ! 빠르고 정확한 업무능력 !

채윤정 세무법인 기업체 l 개인 l 사업체 l 개인세금보고 세일즈 l 고용주 세금보고 l 회사설립 l 장부정리 밀린 세금 해결과 그동안 못했던 세금보고를 한꺼번에 하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합법적인 절세 보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4.486.9990

3198 Royal Ln. #208 Dallas, TX 75229

이 웃고 즐기며, 그야 말로 축제 그 자체 를 즐겼다. 선수들과 함께 나온 보호자 들도 흐뭇해 하며 선수들을 지켜봤다. 메달 수여식에 앞서 사회자가 ‘스페 셜올림픽 선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선 수들을 격려했다.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이길 수 없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겠습니다.” 필자는 그날 현장을 취재하면서 스페 셜올림픽 선수 선언문을 생전 처음 들 었다. 그리고 뭔가 강력한 것에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았다. “나는 왜 이런 각 오로 매사에 임하지 않았을까”하는 뉘 우침이랄까.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는 자체 만으 로 이들은 이미 도전에 성공한 것이라 는 깨달음을 얻었다. 비장애인들은 자 신이 장애인들을 ‘배려’ 한다고 생 각하지만, 용기로 삶에 도전하는 이들 에게서 비장애인들이 오히려 배워야 할 게 더 많은 것인지도 모른다. 내년 6월 댈러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대회 역시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의 자리가 아닌, 지역사회가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교훈을 얻 는 자리인 것이다.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하는 그대들의 모습을 그리며, 내년 댈러스에서 그대 들과의 재회를 기다려 본다. <편집국장 토니 채>

KIM & J ASSET

(주)

김 & 제이 에셋 달라스 제일

비즈니스 매매 전문 김종택 Joseph Jong Kim

972.800.4990 회계학을 Fully 겸비한

TAX Professional 채윤정

3198 Royal Ln. #208 Dallas, TX 75229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1


12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달라스 커뮤니티 행사 안내 행사 게재 문의 weeklyfocusdallas@gmail.com

달라스 한국 노인회 3월 월례회

달라스 한국 노인회 실버 노래자랑

제20회 초대 볼링협회장배 대회

3월15일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1차 예선 4월 5일 오전 11시, 장소 미정

4월5일 오후 1시, 레이크 레인스 볼링장

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이형천)가 오는 3월15일(토) 오전 11시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3월 월례회를 개 최한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 이며, 3월 월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형천 회장 (214.334.7458)에게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이형천)가 제1회 실버 노래자랑 을 개최한다. 달라스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참가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4월5일(토) 오전11시이며, 선착순 25명에 한한다. 제1회 실버 노래자랑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형천 회장(214.334.7458)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20회 달라스 초대 볼링협회장배 대회가 4월5일(토) 오후 1시 콜로니에 소재한 레이크 레인스 볼링장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70 달러로, 저녁식사가 포함된 금액이다. 주소는 5000 Main St., The Colony, TX 75056이며 기타 자세한 내 용은 469.231.5148로 문의하면 된다.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모집

제23회 미주체전 배드민턴 선수 선발전

황창연 신부 초청, 선교 이야기

4월7일 마감, 코리안넷(korean.net)

4월19일 오전 9시, 비스타라 스포츠 센터

4월26일 오후 6시15분, 달라스 성김대건 성당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재외동포 초청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원은 3월 7일(금)부터 4월 7일(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지원은 코리안넷(korean.net)을 통해 진행된다. 학사과정은 만 25세 미만(2000년 9월 2일 이후 출생), 석·박사 과정은 만 40세 미만(1985년 9월 2일 이후 출생)이어야 한다.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참가할 배드민턴 달라스 대표 선수단 선발전이 4월19일(토) 오전 9시 비스타라 스 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선발전을 통해 총 23명의 대표 선 수를 선발하게 된다. 주소는 400 W. Vista Ridge Mall Dr., Lewisville이며, 문의는 845.664.4402로 하면 된다.

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주임신부 조재형 가브리 엘)은 세계적 나눔 신부로 유명한 황창연 신부를 초청해 ‘선교 이야기’강연을 듣는다. 대상은 카톨릭 신자나 비 신자 모두 포함된다. 주소는 2111 Camino Logo, Irving, TX 75039이며, 자세한 내용은 972.620.9150로 문의하면 된다.

신학생 및 독거노인 사랑의 쌀 나눔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

5월17일, 실버 노래자랑 행사장

6월20일부터 23일까지, 북텍사스 전역

2026년 6월, 루이스빌 근교

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이형천)가 5월17일(토) 신학생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달라스에 거주하는 신학생이나 60세 이상 독거노인들로, 선착순 20명에게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형천 회장 (214.334.7458)에게 하면 된다.

제23회 전미주 한인체육대회가 오는 6월20일(금)부터 23 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파머스 브랜치 멀티 스포츠 센터(Farmers Branch Multisport Center) 에서 열리며, 20개 종목의 경기가 북텍사스 전역에서 치러 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241.4524로 문의하면 된다.

제3회 전미주 장애인 체육대회가 2026년 6월 달라스에서 개최된다. 육상, 수영, 볼링, 골프, 한국 등의 종목에 전국에 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대 회 참가 및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214.218.2246 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탑 스칼프 탈모케어 스페셜

진이 스미스 무료 시민권 강의

달라스 한인회 민원봉사센터

두피 진단 케어 1회 체험가 $59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매주 월~금요일,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

탈모케어 업체 달라스 탑 스칼프가 두피 진단 케어 체험 을 1회 $50에 제공한다. 그 외 안전성이 보장된 EM, 두피 각질과 모석 및 노폐물 제거, 그리고 탈모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전문 두피 영양성분 등의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 다. 자세한 내용은 214.541.5809(문자)로 문의하면 된다.

진이 스미스 무료 시민권 강의가 11월15일(금)부터 매주 금 요일 오전 10시에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캐롤튼 H마트에서 대각선으로 맞은편에 있는 더뷰(The View)다. 주소는 2700 Old Denton Rd. #104, Carrollton, TX 75007이 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236.5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한인들을 돕기 위해 민원 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달라 스 한인회로 전화나 문자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이며, 문의는 214.306.3200 또는 이메일 dallaskorea@gmail.com로 하면 된다.


근무형태

파트타임 풀타임

자체 개발한 사범 양성 프로그램 Tiger Sun Martial Arts Founder ▶ 미국 대통령 스포츠상 수상 ▶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입법부 표창장 수상 ▶ 미국 놀스캐롤라이나 명예시민 ▶ 대한민국 국방부 공로상 수상 ▶ 미국 매디슨 시장 감사장 수상 ▶ World TaeKwonDo Times 잡지 출현 ▶ 24년의 해외 사범 지도 경력

13

전면광고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Frisco (H.Q) 2552 Stonebrook Pkwy 469-642-6000

East Frisco / McKinney 12828 Eldorado Pkwy 469-500-0040

지원자격

검정띠이상, 사범의 꿈이 있는 분

연락처

469-409-9499

applytigersun@gmail.com

Little Elm / Prosper 11700 FM 423 469-400-9006

Plano 1110 East Parker Rd 469-400-9006

Plano 14,000sf 대규모의 최신 시설! 초보부터 프로까지, 맞춤 레슨 제공!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최고의 스포츠! 친선 경기 & 토너먼트 정기 개최예정! 1110 East Parker Rd Suite101, Plano TX 75074 469.545.3777 www.topspin-usa.com

탁구장 소식과 특별 혜택 정보를 보시려면 QR Code를 스캔해주세요.


14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발행인 칼럼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며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법원의 구속 취 소 결정으로 석방돼 서울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다.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지 52일 만이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 수처가 무리하게 수사를 밀어붙이고 검 찰은 법정 구속 기간 만료 후 기소하는 등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점에 서 석방은 불가피했다. 석방된 윤 대통 령은 구치소 정문에서 나와 지지자들에 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주먹을 불 끈 쥐어 보이기도 했다. 한남동 관저 앞 에선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 눴다. 윤 대통령은 지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신분이다. 국회의 탄핵 소추로 직무가 정지되었고, 헌법재 판소의 심판도 받고 있다. 석방은 절차 적 위법성 때문이지 내란 등의 혐의를 벗 은 게 아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그런데 석방 때 보인 자세 는 절제된 모습과는 거리가 있었고, 자 칫 정치적 논란을 부를 소지가 있는 것 이었다. 민주당은 “개선장군 같다”고 비난했다. 전국에서는 연일 탄핵 찬반 장외집회가 열리고 있다. 대통령 탄핵을 두고 온 나 라가 둘로 쪼개져 있다. 이렇다 보니 국 민들의 관심은 언제 탄핵 선고가 결정된 것인가에 있다. 2024년 12월14일, 국회 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이 가결되면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시 작되었고, 그 후로 헌재는 빠르게 움직였 다. 1월14일 첫 변론을 시작으로, 2월25 일 11차 변론이 마무리되었다. 총 73일 만에 변론이 종결된 셈인데, 이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91일)과 비교하면 꽤 빠른 속도이긴 했다. 헌재는 매일 평의 를 열고 있으며, 탄핵 선고일을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법 조계에서는 3월 중순, 특히 이번 주 3월 14일이나 21일이 탄핵 선고 예정일로 유 력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탄핵 선고일이 중요한 이유는, 이 날에 따라 대통령의 운명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이 바뀔 수 있게 되기 때문이 다. 만약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윤 대 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60일 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 반대로 기각되면 직무 에 복귀하면서 정치런 혼란이 또 다른 국 면으로 접어들 것이다. 과거 사례를 보 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 종결 후 11일만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14일 만에 결론이 났고, 모두 금요일에 발표되 었다. 헌재가 심판 일정을 정할 때는 여 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첫 번째는 재 판관 수이다. 현재, 헌재는 9명 중 1명이 공석인 8인 체제로 되어 있다. 헌법상 탄 핵 인용에는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 니, 8명 중 6명이 찬성해야 결론이 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헌재의 심판 일정은

이미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다. 그리고 인용이든 기각이든 그 결과 가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걱정이 앞선다.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여야 정치권의 헌법재판소 압박이 더 심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재 가 즉각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는 더불 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 핵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국회가 심 총 장에 대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다면, 30 번째 탄핵이 된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친 윤계를 중심으로 헌재에 탄핵 심판 변론 재개를 요구하거나 탄핵을 각하 또는 기 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 측의 갈등 수위가 높아지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통합이 아니라 분열과 갈 등의 격화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과 같은 여야의 행동은 헌재 결정 에 대한 불복 예고와 다를 게 없다. 윤 대 통령은 헌재 심판이 나올 때까지 최대한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정치적 발 언이나 외부 인사와의 만남도 자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국민의힘 또한 헌재를 비 판·압박하며 불복을 부추겨선 안 된다. 그리고 여야는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 든 존중하고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히 고, 국민에게 차분하게 헌재 결정을 지켜 보자는 통합의 메시지를 내야 한다. 그것 이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국민 갈등을

치유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길이며, 나 아가 구겨진 국제적 이미지를 바로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법치주의의 최종 적 판단이며, 이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 이 있더라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반드 시 존중되어야 한다. 헌재의 판결 이후 정치권은 승자와 패자의 논리로 접근하 기보다, 국가의 안정을 우선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헌재 결정에 대한 불복 과 정치적 선동이 이어진다면 국민 분열 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국민들도 감정적 대립을 멈추고, 차분한 자세로 헌재의 결 정을 기다려야 한다. 헌재 판결 이후 정 치권과 국민 모두가 냉정하게 상황을 받 아들이고,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윤 대통 령 역시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대통령으 로서, 헌재 결정 이후 그에 따른 조치를 신중하게 취해야 한다.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대통령으 로서 국론 분열을 막고 국민 통합을 이 루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해야 한 다.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헌재의 결정이 아닌, 그 결정을 받아들이는 우 리 모두의 자세에 달려 있다. 이번 사태 를 통해 정치권과 국민이 법치주의의 원 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성숙한 민주주 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발행인 김현주>

1

1 1 1 1 1 19 1 ­1 1


15

전면광고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가입하신 고객들이 믿고 소개하는

허진보험 2024 메디케어·오바마케어 부문 인증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역시 허진보험입니다! 500+

500+

허진 (제임스 허) Licensed Agent

메디케어·오바마케어 가입, 친절하게 자세히 무료로 도와 드립니다!

65세 되시는 분 ● 타주에서 이사오신 분 ●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함께 가지고 계신 분 ● 파트D Extra Help 받으시는 분 ●

주택 | 자동차 | 사업체보험 생명보험과 재정설계

여러 회사의 견적을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 개인별, 용도별 맞춤 플랜을 설계해 드립니다 ● 장기 간호보험 (Long-Term Care) ● 생명보험 : 기간성 / 종신형 / 저축성

가족 사랑을 위한 준비와 100세 시대를 대비하셨습니까? ● 세금 절약을 위한 IRA ● 은퇴준비를 위한 연금 (Annuity)

메디케어·오바마케어 | 주택보험 | 자동차보험 | 사업체보험 | 생명보험 | 직장 건강보험

(Vista Ridge MacArthur Office Park)

허진보험

35

Dr.

E. Vista Ridge Mall Dr

Hebron Rd

Lake Vista

FAX: 1.877.599.1559 | E-mail: Hur1442@gmail.com 2681 MacArthur Blvd., Ste 105 Lewisville, TX 75067

MacArt hur Blv d

972.800.7187 메디케어 | 건강보험 | 생명보험 469.580.1205 주택 | 자동차 | 사업체 보험

E Round Grove Rd

Sam Rayburn Tollway (Hwy 121)

MacArthur Blvd.와 E. Vista Ridge Mall Dr. 사거리에 있습니다

(Zion Market과 Costco에서 차로 3분 거리)


16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News Topic

“프리스코를 국제무대로 이끌어갈 적임자입니다” 한인 테미 서 프리스코 시의원, 5월3일 총선서 재선 도전 프리스코 시의회 제2지구에서 텍사스 최 초의 한인 여성 부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미 서 마이너샤겐(Tammy Suh Meinershagen, 이하 테미 서) 시의원이 오는 5월3 일(토) 실시되는 총선거에서 재선에 도전 한다. 테미 서 시의원은 일리노이주 록포드 (Rockford)에서 태어난 한인 2세다. 그녀는 “부모님은 근면한 이민자이며 기업가 정 신과 신에 대한 깊은 신앙을 가지고 계셨 고, 부모님은 저에게 기도의 가치, 우수성 에 대한 헌신, 항상 미소를 지으며 최선을 다하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고 어린 시절 을 회고한다. 테미 서 시의원은 노스웨스턴 대학교에 서 남편을 만났고 영어 교육과 피아노 연 주에서 이중 학위를 받았다. 그녀와 가족 은 2004년에 프리스코로 이주했다. 테미 서 시의원은 프리스코에 대한 남다 른 애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 녀는 프리스코 공공 예술 위원회(Public Art Board) 활동을 통해 프리스코가 다문 화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 리스코가 사상 첫 국제 페스티벌을 개최 하는 데 기여했고, 최초의 다문화 위원회 (Multicultural Committee)를 설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녀는 “프리스코 가 아니었다면 누리지 못했을 다양한 경 험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테미 서 시의원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오치드 기빙 서클(Orchid Giving Circle)이 라는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북텍사스 아시아 커뮤니티를 위 한 사회 변화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시아 여성들의 모임으로, 지난 10년 동안 텍사 스 커뮤니티 재단을 통해 아시아계 미국 인을 위한 교육, 가정 폭력, 의료, 예술 및

문화, 사회 서비스를 위한 보조금으로 220 만 달러 이상을 수여했다. 테미 서 시의원 은 이 단체에서 커뮤니케이션 위원으로 봉 사하고 있다. 프리스코 예술 재단(Frisco Arts Foundation)도 테미 서 시의원이 열정을 갖고 자문 위원으로 봉사하는 단체다. 프리스코 상공 회의소에서 지난 2018년 ‘올해의 비영리 단체’로 지정한 이 재단은 교육 및 보조 금 지급을 통해 예술을 대변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기업들과 협력해 무용, 연극, 시 각 예술, 영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테미 서 시의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 지 프리스코 교육구(Frisco ISD)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라는 프로그램에서 코치 겸 멘 토로 활동하며 비즈니스 역량도 발휘했다. 이 프로그램은 프리스코 교육구 고등학생 들에게 자체 제품이나 서비스 스타트업을 개발하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지인된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 들은 팀을 이뤄 관심 있는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노력하면서 탐구하고 학습하는 과 정이다. 그녀는 헤리티지 고등학교(Heritage High School)에서 코치와 멘토로 일하 면서 학생 팀을 이끌어 최종 대회에서 최 고상을 수상했다. 테미 서 시의원은 5월3일 재선을 통해 프 리스코를 더욱 경제적으로 왕성하고 문화 적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로 이끌겠다는 각 오다. 테미 서 시의원은 “프리스코의 발전은 시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라 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출신 배경이 어떻든, 프리스코에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 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는 프리스코에 대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가 원하는 도시를 만들 기회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프리스코에서 텍사스 최초 한인 여성 부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미 서 시의원이 오는 5월3일 열 리는 총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테미 서 시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제 목 표는 세금에 대한 최상의 가치를 시민들 에게 제공하는 것이며, 이는 놀라운 편의 시설, 강력한 공공 안전, 삶의 질 제공, 신 뢰할 수 있는 인프라, 다양한 인구가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의 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 힌 예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며, 이를 위 해서는 제한된 자원과 공공 자금의 영향 을 극대화하기 위해 효율성, 효과성, 투명 성, 책임성 및 혁신이 필요하다. 시의원으 로서 책임감 있는 계획과 재정 감독을 통 해 프리스코에 대한 투자에 대해 최대 수 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테미 서 시의원은 “어릴 적, 예술은 저의 한국 이민자 가족에게 중심이었으며,

5월3일 총선에서 프리스코 시의회 재선에 도전하는 테미 서 시의원은 자신이 프리스코를 국제무대로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제가 문화, 유산, 지역 사회의 뿌리를 찾게 해줬다”며 “이를 바탕으로 저는 프리스 코가 예술,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하 도록 확장되는,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드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테미 서 시의원은 “프리스코는 지금 성 공적인 궤도를 달리고 있지만 프리스코가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한 다. 프리스코를 시간이 지나도 현재의 위 상을 가질 수 있는 도시로 건설해야 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려면 장기적인 건 강과 복지를 고려하는 다각적인 전략을 개 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미 서 시의원은 “프리스코 시의회 최 초의 아시안 시의원으로서, 또 텍사스 최 초의 한인 여성 부시장으로 프리스코 시 를 비롯해 텍사스 전역에서 번창하고 있는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표할 수 있어 기쁘 게 생각한다. 아시안 인구는 프리스코 전 체 인구의 32%를 차지하며 소수인종 중에 서 가장 많다. 프리스코에 20년 거주한 시 민으로서, 저는 프리스코를 국제무대로 이 끌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재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선에 투표할 수 있는 유권 자등록 마지막 날은 4월3일(목)이며, 조기 투표는 4월22일(화)에 시작해 4월29일(화) 종료된다. 본 투표일은 5월3일(토)이다. 이 번 총선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프리 스코 시 웹사이트(friscotexas.gov)에서 확 인할 수 있으며, 테미 서 시의원 후원 등 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 (www.tammy4frisc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7


1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9


20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21


22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3

DALLAS NEWS | 달라스 뉴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타운 브리핑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월드옥타 달라스 지부 새롭게 맡는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 4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 창립 총회 참석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가 오 는 4월17(목)부터 20일(일)까지 애틀랜타 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에 참가한다. 신동헌 회장은 본지 인터뷰를 통해 북텍 사스 한인상공회 전현직 회장단과 일부 임 원진, 그리고 어빙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헌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국 내 타 상공인 기관 및 단체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 기업들과의 정보 교 류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애틀랜타로 향 하기 전에 달라스에서 월드옥타(세계한인 무역협회, 회장 박종만) 달라스 지부 창립 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예상 날짜는 4월 14일(월)이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이 미 월드옥타와 논의를 거쳐 달라스 지부 를 이끌어 가기로 협의했다. 몇 년 전까지 는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가 월드옥타 달 라스 지부 역할을 해왔지만, 조직이 사실 상 와해되면서 지부의 기능을 해오지 못 했다. 창립 총회에는 박종만 월드옥타 총 회장이 직접 참석해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한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총 460개 기업과 300개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근래에 보기 드문 규모의 한국상품박람회가 펼쳐질 전망이 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에는 캘리포니 아 애너하임에서 월드옥타 역사상 처음으

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제21차)가 해외 에서 개최돼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당 시 재외동포청이 출범해 치른 첫 번째 대 규모 행사로, 지난해 10월에는 전북 전주 에서 제22차 대회가 열렸고, 올해 4월 제 23차 대회가 애틀랜타 개스 사우스 컨벤 션센터에서 열리는 것이다.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에는 한국에서만 410개 기 업이 참가해 전시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조지아주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HD현 대중공업, SK,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등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번 제23차 대회의 특징적인 프로그램 으로 B2G(Business-to-Government) 및 G2G(Government-to-Government) 포럼 이 꼽히고 있다. 미국 주정부와의 네트워 크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의 공공조달시 장 진출을 돕는 포럼이다. 포럼에는 텍사 스를 비롯해 조지아, 뉴저지, 켄터키, 사우 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테네시, 알칸소, 유타, 애리조나 등지서 상 무부 장관이 초대된다. 한국에서는 인천, 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북, 충남, 강원 등 대부분의 광역지자체 가 참여한다. 국회에서도 우원식 의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각 2명씩, 총 5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도 이번 행사에 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300개의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온라인 으로 참여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 중 4~5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상금과 함께 미

지난 2월 1일 상공회장에 취임한 신동헌(맨 왼쪽) 회장이 임원진과 이사진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국 현지 투자사 등과 연결되는 기회를 얻 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애 너하임 대회에서 열린 스타트업 피칭 경 연대회를 통해 200억원의 투자 유치가 성 사된 바 있다. 월드옥타 달라스 지부 창립을 위해 4월 달라스를 방문하는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 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회장과 명예대회장 추천권한이 있는 미주한상총연 이경철 회 장은 “전세계 최대 한인경제단체인 월드 옥타의 위상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고 밝혔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2023년 11월 취 임해 월드옥타가 매년 10월 개최해온 세 계한인경제인대회를 대규모 한국상품 박람회로 격상시켜 KOREA BUSINESS EXPO VIENNA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신동헌 회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북 텍사스 한인상공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 편, 박종범 월드옥타 총회장을 모시고 달 라스 지부 창립 총회를 개최해 한국과의 네트워크 강화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 다. <토니 채 기자>


24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볼링협회 선수권 대회 성료 달라스 종합우승, 경기도 및 미주 타도시 선수들 대거 참여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및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볼링 선수들이 지난 8일 경기에 앞서 레이크 레인스 볼링장에서 볼링 강습회를 갖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회장 남정길) 선 수권 대회 및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 회장 정성일) 선수권 대회가 지난 8일(토) 루이스빌과 콜로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6월5일(금)부터 7일(일) 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장 애인 체육대회를 겨냥한 예비 대회로, 달 라스를 비롯해 경기도, 애틀랜타, 캔자스, 네브라스카, 시카고 등에서 장애인 선수들 이 참가해 선의의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일 부 타 지역에서는 줌미팅(Zoom Meeting) 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종합우승은 홈팀인 달라스에게 돌아갔 다. 2위는 캔자스, 공동 3위는 애틀랜타와 시카고에게 돌아갔다. 경기 종목은 볼링을 비롯해 한궁, 콘홀, 탁구, 보치아 등으로 구성됐다. 볼링은

콜로니에 위치한 레익스 레인스 볼링장 (Lakes Lanes Bowling)에서 치러졌고, 다 른 종목들은 루이스빌 시온마켓 2층에서 치러졌다. 달라스의 이주희 선수는 볼링, 한궁, 콘 홀, 보치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4관 왕을 달성했다. 8일 오후 4시 열린 폐막식에서 남정길 회 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 는 제3회 전 미주 장애인 체육회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정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내년 달라스에서 제3회 전 미주 장 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해 열린 것”이라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종목의 경기가 도입될 예정으로, 달라스가 다시 한번 화 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을 환영했다. 김성한

회장은 “올해는 달라스에서 제23회 미주 체전이 열리고, 내년에는 장애인 체육대회 가 열린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허범행 경영 본부 장은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이번 대 회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러질 못 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경기 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 라고 밝혔다.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은 “ 큰 행사를 준비한 남정길 회장과 임원분들 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정성일 회 장은 “볼링 선수들의 실력이 작년에 비 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내년에는 달라스 장애인 체전에서 모두 우승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전날인 7일(금)에는 재미

대한 장애인 체육회 총회를 통해 남정길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남정길 회장은 “ 달라스는 장애인 스포츠의 도시다.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장애인 체전이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 자”고 말했다. 한편, 달라스는 지난해 6월14일과 15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2회 전 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미주 전체 종합 우승과 입장상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당 시 달라스 선수단은 임원 10명을 포함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달라스는 금메달 34, 은메달 24, 동메달 19개로 총 77개의 메달 을 손에 거머쥐었다. 금메달 5개와 은메 달 1개를 딴 박정호 선수와 양재영 선수가 MVP를 받았다. 제2회 대회는 선수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하고 이끄는 과정을 통해 한인장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25

DALLAS NEWS | 달라스 뉴스

(왼쪽부터)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남정길 회장,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허범행 경영 본부장, 재미대한 장애인 볼링협회 정성일 회장,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 애인들이 미국 사회에 잘 정착하도록 터전 을 마련해주는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 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우성철 회장은 해단식에서 “하나의 커 뮤니티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다. 틀에 박히지 않은 단체를 만들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 및 재미대한 장 애인 볼링협회 선수권 대회 종목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볼링 휠체어 부문: 금메달 숀리(달라스), 은메달 김대웅(달라 스) ▲ 볼링 발달장애 남자 부문: 금메달 조

셉 로드리게즈(달라스), 은메달 피터 안(애 틀랜타), 동메달 성정(캔자스) ▲ 볼링 발달 장애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 메달 임새은(달라스) ▲ 볼링 10대 청소년 부문: 금메달 백시우(달라스), 은메달 이재 현(달라스), 동메달 이서희(달라스) ▲ 볼링 일반인 남자 부문: 금메달 김재국(시카고), 은메달 순박(캔자스), 동메달 천경태(애틀 랜타) ▲ 볼링 일반인 여자 부문: 금메달 최 서연(경기도), 은메달 상 박(캔자스), 석순 화(캔자스) ▲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금메 달 강병찬, 은메달 김기현, 동메달 조경연 ▲ 한궁 남자 부문: 금메달 양재영(달라스),

은메달 피터 안(애틀랜타), 동메달 정성덕( 캔자스) ▲ 한궁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 달라스), 은메달 백서진(달라스), 동메달 앤 드리아 김(달라스) ▲ 한궁 금메달 김재국( 시카고), 은메달 박순현(캔자스), 동메달 우 미르(달라스) ▲ 콘홀 남자 부문: 금메달 피 터 안(애틀랜타), 은메달 모세스(캔자스), 동메달 오민준(달라스) ▲ 콘홀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달라스), 은메달 김수민(달 라스), 동메달 백서진(달라스) ▲ 콘홀 휠 체어 부문: 금메달 김대웅(달라스), 은메달 숀리(달라스) ▲ 탁구: 금메달 로이 문(달 라스), 은메달 박정호(달라스), 동메달 조셉

전(애틀랜타) ▲ 탁구 일반 부문: 금메달 석 순화(네브라스카), 은메달 박선호(달라스), 은메달 스티브(네브라스카) ▲ 보치아 남 자 부문: 금메달 조셉 로드리게즈(달라스), 은메달 이지혁(달라스), 동메달 오민준(달 라스) ▲ 보치아 여자 부문: 금메달 이주희( 달라스), 은메달 김수민(달라스), 동메달 백 서진(달라스)과 앤드리아 김(달라스) ▲ 보 치아 일반 부문: 금메달 리퍼스 트루 ▲ 보 치아 휠체어 부문: 금메달 김대웅(달라스), 은메달 숀리(달라스) ▲ 종합우승: 1위 달 라스, 2위 캔자스, 3위 애틀랜타와 시카고 등이다. <토니 채 기자>

(왼쪽 사진부터) 이번 대회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는 김진호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장. 폐막식에서 입상자들에 대한 메달 수여식이 거행됐다.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선수들.


26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타운 이모저모

UT 알링턴·달라스, 2025 달라스 한인 대학생 연합 체육대회 성료 남녀 한인 학생 60여 명 참가, 짝짓기 게임·꼬리잡기 등 추억의 놀거리로 친목 강화

(왼쪽 사진) UT알링턴과 UT달라스 한인학생회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1일(토) 개최돼 학생들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른쪽 사진) 김성한(좌) 회장이 학생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UT알링턴 대학과 UT달라스 대학 한인학 생회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1일(토) UT알 링턴 대학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양 대학 한인학생회 남녀 회원 약 60명이 참가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 졌다. 오전 1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는 ▲ 짝짓기 게임 ▲ 무궁 화 꽃이 피었습니다 ▲ 꼬리잡기 ▲ 피구 ▲ 축구 ▲ 계주 등 한국에서의 학창시절 을 연상케 하는 스포츠와 놀거리로 구성 됐다. 점심식사로 캐더링 업체 언빌리버보울 (UnbelievaBowl)으로부터 불고기, 제육볶 음, 김치, 샐러드 등이 제공됐다.

폐막식에서는 게임별 우승자 및 팀들에 대한 추첨권이 수여됐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 달라스 체육회 크리스 김 회 장과 오화영 수석부회장, 그리고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우성철 회장이 폐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김성한 회장은 폐회사로 학생들을 격려하며 500 달러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성한 회장은 “이번 운동회에 참가한 모 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여러분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일꾼이 다. 올해 6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및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 회 등에서 자원봉사로 여러분들의 많은 협 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니 채 기자>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달라스 종목별 선수 모집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 체전)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성한)가 오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달라 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할 선수들 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3월28일(금)부터 4월20일 (일)까지로, 미주체전 참가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조직위원회(214.306.3200 또는 dallaskorea@gmail.com)로 연락하거나 아 래 종목별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조직위원회는 또한 미주체전 자원 봉사 자도 모집하고 있다. 약 100명 정도의 인원 이 필요한데, 대상은 15세에서 40세 사이 로 경기 보조와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인원을 필요로 한다. 자원봉사 자들에게는 모자와 티셔츠가 제공된다. 자 원봉사자 지원 문의는 214.306.3200로 하 면 된다. 종목별 선수 모집 요강 및 연락처 는 다음과 같다. ▲ 검도 남녀 개인전 일반부, 고등부, 장 년부(10세 이상), 우성철(214.218.2246)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지난 2월8일 열린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첫 실무 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 골프 남녀 일반부(16세 이상), 남자 시 니어(50세이상), 이승호(469.688.9737) 또 는 김리준(602.903.9034) ▲ 농구 남자 일 반부, Edward Tan(713.922.9359) ▲ 배드 민턴 남녀 일반부, 남녀 장년부, 이재훈 (845.664.4402) ▲ 배구 남녀 일반부, 마크 한(972.849.4499) ▲ 볼링 남녀 일반부(16 세 이상),구본성(469.358.7849) ▲ 사격(16 세 이상) 권총 22, 32-45구경, 소총 22구 경, 엽총 국제식 Low Gen up to 3Sec De-

lay, Bunker, 앤디 오(972.789.2204) ▲ 소프 트볼 남자 일반부, 조셉 남(469.964.6173) ▲ 수영 남여(10세 이하), 남여(11-12세), 남여(13-14세), 남여(15세 이상), 한장훈 (551.255.6882) ▲ 아이스하키 남자 일반 부, 김홍영(214.883.4458) ▲ 야구 남자 일 반부, 김준영(631.710.9163) ▲ 육상-남녀 일반부: 100, 400, 800, 1500m, 남녀 일반 부: 계주 400m, 남자 일반부: 멀리뛰기, 남 녀 단축마라톤(20km) 일반부, 40세, 50세,

60세이상, 이경철(972.935.9309), 김은정 (817.714.7515) ▲ 족구 남자 일반부, 이창 원(214.784.9908) ▲ 축구 남자 일반, 장년 (40세이상), OB부(50세이상), 여자, 손지흥 (214.960.6549) ▲ 탁구 남녀 일반부, 남녀 장년부(40세이상), 류성은(404.803.9638) ▲ 테니스 남녀 일반부, 남녀 장년부(45세 이상), 다니엘 김(214.596.7600) ▲ 태권도 남녀 고등부와 일반부, 김재형(214.991.13 70). <토니 채 기자>


27

DALLAS NEWS | 달라스 뉴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타운 브리핑

“달라스를 대표할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들을 선발합니다” 달라스 배드민턴 협회,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대표 선수 선발전연다 달라스 배드민턴 협회(회장 이재훈)가 오 는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달라스 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이하 미주체전)에 출전할 달라스 대표선 수 선발전을 갖는다. 선발전은 4월19일(토) 오전 9시, 루이스 빌에 소재한 비스타라 스포츠 센터(Vistara Sports Center)에서 열린다. 종목은 남녀 일 반부와 남녀 장년부다. 이재훈 회장은 “달라스 및 텍사스에 거 주하는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대표 선수 선발전을 통해 마음껏 기 량을 겨뤄 주길 바란다”며 “동시에 자 랑스러운 달라스 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 해 달라스의 위상을 전 미주 한인 커뮤니 티에 알리는 초석이 되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재훈 회장은 “이번 선발전은 철저히 개인 기량만을 기준으로 대표 선수를 선발 하기에, 그 어느때 보다 최고의 선수들을 발굴,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2회 달라스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에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배드민턴 동호인 커뮤니티의 열정을 과시했다. 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할 대표선수 총 인 원은 23명이며, 이미 달라스 대표선수로 선발된 남자 선수 2명과 여자선수 2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선수가 달라스 배드민 턴 대표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이재훈 회장은 이번 배드민턴 선수단 규 모가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7

제2회 달라스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는 모습.

명의 선수들 외에 단장 1명과 임원 3명으 로 선수단이 꾸려진다. 이재훈 회장은 “달라스 배드민턴 협회 는 이번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주 한인체육대회에 그 어느때보다 좋은 성적 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임 을 다짐한다”며 “지난 뉴욕 대회에서 이 뤄낸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뒤로 하 고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메달과 동메달은 지난 대회 이상으로 성 적을 내려 협회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달라스 인근, 그리고 텍사스 내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 의 선발전 참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달라스를 중심으로 한 북텍사스 지역은 한인 배드민턴 동호회 커뮤니티가 그 어 느 지역보다 활성화 돼 있어 이번 선발전 역시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지난 1월25일(토) 루이스빌에서 열린 제

2회 달라스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가 그 열기를 말해준다. 비스타라 스포츠 센터에 서 열린 이 대회에는 북텍사스를 포함, 전 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 다. 달라스 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프리 스코 배드민턴 클럽(회장 홍종규, FBC)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애틀랜타, 뉴욕, 워싱 턴 D.C., 오클라호마, 휴스턴, 어스틴, 로스 앤젤레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수들이 출 전했다. 한인 뿐만 아니라 인도계 등 타문 화권 선수들도 대회에 참가해 친목을 다 졌다.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 배드민턴 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리는 비스타라 스포츠 센터 주소는 400 W. Vista Ridge Mall Dr., Lewisville, TX 75067이며 기타 자세한 내 용은 이재훈 회장(845.664.4402)에게 문의 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K2 보험 메디케어·건강보험 전문 K2 보험의 특별함! 214.799.1894

1 1 1 1 1 1 1 1


28

달라스 뉴스 | DALL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뉴스 라운드업

“3.1운동은 임시정부 수립 계기, 현대 민주공화국의 출발점” 은혜복지센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 만세삼창 및 독립선언문 낭독 한인들을 위한 ‘시니어 데이케어’인 은혜복지센터(원장 이선영)가 지난달 28 일(금)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거행 했다. 노인 회원들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모여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했다. 은혜복지센터는 해마다 거르지 않고 삼일 절 기념식을 지켜오고 있다. 이선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1운동 은 무엇보다도 두 달 이상 전국적으로 진 행된 유례없는 비폭력 평화시위로, 중국의 5.4 운동, 인도의 간디 비폭력 정신에 큰 영 향을 준 세계사적으로 자랑스러운 역사” 라며 “독립선언문 발표를 통해 우리의 실 제적인 독립기념일이고, 이후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해 현대 민주공화국 의 출발이 되는 사건이라는 것을 후손들에 게 알리자”고 강조했다. 이선영 원장은 독립유공자 후손인 홍은 실, 이창엽, 유옥례 회원과 은혜복지센터 장하운 이사장을 언급하며, 그들에게 위로 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하운 이사장은 삼일절의 현대적 의미

은혜복지센터에서 지난달 28일(금)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노인 회원들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와 함께 과거가, 역사가 현재와 미래, 우리 를 살린다는 한강 작가의 말을 인용하며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살렸다. 만주 독립운동가 후손 중 한 명인 홍은실 회원의 자녀들은 뜻깊은 삼일절을 맞아 회 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항상 나 누며 살라”던 선친의 뜻을 실천했다.

1 1 1 1 19 1

1 1 1 1 1 1­ 19 1 1 1 1 1 1 1 1 1 1 1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종성, 이 동성, 김재봉, 박영국, 조규민, 김용호, 전 동적, 이무광, 김대희 등 남성 회원들의 힘 찬 독립선언문 릴레이 선언에 이어 권두 자 회원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 독했다. 남성 중창단의 3.1절 노래에 이어 전성

탈/모/케/어 AI 두피측정 1 15

자, 박현숙, 이해영 회원의 선창으로 참석 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두 손에 든 태극기를 힘차게 휘날렸다. 정대용 회원은 “10년 전 은혜복지센터 에 와서 처음 기념식에 참가했을 때, 이민 생활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애국가를 부르며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 없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눈물이 난다”는 감회를 밝 혔다. 이선영 원장은 “민족, 국가라는 큰 사랑 을 하다 보면 일상의 작은 고통이나 어려 움은 상대적으로 작은 일로 느껴져 극복하 기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2025 년도 우리의 자랑스런 민족을 담을 수 있 는 크고 넓은 마음을 만들어보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니 채 기자>


29

TEXAS NEWS | 텍사스 뉴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피플 인 포커스

‘글로벌 나눔 전도사’ 황창연 신부, 4월26일 달라스 온다 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특별초청 강연, 신자·비신자 모두 환영 ‘글로벌 나눔 전도사’ 또는 ‘청국장 신부’로 잘 알려진 황창연 신부가 오는 4 월26일(토) 달라스를 찾는다. 황창연 신부 는 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주임 신부 조재형 가브리엘) 초청으로 이날 오 후 6시15분부터 8시30분까지 ‘선교 이야 기’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황창연 신부는 천주교 사제로, 한국가톨 릭 수원교구 성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행복 특 강’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 인지도가 높 은 인물이다. 그의 강연은 가톨릭 신자들 뿐만 종교의 경계를 넘어 많은 팔로워들 을 보유하고 있다. 황창연 신부는 경상남도 통영군에 위치 한 사량도에서 태어났으며 천주교 수원교 구 소속 사제로서 수원가톨릭대학교를 졸 업하고 1992년 1월 28일 서품을 받았다. 2004년부터 성 필립보 생태마을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CPBC 가톨

릭평화방송 ‘황창연 신부의 행복특강’ 시리즈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황창연 신부는 한국에서 전국구로 특강 을 하러 다니며, 가끔은 타 종교 및 일반 기 관으로 특강을 다니기도 한다. 특히 가톨 릭 신자들 중·장년, 노년 여성 신자들 사 이에서는 “거의 스타급 인물”이라는 평 이 자자하다. 한때 천주교 인천교구의 차 동엽 노르베르토 신부와 함께 “아이돌 급” 인기를 자랑했다는 평도 있다. 황창연 신부는 2013년부터 아프리카의 잠비아의 무푸리라 지역 봉사활동도 매년 마다 추진하고 있다. 매년 대학생들이 봉 사활동에 참가해 의료팀, 농장팀으로 나뉘 어 각각 일주일 또는 한 달씩 일을 한다. 황 창연 신부는 무푸리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그 전에 받은 1천 헥타르의 땅 에 이어 2015년 8월 잠비아 대통령으로부 터 2천 헥타르를 추가로 기증받았다. 기증 받은 땅은 학교, 농장, 성당 등을 지어 발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황창연 신부의 모습.

시키고 있다. 황창연 신부는 올해 2월, 세종병원 일일 강사로 나선 자리에서 잠비아 프로젝트의 최근 상황을 전했다. 황창연 신부에 따르 면 수풀과 늪으로만 가득했던 잠비아 카사 리아 지역은 거대한 농장을 보유한 생태도 시로 탈바꿈했다. 충분한 식수 제공을 위 한 우물 100여 개가 개발됐고, 유칼립투스 와 소나무 심기 운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 다. 간호대학, 선교센터, 도서관, 기숙사 등 은 이미 지어졌으며, 곧 병원 건설도 시작 될 예정이라고 한다. 황 신부의 이 같은 잠비아 프로젝트는 여 타 해외 봉사, 개발도상국 지원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을 받는다. 대표적인 차이점 은 단기성이 아닌, 오래도록 현지에서 자 립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 이다. 이 때문에 잠비아 인접 국가들의 프 로젝트 의뢰가 쇄도하고 있다. 황창연 신부는 지난 2017년 1월 가수 비 와 배우 김태희 부부의 혼인성사 때 주례 사제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황창연 신부는 2020년부터 유튜브 다볼 사이버 성당을 통해 평일에는 성서특강을, 주말에는 ‘토요특강’이라는 주제로 강 의를 한다. 이 토요특강은 종교색이 많이 없기 때문에 가톨릭 교인이 아닌 사람들에 게도 인기가 있는 편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연자로서 황창연 신부의 인기는 특유 한 그의 말솜씨와 풍부한 지식에서 나온 다는 평이다. 또한 사목자로서 신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경험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공 감하게 만드는 재치가 넘친다는 점도 그

황창연 신부가 4월26일 달라스를 찾는다. 의 강연이 주목을 받는 또다른 이유다. 다 른 천주교 사제 강의자들은 천주교 교리를 중심으로 생활에 접목시키는 것에 반해 황 창연 신부는 인간 중심에서 하느님을 찾는 삶을 구원으로 본다는 것도 그의 강의가 특별한 또다른 이유다. 황창연 신부의 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 아 성당 초청 강연에 가톨릭 신자 및 비신 자 모두 참석할 수 있다. 강연회가 열리는 달라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주소는 2111 Camino Lago, Irving, TX 7503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972.620.9150로 문의 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30 30

뉴스 ㅣ Colorado News www.FocusColorado.net 달라스 뉴스 | DALLAS콜로라도 NEWS

13, 2025 l WeeklyFocus 2025년March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www.WeeklyFocusTx.com 에서 구입하세요.

주간포커스 제휴 미주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핫딜' 추천아이템 3 싸게 사서 쟁여놓자 리체나 인기 폭발!

자연에서 얻은 천연 진통제 우슬 "관절에 특효"

휴비딕 목·어깨 무선 안마기가 정말 이 가격?

대한민국 대표 염색제 브랜드 '리체나'가 최대 38% 할 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세일 행사는 오 는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널리 알려진 대로 리체나는 간 편한 셀프 염색이 가능한 샴푸형 염색제다. 물과 섞지 않 고 모발에 직접 바르는 거품 타입 제품이어서 기존 크림 형 염색제와 달리 빗질이나 손으로 문지르는 것만으로 도 고르게 도포되어 염색이 어려운 초보자도 손쉽게 사 용할 수 있다. 또한, 염색 중 강한 냄새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 자들을 위해 암모니아 프리로 자극적인 냄새 없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리체나는 빠른 염색 효과로도 유명하 다. 평균 10~15분이면 새치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 쁜 직장인이나 외출 전 간편하게 염색을 하고 싶은 소비 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한 번의 사용으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구현되며, 오랜 시간 유지되는 발색력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생산된 새 제품들을 최대 38% 할인 혜 택으로 제공한다. 재고 소진 전에 구매하는 편이 좋다.

소의 무릎을 닮아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 우슬은 관절 건강에 특효로 알려진 건강 약초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 진통제로 알려진 우슬은 신경통 약효성분인 엑디스테로 이드가 풍부해 진통완화와 항염에 효과적이며, 특별히 허리 통증, 신경통, 관절염 개선 및 골다공증 예방 등에 큰 도움을 준다. 여성의 생리불순과 생리통 개선에도 이 로운 우슬뿌리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해소하여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거기다 사포닌 성분 까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감소, 혈액순환 개선, 성인병 예방, 항암 효과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남성 건 강에도 효과적인 우슬뿌리는 정력 증진과 뼈 강화에 도 움을 주며, 신장 기능 강화와 이뇨 작용을 통한 요로결석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핫딜'에서 새롭게 선 보이는 '황소 무릎 우슬청'은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우슬만을 사용한다. 식탁이나 책상에 두고 식후 한 스푼 씩 떠먹어도 좋고, 따뜻한 차가 생각날 때 물에 타서 즐 길 수도 있다. 또한 요거트나 식빵에 잼처럼 곁들이기에 도 그만이다. 스틱형 20개입은 25% 할인판매 중이다.

현대인들에게 목과 어깨 결림은 흔한 고민이다. 뻐근한 뒷목과 어깨의 묵직함이란, 곰 세 마리는 앉혀놓은 듯하 다. 근육 피로가 쉽게 쌓이는 중장년층에게 효과적인 마 사지 기기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 그중에서도 '휴비딕' 의 'HMH-1000 목 어깨 마사지기'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 으로 사용자의 목과 어깨 라인에 밀착되도록 설계된 제 품이다. 손으로 꾹꾹 주무르는 듯한 입체적인 마사지 롤 러를 탑재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휴비딕 목 어깨 마사지기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온열 기능이다. 마사지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열이 목과 어깨 부위를 부 드럽게 감싸면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 할을 한다. 또한, 전원 코드가 필요 없는 충전식 제품으로 거실, 침실, 사무실은 물론, 자동차나 여행 중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DC 11.1V의 안전한 전압을 적용해 감전 이나 과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 재 '핫딜'에서는 휴비딕 목 어깨 마사지기를 43% 할인하 여 45.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 다양한 휴비딕 마사지기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염색제 브랜드 '리체나'.

황소 무릎 우슬청.

휴비딕 HMH-1000 목 어깨 마사지기.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31


32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AAU TAEKWONDO TEXAS TEAM

전면광고

33


3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35

TEXAS NEWS | 텍사스 뉴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기획 ㅣ텍사스 기업

천연 가스와 석유, 풍력 에너지까지 생산하는 NRG에너지 2025년 기준 포춘500 랭킹 130위, 휴스턴에 본사 텍사스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과 급성장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많은 창업가와 기존 기업들이 주 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거나 사업을 확장해왔다. 특히, 지난 10년 간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지에 기반을 뒀던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텍사스로 이주해오고 있다. 2023년 텍사스는 신규 기업 수에서 미국 전체 3위를 기록했으 며, 올해 상반기에만 50,000개 이상의 기업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는 텍사스가 혁신과 경제 성장을 위한 중심지로서의 매력을 점점 더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런 텍사스 기업과 경제 혁신 속에서 주간포커스는 텍사스에서 설립되거나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춘100 내의 기업들을 하나씩 소개하고자 한다.

NRG에너지(NRG Energy)는 2025년 기준 포춘500 랭킹 130위에 랭크된 에너지 회 사로,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NRG에너지는 이전에는 엑셀 에너지 (Xcel Energy)가 된 노던 스테이츠 파워 컴 퍼니(Northern States Power Company)의 도매 부문이었지만 2000년에 독립했다. NRG에너지는 에너지 생산 및 전기 소매 영업을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천연 가스 생산, 석탄 생산, 석유 생산, 핵 생산, 풍력 생산, 유틸리티 규모 생산 및 분산형 태양광 생산이 포함된다. NRG에너지 텍사스를 비롯해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메릴랜드, 매사추세 츠,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컬럼비아 특별구 및 캐나다의 8개 주를 포 함한 24개 미국 주에서 700만 명 이상의 소 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NRG에너지는 릴라이언트 에너지(Reliant Energy), 줌 에너지(XOOM Energy), 그 린 마운틴 에너지(Green Mountain Energy), 스트림 에너지(Stream Energy), 젠온 에너 지(GenOn Energy), 디스카운트 파워(Discount Power) 및 씨로 에너지(Cirro Energy) 를 포함해 발전 및 소매를 포함한 11개의 다른 에너지 회사를 인수했다.

NRG에너지는 전국 40개 발전소에서 23,000MW의 전력을 생산한다. 콜센터, 직 접 판매, 웹사이트, 브로커 및 오프라인 매 장을 포함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소매 고 객을 위해 통합했고, 도매 발전 서비스에 는 플랜트 운영, 상업 운영, 에너지 서비스, 분산 발전 서비스 및 에너지, 조달 및 건설 서비스가 포함된다. 2011년까지 NRG Energy의 발전 포트폴 리오는 25,135MW였으며, 미국 외 지역에 서는 1,000MW에 불과했다. 2012년 17억 달러에 젠온 에너지(GenOn Energy)를 추 가했고, 2013년에는 26억 달러에 에디슨 미션(Edison Mission)을 추가했다. 이로써 NRG에너지는 총 46,000MW의 발전 용량 을 확보했다. 2013년에 그들은 또한 수요 대응 회사인 에너지 커테일먼트 스페셜리 스트(Energy Curtailment Specialists, Inc.)를 추가했다. 이 회사는 나중에 NRG 커테일 먼트 솔루션스(NRG Curtailment Solutions, Inc.)가 됐다. 2015년 12월, NRG에너지는 데이빗 크레 인(David Crane)을 직위에서 해임했고 당 시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모리시오 구티에레즈(Mauricio Gutierrez)가 NRG에 너지의 최고경영자 겸 사장으로 영입됐다.

같은 달, NRG의 주가는 63% 상승해 2015 년에 60% 하락한 후 17.90달러에 마감했 다. 2016년 첫 3개월 동안 회사는 2015년 1분기의 순손실 1억 3,600만 달러에 비해 4,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NRG에너지는 2018년 2월에 세금 혜택 이 있는 재생 에너지 투자 패스스루 차량 인 NRG 일드(NRG Yield)에 대한 자사 지 분을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쳐 파트 너스(Global Energy Infrastructure Partners) 에 매각 하고 루이지애나 자산을 클레코 코포릿 홀딩스(Cleco Corporate Holdings) 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NRG에너지는 사잎리스 크릭 리뉴어블

스(Cypress Creek Renewables)와의 파트너 십을 통해 2018년 6월에 장기 고정 가격 소비자용 태양광 에너지 프로젝트를 제공 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고객은 10년 재생 에너지 계약을 체결한 시스코(Sysco) 였다. 2018년 7월, NRG와 젠온은 NRG 합의를 성사시켜 NRG에너지가 젠온의 파산법 제 11장 합의 기간 동안 젠온에 순 지급금으 로 1억 2,500만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이 거래는 젠온 자본 구조를 개편하고 새로운 부채 증권으로 재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 며, NRG에너지의 입지를 굳히는 요인으 로 작용한다. <토니 채 기자>


36

텍사스 뉴스 | TEX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Enjoy Texas! 짧은 텍사스의 봄 시즌, 온가족을 위한 휴가지

Lake Livingston

텍사스에서도 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활동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길지 않은 텍사스의 봄 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휴 가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2025년 새 해를 보람차게 보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텍사스 힐 컨트리(Texas Hill Country)와 공룡 화석 도시인 글렌 로 즈(Glen Rose)를 포함한 아름다운 텍사스 의 숨겨진 자연 친화적 힐링 장소에서 휴 가를 보내며 가족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기억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 Lake Livingston 독일 성에 숙박하며 왕실 대접을 받아보 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휴스턴 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텍사 스의 리빙스턴 마을 근처에 위치한 레이 크 리빙스턴 캐슬(Lake Livingston Castle) 이 그것이다. 아이들에게 실제 동화 속에 있는 것처럼 옷을 입히고 실제 성 안에 사 는 중세 귀족처럼 지내면서 기억에 길이

남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건축물의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도 중세 고딕 양식과 앤 티크 가구로 꾸며져 있어 실제 독일 성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을 준다. 이 성의 소 유자는 독일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이민자 로, 자신의 나라의 일부를 텍사스로 가져 오고 싶은 마음에 레이크 리빙스턴 성을 짓게 되었다. 이 성 옆에는 주방과 샤워 시 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와 별도의 독일 스 타일 주택이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터도 마련되어 있다. 주립공원인 리빙스턴 호수에서 보트 타기, 수영, 낚시를 즐기는 등 자연을 만끽함과 동시에 중세 독일 성 을 경험해보는 이색적인 휴가를 갖는 다는 것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Tree House in Willis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둘러싸인 텍사스 동부의 트리하우스에서 가족과 함께 최 고의 캠핑을 즐겨보자. 윌리스 Weir Creek Road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이 독특한 트

Tree House in Willis

리하우스는 콘로 호수(Lake Conroe)의 샌 재신토 강(San Jacinto River) 보호구역 건 너편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텍사스에서 글램핑을 즐기기에 최적지이면서 쇼핑거 리와 레스토랑이 몇 분 거리 안에 있어 편 안한 휴가를 제공한다. 이 트리하우스는 창문을 통해 자연 채광이 풍부하게 들어 오며 내부는 아담하지만 모두를 위한 충 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가을과 겨울에 는 프로판 히터와 난방 담요가 제공되므로 겨울 숙박도 문제되지는 않는다. 독특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이 트리하우스에는 샤 워실, 화장실, 전자레인지 등 일반 호텔과 같은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요리가 가 능한 부엌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매끼마다 식당에서 외식을 할 것이 아니라면 전자레 인지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사와 간 식을 위해 필요한 식료품을 구입해 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트리하우스의 밖 자연 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카약, 카누, 자전거도 제공된다. 이곳에 머

무는 동안 근처의 헌츠빌(Huntsville)과 콘 로 호수(Lake Conroe)도 방문해보면 좋을 것이다. Cypress Canopy Tours 아름다움을 지닌 예스러운 작은 마을인 스파이스우드(Spicewood)에 있는 사이 프러스 밸리 캐노피 투어(Cypress Valley Canopy Tours)는 아이들이 결코 잊지 못할 멋진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이곳은 코스타리카의 경험을 텍사스 힐 컨트리 (Texas Hill Country)에 가져오고자 지어졌 으며, 고대 사이프러스 나무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트리하우스에 머물면서 가 족 모두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시 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난방 시설과 에 어컨이 완비되어 있어 쾌적하게 보낼 수 있으며, 소파와 안락한 쉼을 제공할 가구 들이 놓인 넓은 거실, 간이 주방, 욕실, 식 사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더 많 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다락방


TEXAS NEWS | 텍사스 뉴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Cypress Canopy Tours

도 포함되어 있으며 패티오에서는 일출 전 망을 즐길 수 있다. 웹사이트 ypressvalley. com Conestoga 아이들이 좋아할 전형적인 숙박 경험을 독특하게 즐기려면 가족 친화적인 코네스 토가 마차 중 하나를 타고 캔턴(Canton)의 실버 스퍼 리조트(Silver Spur Resort)에 머 물러 보길 추천한다. 달라스에서 약 한 시 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인 캔턴은 매달 첫 월요일에 무역의 날이라는 장이 열리 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마을에 는 시장 외에도 볼거리와 구경거리가 많 이 있다. 마차에는 킹 사이즈 침대와 아이 들에게 딱 맞는 이층 침대가 있고, 피크닉 테이블, 바베큐 그릴, 캠프파이어 시설이 각 객실 밖에 구비되어 있다. 리조트 안에 는 가족용 RV를 연결할 수 있는 장소도 포 함되어 있으며, 수영장, 패들 보딩이 가능 한 호수, 야외에서의 각종 게임, 놀이터, 방 탈출 게임룸 두 개 등 아이들과 함께 즐겁 게 지낼 수 있는 편의 시설들이 많이 있다. 언덕 위에서의 꿈만 같은 글램핑 더 리트릿 온 더 힐(The Retreat on the Hill)은 마블 폴스(Marble Falls)에 위치해있 으며, 텍사스 힐 컨트리(Texas Hill Coun-

try)에서만 볼 수 있는 숨막히듯 아름다운 장관을 제공하는 글램핑장이자 웨딩 장소 이다. 휴가 중 필요한 모든 편의 시설을 제 공하면서도 바쁜 일상에서 나와 자연 속에 서 힐링할 수 있도록 언덕에서 전망을 관 찰할 수 있는 프라이빗 발코니와 데크, 해 먹과 함께 편안한 킹/퀸사이즈 침대, 샤워 시설, 핫텁(Hot Tub) 등 편안한 공간을 제 공한다. 숙소와 2층 프라이빗 데크에서 바 로 호스 슈 베이와 콜로라도 강을 포함한 멋진 텍사스 힐컨트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는 스타돔, 이글스 네스트, 트 윈스, 컨테이너 등 4개의 스위트룸으로 구 성되어 있으며, 어떤 스위트룸을 선택하더 라도 프라이버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산타페 빈티지 기차 숙소 컨트리 우즈 인(Country Woods Inn)의 빈 티지 기류 또는 철도 차량에 머무는 이색 적인 경험을 하면 어떨까. 글렌 로즈(Glen Rose)의 팔럭시 강(Paluxy River) 바로 위에 위치한 이 이색적인 숙소는 가족 친화적인 글램핑 경험으로 가족 여행에 신선한 기 억을 더해줄 것이다. 산타페 철도카(Santa Fe Railroad Car)는 개조된 기차로 글렌 로 즈(Glen Rose)의 고요한 숲 속에 자리잡고 있다. 빈티지하고 시골풍 가구와 장식으로 덮인 이 숙소는 온 가족이 옛날로 돌아가

37

산타페 빈티지 기차 숙소

생활하는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이다. 빈티지 기류는 산타페 철도카나 근처 1975 빈티지 스파르탄(Vintage Spartan), 농장 하우스(Farm House), 프레리(Prairie) 하우스 등과는 좀 떨어져 있으며 초원 근 처의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자리잡 고 있다.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는 이 빈티 지 타운 안에서는 숙소 안에서 커피를 마 시며 창문을 통해 말이 풀을 뜯고 다양한 동물이 있는 초원을 내려다볼 수 있고 앞 마당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매일 다양한 야 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강을 따라 숲 이 우거진 산책로를 걷고 인근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가족 휴가의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공룡 공원 (Dinosaur Valley State Pasrk), 파슬 림 야생 공원(Fossil Rim Wildlife Center) 등 글렌 로 즈의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방문해보는 것 은 여행을 한결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웹사이트 countrywoodsinn.com/ Lake Conroe 텍사스에서도 열대 섬 휴가를 즐길 수 있 다. 휴스턴에서 북쪽으로 55마일 떨어진 곳에 있는 콘로 호수 옆 마가리타빌 리조 트(Margaritaville Resorts)가 그것이다. 이곳 은 아름다운 자연과 해변의 분위기가 어우 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졸리 몬

워터파크(Jolly Mon Water Park) 안에는 일 년 내내 운영되는 다양한 수영장, 어린이 용 스플래시 패드와 워터 슬라이드, 유수 풀(Lazy River)과 함께 호수 수평선과 연결 된 듯한 아름다운 뷰를 즐길 수 있는 온수 인피니티 풀이 있다. 천장에 매달린 마가 리타 잔, 열대 의상을 입은 직원, 정기적인 라이브 음악 등 각종 서비스와 장식들이 투숙객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열대지역 에서 휴가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준다. 마가리타빌은 또한 보트 대여부 터 제트 스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 터 활동을 제공하며, 리조트의 편의 시설 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일일 패스(Day Pass) 도 제공한다. 마가리타빌 데이패스를 이용 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영장, 유수풀, 미니골프, 탁구 등의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일일 패스는 프런트 데스크나 resortpass.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특히 마가리타빌 리조트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 로 유명한데, 이 콘로 호수 리조트에서는 특별히 텍사스 스타일이 가미된 마가리타 빌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보트 렌 탈, 두 개의 테니스코트, 미니골프, 피트니 스 센터, 스파가 리조트에 포함되어 있으 며, 불쇼, 훌라 공연, 벨리플롭(belly-flop) 대회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38

텍사스 뉴스 | TEX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달라스, 2026 FIFA 월드컵 국제 방송센터 유치 전세계 방송 관계자들 2,500~5,000명 달라스 방문 예상 2026년 FIFA 월드컵에서 달라스가 FIFA 국제 방송센터(IBC)의 공식 거점이 될 예 정이라고 abc 뉴스 등 지역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FIFA의 최고 비즈니스 및 전략 책임자인 에이미 홉핑거에 따르면, 국제 방송센터는 달라스 시내에 위치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에 마련될 예정이다. 국제 방송센터는 월드컵 기간 동안 전세 계의 TV 및 라디오 기자들이 머무는 임시 본부로 기능하며, 5월부터 7월 말까지 약 2,500명에서 5,000명의 방송 관계자가 달 라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달라스 스포츠 위원회는 시의회에 보고한 바 있 다. 2024년 12월, 달라스 시의회는 FIFA의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건물 개보수에 필 요한 1,500만달러 규모의 예산 패키지를 승인한 바 있다. 달라스는 1994년 미국에 서 마지막으로 월드컵이 열렸을 때도 페어 파크(Fair Park)에서 국제 방송센터를 유치

한 바 있다. 달라스 유치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FC 달 라스 구단주이자 회장인 댄 헌트는 2026 년 월드컵의 IBC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 다. 그의 아버지 라마 헌트는 1994년 페어 파크에서 국제 방송센터를 유치하는데 중 요한 역할을 했었다. 댄 헌트는 2024년 8월 abc 방송과와의 인 터뷰에서, “이것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며 우리 도시에 큰 도움이 되는 결정 이다.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다. 1994년 당시 아버지는 국제 방송센터를 유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셨다. 당 시 저는 고등학생이라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야 우리 도시와 지 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는지 깨달 았다”고 말했다. FIFA에 따르면, 월드컵과 관련된 행사(국 제 방송센터 및 FIFA 팬 페스티벌 포함)는 약 20억달러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것 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6 FIFA 월드컵이 북미에서 개막

하기까지 약 1년여가 남은 가운데, 국제 방 송센터 발표 이후 다음 단계는 대회에 참 가할 국가들의 확정이다. 일부 월드컵 예 선 경기는 이번 달 전세계에서 진행될 예 정이며 48개 출전국의 윤곽이 올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2026년 FIFA 월드컵은 6월 11일 멕시코 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Estadio Az-

teca)에서 개막하며, 결승전은 7월 19일 뉴 저지 이스트 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 디움(MetLife Stadium)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16개 개최 도시 중에서 텍사스주 알링 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가장 많은 9경 기가 열리며 여기에는 조별리그 5경기, 32 강전 2경기, 16강전 1경기, 그리고 준결승 전 1경기가 포함된다. <손혜성 기자>

금융과 빅데이터가 달라스-포트워스 성장 견인 달라스-포트워스(D-FW) 지역 경제 는 전국 노동 시장의 전망이 불확실해지 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2월 한 달 동안 미국 경제는 15만 1천개 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이는 양호한 성 과지만 대부분의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 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실업률은 4.1% 로 소폭 상승했고 관세 및 연방정부 규 모 축소 움직임이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단기 경제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텍사스, 특히 D-FW 지역은 이 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 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들이 잇 따라 이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샐리 뷰티와 같은 기업들은 같은 북 텍사스내 에서 다른 도시로 이전하며 새로운 일자 리를 창출하고 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2015년 이후 300개 이상 의 기업 본사가 텍사스로 이전했다고 발 표하면서 “우리 주는 이제 ‘본사의 본 거지’가 됐다”고 강조했다. D-FW 지역의 실업률은 3.5%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업들이 속속 진출함에 따라 다

양한 산업에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 지난 1월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은 2025 년까지 텍사스에서 22만 5천개의 새로 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며 연말까지 총 고용 인구가 1,4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데이터 센터와 관련 제조업 활동 이 지역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해외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 다. 최근 독일의 대기업 지멘스(Siemens) 는 2억 8,500만달러 규모의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포트 워스에 신규 시설을 공개했다. 한편,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IT 기 업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는 플 레이노에 새로운 공장을 오픈함으로써 전세계 90개국에 15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북 텍사스 지 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테크 마힌드라의 미주 리더십위원회 락슈마난 치담바람 회장은 달라스 모닝 뉴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북 텍사스 의 경제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 벌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달 라스에서 오랜 기간 거주해 온 주민으로

서, 테크 마힌드라가 북 텍사스에서 뿌 리를 더욱 깊이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되 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연방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BL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건 설업, 제조업, 운송업이 D-FW 지역에 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 로 꼽히지만 금융 서비스 및 정보 기술 (IT) 부문도 지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 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D-FW 지역에는 투자 은행계의 거물들이 속속 유입되고 있다.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은 자산운용 부문을 올드 파클랜드 로 이전했으며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오피스 건물군을 새로 건설 중 이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최근 일부 직

원들에게 “달라스나 솔트레이크시티 로 이주하지 않으면 다른 직장을 찾아야 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금융업 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별도로,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 사를 둔 투자 회사 지브롤터 캐피털 매 니지먼트(Gibraltar Capital Management) 는 최근 달라스에 본사를 둔 밀러 에쿼 티 캐피털 어드바이저스(Miller Equity Capital Advisors)를 인수했다. 이들은 곧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합류할 예정 이다. 지난달 NYSE는 시카고에 위치한 일부 사업 부문을 달라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하고 신생 텍사스증권거래소(Texas Stock Exchange)와의 경쟁력을 높이겠 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혜성 기자>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39

TEXAS NEWS | 텍사스 뉴스

“텍사스에서 금기어가 된 다양성”, 달라스 모닝 뉴스 지적 “공화당,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에 반대” 달라스 모닝 뉴스는 지난 4일자 사설을 통해 현재 텍사스에서는 맥락이나 설명과 관계없이 ‘다양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금기어가 됐으며 최근 주의회에서는 이 단 어가 포함됐다는 이유만으로 중요한 주정 부 기관을 이끄는 유능한 인재를 몰아세워 눈물까지 흘리게 만드는, 진정으로 잘못된 일이 벌어졌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이 사 설을 전재한 것이다. 최근 열린 텍사스 주하원 세출위원회 회 의에서, 텍사스주의 수자원 계획을 총괄하 는 한 여성 관리자가 심각한 현실을 전달 했다. 로리얼 스텝니(L’Oreal Stepney)는 수자원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이 수요 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한 그녀가 이끄는 기관이 현재 220억달러 의 자산과 수백개의 건설 프로젝트를 관리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엔지니어링 직원과 기타 인력이 새롭게 채용된 인물들임을 언 급했다. 이는 충분히 깊이 논의할 만한 사안이었 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해리슨 주하원의원은 텍사스 수자원 개발위원회 (Texas Water Development Board)의 전략 계획에서 한 문장에 집착했다. 해당 문장 은 기관의 인력이 “주의 다양성(diversity) 을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해리슨 의원은 스텝니 위원장과 그녀의 직원들을 상대로 인종을 고려해 불법적으로 고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몰아세웠다. 그 러나 이들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그 결과로 벌어진 광경은 공화당이 다양 성, 형평성, 포용성(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정책에 반대하며 벌이는 전쟁이 얼마나 피상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 다. 현재 텍사스에서는 맥락이나 설명과 관계없이 ‘다양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금기어가 돼 버렸다. 해리슨 의원은 스스 로를 반 DEI 전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난주 그는 어리석은 모습만을 보였다. 수자원 개발위원회의 흑인 여성인 스텝 니 위원장과 백인 남성인 브라이언 맥매스 행정 책임자는 모두 수자원 개발위원회가 그렉 애보트 주지사의 명령을 준수하고 있 으며 기관내 DEI 정책을 금지하고 있다고 확언했다. 스텝니 자신도 애보트 주지사에 의해 임명된 인물이다. 특히 해리슨 의원은 흑인인 에드나 잭슨 부행정 책임자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잭슨 은 텍사스 노동법이 주정부 기관에 대해 특정 직군의 소수 집단 고용 비율을 분석 하도록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 목적은 소수계 집단이 기관을 더 잘 인 식하도록 만들어 보다 많은 유능한 인재 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인종을 기준으로 채용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 라고 잭슨은 강조했다. 그러나 해리슨 의원은 이러한 답변을 믿

을 수 없다면서 전략 계획에 명시된 문구 를 문제 삼았다. 잭슨이 “그 표현을 다시 검토할 수도 있다”고 답하자, 그는 비아 냥거리듯 “지금 당신께 읽어주고 있다” 며 날을 세웠다. 해리슨 의원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 고도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었다. 그는 단순히 “주 인구 구성을 ‘반영’해야 한 다는 문구가 할당제(쿼터제)로 해석될 수 있다. 수정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을 수도 있었다. 존중하는 태도로 논리를 펴 는 것이 좋은 정치이며 비록 좋은 TV 쇼 장면은 아닐지라도 더 바람직한 행위였을 것이다. 해리슨 의원은 이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스텝니 위원장의 자격을 문제 삼으려 했 던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스텝 니의 감정적 반응은 그녀가 그런 뉘앙스 를 느꼈음을 보여준다. 눈물을 흘리며 스 텝니 위원장은 자신의 경력을 밝혔다. 그 녀는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 2개 의 공학 학위를 취득했고, 공공 부문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수십개의 수자원 시 스템을 가뭄으로부터 보호하고 텍사스를 대표해 멕시코와 수자원 공급 협상을 진 행했다. 그리고 현직 주지사의 신뢰를 받 는 인물이다. 애보트 주지사와 댄 패트릭 부지사는 적 절하게도 스텝니 위원장을 옹호했다. 이

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두 분께 묻고 싶 다. 지금 텍사스의 분위기를 돌아보시라. 다양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금기시되는 공 포 분위기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물론, ‘ 다양성 진술서’(diversity statements)나 ‘ 토지 인정’(Land Acknowledgment/원주 민 영토였음을 인정하는 선언)과 같은 진 보적인 기준이 강요되었던 문제는 시정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오랜 세월 동안 소수계 인구에게 기회를 박탈해 온 나라다. 따라서 고용 기회를 공정하게 확 대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인종을 기준으로 한 채용은 부적절할 수 있지만, 다양성이란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로 왜곡되어서는 안된다. 주 정부 기관이 주 인구의 구성과 비슷한 인력을 유치할 필 요성을 인식하는 것은 결코 잘못된 일이 아니다. <손혜성 기자>

비즈니스 친화적인 텍사스, 13년 연속‘주지사컵’수상 가장 많은 대규모 자본 투자 프로젝트 를 보유한 주로 선정된 텍사스가 ‘사이 트 셀렉션’(Site Selection) 매거진이 수 여하는 연례 ‘주지사컵(Governor’s Cup)’을 또다시 차지했다고 달라스모 닝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비즈니스와 건설에 친화적인 텍사스는 2024년 1,400건에 가까운 대규모 프로 젝트를 진행하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사이트 셀렉션 매거 진은 각 주별로 민간 부문에서 100만달 러 이상 투자, 2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 출, 또는 2만 스퀘어피트 이상의 신축 건 설이 포함된 프로젝트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기업이 성공하면, 텍사스도 성 공한다. 텍사스는 진정한 경제적 자유의 땅이다. 이는 불가능할 것 같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자유며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 경제의 엔진’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는 강력한 경제 성장과 투자 유 치로 미국내 최강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 리 잡고 있다. 또한 텍사스는 에너지, 기 술, 제조업, 금융 서비스 등의 산업이 활 발하게 성장하면서 어느 주보다도 강력 한 일자리 창출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에 따르면, 텍사 스는 총 664개 프로젝트를 기록한 일리 노이주를 2배 이상 앞서며 압조적인 1 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위 5개주는 텍사 스, 일리노이, 오하이오, 켈리포니아, 조 지아의 순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텍사스는 2022년 1,028건, 2023년 1,254건, 2024년에는 약 1,400건 등 해 마다 프로젝트 건수를 증가시키며 성장 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라스 지역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달 라스-포트워스(D-FW) 지역은 2024

년 총 489개의 기업 프로젝트를 유치했 는데, 이는 텍사스주 전체 프로젝트의 36%에 달하는 것이다. 달러 상공회의 소의 데일 페트로스키 회장 겸 CEO는 “DFW는 텍사스에서 가장 뛰어난 성 과를 낸 메트로 지역으로 우리 비즈니스 생태계의 강력함과 활력을 반영한다. 이 번 수상은 우리 지역의 경제 개발 전문 가들이 도시와 카운티 경계를 넘어 협력 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텍사스의 이번 수상에 큰 역할 을 한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 진 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 다.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덴튼에 61억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투자 ▲프라임 데이터 센터(Prime Data Centers): 포트워스와 갈랜드에서 총 30 억달러 투자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플레이노에서 시설 대규모 확장. <손혜성 기자>


40

텍사스 뉴스 | TEXA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사우스웨스트항공, 54년만에 무료 수하물 정책 폐지 5월 28일부터 적용 … 승객들 불만 고조, 이탈 가능성 달라스에 본사를 둔 미국내 대표적인 저 가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자사의 대 표적인 무료 위탁 수하물 정책을 폐지하기 로 결정하면서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 다고 달라스 모닝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아침,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본사가 위치한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은 비교적 조 용한 분위기였다. 여행객들은 여느 때처럼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천천히 공항을 오갔 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소식을 모르는 승 객들도 많았고 일부는 비행 몇 시간전에 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책 변경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1일, 오는 5월말 부터 무료 위탁 수하물 정책을 폐지한다 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항공사의 고객들 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웨이코 에 거주하는 제프 위태커와 그의 아내 베 카는 이날 네 딸과 함께 봄방학 여행을 떠 나기 위해 러브필드 공항을 찾았다. 많은 짐을 챙긴 위태커 가족에게 무료 수하물 2 개까지 허용되는 정책은 여행 비용을 절감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위태커는 “우리는 이 정책을 정말 좋아 한다. 가족 여행을 할 때 큰 도움이 됐다. 변경 이유는 이해하지만 앞으로 여행 비 용이 이전보다 더 들겠네”라며 불만을 표 출했다. 그의 아내 베카도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훌륭한 고객 서비스와 무료 수하물 정책이다. 이 정책을 유지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1일 아침,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밥 조 던 CEO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 번 정책 변경을 알렸다. 이메일에는 여전 히 친절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 중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 이번 변화가 일부 고객에게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는 앞 으로도 낮은 운임, 편리한 항공편, 그리고 보람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설립된 이래 무료 수하물 정책은 항공사의 상징적인 서비스 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회사 측은 오는 5 월 28일부터 정책이 변경되며 이는 수익 성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정책 변경은 지난해 9월 사우스웨스트가 자유 좌석제도를 폐지하고 2026년부터 지 정 좌석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여전히 2개의 무료 수하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의 최고 등급 로열티 프로그 램 회원과 ‘비즈니스 셀렉트’(Business Select)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계속해 서 2개의 무료 수하물을 이용할 수 있으 며, 하위 등급 로열티 회원과 사우스웨스 트 ‘래피드 리워드’(Rapid Rewards) 신 용카드 소지자 등 일부 고객에게는 1개의 무료 수하물이 제공된다. 11일 달라스 모닝 뉴스가 인터뷰한 약 15 명의 사우스웨스트 항공 승객들은 대부분

무료 수하물 정책이 사우스웨스트를 선택 하는 중요한 이유였다면서 이번 정책 변경 에 실망했다고 입을 모았다. 러브필드 공 항이 집과 가까워 사우스웨스트를 자주 이 용한다 덴버 아란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소식을 접했다면서 앞으로 위탁 수하 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이 불만 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짜증난다. 이런 결정을 내린 항공사에게 정말 실망 스럽다. 안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디아 라이몬도도 무료 수하물 정 책이 사우스웨스트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 라고 말했다. 그녀는 웨이코에 거주하며 무료 수하물 혜택 덕분에 약 1시간 45분 거리인 러브필드 공항까지 일부러 이동해

사우스웨스트를 이용한다고 했다. “무료 수하물 정책 때문에 사우스웨스트를 이용 해 왔는데, 너무 실망스럽네요.” 트레저 코프먼은 이번 정책 변경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기자가 그녀의 의견 을 묻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말도 안된다. 수하물 요금을 내야 한다 니 최악이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온 그웬 글로 고프스키와 그녀의 딸 엘리 역시 정책 변 경 소식을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 다. 이들은 “주로 무료 수하물 혜택 때문 에 사우스웨스트를 이용하는데 끔찍하다. 만약 무료 수하물이 더 이상 혜택이 아니 라면, 다른 항공사를 고려해 봐야겠다”고 전했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주택 가치 2년 연속 감소, 2024년에도 0.08% 소폭 하락 텍사스 주전역의 일반적인 주택 가치 (typical home value)가 비록 소폭이긴 하 지만 2년 연속 하락했으며 이는 2011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업체 질로우(Zillow)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의 주택 가치는 2024년에 2년 연속 하락했다. 이는 2011 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4년 텍사

스의 일반적인 주택 가치는 0.08%(240 달러)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미전국적으로는 일반적인 주택 가치가 2.63% 증가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텍사스의 일반 적인 주택 가치는 29만8,684달러로 추정 되며 이는 연초의 29만8,924달러에서 낮 아진 것이다. 이 하락 폭은 2023년에 비 해서는 훨씬 작다. 2023년에는 주택 가 치가 1.17%(3,550달러) 하락했었다. 텍사스의 주택 가치는 2011년 이후 2년 연속 하락한 적이 없었다. 이번 연속 하 락은 주택 가치가 두 자릿수 증가했던 2 년전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2021년에는 17.8%, 2022년에는 11.8%가 각각 증가 한 바 있다. 질로우의 주택 가치 지수는 특정 지역 의 일반적인 주택 가치를 계절 조정하여

측정한 지표다. 질로우에 따르면, 이 지 수는 35~65백분위 범위에 속하는 주택 의 가치를 반영한다. 텍사스 주내 총 254개 카운티 중 243개 카운티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질로 우에 따르면, 지난해 텍사스에서 가장 높 은 주택 가치를 보인 지역은 샌안토니오 북서쪽의 켄달 카운티(Kendall County) 였다. 2024년말 기준 켄달 카운티의 일 반적인 주택 가치는 57만1,700달러다. 오스틴 서쪽의 블랑코 카운티가 57만1 천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달라스 북동쪽 서버브에 위치한 콜린 카운티는 일반적 인 주택 가치가 50만달러를 넘는 주내 유 일한 카운티다. 반면, 러벅 서쪽의 코크 런 카운티의 주택 가치는 5만9,700달러 로 주전체에서 가장 낮았고 27개 카운티 의 주택 가치가 10만달러 이하였다.

2024년 텍사스의 주택 가치는 평균적 으로 0.08% 감소했지만 지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잭 카운티와 매리언 카 운티는 주택 가치가 10% 이상 증가했으 며 20개 카운티에서는 5% 이상 증가했 다. 전체적으로 133개 카운티에서는 주 택 가치가 상승한데 비해 하락한 카운티 는 110개였다. 주택 가치가 하락한 카운티 가운데, 4개 카운티(스로크모턴, 홀, 크로켓, 코틀)는 하락 폭이 10% 이상이었고 5% 이상 감 소한 카운티는 18개로 파악됐다. 그러나 지난 5년을 기준으로 보면, 대부 분의 카운티에서 주택 가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9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에라스, 히달고, 매디슨, 블랑코 카운티 에서는 주택 가치가 60% 이상 증가했다. <손혜성 기자>


전면광고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신 구 주택 매매 Kim June . The Dallas Realtor

김 준 달라스 부동산 주택 팔아 드립니다. 새집 구입 도와 드립니다.

콘도나 하우스랜트 도와 드립니다.

1

1 1

41


42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43


4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Expert COLUMN | 전문가 칼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45

교육 칼럼

유명한 여름 캠프: 공짜라고요? 벌써 3월이다. 석 달 뒤면 어김없이 텍 사스의 지루하고 뜨거운 여름이 찾아 올 것이고, 동시에 방학을 맞이한 학부 모들은 아이들과 24시간 같은 공간에 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에 빠 질 것이다. 바로 엄마들의 거대한 여름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몇 주 전 칼럼에서 어떤 캠프에 보내 야 할지, 그리고 그런 유명한 캠프에 보 내려면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 는지 간략히 소개했다. 그러자 칼럼을 읽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 그런 캠프를 꼭 가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가? ▲ 몇 주밖 에 안 되는 캠프가 왜 이렇게 비싼가? ▲ 혹시 좋으면서도 무료인 캠프는 없 는가?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분명하다. 대학은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학생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유명한 캠프에 참가 하는 것이 학생에게 분명한 이점이 된 다. 도전적인 수업을 듣고, 대학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하는 것은 아니며, 학부모 입장에서는 비용이 부 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재정적인 부 담 없이 참가할 수 있지만, 들어가는 것 은 쉽지 않은 캠프들을 소개하려고 한 다. 만약 학생이 이 중 하나의 캠프에 합격하기만 한다면 수업료(튜이션)가 무료이기 때문에 재정적 부담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가 되므로 대학 지 원 시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캠프 중에는 처음부터 무료인 캠 프뿐만 아니라, 재정 지원을 신청할 경 우 형편에 따라 100% 수업료를 지원받 을 수 있는 우수한 캠프도 포함되어 있 다. 따라서 경제적인 이유로 캠프를 포 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 여름 동안 실력을 쌓고, 다 른 주나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교

류하며, 교수님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 어 대학 지원 시 추천서를 받을 기회까 지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에세이 주제도 준비해 올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여기까지 읽은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라면 이런 질문이 떠오를 수도 있다. “아니, 이런 정보를 왜 이제야 알려 주는 거죠? 미리 알았더라면 지원이라 도 해볼 텐데!” 사실 이번 칼럼은 내년 에 지원할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이런 유명한 캠프들은 대부분 주최 대학, 국 내·국제 단체, 혹은 대기업으로부터 막 대한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우수한 인재들이 기회 를 놓치지 않도록 하려는 취지다. 그렇 기 때문에 몇 달 준비해서 갈 수 있는 캠 프가 아니다. 현재 중학생이거나 고등 학교 9~10학년이라면 지금부터 준비 해야 내년 또는 후년, 혹은 고등학생이 된 후에 도전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캠프에 합격한다는 것은 아이비 리그 및 미국 상위 20개 대학에 들어갈 “티켓”을 예매해 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좀 더 유리할까? ▲ 연방 무료 또는 할인 급식 프로그램대상 ▲ 미국 장애인법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에서 인정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 가족 중 최초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 교육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 사는 경 우 ▲ 소수 인종/민족 그룹에 속하는 경 우. 모든 캠프가 위 조건에 해당하는 학생 들만 받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경우라 면 지원 자격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이 제부터라도 철저히 준비해서 다음 여 름에는 최고의 캠프에서 값진 경험을 쌓길 바란다! STEM (과학, 수학, 공학, 기술) ▲ RSI (Research Science Institute) MIT, MIT에서 진행되는 6주간의 과학 연구 프로그램, 선발 인원: 약 100명 ▲

MITES (MIT Introduction to Technology, Engineering, and Science) - MIT, 소수계 및 저소득층 학생 대상 STEM 교육 프로그램, 선발 인원: 약 80명 ▲ SIMR (Stanford Institutes of Medicine Research Program) - Stanford University,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진행 되는 의료 연구 인턴십, 선발 인원: 약 50~60명 ▲ SSP (Summer Science Program) - 다양한 지역, 천체물리학 과 생화학 연구 프로그램, 선발 인원: 약 36명 각 캠퍼스 (총 144명 정도) ▲ Clark Scholars Program - Texas Tech University, 다양한 분야의 연구 인턴십, 참가자에게 급여 지급, 선발 인원: 약 12명 ▲ HSHSP (High School Honors Science Program) - Michigan State University, 6주 동안 진행되는 과학 연 구 프로그램, 선발 인원: 약 24명. 수학 특화 프로그램 ▲ PROMYS (Program in Mathematics for Young Scientists) - Boston University, 심화 수학 연구 프로그 램, 재정 지원 가능, 선발 인원: 약 80명 ▲ SUMaC (Stanford University Mathematics Camp) - Stanford University, 수학 이론 및 연구 프로그램, 재정 지원 가능, 선발 인원: 약 40~50명. 인문학, 사회과학, 정부 관련 프로그램 ▲ TASP (Telluride Association Summer Program) - Cornell & UMaryland, 인문학 심화 세미나, 완전 무료, 선발 인원: 약 60명 ▲ Boys/Girls State - American Legion, 정부 및 리더십 프 로그램, 주별로 운영됨, 선발 인원: 주마 다 다름 (수백 명) ▲ U.S. Senate Page Program, 미 상원에서 일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무료, 선발 인원: 약 30명 ▲ NSLI-Y (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 for Youth) - 미 국무부, 아랍 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중요한 외국어

우제남 채움 칼리지 컨설팅(캐롤튼) 15년 SAT Instructor jeinamwoo@yahoo.com

를 배우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 선발 인 원: 약 600명 ▲ Notre Dame Leadership Seminars, 글로벌 이슈 및 리더십 프로그램, 전액 장학금 제공, 선발 인원: 약 120명. 비즈니스 & 경제 ▲ LEAD Summer Business Institute - UPenn, Northwestern 등에서 개최, 비즈니스 및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무 료, 선발 인원: 약 30~40명 각 캠퍼스 ▲Economics for Leaders (EFL), 경제 및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재정 지원 가 능, 선발 인원: 약 40명 각 캠퍼스. 의학 & 생명과학 ▲ Stanford Medical Youth Science Program (SMYSP), 저소득층 및 소수 계 학생을 위한 무료 의대 준비 프로 그램, 선발 인원: 약 50명 ▲ Rochester Pre-College Scholars for Medicine & Dentistry, 의대 및 치의학 준비를 위 한 무료 여름 프로그램, 선발 인원: 약 20~30명 창작 글쓰기 & 예술 ▲ Princeton University Summer Journalism Program (PUSJP), 저소득 층 학생 대상 무료 저널리즘 캠프, 선발 인원: 약 40명 ▲ Iowa Young Writers’ Studio - University of Iowa, 창작 글쓰 기 프로그램, 재정 지원 가능, 선발 인 원: 약 70명 ▲Interlochen Arts Camp - Michigan, 음악, 미술, 연극 등 예술 캠프, 장학금 제공 가능, 선발 인원: 수 백 명.


46

전문가 칼럼 | Expert COLUMN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정신 건강 칼럼

성인 ADHD, 단순한 집중력 문제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ADHD(주의력결핍 과 잉행동장애)를 어린아이들의 문제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ADHD는 성인이 되 어서도 지속될 수 있으며, 오히려 학업 을 벗어나 직장과 가정에서 더 큰 어려 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인 사회에서는 ADHD를 ‘노력 부족’이 나 ‘의지력 문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자 신을 탓하며 살아가는 성인들이 많다. 이러한 오해와 무지가 ADHD를 가진 개인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

조연상 Dallas Behavior Health Social Worker yeonsangsw@gmail.com

성인 ADHD의 특징 ADHD는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한 것’ 이상을 의미한다. 성인 ADHD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주의 산만: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 집 중이 어렵고, 쉽게 산만해진다. 대화 중 에도 다른 생각이 떠올라 상대방의 말 을 놓치기 쉽고, 업무를 하다가 갑자기 다른 일을 시작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인 지시를 따르는 것이 어렵거 나, 책을 읽을 때 한 문장을 여러 번 다 시 읽는 경우도 흔하다. 시간 관리 어려움: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 마감 기한을 놓 치거나,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경향이 있 으며, 계획을 세우더라도 이를 실행하 는 것이 쉽지 않다. 자칫하면 중요한 일 정이나 약속을 잊어버리고, ‘시간 감 각’ 자체가 부족해 10분이 1시간처럼 느껴지거나 반대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된다. 충동성: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며,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 는 경우가 많다. 대화 중에 상대방의 말 을 끊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화 를 내는 경우도 있다. 지루함을 견디기 어려워 일을 자주 바꾸거나, 쇼핑 중 필 요하지 않은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 하는 사례도 많다. 기억력 문제: 단기 기억력이 약해 물 건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중요한 약속 을 깜빡하는 경우가 많다. 지갑, 휴대폰, 열쇠 등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거 나, 업무 중에도 ‘내가 이걸 하려고 했 었나?’라고 혼란스러워하는 일이 자 주 발생한다. 조직화 능력 부족: 일상생활에서 정리 정돈이 어렵고, 해야 할 일을 체계적으 로 정리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업무 공

간이나 집이 어지럽혀져 있어도 이를 정리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중요한 문 서를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다. 감정 기복: 작은 일에도 감정적으로 흔 들리고 쉽게 좌절하는 경향이 있다. 우 울감, 불안감이 자주 나타나며, 감정 조 절이 어려워 사소한 일에도 크게 반응 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거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 을 때 크게 낙담하는 경우도 흔하다. 지속적인 동기 부족: 흥미를 느끼는 일에는 몰입하지만, 흥미가 없는 일에 는 집중이 전혀 되지 않는다. 업무나 과 제를 시작하는 것이 어렵고, 막상 시작 해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 가 많다. 흥미를 끄는 일이 나타나면 이 전에 하던 일을 미뤄버리고 새로운 것 에 몰두하는 일이 잦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 을 미친다. 직장에서 업무 효율이 떨어 지거나, 대인관계에서 오해를 받기 쉬 우며, 자기 관리를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가령, 시간 관리를 어려워하는 성 인 ADHD 환자는 중요한 마감일을 놓 쳐 업무 성과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자 존감이 저하될 수도 있다. 또한 감정 조 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이나 친구 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할 가능 성도 크다. 한인 사회에서 ADHD 오해와 현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신건강 문 제가 쉽게 낙인찍히는 경우가 많다.

ADHD를 ‘어릴 때만 있는 병’ 혹은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로 여 기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ADHD는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니라 뇌의 실행 기능(executive function)과 관련된 신경 학적 차이에서 비롯된다. 즉, 개인의 노 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또한, ADHD를 가진 성인들은 종종 ‘나는 왜 이렇게 무능할까?’라는 자 책감에 빠지기 쉽다. 어릴 때부터 꾸중 을 많이 들으며 자란 ADHD 성인들은 자기비판적인 사고방식을 형성하기 쉽 고, 이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이어지 기도 한다. 특히 한인 사회에서는 정신 건강 치료를 받는 것이 약하거나 부족 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만들 수 있어, 치료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ADHD 증상이 점점 악화될 수 있다. 성인 ADHD,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ADHD는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이루 어지면 충분히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의 진단을 받기: ADHD인 지 확실하지 않다면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학자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중 요하다. 자가 진단을 바탕으로 스스로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전문가의 상담 을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 한 첫걸음이다. 약물 치료 고려하기: ADHD 치료제 는 자극제(예: 메틸페니데이트)와 비자

극제(예: 아토목세틴)로 나뉘며, 뇌의 도 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시스템을 조절 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물 치료는 개인별로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CBT) 활용하기: ADHD 환자들은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가지 기 쉬운데, 인지행동치료(CBT)를 통해 자기 비판적인 사고를 줄이고 실행 기 능을 개선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시간 관리 전략 적용하기: ADHD 성인들은 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일정표, 타 이머, 알람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 다. 하루 일과를 짧은 단위로 나누어 작 업하고, 중요한 일정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미리 알림을 설정하는 것이 좋 다. 감정 조절 훈련하기: 명상, 심호흡, 요 가 같은 활동을 통해 감정 기복을 줄이 고 충동적인 반응을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운동 또한 ADHD 증상을 완 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활용하기: ADHD를 이해하는 가족, 친구, 동료들 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ADHD 지원 그룹이나 상담 모임을 활용하면 정서 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ADHD는 단순한 의지력의 문제가 아 니다. 적절한 치료와 전략을 통해 충 분히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ADHD를 가진 개인들도 능력을 최대 한 발휘할 수 있다. ADHD를 부정적으 로 바라보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대처 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47


4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SINCE 2002

50개국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소량 10병 단위 판매중

진한 갈색병”을 꼭 확인하세요 !!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진한 갈색병을 고집하는이유 ? 드링크 후코이단은... 특별히 온도와 직사광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변질의 유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미노시즈쿠 드링크제품은 24년 동안

진한 갈색병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순도, 원료,함유량,효능까지 검증받은 JHFA 자파 마크 획득 . 24년 이상 전통의 세계 최초 오리지널 복합 후코이단 . 미주 유일의 NPO 후코이단 정회원 업체 .의학박사가 추천하는 유일한 후코이단

.한국 식약청 및 FDA 안전성 검사 통과

.캐나다 보건국 (Health Canada) 최초 승인

"JHFA인증마크 확인 필수"

.후코이단 제품 최초 세계면역학회 효능 입증 .SGS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 통과 인증

오리지널�우미노시즈쿠�드링크�후코이단의 혜택과�효능

강력한�효능

후코이단�함유량 2,125mg캡슐의 10배

빠른�흡수

빠른�효과-보다�빠르고 강력한�면역력�지원

복용�용이

음색물�섭취가�어려우신 분들도�쉽게�섭취�가능

청량감�넘치는�맛

NO방부제

비위가�약하신 분들도�선호하는�맛

NO화학적�첨가물 100% 자연�건강�식품

금상�수상

����, ����, ����, ����, ����, ����, 2022, 2023년 JHFA 승인�획득 후코이단�회사 세계�최고�권위 최초로�세계 건강�식품�협회에서 몽드셀렉션 면역학자들로 고품질�원료�공급�및 금상�수상 엄격한�품질관리기준�통과 부터�효능�입증 무료책자, 비교용�무료샘플�받아서�비교해보세요

NPO 후코이단�정회원

방사선, 중금속�통과�인증

미국 FDA / 한국식약처 철저한�품질검사�통과

유튜브�방송자료�보기

www.kfucoidan.com

21250 Hawthorne Blvd. Ste 150 Torrance, CA 90503

9am - 6pm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49

US News | 미국뉴스

트럼프 “테슬라 공격은 테러” 힘싣기 … 머스크, 1억달러 보답 의향 트럼프, 백악관 경내에 주차된 빨간색 테슬라 모델 S 세단 탑승 퍼포먼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서 직접 테슬라 차량을 시승하고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에 대한 지지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에서 테슬라 매장 과 충전소를 겨냥한 방화·총격이 이어지 고 있는 것을 두고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 들을 ‘테러리스트’로 처벌하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에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급진 좌파 광신도들은 늘 그렇듯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이자 일론 머스크의 ‘아기’인 테슬라를 불법적으로 보이콧 하려 한다”면서 “나는 진정으로 위대한 미국인 머스크에 대한 신뢰와 지지의 표시 로 내일 아침에 새 테슬라 차를 살 것”이 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에 실제로 백악 관 경내 사우스론에 주차된 빨간색 테슬라 모델 S 세단에 머스크와 함께 잠시 올라탄 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 트루스소셜에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 운전석에 앉아 차가 “아름답다”고 거듭 칭찬했다. 기자들 앞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옆에 머 스크를 세워두고 “내가 (테슬라 차를) 구 매하는 이유는 첫째 이 제품이 정말 훌륭 하기 때문이고, 둘째 이 사람이 이 일에 자

신의 에너지와 인생을 바쳤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이어 테슬라 매장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국내 테러리스트’(domestic terrorists) 로 분류해야 하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라며 “그들은 위대한 미국 회사에 해를 입히고 있다. 그들을 멈 추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다면서 새로 구매한 테 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 용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끝난 뒤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의 훌륭한 정책에 힘입어 테슬라가 향후 2년 안에 미국 내 차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것 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테슬라 차 시승· 구매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활 동하며 테슬라 경영자로서는 위기에 몰린 머스크를 지원하려는 행보로 풀이됐다. 지 난달부터 미국에서는 머스크의 정치적인 행보에 반대하는 시위와 테슬라 제품 불 매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런 기류가 테슬라의 차량 판매 실적 부 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월가의 보고서 까지 나오면서 전날 테슬라 주가는 15.4% 폭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테슬라에 대한

11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테슬라 차를 뒤에 세워두고 발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공개적으로 호소한 뒤 이날 테슬 라 주가는 반등했다. 전날보다 3.79% 오른 230.58달러에 마감했다. AP통신과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은 트럼 프 대통령의 이런 노골적인 테슬라 홍보 가 대통령 후원자에 대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머스크는 전폭적 힘싣기 에 보답하듯 트럼프 대통령 측에 1억달러 (1450억원) 규모의 기부 의사를 내비쳤다 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머스크가

최근 며칠 새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에 게 이런 생각을 밝혔다면서 “상사의 어 젠다 지원을 위해 백악관 소속 직원이 이 렇게 거액의 정치적 기부를 하는 것은 전 례가 없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최소 3700 억원 상당의 선거자금을 기부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에서 자문기구인 정부효율 부(DOGE) 수장을 맡아 연방정부 구조조 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R이냐 S냐” 공포 떨던 미국, 한숨 돌렸다 … 2월 CPI 2.8%↑예상치 하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 상치보다 소폭 떨어지면서, 물가 상승 률 확대 우려를 일단 잠재웠다. 12일(현 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은 지난달 미국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상승했 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2.9%)를 소폭 밑도는 수치로 1월 CPI 상승률(3%) 과 비교해서는 상승률이 둔화했다. 특히 전월 대비로는 지난달 CPI는 0.2% 올랐 는데, 이는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 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전월 대비 0.2%) 오르면서 시장 예 상치(3.2%)를 역시 소폭 하회했다. 지난달 미국 CPI 상승률 둔화를 이끈 것은 에너지 가격이다. 지난달 에너지 가 격은 전년 동월 대비 0.2% 떨어졌다. 반 면 주거비는 같은 기간 4.2% 올라 여전 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조류 인플루 엔자 확산 영향에 지난달 계란값도 전년 동월 대비 58.8%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

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CPI 상승률이 너 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상태로 평가 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 운데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 오면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경 기침체와 고물가가 함께 오는 것)’, 예 상치보다 낮게 나오면 ‘리세션(ressesion·경기침체)’ 우려가 컸었다. 다만, 물가 지표가 시장을 뒤흔들 가능 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 2월부터 부 과하기 시작한 중국에 대한 관세 효과가 앞으로 수입품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 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 국으로 수입되는 가구와 의류·전자제 품에서 중국산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관세전쟁이 다른 나라로 계속 확대할 경 우 수입품 가격이 더 급등할 가능성이 있 다. 커지는 경기 침체 가능성도 변수다. 6일 (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의 실시간 경제성장률 예측 모델 ‘GDP 나우(NOW)’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제성장률은 -2.4%로 역성장을 예상했 다.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기업 과 소비자들이 수입을 대거 늘리고, 수출 이 줄어들 거란 분석을 반영하면서다. 물 가 상승률이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 3대 지수(다우존스, S&P500, 나스 닥) 선물 가격은 1%대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경기침체 우려 를 일단 덜면서 전 거래일보다 소폭 오른

4.3%대를 유지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당분간 기준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가능성이 크 다. 아직 물가 상승률이 Fed 목표치까지 내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경기 침 체 우려만으로 금리를 조정하기 어려워 서다. 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의장도 뉴욕에서 열린 통화정 책 포럼에서 “미국 경제는 괜찮다”면 서 “통화정책 변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 다”고 밝혔다.


50

미국뉴스 | US New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젤렌스키 면박 준 죄 … 밴스, 세살 딸 앞에서 시위대에 곤욕 당해 친우크라이나 시위대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거리에서 언쟁 벌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 담에 배석해 젤렌스키에게 면박을 줬던 JD 밴스 미 부통령이 친우크라이나 시위 대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밴스는 X(옛 트위터)에 “오늘(지난 8일) 세 살 난 딸과 함께 걷고 있는데, 친우크 라이나 시위대가 우리를 따라오며 소리쳤 다”며 “그로 인해 내 딸은 불안해하고 겁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시위대와 몇 분간 대화하기 로 했다”며 “대체로 서로 존중하는 대화 였지만 정치적 항의의 목적으로 세 살짜리 를 쫓아다니는 것이라면 그건 형편없는 인 간”이라고 했다. 9일 CNN 등이 공개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 따르면 밴스와 시위대는 밴스의 자택이 있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거리에서 언쟁을 벌였다. 시위 대는 밴스를 향해 “(우크라이나) 사람들 이 죽어가고 있다”거나 “트럼프 행정부 가 우크라이나인을 배신하고 있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 나를 배제한 채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벌 이고, 정상회담에 나선 젤렌스키를 홀대한 점을 항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밴스는 이에 대해 “존중하지만, 동의하 지 않는다”며 “나는 우리가 외교적 합 의를 끌어내려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또 그는 “전쟁을 멈추는 게 우 리 국민과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최선의 이 익”이라고도 말했다. 밴스의 딸은 유모차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의 주변엔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 던 한 시위자는 현지 언론에 “아무도 밴 스를 쫓아가진 않았으며 우연히 마주쳤을 뿐”이라며 밴스의 주장 일부를 반박했다. 신시내티 지역 언론은 이날 밴스의 자택 근처에선 수십 명의 친우크라이나 시위대 가 항의 집회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또 앞 서 지난 1일 밴스가 가족과 함께 떠난 버 몬트주 스키장 주변에도 밴스에 항의하는

지난 8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빨간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거리에서 친우 크라이나 시위대와 언쟁을 벌이고 있다. 시위대 수백 명이 몰려 밴스는 스키장을 옮겨야 했다고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미 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파행의 시발점 은 “평화와 번영으로 가려면 외교가 필 요하다”는 밴스의 발언이었다. 이에 젤렌

백설공주가 아니라 흑설공주? 개봉 전 논란 휩싸인 디즈니 결국 6일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디즈니 측 은 오는 21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런던에 서 프리미어 시사회와 레드카펫 행사를 진 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한 소식통은 “디즈니 측은 백설공주에 대한 반발을 예상해 엄격하게 통제된 소수 의 언론 행사만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 것이 런던 프리미어 시사회를 진행하지 않

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를 취한 이유”라고 데일리메일에 전했다. 이어 “레이첼 지글 러가 언론으로부터 받는 질문의 양도 최소 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 4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 이 영화는 원작인 ‘백설공주와 일 곱 난쟁이’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각색해 제목에서 ‘일곱 난쟁이’를 빼고, 백설공

주의 주체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설공주 역은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 러가 맡았는데, 콜롬비아와 폴란드 혼혈인 지글러가 백설공주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 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중들은 지글러의 피부색이 눈처럼 하얀 피부를 의미하는 ‘ 백설(Snow White)’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일부는 그를 ‘흑설공주’라고

스키는 과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이 외교적 합의를 깬 역사를 상기시키 며 반발했다. 또 밴스는 젤렌스키에게 “ 미국에 (지원을) 감사해야 한다”며 몰아 붙이기도 했다.

부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글러가 2022 년 한 인터뷰에서 “백설공주 원작 영화는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발언한 것도 팬들 의 분노를 샀다. 그는 극 중 왕자에 대해서 도 “백설공주를 스토킹하는 남자”라며 “이상하다”고 표현했다. 아울러 여왕 역에 갤 가돗이 캐스팅된 데 에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활동가들은 이 영화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다. 가돗은 지난 수년간 공개적으로 이스 라엘을 지지해왔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51

US News | 미국뉴스

미국, 군함 건조에 9년 걸려 … “중국 견제하려면 한국서 건조해야” 미 조선업 육성하는 것만으로는 중국과 군비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워 미국 전문가 사이에서 “한국·일본 등 동맹국의 선박 건조 역량을 강화해 이들 이 미 해군 함정을 만들게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의 주장대로 미 조선업을 육성하는 것만 으로는 중국과 군비 경쟁에서 이기기 어렵 다는 위기 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1일(현 지시간) 발간한 ‘선박 전쟁’이란 제목 의 보고서에서 미 군함 확보를 위한 ‘프 렌드쇼어링’(Friendshoring) 방안을 제시 했다. 프렌드쇼어링은 친구(Friend)와 기 업의 생산시설(shoring)의 합성어로, 신뢰 할 수 있는 동맹국과 촘촘한 공급망을 구 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투자 공조와 정책적 인센티브를 통해 일본·한 국·유럽 등의 선박 건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일을 ‘핵심 국가’라고 지칭하며 이들이 미 조선업에 투자하도록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도 했다. 로널드 오로크 미 의회조사국(CRS) 수석 해군 분석가도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 해군

력 소위원회 공청회에 낸 보고서에서 비슷 한 제언을 내놨다. 그는 “군 함정이나 함 정의 일부를 일본이나 한국, 유럽 등 동맹 국의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며 “미 국법에서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미 연방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이 국가안 보 차원에서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한 해 외 조선소에서의 군함 건조는 금지돼 있 다. 기술 유출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로선 군함 건조 역량 부분에서 중국을 견 제하기는커녕 따라잡을 수도 없기 때문에 미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손 봐야 할 필요 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 조선업체들은 오랜 기간 정부의 보호와 예산에만 의존해와 경쟁력을 상실 했고, 함정 건조·수리 역량이 크게 퇴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렛 사이들 미 해군 연구·개발·획득 담당 차관보 대행 은 공청회에서 “미 조선업은 전투력을 항 구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강하는 데 필요한 속도로 선박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난해 11월 25일 미국 해군의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USS 해리 S.트루먼’호가 지브롤 터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진단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20년 전 6년 걸리던 군함 건조가 지금은 9년으로 늘었 다”는 지적도 나왔다. 역으로 한국의 선 박설계 기법을 배워야 한다는 제언도 나

‘취임 50일’ 허니문 끝나가나 … 트럼프 지지 2%p 하락 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경 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 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직후보다 소폭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11일 미 에머슨대가 트럼프 대통 령 취임 5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 과를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

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47%로, 취임 직후의 49%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반 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 로 평가한 비율은 45%로, 취임 초기 41% 에서 상승했다. 이번 결과는 트럼프 대통 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반 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 중 48%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반대한다고

답했으며,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37%에 그쳤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과 관련해 응답자의 53%는 “관세가 경제 성장을 해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응 답자의 46%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 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경 제를 개선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28%에 불과했다. 반면 유권자들이 가장 긍정적으

왔다. 오로크는 보고서에서 “미 조선업이 한국처럼 노동 투입량을 줄이는 선박 설계 를 개발하는 등 생산성 향상 관행과 기법 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로 평가한 정책은 이민 정책으로, 응답자 의 48%가 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그러 나 경제, 보건,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 대한 부정 여론은 더 높게 나타났다. 에머슨대 여론조사 담당자 스펜서 킴볼은 “아직 유 권자의 인식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 제 분야에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그의 지 지율은 여전히 강력하다”면서도 “그러 나 진정한 문제는 유권자들이 자신들의 재 정적 미래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일 것”이 라고 분석했다.

135만 달러짜리 다이아 귀걸이 꿀꺽한 30대 … 경찰 “대변 누면 회수” 미국의 한 명품 매장에서 11억원 상당 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두 쌍을 훔친 남 성이 체포 과정에서 이를 삼킨 황당한 일 이 발생했다. 7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 출신의 제이선 길더(32)는 지 난달 26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쇼핑몰 내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77만 달 러(약 11억1600만원) 상당의 귀걸이 두 쌍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길더는 매장 직원 들에게 보석을 사고 싶어하는 NBA 선수 를 대신해 왔다고 속여 VIP룸으로 안내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135만6500달러(약 19억7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귀걸 이 두 쌍과 반지를 챙겨 도주를 시도했 다. 그와 실랑이를 벌이던 매장 직원은 반지를 회수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귀걸 이 두 쌍은 도난당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를 통해 길더의 차량 번호판을 알아냈고, 그가 텍사스로 이동하는 중이라고 판단 해 고속도로 순찰대에 알렸다. 순찰대는 그날 밤 그를 고속도로에서 체포했다. 당 시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붙잡힌 그는 경 찰 지시에 불응했다가 구금됐고, 이때 훔 친 귀걸이를 삼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길더는 체포된 뒤 경찰 차 안에서 “창밖으로 던졌어야 했는 데”라고 말했고, 구치소에서는 “내 배 속에 있는 것 때문에도 기소되는 거냐” 고 물었다. 올랜도 지검이 공개한 엑스레이 사진에 서는 길더의 소화기관 중간에 하얀 이물 질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이물질은 그 가 훔친 티파니 귀걸이로 추정된다”면 서 “그가 배출하면 회수해 확인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더는 지난 2022년에도 텍사스 주 티파니앤코에서 절도한 혐의로 재판 에 넘겨져 5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62 52

www.FocusColorado.net

미국뉴스 | US News

미국뉴스 l US News

March 13, 2025 l WeeklyFocu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미국내 소비자 기대 인플레 상승, 재정악화

트럼프, 캐나다 철강관세 50%로 인상 조치

향후 가계재정 비관 1년여 만에 최대

캐나다, 관세 안 내리면 차 관세 대폭 올릴 것

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물가 상승 및 가계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10일 공개한 2월 소비자 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1년 후 인플레이션 예상치 중간값은 3.1%로 전월 조사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022 년 중반 이후 하락 흐름을 지속하며 작년 10월 2.9%로까지 낮아진 바 있다. 이후 3 개월 연속 3.0%를 유지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민자 단속 강화로 소비자들의 물가 상 승 우려가 커진 것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 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도 지난 7일 공개 연설에서 최근

일부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한 사실을 주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1년 이후 시계로 확장해 보면 대부 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는 안정적 이고 우리의 2% 물가 목표에 부합한 상태 로 남아 있다"라고 말해 우려 확대를 경계 한 바 있다. 한편 미 소비자들은 가계 재정 상황에 이전보다 더 비관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1년간 가계 재정 상황이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가구 비중은 27.4%로, 1월(21.0%)보다 크게 늘었다. 이는 2023년 11월(28.7%) 이후 1년 3개 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뉴욕 연은은 보고서에서 "2월 들어 가계 는 향후 1년간 재정 상황에 더 비관적인 견 해를 보였으며, 특히 실업, 연체, 신용 접근 성에 대한 기대치가 눈에 띄게 악화했다" 라고 평가했다. 뉴욕증시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년 후 주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다는 응답 비중은 전월 대비 3.3%포인트 하락한 37.0%로 2023년 12월(36.7%) 이 후 가장 낮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 지시간) 미국의 관세에 대한 캐나다의 대 응 조치와 관련, "캐나다가 오래되고 심 각한 관세를 내리지 않을 경우 나는 4월 2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 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조치시 캐나다에서 자동차 제조업은 영 구적으로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으로 보내는 전 기에 25%의 수출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전기 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토대로 나는 상무부 장관에게 캐나다에서 들어 오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 세를 추가해 50%로 할 것을 지시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 조치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의 대미(對美) 보복 조치를 고려해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 해서는 기존 발표한 25% 관세에 또 25%

를 추가해 50%로 인상하겠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위협을 받 는 지역에 대해 '전기 국가비상사태'를 조 만간 선포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 국은 캐나다의 부당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 게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는 국가안보 에 대한 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않고 있 으며 미국의 군사적 보호에 의존하고 있 다"라면서 "우리는 캐나다에 연간 2천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주고 있는데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해결책은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이라면서 " 그렇게 되면 관세와 그 밖의 모든 것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인 대다수, 비상금 ‘1,000달러’ 없어 최근 발표된 경제매체 ‘뱅크레이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1%만이 자동 차 수리나 의료비와 같은 1,000달러의 비 상 비용을 저축을 통해 충당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4년 조사에서 44%였 던 비율에서 감소한 수치로, 많은 사람들 이 재정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시 사한다. 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27%의

성인은 비상 저축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축 대신, 43%가 신 용카드, 대출, 또는 다른 사람에게 빌리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으며, 그 중 25%는 신 용카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21%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가계 예산에

압박을 가하면서, 73%의 미국인들이 이로 인해 저축을 줄였다고 응답했다. 게다가, 약 70%의 미국인들은 주요 소득 원이 끊기면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을 것 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025년 말 실업률 은 4.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불안정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 는 비상 저축의 어려움을 더 크게 겪고 있

다. 해당 조사에서 Z세대는 29%가 비상 저 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 대는 34%가 비상 저축이 없다고 답변했 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비상 저 축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3~6개월치 생활비를 목표로 저축을 시작하고, 고수익 저축 계좌를 활용하여 자금을 따로 관리하 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트랜스젠더 여 의원에 “미스터”… 미 의회 아수라장 됐다 1960년생 분들

미국의 한 공화당 하원의원이 트랜스 젠더 의원을 부를 때 ‘미즈’(Ms.) 대 신 ‘미스터’(Mr.)라고 불러 민주당 의 원이 반발하고 회의가 파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원 외교 위원회 유럽소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군비 통제와 유럽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관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소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키스 셀프 의원(텍사스)은 트랜스젠더인 민주당 소속 사라 맥브라이드 의원(델라 웨어, 사진)을 소개하면서 그를 “미스터 맥브라이드”라고 불렀다.

이에 맥브라이드 의원은 셀프 의원을 여성 호칭인 ‘마담’을 붙여 부르는 식 으로 불쾌감을 드러냈고 발언을 이어가 려고 했다. 그러나 셀프 의원의 바로 옆에 앉아 있 던 민주당 간사인 윌리엄 키팅 의원(매 사추세츠)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그 는 셀프 의원에게 호칭을 다시 불러달라 고 했고 셀프 의원은 다시 문제의 호칭 을 불렀다. 이에 키팅 의원은 셀프 의원에게 “당 신을 조금은 알게 됐지만 이건 품위가 없는 것”이라고 항의했다. 셀프 의원은 청문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키팅 의원은

“정당히 선출된 의원을 제대로 소개하 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셀프 의원 은 문제의 발언 이후 1분만에 청문회를 끝냈다. 이후 셀프 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남성과 여성만을 두 성별 로 인정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초의 트랜스젠더 하원의원인 맥 브라이드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공화당 소속 메리 밀러 의원(일리노이)은 그를 “델라웨어 출신의 신사”라고 불러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64

www.FocusColorado.net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미국뉴스 l US News

US News | 미국뉴스

53

March 13, 2025 l WeeklyFocus

트럼프발 ‘R(경기침체)의 공포’ … 증시 폭락

“휴대폰 좀 봅시다”… 입국시 전자기기 검색 강화

‘침체 우려’ 인정에 나스닥 4%↓ 2년반래 최대

영주권자도 예외 없어, “사생활 침해 등 논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 정책 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 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 ‘검은 금요일’의 공 포를 재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1,911.71 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 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마 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가 가장 큰 충격파를 맞아 전 거래일보 다 무려 727.90포인트(-4.00%) 급락한 17,468.33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지 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 렀던 지난 2022년 9월13일(-5.16%) 이 후 2년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 이다. 이날 증시 폭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 날 경기침체 가능성 관련 인터뷰에서 촉 발됐다. 시장에서 제기되는 경기침체 우 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무덤덤한 태 도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에 우려를 안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침체가 오지 않 을 것이라고 부인하지 않은 채 “과도기 (transition)가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

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 가 자신들의 정책 목표가 고통을 야기할 것이라고 태연한 표정으로 인정한 첫 사 례”라고 평가했다. 베어드 프라이빗웰 스매니지먼트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 략 분석가는 “트럼프 행정부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 이면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 면 경기침체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처 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고수하면서 월가 대형은행 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확률을 속속 올리는 한편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증시 급락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의 대형 기술주(빅테크)가 주도했다. 테 슬라가 이날 무려 15.43% 폭락하며 지 난해 12월17일 기록했던 최고치(479.86 달러)에서 54%나 하락한 수준인 222.15 달러를 기록했다. 또 애플(-4.85%), 엔비 디아(-5.07%), 메타(-4.42%), 마이크로 소프트(-3.34%), 알파벳(-4.49%) 등 지 난 2년간 강세장을 주도했던 ‘매그니피 센트 7(M7)’ 종목의 낙폭이 커, 이날 M7 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7,740억 달러 넘 게 증발했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 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9포인트 오른 27.86으로 상승, 고용 충격으로 경 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었던 지난해 8 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 록했다.

미 전역의 국제공항과 항만, 국경검문소 등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가 소지 한 전자기기에 대한 세관 당국의 검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입 국자의 휴대폰, 노트북, 테블릿 등을 검색 하는 건수가 2018년 3만3,062건에서 2024 년 4만7,047건으로 42.3% 증가했다. 전자 기기 검색은 세관 당국이 의심스러운 입 국자의 전자기기를 검색해 테러 위협 등과 관련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 초 업데이트된 CBP 공지에는 “미 국 국경을 보호하고 입국 항구에서 수많 은 법률을 시행할 책임이 있는 CBP가 국 경을 통과하는 전자기기를 합법적으로 검 사할 수 있는 능력은 점점 더 디지털화되 는 세상에서 미국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명시돼 있다. CBP에 따르면 미국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입국 자는 시민권자 여부를 막론하고 세관 검 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 과정에서 휴대 전화, 컴퓨터, 카메라, 기타 전자기기를 검 색당할 수 있다. 이러한 검색은 테러 활동을 비롯해 아동 포르노, 마약 밀수, 인신 밀수, 대량 현금 밀수, 인신 매매, 수출 통제 위반, 지적 재 산권 위반, 비자 사기 등을 식별하고 퇴치 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게 CBP 측의 설 명이다. 또한 전자기기에 대한 검색은 개 인의 미국 입국 의도를 파악하는 데도 활 용되고 있다. 국경을 넘는 입국자 중 전자기기에 대한 검색을 경험하는 비율은 2024 회계연도 기준으로 0.01%에 불과하지만 테러와 관 계없는 문자 메시지나 컴퓨터 저장 파일

까지 검사해 의심스러운 경우 체포나 입 국을 거부당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어 주 의가 요구된다. 전자기기 검색은 기본 검색과 정밀 검 색으로 구분된다. 기본 검색은 CBP 직원 이 외부 장비 없이 장치의 내용을 수동으 로 검토하는 것을 포함한다. 정밀 검색은 직원이 외부 장비를 기기에 연결해 저장 된 내용물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2024년 CBP 통계를 살펴보면 4억2,052만1,616 명의 입국자 중에서 1,266만784명에 대 해 2차 검색을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4만 2,725건의 전자기기 기본 검색과 4,322건 의 정밀 검색이 이뤄졌다. 3만6,506건은 영주권자 등 비시민권자, 1만541건은 시 민권자를 상대로 한 검색이었다. 현행 입국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세관 당 국에 의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분류된 여행 자들에 대해서는 전자기기를 암호해제해 정보를 파악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시 민권자는 신원 및 여행 세부 정보 외의 질 문에 대답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지만, 입 국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비자 소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거 부할 경우 입국이 거부된다. 문제는 입국 자가 소지한 전자기기의 암호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개인 정보가 누출될 위험 성이 높다는 점이다.


72 54 www.FocusColorado.net 미국뉴스 | US News

테슬라 차량 4대에 또 불

미국뉴스 l US News

13,금요일 2025 l주간 WeeklyFocus 2025년March 3월 14일 포커스 텍사스

몽당연필

테슬라 표적 범죄 연일 발생 미국에서 테슬 라 매장이나 차 량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 르는 가운데, 시 애틀에서 또다 시 테슬라 사이버트럭 4대가 동시에 불타 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시애틀 지역 언론 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 남부(SODO) 지역의 한 주차장에서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1시 사이에 화재가 발생해 사이 버트럭 4대에 불이 붙었다. 이 주차장은 테슬라 매장이나 구매자들 에게 신차를 배송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보 관해두는 장소여서 사이버트럭 외에도 전 기차 50여대가 주차돼 있었다고 지역 언 론은 전했다. 발화 직후 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이 붙은 사이버트럭 4대는 심하게 그을리고 파손됐다. 시애틀 소방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 사건을 ‘테러’로 단정하는 다른 엑스 (X·옛 트위터) 사용자의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올리며 “이것은 미친 짓”이라고 썼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엑스 사용자는 “테러: 다수의 민주당 비영리단체(NGO) 들이 테슬라 매장, 직원, 차들에 대한 공격 을 조직해 왔다. 지난밤에는 사이버트럭들 이 시애틀에서 불탔다. 민주당의 폭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머스크 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은 이후 테슬라 관련 시설에서 최소 12건의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전했다.

◎ 대학 점거시위 한인 여대생 체포 컬럼비아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여대 생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도중 체포 됐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반이스 라엘 성향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 화되는 가운데, 지난 5일 한인 여대생을 포함한 시위대 9명이 체포됐다고 더 워 싱턴 프리 비컨과 뉴욕 포스트 등 보수 성향 매체들이 보도했다. 체포된 시위대 에는 컬럼비아대 소속 한인 여학생 정 모씨를 비롯해 심스 캐넌, 가브리엘 위 머, 한나 푸엘레, 버나드 칼리지 소속 트 래미 동, 유니온 신학대학 소속 크리스 토퍼 홈즈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 면 시위는 컬럼비아대의 자매학교인 버 나드 칼리지에서 발생했다. 약 200명의 시위대는 이날 오후 밀스타인 도서관을 점거하고 반 이스라엘 구호를 외쳤으며, 하마스 선전물과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사진을 배포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시위는 앞서 반이스라엘 활 동으로 퇴학당한 버나드 칼리지 학생 3 명을 지지하기 위해 조직된 것으로 알려 졌다. 시위 도중 폭탄 위협 신고가 접수 돼 경찰이 출동했으며, 건물 대피를 지 시했다. 그러나 일부 시위대가 이를 거 부하며 남아 있었고, 이 과정에서 9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치안 방해, 불법 침입, 정부 행정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 았으며, 대학 측은 6일부터 정상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 경비행기 추락사고 “탑승 전원 생존” 기적 펜실베니아주에서 9일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 후 3시께 펜실베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의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3층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떨 어졌다. 이곳은 필라델피아에서 서쪽으 로 약 75마일 떨어진 곳이다. 소셜미디 어에 공유된 영상에는 추락 현장의 비 행기 잔해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담겨 있다고 AP는 전했다. 사고 비행기의 기종은 ‘에어크래프트 보난 자’로 단발 엔진 경비행기인 것으로 나 타났다.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생존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지상에서도 부상자가 없는 상 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듀안 피셔 현지 경찰국장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는 모르겠지만, 비행기 추락사고에도 탑 승자 전원이 생존하고, 지상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은 정말 좋은 일” 이라고 말했다. AP는 “항공 교통 관제 소 오디오에는 비행기에 탑승한 누군가 가 비행기 문이 열려있어 공항 착륙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 수감자들이 교도관 공격 4명 부상 LA 카운티 구치소에서 수감자들이 교 도관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 4명 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KTLA가 10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9 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센트럴 구치 소에서 ‘일상적인 수감자 이동 절차’ 도중 발생했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 이 밝혔다. 한 명의 교도관이 다수의 수

감자들에게 먼저 공격을 받고, 이를 본 다른 교도관들이 개입해 폭행을 저지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셰리프 국은 부상당한 교도관 중 한 명은 날카 로운 도구에 의해 찔린 상처를 입었지 만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3명의 경찰관도 치료를 받았고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현장에서 수감자들이 구치소 내에서 제작한 무기가 발견됐다고 조사 관들은 밝혔다. ◎ 연방기관 법인카드 중단에 공무원 반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예 산 절감 작업의 일환으로 법인카드 사 용을 제한하자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 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미 국의 각 기관이 사용하는 구매카드의 사용을 30일간 정지하는 내용의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각 기관이 사용하는 구매카드가 방만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5일까지 16개 기관 명의로 발급된 14만6,000장 의 구매카드 사용이 정지됐다. 일론 머 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장 인 정부효율부(DOGE)에 따르면 연방 정부 각 기관이 사용하는 법인카드 계 정은 460만 개에 달한다. 머스크는 엑 스(X·옛 트위터)에 “정부 직원 수보 다 법인 구매카드의 수가 거의 2배나 많 다”라며 “수상한 지출이 발생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일부 공무원들은 법 인카드 정지가 혼란을 불러왔다고 반발 하고 있다. 국방부도 구매카드 사용 제 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고로 낮은 이자율로 주택융자 · 재융자 해드립니다.

Mortgage Mortgage

Refinancing 비즈니스 융자 Commercial

모텔/건물 캐쉬아웃 or 재융자 Refinancing

CONVENTIONAL l FHA l USDA l VA 크레딧 점수 620점 이상 가능합니다. 융자전문인 이성선 LICENSE # : 100043628 NMLS # : 940251

Direct lender in: MD, VA, DC, NC, GA, FL, TN, AL, DE, PA, NJ, IL, IN, CO, CA, TX

위의 해당 주에서 주택을 구입하거나 소유하고 계실 경우, 주택융자 / 재융자 가능합니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55


56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57

BUSINESS REVIEW | 업소 엿보기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업소엿보기

“장충동 왕족발, 12가지 양념과 장시간 조리하여 쫄깃하고 깔끔한 맛 유지” 매일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기울인 다양한 메뉴들, 달라스 한인들 입맛 챙겨 족발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 로 사랑받는 돼지고기 요리 중 하나다. 중국에서는 돼지 족에 각종 향신료를 넣고 간장에 졸여 만든 홍샤오티팡이 있고, 독일에서는 삶는 방식으로 조리 된 것이 아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오븐에 구워 낸 바삭한 식감을 지닌 슈 바이네학센(Schweinshaxe)이라는 돼지 다리로 만든 요리가 있다. 돼지고기로 만든 요리들은 나라마다 각기 다른 조 리법이 존재하지만, 한국의 족발은 전 쟁이라는 아픈 역사와 함께 독특한 조 리법으로 재탄생 된 역사를 갖고 있다. 한국 6.25 전쟁이 끝난 후 서울 장충 동 주변에는 많은 피난민들이 모여 살 았는데 황해도와 평안도에서 피난 나 온 할머니들이 돼지 부위 중에서도 가 장 값 싼 돼지족을 이용하여 오늘날의 족발을 탄생시킨 것이 그 유례로 알려 져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돼지고기 조 리법에 각종 한약재와 간장을 넣고 오 랫동안 푹 삶아 만들어진 것이 오늘날 족발의 시작으로 본다. 이런 조리 방법 으로 탄생된 요리법은 질긴 돼지 족발 의 맛을 쫀득하고 부드럽게 하는 것은 물론, 돼지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하여 깊은 풍미까지 더해주는 인기있는 음 식으로 자리잡았다. 그렇게 전쟁 후 장 충동에서 탄생한 족발은, 장충동 족발 ‘원조’라는 말을 탄생시킨 것은 물 론 ‘장충동 족발’이라는 브랜드까지 생겨났고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 식 중 하나가 되었다. 이번 주엔 한국의 장충동 족발 맛을 그 대로 재현해 한국이 아닌 달라스에서 큰 인기와 명성을 얻고 있는 캐롤턴의 장충동 왕족발을 찾았다. 장충동 왕족발을 운영하고 있는 조 경진 사장은 2014년 시작된 이 가게를 2023년 7월 인수했다. 그는 전수받은 요리법과 함께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 로 달라스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외국 인들에게도 한국 족발의 맛을 널리 알 리고 있다. 장충동 왕족발은 매일 신선한 돼지고 기를 사용해 정성을 다해 조리한다. 특 히, 족발을 만들 때 12가지 다양한 양념 들을 첨가해 장시간 조리하는 것이 특 징이다. 이는 족발 특유의 쫀득한 식감 과 깊은 풍미를 살려내면서도 깔끔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다. 족발은 쫀득쫀득 식감 안에 콜라겐이 듬뿍 들어있어 피부 건강과 관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족발에는 철분 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은 물론 빈혈 예 방을 돕고, 혈압을 낮춰주는 칼륨이 들 어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우리 몸을 구성하는 데 있어 중요

한 단백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지방 함 량이 높지 않고 비타민까지 포함되어 있어 건강한 음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따르므로 적당 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장충동 왕족발에서 족발 외에 즐 길 수 있는 메뉴로는 한국에서 즐기던

순대와 감자탕 그리고 양평 신내 해장 국, 돼지국밥과 육즙이 살아있는 갈비 등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 모든 메뉴들은 한국을 그리워하는 한 인들에게 고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도 새로운 한식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는 족발, 보쌈, 순대, 매운 족발 등이 있다. 족발은 매일 돼지 앞다리만 사용하여 신선하고 쫄 깃한 맛을 선사하며, 보쌈은 본연의 맛 을 살린 담백한 조리법으로 인기가 많 다. 순대는 직접 만든 찹쌀 순대로 한국 에서 맛보던 그대로를 재현했으며, 매 운 족발은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매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그 외 감자탕 은 족발과 함께 달라스 최고의 맛으로 한번 맛을 본 한인들은 장충동 왕족발 의 감자탕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한국 음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남다 른 조경진 사장은 “신선한 재료와 정 성이 들어간 조리가 가장 중요하다.” 고 강조한다. 그는 “달라스 한인 뿐 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족발, 보쌈, 순대 등의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하 고 싶다.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하면 K-BBQ를 떠올린다. 그러나 K-BBQ 뿐만 아니라 한인들이 사랑하는 족발 과 같은 전통적인 한국 음식도 널리 알 려졌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달라스 한인들에게 “언제든 장충동 왕족발을 찾아오시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 비스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밝혔 다.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가 깃든 서 울 장충동 족발을 달라스에서 맛보고 싶다면, 캐롤턴 장충동 왕족발에서 족 발의 진수인 그 깊은 맛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장충동 왕족발에 대해 궁금한 한인 들은 주소 2625 Old Denton Rd #342, Carrollton, TX 75007로 방문하거나 전 화 972.242.3111로 예약 또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 터 목요일, 일요일까지는 아침 11시에 서 저녁 10시까지 열고 있으며, 금요일 과 토요일은 아침 11시에서 저녁 10시 30분까지 열고 있다. <지경민 기자>


5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59

전면광고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THHS (Texas Health and Human services) TWC (Texas Workforce Commission)

승인받은 의료인 양성 직업학교

DMS Care

채혈사 자격증 시험 100% 합격

Training Center

1 1 21 1 2 1 1 1 2 1§¨©ª 1 ­ 19 1 1 19 1 1 1 1 9 1

19 1

18 ¯´Ý Ë¿ÕÞßà1áâã µäå9ç èéê ­¤¨1ëìí81

19 1 ¡¢19 1 111111£¤¥¦19

«¬16

RN & Director

³´ µ¶·¸¹ º

»1¼½¾ ¼¿1ÀÁÂ

1 ­ 1

학교 방문하기 전 꼭 먼저 연락주세요 1 1 1 111 1

111

Email : admin@dmscaretraining.com

8Î¹Ï 1м 1ÊÑÒÓ8 8 1 1 8 ÊÔÕÖ×Ø¿Ù 1Æ¦Ú 2 1

1 1

¯°1 ±²1

Christine Son

ÛÜ É

Carrollton Regional Medical Center Professional Plaza 2 4333 N. Josey Ln. # 201 Carrollton TX 75010

ÃÄ 171Æ¶Ç ÄÈÉ

Ê Ë¿ ¤1 º ­ Ì 71 Ì


60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61

Korea News | 한국뉴스

“미국,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한다” 검토설 놀란 정부, 뒤늦게 경위 파악 … 현실화한다면 차질 불가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추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한· 미 외교가에서 퍼지고 있다. 현실화한다면 초유의 일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 첨단 기술 교류 등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10일 외교가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비 민감국가에서 민감국가로 재분 류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이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민감국가는 “국 가 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 국가경 제 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을 이유로 지 정될 수 있다. 민감국가에 대해 에너지부 는 “정책상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국가” 로 설명하고 있으며, 에너지부 산하 정보 방첩국 등이 명단을 관리한다. 대표적 민감국가로는 중국, 러시아, 시리 아 등이 있다. 북한도 민감국가로 분류돼 있다.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에너지부뿐 아니 라 사실상 미국 연방부처 전체와 협력이 어려워진다. 원자력 분야를 비롯, 다양한 과학 기술 교류에서 제한을 받고, 각종 계 약 등에서도 비 민감국가보다 훨씬 까다로 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민감국가 국적자 가 미국에서 연구에 참여할 때도 보다 엄

격한 심사를 받게 된다. 미국이 조선업,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서 협력 가능성이 큰 동맹국인 한국을 민 감국가로 지정할 경우 양국 관계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미 국은 다양한 원칙과 기준으로 국가들을 분 류하면서 과거에도 이런 정무적 고려는 배 제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미국 국무부 가 매해 발표하는 인신매매 근절 평가에 서 한국을 처음으로 1등급에서 2등급으로 강등한 게 대표적 사례다. 당시 국무부는 한국의 외국인 성매매 피해자 처벌, 인신 매매에 대한 소극적 기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민감국가 지정 이야기가 나온 배경은 명 확하지 않다. 통상 이런 작업을 하면서 상 대국과 사전 협의를 하는 사례는 거의 없 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사후적으로도 구체적 경위 설명을 하지 않기도 한다. 민 감국가 지정이 법률적 규제를 수반하는 만 큼 한국에서 일어난 특정한 사건이나 행위 를 문제삼았을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부가 이런 검토를 하는 게 사실이 라면, 국내 정치권을 중심으로 핵무장을 위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요구가 분 출하는 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다고

미 에너지부 홈페이지 캡처. 일각에선 지적한다. 실체적 행위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 당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위해 미국을 설득하려 한 적이 있는 데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음만 먹으면 1년 내에 핵무장할 수 있는 기술 기 반을 갖고 있다”(2023년 4월)고 언급하기 도 했다. 이에 미국이 한국을 주시해야 할 국가로 인식한 것일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전력(한 전)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대형 원전 원 천 기술 침해 문제로 지식재산권 침해 소 송에 휘말린 게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이 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 1월 분쟁 종결에 합의하기는 했지만, 한국의 독자 원전 수

출이 미국의 원천기술 유출이라는 인식을 미 정부 역시 공유하는 것일 수 있다는 뜻 이다. 정부는 당혹감이 역력하다. 관련 동향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 인다. 이날 오후까지도 대응 등을 묻는 질 문에 외교부 당국자가 “관계부처 등과 관 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답한 게 정부 차원에서 밝힌 입장 전부다. 정부는 일단 주미 대사관을 중심으로 경위를 파악하는 데 분주한 분위기다. 에너지부의 카운터파 트인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구체적 상황 파 악은 하지 못한 채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 라고 한다.

“착한 가족인데...”해외직구 투자 실패, 수원 일가족 사망 불렀다 부부는 금슬 좋고 아이들은 인사 잘하 는 착한 가족이었는데…. 지난 9~10일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수원 장안 구 일가족에 대해 같은 아파트 주민들 은 안타까운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숨진 아버지 A씨(50)는 2012년 12월부 터 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영어 공부방 을 운영했다. 주거 밀집 지역인데다 주 변에 초·중·고교가 인접해있어 공부 방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11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

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4시 30 분쯤 장안구 정자동 소재 한 아파트 현 관 앞에서 A씨가 발견됐다. A씨와 가족 이 거주하던 곳이었다. 아파트 경비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A씨 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 였다. A씨는 이 아파트 가장 높은 층 계 단참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이튿날인 10일 오전 11시쯤 A 씨 가족 집 안방에서 부인 B씨(43)와 아 들(14), 딸(12)을 발견했다. A씨가 공동 주택 현관에서 발견된 지 30여 시간이 흐른 시점이었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 사는 A씨 형제에게 연락해 현관 비밀번 호를 확보하고 집 문을 열었다고 한다. 방 안에는 불을 피운 듯한 흔적이 있었 고, 세 명의 몸에선 타박상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가족 비극의 원인을 투자 실패로 보고 있다. A씨가 해외 직접구 매 대행 법인 등에 3억여 원을 투자했 다가 약속된 수익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비관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A씨

부부 공동명의의 이 아파트엔 지난해 7 월 7억8000여만 원의 금융기관 근저당 이 설정됐다. 부동산 융자금 중 절반가 량을 비슷한 시기 해외 직구 물품을 소 셜커머스에서 유통하는 회사에 투자했 는데, 수익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 A씨가 이런 상황을 비관 해 가족들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 을 끊었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이 거나 복지 사각지대 통보 이력 등은 없 었다. 이웃들은 “A씨 가족이 주말마다 자 주 여행을 다녔다”고 했다. A씨의 SNS 프로필도 가족들 모두 함께 선글라스를 쓰고 유채꽃밭에서 촬영한 사진이었다. 또 다른 주민은 “가구를 끄는 생활 소 음이 더러 있었지만 큰 소리 한 번 안 나 고 부부 사이가 매우 좋아 보였다”고 했다. 13년 차 아파트 경비원은 “500세 대가 넘는 주민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 이 인사성이 바르고 쾌활해 기억한다”

고 말했다. 단지 안에서 가장 큰 평수(194㎡)에서 살던 A씨는 방 하나를 공부방으로 운 영했다고 한다. 현관문엔 ‘누구에게나 특별한 유익이 허락되는 건 아니다’라 는 영어 격언이 쓰여 있었다. A씨 공부 방에 고등학생 자녀를 보냈다는 이웃 은 “선생님(A씨)이 좋은 고등학교, 명 문대를 나온 엘리트였다”며 “주말마 다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고 운동(골프) 도 종종 다니는 것 같았는데 어떻게 이 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며 황망해 했다. 유족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날 A씨 가 족 시신 4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 과수)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 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 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 을 의뢰했다”며 “금전 문제로 일가족 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채권· 채무 관계인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 고 말했다.


64 74 62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한국뉴스 | Korea News

미국뉴스 |l US News 한국뉴스 Korea News

파월 "통화 정책 조정 서두를 필요 없어"

이슈 코리아

인플레, 목표 2% 수준정권교체 위에 머물러대비? 더불어민주당, 벌써 미국의 중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기관장 알박기 못하게 법 바꾼다 앙은행인 연 인플레이션에 대해선 "지난 2년간 상당 방준비제도 (Fed·연준) 더불어민주당이 11일 “대통령과 공공기 의 제롬 파월 관장 임기를 일치시키겠다”며 공공기관 의장은 운영법 개정에 나섰다. 정권이 바뀔 11일 때마 미국 경제가 다 반복되는 공공기관장 ‘알박기 인사’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정권 인플레이션이 목 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교체 때마다 표(2%) 수준을 웃도는 현 상황에서 기준금 여야 입장이 달라지는 ‘내로남불’이란 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기존 입 비판도 제기된다. 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국회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 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계엄 다음 날 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으로 인 12월 4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인사 공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고된 것만 53건”이라며 “불법 계엄 이 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 후에 이 정권의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가 가 없다"라고 밝혔다.말했다. 그런 뒤 “공 정말 심각하다”고 파월 의장은 "긴축 정도를 너무 빠르고 공기관운영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 많이 줄이면 인플레이션 진전을 막을 수 혔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장 임기는 3년으 있다"면서 긴축같지 정도를 너무 느리 로 대통령 "동시에 임기(5년)와 않다. 그래서 고 적게 교체된 줄이면 경제활동과 약화할 정권이 뒤에도 전임고용을 정부가 임명

히 둔화했다"면서도 "연준의 2% 장기 목 표에 견줄 때반발했다. 다소 높은 상황에 머물러 있 수 없다”고 다"라고 진단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진 의장의 연준이 통화정책페이스북에 목표 달성 준거로 삼는 발언이 알려지자 민주당을 비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판하는 글을 올렸다. 나 의원은 “윤석열 작년 출범 12월 직전 전년 임명된 동기 대비 2.6%를 보였다. 정부 유시춘 EBS이사장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반영하는 근원 은 국정철학을 제대로 실현하지 않으면서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12월 전년 국민 혈세를 꼬박꼬박 받고 있다”며 “ 동기 대비 2.8%로, 3개월 연속 같은 수준 민주당이 진정성을 증명하려면 문 정권 인 에 머물렀다. 사들부터 즉시 사직시키라”고 요구했다. 그는 "경제 따라 우리는 2022년 5월상황이 윤석열변화함에 정부 출범 뒤 “철학 고용 극대화와 두 정책 과 정책 기조가물가 다른안정이라는 대통령과 일한다는 목표를 최적으로 달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발상 자체를 거두는게 맞다”(권성동 당 기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만약 경제 시 원내대표)며 문재인 정부 출신 공공기 가 강하게 유지되고 인플레이션이 2%로 관장의 사퇴를 압박한 국민의힘 역시 내 지속적으로 둔화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제 로남불 행태를 보였다. 한적인 오래 유지할 있다"라 문재인정책을 정부가더들어서자 당시수야당이던 고 말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2017년 10

한 기관장이 남아 있고, 이들이 현 정부와 월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장을 전임 정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알박기 논란이 반복 부가 임명했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하는 것 돼왔다. 법 개정 의지를 드러낸 민주당은 은 정치 보복”(김광림 당시 정책위의장) 이같은 내로남불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 이라고 주장했다. 15일 정오까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다. 윤석열 정부 초반에는 문재인 정부에 이러한 공공기관장 임기 문제는 사법적 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전원을 석방하지 앞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 서 임명된 공공기관장의 임기 보장을 주 문제로 비화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때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이 취소돼야 할 것 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휴전 장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 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 합의를 어기고 주장하면서 "토요일(15 김한규 의원은 2022년 8월 국회 정무위원 들에게 사표를 종용한 ‘환경부 블랙리 일 말했다. 일)에 풀어줄 예정이었던 시온주의자(이 회의에서 “독립성과 임기를 보장해야 한 스트’ 사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사건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마스가 발표한 스라엘인) 인질 인도는 별도의 통지가 있 다”며 전현희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임기 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유죄를 받는 인질 석방 연기 방침에 대한 기자들의 질 을 때까지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3년)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퇴 요구를 반박 등 홍역을 치렀다. 국민의힘은 모든 공공 문에 답하면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 무기한 했다. 이재명 대표도 2023년 5월 윤 대통 기관장을, 민주당은 정무직 기관장을 제외 다. 결정권을 가진 이스라엘이 다른 결정 연기가 합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대응하 령이 한상혁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한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임기 일치를 적 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면직안을 재가하자 “임기가 보장된 공무 용하자고 맞서다 결국 법 개정은 물거품 석방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온갖 지옥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요르단과 이집트가 원을 일반 공무원처럼 면직하는 것은 있을 이 됐다.

13, 2025 주간 WeeklyFocus 2025 ll WeeklyFocus 2025February 년March 3월 14일13,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금값 3,000달러…1분기 중 도달”

금 8곳 가격 사상 최고치수업 경신 거부 이어가의대생 서울 의대 학장단, 투자은행 ING는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조만간 트로 이온스 당 3,000달러 이정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ING의 에바 멘치 원자재 전략가는 지난 6일 보고서에서 “금리가 하락하고 지정 학적 긴장 속에 외화보유액 다각화가 이 어지는 가운데 금값에 우호적인 거시적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면서 “3,000달 러가 시야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 금 가격은 평균 2,800달러를 나타낼 것”이라면서 “이 번 분기 중 3,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 이 크다”고 예상했다. 현재 금 선물 4월 물은 2,800달러 후반대를 나타내고 있 다. 한국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멘치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제성장 둔화를 있는복귀 관세움직 우려 의대생들이 아직초래할 별다른수수업 로 인해 금과않는 같은가운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임을 보이지 서울대·연세

“3월말까지 복귀 안하면 제적”

수업 거부에 대해 학칙에 따라 처리하기 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도 이날 교수· 학생·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올 가 커지고 있다”면서 “무역 및 반복할 관세에 해는 더 이상 작년과 같은 과정을 대한 불확실성이 금 가격을 끌어올 수 없으며 모든 학년의 학사계속 일정, 수업 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일수, 출석, 성적 사정 등에 대해 학칙에 중앙은행들의 순매수가 지난해까지“ 3 따라 원칙대로금 진행할 예정”이라며 년 연속으로 1,000톤을 넘어섰다면서 “ 기한을 넘길 경우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금발 매 미등록 제적과 같은 심각한여전히 불이익이 수자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생할 우려가 크다”고 했다. 고려대는 전략가는 올해 평균 금 가격 전망 종멘치 등록·복학 신청 마감 기한을 이달 13 치는 2,760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관세 일에서 21일로 연기한 상황이다. 영향으로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 앞서 최재영 연세대 의대 학장도 지난 준ㆍFRB)가 금리 동결을 오랫동안 7일 학생·학부모에게 “3월 24일 유지 특별 한다면 “금의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교육 일정을 편성했고, 24일 이후에는 복 고 덧붙였다. 귀가 불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미복귀 학생 했다. 정부는 이달까지 학생들이 복귀한 에 대해 제적 조치 등 강경 대응을 하겠다 다는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 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돌리자는 대 고 밝혔다.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은 11일 의대 학 총장·의대 학장 의견을 지난 7일 전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의 이주 수용을 거 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교수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학생들이 격 수용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절대 ‘집 부한다면 양국에 대한 미국의 원조를 중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 오는 27일까지 휴학을 철회하고 복학원 단 휴학’을 승인하지 않고 학칙에 따라 단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 습 테러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 을 제출해 수업에 복귀해야 한다”며 “ 유급·제적 등이 되도록 각 대학 조치를 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살던 기 마스 사이의 전쟁은 15개월 만인 올해 1 복학원을 제출하지 않으면 학칙에 따라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교 존 주민들을 요르단과 이집트 등으로 강 월 19일에 휴전이 발효되면서 일시 중단 제적 또는 유급 처리가 될 수 있다”고 했 육부 방침에 따라 주요 대학들이 더는 의 제이주시킨 후 미국이 가자지구를 넘겨 됐으나, 양측 모두 상대편이 휴전 합의사 다. 또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단행동 대 증원에 반발한 휴학 승인 같은 예외를 받아 재건하고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 항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휴전 휴학 불가’ ‘학사 유연화 불가’ ‘원 적용할 수 없으니 수업에 복귀하라고 학 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집트 정부는 "팔 파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트럼프 대 칙적인 학사 관리’라는 원칙에 따라 휴 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지하고 나선 것이 레스타인인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어떠 통령이 휴전을 중재했던 요르단과 이집 학 승인이 절대 불가하다”고 했다. 김 학 다. 한편, 서울 의대를 비롯한 의대학장단 한 타협에도 반대한다"며 팔레스타인 피 트 등 주변국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는 장은 지난해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은 서 은 “휴학은 불가하며, 복귀 기한은 3월 란민들의 주변국 강제이주에 완강히 반 기류도 전쟁 재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울 소재 8개 대학의 학장단이 의대생의 말”이라고 못박은 상태이다.

트럼프 "15일 정오까지 인질 전원 석방 안 되면 가자 휴전 취소"

호텔/모텔

비즈니스 청빙 공고 주택 상가 덴버산위에 교회 동역자

콜로라도 (CO) 센테니얼에 위치한 덴버산위에교회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동역자들을 모십니다.

[사역분야]

썬 오 부동산

1. 교육부 (CM & YM) 1명 (Half time or Part time) 2. 한어권 사역 (행정과 예배) 1명 (Full time or Half time)

[제출 서류]

1. 이력서 2. 자기 소개서 1부 (사역 경험과 신앙고백 등) 3. 최근 설교 영상 Link (2개)

[접수 및 문의] 정직과 성실함으로 믿고 맡기는 부동산 1. 정규신학교 졸업자 혹은 신학교에 다니고 계시는 분 1. 제출 마감일: 청빙될때 까지 [지원 자격]

2. 영어로 사역이 가능하신 분 (이중언어 선호) 3. 미국 거주 및 사역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2. 임정기 목사 jlim7717@gmail.com 3. 모든 서류는 PDF파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Direct: 719-229-6006 15775 E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6 오선순 (720) 964-5862 | www.dmtopch.org Office: 888-440-2724 sun.oh@exprealty.com


에 올 벌 3 “ 매

망 세 연 지 ”

한국뉴스 | Korea News Korea News | 한국뉴스 March 13, 2025 l WeeklyFocus 63

www.FocusColorado.net 76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인 코리아

기업회생절차 들어간 홈플러스, 세일 끝나고 또 세일 … 현금 확보 사활 정산금 못받은 점주들 날벼락 “믿고 입점했는데 … ” “마진요? 제 인건비 빼면 거의 남는 게 없었어요. 그래 서 다른 장사를 더 해보려고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이 난 리가 나는 통에 다 멈췄어요.” 지난 10일 서울 한 홈플러스에서 만난 음식점 사장 A씨 는 직원 6명의 2월 급여를 주기 위해 적금 통장을 털었 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홈플러스가 지난 4일 기업회생 신청을 하면서 그는 1~2월 두 달치 매출 정산금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임금 체불 상황에 몰리자 그는 아끼 고 아껴 악착같이 모아뒀던 비상금을 끌어다 직원들 월 급을 줬다. A씨는 “저는 그나마 급한 불은 껐는데 여윳 돈이 전혀 없는 점주들은 현금 서비스나 마이너스 통장 으로 버티고 있다”며 “식당들은 그날그날 식자재비 댈 자금이 없으면 당장 문을 닫아야 할 처지”라고 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그는 못 받은 정 산금이 들어올 날짜를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다. 지 난 10일엔 ‘2월 매출의 일부(12~28일치)만 이번 주중 에 정산해 준다’는 통보를 받았다가, 11일엔 다시 ‘1 월 매출은 12일에 , 2월 매출은 31일에 각각 입금된다’ 는 소식을 받았다. A씨는 “테넌트(점포 임차인) 담당자 로부터 구두로 들은 거라, 실제 돈이 들어와야 안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홈플러스의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대형마 트를 믿고 입점한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 다. 홈플러스 본사가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이 피해 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금 지급을 공언했지만, 상 당수는 두 달치 매출에 대한 정산금을 못 받고 있다. 당 장 생활비, 인건비, 식자재비로 쓸 자금이 막히자 이들은 급히 현금을 조달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전국 126개 홈플러스 지점에 입점한 업체는 8000여 개 다. 올리브영 같은 대기업 점포도 있지만, 상당수는 식 당, 카페, 약국, 안경점, 미용실, 꽃집 등 개인 자영업자들 이다. 홈플러스의 POS(판매시점 관리시스템) 단말기로 받은 결제 대금을 일단 홈플러스 본사에 보낸 뒤 수수료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를 제한 나머지를 익월 30일에 정산받는 입점 계약이 대 부분이다. 지난 2월의 경우 30일이 없어, 3월 첫 영업일인 지난 4일에 1월 매출 정산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롯데마 트와 이마트는 정산일이 익월 10일(최대 40일)인 데 비해 홈플러스는 20일 더 걸려 정산까지 최장 60일이 소요된 다. 그런데 이게 순연되면서 줄줄이 문제가 생겼다. 서울의 한 홈플러스 입점 음식점에서 일하는 50대 직원 은 “사장님에게 카드값이 급하다고 말해 일단 월급의 60%만 받았다”며 “우리는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홈플러스가 입점업체에 지급해야 할 상 거래 채권은 발생 시기에 따라 공익채권과 회생채권으로 나뉜다. 기업회생절차 개시 전 20일 이내에 발생한 공익 채권은 법원 허가가 필요 없어 홈플러스가 지난 6일부터 순차 지급하고 있다. 문제는 1월 1일부터 2월 11일 사이 에 발생한 회생채권이다. 법원의 변제 허가가 필요한데, 홈플러스가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법원의 승인

을 받은 변제 채권 규모는 4584억원이다. 한편, 홈플러스 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벌인 대규모 행사 종료 직후 다른 세일 행사를 이어간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홈플러스가 현금 확보 총력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홈플러스측 “어음 부도로 당좌계좌 정지 … 지급 불능 상황 아냐” 홈플러스는 11일 어음부도로 당좌계좌가 정지됐다는 보도에 대해 "금융사에서 만기일에 상환이 이뤄지지 않 은 건에 대해 내부절차에 따라 기술적으로 부도처리를 진행했다"며 "일반적인 지불 불능으로 인한 부도 상황 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홈플러스는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현재 상거래 채권 에 대해서는 지급이 이뤄지고 있으나, 4일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채권은 상환이 유예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홈플러스는 "당사는 당좌계좌를 사용하 지 않고 전자지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영업에 영향은 없다"며 "금융채권 상환 유예는 회생절차의 한 과정으로 이후 금융채권도 회생절차에 따라 상환이 이

루어질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삼성·CJ제일제당·롯데웰푸드·농심·삼양·오뚜 기·남양·동서·켈로그·샘표·정식품·팔도 증 주 요 기업과 납품 합의를 마쳤다"며 "대부분의 주요 협력 사들과 납품 합의가 이뤄지고 다른 협력사들과도 속속 합의가 완료되고 있어 상품 공급은 곧 안정화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테스코 시절부터 약 7000 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 유동화증권(ABSTB·자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을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해 단기 운전자본을 확보해 왔다"며 "현재도 매월 주기적으로 발행하고 다른 모든 기업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재무 활동"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 한인 언론의 중심 주간포커스 신문사와 덴버 중앙일보사에서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

지원서류

취재기자 / 편집기자

이력서

The Korea Daily Denver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실명 확인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아직 공개 수배는 고 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형식)

문의

(303) 751-2567, (720) 217-2779 weeklyfocus@gmail.com 또는 방문접수

Graphic Designers

Reporters

TEL (303)751-2567 · FAX (303)751-2564 weeklyfocus@gmail.co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64

2025년 3월 13일 l 주간 포커스

눈앞에서 사라진 현금 봉투 2억원대 절도 사건 오리무중

2억원대 현금 절도 사건을 맡은 경찰이 2 주 넘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외국인 남성으 로 추정되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9시 40분께 인천 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 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4천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가상화폐 테더(USDT)를 저 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B씨 등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가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자 리를 비웠다가 몰래 돌아와 현금이 든 종이 가방을 들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직후 차를 타고 인천을 벗어난 것을 확인했으나 추가 동선 파악에 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국인 남성으로만 추정될 뿐 구체 적인 국적, 이름, 나이, 거주지 등은 전혀 특 정되지 않고 있다. 도주에 이용한 차량의 경 우 차적 조회에 필요한 번호판이 제대로 식 별되지 않았고 탐문 조사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경찰은 A씨가 해외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 로 계속 추적할 방침이다.

한국뉴스 | Korea News 한국뉴스 | Korea News

77 2025www.FocusColorado.net 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몽당연필

◎ 모악산 다녀온다던 50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북 전주-완주-김제에 걸쳐있는 모 악산(해발 793m)에 등산하러 간다며 집 을 나선 5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됐다. 11일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께 모악산 정상 근처의 천일암 인근에 서 숨진 채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께 A씨 가족으로부터 ‘오전에 모악산에 다녀 오겠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되지 않 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었 다. 경찰은 지병이 있는 A씨가 등산하다 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금값 고공행진 속 동해안 백사장서 금 찾기? 금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강 원 강릉시 한 해변 백사장에서 주민이 금 속탐지기를 이용해 뭔가를 찾고 있어 눈 길을 끌고 있다. 이곳 해변에서는 요즘 한 주민이 헤드폰을 쓴 채 금속탐지기와 탐지된 곳의 모래 속 탐지 물질을 찾아내 는 기구 등을 가지고 백사장을 훑고 다니 는 모습이 목격됐다. 금속탐지기는 반지, 동전, 금, 은 등 쇠붙이를 모두 쉽게 찾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민은 백사장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금속탐 지기를 휘저으며 무언가를 찾는다. 그러 다 금속 그물망처럼 생긴 기구로 모래 속 을 파헤치는 모습을 반복했다. 이런 모습은 주로 해수욕장이 폐장한 직후 피서철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흘 린 각종 금붙이를 찾기 위해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피서객으로 북적였던 해수 욕장 폐장 직후도 아니고 아직 겨울 흔

적이 남아 있는 한적한 해변 백사장에서 의 금속탐지기 모습은 흔치 않은 광경이 다. 금값이 고공행진을 보이자 등장한 모 습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경찰은 과거 해 수욕장에서 금속탐지기로 금반지를 찾 아 판 사람이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입건 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 부했다. 산책 나왔던 한 주민은 “해수욕 장이 폐장한 직후에는 금속탐지기를 든 사람들을 몇 번 봤으나 요즘 같은 시기에 는 거의 못 봤는데 뭘 찾는지 매우 궁금 하다”고 말했다. ◎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폐사 굶어 죽었을 가능성도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 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 후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 소 몇 마리 가 죽어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평소 축사에 오가는 사람이 없고, 소유주 도 알지 못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해당 축사에 있는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죽어있는 것 을 확인했다. 수의사 등이 맨눈으로 확인 한 결과 전염병을 의심하기 어렵고, 외부 공격으로 볼만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 다. 경찰과 축산당국은 명확한 사인을 파 악하기 위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질병 유 무 감정을 의뢰했다. 당국은 장기간 먹이 를 주지 않아 굶어 죽었을 가능성도 염두 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30대 축사 주인 은 “최근 개인 사정으로 관리를 하지 못 했다”고 당국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질병이 아닌 아사(餓死)로 결론 내 려질 경우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 해 축사 주인을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금방 갚을게”…남자 친구 3명에게 3억여원 뜯어낸 여인 교제하는 남성들의 호감을 이용해 수억 원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 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4·여)씨의 항소심 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을 유 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는 2020년 4월 ∼2023년 2월 채팅앱 등으로 만나 교제한 남성 3명에게 모두 3억1천만원 상당을 빌 리고는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돈이 급하게 필요한데, 미용실에 서 일하고 있으니 금방 갚겠다”면서 한 번에 수십만∼수백만원씩 수십 차례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린 것으로 드 러났다. 피해 남성 중 일부는 자신과 만나 는 A씨에 대한 호감과 연민, 동정심 등으 로 선뜻 급전을 융통해줬으나 이를 되돌 려받지 못 해 경제적 파탄에 이르렀다. 항 소심 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길었는데도 첫 범죄 일로부터 약 5년이 지난 현재까 지 피해 복구가 대부분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A씨에게 실형이 불가피하다 고 봤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 신을 도와주려는 피해자들의 선한 마음 을 이용해 수억원을 편취했으므로 죄질 이 불량하다”며 “피고인은 2018년에도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는데도 누범 기간에 재차 반복해서 범행을 저질 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피 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 금액 의 일부인 300만∼2천400만원을 각 피해 자에게 변제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 다”고 판시했다.

Hairstyle에 관심있는 여성분 도전하세요! 44년 운영한 Susie’s Hair에서 사업확장으로 인해 백인 고객을 상대로 일하실 여자분(46세 이하)을 구합니다. 경험이 없어도 ok! 트레이닝 시켜드립니다. 전문직으로 안정되게 일하실분 문의하세요! 근무 지역: 덴버 콜로라도 (Orange County California 특별우대)

매니저 승진시 (기본급 $5000) +커미션 $1,000~$6,000 Mon - Sat 10AM - 3 or 5PM 문의: 480.266.4759 Kevin Song / 문자 남겨주세요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65

Korea News | 한국뉴스

편의점 전성시대라더니 … 2113곳 문 닫은 세븐일레븐, 무슨일 CU·GS25 각각 2000여 곳 가까이 덩치를 키우는 동안 되레 역성장 편의점 전성시대에도 국내 ‘빅3’ 편의 점인 세븐일레븐은 웃지 못하고 있다. 지 난 2년간 CU와 GS25가 각각 2000여 곳 가 까이 덩치를 키우는 동안 되레 역성장했 기 때문이다. 1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2022년 1만 4265곳이었던 세븐일레븐 점포는 지난 해 1만2152곳으로 줄었다. 2년간 2113곳 감소했다. 이 사이 CU·GS25 매장 수는 3600여 곳 증가했다. 실적도 하락세다. 공 정거래위원회(가맹본부 재무상황)에 따르 면 지난해 세븐일레븐은 22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창립 이래 첫 희 망퇴직도 시행했다. 국내 첫 편의점이자 빅3 편의점인 세븐일 레븐이 맥을 못 추는 이유는 뭘까. 유통업 계에선 2022년 미니스톱 인수가 큰 영향 을 끼쳤다고 본다. 당시 세븐일레븐을 운 영하는 코리아세븐은 3100여 억원에 미니 스톱을 인수했다. 당시 CU·GS25의 매장 수가 각각 1만6000여 곳, 세븐일레븐이 1 만1000여 곳일 때였다. 미니스톱 인수로 덩치를 키운 업계 3위 세븐일레븐이 1위 로 올라설 수 있을지에 편의점 업계의 관 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기대했던 효과는 없었다. 공정거 래위원회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신규 개점 은 2022년 2458곳이었지만, 2023년 1607 곳으로 줄었다. 반면 계약종료(해지)는 2021년 741곳에서 2022년 805곳, 2023년 1377곳으로 늘었다. 미니스톱 2600여 곳

을 흡수했지만, 외형성 성장 효과를 거두 지 못한 것이다. 미니스톱 인수로 곳간이 비면서 투자 동력도 떨어졌다. 2022년 7165억원이었 던 자본은 2023년 5086억원으로 줄었다. 2022년 2178억원이었던 투자금은 2023년 1261억원으로 줄었고 지난해는 절반 수준 인 60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하 는 가맹점주를 잡지 못한 데는 투자금 축 소 영향이 크다. 편의점 가맹 계약 기간은 5년이다. 5년 마다 기존 브랜드를 유지할 지, 새로운 편의점 브랜드로 갈아탈지 결 정할 수 있는데 이 시기 편의점 본사에서 는 지원금·장려금 명목으로 점포에 따라 수천만원을 지원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 는 “다른 업체는 목이 좋은 점포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재계약하거나 간판 을 바꿔달도록 영업했는데 세븐일레븐은 5분의 1 수준 밖에 제시를 하지 못하는 것 으로 안다”고 전했다. 수익 구조도 한국 토종 브랜드인 CU나 GS25보다 불리하다. 미국 세븐일레븐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븐일 레븐이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매출의 0.6%다. 편의점 업계의 영업이익률은 3% 를 넘기 힘들다. 업계 1위(점포 수 기준)인 CU도 지난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2% 선이다. 세븐일레븐 입장에선 이익의 절 반 가까이 로열티로 지급해야 하는 셈이 다. 2023년 코리아세븐 매출은 5조3970억 원, 영업손실은 228억원이었다. 단순 계산

세븐일레븐이 즉석 조리 식품 강화네 나선다. 사진은 서울의 한 세븐일레븐 매장. 하면 323억원 수준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으면 100억원 정도 흑자인 셈이다. 로열티를 지급하면서 국내 사업만 가능 한 만큼, 해외로 눈을 돌릴 수도 없다. CU 와 GS25는 내수 시장이 포화라고 판단, 해 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CU는 몽골·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에서 620 여 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몽골의 경 우 매출이 연평균 12%씩 늘고 있다. GS25 도 베트남·몽골 등지에 점포 620곳이 있 다. 베트남 매출액은 2018년 30억원에서 2023년 855억원 수준으로, 5년새 30배 늘 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년간 부실 점

포를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했고 올해를 터 닝 포인트로 만들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점포 차별화 전략을 앞세워서다. 우선 2분 만에 구워 나오는 즉석 피자, 팝콘 치킨, 핫 도그, 소떡소떡 등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푸드스테이션을 조성한다. 글로벌 세븐일 레븐의 인프라를 활용한 직소싱도 강화한 다. 즉석 스무디가 대표적이다. 딸기·바 나나·망고·블루베리 등 각종 냉동과일 이 담긴 플라스틱 컵을 기계에 넣으면 즉 석에서 갈아준다. 삼겹살, 소불고기, 양념 돼지고기, 쌈채소 등 신선식품 구성도 강 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해 115억 연봉 … 전년대비 감소 12일 현대자동차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사진) 회장 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28억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2억8700만 원 등 총 70억8700만원을 받았다. 2023 년에 받은 82억원(급여 40억원, 상여 42

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11일 공시된 현 대모비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급여와 상여 등을 합해 44억 3100만원을 수령했다. 정 회장의 지난해 보수 합계는 115억1800만원이다. 정 회 장은 올해부터 등기임원인 기아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정 회장의 첫 기아 보수 는 올해 8월 공시될 반기보고서에서 공 개된다. 현대차의 지난해 생산실적에는 지난 해 하반기 가동을 시작한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도 포함 됐다. 다만 미국 공장 두 곳의 생산실적 은 36만1632대로 2023년 대비 소폭 줄 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구개발비 4조9212 억원을 지출했는데, 올해는 6조7516억 원으로 37% 더 늘릴 계획이다. 총 투자

액 중 공장신증설 비용이 연구개발비 다 음으로 컸다. 지난해 미국 메타플랜트아 메리카와 울산 신공장 건설 등 공장신증 설 비용에 3조2195억원을 썼는데, 올해 도 3조1482억원을 들인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 임직원(기간제 근로자 포함)은 총 7만5137명으로 집계 됐다. 남성 6만9454명, 여성 5683명이다. 전년 대비 1635명 늘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400만원, 평균 근속 연수는 15.8년이었다. 현대차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도 올해 처음 공시됐다. 지난해 10월 저출 산ㆍ고령화 위원회가 상장기업의 임직 원 육아휴직 사용 현황을 공시하도록 했 기 때문이다. 지난해 육아 휴직 사용자는 693명(남성 292명, 여성347명)이다. 여 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91%, 남성 육

아휴직 사용률은 7%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11일 2024년도 사업보고 서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 적 부진에도 연구개발 비용과 시설 투자 액을 역대 최대로 늘렸다. 연구개발액은 34조9981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6584 억(23.5%) 늘었고, 시설투자액은 53조 6461억원 중 86.3%는 반도체(DS) 부문 에 집중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전ㆍ현직 임원 중 가 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반도체 수 장에서 물러난 경계현 고문이었다. 경 고 문은 지난해 퇴직금 52억7200만원을 포 함해 총 80억3600만원을 받았다. 퇴직자 를 제외한 연봉 1위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급여 16억1700만원과 상여 34억8200만원 등 총 52억4000만원을 받 았다.


66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67


6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69


70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스트레이 포인트 아트 아카데미는 단지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이곳은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이들이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각자가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을 세상에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곳입니다.

미대 입시반

Matthew J. Baek

30년 경력의 대학 입시 전문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아티스트 Matthew J. Baek 선생님이 직접 지도합니다. 미국 Penguin 출판사, 지경사, 등 다수 동화책 출판. 부시대통령 백악관 신임 디자이너. Washington Post, Wall Street Journal, Forbes와 같은 주요 매체와 협업

명문대학 진학 성공 사례 수많은 학생들이 그의 지도 아래 아래 명문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Art Center, RISD, Parsons, Columbia Univ., Carnegie Mellon Univ., SVA, SAIC, MICA, 등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준비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지도 실제 현장 경험 강사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시장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제공합니다. 소규모 집중 지도 소수정예 수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냅니다.

Specializes in:

Portfolio Prep•Color Theory•Figure Drawing Digital Art•3D Sculpture•Animation•Video Art

Stray Point Art의 모든 수업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수요일 5-6:30 pm 토요일 10:30 am-12 pm Sarah Kim 강사

토요일 10:30 am-12 pm Sophie Nah 강사

목요일 5:30-7:30 pm 권예경 강사

Lower Elementary

Upper Elementary

Middle School

금요일 4-6 pm 권예경 강사

화요일 10 am-12 pm 윤은애 강사

장애인 미술 개인 레슨

과슈페인팅

오일페인팅

장애인들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작품 활동을 할수 있도록 돕습니다.

창의력 개발, 실력 향상, 개성 표현! 중학생 미술반 | Thursdays 5:30 pm - 7:30 pm

Middle School Art

봄 방학 아트 캠프

Join us at Stray Point Art Academy this Spring Camp for K-5th students offers unmatched creative joy.

March 10-14, 17-20 | 10 am - 1 pm *Before and after care available

Open for Registration! Spaces are Limited

Spaces are limited SIGN UP TODAY! ▪ Early Bird Special: 5% off (Offer ends: Jan 31st)

▪ One-Day Class: $60

▪ Sign Up for 3 or More Days and Get 5% Off ▪ Sibling Discount: 5% Off

문의: 301.335-9871 | INFO@STRAYPOINTART.COM | STRAYPOINTART.COM 2828 E Trinit y Mills Rd. Suite 360, Carrollton, TX 75006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71


72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73

World News | 월드뉴스

자고나면 바뀌는 트럼프 관세, “사이코 협상” 전세계 카오스 CNN“혼돈의 정부” … 미 재무장관 “동맹국에 경제압박 가능” 자고 나면 바뀌는 관세 정책, 동맹보다 돈 을 앞세우는 거래주의. 예측을 불허하는 ‘트럼프 롤러코스터’가 전 세계 경제· 안보 체제를 일대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 에 대한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반 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멕시 코·캐나다산 수입품 가운데 미국·멕시 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 는 품목에 대해서는 ‘25% 관세’를 내 달 2일까지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4일 0시를 기해 관세가 발효된 지 이틀 만이다. USMCA는 1994년부터 시 행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 해 트럼프 1기 때인 2020년 7월부터 발효 한 무역 협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관세 유예 결정 을 내린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당초 대통령 취임 후 ‘2월 4일 멕시코·캐나 다 관세 25% 부과’를 공언했다가 하루 전날 “한 달간 유예”를 발표했었다. 이 후 한 달 뒤인 지난 4일 양국 관세 25% 시 행에 들어갔지만 하루 뒤인 5일 멕시코·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겠다고 했다. 미 자동

차 산업에 타격이 우려된다는 비판 여론 속에 나온 조치였다. 이어 6일 USMCA 적 용 품목에 대해 내달 2일까지 다시 약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한 것이다. 전체 품목 중 USMCA가 적용되는 품목의 비율은 멕시 코산 수입품의 경우 약 절반, 캐나다산 수 입품의 경우 38%라고 백악관 측은 설명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오는 12일부터 적 용하겠다고 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에 대해서는 “조정하지 않는다. 다음 주 에 예정대로 발효한다”고 했다. 또 “큰 건은 4월 2일에 하는 상호 관세”라고 했 다. 트럼프 행정부는 교역 대상 각국의 관세 율과 비관세 장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4월 2일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해 왔 다. 멕시코·캐나다에 한 달간 유예키로 한 관세,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세 역시 같은 날로 예고한 만큼 4월 2일이 ‘트럼 프 관세 슈퍼데이’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더는 협상이 없다”고 한 발언 을 스스로 뒤집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 락 관세 정책이 국내외 시장 혼란을 가중 시킨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CNN은 “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혼돈의 정부(Government by chaos)가 되 돌아왔다”며 “트럼프의 벼랑 끝 전술과 괴롭힘에 대한 (각국의) 인내심이 점점 닳 고 있다”고 짚었다. 초강경 고율 관세를 한껏 지른 다음 협상 과 여론 상황에 따라 슬그머니 물러서는 패턴을 반복하며 실리 극대화를 추구하는 트럼프 전술에 대해 뉴욕타임스(NYT)는 “관세와 보복관세의 악순환이 인플레이 션을 부추기고 경제성장을 둔화하는 등 미 국 기업에도 타격을 줄 거란 우려가 커지 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당인 공화당에서 도 “펜타닐 유입을 막기 위한 것인가, 제 조업 리쇼어링을 위한 것인가. 관세 전략 을 더 명확하게 하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51번째 주’라고 부 르며 주권 훼손 논란을 부른 캐나다에서 는 더욱 격한 비난이 이어졌다. “이런 사 이코 드라마를 30일마다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 자고 나면 골대를 바꾼다”(더그 포드 캐 나다 온타리오 주지사)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세 정책 등 현안 을 논의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선 소셜미디어에 “우리 관계는 매우 좋다. 우리는 불법 이 민·펜타닐 유입 중단을 위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우호적 감정을 표했다. 반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약 50 분간 가진 통화에서는 격렬한 분위기 속에 욕설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통적 동맹 관계 보다 철저하게 거래주의를 우선시하는 안 보관도 재확인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 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겨냥해 “ 그들이 돈을 안 내면 그들을 방어하지 않

겠다”며 “그들은 더 많은 돈을 내야 한 다”고 압박했다. 유럽 국가들을 향해 “ 그들은 무역에서 미국에 바가지를 씌운다. 그런데도 우리는 돈을 줘 가며 그들을 보 호한다”며 반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모든 회원국 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집단 방위에 나 선다는 나토 핵심 원칙(제5조)에 회의적 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나토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이 곤경 에 처했을 때 프랑스나 다른 나라들이 우 리를 보호할지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이 라고 했다. 나토 헌장 5조가 유일하게 발동 된 것은 미국이 2001년 9·11 테러 공격을 받았을 때다. 나토 회원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는데, 이 원칙 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일본과 맺은 상호방 위조약을 거론하며 “우리는 일본과 좋은 관계지만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는 반 면 일본은 우리를 보호할 필요가 없다. 일 본은 우리에게서 큰돈을 버는데, 누가 이 런 거래를 만들어놨냐”고도 했다. 동맹국 인 유럽을 정조준해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 고 일본을 콕 집어 양국 안보 조약이 불공 평하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슷 한 논리로 한국을 겨냥해서도 무차별 공세 를 가할 거란 예상이 나온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뉴욕 경 제클럽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 책을 엄호하며 “미국의 적대국뿐만 아니 라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비전에 동조하 지 않는 동맹국들 역시 경제적 압박을 받 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가의 경제 정책이 미국 경제와 국민에게 피해를 준다면 반드시 대응할 것이다. 이 것이 미국 우선 무역 정책”이라고 했다.


7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75


86 76

www.FocusColorado.net 월드뉴스 | World News 월드 뉴스 | World News

딥시크 창업자 고향, 관광명소로 … 1만명 방문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 계적 돌풍을 일으킨 이후 창업자 량원펑 (40)의 고향 마을도 하루 최다 1만명이 찾 는 관광 명소가 됐다. 11일 홍콩 사우스차 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원펑 이 나고 자란 광둥성 잔장시 우촨의 미리 링(米曆嶺) 마을은 주민 700여명이 사는 한적한 곳이었다. 청년들은 근처 신발공 장에서 일하고, 노인들은 농사를 짓는 잘 알려지지 않은 농촌 마을이었다. 하지만 딥시크가 '저비용·고성능' AI 모 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뒤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량원펑의 고향'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1 월 말부터 방문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아 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들부터 회사 유니 폼 차림의 단체 손님 등 다수 관광객이 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마을 관계자는 지 난 춘제(음력 설) 연휴 기간(1월28일∼2월 4일) 매일 1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량원펑도 춘제 기간에 고향에 머 무르며 동창생들과 축구를 하기도 했으나 그 외의 행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우촨 곳곳에는 그의 귀성을 환영하 는 붉은 색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고 축 제 때나 쓰이는 초대형 풍선 간판이 등장 하기도 했다. 량원펑은 이 마을에서 초등학교를 졸업 한 뒤 우촨1중학교에서 공부했으며 2002 년 명문 저장대에 진학했다. 그의 부모는 이 마을 초등학교의 교사였다. 량원펑이 살던 집에는 현재 그의 할아버 지가 혼자 살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하도 몰려와 이전에는 편하게 열어두던 현관문 을 닫고 지낸다고 SCMP는 전했다. 일부 방문객들은 집에서 흙이나 돌, 나뭇잎을 주워가기도 했다고 현지 주민은 전했다. 낙후한 시골 마을이다 보니 이곳을 방문 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지난달 중 순부터는 개보수 작업이 시작됐다. SCMP는 정확히 어느 부처에서 자금을 지원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정부의 지원을 받아 마을 도로 확장, 주택 29채 외 벽 보수, 낡은 건물 철거, 나무 심기 등 대 대적인 단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마을에 변화를 가져온 량원펑 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에게 고마워하 고 있다. 또 그의 성공에 자극받아 최근에 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설립하기도 했다고 이 매체 는 덧붙였다.

과테말라 활화산 분화 시작 … 주민 3만명 긴급 대피령

7년 전 폭발로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중미 과테말라 화산이 다시 분화해, 당국 이 주민들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과테말라 재난당국(CONRED)은 푸에고 화산에서 독성 기체와 화산재 분출을 감 지하고 '위험' 경보를 발령했다고 10일(현 지시간) 밝혔다. '위험' 경보는 1∼4단계로 나눈 경보 상 두 번째로 높은 등급(3단계)으로, 이는 "강 력한 분화가 예상될 때" 발령한다고 과테 말라 당국은 설명했다.

앞서 해발 3천763m의 푸에고 화산에서 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부터 폭발 징후 가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잡혔다. 푸에고 화산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 에는 화산재가 치솟고 붉은 용암류가 흘 러내리는 모습이 찍혔다. 화산 일대 마을에 잿가루가 떨어지면서 주민들이 심야에 대피소로 이동했다고 현지 일간 라프렌사리브레는 보도했다. 대피령으로 영향을 받는 마을 거주자는 3만명가량인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각급 학교는 휴교했으며, 일대 도로 역시 통제됐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50 ㎞ 정도 떨어져 있는 푸에고 화산은 중미 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에는 40여 년 만에 가장 강 력한 폭발로 200여명이 숨지고 230여명 실종될 정도로 마을이 초토화됐다.

13, 2025 l주간 WeeklyFocus 2025년March 3월 14일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마약과의 전쟁'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로드리고 두테르 테 전 필리핀 대통령(2016∼2022년 재임) 에 대해 반인도적 살상 범죄 혐의로 발부 한 체포 영장을 11일 집행, 그를 체포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홍콩 방문 뒤 이날 오전 귀국하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필리핀 경 찰이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 혔다. ICC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 임기 동안 마 약과의 전쟁으로 벌어진 대규모 살상 행위 를 조사하기 위해 인터폴을 통해 그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대통령실은 성명에 서 이날 아침 일찍 인터폴을 통해 ICC 체 포 영장을 전달받았다면서 구금된 두테르 테 전 대통령이 의사의 검진을 받았고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전날 홍콩에서 ICC 가 영장을 발부하면 체포될 준비가 됐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주도한 마약과의 전쟁을 옹호했다. 하지만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막 내딸 베로니카가 찍어 현지 매체에 전달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항에서 전격 체포되자 "내가 무슨 범죄를 저질렀다는 말이냐"라면서 큰 소리로 항의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변호사와 보좌진 은 당국이 그를 불법 체포했으며, 경찰에 구금된 그를 면담하려고 했으나 경찰이 허 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ICC에 인계돼 조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2016년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마약 범죄 소탕 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마약 복용자나 판매자가 곧

바로 투항하지 않으면 경찰이 총격을 가하 도록 해 용의자 약 6천200명이 사망한 것 으로 필리핀 정부는 집계했다. 이에 비해 ICC 측은 사망자 수가 1만2천 ∼3만명에 이르고 마약과 관련돼 있다는 증거도 없이 살해된 사례도 종종 있는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ICC가 2018년 마약과의 전쟁 예비조사에 착수하자 필리 핀은 2019년 ICC를 탈퇴했다. 이후 ICC가 정식 조사에 나선 뒤 필리핀 은 자체적으로 조사하겠다며 조사 유예를 신청하기도 했지만, ICC는 필리핀 정부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며 조사 재개를 결 정했다. 이에 2022년 대선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딸인 세라 두테르테 부통령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당선된 후임 페르디난 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ICC의 조사를 거부 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마르코스 대통령 측과 두 테르테 전 대통령 측이 정치적 동맹을 청 산하고 대립 관계로 돌아선 이후 마르코스 정부는 ICC가 인터폴을 통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체포하려 할 경우 협조하겠다는 뜻을 나타내왔다. 그는 오는 5월 12일 열리 는 총선·지방선거에서 마르코스 측에 맞 서 자신의 정치적 거점인 남부 다바오시 시 장직을 되찾기 위해 출마한 상태다.

인도 대법, '아내 불태운 혐의' 남편 복역 12년만에 무죄 인도에서 아내를 불태워 숨지게 한 죄 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살이 해온 남성 이 복역 12년 만에 무죄선고를 받았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가 11 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전날 재판 에서 상고인인 남편은 아내가 임종 직전 에 남긴 진술에 따라 종신형을 선고받았 지만 아내 진술의 일관성이 없는 데다 범 행 증거도 없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상고인은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12년 전 아내를 불태워 죽인 혐의로 하급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하지만 대법원은 이번 상고심에서 피해 자인 아내가 처음에는 요리를 하다가 불 이 났다고 진술했다가 나중에는 남편이 등유를 자신의 몸에 끼얹어 불을 붙였다 고 확연히 다른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등 다른 목격자들의 진술을 살 펴본 결과 상고인의 아내가 화상을 입은

채 병원에 실려 왔을 때 몸에서 등유 냄새 가 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 였다. 대법원은 "임종시 진술은 중요한 증거로 서 그것만으로도 유죄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는 판례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임 종시 진술도 그 질(質)과 관련 팩트를 확 인한 뒤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두고 인터넷 공간 에는 훌륭한 판결이라는 평가와 함께 지 연된 정의는 정의의 부정에 해당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 경찰 수사 로 파괴된 상고인의 삶은 누가 보상하느 냐는 질문도 나왔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77


7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79


80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2일 수요일 2025년 2025년 3월 12일3월수요일 12일 수요일

주간 오피니언 | Opinion 86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거리에서 거리에서 거리에서

시절의 청춘청춘 시절의 극장극장 청춘 시절의 극장 누구나 마음속에 잊히지 않는 게 누구나누구나 마음속에 잊히지잊히지 않는 게않는 게 마음속에 있다. 첫사랑일 수도, 노래일 수 있다. 첫사랑일 수도, 노래일 수 있다. 첫사랑일 수도, 노래일 수 도, 학창시절일 수도 있다. 사는 도, 학창시절일 수도 있다. 사는 도, 학창시절일 수도 있다. 사는 일에 치여 얼마간 잊어버렸다 해 일에 치여 잊어버렸다 해 일에얼마간 치여 얼마간 잊어버렸다 해 도 문득문득 떠오른다. 나에게는 도 문득문득 떠오른다. 나에게는 도 문득문득 떠오른다. 나에게는 청춘 시절 찾았던 극장이다. 청춘 시절 극장이다. 청춘찾았던 시절 찾았던 극장이다. 오랫동안 한국영화를 방화라 오랫동안 한국영화를 방화라방화라 오랫동안 한국영화를 고 했다. 할리우드에 비해 변방 고 했다. 비해 변방 고 할리우드에 했다. 할리우드에 비해 변방 에 있다는 의미다. 자괴감이 드 에 있다는 의미다. 자괴감이 드 에 있다는 의미다. 자괴감이 드 는 말이다. 컴퓨터·인터넷도 없 는 말이다. 컴퓨터·인터넷도 없 는 말이다. 컴퓨터·인터넷도 없 고,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 고, 해외여행은 꿈도 꾸지 고, 해외여행은 꿈도못했 꾸지 못했 던 곤고했던 시절, 그땐 극장가 던 곤고했던 시절, 그땐 극장가 던 곤고했던 시절, 그땐 극장가 기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성인 기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성인 성인 기가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물을 보기 위해 형·누나 옷을 입 물을 보기 옷을 입옷을 입 물을위해 보기형·누나 위해 형·누나 고 극장을 찾았다. 학생주임 선 고 극장을 찾았다. 학생주임 선 고 극장을 찾았다. 학생주임 선 생님이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때 생님이생님이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때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때 선생님들은 왜 모두 애꿎은 귓바 선생님들은 왜 모두왜애꿎은 귓바 귓바 선생님들은 모두 애꿎은 퀴를 잡고 끌어당겼을까. 지금도 퀴를 잡고 지금도지금도 퀴를끌어당겼을까. 잡고 끌어당겼을까. 궁금하다. 궁금하다. 궁금하다. 가난했던 시절, 영화구경은 가 가난했던 시절, 영화구경은 가 가난했던 시절, 영화구경은 가 장 싸게 치이는 데이트였다. 거리 장 싸게장치이는 데이트였다. 거리 거리 싸게 치이는 데이트였다. 에는 극장이 많았다. 종로 3가 단 에는 극장이 많았다. 종로 3가 단3가 단 에는 극장이 많았다. 종로 성사와 피카디리, 광화문 네거리 성사와성사와 피카디리, 광화문광화문 네거리네거리 피카디리, 국제극장, 명동 입구 중앙극장과 국제극장, 명동 입구 국제극장, 명동중앙극장과 입구 중앙극장과 충무로 명보극장·스카라극장, 퇴 충무로충무로 명보극장·스카라극장, 퇴 명보극장·스카라극장, 퇴 계로 대한극장, 낙원상가 허리우 계로 대한극장, 낙원상가 허리우허리우 계로 대한극장, 낙원상가 드 극장, 을지로 국도극장은 당시 드 극장, 국도극장은 당시 당시 드을지로 극장, 을지로 국도극장은 젊음들이 순례하듯 찾던 공간이 젊음들이 순례하듯 찾던 공간이 젊음들이 순례하듯 찾던 공간이 었다. 그 컴컴한 공간에서 닥터 었다. 그 컴컴한 공간에서 닥터 닥터 었다. 그 컴컴한 공간에서 지바고, 벤허, 로미오와 줄리엣을 지바고,지바고, 벤허, 로미오와 줄리엣을 벤허,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며 저마다의 사랑을 꿈꿨다. 보며 저마다의 사랑을 꿈꿨다. 보며 저마다의 사랑을 꿈꿨다. 맑은 날에도 비가 내리는 재개 맑은 날에도 비가 내리는 재개 재개 맑은 날에도 비가 내리는 봉관도 많았다. 시인 기형도가 봉관도봉관도 많았다.많았다. 시인 기형도가 시인 기형도가 숨진 파고다극장, 우미관 등도 숨진 파고다극장, 우미관우미관 등도 등도 숨진 파고다극장, 있다. ‘가시를 삼킨 장미’란 의미 있다. ‘가시를 삼킨 장미’란 있다. ‘가시를 삼킨 장미’란 의미 의미 심장한 영화 제목이 내걸렸던 이 영화 제목이 내걸렸던 이 심장한심장한 영화 제목이 내걸렸던 이 대 입구 대흥극장도 생각난다. 입구 대흥극장도 생각난다. 대 입구대대흥극장도 생각난다. 지금은 상상조차 어렵지만 그 상상조차 어렵지만 그 지금은지금은 상상조차 어렵지만 그 땐 담배 연기 자욱한 극장도 낯 땐연기 담배자욱한 연기 자욱한 낯 땐 담배 극장도극장도 낯 설지 않았다. 뿌연 연기 덕분에 설지 않았다. 뿌연덕분에 연기 덕분에 설지 스크린은 않았다. 뿌연 더욱 연기 흐릿하게 보였다. 스크린은 더욱 흐릿하게 보였다. 스크린은 더욱 흐릿하게 보였다. 지금은 역사가 돼 버렸지만 의무 지금은 역사가 돼 버렸지만 지금은 역사가 돼 했던 버렸지만 의무 의무 적으로 봐야 대한뉴스도 빼 적으로 봐야대한뉴스도 했던 대한뉴스도 빼 적으로 봐야 했던 빼 놓을 수 없다. 재개봉관의 경우 놓을 수 재개봉관의 없다. 재개봉관의 경우 놓을 코 수 없다. 경우 고는 소리까지 들려왔다. 겨 코소리까지 고는 소리까지 들려왔다. 코 고는 들려왔다. 겨 영겨 울날,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울날,발을 시린동동 발을구르며 동동 구르며 울날,화를 시린 영 손영 보고 옆자리의 여자친구 화를 보고 옆자리의 여자친구 손 화를 을 보고 옆자리의 손 가만히 훔쳐여자친구 잡았다. 난방·냉 을 가만히 훔쳐 잡았다. 난방·냉 을 가만히 훔쳐 잡았다. 난방·냉 방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극장. 방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극장. 방도 그런데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극장.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 그런데도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 그런데도 그러려니 하고 사람들 은 극장을 찾았다. 은 극장을 찾았다. 은 극장을 찾았다. 요즘에는 쾌적한 복합영화관 요즘에는 쾌적한 복합영화관 요즘에는 쾌적한 복합영화관 이 대세다. 그리고 그 많던 정들 이 대세다. 그리고 그 많던 정들 이 대세다. 그리고 그 많던 정들 었던 극장들은 서울 거리에서 대 었던 극장들은 서울 거리에서 었던 부분 극장들은 서울 거리에서 대 표대 흔적조차 찾을 길 없다. 부분 흔적조차 찾을 길표 없다. 표 부분 지석이라도 흔적조차 찾을 없다. 하나길있었으면 하는 지석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지석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게 나만의 바램일까. 게 나만의 바램일까. 게 나만의 바램일까. 김동률 서강대 교수

19 19 19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Opinion | 오피니언 81

세대교체 가로막는 세대 차이 세대교체 가로막는 세대 차이 세대교체 가로막는 세대 차이 “이젠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한인 1세들도 할 말은 있다. 1.5세, 2세를 바 “이젠 “이젠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한다.” 한인 한인 1세들도 할 말은 1.5세,1.5세, 2세를2세를 바 바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1세들도 할 있다. 말은 있다. 단체 관계자들이 25년 전부터 하던 말이 라보며 느끼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 중앙칼럼 단체 관계자들이 25년 전부터 하던 말이 라보며 느끼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 단체 관계자들이 25년 전부터 하던 말이 중앙칼럼 라보며 느끼는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어렵 중앙칼럼 다. 한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마다 앞 다는 의견이 많다. 초등학교 시절 미국에 다. 한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마다 앞 다는 의견이 많다. 많다. 초등학교 시절 시절 미국에 다. 한때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마다 앞 다는 의견이 초등학교 미국에 다퉈 ‘세대교체’를 슬로건처럼 내세우던 온 한 1.5세 인사는 “1세들은 투박해도 추 다퉈 ‘세대교체’를 슬로건처럼 내세우던 온 한온 1.5세 인사는 “1세들은 투박해도 추 추 상환 다퉈 ‘세대교체’를 슬로건처럼 내세우던 임 상임 한 1.5세 인사는 “1세들은 투박해도 환임 상 환 시절도 있었지만, 제대로 결실을 봤다고 할 진력이 있어 뭔가를 해낸다. 반면, 1.5세와 OC취재담당국장 시절도시절도 있었지만, 제대로제대로 결실을결실을 봤다고봤다고 할 할 OC취재담당국장 진력이진력이 있어 뭔가를 해낸다. 반면, 반면, 1.5세와 있었지만, 있어 뭔가를 해낸다. 1.5세와 OC취재담당국장 곳은 매우 드물다. 2세는 자신과 가족 외엔 별 관심이 없어 보 곳은 매우 드물다. 2세는 자신과 가족 외엔 별 관심이 없어 보 곳은 매우 드물다. 2세는 자신과 가족 외엔 별 관심이 없어 보 지금도 여러 단체가 세대교체의 당위성을 이고 관심사도 매우 개인적인 차원에 머문 지금도지금도 여러 단체가 세대교체의 당위성을 이고 관심사도 매우 개인적인 차원에 머문 머문 여러 단체가 세대교체의 당위성을 이고 관심사도 매우 개인적인 차원에 주장하긴 하나, 이젠 공허한 구호처럼 들린 다”며 1세의 시각에 동의했다. 주장하긴 하나, 이젠 공허한 구호처럼 들린 다”며 1세의 시각에 동의했다. 주장하긴 하나, 이젠 공허한 구호처럼 들린 다”며 1세의 시각에 동의했다. 다. 이민자 커뮤니티 단체에서 세대교체를 정신, 한인끼리 뭉쳐야 하다는 절박한 심 결국 이민 1세로 구성된 단체의 세대교 다. 이민자 커뮤니티 단체에서 세대교체를 정신, 한인끼리 뭉쳐야 하다는 절박한 심 결국 이민 구성된 단체의 세대교 다. 이민자 커뮤니티 단체에서 세대교체를 정신, 한인끼리 뭉쳐야 하다는 절박한 심 결국 1세로 이민 1세로 구성된 단체의 세대교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경험칙은 오렌 정으로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 체를 세대 차이가 가로막는 형국이다. 박 한다는한다는 것이 매우 경험칙은 오렌 오렌 정으로정으로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 체를 세대 가로막는 형국이다. 박 박 것이어렵다는 매우 어렵다는 경험칙은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섰다. 체를 차이가 세대 차이가 가로막는 형국이다. 지카운티 한인 사회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후 한인 단체 회원, 특히 단체장의 나이 진방OC한인회 초대 회장은 이를 두고 “거 지카운티 한인 사회에서도 예외가예외가 아니다.아니다.이후 한인 특히 단체장의 나이 나이 진방OC한인회 초대 회장은 이를 두고 지카운티 한인 사회에서도 이후 단체 한인 회원, 단체 회원, 특히 단체장의 진방OC한인회 초대 회장은 이를 “거 두고 “거 OC한인회가 2007년 출간한 ‘오렌지카운 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젊어지는 것이 아 의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는 처음 형성되고 OC한인회가 2007년 출간한 ‘오렌지카운 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젊어지는 것이 아 의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는 처음 형성되고 OC한인회가 2007년 출간한 ‘오렌지카운 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젊어지는 것이 아 의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는 처음 형성되고 티 한인 이민사’에 따르면 OC에 한인 사회 니라 늘어나고 있다. 현재 많은 한인 단체 35~40년쯤 지나 이민 1세대가 전면에서 퇴 티 한인티이민사’에 따르면따르면 OC에 OC에 한인 사회 니라 늘어나고 있다. 있다. 현재 많은 35~40년쯤 지나 이민 전면에서 퇴 퇴 한인 이민사’에 한인 사회 니라 늘어나고 현재 한인 많은 단체 한인 단체 35~40년쯤 지나1세대가 이민 1세대가 전면에서 가 태동한 시기는 1970년대 초반이다. 1975 의 중추 역할을 60~80대가 맡고 있다. “대 장하고 나면 급속히 미국화된다”고 늘 말 가 태동한 시기는시기는 1970년대 초반이다. 1975 1975 의 중추 60~80대가 맡고 있다. “대 “대 장하고장하고 나면 급속히 미국화된다”고 늘 말늘 말 가 태동한 1970년대 초반이다. 의역할을 중추 역할을 60~80대가 맡고 있다. 나면 급속히 미국화된다”고 년 이후 가든그로브에 많은 한인이 모이게 다수 한인 단체들이 노인회가 되고 있다” 해왔다. 그런 박 초대 회장도 한인 단체들 년 이후 가든그로브에 많은 한인이 모이게 다수 한인 단체들이 노인회가 되고 있다” 해왔다. 그런 박 초대 회장도 한인 단체들 년 이후 가든그로브에 많은 한인이 모이게 다수 한인 단체들이 노인회가 되고 있다” 해왔다. 그런 박 초대 회장도 한인 단체들 됐다. OC의 첫 한인 단체인 오렌지카운티 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늘 역설해왔다. 됐다. OC의 첫 한인 오렌지카운티 는 말이 이유다. 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늘 역설해왔다. 됐다. OC의 첫단체인 한인 단체인 오렌지카운티 는나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늘 역설해왔다. 한인상공인친목회가 설립된 것이 1976년의 세대교체를 나이가 아니라 이민 1세대 맞는 말이다. 세대교체를 포기하면 한인 단 한인상공인친목회가 설립된설립된 것이 1976년의 나이가나이가 아니라아니라 이민 1세대 맞는 말이다. 세대교체를 포기하면 한인 단 한인상공인친목회가 것이 1976년의세대교체를 세대교체를 이민 1세대 맞는 말이다. 세대교체를 포기하면 한인 단 일이다. 이듬해인 1977년엔 OC한미노인회 에서 1.5세, 2세로의 전환으로 본다면 문 체들의 명맥을 이을 길이 없다. 일이다.일이다. 이듬해인 1977년엔 OC한미노인회 에서 1.5세, 2세로의 전환으로 본다면 문 체들의 명맥을 이을 길이 없다. 이듬해인 1977년엔 OC한미노인회 에서 1.5세, 2세로의 전환으로 본다면 문 체들의 명맥을 이을 길이 없다. (현 OC한미시니어센터)가 발족했으며, 제는 더 심각하다. 일부 직능 단체를 제외 OC 한인 사회 역사가 반세기에 이르렀 (현 OC한미시니어센터)가 발족했으며, 제는 더 심각하다. 일부 직능 제외 제외OC 한인 반세기에 이르렀 (현 OC한미시니어센터)가 발족했으며, 제는 더 심각하다. 일부 단체를 직능 단체를 OC 사회 한인 역사가 사회 역사가 반세기에 이르렀 1979년엔 OC한인회가 출범했다. 하면 한인 단체에서 이민 1세대와 젊은이 고 한인 단체들이 세대교체 방안을 고민한 1979년엔 OC한인회가 출범했다. 하면 한인 이민 1세대와 젊은이젊은이 고 한인 세대교체 방안을 고민한 1979년엔 OC한인회가 출범했다. 하면 단체에서 한인 단체에서 이민 1세대와 고 단체들이 한인 단체들이 세대교체 방안을 고민한 당시 이민 1세대가 모여 한인 단체를 구 들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 지도 25년째다. 지금이 세대교체를 고민할 당시 이민 1세대가 모여 한인 단체를 구 들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 지도 25년째다. 지금이 세대교체를 고민할 당시 이민 1세대가 모여 한인 단체를 구 들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 지도 25년째다. 지금이 세대교체를 고민할 성한 지 어림잡아 50년이지만, “우리 단체 들다. 마지막 기회인지 모른다. 언제까지 세대 차 성한 지 어림잡아 50년이지만, “우리 “우리 단체 단체 들다. 들다. 마지막마지막 기회인지 모른다. 언제까지 세대 차 성한 지 어림잡아 50년이지만, 기회인지 모른다. 언제까지 세대 차 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었다”고 말할 일부 단체가 한국어에 서툰 젊은 1.5세, 이가 세대교체를 가로막게 놓아둘 순 없다. 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었다”고 말할 말할일부 단체가 한국어에 서툰 젊은 이가 세대교체를 가로막게 놓아둘 순 없다. 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었다”고 일부 단체가 한국어에 서툰 1.5세, 젊은 1.5세, 이가 세대교체를 가로막게 놓아둘 순 없다. 만한 곳은 한 손에 꼽을 정도다. 2세를 여럿 영입하는 노력을 했지만, 결과 설립 목적에 따라선 세대교체가 필요 없 만한 곳은 손에한꼽을 2세를 2세를 여럿 영입하는 노력을노력을 했지만, 결과 결과설립 목적에 따라선 세대교체가 필요 없 만한한곳은 손에정도다. 꼽을 정도다. 여럿 영입하는 했지만, 설립 목적에 따라선 세대교체가 필요 없 세대교체를 단순히 나이 든 이들이 물러 는 신통치 않았다. 영어가 익숙한 젊은이 는 단체들도 있다. 단, 세대교체가 절실한 세대교체를 단순히단순히 나이 든 이들이 물러 물러 는 신통치 않았다. 영어가영어가 익숙한익숙한 젊은이젊은이 는 단체들도 있다. 있다. 단, 세대교체가 절실한 세대교체를 나이 든 이들이 는 신통치 않았다. 는 단체들도 단, 세대교체가 절실한 난 자리를 상대적으로 젊은 인사들이 채우 들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할 말이 단체라면 1세들이 1.5세, 2세가 주인공이 난 자리를 상대적으로 젊은 인사들이 채우 채우 들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할 말이 단체라면 1세들이 1.5세,1.5세, 2세가2세가 주인공이 난 자리를 상대적으로 젊은 인사들이 들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할 말이 단체라면 1세들이 주인공이 는 것으로 본다면 OC 한인 단체들은 세월 없어서가 아니라 한국말을 제대로 못 해 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역량을 발휘하 는 것으로 본다면본다면 OC 한인 세월 세월 없어서가 아니라아니라 한국말을 제대로제대로 못 해못 될 있도록 돕고, 돕고, 그들이 역량을 발휘하 는 것으로 OC단체들은 한인 단체들은 없어서가 한국말을 해 수될 수 있도록 그들이 역량을 발휘하 의 흐름을 거슬렀다고 볼 수 있다. 과거 한 침묵을 지켜야 했다. 간혹 어른의 말씀에 도록 무대 전면에서 물러나 뒤에서 지원한 의 흐름을 거슬렀다고 볼 수 있다. 지켜야지켜야 했다. 했다. 간혹 어른의 말씀에말씀에 도록 무대 물러나 뒤에서 지원한 의 흐름을 거슬렀다고 볼 수 과거 있다.한 과거 침묵을 한 침묵을 간혹 어른의 도록 전면에서 무대 전면에서 물러나 뒤에서 지원한 인 단체를 이끈 이들은 30~50대가 많았다. 토를 달면 버릇없다는 말을 듣기 십상인, 다는 결심을 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세 인 단체를 이끈 이들은 30~50대가 많았다. 토를 달면 말을 듣기 다는 결심을 하고 이를 한다. 한다. 세 세 인 단체를 이끈 이들은 30~50대가 많았다. 토를 버릇없다는 달면 버릇없다는 말을 십상인, 듣기 십상인, 다는 결심을 하고 실천해야 이를 실천해야 빈손으로 태평양을 건너와 험한 일을 하며 이른바 꼰대 문화도 젊은이들에겐 극복하 대 간 공존은 과정일 뿐이고, 애초 목적은 빈손으로 태평양을 건너와건너와 험한 일을 이른바이른바 꼰대 문화도 젊은이들에겐 극복하극복하 대 간대 공존은 과정일 뿐이고, 애초 목적은 빈손으로 태평양을 험한하며 일을 하며 꼰대 문화도 젊은이들에겐 간 공존은 과정일 뿐이고, 애초 목적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이들은 패기와 도전 기 어려운 장벽으로 느껴졌다. 세대교체이지 않은가. 아메리칸 드림을드림을 일군 이들은 패기와패기와 도전 도전 기 어려운 장벽으로 느껴졌다. 세대교체이지 않은가. 아메리칸 일군 이들은 기 어려운 장벽으로 느껴졌다. 세대교체이지 않은가.

장기국채 금리 상승과 싸우는 트럼프 장기국채 금리 상승과 싸우는 트럼프 장기국채 금리 상승과 싸우는 트럼프

하루짜리 기준금리에 집중하던 도널드 트 가능성이 커지면, TP가 상승해 장기국채 금 하루짜리 기준금리에 집중하던 가능성이 커지면, 장기국채 하루짜리 기준금리에 집중하던 도널드도널드 트 트 가능성이 커지면, TP가TP가 상승해상승해 장기국채 금 금 럼프 대통령의 금리 압박이 이제 10년 금 리가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 마켓나우 럼프 대통령의 금리 압박이 이제 금 10년 금 리가 오히려 수 있다. 럼프 대통령의 금리 압박이 이제 10년 리가 오히려 상승할상승할 수 있다. 지난해지난해 9월부9월부 마켓나우 리로 확장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마켓나우 터 시작된 연준의 세 차례 금리 인하에도 10 리로 확장되고 연방준비제도(연준) 터 시작된 세금리 차례인하에도 금리 인하에도 리로 확장되고 있다.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터 시작된 연준의연준의 세 차례 10 10 최정혁 에 금리 인하를 독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년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한 이유다. 최 정 혁 최 정 혁 에 금리 인하를 독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년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한 이유다. 에 금리 인하를 독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년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한 이유다. 한양사이버대학교 10년 국채 금리의 상승세를 직접 꺾겠다고 한양사이버대학교 연준이 채권 시장 분석에 사용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10년금리의 국채 금리의 상승세를 직접 꺾겠다고 연준이 시장 분석에 사용하는 10년나섰다. 국채 상승세를 직접 꺾겠다고 연준이 채권 채권 시장 분석에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교수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교수 ACM 모형에 따르면 2020년사용하는 -1.4%까지 ACM 따르면 2020년 -1.4%까지 나섰다.나섰다. ACM 모형에모형에 따르면 2020년 -1.4%까지 가계·기업의 자금 조달과 직결되는 10 하락했던 10년 국채의 TP는 지난 1월 0. 가계·기업의 자금 조달과 직결되는 10 하락했던 10년 국채의 TP는 지난 가계·기업의 자금 조달과 하락했던 국채의 TP는 지난수준에서 1월 0.1월형0. 년 국채 금리의 상승은 직결되는 트럼프가 10 원하는 7%에 10년 근접한 후, 현재 0.4% 년 국채 금리의 상승은 트럼프가 원하는 7%에 근접한 후, 0.4% 현재 0.4% 수준에서 년 국채 트럼프가 근접한 후, 트럼프 현재 형 형 경기금리의 부양에상승은 걸림돌이다. 그의원하는 고금리 해 때마다 단기채권에 재투자하는 안전한 선택7%에 성되고 있다. 당선수준에서 후 금리 변동은 단기채권에 재투자하는 선택 성되고 경기 부양에 걸림돌이다. 그의 고금리 해 때마다 있다. 트럼프 당선 후 변동은 금리 변동은 재투자하는 안전한안전한 선택 경기 결책은 부양에 걸림돌이다. 그의 고금리 해삭감때마다 있다. 당선 후 금리 을 단기채권에 하는 대신 장기채권에 투자하게 하려면성되고 크게 두 가지다. 정부 지출을 TP에 의해트럼프 좌우됐으며, 10년 국채 금리 하 을 하는 대신 장기채권에 투자하게 하려면 결책은 크게 두 가지다. 정부 지출을 삭감 TP에 의해 좌우됐으며, 10년 국채 금리 하 대신 장기채권에 투자하게금리 하려면 결책은 가지다. 정부 원유·가스 지출을 삭감등 에을 하는 의해TP에 좌우됐으며, 10년수급 국채면에서 금리 하 장기채권의 금리가 단기채권 경로에TP에 해 크게 국채 두 발행을 줄이고, 락도 달려 있다. 당장 금리가 단기채권 금리 경로에 해 발행을 국채 발행을 줄이고, 원유·가스 등 장기채권의 에 장기채권의 락도 TP에 달려 있다. 수급 면에서 당장 금리가 단기채권 금리 경로에 해 국채 줄이고, 원유·가스 등 에 락도 TP에 달려 있다. 수급 면에서 당장 너지 생산을 늘려 물가를 잡는 것이다. 방 대한 예상치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논리다. 공급이 감소하기 어렵다면 수요가 증가해 대한 예상치보다 더 높아야 한다는 논리다. 너지 생산을 늘려 물가를 잡는 것이다. 방 예상치보다 공급이 감소하기 어렵다면 수요가 증가해 높아야 한다는 논리다. 너지 향 생산을 늘려 물가를 잡는 것이다. 방 대한 감소하기 어렵다면 수요가 증가해 TP는 대체로더플러스지만 장기국채에 대한공급이 설정은 맞지만, 실상은 모순된 정책들 야 가능하다. 특히 안전자산 차원에서 장 TP는 대체로 플러스지만 장기국채에 대한 향 설정은 맞지만, 실상은 모순된 정책들 야 가능하다. 특히 안전자산 차원에서 장 TP는 대체로 플러스지만 장기국채에 대한 향 설정은 맞지만, 실상은 모순된 정책들 야 가능하다. 특히 안전자산 차원에서 장 을 펼치고 있어 의도대로 채권시장이 반응 수요가 증가하면 마이너스가 되기도 한다. 기국채 수요가 증가해야 한다. 골드만삭스 증가하면 마이너스가 되기도 을 펼치고의도대로 있어 의도대로 채권시장이 반응 수요가 기국채 증가해야 한다. 골드만삭스 증가하면 마이너스가 한다. 한다. 을 펼치고 채권시장이 수요가수요가 증가해야 한다.채권의 골드만삭스 달리 TP는되기도 중앙은행이 쉽게기국채 할지는있어 미지수다. 장기국채의 금리반응 결정 메수요가기준금리와 는 고물가로 인해 주식과 상관관계 기준금리와 TP는 달리 TP는 중앙은행이 할지는 미지수다. 장기국채의결정 금리 결정 메기준금리와 는 고물가로 인해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 중앙은행이 쉽게 쉽게 할지는 미지수다. 장기국채의 인해 주식과 상관관계 통제할 수달리 없다. 기준금리의 결정권자는 중는 고물가로 커니즘은 그렇게 단순하지금리 않다. 메 가 상승하면서 국채가채권의 안전자산으로 간주 통제할 수 없다. 기준금리의 결정권자는 중 커니즘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가 상승하면서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간주 통제할 수 없다. 기준금리의 결정권자는 중 커니즘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가 상승하면서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간주 장기국채 금리는 미래 기준금리에 대한 앙은행이지만 TP는 시장원리가 결정한다. 되는 정도가 약화되어 수요가 감소한 것이 앙은행이지만 TP는 시장원리가 결정한다. 정도가 장기국채 금리는 미래 기준금리에 되는 정도가 약화되어 수요가 감소한 것이 시장원리가 결정한다. 장기국채 금리는 미래 기준금리에 대한pre대한 약화되어 것이분석 버냉키 전TP는 연준 의장의 연구에 따르면 TP되는TP가 예상치와 ‘기간 프리미엄’(term 상승한 주요수요가 원인의감소한 하나라고 앙은행이지만 버냉키 전 의장의 연준 의장의 예상치와 ‘기간 프리미엄’(term pre버냉키 TP가 상승한 원인의 주요 원인의 하나라고 분석 전 연준 연구에연구에 따르면따르면 TP TP 예상치와 프리미엄’(term TP가 상승한 하나라고 mium,‘기간 TP)으로 구성된다. 채권pre 만기까지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기국채 했다. 결국,주요 재반등 조짐을 보이는분석 물가가 mium, TP)으로 구성된다. 채권 만기까지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기국채 했다. 결국, 재반등 조짐을 보이는 물가가 mium, TP)으로 구성된다. 채권 만기까지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장기국채 했다. 결국, 재반등 조짐을 보이는 물가가 예상되는 기준금리 경로에 장기채권 투자에 의 수급과 물가의 불확실성으로 나타났다. 다시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어야 국채 수요 예상되는 기준금리 장기채권 투자에 의 수급과 물가의 불확실성으로 나타났다. 다시 안정세에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어야 국채 수요 예상되는 경로에경로에 장기채권 투자에 불확실성으로 나타났다. 접어들어야 국채본격적인 수요 대한 기준금리 보상의 개념인 TP가 더해진 것이다.의 수급과 따라서물가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장다시가하향 회복되면서 10년 국채 금리도 대한 보상의 개념인 TP가 것이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장 가 회복되면서 10년 금리도 국채 금리도 본격적인 대한 투자자가 보상의 개념인 TP가투자한 더해진더해진 것이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본격적인 단기채권에 후 만기가 될따라서 기국채의 순 공급이 늘어나고 물가가장오를가 회복되면서 하락 추세를10년 보일국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가 단기채권에 투자한 후 만기가 될 기국채의 순 공급이 늘어나고 물가가 오를 하락 추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김동률 김동률 서강대 서강대 교수 교수 투자자가 단기채권에 투자한 후 만기가 될 기국채의 순 공급이 늘어나고 물가가 오를 하락 추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다.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8

Education | 2025 교육 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87

주간 교육 | Education 82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소수 정예 혹은 다양성 능력중 선택해야 미국 학교는 원래 사립에서 시작됐 다 그만큼 뿌리도 깊고 역사도 길 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공립 학교나 사립 학교 중 어디에 보낼 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공립 학교와 사립 학교 중 어느 곳이 더 나 은 지에 대한 자료를 찾기가 어렵고 사립 학교의 학비는 부담스럽게 느 껴질 수 있다 어떻게 사립학교와 공립을 비교해서 결정해야 할까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학부모가 공립 학교나 사립 학교 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학비 이외 에도 표준 시험 점수 학급 규 모 다양성 및 학비 등 여러 가 지 항목을 고려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당사자인 자녀 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정답이다 자녀의 개인적인 요구에 따라 부 모의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 공립 학교와 달리 사립 학교에 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사립 학 교가 문을 열 때부터 다양하게 시작됐기 때문이다 일부는 종 교 재단에 의해 관리되고 제휴하 는 반면 다른 곳은 특정 철학적 지침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 기도 한다 가톨릭에서 운영하 는 학교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이런 경우다 미국 현황 미국에는 무려 10만 곳의 초중 고 공립 학교가 있고 이들을 운 영하는 독립적인 교육구(s chool district)가 1만 3천 곳에 달한다 아울러 사립 학교도 무 려 3만 곳이 넘는다 하지만 일 부 지역에는 사립이 드물거나 없 을 수 있다 특정 학년만 사립이 있고 다른 학년에는 사립이 없을 수 있다 미국 교육통계센터의 최근 자 료에 의하면 2019년에 공립 학 교 재학생의 숫자는 5080만 명으 로 여전히 사립보다 공립이 훨씬 더 많았다 2019년 가을 학기 사 립 학생은470만 명으로 2017년 의 57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 선택 위한 요소 그러면 학부모 입장에서 사립 과 공립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서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 따 져봐야 한다 우선 졸업률이나 대학 진학 률 같은 교육적인 성과가 중요하 다 교실의 규모가 다음으로 꼽 힌다 공립과 달리 사립은 작은 인원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 사의 숙련도도 중요하다 사립

의 경우 경험 많은 교사가 많다 학비 부담 능력도 고려해야 한 다 무료인 공립에 비해서 사립 은 사립 대학 수준만큼 학비가 많은 곳이 있다 물론 재정 보조 를 받는 학생도 많다 함께 공부 하는 학생들이 다양성도 따져봐 야 한다 아울러 학습 장애가 있 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 되는 곳도 있다

사립 학교와 공립 학교는 학비의 유무를 제외하고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르다 특히 학습 성과 학급 규모 다양성 등에서 다르다 [이미지투데이]

학비 이외 항목 따져 볼 수도 학업 성과 연구에 따르면 사립 학생이 SAT나 AP같은 표준시험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경향을 발견했다 전국 학업 성취도 평 가(NAEP)는 수학 읽기 과 학 쓰기 등의 과목에서 공립과 사립 학생 모두를 평가한다 최근 NAEP자료에서 눈에 띄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립 학 생들이 거의 모든 과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8학년 사립 학생들은 2022년 NAEP 읽기 시험에서 공립이나 공립 차터 학 생보다 평균 2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4학년 사립 학생도 평균 점수에서 거의 비슷한 우위를 보 였다 전국독립학교협회(NAIS) 는 SAT에서 사립 학생들이 모 든 과목에서 공립 학생들보다 일 관되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것을 발견했다 코스 및 수업 규모 공사립 선택 정보를 얻을 때 학부모는 어떤 종류의 수업을 제 공하는지 특히 고교에서 아너 클래스와 AP를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는 지를 알기 원한다 또 학교에 정시에 졸업하는 학생 숫 자 대학 진학생 숫자 학교의 평균 SAT 및 ACT 점수 등에 대해 문의한다 이러한 지표는 나중에 성공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요청하는 것이다 학급 규모는 또 다른 지표가 된 다 학부모에게 사립의 장점은 학급 규모가 작고 개별화된 교육

사립 재학생은 공립의 10% 연 학비가 대학 만큼 되기도

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021년 사립의 학생 대 교사 비율은 교 사 한 명당 학생125명으로 공립 의 평균 154명보다 낮았다 사립학교 단체인 NAIS는 사 립학교의 소규모 학급은 긴밀한 환경을 조성하여 교사가 학생 개 인과 그들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 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소 규모 학급은 특정 유형의 아이들 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큰 교 실에 있는 학생에 대해서 학부모 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수줍음이 많거나 수업에 방해가 될 가능성 이 높은 학생이 있을 수 있기 때 문이다 이렇게 학급 규모가 작을수록 학생에게 더 좋다고 생각하지 만 소규모 학급이 학생의 성공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 과는 엇갈린다 학생 숫자가 12 ~18명인 학급이 25~35명에 비 해 실제 차이는 숫자 말고는 없 다는 것이다 사립의 소규모 학 급이 상호작용과 대화가 더 풍부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25~ 30명 학급이 실제로는 더 잘 관 리되고 실제로 더 많은 것을 배 운다는 증거도 있다 교사 경력 및 자격증 학급 규모에 관계없이 학부모 는 공립 및 사립 학교 모두에서 교사의 자격증 경력 및 전문성 개발 의무를 살펴보고 싶을 수

있다 상당수 사립 교사가 공립 교사처럼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 았지만 사립에서는 교육학만 전공한 교사보다 학생들에게 더 권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 는 고급 학위를 가진 과목 전문 가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립은 공립처럼 주정부 표준시험 성적에 연연해 운영되 지 않기 때문에 교사들이 매력적 인 교육 과정을 만들 수 있는 유 연성이 더 크다 사립은 일반적 으로 주에서 요구하는 시험 요건 을 충족할 필요가 없다 다양한 학비 공립 학교는 세금으로 운영되 지만 사립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한다 사 립에 보내려면 일반적으로 학부 모는 수업료를 지불할 수 있는 재원이 있거나 장학금 대출 또 는 주 및 지방에서 제공하는 공 공 지원 바우처 등의 재정 지원 도 필요하다 수업료는 사립 학교 유형에 따 라 다르다 NAIS에 따르면 2022년 9월 사립 초중고교의 수 업료 중간값은 2만7408달러이 고 사립 기숙학교는 평균 6만 3650달러를 청구한다 가톨릭 등 종교 단체에서 운영 하는 학교는 일반적인 독립 학교 보다 학비가 저렴한 경향이 있 다 2023년 사립 가톨릭 초등의 연평균 수업료는 4840달러로 전 체 사립 초등학교의 1만1207달 러에 비해서 저렴하다 가톨릭 중학교의 평균 수업료는 1만 1240달러인 반면 독립 사립 중 학교는 1만6645달러였다

인종적 구성의 다양성 사립 학교의 인종 다양성은 일 반적으로 공립 학교와 다르다 NCES 자료에 따르면 20192020학년도 사립 학생의 66%가 백인이었다 히스패닉계는 12% 를 차지했고 9%는 흑인 7%는 아시아계였다 반면 2021년 가을 자료에 따 르면 공립 학생의 45%는 백인이 었고 히스패닉계는 28%를 15%는 흑인 5%는 아시아계 나머지 7%는 혼혈 태평양 섬 또는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이 차 지했다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 된 학교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은 공립에서 그러한 다양성을 발견 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학습 장애를 위한 최고 학교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 장애가 있는 아동의 경우 사립이 항상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연방 교육부의 장애인 교육 법(IDEA) 웹페이지에 따르 면 공립은 법에 따라 전국의 적격 장애 아동에게 적절한 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 아동에게 특수 교육 및 관련 서 비스를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 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02021학년도 기준으로 750만 명 의 어린이가 IDEA에 따라 공 립 학교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 다고 밝혔다 최종 선택 자녀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학 교 선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는 학부모가 현장에서 조 사한 후 가장 적합한 학교를 결 정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종교 교육이나 스포츠 음악 연극과 같은 과외 활동을 이유로 공립 학교 대신 사립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학부모들은 공립 차터 스쿨과 매그닛 스쿨을 포함한 다 양한 선택을 평가해야 한다 많 은 학부모가 학업 수준을 최우선 순위로 꼽지만 정작 자녀가 다 니는 학교의 학업 수준을 제대로 이해하는 학부모는 드물다 대 신 평판 입소문 또는 실제로 학 교의 수준을 반영할 수도 있고 반영하지 않을 수 있는 두리뭉 실한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장병희 기자


22

2025년 3월 8일~9일

BOOK

Book2025년 | 책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83

주간 책 | Book 88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팽창의 시대를 지내온 그 삶의 역사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서울  인구 급증과 도시화 속 주거·결혼 등 풍속과 변화 조명

오늘의 일상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고 하 면, 당장은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역사 여사장  한국전쟁 이후부터 책을 펼치면 시기마다 첫머리는 정치권 력 등 거대한 흐름이 차지하곤 하기 때 자영업자 여성들 발자취 담아 문. 미시적인 눈으로 역사를 살피는 일 은 그래서도 더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 올 수 있다. 서울 시대는 산업화와 도시화, 이촌 향도와 베이비붐으로 인구가 급증하던 시기의 서울을 중심으로 그 풍속을 담 은 책이다. 판자촌과 달동네, 서민 아파 트와 중산층 아파트를 차례로 꿰는 주 거 변천사는 물론 구공탄과 연탄 갈기 서울 시대 같은 생활사를 두루 아우른다. ‘팽창’의 유승훈 지음 시대는 곳곳에 드러난다. 출산 장려 대 생각의힘 신 예비군 훈련장에서 정관수술을 홍보 했고, 불임시술을 받은 사람에게 공공 주택 입주 우선권을 주기도 했다. 콩나 물시루로 불리던 교실은 한 반 학생 수 여사장의 탄생 가 70~80명은 예사로 넘고 100명이 넘 김미선 지음 는 곳까지 있었다. 마음산책 민속학자로서 지은이의 시선 역시 곳 곳에 번득인다. 아파트 추첨에 쓰인 은 행알을 두고 지은이가 서울에서 목격 한 마을굿의 제관 선출 방식과 견주는 것이 한 예. 예전 집에서 쓰던 불씨와 요 시 경제권이 여성에 넘어가는 데 대한 강을 이사 때 가져가던 풍습은 사라졌 두려움도 있었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지만, ‘손 없는 날’의 여전한 의미도 풀 그 욕망이 “서울 사람에 스며들어 너도 어낸다. 자동차 고사, 즉 새 차를 뽑으면 나도 복부인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고사를 지내는 새로운 풍속의 등장은 썼다. 북어와 실타래를 엔진룸에 두는 의미에 입체적 접근은 ‘왕십리 똥파리’란 말 대한 설명으로도 이어진다. 의 유래를 살피는 첫 장에 두드러진다. 1970년대는 ‘복부인’도 등장했다. 지 과거 동대문에서 뚝섬까지 협궤 전차가 은이는 이런 여성들을 부동산 투기 주 다녔고, 왕십리만 아니라 강남에서도 범이자 경제적 악으로 설정한 데는 당 농사를 지어 서울 사람들에게 야채를

1971년 서울의 여의도 시범아파트 모델하우스가 개관한 모습.

공급했고, 거름으로 쓰기 위해 확보한 인분을 어떻게 날랐는지의 이야기가 기 생충 박멸 운동과 채변 검사 풍속으로 이어진다. 또 이태원 등 서울 곳곳에 있 던 공동묘지와 장례 풍속, 미아리로 옮 겨가기 전 남산에 몰려있던 점집, 미팅· 소개팅·선·마담뚜 등 만남과 결혼의 풍 속, 산파와 조산소를 비롯한 출산 풍속 등은 단지 서울의 얘기로만 다가오지 않는다.

[사진 서울역사아카이브]

흔히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지난 얘기를 ‘라떼’라고들 한다. 이 책 은 개인적 회고담은 아니지만 수준급 솜씨로 뽑아낸 라떼 한 사발. 당시 언론 보도 등 실증적 자료를 촘촘하고 매끄 럽게 이야기로 펼치는 필력, 민속학자 로서의 안목이 풍미를 더한다. 지은이 는 20년 전부터 부산·경남에 살며 부 산의 탄생 등을 썼는데, 그 전인 70~90 년대 서울에서 산 경험을 이번 책에 유

용하게 녹였다. 여사장의 탄생은 예나 지금이나 가 까이 있지만 경제사의 주역으로 조명받 는 경우가 드문 자영업자 여성에 역사적 초점을 맞췄다. 책에 따르면 ‘장사하는 여성’이 양산된 계기는 한국전쟁. 피난 민, 월남민, 전쟁미망인을 비롯해 전쟁 이란 극한 상황에서 먹고 살아야 했던 이들에게 일자리는 없었을뿐더러, 좌판 이든 행상이든 장사는 돈벌이와 살림, 자녀 돌봄을 병행할 수단이었다. 이후 로도 음식점과 함께 양장점, 미용실 등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진 자영업에서 가 게와 살림집이 붙어있는 구조를 선호한 것도 그래서였다. 지은이는 이런 여성들이 가족을 부 양하는 자부심에도 성별화된 경제규 범, 즉 여성의 돈벌이에 대한 사회의 부 정적 인식에서 스스로 자유롭진 않았 던 것도 전한다. 지나친 이윤 추구를 경 계하거나, 사업 확장보다 ‘가정경제’를 중시하는 면모도 있었다. 대기업화하 지 않은 배경도 이와 무관하진 않아 보 인다. 여성 자영업자의 증감과 별개로 1979년 당시 회원 수 408명의 전국경제 인연합회에 등록된 여사장은 두 명뿐이 었다고 한다. 책은 통계와 함께 여러 인물의 구술 을 담아내며 90년대 이후 여성 기업인 의 급증, 최근의 청년 창업까지 시야를 넓혀간다. 양재 기술로 한국전쟁 시기 미군에 포로복을 납품한 여사장, 수공 예 인형으로 시작해 해외 수출로 훈장 까지 받은 여사장을 비롯해 여러모로 상상 이상의 삶을 살았던 이들의 이야 기가 또 다른 역사로서도 흥미롭게 다 가온다.

방산업체 엔지니어가 외국 출장 안에서 디젤은 사라졌다. 유서는 없었 같은 느낌도 준다. 영국 해군장관이던 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디젤 기 누구나 아는 발명가 영국 중 위험에 빠진다. 그가 탄 배에 나치 독 다. 디젤은 세계적 유명 인사였으므로 윈스턴 처칠은 조연으로 등장한다. 관의 군사적 가능성이 먼저였기 때문이 요원들도 타고 있기 때문. 영국은 튀 사건은 대서특필되었다. 디젤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다. 1900년부터 실용화된 디젤 기관은 아무도 모르는 최후 일르키예 해군에 신무기를 인도할 예정인 즉각 두 사람이 의심을 받았다. 하나 1870년 독일은 프랑스를 완패시켰으나, 1914년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다’. 잠

김영준 전 열린책들 편집이사 루돌프 디젤 미스터리 더글러스 브런트 지음 이승훈 옮김 세종서적

데, 독일 입장에서 그런 일은 없어야 하 거나 적어도 한두 달 지연되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 담당 엔지니어가 실종 되면 된다. 바다 한가운데서 독일 요원 은 협박한다. 지금 죽을 텐가, 아니면 내 일 자기들과 함께 얌전히 배에서 내릴 건가? 2차 세계 대전 전야를 무대로 한 에릭 앰블러의 스릴러 공포로의 여행 (1940)은 이런 설정의 이야기였다. 디젤 엔진의 발명자, 루돌프 디젤에 게 바로 이런 일이 닥친 건지도 모른다. ‘모른다’고 쓴 이유는 그의 죽음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1913년 9월 29일, 영국으로 가던 여객선

는 독일 황제 빌헬름 2세. 1차 대전 직전, 디젤 기술이 영국에 유출되는 것을 막 기 위해 요원들을 시켜 그를 제거했다 는 것. 또 한 ‘용의자’는 미국 석유 재벌 존 록펠러. 당초 디젤 기관은 석유가 아 니라 식물성 기름으로도 가동되도록 만 들어졌다. 이러다가 석유 사업이 끝장날 것을 두려워한 록펠러가 디젤을 살해했 다는 것. 이 책은 역사의 수수께끼로 남은 디 젤 사건을 다룬 논픽션이다. 물론 디젤 이 주인공이지만 앞의 두 ‘악당’, 빌헬름 2세와 록펠러에 대해서도 상당한 분량 을 할애하고 있어서 일종의 공동 전기

이는 재불 독일인들에게는 재앙이었다. 반독 감정 때문에 디젤 가족은 재산도 챙기지 못한 채 독일로 도망쳐야 했다. 그가 열두 살 때였다. 이 일은 디젤이 평 생 문화와 대도시를 동경하고 독일 군 국주의를 싫어한 배경이 된다. 디젤 기관은 1890년대 10년에 걸쳐 완 성된 기술이다. 1891년부터 제작에 들 어가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그랑 프리를 받으며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열효율이 증기기관보다 압도적으로 높 았고 폭발 위험과 매연이 없었다. 디젤 이 꿈꾼 것은 소규모 작업장에 1대씩 디 젤 기관이 설치된 미래 사회의 모습이었

수함과 군함에 탑재된 것이 먼저였고, 탱크와 비행기가 다음 차례였다. 디젤 실종 미스터리를 조사하던 저자 는 새로운 결론에 도달한다. 이것은 책 을 읽는 이의 즐거움으로 남겨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말은 할 수 있 을 것이다. 국가는 그가 평생을 바친 디 젤 기관을 차지했고, 그 국가들이 벌인 전쟁은 그 발명자까지 삼켜 버렸다고. 1950년대 독일을 방문했다가 디젤의 무 덤에 참배하려던 일본 기업가들은 ‘묘 가 없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우 리 주변에 디젤 기관이 그렇게 많은데, 생각할수록 이상한 일이기는 하다.

한국의 산꽃(김진석·이강

나는 대한독립을 위해 싸우

새로 쓴 아틀라스 세계사

협·김상희 지음, 돌베개)=

는 외국인입니다(강국진·김

(강창훈 지음, 사계절)=지

한국의 나무 한국의 들

승훈·한종수 지음, 부키)=

도로 역사를 읽는 ‘아틀

꽃을 잇는 식물도감의 역

일제강점기 김원봉의 의열

라스’ 시리즈 최신판이자,

작. 금강포아풀·얇은개싱아

단과 함께 상하이에서 활

국내 제작진 역량으로 만

등 국내 문헌에 소개된 적 없는 여러 희귀

동한 헝가리 출신의 폭탄 전문가. ‘마자르’

든 책. 고대 문명 형성과 발전, 중세 교류 확

책꽂이


23

2025년 3월 8일~9일

Book2025 | 책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89

주간 책 | Book 84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공학과 인문으로 달리 보이는 다리

이 국민생선, 이름이 43가지래요 한경환 자유기고가 명태 평전 주강현 지음 바다위의정원

국민생선 명태가 동해에서 소멸된 지 20 년 가까이 된다. 동해 깊은 바다에서 살 다가 겨울이면 함경도, 강원도 연안으 로 회유하던 찬바다 물고기 명태는 동 해 해수온도 상승으로 1980년대부터 지 속적으로 줄어들다가 2000년대 초반 거 의 자취를 감췄다. 이제 우리 밥상에는 원양에서 잡힌 명태만 오른다. 해양문화사가인 주강현 전 국립해양 박물관장이 지은 명태 평전은 기후변 화의 후폭풍으로 우리 곁을 떠난 최애 바닷물고기 명태에 헌정하는 현대어보 다. 사람이 아닌 명태에 바치는 이 평전 은 그야말로 명태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서해 조기 소멸 기록인 조 기 평전과 독도강치 멸종사 세계의 어시장과 함께 해양생물을 주제로 지 은이가 펴낸 네 번째 책이다. 명태와 관 련한 조선시대 문헌과 일본, 북한의 자 료에다가 강원 동해안 어민과 덕장 작업 인들의 생생한 구술까지 더해 ‘물고기 한 마리당 한 권’의 책을 엮는 출간을 이 어 가고 있다. 1981년 14만톤이었던 명태 어획량은 2010년엔 2톤으로 줄었으며 2020년엔

장혜수 기자 hschang@joongang.co.kr 한강 다리, 서울을 잇다 윤세윤 지음 동아시아

5년 전 코로나가 창궐하자 눈썰미 있는 독자들은 알베르 카뮈를 떠올렸다. 그 가 페스트에 서술한 모습과 눈앞의 현실이 너무도 흡사했기 때문이다. 계엄령은 카뮈가 그 후속작으로 내 놓은 희곡. 지금 우리 현실과 정확히 오 버랩되는 것이 전작과 꼭 닮았다. 우연이 거듭되면 필연 또는 인연이라는데 70여 년의 시간을 넘어 거푸 현실화하는 대문 호의 통찰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스페인 남부 작은 항구 카디스에 독재 자 ‘페스트’가 들이닥쳐 계엄을 선포하 며 극이 시작된다. 저녁 9시 소등, 통행 증 없인 외출 불가, 말을 막기 위해 입에 솜을 물리는 등 어이없는 포고령이 남 발되고 영문 모르는 민중은 압도적 힘 에 속절없이 무릎 꿇는다. 하지만 의외의 구멍이 있었다. “단 한 사람만 공포를 극복하고 반항해도 기계 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는 설정이다. 소심했던 주인공 디에고가 “힘을 거부 하는 게 나의 힘”이라고 외치는 순간 독 재는 허무하게 무너지기 시작한다. 지난 해 12월 3일 밤 TV를 통해 본 모습과 많 이 닮았다. 과거 한두 차례 문학 전집의 일부로 국내 출간된 적이 있는데 시의적절하게 새 번역본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연극 보듯 단숨에 읽어내리면 좋은 작품이다.

“출퇴근 시간 평균 300% 혼잡도로 대략 5000명을 태우고 운행했으며 극한 하중 인 두 대의 열차가 있는 상태에서 당산 철교가 붕괴했다면 1만여 명의 사상자 가 발생했을 것이다.”(252쪽)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과 당산역 을 잇는 당산철교는 1984년 5월 처음 개 통했다. 90년대 들어 기관사 사이에서 “진동이 심해 운행하기 무섭다”는 말이 돌았다. 92년쯤에는 2호선 운영사인 서 울지하철공사 측도 다리의 부실한 내구 성을 알았다. 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 참사가 일어났고 32명이 생명을 잃 었다.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희생자들은 단순히 부실시공에 의해 붕괴한 다리에 서 운이 없게 희생된 사람들이 아니다. ‘시설물 유지관리’라는 개념이 전혀 없 던 미성숙한 사회에서 발생한 사회적 재 난의 희생자들이다.”(같은 쪽) 저자는 성수대교를 다룬 제7장에서 당산철교 재시공에 많은 분량을 할애했 다. 성수대교 참사 후에야 ‘시설물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당국 은 한강 다리들을 정밀 안전진단했다. 당 산철교에서 중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도 차일피일 미뤘다. 결국 97년 1월 재시 공에 들어갔다. 지금의 당산철교는 99년 11월 재개통했다. ‘역사에는 없다’는 그 ‘만약’을 줄곧 곱씹게 하는 에피소드다. 한강의 다리에 관한 책이다. 토목공 학자이자 대학교수인 저자는 공학 측면 뿐 아니라 인문·사회·역사·경제 등 다양 한 측면에서 입체적으로 한강 다리를 다뤘다. 서울 및 인접 지역에 놓인 팔당 대교(상류)부터 일산대교(하류)까지 32 개(반포대교와 잠수교를 별개로 볼 때) 다리 중 저자는 “한강의 역사를 관통하 는” 8개를 선별했다. 양화대교·원효대 교·한강철교·한강대교·반포대교·한남대 교·성수대교·올림픽대교 등이다. 이들 다리를 왜 놓기로 했는지, 그것도 왜 그 위치에, 또 왜 그런 외관인지, 그리고 처 음 개통했을 때와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늘 보던 다리 인데 각별하게 다가온다. 아쉽다면, 토목공학 관련 설명의 심 도가 다른 분야보다 지나치게 깊어 독서 의 흐름을 끊기도 한다는 점이다.

동해안 명태잡이가 대풍을 이룬 1968년 강원도 거진항에서 명태를 실어 나르는 모습. [중앙포토]

명맥이 끊겼다. 강원도 거진, 아야진, 속 초 청초동, 주문진 등 명태잡이 거점 어 민들은 조업을 중단한 지 오래됐다. 명태는 대구과 명태속에 속하는 바닷 물고기다. 한국에서 명태에 관한 기록 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조선 후기 17세 기에 처음 등장한다. 1652년 사옹원 관 리가 강원도 10월 분 진상품에 대한 폐 해를 보고하는 가운데 대구 알과 함께 명태 알을 언급했다. 그 후론 국민의 사 랑을 한몸에 받아 제사상에 오르며 ‘절 을 받는 물고기’가 됐고 ‘액막이 물고기’ 로 굿판과 고사에도 단골로 출연한다. 북어대가리는 도처에 걸린다. 원래 함경도 앞바다가 명태 주어장이

북어 또는 황태, 반건조한 건 코다리라 고 부른다. 새끼 명태는 노가리다. 황태 중에도 추워서 하얗게 질려버린 걸 백 태라 하고 날씨가 따뜻해 얼지 않은 채 마른 걸 먹태, 찐태라 한다. 아야진 어민 은 “명태가 이름이 43가지래요”라고 전 했다. 많은 문인이 명태의 추억을 노래했 다. 1952년 부산에서 양명문이 작사하 고 변훈이 작곡한 가곡 ‘명태’가 등장 한 이래로 명태는 늘 술안주처럼 일상 에 등장했다. 북어를 뜻하는 ‘원산말뚝’ 에 소주 한잔이라는 실향민의 말도 재 밌다. 탕·찌개·조림·찜·구이·식해 등 다양 한 형태로 조리해 먹는 명태는 버릴 것 이 하나도 없는 생선이었다. 껍질까지 먹으며 백미는 내장이다. 알로는 명란 젓, 창자로는 창난젓을 만들며 아가미 로는 아가미젓을 만든다. 애(간)로 끓이 는 애탕은 별미다. 먼저 알과 애·곤이 등 을 끓여 건져 낸 다음 두툼한 애는 난도 질하듯 잘게 썰고 마늘과 고춧가루 등 을 넣어 알, 곤이와 함께 다시 끓여 내면 얼큰하고 시원한 애탕이 완성된다. 원양 태가 보편화되면서 신선한 곤이나 애를 구하기 어려워져 애탕의 옛 맛은 거의 사라졌다. 사라진 동해 명태는 단순히 생선이 아니었다. 온 국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한 거대한 문화였다. 이제는 명태 문화도 점점 빛이 바래지고 있다. 이 책 은 살아 있는 ‘명태박물관’이다.

었지만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대거 월남 한 어민들이 강원도 해안에 자리 잡으 면서 함경도 아바이 전성시대가 시작됐 다. 명태가 소멸하면서 원양태가 들어 온 지 벌써 40년이나 됐다. 냉동과 해동 이 교차되는 가운데 햇볕과 바람으로 건조하는 황태덕장의 본적지는 두말할 것 없이 평창 횡계리다. 반면에 황태를 새롭게 알린 곳은 인제의 용대리다. 하 나는 대관령, 다른 하나는 진부령에 위 치해 영 너머로 오가는 바람을 이용해 황금색 명태를 창조한다. 전국 황태의 7 할이 용대리에서 생산된다. 명태와 관련된 명칭은 수없이 많다. 생것은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린 것은

국민 정신건강 위해 영국이 한 일

현실에 또 그대로  카뮈의 통찰

“내가 잃어버린 모든 것 중에서 내 정신 이 가장 그립다.” 조울증을 앓았던 마 크 트웨인의 말이다. 마음과 정신이 아 픈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나라는 부동 의 자살률 1위 국가인 데다가 청소년 자 살률까지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유럽 성인 인구의 20%가량이 우울증, 불안장 애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유럽 국가 에서는 정신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국가총생산의 4%가량으로 추계된다.

‘외로움 부’ 장관 이 있는 영국 은 ‘IAPT’라는 획기적인 ‘심리치료 접근성 향상 서비스’로도 유명하다. 국가가 국 민 정신건강 개선에 나서 지역 센터에서 손쉽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 게 한 프로그램이다. 2008년 후반 시작 한 IAPT는 ‘심리치료계의 신동’쯤으로 불리며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다. 우리 나라가 지난해 시작한 ‘전국민 마음투 자 지원사업’도 여기에 뿌리를 뒀다. 책은 IAPT의 개발·시행에 참여한 심 리학자와 경제학자가 함께 썼다. 국민 정신건강 관리는 개인 심리를 넘어 경 제적인 문제다. 복지와 의료비 증가, 범 죄 등 정신질환으로 치러야 할 높은 사 회적 비용에 비해 치료와 예방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 밖에 정신질 환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 는 책이다.

야수를 믿다(나스타샤 마

특권계급론(클라이브 해밀

한글 학습서의 역사(백두

백남준: 오래된 것, 새로운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이경

르탱 지음, 한국화 옮김, 비

턴·마이라 해밀턴 지음, 유

현 지음, 역락)=훈민정음

것(디터 다니엘스 지음, 임

규 지음, 쌤앤파커스)=예전

채)=프랑스의 인류학자인

강은 옮김, 오월의봄)=부제

창제로부터 1960년대까지

영균 사진, 광장)=1984년

에 부산역 근처 중앙극장,

저자는 시베리아 캄차카 반

‘극단적 소수가 독차지한

한글 학습서가 어떻게 변

새해 첫날, 네 개 대륙을 넘

초량극장, 대도극장. 그 삼

도를 탐방하다 곰에게 습격

세상’. 현대사회에서 특권

천했는지 시대별로 서술하

나드는 위성 생방송 ‘굿모

각형의 가운데에 지은이네

당한다. 얼굴을 뜯겨 인공 턱을 삽입하는

층 엘리트는 누구이고, 특권은 무엇인지, 특

고 목록을 집대성했다. 16세기 초 훈몽자

닝, 미스터 오웰’로 전 세계를 동시에 흥분

집이 있었단다. 코미디언은 일이고 영화는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shyang@joongang.co.kr 심리치료는 왜 경제적으로 옳은가 데이비드 클라크 외 지음 솝희 옮김 아몬드

최현철 기자 choi.hyeonchul@joongang.co.kr 계엄령 알베르 카뮈 지음 안건우 옮김 녹색광선


주간 텍사스3월 7일 2025금요일 년 3월 14일 금요일 문예마당 | Essay 90포커스2025년

21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문예마당 포커스 텍사스 Essay | 문예마당 85

3월의 설경 춘삼월이 찾아왔지만 한국의 지리산에는 아직 흰 눈이 덮여있다. 지난 6일 오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일대의 설경이다. 노고단은 지리 다. 노고란 늙은 할머니라는 뜻으로 지리산 성모인 마고할미를 가리킨다.

겨울 궁전과 볼셰비키 혁명

감사하는 마음

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되어 감사하는 마음은 결국, 1917년 11월7일 겨울 있었다. 특히 램브란트의 ‘돌아 궁전은 함락되었고, 일부는 화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 풍파를 보고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온 탕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재로 소실되었다. 겨울 궁전과 한 송이의 들꽃에서 창조주를 봅니다 (St. Petersburg)에 위치한 ‘레타 마돈나(Letta Madon 여름 궁전을 둘러보면서, 러시 감사하는 마음은 겨울 궁전을 방문했다. 우리에 na)’,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아 혁명의 격동기를 그린 대하 보이는 것 너머를 보게하는 눈이며 게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라는 ‘부채를 든 젊은 소녀’, 폴 고갱 소설 ‘닥터 지바고’가 떠올랐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하는 능력입니다 이름이 익숙하지만, 러시아에 의 ‘과일을 든 여자’, 클로드 모 소설 속 주인공 지바고는 부 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네의 ‘세인트 아드레스 정원의 르주아 계급 출신이지만, 부모 감사하는 마음은 숙녀’, 앙리 마티스의 ‘춤’, 빈 를 잃고 남의 집에서 자란다. 부른다. 현재의 부족함 속에서도 미래의 풍성함을 반 고흐의 ‘라일락 과거한국의 북러시아의 수도였던 이 눈이센트 그는 혁명의 혼란 속에서 반동일대의 설경이다. 노고단은 지리산과 백두대간의 봉우리 지리산에는 아직 흰 덮여있다. 지난 6일 오전 숲’ 전남등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3월의 설경 춘삼월이 찾아왔지만 풍성한 수확이 뒤따릅니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전 분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되 도시에 겨울성모인 궁전은 1754년부 다. 노고란 늙은 할머니라는 뜻으로 지리산 마고할미를 가리킨다. [연합뉴스] 시 터수필 1762년까지 8년에 걸쳐 건축 시되어 있었다. 었으며, 사랑과 신념 사이에서 세상에서 또한, 국보급 도자기들도 헤 괴로워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됐다. 이후 1764년과 1768년, 감사를 시 표하는 것보다 여제 예카테리나 대제 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바닥 맞는다. 더 마음은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 의 ‘돌아온탕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 되었고, 일부는 화재로 소실되었다. 겨울 감사하는 (Catherine the Great, 1762 엔 아름답게 수놓은 페르시안 양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burg)에 위치한 겨울 궁전을 방문했다. 우 레타 마돈나’,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부채 궁전과 여름 궁전을 둘러보면서, 러시아 한알의 모래에서 세상 풍파를 보고 ~1796)가 추가로 작은 규모의 탄자 등 사치와 화려함이 극에 는 1957년 이 소설을 발표해 노 감사는 리에게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라는 이름 를 든 젊은 소녀’, 폴 고갱의 ‘과일을 든 여 혁명의 격동기를 그린 대하소설 ‘닥터지 한송이의 들꽃에서 창조주를 봅니다 연회실은 궁전을 지었다. 궁전은 러시 벨 문학상의 주인공이 됐지만, 한국의이 지리산에는 아직 흰 달했다. 눈이 덮여있다. 지난무도회장이자 6일 오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일대의 설경이다. 노고단은 지리산과 백두대간의 봉우리 3월의 설경 춘삼월이 찾아왔지만 긍정과 여유로움을 낳고 이 익숙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상트페테 자’, 클로드모네의 ‘세인트 아드레스 정원 바고’가떠올랐다. 회의실로 사용되었으며, 내부의 아 황제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 혁명을 부정적으로 그린 내용 다. 노고란 늙은 할머니라는 뜻으로 지리산 성모인 마고할미를 가리킨다. 긍정은 내 삶을 변화시킵니다[연합뉴스] 가들의 작품도 다수 르부르크’라고 부른다. 의 숙녀’, 앙리전시되어 마티스의 ‘춤’,결국, 빈센트1917년 반 고 11월7일 소설 속겨울 주인공 지바고는감사하는 부르주아마음은 계 감사하는 마음은 수필 으며,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 의자들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때문에 수상을 거부해야 했고 있었다. 특히 ‘돌아 알의 모래에서 세상 풍파를 보고 보게하는 눈이며 궁전은 함락되었고, 일부는 화 부모를 잃고한 과거 북러시아의 수도였던 이 도시에 흐의램브란트의 ‘라일락 숲’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 급 출신이지만, 남의 집에서 보이는 것 너머를 감사는 그 화려함이 극에 달했다. 그 가 결국 추방되었다. 해 웅장한 규모로 완성되었다. 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온 탕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한 송이의 들꽃에서 창조주를 봅니다 재로 소실되었다. 겨울 궁전과 겨울 궁전은 1754년부터 1762년까지 8 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자란다. 혁명의 혼란 속에서 반동분 보이지영혼을 않는 것을 보게하는 능력입니다 일깨우고 매 그는 궁전은 길이 200m, 너비 100 치는 천문학적이라 감히 값을 소련에서 금서(禁書)였던 이 (St. Petersburg)에 위치한 ‘레타 마돈나(Letta Madon 여름 궁전을 둘러보면서, 러시 년에 걸쳐 건축됐다. 이후 1764년과 또한, 국보급 수 없 자로 몰려책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으며, 사랑 감사는 영혼을 자유롭게 합니다 길 수 없을헤아릴 정도였다. m, 높이 1768 30m에 이르며, 1057 도자기들도 1988년에야 출판돼 파스 감사하는 마음은 na)’,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겨울 궁전을 방문했다. 우리에 아 혁명의 격동기를 그린 대하 년, 여제 예카테리나 대제(Catherine the 을 정도로 많고 바닥엔 아름답게 수놓은 과 신념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비극적인 감사하는 마음은 매일 밤, 왕족과 귀족, 권력 테르나크의 명예가 개의 방, 117개의 계단, 1786개 복권됐다. 보이는 것 너머를 보게하는 눈이며 ‘부채를 든페르시안 젊은 소녀’, 폴 고갱 게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라는 소설 ‘닥터 지바고’가 떠올랐다. Great, 1762 ~1796)가 추가로 작은 규모 양탄자 등 사치와 화려함이 극 그래서 감사는 축복입니다 결말을 맞는다. 현재의 부족함 속에서도 의 문, 1945개의 창문으로 이루 자들이 이곳에 모여 회의를 마 노벨문학상은 1989년 파스테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하는 능력입니다 의 ‘과일을 든 여자’, 클로드 모 이름이 익숙하지만, 러시아에 소설 속 주인공 지바고는 부 의 궁전을 지었다. 이 궁전은 러시아여제는 황제 이곳을 에 달했다. 연회실은 무도회장이자 회의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문학연구 1957년마음은미래의 풍성함을 보며 친후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어졌다. 사저이 르나크의 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되어 결국, 1917년 11월7일 겨울 장남이자 감사하는 수필 네의 ‘세인트 아드레스 정원의 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르주아 계급 출신이지만, 부모 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으며, 유명한 건삼았고, 실로 사용되었으며, 내부의 의자들은 모 찬란한 이 소설을 주인공 수확이보고 뒤따릅니다 즐겼다. 이곳의 자 휴식처로 유럽과 중 연회를 가발표해 예브게니 보리소비치 파스 감사하는 마음은 있었다. 특히 램브란트의 ‘돌아 한 알의 모래에서풍성한 세상 풍파를 궁전은 함락되었고, 일부는 화 노벨문학상의 숙녀’, 앙리 마티스의 ‘춤’, 빈 부른다. 를 잃고 남의 집에서 자란다. 축가들이 참여해 웅장한 규모로 완성되 두 금으로 그 화려함이 달 이 됐지만, 혁명을 부정적으로 그린 내용 들꽃에서 예술품에 감탄하면서도, 한편 동 등 여러 나라에서 귀중한도금되어 예 다빈치의 대리수상했다. 현재의 부족함 속에서도 미래의 풍성함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온 탕자’, 레오나르도 한 송이의 창조주를 봅니다 보며 재로극에 소실되었다. 겨울 테르나크가 궁전과 반 고흐의 ‘라일락 숲’ 등 그는 감히 과거궁전은 북러시아의 수도였던 이 센트 혁명의 혼란때문에 속에서수상을 반동 거부해야 했고 결국 추방 었다. 길이200m, 너비100m, 높이 했다. 그 가치는 천문학적이라 값을 세상에서 으로는 극심한 빈부 격차 속에 술작품을 수집했다. 거주지 뒤 케서린 대제는 루터교도였 풍성한 수확이 뒤따릅니다 (St. Petersburg)에 위치한 ‘레타 마돈나(Letta Madon 여름 궁전을 둘러보면서, 러시 이창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이 전 분자로 몰려 쫓기는 도시에 겨울 궁전은 1754년부117개의 신세가 되 30m에 계 매길 수 없을 되었다. 감사하는 서 부유층이 사치가 노동 그린 에 운하를 만들어 예술품을 실정도였다. 으나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하마음은감사를 표하는 것보다 시인 na)’,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겨울이르며, 궁전을1057개의 방문했다.방, 우리에 아누린 혁명의 격동기를 대하 시되어 있었다. 터단, 1762년까지 8년에 걸쳐 건축 었으며, 사랑과 신념 사이에서 1786개의 문, 1945개의 창문으로 이 매일 밤, 왕족과 귀족, 권력자들이 이곳 소련에서 금서(禁書)였던 이 책은 1988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보이는 것 너머를 보게하는 눈이며 자 고갱 계급을소설 외면한 부르주아 떠올랐다. 어 나르기도 했다. 소장품이 계 폴 였으며, 남편을 폐위시킨 후 연 ‘부채를 든 젊은 소녀’, 게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라는 ‘닥터 지바고’가 또한, 국보급 도자기들도 헤 됐다. 이후 여제는 1764년과 1768년, 괴로워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루어졌다. 이곳을 사저이자 휴식 에 모여 회의를 마친 후 술을 마시고 춤을 년에야 출판돼 파스테르나크의 명예가 감사를 표하는 보이지 않는것보다 것을감사는 보게하는 능력입니다 (Bourgeois) 계급의 부패상 속 증가하자 1842년부터 1851 인과 부 권력을 나누었다. 결국 그 이름이 익숙하지만, 러시아에 의 ‘과일을 든 여자’, 클로드 모 소설 속 주인공 지바고는 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바닥이곳의 여제 예카테리나 대제 맞는다. 처로 삼았고, 유럽과 중동 등 여러나라에 추며 연회를 즐겼다. 찬란한 예술 복권됐다. 노벨문학상은 1989년 파스테 긍정과 여유로움을 낳고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여실히 보여주는 듯해 씁쓸 녀의 년 사이 새로운 러 을 연인은 남편을 살해하는 네의 건물을 ‘세인트지어 아드레스 정원의 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고 르주아 계급 출신이지만, 부모 엔 아름답게 수놓은 페르시안 양 (Catherine the Great, 1762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감사하는 마음은 서 부른다. 귀중한 예술 작품을 수집했다. 거주지 품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극심한 장남이자 문학연구가 예브게니 긍정은 내 삶을 변화시킵니다 한 마음이 시아 최초의 예술 박물관으로 데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역사 숙녀’, 앙리 마티스의 ‘춤’, 빈 들었다. 를 잃고 남의 르나크의 집에서 자란다. 탄자 등 사치와 화려함이 극에 ~1796)가 추가로 작은 규모의 는 1957년 이 소설을 발표해 노 현재의 부족함 속에서도 미래의 풍성함을 보며 감사는 뒤에 과거 운하를 만들어 예술품을 실어나르 빈부 격차 ‘라일락 속에서 부유층이 누린 보리소비치 파스테르나크가 대리수상했 당시 노동자들은 개방하게 적 반동 배경 속에서, 부패한 기독교 센트 반 고흐의 숲’ 등 러시아의 북러시아의 수도였던 이 되었다. 그는사치가 혁명의 혼란 속에서 달했다. 연회실은 무도회장이자 궁전을 지었다. 이 궁전은 러시 벨 문학상의 주인공이 됐지만, 풍성한 수확이 뒤따릅니다 긍정과 여유로움을 낳고 대서양이 내다보이는 기도 했다. 소장품이 계속1754년부 증가하자 1842 노동자 계급을 외면한 다. 케서린 대제는 루터교도였으나 러시 감사는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고, 농민 결국 겨울 궁전은 세 개의 궁 작품이 계와 극단적인 계급 불평등이 세계적인 거장들의 전부르주아(Bour도시에 겨울 궁전은 분자로 몰려 쫓기는 신세가 되 회의실로 사용되었으며, 내부의 아년부터 황제들의 거주지로 사용되었 혁명을 부정적으로 그린 내용 긍정은 내 삶을 변화시킵니다 1851년사이 새로운 건물을 지어 계급의 여실히 보여주는 정교회로 남편을 불러 폐위 영혼을750피트의 일깨우고 나의 조그마한 아파트 들은 지주의 땅을 빼앗겨 농노 전으로 내부 장부패상을 결국개종하였으며, 공산주의의 탄생을 시되어geois) 있었다. 터 1762년까지 8년에 걸쳐 건축 구성되었으며, 었으며, 사랑과아 신념 사이에서 세상에서 으며,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 의자들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때문에 수상을 거부해야 했고 러시아 예술 박물관으로 개방하 듯해 씁쓸한 마음이 시킨 결국 그 감사는커튼 영혼을 자유롭게 합니다 사이로 일렁이는 살굿빛 햇살 로들었다. 전락했다. 황제를 신처럼 섬후 연인과 식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있 왔다. 또한, 국보급 도자기들도 헤 괴로워하며 됐다.최초의 이후 1764년과 1768년, 비극적인 결말을권력을 나누었다. 감사를 표하는 것보다 감사는 그 화려함이 극에 달했다. 그 가 결국 추방되었다. 해 웅장한 규모로 완성되었다. 게 여제 되었다. 예카테리나 으며 러시아의 노동자들은 극심한 가 녀의 남편을 이 살포시 내려앉는다. 기던 이들도 점차 회의를 느끼연인은 섬세한 조각이 더해져 그 많고 그래서창문가에 감사는 축복입니다 중세 시대살해하는데까지 면죄부를 팔던 교 아릴 수당시 없을 정도로 바닥 대제 맞는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영혼을 일깨우고 궁전은 길이 200m, 너비 100 치는 천문학적이라 감히 값을 매 소련에서 금서(禁書)였던 이 결국 겨울궁전은 세개의 궁전으로 며 반감을 품게 되었고, 화려함을 말로 다난에 표현하기 황청이나, 러시아 정교회의부패 부 시달렸고, 농민들은 땅을 빼 민심이 르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속에서, 엔 아름답게 수놓은어페르시안 양지주의 (Catherine the Great, 1762 구성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감사는 영혼을 자유롭게 합니다 m, 높이 30m에 이르며, 1057 길 수 없을 정도였다. 책은 1988년에야 출판돼 파스 추운 계절의 끝 동요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회 려웠다. 패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 되었으며, 내부 장식은 모두 금으로 도금 앗겨 농노로 전락했다. 황제를 신처럼 섬 한 기독교계와 극단적인 계급 불평등이 ~1796)가 추가로 작은 규모의 탄자 등 사치와 화려함이 극에 는 1957년 이 소설을 발표해 노 감사는 매일 밤, 왕족과 귀족, 권력 테르나크의 명예가 복권됐다. 개의 방, 117개의 계단, 1786개 기나긴 어둠 속에서 살아나는 불만느끼며 속에서 마르크스주의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 다. 그들의 잘못이 세계 역사의 되어 있으며 섬세한이조각이 기던 이들도 점차적 회의를 반감을 결국 공산주의의 탄생을 불러왔다. 달했다. 연회실은 무도회장이자 궁전을 지었다. 궁전은더해져 러시 그화 벨 문학상의 주인공이 됐지만, 긍정과 여유로움을 낳고 그래서 감사는 축복입니다 자들이 이곳에 모여 회의를 마 의 문, 1945개의 창문으로 이루 노벨문학상은 1989년 파스테 수천수만의 숨결들 와 레닌의 사상이 퍼지며 공산 이름은 여제의 남편이었던 거대한 흐름을팔던 바꾸었던 것처 려함을 말로 다 표현하기 품게사용되었으며, 되었고,표민심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중세그린 시대 면죄부를 교황청이나, 회의실로 내부의 아 황제들의 거주지로 어려웠다. 사용되었 혁명을 부정적으로 내용 긍정은 내 삶을 변화시킵니다 친 후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어졌다. 여제는 이곳을 사저이 르나크의 장남이자 문학연구 라일락 꽃피는 소리가 들린다. 당 볼셰비키 혁명의 씨앗이 뿌 정교회의 트르 대제(Peter the Great) 럼,했고 나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이름은 여 이런 사회적 불만 속에서 마르크스 주의 의자들은 모두 금으로 도금되어 으며, 유명한 건축가들이 참여 때문에 수상을 거부해야 러시아 부패를 보면서 많은 올 생 연회를 즐겼다. 이곳의 찬란한 자 휴식처로 삼았고, 유럽과가중스웨덴과의 가러시아가 예브게니제1차 보리소비치 파스 려졌다. 세계들었다. 전쟁에서 승리 바른그들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감사는 그 화려함이 극에 달했다. 그 가 공산당 해 웅장한 규모로 완성되었다. 결국볼셰비 추방되었다. 제의 남편이었던 표트르 대제(Peter the 와 레닌의 사상이 퍼지며 각이 잘못이 세계역사의 텅 빈바다 위로 춤추는 바람의 가닥들 감탄하면서도, 한편 동 등 여러 나라에서 귀중한한예것을예술품에 테르나크가 대리수상했다. 경제가 악 흐름을 기념해 한 번이 다짐하게 영혼을 일깨우고 치는 천문학적이라 감히 대전에서 값을 매 패배하며 궁전은 길이 200m, 너비 100 소련에서 금서(禁書)였던 Great)가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 붙여졌다. 키 혁명의바닷 씨앗이 뿌려졌다. 러시아가 제 거대한 바꾸었던되었다. 것처럼, 나또한 커다란 곡선을 그으며 날아가는 으로는 극심한 빈부 술작품을 수집했다. 거주지가뒤공원의 케서린 대제는 루터교도였 화되자 민중의 커 광장에는 탄 격차 표 속에 감사는 영혼을 자유롭게 합니다이 창 수 길 수 없을 정도였다. 높이붙여졌다. 30m에 이르며, 1057 광장 책은불만이 1988년에야 출판돼 파스올바른 삶을 살아야겠다 을 m, 기념해 바닷가 공원의 1차말을 세계대전에서 패배하며 경제가 악화 더욱 크리스천으로서 기러기 한 마리 서 부유층이 누린 사치가 노동 에 운하를 만들어 예술품을트르 실 대제의 으나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하 시인 졌고, 마침내 노동자들은 시위 매일되자 밤,세워져 왕족과있 귀족, 권력 개의 방,탄117개의 계단, 1786개 테르나크의 복권됐다. 에는 말을 표트르 대제의 동상이 세워동상이 민중의 불만이 더욱 커졌고, 마침내 명예가 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막 햇살에 씻긴 펄럭이는 깨끗한 빨래처럼 자 계급을 모습이 외면한 부르주아 어 나르기도 했다. 소장품이으며, 계 위풍당당한 였으며, 남편을 폐위시킨 연 그래서 감사는 축복입니다 를벌였다. 벌였다. 이를진압하 진압하기 위해 후파스테 자들이노동자들은 이곳에 인상 모여 회의를 마 이를 문, 1945개의 창문으로 노벨문학상은 1989년 져의 있으며, 위풍당당한 모습이이루 인상적이 시위를 되었다. 하얀 날개 가슴에 달고 드높이 치솟아 오른 (Bourgeois) 계급의 부패상 속 증가하자 1842년부터 1851 인과 권력을 나누었다. 그 제정 러시아는 대포를 동원했 결국 그의 기념하 친 후승리를 술을 춤을 추며 어졌다. 여제는기념하기 이곳을 적이었다. 사저이 르나크의 장남이자 문학연구 었다. 그의 승리를 위해 ‘페테르 기 위해마시고 제정 러시아는 대포를 동원했고, 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해 년 사이 새로운 건물을 지어 녀의 연인은 남편을 살해하는 씁쓸 고, 수천 명의 희생 기러 위해 ‘페테르고프(Pe 연회를 즐겼다. 노동자들이 이곳의 찬란한 자 휴식처로 삼았고,성 유럽과 중아름답 가 노동자들이 예브게니 파스 고프’라는 여름 궁전도 근처에 수천명의 희생되었다. 이에 보리소비치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한 마음이 들었다. 시아동최초의 예술 박물관으로 데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역사 terhof)’라는 여름 궁전도 성 되었다. 이에 노동자들은 공산 예술품에 감탄하면서도, 한편 등 여러 나라에서 귀중한 예 테르나크가 대리수상했다. 게 지어졌다. 노동자들은 공산당 볼셰비키와 연대하여 딱딱한 것들 위로 아낌없이 부서져 내리는 당시 러시아의 노동자들은 개방하게 되었다. 적 배경 속에서, 부패한 기독교 근처에 지어졌다. 당 속에 볼셰비키와 연대하여 1917루터교도였 으로는 극심한혁명을 빈부 격차 술작품을 수집했다. 거주지 뒤아름답게 케서린 대제는 김수영 이언어 창수 겨울 궁전에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 1917년 일으켰다. 빛과 소리의 대서양이 내다보이는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고, 농민 결국 겨울 궁전은 세예술품을 개의 궁 계와 극단적인 계급 불평등이 겨울 궁전에는 세계적인 화 년 혁명을 일으켰다. 수필가 서 부유층이 누린 사치가 노동 에 운하를 만들어 실 으나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하 시인 도 다수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램브란트 결국, 1917년 11월7일 겨울궁전은 함락 750피트의 나의 조그마한 아파트 땅을 빼앗겨부르주아 농노 결국 전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부 장 계들은자지주의 공산주의의 불러 계급을 외면한 어 나르기도 했다. 소장품이 였으며, 남편을탄생을 폐위시킨 후연 푸르죽죽한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커튼 사이로 일렁이는 살굿빛 햇살푸른 빛 남기고 황제를 신처럼부패상 섬 왔다. 식은속모두 금으로1842년부터 도금되어 있1851로 전락했다. (Bourgeois) 계급의 증가하자 인과 권력을 나누었다. 결국 그 점점이 창문가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기던 이들도 점차 회의를 느끼 으며년섬세한 조각이 더해져 그 중세 시대 면죄부를 팔던 교 사이 새로운 건물을 지어 불을 밝혀 나르는, 너 알림 러 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해 씁쓸 녀의 연인은 남편을 살해하는 화려함을 말로 다 표현하기 어 며 반감을 품게 되었고, 민심이 황청이나, 러시아 정교회의 부

수필

겨울 궁전과 볼셰비키 혁명

감사하는마음

겨울 궁전과 볼셰비키 혁명

감사하는 마음

겨울 궁전과 볼셰비키 혁명

감사하는 마음

봄을 위한 송가

봄을 위한 송가

봄을 위한 송가


전문가 전문가 기고 기고 10 86 96

2025년 2025년 3월 3월 6일 6일 목요일 목요일 2025년 3월 6일 목요일

2025년 2025년 3월 14일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전문가기고 기고|| Expert Expert COLUMN 전문가 column

상식 보험전문가 상식 기고 6보험

2025년 1월 27일 월요일

우리가 우리가 노후를 노후를 위해서 위해서 열심히 열심히 돈 돈 을 벌고 있지만 모두 헛수고가 될 을 벌고 있지만 모두 헛수고가 될 수도 수도 있다. 있다.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 또는 또는 중 중 풍, 풍, 대수술 대수술 등으로 등으로 인해 인해 누군가 누군가 의 필요한 상황이 생겨 의 보살핌이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 생겨 살다 보면 수많은 종류의 장기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보험에 의료지원 가입해야 서비스를 하는 상 제공하는 전문인 또는 시설을 이 제공하는 전문인 또는 시설을 이 황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보험 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재산은 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할재산은 에 가입할 때 고려해야 점은 순식간에 줄어들게 될 것이다. 순식간에 줄어들게 될 것이다. 무엇인가요? 다시 다시 말해 말해 지금 지금 열심히 열심히 벌어 벌어 저 저 축한 재산을 안전하게 자녀에게 축한 재산을 보험에 안전하게 가입할 때자녀에게 고려해 물려주길 바라거나 돈 한 벌 물려주길 바라거나 돈 한 푼 벌 야 할 주요 사항들은푼 보험 수 없는 노년에 최소한 궁핍한 삶 수 없는 노년에 궁핍한 삶 의 종류에 따라최소한 다르지만, 일반 을 살지 않으려거든 세상 떠날 때 을 살지다음과 않으려거든 떠날 때 적으로 같은 세상 점들을 고려 까지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사 까지 큰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는 방법밖에 없다. 그럴 자신이 는보험의 방법밖에필요성 없다. 및 그럴 자신이 목적 파악

없으면 없으면 장기간호 장기간호 보험(Long 보험(Long Term Care Insurance) Term Care Insurance) 하나 하나 쯤은 가진 편이 좋다. 쯤은 가진 편이 좋다. 한 한 보험사의 보험사의 조사에 조사에 따르면 따르면 지 지 난 5년간 노인들의 장기간호 비 난 5년간 노인들의 장기간호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비 용은 물가상승률보다 2배 이상 용은 들어, 물가상승률보다 예를 건강보험은 의료비를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대비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은 1년간 널싱홈의 독방에서 생 1년간 널싱홈의 독방에서 사고 발생 시의 재정적 부담을 생 활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의 중간 활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의 중간 줄이기 위해 필요합니다. 값은 연 달러에 있 값은 연 9만 9만 달러에 육박하고 육박하고 있 보험이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고 1년간 집으로 간병 도우미를 고 1년간 집으로 간병 지, 저축 등의 다른 선택지와 비 도우미를 부르기 위해서는 6만 달러 안팎 부르기 위해서는 6만 달러 안팎 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의 의 비용이 비용이 필요하다. 필요하다. 생각해보세요. 노인들이 사용하는 메디케어 노인들이 보장 사용하는 보험의 범위 확인 메디케어 도 장기요양 경비는 90일까지밖 도보험이 장기요양 경비는 90일까지밖 제공하는 보장 범위와 에 않으므로 3~4년만 에 커버하지 커버하지 않으므로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3~4년만

병상에 병상에 누워있게 누워있게 되면 되면 집 집한 한채 채 정도는 없어질 각오를 해야 한다. 정도는 없어질 각오를 해야 한다. 혹시 혹시 얼마 얼마 정도의 정도의 재산이 재산이 있어 있어 도 도 장기간호 장기간호 비용을 비용을 아끼려면 아끼려면 여 여 러 명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 보험은 대한 보상 외에 러 명이 사고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 에 갈 수밖에 없는 데 그래도 도, 파손, 도난, 천재지변 등월 다 에갈 수밖에 없는 데 그래도 월 3~4000달러는 너끈히 소요된다. 3~4000달러는 너끈히 소요된다. 양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상 롱텀케어는 일상생활에 필요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롱텀케어는 일상생활에 필요 한 옷 갈아입기, 배변, 음식 먹기, 한 옷 갈아입기, 배변, 음식 먹기, 보장되지 않는 사항이나 면책 방간 배변조절, 목욕하기 방간 이동, 이동, 배변조절, 목욕하기 조항이 무엇인지도 점검해야 합 등 6가지 활동 가운데 2가지 니다. 등 6가지 활동 가운데 2가지 이 이 상을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상을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보험료와 비용 통계에 약 보험료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따르면 약 5400만명 5400만명 이 이 상이 평균 18~20시간을 사랑하 보험료가 높으면 장기적으 상이 평균너무 18~20시간을 사랑하 는 가족(성인) 중 누군가에게 는 가족(성인) 중 누군가에게 이 로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본 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인의 재정 상황에 맞는 보험료를 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있다. 또 또 도움을 도움을 받는 받는 사람 사람 중 중 있다. 또 도움을 받는 사람 중 40%가 18~64세라고 하니 롱텀 40%가 18~64세라고 하니 롱텀 40%가 18~64세라고 하니 롱텀 케어가 케어가 꼭 꼭 노인들만을 노인들만을 위한 위한 것은 것은 케어가 꼭 노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아니라는자기 점을 부담금이나 알수 수 있다. 있다. 추가 외에도, 아니라는 점을 알 또 연방정부와 전국 또 연방정부와 전국 가족간호 비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연방정부와 전국 가족간호 가족간호 인협회(NFCA), 생명보험협회 인협회(NFCA), 생명보험협회 보험사의 신뢰성 및 서비스 인협회(NFCA), 생명보험협회 (ACLI) (ACLI) 등 등 관련 관련 기관들의 기관들의 자료 자료 품질 (ACLI) 등 관련 기관들의 자료 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재정이상 건전성과 평 에보험회사의 따르면 65세 인구의 60%가 남은 어느 60%가 남은 일생 일생 중 어느 시점 시점 판을 조사하는 것이중 중요합니다. 60%가 남은 일생 중 어느 시점 엔가 필요로 된 엔가 롱텀케어를 롱텀케어를 필요로 하게 하게 된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는 고객의 엔가 롱텀케어를 필요로 하게 된 다고 롱텀케어 다고 한다. 한다. 롱텀케어 보험은 보험은 그 그 요구를 잘 처리하고, 클레임(보 다고 한다. 롱텀케어 보험은 그 자체만으로 된 플랜에 가입할 수 험금 지급)을 정확하 자체만으로 된 신속하고 플랜에 가입할 수 도 있지만, 요즘에는 생명보험이 도 있지만, 요즘에는 생명보험이 게 처리합니다. 나 어뉴이티 합쳐진 나보험회사의 어뉴이티 플랜 플랜 등과 합쳐진 고객 등과 서비스나 클 플랜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레임 처리다양하게 속도, 리뷰를 참고하 플랜들이 나오고 있어 서 롱텀케어를 따로 서 오히려 오히려 롱텀케어를 따로 가입 가입 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자기 부담금 및 보상 한도 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자기 부담금은 발생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사고 수 있는 상품 을 고르는 편이 유리하다. 을 고르는 편이 유리하다.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으로, 생명보험 회사들은 생명 이일부 금액이 높을수록 보험료는 낮 일부 생명보험 회사들은 생명 보험의 옵션조항인 라이더로 롱 보험의 옵션조항인 라이더로 롱 아지지만 사고 발생 시 부담이 텀케어 제공하고 텀케어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있는 데 데 커질 수옵션을 있습니다. 이를 선택하면 보험가입자들이 또한, 보험금 지급 한도와 보 이를 선택하면 보험가입자들이 롱텀케어가 필요한 상황에 롱텀케어가 필요한 상황에 부닥 장 범위를 확인하여 사고 부닥 발생 쳤을 때 자신의 보험금액 한도내 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한도내 있는 쳤을 때 자신의 보험금액 에서 롱텀케어 비용을 받게 된다. 지 확인해야 합니다. 에서 롱텀케어 비용을 받게 된다. 예를들어 생명 예를들어 생명 보험금이 50만 50만 갱신 조건 및 보험금이 유연성 달러인 경우 롱텀케어 옵션이 있 일부 보험은 갱신 시옵션이 보험료가 달러인 경우 롱텀케어 있

보험에 가입하는 주된 목적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료

인상되거나 조건이 변경될 수 있

보험 상식 롱텀 롱텀 케어 케어

알렉스 알렉스 한 알렉스 한 한 재정보험 전문가 재정보험 재정보험 전문가 전문가

장기 증가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장기 간호 간호 비용 비용 인플레보다 인플레보다 2배 2배 이상 이상 증가

진철희

부부 부부 공동 공동 롱텀케어 롱텀케어 보험 보험 비용 비용 절감 절감 효과 효과

캘코보험 대표

보장 범위면책 조항 검토

갱신 정책 유연성 확인 필요

Q

A

주식 주식 이야기 이야기 택스클리닉

증시 증시 하락 하락 모멘텀 모멘텀

김 김재 재환 환 아티스 아티스 캐피탈 캐피탈 대표 대표

산불 세금 혜택

제임스 차

매그니피선트7 매그니피선트7 상승에서 상승에서 하락세 하락세 전환 전환

공인 택스솔루션 스페셜리스트

엔비디아 2주간 17% 내려 흔들 손실 금액서 조정 10% 차감 엔비디아 2주간 17%총소득 내려 기술주 기술주 흔들

손실 목록 작성과 문서 수집 필수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은 지난주를 지난주를 4주 4주 만에 만에 엇갈린 주로 마무리했다. 엇갈린 주로 마무리했다. 다우지 다우지 이번 산불로 지인의 집이 수만 수만 상승한 상승한 주였다. 주였다. S&P500과 S&P500과 전소하였습니다 세금 혜택 나스닥은 나스닥은 2주 2주 연속 연속 하락한 하락한 주로 주로 이 어떤 것이그중 있고나스닥은 무엇을 준비 마무리했다. 마무리했다. 그중 나스닥은 6개 6개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월 만에 최악의 주를 기록했다. 월 만에 최악의 주를 기록했다. 2월은 2월은 10개월 10개월 만에 만에 최악의 최악의 달 달 안타깝게도 집을 잃은 분 이었다. 이었다. 들에게전위로의 말씀을 전 불과 불과 2주 2주 전 기술주들의 기술주들의 강력 강력 합니다. 화재로 인해 집을 폭등 잃은 한 한 상승 상승 모멘텀이 모멘텀이 나스닥의 나스닥의 폭등 후 세금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세를 세를 견인했을 견인했을 때와 때와 180도 180도 정반 정반 매우 부담스러운 일일 수 희비가 있습니 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대의 상황이 연출됐다. 희비가 다. 옵션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확연히 확연히 엇갈렸던 엇갈렸던 매그니피선트7 매그니피선트7 대처하면 재정적 영향을 완화하 은 상승이 아닌 하락하는 은 상승이 아닌 하락하는 쪽으로 쪽으로 고 중요한 세금 문제를 고려하며 방향을 틀었다. 방향을 틀었다.

Q

A

매그니피선트7 매그니피선트7 중 중 마지막으 마지막으 로 지난달 26일 실적 로 지난달 26일 실적 발표를 발표를 완 완 회복 과정을 유연하게 극복할 수 료한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와 료한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와 있습니다.불구하고 하락 모멘텀 전망에도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락 모멘텀 재해 손실3월 공제: 화재로 집 을 을 이어갔다. 이어갔다. 3월 3일까지 3일까지 2주간 2주간 이 파괴된 경우, 재해 손실 공제 17%나 17%나 떨어졌다. 떨어졌다. 6개월 6개월 최저치 최저치 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방 로 로 밀렸다. 밀렸다. 정부가 선포한 재난에 해당합니 지난 지난 1월 1월 7일 7일 기록했던 기록했던 사상 사상 다. 공제 가능한 금액은 화재로 최고치에서 26%까지 폭락한 최고치에서 26%까지 폭락한 지 지 인해 감소한 집의 공정 시장 이 가 점이다. 점이다. 기술주들을 기술주들을 반등세로 반등세로 이 치와 집의 조정된 기준 금액 중 끄는 끄는 데 데 실패했다. 실패했다. 대신 대신 하락세 하락세 낮은 금액에서 보험금이나 기타 를 를 주도하는 주도하는 쪽으로 쪽으로 돌아섰다. 돌아섰다. 보상을 뺀 금액입니다. 일반적으 반도체 반도체 주식들은 주식들은 2월을 2월을 2년 2년 만 만 로 손실 금액에서 100달러와 조 에 최악의 달로 마무리했다. 에 최악의 달로 마무리했다. 정4분기 총소득(AGI)의 10%를 차감 4분기 어닝시즌은 어닝시즌은 막바지에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접어들었다. 올해 올해 금리인하가 금리인하가 아 아 예 없거나 한 번으로 예 없거나 한 번으로 끝날 끝날 거라 거라 합니다. 그러나 적격상태다. 재난 손실 는 는 내러티브는 내러티브는 바뀐 바뀐 상태다. 6월 6월 인 7월 경우, 차감액은 500달러이며 과 과 7월 그리고 그리고 9월 9월 금리인하 금리인하 확 확 AGI의 10% 제한이 적용되지 률은 급등했다. 2주 전 70%였던 률은 급등했다. 2주 전 70%였던 않습니다. 9월 9월 인하 인하 확률은 확률은 95%로 95%로 치솟았 치솟았 보험 보상 이익 연기: 보험 다. 다. 6월과 6월과 7월 7월 인하 인하 확률은 확률은 각각 각각 보상이 88%에 자산의 달했다. 조정된 기준 금액 81%와 81%와 88%에 달했다. 을인플레이션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 이익 인플레이션 척도로 척도로 연준이 연준이 가 가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장 장 중요시하는 중요시하는 지표 지표 중 중 하나인 하나인 도, 이러한 이익은 보상금을 일 개인소비지출은 개인소비지출은 전달보다 전달보다 완화 완화 반적으로는 2년 이내,인플레이션 하지만 연 됐다. 그러나 여전히 됐다. 그러나 여전히 인플레이션 방 재난의 2.0%보다 경우 4년 이내에2.6% 대체 목표치인 목표치인 2.0%보다 높은 높은 2.6%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과세를 수준에 수준에 머물렀다. 머물렀다. 연기할 수 행정부의 있습니다.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최근 공격적 공격적

인 인 관세정책으로 관세정책으로 인해 인해 스태그플 스태그플 레이션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레이션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즉 즉 본격화되고 있는 무역 전쟁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무역 전쟁으로 임시 주거 비용 및 생활비: 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이 악화되고 악화되고 성장률 성장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 조짐 보상 은 꺾이는 스태그플레이션 은 꺾이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은 짙어진 부분적으로 세금이 면제될 수 이 이 짙어진 것이다. 것이다. 있습니다. 장단기 국채금리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은 역전은 무려 무려 하지만 이러한 보상이 모기지 764일째로 접어들었다. 지난 764일째로 접어들었다. 지난 상환이나624일간 식비 등 일반적으로 발 1978년 1978년 624일간 유지됐던 유지됐던 기록 기록 생하는 비용을 충당하는 경우, 을 을 갈아치운 갈아치운 지 지 이미 이미 오래다. 오래다. 그 그 해당 부분은 과세 대상이 될(지 수 동안 일시적으로 단 두 차례 동안 일시적으로 단 두 차례 (지 있습니다. 난해 난해 8월 8월 5일과 5일과 9월 9월 4일) 4일) 정상화 정상화 법적 합의금: 전력 회사와 된 후 역전 현상은 지금껏 된 후 역전 현상은 지금껏 이어 이어 같은 책임 있는 당사자를 상대 지고 있다. 2년이 훌쩍 지난 지고 있다. 2년이 훌쩍 지난 현 현 로 한 법적 소송을 통해 않았다. 합의금 재까지 재까지 경기침체는 경기침체는 오지 오지 않았다. 을 받을주식시장의 경우, 세금 처리는 지급 오히려 오히려 주식시장의 경이로운 경이로운 폭 폭 된 손해 배상금의 성격에 따라 등세가 2년간 이어졌을 뿐이다. 등세가 2년간 이어졌을 뿐이다. 달라집니다. 신체 부상 또는 질 투자자들은 투자자들은 흔히 흔히 피할 피할 수 수 없는 없는 병에 대한 배상은 연방 세법 제 두 두 가지 가지 딜레마를 딜레마를 겪는다. 겪는다. 주식 주식 104조에 따라 일반적으로 세금 이 이 오를 오를 때 때 파느냐 파느냐 아니면 아니면 더 더오 오 이 것을 면제되지만, 다른매수하느냐 유형의 손 를 기대해 추가 를 것을 기대해 추가 매수하느냐 해첫 배상금은 과세 대상이 될 수 가 가 첫 번째다. 번째다. 두 두 번째는 번째는 주식이 주식이 있습니다. 떨어질 떨어질 때 때 파느냐 파느냐 아니면 아니면 저가 저가 재난 피해를 보았을 때 세금 매수의 기회로 삼아 사느냐다. 매수의 기회로 삼아 사느냐다. 문제를 잘 처리하려면 명심해야 이 이 둘은 둘은 뗄 뗄수 수 없는 없는 관계다. 관계다. 추가 추가 할 것들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매수, 매수, 추격매수 추격매수 그리고 그리고 저가매수 저가매수 손실을 문서화하는 것입니다. 화 사이에서 사이에서 투자 투자 심리는 심리는 갈팡질팡 갈팡질팡 재로 손실된 모든 개인 물품 및 한다. 차익 실현과 손절매에 한다. 차익 실현과 손절매에 대 대

으면 으면 해당 해당 상황이 상황이 발생했을 발생했을경우 경우 으면 해당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보험금의 2%인 1만 달러를 50개 보험금의 2%인 1만 달러를 50개 보험금의 2%인 1만 달러를 50개 월에 월에 걸쳐 걸쳐 나눠 나눠 받는 받는 플랜도 플랜도 있 있 월에 걸쳐 나눠 받는 플랜도 있 고 생명보험금의 일부를 목돈으 고 생명보험금의 생명보험금의 일부를 목돈으 으므로, 갱신 조건을 확인해야 고 일부를 목돈으 로 미리 받아서 비용으로 사용하 로 미리 받아서 비용으로 사용하 합니다. 건강보험이나 생명 로 미리 특히 받아서 비용으로 사용하 는 플랜도 있다. 는 플랜도 있다. 보험은 나이가 들면서 보험료가 는 플랜도 있다. 이런 조항은 이런 생명보험의 생명보험의 옵션 조항은 급격히 오를 수 있기옵션 때문에, 유 이런 생명보험의 옵션 조항은 비교적 저렴해서 롱텀케어를 따 비교적 저렴해서 롱텀케어를 따 연한 갱신 정책을 롱텀케어를 제공하는지 확 비교적 저렴해서 따 로 가입하는 것보다 비용이나 혜 로 가입하는 가입하는 것보다 비용이나 비용이나 혜 혜 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 것보다 택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택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다. 택비교 면에서분석 유리한 경우가 많다. 보통 롱텀케어의 커버 보통 롱텀케어의 커버 기간은 기간은 여러 상품을 비교하 보통 보험사와 롱텀케어의 커버 기간은 4~5년이 일반적이지만 어떤 회 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어떤 보험을 4~5년이 일반적이지만 회 사는 가입자가 필요한 경우 이 사는 가입자가 필요한 경우 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보 혜택을 평생 연장할 수 있도록 혜택을 보험료, 평생 연장할 수 있도록 험사의 보장 범위, 조건 해주고 있고 부부가 함께 가입해 등을 비교하여 최적의 선택을 해 해주고 있고 부부가 함께 가입해 서 한 배우자가 혜택을 받다가 서 한 배우자가 혜택을 받다가 야 합니다. 세상을 떠나면 나머지 배우자가 미래 변화에 대한 대비 세상을 떠나면 나머지 배우자가 이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 자신의 생활 환경, 가족 구성, 이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 랜도 나와있다. 랜도 나와있다. 건강 상태 등이 변화할 가능성이 롱텀케어는 앞으로 시간이 갈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 시 향후 롱텀케어는 앞으로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주목받게 될 재정 플 변화를 고려한 유연성을 갖춘 보 수록 더욱 주목받게 될 재정 플 랜이다. 이 플랜 또한 한살이라 랜이다. 이 플랜 또한 한살이라 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 젊었을 때 더 재정 계획의 도보험은 젊었을장기적인 때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건 건 강할 때 가입해야 저렴한 보험료 강할 때 가입해야 저렴한 보험료 일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를 있으므로 미래의 때문에, 위의수 를 보장받을 보장받을 수사항들을 있으므로 종합적 미래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미루지 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전과고려하여 재산 보호를 위해 미루지 말아야 할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말아야 할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 문의:(213)503-6565 니다. 문의:(213)503-6565 문의:(213)387-5000

한 한 기대와 기대와 우려 우려 속에서 속에서끊임없이 끊임없이 요동친다. 요동친다. 결국 결국 이 이두 두 딜레마를 딜레마를 어떻게 어떻게 부동산의 대응하느냐에 목록을 작성해야 합니 대처하고 대처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따라 투 투 다. 여기에는 화재 발생 전후의 자의 성패가 갈린다 해도 과언 자의 성패가 갈린다 해도 과언 조정된 기준 금액과투자자의 공정 시장 이 이 아니다. 아니다. 깊어진 깊어진 투자자의 딜 딜 가치(FMV)가 포함되어야 합니 레마는 불안 심리로 이어지게 레마는 불안 심리로 이어지게 다. 보험 보상 문서, 연방재난관 마련이다. 마련이다. 리청(FEMA) 보상 문서, 중소 패닉 패닉 바잉과 바잉과 패닉 패닉 셀링이 셀링이아우 아우 기업청(SBA) 감정 평가 밑거 문서 러짐과 동시에 극대화되는 러짐과 동시에 극대화되는 밑거 또한 이미 챙겨야 합니다.모양새다. 름은 름은 이미 만들어진 만들어진 모양새다. 손실을 신고하려면 IRS 양식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은 지난 지난 4일부로 4일부로 올 올 4684가 필요합니다. 이 양식을 해 상승했던 것을 모두 반납했 해 상승했던 것을 모두 반납했 손실이 발생한 연도의 세금 신고 다. 다. 혹시나가 혹시나가 역시 역시 나가 나가 돼버린 돼버린 서에 첨부해야 합니다. 이전 연 암울한 암울한상황이 상황이연출됐다. 연출됐다. 도의 손실로 청구하려면 수정 신 나스닥과 나스닥과 S&P S&P 500은 500은 각각 각각 55 고서(Form 1040X)를 제출해 개월과 개월과 4개월 4개월 최저치로 최저치로 고꾸라 고꾸라 야할수 있습니다. 졌다. 3대 지수 졌다. 3대 지수 중 중 그나마 그나마 잘 잘버 버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거나 필 틴 다우지수가 7주 최저치로 밀 틴 다우지수가 7주 최저치로 밀 요한 선택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리는데 리는데 그친 그친 것과 것과 크게 크게 차이 차이 나 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연장을 는 수준이다. 는 수준이다.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캐나다와 캐나다와 멕시코 멕시코 그리고 그리고 중국 중국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 까지 까지 미국에 미국에 관세를 관세를 부과하고 부과하고보 보 니다. 전문가가 상황을 정확히 복하는 행위는 멈출 조짐을 보이 복하는 행위는 멈출 조짐을 보이 인지하고 잠재적인 세금 혜택을 지 지 않고 않고 있다. 있다. 원칙적으로 원칙적으로 무역 무역 최대화할 수 있도록 없다는 도와줄 것입 전쟁에 결코 승자가 전쟁에 결코 승자가 없다는 발언 발언 니다. 만 반복되고 있을 뿐이다. 만 반복되고 있을 뿐이다. 문의:(213)383-1127 문의: info@atiscapital.com 문의: info@atiscapital.com


라이프 트렌드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컬처 | Culture 102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joongang.co.kr

Culture |2025년 컬쳐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87

시간이 쌓여 가치 더한 빈티지 인천에서 꽃피우다

지난 2월 22~23일과 3월 1~3일 인천역 인근 상상플랫폼에서 두 차례 진행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행사 기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1회 차 상플 빈티지 마켓 전경.

[사진 인천관광공사]

시간이 쌓여 가치 더한‘빈티지’인천에서 꽃피우다

지난 2월 22~23일과 3월 1~3일 인천역 인근 상상플랫폼에서 두 차례 진행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행사 기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1회 차 상플 빈티지 마켓 전경.

지난 2월 22~23일과 3월 1~3일 인천역 인근 상상플랫폼에서 두 차례 진행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큰 호응을 얻 으며 화제를 모았다. 행사 기간 상상플 랫폼 웨이브홀에 1598㎡(약 485평) 규 지난 2월 22~23일과 3월 1~3일 인천역 모로 조성된 초대형 빈티지 마켓에 10만 인근 상상플랫폼에서 두 차례 진행된 명이 넘는 빈티지 애호가들이 찾았다.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이 큰 호응을 얻 마켓을 방문한 차들로 인해 교통 혼잡 으며 화제를 모았다. 행사 기간 상상플 이 빚어질 정도였다. 랫폼 웨이브홀에 1598㎡(약 485평) 규 빈티지(Vintage)는 그동안 소수의 마 모로 조성된 초대형 빈티지 마켓에 10만 니아만 즐기는 문화로 여겨졌다. 이에 명이 넘는 빈티지 애호가들이 찾았다.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찾은 방 마켓을 방문한 차들로 인해 교통 혼잡 문객과 참여 셀러들은 몰려든 인파에 이 빚어질 정도였다. 서로 놀랐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주최 빈티지(Vintage)는 그동안 소수의 마 한 인천관광공사와 후원한 인천 중구청 니아만 즐기는 문화로 여겨졌다. 이에 관계자들도 빈티지 문화에 대해 재조명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을 찾은 방 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객과 참여 셀러들은 몰려든 인파에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은 인천시와 인 서로 놀랐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주최 천관광공사가 상상플랫폼 공간 활성화 한 인천관광공사와 후원한 인천 중구청 를 모색하다 나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관계자들도 빈티지 문화에 대해 재조명 추진한 행사로,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인천항 내 낡고 오래된 곡물창고가 변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은 인천시와 인 신한 인천 상상플랫폼이 ‘오래되어 가치 천관광공사가 상상플랫폼 공간 활성화 를 갖는 빈티지’라는 주제와 적합해 마 를 모색하다 나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켓 형태로 개최됐다. 추진한 행사로,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상플 빈티지 마켓은 1·2회로 나눠 진행 인천항 내 낡고 오래된 곡물창고가 변 됐다. 1회 차(2월 22~23일) 행사는 전국 신한 인천 상상플랫폼이 ‘오래되어 가치 의 빈티지 전문 수집가만 참여하는 마켓 를 갖는 빈티지’라는 주제와 적합해 마 으로, 유럽·일본·미국에서 가져온 엔틱 켓 형태로 개최됐다. 가구·소품·구제품 등 수준 높고 다채로 상플 빈티지 마켓은 1·2회로 나눠 진행 운 빈티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뒀다. 2 됐다. 1회 차(2월 22~23일) 행사는 전국 회 차(3월 1~3일)에선 빈티지 전문 수집 의 빈티지 전문 수집가만 참여하는 마켓 으로, 유럽·일본·미국에서 가져온 엔틱 가구·소품·구제품 등 수준 높고 다채로 운 빈티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뒀다. 2 회 차(3월 1~3일)에선 빈티지 전문 수집

인천관광공사 주최,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성황리 마무리

[사진 인천관광공사]

리 대표는 “인천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초대형 빈티지 마켓을 기획·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전국에 있는 전문 셀러 모집에 심혈을 기울였고, 빈티지 제품이 돋보이도록 친환경 자재로 감성 리 대표는 “인천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있는 목공부스를 제작해 공간을 구성 초대형 빈티지 마켓을 기획·운영할 수 했던 게 주효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있어서 뜻깊었다”며 “전국에 있는 전문 상플 빈티지 마켓에 참여한 방문객과 셀러 모집에 심혈을 기울였고, 빈티지 인천 생활인구 셀러들 사이에서도 “빈티 제품이 돋보이도록 친환경 자재로 감성 지 마켓이 인천의 대표 마켓으로 성장하 있는 목공부스를 제작해 공간을 구성 면 좋겠다” “오랫동안 조금씩 모아온 소 했던 게 주효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장품들이 떠났지만 좋은 주인을 찾아간 상플 빈티지 마켓에 참여한 방문객과 거 같아 기쁘다” “빈티지 문화가 소수만 인천 생활인구 셀러들 사이에서도 “빈티 을 위한 개인적 취향을 넘어 모두가 즐기 지 마켓이 인천의 대표 마켓으로 성장하 는 대중화의 길로 들어선 것을 느낄 수 면 좋겠다” “오랫동안 조금씩 모아온 소 있었다”와 같은 호평이 이어졌다. 장품들이 떠났지만 좋은 주인을 찾아간 거 같아 기쁘다” “빈티지 문화가 소수만 “빈티지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 것” 을 위한 개인적 취향을 넘어 모두가 즐기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 인천관광공 는 대중화의 길로 들어선 것을 느낄 수 사는 “1978년에 지어진 아시아 최대 곡 있었다”와 같은 호평이 이어졌다. 물창고를 해양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 랫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이 공간 “빈티지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 것” 과 가장 적합한 콘텐츠는 무엇일까 고 상플 빈티지 마켓을 개최한 인천관광공 민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빈티지 사는 “1978년에 지어진 아시아 최대 곡 라는 주제가 이 공간과 절묘하게 맞아 물창고를 해양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 떨어져 엄청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랫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이 공간 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 상상플랫 과 가장 적합한 콘텐츠는 무엇일까 고 폼이 대한민국 빈티지의 성지로 자리매 민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빈티지 김할 수 있도록 빈티지와 연계한 다양 라는 주제가 이 공간과 절묘하게 맞아 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떨어져 엄청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 상상플랫 kim.jaihak@joongang.co.kr 폼이 대한민국 빈티지의 성지로 자리매 김할 수 있도록 빈티지와 연계한 다양 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간이 쌓여 가치 더한‘빈티지’인천에서 꽃피우다 가뿐만 아니라 ‘우리집 빈티지 봄맞이 대 10만여 명 참여해 경매·공연 즐겨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행사 개막 직후부터 부스의 물품이 빠르게 팔려 나 정리’라는 주제로 인천 생활인구도 참여 1598㎡ 초대형 빈티지 마켓 조성 갔다. 주최 측은 3월 행사의 경우 2월 행 해 집에 있는 빈티지를 가져와 판매하고 전문 수집가의 엔틱가구·구제품 인천관광공사 마켓’ 성황리 달리 빈티지마무리 전문 수집가가 일부 불 나누는 나눔 마켓으로 진행됐다. 주최,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 ‘2025 상플 빈티지사와 일반인 소장품 나눠 1·2차로 진행 참해 방문객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오 가뿐만 아니라 ‘우리집 빈티지 봄맞이 대 10만여 명 참여해 경매·공연 즐겨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행사 개막 경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는 선순환도 히려 늘어 놀랐다. 2월보다 2배 이상인 직후부터 부스의 물품이 빠르게 팔려 나 정리’라는 주제로 인천 생활인구도 참여 1598㎡ 초대형 빈티지 마켓 조성 행사 내내 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관 매일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빈티지 마 갔다. 주최 측은 3월 행사의 경우 2월 행 해 집에 있는 빈티지를 가져와 판매하고 심을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참여 셀러들 전문 수집가의 엔틱가구·구제품 켓을 찾았다. 전문 수집가의 빈티지 물품 사와 달리 빈티지 전문 수집가가 일부 불 나누는 나눔 마켓으로 진행됐다. 이 기부한 소장 빈티지 물품을 대상으로 비교해 일반인의 소장품이 저렴하고 일반인 소장품 나눠 1·2차로 진행 과 참해 방문객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오 진행한 빈티지 경매 프로그램이었다. 오 실용적이었기 때문에 행사장이 구매 인 경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는 선순환도 히려 늘어 놀랐다. 2월보다 2배 이상인 후 2시와 4시에 2회씩 진행했는데 총 75 파로 북적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행사 내내 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관 매일 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빈티지 마 개의 빈티지 물품이 경매로 나와 방문객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에 참여 심을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참여 셀러들 켓을 찾았다. 전문 수집가의 빈티지 물품 의 눈길을 붙잡았다. 특히 경매 수익금 한 빈티지 수집가 골든에이지 관계자는 이 기부한 소장 빈티지 물품을 대상으로 과 비교해 일반인의 소장품이 저렴하고 전액이 소외된 이웃돕기에 다시 기부돼 “빈티지는 단순 소비나 과시용 수집 대 진행한 빈티지 경매 프로그램이었다. 오 실용적이었기 때문에 행사장이 구매 인 나눔의 선순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용·생활 문 후 2시와 4시에 2회씩 진행했는데 총 75 파로 북적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 밖에 귀를 즐겁게 하는 DJ 공연 화”라면서 “이번 마켓은 빈티지를 주제 개의 빈티지 물품이 경매로 나와 방문객 이번 2025 상플 빈티지 마켓에 참여  3·1절 기념 독립운동가 미션 퀴즈  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 의 눈길을 붙잡았다. 특히 경매 수익금 한 빈티지 수집가 골든에이지 관계자는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페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액이 소외된 이웃돕기에 다시 기부돼 “빈티지는 단순 소비나 과시용 수집 대 이스페인팅·실크스크린 체험 무궁화· 다양한 빈티지 마켓을 개최해 온 오 나눔의 선순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용·생활 문 태극기 등 3·1절 상징물을 나전칠기·유 슬로의 대표도 “빈티지는 낡고 오래되 그 밖에 귀를 즐겁게 하는 DJ 공연 화”라면서 “이번 마켓은 빈티지를 주제 리·목공예로 만드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어 가치가 없어진 게 아니라 시간이 쌓  3·1절 기념 독립운동가 미션 퀴즈  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 이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 여 가치를 더한 것이다”고 말했다. 빈티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페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는 먹거리는 인천 로컬 식·음료점들이 맡 지 전문 셀러인 몰리모크의 관계자도 이스페인팅·실크스크린 체험 무궁화· 다양한 빈티지 마켓을 개최해 온 오 았다. 타코, 비엔나커피, 과일청 음료, 카 “인천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드는 행사 태극기 등 3·1절 상징물을 나전칠기·유 슬로의 대표도 “빈티지는 낡고 오래되 레, 수제맥주,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라 즐거웠다. 인천의 역사와 미래, 지속 리·목공예로 만드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어 가치가 없어진 게 아니라 시간이 쌓 방문객의 입을 만족시켜 주었다. 가능성을 모두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 여 가치를 더한 것이다”고 말했다. 빈티 3월 1일부터 진행된 2회 차 마켓에선 상플 빈티지 마켓의 성공을 위해 직 는 먹거리는 인천 로컬 식·음료점들이 맡 지 전문 셀러인 몰리모크의 관계자도 빈티지 전문 수집가가 아닌 인천 생활인 접 참여 셀러를 모집했을 뿐만 아니라 았다. 타코, 비엔나커피, 과일청 음료, 카 “인천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드는 행사 구 셀러 148개 팀이 참여했다. 저마다 집 공간 기획 및 행사 운영을 담당한 인천 레, 수제맥주, 쿠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라 즐거웠다. 인천의 역사와 미래, 지속 안에 숨어 있던 빈티지 물품을 갖고 와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포스터. 중구 관광두레 PD 출신의 최성실 글로 방문객의 입을 만족시켜 주었다. 가능성을 모두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3월 1일부터 진행된 2회 차 마켓에선 상플 빈티지 마켓의 성공을 위해 직 빈티지 전문 수집가가 아닌 인천 생활인 접 참여 셀러를 모집했을 뿐만 아니라 구 셀러 148개 팀이 참여했다. 저마다 집 공간 기획 및 행사 운영을 담당한 인천 안에 숨어 있던 빈티지 물품을 갖고 와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포스터. 중구 관광두레 PD 출신의 최성실 글로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2025 상플 빈티지 마켓 참여 부스 및 판매 물품 모습. 1회 차에선 전문 수집가들이 유럽·일본·미국에서 가져온 수준 높은 엔틱가구·소품·구제품 등을 선보였고, 2회 차에선 인천 생활인구도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을 소개했다.


18

딱 3개월만 나옵니다 88 단짠단짠 봄의 감칠맛

2025년 3월 6일 목요일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103 텍사스 Culture | 컬처

컬쳐 | Culture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부산 대저토마토 부산 대저토마토 박상현 박상현 맛칼럼니스트 맛칼럼니스트

대저동 일대, 낙동강 비옥한 퇴적지 대저동 일대, 낙동강 비옥한 퇴적지 재배 기술 합쳐지며 토마토 명소로 재배 기술 합쳐지며 토마토 명소로

토마토가 채소냐 과일이냐는 논란은 꽤 토마토가 채소냐 과일이냐는 논란은 꽤 키운 제품만 상표 사용 가능 해묵은 논쟁이다. 1883년 미국의 관세 지역서 해묵은 논쟁이다. 1883년 미국의 관세 지역서 키운 제품만 상표 사용 가능 법은 채소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크기·당도따라‘짭짤이토마토’분류 법은 채소에는 10%의지난달 관세를 부과하는 내놓은 신작 ‘러브 스토리’는 한국 구전설화를 판소리로 공연한 영상이다.  지난해 베니스 비엔날레 이집트관의 화제작 ‘드라마 1882’의 전시 장면.  이집트의 와엘 샤키가 대구미술관에 대신 과일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크기·당도따라‘짭짤이토마토’분류 대신 과일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서인도제도에서 토마토를 수입하던 존 서인도제도에서 토마토를 수입하던 존 닉스는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해 관세 닉스는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해 관세 를 부과하던 뉴욕 세관을 상대로 소송 를 부과하던 뉴욕 세관을 상대로 소송 을 제기했다. 토마토는 과일이므로 관세 을 제기했다. 토마토는 과일이므로 관세 <이슬람교 경전> 를 반환하라는 취지였다. 이에 대해 미 를 반환하라는 취지였다. 이에 대해 미 국 대법원은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과 국 대법원은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과 해 보이는 수퍼마켓에서 보여주고자 인사로 샤르자 미술재단을 설립한 셰이 ‘세계미술 톱6’ 와엘 샤키 서울전 일이지만 당시 미국인의 활용 방식은 채 일이지만 당시 미국인의 활용 방식은 채 했다”고 설명했다. 카후르 알 카시미, 타이 출신 작가 리크 세상 편견 드러낸 미디어 아티스트 소에 가까웠기 때문에 토마토에 부과한 소에 가까웠기 때문에 토마토에 부과한 어떤 이들에게는 익숙한 장면이지 릿 티라바니자 등에 이어 샤키를 6위에 토마토는 과일이었다. 많은 중 상표를 갖고 있다. 그리고 ‘대저토마토’ 마토인데 심지어 비닐하우스 재배에도 관세는 타당하다고 서유럽 역사, 아랍판결했다. 관점서 다시 써 인들에게 마토인데 심지어 재배에도 인들에게 토마토는 관세는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만 다른 이들은 그가과일이었다. 뭘 하는지도많은 몰랐중 상표를 갖고 있다. 그리고 ‘대저토마토’ 선정했다. 샤키는 비닐하우스 어려서 엔지니어인 아 년 세대는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후식 는 2012년 정부로부터 지리적표시제 불구하고 대저 땅에서 재배됐다는 이유 ‘금도끼’ 한국설화 새롭게 해석도 는 2012년 정부로부터 지리적표시제 불구하고 대저 땅에서 재배됐다는 이유 년 세대는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후식 다. 이스탄불 사람들은 ‘뉴스 리포터인 버지를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토마토,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 풍부 으로 먹는 방식에 매우 익숙하며, 특히 제86호로 등록되었다. 즉 부산광역시 만으로 몸값이 다른 지역 토마토에 비해 토마토,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 풍부 만으로 갔다. 몸값이 다른 지역 비해 으로 먹는 방식에 매우 익숙하며,함부 특히 제86호로 등록되었다. 즉 부산광역시 이민을 가 보다’ 하고 무심히 지나쳤지만 10살도 되기토마토에 전 일이다. 원 실제로 서구에서 토마토는 채소의 역할 설탕과 토마토 과즙이 어우러진 그 맛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서 재배된 토마 두 배나 뛴다. 땅이 가진 특징과 재배 기 실제로 서구에서 채소의 역할 설탕과 수퍼마켓에서는 토마토 과즙이 어우러진 그 맛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서 재배된 토마 두 배나 뛴다. 땅이 가진 특징과 재배 기 수퍼마켓 통로를토마토는 오가며 아랍어로 쉴 르크의 충격을 감추지 을 한다. 토마토에는 감칠맛 성분이 매 을 추억의 맛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 토만 ‘대저토마토’라는 상표를 사용할 술 때문이다. 대저동 일대는 낙동강과 남 을 없이 한다.뭔가 토마토에는 성분이 매 않았다. 을 추억의 맛으로미국의 생각하는 이들이 많 토만 ‘대저토마토’라는 상표를 사용할 술 때문이다. 대저동 일대는 낙동강과 남 새 말하는감칠맛 이 남자, 라이브 한국이나 수퍼마켓에서 우 많다. 인간이 감지하는 감칠맛의 대 다. 물론 요즘은 이 또한 옛날 방식이 되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다. 여기 해가 만나는 기수역이자 비옥한 퇴적지 우 많다. 인간이 감지하는 대 같은 다. 물론 요즘은 이 또한 옛날 방식이 되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다. 여기 해가 만나는 기수역이자 비옥한 퇴적지 방송일까? 뒤에서 지켜보던감칠맛의 모로코 출 장면을 촬영했다면? 샤키는 “미국 표적인 성분으로는 글루탐산, 이노신산, 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토마토는 채소 서 대저토마토라는 별도의 품종이 있 형을 이루고 있다. 이 천혜의 환경이 평범 표적인 성분으로는 글루탐산, 이노신산, 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토마토는 채소 신 소년들이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집 에서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더 많 서 대저토마토라는 별도의 품종이 있 형을 이루고 있다. 이 천혜의 환경이 평범 구아닐산 등이 있다. 감칠맛의 대표 선 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는지, 혹은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 한 토마토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구아닐산 감칠맛의 대표 암 선 은 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트 미술가 등이 와엘 있다. 샤키(54)는 2005년 도시로 시리즈를 이어가려던 계획을 는지, 혹은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 한 토마토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수인 글루탐산은 다시마와 채소에, 이노 그런데 최근 국내 토마토 시장에 이 토마토가 서로 다른 품종인지에 대한 이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 수인 글루탐산은 다시마와 채소에, 이노 멈췄다”고 그런데 최근 국내 토마토 시장에 이 토마토가 서로 다른 품종인지에 대한 이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 스테르담의 한 수퍼마켓에서 이슬람교 말했다. 20년 전 작업이지만 신산은 생선과 육류에, 구아닐산은 버 단아가 등장했다. 토마토 주제에 과일 오해와 궁금증이 있다. 결론적으로 대 안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축적한 경험 신산은 생선과 육류에, 구아닐산은 버 단아가 등장했다. 토마토 주제에 과일 의 경전 꾸란을 암송하는 자기 모습을 낡아 보이지 않는 것은, 역설적으로 세 오해와 궁금증이 있다. 결론적으로 대 안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축적한 경험 섯에 주로 함유돼 있다. 이러한 각각의 못지않게 높은 단맛을 내면서 어지간한 저토마토라는 특별한 품종은 없다. 그 과 기술력이 결합하면서 대저토마토의 섯에 주로 함유돼 있다. 이러한 각각의 상의 못지않게 높은 단맛을 내면서 어지간한 저토마토라는 특별한 품종은 없다. 그 과 기술력이 결합하면서 대저토마토의 찍었다. 편견과 반목이 그대로여서다. 감칠맛은 서로 결합될 때 증폭하는 성 제철 과일의 몸값을 훌쩍 뛰어넘는 토 저 우리나라 어디에나 심는 완숙 토마 명성이 굳어졌다. 감칠맛은 서로 바라캇 결합될 컨템포러리에서 때 증폭하는 성 제철 과일의 몸값을 훌쩍 뛰어넘는 토 저 우리나라 어디에나 심는 완숙 토마 명성이 굳어졌다. 서울 삼청로 샤키는 역사의 통·번역사를 자처하 격을 갖고 있다. 마토의 등장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토 품종이다.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 격을 갖고 있다. 마토의 등장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열리는 와엘 샤키 개인전 ‘텔레마치와 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서유럽 시각에 토 품종이다.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 국이나 찌개를 끓이기 위해 멸치육수 대저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저토마 이토마토도 다르지 않다. 같은 줄기에 판매수익 7년 새 두 배, 청년 농부도 늘어 국이나 찌개를 끓이기 멸치육수 서 대저동 생산되는 ‘대저토마 다른 이야기들’에 출품된위해 ‘동굴(암스테 쓰인 일대에서 신화와 역사를 아랍권 출신인 이토마토도 다르지 않다. 같은 줄기에 판매수익 7년 새 두 배, 청년 농부도 늘어 를 낼 때를 생각해보자. 마른 멸치 몇 개 토’ 혹은 ‘대저짭짤이토마토’다. 서 나지만 크기와 당도에 따라 대저토 대저토마토의 품질과 유명세는 매출 신 를 낼 때를 생각해보자. 마른 멸치 몇 개 서 나지만 크기와 당도에 따라 대저토 대저토마토의 품질과 유명세는 매출 신 토’ 혹은 ‘대저짭짤이토마토’다. 르담)’이다. 세계 각지의 수퍼마켓 모습 와 다시마 한 장 그리고 마른 표고버섯 먼저 오해와 궁금증을 해결하고 넘 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로 분류될 장세가 잘 보여준다. 대저농협이 발표 장세가 잘부흥하면서 보여준다. 대저농협이 발표 와 엇비슷해서 다시마 한 장 그리고 마른 표고버섯 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로 분류될 유 먼저 오해와 궁금증을 해결하고 넘 본인 따로 설명이 없으면 어디 은 관점에서 다시 쓴다. 영상·뮤지컬 산업이 외국인 전문 인력 한 대저토마토 판매 수익은 2017년 429 두어 개를 넣는다. 습관처럼 익숙해진 어가자. 부산 대저농협은 ‘대저토마토’ 따름이다. 한 받아들이던 대저토마토 1970년대였다. 판매 수익은 2017년 429 두어알 개를 넣는다. 습관처럼 따름이다. 인지 수 없을 정도다. 꾸란의익숙해진 ‘동굴의 어가자. 부산 대저농협은 ‘대저토마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다. 지난해 베 을 베두인족 이 방식이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접근 와 ‘대저짭짤이토마토’ 두 개의 등록 이게 바로 기막힌 지점이다. 똑같은 토 억원, 2023년 638억원, 2024년 830억 억원, 2023년 638억원, 2024년 830억 이 방식이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접근 이게 바로 기막힌 지점이다. 똑같은 토 와 ‘대저짭짤이토마토’ 두 개의 등록 장’은 박해를 피해 동굴로 도망친 청년 니스 비엔날레 이집트관 앞에는 그의 을 비롯한 여러 토착 민족의 전통과 급 원을 기록했다. 7년 새 두 배 가까이 뛰 법이다. 글루탐산(다시마), 이노신산(멸 원을현대화 기록했다. 7년공존하던 새 두 배 가까이 뛰 법이다. 글루탐산(다시마), 이노신산(멸 들을 신이 309년 동안 잠들게 했다는 내 작품 ‘드라마 1882’를 보기 위한 긴 줄 속한 물결이 곳이었다. 었다. 매출이 이렇게 증가하니 정말 뜻 치), 구아닐산(표고버섯)을 결합함으로 매출이 이렇게 증가하니 정말 모 뜻 치),원테이크로 구아닐산(표고버섯)을 결합함으로 용. 찍은 이 영상은 2004년 이 늘어섰다. 1882년의 우라비 혁명을 었다. 더 나은 곳으로 향하려는 욕망이 밖의 일이 벌어졌다. 청년이 돌아왔다. 써 감칠맛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한국 밖의 일이 벌어졌다. 청년이 돌아왔다. 써 감칠맛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한국 ‘동굴(이스탄불)’부터 2006년 ‘동굴(함 소재로 한 음악극이다. 영국의 70년 넘 든 문화의 추동력이라고 그는 믿는다. 대저 토마토 재배 농가에는 유난히 2 과 일본 음식에서 다시마가 하는 역할을 대저 암송한 토마토꾸란 재배‘동굴의 농가에는 유난히 과 일본 음식에서 다시마가일부다. 하는 역할을 부르크)’까지 총 3부작의 지난 는 이집트 식민 지배의 실마리가 된 사 앞서 서’에 나오는2 세 경영자가 많다. 아울러 객지에서 다 서양 음식에서는 토마토가 대신한다. 토 세 경영자가 많다. 아울러 객지에서 다 서양 음식에서는 토마토가 대신한다. 토 달 27일 전시장에서 만난 그는 “여러 도  암스테르담의 한 슈퍼마켓에서 꾸란을 암송 건을 그 나름의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긴 잠 또한 더 나은 곳으로의 이동을 암 른 일을 하다 토마토 재배를 위해 귀향 마토에는 다시마 못지않게 글루탐산이 른 일을 하다 토마토 재배를 위해 귀향 마토에는 다시마 전전하는 못지않게 작가로서의 글루탐산이 하는 20년 전의 와엘샤키.  베두인족 아이들 오는 5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도 시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작품을 통해 시의 레지던시를 한 청년들도 많다. 내가 만난 올해 마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 청년들도 많다. 올해 질 마 풍부하기 내 입장을때문이다. 담은 자화상”이라며 “예술을 을 주인공으로 문화 충돌을 그렸다.  무한히 상영된다. ‘역사는 반론의 여지내가 없는만난 사실인가’ 흔의 임경현, 이찬우 농부도 그랬다. 그 만약 존 닉스가 1980년대 한국에서 흔의 임경현, 이찬우 농부도 그랬다. 그 만약 존 닉스가 1980년대 한국에서 포함한 자본주의 세상 속의 나와 종교 돌아가는 예루살렘의 고대 건축물을 통해 끊임 영국 미술전문지 아트리뷰는 지난해 문한다. 역사 또한 주관적으로 서술된 소송을 걸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한국 집안끼리 3대째 알고 지내는 부산 대저동 토박이 농부 친구 이찬우(왼쪽), 임경현씨. [사진 박상현] 들은 대저 토박이로 할아버지 때부터 집안끼리 3대째 알고 지내는 부산 대저동 토박이 농부 임경현씨. [사진 박상현] 들은 대저 토박이로 할아버지 때부터 소송을 걸었다면 어떻게어디서나 됐을까? 비슷 한국 없는 분쟁을 그렸다. [사진 바라캇 컨템포러리] 나 사이의 긴장감을 적인 말 친구 세계이찬우(왼쪽),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록이기에, 그는 역사와 문학·우화를

대구=권근영 기자, [사진 바라캇 컨템포러리]

마트 오가며 꾸란 읊는다  이 작품, 한국서 찍었다면?

단맛과 짠맛이 조 단맛과 짠맛이 조 화로운 부산 대저토마 화로운 부산 대저토마 토. 2월 초에서 5월 초까지 토. 2월 초에서 5월 초까지 3개월 동안만 나오는데 지금이 가장 3개월 동안만 나오는데 지금이 가장 달고, 단단하고, 향이 풍부하다. [중앙포토] 달고,재구성해 단단하고, 향이 풍부하다. [중앙포토] 뒤집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다. 과거로 눈을 돌리니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더 잘 이해가 됐다. 3대째 대를 이어 친구로 지내는 사이다. 3대째 이어 친구로 지내는 최근대를 대구미술관에서 아시아사이다. 첫개 집안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지는 않았지 집안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지는 않았지 인전을 열었는데, ‘금도끼 은도끼’‘토끼 만 청년 영농인 지원제도와 청년 작목 만 재판’ 청년 영농인 작목 의 등 한국지원제도와 구전설화를 청년 새롭게 작 반 교류를 통해 불과 2년이라는 짧은 시 반 교류를 불과 2년이라는 짧은 판 시 창해 안동 통해 하회마을·병산서원에서 간 동안 관록 있는 농부로 성장했다. 간 동안 관록 있는 농부로 성장했다. 소리로 부르고 경산의 폐기물집하장에 젊은 농부들의 도전은 농촌에 활력 농부들의 도전은 농촌에 활력 서 젊은 사자춤을 추는 신작 영상 ‘러브스토 을 불어넣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대저 을 불어넣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대저 리’(2024)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형이 짭짤이토마토는 대저토마토 가운데서 짭짤이토마토는존재가 대저토마토 가운데서 상학적·신화적 현대 사회의 자 ‘당도 8브릭스 이상, 지름 62㎜ 이하’ 조 ‘당도 8브릭스 이상, 지름보여주고 62㎜ 이하’ 조 본주의와 연결된 모습을 싶었 건을 충족하는 토마토에 부여하는 상표 건을 충족하는 토마토에 부여하는 상표 다”고 말했다. 함께 전시된 ‘나는 새로운 다. 하지만 청년 농부들의 도전은 이 기 다. 하지만 청년 농부들의 도전은 이기 신전의 찬가’(2023)는 이탈리아 폼페이 준을 무색하게 한다. 요즘 수확되는 대 준을 무색하게 한다. 요즘 가면극이다. 수확되는 대 고고학 공원에서 촬영한 저토마토는 크기에 상관없이 당도 8브 저토마토는 당도존재 8브 그리스 로마 크기에 신화 속상관없이 이집트 신의 릭스는 거뜬히 넘는다. 그러니 굳이 ‘대 릭스는 거뜬히 넘는다. 그러니 굳이 ‘대 를 끄집어냈다. 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를 구 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를 구 2000년대 초반의 영상 작품들로 구성 분할 필요는 없다. 분할 필요는 없다. 된 이번 전시의 첫 작품은 애니메이션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대저토마 치명적인 단점이 이슬람교와 있다. 대저토마 ‘알다만 아크사 공원’(2006). 유 토의 수확은 2월 초에서 5월 초까지 3개 토의 수확은 2월 초에서 5월 초까지 3개 대교·기독교에서 모두 중시하며 치열한 월 동안만 진행된다. 이때를 놓치면 다 월 동안만벌여온 진행된다. 이때를 놓치면 다 쟁탈전을 예루살렘의 7세기 건 시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심지어 지금 시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심지어 지금 축물 ‘바위의 돔’이 무한히 미끄러지며 이 가장 달고, 단단하고, 향이 풍부할 때 이 가장 달고, 단단하고, 향이 풍부할 때 돌아간다. 끊이지 않는 중동의 분쟁을 다. 서두르시라. 다. 서두르시라. 닮았다. 샤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 인을 중심으로 한 아랍권 국가들의 분 쟁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무대 위 쇼 같 박상현 음식의 탄생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탐구 박상현 탄생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탐구 다. 19년음식의 전 작품이지만 분쟁은 계속되 하는 것에 관심 많은 맛칼럼니스트다. 현재 사단 하는 것에 관심 많은 맛칼럼니스트다. 현재 사단 고 있다”고 말했다. 4월 27일까지. 무료. 법인 부산로컬푸드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법인 부산로컬푸드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이나리의 핫 플레이스 이나리의 핫 플레이스

한발 물러선 유인촌 “국립예술단체 통합, 안 할 수도 있다” 제철 트러플 파스타, 참치 소스 올린 소고기  서울서 만난 제철 트러플 파스타, 참치 소스 올린 소고기  서울서 만난 정통 정통 이태리 이태리 정체성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예술계·야당 “졸속 추진” 확산 칭과 햇살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가반발 떠오르는 하나인 톤나토(사진2, 2만8000원)는 부드 다. 그날그날 들어온 신선한 생선으로 파스타(5만5000원)를 추천했다. 트러플 사진2, 2만8000원)는 햇살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가 떠오르는 하나인 부드 톤나토( 하지만 문화예술단체들은 공론화 없 다. 그날그날 들어온 신선한 생선으로 파스타(5만5000원)를 추천했다. 트러플 여당도 “왜 오해받으며 굳이”테이블, 우려 럽게 따뜻한 질감의 벽, 편안한 나무 구워 얇게 저민 한우 위에 참치 마 만드는 ‘오늘의 생선’ 요리, 풍부한 육즙 의 한 종류인 비앙케토 트러플은 향긋 따뜻한 질감의 벽, 편안한 나무 테이블, 정성스럽게 차려낸 음식과 밝고 활기찬 정성스럽게단체별로 차려낸 음식과 “(통합은) 갈등을밝고 낳을활기찬 수있 분위기까지, 이곳은 서울 속 작은 이탈 분위기까지, 이곳은 서울 속 작은 이탈 고, 예술적 자율성이 저하될 우려가 크 리아다. 파크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리아다. 파크더불어민주당 하얏트 서울, 의원) JW 메리어트 다.”(강유정 동대문스퀘어 등 국내 여러 유명 호텔 동대문스퀘어 국내 여러 국회와 유명 호텔 “지난해부터등 논의해왔다. 단 총주방장을 지낸 스테파노 디 살보 셰 총주방장을 지낸 스테파노 디 살보 있 셰 체가 반대하면 (통합을) 안 할 수도 프는 한적한 한남동 골목 안에 ‘마을, 동 프는(유인촌 한적한문화체육관광부 한남동 골목 안에장관) ‘마을, 동 다.” 네’라는 뜻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르 네’라는 뜻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르 전체 고 한남(사진1)’을 열었다. )’을 열었다. 고 한남(사진1 회의에서는 문체부의 국립예술단체 이 한국에 사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언제 한국에 이탈리아 언제 사회 통합사는 문제가 도마에사람들이 올랐다. 앞서 나 최고의 식당 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나 최고의 식당 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문체부는 지난달 19일 “올 상반기 내 5 현지의 맛을 내기로 정평이 난 이곳에는 현지의 맛을 내기로 정평이 난 이곳에는 개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국립합 다른 곳에선 흔히 찾아볼 수 없는 독특 다른 곳에선 흔히 찾아볼 수 없는 독특 창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발레 한 메뉴들이 가득하다. 시그니처 메뉴 중 한 메뉴들이 가득하다. 시그니처 통합하 메뉴 중 단·국립현대무용단) 이사회를

럽게 구워 얇게 저민반발하고 한우 위에있다. 참치 이 마 는 졸속 추진이라며 요네즈 소스, 케이퍼베리를 올린 요리다. 요네즈 소스, 케이퍼베리를 올린야당 요리다. 날 회의에 앞서 문화연대 등은 의 이탈리아가 품질 좋은 육가공품으로 유 이탈리아가 좋은 기자회견을 육가공품으로 유 원들과 함께품질 국회에서 열고 명한 만큼 보르고에서는 프로슈토, 모르 명한 추진을 만큼 보르고에서는 통합 중단할 것을프로슈토, 촉구했다.모르 타델라, 쿨라텔로, 코파 등 유럽 장인들 타델라, 쿨라텔로, 코파 등 유럽 장인들 강유정 의원은 회의에서 유인촌 장관 이 만든 다양한 햄과 콜드컷(Cold cut) 메 이 만든 다양한 햄과 콜드컷(Cold cut) 메 재임 시절인 2011년 문체부 산하 한국문 뉴도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포카치아 뉴도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포카치아 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국립예술단체 빵에 향긋한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로즈 빵에 향긋한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로즈 통합 용역 연구 내용을 인용해 “통합의 마리 약간과 질 좋은 이탈리아 햄을 듬뿍 마리 약간과 질 좋은 햄을늘어 듬뿍 실효성이 크지 않고이탈리아 행정 비용만 올려 먹어보세요. 맥주, 칵테일은 물론 올려 먹어보세요. 난다”고 지적했다. 맥주, 칵테일은 물론 화이트·레드와인과도 잘 어울립니다.” 화이트·레드와인과도 어울립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잘“당시 보고서는 전통적이면서 모던한 스타일인 보르 전통적이면서 모던한 스타일인 보르 나와 관계 없다. 행정 부담을 줄이고 예 고의 요리들은 특급 셰프다운 섬세함이 고의 요리들은 특급 셰프다운 섬세함이 술 활동에만 전념토록 하자는 취지”라 돋보이면서도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 돋보이면서도 고 설명했다.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

제932호 40판 고 통합 사무처 신설을 추진한다”고 발 표했다. “각각 장르를 대표하는 단체로

여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5개 단체 사무

제932호 40판

만드는 ‘오늘의 생선’ 요리, 풍부한 육즙 과 바삭한 식감의 밀라노식 스테이크, 과 바삭한 식감의 밀라노식 스테이크, ‘어부의 수프’라 불리는 칼다로 등이 인 ‘어부의 수프’라 불리는 칼다로 등이 인 기 메뉴다. 스테파노 셰프에게 지금 계 기 메뉴다. 스테파노 셰프에게 지금 계 절에 꼭 먹어야 할 메뉴를 물었더니 부 절에 꼭 먹어야 할 메뉴를 물었더니 부 드러운 생면으로 만든 비앙케토 트러플 드러운 생면으로 만든 비앙케토 트러플

의 한 종류인 비앙케토 트러플은 향긋 하면서도 마늘처럼 톡 쏘는 은은한 풍 하면서도 마늘처럼 톡 쏘는 은은한 풍 미가 특징으로, 이른 봄인 2월에서 3월 미가 특징으로, 이른 봄인 2월에서 3월 말까지가 제철이다. 말까지가 제철이다. 식사를 마쳤다면 보르고의 다양한 식사를 마쳤다면 보르고의 다양한 이탈리아식 디저트도 반드시 맛봐야 이탈리아식 디저트도 반드시 맛봐야

유인촌 장관은 5일 국회 문체위에서 국립예술단체 통합과 관련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했다. 유 승민 대한체육회장(유 장관 오른쪽)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오른쪽)도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받으면서까지 굳이 (통합을) 추진해야1 1 하냐” 반문했다. 비판이 이어지자 유 장 관은 “지금 당장 이뤄지는 것은 아니므 로 (의견을) 정리해 보겠다”며 “반대 의

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듣는 2 2 사람이 오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자 유 장관은 “국립 단체보다 민간의 어려운 친구들을 훨씬 더 많이 배려해야 한다

있는 서울예술단을 광주의 국립아시아 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한다. 어린상주단체로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문화전당 이전하는 방안을 케이크 덕분에 셰프의 길을 걷게 되었 케이크 덕분에 셰프의 길을 걷게 되었 검토중이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서 다는 스테파노 셰프는 제철 과일 타르 다는 스테파노 셰프는 제철 과일 타르 울예술단을 국립아시아예술단으로 확 트를 비롯해 푸딩, 바바, 초콜릿 케이크 트를 비롯해 푸딩, 바바, 초콜릿 케이크 대 개편해 올해 광주로 이전하는 등 지 등 4~5가지 디저트를 매일 직접 구워낼 등 문화의 4~5가지균형 디저트를 직접 구워낼 역 발전을매일 위해 국립 문화 정도로 디저트에 진심이다. “언제나 정 정도로 디저트에 진심이다. “언제나 정 기관의 분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 성스럽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것, 성스럽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것, 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어수선한 그게 바로 이탈리아의 문화예요. 친한 그게 바로 이탈리아의 문화예요. 친한 시기에 국립예술단체 통합 및 지방 이전 셰프의 집에 초대 받은 기분으로 좋은 셰프의 집에 초대 받은 기분으로 좋은 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예산 문제를 꼽 음식과 좋은 와인, 편안한 분위기를 충 음식과 와인, 편안한 분위기를 충 았다. 유좋은 장관은 “이제부터 논의를 진행 분히 즐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분히 즐기고 가시길 해 내년에 정리가 될바랍니다.” 것”이라며 “4~5월 글 이나리 출판기획자

글 이나리 출판기획자 중 내년 예선을 정해야 해서 지금 얘기 사진 김태훈 프리랜서 사진 김태훈 프리랜서 가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르고 한남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1 보르고 한남 통합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31 “문체부가 반대하는 단체를 3층, 02-6082-2727 3층, 02-6082-2727 지방으로 이전하려 한다는 얘기가 있 다”(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는 지적에 유 장관은 “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은 (국


20

2025년 3월 5일 수요일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Culture | 컬쳐 89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컬처 | Culture 104

국내 케이블 TV는 1995년 3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24개 채널로 출

아이돌 시대를 열어젖힌 SM엔터테인먼트와 경연 프로그램 붐을 일으킨

범한 케이블TV는 시청자의 선택지를 대폭 늘렸다.

MNet도 1995년에 각각 출범했다.

[중앙포토]

케이블TV, CJ ENM, SM엔터테인먼트, 인디 음악, 뮤지컬 ‘명성황후’…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올해 30주년 이란 수식어가 붙은 한 국 문화 기업이나 장르, 작품명이다. 1995년에 시작해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이어온 동시에 한국 문화계의 한 축을 차지하는 용어들이다. 그만큼 1995년이 한국 문화 전반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라는 뜻이기도 하다. 1995년 케이블TV가 출범하며 시청자 리더들이었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 모 개막 기업 신년사로 본 2024 의 선택지가 대폭 늘었다. 영화·음악·드 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최고경영 라마 전문 채널 등 당시 24개 채널이 만 자(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무 대에 올랐다. 세계이동 유영상 SKT 대표 “돈버는 AI 시작” 2000년대 이후행사를 결실을주최한 보게 됐다”라고 들어졌다. 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마츠 그란 케이블TV 개국은LGU+ 우선 시청자 눈높 설명했다. KT AI에이전트, 안심지능 사무총장은 “생성진출도 AI가 세계 경제 대기업의 문화산업 이뤄졌다. 이를 높였다. ‘프렌즈’ ‘CSI’ ‘섹스 앤 더 리드 화웨이는 두번 접는 폴더블폰 선봬 에 수조 달러 가치를 더하고 매년 1000 시티’ 등의 시리즈물이 큰 인기를 끌면 1995년 5월 1일, 당시 제일제당은 영상 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킬 진출을 공식통신사업을 선언했다. 같은 해 8월 서 ‘미드(미국 드라마)’ 열풍이 불었다. 산업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로 꼽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향으로 시즌제 콘텐트가 등장하기 1일 제일제당 내에 ‘멀티미디어사업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통신 CJ 3사는 모두 현지 전시관을 신설됐다. ENM의 전신이다. 시작했다. 기점은 tvN ‘막돼먹은 영애 가국내 막을 올렸다. 국내 3사가 ‘인공지 기술과영화 전략을 공개했다. SK텔 방영한 국 내고 CJAI ENM은 분야에서 ‘공동경 씨’(2007)였다. 17개 통신 시즌까지 능’(AI) 중심으로 전시장을 꾸린 가운 레콤은 AI 핵심 인프라(기반시설)라 할 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방영횟수는 비구역 JSA’(2000), ‘설국열차(2013)’ 등 데 중국 이른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존 흥행작을 수 있는 AI 데이터센터(DC)의 운영·보 탄생시켰다. 2020년엔 301회에 잇달아 재감이 두드러졌다. 안을 총망라하는 기술을 전시했다. 유 이후 2012년 시작된 ‘응답하라’ 시 ‘기생충’(2019)으로 오스카 작품상을 받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 영상 SKT 대표는 전날 기자 간담회를 리즈는 복고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 았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전 라 그란 비아’는 오전 9시 전부터 전기 세 까지 열고 케이블 ‘AI 피라미드 전략공중파 2.0’을 방송의 발표했 TV는 기존 21.8%(‘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을 계 ICT 업계 관계자들이 몰려 발 디딜 다. 우선 AI DC 등을 통해 수익을 내고, 록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케이 재방송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틈이 없었다. 이번 MWC에는 지난해 이후 개별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기업 블 TV 채널 개국 이후 미드가 인기를 tvN은 다양한 자체 제작물을 선보이며 보다 시청자 많은 27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간 거래(B2B), 서비스인 콘텐트의소비자 질적 개선에 큰 AI에이 영향을 끌며 눈높이를 끌어올렸고 이는 한국 이중 한국 기업은 190여 개사다. 이번 전트(비서) 에이닷을 통해 수익을 극대 뮤 국내 드라마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끼쳤다”라며 “Mnet의 경우 90년대 MWC에서 가장 이렇게 중요한 뿌려진 키워드는 역시 직비디오 화하는 전략이다. 유영상 이후 대표는 “올해 붐을 주도하고 경연 프 라며 “1990년대 씨앗이 AI였다. 기조연설자 상당수도 AI 분야 부터 본격적으로 돈버는 AI를 시작할

[사진 SM엔터테인먼트·연합뉴스]

‘드럭’에서 열린 커트 코베인(밴드 너바 나의 보컬) 추모 1주기 행사를 한국 인디 장르 태생으로 본다. 이때 크라잉넛을 비롯해 노브레인, 언니네 이발관, 삐삐밴 드 등 개성 넘치는 팀이 나와 인디 무대 는 물론 대중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이 해엔 창작뮤지컬 ‘명성황후’의 초 연도 있었다.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인 1995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을뒤 했다. 이후 유등의 대표는 바로밟았다. 메타 관계 한 뉴욕·런던 무대도 현 자와 비공개 미팅을 진행했다. 재 30주년 공연을 진행 중이며 국내 창 한 부스를 작 KT는 뮤지컬한국을 최초로 모티브로 누적 관객 200만명을 만들었다. KT 광화문 사옥을 본뜬 ‘K 돌파했다. 오피스’에선 기업 업무를 돕는현상의 4가지 1995년에 나타난 다양한 문화 ‘AI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LG유플러 배경에 대해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1993 스는 올해 첫시대 단독출범과 부스를경제 꾸렸다. 년 문민정부 호황,양자 PC 암호 등 다양한 암호 신기술로 AI‘X세 서비 통신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당시 스를 고도화하는 ‘안심지능’ 기술을 선 대’를 중심으로 문화 소비 욕구가 커졌 보인다. 다”며 “1995년은 K-컬처의 기틀을 마련 세를 건 중국 ICT 한MWC에서 해라고 평가할 수자랑한 있다”라고 짚었다. 기업들이었다. 전시장 내부에 들어가는 다만 K-컬처 흐름을 이어가려면 변 입구 정면엔 중국 대표 ICT 기업인 한다 샤오 화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미, 화웨이의 대형 광고가 자리잡았다. 는 진단이 나온다. 김교석 문화평론가 올초 미국K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는 “최근 -콘텐트의 웹툰 원작 의존도 에 지나치게 불참했던높아지면서 화웨이는 이번엔 9000㎡ 가 신선함과 활력 규모 거대한 부스를 냈다. 트리플 이 점차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라며폴더 “산 블폰 ‘메이트 XT’,온라인동영상서비스 AI DC 솔루션 등을 업적으로 글로벌 선보였다.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는 하는 삼성 (OTT) 영향력 확대에도 대응해야 전자 부스 바로 옆에 대규모 부스를 어려운 숙제도 남겨져 있다”고 말했다.설 강광우 기자 치했다. 하남현 기자 바르셀로나=김남영, ha.namhyun@joongang.co.kr

B5

이슈

K컬처‘폭풍성장’시작됐다 “AI로 통신산업 한해 1000억 달러 성장” MWC 휩쓴 AI 1995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케이블TV, CJ ENM, SM, 명성황후 로그램을 잇달아 내놓으며 성공적인 케 이블 채널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1995년은 K팝에도 중요한 해였다. 그 그때 홍대 클럽서 인디음악 본격화 해 2월 14일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듬해 H.O.T.를 시작으로 S.E.S.와 신 문민정부, 경제호황, PC통신까지 화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아이돌’ 시 X세대 문화소비 욕구가 기틀 마련 대를 열어젖혔다. ‘세대’로 아이돌을 나 눌 때 각 세대 대표 그룹엔 늘 SM 소속 가수들이 있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 는 K팝의 초석을 놓은 것도 SM이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오른쪽)과 유영상 SKT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 지난3일(현지시간) 1월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는 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현장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1세대 아이돌부터 4세대와 5세대 아이 돌 선두 주자로 꼽히는 NCT, 에스파, 라 것”이라며 “AI DC에서 시작된 수익화 이즈 후 1억등이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거 참여하며 지난 30년간 는 에이닷에서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 K팝을 유영상 대표는 이날 노태문 삼 이끌어온 SM의 오전 발자국을 고스 했다. 에이닷은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 란히 성전자 사장과 삼성전자 부스에서 만나 담기도 했다. 자 890만 명의 서비스로 성장했다. 회사 전시물을 관람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한국 인디 음악도 올해 30살을 맞았 측은 쇼핑앱 등에 에이닷을 적용해 월 다. 갤럭시AI를 노 4월 사장에게 “온디바 가요계는보고 1995년 5일 홍대 클럽 간활성이용자(MAU)를 궁극적으로 향 이스AI인가, 클라우드인가” 등의 질문

올해 30주년, 한국문화 한 축 차지

kim.namyoung3@joongang.co.kr

소설가로 돌아온 에단 호크 “유명배우의 고통? 그게 사치세” ‘외식 천국’홍콩서 K콘텐트 바람 타고 한식 인기몰이 <luxury tax>

‘비포 선라이즈’(1995)를 비롯한 ‘비포’ 치킨 브랜드 BBQ도 치킨뿐등으로 아니라이름 현지 3부작, ‘보이후드’(2014) 인을 공략한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을 알린 그는각종 20대에 데뷔한 소설가이 홍콩에 열풍이 불고 있다. 2023 기도 하다.한식 장편소설 이토록 뜨거운 순 년 이후 전포식육, 서울제면소, 홍대미 간(1996)과 웬즈데이(2002)를 냈고, 쓰족발, 계림닭도리탕, 새마을식당, 푸 연극 ‘헨리 4세’ 리허 자기 등을 계발서 기사의 편지(2015) #.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홍콩섬 완차이 라닭 등 전문 한식당이 늘고 있다. ‘오징 설을 위해 미국 뉴욕 출간했다. 지구 도심. 귀에 익은 한국 음악이 들렸 게임’세번째 ‘흑백요리사’와 한국구원 콘텐 완전한 에막 도착한 서른 두 어그의 장편소설같은 다.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인 한식당들이 트가 홍콩 소비자들에게 한식을 더욱 톱스타끼리의 결혼과 파경(호크는 배 살의 영화배우 윌리 은 었다. 고기구이 전문점 전포식육의 한 직 친숙하게 만들었다. 글로벌 부동산 기 엄 하딩. 한동안 미국 우 우마 서먼과 1998년 결혼해 2003년 헤 원은 “점심 12시가을되면 인근 직장인들 업 존스랑라살(JLL)의 미셸 치우 소매 등 여러 설정들이 자연스레 ‘배 떠나있던 사이 그 어졌다) 이 몰려온다”며 “현지인이 많다”고 말했 부문 디렉터는 홍콩에서 신규 에단 호크’를“지난해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의 불륜과 파탄 난 결 우 다. 인근의 언론과 칼국수 전문점 서울제면소 역 최근 브랜드 증가율은 외국계 전년도 e메일 인터뷰로 만난전체론 그는 “자전적 혼생활이 소셜미디어(SNS)를 시 손님들은 대부분지난해 광둥어와 영어만 출 썼 이라기보다는 대비 57% 늘어났지만, 한국 경험을 브랜드는 그동안의 배우 소 도배한 상황이다. 한국에서 다. 완차이 지구 인근의 센트럴에 위치한 111%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간된 소설 완전한 구원(원제 A Bright 재로 삼은 작품”이라고 했다. 스스로 삶 Ray of Darkness·다산책방·사진)은 10 을 나락으로 몰고 간 한 배우가 연극 무 대에 데뷔한 유명 배우 하딩이 사생활 대에 서 자신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통해 문제로 세간의 비난을 받는 장면으로 “연기가 지닌 치유와 변화의 힘을 이야

세번째 장편소설완전한 구원출간 완차이 등 요지에 전문 한식당 증가 톱스타끼리 결혼·파경 등도 등장 지난해 한국 브랜드 증가율 111% “연기가 가진 치유의 힘 말하고 싶어” 현지 마트선 한식 밀키트도 인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홍콩섬의 완차이 지역 에 위치한 한식당 전포식육.

한지혜 기자

웰컴마트 등 현지 마트에서도 한식 밀 키트가 인기다. 볶음면 등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게 대부분이다. 배달 시 장에서도 한식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배달서비스 기업 딜리버루가

“이름이 알려진 배우라 좋은 점 하나 지난해 5월출판하기가 1200명의 배달 기사를 대상 는 소설을 비교적 쉽다는 으로 한 반면 조사에 따르면 것이다. 나쁜 점은홍콩인에게 사람들에게가장 ‘첫 인기 있는 야식 메뉴인이미 치킨에서 인상’을 남길 기회가 영원히굽네치 사라 킨, 이가치킨 등 한국 브랜드가 인기다.작 졌다는 것이다. 이 소설을 자전적인 지난 2018년 잇는 품이라 생각한중국 적은본토와 한 번도홍콩을 없다. 작품 광선강 고속철 개통과 홍콩-주하이-마 속 등장인물은 작가 본인이 아닌, 일종 카오를 잇는 강주아오만들어진다.” 대교 개통까지 이 의 ‘그림자 자아’처럼 어지면서, 홍콩은 한국 입장에선 -주인공 하딩처럼 이른기업 나이에 배우를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 시작했다. 유명인으로 사는 일이 고통이 다. 홍콩은 또 한국과 이중과세방지협약 었나. (DTA)을 체결해 세금 부담이 적다. 법 “나는 그걸 ‘사치세(luxury tax)’라 인세율도 최소 8.25%로 낮고, 부가가치 고 부른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세(VAT) 등이사람들과 없다. 한국 요식업체들이 서 재능 있는 일할 기회를 얻 진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인 셈이다. 는 것은 정말 좋지만, 익명성 결핍에서 오는 단점이 몇 가지 있다. 또래 집단에 서 소외되었기 때문에 느끼는 강렬한 외로움, 그것이 가장 힘든 점이다.”

이유는.

해외 기업의 홍콩 법인주제들, 설립을즉 지원 “내가 탐구하고 싶었던 아 하는 홍콩투자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사 버지의 부재를 느끼는 아들이나 남성성 흘간 ‘한국 요식업 대표단’ 행사를 열어 이라는 주제와 ‘헨리 4세’의 테마가 멋 12곳의 한국 프랜차이즈를 연결되는 것 같았다. 또 초청했다. 내가 좋아 지게 알파 라우 투자청장은 대표단을 환영하 하는 홋스퍼(헨리 4세에 맞서 반란을 는 자리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하는 배역)를 내 익한 정보를 얻고 좋은 비즈니스 네트 면에서부터 탐구해 보고 싶었다.” 워크를 형성하며 사귀길 -한국엔 당신의 새로운 영화를 친구도 좋아하는 팬이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투자청 한국대 많다. 당신의 소설을 접한 한국 독자들에게 표부의싶은 서영호 대표도 “K푸드가 홍콩 전하고 이야기가 있다면. 에서 더 큰 성공을 이루고 및 대단 아시 “오래전부터 한국 영화 중국 산업을 아 시장으로 진출이 이어지길 바란다” 히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한국은 정말 홍콩=한지혜 기자 고 말했다. 참석하거나 굉장한 곳 같다. 영화제에 han.jeehye@joongang.co.kr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에 가는 상상을 늘 하고, 곧 현실이 되면 좋겠다. 나의 책 도 한국 독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다양한 사회·정치 상황에서


20

2025년 3월 4일 화요일

루키, 루키, 시범 시범 보여줘 보여줘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105 텍사스 Culture | 컬처

주간 컬쳐 | Culture 90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KI KI A A

러 올러 올

홈리스 등 미국의 억압받는 소수자들의 아카데미 작품·감독상 등 5관왕 등 미국의 억압받는 소수자들의 삶을 조명해왔다. 저예산으로 영화를 아카데미 5관왕 칸과 동시작품·감독상 수상, 봉준호등 이어 세번째 홈리스

삶을 조명해왔다. 저예산으로 영화를 만들며 주류 영화계와 다른 스토리텔링 칸과 동시 수상, 봉준호 세번째 베이커 감독 “영화 관람이어 위대한 일” 만들며 영화계와 스토리텔링 과 촬영주류 방식을 고집해다른 미국 영화계의 베이커 감독‘브루탈리스트’ “영화 관람 위대한 일” 남우주연상 브로디 과 촬영 방식을꼽힌다. 고집해 예산이 미국 영화계의 아웃사이더로 부족해

남우주연상 ‘브루탈리스트’ 브로디 꼽힌다. 예산이 부족해 블랙핑크 리사, K팝 최초 축하 무대 아웃사이더로 아이폰으로 영화를 찍기도 한 그가 상 블랙핑크 리사, K팝 최초 축하 무대 업영화판에 아이폰으로 진출하지 영화를 찍기도 한“특정 그가 상 않는 건 예

두산 두산 어어 빈빈

LG 치리노스 LG 치리노스

어로 꼽 레이어로 어로 꼽 레이어로 힌다. 제임스 네일과 힌다. 제임스 네일과 원투펀치인 올러는 최고 시속 153㎞의 원투펀치인 올러는 최고 시속 153㎞의 직구와 각이 큰 변화구로 삼진 잡는 능 직구와 각이 큰 변화구로 삼진 잡는 능 력이 뛰어나다. 오키나와 평가전 2경기 력이 뛰어나다. 오키나와 평가전 2경기 에서 합계 4이닝을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에서 합계 4이닝을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위즈덤은 빅리그에서 세 시즌 막았다. 위즈덤은 빅리그에서 세 시즌 (2021~2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린 (2021~2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린

업영화판에 진출하지 않는 건 “특정 예 산 수준을 뛰어넘으면 편집권을 보장받 산수 수준을 편집권을 보장받 을 없기 뛰어넘으면 때문”이다. ‘아노라’의 제작비 을 없기 때문”이다. ‘아노라’의 제작비 는수 600만달러(87억원)로 할리우드 주요 는 600만달러(87억원)로 영화 제작비의 20분의 1에할리우드 불과하다.주요 영화 제작비의 20분의 불과하다. 베이커 감독은 수상1에 소감에서 “이 영 베이커 감독은 수상 영 화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피와10경기 땀,“이 눈물 내일 시범경기 개막,소감에서 팀당 내일 시범경기 개막, 이어 팀당 10경기 화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피와 땀, 눈물 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극장에서 정현우·정우주·배찬승 유망주 출격 로 만들었다”고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건말했다. 세상이 이어 분열되고 있다 정현우·정우주·배찬승 유망주 출격 신인 드래프트 1~3순위 실력 관심 영화를 보는 건중요한 세상이 분열되고 있다 고 느끼는 요즘 경험”이라며 “극 신인 드래프트 1~3순위 실력 관심 고 느끼는 요즘 중요한 경험”이라며 KIA 올러·두산 어빈·LG 치리노스 장 관람이라는 위대한 전통을 계속“극 이 KIA 올러·두산 어빈·LG 치리노스 장 관람이라는 위대한 전통을 계속 이 어가자”고 강조했다. 특급 외국인 선수 이름값 증명 기대 특급 외국인 선수 이름값 증명 기대 어가자”고 강조했다. ‘아노라’의 주연 마이키 매디슨(25)은 ‘아노라’의 주연 마이키 매디슨(25)은 데미 무어(‘서브스턴스’)를 제치고 여우 데미 무어(‘서브스턴스’)를 제치고 오스 여우 주연상을 차지했다. 20대 배우가 주연상을 차지했다. 20대 배우가 오스 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건 ‘실버 라이닝 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건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2013)의 제니퍼 로렌스 이후 플레이북’(2013)의 제니퍼 로렌스 신데 이후 12년 만이다. 매디슨은 영화에선 12년 만이다. 매디슨은 영화에선 신데 렐라 등극에 실패했지만, 이 렐라 등극에 실패했지만, 이 날 시상식에선 화려한 날 시상식에선 화려한

거포다. 이 호 KIA 이범호 거포다. 이 호 KIA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이 어떤 능력을 보 감독은 “위즈덤이 어떤 능력을 보 여주느냐에 따라 올해 타순이 달라질 여주느냐에 따라 올해 타순이 달라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수 있다”고 예고했다. 영입 소식만으로도 다른 구단을 놀 영입 소식만으로도 다른 구단을 놀 라게 했던 두산 베어스 콜 어빈과 잭 로 라게 했던 두산 베어스 콜 어빈과 잭 로 그가 이름값을 할지도 관심거리다. 이 그가 이름값을 할지도 관심거리다. 이 승엽 두산 감독은 어빈에 대해 “캠프 승엽 두산 감독은 어빈에 대해 “캠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LG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신데렐라가 됐다. 에LG 따라 형제와 여행 새사촌 외국인 투수 함께 요니 폴란드 치리노스는 “자기 공만 던진다면 15승도 충분히 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신데렐라가 됐다. 에 따라 사촌 형제와 함께 폴란드 여행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자기 을 떠난 벤지를 연기했다. ‘나홀로 집에’ 공만 던진다면 15승도 충분히 가 능하다”는 염경엽 감독의 평가를 받았 ‘원스살인마 어폰 어찰스 타임맨슨의 인 할리우드’(2019) 을 떠난맥컬리 벤지를 연기했다. ‘나홀로 에서 추종자 역할 능하다”는 시리즈 컬킨의 친동생이다. 염경엽 감독의 평가를 집에’ 받았 다. 시속 150㎞대 직구에 스위퍼를 구사 에서 살인마 그는 찰스 “성 맨슨의 추종자 역할 다. 시리즈 컬킨의 친동생이다. 로 주목받은 노동자 커뮤니티 ‘아바타’ 시리즈의 네이티리, ‘가디언 시속맥컬리 150㎞대 직구에 스위퍼를 구사 하는 롯데 자이언츠 터커 데이비슨은 로 감사한다”고 주목받은 그는 “성소감을 노동자밝혔다. 커뮤니티 하는 ‘아바타’ 시리즈의 네이티리, ‘가디언 에 수상 즈오브 갤럭시’의 가모라 비(非)인간 롯데 자이언츠 터커등데이비슨은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위력을 뽐냈 에배우 감사한다”고 수상브로디(52)는 소감을 밝혔다. 즈오브 갤럭시’의 가모라 등위력을 비(非)인간 에이드리언 홀로 일본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지만, 상과는 인연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뽐냈 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타자를 이길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52)는 홀로 다.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지만, 상과는 인연 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헝가리 이 없던 샐다나는 뮤지컬 영화 ‘에밀리 김태형 롯데 감독은 “타자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트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헝가리 수 이 있는 없던 샐다나는 뮤지컬 영화 ‘에밀리 출신 유대인 건축가를 연기한 ‘브루탈리 아 페레즈’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 정우주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피치 클록 화 정우주 출신 유대인 건축가를 연기한 아 페레즈’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스트’로 두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 성전환 한‘브루탈리 수술을 멕시코 마약 지난해 시범받으려는 운영했던 피치 클록 (pitch clo clock)이 이번 시범경 스트’로 두 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 성전환 수술을 받으려는 멕시코 마약 로피를 손에 넣었다. 브로디는 이미 29 카르텔 수장을 변호사 리타 역을 (pitch 돕는 clo clock)이 이번 시범경 기 기간 본격적으로 가동 로피를 손에 넣었다. 브로디는 29 맡아 카르텔 수장을 돕는 변호사 리타 역을 세에 홀로코스트 비극에 휘말린이미 유대인 춤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스스로 기 기간 본격적으로 가동 된다 된다. 피치 클록은 메 세에 홀로코스트 휘말린 유대인 를 맡아 춤과 노래받은 실력을 뽐냈다. 스스로 음악가를 연기한 비극에 ‘피아니스트’(2003)로 “오스카를 최초의 도미니카 공 된다 된다. 피치 클록은 메 이 이저리그(MLB) 경 음악가를 연기한 ‘피아니스트’(2003)로 를 “오스카를 받은 최초의 도미니카 공 오스카 최연소 남우주연상 기록을 세웠 화국 혈통의 미국인”이라고 소개하며 이 이저리그(MLB) 경 기 시간 을 단축한 오스카 최연소 남우주연상 기록을 세웠 “리타 화국 혈통의 미국인”이라고 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역할로 오스카 같은 여성의 강인함을 인정해준 기 시간 을소개하며 단축한 일등 공신으로 꼽 다. 홀로코스트 역할로 오스카 아카데미에 “리타 같은 여성의 강인함을 인정해준 남우주연상을 두생존자 번 수상한 셈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등 공신으로 꼽 힌다. 규정에 따르 남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셈이다. 감사하다”고 영화에서 이민자의 희망과 고난, 분 아카데미에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플로우’, 단편 힌다.말했다. 규정에 따르 면, 투수는 주자가 영화에서 희망과그의 고난, 분 애니메이션상은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플로우’, 단편 노와 좌절을이민자의 폭넓게 그려낸 수상 ‘사이프러스 그늘 아래’ 면,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는 20초, 주 노와 좌절을 폭넓게 그려낸 그의 수상 애니메이션상은 ‘사이프러스 그늘 아래’ 소감은 의미심장했다. “전쟁과 체계적 에 돌아갔다. 백희나 작가의 없을 때는그림책 20초, ‘알 주 자 자가 있을 때는 25초 소감은 의미심장했다. “전쟁과 체계적 에 돌아갔다. 작가의 그림책 ‘알 인 억압이 트라우마, 반유대주의, 인종 사탕’과 ‘나는백희나 개다’를 원작으로 한25초 일본 자 자가 있을 때는 이내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인 억압이 트라우마, 반유대주의, 인종 애니메이션 사탕’과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한한다. 일본 차별을 남겼다”며 “건강하고 포용적인 ‘매직 캔디즈’는 단편 애니 이내 이내에 투구해야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 차별을 남겼다”며 “건강하고 애니메이션 캔디즈’는 단편 애니 세상을 위해 기도한다. 과거를포용적인 통해 우 부문 후보에 ‘매직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 에 들어서 들어서야 하고, 8초가 표 세상을 위해 과거를 통해 우 후보에 수상하지 못했다. 리가 배울 수 기도한다. 있는 게 있다면 증오를 방 부문 이날 블랙핑크 리사는 K팝 가수 최초 에 올랐지만 들어서 들어서야 하고, 8초가 표 기된 시점에는 타격 준비를 마쳐 키 말했다. 리가 배울 수 있는 게 있다면 증오를 방 이날 블랙핑크 리사는 K팝 가수 최초 치하지 말라는 교훈”이라고 로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올랐 기된 시점에는 타격 준비를 마쳐 키움 야 한다. 위반 시 투수는 볼, 타자는 스 움 말했다. 치하지 교훈”이라고 로 한다.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올랐 남녀 말라는 조연상은 키에란 컬킨과 조 샐다 야 다. 도자 캣, 레이와 함께 ‘007’ 시리즈 주 위반 시 투수는 볼, 타자는 스 트라이크 하나씩 추가되는 제재를 받 남녀 조연상은 샐다 트라이크 다. 도자불렀다. 캣,하나씩 레이와추가되는 함께 ‘007’ 시리즈받 주 정현목 문화선임기자 나가 각각 받았다.키에란 컬킨은컬킨과 ‘리얼 조 페인’에 제가를 제재를 는다. 지난해 피치 클록 최다 위반 팀은 정현목 문화선임기자 나가 각각 받았다. 컬킨은 ‘리얼 페인’에 제가를 불렀다. 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할머니의 유언 는다. 지난해 피치gojhm@joongang.co.kr 클록 최다 위반 팀은 롯데(경기당 8.66회), 최소 위반 팀은 gojhm@joongang.co.kr 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할머니의 유언 롯데(경기당 8.66회), 최소 위반 팀은 KT(4.62회)였다. 구단들은 캠프 연습 캠프 연습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KT(4.62회)였다. 수상때부터 명단 피치 구단들은 경기 클록을 가동하며 적 경기 때부터 피치 클록을 가동하며 적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응을 수상 명단 ‘에밀리아 페레즈’클레망 뒤콜, 카미유 작품상 ‘아노라’ 주제가상 준비했다. 응을 준비했다. 감독상 음향상 파트2’ 페레즈’클레망 뒤콜, 카미유 작품상 ‘아노라’ ‘아노라’ 숀 베이커 주제가상 ‘에밀리아 그 밖에‘듄:선수들은 자동투구판정시스 남우주연상 ‘브루탈리스트’ 분장상 올리비에 페르생 외 그 밖에‘서브스턴스’ 선수들은 자동투구판정시스 감독상 ‘아노라’ 숀 베이커 음향상 ‘듄: 파트2’ 피에르 템(ABS)의 변화한 스트라이크존에 적 에이드리언 브로디템(ABS)의 미술상 네이선 크롤리 외 남우주연상 ‘브루탈리스트’ 분장상 ‘위키드’ ‘서브스턴스’ 피에르 올리비에 페르생 적 외 변화한 스트라이크존에 지난 시즌엔 키에 비 여우주연상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브로디응해야 의상상 ‘위키드’ 폴 타즈웰 에이드리언 미술상한다. ‘위키드’ 네이선 크롤리 타자 외 응해야 한다. 지난 시즌엔 타자 키에 비 각본상 ‘아노라’ 숀 베이커 시각효과상 ‘듄: 파트2’ 례해 상단‘위키드’ 56.35%, 하단 27.64% 선을 적 여우주연상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의상상 폴 타즈웰 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 선을 적 각색상 ‘콘클라베’ 피터 스트로갠 국제장편영화상 ‘아임 스틸 히어’ (브라질) 각본상 ‘아노라’ 숀 베이커 시각효과상 ‘듄: 파트2’ 평 가 전 에 서 용했다. 올해는 상단과 하단 모두 0.6% 남우조연상 ‘리얼피터 페인’스트로갠 키에란 장편애니메이션상 ‘플로우’ 평컬킨 가 전 에 서 용했다. 올해는 ‘아임 상단과 모두 0.6% 각색상 ‘콘클라베’ 국제장편영화상 스틸하단 히어’(브라질) 제페레즈’ 구 에컬킨 씩 낮췄다. 키가 1m80㎝인 타자를 여우조연상‘리얼 ‘에밀리아 조어려움 샐다나 을 단편애니메이션상 ‘사이프러스 그늘 아래’기준 남우조연상 페인’ 장편애니메이션상 ‘플로우’ 제키에란 구 에 어려움 을 씩 낮췄다. 키가 1m80㎝인 타자를 기준 촬영상 개막 ‘브루탈리스트’ 롤 크롤리 단편영화상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겪었지만, 때는페레즈’ 100%로 던질 수 으로 1㎝가량 스트라이크 존이 낮아지 여우조연상 ‘에밀리아 조 샐다나 단편애니메이션상 ‘사이프러스 그늘 아래’ 겪었지만, 개막 100%로 으로 1㎝가량 스트라이크 존이 낮아지 편집상때는 ‘아노라’ 숀 베이커던질 수 장편다큐멘터리상 ‘노 어더 랜드’ 촬영상 ‘브루탈리스트’ 롤 크롤리 단편영화상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있을 것”이라고, 로그에 대해선 “공의 는 셈이다. 신축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음악상 ‘브루탈리스트’ 대니얼 블럼버그 는 셈이다. 단편다큐멘터리상 ‘온리 걸한화생명볼파크 인 더 오케스트라’ 있을 것”이라고, 대해선 “공의 신축한‘노 대전 편집상 로그에 ‘아노라’ 숀 베이커 장편다큐멘터리상 어더 랜드’ 변화가 심해 타자들이 치기 어렵다. 기 에서 17, 18일 한화-삼성의 시범경기가 음악상 ‘브루탈리스트’ 대니얼 블럼버그 단편다큐멘터리상 ‘온리 걸 인 더시범경기가 오케스트라’ 변화가 심해 타자들이 치기 어렵다. 기 에서 17, 18일 한화-삼성의 대할 만한 투수”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열린다. 개막 전 이곳에서 치르는 첫 공 영화‘아노라’ 의 숀 베이커지난해 감독이 4개의 트로피(작품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를 안 대할 만한 투수”라고 평가했다. 열린다. 개막 전 이곳에서 치르는 첫 공 배영은 기자 풀타임 빅리거였던 외야수 제이크 케 식경기다. 영화 ‘아노라’ 의 숀 오른쪽은 베이커 감독이 트로피(작품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를 안 고 기뻐하고 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에이드리언 브로디, 여우주연상을 배영은 기자 풀타임 빅리거였던 외야수 제이크 케 4개의 식경기다. bae.youngeun@joongang.co.kr 이브에 대해서도 이 감독은 “전혀 걱정 고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은 남우주연상을 받은 에이드리언 브로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이키 매디슨, K팝 가수 최초로 공연한 블랙핑크 리사. [AP=연합뉴스] bae.youngeun@joongang.co.kr 이브에 대해서도 이 감독은 “전혀 걱정 우우 현현 정정

2025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8일 2025년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오는 8일 막을 올린다. 10개 구단은 18일까지 10 독립영화 제작의 우물을18일까지 파온 숀 10 베 막을 올린다. 10개한구단은 경기씩 치른다. 오는 22일 KBO리그 개 독립영화 제작의 한 우물을 파온 숀 베 이커(54) 감독이오는 영화계의 중심에 우뚝 경기씩 치른다. 22일 KBO리그 개 막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이다. 특히 이번 이커(54) 감독이 중심에 우뚝 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막 전 2일(현지시각) 마지막 실전영화계의 점검이다. 특히 이번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 섰다. 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 타낸 2006년생 수퍼 루키들의 쇼케이스 돌비2006년생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가 연출·각본을 맡은 영 타낸 수퍼 루키들의 쇼케이스 로 관심을 끈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시상식에서 그가 연출·각본을 맡은 비 영 화 ‘아노라’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로 관심을 끈다. 키움 히어로즈 정현우, 한화 이글스 정우주, 삼성 라이온즈 배 화 ‘아노라’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 롯, 감독·각본·편집·여우주연상 등 5관 한화 이글스 정우주, 삼성 라이온즈 배 찬승 등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3순 롯, 감독·각본·편집·여우주연상 5관 왕에 올랐다. 찬승 등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등 1~3순 위로 뽑힌 특급 유망주가 팬 앞에 첫선 왕에 올랐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 위로 뽑힌 특급 유망주가 팬 앞에 첫선 을 보인다. 지난해 황금종려 상을 받은칸 데국제영화제에서 이어 아카데미 작품·감독 을 보인다. 번캠 특히 배찬승은 이번 받은 데 이어 아카데미 작품·감독 상을 수상했다. 델버트 이 번 만, 캠 봉준호에 특히 배찬승은 이번 를 프에서 가장 큰 화제를 상을 수상했다. 델버트 만, 봉준호에 이 어 칸 황금종려상과 오스카 작품·감독 를 프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다닌 투수다. 박 어 칸다닌 황금종려상과 오스카 작품·감독 상을 동시에 받은 세 감독이 됐다. 몰고 투수다. 박번째 진만 삼성 감독 은 상을 동시에 받은 세 번째 감독이아노라 됐다. ‘아노라’는 뉴욕의 스트리퍼 진만 삼성 감독 은 캠프 투수 최우수 ‘아노라’는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가 철부지 러시아 재벌 캠프 투수 최우수 선수(MVP)로 배 (마이키 매디슨)가 철부지 러시아 재벌 2세와 충동적으로 올리자, 러 선수(MVP)로 배결혼식을 찬승을 꼽으며 “길 2세와재벌 충동적으로 결혼식을 올리자, 러 시아 부부가 하수인 3인방이 찬승을 꼽으며 “길보낸 게 설명할 필요 없 시아 재벌 부부가 보낸 하수인 3인방이 이들의 혼인 무효없소송을 강행한다는 게 설명할 필요 이 좋은 선수다. 지 이들의 무효 소송을 강행한다는 블랙코미디다. 신데렐라가 될 뻔한 스 이 좋은혼인 선수다. 지 군 금 구위라면 당장 1군 블랙코미디다. 신데렐라가 될 뻔한 스 트리퍼의 스토리에 성 노동자의 애환과 군 금 구위라면 당장 1군 에서 불펜 필승조도 맡을 트리퍼의 스토리에 노동자의 애환과 계급 갈등을 담았다.성 에서 불펜 필승조도 맡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 최고 시 계급 갈등을 담았다. 베이커 감독은 ‘스타렛’(2012), ‘탠저 최고 시 수 있다”고 극찬했다. 찬승은 요미우 속 152㎞를 찍은 배찬승은 베이커 감독은 ‘스타렛’(2012), 린’(2015), ‘플로리다 프로젝 찬승은 요미우‘탠저 속 152㎞를 찍은 배찬승은 리 자이언츠(일본), 지난해 우승팀 KIA 린’(2015), ‘플로리다 프로젝 트’(2017), ‘레드 로켓’(2021) 리 자이언츠(일본),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즈 등과의 평가전 4경기에서 4이 트’(2017), ‘레드 로켓’(2021) 등의 작품을 통해 성 4경기에서 4이 타이거즈 등과의 평가전 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등의 작품을 통해 성 노동자, 불법체류자, 닝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다른 선수도 만만치 않다. 전체 1순위 노동자, 불법체류자, 다른 선수도 만만치 않다. 전체 1순위 정현우는 키움의 4선발 자리를 꿰찼다. 정현우는 키움의 4선발 자리를 꿰찼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제 막 고교를 졸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제 막 고교를 졸 업한 선수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 업한 선수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 관리하면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줄 것” 관리하면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파이어볼러’ 정우주는 이라고 말했다. ‘파이어볼러’ 정우주는 최고 구속이 시속 155㎞까지 올라왔다. 최고 구속이 시속 155㎞까지 올라왔다. 제구력 좋은 동기생 권민규와 함께 1군 제구력 좋은 동기생 권민규와 함께 1군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선발 한 자리 즉시 전력감으로 꼽힌다. 선발 한 자리 를 약속받은 KT 위즈 김동현과 임시 마 를 약속받은 KT 위즈 김동현과 임시 마 무리 투수 후보인 LG 트윈스 김영우도 무리 투수 후보인 LG 트윈스 김영우도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치른다. 마지막 실전 테스트를 치른다. KBO리그에 데뷔하는 특급 외국인 KBO리그에 데뷔하는 특급 외국인 선수도 시범경기에서 베일을 벗는다. 선수도 시범경기에서 베일을 벗는다. KIA 투수 애덤 올러와 1루수 패트릭 KIA 투수 애덤 올러와 1루수 패트릭 위즈덤은 팀의 통합 2연패를 이끌 키플 위즈덤은 팀의 통합 2연패를 이끌 키플

삼성 삼성 배찬 배찬 승승

성 노동자 비춘 ‘아노라’ 오스카를 허하노라 성 노동자 비춘‘아노라’오스카를 허하노라

수상한 마이키 매디슨, K팝 가수 최초로 공연한 블랙핑크 리사.

[AP=연합뉴스]

관심 집중된 김도영 타순, 선수 본인은 “신경 안 써요” 정통 클래식서 샹송까지, 크로스오버 장인의 ‘무한도전’ 관심 집중된 김도영 타순, 선수 본인은 “신경 안 써요” 정통 클래식서 샹송까지, 크로스오버 장인의‘무한도전’ 2022년 데뷔한 김도영은 지난해 놀 3번 타순에 위즈덤·나성범 물망 최성훈은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 단독타순에 콘서트위즈덤·나성범 여는‘라포엠’최성훈 2022년 데뷔한 김도영은 지난해 놀 3번 물망 활약을 펼쳤다. 141경기에서 타율 이범호 감독, 여는 김도영 전진 배치 언급 라운 최성훈은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 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 카운터테너 단독 콘서트 ‘라포엠’ 최성훈 라운 활약을 펼쳤다. 141경기에서 타율 그룹 아닌 솔로로 오랜만에 무대 이범호 감독, 김도영 전진 배치 언급 0.347, 38홈런·109타점·143득점·40도루를 을 남성 카운터테너 다. 구사하는 클래식계 정통 성악가, 엘리트 코스를 밟아 38홈런·109타점·143득점·40도루를 김도영 “공격 보다 수비 보완에 집중” 0.347, 그룹 아닌 솔로로 오랜만에 무대 도전할수록 해상도 높아져 KBO리그 전체 득점 1위였고, 김도영 “공격인생의 보다 수비 보완에 집중” 기록했다. 다. 클래식계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 경북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파 기록했다. KBO리그 전체 득점 1위였고, 도전할수록 인생의 해상도 높아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으 창법·발성보다 중요한 건 목소리 “아직 고민 중이다. 타순은건 시범경기까 창법·발성보다 중요한 목소리 “아직 고민 중이다. 타순은 시범경기까 지 지켜본 뒤 정하겠다.” 스프링캠프를 “남들이 않아도 부지런히 움 지 지켜본알아주지 뒤 정하겠다.” 스프링캠프를 마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부지런히 움 직이며 경험치를 쌓았습니다. 도전할수 마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44) 감독이 지난 5일 귀국 인터뷰에서 직이며 경험치를 쌓았습니다. 도전할수 록 다른 세상이 (44) 감독이 지난펼쳐졌고, 5일 귀국 자유롭다는 인터뷰에서 화두를 던졌다. 핵심 타자 김도영(22)의 록 다른던졌다. 세상이핵심 펼쳐졌고, 자유롭다는 기분도 들었어요. 더 타자 큰 바다를 향해 유 화두를 김도영(22)의 타순이다. 이 감독은 “1, 2번 타자 컨디 기분도 들었어요. 더 큰 바다를 향해 유 영하는 것처럼요.” 타순이다. 이 감독은 “1, 2번 타자 컨디 션이 좋으면 김도영이 3번을 그대로 맡 영하는 것처럼요.” 사진)에 그룹 라포엠 멤버 최성훈(36· 션이 좋으면 김도영이 3번을 그대로 맡 으면 된다. 그렇지 않을 때는 김도영을 사진 )에 라포엠 멤버않을 최성훈(36· 게그룹 콘서트 포스터에 대해 묻자 돌아온 으면 된다. 그렇지 때는 김도영을 올려 타선을 보강할 수도 있다. 또 (출루 게 콘서트 대해 묻자롯데 대답이다. 29일 서울 송파구 올려 타선을포스터에 보강할 수도 있다. 또돌아온 (출루 율 높은) 김도영의 뒤에는 정확성을 갖 대답이다.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 갖 콘서트홀에서 여는 ‘무브먼트’ 율 높은) 김도영의 뒤에는 정확성을 춘 타자가 필요해 시범경기에서 여러 조 콘서트홀에서 여는 ‘무브먼트’ 포스터다. 수중에서 우아한 여러 조 춘 타자가 필요해 시범경기에서 합을 맞춰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터다. 수중에서 우아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2023 합을 맞춰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8302호 40판 제18302호 40판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년 5월 이후 1년 10개월2023 만에 년 5월 이후 1년여는 10개월 만에 솔로 콘서트를 최성훈 솔로 콘서트를 을 지난달 28일 여는 서울 최성훈 강남

왔다. 경북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파 리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베르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으 며, KIA를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연말 리 KIA를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베르 사유 바로크 음악센터 수료, 제네바 국 며,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연말 시상식에선 주요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사유 바로크 음악센터 수료, 제네바 국 립 고등음악원 석사를 마쳤다. 2020년 시상식에선 주요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지난해 김도영의 타순은 3번이었다. 간 립 고등음악원 석사를 마쳤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도전해 라포엠으 지난해 김도영의 타순은 3번이었다. 간 간이 다른 순번도 맡았지만, 전체 625타 JTBC ‘팬텀싱어3’에 도전해 라포엠으 로 우승한 뒤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도 간이 다른 순번도 맡았지만, 전체 625타 석 중 3번 타자로 380타석(타율 0.341)을 로중 우승한 뒤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도 전을 이어가고 있다. 석 3번 타자로 380타석(타율 0.341)을 소화했다. 2번으로 168타석(타율 336), 1 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라포엠으로 첫 미국 투어를 소화했다. 2번으로 168타석(타율 336), 1 번으로 72타석(타율 0.429)이다. 지난해 라포엠으로 첫 미국 투어를 가졌고, 2일엔 ‘불후의 명곡-삼일절 특 번으로 72타석(타율 0.429)이다. 클린업 트리오의 선봉에서 존재감을 가졌고, ‘불후의 명곡-삼일절 특 집’(KBS2)에 출연해 우승했다. 개인적 클린업2일엔 트리오의 선봉에서 존재감을 뽐낸 김도영은 올 시즌에도 3번 타순을 집’(KBS2)에 출연해 우승했다. 개인적 으로는 새로운올취미로 수영을 시작했 뽐낸 김도영은 시즌에도 3번 타순을 책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런데 으로는 새로운 취미로 수영을 평영 시작했 다. 해당 포스터는 최성훈이 발 책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런데 스프링캠프 기간 이 감독 고민이 깊어졌 다. 해당 포스터는 최성훈이 평영 발 차기를 배울 무렵 촬영했다. 그는 스프링캠프 기간 이 감독 고민이 깊어졌 다.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34·미 차기를 배울 촬영했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인생의 다. 새 외국인 타자무렵 패트릭 위즈덤(34·미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인생의 해상도가 높아진다더라. 해상도가 라포엠을높아진다더라. 만난 후 내 음 라포엠을 만난새롭게 후내음 악 인생은 확

트에선 정통 클래식에서 시작해 크로스 트에선 정통 시작해 크로스 오버의 길로클래식에서 들어선 내 이야기를 압축 오버의 길로 들어선 내 이야기를 압축 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오랜만에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공연하는데. -오랜만에 혼자공연할 공연하는데. “라포엠으로 땐 기댈 곳이 있

공연할 땐혼자인 기댈 곳이 있 어“라포엠으로 심적으로 안정됐는데, 지금은 어 심적으로 안정됐는데, 혼자인 지금은 책임감이 크다. 인터뷰 전날 멤버들이랑 책임감이 크다. 인터뷰 전날 멤버들이랑 서울 버스투어를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서울 버스투어를 하면서 취하고 고민도 나눴다. 서로 좋은휴식을 노래를 추천해 고민도 나눴다. 서로 좋은도움받고 노래를 추천해 주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있다.” 주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도움받고 있다.” -어떤 공연을 준비 중인가. -어떤 공연을 준비 중인가. “클래식으로 시작해 가곡·샹송까지 “클래식으로 시작해 가곡·샹송까지 부른다. 내가 걸어온 음악을 따라 점점 부른다. 내가 걸어온 음악을 따라 점점 확장하는 구성이다. 무대마다 악기가 확장하는 구성이다. 악기가 추가되면서 나중엔 풀무대마다 오케스트라가 되 수비 훈련하는 김도영. 3번 타순보다 앞에 배 추가되면서 나중엔 풀 오케스트라가 는 아이디어도 추가했다.” 수비 훈련하는 김도영. 3번 타순보다 앞에 되 배 치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KIA 타이거즈] 는-장르가 아이디어도 추가했다.” 창법이나 달 치될 가능성이달라지면 있다. [사진 KIA발성도 타이거즈] -장르가 달라지면 창법이나 발성도 달 라지나. 라지나. “곡이 가진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

가진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 만,“곡이 내 목소리라는 데는 변함없다. ‘같은

국)의 방망이가 예사롭지 않고, 나성범 국)의 방망이가 예사롭지 않고, 나성범 (36)이 올해는 개막전부터 뛰게 됐다. 선 (36)이 올해는 개막전부터 뛰게 됐다. 선 택지가 늘어난 데 따른 고민이다. 캠프 택지가 늘어난 데 따른 고민이다. 캠프 출발 전까지 ‘김도영=3번’이었던 이 감 출발 전까지 ‘김도영=3번’이었던 이 감 독은 “어떤 타순으로 갈 때 이길 수 있 독은 “어떤 타순으로 갈 때 이길 수 있 을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김도영을 전진 을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김도영을 전진 배치해 상위 타선을 보강할 수도, 3번 배치해 상위 타선을 보강할 수도, 3번 타순을 유지하면서 해결사로 쓸 수도 타순을 유지하면서 해결사로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있다”고 설명했다. 당사자 김도영은 “왜 그 문제가 논쟁 당사자 김도영은 “왜 그 문제가 논쟁 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특유의 심 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특유의 심 드렁함을 드러냈다. 대신 “원체 타순 욕 드렁함을 드러냈다. 대신 “원체 타순 욕 심이 없다. 어릴 때부터 타순은 크게 신 심이 없다. 어릴 때부터 타순은 크게 신 경 쓰지 않았다. 순번과 상관없이 최대 경 쓰지 않았다. 순번과 상관없이 최대 한 많은 득점을 올리도록 뛰겠다는 생 한 많은 득점을 올리도록 뛰겠다는 생 각뿐”이라고 담담하게 반응했다. 각뿐”이라고 담담하게 반응했다. 김도영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내 김도영이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내

내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따로 있다. 르면 다르구나’ ‘이건 최성훈 따로 목소리네’ 내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있다. 바로 수비다.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 르면 수비다. 다르구나’ ‘이건 최성훈 목소리네’ 하고 딱 알아봐 주셨으면 한다.” 바로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 에서 실책 30개를 저질렀다. KBO리그 하고 딱 알아봐 주셨으면 -유학 시절 생각도 났는지.한다.” 에서 실책 30개를 저질렀다. KBO리그 전체 실책 1위라는 불명예도 안았다. 타 -유학 시절 생각도불명예도 났는지. “지난해 멤버들과 파리 공연을 하고 전체 실책 1위라는 안았다. 타 자로서 성장세는 빠르지만, 수비수로서 “지난해 멤버들과 파리 공연을 하고 쉬는 시간이 생겨 관광을 했다. 후줄근 자로서 성장세는 빠르지만, 수비수로서 는 아직도 보완할 게 많다. 수비 보완의 쉬는 시간이 생겨게 관광을 했다. 후줄근 한 아직도 옷차림의 유학생으로 거리를 는 보완할 많다.다녔던 수비 보완의 일환으로 상대 타자 스윙 때 살짝 뛰는 한 옷차림의 유학생으로 멋진 코트를 입고 걸어보니 새롭 일환으로 상대 타자 스윙다녔던 때감회가 살짝거리를 뛰는 스타트 점프를 시도하며 반응 속도를 끌 멋진 코트를 입고 걸어보니 감회가 새롭 더라. 파리에선 살기 위해 고군분투했 스타트 점프를 시도하며 반응 속도를 끌 어올렸다. 김도영은 “지난해 많은 경기 더라. 파리에선 살기 위해 고군분투했 다. 불어가 서툰 1년 차엔 녹음기를 내내 어올렸다. 김도영은 “지난해 많은 경기 를 뛰면서 ‘3루수는 수비할 때 스타트 다.뛰면서 불어가 서툰 1년 차엔 녹음기를 내내 켜두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말을 반복해 를 ‘3루수는 수비할 때 스타트 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현재 변화 켜두고 친구들과 선생님의 말을 반복해 듣고 체크했다. 음악적으로 더 시도할 수 가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현재 변화 를 시도하는데, 점점 자신감이 붙는다” 듣고 체크했다. 음악적으로 더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진 행복하다.” 를 시도하는데, 점점지금이 자신감이 붙는다” 며 “스타트 점프는 신인 때 해봤던 동작 있는 것들이 많아진 지금이 행복하다.” -노래를 잘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며 “스타트 점프는 신인 때 해봤던 동작 이다. 당시에는 시야가 제한돼 곧바로 -노래를 잘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관객이 필요로 하는 감정을 노래로 이다. 당시에는 시야가 제한돼 곧바로 바꿨지만, 지금은 익숙해지고 확실히 필요로 하는 감정을 확실히 노래로 잘“관객이 전달하는 것이다. 음압으로 관객을 바꿨지만, 지금은 익숙해지고 좋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잘 전달하는 것이다. 음압으로 관객을 압도할 수도 있고, 메시지에 초점을 좋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맞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압도할 수도 있고, 메시지에 초점을 맞 춰 감동을 줄ko.bongjun@joongang.co.kr 수도 있다. 누군가의 마음 고봉준 기자 춰 감동을 줄 닿는다는 수도 있다.건 누군가의 마음 에 내 노래가 가수로서 정 에내 노래가 행복한 닿는다는 건 가수로서 정 최성훈은 “수중 촬영을 잘하고 싶어서 세수할 말 감사하고 일이다. 라포엠이 최성훈은 “수중눈뜨기’ 촬영을 연습을 잘하고했다”는 싶어서 세수할 말 감사하고 행복한하다.” 일이다.황지영 라포엠이 때마다 ‘물에서 비하인 지향하는 기자 길이기도


16 106

2025년 3월 6일 목요일

Culture |2025년 컬쳐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91

컬처 | Culture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조연급 배우에 불과했던 마이키 매디슨은 러시아 갑부의 아들을 만나 신분상승을 꿈꾸는 스트리퍼 아노라 역으로 불과 26세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로이터]

김정 영화 평론가 ckkim22@gmailcom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아노라 운명적인 반전의 승리 에밀리아 페레즈 기대 못 미쳐 이민생존기 브루탈리스트 호평 

오스카 작품상 수상작이 반드시 그해 최고의 영화라고 말할 수 없다. 예술 작품을 시상 제도로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에도 영화인 모두는 오스카상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 도 영광스런 일로 받아들인다. 오스카는 97년 동안 유지되어 온 그 나름의 성향과 전통이 있 다. 비교적 보수적이고 좀처럼 변화하지 않는다. 아카데미는 지 난해 다양성 추구를 선포했다. 유색 인종, 여성, 성 소수자, 장 애인이 상당 부분 참여한 영화만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그 이 전에는 다양하지 못했음을 자인 한 격이다. 지난 1월 23일 수상 후보들이 발표되고 각 제작사 및 배급사들 의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분명 ‘에밀리아 페레즈’가 대세를 이 루는 분위기였다. 칸 영화제에서 ‘아노라’에게 황금종려상을 양보(?)했지만,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되면서 ‘에밀리아 페레즈’로 쏠 리는 세인의 관심은 압도적이었 다. 그러나 레이스 종반으로 접 어들면서 ‘아노라’의 상승세로 급선회했다. 최근 미국인들의 여권에서 ‘제 3의 성’을 없애버린 트럼프 정부 의 행정명령 영향이었을까. ‘에 밀리아 페레즈’는 제97회 아카 데미 시상식에서 어이없게도 주

 제97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아노라는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 본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5관왕에 올 랐다 [Neon]  브루탈리스트에서 헝가리계 이민 건축가 라슬로 토트 역으로 남우주연 상을 수상한 애드리언 브로디 2002 년 피아니스트로 오스카 남우주연 상 수상한데 이어 2번째 수상이다 [A24]  아노라의 감독 션 베이커는 작품 상 감독상 각본상 외에 편집상까지 수상하면서 4관왕의 업적을 달성 디 즈니의 창립자 월트 디즈니가 1954년 이룩한 4관왕과 타이를 기록했다 [로이터]

저앉고 말았다. 영화 속 주인공 에밀리아가 트랜스젠더이고, 에 밀리아를 연기한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실제로 트랜스젠더 배 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에는 할리우드의 권력이 아직 너무나 보수적이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13개 최 다 부문 후보를 냈음에도 불구하 고 주제가상과 여우조연상(조 셀다나) 등 2개 부문에서만 수상 하는 데 그쳤다. 13개 부문에서 노미니된 작품 이 이처럼 저조한 기록을 세운 건 2009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 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가 13개 부문에 후보를 내고 고작 3개의 상을 받은 이래 최악의 성적이다. 확고부동한 것으로 여겨졌던 국 제영화 부문에서조차 ‘아이 엠 스

틸 히어(I am still here)’에게 밀려 최대 이변을 낳았다. 아카데미는 논란의 여지가 많 은 ‘에밀리아 페레즈’ 대신, 최소 한 표면적으로는 신데렐라 이야 기인 듯 보이는 ‘아노라’를 아카 데미 5관왕으로 택했다. 코믹하 고 엉뚱한 이야기와 가슴 아픈 인간 드라마가 절묘한 균형을 이 루는 ‘아노라’는 주연 배우 마이 키 매디슨의 신데렐라 스토리이 기도 했다. 더구나 그녀는 할리우드 권력 의 핵심층인 유대계이다. 조연급 배우에 불과했던 매디슨은 러시 아 갑부의 아들을 만나 신분상승 을 꿈꾸는 스트리퍼 아노라 역으 로 칸 영화제에서 데뷔하며 세계 적인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아카데미는 ‘전형적이고 전통적인 수상작’에서 벗어난 작

품들에 작품상을 수여하는 이례적 성향을 보였다. ‘기생충’(2019)과 ‘에브리싱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가 그 대표적인 사 례다. 이러한 다양성 표방의 흐름 아래 ‘에밀리아 페레즈’의 선전이 기대됐다. 그러나 아카데미는 신 데렐라 ‘아노라’에게 왕관을 씌워 주므로 그 이상의 모험을 하지 않 았다. 비평가들이 선호했던 작품은 모 든 이민자들에게 바치는 헌시의 의미를 담고 있는 ‘브루탈리스트 (The Brutalist)’였다. 대체로 작품상을 받은 작품의 감독에게 수여되는 전통에도 불구하고 브래 디 코베이가 무난히 감독상을 받 을 걸로 예상됐다. 60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된 ‘브루탈리스 트’는 2차 대전 유대계 건축가의

삶을 통해 무너져 내린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코베이의 역작이다. 주류에서 벗어나 있던 2명의 젊은 감독, 작가주의 인디 영화 의 기수 션 베이커와 AI를 도입, 저예산으로 놀라운 성과를 올린 브래디 코베이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쌍두마차 격으로 경 쟁을 벌인 것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주목할 만한 변화다. 두 감 독 모두 미국인의 다양한 밑바닥 삶을,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과 그 안에 담긴 사회 비판 정신을 작품의 주된 소재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도 작품상 등 8개 부 문에 후보를 낸 ‘컴플리트 언노 운(A Complete Unknown)’ 의 셧다운은 다소 충격적이다. 포크록의 살아 있는 전설 밥 딜 란의 전기영화 ‘컴플리트 언노 운’은 강력한 작품상 수상 후보 는 아니었지만, 불과 28세에 이 시대 최고의 배우 대열에 들어선 티모시 샬라메의 호연은 주목받 을 만했다. 자신의 영화를 직접 편집하는 감독 션 베이커는 이날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에 ‘콘클레이 브(Conclave)’에 수여될 것으 로 예상하였던 편집상 마저 수상 하면서 4관왕의 업적을 달성했 다. 이전까지는 디즈니의 창립자 월트 디즈니가 1954년 이룩한 4 관왕이 유일한 기록이었다. 많은 사람이 ‘서브스턴스 (Substance)’에서 인생 연기를 보여준 데뷔 45년 차 배우 데미 무어가 여우주연상을 받지 못한 것을 이변으로 여긴다. 그러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상이 유일한 수상 인 ‘서브스턴스’와 같은 영화에 여우주연상을 수여하는 일은 거 의 일어나지 않는다. 무어가 여 우주연상을 받았다면 그게 오히 려 이변이었을 것이다.


20

2025년 3월 8일~9일

박상현의‘찰나의 맛’ FOOD 생활 생활 92 108

2025년 14일 금요일 주간 주간포커스 포커스텍사스 텍사스 2025년 33월 월 14 일 금요일

ㅣㅣ Life Life

딱 3개월만 나옵니다 단짠단짠 봄의 감칠맛 부산 대저토마토 박상현

대저동 일대, 낙동강 비옥한 퇴적지

맛칼럼니스트

재배 기술 합쳐지며 토마토 명소로 토마토가 채소냐 과일이냐는 논란은 꽤 해묵은 논쟁이다. 1883년 미국의 관세 법은 채소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과일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 서인도제도에서 토마토를 수입하던 존 닉스는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해 관세 2025년 3월 7일 금요일 를 부과하던 뉴욕 세관을 상대로 소송 을 제기했다. 토마토는 과일이므로 관세 를 반환하라는 취지였다. 이에 대해 미 국 대법원은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과 일이지만 당시 미국인의 활용 방식은 채 소에 가까웠기 때문에 토마토에 부과한 관세는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중앙시평 토마토,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 풍부

실제로 서구에서 토마토는 채소의 역할 오세정 을 한다. 토마토에는 감칠맛 성분이 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우명예교수·전 많다. 인간이 총장 감지하는 감칠맛의 대 표적인 성분으로는 글루탐산, 이노신산, 구아닐산 등이 있다. 감칠맛의 대표 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 수인 글루탐산은 다시마와 채소에, 이노 후, 세계는 예측불허의 급격한 소용돌이 신산은 생선과 육류에, 구아닐산은 버 에 빠져 버렸다. 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 섯에 주로 함유돼 있다. 이러한 각각의 간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리더 감칠맛은 서로 결합될 때 증폭하는 성 로서 민족자결권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격을 갖고 있다. 주도해 왔는데, 이제 힘에 의한 약육강 국이나 찌개를 끓이기 위해 멸치육수 식(弱肉强食)의 정글로 되돌아가는 느 를 낼 때를 생각해보자. 마른 멸치 몇 개 낌이다. 지난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 와 다시마 한 장 그리고 마른 표고버섯 통령과의 회담을 TV 생중계 중 파탄낸 두어 개를 넣는다. 습관처럼 익숙해진 일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전쟁 당 이 방식이 사실은 매우 과학적인 접근 사자인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고려하지 법이다. 글루탐산(다시마), 이노신산(멸 않고 미국과 러시아가 종전 협상을 주도 치), 구아닐산(표고버섯)을 결합함으로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으며, 심지어 써 감칠맛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한국 “우크라이나는 카드가 없다”며 모욕까 과 일본 음식에서 다시마가 하는 역할을 지 주었다. 엄연한 독립 국가를 이렇게 서양 음식에서는 토마토가 대신한다. 토 무시하는 일은 과거의 미국 같으면 상상 마토에는 다시마 못지않게 글루탐산이 도 못 할 일이다. 그 외에도 그린란드와 풍부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파나마 운하에 대한 트럼프의 만약 존 닉스가 1980년대 한국에서 소송을 걸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한국

지역서 키운 제품만 상표 사용 가능 크기·당도따라‘짭짤이토마토’분류

31

오피니언

단맛과 짠맛이 조

화로운 부산 대저토마 토. 2월 초에서 5월 초까지

트럼프 시대, 경쟁력 강화만이 살 길이다 말도 국제 규범에서 많이 벗어났다. 인들에게 토마토는 과일이었다. 많은 중 경제적인 면에서도 힘에 의한 미국 지 년 세대는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후식 상주의를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다. 으로 먹는 방식에 매우 익숙하며, 특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설탕과 토마토 과즙이 어우러진 그 맛 슬로건 하에 외국과의 관계에서 미국의 을 추억의 맛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미 다. 물론 요즘은 이 또한 옛날 방식이 되 국의 우방이라도 배려하지 않는다. 이미 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토마토는 채소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의 제품에 대 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해 관세를 올리겠다고 했고, 아마도 머 그런데 최근 국내 토마토 시장에 이 지않아 우리나라와 일본도 타깃이 될 것 단아가 등장했다. 토마토 주제에 과일 이다. 특히 반도체나 인공지능처럼 앞으 못지않게 높은 단맛을 내면서 어지간한 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갈 산업에 대해 제철 과일의 몸값을 훌쩍 뛰어넘는 토 서는 정부가 공공연히 개입하고 있다. 예 마토의 등장이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를 들어 반도체 공장을 미국으로 유치하 대저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저토마 기 위해 바이든 때에는 보조금 지급을 토’ 혹은 ‘대저짭짤이토마토’다. 약속하더니 지금은 관세 장벽으로 위협 먼저 오해와 궁금증을 해결하고 넘 한다.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이러한 어가자. 부산 대저농협은 ‘대저토마토’ 지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와 ‘대저짭짤이토마토’ 두 개의 등록 는 허용되지 않는 일이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에 5000억 달러를 투입하는 스타게 이트 프로젝트 발표에는 트럼프 대통령 이 직접 나섰다. 미래 산업을 위한 민간 기업들의 투자에 미국 정부가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처럼 자국의 산업을 위해 트럼프 정부는 국제 규범도 무시한다. 과거에

는 세계의 자유무역을 주장하며 당사 상표를 갖고 있다. 그리고 ‘대저토마토’ 국이 서로 이익이 되는 호혜협정(互惠 는 2012년 정부로부터 지리적표시제 協定)을 내세웠지만, 지금은 자국의 이 제86호로 등록되었다. 즉 부산광역시 익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은 고려하 강서구 대저동 일대에서 재배된 토마 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공연히 내보이고 토만 ‘대저토마토’라는 상표를 사용할 있다. 이처럼 급박한 상황에서 한국은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갖고 있다. 여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당연히 정부와 서 대저토마토라는 별도의 품종이 있 민간이 힘을 합쳐 세계적인 약육강식의 는지, 혹은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 토마토가 서로 다른 품종인지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이 있다. 결론적으로 대 트럼프 취임 후 국제정세 예측불허 저토마토라는 특별한 품종은 없다. 그 국제규범 무시, 자국우선주의 저 우리나라 어디에나 심는 완숙 추구 토마 토 품종이다.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 반도체 및 AI 산업에 파격적 지원 이토마토도 다르지 않다. 같은 줄기에 한국은 반도체특별법도 처리 못 해 서 나지만 크기와 당도에 따라 대저토 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로 분류될 따름이다. 정글을 헤쳐 나가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 이게 바로 기막힌 지점이다. 똑같은 토 다. 그런데 대통령 탄핵사태로 정부의 컨트롤타워는 부재 중이고, 아직도 사 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정치권은 한가한 이념에 붙잡혀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반도체 특별법을 둘러 싼 논란이다. 반도체 산업이 나라의 운 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 는 사실인데, 연구 인력에 대한 주 52시

집안끼리 3대째 알고 지내는 부산 대저동 토박이 농부 친구 이찬우(왼쪽), 임경현씨. [사진 박상현]

3개월 동안만 나오는데 지금이 가장 달고, 단단하고, 향이 풍부하다. [중앙포토]

간제 예외 조항 때문에 여야 합의가 안 마토인데 심지어 비닐하우스 재배에도 되고 있다. 연구개발을 해본 사람들은 불구하고 대저 땅에서 재배됐다는 이유 잘 알지만, 항상 새로운 제품은 마지막 만으로 몸값이 다른 지역 토마토에 비해 단계에서 여러 문제가 생겨서 시간과 노 두 배나 뛴다. 땅이 가진 특징과 재배 기 력이 많이 든다. 그럴 때 대부분의 과학 술 때문이다. 대저동 일대는 낙동강과 남 기술자는 밤을 새워서라도 제품을 완벽 해가 만나는 기수역이자 비옥한 퇴적지 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자신들의 자존 형을 이루고 있다. 이 천혜의 환경이 평범 심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예외 한 토마토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적인 상황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 이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 어야 하는데, 획일적인 규정으로 우리 안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축적한 경험 자신을 묶는 것은 외국의 경쟁자들만 과 기술력이 결합하면서 대저토마토의 이롭게 하는 일이다. 명성이 굳어졌다. 교육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다. 과학기 술 연구개발에서는 한두 명의 천재적인 판매수익 7년 새 두 배, 청년 농부도 늘어 아이디어가 성패를 좌우할 경우가 많다. 대저토마토의 품질과 유명세는 매출 신 예를 들어 최근 세계적 충격을 준 중국 장세가 잘 보여준다. 대저농협이 발표 딥시크의 AI 모델은 1995년생(30세)인 한 대저토마토 판매 수익은 2017년 429 뤄푸리(羅福莉)라는 여성 과학자의 기 억원, 2023년 638억원, 2024년 830억 여가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이런 인재를 원을 기록했다. 7년 새 두 배 가까이 뛰 키우기 위해 미국이나 중국은 대학이나 었다. 매출이 이렇게 증가하니 정말 뜻 중고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밖의 일이 벌어졌다. 청년이 돌아왔다. 인재들을 양성하는 영재 프로그램들이 대저 토마토 재배 농가에는 유난히 2 활성화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세 경영자가 많다. 아울러 객지에서 다 소위 ‘공정성’을 이유로 국제 수학·과학 른 일을 하다 토마토 재배를 위해 귀향 올림피아드 수상자도 대학입시 지원서 한 청년들도 많다. 내가 만난 올해 마 에 그 사실을 기록할 수 없게 되어 있다. 흔의 임경현, 이찬우 농부도 그랬다. 그 들은 대저 토박이로 할아버지 때부터

이 때문에 몇 년 전에는 국제 수학올림 3대째 대를 이어 친구로 지내는 사이다. 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이 서울대 집안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지는 않았지 에서 떨어지고 MIT에서 장학금을 받고 만 청년 영농인 지원제도와 청년 작목 입학한 일도 있었다. 한국에서 태어난 반 교류를 통해 불과 2년이라는 짧은 시 인재의 활용을 제도가 막고 있는 것이 간 동안 관록 있는 농부로 성장했다. 다. 더 큰 문제는 사교육을 줄인다는 이 젊은 농부들의 도전은 농촌에 활력 유로 대입 수능에서 수학과 과학의 범 을 불어넣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대저 위를 축소한 일이다. 수학과 과학이 국 짭짤이토마토는 대저토마토 가운데서 가의 경쟁력인 시대에 우리나라 교육은 ‘당도 8브릭스 이상, 지름 62㎜ 이하’ 조 하향 평준화를 지향하고 있다. 건을 충족하는 토마토에 부여하는 상표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 다. 하지만 청년 농부들의 도전은 이 기 AI 능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 준을 무색하게 한다. 요즘 수확되는 대 라는 점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이 저토마토는 크기에 상관없이 당도 8브 에 따라 세계 각국은 모든 수단을 동원 릭스는 거뜬히 넘는다. 그러니 굳이 ‘대 하여 관련 기술 및 산업을 지원하는 데 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를 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에는 정부와 분할 필요는 없다. 민간의 역할이 분리되어 정부가 공공이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대저토마 익을 위해 규제를 만드는 등 서로 견제 토의 수확은 2월 초에서 5월 초까지 3개 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이런 규범은 월 동안만 진행된다. 이때를 놓치면 다 무시하고 모두 한 몸이 되어 뛰는 형국 시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심지어 지금 이다. 국가의 역할이 규제 위주에서 진 이 가장 달고, 단단하고, 향이 풍부할 때 흥 위주로 바뀐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다. 서두르시라.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경쟁력 을 높이는 수밖에 없고, 이를 위해 정치 인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정신을 바싹 박상현 음식의 탄생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탐구 차려야 한다.

미국과 중국을 세계 부국으로 만든 게 실용주의 사상이다. 한국판 실용주 의를 생각하면 다산 정약용이 떠오른다. 그는 경학(유교 경전)으로 확실한 철학 파스타(5만5000원)를 추천했다. 트러플 과 가치관을 세워 역사의식을 지니고 실 의 한 종류인 비앙케토 트러플은 향긋 용주의를 채택해야 경제학의 원리가 만 하면서도 마늘처럼 톡 쏘는 은은한 풍 민과 만물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가 특징으로, 이른 봄인 2월에서 3월 오늘날 한국 사회도 이념, 지역, 성별, 말까지가 제철이다. 세대, 빈부 격차 등 갈등이 엉켜 양 극단 식사를 마쳤다면 보르고의 다양한 으로 치닫고 있다. 실사구시 차원에서 이탈리아식 디저트도 반드시 맛봐야 동맹국과 원만히 소통하고 협상하는 것 은 물론 사회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

청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저소득층의 분수효과든 대기업의 낙 수효과든 다 괜찮다. 실현되기만 한다 면. 저성장으로 신음하는 한국사회에 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성장의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게 실용 케이크 덕분에 셰프의 길을 걷게 되었 주의의 목표여야 한다. 이념 과잉으로 다는 스테파노 셰프는 제철 과일 타르 극단으로 치달으면 기다리는 건 국력의 트를 비롯해 푸딩, 바바, 초콜릿 케이크 추락 뿐이다. 등 4~5가지 디저트를 매일 직접 구워낼 정도로 디저트에 진심이다. “언제나 정 성스럽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는 것, UNIST 교수 그게 바로 이탈리아의 문화예요. 친한 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셰프의 집에 초대 받은 기분으로 좋은 음식과 좋은 와인, 편안한 분위기를 충 분히 즐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하는 것에 관심 많은 맛칼럼니스트다. 현재 사단 법인 부산로컬푸드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원경의 세계 이나리의돈의 핫 플레이스

이념 과잉의 위험

신념은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이 된 다. 그런 신념의 위험성을 경고한 인물 이 있다. 신념은 감옥이란다. 강한 신념 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리의 적이라 하나인 톤나토(사진2, 2만8000원)는 부드 망치로 쳐부숴야 한다니. 니체는 의심 럽게 구워 얇게 저민 한우 위에 참치 마 할 여지없이 진리로 믿는 것을 파괴할 요네즈 소스, 케이퍼베리를 올린 요리다. 자유를 존중한다. 이탈리아가 품질 좋은 육가공품으로 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 국 명한 만큼 보르고에서는 프로슈토, 모르 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낮췄다. 타델라, 쿨라텔로, 코파 등 유럽 장인들 오늘날 프랑스의 토론에 실용주의는 없 이 만든 다양한 햄과 콜드컷(Cold cut) 메 다. 이념만 있을 뿐이다. 모든 논의는 현 뉴도 맛볼 수 있다. “부드러운 포카치아 실과 단절된 채 가치와 극단으로 통한 빵에 향긋한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로즈 마리 약간과 질 좋은 이탈리아 햄을 듬뿍 올려 먹어보세요. 맥주, 칵테일은 물론

다. 무디스는 정치적으로 분열된 환경에 서 차기 정부의 위험을 경고했다. 국가 부 채가 심각한데 재정 적자 줄일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다. 이념 우선으로 선심성 다. 그날그날 들어온 신선한 생선으로 공약에 열심인 정부에 경고장을 날렸다. 만드는 ‘오늘의 생선’ 요리, 풍부한 육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 과 바삭한 식감의 밀라노식 스테이크, 입성한 후 개최한 첫 각료 회의. 정부효 ‘어부의 수프’라 불리는 칼다로 등이 인 율부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는 미국이 연 기 메뉴다. 스테파노 셰프에게 지금 계 방 적자를 줄이지 않으면 파산한다고 했 절에 꼭 먹어야 할 메뉴를 물었더니 부 다. 머스크를 지지하는 대통령의 말에 드러운 생면으로 만든 비앙케토 트러플 각료들은 박수로 반응했다. 실용은 지나 치면 효율 만능이란 비난을 받기도 한다.

제철 트러플 파스타, 참치 소스 올린 소고기  서울서 만난 정통 이태리

햇살 가득한 이탈리아 남부가 떠오르는 따뜻한 질감의 벽, 편안한 나무 테이블, 정성스럽게 차려낸 음식과 밝고 활기찬 분위기까지, 이곳은 서울 속 작은 이탈 리아다. 파크 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등 국내 여러 유명 호텔 총주방장을 지낸 스테파노 디 살보 셰 프는 한적한 한남동 골목 안에 ‘마을, 동 네’라는 뜻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르 고 한남(사진1)’을 열었다. 한국에 사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언제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93


9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뉴진스’들으며 갈비 뜯는 백인 ‘홍콩 미쉐린’한식당 Travel ㅣ여행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14일 금요일 2025년 33월 월 14 일 금요일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셰프가 연 연‘한식구’ ‘한식구’ ‘밍글스’강민구 ‘홍콩 미쉐린’ 미쉐린’78곳 78곳 중 중 한식당 한식당 유일 유일 ‘홍콩 점심 5코스 5코스 11만원에도 11만원에도 평일 평일 만석 만석 점심 손님 70%는 70%는 홍콩인, 홍콩인, 30% 30% 외국인 외국인 손님 홍콩에서도 홍콩에서도 K푸드의 K푸드의 인기가 인기가 뜨겁다. 뜨겁다. 몽 몽 콕(旺角)·침사추이(尖沙咀)·센트럴(中 콕(旺角)·침사추이(尖沙咀)·센트럴(中 環)·코즈웨이베이(銅鑼) 環)·코즈웨이베이(銅鑼) 등 등 번화가 번화가 목 목 좋은 자리마다 한식당이 들어서 좋은 자리마다 한식당이 들어서 있다. 있다. 편의점에도 편의점에도 ‘불닭볶음면’ ‘불닭볶음면’ ‘메로나’처럼 ‘메로나’처럼 낯익은 K푸드가 널렸다. 이달 낯익은 K푸드가 널렸다. 이달 현재 현재 홍콩 홍콩 최대 식당 정보 앱 ‘오픈 라이스’에 최대 식당 정보 앱 ‘오픈 라이스’에 등록 등록 된 된 K푸드 K푸드 식당은 식당은 558개에 558개에 이른다. 이른다. 치킨· 치킨· 간장게장·삼겹살 등 메뉴도 다양하다. 간장게장·삼겹살 등 메뉴도 다양하다. 홍콩의 홍콩의 K푸드 K푸드 식당 식당 중 중 미쉐린 미쉐린 별을 별을 받은 한식당이 있다. 홍콩섬 셩완(上 받은 한식당이 있다. 홍콩섬 셩완(上 環)에 環)에 자리한 자리한 ‘한식구(Hansik ‘한식구(Hansik Goo)’ Goo)’ 다. 한식구는 홍콩에 다. 한식구는 홍콩에 진출한 진출한 한식당 한식당 중 중 유일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다. 유일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다. 홍 홍 콩 콩 파인 파인 다이닝 다이닝 신에서 신에서 ‘정통 ‘정통 한식’으로 한식’으로 성공 성공 신화를 신화를 쓰고 쓰고 있는 있는 한식구를 한식구를 다녀 다녀 왔다. 홍콩의 미쉐린 한식당에서 왔다. 홍콩의 미쉐린 한식당에서 고향 고향 의 의 맛을 맛을 느꼈다. 느꼈다.

홍콩백끼9 홍콩백끼9 - 홍콩 홍콩 미쉐린 미쉐린 스타 스타 식당 식당

‘뉴진스’ 들으며 갈비 뜯는 백인 … ‘홍콩 미쉐린’ 한식당

날가 날가지숭어를 날가지숭어를 고수·묵은지 날가 고수·묵은지 와 와 결들인 결들인 선어회 선어회 전채 전채 요 요 리 리를 시작으로 전복 만두, 리 시작으로 전복 만두, 리를 반 반상 세트(갈비찜·미역국 반 세트(갈비찜·미역국 반상 등 등),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인 인절미 초콜릿과 약과 등 등 인 인절미 초콜릿과 약과 이차 차례로 올라왔다. 올라왔다. 음식 음식 하 하 차 이 차례로 나하나가 정갈했고, 입에 감겼다. 나하나가 정갈했고, 입에 감겼다. 식재료 식재료 현지 현지 배달, 배달, 한우·배는 한우·배는 한국서 한국서 공수 공수

‘한식구’ ‘한식구’작년까지 작년까지 3년 3년 연속 연속 미쉐린 미쉐린 1스타 1스타

지난해 지난해 기준 기준 홍콩에는 홍콩에는 미쉐린 미쉐린 스타 스타 있다. 레스토랑 78곳이 레스토랑 78곳이 있다. 광둥 광둥 요리 요리 전문 전문 점은 28곳이고, 점은 28곳이고, 프랑스 프랑스 레스토랑 레스토랑 집도 은 집도 은 12곳이다. 12곳이다. 일식집도 일식집도 식당은 10곳이나 된다. 한식당은, 식당은 10곳이나 된다. 한식당은, 앞서 말했듯이 딱 한 앞서 말했듯이 딱 한 곳만 곳만 별을 별을 달았다. 달았다. 한식구는 서울 청담동에 한식구는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있는 미쉐 미쉐 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셰프가 2020년 2020년 해외에서 해외에서 오픈한 오픈한 첫 첫번 번 째 식당이다. 2022년 처음 미쉐린 째 식당이다. 2022년 처음 미쉐린 별을 별을 걸었고, 걸었고, 2024년까지 2024년까지 3년 3년 연속 연속 1스타를 1스타를 지키고 있다. 서울의 ‘밍글스’가 지키고 있다. 서울의 ‘밍글스’가 혁신적 혁신적 인 인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한 한 모던 모던 한식 한식 을 추구한다면, 홍콩의 한식구는 정통 을 추구한다면, 홍콩의 한식구는 정통 한식에 한식에 가깝다. 가깝다. 한우구이·잣즙탕·나물 한우구이·잣즙탕·나물 비빔국수·냉채 등이 비빔국수·냉채 등이 주요 주요 메뉴로, 메뉴로, 점심 점심

95 115

‘한식구’는 홍콩 최초이자 최초이 유일의 미쉐린1스타 한식당이다.  점심 5코스의 메인 요리에 해당하는 ‘반상 세트’. 갈비찜·간장새우·곤드레밥·미역 ‘한식구’는 홍콩 최초이자 최초이 유일의 미쉐린1스타 한식당이다.  점심 5코스의 메인 요리에 해당하는 ‘반상 세트’. 갈비찜·간장새우·곤드레밥·미역 국·취나물 등이 깔린다.  코스 마지막 요리로 올리는 인절미 초콜릿과 약과  흑임자 무스를 곁들인 막걸리 아이스크림. 백종현 기자 국·취나물 등이 깔린다.  코스 마지막 요리로 올리는 인절미 초콜릿과 약과  흑임자 무스를 곁들인 막걸리 아이스크림. 백종현 기자

홍콩백끼 홍콩백끼 추천 추천 미쉐린 미쉐린 스타 스타 맛집 맛집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밍글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밍글 스’의 강민구 셰프. 2022년 홍콩 스’의 강민구 셰프. 2022년 홍콩 에 문을 연 한식구는 그 에 문을 연 한식구는 그 가 해외에 낸 첫번째 가 해외에 낸 첫번째 식당이다. 왼쪽 사 식당이다. 왼쪽 사 진은 한식구의 인 진은 한식구의 인 기 메뉴 한우 전복 기 메뉴 한우 전복 육회. [뉴시스] 육회. [뉴시스]

은 은 5코스 5코스 저녁은 저녁은 11코스로 11코스로 구성된다. 구성된다. 강민구 셰프는 강민구 셰프는 “분식·치킨 “분식·치킨 가릴 가릴 것 것없 없 이 K푸드가 홍콩에서 인기를 끈 지 이 K푸드가 홍콩에서 인기를 끈 지 꽤 꽤 됐는데, 됐는데, 정통 정통 한식만 한식만 예외였다”며 예외였다”며 “홍 “홍 콩이 세계적으로도 파인 콩이 세계적으로도 파인 다이닝에 다이닝에 대한 대한 이해도와 이해도와 소비력이 소비력이 높은 높은 도시여서 도시여서 고급 고급 한식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한식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 판 단했다”고 단했다”고 말했다. 말했다. 점심 점심 5코스를 5코스를 주문했다. 주문했다. 북방조개와 북방조개와

식재료는 식재료는 대부분 대부분 현지에서 현지에서 조달하지 조달하지 만, 한우·배처럼 대체 불가능한 만, 한우·배처럼 대체 불가능한 식재료 식재료 는 는 한국에서 한국에서 직접 직접 공수한다. 공수한다. 된장·간장· 된장·간장· 고추장을 고추장을 사용해 사용해 만든 만든 디저트 디저트 ‘장 ‘장 트리 트리 오’는 밍글스와 한식구에서 모두 경험 오’는 밍글스와 한식구에서 모두 경험 할 할수 수 있는 있는 대표 대표 메뉴고, 메뉴고, ‘코리안 ‘코리안 프라이 프라이 드치킨’은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드치킨’은 홍콩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 한 식구의 식구의 시그니처 시그니처 메뉴다. 메뉴다. 한식구의 한식구의 박승 박승 훈 훈 헤드셰프는 헤드셰프는 “고객의 “고객의 70%가 70%가 홍콩인이 홍콩인이 고 나머지 30%는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고 나머지 30%는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소개했다. 소개했다. 한국인 한국인 손님은 손님은 적은 적은 편이다. 편이다. 홍콩까지 와서 고급 한식을 홍콩까지 와서 고급 한식을 찾는 찾는 한국인 한국인 이 많지 않아서다. 이 많지 않아서다. 가격은 비싸다. 비싸다. 5코스 5코스 점심 점심 반상이 반상이 가격은 588홍콩달러(약 11만원), 11코스 저녁 저녁 588홍콩달러(약 11만원), 11코스 메뉴 1480홍콩달러(약 27만8000원) 메뉴 1480홍콩달러(약 27만8000원) 다. 막걸리 막걸리 한 한 잔에 잔에 138홍콩달러(약 138홍콩달러(약 2만 2만 다. 6000원)를 받는다. 받는다. 모든 모든 메뉴 메뉴 10% 10% 봉사 봉사 6000원)를 료 별도. 그래도 인기는 뜨겁다. 평일 료 별도. 그래도 인기는 뜨겁다. 평일 점 점 심시간인데도 빈자리가 빈자리가 없었다. 없었다. 정장 정장 차 차 심시간인데도 림의 백인이 백인이 뉴진스의 뉴진스의 ‘하입 ‘하입 보이(Hype 보이(Hype 림의 Boy)’를 들으며 한우 갈비 뜯는 Boy)’를 들으며 한우 갈비 뜯는 장면이 장면이 손민호·백종현 기자 잊히지 않는다. 손민호·백종현 기자 잊히지 않는다. ploveson@joongang.co.kr ploveson@joongang.co.kr

홍콩백끼는 100가지 음식 이 홍콩백끼는 100가지 음식 이 야기로 재구성한 홍콩 여행 야기로 재구성한 홍콩 여행 안내서입니다. 홍콩 맛집 100 안내서입니다. 홍콩 맛집 100 개를 소개하는 이 여정에 국 개를 소개하는 이 여정에 국 내 중식당 최초로 미쉐린(미슐랭) 레스토랑에 내 중식당 최초로 미쉐린(미슐랭) 레스토랑에 오른 ‘진진’의 왕육성 사부와 글 쓰는 요리사 오른 ‘진진’의 왕육성 사부와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도 동행했습니다. 중앙일보 프리미 박찬일 셰프도 동행했습니다. 중앙일보 프리미 엄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엄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lus)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곳 곳

광둥 광둥 파인다이닝의 파인다이닝의 전설 전설 룽킹힌 룽킹힌

콩국수의 콩국수의 재발견 재발견 모라 모라

만원의 만원의 행복 행복 얏록 얏록 씨우오 씨우오

홍콩 홍콩 힙스터의 힙스터의 아지트 아지트 야드버드 야드버드

전 전 세계 세계 최초로 최초로 미쉐린 미쉐린 3스타를 3스타를 받은 받은 전설의 전설의 중식 중식 당.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년간 당.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4년간 3스타를 3스타를 유지했다(2024년 유지했다(2024년 기준 기준 2스타). 2스타). 애피타이저로 애피타이저로 올라 올라

2021년 2021년 아시아 아시아 여성 여성 셰프 셰프 중 중 최초로 최초로 미쉐린 미쉐린 2스 2스 타를 획득한 비키 라우(43)의 골목식당. 타를 획득한 비키 라우(43)의 골목식당. 셩완의 셩완의 골 골 동품 동품 거리 거리 안쪽에 안쪽에 있다. 있다. 콩 콩 요리 요리 전문점으로 전문점으로 두유· 두유·

광둥식 광둥식 바비큐 바비큐 요리 요리 ‘씨우메이(燒味)’를 ‘씨우메이(燒味)’를 전문으 전문으 로 하는 노포. 1만원짜리 로 하는 노포. 1만원짜리 음식으로 음식으로 미쉐린 미쉐린 별을 별을 단 단 식당으로 식당으로 유명하다. 유명하다. 1957년 1957년 문을 문을 열었고, 열었고, 2015년 2015년

야키토리(닭꼬치) 야키토리(닭꼬치) 전문 전문 이자카야. 이자카야. 당일 당일 도축해 도축해 구운 꼬치의 맛도 탁월하지만, 분위기가 구운 꼬치의 맛도 탁월하지만, 분위기가 예사롭지 예사롭지 않다. 않다. 힙합 힙합 음악이 음악이 쩌렁쩌렁 쩌렁쩌렁 울리고, 울리고,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더 보더

오는 오는 딤섬, 딤섬, ‘웍헤이(鍋氣·불맛)’ ‘웍헤이(鍋氣·불맛)’ 가득한 가득한 볶음밥만 볶음밥만 먹 먹 어봐도 맛의 경지를 느낄 수 있다. 홍콩에서 어봐도 맛의 경지를 느낄 수 있다. 홍콩에서 ‘큰 ‘큰 스 스

두부·된장·콩물·유바(끓는 두부·된장·콩물·유바(끓는 두유의 두유의 막을 막을 건져 건져 굳힌 굳힌 것)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것)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부터 부터 미쉐린 미쉐린 1스타를 1스타를 유지하고 유지하고 있다. 있다. 상호에 내건 ‘씨우오(燒鵝·거위구이)’가 상호에 내건 ‘씨우오(燒鵝·거위구이)’가 간판 간판 메 메

처럼 처럼 차려입은 차려입은 직원들이 직원들이 손님을 손님을 맞고 맞고 꼬치를 꼬치를 굽는 굽는 다. 스투시, 칼하트윕 등 인기 스트리트 다. 스투시, 칼하트윕 등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와 브랜드와

승’ 승’으로 으로 불리는 불리는 광둥 광둥 요리 요리 대가 대가 찬얀탁(陳恩德·72) 찬얀탁(陳恩德·72) 셰프가 2004년부터 주방을 지휘한다. 셰프가 2004년부터 주방을 지휘한다. 빅토리아 빅토리아 하 하

한국 한국 콩국수에서 콩국수에서 영감을 영감을 받았다는 받았다는 ‘두유 ‘두유 랍스 랍스 터 우동’이 추천 메뉴다. 담백하면서도 산뜻한 터 우동’이 추천 메뉴다. 담백하면서도 산뜻한 맛 맛

뉴다. 뉴다. 구이 구이 자체로도 자체로도 먹고 먹고 덮밥이나 덮밥이나 국수로도 국수로도 즐긴 즐긴 다. 포장하면 63홍콩달러(약 1만1000원)에 불과하 다. 포장하면 63홍콩달러(약 1만1000원)에 불과하

협업해 협업해 만든 만든 굿즈도 굿즈도 만날 만날 수 수 있다. 있다. ‘오이스터(엉덩뼈 위쪽 살)’와 ‘오이스터(엉덩뼈 위쪽 살)’와 ‘테일(꼬리뼈 ‘테일(꼬리뼈 주변 주변

버가 버가 한눈에 한눈에 내다보이는 내다보이는 포시즌스 포시즌스 홍콩 홍콩 4층에 4층에 있다. 있다.

이 이 일품이다. 일품이다.

다. 다. 현금만 현금만 받는다. 받는다.

살)’ 살)’이 이 가장 가장 먼저 먼저 동나는 동나는 인기 인기 꼬치다. 꼬치다.

제18302호 40판 제18302호 40판


96

여행ㅣ Travel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세계사의 명장면이 형제의 나라에 풍성, 튀르키예 튀르키예의 땅인 아나톨리아 반도는 고대부터 역사가 깊은 지역이다. 히타이 트 같은 고대국가와 트로이, 미케네, 이 오니아 등 고대 그리스 신화 속 국가들 이 존재했고 헬레니즘 제국, 로마 제국 을 거쳐 동로마 제국까지 이어졌다. 중 세 이슬람 세력이 커지며 동로마 제국 은 룸 술탄국, 오스만을 비롯한 이슬람 세력에게 땅을 내줬다. 심지어 몽골 제 국이 아나톨리아 반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이후 오스만 제국이 몽골의 티무르 제 국에 밀렸다가 다시 세워졌다. 오스만 제국 멸망 이후 영국, 이탈리아, 그리스 왕국 등 유럽 세력과 앙카라 정부가 세 력을 다퉜다. 앙카라 정부는 지금의 튀 르키예 공화국으로 연결된다. 튀르키예는 정치적으로는 유럽에 속 해 있지만 지리적으로는 영토 대부분 이 아시아에 속한다. 유럽과 아시아를 나누는 것이 보스포루스 해협인데 이 스탄불은 이 해협의 양쪽을 함께 품고 있다. 즉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대 륙의 경계도시인 거다. 또한 튀르키예는 역사상 가장 화려 했던 기독교 제국과 이슬람 제국의 중 심지였다. 현재 튀르키예 지역은 구약 을 바탕으로 자리 잡은 성지뿐 아니라 신약에 등장하는 여러 교회들이 존재 했던 곳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의 성당으로 알려진 하타이 성 베드로 성 당(Hatay St. Pierre Church), 안탈리

카파도키아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숨결, 신앙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합작품이다. 아 뎀레에 있는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 (St. Nicholas Church), 예수가 못 박혔 던 십자가 조각을 보존하기 위해 세워 진 반 아크다마르 교회(Van Akdamar Church), 이스탄불 성소피아 성당 등이 있다. 또한 튀르키예 하면 많은 사람이 열 기구 투어를 떠올린다. 카파도키아 지 방의 괴레메라는 작은 마을에서는 매 일 새벽 수많은 벌룬이 사람들을 태우 고 하늘 높이 두둥실 떠오른다. 글로는 좀처럼 표현하기 어려운 장관이다. 특 히 약 30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인해 현 무암과 무른 재질의 응회암층이 켜켜이 쌓인 이곳은 영화 ‘스타워즈’의 외계 행성 디자인에 영감을 줬을 정도로 독 특하고 비현실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 다.

카파도키아는 땅속까지 특별하다. 신 앙적 박해를 피해 숨어든 사람들은 절 벽 또는 지하를 조금씩 파 들어가 거대 한 군락지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고원 곳곳에 로마 시대 때 박해받은 기독교 인이 숨어 살던 동굴들이 지하도시를 이룬 채 흩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최대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85m 깊 이의 데린쿠유가 가장 유명하다. 데린쿠유는 1963년 한 농부가 우연히 발견한 지하도시다. ‘깊은 우물’이란 뜻인 이곳은 지하 8층 깊이에 수천 개 의 방과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 학교, 교 회, 주방, 마구간 등이 있고 제법 정교한 환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아직 전 체가 파악되지 않았지만, 최소 10km 이 상의 복잡한 구조라 혼자 들어가면 길 을 잃으니 절대 조심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을 정도다.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 트롱이 카파도키아를 보고 남긴 말로 이 글을 마친다. “진작에 여기에 와 보 았더라면 굳이 달에 가지 않았을 텐 데.”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 동아대 겸임교수

아주 관광 문의

전화 213.388.4000 웹사이트 usajutour.com


www.FocusColorado.net 98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Living with Pets |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97

March 13, 2025 l WeeklyFocus

강아지가 공놀이에 너무 집착할 때 강아지가 공에 너무 집착때 보호자들 은 이런 집착행동을 빨리 수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강아지의 집 착행동인지 아닌지에 따라 훈련이 필요 할수도 있고, 또는 그런 집중된 모습을 다른 이점으로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줄수 있다고 한다. 강아지 공놀이 에 집착할 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대 해 알아보자.

공에 집착하는 강아지의 증상 일부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지치지 않 고 공 가져오기를 반복할수 있다. 이런 강아지 공놀이는 흔하게 볼수 있지만 문제가 될수 있는 것에는 차이를 가질 수 있다. ■공이 던져지면 무아지경에 빠진다. 신 경이 곤두선 신체 반응으로 다른 상황 을 배제하고 눈이 공에만 고정되어 있 음을 볼수 있는데, 간혹 공에 집중한 나 머지 다치는 일도 발생한다. ■산책이나 다른 놀이, 간식보상에 반응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 ■공공장소에서 공을 가지고 놀때 다른 강아지에게 으르렁거리거나 입질을 한 다. ■공을 가져왔을 때 보호자가 던져주지 않으면 헐떡이거나 침을 흘리거나 파괴 적인 행동과 같은 불안한 증상들이 나 타난다. 강아지 공놀이에 대한 집착을 줄이는 방법 많은 강아지들은 공놀이를 좋아하지만

하나의 공에만 집착한다면 공의 크기, 질감, 색깔 등 다양한 것들을 소개해 줄수 있고, 공을 가져오고 던져주는 놀이를 하면서 기존 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던져주면서 하 나의 공에 집착하는 패턴을 깨줄수 있 다. ■충분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강아지가 충분히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 동을 한다면 하나에 집착하는 일들을 줄여줄수 있다. 강아지를 피곤하게 만 드는 활동을 통해서 강아지를 차분하게 만들어 줄수 있다.

공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동 물친구, 장난감에도 잘 놀수 있다. 공에 만 집착하는 행동들을 보인다면 보호자 의 컨트롤이 필요할수 있다. ■강아지 공놀이에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루틴을 만든다. 강아지 가 언제 공놀이를 하게되는지를 모른다 면 언제 다시 가지고 놀수 있는지 몰라 불안감을 더 키울수 있다. 일정 시간에 신뢰할만한 활동성을 가진다면 강아지 감정을 스스로 다독이는 기다림의 시간

Mr. Bang Taxi 편하게 부르고 안심하고 타세요

720.600.8831 24h

• 공항 픽업 • 카지노 픽업 • 장거리 OK

대기

을 가질수 있다. ■강아지와 공놀이 시간이 끝나면 강아 지에게 명령어로 끝났다는 표시를 해줄 필요가 있다. 놀이가 끝났다는 동일한 명령어를 지정해 놀이가 끝난후 반복적 으로 인식 시켜줄수 있다. ■집착의 대상인 공에 접근성을 제한한 다. 놀이시간이 아닐 때는 철저하게 공 을 접하지 못하도록 보이지 않는곳에 보관해 준다. ■강아지 장난감을 다양하게 놀아준다.

강아지 집중력을 이용한 반려견 스포츠 도전하기 공에 집착하는 강아지를 신체 활동과 훈련, 긍정적인 강화의 조합을 통해 강 아지 삶의 좋은 변화로 만들어 줄수 있 다. 도그 스포츠는 강아지 에너지를 해 소하고 재미를 유도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수 있다. ■도크 다이빙 또는 도크 점핑이라는 독스포츠는 부두에서 물위로 던져지는 공이나 장난감을 쫓아 높이와 거리를 겨루게 되는 경기가 있고, 플라이 볼의 경우에는 강아지가 장애물을 넘어 공을 물고 돌아오는 기록을 재는 릴레이 경 기가 있다.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이런 활동들은 공 에 대한 집착을 열정으로 바뀔수 있게 하며 보호자와 유대관계를 쌓고 있어서 다양한 활동들을 고려해 보심 좋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올바 른 소통을 나누는 일이 우선일수 있다.


9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텍사스 13일 l 2025 주간년 포커스 주간 포커스 3월 14일 금요일

건강 | Health

Health | 건강

www.FocusColorado.net 99 99

저속 노화 트렌드 ① 뇌 노화를 막는 깊은 잠 노화는 막을 수 없어도 그 속도는 늦출 수 있다. 생활습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서다. 규칙적인 운동과 양질의 수면, 영 양가 있는 음식 섭취는 ‘저속 노화’ 를 이끄는 핵심 포인트다. 새해를 맞아 그 방법을 자세히 짚어 보는 시리즈를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와 공동 으로 기획,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첫 번 째 주제는 ‘뇌 노화를 막는 깊은 잠’ 이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채운 다. 잠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을 지 키는 필수 과정이다. 사람은 누구나 잠 을 자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한다. 특히 우리 몸의 총사령관 인 ‘뇌’는 자는 동안 축적된 독성 물 질을 제거하고 손상된 신경세포를 회복 한다. 글림프 시스템(Glymphatic System)이 라 부르는 과정이다. 단지 눈을 감고 누 워 있다고 해서 활성화되는 과정은 아 니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비(非)렘수면 이 있는데, 깊게 잠드는 비렘수면이 글 림프 시스템 작동 시간이다. 즉 잠을 푹 자야 뇌의 청소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는 얘기다.

수면 질 나쁘면 뇌 노화 가속화 글림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 으면 노폐물이 축적돼 신경세포가 손 상되고 뇌 노화가 빨라진다. 뇌가 늙으 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운동 능력 이 약화하고 감각의 처리 속도가 느려 진다. 감정 조절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

제된다”며 “필요하면 암막 커튼을 달 고,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 해야 한다”고 했다.

수면 질 나쁘면 뇌 노화 가속화

도 있다. 뇌 질환 전문가인 의정부 을지 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는 “수면은 인지 기능과도 연결된다”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 돼 삶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수면 질 저하는 치매·뇌졸중 같은 2 차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수 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 우보다 치매 위험 1.19배, 알츠하이머병 위험 1.49배, 혈관성 치매 위험이 1.47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교수 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일 때는 뇌 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며 “자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정지되고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낮아져 뇌와 신체에 부 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 손상뿐 아니라 치료 후에 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대표 적인 게 한쪽 팔다리의 마비다. 이외에 말을 하는 데 필요한 여러 근육 기능에

헤나 + 컷 $50↑

이상이 생겨 말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 하는 구음장애가 야기되곤 한다. 이 같은 위험에도 우리 국민의 ‘수면 성적표’는 엉망이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2021년 기준)은 7시간 51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 원국 평균인 8시간27분보다 30분 이상 부족하다. 양뿐 아니라 질도 낮은 편이 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수면 장애를 경험한 국내 성인 비율은 73%에 달한다. 늦지 않게 우리 몸에 ‘숙면’을 처방 해야 할 때다. 가장 먼저 되돌아볼 게 수 면 위생이다. 수면 위생은 양질의 잠을 자기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과 환경 을 의미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 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관되게 하고 낮잠은 삼가야 한다. 늦은 밤 밝은 빛에 노출되는 일도 숙면을 어렵게 하니 피 한다. 이 교수는 “밝은 빛을 보면 몸에 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

코팅 + 펌 $70↑

침구와 침대도 중요한 요인이다. 평 소 땀을 많이 흘린다면 통기성과 흡수 성이 뛰어난 침구를 이용해 쾌적한 잠 자리가 유지되도록 한다. 또 베개가 너 무 높으면 목이 꺾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 교수는 “매트리 스와 베개를 살 때 과학적인 연구를 통 해 개발된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면 도 움 된다”고 말했다. 일례로 시몬스 침 대에서는 자체 수면연구 R&D센터를 통 해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 연구를 지속 한다. 이곳에서 이뤄지는 검사만 해도 250가지 이상이다. 온도·습도·소음 등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통 제하고 매트리스 이용 시 발생하는 뇌 파를 측정, 수면의 질을 분석하는 식이 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별 수면 만족도 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 장애가 있다면 신경과·정신과의 수면 클리닉 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도 있다. 이 교수는 “간혹 수면제에 의존해 문 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며 “ 수면제는 가까운 사람의 죽음 등 급성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겪을 때 단 기간만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 언했다. 혀 없다는 뜻이 아니므로 주의 가 필요합니다.


100 2025년 3월 13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골프이야기 | Golf Tips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www.FocusColorado.net 109

7번 아이언 샷거리, 당신은 얼마입니까?

“드라이버샷을 얼마나 쳐야 장타자 라고 할 수 있을까?”, “7번 아이언의 적정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프로 들의 샷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골프 입문 후 누구나 갖게 되는 궁금증이다. 궁금증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 하는 남녀 선수들의 드라이버, 7번 아 이언 샷거리를 분석했다. ◈ 선수는 남자 306야드, 여자 276야드가 먼저 드라이버샷 장타자의 기준을 알 아보기 위해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의 드라이버샷을 분석했다. 올해 각 투어 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드라이 버 평균 샷거리다. 살펴본 결과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자 선수 중 최장타자는 송영훈이었다. 그의 평균 드라이버 샷거리는 306.5야드에 달했 다. 평균이라는 점에서 마음먹고 치면 330야드도 충분히 보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공식 집계되는 선수 중 샷거리가 가장 짧은 선수가 274.667야드로 나타

났다. 집계 기준 미달로 등재되지 않았 지만 이보다 짧은 선수가 꽤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KLPGA 투어 최장타자는 장하나였 다. 그는 276.38야드가 평균 드라이버 샷거리다. 남자 선수 중 가장 짧았던 선 수보다 2야드 정도 길다. 그리고 여자 선수 중 드라이버샷이 가장 짧은 선수 가 235.38야드다. 여자선수의 데이터 는 투어에 출전한 모든 선수의 드라이 버샷을 분석한 결과로 1등과 꼴찌의 격 차가 41야드에 달했다. ◈ 아마추어 남자는 여자 선수와 비슷 아마추어 골퍼는 어떠할까? 드라이 버 기준으로 평균 헤드스피드는 95마 일, 샷거리는 235야드로 나타났다. 이 와 함께 아마추어 남자를 여자 선수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 선수의 헤 드스피드, 샷거리가 아마추어 남자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드라이버샷 장타자라면 장하나 정도

는 쳐야 되고, 평균 235야드는 쳐야 괜 찮은 실력이라고 자랑할 수 있다. 핑골 프 피팅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추어 남 자의 평균 헤드스피드는 95마일 전후, 여자 선수들은 90마일 전후가 평균이 다. 그런데 헤드스피드는 아마추어 남 자들이 조금 더 빠르지만 샷거리는 여 자 선수들이 더 길었다. 중심 타격을 했 을 때 샷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데 아마추어 남자들의 중심타격 확률이 낮았다. 그 결과 아마추어 남자들의 평균 드라 이버 샷거리는 235야드 정도로 나타났 다. 여자 선수 중 가장 짧은 거리인데 이 정도면 훌륭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 남자 7번 아이언 샷거리는 150야드 드라이버샷은 잘 맞았을 때, 그렇지 않을 때 거리 편차가 크게 나타난다. 때 문에 자신의 평균 드라이버 샷거리를 알기가 쉽지 않다. 반면 아이언은 거리 에 대한 개념이 확실한 편에 속한다. 골 퍼들은 자신의 아이언이 번호별로 거 리가 어떠한지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코스에서 거리에 따라 클럽을 선택할 수 있다. 골프에 입문해 어느 정도 스윙 이 갖춰지면 아이언 번호별 거리 편차 를 체크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아마추어 골퍼(남자 기준)에게 암묵적 인 기준이라면 7번 아이언으로 150야 드를 치는 것이다. 그저 막연한 기준으

로 실제 샷거리와는 편차가 있지만 가 장 흔하게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선수 들은 어떠할까? 우리나라 남녀 투어에서 우승자 반 열에 이름을 올린 각각 10명의 선수에 게 7번 아이언 샷거리가 어느 정도인 지 물었다. 그 결과 남자 선수는 171.3 야드(155.7m), 여자 선수는 150.4야드 (136.7m)였다. 남자선수가 무려 20야 드 이상 길었다. 여자 선수의 7번 아이 언 평균 샷거리가 150야드 정도였다는 점에서 여자선수와 아마추어 남자 골 퍼의 수준이 비슷하다는 논리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졌다. ◈ 당신의 샷거리에 엄격한 잣대를 실제 코스에서 각 홀의 거리는 티잉그 라운드에서 그린까지 휘어지는 지점을 따라 측정했다. 도그렉홀이라면 직선 거리와 큰 차이가 난다. 때문에 전체 거 리에서 티샷 후 남은 거리를 따져 드라 이버샷 거리를 측정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리고 티잉그라운드와 IP지 점의 고도, 즉 높낮이에 따라 거리가 달 라지고, 바람의 영향도 크다. 특히 한 번 잘 맞은 샷을 자신의 평균 샷거리로 단정해서도 안된다. 프로선 수들처럼 모든 샷의 평균을 따져야 한 다. 자신의 샷거리에 대해 조금 더 인색 한 잣대를 드리울 필요가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레슨 합니다 초보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레슨 스윙교정, 비거리증대

720-384-3545


www.FocusColorado.net 96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Entertainment News ㅣ연예가 소식

가수 휘성, 돌연 사망에 가요계 추모 이어져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10일(이 하 한국시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가요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휘성과 KCM의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는 공연 취소를 결 정했다.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는 이날 콘서트 주최사로부터 공연 취소 를 통보받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 지 못했다. 과거 휘성과 함께 일했던 한 가요 관계 자도 "작년 말 만났을 때 새 소속사를 논 의하며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며 " 체중 감량도 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 는데 지금 너무 안타깝고 황망한 마음"이

라고 말했다. 휘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 스타그램에 '다욧(다이어트) 끝 3월 15일 에 봐요"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공연에 대 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가요계 동료들은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래퍼 창모는 인스타그램에 "멋진 음악들 로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셔서 감사합니 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첫 앨범 나오고 나서 첫 콘서트도 보러 갔을 정도로 20대 때 추 억이 많은 가수인데 충격적이고 안타깝 다"며 "제 젊은 시절 좋은 추억들에 음악 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애도했 다. 래퍼 행주는 휘성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이 너무 아픕니다. 하늘에선 편히 쉬세요" 라는 댓글을 남겼고, 래퍼 산이와 방송인 하리수 등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휘성은 이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광진 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해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결 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 기를 끌었다.

홀로서기 나선 예지, “노력은 100점 만점에 100점”

걸그룹 있지(ITZY) 멤버 예지가 첫 솔로 앨범을 내며 이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예지는 10일 서울 송파구 한 호텔에서 ‘ 에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는 "무대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역시 예지’라는 평을 받고 싶다"면서 "‘예지 가 이런 목소리도 낼 수 있었어?’라는 평 을 받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날 공개된 첫 솔로 앨범 ‘에어’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인베이전’(Invasion), ‘캔트 슬로우 미, 노’(Can‘t Slow Me, No), ‘258’ 등 총 4곡이 담긴다. 홀로

무대를 책임져야 하는 솔로 가수로서 예지 는 목소리의 변화에 힘을 줬다면서 "한 사 람 목소리로 노래 3분을 끌어가기가 어렵 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10시간 넘게 녹음 하며 목소리를 연구했다. 이번 앨범을 들어보면 새로운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 을 드러냈다. 예지는 타이틀곡 ‘에어’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나를 숨 먹게 해’ 라는 가사를 강조한 그는 "무언가에 푹 빠 졌을 때 나오는 이끌림을 풀어서 써보고 싶었다"면서 "‘나를 숨 멎게 해’라는 가 사처럼 숨이 멎는듯한 순간은 언제였을까 고민했고, 나만의 아우라를 보여주고 싶었 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2월 있지로 활동을 시작한 예지는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았다. 솔로 로 나서며 부담도 크지만, "퇴근 시간이 빨 라졌다"고 너스레를 떨며 홀로서기를 은근 히 즐기는 눈치였다. 그는 "솔로 데뷔를 상 상했을 때 저의 노련한 모습을 상상해봤는 데, 경험이 아무리 쌓여도 설렘은 여전하 다"며 "노력 점수로 하면 100점 만점에 100 점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7년 차인 예지는 지금도 데뷔했을 때의 설 렘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솔로 데뷔 이후에도 좋은 무대를 향한 욕 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101

March 13, 2025 l WeeklyFocus

'돌싱' 황정음, 결혼 후 쇼핑 중독 고백 '돌싱' 황정음이 쇼핑에 빠진 이유를 고백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황정 음의 옷방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황정음과 절친한 아유미가 "옷이 정말 많 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화려한 옷들이 많아 놀라움을 더했다. 아유미가 소화하기 힘들어 보이는 드레스 를 꺼냈다. "너 아니면 못 입겠다"라는 말에 황정음이 "나도 이제 못 입어"라고 받아쳤 다. 그러면서 "사람이 심리적으로 불행하고 부족하면 화려하게 꾸미게 돼. 지금은 너무 충만하고 감사해서 심플"이라고 말했다. 아 유미가 "그동안 아주 우울했나 봐"라고 하 자, "아주 힘들었어"라며 담담하게 밝혔다. 이내 황정음이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했다. "쇼핑을 시작한 건 2016년부터 였다, 결혼 후에"라면서 "원래는 만 원짜리 옷을 입었고, 별로 관심 없었다. 동대문 옷 을 좋아했다. 비싼 옷은 아깝다고 절대 안

입었다"라고 회상했다. 황정음이 이어 "결혼했을 때 왜 허했는지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쇼핑하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전세살이 끝낸 유재석, 이젠 건물주된다 … 땅값만 200억 방송인 유재석이 약 200억원의 논현동 땅 에 빌딩을 짓는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비즈한국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지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2023년 말 198억 원에 매입한 부지다.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1668㎡) 규모 의 이 건물에는 사무소와 일반음식점, 사진 관, 차량 12대를 수용하는 주차장 등이 들 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속사 인 안테나 사옥과도 인접해 사업 활동과 연 계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유재석은 안테나 대표이사이자 가수 유희 열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다. 그는 2023년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20.7%)를 약 31억원에 사들였

다. 안테나는 유희열이 1997년 설립했으며,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매각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유재석은 최근 15년 이사 압구정 현대아 파트에 살다가 전세살이를 끝내고 논현동 브라이튼N40을 약 86억원에 매입해 이사 했다.

KBS, 공채 코미디언 14명 선발 …"'개콘' 활력 될 인물" KBS가 34기 신입 공채 코미디언 14명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총 450명이 지원했다. 최 연소 지원자는 17세, 최연장자는 55세였다. 약 3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코 미디언 14명은 앞으로 KBS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한다. 재수 끝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안 현우 씨는 "2025년 푸른 뱀의 해에 국민 예 능 개그콘서트가 시청자께 스며들도록 열 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코미디언을 꿈꿨다는 김가은 씨는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심사에 참여한 '개그콘서트' 이재현 PD는 "제작 방향성에 부합하고 프로그램에 활력

이 될 인물을 고심 끝에 선발했다"며 "슬랩 스틱 장르부터 스케치 코미디(짧은 분량의 개그 콘텐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코너로 무대를 다채롭게 채울 계획"이 라고 말했다. KBS 코미디언 공채는 2023년 에 이어 2년 만이다. KBS는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코미디언 공채 선발 방식을 유 지하고 있다.


2025년 3월 13일 l 주간 포커스 102

엔터테인먼트 | Entertainment 엔터테인먼트 ㅣ Entertainment

113 2025www.FocusColorado.net 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폭싹 속았수다

콘클라베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

Conclave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 당차고 야무진 소녀와 우직하고 헌신적인 소년. 제주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한 뼘씩 자 라온 두 사람의 인생은 어디로 향할까.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교황의 예기 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시작되고, 로렌스 (랄프 파인즈)는 단장으로서 선거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당선에 유력했던 후 보들이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교활한 음모와 탐욕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American Murder: Gabby Petito Zero Day Running Point The Search For Instagram's Worst Con Artist

Love Is Blind: Season 8 Raw: 2025 - February 10, 2025 Ms. Rachel The 31st Annual Screen Actors Guild Awards

Toxic Town Full Swing: Season 3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폭싹 속았수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하트 페어링 중증외상센터 주옥의 연인 마녀 도라이버 멜로무비 이혼숙려캠프 약사의 혼잣말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Mickey 17 Captain America: Brave New World Last Breath The Monkey Paddington in Peru Dog Man Anora Mufasa: The Lion King Rule Breakers Night of the Zoopocalypse

1 2 3 4 5 6 7 8 9 10

미키 17 콘클라베 퇴마록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힘내라 대한민국 아노라 서브스턴스 컴플리트 언노운 첫 번째 키스

여성들만의 재미로 건강도 찾는 배움터

주간포커스 앱 APP 업데이트 여/성/아/카/데/미

(박길자.최문희) / 댄스로빅 (임성훈) 최고의 강사진 라인댄스 에어로빅스 (김루시) / 미술교육 (김윤옥) / 요가 (추메리) / 노래교실

콜로라도 뉴스와 시간 한인사회 금 월 이슈, 각종 수 정보를 새로 업데이트 된 주간포커스 앱에서요가 확인하세요! 09:30-10:00

대형스크린을 통한 최첨단 현대식 교육 자격/연령 제한없음 새과목 지속적으로 추가 문의: 이형천(원장) 214-334-7458 최문희(총무) 214-587-5334 장소: 11500 N. Stemmons Fwy #185 Dallas, TX 75229

문화센터 여성아카데미 1 1 1 1 19

10:00-11:00

라인댄스

미술교실

라인댄스

11:00-12:00

필라테스

라인댄스

노래교실

12:00-01:00

간식

점심식사

점심식사

01:00-02:00

노래교실

댄스로빅&요가

02:00-03:00

에어로빅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03


10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전면광고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저가 에너지회사 전문 에이전트

ksenergyconsultant.com 텍사스주 에너지 브로커 라이센스 소지- BR220181

주거용

상업용

기타단체

아파트, 타운홈 주택 등

모든 사업체, 교회

세일즈 텍스 면제

신규와 재계약시 텍사스 전역에 최저 고정 전기요금을 제공합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안정적인 가격 책정 장기 및 단기 계약 옵션 이해하기 쉬운 계약

전기료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재계약서를 받으시면, 싸인하시기전 꼭 연락주세요! 사업용 전기- 계약만료 최대 12개월 전에도 계약가능합니다!

숨겨진 비용 없음/ 월 수수료 없슴 크레딧 없이도 가입 가능

105

비영리 단체, 종교단체 농업, 제조업, 냉 난방 목장 등의 업종 세일즈 텍스 면제

T. 214.584.7076

문의: 김길수 (텍사스 거주 37년) 15년 경험 (티라 에너지 매니저 6년) 친절하고 프로패셔널한 서비스

F. 214.731.6113 / ksenergy01@yahoo.com Just Energy Group, NRG Energy Group, Cirro, 주요 제휴사 Tara,Hudson, Discount Power, Iron Horse Power 에너지 외 다수 저가 전문 에너지 회사


106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www.FocusColorado.net 110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쉬어갑시다 | Break Time(1) Break Time ㅣ 쉬어갑시다

숨은 그림 찾기

March 13, 2025 l WeeklyFocus 107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大 腹 便 便 (대복편편)

▶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大 (큰) 대 腹 (배) 복 便 (편할) 편 便 (편할) 편 ▶ 의미 : 배가 뚱뚱하게 크다는 뜻. 배가 몹시 불룩하게 나온 것을 빈정거리는 말. ▶ 응용 못 먹어서 야위었던 옛날에는 동네에서 ‘대복편편(大腹便便)’하고 기름 기가 흐르던 사람이 부자였다. 그러나 요즘은 너도나도 살을 빼기 위해 헬 스장에 가고 다이어트 식품을 즐겨 찾는 시대이니 과히 부자나라라 하겠다. 살을 빼기 전에 먼저 먹는 것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 TV 화면을 통해 기아 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불쌍한 모습과 굶주리는 북한의 실상을 접 할 때마다 더욱 미안한 생각이 든다.

우리말 바루기: ‘만두속’을 넣어 빚은 만두는 없다 설날에 빠뜨리면 서운한 음식으로 단연 떡국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설 을 쇠어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관용적 표현으로 ‘떡국을 먹다’라 고 할 정도로, 한국인이라면 해가 바뀌면 한 번쯤은 떡국을 먹고 지나간다. 떡국에는 떡과 고명뿐 아니라 만두를 넣기도 하는데, 지난가을에 담근 김장김치를 고 기, 두부 등과 함께 다져 넣어 빚은 만두는 떡국의 맛을 더한다. “고기, 두부, 김치, 숙 주나물 등을 다져 넣어 만두속을 만들었다”와 같이 만두 속에 넣는 재료를 일컬어 ‘만 두속’이라고 쓰는 사람이 많다. 만두의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뜻하는 것이니 당연 히 ‘만두’에 ‘속’이 붙어 ‘만두속’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해서인 듯하다. 그러나 ‘만두속’은 사전에 등재돼 있지 않은 단어로, ‘만두소’가 바른 표현이다. ‘소’는 송 편이나 만두 등을 만들 때 맛을 내기 위해 익히기 전 속에 넣는 여러 가지 재료를 말한다. 많은 이가 ‘소’라는 단어의 존재 자체를 잘 몰라 ‘소’가 붙은 단어를 낯설어하는 듯하다. 그 래서인지 김장할 때 무·파·마늘·젓갈 등을 버무려 배추 속에 넣는 양념을 이를 때도 ‘ 김칫속’이라 쓰곤 한다. 이 역시 ‘김치’에 양념을 의미하는 ‘소’가 붙은 합성어이므로 ‘김칫 소’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 된다. 송편이나 개피떡 등 떡 속에 넣는 콩, 밤, 깨 등의 재료를 이르는 ‘떡소’, 찐빵 등에 들어가는 팥을 으깬 재료인 ‘팥소’라는 단어도 있다. 정리하자면 만두소, 김칫소, 떡소, 팥소 등 안에 넣는 재료는 ‘속’이 아닌 ‘소’로 쓴다고 기 억하면 된다.

제 11회 한인기독교회 한가정 장학금 접수 안내 •신청자격 조건: 1. 부모가 없는 고등학생 2. 한부모 가정 고등학생 3. 주 보호자가 조부모인 고등학생

•신청 날짜와 접수 마감: 3월15일부터 4월 30일 마감

•장학생과 후원금 선정: 신청 마감 후 선교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발 장학생과 후원 액수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장학금 수여자 발표: 5월 15일전까지 이메일로 개별 전달 예정입니다.

•신청서류: 1. Essay (A4용지 한장 내외, 한국어, 영어 둘 다 가능, 자유 주제 또는 가정 이야기) 2. 추천서 (지인의 추천서도 받습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3. 장학금 신청서 (교회 웹사이트 kccdenver.org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

•접수 방법: 신청 서류를 kccmission@outlook.com 으로 PDF 형식으로 제출 부탁드립니다.

•장학생 정보 비밀 보장: 개인의 신상 보호를 위해 올해는 수여식이 없고, 한인기독교회 선교위원회와의 소그룹 모임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해 드립니다. 장학생의 아름다운 사연은 본인의 허락하에 공유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개인의 모든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문의: 전철휘 집사 (303-669-7569)

2025년 한인기독교회에서는 한가정이라는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환경에서도 미래에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2025년 3월 13일 l 주간 포커스 108

세로열쇠: 1. 대한 제국 융희 4년(1910)에 일제가 강제적 으로 우리나라의 통치권을 빼앗고 식민지로 삼 은 일. 庚戌國恥 2. 싸움에 짐. 일본은 태평양 전쟁의 □□국이 었다. □□투수, □□장군 4. 뜻깊은 일을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해 지은 집, 유관순□□□, 정읍에 자리한 동학농민혁 명□□□ 5. 적을 유인하여 이쪽을 공격하는 체하다가 그 반대쪽을 치는 전술을 이르는 말. 聲東擊西 7.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교육인, 사상가, 독립 운동가 이회영의 호는? 9. 경북 영주에 있는 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 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과 조사당(祖師堂) 이 있다. 11. ‘상하이’를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 □□ 임시 정부는 일제하 독립운동의 총본산이었다 13. 옥에 가둠. 일제 침략기에 □□ 중인 독립 투사들이 심한 고문을 당했다 14. 육십갑자의 쉰여섯째. □□ 독립 선언서. □□년 삼월 일일 정오오~ 15. 압록강과 두만강을 경계로 하며, 제주도 등 우리나라 국토의 전역을 포함한다 16. 대한 제국 광무 9년(1905)에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적으로 맺은 조약 17. 조선 고종 31년(1894) 이후에 둔 내각 각 부 의 으뜸 벼슬. 대한제국의 내각총리□□ 이완용 19.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우리의 종교와 사상 자유를 억압하기 위하여 신사에 배례하도록 강 요하던 일 20. 다른 국가의 보호 아래에 있는 국가. 난민 □□□, 환경□□□ 21. 깨어 정신을 차림. 현재의 난국이 풀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정치권이 □□해야 합니다 24. 죄를 용서하여 형벌을 면제함. /赦免/ 대통 령은 광복절을 맞아 모범수와 정치범에 대한 □□을 시행했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쉬어갑시다 ㅣ Break Time 가로열쇠: 1. 적을 얕보면 반드시 패함. 한자로 輕敵 必敗 3.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 는말 6. 전장(戰場)에서 승리를 위해 생활과 전투 를 함께하는 동료 8. 국가 방위에 관련된 군정 및 사무를 맡아 보는 중앙 행정 기관 10. 조선왕조의 정3품 상계(上階) 이상의 품계에 해당하는 관직에 오른 관원. 堂上官 12. 법에 의하여 구속하였던 사람을 풀어 자유롭게 하는 일. 정치범의 사면 □□ 13. 드러나지 않은 사실의 내막이나 남의 잘못을 적어서 어떤 기관이나 대상에게 몰 래 보내는 일 14.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서, 어떠한 사실 을 알리는 글. 신문 □□에서 과장된 표현 은 금물 15. 한국 고유의 주택 양식으로 지은 집. 고 풍스레 보이는 전통 □□ 16. 육십갑자의 서른 두 번 째. 통한의 1895년 □□사변을 기억하시죠 18. 고려•조선 시대에, 지배층을 이루던 신분. 지금이 어느 땐데 아직도 □□ 상놈 을 따지는 거야? 20.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종을 33 번 울린다. 普信閣 22. 이재명, 최문순, 양승조, 이시종, 이철 우, 김경수, 송하진, 김영록 23. 일을 이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일을 □□시켜야 한다 25. 정치•경제•군사적으로 힘이 약한 작 은 나라. 弱小國家 26.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 는 배반함. 한자는 面從腹背

111 2025www.FocusColorado.net 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Down:

Across: 1 Opp. of pretty 5 Rice dish 10 Pose 13 State of bodily rest 15 American state 16 Compass point 17 Me too 18 Wood 19 Brew 20 Abdominal muscles (abbr.) 21 Hold it there 23 Got out of sleep 25 Contest 26 Earths 28 Hypothesis 31 Not here 32 Pointer of a clock 33 Crank up 34 McDonald's "Big __" 37 Military officer 38 Waif 40 Favorite shortened 41 Internal Revenue Service 42 Entryway 43 Jaded 44 Time of sunrise 45 Card game 46 Engage 49 Green Gables dweller 50 Radiuses 51 Ill __ 52 Edge 55 Estimated time of arrival 56 Not as many 59 Do penitence 61 Electroencephalograph (abbr.) 62 Planet's shadow 63 Desert plant 64 Before (prefix) 65 Respiratory organs 66 Wild pig

1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2 Voluble 3 Allows 4 Still 5 Ornamental edge 6 Thought 7 Male 8 Expression of surprise 9 Toward a place or time beyond 10 Serpent 11 Bay 12 Adolescents 14 Gives energy 22 ___! (call attention) 24 Being single in number 25 Particular form 26 Mr. Donahue 27 Allow to borrow 28 Citizen 29 Pony tail stuff 30 Aborts 31 Chirp 34 Science 35 Declare 36 Yield 38 Pine tree product 39 Unit of time equal to sixty minutes 40 Surface of a clock 42 Obedient 43 First day of the week 44 __ Lanka 45 Vane direction 46 Scary person 47 One who despises 48 Saying 49 Tapestry 51 Floating ice 52 South of the border crazy 53 Ancient Indian 54 White fruit 57 Flightless bird 58 Compass point 60 Basin


쉬어갑시다 || Break Break Time(3) Time(3) March 13, 2025 ll주간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2025January 년 1월 3일 포커스109 텍사스 쉬어갑시다 ㅣ Break Time 112 112 쉬어갑시다 2,금요일 2025 WeeklyFocus www.FocusColorado.net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Break Time ㅣ 쉬어갑시다 112

재밌는미로찾기 미로찾기 재밌는

이주의영어 영어회화 회화 이주의

복잡하게 만들어진 만들어진 미로를 미로를 풀어서 풀어서 출구까지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도달하세요. 복잡하게

There’s toothpaste. I haveno toothache. A you want some lunch? A :: Do Kelly! B : No. I’ve got no appetite. B : What? A : Why? A : There’s no toothpaste. B have aa toothache. B :: IJust get new one from the cupboard! B : It’s giving me a headache as well. A : Which one? A need only to goone to the dentist! B :: You There’s in there! A : 점심 먹을래? A : 켈리! B : 아니. 밥맛이 없어. B : 왜? A : 왜? A : 치약이 없어. B : 치통이 있어서. B : 거기 벽장에서 새것 하나 꺼내! B : 그것 때문에 두통까지 생겼어. A : 어떤 거? A : 넌 치과에 가 봐야 돼! B : 거기 하나밖에 없잖아! 관련 단어 관련 단어 • have no appetite 입맛이 없다, 식욕이 없다 • there's noappetite ~ ~가 없다 Zadie had no after a stomach bug and couldn't eat anything.

There's no need to worry, will be 먹지 fine. 못했다. 제이디는 장염 이후로 입맛이everything 없어져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어, 다 잘될 거야. • give sb a headache ~에게 두통을 유발하다 There's no way Charlie can finish the project on his own. Russel received an email with a confusing request that gave him a headache. 찰리 혼자서는 절대로 그 프로젝트를 끝낼 수 없다. 러셀은 두통을 유발하는 혼란스러운 요청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가로 가로 세로 세로 3×3의 3×3의 박스 박스 안에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특수 공막 콘택트 렌즈 ㅣ 안구 건조 ㅣ 백내장 녹내장 라식 RK수술 부작용 ㅣ 39년 각막 전문의 ㅣ 세컨드 어피니언

T.972.908.9999

타운 홈 렌트 $2,500.00 (80014) 체리크릭학군 For 방 3 / 화장실 3 / 풀 지하 / 2 Car Garage 콘도 FOR SALE 방2 / 화장실2 RenFt or 바로입주 가능 Sale $240,000 (아이리프 & Havana)

For Sale

콘도 세일 $230,000.00 (80014) 체리크릭학군 타운홈 FOR RENT concept Loft) 방3 / 화장실2 or (Open F방1개 t n e R화장실 1개 1 Car$2,700 Port (아이리프 & Havana) 차고2

For 한국식당 매매 $200,000 SALE (Owner carry) Owner carry$280,000 가능 with $50,000 다운 S For ale세탁소 Sale 년 매상 $240,000 in Golden For r F ale So le Sa

옷가게 매매 $100,000 + 인벤토리 매상: 년 $1,000,000이상 MOTEL FOR SALE “Real money maker” $2,800,0000 in Denver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108 Life 110 www.FocusColorado.net 슬기로운 가족생활 ㅣ Family

2025 주간 l WeeklyFocus 2025년 March 3월 14일13, 금요일 포커스 텍사스

잠자리에서 산만한 아내

고부갈등 해소법 - 1

“아내의 불감증은 명백한 성기능 장애”

“시어머니는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

상담실을 찾은 한 부부는 성행위 중에 자주 불평을 주고받는다. 아내는 성행 위를 하면서도 뭔 잡생각이 그리 많은 지 분위기를 깨뜨리기 일쑤다. 아내가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다. 성행위 중에 자신도 모르게 집중이 안 되기 때문이 다. 부부나 브리의 속사정은 학자들의 동물실험에 작은 힌트가 숨어 있다. 열 심히 교미 중인 한 쌍의 쥐 옆에 치즈 조각을 뒀더니, 수컷 쥐는 아랑곳 않고 교미에 열중하는 반면, 암컷 쥐는 교미 를 계속 허용하지만 치즈를 흘깃흘깃 바라보며 산만해지더란 것이다. 암수의 이런 차이에 대해 수컷은 오르 가슴을 느껴야만 정자가 방출돼 종족 번식이 되므로 성흥분에 더 몰입한다 는 해석이 있다. 반면 암컷은 성흥분이 부족해도 난자는 자연배란이 되고, 또 임신 후 생존해 자손을 키워야 하는 본

능 때문에 성행위에 몰입하기보다 주 변환경을 경계하고 살피게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여성의 불감증 문제를 이런 단순 한 관점에서 다 해석할 수는 없다. 인간 의 성행위는 단순히 종족 번식의 의미 만이 아니라 쾌락과 사랑의 의미도 갖 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의학적인 잣 대를 대보면 그의 아내는 불감증, 즉 명 백한 성기능장애다. 여성의 불감증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성흥분에 집중과 몰입이 안 되는 불감 증이 꽤 있고, 이외에도 호르몬이나 질 근육의 탄력성 등 신체 원인도 있으며, 복용 중인 약이 오르가슴을 저해할 수 도 있다. 이런 다양한 원인을 찾아 각자 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해야지, 단순히 성기를 어떻게 바꾼다고 불감증이 좋 아지는 것은 아니다. 아내가 성흥분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의학적으로 이에 집중하는 성감초점훈 련과 같은 성 치료 기법이나 약물 치료 를 병행할 수 있다. 또한 산만한 여성 중에는 남편의 만족에 너무 신경 쓰다 가 본인의 성흥분을 떨어뜨리는 경우 도 있다. 분위기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 다면 과감히 배제하고 성감에 좀 더 ‘ 이기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성 행위 때는 주변의 치즈 조각 정도는 염 두에 두지 않는 것이 남녀의 또 다른 성 차이를 극복하는 열쇠라 하겠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시어머니가 얼마나 독하길래 달콤한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고 표현했을 까. 아무리 서양 속담이라지만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모든 여성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쓰디쓴 시어머니를 만나면 결 혼생활은 독한 술이 돼 버리고 만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편 가족의 구성 원이 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더구 나 여성들에게 시집살이, 일명 시월드 는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치부되 는 현실이다. TV 주말 드라마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도 고부갈등이 아닌 가. 이래서 ‘고부’를 가깝고도 먼 사 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이나 추석 직후 이혼하는 부부가 전 달 보다 12%가까이 늘었다. 이혼 사유 중 하나는 고부갈등이다. 해피엔드 조숙 현 이혼전문변호사는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이혼상담이 늘기는 한다. (고부간) 누적돼 왔던 갈등이 명절을 통해 표출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변호 사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직접적 인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등 직계존속 의 심히 부당한 대우에 해당할 때 이혼 사유가 된다”고 전했다. 시어머니의 욕설이나 폭언이 지속적 으로 빈번하게 이뤄지거나 남편이 해 결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 등도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 이처럼 고부갈등이 부부사이를 나쁘게 하거나 이혼까지

부른다. ▶대표적인 고부갈등 원인… 시어머 니의 지나친 간섭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는 고부갈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 성들이 호소하는 시어머니의 간섭을 몇 가지를 꼽아보면 ▲시어머니가 집 안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후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드는 것 ▲냉장고를 뒤 적이며 ‘반찬이 이게 뭐냐’고 잔소 리하는 것 ▲아이 교육에 대해 ‘이렇 게 키우면 안 된다’고 하며 지적하는 것 ▲집안을 둘러보며 ‘이건 얼마주 고 샀냐’며 꼬치꼬치 캐묻는 것 ▲자 신의 아들이 피곤해보이면 며느리에게 책임을 묻는 것 등이 있다. 시어머니는 아들도, 며느리도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즉 다른 일을 하거나 취미를 만드 는 등 자식과의 관계로부터가 아닌 자 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야 한다. 또한 한 발 물러서서 아들 부부의 가정을 바라 보면, 잔소리를 적게할 수 밖에 없다. 오 히려 중년 이후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 에게 집중하는 게 좋다.


www.FocusColorado.net 126포커스 주간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책 | Book

Books ㅣ 책

March 13, 2025 l WeeklyFocus 111

비눗방울 퐁 - 이유리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사랑이 끝났다. 상황이 바뀌었고, 사람은 변했고, 다 만 갈 곳 잃은 사랑만이 남았다. 찌꺼기처럼 남은 이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할까? 『비눗방울 퐁』에는 SF 적 상상력과 환상적인 이야기를 가로지르는 이유리 식 이별법이 담겨 있다.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 요」는 사랑의 기억을 남에게 전이시켜 이별의 고통 에서 벗어나려는 이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과 현실의 고통 사이에 있는 인물은 「크로노스」에도 등장한다. 치매에 걸리기 전 엄마의 모습을 복원한 딸은 너무나 진짜 같은 가 상의 엄마 앞에서 기뻐하고 괴로워한다. 치매에 걸린 현실의 엄마 대신 기억 속의 다정한 엄마를 만나 위로 받아도 괜찮은 걸까, 자문하면서. 이별이 이처럼 고 통스럽고 깔끔하지 못한 이유는 사랑이 그만큼 깊었 기 때문이다. “그토록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이토록 의 이별도 아니었을 것.”(박서련) 이별이 아프지 않 을 수 없는 사랑을 했던 이유리 소설의 주인공들은 저 마다의 방식으로 고통을 마주한다. 「담금주의 맛」 에서 이별의 주인공은 급기야 아름다운 기억과 헤어 짐의 고통을 우려내어 오색의 술을 빚는다. 이유리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이별의 색깔은 결국 그만큼의 사 랑의 빛깔이다.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야말로 경쾌하게도, 퐁.” 사랑과 미움이 뒤엉키고 예쁜 기억과 아픈 실제가 뒤섞일 때 이유리가 전하는 명랑한 이별법 마침내 다시 시작하는 사랑

사랑과 생활 사랑의 현실은 어떨까? 『비눗방울 퐁』에서 그리 는 사랑은 애틋하고 귀여운 한편 지난한 현실 그 자체 다. 같은 공간에 사는 커플들의 생활은 지겹도록 반복 된다. 「보험과 야쿠르트」는 각각 보험과 야쿠르트 를 파는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다. 더 나이 들기 전 에 결혼해서 가족을 꾸려야지, 라는 조언을 듣는 두 사람은 적은 수입으로 집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고 서 로의 지친 일상에 기댈 곳이 되어 준다.

「퀸크랩」 역시 “킹크랩을 배가 터지도록 한번 먹 어 보는” 것이 소망인 커플의 귀엽고 애틋한 한바탕 소동극이다. 서로의 못난 구석까지 보듬고 지친 하루 의 끝에 다정한 농담과 위로를 주고받는 것. 이유리 소설 속 연인들이 사랑하는 모습이지만, 이들은 서로 의 곁에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다. 「그때는 그때 가 서」가 보여 주는 것은 끝난 사랑의 차가운 단면이 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대에게 “언제까지 그렇게 살 생각이냐” 묻는 연인과의 이별은 예고된 것처럼 보인다. 이별의 자리에서 홀로 사랑이 끝난 자리에 홀로 남은 이는 헤어짐의 고통 을 이겨내고 홀로 서야 한다. 「비눗방울 퐁」은 “나 오늘 비눗방울 되는 약 먹었어.”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별의 기록이다.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했던 연인 은 기어코 비눗방울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점차 가 벼워지고 희미해지다가 어느 순간 퐁, 흔적 없이 사라 져 버릴 것이다. 이 느린 이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 야 할까? 헤어짐이 예비된 연인들은 은은하게 감도는 이별의 분위기 속에서 포근하고 청량한 하루를 함께 한다. 그렇게 진심을 담아 사랑하는 이를 배웅한 사람 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달리는 무릎」은 낯선 존재와의 갑작스러운 만남 과 이별을 다룬다.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진 ‘나’의 무릎에 갑작스레 들어앉은 외계인과 ‘나’의 사이 는 이상하게 친밀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감당해야 하 는 삶의 무게를 이해하고 있으므로. 헤어진 후에도 만 남의 기억을 품고 잘 지낼 것을 알고 있으므로. 지구 인과 외계인의 기묘한 만남과 헤어짐처럼, 어떤 인연 과 이별은 삶을 꿋꿋하게 헤쳐 나갈 힘이 되어 준다. 이유리의 아프고 명랑한 이별 이야기들이 독자들에 게 쥐여 주는 것이다.

덴버제자교회에서 예배 반주자 를 청빙합니다

지원자격 : 교회반주 경험자 구비서류 : 이력서 문

의 : 303.870.1290


8112 118 스포츠

2025년 3월 12일 수요일

스포츠 스포츠ㅣ ㅣSports Sports

2025년 2025년3월 3월 14일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맨유 10만석 새 홈구장 만든다

“ 한국계라는

영국 최대공사기간 5년 올드트래퍼드 철거될 듯

이유만으로 환영받아 축복

” 한국을 방문중인 NFL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의 인터뷰 모습.

한국계 프로풋볼(NFL)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7·애리 조나 카디널스)가 태어나서 처음 한국을 방문중이다. 10일 오후(한국시간)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머리는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탄 것 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항 에서 짐을 찾고 나오니 수많은 팬이 반겨줬다. 내가 한국인이 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환영 받은 건 축복이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활짝 웃었다. 이어 “내게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게 자랑스럽다.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 한국계 선수 가 최고 수준에서 활약하는 사 례는 많지 않다. 한국인의 정 체성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경 기를 한다는 게 자랑스럽다” 고 덧붙였다. 머리는 외할머니가 한국인 인 ‘한국계 3세 미국인’이다. 그는 “할머니 곁에서 오래 지내지 못해서 많은 추억을 남 기지는 못했지만, 대신 어머니 가 저를 키우며 항상 한국어를 알려주셨다. 그리고 음식이나 어린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최대한 많이 접하도록 해주셨다”고 했다. 머리는 사상 최초로 NFL과

NFL스타 카일러 머리 태어나 처음 한국 방문 한국계에 자부심 느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양쪽에서 1라운드 지 명을 받았다. 2019시즌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의 1라운드 전체 9번 지명을 받았고, 이후 NFL 애 리조나 구단은 드래프트에서 그를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호 명했다. 머리의 신장은 178㎝로 거 구가 즐비한 NFL 무대에서 보기 드문 ‘단신 쿼터백’이다. 쿼터백의 키가 작으면 거구들 사이에 파묻혀 같은 팀 동료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 점이 있다. 또한 ‘교통사고’와 맞먹는 다는 상대 수비수와 충돌에서 체구가 작으면 더 큰 충격을 받는다. 머리는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민첩성과 강력한 어 깨를 앞세워 NFL을 대표하는 쿼터백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입단 당시 4년 총액 4516만 달러를 받았던 머리는 기량을

[연합]

인정받아 2022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2024년부터 발동 하는 5년 최대 2억3050만달러 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머리는 ‘한국계 선수’라는 정체성이 자신을 설명하는 핵 심 요소라고 생각한다. NFL 경기 중 태극기를 헬 멧에 붙이고 뛰고, 자신의 사 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타그램 자기소개에 한글로 ‘초 록불’을 적어 놓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 내 코는 납 작했고, 눈은 가늘었다. 그렇 지만 그것은 내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한국계라는 사실을 자 부심으로 새겼다”고 했다.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 미식축구를 살짝 변형한 신 규 종목 플래그 풋볼이 정식 종목으로 도입되는 대회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태극기 와 성조기가 함께 새겨진 옷을 입고 등장한 머리는 한국 대표 로 출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 에 “기회가 생긴다면 당연히 출전할 생각이 있다. 물론 내 인생 가장 큰 목표는 슈퍼볼 우 승이지만, 슈퍼볼에서 우승하 거나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된다고 해서 만족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맨유)가 20억파운드 (약 25억8000만달러)를 들여 10 만석 규모의 새 홈구장을 만든다. 맨유는 11일(현지시간) 1910 년 이후 115년간 홈구장이던 올드 트래퍼드 인근에 이를 대체할 새 경기장을 지을 계획을 발표했다 고 로이터·AP 통신 등이 전했다. 맨유 예상대로 5년 만에 새 경 기장이 준공되면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을 제치고 영국 최대 규 모의 경기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 다. 새 홈구장이 준공되면 7만 4000석 규모의 기존 올드 트래퍼 드 경기장은 철거될 가능성이 크 다고 BBC 방송은 전했다. 콘셉트 이미지를 보면 구장에 는 빗물과 태양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캐노피가 설치되며 200m 높이의 돛대 3개가 들어설 예정 이다. 지난해 맨유 지분 29%를 인수 한 공동 소유주 짐 랫클리프는 이날 취재진에 “현재 경기장이 115년간 훌륭한 일을 해냈지만, 세계 최고의 경기장에는 뒤처진 다”며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이 고 인정받는 스타디움을 만들겠 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장 건설 및 지역 재개발 프로젝트가 영국 경 제에 매년 73억파운드(약 94억 달러)의 부가 가치와 일자리 9만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 연봉 800만불 4년 계약 지난해 LA다저스의 메이저리그 (MLB)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 끈 데이브 로버츠(52·사진) 감 독이 재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10일 로버츠 감 독이 다저스와 연평균 800만달 러 조금 넘는 액수에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 해 보도했다. 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카 고 컵스와 5년 총액 4000만달러 에 계약해 연평균 800만달러를 받는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역대 MLB 사령탑 최고 대우’ 를 연평균 액수에서 앞서는 조건

맨유 새 홈구장 콘셉트 이미지.[로이터]

200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 다. 현 경기장 철거는 맨유 팬들 에게는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으 로 전망된다. 196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 승을 이끈 축구 전설 바비 찰턴 은 올드 트래퍼드를 “꿈의 극장” 이라고 불렀으며, 맨유의 가장 성 공적인 감독으로 꼽히는 맷 버스 비와 알렉스 퍼거슨이 이끈 ‘버 스비 베이비’, ‘퍼거슨의 아이들’ 의 홈구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2005년 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 한 박지성이 수많은 경기를 뛰었 던 홈구장으로 기억된다. 올드 트래퍼드는 2006년 이후 이렇다 할 개보수를 거치지 않아 시설이 크게 낙후된 상태다. 퍼거슨은 “올드 트래퍼드는 개인적으로 내게 많은 특별한 추 억을 안겼지만 우리는 용감하게 미래에 걸맞고 새 역사가 만들어 질 새집을 지을 기회를 잡아야 연합뉴스 한다”고 말했다.

이다. 지난 2016년 다저 스 지휘봉을 잡은 로버츠 감독은 지난 해까지 9시 즌 동안 4번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두 번의 우 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올 시즌 역시 강력 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거 론된다. 통산 성적은 851승 507패, 승 률 0.626이다.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의 연장 계약은 다저스가 개막 2연 전(3월 18∼19일)을 위해 일본 으로 떠나기 전 마무리할 것”이 연합뉴스 라고 전했다.


www.FocusColorado.net 100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스포츠 | Sports News

골프‘꾸준함 상징’신지애, JLPGA 상금왕 등극

'작은 거인' 신지애(37)가 2025 일본여자 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 선전으로 통산 상금 1위에 등극했다. 과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단일 시즌 상 금왕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이제 일본 레 전드까지 넘어섰다. 적잖은 나이에도 건 재함을 보여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신지애는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 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 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 엔) 최종 라운 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가 된 신지애는 이와이 치사토(일본·10언더파)에게 4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JLPGA투어에 뛰어든 신지애는 이 대회 전까지 13억 7202만 3405엔을 획득해 이 부문 2위를 기록 중이었다. 통산 1위인 후도 유리(13억 7262만 382

엔)와 채 60만엔도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역전될 수 있었 다. 후도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하면서 상금을 추가하지 못했고, 신지애가 공동 준우승 상금 872만 엔을 받으면서 상금 순위가 바뀌었다. 신지애의 총상금은 13 억 8074만 3405엔(135억 3708만 원). 일 본 진출 11년 만에 이룬 쾌거다. LPGA로 본격 진출한 2009년에도 활약 은 계속됐다. 시즌 3승으로 신인왕에 올 랐고, 상금, 다승 부문도 휩쓸었다. 2010 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라는 이정표를 만들었다. 2011년 무관의 해를 보내긴 했지만, 2012~2013 년 다시 LPGA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 다. 한국과 미국에서 이룰 것을 대부분 이 룬 신지애는 부담을 내려놓고 골프를 즐 기고자 JLPGA투어에 발을 디뎠다. 목표 는 통산 상금 1위였다. 무대가 바뀌었지만, 활약은 변함없었다. 지난해까지 JLPGA투어에서 통산 28승 을 올리며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적잖 은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신 지애는 앞으로 JLPGA투어에 전념하기 로 해 상금 1위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신지애는 이제 JLPGA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린다. 올 시즌 2승만 더 채우면 30승으로 입성 자격을 갖춘다. 올해 일본 여자오픈만 우승하면 일본 선수도 해내 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 159㎞로 돌아왔다

시속 160㎞가 보인다. 프로야구 한화 이 글스 투수 문동주(22)가 올 시즌 시범경 기 첫 등판에서 시속 159.7㎞짜리 ‘광속 구’를 던졌다. 문동주는 11일 SSG 랜더 스와의 인천 시범경기에서 팀이 8-0으로 앞선 6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9개. 직구 8개, 슬라 이더 4개, 커브 3개, 포크볼 3개, 투심패스 트볼 1개를 섞어 던졌다. 가장 눈에 띈 건 구속이다. 문동주는 2사 후 고명준을 상대로 3구째 직구를 던졌는 데, 전광판에 시속 159㎞가 찍혔다. 4구째 포크볼로 숨을 고른 뒤 5구째 다시 선택한 직구의 구속은 시속 158㎞이었다. 양 팀 더그아웃과 관중석에서 탄성이 터졌고, 이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이택근 해설

위원은 “포수 미트가 찢어지는 듯한 소 리가 났다”고 표현했다. 문동주는 한국 야구 ‘시속 160㎞ 시 대’의 문을 연 투수다. 2023년 4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1회 1사 후 박찬호 타석에서 3구째 시속 160.1㎞의 강속구를 던졌다. KBO리그가 피치 트래킹 시스템 (PTS)을 도입한 2011년 이후 시속 160㎞ 벽을 넘은 최초의 국내 투수였다. 당시 중 계화면에 찍힌 트랙맨 데이터는 시속 161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전광판 데이 터는 시속 159㎞였다. 문동주는 올 시즌 다소 더딘 출발을 예고 했다. 어깨 통증으로 지난 시즌을 조기 마 감한 뒤 겨우내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다. 이에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 보직 은 선발투수”라고 수차례 못 박았다. “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에서 짧은 이닝을 던지게 할 수는 있지만, 궁극적인 역할은 선발이다. 4월 안에는 1군 마운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도 문 동주의 6회 등판을 예고하면서 “선수 자 신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선 발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거 듭 강조했다.

Sportsㅣ스포츠

March 13, 2025 l WeeklyFocus 113

한국 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구름 관중 신기록 2025시즌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개막 2 연전부터 구름 관중을 불러 모으며 기분 좋게 기지개를 폈다. KBO리그에 등장한 새 얼굴들은 비시즌 갈고닦은 기량을 선 보이며 뜨거운 열기에 화답했다. KBO리그에 따르면 8, 9일 양일간 수원 (LG-KT) 청주(두산-한화) 대구(SSG-삼 성) 사직(KIA-롯데) 창원(키움-NC) 구장 에서 열린 시범경기에 총 13만8,552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8일에는 6만7,264명이 경기장을 찾아 10개 구단 체제 이후 시범 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신기록(기존 2015 년 3만6,589명)을 세웠고, 이틀째인 9일 에도 역대 시범경기 1일 최다 관중인 7만 1,288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첫걸음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프로 야구는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에 이 어 올 시즌에도 역대급 흥행 열기를 이어 갈 전망이다 '뉴 페이스'들은 첫 단추를 순 조롭게 끼웠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 KIA 의 새 외인 투수 애덤 올러가 첫날 롯데 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 았다. 총 51개의 공을 던진 그는 최고 시 속 152㎞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9개) 체인지업(8개) 커브(7개) 컷패스트볼(2개)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KIA를 상대한 롯데에서도 좌완 터커 데 이비슨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5회초 마운드에 오른 그는 2이닝 '퍼펙트 피칭'

을 펼쳤다. 최고 시속 151㎞의 직구를 던 진 그는 경기 후 "구위와 구속 모두 만족 한다"며 "시속 153~154㎞까지 구속을 끌 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정규시즌 1차 목 표를 밝혔다. 신인드래프트 1·2·3순위 인 정현우(키움) 정우주(한화) 배찬승(삼 성)도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개막전 에 선발 등판한 정현우는 3이닝 4탈삼진 2볼넷 무실점의 완벽투로 형님들을 요리 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5㎞에 그쳤지 만, 정규시즌 돌입 후 기온 상승에 따라 구 속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주는 개막전 7회초 마운드에 올라 최고 시속 152㎞의 직구를 포함해 22개 의 공을 던지며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강승호에게 2루타 를 맞아 1사 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오명진과 김인태를 각각 삼진과 2루 땅볼 로 잡아내는 침착함을 보였다. 배찬승도 개막전 6회초에 구원 등판, 최고 시속 153 ㎞ 직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워 1이닝 1피 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전을 훌륭 하게 소화했다.

클레보, 세계선수권 전 종목 석권‘역대 최초 6관왕’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간판 요 한네스 클레보(29)가 2025 국제스키연맹 (FIS) 노르딕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을 석권하며 '6관왕'이라 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클레보는 지난 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남자 크로스컨트리 50㎞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2시간 1분 33 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마지 막 결승선 직전까지 스웨덴의 윌리엄 포 로마아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특유 의 폭발적인 스프린트 능력을 발휘해 포 로마아를 2.1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클레보는 이번 대회 크로 스컨트리 스키 전 종목(스프린트, 20㎞ 스 키애슬론, 10㎞ 인터벌 스타트, 팀 스프린 트, 4x10㎞ 계주, 50㎞ 매스스타트)을 모 두 석권하며 사상 최초 '6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FIS가 지난 2001년부터 크 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을 현행 6개 종목으 로 확장한 이후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클레보가 처음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클레보가 태어나고 자 란 고향 트론헤임에서 열린 대회였기에

더욱 특별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약 10 만 명의 홈 관중들은 클레보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 냈다. 클레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향 팬들의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믿기 어려운 성과를 이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스웨덴의 에바 안데르 손(27)이 20㎞ 스키애슬론, 10㎞ 클래식, 4x7.5㎞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번 대회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 었다. 또한 같은 팀 동료인 프리다 칼손 (25)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열린 여자부 50㎞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 며 개인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기록했다.


11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15


116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17


118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Sports ㅣ스포츠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19


120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Classifieds | 생활안내

121


122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관공서 | 공관 | 정부기관 |

달라스경찰국 민원홍보실 달라스무역관 이민국달라스사무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댈러스출장소 휴스턴 경찰국민원실 휴스턴 시의원실(한인타운) 휴스턴 시청시장실 휴스턴 한국교육원

214.671.4051 940.666.4680 800.375.5283 713.961.0186 972.701.0180 713.884.3131 832.393.3010 832.393.1000 713.961.4104

| 공공단체 | 재단 | 기관 | 동호회 |

교회협의회 글로벌어린이재단달라스지부 기독교이민봉사센터 기독봉사회 기독의료상조회 김구자한국무용단 남서부한인미술가협회 달라스볼링협회 달라스소프트볼협회 달라스시니어합창단 달라스에어로빅동호회 달라스오토바이동호회 달라스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달라스족구협회 달라스충청도민회 달라스한국노인회 달라스한국문화원 달라스한국어머니회 달라스한마음볼링동호회 달라스한인가정상담센터 달라스한인경제인 협회 달라스한인골프협회 달라스한인기독실업인회 달라스한인기독회관 달라스한인레슬링협회 달라스한인문학회 달라스한인문화재단 달라스한인상공회 달라스한인연극협회 달라스한인예술인총연합회 달라스한인체육회 달라스한인축구협회 달라스한인탁구협회 달라스한인회 달라스해병대전우회 두나미스축구단 매스터코랄합창단 목요수채화반 물방울 장애우 후원회 미션 달라스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 민주평통 샌안토니오 협의회 민주평통 어스틴 협의회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백호/FC휴스턴 축구단 베트남참전전우회 달라스지회 북미주기독실업인회 북부중앙 문화교실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915.751.8625 214.298.8848 972.462.7010 214.675.5288 773.777.8889 832.367.8091 832.725.4929 214.766.0905 469.432.7322 945.280.8777 469.563.7169 214.718.1782 972.897.9830 214.228.2365 972.897.6018 214.334.7458 469.212.3456 972.757.4380 214.718.1782 214.734.5742 214.770.5190 214.476.9834 214.776.5524 469.441.7007 817.881.5512 214.632.5313 972.241.2411 469.688.9737 214.229.6606 469.735.6419 214.854.0737 214.207.9151 214.701.3169 972.241.4524 817.846.8800 713.906.3054 214.952.3703 832.483.7979 214.629.3066 214.517.4574 915.433.1878 210.317.1960 512.619.2344 832.573.7741 972.247.8424 832.606.2567 469.653.8003 469.647.1397 469.235.8041 817.808.5010 214.762.6143 817.320.1656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972.863.0680 북텍사스 호남향우회 972.951.1269 삼성 SDS 512.672.1142 삼성 반도체 972.986.5500 삼성 엔지니어링 832.690.3100 상공회 281.605.0790 상록회 405.799.6375 샌안토니오 볼링협회 210.325.1667 샌안토니오 조행자 무용단 210.317.1960 샌안토니오 한인회 210.325.4444 세계 국제결혼여성회/한미여성 214.636.4694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817.845.2691 세계국술협회 281.255.2550 쉴만한물가선교원 214.534.1508 아메리칸 태권도협회 866.282.8721 아시아나 항공 972.456.3481 아시안 상공회 972.241.8250 아시안 시민권자 협의회 972.241.6862 아이스하키협회 713.679.3635 알칸사 한인회 501.773.5823 어스틴 골프회 512.419.1400 어스틴 노인회 512.589.5057 어스틴 부녀회 512.791.5017 어스틴 상공회 512.797.8618 어스틴 축구회 512.796.4266 어스틴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512.443.2448 어스틴 한인회 512.706.5041 어스틴 해병대 전우회 512.785.9719 어스틴우리가락무용단 512.999.4233 엘 파소 한인회 915.433.1878 여성아카데미 214.334.7458 오클라호마 골프회 405.474.2433 오클라호마 교회협의회 405.245.5570 오클라호마 시니어 골프회 405.799.0444 오클라호마 체육회 405.799.6314 오클라호마크리스천여성합창단 405.249.2469 오클라호마 한미여성회 405.623.4604 오클라호마한인학교이사회 405.677.2144 오클라호마 한인회 405.503.3562 이웃사랑 선교회 469.432.4421 자유민주연합 281.477.0739 장애우 부모후원회 832.455.1144 재미과학기술자협회남서부지부 832.437.1465 재미대한볼링협회 210.884.2176 재향군인회 미 중남부지회 832.428.3100 전/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 469.767.4905 조행자 무용단 210.441.0047 카리스 선교합창단 832.277.0949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KCC 281.300.3444 콜처치 선교회 214.315.4912 킬린 상공회 254.690.3334 킬린 한인회 254.681.2950 텍사스국악협회/전통춤협회 469.735.6419 텍사스도넛협회 214.235.9465 텍사스코리아타운번영회 972.897.9830 텍사스한국어머니회 214.676.2287 텍사스한인공인회계사협회 kacpatexas.gmail.com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 포트워스 한인회 817.781.5016 (사)텍사스한국국악/전통춤협회 469.735.6419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 DFW 테사모 (테니스) 214.718.7524 DFW 한국학교 협의회 817.247.0754 DFW 한인 세탁협회 469.877.5517 DFW 한인 테니스 클럽 214.422.6090 Houston Youth KorUs 281.716.0870 KASH (한인청년회) 832.633.5689 Plano Asia Fest 2017 972.379.9351 어스틴 한인회 512.706.5041 임마누엘 한인 봉사단체 214.417.9269 브니엘기도원&이웃사랑교회 214.417.9269 한인사회발전재단 214.405.9490 | 간판 | 네온사인 |

`

972.292.0610

대박간판 | 감정사 |

데이빗한/상용부동산감정

214.813.6050

| 건축 | 지붕 | 인테리어 |

Flower Story 플라워스토리 Tina Flowers (화환 전문)

972.488.8989 469.964.1334

| 냉동 | 에어컨 |

Air Touch Ground Sky 에어컨(달라스) Ground Sky 에어컨(포트워스) OK에어컨 PMS에어컨/히터/냉동 디스카은트에어컨/히터 베스트1에어컨 비원냉동 스마트냉동에어컨 어스틴연스냉동에어컨 조이냉동에어컨 프로냉동

214.813.1170 972.955.7591 817.691.6432 214.796.3377 469.882.2138 972.878.9010 469.432.3839 214.724.2670 469.877.9893 214.799.9030 469.939.2133 214.316.3279

| 데이케어 | 유치원 |

1st 국제 어린이 유치원 469.688.5663 Discover & Share 972.304.1818 Preston Creek 몬테소리 972.403.7766 딩동댕 크리스챤 유치원 / 아카데미 469.855.1110 새싹유치원 469.900.8000 아이 몬테소리 유치원 214.287.0904 캐롤톤 몬테소리 972.446.2663 | 도넛 | 식당장비 |

972.484.4414 214.625.9094 972.365.2644 972.484.3500 469.531.7899 469.510.6776 214.454.5193 214.907.9090 469.974.2211 214.778.9278 469.878.7158 469.279.5536 971.707.9300 214.430.2270 832.275.6695 214.352.3220

ARCHI건축 Cubit건축 DL건축 EVER 종합설계건설 SQ 종합건축 국제건설 노아건축 만물박사 새롬루핑/건축 세움빌더 스턴스건축 인엑스건축 중앙종합건설 텍스시트루핑 포시즌건축 현대건설

| 골프웨어 | 구두 |

로얄건강백화점.골프웨어.골프채 GOXO골프웨어 K-JENNY BOUTIQUE Sue 구두 | 꽃집 |

972.620.2900 469.818.7710 469.684.3883 972.242.4042

4RS 도넛장비수리 817.896.4711 Danny Food도넛장비 214.587.5143 Dawn Food Products 800.442.9713 Golden Glaze 도넛장비 214.557.3355 iheart Kolache (Farmers Branch) 972.385.7272 iheart Kolache (Frisco) 469.888.4169 iheart Kolache (The Colony) 972.294.5452 Kimco 도넛 972.438.9660 Proud, Inc. 713.688.0608 Sunrise Supply 972.241.0110 Texas Bakery Supply 214.366.0776 Total 도넛박사 214.789.8437 Wow Dounts & Drips 469.786.5030 베이크 마크 (Bakemark) 972.641.6604 써니써플라이 214.366.4277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 텍사스도넛협회(식품위생면허교육) 214.235.9465 | 디자인 | 프린팅 |

Breewig 웹디자인 CEI 사인 Design Speaks DL 설계 & 건축 e.NUE Design (이누디자인) GLPI Greater Dallas Press Green LED J 아트사인 J&K 토탈간판 JP 디자인 Lime Creative (웹사이트) Matrix Printing & Graphics Pin Design 핀디자인 Sign Expo SM Imprinting

972.832.0660 214.769.5881 972.310.8222 972.365.2644 469.571.7003 832.335.3005 972.926.6062 713.691.8200 972.243.1155 214.350.5593 469.585.4603 469.655.3790 214.909.4835 214.770.7004 512.953.5515 972.247.0955

TEXAS PRO SIGNS The Dallas Sign Shop The Street Builder VN 프린팅 YB7 디자인&미디어 Yubinsoft 노아 그래픽스 뉴비젼 영상제작 뉴써니 칼렌더 달팽이 디자인 라임애드 비즈아이디어 사인엑스포 싸인몰 아멘 애드 애드팝 영아이디어 디자인 온타임싸인 이룸 디자인 코인포 & WEB SOLUTIONS 프레스티지 프린터스 프린트 킹 하나기획 한국 인쇄소 해피 모아 홀리배너

214.956.7811 972.484.6366 972.658.0886 713.781.5575 469.855.3407 972.768.6225 214.688.1464 214.991.6300 571.242.3736 214.295.7256 469.271.1045 972.243.6989 214.688.1464 972.247.5353 214.488.8255 972.608.3853 469.835.9015 972.488.1212 469.713.3343 469.556.4784 713.446.0275 713.782.8336 972.488.1510 972.603.8650 832.767.8065 972.987.0316

| 마켓 |

99 Ranch Market (Carrollton) 99 Ranch Market (Plano) 99 랜치마켓 (슈가랜드) 99 랜치마켓 (휴스턴) City Wide Wholesale Foods H마트 (어스틴점) H마트 (캐롤톤점) H마트 (플레이노점) H마트 (휴스턴 2호점) H마트 (휴스턴점) Kazy’s Gourmet Shop KOSTAR Nishimoto Trading Co. LTD SB Food Depot Super Komart Texas Moon 고향 (Korean Food Co.) 누리소 (Nuriso) 닥터 피시 Dr. Fish INC 대구식품 동아식품 동양마켓 로얄건강백화점 메가백화점 반찬천국 베스트콩나물식품 비에호아 샘스 오리엔탈 식품점 서울수퍼 서울식품 선스 홀세일클럽 시온마켓 (Zion Market) 식당마켓 직거래 신촌마켓 아시아 타임스 스퀘어 제일식품 캐롤톤 프라자 슈퍼마켓 코마트 코마트 식품점 평화식품 풍기인삼 농협 황풍정 하나월드마켓 한국식품 한국식품 한미식품 한양마켓 현대 백화점 홍콩마켓 홍콩마켓 (갈랜드) 홍콩마켓 (그랜드 프래리)

972.242.9899 972.943.8999 281.980.6699 713.932.8899 713.862.2530 737.717.6900 972.323.9700 972.881.0300 713.270.1110 713.468.0606 972.235.4831 214.632.5397 469.647.3877 817.460.9998 972.620.8300 972.488.8881 972.790.4800 972.790.4800 972.488.3137 915.594.1858 405.799.1945 501.982.9102 214.280.4405 972.466.0303 512.420.0499 972.790.4800 832.448.8828 501.562.2720 918.665.3664 210.822.1529 832.456.8228 972.315.1734 214.565.9881 972.243.0733 214.788.2828 915.757.1534 214.731.8584 214.256.9000 405.732.1506 580.536.8941 972.323.6360 512.832.6606 210.646.7005 918.660.0202 915.755.7995 512.371.3199 713.464.4295 281.575.7886 972.437.9888 214.788.2810


123

Business Directory | 업소안내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물리치료 | 카이로프랙틱 |

469.494.1832 214.366.3770 972.677.7477 972.897.3760

윌리엄추변호사 전모세변호사 전영주변호사 코크란변호사 | 반찬 | 캐더링 |

반찬 캐더링 전문점 Ahns Chiropractic & Acupuncture 214.905.4999 Better Life Chiropractic 469.258.6730 EXCEL Chiropractic 469.248.0012 Irving Chiropractic Grande Center 972.252.9595 Primecare Chiropractic 940.279.5012 Salance Chiropractic 817.731.4848 김용규 카이로프랙틱 469.685.8918 김태근 카이로프랙틱 940.312.1448 리틀 익스플로러스 물리치료 469.618.4049 마이 카이로프랙틱 713.576.9358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 안수현 카이로프랙틱 713.468.3155 약손클리닉 카이로프랙틱 214.906.2276 에이스 카이로프랙틱 한방클리닉 512.339.1888 장 카이로프랙틱 972.401.1515 차 클리닉 카이로프랙틱 972.363.6600 클루서블 카이로프랙틱 214.276.6700 텍사스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 972.906.9986 하모니물리치료 214.893.3741 | 미용실 | 이발관 |

972.820.6118 972.567.6500 972.800.1063 214.229.6513 469.994.1919

Our Hair 박경자헤어살롱 벨라헤어살롱 서울이발관 선샤인살롱

469.664.7242

1621 W Hebron Pkwy, #100, Carrollton, TX 75010 elovebento MEATBANCHAN (밑반찬) 달반찬 (DALFOOD LLC) 또와또와 맛집 맘스 키친 (Mom’s Kitchen) 밥도둑 소문난 반찬나라 쉐프스토리 엄마의 마음 반찬 가게 진수성찬 찌짐 (ZZIZIM) 하늘내린 포기김치

469.500.9896 214.731.6909 408.507.1925 972.395.0303 469.494.9234 469.900.8060 972.695.6696 469.836.2442 214.677.6963 469.980.1431 214.830.3733 469.531.2547

김원영변호사 김환균변호사 마이클파커/교통사고상해 변호사 박장만변호사 박정호변호사 심현근변호사 이민전문법인

972.755.3353 972.268.6338 972.996.7010 469.342.7010 214.731.1166 972.245.2876 972.406.9911 972.378.9666 972.492.5000 972.394.0300 713.973.2550 713.692.0600 713.461.8022 972.215.7855 972.638.0033 713.827.9900 940.382.2204 972.446.6888 972.242.3361 254.616.2225 972.790.1344 214.574.7777 281.447.0177 254.699.9696 214.872.1232 713.467.1741 512.459.3177 469.293.4606 972.645.7654 972.837.9345

뉴욕라이프남연숙 다나김종합보험 마이클박보험 브리지원재정보험/써니리 서경희보험 스테이트팜 신시스보험/Suhyun Park 앤드리아김종합보험 올스테이트/사라박 우리종합보험/엄태곤 이서니보험그룹 조금조보험 필립킴보험 한미종합보험 허진보험 해피월드 보험

972.951.1277 512.761.4222 972.202.7221 469.460.1370 737.232.7857 972.242.0393 945.300.9999 972.242.6789 972.315.8200 972.239.9100 469.989.8018 972.247.8111 972.241.0550 214.484.6495 972.800.7187 972.478.0039

공인법정통역 김진석 번역 및 법정통역 달라스 번역/공증 마스터법정통역 아세아번역사 (로버트리) 한미 통역번역 서비스

Specialized Golf Course House High Rises Condominium Ranch House

| 보석 |

972.243.2931 469.464.3387 972.488.2588

세계보석 임보석 한스보석

| 병원 | 클리닉 |

| 보험 |

713.789.5200 281.900.5818 972.243.7140

972.247.8424 972.323.2700 469.763.1237 972.882.6755 972.241.6900 214.646.2545 512.230.2416

비탈리 헬스 패밀리 센터 엔비아이비 가정의학&영양수액

972.410.0042 469.216.1102

Casper Porter Choe Clinic Cottonwood Medical Center Dr. Park 메디컬 클리닉 Fairway Family Medicine Family Center VitaleHEALTH First Health Family Care Lee Medical Clinic One 2 Wellness 내과 Plano Family Medicine Stella S. Kwang. M.D. T&R 종합의료원 그린 헬스 크리닉 김연웅 가정의학 김정기 의료원 루민종합병원 (McKinney) 루민종합병원 (Murphy) 루민종합병원 (Burleson) 루민종합병원 (Cross Roads)

405.677.2424 214.435.5577 972.370.0004 972.236.7608 972.410.0042 972.941.8700 972.254.1412 972.292.0256 972.889.8888 972.530.5550 817.831.0321 713.932.0240 512.472.3161 254.554.8668 972.646.0960 972.954.2356 817.435.4670 214.296.2945

945.300.9999 Financial Professional 재정 전문가

UNI 재정전문에이전시 UNI 소피아 윤 UNI 베로니카 라 UNI 윤정혜 UNI 져스틴 리 UNI 서미아 UNI 정태신 Jason Shin 건강보험 K2 보험 KG 종합보험 Mass Mutual

1.888.862.6354 469.662.9002 469.243.6670 469.569.6550 972.480.1579 214.605.1088 972.890.5352 945.223.8282 214.799.1894 469.777.0307 703.218.6706

972.245.2266 214.998.9341 469.951.9788 512.695.1481 901.240.1938 682.521.7542 817.713.9291 512.633.0598 214.470.9724 972.480.4061 214.980.6515 972.245.2266 214.980.6515 214.809.4090 469.585.4426

셀리최부동산 쉐넌정부동산 알제이부동산 에드워드최부동산 은혜부동산 이경숙부동산 이승규부동산 정계연부동산 정영희부동산 정지영부동산 준조부동산 (오클라호마) 진이스미스부동산 최경호부동산 최스테파니부동산 클레어부동산 타미림부동산 하나부동산

469.831.7608 817.682.3078 972.365.1559 214.723.1701 512.945.7286 817.657.5863 512.216.8100 214.517.4574 972.898.8445 972.896.7579 580.402.5000 972.236.5000 512.797.8309 903.505.4602 214.334.4690 469.200.2200 682.234.8941

캐리부동산 214.600.2703

214.770.9254 832.428.3100 214.542.4423 713.541.3100 281.448.7965 214.299.0455

MRG부동산 Steven Yoo부동산 Texas Legacy부동산 강수지부동산 광장시장 김지현부동산 김준부동산 니콜킴부동산 뉴스타부동산 리챠드최부동산 민킴부동산 메트로부동산 민킴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윤부동산

| 부동산 |

| 번역 | 통역 | 대서 |

| 변호사 |

RAN법률그룹 Yi Law Group 김기철변호사

루민종합병원 (Famers Branch) 루민종합병원 (Flower Mound) 루민종합병원 (Plano) 루민종합병원 (Prosper) 메디칼 클리닉 사이몬임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Dr. Carrie Kim 산부인과 Dr. Shi 산부인과 Dr. Siri 산부인과 Dr. Wei Zhang 산부인과 김풍영 산부인과 이진현 서덕기 종합의료원 송미혜 피부과 신택수 내과 심운기 가정전문의 안준영척추정형외과 연세클리닉 우리들병원 윤현철 크리닉 이 종합의료원 제일한미 홈 헬스케어 주상배 클리닉 친치과 클리닉 프리스코패밀리헬스케어클리닉 피터정소아과 한상철가정주치의 힐링핸즈(약손)병원 모던발목발전문클리닉 아나파메디컬클리닉

트리니티 비즈니스파크 리스 Aileen Jung부동산 ndy Yang부동산 Brian Kim부동산 Caery Lee 부동산 Casey Kim Deukbok Cha부동산 Dewey Sung부동산 Fry 부동산

469.925.8744 214.586.6255 904.808.8883 469.744.8776 214.600.2703 469.531.5711 214.771.6070 945.241.9498 682.521.7542

AIsaac Chong부동산 James Kim부동산 Jay Oh부동산 Jessica Lee부동산 Julie Shin부동산 Jiwon Jung부동산/Austin John Choi부동산/Austin J부동산 Kelly Lee부동산 Kenneth P.Choe부동산 K섹터 분양 LEE부동산 Logan Kim부동산 M&A크라운그룹

469.744.6633 469.583.2161 469.274.7846 214.770.5331 469.600.9523 415.770.4227 512.568.8594 972.897.6018 469.994.3808 972.904.0700 214.808.3354 512.799.1056 817.770.6669 972.400.3787

| 식당 | 떡집 | 프랜차이즈 |

1인자감자탕 Babe`s Chicken Dinner House Bo Bo China

469.892.5141 972.245.7773 214.349.2411

Chicken Bran-Frisco Chick N’ Straws China Factory China Gate China King Super Buffet

469.200.8024 469.298.2971 972.323.8888 972.385.1854 214.256.9288


124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China Village CJ가든 DAQ코리안퓨전식당 D Man(야식전문 배달 서비스) Empress of China Fat Ni BBQ Frank Seoul 식당 F&F 케이터링 (프렌차이즈) Gen Korean BBQ RackPepperFire(Fusion Bar) Jubilee cafe KANZI 일식당 Kooksoo국수 K타운스트릿푸드 Mama’s Korean Kitchen ONEnTWO CHICKEN Shoji Sushi & Hibachi - Frisco SUBEN Sushi Teriyaki 4U TORIDORI Won BBQ (원바베큐) Yummy House Yo! Bowl 강남에서 온 닭 강정치킨 누릉지치킨 나주면옥

달곱창 더진국 더크랩스테이션/캐롤튼 동보성(Frisco점) 동보성(달라스점) 또봉이통닭 똥꼬포차 마이티 칙 만리장성 매드포치킨 (Carrollton점) 매드포치킨 (Flower Mound점) 매드포치킨 (Frisco점) 매드포치킨 (Mckinney점) 명랑쌀핫도그 (시온마켓점) 바다여행 본촌 치킨 비비큐치킨(캐롤튼) 비비큐치킨(플레노 프레스톤) 쌀쌀 맞은 닭 수라 쓰넥바 아리치킨 아서원 아이러브포 (1호점) 아이러브포 (2호점) 아줌마 안동장 양꼬치 CRAZY BBQ 양자강 에스카페 떡집 에스카페 뷔페식 즉석 떡볶이 엽기떡볶이 오복 떡집 오복차이나 오사카 뷔페 왕대박야식 요리엔 치킨 웍하우스 유림 통나무집 은혜반점 인천떡집 자바분식 장금

214.942.1850 972.242.5705 972.810.0034 972.506.8282 972.252.7677 469.900.8887 214.214.3456 213.505.4267 469.892.5669 214.513.9273 469.892.5978 972.899.9779 972.492.1148 469.481.6457 214.430.5180 972.685.3100 214.705.7777 972.810.0123 214.731.6096 469.546.4990 214.501.3121 469.626.1065 469.892.6267 469.289.0444 972.466.1300 469.886.9234 972.242.9242

469.289.6862 469.986.1012 972.242.2889 972.292.9144 972.925.0328 213.770.1212 972.810.0803 817.720.9573 972.264.6678 469.758.6392 469.702.2079 469.473.4010 972.372.0685 972.940.4766 469.598.1600 214.618.1585 469.717.0999 469.367.0281 469.535.3230 972.243.5656 469.381.4522 469.892.2166 972.488.8282 972.402.9799 972.392.2272 972.241.1122 972.235.1107 469.900.8333 972.243.6385 972.245.2909 214.731.6125 469.403.9690 972.241.3458 972.530.0049 972.386.8899 972.245.6786 469.900.8165 469.900.8100 972.620.3992 972.247.9749 214.664.2463 469.233.1853 972.231.3888

장충동왕족발 중국집 진짜루 차이나 킹 부페 찬마루 청년다방 청도 청두 (Taste of Chengdu) 초당마을 (캐롤튼) 초당마을 (플레이노) 충만치킨 킨즈(중식/베트남) 레스토랑 킹 짬뽕 캡틴루이 페리카나 캐롤턴점 프랭크서울(캐롤튼점) 프랭크서울(프리스코점) 피슈마라홍탕 한국식 월남국수 한밭설렁탕 홍만두

972.242.3111 469.892.6085 972 243 2266 214.483.3606 972.695.6242 213.492.9300 972.394.1521 469.289.3379 469.892.2213 945.308.5051 469.316.5651 972.478.7228 469.248.2356 469.214.8888 469.822.3425 214.214.3456 469.287.2023 469.900.8338 972.820.0774 972.484.2002 469.399.0149

| 카페 | 커피 | 베이커리 |

8℉ 85℃ Bakery Cafe 9 RABBITS Black Swan COFFEE Brian’s Coffee Roasters E-Planet ESCAPE EVERYTHING MADELEINE Gellaccino Ice Cream & Coffee Milk T Bar TOM N TOMS COFFEE Yo Love Yogurteria Yogurtland Carrollton Yogurtville Yolatte 갈랜드 고려당제과 그린하우스 뉴욕제과 드래곤 보바 (DRAGON BOBA) 뚜레주르 (갤러리아마트점) 뚜레주르 (에이치마트점) 명가 베이커리 모짜르트 갈랜드 모짜르트 달라스 모짜르트 베이커리 모짜르트 캐롤턴 모짜르트 플레이노 에클레시아 베이커리 카페 오렌지컵 위키드 스노우 윌로우 밴드 베이커리 쥬빌리 카페 패리스 카페베네 커피홀릭 코코호도 Cocohodo (호도과자) 타이거 슈가 (Tiger Sugar) 태극당 파리바게트

972.242.4428 469.729.8585 972.243.4478 972.242.2777 469.900.8019 972.241.4525 972.665.0757 214.613.3114 972.986.9528 469.892.2300 469.951.3800 972.939.9000 469.258.8839 214.483.3553 469.258.8839 972.243.6862 972.205.9717 972.243.8687 972.484.7117 972.395.3766 214.874.3619 972.323.9800 972.488.0446 972.496.9200 972.406.8885 972.517.9944 972.242.5155 972.517.9944 214.731.6403 214.705.9922 318.762.8000 469.438.3849 469.892.5978 972.323.2003 972.512.0126 469.702.6408 972.242.2424 469.892.5317 972.243.4478 469.637.0060

| 사우나 |

Kick N Roll 태권도복도매 M&R supply 닥터피시 우신식자재도매

469.990.4112 469.982.8825 972.488.3137 972.488.9292

| 안경원 |

| 은행 | 융자 | 빚탕감 | 재정플랜 |

유럽안경원 972.620.1234 EYECARE 20/20 972.401.0008 Dream Eye Care 214.494.4589 Itali Eyecare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 LENSCRAFTERS 972.458.7979 KURTIN 각막전문 안과 972.908.9999 Swiss Eyecare 972.242.1652 박린다 안과 (Innovative Eyecare) 512.891.9969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 972.242.1652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586 이태리안과안경 972.245.5099 정무창 안과 214.902.9779 정현주 안과 210.932.2092 최정호 안과 281.316.0333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 | 안마의자 |

OTA월드(Osaki.Titan)

888.501.5988

| 약국 |

972.810.0078

캐롤튼약국

| 애완동물병원 |

강성호 동물병원 Petland Vet Savers 동물병원 밴필드 동물병원 신코 동물병원 애견카페 러브앤퍼즈 웨스트 할로우 동물병원 파머스 브랜치 동물병원

Southwestern National 은행 VIP모기지 국제종합융자 모기지원그룹 브리지원 머니코치 써니리 저스틴리재정플랜전문 제네시스홈론 지오융자 컴파스 모게지 표정원융자 Mortgage Mac 한미은행

972.301.5988 469.323.6000 972.243.0500 469.262.5585 469.460.1370 972.480.1579 214.477.9697 214.730.0505 571.245.4221 770.318.4542 972.620.1927

214. 449.1609 214.782.9534 817.310.8110 972.243.4009 972.551.9891

보스오토 엘라이드자동차종합정비 오토라인 바디정비 이동출장종합정비 카바디샵 카스정비소 프로리페어센터 ARS자동차바디복원전문 Sun Express 자동차 정비

469.835.9027 469.778.8891 972.620.0201 214.437.8949 469.740.2568 469.567.3632 469.464.3302 877.777.2666 469.231.2771

한진관광여행 푸른투어 아주투어

| 열쇠수리|

214.420.9070 972.446.6800

972.247.5477 469.615.6000 213.388.4000

| 유리 | 틴팅 |

972.979.5505

| 유틸리티 | 전기에너지 |

김길수에너지컨설팅 JK 에너지 장원석 유틸리티 전기에너지 중앙전기

자동차 바디 복원 전문

877뫋777뫋2666 Toll Free 214뫋422뫋2656 한인담당 Jay | 장의사 | 유골함 | 묘자리 |

유골함 USA

646.833.9900

묘자리매매 한국장의사

469.583.8899 469.867.0863

| 전자제품 | 감시시스템 | 음향 |

달라스이삿짐 대한통운 달라스지점 범양해운 아시아익스프레스 이사랜드 하이택운송 한국이삿짐

214.516.0000

ACE윈도우틴팅

ARS

| 이사운송택배 |

972.570.0234 972.386.7387 972.939.0900 972.458.7387 281.395.4700 972.245.6857 281.531.9095 972.247.2221

| 여행사 |

열쇠수리전문점

| 식품 도매 | 포장용기 | 각종도매 |

KCC PAINT 자동차보수페인트 Pro Collision 센터 그렙바인토요타 달라스오토바디리페어 디스카운트바디샵

| 안과 | 검안의 |

한국이삿짐 킹사우나 스파캐슬

945.269.5603 469.494.1832 469.986.3100 972.458.8800 972.768.0009 214.550.7660

Bank of Hope CRA융자 First IC Bank LoanDera O3 빚탕감 PCB 뱅크

214.584.7076 214.659.2403 888.671.5535 214.584.7076 469.831.1563

972.740.9993 972.986.5500 214.205.9916 972.745.0555 971.484.2424 310.354.3074 214.457.2015

| 인터넷 | 전화 | TV | 214.457.2015

888.607.0665 469.294.6783

스펙트럼 케이블존 | 자동차 | 정비 |

DTek감시시스템 DABONDA블랙박스

972.620.2729 469.372.1448


125

Business Directory | 업소안내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IDS 레이저 기계회사 라디오액티브 한국전자

913.200.8711 972.484.1999 214.516.0000

| 정수기 | 공기청정기 | 가전 |

코웨이 쿠쿠캐롤튼 쿠쿠달라스 한국인의물

214.541.8301 214.483.1530 214.280.4405 972.567.6511

| 종교 | 교회 | 성당 | 사찰 | 기도원 |

DFW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630.632.7116 G3교회 254.833.0525 G3달라스성결교회 972.462.7010 ICF교회 832.470.8705 Joshua기도원 903.962.6325 Risen Church 817.902.2486 갈릴리감리교회 254.618.5021 갈멜산기도원 254.634.7050 갈보리선교교회 469.407.4411 광명장로교회 214.604.4134 교회협의회 915.751.8625 구세군다민족교회 713.988.5201 그루터기교회 972.693.8577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972.369.3349 글로리침례교회 469.279.3746 글로벌선교교회 972.422.8178 글로벌성구창작소 214.721.2096 글로벌침례신학교 214.738.7177 글로벌하베스트교회 972.395.1205 기쁜소식달라스제일교회 972.272.4724 나눔교회 469.684.0037 나드림교회 832.531.2575 나무십자가교회 214.317.8122 나사장로교회 713.446.5718 남부교회 281.409.8800 남부신학대학 713.594.337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회 713.896.9200 누리엘휄로쉽교회 469.471.1011 뉴본교회 214.727.1396 뉴비전교회 214.534.7141 뉴송교회 972.395.8422 늘푸른장로교회 817.751.0613 다사랑교회 469.878.0691 달라스 시내산금식기도원 214.460.2457 달라스뉴라이프장로교회 214.317.8122 달라스동부장로교회 972.272.2416 달라스목사회 469.269.8077 달라스방주교회 469.814.8128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972.395.9200 달라스보현사 972.238.8005 달라스사랑의교회 214.551.0739 달라스서광침례교회 617.314.3279 달라스서울교회 469.951.1800 달라스성김대건한인성당 972.620.9150 달라스성산장로교회 972.809.6248 달라스세빛연합감리교회 214.815.0326 달라스세움교회 469.235.3643 달라스소망장로교회 972.395.0191 달라스시내산금식기도원 214.460.2457 달라스실로암교회 972.815.6395 달라스연합교회 972.245.1419 달라스영락장로교회 972.424.5400 달라스예수사랑교회 972.438.5211 달라스우리교회 214.616.3123 달라스은혜성결교회 214.952.3099 달라스인카운터교회 480.297.4126 달라스정토열린법회 469.688.6200 달라스제자침례교회 469.701.0915 달라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72.832.9999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972.258.0991 달라스찬양의교회 214.400.4659 달라스참빛교회 214.228.2206 달라스충현장로교회 214.347.8400 달라스태멘교회 972.484.7710 달라스한빛교회 817.715.9680 달라스한인그리스도의교회 972.466.4417

달라스한인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불교조계종달라스보현사 던컨빌제일교회 덴튼한인침례교회 동산연합감리교회 동화교회 라이트하우스달라스교회 라이프교회 로고스교회 루이스빌중앙침례교회 리빙스톤교회 리차드슨한인침례교회 리틀로교회 맥키니반석교회 명성장로교회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버몬트연합감리교회 베델교회 벤브룩한인침례교회 벧엘교회 벧엘장로교회 보현사(사찰) 북부중앙연합감리교회 빛과소금의교회 빛내리교회 빛사랑우드랜드교회 사랑선교교회 새날침례교회 새누리교회 새누리침례교회 새본교회 새빛침례교회 새삶교회 새언약교회 샌안토니오아가페장로교회 샌안토니오예수사랑장로교회 샘물교회 생명샘교회 샬롬교회 서남침례교회 선한목자장로교회 성누가연합감리교회 성서침례교회 성시교회 성운사 성정하상바오로천주교회 세계로제자교회 세계비전교회 세계선교교회 세미한교회 세상의빛교회 세워지는교회 센트럴 신학교/신학대학원 수정교회 순례자교회 순복음반석위에교회 순복음사랑의교회 순복음새빛교회 십자가그사랑교회 아름다운교회 안디옥교회 알링턴사랑에빚진교회 알링턴한미제일침례교회 어린양교회 어스틴한인교회교역자협의회 어스틴한인천주교회 언덕교회 에바다기도원 에벤에셀기도원 엠마누엘기도원 연합감리교회 열린문교회 열매맺는교회 영락장로교회 영원사 예닮교회 예수로모든민족장로교회 예수사랑교회 예향침례교회

214. 904.9888 972.238.8005 682.521.4868 682.557.6149 713.722.9553 469.335.4637 214.715.0067 972.460.6512 469.358.0183 972.951.5864 214.904.9888 972.517.4134 817.896.6522 469.301.4961 254.554.3332 816.414.3700 409.554.0550 254.338.9647 682.553.2481 214.287.0904 972.735.9024 972.238.8005 469.235.8041 817.427.1020 972.238.1127 832.661.8870 469.289.3500 469.583.3441 713.722.0773 806.544.1333 817.808.2078 940.206.4290 972.393.1189 682.554.6569 210.653.1634 210.365.2869 972.998.3414 469.684.0037 214.551.0739 972.243.1449 972.247.4282 254.526.3993 972.276.5901 972.245.9191 409.925.1032 254.698.4110 346.707.2654 817.703.4322 972.669.9119 972.446.0178 817.460.1199 817.793.3183 913.667.5720 972.395.7729 214.960.0401 945.400.9667 210.378.9807 254.628.1116 469.407.4411 469.337.2920 972.695.6252 817.966.1308 817.460.1199 214.554.0311 512.443.2448 512.326.3225 713.463.5954 214.850.6205 469.785.9021 254.698.1855 210.341.8706 972.679.6151 817.323.4364 713.464.1744 254.554.7770 214.596.1776 469.618.8691 254.338.3027 469.688.1650

오클라호마교회협의회 온누리교회 온누리그리스도향기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우드랜드가족교회 우리만나교회 원뉴멘교회 웨슬리교회 유스타스한인기도원 이웃사랑교회 임마누엘기도원 임마누엘나사렛성결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 임마누엘주찬양교회 작은자교회 제일연합감리교회 제일침례교회 제일한인장로교회 제자들선교회 조이풀교회 주님의교회 주님의기쁨교회 주빌리교회 천주교공소 캐롤튼한인제일침례교회 켈러한인제일침례교회 코너스톤장로교회 코너스톤한인침례교회 크로스웨이침례교회 큰나무교회 킬린한인침례교회 태런카운티한인교회협의회 파사데나제일침례교회 페어뷰교회 평화교회 포트워스제일장로교회 풍성한교회 프레리크릭침례교회 프렌즈교회 프리스코한인교회 플라워마운드교회 하나님의꿈의교회 하나님의이야기교회 하나로교회 하늘샘교회 한결같은교회 한교회 한국순교자천주교회 한마음교회 한마음침례교회 한미은혜침례교회 한미장로교회 한빛장로교회 한새사람교회 한소망교회 한우리교회 한인은혜침례교회 한인장로교회 한인침례교회 한인침례교회 할렐루야기도원 할렐루야선교교회 함께하는교회 행복한교회 형제침례교회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휴스턴늘푸른교회 휴스턴명성교회 휴스턴비젼교회 휴스턴서울교회 휴스턴소망교회 휴스턴순복음교회 휴스턴순복음사랑교회 휴스턴안디옥교회 휴스턴제자들교회 휴스턴참된교회 휴스턴한인교역자회

405.245.5570 210.653.2270 469.358.6839 817.276.9786 469.358.1413 817.657.4559 469.314.4955 972.276.2098 214.457.2015 214.417.9269 254.698.1855 210.637.6573 832.472.0057 469.206.0925 817.729.1003 469.831.4866 214.909.7630 713.462.0708 281.804.0669 210.657.3057 469.279.3746 469.884.1300 972.242.1104 972.342.5333 214.244.7652 361.549.4476 214.629.3066 817.566.4041 281.638.1937 972.242.5811 817.551.5612 972.904.3509 254.289.8866 817.501.9191 281.930.9987 469.835.7248 972.462.0291 949.331.4969 469.258.0595 972.294.3890 215.470.2664 972.469.3100 214.513.7707 832.493.0813 214.606.5804 972.446.0191 817.986.2489 972.998.4402 469.878.8919 817.788.5530 817.293.8990 210.680.6363 254.680.4691 210.945.9723 713.643.4348 214.680.9292 214.507.1187 972.242.3942 817.557.5042 361.356.6418 210.824.6070 361.985.2262 469.563.8744 713.898.0120 469.569.0336 682.552.0273 916.500.1680 832.275.2720 832.808.3959 832.704.8334 832.643.2290 713.896.9200 713.973.1435 713.468.2123 832.725.3880 713.455.9191 713.298.2357 281.531.4425 832.264.9566

휴스턴한인교회 휴스턴한인장로교회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 휴스턴한인천주교회 휴스턴효진법사

713.937.7444 713.973.1123 281.752.0700 713.465.2682 409.925.1032

| 주류소도매 | 면허 |

DANNYS 리커 TABC텍사스주류면허

972.556.0148 214.315.5555

| 청소업체 |

UBM 엔터프라이즈

리차드슨종합치과 메도우뷰교정치과 메이플트리치과 베벌리치과 블루덴탈 블루덴탈 어스틴 블루덴탈 캐롤튼 블루덴탈 타일러 석주찬 치과 세이스마일치과 송영철치과 스마일치과

214.868.3579 972.599.7800 972.624.7812 972.242.4505 972.416.2700 512.257.2828 972.416.2700 903.939.0566 713.465.4761 972.525.4900 972.906.9797 972.247.8606

스톤레이크치과 스티브구치과 스파덴탈 스펙트럼치과 써니스마일치과 안송치과 앤드류라치과 (슈가랜드) 앤드류라치과(휴스턴) 양의탁치과 양희경치과 어린이치과 에델바이스치과 우리치과 유디치과 은혜치과 이라인 E Line 교정전문 이성애치과 이재열치과 정순화치과 캐롤튼 정순화치과 플레이노 제네시스 덴탈 중앙종합치과 쥴리안정치과 차호성치과 크리스티리치과 텍사스종합치과 텍사스종합치과 어스틴 토탈덴탈케어 특수치료/수술전문치과 패밀리덴티스트리 패밀리트리치과 포레스트덴탈카페 포트워스젠틀치과 프라임교정전문치과 프레시스마일덴탈 플레이노탑덴탈 하이큐치과 허일치과 홍선희치과 홍준임플랜트치과

214.494.4246 713.783.5560 972.530.7374 817.330.8088 972.481.8800 713.869.9973 281.494.8188 713.468.9490 254.690.7997 713.529.5656 972.790.5055 972.315.2345 713.647.7500 469.567.3810 713.869.9558 972.242.2040 972.488.2363 713.988.9995 972.242.0005 972.473.8000 972.355.2424 254.519.2875 972.669.0409 972.620.2875 972.437.0200 972.416.2700 512.757.2828 972.446.7733 972.960.1111 972.731.5680 972.239.4777 214.469.1001 817.731.2179 972.372.0707 214.623.0880 469.362.8088 972.242.0800 713.697.2929 972.241.6862 817.663.0076

972.243.5273

| 치과 | 교정 |

New Bite 치과 5 STAR 덴탈 Alpha Omega Dental Avant Dentistry Choice Dental

972.245.2483 972.636.4010 405.692.7333 214.699.9828 972.530.7374

Delaney Family Dental Dental Day 치과 Dream Dentistry DK치과 Dr.안광석치과교정 EQ Dental Evergreen Dental General Dentistry Ho Phan Ha DDS 교정 i치과 Kids & Grownups Dental Kind Dental Care Marsh Lane Dental Meadowview Orthodontics Midway Dental Ora Milling Center Park Dental Clinic Patrick P Chen 치과 Pinnacle Dental Precinct Line Dentistry Premier Dental Western Center Dental 강윤철치과 강희정치과 구상모치과 권 덴탈 그레이스치과 김광일치과 김상택치과 김세준임플란트 김순기치과 김용천치과 김유일치과 김지현 치과 김태희치과 달라스 김태희치과 리차슨 김필조구강외과 노바덴탈 데이글로우치과 디아트치과 Dental Clinic (플래노) 똑똑한치과 럭키키즈덴탈 리버사이드치과

254.618.5657 206.518.7652 214.872.2875 832.437.9154 469.389.0019 817.741.4567 972.315.0811 972.790.5055 713.457.3333 832.230.8590 972.255.4164 512.775.9161 214.484.7010 972.599.7800 972.250.0048 214.284.9595 469.293.2530 972.312.0570 972.805.2788 817.663.0076 972.699.7778 817.847.1131 972.242.3737 972.517.1297 972.831.9600 214.350.8608 972.870.1200 972.727.8249 214.484.4688 281.821.3333 972.243.0365 713.464.6970 405.942.2875 281.337.3500 214.321.7777 972.238.5555 972.505.2255 817.462.1022 469.393.5901 972.424.8023 469.291.7023 972.758.8777 972.820.0370

| 콜택시 | 우버 | 리무진 |

TX 콜택시 공항 택시 달라스 콜택시 달사람 콜택시 럭키 투어 택시 스타택시 썬 택시 아리랑 콜택시 애니콜 택시

469.371.8182 214.557.9141 214.668.8870 972.800.7967 469.894.7822 201.983.3438 972.404.6609 469.426.2784 214.587.4886


126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텍사스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옐로우택시 카우보이 콜 택시 패밀리 택시 한국 콜택시 달라스한인택시

972.689.6286 469.360.9295 214.994.7850 713.584.9714 972.900.8282

| 크레딧카드 | 머천트서비스 |

AFM머천트서비스 469.748.0960 BLUU 214 247 6508 CDS 469.522.6500 CDTek DVR/POS 972.620.2729 First Merchant Serviced 469.900.8066 First 머천트서비스 469.451.5001 GPS 972.408.7878 Money Land 972.876.0767 Navyz Business Solutions 888.339.0100 New Delisias Bazaar 214.281.7871 Next Kernel, Inc. 972.584.7001 Priority 최영근 281.772.5368 Smart Merchant Solutions 972.488.9117 Smart Retail Solution 214.263.4727 Titanium payments 972.979.5505 United Merchant Service 972.478.2733 로얄 웨스턴 972.888.9930 뱅크카드서비스네이비지비즈니스솔루션 972.782.9721 씨디 텍 (CD TEK) 972.620.2729 오메가 카드 서비스 972.988.9477 유나이티드 머천서비스 281.888.8862 | 커튼 | 블라인드 |

리빙월드 (의류수선/커튼/맞춤양복) 972.245.9680 JDX 972.998.5824

| 피부관리 | 마사지 | 네일.속눈썹 |

Expert Clip FamilyClub 마사지.페이셜 Ficozy 발마사지 Foot Spa Get It Beauty(겟잇뷰티 반영구) Goji Therapy Center JinaJina 스킨케어 Ki’s 경락테라피 Lee’s Therapy Moon Skin Care Nature Collection Q 발마사지 Queen Skin Care(퀸 스킨 케어) Royal Foot Salon Elegant Selah Skincare Serenity 네일살롱 (Spa & Lash) Silk Nails Silk Nails & Spa Skin Nature Esthetic Spa Avenue S TYLASH 속눈썹.왁싱.피어싱 S스킨케어 Tonymoly 가위소리 그린 테라피 김선재 치료 마사지 나실인 영구화장 나영살롱 영구화장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센터&스파 뉴스킨 (이미리) 뉴스킨 화장품 (Ms.김) 뉴스킨 화장품 (이미경) 도샤 COSMETICS & SKIN CARE 루비셀 모던라인 미나속눈썹연장 미샤 (Missha) 미아 스킨케어 반영구화장 (황주현) 비너스 (Venus Med Spa) 샤론 스킨케어 쉐리스킨 케어 스완뷰티 (구.속눈썹공주) 스킨바이 시오 시세이도 화장품 (Shisedo) 아로마하우스 스킨케어 아리따움 플레이 유미 스킨케어 이뽀 이뽀 이정란 반영구화장 정관장 동인비 화장품 제니 스킨케어 제니리 데이스파 조이 스킨케어 진유 반영구 화장 참 레이져스킨센터 프리마디바 스킨클리닉 한나이슬 퀸스킨케어

469.626.0064 972.322.5355 972.980.7496 972.820.2060 214.287.2721 972.484.8884 214.214.0270 832.571.9266 214.731.6257 214.801.5782 972.820.0033 713.568.3669 972.375.6388 972.241.8880 972.395.0905 972.510.9647 214.357.6245 972.745.1929 972.446.2019 972.394.9486 469.900.8069 214.541.5809 713.463.9105 469.892.6797 512.420.0806 214.549.3733 713.269.5887 929.232.0511 214.529.8297 214.909.5199 972.995.7475 214.451.7700 214.499.0930 972.242.4242 469.463.2772 972.342.1623 469.235.8614 972.242.4242 713.498.5317 214.730.1710 214.909.5199 214.228.1469 713.498.1695 214.454.2914 945.500.6092 972.820.6887 972.693.1816 214.769.7716 713.782.5283 214.287.2721 469.556.2019 214.483.3838 713.932.1602 512.740.7653 713.467.3335 214.773.3144 214.771.2221 214.288.2348 817.377.4331 972.375.6388

| 피아노 조율 |

972.793.3828

피아노조율

| 피트니스 | 필라테스 |

강피티피트니스 Lala 필라테스

469.758.8744 213.880.9870

| 프린팅 -티셔츠.후디.모자등 |

817.881.7881

잉크네스트 AA Massage AJ’s 스킨케어 Aritaum (아리따움/구 아모레) Betty J. Park. M. D Clara뷰티반영구화장 DermaPhi (더마파이) D.BLACK SHP 두피문신

469.803.2284 512.586.5752 972.242.2333 972.566.2600 972.972.0069 469.704.2537 214.541.5809

| 학원 | 교육 | 레슨 |

Berkeley2아카데미 Blue One 골프 스튜디오 Cellist Journey Choi C2 Carrollton 학원

469.562.3324 972.242.5556 972.765.8086 214.483.3800

DMS Care Training Center Expert미용학원 JJ 골프 아카데미 J2C Art Studio 미술학원 Joshua 피아노 레슨 Kim’s 피아노 Modern Sound Studio Ra’s바이올린 Studio Ra’s 첼로 Studio SteveKo미술학원 Shine Learning Center 미술학원 Stray Point 아카데미 Tiger Sun Martial Arts

682.702.4537 469.626.0064 972.245.2681 214.716.9387 214.883.7748 972.998.1978 469.547.7464 214.476.6818 214.621.2257 817.913.8431 972.245.7914 301.335.9871 972.922.9922

DMS CareTraining Center 채혈사/ CMA / 약사보조 심전도기사 / 간호조무사

자격증 학교

1

윤코치 수영레슨 이만준 바이올린 레슨 이일근 바이올린 개인교습 임보라 피아노/작곡이론 장타전문 첼로 개인레슨 첼로 레슨 (Julia) 최윤정 바이올린 레슨 코펠 피아노 킴스피아노 토킹어바웃 스크린 골프 테스트브레인학원(SAT/영/수) 투맨뮤직 피아노, 바이올린 레슨 피아노, 성악 레슨 (캐롤튼) 하종수 골프스쿨 하청일시니어노래교실 청룡태권도검도 US검도아카데미 충의문태권도검도

832.744.2940 214.507.0788 972.951.1269 972.804.2521 469.288.6492 214.621.2257 940.595.0084 812.360.3848 504.330.5527 972.998.1978 972.598.2439 469.441.1212 469.269.2636 469.855.0158 214.770.9510 972.693.5375 580.284.8493 469.630.9324 832.799.2061 469.892.4639

| 한복 | 잔치 | 사진 | 맞춤양복.수선 |

J.K Photography Jin Kim Studio K-포토 Matt Mirarchi Photography Studio M62 SUN KIM photography TOV photography Young B 스튜디오 김정식 웨딩포토 디자인 레스큐 블레스 포토스튜디오 수아(한복/각종잔치/사진) 아가포토 스튜디오 엘 포토그라피 (El Photography) 조이 포토그래피 포토 센스(Photo Sense)

True Education TMD 배관기술자학교 White Tiger 태권도 YB 바이올린 스튜디오 그레이스 기타 레슨 기타 개인레슨 남연숙 플롯 개인교습 데이빗 백 골프레슨 바이올린 개인레슨 버클리 아카데미(플레이노) 버클리 아카데미(오스틴) 박윤정 비올라 개인교습 백정원 교수 피아노 레슨 변호정 피아노 레슨 색소폰 & 클라리넷 생각하는 수학교실 성악그룹 지도 스파이더 스마트 러닝센터 아퀼라항공교육원 유미뷰티스쿨 에이스 테니스 학교 엘리트 학원 (플레이노) 예은 수학 SAT(알링턴) 올림피아 골프테크

844.SAT.1600 469.407.5463 469.734.5840 972.849.3881 972.834.4118 214.998.9187 972.951.1277 512.608.5110 469.774.9286 469.562.3324 512.750.6978 469.867.6742 972.804.2520 972.878.9414 469.452.9765 214.383.9094 972.571.6325 972.504.3870 469.986.5050 214.308.8576 469.867.7474 972.306.3200 817.505.6588 469.939.7097

469.873.3745 469.502.1555 972.446.0008 972.406.8844 713.984.0508 405.670.1006 469.207.0345 214.739.5535 512.459.6499 713.365.9669 214.352.6677 713.271.0118 972.444.0660 405.735.7711 254.200.2885 972.620.7507 713.984.2255 214.893.4321 469.388.1600 972.363.6600 972.417.1707 972.820.1067 972.241.0193

| 핸디맨 | 청소 | 수리 | 플러밍 |

B&K플러밍 핸디맨 세정후드크리닝 차고문수리 B & K 플러밍

214.476.6652 817.946.3529 214.357.2222 972.247.9400 469.767.5065 214.463.4895 469.233.1399 945.260.6070

| 홈케어 | 간병인 | 호스피스 |

안나케어 945.209.6708 우리홈케어 972.982.2228 은혜복지센터 Grace Adult Day Care 972.506.0177 라쎌라스홈헬스케어 214.227.9444 한국홈케어 972.241.9996 | 회계사 | 세금전문 |

문두형세무사 샤론최CPA

214.453.9696 512.814.6522

문두형세무사 이영애CPA 임재영연방세무사 케빈리세금전문 케빈임CPA 킴&장회계사 토마스황 CPA 권혁헌 심현근CPA

214.453.9696 972.418.1199 972.810.0183 469.456.8415 214.257.0508 972.242.1177 972.488.3535 972.737.2002

214.916.1046 972.336.1855 713.973.6060 469.877.2479 713.339.0778 469.955.2593 469.844.8689 469.223.2582 832.651.6420 214.476.4402 972.302.8398 214.801.8203 305.469.7525 972.242.5006 713.480.4733 682.320.3019

| 한의원 |

감철우한의원 경희한의원 기쁨 한의원 김경선 척추한방병원 김스 한의원 나들목 한의원 다나 한방 달라스 전통 중국한의원 동산한의원 동서 한방 클리닉 미래 한방 클리닉 밍루 침술원 밸리렌치 한의원 엘림 한의원 영한의원 우진 한의원 유 한의원 유소옥 한의원 (프리스코) 일산 한의원 차병원 (척추신경 한방병원) 차차 한의원 / 한방클리닉 해성 한의원 혜민 한의원

K-1 플러밍 Plumber Jim Inc. S.K 플러밍 VENTURE (벤처 건설) 문스 플러밍 웰던 플러밍 전기플러밍 슈퍼맨핸디

214.907.9090 214.557.3404 469.268.4825 972.832.2440 214.907.9090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 년 223월 주간포커스 포커스텍사스 텍사스 2024 2025년 년12 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 년 월 28일 금요일 주간 월21일 20일금요일 금요일

Classifieds 생활안내 Classifieds ||| 생활안내 생활안내 Classifieds Classifieds

127 127


128 128 www.FocusColorado.net 운세 I Fortune

운세 I Fortune

13, 2025 l WeeklyFocus 2025년March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5년 2025년 3월 3월20일 2025년 3월14일 3월 13일 - 2025년 19일 ◈ 쥐(子)띠.

◈ 말(午)띠.

운수: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하지 말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과 함께 의논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금전: 새로운 일은 시작하지 않도록 하세요.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손해 를 줄이는 것입니다. 애정: 신뢰감은 자기의 틀 속에 상대를 꿰맞추는 게 아니라 자신의 틀을 버 리고 먼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때 생기는 것입니다.

운수: 발전을 기대하기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 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금전: 들어오는 것이 있어도 엉뚱한 일에 과도한 욕심이 부리면 재물이 도 로 사라지게 되니 욕심은 금물입니다. 애정: 적극적인 연애를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만든 울안에 갇혀서 꿈만 꾸다가 지나가지 마세요.

◈ 소(丑)띠.

◈ 양(未)띠.

운수: 개업의 시기로 적절하지 못합니다. 매매할 때는 철저하게 서류를 잘 챙기고 함부로 사람의 말에 현혹되어 따라가지 마세요. 금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금전이 생기더라도 과 도한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애정: 말 한마디에 쉽게 속상해하고 말 한마디에 마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운수: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도록 도움 되는 기운이 주위에 가득하니 희 망적입니다. 열성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금전: 늘어나는 기쁨이 있겠습니다. 매매도 빠르게 성사되고 생각보다 큰 이익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애정: 이성 교제에 있어서 적극성을 띠도록 하세요. 용기가 있는 자만이 원 하는 사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호랑이(寅)띠.

◈ 원숭이(申)띠.

운수: 모든 돌아가는 상황이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때를 만났습니다. 경우에 맞게 일을 처리하면 모두가 잘 따라줄 것입니다. 금전: 금전에 이득이 있으니 하는 일이 잘 되겠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사업 의 계획을 바로 세워 추진해 나가도록 하세요. 애정: 가까운 사람이 다리가 되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날 수 있게 되겠 습니다.

운수: 친한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을 시작하지 마세요. 동업과 같은 것은 자칫 친했던 사람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말 것입니다. 금전: 현상 유지도 어려운 상황에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것은 더 큰 손실 을 주게 될 뿐입니다. 애정: 바람이 가슴으로 새어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겠습니다. 솔직하 지 못하면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만 깊어집니다.

◈토끼(卯)띠.

◈ 닭(酉)띠.

운수: 냉정한 판단과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결단을 내리는 시기를 잘 잡으면 전화위복이 됩니다. 금전: 현실에 만족하고 재물을 탐하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 생각은 가능하 다면 억누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어째서 저런 말을 할까 하는 원망부터 하지 말고 내가 어떤 말을 했기 에 이런 말을 듣게 되나를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운수: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쌓아 올린 탑을 지키면서 유지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금전: 지금 투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잃느냐 얻느냐는 자신의 머리 회전과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애정: 내게 돌아오는 이 말이 내가 던진 어떤 것 때문이라 생각해보세요. 아 주 많은 오해나 원망이 풀릴 길이 열립니다.

◈ 용(辰)띠.

◈ 개(戌)띠.

운수: 소송문제나 사업상의 경쟁에 있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일 이 풀려나갈 것입니다. 금전: 침착하고 차분하게 상황의 흐름을 보고 판단하면 이득을 볼 수 있습 니다. 새로운 사업은 문서와 관련해서 신중히 처리해야 합니다. 애정: 남의 말보다는 사랑하는 이의 심중을 잘 살피는 사려 깊음이 있다면 무탈하게 잘 지나갈 것입니다.

운수: 자신의 능력으로는 힘들겠으니 주변 사람의 의견을 듣고 힘을 빌려 서 실행에 옮기세요. 사업은 번창하겠습니다. 금전: 오랜 기간 원하던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는 기쁨이 있겠습니다. 작은 이익도 발생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애정: 즐거움이 함께 하겠습니다. 연인이나 배우자로부터 애정이 듬뿍 담긴 뭔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뱀(巳)띠.

◈ 돼지(亥)띠.

운수: 직장인이면 윗사람의 도움으로 승진의 기회가 다가옵니다. 시험 및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 일에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금전: 확장하고 넓혀 가는 즐거움이 있으니 이사를 해도 좋겠습니다. 매매 도 이익이 따라주고 쉽게 될 것입니다. 애정: 서로 간의 대화가 통하고 행복합니다. 활기가 있고 의욕적인 생활이 전개될 것입니다.

운수: 유리한 조건으로 취업을 할 수 기회가 옵니다. 투자할 분야에 대한 좋은 조언도 받게 됩니다. 금전: 성실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면 생각지 못한 커다란 이익을 얻겠습니 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미뤄오던 이성 문제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서로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애정의 주기입니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29


130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31


132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런치스페셜 Mon-Sat

9.99

돼지국밥 $

셜 페 스 월 3

카우보이 콤보

HAPPY HOUR PROMOTION

프리미엄 소고기 콤보

Mon-Sat 3pm to 6pm

곱창 삼겹살 돼지갈비

469.289.6862 1060 W Frankford Rd., Ste 115, Carrollton, TX 75007

Open Mon- Thur 11:30am - 11pm | Fri 11:30am-12pm Hour Sat 11:30am -12am | Sun 11:30am -10pm

$124.99

$99.99

달곱창 맥도널드 뒤

Old Den ton Rd

$14.99

맥도널드

W Frankford Rd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33


134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주간 포커스 텍사스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전면광고

135


136

전면광고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텍사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