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2024_WeeklyFocus_e

Page 1


Eunice P. Lee, DMD, MPH, MS

교정전문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일반치과의

Jennifer Daratany, DDS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일반치과의

B.A. Rice University

D.D.S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Dental Medicine

육회비빔밥

비빔냉면 $16.5

고기 추가: - LA 갈비 $7 - 불고기 $6 - 매운 돼지 불고기 $5

Korean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청소년재단

이메일

연락처

인쇄소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Hyun Joo Ki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focuscolorado.net 핫딜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Focus Press Printer, Inc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영 어

미 용 재 정

임동섭

김교철

유지훈

이동훈

이두화

조완길

부동산

한인원 대표

제이뷰티 원장 재정전문가 구본성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공동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한용구 목사

News Leader of Colorado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참빛교회

더비전교회

풍성한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향기나는 편지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 날씨

데스크 칼럼

지역 단신

콜로라도뉴스

미주한인

미국뉴스

한국뉴스

월드뉴스

연예 / 스포츠 뉴스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건강

슬기로운

골프

쉬어갑시다

영화

생활

벼룩시장

방사능, 중금속 검사 통과

행사기간: 11월 1일 - 12월 15일

후코이단 파우더 1박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파우더 제품의 효능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파우더 안에 함유된 녹차는 80% 이상

카페인을 제거하여 카페인 성분에 예민하신 분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후코이단 + 녹차 가루 + 보리어린잎 + 맥주 효모

미국 대선 직후 한인 일간지를 중심으로 한인 유권자들이 공화당을 지지한 이유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 중 “트럼프를 지지한다기보다는, 민주당의 정책이 싫었 다”라는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 다. 많은 한인들은 흑인과 히스패닉을 대상 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데, 민주당 집권

이후 각종 범죄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

어지지 않고, 신고를 해도 범죄자들이 당당 한 모습으로 경찰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주당이 내세운 정책들은 취지는 좋지만

악용 사례가 많아, 결국 피해는 장사하는 한

인들에게 돌아왔다는 것이다.

두번째 의견은,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의

강경 이민정책에 찬성한다는 것이었다. 이

들은 미국에 와서 합법 체류신분을 지키기

위해 힘들게 일을 했고, 간신히 영주권을 따

고 시민권을 획득하는데 10년 이상은 족히

걸렸다. 30년이나 걸렸다는 사람들도 있다.

같은 입장을 겪었기 때문에 강경 이민정책

에 반대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생

각도 물론 들 것이다. 하지만 합법 이민자

들은 주변에 불법 체류자가 너무 많은데다

가, 이들은 세금도 안 내고 일도 안 하면서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컸다. 그래서 합법 이민자들은 대규

모 추방 정책이 시작되면 당장 일할 사람이

사라져서 타격을 입겠지만, 그래도 한번쯤

은 필요한 과정이라는데 공감했다. 그 외 한

인들이 공화당을 지지했던 이유는 ‘성 정

체성 교육에 대한 문제점’이라고 지적되 고 있다. 종교인이 많은 한인 커뮤니티에선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학교 내 성 정체성 교육

떨고 있는 이민사회

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한인 학부모들은

LGBTQ(일종의 동성애 지지 연대 단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수 공교육에까

지 넣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

보니 한인 학부모들은 민주당이 정치를 위

해 소수자 이슈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거부

반응을 일으켰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공화당을 지지하긴

했지만, 막상 트럼프의 등극이 다가올수록

한인사회는 불안하다. 가장 피부로 와 닿

는 걱정거리는 불법 이민자 추방 건이다.

벌써부터 덴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형성

된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경기는 침체기

에 들어섰다. 패더럴 길을 중심으로 불법

이든, 합법이든 히스패닉계 커뮤니티가 형

성된 지는 30년이 넘었고, 이들을 중심으

로 한인들도 많은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

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 이후 주변 상권은

급격하게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분위기이

다. 당장 미국을 떠나야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이들의 소비 심리를 위축시켰고,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의욕도 상실시킨

듯하다. 불법 이민은 히스패닉 계의 문제

가 가장 크다고 하지만, 한인 사회에 미치

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민족 이민자들 또한 불안해하며 대비하

고 있다. 영주권자 등 합법 이민자들도 불

안감을 느껴 시민권 신청에 나서거나 시민

권자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있다는 뉴스가

들린다. 국경 지역에서는 트럼프 2기 취임

전에 난민을 신청하려는 이민자들이 서둘

러 난민 자격을 얻으려 하고 있다. 스페인

어 라디오와 TV 등은 트럼프 당선인의 이

민 정책에 대한 정보를 연일 소개하고 있으

며, 이민 변호사 사무실과 서류미비자 지원

단체들에는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트

럼프는 선거 기간 불법 이민자를 범죄와 실

업률, 집값 상승 등 사회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며, 당선되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

하고 군대까지 동원해 대규모로 추방하겠

다고 공약했다. 이같은 엄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예고하면

서 이민자 커뮤니티의 불안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에는 영주권을

가진 합법 이민자수가 약 1,300만 명이고

허가 없이 입국한 서류미비 이민자들은 약 1,130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리

고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최근 발 표한 미국내 불체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출신의 불체자 수는

2023년 1월 기준으로 12만명으로 추산됐 다. 이 같은 한인 불체자수는 출신국가별로

는 16번째로 많은 것이다. 불체자 수를 국

가별로 보면 멕시코가 405만 명으로 전체 의 38.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으 며, 엘살바도르 출신이 80만 명으로 두 번 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도 72 만5,000명, 과테말라 70만 명, 온두라스 52 만5,000명으로 3~5위에 올랐다. 또 중국이

37만5,000명으로 6위에 랭크되며 아시아 출신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많았고, 7위 도미 니카공화국 23만 명, 8위 브라질 20만 명, 9 위 베네수엘라 19만 명, 10위 콜롬비아 14 만 명 등이었다.

불법 이민자에 대한 트럼프의 규제 열정

은 하루하루 강렬해 보인다. 자녀가 시민권 자일지라도 부모가 불법이면 함께 추방을 추진한다, 영주권자라도 범죄 기록이 있다 면 이또한 추방 대상이며, 원정 출산은 전 적으로 차단한다 등의 의지를 천명하고 있 다. 이로인해 이민 사회가 겁에 질려있는 분 위기다. 그러나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추방 정책 자체는 새로운 일은 아니다. 이민정책연구 소에 따르면 트럼프 첫 임기 때 약 150만 명 을 추방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그 정 도를 추방했고, 오바마 전 대통령은 첫 임기 에만 300만 명이나 내보냈다. 미국은 1950 년 대 이후로 한꺼번에 대규모로 추방한 적 은 없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대적인 추방 정책을 단행한다고 하지만, 이를 위한 방대 한 구금 시설도 아직 구축하지 못했다. 범 죄자와 추방 명령이 이미 내려진 이민자들 을 우선으로 추방하겠지만, 불법 체류자를 모두 색출해 내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이다. 지난 주말,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 은 트럼프 당선인의 콜로라도 불법이민자 추방 계획을 막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옥 에 갈 의향이 있다며, 트럼프와 맞설 의지를 공식화했다. 다만, 당장 학생들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트럼프가 지난 2017년에 취임하자 마자 이슬람교도가 많은 나라 국민들의 미 국 입국을 금지해 공항에서 혼돈이 일어난 전례가 있었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트럼프 취임 전에 미국에 들어와 있는 편이 안전하 다. 그 외는 지금부터 동요할 필요는 없다. 차근차근 준비해도 늦지 않다. <발행인 김현주>

신명관

한식당 주말에 All Day 영업

토요일과 일요일 낮 12시~밤 12시

한식/코리안 바베큐 전문 신명관 식당이 토, 일요일 주말에 All Day 영업을 한다. 그동안 저녁시간에만 오픈을 해왔지 만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의 요청으로 인해 런치 시간부 터 문을 열기로 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주소는 2680 S. Havana St., #B, Aurora. 문의는 303.751.7787

캐햅 18세 이하 무료 예방접종 안내 독감,

캐햅(CAHEP)은 1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코로

나 백신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 고 있다. 또, 저소득층 성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예약 필수. 주소는 5250 Leetsdale Dr #110 , Denver이며, 문의는 303.954.0058.

에버그린

골프클럽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연간 GDR+프리미엄 멤버십 1년 특별가

콜로라도 한인사회 유일한 실내골프연습장인 에버그린 골 프클럽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다. 연간 GDR+프 리미엄 멤버십 1년 특별가 $1,200($100/월)에 구입할 수 있 다. 추운 콜로라도 날씨에 적격인 연말연시 선물은 실내골 프로! 주소는 2773 S. Parker Rd., 문의는 303.945.4153.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 크리스마스 공연 12월20일, 21일, 22일 3회

바흐 앙상블(지휘 제임스 김)은 크리스마스 오라 토리오 Weihnachtsoratorium BWV 248 공연을 개최한다. 12월20일 오후 7시 St. Andrew United Methodist Church(하 이랜즈 랜치), 21일 오후 7시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포트 콜린스), 22일 오후 1시 Parsons Theatre(노스글렌).

넘버원 마사지체어 브랜드인 오사키마사지 체어의 콜로라

도총판이 가동빌딩 1층에 문을 열고, 그랜드 오픈 대박 세 일 중이다. 저렴한 가격에서부터 고급디자인까지 직접 체 험, 구매할 수 있다. 또, 손 맛사지, 등 맛사지기, LED 스킨 제 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는 303.503.6331.

콜로라도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지휘자 김태현, 단장 손순희)는 오는 12월7일 토요일 오후 6시 베다니 루스란 교회에서 크리스

마스 연주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To the Stars"이고, 그랜드

뷰 고등학교 챔버 싱어즈가 협업 출연한다. 720.205.1332 /303.517.6056으로 하면 된다. www.ckchorus.org

원피스, 셔츠, 블라우스, 반팔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이 구비되어 있다. 다모아 주소는 11000 E. Yale Ave. #116, Aurora, CO 80014(가동빌딩 1층)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594.8540

대광고등학교 콜로라도 동문회 송년모임, 12월15일 일요일 오후 4시

오후 4시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전남인 동문

자택에서 2024년도 송년 모임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한다.

주최측은 건강하게 한 해를 정리하고 활기찬 새해 계획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는 303.908.5241.

임정기)는 12월8일 주일 오후 4 시 '모세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찬양집회를 갖는다. 이날 집회는 찬양대 김지희 지휘자와 임정기 목사가 인도한다. 주소는 15775 E Arapahoe Rd, Centennial, CO 80016(CoArk/ 파커&아라파호 길)이다. 집회 후 간단한 다과도 제공한다. 오로라시

건우종합건축(대표 이건우)은 오는 11월30일까지 빅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겨울이 긴 콜로라도에서 인기가

텍사스 어린 소녀 간이식으로

UC 헬스 생체 장기 기증 프로그램 안내 웹사이트 한국어 버전 캡처.

사망자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

부를 기증받아 이식해주는 콜로라도

아동 병원의 생체 기증(living donation)

프로그램이 간 이식이 절실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덴버

CBS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다음은 해

당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담관 폐쇄증을 앓고 있는 텍사스의 어

린 소녀 엠마는 간이 점점 기능을 잃어

가고 있어 더 늦기전에 간 이식이 절실 했다. 간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의사들

은 엠마의 부모인 콜과 메간 가이어 부

부에게 간을 하루라도 더 빨리 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추천했다. 가

이어 부부는 간 이식없이도 엠마가 수

술을 받고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

랐지만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엄마 메간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지면 합병증도 심해질 것이다. 그러면

메간은 너무 아파서 간 이식을 받을 수

도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애간장이

탔다”고 말했다. 가이어 부부는 사망

한 기증자들의 간을 기증받기 위해 여

러 기관에 등록을 하고 엠마와 일치하

는 기증자가 나타나기만을 학수고대하

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살아있는 기증자 프로그램

도 운영하는 콜로라도 아동 병원의 대

기자 명단에도 엠마를 올릴 수 있는 기

회를 갖게 됐다. 이 생체 기증 프로그

램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간 일부를 떼

어내 환자에게 이식한 후 환자의 완전

한 장기로 다시 성장시키는 과정이 포

함된다. 이 생체 기증 프로그램은 가이

어스 부부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왔

다. 콜로라도 아동 병원의 소아 간 이식

프로그램 의료 책임자인 에이미 펠드먼 은 “미전역에서 대기자수가 가장 짧으

생명 건져

이식수술을 받은 엠마와 부모.

며 이 점이 정말 자랑스럽다. 평균적으

로 간 이식을 위해 약 50일만 기다리면 된다. 전국 평균은 약 8개월이다”라고 전했다. 간부전(liver failure)을 앓고 있

는 어린 아이에게 시간은 전부일 수 있

다. 감염은 치명적이 될 수 있으며 아이

가 너무 오래 아프면 영구적인 발달 증 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다. 엠마도 간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차례 감염 이 발생해 수시로 입원해야 했다.

엠마의 부모들은 “2주마다 여러가지 이유로 연달아 입원하기 시작하자 정말

힘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그

러던 중 정말 다행히도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에 등록한지 얼마되지 않아 엠마를

위한 기증자를 찾을 수 있었다. 현재 엠

마는 이식받은 후 행복하고 건강한 어린

소녀로 회복 중이다. 메간은 “이제 엠

마는 잠시도 가만히 못있고 항상 여기저 기 돌아다닐 정도로 건강해졌다. 가끔씩

엠마가 매우 아팠던 애였는지도 잊어버

린다”며 농담을 건넨다.

엠마의 미래는 이타적인 기부자가 없었

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펠드먼은 “간 은 일부를 떼어내더라도 애초에 아무 일 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기증자로부터 완전히 재생되기 때문에 특히 기증하기 쉬운 장기다. 각종 검사를 통해 대기자와 기증자가 매칭이 되면 기증자 간의 20% 를 떼어 이식이 필요한 어린이 환자에게 이식하게 된다. 이후 병원에서 하루나 이 틀 동안 회복한 후 한 생명을 구했다는 뿌 듯한 보람을 품고 귀가할 수

간 이식을 기다리다 목숨을 잃고 있 다. 미국에는 수천만명에달하는 건강한 성인이 있으며 이중 자신의 간 일부를 기 꺼이 제공하는 성인 40명을 찾을 수 있다 면 간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아이들 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웹사이트 https://www.uchealth.org/services/transplant-services/living-donation/ 콜로라도 아동 병원 뿐 아니라 UC 헬스 케디컬 센터에서도 지난 2023년 한해동 안 심장, 간, 신장, 췌장 등 407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진행되었으며, 381명에게 새 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중 간 이식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81건으로 밝혀졌 다. 미국 이식 수혜자 과학 등록소(SRTR) 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250개 이식 센터 중 가장 높은 이식률을 기록하 고 있다. <이은혜 기자> 인

NO.1 Korean Fried Chicken

SNS서

마이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강경 반이민 정

책이 예고된 가운데,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콜로라도

불법이민자 추방 계획을 막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옥에 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존스턴 시장은 지난 22일 덴버 NBC 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대통령의 이민자 추

방 계획은 불법적이며 잘못된 것이라면서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그는

지난 주 연방군이 불법이민자 추방을 위해

덴버로 진입할 경우에는 덴버시 경찰관을

보내 막겠다는 발언은 철회하면서, “우리

가 카운티 라인에 덴버 경찰을 배치해 연

방군을 막는 것보다 덴버 시민 5만명이 막

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장미와 총이

있는 천안문 광장의 순간과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민자들을 위해 나선

시민들을 함부로 대하진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스턴은 트럼프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약속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면 덴버

시민들이 불복종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믿으며 차기 정부 지도자가 잘못되거나 불

법적인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자

신은 이에 맞설 것이며 기꺼이 감옥에 갈

의향이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 존스턴 시

장은 “우리 시민들이 권리를 침해당하

고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을 막기 위해 감

옥행을 불사할 것이다. 우리 도시에서 불

법적이거나 부도덕하거나 비미국적인 일

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항

의할 것이며 다른 시민들도 그렇게 할 것

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트럼프

의 새로운 국경 차르인 톰 호먼은 자신과

같은 지도자들이 제정하고자 하는 정책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 기꺼이 체포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일들을 위해 감옥에 갈 의향이 있는

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존스턴은 “네, 마이크 존스턴

나는 그것이 두렵지 않지만 그처럼 극단

적인 방법을 추구하지는 않겠다. 나의 목

표는 합리적인 사람들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협상할 수 있는 것이라

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시민들의 항의를 독려하겠다는 존스턴

시장은 “모든 옵션을 살펴볼 것이다. 최

근에 이 추방문제로 겁에 질린 고등학생

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친구 3명이

교실에서 끌려나가는데 나머지 27명의

같은 반 친구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

켜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덴버 시민이나 미국민들도 그

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

했다. 존스턴은 모든 추방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불법 체류한 사실외에 미국에서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은 사람들이

추방의 표적이 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선은 분명하다. 우리는 덴

버에서 살인이나 강간과 같은 심각한 범

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면 법의 모든 범위

에서 기소돼야 하며 추방돼야 한다고 생 각한다. 우리는 항상 이를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버 NBC 뉴스는 존스턴 시장에게 만

약 다른 주에서 온 연방군이나 주방위군

이 콜로라도에 나타날 경우에 대비한 계

획이 무엇인지 여러 차례 물었으나, 그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

나 상당수 시 지도자들은 1월 차기 대통령

취임식 전에 계획이 마련되기를 희망하

고 있다. 한편, 최근 콜로라도 주에도 공화

당 지지율이 예전보다 높아지면서 존스 턴 시장의 의견에 대립각도 배제할 수 없

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은혜 기자>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경기 부양 지원금이 지급된다는 소문에 대해 당국 이 잘못된 사실이라고 밝혔다. KTLA는 국세청(IRS) 발표를 인용,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 지원금 추가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주에서 곧 2000달러 이상의 경기 부양 지원금이 지 급된다는 내용의 게시글, 영상 등이 SNS 에서 퍼졌다. 이에 대해 IRS는 검증되지 않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경기 부양 지원금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세 차례 지급된 바 있다. IRS 측은 수령 자격을 갖춘 사람 대부분이 해 당 기간 중 수표로 지원금을 받았다고 설 명했다.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 중 아직 지원금을 지급 받지 못한 사람은 수표 대 신 향후 세금 보고 시 이를 세액 공제로 청구할 수 있다. IRS에 따르면 2021년 세 액 공제 청구 기한은 내년 4월 15일이다. IRS 측은 재정, 세금 관련 소식을 SNS 에 의존하지 말고 관련 전문가나 IRS 공 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 했다. 대니 워펠 국세청장은 “SNS는 잘 못된 정보를 퍼뜨리기 쉬운 경로”라며 “지원금을 마법처럼 늘리겠다는 주장 은 신뢰할 수 없는 정보”라고 언급했다. <김경준 기자>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메트로폴리탄 순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국 14위, 덴버 38위

‘2024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

역’ 순위(2024 Most Livable Places in the U.S.) 조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최상

위권인 톱 20에 들었다.

아파트 임대 정보 업체인 ‘렌트 카페’

가 미국내 총 139개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상으로 17개 지표를 비교해 선정한 가

장 ‘살기 좋은’ 지역 순위에 따르면, 콜

로라도 스프링스 메트로는 전국 14위, 덴

버 메트로는 38위에 각각 랭크됐다. 콜로

라도 스프링스는 올해 초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미국에서 살기 좋은

곳’ 조사에서도 최상위권인 전국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렌트 카페는 ‘거주 가능성’(livability)

이란 거주지, 생활비, 소득, 체육관 시설

접근성, 엔터테인먼트 장소 등 주민들을

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에 포함된 17 개 지표는 세 가지 주요 범주 ▲사회경

제학(Socioeconomics) ▲위치 및 커뮤니 티(Location & Community) ▲삶의 질 (Quality of Life)로 분류됐다.

▲사회경제학 부문에는 생활비, 소득 증

가율, 빈곤율, 실업률, 소득 불평등 비율이

▲위치 및 커뮤니티 부문에는 고학력 거

주자 비율, 장거리 출퇴근 비율, 사회적 연

관성, 심각한 주거 문제 비율, 예술, 엔터테

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장소 비율이 ▲

삶의 질 부문에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날의 평균 수,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날의 평균 수, 식품 지수, 운동 기회

에 접근할 수 있는 거주자 비율, 신체적으

로 비활성인 비율, 비보험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비율이 포함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각 지표를 살펴보 면, 전체 주민중 세입자 비율은 30.8%였 고 생활비(전국대비)는 8%, 소득 증가율 은 6.2%, 빈곤율은 9.1%, 실업률은 5.6% 였다. 또한 소득 불평등 비율(상위/하위 소 득 비율)은 4%, 사회경제학 순위는 46위,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평균 일수는 3

일,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평균 일수

는 5일, 식품 지수는 9, 운동 기회에 접근 할 수 있는 거주자 비율은 87.4%, 신체적

비활성 비율은 16.4%, 무보험자 비율은

7.9%, 의료 서비스 제공자(인구 1만명당)

는 20곳이었다.

이밖에 삶의 질 순위는 19위, 고학력 주

민 비율은 75.9%, 출퇴근 시간이 긴 비율

은 40.9%, 사회적 연관성 비율은 9.7%,

심각한 주택 문제 주민비율은 14.8%, 예

술·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장소

(인구 1만명당)는 4곳, 위치 및 커뮤니티

순위는 31위로 나타났다.

전국 38위로 상위권에 속한 덴버의 각 지 표들을 살펴보면, 전체 주민중 세입자 비 율은 31.6%였고 생활비(전국대비)는 9%, 소득 증가율은 7.5%, 빈곤율은 8.2%, 실 업률은 4.3%였다.

또한 소득 불평등 비율(상위/하위 소득 비율)은 4%, 사회제학 순위는 25위, 신체 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평균 일수는 3일,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평균 일수는 5 일, 식품 지수는 9, 운동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 거주자 비율은 79.1%, 신체적 비활

덴버산위에교회 찬양집회

의료 서비스 제공자(인구 1만명당)는 17 곳이었다.

이밖에 삶의 질 순위는 18위, 고학력 주 민 비율은 59.6%, 출퇴근 시간이 긴 비율 은 49.5%, 사회적 연관성 비율은 6.5%, 심각한 주택 문제 주민 비율은 14.0%, 예 술·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장소( 인구 1만명당)는 4곳, 위치 및 커뮤니티 순 위는 108위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메트로폴리탄 순위 전국 1위는 메인주 포 틀랜드가 차지했다. 이어 네브라스카주 링컨이 2위, 아이오와주 데모인이 3위, 미 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4위, 미시간주 앤 아버가 5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위 스칸신주 밀워키, 워싱턴DC,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 위스칸신주 그린베이, 펜실 베니아주 해리스버그의 순이었다. 반면, 최하위권인 139~137위는 텍사스 주의 맥앨런, 엘파소, 브라운스빌이었고 조지아주 컬럼버스가 136위, 캘리포니아 주 베이커스필드가 13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보스턴 17위, 샌프란시스코 18위, 시애틀 20위, 볼티모어 28위, 클리블랜드 29위, 시카 고 37위, 필라델피아 46위, 뉴욕 56위, 로 스앤젤레스 62위, 달라스 72위, 디트로이 트 84위, 마이애미 90위, 피닉스 98위, 샌 호세 101위, 애틀란타 103위, 오스틴 109 위, 라스베가스 118위, 휴스턴 131위 등 이었다.

인도: 김지희 집사(덴버산위에교회 찬양대 지휘자), 임정기 목사 12월 8일 (주일) 오후 4시 덴버산위에교회

CoArk: ����� E Arapahoe Rd, Centennial, CO �����

문의: ���.���.���� www.dmtopch.org

2024 미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

순위

12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93위

‘2024 미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2024 Best Sports Cities in U.S.) 순위 조사에서

덴버가 최상위권인 전국 12위에 이름

을 올렸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

월렛허브’(WalletHub)는 인플레이션으

로 인해 좋아하는 스포츠 팀을 응원하는

비용이 점점 더 비싸지는 가운데, 팬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면서 비용 대비 효

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2024년 최고의

스포츠 도시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미국의 5대 프로 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NFL), 프로야구(MLB), 프

로농구(NBA), 프로축구(MLS), 프로하키 (NHL)와 관련된 50개 이상의 주요 지표

를 비교해 미전역 400개 도시 가운데 최 고의 스포츠 도시 순위를 정했다.

콜로라도 도시 중 덴버 브롱코스(NFL), 콜로라도 로키스(MLB), 덴버 너기츠 (NBA), 콜로라도 래피즈(MLS), 콜로라도

애벌린치(NHL) 등 5대 프로 스포츠 구단

을 모두 보유한 덴버는 미전국 400개 도

시 가운데 종합 12위(총점 35.94점)를 차 지했다. 덴버는 프로하키 부문에서는 전 국 4위, 프로농구 부문에서는 17위, 프로

문에서는 26위, 프로축구 부문에서는 27

위를 각각 기록했다.

총점 14.9점으로 전국 93위에 랭크된 콜

로라도 스프링스는 프로축구 부문 38위,

프로하키 43위, 프로미식축구 88위, 프

로농구 247위, 프로야구 부문은 320위

였다. 이밖에 콜로라도 도시들의 순위는

그릴리 228위, 볼더 242위, 포트 콜린스

247위 등이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 전국 1위는 총

점 52.16점을 획득한 로스앤젤레스였다.

로스앤젤레스는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부문에서 전국 1위, 프로야구는 2위, 미

식축구는 4위, 하키는 21위에 이름을 올

렸다. 보스턴이 50.84점으로 2위를 차지 했다. 보스턴은 하키부문에서는 전국 1

위를 기록했다. 3위는 49.96점을 얻은 피

미식축구 부문에서는 20위, 프로야구 부

츠버그였는데 피츠버그는 미식축구에

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4위는 46.88점 의 뉴욕이었다. 뉴욕은 야구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5위는 43.2점을 받 은 달라스였다. 6~10위는 마이애미(43.2 점), 필라델피아(40.45점), 샌프란시스코 (39.16점), 워싱턴DC(37.27점), 신시내티 (37.1점)의 순이었다.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 전기 요금 타주에 비해 싸다 월 평균 95달러

콜로라도의 월 평균 주거용 전기 요금

(Average Monthly Residential Electric Bill)

은 95달러로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

운데 49번째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마켓워치 가이드(MarketWatch Guide)

가 연방 에너지 정보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의 데이터를 토

대로 각 주별 월 평균 주거용 전기 요금

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월

평균 주거용 전기 요금은 95달러로 미전

국 평균 137달러에 비해 30%나 쌌다. 이

는 51개주 가운데 49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월 평균 주거용 전기 요

금이 가장 비싼 주는 하와이로 213달러 에 달했다. 두 번째로 비싼 주는 코네티 컷(203달러)이었고 뉴 햄프셔가 169달러

로 3위, 플로리다가 168달러로 4위, 텍사 스가 166달러로 매사추세츠와 함께 5번

째로 비쌌다. 이어 알라배마가 7위(163 달러), 메인 8위(154달러), 미시시피 9위 (153달러), 로드 아일랜드 10위(150달러)

의 순이었다.

반면, 월 평균 주거용 전기 요금이 제일 싼 주는 유타로 85달러에 그쳤으며 뉴 멕

시코(91달러), 콜로라도(95달러), 와이오 밍(99달러), 워싱턴DC(104달러)의 순으 로 낮았다.

이밖에 캘리포니아는 145달러로 14위, 펜실베니아와 루이지애나가 143달러 로 공동 15위, 조지아와 버지니아가 142 달러로 공동 17위, 뉴욕·켄터키·미조 리·사우스다코타가 126달러로 공동 28 위, 일리노이는 105달러로 46위였다. 한편, 콜로라도 주민들이 전기 요금을 절 약할 수 있도록 돕는 팁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으로 업그 레이드: 겨울철 추운 날씨로 난방 비용 이 급증하는 콜로라도가정에서는 에너 지 효율적인 장치로 업그레이드하거나 LED 조명으로 전환하면 비용을 절감하 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온도 조절기 조정: 근무 중 온도 조절 기(thermostat)를 7~10도로 변경하면 냉 난방 비용을 연간 10% 절감할 수 있다. ▲태양광 패널 고려: 태양광 에너지는 전 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대안일 뿐 아 니라 전력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잠 재적으로 과잉 에너지를 되팔 수도 있다. <이은혜 기자>

GOOD MORNING

www.facebook.com/GoodMorningEdu www.GoodMorningEdu.com

2024-2025 SCHOOL YEAR PROGRAM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Scholarship Essays 50%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오로라 소재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 어(원장 김낸시)는 지난 22일 금요일 회

원 및 회원들의 가족, 친구를 초대하여 감사함을 함께 나누는 추수감사절 행사 를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

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회원들의 가족, 친

구, 이웃을 초대하여 파라다이스 회원들

이 준비한 공연과 데일리 액티비티를 함

께 즐기며,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치뤄졌 다. 그동안 파라다이스 데이케어를 응원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위

해 센터 개소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가족

초대 형식으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신명나는 트로트 음

악에 맞춰 체조를 하는 ‘시니어 체조’

시간은 평소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궁금 해 하던 회원의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지난 몇 달간 소그룹 클래

스를 통해 교육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

를 가졌다. 댄스반은 마이클 잭슨의 ‘빌

리진 춤’을 선보였고, 악기 연주반은 ‘ 핸드벨‘ 연주로 감미로운 연주를 들려

주었다. 영어반은 ’에델바이스‘ ‘유

어 마이 선샤인‘을 합창하며 그동안 갈

고 닦은 실력을 뽑냈다. 또한 노래교실반

의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120여

명의 참여자들이 동요들을 부르며, 동심

의 세계로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

하였다. 프로그램 중간 깜짝 퀴즈쇼에서

는 회원들의 젊은 시절을 사진을 보고 누

구인지 맞추는가 하면, 속담퀴즈와 같은

활동을 즐기며 가족과 친구, 이웃간 유대

감을 강화하고 파라다이스 데이케어 운

영 방식을 엿볼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점심식사로 소갈비찜, 폭 백립바베

전, 오징어 쪽파강회, 도라지, 취나물, 겉 절이, 동치미, 잡곡밥을 준비하여 참여자 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후식으로는 바람

떡, 인절미, 찹쌀 시루떡, 배, 감, 피컨파이 가 준비되었다.

식사를 받아본 한 참여자는 “이렇게 훌

륭한 식사를 대접받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맛도 너무 완벽하고 정성들여 만

든 푸짐한 식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의 가족은 “

평소 어머니가 다니는 데이케어에서 어

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했는데 오

늘 이렇게 초대해주셔서 무대에 오른 어

머님을 보고 너무 감동적이었고, 이렇게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 파라다이스

데이케어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

다”고 소감을 밝혔다.

큐, 대하구이, 잡채, 해물 해파리냉채, 굴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회원분들에게는 파라다이스 로고가 새 겨진 패딩조끼를 선물하였다. 낸시 김 대표는 “올해로 6주년이 된 파라다이 스 데이케어는 꾸준히 정직하게 발전하 였고,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 내준 회원, 가족, 친구, 이웃 분들에게 감 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어덜 트 데이케어는 기발하고 다양한 프로그 램과 최고의 식사, 편안한 시설로 콜로라 도 한인 최고의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로 자리 잡았다.

센터 주소는 10691 E. Bethany Dr., Suite 700, Aurora, CO80014이며, 문의 전화는 720-822-4124(오전 9시-오후5시) 으 로 하면 된다.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추수감사절 파티

뜻깊은 추수감사절 행사를 마무리하며

아이스 캐슬은 매년 북미 전역의 수십만

가정에 동화를 선사하고 있다. 2011년부

터 시작된 아이스 캐슬은 얼음이 녹은 후

에도 오래도록 지속될 경험을 만드는 데

전념해 왔다. 고드름으로 장식된 아치형

통로를 통해 입장하는 순간 기쁨과 영감

의 원천이 된다.설립자 브렌트 크리스텐

슨은 아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기 위

해 집 앞마당에서 처음으로 얼음으로 만든

작품을 만들었다. 화창한 캘리포니아에서

눈이 내리는 유타로 이사한 크리스텐슨은

실내 열병에 걸린 여섯 명의 아이들의 아

버지이다. 그는 마당에 얼음 동굴을 만들

어 아이들을 집 밖으로 내보냈다. 그의 천

재성은 통했다! 그의 얼음 같은 발명품은

단순히 자신의 아이들에게만 히트한 것이 아니었다. 동네 곳곳에서 온 아이들, 그리 고 결국 여러 마을에서 온 아이들이 그의

창작물에 대해 열광하면서 크리스텐슨의

겨울 동화나라로 향했다. 아이들은 이 겨 울 놀이터를 "얼음 성"이라고 다정하게 불 렀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아이

스 캐슬이 되었다. 그 이후로 아이스 캐슬

은 크게 성장했지만 행복과 웃음, 잊을 수

없는 겨울 추억을 만들겠다는 초심과 사명

은 변함이 없다. 아이스 캐슬(Colorado Ice Castles)은 콜로라도 주에서도 독특한 겨울

관광 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아이스

캐슬은 매년 겨울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얼

음 궁전으로, 수천 톤의 얼음과 눈을 사용 해 거대한 얼음 조각과 터널, 아치, 얼음 슬

라이드 등을 만들어 환상적인 겨울 왕국을

연출한다. 이곳은 겨울철 자연의 아름다움

과 인공 예술의 결합을 감상할 수 있는 멋

진 장소로, 콜로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에게 추천되는 인기 명소이다.

▶얼음 건축물: 아이스 캐슬은 얼음과 눈

을 이용해 다양한 건축 구조물을 만든다.

얼음 기둥, 벽, 터널, 아치형 입구 등을 통

해 마치 겨울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

을 느낄 수 있다.

▶LED 조명: 얼음 구조물에는 다채로운

LED 조명이 설치되어, 특히 밤에는 환상

적인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빛과 얼음

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멋진 장관을 연출

한다. 얼음 슬라이드와 터널: 방문객들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긴 슬라이드를 타고 내

려오거나 얼음 터널을 탐험할 수 있다. 이

곳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

히 인기가 많다.

▶사진 촬영 명소: 아이스 캐슬은 아름다

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웅

장한 얼음 조각과 빛의 효과가 어우러져

인생 샷을 남기기에 최적이다.

▶날씨와 자연의 영향: 아이스 캐슬은 자

연의 기후 조건에 따라 개장 기간이 달라

2월23일까지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티켓 가격은 평일은 일반 $21, 어린이 (4~11세)는 $16, 주말에는 일반 $29, 어 린이는 $23 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 icecastles.com 에서 볼 수 있다.

*CRIPPLE CREEK, COLORADO 339 Irene Avenue, Cripple Creek, CO 80813

*EAGLE, COLORADO

794 Fairgrounds Road, Eagle, CO 81631

*Minnesota State Fairgrounds 1750 Randall Ave, Falcon Heights, MN 55108

*NEW HAMPSHIRE

24 Clark Farm Road, North Woodstock, NH 03262

*UTAH

Soldier Hollow Nordic Center 2002 Olympic Drive, Midway, UT 84049

<김경진 기자>

보험/우대 플랜의 종류와 비교 설명이 필요 하십니까?

병원비, 약값 보조가 필요 하세요? 메디케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1958 , 1959 년에

태어나신 분 메디케어 신청 도와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절세절약으로 하는 은퇴준비

지금 내고 계신 세금을 줄여서

은퇴주비를 도와드립니다.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Free Income 노후 소득세가 면제되는 Income

Annuity (연금)으로 하는 은퇴준비 사망시까지

김경숙 (Kyong Yi)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김경숙 (Kyong Yi)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자전거·대중교통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주민들의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률을 현재보다 크게 늘리고 환경오염 도 줄이는 장기 계획안을 발표했다.

콜로라도 주민들의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률을 현재보다 크게 늘리고 환경오염

도 줄이는 장기 계획안이 발표됐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콜로라도 교통 비전 2035’공개 오로라 경찰,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기자

회견을 갖고, 콜로라도가 2035년까지 대

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콜로라도 교통 비전 2035’(Colorado Transportation Vision 2035) 계획을 발표 했다. 이 다단계 계획에는 환경 오염을 줄 이는 청정 에너지 방안도 포함돼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교통 비전 2035은 주민들이 차량을 운전하지 않고 도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자하는 것으로 거주 가능성, 지 속 가능성, 경제성을 위해 우리가 열망하

는 목표다. 더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이 걷 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 도록 장려함으로써 대기 오염과 온실개스

배출을 줄이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그

는 “이를 위해서는 자전거 도로 건설을 81% 늘리고 대중교통으로 운행되는 거리

를 1억4,500만마일(현재보다 81% 증가)

로 늘려야 하며 주내 신규 주택의 52%를

대중교통 근처에 건설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컨서베이션 콜로라도’(Conservation Colorado)의 CEO인 켈리 노디니는 “가

장 우선돼야할 것은 편리성이다. 빠르게

필요한 곳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 이 비

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러한 옵션을 거

의 2배로 늘리고 사람들에게 훨씬 더 많은

선택권과 훨씬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야 한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

을 때 그 서비스를 좋아하고 사용한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말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현재 콜로라도 주민

들의 대체 교통수단 이용률은 약 9% 정

도인데, 이를 2035년까지 19%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면서 “주정부 는 항공 연료 규제 등 운송의 일부 측면 을 규제할 수 있지만, 이는 연방의회와 연 방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보다 친

환경적인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데 도움

이 되는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s Act)의 자금

이 2026년에 소진될 예정이라는 점도 알 고 있다. 향후 워싱턴DC에 어떤 변화의

조류가 있더라도 콜로라도 주정부가 추 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찾 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원

래 온실개스 로드맵과 그 계획의 2.0 버전 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의 새 계획은 물론 추가 투자를 환영하지만, 예산 확보의 대 처방안으로 2개의 전용 주 기금을 마련했 다. 하나는 석유 및 개스 요금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주에 서 프론트 레인지 여객 철도를 포함한

차량 자동 압수 과속·난폭 운전자는 벌금

오로라 경찰이 지난 25일(월)부터 교통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

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특정 법규

위반 운전자의 차량을 자동으로 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오로라 경찰은 과속, 난폭 운전 또 는 차량 등록 위반 운전자에게는 예외

없이 벌금 티켓이 발부된다고 강조했

다. 특히 운전면허가 없거나 차량보험

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며 등록 위반 사

항이 발견될 경우 티켓 발부와 아울러 차량도 자동으로 압수된다. 또한 오로 라 경찰은 이번 단속이 단기간에 끝나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한동안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오로라 경찰은 매년 연말연시에는 다 른 때보다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빈발한 다면서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신 중하게 운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덴버 경찰도 지난 11월 2일부터 한달동안 등록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 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HANNAH

BUSINESS

호텔, 모텔, 쇼핑몰, 세탁소, 리커스토어 모든 비즈니스 보험

HOME & AUTO

HEALTH

개인, 비즈니스 Health Medicare

LIFE

은퇴연금, 절세/롱텀케어 살아서 혜택보는 생명보험

보험에 관해서는 서 하나 종합보험을 찾으세요!

• Critical Illness (중대질병) 발생시 Tax Free 현금지급 혜택 (기존 가지고 계신 생명보험에 없는 기능추가가능)

• 같은 질병도 계속 claim이 가능함 (reoccurrence rider 포함시)

• Claim을 하지 않고 사망시 납입한 보험료 100% 환불

• 3년/5년 고정이자 연금 $100,000기준 3년:5.5% / 5년:5.95% (이자율은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시 확인바랍니다)

• 가입시 가입금의 25% 즉시 보너스와 년 10% 고정이자 평생보장 인컴연금

• 한국에서도 혜택받을 수 있는 현금으로

• Tax Free 평생보장인컴 은퇴플랜 / 401K & IRA Rollover

(롱텀케어)

• 노후대책 (Retirement plan) / 자산 상속 (Estate Planning) / 연금상품 (Annuity)

hannahsuh@impactcovered.com

YES CLASS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풍성한교회

이두화 담임목사

한때, 감사 일기가 붐처럼 일어난 적이 있 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감사

일기를 쓰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이야

기를 우리는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이것을

통해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바랬던 것은

긍정적이고 행복한 것을 찾아 인생을 살아

보겠다는 결단이고 다짐입니다. 감사한 것

도 좋고 긍정도 좋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이

아닌 머리나 입으로만 이야기하는 감사입

니다. 어떤 감사 일기에서는 무조건 감사

하는 것을 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야 우리

의 생각과 마음이 바뀔 수 있다고. 그러나

정말 무조건 감사를 하는 것은 우리를 바 꿀 수 있을까요? 이번 주는 결실의 열매를

아름답게 보는 추수감사절입니다. 이 시기

쯤 저희는 감사한 제목들을 생각하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정말 감사할 것들이 많

이 있으십니까?

이것이 우리의 삶을 바꿀

정도의 감사한 순간인가요? 혹자는 감사

를 찾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느끼기 어

렵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감사를 찾기 힘들고 느끼기 어려운

일들도 있습니다. 삶이 너무 힘들면, 버거

우면, 고통에 젖어 있으면 찾기가 힘든 것

도 사실입니다. 삶에서 살면서 겪어지는

상처라는 놈이 남기고 가버린 깊은 흔적은

잘 지워지지 않고 그 흔적이 너무나도 깊

어 때로는 좋은 일이나 감사가 그 상처를

덮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픔은

정상적인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만 되려

아픔에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아픈 것을

집중해 보는 것은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

내가 하지 않은 것

는 인간의 당연한 원초적 반응입니다.

그러나 이번 추수감사절만큼은 아무리

아프고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을 이겨낼 만

한 감사를 찾아 이겨 내시고 극복해 내시

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머리나 입으로 고백하는

억지의 감사보다 진정한 감사의 것들을 찾

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언제

든지 찾을 수 있는 마법과 같은 말이 바로

‘내가 하지 않은 것’이라는 겁니다. 요

엘서에 이것이 잘 나와 있습니다.

요엘 2:21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

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사실 요엘서를 받아보는 하나님의 백성

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그들

을 심판하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이 요엘서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지 않거나, 하나님께 돌아온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왜 그럴

까요? 바로 하나님이 큰 일을 행하셨기 때

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큰 일을

행하셨을까요?

일단 이 ‘큰 일’이 무엇인지 논하기 전

우리는 분명히 동의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내가 하지 않은 일’이

라는 겁니다. 내가 하지 않은 일을 생각하

면 우리는 감사가 절로 나오는 것이 당연 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선물’을 생각해 보시

면 그 이유가 명확합니다. 선물은 내가 한 겁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한 겁

니까? 분명 다른 사람이 주었기 때문에 선

물을 받았다고 하지요. 실상 나를 위한 선

물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사야 하는 합리

적 이유를 댈 뿐 진정한 선물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준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가 하

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누군가가 해 주었

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감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는 우리 각자의

삶을 생각해 볼까요? 내가 스스로 존재하

는 겁니까? 아니면 내가 하지 않고 다른 누

군가가 한 겁니까? 육신의 부모가 낳아 기

르든, 입양된 가족에게서 자라나든 분명한

사실은 내가 하지 않은, 누군가가 한 일들

로 인하여 내가 이 땅에 존재하는 데 도움

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명의 이기’들은 어떻습니까? 내가

개발하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한 것. 그래

서 내가 하지 않은 것들이지만 내가 누리

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 감사함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어떻습니까? 내가 하지 않

은 일입니다. 이는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큰 일입니다. 그

렇다면 우리는 구원의 기쁨과 감격 그리고

감사가 있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요엘

서 2장 22절의 말씀은 이것을 더 명확히 보

여 줍니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

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 다

들짐승이 들의 풀을 키우는 일에 관여한

일이 하나도 없

습니다. 열매를

심거나 거두지

도 않습니다. ‘

내가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

러나 누군가가 한 것이지요. 이것은 누가 하신 겁니까? 하 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 래서 말씀의 결론을 이렇게 내리고 있습 니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누리고 있지만 ‘내가 하 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여러분들 주위에 있 는 사물, 사람, 기기, 관계, 환경 모두 내가 하지 않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생 각하면 이는 머리나 입으로만 하는 감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느끼는 감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또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 게 될 경우 하나님이 하신 일,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하여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 게 기쁨에 넘치시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어 고통이나 슬픔이 삶을 뒤덮기보다는 감사 가 뒤덮어 이른 비와 늦은 비로 넘치게 하 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여러분들 되시기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프랜차이즈 기회 무료 상담!

하루 종일 일하고 휴가 없이 1년 내내 일 하신다면 프랜차이즈에 도전하세요! 영혼까지 병드는 기분 NO!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며 가족의 기쁨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꼭 붙잡으세요!

반려동물 사랑 하시는 분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7만~20만

손 기술/면허증 있으신 분들 (에어컨 히터, 자연재해 발생 커머셜빌딩 재건축)

7만~12만

미용과 관련 프랜차이즈 (제모, 얼굴미용, 마사지, 이발, 등등)

적은 비용으로 시작 하실수 있는 비즈니스

16만~50만

음식점 프랜차이즈

22만~100만

5만~6만

1. 첫해에 투자한 돈 approximately 200% 회복 가능합니다!

2. 잘 선택한 프랜차이즈는 거의 무한정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하나로 시작해서 미국 안에서 무한정으로 키우세요!

3. 투자 선택을 드립니다:

- 100% 본인이 운영. 가장 저렴한 방법!

1) 권리금이 없다!

1. 맥주 양조장 겸 음식점 (종업원 들이 운영 가능)

2. 시니어케어 (회계 관리 도움, 보험처리 편리)

반려동물 미용

6만~8만

당구장

6만~10만 인테리어 디자인

3. 빌딩 청소, 관리 (기업으로 성장 시킬수있는) 개인 병원 보다는 프랜차이즈! Network에 바로 참여 YES! 각종보험 걱정 NO!

프랜차이즈 하실 수 있는 분들

1. 어떤 비즈니스 든 운영 하시는 분들 (장사가 안돼서 힘들고 은행에 돈이 없어도 기회 잡으실 수 있습니다)

2. 장사하시다 은퇴 생각하는 분들 (확실한 수입 만들어 놓고 은퇴하시면 편안해지십니다)

- 100% 회사가 운영. 가장 적은 이익, 그렇지만 확실한 수입 보장! - 직접 간접 운영에 관여 (분석 잘되도록 이끌 경우)

2) 이미 성공한 비즈니스 그리고 상품들

3) 성공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

4) 물건 구매시 대량 구매

6) 장소 선택 도움, 장소결정 도표 도움, 장소 리스 엄청난 도움, (인구밀도 ,연 수입 도표, 도로 상황 판단 등등 )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NP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229K+inv 850K/yr Rent 8,500/mo. Busy Shopping Center.

리커스토어

리커스토어

리커스토어

430K+inv 850K/yr Rent 3,500/mo. Very Busy Location.

229K+inv 725K/yr Free Standing Building + For Sale $825K. 240K+inv 900K/yr Rent 5,100/mo. High Margin Neighborhood.

650K/yr Rent 3,500/mo.

Downtown. New Machines.

제니리 부동산

Milestone Mortgage is your local lender for all types of loan programs including land, qualified and non-mortgage programs, ITIN, down payment assistance, Bridge, HELOCs and much more! Get pre-qualified and find the home loan that's right for you.

Lisa Ramsey Senior Loan Officer NMLS:

가동 침구 & 건강식품

HOLIDAY BIG SALE

앞으로 미주 한인들의 한국 방문시 인 천공항에서도 재외동포 민원서비스 이 용이 가능해진다. 재외동포청은 “민원 실 인천분소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에 설치하고 내

달 2일 오전 9시부터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인천공항 민원실에서는 국적, 출입국,

미국 등 해외에서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귀국을 미루는 한국 국적자의 입영 면제

연령을 높이는 법안이 발의됐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 국회 국방위

원회 소속 유용원 의원(국민의힘)은 정

당한 사유 없이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않은 사람에 대 해 입영 의무 면제 연령을 현재 38세에서

43세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을 19일 발의했다.

또한, 병역법 개정안은 병역 의무 종료

동포사증, 병무, 세무, 가족관계, 고용, 보 훈, 국민연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 재

외동포 관련 각종 민원에 대한 상담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동포청은 밝혔다.

또한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

주신고확인서 재발급, 재외국민 귀국 신

고 등 해외 이주 관련 민원 서비스도 일

부 제공한다. 동포청 민원실이 들어서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내 정부종합행정센

터에는 외교부 여권민원센터, 법무부 출

입국서비스센터, 관세청 여행자통관 민

원실 등이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재외

동포는 재외동포청 민원 업무를 비롯해

종합적인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합민원실 인천분소의 위치와 운

영시간 등은 웹사이트(oka.go.kr)에서 자

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민

원실 외에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와 카카오톡채널 등을 통해서도 민

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령을 현재 40세에서 45세로 올리고,

병역 의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 기한도

현재 40세에서 45세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는 지난 2011년 병역기피자의 입

영 면제 연령을 36세에서 38세로 올린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해외에서 시

민권 등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하는 방

식으로 병역을 마치지 않은 재외동포 대

상 동포비자(F-4) 발급 제한도 기존 38

세에서 40세까지로 올렸다.

대낮에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에 괴한

이 침입해 대형 은형을 통해 구매한 카

드 단말기를 눈앞에서 도난당하는 사건

이 발생했다. 업주는 도난 즉시 은행에

연락해 단말기 정지를 요청했으나 관련

부서 연결이 지연되는 잠깐 사이 수천 달

러가 불법적으로 인출되는 피해를 입어

각종 도난 범죄가 많아지는 연말 한인 자

영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피해 업주 B씨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

난 9일 오후 2시10분에서 15분 사이 오

렌지카운티 부에나팍 한인타운 인근에 서 광고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

씨의 사무실에 남미계 괴한이 침입해 연 결선이 꽂혀 있던 카드 단말기를 순식간

에 도둑맞았다. 눈앞에서 카드 단말기를 도난당한 B씨는 괴한의 뒤를 쫓았지만, 건물 뒤에 대기하고 있던 용의차량과 일 행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추적을 포기하

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B씨는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경찰에

먼저 신고전화를 걸었다. 2시39분 경찰

신고전화 후 B씨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카드 단말기

를 정지시키고 단말기와 연동돼 있는 비

즈니스 체킹 계좌에 대한 접근 차단을 요

청했다. 이에 은행의 고객서비스 직원은

카드 단말기가 타 부서 권한이니 전화를

돌려준다며 전화를 돌렸고, 전화에서는

카드 단말기 부서는 주말과 공휴일에 휴

무라는 안내가 들려왔다. 결국 고객서비 스 직원은 자신이 단말기와 계좌를 정지 시키겠다고 말하면서, B씨에게 카드 단 말기와 관련해서는 베테런스데이인 12

일에 다시 전화해 확인해 볼 것을 권유했

다. B씨가 은행과 통화하는 사이 단말기 를 훔쳐간 절도범들의 인출 시도는 계속 이어졌다. 2시38분 용의자들은 단말기 해킹을 통해 2,000달러 인출을 시도했지 만 승인이 거부됐다. 1분 후인 2시39분

거부됐다. 그러나 2번의 승인 거부 후 용의자들은 단말기와 연동된 B 씨의 계좌에서 돈을 빼내기 시작했고, 결 국 계좌의 남아있던 잔액과 오버드래프 트를 합쳐 약 8,000달러가 불법으로 순 식간에 인출됐다. B씨에 따르면 경찰의 반응도 미온적 이었다. B씨는 옆 업소의 감시카메라 (CCTV)에 찍힌 절도범의 도주 모습과 근처 사거리에 용의차량이 지나간 흔적 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경찰에 제출 했지만 경찰이 이를 확인하거나 적극적 으로 수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붙잡힐 가능 성이 매우 낮다고만 답했다는 것이다. B씨는 “현재 렌트비도 못 내고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은행이 주장하 는 대로 단말기 분실해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 업주 책임이라면 그에 대한 안내나 경고가 있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MAGA 군단’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3

일 농무부 장관에 브룩 롤린스 미국우선 주의연구소(AFPI) 대표를 지명하면서 집

권 2기 내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대선 다음 날인 지난 6일, 당선을 확정 지

은 트럼프는 단 17일 만에 속전속결로 15 개 부처 장관 지명을 마쳤다.

8년 전인 1기 행정부 때는 12월이 돼서

야 첫 내각 인선을 발표했지만, 이번엔 11 월이 아직 1주 남아 있는 시점에 장관 지 명을 마무리했다. 트럼프 2기 내각 인선

의 키워드는 ‘영 마가(Young MAGA)’

의 대거 기용이다. 트럼프의 선거 구호

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에 투철한 30~50대 인물들을 발 탁하면서 1기 행정부 출범 당시 평균 63

세이던 장관들의 평균을 연령은 57.4세로

낮아졌다.

No 없는 젊은 마가가 장악한 트럼프 2기

특히 트럼프 2기 외교·안보 진용엔 트

럼프의 독주를 견제할 인사가 보이지 않

는다. 트럼프는 당선 직후 자신에게 반기

를 들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마

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을 기용하

지 않겠다고 밝히며 '충성파'로만 내각을

채우겠다고 선언했다. 부통령 후보부터

자신보다 더 강경하다는 평가를 받는 ‘

젊은 보수’ JD 밴스(40)를 택했던 트럼프

는 전 부처 인선에서 이 원칙을 적용했다.

당장 외교안보의 '투톱'인 국무장관과 백

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는 트럼프 정책의

핵심이 될 대중 강경 노선에 앞장서온 마

코 루비오(53) 상원의원과 특수부대 ‘그

린베레’ 출신의 마이크 월츠(50) 하원의

원을 각각 지명했다. 국방장관 지명자는

미군의 해외 파병에 반대 입장을 피력했

던 소령 출신 방송인 피트 헤그세스(44) 폭

스뉴스 진행자다. 국가정보국장(DNI)엔

털시 개버드(43) 전 민주당 하원의원, 주

유엔 대사로 지명된 엘리스 스터파닉(40)

하원의원도 대표적인 젊은 충성파 인사로

꼽힌다.

트럼프의 또 다른 핵심 공약인 국경 봉쇄

정책 역시 크리스티 놈(53) 국토안보부 장

관 지명자와 트럼프의 최측근 스티븐 밀

러(39세) 전 백악관 선임 보좌관이 국경담

당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맡아, '국경 차르'

로 지명된 톰 호먼(63) 전 이민세관단속국 당선 확정 지은 트럼프 단

(ICE) 국장과 함께 주도하게 했다.

다만 강성의 젊은 충성파들로만 내각을

꾸리면서 인사 대상이 줄어들었고, 결과

적으로 전문성을 무시한 인사란 평가도

나온다. 특히 1기 때 트럼프를 견제했던

이른바 ‘어른의 축(Axis of adults)’이 백

악관과 전 부처에서 배제되면서, 젊은 ‘

마가 장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보

다 백악관이 주도하는 트럼프의 공약과

지시를 각 부처가 충실하게 집행할 수 있

도록 하는 데 집중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외교안보 3톱 모두 플로리다…

폭스뉴스파 TV 출연자 약진 플로리다가 사실상 '마가의 성지'가 된 점 도 주목된다. 당장 국무장관·국가안보보

좌관·국방장관 지명자 등 트럼프가 내세

운 미국우선주의의 큰 그림을 만들 외교

안보 분야의 수장 3명 모두가 플로리다

출신이다. 플로리다엔 트럼프의 자택이

자 정권 인수팀이 꾸려진 마러라고 리조

트가 있다. 낙마한 맷 게이츠 전 법무장관

지명자뿐 니라 새로 법무장관에 지명된

팸 본디(59) 역시 플로리다의 법무장관을

지냈다. 만약 루비오 상원의원이 국무장

관으로 발탁되며 공석이 된 플로리다 상

원의원 자리를 트럼프의 며느리 라라 트

럼프가 차지하게 될 경우 ‘플로리다파’

의 입김은 더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

또 TV 출연자를 ‘캐스팅’하듯 발탁한

트럼프의 내각엔 TV로 얼굴을 알린 인사

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인사는 8년간

폭스뉴스 진행을 맡았던 헤그세스 국방

장관 지명자다. 이밖에 숀 더피(53) 교통

장관 지명자, 마이크 허커비(69) 주이스라 엘 대사 지명자도 폭스뉴스의 진행자 출

신이다. 또 상무장관에 지명된 하워드 러 트닉(63)은 트럼프가 출연했던 ‘어프렌 티스’에 심사위원으로 함께 출연했던 인 연이 있고, 보험청(CMS)의 수장으로 지명 된 메멧 오즈는 건강 프로그램 ‘닥터 오 즈 쇼’의 진행자다. 반중 강경파 외교라인… 무임승차론 압박 본격화 충성파들의 특징을 아우르는 '교집합'으

방지법 등 중국 견제 법안을 주도했다. 이들은 경제 분야의 투톱 스콧 베센트(62) 재무장관 지 명자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와 함께 경제와 외교 측면에서 대중 압박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방위비 압박 우려… 조선 협력 기회될 수도 한국도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이라고 지칭하며 연간 100억 달러(13조원)의 분담금을 언 급한 상태다. 또 헤그세스가 미군 철수를 지지한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이런 가 운데 트럼프는 1기 때 북한 김정은 국무위 원장과의 대화 과정에서 국무부 대북 특 별 부대표를 맡았던 알렉스 웡을 백악관 국가안안전보장회의(NSC) 수석 부좌관 으로 지명하며 대북 대화를 재개할 가능 성을 시사했다.

‘최대 명절’추수감사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오른쪽).=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의 보유 자산 평가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머스크는 미국 대선에서 도

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견인한 '일등 공

신'으로 꼽히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

망이 나오자 그가 운영하는 회사들

의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

르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1위

를 차지해 온 머스크의 보유 순자산 평

가액이 이날 기준 3478억달러(약 489조

원)로 추산됐다. 이는 약 3년 전인 2021

년 11월 기록된 이전 최고기록을 뛰어넘

는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머스크의 보유자산 평가액은 지난 5일 미

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치솟으면서

갑작스레 늘어났다.

머스크는 테슬라 지분의 약 13%를 지

닌 최대주주로, 현재 테슬라 주가는 미

대선 투표 이전보다 40%가량 상승했

다. 머스크가 지난 7월 설립한 인공지

능(AI) 스타트업 xAI도 기업가치가 몇

개월 전의 갑절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머스크는 미국 대선 이전보다 830억달러

(약 116조원)가량 부유해진 것으로 평가

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런 현상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머

스크가 중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의 회사들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

대감에서 비롯됐다고 CNN은 진단했다.

머스크는 인도계 출신 기업가이자 공화

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

와 함께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

율부'(DOGE)의 공동 수장으로 낙점됐다.

정부효율부가 내각 조직이 될지, 정부 자

문기구로서 활동할지 확실하진 않지만

미국 현지에선 머스크가 연방정부 구조

조정 등 각종 현안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 로 내다보고 있다.

연중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28일)이 3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소비자들

이 추수감사절 음식과 장식 등에 지출하

는 규모가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큰 폭으

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25일 온라인 금융업체 렌딩트리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2,050명의 소비자

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인의 56%가 가정에서 추수감사절 저

녁이나 만찬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 타났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가정들은

음식, 음료, 장식 등에 평균 431달러를 지

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늘어난 것이다. 소비자들은 음식 및

음료에 265달러, 장식에 166달러를 지출

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상승세이다

연령대와 소득별로 살펴보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사람 중 68%, 10만달러 이상 고

소득자의 66%, 18세에서 27세 사이의 Z세

대(63%)가 올해 추수감사절 호스트에 나

설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연봉 1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579 달러), 남성(496달러), 어린 자녀가 있는 부

모(493달러) 등이 이번 추수감사절을 위 해 돈을 많이 쓸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가파르게 오른 물가는 추수감사절

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 고 있다.

소비자 5명 중 3명(60%)은 “인플레이

션이 추수감사절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7%는 “음

식의 선택을 바꿀 것”이라고 답했으며, 26%는 “더 많은 쿠폰을 모을 것”, 9%

는 “비용 부담 때문에 호스팅을 하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Z세대(68%),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64%), 소득이 3만달러 미만인 세대(64%) 등에서 응답률 이 높았다.

설문에 따르면 예비 호스트의 86%가 가 까운 가족을 초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 며, 51%는 친구를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 다. 이웃(15%), 먼 친척(13%), 회사 동료 (11%) 등이 뒤를 이었다. 예비 호스트들은 게스트들이 선물이나 현금을 갖고 오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 났다. 설문에 따르면 예비 호스트 10명 중 6명은 “게스트들이 금전이나 물품을 제 공하길 기대한다”고 답했으며, 25%는 “게스트들이 빈손으로 도착할 경우 내 년에 초대하는 것을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수년간 인플레이션으 로 고통을 받았던 소비자들이 이번 추수 감사절에도 빡빡한 재정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슐츠는 “ 이번 추수감사절에서 어떤 사람들은 더욱 싼 물건을 찾고 할인 쿠폰을 찾는 데 더 많 은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며 “다 른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에 대가족을 초대 하는 여유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뇌세포

실종된 하와이 여성을 찾기 위해 LA로 온

그의 아버지 라이언 코바야시(왼쪽)가 숨

진채 발견됐다.

하와이 출신의 실종 여성을 찾기 위해 LA 로 온 그의 아버지가 LA국제공항(LAX) 근

처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한나 코바야시(31)는 하와이에 서 뉴욕으로 이동하는 중간 경유지였던

LAX에서 비행기를 놓친 후 실종됐다. 그

의 아버지 라이언 코바야시(58)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최근 LA로 왔으나, 지난 24 일 LAX 근처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

견되었다고 LAPD가 전했다.

LA카운티검시국은 그의 사망 사실을 인

정했으나, 사망 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한 비영리 단체는 아버지

코바야시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

인다는 가족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코바야시는 지난 8일 LAX에 도착한 후

뉴욕 JFK 국제공항으로 예정된 항공편에

탑승하지 않았고, 이후 며칠 동안 가족과

친구들에게 평소 그답지 않은 이상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해졌다.

이어 10일에는 그로브몰에서 목격되었

으며, 마지막으로 11일 LA다운타운 메트

로 기차역 주변 감시카메라 영상에서 알 수

없는 인물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경찰과 가족은 그의 행방을 찾기 위 해 지속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소포 도둑’ 날뛴다 …

집주인 사칭까지

이번주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

이를 시작으로 연말 할러데이 샤핑 시

즌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온라인 샤

핑 배달 물품을 노린 이른바 ‘현관 해

적’(Porch Pirate) 소포 절도 범죄가 극

심해지고 있어 경찰 및 소비자 보호기

관들이 경계령을 발동하고 나섰다. 특

히 LA 한인타운과 어바인 등 한인 밀

집지역에서도 이같은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어바인에서는 집주인을 사

칭하며 UPS 배달기사로부터 직접 고가

의 애플 노트북 배달 박스를 수령한 뒤

도주하는 뻔뻔한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

다. 소포가 없어졌다해도 경찰에 신고하

지 않고 아마존 등에 재배송을 요청하

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도난당

한 소포는 훨씬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소포 절도범들은 물품만 빼

가기도 하며, 일반 주택 뿐 아니라 아파

트에 입주자인 척 침입한 뒤 각 유닛들

문 앞에 방치된 소포들을 들고 아파트를

빠져 나가기도 한다. 최근 어바인에서는

아예 집주인을 사칭하는 절도도 발생했

다. ABC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어바인

의 한 주택 앞에서 서성이던 용의자가

배달 차량에서 내리는 UPS 배송기사에

게 해당 집주인의 실명을 말하며 자신이

그 집주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소포를 건

네 받았다. 가짜 신분증까지 제시했다는

배송기사의 진술에 따라 신분도용 범죄

로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감시카메라 녹화 영상에는 흰색 셔츠와

검은색으로 보이는 어두운색 바지를 입

은 용의자가 서명을 하고 애플 노트북이

담긴 소포를 건네받은 후 근처에 있던

세단 차량을 타고 유유히 도주하는 모습

이 담겼다. 소포 절도는 체포율이 낮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

가들에 따르면 구매 또는 배송 업체에서

제공하는 배송 현황 시스템을 활용해 소

포의 배송 상황을 수시로 확인, 배송된

후 소포를 오랜시간 밖에 방치하지 않

고 빨리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

게 하면 물품만 빼가는 수법 역시 근본

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 트랜스젠더 여탕 출입 못 막나

성전환 수술이 마무리되지 않아 남성

의 성기를 가지고 있는 트랜스젠더에 대 한 여탕 출입금지 조치가 차별금지 위배

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한인 운

영 여성전용 스파 측이 제기한 항소재판 의 심리가 개시돼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항소재판의 결과에 따라 미 국 내에서 영업 중인 한국식 스파와 찜

질방에서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여성 트

랜스젠터 고객의 입장을 거부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일부

여성단체들이 법원 앞에서 반발 시위를

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코트하우 스 뉴스서비스 등에 따르면 지난주 18 일 연방 제9항소법원에서 3명의 재판부 주관 아래 한인 운영 ‘올림푸스 스파’

가 제기한 항소심에 대한 심리가 진행 됐다.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에 있는 여 성 전용 사우나인 올림푸스 스파는 지 난 2020년 1월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 운동가인 헤이븐 윌비치의 입장을 거부한 뒤 워싱턴주 인권위원회 (WSHRC)로부터 트랜스젠더 입장금지

규정을 철회하라는 조치를 당하자 이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연방법 원 워싱턴주 지법과 WSHRC는 성 정체 성을 이유로 고객을 제한하는 것은 워 싱턴주의 차별금지법 위반이라며 트랜 스젠더 측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1심 에서 패소한 올림푸스 스파 측은 여성들 만이 이용하는 스파에서 여성의 동의 없 이 생물학적 남성을 출입시키라고 하는 것은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하는 것이 라며 항소를 제기, 이번에 항소심

보상금을 받게 됐다.

소송은 지난 2020년 뉴저지주 클립튼 지역에서 과속하던 경찰차에 치 여 숨진 60대 한인 여성의 유가족이 클 립튼 시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따 른 것이라고 스타레저가 지난 20일 보 도했다. 이 사건에 대해 지난 2022년 대 배심은 해당 경관에 불기소 결정을 내렸 으나, 이씨 가족은 제한 속도가 시속 25 마일인 도로에서 54마일로 운전한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며 클립튼 시정 부 등을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었 다. 결국 클립튼 시정부는 이씨 유가족 에 285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소 송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이성선 이 에스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이 에스더

303-525-4333 720-280-3066 estherleeinsurance@gmail.com

“좋은 보험만 소개해 드립니다 믿고 전화주세요”

고객부담 0

치과보험 $4,000까지

보청기 $2,000까지

피트니스 무료

매달 $180씩 크레딧 카드에 넣어드립니다. (음식 구입에 사용)

모든약 무료 X-ray 무료

앰뷸런스 무료

응급실 사용 무료

의사 또는 전문의 방문 무료

병원 입원시 co-pay 없음

치과보험 2000불까지 임플란트, 신경치료, 발치 (모든 치과 이용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1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가운데)의 ‘위증 교사’

사건 1심 재판부는 25일 위증을 한 김진성씨에게는 유죄

를 선고하면서도 이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 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

이라는 말이 나왔다. 거짓말을 요구한 사람은 무죄인데, 처벌을 감수하고 그 부탁을 들어준 사람만 유죄라는 재판 부의 판단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변호사이던 시절인 2002년 ‘검사 사칭’ 사 건에서 비롯됐다. 이 대표는 ‘분당 파크뷰 분양 특혜 의

혹’을 취재 중이던 KBS 최철호 PD가 김병량 당시 성남

시장에게 검사를 사칭해서 전화할 때 옆에서 검사의 이름

과 질문 내용을 알려준 혐의로 벌금 150만원이 확정됐다.

이후 2018년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PD가 사칭하는

데 옆에 있다가 누명 썼다”고 말해 선거법 위반(허위 사

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고, 이 재판에서 핵심 증인이던 김

진성씨에게 위증을 요청했다는 게 이번 사건의 취지다. 재

판부가 이 대표를 무죄로 판단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李, 기억나는 대로 있는 대로 말해달라 요청” 이 대표는 2018년 12월 김씨에게 3차례 전화를 하고, 자

신의 변론요지서를 보내주며 위증을 요청한 혐의를 받았 다. 재판부는 “이 대표는 김씨가 ‘모른다’고 하거나 모 를 것 같은 내용에 관해서는 증언 요청을 하지 않았고, 김 씨가 알고 있는 부분만 증언을 요청했다”며 “기억하는 바를 확인하는 방식의 통상적인 증언 요청과 크게 다르지

않아 위증을 요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킨 사람은 살인범이 A를 죽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B 를 죽인 경우 B에 대한 살인죄를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도 했다. 김씨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증언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대표가 그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

다고 판단한 것이다.

◇“李, 증언 요청 때는 위증할 줄 몰랐다”

재판부는 “교사 행위 당시 이 대표는 김씨가 위증을 할

것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미필적으로나마 예견할 수 있었

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표와 김씨가 (2018년 12 월) 통화할 당시에는 김씨가 이 대표 부탁대로 증언을 할

것인지, 또 구체적으로 어떤 증언을 할 것인지 등이 정해지

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또 “통화 이후 김씨가 위증에 이르는 과정에

서 이 대표가 개입했다고 인정할 만한 직접적인 증거도 없

다”고 했다. 이어 “이 대표가 김씨의 증언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거나 알 수 있었다고 보기도 부족하다” 고 했다. 김씨가 위증한 내용에 대해 이 대표 본인도 거짓 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변론요지서 보낸 것은 방어권에 포함돼”

재판부는 이 대표가 김씨와 통화한 직후 텔레그램으로 변

론요지서를 보낸 부분에 대해서도 “상식에 반한다거나

선거법 위반 사건의 피고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방어권

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재판부는 “누명을 썼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필요

했던 이 대표가 김 전 시장의 핵심 측근인 김씨에게 자신 이 처했던 상황과 그에 대한 의문에 대해 설명하면서 변론

요지서를 제공해 당시 상황을 기억해 보게 하는 것은 피고

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증거의 탐색 및 수집에 해당한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전화를 한 2018년 12월은 ‘검사 사칭’ 사건이 있었던 2002년으로부터 약 16년이 경과한 시기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했다. 이 에 대해 최진녕 변호사는 “사실 관계를 잘 모르는 사람에 게 변론요지서나 진술서를 보내 원하는 증언을 허위로 만

들어도 위증 교사가 아니라는 식으로 면죄부를 준 판결” 이라고 했다.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 김진성은 처벌 감수하고 왜 위증했나? 김씨는 검찰에서 “이재명이 위증을 요구했다. 안 시켰으 면 거짓말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정에서도 ”유력 정치인인 이 대표가 수차례 전화해 요구한 것에 대 한 중압감, 반복적인 압박성 요구로 허위 증언한 게 맞느 냐”는 검찰 질문에도 “맞는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재 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법원 내부에서도 “이해 하기 어려운 판결”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현직 판사 는 “이 대표의 행위가 위증 교사가 아니라면 김진성씨가 왜 처벌을 감수하고 위증했는지가 이 판결 전체에서 가장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판결을 쓰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데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큰 틀을 못 볼 수 있는 데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한다”고 했다. 한 형사 전문 변호 사는 “이 대표가 지사로 있는 경기도 관내에서 백현동 건 설사업에 종사하던 김씨의 지위, 김씨가 이 대표와의 통화 내용을 숙지하기 위해 녹음까지 하고 어떻게든 부탁을 들 어주려 한 두 사람의 ‘갑을 관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 이 대표, 향후 재판은 어떻게 될까 이번 판결은 위증범보다 위증 교사를 더 무겁게 처벌해온 최근 경향과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가 법률 데이터 기업 ‘엘박스’를 통해 2022년 이후 위증 교사 혐 의로만 기소된 1심 판결문 65건을 분석한 결과, 위증 교사 판결 중 위증범이 혐의를 인정하는데도 교사범이 무죄를 선고받은 건 단 1건에 불과했다. 이 대표 사건과 달리, 위 증 자백 자체를 믿을 수 없어 범행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 유였다. 반면 위증범과 교사범이 동시에 재판받은 41건 중 37건(90.2%)에서 교사범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나머 지 4건도 형량이 같거나 한 사람이 두 가지 범행을 동시에 저지른 사례였다.

곧 시작될 2심 재판부가 1심과 다른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 다. 앞서 영장전담판사는 작년 9월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위증 교사는) 혐의가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 다”고 밝힌 만큼, 항소심에서 유무죄가 뒤집힐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S. Lee)

등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무죄 선고 하루만에 정국 지형이 요

동치고 있다. 선거법 1심 징역형 유죄

로 휘청거리던 민주당은 즉각 특검·

탄핵·국정조사를 전방위로 밀어붙이

며 대여 공세에 나섰고, 반전을 맞이

한 듯하던 국민의힘은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 등 자중지란 형국이다.

민주당은 26일 김건희 특검법 재의

결에 화력을 집중했다. 윤석열 대통

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

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명태균씨 관

련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

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

다. 취임 후 민주당이 단독 통과시킨 법

안에 대한 25번째 거부권이자,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세번째 거부권 행사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

실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였다. 박찬

대 원내대표는 “뻔뻔하고 가증스럽 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본인과 가족 을 대상으로 한 특검이나 검찰 수사

를 거부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 유

일하다”며 “이승만을 그리 칭송하 더니, 결국 이승만의 비참한 전철을 밟

을 예정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당초 28일로 예정했던 특검법

재표결을 다음달 10일로 미뤘다. 이 대표

의 사법리스크가 일시적 해소 국면에 접

어들었고, 친윤-친한 갈등 양상이 증폭

되고 있는 여당을 공략해 여당 이탈표를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한동훈 대표 관

련 당원게시판 논란에 여론조작 의혹 진

상규명 특검을 하자”(양문석 의원)는 주

장도 나왔다. 민주당은 특검법에 더해 연

말 국회 본회의에서 상설특검 규칙 개

정(11월 28일), 검사 탄핵(12월 2일과 4

일), 순직해병 국정조사(12월 4일) 등을

잇달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검

사 탄핵과 관련해 김 여사의 도이치모

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서울중앙지검 이창수 검사

장,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

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음달 2일 본회

의에 보고하고 4일 표결하기로 했다. 야

당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본회

의 의결이 확실시된다. 검사 3인에 대한

직무는 이후 헌법재판소 결론 전까지 정

지된다. 국회 법사위는 이와 별도로 강

백신·엄희준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사

건 조사 청문회도 다음달 11일 개최하

기로 확정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연루

된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을 수사했다.

오는 28일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단독으

로 상설특검 후보 추천 때 여당을 배제하

는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

이다. 상설 특검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

사할 수 없어 즉시 가동이 원칙이다.

사직

전공의 절반, 의료 현장 돌아왔다

전공의 수련 포기, 일반의로 재취업

한국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

한 전공의 중 의료 기관에 일반의로 재

취업한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일선 병의원 에 근무 중인 일반의는 의정 사태 후 큰 폭으로 늘었다. 응급·중환자 치료를 전담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일 반의는 덩달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 일 기준 사직이 확정된 전공의(레지던

트)는 총 9198명이다. 이 중 의료 기관

에 재취업해 의사로 일하고 있는 전공

의는 4640명으로 전체의 50.4%를 차지 했다. 두 달 전인 지난 9월(3114명)에 비 해 49%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지난 6월 전공의 사직서 수리

를 허용한 이후 의료 기관에 재취업하

는 전공의는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종

합병원과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들이 급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일반의는 올해 2분기 6624

명에서 3분기 9471명으로 약 43% 증가 했다. 종합병원급 일반의는 236명에서

689명으로, 병원급 일반의는 253명에 서 731명으로 각각 3배 가까이 증가했 다. 의원급 일반의는 4678명에서 6331 명으로 35.3% 늘었다. 대표적인 전공의 수련 병원인 상급종 합병원급 일반의도 같은 기간 203명에 서 223명으로 약 10% 증가했다. 상급 종합병원 일반의는 병원 검사실 등 전 문의 자격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의료 행 위 등을 한다. 다만 지난 21일 기준 수련 병원에 출근 중인 전공의(레지던트)는 1073명으로 전체 1만463명 중 10.3% 에 불과하다.

한편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 위원회는 다음 달 초 내년도 상반기 전 공의 모집 계획을 공고한 뒤 전국 수련 병원별 전공의 모집 절차를 시작할 것 으로 알려졌다. 수련 특례를 적용해 사 직 전공의들의 내년 3월 복귀를 열어주 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복지부는 “ 여·의·정 협의체가 가동되는 현시점 에서 특례 여부를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차량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

20년차 베테랑 소방관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에서 불이 난

현장을 때마침 목격

한 소방관이 소화기

로 발 빠르게 진화 하면서 큰 피해를 막았다. 25일 강원

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영월군 남면 창원리 38번 국

도 태백 방향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덤프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

룸에서 화염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때마침 강원특별자치도소방학교로 향하던

도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 3팀 박

민재(사진.47) 소방위는 국도 뒤편에서 이

장면을 목격하고 곧장 차량을 갓길에 세웠

다. 이어 트렁크에서 소화기 2개를 들고 사

고 지점으로 뛰어가 차 안에 사람이 있는지

살폈다. 승용차 운전자는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아 차량 밖으로 스

스로 대피해 있었다. 이에 박 소방위는 불이

붙은 승용차 엔진룸을 향해 5분가량 소화기

를 분사했다. 불길이 거의 잦아들 무렵 시민

한 명도 소화기를 들고 화재가 난 차량으로

급히 뛰어왔다.

박 소방위는 2004년 임용된 이후 수많은 화

재·구조·사고 현장에서 활약해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상을 받은 인물

로 알려졌다. 박 소방위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내달 1일부

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대한 차량용 소

화기 의무 설치 규정이 시행된다”며 “시

민들께서 차량에 꼭 소화기를 구비해 혹시

모를 화재와 사고에 대비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장애영아 살해 공모 의혹

산부인과 의사 영장 기각

청주의 ‘장애 영아 살해 사건’과 관

련해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

에서 기각됐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

담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산

부인과 의사 A(6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

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

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

다”며 “증거도 이미 확보돼 있어 이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피해 영아

의 아버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

나 검사가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

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한 점도 고려했

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달 10일 청 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부부와

공모, 장애를 안고 태어난 생후 1주일 된

영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부

부가 팔에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은 후 “

초음파 검사를 통해 미리 알려줬어야 하

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항의하자, 조리

원 내 CCTV가 없는 위치를 알려주거나

사망진단서를 끊어주겠다는 등의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향후 부부

가 장애아 출산에 대해 문제 삼을 것을 우

려해 이처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말을 들은 친모 B씨는 CCTV가 없

는 모자동실에서 영아를 엎어 놓은 뒤 질

식해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경찰이 부부의 휴대전화를 압수

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면서 발각됐다. 당

초 부부는 경찰에 아이가 사고로 죽었다 고 신고했으나 신생아가 홀로 자세를 바

꿀 수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이 수

사를 확대하면서 범행이 밝혀졌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친모는 범행을 자백했으

나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오후 청

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온 A씨는 혐의를 인정하

는지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

을 하지 않았다. 경찰이 친부에 대해서도

신청한 영장은 부양해야 할 아이가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 주행 중인 버스서 흡연 제지하는 기사 얼굴에 오줌싸고 폭행 주행 중인 시내버스 내에서 흡연하던

50대가 이를 말리는 버스 기사를 항해 방

뇨하고 주먹까지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 혔다. 26일 대전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폭행·공연음란 등 혐의로 입건된 A(50 대)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서구 용 문동에서 운행 중이던 한 시내버스 안에 서 버스 기사(50대)의 얼굴을 향해 오줌을 싸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버

스 기사는 A씨가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

우자 연거푸 ‘담배를 꺼야 한다’고 당

부했고, A씨가 또다시 담배를 피우자 112

에 신고했다. A씨는 이후 운전석으로 다

가와 항의하더니 돌연 바지와 속옷을 내

린 뒤 버스 기사의 얼굴을 향해 방뇨했다.

이어 저항하는 버스 기사의 눈 부위를 때

리는 장면까지 내부 폐쇄회로(CC) TV 영

상에 고스란히 포착됐는데, 당시 버스 안

에는 여성 승객도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버스 기사는 현재까지 멍이 가라앉지 않아 선 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근무를 이어가 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피해자는 평소 승객들에게도 친절하고

모범적인 동료”라며 “하루 치료를 받 고, 당장 생계가 급해 일은 하고 있지만 지 금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정신과 를 계속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 다. 이어 “버스 안에서 흡연, 폭행도 모 자라 승객들도 보는 앞에서 오줌 테러라 니

처 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 자는 “당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연행했고 곧 소환조사를 벌여 자세 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캔 뒤 세부 혐 의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 의 범행은 최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 은 차 안에서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 는 50대 부부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 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편 A씨는 숨졌 고, 운전석에서 발견된 아내 B씨도 의식 없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 량 내부에서 흉기를 발견했지만 제3자가 개입한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진술할 수 있는 유일한 당사 자인 B씨가 의식불명 상태여서 정확한 사 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비욘드 스킨 피부과

Colorado

콜로라도한인합창단크리스마스연주회_지휘:김태현

To the Stars

Guest Performing Groups

Chamber Singers of Grandview High School

Director: Teresa Newman

Carillons Handbell Choir

Director: Nolan Oltjenbruns

조이 시니어 센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깨끗하고 편안한 시설

체력 향상 운동 & 댄스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 게임

다양한 야외 활동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

• 신청서류

• 성명

• 전화번호

• 주소

• 담당의사 이름 + 전화번호

• 메디케이드 카드

• 소셜 카드

운영시간:

콜로라도 스프링스 썬마트 몰

헥헥 웃는 줄 알았는데 빈호흡? 강아지 호흡이상

헐떡거리는 모습은 운동하거나 흥분할 때, 스트레

스받을 때도 나타나지만 질병에 걸려서 나타나기 도 해요. 그렇다면 호흡이상,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요?

■ 헥헥 숨소리가 빠르다! 빈호흡

입을 벌리고 헐떡이는 모습은 덥거나 흥분했을 때

자주 나타나는 모습이죠. 휴식을 취할 때에도 호흡

이 빠르거나 입을 벌리지 않았는데도 호흡이 빠르

다면 폐/기도/심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어요. 1분에

30회 미만이 정상 호흡수! 빈호흡이 계속 나타난다

면 동물병원에 가야 해요.

■ 무더위에 열사병 주의보

여름철에 너무 더워서 빈호흡이 나타날 수 있어 요. 심한 헐떡거림, 지나친 침 흘림, 선홍색/파란색/ 자주색 잇몸, 발열이 나타난다면 열사병을 의심해

■ 강아지 열사병 응급처치

▶강아지를 그늘지고 서늘한 곳으로 옮겨요.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감싸요.

▶얼음물에 몸을 담그는 건 금물입니다.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안 됩니다.

▶강아지가 선풍기 바람을 쐴 수 있게 해요.

수의사를 찾아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 숨을 힘들게 쉰다! 노력성 호흡

▶노력성 호흡 자세

- 팔꿈치를 벌리고 목을 쭉 뻗고 숨을 쉬어요.

- 숨 쉴 때 가슴이나 배가 과하게 움직여요. 강아지가 노력성 호흡을 보인다면 응급상황! 최대 한 빨리 동물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호흡곤란(빈호흡, 노력성 호흡)의 원인

- 폐수종 - 이물섭취

- 울혈성심부전 - 심장사상충

- 단두종호흡기증후군 - 열사병

- 흉수 - 복수

- 기관허탈 - 폐렴

- 폐 - 기관지 종양

■ 호흡곤란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더워하거나 흥분한 것도 아닌데 심하게 헐떡거려요.

▶침을 지나치게 흘려요.

▶잇몸이나 혀가 파란색/보라색으로 변해요.

▶움직이지 않아요.

강아지의 호흡이 이상할 때 '괜찮겠지' 하고 넘어 가면 안 돼요! 방치하면 더 심각해질 수 있어요. 평 소에 호흡수를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 호흡수 측정 준비: 강아지에게 적절한 온도, 편안한 잠자리 ① 강아지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요. ② 잠든 강아지가 1분에 몇 번 숨을 쉬는지 측정해 요. 강아지의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1회 로 측정

③ 매일 측정해 기록해요.

강아지가 휴식할 때 정상 호흡수는 분당 30회 미 만!

강아지가 너무 과도하게 헐떡이거나 잘 때 호흡수 가 30회 이상이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진 료받아요! <출처 헬스경향>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호흡기

질환인 독감은 가을부터 봄 사이에 주로 유행하면서 호

흡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합병증과 후유증을 남긴다. 누

런 콧물이 나오는 부비동염이 대표적이다. 흔히 축농증

으로 알려졌다.

부비동염은 부비동 내부에 화농성 분비물이 고이면서

내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얼굴 뼈 안에 있

는 빈 공간인 부비동은 작은 구멍으로 연결된 콧구멍을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분비물을 내보내는데, 부비동이

특정 원인에 의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화농성 분비물

이 쌓여 염증이 발생한다. 감기·독감 후유증으로 주로

발병하는 만큼 독감 유행 시기에 부비동염 환자 수도 함

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부비동염은 주로 소아나 아동에게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아·아동은 부비동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부비동의 배출구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어

코와 부비동이 마치 하나의 공간처럼 연결돼 있어 감기 에 의한 염증이 쉽게 부비동으로 퍼지는 이유다.

코막힘과 콧물이 주요 증상인 부비동염은 감기, 알레르 기성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진단과 치

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콧물 색이 맑고 투명한 비염

만성화하기 쉬운 부비동염

과 달리 누런색이나

초록색 콧물이 3~4주 이상 지속된다

면 감기나 비염이 아닐 수 있다. 특히 감기 치료에 주로 사

용되는 약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여전하다면 부비동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부비동염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초래해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상당수 부비동염 환자는 심한 코막힘 으로 머리가 무거운 증상, 두통, 집중력 감소, 수면장애에

시달리거나 묵직한 압박감에 따른 안면부 통증을 호소한 다. 또한 부비동염을 제때 발견하지 못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할 경우 눈 주위 봉와직염, 경막외 농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을 통한 적기 치

료에 신경 써야 한다.

부비동염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상관관계는 연구를 통해 확인된다. 2020

년 미 비강학 전문가 앤드류. J 토마스 박사 연구팀이 비

강 분야 학술지 ‘국제 알레르기 및 비강학 포럼’에 발

표한 ‘만성 비염 환자에서 단기 의학적 관리로 관찰된

삶의 질과 후각 변화’ 연구 논문에 따르면, 적절한 치료

가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후각 기능 관련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성이면 주로 후비루 증상 나타나

부비동염은 증상의 발생 시점이나 지속 시간에 따라 급 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4주 이내는 급성 부

비동염, 증상이 12주 이상 이어질 땐 만성 부비동염으로 분류한다. 급성 부비동염은 콧물, 코막힘과 함께 두통, 미 열, 안면 통증이 나타난다. 만성 부비동염은 지속적인 누

런 콧물에 코막힘,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후비루) 증상 이 주다.

부비동염의 진단법으로는 단순 문진, 비내시경 검사, 철 조법(투시법), 조직 검사, CT 촬영 등의 방법이 있다. 특히 철조법은 부비동에 빛을 강하게 비춰 투과되는 광패턴을

육안으로 판별하는 방법이다. X선과 CT 촬영법과 비교 해 방사선 피폭 우려가 낮아 어린아이나 임산부가 받기 에 적합하다. 또 의료진이 육안으로 빠르게 판단할 수 있

고 검사 정확도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급성·만성 모두 항생제 중심 치료가 기본 만성화가 쉬운 부비동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부비동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인플루엔자와 감기, 알레르 기성 비염 등의 질환 감염에 유의하고 평소 호흡기 감염 병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우선 외 출 후 손발을 씻어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실내 온·습도 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로 원활한 분비물 배출을 유도하고 생리식염수로 하루 2~3 회 코 내부를 세척하는 것도 세균성 감염 확률을 낮춰 부 비동염 예방에 도움된다. 부비동염 발병 후에는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제때 이뤄져야 한다. 부비동염의 치료는 급성과 만성 모 두 항생제 중심의 약물치료가 기본이다. 급성 부비동염 은 항생제를 10~14일간 투여하면 증상이 개선되지만, 만 성 부비동염은 항생제와 함께 다양한 약물치료를 필요로 한다. 심할 경우 수술까지 고려한다. 부비동염을 치료할 땐 항생제 외에 보조 약제를 함께 사 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인 보조 약제로는 콧물, 코막힘 개선에 도움되는 비점막수 축제나 항히스타민제 코메키나 캡슐(대웅제약),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생리식염수로 코 세 척을 하거나 가습기를 활용하면 점액의 점도를 낮추고 배액과 섬모운동을 향상시켜 점막 충혈을 완화하는 데 도움될 수 있다. <출처 중앙일보>

CHILDREN’S HOSPITAL MEDICAL HOUSEKEEPER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와 일반 레지던트에게

전문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인 직원과 간호사 그리고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한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오락과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 예배 등이 있습니다.

옵티컬 안경 전문점

모든종류 안경테, 렌즈 최저가 보장 / Hoya, Seiko 렌즈 공인 딜러

거의 모든 도수 (근시, 원시, 난시) 30분 내 제작 가능합니다! 2,000 가지 넘는 안경테

매상: 월평균 $11만

렌트: $5,410 (Base rent Plus CAM)

가격: $32만 5천

* 주인 개인 사정상 지난 1년간 저녁 9 시까지 영업종료. * 시간, 인벤토리 늘리면 월 만불 이상 수입 증가합니다.

위치: 스프링스 오스틴

$10,000

렌트: $3,903 (included CAM)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기대하는 5가지

1. 모든 부부에게 권태기는 존재한다

부부는 결혼 후 3~5년간은 서로를 알

아가는 재미로 살아간다. 시간이 지나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나면

권태기를 맞는다. 좋고 재미있을 때 잘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권태기가

닥쳤을 때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직장 생활에 염증을 느끼

면 유학이나 여행을 통해 자신을 새롭

게 모색한다. 마찬가지로 결혼 생활에

서도 권태기가 찾아오면 함께 여행을

하면서 신혼 시절을 떠올리거나, 아이

를 갖고 낳았을 때의 기쁨을 되돌아보

는 것도 좋다. 의무감만으로 살고 있다

면 이는 서로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 왔

다는 이야기. 이때 부부관계를 부정적

으로 바라보기보다 통과의례라 생각하

고 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한

다. 시간이 지나면 그때 그랬지 하며 웃

을 날이 올 것이다.

2. 두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가?

당신의 결혼 상대자는 직업을 생계를 위해 돈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는가? 그

분야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으로 매

진하고 있는가? 출퇴근 시간을 정확히

지키고 나머지 시간에는 취미생활에 사

용하는가?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불철

주야 일에만 매달리는가? 남녀가 서로

상이한 가치관을 지니고 있으면 결혼 생

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주택 마련

이나 자동차 구입, 휴가 여행, 그 외 수백

가지 경우에서 합의를 보지 못할 때는

상황을 더욱 까다롭게 꼬아버릴 수 있

다. 한쪽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생활을

고집하고 다른 쪽은 일중독이라면 결혼

이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러므

로 서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앞

으로의 목적은 무엇인지에 관해 자주 대

화해야 한다.

3. 약간의 이기심은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된다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혼자서 위기

를 감당하려고 하거나 자기에게 주어진

몫 이상을 해내려 애쓴다. 그리고 자신

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시하게 된다. 물

론 그것은 가정의 존립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위

기가 지나간 뒤에도 계속 그런 식으로

행동한다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것

이 습관화되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음악, 스포츠, 공예 등 즐기고 싶은

일들을 가정 때문에 포기해서는 안 된

다. 오히려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탈출

구가 될 수 있다.

Hairstyle에

<한국심리상담센터>

■ 긍정적인 지지

청소년들은 부모님이 자신을 돌보고

있음을 느끼는 때를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

내려고 할 때’, ‘부모님이 필요한 순

간 자신을 돕고 지원하려 할 때’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부모님의 긍

정적인지지’라고 합니다. 청소년 자

녀들은 정서적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로

과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긍정적인지

지’를 자녀들에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

다. 평소 자녀를 보다 세심하게 관찰하

고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청과 공감적 이해

많은 자녀 코칭 및 양육 관련 문헌에서

강조하듯이 청소년 시기의 자녀들은 자

신의 의견이 수용되어지지 않은 부모에

서 자녀로 향하는 수직적, 한방향의 소

통을 원하지 않습니다. 문제해결이나

갈등 시 부모님과 함께 대화를 통한 수

평적, 양방향의 소통을 원하게 됩니다.

이 시기의 자녀들과의 소통 시에는 먼

저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주는 것과

공감하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 합니다.

■ 사랑과 긍정적 가족감정 ‘가족감정’이란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 사이에 정서나 느낌으로 ‘따뜻함, 사랑, 민감성 등’을 나누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청소년 시기의 자 녀들에게는 특히 두 가지 종류의 지지 가 모두 필요하다고 해요. 특히 내적지

매니저 승진시 (기본급 $5000) +커미션 $1,000~$6,000

Mon - Sat 10AM - 3 or 5PM

문의: 480.266.4759

Kevin Song / 문자 남겨주세요

지의 경우 삶의 질에 긍정적인 상관관 계가 있다고 합니다.

- 내적지지: 격려, 이해, 자녀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기, 신뢰, 사랑 - 외적지지: 스킨쉽(안아주기 등), 함 께하는 식사, 여행/영화감상/취미활동, 특별한 선물과 같은 외향적 표현 ■ 수용과 승인 사랑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 무조건적인 수용’이라고 합니다. 사랑 을 보여주는 방법은 그들이 지닌 강점, 장점 뿐 아니라 부족한 점 등을 모두

계신 가치관과

으로 판단하고 재단하는 것을 멈추어 주세요. 부모님의 세대와 자녀의

가 경험한 사회, 문화적 경험은 같지 않 습니다. 이 시기의 자녀들에게는 온전 히 수용 받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 개별화와 자율성 자녀들은 자율적인 성인으로 인정받 고 싶은 욕구와 부모님과 연대감을 추 구하고 싶은 욕구가 함께 있다고 합니 다. 그렇기 때문에 자율성을 존중하되 그에 따른 책임에 대해 안내가 필요합 니다. 자율성과 연대감을 함께 나누며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세요. 든든한 지원자가 되려면 일관성 있는 존재로 버틸 수 있는 에너지가 있어야합니다. 무엇보다 부모님들의 신체적, 심리적 에너지 또한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보듬살이심리상담센터>

■ 골프장 안전사고 대비

골프장 안전사고의 원인 1위는 타구, 2위

는 카트다. 또 해저드에 사람이 빠지는 사

고는 타구 사고나 카트 사고보다는 훨씬

적지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타구 사고의 책임은 캐디, 타구자, 그리고

골프장 모두에게 미칠 수 있다.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일어난 사고의 경우, 1심 판

결에서는 오직 캐디에게만 사고 책임을 물

었지만, 2심 검찰에서는 골프장 측의 책임

여부를 다시 수사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또 사고를 낸 타구자가 직접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재판까지 간 일도 있다.

이처럼 ‘타구 사고 피의자’가 되지 않

으려면, 먼저 샷을 하기 전 볼을 친다고 외

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공에 대처할 시간을 주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겨도 ‘위험 사

실을 사전에 알렸느냐 아니냐’에 따라 추

후 책임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캐디

의 말은 가급적 따라야 한다. 특히 캐디가

공을 치지 말라고 했는데 샷을 날리면 사

고 가능성도 높아지고, 사고가 나면 타구

자의 책임도 커진다.

‘타구 사고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샷을 하겠다는 소리를

들으면, 일단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

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되

는 행위를 했다가 타구 사고를 당하면 피

해자라도 어느 정도 책임을 분담해야 할

수 있다.

사고 원인 2위인 카트 사고 역시 ‘안전

제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전자도 탑

승자도 마찬가지다. 골프 카트는 구조상

일반 자동차보다 안전상 다소 취약하고, 그만큼 운전자나 탑승자 모두가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라면 무면허 운행 금지, 음주

운전 금지, 젖은 노면이나 악천후, 급경사

주의, 운전 중 통화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탑승자도 카트 외

부로 신체 노출 금지, 이동 중 안전띠 착용,

최대 탑승 인원 등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위험 가능성이 있는 곳은 애

초에 접근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해저드

에 들어가거나, 공을 줍기 위해 해저드 코

앞까지 다가가는 건 절대 금물이다.

■ 라운드 중 부상 방지

골프를 치다 부상이 자주 생기는 부위로

는 손목, 팔꿈치, 허리, 어깨 등이 꼽힌다.

그 이유는 스윙을 몇 번 하면 바로 알 수 있

다. 스윙할 땐 필연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

가고, 그만큼 무리가 가는 부위이기 때문

이다. 이런 부위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고

골프를 치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무리한

부하를 줄이거나, 감당하면서 골프를 치는

방법은 있다.

먼저 ‘골프를 쳐서 몸을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 골프를 치기 위해 몸 관리를 해서

몸이 건강해진다’라는 우스갯소리를 떠

올려 보자. 이 우스갯소리에는 상당한 진

실이 담겨 있다. 즉, 골프를 잘 치려면 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체력, 근

력, 유연성 등은 골프를 치는 데 선택이 아 닌 필수다. 이러한 기초체력이 잘 갖춰져

야 골프를 잘 칠 수 있고, 부상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체력 관리는 체력 관리대로 하고, 골

프를 칠 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은 따로 해야 한다. 체력 외에 골프 부상의 주

원인으로 지나친 훈련, 잘못된 스윙 자세, 불충분한 워밍업 등이 꼽히며, 이를 피하

는 게 부상 방지의 지름길이다.

지나친 훈련은 프로가 항상 근골격계 질 환을 안고 사는 원인이다. 골프가 곧 생업

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아마추어라면 몸

에 무리가 갈 정도의 훈련은 피하고, ‘양

보다 질’을 택하는 게 좋다.

잘못된 스윙 자세는 경기력은 물론, 신체

부상을 유발하는 주된 이유로 꼽힌다. 수

많은 전문가가 ‘올바른 스윙 자세’를 강

조하는 이유는 경기력보다도 부상 방지 때 문이다. 한 번 잘못된 자세가 굳어지면, 이 후 바로잡는 게 훨씬 어려우므로 가급적 처음부터 올바른 스윙 자세를 갖춰 최대 한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워밍업 역시 경기력과 부상 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필수다. 특히 골프 를 치기 전 워밍업으로 각 동작 별로 몇 초 정도 근육을 최대한 늘리는 소위 ‘정 적 스트레칭’보다는, 스윙 동작 등을 통 해 가동성을 높이는 ‘동적 스트레칭’이 권장된다. 또 골프는 몸 전체를 쓰는 전신 운동이므로, 일부 부위만 풀어주는 게 아 니라 가능한 몸 전체를 풀어주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그마한 부상이라도 의심 된다면 골프는 잠시 쉬고 몸의 회복을 우 선해야 한다. 작은 부상을 제대로 인지하 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내버 려둔 채 계속 골프를 치면 소위 ‘골프 골 병’이 들 수 있으니 말이다. <골프저널>

▶숟가락 12개를 찾아보세요.

사자성어

大 同 小 異 (대동소이)

▶大 (큰) 대 同 (같을) 동 小 (작을) 소 異 (다를) 이 ▶ 의미 : 크게 보면 같고 작게 보면 다르다는 뜻, 큰 차이 없이 거의 비슷하다는 말. ▶ 유래 : 장자는 천하편에서 묵가(墨家)와 법가(法家)의 주장을 비판하고 도가의 철학 을 선양한다. 또한 뒷부분에는 친구인 혜시(惠施)의 논리학을 소개하고 다음과 같이 자기 의견을 덧붙였다.“혜시의 저술은 다방면에 걸쳐 다섯 수레나 되는데 그의 도는 복잡하고, 그의 생각은 만물에 걸쳐 있다. ‘크게 보면 같다가도 작게 보면 다르니(大 同而與小同異) 이것을 소동이(小同異)라 하고, 만물은 모두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 니(萬物畢同畢異) 이것을 대동이(大同異)라 한다. 남쪽은 끝이 없음과 동시에 끝이 있 고, 오늘 남쪽의 월(越)나라로 간 것은 어제 월나라에서 온 것이다. 꿰어 있는 고리도

풀 수가 있다. 나는 천하의 중심을 알고 있다.

연(燕)나라의 북쪽이며 월나라의 남쪽이 그곳이다. 만물을 넓게 차별 없이 사랑하면 천지(天地)도 하나가 된다’고 했다. 혜시는 자기가 천하를 달관한 자라고 자부하여, 이로써 여러 사람을 가르쳤다. 혜시는 시간과 공간의 무한성, 만물이 필연적으로 가지 고 있는 상대성을 논한 것이다."

바루기

가요 ‘황포돛대’는 이렇게 시작한다. “마지막 석양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그런데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이미자는 ‘마지막’이 아니라 [ 마즈막]이라고 소리를 낸다. 처음에는 노래이다 보니 일부러 그렇게 소리를 내는가 싶 었다. 그렇지만 그는 평소 말할 때도 [마즈막]이라고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 글학회가 펴낸 ‘큰사전’(1947~57)에는 ‘마즈막’도 표제어로 실려 있다. 뜻풀이는 ‘=마지막’이다. 그렇다고 ‘마즈막’을 표준어로 인정한 건 아니었다. 저때도 ‘마 지막’이 표준어였다. 다만 한쪽에서 ‘마즈막’이 쓰이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옛날 신 문들에도 ‘마즈막’이라고 쓴 기사들이 제법 보인다. 근래 들어 나온 국어사전들에는 ‘마즈막’이 경기·충청·평안·함경 방언이라고 돼 있다. 방언에는 우리말의 옛것 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근대국어 시기에는 ‘ㅅ, ㅈ, ㅊ’ 아래에서 ‘ㅡ’가 ‘ㅣ’로 바뀌는 현상이 나타난 다. 이때 ‘마즈막’도 ‘마지막’으로 바뀌었다. ‘오징어’도 ‘오증어’였다. 국어 사전에서 ‘오증어’를 찾아보면 ‘오징어’의 방언이라고 돼 있다. 이전 시기 ‘아 침’은 ‘아츰’, ‘거칠다’는 ‘거츨다’, ‘짐승’은 ‘즘승’이었다. ‘가지런하 다’ ‘느지막하다’ ‘이지러지다’ 같은 말들의 ‘지’도 ‘즈’였다. 조금 헷갈리 는 ‘나즈막하다/ 나지막하다’도 마찬가지로 ‘나지막하다’가 표준어다. 여기서 나 온 말 ‘나지막히/ 나지막이’는 ‘나지막이’가 표준어다. ‘부시시’ ‘으시대다’ 는 표준어가 아니다. ‘부스스’ ‘으스대다’가 여전히 표준어다.

세로열쇠:

1.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

여 충청남도 아산시에 세운 사당

2. 한집에서 사는 가족. 한집안. 화목한 □□, □□의 가장이 된 큰 형

3. 두껍고 단단하게 널빤지 모양으로 만든 종

이. 골□□, 장□□

4. 점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6. 궁중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밥을 높여 이 르던 말

7. 정오부터 밤 열두 시까지의 시간

9. 소만과 하지 사이에 들며 올해는 6월 6일

11. 기역, 니은, 다음에는?

12. 장교와 부사관, 사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장군은 □□들의 공로를 높이 치하하였다

14.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은 사람. 6.25

□□□ 유해 발굴 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

15. 국가 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 군인의 보상·보호 및 보훈 선양에 관한 사무 를 맡아보는 기관

18. 벼슬이나 직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를 쓰면 사람한테 권위적 태도가 생기나 봐

19. 서양의 다섯 개의 귀족 계급 중에서 셋째 계급. 공작-후작-□□-자작-남작

21. 양력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그러면 음 력 5월 5일은?

22. 한창 왕성한 시기. 요즘 한국 트롯가수들

은 많은 인기를 얻으며 □□□를 구가하고 있 다

23. 낮은 산등성이나 산비탈에 있는, 주로 가 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산□□라 부 르죠

24.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한 사이. 남편과 나 는 고등학교, 대학교 □□이다

26. 음력으로 그달의 열닷새째 되는 날. 정월 □□□. 팔월 대□□□은 한가위

27. 어제의 전날. 그저께. 전전날. 오늘이 목요 일이니까 □□는 화요일이네요

29. 야구에서, 홈을 지키며 투수의 공을 받는 선수. 총으로 동물을 사냥하는 사람

가로열쇠:

1.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

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정한 날. 6 월 6일

3. 1953년 7월 27일에 휴전 협정이 조인된 곳.

경기도 파주시 군사 분계선에 걸쳐 있는 마을

5.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냇 킹 콜, 비 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7.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날. 올해는 6월 21일

8. 사람이 죽음. 반대는 출생.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을 낳느니라

10. 전국에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 다이얼을

고정하시고 볼륨을 높여주십시오

12.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 대장/

도배/ 땜/ 멋/ 미/ 석수/ 옹기/ 칠□□

13. 전쟁이 끝남. 양국의 대표들이 전쟁을 끝

내기 위한 □□ 협상에 들어갔다

15. 걸어서 이동하며 총 등으로 적을 공격하 는, 육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군인

16. 목숨을 걸고 지킴. 우리 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백마고지를 □□했다

17. 나라나 회사 등의 단체를 위해 세운 가장 큰 공로. 조국 수호를 위해 (首勳)을 세운 군사

18. 칠레가 원산지. 마령서. □□탕/ 찐□□/

□□튀김/ □□를 캐다/ □□가 굵다

20. 결단을 내려 처치하거나 처분함. 그들은

정부에 친일파 □□을 강력히 건의하였다

22. 두 편의 군대가 무기를 갖추고 서로 싸움.

□□기/ □□함/□□경찰

23.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

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이 있는 곳

25. 어떠한 사건이나 소식을 그릇되게 전하여

알려 줌. 유명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는 □□ 로 밝혀졌다

27. 단옷날에는 여자는 □□를 뛰고 남자는

씨름을 하며 즐기지요

28. 단오에 여자들은 □□를 넣어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른답니

30. 하지가 지나도록 비가 오지 않을 때 비가

오기를 비는 제사를 지냅니다. (祈雨祭)

31. 음력 5월 5일 단오의 순수한 우리말

Across:

(Big Dipper)

Tall cereal plant that produces ears with

Place where one lives or dwells

Cargos

Any sumptuous and elaborate meal

Ancient German letters

Lawman

That woman

Luggage carriers

Atop (2 wds.)

Royalty

Greenwich Mean Time

To that time

Willia __ (Elizabeth I's advisor)

Taboos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이주의 영어 회화

A : How many handbags do you have?

B : Over 50. I love designer bags, but I don’t keep them for long.

A : What do you do with them?

B : Actually, I make money by buying and selling them online.

A: So, you have a hobby and make money.

A : 핸드백이 몇 개나 돼?

B : 50개 넘을 거야. 나는 유명 디자이너 백을 좋아하지만, 오래 가지고 있지는 않아.

A : 그걸 어떻게 해?

B : 있잖아, 나는 온라인으로 가방을 사고팔아서 돈을 벌어.

A : 그러니까, 취미로 돈까지 버는구나.

B : 그렇지. 일석이조인 거지!

B : Yes, I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관련 단어

• for long 오랫동안

☞ I can't wait for you for long, so please hurry up.

나 너 오래 못 기다려, 그러니까 서둘러 줘.

•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일석이조의 행동을 하다

☞ Let's get our lunch at Costco to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코스트코에 가서 점심을 먹음으로써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하자.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지금 거신 전화는

When the Phone Rings

선남선녀가 있다. 남자는 대통령실 대변인, 여자는 수어통역사. 어떠한 소통도 감

정교류도 단절된 이 부부에게 어느 날, 한 통의 협박 전화...! 희망이라곤 한 톨도 없

어 보이던 이 부부 사이에 두 사람만의 은밀한 비밀을 아는 협박범이 끼어들며 아

이러니하게도, 서로 몰랐던 모습을 알게 하고 감춰뒀던 속엣말을 꺼내게 만든다.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Jake Paul vs. Mike Tyson

2 Outer Banks: Season 4

3 Cobra Kai: Season 6

4 Countdown: Paul vs. Tyson

5 Arcane

6 Investigation Alien

7 The Diplomat

8 The Cage

9 The Lincoln Lawyer

10 Beauty in Black: Season 1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지금 거신 전화는

2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3 좀비버스

4 아케인

5 미스터 플랑크톤

6 결혼해YOU

7 조립식 가족

8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9 정숙한 세일즈

10 단다단

위키드

Wicked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 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 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 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Wicked

2 Gladiator II

3 Red One

4 Bonhoeffer: Pastor. Spy. Assassin.

5 Venom: The Last Dance

6 The Best Christmas Pageant Ever

7 Heretic

8 The Wild Robot

9 Conclave 10 Smile 2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위키드

2 히든페이스

3 글래디에이터 Ⅱ

4 청설

5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6 베놈: 라스트 댄스

7 오늘밤,세계에서이사랑이사라진다해도

8 아마존 활명수

9 사흘

10 모아나 2

‘요즘은 어렵고 불확실한 시대’라고

들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부정적이거나 비

관적으로 변한 데는 세상이 시끄럽고 혼

란스럽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음, 그렇지”하고 고개를

끄덕일 것 같은 말이지만,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긴 하다. 따지고 보면 어렵지 않은

시대, 불확실하지 않은 시대가 있었을까?

유명한 옛 이야기인 ‘맹모삼천지교’

에서도 다뤄진 것처럼, 우리는 자신도 모

르는 사이에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부정

적인 뉴스가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든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와중에 ‘낙관적인 태도’를 어떻게 유지

할 수 있을까? 미국 대중심리학 매체 ‘사

이콜로지 투데이’에서 최근 ‘불확실한

시대의 낙관적 태도’를 주제로 게재했던

내용을 재구성하여 전한다.

‘어그로’가 더 많은 관심을 끈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람들은 현실 세계

에서의 모습과 딴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렇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복잡한

심리적 메커니즘이 필요한 영역이자 ‘학

술적 연구’의 영역이므로 언급하지 않기

로 한다. 다만 분명한 현상 하나는 짚어볼 수 있겠다. 바로 ‘부정적 행동(negative)’

이 더 관심을 끌기 쉽다는 것이다. 고상하

게 표현하자면 ‘무례한 언행’, 좀 더 직

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어그로’를 끄는 행위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쉽다는 이 야기다. 한 예로, 캐나다 위니펙 대학에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의회 의원 들이 게시한 SNS 게시물을 분석한 적이 있다. 의원들이 작성한 게시물 중, 타인을 칭찬하는 내용보다 무례한 표현을 쓴 내용

이 더 많은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받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낯설

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니까.

과거에 비해 ‘온라인 매너’를 강조하

는 목소리가 강해진 경향도 분명 있다. 다

양한 경로의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살펴보면, ‘상호 예의’를 기본 공식처

럼 강조하고 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

다. 이것은 분명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온

라인 채널, 콘텐츠에 따라다니는 댓글창

등에서는 여전히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메

시지들이 눈에 띌 때가 많다. 어그로를 끄

는 방식도 다양해서, 까딱하면 자신도 모

르는 사이에 말려들기도 한다. 오죽하면

‘어그로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메시지 까지 돌아다닐까.

부정적 뉴스가 눈에 잘 띈다

그렇다면 뉴스는 어떨까? 이 대목에서 질

문을 던지고 싶다. 당신은 부정적인 뉴스

와 긍정적인 뉴스, 어느 쪽을 더 많이 보는

가?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도

상관 없다. 답은 이미 나와있기 때문이다.

부정적 뉴스가 긍정적 뉴스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는 어느 개인의 잘못이

아닌 인간의 공통적 성향이다. 인간은 위

험요소, 혹은 사건사고에 대해 더 민감하

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에게 해가

될지 모를 요소를 경계하며,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비하려는 심리적 방어기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뉴스의 생산 환경 변화

가 더해졌다. 뉴스 공급 채널이 수없이 많 아진 요즘이다. 과거에는 몇 개의 지정된 정신건강을 위해,

미디어가 공신력을 차지하고 뉴스를 공급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사람들의 대화는

어떨까? 친구들을 만나서 근황을 주고받

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도 분명 있

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도 많다.

부정적인 뉴스 내용, 자신이 일상에서 경

험한 사건사고나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

를 공유하며 이른바 ‘뒷담화’를 하는 일

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즉, 부정적 뉴스는

정보 전달에 더해 사회적 상호작용, 개인

의 심리적 반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수

많은 뉴스 채널 속에서 ‘AI 알고리즘’을

통해 의식하지 않고 있던 자신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요즘이다. 당신의 유튜브, 뉴스 채널의 알고리즘을 살펴보라. 긍정적

인가? 아니면 부정적인가?

그래도‘더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 이유 온갖 부정적인 현상이 활개를 치고 있

음에도, 그로 인해 ‘세상이 망하려나 보

다’라는 자조적 농담을 주고받는 일이 있 음에도, 낙관적 태도를 가질 이유는 분명 있다. 일단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의 ‘ 정신건강’을 위해서다. 긍정적 태도는 스 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늘리기 위해 반 드시 필요하다. 이는 심리적 회복력을 높

이고, 일상에서의 ‘개인적 행복’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낙관적 현실주의’라는 개념이 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낙관적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불안 과 우울증 수준이 낮았다는 내용이다. 그 누구도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없었던 상 황에서 낙관적 태도가 정신건강을 유지하 거나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다. 해당 기고를 작성한 이탈리아 루이스 비 즈니스 스쿨의 리더십 분야 부교수 앤서 니 실라드 박사는 2022년 4월 「노동경제 학 저널(Labor Economics)」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자녀가 없는 남성과 여 성의 임금 격차는 사라질 것이라는 증거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간단하다. ‘ 현실을 정말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있는 가?’라는 질문이다. 실라드 박사는 다음 과 같은 이야기로 기고를 마무리한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 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것들이 이루어졌고, 우리는 그것을 바탕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B s Liq or Store ith BUILDING

Price: Sales:

Si e: Note: , , , , , Sq/Ft CO Springs

Bea f l-Elegant-Highend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 Sq/Ft , /Monthl

UNDER CONTRACT

Liq or Store & B ilding ith Units

Price: Si e: Note: , , Sq/Ft Liq or Store / Units Abo e UNDER CONTRACT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 Monthl Liq or Store at B s Main Street

SERVICES - Mortgage - Propert & Cas alt - Life Ins rance - Financial Planning - Re rement Planning UNDER CONTRACT

UNDER CONTRACT

Q ick Sale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Monthl

MOTEL

$1.45M

DETAILS

I-70. Income is increasing.

$4.95M $1.34/m Franchinse. Inside corridore, 1hr from Denver, HWY Exit.

Renovated. Right by highway, franchise, inside corridore. Fort Collins.

$2M $500

$410K

On US 385 HWY, 21/2 hr from Denver, Steady Income, renovated. Outside Corridor

$1.2M Plus land, investment special. Good for developement use, high potential, C-5 zoning.

$3.75M

LIQUOR STORE

$430K $90K/m

$330K $900K/ y

$160K

$220K

$380K+inv (150k)

$290K+inv (150k)

$230K

$300K

RENT $3,000/m, Drive Thru, 1,235 sq. Small but very profitable. Denver.

RENT $4,980/m, 2,600 sq. Steady Income. Castle Rock.

$640K RENT $3,445/m, 2,400 sq. Denver West. High Net Income.

$70K/m RENT $2,100/m, 1,500 sq. Lafayette. Income is growing, lots of potential.

$1,300K/ y

$1,000K/ y

$820K/ y

Revenue $77K/m

RENT $4,800/m. Inclusing N,N,N. 2,300 sq. Broomfield.

RENT $3,360/m [CAM Included], 1,500 sq. Fort Collins.

DENVER. LOW INVENTORY, LOW RENT, LOTS OF POTENTIAL.

RENT $4,800/m, 2,000 sq. Westminster. High potential, very clean.

$940K/ y 150K+INV, RENT $5,200/m, 3,000 sq. Good location. Pueblo West.

$325K 5000sq, rent $6600/m, Denver North, High Traffic area, Drive Thru. Historical store.

$700K+inv (200k)

RESTAURANT

$380K $750K

$220K

for sale, In Food Court, Denver North.

$550K $700K/ y RENT 9500/m, 4800 sq. Brunch restaurant, Aurora. Self standing.

$150K $960K

$250K $300K/ yr

$220K

$480K $800K

Crawfish Restaurant. RENT $4,000/m, increasing sales, Lakewood.

Crawfish Resaurant, Lakewood, RENT $4,000/m including Cam. 3,000 sq. Great Potential. NEW!

Franchise Philly Steak. RENT $8,400/m. Department store Food Court. Manager operation, High Net Income [$18,000/m] Very High Traffic.

$320K Japanese, DOWN TOWN. RENT $5,200 / 2,000 sq

Chinese, 5,000 sq, 4 karaoke rooms. RENT $6,000/m. High net income.

$350K $75K/m

HOUSE (RENT)

HOUSE (SALE)

BEAUTY

ALTERATION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Gambling Problem? Call 1-800-GAMBLER.

©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2024 PENN Entertainment, Inc. All rights reserved.

classifieds

생활 광고 안내 구인 l 구직 l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오로라 지역에서 할머니와 말벗해 주실 분 구합니다. 숙식제공 가능 720-341-3752 (텍스트 요망)

세탁소에서 바지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유경험자 환영 303-660-1174

김성열 치과에서 프론트 데스크 사무 보실 분 구합니다. 초보 시급 $21, 일년이상 경험 시급 $25 303-758-9511

리커스토어 파트타임 구합니다. 720-570-6053

스프링스 군부대 스시바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을 구합니다. 714-788-1592 (문자주세요)

세라미용실에서

미용사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366-6348

세탁소 옷 수선합니다. 484-238-5891

북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하실 분 구합니다.

303-428-6070/310-729-1621

네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4-8824

Soul Bowl&Cafe Seoul에서 함께 일할 직원 구합니다. 720-998-2550

브룸필드 샌드위치 샵에서 포장/서빙 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506-0196

세탁소에서 카운터 직원 구합니다. 파커지역 720-277-6038

스프링스 케이밥 한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19-291-0141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지역)

720-477-8540

하청수 종합보험에서 리셉션 및 고객 상담 에이젼트 채용합니다. 303-495-5313

Castle Rock에 위치한 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스시쉐프 & 헬퍼 구합니다.

720-691-5071 (문자주세요)

Susie’s Hair Replacement 에서 직원 구합니다. 시급 $32~37 (커미션&Sick pay)

480-266-4759

세탁소에서 파트타임 카운터 구합니다. (Littleton지역) 경험자 환영

720-934-1713

롱먼트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651-0653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라인댄스 강사 구합니다

720-822-4124/303-284-5503

정유미안과에서 프론트 데스크 구합니다.

영어/한국어/컴퓨터 사용 가능, $23/Hr

메디컬/덴탈/안과보험 720-507-7004

리커스토어에서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31-2697 / 720-299-3871

CM chicken (Highlands Ranch) 매니저 구합니다. 주4-5일 근무 540-429-0315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브룸필드 네일샵에서 초보자 구합니다. 303-484-1046

크레스트모어 시니어케어 주방에서 한국 요리해 주실 분 구합니다 303-321-3110

홈스테이합니다. 오로라 파커지역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체리크릭 학군 720-347-7338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트레이닝후 시급 $22+커미션, 보너스, 팁 808-398-9450

덴버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213-268-2422 (문자주세요) 파라다이스 라인댄스 강사 급구합니다. 720-822-4124

CDS 에서 POS 테크니션 구합니다. 720-760-4466

▶ Colorado Mills Mall (Lakewood & Golden 지역)

▶ Southwest Mall (Littleton 지역)

▶ Flatiron Crossing Mall (Bloomfield 지역)

▶ Aurora Town Center Mall (Aurora 지역)

덴버 리커스토어에서 직원구합니다. 303-505-4764

덴버 체리크릭몰 근처 샌드위치 가게에서 함께 일하실 분 구합니다. 월-금 (10시-2시) 719-659-0002

스프링스 호텔 프론트 데스크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419-4268

방2개 렌트 (콜로라도 스프링스), Banning Lewis New House, 단독화장실, 거라지 720-760-2020 <1128>

방렌트, H-MART 5분거리 비흡연자, 인터넷 720-203-0989 <1128>

Walkout Basement 렌트 방, 주방, 화장실, 유틸리티 포함$800 719-377-0633 <1128>

듀플랙스 렌트, 화장실, 거실, 세탁실 (단독사용) 깨끗하고 조용한 파커지역, 은퇴하신분 환영 900Sqft. 720-851-4235 <1121>

룸 렌트 합니다. (하이랜드 랜치)

720-212-8266 <1114>

타운홈 렌트. 방3, 화2.5, 거라지2 (아라파호&포토맥) 체리크릭 하이스쿨 720-883-8897 <1107>

방 렌트 (웨스트민스터 H-MART 5분거리)

유틸리티 포함

720-935-8224 <1107>

콘도 렌트 (스프링스)

방2, 화2, 가구, $1,700 720-413-4105 <1107>

하우스 방 2개 렌트. 각각 $600 화장실. 부엌 주인과 따로 사용(파커&아라파호) (720) 978-0222 <1107>

Space available for Rent, 500Sqft. (Happy Shoes, Centennial) 303-284-5565/415-629-9090 <1107>

방2개 렌트 (오로라 퀸시로드)

반지하, 미들/하이 근접 $800 303-562-6015 <1031>

2020 새 콘도 렌트 방2, 화2, 거라지1 (아일리프&햄든)

303-887-5723 <1031>

룸메이트 구합니다. 720-260-2859 <1031>

TRI-Level 하우스 렌트 방4, 거라지2 (아일리프&챔버스)

303-525-4333 <1031>

방 렌트(햄든&타워)

가구, 키친, 인터넷 831-540-9004 <1031>

WALKOUT BASEMENT 렌트 (즉시입주가능)

방1개, 독립출입문, 세탁기, H-MART 2분거리 303-356-6949 <1024>

방 렌트 (하바나&플로리다)

가구, 인터넷, 세탁기, 잠만 주무실분 구합니다. 720-808-8425 <1024>

방 렌트 (가동에서 도보로 5분거리)

리모델링 해서 깨끗함 720-333-0011 <1024>

방 렌트 (요세미티&I-225)

가구, 부엌, 인터넷, 전기포함 $700 720-318-3407 <1010>

듀플랙스 렌트, 화장실, 거실, 세탁실 (단독사용)

깨끗하고 조용한 파커지역, 은퇴하신분 환영

720-288-2266 <1003>

방 렌트 (미씨씨피&포토맥)

$500

720-237-5827 <0919>

방3 화장실2.5 그라지2

Front Patio, 파커 퀸시 근처 타운홈 $2,800

720-507-6811 <0919>

전체 리모델링한 집 방렌트

가동빌딩 5분거리

720-333-0011 <0905>

무빙세일합니다. (미씨씨피&I-225)

고급소파, 잔디깍는기계, 의료용 마사지체어 등 323-803-8893

태양초 고춧가루 팝니다. 720-288-9730

싸이딩 장비 벤딩머신, 사다리S 싸게 팝니다. 720-814-5987 (문자주세요)

호텔 풀,스파 개스 히터 (New Ray Pak 150K BTU) 모델 156A, 크로린 테블렛 (40LB 바겟) 팝니다. 303-578-6390 (텍스트 요망)

미용의자 팝니다. $50 719-392-0673

테리야끼&스시 매매 스프링스 다운타운 은퇴관계로 좋은 가격에 매매합니다. 719-466-1668 10/24

대추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 맛있는 김 팝니다.

303-875-4513

성업중인 한식당 매매 콜로라도 스프링스

매매가 $300,000

매상 $900,000 건물구매 가능, 건물주 기회 719-201-9499 10/24

베이글 델리샵 매매 매매가 $399,000

SaleS : 610,000 groSS

1,200Sf, 렌트 4,500 HourS : 7am-2pm 909-538-0035 11/21

각종 심부름 등 303-810-1711

명 방앗간 고추 빻아드립니다 720-461-6984

무빙세일합니다. 가구,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등 720-701-7109

공업용 미싱 오버룩 팝니다. 303-875-4513

30년 운영한 테일러 슈리페어 샵 매매 수입 $177,000/Y

순수입 $12~14,000/m

렌트 : $1,700 720-951-5239

2005년 토요타 캠리 팝니다. 139K, $4,900, SUV로 트레이드 가능 720-253-8981

2006년 렉서스 ES330 115K, $8,900, SUV로 트레이드 가능 720-253-8981

Mongolian Owned Nail Salon / Location: Cherry Creek

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오픈뱅크(김동원) 720-936-4492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김연자 한복 720-939-7711

다모아 패션 303-875-4513

매직 테일러 720-400-9951

퀼트 공예방 720-588-6589

영스 이삿짐 720-288-9012

포커스 인쇄소 303-993-3497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364-6270

콜로라도 덴트&헤일리페어 720-443-9216

제이케이 오토 리페어 303-347-0499

카토이즈&윈도우틴트 212-464-7009

303-845-0953

미주전기 720-260-2859

엔도

뉴욕 제과 303-743-0001

미스터 베이커리 303-755-207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662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빛이 이끄는 곳으로

천재 건축가 백희성의 첫 번째 장편소설

감동과 기적의 극적인 앙상블!

프랑스인이라면 누구나 일생에 한번은 살아보

고 싶어 하는 그 시테섬에 그렇게 싼 가격의 집

이 있다니 믿을 수 없었다. 내가 제안했던 금액은

은행 융자를 통해 마련한 5만 유로, 한화로 7천

만 원 정도였다. 나는 아주 싸고 낡은 집을 원했 다. 건축가로서의 자부심이랄까. 스스로 고치고

만들어 나에게 선물할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파

리 시내에 이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집은 없었다.

(…) 시테섬에는 프랑스인 모두가 사랑하는 노트

르담성당뿐 아니라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이 있고 아름다운 센강까지 바라다볼 수 있기 때

문에 그곳에 집 한 채를 소유하는 것은 많은 프

랑스인들의 로망이었다.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

나가는 사이 우리는 그 집 앞에 당도했다.

이 거대한 저택에 빛이 이렇게 많이 들어오는

이유는 건물이 폐허이기 때문이었다. 강렬한 빛 과 어둠이 절대 공존할 수 없다는 듯이 그 안에 서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 천장을 보니

큰 틈과 구멍이 많았다. 그 찢어진 틈새 중 일부 는 천장에서 끝나지 않고 내벽에까지 이어져 있

었다. 마치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기세였다.

그리고 그 틈 사이로 따뜻한 빛줄기가 떨어져 내 려왔다. 벽과 천장 곳곳에는 비스듬한 거울이 여

럿 걸려 있었다. 곧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두려움

과 따뜻한 빛줄기 속의 안도감이 동시에 느껴지

는, 무어라 정의 내릴 수 없는 이상한 곳이었다. 왈쳐요양병원의 정문은 아름답고 매력적이지 만 동시에 표정이 없는 사람 같았다. 무섭기보다

는 어떤 식으로도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 비 밀의 여인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바깥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잔디 가 덮인 바닥을 보면서 그녀의 비밀이 아주 깊은 곳에 있음을 직감했다. 이 병원을 감싸고 있는 빛 줄기 또한 그녀의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비밀이 많은 미지의 ‘여인’이었다. 결 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프랑스와라는 건축가가

만든 이 ‘여인’을 샅샅이 알아보고 싶었다. ‘왜 4월 15일인가? 그리고 왜 당신이어야 하 는가?’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 길이 없었다. 황 당한 표정으로 크리스 부인을 바라봤지만 그녀 는 자기도 모르겠다는 제스처를 했다. 그 모습 을 본 나는 그녀가 이미 전에 이 문장을 보았다 는 것을 확신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내 황당한 표 정을 보고 궁금한 나머지 이 문장을 확인해 보려 했을 것이다. 그렇게 그녀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좀 서툴지만 뭔가를 감추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그것은 저 노인들도 모두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나는 이 문장이 이곳까지 오게 된 나를 테스트하려는 문제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렇다 면 무엇을 위한 테스트란 말인가? 이 파괴된 중세 수도원을 목도한 건축가 프랑 스와 왈쳐! 그는 이 파괴된 잔재를 다시 원상 복 귀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현 했다. 그리고 그가 재현시킨 폐허였던 중세 수도 원과 그 폐허에서 다시 사람이 살 수 있게 만들 어 놓은 유리와 철골 구조는 시간이 흘러 함께 늙어가는 부모와 자식처럼 느껴졌다. 재질은 전 혀 다르지만 예전의 석조 공간과 프랑스와가 지 은 유리와 철골 구조가 완벽히 결합했고, 현대 건 축가인 내게는 둘 다 완벽한 한 편의 역사로 다 가왔다.

720.323.1615/www.calvarykoreanchurch.org

/ newlifeco.org

덴버동산침례교회

◈ 쥐(子)띠.

한 주간의

2024년 11월 28일 - 2024년 12월 04일

운수: 긴 시간 기다려온 일이나 결말을 짓지 못하고 끌고 오던 일이 좋은 방

향으로 풀려나갑니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금전: 큰돈을 벌 기회가 생깁니다. 주머니 사정도 좋아질 것입니다. 중요한

일은 지금 추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정: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어도 옆에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아름답고 밝게 보는 시각이 행복을 만드는 것입니다.

◈ 소(丑)띠.

운수: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면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 뜻밖의 귀인을 만

나거나 좋은 기회가 생깁니다.

금전: 어떤 일이든 처리하는 과정에서 신용을 가장 중요시해야 합니다. 단

골이 찾아와 매상을 올려주거나 수입이 증가할 것입니다.

애정: 아기를 기다리던 부부는 하늘의 선물로 아기를 받게 됩니다. 건강한

아기를 잉태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정도 받게

되고 좋은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어갑니다.

금전: 부동산과 관련된 일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야 매매가 이루어집니

다. 재운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니 돈이 들어옵니다.

애정: 새로운 만남이 시작됩니다. 주위에 사람이 많을수록 처신을 잘해야

이런저런 말이 들리지 않습니다.

◈토끼(卯)띠.

운수: 모든 일에는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끝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전: 단기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처리를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풀려나갈 것입니다.

애정: 내가 상대에게 솔직하지 않으면서 상대가 나에게 솔직하기를 바랄 수

는 없습니다. 먼저 투명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용(辰)띠.

운수: 어렵게 보이던 상황도 자신의 의지력에 따라 얼마든지 전화위복의 계

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금전: 당장은 좋아 보이고 편한 길처럼 생각되어도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

는 것은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혼자서 헤쳐나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

져다줄 것입니다.

애정: 넓은 마음으로 포용해야 합니다. 서로 타협해야 해결책도 생깁니다.

◈ 뱀(巳)띠.

운수: 늦춰서 좋은 일이 있고 미루고 늦추다가 낭패를 겪는 일이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예상 밖으로 생긴 일로 지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의욕만 가지고 움

직이지 말고 미리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 뒤에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언젠가는 내 마음을 알아줄 날이 있겠지. 위안하면서 견뎌내야 합 니다.

◈ 말(午)띠.

운수: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금전: 당장은 욕심이 나도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애정: 오래된 가구를 버리고 방을 깨끗하게 해야 새로운 가구가 들어올 수 있듯이 마음도 깨끗하게 정리해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양(未)띠.

운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니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것 입니다.

금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전과 관련된 일 에서 돌다리도 두들겨보면서 건너가는 신중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애정: 소소한 일이라고 가벼이 여기지 마세요. 아주 소소한 일로 틈이 벌어 지면서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주위에서 찾아보도록 하세요. 혼자서 일 을 추진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금전: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합한 때가 왔 습니다. 거래처가 늘어나고 수입이 나아질 것입니다.

애정: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까워지고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겠습니 다.

◈ 닭(酉)띠.

운수: 자기 일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로 일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더 힘들 것입니다.

금전: 다시 한번 점검하세요. 머릿속으로 많은 일을 계획하고 있지만 정작 하거나 이루는 일도 없이 금방 시간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중간에 말을 자르거나 제대로 듣 지 않으면 금방 후회하게 됩니다.

◈ 개(戌)띠.

운수: 사소한 행동 하나가 가져다주는 파장이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언 행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금전: 고집을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뭔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빨리 포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정: 부부 사이의 문제는 두 사람이 해결하게 지켜보도록 하세요. 다른 사 람이 나설 일이 아니니 가족이라도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 돼지(亥)띠.

운수: 자신만의 무대가 준비되었다고 생각하세요. 뭔가 중요한 일을 앞두 고 있다면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할 만하겠습니다.

금전: 조금만 달리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머리를 쓰면 쓸수록 좋은 아이 디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애정: 꼭 이어져야 할 사람과 결국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집안에 평화로운 기운이 감돌고 있으니 심신이 편안해집니다.

한양 왕 족발

기름기�쏙�빠진

손은영

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

대형사고

보행자사고

사망사고

각종상해

교통사고로 인해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교통사고 전문변호사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도와드립니다.

고객의 목표에 맞추고, 부를 쌓고, 고객과 그의 가족에게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 회사의 가치입니다. 타이윤 부동산은 이익보다 사람을 중요시합니다.

• 정교한 투자 모델링, 융자/ 회계검사 및 감사 • 모든 자산 클래스에 대한 깊은 이해 환대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