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필자의 직업을 망각하는 자세이기에 마음을 고쳐먹기 로 했다. 사건을 종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면, 이 귀찮은 증인요청도, 이 사건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가족들의 고통의 시간도, 지루한 재판 절차도 이번 재판에서 꼭 필 요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였다. 골프 레슨을 시작할 때도 그 지루함은 역대급이다. 백스윙에서부터 피니쉬 자 세까지 일주일이면 족히 배울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했지만, 백스윙에서 바닥까 지 클럽을 끌고 내려오는 동작까지만 해 도 한 달은 족히 걸린다. 레슨을 시작하면 서 멋지고 시원하게 드라이브 샷을 날리 는 상상을 수없이 했지만, 현실은 7번 아 이언을 잡고 공을 똑바로 보내는 연습에 만 반년 이상을 전념해야 한다. 이 지루 한 연습과정 동안 우리는 코치와 수없이 싸운다. 진도 좀 빨리 나가달라고. 하지만 먼 훗날 우리는‘천천히, 꾸준히, 그리고 정확하게’라는 이 느림보 과정이 오랫 동안 골프를 즐기면서 칠 수 있는 법이라 는 것을 알게 된다.
등고자비(登高自卑)라는 말이 있다.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다. 성과를 내기 위 해서 첫걸음부터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한다. 돌이켜보면, 필자도 올 한해 마치 조 급증에 걸린 듯 결과만 좇아 달려온 것들 이 많았다. 그래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 루한 과정의 쓴 맛도 기꺼이 즐겨보겠다 는 다짐을 해본다. <편집국장 김현주>
제31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이 취임식 교민 노래자랑도, 호텔 디너 제공
콜로라도 주 한인회가 제 31대 한인회장 취임식을 오는 12월29일 오후 3시 더블트리 호텔에서 갖는다. 1부는 정 기총회 겸 회장 이 취임식, 2부는 노래자랑이 예정되어 있 다. 노래자랑은 선착순 20명이며, 이날 행사 참석 전원에 게 호텔 디너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303.877.6935.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미감리교회
성탄절 찬양의 밤 12월22일 오후 4시30분
스프링스에 소재한 한미감리교회는 12월22일 주일 오후 4시30분에 성탄절 찬양의 밤 행사를 한다. 한미 성가대와 글로리합창단, SEED 어린이들, Imago Dei 난타팀 등이 출 연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주소는 4550 N. Carefree Circle 이며, 문의는 719.570.0300 으로 하면 된다.
2680 S. Havana St., #B, Aurora. 문의는 303.751.7787 신명관 한식당 주말에 All Day
했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넘버원 마사지체어 브랜드인 오사키마사지 체어의 콜로라
도총판이 가동빌딩 1층에 문을 열고, 그랜드 오픈 대박 세 일 중이다. 저렴한 가격에서부터 고급디자인까지 직접 체 험, 구매할 수 있다. 또, 손 맛사지, 등 맛사지기, LED 스킨 제 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는 303.503.6331.
캐햅 18세 이하 무료 예방접종 안내 독감,
캐햅(CAHEP)은 1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코로 나 백신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 고 있다. 또, 저소득층 성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예약 필수. 주소는 5250 Leetsdale Dr #110 , Denver이며, 문의는 303.954.0058.
12월20일 오후 7시 St. Andrew United Methodist Church(하 이랜즈 랜치), 21일 오후 7시 First United Methodist Church( 포트 콜린스), 22일 오후 1시 Parsons Theatre(노스글렌).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 크리스마스 공연 12월20일, 21일, 22일 3회
콜로라도 바흐 앙상블(지휘 제임스 김)은 크리스마스 오라 토리오 Weihnachtsoratorium BWV 248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 욱)은 올 한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2025년의 새해 계획 을 의논하기 위한 송년 모임을 오는 12월26일 목요일 오 후 5시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에서 갖는다. 이자카 야 일식당 주소는 271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합창단에서 단원 을 모집한다. 합창단은 리틀 주니어(킨더~2학년),
덴버제자교회 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서류 마감 2025년 2월28일
덴버제자교회(박영기
담임목사)는 2025년 담임목사의 은퇴일정으로 인해 2대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국 장로 교 교단 소속으로 가입에 결격사유가 없고,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 등이 필요하다. 마감 은 2월28일, 문의는 이메일 denverjeja8390@gmail.com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회장 엘리자벳김)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총회 및 송구영신의 밤
인 콜로라도
이민연구센터 2022년 기준 추산 자료 … 미전체는 12만9,758명
콜로라도 한인 서류미비자 1,733명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후 대대적인 서류미비자 추방정
책을 펼치겠다고 예고해 미전국 이민
사회에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
데, 콜로라도 주내 한인 서류미비자수
는 1,733명이며 미전체로는 약 13만명
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민연구센터’(Center for Migartion Studies/CMS)의 2022년 주별 서류미
비자 추정 인구(Estimates of Undocumented Populations by State) 자료에 따
르면, 콜로라도 주내 한인 서류미비자
는 1,733명이며 출신국별로는 11번째
로 많은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현재 콜로라도 주전체 서류미
비자수는 총 16만2,753명으로 10년전
인 2012년의 16만6,701명에 비해 3,948
명이 더 늘었다. 이중 라틴계(히스패닉)
가 전체의 82.7%로 가장 많았고 아시안 계는 9.4%, 아프리카계는 3.5%, 유럽계
는 2.5%였다. 출신국가별로는 멕시코가 10만7,605 명(66.1%)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엘살
남성 55.5%(9만323명), 여성 44.5%(7 만2,430명)였고 연령대는 45~64세사
이가 전체의 28.3%(4만6,024명)으로 가
장 높았으며 이어 35~44세 27.8%(4만 5,289명), 25~34세 21.8%(3만5,439명), 5~17세 10.5%(1만722명), 21~24세 6.4%(1만335명), 18~20세 2.8%(4,573 명), 5세 미만 1.6%(2,616명), 65세 이상 0.9%(1,456명)의 순이었다. 한편, 미국 전체 서류미비자수는 2022 년 기준 1,093만9,004명에 달하며 이중 한인은 전체의 1.2% 정도인 12만9,758
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주별로는 캘리 포니아가 4만5,989명으로 가장 많았 고 그 다음은 텍사스(1만441명), 뉴저지 (9,665명), 뉴욕(9,456명), 조지아(9,125 명)의 순으로 톱 5에 들었다. 이어 워싱턴(6,755명), 일리노이(4,382 명), 버지니아(3,612명), 알라배마(2,822 명), 미시간(2,716명), 펜실베니아(2,685 명), 노스 캐롤라이나(2,194명), 메릴랜 드(1,801명), 메사추세츠(1,747명), 코네 티컷(1,745명), 콜로라도(1,733명), 테네 시(1,160명), 네바다(1,103명)의 순이었 으며 이외의 주는 한인 서류미비자수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은혜 기자>
트럼프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34%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 과 불확실성’ 때문에 생필품을 포함한 물 건을 비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예상되는 관세 인상에 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 다. 연말 샤핑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39%가 가격 인상을 우려해서라고 답했고 25%는 공급망 중단 우려, 20%는 사회 불 안정과 경기 침체를 꼽았다. 팬데믹 등 또 다른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답 변도 15%나 됐다. 사들이려는 비축 물품으로는 화장실용 휴 지가 77%로 가장 많았고 비상 식품은 76% 로 두 번째였다. 또 손세정제를 포함한 의료 용품(58%), 일반 의약품(54%)도 각각 50% 가 넘게 사재기 품목으로 꼽았다. 화장품 (34%),가전제품(33%), 총기·탄약(26%), 물 정수장비(25%)도 상당수가 선호했다. 응답자의 76%는 연말 시즌 세일에 적극적 으로 나설 계획이며 84%는 물가 상승에 대 한 우려가 연말 할인 세일에 주목하는 이유 라고 답했다. 비싼 제품 구매를 하겠다고 답 한 응답자 중 67%는 전자 제품 구매 계획 을 밝혔고 가전 제품 구매를 원하는 답변도 37%였다. 전자 관련 제품을 제외하면 가구 (34%), 주택 리모델링 용품(24%), 자동차 (22%)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
11월 기준 6만6,300달러로 전국 5위 콜로라도
직장인 연봉 미국내 최고 수준
콜로라도 직장인들의 연봉 수준이 미전
국에서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덴
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급여, 인사
및 세무 서비스 웹사이트 ‘ADP’에서
발표한 ‘11월 기준 각 주별 중간 연봉 수
준’(November Median Annual Pay Level)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직장인들의 중
간 연봉은 6만6,300달러로 51개주(워싱 턴DC 포함) 가운데 최상위권인 전국 5위
에 이름을 올렸다. ADP는 51개주의 직장
인 약 1천만명을 대상으로 각 주별 최저 및
최고 중간 급여를 파악해 순위를 매겼다. 11월 기준 51개주 직장인들의 중간 연봉 수준은 5만9,200달러였으며 주별로는 최
저 4만달러에서 최고 10만달러로 큰 격차
를 보였다. 중간 연봉 수준이 가장 높은 곳
은 10만400달러를 기록한 워싱턴 D.C.로, 중간 연봉이 10만달러를 넘은 곳은 워싱 턴 D.C.가 유일했다. 메사추세츠가 두 번 째로 많은 7만5,800달러였고 알래스카(6 만9,600달러), 노스 다코타(6만8,500달러), 콜로라도가 3~5위를 차지했다. 6~10위 는 뉴햄프셔(6만5,300달러), 메릴랜드(6만 5,100달러), 버지니아(6만4,700달러), 워싱 턴(6만4,600달러), 뉴욕(6만4,100달러)의 순이었다.
반면, 중간 연봉이 가장 낮은 주는 뉴멕시
코로 4만200달러(전국 51위)에 그쳤다. 이
는 전국 최고인 워싱턴 D.C. 보다 무려 6만
달러 이상 적은 수준이다. 이어 미시시피(4 만6,000달러/50위), 아칸사(5만달러/49위),
오레곤(5만100달러/48위), 네바다(5만500 달러/47위)의 순으로 최하위권을 기록했
다.이밖에 11위부터 공동 45위까지 주별
중간 연봉 수준은 다음과 같다.
▲11위 델라웨어 6만3,100달러 ▲12위
뉴저지 6만1,800달러 ▲13위 네브라스카
6만1,500달러 ▲공동 14위 캘리포니아/
버몬트 6만1,200달러 ▲16위 위스칸신 6
만600달러 ▲17위 코네티컷 5만9,700달
러 ▲18위 미조리 5만9,500달러 ▲19위
미시간 5만9,300달러 ▲20위 아이다호 5
만9,100달러 ▲21위 캔자스 5만9,000달
러 ▲22위 펜실베니아 5만8,200달러 ▲
공동 23위 몬태나/와이오밍 5만8,100달
러 ▲25위 미네소타 5만8,000달러 ▲26
위 알라배마 5만7,800달러 ▲27위 인디애
나 5만7,600달러 ▲28위 메인 5만7,300달
러 ▲공동 29위 텍사스/로드 아일랜드 5
만6,800달러 ▲31위 일리노이 5만6,700
달러 ▲32위 노스 캐롤라이나 5만6,200
달러 ▲33위 아이오와 5만5,800달러 ▲공
동 34위 켄터키/루이지애나 5만5,800달러
▲공동 36위 조지아/하와이 5만5,000달러
▲38위 오하이오 5만4,600달러 ▲39위 웨
스트 버지니아 5만4,100달러 ▲40위 사우
스 다코타 5만3,100달러 ▲41위 애리조나
5만2,700달러 ▲42위 사우스 캐롤라이나
5만2,200달러 ▲공동 43위 플로리다/유타
5만2,100달러 ▲공동 45위 오클라호마/테
네시 5만1,600달러. <김경진 기자>
예측 세계 기온 상승폭 2040년전에 1.5℃ 넘는다
볼더 콜로라도대, AI 기반
지구 기후 모델과 최신 인공지능(AI)을
통합해 세계 각지의 기후변화를 예측한
결과 세계 기온 상승폭이 2040년 이전에 파리기후변화협약 제한선인 1.5℃를 넘
는 등 기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오를 것
으로 전망됐다.
볼더 콜로라도대 엘리자베스 반스 교
수팀은 11일 과학 저널 ‘환경연구회
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 서 AI 기반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
법으로 10개 지구 기후 모델의 데이터를
분석, 지역 온난화 임곗값이 이전 예상보
다 더 빨리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
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기후변화의 중요성 때문에 세 계 각지에서 기후변화 속도와 규모 예측 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정 지역
온도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가 정한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 등 임곗값에 도달할 때까지 남은 시간 예측 등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 재한다고 지적했다.
온난화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0가지 지구 기 후 모델과 관측 자료를 통합하고, 여기에 첨단 AI 기반 전이 학습(AI-based transfer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세계 34개 지역 의 기온 상승 추정치를 개선하고 더 정확 한 예측치를 도출했다.
AI 기반 전이 학습은 인공 지능이 한 가 지 작업 또는 데이터 집합에서 얻은 결과 를 다른 관련 작업 또는 다른 데이터
대비 1.5℃’를 넘어설 것 으로 예상됐다. 특히 34개 지역 중 31개 지역은 2040년까지 상승 폭이 2.0℃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26개 지역은 2060년까지 3.0℃ 이상 기온이 치솟을 것 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남아시아와 지중해, 중부 유 럽,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일부 지 역에서는 단계별 임곗값에 더 빨리 도달 해 취약한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위 험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 혔다.
논문 공동 저자인 스탠퍼드대 노아 디펜 보 교수는 이 연구에서 AI를 활용해 지역 별 기온이 온난화 임곗값에 도달하는 시 기를 더 정확히 예측하는 방법을 모색했 다며 “지구 기온상승뿐 아니라 지역에 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변화에도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
타운속으로
덴버 전국 9위, 콜로라도
미혼 남녀들이 데이트하기
2025 미혼남녀들이 데이트하기 최고/ 최악의 도시(Best & Worst Cities for Singles 2025) 조사에서 덴버가 최상위
권인 전국 9위에 올랐다. 콜로라도 스프링
스도 상위권인 전국 27위에, 오로라는 중
위권인 107위에 각각 랭크됐다.
연방센서스(인구조사)국에 따르면, 결혼
을 하지 않거나 이혼 또는 사별 등을 이유
로 현재 사귀는 상대가 없는 싱글(single)인
미국 성인은 전체 인구의 무려 46% 정도
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외식과 엔터테
인먼트 활동 비용이 상승하면서 데이트에
드는 비용도 수년에 걸쳐 더 비싸짐으로
써 사랑을 찾는 싱글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개인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 (WalletHub)는 미전국 182개 도시들을 대
상으로 데이트 친화도를 나타내는 35개
주요 지표들(싱글 인구 비율, 온라인 데이 트 기회 수, 2인 식사 평균 가격 등등)을 비 교, 평가해 싱글에게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 종합 순 위를 매겼다. 종합 순위와는 별도로 경제
성((Economics), 재미 & 레크리에이션(Fun & Recreation Rank), 데이트 기회(Dating Opportunities) 등 3개 부문에 대한 별도의
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39.54점/181위), 텍 사스주 브라운스빌(39.62점/180위), 메릴 랜드주 콜럼비아(39.93점/179위), 캘리포
니아주 글렌데일(40.36점/178위) 등이 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세인트 루이스 12위(58.15점), 마이 애미 15위(57.39점), 시카고 21위(56.53점), 샌프란시스코 24위(56.02점), 로스앤젤레 스 26위(55.21점), 휴스턴 33위(54.61점), 보스턴 61위(52.43점), 워싱턴DC(52.17 점), 필라델피아 89위(50.64점), 달라스 90 위(50.59점), 디트로이트 96위(50.20점), 샌 호세 111위(49.07점), 뉴욕 142위(46.70점) 등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비즈니스
북인 주간포커스 발행 <2025년 콜로라
도 한인 업소록>이 지난 12월 5일 한국
에서 인쇄를 마치고, 27일 경에 LA 롱비
치 항에 도착 예정이다.
2009년에 제작 준비를 시작해, 2010년
부터 매년 발행되어온 주간포커스 한인
업소록은 콜로라도내 한인사회의 한인
경영 업체 현황과 업체의 지역 분포도를
알 수 있어,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
경제 정보지로 자리 잡았다. 포커스만이 가진 매체에 대한 신뢰도 와 최상의 활용성을 자랑하는 <2025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에는 공공단체, 건축업체, 노인케어, 마트, 변호사, 병 원, 식당, 융자은행, 종교기관, 학원 등 덴버, 오로라, 스프링스,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약 6백여 한인 및 관련 업체가 게재되었다. 포커스 업소록은 지난 15 년간 높은 가독성과 정확한 정보를 바 탕으로 광고주나 이용자 모두에게 최고 의 만족도를 선사해 왔다. 총 7천 부에 달하는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업소록은 38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은“업소록은 매년 바뀌고 업데이트 되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콜로라도 한인사회 및 경 제 현황을 파악하는 데 꼭 필요하다. 올 해에도 업소록 제작에 동참해 준 업주분 들과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업소록은 1월 초~중순 사이에 덴버에 도착할 예정이며, 곧바로 한인 업체 250여 곳에 골고루 배포된다.
GOOD MORNING
www.facebook.com/GoodMorningEdu
www.GoodMorningEdu.com
2024-2025 SCHOOL YEAR PROGRAM
[SAT 과목]
Reading / Grammar / Math No-Calculator / Math Calculator
[SAT 진단 테스트]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 매주 토요일 1pm-3pm(2 Hours) 4pm-6pm(2 Hours)
모의고사: 격주 금요일 4:30pm~7:30pm(3hours)
SAT Subject / AP Subject / Reading / Writing / Biology / Physics / Chemistry / History / Algebra 1 / Geometry /
[ Lower Level ] Late Elementary to Early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Middle Level ] Middle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Scholarship Essays 50%
[ Upper Level ] Late Middle School to Early High School
Reading Comprehension / Vocabulary / Math Word Problems
[ Low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hours)
[ Middle Level ] 매주 토요일 3:30pm-5:30pm(2 hours)
[ Upper Level ] 매주 토요일 10am-12pm(2 hours)
College Application Program
- College Research
- College Application Forms
- College Essays
세컨홈은 연말연시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쥬빌리 앙상블, 구세군
한인 시니어 데이&홈케어 전문 세컨홈
(원장 Haneen Omar)에서 연말연시를 맞
아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크리스마스 파
티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13
일, 그린우드빌리지에 소재한 커티스 발
룸(Curtis Ballroom)에서 열린 이번 송년
파티에는 80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친목
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 모두에게 보너스
를 지급하였으며, 매년 지급되어왔던 5
년 근속 직원에게 주어지는 특별 보너스
도 지급되었는데 올해는 5명이 받았다.
지난 2017년 3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세
컨홈은 현재 다섯 개의 지점으로 확장되
었으며 총 직원이 92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하였다.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직원 복지헤택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세컨홈은
전직원 건강보험 뿐 아니라 401k 와 병가
휴가가 주어지며, 연말 보너스도 지급되 어,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높은 임금
을 자랑하는 회사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세컨홈은 내년 2025 후반기에는
메디컬 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세
컨홈 회원이면 한자리에서 병원 및 약국
서비스를 논스탑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높은 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다.
특히, 한인 노인들을 위한 세컨홈센터
는 지난 9월에 새건물로 확장 이전하면
서 회원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컨홈은 지난 한 해 동안 발렌타인 파
티, 청춘운동회, 마더스데이, 추수감사절
파티 등 매달 회원들을 위한 파티와 각종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커뮤니티
를 위해 삼일절행사, 덴버산위에 교회 창
립예배, 광복절행사, 콘서트, 통일강연회
등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가 하면, 쌀나
눔행사, 한인축제 등에도 동참하면서 지
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발돋움
했다. 주소는 1200 S. Abilene St., Unit C, Aurora, CO 80012. <정리 김경진 기자>
앵콜송 받으며 관객들로부터 극찬
지난 12월 8일 열린 구세군 성탄공연 무대에 올라 박수를
쥬빌리 앙상블은 11월 26일(화)에 사운
드 오브 쥬빌리 (Sound of Jubilee)정기
연말 공연을 마치고, 지난 12월 8일(일)
에 Salvation Army Community Christmas Concert에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
른 후 시즌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구세군
성탄공연에는 FOX31뉴스 앵커 Jeremy Hubbard의 진행으로 Front Range
Brass, Centennial Salvation Army Cultural Group, Vocalist Matt Woods 등 크리스마
스 분위기가 가득한 곡들을 연주했다.
김나령 지휘자가 이끄는 쥬빌리 앙상
블의 15명의 멤버들은 유소희 반주자의 피아노와 플룻연주자 이지현씨와 함께
Christmas Peace Canon과 Joyful, Joyful 를 불러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앵커 Jeremy Hubbard의 앵콜 요청 으로 전 공연에서 불렀던 “Mele Kalikimaka”를 불러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 다. 구세군 성탄공연을 기획한 Stephen Yaden 디렉터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위해 일요일 저녁에 아름다운 노래를 불 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쥬빌리의 공 연은 오늘 저녁 내내 최고의 하이라이트 였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노래뿐만 아니 라 부모님과 친구들이 응원하고 격려하 는 모습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멜 칼리키마카 (Mele Kalikimaka)를 불러줘서 감사합니 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나령 지휘자는 “쥬빌리를 통해 아이 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 이 너무 크다. 앞으로 계속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면서 "올 한해도 쥬 빌리의 공연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 모든 단원들과 부모님들, 후원자들에게 감사 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쥬빌리 앙 상블은 내년 5월에 있을 정기 공연을 위 해 봄시즌 등록을 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 는 720-232-5880 (김나령 지휘자)로 하 면 된다. <정리 김경진 기자>
콜로라도서
콜로라도 ROTC 문무회가 2024년도 송년모임을 가지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대한민국 ROTC 콜로라도 문무회(회장
박찬인)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7일 토요일 Gaylord Rockies Resort & Convention Center 에서 송년회를 개최 했다. 이날 송년모임에는 24명의 문무
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한해를 정
리하고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또, 윷놀이도 함께 즐겼으며, 특히 콜로
라도 주립대학교 한국어과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찬인 회장은 "2024년도를 마무리하
면서 콜로라도 ROTC 문무회 선후배들
과 만나 모처럼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
복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ROTC 회는 정기적으로 모
임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간
을 꾸준히 가져왔다. 매년 송년 모임을
통해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
며, ROTC 로서의 자긍심 함양 및 행
복 나눔 활동으로 한인사회의 유일한
양로원이었던 안나의 집을 방문해 기
부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지난해는 튀
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 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국어 수강학생을 위한 장학금 모금
에 참여하고 싶으면 katekim@colostate.edu 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신임회장에는 21기 장필씨가 선 임되었다. ROTC 콜로라도 문무회 관
련 문의는 970-219-9086 으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ROTC 문무회 송년회 선후배간의 친목 다져 … 신임회장에 장필씨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 복권 당첨뿐이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다. 그만
큼 미국 사회에서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반증일 것이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어느
주에서 수억달러에 달하는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면 인생을 완전히 바
꿀 수 있는 일확천금을 받게 되는 그 행운
아(들)을 한없이 부러워하며 다음번의 대
박 행운이 자신일 수 있다는 행복한 꿈(착 각?)을 꾸며 복권을 구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미국내 45개주에서 복권산업이 여
전히 번창하는 이유다.
스포츠 및 온라인 도박 사이트인 ‘BetMGM’은 ▲복권 당첨금에 부과되는 세
율(Tax on Lottery Winnings) ▲당첨자에
대한 익명성(Anonymity) ▲2023년 파워볼
당첨자수(No. of 2023 Powerball Winners)
▲당첨금 가용성(Prize Availability) ▲복권
매출액(Ticket Sales) 등 5가지 주요 항목을 각 주별로 비교해 점수를 산정, 복권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 순위(Best States to Win the Lottery)를 매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래스카, 알라배마, 하와이, 네바다, 유 타 등 복권이 판매되지 않는 5개주를 제외 한 45개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는 35.64점을 얻는데 그쳐 하위
권인 전국 36위에 랭크됐다. 콜로라도는
복권 당첨금에 대한 세율이 4%였고 당첨
자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며 작년 파워
볼 당첨자수는 3명이었다. 또한 당첨금 가
용성은 51만6,932달러, 복권 매출액은 73 만3,831달러였다.
복권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 전국 1위는
Olinger Funeral, Cremation & Cemetery
75.38점을 획득한 미조리였고 2위는 델라 웨어(70.60점), 3위는 캔자스(60.27점), 4위 는 와이오밍(60.01점), 5위는 뉴저지(59.75 점)였다. 6~10위는 펜실베니아(59.69점), 인디애나(56.51점), 애리조나(56.17점), 플로리다(56.00점), 사우스 캐롤라이나 (55.51점)의 순이었다.
반면, 오레곤주가 26.19점에 그쳐 꼴찌 (45위)를 차지했으며 아칸사(44위/26.64 점), 버몬트(27.72점), 메인(29.57점), 아이 다호(30.14점)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밖에 텍사스는 13위(54.10점), 캘리포 니아 15위(51.36점), 조지아 17위(50.64 점), 버지니아 19위(49.38점), 일리노이 22 위(48.28점), 워싱턴 28위(42.99점), 매사추 세츠 32위(38.88점), 뉴욕은 39위(34.06점) 였다.
한편, 2023년 파워볼 복권 당첨자수가 가 장 많이 나온 주는 인디애나로 39명에 달 했다. 그 다음은 미조리(31명), 미네소타 (22명), 위스칸신(19명), 펜실베니아/켄터 키(18명), 루이지애나(17명), 플로리다(16 명), 뉴욕(12명)의 순으로 많았다. <이은혜 기자>
보험/우대 플랜의 종류와 비교 설명이 필요 하십니까?
병원비, 약값 보조가 필요 하세요? 메디케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1958 , 1959 년에
태어나신 분 메디케어 신청 도와
이승우 (Peter S. Lee) Branch Manager 303.870.1290 peterSlee88@gmail.com
이선영 (Sun Y Lee) Licensed Agent 303.875.9076 sunlee22@gmail.com
박선미 (Sun Mi Park) Licensed Agent 720.353.8718 agnes102@gmail.com
김경숙 (Kyong Yi)
이경희 (Kelly Lee)
Licensed Agent
Licensed Agent
720.371.1621 kyong777@gmail.com
720.999.7758 kellycoffee@gmail.com
새해 전야 축하에 가장 좋은 도시
덴버는 최상위권, 오로라는 최하위권
새해 전야를 축하하기에
에 올랐으나 오로라는 최하위권인 전국 94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 (WalletHub)는 최근 미국내 주요 도시중 에서 새해 전야를 축하하며 보내기에 가
장 좋은 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월렛허브는 새해를 어디에서 카운트다
운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미국
내 주요 도시 100곳(인구 순)을 대상으로
불꽃놀이, 1인당 나이트라이프 옵션, 음
식과 숙박의 저렴성 등 총 26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비교, 평가해 종합 순위
와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및 음식(Entertainment & Food) ▲비용(Costs) ▲안
전 및 접근성(Safety & Accessibility) 등 부
문별 순위를 정했다.
덴버는 총점 62.00점을 얻어 전국 11위 를 기록했다. 덴버의 엔터테인먼트 및 음
식 부문 순위는 전국 16위, 비용 부문 순
위는 70위, 안전 및 접근성 부문 순위는
전국 46위였다.
반면, 오로라는 46.10점을 얻는데 그쳐
최하위권인 전국 94위에 머물렀다. 오로
라의 엔터테인먼트 및 음식 부문 순위는
전국 91위, 비용 부문 순위는 39위, 안전
및 접근성 부문 순위는 55위였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중위권인 47위
(54.98점)에 랭크됐다. 콜로라도 스프링
스의 엔터테인먼트 및 음식 부문 순위는
전국 64위, 비용 부문 순위는 44위, 안전
및 접근성 부문 순위는 전국 23위였다.
새해를 축하하며 맞이하기에 최고인 미
국 도시는 타임스 스퀘어가 있는 뉴욕 (68.67점)이었다.
뉴욕은 엔터테인먼트 및 음식 부문은
전국 6위, 안전 및 접근성 부문은 전국 18
위에 올랐으나 비싼 물가로 인해 비용 부
문 순위는 최하위권인 전국 95위를 기
록했다. 2위는 올랜도(68.03점)였고 3위 는 샌디에고(67.58점), 4위는 라스베가스 (67.45점), 5위는 시카고(64.50점)가 차지 했다. 6~10위는 애틀란타(64.28점), 마이 애미(63.79점), 샌프란시스코(63.37점), 피 츠버그(62.47점), 시애틀(62.14점)의 순이 었다.
반면, 새해 전야를 보내기에 최악의 도 시는 캘리포니아주 센버나디노(41.74 점/100위)였고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42.09점/99위),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42.19점/98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43.96점/97위), 테네시주 멤피스(45.33 점/96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애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로스앤젤
레스 12위(61.67점), 보스턴 19위(59.67 점), 필라델피아 20위(59.65점), 워싱턴 DC 29위(58.48점), 볼티모어 43위(55.29 점), 호놀룰루 45위(55.17점), 달라스 50위 (54.52점), 휴스턴 52위(54.12점), 샌호세
93위(46.20점) 등이다.
한편, 월렛허브의 칩 루포 분석관은 “새
해 전야와 새해 첫날을 멋진 도시에서 보
낸다는 것은 마법 같은 경험이 될 것이다.
새해를 축하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맑
은 하늘과 주변에서 가장 멋진 불꽃놀이
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가격도 저렴한
식당이 풍부하고 활기찬 나이트라이프
와 새해를 기억에 남는 날로 만들어 줄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도시여야 한
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중식당 6개 포함
미국내 최고의 중식당 톱 100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온라인 업소 평점 사이트 ‘옐프’가 선정한 ‘2024 미국내 최고의 중식당 톱 100’(2024 Top 100 Chinese Restarurants) 리스트에 콜로라도 주내 중식당 6곳이 포함됐다. 옐프는 미전역에서 최고의 중식당을 찾 기 위해 전국적인 체인 식당에
다양한 요소를 참조해 톱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톱
중식당은 뉴 욕 플러싱의 국수
새크라멘토의 만두 식당까지 다양했다. 옐프의 톱 100 중식당에 선정된 콜로라 도의 주내 중식당 6곳은 ▲32위 센테니 얼 소재 홍콩스테이션(Hong Kong Station) ▲34위 덴버 소재 누들 익스프레스 (Noodles Express) ▲65위 웨스트민스터 소재 후아키 바비큐 벤토(Huakee BBQ Bento) ▲72위 덴버 소재 나나의 딤섬 & 덤플링(Nana’s Dim Sum & Dumplings) ▲75위 덴버 소재 포춘 웍 투 테이블 (Fortune Wok to Table) ▲85위 덴버 소 재 엉클 헨리(Uncle Henry) 등이다. 미국 최고의 중국 식당 100곳 전체 목 록은 웹사이트(https://www.yelp.com/ article/top-100-chinese-restaurants-2024)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타운스케치
콜로라도주 덴버가 회사에 출근하는 대 신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자(WorkFrom-Home/WFH) 비율이 미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동 근무 공간 매거진인 ‘코워킹매거 진닷컴’(coworkingmag.com)이 연방센 서스국의 관련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미 전역 109개 메트로폴리탄지역(인구 50만 명 이상) 재택근무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재택근무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
간에 전체 근로자의 약 18%에 달할 정도
로 크게 늘었으나 이후 점차 줄어 2023년
말에는 전체의 13.8%(2,200만명)를 기록
했다. 최근들어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
자 비율을 줄이는 추세로 돌아서고 있어
앞으로도 그 비율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워킹매거진닷컴이 작년말 현재 재택 근무자 비율이 가장 높은 미전국 메트로
지역 톱 15을 파악한 결과, 덴버는 22.3%
를 기록해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덴
버는 2014년에는 재택근무자 비율이
6.6%였으나 이후 소폭 증가하다 2021년 에는 27.5%로 가장 높았으며 2022년에는 23.7%, 2023년에는 22.3%로 감소세로 돌
아섰다. 하지만 전국 메트로지역 중에서
는 여전히 3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코워킹매거진닷컴은 강력한 경제, 전략적 위치, 경치 좋은 주변 환경, 그리고 많은 사
람이 원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수많은 매력적인 활동 덕분에 덴버
는 방송 및 통신, 기술, 금융 서비스와 같
은 원격 친화적인 분야에서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경우, 재택근무자
비율이 16.7%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콜로
라도 스프링스도 10년전 5.9%에서 조금
씩 증가하다 2021년 18.0%로 최고를 기
록했으며 이후 감소세로 반전됐다.
재택근무자 비율이 가장 높은 미전국 메
트로지역 톱 15 순위에서 텍사스주 오스
틴이 24.9%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오스
틴은 10년전인 2014년에는 재택근무자
비율이 6.9%에 그쳤으나 이후 계속 증가
세를 보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
년에는 32.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
나 2022년엔 28.0%, 2023년에는 24.9%
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다른 메트
로지역과 비교하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택근무자가 일하는 곳이다.
오스틴 다음으로 재택근무자 비율이 가
장 높은 메트로지역은 노스 캐롤라이나
주 롤리(24.5%), 3위는 덴버, 4위는 워싱 턴DC(21.9%), 5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21.5%)이었다. 톱 5 중 2곳이 노스
캐롤라이나주내 도시였다. 6~10위는 오
레곤주 포틀랜드(21.2%), 샌프란시스코 (20.5%), 시애틀(20.3%), 플로리다주 탬 파(19.5%), 애리조나주 피닉스(19.4%) 의 순이었고 11~15위는 플로리다주 잭 슨빌(19.3%),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19.1%),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18.5%), 메인주 포틀랜드(18.4%),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18.3%)의 순이었다. 덴버 재택근무자 비율 22.3% 2023년 전국 메트로폴리탄
덴버 전국 11위, 콜로라도 스프링스 25위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순위
미국내 주요 대도시 가운데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순위에서 덴버가 전국 11 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25위를 기록했 으며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 생하는 시간대는 두 도시 모두 밤 10시에 서 11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정보 웹사이트인 ‘마켓워치 가이
드’(MarketWatch Guides)는 미국내 50 개 주요 대도시를 대상으로 ‘교통혼
잡이 가장 심한 도시’(The Most Congested Cities) 순위와 ‘치명적인 교통사 고가 빈발한 시간대’(Most Common Fatal Accident Time)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고속도로안전국(NHTSA)의 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와 톰톰 (TomTom)의 교통지수(traffic index)를 참 고했다.
덴버는 차량의 10km(6.2마일)당 평균 이
동 시간이 14분30초로 50개 대도시 중 11번째로 많이 걸렸다. 콜로라도 스프링
스는 11분10초로 25번째를 기록해 덴버
보다는 교통체증이 덜했다. 또한 치명적 인 교통사고가 빈발한 시간대 조사에서
는 두 도시 모두 밤 10시부터 11시 사이 로 파악됐다.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1위는 뉴욕 으로 차량의 10km(6.2마일)당 평균 이동 시간이 24분50초에 달했다. 뉴욕에서 치 명적인 교통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한 시 간대는 밤 11시~12시 사이와 밤 12사~1 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2위는 차량의 10km(6.2마일)당 평균 이동 시간이 21 분20초인 워싱턴DC였고 3위는 샌프란 시스코(20분30초), 4위는 보스턴(19분10 초), 5위는 시카고(17분50초)였다. 이어 6위는 볼티모어(17분40초), 7위 시 애틀(15분50초), 8위 필라델피아(15분40 초), 로스앤젤레스와 마이애미가 공동 9 위(15분)를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도시들의 순위는 라스베가 스 15위(13분), 애틀란타와 휴스턴 공동 16위(12분40초), 달라스 21위(11분40 초), 디트로이트 44위(9분10초), 샌디에 고 45위(9분) 등이다. <이은혜 기자>
HANNAH
BUSINESS
호텔, 모텔, 쇼핑몰, 세탁소, 리커스토어 모든 비즈니스 보험
HOME & AUTO
HEALTH
개인, 비즈니스 Health Medicare
LIFE
은퇴연금, 절세/롱텀케어 살아서 혜택보는 생명보험
보험에 관해서는 서 하나 종합보험을 찾으세요!
• Critical Illness (중대질병) 발생시 Tax Free 현금지급 혜택 (기존 가지고 계신 생명보험에 없는 기능추가가능)
출신 선생님, 초/중/고등 일반 수업에 교사경력 40년 이상의 베테랑 선생님, 수학에는 CU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과 CU 박사 출신 원장님 등 우수한 교사진 분들이 직접 지도합 예스클래스·로보틱스에서 봉사할 시 대통령 봉사상(Presidential Volunteer Service Award)을 받도록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봉사시간 필요한 분들 연락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www.presidentialserviceawards.gov
MATH · READING · WRITING www.facebook.com/RoboThinkBoulder www.robothinkboulder.com 토요일 2:30-4:30 일요일 1:30-3:30 월-목 3:30-7:30 토요일 2:30-5:00 1:00-4:30
홍해 선교회
조완길 목사
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찾아왔다.
거리마다 반짝이는 전구와 크리스마스트
리로 장식된 메트로 덴버 지역의 풍경은 아름답다. 하지만 이 화려함 속에서도 나
는 문득 어린 시절 시골에서 보냈던 소박
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린다.
그 시절, 고향에서 경험했던 크리스마스
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순수하고 따뜻했 다. 특별히 마음에 남는 기억은 눈 내리는
이른 새벽, 교회 청년들과 함께 떠났던 새
벽송이다. 어둠 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집집마다 찾아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송을 불렀다. 매서운 바람이 얼굴을 스
쳐도, 장갑 속의 손이 시려도, 찬송가의 멜
로디가 추위를 잊게 했다.
찬송이 끝나면, 집주인이 문을 열고 나
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들은 대원들
에게 과자 봉지를 선물로 주었다. 마지막
으로 새벽송 방문을 받은 집에서는 대원들
을 집 안으로 초대해서 따뜻한 떡국과 차
를 대접해 주었다. 특히 눈에 빠져 양말까
지 젖어버린 발을 따뜻한 화롯불에 녹이며
웃고 떠들던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
시절의 시골은 단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아름다웠던 공간
이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런 소박한 풍경은 점
새벽송이 그립다
차 사라졌다. 이제는 도시화된 거리에서
새벽송 대신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캐럴
이 크리스마스의 배경음악이 되었다.
오늘날의 크리스마스는 외형적으로는
화려하지만, 그 안에 담긴 진정성과 따뜻
함은 점점 옅어지는 듯하다.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역
사와 종교,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끼쳐 온 특별한 날이다. 예수 그리
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이 날은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종교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
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의 역사적 기원
크리스마스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예
언과(사7:14) 역사적 사실(마1:18-25; 눅
2:1-7)이 분명하다. 그러나 성경에는 예수
님의 출생일이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록
되어 있지 않다. 역사적으로 크리스마스는
4세기경 로마 제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알
려져 있다. 당시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교황 율리우스 1세가
예수님의 탄생일을 12월 25일로 공인하면 서 현재까지 정설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로마에서 12월 25일은 태양신(Mitra)을 숭
배하던 이교도의 축제일이었다. 기독교는
이 날을 통해 이교도와의 융화를 도모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정한 빛이심을 증명
하고자 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은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기념
하고 있다. 그 후 중세 유럽을 거치면서 크
리스마스는 종교적 성격과 함께 민속적 요
소를 흡수했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전통
과 풍습이 결합되었고, 19세기에는 산업혁
명과 함께 크리스마스가 선물 교환과 가족
모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빅
토리아 여왕 시대에 영국에서는 크리스마
스카드와 트리 장식이 유행하였으며 현대
적 크리스마스의 토대가 되었다.
크리스마스의 본질
기독교적 관점에서 크리스마스는 구원
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수 그리
스도의 탄생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구속과
자비를 베풀기 위한 사건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신자들에
게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신앙적 성찰과
감사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크리스마스의
종교적 의미는 점차 퇴색되고 있다. 상업
화와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예배와 기도가
아닌, 소비와 오락 중심의 행사가 크리스
마스를 대체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 신자
들에게 아쉬움과 경각심을 동시에 불러일
으킨다. 현대 사회에서 크리스마스는 오늘
날 종교적 축제를 넘어, 문화적이고 사회 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첫째,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크리스마 스 시즌은 전 세계 소비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매업계는 이 기간 동안 매 출의 상당 부분을 달성하며, 선물, 장식, 음 식 등 다양한 산업이 성장한다. 그러나 이
와 동시에 지나친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둘째,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 크리스마
스는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연 대와 나눔의 가치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 다. 사람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소외 된 이웃을 돕는 등 따뜻한 공동체적 정신 을 되새긴다.
셋째, 문화적인 통합을 이루고 있다. 크리 스마스는 기독교 밖에서도 하나의 문화 축 제로 자리 잡고 있다. 기독교의 영향이 약 한 나라에서도 종교적 배경보다는 연말의 축제 분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태로 발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한편 으로는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친 상업화로 인 해 본질이 흐려지고 있는 것이다. 종교적 본질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소비 축제가 아니라, 경건한 믿음 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어야 한다. 중요 한 것은 그날의 의미를 잊지 않고, 진정한 감사와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유지하는 것 이다.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삶에 구원과 희망과 공동체의 가치를 일깨우는 날이다. 우리가 어떤 형태로 이 날을 맞이하든, 그 안에 담긴 진정성을 기 억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돕는 일이야말로 크리스마스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 이다. 그래서 만남과 축복과 따뜻함이 있 었던 새벽송이 그립다.
트럼프 행정부의 주택 정책의 방향
트럼프 당선자는 얼마전에 전 NFL 선수
이자 백악관 관리인 Scott Turner를 주택 및
도시 개발부를 이끌도록 임명했다. 인플레
이션과 주택 구매력에 실망한 국민들은 2
기 트럼프 행정부에 주택 가격의 안정과
거래의 호전을 기대하고 있다. 조사에 따
르면, 인플레이션과 높은 생활비에 이어
주택 관련 비용이 가정이 직면한 두 번째
로 중요한 재정적 문제로 나타났다.
지난 컬럼에서도 지적했지만, 많은 미국
인이 주택을 쉽게 살 수 없는 이유는 높은 금리, 인프레이션으로 인한 유지비용 상승
과 세금인상, 전반적인 경제상황의 불안,
수요와 공급의 문제등을 꼽을 수 있겠다.
이번 가을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금
리를 두 번 인하 했지만, 인하의 효과가 크
게 나타나지 않고 모기지 금리는 여전히 고
집스럽게 높다. 9월에 6% 이하로 고무적인 하락을 보인 후, 모기지 금리는 10월과 11
월에 상승하여 다시 7%에 근접하기도 했
고, 12월 5일 현재 평균 30년 고정 모기지
연이율은 6.67%, 평균 15년 고정 모기지
연이율은 5.84%였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여름에 도달한 최 고치에서 많이 낮아졌지만 연방준비제도
가 설정한 2% 연간 목표에는 여전히 도달
하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통계국의 자료에
따르면,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주택소유
자 보험 등과 관련된 주거 비용은 작년 대
비 4.9%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12개월 동
안 전체 인플레이션의 거의 두 배에 해당
한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을 선거가 끝
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던것 처럼 정치적
관점에 따라 구매 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금까지 트럼프가 제안한 주택
정책들의 요점을 대략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불법 이민을 줄이고 영구적 법적 체
류 신분이 없는 체류자에게 모기지 제공을
금지한다. 두번째, 주택 건설을 위해 연방
소유의 토지를 개방한다. 세번째, 주택 건
설 비용을 낮추기 위해 비용이 많이 드는
규제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토지 가격이
저렴한 도시 주변과 교외 지역에 주택 건설
을 장려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제안들을 좀더 알아보고 주택 및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도 참조해 보도록 하자.
불법 이민 감소문제를 살펴보면, 트럼프
캠프는 불법 이민으로 인해 주택 비용과 교
육 및 의료 비용이 상승했다고 말한다. 이
민 단속으로 인해 주택을 놓고 경쟁하는 사
람이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입
장이다.
전문가들은 많은 주택이 "혼합 상태 가구"
이기 때문에 즉, 주택에는 불법 거주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사는 경우가 흔
해서 이것이 주택 가격 안정에 커다란 영향
을 주지 못할 것이며, 불체자는 모기지 시
장에서의 존재가 아주 미미하고,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있는 불체자들에게 부당하게
전용된 국민 세금이 앞으로 꼭 주택 문제
를 해결하는데만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
는 견해도 있기는 하다.
주택 건설을 위한 연방 토지 일부 개방에
대한 아이디어는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이
아이디어는 주택 비용이 종종 토지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비용이 높아진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사용할 수 있는 토지가 더 많고
건설업체가 저렴하게 토지를 확보할 수 있
다면 주택 가격의 상승을 억제시킬 것이다.
하지만 개방하는 토지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이 산림지역이므로 기
후 변화와 관련된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
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연방 토지(90%
이상)는 서부에 위치한 주들, 특히 인구가
적은 지역이므로 기반시설 확충 비용도 감
안해야 될 것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규제 철폐는 주택 건설
을 더 저렴하고 빠르게 하면서 주택 공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 건설 방법을 규제하는 선의의 법률조
차도 주택 건설 비용을 끌어올릴 수 있으
며, 이는 주택을 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든
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건설 및 설계 분야에서 일한 많은 사
람이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키는 주택 규
제가 있다는 데 동의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규제가 완화되면 건설업체가 더 저렴한 주
택을 건설하게 할 수 있지만, 부실 공사로
인한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도 있다
는 지적도 있다. 다만 적절하지 않거나 과
도한 규제의 정리나 철폐는 주택 가격 안 정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다.
또한 토지 가격이 저렴한 도시 주변과 교 외 지역에 주택 건설을 장려하여 주택 비용 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주택을 짓기에 저렴 한 토지를 찾으면 그 주택을 더 저렴한 가 격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특히 새 정부에서 더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부분이다. 한편, 가격 상승 요인중 하나인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건설 노동력이 고령 화되어 가고 있고, 젊은 사람들을 이 산업 에 참여시키기가 매우
문제에 대 한 해결에 새 정부의 노력도
황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 정책이 주 택 구매를 더 쉽게 할 수 있을까? 주택의 적절한 공급 문제는 산업 전반 걸 쳐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쉽게 답할수 없는 질문이겠지만, 주 택 공급에 대한 여러가지 노력으로 제 2기 트럼프 행정부의 주택 정책에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회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만성질환 및 통증치료
백수진 내과
BAEK PRIMARY CLINIC LLC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천식,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관리
처방 및 리퍼럴
약물처방, CT/MRI 오더, 대학병원
덴버헬스 리퍼럴
원장 백수진
Sujin Baek, NP
빈혈수치, 면역수치, 콩팥/간 검사, 심전도, 소변검사
부인과 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질염검사 성병검사
•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Adult-Gerontology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성인-노인 중환자 과정)
• 前 서울대학교 병원 성인응급실과 소아응급실 근무
• 前 뉴욕 브롱스 에이즈 전문 요양원 근무
• 前 케이헵 Colorado Alliance for Health Equity and Practice (CAHEP) 근무
풀스킨
풀스킨
< 특별 사은품 >
3,000불 이상 구매 고객
2024년 12월 17일~ 23일
연령대와 관계없이 함께
대호모피!
신상품과 함께 겨울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캐시미어와 100%극세사 울을 밍크와 조합한 고퀄리티 모피를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그 외 많은 컴비네이션 신상품을 선보이겠습니다.
제니리 부동산
Milestone Mortgage is your local lender for all types of loan programs including land, qualified and non-mortgage programs, ITIN, down payment assistance, Bridge, HELOCs and much more! Get pre-qualified and find the home loan that's right for you.
Lisa Ramsey
Senior Loan Officer
지난 6월, 오로라시 국제 이민사업부의 송민수씨가 국무 총리상을 수상했다. 오로라 시청 커뮤니티 아웃리치 코디 네이터 인 송민수씨는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해 국가 사 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씨는 1997년 도 미해 2002년 덴버대학교에서 미술사 박물관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덴버 미술관에서 3년간 기록 사무관으로 근무했 다. 이후 오로라 시 국제이민사업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 고,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계하는 다리 역할을 도맡아 해왔다. 특히 한국 사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을 오로라시에 서 코리아 타운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한인 사업체들을 홍 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자랑스런 한인 2세들이 등장 했다. 파커 레전드 고교 출신의 에밀리 한(좌) 양은 아이비 리그인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입학했으며,하
이랜드랜치에 위치한 발러 크리스찬 고등학교 출신의 서유 나양은 4살 때부터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미국 최고의 음악대학 중 하나인 라이스대학교 셰퍼드 뮤직 스쿨에 입 학했다.또, 콜로라도 태권소녀로 유명한 국가대표 선수 애 슐리 최(우) 양은 컬럼비아 대학에 진학했다. 이 외에도 많 은 2세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주류사회에서 펼쳐가고 있다.
지난 6월2일, 지난20년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크리 스천들의 존경을 받아왔던 뉴라이프 선교교회의 정대성
목사가 담임의 자리를 내려 놓고 더 넓은 사역의 길을 걷 기 시작했다. 정 목사는“은퇴(retire)는 새로 타이어를 바
꾸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담임목사로서 20년을 꼬박했으
니, 새로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면서 은퇴식 순간
에도 그는 변함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 보였고, 하나 님을 향한 더 큰 열정을 품고 있었다. 후임 목사를 청빙하고, 지지하는 과정에서 정 목사의 평화로운 이러한 행보는 콜 로라도 교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풍성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덴버 중앙일보 사는 지난 8월 7일 2024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해피 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 하는 2024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을 최종 선발해 $2500 씩을 지급했다. 또, 한국계 학생들에게 매년 전국적 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은 9월 14일 20 명의 대학·대학원 학생들에게 1인당 $2,500, 7명의 고등 학생들에게 $500씩, 총 27명의 학생들에게 $53,500의 장 학금을 수여했다. 그리고 한인기독교회는 지난 6월 2일 제 10회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각 $1,000 씩의 장학금 지급 했으며, 12월 1일에는 지역사회의 6개 비영리봉사단체에 후원금 $1, 000 씩을 각각 전달했다.
한인사회 내 행사가 열릴 때마다 참석해 온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위원은 이미 한인사회에서는 유명 인사 이다. 그는 지난 11월에 치러진 콜로라도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021년 아라파호 카운티 제3구역 위원으로 지낸 베이커 위원은 1977년에 미 육군 으로 부산에 파병되어 처음으로 부인 양선씨를 만나, 지 금까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커 위원은 걸프전에도 참전했으며,
전문가 로 활약했다.
지난 2월 서울바베큐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콜 로라도 한인사회에 크게 한턱을 쐈다. 쌀 15파운드짜리 1 천포와 냉동김밥 등을 콜로라도 한인들에게 거하게 풀었 다. 추운날씨를 대비해 거대한 솥에 어묵탕을 준비했고, 행 사 마감시간까지 총 935포가 소진되었다. 이는 콜로라도 한 인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쌀 나눔행사로 기록되 었다. 한편, 이종욱 사장(J. W. Lee)은 최근 콜로라도 유력 일 간지 덴버포스트지로부터 콜로라도에서 가장
쉐프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투표를 위한 투 표소가 콜로라도에서 설치되었다. 콜로라도의 경우 투표소 는 3월 29일부터 3월31일까지 3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 시까지 오로라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 마련되었으며, 총 141 명이 투표를 했다. 다소 낮은 투표자 수를 기록했지만, 콜로 라도가 재외투표를 할 수 있는 곳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대 통령 선거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미리 신청하셔서 투표권 을 행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지난 2월, 덴버 메트로 지역 의 유일한 한인 성당인 성로렌 스 한인 천주교회에 마산 교구 청 소속 노중래 비오 신부가 새 로운 본당 신부로 부임했다. 노 신부는 “부족하지만, 공동체에 생기가 돌고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면서“신앙생활은 기쁘게”그리고 “먼저 다가가는 공동 체”를 항상 강조하고 있다. 지난 6월 콜로라도 회계사 업 계에서 역사와 전통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공식 기자회견의 주인공은 일본이었다. 트
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플
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에서 열린
회견장에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 요시) 소프트뱅크 회장과 나란히 입장해 “
일본은 중요하다”며 대통령 취임 전 이시
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도 만나겠
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일본에 이어 시진
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
틴 러시아 대통령, 나아가 김정은 북한 국
무위원장과의 친분까지 과시했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마디도 없었다.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열린 첫 기자회견에
서 트럼프는 1000억 달러(약 143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일본 기업을 전면에 내세
웠다. 손 회장과 나란히 선 트럼프는 “이
역사적인 투자는 미국의 미래에 대한 자신
감을 보여주는 기념비적 사건”이라며 아
예 손 회장에게 마이크까지 넘겼다. 이 과
정에서 키가 작은 손 회장을 배려해 손수
마이크 높이를 조정했고, 이 장면은 세계
각국으로 생중계됐다. 트럼프는 전날 고( 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부인 아
키에 여사와 만났다. 이시바 총리의 조기
회담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던 트럼프가 아
키에 여사를 먼저 만나자 일본에선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손 회장의 통큰 투
자를 받은 트럼프는 이러한 우려까지 한
번에 종식시켰다.
아베 전 총리는 2016년 미국으로 찾아가
당선인이던 트럼프를 외국 정상 중 처음
으로 만났고, 개인적 친분은 양국 정상의
강한 ‘밀월 관계’로 발전했다. 이시바
총리의 조기 방미가 이뤄질 경우 일본은
트럼프 2기에서도 확실한 트럼프의 ‘우
군’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는 회견 직후엔 자신을 오랫동안 후
원해온 투자은행 출신의 조지 글래스 전
포르투갈 대사를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했다. 회견 중에도 “그는 매우 존경
받는 분”이라며 “우리는 일본을 매우 중
요하게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
프는 회견 내내 한국과 윤 대통령을 언급
하지 않았다. 반면 중국의 시 주석에 대해
선 “편지 등을 통해 매우 높은 수준에서
논의했다”며 “그는 친구이자 놀라운 사 람”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언급하면서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
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내
가 잘 지내는 또 다른 사람”이라고 치켜
세웠다. 반면 이날 회견에서 트럼프는 한
국의 주요 기업이 혜택을 받은 반도체법
(칩스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
른 보조금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경제
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고관세 정책에 대해
서도 “관세가 미국을 부유하게 만들 것” 이라고 여러차례 반복해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어린이들에게 과학·공학 등
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사립학교를 개
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 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드 아스트라'(Ad Astra)라는 이름의 이 학교는 미국의 유
명한 사립 아동 교육기관인 몬테소리
스쿨과 비슷한 형태로, 테슬라 본사와
스페이스X 시설과 가까운 텍사스주 배
스트럽 외곽에 터를 잡았다.
텍사스주 당국이 지난달 초기 허가를
내주면서 21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학
교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
는 전했다. 이 학교는 온라인 홈페이지
를 통해 학교의 사명은 "차세대 문제 해
결자와 설계자들에게 호기심, 창의성, 비판적 사고를 기르도록 하는 것"이며
아이들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탐구하
고 실험하고 해결책을 발견하도록 장 려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을
커리큘럼에 통합하는 것을 강조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3∼9세의 모든
어린이에게 열려 있다"고 학교 측은 소
개했다. 홈페이지에는 이 학교가 올해
가을에 문을 연다고 돼 있지만, 블룸버
그는 기자가 최근 평일 아침에 방문했
을 때 학교 문이 닫혀 있고 아무도 응답
하지 않았으며 아이들의 모습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학교가 조만간 문을 열
것으로 예상하면서 머스크가 자신의
어린 자녀들이나 회사 직원들의 자녀
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고 추정했다.
최소 12명(1명은 사망)인 머스크의 자 녀 중 6명은 지난 5년 사이에 태어나 아 직 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또 머스크의 자체 교육기관 설 립은 '워크'(woke; '깨어있음', '각성'으 로 번역되며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 는 개념) 교육이 중시되는 미 교육계의 진보적 성향에 반발한 것이라고 블룸 버그는 짚었다. 아울러 머스크의 이런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이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한 교육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재선 공약인 '아젠다 47'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젊은 이들에게 부적절한 인종·성(sexual)· 정치적 자료를 주입하는 대신, 우리 학 교들은 아이들이 직업 세계에서 성공 하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완전히 재조 정되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해 12월 머스크 가 텍사스에서 과학·기술 교육에 중 점을 둔 초·중등학교와 대학교 설립 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미감리교회 2024
Christmas Praise Night
12월 22일(주일) 4:30pm
주님의 오심을 감사하며 기쁨의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찬양으로 성탄절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미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MC: Peter Choi, Journalist at KOAA Channel 5 News
Imago Dei 난타팀 Rose Henning (Oboist) Joshua Kim (Jazz Guitarist) & more
한미감리교회 Korean American Methodist Church
4550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80917 www.kamc.faith | kamc0782@gmail.com | 719-570-0300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
인 단속과 추방을 공언한 트럼프 2기 행
정부 출범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의회
가 학교 캠퍼스 안팎에서 이민 당국의 단
속을 금지하는 법안을 서둘러 추진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상원 민주당 리더인 레나
곤잘레스(롱비치) 의원은 16일 연방 이
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강화될 경
우 추방에 대한 공포로 학생들의 출석률
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스쿨 존’
에서 이민 당국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
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주내 모든 교육구와 카운티 교육청, 차터스쿨, 교직원들이 ICE를 비
롯한 연방 사법당국이 영장 없이 캠퍼스
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되며, 학
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밖 1마일 반경 내에서 이민 단속에 협조하는 것을 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ICE에 학생과 가족, 교직원에 대한 정
보 제공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곤잘레스 주 상원의원은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모든 학생들은 이
민 신분과 상관없이 학업에 우선을 둔 안
전한 학교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법안 상정 이유를 밝혔다.
이 법안에 대해 토니 서몬드 캘리포니
아주 공교육감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서몬드 교육감은 “법안은 이
민자 가정을 겨냥한 추방의 위협에 대처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민자 권리옹
호 그룹과 함꼐 이민 단속으로부터 학생
및 가족들을 보호하려는 법안에 동참하
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부모 중 한쪽이라도 불
체 신분 이민자인 공립학교 재학생들 가
운데 93%는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것
으로 집계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러
나 학교 주변에서 이민 단속이 강화될 경
우 이민 신분과 상관 없이 학생들의 출
석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이 공언한 불법 이
민자 대규모 추방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데이터를 바탕
으로 의회 경제공동위원회(JEC)의 민주
당 의원들이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내에서 불법 신분으
로 일하는 이민자 830만 명을 추방할 경
우 오는 2028년까지 국내총생산(GDP)
이 7.4% 감소하고 고용이 7% 감소해 트
럼프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전반적인 성장
이 ‘0’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
정했다. 트럼프 이민 정책이 경기침체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대량 추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외에
도 AIC는 트럼프의 계획에 연방 항공
우주국(NASA) 예산의 약 4배에 달하는
88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 로 추산되고 있다.
조류 독감 등으로 인한 공급 상황 악
화로 미 전국의 계란 가격이 다시 오르
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점을
찍었던 계란 가격이 2년 만에 사상 최
고치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 경제매체 CNBC가 12일 보도했다.
CNBC는 전날 발표된 11월 소비자물
가지수(CPI)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계
란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해 11월 이후
38% 상승했고, 지난달에만 8% 올랐다
고 전했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대형 A등급 계란 12개들이 한 상자 가
격은 지난해 11월 2.14달러에서 지난
달 3.65달러로 치솟았다. A등급 계란
가격은 2022년 1월 1.93달러에서 지난
해 1월 4.82달러로 급등한 바 있다. 식
품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가격 상승
추세가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계란값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병
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꼽힌다. 전문 가들은 조류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해 계란 공급이 감소한 데다 추수감사절 과 성탄절 등 연말 시즌을 맞아 베이킹 등 계란 수요가 많아 계란 가격을 끌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올해 들어 상업 용 산란계 약 3,300만 마리가
다.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500 만 마리가 지난 10월 15일 이후 살처분 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체국, 매년 막대한 적자 …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적
자를 이유로 우정청(USPS)을 민영화
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워
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마러
라고 리조트 자택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후보자와 우정청 개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복수의 소식
통들이 WP에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인수위 관계자들 을 소집해 우정청 민영화에 대한 의
견을 묻기도 했으며 우정청의 적자 를 연방 정부가 보조해서는 안 된다 고 말하기도 했다. 우정청은 지난 9 월30일 종료된 2024회계연도에 95 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약 800 억달러 규모의 부채가 있다. 만약 연 방의회에서 해당 조치가 승인되면,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대한 우편배 달이 축소되고 65만명 정도인 직원 에 대한 구조 조정도 불가피할 것으 로 전망된다.
뇌세포
연말 성탄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위스
콘신주의 한 기독교계 사립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3명
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올 들어 미 전역
에서 발생한 322번째 학교 총격 사건이다.
위스콘신주 매디슨 경찰국에 따르면 이
날 총격은 16일 오전 11시께(현지시간) 위
스콘신주의 주도인 매디슨에 있는 어번던
트 라이프 크리스천스쿨에서 발생했다. 경
찰은 사건 발생 직후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
가 5명이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3명으로 정
정했다. 부상자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는 생명이 위독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망자 3명 중 총격 용의자도 포
함됐으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
자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경찰
은 아직 용의자의 나이와 신원을 밝히지 않
았지만,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미성년자라
고만 언급했다. 어번던트 라이프 크리스천
스쿨은 학생이 약 400명 규모인 기독교계
사립학교로, 학교 내에 유치원부터 고등학
교까지 통합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망
자와 부상자 중에는 어린 학생도 포함됐다
고 경찰은 설명했다.
성탄 연휴를 불과 한 주 앞두고 10대 학생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종교단체 운영 사립학
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매디슨시
는 물론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 ‘개조심’ … 잇단 사고
3마리 주인 물어 사망
최근 반려견에 의한 공격 사건이 잇따
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샌디
에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한
공원에서 남성 1명이 자신이 키우던 반
려견들에게 공격받아 숨지는 참혹한 사
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일 남성은 자녀
와 아메리칸 불리 3마리와 함께 메사 바
이킹 네이버후드 공원으로 산책을 나왔
다. 어느 순간 3마리의 개가 남성을 공격
했고, 주변에 있던 주민들이 삽과 골프
채 등으로 개들을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
이었다. 경찰은 개들에게 테이저건을 사
용해 공격을 멈췄지만 남성은 결국 사망
했다. 또 놀웍의 한 주택에서는 지난 15
일 저녁 핏불이 연말을 맞아 모인 사람
들을 공격해 3명이 부상당했다. ◎ 한인 뷰티업주, 좀도둑 쫓아가다
범인 차에 피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미국으로 이민 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근면하게
살아온 60대 한인 여성 뷰티업주가 연 말을 앞두고 자신의 매장에서 물건을 훔
쳐 달아나는 좀도둑을 뒤쫓다 범인들의
차량에 깔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비
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플로리다주 잭
슨빌에서 뷰티서플라이를 운영하던 김
일선(64·사진)씨가 매장에 침입한 좀
도둑을 막으려다 용의 차량에 깔려 사망
했다고 뉴스4JAX, 액션뉴스JAX 등 지
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
난 6일 오후 6시께 애틀랜틱 블러버드
에 위치한 케르난 빌리지 샤핑몰 내 김 씨가 운영하는 뷰티서플라이 ‘뷰티 맥 스’에 2명의 절도범이 침입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들은 진열 해 놓은 여러 물건을 쓸어 담은 뒤 1명
은 도보로, 1명은 대기 중인 차량을 이용 해 도주를 시도했다. 김씨는 차량을 타
고 도주를 시도하는 1명을 뒤쫓아 갔고, 이때 도주하던 용의 차량이 김씨를 그대
로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이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 지만 김씨는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
다. 김씨의 가족과 샤핑몰 내 상점 업주
들은 최근 일대에서 이같은 절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상인들의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김씨의 매장도 반복적으로 비슷
한 피해를 입었으며, 심지어 김씨가 사
망한 다음날에도 김씨의 매장 내에서 절
도 시도가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 지난 1986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온 김씨는 뉴욕 브롱스에 정착한
후 뉴저지와 루이지애나를 거쳐 플로리
다에 뿌리를 내 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가 위험을 감수하며 지키려 했던 매
장은 3년 전 그녀가 생애 처음으로 소
유한 첫 번째 매장이었다. 60대에 수영
을 배우고, 건강한 삶을 위해 ‘줌바’
를 시작했던 김일선씨는 끝까지 활기차 고 의욕적인 삶을 추구했다. 유족으로는
38년간의 결혼생활을 함께한 남편과 두
딸이 남아 있다. 현재 지인들은 김씨의
장례 및 이장 비용을 돕기 위해 고펀드
미 성금 계정을 개설해 15일 오후 현재
4,725달러가 모금된 상태다. ◎캘리포니아에도 토네이도 강타
북가주를 강타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과 전신주 등이 날아가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
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40분께 샌타크루즈 카운 티 스코츠 밸리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 다. 이 토네이도는 시속 90마일의 최대 풍속을 기록하며 마운트 허먼 로드를 따 라 약 30야드 너비로 300미터를 이동했 다. NWS 폭풍 조사팀은 이 지역에서 나 무와 전봇대가 쓰러지고, 나뭇가지가 부 러지며, 차량이 뒤집히고 도로 표지판이 손상되는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보도 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로 3명이 부상 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중인 1 명이 토네이도로 인해 차량이 뒤집히면
고바야시 사건 종결 지난 한 달간 실종 사건으로 주목받 았던 하와이 출신 여성 한나 고바야시 가 지난 15일 미국으로 돌아왔다. 17 일 KTLA에 따르면 LA경찰국(LAPD) 은 지난 16일 고바야시의 사건 종결을 발표했다. 국경수비대(Customs Border Protection)는 고바야시가 지난 15일 미 국 재입국 심사대에 자진 출석했으며, 건강 상태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이름은 캘리포니아주 실 종 및 신원 미확인자 시스템에서 삭제됐 다. 한편, 코바야시의 직계 가족과 친척 들 간의 갈등이 사건 수사와 언론 보도 에 혼선을 빚으며 실종 경위를 둘러싼 의혹이 더욱 증폭된 바 있다.
지난 10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회동 장소로 이동 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여권을 권력의 진공 상태로 몰아 넣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
결된 지 이틀 만인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직을 내
려놨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탄핵 찬성’에 대
해 “여전히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참 고통
스럽다”는 그의 말처럼 ‘탄핵 반대’ 당론을 거스르는 과정은 험난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민의힘 내 다수인 친
윤·비한계 의원은 그 책임을 한 대표에게 맹렬히 물었다.
탄핵 직후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고성과 삿대질이
난무하고, 선출직 최고위원이 줄사퇴하면서 “더는 당을
이끌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사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관계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수
준이었다. 윤 대통령은 부인하고 있지만, 계엄 때 체포 대
상자 명단에 한 대표가 있었다는 진술이 이어진 것만 봐도 그렇다. 한 대표는 12·3 사태 직후인 4일과 6일 윤 대통
령을 직접 대면했지만 정국을 풀어낼 만한 진전은 없었다.
여권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믿고 무슨 타협
을 하고 약속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했다.
한국 이슈
· 한 20년 … 가장 불운한 보수 1·2인자 됐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우리 동훈이”라고 부르며 문재 인 정부 말기 때는 ‘독립운동을 한 동지’에 빗댈 정도였 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1년 전, 한 대표가 국민의힘 비상대 책위원장에 취임한 직후부터 흔들렸다. 수직적 상하 관계
에 익숙한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여당 비대위원장에 취임
한 뒤에도 ‘직속 부하’로 여겼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한
대표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한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주변에 “윤 대통령과 나는 이
미 사사로운 관계를 떠나 역사 속 관계가 됐다”며 “대
통령과 여당 대표가 각자 해야 할 일, 역할을 하면 된다”
고 말하곤 했다. 윤 대통령 입장에선 집권 후반기 국정 운
영 동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였겠지만, 한 대표는 총
선을 “내 선거”라는 관점에서 치렀다. 이런 그림을 예
견했던 한 여권 인사는 “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
동훈 비대위원장’부터 막아야 했는데, 그게 참 후회스럽
다”고 말했다.
이미 이렇게 생각의 간극이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개개
현안에 관해 충돌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어떻게 처리
할지, 총선 공천 때 각자의 지분을 얼마만큼 인정할지 등은
당연히 뒤따르는 갈등 요소였다.
이런저런 갈등이 중첩되면서 두 사람은 비대위원장직을
놓고도 맞붙다시피 했다. 김 여사 명품백 수수 문제로 충
돌하던 지난 1월 21엔 윤 대통령이 이관섭 당시 비서실장
에게 지시해 한 대표의 사퇴를 종용했다. 지난 4월 1일 윤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할 때는 한 대표도 “담화문의 내용을 일부 수정하지 않
으면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복 수의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다 지난 7월 국민의힘 전
당대회 때 김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까지 겪
으며 한 대표가 당권을 쥐었을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너 회복 불가 상태였다. 대통령과 여당 대
Estates Planning (상속 플랜)
Tax Planning (절세 상담)
표가 응당 해야 할 독대 여부조차 논란이 될 정도로 신뢰 를 상실했다.
두 사람이 쌓인 감정을 사석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일 도 잦았다고 한다.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그 사람”이 라고 칭했다는 얘기나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살모사 같
다”고 했다는 얘기가 정치권에 퍼져나갔다. 두 사람 사이 를 잘 아는 인사는 “비대위 때부터 이미 두 사람의 신뢰 가 깨졌고, 그 뒤로 단 한 번도 진솔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 는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말처럼 “20년 넘도록 교분을 맺어온” 두 사람은 결국 권력 앞에 갈라져 서로 큰 상처를 입혔다. 여 권에선 두 사람이 2012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 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처럼 정치적 타협을 해내길 바랐 다. 하지만 극한 갈등으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1997년 대선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보다 못 한 관계로 귀결됐다는 게 여권의 평가다. 결과적으로 1987 년 민주화 이후 보수 진영에서 가장 불운한 1ㆍ2인자 관계 로 남게 된 셈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2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 회에서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 플랜)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 연금 상담)
Living Trust (신탁 설정)
Asset Re-Allocation/ Preservation (자산관리 설정)
Defined Benefit Plan (디파인 베네핏 플랜)
Solo 401K Plan (솔로 401K 플랜)
S. Lee)
선고 유력
재판관 현 6인, 단 1명만 반대해도 ‘기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가결
로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지만, 전체 재판
관 9명 중 3명이 공석인 ‘6인 재판관 체
제’가 변수로 떠올랐다. 박근혜 전 대통
령 탄핵심판 당시 ‘8인 체제’를 두고
도 정당성 논란이 있었던 만큼, 재판관 6
명만으로 선고할 경우 불복 가능성도 제
기된다. 15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이종
석 헌법재판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
판관이 지난 10월 퇴임하면서 전체 재판
관 9명 중 3명이 공석이다. 여야가 대립
하면서 국회 몫의 후임 재판관 3명이 임
명되지 않았다. 헌재법 제23조1항은 사
건 심리를 위해 재판관 7명 이상이 출석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6인 체제에서는 탄핵심판을 심리할 수
없다는 얘기다.
다만 헌재가 지난 10월 이진숙 방송통
신위원장이 낸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 면서 해당 조항의 효력은 임시 정지됐다.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이 위
원장은 심리정족수 미달로 자신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심리가 중단될 경우, 재
판청구권 등이 침해된다며 23조 1항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헌재는 이
후 재판관 6인 체제로 계류된 사건들의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재판관 6인으로 탄핵 선고까지
가능한지 여부다. 헌법 제113조는 헌재
가 탄핵을 결정할 때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할 뿐, 해당
결정에 몇 명의 재판관이 참여해야 한다
고는 별도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 때문
에 법 조항만 보면, 선고도 가능하다. 하
지만 ‘6인 체제’로 선고할 경우, 만장
일치 결정이 나와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은 인용된다. 재판관 6명 가운데 한 명이
라도 반대하면 기각된다. 9인 체제에선
3명이 반대해도 인용된다는 점을 감안
하면 6인 체제에서 내놓은 결과에 대해
논란이 일 수밖에 없다.
현재 6명의 헌법재판관들 중 문형배 헌
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
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명했고, 김형
두, 정정미 재판관은 김명수 전 대법원
장이 지명했다. 그리고 정형식 재판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복형 재판관은 조희
대 대법원장이 각각 지명했다.
이에 따라 문형배 소장 권한대행과 이
미선 재판관은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고,
정형식·김복형·김형두·정정미 재판
관 등 4명은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
된다. 다만 문 권한대행과 이 재판관이 내년 4월18일 임기가 종료돼 시일이 다
소 촉박하다는 점은 신임 헌법재판관 선
임과 윤 대통령 탄핵 소추 심판 절차 진 행에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식당, 농촌 등 외국인 취업자
산업 현장과 식당, 농촌 등에서 외국인 인
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외국인 취업
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일을 하진 않지만 한국에 주로 사는 재외
동포와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을 합친 국
내 상주 외국인도 처음으로 150만명을 돌
파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 91일 이상 상주한
15세 이상 외국인 취업자는 101만명으 로 1년 전보다 8만7000명(9.4%)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이후 처 음으로 100만명을 넘었다. 국내 취업자 (2891만5000명)의 3.5% 수준이다.‘고
용허가제’로 불리는 ‘비전문 취업(E9)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취업자가 3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 (12.6%) 늘었다. 비전문 취업 비자는 취업 할 수 있는 업종이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 업과 농·축산업, 건설업, 일부 서비스업 등으로 한정돼 있고, 매년 정부가 업계 수 요를 고려해 인원 쿼터를 결정한다. 이 비 자로 취업한 외국인이 크게 늘었다는 것
은 그만큼 제조 공장과 조선소, 농촌 등 일
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곳에서 외 국 인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뜻 이다. 외국인 운동선수나 어학원 교사 등
‘전문 인력(E-1~7) 비자’를 소지한 외 국인 취업자도 올해 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39.9%) 늘었다. 통계청은 “지역 중소기업 등 빈 일자리 를 채우려는 기업들이 외국 인력을 꾸준히 원하면서 입국 목적부터 ‘근로’인 외국 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업종별로도 외국인 취업자 증가 폭은 농림어업(37%) 과 광업·제조업(11.9%), 도소매·숙박· 음식점업(12.4%) 등 숙련도가 낮아도 당 장 일손이 필요한 업종에서 높았다. 사업 장 규모별로는 식당 등 4명 이하 사업장 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가 9.6% 늘었 고, 중간 규모 공장처럼 50~299명이 일하 는 사업장의 외국인 취업자도 46% 증가 했다. 외국인 취업자 임금 근로자는 95만 6000명(95%)으로, 월평균 급여가 200만 ~300만원이 48만9000명(51.2%)이었다. 300만원 이상 받는 35만4000명(37.1%)을 합치면 월급 200만원 이상이 88.3%였다. 조선족과 고려인 등 재외 동포 체류 자격 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주로 머문 경우가 40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 늘었다. 유학생도 작년에 비해 6.4% 불어 난 20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과 결혼 한 결혼 이민자도 12만2000명으로 1년 새 1.7% 늘었다. 재외 동포와 영주권자, 유학 생, 결혼 이민자 모두 통계 집계 이후 역 대 최대다. 전문가들은 저출생 장기화로 국내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외국 인 력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고령층 일자리까 지 잠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조 언한다.
낮엔 묶고, 밤엔 가두고
지옥이 된 요양원 ◎ 버스내 흡연 말린다는 이유로
지난해 요양원에
서 생활하는 노인
이 25만 명에 이
르는 가운데 최
근 경기 지역 한
유명 요양원에서
80·90대 노인들
이 강제로 결박당하고 감금당한 사건이 발
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요양원은 다
른 곳과 달리 1·2인실을 운영하고 노인 특
성에 맞춰 내부를 설계한 ‘노인 친화형’
요양원으로 소개된 곳으로, 내부인이 학대
의혹을 폭로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
났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 요양원 소속 요양보호사와 원장
을 지난 10월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말
에서 7월 초까지 노인 2명을 야간에 밖에 나
오지 못하도록 방문을 묶어 10시간 이상 감
금한 혐의를 받는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격리·강박의
1회 처방 최대 허용시간은 성인기준 각각
12시간·4시간 이하로, 격리 시 최소 1시
간, 강박 시 최소 30분마다 ‘바이털사인(활
력 징후)’을 관찰하고 평가해야 한다. 하지
만 해당 요양원은 강박·감금 과정에서 이
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내부 제보를 통해 노인보호전문
기관에 알려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
준 전국 노인요양시설의 수용 인원은 24만
6477명에 달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사례(7025건) 중 의료인, 노인복
지시설 종사자 등 기관 종사자에 의한 학대
는 18.9%(1564건)에 달했다.
버스기사에 방뇨 · 주먹 휘두른 50대
주행 중인 시내버스 내에서 흡연을 말
린다는 이유로 버스 기사에게 방뇨하고
주먹을 휘두른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
이 신청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특정범
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
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쯤
대전 서구 용문동 인근을 주행 중인 시
내버스 안에서 50대 운전기사 B 씨에게
방뇨하고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혐
의를 받는다. 공개된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과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B 씨는
A 씨가 버스에서 담배를 피우자 “담배
를 꺼달라”고 했으며 A 씨가 또다시 담
배를 피우자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시
비가 붙자 운전 중인 B 씨에 다가가 바지
를 내리고 기사의 얼굴을 향해 방뇨를 했
다. 이 사건으로 B 씨는 전치 2주의 상해
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술에 취 한 상태였던 A 씨는 다른 승객들이 보는
앞에서 속옷을 내려 특정 부위를 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공연음란
혐의도 적용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그는 경찰 조사
에서 “버스 기사에게 내려달라고 부탁
했는데 말을 듣지 않아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갓 면허 딴뒤 운전대잡은 10대 화단 들이받아 4명 다쳐
16일 오후 7시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
면 표선리 인근 도로에서 10대 청소년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화단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0대 4명이 다
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발생하자 차량 안에 있던 아이폰
이 충격을 감지해 자동으로 119에 신고 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운전자
는 얼마 전 운전면허를 취득한 청소년으
로 경찰 확인 결과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사 중이다.
◎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 범행” 김천 오피스텔 살인범 기소
김천 오피스텔 살인범 양정렬(31)의 치
밀한 범행 계획 등이 검찰 수사에서 추 가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
1부(박상수 부장검사)는 강도살인 등 혐
의로 양정렬을 17일 구속기소했다. 그
는 지난달 12일 경북 김천시 한 오피스 텔에서 일면식 없는 피해자 A(31)씨를 살 해하고 그의 지문으로 6천만원을 대출받 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오 피스텔에 누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확인 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정렬의 ‘오피스 텔 거주 체크리스트’에는 혼자 사는 여 성도 올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 양정렬은 오피스텔로 귀가하는 A씨 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10여차례 찔렀다.
범행 후 피해자 얼굴과 손목을 청테이프
로 감싼 뒤 랩으로 감아 시신 유기를 계
획했으나, 시신이 무거워 그대로 방치했
다. 범행 도중 다친 양정렬은 김천 지역 2
개 병원에서 피해자의 신분증과 카드로
진료를 받았다. 또 피해자 통장에 든 300
만원과 현금 카드를 사용하고, 피해자 시 신 지문 등을 이용해 6천만원을 대출받 은 후 렌터카를 빌리고 숙박비에 쓰는 등 일주일간 도피행각을 벌였다. 이 과정에
서 양정렬은 A씨의 휴대전화로 연락한 A씨 부모에게 ‘집에 없다’며 문자메 시지를 보내는 등 피해자 행세를 했다. 그는 범행 전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시신 유기에 필요한 물품 등을 인터넷으로 주 문하는 등 철저한 살인 계획을 짰던 것으 로 검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앞서 검찰 은 지난 1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 의 중대성 등의 이유로 양정렬의 머그샷 (mugshot)과 이름,
폭력 범죄로 6차례 벌금형 을 받은 바 있다”며 “피해자 유족으로 부터 용서받거나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측은 “범죄사 실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 다”며 “다만 계획적이 아닌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3시 5분께 부산 부산 진구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다른 운전자 와 주차 시비가 붙었다. A씨는 이를 말리 는 60대 경비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 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경 비원은 8일 후 숨졌다.
430K+inv 850K/yr Rent 3,500/mo. Very Busy Location. 229K+inv 725K/yr Free Standing Building + For Sale $825K.
900K/yr Rent 5,100/mo. High Margin Neighborhood.
2대 담임목사 청빙 공고
제출마감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위치한 덴버제자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는 미국장로회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 서남노회에 속한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것을 본받아, 2004년 7월 11일에 창립하여 지금까지 하나님 말씀으로 한 영혼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섬겨온 교회입니다.
문제가
없으신 분
• 목사 안수 후 북미지역에서 담임목사 또는 부목사로서 5년 이상의 목회 경험이 있으신 분
강아지와 고양이도 어릴 때 유치가 빠지고 평생 쓸 영구치가 나는 이갈이를 합니다. 보호자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치아건강을 위해 이갈이가 자연스럽게 이
뤄지는지 살피고 영구치를 잘 관리하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보호자라면 알아야 할 멍냥이 치아상식을 소
개합니다.
■치아가 나는 시기
▲ 강아지: 유치 총 28개·영구치 총 42개
유치: 생후 3~5주 앞니(위 6개, 아래 6개)
유치: 생후 4~5주 송곳니(위 2개, 아래 2개)
유치: 생후 5~6주 작은어금니(위 6개, 아래 6개)
영구치: 생후 2~5개월 앞니(위 6개, 아래 6개)
영구치: 생후 4~6개월 작은어금니(위 8개, 아래 8개)
영구치: 생후 5~7개월 송곳니(위 2개, 아래 2개)와 큰어금니(위 4개, 아래 6개)
치아, 어디까지 알고 있니?
▲ 고양이: 유치 총 26개·영구치 총
30개
유치: 생후 2~4주 앞니(위 6개, 아래 6개)
유치: 생후 3~4주 송곳니(위 2개, 아래 2개)
유치: 생후 4~6주 작은어금니(위 6개, 아래 4개)
영구치: 생후 3.5~4개월 앞니(위 6개, 아래 6개)
영구치: 생후 4~5개월 송곳니(위 2개, 아래 2개), 작은어금니(위 6개, 아래 4개), 큰어금니 (위 2개, 아래 2개)
■‘유치와 영구치의 불편한 동거’ 잔존유치
유치가 잘 빠져야 영구치가 제자리를 잡는데 유치가 빠지지 않으면 영구치가 덧니로 납니다. 이러면 유치 와 영구치 사이에 치석이 잘 생기고 그에 따라 치주질 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잔존유치는 뽑는 것이 바람
직합니다. 소형견은 잔존유치가 엄청 흔해요. 주로 앞 니·송곳니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 있답니다. 이갈이 시기엔 강아지에게 터그놀이를 자주 해주거 나 씹는 장난감을 제공하세요. 유치탈락을 도울 수 있 습니다. 장난감은 너무 단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멍냥이 치과질환
▲ 치주질환 : 치아를 지지하고 고정하는 치주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진행 해서 치아가 흔들리다가 결국에는 빠질 수 있습니다.
▲ 치근단농양 : 치근 끝의 고름이 눈 밑 피부로 터져 나오는 병입니다.
▲ 치아흡수성병변 : 치아가 녹아 치조골에 흡수되는 병입니다.
■멍냥이 치아건강을 지키는 법
▲ 하루에 한 번 양치질 치주질환의 근본원인은 세균덩어리 치태. 양치질로 치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해줄 땐 치아· 잇몸 경계부의 틈인‘치은열구’를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
▲ 정기적인 치과검진 치과질환을 일찍 발견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비용도 적게 든다는 점 명심하 세요! <헬스경향>
"꿀잠
겨울이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짧아진
낮 길이로 생체리듬이 깨지고 건조한 공기 탓에 수면무
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가 심해지는 영향이다. 잠 못 드는
날이 늘수록 삶의 활력은 뚝 떨어진다. 하루 동안 쌓인 피
로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지 못해 집중력은 물론 기억력
도 저하된다.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
성도 커진다. 기나긴 겨울밤, 불면증을 개선하고 일상에
활기를 더할 생활지침을 살펴봤다.
침실 환경 무게감 있는 이불이 숙면 도와
숙면을 위한 기본은 환경 점검이다. 불면증으로 고생
하고 있다면 침실에 둔 시계부터 치우는 게 좋다. 잠들
기 어려울 때 자꾸만 시계를 쳐다보며 ‘벌써 시간이 이
만큼이나 지났네’ ‘지금부터 몇 시간이나 더 잘 수 있
지?’ 같은 생각에 휩싸일 수 있어서다. 결국 시간을 더 의
식하게 하고 불안감을 가중해 불면증을 악화할 수 있다.
겨울철 지나치게 따뜻한 온도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잘
때는 체온이 활동 시기보다 떨어져 실내 기온을 약간 낮
게 유지해야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전문가들이 권장하
는 침실 온도는 20도 내외. 손과 발처럼 추위를 쉽게 느끼
는 부위는 이불로 체온을 유지해 주면 좋다. 건조한 겨울
철 구강·호흡기가 말라 숙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습도 역
시 50% 전후로 조절한다.
간혹 침실 조명을 켜둔 채 자는 사람들이 있다. 밝은 빛
은 생체 시계를 지연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하니 잘
때는 조명을 끄도록 한다. 시청각을 자극해 뇌를 깨우는
TV도 마찬가지다. 이불은 무게감 있는 것으로 덮길 추천
한다. 무게감 있는 이불이 불면증 완화에 도움된다는 연 구결과가 있다.
식습관 식사는 잠들기 2시간 전 끝내야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커피 소비 량이 많다. 사람들이 즐겨 찾는 커피 속 카페인의 각성 효 과는 보통 4~5시간 지속한다. 적어도 취침 4시간 전부 터 커피·콜라·녹차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하
는 이유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카페인의 효과가 10시간
이상 지속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심하고 카페인에 예민
하다면 낮 12시 이후부터 섭취를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술을 마셔야 잠이 온다며 밤에 한두 잔씩 마시는 이들도
적잖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졸음이 오지만, 오히려
깊은 잠을 자는 데는 방해가 된다. 과음이 수면무호흡증
의 증상을 더 악화해 잠을 푹 자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반대로 수면에 도움되는 음식은 수면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이나 멜라토닌의 전구체인 트립토판이 포함된 음식이다. 체리·우유·아몬드·호두·바나나·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은 숙면에 방해가 되니 피하고 식사는 최소 수면 2~3시간 전 에 마치도록 한다. 자세 수면무호흡증일 땐 옆으로 눕기 자는 자세도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요인이다. 이때 모두 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본인의 신 체적 특성과 건강 상태에 맞게 자세를 취하면 된다. 예컨
대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다면 왼쪽으로 돌아눕는 자세
가 도움된다. 신체 왼쪽에 자리 잡은 위가 몸 밑으로 내려
가고 위산이 아래로 쏠리며 역류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반
면에 오른쪽으로 누우면 위가 위쪽으로 올라가 위산이 역
류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일 때도 옆으로 눕는 게 유리하다. 천장
을 보고 바로 누워 자면 중력에 의해 혀 등 구조물들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숨을 쉬는 공간이 일부 막히기 때문
이다. 실제 우리나라 수면무호흡증 환자 약 4명 중 3명 은 똑바로 누워 잘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양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베개를 끼고 자는 자세가 도움된다. 수면 루틴 휴일도 평일처럼 기상 평일 수면 부족에 시달리다가 주말 내내 몰아 자는 사람 들이 많다. 그러나 여유로운 휴일에도 평소와 같은 루틴 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밀린 잠을 자느라 늦게 일어 나면 일요일 밤에 불면증을 겪고 한 주 내내 뒤바뀐 수면 패턴으로 고생하기 쉽다. 정 피곤하다면 낮잠을 자되 15 분 내로 짧게 즐긴다. 그 이상의 과도한 낮잠은 밤잠을 빼 앗아 가고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간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유의할 점이 있다. 대한수면학회에 따 르면 누웠을 때 20분 이내 잠이 오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좋다. 이후 가벼운 독서, 음악 감상 등을 하 다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로 향한다. 잠들 때까 지 이 과정을 반복하되 늦게 자더라도 기상 시간은 일정 하게 지킨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야밤에 운동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낮 시간대의 운동은 긴장을 풀고 야간 수면을 유도 하는 효과가 있지만, 잠들기 직전의 운동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운동은 최소 자기 서너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CHILDREN’S HOSPITAL MEDICAL HOUSEKEEPER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와 일반 레지던트에게
전문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트 모어 요양원은 한인 레지던트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인 직원과 간호사 그리고 전문 의료진이 있으며
한인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한국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오락과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 예배 등이 있습니다.
김밥 / 떡볶이 / 호박죽 / 양념•간장 게장 / 도가니탕 / 육계장
송이버섯죽, 야채죽, 소고기죽 판매 개시
& 잣죽은 오더받습니다 각종 밑반찬류 케더링 오더 받습니다
*모든 식사는 주문을 받아서 즉석에서 만들어드립니다.
200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M마트 내)
매상: 월평균 $11만
렌트: $5,410 (Base rent Plus CAM)
가격: $32만 5천
* 주인 개인 사정상 지난 1년간 저녁 9 시까지 영업종료. * 시간, 인벤토리 늘리면 월 만불 이상 수입 증가합니다.
위치: 스프링스 오스틴
$10,000
렌트: $3,903 (included CAM)
상대방이 화가 났을 때 대처법
7
1) 정확한 상황 파악
상대방이 비난하는 내용이 정확하게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묻는다. 상대방이
왜 비난하는지 그 생각, 느낌, 바라는 것
의 의도를 파악하여야 한다.
2) 간단히 인정
상대방이 나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었
다면 담담하게 그냥 인정해버린다. 대
부분 비난을 받으면 방어하고 싶지만
그대로 인정해버리면 더 싸움이 안된
다. 그러나 주의하여야 할 것은 인정할
때 빈정거리는 태도로 해서는 안 된다.
깐깐한 부인이 새로 산 옷을 더럽게 입
은 남편에게 아이들 야단치듯이 비난
을 한다. 이 때 남편이 같이 화를 내거
나 부인의 말투를 비난하면 싸움이 지
속될 것이다.
3) 감정 폭팔
상대방이 나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었
다면 담담하게 그냥 인정해버린다. 대
부분 비난을 받으면 방어하고 싶지만 그대로 인정해버리면 더 싸움이 안된
다. 그러나 주의하여야 할 것은 인정할
때 빈정거리는 태도로 해서는 안 된다.
깐깐한 부인이 새로 산 옷을 더럽게 입
은 남편에게 아이들 야단치듯이 비난
을 한다. 이 때 남편이 같이 화를 내거
나 부인의 말투를 비난하면 싸움이 지
속될 것이다.
4) 비난을 그대로 받되 의견을 분명하게
예를 들면 "그래 당신은 그렇게 생각할
지 모르지. 그러나 나는 이 길로 가야겠 어." 라고 단순하게 자기가 선택한 것을
다시 이야기한다.
5) 반응을 지연시킨다
대처방법을 생각할 때까지 필요한 시
간만큼 반응을 늦춘다. 사과하거나 설
명할 필요 없이 단순히 반응을 늦춘다.
6) 원리원측에는 동의
예를 들면 "열심히 더 일하지 않으면
우리 가계가 엉망일 거예요." "사실이지.
내가 더 일하지 않으면 월급이 오르지
않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계속 힘들지도
모르지"
7) 접촉을 피한다
위의 방법들이 잘 안될 때는 분노에 차
있는 상대방과 될 수 있으면 어느 기간
동안 접촉을 피하는 것이 훨씬 낳다. 더
이상 싸움이 진행되지 않고 그칠 것이
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비난하는 것은 상대방이 생
각하고, 느끼는 것이지 그렇게 말한 내
용이 전부 나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
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훨씬 마음이 편
해져서 상대방과 피하기가 쉽다.
< 출처: 한국심리상담센터>
Hairstyle에
자녀 연령에 따라 달라지는 거짓말
자녀의 욕구를 먼저 이해하는법
‘4세 : 관심을 끌기 위한 거짓말
만 세 돌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부모를
비롯한 주위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두 드러지게 된다. 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은 보의 아니게 엄마 아빠를 속이는 거짓말
을 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아
이가 거짓말을 할 때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또 평소에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표현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이런 거짓말을
했을 때는 혼내주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
에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5세 : 자기 과시나 위기 모면을 위한 거짓말
아직까지 옳고 그름의 구분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말이라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따
라서 무조건 야단치기 보다는 너그러운
시선으로 아이를 대해주는 것이 좋다.
5세 아이들은 잘못을 했을 때 야단맞는
것이 불안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자
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이 그랬다고 하는
등 자신이 한 잘못할 다른 사람에게 넘기
기도 한다. 아이들은 예측능력이 없기 때
문에 자신이 그 순간만을 무사히 넘기려
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이때 엄하게 야단칠 경우 아이는 혼나
는 것이 무서워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된
다. 아이가 솔직하게 말했다면, 아이에게
내리는 벌은 아이와 부모가 서로 이야기
하여 적정하다고 생각되는 수준으로 맞
추는 것이 좋다.
6세 : 남을 속이려는 의도가 있는 거짓말
아이들 나름대로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구분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거짓말 도 어느 정도 남을 속이려고 하거나 의 도성이 있는 거짓말인 경우가 있다. 거 짓말뿐만 아니라 도벽이나
중요하다. 아이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면 단호하게 야단을 쳐야한다. 하지만 야 단을 칠 때는 부모의 기준에서 판단하 지 말고 아이의 입장에서 왜 그런 거짓 말을 했는지 먼저 생각해 보도록 한다. 부모의 사랑이 부족했거나,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고, 거짓말은 나쁘 다는 것을 알려주도록 한다. 이때 아이 들이 좋아하는 동화의 내용을 인용하여 거짓말 하는 사람은 벌을 받는가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시기에 거짓말하는 것을 바로잡아주지 않는다 면 초등학교 때까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도록 한 다. < 출처: 보듬살이심리상담센터>
매니저 승진시 (기본급 $5000) +커미션 $1,000~$6,000
Mon - Sat 10AM - 3 or 5PM
문의: 480.266.4759 Kevin Song / 문자 남겨주세요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어프로치는 골프 스코어에서 아주 중요
한 포인트로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는
많은 다양성을 갖고 있다.
변화무쌍한 상황 속에서 정확한 방법을 통해 올바르게 스윙할 수 있는 어프로치 를 알아보자.
어프로치 자세
어프로치의 기본적인 자세는 양발을 좁
힌 후 왼발을 살짝 뒤로 빼서 체중이 왼발
에 더 많이 실릴 수 있도록 만들고, 클럽을 짧게 잡으며, 클럽 헤드보다 손의
위치가 앞쪽에 위치하게 어드레스를 해
준다.
스윙을 할 때는 어드레스 시 손의 모양을
그대로 백스윙으로 연결한다.
이때 손목의 변화를 적게 주며, 몸통과 체
중 이동의 부드러움으로 헤드 무게감을
느낄 수 있게 스윙하면 된다.
어프로치 종류
어프로치 종류별 볼과 클럽 위치
■ 러닝 어프로치(Running approach)
러닝 어프로치 자세는 양발을 좁혀주고
체중은 왼발에 70% 정도 싣고, 볼의 위
치를 오른발 밖에 위치시킨 후 소문자 y
의 어드레스 자세로 준비하면 된다.
백스윙 크기를 짧게 하고 팔로우스루도
짧게 해주며 손목의 움직임을 고정한 채
로 스윙한다.
공의 캐리 거리가 짧고, 굴러가는 길이가
길기 때문에 그린 주변 프린지(fringe)에
서 많이 사용된다.
TIP 볼에 걸리는 백스핀을 없애고 볼을
굴리는 샷이므로, 그린 밖에서 퍼터나 아
이언 8, 9, P로 도전하는 것이 좋고 우드
나 유틸리티로 치는 것도 추천한다.
■ 피치샷(Pitch shot)
피치샷 자세는 양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려주고, 체중은 왼발에 60% 정도 싣 고, 볼 위치는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에
놓고 친다.
하프스윙을 하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하
며, 다운스윙은 몸통 회전과 체중 이동을
하면서 부드럽게 돌려준다.
TIP 공의 캐리가 길고 런이 짧게 나오는 샷이므로, 52도나 56도 이상의 클럽을 사 용하는 것이 좋다.
■ 로브샷(Lob shot)
로브샷 자세는 양발을 넓게 벌려주고, 체 중을 각각 50%로 싣고, 볼 위치는 중앙 보다 왼쪽에 놓고 친다. 백스윙은 풀스윙으로 올리지만, 다운스 윙을 부드럽게 내려오고 손목을 옆으로 빼주면서 왼쪽 팔꿈치를 밖으로 접으며 팔을 빼준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TIP 그린 주변에서 높게 띄우는 샷이므 로, 강력한 스핀 컨트롤이 필요하며 많은 연습과 감각이 필요하다.
56도 이상의 클럽을 사용하며 클럽페이 스를 살짝 오픈해서 사용한다.
<골프저널>
숨은 그림 찾기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八 徵 九 徵 (팔징구징)
八 (여덟) 팔 徵 (징조) 징 九 (아홉) 구 徵 (징조) 징
▶ 의미 : 여덟 가지 징조와 아홉 가지 조짐이라는 뜻.
▶ 유래
사람의 됨됨이(성품)를 판단하는 기준이나 방법을 일컫는 말.
「첫째, 질문을 하여 상세한 지식을 살피고, 둘째, 말로써 궁지에 몰 아넣어 변화를 살핀다. 셋째, 주변사람에게 물어 그 성실함을 살피고, 넷째, 명백하고 단순한 질문으로 덕성을 살핀다. 다섯째, 재물을 다 루게 하여 청렴함을 살피고, 여섯째, 여색으로 시험하여 정조를 살핀 다. 일곱째, 어려운 상황을 알려 주어 용기를 살피고, 여덟째, 술에 취 하게 하여 태도를 살핀다. 이와 같이 팔징을 시험해 보면 어진 사람 인지 불초한 사람인지 구별할 수 있다(八徵皆備, 則賢不肖別矣)」라 고 하였다.
우리말 바루기: 김치 ‘담궈’ 드신다고요?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주변을 보면 젊은 세대는 주로 사 먹거 나 부모님께서 김치를 ‘담궈’ 보내 주는 경우가 많았고, 나이가 지긋한 분도 힘 에 부쳐 김치를 직접 ‘담궈’ 먹은 지 오래됐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치·술·장·젓갈 등을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 록 그릇에 넣어 두는 행위를 일컫는 낱말은 ‘담그다’이다. “매실주를 담그 다” “된장을 담그다” 등처럼 쓰인다. 그런데 ‘담그다’를 활용하는 경우 “매실주를 담궈 두었다” “된장을 담궜다” 등과 같이 잘못 쓰는 이가 많다. ‘담궈/ 담궜다’는 ‘담구다’를 활용한 표현이다. 그러나 ‘담구다’는 사전에 올라 있지 않은 잘못된 표현으로, ‘담그다’를 활용해 ‘담가/ 담갔다’라고 써야 바르다. ‘담그다’를 ‘담그고, 담그니, 담그면’ 등으로 활용할 때는 별문제가 없 다. 문제는 ‘아’를 붙여 활용할 때다. 용언의 어간 ‘으’가 ‘아’나 ‘어’ 앞에 서 탈락하는 용언을 ‘으불규칙용언’이라 하는데, ‘담그다’가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담그+아’는 ‘담가’, ‘담그+았+다’는 ‘담갔다’가 되는 것이다. ▶ 하트 12개를 찾아보세요.
건
세로열쇠:
1. 입법, 사법, 행정의 어느 한 부분의 독주
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 三權分立
2. 칼이나 검을 아울러 이르는 말. 총포 刀
劍 화약류 단속법을 아시나요?
4. 여러 가지 분쟁에 대하여 재판을 내리 는 기관.
5. 중죄인을 일단 죽인 뒤, 그 시신을 토막 쳐서 각지에 돌려 보이는 형벌. 陵遲處斬
7. 죄인의 목숨을 끊음. 강력 범죄가 연일 계속되자 국민들은 □□ 제도의 부활을 요 구했다.
9.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
11. 사실이 아닌 일을 거짓으로 꾸미어 해
당 기관에 고소하거나 고발하는 일. 거짓고 발. 誣告
13. 지금 살고 있는 세상. 구천과 □□을 넘 나드는 혼령.
14. 역사가 오래된 옛 절. 선덕여왕의 숨결 이 느껴지는 신라 천년의 □□ 분황사
15. 조선 시대에, 범죄자를 잡거나 다스리 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 목구멍이 □□□
16. 조선 왕조의 근본을 이루는 법전. 1485
년(성종 16년)에 간행된 經國大典.
17. 한 나라 최고의 상위법. 한 국가의 최고 법규. □□에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고 명 시되어 있다.
19.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크고 중 요한 계획. 교육은 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이다.
20. 크게 부르짖어 열변을 토하는 연설. 그 의 열성에 가득 찬 獅子吼에 관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21. 재산이 넉넉하고 지위가 높음. 그는 새 삼스레 인간의 행복이 □□에만 있지 않은 줄을 깨달았다.
24. 두 날. 어제와 오늘 □□에 걸쳐 호남지 방에 비가 오고 있다.
가로열쇠:
1. 한 사건에 대하여 세 번 재판을 받을 수 있 는 제도.
3. 재주가 많고 능력이 풍부함. 여러 방면에 □□□□하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6.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하는 분. □□ 출신의 변호사.
8.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나 환경. 소통 하고 즐거운 법원 □□□가 사법서비스의 질
을 높인다.
10. 죄를 지은 사람을 가두어 두고 관리하는
시설. 김구, 유관순 등이 옥고를 치룬 서대문
□□□
12. 사람이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할 수 있게 하 는 힘. □□이 붙어 있는 한 나는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
13. 곧 돌아올 차례. □□ 모임에는 모처럼 친
구들이 많이 모였다. □□ 기회.
14. 괴로운 심정이나 사정. 순화어는 ‘어려 움’. 시민□□처리위원회, □□민원, 공무원
20. 대법원 및 대법원이 관할하는 모든 기관 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삼부는 입법부, 행정부, □□□
22. 청년과 소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들이여 “일하라. 더욱 더일하라. 끝내 일하 라.”
23. 죄인을 먼 시골이나 섬 등으로 보내 일정 기간 동안 제한된 지역 안에만 살게 하던 형벌.
25.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 의 기록/사건/사고/사태/참사/가뭄
26. 한 사람을 벌주어 백 사람을 경계한다는 뜻. 이순신의 □□□□ 리더십은 이 시대가 본 받아야
Across:
What children learn
Yucky
Computer code for characters
Owl sound
Storage buildings
Twelfth month of the year
Podium
Underdone 30 Flat platform of wood mounted on runners
Steps
Hoopla
Tall post
40 Precipitation that falls as ice crystals in the form of flakes 41 Coverings for the feet 43 Caustic substance 44 Shoe with blade attached to sole 45 Witch's concoction 46 Freezing rain 48 Affirmative gesture 49 Invasion
Rim
Before, poetically
Liberal (abbr.)
Only
Released
Asphalt
Necklace part
Excuse
Rolled chocolate candy brand
Boulevard (abbr.) 72 Kinds of stars
Opaque gem
Beers 75 Group of bees
Tear
Down: 1 Italian money
Experts 3 Worn attached to boots for gliding over snow
Governing group
Offers to customers
Creator of Sherlock Holmes
Inquire
Silly
Rotating mechanism
Wants
Couches
Mistake
Syrian bishop
Hallow metal cup with a clapper that makes a ringing sound
Skimp
Chances of winning
Vocalist
__ around
Actor Alda
Without warmth
Tavern
복잡하게 만들어진 미로를 풀어서 출구까지 도달하세요.
We only bought it last month. 재밌는 미로찾기 이주의 영어
A : Good afternoon, how can I help you?
B : Hi, our refrigerator is making strange noises.
B : I think there is a problem with it.
A : I see. When did you buy it?
B : We only bought it last month.
A : OK. We can send someone to have a look at it.
A :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B : 안녕하세요, 저희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B : 무슨 문제가 있나 봐요.
A : 알겠습니다. 언제 구매하셨는지요?
B : 바로 지난달에 샀는걸요
A : 예. 점검할 사람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관련 단어
• can I help you? 도와드릴까요? 뭐 찾으세요?
Ron called the customer service hotline and heard, "How may I help you?"
론이 고객 서비스 연락처에 전화하자 들은 말은 '어떻게 도와드릴까요?'였다.
• only bought it last month 고작 지난달에 샀다
Nicholas couldn't believe his car broke down. He had only bought it last month!
니콜라스는 고작 지난달에 산 자기 차가 고장 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For Rent 타운 홈 렌트 $2,500.00 (80014) 체리크릭학군
방 3 / 화장실 3 / 풀 지하 / 2 Car Garage
바로입주 가능
콘도 세일 $230,000.00 (80014) 체리크릭학군
For Sale
방1개 (Open concept Loft)
For Sale
화장실 1개 1 Car Port For Sale 한국식당 매매 $200,000 Owner carry 가능 with $50,000 다운
매매 $100,000 + 인벤토리 매상: 년 $1,000,000이상 “Real money maker”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Parole Examiner Lee
가석방 심사관인 전직 변호사 이한신. 온갖 편법으로 가석방 제도를 악용하려는 재소
자들을 막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지만, 억울한 수감자들에게는 항상 연민을 품고 어
떻게든 도우려 하는 그다. 한신은 에이스 형사 안서윤, 전설의 사채업자 최화란과 한
팀이 되어 재벌 2세 지명섭에 맞서게 된다. 과연 부패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
<이번주 미 넷플릭스 순위>
1 The Madness
2 Black Doves
3 Who Killed JonBenet Ramsey
4 The Ultimatum: Marry or Move On
5 Is It Cake? Holiday
6 A Man on the Inside
7 Cobra Kai
8 The Later Daters
9 Fortune Feimster: Crushing It
10 The Empress
<이번주 한국 넷플릭스 순위>
1 지금 거신 전화는
2 옥씨부인전
3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4 트렁크
5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6 라팔마
7 완전무결한 커플
8 최강럭비
9 오늘도 지송합니다
10 블랙 도브
대가족
About Family
줄 서 먹던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무옥(김윤석)은 대를 이을 줄 알았던 외아들 문 석이 승려가 되어 출가한 이후 근심이 깊어 간다. 가문을 걱정하던 가운데 어느 날, 평만옥에 문석이 자신의 아빠라며 방문한 어린 손님들! 난생 처음 맛보는 행복을 느 끼고 문석은 승려가 되기 이전의 과거를 되짚다 그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번주 미 영화 순위>
1 Moana 2
2 Wicked
3 Kraven the Hunter
4 Gladiator II
5 The Lord of the Rings
6 Red One
7 Pushpa: The Rule
8 Interstellar
9 Interstella 5555
10 The Best Christmas Pageant Ever
<이번주 한국 영화 순위>
1 소방관
2 모아나 2
3 위키드 4 대가족
5 1승
6 서브스턴스
7 인터스텔라
8 히든페이스 대가족
9 퍼스트레이디
10 극장판 주술회전 0
1.5분~4분 고강도 활동, 평소 운동하지 않는 여성에게 효과
5분 가량의 격한 움직임으로 심장마비나
심부전 등의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
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스포츠 의학 저
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계단을 빠르게 오르거나, 쇼핑 후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의 일상적 고강도 활동을
하루에 1.5분~4분 정도만 해도 심혈관 질
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이 절
반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에게 특히 효과적
호주 시드니 대학, 스페인 마드리드 유럽
대학, 덴마크 대학, 영국 글래스고 대학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격렬 한 간헐적 생활 방식(Vigorous Intermittent
Lifestyle Physical Activity, 이하 VILPA)’
이 중년 이후 여성들의 심혈관 질환 위험
을 낮출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했
다. 여성들로 대상을 특정한 이유는,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심폐
기능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연구팀은 어떤 이
유로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여성들에게는 VILPA 가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고강도 일상 활동과 심혈관 질환 위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평균 연
령 61세의 남녀 8만여 명의 데이터를 확보 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 일주일 동안 활동 추적기를 착용하고 생
활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연구팀은 당
시의 활동 기록을 토대로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일주일에 한 번만 산책
을 한다고 보고한 A그룹(약 2만2천여 명)
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산책한다고 보고한 B그룹(약 5만8
천여 명)이다.
연구팀은 2022년 11월까지 모든 참가자
들의 심혈관 건강 데이터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거나 사망한 사례(
이를 총칭하여 ‘MACE’라 언급함)에 대
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했다.
최종 분석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
는 A그룹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만2천여
명의 인원 중 여성은 1만3천여 명, 남성은
9천여 명이었다. 분석 결과, 여성의 경우는
일상생활에 VILPA를 포함한다고 답한 경
우, MACE 사례와 명확한 연관성이 나타
났다. 남성의 경우는 VILPA 포함 여부와 MACE 사례 간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
았다.
VILPA 하는 여성, 심혈관 질환 위험 절
반 수준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는 않지 만, 하루 평균 3.4분의 VILPA를 하는 여
성은 VILPA를 전혀 하지 않는 여성에 비
해 모든 유형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MACE 사례 발생 위험은 45%
더 낮게 나타났으며, 심장마비 발생 위험
은 51%, 심부전 발생 위험은 67% 더 낮게
나왔다. 이는 생활습관, 심혈관계 위험 요
인, 기저질환 등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모 두 고려한 결과다.
있어
최소 수준으로는 하루 1.2분~1.6분만
VILPA를 하더라도 모든 심혈관계 질환 위 험이 3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심장마비 위험은 33% 더 낮았고, 심부
전 위험은 40% 낮게 나왔다.
반면, 남성의 경우는 뚜렷한 연관성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하루 평균 5.6분의
VILPA를 하고 별도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MACE 발생 가능성이 16% 더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심혈관 질환들과는
명확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일상 속 잠깐씩의 고강도 활동 도움돼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한계에 대해서 도 언급했다. 관찰 연구 방식이었던 만큼, VILPA와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에 명확한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 다. 실제 활동 추적 데이터는 약 10여 년
전에 기록된 것이고, 그에 대한 건강 데이 터는 2022년까지 추적해 측정한 것이므로 그 사이에 다른 변수들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팀은 VILPA가 건강상 잠재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규칙적으로 충분한 운동을 할 의향 이 없거나,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 여성들 에게는 VILPA가 알맞은 목표가 될 수 있 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잠깐씩이라도 강도 높은 움직임을 하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 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한편, 연구팀은 남성들의 경우 VILPA만 으로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남성들은 VILPA만으로 충분하지 않으 며, 규칙적인 고강도 운동이 더해져야만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 이다.
B s Liq or Store ith BUILDING
Price: Sales:
Si e: Note: , , , , , Sq/Ft CO Springs
Bea f l-Elegant-Highend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 Sq/Ft , /Monthl
UNDER CONTRACT
Liq or Store & B ilding ith Units
Price: Si e: Note: , , Sq/Ft Liq or Store / Units Abo e UNDER CONTRACT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 Monthl Liq or Store at B s Main Street
SERVICES - Mortgage - Propert & Cas alt - Life Ins rance - Financial Planning - Re rement Planning UNDER CONTRACT
UNDER CONTRACT
Q ick Sale Liq or Store
Price: Sales: Si e: Rent: , , , Sq/Ft , Monthl
MOTEL
$1.45M
DETAILS
is
$4.95M $1.34/m Franchinse. Inside corridore, 1hr from Denver, HWY Exit.
$2M $500
$410K
$3.75M
LIQUOR STORE
$430K $90K/m
$330K $900K/ y
$160K
$220K
$380K+inv (150k)
$290K+inv (150k)
$230K
$300K
Renovated. Right by highway, franchise, inside corridore. Fort Collins.
On US 385 HWY, 21/2 hr from Denver, Steady Income, renovated. Outside Corridor
$1.2M Plus land, investment special. Good for developement use, high potential, C-5 zoning.
RENT $3,000/m, Drive Thru, 1,235 sq. Small but very profitable. Denver.
호텔 풀,스파 개스 히터 (New Ray Pak 150K BTU) 모델 156A, 크로린 테블렛 (40LB 바겟) 팝니다. 303-578-6390 (텍스트 요망)
30년 운영한 테일러
미용의자 팝니다. $50 719-392-0673
무빙세일합니다. 가구,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등 720-701-7109
1st Bank 303-337-2000
1stLoanAssociate(타미윤) 720-979-5486
CAA파이낸셜(최덕상) 720-771-2464
Bank of Hope(장우식) 720-236-5424
Edward Jones 719-282-3303
PCB Bank(캘빈 허) 303-905-1181
박수정 융자 720-474-5536
USFundsNow(칼슨엄) 720-635-6001
유나이티드 은행 303-623-8888
오픈뱅크(김동원) 720-936-4492
이성선 융자 303-306-7555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303-641-7496
한미은행 (로라김) 303-522-7789
김연자 한복 720-939-7711
다모아 패션 303-875-4513
매직 테일러 720-400-9951
퀼트 공예방 720-588-6589
영스 이삿짐 720-288-9012
포커스 인쇄소 303-993-3497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303-364-6270
콜로라도 덴트&헤일리페어 720-443-9216
제이케이 오토 리페어 303-347-0499
카토이즈&윈도우틴트 212-464-7009
303-845-0953
미주전기 720-260-2859
엔도
뉴욕 제과 303-743-0001
미스터 베이커리 303-755-2070
얌얌 베이커리 303-353-8266
뚜레쥬르(오로라) 303-755-6624
뚜레쥬르(웨스트민스터) 720-456-6624
파리바게뜨 719-266-2628
갈보리교회 720-323-1615
기쁜소식덴버교회 303-248-312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더비전교회 503-927-9520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한인교회 720-978-6673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430-1914
로고스 교회 720-675-8877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303-501-2531
볼더한인교회 334-313-0395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303-452-4632
드림교회 720-336-9251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562-315-3674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우리교회 720-838-3352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739-0270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풍성한 교회 720-625-8558
포트콜린스 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한인 기독교회 303-767-6566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강산철학관 307-267-7917
지윤철학관 213-739-2877
씨디에스 303-750-9507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720-255-8838
텍맥스 303-337-6244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303-690-8000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720-900-4546
YJ 페인팅 720-434-4230
이기화 페인팅 719-491-3630
굿모닝 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 실버대학 720-218-8228
덴버 제자 한국학교 720-234-8923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303-589-4852
동산 한국학교 303-753-6363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
백지원 피아노 850-321-9273
성로렌스 한국학교 720-320-2204
새문 한국학교 720-252-3259
윤프로 테니스 917-991-4648
엑셀 러닝 센터 303-627-0130
예스 클래스 (덴버점) 303-800-2108 체리크릭 플루트 아카데미 720-917-9842 콜로라도 통합
이중 하나는 거짓말
젊은 거장 김애란, 1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서로 만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애틋한 접촉 그림과 비밀, 그리고 슬픔으로 서로 밀착되는 세 아이의 이야기
한국문학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온 김애
란의 신작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몇 년 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차기작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작
가가 “빛과 거짓말 그리고 그림에 관한 이야 기”라고 설명한 것 외에는 모든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던 바로 그 작품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공개되는 것이다.
2002년에 작품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작가생 활 23년 차에 접어드는 김애란은 신중한 걸음
작품세계를 일구어나가며 지금까지 소설
한 권을 선보였지만, 다섯 권
읽히며 책 제목만으로도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드문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활달한 유머와 상 상력으로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달려라, 아 비』(창비, 2005)부터 우리를 둘러싼 삶의 조 건을 골똘히 응시하며 ‘안과 밖’의 시차를 포착한 『바깥은 여름』(문학동네, 2017)까지, 한자리에 멈춰 서지 않은 채 조금씩 자리를 옮 겨가며 어렵게 얻어낸 이해의 결과물이 책 한 권 한 권에 담겨 있는 것이다.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교 2학년인 세 아이가 몇 가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소
설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시간대는 두 달 남 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우리는 세 아이의 시점
을 오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재에 다다르게 된 인물들의 전
사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결코 길지 않은 이 소설이 무엇보다 광활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어 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서 깊이 고
심한 끝에 완성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인물에 대 한 이해와 연결되는지를 마지막에 이르러 감 동적으로 제시한다. “누군가의 눈동자에 빛을 새겨넣을 때 붓 끝”에 “아주 적은 양의
그 과정에서 잃은 것도 얻은 것도 있지 만, 작가로서 이 인물들이 남은 삶을 모두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삶은 비정하고 예측 못할 일투성이이나 그럼 에도 우리에게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은 가차없고 우리에게 계속 상처를 입힐 테 지만 그럼에도 우리 모두 마지막에 좋은 이야 기를 남기고, 의미 있는 이야기 속에 머물다 떠 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력하겠습 니다.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TEL. 303.337.9191 / newlifeco.org
덴버동산침례교회
◈ 쥐(子)띠.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4년 12월 19일 - 2024년 12월 25일
운수: 마음만 먹고 하지 못했던 일을 시도하기에 좋을 때가 왔습니다. 더는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하세요.
금전: 노력한 만큼 수확하게 됩니다.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둔 돈을 요긴하
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멀어졌던 사이라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회복의 시기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소(丑)띠.
운수: 기다려도 영 소식이 없었던 곳에서 소식이 옵니다. 드디어 바라던 답
을 들게 될 것입니다.
금전: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아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원하던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겠습니다.
애정: 둘만의 시간을 갖기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함께 어울리는 것이 좋
습니다. 서로의 애정을 더욱 깊게 해줄 것입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큰 걱정거리도 없고 주변 여건이 안정된 상태이니 심신이 편안해집
니다. 아프던 사람은 건강이 차츰 회복되어 갈 것입니다.
금전: 실보다는 득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머니로 들어오는 것이 늘어나니
마음의 여유도 생길 것입니다.
애정: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되고 행복하
게 해주는 때입니다.
◈토끼(卯)띠.
운수: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는 시간 내지 못하고 지나
갈 수 있습니다.
금전: 여기저기로 분산될수록 이득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한 우물만 파
야 귀한 물을 얻게 됩니다.
애정: 불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만족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해집니다.
◈ 용(辰)띠.
운수: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
이 될 것이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금전: 희망적으로 상황이 바뀝니다.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좋은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애정: 사랑하는 사람의 고민이나 배우자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침묵
하고 잘 들어주는 가운데 사랑이 영글어갑니다.
◈ 뱀(巳)띠.
운수: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상황
이라는 것은 그때그때에 따라 늘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애정: 큰마음을 먹고 언젠가 큰 것을 해주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당
장 작을 것이라도 상대를 위해서 해주어야 합니다.
◈ 말(午)띠.
운수: 작은 것이라도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정작 문제는 사소 하다고 생각한 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금전: 사탕발림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관을 확실하게 세워야 합니다. 순간
적으로 혹해서 잘못 따라가다가는 손해 보게 됩니다.
애정: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로 감정의 골 만 깊어집니다.
◈ 양(未)띠.
운수: 안 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되지 않고 헛수고만 하게 됩니다.
지나친 긴장감이나 걱정으로 체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금전: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을 때입니다. 그날그날에 따라 수입의 변동 폭이 클 것입니다.
애정: 두 사람에 사이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두 사람이 이미 가지 고 있는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 합니다. 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미리 잘 살 펴서 문제가 될만한 것을 피해가야 합니다. 금전: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하루라도 빨리 조치하도록 하세요. 미룰수록 손해만 커집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감정을 인식하게 됩니다. 변하지 않고 끝까지 갈 것 같았던 감정에 변화의 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 닭(酉)띠. 운수: 주위에 알게 모르게 시기나 질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거 슬리지 않게 조심해서 행동해야겠습니다.
금전: 모험이나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투자나 금전거래에 있
어서 안전한 편을 택해야 합니다.
애정: 조금만 더 일찍 그만두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망설이고 시간 을 끌다가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개(戌)띠.
운수: 이미 떠나면 아무리 팔을 흔들어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머릿속의 계산으로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 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게 괜히 들떠서 실수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외출을 피하고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돼지(亥)띠.
운수: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평소 불편하던 사람으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