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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방검사 존 월시, 연방상원 선거 중도하차
존 월시 전 콜로라도 연방검사장 이 최근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 원 선거에서 하차하고 존 히켄루 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를 지지한 다고 밝혔다. 월시는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 메일과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친 구인 히켄루퍼 전 주지사를 지지 한다면서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경선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앞서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에 출마한 민주당 경선 후보 가운 데 마이크 존스톤이 하차한데 이 어 월시가 가세함으로써 중도하 차한 후보는 2명으로 늘어났다. 월시는 지지자들에 보낸 이메 일에서 “가족, 친구, 히켄루퍼 후 보와 논의한 끝에 히켄루퍼 전 주 지사가 내년 선거에서 코리 현 연 방상원의원(공화당)을 누를 수 있 는 가장 확실한 후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어 “히켄루퍼 후보는 콜로라도주 민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직자로 서 봉직해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 두었다. 훌륭한 연방상원의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히켄루퍼는 성명을 통해 “월시는 아메리칸 드림을 추 구하는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캠 페인을 벌여왔다”면서 “나는 코 리 가드너를 물리치기 위해 월시 와 함께 길을 나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시는 출마한 지 3개월 만에 77만7천달러를 모금해 선거자금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에 릭 홀더 전 콜로라도주 검찰총장 과 샐리 예이츠 전 검찰차장 등 오 바마 시대의 사법당국 관리들로 부터 지지를 얻었다. 월시는 지지자들에게 “조국과 헌법,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끊 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내가 히켄 루퍼 후보를 돕기 위해 할 수 있 는 모든 것을 할 뿐 아니라 2020년 에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승승장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 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신규 영사 부임 하반기정기인사 … 정광용부총영사, 김현정영사
2019 년도 외교부 하반기 정기인사 에 따라 정광용 부총영사, 김현정 영사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에 부임했다. 새로 부임한 정광용 부총영사는 1997년 외무고시 31회 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육운영 과장, 영토해양과장, 주이라크·이 스라엘·오스트리아대사관을 거쳐 부임 전에는 한·중·일 협력사무국 의 행정조정부장으로 근무했다. 정 부총영사는 앞으로 김지민 전 부총영사 후임으로 동포 및 정 책공공외교 업무를 담당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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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첫 A형 간염 사망자 발생 주보건당국, 덴버서 환자 다수 발병 긴장
존 히켄루퍼 전 주지사 지지
전 연방검사 존 월시가 지난 7일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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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김현정 영사는 2009년 외무 고시 43회로 출신으로 중국과, 재 외동포과, 경제협정규범과, 주키 르기즈공화국 대사관에서 근무 했으며, 앞으로 오상훈 전 정무영 사 후임으로 정무 및 보훈, 입양인 지원 업무를 맡는다. 공관 주소는 3500 Clay Street, San Francisco, CA 94118이며, 민원실 연락처는 415-921-2251이다. 김지우 기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전경.
덴버시에 사는 주민이 최근 A 형 간염에 걸린 후 사망한 것으 로 드러나 보건당국을 긴장시 키고 있다. 덴버시 보건국은 2개월 전 올들어 A형 간염 환자가 현격 히 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주 의를 환기시킨 바 있는데, 이번 에 감염된 환자 중 1명이 결국 사망한 것이다. 특히 A형 간염 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라 보 건당국이 매우 신경쓰고 있다. 전염병 역학자인 레이첼 헐 리 전문의는 “A형 간염으로 사 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지병이 있 는 사람들이 감염됐을 경우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 다. 그는 “이 불행한 죽음은 그 동안 보건국이 추진해왔던 위 험군에 속한 주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받게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고 강조했다. A형 간염은 감염자가 만진 물체나 음식 또는 음료를 통해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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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주요 증상은 피로감, 식욕 감퇴, 복통, 메스 꺼움 등이다. A형 간염에 걸리기 쉬운 고 위험군은 노숙자, 마약중독자, 수감자 등이다. 이들은 영양부 족, 집단거주 생활, 예방의료 접근성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 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건당국 은 지적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해 10 월 이후 콜로라도주에서 발병 한 A형 간염 환자수는 163명이 며 특히 남부지역에서 많이 발 생하고 있다. A형 간염은 최근 들어 미전역에서도 발병건수 가 늘고 있는 추세로, 2016년 이 후 30개주에서 총 2만5천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254명이 사망했다고 CDC는 전했다. 보건국은 A형 간염 확산을 막기위해 작년 10월 이후 고위 험군에 속한 주민 가운데 8천 여명에게 백신예방접종을 실 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 대할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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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드림교회 성전이전 감사예배
생명나무교회 제15주년 기념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꿈꾸고, 하나님께 드리는 교회”
감사예배 및 임미자, 이덕종씨 권사 임직식
지난 15일 드림교회는 성전이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교회(Dream Church, 담임목사 허성 영)는 지난 15일 주일 오전 11시 45분 새로 옮긴 본당에서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허성영 목사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우리 안에 성령을 모시고 살아가는 예수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라면서 “초대교회는 건강한 교회의 표본 이다. 평안하여 든든히 세워진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함께 기도하는 교회였다. 초대교 회처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여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꿈꾸고, 하나님께 드리는 교회 로 나아가자”라고 설교했다.
허성영 담임목사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고,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결혼한 첫 해 떠났던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인생의 방 향을 바꾸었다.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미국에서 행정학이 아닌 신학을 전공 하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허 목사는 지 난해 2월부터 오로라에서 사역을 해왔다. 드림교회는 올 한 해 ‘내 영혼을 소생시키 시고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비전을 가 지고, 예배, 양육 건강한 나눔, 선교 등으로 사역하고 있다. 교회 관련 문의는 720-3369251로 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생명나무교회가 설립 1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권사 임직식도 함께 진행했다.
생명나무교회(담임목사 문태주)가 설 림 15주년을 맞아 임직식을 겸한 감사예 배를 드렸다. 문태주 담임목사는 “이곳 에 하나님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 의 개혁주의 신앙으로 세우신 생명나무 교회가 어언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역 사를 돌아보며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
님의 큰 은혜를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 고, 그리스도의 일꾼을 세우는 권사 임 직을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예배시간에는 임미자, 이 덕종씨가 권사로 임직 되었으며, 교 회 건축에 힘써온 김경대씨는 감사패 를 전달받았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추석 장터놀이 개최 … 350여 명 참가해 북적
직접 제작한 메뉴판 앞에서 송편을 판매하는 진달래H반 학생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장 문선)가 지난 14일 학교 까페테리 아에서 ‘추석 장터놀이’를 열었 다. 추석 장터놀이는 학생과 학부 모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가을학기 정규수업 중의 하나로, 올해도 장터구경을 나온 외국인까지 포함하여 대략 350 여 명의 인파가 모여 한국의 명절 추석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 해 학부모회와 졸업생은 식사준 비와 행사 안내 등을 도우며 분 주히 일손을 모았고, 학생들도 2~3주 전부터 14개 학급별로 의 논해 비빔밥, 갈비, 잡채, 각종 전, 주먹밥, 만두, 김밥, 송편, 각 종 한국과자와 음료 등의 코너를 담당했다. 또 음식에대한 설명과 메뉴판도 반별로 제작해 판매도
한국어로한국과자와음료의가격을안내하는진달래Y반학생들.
하고 교대로 식사도 했다. 특이한 점은 학교측에서 종이 로 모형 한국든을 제작해 음식을 사고 파는 실질적인 장터모습을 연출한 점이다. 한국어 문제은행 코너를 마련해 받아쓰기 정답을 맞추는 학생들에게는 종이모형 화폐를 추가로 지급하였고, 한 복을 입거나 학교 티셔츠를 입은 학생이나 일반인에게도 5천 원
씩 종이화폐를 추가로 지급하였 다. 또, 음식을 주문하고 판매할 때 “얼마에요?, “비빔밥 주세요 등의 한국어만 사용해야 한다. 만일 영어를 사용하면, 종이화폐 1천 원을 반납해야 하는 벌칙도 있었다. 이는 한국어를 적극적으 로 사용해 한국어 학습 효과를 기대하는 학교 측의 기발한 발상 이었다.
장문선 교장은 “이번 가을학기 에 학생수가 늘어나 행사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 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1년에 한 번 하는 추석 장 터놀이를 기다리는 학생들도 많 고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매년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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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목회
은근한 폭력 수동 공격형 성격장애 (Passive-Aggressivity Personality Disorder) ‘인격장애’, 혹은 ‘성격장애’라고 말하는 심리적 증상 중에 ‘수동 공격형 성격장 애(Passive-Aggressivity Personality Disorder)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좀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성격장 애’의 종류에서 빼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 양상에 대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 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이런 행동 양상을 보인 인물이 바로 아브라함의 첩 하 갈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자녀가 없을 때 하갈을 첩 으로 삼고 그에게서 아들을 낳습니다. 자식 을 낳은 하갈의 눈에 자식을 낳지 못하는 주인 사라의 모습은 비교가 되었을 것입니 다. 그래서 그의 주인 사라를 업신여깁니다.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 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 주인을 멸시한지라” -창세기 16장 4절. 자 신의 임신으로 기세등등한 하갈은 주인 사 라를 멸시합니다. 그러나 사라에 의해서 집 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아브람이 사래에 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 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나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창세기 16장 6절. 주인 사라를 공격하던 하갈이 사라의 공격을 받자 도피를 선택합니다. 아브라함의 집에서 도마쳐 나온 하갈은 다시 아브라함의 집에 들어 가게 됩니다. 그
러나 하갈의 이 런 행동은 아들 ‘이스마엘’에게 도 그대로 나타 납니다.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 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 라함이 큰 잔치 를 베 풀 었더라 사라가 본즉 아 브라함 의 아 들 애굽 여인 하갈 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창세기 21 장 8절,9절.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도 자신 보다 어린 이삭을 괴롭히는 행동으로 하갈 과 같은 성향을 보입니다. 이 일로 하갈과 이스마엘 모자는 아브라함의 집에서 다시 쫓겨납니다. 수동 공격형 성격장애는 여러 형태로 나 타납니다. 직접적으로 반항할 수 없는 상관 에게 의도적으로 일을 늦게 하는 행동을 통 해서 자신의 감정을 나타냅니다. 또는 공격 의 대상을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기도 합니 다. 이 모든 행동은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 이 가진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입니다. 상대 가 강하거나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지기 를 원하지 않고 자신이 피해를 보지 않기 위 해서 이렇게 왜곡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우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리가 흔히 ‘강 한 사람에게 는 약하고, 약 한 사람에게 는 강하다’는 말을 하는 것 이 이런 양상 에 해당한다 고 말할 수 있 습니다. 어린 시절에 부모 의 억압적인 양육과 가정 환경 속에서 자란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 자 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표현하는 방식에 서 투를 수 있습니다. 항상 강압적으로 복종만 을 강요당했기 때문에 자신이 간절하게 원 하는 일에 직접적인 주장 방식보다 왜곡된 방식으로 주장하고 나타냅니다. 자신의 의견이 있을 때에 그 앞에서 이야 기하고 의논하기보다는 옆으로 둘러서 자 신의 의견을 관철시킵니다. 이런 사람들을 ‘조용히 일을 망치는 사람’, 또는 ‘은근히 폭 력적인 사람’이라는 별칭을 붙여 말하기도 합니다. 하갈은 주인인 사라에게 복종해야 하는 위치지만 주인을 업신여기는 행동을 합니다. 때로는 의도적으로 늦장을 부리거 나, 주인이 하는 말에 무조건 부정적인 반 응을 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 사
람의 화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하갈 자신의 행동은 감추고 주인 사라가 자신에 대해서 부당하게 화를 낸다고 여깁니다. 이런 성향은 소위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 하는 방법’을 억압당했기 때문입니다. 때로 는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부당한 대우나, 거절을 당할 불 안이 있다고 해도 정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그 감정을 억제하고 참는다면, 그대로 감정이 내재되 어 있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 리가 행동이나 말로 다른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의 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 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 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예레미야 20장 12절. 하나 님은 인간의 폐부와 심장까지도 뚫어 보시 는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 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 우리의 생각과 마 음을 솔직하게 내려놓고 기도할 때에 하나 님은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하 나님께 나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는 것은 결코 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실 것입니 다. 내 속에 분노로 인해서 괴로워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아뢰어서 건강한 마음으로 살 아가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민
한인 영주권 취득 지난해 또 줄었다 … 전 회계연도보다 8.6% 감소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인의 미 국 영주권 취득이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토안보부(DHS)가 발표 한 ‘분기별 합법이민·신분 리포트’에 따르 면 2017~2018회계연도에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는 1만7549명으로 2016~2017 회계연도 1만9194명에 비해 8.6% 감소했다. 2017~2018회계연도 1분기에는 4117명, 2분기
4405명, 3분기 5052명, 4분기 3975명이었다. 한국인의 영주권 취득은 지난 2015~2016 회계연도 2만1801명 이후 계속 줄고 있으 며, 2년 연속으로 2만 명 미만을 기록했다.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대부분 미 국 내 체류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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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회계연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중 미국 내 신분 변경자는 1만2571명(71.6%)이 며, 한국 등 다른 나라에서 영주권을 발급 받아 미국으로 입국한 사람은 4978명이다. 2016~2017회계연도에는 한국인 1만4265명 (74.3%)이 미국 내에서 신분 변경을 했다.
4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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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영어과학운세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English
Science
16일
J i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Roger’s 영어
지구 70%를 덮은 물은 어디서 왔나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것 48년생 팔은 안으로 굽는 법 60년생 마음
을 사랑으로 채우자소행성에서 72년생 배우자 말을 믿고 받았다는 존중할 것 84년생 기혼은 배우자 미(微)행성이나 학설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와 불꽃 사랑 96년생 사랑보다 진로 먼저 생각
the full effect; 최대한의 효과
Dan: Is tonight your second date with Katie? 댄: 그럼 오늘이 케이티와 두 번째 하는 데이트니? Gabriel: Yes and Im a little nervous 개브리얼: 네 그래서 좀 떨려요 Dan: Thats okay Thats to be expected Are you taking her out to dinner? 댄: 그거야 괜찮아 당연히 그럴 거야 저녁 대접 할 거니? Gabriel: No we did that on our first date I thought Id invite her to my apartment and make her dinner 개브리얼: 아뇨 그건 처음 데이트 때 그렇게 했구요 저희 아파트에 초대해서 저녁 만들어주려구요 Dan: Very goodWhat are you going to
make? 댄: 좋네 뭘 만들 거니 ? Gabriel: Im going to bake some fish 개브리얼: 생선 요리요 Dan: Play some soft music Thats always a nice touch 댄: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봐 음악 트는 건 언제 나 센스있는 일이니까 Gabriel: I bought some flowers to spruce up the dinner table 개브리얼: 식사 테이블을 꾸미려고 꽃도 좀 샀어요 Dan: And light some candles for the full effect 댄: 완벽한 효과를 위해서는 촛불도 켜고 Gabriel: Thanks dad Im learning from an old pro 개브리얼: 아빠 고마워요 노련하신 프로에게 배 우네요
thats to be expected: 이상할 것 없는 일 이죠 당연하죠 Son: I was nervous when I took my drivers test(운전 면허시험 보는데 전 떨려서 혼났어요) Father: Thats to be expected Everyone gets a little nervous taking that test(그거
야 당연하죠 그 시험 볼 때면 누구나 약간씩 긴 장합니다) a nice touch: 센스 있는 일 멋진 일 That scarf shes wearing is a nice touch She looks great (그녀가 두르고 있는 스카프 정말 센스 있네요 아주 멋져보여요)
(Dan is talking to his son Gabriel ) (댄이 아들 개브리얼과 얘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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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 제 트추진연구소(JPL)에 따르면 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고 쓸 곳이 있다 73년생 호흡을 맞추고 코드를 맞출 것이 85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연구소 소속 다렉 리스 박사가 이 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지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에할근접해 지나간 ‘비르타넨’ 38년생 양쪽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수도 50년생 근심은 혜성 멀고 웃을 일이 생길 듯 62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수도 74년생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맡 을접할 관측한 결과를 과학저널 ‘천문 을 수도 86년생 휴식을 끝내고 일터로 복귀 학 및 천체물리학 회보’에 발표했 지구는 약 70%가 바다로 덮여있 다.지금까지 생각해온 것보다 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南 39년생물을 낙천적이고 긍정의 삶을 살자 51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대양과 마음에 들 수같은 있 으며 엄청난 양의 갖고 있다. 많은 혜성이 지구의 다 63년생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의 직관을 믿자 75년생 손실보다 이익이 많을 이 물은 지구가 생명체가 출현해 물을 갖고 있으며 지구의 바닷물 듯 87년생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 진화하는 행성이 되게 한 가장 중 형성에 더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東 요한 조건 중 하나로, 과학자들이 요지다. 40년생 사람이 사는 것은 다 비슷한 법 52년생 비슷해 보이나 다르니 잘 분별할 외계 생명체를 찾을 때 물의 존재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10여개 혜 것 64년생 서둘지 말고 여러 번 생각하고 결정 76년생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 부터 확인하는 연유에 성의것D/H 비율을 분석했지만 대 도것도 88년생 이런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서다.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생명 체로 지구의 물보다 2~3배가량 높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의 물은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 은 것으로 나와 지구 물의 약 10% 41년생 나를 위해서 쓰는 것은 아끼지 말 것 53년생 투자나 지출 문제로 고민할 표준이론에수도 따르면 지구는 만 혜성에서 나온새것으로 추정됐 65년생 어느 것을작은 선택해도 결과는 비슷할 듯 77년생 술은 새 부대에 담 아야 한다 89년생 윗분이나 경험자에게 자문 미행성들이 충돌하면서 만들어져 다. 리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원래부터 물이재물 많았던 것은 아니라 보잉 747을 개조해 만든 '성층권 적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고 한다. 지구 30년생 형성 먹을 초기에 얼음을 외선42년생 천문대(SOFIA)'를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받기보다 베풀며 사는 이용해 하루 54년같 생 등잔불 밑이 어두운 법 66년생 가까운 것 먼저 할 것 78년생 혼자보단 둘 둘D/ 많이 가진 다른 미(微)행성이나 소 은 방식으로 비르타넨 혜성의 보다는 셋 90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이기 행성, 혜성으로부터 받았다는 것 H 비율을 측정해 지구의 바닷물과 이 유력한 학설이 같다는 결과를 얻었다. 재물 :돼왔다.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南 37년생 티끌이 모여서 태산이 되는 법 49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겨 둘 것 61년
31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다 43년생 좋은 일이 생길 수도 55년생 적재적소에 사 람이나 일이 만들어질 듯 67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79년생 인맥을 최 대한 활용 91년생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질 듯
태양 대장정 파커탐사선 세번째 근접비행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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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17일 라스베가스 MGM 호텔
10월18일~10월19일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기자 및 디자이너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 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14일~17일까지 라스베 가스 MGM호텔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73 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덴버지부에서 도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 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19일 양일 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1.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9월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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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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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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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인터넷은행도 예금 이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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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기업공개 연기 사무실 공유업체
기준금리 하락 기조 여파 고금리 전략 유지 어려워 대형 은행 비해서는 높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 준금리 인하 기조에 그동안 높 은 예금 이자율로 고객 유치에 나섰던 인터넷은행들도 어려움 을 겪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온 라인 예금계좌(online sav ings accounts)를 유치해 온 시중은행들과 인터넷은행들이 예금 이자를 낮추기 시작했다 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NC 파이낸 셜서비스그룹 시티즌스 파이 낸셜그룹 CIT그룹 등은 이미 예금 이자를 인하했다 CIT는 지난해 245%의 고 금리 예금상품을 소개했지만
지난 5월 이후 세 차례의 이자 율 하향 조정으로 현재는 22% 로 내려앉았다 지난 7월 예금 이자 인하를 단행한 시티즌스 역시 최근에 추가로 02%포인트 내려서 현 재는 2% 수준이며 PNC는 온 라인 예금상품의 이자율을 0 2%포인트 인하하면서 고금리 예금상품의 이자율을 215%까 지 낮췄다 대형은행 뿐 아니라 앨리파 이낸셜과 골드만삭스의 마커스 등 인터넷은행도 예금 이자율 을 낮추는 추세다 최근 2~3년 동안 높은 이자 의 CD(양도성예금증서) 상품 을 홍보하던 한인은행들도 유 치전이 잠잠해졌다 일부 한인은행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높 은 이자의 장기 CD상품을 적
극 유치해왔다 하지만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변동이자 율이 적용되는 대출상품의 이 자도 내려가 수입이 줄었다 반면 고금리의 예금으로 비 용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악 화되고 있다 한인은행들은 예 금 고객들의 눈치를 살피며 예 금 이자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은 만약 연준이 기준 금리를 또 인하하면 이들 시중 및 인터넷 은행들의 예금 이자 인하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라 고 분석했다 다만 인터넷은행의 예금 이 자율이 아직은 뱅크오브아메리 카(BOA)나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 보다 높아 경쟁력이 있 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미국 최대 방송그룹 탄생 FCC 넥스타트리뷴 합병 승인 전국에 200여개 방송사 소유 두 거대 미디어 기업 넥스타 미디어 그룹과 트리뷴 미디 어의 합병이 독점 규제 당국의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6 일 초대형 지상파 방송사업자 넥스타가 경쟁업체 트리뷴 을 41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 을 최종 승인했다 법무부가 넥 스타의 트리뷴 인수를 조건부 로 승인한 지 한 달 보름여 만 의 일이다 FCC는 제안된 내용의 합병 이 공익 차원에서 현재의 트리 뷴넥스타 시청자 모두에게 혜 택이 될 것이란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넥스타는 작년 12월 트리뷴 을 주당 4650달러에 전액 현 찰로 매입하기로 하고 인수 계 약을 체결했다 트리뷴 부채를 포함하면 인수 규모는 64억 달 러에 달한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로써 일 리노이주 시카고를 기반으로 성 장한 100년 전통의 방송사업체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넥스타와 트리뷴의 합병을 승인함에 따라 200여 개 방송사를 거느린 미국 최대 방송 그룹이 탄생하게 됐다
트리뷴 미디어가 텍사스주 사 업체 손에 들어가게 됐다며 미국 최대 규모 지상파 방송사 업자의 탄생이라고 전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넥스타는 트 리뷴 인수합병을 추진하다 작년 8월 철회한 메릴랜드주의 싱클 레어 방송 그룹을 제치고 규모 면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선다 불과 20여년 전인 1996년 펜 실베이니아주 스크랜튼의 지역 방송국을 사들이며 시작된 넥 스타는 현재 미 전역에 174개 방송국을 거느린 거대 방송 기 업으로 성장했다 트리뷴 인수로 넥스타는 역 사에 깊이를 더하게 됨과 아울 러 시카고 WGN-TV 포함 42
개 방송국과 케이블 채널 WGN 아메리카 WGN-AM 라디오 등도 소유하게 된다 넥스타는 규제 당국의 독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앞서 트리뷴이 뉴욕에 소유한 WPIX-TV를 비롯 16개 시장 의 방송국 총 21개를 매각하기 로 약속했다 합병 후 넥스타는 미 전역에 200여 개 지역 TV 방송국을 확 보하게 되며 TV 시청 가구의 약 39%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트리뷴 미디어 최고경영 자(CEO) 피터 컨은 합병 승인 을 환영하면서 조만간 모든 절 차가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과대평가 등 논란 투자자 미달사태 우려한 듯 올해 증시의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꼽히던 사무실 공 유업체 위워크(WeWork) 가 결국 IPO를 연기했다 위워크의 모회사 더 위 컴퍼니(The We Com pany)는 16일 이달 중으로 예정하고 추진해왔던 위워크 의 뉴욕 증시 상장 계획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위 컴퍼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의 IPO를 기대하고 있다며 위 워크의 IPO 연기를 공식 확 인했다 위워크는 이번 주 투자설 명회를 열고 다음 주 중 상 장할 예정이었으나 투자자가 충분히 모이지 않을 것을 우 려해 연기를 결정한 것이라 고 소식통은 전했다 위워크의 최대 투자자인 소프트뱅크가 IPO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7억5000 만10억 달러 가치의 주식 을 매입해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위워크가 올해까지 IPO를 통해 최소 30억 달러를 조달 해야 한다는 목표는 위 컴퍼 니가 지난달 은행에서 60억
달러의 크레디트라인(신용 공여 한도)을 설정한 것과 연계돼 있다고 소식통은 말 했다 위워크는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업체 우버에 빗대 부동산 업계의 우버로 불 리며 올해 미 증시에 데뷔할 스타트업 중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IPO를 앞두고 기 업가치 하향 조정 검토 논 란과 사업모델 기업 지배 구조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 되면서 상장에 빨간불이 켜 졌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위 컴 퍼니가 IPO를 앞두고 위워 크의 기업 가치를 100억 120억 달러로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월 투자자 모집 당시 평가된 위워크의 가치 470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위워크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CEO)인 애덤 뉴먼(사진) 에게 집중된 기업 지배구조 와 사업 모델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우려해왔다
연준 530억불 단기 유동성 공급 연 방 준 비 제 도 (Fed연 준 )가 530억 달러의 단기유동성을 공 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 리면서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는 일시 발작 이 일어난데 따른 것으로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가 시작된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여서 주 목된다 유동성 공급은 환매조건부채 권(Repo레포)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
일정 기간 내 되파는 조건으 로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통화 당국이 채권을 매입하면 그만큼 시중에는 유동성이 공 급된다 통화 당국의 공개시장조작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은)이 유동성 공급을 실행 했다 뉴욕 연은은 성명을 통해 공 개시장 데스크가 연방기금금리 를 200~225% 목표 범위에 유 지하도록 오버나이트(하루짜리) 레포 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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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10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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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8일 수요일
돈 먹는 하마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 관리 1인당 연 1300만불 테러 용의자 40명 수감 5억4000만 달러 들어가 2000년대 초 미국이 테러와의 전 쟁에서 체포한 용의자들을 구금 하기 위해 쿠바 관타나모 미 해 군기지에 설치한 수용소가 연간 1인당 수감 비용으로 약 1300만 달러를 쓰는 세계에서 가장 비 싼 교도소로 등극했다 관타나모 수용소에는 현재 9 ㆍ11 테러 주모자들을 포함한 40 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수감돼 있 으며 지난해 이 교도소와 관련 시설 및 경비인력 부속 군사재 판소 등을 유지하는데 5억4000 만 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뉴욕타 임스가 16일 보도했다 나치 전범 루돌프 헤스 부총통 한 사람을 수감했던 독일 베를린 스판다우 교도소의 1985년 유지 비용이 약 150만 달러(현재 통화 가치 환산)이었고 미국 내 가장
위험한 죄수들이 수감된 콜로라 도 수퍼맥스 교도소의 2012년 수 감자 1인당 유지비용이 7만8000 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관타나모 수용소는 단연 세계에서 가장 비 싼 수감시설이 됐다 더욱이 중앙정보국(CIA) 요 원 체류 비용 등 기밀로 분류된 비용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고 있 다 정보기술 전문가와 기타 정 부 관리 등 300명도 추가로 일하 고 있다 2013년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 면 관타나모 수용소 관리비용은 4억541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9000만 달러가 적었다 당시 수감자는 166명으로 1인당 수감 비용은 270만 달러였다 수감자 는 줄었으나 관리 비용은 외려 더 늘어난 셈이다 국방부 보고 서는 2002~2014년간 수용소 건 설 및 관리 비용을 52억 달러로 추산했으나 현재 누적 비용은 70 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당국은 수용소에 1800명의 경 비병력을 배치했는데 이는 수감 자 1인당 45명에 해당하는 것이 다 이들 경비병력은 3동의 수감 자 건물과 초특급 보안이 취해진 2동의 본부건물 최소한 3곳의 의무실 수감자들이 변호인과 접촉하는 구역 등을 관리한다 또 인접 캠프 저스티스에 들어선 군사재판소와 가석방위원회 건 물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불과 40명의 수감자를 관리하 기 위해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는 데 따른 논란이 계속 되고 있지 만 수용소를 폐쇄하고 수감자들 을 미 본토로 이송하는 방안은 전혀 정치적 합의에 이르지 못하 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관타나모 5인 을 포함해 9ㆍ11 테러를 주도했 던 용의자들이 2021년 1월 정식 재판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911 참사 발생 후 약 20년이 지 나서야 재판이 열리는 셈이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연임 불투명 총선 출구조사 과반 미달 간츠 청백당이 1당 예상 5선 연임을 노리던 베냐민 네타 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장래에 어 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17일 (현지시간) 총선에서 집권을 위 한 과반 의석을 확보할 만큼 충분 한 지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출구 조사 결과 나타났기 때문이다 총선의 다수당은 네타냐후의 경쟁자 베니 간츠 대표가 이끄는 중도정당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 했다 하지만 간츠를 지지하는 세력도 의회 과반(61석)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나타나 대통령 이 정당 대표들과 협의해 총리를 지명하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치 게 될 전망이다 출구 조사에 따르면 네타냐후 의 보수 진영은 54~57석을 얻을 것으로 나왔다 출구 조사 두 개 는 간츠의 청백당이 다수당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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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13 방송의 출구조사에서 간츠 대표의 중도성향 청백당(오른쪽)이 33석으 로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을 누를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전송]
것으로 전망했다 채널12 방송 의 출구 조사에 따르면 청백당이 34석 네타냐후의 집권 리쿠드 당이 33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 됐다 채널13 방송은 청백당 33 석 리쿠드당 31석을 전망했다 최종 선거 결과는 18일 오후(현 지시간)는 돼야 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크네세트(이스라 엘 의회) 120석을 놓고 유권자가 개별 후보가 아니라 전국을 한 선거구로 하는 정당 명부에 투표 한다 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한다 정당이 30여 개에 달
하기 때문에 단독 과반이 어렵 다 보통 연립정부를 꾸리게 되 는데 대통령이 정당 대표들과 협의해 연정구성 가능성이 높은 당수를 총리 후보로 지명하고 연 정 구성권을 준다 총리 후보가 지명 후 42일 안 에 연정을 출범시키면 총리직에 오른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리쿠 드당과 청백당이 35석씩을 기록 했고 우파 진영이 가까스로 이 겨 네타냐후가 총리로 지명됐 다 하지만 연정 구성에 실패해 또 총선을 치렀다
전직 백악관 대변인 댄싱 위드 더 스타즈 데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첫 백악관 대변인을 맡았던 숀 스파이서가 16일 밤 방송된 ABC 방송의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에 데뷔했다 스파 이서는 형광 연녹색 의상을 입고 전문 댄서 린지 아널드와 함께 스파이스 걸 스의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에 맞춰 살사 댄스를 선보였다 스파이서는 30점 만점에 12점을 받아 춤실력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눈에 확 띄는 의상으로 소셜미디어의 관심을 모았다 [ABC방송 웹사이트]
아프간 자폭 테러 48명 사망 대선 유세장서 대통령 무사 미와 협상 무산 탈레반 소행 미국과 탈레반 간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상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 데 17일 현지에서 탈레반의 자살 폭탄 테러 2건이 발생해 48명 이 상이 목숨을 잃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의 대선 유세 장 인근에서 발생한 자폭 테러로 26명 이상이 사망했고 수도 카 불에서도 22명 이상 숨졌다 유 세장에는 가니 대통령도 있었지 만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부 파르완주 주도인 차리카르의 가 니 대통령 유세장 근처에서 폭탄 이 터졌다 나스라트 라히미 아 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AP통신 에 오토바이를 탄 테러범이 유 세장으로 통하는 첫 번째 검문소
에서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 다 그는 이 폭발로 26명 이상 이 숨졌고 42명이 다쳤다고 말 했다 또 이날 수도 카불의 미국 대 사관 인근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 가 발생 22명 이상이 숨졌고 38 명이 부상했다고 라히미 대변인 은 밝혔다 무장반군조직 탈레반은 이날 두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 다 아프간 정부를 미국의 꼭두 각시로 여기는 탈레반은 그간 이번 선거를 보이콧하라며 아 프간 국민을 상대로 경고해왔다 탈레반은 2001년 911 테러를 자행한 오사마 빈 라덴 등을 보 호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침공을 받아 정권을 잃었다 이후 미군 과 정부군을 공격하며 세력 회복 에 성공 현재 아프간 전 국토의 절반가량을 장악한 상태다
저명 방송 언론인 코키 로버츠 타계 저명 방송 언론인이자 정치 평론 가인 코키 로버츠(사진)가 17일 유방암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75 세 로버츠는 1990년대 후반 유 명 앵커 샘 도날슨과 함께 ABC 방송의 일요 정치 프로그램 디 스 위크를 공동 진행하며 명성 을 떨쳤으며 공영방송 NPR 창 립의 산파 역할을 했다 로버츠는 루이지애나주 첫 여 성의원으로 9선을 하며 여성과 인권을 위해 싸워온 고 린디 보 그스의 딸로 의회 담당 기자로
시 작 해 C B S PBS ABC 방송 등에서 정치평론을 하며 남편 스티븐과 함 께 53년간 정치칼럼을 써왔다 지난 2002년 유방암 진단을 받 았지만 얼마 전까지도 활동을 계 속해 지난 8월 디스 위크에 출 연해 내년 대통령선거를 취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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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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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AI 기술도 못 푸는 난제 ‘코 성형’ 중국 여성 안면 인식 실패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 ‘성형수술’에 발목 잡힐까? 홍 콩 사 우 스 차 이나모닝포 스 트 (SCMP)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저장 성 원저우시에 사는 21세 여성은 콧 대를 높이는 성형수술을 받은 뒤부 터 안면인식 시스템이 달라진 얼굴 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여성은 안면인식 시스템으 로 이용하던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 서 결제 승인이 거절당한 뒤 이유를 찾던 중, 수술 후 달라진 코 모양 때 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간편하게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로 그인했던 쇼핑몰사이트에서도 로그
중국안면인식기술카메라.
자료사진
인이 거절됐고, 호텔 체크인이나 고 속열차 탑승 등 실생활 곳곳에서 자 신의 얼굴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황당한 메시지를 접해야 했다.
이 여성의 코 수술을 담당했던 전 문의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수술 후 많은 변화가 생겼 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이 여성의 얼
굴에서 특정인자를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이후 나는 그녀에게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받을 것을 권 했다”고 밝혔다. 코 수술로 안면인식 시스템상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이 여성은 “수 술 후 어머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많이 변해 있었다”면서 “나 를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 시스 템을 탓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면서 얼굴인식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CMP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장 우 루무치에 사는 한 여성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뒤 벌금을 내기 위 해 경찰서를 찾았다. 신원확인을 위해 이 여성에게 안면
인식 카메라를 들이댄 경찰은 ‘일치 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견하고는 이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하려 했다. 그녀가 타인의 신분을 도용했다고 의 심한 것. 이에 여성은 자신이 성형수 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뒤에야 무사 히 벌금을 내고 풀려날 수 있었다. 한편 안면인식 기술 분야에 있어 서 미국보다 앞서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온라 인 결제수단인 ‘알리페이’에 보안인 증 수단으로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 입했고, 산둥성 지난시는 얼굴을 인 식해 지하철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 을 쓰고 있다. 대형 병원도 의료보험 도용을 막기 위해 병원 시스템에 안 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예정으로 알 려져 있다.
‘살아있는 화석’낚은 청년 “튀겨 먹었다” ‘심해 은상어, “맛도 최고” 좀처럼 보기 힘든 심해어가 노르웨 이에서 잡혔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노르 웨이 아뇌위아섬 근해에서 19세 남 성이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리는 은상어를 잡았다. 한 낚시 체험업체의 직원인 이 남 성은 이날 동료들과 함께 해안에서 약 5마일 떨어진 바다 위에서 검정가 자미 낚시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오스카 룬달이라는 이름의 이 청 년은 당시 네 개의 낚싯바늘을 메단 낚싯줄을 수심 약 0.5마일까지 내려 보냈고 가자미가 걸리기만을 기다
렸다. 그러던 중 그의 손 끝에 무언가 커다란 물고기가 걸린 느낌이 전해 졌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약 30 분 동안 대물(?) 물고기와 힘겨루기 를 했고, 간신히 물 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기대한 가자미 가 아니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은상 어의 기괴한 생김새에 깜짝 놀라 기 겁하고 말았다. 그 때문에 배에서 거 의 떨어질 뻔했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생긴 물고 기를 본 적이 없다. 몸에 비해 눈이 크고 얼굴은 공룡처럼 생겨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잡힌 물고기를 보고 기 겁하자 한 동료 직원이 내게 낚싯줄 에 걸린 물고기가 은상어라는 희귀 어종임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지구상에서 약 3억 년 전부터 살 아온 것으로 알려진 은상어는 기괴 한 생김새에 키메라스 몬스트로사 (Chimaeras Monstrosa)라는 학명 이 붙었다. 여기서 키메라스는 그리 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키메라를 뜻한다. 이 괴물은 사자 머리와 용의 꼬리 등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은상어는 베테랑 낚싯꾼들조차 좀 처럼 실제로 보기 힘든 어종이다. 수 심 1㎞에 달하는 심해에서 살기 때문 이다. 따라서 빛이 거의 없는 심해 환
인도네시아 14개월 아기, 매일 분유 대신 커피 5잔 인도네시아에서 매일 분유 대신 5잔 의 커피를 마시는 아기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충격을 줬다. 17일 트리뷴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 시아 술라웨시섬 서부에 사는 생후 14개월 된 여아 하디자 하우라는 매 일 5잔, 약 1.5ℓ 분량의 커피를 분유 대신 마셨다. 아기의 엄마 아니타 는 “분 유 를 살 돈이 없어서 생후 6개월 때부터 커피를 먹였다”고 말했다. 아니타 는 남편과 함께 코 코넛 껍질 벗기 는 일을 한다. 둘이서 열심히 벌면 하루 최대 4만 루피아(약 3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작업 물량이 떨어지면 돈을 벌 수 없다. 아니타는 “돈을 벌어도 식량을 사 기에 부족해 아이 분유 살 여유가 없
오스카룬달이고등어를미끼로수심0.5마일에서심해어를낚아올렸다. 사진=오스카룬달
경에 적응하기 위해 큰 눈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은 이 심해어가 수면 위로 끌 려오면서 엄청난 압력 변화 때문에 이미 죽어 있었다고 말했다.
“멸종위기 ‘백두산 호랑이’ 20여 마리 서식” 러시아 연구진 추정 북한 지역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사진)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러시아 학자들이 밝혔다.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 연구 단 체인 ‘아무르 호랑이 센터’ 소장 세 르게이 아라밀례프는 17일(현지시
분유대신매일커피마신14개월인니아기.
었다”며 “정부에서 아이를 위해 분 유나 다른 것을 준 적은 한 번도 없 다”고 주장했다. 다행히 하디자의 신체발달은 양호 하다. 생후 14개월인데, 혼자 걷고 또 래들과 활발하게 어울리는 상태다.
트리뷴뉴스
보건 당국은 이후 아니타의 가정을 방문해 분유와 비스킷을 지급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커피는 많은 양의 설탕과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 어서 장기간 섭취하면 아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북한 지역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야 생 아무르 호랑이(일명 백두산 호랑이)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러시아 학자 들이 밝혔다.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 연구 단체인 ‘아무르 호랑이 센터’ 소 장 세르게이 아라밀례프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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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북 한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 진 않지만 그곳에 호랑이들이 서 식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면서 “남은 서식지로 볼 때 (북한 의) 호랑이 개체 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러시아 전문가들의 평가론 약 2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 했다. 백두산 호랑이로도 불리는 아무르 호랑이는 희귀야생동물 로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 록’에 등록돼 있으며 러시아 시베 리아·극동 지역 등에 560~580마 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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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잡은 물고기를 낭비하고 싶지 않아 집에 가져가 기름에 튀겼다고 밝혔다. 이어 “기괴한 모습에도 불구 하고 정말 맛있었다. 약간 대구와 비 슷하지만 더 맛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은 서식지로 볼 때 (북한 의) 호랑이 개체 수는 많지 않을 것” 이라면서 “러시아 전문가들의 평가 론 약 2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침·부항·뜸·전기침 리가 포획된 것을 마지막으로 멸종 초음파·전기치료 물리 된 치료 것으로 기록돼 있다. 운동치료 러시아는 지난 2011년 아무르 호 랑이 암수 1쌍을 양국 우호의 상징으 로 한국 측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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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독자 마당
한미동맹 굳건히 하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 아GSOMIA)은 한미일 안 보협정이다 동북아 안보에도 직결된다 2016년 체결한 협정 으로 매년 11월23일 갱신한다 아무 통보가 없으면 자동 연장 된다 종료일 90일 전에 통보해 야한다 과거사와 경제갈등 문제로 지 소미아를 종료할 수는 없다 미 국은 청와대의 종료결정 철회 를 권고하고 있다 한미일 의 미래 동북아 안전과 평화 를 위해서다 한미일 3국 중 가장 북한의 위협을 많이 받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전시작전권 이양 문제를 왈가 왈부할 때도 아니라고 본다 정 권이 바뀔 때마다 등장하는 아 젠다다 북한과 중국이 원하는 사항이고 주사파들이 원하고 있 다 1953년 7월27일 휴전했지 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 전쟁이 끝난 지 1년 후 1954년 7월28일 한미동맹이 체결됐고 폐허에서 일어선 대 한민국은 세계 12위 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한일안보 협정 지소미아 중단과 전시작 전권 이양 다음은 주한미군철 수 한미동맹 파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한미동맹이 파 기된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 북 한에 대적할 수 있을지를 생각 해 봐야 한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공산 주의를 체험하지 못했다 베트 남처럼 보트 피플이 되지 않도 록 정신차려야 한다 대한민국 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있 다 젊은이들이 바른 생각을 가 져야 한다 북한 중국 러시아는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철회에 박수를 치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 정세 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북한 중 국 러시아에 이득이 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김정은은 핵을 절대 포기 못한다 등 돌 린 김정은을 향해 아무리 구애 의 손짓을 보내도 허망한 일일 뿐이다 임용균 미군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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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8일 수요일
과잉 자의식에서 벗어나는 법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지인들과 모 임이 있어 나갔는데 그 모임에 나온 한 사 람이 유독 자기 이야기만 끊임없이 하는 경우요 저도 최근에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아 는 분들을 만나 공양을 하는 자리가 있었 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그분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일체의 어떤 질문도 없이 자신의 이야기만 열심히 하시더군요 대화가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방 적으로 오기만 하니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우리 주위를 보면 이렇게 나르시시즘적 인 자의식에 빠져 타인을 볼 줄 모르는 사 람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남들은 그 사람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데 자신이 어떤 일을 하면 세상에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고 SNS 에 별다른 소통도 없이 주야장천 자기 얼 굴 사진을 찍어 올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타인들은 잘 못 느끼는데 자신 외모의 어 떤 부분을 사람들이 자꾸 보면서 비웃고 있다며 과도하게 창피함을 느끼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난 지 18개월쯤부터 거울에 보이는 자기 모습을 보고 나라고 의식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세상과 대치 되는 나가 따로 있다고 의식하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는 자의식이라고 하는데
마음 산책
혜민 마음치유학교 교장
문제는 이 자의식이 나이가 들면서 건강하 고 현실감 있게 자라 남들과 잘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으로 발전해야 하는데 그렇 지 못한 경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양육자와의 관계에서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방치되었거나 조건부적인 사랑을 받아 현실 불가능한 목 표만을 가지게 된다거나 아니면 부모님 스스로가 나르시시즘이 강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아이는 자라면서 비정상 적으로 자의식이 과대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인들과 공감하지 못하고 본인만을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거나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만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우리 모두 경험해보았지만 사춘기 때는 이런 자의식 과잉 상태가 되기 쉽습 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기 외모나 옷 말투 등 결점만 보는 것 같아 불안해서 하 루에도 거울을 수십 번씩 보게 됩니다 더
불어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특별한 존재라 는 착각을 해서 마치 유명 스타라도 된 듯 파파라치들이 따라오고 있는 것처럼 말하 고 행동하지요 즉 세상의 중심에 나를 두 고 자기중심적으로 오버해서 생각하는 경 우가 자의식 과잉입니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 는 것 같아 불안해서 힘든 경우 어떻게 해 야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아 니면 내가 남들보다 좀 특별하게 보이고 싶은데 남들이 안 알아줘서 힘들다고 생각 되는 경우에도 어떻게 해야 마음을 평안하 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타인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축복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면 자의식의 문제는 자꾸 의식이 자기에게로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 에 그 의식의 방향을 자기가 아닌 세상으 로 되돌려서 타인의 안위를 걱정하고 행복 을 소망하는 명상을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자의식 과잉으로 힘들 다 생각되면 지금 제 모습을 보는 모든 분 이 편안해지시길 건강해지시길 행복해 지시길 제 목소리를 듣거나 제 이름을 아 는 모든 분이 편안해지시길 건강해지시 길 행복해지시길하고 속으로 축복 문구 를 되뇌어보세요 다른 사람으로 향한 자 비한 마음을 내면 결국은 그 마음이 자신 을 먼저 치유해줄 것입니다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발 지인이 인터넷으로 아름다운 발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내왔다 아름다운 발? 아 름다운 손이라고 하면 실제적으로 아름답 게 생겨서 길고 하얀 손이라든가 솜씨 좋 은 유명 화가의 손을 생각하게 된다 또 상 징적인 의미로 인격적인 또는 인정적인 손 길을 생각하게도 된다 그래서 아름다운 발이라고 하니 실지로 예쁘게 생긴 사실 을 말하거나 아름다운 행적의 발길을 추적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다 그 제목의 글을 클릭하자 먼저 큰 사진 이 화면에 떴다 그 사진에는 두 발이 나 란히 찍혀 있었다 나는 얼굴을 확 찡그렸 다 어쩌면 이렇게 혐오스럽게 흉측한생 전에 이렇게 끔찍하게 이상한 발을 본 적 이 없다 발가락 마디마다 뼈가 불거지고 굳은살 이 기형으로 붙어있다 얼른 화면을 바꾸 려다 제목이 생각나서 다시 마음을 바꾸어 사진 아래 실린 글을 읽어 봤다 이 발은 희소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발이 아닙니 다라고 시작했다 이 글을 읽고 나는 깊 은 인상을 받았다 감동의 가슴을 누르고 다시 그 사진의 발을 한번 더 자세히 들여 다보았다
이 아침에
민유자 수필가
이 발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다 하루 열아홉 시간씩 1 년에 1000여 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떨어지 도록 연습에 정진했다고 한다 거의 인간 의 한계에 도달한 수준이다 그녀의 뛰어 나게 수려한 미모에 완전 반대로 대비되는 모양새다 발레리나가 발 끝으로 서서 사랑과 욕 망 갈등과 분노 절망과 희망같은 극적인 삶의 여정을 동동걸음으로 표현하면 우리 는 아름답게 정제된 애절함으로 그녀를 쫓 으며 가슴을 콩닥거리다가 슬픔에 겨워 눈 물을 떨구고 가슴 벅차게 웃기도 한다 발 레리나가 가벼이 공중을 높이 붕 떠올랐다 가 사뿐히 내려앉으면 우리는 인간의 날고 싶은 근원적인 욕망을 성취시켜주는 희열 에 마음속에 솟구치는 기쁨과 요동치는 감
격을 느낀다 그러나 토슈즈 속의 그녀의 발은 극한의 고통을 침묵으로 버티고 견뎌 내야만 한다 완벽에 가까운 극치의 아름다움을 표현 해 내는 경지! 그에 달하기 위한 수 천만 번의 피나는 연습! 그 각고의 고통을 지속 적으로 받아낸 그 발! 고통의 멍울이 뭉 치고 다져져 옹이가 되어 흔적으로 남았 으니 어찌 이 발을 아름답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고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일이 쉽지 는 않았겠고 또 세계적인 명성이 그냥 얻 어지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녀의 의지와 집념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의 발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이를 성취한 의지의 발판이 되었다 토슈즈 속 에서 고통의 응어리가 뭉쳐 그렇게 변형되 면서까지 끝끝내 인내와 충성을 다했다 전혀 아름답게 생긴 발은 아니나 생각하 면 할수록 진정 눈물겨운 아름다운 발이 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잠시 보기도 꺼려 피하려했지만 내용을 알고 다시 바라보니 경의의 입맞춤이라도 보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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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중국 업체 허가 재검토 중진 상원의원들이 중국 국 영통신회사들의 미국내 사 업허가를 재검토할 것을 촉 구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찰 스 슈머 의원(민주)과 톰 코 튼 의원(공화)은 아짓 파이 연방통신위원회(FCC) 의 장에게 이 같은 요구를 담 은 서한을 보냈다 FCC가 지난 2000년대초 에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유니콤에 내준 사업 허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이 들의 주장이다 골드메달 밀가루 리콜
제너럴 밀스사의 골드메달 밀가루가 대량 리콜된다 업체 측은 장출혈성 대장 균(Ecoli) 감염 가능성으 로 인해 5파운드 짜리 골 드메달 제품 12만 개 60 만 파운드를 리콜한다고 밝 혔다 제품을 샘플링하는 과정에서 장염을 유발하는 이콜라이 박테리아의 존재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게 리 콜 이유다 보고된 감염 피 해자는 아직 없다 식품의약국 (FDA) 홈페 이지 공지에 따르면 리콜 제품인 사용기간이 2020년 9월 6일까지인 제품이다 해당 상품코드(UPC)는 000-16000-19610-0이다
산업생산 깜짝 반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는 8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 비 0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02% 증가할 것으로 예 상했던 전문가들의 눈높이 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산 업생산은 7월에는 01% 감 소한 바 있다 광업 생산이 14% 유틸 리티 생산은 06% 각각 증 가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온 것이어서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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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8일 수요일
Z세대 오프라인 쇼핑이 더 좋아 18~24세
1500명 설문조사 응답자 81% 쇼핑몰 선호 SNS 스트레스 해소 효과 온라인 쇼핑 증가로 침체기를 맞 았던 오프라인 소매업체와 쇼핑 몰에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밀 레니얼의 다음 세대인 Z세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걸 더 선호한다는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AT 커니(AT Kearney)가 14~ 24세의 1500명 대상으로 한 설 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 가 오프라인 매장이나 쇼핑몰에 서 쇼핑하는 걸 더 즐긴다고 답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3%는 매장에서 신상품을 발견하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쇼핑몰을 찾는 주요 이 유는 매장에서 쇼핑하는 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14~24세의 Z세대가 오프라인 매장과 쇼핑몰에서 쇼핑하는 걸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진열대 위에 있는 상품을 구경하 거나 선반 위의 옷을 고르면서 소셜미디어(SNS)와 디지털 스 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 다 즉 매장에서의 쇼핑이 리 테일 세라피(retail therapy) 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추세는 Z세대가 직
전 세대인 밀레니얼세대 보다 더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것과 연관돼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신체 및 정 신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다고 밝힌 Z세대는 응답자의 절반 가 까운 46%로 밀레니얼세대의 38%보다 8%포인트 가량 높았 다 또한 Z세대의 23%는 뉴스
로부터 22%는 소셜미디어로부 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 다 따라서 오프라인 소매업체 나 쇼핑몰에 소비자 발길이 늘어 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온오프라인 소매업체 들이 Z세대의 발길을 더 끌기 위 해서는 고객 서비스와 쇼핑 경험 을 더 개선해야 한다는 게 AT커 니의 조언이다 불쾌한 쇼핑 경험을 한 Z세대 쇼퍼들이 온라인 업체에서 쇼핑 을 중단한 비율은 22%인 반면 오프라인 업체의 경우엔 24%로 소폭 더 높았다 반면 동일한 질 문에서 밀레니얼세대의 비율은 각각 15%와 21%로 Z세대보다 낮았다 이는 Z세대가 고객 서 비스와 쇼핑 경험에 휠씬 민감하 다는 걸 보여 주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NBC유니버설도 스트리밍 서비스 진출 내년 4월 피콕 시작 콘텐트 1만5000시간 미디어공룡NBC유니버설이내년 4월 출시할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 밍 서비스 명칭을 피콕(Peack ok 공작)으로결정했다 이는 화려한 색채의 공작새를 형상화한 이 회사의 로고에서 따 온 것이다 피콕은 NBC유니버설이 보유 NBC유니버설은 내년 4월 피콕이라는 이름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AP] 한 1만5000시간 분량의 방대한 다고 밝혔다 영상 콘텐트를 활용해 경쟁할 계 획이다 여기에 더해 파크스 앤드 레 있는 권리를 따냈고 워너미디 NBC유니버설은 NBC 방송 크리에이션 브루클린 나인- 어는 7월 인기 시트콤 프렌즈 과 경제매체 CNBC 영화 스튜 나인 다운타운 애비 등의 인 를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할 디오 유니버설픽처스일루미네 기 콘텐트를 광고가 있는 서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 스 또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 워너미디어는 또 이날 빅 뱅 림웍스 뉴스채널 MSNBC 등 할 예정이다 이론 방영권도 확보했다고 밝 을 보유하고 있다 통신회사 컴 뉴욕타임스(NYT)는 스트리 혔다 캐스트가 모회사다 밍 시대를 맞아 과거의 인기 드 영화 쪽에서는 ET나 아메 NBC유니버설은 콘텐트 확보 라마쇼를 둘러싼 경쟁도 치열 리칸 파이를 포함해 유니버설 를 위해 6월 5억 달러를 주고 인 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픽처스와 드림웍스 등의 작품이 기 TV 드라마 디 오피스(The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 제공될 예정이다 Office)의 방영권을 다시 확보 릭스는 16일 인기 시트콤 사인 또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리 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펠드를 2021년부터 방영할 수 부트 작품 파크스 앤드 레크리
에이션의 제작자가 만든 코미 디 러더포드 폴스 등의 신작도 제작되고 있다 NBC유니버설은 그러나 이날 서비스 구독료는 공개하지 않았 다 이 회사는 특히 방영권을 가 진 내년도 도쿄 올림픽을 활용해 피콕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 이다 피콕 서비스의 회장을 맡을 보 니 해머는 우리가 가진 콘텐트 유산을 기반으로 무엇을 선택하 고 개발할지에 대해 아주 전략적 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동영상 스트리 밍 시장에는 또 한 명의 경쟁자 가 추가됐다 넷플릭스와 훌루 아마존 프라 임이 각축하는 이 시장에는 이미 애플(애플 TV 플러스)과 디즈니 (디즈니 플러스) HBO(HBO 맥스)가 출사표를 던지며 더 치 열해질 경쟁을 예고했다 애플 TV+는 11월 1일 디즈 니+는 11월 12일로 출시일이 잡 혔다 HBO 맥스 역시 내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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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한국경제 11
12 외교₩안보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정치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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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지방정부 요구 역대 최대 반영” 선심성 예산 논란 여당, 시·도 예산협서 약속 쏟아내 “내년 예산안 당이 나서 10조 늘려” 한국당 “총선 앞두고 퍼주기”
“역대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요 구가 가장 많이 반영된 예산 편성 이라고 생각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인천시와의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한 말이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이 “51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0조가량 늘어났다”면서 지방정 부 요구를 최대치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예산안의 “가장 큰 성과”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광 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꼽았 다. “조기 착공해 개통할 수 있도 록 당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했다. 제2 경인선 광역철도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심 사 중인데 당에서 적극적으로 뒷 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민주당이 10월 말 까지 예정한 전국 17개 시·도 하반 기 예산정책협의회 중 첫 번째 행 사다.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이 대거 참석했다.
당 지도부는 ‘지역 예산 총력 투 입’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발언자 들도 앞다퉈 주요 숙원사업 지원 약속을 쏟아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남동산단 의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 센터 진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 력하겠다”며 “인천 옹진과 연수 등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 되도록 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지역 주 요 사업을 말해주시면 적극 수용 해 2020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최 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도 했다. 당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은 “인천 2
호선 연장 등 교통 현안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본 도심 활성화 등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 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 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기존 연 1회 진행하 던 예산정책협의회를 올해 상·하 반기 두 차례로 늘렸다. 오는 19일 울산, 24일 부산, 25 일 대구, 26일 강원, 다음달 31일 광주 등에서 진행한다. 회의 키워 드를 ‘지방 중심’ ‘민생 중심’으로 정하고 촘촘한 예산 편성을 각 지 자체에 약속 중이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 부가 처음에 구상한 예산안은
504조원 규모인데 당이 다섯 차 례에 걸쳐 10조원가량을 증액했 다”면서 “그 결과 인천시의 당초 예산 목표액 3조4000억원을 정부 예산안 단계에서 초과 달성했다” 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여당이 내년 총 선을 앞두고 선심성 예산 퍼주기 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는 이달 초 한 언론과의 인터 뷰에서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예 산이 100조원 늘었다. 상상할 수 없는 일, 나라를 거덜내는 일”이 심새롬 기자 라고 말했다. saerom@joongang.co.kr
인터넷 떠도는 ‘투 블럭 황교안’ 한국당도 예상 못한 삭발 효과 <헤어스타일>
2030 합성사진 만들며 SNS 놀이 “공무원 스타일 황 대표 새 모습” 이미지 바꿨지만 정국 주도 의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삭발식에서 ‘반(反)조국’ 전선의 선봉에 서겠다는 메시지를 분명 히 담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선 장관 칭호도 붙이지 않았 다. 삭발 직후엔 “조국에게 마지 막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그 자 리에서 내려오라”고 또박또박 읽 었다. 삭발은 효과가 있었을까. 일단 은 “어느 정도 효과는 거뒀다”는 게 야권의 자평이다. 삭발이 소수 파의 극단적 선택으로 여겨졌던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전개란 주장이다. 야권에서는 그간 황 대표가 제1 야당 대표로서 투쟁의 선봉에 선 인상을 주진 못했다는 지적이 많 았다. 특히 ①검찰 압수수색 ②기자 간담회와 인사청문회 ③장관 임 명 등 국면에서 실기(失期)했다 는 평가가 많았다. 검찰이 ‘조국 의혹’ 수사를 위해 대대적 압수수 색에 나선 이튿날(28일) 더불어 민주당은 “전례 없는 행위로 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7일 국회 본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해 단식하고 있는 이학재 의원을 격려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20~30대 네티즌들이 청와대 앞에서 삭발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얼굴에 수염을 그린 합성사진.
라를 어지럽히는 일”(이해찬 대 표)이라고 공격하며 ‘청와대·여 당 vs 검찰’ 구도를 만들었다. 하 지만 황 대표는 의원 연찬회에서 “국민이 정말 분노할 일이다. 투 쟁수단이 많이 있다”는 정도로만 반응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 관을 임명한 다음날인 10일 황 대 표는 나경원 원내대표 등과 서울 시내를 돌며 ‘게릴라식’ 집회를 열었지만 같은 날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삭발이 더 주목받았다는 게 정치권의 중평이다. 황 대표는 결국 추석 연휴 기 간인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
[뉴시스사진 SNS]
국 사태는 야당이 무엇을 해야 하 는지 통렬하게 깨우쳐 줬다. 지금 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전까지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황 대표가 이날 오후 삭 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뒷북이다” 등 회의적 여론도 적 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삭발한 뒤 야권 내 여론은 다소 반전됐다. 조국 정국 에서 당 지도부를 비판해온 홍준 표 전 한국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 북에서 “적극 지지한다. 결기를
계속 보여 달라”고 했다. “분풀이·화풀이 정치”(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매우 부적절 한 처사”(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 장), “약자 코스프레”(심상정 정 의당 대표) 등 범여권의 반발도 삭발의 효과를 보여주는 방증이 라고 한국당 내부에선 평가한다. 야권의 릴레이 삭발 움직임도 일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는 17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 서 삭발했고, 강효상 한국당 의원 은 이날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 촉구’ 삭발식 을 진행했다.
더욱이 인터넷에서는 20~30대 를 중심으로 황 대표의 삭발을 유 희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위기 도 나타나고 있다. 황 대표의 삭발 사진을 다양한 포즈에 합성한 사 진이 돌고 있다. 황 대표가 옆머리부터 깎으면 서 삭발 도중 연출된 일명 ‘투 블 럭’ 헤어스타일이 주로 사용된다. 영화 ‘터미네이터’를 배경으로 오 토바이에 탄 모습도 나왔다. “전 형적인 공무원 스타일이었던 황 대표의 새로운 모습”이라는 평가 가 주를 이뤘다. 한국당 관계자는 “지지 여부를 떠나 황 대표가 친 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간 다는 점에서 나쁠 게 없다”고 말 했다. 다만 삭발한 황 대표가 ‘반조 국’ 기치로 향후 정국을 주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창렬 용 인대 교수는 “제1야당 대표의 삭 발이 유례가 없어 과소평가하고 싶진 않다”면서도 “과거 탄핵 문 제에 대한 반성이 수반돼야 중도 층 지지를 받을 수 있다. 반조국만 앞세워선 구시대적이란 비판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 했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문 대통령 3년차 2분기 부정평가 44% DJ·YS·MB보다 높아 역대 최고 지지율 81%로 시작 불경기·조국 겹쳐 3년차 징크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지지율 (81%)로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부정평가에서도 비교적 낮은 수 준을 유지해 왔다. 한국갤럽의 분 기별 역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 율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집 권 2년 차 3분기까지 30%대를 유 지했는데 이는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 치였다. 정지연 한국갤럽 이사는 “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의 탄핵을 통해 집권했다는 독특한 출발점 이 있었고, 남북 정상회담도 긍 정적 요인이 됐다. 그 외 인사 낙 마 정도를 제외하면 정권에 타격 을 입힐 특별한 악재가 없었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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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목전에 둔 문 대통령 의 지지율상 ‘특별함’은 빛을 잃 고 있다. 한국갤럽의 최근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집권 3년 차 2분기(2019 년 7~9월 2주 차 현재) 부정평가 가 44%(긍정평가 46%)로 나왔다. 같은 기간의 다른 대통령과 비교 하면 노태우(62%), 박근혜(54%), 노무현(53%) 전 대통령에 이어 높은 수치다.(※문 대통령은 2017 년 5월 10일 취임, 30일부터 직무 평가 시작. 1년 차 1분기는 6월 평 균, 2분기 7~9월, 3분기 10~12월, 4분기는 이듬해 1~3월 평균. 한국 갤럽 기준) 문 대통령보다 낮은 이는 김대 중(26%), 김영삼·이명박(41%) 전 대통령이다. 즉 문 대통령이 1987 년 체제의 노태우 전 대통령 이래 7명의 대통령 중에서 4위에 해당
역대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추이
단위: %
62 노태우 60
40
57
54 박근혜
55
53 노무현
46
44 문재인 34
41 이명박
29 20 23 19
25
41 김영삼
24
26 김대중
11 7
15 자료: 한국갤럽
0 1년차 1분기
2
3
4 2년차 1분기 2
한다는 얘기다. 딱 중간이다. 문 대통령은 2년 차 4분기에 4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0% 를 넘긴 이래 부정평가가 40%대 중반 수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 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지지 율과 장악력이 이완되는 이른바 ‘3년 차 징크스’를 피해 가지 못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3
4 3년차 1분기 2분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 3년 차 2분기에 메르스 사태를 비롯 해 2015년 7월에 유승민 당시 새 누리당 원내대표가 쫓겨나듯 물 러나면서 청와대 리더십에 균열 이 생겼다. 2014년 말 터진 ‘정윤회 문건’ 파장과 맞물려 부정평가가 가라 앉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5년 6월 대연정 카드를 꺼냈
다가 야권 반대로 무산됐고 여권 지지층까지 분열했다. 결국 이해 열린 각종 재·보궐 선거에서 23대 0으로 참패했다. 정 이사는 “5년 단임 대통령 제에서 반환점 무렵 인기 하락은 누구나 겪는 문제”라며 “문 대통 령의 부정평가 상승은 조국 이슈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악재가 없 었던 2년 차 4분기부터 민심 기 류가 바뀌고 있는데, 경제 악화 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조 장관 문제가 마무리되면 결국 먹 고사는 문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 다. 민심의 전체적 향방이 경제 전반의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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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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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공소시효 끝나 처벌 못하지만 다른 살인죄로 무기복역 중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자료: 경기지방경찰청
1986년 9월 15일 오전 6시20분
태안읍 안녕리 목초지
피해자 이모(71)씨
1986년 10월 20일 오후 8시
태안읍 진안리 농수로
박모(25)씨
1986년 12월 12일 오후 11시
태안읍 안녕리 축대 위
권모(24)씨
1986년 12월 14일 오후 11시
정남면 관항리 농수로 둑
이모(23)씨
1987년 1월 10일 오후 8시50분
태안읍 황계리 논바닥
홍모(18)양
1987년 5월 2일 오후 11시
태안읍 진안리 야산
박모(30)씨
1988년 9월 7일 오후 9시30분
팔탄면 가재리 농수리
안모(52)씨
1988년 9월 16일 오전 2시
태안읍 진안리 가정집
박모(13)양
1990년 11월 15일 오후 6시30분
태안읍 병점5리 야산
김모(13)양
1991년 4월 3일 오후 9시
동탄면 반송리야산
권모(69)씨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드러났다. 몽타주는 7차 사건 당시 용의자 수배 전단. 오른쪽 사진은 1987년 1월 경기도 화성에서 5차 사건 현장을 살피는 경찰.
경찰, DNA로 용의자 확인 교도소 수감 50대 남성 일치
1980년대 말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경찰이 33년 만에 찾아 냈다. 사건 공소시효는 만료된 상 태라 이 용의자를 처벌할 수는 없 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성 연 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 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 A씨를 특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남성은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5년째 수감 중이다. 당시 1, 2심 재판부는 사형 을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우발 범 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파기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월 중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 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DNA 분 석 의뢰한 결과, 일부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A씨의 DNA가 일 치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경 찰이 의뢰한 연쇄살인사건 10건 의 증거물 중 피해 여성의 속옷 등 유류품 2점에서 A씨와 일치하는 DNA가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성이 10차례의 화성연쇄살인사 건을 모두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 하고 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 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 기도 화성시(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부녀자들을 성폭 행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A씨가 진범이 맞는다면 당시 그는 20대 였다. 그러나 A씨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마지막 범행(1991년 4월) 이후 3년 뒤 다른 범행을 저지르 고 수감되면서 경찰 수사망을 피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다 만 일각에선 A씨가 화성 연쇄살 인사건의 진범인지 확인되지 않 은 상태인데 경찰이 성급하게 공 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 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공소시효도 지난 사건이 고 10건의 증거물 중 2건에서만 A씨의 DNA가 검출돼 A씨가 모 든 사건의 진범이라는 증거가 없 는데 경찰이 성급하게 ‘화성 연쇄 살인범’으로 공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남은 증거물에 대한 감정 의뢰와 당시 수사 기록 분석, 관련자 조 사 등을 통해 A씨와 이 사건의 관 련성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공소시 효는 이미 끝났지만, 이후에도 다 양한 제보를 수집해 관련 여부 를 확인하는 등 진실 규명을 위 한 노력을 해왔다”며 “올해부터
는 경기남부청이 미제수사팀을 총괄해 기록 검토 및 증거물 감정 의뢰 등 수사 절차를 진행해 왔 는데 DNA 분석 기술 발달로 십 수 년이 지난 사건의 증거물에서 DNA가 검출된 사례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과수에 DNA 검 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0년 ‘디엔에이 신원 확인 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 률’(DNA법)이 시행되면서 구속 피의자, 수형인, 범죄 현장 DNA 증거 등을 데이터베이스(DB)로 축적할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용 의자가 미검 상태이더라도 그간 축적된 DNA DB 자료에 동일인 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사건 증 거물과 DNA가 일치하는 DB 속 인물을 용의 선상에 올려 신속히 신병을 확보해 수사해 왔다. 오윤 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는 “DNA를 활용한 수사 기법이
[연합뉴스]
발전하면서 이번 사건을 비롯해 많은 미제 사건이 해결될 것”이라 고 말했다. A씨가 이 사건의 진범으로 드 러나도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 인다. 2007년 이전 발생한 살인사 건의 경우 공소시효가 15년인데,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범 행이 1991년 4월 3일 벌어져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공소시효가 끝나지 않았다면 수감된 A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가중 처벌도 할 수 있다. 경찰 수 사 등을 거부하면 체포영장도 발 부받아 강제 수사도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감된 A씨 를 접견하진 못한 상태며 A씨가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으로 확인되면 입건한 뒤 ‘공소권 없 음’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 고 말했다. 수원=신진호·전익진 기자 moran@joongang.co.kr
71세 할머니 13세 여중생 5년간 10명 성폭행·피살 스타킹 결박, 재갈 범행수법 비슷 8차 때 범인 잡았지만 모방범죄 유일한 생존자 “20대 남성” 진술
‘살인의 추억’이란 영화로도 만들 어진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1986 년 9월부터 91년 4월까지 5년간 경기도 화성시 일대 4개 읍·면에 서에서 여성 10명이 성폭행·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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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사건이다. 피해자는 여중생부 터 70대 할머니까지 연령대가 다 양했으나 범행 수법은 비슷했다. 희생자 모두가 폭행을 당한 뒤 목 이 졸렸고 스타킹 등을 이용해 두 손을 결박했으며 옷을 벗겨 재갈을 물렸다는 점 등이다. 범인 은 주로 버스 정류장과 피해자의 집 사이로 연결된 논밭길이나 오 솔길 등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총 10차례의 범행 중 모방 범행 1건을 제외한 9건은 미제로 남았다. 1차 사건은 86년 9월 19일 태안읍 안녕리 목초지에서 귀가 하던 이모(71)씨가 목이 졸려 숨 진 채 발견되며 수면 위로 드러났 다. 경찰은 2차 피해자가 나온 뒤 화성경찰서에 수사본부를 만들 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두 달여 뒤에 같은 방법으로 살
해된 20대 여성 피해자(3, 4차)가 이틀 간격으로 발견됐고 ‘화성 연 쇄살인사건’이라는 단어도 등장 했다. 이듬해인 87년 경기지방경 찰청까지 수사를 확대했지만 넉 달 뒤 또 다른 피해자(6차)가 나왔 다. 이후 91년 4월 3일 동탄면 반 송리 야산에서 발견된 권모(69)씨 의 시신을 마지막으로 범인은 자 취를 감췄다.
당시 경찰은 프로파일링 기법 을 통해 범인이 20·30대에 성격· 충동조절 장애가 있고 혼자 살며 친구는 거의 없는 왜소한 남성일 것이라고 지목했다. 동원된 경찰 인원이 205만여 명 으로 단일 사건 가운데 최다였고, 수사대상자 2만1280명, 지문 대조 4 만116명이라는 각종 수사 기록은 지 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권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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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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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신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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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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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ntertainment
빈틈 보이니 더 매력 철철 ‘빈틈이 매력’ 송승헌의 코미디 송승헌은 코미디가 딱이야 월화극 위대한 쇼 희극 연기 호평 송승헌(사진)이 ‘멋짐’을 내려놓고 펄펄 날아다닌다. tvN 월화극 ‘위대한 쇼’에서 송승 헌(위대한)은 잘생겼지만 멋지진 않 다. 낳아준 아버지를 외면했다가 ‘국 민 패륜아’라는 오명을 썼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진심 없이 삼보일배하 는 대국민 쇼까지 벌였다. 무능력하고 부패한 정치인은 아니 지만 앞뒤가 다른 것. 과장된 몸짓으 로 억지 눈물을 짜내며 보여주기식 삼보일배를 하는 송승헌의 모습은 현실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블랙 코 미디의 정수를 보여줬다. 지질하기도 하다. 총선에서 낙마 한 뒤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을 하는 송승헌은 일생의 라이벌 임주환(강 주환)을 손님으로 만나자 대리기사 가 아닌 척하다가 딱 걸리는 민망한 상황에 놓였다. 심지어 임주환은 송승헌의 옛 애 인 박하나(김혜진)와 함께였다. 송 승헌은 박하나 앞에서 자존심을 세 우다가 임주환의 차로 접촉사고를 냈다. 한껏 멋진 척을 해도 그 뒤엔 항상 반전이 있다. 송승헌은 방송에서 고 등학생인 노정의(한다정)가 임신했 다는 사실을 밝혔다. 낙태를 죄라고 주장했던 자신이 노정의에게 낙태를 권했으며, 마음 을 바꿔 딸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 다는 구구절절한 사연을 얘기해 시 민의 호감을 샀고 ‘국민 아빠’ 타이
틀을 얻으며 멋진 엔딩을 장식했다. 하지만 다음 회 에서 노정의가 부 녀 계약을 빌미로 송승헌을 협박했 다는 사실이 드러 나며 멋짐은 연기
연예 19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17방탄소년단, 미국 ‘징글볼’접수 유명 라디오 방송국의 최대쇼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 달간의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고 ‘열일’에 돌입한 다. 하반기 중동부터 북미를 아우르 처럼 사라졌다. 며 전 세계 러브콜에 응답한다. 이렇듯 ‘위대한 쇼’에서의 송승헌 최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 은 대중에 각인된 송승헌과는 거리 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라디오 가 멀다. 송승헌은 잘생긴 연예인하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 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정석 미남 는 최대 연말쇼인 ‘징글볼’ 무대에 중 하나다.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가을동 일정으로 투어가 진행된다면, 11월 화’ 이후 송승헌은 줄곧 멋진 역할을 LA 공연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현 도맡았다. 외모가 빼어날 뿐만 아니 지 방송 출연도 염두에 두고 있는 등 라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한 여자만 지난 여름께부터 방송국 요청에 일 을 사랑하는 등 안팎으로 완벽한 역 정을 조율해 왔다는 전언이다. 징글볼 측은 가을 중 공식 일정과 할을 도맡았다. 그런데 멋짐을 내려놓고 조금은 라인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지 빈틈 있는 지금의 캐릭터가 훨씬 편 난해 11월 30일 LA에서 열린 공연 안하고 어울린다는 평이 지배적이 에는 칼리드, 션 멘데스, 카밀라 카 다.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받은 전작 베요, 카디비, 캘빈 해리스, 두아 리 ‘블랙’ ‘플레이어’의 흐름을 이어가 파 등 최고 인기가수들이 올라 ‘징글 볼’ 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고 있다. 무엇보다 송 승 헌 스 스 로 성취 방 탄 소 년 단 은 지 난 8 월 11일 감을 느끼고 있다. 송승헌은 “최근 ‘2019 롯데 패밀리 콘서트’ 스케줄 ‘블랙’ ‘플레이어’ 등으로 풀어진 을 마치고 데뷔 이래 첫 장기휴가를 모습 보여주며 연기의 재미를 느끼 받았다.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돌아 고 있다. 위대한으로 무겁지 않은, 가 한 달여의 시간을 보낸 멤버들은 힘 뺀 연기를 했다. 20대 때 이런 느 4분기엔 바쁜 스케줄로 들어찬 본업 낌을 받았다면 조금 더 좋은 배우가 으로 복귀한다. 지난 16일엔 해외 스 되지 않 았을까 생각 하게 됐다”고 케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고백했다. 출국했다. 이아영 기자 멤버 제이홉은 휴가 기간 중 미국
지난12일추석을맞이해SNS공식계정에올라온방탄소년단의사진.
출장을 떠나기도 했는데, 미국 가수 베키지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물을 만들고 돌아왔다는 소문이 온라인 을 통해 확산됐다. 현지 음반사 관계 자는 “연말 대형 행사가 많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탄소년단을 찾 는 곳이 많다. 그룹뿐 아니라 멤버 개 인으로서도 현지 인기가수들과 직 접적인 친분을 쌓고 유지하며 다양 한 협업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당장 예정된 공식 스케줄은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 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 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투어 ‘러 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다.
페이스북캡처
이 공연장에 해외 가수가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올 5월 미국 LA를 시작으 로 시 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 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 오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 야 드 까지 전 세 계 9 개 도 시 에 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기록 하게 됐다. 이 투어는 10월 26~27 일·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마무리된다. 방탄소년단은 또 11월 2 3~24일 지 바 조 조 마 린 스 타 디 움 에 서 2 회, 12월 14~15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2회 총 네차례 팬미팅을 진행한다. 황지영기자
한국 온 메간 폭스, 홍보 효과도 최곤데 인성도 최고네 곽경택 영화 장사리 종군 기자 역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은 소탈함 눈길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로 한 국영화에 도전한 할리우드 배우 메 간 폭스가 높은 출연료 그 이상의 몫 을 하고 있다. 18일 진행되는 언론배급시사회에 서 첫 공개되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 들’에서 메간 폭스가 가장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 타, 메간 폭스는 다른 할리우드 배우 들과는 다른 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메간 폭스는 지난 8월 내한해 제작 보고회 등 3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 켓’·KBS 2TV ‘연예가 중계’·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등 예능프로그 램 녹화를 세 편이나 소화했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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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일정이 아니라면 단 5분의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한국에 도착하 기 전 계약서에 일정을 매우 구체적 으로 명시하며 이를 철저히 지킨다. 그러나 메간 폭스의 경우 까다로운 요구 조건 없이 흔쾌히 ‘장사리: 잊 혀진 영웅들’의 요청에 응했다. 특히 메간 폭스는 한국에서 촬영 을 진행했을 당시부터 시원시원한 태도를 보였다. 한 관계자는 “할리우 드 배우들을 한 번 한국에 초대하면 엄청난 체류비가 든다. 숙박부터 모 든 것을 최고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허례허식을 줄인 메간 폭 스의 경우 굉장히 적은 체류비를 썼 다. 촬영 내내 까탈스러운 모습을 보 지난달21일‘장사리:잊혀진영웅들’제작보고회에참석한메간폭스의모습. 박세완기자 이지 않아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고 밝혔다. 또한, 곽경택 감독은 한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 예고편에 다른 할리우드 스타의 내한 행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시한 조건 등장해 호박죽 먹방을 펼치며 서툰 한 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일반적 이 만족스럽지 못했을 텐데 메간 폭 국어로 “사장님”을 외치기도 했다. 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은 미리 협의 스가 변화의 기회로 삼고자 이 영화
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 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 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메 간 폭스의 출연만으로 큰 홍보 효과 를 보고 있다. 메간 폭스는 극중 마 가렛 히긴스 역을 연기한다. 마가렛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지의 여성 종 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누 볐으며, 특히 6.25 전쟁의 이면을 세 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메간 폭스는 이번 영화 출연에 대 해 “한국에 올 때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한국과 한국영화를 좋 아하는만큼 앞으로도 한국에서 많 은 작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 박정선 기자 다”고 말했다.
20 스포츠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황희찬, UCL 본선 화려한 데뷔전 황희찬이챔스리그데뷔전에 서 1골 2도움으로 대폭발했 다. 전반 34분 자신의 첫 골을 성공시킨뒤화려한세리머니 를펼치고있다. 본사전송
1골 2도움 맹활약 UCL 본선서 풀타임 데뷔전 전반서만 ‘멀티 공격포인트’ 잘츠부르크, 헹크에 6 - 2 대승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1골 2도 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7일 오 스 트리아 잘츠부르 크의 잘츠부 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 기에)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6-2 대 승을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황 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와 함께 엘링 홀란드의 해트트릭까지 이어 지면서 1994-1995시즌 UEFA 챔 피언스리그 이후 무려 25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 첫 경기부터 화 끈한 득점쇼를 펼쳤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선 제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이 시발 점이 됐다. 홀란드와 함께 4-4-2 전술의 최 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 전한 황희찬은 전반 2분 왼쪽 측면 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볼을 내줬 고, 이 볼은 앙두안 베르네드와 미 나미노 다쿠미를 거쳐 홀란드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황희찬은 전반 19분에도 중원에 서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홀란드 에게 넣어줬지만 뛰어나온 골키퍼 가 볼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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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발끝 감각을 끌어올린 황희찬은 전반 34분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잡 아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 내고 볼을 잡아낸 뒤 전방으로 쇄 도하던 홀란드에게 볼을 내줬다. 홀란드는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 트렸고, 황희찬은 UEFA 챔피언 스리그 본선 데뷔 무대에서 첫 공 격포인트를 작성했다. 황희찬은 마침내 전반 34분 즐 라트코 유누조비치가 투입한 볼 을 잡아 수비수 뒷공간으로 파고 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 른발 슛으로 골맛을 봤다. 황희찬 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골이었다. 이번 득점으로 황희찬 은 역대 한국 선수 가운데 손흥민 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어린 나이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 선에서 골 을 넣은 한 국 선수 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 이 티드), 손흥민(토트넘)이 전부였 다. 손 흥민은 22살 때인 2014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골을 맛봤다. 전반 40분 헹크의 존 루쿠미에 게 추격골을 내준 잘츠부르크는 전반 45분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의 득점포로 다시 달아났 다. 황희찬은 홀란드의 해트트릭 을 도우면서 전반에만 1골 2도움 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도 미니크 소 보슬 라이의 득점포가 이어져 5-1로 전반전을 마치며 일 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토플 때문에 대학 대신 프로행 칠레 첫 PGA 우승 니만 아마추어 최강자에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칠레의 21세 신예 골퍼 호아 킨 니만이 그 주인공이다. 니만은 지난 15일 웨스트버지니 아 주 화이트 설퍼 스 프링스 의 올 드 화이트TPC에서 열린 PGA 투어 2019~2020 시즌 첫 대회 밀리터리 트 리뷰트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 기 2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로 톰 호지(미국·15언더파)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칠레 국적 선수가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건 니만 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시절 44주동 안 세계 1위를 지켜오면서 세계 골프 기대주로 주목받던 니만은 프로 전향 후 두 시즌 만에 PGA 투어 우승으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만 2세 때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니만
은 일찍이 골프에 재능을 보여 성장 해왔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골 프를 배우고 꿈을 키워온 그는 2013 년부터 연령별 각종 대회에서 우승 을 하기 시작해 두각을 드러냈고, 2015년과 16년에 15~17세 골퍼들이 출전하는 IMG 아카데미 주니어 월 드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더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5 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아마추어 세 계 랭킹 1위를 이어갔고, 2017년 말 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최 우수 아마추어 선수에게 수여하는 매코멕 메달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당초 니만은 2017년 미국 대학 팀 에서의 활동을 추진했다. 그러나 영 어 시험인 토플 점수가 기준치에 미 치지 못해 탈락한 게 그에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아마추어 무대에 서 뛰어난 성적을 내왔던 니만은 지 난해 4월 프로로 전향해서 초반 각종 대회에서 연달아 톱10 성적을 내면서
직원 음주 사고 책임 벗은 우즈 여자친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여 자친구가 직원의 과음을 방치해 음 주운전 사망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 다는 혐의를 벗었다. 17일 플로리다주 지역 언론에 따르 면 법원은 우즈의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이 직원의 음주운전에 책임이 없다고 결정했다. 우즈 소유 식당 ‘더우즈’ 바텐더 로 일하다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한
니컬러스 임스버거의 부모는 지난 5 월 우즈와 식당 지배인이던 허먼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임스버거는 작년 12월 근무를 마 친 뒤 식당에서 만취하도록 술을 마 시고 자동차를 몰고 귀가 도중에 사 고를 내 숨졌다. 임스버거의 부모는 우즈와 허먼이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던 임스버거 의 과음을 알고도 방치해 사고로 이
2019~2020PGA투어개막전밀리터리트리 뷰트에서우승한호아킨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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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임시 카드를 받았고, 이후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2부 투어 없 이 곧장 PGA 투어에 직행했다. 조던 스피스, 존 람(스페인)에 이어 세 번 째 사례였다. 그리고 결국 PGA 투어 대회 우승으로 장기적으로 PGA 무 대에 롱런할 기회를 얻었다. 니만은 “이 순간(우승)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집으로 돌 아가서 내 친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기다려진다”면서 “이 순간 을 꿈꿔왔다. 마지막 3개 홀에서 퍼 팅하는 순간이 믿어지지 않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졌다면서 의료비와 장례비는 물론 적절한 배상을 요구했다. 앞서 식당 지분을 소유하고 있을 뿐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즈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판단한 법원은 이번에 허먼의 혐의도 벗겨 줬다. 우즈의 변호사는 임스버거가 ‘직 원은 식당에서 무상으로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내부 규정을 마음대로 어 겼고 음주운전 당시 혈액 속에 다량 의 마리화나 성분까지 검출된 점을 들 어 우즈와 허먼의 책임을 부인했다.
생활안내 21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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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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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 금요일
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Let’s talk about your dreams, and how I can help protect them.
당신의 꿈을 위한 보험 여러분은 어떤 꿈을 생각하시나요? 세계일주? 결혼준비? 대학 학자금 갚기?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든지 당신과 저희에게는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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