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Denver061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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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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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콜로라도 남부지역, 평화의 메달 수여식 개최

社告

박준용 총영사 직접 전달, 한인회와 민주평통 등 참가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7월 8일 마감, 콜로라도 5명 선발 2천불씩

지난 6월15일콜로라도주남부트리니다드시에서열린한국전참전용사평화의메달수여식에박준용총영사가 참석해 27명의참전용사와그가족들에게평화의훈장과선물을 일일이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월 15일 콜로라도 주 남부 트리니다드 시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를 대상으로 한국대사 평화 의 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트리니 다드 주립 대학내 파이오니아 홀 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니마 스 카운티 퇴역군인협회 및 한국 전 참전용사와 가족들, 트리니다 드시장, 합창단, 미국혁명여성회, 포트카슨 미 4사단 대표들을 비 롯해, 한인사회에서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그리 고 박준용 총영사 등 총 200명의 인사들이참석했다. 필리코시장은특별히박준용총 영사에 대해 외무고시 합격 이후 주요 외교관직을 두루 활동, 청와 대 안보비서관을 거쳐 현 총영사 직까지이른과정을5분넘게설명 하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참 석한박총영사를예우했다. 박준용상항총영사는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참전으로 인 하여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세 계 경제대국 11위의 강국으로 성 장 발전하였다 ”면서 “우리 정 부는 여러분들의 도움을 결코 잊 지 않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전 참전용사3만여명을한국에초대

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앞으 로 계속해서 보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총영사는 DMZ 울타리의 재료로 만든 평화의 훈장과 선물을 27명 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일일 이수여하며감사의말을전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전 참전용사들 중 대부분은 68년 전, 10대 후반 의 젊은 나이였지만 지금은 80대 후반이 되어 휠체어에 몸을 의지 해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당시 한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 감하게 싸웠던 군인으로서의 긍 지와 기상은 그들의 마음속에 그 대로 담겨있었다. 이어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인 김 봉전 박사의 연설이 있었다. 그는 “본인은 6.25동란발생시만1세 였다. 아버지는 농촌에서 교육받 은 유지라는 이유로 공산당의 수 배를 받았고, 어머니는 날마다 지 서에 끌려가 모진 문초를 받던 끝 에 피난길에 올랐다. 그러던 중 공 산당에게 걸려 처형에 위기에 처 했지만 극적으로 죽음을 피했고, 그 후로도 10여 차례 생사의 갈림 길을 지나면서 강진군의 외가에 무사히 도착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에대해정말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1900년대 초기

에 트리니다드 부근 탄광에 많은 폭발참사 등이 있었는데, 당시 신 문에 한국인 성을 가진 피해자 여 러 명이 확인되어, 한국인이 트리 니다드 부근에 이미 정착했음을 알게 되었다”며, 트리니다드가 한국인과 백년이 넘는 역사적인 유대관계가있음을주지시켰다. 공식행사 이후 참전용사였던 조 레이몬드(Joe Raymond Duran) 씨의 아들의 인도로 한국전 참전 용사비에 참배하기도 했다. 그는 “지프를 운전하던 부친은 북한 군의 기습을 받아 총상을 입고 차 밖으로 튕겨 쓰러지고, 부상입은 동료 병사는 북한군에 확인 사살 되었다. 부친은 운좋게 구조되었 는데,총알은 코 오른쪽에서왼쪽 귀 아래를 관통했다. 아버지는 평 생 참전 용사들을 돕는 활동을 하 며당국의도움을받아이곳의참 전 용사비를 세웠다”면서 작고한 아버지를회상했다. 이날행사에참석한국승구 회장 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참전용 사에 대한 감사 행사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참전 용사와 가족 그리고 타운 지도자들이 참석하 며열기를보인적은없었다”는 소 감을전했다. 김지우 기자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 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제 32회 킴보 장학생을 선발 합니다. 올해는 콜로라도주 덴 버지역도 중앙일보 지사를 통 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 정입니다. ◆ 신청 자격: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 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 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 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 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 2018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활동 내역, 추천서 (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 장 등) 첨부.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 신청서: 해피빌리지 (www. myhappyvillage.org)에서 다 운로드 받을 수 있음. ◆ 마감: 2019년 7월 8일까지 ◆ 장학생 명단 발표: 2019년 8 월 16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에 발표 ◆ 주관: 해피빌리지 ◆ 신청 및 문의처: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덴버공항 우버, 리프트 승하차 지점 변경

5층 5번 아일랜드로 착하는 사람들은 종전과 마 찬가지로 4층의 해당 이용항 공사 앞쪽에서 내리면 된다. 그러나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을 떠나려는 사 람들은 짐찾는 곳을 나와서 웨스트 사이드는 506-510번 문, 이스트 사이드는 507-511 18일부터 덴버 국제공항을 우버나 번 문을 나와서 5번 아일랜드에서 리프트 같은 공유 차량(ride share) 운전자를 만나야 한다. 을 이용해 오고 가는 사람들은 5층 공항 관계자들은 이번 변경이 승객 (Level 5)에서 운전자를 만나야 한 픽업을 더 원활하게 하고, 6층의 정 다. 종전에는 이들 공유 차량들이 체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한 층은 6층이었다. 공항에 도 이하린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밀러쿠어스 후원, 리커협회 골프대회 개최 5억원 이상 미국 계좌 7월 1일까지 신고

폭우 쏟아져 12번째 홀까지만 … “아쉽지만 좋은 시간”

한국 국적자 해외금융재산 신고 기준 강화

밀러쿠어스가 후원하고 한인리커협회가 주관한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파커 소재 프라데라 클럽에서 144명이 참가 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열렸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 진기)가 주관하고 밀러쿠어스가 후원하는 ‘2019 KRLAC 골프 토 너먼트’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파 커의 프라데라 클럽(The Club at Pradera)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총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 다. 이 대회는 경기 일정 확정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정원이 다 채워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코스였다. 그러나 12번째 홀을 마 치고 내린 폭우로 인해 대회가 중 단될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기 도 했다.

덴버 시내에서 리커스토어를 운 영하는 김 모 씨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본 대회에 참석하면서 회 원들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하며, “일 년에 한 번씩 이렇게 만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상 당히 기분이 좋다. 때로는 십년 만 에 만나게 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20년 동안 꾸준히 만나게 되 는 분도 있어서 바쁘게만 살다가 잠시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 을 갖게 되니까 아주 좋은 행사라 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오로라에서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는 박 모 씨는“리커스토어를 경

영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참여하 게 되었다. 이곳은 회원제로 운영 되는 사설 골프 클럽이어서 평소 에는 올 수 없는 곳이다. 리커협회 에서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를 주 어서 고맙고, 여기 나와보니 잘 치 는 여성분들도 대거 참여한 것 같 아서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 지 않음에도 참석을 한 익명의 한 회원은“골프를 친지 얼마 안 돼서 실력이 좋지는 않지만 회원들과 함 께 이렇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서 좋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은혜 기자

미 금융기관에 5억 원(현 환율 기 준 약 42만 1,000달러) 이상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국적자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한국 세무 당국 에 신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역외탈세를 통한 자산의 부당 한 국외유출 방지를 위해 세무 당 국이 한국 국적자들의 해외 금융 계좌 신고 기준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해외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2018년에 보유한 각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 루라도 5억원을 넘었다면 6월1일 부터 7월1일까지 계좌내역을 신고 해야 한다. 신고 대상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나 법인뿐 아니 라 미국에 거주하지만 한국 국세 청에 세금 보고 의무를 갖는 주재 원과 유학생, 단기 체류자 등 비 이 민비자 소지 한국 국적자들과 한 국 거주기간이 2년간 183일이 넘는 경우 영주권자도 신고 대상이 된 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거주자 라면 신고의무가 있지만,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2년간 183일 이

하인 재외국민과 주소나 거소를 둔 기간이 10년간 5년 이하인 외국 인은 신고의무가 없다. 국세청은 영주권자라도 한국에 거주할 경 우 신고 의무가 있어 한국에 거주 하면서 미국을 오가는 영주권자 들도 신고대상자 기준에 포함되는 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한국 국세청은 지난 해까지 10억원이던 신고 기준금액 을 5억원으로 낮춰 신고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기준을 강화했다. 국세청은 “해외 유학생, 국외 근 무 공무원, 지상사 주재원 등 해외 에 장기간 체류하더라도 국내에 밀접한 생활관계가 형성된 경우에 는 거주자에 해당돼 신고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가 신 고하지 않는 경우, 20% 이하의 과 태료가 부과되며. 미신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통고처분이나 형사처벌(2년 이하 징역 또는 13 ∼20% 벌금 부과) 등의 강력한 제 재를 받게 된다. 해외금융계좌 신 고는 한국의 관할 세무서에 신고 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내 용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 go.kr)를 참고하거나, 국세상담센 터 등에 문의할 수 있다. <자료제공 총영사관>

덴버 포터 어드벤티스트 병원 심각한 감염으로 1명 사망, 수 십명 환자들로부터 고소 당해

덴버 포터 어드벤티스트 병원 전경.

수년 전에 덴버에 소 재한 포 터 어드벤티스트 병원(Porter Adventist Hospital)에서 소독 절차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는 바 람에 심각한 병원내 감염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한 1명 의 환자가 숨지고 수십명의 환자 가 감염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지난 토요일, 당시 이 사건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

았던 수십명의 환자들과 가족들 이 병원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 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병원측에서 제 대로 소독되지 않은 수술 집기를 사용함으로써 환자들이 B형 간 염, C형 간염, HIV 바이러스 등 의 위험에 노출되었다. 67명의 환 자와 20명의 배우자들은 이 소송 을 통해, 감염 사태를 통해 극심 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4년 전에 무릎 교체 수술을 받 은 후 병원균에 감염되었던 마이 클 핏콕은 이번 소송에 합류하면 서 “이것은 돈 문제가 아니라, 포 터 병원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런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 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 사태는 방지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고 소인들은 포터 병원이 수술 장비 들을 충분히 소독하지 않은 상태 에서 다음 수술에 그 장비들을 사용하면서 수백건의 심각한 감 염 사태를 불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감염 사태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최소한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2018년 4월에 병원 측은 장비 소독과 관련된 문제를 인정했다. 그러나 환자와 가까이 접촉하 는 장비들에 의한 감염이 얼마 나 빈번했는지에 대해서는 그 수

를 축소시키는데 급급해 환자들 의 분노를 샀다. 당시 병원은 2년 안에 정형 수술나 척추수술을 한 환자들에게 이 사실을알 리 며 , 이들이 B형 간염, C형 간염, 혹은 HIV에 감염될 위험이 있었음을 공지했다. 수사 결과, 76건의 경우에 수술 장비와 트레이가 뼛조각, 시멘트, 혈액, 그리고 한건의 죽은 곤충에 감염되었다. 이 사례들은 2017년 과 2018년 초까지가 해당된다. 포 터 병원을 운영하는 센츄라 헬스 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덴버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10곳 1위는 웨스트 알라메다 애비뉴& 사우스 산타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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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덴버협의회 정원은 40명

산타페 드라이브와 알라메다 애비뉴 교차로가 덴버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로 선정되었다.

덴버에서 가장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차로 10곳의 목록이 발표됐다. 덴버 경찰청이 공개한 이 자료 는 2018년 6월에 발표된 결과와는 조금 다르다. 가장 위험한 교차로 는 동일하지만, 몇개 교차로가 리 스트에 새로 등장했다. 이런 변화 는 메트로 지역의 교통 패턴이 어 떤 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어떤 지역에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지 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면, 웨스 트 알라메다 길을 따라 18개월 동 안 10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2017년 3월에 수집한 자료에서 덴버 경찰청은 고속도로 출구 지 역에서 발생한 사고에 중점을 두 었다. 그러나 2017년 11월 후속 조 사에서는 고속도로 출구보다는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더 초점을 맞추었다. 메트로 덴버 지역의 인구는 지난 8년동안 38 만8천명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잡한 도로정체를 방지할 수 있 는 교통 엔지니어링이 절실한 상 황이다. 아래의 데이타는 3개 범주로 나 눠진다.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1 일까지 발생한 사고, 2018년 전체 에 발생한 사고, 그리고 두 기간을 합친 사고 총계이다. ▷10위: 다우닝 스트리트 / 이스트 콜팩스 애비뉴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6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17건 / 총계: 33건 ▷9위: 센트럴 파크 블러바드 / 이 스트 마틴 루터 킹 블러바드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20건 / 총계: 34건 ▷8위: 사우스 콜로라도 블러바드 / 이스트 알라메다 애비뉴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5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21건 / 총계: 36건 ▷7위: 웨스트 콜팩스 애비뉴 / 칼 라매스 스트리트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24건 / 총계: 38건 ▷공동5위: 스피어 블러바드 / 오 라리아 파크웨이 2018년 랭킹: 5위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30건 /총계: 44건 (2017년 총 계는 32건) ▷공동5위: 퀘벡 스트리트 / 이스 트 36가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5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29건 / 총계: 44건 ▷공동 3위: 웨스트 알라메다 애 비뉴 / 사우스 페데럴 블러바드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33건 / 총계: 47건 ▷공동3위: 웨스트 에반스 애비뉴 / 사우스 페데럴 블러바드 2018년 랭킹: 7위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3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34건 / 총계: 47건 (2017년 총계는 22건) ▷2위: 웨스트 콜팩스 애비뉴 / 스 피어 블러바드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5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37건 / 총계: 52건 ▷1위: 웨스트 알라메다 애비뉴 / 사우스 산타페 드라이브 2018년 랭킹: 1위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22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 건수: 34건 총계: 56건 (2017년 총계는 37건) 이하린 기자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 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헌 법' 제92조 및 '민주평화통일자 문회의법' 제3조 및 제10조에 의거하여,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 기로 활동할 제19기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추천을 실시한다. ▶ 덴버협의회 후보 추천기간 - 북가주(샌프란시스코협의회 관할) : 2019년 6월 24일 23:59분까지 접수된 서류에 한하여 인정 -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주 (덴버협의회 관할) : 2019년 6 월 27일 23:59분까지 접수된 서 류에 한하여 인정 ▶ 접수처 이메일, 등기우편, 직접 방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안내 데스크) 접수 가능 - 이메일: ykalee19@mofa. go.kr (이원강 동포 영사 앞) -등기우편 및 직접방문: Attn.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 신청 서류 담당자, Korean Consulate General in San Francisco, 3500 Clay St. San Francisco, CA 94118 ▶ 제출서류 : 총 7종 1)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및 정보제공 동의서 (인적사항, 연락처 등 모든 항목을 정확히 기 재, 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 2) 자문위원 활동동의서(내용 확인 후 동의 여부를 체크하고 반드시 자필 서명 또는 날인) 3) 자기 신원기술서 및 정보 제 공 동의서 (모든 항목 정확히 기재 후, 반드시 자필 서명 또 는 날인) 4) 신원진술서 및 정보 제공 동의서 (반드시 1페이지로 작 성, 명확하고 정확하게 작성 필 요) * 한국어 사용이 불가능한 경 우만 영문 양식 사용(국문 또는

영문 중 1개만 선택하여 작성) 5) 여권 사본 (칼라 복사) 6) 해외 범죄기록증명원 (거주 국 중앙 공안기관에서 발급, 예 시: 미국 FBI) *거주국 최초 입국일~발급 신 청일, 후보자 범죄사실 확인 필 요 7) 사진 1매(3.5X4.5cm, 컬 러) (최근 3개월 이내 촬영) * 후보자 추천서류는 민주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 ▶ 정원 배정 규모 : 샌프란시 스코협의회 68명, 덴버지역협 의회 40명 - 샌프란시스코협의회 : 총 68 명 (여성 27명, 만19~45세 청년 21명, 의무 배정) - 덴버협의회 : 총 40명 (여성 16명, 만19~45세 청년 12명, 의 무 배정) ▶ 위촉 방침 및 선정 기준 - 만 19세 이상, 해외에 거주지 를 둔 재외동포 * 제19기 임기 개시일 기준으로 2000년 9월 1일 이전 출생자 * 청년 후보자의 경우, 제19기 임기 개시일 기준 만45세 이하, 즉 1973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 - 평화통일에 관한 여론 수렴, 합의 도출, 지지기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를 위촉 -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운 영 정원 설정 - 성별 및 연령별 균형 있는 참 여가 이루어지도록 안배 : 여 성 40% 이상, 청년 30% 이상 의무 배정 *여성 및 청년 인원 미준수 시, 당초 정원에서 축 소(대체 불가) * 45세 이하 여 성을 추천하는 경우, 여성 및 청년 추천으로 각각 집계 * 29 세 이하 청년을 추천하는 경 우, 배정 대비 최대 2명까지 추 가 추천 가능 - 전문성, 활동력, 상징성을 보 유한 각계 인사 발굴 필요. ▶ 관련문의: 415-921-2012 (#2012)


4 콜로라도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영어과학운세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English

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J i& Roger’s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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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만년 전, 암몬 조개가14일 송진에 갇힌 까닭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6년생 전통을 소중히 할 것 48년생 몸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60년생 사람과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 72년생 옛것과 새것의 조화 84년생 한 수 배운다는 자세 로 임할 것 96년생 윗분이나 경험자에게 자문

it suddenly occurred to me ; 문득 생각났는데요 (Terry is talking to his friend Dale on the phone  ) (테리가 친구 데일과 통화한다 )

Terry: Dale Im in a tight spot I need some help 테리: 데일 나 좀 상황이 어려워 좀 도와줘 Dale: Whats the matter? 데일: 무슨 일인데? Terry: Im having a problem with my car 테리: 차에 문제가 생겼어 Dale: Whats with your car? 데일: 자네 차가 왜? Terry: Im not sure It wont start

 (one) is in a tight spot: 어려움에 처하다 난 처해지다 Hes in a tight spot His girlfriend caught him kissing another girl (그는 좀 어려운 상황에 처했어요 다른 여자한테 키스하는 걸 여자친구한테 들켰거든요)  whats with (someone or something)?: ~가 어떻게 잘못됐나요? Whats with the weather? It was warm

테리: 잘 모르겠어 시동이 안걸려 Dale: Did you take a look at it? 데일: 좀 잘 들여다 봤어? Terry: I dont have time to Im running late for a job interview 테리: 시간이 없어 직장 인터뷰에 늦어서 말야 Dale: It suddenly occurred to me that I can take you to your interview 데일: 참 막 생각났는데 내가 자네 인터뷰에 데려 다줄 수 있어 Terry: You can? 테리: 그럴 수 있어? Dale: Sure 데일: 물론이지

yesterday but its cold today (날씨가 왜 이러죠? 어젠 따뜻하더니 오늘은 춥네요)  (one) is running late: ~가 늦다 I cant eat breakfast because Im running late Ill eat something at work (늦어서 전 아침 못먹겠는데요 직장에서 뭘 먹을 게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호박(琥珀)은 소나무나 전나무 등 에 살던 암모나이트의 한 속(屬)인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 의 수액(樹液)인 송진이 굳어 화석 ‘푸조시아(Puzosia)’인 것으로 나 37년생 나이에 집착하지 말고 낙천적이고 꿈을 갖고 살자 49년생 말은 아끼고 주 으로 변한 것이다. 원재료가 송진 타났다. 로 이야기를 들어 보자 61년생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73년생 원인 없는 없다 85년생 서둘지 말고 이다 보니 고대결과 모기나 벌, 개미 등 스텝바이스텝 푸조시아는 껍데기가 달팽이처 숲속 벌레들이재물 갇힌 채 발견되곤 럼 생겼다고 해서 달팽이를 뜻하는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한다. 단어인 ‘푸즈’에서 따왔 38년생 세상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세르비아 있는 법 50년생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62년생 사람에게 몰아주지 말고 적임자들에게 분담 74년생 마음이 잘 그러나 이런한통념을 깨고 바다 다. 푸조시아가 갇힌통하고 호박대화가 속에는 될 듯 86년생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질 듯 에서 살던 중생대 표준화석인 ‘암 40종 이상의 지상과 바다 생물이 모나이트(ammonite.암몬조개)’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함께 길방 : 北포함돼 있었다. 지상 생물 중 39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부심 갖자 51년생 없는 것 불만하지 말고 있는 것에거 들어있는 희귀한 호박이 발견돼 학 에는 진드기가 가장 많았으며 감사 63년생 안 될 일에 집착 말고 잘하는 것에 올인 75년생 경쟁을 발전의 기회 계에 보고됐다. 중국과학원 난징 미와 노래기, 바퀴벌레, 딱정벌레, 로 삼자 87년생 나는 나 남과 비교하지 말라 지질.고생물학연구소(NIGPAS) 파리, 말벌 등이 포함돼 있다. 바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南 왕보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생물로는 소라와 갯강구 등이 함 40년생 대낮에 외출하는 것은 삼가라 52년생 마음을 열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것 호박 속에 갇힌 암모나이트를 연 께 발견됐다. 64년생 세상에 털어서 먼지 나지 않은 것 없다 76년생 선의의 거짓말도 때로는 필 구한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 푸조시아를 비롯한 바다 생물 요 88년생 할 일이라면 남보다 선수 쳐라 (PNAS) 최신호에 실었다. 이 대체 어떻게 호박 속에 갇히게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미얀마 북부에서 발견된 이 호 된 것일까. 왕 교수 연구팀은 푸조 41년생 섭섭함이 생길 수도 내색하지 말 것 53년생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박 속 암모나이트는 약 9900만년 시아와 껍데기 말 것 65년생 건강에 적신호 과로하지 말고소라가 몸 관리 연조직없이 77년생 열심히 하고 좋은 말 못 들을 수도 89년생 나서지 말고 복지부동 전 것으로, 마이크로 CT를 이용해 만 있는 데서 단서를 찾았다. 푸조 3차원 고해상도 이미지로 복잡한 시아의 바깥 껍데기는 떨어져 나가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北 봉합선(안의 격벽과 바깥벽간의 입구는 가득듯차54년생 있었는 30년생 근심은 멀고 평온한 하루고 42년생 마음이 모래로 행복으로 채워질 여 행이나 관광에 관심 갖자 66년생 화합의 자리 만들자 78년생 회식이나 유익한 자 교선)등을 확인한 결과, 백악기 중 데, 이는 송진에 덮이기 전에 이미 리 생길 듯 90년생 소소한 것에도 행복은 있다 기인 알비세 말기에서 세노마늄세 오래전에 죽은 것이라는 점을 나타 초기(1억 2550만년~7060만년 전): 베풂 내는 것으로 봤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길방 : 南 31년생 직접 하지 말고 적임자에게 맡겨라 43년생 무조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오 히려 독 55년생 핸드폰 사용에 관심 갖자 67년생 정보 수집하자 79년생 함께 식

9900만년 전 암몬 조개가 송진에 갇힌 까닭은?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사하는 자리 만들기 91년생 대화해야 풀린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東

32년생 벗과 함께 지내기 44년생 밖으로 나갈 일이 생길 수도 56년생 기분 좋은 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호박 속 푸조시아는 껍데기가 달팽이 과학 이야기 새문교회 한국 유명브랜드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지출 할 수도 68년생오로라시와 한인회 괜찮은 정보나 제안받을 수도 80년생 일복이 터질 듯 일에 에 갇힌 암모나이트를 연구한 결 처럼 생겼다고 해서 달팽이를 뜻 여름성경학교 이불 대박 행사 욕심내자 92년생 내재정지원 몫을 잘 챙겨야 한다 특판전 설명회 호박(琥珀)은 소나무나 전나무 과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 하는 세르비아 단어인 푸즈에 6월6일~6월22일 가동빌딩 6월17일~6월21일 6월13일~6월23일 미도파 마트 6월27일 오후6시 등의 수액(樹液)인 송진이 굳어 NAS) 최신호에 실었다 서 따왔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갈등 길방 : 東 화석으로 변한 것이다 원재료 미얀마 북부에서 발견된 이 호 33년생 자녀들 일에 간섭하지 말라 45년생 양쪽에서 중재자 역할 57년생 굿이나 길이는 33㎜ 폭 95㎜ 높이 한국이불총판 <예닮>은 한국 유명브랜드 이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가 오는 6월17일부 강원도의 70여종 명품 특산물을 저렴하게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69년생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조석산)는 구매 81년생 오로라 줄 건 주고 가 터송진이다 보니 고대 모기나 박 속 암모나이트는 약 9900만년 29㎜에 무게는 측정 불 대박 행사를 6월6일부터 6월22일까지 가 608g으로 6월21일까지 5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구입할 수 있는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 함께 비즈니스 받을 건 받자 93년생시와 이성에게 집착하지 말 것 창업 및 성장에 재정지 1층 CT를 119호에서 갖는다. 여름 포탈 차 벌자세한 개미 문의는 등 숲속 벌레들이 갇힌 Yoo) 전혹 것으로 동빌딩 마이크로 이용 됐다 720.252.3295(Kristie 전’이 6월13일부터 6월23일까지 미도파 마 원이 필요한 한인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진 렵 이불, 혼수예단 이불 등이 갇힌 트에서 303.520.1949(김은혜)로 하면 되고, 교회 열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각종 나물 다. 설명회는 오는 채은 발견되곤 한다 해주 3차원 고해상도 이미지로이불, 복 신생아 푸조시아가 호박 속에는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西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판매된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119, 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과 젓갈, 반찬 등이 판매된다. 주소는 2000 S. Aurora Municipal Center에서 열리고, 자세 그러나 이런 통념을 깨고 바다 잡한 봉합선(안의 격벽과 바깥벽 40종 이상의 지상과 바다 생물이 34년생 밖으로 나가지 말 것 46년생 불필요한 만남 갖지 말 것 58년생 살갑게 다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19.354.6455. 이다.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695.4803. 한 문의는 720.586.9115로 하면 된다. 가오는 사람 경계 70년생 이유도 없이 친절한 것은 없다 82년생 물속은 알아도 에서 살던 중생대 표준화석인 간의 교선)등을 확인한 결과 백 함께 포함돼 있었다 지상 생물 사람은 모른다 94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암모나이트(ammonite암몬 악기 중기인 알비세 말기에서 세 중에는 진드기가 가장 많았으며 조개)가 들어있는 희귀한 호박 노마늄세 덴버한인장로교회 초기(1억 2550만년~ 거미와 노래기 바퀴벌레 딱정 2019년 장학생 한미장학재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킴보 :南 고베사 진주 보석쇼 이 발견돼 학계에 보고됐다 7060만년 여름성경학교 전)에 살던 암모나이트 벌레 파리 말벌 장학생 등이 포함돼 35년생 이것도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47년생 모집 안내 부모의 자녀 사랑은 한결같은 것 59 모집 안내 할인행사 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마음 71년생 배우자 말을 존중 83년생 기다리 중국과학원 난징 지질고생물 의 한 속(屬)인 푸조시아(Pu 있다 바다 생물로는 소라와 갯 6월24일~6월28일 5월20일~7월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신청마감 7월1일 덴버 6월26~27일, 스프링스 6월29~30일 던 소식 있을 수 95년생 사랑 만들기에 올인 학연구소(NIGPAS) 왕보 교수 zosia)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구 등이 함께 발견됐다

고베 쥬얼그룹이 6월 진주의 달을 맞아 특별세 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덴버 행사는 6월 26일, 27일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 도 스프링스 행사는 6월29일, 30일 예닮 이불 특설매장에서 갖는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가 ‘In the Wild’라는 주제로 6월24일부터 6월28일 까지 5일간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등록비 는 $40불이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문의는 253.222.1030 으로 하면 된다.

6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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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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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한미장학재단이 7월1일까지 장학생을 모집 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 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진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6월 20일 (목)

6월 21일 (금)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 년도 장학생을 7월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6월 22일 (토)

6월 23일 (일)

6월 24일 (월)

6월 25일 (화)

덴버 날씨 Denver

부분적으로 비 84。/71。

부분적으로 비

부분적으로 흐림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비

부분적으로 비

87。/70。

82。/65。

84。/67。

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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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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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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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독립기념일 어디로가지? 가지? 독립 기념일 연휴 어디로 한인 여행사 다양한 상품 4일 휴무 가능 선택폭 넓어 LA 인근 코스도 다양해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가 3주 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LA지역 한인 여행사들이 차별화된 다양 한 여행상품으로 고객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는 샌드위치데이인 5일을 쉴 경우 4 일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는 1박2일부터 4박5일까지 다양한 일정의 특선상품을 준비했다 독립기념일 당일 출발 상품으로 는 미국의 역사와 인디언의 혼을 느낄 수 있는 큰바위얼굴/마운 트러시모어/크레이지호스(4일 $899) 코스의 인기가 높다 옐로스톤/그랜드티톤(4일$

899) 상품도 독립기념일 당일 특 별 출발한다 버스 이동 시간을 최소화해 피로도를 줄이고 일정 도 더욱 편리한 장점이 있다 모 뉴멘트밸리/파웰호수/아치스/ 라스베이거스(4일$429)코스 는 장기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올 해 초특급 독립기념일 연휴 특선 을 마련했다 항공 패키지 투어 로는 5박6일 코스의 알래스카 페 어뱅크스(7월1일과 4일 출발$ 1699)와 4박5일 일정의 캐나다 로키/밴쿠버/빅토리아/밴프/레 이크루이스 코스(7월1일 출발 $1399)다 북동부 나이아가라 폭포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둘 러보는 5일 일정(7월3일 출발$ 999) 상품도 있다 올해 새로 추 가된 상품으로는 온천관광/와이 너리/샌루이스오비스포/샌터바 버러를 묶은 알짜배기 3일 일정 ($349) 상품이 있다 푸른투어(대표 문 조)는 2박3

일 상품에 주력했다 특히 신비 로운 요세미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타이오가 패스 대자연 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그랜드 캐년 노스림 코스 등을 추천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석조다리인 레인보우 브리지와 파웰호수 유 람선을 즐길 수 있는 묶음은 독 립기념일 당일 출발하며 2박3일 ($449) 일정이다 1박2일 동안 힐링 온천과 와이 너리를 경험하고 돌아오는 파소 로블레스 여행상품($199) 사 랑의 섬이라는 불리는 카탈리 나 섬을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상 품($190)도 준비돼 있다 문의: US아주투어 (213) 388-4000 wwwusajutour com 삼호관광 (213) 4275500 wwwsamhotour com 푸른투어 (213) 7392222 wwwprttourcom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월마트를 비롯한 600여개 소비재 기업들은 가격인상을 우려하며 트럼프 행정부에 중국과의 관세 전쟁 중단을 요구했 다 휴스턴 월마트 매장의 모습 [AP]

대형 소매업체들 중국산 관세 반대 600개 업체 트럼프에 서한 모두가 지는 게임 경고 월마트 코스트코 타겟 갭 풋 로커 등 대표적 소매업체 600여 개가 공동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에 관세전쟁의 위험성을 알 리는 서한을 보내 주목된다 CNN머니에 따르면 기업 연 합체인 태리프스 허트 더 하트 랜드(Tariffs Hurt the Heartland) 명의로 된 서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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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과 일자리 상실로 수백만명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업들은 추가 관세가 경제 전반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치 게 될 것이라며 무역 전쟁은 미국을 위한 최선의 이익이 아니 며 양쪽이 모두 지는 게임이라 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여행 용 가방 가구 핸드백 진공청

소기 에어컨 등 2000억 달러 상 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했다 또 한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 우 나머지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에도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는 방침이다 중국산 제품에 최대 25%의 관 세가 부과되면 신발류 소매 가격 은 8% 완구류는 16% 오를 것 으로 기업들은 내다봤다 의류도 수입선을 중국 이외 지 역으로 다변화한다 해도 5% 가 량의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류정일 기자

휴가철 항공사들

줄줄이 가격 인상 고령사회 투자 패러다임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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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142세까지 살 수 써야 한다 예를 들어 A회사 있다 2015년 3월 타임 주식 1만주를 갖고 있고 월 (Time)지의 표지 제목이다 5000달러의 생활비가 필요한 배경 사진은 한 살이나 되었 은퇴자가 있다고 가정하자 을까 싶은 아기다 타임지는 이 주가가 500달러일 때는 10 재생의학이나 줄기세포 기술 주만 팔아도 된다 그러나 등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을 250달러로 하락한다면 20주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100달러라면 50주를 팔아야 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 한다 싼 가격에도 매도해야 한 삶을 유지하는 기간 즉 하므로 하락장에서 손실이 커 건강수명을 늘려야 한다고 진다 주가가 낮아지면 같은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매수 가지가 더 필요하다 바로 하는 적립식 투자와는 반대되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선 항공료가 오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 자산수명도 늘려야 한다는 는 현상이다 이를 피하려면 공도 이달 말까지 LA-인천 노선에 여름 성수기 요금을 적용한다. [중앙포토] 것이다 중위험중수익 자산에 분 자산수명이란 필요한 만큼 느냐에 산투자하는 것이 하나의 따라 항공권 가격은대안 최대 의 생활비를 지속적으로 이다 달라진다. 국내선 가격 일제히 올라조달 15%까지 할한국행 수 있는 기간을 뜻한다 자 6월22일 출발과 7월1일 출발 티 월말까지 성수기 요금 산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먼 켓 세 전환: 자산에서 가격은번째 성인 1인 이코노미석 최 저 달라지는 노후설계 환경을 저가 소득으로 기준으로 각각 1905~1910달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 고령사회에서는 자산의 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사들이 러와 1630~1780달러로 다음달 출 리고 이에 맞춰 노후자금 투자 모가 아닌 소득중심의 투 일제히 요금을 올리고 있다. 한국 발 경우가 6~15% 저렴했다. 4인 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자가 필요하다 전통적인 은 국적기도 6월 말까지 여름 성수기 가족 기준이면 최대 1100달러 이 핵심은 크게 세 가지이다 퇴재무설계에서는 기대수명 요금을 유지한다. 상 차이가 생기는 셈이다. 에 따른 필요자금을 은퇴시점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모든 국 또 상하이 푸동이나 홍콩을 경 첫 번째 전환: 저축에서 의 일시금으로 환산하여 이 내선 편도 요금을 최근 일제히 5 유하는 중국 동방항공과 남방항 투자로 를 달성 목표로 제시했다 그 달러씩 인상했고, 사우스웨스트 공, 홍콩항공 등은 이달 안에 출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러나 기대수명이 계속해서 길 도 일부 구간의 요금을 인상했다. 발해도 티켓 값이 1100~1200달러 명확하다 자산의 실질가치 어지면서 전통적인 은퇴재무 JP모건의 제이미 베이커 애널리 로 직항인 국적기에 비해 700달러 즉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구 설계에서의 필요자금이 크게 스트는 “사우스웨스트는 비즈니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력을 유지하려면 물가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불확실성 스 승객이 많은 노선의 항공편 요 여행업계 관계자는 “LA에서 인 오르는 만큼 자산의 가치도 도 커졌다 이를 보완하기 위 금을 인상했다며 “아메리칸의 천까지 경유편 항공노선은 지난 커져야 하기 때문이다 물가 한 대안이 소득 중심의 재무 요금 인상에 따라 하와이안 에어 해 말 싱가포르 항공이 운항을 중 상승률만큼 자산가치가 오르 설계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라인도 뒤따라 자연히 인상할 것으로 보 단하면서 줄었다며 “성 지 못한다면 자산수명 인 로버트선택지가 머튼 역시 은퇴자의 인다고 전망했다. 수기 요금이 적용되는 기간이 2주 도 단축된다 뿐만 아니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요소 이에 대해 하와이안 에어라인 남은 만큼 용무가 아니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축 정도 는 자산이 아닌급한 소득이며 미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 면 출발일을 7월로 미루는 편이 보다 투자가 유리하다 와튼 래의 소득을 기준으로 개인의 지 않았다.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경영대학원 제레미 시겔 교수 요금을 은퇴재무관리 목표를 설정해 아메리칸은 당초 8월19일까지였 말했다. 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세기 야 한다고 주장했다류정일 기자 던 737 맥스 운항 중단 동안 시점을미국 9월 (1802년~2012년) 꾸준히 소득이 발생하는 자 3일까지로 연장, 하루 115편 씩 운 금융자산의 수익률을 살펴본 산으로는 리츠(RIETs) 배 항이 줄게장기투자일수록 되면서 요금을 인상할 결과 수익 당주 인컴펀드 등이 있다 리 것이란 전망을 낳았다. 률의 변동성이 줄어들었다 츠는 부동산의 임대수입을 투 중앙일보 덴버지사에서는 지난달자산별 중순부터 시작된 대한 자자들이 나누어 받는 구조이 참고로 연평균 수익률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합니다. 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LA-인천 은 주식 66% 장기국채 3 므로 시장 상황의 변화에도 콜로라도 지역 언론을 이끌어 갈 노선 성수기 요금은 6%여름 단기국채 27%이달말 금 0 비교적 안정적으로 소득을 얻 유능한 인재들의 까지 성수기 예약률은 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7%유지된다. 미국 달러 -14%였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미 90%를 넘어 당장 출발의 경 배당주의 경우 투표권이 없는 두 번째 빈 전환: 적립에서 우, 아시아나는 좌석이 없을 정 대신 배당을 지원분야 안정적으로 지급 취재 기자 /우선주 번역 기자 등을 투 인출로 하는 고정배당 도다. 인턴 기자 / 광고영업직 경제활동 시기에는 매달 여 급 자대상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LA통합교육구(LAUSD)의 지원서류 여를 사업소득으로 자 름 방학받거나 스케줄에 맞춰 돌아오는 국문이력서(자유형식)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산을 적립했지만 노후에 날짜는 8월 초로 하되 출발일을 제공사 : 미래에셋 LA법인 접수방법 (문의 213-262-3800) 는 모은 자산을 인출해서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는 이달 안 koreadailydenver@gmail.com 으로 하느냐, 아니면 7월로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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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본인 납북자 가족에 “반드시 승리할 것” 편지

본인 납북자 아리모토 게이코의 부친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다뤄 달라 고 요청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국가 중 유일하게 북한 과 정상회담을 하지 못한 일본이 북·일 정상회담 성사뿐만 아니라 납북자 문제가 회담 의제에 오를 수 있도록 미국을 통한 대북 압 박에 나선 것이란 얘기다. 최근 아베 총리가 “아무런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 회담을 하겠다”고 한 언급은 트 럼프 대통령이 이미 북한에 전달 한 내용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납 치피해자 가족회와 만나 “납치 문제는 항상 내 머릿속에 있다. 되도록 북·미 정상회담에서 제기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타니 히데시(三谷秀史) 전 일 본 내각조사실 정보관(국가정보 원장 격)은 지난달 중앙일보와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두 차례)에 서 일본인 납치자 문제 해결 메시 지를 세 차례 전달한 것으로 안 다”며 “김 위원장이 일본과의 정 상회담에 임한다면 납북자 문제 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내 북·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도 했다. 북한은 생존 일본인 납북자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본은 추 가 납북자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 다. 김숙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대외전략연구실장은 “아베 총리 는 납치자 문제 해결을 정책의 최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양 측 주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북한 내 일본인 생사가 확인된다면 쉽 게 풀릴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 다. 김 실장은 “일본인 납치자 문 제 진전은 아베 총리의 정치적 성 과로 이어져 다음 달 참의원 선거 (21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인 아리모토 아키히로에게 보낸 친필

도쿄=윤설영 특파원

“아베와 함께 전력 다하고 있다” 북·일 정상회담 중재 역할 신호 내달 참의원 선거 변수 작용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 한에 납치된 일본인 가족에게 자 필 편지를 보냈다고 산케이 신문 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는 15일 납 북자 아리모토 게이코(有本惠子· 실종 당시 23세)의 부친인 아리 모토 아키히로(明弘·90)에게 전 달됐다. 아리모토 게이코는 영국 유학 중이던 1983년 덴마크 코펜 하겐에서 북한 요원들에게 납치 됐으며 13명의 일본인 납북자 중 한 명이다. 북한은 그가 88년 사 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본 측은 그의 생존 가능성을 제기하 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영어)에 서 “아키히로, 당신을 위해 전력 을 다하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 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반드시 승 리할 것이다. 만나서 반가웠다” 라고 적었다. 아키히로가 속한 납치피해자 가족회는 2017년 11 월과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과 두 차례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를 두고, 전문가들은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 다는 뜻”이라고 분석한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 령에게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일

편지.

[사진=NHK]

snow0@joongang.co.kr

시진핑이 공들이는 CICA 정상회의 15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아시아상호협력신뢰구축 (CICA) 제5차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소론바이 제엔베 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 키스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회원국 27개로 이뤄진 CICA 회의는, 상하이협력기구(SCO)와 함께 시 진핑 시대 중국 외교 굴기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정은12일 12일동안 동안두문불출 두문불출… 트럼프 방한 앞두고 장고? 김정은 트럼프 방한 앞두고 장고? 전문가 “미국과 최후 담판 준비”

이달 초 ‘폭풍 현지지도’에 나섰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시 ‘잠행 모드’에 들어갔다. 정부 당 국자는 16일 “김 위원장이 지난 4 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참석 자들과 기념사진 촬영(보도일은 5일)을 한 뒤 12일 동안 공개활 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기 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국경절 기념)과 고(故) 이 희호 여사 빈소에 조화를 보내긴 했지만, 북한 매체에 현지지도 활동을 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 고 있어 배경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9일 북한군 의 단거리 미사일을 동원한 화력 타격 훈련 참관을 끝으로 22일 동 안 나타나지 않은 뒤 지난달 31일 부터 5일간 11차례 공개활동을 했

다. 이후 다시 잠행 상태다. 이 당 국자는 “지난달 공개활동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서방 언론이 김 위 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하자, 하루에 6차례(5월 31일)나 공개 활동 모습을 드러냈다”며 “큰일 을 앞두고 두문불출해온 그동안 의 행적처럼 이번에도 그럴 가능 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올해 들어 열흘 이 상 모습을 보이지 않은 건 이번을 포함, 다섯 차례다. 지난 1월 김영 철 당 부위원장이 워싱턴에서 트 럼프 대통령을 면담했을 때 12일 동안 활동을 멈췄다. 2월에는 2차 북·미 정상회담(2월 27~28일)을 앞두고 두 차례, 하노이 회담 결렬 뒤 3월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습 을 감췄다. 이번 잠행과 관련해선 하반기 미국과의 협상을 염두에 뒀을 것 이란 관측이 있다. 특히 이달 말 트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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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장 고(長考)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제 기된다.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는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12 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올 해 말까지 미국의 태도 변화를 지 켜 보겠다고 했다”며 “북한이 명 운을 걸고 있는 북·미 대화의 전 략을 짜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해 5월 22일 과 9월 24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을 전후해 남북 정상회담(각각 5 월 26일, 9월 19일)을 통해 한국에 기댄 측면이 있다”며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직 거래 라인이 생겼고, 김 위원장이 올해 말까지라는 시한을 정한만 큼 미국과 최후 담판을 위한 새판 짜기에 들어갔을 수 있다”고 덧붙 였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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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스트코서 비번 경찰이총쏴 총쏴 1명 1명 사망 코스트코서 비번 경찰이 사망 파더스데이 앞둔 14일 코로나서 LAPD 소속 경관이 언쟁 끝 총격 부상자도 3명  공포로 아수라장 LA에서 동쪽으로 50마일 떨어 진 코로나의 대형 할인점 코스트 코 내부에서 비번 경관이 실랑이 도중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코로나 경찰국은 지난 14일 오 후 7시45분 400 노스 맥킨리 스 트리트에 위치한 코스트코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매장 안에서 총을 쏜 용의자는 LA경찰국 (LAPD) 비번 경관이었다 경찰은 가족과 함께 쇼핑 온 비번 경관이 아이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말다툼 도중 한 남성으 로부터 공격을 받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은 사망한 남성이 리버사이드에 거주하던 케네스 프렌치(32)라 고 밝혔다 프렌치 외에도 그의 친척 2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에 빠졌다 아이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총을 쏜 경관은 자 신이 도발하지 않았음에도 상대 남성이 먼저 공격을 가했다고 주 장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경관이 사용한 총기 외에 다른 무기는 없 었던 것으로 드러나 과잉반응 논 란이 예상된다 코로나 경찰국은 총격을 가한 경관을 체포하지 않 았다고 밝혔다 비번 경관이 싸 움 도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 송된 뒤 퇴원했다면서 코로나 경 찰국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목격자들은 두 남자가 말다툼

지난 14일 LA에서 동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코로나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총 기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장 경관들이 매장 앞 을 지키고 있다 [AP]

을 벌이다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 했다 파더스데이를 앞두고 쇼핑 객이 붐비던 시간이었다 최소 6 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매장 내부 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고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몸을 피했고 정문으로 달리면서 사람 들이 넘어지기도 했다 딸과 함 께 파더스데이 저녁식사 식자재 를 사러 식료품 판매대에 들른

쇼핑객 니키 테이트는 총격 순간 을 영상에 담았다 그녀는 한 매체에 육류 판매대 에 있는데 총성이 들렸다 처음엔 누가 와인을 떨어트려 깨지는 소 리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테이트는 총성인 것을 직감하 고는 엎드려서 기었다고 했다 냉장 코너 반대편에 딸이 있었는 데 그쪽까지 가려고 기어갔다 딸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여기서 나가야 해 총기 난사라고 생각한 테이트 모녀는 매장 바닥을 기어가며 간 신히 비상 출입구를 찾아 밖으로 나왔다 다른 목격자는 모히칸 스타일의 머리를 한 남성과 다른 한 남성이 심하게 말다툼하는 장 면을 봤고 한 남성이 총을 꺼내 원용석 기자 쐈다고 전했다 won.yongsuk@koreadaily.com

America 80년대INSIDE 한인사회 코미디물 제작

중미 국가 출신 이민자들은 불 다면서 그동안 미디어에서 보 이민자 차단 트럼프 압박에 법 이민 브로커에게 돈을 준 뒤 트 기 어려웠던 아시안 가족들의 모 멕시코 국경서 791명 적발 럭 짐칸을 타고 멕시코 남부지역 습을 이야기식으로 잘 보여줄 멕시코 이민 당국이 4대의 트럭 에서 미국 남부 국경으로 당국의 한인 작가 에드 이비커밍 에디 다 80년대 뉴저지가 배경이 됐 것이라고 말했다 을 타고 북쪽 미국 국경으로 향하 눈을 피해 은밀히 이동하곤 한다 으며 이곳에 사는 한인 소년이 이 작가도 나의 어린 시절을 자전적 성장기 바탕 대본 구성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소년은 바탕으로 대본을 작성했다면 던 이민자 790여명을 적발했다 이민자들은 이동하는 과정에 80년대 한인사회상을 그린 코미 학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백인 서 나는 아직도 타인종들과 다 16일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 물과 음식 부족은 물론 신선한 디 비커밍 에디(Becoming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고 싶 른 음식을 먹고 우리 부모님은 론에 따르면 이민청(INM)은 전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폐된 짐칸 엔도르핀을 발생시킨다고 주장한다. 밑 Eddie)가 제작된다 연예매체 어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년의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말했 날 성명을 내 멕시코만에 접한 동 에서 고열 속에 탈수 등으로 생 심정으로 귀를 뚫은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작품 이와 같은져야 꿈이본전이라는 실현될 즈음 예 다 이어 나에게 위안을 주고 부 베라크루스 주에서 4대의 화 명을 위협받지만 아메리칸 드림 바비메이는 신기하게도 별 연결고리가 된 것 물트럭 짐칸에 나눠탄 채 이동하 을 포기하지 않는다 은 유명 코미디 드라마 앤디 맥 상치 못 한 일이 발생하면서 스 그다음부터 다른 이들과 다른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출연 배우 릴란 보덴이 감독으로 토리가 전개된다 이민청은 단속요원들이 화물 은 영화 TV 특히 코미디였 던 이민자 791명을 적발 이민자 그러나 학교는 이를 용납하지 않았 맡게 됐으며 에드 이 한인 작가가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작 다면서 이번 작품의 주인공 소 보호시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트럭의 자물쇠를 부수고 안에 있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씨는 품 프로젝트에는 트럭 운전자들은 현장에서 체 던 이민자들의 하차를 돕는 동영 배우 헬렌 홍과 교칙을 년도들어 백인귀친구들 사이에서 다 다. 바비메이의 담임은 아 유 데어 첼시? 더 드루 케 찰스 킹도걸이를 함께 참여한다 보덴 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착용한 채로 수업을름을 들을느끼는 수 없 가운데 자신을 받 포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어리피어싱을 쇼의 작가로도 이번 단속은 멕시코가 미 직원은 감독은 헬렌 나는 그동안 이민청은 단속요원 아들이고 덜 부끄러워할 수애틀랜타 있 한 딸이유명하다 학교에서 귀가조치를 다며홍과 소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학교 메트로 지역에서 아시안 식 최근 다. 해당 수일 동안 병원에1000명이 입원 비커밍 에디는 작가 이씨의 경 국으로부터 불법 이민 억제 압력 TV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가족 멕시코 남부와 북부 국경에 배치 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고 설명 받자 화가 난 아버지가 접착제를 들고 측은 13일 성명을 통해 “바비메이가 퇴 당과 아시안 소유의 업소만을 노린 강 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홍희정 기자 험을찾아가 바탕으로 구성됐붙이는 을 받는 가운데 들을이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해 왔 점을 됐다고 전했다 했다 자신의대본이 손을 교문에 교 조치된 것은 아니라는 밝힌다” 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한인 이뤄졌다 업소들 앞서 이달 초에는 코니어스에 있는

피어싱한 딸 쫓아낸 학교 교문에 손 붙인 아버지

귀넷, 디캡 등 3개 카운티서 아시안 레스토랑 14곳 털려

상한 시위를 벌였다. 데일리메일과 메 면서 “피어싱을 제거한다면 언제든 학 의 주의가 요구된다. 6월 17일 월요일 (음력 5월 15일) 트로 등 영국매체는 14일(현지시간) 웨 교로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카운티 경찰 541 AM 84/60 스트요크셔 주 리즈에 위치한 ‘코크번 이에 분노한 스미스는 학교 정문에 자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80/61 4월말 806 PM 72/61 존 찰스 아카데미’ 정문에서 한 학부모 신의 손을 접착제로 붙이고 “무슨 짓을81/60 부터 귀넷, 디캡, 록데일 등 적어도 3개 77/59 72~61 가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해도 낫지 않던 딸의 편두통이 피어싱 카운티 이상에서 14건 이상의 범행을 바비메이 스미스(14)는 5주 전 피어싱 으로 완화됐다. 건강상의 문제로 저질렀다. 특히 대부분의 범행 장소는 (64/55)한 피 18일(화) 74~63 67/59 72/61 시술을 받았다. 바비메이는 심각한 편 어싱에 예외 없는 교칙을 적용하는 아시안 레스토랑으로 드러났다. (76/66) 것 두통을 앓고 있었는데 어떤 방법을 써 73~63 은 인정할 수 없다. 딸이 지금 며칠째 채널2 액션 뉴스는 용의자들이 지 19일(수) (88/71) 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레이트 제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접착제 난 10일 매디슨에 있는 ‘해피 차이나’에 (100/76)때문 20일(목) 69~62 78/61 스미스(49)는 딸의 고통을 보다못해 대 에 손이 타들어 가는 것 같지만 딸의 고 서 90세 직원을 권총으로 때렸다고 보 (69/54) 체의학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일부 대 70~62 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딸 도했다. 범인들은 휠체어를 탄 다른 직 21일(금) (89/71) 체의학 종사자는 귀 피어싱이 피부와 이 학교에 다닐 수 있다면 어떤 고통도 원과도 싸움을 벌였고, 또 다른 직원을 68/60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감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어서 넘어뜨려 부상을 입히기도 했 권윤희 기자 72/61 흐림 (79/63) 흐림 (81/68) 흐림 (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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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 하우스에서도 동일 용의자들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사건에서는 97/62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도 생겼다. 로건빌의 홍콩 뷔 페 직원은 채널2 액션 뉴스와의 인터 78/57 뷰에서 “권총에 맞았다”면서 “싸우고 88/60 싶었지만 그는 남자였고 힘이 셌다”고 말했다. 78/57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인상착의를 85/58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연방수사국 (FBI)이75/61 공조를 통해 용의자들을 추 적하고 있다고 채널2 액션뉴스는 덧붙 였다. 배은나 기자 74/60 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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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뉴스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18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열흘 정상회의…  무역전쟁 무역전쟁분수령 분수령 열흘앞 앞G20 G20 오사카 정상회의 38개 국가국제기구 38개 국가·국제 기구정상 정상등 등모여 모여 트럼프-시진핑 회동 회동 결과 가 트럼프-시진핑 결과 예측 예측불 불가 세계 경제협력 문제를 다루는 주 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 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제 14차 회의에는 미국 등 선진 7개 국(G7)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 신흥 11개국 및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루마니아) 등 20개 회원국ㆍ지역 대표가 모두 참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이 의장국 자격으 로 초청한 네덜란드 스페인 싱 가포르 베트남 등 4개국과 동남 아국가연합(ASEAN 태국) 아프리카연합(AU이집트) 아 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칠레)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새 로운 파트너십(NEPAD 세네

갈) 등 4개 지역 기구 의장국 수 뇌가 합류한다 또 유엔 국제통화기금 (IMF) 세계은행 세계무역기 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등 9개 주요 국제기구 대표도 자리를 함께한다 일본은 내년 도쿄올림픽과 패 럴림픽이 열리는 점을 고려해 경 제 이슈를 다루는 정상회의에 이 례적으로 토머스 바흐 국제올림 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도 초청장을 보냈다 이에 따라 G 20 오사카 회의는 38개 국가ㆍ지 역ㆍ국제기구 정상이 모이는 역 대 최대 규모의 G20 회의가 될 전망이다 G20 정상회의 의제는 개최국 이 정하게 돼 있다 작년 12월

직전 의장국인 아르헨티나로부 터 의장국 지위를 승계한 일본은 이번 오사카 회의에서 논의할 과 제로 세계경제 무역투자 혁 신 환경에너지 고용 여성 개발 보건 등 크게 8개 영역을 설정해 놓았다 이런 가운데 가 장 관심을 끌 분야는 세계경제와 무역투자다 세계경제 분야에선 미중 간 무 역 전쟁으로 핫이슈로 떠오른 국 가 간 경상수지 격차 등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비롯해 양질의 인 프라 투자 등을 통한 저개발국가 성장동력 강화 디지털화ㆍ세계 화에 따른 경제구조 변화 대처 방안 등이 다뤄진다 또 무역투자 분야에선 현재 의 국제 무역을 둘러싼 정세를 놓고 정상들 간의 의견교환이 이 뤄질 전망이다 이번 오사카 회의 의장을 맡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자유무역 의 추진과 혁신을 통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는 메시 지를 G20 사무국 홈페이지에 띄 워 놓고 있다 그러나 오사카 정상회의를 앞 두고 돌아가는 상황에 비추어 보 면 아베 총리의 생각은 희망에 그칠 공산이 크다 지난 8~9일 오사카 정상회의 논의 내용을 사전 정리하는 성격 으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 은행 총재와 무역디지털 경제 장관 회의 결과는 그런 예상을 뒷받침한다 두 회의는 이틀간의 논의 내용 을 정리한 공동성명을 통해 미중 간 무역마찰로 세계경기 하강 리 스크가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보호무역주의 를 극복해 자유무역을 촉진한다 는 취지의 문구를 성명에 반영하 지 못했다 사전 각료회의 결과는 정상회 의에 보고되기 때문에 이번 오사 카 회의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G20의 위상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G20 회의는 전체 정상들이 모 이는 회의 외에 참가국 간의 양 자ㆍ다자 간 정상회담이 활발하 게 펼쳐지는 외교무대이기도 하 다 이번 회의 기간에는 회담 회합 간담 형식의 다양한 양자 다자 간 접촉이 200차례 정도 열 릴 것으로 일본 외무성은 예상하 고 있다 이 중 다른 모든 이슈를 삼킬 수 있는 블랙홀 같은 이벤트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의 미중 정상회담 이다 미중 정상의 회동 결과에 따라 무역전쟁이 확전으로 갈 것인 지 휴전을 거쳐 협상 재개의 수 순을 밟을지가 결정될 전망이지 만 현재로서는 전혀 예측하기 힘들다

밴더빌트가 글로리아 별세 밴더빌트가 상속녀 상속녀 글로리아 별세 아들 CNN 앤더슨 쿠퍼 전해

미국의 이란 제재도 이긴 이라크 불볕 더위 미국이 이란을 최대압박하겠다면서 경제ㆍ금융 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이라크만 유일하게 제재 면제가 연장되고 있다 이라크를 제재에서 예외를 두는 것은 심각한 전력난 탓이다 이라크 남부는 물론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섭씨 50도까지 치솟는 여름철만 되면 전력 부족으로 냉방 시설을 충분히 가 동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매년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바그다드 외곽에서 한 소년이 자신이 돌보는 가축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 물 속에 들어가게 한 모습 [AP]

미 1000명추가 추가파병 파병 미,중동에 중동에 1000명 이란 위협에 방어 목적 미국이 이란의 위협에 대응한다 는 목적으로 중동 지역에 병력 1000여명을 추가 파병한다는 계 획을 밝혔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부 장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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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은 17일 성명에서 중동에서 의 공중 해상 지상 기반 위협 에 대처하는 방어적 목적에서 병 력 파견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섀너핸 장관 대행은 최근 이 란의 공격은 미국인과 미국의 이

익을 위협하는 이란군 및 그들의 대리 집단의 적대적 행동에 대해 우리가 수집한 믿을만하고 신뢰 할만한 정보를 입증하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이번 파병은 그 지역에서 우리의 국가 이 익을 보호하는 우리 군의 안전 과 안녕을 보장하기 위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복례 기자

미국의 대표적 부호 가문 밴더빌 트가의 상속녀 글로리아 밴더빌 트가 17일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 다 향년 95세 밴더빌트의 아들인 CNN방 송 간판앵커 앤더슨 쿠퍼는 이날 CNN 생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부음을 전하면서 인생을 사랑 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살았던 비 범한 여성이었다 화가 겸 작가 이자 디자이너이었고 놀라운 어머니이자 아내이면서 친구였 다고 추모했다 글로리아는 위암 말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리아는 19세기 후반 미국 의 철도왕 코르넬리우스 밴더 빌트의 후손이다 1924년 뉴욕 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랐 다 2살 되던 해 아버지 레지날 도 밴더빌트가 돌연 사망하며 400만 달러를 상속 받았다 그러 나 유산을 놓고 어머니와 고모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당시 언 론들은 글로리아를 가여운 부 자 소녀로 부르기도 했다

앤더슨 쿠퍼와 그의 엄마 글로리아 밴 더빌트 [AP]

글로리아는 화가와 디자이너 로서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발휘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굴곡진 삶 을 지냈다 사교계의 유명인사 로 당대 스타들과 숱한 염문설을 뿌렸는데 영화 대부의 말론 브 랜도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억 만장자 하워드 휴즈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생활은 4번 했다 마지막 남편이자 앤더슨 쿠퍼의 아버지 와이엇 쿠퍼와 결혼했다 쿠퍼 와의 사이에서 낳은 첫 아들이 눈앞에서 투신 자살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형의 비극적 자살 을 지켜본 앤더슨 쿠퍼는 거액의 유산을 거부하고 집을 떠나 방송 계에 입문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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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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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7일 월요일

기자의 눈

‘바늘 구멍’ 바늘 구멍통과했다고 통과했다고다 다변호사인가 변호사인가 뉴스 라운지

콩쿠르 상금 1억원 강력한 국제 대회가 나타났다 지 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 회 중국 국제 음악 경연대회 (CIMC)의 우승 상금은 15만 달 러(약 1억7000만원)다 간단한 비 교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1 위 상금은 3만 유로(3500만원)고 쇼팽 콩쿠르는 4만 유로(5200만 원)다 CIMC는 3위가 7만5000 달러(8900만원)를 받았다 돈잔치라고만 하긴 어려운 대 회였다 차이콥스키 반클라이번 콩쿠르의 총괄 디렉터를 지낸 로 버트 로진스키를 총감독으로 불 러왔다 결선 무대에서는 미국의 명문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잘 나가는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이 반주를 맡았 다 무엇보다 결선 진출자 6명엔 중국인이 없었고 우승 메달은 캐 나다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민간 의 돈 없이 중국 정부가 주최한 콩쿠르는 오래된 편견을 세련되 게 비켜나갔다 한 측면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 는 이 대회는 국제 콩쿠르의 현재 를 잘 보여준다 중국은 단 1회 만에 국제적 수준의 콩쿠르가 가 능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지고 야 말았다 올해는 61년이 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해다 러시아에서 이달 중순 시작해 27일 모든 경연 이 끝난다 전통적 콩쿠르들은 CIMC와 같은 도발적 질문에 대 해 서사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참 가자들의 연주를 첫 라운드부터 생중계하고 온라인 청중이 서로 토론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모든 청중이 1등 한 명을 바라보게 하 는 게 아니라 본인의 취향에 맞는 연주자를 오랜 시간 지켜볼 수 있 도록 하는 것이다 이제 훌륭한 콩쿠르라 불리는 대회들은 우승 상금보다 우승자 연주 무대 마련 에 더 많은 돈을 쓴다 세계의 음악 경연대회는 한순 간에 끝나는 첨예한 경쟁의 시대 를 끝내고 내러티브의 시대를 열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등보다 더 화제가 되는 개성파 참가자들 도 응원을 얻어 간다 김호정 한국 중앙일보 문화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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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더 필요한가 요즘 가주 변호사 시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 다 합격률이 너무 낮아서다 지난달 가주변호사협회(이하 SBC)가 발표한 2019년 2월 시험의 합격률은 31 4%였다본지 5월20일자 A-1면 이는 1986년(277%) 2018년(273%)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가주 변호사 시험은 어렵기로 정평이 나있다 합격률이 아무리 높아도 매해 50%를 넘지 않는다 SBC는 합격률을 높여보려고 2년 전부터 시험 일정(기존 3일)을 이틀로 줄였다 시험의 효율성 증진을 기대한 자구책이었지만 상황은 나아진 게 없다 이는 가주에도 통합 변호 사 시험(Uniform Bar Examination이 하 UBE)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본지 5월29일자 A-6면 현재 뉴욕 워싱턴DC 매사추세츠 등 과반 이상의 주(36개)가 UBE를 채택하고 있다 UBE는 주법보다는 법률 전반에 대 한 원칙을 다루기 때문에 이 시험을 도입 한 주끼리는 변호사 자격 취득 절차가 용 이하다 가주 역시 UBE를 도입해 더 많은 변호사를 시장에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열 사회부 차장

이와 달리 가주 변호사 업계는 공급 과 잉 상태에 접어 든지 오래다 미국변호사 협회(ABA)에 따르면 현재 가주에서 활 동중인(active attorney) 변호사는 총 17만44명(2018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 다 가주 변호사는 2015년(16만5952명) 2016년(16만7690명) 2017년(16만8746 명)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10년 전(2008 년14만8399명)과 비교하면 무려 146% 가 늘었다 매해 변호사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신입 변호사가 로펌을 구하기도 쉽지 않 다ABA 고용데이터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7년의 경우 변호사 시험 통과자가 풀타 임 변호사가 된 건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약 15% 가량 감소했다 이미 가주 법률 시장은 변호사 포화 상 태다 그럼에도 UBE 도입 또는 시험 난

이도를 낮춰 더 많은 변호사를 공급할 경 우 법조계의 질적 하락 또는 하향 평준화 가 우려된다 현실을 보면 변호 업계의 질적 개선과 변 호사 윤리 교육이 더 시급하다 지난 2017 년 의뢰인이 가주 변호사를 상대로 제기한 불평 및 고소건은 총 1만5175건 이었다 고소건은 2014년(1만6155건) 2015년(1 만5793건) 2016년(1만5248건) 등 매해 1 만여 건 이상 접수됐다 변호사협회도 신경이 쓰였는지 30여 년 만에 가주의 변호사 규정을 보강했다 지 난해부터 의뢰인에 대한 협박 차별 부적 절한 관계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윤리 규정 69개를 새롭게 시행중이다 지난 4월에는 범죄 전력 조사를 위해 가 주 변호사들의 지문을 모두 채취했다 그 결 과 6000명 이상에 대한 각종 범죄 기록을 새 롭게 파악 변호사 징계 조사를 진행하고 있 다 이는 까다로운 가주 변호사 시험을 통 과했다고 해서 그 사실이 반드시 실제 변호 업무에 필요한 수행 능력과 윤리 의식을 보 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금은 변호 업계 문호를 넓히기보 다 오히려 변별력을 갖고 문턱을 더 높 jang.yeol@koreadaily.com 일 때다

이 아침에

느티나무로그래도 그래도 살아 살아 느티나무로, 깃털까지 털고 가자 한양 갈 때는 눈썹 도 빼고 간다더라 서부로 이사 갈 짐 보따리 정리하며 아침 저녁으로 새기는 말이다 중서부에 말뚝 박고 천년만년 둥지 틀 것 처럼 얼마나 많이 사 모았는지 필수품과 쓰 레기가 구별이 안 된다 화랑 팔려고 건물 보수하며 30년 묵은 재고 정리하고 집 팔 려고 수리 하느라 임시거처로 왔다갔다 이 삿짐 싸고 풀고 정말이지 손목이 휘어지고 뼈마디 부서지게 일하는 판국이 됐다 어 머니 생각이 난다 손목이 휘어지게 힘든 농사일 하시고 밤이면 소리 죽여 끙끙 앓 으시던 내 어머니 산다는 것은 아픈 일이다 쓰러지지 않 고 버티며 살아남는 것은 기적이다 청 춘은 불에 덴 사랑처럼 쓰라리고 아찔했 다 돌아오지 못하는 작별과 고통 욕망 과 투쟁으로 장년은 천둥번개에 젖어 발 버둥쳤다 철이 들었나! 이제는 조용히 늙고 싶다 비록 껍질이 말라 비틀어져 도 우람한 둥치와 아늑한 그늘로 낯선 발 길 멈추게 하고 생의 틈바구니에서 지친 자의 목마른 귀향길 반겨주는 잎새 무성

이기희 작가윈드화랑대표

한 느티나무가 되고 싶다 느티나무의 꽃말은 운명이다 느티나무는 운명을 거스르지도 극복하지도 않는다 천년을 버티며 그냥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는 때 까지 살아남는다 그에게서는 언제나 비누 냄새가 난다 라는 단 한 문장만으로 강신재의 젊은 느 티나무는 청춘의 열병을 앓게 했다 순수 한 이복 남매의 금단의 사랑을 다루면서도 사랑이 주는 미묘하고 아련한 감성을 수려 한 문체로 여물지 않은 청춘의 풋풋한 첫 사랑을 담아 1960년 최고의 화제작이 된 소설이다 사랑은 늘 아프다 늙지 않는다 가슴 저 린 아픔이 없는 사랑 뼈저린 고통이 없는 삶은 양지 바른 마을의 입구에서 길 잃은 자의 안내판이 되지 못한다 느티나무는

멀리서 찾아오는 길손을 반갑게 맞고 못내 발길 돌리지 못하는 소중한 사람을 손수건 흔들며 미련없이 떠나보낸다 생의 아픈 옹알이를 그늘에 식히며 막걸리 한잔 나누 고 너털웃음으로 날려 보낸다 정담으로 모여 더위를 피하고 서당 훈장 이 학문을 가르치는 배움의 장소이기도 했 다 느티나무는 한자로 괴목(槐木)이라 적 는데 마음 즉 혼(魂) 머무는 가지 (木)라 는 뜻이 된다 그때 그 자리에 하늘까지 닿았던 느티 나무는 거기에 있을까 어렵사리 귀국할 때마다 슬픈 내 한을 풀어주려고 귀한 자 리 마련해 주시던 따뜻한 선배 이런 데 서 못 먹어봤제 하시며 꼬부랑 할매가 가 마솥 된장 밥을 놋그릇에 담아 단 한 명의 손님을 위해 차려주시던 눈물 밥 문학동 네에 끼고 싶어 문단 주위를 맴돌며 몸살 앓던 철없던 청춘의 시름을 한 방에 날려 주던 서늘한 바람 느티나무는 아직도 고 단한 길 손을 맞고 있겠지 오가는 손님 없어도 적막한 느티나무 식당에서 잔 나 무 가지로 풍로에 불을 지피던 백발의 할 매는 살아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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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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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종합

Biz 브리프

인도 미국산 보복관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인도가 미국 을 상대로 관세 보복에 나섰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인도가 아몬드 등 미국산 29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결 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특혜관세 제도(GSP)를 중단하겠다 고 밝히자 이에 보복하는 차원이라고 현지 매체는 분 석했다

중국 경기부진 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배럴당 11%(058달 러) 내린 5193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 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4일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50%라고 밝혔 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5 4%)와 전달(54%)에 크 게 미치지 못한 수치다 또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이다

2019년 6월 18일 화요일

기준 관심집중 집중 “기준금리 금리 내릴까? 내릴까?… 관심 금리회의 오늘 시작 무역전쟁 파장 대비 7월말 인하 전망 많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 리인하에 나설 것인지 경제계의 시선이 오늘(18일) 시작되는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 의에 집중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입장 을 밝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 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별 다른 내용이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마켓워치는 전문가들의 의견 을 인용 FOMC가 이번 회의에 서 금리인하를 언급하지 않고 기 존의 인내심이라는 단어를 성 명서 문구에 넣는다면 주식시장 은 투매로 응답할 것이라고 전 망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다음달(7월30~31 일)로 예정된 FOMC에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 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설 문조사에서도 경제 전문가 약

40%가 다음달 금리인하를 전망 했다 선물거래소인 CME가 선 물시장 움직임으로 예측한 다음 달 금리인하 가능성은 87%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FOMC에서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 다 펀드 투자사인 뱅가드의 조 데이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이 회의가 끝나는 19일 보험 차원의 금리인하를 결정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 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그 가 능성을 26%로 보고 있다 금리인하 전망의 가장 큰 이유 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있 다 미중 무역전쟁이 협상으로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감이 희석

비욘드미트 다진 쇠고기도 출시 홀푸드 등 24일부터 판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화웨 이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달 라며 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 와 거래하는 퀄컴 인텔 자일링스 등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상무부에 화웨이 와의 거래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텔과 자일링스 임원들 은 지난달 말 상무부와 화 웨이 제재에 따른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고기 대 체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비욘 드미트가 이번에는 다진 쇠고 기(ground beef)를 출시하겠 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17 일 보도했다 비욘드미트는 새 제품이 24일 부터 홀푸드와 웨그먼즈 HEB 애틀랜타 지역의 크로거 같은 식 료품 소매 체인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고기지만 실제 고기처럼 마블링 (지방 때문에 생긴 고기의 흰 무 늬)과 부드러운 질감을 지녔다 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온스(약 113g) 분량의 1인 분에는 20g 정도의 단백질이 들 어가며 실제 고기 같은 섬유 질 감도 있다고 한다

되면서 내년 미국 경기침체 전망 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연준이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게 전문가 들의 판단이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이 이달 주가급락 상황 에서 잇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시한 것이 이 같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의 70%가 내년 말 경기침체 가 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도 했다 이는 기업의 투자위 축을 불러 실제 경기침체로 이어 질 가능성도 있다

이 가짜 쇠고기는 완두콩과 녹 두 쌀을 혼합해 만든다 고기를 좋아하지만 좀 더 건강 하게 먹고 지구에 영향을 덜 끼 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비욘드미트는 지난주에는 코 코넛오일과 코코넛버터를 이용 해 실제 고기와 질감이 비슷한 마블링 효과를 낸 새로운 패티를 출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욘드미트는 지난달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하며 증시에 데뷔했다 공모가 25달러로 출발 한 이 회사 주식은 17일 7배 가까 운 169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도 금리 인하 기대감의 또 다른 배경이다 소비자가 예측하는 향후 5년간 연 평균 물가상승률은 5월 26%에 서 이달 22%로 더 내려갔다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론 도 적지 않다 옥스퍼드이코노 믹스의 미국 금융담당 캐시 보스 챈칙은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만큼 미국 경제상황이 어렵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표상 경제활동의 급격한 둔화를 나타 내는 신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이 금리인하 입장을 명 확히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 김병일 기자 고 예상했다 kim.byongil@koreadaily.com

내년 출시 아이폰 60%는 5G 독자 통신칩도 개발 중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

반도체업계 화웨이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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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오늘(18일)부터 내일까지 열려 기준금리 인하 여 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워싱턴DC의 연준 빌딩 [AP]

애플이 독자 5G(5세대 이동통 신) 통신칩을 개발 중이라는 관 측이 나왔다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 플 전문가로 통하는 TF 인터내 셔널 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 는 17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 고 이 통신칩이 2022년 또는 2023년 출시될 아이폰에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CNBC 방송 이 보도했다 궈밍치는 특히 미국이 화웨이 에 대해 거래제한 조치를 내린 뒤 애플의 5G 아이폰 전략이 더 공 격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 하반기 신 형 아이폰 출시량의 약 60%가 5 G 아이폰이 될 것으로 추정한 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컨센 서스(추정치 평균)인 20%를 크

게 웃도는 수준이다 애플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에서 삼성에 이어 화웨이에도 따 라잡히며 시장 점유율이 3위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궈밍치는 또 애플이 내년에 화 면 크기가 각각 67인치 61인 치 54인치인 세 종류의 아이폰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 모델은 모두 유기발광다이 오드(OLED) 패널을 탑재하지 만 이 중 5G를 지원하는 제품은 67인치와 54인치가 될 것으로 궈밍치는 내다봤다 이는 내년에 나올 신형 중저가 형 아이폰은 액정표시장치 (LCD) 패널 대신 OLED를 탑 재하되 5G를 지원하지 않을 것 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궈밍치는 애플의 5G 아이폰에 는 퀄컴의 통신칩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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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신입은 18만9천…페이스북은 18만9천  페이스북은16만6천 16만6천달러 달러” “구글대졸 대졸 신입은 CNBC, 실리콘밸리 IT 업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연봉 조사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마이 크로소프트 등 세계적 정보기술(IT) 업체에서 일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들은 연봉으로 얼마를 받을까. 경제매체 CNBC는 지난 15일 크 라우드 소싱 방식의 실리콘밸리 연 봉 데이터 사이트 ‘레벨스’(levels. fyi)를 인용해 이들 업체에서는 대 학을 갓 졸업한 소프트웨어 엔지니 어들이 연 15만 달러 이상을 받는다 고 보도했다. 연공서열에 따라 어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연간 수백만 달러를 받 기도 한다. 이들이 받는 실제 연봉 수준은 이 른바 ‘레벨’에 따라 달라진다. 이는 회사별로 정해놓은 일종의 직급 체 계를 말한다. 일례로 구글의 경우 신

입 엔지니어는 레벨3에서 시작하고 애플은 ICT2에서 ICT6까지 5단계 레벨을 갖고 있다. 마이크 로 소 프 트의 레벨 체계는 59단계부터 시작해 ‘테크니컬 펠로’ 라 불리는 80단계까지 올라간다. ‘레벨스’에 따르면 구글의 경우 신 입사원 단계인 레벨3의 엔지니어는 18만9천 달러를 받는 것으로 추산됐 다. 급여 12만4천 달러와 주식 보상 금 4만3천 달러 등을 합친 것이다. 페이스북의 신입사원 레벨인 E3 엔지니어는 16만6천 달러를 받는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이들의 연봉 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구글에서 대부분의 엔지니어가 올 라갈 수 있는 최상급 직위로 여겨지 는 레벨7 엔지니어는 연간 60만8천

북가주 마운틴 뷰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왼쪽)와 멘로파크에 있는 페이스북 본사 내부.

달러를 벌 수 있다. 지식공유 사이트 쿠오라의 전 매 니저 오스만 아메드는 “회사마다 다 르지만 많은 회사들이 거의 비슷하 게 6개 레벨로 이뤄진 체계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마다 직급 명칭도 조금씩 다 르지만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이 레벨 체계는 피라미 드 형태다.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록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적어지는 구 조라는 뜻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구직 사이트 트리플바이트의 창업자 하지 태가 는 페이스북과 구글의 연봉 인상이 실리콘밸리의 연봉 상승 수준을 결

정한다고 말했다. 태가는 “일반적인 추세로 볼 때 구 글과 페이스북이 중간 수준 경력의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깨달으면 그들은 연봉 수준을 높인다”며 “실 리콘밸리 일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들 연봉 상승의 근원은 구글과 페이 스북”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3대이통사도 이통사도공급 공급 삼성전자,갤럭시 갤럭시S10 S10 5G, 2 2·3대 AT&T 17일·스프린트 21일 출시 3대 이통사 5G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S10 5G 를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에 공 급한 데 이어 이번 주 2, 3위 업체인 AT&T와 스프린트에도 공급, 미국 5G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6일 통신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 2위 이통사 AT&T는 17일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를 기업 고 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AT&T는 한정 기간 갤럭시 S10 5G(256GB)를 롱텀에볼루션

(LTE·4세대 이동통신) 모델인 갤럭 시S10 플러스(128GB)와 같은 가격 인 1천 달러에 보급한다. AT&T는 5 G 서비스 를 L A 등 19개 도시에서 제공한다. 3위 이통사인 스프린트는 21일 갤 럭시S10 5G를 출시한다. 지난달 31일 판매 개시한 LG V50 씽큐에 이어 스프린트의 두 번째 5G 폰이다. 미국 모토로라 제품을 제치 고 한국 제품이 스프린트의 5G폰을 모두 차지한 셈이다. 스프린트는 13일 웹사이트에서 갤 럭시S10 5G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 다. 선주문 시 250달러를 할인해준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5G를 이번 주 2, 3위 업체인 AT&T와 스프린트에도 공급, 미국 5G 시 장 공략을 강화한다.

SK, 미국서 ‘글로벌 포럼’ 개최

SK그룹은 지난 15일 동부 지역에 서는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김준 주요 경영진 “미래 핵심인재 확보”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서부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SK그룹 주요 경영진이 미국에서 글 리젠시 호텔에서 이석희 SK하이닉 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산업 네트워 스 사장이 각각 ‘2019 SK 글로벌 포 럼’을 개최·발표회를 가졌다. 크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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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프린트는 5G 서비스를 애틀랜 타,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 등 4 개 도시, 약 360만명에게 제공한다. 향후 뉴욕과 워싱턴, LA, 시카고, 피 닉스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 은 지난달 16일 갤럭시S10 5G를 시장 에 내놨다. 이에 따라 갤럭시S10 5G는 미국 에서 유일하게 3대 이통사가 모두 판 매하는 5G폰이 된다. 버라이즌은 갤럭시S10 5G와 모토 돌라 모토Z3, 모토Z4 등 3가지 모델 의 5G폰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 첫 5G 상용화를 놓고 한국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의 이통사 들이 자국 제품을 제쳐두고 일제히 갤럭시S10을 선택함에 따라 갤럭시 S10이 미국과 세계 5G 시장을 주도 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미국이 5G 상용화 시기를 당초 지 난 4월 11일로 잡았다가 갑작스레 1주일 앞당기면서 우리나라가 미국 서비스 개시 시간보다 2시간 앞선 3일 밤 11시에 5G를 다급히 상용화 하는 등 양국은 ‘세계 최초’ 타이틀 을 두고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행 사는 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기술 (ICT), 반도체, 바이오 등 SK의 핵 심 성장동력 분야에서 미국의 핵심 인재들을 초청해 SK 성장전략을 토 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 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스코가 원격의료 업체 아메리칸웰과 제휴해 가정에서 사용 중인 TV를 이용해 가상 진료 소로 변환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스코, TV 이용한 원격의료 서비스 추진 중증 환자 및 노인 겨냥 시스코가 원격의료 업체와 손잡고 TV를 이용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 입한다고 CNBC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스코는 원격의료 업체 아메리칸웰과 제휴해 TV 수상 기를 가상 진료소로 변환시키는 사 업을 추진한다. 시스코는 TV 위에 올려놓는 기기 를 개발하는 중이며 이를 아메리칸 웰의 기술과 통합할 계획이다. 이 구상은 정기적인 의료 서비스 가 필요한 중증 환자나 노인들을 겨

냥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거실에서 실시 간 동영상 화면으로 아메리칸웰의 의사나 대형 병원 네트워크에 연결 되게 된다. CNBC는 “이는 노트북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소형 플랫폼에 초점 을 맞춘 대부분의 가상 의료 서비스 와 다른 방향”이라며 “하지만 나이 든 미국인들에게는 TV가 더 매력적 인 방식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과 구글도 고령자들이 집에 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을 개발 중이다.

이 포럼은 또 SK의 신산업을 책임 질 글로벌 인재를 발굴해 채용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포럼에는 미국 기업의 엔지니 어와 학계·연구소의 인력 등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돈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HR

지원팀장은 “글로벌 핵심인재를 확 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정보공유와 협업 강화는 SK그룹이 추구하는 ‘딥 체인지’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 SK 글로벌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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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후보자에 유력  오늘 지명지명 가능성 문 대통령, 검찰총장 윤석열 <중앙지검장>

<중앙지검장>

“법무장관 오전 문 대통령에 보고” 일각선 봉욱 대검차장 발탁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 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문 대통령이 17 일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 총장 후보자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며 “국 무회의 일정(18일)을 감안하면 17일 중으 로 총장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 고 말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문무일 현 총장의 후임으로 김오수(56·사법연수원 20 기) 법무부 차관, 봉욱(54·19기) 대검 차장,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 이금로 (54·20기) 수원고검장 등 4명을 차기 총장 후보자로 추천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 고 이희호 여사의 서울 동교동 사저를 방문해 고인의 영정에 절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여권에서는 윤석열 지검장의 발탁 가능 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다. 여권의 한 인사 으로 복귀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수가 발탁되더라도 과거처럼 줄줄이 옷을 탁 가능성도 있다. 그는 검찰 내 대표적인 는 “대체적 전망은 사실상 ‘윤석열이냐 아 의 구속도 사실상 그의 손을 거쳤다. 벗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 기획통으로, 그동안 문 총장을 보좌해왔 니냐’의 구도로 알려져 있다”며 “지금까지 윤 지검장이 발탁될 경우 검찰총장 임기 다”며 “야당 역시 대선을 앞둔 2년 뒤 검찰 다. 청와대 관계자는 “봉 차장의 경우 현재 문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로 미뤄 정공법을 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고검장 총장 인선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는 상황이 청와대 인사들과도 두루두루 관계가 나쁘 택하게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고 전했 을 거치지 않은 총장이 된다. 특히 그는 현 기 때문에 특정인에 대한 인선을 놓고 극심 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 윤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가 중점을 두 문 총장(18기)보다 연수원 기수가 5년이나 한 반발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오수 차관은 호남(전남 영광) 출신이 고 추진해왔던 ‘적폐 청산’ 수사를 진두지 늦다. 윤 지검장이 총장으로 발탁될 경우 일각에선 국회가 공전하는 상황에서 문 라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으로 꼽힌다. 김 휘해 온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3 관행상 19~23기들이 줄줄이 사퇴하는 상 대통령이 안정을 꾀하는 인선을 할 수 있다 차관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고교 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좌천 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그럴 경우 후보자 (광주 대동고) 후배이기도 하다. 됐지만, 2016년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팀장 하지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후배 기 중 가장 기수가 빠른 봉욱 차장검사의 발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문귀국 대통령, 귀국 뒤 ‘동교동’ 직행 “나라의 큰 어른 잃었다” 문 대통령, 뒤 동교동 직행 “나라의 큰 어른 잃었다” 이희호 여사 유가족 만나 위로 대통령 “그분 뜻 잘 이어 나갈 것”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북유럽 3개국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고(故) 이희호 여사 가 머물던 서울 동교동 사저를 방문해 유가 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순방 중이던 지난 10일 추 모 메시지에서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평 화를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 사가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순방

후 바로 뵙겠다”고 했었다. 현지에서 이낙 연 국무총리에게 전화해 공동 장례위원장 을 맡아달라고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조문하고 이 여사의 영정에 큰 절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과 삼남 김홍걸 민 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에 게 “나라의 큰 어른을 잃었다”며 깊은 슬 픔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 혔다.

중앙일보 덴버지사에서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합니다. 콜로라도 지역 언론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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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의원은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특 별히 신경을 써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모실 수 있었다”며 “정말 많은 국민들이 빈소를 찾아주셔서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 으셨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재차 “한반도 평 화의 역사는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시작 됐고 그 곁에는 늘 여사가 계셨다. 계시는 것만으로도 중심이 되어주셨다”며 아쉬 움을 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여성운동가 로서의 고 이희호 여사의 역할을 평가하

며 “그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잘 이어나 가겠다”고도 말했다. 이 자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 석이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유가족 위로 뒤 국회 상황 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고 한다. 문 대통령 은 순방 전 여야 5당 대표들과의 청와대 회 동 및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별도 회동을 동시에 열 것을 공개 제안했지만, 한국당의 반대로 성사되지 않았다.

지원분야

/ 취재 기자 / 번역 기자 / 인턴 기자 / 광고영업직

지원서류

국문이력서(자유형식)

접수방법

koreadailydenver@gmail.com

강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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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한국경제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아시아나식 회계쇼크 없앤다

통근버스 · 화물차 충돌 2명 사망 · 32명 부상 수상한 운전자 정체는 ‘만 7살 어린이’

만 7세 초등학생이 퇴근 시간 무렵 도심 도로를 비틀비틀 주행하다 사고를 낸 일이 대구에서 발생했 다. 지난 17일 오후 대구 시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 한 대 가 차선을 물고 주행했다. 운전자 는 술에 취한 듯 급정거를 몇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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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더니 갑자기 옆 차로로 끼어들 며 2km 넘게 주행했다. 이상한 낌 새를 느낀 주변 차량들은 알아서 피했지만 정지 신호 앞에서 끝내 사고가 났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가해 차량 쪽으로 가 운전자를 확인하고 가 해 차량 운전석에 초등학생 2학년

남자아이가 앉아있었던 것을 확 인했다. 최초 신고자는 “아이가 거의 운전석에 매달리다시피 운전 을 하고 있었다며 “다리가 짧은 지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기도 했 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어린이는 호기심에 어머니 가방에 있던 아버지 차량 열쇠를 몰래 들고 나와 운전한 것으로 조 사됐다. 경찰은 사고를 낸 학생이 만 14 세 미만으로 형사 처벌 대상 아니 라며 부모가 배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18일 오전 1시19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45인승 버스와 27t 화물차가 충돌, 통근 버스 운전기사 A씨(65)씨와 화물 차 운전기사 B씨(52) 등 2명이 숨 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 도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 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는 7명으 로 이 가운데 1명은 중태인 것으 로 알려졌다. 충돌 직후 관광버스가 교차로 에 있는 상가건물로 돌진했지만, 새벽 시간이라 내부에 사람이 없 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 았다. 사고는 통근버스가 경기도 평택의 자동차 공장에서 근무를 마친 직원들을 태우고 천안방면 으로 직진하던 중 맞은편에서 좌

회전하던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 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교차로에서 좌회 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의 블 랙박스 영상과 인근 폐쇄회로 TV(CCTV) 영상을 분석, 화물차 가 직진 신호 때 좌회전을 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 인근 상 가에 설치된 CCTV 영상에서도 교차로에 진입한 화물차가 속도 를 줄인 뒤 갑자기 좌회전하면서 마주 오던 버스와 충돌하는 장면 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버 스에 타고 있던 직원들의 진술 등 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 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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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받은 먹어도 살찌는 함정’ 코팅 심장마비사 열 차 안에 둔‘요요 선글라스, 벗겨져위험 오래3.5배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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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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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로 향하는 고래 이동의 길목 오레건 뉴포트

천둥벌거숭이 소꿉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과학자인 친구는 지난해 미 정부 연구 소를 퇴직하고 은퇴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연주하고 학생을 가르치고 여행도 하 면서 지낸다. 전화 속 친구의 목소리는 어릴적 추억들 을 회상하는 듯 약간 들떠 있었다. 우연히 우 리의 학창시절과 맞물렸던 유행가를 듣다 문득 내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단다. 아마 나를 과거에 얹혀 본인의 어린시절을 회상 했을 게다. 70년대 중반 나의 학창시절은 군인들이 정권을 잡고 있던 독재시대였다. 휴강 휴교 가 잦았고 다가올 군 입대와 불확실한 미래 에 대한 두려움에 암울했었다. 그 시절 송창 식의 '고래사냥'이 인기였다. 가사의 내용은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하니 애인도 떠났 고 빠르게 지난 학창 시절을 아쉬워하는 내 용이다. '고래사냥'은 한치 앞을 분간할수 없 는 안개 낀 시대를 살던 젊은이들의 좌절과 불안한 삶을 풍자적으로 묘사했다. 나도 '고래사냥' 처럼 불안한 현실을 도피 해 기차를 타고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를 잡으러 동해 바다로 떠났다. 동해 바다로 가 는 완행열차는 서울의 동쪽 청량리역을 출 발해 중앙선을 타고 경북 영주에 도착한 뒤, 영동선으로 선로를 바꿔 북동쪽으로 거슬 러 올라가 태백산맥을 뚫고 동해안으로 향 한다. 청량리역을 출발해 강원도 속초로 가는 3등 완행열차를 탔다. 방학을 맞은 야간열 차는 젊은 청춘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그 야말로 콩나물시루였다. 초만원을 이룬 열 차 안은 사람의 열기를 더한 지상의 더위로 무더웠다. 그러나 모두는 불평은커녕 쳇바 퀴 도는 듯한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것 만으 로 들떠 있었다. 또래의 승객들은 빽빽한 객차 안 의자걸 이에 걸터앉기도 하고 좁은 기차바닥에 앉 아 통기타 반주에 '고래사냥'을 고래 고래 불 렀다. 일행이 아니더라도 누구라 할 거 없이 유행가를 흥얼거렸다. 밤에 청량리역을 출발한 3등 완행열차는 밤새 철길을 달려 여명의 동해안을 끼고 지 쳐 늘어진 청춘들을 깨운다. 부시시한 눈으 로 차창 밖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혹시나 청 춘의 고뇌를 달래줄 고래의 흔적을 찾았다. 신화처럼 숨쉬는 고래는 가슴에 살아 남아 그리움이 됐다.

고래 무덤이 있는 오레건 주 뉴포트 해안 도널드 데이비스 파크에서 사람들이 고래를 관찰하고 있다. 뉴포트 해안과 뉴포트시 북쪽 디포 만의 고래 관광 센터는 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오리건주 태평양 연안을 끼고 눈부시도 록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있다. 오리건 해 안을 여행하면서 젊은 청춘을 달래주던 동 해바다를 닮은 곳을 찾았다. 해뜨는 곳과 해지는 곳이 맞닿은 느낌의 바다였다. 오 리건주 태평양 연안 중간에 위치한 뉴포트 (Newport)시다. 인구 1만여명의 뉴포트는 오리건주 최대 어항이지만 고풍스럽고 서정적인 곳이다. 국립 해양 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NOAA) 연 구선의 모향이며 해양경찰 기지와 NOAA 수산 과학센터, 해트 필드 해양 과학센터 (Hatfield Marine Science Center)가 있는 해양연구의 보고이다. 뉴포트 주변 해변에서는 조개를 줍거나 산책을 할 수 있고 낚시면허를 구입하면 대

도널드 데이비스 파크에 있는 고래 무덤.

게와 모래사장과 갯벌에서 조개류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멕시코에서 새끼를 낳 은 흑등고래 등 1만 8000여 마리의 고래들 이 알래스카로 이동하는 길목이고 해안에 서식하는 고래도 약 200여마리로 추정한다. 사람들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직접 관찰 하기도 하고 해안에서 고래의 이동을 지켜 보기도 한다. 뉴포트는 1992년 '프리 윌리' 영화에 출연 했던 범고래 '케이코'가 아이슬란드 고향으 로 돌려보내지기 전 1998년부터 몇 년간 적 응훈련을 한곳으로도 유명하다. 케이코는 1977년쯤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나 두 살 때 생포되어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로 팔려가 고래 쇼를 하는 신세가 됐다. '프리 윌리' 영 화가 흥행하자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케이코를 영화처럼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풀에 갇 혀 사육되면서 피부 손상, 소화불량, 근육 퇴화 등으로 야생에서 살 능력을 잃어버린 게이코는 뉴포트에서 1998년부터 2002년 여 름까지 적응훈련을 거친 후 아이슬란드 바 다로 공수됐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인간의 손에 길러 졌던 탓에 6주 만에 노르웨이의 스칼비크만 까지 1400km가 되는 거리를 헤엄쳐 되돌아 왔다. 그리고 평생 혼자 수조 속에서 살다가 2003년 12월 12일 폐렴으로 27살(추정나이) 에 숨졌다. 멀리서 대형고래가 숨쉬며 내뿜 는 포물선을 바라보는 것은 감격스러운 경 험이다. 고래가 있는 뉴포트의 바다는 고뇌 와 방황으로 혼란스러웠던 젊은 날의 초상 을 위로할 만한 곳이다. 고래가 지나가는 먼 바다를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본다.

영화 ‘프리 윌리’에 출연했던 범고래 케이코.


18 문화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커피 제값 쳐 주려고 품평대회 열다

19


교육 19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23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학습내용

1요리해 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요리해 본 적이 있었는지 어떤 요리였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하게 합니다 2본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읽어 본문을 읽으면서 파악해야 할 내 용이 무엇인지 준비하게 합니다 3본문을 읽게 한 후 질문을 통해 내용의 이해를 확인합니다 -본문은 어떤 형식의 글입니까? -이 친구는 어떤 요리를 했습니까? -어떻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았습니까? -맛은 어땠어요? 4문제를 풀게 한 후 답을 확인합니다

SAT  한국어 준비

 (보기)와 같이 아래의 대화를 완성하세요

다음 주어진 음식의 주재료를 보고 어떤 음식일지 (보기)에서 찾 아 쓰세요 (보기) 김밥 삼계탕 잡채 떡볶이 (1) 닭 인삼 대추 찹쌀 마늘( (2)밥 단무지 시금치 당근 계란 김(

) )

(3)소고기 버섯 당근 양파 시금치 당면( 제공 

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C

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

(4)떡 고추장 고춧가루 양파 양배추 어묵(

)

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C


20 스포츠·연예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양군 없는 YG 엔터테인먼트

정감독이이끄는 원팀

블랙핑크  송민호로 위기 탈출

이강인만 빛난 게 아니었다

YG 엔터테인먼트 떠나는 양민석(좌)과 양현석(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이 내려왔다. 양현석·민석 형제가 경영 사퇴를 선언해 가요계에 큰 충격을 줬다. 지난 14일 양현석 총 괄은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 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 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 왔으나, 더 이 상은 힘들 것 같다. 23년간 인생의 절반을 바친 YG에서의 모든 직책 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말 했다. 해외선 블랙핑크, 국내선 송민호 대표직이 공석이라는 어려움 속 에서도 YG는 진행 중인 프로 젝트 를 이어 가고 있다. 블랙핑 크는 한국 걸그룹 사상 최고 성적 을 내며 해외에서 두각을 내 고 있 다. 북미와 유럽 투어를 마치고 멤 버 로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호주 를 찾은 블랙핑크는 현지시간으 로 13일 멜버른, 15일 시드니에서 월드 투어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로 남반구를 뜨 겁게 달궜 다. 젝스키스 은지원과 위너 송민호 는 tvN ‘강식당2’를 통해 열일 중 이다. 떡볶이를 주메뉴로 하는 ‘강 식당2’는 첫 방송부터 7.7%라는 기 록적인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 입자 기준)을 내며 줄곧 동시간 예 능 1위 자리를 유지중 이다. 이 밖 에도 TV·드라마·유튜브 등 플랫 폼을 가리지 않는 소속 배우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준비에 한창이다. 레이블에서도 신 인 가수들을 내놓으며 플랜을 따 르고 있다. 전소미는 YG 상황에 대한 우려에 “솔로 데뷔 자체를 오 랜 시간 기다리고 준비해 왔다. 흔 들리지 않고 나대로 열심히 준비 했다”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권현 빈은 YGX를 통해 솔로 데뷔를 준 비 중이다. 유튜브 채널을 열고 앨 범 준비 과정 및 일상생활을 담은 리얼리티 ‘권현빈 비긴즈’ 로 매주 금요일 팬들을 만난다. 은지원도 등장해 권현빈을 격려하며 소속 아티스트끼리 똘똘 뭉치는 모습도 보 여 줬다.

경찰 수사로 밝혀질 ‘모든 진실’ 경기남부지방 경찰청은 “수사 대상자가 많아지거나 복잡해지는 등 상황에 따라 광역 수사대 또는 지능수사대 등 추가 인력을 투입 해 관련 사안을 철저히 수사할 것” 이라며 우선적으로 경기남부청 마 약수사대장을 전담팀장으로 하는 16명의 특별 조사단을 꾸렸다. 2016년 공익 제보자 A씨가 마 약 혐의로 조사받을 당시 공범으

로 언급한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에 대한 재수사부터 이뤄질 전망 이다. 경찰 관계자는 “1·2차 피의자 신문조서에 는 비아이 관련 질의 응답이 적시되지 않았다. 3차 조사 때는 A씨가 비아이에게 ‘LSD 10 개를 건넸다’고 자필로 적었다가 ‘마약류를 교부하지 않았다’고 말 하는 등 진술이 오 락가락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기존 주장을 번 복하는지, 2016년 당시와 사실관 계가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파악 하기로 했다. A씨가 주장하는 양 현석에 대한 의혹도 수사대상에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양현석은 비아이의 마약 양성 반응 검출을 알고 있었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직접 사건 해결에 나섰다. 경찰은 “A씨의 주장대로 양현석이 소속 사 연예인 마약 성분을 제거했다 면 범인 은닉 혐의가 성립될 수 있 다”고 했다. 앞서 비아이는 “관심 을 가진것은 사실이나 두려워서 하지 못했다” 고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은 “양현 석이 사퇴라는 초강수 결정을 내 린 것이 앞으로의 상황을 반전시 키는 카드가 될 수 있다. 대중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철저 한 조사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 는 과정들이 보여져야 할 것”이라 면서도 “K팝 인기가 전 세계로 확 산되는 현 상황에서 대형기획사 여파로 내수 시장이 흔들리는 상 황은 연출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 고 우려했다.

아이오아이 센터 전소미 출격 오디션 ‘YG보석함’으로 결성된 신 인 그룹 트레저13은 프리뷰 이 미지를 공식 채널에 올리고 데뷔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황지영 기자

‘원 팀 (One-Team)’으로 똘똘 뭉친 21명의 선수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누가 뭐래도 ‘골든볼’을 수상한 팀 의 막내 이강인(18·발렌시아) 이다. 그러나 기적 같은 준우 승은 이강인의 ‘원맨팀’이 아 닌, 21명이 하나가 된 ‘원 팀’이 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 표팀은 16 일(한국시간) 폴란 드 우치의 스타디온 비드제브 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 국 남자 축구 최초로 FIFA 주 관 대회 결승에 올라 준우승 을 차지하는 새 역사를 썼다. ‘원 팀 (One-Team)’으로 똘 똘 뭉친 한국은 21명 모두 하 나가돼 U-20 월드컵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냈다. 조별리그 1 차전부터 마지막 결승전까지, 7경기에서 총 21명의 선수들 중 골키퍼 2명을 제외한 19명 의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원 팀’ 정신을 증명했다. 준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 서 축구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을 뚜렷하게 각인시킨 선수들 도 있다. 매 경기 빛나는 선방 쇼로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은 주전 골키퍼 이광연(20· 강원 FC), 최전방 공격수로 활 약하며 가능성을 증명한 오 세훈(20·아산 무궁화), 후반 교 체 출전해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한 ‘엄살라’ 엄원상(20·광 주 FC), 8강 세네갈전에서 페 널티킥 유도에 동점골까지 터

뜨리 며 강한 인상을 남긴 이 지솔(20·대전 시티즌) 등이 대 표적이다. 여기에 프로 경력이 없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수 비수 최준(20·연세대)과 김현 우(20·디나모자그레브) 수비 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지켜낸 정호진(20·고려대) 등도 뛰어 난 활약을 선보였다. 물론 21 명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만큼,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 이 더 길었던 선수들도 있다. 박태준(20· 성남 FC) 김주성 (19·FC 서울) 이상준(20·부산 아이파크) 그리고 대체 선수 로 발탁돼 대표팀 막차를 탄 이규혁(20·제주 유나이티드) 등이다. 이광연의 활약이 계 속되면서 박지 민(19·수원 삼 성) 최민수(19·함부르크) 두 명의 골키퍼는 한 경기도 뛰 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그 러나 누구도 불만을 터뜨리지 않고, 최고의 분위기를 유지 하며 팀 분위기를 하나로 만 들었다. 고재현(20·대구 FC) 은 “경기를 못 뛰었을 때 감독 님이 ‘벤치에 있는 애들이 특 공대다. 너희가 잘 준비해야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고 이 야기하셨다”며 “(이)규혁이 가 응원단장이고, 나는 특공 대장을 맡고 있다”고 밝히기 도 했다. 정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한국 축구에서 자기 포 지션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음을 아낌없 이 드러냈다. 김희선 기자


생활안내 21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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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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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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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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