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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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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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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제주도에 온 이방인들 제주도에 예멘인 수백 명이 난민 인정 신 청을 하면서 한국 사회가 때아닌 고민에 빠 졌다. 제주 출입국 외국인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인은 561명이다. 이중 549명이 난민 신청을 했다. 예멘 출신의 난 민 신청자는 2015년 0명에서 2016년 7명, 2017년 42명에 불과했는데 올해 갑자기 폭 증한 것이다. 갑자기 밀려온 난민으로 인해 당황한 정부는 지난 4월 30일 ‘출도제한’ 조치를 내렸다. 예멘인들을 제주도 밖으로 나 갈 수 없도록 묶은 것이다. 하지만 이 출도 제한으로 인해 예멘인들은 생계가 막막해졌 다. 이에 법무부는 6월 11일 예멘인들에게 특 별취업허가를 내줬다. 원칙상 난민신청자들 은 신청일 6개월 후부터 취업이 가능하지만 이를 빨리 풀어준 것이다. 제주에 발을 묶었 으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대신 업종은 제주 도 내 일손 부족 업종으로 제한했다. 양식업, 어업, 요식업 등이었다. 모두 한국인들이 꺼 리는 일자리들이었다. 취업설명회를 두 차례 열었고, 400여명이 취업했다. 이어 법무부는 한달 전 예멘을 무비자 대상국에서 제외시켰 다.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서였다. 정부 조치 는 여기까지였고, 난민 수용에 대한 찬반 논 란은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2015년 예멘에서 내전이 발발했다. 비자 없 이 90일간 체류가 가능한 말레이시아로 탈출 한 일부 예멘인들이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제주를 찾은 것이다. 말레이시아가 난민협약 가입국이 아니라 취업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 이다. 때문에 중동계 난민들은 1차로 말레이 시아를 선택한 뒤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90 일 동안 다른 나라를 물색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 국적 항공사가 개설한 제주 직항 노선이 계기였다.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 면 말레이시아의 아프리카·중동계 난민 15 만명도 한국에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예멘 난민 사태가 이슈화 되면서 청 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 난민수용 거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 왔다. 삽시간에 18만 명이 서명했다. 그러나
돌연 삭제됐다. 문제가 기사화되자 청와대 관 리자는 “청원 글에 부적절한 표현이 있어 삭 제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가 지목한 부적 절한 표현은 ‘이슬람 사람들은 여자를 사람 으로 보지 않고 애 낳는 도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인데 성범죄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 는 문장이었다. 문재인 청와대는 일단 6월 1 일 기준으로 예멘을 무사증 입국불허국으로 포함시키며 사태를 수습했다. 그러나 일부 언 론들은 난민 옹호 기류를 띠는 기사를 대량 으로 내보냈고, 인도주의적 차원에 입각한 단 체들은 난민수용 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난민에 대한 무한 관용을 베 푼 유럽으로부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교 훈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5년 중동과 북아프리카 이슬람권 이민자들이 유럽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이들이 진짜 난민인지는 아 무도 모른다. 그들은 같은 종교를 믿는 사우 디아라비아로 가지 않았다. 이슬람 국가인 터 키에 안착했지만 보스포루스 해협을 건넜다. 디폴트로 휘청거리는 그리스를 뒤로하고 북 쪽 독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려 150만 명 에 달하는 건장한 청년들이 ‘복지 천국’ 독 일에 입경했다. 하지만 난민수용에 가장 앞장 선 독일의 은 혜를 원수로 갚은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 으로 넘어가는 신년 밤, 독일 쾰른 역으로 쏟 아져 나온 중동 이민자 수 천명은 닥치는 대 로 독일 여성들을 유린했다. 누가 상상이나 해봤나? 번화한 선진국 길거리에 이질적 생 김새의 ‘개떼’들이 트렌치코트와 머플러 를 멋스럽게 두른 ‘모던 여성’들을 두드려 패고 겁탈을 했다. 같은 날 독일 내 12개 주에 서 비슷한 일들이 발생했다. 접수된 피해 신 고는 1,072건이었다. 그 중 692건은 신체상 해나 재산 손괴, 384건은 성폭력이었다. 특 히 범죄자들은 여성들을 주로 노렸으며 대부 분의 범죄가 성범죄로 이어져 국제사회에 충 격을 주었다. 32명의 용의자 중 9명이 알제리 인, 8명은 모로코인이며 시리아인은 4명이었 다. 이 중 18명이 난민 신청자였다. 쾰른에 이
어,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의 주요 도시들에서도 이슬람권 이민자 들이 저지르는 성폭력 사건 신고가 계속 이 어졌다. 이들이 즐긴 ‘놀이’는 ‘타하루시 (집단 성폭행)’라 불리는 이슬람 악습이다. 이슬람권 이민자들로 인해 실제 유럽의 범 죄율이 크게 높아졌다. 1975년부터 스웨덴 은 이슬람권 이민자들을 받고 다문화를 수 용했다. 당해부터 421건의 강간사건이 발생 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았다. 인권단체 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이민자들에 대한 비판 을 방탄했다. 스웨덴은 올해 기준으로 40년 만에 범죄율이 300%가 늘어났으며 강간율 은 1472% 증가했다. 스웨덴 경찰은 이민자 들이 많은 특정 구역을 ‘가면 안 되는 곳 (N O -G O -Z ONE )’으로 지정하고 사실상 포 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독일뿐만 아니 라 난민신청자를 수용했던 핀란드,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국가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밝 혀져 파장이 더 커졌다. 중동 난민을 수용하 려던 국가, 대표적으로 미국의 난민수용 역시 백지화 되었다. 한국 법무부는 난민 증가 추세가 지속한다 면 올해 총 난민 신청자는 1만8천명에 달할 것이며 예상 누적 신청자도 3년 뒤인 2021 년 12만7천여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 다. 난민 인정 신청이 급증한 이유는 이 제도 가 외국인 노동자의 불법체류 연장의 통로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난민법은 난민 신청자에 게 편의를 제공한다. 외국인이면 난민 신청이 가능한데, 신청하는 순간 6개월 가량 체류 연 장이 가능하며 이의제기와 소송을 하면 최대 수년까지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심사 받는 동안 취업을 허가해주고, 필요한 경우 머물 시설과 생계비를 제공할 수도 있다. 이 런 점을 노리고 난민신청자가 몰려들면 결국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해도 추방될 때까 지 자유롭게 국내를 활보하게 된다. 그렇다고 난민을 받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 니다.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우리의 세금을 축낼 가능성 있는 이들이 진짜 난민인지는 면
밀히 따져봐야 한다. 올해 들어온 5백 명이 넘는 예멘 난민 중 여성이 45명에 불과한 것 은 매우 문제가 있어 보인다. 혹자는 내전 중 인 예멘에서 남성이 학살 대상이라고 변호하 지만 건장한 남성이라면 마땅히 제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고 노약자부터 피신을 시키는 게 도리 아닐까. 그리고 종교도 같은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에 안착을 했는데 다시 한국까지 온 건 '안전'을 추구해야 할 난민이 ‘경제적 이득’을 계산했을 수도 있다. 자유와 인권을 주장하며 자신들의 포용성을 자랑하는 지식인들도 있다. 위험 가능성을 경 고하는 사람에게 ‘차별주의자’라는 꼬리 표를 달아 비아냥거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국민들은 그들이 어떤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헌법을 받아들여 어울려 살 수 있는지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이들을 한국 문화에 적응시키는 것도 숙제다. 일부다처제 와 아내를 때리는 것을 허용하는 이슬람 율 법도 우리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줄 수 있 다. 지금 문제가 없다고 앞으로도 문제가 없 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만이다. 눈에 불을 켜고 잠재적, 그리고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 있는 위험을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 야 한다. 난민이 우선이 아니라 국민이 우선 이 되어야 한다. 낯선 이를 경계하는 건 인간의 본능이다. 외 국인도 사람이고, 사람이 늘면 범죄가 늘 수 도 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범죄를 저 지른다고 해서 외국인 관광을 금하자는 목 소리가 나오진 않는다. 상식과 이성을 토대 로 ‘일부가 그럴 뿐, 대다수는 그러지 않는 다’는 결론에 손쉽게 도달하기 때문이다. 역 시 난민은 쉽지 않은 문제다. 하지만 난민 문 제엔 정답이 있다. 강제송환은 난민법 때문 에 불가능하다. 원칙상 난민은 받아들여야 한 다. 한국은 1992년 난민협약에 가입했고, 국 회는 이듬해 난민협약을 비준했다. 우리의 선 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뜻이다. 단, '감당 가 능한 수준'을 넘어서면 안 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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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월드옥타 창업 스쿨 참가자 모집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
주간 포커스 하반기 공채
7월27일~29일 SF 하얏트호텔
7월28일, 29일
광고·편집 디자이너/기자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에서 7월27~29일 SF공항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창업 및 무역스쿨 참가자 를 모집한다. 등록비는 200불이며, 등록비는 협회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leesaccounting@outlook. com)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지역 최대의 아시안 축제인 콜로라도 드래곤 보트 페 스티벌이 7월28일과 29일 덴버의 슬론스 레이크에서 열린다. 오전 8시 보트경주에 이어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주소는 1700 N Sheridan Boulevard, Denver, CO 80214이며 정보는 http:// www.cdbf.org/를 참조하면 된다.
콜로라도 No.1 한인신문사 <주간 포커스>에서 광고 및 편집 디자이너, 그리고 기자를 모집 중에 있다. 자유형식의 이력서 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weeklyfocus@gmail.com)로 접수하 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weeklyfocus@gmail.com) 또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H마트 초여름 대세일
M 생활용품 확장이전
2019년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7월13일~17일
상호명 K-Town으로 변경, 월말 오픈 예정
광고 접수 중, 8월30일 마감
H마트 오로라점과 웨스트민스터점은 7월13일부터 17일까 지 신라면, 소불고기, 포기김치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초 여름 대세일'을 한다. 주소는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5036 W 92nd Ave., Westminster, CO 80031, 문의는 303.745.4592/720.287.5340.
그동안 미도파 마트 내에서 성황리에 영업을 해왔던 M생활용품 백화점이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구 한강몰 내 점포로 매장을 확장하여 이전한다. 상호명은 K-Town 생활용품점으로 바뀐다. 이전 예정인 새 주소는 193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이며, 관련 문의는 303.752.1033으로 하면 된다.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콜로라도 한인생활의 길라잡이 <주간 포커스 발행 2019 콜로라도 한인업소록> 제작을 위한 광고 및 리스팅을 접수 중에 있다. <2019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관 련 문의 및 접수는 303.251.2567 또는 720.217.2779나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로 하면 된다.
은혜양로보건센터 라인댄스 공연
2018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
스프링스 말씀제일교회
7월23일 오전 10시
8월18일 오전 11시~오후 6시
이인로 선교사 초청, 치유집회
은혜양로보건센터는 7월23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라인댄스 전문강사인 임금옥 씨를 초빙해 라인댄스 공연을 갖는다. 은혜양 로보건센터는 매월 새로운 활동을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주 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303.750.0036로 하면 된다.
오로라시가 오는 8월18일 오후 1시부터 오로라 시청 잔디광장 에서 2018년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를 개최한다. 각 민족과 인 종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kwy., Aurora, CO 80012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739.7521(송민수)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말씀제일교회(담임목사 정준모)가 이인로 선교사(필리핀 학원사역) 초청해 영육 치유 집회를 7월14일(저 녁 7시)~7월15일(오전 11시)까지 갖는다. 교회 주소는 272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이며, 관련 문의 는 719.248.4647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 여름성경학교
생명나무교회 부흥사경회
새문교회 신규 사역 시작
7월12일~14일
7월13일~15일
상담/내적치유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에서 오는 7월12~14일 여름성 경학교를 연다. 4~11세를 대상으로 하며, 12~13일은 오후 4시 30분~8시30분, 14일은 오전 10시~오후 2시에 진행된다. 등록 비는 1인당 25달러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관련 문의는 303.300.9517로 하면 된다.
생명나무교회(담임목사 문태주)는 전 고신대 부총장인 이상규 목사를 초청해 "복된 교회, 신나는 신앙생활"을 주제로 7월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전 6시, 15일 오전 11시에 각각 부흥사 경회를 갖는다. 주소는 14190 E. Jewell Ave., #3, Aurora, CO 80012이며, 문의는 720.620.1477.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에서는 심적으로 지친 신도들을 위 해 새롭게 상담 및 내적치유 사역을 시작한다. 상담은 영어 혹 은 한국어 모두로 가능하며 상설적으로 실시한다. 교회 주소 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며 관련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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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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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디테일
콜로라도 산불 지속, 진화에 어려움
콜로라도 여름 무더위 극성
일부는 진화, 새 산불도 발생
6월 마지막주 덴버 최고 105도 기록
서부에 몰아닥친 폭염으로 산불이 기승을 부리 고 있다. 미 전체에 현재 진행 중인 산불은 60개 가 넘으며 캘리포니아, 와이오밍, 유타 등에 집 중되어 있다. 이들과 인접 지역인 콜로라도도 10 여 개 가까운 산불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 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지난 4 일 바솔트 마을 인근에서는 갑자기 발화한 산불 로 주택 3채가 전소했으며 수백 명의 주민들이 긴 급히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 콜로라도에서 큰 규 모의 산불들과 진행상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스 프링 크릭 파이어(Spring Creek Fire)는 코스틸라 와 휴어파노 카운티에 걸쳐 106,985 에이커를 태 웠다. 다행히 주말을 지나면서 산불의 확산에 성 공했으며 진화작업도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락키 마운틴 사고관리팀(Rocky Mountain Incident Management Team)은 “진 화에 큰 진전이 있었다”면서 “산불 확산을 막 는 것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다다랐으며, 산불로 인해 내려진 조치들도 원래대로 되돌릴 것이다” 라고 전했다. 다만, 도로의 통행여부는 시시각각 변하는 산불의 활동에 비추어 결정될 예정이어서 당국의 발표를 주목해야 한다. 실제로 포트 갈랜 드와 라베타 패스 사이의 US 160에서 연장되어 연결된 한 도로는 지난 6월 30일부터 폐쇄되었다 가 토요일 오후 2시에 통행이 재개되었으나 산불 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30분 만인 오후 2시 30분 에 다시 폐쇄되었다. 416 파이어(Fire)는 54,129 에이커로 번졌으나 지난 주말을 넘기면서 절반 가량에 대해 진화가
이루어진 상태다. 그렇지만 지난 6월 1일 이후 416 파이어의 진화를 위해 소비된 예산만 3,000 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지역에는 조 만간 강우 예보도 있어서 진화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반해 크 리스틴 레이크 파이어(Christine Lake Fire)는 상 황이 좋지 않다. 5,434 에이커를 태우고 있는 이 산불은 이제 겨우 3% 정도만 진화가 되었기 때문 에 바람이 불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틴 레이크 인근의 사격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산불의 진화를 위해 400명 가까운 소방관들이 투입되어 있다. 이 산불은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로링 포크 벨리와 가깝기 때문이다. 페어플레이 남서쪽의 9마일 부근에서 진행 중인 웨스톤 패스 파이어(Weston Pass Fire)는 13,109 에이커를 태웠으며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32% 정도 진화가 완료되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내 린 비로 큰 도움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600명에 가까운 소방관들이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끝으로 샤토 파이어(Chateau Fire)는 주말 을 지나면서 거의 진화가 완료되었다. 6월 29일 에 발생해 크리플 크릭의 북서쪽 7마일에 걸쳐 1,423 에이커를 태운 이 산불은 95% 이상 진화가 완료되었다. 한편, 콜로라도주의 산불 역사상 가 장 큰 규모의 산불은 2002년 헤이맨(Hayman) 산 불로 당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북서쪽 138,000 에이커와 주택 133채를 불태웠었다. 그러나 규모 가 가장 컸다고 해서 파괴력이 가장 큰 산불은 아 니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산불은 2013년 489채 의 주택을 집어삼키고 2명의 사망자를 낸 블랙 포레스트 파이어(Black Forest Fire)였다. 다만, 이 산불은 규모 면에서는 상위 20위 안에 들지는 못했다. 규모와 파괴력 모두를 보여준 산불로는 2012년의 하이 파크 파이어(High Park Fire)를 들 수 있다. 포트 콜린스 서쪽에서 발생했던 이 산불 은 89,000 에이커가 넘는 지역에 번졌고 259채의 가옥을 파손시켰다. <이은혜 기자>
북미지역에 폭염이 기승이다. 캐나다 퀘벡주와 몬트리올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어진 이상 고 온 현상으로 5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미국 에서도 정원관리를 하던 펜실베니아주의 60대 여 성과 트래킹을 하던 뉴욕주의 30대 남성이 폭염 으로 인해 숨졌다. 이 가운데 덴버도 지난달 28일 사상최고 기온과 동률인 105도를 기록했다. 이날 덴버의 기온은 오 전 11시 31분 1986년에 기록한 99도를 넘어서 오 후 2시 20분 경에 역대 최고치인 105도에 도달했 다. 덴버의 기온이 105도를 기록한 것은 이번까지 총 5차례로, 가장 처음은 1897년 8월 8일이었다. 그 후 100년이 넘게 이 기록에 근접한 기온이 찾 아오지는 않았으나 2005년 7월 20일에 다시 한 번 105도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어 2012년에는 6월 25일과 26일에 이틀 연속으로 105도를 기록 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105도 폭염은 6년 만
인 셈이다. 파커에 거주하는 이동석(60)씨는 “ 콜로라도에 살면서 이렇게 더운 여름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 “찌는 듯한 더위로 건강 에 무리가 오지나 않을까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 씨의 걱정은 근거가 있다. 노인과 어린이들 은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과 열사병과 같은 온열 질환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야외활 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한 편, 이번 더위와 산불로 인해 콜로라도 곳곳에서 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다른 행사로 대체되 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대중소 도시들 생활 여건 좋다
덴버, 볼더, 라파예트 각각 4위 콜로라도의 도시들이 전반적으로 생활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미은퇴자협회(AARP) 공공 정책연구소가 최근 발 표한 생활적합성 지수(Livability Index)에 따르면 덴버는 대도시 부문에서, 볼더는 중도시 부문에 서, 라파예트는 소도시 부문에서 각각 4위에 선 정되었다. 대도시에서 덴버보다 상위에 위치한 도시들은 샌프란시스코(1위), 보스톤(2위), 시애틀(3위)이 였으며, 중도시에서는 매디슨(1위), 알링턴(2위), 세인트폴(3위)이 볼더보다 앞섰다. 소도시에서는 피치버그, 셰보이건, 라크로스가 1,2,3위를 차지 했는데 이들 도시들은 모두 위스콘신주에 있는 도 시들이다. 생활적합성 지수는 50개 이상의 데이
터를 이용해서 저렴한 주택가격, 대중교통, 사회 적 참여, 건강, 환경 등의 7개 항목으로 구분한 후 이를 각각 점수화해서 지수를 만든다. AARP 공 공정책연구소의 로드니 하렐은 “대다수 성인들 은 나이가 들수록 그들이 현재 거주하는 집과 커 뮤니티에 계속 머무르려고 한다”면서 “생활적 합성 지수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필요로 하 는 수요를 더욱 잘 충족시키고 이들이 살고 있는 커뮤니티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자평했다. 한편, 생활적합성 지수는 지난 2015년에도 발 표된 바가 있으며, 그 후로는 새로운 지수 업데 이트가 없었으나 올해 전면적으로 업데이트되었 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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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콜로라도 학교들 교사에게 총기 소지 허용
콜로라도주 애국심 높아
주 차원의 기준은 아직 미비
전체 50개주 중 6번째
커의 공화당 의원인 크리스 홀버트는 이 법안으로 훈련 기준이 정비되고 강화되기 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하 지만, 이 법안은 민주당의 반대에 부딪쳤다. 민주당 은 오히려 이 법안으로 학 교 내 총기소지를 용인하여 결과적으로 총기소지가 확 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덴버 포스트지는 각 학교 의 입장을 듣기 위해 178 개 학군에 연락을 취했으나 총기 소지가 허용된 가운데 교사들이 총기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여름 방학인 관계로 72곳 콜로라도에 소재한 최소 30곳의 학교들에 에서 응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4곳 서 교사들에게 총기 소지를 허용했다고 지역 이 교사와 교직원들이 교내에서 총기를 소지 언론인 덴버 포스트지가 지난 8일 보도했다. 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다만 총기를 드러내 콜로라도는 교사들이 교실에서 총기를 소지 지는 않아야 한다. 이외에 2곳은 이번 조사와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에 부정적인 9개 주들 별도로 총기소지 허용을 이전에 이미 공개적 가운데 한 곳이지만 학군이나 차터스쿨에서 으로 밝힌 학교들이다. 이번 조사에서 총기 허용하면 가능하다. 덴버 포스트지는 적어도 허용 사실이 드러난 4곳은 덴버국제공항에 30곳의 학교들에서 교사들의 총기 소지가 허 서 남동쪽으로 25마일에 위치한 베네트 학 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학군 군(Benett School District), 그레이트 샌드 이나 차터스쿨에서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졌 듄즈 내셔널 파크 앤 프리저브(Great Sand 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었다고 전했다. Dunes National Park and Preserve)의 서쪽 문제는 콜로라도 주 전체 차원에서 교사나 20마일에 위치한 모스카의 산그레 드 크리스 행정직원들의 학교 내 총기소지와 총기사용 토 학군(Sangre de Cristo School District), 훈련에 대한 지침이나 규제방안이 마련되어 덴버에서 동쪽으로 85마일에 위치한 라스트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예컨대, 누가 총기를 소 챈스의 우들린 학군(Woodlin School Dis지할 수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가능한 trict), 그릴리의 남쪽에 있는 웰드 카운티 지 등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이 없 (Weld County) RE-1 등이다. 또한, 이미 다. 이러한 현실은 콜로라도에서 교사들의 공개적으로 허용한 두 곳은 콜로라도 스프 무장이 주 차원에서 다뤄야 할 문제라기 보 링스의 남동쪽 30마일에 있는 하노버 학군 다는 지역에서 처리해야 할 이슈라는 인식을 (Hanover School District)과 플레밍의 프렌 심어주고 있다. 특히, 시골지역에서 이러한 치맨 학군(Frenchman School District)이다. 경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 법에 의하면 학교 위원회는 교사 주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은 작년에 교사들 와 교직원을 학교보안직원으로 임명할 수 있 의 총기소지에 관한 커리큘럼을 개발하는데 으며 이들은 훈련을 받지 않고도 교내에서 있어서 학교 위원회가 카운티 셰리프에게 의 드러내지 않은 무기를 소지할 수 있다. 견을 구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했었다. 파 <이은혜 기자>
독립기념일을 맞아 한 가정에 게양되어 있는 국기.
애국심와 관련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지프.
자산 전문 온라인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지난달 26일 다가오는 7월 4일 독 립기념일을 맞아 애국심이 가장 높은 주는 어디인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콜로라도주는 전체 50개 주 중에서 6번째로 애국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군사적 참여와 시민 참여의 두 부문을 각각 50점 만점으로 계산하였으며, 콜로라도는 총점 62.39점으로 군사적 참여 에서는 11위에, 시민 참여에서는 9위에 각각 올라 전체 6위를 차지했다. 군사적 참여는 다 시 2011년부터 2016년 동안 민간인 성인 천 명 당 군인지원자 수 평균, 민간인 성인 천 명 당 퇴역군인 수, 민간인 성인 10만 명 당 현 역 군인종사자수, 예비군 중 민간인 성인 비
중 등을 고려하여 작성되었다. 시민 참여는 2016년 대통령 선거에 투표 한 성인비중, 2016년 예비선거에 참여한 성인 비중, 자원봉사율, 주민당 자원봉사 시간, 1인당 AmeriCorps 자원봉사자수, 1 인당 Peace Corps 자원봉사자수, 민간 성 인 인구당 배심원 참여율, 미국 국기에 대 한 구글 검색빈도수, 교육요건 등을 고려 해서 측정되었다. 콜로라도 주는 2016년 대선 참여 부문에 서 메인주와 위스콘신주에 이어 3위에 올 라 조사항목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 다. 미국에서 애국심이 가장 높은 주는 버 지니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는 총점 70.48점을 얻었으며 군사적 참여 에서는 5위에, 시민참여에서는 10위에 올 랐다. 버지니아는 대통령을 가장 많이 배 출한 주이기도 하며 총 8명의 대통령이 버 지니아 출신이었다. 게다가, 미 국방성인 펜타곤도 버지니아에 위치하고 있다. 군사적 참여부문의 1위는 알래스카였으 며, 알래스카주는 전체 순위도 이 덕분에 2위에 올랐다. 군사적 참여부분의 2위는 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였다. 반면에, 시민참여가 가장 높은 주는 버몬트 주로 전체 순위는 19위를 기록했다. 시민참여가 그 다음으로 높은 주는 유타인 것으로 나 타났다. 한편, 애국심이 가장 낮은 주는 메 사추세츠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사추세 츠주는 총점 26.60점을 얻어 1위인 버지니 아주의 1/3 정도에 그쳤다. 군사적 참여가 가장 낮은 주는 뉴욕이었으며, 시민참여가 가장 낮은 주는 로드 아일랜드였다. 한편, 브랜드 컨설턴트 업체인 브랜드 키 스(Brand Key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애 국심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표 브랜드는 지 프(Jeep)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코카콜라, 디즈니, 포드, 아멕스가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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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콜로라도
이번 주말에 가볼 만한 콜로라도 행사들 로데오 축제 /흑인 예술제 / 아일랜드 축제 <주간 포커스>에서는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다 양한 행사를 한인사회에 소개하고자 한다. 가족 단위로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본인의 취미에 맞 는 행사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주말을 맞아 찾아온 자녀와 손주들을 위해 혹 은 모처럼 찾아 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위해 함께 콜로라도 구석구석을 둘러보자. 야외로 나 들이하기에는 꽤나 더운 날씨지만, 한국의 습한 여름에 비해서는 매우 쾌적한 콜로라도의 여름 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겨보자. 이번 7월 둘째 주에 가볼 만한 콜로라도 행사들은 다음과 같다. <로데오 축제>
제78회 파익스 픽 오어 버스트 로데오(Pikes Peak or Bust Rodeo)가 지난 11일에 시작되어 이번 주 토요일인 14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의 노리스-펜로즈 이벤트 센터(Norris-Penrose Event Center)에서 열린다. 미 전역에서 32명의 카우보이와 카우걸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이 는 이번 축제는 1937년부터 시작된 전통있는 행 사다. 노리스-펜로즈 이벤트 센터 주소는 1045 Lower Gold Camp Rd., Colorado Springs, Co 80905이며, 관련 내용은 http://www.pikespeakorbu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르멜 수도회 바자회> 라이브 음악과 이탈리아 음식들을 즐길 수 있 는 제87회 카르멜 수도회 바자회(Our Lady of Mount Carmel Catholic Church Annual Bazaar)가 13일부터 15일까지 덴버에 위치한 카르 멜 수도회 성당에서 펼쳐진다. 금요일은 오후 6
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 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주소는 3549 Navajo St., Denver, CO 80211이며 관련 내용은 http://ourladymountcarmel.com/special-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 페스티벌>
요일과 일요일은 $11이며 65세 이상 시니어는 $9, 10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주소는 7306 W Bowles Ave, Littleton, CO 80123이며, 행사 내 용은 https://coloradoirishfestival.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흑인 예술제>
덴버에서 열리는 음식축제인 슬로우 푸드 네이 션즈(Slow Food Nations)가 13일부터 15일까지 라리머 스퀘어(Larimer Square)에서 열린다. 기본 적으로는 무료지만, 일부 행사의 경우 티켓을 판 매하기도 할 예정이다. 주소는 1430 Larimer St, Denver, CO 80202이며, 보다 자세한 행사정보 는 https://slowfoodnations.org/festival-2018/를 참조하면 된다. <아일랜드 축제> 아일랜드의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콜로라도 아 이리쉬 페스티벌(Colorado Irish Festival)이 13일 부터 15일까지 리틀턴의 클레멘트 공원(Clement Park)에서 열린다. 티켓은 금요일은 $7, 토
아프리카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콜로라도 블랙 아츠 페스티벌(Colorado Black Arts Festival)이 13일부터 15일까지 덴버 의 덴버 시티 파크(Denver City Park)에서 펼쳐 진다. 금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시티 파 크는 덴버 동물원과 자연과학박물관 의 남쪽 부 분이다. 관련 정보는 https://www.colbaf.org/에서 찾아보면 된다. <성소수자 축제> 성소수자(LGBT)를 위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프 라이드페스트(Colorado Springs PrideFest)가 14
일과 15일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파크(America the Beautiful Park)에서 열리며 15일 오전 11시에는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주소는 126 Cimino Dr, Colorado Springs, CO 80903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ospridefes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덴버 카운티 페어>
여러 가지 게임과 쇼가 펼쳐지는 덴버 카운티 페어 2018(Denver County Fair)이 13일부터 15 일까지 덴버의 내셔널 웨스턴 콤플렉스(National Western Complex)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12세 이상 $10, 3세에서 11세는 $3이며 놀이기구 티 켓은 12세 이상 $20, 11세 미만 $10이다. 21세 이 상 성인들은 $20에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도 있 다. 주소는 4655 Humboldt St Denver, CO 80216 이며, 행사와 일정 등은 https://denvercountyfair.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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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산책
콜로라도 합창단, 한국의 소리로 마음을 사로잡다
2018 SCFD 쇼 케이스, 덴버 보태닉 가든서 열려
마지막 곡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모습.
박남희씨의 장구와 단원들과의 하모니. 킴 로바즈 댄스팀의 모던발레. 42년째 활동하고 있는 오로라 싱어즈.
콜로라도 합창단이 지난 7일 저녁 덴버 보태닉 가든에서 열린 SCFD 쇼 케이스에 초대되어 공 연을 갖고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었다. SCFD는 The Scientific and Cultural Facilities District의 약어로써, 콜로라도주에 있는 음악, 미 술, 연극, 문학, 무용 등의 문화와 동물학, 식물학, 자연사 등 과학 분야의 단체들에게 자금을 지원 하는 프로그램이다. 콜로라도주의 애덤스, 아라 파호, 볼더, 브룸필드, 덴버, 더글라스, 제퍼슨 카 운티의 7개 카운티가 매년 관련 단체들을 심사 해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연간 5 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현재 덴버 메트로 지역이 미 전역에서 주목을 끌며 문 화 중심지로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 또한 SCFD측은 지원금을 받는 단체들과 대중 들이 더욱 친밀하게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매년 주요 단체들을 초청해 쇼 케이스를 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쇼 케이스가 덴버 보태닉 가든에서 펼쳐졌고, 이 기간에는 덴버 보태닉 가든의 입 장료도 반값으로 할인을 하여 관람객들의 편의 를 돕고 있다. 콜로라도 합창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쇼케 이스에 초청되었다. 관객들이 콜로라도 합창단 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보태닉 가든 을 찾아오거나, SCFD 쇼케이스를 보러 오는 사 람들이기 때문에 한국적인 요소와 친숙함을 동 시에 추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중요 하다고 김태현 지휘자는 설명했다. 이런 맥락에서 작년에는 가야금 협연으로 한국
적인 요소를 보여주었고, 올해는 장구와 단소를 추가했다. 김 지휘자는 “보태닉 가든에 구경 오 시는 분들이라 아무래도 미국 분들이 많아서 한 국 합창단이 뭘 하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겠 죠. 그래서 장구와 단소가 협연할 수 있도록 편 곡을 해서 국악적인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미국 인들에게 친숙한, 낯설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공 감대를 느낄 수 있도록 해보았습니다”라고 설 명했다. 이날 콜로라도 합창단은 카톨릭 미사곡 중에서 ‘쌍투스(Sanctus)’를 첫 곡으로 들려주었다. 기존의 미사곡이 아니라 한국인 작곡가 박지훈 의 곡에 박남희씨의 장구 협연이 이어져 웅장하 면서도 독특한 한국의 소리를 살렸다. 이후부터 는 여름철에 듣기 좋은 ‘오버 더 레인 보우(Over the rainbow)’ ‘퍼햅스 러브(Perhaps love)’ ‘더 라스트 로즈 오브 썸머(The last rose of Summer)’‘더 프레이어(The prayer)’‘더 사 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을 박남희 씨의 단소, 정세령씨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들려 주었다. 특별히 마지막 곡 ‘사운드 오브 뮤직’ 을 부를 때는 어린이들이 함께 등장해서 방석 퍼 포먼스를 보여주어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 했다. 전 곡의 피아노 반주는 백지원 피아니스 트가 맡았다. 송은주 단장은 “콜로라도 합창단 이 SCDF 지원금을 받은 건 올해로 3년째입니다. 심사 통과하기가 쉽지 않아요. 매년 새롭게 지원 을 해야 하고 인터뷰 등의 심사과정이 있어요. 그 리고 지원금 사용 내역도 보고 해야 하고요”라
며 그 동안의 수고를 들려주었다. 이어서“하지 만 우리 합창단이 아라파호의 문화를 활성화시 키는 데 기여하는 바가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기 분이 좋습니다. 당연히 단원들의 사기 진작도 되 고요”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단원들이 시간 을 별도로 내서 연습도 하고 공연을 해야 했는데 모두들 좋아하면서 신나게,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장구와 단소를 협연하며 한국의 소리를 들려준 박남희씨는“개인적으로 공연하는 게 오랜만이 라서 신선했어요. 이전에는 가야금 협연을 몇 차 례 했었는데, 단소는 처음이었고 특별히 ‘더 프 레이어’처럼 서양음악에 단소 소리가 들어가면 서 색다른 연주가 되었다고 봅니다”고 전했다.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쇼케이스에는 콜로라 도 합창단 외에도 볼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관악 합주단인 록키 마운틴 브라스워크(Rocky Mountain Brassworks), 오로라 싱어즈 등의 음 악 단체들, 탱고 콜로라도, 발레 에어리얼(Ballet Ariel), 킴 로바즈 댄스(Kim Robards Dance), 한 나 칸 댄스 컴퍼니(Hannah Kahn Dance Company) 등의 무용 단체들, 록키 마운틴 스토리텔 링 등의 문학단체를 비롯해서 덴버 소방관 박물 관(Denver Firefighter Museum), 덴버 자연과학 박물관, 조류 보호협회, 공룡시대, 골든 히스토리 박물관(Golden History Museum and Park), 테소 로 문화센터(Tesoro Cultural Center) 등의 자연 과학 분야의 단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에 눈길을 끈 팀은 이들은 현대무용
단체인 ‘킴 로바즈 댄스’였다. 이날 ‘임베디 드 에코(Embedded Echo)’와 ‘오로라(Aurora)’ 두 작품을 선보였는데, 첫번째 작품은 다 섯 가지의 움직임으로 구성해서 우주로부터, 깊 은 내면세계로부터, 땅으로부터, 그리고 영혼으 로부터 들려오는 메아리를 표현하는 춤으로 감 동을 주었다. 두번째 작품 ‘오로라’에 대해 이 단체의 대표이자 감독인 킴 로바즈는 “오로라 는 ‘새벽’이라는 뜻으로 하루를 밝히는 첫 빛 을 의미합니다. 이 빛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항상 되돌아오잖아요. 그래서 2012년 7월에 오 로라시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은유한 작 품입니다”라고 설명하며“이제 며칠 있으면 다 시 추모의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번 쇼 케이스 에서 이 작품을 공연할 수 있어서 특별히 의미 가 있다고 봅니다. 특별히 이 작품을 희생자들과 생존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 및 오로라 시를 위 해 바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사고 가 나던 해부터 이 사고를 기리기 위한 공연을 매 년 해오고 있다. 또한 1977년부터 42년째 활동하고 있는‘오로 라 싱어즈(Aurora Singers)’는 중장년층의 자원 봉사자들이 모인 노래모임으로서, 대중 음악과 뮤지컬이 혼합된 수준의 레퍼토리를 노래뿐 아 니라 춤과 함께 공연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 진행한 SCFD의 마케팅 디렉 터 제니퍼 라일리-체트윈(Jennifer Riley-Chetwynd)씨는 “토요일 저녁에 날씨 때문에 갑자 기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게 되었지만 전체적으 로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고 봅니다. 해마다 여 는 쇼 케이스를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꾸미기 위해서 저희가 지원하는 단체 중에서 적절한 팀 들에게 참가 요청을 드리고 있고요. 또 지원을 받 는 단체들이 한해 동안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더욱 좋은 행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요”라며 당부의 말을 들려주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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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3 . 1정신을 세계 유산으로 ! 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 덴버 지부 발대식 열려 유산 등재’ 운동에 다 같이 동 참합시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 다!”라고 밝혔다. 농림부 장관을 역임했고 5선 국 회의원 출신으로 작년 12월부터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기념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이사장은 인사 말을 통해 “일본에 의해 나라를 손가락 모양으로 삼일절을 표시하면서 동참을 독려하는 참가자들. 빼앗김으로써 잃어버렸던 민족 지난 9일 저녁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3.1 의 자존감과 자주를 되찾으려던 노력인 3.1운동 운동 UN/유네스코 등재 덴버 지부 발대식’이 이 올해로 99주년을 맞았습니다. 3.1운동을 비롯 열렸다. 조석산 한인회장과 회원들, 민주평통 덴 해서 동학 농민혁명, 4.19혁명, 5.18 혁명 등을 거 버협의회 국승구 회장과 회원들, 정기수 콜로라 치면서 나라를 위해서 순국의 희생을 하신 분들 도 태권도 협회 회장 등 덴버의 인사들 20여명과 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화하자는 취지에서 지구 한국에서 방문한 김영진 (재)3.1운동 UN/유네스 촌 최대 기관인 UN과 유네스코에 세계기록 유 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등 재단 산으로 등재하려는 운동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밝힌 데 이어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에서 네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영종 목사의 개회기도, 국민의 생각하면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례, 오금석 회장의 환영사, 김영진 재단 이사장의 비폭력저항 운동인 3.1운동을세계적인 유산으로 인사말, 홍보영상 상영,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 등재를 성공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기를 의회장과 원종문 (재)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덴버뿐 아니라 워싱톤, 뉴욕, 시카고, 로 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상임고문의 축사가 있었 다. 이날까지 덴버 지부의 발족을 위해 모든 준 스 앤젤레스 등 미국의 다양한 도시에서도 지역 비를 도맡아 온 오금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 별 지부가 구성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해 12월 내년이면 3.1절이 100주년을 맡습니다. 그러나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재단 창립 총회가 구 우리 2세, 3세들은 3.1운동에 대해서 제대로 알 성됨으로써 탄력을 받게 되었다. 당시 창립총회 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3.1운동 에서 임시의장이던 김영진 추진위원장이 이사장 을 UN에 등재시키려는 노력에 대해 감회가 깊 으로 추대되었고, 이사로는 박주선(국회부의장), 습니다. 우리 어머니의 땅, 조국에서는 3.1운동 이주영(국회 개헌특위 위원장), 박광온(국회의원 뿐 아니라 4.19 혁명, 5.18 등 나라의 사상을 바 민주당), 유성엽(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로 세우려는 노력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에 추 이선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소강석( 진하고 있는 3.1운동의 UN과 유네스코 등재가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유진현(케이세움건설 대 잘 성사되고 이러한 힘으로 통일까지 이어지기 표), 배태진(지구촌 구호개발연대 사무총장), 이 를 바랍니다. 덴버까지 찾아와주신 재단의 김영 인석(이랜드서비스 대표) 등 9명이 선임되었고, 진 이사장님과 원종문 상임고문님과 일행 분들 향후 여성 및 해외인사 등을 추가 선임하기로 결 을 환영합니다. 또한 덴버의 주요 인사들이 이렇 정했다. 창립총회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내외적 게 자리를 빛내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제 막 출범하는 ‘3.1 운동 UN/유네스코 세계기록 으로 인류사적에 빛나는 3.1정신의 100주년을
앞두고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작업이 태동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대한민 국 헌법 전문에 명시된 3.1운동으로 상해임시정 부가 태동되었고,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그리고 촛불혁명으로 이어지게 한 총칼에 앞서 함성으로 만들어낸 비폭력항쟁이었다”고 3.1 운동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이 총리는 계속해 서 “이 운동이 중국의 5.4운동으로, 인도 간디의 비폭력운동으로 퍼져 나가게 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정부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UN/유네스코 등재 등 3.1 절의 여러 기념행사를 총리실이 착실하게 준비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이사장에 의하면 작년 12월 각계 인사들이 모여서 국회에서 발기 인 총회를 열고 국회의 재단법인으로써 3.1운동 UN/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재단이 발족했 다. 지금까지 기념 재단 조직을 완성한 데 이어 해 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만나기 시작하면서 재 단과 제반 활동들을 펴나가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한인이 많은 남가주, 뉴욕, 시카고, 워싱턴, 필라델피아를 다니며 교민들과 소통을 시작했고,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베트남, 일본 등 7개국에서 일차로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그는 또한 향후 오대양 육대주를 모두 돌아다니 면서 각 지역의 지부를 조직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어서 김 영진 이사장은 “내년 3.1절 100주 년 기념식에서는 남한과 북한 및 세계 곳곳의 해 외동포들이 한 데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개최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의 참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1 운동 당시 전국적으 로 만세 운동이 확산될 수 있었던 계기는 남과 북, 학생과 청년, 노동자, 농민, 지식인 등 다양한 계 층이 지역, 이념, 종교 등을 초월해 함께 참여함 으로써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맞설 수 있었던 것을 상기시켰다. 김 이사장은 남북한이 함께 3.1절 독립만세 유 적을 UN/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를 추진할 수 있기 위해 통일부에 추진 경위를 설 명하고 작년 5월 조선그리스도교련맹 강명철
목사를 북경에서 만났던 경위도 보고했다. 지 난 4월 남북 정상회담 당시에도 문재인 대통령 의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를 남북이 공동으 로 하자’는 제안을 김정은 위원장이 수용하면 서 4.27 판문점 선언에도 이러한 합의 내용을 담 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있었던 3.1운동 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지난 4월 27일 저와 김정은 위원 장은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기념 사업추진 을 논의했고 판문점 선언에 그 취지를 담았습니 다”라고 발언하며 이러한 합의가 있었음을 시 사했다. 이와같은 다양한 방식의 노력들로 인해 3.1운 동을 기리는 활동이 남북 관계의 발전과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통일로 향하는 디딤돌 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이사장은 설명했다. 이러한 범 한민족적 차원의 활동을 강조하면서 김영진 이사장은 “남과 북 당국이 3.1 운동을 계승, 발전시키고 세계 만방에 우리의 소중한 문 화 유산을 알리기 위해 남과 북, 해외 동포 대표 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논의할 수 있도록 적극 협 력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UN과 유네스코 측은 3.1 운동의 세계 기록 유 산 등재 움직임에 대해 호의적이며, 재단측을 통 해 우리가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답사 등의 심사 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를 고취시 키기 위해 김영진 이사장은 덴버를 비롯한 해외 각 지역의 지부가 각각 다섯 명 정도의 공동회장 을 두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지부장과 사무국장 역 할을 맡을 것을 제안했다. 현재 재단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에 등재 신청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한인이 많이 거주 하고 있는 전 세계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 활동 은 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한일기독의원 연맹, CNN21, (사)한유문화산업진흥원 등의 단 체가 힘을 모으고 있으며, (재)3.1운동 UN/유네 스코 등재 기념 재단은 국회의 재단으로 등록되 어 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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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내가 지고 주님이 이기는 삶 그리스도중앙교회 주활 담임목사
내가 먹이 주는 놈이 이긴다 가끔 동물의 왕국같은 영상을 보다보면 의외의 장면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동물 의 왕이라는 사자도 하이에나 같은 짐승 떼를 만나면서 쩔쩔 매는 모습을 보거나 아무리 강자라도 다치거나 힘이 약해지면 여지없이 다가와 물어 뜯으며 먹이로 삼 는 것을 봅니다. 정글 한가운데서 불을 피 우고 밤을 새우려할 때 주변에는 늑대나 사나운 짐승들이 눈에 불을 켜고 노려보 고 있습니다. 불이 꺼지게 되면 점점 다가 와 목숨을 노리는 것도 보게 됩니다. 마치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 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 니” (벧전5:8-9)라는 말씀이 이런 동물 의 왕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메시지 를 담아 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지음받고 하나님 의 영의 입김을 불어넣어 모든 피조물 가 운데 가장 존귀한 자가 된 인간이 죄를 짓 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이런 치열 한 전쟁이 매일 매순간 일어나고 있습니 다. 이런 전쟁은 비단 정글에서만 일어나 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안에 서 치열한 전쟁이 일어나 우리 안에 서도 이기고 지는 다툼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인디언 에 관해 전해오는 이야기 중에 이 런 이야기가 있습 니다. 한 체로키 노인 이 자신의 손자에 게 삶에 대해 가 르치고 있었습니다.“인간의 마음 안에는 늘 싸움이 일어난단다. 그것은 너무 끔찍한 싸 움이어서 마치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는 것 과도 같지. 하나는 나쁜 늑대인데 이 늑대 는 항상 험담, 거짓, 교만, 질투, 열등감, 탐 욕, 잘난척 하기, 허영 그리고 자신을 숨기 고 거짓 자아를 나타낸단다. 또 다른 늑대 는 선한 늑대란다. 이 놈은 기쁨, 평화, 사 랑, 희망, 친절, 선의,고요함, 겸손함, 동정 심, 관대함, 진실, 신뢰를 나타낸단다. 이 두 늑대는 늘 싸우는데 이런 싸움은 네 안에서 도 일어나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서도 일 어난단다.”손자는 잠시 동안 그 말을 생각 하다가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그럼 어 떤 늑대가 이기나요?” 체로키 노인은 간단 하게 대답했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 이 이긴단다.” 어떤 일로 인해 내 인생의 정원(가정, 자녀 관계, 성품 등)이 도전을 받아 황폐하게 되고 그로 인해 깊은 상처를 남길 때마다 우리는 그 이유를 대부분 밖에서 찾거나 남을 탓합 니다. 그러나 이 체로키 노인의 말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내가 나쁜 늑대에게 먹이를 주 어 키워놓고 그놈이 정원을 무너뜨린 것임을
알게 됩니다. 내가 졸며 모닥불이 꺼져가도 록 내버려 둔 것도 나였고 내가 나쁜 늑대에 게 먹이를 준 것도 나였습니다. 환경을 탓하 고 부족함을 탓하고 남을 탓하며 불평과 원 망과 비난의 먹이를 나쁜 늑대에게 잔뜩 먹 여서 키워놓고 커질대로 커진 그 늑대를 이 기기가 어떻게 쉬운 일이겠습니까? 바울과 같은 성자도 이런 갈등에서 자유롭지 않았 습니다.“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 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 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 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 가 나를 건져내랴”(롬7:23,24) 내안에 선을 행하려는 마음과 악을 행하려 는 두 마음이 늘 싸울 때 나는 어느 마음에다 가 먹이를 공급하고 있을까요? 선으로 악을 이길수 있게 하는 길은 악과 싸울 것이 아니 라 선을 키우는 것입니다. 어둠을 쫓아내기 위해 어둠과 싸울 필요없이 빛을 켜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참참참 게임의 법칙 가끔 야외예배 때나 모임 때 하는 게임 중 에 참참참 게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격 하는 측에서 상대방의 얼굴앞에다 손을 내밀 고는 참참참하면서 손의 방향을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한 방향으로 가면 수비하는 사람이 얼굴을 공격자의 손이 가는 방향의 반대방향 으로 돌리면 수비가 이기고 공격자의 손 방 향과 같은 방향으로 얼굴을 돌리면 공격자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참참참 세 박자에 맞춰서 순식간에 일어나 는 일이기 때문에 방어해서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개는 공격자의 손이 가는 방향 에 얼굴이 본능적으로 따라가게 되어 있거든 요. 긴장되는 짧은 순간에 어느 쪽으로 얼굴 을 돌려야할 지 결정해야합니다. 옛날 동화 중에 엄마가 하라는 것의 반대로
만 하는 청개구리 정신만 있으면 이 게임 은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게 임을 보면서 혼자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 다. 손이 가는 것의 반대로 얼굴을 돌리려 면 얼마나 긴장될까, 그리고 이쪽일까 저 쪽일까를 선택하려면 생각이 얼마나 많을 까? 만약에 주님이 내 인생앞에서 나와 참참 참게임을 하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주 님의 손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내가 지는 것이지만 주님이 이기는 것이고 주님이 가 는 손과 반대방향으로 가면 내가 이기지 만 주님이 지는 게임이 되고 만다는 것입 니다. 내가 지고 주님이 이기는 참참참 게임을 하면 사실 마음이 편해 집니다. 반대가 되 기 위해 고민하지 않고 갈등하지 않고 그 냥 주님이 가르키는 쪽으로 순복하며 그 길을 향하면 되니까요. 문득 아사왕이 구스사람 세라가 대군을 이끌고 침략해 올 때 하나님께 구하였던 것 말씀이 떠오릅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 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 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 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 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 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대하14:11)”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주님이 나와 대면하여 서서 참참참 게임을 하자고 하 실텐데 내가 이겨 주님의 반대쪽을 바라보 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주님의 손이 가 는대로 편안히 순종하며 내가 지고 주님이 이기는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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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2, 2018 l Weekly Focus
전문가 칼럼
아파트시장 경기의 현황과 전망
소유할 것인가, 매매할 것인가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전국적으로 보면, 지속되는 경기의 호황으 로 인한 낮은 실업률로 많은 기업체의 경우, 회사에 필요한 직원을 적시에 고용하는데 애 를 먹고 있으며, 인력의 원할한 공급을 위하 여 임금 상승의 압력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강한 고용시장과 임금 인상을 통한 가계 수 입의 증가는 청,장년층의 주택 구매를 가속화 시키고 있지만, 트럼프정부의 새로운 세제의 실시는 주택 건축업자들을 위축시켜 주택건 설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렌트시장의 매물 부 족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지난 5년 사이(2013년~2018 년) 전국적으로 118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 으며, 137만호의 아파트가 새로이 건축되었 다. 2017년에는 38만 채의 아파트가 전국적 으로 공급되었으나, 건축을 위한 택지 개발비 용이나 건축비용의 상승으로 공급 물량은 줄 어들어 2018년에는 33만 5천채가 공급될 예 정이며, 공실률은 Class A의 경우는 6.8%, Class B와 C는 4.7%를 나타낼 것으로 조사 되었다. 전국적으로 투자에 대한 자금 회수율 은 지난 18개월동안 5.5% 이하를 보이고 있 다. 이자율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 들이 생각하기를 자금 회수율은 이자율과 동 반하여 상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현실적 으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투자부문을 보면, 이자 율이 상승하면서 투자 이윤이 그다지 높지 않 을 수 있다는 것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
고 있다. 지난 2년간 투자 자금 회수율이 보 합세를 보이고, 비록 2018년에도 아파트 부 문의 투자 관련 상황이 건전하지만, 회수율 은 커다란 상승세로 이어질 전망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투자 대상의 폭을 계속 넓혀가면서 (예를들어, ClassB/C의 자 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 장을 주시하고 있다. Denver와 Metro지역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 지역은 아파트 건축붐이 일면서 렌트 시 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Denver지역의 수요 가 계속하여 급증하면서 건축업자들을 끌어 들이면서, 지난 5년간(2013년~2018년) 약 4만채의 아파트가 건축되었으며 1만8천채 가 새로이 건설중이다. 지난 1년간 건설사들 은 시내 중심가와 그 주변 지역들에 중점적 으로 신축을 해왔다. 또한 Metro북쪽 지역에 도 강한 건축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전철이 확대될 예정인 Thornton과 Arvada 지역에 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은 시내 중심가들로 모여 들었으며, 이런 지역에는 Lakewood 북쪽의 Metro지역도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은 경전 철이 확대되어 Downtown 지역에 출 퇴근하 는 근무자들에게 특히 선호되고 있어서 공실 률이 낮아지고 있다. Millennial세대(1982년 ~2004년에 출생한 세대)의 증가는 렌트시장 에 활기를 주고 있으며, 더욱이 고용의 확대 와 유입 인구의 증가는 렌트시장을 받쳐주 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018년에 유 입되는 Denver 인구의 25%정도가 Millennial세대이며, 이들 역시 공실률이 안정세를 유지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Downtown Denver의 경우, 모든 Class에서 공실률이 낮 아졌지만 특히 Class A 의 경우에는 6.2%로 조사되었다. 투자경향을 보면, 지난 12개월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부동산 거래 상황이 계속해서 안정세 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세를 이루며 고급형 아파트에 눈을 돌리는 추세이고, 최근에 건축된 Class A Complex( 복합 건물)들은 자금 회수율이 낮은 4%대를 보이고 있다. 또한 Capitol Hill 부근의 많은 Class C 건물들이 좋은 가격에 팔려나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투 자자들은 오래된 아파트들을 renovation이 나 재건축을 통하여 자산 가치를 Class A 상 태로 만들어서 부동산 시장에 선보이는 것도 투자의 한 방편으로 여기고 있다. 연방 준비 제도에서 이자율을 계속해서 올리면 투자자 들이 보다 높은 이자를 주고 투자 자금을 대 출받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자금 회수율이 높 은 부동산을 찾게된다. 하지만 수요가 늘고 있어서 자산 소유주들은 판매 가격을 높이게 되므로, 투자자들과 소유주들 사이에서 거래 가격의 기대치에 대한 차이가 점점 넓어지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2분기 동안 초기 자본 회수율의 경 우, Class A는 4.7%로 조사되었으며, 공급 이 수요를 앞지르면서 공실률은 평균 6.4% 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수치는 2017년을 거 치면서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렌트비 (Average Effective Rent)의 경우에는, 지난 1년간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월 평균 $1,349를 나타냈고, 2018년을 통하 여 월 평균 $1.449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상승률로 보면 7.2%가 상승한 것이다. 그리고 최근 Denver 동부 지역의 렌트 비용이 많이 상승하였으 며, 2018년 내내 평균 렌트비는 상승할 것이 라 예상하고 있다. Denver에서는 투자자들의 수요증가로 평균 아파트 가격이 unit당 10% 상승한 $186,000 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81%가 오른 가격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Class A와 B는 각각 $287,000와 $211,000 으로 약 17%가 상승했으며, Class C의 경우 9% 상승한 $143,000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5년 사이에 Denver의 경우 인벤토리
는 17.9%가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개발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1년간 7,600채가 렌 트 시장에 나왔고, 아파트 건축은 지난 1분 기에 약 3,700채의 건축이 이루워졌으며, 이 들 중 850개는 Downtown Denver에 그리고 Denver 북쪽에 440개가 건축되었다. 렌트비는 2013년과 2018년사이에 41% 가 증가하였다(전국 평균 23.3%). 지역별 로 살펴보면, 렌트비의 경우에는 Downtown-Highlands-Lincoln Park지역이 $1,810으로 가장 비쌌으며, 그 다음으로 Five Points-Capital Hill-Cherry Creek 이 $1,696이었다. Aurora 북쪽 지역은 $1,172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공실률 의 경우, Downtown-Highlands-Lincoln Park지역이 5.9%를 Five Points-Capital Hill-Cherry Creek이 5.8%를 보였다. North Lakewood-Wheat Ridge지역은 3.8%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아파트 등 투자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다음 몇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첫 째, 현 자산의 관리나 유지, 수입 모든 면이 본인과 맞다면 계속 가지고 있어도 좋은 시 기이다. 두 번째, 자산가치가 최근 상승했으 므로 리파이낸스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확대 한면서 수리 및 보수 등 리모델링을 할 수 있 다. 세번째, 현재 소유 부동산을 팔고 규모를 키우거나 수입이 더 높은 자산으로 옮길 수 있으며, 네 번째, 팔아서 기존의 빚을 청산하 는 선택들이 있을 수 있겠다. 위의 선택은 부 동산 전문인과 의논하여 소유 부동산의 위 치와 전망, 그리고 소유자의 여러가지 개인 적인 상황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 Coldwell Banker에서 부동산 전문 브로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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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E-커머스” 창업 & 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중
콜로라도 스프링스 골프 대회 성황리에 마쳐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수익금 전액은 뉴멕시코 원주민 돕기에 후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 Associations, 이 하 월드옥타) 덴버지회인 콜로라도 경제인 협회(회장 최윤성)가 오는 7월27일부터 2박 3일간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하얏트호텔에 서 열리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 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월드옥타 덴버지회인 콜로라도 경제인협회를 비롯해 샌프란시스 코지회, 로스앤젤레스지회 등을 중심으로 미 주서부 통합 무역스쿨로 열린다. 현지 시장 에 정통하고 한국수출의 역군으로 성장할 인 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국상품의 세계시장 진출 전진기지 및인적자원으로 성장시키게 된다. 최근 국제 온라인 시장의 성장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E-커머스 등 의 분야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도 집중 포 함시켰다. 월드옥타에 대해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이 승우 차세대위원장(45)은“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1981년에 코트라(KOTRA)의 지 원으로 조직된 해외한인경제 및 무역 단체” 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현황에 대해 이 위 원장은“현재는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사단법인으로 전세계 74개국 147개 지 회에서 7,000명의 정회원과 20,000 여명의 차세대 회원들이가입되어 있으며, 미국의 경 우 우리 덴버지회를 포함하여 대도시 중심으 로 총 16개 지회가 설립되어 활동 중”이라 고 미국 내에서도비즈니스 관련 네트워크를 할수 있음을 강조했다. 인터뷰 중 이 위원장 은 주요 활동에 대해“협회 차원에서의 워 크샵, 경제인 대회, 수출 상담회, 한국기업의 해외지사화 사업 등 정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과 차세대 회원들을 위한 무역 및 창업스쿨 개최와 같은 교육활 동이 있다”고 말했다. 덴버지회의 경우”차세대들을 위해 협회 프로그램 및 행사에 활발히 참여함과 동시에 정회원들의 정기적인 교류와 전문강사 초빙 등을 통한 비지니스 관련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차세대 집중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위원장은 17년넘게 한인타운에서 CPA와 국가 및 기업들의 신용을 평가하는 미국회사 S&P(SP Global)에서 일해온 경력 등을 바탕 으로 차세대들이 창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 서 열리는 창업&무역스쿨에 대해 최제민 차 세대 대표(27)는“차세대를 양성해 월드옥타 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비 즈니스나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을 한 자리로 모아 교육을 시키고 실제로 최근 트랜드에 맞 는 창업을 도전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최 차 세대대표의 경우 월드옥타 차세대 활동을 통 해 미국, 한국, 중국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 을 만났고, 현재 개인적으로 사우스랜드몰 내 음식점을 직접 창업 해 운영하면서 체인점도 모집하고있다. 윤별 차세대 부대표(25)는“평소E-커머스 를 바탕으로한 비즈니스 창업에 관심은 많았 다. E-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상상 을 초월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분들에게 귀 중한 노하우와 팁을 전수받을 수 있어 좋았 고,무엇보다 그들과 소중한 인연도 맺었다” 고 E-커머스분야 창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 을 내비쳤다. 한인청년들을 향해 윤별 차세 대 부대표는 "매년마다 정말 옥타라는 단체 가 얼마나 큰 지 깨닫고 있다. 일단 관심있 는 분야나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이든, 월드옥 타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가 방 대하여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지금도 차세 대 활동을 하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비즈니스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대해 지식 을 배우는 중이라, 월드옥타를 소중한 인연으 로 생각한다”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창업&무역스쿨에는 콜로라도 거 주자 한인 20~30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협회차원에서 지원되며 왕복 항공권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 차세대 활동 및 자세한 문의는 이승우 위원장(303870-0026)에게 하면 된다. <월드옥타 제공>
이번에는 미국에서 힘든 사람 들을 돕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민자로 살 면서 자녀들을 키우고 밥 먹 고 사는 일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우리보 다 더 어려운 원주민들을 도 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뜻 골프대회에 40명의 한인과 천주교회 신자들이 참가했다. 깊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 지난 8일 뉴멕시코 원주민 돕기 골프대회가 콜 다”라고 행사가 갖는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천주교회의 주최로 스프 이어서 “미국 사회의 특징이 자발적으로 어 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이 많다는 것인데 한인 링스 랜치 골프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 들도 이런 일에 동참함으로써 그만큼 우리 한 주교회(St. Andrew Kim Catholic Church) 신 인들의 위상도 높아지는 일이라고 봅니다” 자들과 덴버의 성 로렌스 한인 천주교회 신자 라고 덧붙였다. 들을 비롯해 종교와 무관하게 콜로라도 스프링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 천주교회의 사목회 스에 거주하는 한인들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장을 맡고 있는 최도경씨는 “오늘 행사가 무 이날 경기는 18홀 투 맨 스크램블(Two-Man 척 즐거운 분위기에 진행되었습니다. 모두들 Scramble) 방식으로 열렸고, 문경식, 문범식 형 즐겁게 골프를 치고, 성당에서 저녁을 함께 나 제가 8 언더 파로 1등을, 김성렬, 정지원 팀이 4 누고 상품 추첨을 하는 뒷풀이 시간도 아주 즐 언더 파로 2등을 차지해 부상으로 각각 산악자 거웠어요.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의 한인 커 뮤니티가 크지 않아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전거와 골프 백을 받았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한인 성당인 성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종교를 따지지 않고 개신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성당(St. Andrew Kim 교 신자분들도 오셔서 모두 하나가 된 기분이 Catholic Church) 신자들은 매해 친선을 도모 었어요”라고 말한 데 이어서 “특히 지역 어 하기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르신들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호응을 해 통해 청소년 캠프를 지원하는 등 성당을 위해 주시고, 이번에도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 어요. 날씨도 좋았고, 모든 조건이 순조로웠습 수익금을 제공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뉴멕시코 갤럽 교구(Diocese 니다”라며 행사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 of Gallup)의 새크리드 하트 피정센터(Sacred 날 행사를 치르고 남은 수익금은 2,500달러이 Heart Retreat Center)를 통해 원주민들에게 제 며 전액 뉴멕시코의 새크리드 하트 피정센터 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로 보내진다.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 특별히 이날 경품으로 제공된 일체의 주류 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금을 마련하기 는 리커 스토어를 운영하는 전 글라라씨가 주 류 회사를 통해 협찬을 받아서 행사를 도왔다. 위해 준비되었다. 장재용 총무는“이전에는 행사를 치르고 남는 뉴멕시코 원주민 후원에 대한 문의는 505금액을 청소년들 캠프에 후원을 했었어요. 어찌 722-6755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보면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자라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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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초대석
예다움 뮤직 아카데미 시즌 2 명동 쉘부르, 서울 심포니 출신 한혜정·최춘섭 부부의 음악 인생
교회에서 함께 찬양하는 최춘섭, 한혜정 원장.
학생들과 함께 꾸민 예다움 콘서트.
“인생의 마지막을 음악으로 불태워 보려 고요!”예다움 음악학원의 한혜정 원장은 강렬한 표현을 첫마디로 던졌다. 다소 강렬 한 표현의 돌직구에 대한 의미를 물어보자 캐쥬얼하고 리버럴한 외모와 달리 최춘섭, 한혜정 두 원장은 올해 각각 이순과 환갑의 나이가 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제가 그 유 명한 58년 개띠예요~”라면서 얼굴 가득 해 맑은 미소를 지었다. 최춘섭 원장은 “음악을 하다 보니 순수한 정서상태를 유지하게 되니까 외모도 좀 젊어 보이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 두 부부 는 2006년부터 하던 학원을 3년 전에 정리 한 뒤로 그 동안 비교적 소극적으로 활동을 하다가 다시 한번 열정을 펼쳐 보이기로 했 다며 여러 가지 계획과 음악인으로서 그 동 안의 삶을 펼쳐놓기 시작했다. 가스펠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한혜 정 원장은 11살 때 아버님께서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 나가셨다가‘금복주’그림이 새 겨진 기타 한 대를 상품으로 받아오시면서 기타를 처음 보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 아름다운 사람’을 부른 싱어송 라이터인 서 유석 씨가 집에 놀러 왔다가 기타를 치는 모 습을 보고 크게 울림을 받았고, 그에게 세 가 지 코드를 배우게 되면서 기타를 손에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때만 해도 음악과 그렇 게 인연이 깊지 않았다. 대학에서도 사진을 전공하고 사진 기자로 활동 했고, 작품 사진 을 찍기 위해서 돈이 너무나 필요했다. 그래 서 단지 돈을 좀 더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생 각에 당시 통기타 문화를 주도하던 명동의‘
쉘부르’의 오디션에 나갔다가, 한번에 합격 을 하고 무대에 서기 시작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이종환 DJ의 까다로운 심사를 단박에 통과 하면서 타고난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었 다. 남궁옥분, 조동익, 장필순 등 쉘부르 가수 들과 친구가 되었고, 개그맨 이홍렬씨가 진행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노래하는 곳에’고정 출연을 하고, 사진 실력을 발휘해서 조용필, 남궁옥분 등의 앨범 쟈켓 사진을 찍기도 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그러다 가족이 모두 이 민을 오는 바람에 뒤늦게 시카고로 따라 왔다. 여기서도 콘서트를 열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노래를 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개종을 하 면서 가스펠 싱어의 삶도 이때 시작했다. 남편이 된 최춘섭 원장도 교회 찬양팀에서 처음 만났다. 최 원장은 고등학교 때부터 관악 기를 다루기 시작해서 서울대학교에서 튜바 를 전공하고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 로 활동하면서 대학에 출강하며 학생들을 가 르쳤던 인재였다. 하지만 좀더 크게 도약을 해 보고자 38살이 되던 해 그동안 쌓아 온 커리 어를 뒤로 하고 시카고에 있는 루즈벨트 대학 에서 석사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 1999년 땡스 기빙 즈음의 어느 날 한혜정, 최 춘섭 두 사람은 평소 나가지 않던 교회 구역 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당시 같은 찬양팀에 있 으면서도 서로 이름도 모르고 관심도 없던 사 이였는데 우연히 구역모임에서 또 마주치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 한혜정 원장은 어머님을 잃고 허무하고 무기력한 상태로 지내고 있었 는데 느닷없이 결혼을 하겠으니 사람을 찾아 달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 십 분쯤 지나자 그 자리에 있던 교인들이 ‘한혜정 최춘섭 결혼 추진 위원회’를 결성 하고는 즉석에서 서약서를 만들어서 두 사람 에게 사인을 하게 만들었단다. 그렇게 해서 세 번째 밀레니엄이 시작되기 전 12월에 결 혼식을 올렸다.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음악인 의 만남이 되었던 것이다. 결혼 후 이 두 부부는 예수님의 40일간의 광야생활을 체험하겠다는 생각으로 찬양여 행을 떠났다. 시카고 교회에서 크게 콘서트 를 열어서 여비를 마련해 주었고, 처음에는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 앤젤레스만 다 녀올 계획이었는데, 찬양 콘서트를 열 때마 다 이들의 간증을 듣는 이들이 나서서 여기 저기 교회를 연결해주는 바람에 포틀랜드, 산호세, 샌디애고, 라스베가스, 덴버, 캔자 스 시티까지 돌게 되었다. 특별히 샌프란시 스코에서는 지역 신문기자로 일하던 친구가 그냥 보낼 수 없다고 즉석에서 콘서트를 준 비해서 열었고, 애초 30명만 초대하려던 콘 서트에 80명 가량이 모여와서 성황을 이루 기도 했다. 찬양여행 이후 시카고에서 준비하던 크리 스챤 카페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바람에 산 이 있고 사계절이 공존하는 게 마음에 들어 서 콜로라도로 옮겨 왔다. 이들은 우연한 기 회에 학원에 적합한 장소를 찾게 되어서 ‘ 예다움 뮤직 아카데미’를 시작 할 수 있었 고 본격적으로 레슨 및 연주회를 활발하게 펼치게 되었다. 수강생들 중에는 7년째, 10 년째 꾸준히 배우고 있는 분들도 있고, 학생 들이 성장해서 결혼 축가를 요청해 오는 경 우도 있었다고 두 사람은 뿌듯해했다. 한혜 정 원장은 “노래도 부르지만, 악보를 보고 연구하면서 노랫말에 따라 그 정서를 파악해 야 해요. 노랫말에도 기승전결이 있고, 스토 리가 있잖아요. 이에 따라서 곡 해석도 달라 지고 반주법도 달라져요. 연주법에 대해 연 구하는 거죠. 아이들에게는 노랫말에 담긴 한국 말과 그 뜻도 함께 가르치게 되요”라 고 음악 레슨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들려 주었다. 이어서 “좋은 코드로 곡을 만든 사
람의 인격과 음악성을 존중하면서 얼마나 감수성 있게 표현하는가가 실용음악에서 는 중요해요”라고 자신의 음악관을 들려 주었다. 예다움 뮤직 아카데미에서는 기타, 베이 스, 우크렐레, 드럼, 색소폰 등의 악기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함께 모여 종종 합 주와 연주회도 여는데 학생들은 이런 경 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최원장은 강조한다. 그는“음악 이론을 모 르는 건 전혀 지장이 없어요. 레슨 중에 자 연히 연주를 배우게 되요. 소리를 말처럼, 이야기처럼 하게 되는 거예요”라며 초보 자들에게 용기를 주었다.“중급반이 되면 악기 영역을 더 넓혀 가게 되죠. 두 개 이 상의 악기를 접하게 되고, 거기서 실력이 더 쌓이면 창작 훈련을 하게 되요. 처음에 는 다른 사람 연주를 따라 하다가 점차 스 스로 해나가게 되는 거지요”라며 한혜정 원장은 깊이 있는 교육 방법에 대한 이야 기를 들려주었다. 이어서 한 원장은 “음 악을 모를 때는 크게 치려고 하는데, 중요 한 것은 자기 소리를 들어야 해요. 얼마나 좋은 소리를 내느냐가 관건이예요”라고 음악 교육의 핵심을 설명했다. 예다움 뮤직 아카데미는 그 동안 여러 교 회의 찬양팀을 교육시켜왔고, 현재는 주 부 수강생들이 많은 상황이어서 어느 정 도 준비가 되면 ‘아줌마 콘서트’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고 했다. 실용 음악은 클 래식과 달리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음악 이기에 가스펠로 찬양을 할 수도 있고, 할 머니 할아버지 칠순 잔치에서 축하 공연을 해드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두 부부는 설명한다.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던 성격 도 바뀌고 우울증 같은 것도 털어버릴 수 있는 힘이 음악에 있음을 강조하는 이 두 부부를 통해 그녀가 부른 노랫말처럼 ‘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삶’이 되어 보 인다. 레슨 문의는 720-207-1945로 하 면 된다. <이인영 기자>
2018년 7월 1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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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경찰 총격에 사망한 가주 민간인 작년 174명
미, 중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 추가 관세
범죄현장 대치 중 발생 … 공권력 과잉 논란 여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수입의 절반에 달 하는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 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해 세계 1, 2위 경제 대 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이 날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는 내달 30일까지 2개 월간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부과 대상 목록이 확정된 뒤에 발효될 예정이다. 추가 관세 부과 품목에는 해산물, 과일, 채소, 비옷, 야구글 러브, 실, 모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추가 관 세 발표로 미국이 관세부과를 확정한 중국산 수 입품 규모는 총 2,500억달러로 확대됐다.
LA 카운티 평균 연봉 5만4천달러 … 법률·경영 가장 높아
지난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7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 난 3월 새크라멘토에서 발생한 경찰의 흑인 청년 총격 사망 현장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경찰의 총기 사용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범죄 자와 경찰의 대치 상황에서 총격 등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총 170여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 났다. 캘리포니아 주 검찰이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주내에서 범죄 현장 대 치에 따른 총격 등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174 명에 달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망한 경찰관도 2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 전체 경찰국에서 700건 이상의 경찰과 용 의자 대치사건과 관련 세부 자료를 바탕으로 작 성된 이번 보고서는 일반인들과 경관들의 통계 자료를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걸려온 신고전 화를 기반으로 발생된 범죄와 당시 경찰이 공 권력을 사용하게 된 이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경찰관 총기 사용으로 인해 5명의 경찰관과 157명의 민간 사망자가 발생 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총격 사망사건의 대 다수는 경찰관들이 용의자가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인지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는 경찰관들이 총격을 한 것에 대해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주 검찰은 또 보고서에서 총기 등 무력을 사용 한 경관들의 수는 주 전체에서 근무하는 많은 무장 경관들 중 극히 일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는 카말라 해리스 전임 주 검찰총 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5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안(AB 71)에 따라 경찰의 공권력 사용 관련 사망 및 부상 사건들을 모두 주 검찰로 보고하 도록 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는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 발생한 경찰의 흑인 청년 총격 살해 사건 이후 경찰의 공권력 과잉 사용에 대 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캘리포니아의 주도 새크라멘토 에서 경찰관이 손에 든 아이폰을 권총으로 오인 해 흑인 청년을 사살한 사건도 발생, 이로 인해 경찰의 정당방위 발포 규정을 개정하자는 법안 이 주의회에서 발의되기도 했다. 당시 경관들은 새크라멘토 주택가에 차 절도 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22세의 흑인 청년의 등에 총탄 20발을 쐈다. 칠흑 같은 밤에 아이폰에서 새 나오는 휴대전화 불빛을 보 고 총을 쏘려는 것으로 잘못 판단해 발포한 것 이다. 당시 경관들의 행위는 과잉대응 논란에도 위법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올 1분기 현재 LA 카운티에서 근무하는 근로 자 수는 405만6,49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 의 LA 카운티 평균 연 임금은 5만4,013달러인 것 으로 조사됐다. 가주 노동개발국(EDD)은 최근 발표한 올 1분 기 LA 카운티 고용현황 자료를 통해 근로자를 가 장 많이 채용하는 22개 분야와 이들 분야의 평 균 연 소득을 발표했다. 연 평균 임금이 가장 많 은 분야는 법률 분야로 LA 카운티에서 근무하는 3만9,150명의 변호사들은 연 평균 13만3,966달 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업이나 업체의 경영자 22만9,690명이 연 평균 12만5,935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 평균 임금이 10만달러 이상인 분야는 법률과 경영 분야가 유일했다. 이
어 설계·엔지니어링(9만5,110달러), 보건(9만 2,190달러), 컴퓨터·수학(9만182달러), 엔터테 인먼트·미디어(8만2,892달러) 순으로 연 평균 임금이 높았다. 반면 요식업 조리·서빙 부문이 2 만3,462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미용사, 간병인 등 을 포함하는 퍼스널 케어 서비스 부문(2만7,835 달러), 건물 관리와 청소(2만8,653달러) 등은 연 평균 임금이 3만달러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LA 카운티에서 근로자가 가장 많은 직종 은 사무실 보조·지원 부문으로 71만7,64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어 세일즈(42만3,720명), 요 식업 조리·서빙(37만2,050명), 교통·물류(29만 510명), 제조업(26만3,650명), 교육, 도서관(23만 2,110명) 순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새 대법관에 ‘젊은 보수’ 캐버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새 대법관 후보로 보 수 성향의 브렛 캐버노(사 진) 워싱턴DC 연방항소법 원 판사를 지명했다. 이달 말 퇴임하는 앤서니 케네 디(82) 전 대법관의 후임이다. 캐버노 판사는 헌 법을 입법 당시의 의도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원 전주의자'(originalist)로 불리며, 탁월한 법학지식 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다른 판사들이 그 의 판단과 결정을 많이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워싱턴DC 출신으로 메릴랜드에서 자란 캐버노 판사는 예일대와 같은 대학 로스쿨을 졸
업하고 2006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 의해 판 사로 임용된 보수 법조인이다. 모친은 주법원 판 사였다.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하는 등 정치 경험도 갖췄으며, 1998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조사한 케네디 스타 특 별검사팀의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는 과정에도 참 여한 바 있다. 캐버노 판사는 상원 인준을 받으면 오는 31일부로 은퇴하는 케네디 대법관의 자리를 잇게 된다. 대법관 지명자는 상원 법사위원회 청 문회를 거쳐 상원 전체회의에서 의원 100명 중 과 반수 찬성을 얻어야 정식으로 임명된다. 민주당은 캐버노 판사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 며 반대에 나서 인준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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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선크림 판매 유통 금지법안 통과 해양 생태계 문제 심각성 우려 지난 달 하와이주에서 해안가의 산호초 보호 를 위한 조치로 특정 화학물질(옥시벤존(Oxybenzon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가 들어있 는 선크림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 과시켰다. 두 물질은 전세계 대부분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 들어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이 는 거의 대부분의 선크림을 금지한다는 뜻이다. 선크림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 킨다는 사실은 2015년 한 연구소의 조사로부 터 시작되었다. 옥시벤존이나 옥티녹세이트와 같은 물질은 실내수영장을 채울 만큼의 바닷물 에 한두방울만 떨어져도 그 안에 살고 있는 생 명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 하와이 의 대표적 관광지인 호놀룰루 근처 하나우마베 이(Hanauma Bay)지역의 산호초들에 무려 약 180kg의 선크림이 매일 같이 쌓이고 있다는 조 사결과는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충분 했다. 실제 하와이 근처의 산호초들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은 몇년 전부터 하와이 해 양당국의 골칫거리가 되어왔으며 해양 생물들 의 유전자에 변형이 일어난 것도 이러한 물질들 과 무관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단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 르는 선크림에 이렇게 안좋은 물질이 왜 들어있 는 것일까? 이런 나쁜 물질들이 안들어 있는 그 런 착한 선크림은 없는 걸까? 물론 이런 물질이 없는 선크림도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화 학적 자외선 차단제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나뉜다. 초기의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물리적 차단제였다. 물리적 차단제는 말 그대로 피부 위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얇은 막을 ‘물리적으 로’ 만들어서 자외선이 반사되어 피부로 들어 오지 못하게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얇은 마스 크를 쓰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이러한 차단제 는 대부분 징크옥사이드(ZnO), 티타늄다이옥사 이드(TiO2) 등의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들 은 쉽게 생각하면 작은 돌가루 같은 것이다. 얼 굴 위에 얇은 돌가루를 갖고 있는 크림을 바르 고 있어야 하니 사용감이 좋지 않고, 얼굴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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얗게 보이는 백탁현상이 단점 중 하나이다. 하 지만 물리적 차단제는 장점이 꽤 많다. 물에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하와이에서와 같은 문제 점을 일으킬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마스크를 쓰는 것과 같기 때문에 바르는 즉시 차단효과를 낼 수 있고, 피부 알러지 현상이 화학적 차단제 보다 적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화 학적 차단제보다 널리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작 은 돌가루 성분을 코로 흡입했을 경우, 호흡기 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 기 때문이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요즘 널리 사용되는 선크림은 대부분 화학적 자 외선 차단제이다. 화학적 차단제는 물리적 차단 제와 같이 피부위에 마스크처럼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흡수된다. 흡수된 물질이 피부 제일 바깥층에 남아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흡수 하고 열에너지로 변환해서 다시 피부밖으로 방 출된다.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떠보이는 문제도 없고 사용감도 물리적 차단제 보다 훨씬 좋지만, 피부에 흡수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적어도 해변가에 나가기 30분정도 발라 줘야 한다. 30분정도 먼저 발라야 한다는 귀찮 음보다 더 큰 문제는 앞서 설명드린대로 이 물 질들이 해양생물들에 독약과 같을 뿐 아니라, 이제는 규제를 해야할 만큼 엄청난 양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Environment Working Group (EWG)이라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는 2004년부터 화장품에 들 어가는 물질들이 인체와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 는 가를 평가하기 위한 등급을 만들었다. 물론 우리가 바르는 선크림에는 법적으로 허용되는 적은 양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지만, 이 물질이 축적되었을 경우의 부작용은 지금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하와이 주지사 가 최종 서명을 하게 되면 2021년 1월1일부터 하와이에서는 선크림의 판매와 유통이 금지될 것이다. 분명 관광객들에게는 불편이 따르겠지 만, 환경과 자신을 위해서도 이 법안이 더 나은 선택인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스타벅스 환경친화적 선언 2020년까지 전세계 매장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
콧구멍에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의 모습.
스타벅스가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 라스틱 빨대(스트로)를 없애기로 했다고 CNN과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빨대가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 는 등 환경과 생물자원을 파괴하고 있다는 여론 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관련해 글로벌 차원에서 환경친화적 선언을 한 최대 규모 기업이라고 미 언론은 평가했다. 스타벅스의 이런 방침은 이 회 사 본사가 있는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시가 플라 스틱 식기류와 빨대를 사용 금지하겠다고 선언
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생 분해성 물질로 만든 빨대를 사용하거나 빨대 없 이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특별하게 디자인된 음 료 뚜껑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시애틀 시에는 이미 '대안 빨대'를 제공했다. 스트로 없는 음료 뚜껑은 올가을부터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범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에 이어 미 플로리다 주 포트마 이어스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했다. 뉴욕 과 샌프란시스코도 비슷한 조처를 고려하고 있 다. 플라스틱 빨대는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4% 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의 호흡기에 박히는 사 례 등이 보고되면서 해양 생물자원 파괴의 주범 으로 인식됐다. 플라스틱 빨대 퇴출이 다른 식음 료 기업으로도 전파되고 있다. 그러나 빨대 사용 이 워낙 일반화한 만큼 대체재 발굴이 쉽지 않다 는 지적도 나온다. 맥도날드는 내년부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교 체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면적으로 빨대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은 맥도날드 주총에서 지지를 얻 지 못했다.
“오버타임 수당 못받아” 33년간 트럼프 운전기사, 트럼프 재단 상대 소송
지난 30년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재 단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뉴욕 주민 노엘 신트 런(59)이 초과 근무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트럼프 재단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블룸버그 통신
과 연예매체 TMZ가 9일 보도했다. 변호사 래리 허처에 따르면 신트런은 소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25년 넘게 오버타임(초과근 무) 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았고 15년에 단 두 차 례만 연봉을 올려줬다”면서 “냉담한 태도와 특 권의식으로 운전사를 착취했다”고 주장했다. 신 트런은 자신이 받지 못한 초과근무 수당이 3,300 시간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운전사는 대선에서 당선되기 전 트럼프를 위 해 일하면서 아침 7시부터 차량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 주당 5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서 연봉은 2003년 6만2,700달러를 받고 2006년 6만8,000 달러, 2010년 7만5,000 달러를 받았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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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사건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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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낙뢰, 총격 사망 등
242번째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곳곳에서 퍼레 이드와 불꽃놀이 축제가 열려 인파가 몰린 가운데 크고 작은 사고가 속출했다.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난 사고는 일리노이 중서부 록아일랜드에서 발생 했다.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록아일랜드의 법 원 잔디광장에서 불꽃축제가 진행되던 중 거목의 가지가 부러지며 관람객들을 덮쳐 2명이 숨지고 6 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로 61세 남성이 현장에서 숨지고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72 세 남성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상자 가운데 21세 임산부가 포함돼있으나 병원 도착 후 출산, 아기와 산모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 북부지역에서는 불꽃 축제 관람객 4명이 낙뢰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린 시카고 도심 미시간호변에 불 꽃축제 행사 직후 갑작스러운 비와 함께 번개가 내리쳐 비를 피해 움직이던 한 여성이 낙뢰에 맞 아 중상을 입었으며, 무리와 함께 호변에 서있던 한 남성이 낙뢰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다. 시카고에서 약 50마일 떨어진 소도시 셰리단에 서는 동네 야구장에서 불꽃축제를 기다리던 18세 남성과 4세 여자 어린이가 낙뢰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행사는 취소됐다. 이외에도 플로리다주 메릿아일랜드에서 독립기 념일 파티를 즐기던 20대 남성이 폭죽에 불을 붙 이려다 폭죽이 폭발하면서 손가락 2개가 절단되 고 청력을 손실하는 사고를 당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자정이 넘은 시간 아파 트 단지에서 폭죽놀이를 하던 19세 남성과 40대 주민 간에 벌어진 언쟁이 총격으로 이어져 19세 남성이 숨졌다. 또한, LA 파티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희생자는 웨스트레이크의 한 민가 앞마당에서 열린 독립기 념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일가족 5명 참변 어머니만 가까스로 생존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다중 충돌사고로 아버지 와 딸 4명 등 필리핀계 이민자 가족 5명이 모두 숨지는 참변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 다. 사고차량에 타고 있던 어머니만 가까스로 목 숨을 건졌다. 지난 6일 오후 3시 47분께 델라웨어 주 한 고속도로에서 오디 트리니다드(61) 등 일가 족 6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한 트 럭과 충돌했다. 그녀는 의식을 되찾은 이후 가족 들 모두 현장에서 숨진 것을 듣고 충격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 발렛파킹 저속 운행 차에 치어 60대 한인 여성 사망 뉴저지주 에지워터에 있는 대형 스파인‘소조 스파클럽’에서 60대 한인 직원이 주차장에서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피 해자 지인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쯤 스파 건물 3층에 있는 주차장에서 60대 한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 지인에 따르면 숨진 한인은 이 스파의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 은“숨진 피해자가 저속으로 운행하던 차에 치 였다”며“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니 피해자가 차 밑에 깔려 있는 상태였다. 이에 경 찰들이 급히 차량을 들어 올려 이 여성을 꺼내 인근 팰리세이즈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8시 42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스파는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고객 차량은 모두 발렛파킹 직원들 이 건물 1~3층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시킨다. 하 지만 피해자는 스파에서 일하는 마사지 직원이 었고, 퇴근을 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갔다가 발렛 파킹 직원이 몰던 차량에 치이는 변을 당한 것으 로 알려졌다. ◎ 백인 남성 “당장 꺼져라” 한인 여성에 침뱉고 도주 지하철 안에서 백인 남성이 한인 여성의 머리에 침을 뱉고 인종차별적인 말을 하는 사건이 벌어 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인 이모씨는 7일 오후 4 시쯤 뉴욕의 지하철에서 겪어야 했던 무서운 경 험을 페이스북을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당시 친
구 송모 씨와 함께 지하철을 타 있던 이씨는 맨 해튼에서부터 한 백인남성이 자신들을 따라오는 것을 느꼈다. 백인남성은 옆자리에 앉아서 “너 희는 가짜니까 내 나라에서 당장 꺼져라” 등의 말을 했다. 이씨는 자신에게 하는 말인지 확신할 수가 없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코니 아일랜드 역에 도착하자 남성은 이씨 의 머리에 침을 뱉었고 이씨가 남자를 잡아두려 고 하자 남자는 이씨를 거칠게 밀치고 도망쳤다. 친구 송씨는 도망가는 남성의 영상을 찍었고 다 른 승객이 찍어놓은 사진도 받았다. 두 사람은 이 사진들을 근거로 역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고 담 당 경찰은 9일부터 조사를 하겠다고 답변을 받았 다고 한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남성 이 이씨를 밀치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게시물은 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 숲에 버려진 5개월 영아 기적적 생존 북서부 몬태나 주의 숲에 버려진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9시간여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경찰 은 지난 7일 오후 8시께 몬태나 주 롤로 핫스프 링스 주변에서 수상하게 행동하는 남성이 있다 는 신고를 받았다. 프란시스 크롤리(32)라는 남 성은 총을 갖고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주민 은 이 남성이 어린 아기를 데리고 있었는데 몇 시 간 전부터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알렸 다.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 크롤리는 도망쳤다. 6시간 정도 야간 수색이 진행되던 도중 나뭇가 지 더미 사이에 버려진 남자 아이를 발견했다. 아 이는 발견됐을 때 온통 젖은 한 겹짜리 옷만 입 고 있었다. 주변에 보자기 같은 것도 없었다. 숲 지대는 밤이 되면서 기온이 섭씨 7도까지 떨어 진 상황이었다. 몬태나 주는 캐나다와 접경한 지 역이다. ◎ 기내서 호흡곤란 빠진 불독, 승무원이 산소호흡기로 살려내 플로리다주에서 매사추세츠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강아지를 승무원 들이 기민한 대처로 구조했다. 견주인 미셸 버트 씨는 지난 5일‘다시’라는 이름의 3살 된 프렌 치 불독을 데리고 제트블루 항공기에 탑승했다
가 갑자기 다시에게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것 을 목격하고 당황했다. 다시가 호흡곤란을 일으 키며 혓바닥이 파랗게 변해서다. 다행히 이를 본 승무원이 재빨리 저산소증 증세라는 것을 파악 하고 다시에게 산소 마스크를 씌웠다. 버트 씨 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소마스크를 착용 한 다시 사진과 함께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애견 의 목숨을 구해준 승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 했다. 항공사는 언론 취재에 성명을 내고 “탑승 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도록 하겠 다”면서 “여기에는 다리가 네 개인 존재도 포 함된다”고 밝혔다. ◎ 여행 중 벽돌 맞은 멕시코 91세 노인 “너희 나라로 돌아가” 미국에 사는 가족을 방문한 91세 멕시코 노인이 산책 도중 별다른 이유 없이 행인들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 을 주고 있다. 구타하던 사람들이 그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는 목격자의 증언 도 나왔다. 멕시코 미초아칸주에 사는 로돌포 로 드리게스(91)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카운티 윌로우브룩에서 산책 도중 다수의 행인 에게 벽돌 등으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 ◎ 폭염 속 사망? 우편배달원 차 안서 숨져 지난 주말 남가주 일대에 100도가 넘는 기록적 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우드랜드힐스 지역에 서 우편 배달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우드랜드힐스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17도 까지 치솟아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불볕더위 를 보였는데, 폭염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 지 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 초등학교서 총격 계약직 2명 부상 지난 3일 캔자스주 오버랜드팍에 있는 선라이즈 포인트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학교 에서 일하던 계약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총격범 은 근로자들을 쏜 뒤 차량을 강탈해 달아났다. 경 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검거했다. 총에 맞은 근로 자들은 중상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총격 당시 학 교에는 방학 중이라 학생과 교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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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타운 l KOREAN News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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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105곳 면세자격 박탈당했다
UCLA 치대 한인 학과장 탄생
활동부진·3년간 연례보고서 미제출 등 이유
보존학과 루벤 김 교수, 20여명 경쟁 뚫고 발탁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비영리단체들 가운데 최 근 8년간 연방국세청(IRS)으로부터 면세혜택 자 격을 박탈당한 곳이 100군데도 넘는 것으로 드 러났다. LA 한국일보에 따르면 9일 연방국세청의 ‘면 세 자격박탈 비영리단체 명단’을 분석한 결과,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비영리단체들 중 지난 2010~2017년 8년 사이 적어도 105곳이 면세법인 자격(Tax Exempt Status)을 상실한 것 으로 집계됐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에서 박탈된 비영리단체 가운데 ‘Korean’이란 명칭이 들 어간 한인단체는 모두 82곳으로 대부분 퀸즈 플 러싱과 맨하탄,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아일랜 드 등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단체들로 파악됐다. 주로 문화, 체육, 직능, 봉사, 종교, 한국 학교 등 이 포함됐다. 뉴저지주 역시 팰리세이즈팍과 포 트리, 저지시티 등에 위치한 봉사, 교육 등 23곳 의 한인 비영리단체들이 면세 자격을 상실한 것 으로 나타났다.
박탈 사유는 대부분 활동이 부진하거나 지난 3 년간 연속으로 면세법인 자격유지에 필요한 연 례보고서(Form-990Series)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부 단체는 최근 비영리단 체를 대상으로 한 국세청 집중 세무감사에서 문 제점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자격이 부 여되는 비영리단체나 자선단체에 기부할 경우, 매년 세금보고 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 으나 이처럼 자격이 박탈되면 기부자들은 기부 금에 대한 공제혜택을 받기 어려워진다. 연금보 호법은 비영리단체들이 면세법인 자격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에 연례보고서를 제출토 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연소득 2만5,000달러 미 만의 소규모 비영리단체들은 그간 연례보고 의 무대상에서 제외됐으나 2007년부터 ‘e포스트 카드’(e-postcard)라는 시스템을 통한 연례보 고가 의무화 됐다. 한편 뉴욕과 뉴저지주에 면세 자격을 갖춘 한인 비영리단체는 수는 최소 422 곳(뉴욕 285곳, 뉴저지 137곳)으로 집계됐다.
조지아주 아씨플라자 2개점 9년만에 철수
아씨플라자가 조지아주에 있는 2개 지점의 문을 닫고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플레 전트 힐 로드 선상에 있는 둘루스 지점은 홍콩계 업체에 매각 절차가 완료돼 철수 작업을 진행 중 이다. 9일 익명을 요구한 아씨플라자 관계자는 “ 애틀랜타에 큰 매장(둘루스 지점)과 작은 매장(슈 가로프 지점)이 있는데 이미 큰 매장은 매각됐고, 작은 매장은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결정은 리테일 매장을 매각하 고 유통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아
씨 소매와 유통 두 개 부문을 운영하고 있는데, 소매 부문을 매각하면 매출은 줄지만 경영상 이 익이라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둘루스 지점 매각 소식은 한인 유통업계 관 계자들 사이에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다. 일 부 아씨플라자 매장 관계자들도 “14일(토요일) 까지만 영업을 한 뒤 아씨플라자의 간판을 내리 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아씨플라자의 둘루스 점포와 재고는 홍콩계 업체가 매입한 것 으로 전해졌다. 아씨플라자가 조지아주 매장을 매각하고 철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극심한 경 쟁에 따른 적자 누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H마 트, 메가마트, 시온마켓, 남대문 등 다수의 한인 업체들간 치열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면서 채산 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아씨플라자는 지난 2005년 올드 피치트리 로드 선상 스와니에 슈가 로프 지점을 열었다. 또 2009년 플레전트 힐 선 상의 둘루스 지점을 열었다.
UCLA 치과대학에 한인 학과장이 탄생했다. UCLA 치대는 9일 루벤 김(44·한국명 김한규· 사진) 교수를 UCLA 치대 산하 보존학과(Restorative Dentistry) 학과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UCLA 치대는 한인 박노희 교수가 미국내 최초 의 한인 치대 학장으로 지난 1998년 취임해 2016 년까지 18년을 이끌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치과대 학으로 성장시킨 프로그램으로, 박노희 전 학장 의 한인 제자인 루벤 김 교수가 이번에 UCLA 치 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요 학과의 수장을 맡게 된 것이다. UCLA 치대의 보존학과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 이번 학과장 자리를 놓고 전국에서 20명이 넘는 후보자들이 지원했으며, UCLA 치대 인사위 원회는 지원자들의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 5명을 선발한 뒤 면접심사를 벌여 최종적으로 김 한규 교수를 학과장으로 선임했다. 존치과학 전문의인 김한규 교수는 UC 샌디에 고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후, UCLA에서 치대
를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는 지난 2006년 UCLA 치대 교수 로 임용돼 부교수 로 승진했으며, 현 재 UCLA 치대 내 협업 연구 프로그 램을 총괄하고 있 다. 김 교수는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학과장으 로 발탁돼 영광스럽다”며 “늘 성실한 모습으 로 학과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노희 전 학장은 “UCLA 치대 에서 보존학과는 전체 치대생 대상 임상 교육의 약 70%를 차지할만큼 가장 비중이 큰 학과”라 며 “UCLA 치대가 전국적으로 쟁쟁한 후보들 가 운데 내부에서 김 교수를 학과장으로 발탁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추방재판 회부 한인, 30% 이상 크게 증가 트럼프 행정부가 올 들어 대대적 불체자 급습 단속을 잇달아 실시하는 등 이민 단 속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8 회 계연도 들어 추방재 판에 회부된 한인 이 민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 이민자들이 추방재판 회부 사유는 단순 체류신 분 위반이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라큐스대학 사법정보센터(TRAC)가 최근 발표한 추방재판 회부 현황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1월부터 올 5월 31일까지 8개월간 추방재판에 넘겨진 한인 이민 자는 모두 128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추방재 판에 넘겨진 한인 이민자를 주별로 보면 캘리포 니아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저지 12명, 뉴욕
10명, 조지아 10명, 텍사스 9명, 펜실베니아 7명, 루이지애나 7명, 네바다 5명 등의 순이었다. 추방재판에 회부된 혐의로는 불법체류 등 단순 이민법 위반이 전체의 68.8%인 88명으로 최다였 고, 중범 14명(10.9%), 밀입국 10명(7.8%), 경범 9명(5.5%), 기타 7명(7.0%) 등이었다. 한편 올 5월31일 현재 미 전역 이민법원에 회 부돼 계류 중인 한인 추방소송 누적 합계는 모두 698건으로 집계됐다. 그간 한인 이민자의 추방소 송 계류건수 추이를 보면 2004년 677건을 기록한 이후 2009년 1,474건, 2010년 1,718건으로 정점 을 찍은 뒤 2012년 1,333건, 2014년 875건, 2015 년 819건, 2016년 666건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672명으로 소폭 늘어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증가한 것이다. 주별 추방소송 계 류 한인수는 캘리포니아가 254명에 달했고, 버지 니아주 87명, 뉴저지주 83명, 뉴욕주 53명 등 순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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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보실·기무사
문재인 대통령‘순방 후 개각’관심
“탄핵 기각되면 비상계엄 선포하려 했다”
폭 커지고 시기 빨라지나
군인권센터는 6일“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 면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가를 접수하는 계획이 담긴 문건이 나왔다”라고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청와대 안보실의 지 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면 군 장비와 무장병력을 투입해 2개월 내로 전국 을 장악하는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는 주장이 나 왔다. 군인권센터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 념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 통령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면 서울 시내에 탱크 200대와 장갑차 500대, 무장병력 4800명과 특전 사 1400명을 투입해 촛불정국을 장악하고 비상 계엄을 선포해 국가를 접수하는 계획이 담긴 문 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라는 제목의 해 당 문건은 당시 기무사 1처장이었던 소강원 소장 (현 기무사 참모장·기무사 개혁TF위원)이 지난 해 3월 작성했다. 철저히‘탄핵심판 기각’을 가정한 이 문건에 는 △탄핵 결정 선고 이후 전망 △위수령 발령 △ 계엄 선포 △향후 조치 순으로 구성됐다. 단계마 다 출동병력과 사법·행정시스템을 장악할 인물 이 상세히 구성됐다. 계엄군으로는 육군 소속 탱 크 200대, 장갑차 550대, 무장병력 4800명, 특수 전사령부 병력 1400명을 동원될 계획이었다. 특 히 ‘특전사 중 특전사’로 불리는 707특수임무 대대는 ‘대기병력’으로 남겨둔 뒤 서울에서 소 요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서울에 투입될 계획이 었다는 것이 센터의 판단이다. 임태훈 군인권센 터 소장은 “이 문건을 작성한 것은 기무사 1처 장이었지만 작성 지시는 청와대 안보실의 김관 진 전 국가안보실장(육사28기)으로 추정된다” 며 “명백한 친위 쿠데타이며 관련자는 ‘내란
음모죄’를 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 념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전 대 통령의 탄핵심판이 기각되면 서울 시내에 탱크 200대와 장갑차 500대, 무장병력 4800명과 특 전사 1400명을 투입해 촛불정국을 장악하고 비 상계엄을 선포해 국가를 접수하는 계획이 담긴 문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문건에는 ‘국민들의 계엄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을 고려, 초기에는 위수령을 발령해 대응하고 상 황 악화 시 계엄 시행을 검토’ 한다고 명시됐 다. 센터는 “군이 위수령을 발령하면 촛불정국 과 분명 마찰을 빚을 것을 예견했을 것”이라며 “이를 빌미로 ‘경비계엄’과 ‘비상계엄’을 순서대로 선포해 최종적으로는 행정과 사법을 마비시키고 국토를 접수하겠다는 계획이다”라 고 해석했다. 임 소장은 “이 작전이 실행돼 무장병력이 투 입됐다면 광화문 광장에 모인 촛불집회 인파를 모두 학살할 수 있을 정도라고 군사 전문가들은 분석했다”며 “비상계엄 시에는 군이 사법부 를 장악하기 때문에 당시 야권 정치인이나 시민 단체 대표들을 모두 현행범으로 체포해 단심제 로 징역에서 사형까지 판결을 내릴 수도 있도록 계획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소장은 “문건에서는 군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가를 장악하기 위해 매우 구체적인 계획까지 명시했다”며 “전방을 지키는 2, 5기 갑여단과 30사단, 20사단을 서울로 진주시키고 1, 9공수여단까지 투입해 2개월 내로 국회를 장 악하는 계획을 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또 “기무사가 작성한 계엄사령부 편 성표를 보면 계엄사령부는 합동참모의장이 아 닌 육군참모총장으로 계획됐다”며 “이는 공 군, 해군, 합참을 철저히 배제하고 소수 육군사 관학교 출신 장교들만 가담한, 마치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과 흡사하다”고 역설했다. 센터는 법리 검토를 거친 뒤 김관진 전 국가안 보실장(육사 28기)과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육 사 31기),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육사 38기), 계 엄사령관으로 내정된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육사 36기) 등 관련자를 모두 고발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싱가포르 순방길에 올라 신(新)남방정책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 는 가운데 관가와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귀국 후 단행할 개각에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김영록 전 장관이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당선 돼 후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선을 해야 하는 상 황에서 이를 계기로 다른 부처의 장관도 교체할 가 능성에 더해 각종 변수가 보태져 개각의 폭에 단연 관심이 쏠린다.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한 달 사이에 여러 요인이 겹쳐져 적어도 3∼4개 부처 장관이 교 체되는‘중폭’개각이 단행될 거라는 전망도 설 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하는 배경 중 하나는 문 대통령이 국정 성과를 강조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집권 1년 시점을 지나면서 장관들에 대한 평가 가 완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환경부·여성가 족부 장관 등의 교체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 다. 여기에 새롭게 등장한 변수 중 하나가‘계엄 령 문건’사건 등의 여파에 따른 송영무 국방부 장 관의 거취다. 송 장관은 3월 말에 문건을 보고받고 도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에 더해 성고충전문
상담관 간담회에서 여성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해 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 등으로 야권에서 사퇴 압 력을 받고 있다. 이런 사정들에‘여성 장관 비율 30% 유지’등 문 대통령의 인사 원칙 등을 신중 히 고려해 결국은 개각 규모가 3∼5명 선의 중폭 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설이 끊이지 않는 김 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출마를 결심하면 개각 폭은 더 커진다. 개각의 시기도 관건이다. 국정 성과를 내는 데 드 라이브를 걸고자 한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돌 아오고 나면 이달 안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시점으로까지 개각을 미뤄서 청문 정국을 최 대한 압축적으로 거쳐 가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경우 비슷한 시기에 실 행될 것으로 전망됐던 청와대 조직개편과 인사가 개각보다 이른 시기에 이뤄질 확률이 높다. 현재까진 비서실 전체 업무를 조율하는 비서관 을 신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을 마 련할 비서관을 새로 두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 사망 1987년 고(故) 서 울대생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사인을 단순 쇼크사 로 은폐하려 한 강 민창 전 내무부 치 안본부장(사진)이 지난 6일 오후 11시 40분께 노환으로 세 상을 떠났다. 향년 86세.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1933년 경북 안동에서 출 생한 강 전 본부장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안동사 범학교를 중퇴하고 군에 입대해 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경찰에 입문해 1986년 1월 제10대 치안본부 장으로 임명됐다. 이듬해인 1987년 1월 박종철 열사가 서울 남영
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중 고문 끝에 숨졌다 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알려졌다. 강 전 본부장은 당시 박 열사의 사인이 ‘목 부 위 압박에 따른 질식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 소의 부검 소견이 나왔음에도 언론에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는 거짓 발 표를 내놔 사인을 단순 쇼크사로 위장하려 했다. 이후 경찰이 사인 은폐를 위해 부검의까지 회유 하려 한 사실이 밝혀져 강 전 본부장은 직무유기 와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고, 1993년 유 죄가 확정됐다. 박 열사 고문치사 사건은 대학가와 재야 운동 권 등 군사정권에 저항하던 이들을 결집, 1987년 6·10항쟁을 불러온 결정적 계기가 됐다. 장례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치 러졌고 9일 경북 안동의 선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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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들이 운다 … 일자리 감소 IMF 이후 최악 지난달 40대(40~49세) 남성 취업자수 감소폭이 8만명에 달해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시절 이었던 1998년 8월(-8만2000명) 이후 근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계의 가장이자 경제 활동의 중추 역할을 하는 40대 남성의 고용 상황 이 급격히 나빠진 것이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 르면 40대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12만8000명 감소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수 증감폭은 10대 (15~19세) -4만8000명, 20대(20~29세) 6000 명, 30대(30~39세) -5만명, 50대(50~59세) 7만 1000명, 60세 이상 25만5000명 등이다. 다른 연 령에 비해 40대 취업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 들었다. 40대 남성 취업자수 감소에는 제조업과 임시·일용직 고용 감소가 주된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12만6000명이 줄 면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이 2017년 8월 조사한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40 대 남성 임금 근로자의 18.6%는 비정규직이며,
10.52%는 한시적 일자리에 근무했다. 지난달 임 시직과 일용직 근로자는 전년 대비 각각 13만명, 11만7000명 감소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40대 고용 상황이 가장 취약하다”며 “제조업과 임시·일용직 일자리 감소가 40대 일자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40대 여성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40대 여성 취업자수가 전년 대비 4만8000명 줄 어 지난해 5월(-5만3000명) 이후 1년 1개월 만 에 감소폭이 가장 컸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16.4%) 여파로 의복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 점업, 교육 서비스업 등의 일자리가 감소해 40대 주부들의 고용 환경이 악화된 결과다. 40대 주부 들이 이들 업종에 부업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 기 때문이다. 특히 학습지 교사와 학원 강사 등 의 일자리가 있는 교육 서비스업 취업자는 10만 7000명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치를 공개할 순 없지만 6월 의복과 관련된 제조업의 여성 취업자수가 급격히 줄었다”며 “원인을 파 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효표 1표, 유효표로 결정돼 청양군의원 당선자 바꿔 충남선거관리위 원회가 11일 무 효표 논란과 함께 1표차로 당락이 갈린 6.13 지방선 거 청양군의원 가 선거구에 대한 재 검표를 실시해 무 효표로 처리했던 1표를 유효표로 인정하면서 당선 후보를가 바뀌 는 재결정이 나왔다. 충남선관위는 이날 충남선관위 사무실에서 더 불어민주당 임상기 후보의 ‘무효판정된 용지의 유효판정 및 당선인 결정의 무효확인’ 소청에 따른 재검표를 실시해 무효표로 처리된 1표를 유 효표로 인정하고 임 후보의 당선을 재결정했다.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청양군 가 선거구는 개표결과 1, 2위 당선자와 함께 3위로 무소속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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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관(56) 후보가 1398표를 얻어 당선됐고 임상 기(57)후보는 1397표를 얻어 1표차로 낙선했다. 6.13 선거 당일 청양군선관위 개표장에서는 처음 개표결과 두 후보가 1398표를 득표해 네차례 걸 쳐 동수 득표를 기록했으나 다섯번째 재검표에서 임 후보의 득표 가운데 1표가 무효표로 발견돼 희비가 갈렸다. 무효표로 처리된 투표용지에는 더불어민주당 ‘1-나 임상기 후보’에 정확하 게 기표가 된 것 외에 다른 후보자인 더불어민주 당 ‘1-다 후보’ 칸에 약간 더럽혀진 자국이 있 다. 이에 임 후보는 개표 다음날인 14일 충남선관 위에 무효투표 처리한 용지의 유효판정 및 당선 인 결정의 무효확인을 구하는 소청을 신청했다. 무효표로 처리된 투표용지가 임 후보의 유효표 로 인정되면서 똑같이 1398를 얻는 두 후보는 공 동 3위가 됐지만 공직선거법 제 190조 ‘득표수 가 동률일 경우 연장자 우선 원칙’이 적용돼 한 살 많은 임 후보가 당선자로 결정됐다.
편입학 비리·일감 몰아주기 한진가‘인하대 갑질’포착
“한진그룹의 ‘갑질 족벌경영’은 대한항공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똑같이 이뤄졌다.” 인하대 총학생회동문협의회와 교수회 등 ‘인 하대 정상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하대 관계 자들의 목소리다. 인하대를 소유한 한진그룹 조 양호 회장 일가의 전횡이 심각해 학교가 망가지 고 있는 만큼 족벌 경영을 청산해야 한다는 주 장이다. 교육부가 최근 인하대와 학교법인(정석 인하학원)을 상대로 실시한 편입학 및 회계운영 관련 사안을 조사한 결과는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백화점식 재벌 갑질’의 상징이 된 조 회장 일가에게‘대학 갑질’까지 추가된 셈이 다. 교육부는 11일 정석인하학원 이사인 대한항 공 사장 조원태씨의 부정 편입학·학위취득 의혹 과 이사장인 조 회장의 부당한 학사 간여 의혹, 가 족 관련 업체에 대학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 사 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원태, 편입학 및 졸업 취소되나 교육부에 따르면, 1998년 조씨가 경영학과 3학 년에 편입할 자격이 안 되는데도 인하대는 편입 을 승인했다. 당시 인하대 편입학 모집요강에 따 르면 3학년 편입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 2년 과정 이상 수료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72학점 이상 취득한 자 혹은 전문대 졸업(예정)자’다. 조 씨는 2년제 대학인 미국 H대학(college)의 수료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 채 편입학했다. 그는 그해 1월 인하대가 만든 외국 대학 이수자의 편입학 자 격에도 미달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조씨의 2003년 학사학위 취득에도 문제가 있 었다. 당시 학칙은 ‘총 취득학점 140점 이상이 나 논문심사 또는 그와 동일한 실적심사에 합격
한 경우’가 학사학위 취득요건이었 다. 조씨가 취득한 학점은 총 120학점 에 그쳤다. 교육부는 1998년에도 같 은 의혹을 조사해 당시 총장 등 9명의 문책을 요구했지만, 인하대가 제대로 따르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교육부 는 “과거에는 인하대 자료 등을 중심 으로 조사했지만 이번에는 미국에서 H대학 관계자를 만나 확인한 뒤 단순 한 편입학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부정 편입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교육부 는 대학 측에 조씨의 편입학 및 학사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학교재산 쌈짓돈처럼 … 수익원으로 활용 학교법인의 회계 운영과 집행도 엉망이었다. 법 인 측은 89건의 부속병원 결재대상 업무 중 55 건(61.8%)을 이사장이 결재하도록 규정을 만들 었다. 이사장의 학사 부당 간여가 가능하도록 길 을 터준 것이다. 또 2012∼2018년 법인 빌딩의 청소·경비 용역을 이사장 특수관계인이 운영하 는 그룹 계열사 업체와 수의계약해 31억원을 준 사실도 적발됐다. 부속병원 지하 1층 시설공사도 조 이사장의 특수관계인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진 행했고, 임상시험센터 등 시설을 확보하지 않은 채 특수관계인 빌딩을 빌려 112억원을 지급했다. 병원 측은 이사장의 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 무에게 병원 1층 커피점을 저가로 빌려줘 임대료 와 보증금 5800만원을 손해보기도 했다. 이사장 의 부인 이명희씨가 운영했던 일우재단은 재단이 추천한 장학생들의 장학금 6억3500여만원을 교 비회계에서 빼 썼다. 교육부는 부정편입에 대해 인하대에 기관경고 통보를 했다. 조 이사장의 임 원 취임 승인은 취소하기로 하고, 전직 총장 2명 과 전·현 의료원장과 병원장 3명의 징계를 요구 했다. 조 이사장 부부 등 수의계약(3건), 교비 부 당집행, 부속병원 공사 및 부당 임대차계약 관련 자 6명은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입장문을 통해 “징계 및 수사 의뢰는 과도한 조 치다. 조 이사장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 취소와 조 사장의 편입학 취소 통보 모두 부당한 처사”라 며 법적 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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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World News
일본 폭우 그치자 이젠 폭염 … 아베 술판으로 논란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주민들을 구출하고 있다.
일본 서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폭우가 그친 이 지역에 이번에는 폭염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폭우 피해 지역 에는 이날 낮부터 섭씨 30도를 웃도는 땡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정오 현재 교토 (京都)시 33.6도, 에히메(愛媛)현 세이요(西 預)시 33.3도, 히로시마(廣島)시 31.3도, 오 카야마(岡山)현 구라시키(倉敷)시 30.7도 등 피해 지역 대부분이 30도를 넘었다. 서부 지 역에서는 최소 1주간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 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폭우로 발생한 토사 재해는 346건이 며 여전히 57명이 행방불명 상태다. 이런 상 황에서 자위대와 중앙 정부, 지자체의 요원들 은 무더위와 싸워가며 토사 철거 작업과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무더위의 괴롭힘을 받는 또 다른 사람들은 수해로 집을 잃고 피난소에 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다. 피난시설에 몸을 피했던 사람 중 일부는 폭 우가 그치자 집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1만 명 이상이 피난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일본 방재 당국은 피난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수분 부족으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HK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157명으로 집계 됐다. 행방불명자를 더하면 214명이나 된다. 교도통신은 이번 폭우에 대해 299명의 사망 자와 행방불명자가 발생한 1982년 나가사키 (長崎) 수해 이후 36년 만의 최악의 수해라고 설명했다. 폭우 피해 지역이 무더위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폭우 피해에서 벗 어나 있었던 도호쿠(東北)와 간토(關東) 지역 등 동부 지역 일부에서는 이날 시간당 100㎜ 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려 또 다른 피해가 우 려되고 있다. 이날 호우 전선과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혼 슈(本州) 동부의 도호쿠 지역에서 수도권 간 토 지역, 서부의 긴키(近畿) 지역에 이르기까 지 넓은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렸다. 이 중 도 호쿠의 야마가타(山形) 현 일부 지역에서 이 날 오후 5시 50분까지 시간당 110㎜의 물 폭 탄이 내렸고, 오사카 인근 나라(奈良) 현에서 도 비슷한 시간 시간당 100㎜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또 수도권 군마(群馬) 현에서 시간 당 83㎜, 나가노(長野) 현에서 34㎜의 폭우 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밤 천둥을 동반해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많 을 것으로 예상하고 토사 피해에 유의할 것 을 당부했다. 한편, 막대한 피해를 입힌 기록적인 폭우에 대한 정부의 초동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폭우가 본격 시작됐던 지난 5일 아베 신조 총리가 내각 관리들과 술판을 벌인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July 12, 2018 l Weekly Focus
테슬라, 상하이에 연 50만대 생산공장 … 해외 최대규모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연간 50만대 생 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중국 상하이에 짓기 로 했다.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가 외국에 짓 는 공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해 외로 가장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블룸버그 는 전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했 을 때를 대비한 계획으로 평가된다고 미 언론 은 풀이했다. 테슬라 공장은 자유무역지대인 린강 개발특구에 들어선다. 공장 건설은 필 요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작된 다. 머스크는 2년 전부터 테슬라 캘리포니아 공장 수준의 해외 생산기지를 구상하고 있다 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와 상하이 시 정부는 약 1년 간 협상을 벌인 끝에 양해각서에 서 명했다. 미 경제매체에서는 테슬라의 행보가 예상보 다 빨라진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촉발한 무역전쟁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 적이다. 테슬라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직후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최고 40%의 보복관세를 매기기로 하자, 중 국에서 판매되는 세단 모델 S와 스포츠유틸 리티차(SUV) 모델 X의 가격을 20% 이상 인 상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내 공장 철수 결정을 내린 할리 데이비슨을 연일 맹비난했다. 테슬라의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공장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건설 예정인 테슬라.
올해 상반기 약 8만8천대의 전기차를 생산했 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인근 네바다 주에 거대한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앞서 BMW가 중국에서 브릴리언스 오토모 티브그룹 홀딩스와 중국 내 생산시설에서 내 년까지 연산 52만 대를 목표로 가동을 늘리 기로 하는 계약을 발표한 상태여서 중국은 세 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 다. 테슬라 측은“우리는 중국 시장에 깊이 공헌하고자 한다. 더 많은 차를 만들고 더 많 은 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2020년까 지 미국과 중국의 제조시설을 정상적으로 가 동하는 데 약 100억 달러의 추가 재원이 필 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텐센트(騰迅) 가 테슬라의 중국 내 펀딩에 실탄을 제공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프랑스-크로아티아 2018 월드컵 결승 진출
태국 동굴소년·코치 13명 … 17일만에 ‘기적의 생환’
아이들과 함께 남은 엑까뽄 코치의 모습(왼쪽).
태국 치앙라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 치가 17일간의 ‘동굴 드라마’를 기적 같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태국 네이비실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동굴 안에 갇혀있던 12명의 소년과 코치의 구조 소식을 전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19명의 다국적 구 조팀을 투입해 사흘째 구조작전을 벌였고, 동 굴에 남아 있던 5명의 마지막 생존자를 무사 히 구출해냈다. 첫 구조 소식은 오후 4시 12 분께 전해졌다. 9번째 생환자였다. 이후 20 여 분 뒤인 4시 33분 10번째 생환자가 동 굴을 빠져나왔고, 5시 13분께 11번째, 6시 51분께 12번, 13번째 마지막 생환자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들을 데리고 동굴에 들어갔던 엑까뽄 찬따웡(25) 축구팀 코치는 끝까지 동 굴 안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에 구조된 것으 로 전해졌다. 태국 네이비실도 같은 시각 페이스북에 “12명의 소년과 코치가 모두 안전하게 동굴 밖으로 나왔다. 이게 기적인지 과학인지 얼 떨떨하다”는 임무 완료와 감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오후 훈련을 마
친 뒤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물이 불어 나면서 고립된 13명은 17일 만에 전원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추가로 구 조된 소년들과 코치의 건강상태는 아직 알려 지지 않고 있다. 당국은 이들을 구급차와 헬 기에 태워 치앙라이 시내 쁘라차눅로 병원으 로 이송했다. 이들은 치앙라이의 ‘무 빠’( 야생 멧돼지) 축구 아카데미 소속으로, 지난 달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동굴에 들어갔 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 내 수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됐다. 이들은 태국 네이비실 잠수대원들과 함께 동굴 내부를 수색하던 영 국 동굴탐사 전문가 2명에 의해 실종 열흘째 인 지난 2일 밤 동굴 입구로부터 5㎞가량 떨 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후 태국 네이비 실 잠수대원과 의사 등이 동굴 내부로 들어 가 음식 등을 제공하고 다친 아이들을 치료 했다. 또 당국은 동굴 안에 가득 찼던 물을 빼내 수위를 낮추는 한편 아이들이 침수구간 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수영과 잠수장비 사 용법을 가르쳤다. 이어 8일 본격적인 구조작 업에 나서 당일 4명을 구조했고 이어 9일 추 가로 4명을 구출해냈다.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던 동굴구조를 주도 한 것은 영국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온 50여 명의 동굴구조 전문가였다. 이들은 40여 명의 태국 네이비실 잠수대원들과 함 께 사흘간 차오르는 물과 사투를 벌이며 13 명을 동굴 밖으로 구출했다. 자원봉사자로 구조에 동참했던 전직 태국 네이비실 대원 1명이 지난 6일 산소 부족으 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아트사커’ 프랑스가 중앙 수비수 사뮈 엘 움티티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황금세 대’ 벨기에를 꺾고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선 착해, 크로아티아-잉글랜드 전 승자인 크로 아티아와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프랑스는 10일 준결승전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
딩 득점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승리, 1998년 프랑스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통 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움티티(5번)가 4강전 벨기에 문전에서 솟구 쳐 올라 결승 헤딩골을 날리고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15일 일요일에 펼쳐진다.
러시아 국방장관 “북한과 모든 군사협력 중단된 상태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해 북한과 모 든 군사기술 협력을 중단한 상태라고 러시아 국방장관이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 관은 이날 이탈리아 일간지 ‘조르날레’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에는 군사기 술협력 분야에서 일련의 협정이 체결되어 있 지만, 과거 러시아의 유엔 안보리 결의 1718 호, 1874호 이행으로 중단됐다”고 설명했 다. 그는 이어 “최근 남북한 관계의 긴장이 줄어드는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쇼이구 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간 체결 된 군사기술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
지는 않았으나, 안보리 결의 1718호는 북한 의 1차 핵실험에 대응해 2006년 채택됐고, 1874호는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 한 조치다. 쇼이구 장관은 이어 미국과 러시 아 관계에 대해 “미국이 옛 소련 시절에 체 결한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탈퇴하려 한 다”고 비난했다. 1987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지도자 가 서명한 INF는 중·단거리 탄도·순항미 사일의 생산과 실험, 배치를 금지한 조약으 로 냉전 시대 군비 경쟁을 종식한 역사적 문 서로 꼽힌다. 이 조약에 따라 미국과 소련은 1991년 6월까지 보유하던 사거리 중·단거 리 탄도·순항미사일 2600여기를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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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소송→제대→재계약→드라마 김현중의 굴곡진 타임라인 가수 겸 배 우 김현중(32) 의 연예 활동 타임라인은 그 야말로 굴곡졌 다. 아이돌그룹 SS501 멤버로 활동하며 꽃미 남 스타로 발돋 움, 솔로 아티스트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2014년부터 시작된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적 소송은 김현중에게 결코 적지 않은 치명타였다. 김현중의 A씨와의 소송은 2014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A씨는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김현중의 아이를 유산했다”는 주장과 함께 폭행 치사 및 상해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 렸다. 치열한 진실 공방을 벌이며 힘든 법적 싸움을 해야 했다. 그 와중에 군 입대 시기까지 겹치면서 김현 중은 사건을 변호인에게 맡긴 채 무거운 마음 을 안고 군대로 향했고, 2017년 2월 무사히 전역식을 마쳤다. 배우로서, 가수로서 더 높 은 곳을 향했기에 김현중에게는 소송이라는 꼬리표가 더 없이 뼈아프기만 했다. 소송 과정은 그야말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 름이었다. A씨가 김현중을 폭행 치사 및 상 해 혐의로 고소했지만 김현중은 이에 맞고소 로 대응했고, 경찰 조사 역시 피하지 않았다. 여기에 16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 송까지 더해진 상황이었지만 김현중은 굴하
지 않았다. 2016년 9월 손해배상 소송 1심 재판부가 김현중의 손을 들어주면서 싸늘했 던 여론 역시 점차 누그러졌다. A씨는 즉각 항소를 했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A씨가 추가 로 사기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로 기소, 상황은 A씨에게 더욱 불리해지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사기미수, 명예훼손 혐의 1심 재판 부는 검찰의 무거운 형량 구형과는 달리 일 부 무죄를 선고하면서 또 다시 반전을 만들 었다. 물론 일부 유죄가 성립된 것이었지만 김현중 입장에서는 A씨의 혐의가 완전히 인 정된 것이 아니었기에 다소 받아들이기 찜찜 한 판결이었을 법도 했다. 김현중은 소송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소속사 키 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남미 투어 준 비, 일본 싱글 앨범 발매도 이어가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6일 KBS W 드 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주인공 출연을 확정, 4년 만의 배우 활동도 재개한다. 김현중의 드라마 컴백에 대한 대중의 시선 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복귀에 대해 긍 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A씨와의 소송으로 인 해 스타로서 이미지 실추가 치명적이었기에 사건에 대한 진실 여부를 떠나 여전히 김현 중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제 김현중은 4년 만의 드라마 출연과 함 께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고 있다. 김현중이 이번 드라마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어떤 평 가를 받게 될 지도 지켜볼 일이다.
송혜교-박보검, 드라마 ‘남자친구’로 호흡
배우 송혜교(36)와 박보검(25)이 올 하반기 방송될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 춘다. 드라마 제작사 본팩토리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현재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을 준비 중 인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고 9일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 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옛 재벌가 며느 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 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
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는 아름 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무엇보다 11살 차인 송혜교와 박보검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가 관전포인 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2016년 드 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중기와 결 혼한 후 복귀작이며, 박보검 역시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라 관심을 끈다. 아울러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동 료로 오랜 친분을 쌓아온 바 있어 이 역시 화 제가 되고 있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연출은 드라마 ‘ 질투의 화신’, ‘앤젤아이즈’를 만든 박신 우 PD가 맡는다. 화제 속에 방영 중인 드라 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명 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 양’을 만든 본팩토리가 제작하며,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tvN과 편성 논의 중이다.
2018년 미스코리아 … 진에 김수민 4일 서울 송파 구 올림픽공원 올 림픽홀에서 열린 2018년 미스코리 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 종 32명 가운데 김 수민이 진을 차지 했다. 김 씨는 “기
대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선(善)에 서예진(20·서울)과 송수현(25· 대구)이, 미(美)에는 김계령(22·인천), 박 채원(24·경기), 이윤지(24·서울), 임경민 (20·경북)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 진행은 개그맨 박수홍과 걸스데이 유라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으로는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인 배우 김성령이 나섰다.
July 12, 2018 l Weekly Focus
이영자와 언니들의 수십년 팀워크 오랜 호흡 과시 “물 만났네” 개그우먼 이영자(49)를 필두로 한 여성 MC 들의 입담과 호흡이 심상치 않다. 이미 오래 전부터 친목을 자랑해온 이‘언니들’은 최 근 친근하면서도 섬세함에 호응하는 예능 시 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으며 지상파와 비 지상파 구분 없이 활약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올리브 채널의‘밥블레스 유’이다. 이영자와 최화정(59), 송은이(45), 김숙 (43)의 남다른 호흡을 볼 수 있는 이 프로 그램은, 전국에서 배달된‘생활밀착형’ 고 민에 언니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공감하 고 ‘맞춤형 음식’을 소개해주는 포맷이다. 네 사람이 모여 밥 먹는 사진을 SNS에 올 린 것을 계기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먹방( 먹는 방송)도 토크도 다 되는 언니들 덕분에 ‘위로’와‘재미’, 둘 다 원하는 젊은 층 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다른 각본 없이도 워낙 이야깃거리와 추임새가 많은 탓에 맥이 끊길 우려가 없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비보TV로 남다 른 기획력을 발휘해온 송은이가 직접 기획 에 참여한 덕분에 네 명의 호흡이 더욱 자연 스럽게 빛을 발하고 있다.‘밥블레스유’를 연출 중인 황인영 PD는 10일 통화에서 “네 분의 조합을 현장에서 보고 있자면 ‘신인류 의 등장’ 같은 느낌”이라며 “이미 네 분 끼리는 이런 류의 프로그램을 해보고자 하는 ‘도원결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네 명이 서로 사연을 보 는 관점이나 성격이 워낙 다른데 그게 충돌
하는 게 아니라 잘 어우러진다. 오래 다진 사 적인 관계에서도 합이 좋지만 방송 프로그 램 출연자로서의 합도 좋다”며 “특히 이영 자 씨와 최화정 씨는 서로 많이 다른데 서로 를 부러워하는 것이 참 보기가 좋다. 에너지 가 넘치고 밝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서로 호흡하며 좋은 영향력 을 주고 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는 ‘밥블 레스유’ 외에도 MBC TV ‘전지적 참견 시 점’에 송은이와 함께 출연하고 있고,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김숙과 함께 프로그 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자 소속사 관계자 는 “네 사람은 몇 년이 아니라 수십 년 친 분을 쌓은 사이로 안다”며 “그래서 자연스 러운 호흡이 돋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 소속사 관계자도 “그동안 여성 MC 들이 뭉쳐서 나선 프로그램이 나오기 쉽지 않았는데 최근에 오래 쌓은 친분이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송 은이와 김숙 역시 이미 팟캐스트 ‘언니네 라디오’를 통해 좋은 호흡을 보이며 지상파 에까지 진출했던 ‘김생민의 영수증’ 등 다 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유병언 사망 미스터리 다룬다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4년여 동안 의혹이 끊이지 않 았던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에 관한 이 야기를 들고 돌아온다. 2014년 6월 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밭에 서 변사체가 발견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은 해당 변사체가 유 회장의 것이라고 발표 했지만 이후에도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최대 18일 만에 사람이 뼈만 남은 백골의 상 태로 부패할 수 있느냐는 의문부터, 발견된 시신의 자세나 발견 당시 정황을 놓고 유 회 장이 살아있다거나 시신이 바꿔치기 됐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보란에도 유 회장 의 죽음에 대해 들어온 제보 건수만 100건이
넘을 만큼 해 당 사안에 대 한 국민의 관 심은 큰 상황 이다. 이에 제 작진은 유 회 장의 마지막 행적을 복원하기 위해 그동안 외 부에 굳게 닫혔던 안성 금수원을 찾아 당시 그의 도피를 도왔던 구원파 신도들을 만나고 싶다고 설득했다. 그리고 유 회장의 죽음 이 후 한 번도 언론에 나선 적 없는 김엄마, 운전 기사 양씨, 이 교수 등이 카메라 앞에서 당시 도피 과정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제작 진은 또 법곤충학 실험과 법의인류학 분석을 통해 유 회장의 사망 시점을 검증했다.
조지 클루니, 이탈리아서 교통사고 … 가벼운 부상 스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조지 클루니(57) 가 이탈리아 남부 사르데냐 섬에서 교통사고 를 당해 다쳤다. 뉴스통신 ANS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클 루니는 10일 아침 사르데냐 섬 북동부 해안 도시 올비아 인근의 도로에서 스쿠터를 타다 가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클루니 는 사고 직후 구급차에 실려 현지 병원 응급 실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한쪽 다리의 타 박상으로 전치 20일 진단을 받은 뒤 바로 퇴 원했다. 클루니는 내년에 전파를 타는 TV 시 리즈 ‘캐치-22’ 촬영을 위해 1개월째 사 르데냐 섬에 체류해왔다. 그는 미국 소설가 조셉 헬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에 감독 겸 배우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인권 변호사 인 아내 아말 클루 니 등 가족과 함께 사르데냐의 한 저택 을 빌려 머물고 있으 나, 이날은 촬영 현 장에서 가까운 호텔 에 묶은 뒤 아침 일 찍 촬영장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클루니는 2014년 베네치아에서 결혼 하고, 호수로 유명한 북부 코모에 자택을 소 유하고 있는 등 이탈리아와 깊은 인연을 이 어가고 있다. 그는 작년에는 아말이 아들, 딸 쌍둥이를 낳아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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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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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따라 샷도 변해야 … 잔디 저항을 대비한 스윙
아마추어 골퍼들은 페어웨이나 러프 지역에 관 계 없이 일정한 샷을 구사한다. 그러나 이는 성공 적인 홀 공략을 보장하지 않는다. 페어웨이와 러 프는 엄연히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에 따라 샷도 변해야 한다는 뜻이다. 러프는 페어웨이보다 잔디가 길고 라이도 일정치 않은 환경을 지녔다. 따라서 평소와 같은 스윙으로는 러프 탈출이 어려울 수 있다. 이번에 알려줄 팁은 러프 지역에 떨어진 볼이 잔 디 속에 깊숙이 들어갔을 때다. 잔디 저항을 대비 한 스윙 필요하다. ◈ 탈출을 최우선으로 러프에 볼이 들어가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은 러프 탈출을 1차 목표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그린을 직접 노리고 샷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잔디가 길고 질긴 러프에서는 탈출을 당 면 목표로 삼는 게 좋다. 그러나 풀이 그렇게 질기 지 않고 거리가 멀지 않다면 그린을 직접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깊은 러프는 탈출이 가장 중요 하다. 따라서 셋업부터 스윙이 끝날 때까지 탈출 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클럽 선택도 마찬가지다. 이 경우 샌드웨 지가 적당하다. 샌드웨지는 헤드의 솔이 넓 기 때문에 잔디 속에서 헤드가 미끄러지듯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깊은 러프에서는 58도와 같은 샌드웨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클럽이 잔디 속을 뚫고 나오기 쉬워 보 다 정확한 결과를 나을 수 있다. 만약 샷거 리를 감안해 클럽을 길게 잡는다면 오히려 잔디에 의해 클럽이 더 많이 감겨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 클럽이 감기는 것을 대비하라 깊은 러프에서의 샷이 어려운 이유는 잔 디의 저항이 가장 큰 원인이다. 잔디에 의해 클럽이 감기고 이로 인해 볼이 엉뚱한 방향 으로 날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잔디 저항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그립을 평소보다 견고하게 잡아야 한 다. 잔디에 의해 클럽이 손에서 돌아가는 것을 대 비해서다. 또한 볼을 몸 중앙에서 볼 1개정도 오 른쪽에 두고 클럽은 살짝 오픈한 상태로 어드레 스를 취한다. 볼을 오른쪽에 두는 이유는 아웃인 스윙 궤도를 유도해 가파른 스윙을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가파른 스윙은 잔디 저항을 피해 보다 효과적으로 잔디 속 볼을 맞힐 수 있다. 이때 목 표 지점보다 오른쪽을 향하면 클럽이 잔디에 의 해 닫히는 것을 대비할 수 있다. ◈ 헤드 무게를 활용하라 스윙은 아웃인 궤도다. 가파른 스윙으로 잔디 저 항을 피하고 임팩트를 정확히 만들어내기 위해서 다. 그러나 가파른 스윙이 전부는 아니다. 가파른 스윙을 너무 의식하면 팔에 힘이 많이 들 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한 임팩트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여기에 헤드 무게를 활용한 스윙이 더해져야 한다. 즉 헤드 무게에 의해 헤드가 볼을 향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동작이 나와야 한다. 이를 위해 백스윙 때는 코킹을 조금 일찍 시작해 가파른 스윙을 유도하고 다운스윙 때는 클럽을 놓듯이 가볍게 던져야 한다. 이때 헤드 무게에 의
해 클럽이 떨어져야 하며, 팔 힘에 의해 다운스윙 이 시작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러면 임팩트 이 후 클럽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된다. 즉 임팩트 이 후 피니시까지 이어지지 않고 가볍게 끊어 치는 듯한 동작이 나오게 된다. 물론 팔 힘으로 클럽을 멈춰서는 안 된다. 스윙 은 헤드 무게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헤 드 무게에 의해 클럽을 놓듯이 가볍게 던져야 한 다. 그러면 임팩트 후 클럽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며, 볼은‘퉁’하고 튀어나가게 된다. ◈ 깊은 러프에서의 정확한 샷 티샷이나 세컨드샷이 약간 빗나가면 깊은 러프 에서의 샷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러프는 거칠고 긴 잔디가 볼을 감싸며 저항을 주기 때문에 샷거리 와 방향성 모두 손해 보기 일쑤다. 특히 100야드 이내의 쇼트게임 상황에서 볼을 정확하게 맞혀야 하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볼을 띄우기 위해 찍어 치지 말고 쓸어 쳐야 클럽이 부드럽게 잔디 를 통과하며 볼을 쳐낼 수 있다. ▶ 클럽 페이스 열고 그립은 짧게 쥐어라 자칫 잘못하면 미스샷이 나오면서 더 큰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 러프에서 아이언샷을 할 때 잊 지 말아야 할 점은 바로‘볼을 직접 맞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초보자들은 러프라 할지라도 날 카로운 각도로 볼을 내려치면 탈출이 쉬울 것이 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임팩트 를 전후한 구간에서 클럽은 날카로운 ‘V’자 형 태가 아닌 완만한 ‘U’자 형태의 궤도를 그린 다. 스윙 궤도는 완만한 U자 형태를 그리면서 자 연스럽게 볼보다 풀이 먼저 맞게 돼 있다. 만일 이 러한 상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러프에서는 미스샷을 연발하게 된다. 셋업 때 볼의 위치는 바꿀 필요가 없지만 클럽 페이스는 조금 오픈하는 것이 좋다. 잔디는 의외 로 저항이 강하기 때문에 클럽이 감기곤 한다. 만 일 러프에서 볼이 목표한 지점보다 왼쪽으로 날 아가는 경향이 있다면 반드시 클럽 페이스를 연 채 샷을 해야 한다. 그립을 짧게 해서 클럽에 대한
제어력을 높여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클럽을 바 꿀 필요는 없다. 런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전체적 인 비거리에 영향은 없다. 앞서 말한 임팩트에 대한 개념이 확고하다면 스 윙은 평소처럼 하면 된다. 체중은 왼발에 두고 볼 뒤쪽 잔디를 향해 강하게 내리치면 어렵지 않게 러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펀치샷을 하듯 짧게 끊어 치는 기분으로 샷을 한 다. 폴로 스루를 짧게 한다는 것은, 즉 임팩트 존 을 좀 더 길게 끌고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 남은 거리 짧다면 페이스 오픈 목표지점까지 남은 거리가 50야드 안쪽 정도로 짧다면 페이스를 약간 오픈한다. 이렇게 하면 러 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다. ◈ 모래 쳐내듯 볼 뒤쪽 잔디를 때려라 러프에 볼이 빠졌다 할지라도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로 플레이를 할 상황이라면 직접 온그린을 노려야 한다. 단, 핀 가까이에 붙여야겠다는 생각 은 접어두는 게 좋다. 그린을 크게 보고 온그린에 주력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러프에서의 샷은 스핀량을 가늠할 수 없기 때문 에 어디에서 볼이 멎는지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 다. 따라서 핀을 바로 보고 샷을 하기 보다는 좀 더 넓은 공간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어드레스할 때 클럽 페이스를 약간 오픈해 주는 게 좋다. 임팩트 순간 풀이 볼과 클럽 사이에 끼기 때문이다. 백스윙을 할 때는 손목의 코킹을 이용 해 클럽을 가파르게 들어 준다. 그래야 다운스윙 때 볼 뒤의 잔디를 날카로운 각도로 내리칠 수 있 다. 또 백스윙의 시작 때 클럽이 잔디에 걸리는 것 을 막을 수 있다. 러프에서 샷을 할 때는 볼을 직접 맞히지 않고 마치 벙커에서 모래를 쳐내듯 풀을 먼저 때려야 한다. 볼을 직접 맞히려고 욕심을 내다보면 토핑 같은 미스샷이 나오기 쉽다. 깊은 러프에서 샷을 할 때는 볼 뒤쪽 잔디부터 맞힌다는 생각으로 샷 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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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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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사위 시험하다 죽은 장모 >
기자님~~ 거긴 입이에요!
모전자전~~
장모가 세 명의 사위 중에서 누가 가장 자신을 위하는지 시험해 보기로 했다. 장모는 먼저 첫째 사위를 데리고 강가로 산책을 나갔다. 산책하던 중에 갑자기 장모가 강물로 뛰 어들었다. 첫째 사위는 재빠르게 장모를 구했다. 다음 날 사위의 집에는‘장모로부터∼’라는 메모와 함께 고급 승용차가 세워져 있었다. 다음은 두 번째 사위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장모는 또다시 물에 뛰어들었고, 두 번째 사위도 어김없이 장모를 구했다. 다음 날 두 번째 사위의 집에도 첫째 사위와 같 이 메모와 함께 승용차가 세워져 있었다. 다음은 셋째 사위의 차례. 장모는 셋째 사위와 강가에서 산책하다가 또다 시 강물로 뛰어들었다. 그런데 셋째 사위는 장모를 구하지 않고 그냥 내 버려 두고 가 버렸다. 장모의 장례가 끝나고 일주일 뒤, 셋째 사위의 집에는 최고급 승용차가 세워져 있 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메모가 붙어 있었다. “자네의 장인으로부터∼.”
< 교양있는 아빠 >
깡통로봇 세면대
낱말 퍼즐
엄마!! 적당히 좀~~하세요!
그리고 조금 후 또다시. 아들 : 아빠, 저 저거 갖고 싶어요∼∼! 아빠 : 아들∼∼ 안 돼요∼∼. 오늘은 먹을 거 사러 온 날이에요! 그런 부자간의 대화가 너무 교양 있어 보여 많 은 사람이 감탄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잠시 후 아들이 다시 말했다. 아들 : 아빠, 저 저거 갖고 싶어요∼∼∼. 그러자 교양 있어 보이는 아빠…. 아들∼∼∼안 돼요∼∼∼. 아들∼∼∼ 아빠가 안 된다고 할 때 자꾸 조르면 어떻게 한다고 했 죠∼∼∼? 그러자 아들이 말했다. “죽여버린다고 했어요∼∼∼!”
< 여자의 얼굴 > 남친이 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해서……. 매일 공들여 하고 나가던 화장을 지우고 쌩얼로 데이트를 나갔다. 그랬더니……. 멀리서 저를 발견하고서는 남친이 웃으면서 다 가와서 하는 말 “그쪽도 여자친구 기다리시나 봐요∼.”
< 동업자 >
복장이며 행동거지가 아주 교양 있어 보이는 남자가 꼬마 아들을 데리고 마트에 왔다. 아들 : 아빠, 저 장난감이 갖고 싶어요∼. 아빠 : 아들∼ 안 돼요∼. 오늘은 먹을 거 사러 온 날이에요!
두 명의 도둑이 훔친 물건을 집 금고 속에 넣어 놓고 집을 나섰다. 그중 한 명이 말했다. “깜빡 잊고 금고문을 안 잠갔는데 어떡하지?” “괜찮아, 우리 둘이 밖에 나와 같이 있으니 까….”
▲가로풀이 1)벼락의 피해를 막기 위해 가옥·굴뚝 따위의 건조물에 세우는, 끝이 뾰족한 금속제의 막대기. 3)고려 시대, 가난한 사람을 구호하기 위한 기관. 4)껍질이 얇고 살과 물이 많으며 맛이 단 복숭아. 5)연설하는 사람. 7)옛 물건 혹은 헐거나 낡은 물건을 파는 장사 나 장수. 8)밀가루 반죽 위에 토마토·치즈·고 기·피망·향료 따위를 얹어 둥글고 납작하게 구운 파이. 9)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림. 10)오늘의 아재 개그, 우리나라 최고의 술꾼 이 름은? 12)용무를 위해 임시로 다른 곳으로 나감. 13)이 세상에서는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 나게 아름다운 여자. 14)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 16)빚을 갚음. 대출금 ○○. 19)주로 대학가나 단체에서 자신들의 주장이나 홍보를 위해 큰 글자로 써서 붙이는 게시물. 22)서로 서로 도움.
▲ 세로풀이 1)결혼·출생 등을 널리 알리는 뜻으로 베푸는 연회. 2)물속에 잠김. 3)관습·도덕·법률 등의 규범이나 사회 구조의 체계. 6)동양화에서, 고결함이 군자와 같다는 뜻 으로,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일컫는 말. 7)피리와 북으로 이루어진 의식용 및 행진용의 음악대. 8)큰 공명 상자 안에 85줄 이상의 강철 선과 망치를 설치하고, 건반과 발판으로 연주하 는 건반악기. 9)어떤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능력. ○○이 좋다. 11)늘 푸른 나무. 12)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 르거나 유명해짐. 13)지극히 칭찬함. 또는 그런 칭찬. ○○을 받은 음악회. 14)밥의 높임말. 15)목적을 이룸. 뜻을 이룸. 17)반겨서 정성껏 후 하게 접대함. 18)남자가 아내를 맞는 일. 20)자기 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 21)값이 오름. 23)본업 외에 따로 갖는 직업. 24)종이·천·비닐 등으로 만든 꽃.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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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Fri 30-Jun-2017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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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aily Sudoku Lt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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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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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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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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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구(?) 해장국
간판이나 메뉴판에는 ‘뼈다구 해장국’이라 적혀 있는 곳이 많지만 ‘뼈다구’는 방언, 즉 사투리다. ‘뼉다구’와 ‘뼉다귀’역시 방언이다. ‘뼈다귀’만 표준어다.‘뼈다귀’ 는 뼈의 낱개를 가리키는 말이다. “뼈다귀를 손으로 잡고 살집을 뜯어 먹었다”처럼 쓰 인다.‘뼈다귀’는 ‘뼈’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그 친구는 너무 말라서 뼈다 귀만 남은 것 같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따라서 ‘뼈다귀 해장국’이 바른 이름이다. 이 해장국에 감자를 많이 넣고 끓이면 ‘뼈다귀 감자탕’이 된다. ‘뼈다구’나 ‘뼉다구’가 표준어가 아니므로‘개뼈다구’나‘개뼉다구’도 마찬가 지다.‘개뼈다귀’가 맞는 말이다.‘개뼈다귀’는 개의 뼈다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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